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with 2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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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H

더위드

함께 만드는 세상 더위드매거진

2013 | 09 SEP Vol. 18 www.galleriasm.com www.koreafood.ca C Groc anadian er of i the Y ndependen ear 4년 t 연속 수 상


풍성한 되세요.

모델 | KFT 국내사업팀 Garth's Family 촬영 | Photo Essay


The 2013 | 09 SEP

WITH

Vol. 18

더위드

더위드는 ‘더 함께’ 하자는 의미입니다

발행일 통권 발행인 편집장 디자인 편집 사내통신원

발행처

기사제보 광고 팩스 홈페이지 출력, 인쇄

2013년 9월 1일 제 18호 민병훈 김문재 이기수 이상재 이상은 박여은 윤지원 한재광 남윤희 장성원 방기찬 오은주 장진원 김은숙 장경희 GNK홀딩스 113 Viceroy Road Vaughan, ON, CANADA +1 905-907-9474 newsletter@koreafood.ca +1 905-907-9475 +1 905-907-6937 www.galleriasm.com www.koreafood.ca P-Tech Print & Mail +1 905-660-1910

COVER | 일러스트 ·김선아 참 좋은 날, 기분좋은 덕담 한 마디와 고마움을 선물해 보세요.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C ontents 02 The WITH News

캐나다 유통소식

18 Story

잘 듣고 싶습니다

04 Calendar

사내캘린더

19 Coupon

GALAPON

05 Fortune

9월 별자리 운세

32 Knowledge

매뉴얼과 소매업

06 Column

경영인 컬럼

34 Knowledge

나무보다 숲을 먼저

07 Event

칭찬릴레이

36 Culture

세계음식문화기행 - 중국 -

08 New Family

새식구 소개

38 Food

식도락여행

10 History

차례상 소개

42 Style

올해, 가을에는

14 Our Story

우리 부서 이야기 | 욕밀점 조리팀

44 New Arrival

신상품 소개

16 Knowledge

건강레시피

45 Event

틀린그림찾기 이벤트

• The WITH에 게재된 외부필자 원고는 편집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 무단 복제와 전재를 금합니다.

The WITH는 GNK홀딩스와 Korea Food Trading 그리고 갤러리아의 가족 사보입니다.


The WITH News

캐나다 유통소식

사 내 소 식

2013. 09

갤제2창업 선포 6주년 기념 ‘장기근속 시상’/ 6th Annual “Long Employment Recognition Award” GNK는 지난 8월 15일에 ‘제2창업 선포 6주년’을 기념하면서 성 실한 자세와 노력으로 회사발전에 기여한 10년과 5년, 3년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GNK 민병훈 사장은 “앞으로도 변 함없는 노력으로 회사발전에 주역이 될 것”을 당부하며, 전 사우 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하고 표창했다. 2013년 8월 15일 을 기준으로 장기근속 시상을 받은 사우는 다음과 같다. On August 15, 2013 “Long Employment Recognition Award” was given out to employees who have hit the 10, 5 and 3 year mark with the Galleria. President Mr. Min thanked the employees for their hard work and hoped that they would continue to put in the same efforts for the future.

장기근속 10년

장기근속 5년 갤러리아슈퍼마켓

이경숙

김영철

조미란

신호숙

김정은

신혜선

조혜라

장기근속 3년 GNK홀딩스

Korea Food Trading

소매사업부장 신홍기 전무

윤지원

권혁문

박선준

갤러리아슈퍼마켓

도매사업부장 김시훈 상무

권혁만

김상운

이승훈

KFT, 볼매사우 시상식 / KFT Employee of the Month Ceremony 8월에 선정된 볼매사우는 도매사업부 해외사업팀 ‘김은숙 사우’와 GNK홀딩스 경 영지원실 ‘한재광 사우’이며, 김은숙 사우는 지난 달에 이어 2회 연속선정 되었다. 연속 3회 볼매사우로 선정될 경우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다. Employee of the month for August 2013 is Eunsook Kim from the Overseas MD Dept. and Jaekwang Han from Business Planning and Management Office. Eunsook Kim was also the Employee of the month for July 2013. If an employee is chosen 3 times they will be entered into the Hall of Honor. 해외사업팀 김은숙 사우

경영지원실 한재광 사우


캐나다 유통소식

The WITH News

‘미 연방농무부(USDA)’ 갤러리아슈퍼마켓 방문 /USDA Visits the Galleria 지난 8월 6일 갤러리아 욕밀점에는 미 연방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관계자들이 방문해 매장투어와 함께 미국 농산품 공동 프로모션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 가 마련되었다. 오후 1시경 매장에 도착한 관계자들은 청과매장을 중점있게 순회하면서 미국산 농산물의 현황과 상품들을 둘러보았고, 특히 미국산 워싱턴 사과와 수박의 진열상태 및 판매현 황 보고에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Ethnic Grocery라는 갤러리아 매장의 특수성을 보여줄 수 있 는 두부와 다담, 카페테리아 코너 등도 투어를 실시하며 시식의 기회를 겸하여 Local Store들과 차별화된 부분을 강조하면서 고객유치와 매장내 마케팅 채널들에 대해서도 공유하였다. 소매사 업부 신홍기 전무는 "앞으로 갤러리아는 미국 농무부와의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마케팅 협의를 계속 이끌며 채널을 열고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왼쪽부터 소매사업부 김상운 차장, 허상훈 지점장, Ken Berger (California Pear Advisory Board, California Grown, California Cherry Advisory Board), Scott Reynolds (Minister Counselor for Agricultural Affairs), Maria A. Arbulu (Senior Agricultural Marketing Specialist), Heidi Kim (Consultant of Southern United States Trade Association of the U.S.), Brad Brownsey (Vice President of Marketing for California Tomato Farmers), 소매사업부 박진성 사우, 신홍기 전무>

The USDA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visited the York Mills Branch of the Galleria on August 15, 2013. The visit served the purpose of promoting American Agricultural products. The members toured the produce area and showed great interest in the American apple and watermelon displays and sales. They also toured Galleria’s specialty corners such as tofu, Dadam and cafeteria and noted the difference between local stores and the Galleria. They stated that they would continue to open the channels of communication and promote good business relations to market American Agricultural products.

갤러리아슈퍼마켓, ‘노스욕 한가위축제’에 골드스폰서로 참여 / Galleria Supermarket sponsors the North York Korean Thanksgiving Festival 노스욕 멜라스트먼광장(5100 Yonge Street)에서 9월 14일(토) ~ 15일(일) 양일간 열리는 한가위 축제에 갤러리아슈퍼마켓이 골드스폰서로 참여한다. 또한 행사 시 작에 앞서 100인분 분량의 대형 비빔밥을 VIP가 직접 비비는 세레머니를 연출하 기 위해 북부번영회측과 긴밀히 협의중에 있다. 갤러리아슈퍼마켓 부스에서는 비 한인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김치, 뻥튀기, 호두과자 등을 소비자가보다 저렴한 가격 에 판매할 예정이며, 솜사탕, 풍선 등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Wheel of Fortune (원판돌리기)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전라남도청과 함께 진행하는 “전라남도 직거래 장터”를 열어 한가위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 주기 위한 준비가 진행중에 있다. The Korea Thanksgiving Festival is being held from Sat. Sept. 14 to 15, 2013 at the Mel Lastman Square and Galleria is a Gold sponsor this year. They are planning to hold a Bibimbap mixing ceremony for a 100 people. At the Galleria booth you will find Kimchi, popped rice cracker, walnut cookies, etc. which will be sold at great prices and for children there will be cotton candy and balloons. Try your luck at the Wheel of Fortune for a chance to win various prizes. The atmosphere at this year’s festival will be elevated by the addition of the Jullanamdo produce.

갤러리아 쏜힐점·욕밀점, 5년 연속 ‘올해의 슈퍼마켓상’ 수상 / The 5th annual Galleria Thornhill, York Mills “This Year’s Supermarket Award” 전국식품업연맹인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Grocers (이하 CFIG) 가 매년 캐나다 전체 4,000여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점포 평가에서 갤러리아 쏜힐점과 욕밀점이 상위 2%에 모두 선정되어 연속 5년 ‘올해의 슈퍼마켓상 (Award of Merit)’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일(화) Metro Convention Centre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The Canadian Federation of Independent Grocers annually assesses 4000 supermarkets. Both the Thornhill and York Mills branches of the Galleria Supermarket were in the top 2% for the last 5 years and received another Award of Merit. The award ceremony will be held at the Metro Convention Centre on Oct.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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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endar

사내 캘린더

September 2013 날짜

요일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생일 을 축하합니다!

행사

가 볼 만 한

GYM최영신

• Labor day

월 화 수

GYM최혜민

GTH윤세원

• 8. 1(음) 토론토 인터내셔널 필름 페스티벌 (2013.9.5 - 9.14)

금 토

KFT Sherry Li

KFT안정모

KFT권혁문

세계 최대의 영화제 중 하나이며 60 개국에서 제작된 300개 이상의 영화가 상영된다. 토론토에서는 10일동안 시사회, 파티, 스타 등으로 북적이며 영화 팬, 영화 제작자 및 영화 평론가가 선호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화 수

GTH이경숙

목 자세한 사항 및 문의 www.tiff.net

금 토

GYM신영임

GNK이기수

GYM송미숙/KFT홍승오/GNK정상수

KFT Garth Mercer

GYM강지성

GYM김영애

GYM이동호

• 추석 나이아가라 와인 페스티벌 (2013.9.14 - 9.29)

토 일 월

GYM류혜원

화 수

GYM이소연/ GTH유용학

GYM윤세원

금 토 일 월

4 September 2013

GTH정영란

• 추분

온타리오주의 와인 생산지에서 열리는 이 향기로운 축제는 와인 시음회, 포도밭 투어, 콘서트, 거리 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 축제는 매년 나이아가라 지역의 16,000에이커의 포도밭에서 포도를 수확하는 시기에 감사함을 표시하기 위해 열린다. 자세한 사항 및 문의 www.niagarawinefestival.com


별자리운세

9월 별자리

Fortune

운세

물병자리 (1월 20일~ 2월 18일)

사자자리 (7월 23일~8월 22일)

되도록이면 긍정적인 사고를 하도록 하십시오. 비록 당신의 희망처럼 모든 상황이 수월히 돌아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쳐있는 당신의 모습은 당신의 동료들을 힘겹게 합니다. 일이 잘 풀리고 있을 때는 경계와 채찍질이 필요하지만 지금같이 어려울 때는 독려와 낙관이 더없이 요구됩니다.

무엇을 하든 길이 트이는 한 달 입니다. 너무 잰걸음으로 서두르지 않아도 방향만 잘 잡는다면 마음껏 누리고도 남을 만큼의 성과가 당신에게 주어질 것입니다. 강한 운이 함께하고 있으니 미루고 있던 골치아픈 일이 있다면 이 기회를 통해 해결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물고리 자리 (2월 19일~3월 20일)

처녀자리 (8월 23일~9월 23일)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모두 놓칠 수 있는 한 달이니 괜한 수고를 들이고 싶지 않다면 일찌감치 당신의 목표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시간은 유한하며, 당신이 할 수 있는 일도 유한하니, 당신이 매진할 수 있는 것을 잘 추리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목표를 뚜렷이 하고 그것을 정진해나가는 인내심과 근면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타인에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조심해야 하는 한 달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의심의 고삐를 늦추어서는 안되니 몸과 마음이 모두 고달픕니다. 믿을 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만큼 당신을 외롭고 지치게 하는 것은 없을테니까요.

양자리 (3월 21일~4월 19일)

천칭자리 (9월 24일~10월 22일)

너무 많은 겸손과 사양은 오히려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습니다. 예의를 차리려는 당신의 의도가 자칫 거만해 보일수 있거나 상대방에게 위압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니 어깨에 힘을 빼고 받아줄 것은 적당히 받아주는 유연함이 필요할 것입니다.

일보다는 여가에 중점을 두는 것이 좋은 한 달 입니다. 단순히 보상으로 주어진 오락이 아니라, 몸을 쉬게 하여 활력을 재충전하고 다시 먼 길을 나서게 해주는 힘을 얻기 위함이니 피로를 풀고 몸을 가꾸는 것이 모두 당신과 당신의 미래에 투자하는 길 입니다.

황소자리 (4월 20일~5월 20일)

전갈자리 (10월 23일~11월 22일)

무언가 새로운 일을 도모하고 있다면, 새로이 파트너를 구하는 것보다는 당신의 오랜지기들과 합심하는 것이 낫습니다. 서로가 조금씩 서툴고 불안하다고 해도, 편안함과 낯익음은 당신이 어떤 일을 하든 든든한 마음의 지지대가 되어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태도가 요구되는 한 달 입니다. 지금은 너무 신중하게 이것저것 따지는 것보다, 다소 무리가 따라보인다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는 게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니, 실상 모든 준비가 끝난 일에 용기가 없어서 뛰어들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쌍둥이자리 (5월 21일~6월 21일)

사수자리 (11월 23일~12월 24일)

주변 사람과 잦은 마찰에 시달릴 수 있는 한달입니다. 당신에게 뚜렷한 악감정이 있다기보다는, 자신들에게 쌓인 불만과 스트레스를 당신에게 토로하고 있는 것 뿐이니 평소에 주변 사람들에게 가볍게 여겨지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작은 부주의가 큰 화를 부를 수 있는 한달이니 매사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되도록 많은 활동을 필요로 하지 않는 취미를 가지는 것이 이 달에는 이롭습니다. 살얼음을 딛는 듯한 나날이 계속되니, 당분간은 보이지 않는 감옥에 갇힌 느낌으로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게자리 (6월 22일~7월 22일)

염소자리 (12월 25일~1월 19일)

당신과 상관없는 쓸데없는 일에 휘말릴 위험이 있으니, 아무리 가까운 사람의 부탁이라고 해도 되도록이면 거절하는 것이 당신이 곤경에 처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집안에서 소요하며 자신의 일에만 신경쓰는 다소 이기적인 태도가 요구되니 마음은 편치않으나 몸이 편하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호감을 갖는 이성을 만나게 되는 한 달입니다. 결혼적령기의 남녀라면 평생을 위탁할 사람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성관계에 있어 여러모로 호기인 한 달이니 평생의 인연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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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경영인 컬럼 S

풍성함과 여유로움과

사랑이 넘치는 추석 2013년을 맞이한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추석이랍니다.

아끼고 사랑하며, 비젼을 함께 꿈꾸며 발전을 도모함이 우리

우리나라의 명절은 많은 날들이 음력을 기준합니다. 그

모두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구성원은 회사의

중에서도 음력 팔월의 보름달은 일년 중 가장 밝은 달이며,

미래입니다.

이날이 추석입니다. 추석은 '한가위', '가위', '가윗날', '중추절',

우리 회사에는 외부 동종업계에 계신 분들이 자주 방문하시어

'가배' 등 많은 명칭이 있습니다. 이 날은 설날, 단오절과 함께

회사를 들러보십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회사의

우리나라 삼대 명절의 하나입니다. 추석이 다가오면 들판에는

사우님들의 밝은 모습과 친절한 모습을 자주 칭찬해주십니다.

오곡이 무르익고 과일들도 영그는 때입니다. 한 해 농사의

우리 사우님의 얼굴이 밝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느낀다고

결실을 거두는 때이므로 모두 새 옷으로 갈아입고 햅쌀밥과

하십니다.

송편을 빚어 조상의 산소에 성묘하고 제사를 지냅니다. 서양의

추석의 보름달처럼 밝게 빛나는 사우님들의 얼굴^^

추수감사절과 유사한 성격입니다만, 우리나라의 추석은 조상에

얼굴의 의미는 얼(魂)이 들어있는 굴(窟)이라 합니다.

대한 예를 함께 갖추는 것이 가장 큰 차이라 생각됩니다.

직역하면 영혼의 통로라는 뜻이고, 의역하면 마음의 상태를

우리나라 속담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

표현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얼이 빠진 사람을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한가위는 풍성한 날이라 할 수

얼빠진 사람, 얼이 간 사람을 얼간이, 얼이 큰 사람을 어른, 얼이

있습니다. 멀리 고국을 떠나 있는 우리들에게는 이러한 날들이

이른 사람을 어린이, 얼이 썩은 사람을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고향에 대한 향수와 함께 가까운 분들과 풍성함을 함께 나눌수

한답니다. 학술적으로 근거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있는 뜻깊은 날이 되길 바랍니다.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음력으로 8월 15일이면 한가위라는 명절의 큰 의미가 있는 반면, 양력 8월15일은 회사의 창립기념일입니다.

보면 그 사람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얼굴이 마음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첫인상이 결정되는

회사가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여,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모습, 내실에 충실하는 모습을 보면, 한가위 때의 수확을 하는 모습처럼 회사의 밝은 미래에 대한 자긍심과 보람이 생깁니다.

시간은 6초가 걸리며 첫인상이 결정되는 요소는 외모, 표정, 행동이 80%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신체의 근육가운데 얼굴의 근육은 80개로 7,000가지의

매년 회사는 창립기념일에 장기 근속자분들에게 고마움을

오묘한 감정의 표정을 연출할 수 있게 된답니다. 인생의 연륜이

표시하고, 그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번

쌓일수록 그 사람의 얼굴에 살아온 흔적이 나타나는데, 내면의

해에도 장기근속하신 사우님들과 함께 조촐한 축하의 자리를

마음이 외면으로 나타나기에 더욱 예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만들어 자축하였습니다.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리 회사는 복이 많아서 초창기 창립 때부터 현재까지

결국은 생각이 내면을 지배하고 그 생각이 표정으로, 표정이

회사와 함께 동고동락 해 주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너무나도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게 된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면에서 우리 사우님들의 밝은 얼굴과 항시 미소가 가득한

회사의 경영적 가치를 판단하는 여러 지수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장기근속하시는 분들이 많을수록 회사는 미래적 가치가 많다고 생각됩니다. 함께

형성되는

더욱 밝은 모습이라 생각되며,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회사의 창립기념일과 추석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더욱

회사와 구성원들간에 신뢰를 바탕으로 목표지향에 대한 공감대가

얼굴을 많은 분들이 칭찬하시는 것을 보면 우리 회사의 미래는

것이

무엇보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중요함에,장기

추석의 풍성함과 여유로움과 사랑이 모든 사우님들의 가정에

근속자분들께서 그 버팀목으로 회사의 문화와 전통을 이어가는

충만하시고, 아울러 보름달처럼 환한 얼굴로 고객분들 한분 한분께

역활을 담당해 가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최선을 다해 우리의 아름다운 미소를 선사해 드립시다. W

회사의 구성원은 회사를 위해, 회사는 구성원을 위해 서로가

6 September 2013


칭찬릴레이

칭찬을 받으신 여 섯분은 9월안에 다른 사우 한 분을 칭찬하여 주세요. 칭찬릴레이는 다 음 달에도 계속 이어집니다.

Event

칭찬 릴레이

권명희 실장님을 칭찬합니다. 항상 넘치는 일 사랑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실장님. 적극적인 모습에 늘 감동하고, 본받고 싶습니다. 욕밀점 카페테리아 김희정 사우

KFT 물류팀 송린권 사우

욕밀점 생산가공실 권명희 사우

KFT 영업팀의 정기문사우를 칭찬합니다. 항상 그 어느 누구보다 일찍나와 사무실을 지키는 기문씨. 부지런한 모습에 항상 감사하며, 매일 매일 웃으며 기사들 Purchase Order를 뽑아 주시는 거 항상 감사합니다. 항상 화이팅 하시고 건강하세요. KFT 영업팀 정기문 사우

정육팀의 김충희사우를 칭찬합니다.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동료직원들을 즐겁게 해주고 매사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보는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준답니다. 쏜힐점 캐셔팀 신묘순사우

쏜힐점 정육팀 김충희 사우

캐셔팀 김대성사우를 칭찬합니다. 3개월간 야간일을 같이 하면서 느낀점이 고객분들께 참 친절하게 응대하고 맡은 바 꼼꼼히 일하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쏜힐점 매장팀 정준호사우

쏜힐점 캐셔팀 김대성 사우

매장팀의 정민규사우를 칭찬합니다. 매사에 근면성실하며, 일하는 모습이 언제나 믿음직스럽고, 선임사원으로써 책임감이 강하며, 신입사원을 따뜻하게 잘 챙겨주므로 칭찬합니다. 상품진열의 최강자. 정민규 화이팅! 욕밀점 매장팀 윤성재 사우

KFT물류팀 이성곤사우

욕밀점 매장팀 정민규 사우

KFT 물류팀 배석진 사우를 칭찬합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모든 일에 열과 성의를 다한 모습이 보기에 좋으며, 항상 어려운 환경임 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윗사람을 공경하는 마음이 칭찬할 만 합니다. 배석진사우는 어떤일 을 맡겨도 소화해내는 KFT 물류팀에 없어서는 안될 꼭 필요한 사우로 장래가 촉망되고 사 우간에 화목과 교감을 이루어가고 말없이 일처리하는 모습은 자신에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함으로 본이 되며, 앞으로 하나님을 더 가까이 하는 사우가 되어 하나님의 축복을 더 받기 를 소원합니다.

KFT 물류팀 배석진 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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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새식구를

소개합니다.

쏜힐점 청과팀 신준 사우 함께 일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쏜힐점 매장팀 윤석모 사우 영화보기, 음악듣기, 독서가 취미인 윤석모입니 다. 갤러리아의 더 좋은 성과를 위해서 고생하 신다고 또 화이팅하자고 하고싶습니다.

쏜힐점 수산팀 한다희 사우 외국에서 일한다는 것이 쉽지않다는 말에 많이 겁도 나고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많 은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있습니다. 다들 멋지십니다 !

욕밀점 카페테리아 이동호 사우 턱선과 미소가 예술인? 카페에 새로 들어온 이 동호입니다. 평소 제 관심사는 재테크인데 갤러 리아에 들어온 이후론 치킨이 제 최대 관심사입 니다. 그런만큼 모든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욕밀점 캐셔팀 박수인 사우 잘 웃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노력하는 박수 인입니다. 힘들어도 항상 친절한 직원들과 밝은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앞 으로는 저도 항상 긍정적인 사고와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사원이 되겠습니다.

욕밀점 매장팀 고진혁 사우 입사한지는 3주 되었고 아직은 미숙한 점이 많 지만 선배님들께서 매우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 서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항 상 청결하고 깨끗한 매장이 될수있게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쏜힐점 매장팀 김영민 사우 활동적인것을 좋아하여 운동, 술자리, 여행을 좋아합니다.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쏜힐점 조리팀 백광준 사우 아직 입사 초기라 많은 분들을 잘 모르고 만날 기회가 적다보니 인맥이 없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많은 분들을 알아갔으면 좋겠습 니다.

욕밀점 카페테리아 이소연 사우 안녕하세요 남들이 예쁘다고 말하는 이소연입 니다 차분한 성격과 야무진 성격탓에 뭇직원들 의 질투에 대상이 될 새내기.. 카페테리아의 모 든분들은 긴장해주세요~ 농담. 갤러리아를 위 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욕밀점 캐셔팀 최혜민 사우 뒤끝없는게 매력이라면 매력인 최혜민입니다. 갤러리아에서 일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항상 기 쁜 마음을 가지고 일하며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 고 고객님들께 좋은 이미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욕밀점 매장팀 황준석 사우 운동에 관심이 많으며 매장팀에서에 일한지 3 주된 신입사원 황준석입니다. 사람들과 대화하 는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 매장팀은 제 적성에 아주 잘 맞는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쏜힐점 매장팀 이창민 사우 건강하고 몸이 튼튼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활동하는 점들이 매 력포인트입니다. 항상 웃으면서 즐겁게 같이 일 했으면 좋겠습니다.

쏜힐점 조리팀 윤창용 사우 아직은 신입사원으로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것 에도 벅차지만 많이 배우고 노력하여 사우들의 일을 도울 수 있는 능력있는 사원이 되도록 노 력하겠습니다.

욕밀점 조리팀 정승혜 사우 웃는 얼굴이 매력포인트이고 건강한 밥상에 관 심이 많은 정승혜입니다. 더 나은 갤러리아 발 전을 위해 더 많이 배우고 연구해서 고객이 만 족하는 요리를 개발하겠습니다. 아직은 시작이 지만 끝은 창대할 각오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욕밀점 매장팀 안찬욱 사우 스포츠를 좋아하며 사람들과 허울없이 지내며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는 안찬 욱입니다. 함께 일하게 되어 반갑고 앞으로 많 이 가르쳐 주시고 관심 가져주세요. 갤러리아 화이팅! 감사합니다.

욕밀점 생산가공실 손효경 사우 매사에 긍정적이며 매출, 청결에 관심이 많고 사람을 만나면 좋은 점이 무엇일까? 하고 생각 하는 손효경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History 차례상 소개

Chuseok Korean Thanksgiving Day Jesa(祭祀) is a ceremony commonly practiced in Korea. Jesa functions as a memorial to the ancestors of the participants. Jesa is usually held on the anniversary of the ancestor's death. The majority of Catholics, Buddhists and nonbelievers practice ancestral rites but Protestants do not. The Catholic ban on ancestral rituals was lifted in 1939, when the Pope Pius XII of the Catholic Church formally recognized ancestral rites as a civil practice. Many Korean American Christians, particularly Protestants, no longer practice this rite.

● Kinds of Ancestor Rituals There are several kinds of ancestor rituals such as Gijesa (기제사, 忌祭祀), Charye (차례, 茶禮), Seongmyo (성묘, 省 墓), Myosa (묘사, 墓祀). Gijesa is a memorial service which is held on the day of the ancestor's death every year. Gijesa is performed until upwards of five generations of ancestors in the eldest descendant's house. Memorial services that are performed on Chuseok or New Year's Day are called "Charye," On April 5th and before Chuseok, Koreans visit the tombs of their ancestors and trim the grass off the tombs. Then, they offer food, fruits, and wine, and finally make bows in front of the tombs. Memorial services that are performed in front of tombs are called "Seongmyo." Finally Myosa is performed at the tomb site in the lunar month of October to commemorate old ancestors (five or more generations removed).

10 September 2013


차례상 소개

History

Ancestral rites are typically divided into 3 categories: 1.Charye (차례, 茶禮) - tea rites held 4 times a year on major holidays (Korean New Year, Chuseok) 2.Gije (기제, 忌祭, also called Gijesa, 기제사, 忌祭祀) - household rites held the night before or morning of an ancestor's death anniversary (기일, 忌日). 3.Sije (시제, 時祭; also called Sasije, 사시제, 四時祭) - seasonal rites held for ancestors who are 5 or more generations removed (typically performed annually in the tenth lunar month). ● Performance To perform ancestor rituals, the family gather at the eldest son's house to prepare many kinds of food such as Wine, Taro soup, Beef, Fish, three different colored Vegetables, many kinds of Fruits, and Rice cake or Songpyon, particularly those that were favored by the deceased. The Shinwi (신위, 神位) or memorial tablet, which symbolizes the spiritual presence of the ancestor, is placed at the center of the table. In modern days, the daughter or younger son of the family may also perform these rites. 5열 시접, 잔반, 밥과 국을 올리고, 편위에는 송편을 올려놓는다. -탕국은 우측, 술잔은 좌측

4열 어동육서(魚東肉西):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頭東尾西):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3열 생선탕, 두부탕,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육탕, 소탕, 어탕 순

2열 좌포우혜(左脯右醯):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1열 조율이시(棗栗梨枾): 왼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순으로 놓는다. 홍동백서(紅東白西):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

After midnight or in the evening before an ancestor's death anniversary, the descendants set the shrine, with a paper screen facing north and food laid out on a lacquer table as follows: rice, meat, and white fruits on the west, soup, fish, and red fruits on the east, fruits on the first row (홍동백서, 紅東白西) (조율이시, 棗栗梨枾), dried fish and vegetables on the second row(좌포우혜, 左脯右醯), meat and fish on the third row (어동육서, 魚東肉西) (두동미서, 頭東尾西), and cooked rice and soup on the last row (반서갱동, 飯西羹東). The rice bowls and individual offerings to the male ancestors are placed to the west, and those of females to the east (고서비동, 考西妣東). Two candles are also laid at both ends of the table, and an incense holder is placed in the middle. In front of the shrine, a memorial tablet (신위, 神位) is set up or a written prayer if the family does not own one. W References : Wikipedia.org, Visitkorea.or.kr, Chosun.co.kr The WITH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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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th 가족의 한복 체험 KFT 국내사업팀에 근무하는 Garth 가족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알리기 위해 한복 입기에 나섰다. 캐나다에서는 명절이라도 한복을 좀처럼 보기 어려운데 우리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Garth 가족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 껏 멋을 부렸다. Garth Mercer and his family experienced Korean culture by taking part in a photo shoot wearing the traditional Korean costumes. It was nice to see the traditional outfits since it is difficult to see during thanksgiving here in Canada. The Hanbok is traditional dress for Koreans made with vibrant colors and simple lines. The basics

consist of

Jeogori which is the upper garment worn both by men and women, and Chima or skirt for women and Baji or pants for men. Po or overcoat is also worn by men to protect from the cold. Jokki or vest is sometimes worn over the hanbok and is usually neutral in color to harmonize with the other garments. W 모델 | KFT 국내사업팀 Garth's Family 촬영 | Photo Essay


The WITH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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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r Story

우리부서이야기 - 욕밀점 조리팀

Q

팀원분들께 한마디

욕밀점

우리가 만든 음식이 많은 외국인들과 고객님들이 사랑하실 수 있도록 품질과 맛, 위생에 더욱 더 신경쓰면서 한국음식을

조리팀

알리는일에 일조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항상 저를 믿고 따라와주는 여러분들이 있어서 행복하고 많이 많이 고맙습니다.

Q

Galleria/KFT 고객분들께 인사 및 메세지

저희 조리팀은

매장에서 만나뵙는 고객님들이 모두 가족같이 느껴집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오셔서 음식 맛있게 드셨다고 말씀하시며 격려해주시는

우리 가족이 안심하고

고객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으로 보답하겠

먹을 수 있게 만들고 무엇이든지 생산해 낼 수 있는 북미 최강의 팀웍으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권명희 실장

습니다. 즐거운 추석 되십시요.

Q

실장님이 추천하는 추석상품! 갈비찜과 추석때만 드실 수 있는 토란탕, 삼색전을 추천합니다. 워낙 맛있는 인기품목이라 늦게 오시면 품절입니다! ^^

정리 | 남윤희 / 윤지원 사우 사진 | 편집부

최진아 조리장·권명희 실장

14 September 2013


우리부서이야기 - 욕밀점 조리팀

Our Story

Q

우리 조리팀이 짱~이에요! 최진아: 가장 힘든 곳에서 묵묵히 갤러리아를 위해 애쓰는 분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김지우: 우리 조리팀은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고 남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여기며 서로 이해하고 단합이 된 조리팀입니다. 송미숙: 힘든 일 하면서도 항상 웃는 모습으로 서로를 배려하며 무슨 일이든지 다 감당하는 능력있는 조리팀입니다. 신영님: 여름에 정말 힘든 곳이죠. 그렇지만 조리할 때만큼은 사랑하는 내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는 마음을 담아 함께 정성을 다하는 곳이랍니다.

Q

가장 인상 깊었던 첫 인상을 가지신 사우님을 알려주세요. 전정순: 아무것도 모른 체 갤러리아에 온 나에게 친절함과 따스함으로 다가온 신영남사우 ^^ 변성아: 조리장님. 처음 만났을 땐 새침해 보이고 깐깐해 보이셨는데 지금은 털털하시고 웃기 잘하고 누구보다 앞장서서 청소를 잘 하시고 또 마음이 여린 분이신 것 같습니다. 손효경: 조리실 신영님 사우입니다. 신영님 사우께서 조리한 음식이 어찌나 맛깔스럽던지... “고향이 어디세요?”, “전라도 이구요. 장손 며느리 입니다.” 어쩐지... 장손 며느리 음식 솜씨 짱입니다. 하고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6년이 지난 것 같습니다.

Q

조리팀 사우분들이 강력 추천하는 추석 명절상품 신영남: 명절에는 무엇보다 전이죠 ^^ 최진아: 당연히 모듬전 패키지! 각종 전을 한번에 드실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장지호: 명절하면 전이 아닐까요. 녹두전, 생선전, 동그랑땡, 삼색꼬치전 등등.. 오현석: 다양한 전들이 많으니 기호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습니다. 정승혜: 당연 추석하면 나물과 전 인데요. 저희 조리팀 나물은 한국산 나물을 사용하며 한국의 맛, 어머니 손맛에 가까이 가고자 하는 음식입니다. 강채선: 추석 명절 먹거리로는 송편 다음으로 모듬전, 삼색나물을 추천합니다. 또 제수용품도 인기입니다. ^^ 손효경: 송편, 생선전, 동그랑땡, 잡채 등 갤러리아 조리 음식은 칭찬받는 추석 상차림이 되지 않을까요?

Q

실장님! 감사합니다 ~ ♡ 안영혜: 실장님은 사진이 너무 귀엽게 나오세요. 그러니깐 사진 많이 찍으세요.^^ 김미영: “사랑합니다” 장지호: 권명희 실장님, 힘내세요 화이팅! 항상 활기찬 모습이 좋아요! 최진아 조리장님, 자기보다 나이 많은 언니들과 일하면서 힘들지요.. 밝은 미소 간직하세요. 웃는 모습이 예뻐요! 신영님: 항상 웃는 얼굴, 시원스러운 성격 때문인지 언니들 위할 줄 알고 구석지고 힘든 곳은 언제나 자기 일인 것 같이 뒤집고 정리 정돈을 잘하는 실장님이 있어 조리실은 항상 청결하답니다. 변성아: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죠. 건강하세요. 화이팅 손효경: 늘 행복한 미소로 항상 웃는 모습은 우리 모두를 즐겁게 하는 미소천사랍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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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건강레시피

우울증으로부터

당신을 지키는 힘 글 |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영양상담실

우울증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지 않으나 뇌에 존재하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의 농도가 떨어질 때 발생하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신경전달물질과 영양소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면 우울증과 관련된 영양소는 어떤 것이 있으며, 우리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식사를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우울증 개선을 위해 필요한 핵심 영양소>

#1

아미노산

‘트립토판’이란 아미노산은 뇌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의 전구체이다.

식사에

트립토판

섭취가

늘어나면

뇌의

세로토닌이 증가하고, 식사의 트립토판 섭취가 적으면 뇌의

ow to Eat

H

껍질 벗긴 가금류(칠면조, 닭 등), 고기, 생선, 계란, 요구르트, 우유, 치즈, 아몬드, 땅콩, 피스타치오,

세로토닌도 감소한다. 또한 우울증 환자의 식사에 트립토판을

호박씨, 참깨, 강낭콩 등

추가하면 기분이 상승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런 ‘트립토판’

: 매끼 1~2가지의 단백질이 포함된 식품 섭취

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못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므로 식사로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ow to Eat

H

등푸른 생선 : 주 2~3회, 1회에 1~2토막 정도

(가임기, 임산부, 수유부 여성은 일주일에 2토막 정도)

#2

오메가3 지방산

뇌의 세포막은 생리활성물질의 교류를 위해 불포화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연구에서 뇌 세포막의 구성 성분 중의 하나인 오메가 3 지방산이 뇌 신경전달물질 교류에 영향을

호두 : 주 4회, 1회에 밥숟가락 1 스푼

미쳐 우울증 증상이 감소되었다는 보고도 있으나 아직 의학적

오메가 3 보충제 : 매일 1g

근거는 명확하지 않다.

기타 : 오메가 3 지방산이 보강된 식품(계란이나 우유)

16 September 2013


건강레시피

Knowledge

<우울중을 예방하는 식생활 지침> ● 뇌에 적당한 영양소 공급을 위해 규칙적인 식사를 하라. ●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전곡, 과일, 채소를 선택하라. ● 끼니마다 뇌에 트립토판을 공급하기 위해 적당량의 어육류를 섭취하라. ● 식사에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기름진 생선을 포함시켜라. ● 하루 6~8잔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라.

비타민 B1

비타민 B2

비타민 B6

비타민 B12

비타민 C

돼지고기, 전곡, 내장육, 땅콩, 두류 등

우유, 요구르트, 치즈, 계란, 고등어, 간, 버섯 등

닭, 칠면조, 연어, 돼지 허릿살, 아보카도, 현미, 귀리, 보리, 컬리플라워, 양배추, 피망, 호박, 청경채, 아스파라거스, 감자, 콩류, 해바라기씨 등

동물성식품, 특히 내장육, 굴, 조개 등

피망,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셀러리, 호박, 미나리, 딸기, 오렌지, 키위 등

엽산

아연

마그네슘

셀레늄

시금치, 상추, 아스파라거스, 청경채, 브로콜리, 완두콩, 파슬리, 아보카도, 땅콩, 참깨, 호두, 콩류(검은콩, 강낭콩), 오렌지 등

굴, 홍합, 새우, 닭, 칠면조, 양, 돼지, 버섯, 갈은 쇠고기, 치즈, 저지방 요거트, 강낭콩, 캐슈넛, 호두, 아몬드, 호박씨, 참깨, 시금치, 호박, 아스파라거스 등

시금치, 미나리, 피망, 아보카도, 브로콜리, 양배추, 아몬드, 땅콩, 호두, 호박씨, 메밀, 해바라기씨, 보리, 요거트, 바나나, 키위, 딸기, 오렌지, 건포도 등

대구, 참치, 연어, 새우, 칠면조 가슴살, 밀 배아, 버섯, 마늘, 시금치, 두부, 해바라기씨, 치즈 등

#3

복합 탄수화물

복합 탄수화물은 단독으로 우울증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복합 탄수화물의 섭취가 인슐린을 분비시켜 트립토판이 다른 아미노산보다 더 쉽게 뇌로 흡수될 수 있게 도와준다. 즉 뇌의

ow to Eat

H

잡곡밥, 잡곡빵, 고구마 등 : 매끼 밥 1/2~1공기 분량 이내

세로토닌 활동을 상승시킨다.

ow to Eat

H

다양한 종류의 채소 : 매일 최소 3~6회 이상(작은 접시)

다양한 종류의 과일 : 매일 하루 1~2회 이상, 1회 야구공 크기 1/2 정도

#4

비타민과 미네랄

아연, 비타민 B1, B2, 비타민 C는 우울증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데, 이는 뇌에서 트립토판이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으로 전환하는데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충분한 트립토판을 섭취해도 비타민, 무기질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게 되면 세로토닌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그밖에 마그네슘, 셀레늄, 엽산, 비타민 B6, B12가 부족하면 우울증과 관계된다는 보고가 있다.

#5

수분

약간의 탈수도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탈수 효과가 있어서 더 기분을 우울하게 할 수 있다. 음료는 가능한 물이나 허브 티, 주스 등으로 마시는 것이 좋다.

ow to Eat

H

● 하루 ●

6~8잔의 충분한 수분(대략 1.5~2ℓ)

카페인 음료 및 술 섭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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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잘 듣고 싶습니다

글 | 김동석 고객님 이민의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 스스로를 포함하여 주변에서

통로입니다.’라는 어느 유명한 작가의 말처럼 삶의 현장에서

자주 발견하게 되는 가장 심각한 마음의 병중에 하나가 ‘고

잘 들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행복의 조건이 될 수

독한 마음’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곳 토론토라는 도시는 활기가 넘치는 곳입니다. 비교적 안전하고 깨끗하며 삶의

그런데 이렇게 무엇인가를 잘 들어야 한다는 것은 언제나 반복해서 내 자신에게 하고 있는 말이기도 합니다.

환경을 누리기 위한 넉넉한 기반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는 좋은

또한 이렇게 무엇인가를 잘 들어야 하겠다는 사실을 저

도시입니다. 더욱이 이곳 토론토는 여타의 다른 대도시들에

스스로 저 자신에게 늘 반복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잘 듣는

비하여 수많은 복합문화의 집산지로서 도시적인 특성이 매우

것이 실행하기 어려운 일라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풍요로운 곳임에 분명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민자들이 토론토라는 새로운 삶의 현장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 가운데 심정적인 고독감이

제가 살아보니, 말하는 것과 듣는 것이 다 쉬운 일만은 아니지만, 말 잘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말을 잘 듣는 일인 것 같습니다.

있다는 사실을 부인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인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는 일은 참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고독’이라는 마음의 병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하지만,

어느 전문가는 그 ‘잘 듣는’일에는 크게 5개의 장점이 있다고

그저 세상사는 것에 분주하게 쫓기고 있는 대부분의 우리들은

강조합니다.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음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마음의 ‘고독’을 치료하는 최선의 방법은 다른

(1)상대로부터 호감을 얻게 됩니다. (2)상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의 얘기를 듣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3)정보를 얻으면서 자연히 공부가 됩니다.

잘 듣기만 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이 방법만 잘 터득하고

(4)상대가 기뻐하며 그만큼 자기의 마음 또한 즐거워집니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는 언제든지 ‘고독’이라는

(5)상대를 잘 분석할 수 있게 됩니다.

무서운 질병을 이겨낼 수가 있게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내용들 가운데, 특히 ‘상대를 잘 분석할 수 있게

물론 이것은 단지 물리적으로 ‘소리를 듣는 능력’만 있으면

됩니다’는 표현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물론 ‘분석’보다는 ‘이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 소리에 담긴 의미를 이해하고

라고 표현하는 것이 훨씬 더 낫겠지만 말입니다. 어쨌든지 잘

공감하는 중에 ‘고독’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듣기만 하여도, 우리의 삶의 현장에서 여러 가지 유익한 점이

‘상대 말을 잘 듣는 것. 그것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더 많아질 듯 합니다. W

18 Sept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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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매뉴얼(Manual)과 소매업(Retail)

매뉴얼(Manual)과 소매업(Retail) 글 | 그랜와이즈 주식회사

대표 손 대 홍 요즘 한국 소매유통업체의 해외진출 소식과 현지 점포 개점에 관련된 뉴스를 쉽게 찾아보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적어도 그 중 한 가지의 이유가「매뉴얼 (Manual)」 에 익숙하지 못한 우리의 문화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실,

약 10여 년 전만 해도 유통업체들이 해외 시장 진출에 많은

국내에서 선두권에 있는 기업들의 소매점포를 보면, 상품의

관심을 보이며, 일부 기업들은 가까 운 중국을 시작으로 현지

구색이나 매장규모, 근무직원의 업무역량 등 세계 어느

투자를 통하여 할인점과 같은 매장들을 적지 않게 출점을

곳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수준의 매장들입니다. 선진국

했었습니다만 최근에는 일부 기업을 제외하고는 현지 점포

유통 관계자들 을 매장에 안내하면서 의견을 들어봐도 칭찬

확장과 출점 소식보다는 점포 수 축소와 철수에 대한 소문이

일색이며, 소매업체들이 보유한 가공센터나 물류 센터의

가끔 들리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점포 수를 줄이거나 철수를

운영능력과 시설을 보아도 세계수준과 차이가 없는 유통

계획하는 업체의 경우, 그 이유는 결국 적자가 누적되고

선진국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 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이

있거나 당초의 계획만큼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는 것이 그

국내에서의 경쟁력을 해외에서도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 중

이유일 텐데,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영업이 그 만큼 어렵기

하나는 현지 인력을 통한 점포운영이 국내와는 많은 차이를

때문이고, 투자를 지속하고 점포를 유지하기에는 사업에의

보인다는 것이며, 거기에는「매뉴얼」보다는 사람의 능력과

수익성이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인적 교육에 의존하는 국내 소매유통 문화가 한 몫을 차지했을

물론, 처음부터 이런 부정적인 결과가 나오리라고는 아무도

것으로 생각을 해봅니다.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세상에 어떤 기업이든 영업이

국내의 경우는, 소매유통업체 근무자의 교육수준이 다른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에 진출하는 계획을 세우지는

유통 선진국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우수한 인력들로 구성이

않았을 것입니다. 결국 당초의 기대와는 다른 예상 밖의

되어 있습니다. 바이어와 같은 핵심 부서뿐만이 아니라 현장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일부 기업의 경우, 한국형

근무자들의 교육 수준도 높으며, 입사 때부터 계속되는

할인점을 세계로 확대한다는 포부로 문을 열어, 초기에는 현지

사내 교육을 통하여 많은 업무지식을 습득하고 업무 부서

고객과 언론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기도 했던 것이

배치됨에 따라 어느 부서, 어느 현장 에서도 대부분의

사실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지 않은 시행착오를

직원들이 회사가 기대하는 역량을 발휘하게 됩니다. 하지만

거치며 지금은 진출 초기와 같은 경쟁력을 갖지 못하고

국내 소매유통업체들은 매장에서의 직무를 위한 교육이

있는 것 같아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실제로 진출업체들의

현장 중심이기보다는 연수원이나 교육기관을 통한 이론

해외점포를 방문해보면 해당 업체의 국내 점포와는 많은

위주의 교육이 주를 이루고 있어, 특히 매뉴얼을 통한 현장

차이가 느껴지는데, 많은 점포가 국내의 매장들과는 달리

반복 교육과 피드백을 통한 지속적 이행 확인을 중시하는

상품의 수준이나 진열, 서비스, 직원들의 역량들이 다르다는

선진국 유통업체와는 다소 차이가 있는 편입니다. 따라서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는 해당 국가의 문화적

전체적인 업무지침과 방향에 대한 이해도는 높지만, 실제

차이나 현지 직원의 수준 차이에서 오는 문제도 있을 수 있으나

매장에 발생되고 요구되는 실무에 있어서의 세부적인 실행은

단지 그런 이유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역량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일한 소매업

제가 기억하기에도 당시 문을 열었던 많은 매장들이 초기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현지 고객들의 관심을

체라도 점포에 따라 상품진열이나 매장운영의 역량, 수준 등이 차이가 나는 것입니다.

끌었었고, 당연히 상품이나 서비스도 국내 매장 못지 않은

실제로 국내 소매유통업체의 경우는 가까운 일본이나

수준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이들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 유통업체와 비교 하면 실무 매뉴얼이

업체들은 초기의 경쟁력을 유지하지 못하고 시간이 지남에

많이 부족한 편이고, 또한 근무자들도 반복적으로 매뉴얼을

따라 고객들로부터 멀어지기 시작했을까 하는 것에 대하여

습득하고 확인 하기보다는 자신들의 업무역량에 의존하는

한번 쯤은 그 이유를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업무스타일로, 시간이 지나면 회사가 당초 계획하고 요구했던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32 September 2013

업무목표로부터 조금씩 그 과정이 달라지고 결국에는 최종


매뉴얼(Manual)과 소매업(Retail)

완성도에서 차이가 나게 되 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는 합니다. 앞의 해외 진출매장의 이야기로 잠시 돌아가 본다면, 해외 점포의 현지인력들은, 개인적인 업무 역량과는 관계없이 해당

Knowledge

아마도 잠시라도 매뉴얼로부터 빗나가는 것을 볼 수 없는 그들만의 철저한 완성도에 대한 집념이라고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업의 국내 근무자들과 비교하여 문화적, 정서적 차이가

사람을 가르친다는 것은 참으로 쉽지 않은 일입니다. 더욱이

발생될 수 밖 에 없습니다. 따라서 국내와 같이 교육 후 개인별

사람을 항상 동일하게 가르친다는 것은 더 어려운 일이라

역량에 의존하는 업무방식에 의존할 경우, 국내와는 달리

생각이 됩니다. 같은 일을 하는 사람을 매번 조금씩 다르게

목표에 어느 정도 미달되는 수준이 아닌, 전혀 다른 결과를

가르친다면 그것은 사람이 바뀔 때마다 일의 결과가 조금씩

현장에서 만들어 내게 되는 것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과

달라짐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같이 국내의 경우도 기대와는 다른 결과가 만들어 지는 것을

매장을 찾는 고객들은 지난 달, 지난 주, 어제의 상품이

고려해 본다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점포와 초기 국내 교육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해당 매장을 다시 방문하고 해당

및 영업지원인력의 파견에 따른 매장 수준이 일정 기간 후

상품을 다시 찾게 것입니다. 만약, 자신이 집었던 곳에 상품이

떨어지는 것이 어쩌면 충분히 예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없거나, 구매했던 상품의 용량이 바뀌어 있거나, 만족했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소매업의 현장이라고 할 수

맛과는 다른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면 그것은 고객의 재방문에

있는 점포에 있어서 고객에게 제공되어야 할 유,무형의 모든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지속적이고

가치들, 즉 상품, 진열, 서비스와 같은 것들이 당초의 목표와

긍정적인 변화조차 없어 서는 안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계획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고민하지

소매업체가 추구하는 공통의 가치 추구를 통하여 고객의

않을 수 없습니다.

기대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야 한다는 뜻입니다.

필자는 이를 위해서는 가장 우선되어야 하는 것이 『매뉴얼

해외를 다니다 보면 현지 한국인에 의한 한국마켓, 혹은

(Manual)』과 이의 실행을 위한 교육과 이행을 위한 지속적

아시안마켓의 활약들을 보게 됩니다. 수 많은 로컬 메이저

관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매뉴얼을 구축하여 직원을

업체와의 경쟁을 기업의 의지와 집념, 그리고 근무하고 있는

포함한 모든 관계자들이 공감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은

업체에 대한 헌신으로 노력하는 많은 교포 분들을 보면서

당연한 것이겠지요.

가슴 뿌듯하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안타까운 마음이

한국인은 일을 함에 있어 목표를 빨리 완수하겠다는 의욕이

들기도 합니다. 한국과는 달리 소매업의 전문인력도 적고 또한

많은 편이고, 또한 과정보다는 목표를 이루는 일에 의미를

직무교육의 기회도 많지 않은 여건에서 유통의 선진국에서

크게 두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함께 공동의

현지 업체들과의 경쟁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가치를 추구하기 보다는 내 방식, 내 생각대로 먼저 급하게

짐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어려운 여건일수록

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과정의 연속에서 얻어지는

매뉴얼에 의한 영업과 직무교육이 결국은 영업력과 경쟁력을

결과보다는 목표달성 그 자체에 보다 관심을 가져 완성도를

확보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따라서 좀 더 완성도 높은 점포를

사람이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아닌, 감정과 개개인의

완성하기 위해서 소매업체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전문가의

사고로부터 배우는 것이 아닌, 공통의 가치와 검증된 객관성인

의견과 현장의 여건을 고려한 치밀한 실행계획을 중심으로

『매뉴얼(Manual)』로부터 배우고 매뉴얼을 통하여 확인하는

매뉴얼을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생식품(Fresh Food)

그런 영업이 결국은 변함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일류 기업과

은 상품화 작업에서부터 포장, 보관, 진열, 관리에 이르는

점포를 만들어 준다는 생각입니다.

W

전 과정이 매뉴얼로 만들어져 근무자들이 이를 기준으로

손대홍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여야 하며, 해당 직원에 대한 업무평가

現 그랜와이즈 주식회사 대표이사

역시 이의 이해와 완수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특히 HMR(Home Meal Replacement)과 같은 상품은 '맛'과 '용량' 이 언제나 일정해야 하는 과제를 갖게 되는데, 일본의 경우 해당 부문에서 몇 년째 동일한 작업을 하고 있는 작업자에게도 매일 아침 동일한 내용의 작업시트가 제공되어 그것을 작업대 앞에 붙여 놓고 작업하는 근무자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고객 지향의 위대한 기업 월그린 번역

The WITH MAGAZINE

33


Knowledge

나무보다 숲을 먼저...

나무보다 숲을 먼저....

글 | Associate General Agency

대표 김 양 석 우리는 보통 ‘연금을 탄다’라고 표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연금(Annuity)이란 거저 받는 것처럼 느껴지고, 연금이란 단어만

국민에게 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그것이 진정한 혜택이고 그렇기에 캐나다를 복지국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들어도 괜히 그냥 좋습니다. 그러니 “캐나다에도 한국처럼 65 세에 연금으로 전환할 수 있는 혜택(?)을 주는 생명보험이

본인 사망시 생명보험사로 부터 ‘보험금’(Death Benefit)

있습니까?” 라고 묻는 한인들도 여전히 많은데, 연금이란

을 받기 위하여 사망시까지 지불하는 보험료를 ‘보험료E’

도대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본인의 목돈을 연금 취급기관에

라고 한다면, 그 ‘보험료E’는 생명보험사에 비용(Expense)

맡긴 후 그것을 일정기간동안 또는 사망시까지 매년 나누어

으로 지불되는 것이므로 생명보험사의 자산이 됩니다. 반면에

지급받는 것입니다. 즉 연금은 본인이 맡긴 목돈이 없으면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자금을 축적(Savings)하기 위하여 추가로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내는 보험료를 ‘보험료S’라고 한다면, 그 ‘보험료S’는 수익율과

것은 그 생명보험 계좌 안에 별도로 본인의 ‘해약환급금’(Cash

투자기간에 의하여 축적될 것이고 그렇게 축적된 ‘해약환급금’

Surrender Value)이 축적되어 있다는 반증일 뿐, 그것이 무슨

은 생명보험사의 돈이 아니라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수 있는

대단한 혜택입니까?

본인의 자산인 것입니다. 따라서 연금전환의 혜택(?)을 준다는 것은, 생명보험사가 ‘보험료(E+S)’를 부과하고 ‘보험금’과 ‘

65세 은퇴 후 정부로부터 연금을 받는다는 것은 그동안

해약환급금’을 보장하는 ‘저축성’ 생명보험이기에 가능합니다.

본인이 정부에 돈을 내 왔고(Contribute), 그것으로 축적된

즉 65세에 보장된 ‘해약환급금’이 있기 때문에 생명보험사가

목돈이 있기 때문입니다. 연금을 받기 위하여 낸 돈이 없는

그것을 그 이후 매년 분할하여 줄 수 있는 것이지, 만약

은퇴자에게 정부가 연금을 줄 리가 있겠습니까? 아니 안

그동안 ‘보험금’에 대한 ‘보험료E’만 내 왔다면 65세에 축적된

내고 받을 생각을 하는 자체가 상식적인 발상이 아닙니다.

‘해약환급금’이 없을 텐데 생명보험사가 자선사업가도 아니고

그럼에도 캐나다 정부는 정부연금(CPP)을 못 받아 경제적으로

자기 돈으로 연금을 줄 리가 있겠습니까? 막말로 그 ‘해약환급금’

어려운 은퇴자들을 위하여 별도로 OAS(Old Age Security)

은 본인의 돈이니 그것을 찾아 더 많은 연금을 주는 기관에 맡길

와 GIS(Guaranteed Income Supplement)라는 명목으로 전

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즉 연금이란 사망시 지급될 ‘보험금’을

34 September 2013


나무보다 숲을 먼저...

Knowledge

미리 당겨서 생전에 지급받는 것이 아니라 추가로 낸 ‘보험료

만약 당신이 생명보험사의 사장이라면 누구에게 더 많은 월 ‘

S’로 축적된 ‘해약환급금’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생전에 나누어

보험료E’를 부과하겠습니까? 두 사람의 사망 시기는 정확히

받는 것입니다. 이렇게 생명보험사가 ‘보험료(E+S)’를 부과한

알 수 없지만 과거의 사망율(Mortality Experience)에 의하면

‘저축성’ 생명보험은 생명보험사가 ‘보험금’과 ‘해약환급금’을

여성이 남성보다 더 오래 살 것이므로 즉 여성에게 더 오랫동안

보장(Guarantee)하고 그 보장된 숫자는 계약서에서 확인할 수

‘보험료E’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여성에게 더 적은 월 ‘보험료E’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험기간이 80세에 종료되는 임시보험

를 부과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Temporary Insurance)은 80세까지 보장된 ‘보험금’과 ‘

만약 65세의 건강한 남성과 여성이 10만불을 당신에게

해약환급금’을 계약서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보험기간이 평생인

주면서 사망할 때까지 매년 동일액의 연금 지급을 요청한다면,

평생보험(Permanent Insurance)은 100세까지의 ‘보험금’과 ‘

당신은 누구에게 더 많은 액수의 연금을 지급하겠습니까?

해약환급금’을 계약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금’

남성의 기대수명이 짧으므로 즉 연금을 지급해야하는 기간이

과 ‘해약환급금’이 보장된 생명보험이라도 그 두 가지를 모두

여성보다 짧으므로, 남성에게 더 많은 연금을 지급해야 하는

취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즉

것이 상식적인 접근입니다. 연금을 이렇게 사망시까지 지급하는

생전에 ‘해약환급금’을 받았다 하더라도 사망하면 또 ‘보험금’이

것을 평생연금(Life Annuity)이라고 하고, 이 평생연금은

지급되는 것으로 착각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70세에

사망이라는 불확실한 시기의 위험요소를 포함하므로 오직

사망하면 보장된 ‘보험금’이 지급되고 그 계약이 종료되므로

생명보험사만이 취급할 수 있는 것입니다.

70세에 보장된 ‘해약환급금’은 소멸되는 것입니다. 만약 70 세에 보장된 ‘해약환급금’을 받았다면 그것도 계약의 해지를

생명보험사는

가입자들이

지불하는

순수보험료(비용),

뜻하므로 보장된 ‘보험금’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따라서 65

즉 ‘보험료E’를 함께 축적(Pooling System)했다가 사망자가

세에 연금을 받기 시작한다는 것은 보장된 ‘보험금’의 포기를

발생하는 선착순으로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가입자가

의미하는데, 왜냐하면 연금이란 보장된 ‘해약환급금’을 매년

생명보험사와 약속한 그 ‘보험료E’를 생명보험사에 지불하지

나누어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않으면 계약은 해지되고, 더 이상 사망시 보장된 ‘보험금’을 받을 자격이 없게 됩니다. 그런데 그 ‘보험금’은 본인 사망 후

K씨가 집을 사기 위하여 은행에서 몰기지(Mortgage) 10

수혜자(Beneficiary)에게 지급되므로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만불을 20년 만기, 연 5.8%의 이자율로 얻었더니 은행이

수 없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생전에 사용할 돈을 축적하려면,

매월 700불씩 내라고 한다면, 이 700불 속에는 원금 상환액과

추가로 ‘보험료S’를 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입니다.

이자가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은행 입장에서 보면 K씨에게 목돈 10만불을 맡기고 매년 8,400불씩 20년간

캐나다에는 세 종류의 생명보험이 있습니다. 생명보험사가

연금형태로 받아가는 것과 같은데, 이와 같이 목돈(Single

‘보험료E’만 부과하여 사망시 ‘보험금’만 보장하고, 사망 전

Premium)을 일정기간을 정하여 나누어 받는 것을 정기연금

해약시 아무런 환급금이 없는 것을 텀 라이프(Term Life)

(Fixed Term Annuity)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이자율을 연 5.8%

라고

보다 낮게 책정하면 연금액은 월 700불보다 적어질 것입니다.

사망시에는 ‘보험금’을 보장하고 사망 전 해약시에는 ‘

몰기지 상환기간을 15년으로 줄이면 은행에 월 700불이상

해약환급금’을 보장하는 생명보험이 홀 라이프(Whole Life)

내야 하듯이, 연금(받는) 기간을 15년으로 줄이면 월 연금액도

입니다. 생명보험사는 ‘보험료E’만 부과하여 사망시 ‘보험금’만

많아질 것입니다. 결국 정기연금은 적용 이자율과 나누어 받을

보장하고, 본인이 ‘보험료S’를 임의로 더 내어 생전에 사용할 ‘

연금기간에 따라 단순계산으로 월 연금액을 계산할 수 있으므로

해약환급금’을 본인 스스로 축적하는 상품이 최근에 유행하는

생명보험사는 물론 은행, 펀드회사, 신탁회사들도 취급할 수

유니버살 라이프(Universal Life)인 것입니다. 나무보다 숲을

있습니다. 45세의 건강한 남성과 여성이 당신에게 “나 죽으면 내

먼저 보시기 바랍니다. W

가족에게 10만불의 보험금을 지급해 주세요”라고 제안한다면,

합니다.

생명보험사가

‘보험료(E+S)’를

부과하여

문의: yangskim@hotmail.com

(416) 358-8692 The WITH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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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세계음식문화기행 - 중국

- 중국 글 | 경영지원실 이기수 사우

5천년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 중국! 국수의 천국, 중국 중국에서도 역시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시장이다. 어느 나라

돼지고기 육수가 끓으면 미셴면을 넣고 갖은 채소와 볶은

시장과 마찬가지로 먹거리가 가득한데 처음 만난 음식은 쌀로

고기를 얹으면 완성이다. 윈난성에서도 미셴의 고향이라

반죽해서 만든 윈난의 전통음식 ‘얼콰이(饵块, 전병)’와 쓰촨성

불리는 곳은 멍쯔시다. 명성에 맞게 멍쯔 먹자골목에는 온갖

대표국수 ‘딴딴면(擔擔麵, 사천식 매운 비빔면)’이다. 딴딴면은

종류의 진귀한 미셴이 모여있다. 꿩미셴, 족발미셴, 곱창미셴,

국물이 없고 얼얼한 매운맛과 향긋함이 특징이다. 얼얼한

장어미셴, 갈비미셴, 토종닭미셴 등 미셴 위에 무엇을 고명으로

매운맛의 비결은 고추기름과 산초인데 한국의 고추장처럼 확

얹느냐에 따라 다양한 미셴을 만들 수 있다. 멍쯔에서도

매운맛이 아니라 은은하게 입안을 마취시키는 매운맛이다.

유명한 것은 ‘과교미셴(過橋米線)’이다. 과교미셴은 윈난성

탄탄면은 준비된 산초에 갖가지 양념을 넣고 국수를 넣은 다음

멍쯔의 남호라 불리는 호수에서 시작되었다. ‘다리를 건너는

고추기름에 끓인 고기를 얹어서 먹는다.

국수’라는 뜻인데 호수의 섬에서 공부하는 남편을 위해 그의

얼콰이

딴딴면

아내가 매 끼니마다 다리를 건너 음식을 가져다줬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남편을 위해 하루 세끼를 차려 정자에 도착하면 국수가 다 식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녀는 식지않는 국수, 과교미셴을 발명했다. 뜨거운 과교미셴의 비밀은 탕과 그릇, 면이 모두 뜨겁게 유지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닭기름을 넣어 국물이 쉽게 식지 않도록

이외에도 우리가 잘 아는 ‘수타면(手打麵)’이 있고 칼로 깎아 만드는 ‘도삭면(刀削麵)’이 있다. 도삭면으로 만든 국수 요리 중에는 란저우 ‘도삭우육면(刀削 牛肉麵)’이 있는데 도삭면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교미셴

과교미셴 기념 동상

환상의 궁합 소고기육수(淸)와 싱싱한 녹색 고수(綠), 붉은 고추(紅)가 특징이다. 도삭면

도삭우육면

[과교미셴 비법] 1) 오븐 속에서 뜨겁게 달군 그릇을 꺼내 2) 닭기름을 넣고 3) 끓고 있는 육수를 부은 다음 중국의 윈난성에는 유명한 면이 있는데 쌀가루에 물만 섞어

4) 미리 삶아놓은 면을 손님에게 나가기 직전 끓는 물에 다시

반죽하여 만든 ‘미셴(米线)’이다. 윈난 사람들의 대부분은

한번 삶아서 담는다

아침과 점심으로 미셴을 먹는다. 만드는 법도 간단하다.

5) 국물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는 접시에 따로 나간다

36 September 2013


중국 - 세계음식문화기행

Culture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리(大理)의 맛 다리는 윈난에서도 그 역사가 무려 1,000년이나된 가장

때문에 행사장 방문 자체를 포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오래된 도시 중 하나이다. 송나라 시대에독립왕국이었던

독특한 냄새의 정체는 두부를 소금에 절여 삮혔기 때문인데

다리국의 도읍지로 전통가옥과 성문 등 옛 도시의 정취가 남아

중국인들에게 인기있는 간식 중 하나이다.

있어 우리나라의 경주같은 느낌이다.

취두부

모두부

다리에서 유명한 것은 우유로 만든 부채모양의 치즈 ‘루산 (乳扇, 부채치즈)’이다. 루산은 신선한 우유와 모과 삶은 물로 만든다. 모과수 한컵에 우유 한컵반을 넣고 30초 정도 끓이면 뭉글뭉글한 치즈가 된다. 갓만든 치즈는 조무조물 반죽하여 막대기로 모양을 잡아주고 장대에 넓게 펴서 말아주면 된다. 모두부(毛豆腐)는 일반 두부보다 좀 더 단단하게 만들어 7

구워진 루산

루산 만들기

일정도 곰팡이가 자라도록 상온에 보관하는데 곰팡이균의 효소가 소화에 매우 좋다고 한다. 요리법은 일반 두부와 비슷하지만 털이 있는 그대로 요리하는게 포인트이며, 가장 흔히 해먹는 요리는 모(毛)두부찜인데 간단한 양념으로만 맛을 내 모(毛)두부 특유의 향을 살린게 특징이다. 다리의 눠덩촌에는 ‘훠투이(火腿)’가 유명하다. 훠투이는 지난 3월호에서 소개한 스페인의 하몽(Jamon)과 같이 돼지

중국 윈난성 리장의 흑룡담공원

뒷다리로 만든 중국 전통 생햄이다. 훠투이는 한 달간 염장하고,

해발 5,596m! 만년설이 덮인 리장의 상징! 옥룡 설산이다.

그 후 3년동안 건조해서 만든다. 훠투이의 비법은 소금우물에

이 산의 만년설이 만들어내는 특별한 맛은 ‘설년화(雪蓮

있다. 21m 깊이의 소금우물은 기원전 209년에 발견된 후부터

花) 칭커빙(靑稞餠)’. 칭커빙은 설년화와 보리, 쑥으로 만든

정부에서 보호하고 있는데 이 소금우물물을 이틀동안 끓여서

보리떡인데 호빵과 비슷하며, 설년화와 쑥 이외에도 다양한

특별한 소금을 만든다. 이 소금은 요오드가 없고 칼륨이

재료를 넣어 만든다. 옥룡 설산에서 자리는 신비의 꽃 설련화는

들어있어 훠투이가 상하지 않게하고 맛도 더 좋게한다고 한다.

아주 진귀하고 원시적이다. 보통 7~8월에 채취해 말려놨다가

잘 숙성된 살코기는 생으로 먹고, 비계와 고기가 적절히 섞인

다양한 음식에 넣어 먹는다.

부위는 채소와 함께 볶아 먹는다. 느끼함은 날리고 부드러움은

[설련화 보리떡 만들기] 1. 설련화를 믹서에 곱게 간다. 2. 설련화 가루에 보리쌀 가루를 섞어 반죽한다. 3. 호두와 땅콩 등의 견과류와 꿀, 흑설탕을 잘 섞고 동그랗게 빚어 소를 만든다. 4. 반죽에 소를 하나씩 넣어 20분정도 찐다.

더하는 수육은 달걀찜의 고명으로도 활용한다. 훠투이

훠투이

[설련화 포도주 만들기] 1. 40도가 넘는 중국술로 포도를 꺠끗이 씻는다. 2. 포도를 병에 으깨서 넣는다. 3. 말린 설련화를 넣고 6개월정도 발효시켜 채에 걸러낸다.

두부의 본고장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두부도시! 윈난 스핑

W

토론토에서 맛볼 수 있는 중국 음식점 Lee Garden

중국의 특별한 두부를 생각하면 빨간고추와 두반장을 넣고 볶은 ‘마파두부(麻婆豆腐)’, 탕으로 끓여서 먹거나 볶아먹는 ‘두부피(豆 皮)’ 정도를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취(臭)두부’와 ‘모(毛)두부’와

Spadina Ave.

스핑 두부는 신맛이 나는 우물물을 간수로 사용해 유명하다.

Dundas St. W.

같이 기상천외한 두부도 있다. 취두부(臭豆腐)는

캐나다에서도

중국인이

많이

모인

행사장이라면 어디서나 맛볼 수 있다. 하지만 독특한 냄새

331 Spadina Ave. Toronto,Ontario, M5T 2E9

416 . 593 . 9524

※ 이 기사에 실린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구글 검색엔진을 사용하였습니다.

The WITH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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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식도락 여행

홍콩영화의 향수를 느끼는

식도락여행

글 / 사진 | 신마가 고객님

근래들어 홍콩이 흥미로운 도시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하며, 더욱더 많은 여행객들이 홍콩을 찾기 시작하고 있다. 구름을 뚫을 듯 높이 솟아 오른 모던한 빌딩 숲 뒤로는 지은 지 족히 50-60년 되어 보이는 페인트 칠이 곳곳 벗겨지고 녹이 슨 작은 건물들이 숨겨져, 꽤 재미있는 조화를 만들어 내고는 한다. 일년 중 홍콩이 가장 매력적인 시기는 9월인데, 우기이긴 하지만 비 오는 홍콩은 영웅본색의 주윤발의 모습이나, 화양연화의 양조위와 장만옥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비록 현재의 홍콩은 숨 쉴 틈 없이 들어서는 고층 건물들과 일 년 내내 끊기지 않은 관광객들로 인해 20-30년 전의 향수를 쉽게 느낄 수는 없지만, 고급 식자재를 사용해 홍콩에서 미쉘린 스타를 부여 받은 프랑스 레스토랑이나 일식 식당과는 다르게 거창하지 않은 홍콩 사람들의 음식으로부터 홍콩 영화와도 같은 깊은 위안을 받고는 한다. 토론토에도 쉽게 찾을 수 있는 홍콩음식으로부터 한 시대를 풍미했던 홍콩영화의 향수를 느끼며 맑은 가을 하늘 아래 식도락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

Jim Chai Kee (270 W Beaver Creek Rd, Richmond Hill)

영화 중경삼림에서 왕정문이 한 손에는 완탕면(雲吞麺)을 들고 양조위의 아파트를 흘깃거리며 옥외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가는 장면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회자될 만큼 인상적인 장면이었다. 왕정문이 들고 있던 완탕면(wonton nooodle)은 쫄깃쫄깃한 가느다란 에그누들에 얇은 만두피를 싼 새우를 올려 육수를 붓는 꽤 간단하지만 유명한 홍콩식 요리이다. 가게마다

38 September 2013


식도락여행

국물의 맛은 틀린 편이지만, 담백한 육수가 꽤 한국 사람 입 맛에는 잘 맞는 편이며, 우리에겐 익숙한 베트남 국수 포와도 비슷한 맛을 내고는 한다. 토론토에서 가장 맛있는 완탕면으로 뽑히는 침사키 누들은(Jim Chai Kee Noodle) 값($4.50~)도 쌀 뿐만 아니라, 국물의 향신료가 강한 편이 아니라 우리네 입맛에도 잘 맞는 편이다. 면과 얇은 만두피에 싸인 고명을 고를 수도 있어 내 입에 꼭 맞는 국수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 제일 기본은 Shrimp wonton과 Egg noodle이지만, 꼬들꼬들한 에그누들 대신 칼국수 면과도 같은 면을 좋아한다면, Rice noodle도 골라도 괜찮다. 옆의 종지에 고추기름이 담겨 있으니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입 맛에 맞게 첨부 하는 것도 좋을 듯 싶다.

Paradise Fine Chinese Dining (5505 Leslie St, Toronto)

광둥 지역 사람들은 가족간의 관계가 끈끈하게 유지하려 노력하는 편인데, 매주 토요일이나 일요일 아침 마다 약 3세대의 모든 가족이 모여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딤섬으로 아(침)점(심)을 함께 먹으며 대화를 나눈다. 광동어로 딤섬(點心)은 마음에 쉼표를 찍는다는 뜻으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식사를 뜻하는데, 주로 대나무 찜통에 찌인 만두를 말하기도 하지만, 보통 4인 가족당 7-8개의 대나무 찜통에 들은 음식을 시켜 차와 함께 나눠 먹는 아점 문화를 말하기도 한다. 아침 9시부터 점심 2시까지 딤섬을 먹으러 온 손님들이 끊이질 않는 파라다이스의 대표적인 딤섬 메뉴는 Steamed Supreme Har Gows (새우 만두), Siu Mai with Minced Pork & Shrimp (새우& 돼지 고기 만두), Steamed BBQ Pork Buns (돼지고기 찐빵), Steamed Rice Crepe with Shrimp & Chives (얇은 쌀국수에 말린 새우), Deep Fried Octopus Fingers (문어발 튀김), Steamed Glutinous rice in lotus leaf (연꽃잎 밥), Steamed Chicken Feet with Supreme Sauce( 매운 닭발), Pan Fried Beef Short Ribs with Honey Pepper Sauce (갈비) 등이다. 그 외에도 아점 시간에도 역시 유명한 북경 오리나 죽 등을 먹을 수 있으니 낯설지만 친숙해 보이는 음식들을 마음껏 시도해 보며 화창한 9월의 주말 아침에 광둥 식으로 가족 간의 정을 다져 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법하다.

W

Food


방송기간: 2013년 8월 7일 ~ 9월 26일 (16부작) 출 연 진 : 이준기(장태산 역), 박하선(서인혜 역), 류수영(임승우 역), 김소연(박재경 역), 송재림(김선생 역), 조민기(문일석 역)

살기 힘든 세상이다. 꼭 살기 힘든 세상이 아니더라도, 인간으로 태어나 각자에게 주어진 한 평생을 살아내는 건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다. 잘 살고 싶은데... 정말 몸 편히 마음 편히 잘 살고 싶은데, 현실은 만족보다 불만족이 더 많고, 기쁨보다 고난이 더 많다. 그럴 때 우리는 답답한 현실에서 도망치고 싶어한다. 그런데 만약... 지금 이 초라하고 허접한 삶마저 송두리째 잃어버릴 처지에 놓인다면 어떨까? 여기 그런 한 남자가 있다. 부모 형제도 없고 아내 자식도 없고, 삶에 대한 꿈도 희망도 애착도 의지도 없다. 한마디로, 삶이란 게 아예 없는 듯한 한 남자… 장태산! 그런 그가 자신의 분신 하나를 발견한다. 그리고 동시에 살인 누명을 쓴다. 그때부터 그에게 세상의 의미가 달라진다. 이 드라마는 그 남자가 도망치면서 눈물나게 살고 싶어지는 이야기다. 어떤 사람들이 왜 주인공에게 누명을 씌웠으며 주인공은 어떻게 그 누명을 벗는가각 초점이 아니라... 그가 왜 그렇게 필사적이며, 그들의 추적에 어떻게 끝까지 벗어나 삶의

40 September 2013

의미를 찾아가는 지를 그리는 드라마다. 인간은 과연 무엇 때문에 사는지를 돌아보고자 한다. W


방송기간: 2013년 8월 7일 ~ 9월 26일 (16부작) 출 연 진 : 소지섭(주중원 역), 공효진(태공실 역), 서인국(강우 역), 김유리(태이령 역)

인색하고 욕심 많은 유아독존 사장님과 음침하고 눈물 많은 영감발달 여직원이 무섭지만 슬픈 사연을 지닌 영혼들을

누구도 믿어주지 않는 두렵고 외로운 시간을 버텨 오느라 지쳐있던 중 주군을 만나게 된다.

위령하는 로코믹호러 서인국 (강우 역) 소지섭 (주중원(주군) 역)

쇼핑몰 보안팀장. 군인출신이다. 반듯하다, 강하다. 부드

거대한 복합쇼핑몰 ‘킹덤’의 사장.

러운 외모와 라디오 DJ 같이 차분한 말투를 지녔지만,

인색하고 야박하고 계산적인 인간.

군대에서 뼈속 까지 바짝 든 군기는 그대로인 남자다.

얼마짜리, 그 정도 안할 것 같은데, 이거 비싼 거, 그건 싼 거... 계산기가 입에 붙어 있다. 사람들 뒤치닥 거리도 안 하던

김유리 (태이령 역)

그가 태공실과 엮이면서 원치않게 귀신들 뒤치닥 거리를 하게

아시아 최고의 모델이자, 가수.

된다. 태양을 만난 뒤 인생이 점점 어두워진다. 그 끝에 광명은

언제나 쏘우핫핫셀러브리티로 군림하고 있다. 공실의 고등학교

있을까?

시절 동창이다. 둘은 공교롭게도 흔하지 않은 성인, 태씨라 친구들은 공실을 큰태양 이령이를 작은태양 이라고 불렀다. 현재

공효진 (태공실(태양) 역)

예전과 완전 반대로 찌그러진 태양 태공실을 다시 만나게 되지만

어릴 적 낙천적이고, 잘 웃고, 뭐든 시원시원 잘 해냈다.

큰태양은 여전히 그녀에게 강렬한 스트레스를 주는 존재다.

누구나 사랑하는 아이였다. 별명으로 불린 ‘태양’처럼 딱 그렇게 환했다. 죽을 뻔한 사고를 당했고, 깨어난 후, 그녀에게 이상한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너무 무섭고 섬찟한 것들,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못 보는 것들... 그녀는, 귀신을 본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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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H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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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올해, 가을에는...

올해, 가을에는...

모델 | 쏜힐점 송명숙 사우 촬영 | Photo Essay

요즘에는 소재도 색상도 다양한 트렌치 코트가 많이 나오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무조건 베이지 색을 선택 할 필요는 없다. 레드 컬로로 기분을 업 시키고 바지와 안에 입는 스웨터를 블랙으로 선택하여 차분하고 과하지 않으면서 세련미 있는 스타일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2013년 가을퍠션은 1950-60대를 풍미했던 여성미를 최대한 강조하는 feminine 룩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여 악세사리는 자연주의를 표방하는 섬세하면서도 과감한 디테일로 본인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보인다. 특히 진주, 나무.조개껍질등 자연주의소품의 이용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버건디, 처콜그래이등 과 잘어울릴수있는 모든 소품을 과감이 선택하는 호기를 이번 가을엔 조용히 누려보자.

42 September 2013


가을을 상징 하는 베이지 브라운 조합의 코디이다. 호피무늬 벨트로 포인트를 주어 다소 밋밋해 보일 법한 의상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보색계열의 색상들이 조합되어 있는 셔츠 하나만으로 하나의 스타일이 완성된다. 여기에

청스키니와

핫핑크

벨트를

매치하면 패션의 완성이 이루어진다.

Make up Tip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가을에는 좀 더 스킨 케어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프로폴리스 성분이 들어간 앰플이나 크림을 화장 전에 발라주어 화장이 들뜨거나 피부가 건조해짐을 막아주고 윤기나는 피부 표현이 가능하게 해준다. 가을에는 역시 오렌지와 브라운 계열의 아이 메이크업으로 음영을 주어 부드럽고도 깊은 눈매 연출을 해주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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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September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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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 ·담청자 축하 합

·8월호 정답

김시영(563)

김연주(003)

방찬영(887)

이주영(591)

이희애(929)

조미란(443)

주은애(183)

최영선(951)

최혜남(168)

하태욱(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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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소리 - 기사내용이 점점 풍성해지는 것 같아 감사드립니다. - 재미있게 잘 읽고 있습니다. - 지금 처럼 사우 여러분의 정성과 진솔함이 담긴 캐나다 토론토의 명 메거진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계속 좋은 잡지 만들어 주세요. - 항상 유용하고 유익한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 좋은기사 내용 꾸준히 볼 수 있도록 화이팅 해주세요.

자르는선

·틀린 그림 찾기 (표지와 틀린그림 다섯 곳에 동그라미를 표시해 주세요.) 응모하신 분 중 추첨을 통해 10분께는 '한지양말'을 드립니다. 1. 가장 흥미롭거나 미흡했던 기사는 무엇인가요?

2. 앞으로 다루어졌으면 하는 기사를 적어주세요.

3. The WITH에 바라는 점 또는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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