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지구촌 한류현황Ⅱ 아메리카
CONTENTS
2017 지구촌 한류현황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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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아메리카 01. 과테말라 ·······················································································8 02. 니카라과 ·····················································································34 03. 도미니카공화국 ···········································································48 04. 멕시코 ························································································78 05. 미국 ··························································································102 06. 베네수엘라 ···············································································192 07. 볼리비아 ···················································································214 08. 브라질 ······················································································236 09. 아르헨티나 ···············································································262 10. 에콰도르 ···················································································304 11. 엘살바도르 ···············································································322 12. 온두라스 ···················································································334 13. 우루과이 ·················································································352 14. 자메이카 ···················································································368 15. 칠레 ··························································································380 16. 캐나다 ······················································································402 17. 코스타리카 ···············································································448 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2018 지구촌 한류현황 18. 콜롬비아 ···················································································470 19. 트리니다드토바고 ·····································································498 20. 파나마 ······················································································510 21. 파라과이 ···················································································532 22. 페루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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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구촌 한류현황 개요
■ 현황 전 세계 113개국 조사 결과, 총 94개국에 1,843개의 한류 동호회가 결성되어 있으며, 전체 회원 수는 총 8,919만 명에 달함.(2018년 12월 기준) ※ 상기 수치는 재외공관에서 보고된 각 국가별 한류 동호회의 온라인 회원 수를 기준으로 하므로 실제와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음.
■ 지역별 한류 동호회 -
아시아・대양주 지역 457개(약 7,058만여 명) 아메리카 지역 712개(약 1,180만여 명) 유럽 지역 534개(약 656만여 명) 아프리카・중동 지역 140개(약 23만여 명)
■ 한류 동호회 증감 현황(2015~2018)
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2018 지구촌 한류현황 ■ 지역별 한류 동호회 현황 아시아・대양주
아메리카
1. 네팔
1개 1. 과테말라
2. 뉴질랜드
2개 2. 니카라과
3. 대만
8개 3. 도미니카 공화국
4. 라오스
0개 4. 멕시코
5. 말레이시아
8개 5. 미국
6. 몽골
유럽 41개 1. 그리스 6개 2. 네덜란드
1개 1. 가나
0개
5개 2. 나이지리아
20개
47개 3. 노르웨이
4개 3. 남아공
4개
7개 4. 덴마크
1개 4. 레바논
0개
12개 5. 르완다
0개
0개 6. 리비아
0개
64개 5. 독일
14개 6. 베네수엘라
아프리카・중동
75개 6. 라트비아
7. 미얀마
3개 7. 볼리비아
22개 7. 러시아
62개 7. 마다가스카르
3개
8. 방글라데시
3개 8. 브라질
34개 8. 루마니아
14개 8. 모로코
4개
9. 베트남
42개 9. 아르헨티나
15개 9. 벨기에
10. 부탄
3개 10. 에콰도르
26개 10. 벨라루스
11. 브루나이
10개 11. 엘살바도르
43개 11. 불가리아
12. 스리랑카
8개 12. 온두라스
5개 12. 세르비아
13. 싱가포르
8개 13. 우루과이
12개 13. 스웨덴
14. 아프가니스탄
0개 14. 자메이카
4개 14. 스위스
4개 9. 모잠비크
0개
34개 10. 바레인
1개
5개 11. 사우디아라비아
2개
3개 12. 세네갈
0개
5개 13. 수단
1개
1개 14. 아랍에미리트
15개
15. 인도
56개 15. 칠레
39개 15. 스페인
34개 15. 알제리
5개
16. 인도네시아
30개 16. 캐나다
21개 16. 슬로바키아
4개 16. 앙골라
0개
17. 일본
56개 17. 코스타리카
18개 17. 아일랜드
4개 17. 에티오피아
3개
18. 중국
70개 18. 콜롬비아
23개 18. 아제르바이잔
2개 18. 오만
3개
9개 19. 요르단
1개
1개 20. 우간다
0개
13개 21. 이라크
4개
1개 22. 이란
0개
19. 캄보디아 20. 태국
9개 19. 트리니다드토바고 56개 20. 파나마
21. 파키스탄
4개 21. 파라과이
22. 파퓨아뉴기니
0개 22. 페루
23. 피지
0개
2개 19. 영국 92개 20. 오스트리아 6개 21. 우즈베키스탄 110개 22. 우크라이나 23. 이탈리아
8개 23. 이스라엘
3개
24. 필리핀
12개
24. 체코
2개 24. 이집트
25. 호주
24개
25. 카자흐스탄
3개 25. 적도기니 공화국
0개
26. 홍콩
30개
26. 크로아티아
1개 26. 짐바브웨
0개
27. 키르기즈스탄
0개 27. 카타르
1개
28. 타지키스탄
0개 28. 케냐
2개
29. 터키
17개 29. 코트디부아르
30. 포르투갈
10개 30. 쿠웨이트
1개
4개 31. 튀니지
10개
31. 폴란드 32. 프랑스
457개
712개
57개
0개
31개
33. 핀란드
3개
34. 헝가리
236개
534개
14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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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메리카
1
과테말라
2
니카라과
3
도미니카공화국
4
멕시코
5
미국
6
베네수엘라
7
볼리비아
8
브라질
9
아르헨티나
10
에콰도르
11
엘살바도르
12
온두라스
13
우루과이
14
자메이카
15
칠레
16
캐나다
17
코스타리카
18
콜롬비아
19
트리니다드토바고
20
파나마
21
파라과이
22
페루
1. 과테말라
1 개황
∙ ∙ ∙ ∙ ∙ ∙ ∙
수 도 : 인 구 : 면 적 : 민족구성 종 교 : 시 차 : 언 어 :
과테말라시티(인구 230만 명, 2016년) 1,691만 명(2017년 기준) 108,889㎢(한반도의 1/2) : 메스티조(혼혈, 42%), 원주민(40%), 백인 등(18%) 천주교(47%), 개신교(40%), 기타(3%), 무신앙(9%) 한국시간 –15 스페인어(공용어), 23개 공인 원주민어 (문맹률 12.31%, 2016년) ∙ 1인당 GDP(’16년 기준) : 4,154 미달러 ∙ 우리나라와의 교역(’16년 기준) : 총교역 4.27억 미달러 (수출 2.88억 미달러, 수입 1.39억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과테말라는 다민족, 다문화, 다언어 국가로 마야 원주민 40%, 혼혈(메스티조) 42%, 백인 등 기타 18%로 구성되어 있다. 소수의 백인들이 경제력을 바탕으로
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과테말라
Ⅱ
사회 전반을 장악하고 있고 다수의 메스티조들은 사회 각계에 진출해 있으나 백인
아메리카
들의 영향력 하에 있으며, 원주민들은 전통적이고 폐쇄적인 생활방식을 영위하며 경제적, 사회적으로 매우 열악한 상태에서 살고 있다. 1 마야 문명의 중심
과테말라 북부 페텐 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한 마야 문명은 멕시코 남부 치아 파스 주, 유카탄반도 및 과테말라, 온두라스 일부에 퍼져있다. 중앙집권의 단일 지도 체제가 아닌 수많은 부족들이 각각 도시국가 형태로 발전하였던 마야 문명 은 300~900년에 체계적인 신성문자를 비롯하여 정밀한 태양력, 20진법 등을 발달시켰다. 현재 마야의 후예들은 선조들이 이룩했던 찬란한 문명과는 달리 열악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우수한 마야 문명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차별과 억압을 이겨 내고 자신들의 전통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과테말라의 키체족은 마야의 성경이라 불리는 「포폴부(Popol Vuh)를 기록함으로써 자신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양시키고, 정통 마야인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다. 2 영원한 봄의 도시
과테말라 시티 날씨가 일 년 내내 따듯한 봄 날씨인 것을 두고 과테말라 국민들은 과테말라를 ‘영원한 봄의 나라(El pais de la eterna primavera)’라고 일컫는다. 해발 1,500m의 고원지대에 평균기온 20~22℃를 유지해 계절의 변화를 거의 느 끼지 못할 정도의 매우 쾌적한 기후를 갖고 있다. 이러한 기후 특성은 과테말라 사 람들에게 푸른 녹음과 형형색색의 꽃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선물했 고, 사람들의 성격에도 영향을 미쳤다. 과테말라 사람들은 다른 중남미 사람들과 같 이 늘 자연을 가까이 두고 아름다움을 느끼며, 유머를 잃지 않고 삶을 즐긴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멕시코, 페루와 같은 중남미 국가들에 비해 과테말라 내 한류열풍은 그리 높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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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다.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어 주목을 받은 적은 있지만 한국 문화에 대한 본격 적인 관심은 아이돌 그룹을 중심으로 한 K-Pop의 확산과 함께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K-Pop 가수 팬클럽 및 동호회가 많이 결성되고 있으며, 이들이 자체적으로 K-Pop 관련 행사를 조직・운영하는 등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1 드라마
2006년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대장금>, <드림하이>, <아가씨를 부탁해> 등 이 방영되었지만, 공중파를 이용하는 공영방송이 존재하지 않고 멕시코 등 외국 자본 중심의 케이블 TV가 채널을 장악하고 있으며 주로 헐리우드 영화를 더빙 하여 송출하고 있어 우리 드라마 노출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Youtube, Netflix 등을 통해 한국 드라 마를 접하는 주재국민이 늘고 있다. 2018년에는 주재국 주요 일간지인 Prensa Libre에 놓치지 말아야 할 드라마로 <미스터 선샤인>이 특별히 소개되기도 하 였으며, 이민호, 박보검 등의 젊은 배우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 영화
대형 영화관에서 상영된 한국 영화는 2017년 1월 부산행(Estación Zombie) 이 유일하다. 해마다 한국영화 홍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우리 대사관은 6월~7 월 중 과테말라 시티 및 지방 소도시에서 한국영화상영제를 개최하여 주재국민 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2018년에는 <두레소리>, <우 리생애 최고의 순간>, <고지전>, <전국노래자랑>을 상영해 큰 호응을 얻었는데, 특히 관람객들은 한국 고유・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영화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3 K-Pop
K-Pop은 주재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문화이다.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약 40여개의 한국 가수 팬클럽 동호회가 온라인 활동 중이며, 이들은 대사관의 문화 행사에 적극 참여할 뿐만 아니라 K-Pop 관련 행사를 자체적으로 기획, 개 최하고 있다. 특히 BTS(방탄소년단), EXO, NCT 등이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1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과테말라
Ⅱ
편이다. 한편, K-Pop에 대한 애정이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최근 많은
아메리카
동호회원들이 세종학당의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고 있다. 4 한식
건강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한식에 대한 관심도 확산되고 있다. 과테말라시티 내 20여 곳의 한식당에서는 한식을 접해보고자 하는 현지인들을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는 불고기, 잡채, 김밥 등이 있다. 한 한식당은 주재국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식조리를 시연한바 있으며, 대 사관 또한 KOTRA 무역관과 함께 2017년과 2018년 과테말라 식료품 박람회 에 한국관을 개설, 설렁탕, 만두, 떡갈비 등을 소개하는 등 주재국 내 한식의 인 지도 확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5 한국어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으나 현 지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기관은 2018년 9월 기준 과테말라시티 세종학 당뿐이다. 최근에는 한국어뿐만 아니라 문화에 대해서도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나 교육 기관 확대를 고려해 볼 필요성이 있다. 대사관은 한국어 및 한국학에 대한 체계적 보급을 위해 국립 산카를로스대학에 한국어(학) 학사과정을 설치하기 위해 대학 측과 협의하고 있다. 6 K-뷰티
미(美)에 대한 기준이 달라 K-뷰티(패션, 스타일 등) 열풍이 본격화되진 않았 지만, 아이돌 가수가 광고하는 로드샵 화장품에 대한 관심은 점차 확산되고 있 다. 최근에는 한국 화장품을 수입하여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현지인들도 생겨나 고 있다. 한국 제품을 접해본 현지인은 제품의 우수성에 만족하지만, 아직까지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7 태권도
1960년대 후반 주재국 내 최초의 태권도장이 열리며 태권도에 대한 인식이 점점 확산되어 왔으나, 과테말라 태권도 연맹의 미온적인 태도 등 복합적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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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태권도 보급 노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현재 태권도에 대한 관 심이 주춤한 상태이며, 최근에는 주재국 내에서 공식적인 태권도 대회 또한 개 최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K-Tigers>와 같이 태권도의 전통성과 대중성을 접 목시킨 공연을 선보이는 등 새로이 태권도 열풍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노력이 필 요할 것으로 보인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 중남미 문화와 상당히 다른 아시아 문화에 관심이 생겨 처음에는 중국어를
배웠다.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인터넷으로 찾아보다가 한국의 K-Pop 아이돌 가수를 접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다. 배울수록 더욱 새롭고 흥미로운 게 많아 앞으로도 내 마음 속 한국열풍이 계속될 것 같다. - Adda Cruz
∎ 처음에는 열정으로 가득한 한국 사람들이 신기했다. 모든 일에 근성을 보여주
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일하는 한국 사람들을 보며 한국에 대한 흥미가 생겼 다. 한국어・한국문화를 배우면서 스스로 더 좋은 사람이 되고 있는 것 같다. 앞 으로도 한국을 사랑할 것이다. - Wenndy Eunice 현지의 대표적인 한류로 K-Pop을 꼽을 수 있다. 아이돌 그룹의 화려한 군무를 기본으로 한 K-Pop이 과테말라 젊은 층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 또한 K-Pop의 매력으로 꼽는다. 한국 드라마 또는 영상물(영화, 예능 방송 등)을 좋아하는 이유로는 기존 중남미 드라마에 만연했던 폭력, 마약 등의 소재가 아니라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야기로 교훈을 준다는 점에 있다. 온라인 콘텐츠의 발달이 높아져가는 타문화에 대한 관심과 부합하여 한동안 한류 열풍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현지인들이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한국 문화의 노출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열악한 과테말라의 방송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현실을 감안
1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과테말라
Ⅱ
한다면 한류의 폭발적인 확산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아메리카
Youtube, SNS 등을 통한 온라인 문화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콘텐츠 공급과 홍보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원주민 문화(마야 문명), 유럽 문화 등 다양한 문화가 복합적으로 존재하는 만큼 외국문화에 대해서도 개방적인 편이다. 다만 현지 기관(관공서 및 기업체)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 매우 관료적이고 일 처리 속도가 늦다는 점을 각오해야 한다. 한국처럼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하는 편이며, 우리 관점에서는 불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요구하고 행사의 당일 변경 및 취소도 종종 발생하기에 원활한 업무 진행이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주 재국 내 좋은 공연시설이나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규모 문화행사 계획 시 철저한 조사 및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현황 과테말라의 한류동호회는 주로 K-Pop 동호회로서, 온라인에서 주로 활동하며 부정기적으로 K-Pop 경연대회에 참가하거나 한국문화 관련 행사시 커버 댄스 등을 선보이고 있다. 동호회 수는 40여개 정도이며, 회원들의 연령대는 10대 후 반에서 20대 후반이다. 매년 4월 즈음에는 개별 동호회들이 모여 K-DAY 행사 를 개최하며, 이를 통해 한국 가수 굿즈 및 한국 식품을 공유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개별 동호회들이 함께 K-Pop 관련 행사를 조직・개최하기도 하며, 이를 통해 한국 가수 굿즈 및 한국 식품을 공유하기도 한다. 또한, K-Pop관련 콘텐츠 전반을 다루며 한국문화 동호인들을 한데 모으기 위해 힘쓰는 ‘K-Pop Xplosion’과 같은 단체도 생겨 특정한 가수의 팬클럽을 넘어서 한국문화 전반 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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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호회별 현황 1 Kpop Guatemala 성격 회원수
K-Pop 동호회 4,415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KpopGuatemala/posts/129967823810812
세부활동 현황
한류 전반에 대한 정보와 소식 공유
2 Kpop Xplosion 성격 회원수
2NE1 팬카페 12,239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kpopxplosion/
세부활동 현황
한류 전반에 대한 정보와 소식 공유 및 한국 관련 행사 진행
3 Hottbeat Guatemala 성격 회원수
2PM 팬카페 1,110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Hottbeat-Guatemala-209810279075541/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 활동으로 가수 관련 정보 교환
4 EXO Planet Guatemala 성격 회원수
EXO 팬카페 2,205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EXOPlanetGT/
세부활동 현황
가수 관련 정보 교환 및 EXO 행사 진행
5 NCT Guatemala 성격 회원수
NCT 팬카페 432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Nctguatemala/
세부활동 현황
Facebook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1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과테말라
Ⅱ
6 Babys & Warriors fans Guatemala
회원수
B.A.P 팬카페
아메리카
성격
274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197404400374959/
세부활동 현황
Facebook 비공개 그룹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7 B1A4 Banas Guatemala 성격 회원수
B1A4 팬카페 138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282340335112850/
세부활동 현황
Facebook 비공개 그룹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8 B2ST/BEAST B2UTY GUATEMALA 성격 회원수
BEAST 팬카페 165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218908381464467/
세부활동 현황
Facebook 비공개 그룹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9 BigBang VIP Guatemala 성격 회원수
BIGBANG 팬카페 1,250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BigBangguatemala/
세부활동 현황
Facebook 온라인 활동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10 Block B GT 성격 회원수
BLOCK B 팬카페 42명
웹사이트 주소
www.facebook.com/groups/218508258197385/
세부활동 현황
Facebook 비공개 그룹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15
11 BEST FRIENDS Guatemala 성격 회원수
BOYFRIEND 팬카페 57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118553231570024/
세부활동 현황
Facebook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12 CNBlue/Boice’s Guatemala 성격 회원수
CNBLUE 팬카페 211명
웹사이트 주소
www.facebook.com/groups/178659015540308/
세부활동 현황
Facebook 비공개 그룹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13 Drama Lovers – Guatemala 성격 회원수
한국 DRAMA 동호회 103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144316942319520/
세부활동 현황
온라인을 통해 한국 DRAMA 정보 공유
14 ELF Guatemala 성격 회원수
Super Junior 팬클럽 3,506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ELFGuate
세부활동 현황
Facebook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15 Plus F(x) Guatemala 성격 회원수
F(x) 팬클럽 122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144338362342577/
세부활동 현황
Facebook 비공개 그룹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1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과테말라
Ⅱ
16 FT Island Primadonna Guatemala
회원수
FT Island 팬클럽
아메리카
성격
116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293341557353064/
세부활동 현황
Facebook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17 ∞~INSPIRIT~∞ InfinitE∞ GuatemalA∞ 성격 회원수
INFINITE 팬클럽 104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178766852211190/
세부활동 현황
Facebook 비공개 그룹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18 IU 아이유 Guatemala 성격 회원수
IU 팬클럽 174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groups/268719723180678/
세부활동 현황
Facebook 비공개 그룹으로 가수관련 정보 교환 및 친목 도모
19 JYJ Mission Guatemala 성격 회원수
JYJ 팬클럽 2,378명
웹사이트 주소
https://www.facebook.com/YooSakur/?ref=ts&fref=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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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KARA 카라 kamilias de Guatemala 성격 회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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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1 MBLAQ A+ Guatemala 성격 회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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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Say A → Miss A Guatemala→ 미스에이: 성격 회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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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NU’EST LOΛ.E Guatemala 성격 회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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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SNSD (So Nyeo Shi Dae) - 소녀 시대 S♥NE Guatemala 성격 회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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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SECRETTIME secret 시크릿 Guatemala♫ 성격 회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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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SHINee Guatema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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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SS501-TRIPLE S Guatemala 성격 회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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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T-ARA (티아라) Queen’s Guatemala 성격 회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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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TEEN TOP 틴탑 Guatemala 성격 회원수
TEENTOP 팬클럽 24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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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TVXQ JYJ Mission (DB5K) Guatemala 성격 회원수
동방신기 팬클럽 94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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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KISSME united GT ♥ 성격 회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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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Unidos por el K-Pop “Guatemala” 성격 회원수
K-Pop 동호회 5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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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Sistar 씨스타 Star1 Guatemala 성격 회원수
Sistar 팬클럽 26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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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VIXX 과테말라 성격 회원수
VIXX 팬클럽 2,1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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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GOT7 Guatemala 성격 회원수
GOT7 팬클럽 46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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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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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Monsta X Guatemala
회원수
Monsta X 팬클럽
아메리카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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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BTS 방탄소년단 Guatemala 성격 회원수
방탄소년단 팬클럽 11,63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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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Hablemos de Kpop - Guatemala 성격 회원수
K-Pop 커뮤니티 43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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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iKON Guatemala 성격 회원수
iKON 팬클럽 70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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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Winner Guatemala 성격 회원수
winner 팬클럽 1,0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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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BLINK Guatemala 성격 회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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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최근 주요 문화행사 (1) 2018 Quiz on Korea 과테말라 예선전 (05.26.(토)/한인문화회관 강당) ∎ 주과테말라대사관, KBS, 재과테말라한인회 ∎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퀴즈쇼를 진행하여 2018 퀴즈온코리아 본선 진출자
를 선발하였음. K-Pop에 한정되어 있는 한류 열풍을 넘어 한국 문화 전반과 한글에 대한 주재국민의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음.
(2) 한국영화상영제(06.01.(금)-06.03.(일)/국립극장) ∎ 주과테말라대사관, KF, 주재국 문화체육부, Miguel Angel Asturias 국립
극장 ∎ 주재국 국립극장이 주최하는 6월 문화의 달 행사에 참가하여 우리 대사관은
3일간 한국 영화를 상영하였음(두레소리, 고지전,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등).
(3) 2018 K-Pop World Festival 과테말라 예선전 (07.07.(토)/ Teatro Don Juan) ∎ 주과테말라대사관, KBS ∎ 700여 명의 관객 앞에서 K-Pop 동호인 12개 팀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
보임. 기존 K-Pop World Festival에 참가했던 팀뿐만 아니라 새로운 댄스 그룹이 많이 참여했으며, 특히 우승팀은 곡 마지막에 부채춤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포함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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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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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방도시 한국영화제
아메리카
(7.28.(토), Antigua시/ 9.6.(목)-9.7.(금), Quetzaltenango시) ∎ 주과테말라대사관, KF, Antigua 시청, Quetzaltenango시 Cunoc 대학 ∎ 상대적으로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방 소도시에서 한국 영화를 선보
였으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전국적 확산 및 이미지 제고를 꾀함.
(5) 제3회 정부초청장학생 동문회 (08.17.(금)/Holiday Inn 호텔) ∎ 주과테말라대사관 ∎ 정부초청장학생 프로그램 및 교육 분야 협력사업 등에 대해 홍보하고, 친한
인사 네트워킹을 위해 동문의 날 행사를 개최함.
(6) 제16회 국가장학박람회 참가 (08.22.(수)-08.23.(목)/주재국 관광청 로비) ∎ 주재국 국가기획처, 주재국 관광청 ∎ 주재국 국가기획처가 주관하는 국가장학박람회에 참가하여 정부초청외국인
장학생프로그램 및 주요국가대학생초청프로그램, 기타 국내 대학의 외국인학 생 대상 장학프로그램을 소개함.
(7) 김덕수 사물놀이패 초청 워크샵 및 공연 (08.28.(화)/ 과테말라 한인교회 강당) ∎ 과테말라시티세종학당, 재과테말라한인회 ∎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단이 세종학당 재단의 초청 및 지원으로 주재국 국민
및 교민 대상 사물놀이 강연과 공연을 개최함. 참가자들은 주재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 전통음악에 큰 관심을 보임.
(8) 친한외국인기반구축사업 행사 개최 (10.28.(일), Casa Celeste / 11.04.(일), Parque Industria) ∎ 주과테말라대사관, K-Pop Xplosion, K-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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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재국 친한 동호회가 자발적으로 주관하는 한국 관련 행사를 지원함으로써
한류의 확산 도모
7 여행정보 (1) 비자 단기 관광 및 90일 이내의 방문에 한해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며 여권의 유효 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입국할 수 있다. 관광을 제외한 특이 비자의 경 우 주한과테말라대사관에 문의를 하는 것이 가장 정확하다. ∎ 주한과테말라대사관 ∙ 주소 : 서울시 중구 소공동1, 롯데호텔 614호(서울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 전화 : 02)771-7582, 3 ∙ Fax : 02)771-7584
(2) 안전정보 ∎ 여행경보단계 : 제2단계(여행자제) ∙ 과테말라 주/ 산타로사 주/ 싸까빠 주/ 에스퀸틀라 주/ 이사발 주/ 치키물라 주/ 페뗀 주/ 할라빠 주/ 후띠아빠 주/ 산마르코스 주(18.09.19 기준)
∎ 사건・사고 현황 ∙ (은행에서 현금 인출 후 총기 강도) 과테말라 거주 K씨는 밤 11시경 과테말라시 제10구 역(Zona 10)에 위치한 현금인출기에서 미화 5백불을 인출한 후, 귀가 중 4인조로 구성된 강 도로부터 총상을 입고, 현금 등을 강탈당함. ∙ 밤늦게 거리를 배회하는 것은 위험하며, 특히 은행 또는 현금자동인출기로부터의 현금 인출 은 대낮의 경우에도 주의가 요구되는 바, 가급적 경호원을 대동하거나 현지인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 (유흥가 밀집 지역에서의 강도) 과테말라 거주 동포 B씨는 가끔 기분 전환을 위해 호텔 카지노를 이용하였으며, 귀가 도중 강도를 당함. - 카지노 및 주점 등의 유흥업소 출입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을 방문하는 경우 여러 명이 함께 동행 하거나 항상 주변에 미행자가 없는지 확인하기 바라며, 특히, 다량의 현금 소지
2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과테말라
Ⅱ
는 강도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 ∙ 버스나 택시 등 공공 교통수단 이용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바람직함. 불가피한 경우 호텔에
아메리카
속해 있는 택시나 요금메타가 있는 노란색 택시(Taxi Amarillo)를 이용하고, 장거리 이동 시에는 1등(고급) 고속버스를 이용하여야 함. ∙ 승용차 주행시에는 항상 백미러로 주변을 확인하고, 추적을 당하고 있다는 의심이 들면 가까운 경찰서나 주유소 등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이동하여야 함.
∎ 자연재해 ∙ 매년 5월-10월 우기철 집중호우로 산사태, 도로유실, 하천 범람 등이 자주 발생하여, 자연 재해에 취약한 편임. ∙ 활화산(3개) 분출에 의한 피해 발생 우려 상존(2010.5.28 빠까야 화산 분출로 공항 폐쇄, 2018.6.3. 푸에고 화산 폭발로 인명피해 발생) ∙ 지진 발생빈도가 높은 편으로, 남동부 산타로사주의 경우 연간 수백회의 지진이 발생, 주민 생활 불안정 초래 ∙ 우기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유실 및 산사태 발생이 빈번하므로 지방여행은 각별히 유의 해야 한다. 야간운행은 금물이며 지방여행을 계획할 때는 출발 전에 PROVIAL(전화번호 1520, 24시간 운영)에 문의해 도로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과테말라에는 활 화산이 여러 개 있어 화산이 폭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화산활동에 관한 정보에 항상 예의 주 시해야한다. 뿐만 아니라 2017년에는 규모 6.8에 달하는 강진이 연이어 발생해 지진에 대 한 대비책도 필요하다.
8 현지 문화 (1) 인종구성 과테말라 인구의 40%가 마야 원주민의 후손으로 이들은 22개 그룹의 부족으 로 구성되어 있고, 언어도 조금씩 다르다. 나머지 60%는 주로 도시에 거주하고 있는 혼혈 메스티조 및 유럽계 백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카리브해 연안에는 아 프리카 노예의 후손들도 일부 거주하고 있다. 다수의 메스티조들이 사회 각계에 진출해 있으나 경제・사회・정치 전 분야에 걸쳐 백인의 영향력이 지배적이다. 마 야인들은 주로 농업을 주업으로 하며, 순박하고 전통적인 방식에 따라 폐쇄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25
(2) 종교와 문화 과테말라는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교도이지만 신앙의 자유는 헌법에 보장되어 있다. 그러나 원주민들은 마야문명 이래의 종교와 기독교가 혼합된 독특한 종교 를 믿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최근에는 개신교 신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 이다. 과테말라 문화는 유럽정복자들의 식민지 문화, 인디오문화(마야 및 기타 부 족), 현대문화 등 외래문화가 지역에 따라 혼재되어 있다. 중앙아메리카인들 대 부분이 그러하듯 과테말라 사람들도 음악만 있으면 춤을 춘다. 노인들도 디스코 클럽을 찾아 춤을 출 만큼 흥이 많은 사람들이다.
(3) 여가와 오락 도시에 거주하는 과테말라인들은 지역 마을에 있는 미니축구장에서 미니축구 (1팀당 5명으로 구성)를 즐기며, 유럽 프로축구 리그에도 관심이 많다. 엘클라시 코(바르셀로나vs레알마드리드)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축구 관람을 즐기는 손님 들로 식당이 가득 찬다. 주말저녁은 대부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주말아 침에는 때때로 온가족과 함께 근처 호텔식당이나 제과점에서 아침을 함께 먹기 도 한다.
(4) 사회적 관습 사람들을 대면하면 힘주어 악수를 나누면서 ‘반갑습니다’(¡Mucho gusto!)라 고 인사를 나눈다. 안면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안녕하세요’(오전 ¡Buenos Dias!, 오후 ¡Buenas Tardes!, 밤 ¡Buenas Noches!)라고 인사를 나눈다. 친구 사이 에는 격식을 따지지 않고 ‘안녕’(¡Buenas! 또는 ¡Hola!)이라는 인사말을 사용한 다. 첫인사를 나눈 뒤에는 ‘어떻게 지내세요?’(¿Cómo está?)와 같은 말을 건넬 수 있고, 친구 사이에서 남자들끼리는 손을 흔들며 악수를 나누고, 가끔 포옹을 하기도 한다. 여자들 간 혹은 남녀 간에는 볼 키스를 나눈다. 예의를 갖추기 위 해 ‘선생님’(Señor), ‘부인’(Señora) 그리고 ‘숙녀’(Señorita)와 같은 경칭을 사 용한다. 마야인들은 그들만의 관습과 인사법이 있다. 심각한 교통체증과 사람들의 느긋한 성격 탓에 미팅이 늦어지거나 취소되는 일이 허다하다. 비즈니스 미팅 또는 문화 행사 시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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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절하며 우호적인 태도이다.
아메리카
(5) 음식 과테말라인들은 옥수수로 만든 토르띠야를 주식으로 먹는데 또르띠야 위에 고기나 소시지 등을 얹어서 먹는다. 그밖에 보편적인 음식으로는 붉은팥, 쌀, 따 말(옥수수떡 또는 쌀가루와 다진 고기 그리고 토마토소스를 넣은 요리), 그리고 꿀을 얹어 튀긴 플라티노(바나나의 일종)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따말을 먹어보 지 않고는 과테말라를 안다고 말할 수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따말은 과테말 라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지역에 따라 맛과 모양이 다양하지만 ‘로호(rojo)(토마 토와 매운 고추 소스로 간한 쫄깃한 치즈를 넣음)’, ‘베르데(verde)(초록 토마토 소스와 돼지고기로 속을 채움)’, ‘네그로(negro)(고추 카카오 소스와 닭고기)’ 등 세 가지가 주류다. 따말은 아침 준비가 바쁜 가정에서 유용한 먹을거리로 저녁 에 사 가지고 들어가 아침에 쪄 먹는 식이다. 고기는 일반적으로 튀겨서 소스를 얹어 먹고, 해산물 소비는 상대적으로 적 다. 파파야, 망고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과일이 있으며, 식후에는 과일 쥬스, 파 이 등 달달한 디저트를 즐긴다.
(6) 혼인과 가족 과테말라 젊은이들의 결혼연령은 평균적으로 시골의 경우 18세 전후, 도시의 경우 25~30세 전후이며, 결혼비용 문제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동거하는 경우 가 많은데, 혼인신고 없이 동거만 해도 일정기간 경과 후에는 일정한 혼인상의 권리(재산분할청구 등)가 발생한다. 이전에는 대개 남성이 집 마련, 결혼식, 피 로연 경비 등을 부담했으나 현재에는 남녀가 반분하는 방식과 서구식 결혼식이 확대되고 있다. 부권중심 사회로 남아선호사상이 아직까지 강한 편이다. 혈통 및 사회계층을 중시하여 동일 계층・인종끼리 결혼하는 것이 일반화 되어있다. 과테말라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마야 원주민의 경우 빈곤한 생활을 영위하 는 가정이 많으며, 빈곤가정의 어린이들은 생계를 돕기 위해 구두닦이 등을 하 는 경우도 많다. 원주민 여성 중의 일부는 직장생활을 하지만 전문직 종사자는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시장에서 장사를 하거나 직물 등 수공예품을 만들어 팔 거나 백인가정 등에서 가정부 생활을 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여성이 요리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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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종교적 행사, 자녀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으며, 남자들은 주로 농사나 공장 또는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등 육체적인 노동을 담당하고 있다.
(7) 과테말라의 축제 성탄절은 11월 30일에서 가장 가까운 일요일부터 시작되며, 성탄 첫 주간인 12월 7일까지 ‘악마 불사르기’라는 의식을 하는데 거리에서 악마 형상의 옷을 입고 어린이를 쫓으면서 불을 피운다. 각 가정에서는 청소로 집을 청결히 하고,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한다. 성탄절을 앞두고 마구간을 형상화한 장식으로 예 수의 탄생을 기념하고, 성탄절 전날에는 폭죽을 터뜨리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 한다. 가장 큰 축제인 부활절(Semana Santa) 기간에는 전국적으로 기도 행렬과 축하 행사가 열리며, 과테말라시티 및 안티구아에서는 예수의 고난을 형상화하 는 대규모의 행렬을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연락처 ∎ 경찰(Policia Nacional) : 110, 120 ∎ 소방서 : Bomberos Voluntarios 122, Bomberos Municipales 123 ∎ 긴급의료지원(Ambulancia IGSS) : 128, 2360-6168, 2254-2047, 2254-2093 ∎ 전화번호 문의(Guia de telefonos) : 2333-1524 ∎ 앰뷸런스(Ambulancias de Emergencia) : 125, 128 ∎ 적십자(Cruz Roja) : 125 ∎ 재난 관련(Conred) : 2324-0800
(2)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5a Avenida 5-55 Zona 14, Edificio Europlaza Torre 3 Nivel 7,
Apartado Posta l3615, Ciudad de Guatemala, Guatemala C.A. ∎ 전화 : (502) 2382-4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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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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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스 : (502) 2382-4057
아메리카
∎ 근무시간 : 월~금, 오전 8:30~12:30 / 오후 14:00~17:00
(3) 주요 연락처 ∎ KOICA : (502) 2382-4061~2 ∎ KOTRA : (502) 2367-2347~9 ∎ 재과테말라한인회 : (502) 2439-7165 ∎ 과테말라한국학교 : (502) 2437-6160 ∎ 국제공항(Aeropuerto La Aurora) : (502) 2260-6257 ∎ 택시(Taxi Amarillo) : 1766 / (502) 2470-1515 ∎ 과테말라외교부(Ministerio de Asuntos Exteriores) : (502) 2410-0000 ∎ 이민국(Migración) : (502) 2411-2411 ∙ Denuncias : 1514
∎ 주요 한인병원(한국어 가능) ∙ 경희한의원 : 2474-5719 ∙ 명한의원 : 2439-5029 ∙ 미소치과 : 2439-5445 ∙ 박상민클리닉 : 2439-8225 ∙ 세브란스 내과 전문 클리닉 : 2476-1235, 3000-3086
∎ 주요 현지병원(Hospitales principales) ∙ Centro Medico Guatemala : (502) 2279-4949 ∙ Hospital de Las Americas:(502) 2384-3535 ∙ Hospital Herrera Llerandi : (502) 2384-5969 ∙ Hospital Novicentro : (502) 2442-1204 ∙ Sanatorio Nuestra Senora del Pilar : (502) 2420-0000
∎ 경찰신고 : 110, 120 ∙ 교통경찰(PMT & Municipalidad, EMETRA) : 1551 ∙ 검찰(Ministerio Público) : 1570 ∙ 가정폭력관련(PROPEVI) :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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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1) 기후와 풍토병 과테말라시티의 경우, 풍토병은 없으나 고지대(1,500m~2,000m)로 고혈압, 고령자 등은 주의해야 하며 감염이나 파상풍 등 기본 접종은 미리 하는 편이 좋 다. 또한 아메바균에 의한 장염(설사)에 걸릴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 요한데 반드시 생수를 구매해 마셔야 하며, 노점식당에서 파는 음식이나 주스 는 먹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요한 상비약은 사전에 국내에서 구입하도록 한다. 수도가 위치한 고지대(해발 1,500m 이상)는 연평균 한국의 봄이나 초가을 날 씨와 비슷한(18~22도)내외의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태평양 해안지대, 남부 및 동부 국경지대, 북부 Peten 주 등 저지대는 연평균 30-38˚C 내외의 아열대성 기후이다.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에 따라 적절한 옷차림(동・하복)을 갖추는 것을 추천한다.
(2) 한국 식품류 수도 과테말라시를 중심으로 20여개의 한국 식당이 있으며, 한국 식료품점 또한 10여 곳 있다. 중남미 어느 지역보다 한국 식품을 접하기 쉬우나 가격은 한국보다 2배가량 비싸다. 한국식당의 가격은 1인 메뉴 기준 US$10선으로, 식 사류에서 안주류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3) 교민 관련 약 5,000여 명이 넘는 교포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섬유봉제업 체나 의류도소매업 등에 종사하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인식당, 식 품점, 한인병원, 미용실 등까지 영업하고 있다.
(4) 전기 및 전자제품 전기시스템은 110V, 60Hz로 한국 전자제품을 사용하려면 변압기와 별도의 코드가 필요하며 현지 한국슈퍼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여행 시 바로 필요한
3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과테말라
Ⅱ
경우 한국에서 가지고 오는 것이 바람직하다. TV는 우리나라와 동일한 NTSC
아메리카
SYSTEM을 사용한다. 유선방송(시청료 US$ 20~30선)은 국영방송이 발달되어 있지 않고, 주로 미국, 콜롬비아, 멕시코 등 해외 프로그램을 방영한다. 많은 교 민은 인터넷이나 스마트TV 등을 통해 한국방송을 접하고 있다.
(5) 교통수단 ∎ 시내 교통수단으로는 시내버스, 호텔택시, 콜택시(TAXI AMARILLO : 노란색
택시, 호텔택시보다 요금이 저렴), 일반택시(TAXI BLANCO : 흰색 택시, 운전 사들의 신원이 불투명하므로 가급적 이용자제 요망)가 있다. ∎ 수도권 여행 시 근거리 이동에도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며, 도보이동이나 일반
택시 등 대중교통은 위험하다. 부득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AMARILLO (황색) 택시(1766)와 같은 콜택시 이용을 추천한다. 개인 차량은 창문을 선팅 한 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창문을 닫고 운전하는 것이 좋다.
(6) 우편제도 공공우편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어 시일이 오래 걸리고 분실될 가 능성이 많으니 가능한 DHL이나 UPS 등 민간 사송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7) 팁 문화 기본적으로 봉사료(팁) 10%가 계산서에 포함되어 청구된다. 팁이 포함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5~10% 정도의 팁을 계산서에 추가하여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8) 환전 현지 화폐단위는 께짤(Quetzal)이며 시내 곳곳에 있는 은행 또는 호텔에서 환전이 가능하다. 환율은 수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8년 9월 기준 US$ 1 : 약 7.58 (께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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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통신 과테말라에서는 GSM방식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인천공항 등에서 로밍 또는 임대할 경우 국내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다. 현지에서 핸드폰 구매 시 한국과 같이 기계와 요금제를 함께 계약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은 대부분 기계 구입 후 요금을 조금씩 충전해 사용한다.
3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과테말라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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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니카라과
1 개황
∙ ∙ ∙ ∙ ∙ ∙ ∙ ∙ ∙
수 도 : 마나구아(Managua, 인구 220만 명) 인 구 : 631만 명(2018년) 면 적 : 130,373㎢(한반도의 3/5) 민족구성 : 메스티조(69%), 백인(17%), 흑인(9%), 인디언(5%) 종 교 : 가톨릭(58%), 개신교(23%) 시 차 : 한국시간 -15 언 어 : 스페인어 1인당 GDP(’18년 기준) : 2,310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6년 기준) : 총교역 1.42억 미달러(수출 1.3억 미달 러, 수입 0.12억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1) 유럽과 인디오 문화의 융합 니카라과는 전반적으로 유럽문화와 인디오 문화가 융화되어 조화를 이루며, 민속신앙과 음악, 종교적 전통이 생활에 반영되어있다. 지역 특성을 보면 태평양
3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니카라과
Ⅱ
연안은 스페인 식민지 문화와 전통 민속신앙을 유지하는 반면, 니카라과 운하를
아메리카
건설할 목적으로 영국이 점령 통치했던 대서양 지역은 공용어인 스페인어와 함 께 영어와 인디오 토착어를 사용하고 자체 고유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2) 세계적인 시인의 나라 19세기 후반까지 적막하던 니카라과의 문학은 불세출의 시인 루벤 다리오 (Ruben Dario, 1867-1916)의 등장으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았다. 루벤 다리오 는 대륙적인 차원에서 전개된 중남미 최초의 혁신적 문학운동인 모데르니스모 (Modernismo)를 주도했고, 중남미 문학에서 근대의 문을 연 작가로 평가될 만 큼 독보적인 문학사적 위치를 점하며 중남미뿐만 아니라 스페인에서 일어난 신 문학 세대 ‘1898년 세대’에 이르기까지 그 영향을 미쳤다. 니카라과는 2005년 부터 매년 ‘그라나다 국제 시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세계 각국과의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2018년 2월에는 전 세계 120여 명의 시인이 참가한 제 14회 국제 시 페스티벌이 개최되었다.
(3) 축제 니카라과 대부분의 도시와 마을들은 스페인 식민지 시대부터 수호성인을 모 셔왔는데, 그 성인의 축일을 기념하여 여러 날에 걸친 축제를 연다. 따라서 니카 라과의 축제는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나, 종교와 상관없이 전통축제의 개념으로 참가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이에 축제는 엄숙하기보다는 춤과 음악으로 가득 해 매우 떠들썩하고 흥겹다.
(4) 음악과 춤 니카라과 음악과 춤은 인디오 전통부족, 유럽 정복자, 그리고 흑인 노예들의 문화가 혼합되어 다양성을 나타낸다. 태평양 연안 쪽은 인디오 전통과 스페인 문화의 혼합 형태로 인디오들이 플루트와 북을 많이 연주하며,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전통 의상을 입고 춤을 춘다. 니카라과 북부와 중부는 스페인과 독일 등 유럽의 전통이 많이 남아 폴카나 마주르카와 같은 유럽식 음악을 많이 연주 한다. 마지막으로 카리브해 연안은 흑인 노예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 음악과 춤 에서 흑인 특유의 정열적이고 역동적인 리듬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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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대사관이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행사를 지속 기획・개최함으로써 니카라 과에서도 한류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니카라과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류 콘 텐츠는 K-Pop과 태권도이다. 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류 동호회가 자발적 으로 결성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니카라과는 주변 중미 국가에 비해 인터넷 보급 환경 등의 이유로 한류가 비 교적 늦게 전파된 지역이다. 그러나 2010년경 자발적인 한류 동호회가 결성되 면서 본격적인 한류 현상이 두드러지기 시작했으며, K-Pop과 드라마의 인기가 가장 높다.
(2) 분야별 현황 1 한국어
2011년 3월 22일 중미대학교(UCA) 고등어학원에 한국어 강좌를 개설한 이 래 2014년부터는 니카라과국립대학(UNAN)에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어 매년 12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한류 기반 확대와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 강 화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우수자에게 각종 부상을 수여하여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있다. 2015년 11월에는 니카라과국립대학(UNAN) 중앙도서관에 ‘한국관’을 개관 하여 UNAN에 개설된 한국어 강좌와 더불어 니카라과 최초의 한국학 연구 플랫 폼을 갖추게 되었다. 더불어, 우리 대사관은 UNAN과 ‘문화 교류협력 강화에 관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한국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게 되었다. 한 국관 개관은 니카라과 주재 외교단이 대학교 내부에 독자적인 개별 국가 홍보관 을 설치한 최초의 사례로서 양국 간의 한층 긴밀해진 관계를 과시한다. 한국관 에는 한국학 연구를 위한 각종 도서 및 시청각 자료를 비롯하여, 한국 각 시대를 대표하는 문화재 복제품(신라 금관, 고려청자, 거북선)이 전시되는 등 우리 문화 의 현대와 과거를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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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Ⅱ
2 K-Pop
아메리카
현재 니카라과에서는 KBN(Korean Boom Nicaragua) 등 자생적인 K-Pop 동호회가 만들어져 온라인과 온프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들 한류 동호회는 2014년 9월에 니카라과에서 최초로 ‘제1회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해 400여 명의 팬들이 공연을 즐겼다. 2015년 제2회 페스티벌에서는 더욱 다채로운 코너가 마련되었으며, 출연진의 수준과 공연 매너가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2016년 제3회 페스티벌에서는 ‘주니카라과대한민국대사관은 니카라과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제작한 동영상과 PPT를 발표해 관람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2017년 제4회 한류 페스티벌에서는 전년도보다 증 가한 관객과 함께, 노래, 춤뿐만 아니라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관련 토론대 회 등 보다 다양하고 흥미 있는 테마로 현지인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 렸다. 3 드라마
2009년 <대장금>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아가씨를 부탁해>와 <내조의 여왕>, <드림하이> 세 편이 방영되었다. 2016년에는 <공주의 남자>가 주말 황금시간대 에 방영되었는데, 주재국 최초로 드라마 방영 전 영화관에서 시사회를 개최하고 한류드라마 전반에 대한 설명회를 가져 현지인들에게 신선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초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을 방영했다. 4 영화
2011년부터 대사관 주최로 매년 한국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제1회는 <맨 발의꿈>,<식객>, <7급공무원>, 제2회는 <체포왕>, <그대를 사랑합니다>, <조선 명탐정>,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즐거운 인생>, 제3회는 <페이스메이커>, <파파>, <오늘>, <맨발의 꿈(재상영)>, 제4회는 <건축학개론>, <마마>, <라디오 스타>, <은밀하게 위대하게>, 제5회는 <Mr. Go>, <관상>, <노브레싱>이 상영되 었으며, 개막식에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초대하고, 니카라과 영화협회장의 유가 족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현지인들에게 한국의 정을 느끼게 하였다. 2016 년 제6회 한국영화제에서는 작품의 스케일과 종류를 다변화해 <도둑들>, <소중 한 날의 꿈>, <고지전>, <웰컴투 동막골>을 상영했다. 2017년 제7회한국영화제 는 <역린>, <끝까지 간다>, <나의 사랑 나의신부>,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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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인생>, <파파로티> 등 역대 최다작인 6작품을 선정, 보다 다양한 장르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했다. 5 한식
2009년 <대장금>이 현지의 호평을 받으며 방영된 이후 한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이러한 관심 속에서 2011년 VOS TV는 대사관의 후원 하에 한식특 집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도 했다. 우리 대사관은 문화행사, 영화제, 태권도 대회 등 각종 행사 개최 시, 매번 한식 시식코너를 마련해 현지인에게 제공하고 있으 며, 현지인들의 반응 또한 매우 좋다. 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구아에는 5개의 한 국 음식점이 있으며, 동포들뿐만 아니라 현지인과 외국인 단골고객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7년 6월 진행된 한식 행사에서는 한국에서 한식 셰프를 초 대했고, 한식 요리 장면을 현지 TV에서 생중계하기도 했다. 6 K-스포츠
가장 인기 있는 한국 스포츠 종목은 태권도로, 대사관에서는 각종 문화 행사 시 태권도 공연을 선보이는 등 태권도를 알리기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4 년 12월에는 수도 마나구아의 대표적 관광지인 Salvador Allende에 야외무대 를 설치하여 태권도와 K-Pop을 융합한 ‘태권팝’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2016년 10월에는 제1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가 개최 됐다. 2017년 8월에는 제 2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 전국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석하였으며, 평화 봉사단의 태권팝, 격파 시범 등의 공연도 함께 진행되었다. 7 K-STUDIO
디지털 시대를 맞아 인터넷 1인 방송이 열풍을 일으키는 현 상황에 발맞추어 대사관에서는 현지인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한류 콘텐츠를 생성하고 SNS로 전 세계인과 한국 문화를 공유하는 공공외교사업을 진행 중이다. 각 주제(K-Pop, K-FOOD, K-CULTURE) 별로 팀을 짜서 동영상을 만들고 Youtube의 K-Platform en Nicaragua 페이지에 게재하는 시스템으로, 니카라과 현지인뿐만 아니라 스 페인어를 사용하는 국가의 유튜브 구독자에게까지도 한류의 영향이 미칠 수 있 는 기회가 되고 있다.
3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니카라과
Ⅱ
8 한국 전통문화
아메리카
2016년에는 주재국 최대 규모의 루벤다리오 국립극장 및 지방 문화 거점 도 시에서 연이어 대규모 한국 전통문화공연이 개최되어 현지 언론 및 시민들의 비 상한 관심을 모았다. 7월에는 한국에서 퓨전국악그룹 퀸이 방문, 루벤다리오 국 립극장 및 마따갈파 시립극장에서 공연하였으며, 8월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활동 중인 시카고한국무용단이 방문, 루벤다리오 국립극장 및 레온 시립극장에서 공 연을 개최하였다. 특히, 레온 공연 시에는 문화재전시회와 한식 시식회를 병행 하여 큰 호응을 얻어, 최초의 지방 순회공연이라는 의의가 배가되었다. 2017년 7월에는 미국 시애틀에서 활동하는 샛별문화원을 초대, 국립 루벤다 리오 극장 및 레온 시 극장에서 공연을 펼쳤다. 동 공연에서는, 현지 악기 연주 팀인 마림바팀과 댄스팀을 초대, 한국 전통음악과 협연을 펼쳐 현지 관람객들에 게 큰 호응을 얻었다. 9 한-니카라과 우호주간
2015년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1주일을 ‘한국, 어디서나 가깝게 (Corea, Cerca de Todos)’ 라는 제목의 한-니카라과 우호 주간을 선포하고,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를 집중적으로 홍보하였다. 첫날인 10월 29일 에는 수도 마나구아 최대 규모 쇼핑몰 광장에서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류 콘텐츠인 태권도와 K-Pop을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태권팝’(Taekwon-Pop)을 공연, 6백여 명이 관람하는 등 성황리에 개막식을 개최하였다. 10월 30일에는 ‘한국의 맛과 멋’, 11월 3일에는 ‘한국 영화의 날’, 11월 4일에는 ‘한국어 말하 기 대회’ 행사를 개최해 현지 언론과 시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2017 년에는 10월 22일부터 1주일 간 ‘한국, 당신의 영원한 이웃(Corea, tu vecino para siempre)’이라는 제목으로 한-니 우호주간행사를 진행했다. 10월 23일에 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10월 24일에는 ‘한국 영화의 날’, 10월 26일에는 미 국에서 활동하는 샛별문화원을 재초청하여 전통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10월 27일에는 중미대학교(UCA) 주최의 국제친선문화축제에 참석, 한국관을 운영하 며 우리 문화를 홍보하였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한국드라마는 기존 중남미 각국이 자체 제작한 폭력적, 선정적이고 진부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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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드라마와는 달리, 주제가 참신하고 내용 면에서도 완성도가 높으며 가족이 함께 봐도 부담 없는 내용을 담고 있어 그 관심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K-Pop이 많은 인기를 끌면서 한국의 아이돌스타가 출연한 영화 및 드라마에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니카라과에는 대사관 주최 문화 행사 외는 민간단체 주도의 한국문화 행사가 거의 없었다. 문화 교류 시 일반적인 고려사항으로, 수도 마나구아는 문화공연 가능시설이 루벤다리오 극장 외에는 마땅한 시설이 없기 때문에 사전에 극장을 예약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주재국의 5~10월은 우기로 거의 매일 비가 오는 등 강우량이 매우 많으므로 가급적 공연은 건기인 11~4월(12월과 1월 제외) 에 개최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니카라과는 유럽과 인디오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룬 문화로 외세 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다. 현지인들은 라틴 아메리카의 특성상 정열적이고 역동적인 춤과 음악을 좋아하므로 이와 유사한 형식의 우리 문화를 공연하는 것이 현지인 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니카라과는 공연 섭외, 안내, 홍보 자료 작성 등 모든 절차에 공식 언어인 스페인어를 사용해야 한다. 수도 마나구 아에는 한국인들이 700여 명 거주하고 있으며, 교민 자녀 중 현지에서 수학해 영어, 스페인어 및 한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젊은 학생들이 있어 행사 진행 시 도움을 요청하기 용이하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2012년을 기점으로 인터넷 친목 사이트인 Facebook을 활용한 한류 팬클럽들 이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사랑 클럽인 Korean Boom Nicaragua (K.B.N)가 관련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여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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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Ⅱ
정보를 공유하면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 외에도 K-Pop Nicaragua,
아메리카
Big Bang 팬클럽(V.I.P)이 온라인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기타 소규모 팬클럽도 결성되어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2) 동호회별 현황(2018년) 1 K-Pop Nicaraqua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팬클럽 2,663명 www.facebook.com/KPopNicaraqua ∙ K-Pop 뮤직비디오, 연예인 사진, 최근뉴스 공유
2 Comunidad Heartbeat(Corea-Nicaraqua) 성격
한류팬클럽
회원 수
1,266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ComunidadHeartbeat
세부 활동 현황
∙ K-Pop, 드라마, 연예계 소식 등 한류 관련 정보 공유, 자체 클럽행사(K-Pop party), 한국영화 상영회
3 Korean boom Nicaraqua(K.B.N)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류팬클럽 3,601명 www.facebook.com/KoreanBoomNicaraguaKBN ∙ K-Pop 외 다양한 가수 소개, 드라마, 영화관련 정보 공유, 한국음식, 전통문화, 유명관광지 외 기타 한국문화관련 정보 소개 및 공유
4 Big Bang in Nicaraqua 성격
Big Bang 팬클럽
회원 수
961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BIG-BANG-Nicaraqua
세부 활동 현황
∙ Big Bang 관련 소식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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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SHINee World Official Nicaraqua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SHINee 팬클럽 1,510명 www.facebook.com/SHINeeNicaraqua ∙ SHINee 관련 소식 공유
6 K-wave Nicaragua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2,34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wavenicaragua
세부 활동 현황
∙ K-Pop 동영상, 연예계 소식 공유
6 2018년 문화행사 (1)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방영 ∎ 일정 및 장소 : 2018.1.13.(토)~5.19(토), VOS TV ∎ 주관 및 주최 : 주니카라과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 ∎ 행사 내용 : 마나과 및 수도권 지역에 한국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Amor
bajo la luz de la luna) 방영
(2) 한-니카라과 다문화 축제 ∎ 일정 및 장소 : 2018.2.17.(토), 시내 호텔 ∎ 주관 및 주최 : 주니카라과한인회 ∎ 행사 내용 : 설날을 맞이하여 당지 한인 동포 및 다문화 가정이 참석하여 동
포 화합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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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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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제5회 니카라과 외교단 문화축제
아메리카
∎ 일정 및 장소 : 2018.3.3.(토), Puerto Salvador Allende ∎ 주관 및 주최 : 당지 외교단 및 외교단 배우자회 ∎ 행사 내용 : 한국 홍보 부스를 설치, 한복 및 한식을 소개하고 태권도 공연을
하는 등 우리 문화 홍보
(4) 제1회 국제 음식축제 ∎ 일정 및 장소 : 2018.9.21.(금), Olof Palme ∎ 주관 및 주최 : 니카라과 관광청(INTUR) ∎ 행사 내용 : 한국 홍보 부스를 설치, 한복 전시, 한식 시식, 전통악기 체험
등을 진행하는 동시에 독도를 홍보하는 등 전반적인 우리 문화 홍보
(5) 예정 행사 ∎ 제8회 한국영화제 ∎ 제2회 디지털 콘텐츠 공모전 ∎ 한국관(Sala de Corea) 개관 3주년 기념식 등
7 여행정보 (1) 비자 일반여행객은 90일까지 무사증 체류가 가능하며 문화교류 목적의 비영리 공 연은 무사증으로 공연과 체류가 가능하다. ∎ 주한니카라과 대사관 ∙ 주소 : 서울 중구 소월로 10 단암빌딩 23층 (주한 니카라과 명예영사 : 구자준 LIG화재 회장) ※ 주한니카라과대사관은 1995년 6월 최초 개설 후 97년에 경제적 이유로 폐쇄되었다가 재개 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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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전 정보 1 여행경보단계 : 특별여행주의보 2 사건・사고 현황 ∎ 치안현황
니카라과는 중미에서 가장 치안이 안정된 국가에 속하지만 마나구와 시내에 절도, 강도, 소매치기 등 사소한 범죄가 자주 발생하므로 시내버스 탑승, 시내 외곽지역 야간 외출 등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차량 운전 시에는 반드시 문을 잠 가야 한다. 중미 타 국가와 비교하면 총기를 사용하는 강력범죄 발생률은 적은 편이다. 그러나 2018년 4월 반정부 시위사태 발생 이후 자주 시위가 발생하면 서 치안이 불안정한 상태로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 ∎ 사건・사고 유형
현지 시장(특히 Mercado Oriental) 등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날치기, 소매치기가 빈번하므로 귀중품이나 고가 카메라 등 고가품을 휴대하지 않는 것 이 바람직하다. 외국인의 경우 이런 지역을 방문하면 범죄의 표적이 되므로 혼 자 방문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불가피한 경우 반드시 현지인 가이드 와 동행해야 한다. 특히, 지방 도로에서 차량을 대상으로 한 강도사건도 종종 발 생하므로 가급적 차량통행이 빈번한 주요도로를 이용하고 주간에만 이동하는 것 이 바람직하다. 3 자연재해
니카라과의 기후는 우기(5월~11월)와 건기(12월~4월)로 구분되는데 우기에 는 거의 매일 짧은 시간 동안 폭우가 쏟아진다. 이로 인해 매년 저지대 등 취약 지역에 수해가 발생해 이재민과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또한 화산이 많은 지형 이고,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하여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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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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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지 문화
아메리카
(1) 이름표기 니카라과는 스페인어 사용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름 2개, 성 2개를 많이 사용 한다. 성은 부계 성을 먼저 표기한 뒤에 모계 성을 표기한다. 예를 들어 ‘Juan Pedro López Perez’로 표기된 경우 Juan Pedro가 이름이고 López는 부계 성, Pérez는 모계 성이 된다.
(2) 호칭 일반적으로 상대방을 부를 때 ‘~씨’의 의미로 성 앞에 남자인 경우에는 ‘Señor’, 여자인 경우에는 ‘Señora’(기혼), ‘Señorita’(미혼)을 붙여서 부른다. 또한 상대방을 좀 더 존중하는 의미로 이름(성이 아닌 이름 앞에 붙인다) 앞에 남자는 ‘don’, 여자는 ‘doña’를 붙여서 부르기도 한다. 이 외에 특정한 직책이 있는 경우에는 성 앞에 그 직책을 붙여서 부르고, 학사 이상의 학위를 갖고 있는 사람의 경우 학위를 성 앞에 붙여서 부르기도 한다.
(3) 주소체계 니카라과는 거리명과 번지가 전반적으로 부재하여 GPS도 무용지물인 독특한 주소체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거리명과 번지 대신에 잘 알려진 건물, 신호등,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동, 서, 남, 북 또는 위, 아래, 호수 방향 몇 km 지점 및 몇 블록 등으로 표기하기 때문에 외국인이 길을 찾기가 쉽지 않다.
(4) 팁 문화 레스토랑 등에서 팁은 10%이고 대부분 계산서에 포함되어 나온다. 계산서에 원래 가격이 기재되고 바로 아래 연이어 부가세(15%)와 팁(10%)이 각각 표기되 고 끝에 실제 지불 가격이 기재되어 나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팁까지 포함된 모든 가격을 지불하지만,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 팁을 지불하기 싫은 경우 에는 팁을 제외한 가격을 계산해달라고 요청할 수도 있다. ※ 계산서에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지만 레스토랑 등에서 서비스가 맘에 들 경우 약간의 팁을 주는 것이 좋으며, 공항 등에서 가방을 들어줄 경우 $1 정도의 팁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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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언어 니카라과는 스페인어 공용국가로 일부 식자층을 제외하고는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이 거의 없으므로, 간단한 인사말, 숫자를 스페인어로 구사할 수 있도록 미 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6) 업무수행, 시간약속 관공서, 식당, 상점 등의 일 처리가 매우 느리고, 현지인과의 약속이나 계약 이 시간에 맞게 진행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는 것이 필요하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범죄신고 : 118 ∎ 화재신고 : 158 ∎ 응급환자(앰뷸런스) : 128 ∎ 전화국 : 121 ∎ Metropolitano 병원 : 2255-6850 ∎ Hospital Militar : 2222-2763
(2)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Edificio Invercasa TorreIII 5to piso, Frente al Hospital Monte
Espana ∎ 전화 : 505) 2267-6777, 6688 ∎ E-mail : nicaragua@mofa.go.kr ∎ 홈페이지 : nic.mofa.go.kr ∎ 비상연락처 ∙ 영사 및 민원업무 : 505) 8238-9371
∎ 민원시간 : 08:3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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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아메리카
(1) 기후 니카라과는 크게 태평양연안 저지대, 중앙 고지대 그리고 카리브해 연안 저지 대 등으로 구분된다. 태평양 연안의 저지대는 국가의 심장부로서 총인구의 약 80% 및 산업이 지역에 집중해 있으며 수도인 마나구아(Managua)와 주요 도시 인 레온(Leon), 그라나다(Granada)가 위치한다. 중앙고지대는 주로 화산성 고 원으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다. 카리브해 연안의 저 지대는 무덥고 습한 열대우림 지역으로 국가영토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2) 교통정보 1 대중교통
마나구아 등의 대도시에는 시내버스가 있고, 최근 러시아 등의 원조로 낡은 버스들을 신식버스로 교체하여 대중교통 환경이 개선되고 있으나, 버스 내 강 도, 소매치기가 극성을 부리고 노선도 다양하지 않아 외국인은 시내버스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택시는 미터기가 없어 승차하기 전 목적지를 기사에게 이야기 하고 흥정을 한 후 승차해야 한다. 2명 이상이 승차하면 일행이 있더라도 돈을 따로 받거나 두 배의 요금을 청구하며, 합승도 빈번하다. 2 도로교통
대중교통 수단이 열악한 관계로 중산층 이상은 대부분 승용차로 자가 운전을 하고 있고 차량도 급속히 증가하였다. 그러나 70년대의 대지진으로 도시의 대부 분이 파괴된 이후 복구된 주요 도로의 차선이 많지 않아, 출・퇴근 시 교통이 매 우 혼잡하다. 도로 포장상태는 근래에 많이 개선되었으나 주요 도로 외에는 비 포장도로가 아직 많이 남아있다.
(3) 환전 니카라과의 공식 화폐단위는 코르도바(córdoba)이나 달러도 함께 통용된다. 레스토랑, 슈퍼마켓, 쇼핑몰 등지에서 달러를 사용할 수 있다. 환율은 중앙은행 에서 매일 고시한다. ※ 2018년 9월 기준 1U$=C$31.9182
47
3. 도미니카공화국
1 개황
∙ ∙ ∙ ∙ ∙ ∙ ∙ ∙ ∙
수 도 : 산토도밍고(Santo Domingo, 인구 약 294만 명) 인 구 : 약 1,086만 명(2018 기준) 면 적 : 48,730km²(남한의 1/2 크기) 민족구성 : 혼혈(73%), 백인(16%), 흑인(11%) 종 교 : 가톨릭(68.9%), 기독교(18.2%), 기타(12.9%) 시 차 : 우리시간 -13 언 어 : 스페인어 1인당 GDP(’18년 기준) : 7,932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6년 기준) : 총 교역 3.43억 미달러(수출 2.65억 미달러, 수입 0.78억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 메렝게와 바차따의 나라
빠른 속도의 라틴 춤곡인 메렝게(merengue)는 도미니카인들이 눈 뜨면 듣기 시작해 저녁에 눈감을 때까지 들을 정도로 일상 속에서 즐겨 듣는 음악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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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Ⅱ
분의 2박자로 타악기와 아코디언 음색이 강렬하며 서민들이 즐겨 모이는 동네
아메리카
슈퍼마켓(Colmado)에서 흔히 접할 수 있다. 메렝게의 유래에 대한 가설 중에 가장 설득력 있는 것은 카리브 지역에 끌려 온 아프리카인들이 힘든 육체노동에서 오는 고단한 일상을 잊기 위해 타악기를 위주로 한 토속 리듬과 스페인 민속음악의 요소를 결합한 장르에서 비롯되었다 는 주장이다. 메렝게는 20세기 무렵 라디오가 보급되면서 급속도로 대중화되었 고, 2000년대 초 마침내 태평양을 건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까지 소개되었다. 메렝게는 골반을 좌우로 움직이는 기본 발동작과 손을 사용하여 회전하는 동 작이 결합되는데 남녀가 상당히 밀착된 자세에서 춤을 춘다. 이런 이유로 대중 화 초기 백인 상류층 사회에서는 저속한 춤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메렝게 음 악과 춤은 도미니카인들이 어려서부터 가족과 친구들을 통해 체득하는 문화의 일부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바차타(bachata)는 4박자의 춤으로 도미니카공화국의 지방도시에서 유 래되었다고 한다. 가사의 주제들은 주로 실연의 슬픔을 담은 사랑 이야기가 대 부분이며, 메렝게와 마찬가지로 남녀가 밀착된 자세에서 춤을 춘다. 바차타도 대중화 초기에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하다가 1990년 후안 루이스 게라(Juan Luis Guerra)가 발표한 ‘바차타 로사(Bachata Rosa)’라는 곡이 그래미상을 수 상한 이후 라틴음악의 한 장르로 빠르게 정착되기 시작하였다. 두 음악의 차이점을 보면, 바차타는 연주악기에서 아코디언이 제외되며 일반 기타보다 크기가 작은 레킨토(Requinto) 기타가 리듬을 주도한다. 여기에 베이 스 기타와 봉고(Bongó)나 기라(Güira)와 같은 타악기가 결합되며 템포가 다소 느리다. 그러나 메렝게는 아코디언, 타악기, 키보드 등이 어우러져 빠른 리듬과 밝은 운율을 만들어내 어깨가 저절로 들썩거릴 정도로 흥겹다. 오늘날 두 댄스 음악은 도미니카 서민들의 정서를 잘 표현한 대표적인 민속 음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49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도미니카공화국의 한류는 여느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같이 청소년층이 한류 붐을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들 청소년들이 속한 한류 동호회들은 최근 수년간 자 발적으로 대규모 한류행사 개최에 앞장서는 등 매우 적극적으로 문화 활동을 전 개하고 있다.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의 한류는 대체로 K-Pop에 집중되어 있으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한국 드라마와 영화 역시 인기몰이를 하고 있어 고무적이 다. 뿐만 아니라 최근 수도를 중심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는 등 한국문화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한류문화 보급은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에는 일부 마니아 청소년층에서 K-Pop이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 2009년 청소년들 이 동호회를 결성하면서 한류문화 보급이 본격화되었다. 현지 한류는 여느 중남 미국가들처럼 최신 K-Pop 댄스 동호회들이 중심이 되어 점차 드라마, 영화 등 한국문화 전반으로까지 확산되는 추세이다. 이들 동호회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큰 가수는 대부분 Big Bang, 2NE1, BTS 등 화려한 댄스를 보여주는 그룹이다. 특히 현지 청소년들은 주로 인터넷(YouTube 등)을 통해 직접 최신 K-Pop 정 보를 접하고 동영상을 보면서 안무와 노래를 스스로 터득하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1 한국어
현재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는 3개 대학에 비공식 교양 수업으로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수강생 규모는 100여 명 수준이다. 아직까지는 대체로 초급의 한국어를 구사하는 수준이나 향후 수년 이내 중고급 수준의 한국 어를 구사하는 청소년들이 배출될 수 있을 정도로 수강생들의 학업열의가 매우 높다. 2 음악(K-Pop)
도미니카공화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K-Pop 스타는 Exo, Big Bang, 여자친구, 인피니트, 슈퍼주니어, 2NE1 등이 있으며, 현지 K-Pop 동호회들은 안무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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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Ⅱ
국어 노래까지 수준급으로 소화하며 대사관이 주관하는 K-Pop 행사에 매우 적
아메리카
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3 드라마
한국문화에 관심이 큰 도미니카공화국 청소년들은 주로 영문자막이 포함된 한국드라마를 인터넷을 통해 접하고 있다. 한국드라마에 대한 수요로 현지 국영 방송사 CER TV에서는 한국드라마 <천국의 계단>, <겨울연가>, <대장금>, <아 가씨를 부탁해>, <시크릿 가든>, <드림하이>, <공주의 남자>를 방영한 바 있으며 한국드라마 방영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4 영화
한국영화는 한국음악에 비해 덜 알려져 있는 것이 사실이나, 현지의 영화 평론가 및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박찬욱, 봉준호, 김기덕, 김지운 감독들의 작 품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대사관은 소수 마니아층과 일반 대중들의 관심이 커지는 것을 감안해 한국영화주간 행사를 도미니카공 화국 시네마떼끄에서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2천여 명의 관중이 꾸준히 방문 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최대 일간지 Listin Diario에서는 매주 목요 일 영화소개 코너를 통해 한국영화를 자주 소개하고 있는 등 주재국에서 한국 영화의 인기가 급속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5 한식
현지인들 사이에서 한국음식은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며, 특히 불고기, 잡채, 김밥이 인기가 많아 수도 산토도밍고의 한식당을 찾는 현지 인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6 K-뷰티
최근 수년전부터 도미니카공화국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국 화장품에 대한 인 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세트와 같은 한류 특화 상품들이 일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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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포츠 및 태권도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스포츠는 단연 야구로 야구는 명실상부한 주재국 대표 스포츠로서 100년이 넘는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야구는 19세기말 도미니카공화국으로 이민 온 쿠바 사탕 수수 농장주들에 의해 알려지기 시작하여 이후 급속히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으며 1890년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최초의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되고 1951년 에는 겨울리그로 프로야구가 재출범하여 현재에 이르렀다. 20세기에 들어와 다양한 야구클럽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미군정기(19161924)말에는 오늘날과 같은 프로야구의 조직을 갖추었다. 특히 당시 생겨난 클럽 중 가장 주목할 만한 클럽은 현재 도미니카공화국 최강팀이라 꼽히는 산토도밍고 연고의 Tigres del Licey이며 이후 5개의 팀이 더 생겨나 현재 총 6개의 팀이 겨울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적인 야구선수 수출국으로 1999년 이래 미국 메이저 리그 액티브로스터(25인 로스터)의 9% 이상을 도미니카공화국 선수들이 차지해 왔으며 이는 미국을 제외한 다른 어떤 나라들보다 높은 수치이다. 특히 국제무대 성적과 관련, 도미니카공화국은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서 우승을 차지한바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카리브시리즈(도미니카공화국, 멕시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참가, 각국 리그 우승팀들간의 대회)에서도 주재국 야구팀이 16번이나 우승하는 등 야구강국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야구 다음으로 태권도의 인기가 높다. 1996년 처음으로 태권도가 보급된 이래 꾸준히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시내 어디에서나 쉽게 태권도장을 찾을 수 있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 태권도협회의 꾸준한 노력으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태권도 열 풍이 불기도 했다. 또한 2016년 리우올림픽의 유일한 메달인 동메달을 Luisito Pie 남자 태권도 선수가 획득하여 도미니카공화국의 영웅으로 떠올랐으며 이 선 수는 2016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아울러 도미니카공 화국 태권도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매년 전국규모의 대한 민국 대사배 태권도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 한편, 2019년 7월 페루 리마에서 개최될 제18회 팬아메리칸게임의 예선전이 2019년 3월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릴 예정임에 따라, 도미니카공화국 내 태권
5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도미니카공화국
Ⅱ
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아메리카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 한국의 음악은 독특하다. 한국인 특유의 라이프스타일이 가미된 혼합 장르적
성격을 취하고 있으며, 첨단기술이 적용된 뮤직비디오는 귀로 듣는 것이 아 닌 눈으로 보는 음악이라 불릴 만하다. - El dia紙 Alexandro기자 ∎ 한국영화가 놀라운 것은 인간내면을 끝까지 파헤치는 집념이 있기 때문이다.
과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날 것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젊은 거장들이 있 어 한국영화의 미래가 매우 밝다. - Listin紙 Luis Beiro 문화부장 ∎ 한국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과 손님을 극진히 대접하는 문화가 인상 깊다.
또한 건강하고 영양만점인 한국음식과 한국인들의 자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 평가한다. 한국의 춤, 음악, 예술, 역사 또한 대단히 흥미롭다. 더불어 현대, 포스코와 같은 한국기업들은 환경, 지속가능한 개발, 직원의 복지를 중 요시 여긴다는 점이 훌륭하다. - Violetica Morales ∎ 나는 김치, 불고기, 비빔밥과 같은 한국음식을 좋아하고, 부채춤, 한복과 같은
전통문화와 노래방 문화도 좋아한다. 한국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그리고 부 지런히 일하며 역경을 이겨냈던 한국인들 덕분에 오늘날의 한국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Anadel Matos ∎ 한국인들은 진솔하고 외국인들에게 친절하며 화합을 추구하는 문화를 가졌
다. 한국의 문화는 특별하며 옛 것과 새것의 조화를 추구한다. 또한 한국인은 용감하고 자긍심이 높은 민족으로 세계의 귀감이 된다. - Sabrina Morales ∎ 나는 한국을 정말 사랑하며 언젠가 한국에서 살고 싶다. 진솔하고 친절한 한
국인들은 강한 근성을 가졌으며 이들의 헌신이 오늘날의 한국을 만들었다. 그리고 한국은 항상 많은 사람들로 북적대지만 안전하고 질서정연한 나라 이다. 멀고 먼 타국 한국에서 당신은 오히려 친밀함과 안락함을 느낄 것이다. - Amaya Mato
53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 도미니카공화국 내 한류는 청소년층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 중이며, 최근
수년간 현지 한류관련 문화행사의 참석 연령층이 기존의 청소년층을 포함하 여 중장년층으로까지 크게 확대되는 추세이다. ∎ 한류문화의 주 소비층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최대 5천명 규모로
추산되나 점차 구매력이 있는 중장년층이 한류문화의 소비계층으로 등장하 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의 한국 대중음악에 집중되어 왔던 한류문화 패러 다임이 한식, 전통음악, 한국영화 및 드라마 등 한국문화 전반으로 바뀌고 있다. ∎ 현재로서는 현지 청소년들의 구매력이나 현지 경제 환경에 비춰 한국 민간업
체의 현지공연기획 및 한류관련 상품 수출 시 큰 수익을 담보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나, 현지 청소년들이 한국 대중가수의 실제 공연관람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할 때 향후 민간업체의 문화상품 수출 가능성은 크게 열 려 있다고 할 수 있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도미니카공화국 내 한류 관련 동호회는 2017년 현재 총 35개로 주로 K-Pop 동호회 활동을 하고 있으며 활동인구는 2,500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대부분의 회원들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으로 이뤄져있으며 이들 청소년들은 한국과 의 지리적 거리 및 경제적 상황으로 인해 실제 K-Pop가수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현지에서는 K-Pop가수의 공연을 똑같이 모방하는 동호회원 들이 인기를 끄는 일종의 자생적 팬덤을 만들어 가고 있다.
5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도미니카공화국
Ⅱ
(2) 동호회별 현황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1,992명
웹사이트
https://miroticworld.blogspot.com/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1 Mirotic World
∙ 팬클럽미팅 ∙ 자체 댄스그룹 K-Pop댄스 및 노래 오디션 ∙ K-Pop 라디오 홍보 ∙ 한국관련행사 봉사활동
2 Hally Fair R.D 성격
한류 동호회
회원 수
5,24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feriahallyurd
세부 활동 현황
∙ 2015년, 2016년, 2017, 2018년 한류박람회 개최 ∙ K-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 홍보 및 자원봉사 ∙ 한국 알리기 홍보
3 K-Dramas RD 성격
K-Dramas 동호회
회원 수
733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Dramas-RD
세부 활동 현황
∙ 2015년 및 2016년 비주얼코리아 영화제 참석 및 홍보 ∙ 도미니카공화국 내 한국 드라마 홍보
4 SHINee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84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HINeeDR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55
5 BTS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팬클럽 4,765명 www.facebook.com/BTS-Fanbase-RD-156233971251950/?fref=ts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6 이민호 성격
한국인 배우 팬클럽
회원 수
1,883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MinozDominicanRepublic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7 iKON RD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303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IKON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8 EXO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2,58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ExoFanbase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9 Lee Hong Ki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66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379723888866569?ref=bookmaks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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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Ⅱ
10 Black Pink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팬클럽
아메리카
성격
318명 www.facebook.com/blackpinkrd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11 Twice República Dominicana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33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TwiceDR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12 MBLAQ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961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OfficialMBLAQRepublicaDominicana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13 Super Junior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2,95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andiasdesuju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14 Big Bang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818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BigBangFanbase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57
15 SEVENTEEN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팬클럽 960명 www.facebook.com/SEVENTEEN.RD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16 EXID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4,226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EXID.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17 BAP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354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Bap.fanbase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18 2NE1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552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2NE1RepDom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19 Red Velvet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895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Redvelvet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5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도미니카공화국
Ⅱ
20 Pentagon K-Pop 팬클럽
회원 수
36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PENTAGON-RepDom-378292362632601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 2018년 창설되어 팬클럽 회원 간 첫 번째 모임 준비중
21 OneW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팬클럽 11명 www.facebook.com/OneusOnewe_RD-1915128231877109 ∙ 2018년 창설되어 팬클럽 홍보 활동 중
22 A.C.E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14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ACERepublicaDominicana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23 V.A.V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32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192843948019768
세부 활동 현황
∙ 2018년 창설되어 팬클럽 홍보 활동 중
24 VICTON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13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1795987473991892/?source_id=56 5618463819348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59
25 Infinit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팬클럽 715명 www.facebook.com/INFINITE.RD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26 박재범 및 AOMG 성격
박재범 및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이자 기획사인 AOMG 팬클럽
회원 수
568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aomg.jwz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27 FT Island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36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FTisland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28 Girlfriend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3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Friendfanbase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29 Got7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22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ot7-Fanbase-RD-237594020076618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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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Ⅱ
30 ONE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팬클럽
아메리카
성격
93명 www.facebook.com/oneRD110717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31 WannaOne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433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wannaoneFanbase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32 WINNER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80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Winner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33 Jang Keun Suk 성격
한국인 배우 팬클럽
회원 수
2,261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JangGeunSuk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34 HIGHLIGHT RD(B2ST) 성격
K-Pop 그룹 비스트(Beast) 팬클럽
회원 수
88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1474045109591076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61
35 MAMAMOO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팬클럽 6,906명 www.facebook.com/MamamooRD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36 Ukiss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15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196886937147346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37 Teen Top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566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TeenTop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38 F(x)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781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fxRepDom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39 OH MY GIRL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461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ohmygirl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6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도미니카공화국
Ⅱ
40 LOONA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팬클럽
아메리카
성격
36명 www.facebook.com/groups/269768016865148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41 Monsta X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792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MONSTAX.Rep.Dom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42 SNSD (Girls’ Generation)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71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NSD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43 Day 6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8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Day6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44 BTOB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24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251235031891583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63
45 CNBlu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팬클럽 717명 www.facebook.com/CNBLUEDR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46 Crush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126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CrushDRfanclub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47 Suran 성격
K-Pop 팬클럽
회원 수
668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uranRD
세부 활동 현황
∙ 한류 행사 및 K-Pop 행사 참여 및 봉사
6 2018년 문화행사 (1) 제21회 산토도밍고국제도서전(4.19(목)-4.30(월) / 산토도밍고 소재 Plaza de la Cultura 광장) ∎ 주관 및 주최 : 도미니카공화국 문화부 ∎ 행사 내용 : 한국부스를 마련하여 미식과 만화를 주제로 도서 전시, 한국 화
장품 및 전통공예품 전시, 한국 식료품 시식회, 한국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 놀이체험, 한글로 이름쓰기 등 한국종합홍보행사 개최
6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도미니카공화국
Ⅱ
(2) 한국 뮤지컬 Chef 공연
아메리카
(6.8(금)-6.9(토) / 문화부 Enriquillo Sanchez 강당) ∎ 주관 및 주최 :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 ∎ 행사 내용 : 뮤지컬 Chef 공연 도미니카공화국 국민 1,500명 관람
(3) 제4회 한류 박람회(6.17(일) / 산토도밍고 소재 고등학교) ∎ 주관 및 주최 :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 ∎ 행사 내용 : 30여개의 한류팬클럽들이 참가하여 한류관련 물품판매 및 정보
공유, K-Pop공연, 퀴즈대회 등 하루 동안 다양한 한국문화 홍보프로그램 진행
(4) 2018 K-Pop 월드페스티벌 지역예선(7.8(일) / 산토도밍고 소재 Galeria 360 쇼핑몰) ∎ 주관 및 주최 :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 ∎ 행사 내용 : 33팀의 공연팀이 참가한 k-Pop경연대회, 관객 1,000여 명
(5)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산토도밍고 연주회(반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초청 갈라쇼) (9.26(수) / 국립극장) ∎ 주관 및 주최 : Leon Jimenes 문화재단, Sinfonia 문화재단 ∎ 행사 내용 : 제15회 반클라이번 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한국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및 2,3등을 차지한 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 연주회 개최
(6) 제1회 대사배 바둑대회(10.19(금)-10.21(일) / 대사관) ∎ 주관 및 주최 :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 도미니카공화국바둑협회 ∎ 행사 내용 : 도미니카공화국 내 최초의 전국 규모 초보자 바둑 토너먼트로 총
32명 참가
(7) K-Food 엑스포(11.9(금)-11.10(토) / 대사관) ∎ 주관 및 주최 : 주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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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내용 : 한식 시식, 한식 모형・한식 사진・식료품 및 관련 도서 전시, 도
미니카공화국 내 한국식품마트인 Korean Mart 홍보
(8) MIKTA 우호주간(11.30(금)-12.2(일) / 대사관) ∎ 주관 및 주최 : 주도미니카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주도미니카공화국멕시코대
사관, 주도미니카공화국터키대사관 ∎ 행사 내용 : MIKTA 회원국 중 멕시코 및 터키 대사관과 협력하여 도미니카
공화국 국민들에게 MIKTA 홍보(MIKTA를 주제로 세미나 개최, 각국 음식 시식회, 각국 영화 상영, 관광 사진 전시 등)
7 여행정보 (1) 비자 ∎ 일반여행객
사증면제협정으로 비자 없이 90일간 체류가 가능하며 장기간 체류시에는 도미니카(공) 해외공관에서 체류목적에 해당하는 사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여권 만료기한은 3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한다.
(2) 안전정보 1 치안상태
초기 중국인 이민자들이 도미니카에서 하층민 생활을 하면서 생긴 동양인에 대한 선입견으로 동양인을 보면 다소 무시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중국인에 대해 인식이 좋지 않다. 그러나 한국인(coreano), 일본인 (japonés)에 대해서 는 인식이 좋은 편이다.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으나 빈번하게 범죄가 발생되고 있다. 또한 미국 내에 서 주로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른 도미니카공화국 국민들이 형기를 마치고 본국 으로 추방되어, 이들이 국내에서 다시 마약 거래에 연루되면서 마약 유통이 확 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강력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관광객이 많이 출입하는 지역에서는 낮에는 오토바이 소매치기 등이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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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Ⅱ
므로 보행 시 귀중품은 가급적이면 소지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광객 절
아메리카
도 및 강도 사건은 우발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 여 있는 장소는 피하고 이른 아침 및 심야시간에는 걸어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2 질병 현황
브라질에서 발생한 지카바이러스는 도미니카공화국에서도 2016년 초 확진 환자가 발생하였으나 급격한 유행 추세까지는 아니다. 흰줄숲모기가 옮기는 지 카바이러스는 발진과 근육통 등 사람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건강한 사람이라면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약을 먹고 충분 한 휴식을 취하면 단기간에 완쾌된다고 알려져 있다. 한편 지카 증상과 유사한 뎅기열 모기로 인한 뎅기열(Dengue)은 우기에 많이 발생하는데, 일반적인 증상 으로는 고열, 두통, 발진, 구토, 근육통이 나타난다. 예방 접종이나 예방약은 없 고 출혈성 뎅기열은 입, 코 등의 점막에서 출혈이 발생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 지 않으면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 지 않도록 유의하고, 특히 모기가 많이 나오는 해 뜰 무렵, 해질 무렵에는 긴소 매 셔츠, 긴 바지 등을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저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많이 발생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3 자연재해
아열대성 기후이며, 계절은 건기 및 우기로 나뉜다. 건기는 매년 11월부터 시 작하여 4월까지 지속되는데 건기에도 약간의 강우 현상이 발생한다. 우기는 5월부터 10월까지로 이때에는 순간적인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 기 때문에 운전 중에는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8~9월은 연중 가장 더운 시기로 낮 기온은 36℃를 상회하며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다. 우기에는 아프리카 말라리 아의 변종이라 할 수 있는 뎅기열병(Dengue)의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차량 이동 시 창문을 여는 것을 되도록 피하고 보행 시에도 긴 팔을 착용하거나 해충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9월부터 11월까지 잦은 허리케인은 한 달에 많게는 5번까지 발생하는데, 태 풍이 상륙할 경우에는 강한 비바람과 폭우가 지속되어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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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돗물에는 석회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식수는 별도 시판하는 생수를 구입하는 편이 좋다. 도미니카공화국은 도로상태가 불량 하고 국민들의 운전매너가 좋지 않기 때문에 운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시내중심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가로등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야간에는 가능하면 운전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 현지 문화 (1) 수수한 먹거리와 마실거리 도미니카인들은 아침과 저녁을 빵이나 플라타노(바나나의 일종) 등으로 간단 하게 먹고, 점심을 밥과 고기 등 정식으로 푸짐하게 먹는 편이다. 도미니카인들 은 소금과 기름을 넣고 지은 밥과 닭, 돼지 등 고기와 샐러드를 주식으로 한다. 1 대표음식
플라타노(Plátano)는 감자, 고구마, 유까 등과 함께 도미니카인들이 가장 즐 겨 먹는 음식이다. 삶거나 튀기거나 삶아 으깨서 먹으며, 계란, 훈제 소시지, 치 즈 등과 같이 먹는다. 산코초(Sancocho)는 고기가 들어간 걸쭉한 스프로 주말 음주가무에 지친 몸의 회복을 위해 주로 월요일 중식 메뉴로 자주 등장한다. 닭, 소, 돼지 등의 고기와 함께 플라타노, 감자 등의 야채가 혼합돼 있다. 이외에 닭 튀김, 생선튀김을 즐겨 먹으며, 음식이 짜고 달고 기름진 편이다. 2 주류
도미니카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주류는 럼주 ‘론 바르셀로(Ron Barceló)’다. 론 바르셀로는 1930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여타 럼주에 비해 자연적인 증류 공정을 거쳐 만들어졌다고 한다. ‘브루갈(Brugal)’ 역시 도미니카인들에게 인기 있는 주류이며, 1888년부터 도미니카공화국 북부에 위치한 푸에르토 플라 타(Puerto Plata)시 에서 생산되기 시작했다. 럼주에 콜라를 타서 마시는 ‘쿠바 리브레(Cuba Libre)’는 도미니카인들이 즐겨 마시는 칵테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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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Ⅱ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맥주다. 프레시덴떼,
아메리카
보헤미안, 브라마 등이 삼대 맥주 브랜드로 일컬어지지만, 프레시 덴떼가 압도 적으로 도미니카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레시덴떼 기업도 이에 부응하여 많 은 봉사단체에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앞장서기도 한다. 정전이 일상일 정도로 전기 사정이 좋지 않은 도미니카공화국이지만 맥주만큼은 살얼음이 동동 뜰 정 도로 시원하게 마시는 것이 이 나라 문화다. 이들에게 맥주는 무더위와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켜주는 활력소인 셈이다.
(2) 팁 문화 도미니카공화국은 중남미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팁 문화가 있으며 공항, 호텔 에서 짐 1개당 RD$50 정도의 팁을 주고, 식당에서는 청구서에 봉사료(10%)가 포함되어 있어도 통상 식사료의 5% 내외에서 팁을 지불하며, 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경비원에게 RD$50~100 상당의 팁을 준다.
(3) 야구 지리적인 특성상 미국과 근접하여 미국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야구에 대한 관심이다. 대중적으로 야구는 도미니카공화국 내에 서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았으며 유소년 야구 시스템이 발달되어 있다. 매 년 11월 자국 리그가 열리는 시기에는 도로의 대부분 차량에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깃발을 달고 운행하는 모습을 빈번히 볼 수 있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1 범죄 신고 ∎ 산토도밍고 : 809-682-2151 ∎ 산티아고 : 809-582-6181/809-582-2331 ∎ 바라오나 : 809-524-2937 / 809-524-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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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에르토 플라타 : 809-586-2331 ∎ 라로마나 : 809-556-2235 ∎ 바바로 : 809-455-1097 2 화재 신고 ∎ 산토도밍고 : 809-682-2000 / 809-682-2001 ∎ 산티아고 : 809-295-53001 ∎ 바라오나 : 809-524-2398 ∎ 푸에르토 플라타 : 809-586-2312 ∎ 라로마나 : 809-556-2455 ∎ 바바로 : 809-455-1551 3 응급환자(구급차) ∎ 산토도밍고 : 809-334-4545 ∎ 산티아고 : 809-582-2595 / 809-582-4687 ∎ 바라오나 : 809-524-2219 ∎ 푸에르토 플라타 : 809-849-351-2891 / 809-261-5787 ∎ 라로마나 : 829-804-3374 ∎ 바바로 : 829-466-8625 4 관광경찰 ∎ 산토도밍고 : 809-222-2026 / 809-200-3500 ∎ 산티아고 : 809-754-3038 / 809-754-1021 ∎ 바라오나 : 809-524-5073 / 809-754-3056 ∎ 푸에르토 플라타 : 809-320-0365 / 809-754-3184 ∎ 라로마나 : 809-754-2972 ∎ 바바로 : 809-754-3082 5 한인회 : 809-222-5469(안철수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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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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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응급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
아메리카
∎ Abel Gonzalez Advanced Medicine Clinic : Av. Abraham Lincoln 953,
☎ 809-227-2235 ∎ CEDIMAT: P Salcedo, Esq A Logrono, Santo Domingo, ☎ 809-565-9989 ∎ Plaza de la Salud: Av O y Gasset, Santo Domingo, ☎ 809-200-7266 7 24시간 약국 ∎ Farmacia Carol : Gustavo Mejia Ricart No.24, ☎ 809-562-6767
www.farmaciacarol.com/app/do/new/contacto.aspx?tab=6 ∎ Farmax : Avenida Sarasota 97, ☎ 809-333-4444,
www.farmax.com.do
(2) 대사관 연락처 ∎ 공관 주소 및 연락처 ∙ 주소 : Avenida Enriquillo No.75 Urbanizacion Real, Santo Domingo, República Dominicana ∙ 전화 : ☎ 1-809-482-6505 ∙ 팩스 : ☎ 1-809-482-6504 ∙ E-mail : embcod@mofa.go.kr ∙ 홈페이지 주소 - 대사관 홈페이지 : overseas.mofa.go.kr/do-ko/index.do - Facebook : www.facebook.com/embajadadecorea ∙ 근무시간 : 평일 08:30-12:30, 14:00-17:00 ∙ 민원업무시간 : 08:30-12:00, 14:00-16:00 ∙ 휴무일 : 토・일요일, 주재국 공휴일, 4대 국경일(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 상세정보는 도미니카공화국대사관 홈페이지(http://dom.mofa.go.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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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1) 날씨 ∎ 아열대 해양성기후 ∙ 연평균 기온 : 27℃ ∙ 연평균 강우량 : 1,800mm - 건기(11~3월)에는 낮 기온이 보통 30℃를 상회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한 가을 날씨 - 우기(4~10월)에는 허리케인과 폭우가 잦으며, 6~9월 중에는 찜통더위와 열대야 현상 발생
(2) 교통정보 1 까로 뿌블리꼬(carro público)
영어의 car인 까로(carro)는 도미니카(공)에서 서민들이 가장 애용하는 대중 적인 교통수단이다. 직진으로만 간다고 해서 ‘데레초(derecho)’라고도 불린다. 이는 바둑판 모양으로 잘 정비된 산토도밍고시에서 남북 또는 동서 방향의 직선 노선으로만 달리기 때문이다. 까로는 차 천장이 노란색이나 초록색 페인트칠로 되어 있고 세모 스티커로 된 노선표가 차 문 앞에 부착되어 있어 언뜻 보면 개 인 승용차와 구분하기 어렵다. 까로는 대부분 폐차 직전인 상태로 시트가 천 조 각이나 옷으로 마감되어 있거나 차 자체가 찌그러져 있고 심한 경우 차 바닥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외관이 폐차 직전이라고 해도 무시할 수는 없다. 보통 까로의 운전 보 조석에는 2명이 착석하며 뒷좌석에는 기본 4명 또는 5명 등이 앉아 총 7명의 승객이 탈 수 있다. 게다가 더욱 진귀한 풍경은 까로 운전사들이 자신의 노선 방 향을 손짓으로 표시한다는 점이다. 이런 연유로 까로 운전사들은 항상 왼손을 창문 밖으로 내밀고 있는데, 손짓으로 앞을 가리키면 직진, 오른쪽을 가리키면 오른쪽으로 돌아간다는 신호이다. 또 손가락으로 몇 명을 더 태울 수 있는지 알 려주기도 한다. 까로는 승차 시 요금을 지불하고, 요금은 20~25페소(760~950 원 상당)이며, 이동거리에 따라 편차가 있다. 승차 시 보통 ‘Saludo(안녕하세요)’ 또는 ‘Permiso(실례합니다)’라고 인사를 하며, 내릴 때도 ‘Permiso’라고 한다. 더운 나라에서 에어컨이 없는 승용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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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공화국
Ⅱ
대에 처음 보는 사람과 바짝 붙어 앉는 일은 상상만 해도 참 불편한 일이다. 하
아메리카
지만 누구 하나 찡그리기는커녕,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정답게 대화를 나눈다. 승차 시 주의할 점은 까로 안에서는 사람들이 바짝 붙어 앉는 것이 당연하기 에 도난 사건이 종종 일어난다는 것이다. 승차 시 차 안에서는 가급적 가방을 비 롯한 귀중품은 몸에 가까이 꼭 붙들고 있는 것이 좋다. 2 구아구아(guagua)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버스를 ‘구아구아’라고 부른다. 이 특별한 이름만큼 외 관도 독특하다. 시내에서 운행되는 구아구아는 대부분이 우리나라의 봉고 차만 한 크기로 지금 당장 폐차해도 이상할 것 없는 상태에서부터 에어컨이 설치된 것까지 다양하지만 승객의 만족도와 관계없이 승객이 지불하는 비용은 같다. 구아구아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꼬브라도르(cobrador)’라고 불리는 차 장이 있다는 점이다. 별도 정류장이 없어 차장은 승객으로부터 차비를 수금할 뿐만 아니라 “이 버스는 어디까지 갑니다. 어서 타세요.”라고 외치며 호객하기도 한다. 시외로 가는 구아구아의 상태는 노선별로 다르다. 유럽계 백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북부지역으로 가는 ‘까리베 투어(Caribe Tours)’ 구아구아의 경우 우 리나라 고속버스만한 크기로 TV와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사탕수 수밭이 많아 상당수의 흑인들이 거주하는 동부지역 노선의 경우, 관광지역인 이 구웨이(Higuey)행 구아구아를 제외한 나머지 구아구아는 대체로 시내 구아구아 와 비슷하다. 구아구아 정류장들은 큰 재래식 시장인 ‘두아르떼(Duarte)’에 위치한 ‘엔리키 요 공원(Parque Enriquillo)’에 모여 있으며, 구아구아 운행시간은 각 지역 노 선별로 다양하다. ∎ 산토도밍고-주요도시 간 고속버스 수시 운행(Caribe Tours 기준) ∙ 산토도밍고-산티아고 : RD$ 280 ∙ 산토도밍고-사마나 : RD$ 320
∎ 주요 고속버스 회사 ∙ Caribe Tours : ☎ 809-221-4422, caribetours.com.do ∙ Metro Bus : ☎ 809-544-4580, www.metroserviciosturisticos.com ∙ Expreso Bavaro : ☎ 809-682-9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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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택시(taxi)
도미니카공화국은 열악한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인해 콜택시 회사가 많이 운영 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서민들은 이 택시를 이용하지 않 는다. 택시 기본료가 150페소(5,000원 상당)인데, 이 비용은 수도에서 구아구아 로 2시간 떨어진 거리를 가는 비용에 달하기 때문이다. 한편 도미니카공화국의 택시에는 미터계가 없다. 이로 인해 택시운전사는 거 리에 대한 ‘느낌’으로 비용을 측정한다.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요금을 흥정 할 수 있으며 이때 스페인어 구사 능력은 필수이다. 물론 길거리에서도 택시를 잡을 수 있다. 비용 면에서 차이가 있는데, 보통 콜택시보다 비싸게 가격을 부른다. 길거리에 세워져 있는 택시는 원래 요금의 약 2~3배에 달하는 바가지요금을 요구하며, 신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가급적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 최근에는 우버(Uber) 택시들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으며 주요 콜택시 요금보 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만큼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 콜택시제로 공항, 호텔 등에서 호출을 부탁하는 것이 편리 ∎ 요금은 거리에 비례하며 산토도밍고 시내 요금은 RD$150~250 정도 ∎ 공항-산토도밍고 시내(약 25km, 40분소요) 요금은 RD$ 1,000~1,100 수준 ∎ 주요 콜택시 회사 ∙ Apolo Taxi ☎ 809-537-0000 ∙ Anacaona Taxi ☎ 809-530-4800
4 지하철(metro)
수도 산토도밍고 남북을 관통하는 지하철 1호선(14.5km, 16개 역)이 2008년 완공되어 2009년 1월부터 본격 운행되어 1일 평균 6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산토도밍고 남부(Centro de losHeroes)-북부지역(Villa Mella)을 연결하는 지하철 2호선(12.8km, 14개 역)도 2013년 4월 개통되어 운행되고 있다. 5 모또콘초(motoconcho, 오토바이 택시)
까로, 구아구아, 택시, 지하철이 수도의 대중교통이라면, 모또콘초는 지방에 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보통 두 사람까지 태울 수 있는데, 승객 수와 관계없이 개인별로 요금을 지불한다. 모토콘초의 외관을 봐서는 운전
7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도미니카공화국
Ⅱ
사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어렵다. 보통 모토콘초의 경우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탈
아메리카
의향을 먼저 물어본다. 현재 도미니카공화국 정부는 열악한 대중교통수단 개선을 위해 교통수단 현 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로교통 안전 교육과 개선, 도시대중교통 인 프라 개선, 노후교통수단 교체 및 대중교통 시스템 확충 등이 주요 과제로 논의 되고 있다.
(3) 기타 1 전력 관련 ∎ 110V/60Hz ∎ 정전이 잦고 전압이 불규칙하므로 경우에 따라 무정 전장치(UPS) 사용이 권장 ∎ 220V 제품 사용 시 2000W 이상 대용량 제품 사용 권장 ∎ 주택에 따라 콘센트 별로 220V 승압공사를 한 후 220V 제품 사용 가능 ∎ 현지 TV 및 비디오 방식 : NTSC 2 환전 ∎ 중앙은행에서 매주 화요일 공식 환율을 공표하며, 환전은 은행, 호텔, 환전상
등지에서 가능 ∎ 환율 : US$1=49.35페소(2018년 10월 기준) ∎ 달러를 현지화로 환전하려면 환전소(Casa de Cambio)를 이용하는 것이 유리 3 국제전화 ∎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서울 : 011-82-서울 전화번호 ∎ 서울에서 도미니카공화국 : 00-1-도미니카공화국 전화번호 4 우편 ∎ 우표는 우체국, colmado, 호텔 카운터에서 구입 가능 ∎ 중앙우체국(INPOSDOM) : Calle Héroes de Luperón Esq. Rafael Damirón,
Centro de los He’roes ☎ 809-534-5838 ∎ 현지 우편배달은 시일이 많이 걸리며, 분실 우려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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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한 경우나 중요한 편지는 DHL, Fedex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 ∙ DHL ☎ 809-534-7888 ∙ Fedex ☎ 809-565-3636
5 인터넷 및 통신환경 ∎ 인터넷 환경은 양호한 수준이며, 요금제 가입에 따라 한국과 유사한 수준의
속도로 이용이 가능 ∎ 3G,4G 통신 핸드폰을 사용하나 현지 통신사(Claro, Altice) SIM카드 사용 ∎ SIM Lock이 해제된 SIM Free 휴대폰 사용가능 ∎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통화쿠폰을 구입해 사용가능 ∎ 핸드폰의 증가로 공중전화는 대부분 사라졌으며, 호텔 등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가능
7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도미니카공화국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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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멕시코
1 개황
∙ 수 도 : 멕시코시티(Mexico City, 인구 약 2,000만 명) ∙ 인 구 : 1억 2,750만 명(2016 기준) ∙ 면 적 : 1,964,375km²(한반도의 9배) ∙ 민족구성 : 혼혈(메스티조)(60%), 원주민(인디오)(30%), 백인(9%), 기타(1%) ∙ 종 교 : 가톨릭(89%), 기독교(6%) 등 ∙ 시 차 : 우리시간 –15(서머타임시 우리시간 –14, 4월 초~10월 말) ∙ 언 어 : 스페인어 ∙ 1인당 GDP(’17년) : 9,249 미달러 ∙ 우리나라와의 교역(’17년) : 총교역 153억 미달러 (수출 109억 미달러, 수입 44억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1) 세 가지 문화로 상징되는 멕시코 멕시코는 지난 2010년 독립 200주년을 맞았다. 스페인의 오랜 식민통치 이 후, 1810년 독립 투쟁을 시작한 이 땅의 사람들은 옛 아스테카 제국의 영화를
7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멕시코
Ⅱ
기리며 새로운 독립국가의 이름을 멕시코로 정했다. 아스테카 제국의 수도 이름
아메리카
이었던 멕시코는 300년의 식민 기간을 지나 이 땅 전체를 가리키는 나라 이름 이 되었다. 멕시코의 역사는 고대 문명 시기, 스페인 식민 시기, 그리고 독립 이후 현대 의 멕시코로 삼분할 수 있다. 찬란한 고대 문명을 꽃피운 멕시코에 스페인 정복 자들이 도착하면서 원주민 문명은 점차 파괴되었고, 멕시코 원주민, 스페인 정 복자들, 흑인 노예들 등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서로 융합되기 시작하였다. 이후 스페인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 독립을 이루고 20세기 초반 혁명의 소용돌이를 거치면서 멕시코는 원주민의 국가도, 백인의 나라도 아닌 혼혈인 메스티소의 나 라로 탄생하게 되었다. 초록색, 하얀색, 빨간색 세 가지 색으로 구성된 멕시코의 국기는 이와 같은 혼합문화를 잘 대변하고 있다. 원주민 문화와 희망을 상징하는 초록색, 원주민 전통과 스페인 문화의 통합을 의미하는 하얀색, 백인・인디오・메스티소의 통합과 독립을 위한 희생, 자유 등을 의미하는 빨간색으로 구성된 멕시코 국기는 이질 적인 문화들이 평화적으로 공존하고 있는 멕시코의 통합 이데올로기를 잘 나타 내 주고 있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생겨났다. 한일 월드컵 개최 이후, 멕시코인들에게 꼬레아(스페인어 표현, Corea)는 그리 낯설지 않은 단어가 되었다. 멕시코의 가정에서 삼성전자, LG전 자, 동부대우전자의 가전제품을 친숙하게 볼 수 있고, 상가 진열대에서 우리 상 표의 휴대폰이나 디지털 TV 등 가전제품을 흔히 볼 수 있다. 한류 콘텐츠에 대 한 멕시코인들의 관심은 2002년 10월 <이브의 모든 것>이 TV Mexiquense(멕 시코주, 멕시코시티) 및 지방 방송국(과달라하라, 이달고, 누에보레온, 캄페체, 미초아칸, 푸에블라) 등에서 방영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으며, 그 후 여러 편의 한국드라마가 더 방영되었다. 2005년에서 2010년 사이 인터넷 보급이 대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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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면서 특히 유튜브와 소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국 가요와 드라마가 급속히 전파되어 지금의 한류 인기가 형성되었다. 한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장동 건, 안재욱, 이준기, 비, 동방신기, 빅뱅 등 인기 연예인, 가수 등을 대상으로 한 팬클럽 등 2017년 8월 현재 멕시코 전국에 약 80여개의 한류동호회가 활동 중 으로 한류팬은 16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2011년 이후 멕시코의 양대 지상파 방송사인 Televisa와 TV Azteca의 쇼오 락 프로그램에서 K-Pop 가수와 멕시코 한류팬 관련 콘텐츠를 다룬 바 있다. 우 리나라 드라마, K-Pop 등을 선호하는 일부 젊은 층이 있으나, 이 같은 한류 바 람이 멕시코 일반인들의 일상생활에까지 파고든 것은 아니므로 이를 확산하기 위하여 부단한 노력이 요구된다. 한류 문화 콘텐츠 전파와 확산을 위해 보다 다 양한 분야에서 멕시코 언론의 관심을 환기시킬 필요가 있다.
(2) 분야별 현황 1 한국어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접한 팬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다. 현재 멕시코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은 멕시코 국립자치대학교(UNAM)의 외국어학원(CEPE), 나야리트자치대학교, 콜리마 대학교, 누에보 레온자치대학 교(UANL), 몬테레이공과대학교 등이다. 2012년 개원한 한국 문화원의 세종학 당과 함께 나야리트자치대학교와 누에보레온자치대학교에서 세종학당이 운영되 고 있다. 특히, 나야리트자치대학교는 2013년 8월 한국학 학부과정을 개설하여 운영 중이다. 이들 대부분의 기관들이 신청자를 전부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한 국어 수강생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현실이다. 2011년부터 멕시코(멕시 코시티와 나야리트주 테픽시)에서 실시되고 있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응 시자도 증가하는 추세로 2011년 70명에서 2012년 104명, 2013년 97명, 2014년 124명, 2015년 117명, 2016년에는 220명이 응시하였다. 2 음악(K-Pop)
현재 멕시코에서 K-Pop 콘텐츠 관련, 라이센스 음반 발매 등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K-Pop을 접한 젊은층 마니아들이 존재한다. 2008 년을 전후로 현지 인터넷 인프라 확충과 소셜네트워크 활용의 대중화에 힘입어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K-Pop 콘텐츠와 아티스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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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Ⅱ
증가하였으며,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전세계적인 유행에 힘입어 중남
아메리카
미에서 K-Pop에 대한 대중적인 인지도가 상승하였다. 2011년 TV Azteca에서는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Venga la alegria>를 통해 K-Pop을 미국 중심의 Pop 문화와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유행으로 소개했다. 동 프로그램에서 빅뱅, 샤이니, 동방신기, FTIsland, 2PM, SS501, B2ST, 슈퍼 주니어, Kara, 2NE1, 원더걸스, 비, MBLAQ 등 다양한 한국 아티스트들의 뮤 직비디오가 이들의 간략한 이력과 함께 전파를 탔다. 2012년 전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 열풍도 예외가 아니었다. 각종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K-Pop과 가수 싸이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한 라디오 방송사 가 <강남스타일>을 주제로 게릴라 이벤트를 하자 순식간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 려드는 등 뜨거운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2016년 7월, 멕시코 제 2의 지상파 방송국인 TV Azteca 채널 13의 간판 아 침정보프로그램인 <Venga la Alegría>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Zona K-Pop (K-Pop Zone)”이라는 코너를 신설했으며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지원으로 소 녀시대, JYJ 등 한국의 유명 아이돌 안무가로 활동 중인 고윤영씨가 출연하여 BTS의 최신 안무를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하였다. 문화원은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 유행어 배우기 등 흥미로운 콘텐츠를 제공하여 K-Pop을 매개로 한 한국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한 2012년 9월 준수의 멕시코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2013년 6월에는 U-Kiss의 멕시코 콘서트가 한류팬들의 큰 관심을 샀다. 이후 2014년까지 엠블 랙, 슈퍼주니어, 샤이니, 씨엔블루, 틴탑 등 다수의 K-Pop 그룹의 공연이 성황 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슈퍼주니어의 2013년 11월 공연은 매표시작 4시간 만 에 1만 4천여석이 매진되면서 현지 언론의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 밖에 2013년 아리랑TV와 TELEVISA가 공동으로 음악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한국그룹 엠블랙과 멕시코의 인기 밴드 REIK이 양국을 상호 방문하여 문화 체 험을 하는 내용이 아리랑TV와 멕시코 대표 대중음악 케이블 채널인 Telehit를 통해 전세계에 방영된 바 있다. 2015년 빅뱅은 멕시코시티 아레나 공연장 2만 석을 가득 채워 한국은 물론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6년에는 슈퍼주니 어가 멕시코를 다시 찾아 멕시코시티 아레나와 몬테레이 아레나에서 2차례 공연을 실시하였다. 2017년에는 중남미 최초로 세계최대 한류컨벤션행사인 K-CON in Mexico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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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송
2002년 <이브의 모든 것> 첫 방영 이후 2009년까지, <별은 내 가슴에>, <겨 울연가>, <내 이름은 김삼순>, <대장금> 등이 TV Mexiquense(멕시코주, 멕시 코시티) 및 지방 방송국(과달라하라, 이달고, 누에보레온, 캄페체, 미초아칸, 푸 에블라) 등에서 방영되었다. <별은 내 가슴에> 방영 후 멕시코 최초의 한류관련 팬클럽이라고 볼 수 있는 ‘안재욱 Forever’가 탄생했다. 폭력성과 선정성을 앞 세운 일일연속극 형태의 ‘텔레노벨라’와는 차별화되는 새로운 포맷으로 마니아 층을 형성한 것이 중남미 지역 1세대 한류붐 주도하는 계기가 되었다. 2013년 <아가씨를 부탁해>가 TV 메히껜세를 통해 최초로 유상 방영된 이후, 동 채널을 통해 2014년 <꽃보다 남자>가 전파를 탔다. 2015년에는 <공주의 남자>가 방영 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사극을 멕시코에 소개하였으며 2016년에는 <풀하우스> 가 방영되었다. 대부분의 현지 한류팬들은 VIKI 등 인터넷을 통해 한국에서 방 영되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다. 배우 이민호, 장근 석, 김수현, 김현중, 박신혜, 윤은혜, 구혜선 등의 인기가 높다. 2017년에는 스페인어권 최대 방송미디어 그룹 소유의 텔레비사 후안 오소리 오 책임프로듀서가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포맷을 구입하여 리메이크한 <Mi marido tiene familia>가 시청률 20%를 넘기면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으며 이와 같은 인기에 힘입어 2018년 동 드라마 시즌 2가 방영되고 있다. 4 영화
2011년 2억 관객 시대를 맞으면서 멕시코 영화시장 규모는 세계 5위 수준이 며 상영관 디지털화도 빠르게 진행되어 2013년 현재 전체 스크린의 80% 정도 가 디지털 상영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 영화 시장의 할리우드 편중 도가 매우 심한 편으로 개봉작의 절반 정도가 미국영화이며 전체관객의 7-80% 가 이들 영화에 집중되어 있다. 시장이 할리우드 영화를 중심으로 편성되어 멕 시코 관객이 비할리우드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한정적이다. 2000년대 이후 국제영화제 수상을 통해 국제무대에서 한국영화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멕시코에서도 한국영화 소개가 본격화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일 반상영관에서 이목을 끌만큼 흥행스코어가 나온 경우는 없었다. 아직은 우연히 한국영화를 접한 관객이 마니아층으로 발전하는 경우와 입소문을 통해 DVD 등 으로 유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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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Ⅱ
박찬욱, 김기덕, 봉준호, 홍상수 감독 등은 현지 영화마니아층에 꽤나 알려진
아메리카
경우이며, 이들의 동정은 꾸준히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일 부 멕시코관객에게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은 완성도 높은 공포물로 기억되 는 작품 중에 하나이다. 멕시코에서 호러장르의 수요는 꾸준한 편이라 <여고괴 담 3>, <페이스>, <가발> 등 한국공포물을 주요 DVD상점에서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현지에서 재팬 애니메이션의 유명세 덕분에 같은 아시아계인 한국 애 니메이션 장르에 대한 관심도 큰 편이다. 2011년 7월에는 제 14회 과나후아토 국제영화제에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석 하여 봉준호 감독의 <괴물> 등 76편의 한국영화가 상영되었으며 노홍진 감독의 <굿바이 보이>가 최우수 데뷔작으로 선정되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연속으로 멕시코 국립영화관과 멕시코디지털문화센터에서 한국영화 주간이 실 시되어 언론과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부산행>이 정식 개봉하여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7년 <악녀>, 2018년 <하루> 등이 현지 개봉관에서 관객을 맞았다. 5 한식
건강식에 대한 인기로 멕시코인들의 동양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 는 추세이며 캘리포니안롤 같은 퓨전식은 이미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대중화된 상태이다. 이와 같은 유행에 따라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도 점차 커지고 있다. 2012년 3월 멕시코 주요일간지 중 하나인 엑셀시오르지는 한국음식과 한국음 식점이 밀집된 소사로사 지역을 소개하는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Canal Once 는 최근 K-Pop 관련 상품과 분식을 함께 맛 볼 수 있는 한국식당을 이색 맛집 으로 소개하기도 하였다. 2017년과 2018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해외문화 홍보원 우수브랜드사업 <한식문화교육>의 일환으로 현지 최고의 요리사관학교 인 콜레히오 수페리오르 데 가스트로노미아에서 한식문화교육 강좌를 개설하여 교직원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상차림 등 테마가 있는 한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지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힙스터들과 상류층을 중심 아시아음식과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고급화된 전략으로 한식 전파에 나설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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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태권도
멕시코 태권도의 대부는 1960년대 말 멕시코에 태권도를 전파한 한국인 문 대원 사범(현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이다. 오늘날, 멕시코 전역에 5,000여 곳의 태권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500만 명 이상이 태권도 수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세계에서 유일하게 태권도 프로리그 <TK-5>가 창 설될 정도로 대중적인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또한 멕시코의 대표적인 올림픽 메달 기대 종목이기도 하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하여 우리나라에 이어 세계 2위를 차지하여 태권 도 강국으로 부상하였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베이징 금메달리스트 마리아 에스피노사 선수가 동메달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최근 멕시코에서 태권도 관련 국제대회 개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13년 7월 푸에블라시에서 세계태권도연맹총회 및 제 14회 세계태권도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특히 이 대회에는 각 경기마다 만석(유료 관객 25,000여 명)을 이뤄 태권도가 멕시코에서 인기 종목임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하였다. 2014년 에는 세계품새대회, 태권도 월드그랑프리 등이 연거푸 개최되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7 뷰티
멕시코 한류팬들은 K-Pop이나 한국 드라마의 매력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꼽 는다. 그만큼 패션이나 스타일, 화장까지 큰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샤를 시작으로 토니모리 등 다양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현지에 진출하였으며 한국 형 SPA 브랜드의 멕시코 시장 진출이 예고되어 있어 한국 상품이 한류팬은 물 론 더 폭넓은 대중과 만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고급백화점 체인인 팔라시오 델 이에로, 리버풀 백화점에 K-Beauty 점 포가 들어섰으며, 세계적인 화장품 전문 체인인 세포라에도 한국 뷰티상품이 들 어와 현지 대중을 만나고 있다. 8 한국 전통문화
2000년대 초반 한류드라마를 통해 한국문화를 접한 초기 한류팬 중에는 그 관심을 한국의 문화전반으로 넓힌 경우가 많다. 당시 현지 교민이 자비로 운영 하던 한인문화원에서 시작한 현지인 사물놀이팀이 지금까지도 활동하고 있다.
8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멕시코
Ⅱ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전속 사물놀이팀인 ‘새울림’의 창단멤버가 이들이다.
아메리카
2013년부터 국립국악원과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은 멕시코국립예술청 산하 무 용학교 학생과 교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2주간 한국전통무용강좌를 개설해 부채 춤, 강강술래, 강령탈춤 등을 전수하고 있다. 또한 중남미에서는 유일하게 멕시 코 국립문화박물관에 한국실이 개설되어 한국의 전통과 풍습에 대한 전시가 상 설로 운영되고 있다. 9 예술 분야
세계적으로 유명한 멕시코의 공연예술제인 세르반티노 축제는 꾸준히 한국 공연예술단을 초청해오고 있다. 특히, 2015년에는 한국의 창작무용단 3개 팀이 참가하는 한국특집을 마련하여 이목을 끌었다. 2015년 12월에는 한국과 멕시코 가 참여한 중견국 협의체 MIKTA내 상호문화교류 행사인 Korea Festival in MIKTA의 멕시코 공연이 펼쳐졌다. 임학선 댄스위는 한국의 전통무용을 현대적 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멕시코 역사지구에서 매년 마련되는 멕시코 페스티벌에서는 조수미, 백건우, 김선욱, 박지혜 등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한국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초 청 공연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2016년 창단 60주년을 맞은 멕시코 국립예술궁전 교향악단은 한국의 바이올 리니스트 김응수와 협연을 기획하기도 하였으며, 현지 현대미술의 요람인 멕시 코국립자치대학 현대미술관에서는 일본, 대만, 한국의 60년대 전위예술을 주제 로 전시가 진행되어 최붕현, 강국진, 정강자 등의 작품이 소개되었다. 2017년에는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퓨전월드뮤 직 그룹인 이도의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8년에는 주멕시코 한국문화 원과 멕시코 국립문화박물관의 주최로 한국현대미술특별전 <한국의 세 거울>이 개최되어 이세현, 장재록 등 한국의 신진작가들이 소개되었으며 현지 언론과 대 중의 큰 관심을 모았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멕시코의 경우, 타 문화 한류팬에 비해 높은 충성도와 큰 구매력을 보유하 고 있다. 실례로 2013년 슈퍼주니어 1.2만 명, 2014년 KBS 뮤직뱅크 1.5만 명, 2015년 빅뱅 2만 명 등 대규모 관객동원으로 공연이 대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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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한류팬들은 화려한 비주얼, 전통과 현대의 조화, 체계적인 스타 육성 시스템을 갖춘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경쟁력을 한국 문화 및 한류의 강점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여성 팬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BTS, 샤이니, 인피니 트, 엑소, GOT7, 보이프렌드 등 남성 K-Pop 그룹이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한국드라마의 참신한 스토리구성과 기술력을 칭찬하며 한 국드라마 벤치마킹을 선언한 멕시코 유명 드라마감독 후안 오소리오는 2012년 KBS2 TV를 통해 방영된 주말연속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리메이크한 <Mi marido tiene familia>를 제작하였다. 2017년 6월부터 방영된 이 드라마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멕시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프 라임타임에 방영되는 가족드라마로서 가정의 소중한 가치와 휴머니즘을 유쾌하 게 담아내고 있다는 점이 드라마의 인기 비결로 알려져 있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멕시코는 마야, 아즈텍 문명으로 잘 알려진 문화강국이므로 한국 문화를 멕시 코에 일방적으로 전파하는 방식의 접근은 지양해야 할 것이다. 즉, 멕시코는 경 제적으로 강국은 아닐지 몰라도 문화적으로는 세계적인 강국이라는 사실을 인식 하고 멕시코 문화를 존중하면서 우리 문화를 멕시코에 알리는 방식이 바람직한 바, 일방적인 문화 전파가 아니라 쌍방향적인 문화교류를 해 나갈 필요가 있다. 멕시코는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이 큰 신시장이나, 자국 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면서도 미국이나 유럽 문화에 대해 높은 친숙도를 갖고 있어 인내심을 갖고 K-Pop 중심의 한류를 한국, 한국문화 및 한국어 등에 대한 관심으로 증대시키 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특히, 문화콘텐츠 산업분야에서 한국을 벤치마킹 대상국으로 인식할 정도로 인지도가 상승 중이므로 상호 교류, 협력 확대를 통 해 신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8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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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류 동호회 현황
아메리카
(1) 일반 현황 2017년 현재 멕시코 전역에 한류 관련 약 80여개의 동호회가 운영 중이며 약 16만여 명의 온・오프라인 회원이 활동 중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회원들의 연령대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며 주 연령층은 10대 후반에서 30대의 수 도권 거주 여성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정 아티스트의 생일 파티나 데뷔기념, 창단기념일 행사, 멕시코 공연 기원 행사 등이 주요 오프라인 활동인 것으로 나타 났다. 멕시코 내 한류 관련 동호회는 주로 특정가수(그룹의 경우 각 멤버)의 팬 클럽이 대부분이며, 인기배우들의 동호회 역시 존재한다. 이들 동호회는 주로 한류 스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2) 동호회별 현황 1 The Cloud Rain 아티스트
Bi Rain
대표자
Gabriela Andrade Vélezy Gabriela Zendejas Rodŕguez
이메일
dioney2@hotmail.com, triny137@gmail.com
연락처
57692652 / 044 55 27572838 / 55653883
웹사이트
www.facebook.com/The.Cloud.Mexico
회원 수
220명
연령대
15~40
2 Mirotic Spell Forever 아티스트
TVXQ/JYJ
대표자
Alejandra Arellano
이메일
tvxqmexico@hotmail.com
연락처
5516980544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jyjtvxqmexicofanunion/
회원 수
3,123명
연령대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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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hul az(Petals Mexico) 아티스트
Kim Hee Chul(SuJu)
대표자
Martha Robledo Flores
이메일
pjm501blake@hotmail.com / Chulazmexico@hotmail.com
웹사이트
www.facebook.com/HeeChulAzKim
회원 수
406명
연령대
13~34
4 SHINee Mexico Forum 아티스트
SHINee
대표자
Ruth Izebel Galicia Hdz.
이메일
ruti_rock@hotmail.com
연락처
26331775, 0445519647777
웹사이트
www.shineemexico.com
회원 수
4,794명
연령대
17
5 Don’t be rude T- Max Mexico 아티스트
T-MAX
대표자
Daniela Carrillo Rivera
이메일
t-max@hotmail.es, danny_proc@hotmail.com
연락처
04455-4131-4422
웹사이트
www.facebook.com/tmaxfans www.facebook.com/tmaxlovers
회원 수
350명
연령대
15~27
6 Polaris I.L. DBSK Mexico 아티스트
DBSK/JYJ
대표자
Asenett Cisneros
이메일
polaris.dbsk.mexico@hotmail.com, hazukijung_dbskpolaris@hotmail.com
연락처
44298446 / 0445585439696
웹사이트
www.facebook.com/#!/PolarisI.LDBSKMexico
회원 수
983명
8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연령대
40~60
멕시코
Ⅱ
7 MBLAQ Latino MBLAQ
대표자
Ma. Fernanda Juárez López
이메일
shinji_mr.choiminho@hotmail.com
연락처
52-77-19-75, 55-13-78-97-62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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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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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아티스트
연령대
16~25
∎ 위 7건 이외의 동호회 현황은 전년과 동일
6 최근 주요 문화행사 (1) 한-멕 교류콘서트 <아리랑 심포니> ∎ 일시 및 장소 : 3.3,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극장 ∎ 주관 및 주최 : 주멕시코 문화원 ∎ 내용 : 멕시코 출신 세계적인 리코더 연주가 오라시오 프랑코, 무형문화재 제
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자 2013년 록펠러 재단의 문화교류 기금 레지던시로 지정된 바 있는 가민, 멕시코에서 활동중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 가 신현준 협연 아리랑 콘서트
(2) K-Drama 한복패션쇼 ∎ 일시 및 장소 : 3.13~14, 멕시코시티 연방 재무부 박물관 ∎ 주관 및 주최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 내용 : K-Drama의 대표적 사극 의상을 테마로 한 한복 패션쇼 개최
(3) 2018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 일시 및 장소 : 4.15, 멕시코시티 메트로폴리탄 극장 ∎ 주관 및 주최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서울신문 ∎ 내용 : 2018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멕시코 예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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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8 제3기 멕시코 K-Food 아카데미 ∎ 일시 및 장소 : 4월-11월, 콜레히오 수페리오르 데 가스트로노미아 ∎ 주관 및 주최 : 주멕시코 한국문화원, 콜레히오 수페리오르 데 가스트로노미아 ∎ 내용 : 중남미 최초 요리전문학교(학사 및 석사과정)내 한식문화교육특강 마
련, 한상차림 등 한식 조리법 및 문화 교육
(5) 2018 한국현대미술특별전 <한국의 세 거울> ∎ 일시 및 장소 : 7.5~9.9., 멕시코국립문화박물관 ∎ 주관 및 주최 : 주멕시코 문화원, KF, 멕시코 국립문화박물관 ∎ 내용 : 이세현, 장재록, 지민석 등 한국현대미술작가 초청 작품전
(6) 제 3회 한국문화축제 in 치아파스 ∎ 일시 및 장소 : 7.17~20, 멕시코 남부 치아파스주 주도 툭스틀라 일대 ∎ 주관 및 주최 : 주멕시코 문화원, 치아파스 주정부 ∎ 내용 : 2016년부터 계속돼 온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의 문화 카라반 형태의 종
합 문화축제
7 여행정보 (1) 비자 ∎ 단기체류자(FM3, No Inmigrante) 관광객 단순한 관광, 여행, 휴가, 방문 단순 비즈니스, 회의 참석, 컨퍼런스 및 세미나 참석을 목적으로 멕시코 입국할 경우에만, 무비자로 입국하여 최대 6개월 (180일)까지 체류할 수 있으며, 연장은 불가능 ※ 여권 잔여유효기간 6개월 이상
9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경유비자
한국국적자는 경유비자 면제
방문객 일반관광객은 체류자격을 관광에서 기타 다른 목적으로 변경이 불가. 단순한 관광, 여행, 휴가, 방문, 단순 비즈니스, 회의 참석, 컨퍼런스 및 세미나 참석의 목적 이외에 방문객은 주한멕시코대사관 영사과에서 비자를 필히 받아야 함
멕시코
Ⅱ
(2) 주한멕시코대사관 연락처
아메리카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 93(한남동 33-6, 한남역 1번 출구) ∎ 전화 : 02-798-1694 내선(영사과) 303, 310
(3)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1단계(여행유의) 및 일부 지역 2단계(여행자제) 2 사건・사고 현황
멕시코는 환태평양 지진 발생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지진이 발생하는 경우 피 해가 매우 크기 때문에 멕시코를 방문, 체류하는 동안에는 지진에 대한 상식과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33년 전인 1985.9.19에 멕시코시티에서 발생한 8.1도 지진으로 인하여 도시 내 6천여 건물이 완파되었고 10만여 가옥이 파손되었으 며, 수만 명의 사망자 및 50약 여만 명의 부상자와 약 150만 명의 이재민이 발 생하는 엄청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은 바 있다. 85년 대지진 32주년인 2017.9.19.에도 7.1도의 지진이 발생하여 370여 명 사망자, 6,000여 명의 부 상자가 발생했으며, 수백 채의 건물이 붕괴, 파손되었다. 비교적 전쟁, 테러의 위험성은 낮은 편이다. 내란관련 ’94.1월 멕시코 남부 Chiapas주에서 빈곤층에 대한 정부의 무관심에 항거, 무장농민 반란사건이 발 생, 140여 명이 사망하였고, ’97.12월 다시 45명의 민간인 학살사건이 발생하 였다. 그 후 Fox 정부도 사태 해결을 위해 Chiapas Zapatista 해방군 측과 지 속적으로 대화를 통해 해결하려고 노력하였다. 3 치안상태
최근 주재국 내 살인, 강도, 납치, 성폭행 등 강력범죄가 빈발하면서 치안 상 황이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치안문제가 주재국 최대현안의 하나로 대두되고 있 는 상황이다. 특히, 납치범죄는 마약거래 조직, 사설경호업체 까지 개입하면서 멕시코시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급증, 주재국 국민의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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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지 문화 한국과 멕시코 관습 중 비교되는 것 중에 하나는 양국의 인사방법의 차이이 다. 한국 사람으로서 멕시코에 갓 도착한 경우에는 물론, 멕시코 생활에 어느 정 도 익숙해진 경우에도 멕시코식으로 인사를 나눌 때 종종 망설여지거나 당황하 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남녀 간에 멕시코식으로 인사를 나눌 때나 이에 관계없 이 서로 포옹한 채 상대의 볼에 가볍게 키스하기 때문이다. 한국인은 ‘남녀칠세 부동석’에 익숙해 이점에 대해 어색하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포옹하고 키스하는(물론 가볍게) 멕시코 인사방법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과 용기(사고의 전환)가 필요한데 일단 익숙해지면 재미있고, 유대감 을 확인해주므로 가능한 한 빨리 이곳 인사문화에 적응되는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있겠다. 특히 이런 인사표현은 서로 간에 친밀감(우정, 동료의식 등)을 나누 고 확인하는 절차이므로 여러 면에서 멕시코 생활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열쇠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멕시코 일반 시민사회에서 인사를 나누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목격되는데, 이 러한 차이는 서로 간 친밀감의 차이로 이해하면 무리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 남자 간 악수를 나눌 때 단순히 손을 내밀어 악수를 하는 것과 큰 모션으로 손 을 내어 팔씨름하는 형태로 악수를 하는 것은 친밀감에 있어 큰 차이가 있다. 한 국인으로서 멕시코 여성과 인사를 나눌 때 어느 경우에 포옹 인사를 해야 할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할 때가 많다. 멕시코식으로 인사를 하겠다고 볼을 내밀 었다가 망신당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불안한 마음 때문에 어정쩡하게 머뭇거리 고 있다가, 멕시코 여자가 먼저 볼을 내밀면 엉겁결에 멕시코식으로 인사를 나 누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다음의 경우에는 처음 대하는 여자라도 대부분 포옹인 사를 나누므로 상대보다 먼저 포옹 인사를 하는 것이 좋다. ∎ 친한 친구가 정식으로 다른 친구를 소개할 때 ∎ 친구 집에 초대되어 친구가족과 인사를 나눌 때 ∎ 파티 성격의 모임에서 서로 인사를 나눌 때 ∎ 직장이나 학교에서 친한 동료를 길에서 만났을 때
이미 언급했듯이 멕시코인들은 1차적으로 인사를 통해 서로 친밀감을 표현하는데 그것이 어색해서 한국적으로 행동의 표현 없이 인사말만 나누게 되면, 서로 간 거리감을 느끼게 되고 대화도 소극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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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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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호칭
아메리카
멕시코에서는 대학과정을 마치지 않고 전문학교(2~3년)를 거치는 학생들도 많으나, 대학을 마친 사람에게는 인문계는 학사학위(Licenciado)와 직업 학위 (법대인 경우 변호사와 공증인)를, 이공계는 공학기사 학위(Ingeniero)와 직업 학위(의대인 경우 Doctor Medico)를 부여한다. 멕시코에서 사회 진출 시 학위 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가 크다. 학사를 받거나, 석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사회적으로 높은 위상을 부여하며, 신문 방송 등에서 유명 인사나 정치인을 소 개할 때나, 개인 명함에 본인의 이름 앞에 리센시아도(LIC.-학사), 마에스뜨로 (MTRO.-석사), 독또르(DR.-박사)를 붙여서 말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친숙한 사이가 아닐 경우, 세뇨르(MR.-성인 남성), 세뇨라(MRS.-기혼 여성), 세뇨리타 (MS.-미혼 여성) 이외에도 명함 등에 기재된 호칭을 붙여서 상대를 부르는 것이 기본 에티켓에 해당된다. 다만, 경우에 따라 세뇨라라는 호칭은 상대 여성에게 거부감을 줄 수 있으므로 기혼인지 미혼인지 불분명할 경우에는 세뇨리타라고 부르는 것이 좋다.
(3) 비즈니스 관계 형성 멕시코 사회도 여타 국가와 마찬가지로 크게 상류층, 중류층, 서민층으로 분 류되는데, 이런 경제적인 사회분류에 있어 멕시코가 한국과 다른 점은 멕시코의 서민층은 교육의 기회를 전혀 받지 못하는 극빈생활자가 대부분이라는 사실이 다. 이와 같이 서민층을 제외하고 나면 한국인의 교제대상은 상류층과 중류층이 되는데 멕시코의 중류층은 폭이 매우 얕으며, 한국의 중류층보다는 경제적 또는 기타 측면에서 크게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멕시코의 중류층은 사업 활 동의 교제 대상으로는 한국인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고, 더불어 대부분의 한국인이 그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며 심한 경우에는 그 들 위에서 군림하려는 성향도 보인다. 그러면 한국인의 교제 목표대상은 상류층 이 될 것인데, 한국인이 자존심을 상할 수 있는 경우는 이들과의 교제에서 일어 난다. 이들 상류층에 속해 있는 사람들은 상상 이상으로 막강한 경제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회적, 문화적, 인종적으로 두터운 테두리를 이루고 있다. 문제는 이들 소수 백인들이 한국인을 비롯한 동양계 사람들을 자신들의 교제대상으로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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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않으려는 성향에서 발생한다. 최근 국가적인 차원에서 한국이 경제적으로 크 게 발전한 것이 사실이지만 이들 백인의 눈에는 아직도 동양인은 자신들이 부리 던 인디오와 동일한 인종으로 고려하기 때문에 자신들과 같은 위치에 있을 수 없다는 교만함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동양인은 어떤 경우에서도 자신들보다는 최소한 한 단계 낮은 위치에 놓고 보려는 성향이 짙다는 것이다. 최소한 그들과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한국인에게 있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 특히 한국인은 근대에 사회 계급적인 큰 변화를 통해 경제력이나 교육정도 등으로 사회 계층이 새롭게 형성된 사회적 현실에 익숙해 있는 점을 감안하면 혈통과 인종을 중시하는 이곳 상류사회 계층의 행동양식을 좋은 시각 으로 바라보기 힘들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특이성을 고려하여 비즈니스 관계를 수립할 것이 요구된다.
(4) 오・만찬 멕시코의 식사시간은 한국과 상이하다. 특히 점심과 저녁 식사시간의 경우 한 국보다 2시간 정도 늦다고 보면 된다. 점심식사는 보통 오후 2시를 기준으로 하 며 저녁식사는 오후 8시 전후로 간주한다. 관습적으로 저녁보다는 점식식사를 더 풍성하게 먹는 편이다. 점심이 정찬이라면 저녁 약속의 경우 간단한 음료 혹 은 주류와 간식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5) 팁문화 팁은 전체 식사요금과 웨이터의 서비스 정도에 따라 주는데, 10% 정도면 무 리가 없다. 고급 레스토랑의 경우 음식 값의 10~15% 이내를 팁으로 계산한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범죄신고 : 060(멕시코시티)/061(사법 경찰) ∎ 화재신고 : 068 ∎ 응급환자(앰뷸런스) : 065(적자)/ 5230-8000(ABC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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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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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료기관
아메리카
멕시코 일반 국민들은 대부분이 IMSS라는 사회보장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병 원 진료비는 무료이나 사회보장보험에 의한 의료기관은 의료 시설 면이나 의료 기술면에서 많이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부유층들은 별도의 사설 의료보험에 가입 되어 있으며, 외국인도 현지 법인 직원으로서 동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사설 의료보험을 가입해야 한다. 적십자 병원과 같이 외국인도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있으나, 시설 면에서 질이 떨어지고, 인턴, 레지던트 등이 근무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의약품 등은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야 한다. 사설 종합병원의 경우 시설도 좋고, 의료진도 수준급이다. 이러한 병원으로 HOSPITAL ABC, HOSPITAL ESPANOL, HOSPITAL DE MEXICO, HOSPITAL SAN ANGEL, HOSPITAL SATELITE 등이 있다. 그러나 진찰 또 는 수술비가 터무니없이 비싸게 나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용 시 사전에 비용 면에서 필히 점검이 필요하다. 진료비는 일반 진찰의 경우, 1회에 US$50~100 수준이다. 입원의 경우, 1일 입원하면 주사액, 병실비용 등을 포함하여 US$1,000 정도가 소요된다. 치과의 경우도 충치 한 개 치료에 진찰비 US$70, 재료비 US$30 등 US$100 정도가 청구된다. 능력 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사의 개인 병원에서 진찰을 받을 경우, 30%~50%정도 저렴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검증된 의사들의 개인 병 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한국인 의사가 운영하는 한멕 연합 클리닉이 개원하여 저렴한 진찰비로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한국인들의 병원 서비스 활용 조건이 많이 개선되었다. 약 품의 구입은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가능하나, 통상 감기와 같이 가벼운 질 병의 증세를 말하면 약국에서 약품을 판매한다. 약품에는 복용 방법 이외에는 어떠한 증세에 복용한다든지,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등의 설명이 거의 없으므로 복용 시 주의를 요한다.
(3)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Lopez diaz de Armendariz #110, Col.Lomas de Virreyes,
Del.Miguel Hidalgo, Mexico D.F. ∎ 전화번호 : (52-55) 5202-9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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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스 : (52-55) 5540-7746 ∎ E-mail : embcoreamx@mofa.go.kr ∎ 홈페이지 : http://mex.mofa.go.kr ∎ 비상연락처 ∙ 사건・사고 : 52-155-5437-8587, ∙ 일반민원 : 52-155-8581-2809
∎ 업무시간 : 월-금요일 9~13시, 15~17시
(4) 한국문화원 연락처 ∎ 주소 : Temistocles 122 esq. Horacio Col. Polanco Reforma C.P.
11550 Mexico, D.F. (Cerca de metro Polanco) ∎ 전화번호 : (52-55) 6284-3247 ∎ 팩스 : (52-55) 5280-1945 ∎ 홈페이지 : http://mexico.korean-culture.org
10 기타 (1) 날씨 멕시코는 고도에 따라 다양한 기후분포를 보이고 있는데, 해안지대는 열대성 기후로 연중 고온다습하고, 중부 고산지대는 우기를 제외하고는 건조한 온대성 기후, 나머지 국토는 아열대 기후이다. 멕시코시티의 경우 해발 2,300m에 위치하며, 연중 온난하다. 6~9월에는 우 기로서 기온이 온화하고, 11~1월은 기온이 낮은 겨울 기후이며, 나머지 2~6월은 우리나라의 봄 기후라고 보면 된다. 멕시코시티의 연중 기온은 통상 5°C~25°C 사이이다.
(2) 교통정보 1 버스
버스, 지하철은 5~6.5페소면 이용할 수 있으나 시설이 낙후하고 접근성이 떨
9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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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며 소지품 도난 등의 위험이 있으므로 항상 주의해야 한다. 멕시코 시내버
아메리카
스는 형태면에서 3가지가 있다. 까미온(CAMION)이라는 대형버스, 미크로부스 (MICROBUS)라는 중형버스와 뻬세로(PESERO)라는 봉고 버스이다. 멕시코의 버스를 타보면, 한국의 30년 전 추억을 회상할 수 있을 정도로 시설과 서비스 면에서 낙후되어 있다. 전면 유리창이 깨져있거나, 승강기가 녹슬어 승하차시 덜렁거리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좁은 좌석의 시트는 파손되어 있거나 지저분 해 앉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든다. 곳곳에 버스정류소가 있지만 주행 중 손님을 발견하면 정차해 그곳이 정류소가 된다. 주요정류소에서는 남자 차장이 노선을 소리치며 호객 행위를 하는 재미있는 광경도 목격할 수 있다. 버스노선은 많은 편이나 안내 표지판이 없어 이방인이 이용하기에는 어렵다. 특히 배차 시간이 느리기 때문에 시간소비가 많은 편이다. 과거에 비해 여건이 많이 좋아지고 있 지만, 불편함과 소매치기의 위험을 고려하면 사용이 꺼려지기도 한다. 2 지하철 ∎ 1호선(분홍) : Observatorio - Pantitlan ∎ 2호선(파랑) : Cuatro caminos - Tasqueña ∎ 3호선(올리브 그린) : Indios Verdes - Universidad ∎ 4호선(하늘) : Martin Carrera - Santa Anita ∎ 5호선(노랑) : Politecnico - Pantitlan ∎ 6호선(빨강) : El Rosario - Martin Carrera ∎ 7호선(주황) : El Rosario - Barranca del Muerto ∎ 8호선(초록) : Garibaldi - Constitución de 1917 ∎ 9호선(갈색) : Tacubaya - Pantitlan ∎ A호선(보라) : Pantitlan - La Paz ∎ B호선(초록/회색) : Buena Vista - Ciudad Azteca ∎ 12호선(금색) : Mixcoac - Tláhuac ∎ 운행시간 : 06:00~00:00 ∎ 요금 : 5페소 3 메트로 버스
지상도로의 중앙차선을 이용하는 메트로 버스는 6페소(한화 600원 상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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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할 수 있으며 비교적 최근에 확장되고 있는 대중교통으로 비교적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메트로 버스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메트로 버스를 구 입해야하며 현재 운영 중인 3개의 노선끼리는 환승 혜택이 주어진다. 최근 멕시 코시티 국제공항과 시내중심까지 메트로 버스가 운행을 시작하였으며 요금은 30페소이다. 멕시코에서는 택시에 의한 강력사건이 빈발하므로 필요시에 상점, 호텔 등 에 요청해 시티오(Sitio, 개인택시) 또는 공항택시를 이용해야 하며, 소형 일반 택시와 야간 중 택시 이용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반 택시의 기본요 금은 8.74페소이며 시티오의 경우 기본요금이 13.10~27.30페소 이상인 경우 가 많다. 4 도로교통
도로가 움푹 파였거나 과속방지턱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일방통행인 경 우가 많다. 또한 야간운행이나 혼자 탑승하는 경우 강도 등의 표적이 될 수 있으 니 신변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 안전사고 최근 멕시코 내 살인, 강도, 납치, 성폭행 등 강력범죄가 빈발하면서 치안 상 황이 급속히 악화됨에 따라 치안문제가 주재국 최대 현안의 하나로 대두하는 상 황이다. 특히, 납치범죄는 마약거래 조직, 사설경호업체, 현직 경찰관까지 개입 하면서 멕시코시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급증, 주재국 국민의 정부에 대한 불 만과 함께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2007년에 한인들이 많이 영업하고 있는 테피토(TEPITO) 시장에서 우리동포 1명이 납치되어 3일 만에 무사히 풀 려나기도 했고 2008년 초에는 차량으로 귀가 중이던 한인여성 1명이 권총강도 를 만나 피습을 당한 적도 있다.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와 외곽 멕시코주가 특히 범죄 발생이 많은 지역 이므로 이곳을 여행할 때에는 항상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멕시코의 모 든 도시에는 소칼로(ZOCALO)라는 곳이 있으며, 관광객이 모여드는 곳이어서 많은 상점과 노점들이 있다. 이곳에서 혼잡한 틈을 이용한 절도, 날치기와 골목 길 등에서의 강도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멕시코시티의 센트로(CENTRO) 지 역에 위치한 재래식 상가 밀집지역인 떼삐또 시장은 밀수품 등 불법상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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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무기밀매 및 살인사건 등 범죄가 횡행하므로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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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멕시코시티 국제공항에서 우리 단체여행객의 돈이 든 가방을 노리는 날치기 를 당할 수 있으므로 출입국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017년 7월 20일 멕시코시티 동부 Tlahuac區에서 멕시코시티 치안부 소속 경찰 1,300여 명과 연방경찰 및 해병대가 합동으로 지역 조직폭력(Cartel de Tlahuac) 소탕작전을 9시간 동안 수행, 26명을 체포하고 조폭 두목급 1명 을 포함한 8명을 현장에서 사살하였다. 소탕작전 진행 중 조폭으로부터 매수된 모토(오토바이)택시 기사들이 자신들의 모토택시로 주요 도로를 차단하고 화염 병으로 버스를 방화하는 등 일대 혼란을 초래,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 킨 바 있어 각별한 유의가 요망된다. 상기 상황을 감안, 멕시코시티에 방문예정이거나 체류 중인 경우, 소탕작전이 전개된 Tlahuac區를 비롯한 치안불안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작전 예상 지역에 서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 퇴거해야한다. 다수의 경찰과 군인이 일정 지역에 배치된 경우 강력사건 수사 또는 조폭 소 탕을 위한 대규모 군・경 합동작전을 예상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치안당국과 범죄조직 간의 총격전이나 방화, 폭발물 투척 등 위험상황에 놓일 수 있어 각별 한 유의가 필요하다.
(4) 기타 1 전력사용현황
한국에서 생산되는 전기 제품이 220V, 60Hz 전용임에 반해 멕시코에서는 대부분의 지역이 110V, 지역에 따라 110 또는 220V가 각각 공급되고 있기 때 문에 220V 전용인 경우 에는 사용하지 못할 수도 있다. 가능한 한 110V, 220V 겸용을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2 언어
멕시코의 공용 언어는 스페인어(ESPANOL)이다. 스페인어는 스페인에서는 물론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제외한 거의 전 중남미 국가에서 자국 언어로 사용 되고 있다. 멕시코의 일부 계층의 사람들은 영어를 말할 수 있으나, 매우 한정적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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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환전
멕시코의 화폐단위는 페소(PESO)이다. 최근 정부의 통화정책으로 달러를 직 접 사용할 수 있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관광지의 호텔 등에서 달러화를 제한적 으로 받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현지화 사용이 일반적이다. ※ 환율: 1달러=18.60페소, 2018년 9월 기준
4 통신 ∎ 우편
멕시코 우정국을 이용할 경우 배달의 정확성이 떨어지거나 소요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 ※ 멕시코시티-서울 간 우편배달 소요 일수 - 일반국제우편:15일 이상 - DHL:약 2~3일 정도
∎ 전화
중남미 최대 규모로서 1990년 시장 개방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국영기업 텔 멕스(TELMEX)가 여전히 독점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다. 텔멕스는 멕시 코의 세계적 부호인 까를로스 슬림이 소유하고 있다. 텔멕스는 브라질, 칠레, 아 르헨티나, 미국 등 미주 지역까지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카드식 공중전화와 동 전을 이용한 공중전화가 있다. 공중전화에서 시내 통화요금은 무제한 3페소, 시 외 통화요금은 분당 6페소, 휴대폰으로 발신 시 분당 4페소, 국제전화요금은 분 당 10페소 정도이다. ∎ 인터넷 사용 현황
2013년 5월 멕시코 인터넷 협회(AMIPCI)는 2012년도 멕시코의 인터넷 사용 자가 약 4,510만 명이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전체 인구의 39.47%이다. 멕시코 시티와 대도시 및 관광지에서는 어렵지 않게 인터넷 카페(인터넷 PC방에 해당) 에서 시간당 8~10페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속도는 한국에 비해 매우 느리 며, 인터넷 카페에 있는 컴퓨터는 대부분 바이러스 점검을 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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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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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국
1 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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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도 : 인 구 : 면 적 : 민족구성
워싱턴(Washington, DC) 약 3억 2,570만 명(’17. 7) 982만㎢(한반도의 45배) : 백인(60.7%), 히스패닉(18.1%), 흑인(13.4%), 아시아계(5.8%), 원주민(1.3%), 기타(0.7%) (’17. 7) 종 교 : 개신교(48.5%), 가톨릭(22.7%), 몰몬(1.8%), 유태교(2.1%), 이슬람(0.8%), 기타(2.9%), 무교(21.3%)(’17) 시 차 : 우리시간 -14(서머타임시 -13) 언 어 : 영어 1인당 GDP(’18년) : 62,152 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6년) : 총교역 1,129억 미달러 (수출 424억 미달러, 수입 705억 미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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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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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화적 특성
아메리카
(1) 다양한 문화의 용광로(Melting Pot) 미국은 토착 인디언을 제외하면 300여 년 동안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 서 이주해 정착한 사람들에 의해 이루어진 국가다. 미국은 많은 인종이 모여 있 는 나라인 탓에 문화가 아주 다양하고 잘 융합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개척민들은 엄격한 청교도여서 유 희적인 문화 활동을 회피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미국 사회에 동화되었고 새로운 문화를 형성해 나갔다.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 장르에서 미국적인 사 고와 양식이 표출되었다. 특히 영화와 대중음악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 고 있다.
(2) 대중문화의 산실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영향력이 가장 큰 분야는 영화다. 미 국 영화는 주로 흥행을 중시하는 상업 영화가 다수를 차지하며, 줄거리 진행이 빠르고 화려한 액션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전 세계 영화 산업의 메카로 일컬어 지는 할리우드는 오락과 스펙터클에 초점을 맞춘 영화를 만들며 세계 영화 산업 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미국은 독특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발전시켰다. 재즈, 블루스, 뮤지컬, 힙 합, 컨트리, 로큰롤 등은 여러 인종이 모여 사는 미국의 문화적 다양성에 그 뿌 리를 두고 있다. 재즈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미국 뉴올리언스 지역 흑인들이 아프리카 리듬과 블루스에 백인 음악 등을 가미해 연주하면서 등장했다. 재즈는 연주자의 개성과 자유로움을 강조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대표적인 연주자로 듀크 엘링턴 이 있다. 블루스는 미국 남부 미시시피 지역에 노예로 끌려온 흑인들에 의해 생 겨났으며,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반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블루스 음악인으로 앨버트 킹을 들 수 있다. 로큰롤은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대형 로큰롤 가수가 등 장하면서 하나의 음악 장르로 미국 사회에 자리를 잡았다. 영국 4인조 밴드 비 틀스가 미국에 진출하면서 미국적인 로큰롤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 힙합은 1970년대 후반 뉴욕 할렘 지역 흑인 청소년 사이에서 거리 문화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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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로 등장했다. 랩・브레이크 댄스 등이 힙합 문화를 대표하는 요소다. 힙합은 90년대 들어 하나의 문화 운동으로 전 세계로 확산되었고, 세계 청소년들은 헐 렁한 바지와 모자 등으로 상징되는 힙합 패션에 영향을 받았다. 미국 대중문화에 기여한 또 다른 분야가 뮤지컬이다. 미국 뮤지컬은 대중음악 을 많이 수용해 유럽 뮤지컬보다 악기 편성 등 음악 구성이 단조로운 것이 특징 이다. <사운드 오브 뮤직>,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뮤지컬이 영화화되어 성 공한 경우다. 뉴욕의 브로드웨이는 미국 뮤지컬의 메카로 불리고 있으며, 뉴욕 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을 감상하고 있다. 스포츠는 다양한 인종들이 사는 미국에서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회적 매 개 역할을 하고 있다. 미국 사람들은 개인 경기보다는 단체 경기를 통해 인종 다 양성과 경제적 차이를 극복하고, 역경을 이기는 인내심과 경쟁심을 기른다. 미 국 사람들은 풋볼, 농구, 야구, 아이스하키 등 단체 경기를 통해 개인적인 우월 함보다는 팀워크를 중시하는 가치관을 형성한다. 미국인들이 가장 열광하는 스 포츠는 풋볼이며, 미국인들이 TV로 가장 많이 시청하는 시합은 프로 풋볼의 정 상을 가리는 슈퍼볼 경기다.
3 한류 현황 (1) 일반현황 미국에 한류가 본격적으로 상륙한 시기는 2007년에 한국의 인기 드라마 <대 장금>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방송 채널 KMTP에서 영어 자막으로 방영되면서 부터라고 할 수 있다. 이전에는 중국어 자막을 넣은 한국 드라마가 방송에서 방 영된 적은 있으나 영어 자막을 넣은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 방송을 통해 선보 이면서 한류가 미국에 본격 상륙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드라마의 인기 에 힘입어 <내 이름은 김삼순>, <슬픈 연가> 등 다른 한국드라마들이 후속으로 방영되면서 한류가 미국에 확산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류로는 K-Pop과 K-Cinema, K-Drama 등을 들 수 있다. 최근 두드러지게 약진해 전 세계 한류를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K-Pop은 미국 내에서도 중요한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온라인 SNS를 활용한 정보 공유, 팬클럽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가수 싸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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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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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스타일’이 YouTube를 통해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이후 최근에는 BTS가
아메리카
빌보드 차트 1위를 두 번이나 차지하는 등 미국에서 K-Pop에 대한 열기가 한 층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K-Pop 패러디, 리액션, 립싱크 등 K-Pop을 매개로 한 동영상 제작이 붐을 이루고, 자신의 노래와 춤 실력을 뽐내는 K-Pop 오디 션 동영상이 부지기수로 올라와 전 세계인들이 공유하고 이를 통해 전파되고 있다. 넷플렉스(Netflix), 드라마피버(Dramafever) 등에서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를 통해 미국인들이 인기 있는 한국 영화나 한국드라마를 거의 실시간으로 시청 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방송의 경우 MTV 등 미국 내 음악 채널에서 종종 한국의 가수나 K-Pop을 소개하기도 한다. ※ 한류 파워 인물 ∙ K-Pop: 방탄소년단, 빅뱅, 블랙핑크, 박재범 ∙ 드라마: 조인성, 송중기, 원빈, 김태리, ∙ 영화: 이병헌, 황정민, 하정우, 김민희 감독: 봉준호, 박찬욱, 홍상수, 이창동 ∙ 스포츠: 오승환, 추신수, 최지만
(2) 분야별 현황 1 한국어
미국에서 한류의 확산 현상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미국인들 사 이에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K-드라마 또는 K-Pop 인기가 낳 은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미국인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 워싱턴 DC
한국 문화 확산의 매개 역할을 하는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워싱턴 DC 일원에서 한국어를 정규 과정으로 채택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또한 한국어를 배우는 미국인들은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문장을 이 용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고, 이를 통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 고 있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은 세종학당을 이용해 매년 봄, 여름, 가을 세 학기에 걸쳐 한국어 강좌를 가르치고 있다. 올해에는 세 학기에 걸쳐 초급(10개) 및 중급(4 개) 등 한국어 클래스 14개 강좌를 열고 DC일원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원은 지난해 한국어 수업을 운영, 관리하는 별도 의 비영리법인 ‘세종학당’을 설립하고 DC 일원에 한국어 확산 및 보급 확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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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DC 일원에는 한국어를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 학생들 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공립 초・중・고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 뉴욕
K-Pop 및 한국 드라마의 인기가 커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중학생~대학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초등학교 학생들은 한 국인 1,2세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아주고자 한국학교에 보내 한국어를 배우게 하며 한국어를 배우는 아이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 이다. 또한, 2018-19학년도 뉴욕과 뉴저지 한국어반 채택 학교가 6년새 2배로 늘어 지금 현재 35개교, 5,347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뉴욕한국 문화원은 이런 현지의 관심을 유지하기 위해 사람들이 손쉽게 한국어 교재 및 한국어 책들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원 도서관내 다양한 종류의 한국어 교재들을 구비하여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현지 사람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경우 어린이 도서 선정 및 구비에 힘을 써서 부모와 자 녀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하여 한국어 동화책을 통해서 한국어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를 간접적으로 알아갈 수 있게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외 부와의 협력을 통하여 한국어 전파에 힘쓰기 위해 뉴욕공립도서관과의 협력을 추진, 뉴욕공립도서관 St. Agnes 지점과 협력하여 한국어스토리타임을 한달에 한번 씩 진행, 맨하탄 어린이와 부모님들에게 한국어를 알리며 전파하고 있고 추후 퀸즈지역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LA
초기 한국어교육은 재미교포들을 대상으로 한글학교 등에서 실시되었지만, 한국문화와 K-Pop 등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한국어 교육기관 (공립학교, 대학교, LA한국교육원, LA한국문화원 등)에서 한국어를 수강하는 현 지인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1995년 11월에 개설된 LA한국문화원 한국어강좌(2007년 세종학당으로 명 칭 변경)는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한국어입문부터 고급까지 총 8단계(총 10개 반)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기별 수강생 수가 약 350여 명에 달한다. 한 국문화에 대한 관심, K-Pop, 드라마, 영화 등 한류에 대한 관심, 혹은 배우자나 가족과의 의사소통 등 수강생들의 목적과 이유는 다양하지만 모두 한국어와 한 국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LA한국문화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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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학당은 수강생들의 한국문화 이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설맞이 행
아메리카
사, 말하기대회, K-Pop 콘테스트, 한식체험, 한국문화체험을 위한 수학여행 등) 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LA 지역 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증대에 따라, LA한국문 화원은 지난 2017년 국립한글박물관과 함께 세종 탄신 620주년을 기념하여 <미국 학자가 바라본 한글 창제의 의미>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세종학당재단과 공동으로 ‘2017 아메리카 세종학당 워크숍’을 개최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한국어 교육 현황 공유 및 교류 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비한인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어바인 세종학당 개원(7월) 및 미국 거점 세종학당이 개원(9월)함에 따라, LA한국문화원은 북미 및 중남미 세 종학당 관계자들의 협력망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한 한국어 교육 활성화와 한글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A현지 공립 초・중・고교에서 정식 과목으로 한국어를 선택해 배우는 학생들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2016년 총59개교, 7,173명 → 2017년 총62개교, 7,669명) ※ 미국 내 세종학당 개설 현황 : 총 10개 학당(참조 : www.ksif.or.kr/main.do) LA 한국교육원 세종학당, 미국 LA 세종학당, LA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워싱턴 한국문화원 세종학 당, 샌프란시스코 세종학당(코리안센터), 아이오와시티 세종학당(아이오와대학교-경희대학교), 오번 세종학당(오번대학교-계명대학교). 시카고 한국교육원 세종학당, 어바인 세종학당, 휴스턴 한국교육 원 세종학당,
∎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지역 차세대 한인단체로 활동중인 코리안센터가 주축이 되어 문화체육관관광부의 직접 지원 방식으로 2011년 8월25일 세종학당이 개설된 이후 K-Pop, K-DRAMA 등으로 확산된 한류 애호가들의 한국어 학습 열기가 지속 확산되는 추세이다. 2011년 개원 당시 70여 명이던 학생수가 2017년 현 재 140여 명으로 증가하였다. 한편, 1993년 샌프란시스코 로엘고등학교의 한국 어 정규교육을 시작으로 1994년 릴리엔탈 초등학교의 한국어 몰입교육이 도입 된바 있으나 소강상태에 있다가 한류 확산 열기에 더불어 2011년 9월 더블린의 도어티벨리 고등학교, 2016년 9월 밀피타스 고등학교 등에서도 한국어가 정규 교육과목으로 채택되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살리나스 워싱턴중학교, 몬테벨라 초등학교, 존스타인벡 초등학교 등에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한국어반이 개설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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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틀랜타
2017년 3월 애틀랜타한국교육원이 개설되었으며, 이는 1980년 워싱턴 및 LA한국교육원을 시작으로 1988년 휴스턴한국교육원이 설립된 이후 미주지역에 서 29년 만에 신설된 한국교육원이다. 애틀랜타한국교육원은 해외 현지학교 정 규과목(제1・2외국어) 채택 지원 등 해외 한국어 보급, 한글학교의 교육활동 지 원, 한국학 진흥 지원, 재외동포 평생교육 및 유학생 유치와 국제교육교류 등 해 외교육활동을 지원하고, 25만 미동남부지역 재외동포와 116여개 한글학교 교육 을 지원한다. 2018년 4월에는 미국 동남부 8개 대학 및 교육기관에서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는 학생 약 300명이 참여한 제1회 동남부 한국어 말하기 및 퀴즈잔치가 조지 아공과대학에서 개최되어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고취하고, 자신 의 삶과 관심사를 한국어로 공유하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특히 2018년 10월 에는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화 컨텐츠 사단법인 ‘한글플래닛’ 이 애틀랜타 소재 대학과 한글학교 및 한국어 교육기관 참가자들과 함께 ‘한글 파티’를 개최하였다. 동 행사에서 박병철 글씨예술가는 서예(Calligraphy)를 통 해 ‘한글은 사랑’이라는 주제로 스토리텔링 및 참석자들과 함께 한글 서예를 이 용한 합동 퍼포먼스도 연출하였다. 동 행사에 참가 예정인 한국어를 배우는 2세 들은 물론 현지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한글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 시애틀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서북미 5개 주(워싱턴, 오레곤, 몬태나, 아이다호, 알래 스카) 공립 중・고등학교에 신규 한국어 반 설치,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70여 개의 주말 한글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워싱턴 주에는 학생 수 700명 규모의 통 합한글학교가 운영 중이며, 그에 따른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높다. 이에 따라,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연 2회 한국어능력시험, 장학금 프로그램의 활성화, 원어민 교사 파견 프로그램, 미국 내 우수 대학생 국내 공립학교 파견 지원 등 한국어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 시카고
중서부 13개 주를 관할지역으로 하고 있는 시카고 한국교육원은 미국 현지 초・중・고등학교에 한국어반 설치와 현지 미국인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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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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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메리카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 역시 계속 증가하고 있다. 2018년 현재 시카고 공립학교구 관내 태프트(Taft) 고등학교 등 10 초・중・고 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수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중서부 지역 전체적으로는 25개 초・중・고에서 1,40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또한, 시카고 한국교육원은 한인문화회관, 하나센터, 일리노이주립대 시카 고(UIC), 인디애나주립대(ISU)에서 매 학기별 15개의 수준별 한국어강좌를 개 설하고 있으며, 매년 300명 이상이 한국어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아울러, 시카 고대학, 노스웨스턴대학, 미시간대학 등 중서부지역 주요 대학(19개)에도 한국 어 및 한국학 관련 강좌가 개설되어 많은 학생들이 수강 중이다. ∎ 호놀룰루
오랜 한인 이민 역사, 일본계가 주류 사회를 주도하는 인종적 구성 등으로 인해 하와이내에는 한국과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역시 증가하고 있다. 현재 하와이 대학(Univeristy of Hawaii) 동양어문학부 소속으로 한국어를 전공 하는 학생수는 150여 명이다. 특히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으로 운영하는 최고 수준 한국어 강의 프로그램인 <한국어 플래그쉽 과정>에는 5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하와이내 총 5개의 초・중・고가 한국어 수업을 채택 하여 총 40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정규과목 또는 방과후 수업으로 수강 하고 있다. ∎ 휴스턴
텍사스, 아칸소,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오클라호마의 5개 주를 관할지역으로 하고 있는 휴스턴 한국교육원은 14개 중・고등학교에 한국어 채택 사업을 지원 하여 현재 413명의 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또한, 휴스턴교육원은 현재 4 개 단계 5개 학급으로 나누어 자체 한국어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가 을학기에는 현지 미국인과 재외동포 총 104명이 동 강좌를 수강하였다. 2019년 봄학기부터는 5개 단계 6학급으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관할지역 내 라이스대학교, 텍사스주립대 어스틴 캠퍼스, 알링턴 캠퍼 스, 샌안토니오 캠퍼스 및 리오그란데 밸리 등 총 10개 대학에서 정식 학점 과 정의 한국어 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그 중 미시시피대학교(옥스퍼드캠퍼스) 와 텍사스대 어스틴 캠퍼스는 한국학 강좌도 개설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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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악(K-Pop) ∎ 워싱턴 DC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일원에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Pop 바람 이 일고 있다. 워싱턴 문화원은 지난 8월 ‘K-Pop World Festival’의 워싱턴 DC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번 예선전에는 DC 일원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다수의 팀이 참 가하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문화원은 또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DC 소재 Jordin’s Paradise 등 에서 K-Pop과 한국 문화 등에 관심이 있는 지역 학생 등을 대상으로 K-Pop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K-Pop 아카데미는 보컬 및 댄스 교육을 통해 K-Pop 등 한류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DC일원에 한국 문화 전파를 위 한 발판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화원은 또한 지난 8월 All About That Hallyu 및 2018 창원 K-Pop월드 페스티벌 지역 결승을 개최해 한국의 K-Pop 문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문화 원 야외주차장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 버지니아 커먼웰쓰 대학 댄스팀인 4NE1 와 뉴욕의 K-Pop 댄스팀이 멋진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쇼 미더 머니 시즌4에서 준결승까지 진출한 이노베이터의 공연도 선보여 K-Pop 팬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 LA
LA한국문화원은 2월28일(수) 저녁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100여 명의 K-Pop 한류 팬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2018 K-Pop Night’ 행사를 개최 하였다. 매월 마지막주 LA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는 <한국문화가 있는 날> 기념 특별 기획행사로 개최된 이 행사는 미 현지 K-Pop 팬들이 모여 K-Pop Dance 워크숍, K-Pop Dance 배틀, K-Pop 플래시몹 순서로, K-Pop 음악에 맞추어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마음껏 즐기는 시간을 되었다. LA한국문화원은 4월21일(토) 오후 3시, 200여 명의 K-Pop한류 팬들이 모 인 가운데 ‘2018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미주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LA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사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미국 내 K-Pop 팬들의 인지도가 높아짐에 따라 LA는 물론 뉴욕, 플로리다, 미네소 타 등 미국 전역에서 작년대비 42%가 증가한 총 213개 팀이 동영상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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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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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심사를 거쳐 15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K-Pop
아메리카
이 미전역에서 즐기는 문화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미 현 지인들과 K-Pop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K-Pop Cover Dance Festival은 해를 거듭할수록 참가팀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K-Pop 가수처럼 동작 하나 하나까지 따라하는 등 댄스실력도 높아지고 있어 주재국 내 한류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LA한국문화원은 7.6(금)부터 7.21(토) 주재국내 K-Pop 열성팬 125 명을 대상으로 Vocal과 Dance 분야 ‘2018 K-Pop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올해 3회째가 되는 K-Pop 아카데미는 신청자가 많아 처음으로 사전 오디션 (6.23)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할 정도로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강의 과정도 수강생 수준에 맞추어 초급과 중급과정으로 나누어 내실 있게 진행됨으로써 주재국내 한류 확산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최근 BTS 열풍에서 알 수 있듯이 K-Pop 아카데미에 대한 신청 자가 매년 크게 늘고 있어 주재국내 한류에 대한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수강생별 수준에 맞춘 초급/중급 반 운영 및 최근 관심이 높아 지고 있는 K-Beauty 행사 등을 통하여 한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당지내에서의 한류 열기를 반영, LA한국문화원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과
협업,
샌프란시스코지역
K-Pop
아카데미
(7.24-8.8) 개설 운영을 통해 총 160명이 지원하고 총 72명이 최종 과정을 이수하였다. 8월8일 총 12개의 댄스와 보컬 공연 팀을 구성해 그간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공연을 선보이며, 320여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동 행사는 일반적으로 한국문화원에 주재한 지역에서만 개최되 어 왔으나, LA한국문화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문화원이 소재하지 않은 지역 에서는 유일하게 개최된 바 양 기관간 긴밀한 협력 모델을 구축하였다는 점 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 7월28일 LA한국문화원에서 진행된 2018 K-Pop World Festival LA지역 대회는 총61팀의 예선전(온라인 심사)을 거쳐, 최종 17팀이 LA 본선대회에서 K-Pop에 대한 열정과 수준 높은 실력들을 뽐내며, 마치 K-Pop 아이돌을 연상 할 정도로 관객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 속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지난 5월 발 표된 BTS의 ‘Fake Love’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는가 하면, 관객들은 Fake Love를 열창하며 다같이 따라하는 ‘싱얼롱(Singalong)’ 타임이 자연스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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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었고, 최근 M-net의 인기 방송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알려진 ‘프로듀스 48’ 의 ‘픽미’ 댄스곡을 귀엽게 소화하는 참가자에게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댄스를 같이 따라하는 모습 등이 연출되며, 그 어떤 해보다도 경연자들과 관객이 하나 되는 모습이 연출되었다. K-Pop을 매개체로 현지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이로 인해 정보 교환 및 교류 가 이어지면서, K-Pop뿐 아니라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한 국 노래를 잘 따라 부르기 위해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이는 한국문화 체험 및 한식에 까지 그 영향을 넓혀나가고 있다. 또한,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2018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 뮤 직 페스티벌 기간 내 개최된 ‘코리아 스팟라이트(Korea Spotlight)’에는 1,600 여 명의 관객들이 참여하여 크러쉬(Crush), 이하이, 카드(K.A.R.D), 디피알 라 이브(DPR Live), 씨피카(CIFIKA), 주노플로(Junoflo), 세이수미(Say Sue Me) 등 총 7개 한국 팀의 공연을 관람했다.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 및 LA 스테이플스 센터(Staples Center)에서 열린 ‘KCON 2018 LA’에는 총 9만 4,000여 명이 방문하여 성황 리에 막을 내렸으며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K-Pop 콘서트에는 에일리, 청하, 크러쉬, 다비치, 드림캐쳐, 다이나믹듀오, 프로미스나인, 임팩트, 인투잇, 모모랜드, 뉴이스트 W, 펜타곤, 세븐틴, 트와이스, 워너원 등 19팀의 아티스트 가 출연해 3만여 관중의 열광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컨벤션장에서는 아티스트 별 맞춤형 테마 토크쇼, 팬과 함께 하는 다양한 게임과 질의응답, 포토 이벤트 등의 시간을 통해 아티스트들과 팬들의 상호 교감이 이루어지는 자리도 마련됐 다. 이 중 ‘모니예여’(모모랜드와 써니의 예뻐지는 여행)는 DIA TV 소속 뷰티 크리에이터 써니와 모모랜드가 선보인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뷰티 시연과 토크 등을 통해 K뷰티를 널리 알렸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해에 이 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제치고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K-Pop 그룹 중 유일하게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공식 초청되었 으며, 처음으로 개최된 시상식 무대에서 호명된 첫 번째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 렸다. 이후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11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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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아메리카
2015년부터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Spotify에서 K-Pop 채널이 생기는 등 10대 및 20대 초반 소비층, 즉 SNS, 모바일 앱을 적극 활용하는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K-Pop 콘텐츠를 미국 현지에서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다 양해지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빌보드 1위를 차지한 한국 K-Pop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타임지의 ‘인터넷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25’에도 선정이 되었으며 미국 유명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스톤이 선정한 ‘꼭 알아야 할 10명의 아티스트’에 K-Pop 돌풍의 방탄소년단을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롤링 스톤은 “방탄소년단은 미국 애너하임과 뉴저지의 경기장을 모두 매진시켰으며 그들이 칠레에 도착했을 때, 비틀즈와 같은 환영을 받았다”고 집중 조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1억뷰를 돌파하였으며, CHERRY BOMB’ (체리 밤)으로 활동중인 NCT 127이 빌보드, 뉴욕타임즈 등 미국 언론으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는 등 K-Pop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높아짐을 보여주었으며 빌보드 뮤직어워즈 톱 소셜아티스트 부문을 수상에 이어 지난 11월에는 미국의 권위 있는 음악 시상식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도 방탄 소년단을 초청하는가 하면 미국 방송사 ABC의 2018년 1월 신년쇼 ‘뉴이어스 로킹 이브’ 출연하기도 했음. 9월에는 유엔총회기간중 유엔아동기금(UNICEF・ 유니세프) 행사에 참가 연설을 하는 등 현지인에게 BTS의 높은 영향력을 보여 주기도 하였다. 한편, 문화원에서도 일반인들의 K-Pop 열풍으로 2016년부터 보컬과 댄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K-Pop Academy를 개최, 보컬 및 댄스 강사를 현지로 파견 현지 젊은 층 40여 명 대상으로 4주간의 아카데미 를 운영하여 더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동 아카데미 운영기간중 한국 남성 아 이돌 그룹 VAV 미주투어공연을 위해 뉴욕방문시 초청, 아카데미 수강생과의 팬 미팅 및 사인회 진행하는 등 유명 K-Pop 아이돌의 뉴욕 공연시 관람 지원 등 K-Pop을 접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및 더 높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K-Pop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K-Pop WORLD FESTIVAL 지역 예선전 등을 통해 정기적인 한류 확산 기반을 만들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캘리 포니아 지역 각 대학 학생들의 K-Pop 동호회도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2018년에는 K-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전을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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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하여 미 중서부지역의 한류 팬들과 함께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한류확산을 위해 조직한 C2K(Connect To Korea) 회원들을 대상으로 K-Pop 댄스 강습회 등 각종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2017년 7월, 빅뱅의 리더 인 G-드래곤의 산호세 공연, 2018년 9월 BTS 공연이 성황리에 열리는 등 K-Pop 가수들의 공연에 대한 열기도 뜨겁다. 특히, 2018년 7월과 8월에는 LA한국문화원의 지원으로 문화원이 소재하지 않은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K-Pop Vocal & Dance Academy를 개최해 K-Pop 을 배우려는 많은 수강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 애틀랜타
제3회를 맞이한 ‘2018 K-Pop World Festival 미동남부 지역 예선전’이 2018년 6월에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개최되었으며, 전년 대비 참가자가 50% 이상 증가한 총 43팀(77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 사전 오디 션을 처음으로 실시하여 총 20팀(45명)을 선발한 후 예선전을 진행하여 전체적 으로 경연자들의 수준과 관객들의 호응도가 한층 높아졌다. 미동남주지역의 대 표적인 K-Pop 온라인 라디오 스테이션 “What The K-Pop” 의 인기 진행자가 대회의 진행을 맡아 현지인들과의 교감을 높이고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대회 참가자들과 현지인 관람객에게 K-Pop을 비롯한 한국문화 소개를 하는 퀴즈 순 서를 마련하여 한국산 간식을 제공하는 등 K-Pop행사가 현지인들이 한인사회 와 소통하며 한국문화와 더욱 가까워지는 기회가 되고 있다. 10월 개최한 ‘한인페스티벌 K-Pop콘테스트’에서도 현지인들의 K-Pop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한인단체 등 민간차원에서도 현지인과의 K-Pop을 통한 소통이 확대 되고 있다. ∎ 휴스턴
매년 3월 텍사스주 어스틴에서는 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음악축제 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 뮤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 음악 축 제 계기 작년까지는 ‘K-Pop 나이트 아웃(K-Pop Night Out)’으로 개최되어 오던 K-Pop 쇼케이스가 금년도에는 ‘코리아 스포트라이트(Korea Spotlight)’ 라는 새로운 이름을 걸고 개최되었다. 어스틴 시내에서 열린 이 쇼케이스에는 이하이를 비롯, 크러쉬(Crush), 카드(KARD), 디피알 라이브(DPR Live), 주노 플로(JUNOFLO), 씨피카(CIFIKA), 세이수미(Say Sue Me) 등 힙합, R&B, 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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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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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록 장르를 아우르는 7개 팀들이 참석하여 공연하였으며, 1,600여 명의 관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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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또한, 10월에는 총영사관과 차세대 한인 단체인 KASH(Korean American Society of Houston)이 휴스턴 도심 Discovery Green 공원에서 휴스턴 코리아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하였으며, 이 축제에 신인 남성 그룹 바이칼(BAIKAL)과 여성 솔로가수 혜진e가 참석하여 하 이라이트 무대를 장식하였다.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3만명 이상의 현지인들이 참 석하였으며, K-Pop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자 3천여 명의 관중들이 모여 축제 의 열기를 더했다. 한편, 댈러스 인근 도시인 포트워스에서는 6월 워너원 (Wanna One)이, 9월에는 방탄소년단(BTS)가 월드투어 일정 중 하나로 성황리 에 공연을 마치면서 텍사스주 주요 도시인 휴스턴, 어스틴, 댈러스, 포트워스는 명실상부한 K-Pop의 주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높아지는 K-Pop에 대한 관 심을 반영하여 금년 7월 주휴스턴총영사관에서는 K-Pop 월드 페스티벌 휴스턴 예선전을 개최하였으며, 약 250여 명의 K-Pop 팬들이 모여 춤과 노래 실력을 겨루면서 K-Pop에 대한 관심을 상호 공유하기도 하였다. ∎ 시애틀
미국내 K-Pop 인기와 더불어 서북미지역내 K-Pop 인기 또한 꾸준히 증가 하고 있는 추세이나, K-Pop 관련 공연 및 행사 개최 수가 동부나 서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적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총영사관 주최 “2018 Changwon K-Pop World Festival” 시애틀 예선전 이 개최(5.26)되었는데, 총 58개팀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당지의 K-Pop 인기 및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참고로, 2010년 09월 원더걸스가 시애틀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 박람회 PAX에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2010년 GOD 출신 손호영과 김태우의 합동콘 서트, 2012년 다이나믹듀오와 쌈디, 임재범, 2013년 재즈보컬리스트 나윤선, 2015년 에픽하이, 2016년 박재범, 2017년 김범수, 지드래곤, 혁오, 유현상, 2018년 이문세, 박재범, 업텐션, 혁오순으로 공연이 이어졌다. ∎ 시카고
중서부지역의 문화적 보수성으로 인해 K-Pop에 대한 수용도는 미국 동부나 서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히스패닉계 및 아시아계를 중심으로 한 K-Pop 팬층은 지속적인 확대 추세에 있다. 2018년에는 24K(2.21), 하이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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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6), 매드클라운&산이(4.27), 레드벨벳(4.29), 더 로즈(5.23), 에릭남(6.14), 업텐션(6.17), 워너원(6.29), 몬스타엑스(7.20), VAV(9.23), 혁오(9.28), 방탄소 년단(10.2), DPR Live(10.2), 정준영(10.14), 지코(10.26), A.C.E(12.2), 엠버 (12.5) 등 시카고에서 K-Pop 공연이 줄을 이었다. 시카고에서는 총영사관 주최 로 ‘2018 Changwon K-Pop World Festival 미중서부 지역예선’이 개최 (7.21-22)되었는데, 총 34개팀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중서부 지역의 K-Pop 열 기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밖에도 미시간 K-Pop 경연대회 (3.3), 세인트루이스 K-Pop 경연대회(10.27) 등 중서부 여타지역에서도 K-Pop 행사가 진행되었고, 2018 Cleveland Asian Festival(5.19) 등 매년 개최되는 아시아 관련 축제에서도 K-Pop은 중요한 행사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3 방송 ∎ 워싱턴 DC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미국 내 K-드라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미 국 내 확산되고 있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K-드라마를 동영상으로 시청하는 사 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미국에서는 넷플릭스(Netflix), 훌루(Hulu), 유투브 (Youtube), 아마존 등의 비디오 스트리밍을 통해 한국 드라마가 거의 실시간으 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들 네트워크에서 상영하는 한국 드라마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최근 버라이즌, AT& T 등 미국의 주요 통신사들이 일정 금액의 무제한 데이 터 사용 상품을 시판함에 따라 휴대폰 등 모바일 기기를 사용한 스트리밍 방식 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시청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네플렉스는 한 국 tvN에서 2018년 7월 7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 방영중인 드라마 ‘미스 터 션샤인’을 거의 시차를 두지 않고 방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 LA
미국의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들이 한국 업체와 제휴하여 현지에서 한국 콘텐 츠를 제공하고 한국 감독과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넷플릭스(Netflix)의 경우 JTBC, CJ E&M, tvN 등과 방영 권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 전담팀을 별도로 꾸리는 등, 한국 시장에 발을 들인 이 후 국내 영상콘텐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 초 tvN 드라마 <미스터선샤 인>을 약 300억 원에 계약하고, JTBC 드라마 <라이프>를 유통하는 등 한국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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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업과 긴밀하게 일하고 있다. 유튜브도 YG 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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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예능 콘텐츠인 <달려라, 빅뱅단>을 제작하는 등 한류팬과 한국 소비자 확보에 힘을 쏟고 있는 추세다. 미국에서의 한국 드라마 시청자수가 증가하면서 할리우드의 한국 드라마의 판권을 구입해 미국 드라마로 리메이크하려는 시도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예로 KBS 드라마 ‘굿닥터’를 리메이크한 작품이 미국 ABC 방송의 프라임타임 에 정규 편성되어 2017년 9월부터 방영되었으며, 평균 시청자 수 1,740만명의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2018년 9월 ‘굿닥터’ 시즌2 방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미 국판 ‘굿닥터’는 한국 드라마의 설정을 그대로 살렸으며 대본은 유명 의학 드라 마 ‘하우스’의 작가인 데이비드 쇼어, 제작은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이 맡아 제작 되었다. ∎ 뉴욕
한류 열풍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는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 를 타고 미국 내에서 방영하며 하나의 주요 방송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비키 뿐만 아니라 온디맨드 코리아 등 다양한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생겨나고 무엇보 다 세계 최대 영화 와 드라마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에서도 K-drama 스 트리밍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 호놀룰루
일본계, 중국계 등 아시아계 인구가 다수를 점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는 하와 이 사회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현지 방 송사인 KBFD는 프라임 타임에 한국 드라마를 계속 상영하여, 현지 방송사중에 서는 시청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따라, 한국 드라마를 사랑하 는 현지인들의 자발적인 모임인 <Hallyu Friends>가 결성되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4 영화 ∎ 워싱턴 DC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 일원에서도 한국 영화의 열기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한국에서 인기 있는 영화들이 별다른 시차를 두지 않고 DC 일원 극장들에서 상 영돼 한국 영화 매니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영화 ‘1987’ ‘신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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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 2’ ‘공작’ ‘안시성’ 등 한국에서 상영돼 큰 인기를 모았던 영화들이 버지니아 페어팩스 등 워싱턴 DC 일원 소재 극장들에서 소개돼 한국 영화 팬들로부터 커 다란 관심을 끌었다. 문화원은 DC 지역 한국 영화 매니아들을 위해 매달 2차례 문화원에서 정기 영화 시사회를 개최, 한국 영화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올해부 터 문화원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지역에 한국 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변 확 대를 위해 메릴랜드 영화제 측과 협력해 볼티모어 소재 파크웨이 극장에서 매달 1회 한국 영화를 정기 상영하고 있다. ∎ LA
2018년 한해 또한 한국영화인의 할리우드 진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지난 6월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관하는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에서는 한국 영화인 하 정우를 비롯해 김민희, 배두나, 조진웅, 감독, 이창동, 홍상수, 박훈정 감독 등 13명이 아카데미 새 회원으로 위촉됐다. 여기에는 영화 ‘박쥐’와 ‘비밀은 없다’ 등을 쓴 정서경 작가, ‘아가씨’ 등에 색을 입힌 류성희 미술감독, ‘관상’의 음악 을 제작한 이병우 음악감독, ‘리틀 포레스트’의 소리를 책임진 김석원 음향감독, ‘의자 위의 남자’로 알려진 정다희 애니메이션 감독 그리고 영화사 ‘봄’ 대표 오 정완 등 영화계 종사자 6명도 포함 된다. 2017년에는 김기덕 감독, 정정훈 촬영 감독, CJ E&M 이미경 부회장, 배우 존조, 그레이스리 다큐 감독, 헬렌리 김 프 로듀서, 그렉박 작가, 피터손 애니메이션 감독, 애니메이터 이상준 등 총 8명을 신규 회원으로 위촉했다. 이전까지 아카데미협회에서 초청한 한국 영화인으로는 이병헌, 송강호, 최민식(배우), 박찬욱, 봉준호, 이창동, 임권택(감독), 김상진, 전 용덕(애니메이터) 등이 있다. 이와 같이 한국 영화 관계자 다수가 아카데미 회원 이 되면서 시상식에서 한국 등 아시아 영화 영향력이 높아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LA한국문화원은 매월 마지막주에 ‘Korean Movie Night’을 개최하여 정기 적으로 한국영화를 장르별, 주제별, 감독별 기획시리즈로 소개하고 있으며, 2018년 상반기에는 광고, 게임, 영화제작 등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Korean-American 전문가 3인을 패널로 초청, 가상현실과 스토리텔링의 연관 관계에 대한 포럼을 개최하고, 포럼 후 패널과 참석자들간의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하였다. 또한 6월-7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을 소개하고 관련 상품을 나누어주는 ‘Children’s Movi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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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개최하고, 이 외에도 LA영화제에서 전고운 감독을 초청하여 <소공녀>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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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였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 미 서부대학 영화학과 학생대상들을 대상으로 김종관 감독, 이창동 감독, 심재명 대표를 초청하여 총 6개 대학에서 수업을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오스카 외국어작품상 한 국출품작으로 선정된 <버닝> 의 홍보를 위해 이창동 감독의 북미 방문일정에 아카데미 회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상영회 및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 뉴욕
뉴욕한국문화원에서 10여 년동안 매월 2회씩 개최해왔던 ‘한국영화의 밤(KMN)’ 은 정기적으로 한국영화를 장르별, 주제별, 감독별 기획 시리즈로 소개하는 유일한 플랫폼을 만들었었으며, 2015년에는 최대 아시안 문화기관인 Asia Society와 공 동으로 개최함으로서 아시안 문화에 관심이 있는 관객들을 확보해 나가기도 했다. 또한, 17년째 개최된 ‘뉴욕아시안영화제: 한국영화 특별전’로 한국의 유명 배우 및 감독 등을 초청하여 한국영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해 한국영화의 팬층을 넓혀왔다. 2016년도는 문화원은 할리우드 감독들과는 비교되 는 독특한 장르, 독창성을 가진 한국 감독들을 선정해 마스터 시리즈(감독 특별전이준익, 박찬욱 감독)을 개최하여 감독만의 작품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요즘 한 국영화 관람객 수의 증가로 북미개봉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추세에 발맞추어 문 화원의 KMN은 한국의 직배 배급사와 미국 직배 배급사의 상영 요청을 받으며 우 수한 영화를 미리 선정해 북미 개봉 전 프리미어 쇼케이스(시사회)를 개최하는 등 영화팬들에게 보다 빠르게 선보이도 했다. 한편, 현지 뉴욕은 물론 미동부지역 등 에서 개최되는 필름페스티벌의 한국 장․단편 또는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시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의 우수영화 소개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북캘리포니아의 샌프란시스코, 산호세 등의 극장에서 한국에서의 흥행 영화 가 대부분 동시 개봉 형식으로 유료 상영되고 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를 기반 으로 운영 중인 CAAM(Center for Asian American Media) 주최로 30여년 이상 개최되고 있는 미국 서부지역 최대의 아시아 영화축제인 CAAMFest에서 우리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2016년 CAAMFest에서는 ‘상의원’(The Royal Tailor, 감독 이원석)을 비롯해 한인인 벤슨 리 감독의 ‘서울서칭’(Seoul Searching)이 상영돼 큰 호응을 불러왔다. 2017년에는 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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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관과 일본총영사관이 공동후원으로 우리 영화 ‘더 테너’를 CAAMFest에 서 상영해 우리 영화에 대한 많은 관심을 이어 나가고 있다. 2018년에도 국제교 류재단의 지원으로 우리나라 독립영화를 CAAMFest에서 소개하는 등 우리 영 화의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애틀랜타
조지아주는 2016년 캘리포니아주를 제치고 북미지역 흥행영화 촬영지로 1위 를 차지하였고, 2017년 320개의 영화・TV프로그램이 조지아주에서 촬영되어 지역사회에 95억불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하였다. 2018년에도 다수의 대형 시네마 작품들의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다. 애틀란타에는 한인동포를 상대 로 한국의 유명 영화들이 상영되어 왔으나, 한류의 확산과 더불어 점차 현지인 들도 한국영화를 즐기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에서 개봉되고 영향력 있는 제작사에서 만들어지는 대부분의 한국영화는 한인타운 영화관을 중심으로 소개 되고 있으며 상업적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미국 내 영화산업의 중심지 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조지아주에서 향후 한국영화계와의 긍정적 관계 형성도 기대된다. ∎ 시애틀
2000년 제26회 시애틀국제영화제에 강제규 감독의 쉬리가 초청출품을 시작 으로 2018년까지 총84편의 한국영화가 출품되었다. 이로 인하여 한류 영화 매 니아 층은 더 두터워지고 한류현상 또한 가속화되었다. 2018년 시애틀지역에서 는 <1987>, <챔피언>, <공조>, <독전>, <신과함께:인과 연>, <안시성>, <명당> 등의 한국영화들이 상업 영화관에서 지속적으로 상영되어 한국영화의 인기를 더 해가고 있다. 총영사관은 2017년 한국영화 ‘군함도’에 이어 금년도에는 KF 후원 “2018 Visual Korea”를 개최하여 한국영화 <고지전>을 시애틀(5.17)과 포틀랜드(7.21) 에서 개최하였다. ∎ 시카고
총영사관은 Cinema Chicago 주관 ‘International Screenings Program’에 참여하여 한국 영화 「두레소리」 상영행사를 Chicago Cultural Center에서 개 최(6.13)하였다. 또한 시카고 지역에서 아시아 영화 진흥을 위해 매년 봄, 가을 진행되는 ‘Asia Pop-up Cinema’ 행사에서는 금년 「신과 함께 : 죄와 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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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5.9)하여 큰 호응을 이끌어냈고, 또한 가을 행사 개막작으로 「어른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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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행사(KF Visual Korea 사업)를 개최(9.12)하였는데, 동 행사에는 감독 김인선 및 배우 이재인이 참석하여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인 트루이스 대학은 KF 후원 하에 영화감독 장진을 초청하여 「우리는 형제입니다」 상영행사를 개최(4.10)하여 미주리주 한국 영화 팬들을 즐겁게 하였다. 미국에 서 가장 오래된 시카고국제영화제에는 2018년 「호흡」, 「모범시민」 등이 출품 되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2018년 시카고 지역에서는 「신과 함께 : 죄와 벌」, 「조선명탐정 : 흡혈괴마의 비밀」, 「챔피언」, 「탐정리턴즈」, 「독전」, 「신과 함께 : 인과 연」, 「공작」, 「협상」, 「안시성」 등의 영화들이 상업 영화관에서 상 영되어 동포사회는 물론 주류사회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인기를 더해 갔다. ∎ 호놀룰루
1981년부터 매년 가을 2주 동안 개최되는 하와이국제영화제(Hawaii Interna tional File Festival)은 지난 25년 동안 한국 영화를 소개해 오는 역할을 해 오 고 있다. 금년에도 11월 8일~18일 간 한국에 대한 스포트라이트(Spotlight on Korea)라는 부대 행사로, 「살아남은 아이」, 「마녀」, 「허스토리」, 「어른도감」 등 총 8편의 장편 영화와 「미화원」 등의 단편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2017~2018 간 KF의 지원으로 호놀룰루 미술관(Honolu Museum of Art)도 한국영화제를 개최하여 왔는데, 9.1~25 간 「Little Forrest」, 「역모」, 「밤치기」 등 총 9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 휴스턴
휴스턴에서는 매년 5-6편의 한국 영화가 상업 영화관에서 유료 상영되고 있 다. 올해는 <신과함께>, <안시성>, <창궐>, <공작> 등이 상영되었다. 이에 더해 총영사관은 11월 초에 라이스대학(Rice University)와 함께 ‘한국 영화의 밤 (Korean Movie Night) 행사를 개최하여 <공동경비구역 JSA>를 상영하였다. 이 행사는 단순히 영화를 보고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JSA의 의미와 한반도 문제 에 대한 현지 대학생들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영화 상영 후에 는 라이스대학교 동아시아 연구소인 Chao Center for Asian Studies 연구원 들과 패널 토의를 갖기도 하였다. 한편, 총영사관은 휴스턴한인회 한인문화원과 함께 휴스턴 한인회관에서 9월, 10월, 11월 3차례에 걸쳐 <도둑들>, <족구왕>, <고지전> 세편의 영화를 상영하였으며, 현지 미국인들과 동포들이 참석하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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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한 분위기에서 영화를 관람하였다. 총영사관은 내년도부터는 보다 많은 현지 인들이 한국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휴스턴 미술박물관(MFAH)과 함께 한국 영 화 주간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5 한식 ∎ 워싱턴 DC
한식이 웰빙 음식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의 수도 DC 일원에 있는 한식당 을 찾는 미국인들이 늘고 있다. 미국인들 사이에 한인타운으로 불리는 버지니아 주 애난데일 소재 한식당에 가보면 삼삼오오 테이블에 앉아 한식을 즐기는 미국 인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특히 불고기・갈비・삼겹살 등 한국 바베큐 음식이 인기가 높으며, 발효 음식 김치를 찾는 미국인과 타민족 출신 주민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워싱턴 한국문화원은 DC 일원 미 주류 사회 대상으로 건강에 좋은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 9월 DC 소재 메이저리 그 야구단 워싱턴 내셔널스 야구단이 개최한 ‘제 3회 세계의 맛’ 행사에 참여 해 야구팬들을 대상으로 막걸리, 소주, 복분자 등 한국의 전통 술과 김치전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약 1천 5백 명의 야구팬들은 한국 전통 술 을 시음하고 김치전을 맛보며 한국 전통 술과 한식 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나 타냈다. ∎ LA
LA한국문화원은 6.4(월)부터 6.13(수)까지 2주간 체계적인 한식문화소개를 위한 ‘2018 K-Cuisine Lecture Series’를 주재국내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 및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한식 강좌는 현지에서의 한국문화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시작한 첫날 부터 강좌 신청이 몰렸고, 한식강좌 수강을 원하는 신청자는 행사마감일까지도 대기자 명단에 계속 이름을 올리며 한식문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본 한식 강좌는 교육과정 주제에 맞는 한식관련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만들 고・맛보고・즐겨보는 한식 문화체험을 통해 깊이 있는 한식문화 알리기에 초점 을 두어 총 2주간 평일(월, 수) 저녁 7:00-9:30(2시간30분)까지, 총 4회 과정, 40명 정원으로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중 일부는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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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으로 ‘Kool Kooks’라는 한식사랑 동호회를 결성하여 그룹채팅을 통해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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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배운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고 사진도 올려 공유하며, 한식관련 식기 및 식 재료 구매 관련 장소를 비롯한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한식 강좌를 통하여 한식 동호인간의 소통 공간이 마련된 것은 매우 큰 성과라 볼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8.10(금)~8.12(일)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 미쉐린 2스타 셰프 초청 한식홍보행사, B2B성격의 트래블 마트, 2018 KCON LA를 활용한 한국문화관광 홍보활동을 하였다. 한국문화관광대전의 개 막행사로 8.10(금) LA알렉산드리아 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한식홍보 행사는, 국 악공연, 한식시연, 한식체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LA Times등 현지 언론인, 여행사, MICE 플래너 등 약 60개사 80여 명 및 국내 여행사 20여 명등 약 100명이 참석하였다. 한식을 고급화해 미국인들에게 소개하고 한식을 통해 한국문화를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한식 시연행사에는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미쉐린 가 이드북 2스타 한식당 ‘권숙수’의 오너겸 쉐프인 권우중씨를 초청, ‘30년된 씨간 장을 이용한 한국산 캐비어 전복찜’과, ‘400년 전통비법을 담은 무만두’를 스토 리 텔링 형식으로 선보였다. 한식홍보행사에 이어 개최된 트래블 마트에서는 한 국 MICE 설명회 및 한국관광세미나(고급관광, 환승관광, 전통시장) 뿐 아니라 B2B세션을 마련, 관광대전에 초청된 현지 60개 여행사 및 미디어관련자와 국내 관광사업체 8개사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시키며 다양한 한국관광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한국국제교류재단 LA사무소와 일본국제교류재단은 2017년 3월 9일 한・일 양국 발효음식 소개 행사를 공동 개최하여 된장과 미소의 역사와 효능 및 요리 시연을 선보였다. 한국 발효음식 소개에는 박찬호 부인 박리혜 요리연구가 가 된장의 유래와, 제조방법과 즉석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조리법으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 ∎ 뉴욕
현지 유명 푸드 매거진 또는 뉴욕타임스 등 현지 주요 언론에서 한식 메뉴 및 한식당 소개 기사가 자주 게재되고 있음. 특히, 한국음식의 발효에 대한 현지인 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으며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NETFLIX에서 사찰음식 연구가 정관스님의 사찰음식 철학과 요리법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Chef’s Table>을 제작하여 배급을 하고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 음. 한편, 동 다큐멘터리는 칸영화제에도 초청이 되어 스님으로 처음 영화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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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 받은 쾌거를 얻었다. 뉴욕타임즈 매거진 및 음식관련 매거진 등에서도 소 개되어 사찰음식의 인기도 크게 높아짐을 알 수 있음. 최근 문화원은 2년에 걸 쳐 한국의 사찰음식 요리연구가 1세대 우관스님을 초청, 미국 최고의 요리학교 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cia)에서는 정규 수업시간에 동학교 학생 및 교수들 대상으로 사찰음식 요리 특강을 2회에 걸쳐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 다. 특히 올해 CIA 및 ICC(International Culinary Center) 요리학교 등에서 진행된 요리특강은 문화원 SNS를 활용 동영상 라이브 상영하여 1만 5천여 명 넘는 뷰어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지난해에는 채식요리학교 학생 대상으로 한국 사찰음식 요리 특강 및 시연행사를 통해 자연에서 얻을 수 있고 흔히 접할 수 있는 식재료로 조리법이 쉽고 맛도 풍부한 다양한 메뉴를 만들어내는 사찰음 식에 감탄하며 한국을 방문하여 직접 체험하고 싶어하는 학생들의 관심도가 상 당히 높았다. 한편, 뉴욕시에서 개최되는 Fancy Food Show, Wine 등에서 한 식 홍보부스 운영으로 현지 요식업에 종사하는 관계자와 일반인 대상 각종 한국 식재료 및 양념 등을 활용한 전통한식, 퓨전 한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한식을 홍 보 해오고 있다. 특히, 2018 12월 뉴욕타임스(NY Times)가 발표한 ‘2018년 올해의 최고 레스토랑’에 올해 오픈한 한식당 아토믹스(ATOMIX)가 1위, 데이 빗 장의 모모푸쿠 코 바(The Bar at Momofuku Ko)가 5위를 차지하며 모던 코리안 푸드의 ‘붐’을 증명했다. 올해는 모던 한식당들이 세계 최고 권위의 레스 트로랑 안내서 미슐랭 가이드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한식당 5곳이 미슐랭 별을 받았다. 또한, 레저전문잡지 뉴욕타임아웃(Time Our NY)이 올해 선정한 ‘2018 최고 음식 10’에 “불고기잡채”가 선정되기도 했다. 이렇듯 현지인은 물론 유명 요리사들에게 한식의 관심도가 높아짐을 보여주고 있어 우수한 한식의 멋과 맛 의 글로벌화에 한걸음 다가가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2017년 9월, 북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한국문화 종합 소개 행사인 2017 한국주간(2017 KOREA WEEK) 행사의 일환으로 미국내 저명한 씽크탱크인 ASIA SOCIETY와 함께 ‘한식 듀엣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 는 기존 요리방식 설명 위주의 한식 행사를 탈피해, 샌프란시스코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한인 셰프 두 명의 요리 과정과 요리에 깃들인 생각을 알아보는 퍼포 먼스 형태로 진행하여 성장 과정과 교육 과정이 다른 두 셰프가 한식에 대해 상 이하면서도 동질적인 시각들을 보여주었다. 이 행사는 새로운 형식의 한식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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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이자 일종의 퍼포먼스로, 신선한 방식의 한식 프로그램을 시도하여 기존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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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방식 설명 등 정보 전달식의 한식 행사에서 탈피해 한식이라면 코리안 바비 큐, 잡채, 김치만을 떠올리는 기존 관념을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2018년 10월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 2018 한국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Healthy Features of Korean Cuisine’행사를 개최해 김치, 불고기, 잡채로 대변되는 한식의 조리 법을 넘어 한식에 얽힌 우리의 문화와 전통을 한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한식 이 건강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한의사와 쉐프의 대화 방식으로 진행하여 현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 댈러스
헤리하인즈 지역과 올드덴턴 지역 한인타운 내에 밀집된 한식당에서도 한식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미국인들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더는 낯선 풍경이 아니다. 또한, 주댈러스출장소가 주류사회에 한 식과 한국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개최한 ‘2018 Korean Festival’ 행사에는 약 10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으며, 참석자들은 비빔밥, 김치 등 정갈한 한 식의 맛을 크게 호평한 바 있다. ∎ 애틀랜타
K-Pop과 한류열풍에 힘입어 현지인들의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인동포가 밀집 거주하는 귀넷카운티는 2016년 언론인, 음식 평론가, 관 광업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귀넷지역 한식투어인 ‘남부의 서울(Seoul of South Tour)’을 2회 실시해 한식당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린 바 있으며. 2017년에 이 어 2018년에도 매주 토요일 식당투어를 진행하고 있어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통 해 한국문화를 꾸준히 홍보 해오고 있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미국 동남부 한식세계화협의회와 공동으로 8월 25일 ‘한식요리컨테스트(Hansik Cooking Contest)’를 개최하였으며, 동 요리 경연 예선에 약 30여 팀이 참가하였고, 본선에는 11개팀이 경연하였으며, 동 행사장 에는 약 200여 명이 참관하여 한식과 한국문화에 대해 친밀감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한식세계화협의회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협조를 받아 ‘Korean Culinary Evening를 10 월 17일에 현지 식품 및 주류 업계인사를 대상으로 개최하였으며, 동 행사는 한 국 농식품 전시, 한식 시식 등을 통한 한식 우수성 홍보 및 한식의 소비저변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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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를 촉진하기 위한 장이 되었다. 현지 한식세계화협회는 미동남부의 한식당에 대한 정보를 담은 ‘미중남부 한 식당 맛지도’를 제작하였으며, 한식 홍보를 위해 음식관련 전시 및 현지 식당업 협의회와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지자체에서도 한인타운내 대형 유 통체인을 통해 한식 및 식재료를 현지에 홍보하고 있으며 건강에 좋은 한식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 휴스턴
주휴스턴총영사관은 금년 10월 다양한 형태의 한식행사를 연이어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지원으로 휴 스턴의 대표적인 커뮤니티 축제로 자리잡은 코리안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하여 식품유통업계 핵심인사를 대상으로 ‘한식의 밤(Korea Culinary Night)’ 행사 를 개최하였으며, 이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Red & Hot K-Food’ 행사를 개최 하였다. 10.11 개최된 Korea Culinary Night 행사에서는 미국 내에서 활발하게 활 동하고 있는 한국인 전문 셰프가 식품유통업계 핵심인사 50여 명 앞에서 한식 요리 과정을 직접 선보였으며, 3가지 요리로 구성된 풀코스 한식 만찬을 제공하 여 한식에 대한 참석자들의 관심을 제고하였다. 10.13 Red & Hot K-Food 행사는 코리안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Discovery Green 공원 행사장에 별도 부스를 설치하여 3만명의 페스티벌 참석자들이 우 리나라의 다양한 농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LA 사무소가 지역 특산품을, 뉴욕 소재 Pocas International 및 최대 한인슈퍼 체인인 H-Mart에서 다양한 농식품들을 비치하여 홍보하였다. 나아가 10.29-11.2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미국 내 10대 호텔경영대 학인 휴스턴 대학의 힐튼컬리지와 함께 5일간의 한식당 및 레스토랑 창업 프로 그램을 개최하였다. 5일 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요식업계의 글로벌 흐름부터 식당 운영 경험 공유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준비하여 레스토랑 창업을 준비 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기획하였으며, 보다 장기적으로 한식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도 강의 수강생들의 반응이 좋 아 내년도에도 지속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휴스턴 인근도시들에서도 크고 작은 한식 관련 축제가 이어져오고 있 다. 대표적으로 미국 최대 관광도시 중 하나인 샌안토니오시에서는 매년 4월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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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사관과 샌안토니오 텍사스 주립대학(UTSA) 동아시아 연구소가 함께 ‘김치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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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벌’을 개최하여 한국 문화와 한식을 전파하고 있다. 이 행사는 지난 6년간 꾸준히 개최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 시애틀
총영사관은 당지에서 한식저변확대를 위해 “한식경연대회” 및 “한국문화주 간”을 시행하고 있으며 “타코마대한부인회(KWA)”, “서북미요식협회” 등과의 협 업을 통해 한식을 홍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오번(Auburn)시는 5월을 “한국문화의 달”(5.25)로, 린우드(Lynnwood)시는 6월 29일을 “린우드시 한국문화의 날”(6.29)로 선포하는 성과를 이뤘다. 총영사관은 2017년부터 Seattle Culinary Academy at Seattle Central College와 공동으로 한식 경연대회를 주관하고 있으며, 금년의 경우에는 “2018 Hansik Contest - Bibimbap”을 개최(8.10)하였다. 금년도에는 12개팀이 참 가신청을 하여 각자의 비빔밥 레시피를 선보였다. 특히 우리공관 관저요리사가 직접 시연한 “양념치킨 조리법”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시카고
건강식으로서의 한식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시카고에서 대 규모 한식행사가 개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7.21~22 양일간 시카고 교외에 있는 Old Orchard Shopping Center 야외 주차장에서 개최된 제2회 ‘Taste of Korea Chicago Festival’에는 연인원 3만명 이상의 현지인들이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한식과 한국 문화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총영사관과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이 공동으로 주최(KF 한식의 글로벌 확산사 업)한 ‘Korean Cooking in Chicago(8.8, BellyQ)’는 단순한 한식 소개를 넘 어 한인 2세 셰프 4명이 한식 조리법을 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임으로써 한식에 대한 관심을 크게 고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시카고의 국제먹거리 축제인 ‘Taste of Chicago’ 행사(7.11~15)에도 한식부스가 설치되어 인기를 끌었으 며, 시카고 소재 미슐랭 스타 퓨전 한식당인 Parachute는 지역의 명소로 부상 하며 현지인들에게 한식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있다. 6 스포츠
태권도는 미국 사회에서 주류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으며, 한국 문화를 확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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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 워싱턴 DC
워싱턴 DC 지역(버지니아 주 및 메릴랜드 주 포함)에는 약 3,500여개의 도 장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약 100만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수련 중이다. 이미 워싱턴 DC 인근 지역에서는 태권도가 널리 보급되어 있고, 많은 수의 태권도 사범이 활발히 민간 태권도장을 운영 중이기 때문에, 워싱턴 문화 원은 직접적인 지원 보다는 태권도를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도록 초, 중, 고등학교 태권도 정규・방과 후 수업 채택학교 대상 태권도복 지원, ▴주미 대사배 태권도 대회 개최(격년),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초청 공연 개최, ▴미 해군사관학교 생도 대상 태권도 클럽 활성화 지원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태권도 활성화 사업 추진 중이다. 특히 제3회 주미대사배 태권도대회가 10월 27일 웨 스트 포토맥 고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미대한민국대사관과 워싱턴태권도 협회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주 전역 약 2만 5천개의 도장에서 약 500 만 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의 국기원이 시범 공연을 통해 태권도의 진수를 선사할 계획이다. ∎ LA
1988년 올림픽 이후 캘리포니아에서는 태권도의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태권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현재 태권도는 한국을 대표하는 무예이자 문 화상품으로서 많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많 은 역할을 하고 있다. LA한국문화원에서는 태권도의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LA통합교 육국(LAUSD)과 공동으로 태권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9월 현재 LA지역 내 20개교에서 51개의 태권도반이 개설돼 약 2,000여 명의 학생 들이 태권도 기본 품새와 규율 등을 배우고 체력과 정신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LA한국문화원은 태권도 해외활성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태권도 인재 양성 및 태권도・한국문화 보급을 위해 「2018년 미 중・서부지역 태권도대회 필요 물품 지원사업」과 「미 공군사관학교 태권도 클럽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LA한국문화원은 2016년에 이어 2018년에도 미주 최대 한류축제인 K-CON 에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초청 공연 등을 통해 태권도 인구 저변확대에 중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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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역할을 하고 있다.
아메리카
이외에도, LA한국문화원은 LA 스포츠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 중 하나 로, 1984년 LA 하계올림픽의 잉여 기금을 토대로 LA에서 올림픽 정신을 기리 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재단인 LA84 Foundation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의 성 공적 개최(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기념 특별행사 ) 및 성공 기념 특별행 사(2018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 기증식)를 공동 개최하여 ‘평화’와 ‘화합’의 올림픽 정신을 실현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를 기념하며, 그 정 신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LA한국문화원은 미 중서부지역 내 다양한 체육기관과 태권도 협회(또는 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정기 및 수시 협의를 통해 태권도 홍보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한・미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 뉴욕
뉴욕에서 1961년 고 조시학 관장이 최초로 태권도 도장을 개설한 후 현재 미 국에 약 5000개 이상의 태권도 도장에서 활발하게 태권도를 가르치고 있다. 특 히 2008년 공립학교 태권도 정규과목 진출 사업을 시작한 후 2016년에는 21개 교 6,399명에게 태권도를 전파하고 매년 타임스퀘어에서 공립학교 태권도 수련 생들의 쇼케이스 공연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원은 보다 수준 높은 태권도를 전 파하기 위해 미육군 사관학교 및 아이비리그 대학의 태권도팀 육성을 위한 세미 나 등을 준비하고 있다. ∎ 보스턴
뉴잉글랜드 지역에서의 태권도 저변 확산을 위해 지역 내 태권도단체들이 다 양한 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며, 특히 2014년에는 총영사배 태권도대회가 신설되 어 현지 지역 내 태권도단체들과의 협력 하에 매년 개최되고 있다(매사추세츠 태권도협회(2014년, 2016년), 로드아일랜드 태권도협회(2015년), 전미태권도교 육재단(2017년)). 2017년 개최된 제4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에는 뉴잉글랜드 전역에서 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동 대회에는 연방의회, 주의회 및 주 정부 인사들도 참석하는 등 현지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자 리잡아가고 있다. ∎ 시애틀
시애틀지역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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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 평창시의 자매도시인 오번(Auburn)시는 2018년 2월을 “평창 동계올림픽 의 달”로 선포하는 선언문을 채택(1.2)했으며, 워싱턴주 킹카운티 의회는 평창동 계올림픽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기원하는 “경축 인증서”를 채택 (1.22)했다. 88년 올림픽과 더불어 시애틀지역에 태권도의 보급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저변 인구 가 늘어나고 태권도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시애틀지역 대표적인 태권도 대회는 LMA Taekwondo Tournament, Washington State Taekwondo Championship, Governor’s Cup Taekwondo Tournament 등으로 매년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 ∎ 시카고
미 중서부지역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들이 줄을 이었다. 시카고 시의회는 미국에서 최초(2017.12.13)로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결의를 채택하였으며, 시카고시는 Rahm Emanuel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행사(1.17)를 개최하였다. 일리노이 주하원 (2.6) 및 켄터키 주 상‧하원(2.13)도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를 채택하였으며, 일리 노이주 재무관도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포고문(2.7)을 발표하였다. 제2회 총영사배 태권도대회가 9.23(일) 시카고 인근 St. Charles에 소재한 St. Charles North High School에서 선수 700여 명이 참가(관객 1,500여 명) 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동 대회는 중서부 지역에서 태권도 진흥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 샌프란시스코
2017년 1월에는 북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주최로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해 그간 각 태권도 단체 또는 개별도장 별 로 산발적으로 주최해오던 대회를 통합하여 운영하면서 태권도 진흥 효과를 배 가했을 뿐만 아니라, 주재 국민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우리나라 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기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약 1,8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이 참가하였으며 우리나라 관광홍보 등도 함께 병행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 울러, 1970년부터 UC버클리 주최로 약 50여년간 매년 개최되고 있는 권위 있 는 태권도 대회인 ‘UC Berkeley Open Taekwondo Championship’가 꾸준 히 개최되고 있다. 이 대회는 ‘세계태권도협회’설립으로 마련된 국제공인 태권도 시합 규칙을 미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도입하여 운영한 대회라는 점에서 많은 의 미를 갖고 있다.
13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Ⅱ
7 뷰티
아메리카
∎ 뉴욕
K-Drama, K-Pop에 이은 한류문화 열풍의 주역으로 K-Beauty가 미국 화 장품 시장에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얼루어(Allure), 보그(Vogue), 슬레이 트(Slate), 엘르(Elle), 그리고 W 매거진(W Magazine)과 같은 최고 권위를 자 랑하는 패션 미디어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 월스트리 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CNN 등과 같은 미국의 주요 언론사에도 집 중 조명을 받았으며 이러한 언론 노출로 인해 직접적인 K-Beauty 화장품 매장 방문 및 상품구매로 연결되는 추세이다. 미국 소비자의 관심이 증폭됨에 따라 미국 최대의 화장품 편집숍인 세포라 (Sephora)와 대형 백화점인 메이시스(Macy’s) 그리고 미국 최대 드럭스토어인 시브이에스(CVS Pharmacy) 등의 대형매장의 온・오프라인으로 통해 다양한 K-뷰티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화장품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K-Beauty 확산의 일환으로 여성 고객뿐만 아니라 남성 고객 또한 K-Beauty에 많은 관심 을 보이며, ‘멀티스킨케어루틴’으로 알려진 한국의 피부관리 비법이 남, 여 모두 에게 뷰티 트랜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 샌프란시스코
2018년 10월2일에는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K-Beauty를 집중 조 명하는 ‘Discovering Korean Beauty Secrets’ 행사를 2018 한국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하였다. 샌프란시스코 대학(University of San Francisco) 동아 시아 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좌석이 전석 조기 매진되는 등 주재국 민들의 K-Beauty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화장품 업체의 관계자, 전세계 최대 한류 사이트(Soopie.com / Viki.com)매 니져, 유명 K-beauty 블로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패널로 참여해 한국 화장의 특성과 비법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8 e-콘텐츠 ∎ LA
게임 분야에서도 넷마블 게임즈, 게임빌-컴투스, 넥슨, 엔씨소프트 등 한국 기업이 선전하고 있다. 컴투스의 모바일 RPG 게임인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
131
나> 는 미국 앱스토어 게임 최고 매출 순위 4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넥슨은 MMORPG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모바일 글로벌 버전을 미국시장에 정식 출시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펄어비스 등 국내 기업들도 최근 미국시 장에 진출하여 <검은사막 모바일> 등 게임들을 론칭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블루홀의 자회사인 펍지 주식회사의 게임 <배틀 그라운드>는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진행된 ‘더 게임 어워드’ 시상식에서 ‘최고 멀티플레이어’상을 수상 한 바 있다. 더 게임 어워드는 미국 최고 권위의 게임상 중 하나로, 전 세계 51 개 미디어와 이용자 투표를 기반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처럼 미국 게임시장 에서도 국내 게임 기업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선전하며 e-콘텐츠 한류열풍을 이 어가고 있다. ∎ 뉴욕
게임 산업이 한류 전면에 등장해 세계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증가 추세에 들 어서고 있다. 모바일 뿐만 아니라 가상현실 기기에서도 즐길 수 있는 게임 콘텐 츠 시장이 커짐에 따라 미국 게임 산업 트랜드가 모바일에서 가상현실 기기 등 새로운 콘텐츠로 다양화 되고 있다. DC코믹스와 일본 망가가 강세인 가운데 미국의 대표 온라인 신문인 허핑턴 포스트에서는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의 한국웹툰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2015년부터 윤태호 작가의 이끼 외 5편을 시작으로 꾸준히 연재를 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뉴욕 한국문화원에서는 2015년 9-10월 2달간 네이버 웹툰, 롤링 스토리와 함께 웹툰 전시를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웹툰 전시는 일회성 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 Stony Brook University 내 찰스 왕 센터(Charles B. Wang Center)에서도 전시되어 지역 주민에게 한국의 웹툰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9 한국 전통문화
한국 전통문화의 참모습을 소개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특 히 매년 아태 문화유산의 달인 5월에는 LA, 뉴욕, 워싱턴 DC 등 동포들이 많 이 거주하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한국 전통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들이 벌어진다.
13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Ⅱ
∎ 워싱턴 DC
아메리카
워싱턴 문화원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협력해 문화 상자를 통한 한국 전통 문화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워싱턴 문화원은 2018년 한국문화상자 해외 보급 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8월 문화원에 전달된 이 문화 상자를 한국문화체 험관 개관 행사, 국경일 행사, 문화원 방문 워크숍 등에 활용 예정이다, 또한 미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체험 행사에 이 문화 상자를 적극 소개해 한국 전통 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계획이다. ∎ LA
LA한국문화원은 상설전시 및 특별 전시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상 설전시에는 <한국민속관: 한국인, 생활 속의 멋과 미>라는 타이틀로 한국 역사 연표 및 안방과 사랑방을 중심으로 조선시대의 생활문화를 전시함으로서 미 현 지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한글 영상 전시관을 마련하여 시 각적, 청각적으로 방문객들이 쉽게 한글을 이해할 수 있게 체계적인 방법으로 한글을 소개하여 문화원 방문객은 물론, 필드 트립을 통해 방문한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 특별전시실에서는 전통 혼례복과 전통문양, 서예 및 한국화 등 우리의 전통문화 관련 전시를 세미나 및 워크숍과 함께 개최하여 시너지효과를 높이고 있다. 미국 내 주류 뮤지엄과는 뮤지엄의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LA문화원의 행사 에 큐레이터 및 관장들을 초청하여 행사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서 큐레이터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가져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향후 교류 전시가 개 최될 수 있도록 준비 및 노력하고 있다. 또한, LA한국문화원은 ‘Celebrating Cultures, Forging Friendship’이라는 주제로 캘리포니아 지역 다인종 다문화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하여 타 커뮤니티 간 공동 공연을 통한 교류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또 한, 한국문화에 관심 있는 로스앤젤레스 지역 각 커뮤니티의 타인종 및 미주 한 인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와 예술 공연을 볼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 LA한 국문화원의 공연장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인대상의 공연인 아 리프로젝트와 병행하여, 현지에서 한국전통무용을 배우는 예술인・학생들을 대상 으로 분야별 전승기회 제공을 위한 ‘한국전통 무형문화 전수 워크숍’도 매월 진 행하고 있다.
133
∎ 뉴욕
우리나라의 전통주택에서 양반 및 선비들의 생활공간이자 접객공간이었던 사 랑방은 현대에 이르러 그 원기능은 대부분 소멸되다시피 하였지만 우리의 전통 문화 및 생활사 근간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손꼽히고 있다. 뉴욕한국문화원은 문화원 설립 초기부터 영구 설치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 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사랑방 재현 공간에 2018년 하반기에 2018년 뉴욕한국문화원 공모전에서 당선된 문이원 작가의 특별전 <a Black Dance in the Air>를 개최하여 한국전통 미술과 현대미술을 동시에 보 여주는 색다른 공간을 마련하였다. 뉴욕한국문화원의 공식 공모 프로그램 ‘2018 Call for Artists’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문이원 작가는 홍익대 미대 학 부와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캐나다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원(UBC)에 서 교육학를 전공하였다. UBC 졸업 후 문 작가는 서양의 예술 교육 방법론의 하 나로 발전된 A/r/torgraphy(여러 분야의 예술 장르가 글쓰기와 결합된 형태)와 동양의 문인화(시・서・화의 종합예술)가 결합된 A/r/tographical Literati Painting(ALP)라는 개념을 새롭게 도입한 작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전시 에 소개되는 a Black Dance in the Air 시리즈 일련의 모든 작업들이 바로 ALP 개념을 반영한 작품들로 영상, 글쓰기, 그림 등 작품 제작을 위해 파생되는 예술 행위의 전체 과정이 시리즈에 담겨있다. 문이원 작가는 ALP 라는 개념을 2015년 UBC에서 졸업논문을 통해 처음 발표 하였고, 이를 다듬어 2016년에는 국제
학술지인
IJAE(International
Journal
of
Arts
Education)에
A/R/Tographical Literati Painting 관련 논문을 기고하기도 하였다. 이들 논 문에서 A/r/torgraphy와 문인화 사이의 유사점들과 ALP가 가지는 확장된 미학 적 사고와 예술행위의 범위를 탐구하고 그 가치를 고찰하여 동서양의 미술이론 을 보다 깊이 있는 시각으로 고찰하였다. 뉴욕 및 뉴저지를 비롯한 미국 동북부 지역에는 다수의 한국 전통공연예술단체 및 개인 전통공연예술가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각 단체에서는 현지 1.5, 2, 3세 동포 자녀들을 위한 전통무용, 전통음악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정기 공연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지 역민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의 미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뉴욕한국문화원에 서는 국악 및 부채춤, 소고춤 등 전통무용을 가르치고 있는 현지 국악인들이 미
13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Ⅱ
공립학교에서 한국 전통문화 수업을 진행하며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를 전
아메리카
달할 수 있도록 하는 <스팟라이트 코리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 샌프란시스코
2017년 9월,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7 한국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 최된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 음악회’를 통해 우리 전통 음악을 선보였다. 이 음 악회는 UN헌장이 서명된 역사적 장소인 샌프란시스코 헙스트 극장에서 열렸으 며 한국에서 초청된 광개도 사물놀이팀의 사물놀이, 모듬북, 사자춤 공연되었고 북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해금 연주자 여수연씨가 현악사중주와 협 연하기도 하였다. 한편, 2017년 10월에는 세종학당 초청으로 김덕수 사물놀이 패의 공연을 비롯해 국립국악원 단원들이 산타크루즈 대학 주최로 개최된 퍼시 픽림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한바 있어 이어 UC버클리 대학에서도 우리 국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바 있다. 2018년 10월에는 ‘2018 한국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기념음악회를 개최하였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우리나라의 피리와 생황, 가야금 의 전통 선율을 선보였다. ∎ 애틀랜타
애틀랜타 한인회는 세계최초 금속활자본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직지 복사본을 청주시로부터 2017년 8월 증정받아 애틀랜타 한 인회관에 전시하고 있다. 청주시는 애틀랜타 한인동포들이 세계적 문화유산인 직지(하) 관람을 통해 자부심을 갖고 미국사회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취지로 증 정하였다. ∎ 시카고
시카고 지역 동포 예술인들로 구성된 Chicago Korean Dance Company 및 GPI(Global Pungmul Institute)는 지역 내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며 활 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정기공연 개최 외에도 중서부 지역 내 주요 축제에도 초청받아 한국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총영사관이 주관한 한복패션쇼(11.2)에도 적극 참여하여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였다. 국악전 공 대학생으로 구성된 불타합주단도 3기 팀(5명)이 8월부터 시카고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중서부 지역 각종 행사에서 한국의 국악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 고 있다. 한국 국악 퓨전그룹인 락(RA:AK)은 총영사관 개관 50주년 기념 문화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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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 전략지역문화예술행사)에 참여하여 국악과 재즈, 록 음악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우리 시조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세종문화회는 2018년도에 도 시조 워크샵을 개최(11.10-11)하는 등 시조 보급 활동을 지속하였다. 한지의 우수성을 미국사회에 알리기 위해 시카고에서 활동 중인 미술계 인 사들이 결성한 Chicago Hanji Society는 총영사관의 후원 하에 ‘한지 강좌 및 워크샵 시리즈’를 개최(11.3-8)하였다. 동 행사는 시카고미술대학(SAIC), 시카고대학, 일리노이주립대시카고캠퍼스(UIC) 등 시카고 지역 주요대학 미대 생들을 대상으로 미술작품 재료로서 한지의 우수성을 소개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휴스턴
총영사관은 금년도 다양한 공연팀들과 함께 현지 사회에 우리 전통문화를 알 리기 위해 공연을 개최하여왔다. 10월 휴스턴 코리안 페스티벌 계기,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인 ‘광개토’ 사물놀이팀과 국제청소년예술단을 초청하여 수준높 은 사물놀이 공연과 한국의 춤사위를 선보였다. 이어 상대적으로 수준높은 한국 전통문화 공연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인 루이지애나주 베튼루지시 소재 루이지애나 주립대학(LSU)와 오클라호마주 센트 럴 오클라호마대학(UCO)를 ‘광개토’ 사물놀이팀과 순회하면서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1월에는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와 라이스대학 음대와 함께 미국 오하 이오 주립대 소속 박찬응 교수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소속 김상훈 수석(아쟁)을 초청하여 현지인들을 상대로 판소리와 아쟁 연주를 선보였다. 특히, 박찬응 교수 는 한국어와 영어로 <별주부전>의 한 대목을 불러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12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무용 공연단을 초청하여 “Koreagraphy: The Timeless Dance of Korea”행사를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에서 개 최하였다. 이 공연단은 전통무용 뿐 아니라 전통무용을 모티브로 한 창작무용도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 다음날에는 휴스턴 소재 유일한 예술 고등 학교인 킨더고등학교(Kinder High School for Performing and Visual Arts)에서 무용전공 현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였다.
13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Ⅱ
10 공연, 미술
아메리카
∎ 워싱턴 DC
문화원은 지난 6월에 열린 ‘2018 DC 재즈 페스티벌-재즈가 한국을 만나다’ 행사에 올해로 3회째 연속 참가했다. 본무대에 2년 연속 한국 재즈 뮤지션을 소 개하였으며 3년 동안 총 7곳서 2,200여 명이 관람했다. 워싱턴 DC는 재즈를 대중화시킨 듀크 엘링턴의 고향이자 빌리 테일러 등 유 명 재즈인들을 배출시킨 도시며, 도시 내 Howard theater, Blues Alley 등 유 명 재즈클럽이 있고 재즈 애호가도 수만 명에 이르는 재즈의 도시이다. 특히 올 해는 새롭게 재개발된 DC Southwest Waterfront의 Wharf에서 야외 주말 공 연장이 설치되었으며 케네디 센터 콘서트홀과 City Winery, The Anthem, Sixth&I 등 공연장들을 새롭게 추가돼 수준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풍부한 축 제가 되었다. 축제 측은 한국, 프랑스, 이태리, 덴마크, 스위스, 잉글랜드, 칠레 등 대사관 혹은 문화원과 협력하여 International Jazz Stage를 별도로 기획하였으며 17일 하루 동안 District Pier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각 팀마다 1시간씩 특 별 공연을 선보였다. 금년 한국 공연팀인 ‘이지혜 오케스트라’는 현재 뉴욕에 서 활동하고 있는 재즈 작곡가겸 지휘자인 이지혜 단장이 색소포니스트 Ted Nash와 트럼페터 Sean Jones 및 한인 연주자 4인과 함께 총 14인으로 구성 된 재즈 오케스트라이며, 재즈와 모던클래식을 접목해 여러 악기에서 뿜어 나 오는 웅장한 리듬과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재미 있는 선율의 스윙 블루스곡 ‘Why is that’으로 시작으로 ‘Beauty in the Night’ 보컬곡, 힘찬 ‘Whirlwind’곡, 아름다운 발라드 ‘Do You Love Me’, 재즈가 뭐냐는 질문에 웨인 쇼터(Wayne Shorter)가 답했던 ‘I Dare You, 어 디 한번 해봐’를 제목으로 한 마칭 리듬 곡이 연주되고 마지막으로 편곡된 ‘아 리랑’이 연주되었다. DC공연에 앞서 문화원은 볼티모어에 소재한 재즈 전문 공연장 ‘안 디 뮤직 (An Die Musik)’에서 同오케스트라의 일부 멤버로 구성된 이지혜 앙상블와 볼 티모어 현지 재즈 그룹 ‘블레이크 마이스트 4중주’가 참여하는 합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콘서트에는 볼티모어 지역 재즈 애호가와 지역 주민들이 다수 참 석, 한국 뮤지션들의 수준 높은 재즈 연주를 감상했다. 워싱턴 문화원이 개최하고 있는 ‘온 스테이지 코리아’ 공연 사업이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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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고 있다 이 사업은 예술가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해 DC일원 무대에 진출 하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미 주류 사회에 한국의 공연예술과 문화를 널 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문화원은 2017년에 국립현대무용단(3 월) 행사를 시작으로 국악그룹 우리소리 바리지(4월), 한인 작곡가 김지영의 앙상블(5월), 피리 연주자 가민(gmain)의 판 프로젝트(7월), 한국무용과 미디 어 아트가 접목을 시도하는 예술단, 이현주 무용단과 라반 무버스(9월), 창작 국악그룹 동화(12월) 공연단을 포함 총 6개 단체와 공연작품을 현지에 소개 했으며, 2018년에는 한국무용단체 신은주 무용단(3월), 연극무용단체 고블린 파티(6월), 현대무용단체 아트 프로젝트 보라(8월)의 행사를 시행했으며, 오는 10월 창작국악그룹 누모리 행사까지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워싱턴 문화원은 창의적인 역량을 갖춘 한인 미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부여 하고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전시 작가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모 사업에서 선정된 작가들에게 문화원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매달 1~2회 미술 전 시회를 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문화원 전시에 대한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 등 으로 인해 DC 일원 문화계 인사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 LA
LA한국문화원은 상설 전시를 비롯하여 LA Art Project을 비롯하여 매년 13 회 이상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5회째 개최되고 있는 현대미술공모 전은 미 주류 작가들도 참여하는 전통과 권위가 있는 현대 미술 교류라 할 수 있다. 올 초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축하 기획전을 준비하여 평창동계올 림픽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함께, 만화, 평창 및 한국을 소개하는 관광 한국을 함께 소개하였다. 2018년에는 그동안 주류 미술관과의 오랜 네트워크를 활용 하여, 2년여 걸쳐 추진된 한국 및 재미한인작가 초청 한국현대미술전을 주류미 술관과 공동 주최하여 하반기 내내 개최한다 ‘Torrance Art Museum’에서 “Dae-Bak(대박), Super Cool’전시회를, ‘Southern Utah Museum of Art’에 서는 ”Encounter Korea(한국을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2018년도에는 우리 문화예술의 일방적인 소개에서 벗어나 미 현지 예 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예술가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갖고 있는 커뮤니티작가의 예술작품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쌍방향 문화 소통을 통한 문화교 류에 긍정적 기여를 하고자 하였다. 주류 미술관과 한국정원에 대한 세미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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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Ⅱ
공동으로 개최하여 한국의 정원과 함께 전통 문화 및 미술을 주요 인사 및 다양
아메리카
한 계층에 밀도 있게 소개하였으며, 그 밖의 각 전시 및 행사의 오프닝에는 각 주요 뮤지움의 관장 및 큐레이터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미술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미 주류에서 활약하고 있는 재미한인작가 및 재미한인 큐레이터 초청, 세 미나를 주류 문화인들 대상으로 개최하여 좋은 성과를 받았다. 상설전시 외에 개최되는 연13회의 특별전시에는 미 현지인들과 한국작가들의 교류전, 재미동포와 한국작가 문화교류전을 비롯하여 다른 기관과의 교류전도 개최하여 다양한 장르의 전통 및 현대미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K-Drama 속의 한복과 머리모양이라는 타이틀로 세미나 및 시연회 그리고 미니한복 패션 쇼도 개최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전통미술로는 현대 한지미술, 한국전통혼례와 전통문양에 대한 세미나 및 한 복패션쇼, 민화그리기 워크숍 등을 함께 개최하여 미 현지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와 세미나 행사는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미 현 지의 주류 뮤지엄과의 네트워킹 및 정기적으로 현지의 큐레이터들을 LA한국문 화원으로 초청해 문화원의 활동을 알리고 있다. LA한국문화원은 공연작품 공모 ‘2018 ARI Project’를 통해 한국공연단이 우 수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에는 ARI 프로젝트: 라틴음악과 국악의 조우, 모래 한알 인형극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인형극, 한국 현대무용 공연, 오페라 이야기, 무브먼트코리아, 동방의 불꽃, 한국의 춤 문화유 산 등 현대무용, 오페라, 클래식, 전통무용, 국악, 재즈, 탈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총 20회가 문화원내 아리홀에서 개최되고 있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장애 인 예술단체 공연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 케스트라’ LA 특별공연을 10월17일 개최 한다. 또한, LA에서의 한국공연 및 한인공연가 활약도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세 계적인 발레단 ‘아메리칸 발레 디어터’(ABT) 수석무용수 서희와 한인 발레리노 안주원이 주역으로 LA뮤직센터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 무대에 섰으며, 바이올 리니스트 제니퍼 고, 새라장, 피아니스트 조성진 등이 소카 퍼포밍 아트센터, 무 스코 센터,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헐리웃 보울 등 LA주요무대에 올랐으며, 2018 년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LA필하모닉에서 활동중인 종신단원인 자니 리, 퍼 시픽 심포니 신임악장에 바이올리니스트 데니스 김이 지명되었다. 매년 한인음악 단체들의 활약들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LAKMA와 LA Symphony는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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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콘서트’와 ‘광복 73주년 기념 음악회’를 월트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성황리 에 개최하였다. 미국 내 주류 뮤지엄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한국관련 전시 및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사례가 늘고 있으며, 라크마 미술관 (Los Angeles County of Museum of Art)은 2017년에는 한국 전통 가구, 도자기, 민중 미 술, 현대미술 등 5 차례의 한국미술 특별 강의 시리즈를 선보였다. 2018년 6월 23일에 개최된 한복 패션쇼 Korean Inspiration: A Night of Art & Exploration에는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라크마 프로그램 역사상 가장 많은 관객이 동원 것으로 기록될 정도로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 뉴욕
뉴욕에서의 공연 한류는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 1960년대부터 뉴욕뿐 아니 라 전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클래식 음악 분야의 한류는 탁월 한 실력과 역량을 갖춘 클래식 음악계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나타나기 시작하면 서 특히 뉴욕 무대에서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메트로폴리탄오페라에서 홍혜경, 연광철, 심기환 등 한인 성악가들이 꾸준히 무 대에 올라 활약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조성진, 선우예권의 뉴욕 공연, 첼리스 트 양성원의 카네기홀 공연 등 한인 음악가들이 뉴욕의 음악계 주요 무대를 휩 쓸고 있다. 2018년에는 특히 사물놀이 창시 40주년을 기념하여 뉴욕한국문화원에서는 사물놀이를 중점적으로 소개, 전파하는 공연 및 워크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 다. 뉴욕을 비롯하여 뉴저지, 커네티컷, 매사추세츠, 필라델피아 등지에서 사물 놀이 공연과 교육 워크샵이 이루어졌으며, 한인 동포들은 물론, 현지인들에게 사물놀이의 철학과 본질을 통한 우수 한국문화를 홍보하였다. 특히 뉴욕한국문 화원에서는 사물놀이 40주년 특별 기념 홍보 영상과 기초 내용을 담은 영문 사 물놀이 소개 책자를 제작, 현지 공립학교, 한국학교, 대학 한국학연구소, 동아시 아학과, 민족음악학과 등에 배포하기도 하였다. 또한 사물놀이가 담고 있는 천 지인 사상과 친연사상을 바탕으로, 4월 식목일, 지구의 날, 6월 환경의 날 등에 맞추어 전략적으로 홍보함으로써, 미국 동북부 지역을 넘어 미 전역에 사물놀이 를 바탕으로 한 우수 한국문화 전파에 기여하였다. 2018년 10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의 발레단이 뉴욕시티센터에서 한 국 순수 창작 발레 작품인 <인어공주>를 선보인다. 마린스키 발레단의 수석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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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 활약 중인 김기민 무용수가 주연을 맡고, 세계 유명 발레대회에서 수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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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쓸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생들이 대거 출연하여 한국 발레의 위상을 높 이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미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에서 한국관 개관 20주년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기념하며 한국미술 특별전 <Diamond Mountains: Travel and Nostalgia in Korean Art(금강산: 한국 미술 속의 기행과 향 수)>를 2018년 2월 7일부터 5월 20일까지 개최하였다. 동 전시는 한반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중 하나이며 한국인들에게 깊은 동경의 대상인 금강산을 묘사한 뛰어난 예술작품에 초점을 맞춘 전시로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 한 보물 1875호 <정선필 풍악도첩>을 비롯하여 총 21건, 27점이 소개되는 가 운데 특히 ‘금강산’과 ‘한국의 진경산수’에 초점을 맞춘 서구권에서 열리는 최 초의 전시였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남・북한, 그 중에도 강원도는 남쪽으 로는 평창이 북쪽으로는 금강산이 자리 잡고 있는 분단도 이기도 하여 금강산 을 주제로 한 동 전시는 평화의 번창을 기원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의 핵심 메시 지를 서구사회에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였다. 평창올림픽에 북 한이 참가 하면서 북한이슈에도 크게 관심이 쏠리면서 프레스 프리뷰 행사 및 전시 개막식에 참가한 현지 언론 및 관람객,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의 관계자들 대부분은 국제사회와 단절되어 있는 북한과 금강산(관광)을 언급하며 이번 평 창동계올림픽이 한반도 평화 등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 샌프란시스코
미국 서부지역 최대의 아시아 미술관인 Asian Art Museum 주최로 각종 한국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6년에는 나전칠기 특별전을 개최 한바 있고 2017년 넷 아티스트 그룹인 ‘장영혜 중공업’의 작품전시, 11월에 는 한국의 아름지기 재단과 공동으로 한복 전시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 다. 특히, Asian Art Museum에는 전문성이 뛰어난 한국인 큐레이터(김현 정)와 한국인 스텝들이 한국미술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북캘리포니 아에 거주하고 기업인 이종문씨가 1995년 1,500만 달러를 기부한 이후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이 미술관은 ‘CHONG MOON LEE CENTER FOR ASIAN ART AND CULTURE’로 불리고 있다. 또한 7명의 한인 이사들이 운영에 적극 참여하면서 한국 미술과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기관으로 운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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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 2017년 9월에는 총영사관 주최의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 음악회’를 UN헌장 서명장소인 헙스트 극장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한국에서 초대된 유명 뮤지 컬 배우 남경주씨와 모 방송사 드라마 OST를 불렀던 이윤정 소프라노, 사물놀 이 공연팀인 광개토 사물놀이, 판소리 명창 조주선 교수를 비롯해 첼리스 보컬 앙상블, 바이올리니스트 곽지원씨, 해금 연주자 여수연씨 등이 참여해 우리의 선율과 우수한 한인 음악인들의 기량을 선보였다. 2018년 10월1일~10월5일까지 ‘2018 한국주간’ 행사를 개최해 미술, K-beauty, 음악, 한식 등 우리나라의 전통과 대중문화를 집중적으로 소개하였 다.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국주간 행사가 해들 거듭할 수 록 홍응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특히, 개천절인 10월3일에는 샌프란시스코 시 청에 태극기 계양식, 주요인사를 초청한 국경일 리셉션에 이어 경축 음악회를 개최하여 샌프란시스코 시청 주변을 우리나라의 문화의 장으로 장식하였다. 이 날 음악회는 우리나라에서 초청된 팝페라 가수 ‘카이’, 전통 피리 연주자 ‘가민’ 을 비롯해 세계적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이 출연해 많은 이들의 찬 사를 받았다. 특히, 2018년 5월부터는 총영사관의 리셉션실 및 민원인 대기공간을 활용한 연중 공연 전시 프로그램인 Space Sharing for Arts Program을 처음으로 시 작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총영사관 리셉션실과 민원인 대기실 공간을 문화 전시 장 또는 공연장으로 활용해 ①총영사관의 이미지를 친숙하게 개선하고 ②민원인 이 대기시간을 유익하게 활용하도록 하는 한편, ③한인 예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열어주며 한인 예술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기획 되었다. 1차전시 (18.5.17~5.31)는 미주 이민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작가 16 명의 작품활동 재개계기가 된 ‘아티스트 맘’ 전시회, 2차전시 (18.7.27~9.25)는 전문 작가 4인의 이민 한인정체성 조명을 위한 ‘사이에 머물다’ 전시회, 3차전 시 (18.10.1~10.31) 예술활동 지망 한인여성 등 17명의 데뷔계기가 된 ‘바느질 로 그리다’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 시애틀
주시애틀총영사관은 시애틀한인회와 공동으로 “2018 Dynamic Korea with Jinjo-Crew in Seattle”을 개최(5.8)하여 세계적인 퍼포먼스로 높은 평가를 받 고 있는 진조 크루의 공연을 선보였다. 애드몬드시는 시애틀지역에서도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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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한류 인기가 적은 곳이었으나 공연 이후 지역주민, 특히 어린학생들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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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적인 공연을 총영사관에 요청하는 등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총영사관은 아태문화센터(Asia Pacific Cultural Center)와 공동으로 “KF 재외예술인 활용 문화행사 - 2018 Chuseok Festival”을 개최(9.21)하여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한국전통 문화 공연을 선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한국전통문 화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기여하였다. 1989년 비영리단체로 설립된 워싱턴주 한인미술협회는 워싱턴주를 대표하는 장소인 워싱턴컨벤션센터의 사우스 갤러리에서 6.30-9.25까지 협회전을 개최하 여 많은 방문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애틀랜타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인 예술인들의 작품전시 및 활동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 다. 테네시주 내슈빌 Frist Art Museum은 10월부터 약 3개월간 서도호 작가의 특별전을 하였으며, 애틀랜타에 소재한 미동남부를 대표하는 High Museum에 도 한인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2018년 애틀랜타 한인 50주년을 기념 한 음악회에서 총영사관은 현지 한인 작가들의 ‘가을’을 주제로 한 작품전시회 를 병행하여 호응을 받았다. ∎ 시카고
2018년에는 총영사관 개관 50주년을 축하하는 다양한 공연행사가 개최되어 한국문화에 대한 주류사회의 찬사가 이어졌다. 총영사관은 퓨전 국악 그룹 「락 (RA:AK)」 및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 합동 공연으로 진행된 ‘Rhythm of Korea in Chicago’를 시카고 다운타운 Harris 극장에서 개최(7.28)하였으며, 한복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사)한문화진흥협회를 초청하여 Chicago Cultural Center 에서 한복패션쇼를 개최(11.2)하였다. 또한 시카고 지역 동포 클래식 음악인들로 공연단을 구성하여 미 중서부 지 역에서 ‘Classic Korea’ 순회공연(KF 재외예술인 활용 문화행사)을 총 6회 개 최한바, 클래식 음악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주류사회의 인식을 제고하는 좋 은 계기가 되었다. KF는 3.23.(금)~3.28.(수) 간 Bowling Green City School, 미시간대학교, 오하이오주립대학교 등에서 수원시립합창단 공연을 개최하였으며, 4.7(토) 인디 애나대학에서는 ‘한국의 밤’ 행사 계기에 신민속악회 「바디」공연을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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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총영사관의 후원 하에 개최된 ‘디트로이트 댄스 씨티 페스티벌’에는 한국의 「모던 테이블 무용단」이 참가하여 품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디트로이트 The Freer House에서는 1969년 평화봉사단원으로서 서울에서 활 동한 Margaret Condon Taylor의 사진전 ‘An Accidental Photographer in Korea : Portraits of a Lost Seoul’이 총영사관 후원 하에 개최(11.4)되었다. 시카고한인문화회관은 시카고어린이박물관과 협력하여 한국문화를 종합적으 로 소개하는 ‘Heart & Seoul’ 전시회를 1.27 ~ 5.6 동 박물관에서 개최(총영 사관 후원)하였으며, 동 계기에 국립민속박물관이 한국문화 이해를 위해 개발한 전시・체험상자인「K-Culture Box」를 전시하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Heart & Seoul’ 전시회 기간 동안 풍물놀이, 전통무용, 태권도, 전통놀이, K-Pop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시카고 지역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좋은 기회 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위스콘신대학밀워키캠퍼스(UWM)의 한국의 날 행사(10.5)에는 바이올리니스 트 양인모 초청 공연이 있었으며, 시카고대학은 피아니스트 조성진 초청 공연 (10.12)을 개최하는 등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의 공연도 활발히 이어졌다. 11 만화 ∎ LA
국내기업 스마트스터디(Smart Study)의 유아용 콘텐츠 핑크퐁(Pinkfong)이 미국 콘텐츠시장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핑크퐁>의 유튜브 영어 채널 구 독자는 2018년 현재 기준 100만여 명에 돌파했으며, 그 중 가장 인기 있는 ‘핑 크퐁 상어 가족’ 콘텐츠는 총 2억 4천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한류 열풍에 기여 하고 있다. 핑크퐁 콘텐츠는 ‘유튜브 골드 플레이 버튼’ 상을 수상했으며, 2017 년 한국콘텐츠진흥원 미국비즈니스센터에서 주최하는 다리어워드 <올해의 한국 비즈니스> 부문을 수상하였다. 라인프렌즈(Line Friends)가 미국에 진출하여 2017년 12월 뉴욕 타임스퀘어, 2018년 7월 LA 할리우드 지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였다. 라인프렌즈는 방탄 소년단(BTS) 멤버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하여 만든 ‘BT21’ 캐릭터를 미국 내 팝업스토어에서도 선보이며 캐릭터들이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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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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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만화는 전통적으로 마블 및 DC 코믹스를 주축으로 한 영웅만화가 대부분 을 차지하고 있어 미국만화=영웅만화 등식이 성립했다. 이러한 미국 만화시장에 일본만화가 재패니메이션으로 진출해 ‘망가’ 혹은 ‘애니매’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 다. 한국만화는 ‘만화’라는 이름 혹은 만화 개별 브랜드로 진출하고 있으나 미국의 만화시장인 영웅물에 속해있지 않고 일본만화인 ‘망가’의 일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한류)를 좋아하는 이유 K-Pop 등 한국 대중문화가 미국에서 통하는 이유는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가 갖고 있는 색다름과 신선함이 이유가 될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한국의 눈부 신 경제 성장을 들 수 있다. 한국 문화에 대한 미국인들의 관심 증가는 삼성, LG 등 한국 대기업과 재미 한국인들의 눈부신 활약에 따라 한국의 위상이 높아 졌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을 제대로 아는 미국인들은 드물었고 한국을 생각하면 먼저 ‘전쟁’이나 ‘분단’을 떠올리는 미국인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는 한국을 생각하면 경제적 빈곤을 딛고 눈부신 경제 발전과 정치적 민주화 를 이룬 성공한 나라라고 생각하는 미국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시아 대중문화 전문가인 미국인 제프 양은 “한류는 아시아의 표준이 국경 을 넘어서 대중 정서(popular consciousness)가 됐다.”(연합뉴스 2015년 9월 29일 “대중문화 강국의 한국 탄생기 ‘코리안 쿨’” 중)고 말했다. 한국 콘텐츠는 더 이상 신선함을 넘어 IT와 모바일을 결합한 최상의 융합 마케팅 전략을 통해 젊은 고정 팬층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예전과 비교해 한국의 국제적 위상 의 높아지고, 경제 발전으로 미국인들의 관심이 변화된 것도 있지만 한국의 콘 텐츠가 이제는 일시적인 유행단계를 지나 미주 문화의 일부분으로 서서히 인정 받고 있다고 볼 수 있다.
(4) 미국 내 K-Pop 최신 동향 1 미국 내 K-Pop 인지도 확산 ∎ 미국 내 K-Pop 과거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 초반까지 보아, 원더걸스, 소녀시대, 비 등이 미 국 내 일부 한류 팬들을 중심으로 소비되었다면, 2010년부터는 EXO, 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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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등 더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미국 내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2012년 싸이의 <강남 스타일>의 대성공은 K-Pop 브랜드에 새로운 지 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미국 내 K-Pop 현재
유튜브(YouTube),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Amazon), 훌루(Hulu), 숨피 (Soompi) 등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이 한류콘텐츠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 뮤직(Apple Music), 스포티파이(Spotify) 등 대표 음악 콘텐 츠 서비스에서 K-Pop의 카테고리가 따로 개설되는 등 한국 음악 콘텐츠에 대 한 접근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 2000년대 후반 출생)를 비롯한 젊은 세 대에게는 위와 같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음악 콘텐츠의 소비가 압도적이기 때 문에, 2000년대 후반부터 이어져 온 K-Pop 밴드들의 인지도가 계속해서 높아 지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K-Pop그룹 BTS(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두 번이나 기록 하는 한편 한국 가수 최초로 1년 안에 정상을 두 번이나 밟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8년 5월 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차트에서 1위를 기록 하였고, 8월에 발매한 LOVE YOUR SELF 結 ‘Answer’ 역시 발표 첫주 1위를 차지 하며, 미국에서도 매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8년 빌보드 뮤직 어워드 (Billboard Music Award)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를 수상하였고, 빌보드 K-Pop 칼럼니스트 제프 벤저민은 CNN 방송을 통해 “세계 음악시장에 있어 큰 사건이다. 미국이 꼭 영어로 된 음악이 아니어도 좋은 음악에 눈과 귀를 열었다는 뜻”이라고 강조하고 “BTS의 인기 비결은 언어 와 문화를 초월한 메시지가 담겨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미국 내 K-Pop 전망
유튜브에서 K-Pop 가수 상위 200명의 동영상 조회수가 2012년 이후 3배가 증가되었고, 이중 80%의 조회 수가 한국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음, BTS는 레이 디가가, 셀레나 고메즈보다 페이지 뷰가 더 많고, 이에는 유튜브의 글로벌 플랫 폼이 핵심적 역할을 하였으며, K-Pop은 일시적이 아닌 세계 음악 시장의 주류 가 되어갈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유튜브/구글플레이의 한국 및 중국음악 파트 너인 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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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라인과 유튜브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 회사들이 K-Pop 관련 물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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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앞으로 K-Pop 앨범 수익뿐 아니라 관련 상품들을 통 한 수익의 규모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 대규모 K-Pop 관련행사 증가 ∎ KCON은 2012년 LA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높은 티켓 가격에도 불구하고
매년 전석 매진되고 있는 세계 최대 한류 컨벤션으로, 주관사 CJ E&M에 따르 면 오는 8.10-8.12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KCON LA 티켓 2만 5천 장이 티켓 오픈 1시간 만에 매진되었다. 한류를 이끌어가는 대표 이벤트인 KCON은 총 사흘간 LA에서 진행되며, 스 테이플스에서는 K-Pop 가수들의 콘서트가 진행됐고, 컨벤션센터에서는 동시에 드라마, 영화, 뷰티, 패션, 음식 등 한류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를 체험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8년 총 9만 4천명의 한류팬이 KCON을 방문 하였다.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 아시아, 오세아니아 등지에서 열리는 KCON의 핵심 거점은 미국으로, 지난 7년간 전 세계 누적 관객 수만 68만명에 달한다. 명실상부 KCON은 한류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하면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 BTS는 지난 5.5부터 6.1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 ‘LOVE YOURSELF’ 월
드 투어 티켓 판매에서 미국(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포트워스, 캐나다 해밀턴, 뉴워크, 시카고, 뉴욕) 등을 포함한 세계 10개 도시 21회 공연 예매분이 모두 매진됐으며, 총33회 88만 명 관객을 상대로 월드투어를 진행중이다. 특히, LA의 경우 BTS의 인기를 반영하여 당초 3회 공연에서 1회가 늘어난 4회 공연으로 확대 되었다. 9.5-9.8,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진행된 BTS 콘서 트는 1만 9천석의 스테이플 센터를 4일간 총 7만 6천석의 BTS팬들로 가득 메 웠다. 공연 티켓 판매사 틱픽(TicPick)에 의하면, BTS의 투어 콘서트 평균 가격은 약 479달러로, 이는 ‘브루노마스’, ‘Cardi B’, ‘에드시런’ 등 현재 가장 핫한 미 국 가수들의 평균 티켓 가격 200달러 이하와 비교해 보았을 때 월등히 높은 수 준으로 평가 되었다. 미국 언론들도 BTS의 인기에 놀라고 있다. 영어도 아닌 한국어 노래가 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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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 인기를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으나, 그만큼 BTS의 인기는 이례적이다. 2018년 10.10, 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제46회 ‘아메리칸 뮤 직 어워즈(AMA)’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카디 비, 아리아나 그 란데, 데미 로바토, 션 멘데스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A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의 3대 음악 시상식으 로 꼽힐 만큼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3 K-Pop 관련 주요 통계 및 지표 ∎ 빌보드 핫 100 기록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당시 빌보드 차트 핫 100에서 2위를 기록하 였으며, 라디오 방송 횟수, 스트리밍 및 판매량 등을 토대로 집계한 결과 ‘강남 스타일’은 빌보드 핫 100에 총 31주동안 머무른 것으로 기록되었다. BTS는 ‘월드 앨범’ 1위, ‘아티스트 100’ 1위, ‘디지털 송 세일즈’ 1위, ‘소 셜 50’ 1위, ‘유튜브 송즈’ 2위, ‘스트리밍 송즈’ 7위 등 각종 세부 차트에 이 름을 올렸으며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미국 빌보드 핫 100의 10위 로 진입한 바, 등장과 동시에 10위권에 든 것은 K-Pop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 이다. NTC(엔티시,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경우 한국 최초로 미국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Billboard Emerging Artist)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K-Pop 가수가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 유튜브 조회수 기록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전체 동영상을 통틀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 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 6월 기준으로 총 31억 뷰로 집계 되었다. 지난 5.18(금)에 공개된 BTS의 ‘페이크 러브’는 44일 만에 유튜브 2억 뷰를 달성, 한국 가수 최단 돌파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쩔어’를 시작으로 ‘불타오르네’(FIRE), ‘피 땀 눈물’, ‘상남자’, ‘세 이브 미’(Save ME), ‘낫 투데이’(Not Today), ‘봄날’, ‘DNA’, ‘데인저’(Danger) 등에 이어 ‘페이크 러브’, ‘아이돌(IDOL)’까지 총 14편의 1억 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하며 한국 가수 최다 1억뷰 기록을 갖고 있다. IDOL은 2018년 9월 현재 1억 8천만 뷰어수를 기록하고 있고, 곧 2억뷰를 돌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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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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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에서 한류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 사회를 이루고 있는 다양한 인종들 가운데 한류는 아직 아시안계나 히스패닉계 미국인 사이에 서 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류가 미국 사회에 확고하게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소수 민족의 문화에서 벗어나 미국의 주류 사회에 파고들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한류를 현지화하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 미국은 다민족, 다인종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언어 장벽, 문화의 차이를 고려한 한류 문화 의 다양한 콘텐츠 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 재미 동포들 이 많이 거주하는 대도시와 재미 동포들이 거의 없는 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한 류를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고려한 문화적 접근이 필요 하다. 특히 한국 문화를 낯설어하고 보수적인 성향을 지닌 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류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서는 단발성 이벤트보다는 점진적으로 미국 사회에 파 고들 수 있는 장기적인 전략 마련이 요구된다. 아울러 2015년 소녀시대의 미 공 중파 방송 출연처럼 미국의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적극적 인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 뉴욕, LA 등 대도시와 달리 한국 문화가 생소한 미국 지역에는 미국인들이 많이 참여하는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전 반적인 이해를 돕는 홍보 방식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한류의 미국 내 확산을 위해서는 시장에 대한 철저한 분석 작업이 선행되어 야 한다. 인터넷 동영상에 익숙하고 다른 문화 수용에 적극적인 미국의 청소년 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K-Pop 확산에 중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K-Pop 을 한국 젊은 세대의 역동성과 창의성을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로 더욱 발전시 켜 나가야 한다. 또한 미국에서 K-드라마의 확산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 케이블 방송 중 한국어 채널 방송에는 K-드라마가 방영되고 있으나 미 주류 방송에는 방영이 미진한 편이다. 미국인들은 K-드라마를 통해 한국의 문화, 역사, 한국어, 한식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한류에는 K-드라마, K-Pop 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도 있다. K-Pop, K드라마 등 대중문화 중심의 한류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통 및 다른 현대 문화와 결합해 그 폭과 내용을 확대해야 한류가 지속되고 새로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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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 가능하다. 한류가 미국 사회에서 한때의 유행에 그치지 않고 생활의 일부 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전통과 현대를 창조적으로 접목한 새로운 ‘우리 것’ 개발 이 필요하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미국 내 한류 관련 동호회는 K-Pop 가수나 배우 등 한류 스타를 중심으로 한 팬클럽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이들 동호회는 대부분 한류 스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또한 미국 내 한류 바람을 타고 한국영화나 한식 관련 동호회 도 결성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동호회 회원들은 주로 10대, 20대의 젊은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쉬파이드, 드라마피버 등 일부 동호회의 경우 회원 가 입자 수가 수십만 명에 달해 한류 문화를 미국 사회에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하 고 있다.
(2) 동호회별 현황 ※ 지역별로 시카고,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애틀랜타, 보스턴, 휴스턴 순
1 The Chicago Korean Language Meetup Group (시카고) 성격
한국어 동호회
회원 수
2,203명
웹사이트
http://www.meetup.com/korean-138
세부 활동 현황
∙ 한식 관련 행사 및 한식당 방문 모임 개최 ∙ K-Pop, 국악 등 한국 음악 관련 행사 참가 및 모임을 통한 친한(親韓) 그룹 형성 ∙ 한국 영화 홍보 및 관람 모임 개최 ∙ 한국 관련 강연 참가 및 홍보
15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Ⅱ
2 Learning Korean in Chicago (시카고) 한국어 동호회 427명
웹사이트
http://www.meetup.com/Korean-learning-meetup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매주 토요일 한국어-영어 언어교환 모임 개최 ∙ Taste of Korea Chicago Festival 지원 및 홍보
3 Vernon Hills Korean Language Meetup (시카고)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국어 동호회 427명 http://www.meetup.com/Vernon-Hills-Korean-Language-Meetup ∙ 매주 화요일 한국어 교실 운영(학기별 13주 과정) ∙ Taste of Korea Festival 행사 참가 및 홍보
4 C.L.E Korean Zone S.W Chicago Meetup (시카고)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동호회 281명 http://www.meetup.com/C-L-E-korean-zone-S-W-Chicago ∙ 매주 수, 일요일 K-Pop Dance 교실 운영
5 C.L.E Korean Zone N.W Chicago Meetup (시카고)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352명
웹사이트
http://www.meetup.com/Korean-zone-Northwest
세부 활동 현황
∙ 매주 수, 일요일 K-Pop Dance 교실 운영
6 Korean For Beginners (시카고)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국어 동호회 142명 http://www.meetup.com/Korean-For-Beginners ∙ 매주 토요일 기초 한국어 교실 운영
151
7 K.A.C <K-Pop America Chicago> (시카고)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559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groups/333021610044989
세부 활동 현황
∙ K-Pop 관련 정보 공유
8 한식 시카고(Hansik Chicago) (시카고)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식 동호회 133명 www.facebook.com/groups/117689016685 ∙ 시카고지역 한식당, 한식요리법 및 한식 행사 관련정보 교환
9 Bring SM Town to Chicago (시카고)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동호회 952명 www.facebook.com/groups/SMTOWNCHICAGO ∙ (온라인) - 가수활동 관련 정보교환 - SM Town 공연 실현을 위한 온라인 청원운동 전개 ∙ (오프라인) - K-Pop Flash mob 행사 수차례 개최
10 Chicago KPOP (시카고)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1,152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groups/386493868049903
세부 활동 현황
∙ K-Pop 콘서트 정보 공유 및 모임 개최 ∙ K-Pop 관련 상품 및 공연 티켓 거래
11 Chicago/Midwest Kpop Events (시카고)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491명(운영 페이지 The K Revolution 2,858명 팔로우)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groups/167556047024700
세부 활동 현황
∙ K-Pop 행사 일정 공유 및 모임 개최
15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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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K-Pop Fans of the Great Lakes (일리노이) K-Pop 동호회 3,871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KpopFansoftheGreatLakes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K-Pop 관련 정보 공유
13 K:ODE (세인트루이스)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동호회 374명 http://www.facebook.com/SLUKODE ∙ K-Pop 관련 정보 공유
14 Korea/English Language Exchange (앤아버)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국어 동호회 636명 http://www.meetup.com/koreaexchange ∙ 매주 화요일 한국어-영어 언어교환 모임 개최
15 Metro Detroit Korean Meetup Group (디트로이트) 성격
한국 문화 동호회
회원 수
586명
웹사이트
http://www.meetup.com/Metro-Detroit-Korean-Language-Cult ure-Meetup-Group
세부 활동 현황
∙ 한식당 방문 및 김치 Making Class 개최 ∙ K-Pop 콘서트 방문 및 홍보 ∙ 월간 K-Drama 시청 모임 개최 ∙ 한국영화 관람 및 홍보
16 Detroit Korean/English Exchange (디트로이트) 성격
한국 문화 동호회
회원 수
48명
웹사이트
http://www.meetup.com/detroitkoreanenglishexchange
세부 활동 현황
∙ 매주 화요일 한국어-영어 언어교환 모임 개최 ∙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친한(親韓)그룹 형성
153
17 Korean Culture & Language (인디애나폴리스) 성격
한국 문화 동호회
회원 수
300명
웹사이트
http://www.meetup.com/Korean-Culture-Language
세부 활동 현황
∙ 매주 금요일 한국어 교실 개최 ∙ 한국어 대화 모임 및 한식당, 노래방 방문을 통한 한국 문화 체험
18 Minnesota KPOP Community (미니애폴리스)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211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groups/1714441982213748
세부 활동 현황
∙ K-Pop 관련 정보 공유
19 Milwaukee Kpop! (밀워키)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70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groups/278726325908854
세부 활동 현황
∙ K-Pop 관련 정보 공유
20 Ohio Kpop Addicts (오하이오)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1,292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Ohio-Kpop-Addicts-266317080080230
세부 활동 현황
∙ K-Pop 공연 티켓 거래 및 정보 공유
21 University of Kentucky Korean Culture Club (켄터키) 성격
한국 문화 동호회
회원 수
59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groups/Simileatuky
세부 활동 현황
∙ 한국 문화 및 한국어 모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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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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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Indiana Kpop Fans (인디애나) K-Pop 동호회
회원 수
99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groups/IndianaKpopFans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 K-Pop 관련 정보 공유 및 홍보
23 KPOP IOWA (아이오와)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72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kpopiowa
세부 활동 현황
∙ K-Pop 공연 정보 공유
24 MKDC - Minnesota Kpop Dance Crew (미니애폴리스) 성격
댄스 동아리
회원 수
30명 내외(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우 6,041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GoMKDC
세부 활동 현황
∙ K-Pop 댄스 커버 영상 촬영 및 업로드 ∙ K-Pop 관련 대회 참가 - 2017 K-Pop World Festival 달라스 예선 대상 - 2016 Midwest K-Pop Cover Contest 1위 - 2016 K-Pop World Festival 미국 결선 3위
25 미동부한식세계화추진위원회 (뉴욕) 성격
한식 동호회
회원 수
뉴욕, 뉴저지 한식당
웹사이트
www.newyork.hansik.org
세부 활동 현황
∙ Korean Restaurant Week 개최 ∙ 공립학교 학생대상 한식요리 체험교실 개최 ∙ 센트럴파크 Korea Day 개최 ∙ 공립학교 급식 한식 보급 홍보 활동 ∙ 조리사 및 식당계 종사자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155
26 Korean Temple Food (뉴욕) 성격
사찰음식 동호회
회원 수
2,260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Koreantemplefood/
세부 활동 현황
∙ 사찰음식 홍보행사 개최 ∙ Templestay 홍보 행사 개최 ∙ 한지 워크숍 개최 ∙ 사찰음식 요리강좌 개최 ∙ 사찰음식 등 정보 공유 등
27 K-Pop Fans of New York (뉴욕)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4,308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pages/K-Pop-Fans-of-NY/147559861994652
세부 활동 현황
∙ K-Pop 동호회 ∙ 회원 연령대: 10대~20대 미국인/아시안 아메리칸 ∙ 2011년 8월 창단 ∙ 최신 K-Pop 관련 소식 등을 Facebook, 트위터 등을 통해 공유
28 Kpop Academy~~ (뉴욕)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95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groups/518815078326902/
세부 활동 현황
∙ K-Pop Academy 동호회 ∙ 회원 연령대: 10대~40대 미국인/아시안 아메리칸 ∙ 2016년 7월 창단 ∙ 2016년 문화원 주최 K-Pop Academy 수강생이 창단하여 동 아카데미 수강생 및 K-Pop 관심 있는 친구들로 구성 k-Pop Academy 진행 사진/동영상 및 K-Pop 관련 소식 등을 Facebook, 트위터 등을 통해 공유
15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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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I Love Dance (뉴욕) K-Pop 댄스동호회(미국 동부 지역)
회원 수
21,046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ilovedancenyc/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 회원 연령대: 10대~20대 미국인/아시안 아메리칸 ∙ 2006년 창단 ∙ 플러싱과 맨하탄에서의 K-Pop 댄스 강좌 진행 ∙ K-Pop 댄스 경연대회 및 연 1회 정기 ILD Annual Student Showcase 개최 ∙ K-Pop 댄스 커버 뮤직비디오 및 플래시몹 촬영
301 Allkpop (뉴욕) 성격
K-Pop/한류 동호회
회원 수
미상(6,000,000명, 사이트 방문자 수 100,000,000명/월)
웹사이트
www.allkpop.com
세부 활동 현황
∙ 회원 연령대: 10~20대 백인/흑인/히스패닉이 다수 ∙ 2007년 창단 ∙ 한국 K-Pop/연예계 관련 소식을 facebook, twitter, youtube 등으로 공유 ∙ 한국 K-Pop 공연 북미시장 개최 정보 교류 및 단체 관람 ∙ ‘AllK-Pop 어워즈’를 통한 K-Pop 아티스트의 인기도 조사 ∙ K-Pop 유스트림 라이브 채널 운영 ∙ 댄스 경연대회와 같은 K-Pop 관련 각종 이벤트 개최
31 BYJ USA (뉴욕) 성격
배우 배용준 팬클럽(일본회원)
회원 수
100여 명
웹사이트
www.baeyongjoonusa.com/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으로 배용준 활동 소개 ∙ 온라인으로 동호회 행사 소개 및 모임 개최 ∙ 한국어/일본어 클래스 운영 등
157
32 Korean Movie Night in NYC (뉴욕) 성격
한국영화 동호회
회원 수
1,73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oreanMovieNY#!/KoreanMovieNY
세부 활동 현황
∙ 회원 연령대: 20~40대 아메리칸 ∙ 뉴욕한국문화원 한국영화 정기 상영회 동호회 ∙ 한국영화 상영회 모임 ∙ 한국영화 작품 관람 및 소감 교류
33 한국무리 (뉴욕)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국드라마 동호회 245명 http://forum.koreandramas.net/ ∙ 온라인으로 각종 드라마 정보 업데이트 홍보 ∙ 온라인 회원 소식 소개 ∙ 오프라인으로 매월 회원 모임 개최
34 WE WANT A “YG Family NYC” (뉴욕)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동호회 361명 www.facebook.com/groups/231647223563091/ ∙ 회원 연령대: 20~30대 아메리칸 ∙ 온라인으로 YG 소속 가수 정보 업데이트 홍보 ∙ YG 콘서트 관련 정보 공유 ∙ 온라인 회원 소식 소개 ∙ YG Family Cover Contest 및 오프라인 회원 모임 개최
35 CHD Ent. (워싱턴 DC) 성격
K-Pop 커뮤니티
회원 수
290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groups/JoinTheChase/
세부 활동 현황
∙ K-Pop 댄스워크샵, 패널 행사 등 ∙ K-Pop 관련 행사진행 ∙ cdbrad3r@gmail.com
15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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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4NE1 (워싱턴 DC) 버지니아 커먼웰쓰 대학교 K-Pop 댄스팀 80명
웹사이트
https://vcu.campuslabs.com/engage/organization/4NE1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K-Pop 커버댄스팀 ∙ 4ne1atVCU@gmail.com
37 Kpopjjang (워싱턴 DC) 성격
K-Pop 커뮤니티
회원 수
479명
웹사이트
http://www.kpopjjang.net/ https://www.facebook.com/kpopjjangevent/
세부 활동 현황
∙ K-Pop 관련 미니 컨벤션 개최 ∙ contact@kpopjjang.net
38 BAE BAE (워싱턴 DC)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커뮤니티 750명 https://www.facebook.com/baebaedc/ ∙ K-Pop 댄스파티 개최 ∙ mia.steinle@gmail.com
391 K-Popular (샌프란시스코) 성격
K-Pop 동호회(UC Berkeley 기반)
회원 수
4,182명
웹사이트
http://kpopcon.com www.facebook.com/Kpopcon
세부 활동 현황
∙ 북가주 내 한류애호가 대상 K-Pop 행사 개최 ∙ K-Pop 입상자들로부터 율동 배우기(Dance), K-Pop 이슈에 대한 토론 (Talk), K-Pop 동호회 육성을 위한 의견공유(Create) 등 3개의 세션 으로 진행 ∙ 주기적인 회원 간 네트워크 모임
159
40 Cow (샌프란시스코) 성격
K-Pop 동호회(UC Davis 기반)
회원 수
55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okpop
세부 활동 현황
∙ 학내 K-Pop 홍보 및 팬클럽 관리 ∙ 정기적인 회원 간 네트워크 모임
41 SoNE1(UC Davis)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동호회 925명 www.facebook.com/SoNE1atUCD ∙ 북가주 지역 한인동포 문화 행사 공연 및 주류사회 내 K-Pop 홍보 활동 ∙ 정기적인 연습 모임을 통한 한류 촉진 ∙ 북가주 K-Pop World Festival 대회 출전
42 XTRM(Stanford 대학)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256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tanfordxtrm
세부 활동 현황
∙ 북가주 지역 내 한인동포 문화 행사 공연 및 주류사회 내 K-Pop 홍보 ∙ 정기적인 연습 및 회원 간 워크숍 개최 ∙ 회원 간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 ∙ 북가주 K-Pop World Festival 대회 출전
43 Connect2Korea-SF (북가주_샌프란시스코)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친한 외국인들의 모임 500명 www.facebook.com/korusfoundation ∙ 2014년 설립 후 회원들에게 정기적인 지역사회 내의 한국 문화 행사 소개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 ∙ 한국을 소재로 한 사진 경연대회(2016.9) ∙ 한식 두부를 소재로 한 음식 경연대회(2016.10) ∙ Connect2Korea Holiday Celebration 행사는 회원들과 가족들, 사진 경연대회 및 음식 경연대회 우승자들이 함께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회원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계획(2016,11)
16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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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Connect2Korea-Colorado (콜로라도주)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친한 외국인들의 모임
아메리카
성격
200명 rootsun@gmail.com ∙ 2015년 초대회장으로 콜로라도 주 오로라시의 Steve Hogan 시장이 선출 되었고, 주류사회 내의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과 한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한국문화 체험행사 및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하고 있음
45 Connect2Korea-Utah (유타주)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친한 외국인들의 모임 350명 seonaestrong@gmail.com ∙ 2015년 발족된 C2K-Utah는 지역 내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들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작업을 하고 있으며 2016 가을엔 한식을 테마로 주류 사회에 한국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음
46 Washington Korean Language and Culture Exchange (시애틀) 성격
한국어 동호회
회원 수
2,731명
웹사이트
https://www.meetup.com/ko-KR/Seattle-Korean-Language-and -Culture-Exchange/
세부 활동 현황
∙ 상시 한국어-영어 언어교환 모임 개최
47 Korean Drama Fans Social Club (시애틀)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국 드라마 동호회 348명 https://www.meetup.com/ko-KR/Korean-Drama-Fans-Social-Club/ ∙ 드라마 모임 개최
48 코리아부(Koreaboo) (로스앤젤레스)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국문화 동호회 2만 명 www.koreaboo.com ∙ 한류관련 최신정보 공유 ∙ 11년 큐브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 및 세미나 참여 ∙ 11년 G.NA 벤쿠버 쇼케이스 공동 진행 ∙ 2012년 M-net과 함께 KCON(K-Pop Convention) 개최 ∙ 2010년 SM Town LA 콘서트에서 약 3,000여 명의 K-Pop팬들이 자발적으로 가진 첫 모임을 계기로 생겨남
161
49 코리안엘에이(Korean LA) (로스앤젤레스) 성격
한국문화 동호회
회원 수
1,058명
웹사이트
www.meetup.com/KoreanLA
세부 활동 현황
∙ 한글학교, 스터디그룹, 언어교환, 한국드라마 및 영화감상, 한국 명절을 주제로 한 파티, 요리파티, 워크숍 등의 활동 진행
50 한국 바비큐 그룹(Korean-Barbecue-Groupies) (로스앤젤레스) 성격
한국음식 동호회
회원 수
894명
웹사이트
www.meetup.com/Korean-Barbecue-Groupies ∙ 매주 새로운 한국 식당을 찾아가는 한식동호회
세부 활동 현황
∙ 미국 최고의 온라인 동호회 사이트인 MEET UP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LA지역 음식 동호회
51 숨피(soompi) (로스앤젤레스) 성격
영어권 한류 전문 팬사이트
회원 수
미상
웹사이트
www.soompi.com ∙ 한국의 문화 전반적인 부분을 포스팅 및 공유
세부 활동 현황
∙ 1988년 설립 이후 가장 오래된 한류 전문 사이트 ∙ 블로그형 개인사이트에서 출발해 폭발적인 한류 인기를 발판으로 성장한 대표적인 한류콘텐츠 큐레이터 사이트
52 한국어 애틀랜타(Korean-Atlanta)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글 동호회 1,440명 www.meetup.com/korean-atlanta/ ∙ 한글강좌, 언어교환, 스터디 그룹
16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Ⅱ
53 김치그룹(KIMCHEE-Group) (애틀랜타) 한국 문화 및 한글 동호회 100명
웹사이트
www.meetup.com/KIMCHEE/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월1~2회 정기모임, K-Pop 콘서트 자원봉사 등
54 한류애틀랜타(Hallyu Atlanta) (애틀랜타) 성격
한국문화 Facebook 페이지
회원 수
1,19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hallyuatlanta
세부 활동 현황
∙ K-Pop, 한국 드라마 및 영화 등 정보공유
55 CloudUSA(애틀랜타) 성격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비 팬클럽 www.cloudusa.org ∙ 미국인 중심의 전 미국지역 팬클럽으로 운영진 조지아주에 거주 ∙ 홈페이지의 주메뉴 중 하나로 Korean Culture Atlanta를 동시에 운영
56 miXx K-Pop Cover Dance Crew (보스턴) 성격
K-Pop 댄스 동아리
회원 수
10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BUmiXxKPopDance
세부 활동 현황
∙ 보스턴대학교 내 K-Pop 댄스 동아리로써 연 2회 정기공연 및 월1~2회 최신 K-Pop 안무 연습 및 뮤직비디오 촬영
57 KPD(Kpop Dallas)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7,221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popDallas
세부 활동 현황
∙ 월1~2회 정기모임, K-Pop 콘서트 자원봉사 등
163
58 DFW Korean Language Meetup 성격
한국어 동호회
회원 수
590명
웹사이트
www.meetup.com/KoreanDFW/
세부 활동 현황
∙ 주1회 정기모임, 온라인 한식체험 모임 주선 등
59 Korean Fever Club(괌) 성격
K-Pop 및 한류 동호회
회원 수
평균 45명(괌 Okkodo 고등학교 학생으로 구성)
웹사이트
ohskfc.weebly.com twitter.com/OHSKFC
세부 활동 현황
∙ 한국 문화, 언어, 역사, 음식, 문자 등 학습 ∙ 매년 ‘Night Under the Kpop Stars’ 공연 개최 ∙ 한국 문화 체험 및 교류 프로그램 운영
60 Boston University miXx K-Pop Cover Dance Crew 성격 웹사이트
K-Pop 커버댄스 동호회 http://www.bumixx.com/ ∙ K-Pop 노래와 안무를 영상으로 제작해 YouTube 공개
세부 활동 현황
∙ 캠퍼스 정기 공연 실시 및 커버댄스 대회 참가 ∙ 모의UN회의, Asia Night Boston 등 행사 계기 공연 ∙ K-Pop 미디어 종사자 초청 강연 등
61 Korean Langueage & Cultural Exchange of Orange County (어바인) 성격
한국언어 및 문화교류 동호회
웹사이트
http://www.meetup.com/ko-KR/koreanamericancenter
참고사항
∙ 2013년 한국어를 배우고자하는 현지인과 한국어 원어민과의 교류 모임 ∙ 매주 목요일 정기적 모임
62 Hallyu Club at UH(휴스턴) 성격 웹사이트
참고사항
한국문화홍보 동호회 https://uh.collegiatelink.net/organization/hallyuclub/about ∙ 2012년 휴스턴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모임 ∙ 한류 및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음악, 영화 등 연예사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를 활용하고자 함
16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Ⅱ
6 2018년 문화행사
아메리카
1 워싱턴 DC
세계 각국의 대사관들이 모여 있는 DC 대사관로에 위치한 워싱턴 한국문화 원은 한국 문화의 진면목을 미국 주류 사회에 알리고 문화 교류를 통한 양국 국 민들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을 위해 K-Pop, 영화 등 한류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문화 공연, 전시, 태권도, 한글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 현지 유수 문화예술기관과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예술 적극 소개 ∙ 2016년부터 미 국립 케네디센터에서 한국문화주간 매년 개최 : 케네디 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문화예술주간을 개최, 우수한 한국 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집중 소개
∎ 지역 최대 문화축제 DC Jazz Festival 참가(2016년 7월, 2017년 6월, 2018년 6월) ∙ 2016년에는 ‘Embassy Series’에 한국 재즈 음악가 ‘세움’, ‘송영주 트리오’가 참가, 2017년에는 ‘송영주 트리오’가 본무대에서 공연, 2018년 역시 ‘이지혜 밴드’가 본무대에 서 공연
∎ 스미소니언 프리어새클러 박물관과 협력하여 한국문화 소개 ∙ 프리어새클러 갤러리 고려불화 심포지움 개최(2017년 3월) ∙ 프리어새클러 갤러리 아시아 전시실 재개관 행사시 사물놀이, 한글 프린팅 워크샵 등 행 사 진행(2017.10.14.~15.) ∙ 프리어세클러갤러리와 국립중앙박물관간 국보급 유물 교류전 전시 2018년 예정
∎ 공연 공모 사업인 ‘온스테이지 코리아(OnStage Korea)’를 통해 DC 내 주요
극장에서 다양한 장르의 한국의 신진 예술가를 소개 ∙ 2017년 시작, 2017년에는 총 6회의 공연, 2018년에는 총 4회의 우수한 한국 공연을 워 싱턴 DC에서 선보임 ※ 국립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 신은주 무용단 등 우수한 한국 공연단 소개
∎ 문화원 정례프로그램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 추진 중 ∙ 문화원 전시 공간 활용, 미술전시 프로그램 K-Art 개최 (매달 1회, 연 12회) ∙ 문화원 한국문화 정기 상영회, K-Cinema 개최 (매달 2회, 연 24회) ∙ 세종학당을 통한 한국어 확산 추진 (연간 3개 학기, 학기별 9개 반) ∙ 워싱턴 문화원 방문・소개 프로그램(Be Friends Korea) 운영 ∙ 현지 공립학교 대상 문화원 초청 프로그램(Embassy Adoption) 운영 ∙ K-Pop 애호가를 대상으로 K-Pop 아카데미(보컬 및 댄스) 개최 (매년 여름 1달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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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주요 계기별 한국문화 홍보 행사 추진 ∙ 현지 비영리 법인(Cultural Tourism DC)과 협력, 대사관 개방 프로그램(Passport DC) 를 개최, 연간 10,000여 명 방문(매년 5월) ∙ 아・태문화유산의 달 계기 사물놀이 공연 및 영화 상영 지원(매년 5월) ∙ DC 지역 세계 꽃시장 행사에 참가하여 행사에 참가하는 20,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홍보(매년 5월) ∙ 유로아시아 영화제에 한국의 우수한 영화를 소개(매년 6월) ∙ 미국 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날즈 야구단의 세계의 맛 행사에 참여, 한식 및 평창 동계올림 픽 홍보(매년 7월) ∙ DC 지역 갤러리 야간 개방 행사인 ‘Art All Night’에 참여, 방문객에게 한국 현대미술 및 공연 소개(매년 9월) ∙ DC 인근 주요 단체와 협력하여 특별 이벤트 개최 (해군사관학교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세계은행 설날 축하공연 등)
2 뉴욕 ∎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진출 지원 ∎ 전시 (1) 다른 듯 같은 뜻 2018 Found in Translation 2018 ∙ 일시 및 장소 : 8.16.(목)~9.10.(월) ∙ 주관 및 주최 : 뉴욕한국문화원, S&C ∙ 행사 내용 : 다른 듯 같은 뜻을 가진 영어와 한국어 19쌍 작품을 비교하며 언어 속에 존 재하는 공통분모를 찾아 한국과 미국의 문화를 조명.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한국어와 영어 문구 19개를 선정, 한인작가 19명은 한국어 문구를, 외국작가 19명은 영어 문구 타 이포그래피 작품들을 선보임. 전시 뿐만 아니라 전시와 연계된 아티스트 토크를 2회 진행, 전시에서 보여주지 못한 서양문화와 한국문화의 교류에 대한 이야기들을 전시 참여 작가 및 작곡, 문학번역분야 등의 인사들이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나누기도 함. (2) 2018년 아시아위크 특별전시 <Passion. Continued. : A Wave of Peace from Korea to the World> 개최(3월) (3) 공모전을 통한 전시 프로그램 ‘Call for Artists’ 3회
∎ 공연 (1) 행사명<일정>: 한인 극작가 제이슨 김의 신작 ‘CLARITY’ 무대 읽기 <03.23.(금)/뉴욕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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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 및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Ma-Yi Theater Company ∙ 행사 내용: 마이씨어터컴퍼니는 3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현지의 대표적인 아시안 아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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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극작가를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으로, 동 기관과 공동으로 대표적인 차세대 코리안 아메 리칸 극작가 제이슨 김의 신작 <CLARITY>에 대한 리딩 세션 및 극작가와 아시안 아메리 칸으로서의 현지 주류 씨어터계에서의 입지, 성공 및 실패의 경험 등에 관련한 관객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한 행사를 개최하였음 (2) 행사명<일정>: 첼리스트 양성원 &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 <05.30.(수)/카네기홀 잰켈홀> ∙ 주관 및 주최: 몽블랑, 한국음악재단, 뉴욕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국제적인 솔리스트이자 실내악 전문 연주자인 첼리스트 양성원과 이탈리아 출 신의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의 듀오 리사이틀로 프란츠 리스트와 프레데릭 쇼팽의 프로 그램을 선보임. 첼리스트 양성원은 한국과 프랑스 양국 간의 문화 교류에 앞장서 온 공로 를 인정 받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훈장 슈발리에장을 받은바 있으며 30여년 만에 뉴욕 무대에 올라 각 국 유엔 대사, 뉴욕 문화예술계 주요인사들에게 한인 대표 중견 아티스트로서의 기량을 선보임 (3) 행사명<일정>: 제18회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 <06.23.(토)/파인플라자 대강당> ∙ 주관 및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미주한국국악진흥회 ∙ 행사 내용: 연례적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18회를 맞는 세계한국국악경연대회로, 한국의 우 수한 전통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재능 있는 예비 국악인을 발굴 및 지원함으로써 한국 국악의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개최되고 있음 (4) 행사명<일정>: 크로노스 콰르텟 & 여수연 <06.28.(목)/Buttenwieser Hall at 92Y> ∙ 주관 및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World Music Institute, 92Y ∙ 행사 내용: 국립국악원의 창작단원으로 12년간 활동하였던 해금 연주자 여수연과 고정관 념을 뛰어넘는 현대음악을 보여주는 크로노스 콰르텟의 무대. 현악악단의 새롭고 실험적 인 레퍼토리를 발굴하고자 시작된 크로노스의 5년 프로젝트 50 for the Futrue에 여수연 연주자가 초청되어 창작곡 ‘옛소리’가 초연된 바 있으며 동 공연에서도 연주되었음 (5) 행사명<일정>: 썸머스테이지 코리아 가요제 <08.11.(토)/센트럴파크 공연장> ∙ 주관 및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뉴욕시공원재단 ∙ 행사 내용: 뉴욕 현지 연례 여름 야외 공연 페스티벌 중 가장 유명하고 올해로 33년째를 맞는 행사로 작년 썸머스테이지 역사 최초로 한국인 뮤지션으로 무대를 채운 <코리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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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제> 개최에 이어 두번째로 센트럴파크 메인공연장에서 개최된 무료 스탠딩 콘서트. 미 국 현지 음악계에서 이미 이름이 알려진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인 토키몬스타, 덤파운데 드, 케로 원이 무대에 올라 새롭게 해석한 일렉트로닉 음악, 힙합, 랩 등을 선보임 (6) 행사명<일정>: 한국 창작 발레 인어공주 <10.20-21.(토-일)/뉴욕시티센터> ∙ 주관 및 주최: 뉴욕한국문화원, 한국예술종합학교, 발렌티나코즐로바재단 ∙ 행사 내용: 한국의 대표적인 순수 창작 발레인 <인어공주>가 마린스키 발레단 수석무용수 로 활약 중인 김기민 무용수 주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발레단 학생들이 대거 출연 하여 개최. 현지 발레계를 비롯한 문화예술계 주요인사, 각 국 유엔 대사 등 정관계 인사 들을 대상으로 한국 발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함
∎ 교육 (1) 워크샵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한국문화 전파 확산 ∙ 뉴욕대학(NYU) 동아시아학과와 협력으로 아리랑 워크샵 개최(4월) ∙ 뉴욕공립도서관과 협력으로 한국어 스토리 타임 2회 진행(7월) ∙ 스팟라이트 코리아 프로그램으로 공립학교에 한국음악 및 무용 수업 (상반기 5개학교, 하 반기 5개학교 실시) ∙ 다른 듯 같은 뜻 2018 전시연계 아티스트 토크 2회 개최 ∙ 한국 미술사 강연 시리즈 3회 개최(9,10,11월)
∎ K-Pop, 태권도 등 한류문화 확산 ∙ K-Pop Academy(Vocal & Dance) ∙ 공립학교 및 미육군사관학교 태권도 진출(9~12월)
∎ 한국영화 미국 진출 기반 마련 ∙ 뉴욕아시안영화제 : 한국영화 특별전 개최(6~7월) - 뉴욕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 영화진흥위원회 후원으로 감독 장진환・정가영・전고운, 배우 김윤석・안재홍을 초청 "한국영화 특별전"을 개최하고 신진감독, 여성 감독 영화 및 다큐멘터리 등을 비롯 웰메이드 장르 영화 총 10편을 상영과 함께 관객과의 Q&A 시간 마련 - 메인 경쟁부문(Tiger Uncaged Jury Award)을 기획하여 총 7편 한국영화를 포함, 일 본, 말레이시아, 중국, 홍콩 영화가 출품 되었음. 올해 한국영화로 유일하게 출품된 배 우 이솜, 안재홍 주연, 전고운 감독 영화 <소공녀>가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또한, 배우 나문희・이제훈 주연, 김현석 감독의 <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가 동 영화제 관 객상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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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식 ∙ 한식문화교육 사업: 사찰음식 특강 및 요리실습 개최(7월)
아메리카
- 본국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전문위원 5명으로 활동하고 있으 며 현재 경기도 이천 감은사 주지스님이자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장을 맡고 있는 우관 스님을 초청, 뉴욕 업스테이트에 위치한 세계 최고의 전문 요리학교 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CIA), 맨해튼 소재 International Culinary Center(ICC) 등에 서 동 학교 재학생 및 음식관련 파원 블로거 등 대상 “한국 사찰음식 요리 특강”개최
∎ 교육, 강좌를 통한 한국문화 이해확산 ∙ Spotlight Korea: Exploring Music & Dance 프로그램 진행 - 뉴욕・뉴저지 한인 동포 2・3세는 물론 현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에 대한 이해력과 친밀감을 높이고자 뉴욕시 5개 보로 및 뉴저지 K~12 공립학교 정규 수업시간에 한인 예술강사 파견, 전통공연예술 시연 및 워크샵 강의
3 LA ∎ 교육, 강좌를 통한 한국문화 이해확산 ∙ 미국 경찰 및 사법치안 관계자 대상 한국 역사・문화 세미나 개최(6회) ∙ 미국 교육구 공립 및 사립학교 교사 대상 한국 역사・문화 세미나 개최(6.25~6.29) - 한국문화 교육자료 제공, 학생들 대상 2차 한국문화 전파 ∙ 미국인 대상 한국문화를 통한 한국어 교육(7,000여 명) - 한국어 교육 및 설날행사, 한국어 노래 경연대회, 한국어 말하기대회, 한국방문 프로 그램 등 ∙ 미국 초・중・고 학생 및 일반 성인 그룹 대상 문화원 견학프로그램 실시(80회 4,000여 명) ∙ 미국 미취학 아동대상 전례동화, 동요 등을 통한 한국문화 및 정서교육 프로그램 ‘Korean Storytime’ 개최(6회) ∙ 미 공립학교 태권도(20개교) 및 국악(8개교) 수업 개설(9월~11월)
∎ 미 서부 지역 찾아가는 한국문화 소개 ∙ 미 서부지역 주요 행사계기 한국전통공연을 통한 한국문화 소개 - 김응화 무용단, ‘Martin Luther King’ 퍼레이드 행사 한국전통무용 개최(1.19) - 월드스페셜연맹, LA국제평화대행진위원회, 4.29 LA폭동 26주년기념행사 및 평화대행 진 행사계기 한국전통무용 공연개최(4.28) - Orange County Korean Cultural Center(OCKCC), ‘Irvine Korean Cultural Festival’계기 한국종이접기 전시 및 워크숍 개최(5.12) - 이정임 무용단, ‘Annual Watts Cinco De Mayo’ 한국전통무용 개최(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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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ternational Taekwondo Festival 2018’ 메달, 트로피 지원 등 한국문화 홍보 (5.19~5.20) - 월드스페셜연맹, LA국제평화대행진위원회, 4.29 LA폭동 26주년기념행사 및 평화대행 진 행사계기 한국전통무용 공연개최(4.28) - USA Taekwondo Center, ‘U.S Elite Taekwondo Championship’ 메달, 트로피 지원 등 한국 문화 홍보(6.2) - 서희 주연 ‘라 바야데르’(La Bayadere) 공연개최 지원(7.14) - 제4회 한국전통공연예술 경연대회 개최 지원(7.14) - LA Community Opera 기획, 오페라 아리아, 브로드웨이 뮤지컬, 한국가곡 등 ‘Summer Night Concert’ 개최지원(7.14) - ’38th Lotus Festival계기 한국전통공연(이정임 무용단)을 통한 한국문화 홍보 (7.14~7.15) - 나라사랑 광복 73주년기념 음악회를 통한 한국문화 홍보(8.11) - LAKMA ‘Peace’ Concert 계기 한국문화홍보(8.18) ∙ 미주 지역 스포츠활성화를 통한 한국문화 소개 - 미주 주요 태권도 대회 메달, 트로피 등 물품지원(U.S. Open Taekwondo Hanmadang 2018(7.27~7.28), 34th Tae Ryong Cup International TKD Championship(8.4), 2018 Jimmy Kim Invitational Taekwondo Championships(9.22) 등) - 2018 LA 한국문화관광대전 계기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8.11~8.12) - 평창 동계 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 기증식(8.22) - 2018 남가주오픈바둑대회 개최(10.13~10.14) ∙ 찾아가는 한국 영화 상영회 개최(Outdoor Screening) - 워싱턴주립대학교 ‘아이캔스피크(김현석 감독)’ 영화상영회 개최(4.10) - Asian Film Festival ‘베테랑(류승완 감독)’ 상영회 개최(5.5)
∎ 한국영화 할리우드 진출 기반 조성 ∙ VR Storytelling and the Future of VR Filmmaking 포럼 개최(5.30) ∙ Korean Movie Night 한국영화 정기 상영회(12회 600여 명) - ‘쿨러닝/존 터틀타웁 감독’(1.25), ‘사랑은 은반위에/폴 마이클 글레이저 감독’(2.22), ‘마스터/조의석 감독’(3.29), ‘시간이탈자/곽재용 감독’(4.26), ‘미니특공대’애니메이션 (5.26), ‘파워배틀 와치카’애니메이션(6.28), ‘아이 캔 스피크/김현석 감독’(7.26), ‘궁 합/홍창표 감독’(8.30), ‘최악의 하루/김종관 감독’(9.27), ‘당신의 부탁/이동은 감 독’(10.25) 등 ∙ 미 서부대학 영화학과 한국영화 수업(Korean Cinema Touring Program) 개설(9월~11월) - 김종관 감독, 이창동 감독, 심재명 명필름 대표 ∙ LA Film Festival 전고운 감독 초청 ‘소공녀’ 상영회 개최(9월)
17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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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카 프로모션 및 골든글로브 영화제 홍보(10월) ∙ AWFF 외신기자 협회 대상 ‘버닝(이창동 감독)’ 영화상영회 개최(10월)
아메리카
∙ AFI, AFM 한국영화의 밤 개최(11월) ∙ 제13회 다리어워드 개최(12월)
∎ 한류문화 확산 ∙ 현지 한류 팬 대상 K-Pop Cover Dance Festival 개최(4.21) ∙ 2018 K-Pop Academy(Los Angeles) 개최(7.6~7.21) ∙ 2018 K-Pop Academy(San Francisco) 개최(7.24~8.8) ∙ 2018 K-Pop World Festival 개최(7.28) ∙ UCLA학생대상 한식문화체험 행사 개최(4.9) ∙ 2018K-Cuisine Lecture Series 개최(6.4~6.13) - 전문화된 한식 문화 알리기 및 한식조리강좌 운영
∎ 전시를 통한 한국문화소개 ∙ 한국문화 소개 기획전시 개최 - Space, Fill with Notion(4.6~4.19), 디지털 한지: 한지의 재발견(6.22~7.6), 서울현 대미술의 세계화-서울리즘(7.20~8.2), Intersection 전시(8.17~8.30), First Encounter (9.14~9.27), 50주년 남가주미술가협회(10.19~10.27), 미주한인서예협회전(11.8~11.17), 남가주사진가협회전(12.7~12.14) ∙ LA문화원 현대미술 공모전 개최(5.25~6.14) -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현대미술작가 대상 공모전(선정작가(5명) 전시개최) ∙ 북미문화원(멕시코문화원) 교류활성화 사업 - Korean Traditional Costume + Hair in K-Drama 세미나, 시연회, 패션쇼 개최(3.10) - 해를 품은 달, 도깨비 등 역사극 의상 패션쇼 ‘Hanbok, Travel in Mexico’ 개최(3.13~3.14) ∙ 작가 Anicka Yi & 큐레이터 Jamillah James 초청 세미나 개최(7.16) ∙ Torrance Art Museum 교류 전시 ‘Encounter Korea’ 개최(9.22~11.10) ∙ Southern Utah Museum of Art 교류 전시 ‘Encounter Korea’ 개최(10.12~12.29)
∎ 공연을 통한 한국문화소개 ∙ 2018 공연작품 공모작 공연 ‘2018 Ari Project’ 개최 - The Seoul of LA 공연(1.19), 모래한알인형극단과 함께하는 인형극(1.26), 박나훈무 용단 한국현대무용(4.13), 오페라 이야기(5.18), 광개토사물놀이 무브먼트코리아(6.7), 동방의 불꽃, 한국의 춤 문화유산(6.15), 가야금과 시간(6.21), 전통의 멋을 추구한 현 대로의 여정(7.13), 아시안 아메리칸 드럼 페스티벌(8.3), 판소리 전통과 현대(8.8), LA아리랑(8.16), 한국전통국악 한마당(9.7), 춤과 소리의 향연(9.21), 여정(10.5),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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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소리를 얹고(11.2), 어울림의 소리(11.9), 2018 열린마당 두레(12.14) ∙ 2018 한국전통무형문화 전수 워크숍 - 이매방류 승무, 입춤(2.23), 호남산조춤(3.30), 대취타(5.2), 경기민요(5.25), 승무 (6.14), 서도소리, 향피리 연주(7.5), 단소, 가야금(7.12), 김지립의 익산 한량춤 (8.13), 한영숙류 태평무(9.21), 성금연류 가야금산조(11.2), 강령탈춤, 말뚝이춤 (12.13) ∙ 국악인 오정해의 ‘소리이야기’ 강연회 개최(9.17) ∙ LA문화원 특별 기획공연 ‘하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10.15~10.17)
∎ 한국 문화가 있는 날 ∙ 2월 미 현지인 대상 ‘2018 K-Pop Night’ 행사 개최(2.28) ∙ 3월 DARYE: Korean Tea Ceremony 행사 개최(3.27) ∙ 4월 CSUSB ‘한국문화가 있는 날’ 행사 개최(4.27) ∙ 5월 한국애니메이션 상영회 개최(5.26) ∙ 6월 독립운동 사적지, 기념관, 한국사찰, 우정의 종각 등 ‘한국역사문화 탐방답사’ 개최(6.28) ∙ 7월 이야기가 있는 한국가곡의 밤 개최(7.27) ∙ 8월 한복 과 자수 세미나 및 시연회 개최 (8.31) ∙ 9월 권영민 교수 초청 ‘새로운 시각의 발견_이상의 시와 소설’ 개최(9.29) ∙ 10월 전래동화 야간캠프(10.29) ∙ 11월 순환(The Cycle) 전통공연 개최(11.30)
∎ 한국문화를 통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및 2018 러시아 월드컵’ 홍보 ∙ 미주한인재단LA, 평창동계올림픽 미주동포후원회, 115주년 미주한인의 날 기념식 및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미주 행사 개최(1.6) ∙ 2018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특별전 ‘이제는 평창입니다’ 전시개최(1.10~3.18) ∙ USC International Student Appreciation Week행사 계기 평창 홍보 부스 운영 및 평 창 퀴즈쇼 개최(2.5~2.6) ∙ 2018 평창올림픽 개막식 기념 ‘평창한식10선, 전통공연, 홍보부스 등’특별행사 개최(2.9) ∙ 2018 러시아 월드컵 한인 커뮤니티 공식 응원전 개최(6.18, 6.23, 6.27)
∎ 주재국과의 문화교류 강화 ∙ 주정부기관 재활국 관계자 대상 한국문화 워크숍 개최(2.15) ∙ UC Irvine 동아시아학과, ‘Lunar New Year Festival’ 행사계기 한국전통문화체험 워크숍 (종이접기) 개최(2.15) ∙ Stearn Japanese garden 한・중・일 문화교류 행사 민화작품 20점 전시 및 워크숍 개최 (1.29)
17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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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t Palm Springs 아트페어 국제 미술시장 문화파트너 참여(2.16~2.19) ∙ Torrance Art Museum 미국작가, 한국작가 교류 전시 ‘Odd Convergences’ 개최
아메리카
(4.27~5.12) ∙ Huntington Library 세연정, 사색의 정원 세미나 개최(5.8)
4 애틀랜타 ∎ 2018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음악회 <2.1(금)/인피니티 에너지센터 공연장> ∙ 주관 및 주최 : 민주평통 애틀랜타 협의회, 주애틀랜타총영사관 ∙ 행사내용 : 한국에서 개최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는 음악회로, 현지 주요인사 및 한인동포 관람객이 800명에 달했음.
∎ 2018 K-Pop World Festival 미동남부 지역예선전 <6.15(금)/애틀랜타한인
회관> ∙ 주관 및 주최 : 주애틀랜타총영사관 ∙ 행사내용 : 미동남부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K-Pop 및 한국문화 홍보를 목적으로 개최하였 으며, 참가자 및 관람객이 총 200여 명에 달했음.
∎ 참전용사 감사 음악회 <7.7(토)/ 인피니티 에너지센터 공연장> ∙ 주관 및 주최 : 애틀랜타필하모닉, 주애틀랜타총영사관 ∙ 행사내용 :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현지 주요인사 및 한인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국전 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로 개최함.
∎ 한식 요리 컨테스트 <8.25(토)/ Georgia Power 소비자 센터> ∙ 주관 및 주최 :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한식세계화협의회 ∙ 행사내용 : 한국요리 중 불고기를 테마로 11개팀이 요리경연을 펼쳤으며, 현지인들의 한 식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현지사회에 한식을 홍보함.
∎ 국제엑스포 행사 참가 <8.25(토)/ 마틴 루터 킹센터> ∙ 주관 및 주최 : 킹센터, 애틀랜타 영사단 ∙ 행사내용 : 마틴 루터 킹 서거 50주년을 맞아, 현지인들에게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엑 스포 행사에 참가, 한국문화 공연을 선보임. 현장에 설치한 한국부스를 방문한 현지인 약 2천명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함.
∎ 한미친선음악회 (Korean American Friendship Concert) <10.11.(목)/
Infinite Energy Center Arena> ∙ 주관 및 주최 : 주주애틀랜타총영사관, 애틀랜타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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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내용 :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애틀랜타한인회와 공동으로 애틀랜타 한인 이민 50주년 을 기념하여 한미친선음악회를 개최하며, 솔로 바이올린, 비트박서, 한・미 오케스트라, 한・미 합창단 등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 2018 코리언 페스티벌 (Korean Festival) <10.11(목)-14(금)/ Korean
Community Center> ∙ 주관 및 주최 : 애틀랜타한인회 ∙ 행사내용 : 애틀랜타한인회는 이민50주년을 기념하여, 1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태권도, 콘서트, 회화경연 대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2018 코리언 페스티벌을 개최함.
∎ Korean Culinary Evening <10.17 (수)/ Nelson Mullins 18층 연회장> ∙ 주관 및 주최 :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애틀랜타 한식세계화협의회 ∙ 행사내용 : 2018 애틀랜타 한인 이민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2018 한국주간 (Korean Week)” 계기로 현지 식품 및 주류 업계인사 대상으로 한식 시식 및 농식품 전 시 등을 통한 한식 홍보 및 소비저변 확대를 촉진을 목적으로 함.
5 댈러스
주댈러스출장소는 미국 중남부의 중심지인 댈러스포트워스 지역에 한국 문화 를 소개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동포단체, 텍사스레인저스구단, K-Pop 동호 회 등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2018년에는 K-Pop Festival, Korean Heritage Night, Korean Festival 행사를 개최해 사물놀이 공연, 태권도 시범, K-Pop 오디션, 한국 관광 홍보, 한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임으로써, 한국 과 한국 문화에 대한 미국시민들의 이해도를 증진시킨 바 있다. 특히, K-Pop Festival은 750여 명이 관람해 열기가 뜨거웠고, 예선 참가팀도 DFW지역을 넘 어 오스틴, 휴스턴, 뉴올리언스, 마이애미 등으로 확대되어 미 중남부 대표 한류 행사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연합뉴스, KERA 등)를 받고 있다. ∎ 행사명<일정>: 2018 Dallas K-Pop Festival<06.23.(토)/ELI콘서트홀> ∙ 주관 및 주최: 주댈러스출장소, K-PopDallas ∙ 행사 내용: 지역예선 참가팀(17개팀), K-Pop Dallas 동호회원, 현지 K-Pop팬 등 750여 명이 참여하여 K-Pop 경연, 한식시식 등 행사 개최
∎ 행사명<일정>: 2018 한국인의 날<08.17.(금)/텍사스레인저스 Globe Life Park> ∙ 주관 및 주최: 주댈러스출장소, 달라스한인회, 텍사스레인저스구단
17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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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내용: 추신수 선수가 소속된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절스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약 3만여 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시범, 성악가 주관균 교수의 애국가 및 미국
아메리카
국가 독창, 이상수 출장소장의 시구 등 행사 개최
∎ 행사명<일정>: 2018 Korean Festival<11.10.(토)/캐롤튼 Asian Plaza> ∙ 주관 및 주최: 주댈러스출장소, 달라스한인회 ∙ 행사 내용: 어가행렬, 국립국악원 사물놀이 공연, 비빔밥 만들기, 김치담그기, 길쌈놀이 및 강강 수월래, 한복 체험, 걸그룹 공원소녀의 K-Pop 공연의 순서로 진행된 동 행사는 약 10만여 명 이 참가하여 한국의 맛과 멋을 즐겨 댈러스 지역 최대 커뮤니티 축제로 자리매김함
6 보스턴
보스턴한인회가 주관하고 보스턴총영사관이 후원한 제1회 보스턴 한국의 날 (Korea Day) 축제가 동포 및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스턴 내 대 표적 공원인 Boston Common에서 2016.10.1. 개최되었다. 태권도 시범, 한 식 소개, K-Pop 경연대회 등 우리문화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 되었으며, 이날 보스턴시의회는 한국의 날(10.3.) 선포 선언문을 보스턴한인회 장에게 전달하였다. 제2회 보스턴 한국의 날 축제는 2017.10.24. 개최될 예정이며, 보스턴총영사 관은 현지 한인사회 및 보스턴시의회 등과 협력하여 동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나갈 예정이다. 7 휴스턴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에 위치한 휴스턴은 세계 에너지 수도이자 미국 제 4대 도시로 유명하며. 인구 구성이 매우 다양하여 다양성의 도시로도 알려져 있다. 이러한 주요 도시에서 3만명 규모의 Korean Festival이 지난 10년간 매년 개 최되어 오는 등 한국 문화 및 한인 커뮤니티는 휴스턴의 다양성 증진에 적극 기 여해 오고 있다. (1) 바이사우스웨스트(SXSW) 뮤직페스티벌 2018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 일시 및 장소 : 3.16.(금), 텍사스 어스틴 ∙ 주관 및 주최 : 사우스 바이사우스웨스트 뮤직페스티벌, 한국컨텐츠진흥원 ∙ 행사 내용 : 이하이를 비롯, 크러쉬(Crush), 카드(KARD), 디피알 라이브(DPR Live), 주 노플로(JUNOFLO), 씨피카(CIFIKA), 세이수미(Say Sue Me) 등 힙합, 알앤비, 댄스, 록 장르를 아우르는 7개 팀들이 공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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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퀴즈온 코리아 미국 예선전 ∙ 일시 및 장소 : 4.21(토), 텍사스주 라이스대학 ∙ 주관 및 주최 : 주휴스턴 총영사관 ∙ 행사 내용 : 미국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퀴즈온 코리아 예선전을 개최하였으며, 한국 관련 퀴즈 문제를 출제, 최종 우승자에게는 한국에서 열리는 퀴즈온 코리아 본선에 진출할 기 회를 부여함. (3) 샌안토니오 김치페스티벌 ∙ 일시 및 장소 : 4.28(토), 샌안토니오 텍사스 주립대학 ∙ 주관 및 주최 : 주휴스턴 총영사관, 샌안토니오 텍사스 주립대학 동아시아연구소 ∙ 행사 내용 : 학생 및 현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공연을 시연하고, 한식을 제공함. (4) K-Pop World Festival 휴스턴 예선전 ∙ 일시 및 장소 : 7.7(토), 휴스턴대학교 ∙ 주관 및 주최 : 주휴스턴 총영사관 ∙ 행사 내용 : 휴스턴 지역 내 K-Pop World Festival 예선전을 개최하여 최종 우승팀 2팀 에게 본선 진출을 위한 공연 영상 제출 자격을 부여, K-Pop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K-Pop팬들 간 상호 관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5) 한식 홍보 행사(Korea Culinary Night) ∙ 일시 및 장소 : 10.11(목), 휴스턴대학교 ∙ 주관 및 주최 : 주휴스턴 총영사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휴스턴대학교 ∙ 행사 내용 : 휴스턴 지역 사회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한식 요리를 시연하고, 한식 만찬 을 제공함으로써 한식에 대한 관심을 제고함. (6) 휴스턴 코리아페스티벌 10주년 ∙ 일시 및 장소 : 10.13.(토), 휴스턴 다운타운 ∙ 주관 및 주최 : 주휴스턴총영사관, 휴스턴 한인청년회(KASH) ∙ 행사 내용 : 휴스턴 내 커뮤니티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매년 3만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공 연과 각종 한국 관련 체험 활동 등을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함. 특히, 올해는 10회째를 맞아 한국에서 사물놀이단, K-Pop 그룹 등을 초청,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함. (7) 한식 창업 지원 프로그램 ∙ 일시 및 장소 : 10.29(월)-11.2(금), 휴스턴대학교 ∙ 주관 및 주최 : 주휴스턴 총영사관과 휴스턴대학교 호텔경영대학 ∙ 행사 내용: 총영사관과 휴스턴대학교 호텔경영대학인 힐튼컬리지가 함께 한식당 및 레스 토랑 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Certificate program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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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설함. 이를 통해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장기적 안목으로 한식세계화에 기여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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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한국 영화의 밤 행사 ∙ 일시 및 장소 : 11.2(금), 휴스턴 소재 라이스대학(Rice University) ∙ 주관 및 주최 : 주휴스턴총영사관과 라이스대학 한인학생회 ∙ 행사 내용 : 한국 영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공동경비구역 JSA>를 상영하였으며, 영화 상영 후에는 JSA의 의의와 한반도 문제에 관해 패널 토의를 개최하기도 하였으며, 한식 리셉션도 함께 개최함. (9) Musical Storytelling Traditions of Korea ∙ 일시 및 장소 : 11.9(금),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 ∙ 주관 및 주최 :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 및 라이스대학 ∙ 행사 내용 : 오하이오 주립대 소속 박찬응 교수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 소속 김상훈 수석 (아쟁)을 초청, 현지인들을 상대로 판소리와 아쟁 연주를 선보임. 특히, 박찬응 교수는 한 국어와 영어로 <별주부전>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음. (10) Koreagraphy: The Timeless Dance of Korea” ∙ 일시 및 장소 : 12.5(수), 아시아소사이어티 텍사스센터 ∙ 주관 및 주최 : 주휴스턴총영사관 ∙ 행사 내용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무용 공연단을 초청하여 짧은 공연 위주로 전통무용 뿐 아니라 전통무용을 모티브로 한 창작무용도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음.
8 시카고 (총영사관 개관 50주년 기념 행사) (1) ‘Heart & Seoul’ 전시회 ∙ 일시 및 장소 : 1.27.(토)~5.6.(일), 시카고어린이박물관 ∙ 주관 및 주최 : 시카고어린이박물관 주최, 시카고한인문화회관, 총영사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후원 ∙ 행사 내용 : 한국 문화를 어린이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아파트, 한옥사랑방, K-Pop 스타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플라자, 레스토랑, 학교, 태권도 스튜디오 등 8개의 섹션 을 운영하였으며, 안방, 사랑방, 한복체험, 한글상자&소리놀이 등으로 구성된 「K-Culture Box(국립민속박물관 제작)」도 1.27.(토)~2.9.(금) 특별 전시 (2) 「우리는 형제입니다」 상영행사 개최 ∙ 일시 및 장소 : 4.10.(화), Anheuser Busch Auditorium, SLU ∙ 주관 및 주최 : St. Louis University 주최, KF 후원 ∙ 행사 내용 : 장진 감독을 초청하여 「우리는 형제입니다」상영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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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두레소리」 상영행사 개최 ∙ 일시 및 장소 : 6.13.(수), Chicago Cultural Center ∙ 주관 및 주최 : 주시카고총영사관, Cinema Chicago 공동 주최 ∙ 행사 내용 : 시카고국제영화제 주관기관인 Cinema Chicago가 시카고 소재 총영사관들과 협력하여 매년 개최하는 ‘International Screenings Program‘에 한국 영화 「두레소리」 상영 (KF 지원) (4) 「Classic Korea」 미 중서부 순회공연 ∙ 일시 및 장소 : 6.22.(금)~8.18.(토), 미 중서부 6개 도시 공연장 ∙ 주관 및 주최 : 주시카고총영사관 (KF 재외예술인 활용 문화행사) ∙ 행사 내용 : 시카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포 클래식 음악인들로 공연단을 구성하여 Michigan City(IN), Columbus(OH), Oak Park(IL), St. Joseph(MI), St. Charles(IL), Overland Park(KS) 등 6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 개최 (5) 2018 Changwon K-Pop World Festival 미 중서부 지역예선 ∙ 일시 및 장소 : 7.21(토)~22(일), Old Orchard Shopping Center ∙ 주관 및 주최 : 주시카고총영사관 ∙ 행사 내용 : 미 중서부 지역에서 총 34개 팀이 신청하여, 이 중 심사를 통해 26개 팀(커 버 댄스 15개 팀, 커버 송 11개 팀)을 선정하여 지역예선 실시 (6) Taste of Korea Chicago Festival ∙ 일시 및 장소 : 7.21.(토)~7.22.(일), Old Orchard Shopping Center ∙ 주관 및 주최 : Taste of Korea 주최, 주시카고총영사관, 재외동포재단 등 후원 ∙ 행사 내용 : 시카고 지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한식축제로서 K-Pop 경연대회, 한국전통무용 및 전통음악 공연, 태권도 공연 등의 부대행사가 개최되었으며, 한식 부스 운영과 함께 한복체험관, 한글 부채 만들기 체험관, 한국관광 홍보관 등의 부스를 설치하 여 복합문화 행사 개최 (7) 「The Rhythm of Korea in Chicago」 ∙ 일시 및 장소 : 7.28.(토), Harris 극장 ∙ 주관 및 주최 : 주시카고총영사관 (KF 전략지역문화예술행사) ∙ 행사 내용 : 시카고 다운타운에 소재한 Harris 극장에서 총영사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 여 퓨전 국악 그룹 「락(RA:AK)」 및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합동 공연 개최 (8) Korean Cooking in Chicago ∙ 일시 및 장소 : 8.8.(목), BellyQ ∙ 주관 및 주최 : 주시카고총영사관, 시카고한인문화회관 공동 주최 (KF 한식의 글로벌 확산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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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내용 : 시카고 지역 주류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동포 2세 셰프들(4명)이 조리 전공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법 시연 및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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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7회 Asian Pop-up Cinema 개막작품 상영 ∙ 일시 및 장소 : 9.12.(수), AMC River East 21 ∙ 주관 및 주최 : 주시카고총영사관 / Asian Pop-up Cinema ∙ 행사 내용 : 감독 김인선 및 배우 이재인을 초청하여 「어른도감」상영행사 개최 (10) 제2회 시카고 총영사배 태권도대회 ∙ 일시 및 장소 : 9.23.(일), St. Charles North High School ∙ 주관 및 주최 : 주시카고총영사관 및 시카고재미대한태권도협회 공동 주최 ∙ 행사 내용 : 중서부지역 태권도인 700여 명이 참가하여 품새 및 겨루기 대회 개최 (11) 한복 패션쇼 ∙ 일시 및 장소 : 11.2.(금), Chicago Cultural Center ∙ 주관 및 주최 : 주시카고총영사관 주최 ∙ 행사 내용 : 한복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있는 (사)한문화진흥협회의 협조로 주류 사회 인사 들을 초청하여 한복 패션쇼(모델 40명) 개최 (한국 전통 문화 공연 포함) (12) 한지 강좌 및 워크샵 시리즈 ∙ 일시 및 장소 : 11.3.(토)~11.8.(목), 시카고 지역 주요 대학 ∙ 주관 및 주최 : 주시카고총영사관 주최, Hanji Society 주관 ∙ 행사 내용 : 시카고미술대학, 시카고대학, 일리노이주립대(시카고캠퍼스) 등 시카고 지역 주요 대학 미대생들을 대상으로 한지 강좌 및 워크숍 개최 (13) 「Portraits of a Lost Seoul」사진전 ∙ 일시 및 장소 : 11.4.(일), The Freer House ∙ 주관 및 주최 : Friends of Korea 주최, 주시카고총영사관 후원 ∙ 행사 내용 : 디트로이트미술관 한국실 재개관 계기(11.3)에, 1969년 평화봉사단원으로서 서울에서 활동한 Margaret Condon Taylor의 사진전 개최
9 앵커리지 (1) Dynamic Korea in Alaska 2018 ∙ 일시 및 장소: 2018.5.6(일)-5.7(월) / Alaska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 주최/주관 : 주앵커리지출장소 주최, 알래스카앵커리지한인회 후원 ∙ 공연단 : 진조크루 ∙ 행사 내용 : 한국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를 초청하여 한국의 현대 문화를 현지에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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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8년도 한-알래스카 친선의 날 기념공연(Celebration of Korea-Alaska Friendship Day 2018) ∙ 일시 및 장소 : 2018.6.23(토) / South High School Auditoria 2018.6.25(월) / Alaska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 주최/주관 : 주앵커리지출장소 주최, KF 한국국제교류재단 후원 ∙ 공연단 : 뉴욕 주재 재외예술인 12인, 시애틀 샛별 문화원 ∙ 행사 내용 : 뉴욕 소재 젊은 오케스트라단과 시애틀 샛별 문화원을 초청하여 월드 클래스의 클래식 공연 및 전통무용 공연을 실시함
10 시애틀 (1) 한국 문화주간 행사 ∙ 일시 및 장소 : 5월-6월 ∙ 주관 및 주최 : 주시애틀총영사관, 재외동포 단체 ∙ 행사 내용 : 공연, 체험, 경연 등을 통한 한국 문화 홍보 (2) “Dynamic Korea with Jinjo Crew in Seattle” 개최 ∙ 일시 및 장소 : 5.8.(화), Edmonds Center for the Art ∙ 주관 및 주최 : 주시애틀총영사관, 시애틀 한인회 공동 주최 ∙ 행사 내용 : 인기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 초청 공연 (3) “Korean Movie Seminar” 개최 ∙ 일시 및 장소 : 5.17(목), University of Washington Kane Hall ∙ 주관 및 주최 : 주시애틀총영사관, University of Washington 한국학 센터 공동 주최 (KF 재외공관 한국영화 상영행사) ∙ 행사 내용 : “고지전“ 감상 후 전쟁과 분단의 비극 토론 (4) “2018 Changwon K-Pop World Festival 시애틀 예선전” 개최 ∙ 일시 및 장소 : 5.26.(토), Lynnwood Convention Center ∙ 주관 및 주최 : 주시애틀총영사관, 시애틀N 공동주최 ∙ 행사 내용 : 2018 Changwon K-Pop World Festival 시애틀 예선전 (5) “Korean Movie Day” 개최 ∙ 일시 및 장소 : 7.21.(토), Beaverton City Library ∙ 주관 및 주최 : 주시애틀총영사관 (KF 재외공관 한국영화 상영행사) ∙ 행사 내용 : “고지전” 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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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8 Hansik Contest-Bibimbap“ 개최 ∙ 일시 및 장소 : 8.10(금), Seattle Culinary Acade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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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 및 주최 : 주시애틀총영사관, Seattle Culinary Academy 공동 주최 ∙ 행사 내용 : 비빔밥을 경연 대회 및 한식 조리법 시연회 (7) “2018 Chuseok Festival” 개최 ∙ 일시 및 장소 : 9.21.(금), Rialto Theater Tacoma ∙ 주관 및 주최 : 주시애틀총영사관, 아시아태평양문화센터 (KF 재외예술인 참여 문화행사) ∙ 행사 내용 : 전통 연희단 “꼭두쇠” 초청 공연
7 여행정보 (1) 비자 1 일반여행객
비자면제프로그램(VWP : Visa Waiver Program)이란 미국 정부에서 지정 한 국가의 국민에 대해 90일 이내 비자 없이 관광 또는 상용 목적에 한해 미국 방문을 허용하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2008년 11월 17부터 가입했다. 비자면제프로그램으로 전자여권을 소지하고 미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우리 국 민은 전자여행허가 사이트(https://esta.cbp.dhs.gov/esta/)를 방문해 허가를 받 아야 한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외교부 홈페이지 비자 서비스의 미국 무비자 입국 이나 주한미국대사관 홈페이지(http://overseas.mofa.go.kr/us-ko/index.do) 를 참조하면 된다. 2 공연비자 ∎ P-1:국제 수준급의 경기에 참석차 방문하는 체육인이나 국제적으로 인정된
극단에 출연할 연예인 ∎ P-2 : 상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공연하는 예술가 혹은 연예인 ∎ P-3 : 특유의 문화적인 예술가 또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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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한미국대사관 연락처 ∎ 대표전화 : 02) 397-4114 ∎ 우편주소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88 (우 : 03141)
(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미분류 2 사건・사고 현황
9.11 테러 사태 이후 국토안보부 창설 및 각종 국내・외 대테러 태세 강화로 테러 위협에 대한 경계는 매우 삼엄한 편이다. 테러 공격의 주요 대상으로 간주 되는 공항, 항만, 대도시 공공시설, 주요 정부 청사 등 출입 시에는 각종 보안 및 검색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 3 자연재해
미국 본토는 서쪽으로는 태평양에서 동쪽으로는 대서양까지 이어지는 대륙 이다. 북극해에 인접한 알라스카, 남태평양에 위치한 하와이, 괌, 그리고 푸에 르토리코 등도 미국 영토에 속해 있다. 미국은 광활한 영토 탓에 기후가 아주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별, 시기별로 태풍, 지진, 토네이도, 홍수 등 다양한 천재지변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 대서양 및 멕시코만에 인접한 미 동남부 지역(플로리다, 루이지애나, 텍사스, 조지아 등) 매년 8월 중순부터 10월까지 허리케인 피해 가능성이 있으며, 록키산맥 동쪽의 중서부 지역(콜로라도, 캔사 스, 오클라호마, 텍사스), 남부 지역(테네시, 미주리, 알칸소, 알라바마, 미시시 피)에는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는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이 있다. 재미 동포 가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는 지진 또는 대형 화재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 생하는 지역이다. 4 유의해야 할 지역
미국은 연방, 주(州), 시 별로 법규가 잘 정비돼 있지만, 개인의 총기 소유가 합법화되어 있는 관계로 각종 총기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따라서 미국의 거주 또는 여행 지역의 치안 상황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주요 대도시(LA, 뉴욕, 워싱턴, 시카고, 애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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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타 등)는 범죄가능성이 높으므로 해당 도시의 위험 지역 등을 미리 파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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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좋다.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우선이며, 대부분의 경찰국 에서 한인 통역 및 번역 안내가 제공되고 있다. 테네시주뿐 아니라 애리조나와 조지아, 버지니아주도 실탄이 장착된 총기를 술집에서 소지할 수 있도록 허용하 고 있으며 여타 18개 주는 술을 판매하는 식당에서 총기류 소지가 가능하다. 워 싱턴 DC는 크게 NW(북서), SW(남서), NE(동북), SE(동남) 행정 지역으로 구분 되는데 NW가 가정 안전한 편이며 SE는 각종 범죄 등 위험 요소가 많다. 버지 니아주와 메릴랜드주는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며,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이 신 속 출동하므로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다. 그리고 각 경찰국마다 한인 통역이 제 공되고 번역 안내문이 비치되어 있다. 5 기타
미국 방문자 또는 이민자들을 상대로 언어 소통의 문제점을 이용해 운전 면 허취득, 비자변경 등의 사기 사건이 발생하는 바, 신중한 대처가 요구된다. 지역 한인회, 봉사센터, 또는 변호사를 통해 정상적인 절차로 진행하는 것이 가장 현 명한 선택이다. 미국은 한국보다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이 엄하고 음주 단속 및 처벌을 강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영주권자라도 적발 시 추방). ⇒ 대처 : 음주 후 대리운전이나 택시를 이용한 귀가가 최선이며, 차량에는 어떠 한 술병도 있어서는 안 된다. 만약 술을 구입해 이동시는 트렁크에 넣어서 이 동해야 한다(음주운전 알코올 효용 농도 0.08%). 운전 중 신호위반이나 속도 위반 등으로 경찰의 제지를 받을 시, 차에서 내리거나 경찰에게 항의하는 행 동을 하면 현장체포 당하니 주의해야 한다. 경찰의 지시대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경찰의 지시 없이는 차량에서 하차하지 말고, 두 손은 운전대 에 위치시키고, 경찰의 요구 사항만 따라 행동하면 된다. 한국인은 EASTA를 사전 신청하여 무사증으로 미국입국이 가능하나, 관람 등 단순 방문이 아닌 경우 방문목적에 맞는 사증을 받아야 하며, 입국심사시 입국목적을 명확히 대답하지 못하거나, 심사관의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여 사 실이 아니거나, 말을 바꾸는 경우 입국이 허가되지 않을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대형 공항에는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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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지 문화 (1) 일반 문화 관공서나 국립박물관 등을 방문할 때 대부분의 경우 보안 체크를 받는다. 보 안 담당관의 지시에 이의를 제기하거나 불필요한 질문을 할 경우 보안 검사에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보안 담당관의 지시에 잘 따르는 것이 좋다. 관공서 에서의 일 처리는 한국에 비해 매우 느린 편이므로 양국의 업무처리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좋다.
(2) 대화 태도 대화할 때는 상대방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대화하는 것이 예의다. 대화 내 용 중 특정 종교나 소수 민족, 인종이나, 성별과 관계된 차별이나 동물 비하 발 언은 매우 민감한 사안으로 받아들여지므로 비록 농담이라도 절대 금물이다. 또 한 초면에 나이나 가족사항 등 개인적인 질문을 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3) 제스처 대화 중 손 전체가 아닌 특정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행위는 상대에게 불쾌함 을 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공공장소 등에서 재채기나 하품을 할 경우에 는 손으로 입을 가리는 것이 좋으며, 재채기를 하고 나면 “excuse me”라고 말 해 상대방에게 예의를 표시하는 것이 좋다.
(4) 팁 문화 미국에서의 모든 서비스 이용에는 팁을 지불해야 한다. 식당과 미용실, 택시 이용 시 팁은 비용의 15~20% 정도를 지불한다. 호텔이나 공항에서 짐을 이동 해 주는 경우에는 보통 가방별로 $1 정도를 지불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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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현지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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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긴급 연락처 ∎ 범죄/화재/응급환자(응급차) : 911
(2) 의료기관 연락처 미국의 의료비용은 한국과 비교해보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의료보험이 없 는 환자가 의사의 진료를 받을 경우, 별도의 치료 없이 진료만 하는 데에도 보통 100달러 이상의 비용이 청구된다(워싱턴 D.C 지역의 경우). 만약 보험 없이 치 료 및 수술을 받게 될 경우 치료비가 몇 천 달러에서 몇 만 달러까지 들어간다. 미국의 병원 이용은 예약 시스템이 일반화되어 있으므로 응급상황을 제외하 고는 반드시 예약을 먼저 한 후에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응급상황이라 할지라 도 앰뷸런스에 실려 응급실로 이송되는 경우가 아니면, 병원에서 수 시간 기다 려야 하는 경우도 보통이다. 병원 이용 시 한국과 다소 다른 상황을 미리 인지하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된 다. 한국의 병원시스템과는 다르게 미국에는 Hospital과 Clinic 및 Urgent Care가 있다. Clinic과 Urgent Care 시스템은 Hospital보다 저렴한 편이다. 미국에서 약 구입은 주로 CVS, Giant, Safeway, Walgreen 등을 통해 구입 할 수 있다. 약은 크게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 살 수 있는 약과 처방전 없이 구 입할 수 있는 약으로 구분된다. Giant, Safeway와 같은 대형 슈퍼마켓에도 약 사가 있기 때문에 처방전을 가지고 가면 약사가 약을 조제해 준다. 오버 더 카운 터(over the counter) 약들은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으며, 주로 감기약, 진 통제, 소화제, 알레르기약 등이 있다. 미국의 병원 이용 시스템을 고려할 때 미국을 관광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은 반드시 여행자 보험에 드는 것이 좋다. 특히 보험 없이 사고를 당해 병원을 이 용하게 될 경우 병원비가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구입하는 것이 좋으며, 병 원마다 취급하는 보험이 다르기 때문에 보험 구입 시 이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 도 중요하다. 워싱턴 DC 근교의 한국어 사용가능 병원은 현지 검색 사이트 (www.komerican114.com)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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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245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 전화번호 : 202) 939-5600 ∎ 팩스 : 202) 797-0595 ∎ 홈페이지 : http://overseas.mofa.go.kr/us-ko/index.do ∎ 업무시간 : 월~금요일 09:30~17:00
(4) 총영사관 연락처 1 워싱턴 DC ∎ 담당구역 : Washington DC, Maryland, Virginia, West Virginia ∎ 주소 : 232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 전화 : 202) 939-5653 ∎ 팩스 : 202) 342-1597 2 뉴욕 ∎ 담당구역 : Connecticut, Delaware, New Jersey, New York,
Pennsylvania ∎ 주소 : 460 Park Ave(8th & 9th Fl) New York, NY10022 ∎ 전화 : 646) 674-6000, 212) 692-9120 ∎ 팩스 : 212) 421-3028
[Public office (Visa section)] ∎ 주소 : 460 Park Ave and 57th St., 6th Fl New York 10022 ∎ 전화 : 646) 674-6000 ∎ 팩스 : 646) 674-6023 3 샌프란시스코 ∎ 담당구역 : Colorado, North California, Utah, Wyoming ∎ 주소 : 3500 Clay street San Francisco, CA 94118 ∎ 전화 : 415) 921-2251 ∎ 팩스 : 415) 921-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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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로스앤젤레스
아메리카
∎ 담당구역 : Arizona, Nevada, New Mexico, South California ∎ 주소 : 3243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10 ∎ 전화 : 213) 385-9300 5 보스턴 ∎ 담당구역 : New Hampshire, Rhode Island, Maine, Massachusetts, Vermont ∎ 주소 : One Gateway Center 2nd fl. Newton, MA 02458 ∎ 전화 : 617) 641-2830 ∎ 팩스 : 617) 641-2831 6 시애틀 ∎ 담당구역 : Idaho, Montana, Oregon, Washington, Alaska ∎ 주소 : 2033 6th Ave. #1125 Seattle, WA 98121 ∎ 전화 : 206) 441-1011~4 ∎ 팩스 : 206) 441-7912 7 시카고 ∎ 담당구역 : Illinois, Indiana, Iowa, Kansas, Kentucky, Michigan,
Minnesota, Missouri, Nebraska, North Dakota, Ohio, South Dakota, Wisconsin ∎ 주소 : NBC Tower Suite #2700, 455 North City Front Plaza Dr.
Chicago, IL 60611 ∎ 전화 : 312) 822-9485 ∎ 팩스 : 312) 822-9849 8 애틀랜타 ∎ 담당구역 : Alabama, Florida, Georgia, North Carolina, Puerto Rico,
South Carolina, Tennessee, Virgin Islands, Puerto Rico ∎ 주소 : 229 Peachtree St. NE, Suite 2100 International Tower
Atlanta, GA 30303
187
∎ 전화 : 404) 522-1611 ∎ 팩스 : 404) 521-3169 9 휴스턴 ∎ 담당구역 : Arkansas, Louisiana, Oklahoma, Mississippi, Texas ∎ 주소 : 1990 Post Oak Blvd. #1250 Houston, TX 77056 ∎ 전화 : 713) 961-0186 ∎ 팩스 : 713) 961-3340 10 호놀룰루 ∎ 담당구역 : American Samoa, Hawaii ∎ 주소 : 2756 Pali Highway Honolulu, HI 96817 ∎ 전화 : 808) 595-6109 ∎ 팩스 : 808) 595-3046 11 하갓냐(Hagatna) ∎ 담당구역 : Guam, Northern Mariana Islands ∎ 주소 : 153 Zoilo St., Tamuning, Guam 96913 ∎ 전화 : 671) 647-6488/9 ∎ 팩스 : 671) 649-1336 12 앵커리지(Anchorage) ∎ 담당구역 : Alaska ∎ 주소 : 800 E. Dimond Blvd. Suite 3-695 Anchorage, AK 99515 USA ∎ 전화 : 907) 339-7955 ∎ 팩스 : 907) 339-0411 13 댈러스(Dallas) ∎ 담당구역 : Dallas-Fort worth Metropolitan Area ∎ 주소 : 14001 N Dallas Pkwy Suite #450 Dallas, TX 75240, USA ∎ 전화 : 972) 701-0180~2 ∎ 팩스 : 972) 701-0183
18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Ⅱ
10 기타
아메리카
(1) 교통정보 1 대중교통(워싱턴 지역) ∎ 버스(메트로) ∙ 일반 요금은 SmarTrip 카드 혹은 현금으로 $2.00 ∙ SmarTrip 카드(온라인 또는 지하철역에서 구입 가능) ∙ 영구적이고 충전 가능한 카드로 충전액(최대 $300)은 메트로버스, 메트로전철, 메트로 주차비용으로 사용 가능. 카드 가격은 $2
∎ 지하철 ∙ 일반 요금은 최저 $2.25~최고 $6 이며 거리에 따라 달라진다. ∙ 지하철 이용 후 버스 환승, 버스 이용 후 지하철 환승시(2시간 이내) $0.50할인(SmarTrip 카드 사용)
∎ 택시 ∙ 마일제가 적용(기본료는 첫 1/8 마일 $3.50, 1마일 추가마다 $2.16추가됨) ∙ 교통 대기 시간 요금 $25.00(시간당) ∙ 추가 인원 승차 시 1인당 $1.20(마일당) 추가요금
∎ 여행자에게 유용한 교통 패스 정보
주요 도시의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교통 패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워싱 턴 DC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할인권과 패스를 온라인(www.wmata.com)으로 구매할 수 있다. (버스: 7-day pass $17.50, 메트로: one-day pass $14.75, 7-day pass $38.50 & $60) ∎ 뉴욕의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메트로카드 구입 가능 ∎ 대중교통 이용 팁 ∙ 버스, 지하철 이용 시 팁을 따로 낼 필요는 없다. ∙ 택시 이용 시 기본적으로 1달러의 팁이 적용된다.
189
2 대중교통(뉴욕 지역) ∎ 버스 & 지하철 ∙ 메트로 카드로 버스와 지하철 모두 사용 가능. 지하철과 버스 기본요금은 $2.75 ∙ 메트로 카드(지하철 역 매표소나 기계에서 구입가능, 카드가격 : $1) ∙ Monthly unlimited : 한 달간 무제한으로 지하철과 버스 이용($116.5) ∙ Weekly unlimited : 7일 동안 무제한으로 지하철과 메트로 버스 이용($31) * Unlimited 카드가 필요 없으면 그냥 현금을 충전해서 사용 가능하다.
∎ 택시 ∙ 옐로우 택시 : 기본요금은 $2.50 1/5 마일마다 $0.50센트씩 추가 * 택시비를 계산할 때 10~20%의 팁을 주어야 한다.
∙ 한인택시 : 마일마다 올라가지 않고 출발지점에서 목적지까지 거리를 계산한 지정 요금 * 현금만 받는다.
∙ 온라인 택시(우버, 리프트 등) 간편하고 쉽게 어디서든 앱으로 쉽게 부를 수 있는 온라인 택시 사용 증가 *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카드로 결제
3 도로교통
운전할 때 항상 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차량등록증과 보험서류는 차량에 비치해 두어야 한다. 국제면허증의 경우 한국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함께 소지 해야 하며 앞좌석에 앉은 사람은 반드시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한다. 스쿨버스 가 ‘정지 신호등’을 깜빡이고 있을 때는 양방향 차량 모두 정지해야 한다. 워 싱턴 DC 부근 지역에는 출퇴근 시간에 출입이 제한되거나 2명 이상이 탄 차 량(HOV:high-occupancy vehicle)만 통행이 허용되는 도로가 많으므로 항 상 도로표지판을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앰뷸런스, 소방차, 경찰차가 사이렌 을 울릴 때 모든 차는 도로변으로 차를 정차시키고 지나갈 때까지 정차해야 한다. 4 차량운전 문화 ∎ “STOP”
표지판 신호등과는 달리 “stop”이라고 쓰인 팔각형의 빨간색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는 반드시 2~3초간 정지하여 좌우를 살펴본 후 출발해야 한다. 한국인들 이 익숙하지 않아서 경찰에게 티켓을 가장 많이 받는 경우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19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미국
Ⅱ
∎ 스쿨버스(노란색)
아메리카
스쿨버스의 정차시 버스 운전자 옆으로 “stop” 사인이 펼쳐지면, 좌우 모든 차가 정지해야 한다. 중앙선에 중앙분리대가 없는 도로일 경우 반대편 차선의 차들도 정지해야 한다. ∎ 인도변 보도블록이 빨간색으로 표시돼 있는 경우는 소방차 주차구역이므로
주차가 불가능하다. ∎ 코인 주차 구역은 보통 15분에 $0.25를 지불해야 주차 가능하다. 도심의 경
우 7.5분에 $0.25이다.
(2) 기타 1 전력 사용
전압은 110V를 사용하며 Plug adapter를 이용해 한국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2 사전정보 취득방법 ∎ 주미대사관 홈페이지 : www.usa.mofa.go.kr ∎ 미 연방정부 정보제공 홈페이지 : www.usa.gov ∎ 여행전문사이트 : www.lonelyplanet.com
191
6. 베네수엘라
1 개황
∙ ∙ ∙ ∙ ∙ ∙ ∙ ∙ ∙
수 도 : 카라카스(Caracas, 인구 395만 명) 인 구 : 3,091만 명(2016년 기준) 면 적 : 912,050㎢(한반도의 4.1배) 민족구성 : 메스티조(69%), 백인(20%), 흑인(9%), 인디오(2%) 종 교 : 가톨릭(91%), 개신교(7%) 등 시 차 : 우리시간 –13 언 어 : 스페인어 1인당 국민소득(’17년 기준) : 5,292미달러(IHS 비공식 통계) 우리나라와의 교역 규모(’17년 기준) : 한국의 수출 5,111만 미달러, 한국 의 수입 1,695만 미달러) *무역협회 기준
2 문화적 특성 ∎ 카리브, 미국, 유럽문화의 교차로
카리브해에 위치한 베네수엘라는 미국과 근접해 있으며 유럽계 이민자들을
19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베네수엘라
Ⅱ
1960~70년대에 대규모로 받아들였다. 살사 음악 등 카리브 문화가 일반인들
아메리카
사이에 널리 수용되고 있어 가정의 파티에서도 살사에 맞춰 춤을 추곤 한다. 베네수엘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엘 시스테마(빈민층 어린이 음악교육 시스 템)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지휘자 Dudamel 등 유명 음악가를 배출해 냈다. Chavez 대통령 집권 이후에는 문화를 통한 사회통합을 위해 일반 시민이 매우 저렴하게 고급예술을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베네수엘라 예술인들은 각 분야별로 국제무대에서 높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 다. 문화부 산하에 국가문화진흥원(CONAC), 출판사 몬떼 아빌라, 떼레사 까레 뇨 연극재단 및 국립미술관 등이 있다.
3 한류 현황 (1) 일반현황 베네수엘라 내 한류는 2005년 <겨울연가> 방영을 기점으로 <이브의 모든 것>, <가을동화>, <내 이름은 김삼순>, <대장금> 등 한국드라마가 공중파에서 방 송됨으로써 확대 추세에 있다. 다만, 서구문화를 선호하는 베네수엘라의 특성 때문에 다른 중남미국가보다 한류확대가 더딘 것은 사실이다. 2008년부터 베네수엘라 인터넷망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한류팬들의 활동 및 연대가 강화되기 시작했고 인터넷을 통해 드라마 는 물론 K-Pop과 영화 등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0년까지는 소수의 한류팬 클럽이 운영되어 왔으나, 2010년 대사관이 처음 개최한 한류행사에 440여 명이 참석하면서 한류클럽 형성이 활발해졌으며, 카라카스를 비롯한 전국에 자체적으 로 한류행사를 개최하는 클럽이 생겨났다. 2011년에 열린 제3차 한류페스티벌에는 한류팬 1,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12년 행사에는 약 1,300명, 2013년 행사에는 1,800명 이상이 참석했다. 2014년의 제5회 한류 페스티벌에는 2,100명 이상이, 2015년 4월과 10월에 열 린 제6, 7회 행사에는 베네수엘라중앙대학교 대강당 2,500석을 다 채우는 등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였다. 2016년 개최된 제8회 행사에도 2,500여 명 한류팬들이 참석하여 22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193
2017년에도 베네수엘라중앙대학 대강당에서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Pop 행사가 성대히 치러졌다.
(2) 분야별 현황 1 드라마
베네수엘라 공중파 TV에 <겨울연가>가 방송된 이후, 대사관에서 제공한 <이 브의 모든 것>, <가을동화>,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을 비롯해 각 지방방송국에 서 출처가 분명치 않은(주변 중남미 국가의 해적판 DVD일 가능성이 높음) 드라 마 <커피프린스> 등이 상영되었다. 베네수엘라는 1980~90년대 중남미 드라마를 대표하는 국가였으나, 현재는 아르헨티나, 멕시코 드라마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전형적인 중남미풍 드라마 에 식상해 있던 시청자들에게 한국 드라마는 신선한 줄거리와 캐릭터들로 인해 인기를 얻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한국 드라마는 중상층보다는 서민층에 더욱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 는데, 이는 중상층은 아직 백인문화에 익숙해 아시아권 문화에 약간 배타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영방송 LaTele에서 2009년 처음 방영 된 <대장금>은 전국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어 2012년 봄에 재방송되었으며, 한 국 드라마의 높은 시청률에 고무된 LaTele는 지속적으로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 고 있다. 2013년에는 <내조의 여왕>이 방영되었다. 2 K-Pop
베네수엘라에서 K-Pop은 아직 주류 음악은 아니지만, 15~25세의 약 10%는 K-Pop을 접해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영화, 음악 등에 저작권 료를 지불하지 않고 해적판 DVD 등이 시장을 점령하고 있어 K-Pop의 시장 진 출은 단기간 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K-Pop의 베네수엘라 진출은 인터넷망이 확장된 2008년 무렵으로 보이며,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 등의 남자 그룹이 가장 큰 팬클럽을 갖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의 유튜브를 통한 확산과 최근 방탄소년단의 열풍이 베네수엘라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더욱 많은 팬클럽이 생긴 것으로 추측된다. 2015년 10월에 열린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대공연에 K-Pop 그룹 최초로 엠블랙이 방문하여 판타스틱 넌버벌과 태권무팀과 함께 성공적인 공연으로 한류의 저변을
19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베네수엘라
Ⅱ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아메리카
3 한식
한류 확산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 드라마의 한식문화가 한류팬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한국 드라마는 먹는 장면이 많은 편 이라고 한다). 카라카스의 유일한 한식당은 베네수엘라 한류팬을 비롯해 중국인들 과 일본인 손님들이 많은데 이는 한류 확산과 더불어 일어나는 현상으로 관찰된다. 2016년 6월에는 농림부 주관의 한식요리 경연대회에 50여 명이 신청해 선발 된 20명이 메트로폴리탄대학교에서 5개 전략음식(불고기, 떡볶이, 비빔밥, 잡채, 김밥)으로 한식 요리를 선보였다. 베네수엘라 우승자 에드워드 라라는 한국 본 선에 진출, 20명이 겨루는 준결승전을 통과해 5명이 겨룬 최종결선에서 5위를 기록했다. 또한, 2016년 2학기부터 시몬볼리바르대학교는 한식 강좌(3학점)를 개설하여 요리학과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한식 요리의 이론과 실습을 교육 하였다. 4 한국어
한류의 확산으로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으며, 월요일에서 토요일(주6 일)까지 운영되는 한국어학당은 초・중급으로 나누어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일일 평균 6시간정도 수업을 실시하고, 20대가 70%를 차지하 며, 10대가 20%, 30~60대가 1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K-Pop에 관한 관심 이 높아질수록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젊은이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 기에 어학당은 2016년 7월 비교적 치안이 안전하고 접근이 쉬운 위치로 이전해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현지 젊은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2018.9.22. 대사관 주최 한국주간 행사에서는 70명의 한국어학당 학생들이 참 여하여 살풀이, 사물놀이, 소고춤, 부채춤, 민요, 난타, 장구춤, 가야금 연주, 탈 춤, 홀로아리랑 등을 공연하였다. 5 태권도
베네수엘라는 태권도가 정착한 지 45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92년 바르 셀로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태권도 사범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로
195
좋은 결실을 맺은 국가 중 하나이다. 2015년 제3회 대사배 태권도대회는 전년 도 참가선수 1,500여 명에서 2,200여 명으로 늘어났고, 2016년 제4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에서는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약 2,500여 명이 참가하였고, 베네 수엘라 올림픽 메달리스트 및 올릭픽 조직위원장도 참석하였다. 동 대회 출신 선수가 2016년 리우올림픽 4강에 오르는 등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늘어 나고 있다. 장애인과 어린이 태권도인들의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향후 대 사배태권도대회가 내실을 다지며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2017년 제5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에서도 초등부부터 성인부까지 약 2,500여 명이 참가 하였고, 연관중 6천여 명이 다녀간 바 있다. 6 기타 파급효과
한류팬 사이에서는 한국 드라마 혹은 K-Pop 스타들과 유사한 의상이나 액세 서리를 착용하는 것이 유행하고 있으며, 한류 기념품(뱃지, 팔찌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들이 있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카리브해, 미국, 유럽 등지의 문화에 익숙해 외국문화에 개방적인 현지인들은 한류 문화가 신선하고 건전해 많은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류팬 의 일부는 이전에 일본문화(망가, J-Pop 등)를 즐겼으나, 시간이 지나도 큰 변 화가 없는 일본문화보다는 더욱 다이내믹하고 활동적인 한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관찰된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베네수엘라는 저작권료를 지불하지 않는 국가 중 하나로서 단기간 내에 한류 를 확산해 수익을 창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드라마의 경우, 더빙된 드라마를 무료로 제공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으나, 판매를 목표로 하기에는 난점이 있다. 베네수엘라는 외국문화에 개방적인 면이 많아 우리 문화의 진출에 는 큰 어려움이 없으며, 문화계에 종사하는 공무원, 학계 등도 외국 문화행사 유
19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베네수엘라
Ⅱ
치에 매우 호의적이다. 이에 따라, 국내기관 및 부처에서는 한국문화 전반을 소
아메리카
개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베네수엘라에 소개하는 일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현황 베네수엘라 내 한류 동호회는 특정 그룹을 위주로 하거나 한류 전반을 선호 하는 팬들이 모인 단체로 형성된다. 2016년까지 대사관에서 개최한 한류페스티 벌은 한류 동호회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AVCC(Asociación Venezolana de Cultura Coreana)와 UAC(Unión de Amantes de Corea)를 중심으로 공동 개최하였으며, 이 두 동호회는 한국영화, 드라마, K-Pop을 망라하는 한류 전반 에 대한 동호회이다. 이외에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SHINee, BTS 등 특정그룹 을 선호하는 팬클럽들이 있으며, 아울러 각 도시의 동호회는 인터넷(주로 Facebook, Instagram)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2) 동호회별 현황 1 한류팬 인원 : 회원 119,386명 2 한류 팬클럽 : 85개 ∎ 한류팬클럽 AVCC 조사결과 카라카스시, Miranda주, Zulia주, Aragua주를
중심으로 분포 ∎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Big Bang, SHINee 순으로 한류팬 분포 ∎ 대사관 Facebook ‘친구’ 5,000여 명이 열성 한류팬 3 K-Pop 댄스그룹 : 45개 ∎ 댄스그룹 회원들은 한 그룹에서만 활동하지 않고 여러 그룹에서 활동 및 교류
197
4 동호회 SNS 현황 동호회 명칭 1
100% Venezuela (Perfection)
2
2NE1 Venezuela (Blackjack)
3
2AM Venezuela (I Am)
회원 수 281명
SNS 주소 Facebook : www.facebook.com/100percentVenezuela Facebook : www.facebook.com/2NE1Venezuela
3,648명 Twitter : @2NE1_Venezuela Blog : www.2ne1venezuela.com 433명
Facebook : www.facebook.com/2amVenezuela?ref=ts&fref=ts Facebook : www.facebook.com/2PMVenezuela?fref=ts
2PM Venezuela (Hottest)
977명
5
4 Minute Venezuela(4NIA)
48명
6
A-JAX
297명
7
After School Venezuela (PlayGirlz & PlayBoyz)
198명
Ailee Venezuela (Aliens)
58명
4
8
- JangWooYoungVenezuela : www.facebook.com/JangWooYoungVenezuela - JayParkVenezuela : www.facebook.com/pages/Jay-Park-Vzla/21 0559385659596 Facebook: www.facebook.com/4MinuteVenezuela Twitter : @4Minute_Vzla Facebook : www.facebook.com/AjaxVenezuela Facebook : www.facebook.com/ASVenezuela. Twitter : @AS_Venezuela
9
Ace Of Angels Venezuela(ELVIS)
297명
10
AKMU Venezuela
515명
11
AOA Venezuela
297명
Facebook : www.facebook.com/AileeVenezuela Twitter : @AileeVenezuela Facebook : www.facebook.com/AOAVenezuela. Twitter : @AOA_Venezuela Facebook : www.facebook.com/AKMUvenezuela Twitter : twitter.com/AKMU_VE Facebook : www.facebook.com/AceOfAngelsVenezuela Twitter : @AOA_Venezuela
12
Facebook : www.facebook.com/BAPVenezuela B.A.P Venezuela 4,118명 (BABY) Twitter : @BAP_Venezuela
13
Facebook : www.facebook.com/B1A4Vzla B1A4 Venezuela 2,334명 (BANAS) Twitter : @B1A4Vzla
19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베네수엘라
동호회 명칭
15
B2ST Venezuela (B2UTY/B2STIE)
BoA Venezuela (Jumping BoA)
940명
Ⅱ
SNS 주소 Facebook : www.facebook.com/WeLoveB2STVnzla?ref=hl
아메리카
14
회원 수
Twitter : @B2ST_Vzla
901명
Facebook : www.facebook.com/pages/BoA-Venezuela/150 446678352879?fref=ts Twitter : @BoAvzla
16
BtoB Venezuela
17
Bang Venezuela (V.I.P)
18
BIGSTAR (OnlyOne)
19
Block B Venezuela(BBC)
20
Boyfriend Venezuela (Bestfriends)
21
Brown Eyed Girls-Venezuela (Everlasting)
24
f(x) Venezuela
1,503명 2,608명
Facebook : www.facebook.comBtobVenezuela Twitter : @BTOBVenezuela Facebook : www.facebook.com/BigBangVzla Twitter : @BigBangVNZL 사이트 없음
8,348명
Facebook : www.facebook.com/BlockBVenezuela. Twitter : @BlockBVenezuela
Facebook : 1,753명 www.facebook.com/BoyFriendVenezuela. Twitter : @Boyfriend_vzla 사이트 없음 Facebook : www.facebook.com/pages/ 1,914명 Fx-Venezuela/ 102869559785282 Twitter : fxvzlaofficial
25
FNC Entertainment Venezuela
512명
FNCFamily : www.facebook.com/pages/FNC-Family-VENEZ UELA-The-Way-to-Find-the-Blue-Island-/ 193912747355343 FTIsland : www.facebook.com/FTIslandVenezuela CNBlue : www.facebook.com/CNBLUE4Venezuela Twitter : @FNCFamilyVzla
26
GI-GlobalIcon
42명
Facebook : www.facebook.com/GlobalIconVenezuela Twitter : @GIVzla
27
GOT7 Venezuela (I GOT7)
1,757명
Facebook : www.facebook.com/got7venezuela Twitter : @GOT7venezuela
199
28
동호회 명칭
회원 수
Henecia Venezuela (Henecia)
Facebook : www.facebook.com/pages/Henecia-Venezuela5,533명 Official-Fan-Club-Kim-Hyun-Joong/ 196290833750221
SNS 주소
Twitter : @Kimhyunuizzosin 29
30
31
32
HELLOVENUS Venezuela (Hello Cupid) H.O.T Venezuela (White Angels) INFINITE Venezuela (Inspirit)
284명
Facebook : www.facebook.com/HELLOVENUS6Venezuela
229명
Facebook : www.facebook.com/H.O.TFanBaseVenezuela?ref=hl
Twitter : @HV_Venezuela
Twitter : @WhiteAngelsVzla Facebook : 1,815명 www.facebook.com/H.O.TFanBaseVenezuela?ref=hl Twitter : @InfiniteVzla
Facebook : www.facebook.com/pages/Jang-Geun-Suk-Ven JangGeunSukVen 3,545명 ezuela/144169432338990 ezuela (eels) Twitter : @GeunSuk_vzla
33
JJ Project Venezuela
577명
34
JJun Club OficialVenezuela. (Oficializadoporla empresa)
193명
35
JYP Nation Family Venezuela
49명
Facebook : www.facebook.com/jjprojectvenezuela Twitter : @jjprojectvzla Facebook : www.facebook.com/pages/Jjun-Club-OficialVenezuela/185955348202405 Facebook : www.facebook.com/pages/JYP-Nation-FamilyVenezuela/730349507015466 Twitter : @JYP_Venezuela
36
KARA Venezuela (Kamilia)
848명
37
Kim Soo Hyun Venezuela
259명
38
Ladie’s Code Venezuela (LaveLys)
969명
20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Facebook : www.facebook.com/KARAVenezuela Twitter : @KARAVenezuela Facebook : www.facebook.com/kimsoohyunvnzla Twitter : @KimSooHyunl_vzla Facebook : www.facebook.com/Ladiescodefanbasevenezuela Twitter : @LadiescodeFBVnz
베네수엘라
동호회 명칭
40
LED Apple Venezuela (LEDA)
회원 수 435명
Ⅱ
SNS 주소 Facebook : www.facebook.com/Lc9Venezuela
아메리카
39
LC9 Venezuela (LOVE BEAT)
Twitter : @LC9_VENEZUELA
Facebook : 1,111명 www.facebook.com/LedAppleVenezuela Twitter : @ledapplevzla
41
Lee Seung GiAiren Venezuela (Airen)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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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동호회 명칭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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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HWA(Shinh wa) Changj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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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STAR Venezu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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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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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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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CA Venezu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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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501 (Triple S)
Ⅱ 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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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ty Venezuela (tw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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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en Top Venezuela (Ang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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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XQ Venezuela / 1,977명 Twitter : @DBSK_Vzla Blog : tvxqvzla.wordpress.com Facebook : www.facebook.com/UkissMeVenezu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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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meVenezuela Twitter : @UKISS_Venezuela 3,338명 (U-KISS) Youtube : www.youtube.com/user/ukissmevenezuela Facebook : www.facebook.com/WinnerVenezue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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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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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회 명칭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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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최근 주요 문화행사 (1) 차카오 시립문화회관 한국영화제 (2017.8.7.~16)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대사관, CCTC ∎ 행사 내용: 차카오 시립문화회관에서 한국영화 6편을 6일에 걸쳐 상영하였으
며, 20~30대 젊은층이 주관객으로 약 400명이 참석함.
(2) 제5회 대사배 태권도대회 (2017.10.27.-29)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대사관, 베네수엘라태권도협회 ∎ 행사 내용: 주재국 최대의 태권도 전국대회로 각 체급별, 연령별로 푸에르토라
크루즈시 라모스 체육관에서 진행되었며, 참가선수 2,500여 명, 청중 6,000 여 명이 참여함.
(3) 2017 K-Pop 월드 페스티발 (2017.11.11)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대사관, 한류연합회 ∎ 행사 내용: 예선통과한 30팀이 참가하는 베네수엘라내 대표적인 한국문화행
사로서 매년 개최되고 있고, 다수의 문화계 인사 및 외교단 등 2,500여 명이 참석함.
(4) 2017 한국주간 메리다 (2017.11.27.-30 )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대사관, 메리다 현대 미술관 및 로스안데스대학
20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베네수엘라
Ⅱ
∎ 행사 내용: 영화상영, K-Pop 공연, 사진전, 퀴즈온코리아 등(주재국 대학생
아메리카
및 일반시민; 총 약 500명)
(5) 한식행사 (2017.12.1.)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대사관, 시몬볼리바르대학 ∎ 행사 내용: 한식 강좌 종강 계기 요리 시연 및 시식(주재국 대학생 및 일반시
민; 약 100명)
(6) 한글 백일장 (2017.12.2.)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 대사관 ∎ 행사 내용: 카라카스 매리어트호텔에서 한글학교 동포반 및 현지인반 모두
참여하여 행사; 참가자 100명 및 교민, 현지인 150여 명
(7) 2018 한국영화제 (2018.3.7.-10.)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대사관, KF ∎ 행사 내용: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지원으로 카라카스 CELARG(문화부 산하
영화관 및 공연장)에서 한국영화제 개최(총 5편의 우리 영화가 상영되어 누적 관객 1천여 명이 참석)
(8) 2018 한국주간(한국어말하기대회) (2018.4.28.)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대사관, 한국어학당 ∎ 행사 내용: CELARG에서 참가자 8명, 관중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9) 2018 한국주간(산디에고시) (2018.5.29.~6.1)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 대사관 ∎ 행사 내용: 카라보보주 산디에고시 Casa de la Cultura San Diego(산디에고
문화원)에서 지방도시 한국주간 개최(누적 관객 400여 명)
205
(10) 한국문화 소개 프로그램 방영 (2018.7.20.)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 대사관, 한국어학당 ∎ 행사 내용: TeleVen.이라는 당지 유력 방송국에서 유청소년 대상 Consentidos
Estrellas(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를 소개
(11) 2018 한국주간(민속공연 및 콘서트) (2018.9.22) ∎ 주관 및 주최: 주베네수엘라 대사관, 한국어학당 ∎ 행사 내용: 베네수엘라중앙대학 대강당에서 2,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참가
자 70명(베네수엘라 한국어학당 학생), 시몬볼리바르 음악재단(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및 합창단 143명, 베네수엘라 민속공연단 30명 등이 살풀이, 사 물놀이, 소고춤, 부채춤, 민요, 베네수엘라 민속춤, 난타, 장구춤, 가야금 연 주, 탈춤, 홀로아리랑, 코리아 환상곡(안익태 작곡)을 공연하고 리셉션을 개 최함.
7 여행정보 (1) 비자 1 일반여행객 사증 필요 여부
통과여객(TWOV)의 조건
여권 잔여유효기간
사증면제협정 (90일)
1. 확정된 티켓 소지, 최종 도착국가 사증 2. 환승구역 내 체류
6개월 이상
2 공연비자 ∎ 별도 비자 없이 입국 가능 ∎ 공연비자 발급은 주한베네수엘라대사관으로 문의 3 주한베네수엘라대사관 연락처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100, SC제일은행 본점빌딩 16층
20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비고 훼손 여권은 입국 거부
베네수엘라
Ⅱ
∎ 전화번호 : (82-2) 732-1546/7
아메리카
∎ 팩스 : (82-2) 732-1548
(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일부지역 적색경보(철수권고) - 술리아, 타치라, 메리다, 바르나스, 트루히요,
아푸레, 포르투게사, 라라, 팔콘, 야라쿠이, 코헤데스, 수크레, 모나가스, 델타 아마쿠로 ∎ 나머지 지역 황색경보(여행자제) - 카라카스, 미란다, 카라보보, 아라과, 안소
아테기, 볼리바르, 아마소나, 누에바에스파르타 2 사건・사고현황
베네수엘라는 2018년 기준으로 치안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살인, 납치 등 이 일반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관광객 및 외국인의 경우 범죄자들의 쉬운 목표가 될 수 있으므로 오후 6시 이후 외출은 삼가는 것이 좋다. 베네수엘라 내 테러는 없으나, 콜롬비아 국경지역은 콜롬비아 게릴라(FARC)의 활동지역으로 게릴라가 출몰하는 곳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3 범죄현황 등 치안상태
베네수엘라는 강력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으며, 높은 살인률(인구 십 만 명당 92명 추정)을 보이고 있어 거주 및 방문 시 현지인에 대한 경계를 늦추 면 안 된다. 호텔 및 거주 지역에서 도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방문 시 소지 품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되도록이면 늦은 시간에는 외출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 외출 시 귀중품이나 화려한 복장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현지 도둑의 경우 불법총기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므로, 범죄대상이 될 경우 반항하지 말고 가지고 있는 귀중품(핸드폰, 지갑 등)을 주면서 상황을 모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4 자연재해
카라카스의 경우 1년 내내 초여름 날씨가 이어져 기후는 매우 양호하다고 볼 수 있으나, 간혹 열대성 폭우가 내릴 수 있다. 2011년의 경우 베네수엘라 전국
207
을 휩쓴 홍수로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나, 이는 매우 예외적인 경우로, 배수 시설 이 열악하고 산동네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많아서 피해가 컸으나 일반적인 상황 으로는 볼 수 없다. 5 유의해야 할 지역
카라카스 내 차카오-바루타(Chacao-Baruta) 지역은 그나마 비교적 안전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외출시에는 항상 경계를 하며 다녀야 한다. 이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은 치안이 열악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구시가지인 센트로 (Centro)와 페타레(Petare), 카티아(Catia) 지역이 열악하다. 외출 시에는 호텔 에서 운영하는 택시로 이동하고, 현지인을 동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 현지 문화 1 미팅
미팅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막판에 성사되는 경우가 많으며, 당일에도 시 간이 변경되기 쉽다. 현지인들이 시간에 무심하거나 교통체증으로 늦는 경우가 많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미팅에 임하는 것이 좋다. 베네수엘라인들은 미팅 시 매우 우호적이며 친절하다. 특히 인사할 때, 상대가 여성이면 볼에 키스를 해주 면 빨리 친숙해지는 데 도움이 되며 남자의 경우 악수와 함께 등을 쳐주면 가까 운 사이라는 뜻이다. 2 이름 부르기
첫 만남에서는 성을 부르는 것도 좋지만, 현지인들은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선호한다(매우 공식적인 미팅 제외). 예를 들어, María Gonzalez의 경우, 첫 만남에서는 Señora Gonzalez, 이후 만남에서는 María로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이름표기 방식
중남미 사람들은 긴 이름을 갖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장 일반적인 경우가 이 름-이름-성(아버지)-성(어머니)으로 구성되는데, 예를 들어 María Eugenia Gonzalez Martinez의 경우, Maria Eugenia라고 부르고 성은 Gonzalez를 메
20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베네수엘라
Ⅱ
인으로 주로 쓴다. 이름을 축약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애칭을 일반 이름으로
아메리카
쓰는 경우도 많으니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4 첫 만남
베네수엘라 비즈니스 미팅은 여러 경로로 성사되며, 중간에 소개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사업이 훨씬 수월하고 빠르게 진행되는 점이 특징이다. 5 오만찬
베네수엘라에서는 비즈니스로 초대할 경우에는 식사가 2~3시간 정도 길게 이뤄지는 편이다. 현지인들은 럼, 위스키 등 독주를 매우 즐겨 마셔 오찬에도 마 시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일반 오찬시간은 1~2시, 만찬은 7~9시이며, 주말의 경 우 한 시간씩 늦춰지기도 한다. 6 팁문화
식당 영수증에 팁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영수증을 확인해 팁이 포 함되지 않았을 때는 총금액의 10% 정도를 팁으로 내면 된다. 주차요원에게도 0.5~1불 정도의 팁을 주도록 한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연락처 ∎ 경찰 : 171, 911 ∎ 화재 : 911 ∎ 긴급 의료 지원 : 911 ∎ 교통사고 : 167, 911 ∎ 전화고장시 : 155 호출(전화 수리에 장기간 소요)
(2) 의료기관 일반적으로 911을 통해 구급차를 부를 수 있으며,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한
209
인들은 일반적으로 아빌라(Avila), 트리니다드(Trinidad) 등의 병원을 애용하고 이용하고 있다. 현지 병원비(입원비 포함)가 매우 비싸며, 일반인들은 주로 약품 을 통해 자가 치료하는 경우가 많지만 의약품을 구하기가 매우 힘든 상황이다.
(3)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Embajada de Corea en la República Bolivariana de Venezuela
Centro Lido Piso 9,Av. Francisco de Miranda, El Rosal, Caracas ∎ 전화 : (58-212) 954-1270, 1139 ∎ 팩스 : (58-212) 954-0619 ∎ 홈페이지 : ven.mofa.go.kr ∎ 대사관 근무시간 : 08:30~12:00, 13:30~17:00
10 기타 (1) 날씨 베네수엘라는 열대 기후에 속하나, 연중 기온이 섭씨 28도인 습한 저지 평원 에서 연중 섭씨 8도인 빙하와 고원(paramos)에 이르기까지 매우 지역 차가 크 다. 연중 강우량은 북서부 반건조 지역의 430mm에서 동쪽 오리노코 삼각주의 1,000mm에 이른다.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우기는 6월에서 10월 사이이다(이 우기를 ‘겨울’이라 한다). 기온 변화가 위도와 일치하지는 않으나, 연중 나머지 기간은 건조하고 더워 ‘여름’이라 한다.
(2) 교통정보 1 버스
개인버스 개념으로 운영되며 노선이 불규칙하고 홍보가 되어있지 않아 외국 인과 관광객이 이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또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는 경우가 많 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1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베네수엘라
Ⅱ
2 지하철
아메리카
카라카스에는 4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며, 교통체증이 심한 카라카스에서 가장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하철에서도 소매치기나 강도사건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으며, 지하철 사용시 항상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3 택시
택시 운전사들의 일부가 괴한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아, 관광객이나 외국인들 은 길거리에서 잡는 택시보다는 지인의 택시나 호텔, 쇼핑몰에서 운영하는 택시 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도로교통
카라카스는 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을 보인다. 이는 지난 5~6년간 자동차 수는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인프라는 확장되지 않았고 치안악화로 공공교통 대신 자가 용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3) 기타 1 전력사용현황
사용전압은 110V으로 우리나라 제품의 경우 변압기를 사용해야 한다. 2 환전
베네수엘라 화폐단위는 Bolivar Soverano(Bs.S.)이며, 외화 반출입이 법으로 규제되어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다. ※ 공식 환율 : US$1 = 61Bs.F(2018년 9월 기준)
3 통신 ∎ 우편
우편물은 국내 우편 및 국제우편물의 경우 대부분 우체국을 통해 발송되며 일부 DHL,Fedex 등 사설 택배회사를 이용할 수도 있다. 우편물 수령은 직접 우체국에 가서 해야 한다.
211
∎ 전화
카라카스 시내에 공중전화가 있지만, 치안이 악화돼 길에서 통화하는 것은 매 우 위험하며, 되도록 호텔 혹은 지인 핸드폰을 사용하여 통화할 것을 권한다. 핸 드폰 사용시에도 안전한 건물 내부로 들어가 통화를 해야 안전하다. ∎ 인터넷 사용 현황
카라카스에는 PC방이 있지만 대부분 빈민지역에 위치해 사용이 어렵다. 인터 넷 속도는 느린 편으로 주변 중남미 국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21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베네수엘라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213
7. 볼리비아
1 개황
∙ ∙ ∙ ∙ ∙ ∙ ∙
수 도 : 라파스(La Paz, 행정수도, 헌법상 수도는 수크레(Sucre)) 인 구 : 1,130.7만 명(2018년 인구 조사) 면 적 : 1,098,581㎢(한반도의 약 5배, 국경길이 : 6,834㎞) 민족구성 : 메스티조 69%, 케추아 13%, 아이마라 12%, 기타 6% 종 교 : 천주교 76.8%, 개신교 16% (신헌법에 따라 국교는 없음) 시 차 : 한국시간 -13 언 어 : 스페인어(69.4%), 아이마라어(17.43%), 케추아어(10.6%) 등 총 37개 언어가 공용어(2009년 신헌법) ∙ 1인당 GDP(’17년 기준) : 3,393미달러 ∙ 우리나라와의 교역 현황(’18년 1/4분기 기준) : 총 3억 8천 9백만 미달러 (수출: 3천 9백만 미달러, 수입: 3억 5천만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1) 볼리비아의 사회문화적 특징 볼리비아는 안데스 고산 지대에 위치한 인디오의 나라로, 수도인 라파스는 해
21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볼리비아
Ⅱ
발 3,600m에 위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도로 기록되어 있다. 볼리비아는 원
아메리카
주민이 인구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전통 안데스 문화와 근대성이 공존하 는 독특한 문화를 보이고 있다. 사회 전반적으로 인디오적인 색채가 강해 거리 곳곳에서 ‘포예라(pollera)’라고 하는 주름이 넓게 잡힌 치마, 중절모(기혼자를 상징), 실크햇과 같은 민속의상을 입은 여성(촐리타)들을 흔히 볼 수 있다. 2013년 라파스市는 “촐리타 파세냐(라파스 지역 촐리타)”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하기도 했다.
(2) 인종과 언어 볼리비아는 <볼리비아다민족국>이라는 공식 국명처럼 민족 구성이 다양한바, 총 36개의 원주민 종족이 있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원주민의 비율이 가장 높으 며, 이들은 각기 다른 관습과 언어를 가지고 아직도 전통적인 인디오의 가치와 신앙을 보존하며 살고 있다. 인종만큼 언어도 다양하여 스페인어 이외에 케추아어, 아이마라어, 과라니어 등 36개의 토착어가 공식언어로 지정되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인종 적, 문화적 특징은 과거 사회 통합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사회・문화적 역동성의 동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 특히, 2006년 최초의 원주민 출신 대통령인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이 당선되 면서 원주민의 권익이 크게 향상되고, 정・재계 등으로 진출하는 원주민의 비율 이 증가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3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볼리비아 내 한류 확산으로 K-Pop 가수들의 공연 개최 시도가 많아지고는 있지만, 실제 공연기획사와의 계약 이행 및 공연 과정에서 적지 않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볼리비아 내 공연 기획사의 부족으로 중남미 여타국가 기 획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계약 불이행으로 인해 공연이 연기되거나 불발 되는 경우도 많은 만큼, 처음 기획 단계부터 기획사의 신뢰도, 계약조건을 면밀 히 검토하고 공연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215
4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여느 남미 국가에서와 마찬가지로, 볼리비아 내 한류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특히 K-Pop, 한국 드라마에 대한 인기의 영향으로 인해, 한국어 학습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한류 열풍은 한국어 학습 및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어, 수도 라파스 한글학교에는 2018년 기준 약 200여 명의 현지인이 수학하고 있으며, 대사관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 한국 유학 및 장학생 선발에 대해 문의하 는 사례도 많다.
(2) 분야별 현황 1 K-Pop
볼리비아 내에는 약 20여 개의 K-Pop 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BTS, 슈 퍼주니어, 동방신기, SHINee, EXO 등 주요 아이돌 댄스그룹을 모방한 댄스 팀 들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동호회들은 볼리비아 한류 연합회를 결성, 자체적으로 댄스 경연대회 및 K-Pop 뮤직비디오 상영회, 전국 K-Pop 팬클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한류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주볼리비아대사관은 이러 한 한류 동호회 행사를 적극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주볼리비아대사관에서 주최 한 2018 K-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에는 라파스, 코차밤바 등 볼리비아 전 지역에서 총 80팀이 참가하였으며, 약 1,500여 명의 관중들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 한국영화
2012년 주볼리비아대사관 주최 제1회 한국영화제 개최 이래, 볼리비아 내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주볼리비아대사관은 매년 한국영 화제 개최를 통해 다양한 한국 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2017년 제 6회 한국영화 제에서는 <나의사랑, 나의 신부>, <군도>, <파파로티>, <박수건달>을 상영하였 으며 약 1,300여 명의 관객이 모이는 등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8 한국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 7회 한국영화제에서는 <조선명탐정2>, <족구왕>,
21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볼리비아
Ⅱ
<동주>, <용의자>, <두근두근 내인생>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가 상영되
아메리카
었다. 3 태권도
볼리비아 내 태권도에 대한 인기 또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주 볼리비아 대사관은 2015년 한-볼 수교 50주년 문화 행사 및 2017년 한국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태권무팀을 초청하여 태권도 품세, K-Pop을 활용한 태권무, 송판 격파, 호신술 시범 등 완성도 높은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관객들은 태권도 공연 이후 공연단의 사인을 받고 사진을 찍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고 다수의 방송사 및 신문에서 태권도 공연에 대해 호의적으로 보 도하였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2016년 볼리비아의 한 일간지에서는 “한국의 동력, K-Pop과 드라마”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기도 하였는데, 한류로 통칭되는 K-Pop과 한국 드라마 및 영화 등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현상에 주목하면서, 한류가 한국의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일간지에서 도 볼리비아 내 한류 현황에 대해 보도하며, K-Pop을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전한 취미 생활을 가지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기사를 게 재했다. 2018년 한국주간행사 개최 이후 볼리비아 주요 4대 일간지(Cambio, Pagina Siete, El diario, La Razon)들은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한국주간행사를 통해 한국과 볼리비아 양국의 문화 교류 및 이해의 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가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각 신문사들은 영화제 관련 기사에서 상영되는 영화의 줄거리부터 상영 시간표 까지 자세히 소개하면서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에 뜨거운 관심을 표했다.
217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최근 볼리비아 내 K-Pop, 아이돌스타, 한국 드라마 등 한류 열풍으로 인해, 많은 한류 동호회가 자생적으로 조직되고 있는 바, 현재 볼리비아에는 전국적으 로 약 1,700여 명 규모의 한류 동호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한류 동호 회의 대표 격인 볼리비아 한류연합회는 K-Pop 뮤직 비디오 상영회, K-Pop 댄 스 경연대회, 전국 K-Pop 팬클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한류 홍보 활동을 전개하 고 있다.
(2) 동호회별 현황 1 HATO E.L.F. Bolivia 성격
슈퍼주니어 동호회
회원 수
400명 (고등학생 및 대학생)
설립년도
2009.11.21
세부 활동 현황
슈퍼주니어 활동 관련 영상회 개최 및 정보 교환
2 BTS BOLIVIA 성격
BTS 동호회
회원 수
150명 (고등학생 및 대학생)
설립년도
2014년 9월
세부 활동 현황
댄스 경연대회 개최 및 멤버 생일 파티, K-Pop 영상회
3 Stand by TVXQ-JYJ BOLIVIA 성격
동방신기-JYJ 동호회
회원 수
110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0.10.3
세부 활동 현황
동방신기-JYJ 활동 관련 영상회 개최 및 K-Pop 행사 개최
21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볼리비아
Ⅱ
4 SHINee BOLIVIA
회원 수 설립년도 세부 활동 현황
SHINee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150명 (고등학생 및 대학생) 2011.5.18 SHINee 활동 관련 정보 교환
5 INSPIRITS BOLIVIA 성격
인피니트 동호회
회원 수
195명 (고등학생 및 대학생)
설립년도
2013.4.10
세부 활동 현황
인피니트 활동 관련 영상회 및 멤버 생일 파티 개최
6 ANGELS Teen Top Bolivia 성격
Teen Top 동호회
회원 수
50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1.8.7
세부 활동 현황
Teen Top 활동 관련 정보 교환 및 멤버 생일파티 개최
7 U-KISS KISSME BOLIVIA 성격
UKISS, 동방신기, SS501, 비스트 동호회
회원 수
90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1.3.26
세부 활동 현황
UKISS 활동 관련 영상회 개최 및 정보 교환
8 BEAUTY BOLIVIA 성격
BEAST 동호회
회원 수
40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1.6.19
세부 활동 현황
BEAST 활동 관련 영상회 개최 및 K-Pop 행사 참여
219
9 T-ara Bolivia 성격
티아라 동호회
회원 수
50명 (대학생)
설립년도 세부 활동 현황
2010년 2월 댄스 경연대회 개최 및 멤버 생일 파티 개최
10 K-Pop TARIJA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20명
설립년도
2010.8.20
세부 활동 현황
K-Pop 영상회 개최
11 K-Shin BOLIVIA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10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4년 6월
세부 활동 현황
K-Pop 뮤직비디오 감상 및 댄스 경연대회 개최 등
12 Hottest BOLIVIA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30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1년 8월
세부 활동 현황
K-Pop 관련 정보 교환 및 이벤트 개최
13 GOT7 BOLIVIA 성격
GOT7 동호회
회원 수
50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5년 2월
세부 활동 현황
댄스 경연대회 개최 및 멤버 생일 파티
22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볼리비아
Ⅱ
14 Tripple S BOLIVIA
회원 수 설립년도 세부 활동 현황
SS501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150명 (여대학생) 2010년 3월 댄스 경연대회 및 K-Pop 영상회 등 개최
15 ASIAN DREAM POTÔ̂ŜI 성격
K-Pop동호회
회원 수
10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1.9.18
세부 활동 현황
K-Drama 영상회 및 K-Pop 파티 개최
16 TWICE BOLIVIA 성격
K-Pop동호회
회원 수
30명 (고등학생 및 대학생)
설립년도
2016년 2월
세부 활동 현황
뮤직비디오 상영회 및 멤버들 생일파티
17 EXO BOLIVIA 성격
EXO 동호회
회원 수
50명 (여대학생)
설립년도
2013년 3월
세부 활동 현황
EXO 비디오 상영 및 멤버들 생일 파티
18 STRAY KIDS BOLIVIA 성격
STRAY KIDS 동호회
회원 수
20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8년 8월
세부 활동 현황
뮤직비디오 상영 및 멤버들 생일 파티
221
19 BLACK PINK BOLIVIA 성격 회원 수 설립년도 세부 활동 현황
BLACK PINK 동호회 20명 (대학생) 2017년 2월 댄스 경영대회 및 멤버들 생일 파티
20 GIRL’S GENERATION BOLIVIA 성격
소녀시대 동호회
회원 수
15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8년 5월
세부 활동 현황
뮤직비디오 상영회 및 멤버들 생일 파티
21 NCT BOLIVIA 성격
NCT 동호회
회원 수
25명 (대학생)
설립년도
2017년 8월
세부 활동 현황
댄스 경영대회 및 멤버들 생일 파티
22 KARD BOLIVIA(예정) 성격
KARD 동호회
회원 수
고등학생 및 대학생
설립년도
2018.10.5.
세부 활동 현황
K-Pop 영상회 및 멤버들 생일 파티
22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볼리비아
Ⅱ
6 최근 주요 문화행사
아메리카
(1) 2015년 ∎ 한국-볼리비아 수교 50주년 기념우표 발행식(2015.6.25.) ∎ 통일 영화제(2015.6.27.~30.)
볼리비아 국민들에게 남북 분단의 현실을 소개하고 우리 정부의 통일 노력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전쟁 및 분단 상황을 소재로 한 <은밀하게 위대하게>, <고지전>, <의형제> 등을 상영 ∎ 한식시연회(2015.10.9.) ∎ 한-볼 수교 50주년 기념 문화공연(2016.10.10.~11.) ∙ 퓨전국악, 태권도, 사물놀이 및 비보이 공연
(2) 2016년 ∎ 한복 패션쇼(2016.5.16.) ∎ 2016년 한국주간(2016.5.16.~22.) ∙ 제5회 한국영화제, 한국관광사진전, K-Pop World Festival 예심 등 개최
∎ K-Pop World Festival 볼리비아 예선(2016.7.23.) ∎ 마마니마마니-임근우 화백 합동 미술 전시회(2016.9.19.~10.1.)
(3) 2017년 ∎ 2017 퀴즈 온 코리아 ∙ 일시 및 장소 : 2017.7.1.(토) 13:30~16:00, Coliseo Don Bosco 체육관 ∙ 주최 :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 행사 내용 : 한국의 문화, 역사, K-Pop, 드라마, 지리 등 한국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가 지고 OX퀴즈, 골든벨 퀴즈, 장학퀴즈 등을 진행
∎ K-Pop World Festival 2017 ∙ 일시 및 장소 : 2017.7.1.(토) 16:00~18:00, Coliseo Don Bosco 체육관 ∙ 주최 :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볼리비아 한류 연합동호회 K-Shin ∙ 행사 내용 : 2017 K-Pop World Festival 볼리비아 예선을 진행하였으며, 총 86개 팀이 참가
223
∎ 독도 세미나 및 독도 사진전 ∙ 일시 및 장소 : 2017.8.17.(목), Real Plaza Hotel ∙ 주최 :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 행사 내용 : 볼리비아 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볼리비아 내 최초로 독도 세미나 및 독도 사진전 개최
∎ 2017년 한국주간 ∙ 일시 : 2017.9.30.(토)~10.7.(토) ∙ 주최 :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 행사 내용 : 제6회 한국영화제, 독도 사진전, 태권도 공연 등 개최
∎ 2017년 농식품 수출 홍보 행사(한국주류 상품설명회 및 시음행사) ∙ 일시 : 2017.11.23.(목), Real Plaza Hotel ∙ 주최 :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유통공사 ∙ 행사 내용 : 농식품 수출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주류 상품(국순당 4종, 배상면주가 4 종, 보해양조 3종) 설명회 및 시음행사
(4) 2018년 ∎ K-Pop World Festival 2018 ∙ 일시 및 장소 : 2018.7.8.(일) 14:30~17:30, Cine Teatro 16 de Julio 공연장 ∙ 주최 :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볼리비아 한류 연합동호회 K-Shin ∙ 행사 내용 : 2018 K-Pop World Festival 볼리비아 예선을 진행하였으며, 총 80개 팀이 참가
∎ 독도 세미나 및 독도 사진전 ∙ 일시 및 장소 : 2018.8.9.(목), Real Plaza Hotel ∙ 주최 :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 행사 내용 : 2년 연속으로 볼리비아 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독도 세미나 및 독도 사진전 개최
∎ 2018년 한국주간 ∙ 일시 : 2018.9.28.(금)~10.6.(토) ∙ 주최 : 주볼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 ∙ 내용 : 제7회 한국영화제, 한국 사진전 및 K-Pop 공연, 한국전통무용 공연 등 개최
22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볼리비아
Ⅱ
7 여행정보
아메리카
(1) 비자 한국 일반여권을 소지한 여행객의 경우 원칙적으로 볼리비아 입국(관광)시 비 자를 발급받아야 하며, 한국이나 해외에 있는 볼리비아 대사관 혹은 명예영사관 에서 발급이 가능하다. 관광비자 발급을 위한 구비서류는 아래와 같다. ∙ 신청서 * 50세 이하의 모든 신청자는 주한볼리비아대사관 홈페이지(www.embolcorea.com)의 온라인 비자신청 바로가기 버튼을 이용하여 온라인 포털에서 미리 신청을 하고 마지막 단계에서 생성 되는 신청서를 인쇄해 가지고 가야함.
∙ 여권(유효기간 6개월 이상), 사본 1부 ∙ 여권용 흰색배경 사진 1매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 ・ 배경은 흰색) ∙ 라파스(엘 알토, 우유니) 지역을 제외한 방문자들은 황열병 접종 원본 및 사본 ∙ 항공권 이티켓(볼리비아를 육로로 in, out 하시는 경우엔 중남미 in.out 티켓(타대륙)으로 대체가능) ∙ 숙박 예약 확인증(같이 가는 동행인의 이름으로 예약된 경우 해당 동행인의 여권사본도 함께 첨부. 볼리비아에 거주하는 지인이 초청한 경우 스페인어 또는 영어 초청레터 원본 과 해당 지인의 볼리비아 신분증 사본을 지참.) ∙ 본인 명의 통장 잔고 증명서 영문 (방문일 기준 2주 이내 발급된 잔고증명서만 접수 / 50 만원 이상 예금액이 증빙되어야 함)
도착비자도 가능하며 공항(육로일 경우 이민청)에서 당일 환율에 따라 미화 $90~$95를 (300 UFV x Bs 2.15)를 볼리비아 이민청 사무소(라파스 공항의 경우, 입국검사장 왼쪽에 위치)에 납부하면 입국일로부터 30일까지 유효한 관광 단수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미화를 꼭 소지하여 공항 내에 있는 환전 상에서 볼리비아노스(볼리비아 현지 돈)로 환전하여 지불하여야 한다. ※ 볼리비아 정부는 2015.9.25.일부로 UFV(Unidad de Fomento de Vivienda, 주택 진흥 지수)를 신설하여 볼리비아 중앙은행(www.bcb.gob.bo)을 통해 매일 UFV 환율을 고시하고 300 UFV x Bs 2.15(매일 변동)를 단수비자 수수료로 책정함. 이 UFV 환율은 매일 변동되므로 이에 따라 약 미화 90~95불 정도의 수수료를 준비해야 함.
관광 도착(단수)비자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2015년 9월에 규정이 변경됨에 따라 아래와 같은 구비서류들이 필요하다. ∙ 일정표
225
∙ 호텔, 호스텔, 숙박 예약 확인서, 지인의 집에 머물 경우 초청장(자세히) 필요 ∙ 은행 발행 영문 통장 잔고 내역 ∙ 황열병 예방접종증명서(여권종류에 관계없이 필수로 소지하여야 함. 미소지로 입국하지 못한 사례가 있음)
관광 도착(단수)비자 소지자는 입국 후 필요에 따라 볼리비아 이민청을 방문 하여 30일 또는 60일 연장 신청이 가능(2회, 연간 총 90일)하며, 별도로 약 미 화 80불(250 UFV x Bs 2.15)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참고로 변경된 연장 비자의 명칭은 ‘Permanencia Transitoria por Objeto Determinado Turismo o Visita’이다. 또한, 육로를 통해 입국할 예정이라도 반드시 입국수속을 해야 한다. 어떤 상 황에서도 입국 도장 없이 입국하면 불법이므로, 출입국사무소에 직원이 없다 할 지라도 직원이 올 때까지 기다려서 반드시 입국수속을 마쳐야 한다. 입국수속이 길어질 때는 버스 기사에게 수속이 길어져 아직 본인이 탑승하지 않았음을 인지 시켜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입국 도장 없이 입국하면 출국시 불법체류로 간 주되어 벌금이 부과된다. 참고로, 만약 관광비자로 입국하여 관광이 아닌 취업, 상용 등의 목적으로 적발될 경우 비자 연장이 불가능하고 추방당할 가능성도 있 다(문화교류 목적의 비영리 공연 또한 목적비자로 입국해야 함). 취업, 상용 등 의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에는 반드시 주한 볼리비아대사관에 문의하고 목적에 맞는 비자를 받아 입국해야 한다. ※ 관광 외 목적비자 제출서류는 주한볼리비아대사관 홈페이지 참고 ※ 2018년 5월 7일 한-볼리비아 간 아포스티유 협정이 발효되어 기존 영사인증을 받던 문서는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받는 아포스티유로 대체됨.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외교부 사이트 : www.0404.go.kr 에서 확인 가능)
∎ 주한 볼리비아대사관 연락처 ∙ 주소 : 서울시 중구 을지로 6 재능빌딩 805호 ∙ 홈페이지 : www.embolcorea.com ∙ 전화 : +82 2-318-1767, +82 2-318-2767 ∙ 블로그 : blog.naver.com/embolseoul ∙ E-mail : consulbolcorea@gmail.com
22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볼리비아
Ⅱ
(2) 안전정보
아메리카
1 여행경보단계
볼리비아 전 지역 여행 유의(남색경보) - 단, 태양의 섬(Isla del Sol)은 여행자제(황색경보) 2 사건・사고 현황 ∎ 택시강도사건 빈발
최근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4-5인조 택시 강도가 빈발해 택시 합승을 절대 피하고 탑승에 유의해야 한다. 택시 강도들은 한국 여행객들이 스페인어를 잘 못하는 점을 악용, 20-30대 또는 50대 여성이 여행객에게 접근하여 유창한 영 어로 아들 사진을 보여주거나 한국친구 사진을 보여주며 경계심을 누그러뜨린 뒤, 목적지까지 합승할 것을 권유하여 미리 기다리고 있던 택시에 탑승하게 한 다. 이후 이들은 인적이 드문 곳으로 2-3분 정도 운전하다 경찰 복장을 한 일당 이 여권, 마약 검사 등을 이유로 검문을 요구하고 배낭, 개인물품, 금품 등을 강 탈한 뒤 도로가에 하차시키고 도망가는 수법을 주로 사용하는데, 반항하면 흉기 로 위협하는 경우도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터미널에서 택시 승차 시 Pasajeros Seguros(승객 안전) 스티커가 부착된 터미널 등록 택시를 이용하고, 공항에서는 공항 등록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택시를 탈 때도 되도록 회사 전화번호가 부착된 Radio Taxi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소매치기
관광객이 지도나 휴대폰을 보며 한눈을 팔 때, 가루나 검은 액체를 뿌린 뒤 닦아주는 척하며 귀중품을 훔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 우유니 여행 시 주의사항
최근 배낭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우유니 소금사막은 그 규모가 전라남도 규모로 넓은 관계로, 개별적으로 차를 빌려 여행하다 길을 잃어 조난을 당할 경 우, 그 위치를 찾기도 어려울 뿐더러 사막 지역의 특성상 일교차가 심해 주간에 는 강렬한 햇볕에 심한 탈수현상에 노출될 수 있으며, 야간에는 고산 기온 강하 로 동사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유니 지역 여행 시 가급적 개별적
227
여행은 삼가며, 동 지역 여행사의 안내 하에 여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여 행경비를 아끼기 위해 저렴한 여행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의 현지 저가 여행사들은 여행객을 최대한 많이 태우기 위해 차량을 개조하여 투어를 진 행하기 때문에 사고 발생 위험률이 굉장히 높다. 2017년 4월에도 우유니에서 현지 여행사를 이용한 한국인 여행객 차량 전복사건이 있었으므로 우유니 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우유니 지역은 통신사정이 열악하여 Wi-Fi 서비스가 불가하므로 여행 계획 시에는 미리 한국의 지인들에게 여행기간 등을 알리고, 여행기간 동안 연 락이 어려울 것이라는 정보를 미리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다. ∎ 융가스 죽음의 도로
융가스 도로는 1932-37년 파라과이 전쟁포로들에 의해 건설된 비포장도로로 매년 수십 명이 사망하여 죽음의 도로라고 불리는 곳으로서, 자전거 하이킹 업 체 대부분이 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아 사고・추락 시 부상에 따른 보상을 받 을 수 없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가급적 이 도로는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8 현지 문화 (1) 다양한 기후와 풍경 볼리비아는 압도적인 위용을 자랑하는 안데스 산맥의 만년설을 비롯한 신비 로운 자연 풍광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볼리비아는 지리적으로는 열대지역에 속하지만, 고도에 따라 크게 3지역으로 나눌 수 있는바, 수도인 라파스를 포함한 서부 고원지대(알티플라노, 평균 해발 3500m), 중부 산악지대(해발 2000~2500m), 동부 저지대(해발 400~800m) 로 구분되며, 동부 아마존 상류 지역은 열대 우림 기후, 남서부 고원 평야 지역 은 사막 기후를 보이는 등 다양한 기후와 풍광을 나타내고 있다.
22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볼리비아
Ⅱ
(2) 관습과 전통
아메리카
볼리비아는 원주민이 인구의 약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문화 또한 안데스 전통에 기반한 미신 신앙에 뿌리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천주교와 민간 신앙이 혼합된 독특한 종교 관습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볼리비아 전통 의학에 서도 잘 보인다. 볼리비아 전통 의학에는 칼라와야(약초치료사), 쿠마우타(상징 등을 사용하여 질병 및 재앙을 물리치는 주술사, 무당과 유사), 야티리스(정신적 치료를 담당하 는 점술사), 카와야(약초 등 전통적 약제를 사용하는 여자사제(약제사)) 등이 있 으며, 이러한 전통의학은 16세기 가톨릭에 의해 불법화되었다가 2009년 신헌법 으로 합법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되기도 하였다.
(3) 음식 볼리비아 현지 음식은 다소 짠 편으로, 돼지고기를 넣은 국과 비슷한 Fricase, 돼지고기 튀김 Chicharon, 고추와 양파를 넣어 끓인 닭고기 스튜 Sajta de Pollo, 남미식 돈까스인 Milanesa, 남미식 만두인 Saltena 등은 우리 입맛에도 맞는 편이다. 팁문화가 있으며, 고급식당의 경우 음식 값의 5-10% 정 도가 적당하다.
(4) 축제 볼리비아의 축제는 종교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보통 전통 음악 공연단과 민속 의상을 입은 무용단의 거리 행렬이 유명하다. 특히 2월-3월의 카 니발 시기가 되면 전국적으로 축제가 열리는데, 볼리비아 카니발의 가장 큰 특 징은 ‘물총’으로, 이 시기에는 행인 누구에게나 물을 쏴도 좋다는 풍습이 있으므 로, 거리에 비옷을 입은 사람들이 즐비하기도 하다. 볼리비아 각지에서 열리는 카니발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오루로 지방의 축제 로, 이는 브라질의 카니발, 페루 쿠스코의 축제와 더불어 남미 3대 축제 중 하나 이다.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안데스 민속예술과 전통 문화를 보여주는 거대한 규모의 퍼레이드로, 특히 악마의 춤(Diablada)이 유명 하다. 악마의 춤은 11세기 스페인으로 거슬러 올라가 선을 상징하는 산미겔(대천사
229
미카엘)과 7가지 죄악을 상징하는 악마의 결투를 희화한 것에서 비롯되었고, 16 세기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중남미 지역으로 전래되어 현재까지 계속 보존되고 있다.
(5) 축구 여타 중남미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볼리비아 국민들의 축구 사랑은 가히 열광 적이라 할 만 하다. 높은 고도로 인한 호흡곤란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많은 시민 들이 매일같이 축구를 즐기는 모습이 보이곤 한다. 특히, 2008년 국제축구연명(FIFA)이 선수들의 건강을 이유로 해발 2,500m 이상의 고지대에서는 국제경기를 하지 못하도록 지침을 내렸을 때, 많은 볼리비 아 국민들이 거세게 반발하였으며, 특히 축구 애호가로 알려진 모랄레스 대통령 은 2009년 안데스 산맥 해발 6,000m의 고지에서 정부 각료들과 축구 시범 경 기를 열어 고도국가 차별 조치에 항의를 표하기도 하였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연락처 ∎ 경찰 : 110 ∎ 관광경찰 : (591)2246-2111, 800-14-0081 ∎ 소방서 : 119 ∎ 구급차 : 165
(2) 주볼리비아대한민국대사관 연락처 ∎ 주소 : Calacoto Calle #13, Edificio Torre Lucia 4-5 Piso, La Paz,
Bolivia ∎ 전화 : (591) 2211-0361~3, Fax : (591) 2211-0365 ∎ E-mail : coreabolivia@mofa.go.kr ∎ 홈페이지 : overseas.mofa.go.kr/bo-ko/index.do
23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볼리비아
Ⅱ
∎ 민원 시간
아메리카
∙ 월~금, 오전 09:00~12:00, 14:30~17:30 ∙ 볼리비아 공휴일 및 3.1절(3월 1일), 광복절(8월 15일), 개천절(10월 3일), 한글날(10월 9일) 휴무
∎ 주요 연락처 ∙ KOICA : (591) 2297-1576~1577 ∙ 볼리비아 외교부 : (591) 2240-8900, Fax : (591) 2240-8642 ∙ 볼리비아 이민청 : (591) 2211-0960, Fax : (591) 2211-0955 ∙ 엘알토공항 : (591) 228-4441 ∙ 관광정보센터 : (591) 2265-1677 ∙ 주요 현지병원 : Clinica CEMES (591) 2243-0350, Clinica Alemana (591) 2243-2521, 3676 Clinica delsur (591) 2278-4001~2 ∙ 전화번호 안내 : 104
10 기타 (1) 기후 볼리비아는 지리상으로 한국과 정반대에 위치하고 있어, 계절 역시 반대로 11월에서 4월까지가 우기이며 여름이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건기로 겨울이다. 동부 저지대 열대림과 사바나 지역은 연평균 30℃를 넘는 기온과 연중 비가 많 이 내리는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인 반면, 서부 안데스 산맥과 알티플라노 고 원지대는 낮 동안은 따뜻하지만 옅은 대기로 밤에는 매우 추워지는 고산기후를 나타낸다. 수도인 라파스는 3,200~4,10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고산 기후로 일교차가 10~15도 정도로 밤낮의 기온차가 크다.
(2) 교민 교민은 수도인 라파스에 150여 명, 산타크루스에 250여 명, 코차밤바에 50여 명, 수크레 20여 명이 거주하며 직물업, 상업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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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전기 전압은 220v, 50Hz로 거의 대부분의 한국 전자제품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 으나 전압이 대체로 고르지 못하고 단전이 잦은 편이며, 11자형 콘센트가 많아 여행용 멀티 플러그가 필요하다.
(4) 화폐와 환율 볼리비아의 화폐 단위는 Boliviano(볼리비아노)이며, Bs로 표기한다. 시내 곳곳에 은행과 환전소가 있으며, 은행은 월~금 09:00~16:00(점심시간 없음), 토 09:00~13:00 까지 영업하고, 환전소는 09:00~17:00까지 영업을 한 다. (2018년 9월 현재)은행환율은 $1=Bs.6.86이며, 환전소는 $1=Bs. 6.95정도 로 약간 높다.
(5) 통신 볼리비아에서는 유럽과 같은 GSM 방식의 휴대폰을 사용하며, 국내 휴대폰은 SK, KT, U+ 모두 로밍이 가능하다. 단, 통신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다. 인터넷은 많은 호텔에서 사용 가능하며 체크아웃 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5성급 호텔의 경우에는 무료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속 도는 한국에 비해 매우 느린 수준이며 관광지에는 인터넷 카페가 있다.
(6) 언어 공용어로 스페인어를 사용하지만 2009년 개정된 헌법상으로는 케추아어, 아 이마라어, 과라니어 등 36개의 원주민 언어가 공용어로 인정된다. 일반인들과 영어로 의사소통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상류층 또는 외국인과 빈번히 접촉 하는 업종에 종사하는 현지인의 경우에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7) 교통 1 항공
볼리비아-한국 간 직항 항공 노선은 없으며, 미국, 브라질, 페루 등을 경유하 는 항공편은 다수 있다. 다만, 볼리비아의 경우, 국내선・국제선 모두 연착이 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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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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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므로 반드시 예약확인이 필요하고, 출국할 경우에는 교통사정을 감안하여 최
아메리카
소 2시간 전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철도
철도는 볼리비아 남부와 동부의 일부 도시를 연결하는 동부선과 서부선이 있 으나, 일부 구간이 운행이 되지 않는 만큼 가급적 다른 수단을 이용할 것을 권고 하며, 부득이하게 철도 이용을 원할 경우에는 사전에 구간운행 여부에 대한 확 인이 필요하다. 3 버스
버스는 미니버스, 미크로버스, 푸마카타리, 플로타(장거리버스) 등으로 구분되 며, 라파스 시내를 운행하는 미크로버스, 미니버스, 푸마카타리 등은 가격이 1~2.5 Bs로 저렴한 편이나 노선 안내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여행객이 이용하기 에는 어려운 감이 있다. 4 택시
일반택시, 트루피(노선택시), 라디오택시(우리나라의 콜택시) 등 세 가지 종류 가 있다. 승차하기 전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미리 정해야 하며, 외국 인에게는 조금 더 비싼 금액을 요구하기도 한다. 5 텔레페리코(케이블카)
텔레페리코는 2014년 5월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 케이블카로서, 평지가 거의 없는 라파스의 지형적 특성상, 대중교통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라파 스와 엘알토를 연결하는 빨강, 노랑, 녹색, 파랑, 하늘색, 주황, 흰색 7개 노선이 운행중이며, (2018년 3월 기준) 하루 평균 163,161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 다. 현재 엘알토 공항에서 센트로 지역, 소나 수르 지역 등을 연결하는 보라색, 커피색, 은색, 금색 등 4개 노선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민들을 위한 교 통수단으로 요금은 3Bs로 저렴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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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주요 관광지 1 우유니 소금사막
세계최대의 소금사막인 우유니 염호는 최근 볼리비아 내 가장 각광받는 관광 지로서 건기와 우기에 서로 다른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면적이 넓어 개인적으 로 여행할 경우 조난을 당할 수 있으니 반드시 여행사를 통해 관광을 하는 것이 좋다. 우유니는 고도 4,000m에 위치하고 있어 모자와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 크림은 필수이며, 고산병에도 대비해야 한다. 2 티티카카호수
남미에서 가장 넓은 호수(제주도의 1/2 크기)이자 인간이 살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해발 3,812m)로서, 호수 중앙 부근에서 페루와 국경이 나누어 진다. 이 호수는 우리나라의 백두산 천지처럼 잉카의 창조 신화가 태동한 신성 한 지역으로, 잉카 제국의 시조인 망꼬 까빡이 그의 여동생이자 아내인 마마 오 끄요와 호수에 나타나 태양의 섬에 강림했다는 전설과 함께 옛 문명의 유산들이 호수 곳곳에 남아 있다.
(9) 볼리비아 여행 시 주의사항 볼리비아 여행 시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고산병이다. 수도인 라파스는 해발 평균 3,600m에 위치하고 있고 주요 관광지인 우유니, 티티카카, 포토시 등도 모두 3,800m~4,000m 이상에 위치하고 있어 고산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 요하다.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물과 코카차를 자주 마시되, 고산병 증세가 심각 해지면 즉시 저지대로 이동해야 한다. 볼리비아 공항 면세점에는 코카 잎을 사용한 차나 술 등이 버젓이 팔리고 있 으나, 타국 입국 시 마약 소지로 체포될 수 있으니 출국 시 코카 관련 상품은 절 대로 구입하면 안 된다. 매년 9월 첫째 주 일요일은 “지구 보호를 위한 보행자와 자전거인의 날”로 긴 급 상황을 위해 허가 받은 차량 외에는 다니지 않으니 이때 여행계획이 있으면 유념해야 한다. 또한 대통령 선거일에는 00:00부터 24:00까지 국경출입이 불가 능하다. 이는 국적 불문으로 육로, 국제선 항공에 모두 적용된다. (정부에 국경 출입 통과 신청 후 허가 받은 후 가능) 또한, 음식점 술집 등도 모두 휴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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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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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브라질
1 개황
∙ ∙ ∙ ∙ ∙ ∙ ∙ ∙ ∙
수 도 : 인 구 : 면 적 : 민족구성
브라질리아(Brasilia, 303만 명) 208,600,000명 851만㎢(한반도의 약 38배) : 백인(47.51%), 물라또(혼혈인)(43.42%), 흑인(7.52%), 동양인 및 기타(1.55%) 종 교 : 가톨릭(73.8%), 개신교(15.4%), 기타 토속종교(Umbanda) 등 시 차 : 우리시간 -12 언 어 : 포르투갈어 1인당 GDP(’16년 기준) : 8,720미 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 현황(’17년 기준) - 수출 55억 미 달러 (자동차, 전자제품, 철강) - 수입 37억 미 달러 (농산물, 철광석)
2 문화적 특성 ∎ 브라질 문화의 특징은 브라질 사회를 모자이크처럼 구성하는 여러 민족으로
부터 유래한 문화가 혼합되어 구현된 다양성이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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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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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사회를 구성하는 주요 인종은 토착 인디오, 아프리카계 흑인(노예 유입시 이주), 유럽인(포르투갈 등), 이민자(아랍 및 아시아) 등
아메리카
∎ 브라질의 정치・경제・문화에 가장 중요한 영향력을 행사한 나라는 식민지 종
주국인 포르투갈로, 브라질 내 지배층을 형성하는 동시에 현재까지 언어를 비롯한 브라질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해오고 있음. ∙ 여타 스페인, 독일, 이태리, 폴란드, 일본 등이 브라질 문화를 구성하는데 다양한 영향을 주었으나 그 영향력은 아프리카 및 포르투갈에 비해 제한적임.
∎ 브라질 내에서도 각 인종들이 초기에 정착한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적 특성이
분포된 경향이 있음. ∙ 북부는 인디오, 남부는 이탈리아와 독일, 북동부는 아프리카, 내륙 및 남동부는 포르투갈 문화가 특히 발달함.
1 문학 ∎ 최초 포르투갈 문학의 이식시대를 거쳐 유럽의 낭만주의, 사실주의 등의 문
학 사조가 전래되면서 브라질 문학의 개화기가 도래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음. ∙ 또한 자국의 고전 및 현대문학을 외국어로 번역하여 출간하는 등 자국 언어 및 문학작품 의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
∎ 현재 브라질은 상파울루 및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번갈아가며 도서 비엔날레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2012년에는 상파울루에서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 의 도서 비엔날레를 개최함. ※ 2012 상파울루 도서 비엔날레(2012.8.9-19) : 60,000 평방미터 규모로 350개 전시부스 설치, 총 70만 명 이상 방문
2 음악 ∎ 브라질 음악은 유럽과 아프리카 음악에 그 기원을 두고 있으며, 특히 포르투
갈 식민지 시기에 유입된 흑인 노예들의 타악기 특유의 리듬이 브라질의 대 표적 음악 중 하나인 삼바와 보사노바에 영향을 주었음. ∎ 삼바(Samba)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동한 브라질 특유의 춤과 음악으로,
아프리카계 브라질인들의 전통 춤과 문화에서 유래함. ∙ 브라질인의 영혼과 신명이 담긴 브라질의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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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프리카의 전통 춤을 바탕으로 여타 장르의 사교춤이 혼합되어 완전히 독창적인 성격의 춤으로 발전 ※ ‘삼바’ 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몇 가지 설이 존재하나, 앙골라, 콩고 지역에서 신성한 의 식을 행할 때 추는 춤과 음악인 ‘셈바(Semba)’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
∎ 오늘날 삼바는 다양한 현악기와 타악기뿐 아니라 트롬본, 트럼펫, 클라리넷과
같은 관악기가 포함된 오케스트라에 의해 요란스레 연주되는 음악이자 도시 빈민에서 부유층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춤과 음악으로 발전함. ∎ 미국 재즈의 영향을 받은 보사노바(Bossa Nova)는 ‘새로운 경향’이라는 뜻
으로, 1940년대 말 삼바 리듬의 템포를 완화시키고 감상적이면서 노래하기 쉬운 멜로디를 지닌 삼바 깐싸웅(Samba Canção)이라는 형태가 생겨나고, 여기에 조금 더 감각적인 리듬과 시(詩)적인 노랫말, 우아한 선율이 더해져 탄생함. ∙ 삼바가 타악기를 중심으로 하는 춤곡이라면, 보사노바는 기타가 중심을 이루는 음악으로 단순하면서도 미묘한 화음구성이 특징 ∙ 1958-1964년 브라질 군부독재가 시작되기 전까지 황금기를 구가하였으며, 하나의 문화 적인 유행으로까지 확산 ※ Antonio Carlos Jobim, Joao Gilberto 등의 음악가가 유명
3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브라질이 나름대로 독특하고 고유한 문화를 창조해 음악과 춤 등을 중심으로 이미 세계적인 문화 브랜드로 키워온 저력이 있고 최근에는 경제 강국으로 부상 하면서 자부심도 자못 큰 나라임을 감안할 필요가 있음. 일방적인 문화 진출보 다는 양국민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서로 신뢰하는 이웃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쌍방향 교류로 추진함이 바람직함. 브라질에서의 모든 분야의 공연 시 관람료는 학생들에게 50%의 할인을 하는 것이 법으로 규정되어있기 때문에 특히 청소년층이 대부분의 관객인 K-Pop 공연은 상업적인 타산이 맞지 않아 성사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음. 공연허가 등 행정절차가 상업적인 공연의 경우 공연자들의 비자도 매우 까다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절차 때문에 주의해야 함. 초청기관이나 이벤트회사와 계약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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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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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진행시키는 것을 권장함. 또한 최근 들어 문화공연 시 공연에 사용되는
아메리카
음악에 대한 저작권에 대하여 브라질 기관인 ECAD(Escritorio Central de Arrecadacao e Distribuicao)측의 일방적인 저작권료 징수 및 공연장 임차 거 부권 행사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이러한 저작권료 시비를 방지하기 위 해 사전에 원작자로부터 저작권료 면제확인 서한을 확보하고 ECAD측과 공연저 작권에 대한 협의를 할 것을 권장함.
4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브라질에서의 한류는 주로 K-Pop에 머물고 있으며, 그 시기는 대략 유투브 동영상 및 SNS의 보급이 확산된 2000년대 후반으로 보임. 5만여 명이 거주하 는 중남미 최대의 동포 밀집사회를 기반으로 동포 청소년들을 비롯하여 유투브 동영상 등을 통하여 자생한 K-Pop 팬들에 의해 한류 붐이 일기 시작하고 있음. 최근에는 상파울루, 브라질리아, 북동부 지역 등 대도시에서 K-Pop 커버댄스그 룹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추세이며, 브라질 내 K-Pop 동호회원들은 200여개 약 22만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음. 드라마 부문은 이전부터 브라질 케이블 방송사에서 한국드라마를 연간 편성 계획에 포함시키는 등 점진적으로 드라마 부문에서도 진출 시도가 있었고, 브라 질 방송사들이 이미 드라마를 자체 제작하여 방영하고 해외에까지 수출하는 등 브라질의 드라마, 영화제작이 나름대로 상당한 수준에 올라 있음에 불구하고 우 리나라 드라마가 브라질 공중파에 방송되어 브라질 시장 진출에 청신호가 켜짐. 또한 최근 들어 브라질에 많은 회원을 가지고 있는 NETFLIX (VOD 종합편성 사이트)를 통해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가 배급되고 있는 상황임.
(2) 분야별 현황 1 드라마
브라질은 자국 드라마 비중이 높으며 수출을 하는 문화콘텐츠 강국으로 여타 중남미국가와 달리 우리 드라마가 큰 인기를 얻지 못하였으며, 케이블 유료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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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FLIX Brasil)을 통해 방송에 편성은 되었으나 괄목한 만한 성과는 없었음. 그러나 지속적인 노력 끝에 2017년 1월 +Globosat에서 한국 드라마 <아이리 스>(KBS)가 방영되며 브라질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보였으며, 2015년 10월 브 라질 유력 공중파 채널 중 하나인 REDE TV(브라질 지상파 방송 6위)에서 <해 피엔딩>(JTBC)을 프라임 타임인 저녁 10시에 방영하는 등 이제는 케이블 방송 을 넘어 공중파 방송으로 시장 진입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음. REDE TV에서 반 영된 <해피엔딩> 이후 2018년 2월에 <그녀의 신화>(JTBC)도 반영되었으며 한 국 드라마의 인기를 조금씩 실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 2 영화
브라질 영화시장도 주로 할리우드영화가 압도적으로 상영관을 지배하고 있으 며, 브라질 영화산업도 비교적 활성화되어 있는 편임. 한국영화에 대해서는 이 미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이창동 감독의 <시> 등이 수 입, 상영된 바 있으며,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박찬욱, 이창동 감독 등 국제적인 명성을 쌓은 우리 감독들의 인기가 높음. 또한 최근에는 2016년 개봉한 영화 <부산행>이 브라질에서 상영되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2018년 칸영화제에 서 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그 후>가 브라질에서 상영되었음. 브라질에서는 각 지역별로 국제영화제가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대사관 및 총영사 관에서는 <한국영화제>를 통하여 매년 5~6편의 한국영화를 소개하고 있음. 3 K-Pop
브라질 내 가장 인기있는 한국 문화 콘텐츠는 단연코 K-Pop이며 2011년 사 상 최초 큐브엔터테인먼트 패밀리(포미닛, 비스트, 지나) 콘서트가 브라질에서 열렸고 2014년 슈퍼주니어, 2015년에는 방탄소년단이 K-Pop 아이돌 최초로 브라질 단독 콘서트를 상파울루 에스파소 다스 아메리나카스(Espaço das Americanas, 8천명 수용)에서 개최하고 6천여 명의 팬들이 운집한 가운데 성 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이는 기존 뮤직뱅크 등 우리 방송국 주관 한국 아이돌 그룹의 공연이 아닌 단독 콘서트라는 상업 공연의 성공으로 앞으로 브라질 문화 공연 시장에 다른 한국 아이돌 그룹이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음. 2013년 -2018년간 수많은 K-Pop 그룹들이 브라질로 왔으며 그 중 보이프렌드, 뉴이 스트, 스텔라, VIXX, 제국의 아이들, BLANC7, 마마무, 라니아,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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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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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소녀시대, 레드벨벳, 블랙핑크, 트와이스, 선미, 샤이니 의 인기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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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는 200여개의 동호회, 총 22만여 명의 K-Pop 동호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브라질 내 K-Pop 그룹 챔스(Champs)가 결성되 는 등 브라질 음원 시장에서도 K-Pop이 하나의 상품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 으로 관측됨. 동호회원들이 K-Pop을 접하는 경로로는 유투브 내 아이돌의 뮤 직비디오를 통해 접하거나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최근에는 그 활동 지역이 한인이 밀집한 상파 울루를 넘어 브라질 전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음. 특히 이 들 동호회원들은 K-Pop을 통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나아가 그들의 관심이 한국 문화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어 대사관 차원에서 한국 문화 정보제공 및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음. 4 한식
상파울루 한인타운 및 우리 기업 진출 지역(마나우스, 포르탈레자 등) 내 한 식당 혹은 대사관 및 영사관의 한식소개행사 등을 통해 접하는 경우와 우리정부 의 장학생 초청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방문한 유학생 및 한국 방문 경험자들이 스스로 한식을 지역 사회에 소개하는 자리에서 접하는 경우가 대부분임. 한식을 접한 많은 이들은 대부분 건강식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한식을 배우고 싶다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이나 상파울루를 제외하고는 브라질에서 한 식 관련 식자재를 구하는 것에 어려움이 많아, 브라질 내에서 한식이 빠르게 확 산되기는 어려운 실정임. 5 한국어
한류 확산에 따라 브라질 내 한국어에 대한 관심이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 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013년에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이 세종학당을 개원하 였으며, 2015년에는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Campinas)대학교에 세종학당이 개 설되었고, 상파울루연방 대학교(Universidade de Sao Paulo)에서는 한국학 강좌가 운영중에 있으며, 브라질리아연방대학교(Universidade de Brasilia)는 외국어 교육과정으로 한국어 초・중급 과정을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 7 월부터 세종학당을 개설하였다. 이밖에도 Unisinos대학교(Rio Grande do Sul 위치)에서는 2011년 세종학당을 개설한바 있으며 국내 한국대학과의 자매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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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연으로 활발하게 한국어 교육과정을 운영 중에 있음. 최근 유학이나 여행으 로 브라질을 방문한 우리 대학생들이 브라질 내에 장기체류하며 한국어를 가르 치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앞으로 브라질 내 한국어 과정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 K-Pop과 한국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 학습에 대한 유인으로 크게 작용 하고 있고, 최근에는 한국유학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이 다. 단순한 취미가 아닌 제 2・3외국어로 점차 인식되고 있고 이에 힘입어 최근 브라질리아연방대학교에 세종학당이 신규 개원하는 등 브라질 내 3개의 도시에 서 총 4곳의 세종학당이 운영 중이고 학생수도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다. 상파울루 세종학당의 경우 2018년 하반기 기준 매학기 16개반, 약 280명이 학 습하고 있고 수강신청 대기자만 1천명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들이 한국어를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한국을 방문하는 등 한국어는 문 화 전달의 메신저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6 전통문화예술
국악 등 전통문화는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최근 현지에도 이 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자 하는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문화원은 2018년 처 음으로 전통예술진흥재단과 협력하여 전문 강사단을 초빙하여 단소, 사물놀이, 한국무용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7 e-콘텐츠 및 웹툰 등
브라질은 남미에서 가장 큰 온라인 시장을 갖고 있으며 정보통신의 발달과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어남으로 인해 온라인 매체 및 콘텐츠, e-콘텐츠(웹콘텐 츠)에 대한 수요가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게임의 경우 현지 자 생력이 부족하여 LevelUp, Ongame과 같은 현지 퍼블리셔업체를 통하여 해외 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팡야, 블레이드앤드소울, 테라, 라그나로크, 포인트 블랭크 등이 있다. 게임과 더불어 그래픽 노벨, 만화 등의 서브컬쳐들이 브라질의 젊은 층을 상대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CCXP, Anime Friends, BGS 등의 게임, 만화, 영화 중심의 페스티벌이 남미 최대 규모로 개최되고 있 다. 온라인 사용량이 높은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한국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유통되는 웹툰도 점차 알려지고 있으나 그간 현지어 번역작품이 많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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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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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webtoon.com등과 같은 플랫폼에서 팬번역 등을 제공하여 번역된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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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고 있고 현지인들도 관심을 갖고 있어 앞으로 성장이 유망한 한류 컨텐츠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8 최근 주요 행사
2017년에는 ‘브라질 한류 엑스포’를 처음 개최한 이래 금년에도 K-Pop, 드 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전통문화공연 및 한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였고 약 1.4만여 명의 한류팬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주정부 및 시정부 문화부 및 문화기관과의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8년 브라질 카나발 개최기간에 상파 울루 거리 카나발 퍼레이드 참가를 시작으로 상파울루 주정부와 공동으로 UNESCO 인류무형문화재인 택견과 카포에이라의 시범공연을 상파울루 시정부 와 협력하여 한국현대무용팀과 상파울루시립발레단의 협연을 진행하였다. 문화원이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 한국의 전통음악과 클래식음악을 콜라보하는 공연팀을 초청하여 우리 기업이 입주해 있는 브라질 북부 마나우스시 아마조나 스주립극장에서 아마조나스챔버오케스트라와 특별 공연을 진행하는 등 상파울 루를 넘어 브라질 전역으로 우리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시작하였다. 또한 ‘찾아 가는 문화원’을 리오데자네이로, 헤시피 등에서 각각 개최하여 현지인들에 직접 다가가는 한국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였고 앞으로 북부 남부 지역으로 이를 넓 혀갈 예정이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브라질 문화는 전통적으로 다른 문화에 대하여 배타적이지 않고 오히려 쉽게 포용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다. 남미 한류 확산의 거점인 상파울루는 다양한 인 종과 문화가 섞인 메트로폴리탄적 성격이 강해 다국적 문화에 대한 수용성이 특 히 강하다고 할 것이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K-Pop 인기를 얻게 된 배경에는 브라질의 노래와 가 수들에 대해서 미(美)를 중시하는 경향에 부합하고 여기에 더해 K-Pop 스타들 이 안무와 노래 실력을 겸비하고 있어 더욱 매력적으로 보여진다고 한다. 또한 K-Pop 아티스트들은 SNS상에서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점 또한 친밀감을 느끼게 하는 주요한 요소로 꼽을 수 있다.
243
또 브라질은 우리의 문화 컨텐츠 산업에도 관심이 크고 많은 언론들은 우리 의 컨텐츠 산업이 인기를 끌고 차별화 되는 원인으로 한가지의 콘텐츠를 소비하 면 결국 그 한가지가 다른 컨텐츠와도 더욱 더 깊은 연결고리를 만든다는 점을 꼽는다. 예를 들어 한 드라마를 보면 그 드라마의 OST에 빠지게 되었다가 또 특정한 장면에서 나오는 음식을 보며 실제로 해당 음식을 직접 체험 하고 싶다 는 욕구가 생기고 만다는 것이다. 즉, 소비만을 위한 소비가 아니라 직접 체험하 고 다양한 경험을 소비하게 만든다는 점이 브라질 대중을 사로잡게 된 것이라고 볼 수 도 있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브라질의 한류 동호회는 주로 특정 한류그룹의 팬클럽으로 다수의 팬들이 공 유하기보다는 커버댄스를 함께 익히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보통이다. 현 지인들의 한국드라마, 영화 동호회는 없으나 상파울루 동포사회에서 한국드라마 나 영화를 포르투갈어로 번역해 주거나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다.
(2) 동호회별 현황 1 Brazil-Korea 성격
K-Pop 및 한국 문화 동호회
팔로워 수
31,682명
웹사이트
http://brazilkorea.com.br
세부 활동 현황
한국의 문화 소개, K-Pop 공연 안내
2 Sarangingayo 성격
한국문화 동호회
회원 수
54,497명
웹사이트
http://sarangingayo.com.br/
세부 활동 현황
∙ K-Pop 및 한국문화 포어로 소개, 이벤트 주최 및 K-Pop 라디오 운영
24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브라질
Ⅱ
3 K-Pop Station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팔로워 수
28,569명 http://kpopstation.com.br/ ∙ K-Pop 및 한국문화 포어로 소개, 기타 K-Pop 이벤트 주최
4 Revista KoreaIN 성격
한국 문화와 K-Pop 온라인 잡지
팔로워 수
44,162명
웹사이트
http://revistakoreain.com.br
세부 활동 현황
∙ K-Pop 및 한국 문화에 관한 기사 기고
5 KOREA ON 성격
K-Pop 동호회 연합
회원 수
각 지역 K-Pop 동호회, 4명member + 4,181명 Followes
웹사이트
www.koreaonbrazil.com
창립일 세부 활동 현황
2014/04/05 ∙ (온라인) 웹페이지, Facebook 운영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이벤트 기획
6 Bangtan Brasil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방탄소년단 팬사이트 76,175명 http://bangtan.com.br ∙ 방탄소년단 등 K-Pop 관련 정보교환
7 Bigbang Brasil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빅뱅 팬사이트 41,821명 http://bigbangbrazil.com ∙ 빅뱅 등 K-Pop 관련 정보교환
245
8 B.A.P Brasil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B.A.P 팬사이트 29,734명 http://facebook.com/BAPBRASIL ∙ B.A.P 등 K-Pop 관련 정보교환
9 Exo planet B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Exo 팬사이트 44,850명 http://facebook.com/EXOPLANETBR ∙ B.A.P 등 K-Pop 관련 정보교환
10 Asian Mix Store 성격 회원 수
K-Pop 스토어 22,474명
웹사이트
http://http://asianmixstore.com.br/
세부 활동 현황
∙ K-Pop CD, DVD 등 관련 상품 판매
11 Nunca Pause o MV(상파울루) 성격
K-Pop 사이트
팔로워 수
167,026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http://npomv.com.br/ ∙ https://www.facebook.com/npomv/ ∙ https://www.instagram.com/npomv/ ∙ https://twitter.com/npomvtt ∙ https://www.youtube.com/channel/UCCO-xJ395xaOz50ymL6JOHQ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 K-Pop뉴스를 포어로 제공, K-Pop 행사, 랜덤 플레이 등 주최 nuncapuseomv@outlook.com.br
12 K.O. Entertainment(상파울루) 성격
K-Pop 사이트
회원 수
58,262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https://www.facebook.com/koentertainmentoficial/ ∙ https://www.youtube.com/channel/UCTQTvaybRHAxqUCw289fTnA ∙ https://www.instagram.com/ko_entertainment/?hl=pt-br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 K-Pop 및 한국문화 포어로 소개, K-Pop 경연대회 주최 등 koentoficial@gmail.com
24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브라질
Ⅱ
13 Meet KPOP(리오데자네이루) K-Pop 중심 한국문화 사이트 14,398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https://www.facebook.com/MEETKPOP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아메리카
성격 팔로워 수
∙ K-Pop 및 한국문화 포어로 소개, Hallyu RIO 리오데자네이루 지역 이벤트 주최 등 riohallyu@gmail.com
14 K-Pop Brasil(상파울루) 성격
K-Pop 동호회
팔로워 수
46,928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http://kpopbrasil.com.br/ ∙ https://www.facebook.com/thekpopbrasil/
세부 활동 현황
∙ K-Pop뉴스를 포어로 제공
연락처
contato@kpopbrasil.com.br
15 KoreaIN Magazine(상파울루) 성격
한국문화 동호회
회원 수
34,656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http://revistakoreain.com.br/ ∙ https://www.facebook.com/KoreaINmagazine/ ∙ https://www.youtube.com/channel/UCk1OYFJxnQypR8zCO2EQTOw ∙ https://www.instagram.com/revistakoreain/ ∙ https://twitter.com/koreainmz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 K-Pop 및 한국문화 포어로 소개, 이벤트 주최 등 revistakoreain@gmail.com
16 Brazilkorea(상파울루) 성격
한국문화 사이트
회원 수
29,739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http://brazilkorea.com.br/ ∙ https://www.facebook.com/brazilkorea.com.br/ ∙ https://www.instagram.com/brazilkorea/ ∙ https://twitter.com/brazilkorea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 K-Pop 및 한국문화 포어로 소개, 이벤트 주최 등 contato@brazilkorea.com.br
247
17 K-Pop Station(상파울루) 성격
K-Pop 및 한국문화 동호회
회원 수
24,560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http://kpopstation.com.br/ ∙ https://www.facebook.com/KpopstationBR/ ∙ https://twitter.com/KpopStation_ ∙ http://instagram.com/kpopstation_br/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 K-Pop 및 한국문화 포어로 소개, 기타 K-Pop 이벤트 주최 kpopstationbr@hotmail.com
18 KOREA ON(브라질리아) 성격
한국문화 동호회
팔로워 수
4,084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https://koreaonbrazil.com/ ∙ https://www.facebook.com/KoreaON/ ∙ https://twitter.com/koreaonbrazil ∙ https://www.youtube.com/user/koreaONbrazil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 (온라인) 웹페이지, Facebook 운영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이벤트 기획 contato.kon@gmail.com
19 SUJU Br(상파울루) 성격
슈퍼주니어 팬 사이트
팔로워 수
10,989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www.suju.com.br/ ∙ https://www.facebook.com/sujubr/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 슈퍼주니어 등 K-Pop 관련 정보교환 contato@suju.com.br
20 DBSK BR(상파울루) 성격
동방신기 팬 그룹
회원 수
446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groups/256647411099391/
세부 활동 현황
∙ 동방신기 정보교류
24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브라질
Ⅱ
21 Asian Mix Store(상파울루)
세부 활동 현황
온라인 아시아 음반매장
아메리카
성격 웹사이트
http://asianmixstore.com.br/ ∙ K-Pop 등 아시안 가수 앨범, DVD, 포스터 등 판매
22 Allin3(브라질리아) 성격
K-Pop 커버댄스 그룹
회원 수
3명
창립일
2011/05/31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www.youtube.com/user/allinthree ∙ (온라인) 트위터 정보교환(@All_3)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및 K-Pop 행사 출연 all_in_3@hotmail.com
23 Allyance(상파울루) 성격 회원 수 창립일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커버댄스 그룹 6명 2012/12 http://www.youtube.com/channel/UCz8gPY8OypxOxfh-FPJ9yaA ∙ (온라인) 페이스북 페이지(@Allyancegroup)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및 K-Pop 행사 출연 allyancegroup@hotmail.com
24 B-2/Beat U(상파울루) 성격
커버댄스 그룹
회원 수
9명
창립일
2014년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http://www.youtube.com/user/b2dancegroup ∙ (온라인) 페이스북 페이지(@b2dancegroup)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및 K-Pop 행사 출연 @b2dancegroup
249
25 Boys Minute(브라질리아) 성격
커버댄스 그룹
회원 수
5명
창립일
2012/03/30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www.facebook.com/WonderBoysComeback ∙ (온라인) 페이스북 운영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및 K-Pop 행사 출연 boysminute@hotmail.com
26 Fix2U(상파울루) 성격 회원 수 창립일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커버댄스 그룹 7명 2012/03/10 http://www.youtube.com/user/GroupHotMess ∙ (온라인) 페이스북 운영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및 K-Pop 행사 출연 fix2ugroup@gmail.com
27 Hot Synergy(상파울루) 성격
커버댄스 그룹
회원 수
6명
창립일
2014년2월25일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https://www.youtube.com/channel/UCWySVA8tYIdbcXLmzBJKWvg ∙ (온라인) 페이스북 운영(@hotsynergy)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및 K-Pop 행사 출연 hotsynergy@gmail.com
28 K-Nrg(상파울루) 성격 회원 수 창립일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커버댄스 그룹 13명 2012년5월26일 http://www.youtube.com/user/KNRGOficial ∙ (온라인) 페이스북 운영(@knrgoficial)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및 K-Pop 행사 출연 @knrgofficial
25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브라질
Ⅱ
29 Play Girls(상파울루) 커버댄스 그룹 7명
창립일
2012년1월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https://www.youtube.com/c/playgirlzdg ∙ (온라인) 페이스북 운영(@PGDanceGroup)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및 K-Pop 행사 출연 playgirlzdance@gmail.com
30 Sad Boys Club(상파울루) 성격
커버댄스 그룹
회원 수
6명
창립일
2017년5월21일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https://www.facebook.com/SadBoysClubCover/ ∙ (온라인) 페이스북 운영(@SadBoysClubCover)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및 K-Pop 행사 출연 sadboysclubcover@gmail.com
31 Warzone(상파울루) 성격 회원 수 창립일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커버댄스 그룹 7명 2013년1월 https://www.youtube.com/user/WarZoneDG ∙ (온라인) 페이스북 운영(@WarzoneDG) ∙ (오프라인) 정기적인 모임, 합동연습 및 K-Pop 행사 출연 warzonedancegroup@gmail.com
32 KPOP KINGDOM(상파울루) 성격
K-Pop 중심 한국문화 사이트
팔로워 수
12,000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https://www.facebook.com/kkoficialbr/ ∙ https://www.kpopkingdom.com.br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 한류중심 정보 공유, K-Pop 공연 및 이벤트 정보 공유 kkgroup.br@gmail.com 55 11 950453004
251
33 Korea Post(상파울루) 성격
한국 연예계 정보 사이트
팔로워 수
16,000명(페이스북)
웹사이트
∙ https://www.facebook.com/koreapostbr/ ∙ https://www.koreapost.com.br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 한국 연예계 정보 공유 및 뉴스, 브라질 내 한류 관련 정보 공유 imprensa@koreapost.com.br 55 11 988945890
34 Fantastic Babies(쿠리치바) 성격 회원 수 창립일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락처
커버댄스 그룹 20명 2012년8월24일 https://www.facebook.com/fantastic.babies.cwb/ ∙ (온라인) 페이스북 운영 ∙ (오프라인) 쿠리치바 지역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운영, 교육 및 합동연습 fantastic.babies.cwb@gmail.com
6 최근 주요 문화행사 (1) 포르탈레자 한국주간행사 ∎ 일시 : 2018.7.27(금)-7.29(일) ∎ 장소 : 포르탈레자 ∎ 내용 : 세아라 주정부가 주관하는 북동부 지역 최대 아시아 문화 축제 SANA
Festival 계기 포르탈레자 한국주간행사를 개최하여 한국 홍보 영상 및 K-PoP 상영, 한국의 맛과 멋 사진전, 한국전통놀이 체험, 한국문학 작품 전 시 등 우리나라 홍보 행사 개최
(2) K-Pop World Festival 브라질 예선전 ∎ 일시 : 2018.7.28(토) 포르탈레자
25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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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 장소 : 포르탈레자(Centro de Convenções)
아메리카
∎ 공연팀 : 브라질 한류 동호회 회원 등
(3) 브라질리아 한국의 날 행사 ∎ 일시 : 2018.8.3(금) ∎ 장소 : 브라질리아 연방대학 ∎ 내용 : 브라질리아 세종학당 개원식 행사 계기 브라질리아 한국의 날 행사를
개최하여 대학 캠퍼스 내 한국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브라질 사람의 눈으로 본 한국’ 사진전, 한국 음식 및 전통차와 다과 시식, 한국 문학 작품 전시 등 우리나라 홍보 행사 개최
(4) 마나우스 한국의 날 행사 ∎ 일시 : 2018.9.16(일) ∎ 장소 : 마나우스(Centro de Convivência da Familia) ∎ 내용 : 한국 전통무용 공연, 한식 소개, K-PoP 공연대회, 전통놀이 시연, 한식
시식 등
(5) 헤시피 한국의 날 행사 ∎ 일시 : 2018.9.23(일) ∎ 장소 : 헤시피(Centro de Convenções) ∎ 내용 : 한국 전통무용 공연, 한식 소개, K-PoP 공연대회, 전통놀이 시연, 한식
시식 등
(6) 벨루오리존치 한국주간 행사 ∎ 일시 : 2018.10.4(목)-10.5(금) ∎ 장소 : 벨루오리존치, 우니시노스(UNISINOS) 대학 캠퍼스 ∎ 내용 : 우니시노스 대학과 공동으로 동 대학 캠퍼스에서 코리아코너를 설치
하여 한국 전통무용 공연, 한국 사진전, 한국문학작품 전시, 한복 체험, 한국 유학안내 등 행사 개최
253
(7) 비토리아 한국의 날 행사 ∎ 일시 : 10.20(토) ∎ 장소 : UFES 시립극장 ∎ 내용 : 비토리아 지역 최초로 한국의 날 행사 개최로 한국 영화 상영, 태권도
시범, 한국 홍보 물품 전시 행사 개최
(8) 2018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카니발 참가 행사 <18.2.02.(금) - 18(일)/ 상파울루> ∎ 주관 및 주최 :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상파울루 시정부 문화부, FUZUE 카나
발 공연팀 등 ∎ 행사 내용 : 한국, 일본, 대만 3개국이 참여하여 자국 문화를 테마로 사물놀
이, K-Pop 등 한국문화를 접목하여 카나발 거리 퍼레이드 행사를 참여하여 2.09에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올림픽 문화 및 우리 문화 알리기 활동
(9) UNESCO 세계인류무형문화재 택견-카포에이라 시범공연 <2018.5.19.(토) - 5.20.(일)/ 상파울루 Virada Cultural 문화행 사공연장, Museu Afro박물관> ∎ 주관 및 주최 :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상파울루 주정부 문화부, 한국택견협회,
Museu Afro, 상파울루 카포에이라 협회 ∎ 공연단 : 한국택견협회 시범공연팀, 상파울루 카포에이라 협회 ∎ 행사 내용 : 택견과 카포에이라는 발을 중심으로 리듬과 율동을 강조하는 무
예이자 역사적 전통이 깊고 예술로써 보존가치가 높아 인류유산으로 등재되 는 등 공통점에 착안하여 양국간 문화적 역사적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협연 추진
(3) 한국현대무용팀 ‘모던테이블’ 초청 상파울루시립발레단 협연 <2018.7.31.(화)/ 상파울루 시립극장> ∎ 주관 및 후원 :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상파울루 시정부 문화부, 상파울루 시립
25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브라질
Ⅱ
극장, 상파울루 시립발레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메리카
∎ 공연단 : 모던테이블 한국현대무용팀, 상파울루 시립발레단 ∎ 행사내용 : 한국의 현대무용공연팀 모던테이블을 초청하여 올해 설립 50주년
을 맞이한 상파울루시립발레단과 ‘속도’라는 작품을 협연하고 ‘낙타’라는 창 작 프로그램으로 마련하여 현대무용의 몸동작과 리듬을 상파울루 시립무용단 과 함께 공연
(4) 한국 국악-클래식 공연팀 ‘앙상블 시나위’ 초청공연 <2018.8.08.(수) - 2018.8.11.(토)/ 마나우스 아마조나스주립극장, 상파울루 한인타운 광장> ∎ 주관 및 후원 :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아마조나스 주정부 문화부, ∎ 공연단 : 앙상블 시나위, 아마조나스 챔버 오케스트라 ∎ 행사내용 :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설립 이래 최초로 브라질 북부에서 이뤄진
한국문화공연으로 아마조나스 주정부 문화부의 협력으로 브라질을 대표하는 역사적으로 상징적인 예술공간인 아마조나스주립극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특 별히 아마조나스 챔버 오케스트라(Orquestra de Câmara do Amazonas) 가 합주를 하였음
(5) 2018 제2회 브라질 한류엑스포 <2018.9.15.(토) - 2018.9.16.(일)/ 상파울루 엑스포 센터> ∎ 주관 및 후원 : 주브라질한국문화원, 한국놓수산식품유통공사 ∎ 공연단 : K-Pop 아이돌 그룹 ‘임팩트’, 퓨전국악공연팀 ‘판타스틱’ 외 다수 ∎ 행사내용 : 작년에 이어 K-Pop, 난타, 비보이, 사물놀이 등 공연, 농식품홍
보관, K-마스터쉐프 선발전, K-Pop 왕중왕전, 유네스코 세계유산 및 남북평 화 사진전, 국기원 태권도관, 한국의 미 전시회, 국립민속박물관 ‘한국문화상 자’ 남미 최초 전시, Rede Brasil TV 한류엑스포 방송관 등을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1만 4천여 명의 현지인 관객이 참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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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행정보 (1) 비자 ∎ 일반여행객
사증면제협정국으로 90일까지 무비자 체류가 가능함. ∎ 노동비자
영리목적 공연(사례비를 받는 경우) 시 소지해야 함. ∎ 주한브라질대사관 연락처 ∙ 주소: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41 인갤러리빌딩 4-5층 ∙ 전화번호:(02)738 4970 ∙ 팩스:(02) 738 4974 ∙ 홈페이지:seul.itamaraty.gov.br/ko
(2) 안전정보 ∎ 여행경보단계:리우 데 자네이루 주 (2단계/여행자제)를 제외한 나머지 주는
1단계인 여행 유의 단계 ∎ 사건・사고의 현황 ∙ 테러, 인질 등에 대한 상황 및 정세 브라질은 안정적인 정치체제 하에서 내란이나 국제적인 테러단체의 활동 가능성은 적은편 이나, 일반 범죄단체들에 의한 대규모 집단테러의 가능성을 배재할 수 없으므로 주의가 요망됨. ∙ 범죄현황 등 치안상태 총기를 합법적으로 소지할 수 있고 불법무기가 다량 유통되고 있어서 특히 마약상습자들 에 의한 살인, 납치, 노상 권총강도 등 흉악사건이 자주 발생함. 대도시의 빈민 밀집지역 (파벨라),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장소 등에서는 주의가 요망되며, 강도사건을 당하는 경우 에는 금품만 내어주면 사람을 해치지 않는 것이 보통으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소액의 현금을 별도 소지하는 것도 필요함. 특히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소매치기와 절도가 많고, 외국인이 많이 묵는 호텔 주변 등에 서 디지털 카메라나 노트북 등 값비싼 전자제품은 눈에 띄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됨. 호텔 방에서도 현금이나 귀중품을 도난・분실하는 사례도 많아 방심은 금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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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Ⅱ
※ 주의 사항 ∙ 안전한 지역이 아니면 절대 개인 및 야간행동 자제, 특히 파벨라 접근 금지
아메리카
∙ 파벨라는 통상 범죄자들의 은거지로 경찰력이 전혀 미치지 않음 ∙ 차량 승차 시 즉시 문을 잠그고, 적색신호등에 정차 시 권총강도를 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운전 중 창문을 열지 말 것 ∙ 외출 시 강도의 표적이 되는 고가의 반지, 목걸이, 시계 등 액세서리, 사치스런 차림을 피하고 필요한 돈과 증명서만 소지, 미행자는 없는지 수시 주변 확인 ∙ 시내보행 시 간소한 복장 착용(정장 차림은 외국관광객으로 인식, 강도 및 절도의 일차적인 표 적이 될 수 있음) ∙ 거리의 아이들에 의한 소매치기나 절도 등의 범죄가 많이 발생하므로 공원이나 광장, 시장 등 공공장소를 조심 ∙ 걸인이 다가와 말을 붙이면 대꾸하지 말고 신속히 피할 것(더 요구하거나 끝까지 달라붙는 경 우가 있음) ∙ 많은 사람이 있는 곳이라고 절대 방심하지 말 것(옆에서 권총강도를 당해도 무관심) ∙ 권총강도를 만났을 때는 침착하게 돈 있는 주머니만 가리킬 것(주머니나 가방에 손을 넣으면 권총을 꺼내는 것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음) ∙ 브라질 강도는 미국 등과 달리 가지고 있는 금품만 내어주면 신체에 위해는 가하지 않으나, 만일 저항하거나 반격 시는 대부분 총격을 가하고 도주함 ∙ 현지 안내인의 주의사항을 명심하고 배낭여행객은 절대 자만 금지(모르는 작은 마을에 들어갔 다가 동네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여 소지품 일체를 털리는 경우도 있음) ∙ 리우데자네이루 해변, 예수상 등 유명관광지도 파벨라와 가까워 범죄안전지대가 아님을 유의 ∙ 야간 외출 시 현금을 가급적 지참하지 말 것(그러나 약간의 현찰은 불시의 강도를 만났을 경 우에 대비 지참) ∙ 여권, 신분증, 크레딧카드 등은 돈지갑과 다른 주머니에 휴대할 것(특히 여권, 신분증은 사본 휴대가 바람직) ∙ 현지 거주자로부터 최근의 치안상황에 대하여 자세한 설명을 들을 것 ∙ 가능한 현지 한인 또는 전문 가이드를 활용하거나 바이어가 보내주는 차량을 이용 ∙ 택시를 이용할 때는 지나다니는 택시보다는 라지오 택시(선불), 호텔에 대기하고 있는 법인 택 시를 이용 ∙ 짐은 트렁크 속이나 발밑에 놓아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함
∎ 자연재해
브라질은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가 없으나 우기(10~4월)시에 일부 지역 에서 홍수 및 이로 인한 산사태가 더러 발생하고 있음. 특히 폭우로 주요 도로가 군데군데 파여지는 경우가 많아 차량 운전 시 주의가 요망됨. ∎ 유의해야 할 지역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및 살바도로 등 대도시 빈민가나 외국인・관광객들 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강・절도사건이 자주 발생함. 특히 외진 지역을 혼자 다니지 않도록 유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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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지 연락처 (1) 주요 연락처 ∎ 주브라질대사관(브라질리아 소재) ∙ 주소:SEN-Avenida das Nacoes, Lote 14, 70800-915 Brasilia-DF, BrasilⅡ ∙ 전화:(55-61) 3321-2500 ∙ 팩스:(55-61) 3321-2508 ∙ 메일:emb-br@mofa.go.kr ∙ 사이트:http:// bra-brasilia.mofa.go.kr
∎ 주상파울루 총영사관(상파울루 소재) ∙ 주소:Av. paulista, 37, 9andar, cj. 91, Cerqueira Cesar, Sao Paulo -SP, Brazil, CEP:01311-902 ∙ 전화:(55-11) 3141-1278 ∙ 팩스:(55-11) 3141-1279 ∙ 메일:cscoreia@mofa.go.kr ∙ 사이트:overseas.mofa.go.kr/br-saopaulo-ko/ ※ 긴급 전화번호 ∙ 경찰 : 190 ∙ 화재: 193 ∙ 앰뷸런스: 192 ∙ 야간 약국 : 136
9 기타 (1) 기후 및 의복 1 기후
북반구와 정반대로 한국이 겨울일 때 브라질은 여름임. 연평균 기온은 섭씨 25도 내외로, 계절 구분이 뚜렷하지 않음.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브 라질리아, 상파울로, 리우 등 주요도시는 대체로 연중 여름이며 우기(10~4월)와 건기(5~9월)로 구분함. 건기에는 매우 건조하므로 안구 건조증상 등에 조심해야 하며, 다량의 식수를 마시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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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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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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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로 하복이면 되나, 계절에 따라 추동복도 필요함. 반소매 티셔츠가 필수 적이며 통풍이 잘 되는 옷이 좋고, 계절 및 지역에 따라 가벼운 스웨터가 필요 함. 남부지역(파라나주, 산따까따리나주, 리오그란지 두 술주 등)의 겨울철에는 동복도 필요함.
(2) 간단한 포어 인사법 ∎ 아침인사 Bom dia(봉 지아) ∎ 오후인사 Boa tarde(보아 따르지) ∎ 저녁인사 Boa noite(보아 노이찌) ∎ 헤어질 때 Tchau(짜우) ∎ 일반 안부 Tudo bem(뚜두 벵) ∎ 감사표시 ∙ 남자는 Obrigado(오브리가두) ∙ 여자는 Obrigada(오브리가다)
∎ OK와 같은 표현 Estábom(따봉) ∎ 예 Sim(씽), 아니오 Não(웅)
(3) 팁 문화 보통 식당이나 서비스 업소 등에서는 세금을 포함하지 않은 금액의 10%를 팁으로 청구하기 때문에 따로 줄 필요는 없다. 일부 서비스 업소에서 요금 청구 서에 팁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에 적당한 액수(R$1~5)를 주면 된다. 호텔 포터 나 룸메이트 팁은 U$1수준(R$2)이면 적당하다.
(4) 브라질인의 습성 매사에 낙천적이나 책임감과 시간관념이 느슨해 미팅에 늦게 나오거나 초청 하지도 않은 사람을 대동하는 경우도 있어 1~2일 전에 참석자를 재확인하는 것 이 필요함. 춤, 음악 및 운동(특히 축 구)을 즐기며, 미팅 시 좋은 화제거리가 됨. 영어로 의사소통이 어렵다. 음주로 만취하지 않으며 억지로 술을 권하거나 술 잔을 돌리지 않음에 유의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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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환전 및 신용카드 사용 ∎ 화폐단위 : 헤알(Real, R$) ∎ 환전 : 은행, 호텔, 환전소 등에서 환전 ∙ 환율은 변동이 많은 편이며, 2018.상반기는 U$1당 약 R$3.2 선이었으나 하반기에는 기준 공정 환율이 US$1당 약 R$3.5~3.8선. 관광업소 등에서는 U$1=R$3.3~3.6 선에서 환전
∎ 신용카드 :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되어 있으므로 현금보다는 카드 사용 권장 ∙ 카드 사용 시 현지 관광 환율 적용 ∙ 대부분의 호텔, 상점, 식당에는 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표시
(6) 교통 ∎ 택시(Yellow Cab)나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간편 ∙ 기본요금(day):5.64R$+2.85R$/㎞ ∙ 기본요금(night):5.64R$+3.66R$/㎞ ※ 지역별, 택시회사별 및 시간대별로 요금 상이
∙ 버스・지하철:3.15R$・5R$ 정도
(7) 브라질에서 일반전화 사용요령(휴대폰과 동일) ∎ 시내통화 : 전화/휴대폰 번호 ∎ 시외통화 : 021+지역번호+전화/휴대폰번호 ∎ 서울통화 : 0021+82+2+전화번호 ∙ 한국 011 휴대폰 통화 시 : 0021+82+11+전화번호
(8) 브라질 음식 문화 전통요리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을 양파, 레몬 등으로 양념하여 장작불에 구 워먹는 슈하스꼬(churrasco)와 돼지고기 각종 부위를 콩과 함께 삶아 조리한 훼이조아다(feijoada)가 있음. 토속주로는 사탕수수로 만든 “삥가(pinga)” 또는 “까샤싸(Cachaca)”가 있으며 삥가 또는 까샤싸를 레몬즙과 설탕을 섞어 만든 “까이삐린냐 (caipirinha)”는 브라질 칵테일의 대명사임. 음식 양이 많으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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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이 2인분을 주문하는 것이 좋으며 식대 계산 오류가 자주 발생하므로 상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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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서 확인이 필요함. ∎ 상파울루 시내 한국식당: 50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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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르헨티나
1 개황
∙ ∙ ∙ ∙ ∙ ∙ ∙ ∙ ∙
수 도 : 부에노스아이레스(Buenos Aires, 약 377만 명) 인 구 : 약 4,450만 명(2018년 추정치) 면 적 : 2,791,810㎢ 민족구성 : 유럽계 백인(97%), 원주민계 및 기타(3%) 종 교 : 가톨릭(92%), 기독교(2%), 유태교(2%), 기타(4%) 시 차 : 우리시간 -12 언 어 : 스페인어 1인당 GDP : 14,402 미달러(2017년, 세계은행) 우리나라와의 교역(2017년) : 총교역 14.5억 미달러(수출 8.4억 미달러, 수입 6.1억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1) 지구 반대편 남미의 파리 흔히 포르테뇨(부에노스아이레스 사람)를 말하면, “스페인어로 말하고, 프랑 스인처럼 살며, 영국인이 되기를 원하는 이탈리아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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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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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탱고, 에바 페론, 프란치스코 교황 등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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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 말에서 20세기 초반, 이탈리아를 비롯한 영국, 스페인, 헝가리, 러시아 출 신의 유럽인들이 대거 이주하였다. 그래서 인구의 약 97%가 백인이며 아직도 그들은 유럽 중심의 사고와 정체성을 가지고, 강한 유럽 지향의 국민정서를 나 타낸다. 또한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인 유럽의 건축 양식의 특징을 보존하는 동시 에 현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것으로도 매우 유명하다. 아르헨티나는 세계에 서 가장 좋은 육질의 쇠고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음식문화에 대해 자부 심이 큰 나라이다. 이와 더불어 쇠고기 소비량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는데 1인당 연간 소비량이 60kg에 육박한다. 아르헨티나 음식으로는 아사 도(Asado)가 있는데 미국의 바비큐와 비슷한 형태의 요리이다. 빠리야(Parrilla) 라고 불리는 철판 아래 숯불을 피우고 오랜 시간 은근하게 소의 각종 부위와 아 르헨티나식 소시지, 순대를 구워내는 요리이다. 아르헨티나 전통 음료로는 마테 (Mate)라는 차가 있다. 작은 호박이나 나무를 조각한 통에 마테잎을 넣고 봄비 야(Bombilla)라고 불리는 빨대로 먹는다. 한 빨대로 여러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먹는 것으로 우정을 나눈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아르헨티나 사람들은 축구에 열광한다. 세계적으로 축구로 유명한 나라답게 축구 경기가 매우 자주 있는 편이고, 대 부분의 사람들은 특정한 팀을 자신의 팀이라고 간주하며 해당 팀의 경기가 있는 날을 기다린다. 매 경기는 TV로 생중계되고, 이따금씩 시민들은 축구장에 가서 열기를 느끼며 직접 관전하는 것도 즐긴다.
(2) 아르헨티나인의 자화상 유엔개발계획(UNDP, 2013)의 ‘위기 이후 아르헨티나, 기회의 시기’ 설문조 사에서 아르헨티나인은 부정적인 자화상으로 허풍쟁이, 부패, 온정, 자만심의 순 으로 자신을 평가하였다. ※ 아르헨티나인의 자기평가 설문조사 결과 ∙ 부정적 : 허풍쟁이(9%), 부패(9%), 자만심(8%), 게으르다(7%), 개인주의(5%) ∙ 긍정적 : 온정(9%), 부지런함(4%), 도전정신(3%) ∙ 기 타 : 축구(5%), 마떼(4%), 국기(4%), 탱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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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아르헨티나는 외국문화의 자국 내 유입에 대해서 매우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으로 2008년부터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원더걸스, SHINee 등 한류 스타에 열광하는 아르헨티나인들이 늘어났다. 2008년 중순부 터 부에노스아이레스를 비롯한 주요 수도권지역에 ARIRANG TV가 아시아 채 널로는 최초로 케이블을 통해 현지에 진입해 방영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조금 씩 한국이 알려지는 단계에 있다. 칠레, 페루, 브라질 등 주변 국가에 비해서는 다소 열기가 낮은 편이지만, 마니아층을 넘어 점차 일반인들에게 확산되고 있 다. 한류 팬들은 YouTube, Facebook 등 SNS를 통해 관련 소식을 접하고, 팬 클럽에서 이를 자체적으로 현지어로 번역, 편집해 제공하고 있다. K-Pop과 한 글의 경우 그 관심이 대부분의 젊은 층에 국한되어 있는 반면 K-Classic과 한 국영화는 중・장년층에게도 인기 있는 분야이다.
(2) 분야별 현황 1 한국어
아르헨티나 내 한국어 학습 열풍은 K-Pop과 비례하여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 을 보인다. 2006년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개원 이래, 매학기 약 150여 명의 한국어 학습자를 양산하고 있다.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최근 몇 년 전부터 수강 신청에 모집정원 인원보다 10배 정도가 몰리며 한국어 학습 열기 를 반증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강좌에 대한 문의도 상당하다. 한국어 학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사립 및 공립 교육기관에서도 한국어 강 좌가 확대되고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뿐만 아니라 멘도사, 투쿠만 등 다수 지방 에서도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소재한 대표적인 언어 센터 CUI(대학언어센터 Centro Universitario de Idiomas)의 경우, 2017년에는 개설된 한국어 강좌가 총 7개 반 이었던 반면, 현재는 20개반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수요가 꾸준히 증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르헨티나 유력 주간지 페르필은 “한국 드라마와 K-Pop, 한글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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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여 - 한국어 강좌 3년 만에 강좌 수 2배로 증가”(2016.5.22.자) 특집 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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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해, “한국의 유명 음악 장르인 K-Pop을 위시한 한류가 올해 공중파 TV를 장 악함에 따라, 한국어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크릿 가든>, <천국의 계단>, <별에서 온 그대>, <엔젤 아이즈> 등 한국드 라마 4편이 대중적인 영향력이 막대한 TV 매체를 통해 방영되면서, 한국어 학 습에 관심을 갖는 연령층이 다양해진 것도 최근에 두드러지는 현상이다. K-드 라마 방영 이전에 한국어 강좌에는 주로 젊은 여성층의 수요가 현저히 높았던 반면, 최근에는 중장년층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더불어 남성들의 학습 수요도 확 대되고 있다. 2006년 개원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세종학당 운영 이래, 매학기 약 150여 명의 한국어 학습자를 양산하고 있다.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최근 3년 전 부터 수강 신청에 모집정원 인원보다 10배 정도가 몰려 한국어 학습 열기를 방 증하고 있으며, 한국어 학습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뿐만 아니라 멘도사, 투쿠만, 라플라타 지방의 사립 및 공립기관에서도 한국어 강좌 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소재한 대표적인 언어 센터 CUI(대학언어센터 Centro Universitario de Idiomas), 플로레스 대학 외에 2017년도에는 아르헨티나 명문 부에노스아이레스 국립대학교 산하 언어 센터 (Laboratorio de idiomas UBA)에서도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었다. 한국문화원은 한국어 학습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부응해 2015년 “제1회 한 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6년에는 <더욱 가까운 한국 - 한국 어로 요령 있게 말하는 법> 등의 특강을 진행하였다. 또한 2017년도 “제2회 한 국어 말하기 대회”에 이어 2018년에도 “제3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며 매년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방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앞으로도 한국어 학 습자의 흥미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2 K-Pop
아르헨티나에서의 K-Pop 열풍은 10~20대에서 거세다. Big Bang, BTS, 슈 퍼주니어, SHINee, 에일리, EXO, 2NE1, 4MINUTE의 인기가 높으며 멕시코, 페루, 브라질에 비하면 약세지만 점차 확산되어가고 있다. SNS을 통해 팬클럽 끼리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그들끼리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홍보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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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내고 있다. 관광지역이나 인구밀도가 높은 광장에서 K-Pop 플래시몹을 진 행하고, 청소년 잡지에 한국 가수에 대한 기사를 내기도 한다. 최근 K-Pop은 점차 주류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4년에는 아르헨티나 최고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쇼 매치-꿈을 위해 춤춘다’가 K-Pop 특집 무대를 약 2 주간 마련했으며 주력 일간지들은 K-Pop을 앞다퉈 보도하였다. 국제 규모의 전 세계 최초 K-Pop 경연대회인 ‘중남미 K-Pop 경연대회’는 매년 참가수가 증가하고 있다. 2010년 온라인 예선에 11개국 250명 참가한 것 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14개국 407명, 2012년에는 13개국 339명, 2013년 에는 13개국 507명, 2014년 14개국 730명이 참가하였다. 2015년에는 14개국 727명 참가, 2016년에는 총 18개국의 583명이, 2017년에는 263 팀 728명이 온라인심사에 참여하였다. 특히 2016년에는 쿠바를 포함 니카라과, 파나마, 푸 에르토리코 등 4개국이 처음으로 참여하며, K-Pop이 한류 대표 콘텐츠로서 중 남미 지역에서 영향력을 계속 확대하고 있음을 반증하였다. 또한 아르헨티나 주 요 공중파 채널 및 일간지 등은 ‘중남미 K-Pop 경연대회’에 대한 특집 보도를 매년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으며, Agencia EFE는 “K-Pop, 한국의 포스트모 더니즘 부에노스아이레스를 장악하다”(2016.7.2.자)를 통해 아시아 국가의 음악 이 라틴아메리카 전 대륙까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고 논평하였고, 2017년부터 는 일간지 La Nacion은 본 행사를 아르헨티나 K-Pop 최대 행사로 칭하며, 그 에 따라 알아야 할 상식을 특집 보도하기도 했다. 또한 K-Pop에 대한 관심사가 증가하자, 한 출판사는 관련 서적인 <KPOP MANIA>를 발간하고, La Plata 시 를 시작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도 자발적으로 K-Pop 댄스 강좌가 개설되었 다. 매년 문화원이 개최하는 중남미 K-Pop 경연대회를 기간을 중심으로 참가 자들에 대한 팬덤이 주재국 내에 형성되며, 한류 팬클럽은 자체적으로 초청하여 K-Pop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2017년에는 중남미 내 본격 진출 의 타진을 위한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의 진출이 가시화 되어, 주재국 내 글 로벌 오디션(SM Entertainment) 및 K-Pop 아이돌 그룹(K.A.R.D, Monsta X, GOD7) 공연이 추진되었다. 3 방송
2016년 아르헨티나에서는 K-드라마가 최대 공중파 채널을 통해 <천국의 계단>, <별에서 온 그대>, <엔젤 아이즈> 3편이 연속으로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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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르헨티나에서 K-드라마가 풍년을 맞이한 데는 많은 이들의 끈질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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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이 있었으며, 케이블TV의 <시크릿 가든> 방영이 결정적인 기점이 되었다. <시크릿 가든>이 아르헨티나 안방극장에 도착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 다. 백인 중심의 인종 구성, 유럽 지향의 국민정서로 인한 아르헨티나의 폐쇄적 문화장벽이 높았기 때문이다. 타문화 콘텐츠에 다소 배타적인 현지의 문화 장벽을 허문 것은 한국 드라마 방영을 위한 한국 공관과 현지 한류 팬클럽 회원들의 끊임없는 두드림과 노력이 있었다. 한국문화원은 <시크릿 가든> 프로젝트 전부터 약 6년간 주요 방송사인 ‘카날 9(Canal 9)’, ‘텔레페(Telefe)’, ‘TV 푸블리카(TV Pública)’ 등 아르헨티 나 모든 방송국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현지에서의 한류 콘텐츠 방영 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멕시코, 페루, 칠레, 콜롬비아 등 한류 강세국가에 비해 한국 드라마 방영에 불리한 현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재국 출 신의 방송 프로그램 전문기자, 인기 TV드라마 연출 감독 등 주요 방송 전문 가들의 자문을 받아, 약 반년간 현지 한류 팬클럽의 핵심 멤버를 전면에 내세워 Facebook, 트위터 등 SNS를 통한 <시크릿 가든> 현지 TV 방영 청원 운동 (Queremos ver Secret Garden en la TV)’을 집중 전개했다. 그 결과, 불과 3개월 만에 총 13,000여 명이 청원 운동에 참여했고, 나아가 관련 패러디물을 제작하고 질문 릴레이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선보였다. 재아한인회와 상인연합회, 민주평통, KOWIN, 전문인협회 등 동포사 회 구성원과 함께 현지에 진출한 삼성, LG 등 한국기업에 근무하는 현지인들까 지 혼연일체가 되어 청원 운동에 동참한 것은 물론이다. 이에 현지 종합편성채널 ‘마가진 TV’는 <시크릿 가든>을 전격 방영하게 되 었다. 동 방송사의 편성 본부장 ‘에두아르도 페르난데스(E.Fernandez)’는 “한 편의 드라마 콘텐츠 방영을 위해 SNS를 통해 공동체 차원의 체계적인 노력이 전개된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강조하고, “그간 시청률 확보 때문에 주저했 는데, 이번 청원 운동에 참가한 현지 한류 팬클럽 회원들과 한인사회의 높은 참 여도와 충성도를 고려하면 최소한의 고정 시청률은 담보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방송사 차원에서 일종의 ‘도전’을 감행하며, 아르헨티나 최초로 아시아권 국가에서 제작된 드라마 방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방영 배경을 밝 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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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그간 아르헨티나인들의 안방을 독점했던 중남미 지역 일일 연속극 <텔레노벨라(Telenovela)>의 자리를 K-드라마가 차지하며, 우리 드라마 콘텐츠 의 대 아르헨티나 진출 기점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후 K-드라마에 대한 높은 현 지 수요와 가능성을 유심히 탐색하던 아르헨티나 최대 지상파 방송사 텔레페 (Telefe)는 2016년 <천국의 계단>, <별에서 온 그대>, <엔젤아이즈>, 3편의 K드라마의 판권을 구입해 연달아 방영했다. 특히 <천국의 계단>은 K-드라마 방영의 물꼬를 확실히 트게 된다. 2016. 2.10(수)부터 3.19(금)까지 방영, 오후 3시 편성시간에도 불구하고 평균 10%에 가까운 시청률을 유지하며 ‘가장 많이 시청하는 프로그램’ 상위 5위 안에 지속 적으로 이름을 올리는가 하면 3월 17일(목) 방영(총 28회 중 27회차) 시청률은 11.5%를 기록하며 전체 프로그램 중 2위에 올랐다. 당초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편성된 드라마에 기업 광고가 많이 붙으면서, 방영 시간도 10분 정도 늘어 나게 되었다. 이 같은 성공적 방영으로 텔레페는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Mi amor de las estrellas)>와 <엔젤아이즈>를 후속작으로 연이어 방영하게 되었다. 이후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3.21.(월) 첫 방영을 시작으로 5.13(금) 까지 평균 시청률 7%를 방영한 바 있다. 한류 팬들은 <별그대> 방영 전부터 큰 기대감을 나타냈으며, 한류 팬클럽이 운영하는 한류전문사이트 ‘롤리팝 아르헨 티나(Lollipop Argentina)’는 3.2.(수) “<별그대>를 봐야 할 4가지 이유” 제하 기사를 통해, 1) 타국 시청자들에게 입증된 작품 2) 한국의 전통적인 생활양식 과 사회상을 반영 3) 출중한 배우진 4) 희로애락이 극대화된 작품이라고 매력 요소를 꼽았다. 주재국 최대 일간지 ‘라 나시온(La Nación)’은 3.21.(월) ‘모두를 위한 로맨 스’ 제하 기사를 통해 동 드라마가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치맥 문화’가 한차례 큰 붐을 일으켰다고 보도하였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 호흡 과 탄탄한 스토리로 말미암아 동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의 세계화에 큰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호평했다. 또한 동 일간지는 3.22.(화)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와 우수한 제작’ 제하 기사 를 통해 “역사와 판타지, 경찰물과 로맨틱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되어 세 계적으로 판매된 성공적인 한국의 픽션물”이라고 보도하며, “최근 아시아 텔레 비전 콘텐츠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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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태양의 후예>로 중국에서 한류가 재점화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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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데, 스페인어권 국가 중에서도 폐쇄적인 문화와 보수적인 미디어 환경으로 악 명 높은, 지구 정반대편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에서도 한국 드라마를 통한 한국 문화 소개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무상 판매 전략에서 유상 방송 콘텐츠 판매로 도약하며 경제적 이 익을 창출하게 되었다는 점이 괄목한 만한 발전이라고 여겨지며, 현지의 수요를 파악하고 한국문화원이 한류 팬클럽과 협력하여 방영청원운동을 주도하는 등 시 의적절한 로컬화 전략이 큰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고 평가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 플랫폼이 확대되고 있는데, 아르헨티나도 예외는 아니다. 아르헨티나의 경우 2011년 11 월부터 서비스되기 시작해 약 80만 구독자(’16년 기준)가 존재하며, 2020년에 는 420만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6년 국내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이 래, 한국방송콘텐츠가 본격적으로 동 플랫폼에 진출하며 아르헨티나를 비롯한 전 세계의 시청자들에게 노출되고 있다. ‘넷플릭스’를 이용해 한국 드라마를 접하는 아르헨티나 시청자들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넷플릭스에서 놓치지 말고 시청해야 할 K-드라마’ 등의 리뷰 기사도 꾸준히 양산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주요 일간지 ‘클라린(Clarin)’은 ‘넷 플릭스, 보석 같은 한국 드라마(’17.6.13.)’ 제하 기사를 통해, “한국의 시리즈 세상은 클리셰(상투적임)에서 자유롭다. 또한 탁월한 마케팅과 함께 연일 탄탄한 시리즈를 끊임없이 내놓고 있다. 한국 콘텐츠는 섣불리 단정 지을 수 없고 예언 할 수 없다는 고유의 특징을 갖는다.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한국 문화는 시각 적・구조적으로 특유의 자유로움과 기민함을 지닌다. 지역 미디어 시장에서는 이 와 같은 드라마를 ‘K-드라마’로 명칭하고 있다.”라고 소개하며 한국 방송 콘텐 츠 전반에 대해 호평했다. 또 다른 스트리밍 플랫폼 ‘Viki’ 역시 현지 한류 팬들이 한국방송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많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사이트이다. Viki의 경우 스탠 다드 플랜(월 4.17달러), 플러스 플랜(월 7.5달러)이 존재한다. 플러스 플랜은 Kocowa TV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포함하는데 KBS, MBC, SBS 지상파 3사 주요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한국 방송 콘텐츠의 대대적인 노출에 따라, 현지 내 긍정적인 기류는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예능, 버라이어티 쇼 등 다양한 방송 영역에서 감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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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국 영화
피아니스트 김선욱 공연과 함께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은 ‘2013 평론가가 뽑 은 베스트 5’ 문화 행사에 선정되었다. 또한 남미권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르 델 플라타 국제 영화제’에서는 한국 신인 감독들의 특별전이 열릴 만큼 한국 영 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겁다. 한편, 김기덕, 봉준호, 박찬욱, 이창동 등 한국 영화감독이 널리 알려져 있어 감독 회고전 성격의 영화 상영 행사에 현지인들의 반응이 뜨거운 편이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는 최신 한국영화를 소개하 고자 각종 해외 영화제 출품 작품 및 최근 3년간 한국 영화 박스 오피스 상위권 에 오른 영화들을 위주로 선정하여 지난 2014년부터 HAN CINE(부에노스아이 레스 한국영화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5년에는 아르헨티나에서 개최된 해외 영화제 중 관객이 가장 많이 증가 한 영화제 1위로 꼽히면서 현지 주요 언론과 라디오가 상세히 보도했다. 2016 제3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는 9.8일부터 14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최대 멀티플렉스 씨네마크 극장에서 영화 <암살>을 개막작으로 <베테랑>, <명 량> 등 천만 관객 영화를 포함하여 총 12편을 소개하였고2017 제4회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는 9.7일부터 13일까지 부에노스아이레스 최대 멀티플렉스 씨네마크 극장에서 영화 <공조>를 개막작으로 <아가씨>, <밀정> 등 천만 관객 영화를 포함하여 총 11편을 소개하였다. 2018년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개막작인 <택시운전사>를 필두로 <범죄도시>,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총 11편이 호평 을 받으며 2017년 관람객 수의 10%이상을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매해 각종 언론에서 한국영화제에 대해 앞 다투어 보도하며, 주재국내 인기 영화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이어 <장산범>, <곤지암>이 상업영화관에서 개봉을 이어간다. 2017년은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4년간의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난 한 해로, 연초부터 <곡성>(나홍진, 2016), <부산행>(연상호, 2016), <그물>(김기덕, 2016), <악녀>(정병길, 2017)의 영화가 아르헨티나 전국에서 개봉되는 쾌거를 올렸고 또한 하반기에는 중남미 최대 국제영화제인 마르 델 플라타 국제영화제 에 첫 주빈국으로 선정되어 한국의 예술영화 및 상업영화가 소개되고, 한국감독 의 방문으로 한국영화가 주재국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선점하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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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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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식의 발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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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재국에서 한식은 중식・일식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한식당은 시 내 중심지로부터 약 10km 떨어진 한인촌에 위치해 현지인들의 접근성이 매우 낮다. 최근 호텔이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김치를 활용한 음식들이 간혹 선보이고 있지만, 김치에 대한 설명이 전혀 없어 한식이라는 것을 알기 힘들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한식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학계, 정계, 언론계 등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갈라디너쇼를 개최하여 설명과 함께 한식을 소개하고 있다. 2015년에는 주재국 쉐라톤 호텔에서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이 4일 간 열려 약 30가지의 음식을 소개하였으며 페스티벌 개최 10일 전부터 입장권 이 매진되어 호텔 측이 참가 인원을 조정했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다. 2016 년에는 웨스틴 조선호텔 총주방장이 참가하여 퓨전 한식을 선보였고, 주재국 최고의 요리학교인 가또 두마스(Gato Dumas)에서 한식 마스터 클래스를 열 어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후 요리학교 담당자는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 고 있어, 학기마다 한식 강좌를 열고 싶다고 전한 바 있다. 2017년에는 주재 국 내 채식위주 식단의 우수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한식의 ‘건강하고 깊은 맛’ 을 부각시키고자 뉴욕에 거주하는 한식 전문가가 준비한 퓨전 한식 코스를 준 비하였다. 가또 두마스 요리학교 불고기 요리시연 및 기자간담회를 통하여 한 국의 식단 구성 및 명절음식 등 오피니언 리더인 주재국 인사 및 기자단에 한 식에 대해 보다 자세히 스페인어로 소개하였고 2018년에는 한국의 마스터쉐 프 우승자를 초청하여 한식페스티벌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식을 홍보함으로 써 한식 및 그 우수성에 대한 이해에 한 걸음 다가갔다고 평가된다. 주재국민 들이 좋아하는 한국 음식에는 불고기, 잡채, 갈비 등이 있다. 이러한 관심과 더 불어 아르헨티나에서 2017년도에 한식문화강좌를 처음 개설하여 2개반을 운 영하였다. 첫 한식 강좌에 수강 신청자는 모집정원 보다 9배수 정도가 몰렸으 며, 수요자는 요리블로거, 건축가, 변호사, 의사, 영양사, 디자이너, 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였다. 동 강좌를 통해 한국음식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 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식과 일식강좌만 있는 현지에서 한식강좌를 열었 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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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포츠
아르헨티나인들은 가라데, 십팔기 등 다양한 무술을 취미로 배우는 경향이 있 는데, 그 중 태권도의 비중은 매우 높은 편이다. 1967년 아르헨티나에 태권도가 처음 소개되었고, 그 이후 건강 스포츠라 불릴 만큼 크게 불어나서 현재 태권도 인구만 약 40만 명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세바 스티안 크리스마니치(Sebastian Eduardo Crismanich)가 아르헨티나 최초로 태권도 남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5년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은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는데, 이는 80년대 이후 약 30여 년간 중단된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를 다시 부활시 킨 것이다. 22개주 대표단 및 관람객 2천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2016년에는 10.8~10.9 양일간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대사관과 주재국 태권도 연맹 측과 합의하에 전국 규모의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2017년에는 아르헨티나 태권전수 50주년을 기념하여 7월 9일 현지시간 8시 부터 23시까지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과 아르헨티나 태권도연맹(CAT)이 공 동주최하는 ‘2017년 제3회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가 산 로렌소 경기장(Polideportivo San Lorenzo)에서 태권도 선수 및 가족, 일반 관객 등 약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공공 외교협력을 강 화하려는 취지의 이번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해 선별된 부에노스아이레스 자 치시를 포함해,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코르도바 등 12개주 대표 150여 명이 참 가하였으며 ‘TK-5’ 5인조 단체전 형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특 히 2017년 대회에는 아르헨티나 5인조 단체전 사상 최초로 전자 호구 장비가 도입되어 참가 관중과 관계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아르헨티나 태권전수 50주년을 기념하여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18명의 단원들이 품새, 겨루기, 격파 등을 중심으로 40분간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참가선수단을 포함해 약 2천 명의 관객들은 화려하고 다이내믹한 태권도 시범에 경기장이 떠나갈듯 한 열렬한 함 성으로 응답했다. 당일 저녁 대사배 태권도대회 결승을 앞두고 국기원 시범단이 재공연한 하이라이트 12분 공연은 아르헨티나 스포츠 전문 채널 ‘TyC Sports’ 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 되며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떨치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2018년 ‘제4회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주를 포함하 여 10개주에서 지역 예선전을 통해 150여 명이 최종 참가하였으며, ‘TK-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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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단체전 형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 겨루기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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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사관에서는 주재국 한국학교 및 외국인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 태권도 사범 파견 및 장비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국민 스포츠는 축구이며, 이들의 삶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축구로 유명한 나라답게 국민 영웅 마라도나 뿐만 아니라 메시, 테베즈, 바티스투타, 디마리아 등 유명한 축구 스타들을 수없이 배출해왔다. 현재 아르헨티나 프로축구 리그에 는 총 20개의 팀이 참가해 전, 후반기로 나누어 대결을 펼친다. 스페인에 FC 바 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있다면, 아르헨티나에는 보카 주니어스와 리버플레 이트가 있다. 7 K-뷰티
아르헨티나 한류 팬들 사이에서 ‘K-뷰티’ 열풍이 드세다. 한국식 화장법, 패 션 코디부터 한국인들의 라이프스타일까지 ‘K-스타일’의 모든 것을 원한다. 아 르헨티나 주요 언론들도 한국식 뷰티에 주목하며 비중 있는 기사를 내놓고 있 다. 짤막한 박스기사 정도가 아니다. 일간지 4면 전체에 대문짝만하게 보도되는 가하면, 한국이 전통적인 패션 강국 프랑스를 넘어섰다고 단언하는 기사도 심심 치 않게 접할 수 있다. 대중적인 여성지 ‘빠라 띠(Para ti)’는 2017년 4월 기사에서 “프랑스가 뷰티 의 요람이라면, 한국은 뷰티의 미래다. 페이셜 크림부터 향수, 수많은 코스메틱 제품들까지, 한국의 행보가 돋보인다. 지난 10년간 BB크림을 시작으로 K-뷰티 가 본격적인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으며, 뷰티 세계를 혁신하고 있다.”라고 보도 하기도 하였다. 유력 패션 주간지 루즈(LUZ)는 2017년 1월 셋째 주 발간 호를 통해 ‘아시아 적 독창성’이라는 특집기사를 게재, K-패션과 이상봉 디자이너와의 인터뷰에 대 해 4면 전체를 할애하며 집중 소개하였다. 루즈 지는 이상봉 디자이너와의 인터 뷰를 인용하며 “한국인들은 특출한 패셔니스타”라고 밝히며 “과거 한국이 유럽 옷을 제작하기 위한 기지였다면, 오늘날은 반대로 서양 패션 관계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성장해 실로 세계 패션 시장의 기지로 안착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주간지 페르필(Perfil)은 2017년 8월 ‘한국 뷰티 붐’ 제하 기사를 통해 “한국 의 뷰티산업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여서, 결국에는 그 국가의 국경을 넘어버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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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또, 결국 아르헨티나에까지 도달했다. 지역에서 제조된 양질의 뷰티 제품과 적극적인 이미지 홍보의 결과, 서울은 동양 뷰티・유행의 수도로 탈바꿈하였다.” 라고 보도했다. K-뷰티에 대한 현지의 수요에 발맞춰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은 관련 강연 을 확대하고 있다. 2017년 2월에는 ‘K-뷰티의 모든 것’을 주제로 약 50여 명의 청중들을 대상으로 라틴아메리카 지역 파워 뷰티 유투버(Youtuber)가 세계적으 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의 뷰티산업 현황을 시작으로 BB크림・CC크림・쿠션 파운 데이션 등 다양한 뷰티 제품과 함께 올해 유행할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한 바 있 다. K-뷰티의 비결이 하나씩 소개될 때마다, 유명 패션잡지 소속 기자, 현지 인 기 뷰티 블로거, 메이크업 전공생 등 너나할 것 없이 모두가 놀라운 집중력을 보 였다. 동 강연에 참석한 현지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파올라 멘도사(Paola Menoza)는 한국문화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르헨티나에서는 유럽의 메이크업 유행을 많이 따라가는 편이다. 하지만 요즘 한류가 확장되면서 K-드라마나 영 화에 나오는 한국인들의 화장법에 호기심을 갖는 고객들도 많아지고 있다. 한국 에서 화장품을 잔뜩 사와서, 이곳에서 보따리 장사를 하는 일부 한류 팬들도 있 다고 들었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만큼 산업적인 교류도 활발해졌 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17년 7월에는 ‘한국의 유행: 아방가르드와 천년의 문화’를 주제로 ‘K-스타 일 전도사’로 맹활약 중인 아르헨티나 유력 주간지 페르필(Perfil) 소속 기자 파 트리시아 다니엘레(Patricia Daniele)가 50여 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 행했다. 강연 당일에는 라디오 채널 ‘Urbana BA Radio’의 프로그램인 ‘패션 링킹(Fashion Linking)’에서도 취재를 나와 관련 특집을 마련하는 등, 현지 내 K-스타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여실히 보여주기도 했다. 8 E-콘텐츠
온라인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한국 게임은 상당한 인지도가 있다. <검은사 막>, <블레이드&소울>, <리니지>와 같은 게임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블 레이드&소울>의 경우 스페인어 번역이 제공되지 않아, 크게 대중화되지 못했으 며, 이에 현지 팬들이 공식 버전은 아니지만 스페인어 번역판을 직접 만들어 이 용하기도 했다. <검은사막>의 경우 초기에는 영어판, 향후 스페인어 판이 개시 되었으며 <리니지>의 경우에는 영어 번역판이 제공되어 보다 많은 게임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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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이 즐길 수 있었다. 아르헨티나의 인터넷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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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에 대한 수요가 어느 정도 존재하고 있으며, 스페인어 번역이 이뤄 진다면 더욱 대중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류 팬들은 웹에서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K-Magazine, Korea 잡지 등 웹 매거진을 활용해 한국 문화와 한류에 대한 정보를 얻고 있다. 또한 최근 대형 포 털에서 외국인을 위한 웹툰 서비스가 확대되고, 접근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국 웹툰에 대한 인지도와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 추후 웹툰의 스페인어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으로 한국 만화의 인기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웹툰을 원작 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 등이 활발히 제작됨에 따라, 영상 콘텐츠를 먼저 접하고 나서 웹툰을 찾아보는 현지 팬들도 증가하고 있다. 한류전문 정보포털 Lollipop Argentina는 ‘새로운 한류의 주역’으로서 웹툰 을 소개한 바 있는데, 현지에 소개된 웹툰 대부분은 한국문화원의 홍보 활동과 연관이 깊다. 2016년 7월에는 ‘한국 만화의 기원과 진화’를 주제로 웹툰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연사로는 아르헨티나 E-콘텐츠 전문 포털 ‘코미케안도(Comiqueando)’ 소속 기자 막시밀리아노 브리토스가 맡았으며, 그 는 “네이버와 다음 등 한국 내 주요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한 ‘열린 플랫폼에 서 웹툰을 제공하며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면서 “한국의 웹툰 문화는 단지 만화 라는 콘텐츠를 종이책에서 인터넷이라는 매체로 옮긴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공포물에는 으스스한 사운드를 삽입(揷入)하여 극적 효과를 높이는 등 새로운 장 르를 개척하고 있다”고 호평하였다. 또한 막시밀리아노는 “최근 한국 웹툰의 해 외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으로 현재 서비스 되고 있다. 스 페인어로도 번역되어 서비스 된다면, 아르헨티나에서도 ‘한류’ 물결을 타고 한국 만화에 대한 인기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다. 한국문화원은 K-씨네, K-드라마, K-Pop 등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만이 아니 라 아직 잘 소개되지 않은 E-콘텐츠 분야도 홍보하려는 시도를 확대하고 있으 며, 이를 계기로 새로운 분야에서 한류 열풍이 점화(點火)되고, 산업적인 효과가 창출되는 환경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9 한국 전통문화
현지에서 자발적으로 홍보되고 있는 한국 전통 문화는 크게 한복, 아리랑, 사 물놀이로 나눌 수 있다. 한복은 그 화려함과 우아함으로 한국관련 행사시 한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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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등을 통해 현지인들에게 지속적으로 인지도를 얻고 있다. 한인동포들로 구성된 사물놀이패로 6인조, 8인조, 15인조로 전문가 급의 공연 을 보여주는 누리패가 각종 문화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지인으로는 아리랑 및 한국동요를 연주하는 남성 기타 4인조 인 크레센도(In crescendo), 지방도시 투쿠만에서는 한인회장이 지원하고 현지 여성들 20여 명으로 구성된 부채춤 공연단이 관련 행사에 출연하여 양국 문화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남단의 티에라 델 푸에고 주 우수아이아의 이민자의 날 행사에서도 한국문화 가 소개되는 등 한국문화가 넓게 퍼져나가고 있다. 10 공연, 미술
아르헨티나 내 가장 인기 있는 공연예술 장르는 클래식 음악이다. 이에 따라 한국문화원은 K-클래식을 중점 소개 장르 중 하나로 선정하여 한국의 대표 아 티스트들을 아르헨티나에 꾸준히 소개해 왔다. 2012년 한-아 수교 50주년 기념 으로 세계 3대 오페라 극장 중 하나인 콜론극장에서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으로 아르헨티나에 K-클래식의 위상을 드러낸 바, 그 열기를 이어 2013년에 김선욱, 2014년에 손민수가 각각 피아노 독주회를 콜론 극장에서 개최하였다. 특히, 라 나시온은 ‘콜론극장에서 숨겨진 비밀이 베일을 벗다’라는 제목으로 비중 있게 다루며 한국인의 클래식 수준을 높이 평가했다. 2015년에는 지휘자 김대진이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 지휘자 안주용이 국회 오케스트라와 협연, 피아니스트 문지영, 김명현, 박재홍 3 인이 ‘라이징 영 피아티스트 시리즈-3인 3색’ 페스티벌을 진행하였다. 2017년 에는 키르치네르 문화센터 1,800석 규모의 신포니아 홀에 만석을 이루어 세계 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초청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한국의 클래식 위상 을 다시 한 번 증명하였다. 커지고 있는 한류의 영향이 돋보이는 장르는 전통음악, 현대무용과 연극 분야 이다. 문화원은 ‘한국의 소리’ 제하 퓨전 국악 그룹 ‘미지’, 창작국악단 ‘도드리’ 등 한국의 전통음악 및 월드뮤직 그룹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왔으며 현지 극장 및 축제조직위와의 협력으로 김복희 무용단과 현대무용앙상블 모던테이블 등 현 대무용 팀의 공연을 주선해왔다. 특히 2014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현대무용제에 서 개막작으로 선보인 모던테이블의 ‘시나위+다크니스 품바’ 공연의 김재덕 안 무가는 아르헨티나 국립현대무용단의 초청으로 해당 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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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 ‘공간적 장력’ 공연을 창작하기도 했다. 또한 계속적으로 한국의 전통음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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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기 위한 시도로 사물놀이 그룹 ‘유희노리’ 및 앙상블 ‘시나위’ 등의 새로운 경향의 국악 연주자가 매년 초청되어 국악의 위상을 높이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연극 분야에서는 극단 초인의 ‘특급호텔’과 체험예술공간 꽃밭의 아동극 ‘종 이창문’, 극단 로・기・나래의 인형극 ‘선녀와 나무꾼’, 극단 하땅세의 ‘파우스트 Ⅰ+Ⅱ’ 외 아동극 ‘붓바람’ 등이 현지 주요 공연예술제 및 극장에 초청되어 투어 를 진행한 바 있다. 미술 분야에서는 도예, 회화, 조각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는 재아 한인 아티스 트들의 전시회와 국립장식박물관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신승원 서예전, 레콜레타 문화센터와 진행한 단색화 ‘텅 빈 충만’ 전, 포르타밧 미술관에서 진행한 미디어 아트전을 선보였다. 또한 주재국 내 행위예술관련 문화행사인 Bienal Performance 17에 초청된 에르메스 상 수상자 정금형 작가의 <심폐소생술 연습>, 베 니스 비엔날레 은사자상 수상자 임흥순 작가와 우고 아베타의 한-아 교류전<다 른 나라에서>와 같이 해외에서 인정받은 작가의 작품이 아르헨티나에 소개되어 한국예술가의 우수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문화원은 원내 특별전시를 통해 만화, 팝아트, 조각보, 사진, 포스터, 연, 부채 등 한국 또는 한국과 아르헨티나 문화교 류차원의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 실행하였다. 그간 서양의 문화로 자리매김한 음악, 발레에서 최근 세계 유명 콩쿠르에서 한국인이 대거 수상하면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2011년 우수아이아 국제 음악 축제>에 첼리스트 우지연 교수가 참석한 계기에 우수아이아 일간지가 한 국 클래식 음악가의 위대함을 대서특필했다. 또한 2010년 <제1회 부에노스아 이레스 국제바이올린콩쿠르>에서 바이올리니스트 조진주씨가 1위를 수상하면 서 한국인의 클래식 수준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아르헨티나 최대 일간지 라 나시온(La Nación), 클라린(Clarin) 등은 한국 클래식 음악가의 우수성을 보도 했다. 11 만화
아르헨티나 만화시장은 1950년~60년대 자국 만화 위주로 형성되었으며 1990년 미국 코믹스가 수입되어, 큰 인기를 끌다가 1997년부터는 브라질과 마 찬가지로 일본 망가가 유행하고 있다. 주요 민영방송사 및 아동전문채널에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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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만화가 대대적으로 방영되었으며, 이에 일본만화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가 크 게 자리 잡고 있으며, 미국, 프랑스 등 만화도 많이 소비되고 있다. 또한 시사만 화인 <마팔다(Mafalda)>가 1964년 Primera Plana라는 아르헨티나 주간지에 실려 지난 40년 동안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 만화의 경우, 아르헨티나에 잘 소개되지 않았고 아직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단계에 있다. 스페인어 번역본을 시중에서 구하기가 어려울 뿐더러, 번역 작업도 거의 전무해 한국 만화 소개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현지 만화 관련 출판사에서도 재정적인 이유 때문에 흥행이 보장된 미국의 히어로 물 등을 출판하는 것을 선 호하는 추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만화에 대한 마니아층도 분명히 존재 하여 만화책의 경우 스페인어로 번역되어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프리스트(형민 우)>가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국가 중 제 1의 도서수출국으로, 출판시장이 크나 만화 시장은 외국계 기업의 점유율이 75% 이상으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는 2010년 이후 자국의 만화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2010년 기준 아르헨티나 자국 작가에 의해 총 83종의 만화책 및 만화잡지 약 10여 종 이상이 발행되기도 하였다. 아직은 디지털 만화시장 규모보다는 인쇄만화 시장 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모바일 미디어와 인터넷의 성장으로 최근 스마트폰을 이 용해 구독하는 앱 만화도 증가하였는데, 대표적으로 한국의 레진코믹스(Lezhin Comics), 일본 코미코(Comico) 등이 상위권에 랭크되어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코리아 브랜드 한류상품박람회(KBEE)’에서 국내 애니메 이션 제작사 그래피직스는 아르헨티나 콘텐츠 유통사 아스트로랩(Astrolab), 아 르헨티나 국영방송사 테크노폴리스 TV와 애니메이션 프로젝트 MOU를 체결하 기도 했다. 아르헨티나는 수입 만화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수입 만화에 대한 다양한 출 판사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만화 전시회 등 국제적 만 화 행사를 주최하는 등, 만화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정부의 지원도 적극적인 편이다. 그 예로 세계 5대 도서전시회 중 하나인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서전’(매년 4-5월), ‘비녜타스 수엘타스(Vinetas sueltas)’ 출제, 라스팔마 스에서 지방 만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국제 만화축제 ‘Crack Bang Boom’ 등 만화 관련 행사들이 활성화 되어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프랑크 푸르트 국제도서전을 지원하기도 하고, 엑토르 헤르만 오에스테렐드(Héctor
27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Germán Oesterheld)의 전설적인 국민만화 <El Eternauta>를 기념 하고 만화
아메리카
의 가치성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9월 4일을 ‘만화의 날’로 지정하기도 했다. 이 처럼 아르헨티나의 만화는 정부의 적극적 협조 하에 국제 만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만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원 역시 한국만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현지에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 램을 발굴 중이다. 2014년 4월 아르헨티나 최대 문화 플랫폼인 “제 40회 부에노 스아이레스 국제 도서전(Feria Internacional del Libro de Buenos Aires)” 에서 한국 문화원은 신 한류 콘텐츠인 애니메이션, 만화, 웹툰을 주요 아이템으 로 하여 한국관을 운영,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웹툰 <반야>와 <천추> 등 많은 도서와 <라바>, <뿡뿡이>, <태권 V> 등 캐릭터 상품과 그래피 직스와 코안 스튜 디오 등에서 제작한 정글 스페이스, <예~ 소년 어사 출두요> 등을 소개했다. 그 리고 “제42회 국제도서전”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한국 그림책을 소개한 바 있으며, 국제도서전과 연계해 “한국의 그림책과 애니메이션, 웹툰”에 대한 컨퍼런스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문화원에서 2016년 6월부터 7월까지 2 달간 ‘한국의 만화展 - 로봇 만화 전시회’를 개최하여, 최초로 아르헨티나 관객 들에게 한국만화 속 대표적인 로봇 캐릭터를 소개하였으며, 현지 만화 관련 대 중적 잡지 겸 포털 소속 기자가 “한국 만화의 기원과 진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 행하기도 했다. 한국문화원은 이러한 노력으로 새로운 분야에서 한류 열풍이 점 화되고 산업적인 효과가 창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12 한국문학
한국문학의 미래는 밝은 편이다. 아르헨티나 주요 일간지 페르필은 김영하, 황지우, 은희경, 신경숙 등 한국 작가들에 대해 집중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2016년 한강의 <채식주의자(Vegetariana)>가 맨부커 인터내셔널상 수상 소식 을 현지 주요 일간지에서도 보도하며 아르헨티나 독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현지에서 문학 애호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한국문학에 대한 평가가 제고되어 한 국 작품의 번역 출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바호 라 루나(Bajo la luna) 현지 출판사는 1992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 이레스에 설립된 문학전문 출판사로, 한국문학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 고 있다. 지금까지 김성동의 『만다라』, 황지우의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 아 있을거다』, 백무산의 『인간의 시간』, 윤흥길의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
279
내』 등을 출간한 바 있다. 특히 2012년부터 아르헨티나에서 한국문학 독후감 대회를 주관하고, 아르헨티나 도서전에서 번역원과 공동으로 한국문학 행사를 개최하는 등 한국문학을 스페인어권에 알리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도서실에서는 스페인어로 번역된 한국문학도서도 비치하여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 2017년도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시에서 주최하고 시내 200여개의 주요 박물 관 및 문화공간이 참여하는 연간 최대 규모 방문객이 운집하는 ‘박물관의 밤’ 행 사에 참가하여 ‘한국 문학의 세계화와 문학번역’을 주제로 최근 세계문학계에 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사례로 한국문학 강연을 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또한 2007년부터 중남미에서 가장 큰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에 한국 관을 설치하여 한국 문학을 포함하여 다양한 한국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동 도서전에 2016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작인 <채식주의자(한 강)>을 포함하여 <오감도(이상)>, <만다라(김성동)> 등 한국 문학을 모티브로 한 중견작가 이인의 회화작품 12점과 해당 도서를 함께 전시하고 한국문학번역원 이 기증한 대표적인 문학 번역도서 40여점을 선보였다. 이와 연계하여 ‘한국, 시대의 증인이 된 작가’ 라는 주제로 한국문학 세미나를 열며 꾸준히 한국문학 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한류를 접 하는 통로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SNS임을 알 수 있었다. 이는 K-Pop만의 중 독성이 강한 리듬과 화려한 이미지로 인해 서양문화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동양 문화에 대한 신비로움과 신선함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류팬클럽 모임 인 ‘한류친구’ 멤버들에 의하면 K-Pop의 경우, 아이돌의 완벽한 칼군무, 화려 하고 독특한 의상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설명하였다. K-드라마의 경우 스토리의 빠른 전개와 문화를 엿볼 수 있고 특히 비현실적이 지만 동양세계 에서는 가능할 것 같은 상상을 하게 해주기 때문이라고 답해주었 다. 그 외에도 한국음식, 한국영화, 한국화, 서예와 같은 현지문화와 차별화된 문화에 특히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28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아메리카
첫째, 한류가 상업적 수단으로서 부각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한류의 바람이 일고 있다. 이는 한국의 현대문화를 세계에 알 릴 수 있는 좋은 여건이며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이다. 둘째, 민간 공연의 경우 비교적 한류 팬이 두터운 국가에만 집중되어 소외 지 역 팬클럽들은 한국 민간 기획사, 방송사와 공관에 대해 섭섭함을 표출한 바 있 다. K-Pop의 지속적인 성장과 확대를 위해서는 당장의 이익보다는 순수한 한 국 문화의 본질을 알리는 데 집중해야 한다. 셋째, 주재국민들이 주체가 되어 한류 확산을 시도하지만 실현이 어려운 실정 이다. 민간업체나 공관에서 제작되는 대부분의 홍보물이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중남미 지역의 경우 브라질을 제외하면 모든 국가가 스페인 어권인 점을 감안해, 스페인어로 홍보물을 제작하여 정보 전달을 유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의 영향으로 2008년부터 차츰 K-Pop을 중심으로 한류에 열광하는 아르헨티나 팬들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특 히 10~20대 층을 중심으로 K-Pop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으며, 현재 약 3만 명 정도가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팬클 럽들은 SNS을 통해 실시간으로 한류 정보를 공유하며, 인구밀도가 높은 광장 등 관광지에서 K-Pop 플래시몹을 진행하는 한편, 잡지・라디오・방송 프로그램 등에 K-Pop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 한 노력에 힘입어, K-Pop은 아르헨티나 주요 대중 매체에 지속적으로 노출되 고 있다. 가장 영향력있는 아이돌은 최근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서 당당하게 1위 를 거머쥔 BTS(방탄소년단)로 수 많은 아르헨티나의 한류 팬들이 아르헨티나에 서도 콘서트를 열어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와 화제가 됐었다.
281
프로덕션 성격의 전문성을 띄는 한류 동호회들도 존재한다. 가령, ‘Xiah Pop’, ‘K-Pop ARGENTINA’, ‘Korean Atttack’, ‘Lolipop Argentina’ 등은 정기 적으로 자체 한류 행사를 주관하며, 호텔 컨퍼런스 룸을 섭외해서 개최하는 경 우가 많다. 대부분 유료 티켓을 판매하며 한화로 5천원~2만원까지 가격이 책정 되어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한국 드라마 상영, 한국 음식 부스 운영, 관련 캐릭터 상품 판매 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스타 사진 이 인쇄된 티셔츠나 악세서리 등은 정식 라이선스 없이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 다. 또한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과 직접적인 교류 관계를 갖고 K-Pop, 한글, 한식 등 전반적인 한국 문화를 현지에서 홍보하고 있는 팬 모임 ‘한류친구 (HallyuChingu)’가 있다. 2012년 3월 결성되어 한류 팬클럽 회원들 간 한국 문화에 대한 정보 교류와 소통의 중심 기지로 기능하고 있다. 매년 초 공개모집 을 통해 회원들이 신규 회원들을 선발한다. 현재 한류친구 4기로, 22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1년 동안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거 나 블로그를 통해 자발적으로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2016년 11월에는 한 국문화산업교류재단의 ‘해외한류커뮤니티의 자발적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에 선 정되어 ‘한국 사람처럼!’ 행사를 주최하며 1,200여 명의 아르헨티나 시민들에게 한국문화를 대대적으로 홍보하였다.
(2) 동호회별 현황 1 Xiah Pop 성격
회원 수
한류에 대한 특집 기사 등 자체 콘텐츠 생산에 주력. 라틴아메리카, 스페인,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의 전문인 및 전공생들이 소속 기자로 활동 중임.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문화 동향에 대한 정보를 전달함. 트위터 팔로워 Facebook 좋아요 트위터
웹사이트
Facebook 블로그
대표자
Samanta Farias
창립일
2008년
28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팔로워 4,812 좋아요 68,441명(2018년 8월) https://twitter.com/xiahpoplove https://www.facebook.com/XiahPop/?pnref= about.overview http://xiahpop.com/historia-de-xiahpop
아르헨티나
Ⅱ 성격 회원 수
아르헨티나 내 모든 K-Pop 팬클럽 연합 네트워킹 단체 트위터 팔로워
팔로워 16,483명(2018년 8월)
Facebook 좋아요
좋아요 220,113(2018년 8월)
트위터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2 K-Pop ARGENTINA
twitter.com/#!/KPOPArg www.facebook.com/KPOPArg
∙ (온라인) - K-Pop을 중심으로 모든 정보 각 팬클럽 및 회원들에게 제공 - 페루, 칠레 등 다른 국가들과 정보 교환 ∙ (오프라인) - 각 K-Pop 팬클럽과 연결하여 대규모 플래시몹 주최 - 유료 한류 행사 주최
대표자
히메나 곤살레스(Jimena Gonzalez) 외 2명
창립일
2011년 6월
3 Korean Attack 성격
‘한류 전문 프로덕션’의 성격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서 K-Pop 행사 상시 개최
회원 수
Facebook 좋아요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좋아요 11,233명(2018년 8월) https://www.facebook.com/koreanattack01/
∙ (오프라인) - 유료 한류 행사 주최
대표자
히메나 곤살레스(Jimena Gonzalez) 외 2명
창립일
2011년 6월
283
4 ELF Argentina 성격
회원 수
2달에 한 번 정기모임 개최, 비영리 단체로 회원들의 자발적인 활동으로 이뤄지며, SNS을 통해 정보교류, 해외 회원을 모집해 중남미 내 비교적 큰 규모의 팬클럽 트위터 팔로워
팔로워 7,089명(2018년 8월)
Facebook 좋아요
좋아요 25,017명(2018년 8월)
트위터 웹사이트
Facebook 블로그
twitter.com/ELF_Argentina https://www.facebook.com/ELF-Argentina-1 18164384899604/ elfargentina.wordpress.com
대표자
Jeanette Canete Inass
창립일
2010년
5 B1A4 Argentina 성격
아이돌 B1A4 팬클럽으로 2달에 한 번 정기모임 개최
회원 수
Facebook 좋아요
웹사이트 주소
좋아요 10,885명(2018년 8월) https://www.facebook.com/B1A4-Argentina
대표자
Maria Betsabe Turczyn
창립일
2011년 2월
6 Big Bang Argentina My Heaven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Big Bang 동호회 Facebook 좋아요 좋아요 15,771명(2018년 8월) Facebook 사이트
www.facebook.com/BigBang.Argentina.MyHeaven/ bigbang-arg.foroactivo.com/forum
∙ (온라인) 가수활동 관련 정보 교환 ∙ (오프라인) 정기 모임, 친목회 및 간식 제공
대표자
테레사 에체사레타(Teresa Echezarreta) 외 7명
창립일
2009년 8월
28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7 JYJ Argentina “Ayyy JYJ" JYJ 동호회
회원 수
2,069명(2018년 8월)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JYJ-Argentina-Ayyy-JYJ-21200458 8868202/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 (온라인) JYJ 활동 관련 정보 교환, 설문조사 실시
대표자
히메나 리베로(Gimena Rivero)
창립일
2011년 4월
8 SHINee Argentina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Shinee 동호회 Facebook 좋아요 939,736명(2018년 8월) Facebook www.facebook.com/SHINee.Argentina shinee-argentina.org/Shine/index.html ∙ (온라인) 가수 활동 관련 정보 교환 ∙ (오프라인) 정기모임
대표자
Carolina Penafiel
창립일
2009년
9 HATO Argentina 성격
슈퍼주니어 동호회
회원 수
Facebook 13,834명(2018년 8월)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HatoArgentina/
세부 활동 현황 대표자 특이사항 창립일
∙ (온라인) 스페인어권 국가들과 함께 가수 활동 공유 ∙ (오프라인) 정기모임, 연 1회 이상 K-Pop 행사 기획 후안 파블로(Juan Pablo Lenceiro) ∙ 중남미 최초 슈퍼주니어 동호회 2008년 8월
285
10 Oh My Gee! ~SNSD ARGENTINA ~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소녀시대 동호회 6.164명(2018년 8월) https://www.facebook.com/OhMyGeeSNSDArgentina/ ∙ (온라인) 가수 활동 공유 ∙ (오프라인) 연 1~2회, 멤버 생일 기념 모임 주최
대표자
아드리안 피오레티(Adrian Fioretti)
창립일
2010년 12월
11 FTIsland Argentina 성격
FTIsland 동호회
회원 수
3,511명(2018년 8월)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ftislandargentina/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가수 활동 공유
대표자
다니엘라(Daniela)
창립일
2010년 6월
12 INFINITE 성격
INFINITE 팬클럽
회원 수
3,511명(2018년 8월)
웹사이트
www.facebook.com/Infinite.Argentina-
페이지 좋아요 수 Facebook 11,440(2018년 8월) 창립일
∙ 2011년 2월
13 BTS Army’s Argentina 성격
한류 동호회
회원 수
22,046명(2018년 8월)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BTS.ar0613/
세부 활동 현황 창립일
∙ 한류 소식 전파, 문화원 한류 행사 홍보 및 도우미. 매년 20명 정도로 인원을 제한해 영화, 음식, K-Pop, 한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2012년 7월
28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14 Lollipop Media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창립일
한류 전문 프로덕션’의 성격으로 부에노스아이레스 시내에서 K-Pop 행사 상시 개최
아메리카
성격
4,549명(2018년 8월) https://www.facebook.com/groups/825956657424209/ ∙ 한류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기능. 특히 조직적인 체계를 기반으로 한류 관련 이벤트를 상시 개최 2012년 7월
15 한류친구(Hallyuchingu)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창립일
한류 동호회 16명(2018년 8월) Facebook 좋아요 1,817(2018년 8월) www.facebook.com/hallyuchingu ∙ 한류 소식 전파, 문화원 한류 행사 홍보 및 도우미. 매년 20명 정도로 인원을 제한해 영화, 음식, K-Pop, 한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2012년 7월
6 2018년 문화행사 (1) 천년의 역사 <강진청자> 展 ∎ 일시 및 장소 : 2017.12.8(수)~2018.1.19.(금) / 문화원 전시실 ∎ 주관 및 주최 : 주 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한국전통의 선과 색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강진청자전시회를
개최, 문화원 11주년 개원행사에 맞춰 개막하여 주재국민에게 선보임
(2) <한국과 아르헨티나: 올림픽으로 하나 된 역사> 展 ∎ 일시 및 장소 : 1.31.(수)~3.3.(금) / 문화원 전시실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올림픽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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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내용 :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이전대회 성
화봉 및 평창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상품 25점, 아르헨티나올림픽위원회 산하 올림픽박물관 소장품 21점 전시, 개막식에는 올림픽주제가 공연 및 한식부페 제공
(3) 2018 <한 눈에 보는 한국> 마르델 플라타 한국관광 사진전 ∎ 일시 및 장소 : 2.20.(화)~3.18.(일) / 마르델 플라타 뿌에레돈 문화청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마르델 플라타시청, 뿌에레돈 문화
청, 상인노동조합 ∎ 행사 내용 : 한반도의 전통과 자연 경관, 문화를 공유하기 위한 의도에서 기획.
뿌에레돈 문화청, 마르델 플라타 상인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한국 문 화와 관광 명소들을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
(4) 아르헨티나 작가 6인 展 : 한국, 나의 뮤즈 - 머나먼 형상들 ∎ 일시 및 장소 : 3.14.(수)~4.13.(금) / 문화원 전시실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현지 아티스트 6명이 바라본 ‘한국’을 주제로 회화 및 조각 총
30 여점의 작품을 전시, 주재국 내 한-아 문화적 공감대 형성 및 확대를 목 적으로 기획
(5) 한국자연미술가협회(YATOO) 국제교류 展 및 연계 워크숍 ∎ 일시 및 장소 : 4.18.(수)~5.24.(금) / 문화원 전시실, 로카박물관, 파타고니
아 예술대학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국립동양미술박물관, 파타고니아예
술대학(IUPA),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연방정부 로카 박물관 ∎ 행사 내용 : 한국자연미술가협회(YATOO)가 40년간 진행하는 자연미술프로
젝트를 전시로써 소개하고, 한국의 작가 2명을 초청하여 자연미술 관련 대중 강연 및 워크숍으로 한-아 시각예술분야 국제교류 프로젝트 진행
28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6)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독립영화제 한국초청작 개봉 연계행사
아메리카
∎ 일시 및 장소 : 4.13.(금)~4.15.(일) / 레꼴레타문화센터 야외마당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부에노
스아이레스 독립영화제 준비위원회 ∎ 행사 내용 : 다큐멘터리 <50추석>,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 <풀
잎들> 총 3편 초청. 영화관계자 및 VIP 대상 다큐 <50추석>개봉 리셉션 행 사 및 야외상영 연계 K-Pop 공연 및 한국 사물놀이 공연 진행
(7)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식페스티벌 ∎ 일시 및 장소 : 4.24.(목)~4.29.(토) / 문화원 및 쉐라톤 부에노스아이레스 컨
벤션 호텔, 파크타워 세인트 레지스 레스토랑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쉐라톤 부에노스아이레스 컨벤션,
파크타워호텔 ∎ 행사 내용 : 현지 최정상급의 호텔과 협력하여 모던한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
를 일반대중에게 제공. 또한 사전행사로 24일 언론인 초청 한국전통주와 한 식 안주 등을 소개하는 <한국전통주의 밤> 개최. 주재국 귀빈 및 오피니언 리 더 초청 갈라디너쇼 개최
(8) 제44회 부에노스아이레스 국제도서전 ∎ 일시 및 장소 : 4.26.(목)~5.14.(월) / 라루랄 컨벤션센터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Fundación El Libro, 한국문학번
역원 ∎ 행사 내용 : 중남미 최대 문화홍보 플랫폼인 행사에 참가, ‘문학과 회화’ 주제
회화작품 연계 한국문학 소개 * 한국 문학에 영감을 받아 회화를 작업하는 중견작가 이인의 작품 ‘오감도’ 등 12점 및 관련 도서 전시, 한국문학번역원 지원 한국문학번역서 40점 전시
(9) SAC ON SCREEN_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 일시 및 장소 : 4.7.(토), 5.5(토), 6.2(토), 7.28(토) / 문화원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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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내용 : 예술의전당 공연영상화사업의 일환으로 클래식, 연극, 발레, 전통
음악 등 각 분야의 최신 공연 상영. <연극 보물섬>, <디토 파라디소>, <국립 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국립현대무용단 증발> 총 4회 상영.
(10) 서예 강좌 ∎ 일시 및 장소 : 4.4.(월)~7.25.(금) / 문화원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한국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 제고를 목적으로 현지인 대상 서예
강좌 주1회 2시간 4개월 과정 운영, 서예 및 문방사우 의미 설명 , 붓잡기, 먹갈기, 기초적인 글자쓰기 등 진행
(11) 제4회 퀴즈 온 코리아 ∎ 일시 및 장소 : 5.20.(토) /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세종홀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세종학당 수강생, 한류팬, 한국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180여 명
참가, 한국에 대한 이해 및 관심도 제고를 목적으로 ‘퀴즈 온 코리아’ 개최, 한국 홍보영상 및 평창올림픽 홍보영상 상영,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와 사진찍 기, 중남미 K-Pop 경연대회 8회 우승자 <Double K> 축하공연 등 부대행사 개최
(12) K-Pop Academy ∎ 일시 및 장소 : 6.4.(월)~6.30.(토) / KARI 댄스아카데미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해외문화홍보원 ∎ 행사 내용 : 주재국민 대상 한국문화 홍보 및 한류 확산 기여를 목적으로
K-Pop 최신 댄스 강의 중급반 한 달간 운영(주4회, 8시간)
(13) 제9회 중남미 K-Pop 경연대회 ∎ 일시 및 장소 : 6.9.(토) / KONEX 대극장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문화원
29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 행사 내용 : 예선 동영상 심사에서 선발된 7개국 13개팀 총 44명이 참여, 틴
아메리카
탑의 창조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주재국 내 유명 배우 솔레다드 실베이라, 뮤 지션 크리스티안 바소, 언론인 마호 마르티노가 심사위원으로 참석, 한인배우 김창성, 아나운서 엘레오노라 까레시가 공동진행, K-Pop Academy 강사 2 인 및 수강생 15명 특별무대로 참여
(14) 한-아 도예작가 교류전 <불을 만나다> ∎ 일시 및 장소 : 6.13.(수)~7.27.(금) / 문화원 전시실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교민 도예가 임경우를 필두로 하여 매년 개최해 온 한-아르헨티
나 시각예술 도예분야 작가 교류 전시를 문화원에서 개최, 주재국 내 유명 도 예가 및 설치예술가 참여
(15) 한국어 말하기 대회 ∎ 일시 및 장소 : 6.30.(토) / 문화원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2018년도 세종학당 학생 대상 한국어 학습동기 부여 및 문화교
류에 기여할 우수 인재 발굴 목적으로 ‘한국문화(전통혼례, 김장문화, 애니메 이션 등) 또는 한국어’ 관련 주제 10명 참가
(16) 제4회 대사배 태권도대회 ∎ 일시 및 장소 : 7.1.(일) / 세나르드 체육관(CeNARD)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 체육위원
회, 한인회 ∎ 행사 내용: 아르헨티나 태권도 확산을 위하여 한국대사배 태권도대회를 통해
태권도인들의 화합 및 한국문화를 홍보함. 한국관광사진 전시, 한복입고 사진 찍기, 한글이름 써주기 등의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아르헨티나 스포 츠 전문 채널 ‘TyC Sports’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됨.
291
(17) 홍상수 감독 회고전 ∎ 일시 : 7.6, 7.13, 7.20, 7.27(금) / 시립 Güiraldes 도서관 내 ∎ 주관 및 주최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문화부,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주재국에 많은 팬을 가진 홍상수 감독의 회고전을 부에노스아이레
스 시정부와 협력하여 개최, 시정부 산하 도서관 Casa de lectura 에서 7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 저녁에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등 3편의 영화를 상영
(18) 제20회 국제사진전 <빛의 축제> 참여 ∎ 일시 및 장소 : 8.6(월)~9.7(금) / 문화원 전시실 ∎ 주관 및 주최 : Fundacion Luz Austral, 문화원, 연방정부, 부에노스 아이
레스시, 주정부, 후후이 주정부 등 지방 주정부 및 해외공관 16 곳 ∎ 행사 내용 : 격년으로 개최되는 아르헨티나 최대 국제사진전 제20회 <빛의
축제, Festival de la luz>에 우리나라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사진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재국 및 참여국 간의 문화교류를 증진함. 사진작가 이 대성 <몽골의 사막화> 전시를 문화원에서 개최 및 이정민 큐레이터 초청
(19) 2018 라플라타 시 한국주간 행사 ∎ 일시 및 장소 : 8.14(화)~8.26(일) / 라플라타 Teatro Argentino,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명예상원의원회관, Cine Municipal Select ∎ 주관 및 주최 : 외교부,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 부에노스아이레스주정부,
라플라타시청, 부에노스아이레스주 명예상원의원회관, 문화원, KOTRA, Teatro Argentino, Cine Municipal Select ∎ 행사 내용 : 2018 라플라타 한국주간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전통공연(15일),
한국작가 전시(14~26일), 한국영화상영(16~23일) 등의 복합문화행사 및 경 제세미나(17일)를 라플라타 시 전역에서 개최. 개막식은 14일 부에노스아이 레스 명예상원의원회관에서 기관 VIP 및 공관장이 참석
(20) 프로젝트 <Cadenza de Corea> 공연 ∎ 일시 및 장소 : 8.15.(수)~8.16(목) / 라플라타 Teatro Argentino Piazzolla
홀 및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관저 만찬장
29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문화원, 라플라타 시 Teatro
아메리카
Argentino ∎ 공연단 : 프로젝트 <Cadenza de Corea> ∎ 행사 내용 : 프로젝트 <Cadenza de Corea>의 라플라타 한국주간행사 공연
및 G20 정상회의 참가국 대사관저 만찬 공연 개최. 한국전통음악과 서양음 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예술성 있는 국악을 선보임
(21) <PARKing CHANce 2010-2018 아르헨티나> 展 ∎ 일시 및 장소 : 8.24(목)~9.30(일) / 키르츠네르문화센터 6층 그란람빠라 ∎ 주관 및 주최 : 키르츠네르 문화센터(CCK), 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제5회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국영화제 연계행사로 영화관련 전시
를 키르츠네르 문화센터에서 한국 아시아문화원과 공동 개최. 한국영화의 우 수성을 주재국 내 소개, 박찬욱 감독과 박찬경 작가 형제의 공동작품 영상 4 작품, 사진 28작품 전시, 한국영화 및 한국문화 관련 대중강연 개최
(22) 한식문화교육 ∎ 일시 및 장소 : 9월 ~ 11월 / Instituto Gastronómico Internacional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해외문화홍보원 ∎ 행사 내용 : 현지인 대상 건강식 한식과 한국문화를 소개하여 한식문화의 세
계화 기반 구축 목적 한국요리 실습 강좌 개설(주1회 4주간 3개월 진행)
(23) 제5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 ∎ 일시 및 장소 : 9.6.(목)~9.12.(수) / 시네마크 팔레르모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영화진흥위원회 ∎ 행사 내용 : 3년 간 한국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의 한국 우수 상업영화를 소
개하는 제5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국영화제를 개최, 범죄도시(강윤성, 2017 년 작) 등 총 11편의 영화를 일주일간 상영하며 개막식에는 한식 및 전통주 를 제공하는 리셉션을 개최, 개막작으로는 <택시운전사>을 상영
293
(24) 제10회 재아한인미술인협회 정기 회원전 ∎ 일시 및 장소 : 9.13.(수)~10.19.(금) / 문화원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교민으로 구성된 협회전시회 2010년부터 현재까지 10회 째 개
최. 주재국내 한국인 작가 및 애호가의 한국적 시각이 담긴 작품을 소개하여 문화교류를 증진하며 나아가 교민의 지속적인 문화활동을 지원함, 김윤신 등 총 9명의 한인 작가 작품 14점 전시
(25) 2018년 한국문화의 날 ∎ 일시 및 장소 : 11.4.(일) / 부에노스아이레스시 플로레스 지역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재아르헨티나 한인회,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 공연 : 전북도립국악원 ∎ 행사 내용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주최 연간 1회 각 국의 이민자의 날을
지정하여 본국의 문화를 주재국 내 소개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 한국 전통 놀이, 한식 시식행사, 전통무용 및 음악공연, K-Pop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를 진행, 한국전통공연으로 한국 전북도립국악원 공연, 4만여 명 방문
(26)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국유화 이전 개원행사 ∎ 일시 및 장소 : 11.7.(수) / 문화원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공연 : 전북도립국악원, 폼페야청소년오케스트라 등 ∎ 전시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관 <시간의 여정> ∎ 행사 내용 : 기존 임차건물에서 새로이 매입한 문화원으로의 이전을 축하하
는 개원식을 개최. 전북도립국악원의 전통음악 축하공연 및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의 <시간의 여정> 전시개막 및 한국문화체험관, 한국적 생활공관 개관, 내방자에 비빔밥, 전통주 제공하는 한식 리셉션 개최
29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27) 박물관의 밤(한국문화의 밤) 행사
아메리카
∎ 일시 및 장소 : 11.10.(토) / 문화원 내 ∎ 주관 및 주최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정부,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전북도립국악원 ∎ 행사 내용 : 아르헨티나 최대 관객 동원 행사 중 하나인 박물관의 밤 행사에
주요 문화 기관으로서 참가하여 새로 개관하는 한국문화원의 다양한 전시 및 복합행사를 새벽까지 진행할 예정. 새 문화원의 한국문화체험관 개방 및 K-Pop Boliche, 전북도립국악원 공연 등 다양한 한국관련 컨텐츠 제공하는 집약적인 한국 문화 홍보행사 개최
(28) 해외국악문화학교_국악강좌 운영 ∎ 일시 : 11.12.(월)~11.24.(토) / 문화원 내 다목적실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현지인 및 교민 대상 한국전통음악 관련 수준 높은 교육 제공.
전통 타악기 교습 운영
(29) 피아니스트 손열음 초청독주회 ∎ 일시 및 장소 : 11.14.(목) / 키르츠네르문화센터(CCK)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아르헨티나 정부 공공컨텐츠위원회
산하 키르치네르 문화센터 ∎ 공연 : 피아니스트 손열음 ∎ 행사 내용 : 주재국 내 많은 클래식 향유층에 needs를 충족시키고 K-classic
의 우수성을 알리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초청 독주회 개최
(30) 더욱 가까운 한국_문화원 정기특강 ∎ 일시 및 장소 :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 문화원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매월 주재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국 및 한국문화와 관련된 다
양한 주제로 특강 진행 연간 총 12회
295
(31) 한국영화 정기상영회 ∎ 일시 및 장소 :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 문화원 다목적실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주재국 내 한국의 우수영화를 소개하는 정기상영회 개최, 연간
총 12회
(32) K-Pop 공연컨텐츠 정기상영회 ∎ 일시 및 장소 : 3월부터 매달 둘째 주 토요일 / 문화원 다목적실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주재국 내 K-Pop 팬들에게 K-Pop 아이돌그룹의 최신 공연 영
상을 소개, 총 10회 진행
(33) 한류커뮤니티 지원사업 ∎ 일시 및 장소 : 2017년 3월~12월 / 문화원 등 ∎ 주관 및 주최 : 주아르헨티나 한국문화원 ∎ 행사 내용 : 자발적으로 문화원 활동에 조력하는 한류 커뮤니티 “한류친구”와
함께 주재국 내 한류 열풍을 주도할 수 있는 홍보 사업 실행 예정
7 여행정보 (1) 비자 1 일반여행객
외교관, 관용여권은 물론, 관광 및 상용목적으로 입국하는 일반 국민에 대해 90일간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 입국 후에 입국 목적에 따라 영주권을 신청해 야 한다. 2 공연비자
공연을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사전에 아르헨티나 정부(정부 파견 공연단의
29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경우 외무부, 민간 초청 공연단의 경우 이민청)에 공연 계획을 통보하고 허가를
아메리카
받아야 하며, 주한 아르헨티나대사관에서 아르헨티나 정부로부터 허가 통보를 받은 후에 공연 비자를 발급한다(통상 아르헨티나 정부의 공연 허가 절차는 3~4개월 소요). 3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534 천우빌딩 5층 ∎ 전화번호 : 793-4062 ∎ 팩스 : 797-5820
(2) 안전정보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국가 중 치안이 가장 좋은 나라 중 하나였으나,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악화로 노상강도 등 치안상태가 악 화되고 있다, 은행 주변 오토바이 이용 날치기, 3~4인조 주거침입 강도가 많으 며, 특히 최근 금품요구를 위한 납치사건(인질에 대한 상해나 살해 없이 소액의 금품만을 노리는 납치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토바이강도들이 대낮 도로상에서 행인의 스마트폰을 품쳐가고 택시에 탑승해 있는 승객을 대상으로 택시 뒷좌석 유리창을 깨고 소지품을 훔 쳐가는 사건이 발생함. 야간에는 도심 변두리, 인적이 드문 곳을 도보로 이동하 기에 위험하며, 지하철 날치기 및 택시기사에 의한 위조지폐 사기주의가 필요 하다.
8 현지 문화 (1) Tip 제도 Tip(una propina) 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므로, 식당, 공항, 호텔 등에서 5~ 10%를 별도 지불해야 한다. Tip은 대개 아래 정도면 적당하다. ∙ 공항 포터 : 가방 1개당 US$ 1 ∙ 호텔 포터 : 가방 1개당 US$ 1
297
∙ 호텔에서의 기타 서비스 : 경우에 따라 US$ 2~3 ∙ 식당 : 청구액의 약 10%
(2) 공휴일 1. 1
신년
3.24
카니발 휴일
3/4월
진리와 정의기념일
4. 2
부활절
5. 1
말비나스(포클랜드)전쟁패전추도일
5.25
노동절
6.17
혁명 기념일(1810년)
6.20
구에메스 장군 서거일
7. 9
벨그라노 장군 서거일
8.17
국가독립일(1816년)
10.16
산마르틴장군서거일
11.20
다문화 존중의 날
12. 8
주권의날
12.25
성모잉태일
(3) 쇼핑 아르헨티나는 고급의류의 경우 패션과 소비자들의 구매 취향이 서구적이며 다양하고 디자인 수준이 높은 편이다. 계절이 유럽보다 앞서기 때문에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다음 시즌의 제품을 미리 시험하는 장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대사관 : (54-11) 4802-8062, 8865, 9665 ∎ 한인회 : (54-911) 15-5600-7558
29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 화재 : 100 / 4383-2222 / 4632-2222
아메리카
∎ 경찰 : 101 / 37-3501 ∎ 가스 : 4982-7501 ∎ 수도 : 4374-4065-9 ∎ 전기 : Edesur지역 4381-1313 / Edenor지역 4857-4000 ∎ 앰뷸런스 : 107 / 4343-4001 ∎ 전화번호문의 : 110 ∎ 국제공항(Ezeiza) : 4620-0217 ∎ 국내공항(Aeroparque) : 4771-2071
(2) 주아르헨티나대한민국대사관 연락처 ∎ 주소 : Av. del Libertador 2395 Cap. Fed.(1425) Bs.As. Argentina ∎ 전화번호 : 54-11-4802-8062/8865/9665/0923 ∎ 팩스 : 54-11-4803-6993 ∎ E-mail : argentina@mofa.go.kr ∎ 홈페이지 : arg.mofa.go.kr ∎ 업무시간 : 09:00~17:30(중식 12:30~14:00)
10 기타 (1) 날씨 현지는 우리나라와 거의 대척점에 위치하여 기후 및 시차가 정반대이며 봄・ 가을의 평균기온은 17℃ 내외로 온난한 가운데 여름은 약 38~40℃까지 겨울은 약 영상 1℃까지 분포한다(체감온도는 영상 5℃가 영하 5℃ 정도). 따라서 의복은 사계절용이 모두 필요하다. ∎ 기후 : 북부~아열대, 중부~온대, 남부~한대(남극) ∎ 우기 : 10~3월 ∎ 건기 : 4~9월
299
∎ 지역별 평균기온 구분
연평균
Bs.As.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17.7 22.6 23.3 22.8 16.4 14.5 11.6
Cordoba
17 21.6 23.7 20.5 15.5
Posadas
21.6 26.8 26.4 26.7
Ushuaia
6.3
14 10.4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1 13.3 15.4 17.7 20.4 23.7 9.4 13.4 16.5 17.5 19.5 21.6
21 17.2 15.7
15 18.2
21 21.7
23
27
9.3
8.4
9.8
8.7
8.4
7.7
4.7
2.5
3.3
2.3
3.6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6.5
∎ 지역별 강우량 구분 Bs.As.
연간
1,094.40 199.4
Cordoba 1,314.60
142
39
Posadas 1,794.00 124.1
185
Ushuaia
10월 11월 12월
199 157.6 53.5 47.2 15.7 120.5 101.3 74.4 29.3 299 108.7 137
14 10.5
0.4
42 54.5
3 70.3 203.2 175 249.5
215
133 120.5 150.1 19.1 227.1
437.8 22.1 61.8 51.4 39.4
26 15.3 14.1 26.3 38.7
155 111 217.1 73 26.7
43
(2) 환전 환전은 주요 통화의 경우 은행이 아닌 환전소와 환전을 업으로 하는 개인에 의뢰, 교환하며, 수표나 여행자 수표의 경우 취급하지 않는 은행도 많고 수수료 가 과다하다. ∎ US$ 1 = 약 38 페소(2018. 9월 기준)
(3) 기타 1 주요기관 영업시간 및 휴무일
아르헨티나는 관공서마다 업무시간이 다르나 대개 09:00~17:00이며 은행은 10:00~15:00이다. 공휴일은 대부분 휴무이며, 공휴일이 금요일, 월요일인 경우 연이어 휴무하는 것이 보통이다. 2 전력사용
220/240V, 50Hz, 전기콘센트는 3발 형식이다.
30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3 식품
아메리카
아르헨티나는 기후가 다양하여 동・서양 거의 모든 식품 및 과일의 구입이 가 능하며, 한인 타운의 동포들이 경영하는 식품점에서 대부분의 한국식품 구입이 가 능하다. 4 공항
시내에는 국내공항(Aeroparque)이 있으며, 시내에서 약 35km 떨어진 에세 이사(Ezeiza) 국제공항이 있다. 5 교통, 통신, 우편제도
아르헨티나에서는 남북 약 1,200km, 서쪽으로 약 700km 이내에는 산지가 없는 광활한 야지대로 도로망은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다. 그러나 개별 도로상 황 특히 수도권 도로는 보수한 지가 오래되어 통행이 불편하며 최근에는 교통 혼잡과 난폭 운전이 심하므로 방어운전이 필수적이다. 아르헨티나 공공 우편제 도는 일찍이 19세기 후반부터 발달되었으나 최근의 경제위기에 따라 서비스의 신뢰도 문제가 있어 사설 메신저 사업이 번창하고 있다. 6 식당 ∎ Rodizio(고급 뷔페식) : 4788-4217 ∎ Gardiner(양식) : 4788-0437 ∎ Mirasol(현지식) : 4326-7322 ∎ Happening(현지식) : 4319-8715 ∎ 한국식당 : 비원 4372-1146, 해운대 4924-9485, 한국관 4632-8139, 대원
정 2102-9164, 경미정 4631-1648, 대성각 4633-3829 외에 30여 개소 7 호텔
부에노스아이레스에는 고급호텔이 많이 있으며 대규모 국제회의가 개최 가능 한 호텔도 다수 있다. ∎ Sheraton : 4318-9000 ∎ President : 4816-2222
301
∎ Cesar Park : 4814-5150 ∎ Hilton : 4891-0000 ∎ Holiday Inn : 4311-5200 8 인터넷 사용
지역 환경에 따라 Cable Modem/ADSL 등을 사용하며, 무선 인터넷을 사용 할 수 있는 공공장소가 많아지고 있다.
30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아르헨티나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303
10. 에콰도르
1 개황
∙ ∙ ∙ ∙ ∙ ∙ ∙ ∙ ∙
수 도 : 키토(Quito, 인구 224만 명)(2016년) 인 구 : 16.7백만 명(2017년) 면 적 : 283,561㎢(한반도의 1.3배) 민족구성 : 메스티조(62%), 인디오(25%), 유럽계(7%), 흑인(3%), 기타(2%) 종 교 : 가톨릭(95% 이상) 시 차 : 우리시간 -14 언 어 : 스페인어 국민총생산(GDP)(’17년) : 1,030억 미달러 1인당 GDP(’17년) : 6,143미달러
2 문화적 특성 (1) 남미 안의 작은 남미 에콰도르는 우리나라 면적의 약 1.3배에 해당하는 남미의 작은 나라이다. 그 러나 에콰도르는 안데스 산맥 주변의 산악지역을 비롯해 해안지역, 아마존 열대
30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에콰도르
Ⅱ
우림지역, 갈라파고스 제도까지 남미 전체의 관광 명소를 집대성한 것처럼 다양
아메리카
한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스페인문화와 인디오문화가 잘 어우러져 공존하며, 남미 국가 중 스페인 시대의 건축 문화가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것으 로 유명하다.
(2) 15세기와 21세기가 공존하는 나라 에콰도르는 15세기 잉카제국이 안데스 산맥의 일부를 중심으로 형성한 잉카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오타발로, 산토도밍고 등 에콰도르의 일부 작은 마을 에는 여전히 종족을 이루며 살아가는 인디오들의 생활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들은 키추아어, 수아르어 등을 비롯한 다수의 인디오 언어와 스페인어를 혼합 해 사용하고 있다. 스페인 건축 양식을 잘 보존하고 있는 수도 키토의 구시가지는 1979년 유 네스코 세계 10대 문화유산 도시로 지정되었으며, 450년 이상의 세월을 잘 보 존하고 있는 제3의 도시 쿠엔카도 199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3) 가족중심적인 문화 인구 대다수(95% 이상)가 가톨릭 신자이며, 정통 가톨릭과 남미 토착신앙이 혼합된 형태로 대부분의 축제가 가톨릭 의례와 연관이 있지만 토속 신앙의 요소 가 결합되어 있다. 아직 인디오의 대가족 풍습이 남아있어 휴일이나 주말에는 가족 중심의 활동이 많이 이루어진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2009년도 에콰도르에서 방영된 한국드라마 <천국의 계단>과 삽입곡 김범수 의 ‘보고싶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 이것이 에콰도 르의 ‘한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305
본격적인 한류 붐이 일어난 것은 K-Pop이 유럽, 북미 등을 거쳐 남미까지 확산되기 시작한 2011년 초부터이다. 에콰도르 젊은 층 사이에서 Facebook 등 온라인을 통해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청소년들과 교류가 많아지면서 에콰 도르 내에 한류 동호회가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에콰도르의 한류 동호회는 비록 인근 나라들에 비해 소규모이지만 수시로 오 프라인 모임을 갖고 각종 한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 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 스티리밍 서비스로 한국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훨씬 높아짐.
(2)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에콰도르 현지인들은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남미드라마와는 다른 한국드라 마의 동화 같은 스토리 구성과 16부작의 미니시리즈 형태를 좋아한다. 또한, 에 콰도르 젊은 층은 부르기 쉬운 K-Pop 멜로디와 아이돌 그룹의 화려한 댄스에 매력을 느끼며, 조직적인 한국 팬클럽 문화도 에콰도르 청소년들에게 신선한 문 화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4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에콰도르 한류 동호회는 지역별 동호회 아래 소규모 팬클럽들이 활동하는 형 태를 띤다. 주로 대도시(키토, 과야킬, 쿠엔카 등)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한국가수 및 한국배우의 팬들로 구성된다. 현재 신생 팬클럽을 포함한 한류 동 호회는 전국 50여 개에 달한다. 동호회 회원 연령대도 10대~30대까지 폭넓게 형성되어 있다. 또한, 한류 팬들은 K-Pop이나 드라마에 국한되지 않고 전반적 인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한국 역사, 음식, 한글에 대한 지식도 풍부하 며,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어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30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에콰도르
Ⅱ
1 Korean Wave Quito 키토 주재 약 25개 한류동호회 결성 연합 동호회로 연령대는 16-30세 약 1,99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orean-wave-quito-683717978364016
세부 활동 현황
Kstar 경연대회, 플래시몹, 정기 오프라인 모임, 온라인 프로모션, 한국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2 Hallyu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과야킬 주재 한류동호회 결성 연합 동호회로 마나비, 엘오로, 밀라그로, 케베도 등 지역 한류동호회와도 연합. 연령대는 18-42세 약 6,720명 www.facebook.com/HallyuEcuador/ 팬클럽 전시회, 플래시몹, 오프라인 정기 모임, 온라인 프로모션, 한국문화 전파 등
3 Latin CuenK-Pop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수아이 및 카냐르 지역 주재 한류동호회 결성 연합 동호회로 연령대는 18-30세 약 1,637명 www.facebook.com/LatinCuenkpop K-Pop 관련 정보 공유 및 안무 연습, 오프라인 모임, 한국문화 전파
4 YG Family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YG 소속 그룹 종합 팬클럽으로 과야킬 및 키토에서 활동 약 2,221명 www.facebook.com/YgFamilyEcuador YG 소속 그룹 전시회, 정보공유 및 안무 연습 등
5 CUBE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종합 팬클럽 약 1,582명 www.facebook.com/Cube.Ecuador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전시회, 정보공유 및 안무 연습 등
307
6 EXO Ecuador 성격
Exo 관련 정보 공유 및 지지, 회원 연령 14-25세
회원 수
약 16,03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EXOEcuador.OfficialFanClub
세부 활동 현황
각 멤버 생일 축하 및 응원 및 한류 관련 정보 공유
7 Miss A Ecuador Oficial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Miss A 그룹 팬클럽, 연령대 20대 초반 약 2,305명 www.facebook.com/MissAecuador 각종 기념일 축하, Miss A 관련 정보 및 한류 관련 정보 공유
8 2PM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2PM 그룹 팬클럽 약 8,060명 www.facebook.com/2PMEcuadorhottbeat ∙ 각종 기념일 축하 및 오프라인 정기 모임, 각종 정보 공유
9 STILL ALIVE Big Bang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그룹 Big Bang 팬클럽 약 4,007명 www.facebook.com/STILLALIVE.BIGBANGECUADOR 각종 기념일 축하, 수시모임, 정보 공유 및 출연 프로그램 시청
10 ELF 성격
슈퍼주니어 팬클럽, 연령대 10-30대
회원 수
약 2,004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ELFEcuadorOficialActive
세부 활동 현황
슈퍼주니어 활동 온라인 프로모션, 한국문화 전파 등
30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에콰도르
Ⅱ
11 A Pink Ecuador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에이핑크 팬클럽, 과야킬 및 키토, 암바토 지역에서 활동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약 3,125명 www.facebook.com/APink.Ecuador 수시모임, 각종 정보 공유 및 출연 프로그램 시청
12 MBLAQ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엠블랙 팬클럽 약 2,575명 www.facebook.com/mblaq.ecuador 각종 기념일 축하, 수시모임, 정보 공유 및 출연 프로그램 시청
13 F(x)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F(x) 그룹 팬클럽, 연령대 18-24세 약 2,654명 www.facebook.com/fansfxecuador 각종 기념일 축하 및 정보 공유
14 Triple S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SS501 그룹 팬클럽, 연령대 20대 초반, 과야킬, 쿠엔카, 로하, 리오밤바, 포르토비에호, 마찰라, 암바토에 지역 팬클럽 보유 약 2,449명 www.facebook.com/triplesecuador 각종 기념일 축하 및 오프라인 정기 모임
15 INFINITE ECUADOR 성격
그룹 인피니트 팬클럽, 연령대 15-30세
회원 수
1,79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INFINITE-Ecuador-719435564829861
세부 활동 현황
각종 기념일 축하 및 정보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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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2NE1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그룹 2NE1 팬클럽으로 키토 및 과야킬에서 활동, 연령대 17-30세 약 5,622명 www.facebook.com/2ne1ecuadorblackjack 각종 기념일 축하, 수시모임, 각종 정보 공유
17 Girls Generation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소녀시대 팬클럽, 연령대 20대 초반 약 8,097여 명 www.facebook.com/snsdecuador/ 소녀시대 응원, 소녀시대 관련 정보 및 한류 관련 정보 공유
18 SHINee Mind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SHINee 팬클럽, 연령대 20대 초반, 키토, 산타엘레나, 과야킬 지역 약 6,023명 www.facebook.com/SHINeeWorldEcuador 각종 기념일 축하 및 오프라인 정기 모임
19 Shinhwa Changjo Ecuador 성격
신화 팬클럽, 연령대 20대 후반
회원 수
235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hinhwa-ChangJo-Ecuador-195479903908980
세부 활동 현황
각종 기념일 축하 및 정보 공유
20 BOICE 성격
CNBlue 그룹 팬클럽, 연령대 15-30세, 키토, 과야킬, 쿠엔카, 코타카치, 만타에서 운영
회원 수
약 6,918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CNBLUE.Ecuador
세부 활동 현황
각종 기념일 축하 및 오프라인 정기 모임
31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에콰도르
Ⅱ
21 Primadonnas Ecuador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FTIsland 그룹 팬클럽, 키토 및 과야킬에서 운영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약 1,655명 www.facebook.com/FTislandFCEcuador 각종 기념일 축하 및 오프라인 정기 모임
22 BTS ECUADOR 성격 회원 수 Facebook 세부 활동 현황
BTS 팬클럽, 키토 및 과야킬, 연령대 10-30대 약 15,260명 www.facebook.com/BTSEcuador/ BTS 팬클럽, 각종 기념일 축하 및 오프라인 정기모임, 플래시몹
23 B2ST ECUADOR 성격
그룹 B2ST 팬클럽, 연령대 16-25세
회원 수
약 1,075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289299407814951
세부 활동 현황
각종 기념일 축하 및 오프라인 정기 모임, 공동구매, 각종 정보 공유
24 Minoz Ecuador 성격
이민호 팬클럽, 연령대 16-35
회원 수
약 5,388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MinozEcuador
세부 활동 현황
수시모임, 각종 정보 공유 및 출연 프로그램 시청
25 Wanna One Ecuador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Produce 101 팬클럽 약 268명 www.facebook.com/WannaoneEc 수시모임, 각종 정보 공유 및 출연 프로그램 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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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SM TOWN Ecuador 성격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종합 팬클럽
회원 수
약 3,944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MTOWNECUADOR
세부 활동 현황
수시모임, 각종 정보 공유 및 출연 프로그램 시청
(3) 동호회 활동 페루, 멕시코, 브라질 등 주변 지역에 비해 한국 문화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한류동호회는 플래시몹 공연, K-Pop 파티 등 자 체 이벤트를 기획하거나, 한류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온라인에 게재하는 등 다 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아울러 대사관 한류 행사에도 행사 사전 홍보, 행사진 행 보조, 한류 스타 홍보부스 운영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에콰도 르 내 한류 확산의 주축이 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인근 지역 팬클럽끼리 협조 하여 자체적으로 한국 문화 및 K-Pop 대회 등을 개최하며 자체 행사 규모를 확 대하고 있다.
5 최근 주요 문화행사 (1) 2017년 ∎ 제3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 개최(2017.6.7.~9.) ∙ 키토, 카톨릭대학 실내 체육관(Coliseo de la Ponitifica Universidad Católica de Quito)
∎ 제3회 KBS K-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 개최(2017.6.24.) ∙ 키토, 문화의 전당 내 국립극장(Teatro Nacional)
∎ 제1회 Quiz On Korea 지역예선 개최(2017.7.7) ∙ 키토, UDLA(Universidad de Las Americas) 대학교 강당
∎ 제6회 한류 Fest 개최(2016.7.29.) ∙ 과야낄, 말레콩 공원 내 크리스탈 궁(Palacio de Cristal, en el Malecon)
31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에콰도르
Ⅱ
∎ 유영호 작가 그리팅맨(Greeting Man) 기증식(2017.5.3.) ∙ 카얌베, San Luis de Guachala 마을 적도선
아메리카
∎ 유영호 작가 월드미러(World Mirror) 기증식(2017.5.29.) ∙ 키토, Tababela 로터리(Mariscal Sucre 국제공항 인근 로터리)
(2) 2018년 ∎ 제4회 대사배 태권도 대회 개최 ∙ 일시 및 장소 : 5.17.(목)~5.19.(토), 바뇨스, 바뇨스 시립 실내 경기장(Coliseo Municipal Canton Banos) ∙ 주관 및 주최 : 주에콰도르대사관, 주재국 태권도 협회 ∙ 행사 내용 : 에콰도르 내 태권도 저변 확대 및 수련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5년부터 에콰도르 태권도 연맹과 함께 동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에콰도르 전국 각지 의 60개 태권도 체육관의 750명의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가함
∎ 제4회 KBS K-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 개최 ∙ 일시 및 장소 : 7.14.(토), 키토, 문화의 전당 내 국립극장(Teatro Nacional) ∙ 주관 및 주최 : 주에콰도르대사관 ∙ 행사 내용 : 동 지역예선에 한류팬 등 시민 2,8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올해에는 신청자 63팀 중 1차 영상 심사에서 통과한 18팀이 공연을 펼침. 올해 작년보다 지원팀 수는 적 었으나, 신청자들의 평균 기량이 상당히 향상되었으며 행사에 대한 현지 한류팬들의 관심 도 증가함(2,300명→2,800명)
∎ 유영호 작가 그리팅맨(Greeting Man) 기증식 ∙ 일시 및 장소 : 7.30.(월), 과야킬, Parque Lineal 공원 ∙ 주관 및 주최 : 주에콰도르대사관, 과야킬 시청, 주한에콰도르대사관 ∙ 행사 내용 : 2017년 유영호 조각가의 ‘월드미러’와 ‘그리팅맨’이 에콰도르 키토시와 카얌 베시에 각각 기증된 이후, 에콰도르 최대 도시인 과야킬시(경제도시)에서도 ‘그리팅맨’ 조 각품이 설치되어 한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양국간 우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제7회 한류 Fest 개최 ∙ 일시 및 장소 : 8.25.(토), 과야낄, 말레콩 공원 내 크리스탈 궁(Palacio de Cristal en el Malecon) ∙ 주관 및 주최 : 주에콰도르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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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내용 : 한류팬 및 과야낄 시민 약 2,000여 명이 동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식전행사 로 한류팬클럽 홍보부스, 한국전통놀이, K-Pop 펌프대회, 미니 Quiz on Korea 대회 등 을 진행하였고, 본행사로 K-Pop 경연을 진행함. K-Pop 경연에서는 지원자 67팀 중 예 선심사를 통과한 24팀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성황리에 개최됨
6 여행정보 (1) 비자 이전에는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였으나, 2017년 2월 에콰도르 이민법 개정으 로 90일 경과 이전에 신청을 하면 추가로 90일 연장이 가능해짐. 이 기간 내로 체류할 때는 별도 공연 비자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 주한에콰도르대사관 연락처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47번지 제일은행 본점 ∙ 전화번호 : 02-739-2401
(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1단계(여행유의) 지정지역 : 2단계 지정지역 외 모든 지역 ∎ 2단계(여행자제) 지정지역 : 키토, 과야낄, 산타엘레나, 에스메랄다스, 만타,
콜롬비아 국경지역(카르치, 수꿈비오스), 레벤따도르 산 주변, 퉁구라후아 산 주변, 시에라 네그라(Sierra Negra) 화산 주변 2 사건・사고 현황 ∎ 정세
’17.4월 모레노 여당후보와 라쏘 야당후보간 결선투표에서 모레노 여당후보 승리로 좌파성향 정부가 지속되고 있으나, 최근 부통령이 부패사건에 연루됨에 따라 모레노 대통령이 부통령 권한을 박탈하였으며, 이후 전 대통령까지 부패 논란에 휩싸이며 여당내의 분란이 일어나고 있어 소규모 시위가 키토를 중심으 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내란이나 테러 가능성은 높지 않다. 또한, 미국,
31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에콰도르
Ⅱ
유럽 등 서방국가와의 관계 복원에 적극 나서며 34년만에 미국 정상급 인사인
아메리카
펜스 부통령이 에콰도르를 방문(’18.6)하였고, ’18.7월에는 Moreno 대통령이 영국과 스페인을 방문하며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을 논의함. ∎ 범죄 등 치안 현황
에콰도르는 안정적인 정치체제 하에서 치안을 지속 강화함으로서 주변 중남 미 국가에 비해 비교적 강력 범죄 발생률이 낮은 편이나, 수도 키토 또는 과야낄 등 대도시에서는 택시를 이용한 강도・납치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항상 주의 가 요구된다. 경제 불황이 지속되고 실업률 상승 등 점차 빈부 격차가 커지면서 강도, 절도, 소매치기 등 각종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추세이며, 낮에도 시내 한복판에서 고가의 핸드폰, 카메라 등을 노리는 절도가 많이 발생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최근 ‘18.1월 콜롬비아 국경지역에서 테러단체에 의해 발생한 폭탄테러 공격으로 28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이후 신문사 직원 3명과 민간인 2명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여 국경지역 치안을 더욱 강화하며 피살자들과 테러범에 대한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음. 3 자연재해 ∎ 화산, 지진
에콰도르는 ‘불의 고리(Ring of Fire)’라 불리는 환태평양화산대에 속해 있으 며, 수도 키토에 8개의 활화산을 포함하여 총 44개의 활화산이 활동하고 있어 화산폭발의 위험이 상존한다. 2015년 8월부터 키토에서 50Km 떨어진 세계에 서 제일 높은 활화산 코토팍시(약 5,900m)가 화산 활동을 재개, 화산재와 가스 를 분출하는 등 화산 폭발 위험이 증가됨에 따라 주재국 정부는 8월 14일 60일 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또한 에콰도르는 지진에도 취약하며, 최근 5년간 진도 4이상 지진 발생 빈 도 평균 168건에 달하여 점점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에콰도르를 여행하거나 거주 계획이 있는 경우 지진 대피 요령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16년 4월16일 에콰도르의 에스메랄다스 주 부근에서 7.8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였으며, 동 지진으로 660여 명이 사망하고 5만 1,00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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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산병
에콰도르 수도 키토(2,850m)를 비롯해 안데스 산악지대 주변 도시는 고도가 높아 고산병을 유발할 수 있으며, 산소 결핍에 따른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 으며, 중증의 경우, 뇌부종 및 고지 폐수종에 의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증상 은 단기적으로 △호흡곤란, △두통, △현기증, △식욕부진, △탈진, △수면장애 등이며 장기적으로 △체중감소, △성장장애, △고혈압 등 심장질환 및 순환기・ 소화기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7 현지 문화 (1) 주요 명절 및 공휴일 날짜를 변경할 수 없는 특정 기념일(크리스마스, 새해 등)을 제외하고는 평일 의 공휴일은 주말과 붙여서 연휴로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예 : 공휴일 날짜 가 화요일이면 그 주 금요일에 쉼). 1.1
신 정
2월 말
사육제(부활절 40일 전을 기준으로 월, 화요일)
3월 또는 4월
부 활 절
5.1
노 동 절
5.24
Pichincha 전투 기념일
8.10
독립기념일
10.9
과야킬 독립일
11.2
만 성 절
11.3
쿠엔카 독립일
12.6
키토 창립일
12.25
성 탄 일
(2) 가족행사 가족중심적인 문화로 주말은 대부분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세례식(Bautizo), 첫 영성체(Primera Comunión), 결혼식(Matrimonio)
31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에콰도르
Ⅱ
은 가장 중요한 가족 행사로 대부분 성당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15세 생일을 맞
아메리카
는 여자아이는 분홍색 드레스에 어른으로서의 첫걸음이라는 의미의 분홍색 신발 (혹은 새신발)을 신겨주는 풍습이 있다. 또한, 가톨릭의 영향으로 첫 결혼식만 성당에서 올릴 수 있으며, 모든 행사에는 춤과 음악이 함께 한다.
(3) 음주 문화 주로 목, 금, 토요일에 친구나 동료와 술을 마신다. 맥주가 가장 일반적이며, 까넬라소(뜨거운 술), 슈미르라는 전통주도 있다. 맥주잔의 절반 정도만 채워 우 리나라처럼 서로 잔을 돌려 마시는 풍습이 있는데 개인 컵을 사용해도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은 아니다.
(4) 업무 관계형성 업무 관계는 개인적 친분을 쌓고, 개인생활을 공유할수록 더욱 긴밀해질 수 있다. 비즈니스 이외 많은 시간을 보내는 개인적 관계가 사업결정을 좌우하는 요인이 된다.
(5) 오・만찬 시 에콰도르 초청자측이 오・만찬을 대접할 경우 반드시 감사의 표시로 리턴 초 대하는 것이 예의이다. Host 측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상호 건배를 제안하며, 시작 전에 간단한 인사말 등을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6) 팁 문화 팁 문화가 일반적인 것은 아니지만, 호텔 및 고급 식당 등에서 일하는 종업원 들은 손님으로부터 약간의 팁을 기대하고 있다. 팁은 계산 액의 약 5~10%정도 가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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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범죄신고 : 101 ∎ 화재신고 : 102 ∎ 교통사고 : 103 ∎ 응급서비스 : 911
(2) 의료기관 연락처 ∎ 키토(Quito) ∙ Clinica Mujer : 02-245-8000 ∙ Metropolitano : 02-339-8000 ∙ Pichincha : 02-256-2296
∎ 과야킬(Guayaquil) ∙ Hospital Guayaquil : 04-259-7400
∎ 쿠엔카(Cuenca) ∙ Hospital Monte Sinai : 07-281-4813
∎ 산토 도밍고(Santo domingo) ∙ Clinica Hospital Santiago : 02-274-5573
(3)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12 de Octubre y Luis Cordero, World Trade Center, Torre B,
Piso 3, Quito ∎ 전화번호 : 02) 290-9227~9 ∎ 영사과 직통전화 : 02) 298-7127 ∎ 팩스 : 02) 290-1190 ∎ E-mail : ecuador@mofa.go.kr ∎ 홈페이지 : ecu.mofa.go.kr ∎ SNS(Facebook) : www.facebook.com/embajadadecoreaenecu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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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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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연락처 사건・사고 : 0988-098-194, 일반민원 : 0999-182-806
아메리카
∎ 업무시간 : 월~목요일 08:30~17:00(점심시간 12:30~14:00),
금요일 08:30~16:00
9 기타 (1) 날씨 에콰도르는 다양한 지형만큼이나 지역별 기후도 다양한 편인데, 21개의 기후 대가 존재한다. 일반적으로는 우기와 건기 2시기로 나뉘며, 특히 밤낮의 일교차 가 심하고 전반적으로 습도가 낮아 특히 산악지역은 건조하다. ∎ 산악지역 : 연평균 기온 13~18℃, 평균 강우량 700~1500mm ∎ 해안지역 : 연평균 기온 25~31℃, 평균 강우량 250~3000mm ∎ 아마존지역 : 연평균 기온 23~32℃, 평균 강우량 3,000~4,000mm
(2) 교통정보 1 대중교통
에콰도르에서는 버스 앞쪽에 붙어 있는 표지판에 적힌 방향을 보고 타야하며, 어디서든 손을 들면 승차가 가능하다. 버스비를 걷는 차장이 있으므로, 문 쪽으 로 나가서 하차를 요구하면 된다. 버스 요금은 지역차가 있지만, 시내 요금은 보 통 USD 0.25이다. 2 장거리 이동
장거리 운행을 하는 버스는 각 지역의 버스터미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비는 보통 운행 시간 당 USD 1 정도로 계산된다. 리오밤바나 암바토 등 과 같이 키토 인근 지역은 예약을 통해 승합차로 키토까지 운행하는 회사도 있다. 버스보다 쾌적하지만 택시보다는 싸고 버스보다는 비싸며, 출발지의 각 기 다른 위치에 있는 사람들을 모두 태운 뒤 또다시 도착 지역에서 각자의 목 적지에 내려주기 때문에 도착시간은 크게 차이가 없으나 밤늦은 시간에도 안
319
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3) 택시 노란색 택시가 아니거나 네 자리 혹은 여섯 자리의 승인번호가 없는 택시는 이용을 삼가는 편이 안전하다. 밤에는 요금을 조금 더 받기도 한다. 택시 기본료 는 평일 USD 1.50이며, 주말에는 USD 1.75이다. 최근 Uber나 Cabify 택시 어플리케이션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4) 기타 1 전력사용현황
에콰도르 사용전압은 110V이나, 한국 제품 중 프리볼트인 전자제품인 경우 굳이 변압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다만 220V 플러그 단자를 110V 모양으 로 바꾸는 플러그를 구입해 사용해야 하니, 한국에서 미리 구입해 오는 것이 좋다. 2 언어
스페인어(공용어)외 키추아어 등 소수민족 언어가 일부 지역에서 통용되고 있다. 3 환전
에콰도르는 USD 사용국으로, 달러 환전 후 추가로 현지화폐 환전이 불필요 하다. 4 통신 ∎ 우편
물건을 보낼 때는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 보관하고, 찾을 때는 신분증을 지참 한다.
32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에콰도르
Ⅱ
∎ 에콰도르-한국 간 우편요금 EMS 소포
아메리카
국제우편요금(USD) 일반우편
단위(g)
속달(4~5일)
일반(8~15일)
단위(g)
편지(8~15일)
0~500
45
4
0~20
3
501~1,000
57
7.5
21~100
6.5
1,001~1,500
69
15
101~250
14
2,001~2,500
94
30
251~500
21.5
4,001~4,500
134
58
501~1,000
28
10,001~10,500
248
130
1,500~2,000
41
∎ 전화
에콰도르에서 걸 경우 00+82+(0제외)지역번호+전화번호/00+82+(0제외)핸 드폰번호를 누르면 된다. 일반 전화, 핸드폰, 전화방(Cabinas), 전화국에서 한국 으로 국제전화를 걸 경우 분당 약 USD 1가량이다. ∎ 인터넷 사용 현황
키토 시내 관광지 근처에 주로 PC방이 밀집해 있으며, 인근 카페, 식당, 호텔 등에서는 WIFI 접속도 가능하다. 인터넷 속도는 한국에 비하면 느리지만, 사용에 큰 어려움은 없다.
321
11. 엘살바도르
1 개황
∙ ∙ ∙ ∙ ∙ ∙ ∙ ∙ ∙ ∙
수 도 : 산살바도르(San Salvador : 해발 680m) 인 구 : 658만 명(2017년 기준) 면 적 : 21,041㎢(한반도의 1/10) 민족구성 : 메스티조(86.3%), 백인(12.7%), 기타(1.0%) 종 교 : 가톨릭(60%), 개신교(35%), 기타(5%) 시 차 : 우리나라 +15(GMT-6) 공용어 : 스페인어 화 폐 : 미달러(2001년 지정) 1인당 GDP(’17년 기준) : 3,768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7년 기준) : 수출 159백만 미달러, 수입 19.7백만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작은 영토를 지닌 엘살바도르는 원래 마야 문명권에 속했으나 화산,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잦아 부족 이동이 빈번했다. 1524년부터
32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엘살바도르
Ⅱ
약 3백년이나 스페인의 식민 통치를 겪었으며 1821년 9월 15일 독립 이후 중
아메리카
미연방공화국 시대를 거쳐 1841년에 엘살바도르 아메리카공화국이 건립되었다. 식민 역사로 인해 엘살바도르에는 유럽과 인디오의 관습과 문화가 혼재되어 있 다. 국민의 대부분이 천주교 신도로서 로마 가톨릭교회의 사회-문화적 영향력이 매우 크며 다수의 경축일이 종교와 연관돼 있다. 1980~92년까지 내전을 겪으 면서 해외이민이 속출해 현재 미국에 약 250만 명의 엘살바도르인들이 살고 있 다. 이로 인해 미국에 대해서는 정치-경제적으로 강한 유대감을 느끼고 있으며 문화적으로도 미국의 영향력이 크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엘살바도르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 문화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으나, 2001년 한국드라마가 처음 방영되면서 한국드라마 마니아층이 형 성되기 시작한 이후, 최근 10여 년간 다수의 한국드라마가 엘살바도르 시청 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K-Pop이 널리 알려지며 한류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로 인해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 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1 드라마
2001년 공중파 TV를 통해 방영된 <이브의 모든 것>이 엘살바도르 국민들의 환호를 받은 이후 여러 차례 재방영되었으며,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겨울연 가>, <가을동화>, <천국의 계단>, 2008년 <내 이름은 김삼순>, 2009년의 <네 손가락의 희아>, <대장금>이 연이어 호평을 받았다. 2012년 주요 공중파 TV 채 널에서 <아가씨를 부탁해>와 <내조의 여왕>, 2013년 <드림하이>, 2014년 <시 크릿가든>, 2015년 <공주의 남자>가 방영되는 등 한국드라마의 인기가 이어졌 으며 주 시청 층은 주부와 10-20대 청년층으로 파악된다.
323
2 영화
한국드라마와 K-Pop의 인기로 인하여,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였 으며, 2011년부터 매년 수도 산살바도르와 지방도시인 산타아나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국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2018년 한국영화제에서 는 역린, 전국노래자랑, 족구왕, 약장수를 상영하였다. 3 K-Pop
K-Pop은 10~20대 청소년, 대학생 등을 중심으로 열혈팬층이 형성되어 있으 며, 주로 케이블 뮤직채널 및 인터넷을 통해 K-Pop 뮤직비디오 등을 접하고 있 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엘살바도르 내 K-Pop 동호회 회원 수는 3,500명 정도로 추산되며, 이들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엘살바도르 K-Pop 경연대회’의 주역이다. 4 한식
한국 드라마의 영향과 간헐적인 한식 이벤트를 통해 한식의 우수성이 엘살바 도르 국민들에게 홍보되어 왔으며, 이로 인해 한국음식이 맛있고 건강에 좋은 것으로 인식되어 인기도 상승하고 있다. 산살바도르 시내에 2곳의 한국 식당이 영업하고 있다. 5 한국어
2006년 엘살바도르 국립대에 한국어강좌가 개설된 이래, 수강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학생 및 일반인이 한국어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비정규과정으 로 수강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 치안이 악화돼 한국어 를 가르치는 KOICA 단원들이 철수하여, 현지 대학생들과 한국인 봉사자들이 임시방편으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6 K-뷰티(화장, 패션, 스타일 등)
한국드라마와 K-Pop의 영향으로 한국 연예인들의 스타일 방식에 대해 큰 관 심을 보이고 있으며, 10~20대 K-Pop팬들과 대학생들은 크지는 않지만 한국 연 예인들이 광고하는 한국 화장품과 패션제품들에 구매력을 표출하여, 온라인 쇼핑 을 통하여 패션 제품들을 구입하는 등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32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엘살바도르
Ⅱ
7 태권도 보급 현황
아메리카
전국적으로 약 1,800여 명의 태권도 수련인구가 있으며, 매년 개최되는 ‘대 한민국대사배 엘살바도르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 등을 통한 태권도 저변인구 확산을 위한 노력이 기울여지고 있다. 엘살바도르는 각종 중미지역대회에서 메 달리스트를 배출해오고 있으나, 올림픽대회 출전기록은 없으며 차기 올림픽대회 참가를 목표로 수련에 매진하고 있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한류)를 좋아하는 이유 한국드라마 팬들은 기존의 중남미 드라마가 다소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반면, 한 국드라마는 신선한 소재와 재미있는 내용, 그리고 가족을 중시하는 문화가 엘살바 도르 국민의 정서와 통한다고 평한다. 또한 10~20대가 K-Pop을 선호하는 이유는 역동적이면서 세련된 군무와 경쾌한 음악, 가수들의 돋보이는 외모 등이 꼽힌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현재까지 엘살바도르 내 한국문화 행사는 대체로 정부 차원의 문화교류를 통 해 이루어졌다. 한국문화 행사에 대한 현지 관계기관의 협조는 언론홍보와 장소 대관 정도이며, 정부나 공공기관의 예산사정을 고려할 때 비용 분담은 현실적으 로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문화교류가 현재까지 청소년층을 대상으로 한 K-Pop, 영화, 드라마 등에 치중해 왔으나, 성인층과 지식인층을 대상으로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전통문화 공연의 비중을 늘릴 필요가 있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한류 관련 동호회는 주로 K-Pop, 드라마, 한류 스타 등의 팬클럽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류 스타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동아리들이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들 동호회는 회원들의 정기모임(Encuentro Hallyu,
325
한국식 정모 또는 번개모임)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는 한편, 친목을 도모 하고 있다.
(2) 동호회별 현황 각 동호회별로 선호하는 아이돌그룹과 K-Pop에 대한 정보 및 소식 공유 동호회 명칭
회원 수
SNS 주소
1
ELF(Super Junior)
3,613명 www.facebook.com/groups/195242340536971/
2
Girl’s Generation
679명
www.facebook.com/groups/snsdelsaLvador/
3
HATO(Super Junior)
610명
www.facebook.com/groups/HATO.El.Salvador/
4
SHINee World
1,753명
www.facebook.com/groups/ShineeWorldES.Of ficialSHAWOL/
5
SHAWOL
707명
www.facebook.com/groups/SHAWOL.elsalvador/
6
Big Bang Vip’s El Salvador(Oficial)
7
2AM+2PM=ONE DAY El Salvador
417명
www.facebook.com/groups/181490845251356//
8
B1A4 El Salvador
611명
www.facebook.com/groups/B1A4BANAS.ES/
1,143명 www.facebook.com/201440323244330/
9
TVXQ El Salvador
444명
www.facebook.com/groups/TVXQElSalvador/
10
CNBlue El Salvador
891명
www.facebook.com/groups/248776088476434/
11
SS501 El Salvador
41명
www.facebook.com/groups/1651627898416053/
12
EXO El Salvador
13
Hightlight LightFans El Salvador
1,518명 www.facebook.com/groups/exolesa/ 510명
www.facebook.com/groups/B2STfansES/
14
Minoz El Salvador
15
NU’EST El Salvador
1,822명 www.facebook.com/groups/MinozElSalvador/ 1,430명 www.facebook.com/groups/291801694237192/
16
BTS(방탄소년단) El Salvador
4,284명 www.facebook.com/groups/448708761891097/
17
Nine Muses El Salvador
89명
www.facebook.com/groups/504691429602510/
18
GOT7 El Salvador
19
C-clown El Salvador
100명
www.facebook.com/groups/191883404290118/
20
Miss A El Salvador
582명
www.facebook.com/groups/MissAElsalvadorOf icial/
32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1,242명 www.facebook.com/groups/723396234421019/
엘살바도르
회원 수
SNS 주소
21
2NE1 Blackjacks El Salvador
688명
www.facebook.com/groups/BJElsalvador2ne1/
22
MBLAQ El Salvador
260명
www.facebook.com/groups/239363959430531/
23
F(x) El Salvador
425명
www.facebook.com/groups/109062669195214/
24
U-Kiss El Salvador
752명
www.facebook.com/groups/256949810992777/
25
4Minute El Salvador
273명
www.facebook.com/groups/234847803225240/
26
BoyFriend El Salvador
458명
www.facebook.com/groups/BoyfriendElSalvad orOfficial/
27
Teen Top El Salvador
563명
www.facebook.com/groups/197079920353404/
28
INFINITE El Salvador
858명
www.facebook.com/groups/195555890504636/
29
Block B El Salvador
430명
www.facebook.com/groups/363386183689949/
30
T-ara El Salvador
204명
www.facebook.com/groups/281720955230182/
31
Sistar El Salvado
217명
www.facebook.com/groups/sistarfansclubes/
32
Shinhwa ChanJo El Salvador
146명
www.facebook.com/groups/ShinhwaChangjo.ES/
33 VIXX Fans El Salvador
589명
www.facebook.com/groups/156690874472538/
34
Lunafly El Salvador
267명
www.facebook.com/groups/LunaflyElSalvador/
35
Topp Dogg El Salvador
248명
www.facebook.com/groups/ToppDoggFansElS alvador/
36
Boys Republic El Salvador
402명
www.facebook.com/groups/1418389745046306/
37
MAP6 El Salvador
168명
www.facebook.com/groups/204970733028071/
38
BtoB El Salvador
306명
www.facebook.com/groups/294452170675974/
39
LU:KUS El Salvador
178명
www.facebook.com/groups/738770816169750/
40
B.A.P El Salvador
510명
www.facebook.com/groups/287401761352731/
41 SevenTeen El Salvador
671명
www.facebook.com/groups/422506047896446/
42
1Punch El Salvador
141명
www.facebook.com/groups/1PUNCH.ElSalvador/
43
Romeo El Salvador
94명
www.facebook.com/groups/1408741339447964/
Ⅱ 아메리카
동호회 명칭
327
6 최근 주요 문화행사 (1) 2018 한국영화제 ∎ 일정 및 장소 : 2018.5.28.(월)~5.31.(목), 엘살바도르국립대학 공연장 ∎ 주관 및 주최 : 주엘살바도르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 엘살바도르문화부,
엘살바도르국립대학교(UES) ∎ 행사 내용 : 국내에서 인기리에 상영했던 한국영화들을 선정하여, 엘살바도르
문화계 인사 및 지역민들에게 상영하였음
(2) Changwon K-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대회 ∎ 일정 및 장소 : 2018.6.23.(토), Teatro Presidente 극장 ∎ 주관 및 주최 : 외교부, 창원시, 해외문화홍보원, KBS, 주엘살바도르대사관,
엘살바도르 문화부 ∎ 행사 내용 : KPop을 사랑하는 현지팀들이 노래, 퍼포먼스 부분으로 참가
하여 경연대회를 치름
(3) 대한민국대사배 엘살바도르 전국 태권도 선수권대회 ∎ 일정 및 장소 : 2018.11.17.(토), Palacio de los Deportes 체육관 ∎ 주관 및 주최 : 주엘살바도르대사관, 엘살바도르체육청, 엘살바도르태권도협회 ∎ 행사 내용 : 엘살바도르태권도협회 소속 29개 도장이 참가한 태권도 대회
(4)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엘살바도르 초청 “同行” 연희공연 ∎ 일정 및 장소 : 2018.11.12.(월)~11.13.(화), FEPADE극장, 산타아나 국립극장 ∎ 주관 및 주최 : 주엘살바도르대사관, 엘살바도르 문화부, 시흥시립전통예술
단, FEPADE. ∎ 행사 내용 :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을 초청하여 전통악기가 가미된 퍼포먼스 공
연을 제공함
32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엘살바도르
Ⅱ
7 여행정보
아메리카
(1) 비자 1 일반여행객 사증 필요 여부 사증면제협정 외교관, 관용, 일반(90일) - 귀국 항공권소지 필요
통과여객(TWOV)의 조건 1. 확정된 티켓, 여권 2. 도착 48시간 이내 출국
여권 잔여유효기간 6개월 이상
2 공연비자
대사관이 주최하는 문화교류 차원의 공연은 별도의 공연 비자를 취득할 필요 가 없으나, 상업적 공연을 하려면 사전에 엘살바도르 대중공연방송심의국의 공 연허가를 받은 후 이민국에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3 주한엘살바도르대사관 연락처
서울특별시 중구 태평로2가 150
(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전 지역 황색경보(2015.8.18. 남색경보→황색경보 변경) 2 사건・사고 현황 ∎ 치안상태
엘살바도르가 미국행 마약의 유통경로가 되고 있는 데다 청장년층의 폭력단 체 유입, 장기간의 경기침체 등으로 치안상황이 악화되었으므로, 여행 또는 체 류 시에는 야간 외출을 삼가고 단체 행동으로 항상 신변안전에 유념하는 것이 필요하다. ∎ 유의해야 할 지역
수도 산살바도르 중심지(centro)와 외곽도시인 소야빵고(Soyapango), 메히 카노(Mejicano), 아포파(Apopa), Lourdes, Usulutan, San Miguel 지역은 치 안이 특히 불안하니 가급적 이 지역의 숙소를 피해야 한다. 산살바도르 시내 중
329
심지역과 재래시장은 차량운행이 복잡하고 금품을 노리는 범죄가 많이 발생하므 로 특히 유의해야 하며, 공공 시외・시내버스 안, 한적한 거리나 골목길도 취약지 역이다. 3 자연재해
아메리카환태평양 조산 및 지진대의 일부로 국토의 90% 이상이 화산활동에 의해 생성되었으며, 지진이 빈번하다. 1986년에 1,400명 사망, 2001년에 1,300 명 사망 등 대지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수도권지역 화산 중 San Salvador 화산이 1917년, Ilopango 화산이 1879년 각각 분출하였다. 우기에 는 산사태나 지반침하로 도로와 가옥이 유실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동차 여행 시 경계운전을 해야 한다. 소나기가 심하게 내릴 때는 낙뢰를 동반하기도 하며 배수시설 부재로 주요 도로가 일시에 범람하는 경우가 많다.
8 현지 문화 (1) 인사 엘살바도르 여성들과는 처음 대면 시 악수를 하지만 두 번째 대면부터는 친 근감의 표시로 포옹하면서 볼을 살짝 맞대고 인사를 나눈다.
(2) 종교 국민 대다수가 가톨릭교도(60%)로 각 지역마다 매년 수호신을 기리는 축제 (Fiesta Patronal)를 벌인다. 부활절에 신도들이 소금 또는 톱밥에 가지각색의 색상을 물들여 길바닥에 예수상 등의 그림을 장식해놓고 십자가를 짊어진 신도 들이 그 위를 밟고 지나가는 전통이 있다.
(3) 음식 및 전통 의복 대표적인 전통음식으로는 또르띠야(Tortilla), 뿌뿌사(Pupusa), 따말(Tamal) 등이 있다. 또르띠야는 옥수수가루 반죽을 손바닥 크기만큼 얇게 편 후 불에 구
33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엘살바도르
Ⅱ
워 만든 전통음식이며, 뿌뿌사는 또르띠야 속에 치즈, 다진 돼지고기, 팥 등을
아메리카
넣어 만드는데 보통 토마토소스 또는 양배추, 양파, 당근 등을 식초에 재운 꾸르 띠도(Curtido) 등과 곁들여 먹는다. 따말은 옥수수가루 반죽에 각종 고기, 야채, 토마토 소스를 넣은 후 바나나 잎이나 옥수수 잎에 싸서 찐 음식이다. 여성들의 전통의복으로는 짧은 소매 부분이 부풀려진 블라우스와 허리를 타 이트하게 감싸고 밑 부분이 풍성한 주름치마에 머리에는 밝은 색상의 면두건을 두른다.
(4) 팁 문화 호텔, 음식점, 일반가게, 택시들은 대부분 청구서에 10% 팁이 포함되어 있으 므로 별도의 팁을 줄 필요가 없다. 단, 호텔의 포터에게는 약 $1 정도의 팁을 준다.
(5) 기타 엘살바도르인들은 외국인에 대해 비교적 호의적이며 친절한 편이다. 운동을 매우 좋아하며 특히 축구를 좋아한다. 스페인 리그경기를 선호하며 레알마드리 드와 바르셀로나 간의 경기가 있는 날이면 각 팀의 팬들이 응원을 위해 TV앞에 모이곤 한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경찰, 소방서 등 : 911 ∎ 병원 및 구급기관 ∙ Hospital Centro de Diagnóstico : 2506-2000 ∙ Hospital Centro de Emergencias : 2506-2101 ∙ Hospital de la Mujer : 2265-1212
331
(2) 대사관 연락처 ∎ 대사관 주소 ∙ Calle El Mirador y 87 Av. Norte, Edificio Torre Futura, Nivel 14, Local 05, Colonia Escalon, San Salvador
∎ 전화 : (503) 2263-9145 ∎ 팩스 : (503) 2263-0783 ∙ E-mail : embcorea@mofa.go.kr ∙ 홈페이지 : slv.mofa.go.kr
10 기타 (1) 날씨 4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는 우기, 11월 중순부터 4월 하순까지는 건기로 볼 수 있다. 건기에는 고온저습하고 비가 오지 않으며, 우기에는 저온다습하고 대개 매일 한 두 차례 비가 내린다.
(2) 풍토병 뎅기열(Dengue), 최근 새로 등장한 전염병인 치쿤구냐(Chikungunya) 및 지 카(Zika) 바이러스, 말라리아, 콜레라가 존재하며, 모기를 조심하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되 특히 교외 여행 시 주의가 요망된다.
(3) 지세 북부고원, 중앙고원 및 태평양연안 저지대의 3개 지역으로 구분되며, 다수의 인구가 중앙고원(전 국토의 1/4)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4) 교통정보 1 대중교통
버스와 택시가 주된 대중교통 수단이다. 버스는 요금이 저렴하지만 노선과 정
33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엘살바도르
Ⅱ
거장에 대한 안내가 명확하지 않아 주변 지리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이용하기가
아메리카
쉽지 않다. 또한 버스 강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외국인들은 이용하지 않는 것 이 좋다. 택시의 경우 대부분 미터기가 없기 때문에 사전에 기사에게 행선지를 이야기하고 요금을 협의(기본요금 5달러)하는 것이 좋다. 외국인에게는 흔히 요 금을 높게 부른다. 산살바도르 시내에서 공항까지는 약 25달러다. 2 도로교통
도로가 좁고 포장상태가 좋지 않은 편이다. 인도와 건널목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지 않아 운전 시 차도를 건너는 사람들을 항상 조심해야 한다. 대형 시내버스 와 자가용 차량이 급증하면서 출퇴근 시간에는 심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
(5) 전기・통신 1 전기
전압은 110V, 60HZ로 한국산 가전제품은 변압기를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핸 드폰은 GSM 방식이다. 2 우편
국내우편과 국제우편을 막론하고 우체국을 통해 우편물을 발송해야 한다. 우 편물의 경우 편지는 주소지까지 배달되나 소포는 안내장만 전달되기 때문에 직 접 우체국에 가서 수령해야 한다. ※ 산살바도르-서울 간 우편배달 소요 일수 ∙ 일반국제우편 : 약 1달 ∙ DHL : 약 1주일 정도 ∙ EMS(Express Mail Service) : 약 2~3주 정도
3 전화
공중전화가 매우 드물고 관리부실로 인해 고장 난 경우가 많다. 휴대전화의 경우 일정 금액만큼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납형(Prepaid)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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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온두라스
1 개황
∙ ∙ ∙ ∙ ∙ ∙ ∙ ∙ ∙ ∙
수 도 : 떼구시갈파(Tegucigalpa, 인구 약 125만 명) 인 구 : 약 858만 명 면 적 : 112,492㎢(한반도의 약 1/2) 민족구성 : 혼혈(메스티조, 90%), 원주민(인디오, 7%), 흑인(2%), 백인(1%) 종 교 : 가톨릭(85%), 기독교(10%), 기타(5%) 시 차 : 우리나라 +15시간 (GMT -6) 공용어 : 스페인어 화 폐 : 렘삐라(Lempira) 1인당 GDP(’17년 기준) : 2,551 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7년 기준) : 총 교역 172백만 미달러 (수출 1.3억불, 수입 42백만불)
2 문화적 특성 (1) 혼합적인 다문화의 공존 온두라스는 마야문명 등 아메리칸 인디오 문명을 기반으로, 스페인의 식민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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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Ⅱ
치와 근대화 과정에서 미국의 영향으로 서구문화가 혼합된 생활양식을 갖추고
아메리카
있다. 토착 민족은 아프리카와 인디언의 애니미즘적 요소에 조상숭배가 가미된 그들만의 종교 및 문화를 가지고 있다. 온두라스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메스티조는 대체로 자존심이 강하 고 다혈질의 성격이 많다. San Pedro Sula 지역을 중심으로 레바논, 팔레스타 인 등 아랍계와 중국계도 상당수 분포하고 있는데 이들은 경제적으로 상당한 지 위를 점하고 있다. 원주민(7%)은 과테말라 국경의 Chortis족, Bay Islands에 거주하고 있는 흑인 계통의 Garifuna족, Olancho 지역의 Pech족(Paya족), Yoro 주 산간지 역의 Tolupanes족, Choluteca 지역의 Lencas족, 북동부 니카라과 국경의 Miskitos족과 Mistruck족의 7개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흑인(2%)은 La Ceiba 인근에 주로 거주하는 Afro-Honduran인으로 구성되 어 있으며 온두라스 고유의 흑인 문화인 Garifuna족 특유의 음악, 음식, 생활 문화권을 형성하며 독특한 온두라스 문화를 토대로 삶을 영위하고 있다. 온두라스는 아직까지 중미 빈국의 하나로 각종 문화센터 및 공원시설이 거의 없어 많은 젊은이들은 영화 및 아이쇼핑 등으로 소일을 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 사용률이 증가하면서 YouTube와 Facebook 등 SNS을 통해 세계 친구들과 인 연을 맺으며 K-Pop과 한국드라마를 접하고 있다.
3 한류 현황 (1) 일반현황 2008년 6월 드라마 <대장금> 방영을 필두로, 같은 해 10월 드라마 <가을동 화>가 연속 방영되면서 온두라스에 한국드라마가 소개되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일부 마니아를 중심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이 싹트기 시작했고, SNS 보급이 본격 화된 2009-10년 이후부터 10대, 20대를 중심으로 한류가 크게 확산되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로 한국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방송사의 요청으로 같은 해 한국음식을 소개하는 영상물이 방영되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2011년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이 국영방송 TNH를 통해 방영되면서 Faceboo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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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온두라스 시청자들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고, 동방신기 팬클럽을 필 두로 K-Pop 동호회도 점차 활동을 시작했다. 중남미 여타 지역에서 불고 있는 한류 돌풍의 영향으로 온두라스에서도 Facebook과 YouTube를 통해 한류동 호회가 자생적으로 구축되며 한류 스타 정보 공유와 한류드라마 열풍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1 한국어
2012년 한류 온두라스 회장단(Hallyu Honduras)은 한국대사관을 방문해 동 호회원들의 서명록을 전달하면서 한국어강좌를 열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그간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온두라스인들은 제2도시 산페드로술라(San Pedro Sula)에 소재한 사설 어학기관이나 한국인 선교사를 통해서 한국어를 배 울 수 있었다. 2018년부터 KOICA 한국어교육 단원이 파견되어 4월부터 온두 라스 국립교육대학교(UPNFM)에서 재학생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 으며, 9월부터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한국어 강좌를 개설하였다. 2 K-Pop
온두라스의 K-Pop 사랑은 YouTube, Instagram 및 Facebook 등 SNS을 통해 활발히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아시아를 중심으로 퍼져나간 K-Pop 열 풍이 이제는 중남미 곳곳으로 확대되어, 온두라스에서도 K-Pop 동호회들이 속 속 생겨나기 시작했다. 현재 한류팬클럽연합회의 회원 수는 3천명을 넘어설 정 도로 인기가 높으며, 회원 가입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BTS, EXO, NCT, 슈퍼주니어, Big Bang, 블랙핑크, 트와이스, 2NE1, AOA, SHINee, E등 K-Pop 스타의 신상, 뮤직 비디오 및 스케줄을 공유하며, K-Pop 정보를 실시 간 업데이트 하고 있다. 2012년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 자, 온두라스에서도 각종 매체 및 일간지를 통해 싸이 관련 기사가 다수 보도되 는 등 K-Pop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한국대사관은 매년 복합 한류행사 「Hola Corea」를 통하여 한류팬클럽이 자발적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 한식, 한복 체험, K-Drama, K-Pop 등을 홍보하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5~18 년 4년 연속 「K-Pop World Festival 2018」 글로벌 지역예선을 성황리에 개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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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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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송
아메리카
온두라스 Teleunsa 방송사를 통해 2008년 장편 드라마 <대장금>이 첫 방 영된 이후 <가을동화>가 연속 방영되었으며, 2011년에는 <내 이름은 김삼순> 이 온두라스 국영 방송사 TNH에서 방영되면서 한류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고 조되었다. 2012년 4월에는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가 온두라스 최대 민영 방송사인 TVC(Televicentro)를 통해 방영되었으며, 6월에는 국영 방송사 (TNH)를 통해 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총 3회에 걸쳐 재방영되었다. 2013년 과 2014년에는 각각 〈드림하이〉, 〈시크릿 가든〉이 방영되었으며, 가장 최근인 2015년 2월부터 5월까지 민영 방송사 TVC를 통해 〈공주의 남자〉가 방영되었 다. 지속적인 한류 드라마 방영의 영향으로 온두라스 시청자들과 방송사 간에 Facebook 등을 통한 상호 교류가 이뤄지며, 시청자들의 한류 드라마 방영 요 청도 지속적으로 쇄도하고 있다. 배우 장근석, 이민호, 현빈, 김수현, 송중기의 인기가 높다. 4 영화
온두라스의 젊은이들은 특별한 문화시설이 없어 주로 영화 관람이나 아이쇼 핑으로 여가를 즐기고 있으며, 대부분의 극장에서는 주로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 또는 유소년을 위한 디즈니 만화 영화 등을 상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시점 에서 한국영화에 대한 호응도가 높다고 할 수는 없으나, 2011년부터 지속적으 로 주온두라스한국대사관은 한국영화제를 개최해 매년 약 1천여 명 이상의 관객 이 영화제를 통해 한국영화를 즐기고 있다. 5 한식
온두라스 한류 동호회 회원은 주로 10대~20대 젊은이로 이뤄져 있다. 이들 은 온두라스에서 방영된 드라마를 통해 한류 스타들이 드라마에서 먹는 한국음 식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동호회 회원끼리 모여 한국음식을 만들 어 시식하거나 또는 우리국민이 다수 거주하는 San Pedro Sula시에 위치한 한 국식당을 방문해 한식을 체험하는 행사를 자체적으로 갖고 있다. 최근 온두라스 의 수도인 Tegucigalpa시에도 한국식 바비큐 식당이 문을 열어 한류 팬을 비롯 한 일반 국민들에게도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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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스포츠
2017년은 온두라스에 태권도가 보급된 지 41주년 되는 해이다. 2008년 작 고한 고 송봉경 사범이 1976년에 태권도를 가르치기 시작해 현재 많은 온두라 스인들이 태권도를 수련하고 있다. 태권도는 유도 등과 함께 온두라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술이다. 2010~14년간 재임한 Lobo 前 대통령은 故 송봉경 사범의 제자로도 유명하다. 현재 온두라스태권도협회가 온두라스에서 태권도를 전파하 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기원 소속의 태권도 사범 1명도 온두라스에서 활동 하고 있다. 7 공연
아직까지 대사관이 주최하는 문화 공연을 제외하고 순수한 우리 공연단이 온 두라스를 찾은 적은 없다. 그래서 매년 대사관은 수준 높은 한국의 공연단을 선 정하여 온두라스로 초청, 온두라스국립극장 등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금년 6월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으로 넌버벌 뮤지컬<CHEF> 공연을 산페 드로술라시 및 테구시갈파시에서 2회 개최하였으며, 9월은 미동부국악협회 (KTMAA) 회원들이 온두라스를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무용과 다양한 음악을 소 개하였다.
(3) 현지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 “K-Pop을 듣고 있으면 리듬이 감미롭고 반복되는 멜로디에 따라 부르기가
쉬워요” ∎ “한국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배우들의 연기와 잘생긴 외모에 한눈에 반했어요” ∎ “아이돌 그룹의 퍼포먼스가 멋있어 춤을 배우고 싶어요” ∎ “Minho(배우 이민호)는 내꺼야(Minjo es mía)”
이상은 한류 온두라스 회원들의 한류에 대한 사랑 표현이다. 이들은 저 멀리 아시아 한국에서 온 K-Pop 음악의 감미로운 멜로디에 중독되었다는 표현을 하 면서 한류 스타들이 먹고 즐기고 입는 모든 것을 배우고 싶어 한다. 중남미에서 는 주로 멕시코 또는 콜롬비아에서 제작되는 자극적인 소재나 내용의 드라마가 많이 방영되고 있다. 한류 팬들은 중남미 드라마와 달리 가족애나 사랑을 주제 로 하는 한국드라마에 많은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한국드라마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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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Ⅱ
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으로 시청 시 몰입도가 높고,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유
아메리카
발하여 시청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며 연기력, 연출력이 탁월한 한국드라마를 선호하게 되었다고 서슴없이 말한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온두라스의 한류는 가장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수단인 인터넷을 매개로 동호 회원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퍼져나가고 있다. 최근 멕시코와 칠레를 중심으로 한국의 대형기획사나 후원사를 통해 대형 K-Pop 공연이 추진되고 있으나, 아 직까지 온두라스와 같은 저소득 국가에서는 공연수익 보장이 어려워 대형 공연 이 추진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드라마의 경우,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을 통해 온두라스에서 우리 드라마가 무료 방영되면서 후속 드라마 방영에 대한 요청이 쇄도할 만큼 우리 드라마에 대한 온두라스 시청자의 관심도는 높다. 다만 자본력이 부족한 온두라스 방송국 의 사정을 고려할 때 지속적인 판권 구입을 통한 우리 드라마 방영은 현재로서 는 요원한 실정이다. 경쟁력 있는 우리 문화상품의 지속적인 전파와 홍보는 우 리 국가 이미지 제고에 유용한 수단이므로 온두라스와 같은 저소득 국가에 대해 서는 당분간 우리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무상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온두라스 국영방송사(TNH, Ch8)와 아리랑TV가 맺은 방송교류 협정은 저소 득 국가에 적합한 한류 홍보방안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동 협정을 계기로 아리랑 TV에서 제작된 각종 한국 홍보 프로그램이 위성을 이용한 블록전송방식 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두라스에서 방영될 수 있게 되었다. K-Pop 소식, 한국 문화 소개 프로그램 등의 온두라스 방영을 통해 한류를 널리 소개하고, 나아가 우리 국가 이미지를 크게 제고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아직 온두라스 내에서의 한류가 동호회 위주의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우수한 콘텐츠의 자체 구입이 어려운 온두라스의 특성을 고려할 때, 현 단계에 서는 경제적 관점에서보다는 문화전파 관점에서 한류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무상 지원함으로써 온두라 스 내에서의 공공외교 기반을 다지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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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온두라스 내 한류 관련 동호회는 주로 K-Pop, 드라마, 한류 스타 등의 팬클 럽으로 이뤄져 있으며, 한류 스타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다. 10대 후반 에서 20대 초반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들 동호회는 회원들 간의 정기모임(한국식 정모 또는 번개모임) 등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배우고, 친목도 도모하고 있다. 1 Hallyu Lovers Honduras 성격
한국문화, K-Pop, K-drama, 한국배우(연기자), 아이돌, 코미디 등 한국 정보 공유 동호회
회원 수
약 3,00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HallyuHonduras www.hallyuhonduras.blogspot.com www.youtube.com/user/HallyuHonduras www.ustream.tv/user/HallyuHonduras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전반적인 한류 정보 공유(K-Pop, 드라마, 스타소식) ∙ (오프라인) 연 3~4회 모임
2 K-Pop Honduras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동호회 약 600명 www.facebook.com/pages/Kpop-Honduras/111223342302869 ∙ (온라인) BTS, NCT, 워너원,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블랙핑크 등 여러 한류스타의 소식 및 YouTube를 통한 신곡 뮤직비디오 링크 등
3 TVXQ Honduras 성격
동방신기 팬클럽
회원 수
약 2,50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pages/TVXQ-Honduras/105750649457946 www.tvxqhn.com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동방신기 가수활동 관련 정보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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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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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Korean Wave in Honduras 제2도시 산페드로 술라 지역의 한류 동호회 약 50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wavehn www.koreanwaveinhonduras.blogspot.com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온라인) 한류 정보 공유 및 오프라인 모임 활성화 ∙ (오프라인) 연 3~4회 모임(K-Pop 비디오 상영, 한국음식 만들기 및 시식)
5 K-Wave Dance 성격
K-Pop 댄스 동호회
회원 수
약 30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whDance?fref=ts
세부 활동 현황
∙ (오프라인) K-Pop 댄스 안무 연습 및 한류 정보 공유 ∙ 주 2회 정기 모임 : 안무 연습 및 YouTube를 통한 K-Pop 뮤직 비디오 감상, 한류 정보 공유 ∙ Tegucigalpa 및 San Pedro Sula 등 지역 모임 활성화 ∙ 동호회장 : Rita Solis(504-9712-3141 / 국립교육대학교 학생)
6 2018년 문화행사 (1) 한국경제 강연회 ∎ 일자 및 장소 ∙ (1차) 5.29(월) 국립교육대학교 ∙ (2차) 6.19(화) 중미기술전문대학교 ∙ (3차) 11.9(금) 산페드로술라자치대학교
(2) 온-한 친선협회 출범식 ∎ 일자 및 장소 : 3.9(금), Hotel Clar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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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한 친선협회 불우이웃돕기 자선바자회 ∎ 일자 및 장소 : 4.24(화), Metropolis 광장
(4) 넌버벌 뮤지컬<CHEF> ∎ 일자 및 장소 : 6.2(토) 산페드로술라시 Jose Francisco Saybe 극장
6.5(화) 테구시갈파시 Manuel Bonilla 국립 극장
(5) K-Pop World Festival 2018 ∎ 일자 및 장소 : 7.21(토), Manuel Bonilla 국립 극장
(6) KF Visual Korea - 한국영화제 ∎ 일자 및 장소 : 8.4(토), 소년의 집
(7) 한국 전통무용과 음악의 밤 ∎ 일자 및 장소 : 9.12(수), Manuel Bonilla 국립 극장
(8) 제6회 대사배 태권도대회 ∎ 일자 및 장소 : 10.13(토), 국립교육대학교 체육관
(9) 한류연합회 <Hola Corea> ∎ 일자 및 장소 : 11.3(토) 산페드로술라시, 11.10(토) 테구시갈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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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행정보
아메리카
(1) 비자 1 일반여행객
무비자로 9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다. 여권 잔여유효기간은 입국 시 6개월 이 상이어야 하며 통과여객은 출국 시 공항세(US$39.24)를 납부해야 한다. 2 공연비자
공연 비자를 입국 전에 취득할 필요는 없으며, 입국 심사 시 방문 목적이 공 연임을 밝히고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3달 동안 체류가 가능하다. 공연 기간이 3달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추후 이민청을 통해 1개월 체류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 3 주한온두라스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11 청계한국빌딩 9층 ∎ 전화 : 82-2-738-8402 / 730-8403 ∎ FAX : 82-2-738-8403
(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여행유의 : 로아딴 등, 바이하섬 ∎ 여행자제 : 바이하섬 외 전지역 2 일반 정세
지난 2017.11.26. 실시된 대선 결과, 근소한 표차로 재선에 성공한 Hernandez 대통령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번영을 위한 제2기 정부책정 의 핵심 축으로 고용 창출, 치안 확보, 인권, 사회개발, 교육, 보건 및 사회보장 개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Hernandez 대통령은 2014년 집권 1기 부터 민생안전 확보 및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해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종합 치안대착을 마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경주해온 결과, 2017년 인구 10만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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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6명 수준의 피살률을 기록, 2007년도 이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50명 이하 를 기록하고 있다. 3 안전 유의사항
온두라스에서는 대도시에서도 심야의 외출은 매우 위험하다. 2010년대 초반 과 비교해 현재의 치안 상태는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Salva Trucha, Mara 18 등 마약 관련 조직범죄단체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활개를 치고 있으며, 생계형 강도나 절도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가급적 삼가하 고, 택시의 경우에도 주의를 요한다. 부득이 차량이 필요할 경우 렌트를 하거나 콜택시를 이용하는 편이 안전하다. 만약 강도를 당하면 저항하거나 눈을 마주치 지 않고 요구하는 소지품을 신속히 건네는 것이 안전을 위한 최선책이며, 만약 을 대비해 주머니에 500렘삐라(약 24달러) 정도는 늘 소지해야 한다. 외국인의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옷차림은 간소하게 하고 과다한 장신구 등 을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자연재해
해안지대는 열대성 기후로 연중 고온다습하고, 중부산악지대는 우기를 제외 하고 건조한 온대성 기후를 나타낸다. 계절은 여름과 겨울로 구분, 여름은 건기 인 11~5월, 겨울은 우기인 6~11월(해안지방 연평균 기온은 통상 20℃~40℃ 사이)로서 우기인 겨울에는 아열대성 폭풍우 및 허리케인이 동반해 홍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998년 허리케인 Mitch가 온두라스를 강타해 5,600여 명이 사 망하고 150만 명의 이재민과 30억 달러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며, 당시 피해 흔적을 떼구시갈파 곳곳에서 볼 수 있을 만큼 큰 자연재해로 기록되어 있다. 5 유의해야 할 지역
온두라스는 치안 상황이 불안하며, 수도 떼구시갈파, 제2의 경제 도시 산페드 로술라 및 라 세이바 같은 대도시 지역은 강도 및 납치 사건이 번번이 발생하므 로, 야간 외출은 삼가야 하며 대낮에도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 망된다. 특히 떼구시갈파의 꼬마자구엘라(Comayaguela) 지역은 현지인들도 출 입을 삼가는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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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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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현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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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팅 온두라스 국민성은 대체로 친절하고 밝은 편이나, 보수적이고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경향도 있는 편이다. 온두라스 외교부 고위인사 등 상류 지식층 인사의 경우 비교적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이나, 대체로 중요한 미팅을 위해 여러 차례 참 석 확인을 해도 가족사 등을 핑계로 약속장소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은 편 이다. 자신의 이익에 부합하는 거래조건의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미팅에 임하나 그렇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면 바로 포기하는 경향도 있으므로 약속이나 행사를 추진할 때 주의해야 한다. 특히 구두로 하는 약속은 쉽게 잊어버리거나 지키지 않는 경우도 많으므로 반드시 E-mail이나 서한으로 기록을 남겨 진행하는 것이 좋다.
(2) 이름 부르기 직함과 함께 부를 때는 <직함 + 첫 번째 이름과 성 : Director Julio Raudales> 와 같이 부르도록 한다. 통상 존칭을 쓸 때는 영어의 Mr./Miss/Mrs.의 격인 Sr.(세뇰)/Srta.(세뇨리따)/Sra.(세뇨라)를 <Sr. + 이름 또는 성 : Sr. Gonzales> 이름 앞에 붙인다. 중남미 국가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방식이 조금씩 다른데 온두라스의 경우는 “Usted인 당신” 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Tu, Vos 너”의 경우 가까운 친구나 나이가 어린 친구에 사용하므로 존칭을 사용하는 것이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된다. 또한 남자와 남자는 악수로 친근함을 표시하고, 남자와 여 자는 볼키스로 친근감을 표시하고 있다.
(3) 이름 표기 방식 온두라스 이름 표기 방식은 첫 번째 이름-두 번째 이름-첫 번째 아버지 성두 번째 어머니성<Sara Hilda Carias Flores/Jose Martín Chicas Mungúa>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상 이름을 호칭할 때는 첫 번째 이름과 첫 번째 아버지 성<Sara Carias/Jose Chicas>만 부르다. 온두라스 이름의 경우 이름의 끝자리 로 성별을 알 수 있는데 이름이 “a”로 끝나는 경우 여자, “o”로 끝나거나 “a”로 끝나지 않은 경우 남자로 분별하면 된다. 온두라스인들은 간혹 애칭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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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name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
(4) 첫 만남 온두라스에서 첫 비즈니스 접촉은 대부분 소개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관례 이다. 각종 박람회, 카탈로그 등으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에서 지리적으로 멀다는 것을 이용해 물건을 구매하고 잠적하는 사례가 있 으므로 가능한 소개를 받거나 대사관 혹은 과테말라 KOTRA 사무소에서 기업 정보를 확인한 후에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5) 비즈니스 관계 형성 미국의 영향 및 온두라스 국민성으로 인해 비즈니스 관계와 개인적 친분을 동시에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비즈니스 관계 형성 시 온두라스의 문화를 충분 히 이해한 후 접근하는 것이 좋다. 온두라스 국민들은 다소 보수적인 사고방식 으로 인해 새로운 제도나 문화를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온 두라스의 경제권은 주로 아랍 및 중국계가 가지고 있으므로 아랍 국민성에 대한 이해도가 있으면 비즈니스 관계 형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 선임자에 대한 존중 직장 선임자에 대해서는 여느 나라와 마찬가지로 예우와 존중을 표하나, 정부 부처의 장관급 인사나 국장급 인사 중에는 말단 직원 등과 격의 없이 악수를 하 거나 볼 키스로 인사하는 등 격의 없이 지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온두라스 Hernández 대통령의 경우에도 면담 또는 행사시 참가자 모두에게 악수를 청하 며 면대면 인사를 할 정도로 아랫사람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성향을 보인다. 그 러나 온두라스 조직문화 상 정부기관 등의 선임자는 권한이 높아 지시에 불복종 하는 경우 퇴출당하거나 감봉을 당하는 사례도 있으며, 모든 결정은 선임자의 판단에 의해 정해지는 관계로 실무자 회의 시 도출된 결론이 선임자에 의해 바 뀌는 경우도 많다. 정부기관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명함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필요시에 연락처를 요청해 메모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7) 오・만찬 34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온두라스
Ⅱ
오만찬 초청 시 Host 측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구두로 리턴 초청을 약
아메리카
속해도 대체로 잘 지키지 않는 편이다. 가족주의 성향 때문에 식사에 손님을 초 대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편으로, 외식을 선호한다. 오만찬에서는 Host측의 건 배 제의를 시작으로 상호 건배를 제의할 때는 상대측 최선임자나 연장자를 보고 일어나서 양손으로 술잔을 들며 간단한 덕담을 하는 것이 좋다. 헤어질 때는 모 든 온두라스 참석자들과 악수나 볼 키스로 감사를 표시하도록 한다. 오만찬의 성격에 따라 드레스코드를 다르게 하며, 편안한 분위기의 초청의 경우 장관급 인사라 할지라도 편안한 캐주얼 차림을 선호하는 편이다.
(8) 종교 관련 온두라스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톨릭을 믿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현재 는 개신교 신자가 상당히 증가하는 추세로 종교 활동에 대한 제재는 없다.
(9) 팁 문화 미국문화 영향 등으로 인해 팁 제도가 보편화되어 있으며, 팁이 자동으로 청 구되어 영수증에 팁(Propina)이 명시된 경우는 따로 지불하지 않아도 되지만, 명시되지 않은 경우 청구금액의 10%를 지불하는 것이 좋다. ∙ 호텔 및 공항 포터 : Lps. 20(가방 1개당 1달러 선) ∙ 침실 청소부 : Lps. 10~20 ∙ 레스토랑 : 음식값의 10% 이내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국가위기대응처(SNE 911) : 911 경찰(일반), 화재신고, 앰뷸런스 ∎ 전화번호 안내 : 192 ∎ 전화 고장 신고 : 194 ∎ 교통사고 : 2230-0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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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료기관 연락처 온두라스 내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한 경우, 195(2238-4024, 적십자 구급차) 번으로 전화해 구급차를 부르거나, 가까운 국공립 병원을 통해 구급차를 부를 수 있다. 온두라스 국공립 병원 시설이 낙후되어 구급차를 충분히 소유하고 있 지 않으므로 사립병원 Medical Center를 이용하는 방법을 권한다. 온두라스 내에 한인이 운영하는 병원은 없다. 민간 의료 시설 또는 국공립 병원을 통해 진 료를 받을 수 있고, 민간 의료 시설을 이용할 경우 1회 진찰료는 보통 US$40 수준이다. 약은 Farmacia(약국)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간단한 두통약(타이레 놀 경우)이나 종합감기약 등은 슈퍼마켓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 Hospital Materno Infantil : 2232-5934 ∙ Hospital Escuela : 2232-2322 ∙ Honduras Medical Center(민간) : 2280-1500
(3)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Edificio Metrópolis Torre 2, 15 piso Boulevard, Tegucigalpa,
Suyapa, Frente a Televicentro, Honduras ∎ 전화번호 : 504) 2235-5561~3 ∎ 팩스 : 504) 2235-5564 ∎ E-mail : coreaembajada@mofa.go.kr ∎ 홈페이지 : overseas.mofa.go.kr/hn-ko/index.do ∎ 비상연락처 : 504-943-3390 ∎ 업무시간 : 월~금요일 08:30~17:00
10 기타 (1) 날씨 수도 떼구시갈파는 해발 990미터에 위치하고 있어 연중 온난한 기후를 보이 며, 연 평균기온은 통상 15℃~20℃로 조석에는 서늘한 편이다. 제2의 도시인 산페드로 술라 등 북부 해안 지역은 연중 고온 다습한 열대성 기후를 보이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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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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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은 통상 20℃~40℃ 사이로 더운 편이다. 계절은 여름과 겨울로 구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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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건기인 11~5월, 겨울은 우기인 6~11월로 구분되며, 건기에는 가뭄이 극심한데다 소나무가 많은 지세의 영향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우기에 는 열대성 폭우가 빈번해 홍수 피해가 잦으며, 강우량은 산악 및 계곡 지대는 1,016mm, 카리브 해안 지대를 비롯한 강 유역은 2,540mm, 뗄라(Tela)지역은 3,604mm을 기록하고 있다.
(2) 교통정보 1 대중교통
온두라스에는 지하철은 없고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수단이 있으나 버스는 안 전문제로 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택시의 경우 치안 상황을 고려해 현 지 콜택시를 이용(기본요금 US$4~5선)하거나, 평상시 이용하는 택시(US$2~3 선)를 정해두고 택시기사와 직접 연락을 취해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 반택시에는 미터기가 없으므로 탑승 전에 요금을 흥정해야 하며 잔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 Radio Taxi : (504) 2232-2352 ∙ Taxi Multi : (504) 2232-4067
2 도로교통
수도 떼구시갈파의 경우 4개의 큰 분지로 이뤄진 지형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 어 도로 시설이 좋지 않은 편으로 직선 도로 등의 대로는 거의 없으며, 구릉지대 에 주택이 오밀조밀 형성되어 있어 도로 사정이 매우 열악한 편이다. 서민들은 오토바이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치안 사정 때문에 방문객들은 이를 이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불구불한 도로 때문에 교통 혼잡도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3)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온두라스는 도로 사정이 열악하고, 신호등도 설치되지 않은 곳이 많으며, 운 전자들의 운전습관이 난폭해 자동차 접촉 사고가 빈번한 편이다. 접촉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시 보험사를 통해 해결해야 하나, 보험 처리 절차가 매우 느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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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치안 상황이 더 나쁜 야간에는 운전을 자제하는 것 이 좋으며, 서행하는 운전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기타 1 전력사용현황
전기는 110V, 60HZ를 사용한다. 현지에서 한국산 가전을 구입해 사용할 수 있으며, 국산 가전제품이 220V 전용일 경우 변압기를 사용해야 하는데 국내에 서 미리 준비해오는 것이 좋다. 220V 전용 제품을 110V에 연결할 경우, 컴퓨 터 등 제품에 따라 전압 차이로 인해 제품을 못 쓰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 해야 한다. 2 환전
미 달러화 및 유로로 환전 가능하며 달러화의 경우 큰 규모의 쇼핑몰에서 사 용할 수 있다. 이때 환전소와 은행의 환율이 동일하므로 가급적 은행에서 환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환율 : US 1$ 당 24 렘삐라(Lempira) (2018년 기준)
3 통신 ∎ 우편
국내 우편물은 국내우편으로, 국제우편물은 우체국 또는 국제특송으로 발송 가능하다. 한국에서 온두라스로 우편물을 발송할 경우 분실의 위험이 잦아 가능 한 국제특송 이용을 권장하며, 특송 우편은 우편물 용량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 를 지불해야 한다. 우체국 국제우편인 EMS의 경우 별도의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으나 간혹 분실 위험이 있다. ※ 온두라스-서울 간 우편 배달 소요 일수 ∙ 일반국제우편 : 15~20일 ∙ DHL : 약 6~7일 ∙ EMS(Express Mail Service) : 약 6~7일
∎ 전화
열악한 통신 사정으로 통화 품질이 좋지 않으나, 요금은 비싼 편으로 전화 가 입 시 개통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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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두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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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호출 국제전화 : 00-82-지역번호(0을 빼고 다이얼링)-전화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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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핸드폰 구입 정보 : 선불과 후불방식 모두 사용 가능 : 한국에서 구입한 핸드폰 사용 가능(SIM 카드 구매 후 후불제 사용 가능) : 핸드폰 통신 업체 : Tigo, Claro, Hondutel Móvil 등 ∎ 인터넷
인터넷은 우리나라처럼 광범위하게 보급되어 있지는 않으나, 접속 속도 등 품 질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간혹 온두라스의 통신사정으로 인해 사용 중 끊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 인터넷 요금 : 인터넷 속도에 따라 가격 상이(US$20~80선) ∙ Hondutel : 온두라스 국영통신 회사, 전화 및 인터넷 신청 가능(Tel : 2228-6715) ∙ Amnet : 인터넷 및 유선 TV 신청 가능, 별도 요금 지불시 KBS World 시청 가능 (Tel : 2243-0000) ∙ Cable Color : 인터넷 업체로 타 업체에 비해 속도가 빠른 편(Tel : 226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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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루과이
1 개황
∙ ∙ ∙ ∙ ∙ ∙ ∙ ∙ ∙
수 도 : 인 구 : 면 적 : 민족구성
몬테비데오(Montevideo, 인구 약 132만 명) 328만 명(2014년) 176,215㎢(한반도의 4/5) : 백인 88%(스페인 및 이탈리아계), 기타(메스티조, 흑인 등) 12% 종 교 : 가톨릭 47%, 개신교 11% 등 시 차 : 우리시간 -12 공용어 : 스페인어 1인당 GDP(’14년) : 16,734미 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4년) : 총교역 3.27억 미달러(수출 2.55억 미달러, 수입 0.72억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1) 스페인 정복 이전 16세기 초 스페인 사람들이 도착하기 전 파라과이 및 브라질과 일부 우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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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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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경지역(강가)에 소수의 인디언들이 석기시대 수준의 수렵채집 생활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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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다고 한다. 이들은 원시적인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문화생활의 흔적은 거의 남기지 않았다.
(2) 스페인 통치 시절 문화적 특징 17세기 초 스페인 정복자 Hernandarias는 아르헨티나에서 소 100마리와 말 두 마리를 들여오는데, 이는 불과 100년 만에 2천5백만 마리로 늘어나게 된 다. 이와 함께 드넓은 평야에서 소와 말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남미지역의 카우 보이인 가우초(Gaucho)들이 등장하며 이들을 중심으로 가우초 문화가 형성되 기 시작한다. 인디언과 메스티조(인디오-백인 혼혈), 크리오요스(신대륙에서 태 어난 스페인 자손)들은 함께 어울려 생활하면서 끝없이 펼쳐진 평야를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이들에겐 식량에 대한 걱정이 없었으며, 오히려 여자가 크게 부족 해 가우초들 간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이들은 거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 남기 위해 용기를 중시했으며, 넓은 평야에서 향수와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기 타연주와 시를 읊기도 했다. 한편, 일부 농장을 보유한 농장주들은 아프리카로 부터 들어온 흑인노예들을 받아들이면서 소수의 흑인노예들을 중심으로 한 문화 도 형성되었다. 그러나 18세기 이후 유럽으로부터 이주민이 점차 늘어나기 시작 하면서 가우초들은 일꾼의 지위로 전락해가고 점차 유럽의 문화가 이식되기 시 작한다.
(3) 독립 후 이민자들의 영향 1828년 우루과이는 우루과이동방공화국이라는 공식적인 국가로 탄생하게 된 다. 당시 국가 총인구수는 75,000명에 불과했다. 전체 국토면적이 187,000k㎡ 인 점을 생각할 때(1k㎡당 0.4명) 국토의 대부분이 비어있었다고 볼 수 있다.(한 국은 k㎡당 476명, 서울, 인천은 1만 6,700명) 독립 이후 스페인, 브라질, 이탈 리아, 프랑스, 영국, 폴란드, 러시아 등 유럽국가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유럽인들의 이민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우루과이는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깊이 유럽문화의 영향을 받게 된다. 이들 유럽이민자들은 18세기 이 전까지 가우초 위주로 형성되어온 사회문화를 대부분 유럽식으로 탈바꿈시키며 현재에 이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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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간략히 살펴보았듯이 현대 우루과이 문화는 유럽문화 요소가 폭넓게 자 리 잡은 가운데 가우초, 인디언, 흑인노예문화 등 전통문화 요소가 어울려 발전 해 왔다고 볼 수 있다. Río de la Plata를 사이에 둔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양 국의 문화는 여러 면에서 공통적인 문화요소를 갖고 있다.
(4) 우루과이의 대표적 문화 1 탱고(Tango)
우루과이 및 아르헨티나 등 Rio de la Plata지역의 대표적인 음악으로 아프 리카 고유의 리듬과 유럽의 리듬 및 악기가 결합하며 탱고가 탄생한다. 탱고의 찬가로 불리는 ‘La Cumparsita’가 가장 대표적이다. 2 카니발
우루과이의 카니발 축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축제로 2-3월간 총 40일간 이어진다. 동 축제는 스페인 식민시대 동안 아프리카에서 노예로 들어온 흑인들 의 문화적 영향을 받았으며 타악기를 중심으로 발전한 경쾌한 리듬의 ‘칸돔베’ 음악이 대표적으로 선보인다. 3 민속문화
각 지방의 전통적인 특색이 담긴 노래와 춤의 전통 민속 문화가 남아있는데 스페인 식민시대 동안 들어온 기타가 주 악기로 사용되며, 보조악기로 아코디언 이 사용되기도 한다. 가우초들의 즐거움과 애환이 서려있다. 4 크리오요스(Criollos) 축제
우루과이 각 지역에 걸쳐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이를 통해 각 지방의 독특한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주로 가우초들이 주종을 이룬 크리오요스(신대 륙에서 태어난 스페인 자손)가 즐겼던 축제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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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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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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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현황 우루과이는 한류 전파 초기단계이나,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한류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우루과이의 한류는 K-Pop을 매개로 전파되기 시작 했으며 이외에도 한국드라마, 한국영화 등을 통해 지속적인 확산이 이루어져 한 국어 학습의 열기로 번지고 있다. 특히, 2015년 8월 몬테비데오 세종학당 개원 으로 우루과이 청소년들은 동 학당에서 한국어 학습 및 K-Pop 등 한국문화를 접하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고 있다. 한류확산을 위해 대사관은 K-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전을 매년 정기 적으로 개최해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드라마・한국영화 상영을 통해 한국 문화의 매력과 감동을 전파하고, 또한 몬테비데오코믹스 행사, 퀴즈온코리아, 한 -우루과이 우호친선행사, 한국학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공공외교행사를 적극 개 최해 현지의 친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몬테비데오 세종학당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 K-Pop 문화인턴 활동 등을 지원해 세종학당 과 함께 한류 전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현지 한류 동호회 KFU(Korea Fans Uruguay) 주최의 한류 문화 행 사(K-Pop 페스티벌)가 현지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대사관은 이들 동 호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류 팬들은 각자의 동호회 단위로 각종 박람회, 댄 스대회, 공연 등에 참가해 K-Pop 및 한류를 소개하고 있으며, 대사관의 문화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활동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1 드라마
2009년 Canal 10에서 오전시간에 <천국의 계단>이 방영되었으나 특별한 인 기를 모으지 못하고 일회성에 그쳤으며, 이후 한국드라마 무상방영을 몬테비데 오 주요 방송사에 타진했으나 반응은 답보상태에 머물렀다. 2014년 지역방송사 인 Canal 7을 통해 한국드라마 <시크릿가든>과 2015년 <드림하이>를 연속 방 영하여 지역에서 상당한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대사관은 2016년 초 인근 아르 헨티나에서 우리 드라마가 성공적으로 방영된 것을 발판삼아 현지 대표 전국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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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인 Canal 4와 접촉하여 <아가씨를 부탁해> 방영을 적극 추진했고 2016년 9월 성공적으로 방영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드라마 방영 추진을 통해 주재국 국 민들의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2 영화
2012년 우루과이 비평가협회 및 동호인협회와 공동으로 한국영화를 상영했 으며, 2013년 영화진흥공사로부터 DVD영상물을 지원받아 Sodre Nelly 극장 에서 상영했다. 2014년 9월 고화질 영상물 DCP를 통해 주재국 최고수준의 극 장에서 한국영화 4편을 상영해 250석의 관람석 대부분을 채울 정도로 크게 인 기몰이를 했으며, 2015년 10월 한국영화 6편을 상영하여 주재국 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2016년 5월말에서 6월초에 개최된 한국영화제는 한국영화를 좋아하는 현지인들의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 소개를 위해 총 7 편을 상영했으며, 한국영화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을 만족시켰다. 2017년 6월 에는 선별된 한국영화 6편을 매편당 2회 상영하여 현지인들의 입장에서 편리하 게 한국영화를 관람하도록 하였다. 2018년 6월에는 수도인 몬테비데오와 지방 인 살토시에서 총 6편의 한국영화를 14회 상영하였는데 한국영화를 감상한 현 지인들은 대부분 좋은 반응을 보였다. 3 K-Pop
우루과이에는 K-Pop과 관련된 각종 소규모 온라인 한류동호회가 활동하고 있으며, 2013년 우루과이에서 최초 K-Pop경연대회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한류전파를 위한 주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12년 K-Pop 그룹이 1-2개에 머물렀으나, 2015년 K-Pop World Festival 우루과이 지역예선전에는 30개 팀이 참가하였으며, 참가팀 중 보컬 그룹인 Cristal은 한국에서 열린 K-Pop 본선에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했다. 2016년 K-Pop World Festival 우루과이 지역예선전에는 37개 팀이 참가하여 과거대 회와 비교시 K-Pop 활동하는 그룹이 크게 늘어났다. 특히, 2016년 상반기에는 몬테비데오 세종학당에 파견된 문화인턴이 K-Pop 댄스와 노래를 현지 청소년 들에게 가르쳐 큰 호응을 얻었다. 2017년 6월25일 개최된 K-Pop World Festival 우루과이 지역예선전은 지 난 지역예선전과 비교시 규모와 수준면에서 한단계 격상시킨 대회였다. 대회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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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 주재국 Sodre 국립극장에서 1,800여 명의 인원이 관람하는 가운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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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의 능숙한 진행으로 1차비디오 심사를 통과한 수준 높은 팀들이 열띤 경 연을 벌였다. 2018년 7월 15일 개최된 우루과이 지역예선전에서는 사전비디오 심사 통과 14팀(총 38개팀 응모)과 1,500여 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 었는데, 참석자들은 공연 내내 참가팀과 축하 공연팀에게 핸드폰으로 불빛을 밝 혀 응원하는 등 실제 K-Pop 아이돌의 공연을 방불케 할 만큼 큰 열정과 호응을 보였다. 4 한국어
2011년부터 우루과이 한인회에서 운영하는 한글학교를 통해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10여 명 정도 있었고, 2013년 6월 우루과이 최대 사설어학원 London Institute에 한국어강좌 초급반을 개설했다. 한류 영향으로 한국어 학습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대사관에서 몬테비데오 세종학당 개원을 추진해 2015년 8월 개원했다. 2016년 상반기에는 문화인턴의 K-Pop(노래, 춤) 강습으로 자연 스럽게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연간 주요 행사로는 한국어말하기 대회와 한국문화가있는날 행사가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수강학생들과 일반인들 대상으로 고취시키고 있다. 2017년 상반기에도 문화인턴이 파견되어 K-Pop 노래를 전파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7년 하반기에는 문화반 수업을 확대하여 문화아카데미를 개설하여 현지 학 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좀 더 체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몬테비데오 세종학당 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전파하는 중심기관으로서 대사관과 협력하여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5 태권도
1975년 이병섭 사범이 우루과이에 처음으로 태권도를 전파하여 현재는 약 3,000여 명의 태권도 인구가 있다. 대사관은 주재국에서 태권도 보급을 위해 우 루과이태권도협회와 협력하고 있으며, 국기원 파견 사범과 세계태권도평화봉사 단 파견 사범을 통해 소외계층, 부유층, 군경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태권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년 대사배태권도대회 개최를 통해 태권도 수련인들의 친선과 단결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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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한식
한식은 아직 우루과이 사람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몬테비데오 시내에 3개의 한식당이 소재하고 있으며, 한식당을 찾는 우루과이 사람들은 주 로 한류 팬으로서, 한류의 영향으로 한식당을 이용하는 현지인 수가 꾸준히 증 가하고 있다. 우루과이 사람들은 매운 맛을 즐기지 않아 불고기, 잡채, 김밥 등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이 입맛에 맞는 것으로 파악된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미국 및 유럽의 대중문화에 익숙한 우루과이 젊은이들은 K-Pop으로 대표되 는 한류가 새롭고 독특한 요소를 갖고 있어 차별성이 부각된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또한 우리 드라마가 어른을 공경하고 폭력적이지 않으며, 한국의 풍경과 문화, 사랑 이야기를 섬세하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등 여타 중남미 드라마와 차별되기 때문에 우루과이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4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우루과이 내 한류 관련 동호회는 2011년부터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발아단계에 머물렀으나 대외활동이 활발하지는 않았 으며, 2013년 대사관의 측면 지원으로 한류동호회 ‘Korea Fans Uruguay(한 국사랑동아리)’가 결성되면서 Facebook 등을 통한 온라인 활동 및 1~2개월 간 격의 오프라인 활동 등 적극적인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K-Pop 커 버댄스 팀과 아이돌 가수 팬클럽들의 활동도 활발하다. 이들은 SNS 등에서 한 류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연령대는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인 것으로 파악되나 점점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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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동호회별 현황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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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orea Fans Uruguay 한류팬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류종합동호회 2,200여 명 www.facebook.com/KoreaFansUruguay 문화전시회 참가, K-Pop 경연대회 및 영상물 상영, 드라마, 영화 등 한국문화 관련 정보 교류
2 Super Junior Uruguay 성격
슈퍼주니어 팬클럽
회원 수
46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uperJuniorenUruguay
세부 활동 현황
슈퍼주니어 관련 음악, 콘텐츠, 공연정보 공유 및 홍보, 행사 및 자선행사 참여
3 Girls Generation Uruguay 성격
소녀시대 팬클럽
회원 수
36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191600197668450
세부 활동 현황
소녀시대 관련 음악, 공연정보 공유
4 Big Bang URUGUAY 성격
Big Bang 팬클럽
회원 수
73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bigbangisvipuruguay
세부 활동 현황
Big Bang 관련 음악, 공연정보 공유
5 K-Pop Uruguay 성격
K-Pop동호회
회원 수
1,90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188973674480941
세부 활동 현황
K-Pop 정보 공유
359
6 CNBlue Uruguay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CNBlue 팬클럽 300여 명 www.facebook.com/CNBLUEUruguay CNBlue 관련 음악, 공연정보 공유
7 BAP Uruguay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BAP 팬클럽 360여 명 www.facebook.com/BapUruguay BAP 관련 음악, 공연정보 공유
8 INFINITE Uruguay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INFINITE 팬클럽 80여 명 www.facebook.com/InfiniteUruguay INFINITE 관련 음악, 공연정보 공유
9 EXO Uruguay 성격
EXO 팬클럽
회원 수
58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EXOUruguayFanclub
세부 활동 현황
EXO 관련 음악, 공연정보 공유
10 SHINee Uruguay 성격
SHINee 팬클럽
회원 수
43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HINee-Uruguay-172119929544237
세부 활동 현황
SHINee 관련 음악, 공연정보 공유
36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우루과이
Ⅱ
11 Shinhwa Uruguay Shinhwa 팬클럽 5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hinhwaUruguay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Shinhwa 관련 음악, 공연정보 공유
12 BTS Uruguay 성격
BTS 팬클럽
회원 수
1,10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197859823706859
세부 활동 현황
BTS 관련 음악, 공연정보 공유
5 여행정보 (1) 비자 1 일반여행객
여행객도 사증 없이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이를 60일까지 연장할 수 있 다. 여권 잔여기한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2 공연비자
별도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3 주한우루과이대사관 연락처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2동 708-6 LIG 강남빌딩 14층 ∎ 전화 : (02) 6245-3179
(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미분류
361
2 사건・사고 및 치안상태
우루과이는 비교적 정세가 안정되어 내전, 테러(피랍) 등의 징후는 보이지 않 고 있다. 중남미 국가 중 치안 상태가 양호한 국가로 평가되고 있으나, 2002년 경제위기 이후 빈곤층의 증가와 인접국인 브라질 등지로부터 마약 밀매가 급증 해 강도, 절도 사건이 증가하는 등 치안이 악화되고 있으나 경찰 인력이 부족해 사건,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처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3 자연재해
우루과이는 태풍, 가뭄, 지진 등의 자연재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 나라이나, 최근에는 일부 지방에서 폭우로 인해 침수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 4 유의해야 할 지역
몬테비데오 구시가지(Ciudad Vieja) 및 몬테비데오 항구 인접지역은 항상 조심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몬테비데오 구시가지(Ciudad Vieja) 및 항구 인 접지역뿐만 아니라 몬테비데오시 전역에서 생계형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일몰 후 단신 외출 또는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다니는 것은 위험하다.
6 현지 문화 (1) 미팅 미팅 약속을 잡고서도 미팅 당일 성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1~2일 전에 재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파트너와 접촉하여 참석자 명단 및 직위 등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담장소에서는 간단한 악수 및 인사 말 후 에 Host측이 환영 인사하고, 이어 방문자측이 답사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2) 우루과이 이름 부르기 공식적인 자리에서 직함과 함께 이름을 부를 때는 <Sr.(세뇨르, 남성일 경우) 또는 Sra.(세뇨라, 여성일 경우)+직함+full name’ : Sra. Intendenta Ana Olivera>와 같이 부르도록 한다. 직함 없이 간단히 부를 때는 <Sr. 또는 Sra.+
36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우루과이
Ⅱ
성 : Sr. Villamil>이라고 부른다.
아메리카
(3) 이름표기 방식 우루과이 사람의 이름은 First Name, Second Name, 아버지성 및 어머니 성으로 이루어지는데, 통상 First Name과 아버지성만으로 간략하게 사용하기 도 하나, 개인에 따라 First Name 대신 Second Name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 도 있다.
(4) 오・만찬 우루과이 초청자측이 오・만찬을 대접할 경우 감사의 표시로 리턴 초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Host 측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상호 건배를 제안한다. 헤어 질 때는 모든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감사를 표시하도록 한다.
(5) 팁 문화 우루과이는 팁(Propina) 문화가 발달되어 호텔에서 벨 보이가 짐을 운반해 주거나 차량 주차시 안내원이 도움을 주는 경우, 그리고 호텔 룸에서 20~50페 소를 주는 것이 관례이다. 호텔이나 식당 등의 계산서에 봉사료가 포함되어 있 지 않은 경우, 청구 금액의 5-10%를 팁으로 지불하면 된다.
7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범죄신고 : 109/119 ∎ 화재신고 : 104 ∎ 응급환자(앰뷸런스) : 105 ∎ 몬테비데오 이민국 : (598) 2916-0471/2916-0970 ∎ 몬테비데오 경찰서 : (598) 1909/152-2000
363
(2) 의료기관 연락처 ∎ Hospital Británico(영국 병원)
: 의료시설 및 장비가 가장 우수한 사립병원으로, 영어 진료가 가능하다. ∙ 주소 : Av. Italia 2420, Montevideo ∙ 전화 : (598) 2487-1020
∎ Asociación Española(스페인 병원) ∙ 주소 : Blvd. Artigas 1525, Montevideo ∙ 전화 : (598) 1920
∎ Hospital Maciel(국립 병원) ∙ 주소 : 25 de Mayo 177, Montevideo ∙ 전화 : (598) 2915-3000
∎ Hospital de Clínicas Dr. Manuel Quintela(국립 대학병원) ∙ 주소 : Av. Italia s/n, Montevideo ∙ 전화 : (598) 2487-1515
(3)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Luis Alberto de Herrera 1248, Torre II, Piso 10, WTC,
Montevideo, Uruguay ∎ 대표전화 : (598) 2628-9374~5 ∎ 팩스 : (598) 2628-9376 ∎ E-mail : koemur@mofa.go.kr ∎ 홈페이지 : ury.mofa.go.kr ∎ 비상연락처 ∙ 사건・사고 : (598) 094-111-593 ∙ 일반민원 : (598) 094-111-590
∎ 업무시간 : 월~금요일 09:00~12:00, 14:00~17:00
36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우루과이
Ⅱ
8 기타
아메리카
(1) 날씨 몬테비데오는 연 평균 기온 17℃의 온난한 기후로 여름철(12월 중순~3월 중 순) 평균 기온은 30℃이며, 겨울철(6월 중순~9월 중순) 평균 기온은 10℃(최저 0℃)이다. 특히, 여름에는 태양이 강렬해 장시간 야외에 있을 경우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선크림을 바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겨울철에 눈은 내리지 않으나, 찬 바람이 많이 불고 일교차가 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교통정보 1 대중교통
대중교통 수단으로 버스, 택시, 레미스(운전자 신원이 확실한 일종의 콜택시) 등이 있으며, 버스 내에서 강도 및 소매치기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니 항 상 주의가 필요하다. 야간에 택시를 이용할 경우, 요금은 조금 비싸더라도 일반 택시보다는 레미스를 호텔에 요청하여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도로교통
몬테비데오의 시내 도로 사정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나, 차선이 희미하거나 없 는 도로가 많으며, 운전자들이 차선을 잘 지키지 않고 차선 변경 신호 없이 갑자 기 끼어드는 경우가 많아 조심해야 한다. 몬테비데오와 주요 지방도시를 연결하는 국도의 경우, 1번, 5번, 8번, Interbalnearia 국도의 도로 사정은 양호한 편이나, 6번, 7번 국도는 노면이 고르지 못하고 정 비 상태가 불량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Rocha주 등 일부 지방은 주요 도로를 제 외하고는 비포장도로가 많고 도로 표지판도 잘 갖춰져 있지 않아 운전 시 주의 가 필요하다. 시내 주행 시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우선이므로 보행자가 있으면 무조건 정지해야 한다. 안전벨트 착용은 앞좌석, 뒷좌석 모두 의무 사항 이며, 주행 시 전조등을 주・야간 모두 의무적으로 켜놓아야 한다. 시내 주차구역은 무료주차 구역과 유료주차 구역이 구분되어 있으며, 인도 가 장자리에 붉은색으로 표시된 장소는 주차금지 구역, 노란색과 검정색으로 표시
365
된 장소는 주차 및 정차금지 구역이며, 빨강색과 흰색으로 표시된 장소는 특정 기관 또는 특정 이용자에게 승인된 주차구역이다.
(3)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택시 운전자들의 난폭 운행으로 교통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며, 2009년에 버스와 택시가 충돌해 우리 국민이 택시 안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 다. 특히, 몬테비데오의 해안도로(Rambla)에서 과속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항상 안전거리를 확보하며 운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기타 1 전력사용
전기 사용 규격은 220V/50Hz이며, TV및 비디오 시스템은 PAL-N방식이다. 한국에서 구입한 가전제품은 대체로 사용가능하나, 리니어 방식의 모터를 사용 하는 냉장고 등 일부 가전제품은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며, 오디오 등 정밀 한 제품의 수명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2 환전
시내 곳곳에 산재한 은행 또는 환전소에서 자유롭게 환전할 수 있으며, 은행 보다는 환전소의 환율이 좋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식당이나 상점에서도 달러로 지불 가능하며, 환율은 환전소에 준해 적용하고 있다. 2018년 9월 기준 환율은 1USD=약 32페소이다. 3 통신
우루과이는 유럽과 같은 GSM 방식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으나, 주재국 통 신망 인프라가 열악해 로밍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전화는 시내, 시외 및 국제전화(00-국가번호-지역번호-전화번호) 이용에 어려움이 없다. 시내의 인 터넷 카페를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무선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카페 및 식당이 증가하고 있다. 일반 가정에서는 전화선을 이용한 ADSL을 주로 사용하고 있으 며, 호텔에서는 유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36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우루과이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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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자메이카
1 개황
∙ 수 도 : 킹스톤(Kingston) ∙ 위 치 : 서인도제도, 카리브해 위치(쿠바 남쪽 145km 지점, 아이티 서쪽 161km) ∙ 인 구 : 295만 명(2015년 7월) ∙ 면 적 : 10,991㎢ (남한의 1/9, 제주도의 6배 크기) ∙ 민족구성 : 흑인계(91%) 외 백인계, 인도계, 중국계로 구성 ∙ 종 교 : 개신교 62.5%, 가톨릭 2.6%, 기타 14.2%(라스타파리안 등) ∙ 언 어 : 영어, Patois ∙ 독립일 : 1962년 8월 6일 ∙ 1인당 GDP(’16년) : 4,868 미달러 ∙ 우리나라와의 교역(’16년) : 25.1백만 미달러(수출 21.8백만 미달러, 수입 3.3백만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자메이카는 영어를 사용하는 카리브 지역 국가 중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이며 사회・문화적으로 풍요함을 자랑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아프리카인들과 앵글로색
36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자메이카
Ⅱ
슨 문화의 혼합을 바탕으로 스페인과 지역 원주민이었던 아라와크족의 영향이 잔
아메리카
존해 있다. 지난 몇 세기에 걸친 다양한 인종들의 혼합으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찾아보 기 힘든 다양한 이질문화의 혼합성을 나타내며, 노예제도와 억압에서 살아남은 자메이카인들이 출신지에 따라 아프리카 토착어, 스페인어 등을 혼용하여 사용 하고 있다. 자메이카는 유럽, 미국, 아프리카 등지에서 유입된 예술의 여러 가지 형태를 자메이카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는 문화적 자부심이 높으며, 노예 문화에서 비롯된 예술뿐만 아니라, 종교 및 토속문화에서 전승된 예술분야도 발전시켜 왔다. 자메이카 출신의 유명가수 Bob Marley는 레게음악의 태두로서 전 세계 레게 음악가들로부터 존경 및 국제적 명성을 획득했다. 레게음악은 Kingston의 슬럼 가에 배경을 두고 탄생한 자메이카 빈민 흑인들의 음악으로 주제는 래스터패리 언주의(Rastafarianism : 아프리카 복귀 주장), 정치적 저항 등이며, 우리나라 가수 김건모의 ‘핑계’도 레게리듬의 영향을 받은 곡이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최근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젋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드라마 및 K-Pop 등 한류 콘텐츠를 접하는 정도가 늘어나면서 한국 및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발적으로 한국 문화 동호회, 한국어 클럽 등이 결성되는 등 한류 흐름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특히 한류 동호회 등 한국 문화 관심자들을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이다.
(2) 분야별 현황 1 드라마
2011년 한국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현지 채널(Television of Jamaica)을 통해 방영되었으며, 시청자의 요청으로 두 번에 걸쳐 재방송되는 등 한국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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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현지 관심이 상당하다. 2013년에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한국드라마 2편(<내 이름은 김삼 순>,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현지 채널을 통해 방영되었으며, 최근 2017년 에는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지원 하에 ‘신데렐라 언니’가 현지 채널을 통해 방 영되었다. 이와 함께 인터넷, 유투브 등을 통해 최근 한국에서 방영된 한국드라마를 실 시간으로 접하고 있는 한국드라마 애호가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2 영화
2012년부터 영화진흥위원회 지원 하에 한국대사관 주최로 자메이카 한국영 화제가 수도 킹스턴 및 자메이카 최대 관광도시인 몬테고베이에서 연례행사로 개최되어 오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한국 영화에 대한 관심이 자메이카내 높아 진 상황이다. 특히 2018년 영화제에서는 <관상> 및 <미쓰와이프> 두 편을 상영한 바, 수도 킹스턴에서는 4회 상영에 전석 만석을 기록하였고, 몬테고베이에서도 4회 상영 에 거의 모두 만석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하였다. 3 K-Pop
K-Pop은 한국드라마와 함께 자메이카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문화로 서, 청소년 및 청년층을 중심으로 K-Pop 동호회가 온라인 활동 중이며, 대사관 의 K-Pop 관련 장기자랑 경연대회(K-Lover’s Party)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4 한식
한국드라마 등을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한식에 대한 관심이 크게 확산되고 있으며, 대사관에 자메이카내 한식당이 있는지 등을 문의 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현재 자메이카내 한식당은 없음). 일례로 대사관에서 공공외교 행사 등 계기에 간단한 한식 및 한식 음료를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데, 초청인들이 이에 대해 열광적인 호응을 보이고 있다.
37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자메이카
Ⅱ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아메리카
현지의 대표적인 한류로는 인터넷을 통해 한국드라마 및 K-Pop을 접하고 자 발적으로 형성된 한류를 들 수 있다. 한국드라마의 경우 가족 간의 화목, 연인간 의 사랑 등 인간적이고 감성적인 소재가 현지인들에게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동양의 색채가 강한 한국드라마의 이국적 특성 때문에 한국드라마의 팬 이 되었다는 의견도 다수 있다. 또한 K-Pop을 좋아하는 이유로는 노래 자체에 보고 따라할 수 있는 춤과 퍼포먼스가 있고, 멜로디 자체가 중독적이어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친근감이 있으며, K-Pop 아이돌 가수의 멋진 외모 등 때문 에 팬이 되었다는 답변도 있다. 또한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한식의 경우, 기름에 튀긴 음식 등이 많은 현지식과 달리 건강식으로 알려진 한식에 대한 관심을 중심으로 한국문화를 좋 아하게 되는 경향이 자연스럽게 증가하고 있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자메이카 국민 정서상 개방적이고 외향적인 성향이 강하므로, 영상 매체 등 시각적 방법을 이용한 교류 추진이 가장 적절한 방안인 것으로 사료되며, 특히 한국드라마 방영 및 한국 현대극 공연 등의 경우가 가장 효율적이면서도 파급효 과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드라마 방영 지원의 경우, 자메이카는 카리브 지역 영어권 국가 중 인구 및 면적이 가장 큰 나라이나, 현지 TV 방송국들이 영세하고 재정적으로 어 려운 형편으로 해외로부터의 콘텐츠 유상 구매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무상 지원 중심의 콘텐츠 공급이 바람직하며, 자막보다는 더빙물을 선호 하는 현지 풍토를 고려해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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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류 동호회 현황 1 K-Pop JA 성격
K-Pop 동호회
회원 수
250명
연락처
facebook 검색창에서 K-Pop Ja를 검색
세부 활동 현황
∙ K-Pop을 좋아하는 중・고교생과 대학생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온라인 친목단체
2 K-Drama Jamaica 성격
한국드라마 동호회
회원 수
223명
연락처
facebook 검색창에서 KDrama Jamaica를 검색
세부 활동 현황
∙ 한국드라마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온라인 친목단체
3 Korean Club 성격 회원 수 세부 활동 현황
자메이카 과기대 내 한국문화클럽 30명 ∙ 자메이카 과기대 교육 인문학부생 중 한국어, 문화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모임
4 Korean Language Club 성격 회원 수 세부 활동 현황
자메이카 서인도제도대학내 한국언어클럽 20명 ∙ 자메이카 서인도제도대학내 언어인문학부생 중 한국어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구성된 모임
37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자메이카
Ⅱ
6 2018년 문화행사
아메리카
(1) 한-자메이카 우호의 달 ∎ 일시 : 2018.6.6.(수)~6.28.(목) ∎ 장소 : Terra Nova 호텔 연회장, Courtleigh 공연장, Cineplex 극장 ∎ 주최 및 주관 : 주자메이카 한국대사관 ∎ 공연단 : 뮤지컬 CHEF 공연단 ∎ 행사내용 ∙ 2018년 6월 한 달을 「한-자메이카 우호의 달」로 선정하여, ▲주요인사 초청 우호의 달 개막 리셉션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 하 뮤지컬 CHEF 공연 ▲자메이카 한국영화제 상 영 행사를 개최
(2) 제7회 자메이카 한국영화제 개최 ∎ 일시 : 2018.6.27.~28.(킹스턴), 9.5.~6.(몬테고베이) ∎ 장소 : Cineplex 극장(킹스턴), Multiplex 극장(몬테고베이) ∎ 주최 및 주관 : 주자메이카 한국대사관 ∎ 행사내용 ∙ 영화진흥위원회 협력 하에 2012년 이후 연간 행사로 지속되고 있는 한국영화제로, 금년 도에도 2017년에 이어 전문 영화관에서 행사 진행 ∙ 금년도 행사의 경우, 시대물 작품(관상) 및 현대물 작품(미쓰와이프) 1편씩으로 영화제를 구성하여 한국 영화산업의 저력 및 위상을 소개하고 현지에서의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 극 대화
(3) 친한 외국인 초청 리셉션 ∎ 일시 : 2018.8.31.(금) ∎ 장소 : Terra Nova 호텔 연회장 ∎ 주최 및 주관 : 주자메이카 한국대사관 ∎ 행사내용 ∙ 친한외국인 초청 리셉션(K-Lover‘s Party)를 K-Pop, K-Drama 등 한류 팬클럽 회원, 한국 문화 관심자 및 친한 정부 인사 등을 다수 초청한 가운데 ▲한류 장기자랑 경연대회 ▲한국 관련 퀴즈 콘테스트 ▲한국 전통놀이 공유 등 한국 문화 나눔 행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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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1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 일시 : 2018.10.30.(화) ∎ 장소 : Terra Nova 호텔 연회장 ∎ 주최 및 주관 : 주자메이카 한국대사관 ∎ 행사내용 ∙ 주재국내 한류 동호회 및 한국어 강습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여 주재 국내 확산되고 있는 한국어 배우기에 대한 관심 증대
7 여행정보 (1) 비자 관광 목적으로 입국 시 90일까지 무비자로 체류할 수 있다. 90일 무비자 입 국 시 1회 30일까지 체류를 연장할 수 있으나 취업과 상업 활동은 금지된다. 비 자 관련 상세사항은 주자메이카대사관 홈페이지 정보마당의 생활정보를 참조하 면 된다(http://overseas.mofa.go.kr/jm-ko/brd/m_6508/list.do).
(2) 출입국 시 주의사항 자메이카와 한국 간에는 비자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어 입국 시 크게 문제가 될 일은 없으나, 이민국 직원이 왕복항공권(return ticket) 소지 여부를 묻는 경 우가 있으므로 입국 시 여권 및 작성한 입국/세관신고양식과 함께 왕복항공권을 소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제1단계 여행유의 * 수도 킹스턴이 위치한 세인트앤드류주 및 세인트캐서린주는 제2단계 여행자제
2 사건・사고의 현황
자메이카는 세계에서 가장 살인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 2013년도 유엔 마
37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자메이카
Ⅱ
약사무소에 의하면, 인구 10만 명당 살인 건수는 온두라스(90.4명), 베네수엘라
아메리카
(53.7명), 벨리즈(44.7명), 엘살바도르(41.2명), 과테말라(39.9명)에 이어 자메이 카(39.3명)로 가장 위험한 국가로 지목하고 있다. 자메이카 경찰 당국 발표에서도 자메이카는 인구 대비 살인율이 매우 높은 국가로 2017년 한해 1,660명이 살해되었으며(2016년 대비 310명 증가), 특히 최대 관광지인 몬테고베이를 비롯한 외곽지역의 살인사건 발생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였고, 사건의 대부분이 총기에 의해 발생하였다. 경제 상황 악화 및 높은 실업률, 마약 유통 경로 등으로 치안이 좋지 않은 만 큼 외국인으로서 유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특히 백인, 동양인 등 외국인의 경 우 거리 등 공공장소에서 주목 대상이 되기 쉬우므로 위험지역 출입, 야간보행, 단독행동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도 킹스턴이 위치한 세인트앤드류주 및 세인트캐서린주의 경우 경계심 강 화가 필요하며, 대표적인 관광지인 몬테고베이가 포함된 세인트제임스주의 경우 예전에는 비교적 안전하다고 평가되었으나 최근 살인사건 사망자수가 급증하는 등 범죄 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있으므로, 여타지역도 외출 시 혼자 다니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 현지 문화 (1) 자메이카 인종구성 및 관습 자메이카는 흑인(91%) 이외 다양한 인종 간 혼혈도 많아 인종 간 편견은 상 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일반적으로 자메이카인들은 외국인에게 우호적이나, 과 거 식민지배의 경험이 있어 외국인들이 자기들을 무시하는 듯한 인상을 주면 민 감하게 반응한다. 치안 법령은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기에 영국법령의 영향을 많 이 받았다.
(2) 언어 공용어는 영어이나 보통 현지인들 사이에서 소위 ‘Patois(파투아)’라고 하는 변 형된 영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
375
(3) 종교 각종의식이 기독교 행사로 시작하고 끝날 만큼 기독교가 국민생활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매우 크며, 성공회, 침례교, 감리교, 안식교 등의 각종 종파가 존재 한다. 자메이카의 독특한 종교로는 이디오피아의 Selassie 전 황제를 메시아로 숭 배하는 Rastafarianism이 있으며, 동 종교는 자메이카인의 근원지인 아프리카 로의 순례 및 귀향을 추구한다.
(4) 기타(음악, 미술) 자메이카의 음악에는 아프리카의 리듬과 유럽의 현대 대중음악이 혼합된 형 태인 ‘Raggae’가 유명하며 “Socca” 춤과 함께 자메이카인의 여가 생활의 일부 가 되고 있다. 노예문화에 그 전통의 근원을 두고 있는 자메이카 민속음악은 노예들이 일하 는 동안의 고초를 잊기 위해 구전으로 부르던 것이 정착된 관계로 자메이카 민 속음악에는 악기가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자메이카의 현대미술로는 현지 자생목재를 사용한 목각품이 유명하며, 관광 지마다 대나무, 유창목으로 만든 목각품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경찰 대표전화 : 119 ∎ 구급차(public) : 110 ∎ 구급차(private) : 923-7415 ∎ 종합병원 응급실(Andrews Memorial Hospital) : 926-7401
(2) 주자메이카대사관 연락처 ∎ 주소 : 5 Oakridge Kingston 8 Jamaica W.I.
37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자메이카
Ⅱ
∎ 전화 : (1876) 924-2731, 4198
아메리카
∎ 팩스 : (1876) 924-7325 ∎ E-mail : jamaica@mofa.go.kr ∎ 홈페이지 : http://overseas.mofa.go.kr/jm-ko/index.do
10 기타 (1) 보건 자메이카 의료진은 영국, 미국, 캐나다에서 수학해 의료 수준이 비교적 양호 한 편이나, 의료시설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다. 현지 기후여건상 풍토병으로 Dengue 열병과 세균성의 소화기 질환이 많으며, 수질은 양호한 편으로 수인성 전염병은 거의 없다. 특히 뎅기열은 이집트 숲 모기 암컷에 의해 감염되는 것으로 매년 사망자도 소수이지만 발생하는 바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으로는 두통, 고열, 요통, 구토, 피부 발진, 근육/관절통, 눈 따끔거림, 설사, 피부내 출혈 등이 있으며 1~2주 정 도 지속된다. ※ 아스피린, 모트린, 카타후람, 디클로페낙, 이부프로펜 등 소염진통제는 출혈 및 쇼크를 가져올 수 있 으므로 사용하면 안 되며, 페나돌 및 타이레놀은 사용 가능하다.
(2) 기후 및 의복 연중 고온의 해양성 열대기후로 비슷한 기온을 보이며(4~10월은 평균 27~36℃, 11~3월은 21~27℃), 고산지역의 기온은 10~15℃이다. 특히 9~10월에 집중 강 우가 내리며, 허리케인 피해가 발생한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하기 때문에 취 침 시에는 에어컨을 끄는 것이 좋다. 연평균 기온은 32℃로 주로 하복을 착용하 나, 밤에는 기온이 다소 내려가기 때문에 얇고 긴 옷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3) 식품류 현지에 한국 식품점은 없다. 중국 식품점에서 고추장, 된장, 라면 등을 판매 하고 있으나 한국의 3~4배 정도로 고가이다. 쌀, 배추, 무 등도 구입은 가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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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질이 떨어지고 가격이 비싸다.
(4) 자메이카 교민현황 약 100명(대부분 소매 자영업 종사)
(5) 전기 및 전자제품 ∎ TV 및 DVD 방식 : 우리나라와 동일한 NTSC 방식 ∎ 전기 : 110V/50Hz(220V 가전제품 사용 시 변압기 필요)
(6) 교통, 통신, 우편제도 버스, 택시 등 공공 교통수단 사정이 극히 좋지 않으므로 개인차량을 이용하 는 것이 좋다. 인터넷 등 통신 및 전화 사정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우편 서비 스가 열악해 시일이 오래 걸리고 분실 가능성이 많으므로 가능한 DHL이나 UPS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7) 자메이카 언론 매체 ∎ TV : TVJ, CVM, PBCJ 등 다수 ∎ 라디오 : RJR, JBC 등 다수 ∎ 일간지 : Gleaner, Jamaica Observer 2개
(8) 관광 관광지에서는 과도한 몸치장이나 값비싼 보석류를 휴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자메이카에는 특별히 볼만한 문명이나 유적지는 없지만 해안가를 중심으로 한 자연경관이 아름답다. Montego Bay, Ocho Rios, Negril, Port Antonio 등 북부 해안이 주로 유명하다.
(9) 식당 ∎ 현지 식당 ∙ 고급식당의 경우 1인당 US$30~40가 식대로 소요
37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자메이카
Ⅱ
∙ 다수의 중식당 및 일식당이 수도 킹스턴에 있음(한국식당은 없음)
아메리카
∎ 식당 이용 시 참고사항 ∙ 서비스 이용료가 계산서에 포함되어 있으나, 총액의 5~10% 정도를 따로 팁으로 주는 것이 관례임
(10) 환전 ∎ 은행 및 환전소(cambio)에서 환전이 가능함 ∙ 2018년 9월 기준 US$1 : 약 130 Jamaican Dollar
(11) 국제전화 거는 방법 ∎ 자메이카 → 한국 : 011-82-지역번호-가입자번호
(예 : 서울 경우 011-82-2-가입자번호) ∎ 한국 → 자메이카 : 001-1-876-가입자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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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칠레
1 개황
∙ ∙ ∙ ∙ ∙ ∙ ∙ ∙ ∙
수 도 : 산티아고(Santiago, 인구 7.3백만 명) 인 구 : 1,765만명(2017) 면 적 : 756,950㎢(한반도의 3.5배) 민족구성 : 메스티조(61%), 백인계(29%), 원주민(10%) 종 교 : 가톨릭(59%), 신교(12%), 소수종교(4%) 무종교(12%) 시 차 : 우리나라 –13(서머타임시 -12) 언 어 : 스페인어 1인당 GDP(’17년) : 15,060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7년) : 53억 미달러 (수출 15억 미달러, 수입 38억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칠레는 중남미지역 국가 중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유럽계 인구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스페인계와 토착 원주민과의 혼합이 칠레인과 칠레 문화의 기 초를 형성하고 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럽과 미국 문화의 영향력이 확대되
38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칠레
Ⅱ
고 있다.
아메리카
19세기에는 지적사고, 예술작품 및 상류층의 생활양식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 쳤고, 이후 프랑스 양식이 주를 이루다가 20세기말 경에는 미국의 영향이 지배적 이다. 전통문화로 쿠에카(Cueca) 민속춤과 야생마를 타고 뛰는 로데오(Rodeo)가 있으며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는 축구이다. 연극, 무용, 음악, 미술 등 각종 예술 활동이 활발하고 특히, 칠레의 문학은 남미의 최고봉으로서 “시인의 나라”로 불린다. 가브리엘라 미스트랄(Gabriela Mistral)과 파블로 네루다(Pablo Neruda)는 노벨문학상을 수상했고, 이사벨 아 옌데(Isabel Ayende)는 가르시아 마르케스(Garcia Marquez, 콜롬비아)와 더 불어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활동 중이다. 작가와 그의 대표작으로 는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비수>, 파파블로 네루다 <20편의 사랑의 시와 한편의 절망의 노래>, 이사벨 아옌데 <영혼의 집> 등을 들 수 있다.
3
한류 현황
(1) 개관 2000년대 초부터 일부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이어져온 칠레의 한 류열기는 2012년 11월 한-칠레 수교5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비냐델마르에 서 개최된 KBS <뮤직뱅크>의 성공을 계기로 크게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 계속 적으로 수퍼주니어, 씨앤블루, 샤이니, 엠블랙, 틴탑, 뉴이스트, B1A4, 방탄소년 단, 세븐틴 등 매년 K-Pop 아이돌 그룹의 활발한 방문공연을 통해 칠레는 중남 미 K-Pop 한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2017년에는 방탄소년단(3월), 세븐틴(8월), MONSTA X(9월) 등 대형 K-Pop 공연이 수고 산티아고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데 이어 2018년 3월 KBS <뮤직 뱅크>가 중남미 최초 2번째로 칠레 산티아고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등 칠레 내 K-Pop의 열풍은 지속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2009년부터는 매년 대 사관 주관으로 K-Pop Festival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18.8 개최된 K-Pop World Festival 칠레예선에는 100개의 커버댄스팀 및 가창팀이 지원하였으며, 1,000여 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20팀의 열띤 경연이 7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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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진행되어 칠레 K-Pop 팬은 물론 현지 언론들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기도 하 였다. 드라마의 경우 2012.6 칠레 주요 TV 채널인 Mega TV에서 방송된 <꽃보다 남자>가 칠레 시청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이후 케이블 TV에서 매년 다수의 한국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으며 2018년에도 5편의 한국 드라마(‘빅’, ‘구르미 그린 달빛’,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힐러’, ‘공주의 남자’)가 ETC TV 에서 방송되었다. <꽃보다 남자>는 평균 5-6%의 시청률(마지막 회는 최고 11%) 을 기록하였는데 외국드라마로는 상당히 높은 시청률로 평가되었는바 감성적이 고 재미있는 스토리 구성, 이민호, 김현중 등 한류스타 출연 등이 인기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칠레 젊은이들 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으며 정부초청 장학생 등 각종 계기를 통해 한국방문의 기회를 갖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2) 주요 현황 1 K-Pop
2012년 11월 KBS 뮤직뱅크 공연을 계기로 칠레 젊은이들의 K-Pop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이후 K-Pop 아이돌 그룹들의 칠레 공연이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추세이다. 2012년에는 JYJ(3월), 시아준수(9월), 2013년에는 슈퍼주니어(4 월), 동방신기(7월), 2014년에는 김현중, CNBlue(1월), SHINee(4월), 엠블랙(6 월), 틴탑(8월), 뉴이스트(9월), 2015년에는 BTS(8월), 2016년에는 B1A4(2월), 2017년에는 BTS(3월), 세븐틴(8월), 몬스타X(9월)가 공연을 가졌으며 2018년 에도 KBS 뮤직뱅크(3월), 슈퍼주니어(4월), GOT7(7월), 드림캐쳐(7월), 몬스타 X(8월), 24K(8월), K.A.R.D(9월) 등 다수의 K-Pop 공연이 성공리에 개최되어, 칠레는 중남미 K-Pop 한류의 중심으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09년부터 대사관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K-Pop World Festival 행사는 K-Pop의 춤과 노래를 연습하는 젊은이들에게는 가장 큰 축제의 장으 로 자리매김하였다. 2018년 7월 개최된 K-Pop World Festival 칠레예선에는 100개 이상의 커버댄스팀 및 가창팀이 지원하여 사전 동영상 심사를 거쳤으며 행사당일(7.21)에는 1,000여 명의 관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20팀의 열띤 경연이 진행되는 동안 칠레 K-Pop 팬은 물론 현지 언론들의 큰 관심과
38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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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을 받았다.
아메리카
2 드라마
2012년 4월 ETC TV 및 2012년 6월 Mega TV에서 방송한 <꽃보다 남자> 가 칠레 시청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이후 ETC TV 등 케이블 TV를 중심으로 매년 3-4개의 한국드라마가 꾸준히 방송되고 있다. 최근 5년간 방송된 한국드 라마 현황은 아래와 같다. ∙ 2012.7.(ETC TV) <시크릿 가든> ∙ 2012.8.(Mega), 2012.10(ETC) <매니> ∙ 2012.9.(Mega), 2013.3(ETC) <찬란한 유산> ∙ 2012.11.(ETC) <드림하이> ∙ 2013.10.(VIA X) <파스타> ∙ 2014.3.(VIA X) <이웃집 꽃미남> ∙ 2014.9.(VIA X) <아이 러브 이태리> ∙ 2014.11.(VIA X) <닥치고 꽃미남 밴드> ∙ 2015.4.(VIA X) <우리 결혼할 수 있을까> ∙ 2015.7.(VIA X) <해피 누들> ∙ 2016.5.(TV Centro) <공주의 남자> ∙ 2016.9.(ETC) <커피 프린스> ∙ 2016.11.(ETC) <궁> ∙ 2017.1.(ETC) <남자가 사랑할 때> ∙ 2017.5.(ETC) <매리는 외박 중> ∙ 2017.6.(ETC) <태양의 후예> ∙ 2017.8.(ETC) <뻐꾸기 둥지> ∙ 2018.3.(ETC) <빅> ∙ 2018.3.(ETC) <구르미 그린 달빛> ∙ 2018.4.(ETC) <힐러> ∙ 2018.6.(ETC)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 2018.8.(ETC) <공주의 남자>
3 태권도
현재 칠레 전국적으로 약 300개의 태권도학교(클럽)에서 약 2만여 명의 학생 들이 태권도를 배우고 있을 만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으며 칠레인으로 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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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을 보유하고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력도 300여 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되 고 있다. 주칠레대사관은 칠레내 태권도 보급 확산 및 태권도를 통한 스포츠 공공외교 협력 강화를 위해 칠레태권도협회와 공동으로 2014년 이후 매년 대사배태권도 대회(Copa Corea)를 개최하고 있다. 2017년 Copa Corea를 계기로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개최되어온 Copa Corea가 정례화 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전국 규모의 수준 높은 태권도 대회를 통해 많은 칠레 사람들이 또 다른 한국의 매력을 발견하고 한국을 보다 친근하게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 고 있다. 또한, 대회 참가자격을 전원 유단자로 엄격히 제한하고 전문적인 심판 진들이 전자호구와 컴퓨터 판독을 통한 공정한 심사를 진행함으로써 대회의 수 준과 전문성을 크게 제고하였다. 한편, 동 대회에 장애인 품새 부문을 마련하여, 현지 장애아동들도 태권도를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소외 계층과 도 평화롭게 어울리는 태권도 정신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4 한국어
칠레 내 K-Pop을 중심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칠레 젊은이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동기 (motivation) 측면에서 보면 초기에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 문화 콘텐츠를 보다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면 차츰 한국이 기회의 문 이 될 수 있으며 한국어가 미래진로의 하나의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실용적 생각이 중요한 동기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으로의 유학이나 취업의 기회를 갖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은 이를 반증한 다. 현재 칠레 내 공식적인 한국어 교육기관은 많지 않으나 학생들은 잘 구축된 인터넷망을 활용하여 각종 한국 관련 콘텐츠에 쉽게 접근함으로써 독학으로 한 국어를 배우는 경우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칠레 내 공식적인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세종학당이 개원을 준비 중이며, 칠레중앙대에도 2014년 8월부터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어 100여 명의 학생들이 수강하고 있다. 2018년 6월에는 칠레 중앙대 강당에서 Quiz on Korea 칠레예선 행사를 개 최하여 콘테스트 참가자 및 일반관객 등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칠레 중앙대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을 비롯하여 일반 직장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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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Ⅱ
열띤 콘테스트가 진행되었다. 또한 일반관객들을 위한 문제 출제 및 상품 지급
아메리카
등 매우 쌍방향적인 행사를 통해 한국의 사회・문화・역사를 퀴즈를 통해 함께 알 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현재까지 한국어 수강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이 상당수 초중급 수준에 있으나 일부 학생들의 경우 한국어 구사 능력이 많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관찰된다. Youtube, 한국영화, 드라마,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한국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서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점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칠레 학생들 대부분 정부초청 장학생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한 한국 방문의 기회가 보다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현지인들이 K-Pop을 좋아하는 이유는 노래의 내용이 매우 감성적이며 활력 이 넘치는 것을 물론 가사가 기억하기 쉽고 멜로디가 매우 신선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국드라마의 경우에는 폭력과 선정적인 장면이 거의 없고, 사랑, 가족, 우정 등의 전통적인 가치를 주요 테마로 하고 있으며 배우들의 연기 또한 매우 감성 적이고 섬세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한식에 대해서는 한식의 맛이 매우 다양하고 깊으며 영양학적 측면에서도 높 은 질을 유지하고 재료 본연의 풍미를 잘 살리고 있다는 점에서 애호가들이 늘 어나고 있으며, 태권도는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더러 정신함양에 도 도움이 된다고 평가하고 있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칠레는 중남미에서 가장 높은 소득수준 및 중산층 비율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콘텐츠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BTS, 세븐틴 등 K-Pop 아이돌 그룹 공연이 성공을 거둔데 이어 지속적으로 K-Pop 그룹 방문공연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안정적인 구매력을 보유한 중산층 을 대상으로 ticket sale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외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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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를 가장 많이 체결한 국가인 칠레는 중남미에서 가장 개방되어 있으며 외국 문화에 대한 반감이 거의 없고 수용성이나 흡수력이 강한 점을 감안할 때 칠레 를 중남미 한류진출의 거점 및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인근 거대시장 진출 교두 보로 육성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칠레 K-Pop 팬클럽들은 주로 페이스북을 매개로 하여 자신들이 좋아하는 특 정 K-Pop 아이돌 그룹이나 한류스타의 이름이 들어간 팬클럽(동호회)을 구성하 여 정보를 공유하는 등 소통하는 방식으로 활동하고 있다. 팬클럽의 경우 한류 스타의 인기의 부침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지속적으로 생성되거나 소멸되는 것으 로 보여 동호회나 회원 숫자를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K-Pop 그룹 방문공연시 콘서트에 참여하는 팬을 기준으로 할 때 3만여 명 정도의 적극 적인 팬층이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2017년 3월 BTS 공연시 2만 6천 여 명 관객 참여), 페이스북 상에서 일정 수 이상의 회원들을 보유하고 적극적으 로 활동하고 동호회를 기준으로 할 때 50여개 이상의 팬클럽이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류를 이끄는 주요 K-Pop 스타로는 슈퍼주니어, 샤이니, 씨앤블루, EXO, 소녀시대 등이 지속적으로 팬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블락비, 몬스타엑스, GOT7 등 보이그룹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2) 주요 동호회 현황 1 CNBlue Chile 성격
CNBlue 동호회
회원 수
458,22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boicechile
세부 활동 현황
∙ CNBlue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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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Ⅱ
2 BTS Chile BTS 동호회 108,113명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www.facebook.com/BangtanChile ∙ BTS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3 EXO Chil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EXO 동호회 80,134명(as of Aug 17th) | 3,835명 (as of Sep 26th) www.facebook.com/EXOChileOficial (New page)
Former page was deleted by Facebook ∙ EXO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4 Chanyeol Chile 성격
EXO 맴버 박찬열 동호회
회원 수
50,51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ChanyeolChile
세부 활동 현황
∙ EXO 맴버 박찬열 관란 정보교환
5 Jungkook Chile 성격
BTS 맴버 전정국 동호회
회원 수
42,85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JungkookChile
세부 활동 현황
∙ BTS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6 ARMY Chile 성격
BTS 동호회
회원 수
41,80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armybtschile
세부 활동 현황
∙ BTS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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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SeHun Chile 성격 회원 수
EXO 맴버 오세훈 동호회 40,902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eHunChile
세부 활동 현황
∙ EXO 맴버 오세훈 관란 정보교환
8 D.O. Chile 성격
EXO 맴버 디오 (배우 도경수) 동호회
회원 수
36,84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yungsooChile
세부 활동 현황
∙ E.X.O 맴버 디오 관란 정보교환
9 Xiumin Chil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EXO 맴버 시우민 동호회 36,064명 www.facebook.com/XiuminChileOficial ∙ EXO 맴버 시우민 관란 정보교환
10 Conciertos K-Pop en Chile 성격
K-Pop 콘서트 관련 동호회
회원 수
35,301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Concierto-Kpop-chile-114314552063846
세부 활동 현황
∙ 칠레 내 콘서트 관란 정보교환
11 Shawols SHINee Chile 성격
샤이니 동호회
회원 수
32,653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hawolSHINeeChile
세부 활동 현황
∙ 샤이니 관란 정보교환
38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칠레
Ⅱ
12 Suho Chile EXO 맴버 수호 동호회 32,112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uhoChile
세부 활동 현황
∙ EXO 맴버 수호 관란 정보교환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13 Seventeen Chil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세븐틴 동호회 31,741명 www.facebook.com/SeventeenFanPageChile ∙ 세븐틴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14 Starlight Angels Chile 성격
박신혜 동호회
회원 수
26,422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PSHCHILE
세부 활동 현황
∙ 박신혜 활동 관련 정보교환
15 VIXX Chile 성격
빅스 동호회
회원 수
25,534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VIXXSTARLIGHTCHILE
세부 활동 현황
∙ 빅스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16 NCT Chile 성격
엔시티 동호회
회원 수
20,764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NCTChile
세부 활동 현황
∙ 엔시티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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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AOA CHILE 성격
AOA 동호회
회원 수
20,15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AOAFCCHILEOFICIAL
세부 활동 현황
∙ AOA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18 IKON CHIL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콘 동호회 18,241명 www.facebook.com/IKONCHILE ∙ 아이콘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19 ASIA PRINCE FANS CHILE 성격
장근석 동호회
회원 수
18,23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AsiaPrinceJKSFans
세부 활동 현황
∙ 장근석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20 ELFs Chile 성격
한류관련 동호회
회원 수
17,61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elfschile
세부 활동 현황
∙ 슈퍼주니어 및 한류에 관란 전반적인 정보교환
21 Monsta X Chile 성격
Monsta X 동호회
회원 수
16,362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MonstaXChile
세부 활동 현황
∙ Monsta X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39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칠레
Ⅱ
22 Black Pink Chile 블랙핑크 동호회 14,08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BLACKPINKChile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블랙핑크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23 ONCE Chil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트와이스 동호회 13,615명 www.facebook.com/ONCEChile ∙ 트와이스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24 Red Velvet Chile 성격
레드 벨벳 동호회
회원 수
13,383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RedVelvetChile
세부 활동 현황
∙ 레드 벨벳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25 B1A4 Chile 성격
B1A4 동호회
회원 수
13,00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B1A4Chile
세부 활동 현황
∙ B1A4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26 Big Bang Number 1 Chile 성격
Big Bang 동호회
회원 수
12,232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vipbang
세부 활동 현황
∙ Big Bang 음악 및 각 멤버들의 활동 관련 정보교환
391
27 FTISLAND CHILE 성격
FTIsland 동호회
회원 수
12,146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FTISLANDCHILE
세부 활동 현황
∙ FT Island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28 Wanna One Chile 성격
워너원 동호회
회원 수
11,868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WANNAONECL
세부 활동 현황
∙ 와나완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29 F(x) Affxtion Chile 성격
F(x) 동호회
회원 수
11,774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fx.Affxtion.Chile
세부 활동 현황
∙ f(x)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30 Minoz Chile Fanclub 성격
이민호 동호회
회원 수
11,54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MinozChile
세부 활동 현황
∙ 이민호 활동 관련 정보교환
31 Infinite∞Inspirit Chil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Infinite 동호회 10,535명 www.facebook.com/InfiniteInspiritChile ∙ Infinite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39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칠레
Ⅱ
32 카드 KARD Chile 카드 동호회 10,53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ARDChile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카드 활동 관련 정보교환
33 Koo Hye Sun Chil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구혜선 동호회 9,844명 www.facebook.com/KooHyeSunChile ∙ 구혜선 활동 관련 정보교환
34 Cassiopeia Chile 성격
동방신기 동호회
회원 수
8,618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CassiopeiaChile
세부 활동 현황
∙ 동방신기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35 TEEN TOP Chile 성격
틴탑 동호회
회원 수
5,91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Teen.Top.ChileFc
세부 활동 현황
∙ 틴탑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36 Mamamoo Chile Fan Club 성격 회원 수
마마무 동호회 5,328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MamamooChile
세부 활동 현황
∙ 소녀시대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393
37 SNSD’s Chile Fan Club 성격
소녀시대 동호회
회원 수
4,29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SNSDChileSone
세부 활동 현황
∙ 소녀시대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38 GOT7 Chile 성격
갓세븐 동호회
회원 수
3,67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ot7chile
세부 활동 현황
∙ 갓세븐 음악 및 활동 관련 정보교환
39 Hyun Bin Chile FanClub 성격
현빈 동호회
회원 수
1,29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HyunBinChileFansClub
세부 활동 현황
∙ 현빈 활동 관련 정보교환
6 여행정보 (1) 비자 1 일반여행객
한-칠레 비자 면제 협정에 따라 90일 미만 체류 시 미리 사증을 받지 않아도 입국이 가능하다. 2 공연비자
무사증입국 기간 이후 체류 시에는 ‘입국신청서’를 작성하고 동문서의 사본 및 여권을 칠레 이민국에 제출하면 즉시 공연비자가 발급 가능하다.
39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칠레
Ⅱ
3 주한칠레대사관 연락처
아메리카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충무로 1가 ∎ 전화번호 : 02-779-2610
(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2010년 발생한 진도 8.8 규모의 강진으로 칠레 전역을 여행경보 2단계(여행 자제)로 지정된바 있으나, 2011년 9월 23일 이후 칠레에 대한 여행경보 단계는 현재 미지정국으로 분류되어 있다. 2 사건・사고의 현황
강도나 폭행 등 강력사건의 발생은 많지 않으나, 소매치기・절도 등 생계형 범 죄는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사람이 많은 곳에 소매치기가 많으며, 뒤에서 가방을 몰래 열거나 핸드폰이나 카메라를 채가기도 하니 휴대시 주의해야 하며 식당 등 공공장소에서 소지품을 따로 두거나 물건을 놔둔 채 자리를 비우지 말아야 한 다. 또한 한적한 곳이나 어두운 곳에서는 강도를 만나기 쉽기 때문에 가급적 혼 자 다니지 않거나 늦은 밤 길거리에 다닐 땐 주위를 둘러보며 조심해야 한다. 수도 산티아고 지역의 경우, 아르마스 광장(Plaza de Armas), 산타루시아 언 덕(Cerro Santa Lucia), 파트로나토(Patronato) 지역, 베야비스타 (Bella Vista), 베가시장(Vega Mercado) 등은 유동인구가 많고 번잡해 소매치기의 표 적이 되기 쉽다. 지방의 경우에는 산티아고에서 112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발파라이소 (Valparaiso)에서 소매치기가 심한데, 언덕 쪽으로 이어진 빈민가에 범죄자들이 피하거나 살고 있어 소매치기를 당해도 골목길로 따라 들어가면 위험하다. 북쪽에서는 칼라마(Calama)시에 도난이나 강도의 범죄가 많은데 아타카마 사막이나 북쪽으로 다른 나라를 넘어갈 때 꼭 거쳐야 하는 곳이라 외국인이 대 부분의 표적이 되고 있다. 3 자연재해
칠레는 「불의 고리」라고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하고 있어 크고 작은
395
지진이 빈발하는 지역이다. 2010년 2월에는 칠레 중남부 콘셉시온(Concepción) 인근에서 8.8도의 초대형 지진과 쓰나미(해일)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상의 피해를 입었으며, 당시 500Km 이상 떨어진 수도 산티아고에서도 건물이 크게 흔들리고 벽에 균열이 발생하기도 하였다. 또한 2014년 4월에는 북부 도시 이 끼께(Iquique)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8.2도의 지진이 발생하여 수십만 명이 대 피한 바 있다.2017년 4월에도 발파라이소 인근에서 진도 6.9의 지진이 발생하 는 등 지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진, 해일 등 자연재해 발생 시에는 칠레 내무부 재난방재청(ONEMI: www.onemi.cl)에서 재난상황, 피해현황, 임시 피 난장소, 지원방법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하니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7 현지 문화 (1) 칠레의 인사법 칠레인들은 서로 볼과 볼을 맞대 인사하며, 처음 보는 사람과도 마찬가지이 다. 다만, 여자는 남녀 모두와 이 방식으로 인사를 할 수 있지만, 보통 남자끼리 는 가족이나 친한 친구가 아니면 악수만 한다. 또한, 인사 후에는 늘 서로의 일 상에 대한 물음과 간단한 대화를 한다.
(2) 칠레의 식사문화 칠레 음식들은 대부분 스페인 식민시대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이후 정착한 다른 나라의 이민자들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특히 독일인들이 많이 정착한 남쪽 지방은 견과류나 과일을 곁들여 구운 독일식 파이인 쿠헨(Kuchen)이 유명 하다. 또, 성탄절 케이크인 빤 데 빠스꾸아(Pan de Pascua) 역시 독일에서 건 너온 것이다. 칠레에서는 점심을 조금 늦은 1시에서 3시 사이에 먹는다. 저녁은 8시에서 11시 사이이다. 많은 칠레인들이 온세(Las once)라 하여 오후 늦게 저녁식사 대신 차와 함께 햄, 치즈 등을 곁들인 빵, 케이크 등으로 요기를 한다. 이는 발 파라이소에 정착했던 영국인들에게서 비롯된 풍습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39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칠레
Ⅱ
(3) Tip 제도
아메리카
Tip 제도가 정착되어 있으며, 보통 10% 내외의 Tip이 무난하다.
(4) 칠레인들의 성향 칠레사람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고 있는 중남미 사람들의 열정적이고 친화 적인 인상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인다. 거리를 걷는 사람들의 표정은 대게 굳 어있고, 처음 보는 상대에게 다소 차갑게 대한다. 빠르고 높은 톤으로 말하는 사 람들이 많아서 어떤 때는 매우 신경질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마음을 열 고 다가가 그들과 친해지게 되면, 마치 가족처럼 신경 쓰고 챙겨주는 것이 칠레 사람들의 특징이다. 칠레인들은 자존심이 세고 또 자신의 나라에 대한 자긍심이 높다. 외국인을 만나면 제일 처음 하는 질문이 늘 ‘칠레에 있으니 어떠한가? 칠레를 좋아하나?’ 라는 것이다. 외국에 사는 칠레인들과 이야기를 나눠 보면 항상 안데스산맥을 그리워하고 언젠가는 자신의 나라로 돌아갈 것이라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피노쳇 시절 유럽 등지로 추방을 당했던 사람들도 정권이 바뀌자 대다수가 이미 정착해있던 타국을 버리고 칠레로 돌아왔다. 이외에 외국인들이 꼭 받는 질문 중에는 ‘고국에 있는 가족들이 보고 싶지 않 나?’라는 물음이 있다. 이는 가족을 굉장히 중요시 하는 칠레인들의 성향을 나타 낸다. 저녁 대신 먹는 ‘온세(Las onces)’는 항상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시간에 차려진다. 보통 일을 끝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인 8~10시 사이에 차나 커 피를 마시는데, 이때가 방송프로그램의 황금시간대이기도 하다. 칠레 어느 집을 가든 모두 함께 드라마나 뉴스를 보며 가족들과의 수다로 하루의 스트레스 푸는 시간인 온세를 즐기는 칠레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칠레 사람들은 특별한 날 이 아니더라도 보통 휴일만 되면 아사도(Asado : 칠레식 숯불구이 혹은 ‘바비큐 파티’를 뜻함)를 즐겨하는데, 주로 가족 모임인 경우가 많다. 가족, 친척들 간 유 대가 끈끈해 명절이나 주말이면 대가족이 모이는 것은 물론, 어린 조카의 생일 에도 모든 가족들이 모여 축하를 한다. 이때에도 역시 아사도(Asado)는 빠지지 않는다.
397
8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범죄신고 : 133 ∎ 화재신고 : 132 ∎ 응급서비스 : 131(앰뷸런스 요청), 391-4444(긴급구조요청)
(2) 의료기관 연락처 ∎ 산티아고(Santiago) 종합병원 응급실 ∎ Clínica Las Condes : 2-2210-4000 ∎ Clínica Alemana : 2-2210-1334 ∎ Clínica Santa Marila : 2-2913-0000
(3) 대한민국대사관 연락처 ∎ 주소 : Av. Alcantara 74, Las Condes, Santiago, Chile ∎ 전화번호 : (+56-2) 2228-4214 ∎ 팩스 : (+56-2) 2206-2355 ∎ E-mail : chile@mofa.go.kr ∎ 홈페이지 : http://chl.mofa.go.kr/ ∎ 근무시간 외 비상연락처 ∙ 사건・사고 : (+56-9)-7430-4546 ∙ 일반민원 : (+56-2)-2228-4214
∎ 업무시간 ∙ 월~금요일 (오전) 9:00〜13:00, (오후) 15:00~18:00 - 휴무일 : 칠레 공휴일(토・일요일 포함), 한국 4대 국경일(삼일절, 광복절 및 개천절, 한 글날)
39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칠레
Ⅱ
9 기타
아메리카
(1) 환전 US$1 = 670페소(2018.9.26 기준)
(2) 미용 및 이발 ∎ 한국에 비해 미용기술은 낮은 편이나 가격은 비싼 편이다. ∎ 한인상가 밀집지역(Patronato)에는 한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이 있다. ∙ 헤어플러스 : Rio de Janeiro 341 ∙ 주니헤어 : Antonia Lopez de Bello 566, L46
(3) 인터넷 사용 환경 민간회사인 Movistar, ENTEL, Compañía de Telefonos Manquehue, VTR 등이 통신 및 전화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고, 중남미에서 비교적 양호한 통 신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직통 국제전화, TLX 및 FAX 이용, 인터넷 사용에 큰 불편이 없다.
(4) 주요기관 영업시간 및 휴무일 ∎ 은행 : 9:00~14:00(칠레 공휴일 휴무, 토・일요일 포함) ∎ 우체국 : 9:00~19:30(칠레 공휴일 휴무, 토요일은 12시까지만 근무) ∎ 식당 : 12:00~16:00, 20:00~24:00(시내중심가 식당은 일요일에 휴무하나 외
곽지역 식당은 일요일에도 영업) ∎ 상점 ∙ 시내중심부 소규모 상점 : 10:30~14:00, 16:00~20:00(일요일은 휴무) ∙ 대형 백화점 : 10:00~21:00(연중무휴)
∎ 기타 ∙ 국립도서관 : 9:00~17:30(월~금요일) ∙ 자연사박물관 : 10:00~20:00(월~토요일) ∙ 국립미술관 : 10:00~20:00(화~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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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력사용현황 ∎ 전기 및 전자제품 ∙ 현지 전기시스템 : 220V/50㎐ ∙ 현지 TV방식 : NTSC ∙ 현지 Video방식 : VHS ∙ 한국 전기・전자제품 현지 사용가능 여부 : 대부분의 한국제품은 사용가능하나, 한국과 Hz가 다른 관계로 민감한 전자제품은 고장 날 가능성도 있음
40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칠레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401
16. 캐나다
1 개황
∙ ∙ ∙ ∙
수 도 : 인 구 : 면 적 : 민족구성
오타와(Ottawa, 인구 98.5만 명) 3,696만 명(2018년) 997만㎢(러시아에 이어 세계 2위, 한반도의 약 45배) : 영국계(19.8%), 프랑스계(15.4%), 스코틀랜드계(14.4%), 아이리쉬계(13.9%) 등 유럽계 80% 내외, 여타 지역 이민계 가 20% 차지 ∙ 종 교 : 가톨릭(39%), 개신교(28.3%), 이슬람(3.2%) 등 ∙ 시 차 : 오타와 및 토론토, 몬트리올 우리시간 –14(서머타임시 –13), 밴쿠버 우리시간 –17시간(서머타임시 –16시간) ※ 캐나다에는 총 6개의 표준시간대가 있으며, 최동(뉴펀들랜드섬)과 최서 (태평양 연안) 간의 시차는 5시간 30분이고, 대부분의 주는 4-10월간 서머타임 제도를 채택
∙ 언 어(연방공용어) : 영어, 불어 ∙ 1인당 GDP(’17년) : 45,032,12 미 달러 ∙ 우리나라와의 교역(’17년) : 총교역 98억 미달러 (수출 47억 미달러, 수입 50억 미달러)
40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캐나다
Ⅱ
2 문화적 특성
아메리카
(1) 캐나다 전반 1 식민지 이주민의 후손
북미 대륙의 반을 차지하는 캐나다는 넓은 영토만큼이나 다양한 문화와 민족 이 공존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영국과 프랑스의 식민지 지배를 받은 캐나다는 영국계 이주민 후손들과 프랑스계 이주민 후손들이 자리를 잡고 살아가고 있으 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캐나다로 이민한 유럽인의 후손들 역시 캐나다에서 뿌 리를 내리며 살아가고 있다. 이들 후손 중 일부분은 자신의 혈통에 대한 자부심 으로 문화적 정체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반면, 순수 ‘캐나다인’으로서 새로운 정체성을 개척한 이들도 없지 않다. 아울러 미국이라는 경제적 강국을 가장 큰 교역상대로 둔 결과, 문화적이나 일상적으로도 캐나다인들은 미국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살고 있다. 예를 들어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편성이 거의 같아 미국인들과 캐나다인들은 거의 동일한 문화를 즐기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미국과 캐나다는 현대 엔터테인 먼트 문화 차원에서는 제일 흡사한 국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 다문화 모자이크
위와 같은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캐나다는 일부 이민자들에게 가족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고 꾸준한 정부의 이민 정책으로 많은 이민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었으며 캐나다는 현재도 연간 평균 25만 명의 이민자를 지구촌 곳곳에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문화적 다양성에 의해 캐나다 사회의 문화는 흔히 모자이크라고 불린다. 이민자들의 문화가 모자이크처럼 어우러져 하나의 국가적 문화를 만든다. 소수 민족들의 다양한 활동을 캐나다 전역 대부분의 도시와 지역 사회에서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캐나다 전국 곳곳에서 다국적・다문화적 행사 및 축제가 1년 내내 열리고 있다.
(2) 오타와 및 수도지역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는 1826년 ‘Bytown’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워졌으
403
며, 이것은 같은 해 리도 운하(Rideau Canal) 건설에 착수한 John By 대령의 이름을 본뜬 것이다. 이후 1855년 “교역하다(to trade)”라는 뜻의 원주민단어에 서 유래한 ‘오타와’로 공식 설립되었고 1858년 영국 빅토리아 여왕에 의해 수도 로 지정되었다. 광역 인구 98만명의 오타와는 국립예술의전당(National Arts Centre), 국립 미술관(National Gallery of Canada), 국립역사박물관(Canadian Museum of History), 국립전쟁박물관(Canadian Museum of War) 등 주요 국립 문화 공간을 중심으로 도시 곳곳 크고 작은 문화예술 공간이 형성되어 시민들이 풍부 한 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 또한 오타와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리도 운하는 애 초 미국과의 전쟁을 대비한 군사물자 수송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나 현재는 조깅, 휴식, 유람선 코스 등으로 이용되고 겨울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아이스링크로 변신해 시민 및 관광객의 소중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오타와의 주요 문화행사로는 캐나다 최대 문화행사이자 겨울축제인 Winterlude 가 있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대표적 문화축제로 성장하 였다. 이외에도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캐나다 튤립축제, 캐나다 최대 음악축제 중 하나인 Bluesfest 등이 있다. 아울러 캐나다 연방정부는 매년 7월 1일 캐나 다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캐나다 의회 앞 광장에서 ‘Canada Day’를 축하하 는 대규모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타와는 최근 캐나다에서 떠오르는 스포츠도시로 북미아이스 하키리 그(NHL) 소속의 오타와 세네터즈가 1990년도 초반부터 오타와 하키 팬들과 함 께하였으며 2014년에는 캐나다미식축구리그(CFL) 소속의 오타와 레드블랙스가 탄생하여 오타와 미식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오타와의 칼튼 대학교 농구팀은 수년간 캐나다 전국 1위를 유지하며 명문 농구단으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특히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서 개최된 2015년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 팀이 스페인을 상대로 월드컵 첫 승과 16강 진출이 라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3) 토론토 및 온타리오 지역 “만남의 장소(meeting place)”라는 의미의 원주민어에서 유래한 토론토는 온타리오주 수도로서 인구 641여만 명(2016년 광역토론토 기준, 캐나다 전체 인구의 1/6)의 다민족 메트로폴리탄 도시로서, 140여 개의 서로 다른 언어를
40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캐나다
Ⅱ
사용하는 200개의 소수민족이 조화로운 다문화 사회를 구성하고 있다.
아메리카
토론토는 경제, 문화, 학문, 예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캐나다의 중심도시 역 할을 하고 있으며, 높은 생활수준과 낮은 범죄율 및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우호 적인 태도로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 2018년 The Economist의 ‘살기 좋은 도시 순위’에서 7위를 차지
(4) 몬트리올 및 퀘벡주 지역 퀘벡주의 특징은 꾸준한 이민 인구 유입으로 인한 문화적 다양성이다. 퀘벡주 는 연간 약 5만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있으며, 총 80개 이상의 언어 및 국 적을 가진 다양한 민족이 거주하고 있다. 퀘벡주의 공식 언어는 불어이지만 퀘 벡주 인구(약 8백 만)의 44.5%(2016)는 영어와 불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다. 불어로 ‘몽레알(Montréal)’이라 불리는 몬트리올(Montreal)은 프랑스 전통을 바탕으로 30개 이상 국가에서 온 다양한 민족들의 문화가 융화된 매력적인 복 합사회이다. 또한, 16세기 이후 유럽인들에 의한 정착과 투쟁의 역사가 배어있 는 구시가지(Old Montreal)와 글로벌기업, 벤처기업, 최첨단 패션몰들로 이루 어진 현대적인 비즈니스 타운이 공존하고 있다. 몬트리올은 북미에서 뉴욕 다음으로 외교공관과 국제기구가 많은 도시이다. 40여 개국의 영사관과 60개 이상의 국제기구 및 NGO(비정부기구)들이 위치해 있으며, 몬트리올의 주요 국제기구로는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CBD(생물다 양성협약), IDA(국제디자인연합), SITA(국제항공통신공동체), IATA(국제항공운 송협회), 유네스코 통계기관, WADA(세계反도핑기구)가 있다. 또한, 영*불어 이중언어 도시의 장점을 살려 Ubisoft, Electronic Arts, A2M 등 다양한 비디오게임 회사들도 몬트리올에 둥지를 틀고 있다.
(5) 밴쿠버 및 브리티시 컬럼비아(BC)지역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는 밴쿠버시, 버나비시 등을 비롯한 22개 시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토론토, 몬트리올에 이은 캐나다 제3의 도시 로 서부 캐나다 지역 경제, 교통의 중심지이다. 또한 밴쿠버는 천혜의 자연환경 을 갖춘 세계적 미항의 하나로 태평양을 가로질러 아시아 대륙과 북미 대륙을 연결하는 최단 항공노선이 서울-밴쿠버 노선으로서, 밴쿠버는 ‘태평양의 관문
405
(Gateway to Pacific)’ 역할을 수행한다. 밴쿠버는 사회, 문화 생활환경을 고려 할 때 동양인들이 정착하기 이상적인 북미 도시 중 하나이다. 19C 중엽 캘리포 니아 골드러시(Gold Rush) 및 19C 후반 대륙횡단 철도 건설 당시 밴쿠버에 정 착한 초기 중국계 이민자 외에도 1997년 홍콩의 중국 반환 전후의 중국계 투자 이민자가 증가해 중국계 이민자가 전체 인구의 약 20%를 차지한다. 중국계 투 자 이민자들이 밴쿠버 경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밴쿠버를 일명 “홍쿠 버”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특히, 밴쿠버는 북미 대륙에서 샌프란시스코 다음으로 규모가 큰 차이나타운(구식 중국 촌과 신식 중국 촌이 별개로 공존하 는 유일한 북미도시)을 형성하고 있다. 세계 곳곳의 인종이 모여 사는 밴쿠버는 소수민족 문화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있으며, 각 민족의 고유하고 독특한 문화를 알리고 타민족 문화와의 교류를 통하여 조화를 모색하는 다문화 복합사회를 지 향하고 있다. 여러 민족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각종 문화공연 및 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으며, Channel MTV를 통해 22개국 언어의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1 캐나다 전반
대략 2010년 초에 한국 체류 유경험자 및 한류 수용성이 높은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권 이민자를 통해 젊은 층에서 자발적으로 형성되어 확산 중이다. 2011년 6월 SM Town의 파리 공연을 주요 계기로 K-Pop 플래시몹과 현지 주 요 대학 내 한류동아리 형성 및 회원 증가, K-Pop DVD 감상회, 한식 시식회 등 자생적인 한류 이벤트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전역에서 K-Pop과 한국 드라마를 중심으로 자발적인 한류 동아리가 형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북미 지역 K-Pop 가수 공연이 있을 시, 미국까지 원정 관람하는 마니아층이 형성되었고 한국 가수들의 캐나다 공연을 적극 요청 하고 있다. K-Pop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열풍은 현지인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식에 관심을 가지게끔 하는 등, 한국을 널리 알리는 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40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캐나다
Ⅱ
영향을 제공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인기는 차츰 마니아층을 넘어서 확대
아메리카
되고 있다. 그 결과 2016년 주요 국가별 한류 현황・심리 지수 조사에서 캐나다 내 한류 인기도는 ‘확산’ 단계로 나타나, 전년대비 10% 이상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2016년 9월 캐나다 수도 오타와에 개원한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다양한 전시회와 공연행사, 영화 상영과 문화축제, 문화강좌와 한국어프로그램 등 광범위한 문화 활동을 기획, 주관하여 새로운 한류 팬층을 발굴하고 한국과 캐나다 간 문화교류를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2 오타와 및 수도지역
오타와 및 수도지역은 영어권의 온타리오주와 불어권의 퀘벡주의 경계선에 위치한 도시이므로 영・불어권의 젊은 캐나다인들이 한류 확산을 이끌고 있다. 대표적인 오타와의 한류 동호회 Ottawa Hallyu Dance Team은 영・불어권의 10대~20대 한류 팬들이 모여 K-Pop의 댄스를 연습하고 공연을 준비하는 동호 회로 시작되었다. 현재는 Ottawa Hallyu Dance Team을 비롯하여 Salja Dance 등 여러 동호회가 각종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K-Pop 공연을 펼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플래시몹, 커버댄스 등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캐나다 전역에 한류를 전파하고 있다. 아울러 Ottawa Hallyu Dance Team은 2016년 K-Pop World Festival 토론토 예선 우승을 한 바 있고, 일부 동호회 에서는 매년 여름 자생적으로 공연행사를 기획하며 규모 있는 자생적 단체로 성 장하고 있다. 오타와의 한류 확산은 K-Pop의 인기뿐만 아니라 오타와의 한식문화 및 한국 어 수업 보급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식 요리를 선보이거나 한식 재료를 사용 하는 현지 요리사와 식당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특히 대사관에서 2016년 임 정식 셰프를 초청하여 한식을 소개한 것을 기점으로 하여 한국문화원에서 2017, 2018 한국 사찰음식 소개 행사 등을 개최하여 건강하고 고급스러운 한 식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그 결과 특히 채식주의자들의 한식에 대한 관 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에 대한 전반적 관심은 자연스럽게 한 국어 수강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문화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타와 세종학당 은 한국어 수업을 비롯하여 학기마다 별도의 문화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K-Pop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현지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삼성・LG・현대・기아는 캐나다의 초등학생들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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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유명 한국 브랜드로서 ‘한국=IT강국’ 이미지가 굳혀진 것으로 관찰된다. 또한 많은 현지 초중고 교사들이 한국에서 영어강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이 들은 한국에서의 긍정적인 추억과 경험을 현지 학생들에게도 알리고 있다. 전반적으로 차세대 캐나다인들의 ‘친한’ 이미지가 자생적으로 향상되고 있으 며 이와 같은 현상은 미래 한국-캐나다 교류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3 토론토 및 온타리오 지역
다양한 문화를 정체성으로 삼는 토론토는 명실상부 북미의 한류수도이다. 2015년 캐나다의 대표 일간지인 metro지의 토론토 내의 한류 확산 관련 보도 이후, 현지 언론과 주류 사회에서도 한류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류 확산의 사례로는 토론토대학교, 요크대학교 등 현지 대학의 여러 한류 동아리, 캐나다인 Cindy Zimmer(한국에 관한 온라인 잡지인 “ATK Magazine” 및 “Say Kimchi - Language and Culture Club” 운영)의 블로그 등이 있다. 이 외에도 “Cherie”(5인조 여학생 그룹) 등과 같은 K-Pop 댄스커버그룹뿐 아 니라 K-Pop 가수, 댄스 그룹, DJ 등이 소속된 소속사 “Pop Goes the World” 등이 다양한 행사 등을 통해 K-Pop을 홍보하고 있다. 2018년 5월 중순에는 ‘Toronto K-Pop Con’이 개최되었는데, F(x)의 엠버와 아이돌 그룹 A.C.E. 등 이 참석하여 한류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산시켰다. 6월에는 K-Pop World Festival이 열렸으며, 크고 작은 K-Pop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신과함께- 인과 연’, ‘공작’ 등의 흥행 영화가 영화관에서 상영되었 다. 또한 9월 6일부터 16일까지 10일동안 진행된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에서 이창동 감독의 Burinng, 한가람 감독의 Our Body, 홍상수 감독의 강변호텔이 상영작에 포함되어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K-Pop과 영화 등 한국 문화에 관한 관심은 한식이나 한국어,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4 몬트리올 및 퀘벡주 지역
한글・한복・한식 등 전통문화, 김연아・LPGA 등 운동선수, 삼성・LG・현대자동 차 등 한국기업 소개를 통한 한국과 한국문화에 대한 호감도와 친밀감이 점진적 으로 증진되고 있으며, YouTube, 트위터, Facebook 등 온라인상의 활발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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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K-Pop・드라마 등 한류 확산에 따라 일반대중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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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2016년 10월 퀘벡시티에서 촬 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로 인해 한국인 관광객의 퀘벡주 방문 급증과 2018 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영향으로 현지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현지국영방송국인 Radio-Canada에서 한국관련 특집기사 들도 많이 작성되었고, 동 방송국 인기방송인 Infoman에서 3월 한달 한국특집 방송을 편성하였다. 5 밴쿠버 및 서부캐나다
Youtube, Facebook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드라마, K-Pop, 한국 영화 등이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UBC대학의 UNIK과 K-Wave, SFU대학의 KStorm, Langara 대학의 Korean Club 이라는 한류 동호회가 자발적으로 형성 되어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K-Pop, 한국음식, 패션, 문화, 한국어 등을 포함하여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UBC 대학, Alberta 대학 등을 중심으로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한편, 밴쿠버 지역에는 ‘밴 쿠버한인문화협회’, ‘한국전통예술원’, ‘캔남사당’, ‘시온합창단’, ‘BC한인미술인 협회’, ‘극단 하누리’, ‘뮤즈청소년 오케스트라’, ‘솔리엔합창단’, ‘천둥’ 등 약 30 여개의 한인 문화예술단체가 활동하면서 주류사회 및 타민족 소수 커뮤니티에 다양한 한국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1 한국어
최근 한국어강좌 수강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국제적으로 한국의 위상 이 높아지고 있으며, K-Pop을 중심으로 한 한류 확산, 그리고 고등학생 및 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청년 세대들에게 꾸준히 한국어를 홍보한 것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한국어 학습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 어 한국어가 캐나다지역에서 공공외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오타와
현재 오타와에서는 캐나다 한국문화원 세종학당과 오타와교육청 소속 한글학 교, 칼튼대학교 등 여러 교육기관에서 한국어 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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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과 함께 한국인 배우자, 방한 계획 등의 다양한 이유로 현지인 수강생이 증 가하고 있으며 오타와 교육청의 고등 특별과정인 ‘International Certificate Program’의 필수 요건인 제3국어 습득 과정에 캐나다 한국문화원 세종학당 한 국어 강좌가 인정되고 있다. ∎ 토론토
토론토 지역에서 한국어는 한글학교, 한국어를 정규 과목으로 채택하고 운영 하는 온타리오주 고등학교와 교양 강좌로 운영하고 있는 대학교 그리고 평생교 육기관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2017년이후 한국어과목을 선택하는 온타리오주 고등학생들이 급격히 증가(2016년 200명 이내, 2018년 500여 명)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를 국제어 과목으로 개설하는 교육청 또한 2016년 6개에서 2018년 11개로 2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이러한 증가세의 주요 원인은 한국 정부의 지원으로 한국어 수업이 문화 수업과 결합되면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으며, 현지 교육청의 적극적 협 조와 홍보가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 현지 교사들의 분석이다. 온타리오주에서는 온주 정규 교원 자격소지자들을 한국어 교사로 채용하고 있어 현재 17명의 한 국계 교사들이 교육청에 채용되는 등 고용효과도 창출되고 있다. 토론토대학교와 요크대학교에서의 한국어 강좌도 활기를 띠고 있어, 토론토 대학교에서는 8개 강좌에 350여 명의 수강생들이, 요크대학교에서는 7개 강좌 에 49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다. 특히, 토론토대학교에서는 290여 명의 학생들이 한국어 수강신청을 하나 인원제한으로 인해 대기자 명단 으로 올라와 있기도 하다. 고등학교의 경우 정부 지원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로 학생 수가 증가한 만큼, 대학교의 한국어 강좌 또한 한국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된다. ∎ 몬트리올
1991년부터 맥길대학교 동양학부에 한국어 강좌가 공식 개설되었으며, 현재 100여 명의 학생이 3개 과정의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맥 길대학교 내에 한국학 교수직이 신설되어 9월 학기부터 한국학 강의가 이루어지 고 있다. 몬트리올대학교에서는 2007년 이후 중단되었던 한국어 강좌가 2013 년 9월 재개설되어 운영 중이고, 아시아학 학사 프로그램에 한국문화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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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t communication en Corée)도 개설되었다. 한편, 몬트리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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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문화센터(MKLCC)에서도 자체적으로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밴쿠버
브리티시 콜롬비아 대학(UBC) 아시아 학부, 앨버타 대학의 동아시아 학부에 는 한국어 전공 수업이 개설되어 있으며, 최근 나나이모 지역의 Camosun College에도 Korean 100(기초), 200(초급) 레벨 한국어 수업이 오픈되어 인기 리에 진행되고 있다. 한국어과정 수강생의 상당수가 비한국계 학생이며, <별에 서 온 그대>, <태양의 후예> 등 한국드라마와 가요/영화 등 한국 대중문화 전반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한국어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매년 총영 사관 주최로 UBC에서 개최되는 “BC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앨버타 대학 한국 어 말하기 대회”는 현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거나 이미 한국어에 능통한 비 한국인 참가자들이 그 동안 배운 한국말로 솜씨를 뽐내는 기회임과 동시에 현지 인들의 한국어에 대한 열정을 볼 수 있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2 K-Pop
K-Pop이 90년대 중반 이후 급성장하면서, YouTube 등 인터넷을 통해 폭 발적으로 전파되고 있고, 국내 기획사들의 해외 진출 노력과 현지 한인 사회의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현재 K-Pop의 팬층은 마니아 수준을 넘어서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아이돌 스타(소녀시대,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블랙핑크)들의 가창력이 동반된 퍼포먼스에 대한 인기가 현지 청소년 사이에서 계속 확대되고 있다. ∎ 오타와
2012년 여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전 세계를 비롯해 오타와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로 인해 K-Pop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급증했다.
또한
2013년 2월, 한캐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최대 겨울축제인 Winterlude 기간 중 오타와 시청 앞 광장에서 K-Pop DJ Night을 개최하는 등 더욱 다양하 고 규모 있는 행사를 통해 K-Pop에 대한 인식이 크게 제고된 바 있다. 아울러 오타와의 많은 한류 동호회(예: Ottawa Hallyu Dance Team, Salja Dance, BiBimBappers 등)는 현지 각종 문화행사를 계기로 K-Pop 댄스 공연을 펼치 고 있다. 특히 2015년 7월에부터 매년 개최되는 오타와 K-Pop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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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tival 대회를 통해 동호회의 활동 규모와 K-Pop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뜨거 워지고 있다. 동 대회는 캐나다 한국문화원의 원례 행사인 K-Pop Gala(매년 12월 개최)와 더불어 오타와에서 진행되는 연중 K-Pop 행사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참가팀 및 관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현지 K-Pop 인기 확산에 기여하 고 있다. 이 외에도 K-Pop Academy(보컬 및 댄스) 등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K-Pop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토론토
한류콘텐츠 중 가장 인기 있는 분야는 K-Pop이며, K-Pop은 더 이상 캐나다 의 소수음악이 아니다. 현지인들이 K-Pop 공연 및 한류콘서트 행사장을 가득 메울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인기스타의 경우 마니아층마다 다르나 싸이, Big Bang, 2NE1,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SHINee, EXO, BTS가 가장 많은 인 기를 얻고 있으며, 2018년에는 ASTRO, GOT7, BTS 토론토 공연에 전석 조기 매진되기도 하였다. 토론토대, 요크대 등과 같이 현지 주요 대학 내 자생적 한류 동아리가 형성되어 자체 K-Pop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일부 마니아층은 K-Pop 가수의 모든 춤과 노래를 그대로 따라하는 등 열성을 보이고 있다. 특 히, 가수 Psy의 2012년 삼성전자 신제품 홍보 행사 및 같은 해 NFL 하프타임 공연을 계기로 K-Pop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이 크게 제고되었다. 2018년 6월 KBS가 주최한 K-Pop World Festival 캐나다 지역 예산과, 9월 SBS K-Pop 스타 토론토 지역 예선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 몬트리올
최근 한류의 확산으로 K-Pop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몬트리 올에서 가장 큰 한류동호회인 몬트리올 한국언어문화센터(MKLCC)를 중심으로 다 양한 K-Pop 관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몬트리올 한국언어문화센터(MKLCC) 가 주관하고 총영사관이 후원하는 「K-Nite 2018 Legacy」 행사와 「K-Pop 월 드페스티발 지역예선」 행사가 2018년 6월에 퀘벡주립대학 강당에서 개최되었 는데,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문화 행사와 현지인 위주의 대학생들 로 구성된 여러 동호단체들의 K-Pop댄스 공연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또한, MKLCC 회원들은 여러 장소에서 K-Pop 관련 행사를 진행하는 등 몬트리올 내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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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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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커뮤니티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K-Pop에 대한 관 심이 크며, 최근 Yours Truly, Kish, Pawniberry 등 K-Pop 전문댄스팀이 구 성되어 여러 다문화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K-Pop 퍼포먼스는 여러 다문화 행사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현지 특정 K-Pop 그룹들은 상당한 팬덤을 가지고 있을 정도다. 2016년부터 총영사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K-Pop 경연대회는 해마다 인기가 더하고 있어 매년 40개가 넘는 팀이 예선에 참가하 며 관람객을 위한 좌석도 순식간의 매진되는 등 K-Pop을 향한 현지 젊은이들 의 관심과 열정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매년 동포문화단체 주최로 진행되는 각종 문화행사도 밴쿠버 지역 한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3 드라마
<대장금>, <커피 프린스>, <별에서 온 그대> 등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인기가 높았다. 현지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채널의 하나인 얼티비(All TV, 한인 케이블 채널)를 제외하고는 상시적으로 한국드라마를 제공 하는 매체가 없으나 최근에는 Youtube 등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와 Netflix 등을 통해 현지어 자막이 포함된 한국드라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급증하고 있다. ∎ 토론토
캐나다 현지 최대 케이블 TV사인 Rogers는 한국 KBS, SBS, MBC에서 방영 하는 모든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는 한인방송 ALL TV를 스페셜 채널로 방송하 여, 캐나다인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TV 및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한 국드라마 시청이 쉬워지면서 드라마 속 상품들도 광고효과를 보고 있다. <런닝 맨>, <태양의 후예>, <도깨비> 등 한국 TV쇼,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K뷰티 등 한국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특히, 최근 화제의 드라마인 <태양 의 후예>에서 송혜교가 썼던 스킨케어 제품, 립스틱 등은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15년 기준 한국산 화장품의 수입규모는 2,541만 달러로 전년대비 (2014) 약 41% 증가했다. ∎ 밴쿠버
한인방송 All TV가 현지 다문화 방송국인 Shaw(511), TELUS(2911), Bell (747&748), Rogers(827&828)와 2001년 계약 이래 <용의 눈물>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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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를 현지 공중파 TV에 방영하였다. <대장금>, <해신>과 같은 역사극 외에도 <제빵왕 김탁구>, <보디가드>, <공부의 신>, <메리는 외박중> 등 수 백편 이 넘는 드라마가 방송되었으며, 2018년 현재 <같이 살래요>, <김비서가 왜 그 럴까> 등 한국에서 방영중인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다. 또한 한국 드라마를 사랑 하는 ‘Korean Drama Addicts’ 동호회 모임이 결성되어 회원들 간 한국 드라 마, 영화 함께 보기, 한국 문화 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 중이다. 4 영화
한국 영화가 캐나다 사회에 공식적으로 소개되는 통로는 주로 현지 국제영화 제 및 소수 지정 상영관을 통한 개봉이다. 2010년 캘거리국제영화제에서는 <여 행자> (2009, 한불 합작), <의형제>(2010, 장훈)가 소개됐으며, 토론토 국제 영 화제에는 2015년 <돌연변이>(권오광), <베테랑>(류승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홍상수)가 소개된데 이어 2016년에는 지금까지와는 달리 개봉예정작인 <아수라>(김성수), <아가씨>(박찬욱), <밀정>(김지운),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 (홍상수), <그물>(김기덕)이 초청되었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일부 작품 (예: 하녀, 시, 마더)은 비교적 호의적인 평을 받았으며, 예술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에서 상영되기도 했다(예: 시). 그러나 흥행대작(예: 해운대, 아저씨)의 경우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편이며, 한국 영화에 대한 공식적인 평가는 일부 비평 가에 국한되고 있다. 그러나 한국 문화를 접한 대도시 현지인들(지인 중 한국인 이 있거나, 영어교사 등으로 한국 생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오히려 장르를 가리 지 않고 다양한 한국 영화를 인터넷 등으로 즐기고 있다. 현지인들이 흥행 대작 영화에 익숙한 관객들이므로 블록버스터라도 변별성이 필요하다. 캐나다 현지인 들(특히 이민자가 많은 대도시 다문화 사회의 현지인들)은 다양한 문화를 접한 다는 것에 대하여 열려 있는 편이므로 한국 영화만의 정서를 담는 것이 중요하 다고 판단된다. ∎ 오타와
2016년 하반기 캐나다 한국문화원이 설립된 이후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을 ‘한국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여 한국 영화를 정기적으로 상영하고 있다. 상영은 문화원 내 극장에서 주로 이루어지며, 연 3회는 외부 상업 영화 극장인 씨네플렉스(Cineplex)에서 진행된다. 영화 상영 시 만석 또는 최소 80% 이상의 관객이 극장을 채우고, 그중 80%가 현지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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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2018년에는 ‘오타와 한국영화제(Ottawa Korean Film Festival)’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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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되어 현지 관객들은 물론, 각 나라 공관 주재원, 캐나다 연방 공무원, 오피 니언 리더에게 한국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오타와 한국영화 제 기간에는 <아이캔스피크>(김현석 감독), <소공녀>(전고운 감독), <동주>(이준 익 감독), <리틀포레스트>(임순례 감독), <공작>(윤종빈 감독)이 상영되었고 김 현석 감독이 영화제 오프닝에 참석하여 영화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를 진행하 였다.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극영화 뿐만 아니라 ‘DMZ 다큐멘터리 영화제’와의 협 업으로 한국 다큐멘터리를 현지에 소개하고 있다. 2018년 5월에는 5편의 한국 다큐멘터리가 상영되었으며 한국 다큐멘터리 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진모영’ 감독이 오타와를 방문하여 현지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다큐멘터리의 제작환 경 및 국제공동 투자에 대한 포럼을 진행하였고 현지에서 큰 관심을 얻었다. 또 한, 오타와에는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는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Ottawa International Animation Film Festival)이 열 리는데, 한국의 김강민 감독의 <점>이 2018년도 단편 경쟁작으로 초청되었다.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가 오타와 현지에 서 소개되고 한국 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 토론토
주토론토총영사관은 2012년부터 매년 한국영화제를 주최하여 현지인들에게 한국 영화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끝까지 간 다>(김성훈 감독), <극비수사>(곽경택 감독), <내 아내의 모든 것>(민규동 감독) 을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올해로 제 7회를 맞는 토론토한국영화제는 TKFF (Toronto Korean Film Festival)단체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매년 30여 개의 다양한 한국관련 주제를 소재로 한 출품영화 및 한국개봉 영화들을 소개하고 있 다. 또한 토론토국제영화제, Hot Docs 등 토론토 개최 주요 국제영화제에 한국 영화가 꾸준히 출품되고 있으며, 영화 상영 시 만석 또는 최소 70% 이상의 관객 이 관람하고 있다. 2018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는 <버닝(이창동 감독)>, <강변호 텔(홍상수 감독)>, <아워바디(한가람 감독)>가 초청되었다. 또한 2018년 토론토 극장가엔 <신과 함께>,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공적> 등 블록버스터 급 한국영화들이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개봉시기도 한국과 거의 동시화 되는 등 토론토 지역에서 한국 영화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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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
매년 3월 몬트리올 예술영화제, 7월 몬트리올 판타지아 영화제(북미 지역에 서 가장 크고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제), 8월 몬트리올 국제영화제가 개최되고, 각 영화제에 상당수의 한국 영화가 꾸준히 출품되고 있다. 특히, 2013년 제37 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기간 중에는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한국영화 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한국영화주간’이 함께 열려 한국 영화 10편이 특별 상영된 바 있다. 아울러, 2014년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우리 영화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장형윤 감독)>가 애니메이션 경쟁부분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을, <수상한 그녀(황동혁 감독)>가 ‘금상’을, <한공주(이수진 감독)>가 아시아 영화 부분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2017년에 개최된 제441회 국제영화제에서는 우 리 영화 <돌아온다(허철 감독)>가 첫 영화 경쟁부분 ‘금상’을 수상했다. 최근 2018.7.12.-8.2.까지 열린 제22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는 <마녀 (박훈정 감독)>의 배우 김다미가 슈발누아르 최고영화배우상을 차지하는 등 몬 트리올 내 한국 영화의 인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밴쿠버
매년 9월 말에서 10월 초에 열리는 밴쿠버국제영화제에 2015년 <성실한 나 라의 엘리스>, <상의원> 등 한국 영화 10편이 출품되어 현지인들로부터 좋은 반 응을 얻은 이후, 꾸준히 초대되어 상영되고 있다. 2018년에는 <여배우는 오늘 도(문소리 감독)>, <풀잎들(홍상수 감독)>, <버닝(이창동 감독)> 등 총 6편의 한 국 영화가 출품되었다. 또한 한인 밀집 지역인 코퀴틀람 의 Silver City 극장과 다운타운 인근 차이나타운의 Cineplex Odeon등에서는 <1987>, <궁합>, <안 시성> 등 최신작이 꾸준히 상영되고 있다. 5 한식
현재 캐나다에는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올을 중심으로 약 200여 개 이상의 한식당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에스닉푸드(Ethnic Food)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 에 따라 고객층 또한 기존의 교민 및 한인 유학생에서 캐나다 현지인으로 확대 되어 독특한 콘셉트의 K-푸드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통적 인 인기 메뉴로는 비빔밥, 불고기가 있으며 젊은 층 사이에서는 한국식 양념치 킨, 삼겹살, 보쌈, 생선구이, 순두부찌개, 막걸리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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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와
아메리카
오타와에서 한식은 대부분 마니아층이 즐겨먹는 음식이었으나 서서히 우수한 맛과 건강 효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방한 경험이 있는 현지인들을 중심으로 한식의 인기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현지인들이 운 영하는 식당들의 한식 요리 및 한식 재료 사용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 로 보아 한식은 더 이상 생소한 음식이 아닌 대중의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고무적인 현상에 이어, 2016년 9월 주캐나다대사관은 르 꼬르동 블루와 공동으로 서울과 뉴욕에서 미슐랭 2스타를 자랑하는 ‘정식당’의 임정식 셰프를 초청하여 캐나다의 요식업 주요인사 등을 대상으로 고급 한식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한국문화원은 미슐랭 1스타를 받아 한국 사찰음식을 대표 하고 있는 ‘발우 공양’ 식당과 협업하여 2017년과 2018년에 오타와 현지에 사 찰음식을 소개했고 한식콘테스트와 한식 워크숍 등을 다양한 한식 행사를 통해 한식의 다양한 맛과 효능을 현지인들에게 알리고 있다. ∎ 토론토
K-Pop과 한국드라마 등의 한류열풍과 더불어 한식은 현재 하나의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13년부터 주토론토총영사관은 매년 ‘한식과의 만남(Rendezvous Korean Cuisine)’을 주최하여 수백 명의 비한인 참가자들 에게 한식을 알린 바 있으며, 2016년 캐나다 내셔널 박람회(CNE)에서 한인 셰 프 김상이 셀러브러티 셰프 데모에 참가하여 박람회 관객들에게 한식을 알리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지역 최대 일간지 ‘Toronto Star’의 푸드 에디터 Corey Mintz는 2016년 4월 잡채를 만드는 방법 등 한식을 주제로 한식의 우수성 을 기사화했다. 이는 한식이 단순히 즐기는 대상을 넘어서 하나의 주식으로 서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알려준다. 동 일간지의 푸드 에디터 Jennifer Bain(2011년 북미 최고 음식칼럼니스트상 수상)은 2013년 3월 발행한 자신의 요리책(Toronto Star Cookbook : More than 150 Diverse and Delicious Recipes Celebrating Ontario)에서 김치, 불고기쌈, 비빔밥, 감자탕, 갈비 등 한식을 소개하고, 요리책 출판을 기념한 Food Safari 행사에서 토론토지역 5대 음식 중 하나로 한식을 선정하는 등 한식이 토론토 주류사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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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트리올
현지인의 식성에 맞춘 퓨전 한식으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중국계, 아시아계 이 민자들의 입맛에 맞는 한식이 인기를 얻고 있는 등 한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 다. 또한, 바쁜 현대인의 생활패턴에 맞게 익스프레스 매장을 런칭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는 한식당도 생겨나면서 현지인의 맛과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있 다. 한국음식이 맛도 좋고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많아지자 현지 대형마트에서도 한국식자재를 찾아볼 수 있으며, 특히 한국산 김, 한국산 만두, 불고기 및 김치 는 현지 코스트코에 입고되어 있을 만큼 인기가 좋다. 현재 몬트리올에는 20여 개의 한식당이 영업 중이고, 이중 몇 업체들은 몬트리올 내 크고 작은 음식 관련 축제에 참석하여 한식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현지 요리전문학교에서의 한 식 홍보 활동도 늘어나고 있다. 일례로 몬트리올 요리전문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2015년 10월 몬트리올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몬트리올 관광박람회 한식 홍보 관에서 직접 비빔밥을 시연하며 한국의 관광 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한편, 몬트리올 총영사관은 2016년 6월 한식홍보 행사를 통해 아 름답게 수놓은 한식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이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몬트리올 한국어문화센터는 정기적으로 한식 요리 강연회(K-Culinary Workshop)를 여 는 등 한식을 현지에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 밴쿠버
다운타운 Robson Street과 코퀴틀람지역의 한인타운 중심으로 다수의 한 식당이 운영 중이다. 관광지로서의 특성이 있어 대규모 시설을 갖추고 고급스 럽거나 특화된 음식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보다는 캐주얼 한식당 비중이 더 크며, 현지인 중에 캐나다인은 물론, 중국계 이민자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 도 점증하고 있다. 최근 빙수와 한국식 치킨집도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으 며 다운타운과 중국인 거주 밀집지역인 리치몬드, 버나비, 랭리 등에 많이 생 기고 있어 더 많은 현지인들이 한국 음식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 고 있다. 6 K-뷰티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의 대 캐나다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43.3% 증가한 3,664만 달러를 기록하여 2012년 캐나다의 화장품 주요 수 입국 13위에서 7위로 상승하였다. 2015년 1월 1일 발효된 한-캐나다 FTA에
41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캐나다
Ⅱ
따라 한국산 화장품은 2017년부터 무관세가 적용됨에 따라 가격경쟁력까지 확
아메리카
보해 대 캐나다 화장품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 몬트리올
한국의 로드샵 브랜드 The Face Shop (더페이스샵) 과 It’s Skin (이츠스킨) 이 현재 몬트리올에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이지만 좋은 품질을 가진 제품으로 현지인들에게 평판이 좋다. ∎ 밴쿠버
글로벌 종합 화장품 전문 매장 Sephora에 입점한 한국 브랜드는 약 20여개 이며, 더페이스샵, 미샤, 토니모리 등의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를 비롯해 설화수 등의 고가 화장품도 밴쿠버에 다수 진출해 있다. 특히 2017년 상반기 밴쿠버 다운 타운 Nordstorm 쇼핑몰에서는 한류의 확산에 따라 K-뷰티 특별관을 설치하여 현지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2월에는 한국 선글라스 브랜드 Gentle Monster의 팝업 매장이, 3월에는 한국 화장품 기업인 IPKN과 Too Cool for School의 팝업 매장이 운영되었으며 4월에는 K-패션 제품관이 설치되어 Kye, SJYP, J Koo을 비롯한 총 20개의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가 입점하였다. 아울러 한인마 트 체인점인 한남 및 한아름 마트에서도 한국 화장품 코너를 마련해 마트 고객 들에게 저렴한 브랜드의 한국 화장품과 마스크 팩 등 판매를 시작해 고객층을 늘려가고 있다. 7 K-스포츠 ∎ 오타와
한국문화원은 오타와의 5개의 공립학교에서 체육시간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태권도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총 200여 명의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태권도 를 배우고 있다. 캐나다 공립학교 태권도 프로그램은 2016년 1개 학교로 시작 하여 현재 총 5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다른 학교에서도 태권도 수업 요청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편 주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순 회공연과 택견 및 바둑 강좌 등을 진행하여 태권도를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스 포츠를 소개하고 있다. ∎ 몬트리올
가장 있기 있는 한국 스포츠 종목은 태권도이며, 2015년에는 재외동포 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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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과 한국 중고등학교 대표 태권도 시범단 간 교류 등 태권도 홍보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6년 2월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캐나다 오픈 태권도대회에 참 가한 한국 선수들은 현지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품새를 선보이며 태권도의 매력 을 알리는 활동도 하였다. 2017년 8월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몬트리올 공연 땐 관람객 약 900명 중 대부분이 현지인이였으며 공연 후 시범단과 기념촬영을 위 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반응이 뜨거웠다. ∎ 밴쿠버
밴쿠버의 버나비시는 2015년 8월 24일 캐나다에서 최초로 ‘태권도 국기원의 날’을 제정하였으며 이후 노스밴쿠버, 밴쿠버 등 도시에서도 이에 동참하여 BC주 ‘태권도 국기원의 날’을 제정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울러 2016년 11월에는 세계청소년 태권도 대회의 개최지로 버나비시가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7.8.7 일에는 BC 주 ‘태권도 국기원의 날’ 제정을 기념하여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 이 진행되었으며 많은 관람객들이 사진을 촬영하려고 줄을 서서 대기하는 등 태 권도에 대한 현지인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2017년부터 개최해 온 총영사배 태권도 대회는 태권도 수련자 및 가족 등 1,000여 명의 캐나다인 관객들이 참가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행사장에서 한식, 한복입기체 험, 한국 명소 사진 전시회 등을 겸해 한국의 전반적인 문화를 알리는데 일조하 고 있다. 8 기타 산업 파급효과
대중매체를 통한 한류가 국가 이미지와 한국 기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서 현대 한국과 한국 문화를 시각적으로 접하 게 되면서 한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한국에 가고 싶어 하는 현지인들이 증가 하고 있다. ∎ 토론토
한국영화, 한식, K-Pop 등 한류의 인기가 한국에 대한 우호적 이미지로 이어 져 한국 상품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한류의 확산은 한국 식품 점, 한국 식당 등 지역 내 한인타운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 다. 또한 한인들은 자국문화가 현지에서 인기를 얻는 것을 목격하면서 자긍심 고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42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캐나다
Ⅱ
∎ 몬트리올
아메리카
한국 체류 경험이 있는 젊은 층의 증가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어, 한식, K-Pop 및 한국영화 등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저변이 확대되고 있 는 추세에 비추어 우리기업의 최첨단 전자제품 및 가격 대비 품질 좋은 자동차 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우리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는 캐나다가 수입하 는 한국 자동차의 1/3 이상이 퀘벡주에서 판매되고 있는 데서도 알 수 있다. ∎ 밴쿠버
한류 열풍에 따른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호감이 드라마에 나온 패션, 음식,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상권으로 아시아 마켓이 집중된 리치몬드 지역에 한인마트가 입점해 중국계 고객 유치 확 장에 힘쓰고 있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 대체로 K-Pop, 한국드라마, 영화가 보여주는 퍼포 먼스 및 영상의 세련미, 문화적 참신성이 주요한 이유라 하겠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한류에 대한 규정을 좀 더 명확히 할 필요가 있으며 한류가 K-Pop과 드라마 등 대중문화를 주 대상으로 하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한국 문화가 가지고 있 는 어떤 영속적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현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찾고 그러한 가치 를 담아낼 대상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는 대중 문화이면서 다양한 한국적 가치, 색채 등이 이야기에 녹아 있기에 장기적으로 한국을 알리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체계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현재 캐나다에서 한류는 마 니아층을 넘어서는 인기의 성장을 보여 주고 있으나, 사회 전체적으로는 평균 이하의 이슈화를 보이고 있는데, K-Pop 공연을 필두로 한국 문화와 한류를 체 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중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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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사회가 다문화사회(특히 이민자가 많은 대도시)이고, 캐나다인들은 전 통적으로 다른 문화를 안다는 것을 교양을 높이는 것으로 생각하며, (현지인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은근한 문화적 자긍심이 있으므로, ‘한국문화가 우월하다’ 라는 식의 접근보다는 동등한 입장에서 문화적 상호주의에 입각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시장의 수요와 상황에 맞게 민간 기업이 주도하고 정부 기관은 측면 지 원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그 외 한식, 한글, 한복, 온돌 문화 등 한국 고유 의 문화 중 세계 속에 공유해야 할 한류에 대해서는 공관 및 한인 단체 등이 협 력하는 적극적인 마케팅이 필요할 것이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캐나다 내 한류 관련 동호회는 주로 페이스북(Facebook)을 통해 형성되었으 며, 전국적인 동호회보다 대부분 지역・도시별 동호회의 활동량이 높은 편이다. 10대 초・중반에서부터 20대 초반으로 파악되는 캐나다의 한류 동호회원들은 Facebook을 통해 한류 관련 행사, K-Pop 춤 연습 모임, 플래시몹 등 오프라 인 행사를 추진하고 준비하고 있으며 온라인에서는 좋아하는 가수의 정보를 교 환하며 세계적 한류 열풍에 가세하고 성장하는 추세다. 특히 2011년 프랑스 SM TOWN 콘서트 개최에 큰 몫을 차지했던 프랑스 한류 동호회들의 플래시몹 운동이 캐나다에서도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캐나다 내에서도 SM TOWN 콘서트 가 성사되길 간절히 바라는 한류 동호회의 열정적인 움직임이 돋보인다. K-Pop 외에도 한국 음식이나 예능 프로그램 및 드라마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 지도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지만 K-Pop외 한류 동호회 활성화는 노력해 야 할 과제로 파악된다. ∎ 오타와
오타와의 대표적 한류 동호회로는 BiBimBappers, BYG(Bulletproof Youth Generation), OHDT(Ottawa Hallyu Dance Team), Salja, SHADÉ, Synaptik 등이 있으며 10대~20대의 젊은 캐나다인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운영되고 있
42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캐나다
Ⅱ
다. 정기 연습, 공연, 커버 촬영,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K-Pop과 한류
아메리카
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 토론토
주로 현지 대학생들의 주도하에 학내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K-Pop, 한국 영화, 드라마, 한식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련 정보를 교환하며, 매년 다양한 소규모 자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류동아리의 회원 수는 매년 2배 정도 증가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연령대는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다. ∎ 몬트리올
젊은 한인1.5/2세와 현지청소년 및 청년들 위주로 대학동아리 및 동호회운영 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몇몇 동호회는 전문적으로 K-Pop 댄스공연, 한식 강습, 언어교환 워크샵 등을 주기적으로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 밴쿠버
현지 캐나다, 중국, 동남아계, 터키 등 다민족 10~20대의 젊은 층과 대학생 중심으로 동호회를 결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한인 1.5/2세들이 포함되어 있 다. 이들은 K-Pop, 음악, 영화, TV드라마, 음식, 한국어 등 한국문화 전반에 대 해 관심을 갖고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활동하고 있다.
(2) 동호회별 현황 1 SM TOWN in Canada 성격
SM Town 동호회
연락처
smtowncanada@gmail.com
회원 수
16,361명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www.facebook.com/SMTOWNCanada/ ∙ SM TOWN에 대한 팬층 확산을 목적으로 활동 중인 종합 K-Pop 동호회 ∙ (온라인) SM TOWN 가수마다 Facebook 페이지 별도 운영 ∙ (오프라인) 한류 및 드라마 행사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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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anada Loves K-Pop 성격
캐나다 전국 K-Pop 플래시몹 정보 교환 모임
연락처
Facebook메세지
회원 수
927명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www.facebook.com/CanadaLOVESKpop#!/CanadaLOVESKpop ∙ (온라인) 플래시몹 정보교환, 가수 활동 관련 정보 교환 ∙ (오프라인) K-Pop 플래시몹
3 K-Pop Fan Cafe Montreal 성격
K-Pop 동호회
연락처
kpopfc@gmail.com, Chaima Ben / 514-663-3900
회원 수
2,37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fancafe/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가수 활동 관련 정보 교환 ∙ (오프라인) 퀘벡주민 대상 K-Pop 관련 행사 ∙ 2011년 여름 대형 K-Pop 플래시몹 개최
4 요크 대학(York University) Hallyu Dongari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류동아리 : K-Pop, 한국영화, 드라마, 한식 등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해 관심 564명 www.facebook.com/groups/han.dong.yu/ ∙ K-Pop 댄스파티, 한식 요리교실 개최, k-Pop 등 한국 문화행사 참석 및 안내, 한국어 배우기 지원, 한국 관련 정보 교환 ∙ SGIC와 같은 토론토 소재 어학원과 연계, 한국어 배우기 지원
5 SM Town Ottawa Flash Mob 성격
SM Town 동호회, 플래시몹 공연단, SM Town 콘서트 개최 유도
연락처
Facebook메세지
회원 수
237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pages/SM-Town-Ottawa-Flash-Mob/1940 21273984033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가수 활동 관련 정보 교환 및 플래시몹 준비 ∙ (오프라인) K-Pop 플래시몹 등 K-Pop 춤 연습, 문화 행사 공연, 활동기금 마련 자선 행사 준비
42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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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SM Town Live in Vancouver SM Town 동호회, 플래시몹 공연단, SM Town 콘서트 개최 유도 Facebook메세지
회원 수
412명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연락처
www.facebook.com/SMtown.vancouver ∙ (온라인) 가수 활동 관련 정보 교환 및 플래시몹 준비 ∙ (오프라인) K-Pop 플래시몹 등 K-Pop 춤 연습
7 Toronto Korean Music Group (TKMG) 성격
K-Pop 동호회, 한국문화 관련 정보 교환
연락처
Facebook메세지, tkmg090830@gmail.com
회원 수
2,279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groups/tkmgee/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K-Pop 가수 관련 정보 교환 및 한국문화, 행사, 여행 관련 정보 교환 ∙ (오프라인) 회원 미팅
8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 The Korea Club 성격
∙ 한류 동아리 ∙ K-Pop, 한국영화, 드라마, 한식 등 한국문화 전반에 대해 관심
회원 수
1,566명
웹사이트
∙ www.facebook.com/UofTKoreaClub ∙ http://koreaclub.sa.utoronto.ca/
세부 활동 현황
∙ 한국어/한국문화 배우기, 한국영화 상영회, 한식 요리 교실, 한국 놀이 문화 체험 행사 개최, K-Pop 등 한국 문화행사 참석 및 안내, 한국 관련 정보 교환
9 Winnipeg K-Pop Flash Mob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동호회, 플래시몹 공연단 615명 www.facebook.com/home.php?sk=group_215843611788790&ap=1 ∙ (온라인) 가수활동 관련 정보교환 및 플래시몹 준비 ∙ (오프라인) K-Pop 플래시몹 등 K-Pop 춤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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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SM Town Live in Edmonton 성격 연락처
SM Town 동호회, 플래시몹 공연단, SM Town 콘서트 개최 유도 jesse@isnsd.com, dennis@isnsd.com
회원 수(Facebook) 2,116명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www.facebook.com/SMTOWNEDMONTON https://www.youtube.com/c/DennisMauricio ∙ (온라인) 가수 활동 관련 정보 교환 및 플래시몹 준비 ∙ 유투브 채널 통해 K-Pop 홍보 영상 제작 ∙ (오프라인) K-Pop 플래시몹 등 K-Pop 춤 연습, 문화 행사 공연, 활동기금 마련 자선 행사 준비
11 Montreal Korean Language & Culture Centre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한류동호회 약 934명(20~30대) www.meetup.com/Korean-Language-Culture ∙ 상・하반기 Job Fair ∙ 한국어, 한국도서, 태권도, 한국음식, 바둑 등 워크숍
12 Ottawa Hallyu Dance Team(오타와 지역) 성격
K-Pop 댄스 동호회(공연 위주)
회원 수
15명(구독자수: 1,700명)
웹사이트
https://www.youtube.com/user/OHDTofficial https://www.facebook.com/OHDTofficial/ https://instagram.com/ohdtofficial?utm_source=ig_profile_share &igshid=vramb9s480r1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커버 댄스 공유, 가수활동 관련 정보 교환 ∙ (오프라인) 문화행사 공연 및 커버 댄스 연습 및 제작
13 Bibimbappers(오타와 지역)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댄스 동호회(공연 위주) 8명(구독자수: 120명) https://www.youtube.com/channel/UCDjcajdXwKrcFHxiqKeBIVA ∙ (온라인) 커버 댄스 공유, 가수활동 관련 정보 교환 ∙ (오프라인) 문화행사 공연 및 커버 댄스 연습 및 제작
42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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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Salja Dance K-Pop Dance 동호회(공연 위주) 12명(구독자수: 18,781명)
웹사이트
https://www.youtube.com/channel/UCBrk_nYjpNx4t8lU2Ofgyfg https://www.facebook.com/613SaljaDance/ https://instagram.com/saljadanceofficial?utm_source=ig_profile_ share&igshid=1fmxx86vc3siy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온라인) 커버 댄스 공유, 가수활동 관련 정보 교환 ∙ (오프라인) 문화행사 공연 및 커버 댄스 연습 및 제작
15 Synaptik 성격
K-Pop Dance 동호회(공연 위주)
회원 수
10명
웹사이트
https://m.facebook.com/145428789552796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커버 댄스 공유, 가수활동 관련 정보 교환 ∙ (오프라인) 문화행사 공연 및 커버 댄스 연습 및 제작
16 K-Wave 성격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UBC) 대학 한류동호회 - 다민족 학부 학생으로 구성(캐나다, 중국, 동남아, 중남미 등) - 임원진은 현지 캐나다인 및 중국계 캐나다인으로 구성
회원 수
약 48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ubckwave
세부 활동 현황
∙ 한국문화 관련 정보 교환(온라인) ∙ 학기별 한국문화주간행사 개최(UBC 한인학생회와 협조) ∙ 캠퍼스 내 다양한 무대에서 K-Pop 댄스 공연 ∙ 한국영화 상영회, 한식 체험 행사 ∙ 매월 2회씩 무료 한국어강좌(UBC 내 한국 교환학생 참여), K-Pop 댄스 강좌 ∙ 한국 TV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행사(스포츠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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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K-Storm 성격
Simon Fraser University(SFU) 대학 내 한류 동호회
회원 수
약 1,440여 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Sfu.KStorm
세부 활동 현황
∙ 학기별 한국문화 주간 행사 ∙ 한국어 강좌 제공 ∙ K-Pop 댄스 클래스 ∙ 한인회 행사 참여 ∙ 한국음식, 영화, 전통놀이 이벤트 개최
18 UNIK 성격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UBC) 대학 내 한류동호회 - 다민족 학생으로 구성(한국, 캐나다, 중국, 아시아 등) - 임원진은 한국계 학생, 아시아 및 유럽계 캐나다인으로 구성
회원 수
약 1,080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unik.ubc
세부 활동 현황
∙ 학기별 다양한 한국문화행사 개최(UBC 한인학생회, SFU KISH와 협조) ∙ 캠퍼스 내 K-Pop 댄스 경연대회 개최 ∙ 한식 체험 행사 ∙ 한국어 배우기 행사 주최
19 Kish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댄스 커버 동호회 약 210명 www.facebook.com/kish.official ∙ K-Pop 댄스 클래스 ∙ 한인회 행사 참여 ∙ 한국음식, 영화, 전통놀이 이벤트 개최
20 Korean Drama Addicts 성격
한국 드라마, 영화 클럽
회원 수
약 620명
웹사이트
https://www.meetup.com/ko-KR/Korean-Drama-Addicts/
세부 활동 현황
∙ 한국 드라마 및 영화 시청 ∙ 한국 관련 자체 문화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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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Ⅱ
21 East2West 몬트리올 K-Pop 댄스팀 멤버 약 60명, 페이스북 팔로워 23,961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East2WestOfficial/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주기적 댄스 퍼포먼스 콘서트 개최 ∙ 댄스 클래스
6 최근 주요 문화행사 (1)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 및 한국문화원 ∎ 2018년 1월 평창 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대회 특별전 (18.1.22~3.9) ∎ 2018년 2월 캐나다 연방 의회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 기념행사 ∎ 2018년 2월 캐나다 윈터루드 축제 연계 올림픽 홍보 퍼레이드 (18.2.2~2.19) ∎ 2018년 2월 윈터루드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조형물 전시 (18.2.2~2.19) ∎ 2018년 2월 La Cite Collégiale 한식 워크숍 (18.2.26) ∎ 2018년 3월 오타와여행관광박람회 참가 ∎ 2018년 3월 [방혜자 전시] 빛의 노래(18.3.16~5.31) ∎ 2018년 4월 오타와 시립 도서관 연계 영화 상영회 (18.4.17, 18.5.29) ∎ 2018년 5월 캐나다 연방 의회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 기념 행사 ∎ 2018년 6월 캐나다 DMZ 다큐 영화제 (18.6.8~18.6.11) ∎ 2018년 6월 [한국문화원 제1회 공모전시] 그대 그리움에 말 걸기 (18.6.7~7.31) ∎ 2018년 6월 한식 콘테스트 ∎ 2018년 6월 [2018 한국주간] 한국문화의 날 ∎ 2018년 6월 [2018 한국주간] ‘Ayla’ 영화상영회 (터키대사관 공동주관) ∎ 2018년 6월 [2018 한국주간] 태권도 워크숍 ∎ 2018년 6월 [2018 한국주간] ‘신과 함께’ 영화상영회 ∎ 2018년 6월 [2018 한국주간] 민화 강연 워크숍 ∎ 2018년 6월 [2018 한국주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 2018년 7월 [2018 한국주간] 동락연희단 초청 공연 ∎ 2018년 7월 [2018 한국주간] 바둑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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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7월 [2018 한국주간] ‘도깨비’ 드라마 상영회 ∎ 2018년 7월 K-Pop World Festival 오타와 예선전 ∎ 2018년 7월~8월 K-Pop Academy ∎ 2018년 8월 태권도해외활성화 사업 : 북극지역 태권도 캠프 (18.8.9~8.12) ∎ 2018년 8월 [팀 리 전시] One Hundred and Sixty Two People (18.8.13~9.21) ∎ 2018년 9월 국립국악원 초청 공연 ∎ 2018년 9월 한국 사찰음식 소개 행사 ∎ 2018년 9월 오타와 한국 영화제(Ottawa Korean Film Festival) (18.9.17~9.20) ∎ 2018년 10월 선교사 내한 130주년 기념 특별전시(18.10.4~19.1.11) ∎ 2018년 10월 한글날 기념행사 ∎ 2018년 11월 국기원 태권도시범단 초청 공연 ∎ 2018년 12월 오타와교육청 공동주관 Korea Forum ∎ 2018년 12월 정가악회 공연 ∎ 2018년 12월 K-Pop Gala ∎ 연중 ∙ K-Story 어린이를 위한 스토리텔링 및 만들기 ∙ 한캐 블로그(korcan50years.com) ∙ K-Cinema 한국영화 정기 상영회 ∙ School Visit Program ∙ 태권도해외활성화 사업: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 (문화원 강좌) 한국어, 태권도, 바둑, 택견 등
(2) 토론토 총영사관 ∎ 2017.3.11. 토론토 한국어 말하기/퀴즈 대회 ∎ 2017.6.10. K-Pop World Festival ∎ 2017.7.7.~8.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 2017.8.11.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 ∎ 2017.9.29. 한식과의 만남 행사 ∎ 2017.9.30. 워털루-레니슨대 One Sky Festival ∎ 2017.10.11. K-Lovers Night-Korean Cuisine Festival ∎ 2017.10.10.~13. Korea Week ∎ 2017.10.17.~18. 국제 송강작품 유물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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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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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3.10. 토론토 한국어 말하기/퀴즈 대회
아메리카
∎ 2018.6.16. K-Pop World Festival ∎ 2018.7.6.~7.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 2018.9.22. 워털루-레니슨대 One Sky Festival
(3) 밴쿠버 총영사관 1 BC주 스토리텔링(한국어말하기 대회) ∎ 일시 및 장소 : 3.24(토) UBC Liu Institute ∎ 주관 및 주최 : 주밴쿠버총영사관, UBC 아시아학과 공동주최 ∎ 행사내용 : 총 28명의 참가자들이 자유주제로 각 3~4분을 한국어로 발표 2 제2회 총영사배 서부캐나다지역 태권도대회 ∎ 일시 및 장소 : 5.19.(토), 리치몬드 컬링클럽 경기장 ∎ 주관 및 주최 : 주밴쿠버총영사관, BC 태권도협회 공동주최 ∎ 행사내용 : 리치몬드 시장, BC 태권도협회장, 민주 평통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선수와 관중 포함 약 1,000여 명이 참가하여 태권도 대회를 진행함 3 Korean Culinary Competition ∎ 일시 및 장소 : 6.14.(목), Vancouver Community College(VCC) ∎ 주관 및 주최 : 주밴쿠버총영사관, VCC 공동 주최 ∎ 행사내용 : 학생부/ ProfessionalHobby cook 부분 경합, 관객 대상 김밥
만들기 체험, 한국식품 전시 및 시식, 비빔밥 시식 4 Korean Film Festival ∎ 일시 및 장소 : 7.12~14.(목~토), Vancouver International Film Center ∎ 주관 및 주최 : 주밴쿠버총영사관, 밴쿠버국제영화제 공동주최 ∎ 행사내용 : 관상을 오프닝으로 3일간 용의자,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 총
5편 상영 5 Korean Cultural Heritage Festival ∎ 일시 및 장소 : 8.4.(토),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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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관 및 주최 : 사단법인 한인문화협회 ∎ 행사내용 : BC주 의원, 연방정부 대리인 등을 초청하여 사물놀이, 전통무용,
국기원 태권도 시범, K-Pop 콘테스트를 진행하였음 6 BC주 국기원 태권도의 날 기념 시범공연 ∎ 일시 및 장소 : 8.8.(수), BCIT ∎ 주관 및 주최 : 사단법인 한인문화협회 ∎ 행사내용 : 매년 8.8을 BC주 태권도 국기원의 날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태권도 시범공연 진행 7 K-Pop Contest ∎ 일시 및 장소 : 10.13(토), SFU Goldcorp Centre for the Arts ∎ 주관 및 주최 : 밴쿠버총영사관, Saimon Fraser University 공동 주최 ∎ 행사내용 : 총 17팀이 댄스 및 노래로 나누어 경연 개최
(4) 주몬트리올총영사관 ∎ K-Nite 2016 「New Wave」 행사 지원(2016.6.4.) ∎ 한식 홍보 행사 「오감(Five Senses of Korea)」 및 전통문화 공연 주최(2016.6.9.) ∎ Under the stars 영화제 한국영화(수상한 그녀) 상영 지원(2016.7.14.) ∎ 2017.6.3.~4. 「한국의 멋(Colors of Korea Festival) 2017」 행사 ∙ 몬트리올 한국언어문화센타(MKLCC) 주최, 주몬트리올총영사관 후원 ∙ 시내 공원 및 퀘벡주립대 강당에서 다양한 한국문화 소개 및 공연, 연 2,000여 명 방문
∎ 2017.6.4. 「2017 K-Pop 월드페스티벌 지역예선」 행사 ∙ 몬트리올 한국언어문화센타(MKLCC) 주최, 주몬트리올총영사관 후원 ∙ 퀘벡주립대 강당에서 12개팀 경연 참가, 800여 명 관람, 2개팀 국내 본선 후보팀 선발, 1개 팀 국내 본선 진출
∎ 2017.8.13.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 주몬트리올총영사관 및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공동 주최 ∙ 몬트리올소재 외교단, 퀘벡주태권도협회 관계자, 현지 일반인 동포 등 900여 명 관람
∎ 2017.8.17. 한국 영화(동주:시인의 초상) 상영회 후원 ∙ CineAsie(몬트리올 비영리 영화단체) 주최, 주몬트리올총영사관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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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2주년 광복절 기념, 20여 명의 현지 관객을 포함 약 80여 명 관람
아메리카
∎ 2017.11.1. Rencontre au sommet 2017 (스키퀘벡 주최) 평창올림픽 및
한국문화 홍보 ∙ 퀘백 전현직 동계스포츠인사와 재외동포 등 600여 명이 참석 ∙ 평창올림픽 홍보 외 판소리 공연 및 K-Pop댄스 공연
∎ 2018.5.3. SIAL CANADA 2018 식품 박람회 참석 ∙ AT한국관 참여 엄체 방문 및 격려 메세지 전달
∎ 2018.6.2. 2018 ‘K-Nite’ 「Legacy」 및 K-Pop월드페스티벌 지역예선 개최 ∙ 몬트리올 한국언어문화센터(MKLCC)주최,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후원 ∙ 퀘벡주립대 8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전통문화 공연(가야금 연주, 고전무용, 사물놀이 등),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을 선보임 ∙ 지역예선 참가 6팀 중 2팀 국내 본선 진출
∎ 2018.10.15.-19. 2018 재외국민 현대미술 전시회 개최 예정 ∎ 2018.11.10. 제1회 몬트리올 K-Beauty 행사 개최 예정(KOTRA 및 한국관
광공사와 공동 주최 예정)
7 여행정보 (1) 비자 1 일반여행객
사증 없이 6개월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입국 시 귀국 항공권이나 3국행 항공 권을 소지해야 한다. * 2016년 11월 10일부터 항공편 입국시 온라인 입국허가(eTA) 취득 필요
2 공연비자 ∎ 단기공연의 경우 공연비자는 필요하지 않으나 아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 바 또는 레스토랑에서 공연하지 않을 것 ∙ 장기 취업을 목적으로 입국하지 않을 것 ∙ 영화, 텔레비전 또는 라디오 방송을 목적으로 공연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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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한캐나다대사관 연락처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21(우:100-120) ∎ 전화번호 : 02-3783-6000 ∎ 팩스 : 02-3783-6239 ∎ E-mail : seoul@international.gc.ca ∎ 웹사이트 : www.canada.international.gc.ca/korea-coree
(3)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미분류 2 사건・사고의 현황
일반적으로 매우 안전하며 테러 등의 위험은 적다. 그러나 캐나다 서부는 미 국 서부 주요 도시와 인접해 있고, 캐나다가 미국의 강력한 우방국 중의 하나이 며, 아프가니스탄에 파병 중인 점 등을 감안, 일각에서는 런던에서와 유사한 형 태의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 오타와
오타와는 행정수도로서 보수적인 도시이며, 도시 외곽의 일부 지역을 제외하 고 야간에 거리를 다녀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치안이 안정적인 편이다. 다만, 최 근 이민, 난민의 유입 등으로 소매치기 및 차량 대상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관광지 및 식당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 토론토
토론토 지역의 치안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편이나 최근에는 총기사건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과거에는 총격사건이 주로 범죄조직원간에 발생하였으 나, 2018년부터 쇼핑센터, 놀이터, 다운타운 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공간에서 무차별적으로 총격을 가하는 사건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밤늦은 시간 의 외출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며 장기간 여행을 하는 경우에는 사전에 가족이 나 친구에게 출・도착 시간과 목적지 등의 정보를 줄 것을 당부한다. 2018.10.17.부터 캐나다 전역에서 여가용 마리화나 사용이 합법화되지만, 한 국인이 캐나다에서 마리화나를 흡연하는 행위 등은 한국법(마약류 관리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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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에 따라 처벌되므로 절대적으로 주의해야 한다.
아메리카
∎ 몬트리올
몬트리올은 시민들이 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저녁을 먹고 음악을 즐기기 위 해 안심하고 돌아다닐 수 있는 북미의 안전한 도시 중의 하나로 치안이 상당히 안정적인 편이다. 다만, 최근 이민자 및 난민자의 유입 등으로 차량 훼손 절도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 비추어 관광지 및 식당 이용 시 차량 내부에 귀중품 및 가방을 두고 내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 밴쿠버
밴쿠버 지역의 치안상태는 미국 대도시와 비교할 때 범죄율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토론토・몬트리올 등 캐나다의 다른 대도시와 같이 절도・강도・교통 사고 등이 다수 발생하고 있고, 여행객들을 노리는 절도・소매치기 사건 등도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특히, 최근에는 총기관련 범죄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이는 주로 나이트클럽 등 특정지역 및 마약관련 범죄조직(갱) 간 발생하는 것이어서 일반 여행객은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나이트클럽 등 특정지역은 접근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주의해야 할 사항
시내・외를 불문하고 심야나 새벽시간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 특히 술 취한 상태로 밤늦게 돌아다닐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쉽다. 관광지, 호텔, 식당 혹은 커피숍에서 가방도난 사례가 많으므로 식탁을 잠시 비워야 하는 경우에도 반드시 가방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유리창을 깨고 가방을 훔쳐가는 사례가 많으니 여권・귀중품이 들어 있는 가방은 차내에 두지 말 고 눈에 띄지 않는 트렁크에 보관해야 한다. 여행사를 통한 단체관광일지라도 관 광버스에서 잠시 내릴 때에는 반드시 여권이나 귀중품을 본인이 직접 소지하는 것이 좋다. 다액의 현금 소지는 가급적 삼가는 것이 최선이며, 현금보다는 여행 자수표를 소지하고, 수표 일련번호를 기재해 두면 피해방지에 도움이 된다. 4 자연재해
대형 참사를 동반하는 천재지변 발생 확률은 매우 적으나, 겨울철에는 한파 및 폭설로 인해 동사,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으므로 12~3월에 오타와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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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캐나다에는 태풍, 홍수, 가뭄, 지진 등은 거의 발생하 지 않는다. ∎ 밴쿠버
2017년 4월 밴쿠버에 위치한 해발 1600m 하비 산에서 발생한 눈 산사태로 한인 등산객 5명이 사망했다. 봄철에도 산 정상이 눈으로 덮여있기 때문에 등산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5 유의해야 할 지역 ∎ 오타와
관광지인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오타와의 경우 치안이 특히 위험한 지역은 없으나, 노숙자들이 많은 지역 등은 야간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토론토
토론토 지역 중 △Dundas St./Sherbourne St. △Finch Ave./Jane St. △ Keele St./Eglinton Ave △Finch Ave./ Albion Rd. △Markham Rd./ Ellesmere Rd. 주변은 사건이 많이 발생된 바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George Street의 Dundas St. E.와 Gerrard St. 사이에 위치한 마약/ 알코올중독자와 홈리스를 수용하는 Seaton House 인근에는 절대로 야간에 출 입해서는 안 되는 지역이다. 토론토 경찰은 이 지역이 주간에도 도로변에 마약 이나 알코올에 취한 사람들이 다수 서성거리고, 야간에는 노숙자들까지 도로변 을 차지하여, 야간 방문자들이 거의 예외 없이 범죄피해를 입게 된다며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 몬트리올
몬트리올은 치안 유지가 비교적 잘되고 있어 특별히 위험한 지역은 없으나, 다운타운 및 구 몬트리올 시가지의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가 밀집된 지역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 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우리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밴쿠버
East Hasting St.와 Main St.가 만나는 다운타운 East Side는 노숙자,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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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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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자가 밀집된 우범지역으로 주・야 불문하고 접근을 삼가야 한다. China
아메리카
Town은 관광명소이기는 하나, 주변에 마약 치료센터가 있어 항상 마약 중독자 들로 붐비므로 야간에는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으며, 주간에도 혼자 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더불어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스탠리 공원 Sea Wall 산책로 에서 최근 4건의 성폭행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 점을 감안하여 방문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다음 지역은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가 밀집되어 있고, 총기사고・폭행사건 등이 빈발하므로 야간에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다. ∙ Granville St.(Smithe St.와 Davie St. 구간) ∙ Richards St.(Helmcken St.와 Drake St. 구간) ∙ Water St.(Carrall St. 부근) ∙ Pacific Blvd.(Expo Blvd. 부근) ∙ Abbot St.(T&T 마켓 부근)
8 현지 문화 (1) 인사 및 이름 부르기 첫 만남 시 남자의 경우 Mr., 여자의 경우 Ms.(미혼자) 또는 Mrs.(기혼자)를 성 앞에 부르는 것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높여주는 의미이다. 첫 만남 이후 친밀 한 관계가 형성되었다면 상대방의 동의하에 이름만 부르는 경우도 많다.
(2) 이름표기 방식 이름(First name)을 먼저 쓰고, 성(Family name)을 뒤에 쓴다. 중간이 Middle name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이름을 부를 때에는 생략되는 것이 보통 이다.
(3) 첫 만남 처음 만났을 경우 인사로 악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4) 종교 관련 캐나다는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며, 외국인에 대한 종교의 제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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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팁 문화 식당이나 택시의 경우 청구 금액의 15~20% 수준이며, 호텔 체크인 및 체크 아웃 시 포터에게 짐 1개당 C$1를 팁으로 지불한다. 또한 아침에 객실을 나올 때마다 C$2 정도를 침대에 놓고 나오는 것이 예의이다. ※ 계산하기 복잡할 경우 가격에 붙는 세금액수(13%)를 참조 ※ 5~6인 이상 그룹으로 식당을 이용할 경우, 봉사료가(Tip, Service Charges, Gratuities 등의 명칭 으로) 계산서에 산입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중으로 팁을 줄 필요가 없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범죄신고 : 911 ∎ 화재신고 : 911 ∎ 응급환자(앰뷸런스) : 911 ∎ 오타와 각종 문의 : 311 ∎ 오타와 경찰서 : 613-230-6211 ∎ 캐나다 이민국 : 1-888-242-2100
(2) 의료기관 연락처 ∎ The Ottawa Hospital Civic Campus ∙ 주소 : 1053 Carling Ave, Ottawa, ON, K1Y4E9 ∙ 전화 : 613-722-7000
∎ The Ottawa Hospital General Campus ∙ 주소 : 501 Smyth Road, Ottawa, ON, K1H 8L6 ∙ 전화 : 613-798-5555
∎ Toronto General Hospital ∙ 주소 : 200 Elizabeth St, Toronto, ON, M5G 2C4 ∙ 전화 : (416) 340-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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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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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th York General Hospital ∙ 주소 : 4001 Leslie St, Toronto, ON M2K 1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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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 : (416) 756-6000
∎ Toronto Sick Kids ∙ 주소 : 555 University Ave, Toronto, ON M5G 1X8 ∙ 전화 : (416) 813-1500
∎ Vancouver General Hospital ∙ 주소 : 899 West 12th Ave, Vancouver, BC, V5Z 1M9 ∙ 전화 : (604)875-4111
∎ Burnaby Hospital ∙ 주소 : 3935 Kincaid st. Burnaby, BC, V5G 2X6 ∙ 전화 : (604) 434-4211
∎ BC Children′s Hospital ∙ 주소 : 4480 Oak st. Vancouver, BC, V6H 3N1 ∙ 전화 : (604)875-2345
(3) 공관 연락처 1 캐나다대사관 ∎ 주소 : 150 Boteler Street, Ottawa, ON, K1N 5A6, Canada ∎ 전화번호 ∙ 영사과 직통 : 613-244-5030
∎ 팩스 ∙ 대사관 대표 : 613-244-5043 ∙ 영사과 직통 : 613-244-5034
∎ E-mail : canada@mofa.go.kr ∎ 홈페이지 : http://can-ottawa.mofa.go.kr ∎ 비상연락처 ∙ 담당영사 : 613-477-4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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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시간 : 월~금요일 09:00~12:00, 13:00~17:00 2 토론토 총영사관 ∎ 주소 : 555 Avenue Road, Toronto, Ontario M4V 2J7 ∎ 대표전화 : 416-920-3809 ∎ 비상전화 : 416-994-4490 ∎ 팩스 : 416-924-7309 ∎ E-mail : toronto@mofa.go.kr ∎ 홈페이지 : can-toronto.mofa.go.kr ∎ 업무시간 : 월~금 09:00~16:30 3 밴쿠버 총영사관 ∎ 주소 : Suite 1600, 1090 West Georgia St. Vancouver, BC V6E 3V7 ∎ 전화번호 : (604) 681-9581 ∎ 팩스 ∙ 대표 : (604) 681-4864 ∙ 민원실 : (604) 683-1682
∎ E-mail : vancouver@mofa.go.kr ∎ 홈페이지 : can-vancouver.mofa.go.kr ∎ 비상연락처 ∙ (604) 313-0911
∎ 업무시간 : 월~금요일 09:00~16:30 4 몬트리올 총영사관 ∎ 주소 : 1250 René-Lévesque Boulevard West, Suite 3600, Montreal,
H3B 4W8 ∎ 대표전화 : +1-514-845-2555 ∎ 팩스 : +1-514-845-1119 ∎ E-mail : montreal@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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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http://can-montreal.mofa.go.kr
아메리카
∎ 비상연락처 : +1-514-298-3008, +1-514-862-2579 ∎ 업무시간 : 월~금요일 09:00~12:00, 13:30~16:30
10 기타 (1) 날씨 국토가 광범위해 지역마다 기후가 상이하다. 오타와 지역의 경우 사계절이 있 는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으며 기상 변화가 다소 큰 편이다. 여름에도 30℃ 를 넘는 날이 많지 않으며,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는 편이고, 추울 때는 영하 2 0℃ 이하로 내려갈 때도 있다. 특히 겨울철 체감 온도는 심한 바람으로 인해 영 하 30℃ 이하로 떨어지기도 하므로 겨울 여행에는 방한복 준비가 필수다. ∎ 밴쿠버
태평양 연안에 위치하여 연중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여름에는 쾌적하고 일조 량이 많아 평균 22℃, 최고기온 27℃ 가량을 웃돌며 한국의 봄, 가을과 같은 날 씨를 보인다. 겨울은 평균기온은 3℃도로 영하권으로 거의 떨어지지 않아 눈이 쌓이지 않는다. 그러나 10월-3월 우기 동안은 레인쿠버(Raincouver)라는 별칭 이 생길 정도로 비가 매우 많이 내려 방수 제품 준비가 필수다.
(2) 교통정보 1 오타와 ∎ 버스
오타와 지역 버스는 출퇴근 때에만 시간제로 운영하는 버스와 일상적으로 운 영하는 버스로 구분되어 있어 이용하기에 다소 불편한 편이다. 시내 기본요금은 C$3.50, 시내를 벗어나는 경우 C$5.00이다. 버스 스케줄 및 경로를 검색할 때 는 www.octranspo.com을 이용하면 된다. ∎ 택시
택시는 호출하면 대부분 10분 내에 도착하고 시내 곳곳에 택시 승차대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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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용함에 불편이 없다(blue line : (1-613) 238-1111). ∎ 기차
캐나다 전국을 여행할 경우에는 cn railway 또는 via rail canada를 이용하 면 된다. ∎ 공항
국제공항(ottawa international airport)이 다운타운에서 자동차로 약 30분 거리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캐나다는 한반도의 약 45배나 될 정도로 국토 면 적이 넓어 국내 도시 간 이동도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 도로교통
고속도로를 포함한 모든 도로가 잘 되어 있으며, 교차하는 주요 도로마다 고 속도로 진입로가 있다. 일부 고속도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고속도로 이용료가 없다. 유료 고속도로의 경우에는 별도로 요금징수원이 없이 출입국에서 자동카 메라로 촬영해 별도로 요금을 청구한다. 한국과 온타리오주는 운전면허 상호 인정제도가 있어 시력 테스트를 거쳐 한 국의 운전면허증을 해당 지역 운전면허로 바꿀 수 있다(단, 단기 여행객 제외, 한국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받아 오면 절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자동차의 진행 방향은 우측통행이다. 교통 법규를 위반하면 벌칙이 상당히 엄 격한 편이다. 사거리 정지 신호에는 ‘All way stop’과 일반 ‘Stop’의 두 종류가 있다. ‘All Way Stop’ 표시가 있으면 사거리에 진입한 모든 방향의 자동차는 정 지 의무가 있으며, 사거리 정지선에 먼저 도착한 차량 순으로 진행한다. ‘Stop’ 표시는 정지 신호가 있는 도로에서 접근하는 차량만 정지 의무가 있으며, 정지 신호가 없는 도로의 자동차가 완전히 통과한 후에 진행하라는 표시이다. 보행자가 횡단보도의 버튼을 누를 경우 기둥 또는 줄에 달린 노란색 등이 반 짝인다. 이 경우 진행 중인 자동차는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 스쿨버스가 정지하 면 스쿨버스 옆에서 ‘Stop Arm’이 펼쳐진다. 이때에는 중앙분리대가 없는 반대 편 차선을 진행하는 차량을 포함하여 모든 자동차가 정지해야 한다. 특히 스쿨 버스 뒤에서 진행하는 차량은 스쿨버스 20m 전에 정지할 의무가 있다. 긴급차 량이 출동하는 경우 차량을 우측 길로 멈춰 세워 길을 비켜줘야 한다. 소방차나 앰뷸런스를 150m 이내에서 뒤따라가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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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Ⅱ
2 토론토
아메리카
∎ 대중교통
Toronto Transit Commission(TTC)는 2017년 미국 대중교통협회상 (American Public Association’s Award)을 수상, 북미 최고의 대중교통 시스 템으로 평가 받고 있다. 지하철, 버스, 노면 전차로 구성된 TTC는 토론토 시내 에서 단일 요금제를 채택, 기본요금으로 한 목적지까지 환승이 가능하며, 반드 시 요금 지불 증명인 Proof-of–Payment(POP)를 소지하여야 한다. 요금은 현 금 또는 지정된 정류장 및 지하철역에서 토큰이나 패스를 구입, 승차 가능하다. 토론토시는 ‘18.8.26부터 Presto Card(선불교통카드) 소지자에 한해 ‘시간 요 금제’를 시행, 2시간 동안은 탑승 횟수와 방향, 환승에 관계없이 기본요금으로 토론토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 요금 - 현금 : 1회 $3.25(정확한 지정요금 지불 필수, 거스름돈 없음) - 토큰 : 1회 $3.00(3개 이상 구입할 시) - Presto : 1회 $3.00 ※ 광역토론토(GTA)에서 공용되는 충전식 교통카드인 Presto 카드 충전은 온라인, 전화, 지하철 기계 등으로 충전 가능
- Day Pass : $12.50 - Weekly Pass : $43.75 - Monthly Pass : $146.25 - 어린이(12세 이하) : 무료
∎ 택시
택시는 주로 Call Taxi로 사전에 택시회사에 연락, 호출해야 한다. 노상에서 택시를 잡을 수도 있으나 불편하다. 최근 스마트폰 앱(예: Uber, Halo 등)으로 택시를 호출하는 방법이 토론토에서 가장 인기가 있다. 빠르게는 1분, 러시아워 에도 5-10분 만에 택시가 도착하며 택시의 위치를 GPS로 보고 후에 영수증을 E-mail로 받아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택시 요금 지불시 10% 정도의 팁을 주는 것이 관행이다. ※ 택시회사 연락처 ∙ Beck Taxi(416-751-5555) ∙ Crown(416-750-7878) ∙ Airport Taxi(416-843-1222) ∙ Emerald Taxi(416-590-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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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몬트리올
몬트리올은 간선도로와 버스,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 시설이 비교적 잘 갖 추어져 있으며, 하나의 티켓으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자 동차 운전 시 적색신호에서 우회전이 금지되어있고, 전 좌석의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되어 있다. 특히, 음주운전은 형사처벌 대상이므로 주의가 요구된다. 4 밴쿠버
밴쿠버의 대중 교통수단은 일반버스(BC Bus), 지하철(Sky Train) 및 Seabus (연락선으로 밴쿠버와 노스 밴쿠버 간 운행) 등 3종류로 나눠지며 승차권은 상 호 통용 가능하다. 교통카드인 Compass Card는 지하철역, 편의점, 드럭 스토 어 등에서 구입 가능하며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거리에 따라 3개 구 간으로 구분된다(예: 1구간 요금 C$2.85). 택시는 Call Taxi제로 사전에 연락 하여 호출한다. 호출 시 이름과 주소를 알려주며 미터 요금의 10~15% 정도를 팁으로 지불한다.
(3) 기타 1 한국과의 시차 ∎ 오타와/토론토/몬트리올
캐나다의 서머타임 기간 중(3월 둘째 주 일요일~11월 첫째 주 일요일) 한국 과의 오타와의 시차는 13시간(서머타임 해제 기간 동안은 14시간)이다. 따라서 서머타임 기간 중의 오타와 정오는 한국의 다음날 오전 1시이다. ∎ 밴쿠버 ∙ 한국기준 : -17시간(단, 서머타임 적용 시 –16시간)
2 전력 사용
사용전압은 110V/50Hz로 우리나라와의 차이가 있어 모터를 사용하는 전기 제품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3 환전
캐나다의 화폐단위는 Dollar와 Cent(1Dollar는 100cent)이다. 지폐는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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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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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20, $10, $5의 5종이 있다. 동전은 $2(Toonie), $1(Loonie), $25(Quarter),
아메리카
$10(Dime), $5(Nickel)이다. 1센트 동전은 2013년 배포가 중단되었고 현금거 래에서는 반올림하는 등 더 이상 쓰지 않지만 크레딧 등 비현금 거래에서는 계 속 사용된다. 작은 가게에서는 $100 또는 $50 지폐는 받지 않으므로 미리 잔돈 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환전은 일반 은행에서 가능하며, 큰 도시의 다운타운에는 사설환전소도 있다. ※ $1USD = $1.1106CAD(2014.9.25 Bank of Canada 환율)
4 통신 ∎ 우편
우편물은 국내우편 및 국제우편물을 막론하고 우체국을 통해 발송된다. 수령 은 편지와 소포물 모두 주소지까지 배달이 되나, 소포물이 배달될 때 본인이 집 에 없을 경우 직접 우체국에 가서 신분증을 보여준 후에 찾을 수 있다. ※ 오타와-서울 간 우편배달 소요일 ∙ 일반국제우편 : 2~3주 ∙ DHL : 약 3~4일 정도 ∙ 오타와-서울 간 우편요금 - 일반우편 : 0~30g : 캐불 1.80, 30~50g : 캐불 2.58, 50~100g : 캐불 4.20
∎ 전화 ∙ 오타와 휴대전화나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어 있어 오타와 시내에 카드식 공중전화와 일반 공중전 화의 숫자가 매우 적다. 공중전화 이용 시 시내통화 요금은 50센트이다. 상담원과 통 화를 원하면 0을 누르면 되고 응급전화 911은 무료이다. ∙ 토론토 - 시내 전화 통화 : 지역번호 416 혹은 647(기타 GTA 지역번호 905, 289 등) - 핸드폰 : Rogers, Bell, Telus 등이 대표적인 핸드폰 서비스 공급회사들이 스마트폰 정액 제 플랜이 있다. 그밖에 Fido, Wind, Koodo 등 비교적 플랜의 저렴한 회사들도 있다. ∙ 밴쿠버 - 시내 전화 통화 : 지역번호 604 또는 778 누르고 전화번호 누름 - 시외 전화 통화 : 전화번호 앞에 1을 추가로 누름 ※ 예 : 밴쿠버 시내에서 밴쿠버총영사관으로 전화 : 604-681-9581 ※ 밴쿠버 시내에서 캐나다대사관(오타와 위치)으로 전화 : 1-613-244-5010
- 밴쿠버 시내에서 오타와대사관으로 전화 : 1-613-24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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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으로 전화할 경우 : 011+82(국가번호)+지역번호 ※ 예 : 서울(지역번호:2)로 전화할 경우 : 011+82+2+전화번호 경기도(지역번호:031) : 011+82+31(0빼고)+전화번호
- 호텔에서 전화할 경우 : 각 호텔마다 외부로 전화하기 전 누르는 고유번호 누른 후, 전화 번호 누름
∎ 인터넷 사용 현황
오타와 시내에 PC방이 여러 곳 있으며, 전용회선을 통한 인터넷 이용이 가능 하다. 무선인터넷이 가능한 카페가 많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으로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5 신용카드 사용
대부분의 호텔, 레스토랑, 택시에서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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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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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코스타리카
1 개황
∙ ∙ ∙ ∙ ∙ ∙ ∙ ∙ ∙
수 도 : 산호세(인구 34만 명) 인 구 : 500만 명 면 적 : 51,100㎢(한반도의 1/4) 민족구성 : 백인 및 메스티조(94%), 흑인(3%), 기타(3%) 종 교 : 가톨릭(76%), 개신교(14%) 시 차 : 우리시간 -15 언 어 : 스페인어 1인당 GDP(’17년) : 11,824불 수출입 현황(’17년) : 수출 110.69억불, 수입 165.75억불
2 문화적 특성 (1) 평화, 환경, 행복의 나라 코스타리카는 중미에 위치한 나라로 아래로는 파나마, 위로는 니카라과 사이 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대서양을 접하고 있다. 코 스타리카는 미주대륙에서 가장 오랜 민주주의와 평화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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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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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환경이 특히 아름다워 “미주대륙의 스위스”라고 불리기도 한다. 국토면적은
아메리카
한반도의 1/4 수준이지만, 전 세계 동・식물 종의 5%가 서식, 세계에서 가장 다 양한 자연환경을 보유한 국가이다. 이러한 천혜의 생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코스타리카 정부는 국토의 약 25%에 해당하는 지역을 보호지역, 국립공원 등으 로 지정하고 있으며, 매년 2-3백만 명의 외국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1949년 군폐지 조항을 헌법에 명시한 평화 애호국으로서, 국방 에 투입될 예산을 교육 및 보건 분야에 중점 투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 기 회가 확대되었고, 안정적 중산층이 생겨났으며 이는 다시 정치・경제의 안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미 국가 중 국민소득이 파나마에 이어 2번째로 높을 뿐 아니 라(11,824달러/2017년), 생활 및 교육 수준, 민주주의, 경제와 사회 안정 등의 측면에서도 중미 최고 수준이다. 영국의 신경제재단(NEF : New Economics Foundation)이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국가별 행복 지수에서 2009년, 2012년 및 2016년에도 코스 타리카가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자리 매김했다. 이 재단은 국민들의 기대수명, 복지, 생태공간, 불평등 지수 등 4가지 분야를 종합해 국가별 행복지수(Happy Planet Index)를 산출했는데, 그 결과 코스타리카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2) 전통과 문화 다양성 존중 1 문화 일반
코스타리카는 중미의 작은 나라이지만 스페인어와 더불어 영어가 잘 통하는 국가이며, 미국과 비슷하게 다인종 사회이기도 하다. 코스타리카는 전통을 존중 하고 다양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 중국이나 인디오 원주민처럼 아주 상이 한 문화와 사고방식도 있다. 코스타리카는 교육열이 높아 문맹률이 3.2% 남짓 으로 매우 낮고, 중등교육까지 무상의무 체계이며 대학진학률도 40% 정도로 높 은 편이다. 자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여타 중남미 국가들보다 강하고, 산호세가 2006 년 이베로 아메리카의 문화 수도로 지정된 바 있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코스타 리카 국제예술제는 중미 최대의 예술제로, 2012년에 한국을 주빈국으로 하여 개최된 13차 예술제에는 24개국에서 2,500여 명의 예술가들이 참가하였다. 코스타리카 문화는 대중적 성격이 강하다. 그러나 사회 주류층과 공식 문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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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은 일반 대중문화를 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어, 공식 문화 행사는 일반 국민들이 원하는 것과 다른 경우가 많다. 2 영화
코스타리카 영화산업은 큰 규모는 아니나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2010년대에 들어 제작량이 크게 늘었다. 중미영화사 전문가인 Maria Lourdes Cortes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코스타리카에서 평균 6편의 장편영 화가 제작되었다. 2018년에는 12편의 자국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가장 인기를 끈 코스타리카 영화로는 Maikol Yordan de Viaje Perdido, Violeta al Fin, El Regreso, Gestacion 등이 있다. 2017년 제22회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Violeta al Fin”이 “비올레타, 결국은”이란 이름으로 한국 국민에 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하였다. 코스타리카 영화원에서는 2012년부터 매년 하반기 코스타리카국제영화제 (CRFIC)을 개최하고 있다. 3 연극
식민지 시대에는 포교를 위한 종교극 행사가 열렸다. 독립 후에는 스페인, 이 탈리아, 프랑스에서 극단들이 들어와 주로 수도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산호세의 첫 대형 극장인 시립극장은 19세기 후반에 세워졌으나 1888년 지진으로 무너 졌다. Variedades 극장, 국립극장 등은 오늘날까지 연극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공연을 제공한다. 4 음악
코스타리카 국립교향악단은 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며 미주대륙에서 가장 인정받는 오케스트라 중 하나이다. 이외에도 국립심포니합창단, 국립서정악단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음악교육청(SINEM)은 빈곤지역 청소년 음악교육을 위해 전국 각지에 60여 개의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아메리카 춤에 대한 열기가 강하게 느껴지는 열대음악도 코스타리카인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는데, 살사, 메렝게, 레게리듬은 비주류 지역에서도 많이 접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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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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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음식
아메리카
코스타리카의 식단은 크게 인디오 원주민, 스페인, 아프리카 등 3가지 문화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 원주민의 진흙식기와 스페인의 냄비, 아프리카 문화의 창 조성 및 그 후 코스타리카 땅에 도착한 여러 민족들의 문화가 한데 어우러져 만 들어진 혼합문화라고 할 수 있다. 인디오와 스페인의 혼합을 가장 잘 보여주는 코스타리카 음식은 고깃국(olla de carne)인데, 흰 쌀과 토르티야를 곁들여 뜨겁게 먹는 음식이다. 아침 식사로 즐겨 먹는 가요 삔또(gallo pinto)는 유럽의 쌀에 원주민의 팥을 넣어 요리한 음식이며,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까사도(casado)는 유럽의 쌀과 원주민의 팥, 삐까디요(잘게 썬 고기 요리), 야채, 튀긴 바나나(아프리카 문화) 등을 혼합한 그 야말로 다양한 문화가 잘 버무려진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3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코스타리카는 자국 문화 수준에 대한 자부심이 강하다. 중남미에서 수준급의 교향악단을 보유한 몇 안 되는 국가에 속하며, 중미에서 유일하게 국제예술제를 개최하고, 빈곤지역 청소년 음악교육을 최초로 시행한 국가이기 때문이다. 세계 적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중미지역의 문화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강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부심을 손상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 사회 주류층과 문화기관의 보수적 성향도 유의해야 한다. 이들은 자국 전통문 화와 클래식 문화를 선호하며 일반 대중문화는 격이 떨어지는 것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어, 우리의 대중문화 전파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4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코스타리카 내 한류는 2000년대 초반 한국드라마 방영에서 시작되어 영화와 K-Pop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으며, 한국 문화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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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에는 UNA대학교에 한국어 강좌가 2013년에는 코스타리카 대학(UCR) 에 한국학 및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었다. 2014년 11월에는 국립기술대학교 (UTN) 내에 세종학당이 개설되어 한국어 및 한국문화를 보급하고 있다. 2016 년 말에는 코스타리카 대학 「한국・동아시아학 강좌」 건물 안에 한국문화복합전 시관인 「코리아 코너」가 개설되었다. 현재 코스타리카에는 K-Pop, K-Drama 팬클럽, 한국문화동호회 등 수십개 클럽의 자발적 한류동호회가 결성되어 있으 며, 태권도연맹(수련생 2만 5천여 명), 한국어수강생(250여 명)들도 한류 지지층 을 형성하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1 한국어
대사관의 지원으로 2011년 2월 UNA(Universidad Nacional) 대학에 중남 미에서는 6번째로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었다. 당시 기초강좌에 70여 명이 수강 을 신청했으며, 현재는 4개 강좌(기초2, 중급2)에 1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2013년 8월에는 최대 국립대학인 코스타리카대학(UCR)에 한국학 강좌와 한 국어 강좌가 개설되었고, 2014년 11월에는 국립기술대학교(UTN)내에 세종학 당이 개설되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보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대사 관은 한국어 시험(TOPIK) 시행 등 한국어 보급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 K-Pop
BTS, 빅뱅, CNBLUE, JYJ, MONSTA X 등의 그룹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많 은 코스타리카 팬들이 Facebook을 중심으로 팬클럽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수십개의 K-Pop 팀들이 구성되어 자발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2012년 Psy의 ‘강남스타일’에 이어 2018년에는 BTS가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키며 코스타리카 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제는 방송에서도 K-Pop을 자주 들을 수 있으며, K-Pop을 전문적으로 방송하는 인터넷 싸이트(Radio KPOP CR)도 생겼다. 대사관에서는 2012년부터 7년 연속으로 K-Pop 경연대회를 개최하였고, 2013년 우승자인 Johnny Howell은 한국 본선 노래 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 였다. 팬클럽들도 자체 정모 또는 Festival을 개최하는 등 K-Pop에 대한 인기 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4년 5월에는 ‘루나플라이’ 그룹이 K-Pop 그룹으로서는 처음으로 코스타리카에서 공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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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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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라마
아메리카
2001년 <별은 내 가슴에>가 국영방송에서 방영된 이후 <이브의 모든 것>, <가을동화>, <겨울연가>, <천국의 계단>, <내이름은 김삼순>이 연속 방영되었다. 가장 인기를 끈 것은 2009년 방영된 <대장금>으로, 당시 시청자들은 방송국과 대사관에 전화 및 메일로 뜨거운 반응을 보내왔으며, 한국 문화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표했다. <대장금>은 우리의 복식, 음식, 건축, 풍습 등을 바탕으로 이국 적인 문화에 대한 관심을 끌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한 시청자는 신문에 한 류에 대한 한 페이지 분량의 기고를 싣기도 했고, 이후 여러 차례 더 방영될 정 도로 인기가 높았다. 2012년 11월에는 <내조의 여왕>이 방영되었고 언론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소감을 보내오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반향을 일으켰다. 2013 년 5월에는 상업방송인 채널9에서 <아가씨를 부탁해>가 방영되었으며, 국영방 송을 통해 6월에 <내조의 여왕> 2차 방영, 8월에 <드림하이>의 방영을 추진하 였다. 2014년 10월과 2015년 1월에는 국영방송에서 <공주의 남자>를 방영 및 재방영하였다. 또한 2015년 9월과 2016년 8월에는 <시크릿 가든>을 국영방송 에서 방영 및 재방영했다. <기황후> 또한 2015년에 국영방송에서 방영을 시작 하여 2018년에도 재방영되었다. 4 영화
1994년 2월 <할리우드 키드의 생애>가 코스타리카 극장 최초로 상영되었다. 현재는 매년 하반기에 Magaly 극장에서 대사관 주최 한국영화제 행사가 개최되 고 있다. 넷플릭스, 인터넷 등을 통해 한국 영화를 접하는 코스타리카 한류 팬들 도 상당한 숫자이다. 2011년 11월에는 배우 윤정희가 방문하여 칸 영화제 수상작인 <시> 감상회 를 개최하고 코스타리카 영화관계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012년과 2014년에는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 계기에 한국영화를 상영한 바 있다. 5 한식
드라마 <대장금>의 인기에 힘입어 현지인들의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증가 했으며, 특히 대사관이 지난 2009~2012년 주최한 한식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 수도권에 있는 한국식당을 찾는 현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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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증가하고 있다. 2012년과 2014년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에서도 한식 판매 부스가 현지인들의 높은 인기를 누렸다. 6 태권도 보급 현황
코스타리카는 인구 500만에 태권도 수련생이 2만 5천여 명에 달해 중미 최 대 규모이며, 5대 대중 스포츠로 각종 국제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인기가 높다. 이들은 태권도 수련과 함께 한국 문화를 즐기는 한류 지지층이다. 대사관은 코 스타리카 태권도연맹과 매년 전국 규모의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여 약 1 천 5백 명의 선수와 3천 명의 관중이 참여하고 있다. 2012년 3월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에서는 태권도에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목시킨 K-Tiger 공연이 열 광적인 인기를 누렸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K-Pop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매력적 요소로 작용한다. 드라마와 영화의 경우 코스타리카인들의 일상과 대비 혹은 공감할 수 있는 대본의 매력, 배우들의 외모와 연기력이 가장 큰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한 이야기 속에 로맨티시즘, 액션, 코믹 요소가 잘 뒤섞여있는 점도 다른 중남미 국가나 미국 드 라마와 다른 매력 요인으로 작용한다. 현대적인 요소와 함께 우리의 전통 문화 의 신비스러운 요소도 매력으로 작용하며, 특히 우리가 현대와 전통을 잘 조화, 발전시키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코스타리카 내 한류 동호회는 K-Pop, K-Drama, 한국문화동호회 등 수십개 클럽으로 형성되어 있다. 한류스타 용품을 판매하고 자체적으로 페스티벌을 개최 하는 소규모 프로모터도 있어 2017년 3월에는 민간 프로모터(Imperio Anime) 가 독자적인 행사(Byeol Festival K-Pop)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한국어 강좌 수강생 모임, 태권도연맹도 한류 지지층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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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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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인터넷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대사관이 주최하는 다양
아메리카
한 한국문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 주요 동호회별 현황 1 Asian Store Costa Rica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시아문화 동호회 7,297명 www.facebook.com/asian.store.costa.rica ∙ K-Pop 관련 물품 판매
2 Big Bang Costa Rica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빅뱅 팬클럽 6,909명 https://www.facebook.com/Big-Bang-Costa-Rica-2127476354 76170/ ∙ 가수활동, 사진, 동영상 등 관련 정보교환
3 BTS Costa Rica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BTS 팬클럽 6,750명 https://www.facebook.com/cr.bts/?ref=br_rs ∙ 가수활동, 사진, 동영상 등 관련 정보교환
4 Fans de K-Dramas en Costa Rica 성격 Likes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Drama 팬클럽 4,905명 www.facebook.com/FansdeKDramasenCostaRica ∙ 한국드라마, 음악, 영화, 음식 등 정보 공유, 2016 Quiz on Korea 코스타리카 예선 우승자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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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Radio K-Pop CR 성격
K-Pop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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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www.facebook.com/RadioKpopCR ∙ (온라인) 가수활동, 사진, 동영상 등 관련 정보교환
6 YJ Costa Rica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JYJ 팬클럽 3,235명 https://www.facebook.com/JyjCostaRica/ ∙ 가수활동, 사진, 동영상 등 관련 정보교환
7 Eventos Kpop en Costa Rica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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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or un Centro Cultural Coreano en CR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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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Play K-Pop crc 리치 버거 성격
K-Pop 동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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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코스타리카
Ⅱ
10 K-Pop (Costa 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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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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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KPop Dance C.R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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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Sweet Kpop C.R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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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Triple S Costa Rica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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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CNBLUE’s Boices Costa Rica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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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7
15 BBC Costa Rica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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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K-Pop World in CR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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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MONTA X Costa Rica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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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Super Junior Costa Rica Official Fan Club!! 성격
슈퍼주니어 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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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코스타리카
Ⅱ
6 최근 주요 문화행사
아메리카
1 행사명: K-Pop WORLD FESTIVAL 코스타리카 예선전 ∎ 일시 및 장소: 2018.6.23(토) 내셔널오디토리움 ∎ 주관 및 주최 : 주코스타리카대사관, 창원시, KBS 등 ∎ 행사 내용 : 1차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20팀 62명이 1라운드(20팀)와 2라운
드(1라운드 통과 6개팀)에 걸쳐 K-Pop 가창/퍼포먼스를 경연. 부대행사로 한국 문화・관광 및 K-Pop 관련 상품 홍보 부스 설치 2 행사명: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 국립극장 공연 ∎ 일시 및 장소: 2018.8.19(일) 국립극장 ∎ 주관 및 주최 : 주코스타리카대사관, 전라북도립국악원 ∎ 행사 내용 : 초청인사(정관계, 문화계 인사 및 외교단 등) 및 일반시민들 앞에
서 전통무용 공연 개최. 3 행사명: 전라북도립국악원 무용단 국립대학 공연 ∎ 일시 및 장소: 2018.8.21(화) 국립대학(UNA) ∎ 주관 및 주최 : 주코스타리카대사관, 전라북도립국악원 ∎ 행사 내용 : 2010년 코스타리카에서 최초로 한국어 강의가 설치된 국립대학
강당에서 전통무용 공연 개최 4 대사배태권도대회 ∎ 일시 및 장소: 2018.10.13-14 국립경기장 ∎ 주관 및 주최 : 주코스타리카대사관, 코스타리카태권도협회 ∎ 행사 내용 : 양일간 1,500여 명의 수련생(선수)들이 체급별, 수준별로 대련 5 한국영화제 ∎ 일시 및 장소: 2018.11.14-17 Cine Magaly ∎ 주관 및 주최 : 주코스타리카대사관 ∎ 행사 내용 : 한국영화제(KF 비주얼 코리아) 개최
459
7 여행정보 (1) 비자 사증면제협정 90일이 체결되어 있어 여행객이나 공연자가 체류기간 내 수익 이 없는 경우, 별도의 비자를 소지하지 않고 입국가능하다. 1 출입국 유의사항
면세품의 한도는 상업적 목적이 아닌 옷, 보석, 악기, 의약품, 휠체어(환자의 경 우), 장난감, 스포츠용품, 책, 음반의 경우 여행의 목적과 수준에 합당한 정도의 양, 카메라, 비디오, 휴대용 음향기기, 휴대용 컴퓨터, 라디오, 휴대용 TV, 타자기, 계산기는 각 1대, 필름(카메라, 비디오 등의 경우)은 6통이다. 개인적인 사용목적 을 벗어나는 물품에 대해 500달러까지는 실제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여권에 스탬 프를 찍는 경고만으로 반입이 가능하다. 경고를 받은 사람이 이후 6개월 안에 다 시 개인물품 이외 물품을 들여올 경우에는 소액의 경우라도 관세가 부과된다. 공항 내부 면세점은 소규모로서 코스타리카 특산품인 커피나 목각품 이외에 는 구매할 만한 상품이 많지 않다. 모든 사람들은 미화 1만불 이상의 현금 혹은 유가증권을 보유하고 있을시 신고해야 하며, 준수하지 않을시 압류된다.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의료기기 및 의약품은 반입이 허용되나 처방전을 지참해야 한 다. 사탕 또는 초콜릿은 2kg 이내, 술은 1인당 5리터, 담배는 1인당 500g까지 반입이 허용되며 과일, 육류, 채소류, 무기류는 반입이 허용되지 않는다. 2 황열병 예방접종
코스타리카 정부는 2007년 7월부터 남미와 아프리카의 20개국에서 입국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최소 입국 10일 전에 접종한 황열병 예방접종 카드를 출발지 공 항에서 제시하도록 하고 있다. 해당 국가를 거쳐서 코스타리카에 입국하는 여행 객은 반드시 황열병 예방 접종을 완료하고 예방 접종 카드를 준비해야 한다. 아프리카 지역 13개국은 앙골라, 베냉,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콩고민주 공화 국, 가봉, 감비아, 기니, 라이베리아, 나이지리아, 시에라레온, 수단, 가나이며, 남미 지역 7개국은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 이아나이다.
46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코스타리카
Ⅱ
3 주한코스타리카대사관 연락처
아메리카
∎ 주소 : 우편번호 04535,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97 고려대연각타워 902호 ∎ 전화번호 : (02) 707-9249 ∎ 담당영사 : Sofia Salas Monge
(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남색(여행유의)
외교부는 △최근 마약 중개지로 부상, △자연재해(화산 및 지진활동), △바이러 스 감염(지카, 댕기열, 치쿤구니야 열병) 등에 따른 안전 문제를 감안하여 2017년 8월 부로 코스타리카 전지역에 대해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했다. 2 사건・사고의 현황
코스타리카는 중남미에서는 비교적 치안이 양호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미국 국무성은 코스타리카에서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행자들이 자주 희생자 가 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범죄는 소매치기나 가택과 차량 침입 등 폭력과 무관한 범죄이지만, 최근 들어서 범죄자들이 폭력을 사용하려는 경향 이 늘고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절도, 강도 등 범죄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리적 특성상 미국행 마약유통의 중개지로 부상하여 2012년 이후 살인사건이 증가 추 세로 매년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2018년 8월 스페인 여성관광객 피살사건 이후 스페인 외교부도 코스타리카 방문객들에게 안전상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연말에 는 치안불안이 더욱 심각해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야간에 도심지 를 혼자 다니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주택에서도 강도의 침입에 대비하 는 것이 좋다. 세일즈 출장자의 경우 시내(특히, 구시가지)에서 노상강도를 당하 는 경우가 가끔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시내택시에는 빨간색 차체에 노란색 표시등을 부착한 일반 택시 이외에 택시면허 없이 운행하는 차량이 운행되고 있 으나, 가급적 정식 택시, 전화로 호출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자연재해
코스타리카의 자연재해는 지진, 화산폭발, 태풍, 홍수가 대표적이다. 지진은 2009년 1월에 진도 6.1의 지진이 발생하여 2명 실종, 20여 명 사상자가 발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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였고, 2012년 9월에도 진도 7.6도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 았다. 2도 이상 지진은 매년 50회 정도 발생한다. 1963년 이라수 화산이 분화하여 2년간 활발한 활동을 보이면서 국토의 절반 에 재 먼지가 날아들고 재가 섞인 비가 내린 바 있다. 1968년에는 아레날 화산 이 폭발하여 78명이 사망하고 인근 Tabacon 및 Pueblo Nuevo 지역이 파괴 되었다. 2014년 10월 Turrialba 화산이 150여년 만에 최대 규모로 분화하였으 며, 이후 2018년 초까지 지속적인 분화활동을 보였다. 코스타리카에서 두 번째 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 국립공원인 Poas 화산의 경우, 2017년 4월 활발한 분화 활동으로 인해 페쇄되었다가 2018년 8월 재개장되었다. 우기에는 태풍과 홍수로 인해 도로 유실, 산사태, 가옥침수 등 피해가 가끔 발생하고 있다. 2016년 11월 허리케인 오토에 이어 2017년 10월 허리케인 네 이트로 인해 상당한 피해가 초래되었다. 4 유의해야 할 지역
대서양 연안의 리몬 지방이 치안이 가장 불안한 지역이다. 10만 명당 피살률 이 3배 인구를 가진 산호세보다도 높은 비율이며 무기 압수량도 전국 최대 수치 를 기록하고 있다. Limon시, Pococi시 등에서 특히 피살률이 높으며, 피살자 의 대부분이 범죄 그룹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8 현지 문화 (1) 미팅 미팅을 위해서는 사전에 일정을 정해서 하고 불필요하게 긴 시간을 소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기에는 비가 올 것에 대한 대비도 해야 한다. 사전 점 검도 필수적이다.
(2) 이름 부르기 및 표기 방식 이름은 통상 이름1 이름2 성1(아버지) 성2(어머니)로 구성되는데, 이름1과 성 1을 주로 부른다. 젊은 세대는 이름1만 가지고 있는 경우도 많다.
46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코스타리카
Ⅱ
남성은 Sr, 여성 기혼자는 Sra, 여성 미혼자는 Srta를 붙여서 표기한다.
아메리카
(3) 첫 만남 남자 간, 남녀 간에 첫인사는 오른손으로 악수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친할 경우에는 오른손으로 악수를 하며 친근감의 표시로 왼손으로 상대의 어깨를 가 볍게 두드리기도 한다. 남녀 간 또는 여자들 간에는 오른뺨을 마주대면서 입술 로 ‘쪽’ 소리를 내는 인사가 일반적이며, 친할 경우에는 한손 또는 양손으로 포 옹을 하며 같은 방식으로 인사를 한다. 또한 모르는 사람일지라도 눈이 마주칠 경우, 부정적인 의도가 없음을 나타내 는 표현으로 미소와 함께 가볍게 눈인사를 한다.
(4) 비즈니스 관계 형성 1 코스타리카인의 성향
코스타리카인의 느긋한 성향에도 불구, 한국과의 거래에 있어 가격, 품질 못 지않게 신속한 납기가 중요한 경쟁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적정 기업규모 를 보유하고 적정 재고를 통해 신속한 영업능력을 갖춘 파트너를 발굴하는 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 업체들은 제품 경쟁력은 확보하고 있으나, 제품 외적인 부분 을 등한시 한다는 평가가 있어 이에 대한 보완이 요청된다. 우선, 새롭게 시장에 소개된 제품을 선택할 때, 고객들이 상당히 어려운 의사결정을 거치는 것을 감 안하여, 세일즈맨들이 소매상이나 일반 소비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사 전교육과 홍보자료를 충분히 지원할 필요가 있다. 2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코스타리카 수입상과 계약 체결 시 특별히 유의할 점은 없으며, 국제 관행대로 계약을 맺고 변호사 공증을 받는 것으로 계약 체결은 충분하다. 하지만 코스타리 카에는 한국의 상사 중재원과 같은 별도의 무역 분쟁 중재원이 없기 때문에, 당사 자 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인데, 이 경우 최소 2~5년의 시간이 소요되고 법원 판결 후에도 대금회수가 쉽지 않기 때문에, 계약서 하나만 의지하여 대금 결제 방법을 결정하는 것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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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만찬 큰소리로 대화하지 않으며, 화를 내거나 소리를 지르지 않는 것이 상식이다. 음주 시 같은 잔으로 여럿이 함께 마시는 일은 없으며, 술을 강권하지 않는다.
(6) 팁문화 1972년에 아메리카에서 제정한 ‘팁에 관한 법’을 통해 식당이나 주점, 기타 유사업종이 총 소비금액의 10%를 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하였다. ‘서비스 10%’으로 명명된 이 봉사료는 업주의 수입이 아닌 종업원의 수입으로 연결되도 록 하였다. 식당이나 호텔 등의 계산서에 13%의 부가세와 10%의 봉사료를 포함해 청구 하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팁을 지불할 필요가 없으며, 여타 경우의 팁 관행은 아 래와 같다. ∙ 공항 포터 : 가방 1개당 미화 1~2불 정도 ∙ 호텔 청소 : 미화 2~3불 정도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종합 긴급 정보 및 구조 지원 센터 : 911(911센터에서 각 긴급상황에 맞춰
경찰/소방차/응급차 등 필요지원 제공) ∎ 경찰서 : 1117 ∎ 화재시 : 1118 ∎ 전화 고장 시 : 1119 ∎ 수도 : 800-737-6783 ∎ 전기 : 1126
(2) 의료기관 연락처 ∎ 긴급구조(앰뷸런스) 요청 : 911
46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코스타리카
Ⅱ
∎ 시마병원(Hospital CIMA) : 2208-1000
아메리카
∎ 비블리까병원(Clínica BIBLICA) : 2257-5252/800-911-0800 ∎ 멕시코병원(Hospital México) : 2242-6700 ∎ 칼데론과르디아병원(Hospital Calderón Guardia) : 2212-1000 ∎ 어린이 병원 : 2523-3600
(3) 주코스타리카대사관 연락처 ∎ 주소 : 400 metros norte y 200 metros oeste, del Restaurante Rostipollos,
Urbanización Trejos Montealegre, San Rafael de Escazú, San Jose, Costa Rica ∎ 전화번호 : (506) 2588-0852, 0848, 0804, 0845 ∎ 팩스 : (506) 2588-0760 ∎ E-mail : koco@mofa.go.kr ∎ 홈페이지 : cri.mofa.go.kr ∎ 비상연락처 ∙ 당직, 사건・사고, 일반민원 : 8410-3145
∎ 업무시간 : 월~금요일 08:30~12:30, 14:00~17:00
10 기타 (1) 날씨 코스타리카는 아열대 지역에 있으며 우기와 건기, 두 가지 계절이 있다. 건기 는 일반적으로 11월 하순에서 4월까지이며 우기는 나머지 시기 전체이다. 카리 브해 연안은 일 년 비가 많이 내린다. 기온은 거의 변하지 않으며 온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주로 고도이다. 산호세는 1150m 높이에 있어 현지인들이 영원한 봄 이라고 부르는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최저 기온은 평균 15도이고 최고 기온은 평균 26도이다. 해안지방은 밤에 평균 21도, 낮에는 30도를 넘으며, 습도도 높 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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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통정보 1 대중교통 ∎ 택시
코스타리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관계로 여행자의 교통수단으로 택시 이 용이 가장 적합하다. 코스타리카 택시는 빨간색으로 차체 상부에 TAXI 표시를 부착하고 다니며, 측면에 차량번호를 표기하고 있다. 도로에서는 택시 영업 허 가를 받지 않은 자가용 차량들이 불법영업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하며, 택시강도 위험도 상존하고 있으므로 거리에서 택시를 세우는 것보다 전화 로 호출하는 것이 호출과정이 기록에 남기 때문에 더 안전하다. 택시는 미터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기본요금은 세단형 택시의 경우 처음 1km 까지 645콜론, 그 후 매 1km마다 610콜론씩 추가된다. 공항에는 공항택시가 별도로 있으며, 일반적으로 목적지 위치에 따라 보통 20~40불 사이의 요금이 부과된다. Uber의 경우 합법화는 되지는 않았으나 일반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코스타리카에는 번지수 등 주소가 이용되지 않고 주소 표기방법은 부근의 특 징적인 건물을 지정하고 그 건물로부터 동(서)쪽으로 몇 미터, 남(북)쪽으로 몇 미터, 이런 식으로 표기되어 있어 한국인에게는 생소하지만, 현지에서 이용되는 주소를 택시 기사에게 줄 경우,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 버스
버스노선이 산호세 중심으로 되어있어 다양하지 않고 운행시간이 불규칙하며 기차와 택시와의 연계성이 부족하다. 이에도 불구하고, 버스는 현지인들에게 가 장 저렴하고 많이 사용되는 교통수단이다. ∎ 기차
기차는 산호세-벨렌, 산호세-카르타고, 산호세-알라후엘라, 산호세-에레디아 구간 등 4개 노선이 있다. 일반대중에게는 버스 다음으로 경제적인 교통수단으 로 인식되고 있다. 2 도로교통
한국과 코스타리카 간 상호운전면허가 인정되어, 우리나라의 운전면허증으로 코스타리카에서 3개월간 운전이 가능하며, 3개월 이상 체류 시에는 코스타리카
46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코스타리카
Ⅱ
면허증으로 교환해야 한다.
아메리카
코스타리카 교통부에서는 교통안전 질서 확립과 사고예방을 위하여 운전자 포인트 제도를 시행하여 법규 위반 시 벌금을 징수하고 있다. 허용치 이상의 소 음이나 매연 발생시 약 550불, 무면허 운전 약 200불, 정원 초과 탑승 시 약 200불, 교통안전표지 미준수 시 약 100불 등 국민소득에 비해 벌금이 높은 편 이다.
(3)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교통사고 발생이 많아 항상 방어운전이 필수이다. 오토바이와의 접촉사고에 특히 유의하고, 안전거리 확보나 양보운전이 생활화해야 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경찰과 보험사에 연락하고, 자신의 무과실을 증거로 남 기려는 노력을 개별적으로 해야 한다. 증인이나 목격자를 확보하려는 노력도 대 단히 중요하다. 조정이나 재판이 교통사고 발생 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시작 되는데 능력 있는 변호사와 상담 후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년 모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인 뎅기열(dengue fever) 발생이 보 고되며 중앙 고원지대보다는 해변 및 우림 지역에서 발생률이 높다. 최근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해변 및 우림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민 초기 적응 기간에 환경 변화로 인한 장염(설사) 등을 주의해야 하고, 물에 석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치과 질환이 많다. 정수기를 사용하거나 생수를 구매하여 음용할 것을 권장한다.
(4) 기타 1 전력사용현황
110V에 60Hz를 사용한다. 변압기를 구매해 220V 사용도 가능하다. 2 언어
스페인어가 공용어이다. 상거래에는 영어가 널리 통용된다. 3 환전
코스타리카의 화폐단위는 꼴론(Colón)이며 현재 5, 10, 20, 25, 50, 100, 500 콜론짜리 동전과 1000, 2000, 5000, 10000, 20000, 50000 콜론짜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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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유통되고 있다. 코스타리카는 미국 관광객이 선호하는 관광지로서 달러화 유통이 일반화되어 있고, 호텔, 국립공원, 패키지 관광비용 등은 아예 가격이 달러화로 책정되어 있 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 경우 달러화나 당일 환율의 콜론화로 지불해도 된다. 단, 50불이나 100불 등 고액권은 받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울러 신용카드 사용 도 일반화되어 외국 관광객이 호텔에 투숙할 경우 신용카드 슬립에 사인을 요구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신용카드 미지참 시 선불요구) 출장 시 신용카드를 지참 할 것이 권고된다. 환전 업무는 모든 은행에서 취급하며, 은행 근무시간은 대개 월-금 오전 9시에 서 오후 4시까지이다. 대형몰에서는 주말에 은행업무가 가능하다. 환율은 US$1 당 580꼴론이다. 4 통신 ∎ 우편
코스타리카의 우편제도는 도로명, 번지수 등이 명확하지 않아, 쉽게 표기 할 수 있는 주소가 없으며 공공요금상의 주소가 약간씩 달리 표현되기도 한다. ∎ 전화
전화 보급률은 약 90% 이상으로 비교적 잘 갖추어져 있으며, 전화비용도 저 렴하고 전화 신청 절차도 매우 간단하다. 전화신청은 1115번으로 전화하면 가 장 가까운 전화국 및 담당 설치자 안내를 해주며, 신청비용은 가정용 기준 약 40불이다. 회사의 경우 사업자 등록 번호로 가정용, 회사용 전화 신청이 모두 가능하지만, 소유회사가 없을 경우 가정용 전화 신청 자격은 영주권자에게만 있 으므로 여권만으로는 전화 신청이 불가하다. 하지만 거주지를 임대할 경우, 임 대자 이름으로 신청된 전화선이 이미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전화 이용에 큰 문제는 없다. 전화번호는 국가번호 506이며 지역번호는 따로 없고 2로 시작하는 번호는 유선전화, 4로 시작하면 VoIP 전화, 5,6,7,8로 시작하는 번호는 휴대전화이다. 한국통화는 00-82-‘앞의 0을 뺀 지역번호’이며, 공중전화에는 동전식과 카드식 이 있다. 단, 설치수도 부족하고 사용하기 불편하다. 전화카드는 보통 1,000꼴 론~3,000꼴론(2불~6불)짜리를 많이 이용한다. 로밍 서비스를 신청해 국내 핸드폰을 사용할 수 있으며, 공항이나 렌터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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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Ⅱ
비스 점의 휴대전화 렌트 서비스도 있다.
아메리카
∎ 인터넷 사용 현황
2017년 12월 기준 모바일데이터 가입자는 4.8백만에 달하며 절반이 넘는 가 정(140만 가정 중 74만 4천)이 유선 인터넷을 보유하는 등 인터넷 수요가 높다. 대부분의 호텔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며,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 당이나 상가도 많다. 단, 인터넷 환경은 좋지 않은 편이다. 2018년 1월 기준 미국 Ookla사 Speedtest 사이트 게재 자료에 의하면 코스타리카의 유선 초고속 인터넷(fixed broadband) 다운로드 속도는 8.31Mbps로서 세계 평균 41.88Mbps에 크게 떨어진다(전세계 128국 중 82위). 또한 무선네트워크 시장조사기관 Open Signal이 2018년 초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코스타리카의 4G LTE 다운로드 속도는 10,5Mbps로서 조사대상 88개국 중 최하위 10개국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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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콜롬비아
1 개황
∙ ∙ ∙ ∙ ∙ ∙ ∙ ∙ ∙
수 도 : 보고타시(인구 874만 명, 고도 2,640미터) 인 구 : 49백만 명(2017년) 면 적 : 114만㎢(한반도의 5배) 민족구성 : 메스티조(58%), 백인(20%), 흑인계(21%), 인디언(1%) 종 교 : 가톨릭(90%), 기타(10%) 시 차 : 우리시간 -14 언 어 : 스페인어 1인당 GDP(’17년) : 6,379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7년) : 총교역 14.6억 미달러 (수출 8.1억 미 달러, 수입 6.5억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1) 안데스지역의 문화 중심지 콜롬비아는 중남미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 및 페루에 이어 다섯 번 째로 큰 나라이며 남미에서 유일하게 태평양과 카리브해에 함께 면해 있는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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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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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적인 중심지이다. 북서쪽으로 파나마, 북동쪽으로 베네수엘라, 남동쪽으로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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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질, 남쪽으로 페루, 남서쪽으로 에콰도르 등과 국경을 공유하고 있으며, 콜롬 비아에는 스페인 식민지 시절 안데스 지방을 통치하는 부왕청이 소재하였고, 1819년 독립 이후 1831년까지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파나마를 아우르는 대콜 롬비아(Gran Colombia)를 형성하였다는 점에서 안데스 지역의 명실상부한 정 치, 문화 중심지라 할 수 있다. 수도 보고타를 중심으로 콜롬비아 주요 도시에서 다양한 국내외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행사로 <보고타 이베로 아메리카 연극제>(3~4월, 격 년), <보고타 국제도서박람회>(4~5월), <까르따헤나 국제영화축제>(2월), <마니 살레스 국제연극제>(9월), <보고타 국제영화제>(10월) 등이 알려져 있다. 특히 보고타에만 70개의 박물관, 90개의 갤러리, 45개의 극장, 132개의 기념물이 있 는 문화도시로 흔히 중남미의 아테네라 불리고 있다. 콜롬비아는 다양한 민족들이 모자이크처럼 섞여 있으며 이는 문화, 민속, 예 술, 공예품 등에 잘 반영되어 있으며, 특히 콜롬비아의 음악은 카리브해의 아프 리카 리듬과 살사, 그리고 스페인의 영향을 많이 받은 안데스지방의 음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학의 경우, 남미를 대표하는 소설가로 추앙받고 있는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 르께스(Gabriel García Márquez)는 그의 대표작 <백년의 고독>(1967)으로 198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는 평소 신화와 꿈, 현실을 마술적 사실 주의 스타일로 그리고 있다. 신진 작가인 라파엘 움베르또 모레노 두란(Rafael Humberto Moreno Durán)은 1950대 이후 남미 최고의 소설가라는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콜롬비아는 여타 중남미 지역에 비해 한류의 진출 및 확산이 다소 늦게 시작 된 국가이다. 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인 교민 수가 900명 정도 로 적고 한국인 기업 진출이 적었던 데도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 최근 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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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활발해 진 한국과의 경제, 통상, 문화적 교류가, 2016년 한국과 자유무 역협정이 발효가 되면서 더욱 활성화 되면서 자연스럽게 한류에 대한 관심과 인 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 할 수 있다. ∎ 한류의 상륙시기 및 발전 현황
현재 K-Pop을 중심으로 한류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확산되고 있으며 이들 동호회 활동이 3-4년 전부터 활발히 진행되었다는 점에서 2009년을 전후로 콜 롬비아에 한류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최근 몇 년간은 대사관 주최의 K-Pop 월드 페스티벌 및 K-Start행사에 천여 명이 넘는 한류 팬이 참석하여 한국 대중음악 중심의 한류가 널리 전파되고, 한국전통문화를 모티브로 한 국내 유명 발레단의 꾸준한 콜롬비아 방문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어, ‘클래식 한류’, ‘발레 한류’ 열풍을 이끌어 오고 있다. 또한, 한국 영화제 및 한식 세계화 행사를 통해 한국 영화 및 음식에 대한 관심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
(2) 분야별 현황 1 드라마
우리 드라마로는 <대장금>이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 사업의 형태로 콜롬비아 Canal Capital TV에서 2010년 1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것이 처음이다. 이후 주재국 주요 민영방송에서 <천일의 약속(Mil dias del promesa)>, <내 남자의 여자(La mujer de mi esposo)> 등이 방영되면서 주재국 내에서 한국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였다. 최근에는 2013년 3월부터 5월까지 <제빵왕 김탁구 (Pan Amor y Sueño)>가 주재국 최대 민영방송 중 하나인 RCN TV에서 방송 되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15년 5월부터 <시크릿 가든(El Jardín Secreto)> 이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2015년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 사업으로 KBS드 라마 <드림하이>가 주재국 Canal 13을 통해 전국에 방송되었고, 현재 <아가씨 를 부탁해> 방영을 추진하고 있다. 2 영화
주콜롬비아대사관은 2011~2018년에 걸쳐 한국영화 주간 행사를 개최한 바 있으며, 2015년에는 대사관 소강당에서 7월과 11월에 매주 한국영화 시사회 개 최를 통해 일반관객의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2016년 7월에는 ‘신세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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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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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제가 개최되었는데 <관상>, <전국노래자랑>,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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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캐치미>, <미스터고>, <은밀하게 위대하게>, <피 끓는 청춘> 등의 영화가 Bogotá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Pereira, Barranquilla, Bucaramanga 및 Medellín 도시에서 상영되었다. 또한, Javeriana(하베리아나)대학 한국의 날 (8.3) 행사계기 한국영화 시사회에서 <괴물>을 상영한 바 있다. 한편, 2017년도 한국주간행사 개최 계기로 Cali 도시 소재 ICESI대학교(5월), Medellín도시 소재 EAFIT대학교(8월)에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및 <접속>을 상영해 좋은 반 응을 얻었고, 8월과 9월에는 ‘한국 영화제 순회 상영(Ciclo de Cine Coreano)’ 행사를 개최해 <월컴 투 동막골>, <두레소리>, <끝까지 간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군도 : 민란의 시대>, <고지전>,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등의 영화 가 250명 이상이 참석한 Bogotá 중앙대 Teatro México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Bogotá(8월 1-5일, Cineclub U.Central), Bucaramanga(8월 11일, 문화관광청), Barranquilla(8월 10-16일, Cinemateca del Caribe), Medellín(8월 21-17일 상공회의소, 8월 25-26일 EAFIT대학교), Sincelejo(9 월 6-10일, 국제 영화제 상영 계기 아고라 문화 재단 상영) 콜롬비아 주요도시 에서 상영되어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2018년도 9월에는 ‘한국영화 순회 상영제’가 개최되어, Bogota를 비롯한, 콜롬비아 주요 지방도시인 Medellin, Barranquilla, Santa Marta, Cali, Manizales, Armenia에 <동주>, <용의자>, <족구왕>,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약장수>, <역린>, <도둑들>, <범죄와의 전쟁> 총 8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해 영 화를 통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3 K-Pop
몇 년 전부터 K-Pop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K-Pop에 대한 관심이 시작되었 으며, 2011년 우리 기업이 주재국 최대 민영방송 중 하나인 Caracol TV와 콜 롬비아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K-Pop 경연대회를 개최하면서, 본격적으로 K-Pop에 대한 주재국 일반 및 언론의 관심과 인기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Canal 13와 같은 주재국 주요 채널에서는 ‘Simply K-Pop’를 성황리에 방영했으며, K-Pop만을 다루는 ‘Lo de Alla’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방영된바 있다. 또한 K-Pop이 RCN TV ‘Estilo’ 프로그램에서 소개 된 바 있으며 Canal 13의 ‘Gran Fan’ 등 주재국 음악관련 프로그램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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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를 관심 있게 반영하였다. 또한 대사관은 한류 페스티벌(K-Start) 및 K-Pop월드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해 주재국내 K-Pop를 위주로 한 한류 문화 의 위상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2018년 7월 28일에 개최된 제 4회 K-Pop 월 드페스티벌 by K-Start 행사에 전국 2,000명이 넘는 한류 팬들이 참석하여, 한 류의 열기를 실감케 하였고, Caracol TV, RCN, City TV 등 주재국 주요 방송 사 취재 및 인터넷 전국 생방송 중계 하에 콜롬비아 내 대중음악을 통한 한류 전파 및 친한 인사 구축에 기여하였다. 4 한식
2016년 9월 기준, 보고타에만 7개의 한식당(떡집 포함)이 영업 중이다. 주콜 롬비아대사관은 2011년 11월 <제1회 한국의 맛>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2012 년에는 유네스코 지정 음식도시인 뽀빠얀에서 9월 6일에서 9일까지 개최된 ‘제 10회 뽀빠얀 음식축제’에 주빈국으로 참여하여 한식에 대한 콜롬비아 일반의 관 심과 인기를 제고하였다. 2015년 8월에는 보고타에서 한식 페스티벌을 성황리 에 개최하여 일반한식은 물론 수라상 메뉴를 소개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2016년 6월에는 비빔밥 주제의 한식요리 콘테스트(Global Taste of Korea Contest)가 보고타 RCN방송사 내 마스터세프 세트장에서 열려 한식에 대한 관심을 확대했고 한식 자재 및 사용법 소개 및 한식 자재의 우수함과 가공 법 등 설명을 통해 한식 자재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2017년-2018년 외교단 배우자 자선회 음식 축제에 우리대사관이 참 석하여 김밥, 식혜, 수정과, 만두, 김치전, 해물전, 불고기, 닭강정 등 전통 한식 을 소개하였으며, 외교단뿐만 아니라 일반 참석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밖에, 2018년 8월 한국주간행사 개최 계기, Javeriana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식 시식행사 및 한식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비아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 200명을 대상으로 한 ‘한식 축제의 밤’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되어 한식 맛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였다. 또한, 2018년 10월에는 한식문화 소외지역인 지방도시 Cali에 K-Pop, 태권 도, 판소리, 살사 등의 문화축제가 가미된 한식행사를 개최하였고, 11월에는 주 재국 외교단 배우자 40여 명을 대사관 관저에 초청하여 전통혼례식, 우리 특산 물 소개, 김치 담그기 체험 등의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가미된 한식행사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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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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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 콜롬비아 사람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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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국어
한류 확산에 따라 우리 음악 및 드라마를 이해하기 위한 목적에서 한국어를 공부하는 콜롬비아인 들이 증가하고 있다. 보고타 세종학당에서는 6명의 교원이 연간 3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기초반, 중급반 및 문화반 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문학 독후감 발표 및 한국어 연극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Korea Foundation 파견교수 및 KOICA 자 원봉사단원이 보고타 국공립 및 지방대학에 파견되어, 한국어 및 한국문화 강좌 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교환학생 등 유학생들이 주요 대학에서 비공식적으 로 한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스포츠
2016-2017년 주재국 명문대학인 Javeriana(하베리아나) 대학의 한국의 날 (8.3일) 행사시 동 대학 태권도 팀(Playita Ciencias Políticas)이 시범 공연을 가졌다. 또한, 2018년도 6월 외교단 배우자 자선회 음식 축제에서 콜롬비아에 파견된 우리 태권도 사범과 한국, 콜롬비아 학생들이 태권도 시범공연을 가져, 태권도 정신을 콜롬비아 외교단 및 일반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7 전통문화
주콜롬비아대사관은 한국 전통 의상 인형 등의 공예품을 주재국 Javeriana, Uniempresarial 및 Manizales 기독 대학의 ‘한국의 날’에 대여해 전시하는 등 전통문화를 알린바 있다. 또한, 2017년-2018년 5월 외교단 배우자 자선회 음 식 축제 시 한국 전통 의상 인형 및 공예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전통문화를 선 보였고, 한복 패션쇼, 사물놀이 공연, 태권도 시범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 다. 한편, 2018년 8월에는 김덕수 사물놀이 팀이 콜롬비아를 방문해 사물놀이 강연 및 공연을 개최하였다. 8 최근 수년간 주요행사
2013년 6월 23일 K-Pop 그룹 UKISS가 콜롬비아 보고타를 방문, Royal Center에서 단독 콘서트와 팬 미팅을 가졌다. 6월 23일 콘서트에는 주로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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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젊은 층으로 구성된 약 800여 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우는 등 K-Pop 에 대한 주재국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UKISS는 주재국 최대 민영방 송의 하나인 RCN TV의 대표 프로그램 ‘ESTILO’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2015 년 5월에는 Universidad Central 극장에서 친한 외국인 기반구축사업의 일환 으로 첫 한류 페스티벌(K-Start)를 대사관과 한류팬클럽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전국 한류 팬 1,400명이 참가하였으며, Canal 13 방송사는 현장취재를 통해 콜롬비아 내 한류확대 현황을 소개하였다. 이어 2016년 7월 제2회 K-Start 한 류행사를 개최하였는데, K-Pop Bogotá, Hallyu Colombia 등 한류 팬 4개 (1,650여 명) 및 일반관객이 참석하여 팬클럽 특별댄스 공연, 댄스경연, 한류소 재 그림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 대규모 행사로 평가되었고, 주재 국 내 한류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였다. 한편, Canal 13와 공동으로 K-Pop Festival 댄스 및 노래 지역예선을 개최했는데 1,200명이 참석한 가운 데 본 행사 내용이 콜롬비아 전역에 생방송되어 콜롬비아 내 한류의 중요성과 파급효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행사 중 최근 한류그룹 뮤직비디오 등을 상영해 최신의 한류 동향을 주재국에 소개하였다. 또한, 2016년도 8월에는 FTA 발효-평화협상 체결을 주제로 한 축하공연이 보고타 Colón 극장 및 Santander 공원뿐만 아니라 지방도시 이바게 Tolima 극장 등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어 우리의 사물놀이 및 정가(正歌)가 콜롬비아음악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화합의 자리로 평가 되었다. 2016년도 Javeriana 및 Uniempresarial 등 Bogotá시 명문대 학을 중심으로 개최된 한국주간행사가, 2017년에는 ‘매력 한국알리기’ 사업으로 보고타 국립대, Los Andes 대학 이외에도, Cali, San Andres, Valleduper, Medellín, Manizales, Santa Marta 등 지방도시 주요 대학교에 문화카라반을 파견해 한국문화에 소외된 지방도시에 한국문화 및 한국 경제발전상을 전파하였다. 또한, 정책 공공외교 일환으로 2017년 한반도 평화 및 통일 정책 세미나가 5월, 9월 1-4차에 걸쳐 Cartagena, Barranquilla, Armenia 및 Pererira에 개최되어 주재국 대학생 및 일반인들의 우리정부의 대 북 통일정책에 대해 이해를 제고하여 한반도 비핵 및 통일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지지 기반을 조정하였다. 이어, 2017년 6월에는 중남미 유일의 참전국인 주 재국의 참전용사에 대한 희생에 감사하는 참전위로 연회 행사가 성대하게 개최 되었고 같은 해, 7월에는 주재국 교과서 내 한국발전상 기술 확대 및 바른 정보 표기를 위한 교과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한편, 2017년 7월초에는 중남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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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라 최초로 강수진 예술 감독의 국립발레단이 콜롬비아를 방문해 주재국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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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허난설헌-수월경화’의 성공적인 공연을 보여줘 주재국 국민들의 기 립박수를 받았다. 한류 공연 열풍은 같은 해 11월 초 안성수 단장의 국립현대 무용단의 ‘제전악-장미의 잔상’을 타이틀로 콜롬비아 3대 도시(Bogotá, Cali, Medellín) 방문공연으로 이어졌다. 2017년 8월에는 한국영화제가 Bogotá, Bucaramanga, Barranquilla, Medellín, Sincelejo 등 콜롬비아 주요도시에 서 상영되어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마지막으 로, 2016년 11월 Cartagena시에서 주재국 몸의 학교 및 한국예술가들(전통음 악, 무용)을 초청해 60명의 저소득 계층 소외아동을 대상으로 ‘아트 드림 캠프’ 가 2017년 1월, Cartagena 어린이 5명과 몸의 학교 담당자들을 한국에 초청 해, 2018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진행되었고, 같은 해 11월말에도 제 3차 ‘아트 드림캠프’가 진행되었다. 2018년 8월에는 김덕수 사물놀이 팀이 콜롬비아를 방문해 Javeriana 대학 교 음악 전공생 및 한류 팬을 대상으로 사물놀이 강연을 가졌고, 이어 보고타 유명극장인 Mayor극장에서 공연을 개최하였다. 또한, Bogotá시 Javeriana, Externado 등 명문대학교 연합으로 진행된 한국주간행사 계기에는 한국경제발 전상과 한・콜 양국관계 특강이 열리고, ‘한국의 산업 발전 과정에서의 문화 사업 의 역할’ 등을 주제로 제 6회 콜롬비아 한국학회 연례 세미나가 열려, 콜롬비아 명문 학생들 및 교수들에게 한국의 발전상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매력한국알리기’ 사업 일환으로 Barranquilla시 Atlantico 주립대학교(2월), Santa Marta시 Magdalena 주립대학교(3월), Armenia시 Quindio 주립대(4 월), San Andres시 국립대학교 카리브 분교(8월), Ibague시 Cooperativa대학 교(8월), Cali시 Occidente 자치대(10월)에 문화카라반을 파견하여 한국문화에 소외된 지방문화에 한국문화 및 한국경제발전상을 전파하였다. 7월에는 한식세 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콜롬비아 장・차관 등 고위 인사들 200명을 대상으로 대 사관저에서 개최된 ‘한식 축제의 밤’ 행사로 27가지가 넘는 메뉴를 선보여 한식 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한편, 7월 말에 개최된 제 4회 K-Pop 월드페스티벌 by K-Start 행사에 전국 2,000명이 넘는 한류 팬들이 참석하여 한류의 열기를 실감케 하였고, Caracol TV, RCN, City TV 등 주재국 주요 방송사 취재 및 인터넷 전국 생방송 중계 하에 콜롬비아 내 대중음악을 통한 한류 전파 및 친한 인사 구축에 기여하였다. 이어, 9월에는 ‘한국영화 순회 상영제’가 개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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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gota를 비롯한, 콜롬비아 주요 지방도시인 Medellin, Barranquilla, Santa Marta, Cali, Manizales, Armenia에 8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해,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고 한국영화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였다. 한편, 작년 국립발레단, 현 대무용단 방문공연으로 시작된 ‘발레’ 한류열풍이, 올해 9월에 유니버설 발레단 이 콜롬비아를 방문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최고 수준의 공연예술인 ‘춘향’ 을 공연하면서 ‘클래식’ 한류의 정점을 찍었다. 또한, 2018년 10월에는 한식문 화 소외지역인 지방도시 Cali에 K-Pop, 태권도, 판소리, 살사 등의 문화축제가 가미된 한식행사를 개최하였고, 11월에는 주재국 외교단 배우자 40여 명을 대 사관 관저에 초청하여 전통혼례식, 우리 특산물 소개, 김치 담그기 체험 등의 다 채로운 문화행사가 가미된 한식행사를 개최하였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콜롬비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의 K-Pop 그룹의 화려한 군무를 갖춘 노 래가 신선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따라 부르기 쉬운 K-Pop 멜로디는 친근 감을 선사한다. 한편, 우리 기업의 활발한 진출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면서 K-Pop의 관심도 제고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가 가 능하다. 이는 최근 YouTube 등 인터넷 미디어의 확산에 따라 손쉽게 한국의 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된 것도 한류 인기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우리 문화의 일방적 홍보보다는 주재국 문화도 포용하는 쌍방적 문화교류가 공공외교 효과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한 예로, 2016년 8월에 열린 ‘FTA 발효 축하-평화협상체결 기원’ 축하공연은 우리의 사물놀이 및 정가(正歌) 가 콜롬비아음악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문화화합의 자리로 콜롬비아인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은 공연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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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류 동호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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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반 현황 콜롬비아 한류 동호회는 ‘Hallyu Colombia’를 중심으로 전국 주요 도시에 도시별 동호회가 활동 중으로 전체 회원 수는 6천 내지 7천여 명으로 추산되며, 각 지방 도시 및 지역별로 선호 가수/그룹별 개별 클럽도 활동 중인 것으로 알 려지고 있다. 회원들의 연령대는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층이 주 류를 이루고 있다. 주로 Facebook, 블로그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정보 교환, 활동 계획 등을 논 의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오프라인 동호회 행사도 개최하고 있다. 좋아하는 가수 그룹의 이벤트나 기념일, 팬클럽 창단 일에 맞추어 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인근 국에서 열리는 K-Pop 공연 등에 단체로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이들 동호회 회원들은 주기적으로 가수, 드라마는 물론 한식 및 한국어 학습을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2) 동호회별 현황 1 Comunidad Hallyu Colombia(한류 콜롬비아 커뮤니티)
성격
∙ 콜롬비아 내 최대 한류 동호회로서, 콜롬비아 총 16개 도시에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K-Pop 팬클럽도 동 동호회 소속으로 활동 ∙ 빅콜롬비아 내 지부운영 현황(바랑까메르메하, 바랑끼야, 부까라망가, 카르타헤나, 쿠쿠타, 마니살레스, 메데진, 파스토, 페레이라, 뽀빠얀, 낀디오, 산타마르타, 툴루아, 툰자, 비야비센시오)
회원 수
10,633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hallyucolombia/?ref=br_rs
세부 활동 현황
∙ 상기 블로그 및 K-Pop 관련 2개 블로그(pocket boys, pocket girls) 운영 ∙ 최근 주요 활동 내역 - 2017-8년 한류 경영대회(Hallyu Pocket) 7회 개최(8월-10월, Bogota, Ibague, Eje Cafetero, Santander, Tunja) - 2014-2016년 한류 경연대회(Hallyu Pocket 5) 개최 - 2013년 11월 한류 경연대회(Hallyu Pocket 5) 개최 - 2012년 7월 한류 경연대회(Hallyu Pocket 4)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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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KISSme Colombia 성격
∙ UKISS 팬클럽 ∙ 2010년 8월 3일부터 활동
회원 수
6,501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UKissMeColombiaFanClub/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사진, 동영상, 방송출연, 콘서트 정보 공유
3 Super Junior Colombia(Hato Family) 성격
∙ 슈퍼주니어 동호회 ∙ 2010년 1월 29일부터 활동
회원 수
6,087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hatofamilycolombia/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사진, 동영상, 방송 출연 정보 공유, 온라인 투표 활동
4 SHINee Colombia 성격
∙ SHINee 팬클럽 ∙ 2010년 3월 21일부터 활동
회원 수
12,819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SHINeeColombia/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SHINee 투어 정보 공유, 방송 출연 정보 ∙ (오프라인) 모임: 없음 (SHINee 관련 모임 정보는 공유하지만 모임을 주최하지는 않음)
5 Beast/B2ST Colombia 성격
∙ B2ST 팬클럽 ∙ 2010년 11월 29일부터 활동
회원 수
181,530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HighlightColombia/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콘서트, 해외투어 정보 공유, 사진, 동영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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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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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RainBlaq(fan base Bi Rain y Mblaq colombia) ∙ 비, 엠블랙 팬클럽 3,656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MBLAQ.Colombia/
세부 활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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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회원 수
∙ (온라인) 사진, 동영상 방송정보 공유
7 SNSD Colombia 성격
∙ 소녀시대 팬클럽 ∙ 2010년 5월 3일부터 활동
회원 수
4,477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snsdcol1/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사진, 동영상 방송정보 공유
8 T-ara Colombia 성격
∙ 티아라 팬클럽 ∙ 2010년 8월 16일부터 활동
회원 수
4,510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TiaraColombia/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온라인 투표 활동(엠넷 어워드 등), 동영상, 사진, 활동 정보 공유
9 CNBLUE Colombia 성격
∙ 씨앤블루 팬클럽 ∙ 2010년 7월 25일부터 활동
회원 수
4,461명
웹사이트
http://www.facebook.com/cnbluecolombia1/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사진, 동영상, 방송출연정보, 해외공연정보 공유 ∙ (오프라인) 연 1회 모임(종현 생일파티 모임 2012년 5월 19일)
481
10 KARA Colombia 성격
∙ 카라 팬클럽 ∙ 2010년 8월 2일부터 활동
회원 수
2,173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Kara-Colombia-141343769220105/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동영상, 사진, 방송출연 정보, 트위터 활동 정보 교환 ∙ (오프라인) 연 1회 정도 모임 ∙ (최근활동) 2012.6.17 PRIMERA REUNION KARA SISTAR Y BEG FANCLUB’S 개최, KARA 팬클럽 주최로 K-Pop 팬모임 50명정도 참석
11 Dae Guk Nam ah(DGNA fan cafe Colombia)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 대국남아 팬클럽 ∙ 2010년 6월 17일부터 활동 1,055명 https://www.facebook.com/Daeguknamah-DGNA-Fan-cafe-Col ombia-105977622785107/ ∙ (온라인) 대국남아 사진, 동영상, 방송출연 정보 공유
12 Brown Eyed Girls Colombia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 브라운 아이드 걸스 팬클럽 ∙ 2011년 6월 7일부터 활동 1,573명 https://www.facebook.com/brown-eyed-girls-colombia-17812 2078909223/ ∙ (온라인) 사진, 동영상, 방송 출연정보, 공연정보 공유
13 Big Bang KPOPLA Colombia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 Big Bang 팬클럽 ∙ 2011년 9월 26일부터 활동 872명(트윗터 3,231) http://www.facebook.com/BIG-BANG-KPOPLA-COLOMBIA-11 9518534820233/ https://twitter.com/bigbang_col/ ∙ (온라인) 사진, 동영상, 방송 출연정보, 공연정보 공유
48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콜롬비아
Ⅱ
14 BoA Colombia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 보아 팬클럽 ∙ 2011년 1월 4일부터 활동
아메리카
성격
687명 https://www.facebook.com/JumpingBoACol/ ∙ (온라인) 보아 트위터, 사진, 동영상, 방송 출연정보 교환
15 Hallyu Cartagena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 카르타헤나 지역 한류 동호회 ∙ 소녀시대, 카라, Big Bang, 미쓰에이, SHINee, B2ST, 시스타, 유키스, F(x), 한국드라마 등 전반적인 한류 활동 823명 https://www.facebook.com/groups/HallyuCartagena/ ∙ (온라인) 한류 관련 사진, 동영상 공유 ∙ (오프라인) 연 1회 - 카르타헤나 2NE1, Miss A, U-Kiss, Infinite 팬 모임
16 Boyfriend Colombia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 보이프렌드 팬클럽 2,346명 https://www.facebook.com/officialboyfriendcolombia/ ∙ (온라인) 사진, 동영상, 방송 출연정보, 공연정보 공유
17 B1A4 BANAs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 B1A4 팬클럽 6,189명 https://www.facebook.com/pg/letsflyb1a4/posts/?ref=page_internal/ ∙ (온라인) 사진, 동영상, 방송 출연정보, 공연정보 공유
483
18 K-Pop Bogota 성격
∙ K-Pop 동호회, 2011년 2월 11일부터 활동
회원 수
11,015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pg/kpopbogota1/
세부 활동 현황
∙ K-Start 한류행사 홍보 동호회 ∙ K-Pop에 대한 정보와 소식 공유 ∙ K-Pop y dulces, K-Pop al parque, velitas, Caminata navidena (매년 12월), 댄스배틀 등 문화행사 진행 및 K-start, K-start 골든벨 등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19 K-Pop Colombia 성격
∙ K-Pop 동호회
회원 수
15,088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KPOPCOLOMBIA.Co/
세부 활동 현황
∙ 연중행사인 K-Pop Dance Festival(2017, 11월말), K-Pop motion festival, K-Pop retro, K-Pop Dance random, Sofa K-Pop 개최, YouTube Fest에 동호회 댄서들 출연(2017년 11월 초)
20 K-Pop Union Colombia 성격
∙ K-Pop 동호회
회원 수
10,862명
웹사이트 (연락처)
https://www.facebook.com/KpopUnionColombia/ https://twitter.com/Kpop_UnionCol 회장: Diana Carolina Herrera (+573118878230)
세부 활동 현황
홈페이지 참고
21 Ciudad Kpop-UN Radio 98.5 FM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 국립대학교 라디오 한류팬 동호외 1,410명 https://www.facebook.com/CiudadKpopUNradio/?hc_ref=ARSlO aIVcKnyB8EkCvtK9Bwr4oEPvjHAWOiWsNLidDb2YkCnMKt50Wn 9uMRZQxovpuk&__tn__=kC-R/
48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콜롬비아
Ⅱ
22 Hallyu Bucaramanga(Kpop Bucaramanga) ∙ 부까라망가 K-Pop동호회
회원 수
893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groups/hallyubucaramanga/
아메리카
성격
23 Comunidad Hallyu Cali 성격
∙ 깔리 K-Pop동호회
회원 수
992명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groups/569644103115579/
6 2018년 문화행사 주콜롬비아대사관은 2018년에 공공외교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주재국 국민들의 한국문화 인식 수준 격상을 위해 다양한 문화학술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콜롬비아 내 한류 확대 노력의 일환으로, 기존 고위급 인사 대상 위주의 문화행사에서 학생 및 일반시민이 참가할 수 있는 행사개최를 확대하고 한국문 화 소외지역인 지방도시 주요대학교 학생들 및 일반인 대상의 한국문화 홍보를 강화하였다. 1 ‘매력한국알리기’ 한국주간 및 한국의 날 행사
매력한국알리기 공공외교 행사 일환으로 제 1-7회, Bogotá 및 상대적으로 한국문화 소외지역인 지방도시 대학교에 순회 문화카라반을 파견하여 인문, 사 회, 경제, 정치, 공학 전공의 학생들과 변호사 및 대학교수, 도시 거주동포 등을 대상으로 △한・콜 양국관계발전 현황 및 한국 경제성장 배경 특강 △한국문화 특강 △학・석사 정부 장학금 프로그램 정보 설명회 △K-Pop 그룹 공연 △한국 영화 상영 및 사진 및 공예 전시회 등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전파하고 긍정적 이미지를 제고하였다. ∎ 제1차 : 콜롬비아 Barranquilla시의 Atlantico 주립대학교(2월)
485
∎ 제2차 : 콜롬비아 Santa Marta시의 Magdalena 주립대학교(3월) ∎ 제3차 : 콜롬비아 Armenia시의 Quindio 주립대학교(4월) ∎ 제4차 : 콜롬비아 San Andres시 Caribe해 국립대학교 분교(8월) ∎ 제5차 : 콜롬비아 Ibague시 Cooperativa 사립대학교(8월) ∎ 제6차 : 콜롬비아 Bogota시 Javeriana 기독대학교(8월) ∎ 제7차 : 콜롬비아 Bogota시 Externado 대학교(8월) ∎ 제8차 : 콜롬비아 Medellin시 EAFIT 대학교(9월) ∎ 제9차 : 콜롬비아 Cali시 Occidente 자치 대학교(10월) ∎ 제10차 : 콜롬비아 Bucaramanga시 UIS(Santander주 산업대학교)(11월)
2 외교단 배우자 자선회 한식 축제(2018.6.3)
2018년도 6월 보고타 Liceo Cervantes에서 개최된 외교단 배우자 자선회 음식 축제에 우리대사관이 참석하여 김밥, 식혜, 수정과, 만두, 숯불고기, 김치, 불고기, 닭강정 등 전통한식을 소개하였다. 또한, 한국 전통 의상 인형 및 공예 품 전시 및 판매를 통해 전통문화를 선보이고 태권도 시범 공연을 진행해 외교 단뿐만 아니라 일반 참석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3 참전용사 초청 리셉션(2018.6.26.)
6.26(화) 한국전쟁 68주년을 기념하여 중남미 유일의 참전국인 콜롬비아 공 헌과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보은정신을 기리고자 참전기념 헌화식 (국방대학교 내 참전기념탑) 및 참전용사 위로 오찬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하였 다. 동 행사에는 참전용사 및 후손, Alberto Jose Mejia Ferrero 합동군사령 관, Carlos Eduardo Bueno Vargas 공군사령관, Juan Carlos Rico Arenas 국가정보원 원장, Jose Javier Perez 국방부 차관 등 정부 군 고위인사, 참전국 외교단 및 무관단, 지상사 대표, 교민단체 대표, 당관 직원 등 250여 명 등이 참 석하여, 한국전쟁 참전에 대한 콜롬비아의 공헌에 의미를 부여하고 참전용사들 의 희생정신을 추모하였고 참석 참전용사 및 가족들은 매년 6월 참전위로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한국정부 및 대사관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였다. 특히 이전 참전용사 행사와는 색다르게 참전용사사진전시회, 한국전통 가야금 연주, 태권 도 시범 공연 등을 개최해 참전용사 및 가족들의 큰 인기를 차지하였다.
48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콜롬비아
Ⅱ
4 ‘한식 축제의 밤’ 행사(2018.7.12.)
아메리카
대사관은 남미국가 중 유일하게 한국전쟁에 참전한 콜롬비아와의 우호협력을 더욱 증진하고자 각계 주요인사들 170여 명을 관저에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음식 을 홍보하는 ‘한식 축제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7.12(목)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한국음식홍보이외에도 콜롬비아인 신랑신부가 전통혼례복을 입고 폐백 음식상 앞 에서 한국전통혼례를 올리는 모습도 재연하여, 참석자들이 많은 호기심을 자아냈 고, 비빔밥, 불고기, 한방갈비찜, 잡채 등 한국 요리사가 직접 만든 27가지의 주 요 요리 및 여러 전통차를 곁들인 수정과, 식혜, 한과, 경단, 매작과 등 전통 디저 트를 제공해 한식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였다. 또한, 우리 농산품 홍보를 위한 인 삼주, 홍삼 절편, 홍삼 엑기스 전시 및 시음과 복분자, 대나무, 뽕주 등 전통주도 소개하였다. 특히, 엔리께 보떼로 법무부장관, 알레한드로 리나레스 헌법재판소장 등 콜롬비아 고위 인사들이 비빔밥 만들기 시연에 직접 참가하였다. 5 제4회 K-Pop World Festival by K-Start 행사(2018.7.28.)
대사관은 한류 확대를 위해 2018년 7월 28일, 보고타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전역의 한류 팬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4회 K-Pop World Festival by K-Start 행사(친한 외국인 기반 구축사업)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동 행 사는 한류 팬들의 폭발적 환호 및 열광적 반응 속에서 한류의 열기를 실감케 하 였고, Caracol TV, RCN, City TV 등 주재국 주요 방송사 취재 및 인터넷 전 국 생방송 중계 하에 콜롬비아 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문화 국 가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6 제6회 한국학회 연례세미나(2018.8.29.)
대사관은 콜롬비아 내 한국학 전파 및 한국연구 협력기반 강화를 위한 네트 워크 외연확대 도모를 위해 콜롬비아 한국학회와 공동으로 제6회 콜롬비아 한국 학회 연례 세미나를 Externado 대학교에서 개최 하였다. 콜롬비아 20여개의 한국학회 회원 대학 교수 및 학생, 한국인 교수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 발전의 문화산업의 역할 및 한국과 콜롬비아의 컨텐츠 산업 현황, 문 재인 정부의 4차 산업 정책, 한국과 태평양동맹을 주제로 교수들의 발표, 패널 토론, 질의응답의 형식으로 세미나는 진행되었다.
487
7 ‘한국영화제 순회 상영’ 행사 개최(2018년 9월)
한국영화 확산을 위해 대사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콜롬비아 7개 주요 도시(Bogotá, Medellin, Barranquilla, Santa Marta, Cali, Manizales, Armenia)를 순회하며 ‘한국영화제’를(Ciclo de Cine Coreano)를 개최, <동 주>, <용의자>, <족구왕>,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약장수>, <역린>, <도둑들>, <범죄와의 전쟁> 등, 총 8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해 현지 관객들이 한국영화를 감 상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고, 한국 영화를 통한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8 유니버설발레단 Mayor극장 초청 공연(2018.9.20.-21)
문훈숙 단장의 유니버설발레단이 4년 전 발레 <심청> 작품으로 콜롬비아를 방문한 후, 올해에는 <발레 춘향>으로 콜롬비아를 재방문하여 9.20-21일간 2회 에 걸쳐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은 콜롬비아 최고의 극장에서 한국 최고 의 예술단체와 최고의 예술 감독이 세계적 수준의 발레무용을 보여줌으로써 한 국의 수준 높은 발레무용을 주재국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어 공공문화 외교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특히, 2회 공연 모두 1,300석 좌석이 매진되고 전 문화부장관(현 극장장), 국회의원, 주콜롬비아 일본・인도네 시아 대사 내외, 콜롬비아 외교부 아태국장 등이 참석하는 등, 주재국 국민들의 관심이 지대하였고 공연 종료 시 관객들의 뜨거운 기립박수를 받았다. 9 한반도 평화 및 통일 세미나(2018.10.19.)
대사관은 정책 공공외교 일환으로 연간 통일정책 소개 세미나를 개최해 온바, 2018년도에도 동 세미나를 콜롬비아 북부 Cesar주 소재, Cesar 주립대학 수강 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해, 우리정부의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 및 대북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최근 한반도 화해분위기 및 비핵화 등에 관 한 공감대 확산 및 지지 기반을 조성하였다. 10 외국교과서내 한국발전상 기술확대 세미나(2018.11.6.)
대사관은 최근 수년간, 외국교과서 내 한국발전상 기술 확대 및 한국관련 오 류 시정 사업의 일환으로 교과서 출판사 관계자, 공립 초중고 교사, 교육대학교 교수 및 학생, 교육부 직원, 학계・언론계・정치계 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주제
48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콜롬비아
Ⅱ
(한국경제발전상/역사 및 지리 등 일반정보 오류지적, 일본 영토분쟁, 독도, 각
아메리카
출판사 오류사항 정정 개정 반영 등)의 발표 후 질의응답 / 논평 형식의 세미나 를 개최하였다. 2018년도에도 약 60명의 관련 인사들을 초청해 주재국 교과서 내 기술된 한국관련 오류를 시정하고 올바른 정보 제공 후, 주재국 출판사 개정 시 오류 사항 정정 및 반영을 유도하여 바람직한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동 세 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11 외교단 배우자 대상 한식행사 개최(2018.11.13.)
한식 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사관저에 콜롬비아 외교단 배우자를 40여 명 을 초청하여, 전통혼례 재연, 폐백음식 및 우리 특산물 전시, 김치 담그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한식관련 매력을 전파하였다.
7 여행정보 (1) 비자 1 일반 여행객
사증면제 협정국으로 90일까지 비자 없이 체류가 가능하며 여권 유효 잔여 기한은 6개월이다. 여권 분실시 콜롬비아 경찰청 홈페이지(https://webrp.policia. gov.co:444/publico/constancia.aspx)에서 신고 및 프린트하여 출국시 출입 심사대에 제시해야 한다. ※ 브라질 및 페루를 경유해 콜롬비아 입국시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함
2 공연비자
사전에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3 주한콜롬비아대사관 연락처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가 교보빌딩 11층 ∎ 전화 : 02-720-1369
489
(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여행유의, 여행자제, 철수권고(지역에 따라 상이)
(2018.9.20. 기준) ∎ 남색경보(여행 유의) ∙ 주요 도시: (까르타헤나, 깔리, 메데진, 보고타, 아르메니아, 페레이라), 막달레나주, 바우 페스주, 보야카주, 볼리바르주, 산탄데르주, 수크레주, 아마소나스주, 아틀란티코주, 우일 라주, 카사나레주, 칼다스주, 코르도바주, 쿤디나마르카주, 톨리마주, 과이니아주*, 라과히 라주*, 비차다주* (*는 베네수엘라 국경지역 제외), 세사르주*(*는 베네수엘라 국경지역 제외)
∎ 황색경보(여행자제) ∙ 과비아레주, 나리뇨주(뚜마코 시 제외), 노르테데산탄데르주, 리사랄다주, 메타주, 킨디오 주, 푸투마요주, 안티오키아주 일부, 초코주 일부, 카케타주 일부
∎ 적색경보(철수권고) ∙ 베네수엘라 국경지역 20km : (과이아나, 라과히라, 비차다, 세사르), 나리뇨주(뚜마코), 바예델카우카주(깔리 시 제외), 아라우카주, 카우카주, 안티오키아주 일부, 초코주 일부, 카케타주 일부
2 사건사고 현황
콜롬비아 국방부는 콜롬비아 정부와 FARC(콜롬비아 무장혁명군)간 평화협정 타결(2016년 11월) 이후 콜롬비아 치안이 대폭 개선되었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듯이 살인사건 사망자, 납치사건 피해자 및 테러 발생 횟수가 지 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 그러나 강도, 소매치기, 날치기 및 신용카드 복제 등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으므로 귀중품은 눈에 띄지 않게 하고, 후미진 거리나 야간 외출을 자제하며, 택시는 콜택시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부르고, 신용카드 결제 시 반드시 소 지자가 보는 앞에서 결제하도록 하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3 자연재해
콜롬비아는 하수도 등 도시 기반시설은 빈약한 반면 국지성 호우가 잦아 도 로가 물에 잠기거나 산사태가 일어나는 등 재해위험이 높으므로 외출 시 주의해
49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콜롬비아
Ⅱ
야 한다. 또한 콜롬비아(특히 서부 지역)는 지진이 잦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대규
아메리카
모 지진이 발생하면 피해 지역은 치안 부재상태에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강도 등 개인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4 유의해야 할 지역
상기 여행경보 적색경보지역은 치안이 좋지 않고 아직도 게릴라 또는 범죄단 체 출몰 위험성이 있으므로 여행금지를 권고한다.
8 현지 문화 (1) 미팅 비즈니스 미팅은 사전에 정해진 의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내용에 대해 협의할 수 있다. 미팅을 시작하자마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이 나 상황을 언급하여 분위기를 부드럽게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담장소에서는 간단한 악수 및 인사말 후에 Host측이 환영 인사하고, 이어 방문자측이 답사하는 것이 통상적이다. 특히, 공식 행사 시 인사말에는 행사에 참석한 주요 참석자를 빠짐없이 언급하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있다. 대체로 사 전에 정해진 미팅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논의가 장기간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시 간 내에 맞추려 서두를 필요는 없다.
(2) 이름 부르기와 표기 방식 콜롬비아인의 호칭은 공식적인 사이에서는 반드시 적절한 존칭(Mr. Mrs, Ms, Dr.을 포함하여 성과 함께 부른다. 상호 간에 친분이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이름(first name)을 사용하여 부르게 된다. 대부분의 콜롬비아인은 이름(first name)에 이어 아버지와 어머니의 성을 모 두 표시하고 있다. 아버지의 성이 먼저 오고 그 다음에 어머니의 성을 표시하며, 통상 아버지의 성을 자신의 성으로 사용한다.
491
(3) 첫 만남 처음으로 만나는 사이는 가벼운 인사말과 함께 악수로 시작한다. 대화중에는 상대방과 시선을 맞추는 것이 좋으며, 성이 아닌 이름(first name)으로 부르는 것은 상대방의 반응을 보아 자연스럽게 한다. 자주 만나는 사이가 되면 남성들 간에는 가벼운 포옹과 어깨를 두드리는 인사(일명 ‘abrazo’), 여성과는 가볍게 뺨을 맞대고 인사를 한다. 명함은 스페인어로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통상 자신이 보유한 학위, 타이틀 도 같이 표시한다. 콜롬비아인의 경우, 우리나라와 달리 명함을 기계적으로 교 환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상대방이 명함을 주지 않는다고 해서 불쾌하게 여 기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다. 상대방의 명함을 받게 되면 상대방 앞에서 예의를 갖추어 잘 보관한다. 콜롬비아인의 집에 초대받은 경우에는 보통 과일, 꽃(화분 포함), 초콜릿을 준 비해서 방문한다. 꽃의 경우에는 대체로 방문 전에 미리 보내는 경우가 많으며 장미가 가장 무난하다. 백합, 국화는 장례식에 사용되는 꽃이므로 선물로는 적 절치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주류에 대한 관세가 높은 관계로 위스키 등 수입 주 류는 인기가 많은 선물이다.
(4) 비즈니스 관계 형성 개인적인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라틴 문화에 따라 콜롬비아에서도 우선 시 간을 가지고 인간적인 친분 관계를 형성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콜롬비아인과의 비즈니스에서는 이른바 간접의사 표명(indirect communication)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개인적인 관계와 체면을 중요시하는 문화에 따라 상대방을 직접 적으로 비난하거나 입장을 곤란하게 하는 화법이나 접근은 피해야 한다.
(5) 오・만찬 콜롬비아에서 식사 예절은 상당히 중시되고 있다. 우선 초청받은 경우, 초청 자의 안내에 따라 착석하고, ‘Buen provecho’(맛있게 드세요)라는 인사말과 함 께 식사를 시작한다. 통상 과일을 포함한 대부분의 음식은 식기를 사용하여 먹 고, 접시에 약간의 음식을 남겨두는 것도 좋다. 식사 테이블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이쑤시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49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콜롬비아
Ⅱ
(6) 종교 관련
아메리카
콜롬비아는 인구의 90%가 가톨릭 신자로 교회가 일상생활에 상당한 영향력 을 미치고 있다. 교회가 각 지방의 중심기관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 사회복지 등의 이슈에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7) 팁문화 일반적으로 콜롬비아에서 팁은 의무적인 사항은 아니나, 고급 레스토랑에서 는 대체로 10% 내외의 서비스 요금을 팁 용도로 청구한다. 다만, 통상 팁을 자동으로 포함하지는 않고 종업원이 계산서에 팁을 포함할지를 확인하고 징수 한다. ∎ 호텔 포터 : 2,000~3,000 페소(1~2 미불) ∎ 객실 청소 : 2,000~3,000 페소(1~2 미불) ∎ 레스토랑 : 음식값의 10% 내외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범죄/화재/응급환자(앰뷸런스) 신고 : 123 ∎ 보고타 이민국 : 571) 605-5454 ∎ 보고타 경찰서 : 571) 315-9111/9112
(2) 의료기관 연락처 콜롬비아 내에서 응급환자가 생겼을 경우, 123번으로 전화하여 구급차를 부 를 수 있으나 영어를 원할 경우 통역사를 연결하여 준다. 콜롬비아 보고타 현지병원의 경우 응급상황이 생길 경우 응급실로 바로 가야 하며, 의사진 중에 영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료비는 싼타페 병원인 경 우 250,000페소(83달러) 정도 되며, 레이나 소피아 병원은 200,000페소(66달 러)이다. 병원비는 달러나 신용 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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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내 일부약품(감기약, 지사제 등)은 처방전이 없어도 구입이 가능하 지만, 전문의의 처방전 없이는 구입할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3)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Calle 94 No 9-39, Bogotá, Colombia ∎ 전화번호 ∙ 대사관 대표 : 571) 616-7200, 571) 743-1610
∎ 팩스 : 571) 610-0338 ∎ E-mail : embacorea@mofa.go.kr ∎ 홈페이지 : http://overseas.mofa.go.kr/co-ko/index.do ∎ 비상연락처 ∙ 사건・사고/일반민원 : (57) 321-976-3511
∎ 업무시간 : 월~금요일 09:00~12:00/14:00~17:00
10 기타 (1) 날씨 콜롬비아는 고도에 따라 열대, 온대, 한대 등 다양한 기후를 보유하고 있다. ∙ 해발 1,100mm : 평균기온 25도 ∙ 해발 1,100mm~2,000mm : 17~24도 ∙ 해발 2,000mm~3,000mm : 8~17도 ∙ 해발 4,800mm : 만년설
보고타는 초가을 날씨로 저녁기온 10도, 낮 기온 14~20도로 춘추복, 동복을 입고, 저지대 이동 시에는 하복을 준비하는 게 좋다. 우기에는 상당히 쌀쌀한 기 후가 되며 주택에 난방시설이 되어있지 않으므로 전기담요 및 히터 준비가 필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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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Ⅱ
(2) 교통정보
아메리카
1 대중교통
일반버스는 있으나 신변 안전상 외국인 이용이 권장되지 않으나, 중앙전용차 로를 이용하는 트란스밀레니오 버스는 비교적 안전하다. 외국인이 가장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택시로 반드시 콜택시를 이용하도록 한다(※ 콜택시 호출전화 : 211-1111, 311-1111, 222-2111, 233-3333). 택시에는 미터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요금이 아닌 거리 단위가 표시되는데, 즉 출발할 때 25에서 시작해서 일정거리마다 1단위씩 추가된다. 야간 및 휴일에 는 정산 요금에 1,000~2,000페소를 팁으로 얹어주는 것이 관례이다. 2 도로교통
보고타의 경우, 차량 보유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고민거리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차량 2.5부제(pico y placa)가 실시되고 있 으나, 출퇴근 시간대에는 주요 도심 구간은 교통 체증을 염두에 두고 이동해야 한다.
(3)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도심에도 보행자를 위한 신호등이 없는 곳이 많으며, 버스나 택시가 승하차 승객을 위해 급정거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외국인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도보 이동이나 대중교통 이용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4) 기타 1 전기 및 전자제품
현지 TV 및 VIDEO 방식은 NTSC 방식이며, 현지 전기 시스템은 110V/60Hz 으로 한국제품을 사용 가능하나 콜롬비아 전압이 불안한 관계로 전압안정기가 필요하다. 노트북, 휴대폰 충전기 등의 경우에는 110V용 어댑터를 준비하면 전 압안정기 없이도 바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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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환전
은행 및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할 수 있으며 화폐단위는 Peso(페소)이다. ∙ 주화로 50, 100, 200, 500페소 동전이 유통 ∙ 지폐는 1,000, 2,000, 5,000, 10,000, 20,000, 50,000, 100,000페소 ∙ 환율 : US$1 = 3,020페소(2018년 9월)
3 통신 ∎ 우편
우편물은 국내우편은 우체국을 통해 발송되나, 국제우편은 DHL 등 국제탁송 회사를 이용해야 한다. ※ 보고타-서울 간 우편배달 소요 일수 - 일반국제우편 : 10~14일 - DHL : 약 5~7일 정도 - EMS(Express Mail Service) : 약 7~10일 정도
∎ 전화
공중전화를 이용해 시내 통화가 가능하나 전화기를 찾기 매우 어려워 일반시 민들은 길거리 노점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휴대전화를 분당 2~300페소를 지불하고 이용한다. ※ 전화이용방법 ∙ 시외전화(일반전화) : 07/09+지역번호(ex:보고타 1)+전화번호 ∙ 국제전화(일반전화) : 007/009+국가번호(ex:한국 82)+전화번호 ∙ 일반전화 → 핸드폰 : 03+전화번호
∎ 인터넷 사용 현황
케이블 인터넷 서비스 계약 시 인터넷 설치가 가능하며, 보고타 시내에 우리 의 PC방과 같은 시설이 있다. 전화선 또는 전용회선을 통한 인터넷 이용이 가능 하다. 국가 기간인터넷망의 용량이 적어 인터넷 속도가 느린 편이며, 최근 ADSL 등 초고속 인터넷망이 보급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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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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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트리니다드토바고
1 개황
∙ ∙ ∙ ∙
수 인 면 종
도 구 적 교
: : : :
포트오브스페인 약 136만 명(인도계 40%, 아프리카계 39.5%, 혼혈 20.5%) 5,128㎢(한반도의 약 1/43) 개신교 32%, 가톨릭 22%, 힌두교 18%, 이슬람 5%, 기타 23% ∙ 시 차 : 우리시간 -13 ∙ 언 어 : 영어 ∙ 1인당 GDP(’17년 기준) : 15,680미달러
2 문화적 특성 트리니다드토바고는 1962년 영국으로부터 독립 후, 양당제를 바탕으로 민주 주의가 비교적 잘 확립되어 왔으며, 선거를 통해 평화적으로 정권이 교체되는 등 정치적으로 안정적인 편이다. 전체 인구는 약 136만 명에 불과하지만, 과거 식민지 배경으로 인해 다양한 인종(인도계, 아프리카계, 혼혈 등)과 종교(가톨릭, 개신교, 힌두교, 이슬람 등)가 혼합되어 존재한다. 이러한 다양성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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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토바고
Ⅱ
인종 및 종교적 배경으로 인한 갈등이 사회적 문제로 비화하는 경우는 드문 편
아메리카
이다. 매년 2월경 개최되는 카니발이 대표적인 국가적 문화행사로, 트리니다드토 바고 사람들은 카니발을 위해 1년을 준비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축제 문화를 좋아하고 즐긴다. 카리브지역 특유의 레게풍 소카(soca) 음악과 랩 스타일의 전통음악인 칼립소(calypso)가 대표적인 음악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한다. 주말에는 밤늦게까지 가벼운 술을 마시며 음악과 춤을 즐길 정도로(‘lime’이라 고 함) 유흥을 좋아하고,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여유롭게 사는 것을 중시하는 편이다.
3 한류 현황 (1) 일반현황 한국과의 지리적 격차로 인해 한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2012 년 주재국 내 <대장금>의 방영으로 한국 드라마에 대한 일반 대중의 관심이 높 아졌고, YouTube 등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한국 대중가요(K-Pop)와 드라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5년 <착한남자>, 2016년 <신데렐라언 니>가 성황리에 방영되었고, 다양한 한국문화 행사가 개최된 바 있다. 또한, 2017년에는 명문대학인 서인도제도대학에 ‘코리아코너’가 설치되었으며 이로 인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한국 문화와 한국어 학습에 대한 관심 도 커지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1 한국어
현지 한인회와 재외동포 재단의 지원으로 한글학교가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 되고 있으며, 현지 학생들의 참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상반기에 한국국제교류재단과 공동사업으로 서인도제도대학교에 한국어 객원교 수가 파견되어 정식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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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음악(K-Pop)
YouTube 등 인터넷 매체를 통해 K-Pop을 좋아하는 마니아층이 증가하기 시작해 현재는 슈퍼주니어, BTS, 걸스데이 등 한국의 많은 아이돌스타가 현지 젊은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3 방송
2012년 <대장금>의 방영으로 K-Drama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 졌고, 2015년도에는 <착한남자>가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2016년에는 한 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CCN TV6 방송국의 <신데렐라언니> 방영 계약이 체결되 어 성황리에 방영 되었다. 4 영화
2012년부터 매년 한국영화제(Korea Film Week)가 개최되고 있으며, 동 행 사에 많은 관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남겼다. 이러한 추세에 부응하여 2015년 부터는 소규모 ‘한국영화의 밤’ 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국영화의 인 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고 한국 영화의 장르 구분 없이 예술적 가치 및 우수성에 대하여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5 한식
수도 포트오브스페인에 한식당 3곳이 있으며, 한국 고유의 맛을 간직하면서 도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제공하여 현지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 다. 한편, 2016년 6월에는 대사관저에서 한식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여러 트리니다드토바고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여 한식의 맛과 아름다움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6 스포츠
약 40년 전에 트리니다드토바고로 이민한 정진영 관장에 의해 태권도가 전파 되었으며, 많은 제자들을 통해 태권도가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또한 ‘세계평화태 권도 봉사단’이 2차례 파견되었으며, 2015년도에는 수교 30주년 기념행사의 일 환으로 태권도 시범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2018년도에는 주재국 태권도 협회와 공동으로 “태권도의 힘 과 멋” 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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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토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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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로 태권도 시범대회 및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한-트리니다드토바고 간 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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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증진에 기여하였다. 7 한국 전통문화
2013년, 2014년, 2016년, 한국 전통문화 공연(Sounds of Korea)이 개최되 어, 현지 일반인들과 주요 인사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2015년과 2017년에 는 보다 손쉽게 한국 전통문화를 전달하고자 한국 전통음악과 비보이(b-boy)의 공연이 결합된 퓨전공연과 퓨전국악 공연을 각각 개최하여 현지 관객들의 뜨거 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지리적 제약으로 한국문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과거에 비해, 최근 트리니다드토 바고 국민(특히 젊은층)은 인터넷을 통해 K-Pop과 드라마 등 한국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현지 젊은 층의 새로운 문화에 대한 호기심이 큰 상황에서, 현대적이고 세련된 매력이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현지 사회는 인종적, 종교적, 문화적 다양성이 매우 높다. 문화 교류 시 상대 방의 인종적, 종교적, 문화적 배경이 다름을 감안하여 대하고, 이러한 다양성과 현지 관습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한 개인의 사생활을 중요하게 여기므 로, 상대방의 나이, 결혼 여부, 종교 등을 묻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현지 일반 국민들의 동양 문화에 대한 인지도가 높지 않음을 감안하면, 퓨전 형태의 음악, 무용, 음식 등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수용도 측면에서 좋 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현지에 중국계 후손들이 많이 살고 있고, 일본 기업도 다수 진출하여 한국보다 많이 알려진 점을 고려하면, 여타 동북아시아 국가들과 차별화되는 한국의 멋, 아름다움, 맛을 선보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도 포트오브스페인의 경우 문화 공연을 위한 장소가 매우 제한적이며, 대관 을 위해서는 최소 6개월 내지 1년 전 예약이 필수적이다. 소재 대학교나 관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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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당은 장소 예약이 어렵지 않으나, 조명, 음향 설비에 여러 제약이 있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Talk to me in Korean-Trinidad and Tobago 동호회 ∎ 성격 : K-Pop 문화 정보 교류 및 한국어 공부 모임 ∎ 회원 수 : 약 100여 명 ∎ 웹사이트 : www.facebook.com/talktomeinkoreanTNT ∎ 세부 활동 현황 : K-Pop 및 한국드라마를 좋아하는 현지인들(18-24세 여성
중심)의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출발해 한인회가 운영하는 한국어교실(매주 토 요일)에 참가하는 정기모임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대사관이 주관하는 문화행 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2) UWI 동아시아 문화클럽(East Asia Culture Club) ∎ 성격: 한・일・중 3국 문화를 포함한 모든 분야를 공부하고 즐기는 모임 ∎ 회원수: 약 30~40명 ∎ 페이스북 : @eaccuwi ∎ 세부활동 현황 : 당지 포트오브스페인 소재 서인도대학(UWI) 동아시아 클럽
회원들은 한국영화를 사랑하며 당관이 주관하는 한국 영화의 밤 행사에 적극 적으로 참석하고 있다.
6 2018년 문화행사 (1) Korea Film Week 2018개최(2018.4.10~12) ∎ 주관 및 주최 : 주트리니나드토바고대사관 ∎ 행사 내용 : 두레소리, 약장수, 족구왕, 역린, 끝까지 간다 5편을 3일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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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토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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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였고 총 600여 명의 관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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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제13회, 14회 한국 영화의 밤 개최(2018.6.8/2018.7.19) ∎ 주관 및 주최 : 주트리니나드토바고대사관 ∎ 행사 내용 : 당관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국영화의 밤은 당지 한류 팬들
에게 정례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특별 홍보없이 공관 SNS공지로 준비된 50좌석이 매번 빠르게 매진되고 있음.
(3) The Drawing Show 개최(2018.9.17~18) ∎ 주관 및 주최 : 주트리니나드토바고대사관 ∎ 행사 내용 : 한국의 ‘오리지널 드로잉쇼 팀’을 초청하여 빛과 음악 및 퍼포먼
스를 동반한 라이브 드로잉쇼를 선보였음. 총 650여 명의 관객이 즐겁게 관 람하였으며 특히 마지막 드로잉은 한국과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전통 상징을 보여줌으로써 큰 호응을 받음.
(4) K-Pop 콘테스트, 한국 에세이 콘테스트 개최(2018.9.25) ∎ 주관 및 주최 : 주트리니나드토바고대사관 ∎ 행사 내용 : K-Pop 콘테스트는 15팀이 참가하였으며, 노래・악기연주・연주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음. 한국 에세이 콘테스트는 28명의 지원자들 ‘캐리비안 지역에서 한국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 방법’ 및 ‘한국문화가 나에게 미친 영향’이란 주제로 자유롭게 기술하여 제출하였음. K-Pop과 한 국 에세이 참석자 가운데 각 3명에 대해 수상하였음.
7 여행정보 (1) 비자 1994년 한-트리니다드토바고 사증 면제협정 체결로 관광 목적의 일반방문을 위해 T&T를 방문할 경우 최장 90일간 무사증(무비자) 체류가 가능하다(단,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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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첩 소지자는 15일간 무사증 체류). 다만, 취업, 수학 등 기타 목적의 경우에 는 정부 당국이 정한 소정의 비자를 취득해야 한다. 취업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 우에는 입국 후 90일 동안의 체류허가 기간 동안 노동허가서(work permit)를 신청해야 하며, 발급에 일반적으로 2달 정도 걸린다.
(2) 안전정보 1 강력범죄 및 치안상태
최근 현지에서 테러사건이 발생한 바는 없다. 다만 외국인을 대상으로 금품을 노린 강도사건이 드물게 발생한다. 그러므로 안전을 위해 외출 시 옷차림을 너 무 화려하지 않게 하고, 인적이 드문 곳을 피하는 등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항상 유의할 필요가 있다. 2000년대 초부터 살인, 총격, 납치, 강도, 강간 등 강력범죄가 크게 늘고 있 다. 이는 트리니다드토바고가 지리적으로 코카인 등 마약류가 남미에서 미국으 로 유입되는 거점지역에 위치하여 마약사범 등 범죄조직에 의한 총기류 반입증 가와 연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강력 범죄가 일부 우범지대에서 여타 지 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 있다. 일몰 후 야간에는 차량 없이 걷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택시도 혼자 타기보다는 지인과 동승하는 것이 안전하다. 2 자연재해
중남미 일부 국가와 달리 강진으로 인한 피해 발생은 없으나, 약한 지진(진도 4.5 이하)은 종종 발생하고 있으나 2018.8.21. 진도 6.9 지진으로 시내일부 건 물 파괴 등 피해가 발생하였음. 인근 도서국가에 빈번한 허리케인의 피해도 좀 처럼 없다. 우기(6월-11월)에 홍수 및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는 발생하고 있으니 우천 시 취약지역으로 여행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 3 유의해야 할 지역
외국인이 수도 포트오브스페인 시내 중심가와 관광명소인 사바나 공원 주변 에서 일몰 후 혼자 배회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살인 및 강도사건 이 발생하는 수도권 내 Laventille 및 Betham 등의 지역과 Morvant, S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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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토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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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mont, Sea Lots 등 빈민가 지역에는 주야간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
아메리카
한, 전망대가 있는 Fort George 요새, 천연 아스팔트가 분출하는 Pitch Lake 등 관광지와 외딴 지역 해수욕장에도 간혹 강도들이 출몰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8 현지 문화 (1) 문화적 다양성 스페인에 이은 영국 지배 시기 이민 정책의 결과로, 인종적으로 그리고 종교 적으로 다양한 사회 시스템을 갖고 있다. 독립 직전 영국 식민 지배의 영향으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으며,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도 영국의 영향이 강 하게 남아 있다. 또한 언어적 유사성 및 경제적 영향력으로 인해 미국 문화의 영 향도 큰 편이다. 스페인 지배의 영향이 지명(수도 포트오브스페인 등) 등에 남아 있고, 인근 중남미 지역으로부터의 영향도 작지 않다.
(2) 인사 문화 초면에는 악수가 적당하나, 친밀한 사이의 경우 양 볼에 입 맞추거나 포옹하기 도 한다. 비즈니스 미팅의 경우 선물 교환 관행은 없으나, 현지인들은 선물 받기 를 좋아하는 편이다. 그러므로 한국적 특색이 담긴 선물을 미리 준비하면 좋다.
(3) 팁 문화 팁 문화가 널리 통용되고 있으므로, 호텔 및 마트 등에서 서비스를 받은 경우 소액(5~10 TTD)의 팁을 주는 것이 좋다. 식당의 경우 봉사료가 포함된 경우 외 에는 보통 식사대의 10%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셀프서비스 형태의 패 스트푸드 식당에서는 팁 관행이 없다.
(4) 음식 문화 더블스(Doubles)는 트리니다드토바고의 가장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서, 두 장의 밀가루 피에 카레 맛의 병아리콩과 페퍼소스 등의 여러 소스가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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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샌드위치이다. 핑거 푸드로서 보통 아침에 길에서 사먹을 수 있으며, 종 종 지역에 따라 저녁 간식으로 판다. 더블스 말고도 아침마다 길거리에서 쉽게 다른 음식들을 볼 수 있으며, 더블스 외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으로 알루파이 (Aloo pie), 콘스프, 스피니취(Spinach) 등이 있다. 알루파이는 더블스와 거의 비슷하지만 더 크고, 밀가루 반죽에 감자가 다소 들어간다는 차이가 있다. 가격 은 5TTD로 매우 저렴하다. 스피니취는 더블스와 비슷하지만 트리니다드토바고 시금치가 들어간 반죽을 사용하며, 가격은 4TTD이다. 옥수수 조각을 썰어 넣은 콘스프는 다소 걸쭉하며 만두피가 안에 들어가기도 한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경찰 : 999 ∎ 소방서 : 990 ∎ 전화번호 문의 : 6411 ∎ 앰뷸런스 : 811
(2) 의료기관 연락처 ∎ 세인트클레어 메디컬 센터(St. Clair Medical Centre) ∙ 전화번호 : 1-868-628-1451, 1-868-628-8615 ∙ 주소 : #18 Elizabeth Street, St. Clair, Port of Spain, Trinidad and Tobago
∎ 포트 오브 스페인 종합병원(Port of Spain General Hospital) ∙ 전화번호 : 1-868-623-2951 ∙ 주소 : Upper Charlotte Street, Port of Spain, Trinidad and Tobago
(3) 대사관 연락처 ∎ 주소 : #36 Elizabeth Street, St. Clair, Port of Spain, Trinidad and Tobago ∎ 홈페이지 : http://tto.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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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번호 : (1-868) 622-9081, 1069
아메리카
∎ FAX : (1-868) 622-8745 ∎ E-mail : trinidad@mofa.go.kr ∎ 업무시간 : 월-금 08:00-12:00/13:00-16:00 ∎ 비상 연락처 : (1-868) 316-5672
10 기타 (1) 날씨 카리브 아열대 권에 위치, 연중 30도 이상의 고온이 아침, 저녁으로 지속되 나, 11~4월 중 아침 및 밤에는 25도 정도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 매년 우 기는 6월~11월, 건기는 12월~5월로 구분되는데, 우기에는 홍수 또는 산사태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여행에 주의가 요구된다.
(2) 출입국 심사 최근 중국인 노동자가 다수 유입되고 있어 외국인, 특히 아시아인의 입국심사 가 까다로워지고 있다. 여행객의 경우 반드시 귀국 항공권이 있어야 한다. 취업 을 위해 입국하는 외국인이 적절한 비자 없이 입국하는 경우 불허되고 억류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니 유념할 필요가 있다.
(3) 교통정보 1 대중교통
트리니다드토바고에는 택시(taxi) 표시가 부착된 차량이 없다. 차량 번호판 첫 알파벳이 H로 시작되는 차량(현지 택시)을 불러 탑승할 수 있으나, 이 경우 합승이 보편적이다. 현지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은 안전상의 우려로 가급 적이면 혼자 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봉고차 형태의 맥시택시(Maxi Taxi) 는 노선이 다양하지만 현지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이 이용하기는 쉽지 않 다. 외국인 등 방문자들은 주요 호텔에서 사설로 운영하는 승용차를 이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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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안전하나 운임은 일반 택시보다 훨씬 비싼 편이며 운임은 대부분 현금 결 제만 가능하다. 2 도로교통
트리니다드토바고는 영국식인 좌측 도로운행 및 우핸들 차량 사용 국가로, 한 국과 운전 환경이 반대이므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국민소득에 비해 도 로사정이 상당히 열악한 편으로, 제한속도(고속도로의 경우 최대 시속 80㎞)도 느리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현지 운전자들의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현지 운전자들이 특유의 수신호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안전한 운 행을 위해서는 이 수신호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4) 전력 사용 현지 전기 시스템은 110V, 60Hz이다. 한국에서 구입한 전자제품은 승압기 (110V→220V)를 이용해 사용할 수 있으며, 미국식 전기 코드를 사용하므로 어 답터가 필요하다. 가끔 예고 없이 단전되는 경우도 있어 관공서나 고급 주택은 비상발전기를 갖추고 있다. TV 및 비디오 방식은 NTSC로 한국, 미국과 동일 하다.
(5) 통신 휴대전화, 인터넷 등의 통신여건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무선전화 요금은 선 불 또는 후불로 이용할 수 있다. 여행객의 경우 현지 통신사(Digicel, bmobile) 대리점에서 신분증(여권)을 제시하고 현지 선불 요금제 유심을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속도는 한국보다 느리지만 공항이나 일부 호텔 및 식당에서는 무료로 무선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6) 환전 트리니다드토바고달러(TTD)가 국내적으로 통용되며, 아주 제한적으로 미국 달러도 통용된다. 현지화가 필요한 경우 공항 환전소, 은행 및 호텔에서 환전할 수 있다. 미국달러 등 외화 매각은 자유로우나, 최근 외화 부족을 겪고 있어 외 화 매입은 까다로운 편이므로 적정한 금액만 환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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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니다드토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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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호텔 및 상점에서는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으나, 한국만큼 카드 결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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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화되지 않은 상황이다.
(7) 질병 모기를 통해 감염되는 뎅기, 치쿤구니아, 지카 등 바이러스 질병이 발생한다.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가 출몰하는 지역을 피하는 등 모기에 물 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을 보이며 잠복기가 길기 때문 에 주의가 요구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풍토병(황열병, 콜레라, A형 간염, 주혈흡 충병, 피라리아병, 주혈원충병, 장티푸스 등)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니 적절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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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파나마
1 개황
∙ ∙ ∙ ∙ ∙ ∙ ∙ ∙ ∙ ∙
수 도 : 인 구 : 면 적 : 민족구성
파나마시티(Ciudad de Panamá, 인구 148만 명) 405만 명(2017년) 75,517㎢(남한의 3/4) : 메스띠소 및 물라또(60%), 흑인(13%), 백인(11%), 인디안(10%), 중국계(5%), 기타(1%) 종 교 : 가톨릭(84%), 개신교(15%), 기타(1%) 시 차 : 우리시간 -14 언 어 : 스페인어 1인당 GDP(’17년) : 14,409미달러 교역규모(’17년) : 총교역 133.8억 미달러 (수출 6.6억 미달러, 수입 127.2억 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7년) : 수출 4.05억 미달러/수입 0.21억 미달러
51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나마
Ⅱ
2 문화적 특성
아메리카
(1) 북중미와 남미를 이어주는 연결 허브 파나마는 서북쪽으로 코스타리카, 남동쪽으로는 콜롬비아와 국경을 접한 지 협 국가로서, 대서양과 태평양 해안 간의 폭이 좁고(가장 좁은 부분은 82km에 불과), 바나나처럼 길쭉한(676km) 지형을 갖고 있다. 이 같은 지리적 특징 때문 에 파나마운하가 건설되었으며, 파나마의 문화도 운하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기원전 12,000년 전부터 파나마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흔적이 발견되었으며, 파나마의 지형적 위치로 인해 카리브 지역과 중미대륙 간, 북미 및 남미지역 간 물물교환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해 왔다. 파나마 북부지역의 마야문명과 남부지 역의 잉카문명이 파나마 지협을 통해 상호 물물교환을 해왔으며, 양쪽 문화의 상호 교류 흔적도 발견되고 있다.
(2) 파나마 운하의 건설 스페인인들이 1501년 최초로 파나마를 발견한 이후 탐험대 지휘관으로 파견 되었던 발보아(Vasco Nuñez de Balboa)는 원주민들의 안내로 1513년 9월 최 초로 태평양을 발견하게 되며, 파나마를 통해 남미 잉카제국을 정복하는 계기가 된다. 이후로 파나마는 남미 페루 지역에서 수송되어오는 막대한 금, 은의 중간 수송기지가 되어, 당시 아메리카 최대의 시장이 열리는 등 크게 번성하기도 하 였다. 파나마가 다시 세계무대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중반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등 강대국들이 파나마를 통해 대서양과 태평양 간 육로 및 수로를 건설하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미국은 동, 서부지역 간의 연결로를 대체할 곳으 로 파나마를 선택해 대서양 지역의 콜론과 태평양 연안의 파나마시티를 잇는 철 로를 1855년 완공하고, 1914년에는 파나마 운하를 개통한다. 철도 및 운하건설 과정에 많은 다국적 외국인들이 파나마로 이주하기 시작했 으며 기존의 파나마 사회, 문화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전까지 파나마인 들의 문화적 기반은 인디언 전통문화와 유럽문화로 볼 수 있었으나, 철로건설 및 파나마운하 건설과정에서 많은 다국적 외국인들이 이주하게 되면서 중미 다 른 지역의 국가들과는 달리 카리브해와 아프리카 지역의 문화 요소가 많이 포함 되었다. 특히 중산층과 서민층들에게서 이런 요인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511
(3) 다양한 인종과 문화의 혼재 현재 파나마의 인구구성을 살펴보면 파나마의 문화적 요소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 스페인의 지배과정에서 발생한 메스띠소(백인과 인디언 간 혼혈) 및 물라 또(백인과 흑인 간 혼혈)가 인구의 절반 이상인 약 60%를 차지하며, 파나마운하 및 철도 건설 과정에서 카리브해 지역에서 넘어왔거나 일부 아프리카로부터 노 예로 들어왔던 흑인이 13%, 백인이 11%, 인디언이 10%, 중국계가 5%(중국인 들도 처음 대형공사 과정에서 이주하기 시작), 기타가 1%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파나마의 문화는 운하의 건설과 함께 자리 잡았다고 볼 수 있다. 파나마 운하 건설과정에 따른 국제적 이해관계에 의해 1903년 콜롬비아로부터 분리 독 립하였고 이 과정에서 파나마로 많은 다국적 인종이 이주하게 되었으며, 이후 파나마의 중심지역이라 볼 수 있는 운하 지역이 100년 가까이 미국의 관할에 들어갔기 때문에 미국문화가 중남미 어느 나라보다 깊이 자리 잡고 있다. 다국 적 문화가 국가 탄생과 함께 도입되면서 파나마가 자연스럽게 외국의 문화를 받 아들이는데도 개방적인 자세를 보이게 된 것이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파나마에서는 2000년대 들어서며 국영방송사 SERTV를 통해 한국드라마가 처음 방영되기 시작했다. 2002년 첫 방영된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이후 2009년까지는 비교적 서서히 한국문화가 유입되었으며, 초기 파나마 한류 팬이 형성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한국드라마는 파나마 대중이 한국문화를 처음 접하도록 했던 주요한 매개체였다. 2009년까지 드물게 방영되던 한국드라마는 2010년 <내 이름은 김삼순>이 파나마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당시 파 나마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최고의 시청률을 보였으며 유명 칼럼니스트가 한국 드라마에 대한 평가서를 내는 등 한류전파의 효자 노릇을 하게 된다. 또한 2010년 10월 파나마에서 처음으로 ‘K-Pop Movimiento’라는 한국 팬클럽이 결성되었고 이후 ‘비투비 파나마’, ‘슈퍼주니어 파나마’ 등 여러 동호 회가 주로 SNS를 통해 활동했다. K-Pop 동호회는 젊은 층 위주로 크게 발전
51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나마
Ⅱ
해 왔으며, 이들에게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불러일으키는데 큰 기여를
아메리카
하였다. 2012년에는 K-Pop 팬클럽은 물론 한국문화 배우기 동호회가 결성되면서 팬 클럽이 총 40개에 달하게 되었다. 2012년 5월 한국대사관 초청으로 각 동호회 대표들이 모여 파나마 동호회를 총괄하는 ‘KFP(Korea Fans Panamá)’라는 한 류동호회본부를 결성했으며, 현재까지 한류에 대한 각종 정보 교환은 물론, 한 국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단체가 되었다. 2009년까지를 파나마 한류열풍의 불씨가 형성되는 초기 단계로 본다면, 2010년부터는 불씨가 확산 일로에 접어드는 발전 과정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2015년부터는 절정기로 100여 개의 다양한 한국가수, 배우들의 팬클럽이 형성 되어 있으며, 좋아하는 가수들의 춤을 따라 연습하고 그들의 활동 소식을 매일 팬클럽 홈페이지에 업데이트하고 있는 등 회원들의 활동도 활발하다.
(2) 분야별 현황 1 드라마
파나마인들은 주로 한국드라마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기 시작했는데 2002년 부터 한국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 <다모>, <겨울연가>, <가을동화> 등이 방영 되어 인기를 모았다. 그러나 많은 파나마인들에게 본격적으로 한국드라마가 알 려지기 시작한 것은 2010년 1월부터 방영된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당시 인기 가 매우 높아 주말 재방송을 포함하여 총 4차례 연속 방영되며 국민드라마가 되 다시피 하였다. 이후 2017년 8월까지 총 65편의 한국드라마가 방영되며 파나마 국영방송사 SERTV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최신 한국드라마를 많이 시청하고 있으며, 한국 배우로는 송중기와 김수현 의 인기가 높다. 파나마인들을 대상으로 Facebook을 통해 조사한 바로는 파나마에서 방영되 는 중남미 제작 드라마가 주로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며 비교육적인데 반해 한국 드라마는 교훈적이고 건전하며 다양한 장르의 주제를 선보여 온 가족이 함께 부 담 없이 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513
<연도별 파나마 공중파TV의 한국드라마 방영현황> 2002 2005 2006 2008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1
1
1
1
4
6
10
10
10
10
6
2018 (9월 기준)
9
2
Total 71
∙ 2002년 : <이브의 모든 것> ∙ 2005년 : <다모> ∙ 2006년 : <겨울연가> ∙ 2008년 : <가을동화> ∙ 2010년 : <내 이름은 김삼순>, <겨울연가>, <가을동화>, <이브의 모든 것> ∙ 2011년 : <봄의 왈츠>, <여름의 향기>, <커피프린스>, <꽃보다 남자>, <아가씨를 부탁 해>, <내 이름은 김삼순> ∙ 2012년 : <매니>, <제빵왕 김탁구>, <불새>, <궁>, <커피프린스>, <찬란한 유산>, <꽃보다 남자>, <아가씨를 부탁해>, <봄의 왈츠>, <별은 내 가슴에> ∙ 2013년 : <천국의 계단>, <제빵왕 김탁구>, <미남이시네요>, <궁>, <시크릿 가든>, <찬란 한 유산>, <마이걸>, <불새>, <위대한 사랑>, <신데렐라 맨> ∙ 2014년 : <파스타>, <이웃집 꽃미남>, <꽃보다 남자>, <총각네 야채가게>, <아이러브 이태 리>, <시크릿 가든>, <마이걸>, <해를 품은 달>, <꽃미남 라면가게>, <역전의 여왕> ∙ 2015년 : <내조의 여왕>, <파스타>, <내조의 여왕>, <해를 품은 달>, <이웃집 꽃미남>, <역전의 여왕>, <기황후>, <그녀의 신화>, <꽃보다 남자>, <엔젤아이즈> ∙ 2016년 : <공주의 남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기황후>, <그녀의 신화>, <연애 조작단: 시라노><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 2017년 : <공주의 남자>,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풀하우스>, <12년만의 재회: 달래 된, 장국>, <인현왕후의 남자>,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두번째 스무살>, <꽃보다 남 자>, <파스타> ∙ 2018년 : <인현왕후의 남자>,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2 영화
주파나마한국대사관은 2011년 한국영화제를 개최해 한국 영화 5편을 처음 소개한 후 매년 한국영화제를 개최해 4~5편의 우수한 한국영화를 파나마 최고 시설의 대형 극장을 통해 파나마인들에게 소개해오고 있다. 2018년 6월에는 지 방에서는 처음으로 치리끼주 다비드시(파나마 제2의 도시)에서 한국영화제를 개 최하는 등 파나마 내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한 노력을 경주중이다.
51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나마
Ⅱ
3 K-Pop
아메리카
파나마에서는 2010년 K-Pop 동호회가 처음 생긴 이후 회원들의 수가 급속 히 증가해 왔다. 청소년 및 대학생이 다수인 이들은 K-Pop을 통해 한국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을 좋아하는 가장 큰 집단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국 대사관에서는 2011년 이후 매년 파나마인들을 대상으로 ‘K-Pop 월드 페스티 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K-Pop 월드 페스티벌 대회’는 한국문화소개 행사 와 함께 많은 그룹 및 개인이 참가하여 평소 연마한 춤과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2017년부터 파나마 국영방송 SERTV를 통해 ‘K-Pop 월드 페스티벌 대회’가 방송되면서 K-Pop의 인기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들이 선 호하는 아이돌은 BTS, 블락비, Big Bang,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이다. 2014 년 8월 한류 아이돌 틴탑이 파나마를 방문하여 처음으로 개최한 한류아이돌 공 연을 계기로 파나마 내 K-Pop 동호회원들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였으며 많은 K-Pop 팬들이 생겨났고, 2018년 8월에는 한류 아이돌 드림캐쳐가 파나마 공 연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4 한식
각종 드라마 속의 한식을 접하며 한식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 국대사관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회 연속 ‘한식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하 여 파나마 주요인사는 물론 일반 대중에게 한식과 문화를 홍보한 바 있다. 매년 ‘K-Pop 월드 페스티벌 대회’의 부대행사로 떡볶이, 김밥, 어묵 등 한국 길거리 음식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젊은 층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2018 년에는 대사관의 주도로 TVN 방송사의 인기 아침 생활정보프로그램인 ‘헬로 (Jelou)’에 관저요리사가 출연해 불고기, 잡채 등을 소개하며 한식에 대한 파나 마 대중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5 한국어
파나마에서 한국어 교육은 KOICA 봉사단원이 기초 한국어 강의를 시작한 것이 출발점이 되었다. 2010년 이후 한국 드라마와 K-Pop의 인기가 본격화되 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학생들이 증가하였다. 2013년 8월부터 파나마대학 (Universidad de Panamá) 내에 한국어 강좌가 운영되었으며, 2015년에는 파 나마공대(Universidad Tecnológica de Panamá : UTP) 어학센터에 한국어
515
강좌가 개설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 인터넷을 통해 한국드라마와 K-Pop을 들으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6 기타 산업 파급효과
한국문화를 즐기고 좋아하는 파나마인들이 증가하면서 이들 사이에 한국 제 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매일 방영되는 한국드라마 등을 통 해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접하는 파나마인들은 한국제품은 일단 우수하다는 인 식을 갖게 되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전자제품을 구매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주로 서구문화에 익숙해 있는 파나마인들에게 색다른 모습의 한국문화는 서 서히 관심을 모아왔으며, 특히 한국드라마의 방영을 통해 한국문화에 깊은 관심 을 갖기 시작하였다.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한국의 아름다운 관광지와 역사 유 적지, 한국음식 등을 통해 점차적으로 한국문화에 매료되었으며, 한국인에 대한 친근감으로 나타나고 있다. 젊은 계층들은 주로 K-Pop을 통해 한국문화를 좋아하게 되었는데 이들은 화 려하면서도 깨끗한 이미지, 독특한 안무에 매료되었으며, 한국드라마를 좋아하 는 이들은 드라마를 통해 드러나는 한국의 예절바른 교육 내용과 한국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고 한다. 특히 서구문화에서 보기 힘든 어른에 대한 존경심 을 한국문화의 주요한 특성으로 인식하고 있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파나마의 한류는 한국드라마를 통해 전파되기 시작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 며 처음 10년간 파나마의 한류는 한국드라마를 통해 서서히 이루어지기 시작했 으며, 이 기간 동안 파나마에는 비록 소수이기는 하나 한국드라마 매니아들이 생겨나면서 이들이 한류의 원조 격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다. 2010년부터 다수 의 한국드라마가 방영되고 K-Pop 동호회가 창설되는 등 한류열풍이 본격적으
51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나마
Ⅱ
로 일기 시작했다.
아메리카
한국드라마가 파나마인들에게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교훈적이고 가족적인 내용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청소년들에게 유해하지 않아 한국드라마를 방영 하고 있는 국영방송사가 정부 예산으로 한국드라마를 수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파나마인들이 많이 접하고 있는 멕시코, 콜롬비아 등 중남미 지역의 드라마들은 폭력적이고 선정적이며 자극적이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 반면에 한국드라마는 전체적으로 도덕적이고, 교훈적이며 가족적이라는 평가 를 받고 있기 때문에 중상류층을 포함한 사회 전반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한국드라마 전파에 있어 중요한 요인 중 하나는 방송사들이 지나치게 상 업적이고 막장드라마와 같은 저질 드라마의 수출을 지양하고 우리 고유의 정서 를 살리면서 구성이 탄탄하고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연스럽게 유발할 수 있는 수 준 높은 드라마로 승부해야 할 것이다. K-Pop의 경우 주로 유튜브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었으며, 현재 가장 큰 한 류전파의 매개체로 자리 잡고 있다. 유튜브는 앞으로도 젊은 층들에 한류를 전 파하는 핵심 매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의 큰 희망사항은 한국 아티스트들 이 직접 이 지역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공연을 하는 것이며, 정기 공연이 이루 어진다면 현재 K-Pop 애호가들은 지금보다 더 크게 증가할 것이다. 파나마 인 구는 많지 않은 편이지만 중미지역 교통의 허브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파나마 에서의 정기 공연은 주변지역으로부터 많은 관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조건이 될 것이다. 실제 미국의 유명 팝아티스트들은 중남미 공연 시 허브지역인 파나 마에서의 공연을 빼놓지 않고 있다. 한국영화는 중상층으로부터 나름대로 인정을 받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들 은 각종 국제 영화제 수상작을 중심으로 한국영화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수 작품수량이 한정적이고 스페인어 자막이 부족한 상황이라 폭넓은 지지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517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파나마 내 한류 관련 동호회는 2010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결성되었으 며, K-Pop 동호인들의 모임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다. K-Pop 전체 아티스트 들을 중심으로 하는 팬클럽, 특정가수(그룹의 경우 각 멤버) 또는 일부 연예 인을 중심으로 한 팬클럽과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상호 교환하는 팬 클럽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2012년 5월에는 전체 팬클럽 대표들이 한국대사관에 모여 팬클럽 전체를 총괄하는 모임(Korea Fans Panamá : KFP)을 결성하였다. 회원들의 연령층은 주로 10대부터 20대 초반으로 구성 되어 있다.
(2) 동호회별 현황 1 KFP(Korea Fans Panama) 성격
종합 한류 팬클럽
회원 수
8,063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KoreaFansPanama
2 가수 동호회 동호회 명칭
회원 수
1
2PM Panamá
2,271명
2
4minute Panamá
950명
3
B.A.P Panamá
1,862명
www.facebook.com/BAPPanama
4
B1A4 Panamá
2,401명
www.facebook.com/B1A4Panama
5
Big Bang Panamá
138명
6
BTOB Panamá
7
BTS Panamá–방탄소년단
4,496명
www.facebook.com/BTSPanamaOficial
8
Crayon Pop Panamá
569명
www.facebook.com/panamacrayonpop
51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SNS 주소 www.facebook.com/2PMPanama www.facebook.com/pages/4minute-Pana ma/122775014501734
www.facebook.com/groups/27905637892 4606
12,863명 www.facebook.com/BTOBPanama507
파나마
회원 수
SNS 주소
9
Donghae&Leeteuk Super Junior
5,103명
www.facebook.com/DonghaeAndLeeteukSJ
10
Double KHJ Panamá
3,685명
11
Elfish Panamá (Donghae - SuJu)
707명
www.facebook.com/ElFishPanamaDonghae Fans
12
Evil Gaemgyu Panamá
413명
www.facebook.com/evilgaemgyupanama
13
Evol Panamá
635명
www.facebook.com/pages/EvoL-Panama/ 565265093508353
Ⅱ 아메리카
동호회 명칭
www.facebook.com/DoubleKhj
14
Exid Panamá
258명
15
EXO Panamá
2,062명
https://www.facebook.com/EXIDPty/
16
FNC Boys Panamá
17
f(x) Panamá
944 명
www.facebook.com/fxpanama
18
GOT7 Panamá
1,177명
www.facebook.com/got7oficialpty/
19
Heo Young Saeng Panamá
2,890명
www.facebook.com/HYSPanama
20
Highlight Panamá
751명
https://www.facebook.com/BEASTPanama/
21
History Panama Fan Club
822명
www.facebook.com/HistoryPanamaFanClub
22
Hyuna Panamá
1,039명
https://www.facebook.com/HyunA-Panam a-132608303553225/
23
I love Jo Kwon Panamá
728명
24
Infinite Panamá
1,729명
25
IU Panamá
727명
https://www.facebook.com/IU-Panam%C3 %A1-214164155338113/
26
Jay Park Panamá
1,105명
www.facebook.com/pages/Jay-Park-Pana ma/351998494810623
27
Jewels Panamá–Eunhyuk Fans
1,808명
https://www.facebook.com/Jewels-Pana m%C3%A1-Eunhyuk-Fans-532334076797 202/?hc_ref=ARQWEOC35p0-QOopqkfGB SagreulgUlX41QfVmMvL-klXjFTjwUUN9W4 EmAal1fopGc&fref=nf
28
JYJ Panamá
444명
www.facebook.com/pages/JYJ-from-%E6 %9D%B1%E6%96%B9%E7%A5%9E%E8%B 5%B7-Panam%C3%A1/126428827475582
www.facebook.com/EXOPanama
3,907 명 https://www.facebook.com/FNCBoysPanama/
www.facebook.com/ILoveJoKwonPanama www.facebook.com/InfinitePanama
519
동호회 명칭
회원 수
29
Kara Panamá
891명
30
Kim Hyun Joong Panamá
7,473명
www.facebook.com/KimHyunJoongPanama
31
Kim Hyung Jun Panamá
2,647명
www.facebook.com/JUNUSPanama
32
Kim Kyu Jong Panamá
1,683명
www.facebook.com/THANKYUPanama
33
김남준 Rap Monster-Panamá
2,620명
www.facebook.com/RapMonPTY
34
Luhan/鹿晗-Panamá
4,170명
www.facebook.com/LuhanPanama
35
MBLAQ Panamá
2,530명
www.facebook.com/MBLAQPanama26
36
Minoz Panamá (이민호)
32,763명 www.facebook.com/MinozPanama
37
Miss A Panamá
1,108명
38
Park Ji Min Panamá
996명
39
Park Jung Min Panamá
2,649명
40
Roy Kim Panamá
508명
www.facebook.com/RoyKimPanama
41
Secret Panama (시크릿)
859명
www.facebook.com/SecretFanClubPanama
42
SHINee Panama
2,584명
43
Siwonest Panamá
785명
44
SS501 Panamá
45
Strings Panama : Henry Lau(SuJu M)
221명
46
Super Junior Panamá
2,881명
www.facebook.com/SuperJuniorPanama
47
T-ara Panamá
1,749명
www.facebook.com/T-ara-Panama-티아라 -파나마-272321916155842/
48
Tasty 2wins Panamá
842명
www.facebook.com/Tasty2winPanama
49
Trax Panamá
655명
www.facebook.com/traxpanama
50
TVXQ Panamá
306명
www.facebook.com/pages/%E6%9D%B1 %E6%96%B9%E7%A5%9E%E8%B5%B7-T VXQ-Panam%C3%A1/265179413544756
51
U-Kiss Panamá
1,054명
52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SNS 주소 www.facebook.com/kamiliapanama
https://www.facebook.com/Miss-A-Pana ma-277001592355447/ https://www.facebook.com/JiminPTY/ www.facebook.com/PJMPanama
www.facebook.com/shineepanama www.facebook.com/SiwonestPanama
10,931명 www.facebook.com/Ss501Panama www.facebook.com/StringsPanama
www.facebook.com/UKISSPANAMA
파나마
회원 수
52
Vitamins Panamá (Sungmin-Super Junior)
502명
53
VIXX Panamá
1,664명
https://www.facebook.com/vixxpanama/
54
Wonder Girls Panamá
1,777명
www.facebook.com/WonderGirlsPanama
55
Astro Aroha Panama
968 명
https://www.facebook.com/ASTROPty/
56
iKon Panamá
2846 명
https://www.facebook.com/iKONPANAMA/
57
2ne1 Panama
953 명
https://www.facebook.com/2NE1Panama/
58
Monsta X Panama
1,731명
https://www.facebook.com/mxpty/
59
BeA Panama
974명
https://www.facebook.com/BeApty/
60
Mamamoo Panama
395명
https://www.facebook.com/Mamamoo-Pa nam%C3%A1-830699420331414/
61
BTS Panamá
922명
https://www.facebook.com/BTSPTYOFICIAL/
62
Fromis_9 Panamá
25명
https://www.facebook.com/Fromis9PTY/
www.facebook.com/vitaminspanama
63
Stray Kids Panama
43명
https://www.facebook.com/Stray-Kids-Pa nam%C3%A1-828956607272315/?__tn__= %2Cd%2CP-R&eid=ARATPC77J-0esHmb2 4y9G2ST7MN1IEWntZI_Xly__M9iZ6YjFOW DSjjI2x3zM5KdnXHPHS1ocmqjuD6m
64
Dreamcatcher Panama
176 명
https://www.facebook.com/dreamcatcherPTY/
65
Golden Child Panamá
39명
https://www.facebook.com/goldenchildpty/
66
JBJ Panamá
30명
https://www.facebook.com/JBJPanama/
67
KARD Panamá
177명
https://www.facebook.com/kardpanama/
68
Wanna One
251명
https://www.facebook.com/Wannaonepty/
106명
https://www.facebook.com/WekiMekiPana ma/?__tn__=%2Cd%2CP-R&eid=ARCsZsa wyH4D410jeDa0ZbLCi1NaKwlEgdnLcRMTF kP3dayi7Hn15NCgB4NWxiDQa2-miGzXuvq 5-ZAM
69
Weki Meki
Ⅱ
SNS 주소
아메리카
동호회 명칭
521
3 배우 관련 동호회 동호회 명칭
회원수
SNS 주소
1
BaeYong Joon Panamá
2,001명
www.facebook.com/BaeYongJoonPanama
2
Key(Kim KiBum) Panama
1,009명
www.facebook.com/KeyKimKiBumPanama
3
Ku Hye Sun Panamá
7,840명
www.facebook.com/KuHyeSunPanama
4
Song Seung Heon Panamá
9,132명
www.facebook.com/SongSeungHeonPanama
5
Park Bo-gum
5,944명
https://www.facebook.com/parkbogumpt ykfp/
6
Song Joong Ki
4,634명
https://www.facebook.com/songjoongkip anama/
7
Lee Joon Gi
20명
https://www.facebook.com/leejoongipana ma/?__tn__=%2Cd%2CP-R&eid=ARBLTO 5AcTifxiYPvbdbazs2TTyBAse88n2BIZkalud tnvZQacgncepSHdOYxFjNZrSwBMc-ktmd DFFn
8
Yoo Seung Ho
3,012명
https://www.facebook.com/yoopiespanama/
9
So Ji sub
1,153명
https://www.facebook.com/sojisubpty/
10
Lee Min Ho
https://www.facebook.com/MinozPanama/ ?__tn__=%2Cd%2CP-R&eid=ARDXUhmURu 32,763명 YZNeprr45Lu12_z8aLJCAbkcVsidHfey5a1C8 IUkWJiwsOzsmNetd2wWtjPVLsvJp37vYb
4 기타 동호회 명칭
회원수
1
KPOP ADDICTION
4,935명
www.facebook.com/kpopiness/
2
KPOP World Panama
1,692명
www.facebook.com/KpopWorldPanama
3
KFP-chiriqui
492명
www.facebook.com/KFP-Chiriqui-289504 874534198/
4
KFP-Veraguas
200명
www.facebook.com/KFPVeraguas/
5
LovingTheKpop Panama
1,059명
6
MVKpopers
776명
7
My Korean ActorsPanamá
1,175명
52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SNS 주소
https://www.facebook.com/KLoversPty/ www.facebook.com/mvkpopers/ www.facebook.com/MyKoreanActorsPana ma
파나마
동호회 명칭
SNS 주소
8
Panamá-KpopPhotocards-Sale-Trade
48명
www.facebook.com/pages/Panama-KpopPhotocards-Sale-Trade/196403160431951
9
K-dramadictas PAnamá
1,486명
https://www.facebook.com/doramadictaspa/
10
K-Pop Panamá Oficial
1,587명
https://www.facebook.com/KPopPanama Oficial/
11
Hsllyu Hits
35명
https://www.facebook.com/hallyuhits/
673명
https://www.facebook.com/KNACCION/? ref=search&__tn__=%2Cd%2CP-R&eid=A RD9uFUmxfcJG4VC3WZy9HxqElHRml5qE hkZBcmohfnC5U1q4P2Jm8PFuAQNifP_ke 9IQZje9DG-sn9H
12
K-N Acción
Ⅱ 아메리카
회원수
6 2018년 문화행사 (1) 한국-파나마 오페라의 밤 공연 ∎ 일시 및 장소 : 2018.4.26(목) / 유니언클럽 ∎ 주최/후원 : 주파나마대사관, 유니언클럽 ∎ 행사내용 : 파나마의 정치・경제・문화・언론계 오피니언리더 계층 대상으로 베
이스 홍일과 현지 성악가 2명이 한국가곡 및 오페라 협연
(2) 한류・태권도 교실(5월-11월) ∎ 일시 및 장소 : 5월-11월 / 현지 중고등학교 ∎ 주최 : 주파나마대사관 ∎ 행사내용 : 현지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정치,
경제, 역사, 문화 및 태권도 등 소개
(3) Korea Lovers’ Festival in Chiriqui ∎ 일시 및 장소 : 2018.6.15(금)-6.16(토) / 시립회관 ∎ 주최/후원 : 주파나마대사관 / 다비드시청
523
∎ 행사내용 : 파나마 제2의 도시 다비드시의 한류팬 및 일반시민 대상으로
K-Pop 페스티벌 및 한국영화 상영회 개최
(4) K-Pop World Festival 파나마대회 ∎ 일시 및 장소 : 2018.6.30(토) / 발보아극장 ∎ 주최/후원 : 주파나마대사관 / 파나마한인회, 파나마 한류연합팬클럽(KFP) ∎ 행사내용 : 사전행사로 K-Pop 스타바자회, 태권도시범, 한식체험 등의 행사
를 개최하고 본 행사로 K-Pop 경연대회 개최
(5) K-Pop 그룹 드림캐쳐 파나마 공연 ∎ 일시 및 장소 : 2018.8.5(일), Atlapa 컨벤션센터 ∎ 주최 :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 행사내용 : 현지 한류팬 대상으로 국내 인기 걸그룹 드림캐쳐 단독 콘서트
(6) 한국 관련 에세이 및 동영상 공모전 ∎ 일시 : 2018년 7월-10월(예정) ∎ 주최 : 주파나마대사관 ∎ 행사내용 : 한국의 정치・경제・역사・문화 등 한국의 다양한 모습을 주제로 현
지인들이 만든 에세이 및 동영상 공모
(7) 한국영화 페스티벌 ∎ 일시 및 장소 : 2018.10.26.(금)-10.28(일), 시내극장 ∎ 주최 : 주파나마대사관 ∎ 행사내용 : 현재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최근 국내 개봉 인기영화 상영
(8) 대사배 태권도 대회 ∎ 일시 및 장소 : 2018년 11월 예정, 시립체육관 ∎ 주최/주관 : 주파나마대사관, 파나마태권도협회 ∎ 행사내용 : 유아-성인 선수들의 태권도 품새와 겨루기 대회
52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나마
Ⅱ
(9) Korea-Lovers’ Panama 개최(11.24 예정)
아메리카
∎ 일시 및 장소 : 2018.11.24(토, 예정), 가스꼬비에호 야외극장 ∎ 주최/주관 : 주파나마대사관, 파나마 한류연합팬클럽(KFP) ∎ 행사내용 : K-Pop 스타전시회, 즉석댄스대회, 한국 전통문화(투호, 제기차
기, 한복입기 등) 체험, 한글이름 써주기 등 파나마 한류연합팬클럽이 주관하 는 문화행사
7 여행정보 (1) 비자 여행객은 사증면제협정에 따라 90일까지 비자 없이 입국 및 체류가 가능하다. ∎ 주한파나마대사관 연락처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7길 14 한남타워 별관 301호 ∙ 전화번호 : (02) 734-8610/2 ∙ FAX : (02) 734-8613
(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일부지역 여행자제(동남부 콜롬비아 국경지역 다리엔주) 2 치안상태
우리국민 대부분이 거주하는 파나마시티의 치안은 양호한 편이나 일부 외곽 지역은 위험하다. Tocumen 공항 주변지역, Colón 자유무역지대 가는 길에 위 치한 Transistmica지역, Casco Viejo는 소매치기, 강도사건이 빈발하는 지역 으로, 주간에는 신변안전에 유의하고, 야간에 출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Colón 자유무역지대는 치안이 비교적 양호한 편이나 자유무역지대를 벗어나 다 른 역으로 이동시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Colón 국내공항 주위에서 외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택시 강도사건이 빈발하고 있으니 야간에 공항택시를 이용할 때는 가능한 합승하는 것이 안전하다.
525
8 현지 문화 (1) 미팅 파나마인들은 미팅 약속에 대해 철저한 개념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상황에 따라 미팅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일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보통 미팅은 충 분한 시간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고 반드시 1~2일 전 재확인을 해야 한다. 1~2 일 전에 미팅이 취소되는 경우도 많으니 사전에 대비책을 세워두는 것이 바람 직하다.
(2) 인사 및 이름 부르기 직함과 함께 부를 때는 <직함(Doctor, Licenciado, Ingeniero 등)+성 : Licenciado Juan>와 같이 부르도록 한다. 직함이 없거나 정확히 알지 못할 경 우에는 세뇨르(Señor)와 함께 성을 부르는 것이 무난하다. 어느 정도 상대방과 친밀해졌을 때는 직함과 함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이름 표기 방식 파나마인들의 이름표기 방식은 자칫 혼란스러울 수 있지만 원칙을 알면 아주 간단하다. 첫 번째는 이름, 두 번째는 Second name으로 없는 경우도 많다. 세 번째는 부친의 성, 네 번째는 모친의 성이다. 따라서 두 번째 이름이 있는 경우 는 네 개의 단어로, 없는 경우는 3개의 단어로 이루어진다(예 : Juan Pablo Martinez Perez). 호칭의 경우는 부친의 성과 함께 사용하는데 Sr. Martinez 라고 부르면 된다.
(4) 첫 만남 파나마에서 첫 비즈니스 접촉은 전화 또는 소개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후에는 메일 등을 이용한다.
(5) 비즈니스 관계 비즈니스 관계는 여타 중남미 국가들과 비슷하게 개인적 친분관계가 결정적
52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나마
Ⅱ
으로 작용하곤 한다. 따라서 사업 성사를 위해 결정권자의 주변인물을 파악한
아메리카
후 시도하는 것도 성공을 위한 주요한 요인이 될 수 있다. 파나마는 매우 좁은 사회이다.
(6) 선임자 우대 지위 선임자에 대해 체면을 세워주는 것에 민감하지는 않지만, 예의를 지켜 적절한 존경을 표시하는 것은 중요하다. 직함이 있는 경우 성과 함께 부르는 것 이 적절하며 직함이 없으면 세뇨르(Señor) 또는 세뇨라(Señora)와 함께 성을 붙 여주는 것이 예의이다. 명함은 주로 악수 후 간단한 인사와 함께 교환하며 여러 명과 면담 또는 오만찬시 상대방에게 받은 명함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이를 참고하여 상대를 호칭해 관심을 표하는 것도 예의의 일종이다.
(7) 오・만찬 파나마측 인사들과 한 두 차례 접촉 후에는 친근함의 표시로 오만찬을 대접 한다. 사업적인 대화가 주목적인 경우 오찬이 바람직하지만 사업적인 대화보다 접대의 성격인 경우는 만찬을 대접해도 무방하다. 다만 만찬의 경우에는 부부를 초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만찬 자리에서 처음 만나는 경우에는 명함을 주고 받는 것이 예의이며 명함이 없을 경우 양해를 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Host측 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상호 건배를 제안하며 헤어질 때는 모든 파나마 참석 자들과 악수하고 감사를 표시하도록 한다.
(8) 종교 관련 파나마는 대부분 가톨릭 신자로 84%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대부분 개 신교이다. 최근 들어 점차 개신교 신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파나마는 상대의 종교에 대해 매우 관대한 편이다.
(9) 팁 문화 비교적 미국문화에 가까운 편으로 미국과 비슷한 팁 문화가 형성되어 있다. 파나마에서 팁은 10%가 가장 무난하다. 식당에서는 계산서에 팁이 함께 표기되 어 나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계산서에 팁이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527
것이 좋다. 공항에서는 가방 하나당 미화 1달러의 팁이 의무화되어 있으며, 호 텔에서는 큰 가방을 기준으로 1달러를 주고 있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 연락처 ∎ 경찰 : 104 ∎ 소방서 : 103 ∎ 재난 신고 : 335/316-0080 ∎ 수도고장 신고 : 523-8653/54/55 ∎ 전화번호 문의 : 102 ∎ 전화고장 신고 : 123 ∎ 콜렉트 콜 전화 신청 : 106 ∎ 적십자 : 455 ∎ 앰뷸런스 : 911
(2) 의료기관 연락처 파나마시내의 보건위생시설은 전반적으로 낙후되어 있으나 외국인이 이용하 는 Paitilla 병원, Punta Pacifica 병원은 양호한 수준의 시설과 의료진을 갖추 고 있다. 여행객의 경우 기본적인 가정상비약을 지참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 Centro Medico Paitilla 병원 응급실 : 265-8888 ∙ Centro Medico Paitilla 대표전화 : 265-8800 ∙ Hospital Punta Pacífica 병원 응급실 : 204-8184/85 ∙ Hospital Punta Pacifica 병원 대표전화 : 204-8000
(3) 주파나마대한민국대사관 연락처 ∎ 주소 : Embajada de la República de Corea, P.H. RBS Tower, Piso 14.
Calle Ramón H. Jurado. Paitilla, corregimiento de San Francisco. Ciudad de Panamá.
52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나마
Ⅱ
∎ 전화번호 : 507-264-8203, 8360
아메리카
∎ FAX : 507-264-8825 ∎ E-mail : panama@mofa.go.kr ∎ 홈페이지 : overseas.mofa.go.kr/pa-ko/index.do ∎ 업무시간 : 월~금요일 09:00~17:00
10 기타 (1) 날씨 연중 고온다습한 열대우림기후로서 파나마시티가 바닷가에 위치하여 특히 습 도가 높은 편이다. 연평균 최고 습도는 97%, 최저 50.1%, 연 평균 강우량은 파 나마시 1,780mm, 콜론 3,280mm이다. 따라서 제습기가 필수적이다.
(2) 교통정보 1 대중교통
최근 낡은 버스를 신형 버스로 교체하였고, 지하철은 2014년 초 1호선이 완 공되어 운행되고 있다. 현재 지하철 2호선 공사가 진행 중이고 3호선 건설도 추 진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대중교통 시설이 잘 발달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외국 인은 이동시 주로 택시를 이용한다(택시에는 미터기가 없으며, 시내 기본요금은 $2 정도). 2 도로교통
자동차의 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도로 사정은 그다지 좋지 않고, 최근 도 로 재정비 사업으로 인해 공사 중인 도로가 많아 교통체증이 심한 편이다.
(3) 기타 1 전력사용현황
전기는 110V(60Hz)를 사용하므로 국내 가전제품을 사용할 경우, 220V 승압
529
기를 이용하여 사용 가능하다. 2 환전
미 달러화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발보아(Balboa)란 이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동전은 미화 동전과 자체 제작한 동전을 혼용한다. 사실상 미화 사용국이다. 3 인터넷 사용 현황
인터넷 속도는 양호한 편이며 파나마 시티 내에 무료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곳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4 질병
열대지역에서 흔히 발생하는 풍토병인 뎅기열(모기전염의 열병)이 지방에는 가끔 발생하나, 파나마 시내의 경우에는 거의 없다. 연중 고온다습한 기후와 미 국의 파나마 운하 인도 후 살충제 사용 빈도가 낮아 최근 모기, 치뜨라(모기의 일종) 등 벌레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4~6월 초 지방에서 발생되는 Hantavirus 감염(고열 증세로 치명적임)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지방 여행 시에는 각별한 주 의가 필요하다.
53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나마
Ⅱ 아메리카
한국국제교류재단
531
21. 파라과이
1 개황
∙ ∙ ∙ ∙ ∙ ∙ ∙ ∙ ∙
수 도 : 아순시온(Asunción, 인구 약51만 명) 인 구 : 685만 명 면 적 : 406,752㎢(한반도의 약 1.8배, 남한의 약 4배) 민족구성 : 메스티조 72%, 브라질계 15%, 유럽계 10%, 기타 3% 종 교 : 가톨릭 90%(공식 국교는 없음) 시 차 : 한국 -13시간(10~3월 서머타임시 -12시간) 언 어 : 스페인어 및 과라니어 1인당 GDP(’17년 기준) : 4,287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7년 기준) : 총교역 2.4억 미달러(수출 1.4억 미달러, 수입 1.0억 미달러)
2 문화적 특성 유럽계 백인과 토착민 과라니족의 혼혈인 메스티조(Mestizo)가 인구의 약 72%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여타 라틴아메리카 국가처럼 정치, 경제 등 제반 분야에서 기득권은 소수의 백인종들이 장악하고 있다. 기본 성향은 대체적으로
53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라과이
Ⅱ
온순하고 매우 친화적인 편이다.
아메리카
남미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인 여건 때문에 연안통로가 있는 여타 남미국가들 에 비해 스페인 문화의 직접적인 영향을 덜 받았다. 17개의 원주민 종족은 5개 의 상이한 언어를 사용하며 오늘날 원주민 인구수가 8만여 명 이하로 급격히 감 소하고 있다. 파라과이 전역에 소규모로 분산 거주하고 있으며 주로 어업, 사냥, 소규모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1992년 개헌 이전까지 파라과이의 국교는 가톨릭이었으나, 현재는 종교의 자 유를 인정한다. 그러나 국민의 90% 이상이 가톨릭을 믿고 있으며, 가톨릭 교단 이 정치・사회 등 사회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식민지 시대부터 스페인 등 유럽문화의 영향으로 사교문화가 발달되어 있으며, 다수 형태의 사교모임을 중심으로 지인들 간의 친교를 유지한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2002년 월드컵 이후, YouTube 등을 통해 한국 드라마 및 K-Pop을 경험한 현지인들이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에서 실 시하는 한국어 강좌에 연간 약 800여 명의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현지 한류 팬들은 주파라과이한국교육원을 구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생 적인 소규모 동호회 및 댄스그룹을 형성해 K-Pop을 즐기고 연습하고 있다. 2012년 <아가씨를 부탁해> <커피프린스>, 2013년 <궁>, 2016년 <천국의 계단> 등 한국드라마가 꾸준히 상영되고 있어, 한국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고 조되고 있으며, 현지인들은 K-Pop 스타가 현지 공연을 해주기를 고대하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1 드라마
지난 2009년 <대장금> 방영과 2012년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아가 씨를 부탁해> 방영이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자, 레드과라니 방송국은 2012
533
년 11월 토요일 오후에 <커피프린스>, 2013년부터는 월~금요일 <궁>을 방영하 는 등 지속적으로 한국드라마를 방영하고 있다. 파라과이 최대 방송국인 Telefuturo도 2016년 <천국의 계단>을 선보였으며, 2017년 초에는 Latele 채 널에서 <엔젤 아이즈>를 방영했다. 파라과이 공중파 TV는 주로 드라마 및 영화를 미국 마이애미에 있는 Television 또는 Albavision 등에서 독점 공급받고 있으며, 방송시간을 외주업체에 판매 하기 때문에 다양한 채널에서 한국드라마 상영 시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2 영화
매년 9월 개최되는 ‘파라과이 국제영화제’에 지난 2006년부터 한국영화가 꾸 준히 상영되어 왔다. 2017년에는 파라과이 공중파 TV인 Telefuturo에서 <구르 믈 버서난 달처럼>을 방영했으며, <부산행>, <곡성>이 아순시온 주요 극장에서 상영되었다.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은 2011년, 2012년, 2014년, 2015년 ‘한국영화페스 티벌’을 개최하였으며, 2018년에는 <의형제>를 상영하는 등 꾸준히 한국영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 K-Pop
대부분의 한류 팬들이 K-Pop을 중심으로 형성되며, 자체적으로 매월 K-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3-4개 팀들이 K-Pop 커버댄스 공연을 실시하며, 대부분의 한류 팬들은 파라과이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를 수강하고 있다. 파라과 이 음반시장은 크지 않으며, 현지에서 K-Pop 음반을 구매하기는 어렵다. 방탄 소년단, EXO, 슈퍼주니어, Big Bang, 2NE1 등의 인기가 높다. 방탄소년단의 데뷔 4주년과 멤버인 뷔(V)의 생일을 축하하는 대형 광고판이 시내 번화가 및 버스에 설치되었으며, 라디오방송에서도 K-Pop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을 정도로 K-Pop에 대한 관심도와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4 한식
1965년 파라과이 한인 이민역사가 시작된 이래 약 5천 명의 한인이 거주중 이며, 17여 개의 한식당이 있다.
53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라과이
Ⅱ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파라과이 현지인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
아메리카
역시 높아지고 있으며, 파라과이 주요 음식 잡지(Alacarta)에서 한식에 대해 집 중 취재를 하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한식이 알려지고 있다. 5 한국어
파라과이 한국교육원에서 연간 약 800여 명의 파라과이 현지인들이 한국 어를 수강중이다. 2013년 국립교원대학교(ISE)에 중남미 최초로 한국어교육 학과를 신설함으로써 중남미 내 한국어 보급사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했다. 17개 초・중・고 현지학교에서 약 2,500여 명이 한국어를 정식으로 배우고 있으며, 파라과이 외교부 산하 외교・영사연수원과 국방부 3군통합사 관학교 등에 현지 공무원을 위한 한국어강좌가 광범위하게 개설되어 있다. 또 한 국방부 산하 어학원에서도 일반 학생 및 시민들을 위해 한국어강좌가 실 시되고 있다. 6 기타 산업 파급효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한류스타들의 음반 및 패션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한류)를 좋아하는 이유 한국문화는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이지 않아 모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문화・경제적 발전상을 배울 수 있다.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파라과이 내 한류의 시작은 방송드라마 및 K-Pop을 통해 처음으로 이루어졌 다. 일부 마니아들은 인터넷을 통해 방송드라마 및 K-Pop을 다운로드받아 보 고 있다. 파라과이는 외국문화의 자국 내 유입(공연 등)에 대해 비교적 관대하며, 외국 유명 가수(샤키라, 제니퍼 로페스, 일디보, 마룬 파이프, 폴 메카트니 등)들이 파
535
라과이 유수의 통신회사 또는 이벤트회사와 계약을 맺어 공연을 진행한다. 현재 까지, 한류스타의 공연이 개최된 적은 없으며 최근 브라질, 페루, 칠레 등에서의 한류스타들의 공연으로 인해 현지인들이 한류 스타들의 공연을 적극 희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우리가 주도하는 한류가 아니라 파라과이 현지인들이 주도하는 한류가 되도록 해야 한다. 후원 기업이 비용을 부담하고 기업을 홍보하는 방식 보다 현지인들의 수요와 요구에 의해 한류스타가 초청되고 현지인들이 표를 구 매하는 수요자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파라과이 내 한류 관련 동호회는 주로 한국드라마 및 K-Pop을 좋아하는 일 반 팬클럽과 특정그룹의 팬클럽으로 나뉘며 대부분은 주파라과이 한국교육원에 서 한국어를 수강하는 학생들이다. 주로 한류 스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다. 회원들의 연령대는 주로 10대 중반에서 20대 중반으로 파악된다.
(2) 동호회별 현황 1 ELF Paraguay(엘프 파라과이) 성격
슈퍼주니어 팬클럽
회원 수
40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elfparaguay
세부 활동 현황
∙ 온라인 팬 페이지 운영 ∙ 커버댄스 ∙ 가수 정보 교환
53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라과이
Ⅱ
2 Fanclub de Encarnación
회원 수
7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pages/KPOP-en-Encarnaci%C3%B3n/1327 91973508483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 K-Pop, 한국 드라마, 영화 동호회 ∙ 연령층 : 14~25세 ∙ 아순시온, 시우닷 델 에스떼와 더불어 파라과이의 주요 도시인 엔카르나시온시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 커버댄스, 한국 문화 홍보 ∙ 한국어 연수: 주간 3회 정기모임
3 K-Pop en Paraguay - CDE 성격
∙ K-Pop 동호회 ∙ 연령층: 15~25세 ∙ 아순시온 다음의 주요도시인 시우닷 델 에스떼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회원 수
20여 명
웹사이트
www.facebook.com/pages/Kpop-CDE-Paraguay/125756840890853
세부 활동 현황
∙ 아이돌 그룹 커버댄스 ∙ 한국 문화 홍보 ∙ 토, 일요일 정기 모임
4 K-samo 성격
∙ 커버댄스 동호회
회원 수
10명
웹사이트
Facebook에서 K-samo 검색
세부 활동 현황
∙ 각종 K-Pop 행사 참가 2016년 대사관 주최 K-Pop World Festival 지역예선 축하공연
5 KPOPPERS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 K-Pop 동호회 ∙ 연령층: 18~23세 7명 www.facebook.com/pages/K-PopPERS/144598232279511 ∙ 소수지만 4년 전부터 파라과이에 한국 문화와 K-Pop 홍보 ∙ 회원들이 직접 제작한 가수 팬시용품 판매
537
6 K-G스위트 (K-GSWEET) 성격
∙ K-Pop 동호회 ∙ 연령층: 14~25세
회원 수
6명
웹사이트
없음
세부 활동 현황
∙ 커버댄스, 가요, 한국 문화 홍보 ∙ 회원 대부분이 한국어 수강중이며 주파라과이한국교육원 주최 연말 발표회 참가(커버댄스) ∙ 2012 파라과이 애니메이션 축제 참여(커버댄스) ∙ 2012 Animetal페스티벌, Mack 페스티벌 등 참여
6 최근 문화행사 대사관 및 한국교육원이 중심이 되어 공공외교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1) 행사명: 한국영화의 날 ∎ 일시 및 장소: 2018.10.17.(수) / 파라과이 중앙은행 소공연장 ∎ 행사 내용: 정부, 문화, 언론 등 각계 분야 주요인사 및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
로 한국영화 상영행사 진행
(2) 행사명: 제6회 K-Pop World Festival 파라과이 지역예선 ∎ 일시 및 장소: 2018.07.07.(토) / 파라과이 중앙은행 소공연장 ∎ 행사 내용: 40개 신청 팀 중 선발된 13개 팀이 지역예선 결승전을 개최하여
보컬 및 댄스부문 1,2,3위와 인기상 1팀 선발
(3) 행사명: 2017 한국의 밤 ∎ 일시 및 장소: 2018.11.29.(수) / Sheraton 호텔 행사장 ∎ 행사 내용: 방한 경험이 있는 파라과이 각 기관 소속 인사 300여 명을 초청
하여 친한 인사 네트워크 교류의 장 마련
53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라과이
Ⅱ
(4) 행사명: 고래야 공연
아메리카
∎ 일시 및 장소: 2017.08.24.(목) / 파라과이 중앙은행 소공연장 ∎ 공연단 : 고래야 ∎ 행사 내용: 한국 퓨전 국악단이 최초로 파라과이를 방문하여 가야금, 대소,
장구, 기타, 드럼 등 우리나라 전통악기와 서양 악기를 혼합한 공연을 선보임
7 여행정보 (1) 비자 1 일반여행객
사증 없이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며 입국 시 왕복항공권이나 제3국행 항공 권을 소지해야 한다. 최종 도착국가의 사증을 소지한 통과여객은 24시간 내로 출국해야 한다. 2 공연비자
30일까지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므로 비자를 따로 받지 않아도 된다. 공항 출 입국이나 세관 등 기타 문제로 공연 비자를 받아야 할 경우 공공기관, 단체, 또 는 소속사에서 주한파라과이대사관에 공문으로 초청(Cortesia)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비자의 유효기간은 활동기간 범위 내에서 부여되며 최대 9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3 주한파라과이대사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30, 한남타워빌딩 302호 ∎ 전화 : 02-792-8335(대표), 1173(영사과) ∎ 팩스 : 02-792-8334 ∎ E-mail : pyemc2@kornet.net ∎ 홈페이지 : www.embaparc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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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전정보 1 여행경보단계 : 여행유의 단계 2 사건・사고의 현황 ∎ 소매치기
중남미국가 중에는 비교적 안전한 편이나, 시내버스 또는 길거리에서 소지품 을 강탈 혹은 소매치기 당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소매치기 및 탈취범들은 대부 분 나이가 어린 미성년자들이고 여러 명이 함께 다니는 경우가 많다. 거리 아동 들이 밀집해 있는 대로변이나 골목길에는 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연약해 보여도 흉기를 소지했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따라가거나 반항하면 매우 위험하 다. 시내를 걸어 다니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최대한 복장을 간편하게 하 고 시선을 끄는 금속품, 카메라 사용을 유의하고 가급적 소액의 현금만을 소지 하는 것이 좋다. ∎ 노상강도
대부분 새벽과 야간에 혼자 걷거나 인적이 드문 곳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 니면서 흉기로 위협하여 소지품 등을 강탈해 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 서 외출 시에는 남녀를 불문하고 혼자 다니지 않고 여러 명이 동행하고 귀금속 이나 전자제품(디지털 카메라, 스마트폰 등)은 가급적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 자연재해
파라과이는 내륙 국가이고 국토 전면이 거의 평지이기 때문에 지진, 해일, 산 사태 등 대규모 자연재해는 없으나 배수시설이 열악해 비가 많이 오면 침수 위 험이 있으니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여름철(12-2월)에는 높은 기온으로 인하여 뎅기열 발병이 빈번하며 열사병, 탈수 등을 유의해야 한다. 3 유의해야할 지역
파라과이에서 주의해야 할 지역은 시내중심가(센뜨로,Centro)의 뻴로삔쵸 (Pelopincho) 빈민가와 람바레(Lambare)지역 차까리따(Chacarita) 빈민가이 다. 특히 센뜨로(Centro) 지역과 4시장(Mercado Cuatro)지역은 소매치기가
54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라과이
Ⅱ
많아 특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아메리카
8 현지 문화 (1) 음악 전통악기는 하프(Arpa)와 기타(Guitarra)이며, 특히, 유럽의 하프 연주와는 다른 파라과이 하프의 낭만적이고 특이한 음률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파라과이의 대표적인 전통음악은 서정적인 국민정서가 담긴 ‘과라니아(Guarania)’ 와 ‘뽈까(Polca)’가 있으며, 뽈까음악의 경쾌한 리듬에 맞추어 여러 명의 여성들 이 항아리를 이고 춤을 추는 ‘단사 데 보떼야(Danza de Botella)’와 ‘라 갈로뻬 라(La Galopera)’가 유명하다.
(2) 전통 수공예품 파라과이 전통 수공예품의 특징은 조상인 인디언들과 스페인 정복자들의 종 교, 문화적 유산 및 자연의 아름다움이 혼합된 형태로 표현되어 있다. 가장 대표 적인 수공예품으로 식탁보, 꽃병받침대 등 다양한 용도로 형형색색한 자수를 놓 아 만드는 냔두띠(Ñandutí) 및 의복용으로 만들어지는 ‘아오뽀이(Ao Poí)’가 있 다. 특히, ‘고급의복’을 의미하는 ‘아오뽀이’는 우수한 질감과 독특한 디자인을 갖고 있어 미국 등 주요 국가로 수출된다.
(3) 스포츠 1 축구
모든 국민이 애호하는 국민 스포츠로 동네마다 크고 작은 경기장이 있으며, 축구 외에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스포츠는 없다. 2 낚시
파라과이강(Río Paraguay) 및 파라나강(Río Paraná)에서 주로 민물낚시를 한다. 특히, 파라나 강변의 Ayola지역에서 열리는 ‘감성돔 낚시(Pesca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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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ado)’ 대회가 유명하다. 3 사냥
야생동물이 많은 차꼬(Chaco)지역에서 멧돼지, 악어 등 각종 야생 동물을 사 냥한다. 야생동물 사냥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이에 대한 통제가 미흡하여 불법적인 야생동물 사냥이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다.
(4) 전통음식 파라과이는 기름기가 많은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기본재료로 한 음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9 현지 연락처 (1) 긴급연락처 ∎ 경찰서 : 911 ∎ 소방서 : 131 ∎ 긴급의료지원(앰뷸런스) : 204-800 ∎ 약국 : 24시간 약국이 체인으로 운영 ∎ 전화번호 안내 : 112
(2) 의료기관 연락처 ∎ 긴급의료지원 : 204-800 ∎ 앰뷸런스 ∙ SEPSEO 440-300 / 494-034 ∙ EPEM 670-244 / 228-660~1
∎ 병원 ∙ La Costsa 병원 : 202-900 ∙ Hospital Migone : 214-305 ※ 대부분의 의료기관에서는 영어가 통하지 않는다.
54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라과이
Ⅱ
(3) 대사관 연락처
아메리카
∎ 대사관 주소 : Av. Rep. Argentina No. 678 esq. Pacheco, Asunción,
Paraguay ∎ 대사관 전화번호 ∙ 대사관 대표 : 605-606 / 605-419 ∙ 영사과 직통 : 605-401 ※ 한국에서 걸 때는 전화번호 앞에 국가번호+지역번호(595-21)를 넣어야 한다.
∎ E-mail : paraguay@mofa.go.kr ∎ 홈페이지 : pry.mofa.go.kr ∎ Facebook: www.facebook.com/embajadadecorea ∎ 근무시간외 비상연락처 ∙ 사건・사고 : 0991-709-353 ∙ 긴급민원 : 0991-736-066
∎ 민원업무시간 ∙ 월-금요일, 09:00~12:00, 13:00-15:00
10 기타 (1) 날씨 연평균 기온은 22도지만 지역에 따라 편차가 크다. 10월~3월이 여름으로 기 온이 22~42도(평균 32도)까지 분포해 있다. 겨울은 4~9월까지로 영상 3~32도 (평균 15도)까지 분포한다. 수도권 지역의 여름은 34도로 중간 정도 기온이다. 내륙지대로 연 평균 강우량은 1,500mm이며 브라질과의 국경지대는 1,700mm 이다.
543
(2) 환전 및 환율 ∎ 은행, 환전소, 호텔, 공항, 쇼핑몰에서 가능하다. ∎ CB 및 D 시리즈 100달러 지폐는 위폐 여부와 상관없이 거부한다. ∙ 현 환율 : 1USD = 5,550과라니(2017년 9월 기준)
(3) 교통정보 1 택시 ∎ Taxi Radio(노란색 일반택시) : 기본요금 5,000과라니 ∎ Remises(중급택시) : 기본요금 20,000과라니 ※ 야간(22:00-08:00) 및 휴일 할증료 30% 가산 콜택시제 및 택시정류소 체계로 운영되며, 각 지역마다 택시정류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정류소로 전 화해 택시를 부를 수 있다. 수도권지역 택시들은 대부분 노란색이고, 국경지역에는 하얀색이다. 거의 모든 택시기사와 영어대화가 불가능하므로 이동장소 및 주소를 미리 숙지한 후 탑승하는 게 바람직 하다. 택시요금은 미터제로 운영된다.
2 시내버스 ∎ 1회 탑승 시 3,300과라니(한화 약 700원 상당)
노선 안내가 되어있지 않아 외국인이 이용하기는 불편하다. 게다가 소매치기, 들치기 등 금품 강탈 위험이 있으므로,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경우에는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3 운전
주요도로 이외에는 비포장이 많아 차량 마모가 심한 편이다. 교통안내 표지판 등 기본 시설이 미비하고 일방통행 도로가 많아 운전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 다. 현지인들은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 않는 편이며, 잘 양보 하지 않아 교차로나 골목길에서는 일단 정차하는 것이 좋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관할기관에서 인증을 받은 후 1년 동안 유효하나 이후에는 체류자격과 함께 관 할 시청에서 현지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4 항공
파라과이는 국내선 항공이 발달되어 있지 않으며, Ciudad del Este로만 하 루 1편이 운행되고 있다.
54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파라과이
Ⅱ
(4) 관광통역서비스
아메리카
파라과이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며,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따 라서 파라과이 방문 시 기본적인 스페인어 회화는 준비하는 것이 좋다. 관광 통 역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이 있다. 이와 관련 최근 파라과이 관 광청(SENATUR)은 외국인 여행객 유치를 위하여 아순시온 시내 투어에 영어 가이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요 안내 책자 및 홈페이지를 일부 영어로 제작하 고 있다.
(5) 온라인 커뮤니티 ∎ 주파라과이한국대사관 Facebook: www.facebook.com/embajadadecorea ∎ 한국학교 : www.parschool.or.kr ∎ 한국교육원 : www.cecp.or.kr
(6) 기타 ∎ Tip
일반적으로 식대의 5~10% 이내 지불. 일부 고급식당을 제외하고는 의무화되 어 있지 않다. ∎ 신용카드사용
대부분의 호텔, 쇼핑몰, 상점에서 Visa, Master 카드가 통용된다. ∎ 기타
전압 및 주파수 : 220v, 50Hz
545
22. 페루
1 개황
∙ ∙ ∙ ∙ ∙ ∙ ∙ ∙ ∙
수 도 : 인 구 : 면 적 : 민족구성
리마(Lima, 인구 975만 명) 3,217만 명 (2017년) 1,285,216㎢(한반도의 약 6배) : 인디오(원주민)(45%), 메스티소(혼혈계)(37%), 백인(15%), 흑인 및 동양인(3%)(중국계 약 1백만, 일본계 약 10만 등) 종 교 : 가톨릭(81.3%), 기독교(12.5%), 무교 및 기타(6.2%) 시 차 : 우리시간 -14 언 어 : 스페인어(81.3%), 께추아어(Quechua, 13%), 아이마라어(Aymara, 1.7%) 1인당 GDP(’17년 기준) : 6,598 미달러 우리나라와의 교역(’17년, 무역협회) : 총교역 30.4억 미달러(수출 9.1억 미달러, 수입 21.3억 미달러)
54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2 문화적 특성
아메리카
∎ 부흥을 꿈꾸는 잉카 문명의 적통
남미에서 유일한 5천 년이 넘는 문화적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페루는 스페인 이 침략하기 전인 15세기까지 잉카제국의 수도 꾸스꼬(Cusco)를 품고 현재의 에콰도르, 볼리비아, 칠레 및 아르헨티나 북부 일대에 이르기까지 광활한 영토 를 지배하며 번성했던 역사를 자랑한다. 잉카제국의 문화는 건축, 금은 세공, 수리관개, 농업 등 다방면에서 발달했으 며, 유적지에서 아직도 발굴되는 당시 유물들이 과거의 영광을 잘 보여주고 있 다. 특히, 께추아어(원주민 언어)로 ‘늙은 봉우리’라는 뜻의 마추픽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남미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이 반드시 봐야 할 곳의 하나로 알려지고 있다. 도시 중심이었던 마야 문명이나 부족연합의 성격이 강했던 아즈텍과는 달리 ‘제국’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었던 잉카문명은 스페인의 통치가 시작되며 쇠락 의 길을 걷게 되었다. 유럽에서 건너온 전염병과 노동력 착취 등으로 원주민 수 가 제국의 전성기에 비해 1/10 이하로 감소한 적이 있었다는 사실만 보아도 잉 카의 후손이 겪은 고난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인디오로 불리는 이들은 이제 페루 전체 인구의 절반에 달할 정도로 인구가 늘었지만 대부분은 아직도 사회 적, 경제적으로 열악한 삶을 영위하고 있다. 16세기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식민 시대는 19세기 초 페루가 독립을 선언하 고 1824년 이를 이루며 종식되었지만, 사회 지배계층으로 자리잡은 소수의 백 인들이 국가의 주요 권력을 차지하고 있는 구조는 지금까지 큰 변화 없이 내려 오고 있다. 피지배의 위치에 놓였던 인디오 문화는 지방을 위주로 의복, 언어, 풍습 등에서 그 자취를 이어가고 있지만, 도시 주민들은 서구의 영향으로 현대 문화 및 생활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대다수 국가들이 그러하듯이 경제가 발달 할수록 전통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다. 잉카 원주민들은 안데스 산맥 3천 미터 이상의 고지대에서 주로 생활했지만, 스페인 정복자들은 해안선을 따라 도시를 세우고 발전시켰다. 원래 잉카제국의 수도는 마추픽추에서 가까운 해발 3,400미터 고지대의 쿠스코라는 도시였으나, 현재의 수도인 리마는 남미 대륙의 서부를 총괄하는 부왕청이 있던 곳으로, 정 복자의 상징인 프란시스코 피사로를 위시한 스페인인들이 식민 통치의 편의성을
547
위해 1535년에 건설한 도시이다. 페루에는 잉카의 옛 문명과 현대 서구 문명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백인으 로 대변되는 소수 사회 상류층의 삶과 그 반대편에 서있는 다수의 인디오들의 삶이 양극화되어 있는 것이 식민지 이후 계속되는 현실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소외 계층의 대다수를 구성하고 있는 인디오계 페루인들은 수백 년에 걸 쳐 착취 계급의 위치에 있던 서구인들보다는 외모와 취향이 다소 유사해 보이는 동양인들에게 친근감을 느끼는 듯하다. 사회 전반을 살펴보자면, 식민지화와 함께 진행된 가톨릭 개종 정책의 영향으 로 인해 전 국민의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라고 자처할 만큼 종교가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그 정도는 해가 갈수록 감소되고 있다. 오랜 풍습과 전통이 남아 있는 각 지방마다 매년 가톨릭 주요 절기에는 종교 행사를 대대적 으로 개최하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도시에서는 좀 덜하 지만, 가족 중심의 생활을 영위하는 대부분의 페루인들에게는 아직도 대가족의 풍습이 남아 있어 가정 단위로 절기마다 모임을 가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페루는 중남미 국가 중에서 동양 문화의 영향이 많이 느껴지는 곳인데, 160 여 년의 이민역사를 지닌 중국계와 100년 이상 된 일본계가 정계, 재계 및 문화 계 등 사회 각 요소에서 활약하며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동화되었으며, 동양인 에 대한 호감도와 친밀도가 비교적 높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3 한류 현황 (1) 일반 현황 페루 국영방송에서 2002년부터 방영되기 시작한 한국 드라마는 <별은 내 가 슴에>, <이브의 모든 것>, <천국의 계단> 등이 꾸준한 호응을 얻으며 페루 내의 한류 선봉장 역할을 맡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까지 열악했던 페루의 인터넷 환경이 고속인터넷 도입으로 개선되면서 SNS와 YouTube가 청소년들의 삶의 일부로 자리 잡았으며,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접하기 힘들었던 전 세계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다. 아직은 한류가 페루의 주류문화로 자리 잡기 에 부족한 것이 사실이나, MTV나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영화 등을 앞세운 서
54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구 문화가 자극적이고 청소년들의 가치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의
아메리카
견이 갈수록 높아지는 반면에, 한국의 대중문화 콘텐츠는 자기 극복, 어른 공경, 우정 중시, 가족애 등 긍정적이고 전통적인 가치를 부각시키고 추구한다는 점에 서 연령대를 불문하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서로 가장 먼 대륙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학적인 불리함 때문에 현재까지 양 국 간에 직접적인 문화교류는 많지 않은 편이었으며, 한국의 페루에 대한 선입 견(저개발국, 오지 거주 인디오, 시장성 취약 등)으로 인해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등 다른 중남미 국가를 방문하는 한국 연예인들도 방문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 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2011년 MBLAQ의 방문이 페루 청소년 사이에 큰 호 응을 얻었고, 2012년 JYJ의 공연, 2018년 슈퍼주니어의 공연이 매진 사례를 이 루며 시장성, 호응도 측면에서 결코 다른 국가들에게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또한 2014년 ‘꽃보다 청춘’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페루 여행기를 다루면서 페루에 대한 관심도가 급상승했으며 페루 방문객이 획기적으로 증가하 였다.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하던 불과 10여 년 전과 비교하면, 페루 내에서 한 류 대중문화에 대한 관심도가 급증하며 국가 인지도가 함께 상승하고 이와 더불 어 민간기업과 그 상품에 대한 관심까지 높아지는 근래의 추세는 우리 국민이라 면 누구나 가슴 뿌듯할 만한 일대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외세의 지배로 착취당 했던 아픔의 역사를 아직도 가슴 한편에 두고 살아가는 페루 국민들에게 한국은 경제발전의 모델이자, 전통적인 가치관과 서구 신문화를 조화롭게 재창출한 동 경의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런 흐름은 일반 대중을 넘어서 정・재계 전 반에 걸쳐 한국 기업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면서 우리에 대한 이해가 점점 높 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실제 페루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서울 쌍둥이’라는 이름 하에 페이스북과 유투브 채널에서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한 국인으로서 페루에서의 생활에 대한 글과 영상을 공유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 한류의 상륙 시기
공식적으로는 2002년 페루 국영 방송국에서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를 방영 함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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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가장 인기 있는 한류 ∙ K-Pop : 방탄소년단, EXO, 빅뱅, GOT7 등 다수 ∙ 드라마 : ‘도깨비’의 공유,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 등 다수
∎ 한류 파워인물 방탄소년단, EXO 등
(2) 분야별 현황 1 한국어
KOICA 봉사단원들의 강의로 시작된 한국어 강좌는 현재 페루 전역의 주요 국‧공립대학(산마르코스국립대학교, 라몰리나국립농업대학교, 페루국립공과대학 교 등)을 위주로 개설・진행되고 있으며, 페루 최고의 사립대학교 중 하나인 페루 카톨릭대학교에도 한국어 강좌가 개설되어 있다. 특히 페루 청소년들 사이에 한 류가 큰 인기를 끌면서 관심 있는 아티스트의 한국어 홈페이지에 직접 접속하고 싶거나 한국 대중문화 콘텐츠를 통・번역 없이 접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을 중심으 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움직임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정부 및 민간 부문에서 한국 정부 및 기업과 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국어에 대 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매년 페루 내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자 는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총 114명이 응시하였다. 2 K-Pop
2011년 MBLAQ의 일부 멤버의 공식 방문을 필두로, 2012년 3월 개최된 아이돌 그룹 JYJ의 콘서트(약 6,000석), 2017년 4월 그룹 슈퍼주니어 콘서트 (약 10,000석)가 매진되는 등 페루 내 K-Pop 열풍은 지속되고 있다. 페루 청소년들이 K-Pop을 주로 접하는 매체는 인터넷이 단연 월등하고, 이외에 비공식 경로로 수입되어 판매되는 CD, 포스터, 액세서리 등이 팬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페루 음반 시장과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멕시코, 아르헨 티나, 미국 가수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K-Pop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55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페루의 K-Pop 공연현황> K-Pop
관람객수
JYJ
7,000
특징
아메리카
개최일자 2012.03.11
페루에서 개최된 최초의 K-Pop 공연
2012.11.02
U-KISS
3,000
2012.11.15
BIGBANG
6,000
2013.04.28
SUPER JUNIOR
4,500
2013.06.21
U-KISS
1,000
Jockey Club del Perú 개최
2014.01.12
김형준 (SS501 멤버)
2,000
Palacio Metropolitano de Bellas Artes에서 개최
2014.01.28
CNBLUE
5,000
Explanada Costa Verde에서 개최 Estado Nacional에서 개최
Jockey Club del Perú 개최
2014.04.15
Lunafly
2014.08.20
TEEN TOP
2,500
Discoteca Mangos에서 개최
2014.09.07
김현중
2,000
2014.09.20
NUEST
2015.04.02
박정민 (SS501 멤버)
1,000
2015.10.07
김규종 (SS501 멤버)
800
2015.10.21
MBLAQ, Vamos A+
2,000
Parque de la Exposicion에서 개최
2018.4.22
SUPER JUNIOR
10,211
Jockey Club에서 개최
Discoteca Mangos에서 개최 Palacio Metropolitano de Bellas Artes Scencia, La Molina에서 개최
3 드라마
2002년 미니시리즈 <별은 내 가슴에>가 페루 국영방송에 첫 방영되었고, 같 은 해 주인공 안재욱의 공식 팬클럽이 결성된 바 있다. 2018년까지 공중파에서 약 25편의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었다(중남미 전역에 동시 방영되는 스페인어 케이블 TV의 방영작은 제외). 2010년 중남미 최초로 방영된 <커피 프린스 1호 점>, 2016년 방영된 <꽃보다 남자>, <드림하이> 등에 많은 젊은이들이 매료되 어, 이들을 중심으로 드라마 OST와 출연배우들의 패션이 유행하기도 하였다. 2016년 10월 Panamericana TV에서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상영되었다. 페루의 예능 전문 케이블방송사인 WILLAX PERU는 한국 드라마를 연간 지속 방영하고 있으며, 2018년 킬미힐미, 맨도롱또똣, 한번 더 해피엔딩, 쇼핑왕 루 이, 역도요정 김복주, 그녀는 예뻤다, W, 운명처럼 널 사랑해, 로봇이 아니야,
551
운빨 로맨스, 돈꽃, 오 마이 비너스, 자체발광 오피스, 앙큼한 돌싱녀 등을 방영 하였다. 4 영화
2002년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이 정식 개봉되며 한국 영화가 페루 에 소개되었다. 영화배급사를 통해 상영관에서 상업 상영된 영화로는 <복수는 나의 것>, <집으로>,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빈 집>, <봄 여름 가을 겨 울 그리고 봄>, <괴물>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2011년 12월 박찬욱 감독의 <박 쥐>가 개봉관에서 상영되었다. 애호가들의 연령 및 직업군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페루의 문화계 인사들 사이에는 박찬욱 감독, 김기덕 감독, 홍상수 감독의 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 8월 주페루대사관-페루 문화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한국영화주간을 통해 동주, 메밀꽃 필 무렵‧봄봄‧운수좋은 날, 관상, 고지전, 결혼전야, 경주 등 총 6편의 영화가 소개되었는데, 다양한 연 령층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내며 전 상영작 만석을 기록하였다. 5 한식
자국의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강한 페루 국민들이지만, 전통 음식에 동 양과 서양의 영향이 있었음을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퓨전을 장려할 만큼 개방된 의식을 갖고 있다. 오래된 중국계의 이민 역사가 말해주듯이 중식의 영향이 크 며, 전국 곳곳에서 토착화된 중국 식당을 볼 수 있다. 한국 음식은 김치, 불고기, 비빔밥을 위주로 한류를 통해 서서히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며, 수도 리마에 현 재 6개의 한식당이 영업 중이다. 한국에 대해서 알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페루 인들 사이에서 한식은 건강식과 매콤한 맛의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으며 기존의 중식과 서양식 입맛 외에 새로운 맛을 찾는 중산층 이상의 계층을 위주로 확산 되고 있다. 나아가 리마 구시가지에 한국의 빙수를 판매하는 디저트 카페가 문 을 열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에 힘입어 최근 2호점을 개점하였다. 6 기타 산업 파급효과
영화 상영, 드라마 방영, 콘서트 등 한류와 직접 연관이 있는 분야에서 현지 의 각종 연예기획사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자연스런 추세라고 할 수 있 다. 한류가 전파되고 드라마, 뮤직비디오, 영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한국의
55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발전상이 전해지면서 전자기기, 자동차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한국산 제품에 대
아메리카
한 이미지가 크게 개선되었다. 중국계와 일본계 이민자들이 오래 전부터 자리잡은 상황에서 한국에 대한 인 식은 상대적으로 부족했으나, 이제는 많은 페루 사람들이 여타 아시아 개도국의 제품과 한국산 제품의 차이를 명확히 인식하여 한국산을 선호하게 된 사실이 언 론에 보도될 정도로 한국의 국가브랜드 가치가 높아졌다. 이 배경에는 물론 뛰 어난 기술력으로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의 노력이 있었지만, 한류 열풍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가 페루 사람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된 점도 국가브랜드 향상 에 크게 기여하였다.
(3)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이유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각을 끄는 현재 대중문화의 흐름과는 달리, 가족중심 의 전통적 가치관과 자기 극복 등의 내용을 주로 다루는 한국 대중문화가 신선 하게 다가온다는 의견과, 지나치게 서구적인 내용만을 다루는 기존의 대중문 화 흐름에 식상함을 느껴 보다 색다른 동양의 콘텐츠에 매료되었다는 의견이 많다. 2000년대 초까지 페루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일본 대중문화(만화, 드라 마, J-Pop 등)가 많은 팬덤을 형성하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였으나, 현재는 그 인기가 상당히 하락하였으며, 한국 대중문화의 인기에 자리를 내준 상황이다. 이곳의 청소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한국의 드라마와 음악 프로그램 등 한류 콘텐츠는 남녀노소가 모두 함께 시청을 하면서 즐길 수 있는 내용이어서 팬클 럽 활동을 하는데 부모의 허락을 받기가 쉽다는 점도 한몫을 한다고 한다. 서 구의 대중문화물이 범람하는 현지의 대중매체에서 방영되는 청소년 물에서도 노출의 수위가 점점 심각해지고 말초신경을 자극한다는 지적이 전통적인 가치 관을 지키고자 하는 부모들 사이에서 우려를 낳고 있는 것은 세계적으로 공통 된 요즘의 현실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한류의 콘텐츠는 건전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권할 수 있는 점이 팬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전파를 용이하게 하고 있다.
553
4 문화교류시 고려해야 할 점 페루 내 한류의 시작은 2002년 페루 국영 방송에서 방영된 미니시리즈 <별은 내 가슴에>로 형성되었고, 이후 인터넷 및 휴대폰 발달로 YouTube와 Facebook 등의 매체를 통하여 우리의 아이돌 그룹의 공연 등이 알려지게 되었 다. 페루는 문화 다양성이 인정되는 나라이며 타 문화에 대한 개방성과 가족 중 심의 전통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데, 이러한 특성은 우리 문화가 유입되어 인기 를 얻는 데도 긍정적으로 작용하였다. 또한 2012년 JYJ, 2015년 MBLAQ, 2018년 슈퍼주니어 공연 등 유료 공연이 많은 관객을 확보하여, 공연 기획사를 활용한 맞춤형 초청 공연의 시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 연예 인 관련 각종 홍보물, 의류, CD, DVD를 수입, 판매하는 소규모 회사도 눈에 띄 며, 관련 상품 판매도 아직은 소액이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페루에서 한류 확산을 위해서는 일방적인 문화 전파가 아닌 쌍방향 문화 교 류에 더욱 신경을 쓴다면, 페루인들이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 수용에 대해 긍정 적인 시각을 가질 것이라고 본다. 아울러 한글 교육과 한국의 전통 문화 소개 등 다양한 분야에도 저변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5 한류 동호회 현황 (1) 일반 현황 페루의 한류 동호회는 K-Pop 활동 그룹을 위주로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거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고, 정기모임을 통해 관심 그룹이나 인물의 소식과 동정을 서로 교환하며 매년 정기적으로 1회에서 많게는 수차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들 동호회가 개최하는 행사는 주로 상영회, 한국음식 시식회, 댄스 및 모창 경연대회 등 다양하다. 또한 대사관, 주요 대학, KOICA 봉사단원 등의 주관으로 한국문화 전반을 소개하는 한국문화주간 행사가 연중 개최되는데,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천명이 넘는 관객이 참석하기도 한다. 대사관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K-Pop 경연대회의 경우, 지원자 및 관객이 매회 증가하고 있으며 다수 언론에서도 보도하는 추세이다.
55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2) 동호회별 현황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1 Siwonest ~ Perú[시원]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 동호회 15,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iwonestperuelf@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iwonPeru ∙ 트위터 : twitter.com/siwonestperu, @siwonestperu ∙ 리마 지역 정기모임 ∙ 최시원 관련 행사시 화환 지원 ∙ 한국 및 홍콩 지역이 조직하는 국제 행사 참여 ∙ 최시원 참여 영상물 관련 기념행사 등 참여
2 2AM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2AM 동호회
회원 수
약 15,0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iamfor2amperu@gmail.com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및 정기모임
세부 활동 현황
∙ JYP 소속 가수 팬클럽과 공동 행사 개최
3 2NE1 BlackAngels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2NE1 동호회
회원 수
100명(오프라인 회원), 10,000명-15,0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유튜브 : 4NGELS21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2ne1PeruFanclub ∙ 트위터 : @2NE1Peru
세부 활동 현황
∙ 상영회 (2NE1 멤버 및 YG 소속 가수) ∙ 정기모임
555
4 2NE1 Fans Peru 성격
아이돌 그룹 2NE1 동호회
회원 수
7,0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fans_2ne1_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2NE1FansPeru
5 4NGELS21 성격
아이돌 그룹 2NE1 동호회
회원 수
500명(오프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4ngels21@gmail.com
세부 활동 현황
∙ 다양한 상업 행사 참여
6 5dolls Perú Fanclub 성격
아이돌 그룹 파이브돌스 동호회
회원 수
1,969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웹사이트 ∙ 이메일 : ∙ 페이스북 ∙ 트위터 :
세부 활동 현황
: co-edperu.foroactivo.com five.dolls.perufanclub@hotmail.com : www.facebook.com/5dollsPeru @FveDollsPeruFC
∙ 생일 축하 행사 ∙ 상영회, 댄스대회 등
7 Afterschool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애프터스쿨 동호회
회원 수
861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After-School-Peru-FanClub/107072686032251
55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8 Ailee Perú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가수 에일리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477명(오프라인 회원), 8,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aileeperufanbase@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AileePeruFans ∙ 트위터 : @AileePeru ∙ 온라인 활동 - 정보 공유 및 교류
9 ALICE WHITE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엘리스 화이트 동호회
회원 수
1,281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audition_latino40@hotmail.com
세부 활동 현황
∙ 데뷔 1주년 행사 개최
10 A-Pink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A-Pink 동호회
회원 수
14,000명(오프라인 회원)
웹사이트
∙ 웹사이트 : a-pinkperufc.foroactivo.com/foru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APinkPeruFC ∙ 이메일 : a-pinkperu@hotmail.com
세부 활동 현황
∙ 정기 모임, 행사 개최(상영회) 등 웹사이트는 2012년 이후로 업데이트가 되지 않음.
11 Asianik Addicts 성격
한류 문화 전반 동호회
회원 수
4,99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asianik.addicts ∙ 이메일 : manfaica@hotmail.com
세부 활동 현황
∙ 음식, 게임, 한복입기, 태권도, K-Pop, 공연 등 한국 문화 관련 행사 개최
557
12 B.A.P.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BAP 동호회
회원 수
12,975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bapperu_6@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BAP-PERu′/219610728 117302 ∙ 트위터 : @BAP_Peru
세부 활동 현황
∙ 상영회, 멤버들 생일 축하 행사, 공식 모임
13 B.I.G 비아이지 -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B.I.G 동호회
회원 수
1,502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big.perufanclub@gmail.com ∙ 트위터 : @BIGperu
14 B1A4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B1A4 동호회
회원 수
250명(오프라인 회원), 5,000~10,0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b1a4peru@gmail.com ∙ 텀블러 : b1a4peru.tumblr.com
세부 활동 현황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및 정기모임
15 B2ST PERÚ, B2UTY PERÚ FANS 성격
아이돌 그룹 비스트 동호회
회원 수
1,597명(오프라인 회원), 약 13,0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 페이스북 ∙ 웹사이트 ∙ 트위터 :
세부 활동 현황
b2utyland@hotmail.com : www.facebook.com/B2ST.B2UTY.PERU : b2utyland.foroactivo.com/forum @b2utyland
∙ 상영회, 공식모임, 생일 축하 행사, 페루 B2ST 콘서트 관련 프로젝트, 선물 발송
55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16 BEAST SEDE TACNA 아이돌 그룹 비스트 동호회 40명(오프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beastsedetacna@hotmail.com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매주 주말 정기 모임에서 지지 그룹 및 한류 관련 정보 교환 및 공유. Korean Expression이라는 모임을 통해 한류 문화 확산에 주력하며 2 ~ 3개월마다 행사 개최.
17 BIGBANG Alive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빅뱅 동호회
회원 수
5,0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BIGBANG-Alive-PERU/ 542914519147323?ref=hl ∙ 트위터 : @BBalivePERU ∙ 인스타그램 : bigbang_alive_peru
세부 활동 현황
∙ 상영회, 소규모 이벤트, 파티, 정기모임 등
18 BIGBANG is GREAT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빅뱅 동호회
회원 수
15,000명(오프라인 회원), 88,0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bbisgreat_perufc@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bisgreat ∙ 웹사이트 : z9.invisionfree.com/BigBang_is_GREAT ∙ 인스타그램 : bigbang_isgreat_peru ∙ 트위터 : @bbisgreatperu
세부 활동 현황
∙ 매주 토요일 정기 모임 - 플래시몹 연습, 지지 그룹 멤버 및 동호회 회원 생일 축하 행사 개최, 한식 시식회, 빅뱅 서울 내 콘서트에 coronas de arroz 지원 등
19 Block B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Block B 동호회
회원 수
1,013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blockb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LOCKBPERUFC
559
20 BOICE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CNBLUE 동호회
회원 수
27,500명(오프라인 회원), 약 20,0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boicesperu@gmail.com ∙ 이메일2 : gre14ss@hotmail.com (트루히요 지부) ∙ 이메일3 : dim_rv@hotmail.com (피우라 지부) ∙ 이메일4 : kaayshita_love@hotmail.com (카하마르카 지부) ∙ 이메일5 : sagy_gnpm@hotmail.com (와라즈 지부) ∙ 이메일6 : gialy93@hotmail.com (침보테 지부) ∙ 이메일7 : anel-ctc@hotmail.es (와누코 지부)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OICEPERUFANCLUB ∙ 페이스북2 : www.facebook.com/BoicePeruFC ∙ 인스타그램 : BOICE PERU
세부 활동 현황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및 정기모임
21 BORN TO BEAT(BTOB)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BTOB 동호회
회원 수
6,627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btob_perufc@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tob.peru.5?ref=ts&fref=ts ∙ 페이스북2 : www.facebook.com/gabita.kw(쿠스코 지부) ∙ 페이스북3 : www.facebook.com/yook.sungjae.90857901?fref=ts (아레키파 지부) ∙ 페이스북4 : www.facebook.com/kiarabelen.chepeorrillo (치클라요 지부) ∙ 페이스북5 : www.facebook.com/marypaz.saucedo(카하마르카 지부) ∙ 페이스북6 : www.facebook.com/daliakpoper(왕카요 지부) ∙ 트위터 : @BTOBPERU
세부 활동 현황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및 정기모임
22 BOYFRIEND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보이프렌드 동호회
회원 수
1,465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OYFRIENDPERUFANCLUB ∙ 웹사이트 : boyfriendperu.wix.com/fanclub
세부 활동 현황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정기 모임, 보이프렌드 그룹 및 한류 동영상 상영회
56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23 Boys Republic Perú소년공화국 아이돌 그룹 소년공화국 동호회 1,885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boysrepublicperu@gmail.com ∙ 이메일2 : lucia.cute.20@hotmail.com (트루히요 지부) ∙ 이메일3 : republic_girls@hotmail.com (쿠스코 지부)
세부 활동 현황
아메리카
성격 회원 수
∙ 정기모임 행사
24 BTS 방탄소년단 - Perú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동호회 134명(오프라인), 100,000명(온라인) ∙ 이메일 : bangtanboysperu@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BTS.Peru ∙ 블로그 : btsperu.wordpress.com ∙ 유튜브 : www.youtube.com/user/btsperu/videos ∙ 인스타그램 : bts_peru ∙ 트위터 : @bts_peru ∙ 생일 기념 행사, 각종 기념행사, 정회원 행사, 상영회, 공식모임, 굿즈판매
25 CNBlue Perú 성격 회원 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CNBlue 동호회 80명(오프라인 회원), 35,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페이스북 ∙ 웹사이트 ∙ 트위터 :
cnblueperu@hotmail.com : www.facebook.com/CNBPeru : cnblueperu.wordpress.com @CNBLUEPERU
∙ 생일 축하 행사, 온라인 행사 및 정보 공유
26 C-CLOWN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C-Clown 동호회
회원 수
2,418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CCLOWN.PERUFC ∙ 트위터 : @CCLOWNPERUFC
세부 활동 현황
∙ 공식 모임 및 행사
561
27 Chocolat Peru 성격
아이돌 그룹 쇼콜라 동호회
회원 수
20명(오프라인 회원), 100명~5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유튜브 : www.youtube.com/ChocolatPeru ∙ 트위터 : @chocolatPeru
세부 활동 현황
∙ 공식 모임
28 Cloud Perú 성격
가수 겸 배우 비 동호회
회원 수
3,977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 페이스북 ∙ 유튜브 : ∙ 웹사이트 ∙ 블로그 : ∙ 트위터 :
세부 활동 현황
rainperufans@hotmail.com : www.facebook.com/RAIN.PERU.FANS www.youtube.com/user/RainPeruFans : rainperufans.4umer.com jihoongallery.wordpress.com/ @RainPeruFans
∙ 가수 군 입대 송별 행사, 한국 음식 시식회, 한국 공식 팬클럽과 교류, 성탄절 행사 등
29 CNBlue PERÚ 성격
아이돌 그룹 CNBLUE 동호회
회원 수
100명~500명(오프라인 회원), 2,805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cnblueperu2009@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CNBPeru?ref_type=bookmark ∙ 페이스북2 : www.facebook.com/CNBPERUICA(이카 지부) ∙ 페이스북3 : www.facebook.com/BoicesAqp?fref=ts (아레키파 지부) ∙ 인스타그램 : CNBLUEPERU ∙ 웨이보 : Cnblueperu ∙ 텀블러 : CNBLUEPERU ∙ 트위터 : @CNBLUEPERU
세부 활동 현황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56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30 Epik High Perú 가수 에픽하이 동호회
회원 수
2,600명(온라인 회원)
아메리카
성격
∙ 이메일 : tablo_peru@hotmail.com 웹사이트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IGHSKOOLPeru ∙ 트위터 : @EPIKHIGHPeru
세부 활동 현황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및 데뷔 기념 행사 개최
31 EXO 성격 회원 수
아이돌 그룹 EXO 동호회 70,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exo-peru@hotmail.com
웹사이트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EXOPeru ∙ 유튜브 : www.youtube.com/user/EXOPERU ∙ 트위터 : @EXOPeru
세부 활동 현황
∙ 타 동호회 행사 지원 및 참여, 매달 정기 모임 개최
32 EXO WORLD PERÚ 성격 회원수
아이돌 그룹 EXO 동호회 100명(오프라인), 5,000명~10,000명(온라인) ∙ 이메일 : exo_world@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ExoPeruFanclubOficial ∙ 페이스북2 : www.facebook.com/SuhoWorldPerúfref-pb&hc_location
웹사이트
=profile_browser (수호) ∙ 페이스북3: www.facebook.com/ChenWorldPeru?fref=pb&hc_ location=profile_b (첸) ∙ 트위터 : @exoworldperu
세부 활동 현황
∙ 기부 및 상영회 2016년 이후로 웹사이트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음.
563
33 Fanclub de SS501 : Triple S Perú 성격 회원수
아이돌 그룹 SS501 동호회 10,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triplesperu501@hotmail.com ∙ 이메일2 : tripleshvca@hotmail.com ∙ 이메일3 : Triplesperuhuancayo@hotmail.com (우앙카요 지부)
웹사이트
∙ 이메일4 : ss501_barra_ica@hotmail.com (이카 지부) ∙ 이메일5 : triplescajamarca@hotmail.com (카하마르카 지부) ∙ 이메일6 : triplepuno_sedeoficial@outlook.com (푸노 지부)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TRIPLESPERUSS501 ∙ 트위터 : @Triple_S_Peru
세부 활동 현황
∙ 정기모임 및 한국으로 선물 발송
34 FC – Sweet Kim Kyu Jong ~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가수 김규종 동호회 15,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weetkimkyujongperu24@gmail.com ∙ 이메일2 : alicia_a.r@hotmail.com (트루히요 지부)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weetKyuJong.Peru ∙ 텀블러 : sweetkimkyujongperu.tumblr.com ∙ 트위터 : @KimKyuJongPeru ∙ 가수 생일 축하 행사, 한국 문화 행사 및 정기 모임 ∙ 한국 팬 클럽과 연계
35 FC Kim Hyung Jun – Sexy Boy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가수 김형준 동호회 406명(오프라인 회원), 15,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페이스북 ∙ 유튜브 : ∙ 트위터 :
sexyboy_jun87@hotmail.com : www.facebook.com/SexyBoyJun.Peru www.youtube.com/user/SexyBoyJun @SexyBoy_Jun
∙ 가수 생일 축하 행사 및 데뷔 기념일 행사
56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36 Fiestar Perú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피에스타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10명(오프라인 회원), 100명~5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fiestar.perufc@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FIESTAR.PFC ∙ 트위터 : @Fiestar_Peru
37 Four Ladies - 4L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4L 동호회 22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four4ladiesperu@outlook.es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FourLadies4LPeru ∙ 트위터 : @Four4LadiesPeru
38 FTIsland Peru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FTIsland 동호회 180명(오프라인 회원) ∙ 이메일 : ftislandperu5@hotmail.com ∙ 정기 모임 개최
39 FTIsland Chiclayo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FTIsland 동호회 28명(오프라인 회원) ∙ 이메일 : ftisland_chiclayo@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FTICixPeru ∙ 페이스북2 : www.facebook.com/LeeHongkiesmioFTislandChiclayo ∙ 트위터 : @FTIChiclayo ∙ 회원 자택에서 번갈아가며 정기 모임 및 지지 그룹 멤버 생일 축하 상영회 개최
565
40 FTIsland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FTIsland 동호회 190명(오프라인 회원) ∙ 이메일 : ftislandperu5@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FTIslandPeru ∙ 트위터 : @ftislandperu ∙ 지지 그룹 창단 기념일 및 멤버 생일 축하 상영회 행사, 정기 모임 및 한류 행사
41 G.Na Love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가수 지나 동호회 3,804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g.na_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G.NA.Peru.G.Nis ∙ 트위터 : @GNAPERUFC
42 GOT7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GOT7 동호회 30,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gotsevenperu@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GOT7.FC.PERU?ref-type=bookmark ∙ 인스타그램 : got7peru ∙ 데일리모션 : GOT7PERU ∙ 트위터 : @GOT7Peru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정기 모임
43 GOT7PerúFans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GOT7 동호회 523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baeky_92@hotmail.com
56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44 HALO Perú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헤일로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3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halo.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ALOPERUFanclub ∙ 트위터 : @HALO_PERU
45 Hato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동호회 1,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j_hato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atoperu ∙ 트위터 : @hatoperu ∙ 지난 12월 사회 봉사 - 샤이니 페루 동호회와 함께 빈민층에 성탄절 선물 전달. 정기 모임 및 상영회 개최
46 Henry Lau Fanclub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가수 Henry Lau 동호회(슈퍼주니어) 3,185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henrylau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enryLauPeruFanclub/timeline ∙ 트위터 : @HenryLPeru ∙ 상영회 및 정기 모임
47 HOTTBEAT - 2PM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2PM 동호회 6,054명(오프라인 회원) ∙ 이메일 : hottbeatperu@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HB.2PMPF/info ∙ 인스타그램 : 2pmperu ∙ 트위터 : @HottBeat_Peru ∙ 가수 생일 축하 행사, 정기 모임, K-Pop 행사 참가, JYP 팬 모임 등
567
48 I am for 2AM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2PM 동호회 1,062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iamfor2amperu@gmail.com ∙ 웹사이트 : 2amperu.wordpress.com/ ∙ JYP Nation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 개최
49 Independent Republic of TVXQ!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동호회 70명(오프라인 회원), 3,000~5,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tohocorreo@gmail.com ∙ 웹사이트 : iroftvxq.blogspot.com ∙ 동방신기/K-Pop 관련 상영회 ∙ K-Pop 전시회 개최 ∙ K-Pop 축제 개최
50 IU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가수 아이유 동호회 8,8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leejieun-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IU-PERU-LEE-JI-EUN/ 238928886153439 ∙ 트위터 : @IUPERU
51 Jaejoong Addiction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가수 영웅재중 동호회 1,200명(온, 오프라인 회원) ∙ 이메일 : staff@jaejoongaddiction.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jaejoong.addiction ∙ 지지 가수 생일 기념 행사, 매월 정기 모임. 한국 음식 시식회. 지지 가수 앨범 정품 구입 캠페인. 사회 봉사 - 빈곤층에 식품 전달. 한국의 동호회와 인터넷 통한 교류. JYJ 중남미 콘서트 지원.
56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52 Jang Keun Suk Perú FC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연예인 장근석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200명(오프라인 회원), 144,4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페이스북 ∙ 블로그 : ∙ 트위터 :
jgsperufc@gmail.com : www.facebook.com/JGSPERU jangkeunsukperu.blogspot.com @jksperu
∙ 페이스북 회원 1,000명 기념 한류 그림 그리기 대회 개최. 장근석 생일 축하 행사 개최. 장근석 페루 팬 모임 행사 개최. 장근석 활동 20주년 기념 행사 등
53 JJCC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JJCC 동호회 2,374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jjccperu2014@gmail.com ∙ 이메일2 : jimena_16_93@hotmail.com(와라즈 지부) ∙ 이메일3 : tkm_tlv_jy@hotmail.com(왕카요 지부)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JJCCPERUFanclub ∙ 텀블러 : doublejc-peru.tumblr.com ∙ 트위터 : @JJCCPERU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54 Junsu’s Dolphins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가수 겸 배우(JYJ 멤버) 시아준수 동호회 1,5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junsu_dolphins@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0946715253 &sk=wall ∙ 트위터 : @JunsuSDolphins
569
55 Kara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KARA 동호회 4,728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페이스북 ∙ 유튜브 : ∙ 트위터 :
kamiliaperu@hotmail.com : www.facebook.com/fc.karaperu www.youtube.com/user/KARAPeru @KARA_PERU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및 그룹 창단일 행사
56 Kim Jeong Hoon Hispanic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가수 겸 배우 김정훈 동호회 100명 이내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kimjeonghoonhispanicperu ∙ 페이스북2 : www.facebook.com/Kimjeonghoonhispanic ∙ 웹사이트 : www.kimjeonghoonhispanic.com ∙ 유튜브 : www.youtube.com/user/KJHFChispanic ∙ 트위터 : @KJHHISPANIC ∙ 정기모임, 모금 활동, K-Pop 관련 활동 참여(자체 조직 및 초청 참여)
57 Kim Woo Bin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모델 겸 배우 김우빈 동호회 1,5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페이스북 ∙ 웨이보 : ∙ 트위터 :
kimwoobin_perufc@hotmail.com : www.facebook.com/KimWooBinPeru weibo.com/u/5190408312 @WooRiBin_PeruFc
∙ 정기모임, 모금 활동, K-Pop관련 활동 참여(자체 조직 및 초청 참여)
58 Aqp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K-Pop 동호회 25명(오프라인 회원), 1,000~3,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kpop-aqp@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kpopaqpfanclub ∙ K-Pop 파티 개최
57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59 LEDA Perú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레드애플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100명(오프라인 회원), 3,000~5,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leda.per@yahoo.com ∙ 이메일2 : gaby_ided_1994@hotmail.com(와라즈 지부) ∙ 이메일3 : blanck13@hotmail.com(푸노 지부)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EDAPeru ∙ 블로그 : ledaperu.blogspot.com ∙ 인스타그램 : ledaperu ∙ 트위터 : @LEDAPeru ∙ 정기 모임 및 행사 개최
60 LEE HI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가수 이하이 동호회 300명(오프라인 회원), 3,000명~5,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leehiperufanclub@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EEHIPeruFC ∙ 페이스북2 : www.facebook.com/leehi.tacna.7?fref=ts(타크나 지부) ∙ 페이스북3 : www.facebook.com/pages/Lee-Hi-Sede-Huancayo/ 582529658425140?fref=ts(왕카요 지부) ∙ 텀블러 : leehiperu.tumblr.com ∙ 트위터 : @LeeHiPeru ∙ 정기 모임
61 LEE JONG SUK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탤런트 겸 영화배우 이종석 동호회 4,126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leejongsukperu@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eeJongSukPeru ∙ 유튜브 : www.youtube.com/Leejongsukperu ∙ 데일리모션 : leejongsukperu
571
62 Lee Seung Ki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가수 겸 배우 이승기 동호회 62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LSK_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Lee-Seung-Ki-Perú/ 179134032166401
63 Lipservice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립서비스 동호회 90명(온라인 회원)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LipServicePeru
64 Lunafly(Perú) 성격 회원수
아이돌 그룹 루나플라이 동호회 5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 페이스북 ∙ 유튜브 : ∙ 트위터 :
세부 활동 현황
∙ 정기 모임
Lunaflying.Peru1@gmail.com : www.facebook.com/groups/457938057585056 www.youtube.com/user/LunaflyPeru1 @LunaflyPeru1
65 MIB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MIB 동호회 40명(오프라인 회원), 500~1,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mib-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MIB-Most-IncredibleBusters-Perú/193806627377338 ∙ 트위터 : @MIBPERU
66 M.Pire -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M.Pire 동호회 809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m.pireperu@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M.PirePeru ∙ 트위터 : @MPirePERU
57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67 MBLAQ Peru Fans (A+ Perú)
회원수
아이돌 그룹 MBLAQ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38,142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m_blaqperufans@hotmail.com ∙ 이메일2 : mblaqperufans@hotmail.com ∙ 이메일3 : monica_1993_cm@hotmail.com(침보테 지부) ∙ 이메일4 : laurarosales778@gmail.com(왕카요 지부) ∙ 이메일5 : yadira2614@hotmail.com(치클라요 지부) ∙ 이메일6 : lucero_gr28@hotmail.com(트루히요 지부) ∙ 이메일7 : xcricrinix@hotmail.com(타크나 지부)
웹사이트
∙ 이메일8 : jenhe95@hotmail.com(이카지부) ∙ 이메일9 : sole09bravo@gmail.com(아레키파 지부)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eruvianAPlus ∙ 웹사이트 : blaqperufans.foroactivo.com/ ∙ 유튜브 : www.youtube.com/user/MBLAQPeru1 ∙ 유튜브2 : www.youtube.com/user/MPFsubs ∙ 유튜브3 : www.youtube.com/user/MPFsubs2 ∙ 트위터 : @MBLAQPeruFans
세부 활동 현황
∙ 포토북 제작, 정기모임, 페스티벌 개최
68 Mblaq Perú SC 성격 회원수
아이돌 그룹 MBLAQ 동호회 37명(오프라인 회원) ∙ 이메일 : m-blaqperu.tacna@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MblaqsedeTacna
웹사이트
∙ 웹사이트 : m-blaqperufans.foroactivo.com/forum ∙ 유튜브 : www.youtube.com/BlaqHOuse562 ∙ 트위터 : @MblaqPeruTacna ∙ 매주 일요일 정기 모임, K-Pop 행사 개최 및 지원, 가족 모임 주최
세부 활동 현황
- 야유회 등 ∙ MBLAQ 그룹 멤버 및 동호회원 생일 축하 행사
573
69 Minoz Perú 성격
배우 이민호 동호회
회원수
3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minoz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minozperufanclub ∙ 블로그 : minozfansperu.blogspot.com
70 Miss A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Miss A 동호회 8,284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웹사이트 ∙ 유튜브 : ∙ 텀블러 :
miss-a_peru@hotmail.com : www.missa-peru.foroactivo.org www.youtube.com/user/missAPeruFC missaperu.tumblr.com/
71 NELL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NELL 동호회 442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nellperufc@hotmail.com ∙ 블로그 : nellperufc.wordpress.com/ ∙ 트위터 : @NellPeru ∙ 같은 소속사 다른 연예인들 팬클럽과 연합 활동(INFINITE Peru)
72 NEYB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NOM 동호회 7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nomfcperu@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NOMFCPeru ∙ 인스타그램 : nomfcperu ∙ 트위터 : @NOMFCPeru ∙ 같은 소속사 다른 연예인들 팬클럽과 연합 활동 (INFINITE Peru)
57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73 NFLYING PERÚ
회원수
아이돌 그룹 N.Flying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25명~30명(오프라인 회원), 500~1,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nflyingperu@hotmail.com
웹사이트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NFLYINGPERUFanclub?ref_type= bookmark ∙ 트위터 : @nflyingp
세부 활동 현황
∙ 가수 생일 축하 행사
74 NU’EST PERÚ FANCLUB 성격 회원수
아이돌 그룹 NU’EST 동호회 약 25,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nuestperufanclub@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Nuest.Peru.Fc
웹사이트
∙ 웹사이트 : nu-est-peru.foroactivo.com ∙ 블로그 : nu-est-peru.blogspot.com ∙ 유튜브 : www.youtube.com/user/NUESTPERU/videos
세부 활동 현황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정보 공유
75 Park Jung Min Family – Perú 성격 회원수
가수 박정민 동호회 5,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pjmfamily_peru@hotmail.com ∙ 이메일2 : mdcdp_22@hotmail.com(아레키파 지부)
웹사이트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rkJungMinFamilyPeru?ref_ type=bookmark ∙ 웨이보 : @PJMFamilyPeru ∙ 트위터 : @PJMFamilyPeru
세부 활동 현황
∙ 크리스마스 행사
575
76 Park Shin Hye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배우 박신혜 동호회 1,883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pshperu@hotmail.com ∙ 블로그 : parkshinhyeperu.blogspot.com/ ∙ 트위터 : @pshperu ∙ 박신혜 생일 기념 행사, 정보 교환, PSH INTERNATIONAL COMMUNITY PROJECT(동영상 제작) 등
77 Perú A+ love MBLAQ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MBLAQ 동호회 1,883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perulovemblaq@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eruAplusloveMBLAQ?ref_type= bookmark ∙ 유튜브 : www.youtube.com/channel/UCbTuOgD9wpwtBmjpd 9Y0Kew ∙ 트위터 : @PeruLovesMBLAQ ∙ 프로젝트, 커버댄스 및 봉사활동
78 Pro c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Pro C 동호회 267명(오프라인 회원) ∙ 이메일 : procperufanclub@hotmail.com ∙ 이메일2 : monica_1993_cm@hotmail.com (침보테 지부) ∙ 이메일3 : xcricrinix@hotmail.com (타크나 지부) ∙ 이메일4 : inusagi_0519@hotmail.com (쿠스코 지부) ∙ 이메일5 : sole09bravo@gmail.com (아레키파 지부) ∙ 이메일6 : viza17@hotmail.com (앙헬리타 지부)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roCPeruFanclub ∙ 웹사이트 : plus.google.com/u/0/117918589194753078426/posts ?hl=en_US ∙ 트위터 : @ProCPeruFanclub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576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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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RAIN PERÚ FANS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가수 겸 배우 비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회원수
3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rainperufans@hotmail.com ∙ 트위터 : @RainPeruFans ∙ 비 생일 기념행사 ∙ 상영회, 영화 닌자 어세신 기념행사 개최 등
80 RaNia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라니아 동호회 181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raniaperu.01@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RaNia-Perú/14559680613 03471 ∙ 행사 참여
81 Red Ocean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동호회 1,255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redoceanperufc2@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Redoceanperufc?fref=ts ∙ 트위터 : @Red_OceanPeru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및 운동회
82 RED VELVET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동호회 약 22,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페이스북 ∙ 웹사이트 ∙ 텀블러 : ∙ 유튜브 :
redvelvetperufc@gmail.com : www.facebook.com/REDVELVETPeruFC : redvelvetperu.activoforo.com/ redvelvetperu.tumblr.com/ www.youtube.com/user/redvelvetperufc
∙ 정기 모임, 상영회
577
83 Running Man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티비 프로그램 런닝맨 동호회 350명(오프라인 회원), 1,000~3,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runningman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Running-Man-Perú-Fans/ 398538946930054 ∙ 텀블러 : runningmanperublog.tumblr.com/ ∙ 유튜브 : www.youtube.com/user/RMPERU1/videos ∙ 런닝맨 게임 행사 개최
84 se7EN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가수 세븐 동호회 476명(온라인 회원)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Se7en-Perú-Choi-DongWook/127417760690667
85 SHINee Peru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샤이니 동호회 111,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hinee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HINEEPERUFANCLUB?ref=ts ∙ 트위터 : SHINeePERU ∙ 지지 그룹 멤버 생일 축하 상영회 행사, 사회봉사
86 SHINHWA ChangJo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신화 동호회 4,6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hcj-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hinhwaperu ∙ 트위터 : @ShCjPeru ∙ 정기모임, 상영회, 대회 ∙ 생일 선물, 행사 지원 Coronas de Arroz 지원, 발송, 상품 대량 구입 ∙ 2005~현재 : 성탄절 프로젝트 ‘아기미소’ 실시
57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87 Shinhwa Perú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그룹 신화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196명(온라인 회원)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SHINHWA-ChangJo-Peru/ 216025151742565 ∙ (온라인 활동)정보 공유 및 교류
88 Sistar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시스타 동호회 1,584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istar_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istarperu
89 SMROOKIES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SMROOKIES 동호회 1,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mrookies_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SMROOKIES-PERú/23889 4686276298 ∙ 인스타그램 : smrookies_Peru ∙ 트위터 : @SMROOKIESPERUFC
90 So-JiSub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배우 소지섭 동호회 2,11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ojisub_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So-Ji-Sub-Perú/ 425235784186228?sk=timeline ∙ 정기모임, 소지섭 생일 축하 행사, 발렌타인데이 등 기념일 행사 개최
579
91 Sones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동호회 50명(오프라인 회원), 20,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페이스북 ∙ 웹사이트 ∙ 트위터 :
sones.peru@hotmail.com : www.facebook.com/fc.sonesperu : letstalkabout-soshi.peruforo.org/ @sonesperu
92 Spica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스피카 동호회 1,696명(온라인 회원)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PICAPERU/info
93 SS501 Peru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SS501 동호회 29,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s501perfc@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S501PERUFANCLUB? ∙ 트위터 : @ss501perufc ∙ 상영회 및 정기 모임 등 다양한 행사 개최
94 SuJu Perú-ELF 성격 회원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동호회 100~300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이메일 : sujuperuelf@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SuJu-Peru-ELF/8184574 78170296 ∙ 트위터 : @sujuperuelf
세부 활동 현황
∙ 각종 행사 참여: 예성 군 입대 기념행사, 김희철 생일축하 행사, 인스타그램 생일축하 이벤트, 아시아 동호회와 프로젝트 참여 ∙ 중남미 지역권 프로젝트 참여
58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95 Sunny Hill Perú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Sunny Hill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20명~50명(오프라인 회원), 1,000~3,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unnyhillperufans@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unnyHillPeru ∙ 트위터 : @SunnyHill_Peru ∙ 정기모임, 상영회, 생일 축하
96 Supernova Perú FC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수퍼노바 동호회 11,232명(온라인 회원) ∙ 웹사이트 : supernovaperufc.wix.com/csspfc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SupernovaPeru ∙ 트위터 : @SupernovaPeru ∙ 정기모임, 프로젝트, 선물 발송
97 Tablo Perú 성격
가수 타블로 동호회
회원수
295명(온라인 회원)
웹사이트
∙ 웹사이트 : www.wix.com/tablo_peru/fan-club#!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3241671704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pages/Tablo-Peru/19565523385 8371
98 Teen Top Chiclayo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틴탑 동호회 13명(오프라인 회원) ∙ 이메일 : teentopcix@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teentopcix ∙ 트위터 : @TeenTopCix ∙ 인터넷을 통한 정보 교류, 상영회 등의 행사 준비
581
99 Teen Top Perú 성격 회원수
아이돌 그룹 틴탑 동호회 2,213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teentopperu@hotmail.com ∙ 이메일2 : eigna.virgo5@gmail.com(트루히요 지부) ∙ 이메일3 : milizitz_kph@hotmail.com(카하마르카 지부) ∙ 이메일4 : JANEYRA_666@hotmail.com (아레키파 지부)
웹사이트
∙ 이메일5 : charito208@hotmail.com (왕카요 지부) ∙ 이메일6 : dakadila@gmail.com (치클라요 지부)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angelsharethelove ∙ 웹사이트 : teentopperu.foroactivo.com/forum ∙ 텀블러 : teentop-peru.tumblr.com ∙ 트위터 : @TeenTopPeru
세부 활동 현황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및 정기 모임
100 Time2beat 2PM Peru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2PM 동호회 9,771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페이스북 ∙ 웹사이트 ∙ 트위터 :
time2beatperu@gmail.com : www.facebook.com/2pm.peru : www.2pmperu.com @Time2BeatPeru
∙ 현재까지 상영회 5회 개최, 동호회원 생일 축하 행사, 한국 음식 시식 행사, 그룹 지지 응원 연습. World Vision Peru를 통한 사회봉사, K-Pop 행사 참여
101 TPF(tvxq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동호회 1,5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페이스북 ∙ 웹사이트 ∙ 트위터 :
582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tvxqperu@gmail.com : www.facebook.com/TVXQPERU : forums.tvxqperu.com/ @tvxqperu
페루
Ⅱ
102 Triple S Perú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SS501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1,000명(오프라인 회원) ∙ 트위터 : @Triple_S_Peru
103 Two X Peru Fans(Doubling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Two X 동호회 1,399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twoxperufans@hotmail.com ∙ 이메일2 : monica_1993_cm@hotmail.com(침보테 지부) ∙ 이메일3 : xcricrinix@hotmail.com(타크나 지부) ∙ 이메일4 : inusagi_0519@hotmail.com(쿠스코 지부) ∙ 이메일5 : lucero_gr28@hotmail.com(트루히요 지부) ∙ 이메일6 : yadira2614@hotmail.com(치클라요 지부)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doublingperufanclub ∙ 블로그 : twoxperufans.blogspot.com ∙ 트위터 : @TwoXPerufans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104 U-Kiss Perú Fanclub 성격 회원수
아이돌 그룹 U-Kiss 동호회 100명(오프라인 회원) ∙ 이메일 : lisbethgenesis@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UkissPeruFanclub ∙ 페이스북2 : www.facebook.com/Shinae2908?fref=ts(아레키파 지부) ∙ 페이스북3 : www.facebook.com/leslykeymner.ventocillamenendez
웹사이트
?fref=ts(왕카요 지부) ∙ 페이스북4 : www.facebook.com/mishell.oti.7?fref=ts(와누코 지부) ∙ 페이스북5 : www.facebook.com/annie96kim?fref=ufi(침보테 지부) ∙ 페이스북6 : www.facebook.com/BomKissme(타크나 지부) ∙ 트위터 : @UkissPeruFans
세부 활동 현황
∙ 연 9회 이상의 정기 모임 및 행사 개최. 타 한류 동호회와 왕성한 교류 및 행사 지원
583
105 VIXX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VIXX 동호회 6,143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페이스북 ∙ 유튜브 : ∙ 트위터 :
vixx_peru_24@hotmail.com : www.facebook.com/VixxPeru www.youtube.com/VIXXPERU @VIXXPERU
∙ 상영회 및 정기모임
106 Wassup - 와썹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와썹 동호회 1,000명(온라인 회원)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WASSUPERU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및 정기 모임
107 Wings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Wings 동호회 368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 웹사이트 ∙ 텀블러 : ∙ 트위터 :
wings_peru_123@hotmail.com : wingsperu.wix.com/wings wings-peru-fan.tumblr.com @WINGSPERU
∙ 윙스 데뷔 기념 첫 팬클럽 행사, 윙스 페루 커버 제작
108 112 WINNER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위너 동호회 19,000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winnerperufc@g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WINNERPeru?hc_location=timeline ∙ 유튜브 : www.youtube.com/user/winnerperufc ∙ 인스타그램 : winnerperu ∙ 트위터 : @WINNERPeru ∙ 멤버 생일 축하 행사
58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109 Wonder Girl’s FC Perú
회원수 웹사이트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 동호회
아메리카
성격
1,247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scenciawonderfuls_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eseuciawonderfuls.peru ∙ 페이스북2 : www.facebook.com/pages/wondergirlsPeruFC
110 ZE:A PERÚ 성격 회원수
웹사이트
세부 활동 현황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동호회 2,231명(온라인 회원) ∙ 이메일 : zea.peru@hotmail.com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ZEASTYLEPERU?ref=hl ∙ 페이스북2 : facebook.com/zea.peru ∙ 웹사이트 : www.stylempire.foroperu.org ∙ 트위터 : @Zea_Peru ∙ 상영회 및 정기모임
6 최근 주요 문화행사 ∎ 한국영화주간(Ciclo de Cine Coreano) ∙ 일시 및 장소 : 2017.5.29.-6.2., 리카르도 팔마 대학교(Universidad Ricardo Palma) ∙ 내용 : 한국 영화 상영(웰컴 투 동막골/역린/도둑들)
∎ 한국 전통 무용 공연(Danza Milenaria) ∙ 일시 및 장소 : 2017.5.26., 산아구스틴 고등학교(Colegio San Agustín) ∙ 주최 및 주관 : 공관-한국국제교류재단 공동 주최 ∙ 내용 : 경기도립무용단 초청 한국전통무용 공연
∎ 아레키파 한국문화주간(Semana Coreana en Arequipa) ∙ 일시 및 장소 : 2017.6.12.-16., 아레키파 ∙ 내용 : 한국 영화 상영, K-Pop Arequipa 예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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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 Festival ∙ 일시 및 장소 : 2017.7.29., 문화부(Ministerio de Cultura) ∙ 내용 : Quiz on Korea, K-Pop Festival
∎ 한국영화주간(Ciclo de Cine Coreano) ∙ 일시 및 장소 : 2017.8.17.-20., 문화부(Ministerio de Cultura) ∙ 내용 : 한국 영화 상영(용의자들/말하는 건축가/두레소리/연애의 온도/소중한 날의 꿈/개 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2017 대사배 태권도 대회 (Copa Embajador 2017) ∙ 일시 및 장소 : 2017.9.10., Parque Zonal Cahuide ∙ 내용 : 태권도 품새
∎ 한국문화주간(Semana cultural Coreana en PUCP) ∙ 일시 및 장소 : 2017.9.12.-14. ∙ 내용 : 한국 문학, 영화 관련 강연, 한국 영화 상영, 태권도 품새 시범 공연
∎ 리카르도팔마대학교 한국문화주간(Semana Cultural Coreana en la
Universidad Ricardo Palma) ∙ 일시 및 장소 : 2018.2.12.-15, 리카르도팔마대학교 ∙ 주관/후원 : 한국학중앙연구원, 리카르도팔마대학교 / 주페루대사관 ∙ 내용 : 한국 전통음악 연주, 서예 체험, 한식 요리 체험, 영화 상영(웰컴 투 동막골,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한국의 개발협력 현황 관련 세미나
∎ 한국학 세미나 「한국의 어제와 오늘」(Seminario de Estudios Coreanos
「Corea Ayer y Hoy」 ∙ 일시 및 장소 : 2018.6.7.-8, 리카르도팔마대학교 ∙ 주관/후원 : 한국학중앙연구원, 리카르도팔마대학교 / 주페루대사관 ∙ 내용 : 세미나 개최 (주제: 한-페루 경제협력 현황, 현대사회 속의 한국 문화 등) / 영화 상영(JSA 공동경비구역)
∎ 2018 K-Pop 월드페스티벌 페루 예선 ∙ 일시 및 장소 : 2018.7.14., 페루의과대학 대강당 ∙ 주관: 주페루대사관 ∙ 내용 : 예선 지원자 총 79팀 중 가창, 안무 각 6팀이 참가, 경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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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Ⅱ
∎ 2018 한국영화주간 (Ciclo de Cine Coreano 2018) ∙ 일시 및 장소 : 2018.8.16.-19, 페루 문화부 청사 Armando Robles Godoy 극장
아메리카
∙ 주관: 주페루대사관, 페루 문화부 ∙ 내용 : 한국 영화 총 6편 상영(동주, 메밀꽃 필 무렵‧봄봄‧운수좋은 날, 관상, 고지전, 결혼 전야, 경주)
∎ 페루카톨릭대학교 한국문화주간 (Jornada Cultural Coreana en la Pontificia
Universidad Catolica del Peru) ∙ 일시 및 장소 : 2018.9.24., 페루카톨릭대학교 ∙ 주관: 페루카톨릭대학교 ∙ 내용 : 세미나 개최(주제: 한국 교육제도와 정부초청장학생제도 386세대와 한국의 신소설), 영화 상영(꽃잎)
∎ 2018 대사배 태권도 대회 (Copa Embajador de Taekwondo 2018) ∙ 일시 및 장소 : 2018.9.29., Club Zonal Cahuide ∙ 주관: 주페루대사관, 페루태권도협회 ∙ 내용 : 품새 (주니어, 시니어, 마스터, 프리스타일)
∎ 한국학 세미나 「페루에서의 한국의 발자취」(Seminario de Estudios
Coreanos 「Rastros de Corea en Peru」 ∙ 일시 및 장소 : 2018.10.10., 스위스호텔 ∙ 주관: 주페루대사관 ∙ 내용 : 페루 내 한국인 학자 및 한국 전문가들의 한국 관련 특강 진행(한국과 페루: 형제 의 나라 / 한국과 페루의 역사 속의 여성 인권 / 한국과 페루의 염직 문화 / 한국 속의 세사르 바예호(Cesar Vallejo))
∎ 제4회 한국-페루 문화교류축제 「한국 문화, 꽃 피우라」(Unidos por un
Intercambio Cultural Peru-Corea) ∙ 일시 및 장소 : 2018.10.26.-27, 피우라 시청 및 Parque Infantil ∙ 주관/후원: KOICA / 주페루대사관 ∙ 내용: 한국 사진전 개최, 한국 교육제도 및 개발협력 관련 특강, 한국문화체험(한국화 그 리기, 한복 입기, 전통놀이, 한국어로 이름 쓰기, 한국음식 시식 등), K-Pop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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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여행정보 (1) 비자 1 일반 여행객 : 무비자 협정으로 일반 관광객 90일 체류 가능 2 공연비자
[구비 서류 : 아래 서류는 스페인어로 작성하여 제출해야 한다] 무료 배포하는 F-007 서류 양식을 작성해 Banco de la Nación(페루 국책 은행)에 S/. 107.5 (납부코드 1857)을 납부한 영수증과 함께 제출한다. 신청인 의 여권 공증 사본이 필요한데 공증은 주한페루대사관, 페루 외교부, 주페루한 국대사관 또는 페루이민청 공증직원을 통하면 된다. 그밖에 제출서류는 공연인 페루 입국 이전에 서명된 공연 계약서 공증 사본, 공연 단체의 공연 취지 설명 서한, 공연업체 대표이사가 제출하는 공연인 명단 이 있다. 페루의 공연 계약업체의 경우 정식 법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대표 이사가 아닌 대리인을 위임하여 수속할 경우, 신청인은 적법한 위임서류를 구비 하여 첨부해야 한다(신청인이 외국에 있을 경우, 해당국 주재 페루영사관에 문 의하여 진행). 3 여권 분실 시
페루에서 여권을 분실하면 경찰서에 여권분실 신고(확인증 발급, 수수료 9솔) 를 하고 대사관에서 단수여권을 발급받은 후 이민청, 공항에서 입국도장 이첩 후에 출국이 가능하다. ∙ 관광경찰 : 423-3500(리마), Av. Espana, Cdra. 4, Lima City Center ∙ 미라플로레스 관광경찰서 : 313-3773, www.miraflores.gob.pe/seguridad.asp
4 주한페루대사관 연락처 ∎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97 대연각빌딩 2002호 ∎ 전화번호 : 757-1735~7 ∎ Fax : 757-1738 ∎ E-Mail : lpruseul@korea.com
588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2) 안전정보
아메리카
1 여행경보단계 : 일부지역 적색, 남색, 황색 여행경보 ∎ 적색경보(철수권고) 지역: 중남부 내륙지역 ∙ 아푸리막주(안다우아이라스, 친체로스 지역), 아야쿠초주(라마르, 우안타 지역), 우앙카벨 리카주(츄르캄파, 타야카하 지역), 쿠스코주(라콘벤시온 지역), 후닌주(사티포, 우앙카요, 콘셉시온 지역)
∎ 남색경보(여행유의) 지역 ∙ 우카얄리주(코로넬 포르티요 지역), 리마주, 리마시 및 카야오 특별구
∎ 황색경보(여행자제) 지역 : 콜롬비아 및 에콰도르 접경 지역 등 ∙ 로레토주, 산마르틴주(우아야가, 토카체 지역), 우아누코주(레온시오 프라도, 마라뇽, 우마 리에스, 우카이밤바 지역), 우카얄리주(파드레 아바드 지역), 툼베스주
2 사건・사고 현황 ∎ 테러, 인질 등에 대한 상황 및 정세
1990년대 일본계 후지모리 대통령 집권 이후 강력한 게릴라 소탕 정책으로 테러나 인질 등의 상황은 거의 없다고 해도 좋을 만큼 안정된 모습이지만, 아마존 밀림 지역을 위주로 잔당들이 다시 득세하고 있는 형세여서 관련 지역은 여행을 권장하지 않고 있다. ∎ 범죄현황 등 치안상태
2014년 8월 페루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국내 TV에 방영된 이후 페루를 여 행하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권총강도, 폭행, 소매치기, 절도 등 범죄 또한 증가하고 있다. 정치적 성향의 테러나 인질 납치 등의 사건은 감소되었으나, 이전보다 괄목할 만큼 경제 성장을 이룬 근래에 들어서 강도, 절도, 살인 등의 각종 범죄가 오히 려 더 심해졌다는 언론의 보도가 있었다. 특히 관광객들이 방심한 틈을 타서 짐 을 가지고 가는 소매치기는 비일비재하며,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해서 나오는 사 람을 노리는 강도 사건도 빈번하다. 2004년과 2007년 동포가 강도들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있었고 2005년과 2011년 동포의 납치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택시를 이용할 때와 치안이 좋지 않다고 알려진 지역을 지날 때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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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에 의료봉사단 일행 8명이 미라플로레스 번화가에서 5인조 권총 강도단에게 여권 4매, 현금 1만 달러, 핸드폰, 카메라 등을 빼앗기고 구타를 당 했으며, 2014년 9월 및 2018년 4월에는 대사관 직원들이 무기를 소지한 강도 의 위협을 받고 소지품을 도난당하기도 하였다. 관광객들을 상대로 벌어지는 범 죄의 유형은 주로 다음과 같다. ∙ 소지품 도난 : 시내 외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 시, 호텔 로비 대기 시, 패스트푸드점 이용 시, 친절을 가장한 속임수 등 ∙ 강도 사건 : 택시 이용 시, 뒤에서 목을 조르기, 단순 강도 등
3 기타 사건 사고
페루는 도로 등 인프라가 열악한 반면에 차량의 유입이 최근 수년간 급증하 여 이에 따른 교통사고율도 증가했다. 안데스 고산지대 등을 연결하는 지방도로 에서는 대규모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에 많은 주의가 요구된다. 또, 지방에서 일어나는 시위 등으로 인해 도로 무단점거, 전 도시 파업 등의 불편함이 빈번히 야기되는 수가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근래에 혼자 배낭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육로를 통한 지방 여행에 혼자 다니다가 이런 사건・사고를 불시에 겪으면 낭패이니 되도록이면 여행 전에 목적 지의 사전 정보를 자세하게 입수하고 여러 명이 함께 다닐 것을 권한다. 4 자연재해
페루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어 크고 작은 지진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4 도 이하로 발생하는 경우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지만, 5도 이상이 되면 당황할 수 있다. 이럴 때에는 TV를 켜서 속보에 따라 대처하며,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대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층에 있는데 건물이 흔들리면 공포감 에 휩싸일 수 있으나, 이 같은 상황에서는 민첩하게 대피하되 침착함을 유지하 는 것이 중요하다. 페루 국민들은 대부분 이런 경우에 익숙하니 주위에서 대처 하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의 방문이 많은 대형 건물에는 지진이나 재난 시 대피하는 장소가 표시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도 움이 된다. 산악지대나 아마존지역은 비가 많이 내리는데, 특히 12월에서 3월 사이에 홍
590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수로 인한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마추픽추 관광지역은 11월에서 3월 사이
아메리카
인 우기에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가 자주 발생하므로, 이 기간에 여행할 때는 주의를 요한다. 5 유의해야 할 지역
리마 등 도심에서도 인적이 드문 곳이나 저소득층 거주 지역[Brena, Cieneguilla(일부), Comas, El Agustino, Indepencia(일부), Lince(일부), Pachacamac(일부), Puente Piedra, Rimac, Cercado de Lima(구시가지), San Juan de Lurigancho, San Juan de Miraflores, Santa Anita, Surq uillo, Villa El Salvador, Villa Maria del Triunfo, Terminal Terrestre Hermanos Flores, Callo(공항 및 항구 소재 도시) 등을 관광객이 방문하는 경 우, 강도나 테러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 또 한, 관광지라고 해도 가방은 물론 카메라와 MP3, 노트북, 태블릿 등 소지품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여성의 경우 핸드백뿐만 아니라 착용한 귀걸이나 목걸이 등도 강탈당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신체 일부를 다칠 수 있으니, 가 능한 패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6 남녀 간 만났을 때 인사법
친근한 남녀가 만났을 때, 또는 잘 아는 사람을 통해 소개를 받는 경우에 남 녀 간 오른편 뺨을 살짝 맞대며 인사를 하는 관습이 있어서 이런 인사법에 익숙 하지 않은 한국 사람들은 순간적으로 당황하는 수가 있다. 하지만, 이를 따라하 지 않고 친근하게 악수만 해도 무방하다. 7 국민성
페루인들은 성격이 비교적 개방적이고 사교성이 높아 처음 보는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관광객들에게 여러 가지 질문하기를 좋아한다. 근래 들어서는 국가 이 미지 제고에 따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어, 한국 문화에 대해서 도 페루 사람들과 쉽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8 종교
페루의 국교는 가톨릭이지만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있고 다문화를 존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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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회 분위기가 보편화되어 있어, 종교의 차이를 이유로 위해나 박해를 가하 는 사고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9 팁 문화
미국이나 유럽과는 달리 팁이 의무화되어 있지는 않지만, 영수증에 봉사료가 포함되지 않은 경우 5~10%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또 메뉴판에 봉사료 가 포함되어 있다는 문구가 있는 경우, 따로 팁을 주지 않아도 되니 식사 전에 미리 살펴보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호텔이나 중・고급 식당에서는 봉사료와 팁을 포함해서 청구하는 수가 많다.
8 현지 연락처 ∎ 관광통역 서비스
관광 안내 정보는 주요 관광지에 관광안내소가 있으며 이용이 가능하다. 관광 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는 시행되지 않으며 여행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 관광경찰 : 423-3500(리마), Av. Espana, Cdra. 4, Lima City Center ∙ 미라플로레스 관광경찰서 : 313-3773, www.miraflores.gob.pe/seguridad.asp(스페인어) ∙ 페루관광청 : www.promperu.gob.pe ∙ 페루 전화번호부 안내 웹사이트 : www.paginasamarillas.com.pe
(1) 긴급 연락처 ∎ 경찰 : 105, 225-0202 ∎ 긴급 구조(화재) : 116 ∎ 전기회사 : Edelnor 517-7899, Luz del Sur 617-5000 ∎ 수도회사 : 317-8000
(2) 의료기관 연락처 ∎ 사립의료기관 ∙ Complejo Hospitalario San Pablo : 610-3333, www.sanpablo.com.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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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Ⅱ
∙ Clinica Anglo Americana 응급실 : 616-8901, 일반 : 616-8910, www.angloamericana.com.pe
아메리카
페루에는 공공의료기관(Hospital 또는 Posta)과 민간의료기관(Clinica), 이렇게 두 가지 의료체계가 있다. 공공의료기관은 저렴한 편이며 관광객도 이 용할 수 있지만, 시설이 상당히 열악하고 대기시간이 길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이면 이용을 권하지 않는다. 민간의료기관은 서구식 시스템을 도입해 비교적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어 있지만 비용이 비싼 단점이 있다. 일반 진료의 경우 미화 100달러 정도이며 응급실에서는 증상에 따라 200달러 이상 청구될 수 도 있다. 약국에서는 일반 감기약, 지사제, 위장약 등을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으나 항생제, 안정제 등의 약품은 처방전을 반드시 요구하니 주의를 요망한다. 또, 저 렴한 대체약품을 권하기도 하니 원하는 약품의 성분명을 알면 도움이 된다. 페 루의 약국에서 구할 수 없는 몸에 붙이는 파스 종류나 기타 의약품을 상비약으 로 준비하면 여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에 보험사에 따라 치료비를 보험처리 받을 수도 있으니 가급적이면 관련 영수증과 의사 처방전 등을 귀국할 때까지 보관하는 것 이 좋다. 페루에 입국할 때 특별 예방접종을 요구하고 있지는 않지만 아마존 지 역을 포함한 열대지역을 방문할 계획이 있으면 황열병 예방접종을 했다는 증명 서를 소지하는 것이 좋으며, 고지대에 위치한 쿠스코나 마추픽추를 여행할 계획 이라면 두통, 어지러움과 소화불량 등을 동반하는 고산증에 도움이 되는 약을 현지 약국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약국(24시간) ∙ FASA : 619-0000, www.boticasfasa.com.pe ∙ ARCANGEL : 0-800-2-2121, 411-6300, www.boticasarcangel.com ∙ BTL : 612-5000, www.btl.com.pe ∙ INKAFARMA : 314-2020, www.inkafarma.com.pe ∙ Mifarma : 213-0777, www.mifarma.com.pe
(3) 대사관 연락처 ∎ 대사관 주소 : Calle Guillermo Marconi 165, San Isidro, Lima, Per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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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택시 기사들이 간혹 북한대사관과 혼동하여 우리 여행객을 북한 대사관 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있으니 기사에게 대사관(Embajada de la República de Corea) 주소를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 ∎ 홈페이지 : overseas.mofa.go.kr/pe-ko/index.do ∎ E-mail : peru@mofa.go.kr ∎ 전화: 대표 +51-1-632-5000, 민원실 +51-1-632-5015 ∎ 팩스 : +51-1-632-5010 ∎ 근무시간 : 월~금 08:30~12:00, 14:00~17:00(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
글날 및 페루 공휴일 휴무)
9 기타 (1) 날씨 페루의 기후는 준 사막권 해안지대(온난, 다습), 안데스 고산지대(우기, 건기 로 구분), 아마존밀림지대(열대성 기후)에 따라 다르나 리마지역 연평균 22°C (하계 최고 30°C, 동계 최저 11°C)이며, 동계(6월~9월) 기간은 짙은 안개로 햇 빛을 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쿠스코 지역은 안데스 고산 지대에 위치해 있어 아침・저녁으로 춥고 낮 시간에는 햇빛이 강하므로, 여분의 외투나 추・동복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는 마추픽추(주요 관광지)는 비교적 따뜻한 기후지만 우기에 속하는 여름(11월~3월)보다는 겨울(6 월~9월)에 방문을 권장한다. 티티카카 호수는 해발 3,800미터에 위치해 있어 1 년 내내 아침・저녁으로 서늘하며 낮에는 해가 뜨겁다. 그러나 겨울에는 온도가 낮아 상당히 춥다. 아마존 지역의 경우, 아열대성 기후로서 습도가 높아 불쾌지 수가 높아질 수 있다. 또한 여름에는 우기철로 기온이 떨어져 한국의 장마철과 비슷한 날씨를 보인다. 아마존을 방문할 경우에는 모기를 비롯한 벌레가 많으므 로 벌레 기피제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페루는 일반적으로 자외선 노출도가 9~11로서 한국보다 강한 점을 감안해 선글라스나 자외선 차단제를 소지하는 것 이 좋다.
594 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페루
Ⅱ
(2) 교통정보
아메리카
1 대중교통
리마 내에서 시내버스를 탑승하는 경우 도난의 우려가 있으니 귀중품을 휴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요즘 관광객들이 많이 소지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 릿 등은 되도록이면 사람이 많은 곳에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관광객을 노 리는 좀도둑이나 강도의 표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버스는 대부분 중고차량을 수입해 운행하는데, 리마시는 최근 들어 노후된 차량을 교체하고 있으나 여전히 낡은 차량이 많아 안전위험에 노출되어 있 다. 버스는 콤비, 코스터, 미니버스, 버스로 구분되며, 콤비(10~12인승 승합 차)는 대중교통에 주로 사용되어 교통사고에 많이 노출되므로 되도록이면 탑 승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용요금은 가까운 지역이 1.00Sol이며, 이동거리에 따라 1.20~1.50Sol 수준이다. 리마를 남북으로 통과하는 Metropolitano 버스 (www.metropolitano.com.pe)는 리마시청에서 운영하는데 일반버스보다 청 결하고 빠르며 이를 이용하는 경우 가격은 거리에 상관없이 1.70Sol(2017년 기 준)이다. 리마 일반택시에는 택시 미터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행선지를 말한 후에 가격을 흥정해야 한다. 종류는 콜택시와 공항택시, Lima시 택시, Callao시 택 시 및 일반 택시로 구분된다. 페루는 택시 등록 시스템이 체계적이지 않아 허가 를 받지 않은 불법 택시가 많고, 범죄자가 택시 기사를 가장하여 절도나 강도 행 위를 저지르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니, 안전 문제를 고려하면 콜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콜택시는 전화로 부를 때 행선지를 얘기하면서 가격 을 미리 흥정하면 된다. 최근에는 우버나 easytaxi, 택시비트와 같은 모바일 어 플리케이션을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 리마 콜택시 전화번호 : Alo Taxi(217-7777), Taxi Seguro(415-2525), Taxi Movil(422-3322), Arellano Taxi(348-4037), Peru Taxi Van(577-0142), Taxi San Borja(225-8600)
2 도로교통
차량은 한국과 같이 우측통행이며, 우리나라와는 달리 교통신호판에 특별한 표시가 없는 한 적색신호에서 우회전이 금지되어 있다. 일방통행으로 지정된 도 로가 많아 운전할 때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도로 통행 방향은 대부분의 길모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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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다 표지판이 서 있어서 도로명과 함께 표기되어 있다. 근래 들어 고도의 경 제 성장을 이룩하면서 차량 등록 대수가 해마다 기록을 세우고 기존 차량은 연 수가 낙후되어도 폐차를 시키지 않아 갈수록 교통 혼잡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 다. 특히, 출퇴근시간에는 교통 정체가 매우 심하고 신호 없이 급작스럽게 차선 변경을 하는 수가 많아 항상 조심해야 한다. 한국에서 발급받은 국제운전면허증 이 현지에서 통용되므로 1년 이내 체류 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때는 체류기간이 명시되어 있는 여권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3)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도심, 시외 구분 없이 도로 유지・보수 상태가 좋지 않아 운전 중에 위험한 상 황이 발생할 수 있다. 연식이 오래된 차량이라면 보험에 들지 않은 수가 많고 또 사고가 발생해도 자신이 잘못한 경우라면 특히 더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접촉사고가 나지 않도록 처음부터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많은 운전자 들이 교통신호를 잘 지키지 않거나 난폭하게 운전하는 습관이 일반화 되어 있기 때문에 직접 운전을 할 때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4) 기타 1 전력사용현황
사용전압은 220V이나 60Hz로 우리나라와 같다. 다만 콘센트 모양이 우리나 라와 다른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멀티 플러그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2 언어
스페인어와 께추아어(Quechua, 인디오 언어), 아이마라어를 공용으로 인정 하고 있다. 유창하지 않더라도 간단한 영어를 한다면 큰 불편 없이 주요 관광지 를 여행할 수 있다. 3 환전
페루에서는 화폐로 ‘새로운 태양’이라는 뜻의 ‘누에보 솔(Nuevo Sol, S/.로 표기)’을 사용하며, 통칭 ‘솔’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환율은 2018년 10월 기준 미화 1달러당 현재 약 3.33솔 가량이다. 대형 슈퍼마켓, 백화점, 대형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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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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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에서 달러를 직접 사용할 수 있다. 환전은 은행 외에 환전소와 길거리의 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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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등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환전을 할 때 간혹 위조지폐를 건네받을 수 있으니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4 통신
페루의 주요 이동통신사로는 Movistar, Claro, Nextel 등이 있으며, 모두 휴 대전화 및 무선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휴대전화 회 선이 국민 수와 같을 정도로 통신시장이 발달하였으며, 인터넷 역시 주요 상점 이나 체인점(스타벅스 등) 사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이 늘고 있다. 세 계적인 추세에 따라 스마트폰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현 지 이동통신사가 휴대전화 대여 서비스를 공항에서 제공하고 있으며, 선불 (pre-paid)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체류기간이 상대적으로 긴 여행객이나 출 장 객이라면 고려할 만하다. 5 우편
우편물은 국내우편 및 국제우편물을 막론하고 세르포스트(Serpost)라고 불리 는 우체국에서 발송한다. 국내외 우편물 발송 시 배송이 지연되거나 배달 사고 가 종종 발생하므로, 민간 택배 업체를 많이 사용하는 추세다. ※ 리마-서울 간 우편배달 소요 일수 ∙ 일반국제우편 : 15~20일 ∙ DHL : 약 4~5일 ∙ EMS(Express Mail Service) : 약 6~8일
6 전화
곳곳에 공중전화가 설치되어 있으며, 상권이 있는 곳이라면 거의 하나 이상 있는 인터넷 카페에서 분당 약 1솔에서 2솔을 내고 국제 전화를 사용할 수 있 다. 다만 현재에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는 않다. 7 인터넷 사용 현황
리마 곳곳에 인터넷 카페가 있으며, 아직도 페루 국민 중에서 중산층 이하의 대부분이 이들 가게에서 인터넷에 접속한다. ADSL방식을 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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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지구촌 한류현황 Ⅱ 발
행 2018년 12월 20일
발 행 처 한국국제교류재단 주
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중로 55
전
화 064-80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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