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with_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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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함께 만드는 세상 더위드매거진

WITH

더위드

2012 | 05

MAY Vol. 2

www.galleriasm.com www.koreafood.ca

Place to Go

Cover Story

김치의 세계화

오타와 튤립축제 60주년 Business

토론토 평화식품


ᯱᩑᮥ ⣩ᮡ ᇢၙ ॒ ᮁᦩ‫׮‬ᰆ 365일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고소하고 단단한 배추 달고 맛있는 무는 유안농장의 자랑입니다.

유안농장의 우수한 우리농산물은 갤러리아슈퍼마켓, H마트 등 한국식품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The

WITH

더위드

더위드는 ‘더 함께’ 하자는 의미입니다

2012 | 05 MAY

Vo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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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H News 캐나다 유통소식 ...... 02 Cover Story 김치의 세계화 ...... 04 People 이민자 이야기 | 속도위반티켓 에피소드 ...... 06 Cooking 10달러의 만찬 | 김말이튀김 ...... 08 Place to Go 오타와 튤립축제 60주년 ...... 10 Column 컬럼 | 독서의 힘 ...... 12 Calendar 사내 캘린더 ...... 13 Scholarship 2012 캐나다한인장학재단 장학의 밤 ...... 14 갤러리아 생산가공실 최진아 사우와 소매사업부 Catherine 사우가 Omni TV의 Grant 리포터와 함께 김치페스티벌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Event 삼행시 짓기 ...... 17 New Arrival 신상품 소개 ...... 18 Business 업계탐방 | 토론토 평화식품 ...... 19 Sports 골프이야기 ...... 22 Our Story 우리 부서이야기 | 갤러리아 쏜힐점 수산팀 ...... 24

발행일 통권 발행 편집 기획 디자인

2012년 5월 1일 제2호 민병훈 경영지원부 김문재 mjaekim@koreafood.ca 이기수 kisulee@koreafood.ca

발행처

GNK홀딩스 113 Viceroy Road Vaughan, ON, CANADA +1 905-907-9474 +1 416-358-9967 +1 905-907-6937 www.galleriasm.com www.koreafood.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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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mily 새식구 소개 ...... 26 Knowlege 알기쉬운 유통/물류 용어 고~뤠~?! ...... 28 토막상식 | 아기울음을 그치게하는 비법 공개 ......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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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ech Print & Mail +1 905-660-1910

● The WITH에 게재된 외부필자 원고는 편집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무단 복제와 전재를 금합니다. The WITH는 GNK홀딩스와 Korea Food Trading 그리고 갤러리아의 가족 사보입니다.


The WITH News 캐나다 유통소식

사·내·소·식

Maple Leaf Food, 새로운 물류센터 오픈예정

팔도의 KFT 방문을 환영합니다 사·내·소·식 갤러리아, Taste of Asia 프레스 컨퍼런스 참석 캐나다의 대규모 식품 생산업체중에 하나인 Maple Leaf Food에서 새로운 물류센터를 팔도의 해외영업부문 김범준 부문장(오른쪽

오픈한다고 4월초에 발표하였다. 2014년에

두번째)과 KFT 영업담당 강민수 대리(왼쪽

완공되어질 것으로 발표된 이번 물류센터는

세번째)가 2012년도 영업전략을 논의하기

가공식품과 육류상품을 전문적으로 다룰 수

위해 KFT를 방문했다.

있는 최첨단 물류센터가 되어질 것이라고 한다. 규모는 282,000 Square Foot으로 육류와 가공식품 전문 물류센터중에서도 큰

캐나다 유통업체들간의 의약품 취급 경쟁

사이즈에 속한다고 Maple Leaf Food측은 전했다.

갤러리아슈퍼마켓이 한인커뮤니티를 대표 하여 Taste Of Asia 2012 기자회견에 참석

Proctor and Gamble의 신상품! 캐나다 유통

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Taste of Asia는

업계 Laundry 카테고리에서 선풍적인기

매년 토론토에서 시행되는 Multi Cultural 이벤트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농구대회, 각 커뮤니티의 공연, 자동차쇼를 비롯해 500 여개의 음식 부스가 설치되며 작년에는 10

식품 유통업체들의 의약품에 대한 경쟁이

만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 행사 추진과 진행

매우 치열해지고 있다. 대표 유통업체들인

시작을 알리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갤러리아

Loblaw Companies Limited, Sobeys, Metro,

는 한국의 김치와 떡, 만두 등을 선보였고,

Walmart 그리고 향후 진출예정인 Target이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특히 김치를 즉석에서 만들어 맛을 보이는

의약품을 팔 수 있는 판권과 매장 내부의

있는 P&G의 Tide 브랜드가 Tide PODS라는

Performance를 선보여 당일 참석한 40여개

의약품 매대의 규모를 증가시키고 있다.

“캡슐”형태의 세탁 세제를 출시하여 많은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올해의 Taste

특히 현재 Target에 많은 매장이 팔린

이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P&G측은

of Asia 행사는 6월 23일과 24일 Kennedy Rd.

Zellers의 의약품 판권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전했다. 현재 대부분의 유통업체에서 판매

와 Steels Ave.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갤러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이는 현재 전체적인

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이 제품은 작고

리아는 한국 문화와 한식을 홍보하기 위해

캐나다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예쁜 디자인과 세탁세제를 조금 더 손쉽게

참여할 예정이다.

Well-Being에 대한 붐으로 인하여 의약품에

사용할 수 있어 젊은 세대와 주부들에게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이 원동력이

많은 인기를 얻고있다. 또한, 앞으로 더욱

되었다. 또한, 의약품은 마진이 일반식품

다양한 향을 늘려갈 것이며 소비자들에게

보다 높아 모든 기업들의 이윤에 적지않은

경제적인 상품의 유통가격으로 선보일

영향을 주고 있다.

것이라고 한다.

2 MAY 2012


2012. 05 NEWSLETTER

갤러리아슈퍼마켓, Canadian Grocer 잡지에 입점 업체 아모레와 함께 소개

사·내·소·식

캐나다의 기록적인 따뜻한 날씨, 메이플 캐나다의 한인 식품유통업체인 갤러리아는

시럽 공급과 유통가격에 영향

갤러리아, 욕 경찰청 인터내셔널데이 참가

입점업체인 아모레와 함께 캐나다의 Mainstream 식품유통업체 전문잡지인 Canadian

Milliken Mills High School 에서 진행된

Grocer에 기사화되어져 선보일 예정이다.

욕 경찰청 주최의 인터네셔널데이에 한인

이번 파트너쉽이 관심을 받고있는 이유는

커뮤니티 대표로 갤러리아 슈퍼마켓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

캐나다의 유통시장에서 현재 Cosmetic 즉, 화장품 코너에 대한 식품 유통업체들의

이번 년도 겨울 그리고 봄이 여느 때보다는

행사는 캐나다내에서 인종차별로 인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화장품

아주 따뜻한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매년 욕 경찰청

코너의 전문성을 지니고있는 유통업체중인

인하여 2012년 캐나다 메이플 시럽시장에는

에서 주최를 하고 10여개의 커뮤니티가

Shoppers Drug Mart는 꾸준하게 늘어나는

우려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캐나다의 주요

참석한다. 이 행사에 참여한 Frank Sca-

매출과 영업 이익인 화장품 상품부분의

메이플 시럽의 농장과 추출자들은 평소보다

rpitti 마캄시장과 Michael Chan 장관

성장과 좋은 마진이라고 발표한 적이 있다.

약 30%정도의 공급 부족이 2012년도에

(Minister Of Citizenship and Immigra-

또한, 갈수록 늘어나는 One Stop Shopping

적용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또한, 이에

tion) 등 20여명의 VIP들은 본인의 경험

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어필할

따른 유통가격의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담을 토대로 인종차별을 없애기 위한

수 있는 상품구색으로 시장의 성장을 기대

메이플 시럽을 더욱 비싼가격에 구매할 수

많은 노력과 동참을 요구했다. 연설후

하고 있다.

밖에 없는 상황이 전망된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큰빛교회 사물놀이 팀이 신명나는 무대를 펼쳐 박수 갈채를

Whole Foods, 비환경적으로 잡은 생선은

Loblaw Companies Limited 캐나다 식품

판매금지 발표

유통업체중 유일하게 “캐나다 최고 고용주” 시상식에 초대받아

받았다. KFT, CJ와 함께하는 ‘이런 할인 처음이야’ 행사 개최

현재 국제적으로 친환경적인 움직임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오가닉 식품을 전문적으로 그리고 메인 구색으로 다루고

캐나다의 식품업을 포함한 다수의 유통업체

있는 미국 식품유통업체 Whole Foods가

중에서 Loblaw Companies Limited만이

비환경적인 방법으로 잡은 생선은 더이상

Mediacorp에서 주관하고 진행하는 “캐나다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오는 4월달에

최고의 고용주” 시상식에 초대되었다. 이

(사진) 갤러리아의 CJ시식행사

선포하였다. Whole Foods사는 앞으로 유통

상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KFT가 지난 4월, 2주간에 걸쳐 CJ 할인

단가가 높아지는 우려가 있지만, 가격보다

있고, 현재 인지도가 가장 높은 고용주에

행사를 벌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천하일미와

는 환경이 먼저라는 자세로 고객들에게는

대한 시상식이다. 또한 Loblaw는 현재

햇반 등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했으며,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방법으로 잡은

캐나다 내부에서 많은 이민자들을 고용해

시식과 함께 구매해보기 이벤트를 통해

생선은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한,

캐나다의 Multiculturalism에 큰 뒷받침을

고객들의 관심을 끌어 좋은 반응을 보였다.

Whole Foods의 주고객에게 친환경 그리고

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친건강 상품을 전략하기에는 아주 좋은 방법이라고 외부에서는 거론되고 있다.

정리 | 김상운 사우 (소매사업부) 하원석 사우 (소매사업부)

The WITH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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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김치의 세계화

발효과학의 대표주자

김치의 세계화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하면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김치를 떠올린다. 그만큼 가장 전통적인 음식으로 한국인과 오랜 역사를 함께 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한국의 김치는 단순해 보이지만 그 안에 과학적인 비밀이 숨겨져 있다. 김치를 만들 때는

글 | 남윤희 사우 (경영지원부) 사진 | 갤러리아 소매사업부

숙성기간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김치를 발효시킨다. 발효 식품은 항암 효과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김치는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일본에서는 한 때 김치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성분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하여 매 끼니마다 김치를 몇 조각씩 곁들여 먹는 다이어트 열풍이 불기도 했다. “김치가 없으면 밥을 못 먹는다”는 사람이 많을 정도로 김치는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이랄까? 특유의 마늘향이 남음에도 불구하고 먼 타지에서도 김치에 대한 한국인의 사랑은 빼놓을 수 없다. 이로써 바다 건너 먼 타지에 상륙한 김치가 현지인들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 보기에도 매워보일 정도로 빨간 빛을 띄는 김치가 외국인들 눈에는 어떻게 보였을까? 매운 피클 정도로 생각하는 외국인도 있지만 반찬 문화가 없으니 에피타이져 정도로 생각하고 식사가 나오기도 전 반찬으로 나오는 김치만 한 접시 다 먹었다는 재밌는 일화도 있다.

4 MAY 2012


김치 특유의 매운 중독성을 즐기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갤러리아슈퍼마켓에서는 김치페스티발을 개최해 김치만드는 방법을 소개하였고 ‘고객과 함께 김치 만들기’, ‘김치 빨리먹고 휘파람 불기’ 행사 등을 통해 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모습이 OMNI TV 와 Global News에 소개되면서 캐나다 현지 공중파를 타기 시작했다. 강한 마늘향 때문에 외국인들로부터 천대받던 김치가 이제 현지인들에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는 것이다. 캐나다 현지 레스토랑에서 김치를 이용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는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다는 점도 그것을 증명하는게 아닌가 싶다. 한국인만의 전통적인 음식을 떠나 세계인들에게 새로운 음식으로 다가가고 있는 김치를 또 어떤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W

이렇게 먹어도 맛있어요!

보글보글 부대찌개! 퓨전요리 김치딥

돼지고기와 찰떡궁합! 오늘 저녁메뉴로 강추!

고기를 싫어하시는 분은 두부로!

The WITH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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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이민자 이야기

속도위반티켓 에피소드 민주주의의 너그러움이여. 명백한 위법에도, 설명도 하게 하고, 법정까지 끌고 갈 수도 있고, 또 이렇게 경찰의 잘못으로 “없던 일”이 되는 일도 생긴다.

글 | 이민자 고객 blog.daum.net/mindyleesong

언덕 위로 차를 몰았다. 차가 드문 지방의 작은 도로이다. 앞쪽에서 오는 차에 불이 들어온다. 경찰차다. 사이렌소리는 없어도 대낮에도 휘번덕이는 조명등이 화려하다. 뭔가 섬뜩하다. 내 차를 지나쳐가는 경찰의 눈빛을 본 것도 같다. 백미러를 통해 보니, 그 차가 한바퀴 회전해서, 내 뒤를 쫓아온다. 내게 잘못이 있구나. 바로 갓길에 차를 댔다. 경찰과의 만남을 두려워해서, 그들과 나눌 짧은 영어 대화와, 그의 말을 이해하는 것 때문에, 운전을 조심했었는데, 마침내 그에게 잡히고 말았다. 그러다 보니, 그들과의 대화도 이해도 크게 염려할 정도는 아니게 성장했고, 경찰에 잡히는 것이 “인생의 끝”이 아니라는 것도 알만큼 나이도 들어버렸다. 거의 20여년만에 처음 걸린 것이니. 그가 다가왔다. 속도위반이란다. 운전면허증과 오너쉽, 인슈런스 카드를 내놓으 란다. 코가 위로 벌러덩하게 찍힌, 이상스러운 사진의 라이센스와 기타 등등을 챙겨서 주었다. 날은 좋았다. 그 경찰은 나의 운전기록을 조회하고 있을 것이다. 운전연습할 때, 주차장에서 다른 사람의 차 뒷꽁무니를 살짝 박았던 적이 있다.

6 MAY 2012


그 때 너무 놀라서, 뺑소니를 쳤었다. 누군가는 아직도 “얼굴없는

옵션2를 자세히 읽어보니, 내가 걸린 지점에서 가장 가까운 법원인

나”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때 스카보로의 쇼핑몰에서 차

오웬 사운드에 아침 9시에 칼같이 출정하라 하였다. 그러면 판사가

뒤통수를 박힌 그 재수없는 날과 함께. 아, 그리고 최근에 또 한번의

사정을 들어보고, 선처를 내려준단다. 제부는 경험상 한 번 가보는

실수가 있었다.

것도 좋을 것이라 한다.

그 날 둘째와 함께 타운에 나갔다가 길가 주차장에서 뒷차를 살짝

며칠전 만난 동네 언니들도 내 티켓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조언들

긁은 적이 있다. 그때는 목격자도 많아서, 경찰에 신고했노라며,

을 해줬다. 티켓에 벌점 3점이 기록되어 있지 않은 점과, 경찰이

젊은 청년이 다가왔고, 우리들이 어쩌나 살펴보는 눈동자도 많았다.

벌점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아마도 벌점이 부과되지

“너희들이 그렇게 감시안해도, 나도 신고하고, 기다리고 있으려고

않은 것 아니냐는 의견을 비췄다. 사실 내가 법정에 간다면, “벌점”이

했거든?” 속에서 이런 말들이 올라왔었다. 경찰이 오고, 차 주인이

있는 것이 부담스럽고, 두렵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벌점이 없다면,

나타날 때까지 그곳에서 서성이며 기다렸는데, 차 주인은 “헌차이고

법원에 가야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았다.

그다지 많이 상하지 않았으니 일없다”면서 우리를 용서했다. 경찰은

“경험상” 법원에 가보려고 했던 마음은 잠자리에 들때까지 정리가

그런 그녀에게 만약에라도 마음이 바뀌면, 자신에게 연락하라고

되지 않았다. 법원에 가려면 적어도 7시에는 일어나, 준비해야

연락처를 주기까지 했다. 마음좋은 여자를 만나, 그날의 작은

하는데, 그 다음날 컨디션에 맡겨보기로 하였다.

사고도 “기록”없이 넘어가게 되었다.

오웬 사운드를 어쨌든 가야하는 이틀 전 수요일, 7시쯤 눈이 뜨였

남편이 몇 번의 티켓과, 차를 굴려먹기까지 할 동안, 운전은 잘

지만,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래서 결국, 법원에 가는 것을

못하지만 사고는 없었는데, 드디어 내게도 기록이 생기게 되었구나,

포기하고, 옵션1을 선택해서 돈을 부치리라 했다. 흰 종이에

창밖 조용한 들판을 바라보며, 마음을 진정시키고 있었다.

인적사항을 적고보니, “법을 어긴 날짜”를 적는 난이 있다. 기억도

한 15분 정도 흐른 후, 경찰이 다가왔다. 80km 구간인데 107km

생생한 3월 21일. 그래서 티켓을 보니, 날짜가 이상하게 적혀있다.

여서 잡았다. 100km를 넘기지만 않았어도 잡진 않았을 거다. 20km

“2012 03 21” 이렇게 되어 있어야 하는데, “2012 03 2” 이렇게

이상 넘어가면, 문제가 복잡해져서 99km로 달린 것으로 낮춰준다.

기록되어 있다. 어떻게 보면 3월 2일에 일어난 사건처럼도 보인다.

벌금은 62.50센트이다. 이 벌금을 내던지, 다른 방법을 취하든지

위반날로부터 15일 이내에 벌금을 내야 하는데 말이다. 3월 2

하라면서 노란 티켓과 하얀 종이를 준다. 나는 “고맙다”고

일이었으면 “2012 03 02”여야 하는데, 경찰이 무슨 일이 바빴는지, 21

“미안하다”고 말했다.

일을 기록한다는 것이 2로 끝낸 것이다.

티켓을 자세히 읽어보니, 3가지 선택사항이 있다. 경찰의 벌금고지

“이거 잘못하면, 날짜가 지나서 벌금을 내야 한다고 하겠는걸?

를 (옵션1) 잘못을 “완전인정”하고, 벌금을 내는 것과, (옵션2) 잘못은

이걸 어쩐다” 잠시 고민했다. 그러다가 법을 어긴날을 적는 난에 3월

인정하지만, 설명을 하고 싶다는 것과, (옵션3) 인정하지 않고,

21일이라고 적어서, 수표와 함께 동봉해서 보냈다. 그것이 이틀전

법에서 심판을 받겠다는 것이다.

수요일이었다.

경찰 티켓을 받으면, 무조건 벌금을 낼 것이 아니라, 다른 두 가지 옵션을 시도하는 것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다. 그러나, 벌금도 높지 않고, 해서 벌금을 낼 마음이 거진 90%였다.

그런데 오늘 아침 전화가 왔다. 오웬 사운드 법원이란다. 내 파일이 기각됐다는 것이다. (잘 못 알아 들었지만, 기각이라는 말이었을 것 같다) 그래서 그게 어쩐 일이냐고 했더니, 날짜가

인터넷을 찾아보니, 29km까지 오버한 것은 벌점 3점에 해당한다.

잘못돼서, 파일을 접수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화를 건 여성에게,

벌점 9점이 되면, 경고를 받고 12점이 되면 운전면허증을 빼앗기게

내가 겪은 일을 이야기했다. 원래 3월 21일인데, 경찰이 날짜를 잘못

된다고 한다. 1점이라도 벌점이 있으면, 보험금도 올라간다.

기재한 것을 발견했다고 하니, 그런 이유로 수표를 접수하지 않고

내 티켓에 대해 사람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사실, 이런 소소한 일을 화제에 올리는 편이 아닌데, 최근에 만난 사람들이 이런 “소소한” 문제를 말할 수 있는 가까운 지인들이었다.

돌려보내겠다고 전해준다. 수표를 돌려보낸다고? 그 다음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냐고 물었더니, 그렇댄다. 아, 민주주의의 너그러움이여. 명백한 위법에도, 설명도 하게

모두가 비슷한 경험이 있고, 또 나를 위해서 조언들을 해주기

하고, 법정까지 끌고 갈 수도 있고, 또 이렇게 경찰의 잘못으로

시작했다. 옵션2에 해당하는 “잘못을 인정하지만, 설명”을 하는

“없던 일”이 되는 일도 생긴다. 옵션 3을 선택했던 사람들중에는

것도, 벌금과 벌점을 떨어뜨릴 수 있는 방법이라 했다. 무슨 이유가

법정에 간날, 담당 경찰이 안 나오거나, 증거가 불충분하면

있을 수 있느냐고 하니, 대부분의 사람들이 “경제적인 부분”에서

판사의 재량으로 “벌금이나 벌점”이 감해지는 일이 빈번하다

호소한다 하였다. 요즘 생활이 어렵다는 둥, 직업을 잃어버렸다는

하였다. 이런 모든 일에 정부 돈이 들어가기에, 그렇게 자주

둥, 그런 이야기들로 판사에게서 벌금감면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용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억울한 일을 당한

나는 겨우 60여 달러인데, 낼 형편이 안된다고 하면 누가 믿겠느냐

사람들이 호소할 수 있는 제도이겠다. 모 아니면 도가 아니라

고 했더니, 같이 있던 사람들이 요즘 대학생 아이들 학자금 대는

개, 걸, 윷이 있다는 걸 알게해 준 티켓 사건이었다. 그래도 이런

것이 너무 힘들다고 말하라면서 우리는 같이 폭소했다.

여러가지 혼란을 방지하려면, 속도는 꼭 지켜야 할 것이다. W

The WITH MAGAZINE

7


Cooking

10달러의 만찬

추억의 간식

김말이튀김 글 | 윤지원 사우 (경영지원부) 사진 | chan_since10.blog.me

출출할 때면 생각나는 분식집. 포장마차 아래 빨간 떡볶이와 맛있는 튀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오뎅국물까지, 아이부터 어른까지 좋아하는 메뉴가 아닐까요? 한국에서는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었지만 캐나다에서는 한국처럼 쉽게 볼 수 있지가 않아 더 아쉬운 것중에 하나입니다. 오늘은 분식메뉴 중 김말이를 10불에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주재료 : 김 ($3.5), 당면 ($3), 양파 ($1), 튀김가루 ($2.5) / 부재료 : 간장, 참기름, 소금, 다진마늘, 후추 재료준비 : 당면은 물에 10분정도 불린뒤 끓는 물에 넣어 삶고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빼 주세요. 양파는 얇게 채썰고, 파는 송송 썰어주세요.

1. 준비된 야채는 당면과 함께 간 장, 참기름, 깨, 후추, 소금, 다진 마늘 등으로 간을 하시고 볶아주 세요. 굴소스가 있으시다면 굴소 스로 간을 하셔도 맛있답니다!! 김말이 튀김은 양념장을 찍어먹는 메뉴이기 때문에 간이 세지 않아 도 괜찮습니다. 오히려 속만 드셨 을 때 조금 싱거운 정도가 더 괜찮 은 것 같아요 ^^

8 MAY 2012

2. 이젠 잘라 놓은 김을 깔고 그 위에 준비된 속을 넣어주세요. 속이 너무 적게 들어가면 김말이 안이 텅텅비어 드실 때 힘드실 수 있습니다. 조금 통통하게 모양이 잡히도록 말아주시는게 제일 좋 아요. 김을 말 때 김 끝에 튀김옷을 살짝 발라 말으시면 만드는 중에 김말 이가 벌어지는 불상사(?)를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속을 만드실 때 깻잎도 잘게 잘라 넣어주시면 더 맛있는 김말이가 된답니다.

3. 준비된 김말이를 튀김가루에 뭍힌 뒤 튀김 옷을 입혀주세요. 튀김 옷은 튀김가루와 물을 2:1 정도로 하시면 좋습니다. 튀김옷 은 섞은 물이 차가울수록, 덜 치댈 수록 바삭하게 된다고 합니다. 튀김옷에 얼음을 넣으셔도 좋아 요. 김말이 끝에 튀김가루를 묻혀 주시면 튀길 때 당면이 튀어나오 는 것을 방지해 준답니다. 튀김옷을 됨직하게 하는 것이 한국 분식집의 스타일이랍니다. 취향에 따라 묽은 튀김옷을 입혀 튀길 수도 있지만 김사이로 튀김 옷이 스며들 수 있고 눅눅해지기 쉬우니 참고해주세요!

4. 이젠 달궈진 팬에 기름을 부으시고 노릇노릇하게 튀겨내시 면 됩니다. 가열된 기름에 튀김 옷을 한방울 떨어뜨렸을 때 2~3 초후에 떠오르면 튀기기에 가장 적절한 온도입니다. 당면은 이미 삶아져있기 때문에 기름에 튀기실 때는 오래 튀기실 필요는 없습니 다. 조금 더 맛있는 튀김을 드시 려면 2번 튀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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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to Go

오타와 튤립축제 60주년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의 대표적인 축제인 튤립축제는 매년 5월에 2주간 열린다. 특히 올해는 60회를 맞는 해이기도 하여 매우 다채로운 행사들이 있을 예정이다.

Ottawa-Gatineau, May 4-21 2012 글 | 안치준 고객 (아웃도어미디어)

이 축제의 튤립은 매년 네덜란드에서 보내지는 것으로 약 200여종, 10만개의 튤립구근이 오타와 곳곳에 전시된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독일이 네덜란드를 점령했을때 네덜란드의 공주 줄리아나가 캐나다로 망명하였고, 전쟁이 끝나자 그녀는 다시 고국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자신을 맞아준 캐나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매년 튤립을 보내게 되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1953년부터 시작된 튤립 페스티벌은 해를 거듭할수록 늘어나는 튤립의 양만큼이나 세계적인 축제로서의 명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갖가지 색으로 펼쳐지는 원색의 향연이 캐나다 수도 오타와를 수 놓는다. 총 300만 송이가 넘는 튤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리도운하를 중심으로 오타와의 명물 국회의사당과 메이저스 힐 파크에 이어 오타와 강을 건너 퀘벡주 우타웨 지역까지 이어진다. 오타와에 ‘북미의 튤립수도’라는 아름다운 별칭을 선물한 이 축제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튤립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 행사는 오타와가 네덜란드의 명성에 결코 뒤지지 않는 튤립의 도시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18일 동안 밤낮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의 편의를 위해 리도운하를 따라 15km에 이르는 튤립루트에는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튤립루트 중간 중간에 위치해 있는 박물관, 관광명소, 쇼핑센터, 카지노 등을 오간다.

10 MAY 2012


한국을 포함해 네덜란드, 터키, 프랑스, 일본, 미국 등 15개 국가의 음악과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인터내셔널 파빌리온, 75여대의 보트가 선보이는 보트퍼레이드, 꽃으로 만든 각종 장식품 전시 등 볼거리도 풍성한 오타와 튤립 페스티벌은 50년이 넘게 이어온 성공적인 이벤트로 관광대국 캐나다의 이미지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인터내셔널 파빌리온을 더욱 알차게 구경하려면 국제 파빌리온 패스포트 (International Pavilion Passport)를 구매하면 좋다. 15 개국에서 선보이는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으며 파빌리온 내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오타와 및 인근 아티스트들이 저마다 다르게 채색한 150개의 150cm 크기의 대형 튤립이 전시되는 메이저스 힐 파크에서는 올 해 처음으로 ‘튤립 페스티벌 거울 텐트’가 공개된다. 벨기에에서 건너 온 이 행사는 화려한 거울과 크리스탈, 가구, 장식품들을 선보이며 유럽의 아르누보 시대를 재현한다. W

I

P

T

그 밖에 오타와 가볼 곳 1. 국회의사당 (Federal Parliament Buildings) 2. 바이어드 마켓 (Byward Market) 3. 팔리아먼트 힐 (Parliament Hill) 4. 노틀담 성당 (Basilica of Norte Dame) 5. 리도운하 (Rideau Canal) 6. 문명사 박물관 (National Art Centre) 7. 바이타운 박물관 (Bytown Museum)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와 킹스톤을 연결하는 길이 202Km의 리도 운하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 유산일 뿐만 아니라 오타와 주요 관광지이자 캐나다 주요 관광지이다. 리도 운하는 성공 사례로 자주 언급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운하이기도 한데 사실 리도 운하는 경제나 관광의 목적으로 건설된 운하가 아니라 미국과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건설된 군사용 운하이다. 1832년 미국과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하여 오타와에서 킹스톤까지 군수물자 수송을 위하여 건설되었으나 한번도 군사적인 목적으로 사용된 적은 없다고 한다. 원래의 건설 목적으로 이용되지는 못했지만 현재는 캐나다 사람들의 관광 레저 목적으로 주요 애용되고 있으며 특히 겨울에는 세계 최장 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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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컬럼 자료실 신간소개

독서의 힘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길 글 | 민병훈 발행인 초등학교 때부터, 아니 훨씬 그 이전부터 우리는 "책"에 대한 경험을 합니다. 자의던 타의던, 범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독서하기에 대한 여러가지 정책과 지원 등을 아끼지 않습니다. 책을 읽는 국민과 그렇지 않은 국민의 비교까지도 제시하면서 계몽을 해왔습니다. 이렇게 책에 대한 끊임없는 제안은 그만큼 "독서"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누구도 독서의 중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항시 이 독서의 행위는 아쉽게도 대부분의 개인 행동의 우선순위에서 밀리고 맙니다. 2003년 겨울에 처음 토론토에 마켓을 개점했을 당시 가장 큰 어려움은 인적자원의 확보였었다고 기억이 됩니다. 그 누구도 대형마켓에 대한 경험이 없던 터라 조그만 편의점 근무경험만 있어도 감사했고, 그 사우의 경험이 매우 고귀하게 반영이 되었었습니다. 혹시라도

상식 파괴의 경영트랜드 김상훈, 비즈트렌드연구회 공저 | 원앤원북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부 에서는 과거의 경영 방법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경영의 화두를 소개하며 2부는 기업들이 절대 진리로 맹신해온 과거의 경영 기법이 더이상 효과적인 도구가 될 수 없다는 말을 하고 있다. 3부에서는 최근 IT·모바일 혁명으로 불가피해진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관련된 주제를 다루며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초경쟁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신무기, 즉 뉴 마케팅 기법을 하나씩 소개했다.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대형마켓의 경험이 있는 사우이면 거의 헌법에 가까운 위력을 발휘했던 당시였습니다. 그만큼 경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두려움과 전문지식의 갈망이 있었다고 생각되는 시기였습니다.

김종훈 저 | 21세기북스

이러한 현상은 오히려 초기 개점시에 어려움이 되기도 했지만, 반대적으로 경험의 부족을 채우려는 일련의 시도가 있었으니, 이것이 바로 책을 통한 간접 경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회사는 적극적으로 전문서적에 대한 수집을 시행하였고, 모든 사우분들은 자신의 부족한 전문지식을 책을 통해 습득하고자 하였습니다. 각 부문별로 운영, 영업, 마케팅, 정보기술, 분석 등등 각 사우분들은 각자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을 위해, 책을 통한 이론적 습득에, 하루하루 쌓여가는 경험이라는 벽돌을 차곡차곡 쌓아 갔습니다. 이로 인해 비전문가 집단이 불과 1여년 사이에 전문가 집단으로 탈바꿈하게 되어 어려운 정착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과거에 신문에 난 기사가 생각이 납니다. 전자제품, 차량 등을 구입 후에 사용설명서를 읽느냐 안읽느냐에 따라 제품의 수명과 활용도가 현격히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도 동일한 논리가 적용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사용설명서(?), 일단은 살아보기전에, 내가 경험해 보기전에 많은 간접 경험을 기록한 사용설명서를 읽어 보고 느껴본다면, 좀 더 원하는 방향의 인생설계와 함께, 아쉬움을 최대한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과거에 한국에서 근무할 당시, 수없이 떨어지는 신규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할 때마다, 제일 먼저 간 곳이 책방이었던 기억이 납니다. 관련 책을 보면 안개같던 머리 속이 맑아지면서

월요일만 되면 ‘아, 출근해야 하는구나.’라는 깊은 한 숨과 함께 한 주를 시작하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 천국으로 불리는 일터가 있다. 바로 한미파슨스이다. 한미파슨스 의 설립자 김종훈은 인생의 절반이상을 보내야 하는 직장을 천국으로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 그가 직접 저술한 책 속 한미파슨스의 사례는 직장을 천국으로 만드는 일이 반드시 불가능한 꿈만은 아니라는 증거가 된다. 한미파슨스는 공개적으로 내놓고 구성원이 최우선임을 천명하고 무엇보다도 새 구성원을 뽑을 때도 ‘직장인의 천국을 구현하는 한미파슨스’라는 카피를 쓰고 있으며 이것이 기업의 최종 목표라 말한다. 경영자 VS 마케터

아이디어가 속출했고, 자신감이 생겼던 기억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리의 가장 중요한 재산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그 중요한 재산을 가꾸고 살찌우는 일은 최우선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 사회적 환경과 주변의 시장환경은 더욱 더 변화가 심해지고, 경쟁의 수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길은 바로 책 속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더욱 경쟁력있는 조직은 더욱 경쟁력있는 조직원으로부터 시작이 될 것입니다. 우리회사에는 작지만 자료실이라는 이름의 조그만 도서관이 있습니다. 모든 사우님들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원하는 책자가 있으면 언제든 신청하면 최단 시일 내에 비치하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강제성을 띠고도 싶지만, 스스로가 자의에 의해 마음의 양식을 부지런히 섭취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해에는 어떤 종류의 책이든 목표를 세워 책들을 읽어가는 습관을 들여 보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익숙한 말이지만 진정으로 "책 속에 길이 있습니다." 확신을 갖고 지금 바로 당신의 꿈을 실현시켜 줄 "그 길" 을 찾아 떠나봅시다. W

12 MAY 2012

알 리스, 로라 리스 공저 / 최기철, 이장우 공역 | 흐름출판 마케팅 바이블의 저자로 유명한 알 리스가 40 여년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자와 마케터 사이의 딜레마를 이야기한다. ‘기업은 왜 여전히 마케팅 원칙과 다른 선택을 하고 실패에 이르는가?’ 이런 의문에 관하여 알 리스와 그의 파트너이자 딸 로라 리스가 이 책 ‘경영자 VS 마케터’에서 경영과 마케팅 사이의 건널 수 없는 강, 그곳에 소통과 전략의 다리를 놓음으로써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다.


Calend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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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캘린더

May 2012

날짜

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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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노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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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T이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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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K남윤희

● 어버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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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H김용연

● 아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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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H한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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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H김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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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GTH조정호, GYM전서정

● 어머니날

14

GTH이인옥

● 옐로우/로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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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H이지행, GYM박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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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T서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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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M이천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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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축하합니다!

가볼만한 토론토 행사

행사

● 오이데이/오리데이 GYM최은영, KFT민우근 ● 코리안필름페스티벌 ● 어린이날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 전시회 20세기 예술계 최고의 거장인 입체파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전시회가 5월 1일부터 "Picasso: Masterpieces from the Musee National Picasso, Paris"의 이름으로 AGO (Art Gallery of Ontario)에서 열린다. 이 전시회에는 파리에서 처음으로 만든 작품중 하나인 "The Death of Casagemas"부터 그가 세상을 떠나기 3년전 작품인 "The Matador" 까지 다양하게 전시된다. 8월 26일까지 주최되는 전시회의 자세한 안내사항은 www.ago.net 에서 확인 가능하다.

원더랜드 개장

GYM정윤아

● Victoria Day

캐나다 놀이공원의 상징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원더랜드가 5 월 개장을 한다. 이번 2012 Season에 새롭게 선보이는 Leviathan은 최고속력 148km/h에 최고상승각도는 80°에 달해 많은 기대를 받고있다. 5월 6일 개장하여 11일부터 13일까지 부분 개장하고 17일부터 전일 개장한다.

와사가비치 (Wasaga Beach) 조지안 베이 남쪽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긴 담수해변으로 이미 한국인들 사이에서는 여름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며 다양한 카페, 음식점, 술집 등이 있다. 토론토에서는 북쪽으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이 곳은 당일치기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휴양지 아닐까.

GTH김미숙

코버그 (Cobourg) GYM김대곤

● 석가탄신일

토론토에서 HWY 401을 타고 동쪽으로 1시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Cobourg Town은 아직까지는 한국인에게 많이 알려 지지않은 장소이다. 주민 대부분이 백인이며 와사가 비치처럼 크진 않지만 깨끗한 Beach이다. Downtown거리는 캐나다의 분위기를 한 껏 느낄 수 있다.

GNK : GNK홀딩스 / KFT : 코리아푸드트레이딩 / GTH : 갤러리아 쏜힐점 / GYM : 갤러리아 욕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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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olarship

14 MAY 2012

2012 캐나다한인장학재단 장학의 밤


KCSF 장학의 밤

Scholarship Gala 2012 장학금 10,000달러 전달 Sponsored by Galleria Supermarket 동포에게 받은 사랑을 동포에게 환원한다는 취지 아래 다양한 기부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갤러리아슈퍼마켓이 올해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이 주최한 장학행사에 1만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캐나다한인장학재단은 지난 7일 저녁 온더파크에서 개최한‘2012 장학의 밤’ 행사에서 장학생 34명에게 개인별로 1천 ~ 5천달러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래가 촉망되는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을 함으로서 격려하고 후원하는 목적으로 설립된 이 재단은 지난 30여년간 총명하고 열정있는 600여명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78년 출범한 장학재단에는 현재 30종의 장학금이 개인(17개)과 단체 및 기업(13개) 명의로 개설되어 있으며, 지난 해 14만 6,300여달러를 기부받은 재단의 올해 기부금은 9만 7천여 달러이다. 여기에는 TD은행 1만 5천달러, 갤러리아슈퍼마켓 1만달러, 아리랑TV 5천달러, HSBC은행 5천달러, CIBC 2천 5 백달러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갤러리아슈퍼마켓은 향후에도 이러한 행사에 적극 동참하여 한인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W

갤러리아슈퍼마켓 기부행사 2005년 갤러리아 지역단체 재원지원 프로그램 ‘사랑의 나무’ 운영 갤러리아 제1기 장학금 수여 2006년 갤러리아 제2기 장학금 수여 갤러리아 제3기 장학금 수여 2007년 갤러리아 제4기 장학금 수여 갤러리아 사회공헌프로그램 ‘소망별 달기’ 캠페인 향토기업과 함께하는 제1회 ‘사랑나누기’ (모금액 : $15,000, 7개단체기부) 2008년 향토기업과 함께하는 제2회 ‘사랑나누기’ (모금액 : $18,300, 8개단체기부) 2009년 향토기업과 함께하는 제3회 ‘사랑나누기’ (모금액 : $20,500, 14개단체기부) 2010년 향토기업과 함께하는 제4회 ‘사랑나누기’ (모금액 : $17.197, 16개단체기부) 2011년 향토기업과 함께하는 제5회 ‘사랑나누기’ (모금액 : $19.018, 16개단체기부) 2012년 캐나다한인장학재단 ‘10,000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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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연방 정부의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수도 오타와는 인구 약 81만 명의 도시로 퀘벡 주와 온타리오 주를 가르는 오타와 강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19세기 초까지 벌목 꾼과 모피 상인만 오가던 척박한 이곳이 개발되기 시작한 것은 리도운하가 건설되던 1826~1832년 무렵이다. 미국과의 전쟁을 계기로 통합된 영국계 어퍼 캐나다와 프랑스계 로어 캐나다가 수도의 위치를 두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쳐온 캐나다는 1859년 영국계와 프랑스계 영토의 중간 지점인 오타와에 수도를 정하며 갈등을 잠재운다. 오타와는 광활한 대지의 국가 캐나다의 수도이긴 하지만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아름다운 공원과 6개의 국립 박물관, 3개의 대학, 갤러리 등 독특한 캐나다의 역사와 전통이 곳곳에서 숨쉬고 있다. 특히 5월에는 오타와 최고의 이벤트인 튤립 페스티벌이 유명하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캐나다에서 망명 생활을 한 네델란드의 줄리아나 왕비가 독립 후 감사 표시로 만 여 개의 튤립 구근을 보낸 데서 기인한 이 행사는 전 세계의 원예가들이 만든 작품과 오타와 전역을 뒤덮은 원색의 튤립을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국회의사당 (Federal Parliament Building) 제공 | City of Ottawa

16 MAY 2012


Event

삼행시 짓기 응모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면관계상 모든 분의 글을 싣지 못한 점 양해바랍니다. 참가해 주신 분께는 CJ찹쌀 호떡믹스를 선물로 드립니다.

본인의 이름 름으로

!

번 ? 시한 니까 행 랍 삼 실 써보

3행시짓기

행!

행님 그래,!~ 써볼까 ?

!

은 는게 시작라고하 뭐 겠냐? 좋

권 : 권하기도 하고 즐기기도 하는 KFT 명 : 명의가 지어준 약 한 첩보다 희 : 희귀한 삼산 한 뿌리보다도 더 강력한 밥보약의 힘을 KFT가 전해 드립니다. 이 : 이토록 놀라운 한국 제품을 토론토에서도 만날 수 있다니 성 : 성탄절에도, 추석에도, 설날에도 늘 고객과 함께하는 KFT 순 : 순두부, 순대, 순무, 죽순 등 한국토종제품을 만날 수 있는 우리의 고향친구 KFT 리 : 리본 묶은 화려한 선물도 좋지만 옥 : 옥수수 같은 정겨운 선물이 필요할 땐 KFT로 오세요~

허 : 허상훈 지점장님이 계신 욕밀점 갤러리아에는 도 : 도움을 주시는 많은 협력업체와 관계자분들이 있으며, 임 : 임직원 모두 보다 성숙한 한인 마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격려와 사랑, 그리고 응원 부탁드려요~!^^ 강 :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점장님과 지 : 지혜로운 직원들이 함께 협력하니 성 : 성장하는 갤러리아에 더욱 많은 고객님이 방문해 좋은 성과를 선물하네요. 민 : 민사장님 승 :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은 : 은제 오시노…? 윤 : 윤지원씨 계신가요? 지 : 지금 안계신데요….. 원 : 원.. 참 -_-^ 그럼 체크 언제나오는데요!!! 손 : 손끝에서 전해지는 은 : 은은한 한국의 맛 미 : 미처 전하지 못했던 말을 KFT와 함께 보내세요.

정 : 정성스레 준비한 KFT의 마음을 향 : 향기로운 그대에게 채 : 채워드리고 싶어요. 강 : 강산이 변하고, 세상이 어지럽다 하여도 KFT는 채 : 채소, 과일, 고기, 생선 등등 주부처럼 깐깐하게 선 : 선별해서 좋은 제품으로 고객님과 함께하겠습니다. 송 : 송송송 썰어 넣으면 맛있는 한국 파 미 : 미끌미끌 몸에 좋은 미꾸라지 숙 : 숙성되어야 제 맛인 묵은지가 그리울 땐 KFT가 정답 최 : 최고만 고집하는 진 : 진짜 맛을 아는 아 : 아줌마가 인정한 KFT 이 : 이것도 맛보고 저것도 맛보고 희 : 희한하게 갤러리아만 오면 애 : 애지간히 먹고싶은 것 사고 싶은게 많구나

이 : 이 세상 어느나라, 어느 인 : 인종이든, 즐거움과 만족을 주고 옥 : 옥석처럼 견실하고, 자꾸 가고 싶은 갤러리아 (슈퍼마켓)

이 : 이보시오. 갤러리아는 들으시오 주 : 주요 국가들의 경제가 무너져 백성들이 어려운 지금 좋은 물건을 싸게 공급한다고하니 희 : 희소식이 아닐 수 없소. 앞으로도 타국에서 고국의 음식을 그리워하는 백성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오

박 : 박카스 한병을 사러 쏜힐점에 갔습니다. 성 : 성시경닮은 키 큰 지점장이 친절하게 도와주셨습니다. 찬 : 찬찬히 보니 영화배우 조인성을 닮았습니다.

이 : 이곳 KFT에는 천 : 천 가지가 넘는 다양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어요 남 : 남다른 매력으로 가득한 KFT로 오세요

오 : 오십을 바라보는 지천명의 나이에 고객만족센터에서 은 : 은쟁반 굴러가는 목소리로 외쳐 세일방송을 하니 주 : 주간매출도 상승세네 얼씨구나 좋구나

이 : 이토비코에도 갤러리아 해 : 해밀턴에도 갤러리아, 내친김에 홍 : 홍콩에도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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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Arrival

신상품 소개

<The WITH>에 상품 소개를 원하시는 분은 사진(300DPI이상)과 상품설명을 newsletter@koreafood.ca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품질이 안정된 키친아트 브랜드

‘키친아트 아라미스 통3중’ 자신만의 소중한 감성과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고 자신의 선택을 믿는 트레디한 여성들을 위한 브랜드 아라미스는 인체에 무해한 스텐레스 소재로 아이템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질이 안정된 키친아트가 만든 믿을 수 있는 브랜드이다. 아라미스는 통 3중의 구조로 스테네레스 + 알루미늄 + 스텐레스 소재로 되어있다. 2장의 스텐레스 스틸과 1장의 알루미늄을 바닥 뿐만 아니라 냄비 둘레 전체에 사용하여 열전도율을 높였다. 또한 잘 미끄러지는 스틸의 단점을 보완하고 손으로 잡기 편하도록 인체 공학적 측면에서 냄비의 손잡이를 직선이나 곡선으로만 처리하지 않고 조형적으로 곡선을 디자인하여 손으로 잡기에 편하게 디자인 하였다. 제조원 : 키친아트 홈페이지 : www.kitchenart.co.kr

신안섬 갯벌에서 생산된

무공해 빛 에너지 적외선을 이용한

인체형태에 맞춘 디자인

‘청정원 신안섬 보배’

‘자이글 원적외선 조리기’

‘코지백 CZ-093’

유네스코(UNESCO)가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무공해 빛 에너지인 적외선의 방향성과

인체의 형태에 맞춘 디자인으로 편안함을

지정한 신안섬 갯벌에서 생산된 대한민국

인체의 메디컬적 유효 기능을 음식 조리에

느낄 수 있으며 럼버 서포트(Lumber Suppo-

대표 천일염 브랜드 ‘청정원 신안섬 보배’

적용한 것! 적외선을 음식물에 직접 쏘여 1차

rt)는 허리의 곡선을 정확히 지지하여 머리의

천일염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이 다른 소금

조리를 하고 반대편에 위치한 불판이 2차

부담을 덜어준다. 해드 서포트는 머리와

보다 풍부하게 들어있어 음식의 맛을 살리고,

가열됨으로서 발생하는 복사열을 이용하는

어깨의 피로를 덜어주며, 인체의 곡선에 따라

건강한 식탁문화를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방식의 에너지 고효율 제품이다.

편안하고 안정감있게 받쳐준다.

제조원 : 청정원 신안섬 보배 굵은/꽃소금

제조원 : 자이글 원적외선 조리기

제조원 : 코지백

홈페이지 : www.kitchenart.co.kr

홈페이지 : www.zaigle.co.kr

홈페이지 : www.cozyback.com

※ 신상품으로 소개된 제품은 KFT 및 갤러리아슈퍼마켓 전 지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18 MAY 2012


Business

업계탐방

한걸음 한걸음 옹골지게 한 길만을 걸어온 36년

토론토 평화식품

현재 300여개의 업체에 납품하는 토론토 한인 최고의 식품제조 업체로 성장! 토론토 36년 전통의 대표적 향토기업인 평화식품은 최근에 최신식 공장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여 기존 업체뿐 아니라 신규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갤러리아의 민병훈 사장을 비롯하여 신홍기 상무(소매사업부장), 허상훈 사우(갤러리아 욕밀지점장), 유신 사우, 한상인 사우, 권명희 www.phfood.ca

사우가 갤러리아와 KFT의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온 협력업체인 평화식품의 사업확장을 축하하고, 평화식품의 공장 자동화 시설을 견학하기 위해 평화식품을 방문하였다.

정리 | 안치준 고객 (아웃도어미디어) 남윤희 사우 (경영지원부) 사진 | 소매사업부

평화식품은 1975년 이희택, 구자선 사장이 공동 창업하였으며, 토론토 동포사회에서 동업으로 성 공한 대표적인 회사라 할 수 있다. 콩나물 생산을 시작으로 두부, 만두, 떡, 된장, 면 종류 등의 한국의 먹거리를 생산하는 전문 식품가공회사로 성장하기까지 이 두 공동 창업자의 열정과 노력이 이젠 알찬 결실을 거두고 있으며, 이들의 열정은 대를 잇는 가업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이들의 성공적인 사업은 캐나다 경제전문지인 Canadian Business Journal 4월호에 다루어진 바 있다. 초기 평화식품의 대표적인 생산품 두부!! 평화식품은 캐나다에서 두부생산의 개척자라고 할 수 있다. 1975년 평화식품은 두부의 생산을 위해 온타리오의 콩농장 주인을 만난다. 콩으로 두부를 만들려고 한다고 말하자 그 콩 농장주는 “두부가 뭐지요?” 라고 묻더란다. 농장주는 연료나 가축들의 사료로 쓰이는 콩이 두부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몰랐다. 그 후 많은 시간이 흘렀고 온타리오의 식품마켓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다양한 문화가 받아들여지면서 아시안 전통 웰빙푸드들이 메인 스트림에 알려지게 되었다. 1978년에는 쏘야식당(Soya Restaurant)에 무료로 두부를 납품하여 쏘야 식당으로 하여금 두부메뉴를 개발하도록 하였다. 쏘야식당은 맛있는 두부메뉴를 개발하여 토론토스타지의 음식 감정가들(Food Critics)을 초청하여 두부메뉴 스토리를 토론토스타지 전면에 게재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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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곧 두부메뉴의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되었고 평화식품은 업계 최초로 캐네디언 그로서리 도매상에 납품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던 아시안 마켓의 납품 비율이 현재 40%에 불과하며, 현지 식품점 으로의 납품을 늘리는데 성공하여 Whole Foods, No Frills, Walmart,

84년 토론토스타에 두부가 건강식품으로 소개된 후 주류사회에서도

Rabba Fine Food, Pusatori’s, Sobeys 등 케네디언 현지 마켓에 납품을

수요가 급증했다. 수전 이라는 여성이 일본에서 두부요리 기술을

하게 되었다. 유통망을 늘렸던게 평화식품의 2막을 여는 가장 중요한

배워와 던다스와 에글린튼 부근에 두부요리전문 레스토랑을 개업한

열쇠였다. ‘아시안 마켓에서 약간의 감소 현상을 보였지만 새로운

후 평화식품 두부를 사용했다. 두부요리전문 레스토랑에 들른

시장에선 엄청 큰 성장을 보였습니다. 저희는 한국에서 최신 기계를

스타기자가 이 식당은 물론, 두부를 납품한 평화식품을 소개한 후

들여 현재는 전 자동화로 돌아갑니다. 그래서 저희는 대부분의

주문이 쇄도한 것.

수요를 공급할 수 있습니다. 평화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토론토스타지는 두부를 뼈없는 고기(Boneless Meat)라 하면서 건강

건강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려는 약속을 지키려하고 있습니다.

식품의 대명사로 두부를 구독자들에게 알렸다. 이에 라디오와 TV

고품질의 음식을 제공해야 하는 중요성을 알고 있는 훌륭한

방송국에서도 뉴스거리로 만들어 화제를 일으켰다. 뉴스거리가

직원들과 함께 신선한 지역 재료를 이용해 저희 제품을 만듭니다.

퍼지자 공장으로 일을 못하게 전화가 쇄도하여 구자선씨는 서툰

제조 방법은 여러 해를 거쳐 바뀌어 왔지만 저희는 초심을 잃지않고

영어로 두부 설명을 “High Protein, Low Calorie”로 답변했다고 한다.

처음 품질 그대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구자선

이희택 대표는 기계와 공장의 정비를 맡고 구자선 대표는 생산을

대표는 말한다.

맡아 어려움을 극복하며 매상을 올렸다 캐나다 성공을 세계로! 2008년 평화식품의 확장 이전!

이제 평화식품은 가장 큰 도전을 앞두고 있다. 평화식품은 전세계

2008년은 평화식품이 식품가공회사로서의 도약이 시작된 의미있는

유통을 목적으로 연방 라이센스를 받으려는 중이다. 시카고와

해다. 평화식품은 소비자들이 다양하고 건강한 단백질 대체 식품을

벤쿠버 유통망을 기반으로 아시아와 중앙아메리카마켓을 노리고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Eat Right Ontario에 의하면 ‘두부는

있다. 농부가 ‘두부가 뭐에요?’라고 물은 그 날 이후 평화식품은 180

단백질, 섬유질, 비타민 B, 철분을 함유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육류를

개의 Soy-Based 식품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체 하기에 매우 훌륭하다. 이것이 Canada’s Food Guide가 매일

‘오늘날 저희 소비자만 저희 제품을 알고 있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섭취해야 하는 식품에 콩을 넣어야 한다고 권장하는 이유이다.’) 2008

그들은 저희 회사 이름을 한국 발음으로 정확하게 발음할 수

년부터 평화식품은 유통망을 급격히 늘리기 시작한다. 90%를 차지했 있답니다.’ 라고 구대표는 자신있게 말했다. W

20 MAY 2012


자연 그대로, 이젠 믿고 드세요!

Certified Organic by Ecocert Canada

평화식품 ‘평화만두’ 자동화 생산설비 공정 우리가 항상 애용하는 평화만두는 이만큼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되고 있습니다.

1

밀가루를 반죽하고 수차례 에 걸쳐 얇게 밀어 만두피 를 만듭니다.

만두피는 자동화 기계에 넣을 수 있도록 두루마리 형태로 감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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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란 모양의 만두피를 만들기 위해 절단합니다.

절단된 만두피는 만두틀 속에 놓이고 일정량의 만 두소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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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만두가 만들어지면 찜기 에서 잘 쪄질 수 있도록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이동합니다.

일정 온도의 찜기에서 만 두를 찌고 급속 냉동기로 이동하여 수분이 유지되도 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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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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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된 만두는 자동 포장 기에서 포장됩니다.

포장된 만두는 박스 포장 된 후 각 판매처로 배송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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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골프이야기

Enjoy Your Golf Life 오늘은 ‘Short Game 연습을 바짝 해야겠다’ 생각하고 골프 연습장으로 막 출발하려는데 ‘아들과 함께 좀 놀아주지...’ 라는 아내의 핀잔이 들렸다. ‘혼자 조용히 연습해야 효과가 있는데’ 라는 글 | 유용선 프로 (YYGOLF) 647·972·8227

생각을 했지만 가정의 평화를 위해 이번 연습에 네 살짜리 아들을 동참시켰다. 그립 잡는 법, 어드레스, 피니쉬 자세 등 15분 정도 설명해 준 후 목이 말라 물을 한 통 사서 타석으로 돌아오는데 무척 재미있게 열심히 볼을 치고 있는 아이를 보니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왜 진작 아이에게 이런 즐거움을 주지 못했을까?’. 뒷 마당에 정규 홀 싸이즈의 그린과 벙커를 만들어 연습할 정도로 골프를 좋아한 골프광 아버지, 그 덕분에 자연스레 아빠와 어울려 Short Game과 Putting으로 골프를 시작한 아이, 그 아이가 지금 현재 세계 랭킹 9위에 올라있는, 모든 PGA 선수들도 인정하는 ‘Short Game의 황제’ 왼손잡이골퍼 필 미켈슨이다. 미켈슨 뿐 만 아니라 ‘팔자 스윙 골퍼’ 짐퓨릭, ‘골프 황제’ 타이거우즈, 그들 모두 아버지와 함께 어울려 골프를 즐기고 아버지의 스윙을 보고 익히며 자란 선수들이다. 내가 관심없는 주제를 가지고 억지로 가족과 함께하는 것 보다는 내가 할 수 있고 좋아하는 골프를 아내와 아이들도 할 수 있고 좋아하게 된다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운동 ‘골프’라는 공통된 주제가 생기고, 가족끼리 저녁 식탁에 모여 지난 번 라운드, 돌아올 라운드에 대해 얘기하다 보면 서로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게 되고, 또 한편으론 우리 아이의 엄청난 소질을 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아이가 타이거우즈처럼 PGA 선수가 된다면...? 타석으로 돌아오는 짧은 순간 지난 시간의 반성과 앞으로 있을지 모를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보며 자리로 돌아와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을 쳤다. 아이와 서먹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골퍼들에게 주는

Enjoy your golf life Tip 2 !! 일주일에 15분! 아이와 함께하는 Golf Playing Time에 투자하라!! 간단한 골프 Rule과 Etiquette을 알려주며 그린에서는 퍼터로 홀컵 에 공을 넣고 그린 밖에서는 웨지로 바구니에 공을 집어넣는 것부터 재미있는 게임을 하듯이 시작한다면 우리 아이도 골프의 재미에 푹 빠져들 것이다. 그리고 아이에게 그립 잡는 법, 어드레스, 피니쉬 자세 등을 설명하다 보면 아이와의 소통의 기쁨과 더불어, 잊고 있던 또는 잘못 버릇 드려진 자신의 골프 자세도 점검할 수 있는 뜻 밖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서너 달...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우리 가족이 다같이 다정하게 골 프치는 그 날을 상상한다면 손해보는 투자는 절대 아닐 것이다. W

22 MAY 2012


아마들을 위한 불편한 진실

골프핑계, 징크스 그리고 멘탈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는 우리의 골퍼님들 왜 그러실까요? 도대체 언제까지 실력을 불편한 진실로 덮으려 하는 것일까요? 이제 우리 골퍼님들 더 이상 진실을 외면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글|

mindgolf.net cafe.naver.com/mindgolfer facebook.com/mindgolf twitter.com/mindgolfer Podcast - 마인드골프

이 말을 들어본 골퍼들이 많으실 것이구요. 또 이 말에 공감 또한

그런데, 이러한 핑계로 자신은 정신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으나

많이 하실 겁니다. 말 그대로 몸으로 하는 운동의 종류 중 하나지만

자칫 잘못하면 동반하는 골퍼들에게는 오히려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어떤 운동보다도 멘탈(정신)이 실력과 경기의 흐름을 많이 좌우

수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동반하는 사람에게 전달이 될 정도로

한다는 것이겠지요. 다른 운동보다 어려운 것이 어떤 운동보다도

너무 많이 핑계(불평)을 한다던지 감정적으로 표현이 된다던지 하게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고 기간도 시간도 오랫동안 하기에 그 경기

되면 동반 골퍼들에게도 좋지 않고 심지어 좋지 못한 인상을 남기게

기간동안 실수없이 컨디션을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내기란 너무

되어 꺼려지는 골퍼가 될 수도 있습니다. 평생 골프를 치는데

나도 힘든 것이 사실일 것입니다. 선수들이 이러할진데, 일반

필요한 한 가지를 잃을 수도 있는 것이지요? ^^

아마추어에게는 연습량도 많이 부족하고 실제 라운딩 횟수도 많이 적으니 골프란 이 운동을 정복(?)하기는 너무 힘든게 당연할 것입니다.

핑계가 외부적인 요인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징크스 는 자기 자신의 내부적인 요인이 강한 것 같습니다. 멋쟁이골퍼도 징크스가 몇 개 있는데, 예전엔 타이틀리스트 공으로 치면 잘 안

아마도 이렇게 쉽게 정복이 되지 않기에 그렇게들 중독이 되어서

맞고 캘러웨이 공을 치면 잘 맞는다는 징크스가 있어서 한 때는

열심히 골프를 치는지도 모르겠네요. 누구나 금방 싱글치고 언더칠

캘러웨이 공만 쳤었던 적도 있습니다. 요즘은 타이틀리스트 프로V1

수 있는 것이라면 금새 싫증이 나서 하지 않을 수도 있을테니까요.

을 주로 치지만요. 대부분의 징크스는 부정적인 것들은 많이

예체능은 많은 반복 학습을 통한 연습량으로 몸에 익도록 기술을

생각하게 되는 것인데요. '이 홀에서는 주로 양파를 한다던지', '연습

쌓는 것이 중요하고 또 이것이 기본적인 실력(Playing Ability)으로

스윙을 할 때 땅을 스치지 못하면 불안하다던지', '퍼팅이 안

만들어지는 특성이 있지요. 거기에 얼마 만큼의 멘탈(Mentality;

들어갈거 같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짧아도 안 들어간다던지' 등등의

정신력)을 가지고 있는지가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을 하는 것

징크스가 있을 것인데요. 멋쟁이골퍼는 요즘 긍정적인 징크스와

같습니다.

마인드를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퍼팅은 꼭 들어갈거야', '페어웨이 중앙 또는 왼쪽, 오른쪽에 꼭 떨어트려서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 라운딩을 하면서 참 많은 핑계와 징크스를

세컨샷이 좋은 위치로 보낼거야' 등등 긍정적인 마인드를 계속

가지고 또는 만들어가는 것 같아요. '동반자가 맘에 안 들어서

하다보니 자연 징크스도 줄어들고 결과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단

못쳤다', '야드지가 실제와 다른다', '최근에 스윙을 바꿨더니

생각이 들곤 합니다.

이상해서 그렇다', '이른 아침이라 춥고 비오고 하는 날씨 때문에 그렇다', '골프장이 후지다', '어제 저녁 늦게까지 술을 마셨다' 등등

핑계와 징크스 모두 골프에 있어서는 멘탈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참으로 많은 핑계를 들어보고 얘기를 해 본 기억은 누구나 있을

끼치는 요인들입니다. 적당하고 위트있는 핑계와 속으로 자신만 알

것입니다. 이러한 핑계의 근원을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위에

수 있는 형태의-동반 골프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행동으로 그리고

언급했던 기본적인 실력이 충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타나는

긍정적인 징크스를 만드는 노력을 하신다면 어느 순간 조금은 나아진

샷의 결과로 인해 발생하는 정신적인 충격을 조금이라도 덜 받기

에티켓과 골프 실력을 분명히 보실 수 있지 않을까요? 실력이

위한 자기 자신의 방어기제 같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향상되시면서 운도 같이 따라주는 경험을 다들 하시길 바랍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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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tory

우리 부서이야기

갤러리아 쏜힐점 수산팀 (왼쪽부터) 조철희, 임윤희, 김예찬, 박근덕, 전종호(팀장), 이지행

팔딱팔딱 뛰는 생선, 신선하고 정갈하게 놓여있는 스시와 사시미. 직접 그 자리에 서 떠주는 싱싱한 횟감. 오직 신선함으로 승부하는 갤러리아 쏜힐점 수산팀의 우리 부서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저희 수산팀은 토론토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다양한 아이템을 구비 한 부서입니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도 있듯이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는 자세로 토론토 최강의 수산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직원간의 소통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글 / 사진 | 윤지원 사우 (경영지원부) 남윤희 사우 (경영지원부) ● 팀장 추천상품 – 도루묵

전종호 사우 (갤러리아슈퍼마켓 쏜힐점 수산팀)

도루묵은 은어라고도 불리는 생선으로 기름기가 거의 없는 생선이라 열량이 낮아 다이 어트에 좋고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분들의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생선이랍니다. 찌개, 조림, 구이 등 어떤 방법으로 해도 비린내 없이 맛있는 도루묵! 오늘 드셔보세요~ ^^

도루묵찌개

24 MAY 2012

도루묵조림

도루묵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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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에서 일하며 달라진 점은?

- 입사전 :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힘들었다. 입사후 : 은행에서 돈을 잘 빌려준다. (전종호) - 성격이 보다 적극적이고 외향적으로 바뀌었다. (이지행) - 입사 후 더 성실해졌고, 돈의 소중함을 배웠다. (김예찬)

2

우리 생애 가장 뿌듯한 / 난처한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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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 / 팀장에게 한마디

- 항상 직원들을 배려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박근덕) - 키 큰 지점장님이라 높은데서 많은 것을 보고, 좋은 점을 많이 지적해주셔서 항상 고맙습니다. (전종호) - 바쁘지 않은 날 일찍 퇴근할 수 있는 권한을 주셔서 감사 합니다. (김예찬) - 모든 사람은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한다. 그래서 우리 팀원들이 윗분들께 사랑받는 인정받는 팀이 되기위해 팀훈을 정하기로

- 제가 열심히 손질한 것, 회 뜬 것을 손님이 기뻐하시며 사가실 때 (김예찬)

했다. “최소인원으로 최고의 목표를 달성하여 비젼을 실현하자”

- 제가 추천해 드린 생선이 맛있다고 말씀해 주실 때 (박근덕) - 손님들에게 맛있게 먹었다고 고맙다는 인사를 들었을 때

반납하자고 한다. 그런데 나는 지켜야 할 가정이 있어서 그건

(이지행)

윗분들이 평소에 강조하시는 덕목(?)^^이다. 아니, 퇴근도 무리다. 그렇지만 우린 몸부림치고 끝없이 구애의 손길과 눈빛을 보낸다. 우리팀 사랑해 달라고... 그러나 그 분은 망부석인

- 직원들이 활기 넘치게 일 할때 (전종호) - 매출 10만 돌파!! (전종호)

듯하다. 아니면 차도남이던지... 팀장님은 우리 팀원들의 팀훈을

- 열심히 진열해 놓은 상품들이 잘 판매되고, 그래서 매출이 올라갈 때 (조철희)

사랑받는 팀이 되게 악어 빽이라도 메고 다녀주세요” (임윤희)

- 팔딱거리며 힘차게 날뛰는 활어의 숨통을 끊을때 묘한 뿌듯함이 느껴진다. 나의 내면에 숨겨진 비밀이 있나보다. (임윤희) - 광어 회를 뜰 때 나중에 오신 손님이 자기 것을 먼저 손질해 달라고 하실때 (박근덕) - 스시초밥 오더를 3개를 받았는데 1개로 착각하고 준비해 놓아서 촌각을 다투어 2개를 더 만드느라 고생했던 일. 다행히 고객만족센터 직원과 조리부 팀장이 협조해주어 10 분만에 완성하여 고객님께 무사히 전달되었을 때 (전종호) - 작년 이 맘때부터 그는 내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가끔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조금이라도 가까이 내 옆에 오고자 애쓰는 모습이 안쓰럽다. 아마 그는 나의 매혹적인 향기에 푹 빠진 듯 하다. 나는 그를 아리스토라고 부른다. 그의 이름을

듣고 입이 귀에 걸렸다. “팀장님은 우리가 사랑해 드릴테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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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 우리 수산팀의 지행이와 예찬이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힘든 일, 더러운 일 가리지 않고 솔선적으로 나서서 말없이 일하는 모습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조철희) - 항상 열심히 일하는 수산팀 직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수산팀 직원 모두께 칭찬하고 싶습니다. 언제 한 번 맥주 한 잔 합시다. (전종호) - 수산팀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악필이라 죄송합니다. (이지행)

6

달인, 이 사람을 소개합니다

몰랐을 때 그는 단지 Mr. CAT에 불과했다. 이제는 헤어나올 수

- 김예찬사우는 광어를 10분만에 잡는 달인인데요. 빠르고 정확하게

없는 이 매력적인 향기로 그와 은밀한 눈빛을 교환한다. 그리고

고객님들에게 신선한 광어회를 드려 수산팀 팀원들에게 달인으로

즐긴다. (임윤희)

추천받았습니다. 광어를 들고있는 모습이 늠름하기까지 하네요^^

3

수산팀에서 알려주는 신선한 생선고르기 비법!!

- 생선을 보았을 때 윤기가 있어야 한다. 만져서 고기살이 탄탄한 느낌을 가져야한다. 냄새를 맡았을 때 비린내가 심하면 안된다. (조철희) - 눈이 깨끗하고, 껍질이 깔끔하며 온전하게 남아있고 흐물 흐물하지 않아야 신선한 생선이다. (김예찬) - 탄력있는 물광 피부, 붉은 아가미 그리고 맑은 눈빛. 아! 이건 너무 교과서적인 정답이다. 생선 손질한 담당 직원에게 물어 본다. 그와 그녀는 정직하게 대답해 주리라. 믿음이 안 간다 면 당일 포장한 것이 가장 신선한 생선이리라. (임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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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Family

새식구 소개

우리와 함께할 새식구를 소개합니다 (2012년 3월말 기준)

김건우 사우 (갤러리아 쏜힐점 매장팀)

이주희 사우 (갤러리아 욕밀점 캐셔팀)

저의 매력포인트는 한없이 구부러지는 곱슬머리, 짙은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매력포인트인 저는 피아노도 좀

숯댕이눈썹입니다. 일한 지 한달 조금 지났지만 아직도

칩니다. 함께 일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앞으로도 잘

배울 점이 많습니다. 저 보시면 많이 가르쳐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눈썹이 정말 까맣고 짙으시네요... 멋지세요^^ 문화광장에서 멋진 피아노 연주를...

갤러리아 로고송 2탄을 작곡해보시면 어떠실런지요?

김계홍 사우 (갤러리아 욕밀점 매장팀) 저의 매력포인트라면 착해보이는 첫 인상(?)인데 나의 일이 아니어도 웃으면서 해줍니다.^^ 취미로 농구, 당구, 스노우보드, 바둑, 체스 등을 즐겨합니다.

이민기 사우 (갤러리아 욕밀점 청과팀) 항상 밝고 웃는 모습을 보이려 노력합니다. 작곡을 공부해서 음악이 주특기고 여행과 운동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고객을 하늘처럼! 열심히 하겠습니다.

26 MAY 2012

와우!! 갤러리아에서 게임으로 팔방미인 이시네요.


전옥화 사우 (갤러리아 욕밀점 카페테리아)

노재복 사우 (갤러리아 욕밀점 생산가공실)

김밥과 생선전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 음식을

선한 미소로 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맛깔나게 만드는 데 자신있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

성실함도 최고입니다. 근면성실하게 밝은 미소로 갤러

드립니다.

리아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오늘 저녁반찬은 전옥화님의 생선전을 추천합니다.

고객분들 사우분들 모두 기분 업그레이드:)

출근도 스케이드보드로 하시나요?...^^

어쩐지... 두부가 너무 맛있어요.

정상용 사우 (갤러리아 욕밀점 매장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또한 늘 손님께 친절하고 도움되는 직원이 되겠습니

이순호 사우 (갤러리아 욕밀점 생산가공실)

다. 저는 스케이트보드 타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다담에서 두부를 제조하는데 저를 따라올 자가 없을 겁니다. 맛있는 두부제조를 위해 노력하고 모든 일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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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알기쉬운 유통/물류용어, 고~뤠~?!

Gondola Display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곤돌라. 유통/물류분야에서도 곤돌라란 용어를 사용한다. 바로 매장의 상품을 진열하는 선반을 곤돌라, 이러한 진열방식을 곤돌라 디스플레이라고 한다. 이번 호에서 곤돌라와 곤돌라 디스플레이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여행과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곤돌라’를 이탈리아 여 베네치아와 시내를 떠다니는 배라고 상상할 것이다. 운하를 베 운항하는 길이 10m 내외의 조그마한 배를 ‘곤돌라’라 한다. 운 곤돌라는 이탈리아말로 ‘흔들리다’라는 뜻임을 알고 있다면 정말 곤 정확한 표현인 듯 싶다. 정 혹은, 스키와 스노우보드, 산행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스키 혹 슬로프에 설치된 리프트나 케이블카를 떠올릴 것이다. 슬

이것

또 또한, 정답이다. 또 하나의 ‘곤돌라’가 있다. 건물의 외벽이나 창문을 보수할 때 사용하는 리프트를 한번쯤 본 기억이 있다면, 그것 또한 Gondola 사 라 칭한다. 여기서 끝이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바로 유통/물류 분야에서도 여 이 ‘Gondola’란 용어를 사용한다. 바로 매장의 상품의 진열하는 선반을 ‘Gondola’, 이러한 진열방식을 ‘Gondola Display’라고 한다. 선

Gondola (곤돌라) 슈퍼마켓 등 셀프 서비스방식의 판매점에서 진열선반에 상품을 진열할 때 사용되는 진열선반이 여러 개 이어져 있는 철제로 된 진열집기를 말한다. 대량진열과 매장에서 상품관리의 용이와

16 APRIL 2012

고객이 상품을 자유스럽게 선택하기 용이하도록 하는 이점이 있으며 그 종류로는 매장 가운데 양면 선반식 진열대를 중앙 곤돌라 또는 곤돌라라 하며 벽면을 따라 한쪽에만 있는 것을 벽면 곤돌라 또는 벽선반이라 한다.

16 APRIL 2012

Gondola Display (곤돌라 진열) 상품의 자극성을 높일 목적으로 고객에게 충분히 보여 풍만감을 높이도록 한 입체 진열 방법으로 대량으로 진열이 가능하며 상품 관리가 용이하고 고객선택이 자유로운 이점이 있다.

28 MAY 2012


Knowledge

토막상식

아기울음을 그치게 하는 비법 공개 배고프다고, 무섭다고, 청결치 못한 배변패드를 갈아달라고 혹은 그냥... 아기의 울음소리에 잠을 설친 기억, 공공장소에서의 무안함 등은 아기를 키워본 사람들이라면 하나쯤 갖고 있을 경험이다. 부모들 역시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가지고 있음이 당연지사.

응애. !!!. 응애 앙 ~ ~ ~아~ 우~~~ ~~~~ 응애애앵 으 으 으 으으

엉덩이를 ‘토닥토닥’ 해주거나, 손그네를 태워주거나 품 안에 꼬~옥 안아주거나, 아기보다 크게 울거나... 하지만, 이런저런 방법으로도 계속해서 목청 것 울땐 정말 난처하다. 그래서 여기 ‘진정한’ 비법들을 공개한다. 2살 미만의 아기들에게는 정말 거짓말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하드락 음악 들려주기 잔잔한 클래식보다는 강한 비트의 하드락 음악이 아기들 울음엔 직효!! 집중하고 듣는다고 모든 아기가 락커를 꿈꾸는 건 아니라는 사실~. ●

진공청소기 소리 청소기의 소음이 다른 작은 소음들을 없애주기 때문에 마음에 안정을 준다. ●

가글소리 물이나 음료수를 입에 머금고 가글소리를 들려주면 된다. 울던 아기가 울음을 뚝 그치고 동그랑게 눈을 뜨고 집중 !!! ●

귓속 만져주기 아기 귓속을 새끼 손가락으로 살살 만져주면 끝!!! 하지만, 너무 세게 찌르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조심 또 조심. ●

자신의 우는 모습 보여주기 얼마나 흉(?)~~~ 한지 본인의 눈과 귀로 직접 확인시키기. 울 때 찍어둔 동영상을 다음에 그 동영상을 보여주면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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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한재광 사우 (경영지원부)

The WITH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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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지 않는 한국인의 맛 육개장 사발면 소고기의 고기와 육수를 바탕으로 각종 야채와 양념들로 만드는 한국 전통의 매운 소고기국 육개장! 우리 입맛에 딱 어울리는 얼큰한 맛입니다. 육개장의 맛을 최대한 재연한 육개장 사발면은 농심의 최고 인기제품 중 하나이며 이미 미국을 포함하여 전세계적으로 자리를 잡은 농심이 자부하는 최고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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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 이용시 조리방법 뚜껑을 화살표까지개봉한 후 면위에 분말스프를 넣는다. 끓는 물을 용기면쪽 표시선 까지 부어 준다. 뚜껑을 화살표까지 개봉한 후 면위에 분말스프를 넣는다.

실온 물을 용기면쪽 표시선까지 부어준다.

전자레인지에 3분간 조리후 1분 정도 기다렸다가 꺼내서 맛있게 드세요.

농심의 모든 제품은 KFT 및 갤러리아슈퍼마켓, 한국식품, H마트 등 전 한국식품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뚜껑을 닫고 약3분간 기다린 후 잘 저어서 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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