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with 20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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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Vol.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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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2369-0437

Food For You Ltd. is first and only Kimchi production facility earning a SQF certification in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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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해방둥이 기업으로 태어나 반세기 역사와 전통을 지닌 듬직한 기업 SPC 삼립입니다. 반세기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더불어 소비자 건강을 책임지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 성장할 것입니다.

Samlip Cheese Cake

삼립 소프트 치즈케익

갓 구운 빵을 냉동하여 언제나 신선합니다!

커피, 우유, 와인등과 함께 드시면 맛이 두배! 삼립에서 만들어 더욱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 고구마치즈/치즈/모카치즈케익 아이들 간식으로도 간단한 식사대용이나 디저트로도 좋아요



CONTENTS Vol. 77 - August 2018

38 ·발행일 ·발행인 ·편집장 ·디자인/사진촬영 ·편집

2018년 7월 1일 (통권 제76호) 민병훈 김문재 김정은, 이기수 민승은, 박여은, 안치준, 윤재완, 이경선, 이상진, 이성한, 정지숙, 조형신, 한재광

GNK홀딩스 8500 Keele St. Vaughan, ON CANADA L4K 2A6 ·기사제보 newsletter@koreafood.ca ·페이스북 www.facebook.com/thewith

06

커버스토리

08

한국인의 밥상

10

한식이야기

12

전통주 한식과 만나다

EN

18

Visit Korea

EN

22

Cultural Tours

유자단자

문배술

·발행처

육지 속 섬 여름밥상

Busan

ID : Galleria Supermarket

외부필자 원고는 편집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EN

Oi Sobagi

무단 복제와 전재를 금합니다. 더위드 매거진은 캐나다 도서기록보관소에 등록된 정기 간행물입니다. The WITH magazine is a monthly publication registered in the Library and Archives Canada.

오이소박이

EN Article in English

Hong, Ssang-ri


26

Toronto Trail

28

Place To Go

32

고객이 알고싶다

34

키다리아저씨의

36

대륙음식 이야기 - 대기원기사

38

커피이야기

40

그들만의 세상 속 음식

42

Peer Education

44

Inbody

46

한의학 칼럼

EN

50

이벤트

EN

52

더위드 뉴스

54

신상품

자전거 타고 ‘쌩쌩’ 달리는 기분 ‘최고’

18

캐나다 대표 원주민과의 생활체험 여행

냉우동 레시피

명품 독일 도자기

40

라오후차이의 유래

로스팅이 곧 맛의 차이

나라별 바베큐 소개

‘반짝하는’전공 보다는 ‘착한’전공이 경쟁력!

10

건강만세

땀 많이 흘리면 살 많이 빠질까?

내 몸의 상태가 내 성격도 ‘좌지우지’

Monthly Events

The WITH News

What’s New?

The WITH MAGAZINE 5


앙금 플라워 케이크

Cover Story


커버스토리

톡’, 향기로움 ‘가득’

상큼함이 ‘톡톡

유자단자 (Citron Danja) 글 ┃이경선

여름철이 되면 실외가 덥다 보니 실내에 들어가면 에어컨

‘유자 껍질을 말려 작말하고 건시를 찧어 찹쌀가루에 섞

을 틀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니 실내와 실외의 기온 차가

고 당귀가루도 조금 섞어 꿀물에 반죽하여 증편 체에 찐

커지면서 감기 같은 증상인 냉방병에 걸리기 쉽다. 실내

다. 황률을 삶아 내서 꿀 섞어 후추와 계피를 넣고 작말하

온도가 실외 온도보다 5도 이상 낮은 곳에 머물면 혈액순

여 고물을 묻힌다’. 어렵게 보이는 조선시대 레시피를 특

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바이러스에 대한 능력이 떨

별한 도구나 재능이 없어도 쉽고 간단하게 만들수 있다.

어진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얇은 담요를 활용하 거나,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여야 한다. 또한 비타민이

우선, 흔히 어디서든 살 수있는 시판용 유자차를 체에 걸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방법이 있다.

러 절임과 청을 구분해서 사용하면 너무 편리하다. 찹쌀 가루 5컵에 체에서 내려진 유자시럽 4큰술을 넣고 섞는

유자는 비타민 B와 당질, 단백질 등이 다른 감귤류 과일

다. 색을 위해 치자가루를 조금 넣어도 좋다. 찹쌀가루를

보다 많고, 비타민 C는 레몬보다 3배나 많아 감기 예방에

체에 한번 내린 다음에 설탕 2큰술을 넣고 고루 섞는다.

탁월하다. [동의보감]에 ‘유자는 술독을 풀어주고 술 마신

찜기에 젖은 면보를 깔고 설탕 1큰술을 뿌린 다음 찹쌀가

사람의 입 냄새까지 없애준다’라고 쓰여있으며, [본초강

루를 한 줌씩 쥐어 안치고, 김이 오른 물솥에 찜기를 올

목]에는 ‘뇌혈관 장애로 생기는 중풍에 좋다’라고 기록되

려 25분간 찐다. 반죽이 익는 동안 거피팥고물에 유자건

어있을 정도로 유자는 피로, 항암, 면역 등에 뛰어난 효능

지를 다져 넣고 되직하게 섞어 약 25g(지름 3cm)정도씩

이 있다. 유자는 과일 중에서도 향기가 가장 진하지만, 가

떼어 둥글게 빚는다. 기름을 바른 볼에 쪄낸 떡반죽을 넣

공되지 않은 생육을 먹을 수 없는 유일한 과일이기도 하

고 한 덩어리가 되도록 5분 정도 방망이로 친 후 적당한

다. 몸에 이로운 성분을 따져보면 과일이 아니라 만병통

크기(약 25~30g 정도)로 나눈다. 나뉜 거피팥소를 떡반

치의 명약처럼 여길정도로 유자만한 ‘웰빙식품’도 없다.

죽 안에 넣고 둥글게 빚는다. 빚은 떡에 코코넛가루나 거 피팥을 표면에 다시 골고루 묻힌다. 유자단자 가운데 부

유자는 주로 유자차, 유자청, 유자 화채 등 음청류로 이

분을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 홈을 파고 유자청 건지로 장

용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샐러드 드레싱이나 유자 잼, 유

식하면 많이 달지 않고 상큼한 맛이 환상의 조합인 유자

자 쿠키, 유자 식초 등 다양하게 즐기기도 한다. 그렇다면

단자가 완성된다.

유자를 이용해 쫄깃쫄깃한 떡도 만들 수 있을까? Yes! 오 늘은 향긋한 수제디저트의 유자단자를 만들어보자. 조선

유자단자 한입 가득 넣으면, 샛노란 유자들이 주렁주렁 매

후기 집안생활의 지침서라 불리우던 규합총서(閨閤叢書)

달려 한 줄기 바람결에도 그윽한 유자향기가 코끝을 스치

에는 유자단자 레시피에 대해 이렇게 소개가 되어있다.

는 남해 어느 지역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을까.

JellyBean 떡/사진 I 장유진 www.instagram.com/jellybean_cake_ blog.naver.com/90995958

약력 * 나카무라 아카데미 제과 전문가 과정 * 한국 모락모락 공방에서 앙금 오브제 수업 강의 * 플라워 떡케이크 (앙금부터 절편까지, 세상의 모든 떡케이크) 중앙북스 공동저자 * Jellybean으로 토론토에서 활동 중 주문 및 수업 문의 I Kakaotalk ID: jellybean2

The WITH MAGAZINE 7


Food

육지 속 섬 물돌이 마을 여름밥상 은어구이

정리 ┃ 이기수

물길이 휘돌아 만든 그림 같은 섬 흐르는 물처럼 돌고 도는 인생의 맛 산과 강이 막은 오지 속 여름 강의 추억 물과 같은 삶을 살아온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 본 기사는 KBS 한국방송에서 방영중인 ‘한국인의 밥상’ 327 회 방송분을 요약 및 편집하였습니다.

빠가사리어죽


한국인의 밥상

■ 낮은 곳으로 향하는 물길, 더 넓어지고 깊어지다

■ 육지 속 섬, 강은 풍요이고, 아픔이었다

- 바닷가 물돌이, 영광 백수마을

- 무주 앞섬마을 소백산맥을 따라 흐르는 금강 상류에 위치한 무주읍 내도리, 그

영광에는 와탄천 끝자락에 바다를 막아서 생긴, 사람의 힘으로

곳엔 강물이 휘돌아 가는 대표적인 물돌이 마을이 있다. 삶의

만들어 낸 물돌이 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바다를 간척해서 일

터전이었던 강에서 해오던 오리치기의 추억은 즐거움을 더했

군 논에는 쌀이 곧게 자라고 있고, 그 앞으로는 바다가 이 마을

고, 배가 아니면 오갈 수 없었던 마을 사람들에게 배사고의 아

을 안고 있다. 안으로는 민물, 바깥으로는 바닷물이 흐르는 독

픔은 그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이 마

특한 지형을 가진 이 마을에는 물때가 되면 갯벌에 행자가 빨

을을 감싸고 있는 금강에서 잡힌 빠가사리(대농갱이)로 만든

갛게 꽃처럼 피어 있다. 어려웠을 때, 먹을 것이 없어서 뜯기

어죽은 이 마을의 대표 음식! 입을 감싸는 부드러운 어죽과 고

시작했던 행자와 농게는 마을 사람들에게 중요한 먹거리가 되

소한 맛을 가진 닭알탕은 입맛을 돋우는데 한 몫을 단단히 하

어주었다. 양념에 비벼 먹는 행자밥과 한 접시만 놓아도 밥 한

고 있다. 내도리(內島里), 말 그대로 내륙의 섬 앞섬 마을에서

그릇 뚝딱 사라지게 만드는 농게장! 간척지가 생기고 잃은 것

는 지금도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은 강과 함께하는 삶을 이어

보다는 얻은 것이 더 많다는 백수마을 사람들, 그 안에서 만난

가고 있다.

인생을 맛본다.

■ 산 너머 강, 길을 잃고 인생을 만나다

■ 삶은 팍팍했어도 마음은 흐르는 강물 같았으니

- 봉화 물돌이 오지마을

- 임실 구담마을

앞에는 강이 흐르고 뒤로는 산이 막아 오갈 데 없어 발이 묶인

섬진강 상류, 산 깊은 곳에 물돌이가 품은 그림 같은 임실

오지, 낙동강 상류 명호면 깊은 곳에 외딴집 한 채. 사람의 발길

구담마을이 있다. 풍경은 그림 같지만, 산과 물로 둘러싸인 마을의

을 쉬이 허락하지 않는 그곳에는 욕심 없이, 거스름 없이 살아

삶은 늘 팍팍했다. 유일한 살림 밑천은 산에서 얻은 닥나무와

온 부부가 있다. 이곳에 정착한 뒤 한 번도 마을을 떠나본 적이

강에서 잡은 다슬기가 전부. 온종일 가마솥을 지키며 닥나무

없다는 부부. 외딴집 옆에 있는 강을 사이에 두고 한쪽엔 형, 다

삶던 시절은 이제 가버린 옛 추억이 됐지만, 닥나무잎 튀김에

른 한쪽엔 동생이 살고 있다. 바닥이 보일정도로 맑은 강에서

보리쌀 뜨물 받아 만들던 떡과 여름 강에서 얻은 다슬기로 끓여낸

은어를 잡던 기억은 형제에게 생생하기만 하다. 외딴집에 오랜

생떡국까지, 흐르는 물처럼 순하게 살아온 강마을 사람들의

만에 찾아온 고향 사람들과 함께 차린 말린 은어로 육수를 낸

이야기는 여전히 밥상을 채운다.

은어건진국수와 담백한 은어구이, 불에 구운 국수꼬리는 옛 추 억을 떠올리게 한다. 산을 넘고 물을 건너지 않으면 나갈 수 없 었던 오지마을, 그곳에서 반평생 강을 끼고 살아온 부부의 오 지마을 삶의 지혜를 만난다.

한국인의 밥상 레시피 다슬기생떡국 만들기 재료 : 다슬기, 찹쌀가루, 애호박, 대파  하천에서 잡아 온 다슬기를 깨끗하게 씻는다.  약간의 소금간이 되어있는 끓는 물에 다슬기를 넣고 약 10분간 끓인다.  다슬기가 어느 정도 익었으면 다슬기만 건져낸 뒤 확독에 붓는다.  다슬기의 껍데기와 살이 분리될 수 있도록 거칠게 갈아낸다.  차가운 물을 이용하여 남아있는 껍데기가 없도록 한 번 더 분리한다.  처음 다슬기를 삶았던 물에 다슬기 살을 넣고 한 번 더 끓인 뒤 만들어 둔 찹쌀 생떡을 떼어 넣는다.

The WITH MAGAZINE 9


Food

자료제공 ┃ (재)한식진흥원

10 August I 2018

Hansik refers to traditional Korean food, centered around rice, served alongside a bowl of soup and a variety of side dishes.


Hansik Story

바로 먹을수록 제맛이 나는 김치

OI SOBAGI [ Cucumber Kimchi ]

오이소박이 담글 때 손이 많이 가지만 그만큼 맛있고 모양새가 좋아 선호하

A CRUNCHY CUCUMBER DELIGHT

는 김치다. 오이소박이는 오이에 ‘십(十)’자 모양으로 칼집을 넣어 절인 다음 부추와 다진 마늘, 고춧가루 등을 넣어 버무린 소를 박 아서 담그는 김치다. 예전에는 무더운 날씨 탓에 입맛을 잃는 여 름철에 주로 먹었지만 사계절 내내 오이가 생산되는 요즘은 1년 내내 담가 먹는다.

Oi-sobagi is Kimchi made by making cross-shaped slits in cucumber pieces, and stuffing it with a seasoned mixture of chives, garlic and red chilli powder. In the past, Oi-sobagi was eaten in the hot summer when people lost their appetites. But nowadays, with cucumbers available all year round, Oi-sobagi has become seasonless.

열을 내리고 입맛을 살려 놓는 사철 김치 오이는 수분이 많고 연해 바로 먹지 않으면 쉽게 상하는 단점 이 있다. 때문에 저장을 하기위해 소금에 절여 오이지를 담거 나 소를 만들어 넣고 각종 양념에 버무려 오이소박이를 담가먹 기도 한다. 오이는 수분이 많은 채소로 몸에 열이 많을 때 먹으면 좋다. 오이 소박이의 부재료로 쓰이는 부추는 성질이 따뜻한 채소라 오이와 궁합이 잘 맞는 재료다. 오이소박이와 함께 조상들이 많이 담갔던 오이를 활용한 반찬으 로는 오이지가 있다. 오이지는 항아리에 오이를 담고 소금을 뿌 린 다음 진하게 끓인 소금물을 식기 전에 부어서 담근다. 오이지 는 짭짤하면서도 개운한 맛이 돌아 여름에 먹기 좋은 반찬이다. 꼭 짜서 얇게 썰어 고춧가루와 다진 파,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 고 무치면 오독 오독 씹는 맛이 일품이다.

A COOLING, APPETIZING SUMMER KIMCHI

Cucumbers have high water content and known to cool the body. Meanwhile, chives are known to have a warming effect. Thus the two perfectly complement each other when used as ingredients for Oi-sobagi. Another cucumber treat is Oiji (salted cucumber), which is made by stacking cucumbers in an earthenware crock, sprinkling with salt, and pouring boiled, salt water over them. Oiji is salty yet also refreshing and makes a great summer side dish. Seasoning sliced Oiji with chilli powder, minced scallion, crushed garlic and sesame oil will give you Oiji-muchim (seasoned salted cucumber) which has a soft crunchy texture. It goes especially well with a bowl of steamed rice mixed in cold water. For anyone who craves refreshing treat during a long, stifling hot spell, cucumber is a perfect snack for its refreshing taste and crunchy texture. This vegetable is ideal for hikers, as it slakes both thirst and hunger.

The WITH MAGAZINE 11


Food & Beverage Korea

자료제공 ┃ 한식진흥원

경기

문배술

문배술은 평안도 지방의 토속주로 알려지고 있는데 고려시대부터 임금 에게 진상하는 술이었으며, 평양 대동강변에서 빚어졌다고 전해진다. 고려 태조 때에 신하들이 좋은 술을 진상하였는데, 문배술을 빚어 진상 한 신하가 가장 높은 벼슬을 얻었다고 한다. 이후 문배술은 임금은 물론 고려시대 문인들이 즐겼으며, 1000년의 역사를 이어왔다. ‘문배’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토종 돌배로 일반 배와 비교했을 때 상 큼한 맛과 함께 독특한 향기가 난다고 한다. 문배술은 순수 곡물만을 이 용해 만들어지지만 술을 만든 후에 문배 향이 은은히 풍겨 문배술이라 고 불리게 되었다. 문배술은 술을 빚고 바로 마시는 것이 아니라 증류한 후 봉인해 서늘한 곳에서 1년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완성된다. 북한 평안도 지방의 술이 지만 북한에서는 명맥이 끊긴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서울의 문배술 기 능 보유자 4대손인 이기춘 명인에 의해 재현되어 현재 국가중요무형문 화재로 지정되었다.

문배술에서는 그 이름답게 문배의 은은한 향기가 난다. 높은 도수이지 만 정갈하고 깨끗한 맛이 나며, 목넘김이 부드럽고 입속 가득한 향기로 감칠맛을 더할 수 있는 순곡주이다. 또한 순곡주 특유의 고소한 맛과 달 콤함을 가지고 있지만 목으로 넘기고 나면 기분 좋은 풍미만 남는다. 도수가 높은 술은 대체로 진한 향과 맛을 가진 안주, 단백질이 풍부한 육 류가 어울리는데, 문배술 역시 고도수이면서 정갈하고 깔끔한 감칠맛과 함께 묵직한 바디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이 조합이 어울린다. 코를 톡 쏘는 홍어삼합과 기름 향을 풍기는 너비아니구이는 진한 향과 맛을 대표 할 수 있는 우리 음식으로 문배술과 함께 먹을 때 술과 음식 모두 고유의 맛과 향이 도드라진다.

12 August I 2018


전통주 한식과 만나다

증류식 소주, 40% SWEETNESS

Dry

□■□□□ Sweet

TANNIN

Low

□■□□□ High

BODY

Light

□□□■□ Lean

ACIDITY

Low

□□□■□ High

COMPLEXITY

Low

■ □ Complex

The WITH MAGAZINE 13


Food & Beverage Korea

너비아니 구이

“달 밝은 밤, 아홉 명의 선비가 둘러 앉아 술과 안주를 앞에 두고 시를 읊으며 야연(夜宴)을 즐긴 다. 화롯불의 불씨가 남아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술이 한배 돈 듯 다들 편안하게 앉아 경치를 즐기 는 듯 보인다.” 단원 김홍도의 《송석원시사야연도》에 그려진 모습이다. 궁중과 서울의 양반집에서 쓰던 말로 고기를 넓게 저몄다는 뜻의 너비아니는, 소고기를 얇고 넓게 저며서 양념장을 무쳐 석쇠에 놓고 구운 음식이다. 도수는 높지만 문배의 향기가 은은한, 부드럽게 넘어가는 문배주는 기름향이 있는 단백질 음식과도 궁합이 좋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낭만을 즐기는 김홍도의 풍속화처럼 문배주와 함께 너비아니 구이를 즐기는 호사를 누려도 좋을듯하다.

14 August I 2018


전통주 한식과 만나다

정갈하고 깔끔한 감칠맛과 묵직한 바디감을 가진 문배주에는 진한 향과 맛을 가진 안주가 어울린다. 맛의 고향인 전라도에서는 홍어없는 잔치는 생각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래서 잔칫날이 다가 오면 미리

삼합

홍어를 사다 퇴비나 장독대 항아리에 묻어놓고 삭혔다. 그러면 홍어 몸속의 요소(urea) 성분이 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암모니아로 변하면서 코를 톡 쏘는 강렬한 맛이 생긴다. 여기에 돼지고기 수육, 묵은 김 치를 곁들여서 함께 먹는 음식이 홍어삼합이다. 이렇게 강력한 발효향을 지닌 홍어를 순곡주인 문배주와 같이 마시면 홍어의 암모니아 냄새를 부드럽게 중화시켜 입안에 문배의 향기를 머금해 한다. 홍어삼합엔 탁주보다 문배주, 미식가라면 시도해 볼만한 조합이다.

The WITH MAGAZINE 15




Must Experience

BUSAN A ROMANTIC CITY OF BEAUTY AND HEALTH

MEDICAL & BEAUTY HEALING TOUR Busan can be represented as vitality, romance, and beauty. The port is busy 24/7, and thousands of products are traded at the market. At night, the dazzling lights of the skyscraper is all over the city, and the lights of the pubs does not go out until morning. Many of the small and big festivals and events such as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 Asia’s no.1 film market – are held endlessly at this city. During the summer, over ten-thousand visitors seek for beaches and hidden tasty restaurants in Busan. Additionally, Busan is a medical tourism city known for developed medical technology and service. There are more than 200 hospitals within the 1km radius of Seomyeon Medical Street – the heart of Busan medical tour – including dermatology, cosmetic surgery, ophthalmology, dentist, Korean Oriental Medicine clinic, and etc. The Seomyeon Medical Street is located at the downtown alley, so the visitors of this medical street may also look around the downtown area while receiving their treatments. The Shinsegae Centum City that is enlisted to the Guinness Book of Records for its size could upgrade your prestige and quality of shopping.

18 August I 2018


Visit Korea

Recommended Itineraries Two-day Course [ Day 1 ] Incheon Airport ▶ Busan Station (KTX) ▶ BIFF Plaza ▶ Seomyeon Medical Street (skin beauty & beauty experience) [ Day 2 ] Haeundae Dongbaekseom Island ▶ Haeundae Dalmaji-gil Road ▶ Hanbok Experience (Kimhyunsook Hanbok Institute Hong Dan) Three-day Course [ Day 1 ] Incheon Airport ▶ Busan Station (KTX) ▶ BIFF Plaza ▶ Seomyeon Medical Street [ Day 2 ] Dongbaekseom Island or Haeundae Beach ▶ Haeundae Dalmaji-gil Road ▶ Haedong Yonggungsa Temple ▶ Yacht Experience [ Day 3 ] Igidae Urban Nature Park ▶ Cheongsapo ▶ Centum City Department Store ▶ Hanbok Experience ▶ Busan Station (KTX) ▶ Incheon Airport


Must Experience

Haeundae Dongbaekseom Island 해운대 동백섬

Dongbaekseom Island is located at the west end of Haeundae beach. The beach walking trail of Dongbaekseom island, that is from Haeundae beach to APEC House, is a perfect place to take a walk along with ocean breeze. You will see the endless wide ocean during the day, and quiet but magnificent illuminating ocean at night. The most highlighted place of the beach walking trail of Dongbaekseom island is Nurimaru pavilion. It is a pavilion that has combined the Korean tradition and modern style. Here you will be able to see the scenic view of the APEC House where the summit meeting was held, a skyscraper of Haeundae, and Gwangandaegyo bridge. The mermaid statue which you will see during your walk on the trail is a well-known place for couples. It is known to grant everlasting love for couples.

Yacht Experience

요트체험(삼주 마리나베이)

The yacht experience will allow tourists to enjoy the scenic view of the fancy city view from the middle of the ocean. You will visit the sea by the Katama yacht that has the maximum capacity of 92 passengers. The yacht tours around Oryukdo islands, Haeundae marine city, Gwangandaegyo bridge, Yonghoman metrocity, and Nurimaru. The flames of sunset are also a memorable view once you go on the yacht tour around sunset. The tranquil sea and the half-way down sun creates a grand sight. Samju Diamond Bay operates a 72 feet large yacht. There are two courses: 1. A round trip Oryukdo course that sails through Oryukdo islands and Gwangandaegyo bridge. 2. A round trip Haeundae course that sails through Gwangandaegyo bridge, Nurimaru, Haeundae beach, and Marine city.

20 August I 2018


Visit Korea

Haedong Yonggungsa Temple 해동용궁사

Haedong Yonggungsa temple is a temple that is located at the most adjacent to the sea. The mystical palace of the dragon king of the sea would look like Yonggungsa temple, if it were to be true. The temple was constructed by the monk named Naongdaesa during the Goryeo era in 1376. Despite of its old history, the temple possesses the appearance of the modern style. This is because the temple was burnt down during Japanese Invasion of Korea (1592 ~ 1598) and reconstructed in the 1930s. Once you pass statues of the twelve zodiac animal deities and climb down the 108 stairways, you will see the building of Yonggungsa temple. It is quite a beauty once you see the blue ocean and the waves that hit the rocks.

Igidae Urban Nature Park 이기대 도시자연공원

At Yongho-dong, there is a beach trail called Igidae (Galmet-gil trail) where you can watch a hidden scenic view. This 4.7km trail spreads along the coastal line and you can see many interesting shaped rocks and cliffs at Igidae. To those who are tired of long walking, Oryukdo island skywalk is a perfect spot. Oryukdo island skywalk is 15 meters long and 35 meters high glass bridge that is built on the coastal cliff. You will feel dizzy once you see the waves breaking on a cliff underneath your legs.

Kimhyunsook Hanbok Institute Hong Dan 김현숙한복연구소 홍단

Hanbok is a Korean traditional outfit that has passed down form generations. The fit is very beautiful because of the harmony of lines and curves. Men’s hanbok looks laid back because the size is quite easy. Women’s hanbok has the combination of the short top and plentiful skirt that makes the outfit look neat. Kimhyunsook Hanbok Institute Hong Dan is a place where tourists can experience wearing an elegant hanbok and boast the traditional Korean colors and beauty. Hong Dan carries various designs of hanboks from traditional wedding hanbok to combined fusion hanboks.

The WITH MAGAZINE 21


Cultural Tours

Cultural Tours with

Prominent Local Figures

자료제공 ┃ 한국관광공사

Plum master Hong Ssang-ri's story written with tears

Hong Ssang-ri CEO of Farmers Guild’s Corps. Cheongmaesil

22 August I 2018


A daughter from a wealthy family, who became a farmer Hong Ssang-ri’s life story is sad yet motivational. You will find it fun and inspiring to spend time with her. She was born as a daughter of a very rich family in Miryang, Gyeongsangnam-do. She was a pretty girl good at singing with an outgoing and generous personality. Her ties with the Seomjingang River began at the age of 23 when she got married to a man who lived in the area. Sore trials were waiting for her when she moved to this unfamiliar and remote region. She had to take care of her sickly husband, and her mother-in-law was hard on her. What was worse, the family’s mining business failed and they lost expensive land and were saddled with debt.

Her name Hong Ssang-ri became a brand itself There were many difficult times when she cried and wanted to run away, but she could endure the tough times thanks to the beautiful plum blossoms on her farm. She cultivated the field into a plum field working night and day, in spite of criticism from her neighbors. In the process, she continued studying plums by creating various things with plums. Pickled plums or plum wines were quite popular among her guests. One of her regular customers who were attracted by her cooking skill was a producer of MBC, a major broadcasting network in Korea, who introduced her story to the public. Cheongmaesil farm became the best plum brand, and Gwangyang later developed a tour product called the ‘Plum Blossom Festival’ based on Cheongmaesil farm. She even received a Presidential award and was designated by the government as a master in traditional food.

The WITH MAGAZINE 23


Cultural Tours with Prominent Local Figures

Meet the local celebrity

A guided tour of Cheongmaesil farm

While talking about the sorrow and hardships of her life, you

You can look around Cheongmaesil farm and hear stories

can also feel her passion for plums and the spirit of challenge,

about it during a one-hour tour. You will also be fascinated

as well as her philosophy for life and management as a CEO.

by picturesque views of a filming site of the movie Beyond the Years, a bamboo forest trail, and an observatory where you can view the Seomjingang River and Jirisan Mountain

Cooking with plums and plum-picking You can taste food and snacks made with plums grown at the farm. You can try plum jellies, dried plum slices, etc., and soon there will be more programs like making plum pickles, or soybean paste or red chili paste with plums. In particular, a plum-picking program from late May till early June is popular.

24 August I 2018

together. And you will be moved by the story of Hong Ssangri which is full of joys, sorrows, and hardships. You can also see the literature monuments for Park Tae-sang and Yun Dong-ju who were well-known writers in Korea.


Nearby tourist attractions

1 Seomjinggang Simni Cherry Blossom Road The Simni (10-ri) Cherry Blossom Road is part of Route 19 that connects Gurye and Hadong along the Seomjingang River. It is well known as one of the most beautiful roads in Korea. The road is filled with cherry blossoms that bloom on old cherry trees in March and April, which is a scenic view. The road is also a popular driving course at other times thanks to its beautiful landscape which is in great harmony with the Seomjingang River.

2 Hwaeomsa Temple

Guided tour of Gwangyang Maehwa Culture Center

Located in Gurye, Jeollanam-do, Hwaeomsa Temple is the largest temple among those on Jirisan Mountain. Built in the era of King Gyeongdeok (742-765) in the Silla Dynasty, the temple has been at the center of Hwaeom philosophy for a long time. There are many valuable cultural treasures like the Daeungjeon Hall, the Gakhwangjeon Hall, and a stone lantern in the temple.

Enjoy a guided tour of the Gwangyang Maehwa Culture Center located at the entrance to Cheongmaesil farm. You can hear stories about how the farm was established as well as the various benefits of plums and see works of art created with plums as a theme.

3 Ssanggyesa Temple Built during the era of King Seongdeok (702-737) in the Silla Dynasty, Ssanggyesa Temple is where Daebi and Sambeop, who were disciples of Monk Euisang (625-702), practiced asceticism. The temple holds a significant position in the history of Korean Buddhism, with treasures like the Stele for Master JIngam and the Stupa of Ssanggyesa Temple.

The WITH MAGAZINE 25


Toronto Trail

토론토 ‘Trail’ 소개

자전거 타고 ‘쌩쌩’ 달리는 기분 ‘최고’

글 ┃ 민승은

Tommy Thompson Park 1 Leslie St., Toronto / Tommythompsonpark.ca

8월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 걷기운동에 지쳤다면, 자전거를 타

1900년대, 항구 관련 시설로 지어진 Leslie Street Spit (Outer

보는 것은 어떨까? 자전거의 장점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자

Harbour East Headland)에서 Toronto and Region Conservation

전거를 타고 장거리를 다닐 수 있다는 점이다. Sciencetimes

Authority (TRACA)의 지휘아래, 이제 도시에서 새를 제일 잘 관찰

에 따르면, 자전거 타기는 유산소 및 근력운동까지 무리없이

할 수 있고, 300종 이상이 서식하고 있는 도심의 Greenspace로 탈

할 수 있는 운동이고, 허벅지 앞쪽 근육을 강화시켜 걷기운동

바꿈하였다. Multi-Use Trail에서만 자전거를 탈 수 있으며, 입구

과는 다르게 무릎관절 손상을 막아준다고 한다. 또한, 이동

에서부터 등대까지는 약 5km이다. 트레일 가는 길에 새소리, 다운

수단이 자유로워 숲과 도시를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다. 자

타운의 경관, 잔잔한 호수 등 구경거리가 많다. 점심을 싸간다면,

전거를 타며, 자연의 상쾌한 공기과 새소리, 호수, 도시의 아

쉬면서 간단한 요식도 할 수 있다. 수영을 하고 싶다면, 근처 Cher-

기자기한 볼거리, 맛있는 음식들을 모두 한꺼번에 즐겨보는 것

ry Beach에도 갈 수도 있다. 자연보존을 위하여 공원에 들어가는

은 어떨까? 이번 호에서는 토론토의 Trail 세 곳을 소개한다.

시간이 제한적이고, 애완동물은 데려갈 수 없는 점이 옥의 티이다.

26 August I 2018


자전거 트레일

Trail 정보 All Trails라는 웹사이트 (www.alltrails.com)나 앱을 다운받 으면, 세계 모든 곳의 Trail이 소개되어있다. 또한, 각 도시들의 웹사이트, 특정 공원들, TRCA 웹사이트에 가면 Trail Map이 있어 다운로드를 받으면 주차 및 바이킹 루트를 계획하기 편리 하다. 자전거를 도로주변에서 타다가는 사고가 나는 경우가 빈 번하므로, 꼭 안전 규칙을 지켜야 한다. 온타리오 정부 Bicycle Safety를 한 번 읽어보면 좀 더 안전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www.mto.gov.on.ca/english/safety/bicycle-safety.shtml

Martin Goodman Trail – Waterfront Trail Toronto Waterfront

Lower Don Trail / Don Valley Park Trail donrivervalleypark.ca

토론토 Lake Shore를 따라서 동쪽 Silver Birch에서 서쪽

햇볕이 너무 뜨거워 나무 아래의 시원한 곳을 원한다면, Lower

Humber River까지 이어진 약 56km의 하이킹 (자전거 포함)

Don Trail을 추천한다. Don Valley 강 길을 따라가는 바이킹

루트이다. Humber Bay Arch Bridge, Harbourfront Centre,

루트인데, 옆 하이웨이에서 차들이 쌩쌩달린다고 믿기지 않을

Beaches area, Ontaio, High Park, Sunnyside Pavilion 등 가

정도로, 고용하고 평화롭다. 여름에도 좋지만, 좀 더 가을에 단

는 길에 볼거리들이 많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장소들이 많

풍들과 함께 자전가 타기에 더 이쁜 루트라고 할 수 있다. 북쪽

다. Harbourfront Centre에서 하는 여름 이벤트들을 확인하여

에서 내려와 남쪽 Bloor-Danforth 까지 간다면, 근처식당에서

가면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혹은, 다운타운 중심으로도 행선

맛있는 점심을 먹는 것도 추천한다. 혹, 근처 Don River Valley

지를 옮겨 다운타운 나들이에도 좋다. 장거리 로드바이크를 즐

Park Trail을 타고 싶다면, Rosedale Valley Road로 가보기를

긴다면, Great Lakes Waterfront Trail을 검색해보기 바란다.

바란다. 커다란 나무들과 가로등이 한데 잘 어울러져 로맥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The WITH MAGAZINE 27


Place to go

색다른 체험을 원한다면, 휴런-웬다트 부족과의 하루 어때요? 캐나다 대표 원주민과의 생활체험 여행

글·사진 | 푸른투어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캐나다의 휴런 웬다트(Huron-Wendat)족 사람들이 사냥을 할 때는 짐승을 죽이기 직전에 자기가 왜 죽이려 하는지를 그 동물 에게 설명한다. 그들은 짐승을 잡아먹을 사람이 누구인지 그리 고 그 짐승을 죽이지 않으면 자기 가족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 지를 큰 소리로 이야기한 다음에 방아쇠를 당긴다. 사냥꾼이 그 렇게 짐승의 살과 가죽이 없으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면 그 짐 승이 그것들을 제공하기 위해 너그럽게 자기 목숨을 내놓는 거 라고 그들은 믿고 있다. 캐나다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원주민 마을인 휴론 웬다트 민속촌에 가면 그들만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문화와 전통을 이어 가기 위해 타 민족을 배척하지 않고 오히려 문을 활짝 열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28 August I 2018


추천여행지

휴런(Huron)의 역사 휴런(Huron)은 웬다트(Wendat)족 또는 와이언도트(Wyandot)족

조 보관, 영화 속에서 종종 등장하는 특별한 흡연 문화 그리고

으로도 불리는 아메리카 대륙 토착 원주민으로 15세기부터 온타

전통적인 교통 수단인 카누 등에 관한 설명과 체험을 통해 독특

리오 호수에 살고 있었으나 지금은 조지안 베이 주변에 있는 원

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주민 보호구역에 거주하고 있다. 휴런족은 이로쿼이(Iroquois) 부족에 의해 추방되기까지 5개 부 족 연맹의 하나였다. 휴런-웬다트는 프랑스어로 멧돼지 머리, 먼 리곤두라는 의미로 파생된 별명이다. 1650년경 동맹이었던 이로 쿼이 부족의 공격으로 흩어졌다가 300여명이 퀘벡주 오클레앙 (Île d'Orléans) 섬에 정착하면서 지금까지 문화와 생활 방식을 유 지한 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오늘 날의 휴런 웬다트 족 또는 와이언도트는 캐나다 퀘벡에 유 보지를 가지고 있다. 게다가 세 개의 주요 정착지가 있는데 그것 들 중 두 개는 미국 내 연방에 의해 공인을 받아 독립적인 자치 를 하고 있다. 서로 다른 집단의 발전을 통해 그들은 분명한 형태 의 ‘웬다트’와 ‘와이언도트어’를 구사하고 있다. 휴런-웬다트 민속촌에 방문하면 전통 복장을 입은 가이드의 안 내를 받으며 문화를 접할 수 있다. 휴런 족의 전통적인 육류 건




Q&A

24/7 Hour

s

Day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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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윤재완 출저┃https://onlyhong22.blog.me/220779250461 https://www.youtube.com/watch?v=0jXf83hKZFY http://hls3790.tistory.com/427

6월호 응모자, 박O영 독자님께서 문의하신 내용입니다.

질문 : 더운 여름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디어 레시피"

모든 재료는 갤러리아슈퍼마켓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32 August I 2018


고객이알고싶다

더위로 잃은 내 입맛을 살린다, 냉우동! 요즘 같이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다 보면 몸도 마음도

서는 2년전 여름 “집밥 백선생”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뜨거

지쳐 한끼를 제대로 맛있게 챙겨 먹기가 힘들다. 그러다보

운 반응을 보였던 조리가 간단하고, 시원하며, 새콤달콤한

니 입맛도 없어지고,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잦아지게 된다.

냉우동 레시피를 소개한다.

이럴 때 "간편하고, 시원하게 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냉우동은 손이 많이가지 않고, 조리시간 또한 일반라면 끓

없을까?" 하는 궁금증은 모든 사람이 한번씩 고민해 봤으

이는 시간과 크게 차이가 없기에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리라 생각된다.

있는 여름 요리중 하나이다.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에 간단한 음식 레시피를 찾는다면, 시원, 새콤

이런 궁금증 해소를 위하여, 이번 호의 “고객이 알고싶다”에

달콤, 새콤함 맛을 느낄 수 있는 냉우동이 제격인것 같다.

냉우동 재료 액상스프가 들어간 인스턴트 우동, 쪽파, 설탕, 식초, 얼음, 불린미역, 신김치

먼저 우동을 데칠 물을 끓여준다.

냉우동을 담을 그릇에 액상 스프를

액상스프가 담긴 그릇에 설탕 ½ 스

물이 끓는동안, 쪽파를 잘게잘게 썰

넣어주고, 살짝 데친 우동은 체에

푼, 양조식초 1스푼, 찬물 1컵 그리

고, 물이 끓으면 우동면을 넣고 면

밭쳐서 차가운 물에 행궈낸다. 차가

고 얼음도 1컵을 넣어준다. 이때 소

발이 풀릴 정도로만 데쳐준다.

운 물에 행군 후, 체에 밭친채로 얼

스가 조금 짜다면, 물과 얼음을 추

음물에 담궈서 더 탱탱한 면발을 즐

가해서 간을 맞추면 된다.

길 수 있도록 차갑게 식혀준다.

시원한 우동 면발을 육수에 넣고,

선호도에 따라, 추가적인 재료를 더

나머지 추가하고 싶은 재료들을 우

불린미역을 잘게 썰어, 쪽파와 함께

넣을 수도 있으며, 새우, 소고기, 야

동에 올려주면 냉우동 완성!

올려준다. 이때, 신김치를 같이 올려

채등을 냉우동과 곁들여도 맛의 조

서 먹을지는 선택사항이므로, 입맛

화가 좋다.

에 맞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Column

Food Art 수수한 아름다움 속 장인정신 한가득 ‘세계 3대 명품’ … 독일 도자기

영국의 도자 식기처럼 화려함의 극치에서 오는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독일의 명품 식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1700년대 초부 터 중국의 도자기 기술을 들여와 독일인의 장인정신과 함께 발 전해온 독일의 명품도자 브랜드는 세계 3대 도자기 명품으로 손꼽을 정도로 많은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장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그림 하나 조각하나에 소흘히하지 않는 성실함과 그 성실 함을 바탕으로 발전해 온 기술력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독일의 식기들을 보고 있으면, 그 수수한 아름다움에 반하여 꼭 하나쯤 은 집안에 들이고 싶은 욕망이 꿈틀된다.

Villeroy & Boch 빌레로이 앤 보흐는 1748년 프랑소아 보흐의 세라믹 제조와 함 께 시작한다. 1809년 그의 아들 장 프랑소와는 사르강 제방위 최첨단 세라믹 생산 시설을 세워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된 후,

AUDEN

1836년 니콜라스 빌레로이 와 함께 빌레로이 앤 보흐를 만든다.

쾰른 성당의 바닥 타일 디자인 및 제작의 역사적인 기여를 거쳐 영국 및 벨기에의 여왕까지 찾게 되는 유명 테이블 웨어 회사로 발전하게 된다. 전통적 가치를 보유하고 독창적인 스타일을 형 성한다는 빌레로이 앤 보흐는 그 수식어 만으로도 충분히 어떤 브랜드인지 짐작이 간다. 빌레로이 앤 보흐가 보유하고 있는 콜렉션 중에서 가장 인기 있 는 라인은 Auden이다. 나뭇잎 모양의 끝없는 패턴이 가장 자 리를 휘감고 있으며, 농장, 사냥 등의 풍경이 접시와 컵의 바깥 면을 장식하고 있다. 패턴이 화려하지만 조잡하지 않고 원색 또 는 파스텔톤이 아니라 검정색의 명암으로 표현되어있어 고급 스럽다. 해당 라인에서도 종류가 또한 나뉘어져 있어 원하는 패 턴과 그림, 문양으로 다양하게 조합한다면 품격에 품격을 더한 NEW WAVE

테이블 셋팅을 완성할 수 있다.


Food Art

t New Wave (뉴웨이브) 라인은 빌레로이 앤 보흐의 정체성을 표현해주는 듯한 디자인들로 모여있다. 컵하나만 보더라도 예 사롭지 않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그 중에 뉴웨이브 까페 카 푸치노세트는 기하학적으로 생긴 컵 손잡이와 더블어 파도 모 양의 컵받침과 접시, 활용도를 높인 스푼의 구성으로 빌레로이 앤 보흐가 추구하는 전통과 더불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모 던함 또한 강조하고 있다.

Meissen 세계 3대 도자기 명품 브랜드라고 일컬어지는 마이센은 테이블 웨어로도 또한 빼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 유럽도자기 의 원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게 1700년대 초창기 일본과 중 SWAN SERVICE

국 문양의 영향을 많이 받아 동양자기를 모방하다 독자적인 디

마이센 테이블 웨어 중에 가장 유명한 콜렉션은 Blue Onion(블

자인으로 개발 및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루 오니언) 라인이다. 원래 복숭아와 석류의 패턴이 그려져 있 지만 당시 유럽인들의 눈에는 양파와 같이 보여서 블루오니언 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 하얀색 테이블 보 위에 일제 히 맞춰진 블루오니언 식기들이 줄지어 놓여져 있으면 마치 유 럽황실의 식탁을 보듯이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을 뽑내고 있다.

Swan Service라인은 컵의 겉면 또는 접시의 표면에 아름다 운 백조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다. 입체적인 빗살 무늬 와 백조 의 모양이 우화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모두 마이스터(장인)들의 손을 거쳐 완성된 식기들이다. 17-19세기에 현란한 장식의 조 각들이 유행하던 시절에 발전하게된 마이센 도자기 기술은 그 시대의 기술력이 고스란히 도자 식기에 물려 내려 오고 있는 듯 하다. 백조무늬를 접시표면에 수공예작업으로 새겼을 것을 생 각하면 독일인의 대단한 마에스터 정신(장인 정신)을 엿볼 수 있다. 백조와 빗살무늬에 곁들여 잇는 테두리(Rim)의 금장 과 함께 귀여운 원색의 꽃 또는 나뭇잎이 과하지 않게 살포시 자리 BLUE ONION

잡고 있는 컵의 단면은 우아함에 귀여운 센스를 더하는 듯해 소 장하고 싶은 욕구를 마구 불러 일으킨다.

The WITH MAGAZINE 35


Culture

요리 솜씨 없던 며느리가 일냈다

고추, 대파, 오이가 ‘송송송’… 매콤, 새콤, 상큼함에 밥한그릇 ‘뚝딱’ 라오후차이의 유래

www.epochtimes.co.kr 글 | 대기원시보 웨이레이

매운 맛이 강한 라오후차이(老虎菜)는 동북 지방에서 유래된 전통적인 전채 요리다. 동북 지방의 전통적인 냉채 무침인 ‘라오후차이(老虎菜)’는

를 채썬 뒤, 식초와 참기름, 설탕,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산해진미 같은 대단한 요리는 아니지만, 더운 날 떨어진 식

가볍게 무쳐서 맛을 내는 이 요리는 매운 맛이 강하고 상큼

욕을 돋우는 데 탁월한 음식이다. 고추, 대파, 고수, 오이

해 무더운 날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소위 ‘밥도둑’이다.

36 August I 2018


중국 전통음식

라오후차이의 유래는 어느 며느리의 일화와 관련이 있다고

일단 한 입을 먹자마자 강한 매운 맛으로 인해 식욕이 왕성

전해진다. 요리 솜씨가 형편없는 한 여인이 동북 지방에서 살

해진 것. 게다가 오이의 아삭하고 상큼한 식감, 대파와 고수

고 있었다. 시집 생활 첫 날, 시어머니는 그녀에게 “제일 잘 하

의 새콤달콤하고 짭조름한 향이 가미되며 훌륭한 풍미가 생

는 음식을 만들어 가족들이 맛보게 하라”고 명했다.

겼다. 식탁에 앉은 모든 사람들은 밥 한 공기를 더 먹었고, 며 느리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때부터 이 요리는 '라오후

요리를 전혀 할 줄 모르던 며느리는 곤란해졌다. 마지못해 머

차이(老虎菜)'라고 불렸다.

리를 쓴 그녀는 주방에 있는 고추, 오이, 대파, 고수 등을 깨 끗이 씻은 뒤, 소금과 설탕을 대충 뿌리고, 참기름으로 살짝

라오후차이에 사용되는 재료는 매우 일상적으로 구할 수 있

버무려 허둥지둥 밥상 위에 올렸다.

으며, 조리 방법 또한 간편하다. 필수적인 재료인 고추, 대 파, 고수, 오이는 상큼한 맛과 향을 살린다. 양파, 피망, 생

이 서툴고 난잡한 요리를 접한 시어머니는 엉겁결에 “얘야,

모과, 양배추, 샐러리, 너트, 달걀 등 취향에 맞는 재료를 추

너 정말 ‘후(虎, 동북 지방의 방언인 이 말은 사나운 호랑이를

가해도 좋으며, 매운 맛을 선호한다면 고추기름, 겨자기름

지칭하는 것 외에도 어리석은 자와 어리석음을 일컫는다)’하

또는 ‘XO 소스(홍콩에서 유래한 매운 해산물 소스)’를 첨가

구나!"라고 외쳤다. 하지만 황당함은 잠시뿐이었다.

할 수도 있다!

레시피 라오후차이 재료 고추, 애호박, 고수, 대파를 개인 기호에 따라 조 절해 넣는다.

양념 식초, 참기름, 간장, 소금, 설탕을 기호에 따라 투 입한다.

조리법 고추, 오이, 대파는 채 썰고, 고수는 토막내어 그 릇에 담는다. 식초, 참기름, 간장, 소금, 설탕을 넣 고 가볍게 버무린다.

The WITH MAGAZINE 37


Coffee

[커피, 네번째 궁금증]

로스팅이 곧 맛의 차이 글 ┃정지숙

커피, 어디에서 마셔볼까 (In Toronto) 지난 호에서는 커피 원두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면서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아닌 로컬 커피전문점에 가보길 언급하였는데, 그에 관한 가볼만한 토론토 커피숍을 추천한다.

38 August I 2018


커피이야기

PILOT COFFEE ROASTERS 50 Wagstaff Dr. / T 416-546-4006

PROPELLER COFFEE 50 Wade Ave. / T 416-479-3771

로스팅에서부터 연구, 테이스팅 바까지 운영중인 곳이다. 오래된 창

커피 애호가들이 인정하는 커피숍 Crema Coffee의 사업 확장을

고를 개조하여 커피시설과 바리스타 교육, 대량 유통까지 가능하게

통해 Specialty Coffee문화를 이끌고 있는 로스팅 집이다. 이곳의

하였다. 에스프레소 바에서는 다양한 원두에서부터 로스팅, 커피

핵심은 로스팅하는 기계에 있는데, 이 기계는 첨단 디지털 네트워

Brewing 방법(Machine Pressure 와 Hand drip) 까지 선택할 수 있

크로 컨트롤되어 기존의 사용되는 로스팅 기계보다 더 효율적인 비

으며, 가장 시그니쳐 메뉴는 Modbar machine의 Big Bro 에스프레소

용과 세심한 맛을 제공한다. 넓은 공간에 까페도 함께 운영하고 있

이며 Elevens와 Guatemalan Las Roasa 또한 유명하다. 이들은 연

으며, 바리스타 교육 및 이벤트가 많고, 사업 및 기술 교류에 관심

구와 실험을 통해 각각의 커피원두들의 최상의 로스팅을 찾아내 판

이 많은 곳이다.

매하고 있으며, 이 원두들을 집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들 또한 판매하고 있다. 이들이 소유한 커피숍은 Te Aro (in Leslieville), Crafted (on Ossington), a kiosk (at Union station)가 있다.

SAM JAMES 3 Locations in downtown 297 Harbord St / 15 Toronto St / 150 King St W

FAHRENHEIT COFFEE 120 lombard St

자체 로스팅을 하며 카푸치노의 맛은 향기와 바디감이 충분하며,

다. 세계적인 상을 받은 바리스타가 완벽한 우유 거품과 커피의 밸

우유와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로컬 까페지만 유명해져서 지점이 세

런스를 만든다고 한다. 라떼아트 모양을 선택할 수 있는 주사위가

군대로 늘었다.

카운터에 있어, 이를 고르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Espresso Base 음료는 세가지 원두 중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

The WITH MAGAZINE 39


Column

ARGENTINA BBQ

삼겹살과 양념갈비 고집하지 말고,

올 여름 바베큐는 다양하고 좀 색다르게 “굽자” 나라별 바베큐 소개 글 ┃이성한

바베큐하면 떠오르는 브라질: 꼬치구이

본격적인 바캉스의 달인 8월이다. 바캉스하면 빠질 수 없는 것

바베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나라는? 대부분은 브라질을 떠

이 바로 바베큐다. 바베큐는 어찌보면 양념을 한 고기를 굽기

올릴 것이다. 토론토에서도 브라질식 바베큐 집을 찾아볼 수 있

만 하면되는 얼핏보면 단순해 보이는 요리다. 때문에 바베큐가

다. 브라질 바베큐는 슈하스쿠(Churrasco)로 쇠고기, 돼지고기,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오히려 단순해 보

닭고기, 양고기, 소시지 등을 꼬치로 만들어 숯불에 구워 썰어먹

이는 요리가 맛있게 만들기는 더 어려운 법. 때문에 고기를 즐

는데 터키 케밥을 연상시킨다. 슈하스쿠 레스토랑에 가면 꼬치를

기는 방법도 각국마다 다르다.

가져와서 보는 앞에서 고기를 썰어주는 것이 특징이다. 쇠꼬챙이 에 꽃아 굵은 소금을 쳐가며 천천히 돌려 숯불에 굽는다. 익은

우리에게 친숙한 한국식과 북미식 바베큐를 제외한 다른 나

부위는 먼저 베어내 먹어가며 계속 익지 않은 부분은 굽는다. 오

라들의 바베큐를 알아보자.

랜 굽는 시간으로 기름기가 제거돼 고기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

40 August I 2018


그들만의 세상속 음식

MONGOLIAN BBQ

쉽지만 몽골리안 바베큐는 사실 타이완(대만)에서 나왔다. 몽골리안 바 베큐는 각자 원하는 재료를 갖고 와서 커다란 원형 철판에다가 굽는 바 베큐다. 일본의 철판요리(테판야끼)와 매우 흡사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 BRAZIL STEAK

면 먹는 사람이 각자 재료를 가져와서 굽는다는데 있다. 1950년 초에서 1960년 사이에 생겨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름의 어원에 대해서는 여

이다. 파인애플과 양파, 호박도 구워 고기와 함께 토마

러가지 설이 있다. 일각에서는 해산물 요리 중심의 대만에서 고기 요리

토소스나 양파소스에 곁들여 먹는다.

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유목민 국가였던 몽골의 이미지를 차용했다는 설 이 있으며, 또 본래 몽골리안 바베큐가 중국 베이징식 조리법을 가져왔으

쇠고기 바베큐의 나라 아르헨티나: 갈비구이

나 대만에서의 중국에 대한 적개심 때문에 옆나라인 몽골의 이름을 가

쇠고기하면 유명한 나라는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

져왔다는 설도 있다.

나의 1인당 쇠고기 소비량은 41.6kg 으로 세계 최고 다. 한국 쇠고기 소비량(11.6kg)의 4배에 달하는 정

향신료와 닭의 만남 인도 탄두리 치킨

도다. 전체 육류 소비량도 84.2kg로 1위 미국(89.7kg)

탄두리 치킨은 마늘, 생강, 커민 등의 향신료 등을 첨가한 요구르트에 재

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한국의 전체 고기 소비량은

운 닭을 긴 쇠꼬챙이에 꿰어 진흙으로 빚은 원통형의 전통 오븐에 넣고

51.3kg이다.

굽는다. 탄두리란 이름은 이 원통 오븐의 이름 탄두르(Tandoor)에서 나 왔다. 닭의 표면에 바른 카이엔 페퍼(Cayenne Pepper), 레드 칠리(Red

아르헨티나의 바베큐 ‘아사도’는 갈비를 사용하는 것

Chilli), 강황 등의 양념으로 붉은색이다. 탄두리 치킨은 주로 난(Naan)

이 특징이다. 태운 후 숯이 하얗게 재가 덮히기 시작

이나 차파티(Chapati), 푸리(Poori)와 같은 전병이나 빵에 싸서 먹는다.

하면 고기를 얹어 약한 불에 천천히 오랜 시간에 걸

이외에도 CNN은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바비큐 요리’로 한국의 고기구

쳐 굽는게 아사도 조리법이다. 최소 45분은 구워야 한

이 외에 브라이(남아공), 야키토리(일본), 레촌(필리핀), 로보(피지), 우무

다. 아사도의 특징은 두터운 고기가 겉이 타지 않으면

(사모아), 파차망카(페루)를 선정했다.

서도 질감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드럽다는 것 이다. 담백한 고기에 치미추리 소스와 살사를 더하면

마치며…

한결 더 맛있다.

바베큐는 다른 요리와 다르게 그 자리에서 함께 구워 나눠먹는 오랜 역

세계의 라이벌을 꼽자면 여러나라가 있지만 그중 하나

사를 가진 요리다. 원시시대서부터 시작된 형태의 이 요리에서 우리가 함

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다. 남미의 대표적 앙숙 두 국

께하는 이들과 특별한 유대감을 갖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

가에서 금기가 있다면 축구 얘기와 바베큐다. 각자 세

수도 있겠다. 식구란 말은 먹을 '食'에 입 '口'를 쓴다. 간단히 말해 먹을

계최고라는 프라이드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것을 같이 나누는 사이란 뜻이다. 바빠진 오늘날 각자 시간도 없고 그나 마 여유시간도 스마트폰 보기 바쁜 시절이다. 오늘 식구들이 다함께 바

대만: 몽골리안 바베큐

베큐를 천천히 구워먹으며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스마트폰보

몽골리안이란 이름 때문에 몽골에서 왔다고 생각하기

다 더 많고 재밌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

The WITH MAGAZINE 41


Column

‘반짝하는’ 전공보다는 ‘착한’ 전공이 경쟁력! 발전 속도 빠를수록 지식 감소의 속도도 빨라져 해당 분야의 응용 학문을 파고드는 것이 중요해 글 ┃윤철오

프라이스 (Price) 교수는 영국 왕립 학술원에 소속된 물리학자 였으나 물리학으로 유명해진 적은 없다. 그러나 우리가 그의 이름을 이 글에서 보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이유로든 그가 유명해졌다는 반증일 것이다.

42 August I 2018


Peer Education

1940년대 말 싱가폴의 영국대학 분교에서 물리학과 교수 로 재직 중이던 프라이스 교수는 대학 본부로부터 부탁 을 받는다. 대학의 도서관을 리모델링해야 하니 도서관 에 있는 책 중 일부를 공사가 끝날 때까지 맡아달라는 것 이었다. 맡아 주기로 한 책은 영국 철학 저널로 16-17세기에 발간 된 학술 저널이었다. 제목이 철학 저널이지 당시에는 물 리학 수학이 모두 철학의 범주였으니 거의 모든 학문이라 고 볼 수 있다. 수레로 책을 실어와 거실에 풀고 연도별로 정리를 해보니 어디서 많이 본 모습이었다. 자, 거실 벽에 책을 쌓아 놓 은 모습을 상상해보자. 1560년대에서 시작해서 1600년대

적인 답과 어느 일정 수준까지 발전하면 그 발전의 속도

말까지 쌓여가는 책이 처음에는 야트막했는데 갈수록 책

가 다시 제곱에 비례하여 급격히 느려진다는 비교적 의외

은 높아졌다. 즉 해가 갈수록 그 해에 발표되는 논문의 양

를 결과를 알게 된다. 지식의 발전 속도는 현대에 와서는

이 많아진다는 의미였으며 그만큼 지식이 증가한다는 의

무어의 법칙으로 설명이 가능하다. 즉 지식 총량은 (메모

미이기도 했다.

리의 용량과 마찬가지로) 제곱에 비례하며 늘어난다. 그 렇다면 지식의 증가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그런데 책이 마치 X2처럼 지수함수 (제곱에 비례하는) 모

수 있을까? 소위 열매 따기의 경제학이라는 법칙이 작용

양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니까 첫번째 줄에 두권, 그 옆에

한다. 과수원에 처음 들어간 사람은 지천이 과일이다. 늦

네권 그리고 그 옆에는 여덟권 이런 식으로 증가한다는 의

게 들어 가는 사람일수록 딸 수 있는 과일은 눈에 띄지 않

미이다.) 물리학 교수인 프라이스 교수가 지수함수의 모

을 것이다. 게다가 가끔 열린 과일마저 저 꼭대기에 달려

습을 몰라 볼리가 없었고, 프라이스 교수는 인간의 지식

있을 것이다.

이 증가하는 속도가 의외로 일정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 게 된다. 그리고 분야별로 지식이 두 배에 이르는 시간을

배움은 어찌되었든 사회적 목적을 가진다. 내가 지금 전공

측정을 해보니 분야에 따라 시간의 차이를 보인다는 상식

하고 있는 학문이나 분야는 과연 지식의 법칙 중 어느 상 태에 놓여 있는 것일까? 발전 속도가 빠를수록 지식 감소 의 속도도 빠르다. 응용 학문일수록 그 생명력이 길다. 그

본 칼럼의 저자는 프랑스 인터내셔널 스쿨에 10년 이상

리고 윤리성이 강할수록 오래간다고 한다. 자, 나의 미래

봉직한 국제 교육 전문 교육가로 배움에 관하여 10,000

또는 우리 자녀의 미래는 어떻게 결정을 해야할까? 지금

건 이상의 상담을 직접 진행하였다.

너무 반짝하는 분야를 전공한다면 그 분야에서의 응용 학 문을 전공으로 잡아라. 아직 전공이 없다면 비교적 착하

현재는 한국에서 국제 교육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고 지금은 인기가 다소 처져 보이는 전공을 선택하는 것

있다. 국제 교육 컨텐츠 계발 사업 및 다문화 자녀를

이 오히려 유리할 것이다. (예를 들면, 환경공학 같은 것

위한 성요셉 장학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연 평균

이 대표적이다.)

1,000건 이상의 교육관련 상담을 하고 있다. 아! 우리의 이야기를 열어 준 프라이스 교수는 물리학자가 또한 현대문학에 문화 평론을 연재하였으며 다수의

아닌 지식 계량학의 선구자로 유명해졌으며, 싱가폴에 있

교육 관련 논문과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던 영국 대학은 현재는 싱가폴 국립대학으로 환골 탈태하 여 명문으로 도약하였다.

The WITH MAGAZINE 43


Health

땀을 많이 살이 많이

많이

흘리면, 빠질까?

더워서 흘리는 땀, 체중감량과는 별개 운동하며 쏟아내는 땀이 가장 효과적

ADD. 4844 Yonge St. Toronto, ON 피트니스 인바디 이창재 트레이너

TEL .

647.345.4227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뿐 아니라 쏟아지는 땀 때문에 불쾌 지수가 높아진다. 하지만 살을 빼는 사람들은 땀이 잘 나기 때문에 이러한 환경을 반기기도 한다. 땀이 많이 날수록 살 이 잘 빠진다는 생각은 과연 올바른 정보일까? 한때 열풍이었던 비닐랩 다이어트가 있다. 사우나에서 땀

무더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종종 많은 사람들로부터 여름

을 빼거나 운동할 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몸에 랩을 감

철마다 질문을 받는데, 그 중에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

는 방법이다. 실제로 땀을 많이 흘리면 몸이 가벼워지고 지

는 것들이 많다. 그 중 하나가 여름철에 흘리는 땀과 다이어

방도 같이 빠진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사

트의 상관관계이다. 이번 호에서는 땀에 대해 알아보자.

실이 아니다.

44 August I 2018


Inbody 건강만세

원래 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것이다. 겨울에는 기온이 낮아 굳이 땀을 흘리지 않아도 열을 쉽게 배출할 수 있어 땀이 적게 나는 것이다. 땀과 별개로 운동한 만큼 칼로리소 모는 충분히 이루어진다. 또한, 살을 빼기 위해 맵거나 뜨거운 음식을 찾는 사람이 있 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 온몸이 뜨거워지면서, 온몸에 땀이 뻘뻘 나기 시작하는데 흠뻑 젖은 몸을 보면 괜히 살이 빠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매운 음식 중 살 빼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이 있기는 하 운동할 때 흘린 땀과 찜질방에서 흘린 땀은 성질이 다르다.

다. 캡사이신 성분이 지방연소에 도움을 주기 때문인데 모

운동을 하면 몸에 저장되어 있던 탄수화물과 지방이 연소

든 매운 음식에 들어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

되는데 이 과정에서 열이 발생해 체온이 올라간다. 따라서

하다. 또, 대다수가 고열량식품이기 때문에 오히려 살이 찔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흘리고 노폐물과 독성

수 있다.

물질도 함께 배출한다. 체온조절, 노폐물배출, 신진대사촉진 등 다양한 기능을 하 하지만 더위에 흘리는 땀은 단순히 체온을 낮추기 위해 나

는 땀은 우리 몸에서 소중한 존재이다. 따라서 찜질방이나

오는 것이다. 따라서 마그네슘, 칼륨 등 우리 몸에 필요한

매운 음식이 아닌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이 가장 건강하

전해질만 배출돼 건강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즉,

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더워서 흘리는 땀은 체중감량과는 별 관계가 없다. 여름에는 더워서, 겨울에는 추워서 운동을 미루는 사람들 일반적으로 추운 겨울보다는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는

이 많다. 지금이라도 조금씩 무리하지 말고 운동량을 늘리

여름운동이 효과적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일부만 맞고 일

지 않으면 나중에 더 많은 시간과 금액 그리고 고통을 느

부는 틀린 정보이다. 겨울 운동시 땀이 잘 나지 않는 것은

껴야 한다. 더운 여름철 너무 게을러지지 말고 운동을 시

운동효과가 적어서가 아니다.

작해 보면 어떨까. W

The WITH MAGAZINE 45


Column

내 몸의 상태가 내 성격도 ‘좌지우지’ 걱정 많은 사람,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탓 적당한 운동, 외향적인 성격 만들어주기도 글 ┃이정현

“원장님 어떻게 그렇게 제 성격을 알 수 있어요?”, “어떻게

있다고 하자. 이런 사람은 대개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제 증상이 제 성격과 연관이 될 수 있어요?”라는 질문을

경우가 많다. 긴장으로 인한 혈관수축으로 손발이 차다거

많이 받는다.

나 기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혈액순환 이 안되면 기본적으로 각 몸의 기관들은 충분한 양의 혈액

아니 땐 굴뚝에 연기가 나지 않듯이 우리의 불편한 증상

공급이 안되어 기능이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위장

은 많은 경우 우리가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에 기인하는 경

이 충분한 혈액공급을 못받게 되면 영양분의 흡수가 안되

우가 많다.

어 몸 전체에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지게 되고 뇌는 이 상 황에 대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곳에 혈액을 우선적으로

평소 신중하고 생각이 많고 걱정이 많고 조심스런 사람이

46 August I 2018

공급하게 된다. 그 결과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장기나 손발


한의학 컬럼

로 가는 혈관들은 수축하게 되어 그 기능이 떨어지고 손발

너지의 총량이 증가하게 되면 몸은 다시금 에너지를 쓰고

도 차지게 된다.

자 한다. 에너지를 쓰려면 활발해야 하고 움직여야 한다. 이 런 상황이라면 성격은 적극적이 될 수 있고 외향적인 성향

또,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뇌는 부족해진 영양이나 산소량

이 증가하게 된다.

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에너지 절약차원에서 몸의 모든 기능을 제한하게 되는데 어떠한 경우건 몸이 흥분되

그럼 과연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게 되면 뇌는 그 에너지 절약의 목적달성에 실패하게 된다. 그래서 모든 몸의 기능을 일정정도 이상 떨어뜨리기위해 심

일단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운동이다. 운동을 통해서 혈

리적으로 의욕을 더욱 저하시키게 된다. 이러한 상황이 지

액순환을 도와주어야 모든 변화를 시작할 수 있다. 사람에

속되고 개선이 늦어지게 되면 어느 순간부터 다시금 원래의

따라서 해야 할 운동이 다르겠지만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한

상황으로 돌아가기 위한 몸의 회복력은 줄어들기 시작한다.

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때로는 에너지레벨이 너무 낮 은 경우는 적절한 한의학적인 치료를 통해서 에너지레벨을

이러한 몸 상태를 가진 사람이 적극적이거나 외향적인 성

높여주게 되면 운동의 효과나 운동을 하고자 하는 욕구가

격을 가질 수는 없다. 대개는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서 소극

개선되는 경우가 많다. 무조건적인 운동의 강요보다 어떤

적이 되고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는 경향이 많으며 한 번 더

사람인지에 따라서 상황을 개선해 주는 것이 훨씬 더 도움

생각하고 사고하는 경향이 생기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역

이 된다는 것이다.

설적이게도 에너지를 더욱 낭비하게 되는 결과를 불러온다. 걱정을 할수록 에너지가 떨어지니 더욱 필사적으로 생각

그럼 몸은 성격에 따라 만들어 지는 것일까 아니면 성격에

(본인은 생각을 한다고 하시지만 거의 걱정)을 하게 되는 악

따라 몸이 만들어지는 것일까.

순환에 빠지게 된다. 계란이 먼저인지 닭이 먼저인지는 모르지만 성격은 몸의 영 이러한 몸상태를 가지게 되면 소화가 잘 될 수가 없고 혈

향을 받게 되고 몸은 성격에 따라 그 경향성을 띠게 된다는

압이 낮은 경우가 많으며, 피로도가 높게 되고 장의 기능

사실은 쉽게 알 수 있다.

이 떨어져 변비나 설사가 있고 추위를 쉽게 타는 경향성을 지니게 된다.

환자분들께 항상 드리는 말씀이 있다. 성격은 죽기전까지는 바뀌지 않을 가능성이 크므로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럼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이

몸을 바꾸라는 것이다. 치료건 운동이건 무언가를 해주게

렇게 걱정하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 즉

되면 몸이 바뀔 수 있게 되고 그 결과로 성격에 좋은 영향

각 걱정을 멈추고 활발해질 수 있을까? 절대 아니다.

을 미칠 수 있지 않을까?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면 각 장기에 혈액공급이 늘어나게 되 고 기능이 회복하게 된다. 뇌의 경우도 많은 혈액이 공급되

오늘도 예민하고 걱정이 많은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시라면

게 되면 더 이상의 영양과 산소의 결핍에 영향을 받지 않

성격탓 하지마시고 일단 읽던 것을 놓으시고 나가서 햇볕쬐

게 되고 그러면 긴장을 풀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에

면서 가벼운 운동하시길 먼저 권한다. W

저자 약력 * 동국대학교 한의학과 졸업 * 대한한의사협회회원

컬럼 I 이정현 한의원 원장 7330 Yonge St. Unit 216A Thornhill, ON 905 882 9879

* R.TCMP/ R.Ac * Member of OOAMA * Member of NMOS * Member of TCMPAC

The WITH MAGAZINE 47




Events

Monthly Events

Taste of the Danforth 2018

Pickering Food Truck Festival

Toronto, Ontario

The Esplanade Park, Pickering, Ontario

Aug 10 - 12, 2018

Aug 10 - 12, 2018

Whole Family

Whole Family

Various

Various

tasteofthedanforth.com

www.canadianfoodtruckfestivals.com/pickering

Canada’s largest street festival takes place from Aug 10-12 down on the Danforth. Come and enjoy the festivities which include performances by Cuban bands, Aboriginal singers and Bollywood Dancers. Make sure to partake in the multitude of delicious foods available from local restaurants right on the street for $6 or less. A definite must-attend for the whole family this summer.

Can’t make it to downtown Toronto for the Taste of the Danforth? No worries. Head on over to Pickering for their fantastic Food Truck Festival which runs on the same weekend. There will be lots to do and eat with a children’s village, eating challenges and live entertainment. Familiar and new food trucks await to tantalize your taste buds.

5K Foam Fest

Northumberland Ribfest

Wasaga Beach, Ontario

Cobourg, Ontario

Aug 11, 2018

Aug 17 - 19, 2018

Whole Family

Whole Family

$65

Various

the5kfoamfest.com/canada/locations/wasaga-beach

www.northumberlandribfest.ca

The 5K Foam Fest is an exciting event that takes place in various cities across North America. In August it will be held in Wasage Beach. It is a 5K stretch of obstacle course which includes lots of foam so be ready to get dirty and wet. The course includes exciting things such as huge slides, lily pads, hurdles, foam zones and much more. Kids under seven (7) years of age can enjoy their own foam zone for free. Don’t miss the opportunity to be part of something crazy.

50 August I 2018

Summer is the season to BBQ. The Rotary Club of Cobourg is holding their 12th annual mouthwatering rib fest in the middle of August. The food will be amazing and the music lively. Head on over to scenic Cobourg for this delicious festival and enjoy the beauty and charms the town and the lakefront have to offer.


프로그램

갤러리아 문화센터 51기 프로그램 쏜힐점 Thornhill Branch

수강신청 905-882-0040 그 외 다른 코스를 보고 싶다면, 갤러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Korean Calligraphy Class

욕밀점 York Mills Branch

수강신청 647-352-5004 그 외 다른 코스를 보고싶다면, 갤러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Senior Singing Class

Guitar classroom

Korean Calss

한카노인회 노래교실

기타교실

한국어 강좌

TUE. 15:00 ~ 17:30

MON. 14:00~17:30

SAT. 13:00 ~ 15:00 (Basic) SAT. 15:00 ~ 17:00 (Intermediate)

Senior Class

Saxophone class

April Dream Choir Class

한카노인회 노인대학

색소폰 동호회

합창단 (사월의 꿈)

SAT. 09:00 ~ 11:30

SAT. 13:30~17:00

MON. 18:30 – 21:00

FRI. 19:00 ~ 21:00

Humanities Class

KCWA Service

Korean Patchwork

History classroom

인문학 교실

캐나다한인여성회 커뮤니티 서비스

규방 공예

역사문화교실

TUE. 13:00 – 16:00

SUN. 09:00 - 12:00

WED. 09:00 ~ 12:00

THU. 10:00 – 16:00

Ocarina Class – Intermediate

Flute Class

Foot Massage

오카리나 클라스

플룻 교실

발 마사지

TUE.

Korean traditional percussion quartet Class

SUN. 15:00 - 16:00 (청소년반) 16:00 - 17:00 (성인반)

WED. 16:00 - 19:00

사물놀이

서예교실 MON. 12:00 ~ 16:00

Popular Art Classroom 민화 교실

SUN. 19:00 - 21:00

19:00 – 20:00 (초급)

WED. 18:00 – 21:00 (중급)

SAT. 12:00 - 14:00

KCWA 한인여성회 7월 프로그램 KCWA 캐나다한인여성회에서는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정착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무료로 정착서비스 및 가정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 이 외 다른 스케쥴 및 문의는 KCWA 캐나다한인여성회 TEL.416-340-1234 로 등록 및 상담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운타운사무실

27 Madison Ave. Toronto 월 - 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노스욕사무실

상담을 통해 배우자 학대, 아동학대, 노인학대 성폭행의 피해자에게 정확한

540 Finch Ave. West 2nd FL. Toronto 월, 수, 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5시 화, 목요일 오전 9시 - 오후 8시

법률 정보와 사회복지 정보를 제공

매월 4째주 목요일 오전 9시 - 오후 2시

서비스내용 정착 상담, 캐나다 신분증 (SIN, OHIP, 운전면허증 등) / 영주권 갱신, 시민권 신청 및 작성대행 서비스, LINC/ ESL 정보, 학교 등록 및 교육 정보, 일대일 취업상담 등 정착 전반에 관련된 서비스, 일대일 가정상담, 자녀와 부부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인간관계 워크샵

입시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학입시 전략 세우기”

일시: 8월 2, 9일 (목) / 오전10시30분 – 오후12시30분

일시: 8월 22일 (수) / 오전10시-오후12시

장소: KCWA 다운타운 (27 Madison Ave, Toronto)

장소: KCWA노스욕 (540 Finch Ave. West, Toronto)

내용: 1. 관계가 어려워서 힘든 내마음의 상처 돌보기

내용: 1. 대학입시 전략이 왜 필요한가?

2. 불안하고 화나는 감정 돌보기-내가 화내는 진짜 이유

성(性)적으로 건강한 아이 키우기 질문에 당황하지 않는 부모되기

2. 효율적인 학습방법

4. 과외활동 및 자원봉사

3. 대학진학을 위한 계획 세우기

5. 질의응답

온타리오 근로기준법 안내 일시: 8월 21일 (화) / 오후6시 -오후8시

일시: 8월 22, 29일 (수) / 오전10시 - 오후12시

장소: KCWA노스욕 (540 Finch Ave. West, Toronto)

장소: KCWA노스욕 (540 Finch Ave. West, Toronto)

내용: 1. 온타리오 노동 & 고용 법률

내용: 1. 부모님들이 알아야 할 요즘 아이들의 성

2. 고용계약, 보상, 연금, 복지 혜택 및 해고

2. 어떤 질문에도 멋지게 대답할 수 있는 부모되기 연습

3. 건강 및 안전에 관한 규정

5. 실제 사례 분석

3. 사랑이란? 그리고 사랑을 받는 것이란? 4. 성과 아이의 자존감

4. 인권 보호 규정

6. 질의응답

The WITH MAGAZINE 51


August 2018

The rising power of private label Grocers are making a big push on store brands to create differentiation and drive customer loyalty By Rebecca Harris | Canadian Grocer There’s a new secret weapon in the battle for shoppers: private label. Sure, store brands have been in retailers’ arsenals for decades now, helping penny-pinchers reduce the cost of their weekly shop. But private label is in the midst of a renaissance, as consumer perceptions shift and grocers create more distinctive products that hit today’s top food trends.

점점 강력해지는 프라이빗 상표 그로서리 업계는 차별화와 고객충성도를 위해 프라이빗 브랜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스토어 브랜드들은 지난 수십년간 리테일 업계에 있어서 쇼핑금액을 조 금이라도 줄이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객들의 인식 변화와 함께 음식 트렌드를 주도하고 다양성을 만드는 업 계가 합쳐져서 새로운 르네상의 중심에 서 있다. Nielsen에 따르면, 프라이빗 상표는 최근 5년간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 다. 2017년 판매액 기준 144억 달러로 전체의 18.6%를 차지했다. 하지만 소비량으로는 23.6%가 프라이빗 상표로 전체 소비제품의 ¼이 프라이

According to Nielsen, private label continues to win over Canadians’ wallets, reporting five years of consistent share growth. Private label wrapped up 2017 with retail sales of $14.4 billion, which translates to a dollar share of 18.6%. “But when we convert to volume, or consumption, that share jumps to 23.6%: basically almost one quarter of what we consume is a private-label product,” says Carman Allison, vice-president of consumer insights at Nielsen Canada. Price remains the top reason why the majority of Canadians buy private label (64%), but trust and previous experience are also big reasons for many (23%). “Canadians share very positive attitudes toward private label,” says Allison. “When we asked consumers if private label is a good alternative to national brands, 70% responded positively. We also found high scores for equal quality (63%), good value (62%) and 34% of us are willing to pay more for our favourite private-label brand. This willingness to pay more has allowed retailers to take their private label up-market with more premium offerings and tiers.”

빗 브랜드로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가격적인 메리트(64%)가 프라이빗 상표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가 되고 있지만, 신뢰와 사용경험으로 선택하는 이유 또한 (23%) 많다. 캐나디언들은 프라이빗 상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70%의 소비자가 내셔널 브랜드를 대체하는 것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또한 응 답자의 34%는 현재 사용중인 프라이빗 브랜드에 지금보다 좀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했다. 품질과 가치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다. 가치에 민감한 소비자와 품질에 대한 어필은 소매업계에 큰 이익을 가져 다 줄 수 있다. 보다 높은 마진은 프라이빗 상표를 취급해야 하는 강한 이 유가 되기도 하고 고객 충성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라이 빗 상표는 우리의 고객들에게 우리의 매장을 다른 곳과 구분하고 우리 매 장에서 쇼핑하게 하는 중요한 차별점이라 생각한다. (중략) 전체 기사는 캐나디언 그로서 잡지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다.

52 August I 2018

The combination of value-conscious consumers and quality offerings can bring big benefits to retailers. While higher margins remain a compelling reason to offer private label, store brands are also emerging as a powerful differentiator and a way to drive customer loyalty. “Private-label brands certainly offer our customers a reason to shop in our banners, [which is] exclusivity and a point of differentiation from our competitors,” says Seanna Rishor, vice-president of private label at Sobeys, which has more than 9,000 private label SKUs, primarily in its Compliments line. “I like to call it a point of differentiation because there are very few retailers that don’t have private label. So, you have to have the right point of differentiation.” You can read whole article at Canadian grocer website or in Canadian Grocer’s June 2018 issue. http://www.canadiangrocer.com/worth-reading/the-rising-power-of-private-label-81826?utm_source=EmailMarketing&utm_ medium=email&utm_campaign=Newsletter


Meet Canadian Grocer’s 2018 Star Women Award winners From a store manager to a senior VP of sales, here’s a look at the 19 women we’re celebrating this year By David Brown and Rebecca Harris | Canadian Grocer

내츄럴 식품 체인을 시작한 사람은 초등학 교 교사였다. 또 다른 한 사람은 건강에 좋 은 스낵 회사를 설립한 숙련된 요리사가 된 사업가이다. 또 어떤 사람은 한 국가의 주 요 CPG 회사 중 한 곳에서 10 억 달러의 포 트폴리오를 감독하기도 한다. 이들은 2018 스타 여성 수상자 중 뛰어난 여성들 중 일 부이다. 7 년째 진행되고 있는 Canadian Grocer의 Star Women상은 식료품 업계에서 영향력 있고, 혁신과 헌신, 리더십을 발휘하는 뛰 어난 여성들을 표창하고 있다. 매장은 물 론 소매와 제조업체에 이르기까지 여성들 은 빠르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식 료품 업계를 정교화하고 재정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이 지명하고 Canadian Grocer 편집자와 과거 우승자 패널이 선정한 올해의 인상적인 19 스타 여성 그룹을 소개한다. One was an elementary school teacher who went on to start a chain of natural food stores. Another is a trained chef-turned-entrepreneur who launched a successful healthy snack company, while yet another oversees a billion-dollar portfolio at one of the country’s major CPG companies. These are just a few of the outstanding women among our 2018 Star Women winners. In its seventh year, Canadian Grocer’s Star Women awards recognize exceptional women who demonstrate influence, innovation, dedication and leadership in the grocery business. From the store level to the c-suite on both the retail and manufacturer sides, these women are shaping and redefining the Canadian grocery business at a dynamic, rapidly-changing time for the industry. Nominated by industry members and chosen by Canadian Grocer editors and a panel of past winners, we are proud to introduce this year’s impressive group of 19 Star Women. Julie Bednarski, president & founder, The Healthy Crunch Company Cynthia Beretta, founder, Beretta Farms Nicole Bleiwas, former vice-president of insights and marketing, Flipp Corporation Lynn Caiger, senior category and shopper insights team lead, Unilever Canada Lyne Castonguay, executive vice-president of store experience, Sobeys

Josianne Légaré, senior vice-president of sales, A. Lassonde Tammy MacPhee, district operator, Sobeys Caroline Nadeau, vice-president of sales, Coca-Cola Canada Melissa Pryszlak, director, logistics & engineering, Metro Ontario Alicia Samuel, director, IT business solutions, Longo Brothers Fruit Markets Julie Sirois, director of business development, PepsiCo Foods Canada

Tebbie Chuchla, head of marketing, Conagra Brands

Cheryl Smith, general manager, cheese & tablespreads, fine cheese & yogourt, Parmalat Canada

Jacqueline Craig, director, risk management and food safety, Save-On-Foods (Overwaitea Food Group)

Dana Somerville, vice-president and head of brand build, innovation and R&D, Kraft Heinz Canada

Janet Jacks, founder, Goodness Me! Natural Food Market

Annette Woodhead, founder, Blind Bay Village Grocer

Sierra Johnston, store manager, Save-On-Foods, Yorkton, Sask.

Chris Yu, manager, marketing and merchandising, Galleria Supermarket

The WITH MAGAZINE 53


신 상 품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갤러리아슈퍼마켓 전 지점에서 만나보세요! <The WITH>에 상품 소개를 원하시는 분은 사진(300dpi이상)과 상품설명을 newsletter@koreafood.ca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신상품의 판매시기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자람 도라지배즙 ZARAM BALLOON FLOWER PEAR JUICE 1. 한국산 배와 도라지로만 사용하여 생산합니다. 2. HACCP인증시설에서 생산되어 믿을 수 있습니다. 3. 물을 섞지 않은 도라지와 배만 100%입니다. 제조원

자람푸드

자람 순수 양파/적양파 즙 ZARAM PURE ONION JUICEZARAM 1. 청정지역 무안에서 자란 양파만 사용하여 생산합니다. 2. HACCP 인증시설에서 생산되어 믿을 수 있습니다. 3. 농축액에 물을 섞지 않습니다. 4. 소화 촉진, 이뇨 효과, 기초체력 향상과 니코틴 해독, 중금속 배출을 돕습니다. 제조원

자람푸드

문경 미소 오미자미소 OMIJA MISO 백두대간의 중심, 문경 오미자 특유의 깊고 진한 맛! 문경에서 자란 오미자를 사용하여 만든 오미자 미소 붉음에 담긴 세상의 모든 맛! 2년 이상 발효, 숙성시킨 프리미엄 원료를 사용하여 맛과 향이 다릅니다. 제조원

뽀로로 홍삼쏙쏙 사과/포도/오렌지 PORORO KIDS RED GINSENG DRINK 6년근 발효 홍삼이 함유된 어린이 홍삼음료 과일즙과 매실과즙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어린이 기호식품 귀여운 내친구 뽀로로 홍삼쏙쏙!

54 August I 2018

문경미소


아줌마 리퍼블릭 5종 소스 잡채, 김치, 초고추장, 유자비빔고추장, 불고기 KOREAN SAUCES 내용을 안주셨습니다 제조원

매일식품

대구 전통 납작 만두 DAEGU DUMPLINGS 철판에서 바삭하게 기름에 굽거나, 바짝 튀겨 다른 재료와 함께 먹는 별미의 만두 매운 떡볶이와 함께하거나, 야채무침과 함께 비빔만두로 다양한 레시피로 즐기면 더 맛있습니다. 제조원

성경순만두

팔도 막국수 라면 PALDO NOODLE 담백한 메밀면에 매콤하게 비벼먹는 고소한 막국수라면! 메밀의 구수한 맛과 양념장의 매콤 달달한 맛이 어우러져 첫맛은 시원하고 끝맛은 깔끔합니다. 제조원

팔도

The WITH MAGAZINE 55


바나나케이스 BANANA CASE 다들 피크닉갈 때 학교, 직장갈 때 바나나 하나씩은 챙기시죠? 더이상 가방에서 꺼낸 부러진 바나나를 드실 필요가 없습니다. 바나나를 위해 당신을 위해 태어난 아이디어 상품 바나나 케이스만 있으면 언제 어디든지 싱싱한 바나나를 즐길 수 있습니다.

LG H&H 리엔 윤고 더퍼스트 샴푸 & 트리트먼트 REEN YUNGO THE FIRST ALL IN ONELG 사포닌 거품으로 개운하고 깨끗한 두피세정, 특허성분과 국산자연초의 영양으로 모근강화, 모발을 탱탱하게 가꿔주는 허브컴플렉스로 수분공급, 국내 자생꽃을 모티브로 탄생된 기품있고 매혹적인 향기, 반짝이는 과실 눈부신 풀잎의 아름다운 윤기개선을 위한 제품입니다. 제조원

리엔

동물 마스크팩(팬더/고양이) ANIMAL MASK PACK 집에서 달걀귀신 분장하시면서 마스크팩 하시나요? 이제는 마스크팩도 개성시대! 온 가족 혹은 친구끼리 재밌게 마스크팩을 하는것은 어때요? 이 마스크팩하고 셀카찍는 건 필수!

방충망 보수테이프 INSECT SCREEN TAPE 기다렸다! 방충망에 뚫린 틈새로 들어오는 지긋지긋한 벌레들! 파리! 모기! 간편하게 뚫린 방충망을 보수하여 벌레들을 막아라! 테이프형이라 크기에 맞게 잘라서 쓸 수 있습니다.

56 August I 2018


카카오 프렌즈 핸드크림 KAKAO HAND CREAM 카카오 프렌즈의 친근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핸드크림. 캐릭터 특성에 맞는 향이 나는 친구같은 핸드크림입니다.

카카오 프렌즈 캐쉬플랜너 KAKAO CASH PLANNER 알뜰한 여행을 위해 태어난 나만의 소중한 아이템! 내가 뭘 먹었는지 내가 뭘 보았는지 꼼꼼하게 적으면 예상했던 여행 Budget보다 적게 나오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7월 당첨자 (10명)

네모네모로직 퀴즈 당첨자 Congratulations 박ㅇ희 (724) 심ㅇ혜 (5585) 황ㅇ영 (6246) Sunny K (9967) Jay (7676)

Kris J (965) Ji Myun M (657) Hyeyoon M (8555) Rosi P (179) Keiko I (523)

재미있고 관심있게 읽으셨던 기사의 순서대로 1 부터 16 까지 순서대로 표시해 주세요! <더위드> 매거진은 언제나 초심의 마음으로 책을 만들고자 합니다. 고객님들 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래의 항목들 중 재미있고 관심 있게 읽으신 기사의 순서대로 표시해 주세요.

Cover Story | 유자단자 (p.6) Food | 한국인의 밥상 (p.8) Food | 맛있고 재미있는 한식이야기 (p.10) Food and Beverage | 전통주 한식과 만나다 (p.12)

※ 당첨되신 분의 성함과 고객카드번호 마지막 세자리 또는 전화번호 마지막 네자리입니다. ※ 당첨되신 분들은 고객카드를 지참하시고 고객만족센터를 방문하시면 사은품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Please check the name of the winner and the last Three digit of Galleria Membership Number or the last Four digit of Phone Number. If you are a winner, bring your Galleria Membership Card, when visiting Customer Service Centre.

Must Experience | Visit Korea (p.18) Cultural Tours | Hong, Ssang-ri (p.22) Place to go | 토론토 자전거 트레일 (p.26) Place to go | 캐나다 대표 원주민과의 생활체험 여행 (p.28) Column | 고객이 알고싶다 (p.32)

<7월호 정답> 하트

Column | 키다리아저씨의 Food Art (p.34)

<July Answer> Heart

Culture | 대기원기사 (p.36) Drink | 커피이야기 (p.38) Column | 그들만의 세상 속 음식 (p.40) Column | Peer Education (p.42) Health | Inbody 건강만세 (p.44) Column | 한의학 컬럼 (p.46)


네모네모로직 플레이 방법

흰트 숫자

네모로직이란? 가로, 세로 각 행과 열에 있는 힌트 숫자만큼 칸을 연속적으로 칠하여 그림을 완성시키는 게임입니다.

Griddlers Coded Pictures Game Rules and Examples Griddlers are logic puzzles that use number clues around a grid to create an image. 규칙 ① 힌트 숫자는 연속해서 칠할 수 있는 칸수입니다. 예) 가로힌트 숫자 [5] Rule ① Each clue indicates a group of contiguous squares of like color. E.g.) Row number clue [5]

1 3 2 2 3 1

2 1 3 2 3 1 색칠하는곳

2 1 3 2 3 1 1 3 2 2 3 1

5

표시된 열의 숫자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왼쪽 세로열 (빨간 네모박스) 부터 세로힌트값 [1] : 세로 다섯칸의 칸 중 하나의 칸 을 칠해야 합니다. 세로힌트값 [3] : 세로 다섯칸의 칸 중 연속으로 세개의 칸을 칠해야 합니다. 세로힌트값 [2] [2] : 세로 다섯칸의 칸 중 연속으 로 두 칸을 칠한 후, 한 칸을 띄고 나머지 두 칸을 칠 합니다. Solving a Puzzle From left vertical column (red square box) • Column 1 : Clue [1] Fill in one of the squares of five vertical columns. • Column 2 : Clue [3] Fill in three consecutive squares of five vertical columns. • Column 3 : Clue [2] [2]: With 1 empty square between [2][2] consecutive squares filled, add up to the five available squares.

5칸 연속색칠

규칙 ② 힌트 숫자가 둘 이상일 경우 색칠한 칸과 칸 사이는 반드시 1칸 이상 띄워야 합니다. 예) 가로힌트 숫자 [2] [3] Rule ② Between each group there is at least one empty square. E.g.) Row number clue [2] [3] 2 3

2 1 3 2 3 1 1 3 2 2 3 1

Let's look at the clue [2] [2]. • When there are two or more clues, with at least 1 empty suqare (or1) between the clues. • Row 3 : Clue [2] [2] fill two squares then leaves 1 empty(or X) and fills in two squares.

최소 1칸 이상 벌어져야 한다

TIP. 칠하면 안되는 칸은 미리 X로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모네모로직 게임 GRIDDLERS CODED GAME 아래 네모네모로직의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What is the coded picture below?

정답 Answer :

5 5 1 5 6 5 4 6 6 1 7 4 3 2 3 4 5 5 1 3 4 3 2 2 1 9 9 9 9 8 8 1 3 6 7 15 15 15 6 8 5 7 4 3 1 1 4 1 1 1 9 1 1 1 10 1 1 8 2 1 8 3 1 8 3 10 3 1 7 4 3 6 4 4 5

[2] [2] 라고 표시된 숫자의 의미를 알아보겠습니다. 2개 이상의 힌트값이 있을 경우, 처음 숫자의 칸수 만큼 색을 칠하고, 한 칸이상의 공백 (혹은 X)을 띄운 후 다음 숫자의 칸수만큼 색을 칠해야 합니다. 가로 힌트 값 [2] [2] 는 2칸을 칠하고 한 칸을 공 백 (혹은 X)으로 둔 후, 2칸을 칠하면 됩니다.

Quiz 퀴즈 - 네모네모로직 10 Winners will receive Biocamp Maskpack. 추첨을 통해 10분께 ‘진주햄 천하장사 프리미엄 1박스(15gX20)’를 드립니다. ※ 상품은 재고에 따라 바뀔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 다루어 졌으면 하는 기사나 바라는 점 또는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 앞으로 다루어졌으면 하는 기사 Tell us about the WITH magazine or Gall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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