(병원동화책)병원에 온 민재

- 아동의 입원생활 이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 읽는 동화책 -

병원에 온 민재 박하은 박현은 서희영

기획 · 글

김경원

그림

부모님을 위한 동화책 사용 설명서 1. 아동 눈높이에 맞는 입원생활 이해를 위한 동화책 본 동화책은 만 4세~7세 아동의 입원생활에 대한 이해도 중진을 위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아동이 병동생활에서 주로 경험하는 활동 및 주의해야 할 위험행동을 X-ray검사, 주사투약, 식이(영양), 낙상들로 구성하였으며, 단순 ‘해야한다’가 아닌, 아동의 눈높이에서 왜 해야하는지, 또, 이를 위하여 아동이 해야하는 행동은 어떤 것인지에 내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부모님(주 보호자)에게 배우는 병동생활 아동들이 병동생활을 하는동안 가장 친밀도가 높고,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부모님(주 보호자)이 책을 읽어줌으로써 내용이 더 잘 전달될 수 있으며, 또 관련상황시 부모들이 이러한 내용을 활용으로써 학습의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본 동화책은 2016학년도 전남대학교 간호대학 4학년 간호관리학 과목 실습결과물로 제작되었습니다.>

민재가 아파요. 건강해질 때까지 병원에서 지내야 한대요.

병원에서 민재는 어떤 것들을 하게될까요?

생각더하기+

아동은

입원시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요.

두려움을

표현하게하고

공감해주세요

X-ray(엑스레이) 검사 하기

무서워요! 민재는 엄마 손을 꽉 잡았아요.

검사실에는 로봇친구가 서있었어요. ”민재야, 안녕? 나는 너의 몸 속에 어디가 아픈지 보려는 거야."

생각더하기+

x-ray는

폐와

심장

계통

등에

관해 많은

정보를

주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입원

시

보통

정규

검사로

행해집니다.

“‘사랑해'하고 안아주면, 네 몸속을 찍을 수 있어. 나를 안아줄 수 있겠니?”

민재가 대답했어요 "응, 알겠어. 사랑해!”

생각더하기+

신기하게 이제는 무섭지 않아요.

일반적으로

만

4세에서

7세

아동들은

흉부

x-ray

검사시

기계를

안는

자세로

검사합니다.

주사맞기

간호사 선생님이 주사기를 들고 오세요. ‘으윽, 주사는 싫은데......’

민재는 용기 내어 주사에게 물었어요. “주사야, 넌 너무 아파! 왜 너를 맞아야해?”

“나는 너를 아프게 하려는게 아니고, 너의 몸 속에 있는 나쁜 세균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약을 넣어주려고 하는 거야."

"간호사 선생님을 믿고 팔을 쭉 뻗어주기만 하면 돼! 할 수 있지?" ‘무서워! 그러나 꾹 참고 나쁜 세균을 물리칠 거야.’

밥먹기(영양)

밥 먹을 시간이에요. 왠지 먹고 싶지 않아요.

토토가 밥을 먹고 있네요. “꼭 꼭 냠-냠-냠, 꼭 꼭 냠-냠-냠.”

"우와 다 먹었다!" 꼭꼭 씹어서 냠냠 체조를 하며 먹더니, 토토는 벌써 다 먹었네요!

민재가 물었어요. “토토야, 왜 병원에서 밥을 다 먹어야해?” 토토가 말했어요. “우리 몸이 세균하고 싸우려면 힘이 필요하대.

생각더하기+

아동은

긍정적인

모델을

통하여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꼭꼭 씹어서 밥을 먹으면 몸에 힘이 생기고, 밥도 맛있어.” 민재도 토토처럼 밥을 잘 먹어서 튼튼해 지기로 했어요.

낙상(떨어짐/넘어짐)

복도에 나갔는데 푸푸가 수액걸이를 타고 다녀요! “어~어~!!”

꽈당-! “아야!” 푸푸가 넘어졌어요!

간호사 선생님이 말했어요. “병원에서 장난치다 넘어지거나 떨어지는 사고가 많이 일어나요. 위험한 장난 하지 않기로 약속할 수 있죠?”

생각더하기+

아동의

낙상은

병동내에서

일어나는

빈번한

사고중의

하나이므로,

위험한

행동

자체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민재는 마음속으로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기로 다짐했어요.

병원은 무서운 곳이 아니라, 아픈 병을 낫게 해주는 곳이구나!

앞으로 밥도 잘 먹고, 주사도 잘 맞고, 씩씩해질 수 있어요.

생각더하기+

아동에게

자신감을

갖게해주고,

용기를

칭찬을

해주세요!

친구들도 할 수 있어요? “(스스로 대답하게 해주세요)”

- 만 4세~7세 아동의 병원 입원생활 이해를 위한 동화책 -

병원에 온 민재 발 행 인_ 박하은 박현은 서희영(전남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기획・글_ 박하은 박현은 서희영 그

림_ 김경원(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 4학년)

편

집_ 박현은 hepark1616@naver.com

발행일자_ 2016년 5월 24일

본 동화책에 게재된 글, 그림, 사진 등을 포함하여 저작권자가 표시되지 않은 모든 자료는 발행인에게 저작권이 있으며, 발행인 동의없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본 인쇄물은 포천 막걸리체와 KBIZ한마음명조 M, 나눔손글씨 펜을 사용해 디자인 되었습니다.

- 아동의 입원생활 이해를 위한 부모님과 함께 읽는 동화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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