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Vol. 96
함께 만드는 세상 더위드매거진
HANSIK STORY
PLACE TO GO
BAKING RECIPE
BUDAE JJIGAE
WASHINGTON D.C
CLASSIC LEMON POUND CAKE
부대찌개
워싱턴 벚꽃축제
레몬 파운드 케이크
March 2020 ISSN 2369-0437
9
772369
043004
96
Spread Overseas Citizens’ Love for Korea Far and Wide!
재외국민의 나라사랑
널리 널리 퍼져라! 제 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투표기간 및 장소 토론토총영사관 투표소 [555 Avenue Rd]
2020.4.1.-4.6. 08:00-17:00 토론토 한인회관 투표소 [1133 Leslie st] | 예정
2020.4.3.-4.5. 08:00-17:00 선거권 연령: 18세 (2002.4.16 이전 출생자) 이상
투표대상 국외부재자 신고 또는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한 사람
준비사항 국외부재자: 신분증명서 재외선거인: 신분증명서 + 국적확인서류 (비자 또는 영주권카드) ▶ 신분증명서란?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거류국 정부가 발행한 성명,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
재외선거인은 투표소에서 국적확인서류 원본을 제시해야 투표할 수 있음
주토론토대한민국총영사관
·발행일
2020년 3월 1일 (통권 제 96호)
·발행인
민병훈
·편집장
김문재
·디자인/사진촬영
황혜진
·편집
강지헌, 민승은, 이기수, 정지숙,
권민주, 박여은, 이성한, 주형태,
김종운, 안치준, 이택근, 이희훈, 한재광, 홍성준
GNK홀딩스 8500 Keele St. Vaughan, ON CANADA L4K 2A6 newsletter@koreafood.ca www.facebook.com/thewith
·발행처
·기사제보 ·페이스북
ID : Galleria Supermarket
외부필자 원고는 편집부의 공식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무단 복제와 전재를 금합니다.
06
더위드 매거진은 캐나다 도서기록보관소에 등록된 정기 간행물입니다. The WITH magazine is a monthly publication registered in the Library and Archives Canada.
Advertising Inquiry 광고문의 :
EN
newsletter@koreafood.ca
06
Hansik Story
08
Korean Food & Beverage
12
Homemade Temple Food
14
Weekly Recipe
16
Seafood Event
18
K-Food Recipe
BUDAE JJIGAE 부대찌개
EN Article in English
제주 녹고의 눈물
The WITH
위장에 부담없는 사찰식 생일상차림
Vol. 96 - March 2020
03
EN Vol. 96
함께 만드는 세상 더위드매거진
HANSIK STORY
PLACE TO GO
BAKING RECIPE
BUDAE JJIGAE
WASHINGTON D.C
CLASSIC LEMON POUND CAKE
부대찌개
워싱턴 벚꽃축제
레몬 파운드 케이크
2020년 한국산 수산물 판촉전
Making Luxurious & Elegant Dish Japchae
March 2020 ISSN 2369-0437
9
닭고기와 버섯 요리
772369
고급스럽고 우아한 음식, 잡채 만들기
96
043004
COVER ILLUSTRATION : JIN HWANG
EN
20
Baking Recipe
Sweet Holidays in March 3월의 달콤한 홀리데이
22
EN
기분전환 디저트 Duo
24
Food & Health
28
Wellness Travel
32
Place to Go
34
Travel Bucket List
38 40
12
Dessert 달달한 인생
불로장수의 약초 함초의 효능
Olivine Spa
올리바인 스파
워싱턴 벚꽃축제
42
에티오피아 Education
미술사 이야기 Column
혐오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EN
EN
20
Health
평생 건강관리의 동반자
44
Inbody Health
46
Sports 야구공작소
48
Hong's People
50
Monthly Festival
52
The WITH NEWS
56
What's NEW?
코어근육을 키워주는 플랭크
공부하는 팬
Tae Hoon Kim
THINGS TO DO
The WITH NEWS
더위드 뉴스
신상품
32 46
The WITH MAGAZINE
5
Hansik Story
자료제공 ┃ (재)한식진흥원
6
March I 2020
Hansik refers to traditional Korean food, centered around rice, served alongside a bowl of soup and a variety of side dishes.
이 Hansik Story
햄, 소시지, 김치의 어울림
전쟁의 폐허 속에서 만들어진 부대찌개는 슬픈 역사를 잊게 할
First created during the Korean War, Budae-jjigae has a
정도로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부대찌개는 한국전쟁 당시에 생긴
relatively short history. Kimchi and Gochujang (red chili
음식으로 역사가 짧다. 햄과 소시지, 미국식 콩 통조림 등에 김
paste) are mixed into a broth and boiled with bits of ham,
치, 고추장을 넣어 얼큰하게 끓여낸 부대찌개는 부대에서 군인들
sausage, and baked beans to create this spicy army base
이 즐겨 먹었던 음식이 아니라 미군 부대 주변에 살던 사람들이
stew. The stew, despite its names, was enjoyed not by the
주로 만들어 먹었던 음식이다.
GIs living on the US Army bases but by those residing in the
동서양 식문화의 조합으로 탄생한 부대찌개
surrounding areas.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 미군부대 근처에서는 소시지와 햄을 쉽
BUDAE-JJIGAE: BORN IN THE CITY OF UIJEONGBU
게 구할 수 있었다. 일명 '부대고기'라고 불렸는데 여기에 고추
In the depths of the Korean War, it was relatively easy to find
장을 풀고 김치를 넣어서 끓이면 느끼한 맛이 사라져 제법 먹
sausage or ham near US Army bases. When such preserved
을 만했다. 부대찌개는 당시 미국 대통령인 린든 B. 존슨의 성
meats, collectively known as 'army base meat', were boiled in a
을 따서 '존슨탕' 이라고도 했다.
Gochujang broth together with kimchi, the displeasing taste of
부대찌개는 얼큰한 국물 음식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the excessive fat was minimized and a rather tasty meal could
특성을 잘 설명해 주는 음식이다. 햄과 소시지를 처음 접한 사 람들은 '고기로 만들었지만 고기는 아닌' 맛에 흠뻑 빠져들었으
be had. Also dubbed Jonseun-tang (Johnson Stew) after the U.S. president, Lyndon B. Johnson, Budae-jjigae is a good ex-
나 반찬으로 먹기에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고, 결국 고심 끝
ample of the Koreans' particular fondness for spicy broths.
에 얼큰한 맛을 더해 만들어낸 것이 부대찌개인 것이다.
When people first tasted ham and sausage, they were fascinat-
원래 부대찌개는 막걸리 안주였다고 한다. 전골판에 버터와 소
ed by the taste of these meat products that was so unlike any
시지, 햄, 양배추, 양파 등을 넣고 볶아낸 안주였는데 여기에 고추장과 김치, 육수를 부어 끓여 먹게 되면서 지금의 부대찌 개 맛이 완성되었다고 한다.
한국 전쟁의 산물, 부대찌개
meat they had ever experienced, but they still found them to be somewhat lacking as an accompaniment to steamed rice. After much painstaking effort, a technique was developed to convert them into a piquant stew, and the rest is history. It is said that Budae-jjigae started out as a buttery stir-fried
한국전쟁의 비극을 그대로 담고 있는 음식은 뭐니 뭐니해도 부
snack of sausage, ham, cabbage and onions to accompany Mak-
대찌개다. 햄과 소시지, 미국식 콩 통조림 등의 서양재료를 넣
geolli (Korean rice wine), but later on, Gochujang, kimchi and
어 김치, 고추장과 함께 얼큰한 우리식의 찌개로 끓여낸 이 부
broth were added to create the taste that is cherished today.
대찌개는 전쟁이 끝나고 미국이 주둔하면서 소시지와 햄 등 일 명 '부대고기'라는 식재료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 원조 부대찌개의 발상지는 미군부대로 상징되는 의정부. 부대 찌개집이 하나 둘 늘어나면서 지금의 의정부 부대찌개 거리가 만들어졌고, 1998년 '의정부 명물찌개 거리'라는 정식 명칭을
▼ 의정부 부대찌개 Uijeongbu's Budae-Jjigae
얻었다. 이제는 외국에까지 알려져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의정 부의 관광 명소가 되었다.
UIJEONGBU'S BUDAE-JJIGAE ALLEY The birthplace of the original Budae-jjigae was Uijeongbu, a city defined by its US Army base. One after another, Budae-jjigae restaurants opened and created what is today known as the Uijeongbu Budae-jjigae Alley. Nowadays, the alley has become a tourist spot that even attracts foreign visitors to Uijeongbu.
The WITH MAGAZINE
7
Korean Food & Beverage
기타 주류, 16%
8
March I 2020
SWEETNESS
Dry
□■□□□ Sweet
TANNIN
Low
□□■□□ High
BODY
Light
□□■□□ Lean
ACIDITY
Low
□■□□□ High
COMPLEXITY
Low
□ ■ □ Complex
만
자료제공 ┃ 한식진흥원
제주도 남서쪽에는 수월봉 또는 녹고물오름이라고 불리는 오름이 있는데, 이 오름의 유래에는 슬픈 설화가 함께 하고 있다. 의좋은 남매였던 수월과 녹고가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약초를 찾아 나서게 되었는데, 가장 중요한 약초인 오가피를 구하지 못해 헤매 다가 험한 바위 벼랑에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수월이 녹고의 손을 잡고 벼랑에 내려가 오가피를 꺾는 순간, 그만 흥분하여 손을 놓쳐 떨어져 죽고 말았다. 누이의 죽음에 녹고는 슬피 울었는데 그 눈물 이 떨어진 자리는 녹고물이라 불리는 샘이 되었고, 수월이 떨어진 봉우리를 수월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녹고의 눈물은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마련하려했던 오가피를 주원료로 만든 술이다. 섬오가피는 항암성분 및 간기능 개선, 진통 소염, 해독 작용에 탁월한 아칸토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제주 10 대 약용작물의 하나로, 10년 이상 된 야생 뿌리를 채취하여 추출발효-여과-숙성과정을 거쳐야 녹고의 눈물이 제조된다.
감미와 산미, 신미, 청량미의 적절한 조화로 섬오가피 뿌리만을 사 용하여 발효된 맛은 부드러운 점성을 간직하고 있어 바디감을 느낄 수 있으며, 섬오가피 뿌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향취를 품고 있다. 녹고의 눈물은 바디감과 복합감, 산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기 때 문에 어느 음식에나 조화롭게 어울린다. 특히 섬오가피에서 나오 는 은은한 향은 맑은 탕류와 함께 먹을 때 술맛과 음식 맛을 해치 지 않아 추천할 만하며, 김치찜이 가진 신맛은 발효주 특유의 떫은 맛을 중화시켜 잘 어울린다.
The WITH MAGAZINE
9
Korean Food & Beverage
동의보감 에서는 대구를 구어(邱漁)라 하여 "성질이 평하고 맛이 짜며 독이 없고 기 를 보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대구의 간은 50% 가량이 기름으로 이루어져 있고,
[Daegu Malgeuntang]
CodFish Soup
비타민 A와 비타민 D가 풍부하며 예로부터 생선 중 으뜸으로 여겨 임금님께 진상 될 정도였다고 전해진다. 녹고의 눈물은 제주산 오가피 뿌리로 만드는 술로 오가피는 관절염이나 항암효과 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 건강에도 좋은 술이다. 건강주에는 몸을 따뜻하게 데워주 는 담백하고 뜨끈한 국물요리가 제격이다. 조화로운 바디감, 산미, 은근한 향을 가진 녹고의 눈물은 생선류나 육류, 버섯류의 국물요리와 잘 어울린다.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하는 대구 맑은탕은 귀한 오 가피주의 약용효과를 극대화시킬 최고의 안주이다.
10 March I 2020
만
애주가들이 농담 삼아 하는 말 중 '진정한 술꾼은 김치 한 접시를 안주삼아 술 한잔 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하며 술잔을 기울이듯, 김치로 만든 안주는 우리나라 전통주 정서에 잘 맞는다. 묵은지나 적당히 시어진 김치에 삼겹살을 통으로 넣어서, 양념이 배이고 푹 무를 때까지 끓여, 부드러운 삼겹살에 쭉쭉 찢은 묵은지를 척 얹어 먹으면 술 한잔이 절로 생각나는 음식이다. 술과 음식의 조화에서는 단맛과 신맛을 내는 대비 감도가 비슷한 것이 잘 어울린다. 바디감과 복합감, 산미가 어우러진 녹고의 눈물은 시큼한 묵은지와 제주 토종 흑돼지의 부드러운
[Kimchi Jjim]
Steamed Kimchi & Pork
삼겹살과 맛의 대비가 잘 맞으며, 우리 민족의 정서를 가장 잘 담고 있는 서민적인 음식인 김치찜과 역시 우리 민족의 한의 정서를 잘 담고 있는 술인 녹고의 눈물은 정서적으로도 조화를 이룬다.
매운 메밀국수 만두전골
The WITH MAGAZINE 11
Homemade Temple food
홈메이드 사찰음식 3
출처 ┃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매거진
마늘·파·부추·달래·흥거 등 오신채를 넣지 않고 만든 요리를‘사찰음식’이라 한다. 자칫 맛이 덜하거나 심심할 것이라 오해하지만, 다양한 레시피와 플레이팅을 접목하면 얼마든지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특별한 메뉴에 건강 밸런스까지 생 각한 제철 사찰음식 한 상을 소개한다. 거하게 차린 생일상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해지기 마련이다. 특히 생일에 빠지지 않는 미역국은 특별한 날 먹지만, 음 식 자체의 특별함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흔히 사용하는 소고기 대신 표고버섯을 넣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된장과 옹 심이를 더해 색다른 미역국을 즐겨보자. 그럴싸한 상차림을 원한다면, 꾸밈새 있는 메뉴가 필요할 것이다. 주로 무침으 로 먹던 가지를 편으로 길게 썰어 돌돌 말아주면 쉽고 간단하면서 보기에도 좋다. 메인 접시에 롤링한 가지와 연근 구 이, 흑임자 소스로 버무린 양배추, 구운 버섯 등을 조화롭게 플레이팅해보자. 미역국과 더불어 각 요리의 색감이 어우 러지는 것은 물론, 주재료인 미역, 가지, 연근, 양배추에 식이섬유가 풍부해 위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사용하고 남은 가지 꼭지로 차를 우려 마시면 부담 없이 속 편한 한 끼를 마무리할 수 있다.
가지새싹말이 가지(1개)는 길이대로 얇게 썬 뒤, 5분간 찜통에 쪄 둔다. 냄비에 당근즙(당근 1개와 물 1/2컵을 넣고 갈 아준다), 물(1/2컵), 매실청(3큰술), 간장(1큰술), 소금 (1작은술)을 저어가며 끓인다. 한소끔 끓고 나면 불 을 약하게 줄인 뒤 녹말물(1:1)과 당근즙(1컵)을 넣어 당근 소스를 완성한다. 쪄낸 가지를 펼쳐 각종 새싹 (25g)과 당근 소스를 넣고 롤 형태로 돌돌 말아준다. 앞서 준비한 흑임자 소스를 곁들여도 좋다.
옹심이 된장 미역국 미역(20g)을 먹기 좋게 자른 후 물에 불린다. 감자(1개)를 삶아 껍 질을 제거하고 따뜻할 때 으깨준다. 으깬 감자와 찹쌀가루(2큰 술)를 반죽해 옹심이를 빚어 끓는 물에 삶은 뒤 찬물에 헹구어 놓는다. 냄비에 들기름(1큰술)을 두르고 미역과 표고버섯(5개)을 볶다가 70% 정도 익었을 즈음 물(1.2ℓ)을 붓는다. 된장(1큰술), 국 간장(3큰술)을 넣어 간을 하고 준비한 옹심이를 넣어 완성한다.
12 March I 2020
이드
연근 양배추 흑임자 무침 연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식초물에 담가 끈적임을 제거한 뒤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데 친 연근을 팬에 노릇하게 구워 준비한다. 검은깨 (2큰술), 통깨(1큰술)를 분쇄한 뒤 마요네즈(3큰 술), 레몬즙(1작은술), 유자청(1큰술)을 섞어 소 스를 만든다. 양배추를 한입 크기로 썰어 준비 한 소스에 버무린다. 완성한 양배추 무침과 연근 구이를 함께 내놓는다.
가지 꼭지차 말리지 않은 가지 꼭지를 바로 졸이듯 끓 이면 연한 풀잎색의 차가 완성된다. 물 1L 에 가지 꼭지 8개를 넣어 팔팔 끓여준 뒤, 약한 불에 10분 정도 더 우려내 마신다. The WITH MAGAZINE 13
Weekly Recipe
셰프 리의 일주일 간단 레시피
글 ┃ 이기수
Shopping List )
슴살 닭고기(안심 or 닭가 팽이 등) 고, 새송이, 느타리, 버섯류(표
계란 * 기본양념이 추 고 홍 , 추 고 청 떨어졌다면 살 것! 양파, 당근 "오늘은 또 뭐 먹지?" 매일 매일 돌아오는 끼니, 반찬 걱정! 셰프 리가 해결해 드립니다. 냉동고에 잠자고 있는 닭고기와 표고 버섯이 있다면, 이번 호를 주목해 주세요. 닭고기는 매일 구워먹거나 죽을 끓여 먹는 줄만 알았는데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들 로 훌륭한 요리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쉽고 다양한 닭요리를 즐겨보세요. *기본 양념: 간장, 고추장, 된장, 고춧가루, 케첩, 참기름, 식용유, 설탕, 올리고당, 청주, 액젓, 식초, 다진 마늘, 소금, 후추, 참깨, 전분 등
주재료
레시피
어묵 2개, 닭고기 100g,
❶ 어묵은 가운데 1/3 정도를 파낸다.
표고버섯 1장, 오이 1/4개,
❷ 닭고기 안심은 곱게 다져 소금, 후춧가루를 넣는다.
소금, 녹말
❸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기둥을 떼고 가늘게 채썬다.
양념 재료
❹ 오이는 돌려 깎아 채썰고 소금에 살짝 절여 물기를 짠다.
후추, 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물 1컵
주재료 닭고기 500g, 우유 1컵, 식용유, 대파, 새송이버섯
양념 재료
❺ 닭고기살에 표고버섯, 오이를 넣는다. ❻ 어묵 가운데 녹말가루를 뿌리고 ❺를 채운다. ❼ 냄비에 양념장을 넣어 끓으면 ❻을 넣어 조린다.
레시피 ❶ 닭고기는 우유에 20분정도 담궈 잡내를 제거한다. ❷ 닭고기를 물에 헹궈 물기를 제거하고 소금, 후추, 청주로
밑간한 후 한 입 크기로 잘라준다.
진간장 1큰술, 고추장
❸ 대파와 새송이는 닭고기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준다.
1큰술, 토마토케첩 2큰술,
❹ 닭고기와 새송이버섯, 대파를 번갈아가며 꽂이에 꽂는다.
설탕 1큰술, 물엿 1큰술,
❺ 소금, 후추, 청주를 제외한 분량의 양념재료를 섞어 소스
다진마늘 1작은술, 청주
를 준비해둔다.
1큰술, 생강즙 1/2작은술,
❻ 식용유를 충분히 두른 팬을 달구어 닭꼬치를 구워낸다.
소금, 후추
❼ 닭고기가 하얗게 익었으면 준비한 소스를 발라가며 노릇
하게 구워낸다.
14 March I 2020
주재료 닭안심 500g, 표고버섯 3장, 느타리버섯 30g, 팽이버섯 30g, 당근 30g, 청고추 1개, 계란 1개
양념 재료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청주 1작은술, 소금, 후추, 계란노른자 1개
레시피 ❶ 닭안심은 곱게 다지거나 커터기로 갈아둔다. ❷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곱게 채썬다. ❸ 느타리버섯은 렌지에 살짝 가열하고 곱게 찢는다. ❹ 팽이버섯은 2cm로 썰고 당근과 고추는 곱게 채썬다. ❺ 준비된 재료에 분량의 양념을 섞어 잘 치대어 네모지게 모
양을 만든다. ❻ 랩을 씌워 렌지 또는 찜통에 5분간 찐다. ❼ 표면이 굳으면, 계란 노른자를 솔로 살살 펴 바른 후 다시 30
초 정도 더 쪄낸다. ❽ 1cm 두께로 썰어 접시에 담아낸다.
주재료 닭 50g, 계란 1개, 밥 1 공기, 풋고추 1/4개, 대파 1/2뿌리, 양파 1/4개, 표고버섯 1장, 홍고추 1/4개
양념 재료 육수 4큰술, 물 4큰술, 간장 2/3큰술, 소금, 설탕
레시피 ❶ 닭은 뼈만 발라내고 살만 준비하여 먹기 좋은 크기로 얇
게 저민다. ❷ 양파, 표고버섯, 홍고추, 청고추, 대파는 채를 썬다. ❸ 냄비에 육수 4큰술, 물 4큰술, 간장 2/3큰술, 소금 약간, 설
탕 약간을 넣어 닭고기를 살짝 익힌다. ❹ 닭고기가 살짝 익으면 양파, 표고버섯, 홍고추, 청고추, 대
파를 넣는다. ❺ ❹ 번이 한소끔 익으면 풀어놓는 계란을 넣고 반쯤 익힌 후
따뜻한 밥위에 얹어낸다.
주재료
레시피
닭가슴살 300g, 유부 10 장, 당근 1/2개, 표고버섯 3장, 청피망 1/2개
❶ 체 위에 유부를 놓고 뜨거운 물을 부어 여분의 기름기를 뺀다.
양념 재료
❹ 유부를 펼쳐 닭가슴살을 깐 후 채썬 당근, 표고버섯, 피
케첩 3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다진 마늘 약간, 물 2큰술
❷ 당근, 표고버섯, 피망은 유부의 폭에 맞춰 채썰어 놓는다. ❸ 닭가슴살은 얇게 저민 후 유부의 폭에 맞춰 잘라둔다.
망을 얹고 돌돌 말아 끝부분은 이쑤시개로 고정시켜준다. ❺ 케첩 3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작은술, 마늘 다진 것 적당
량, 물 2큰술를 섞어 소스를 만든다. ❻ 프라이팬에 소스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준비한 유부말이
를 넣어 졸여준다. ➐ 닭고기가 익고 소스가 졸여지면 꺼내어 식혔다가 먹기좋게
썰어준다.
주재료 표고버섯 8개, 새우 4마리, 맛살 2개, 빵가루 50g, 밀가루 1큰술, 계란 1개, 청고추 2개, 물,식용유
양념 재료 마요네즈 1 1/2큰술, 소금, 후추, 후르츠칵테일 (통조림) 150g, 녹말물 100g,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레시피 ❶ 표고버섯과 새우는 깨끗이 씻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해 둔다. ❷ 잘게 채썬 맛살과 다진 새우살, 채썬 청고추를 합쳐서 마요네즈
로 반죽하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❸ 표고버섯 안쪽에 밀가루를 바르고 ❷의 반죽을 둥글게 채운다. ❹ ❸ 의 반죽올린 면에 밀가루, 계란물, 빵가루를 순서대로 입혀
170~180°의 기름에서 윗면을 먼저 넣어 튀긴 후 전체를 튀긴다. ❺ 후르츠칵테일의 국물과 내용물에 설탕, 식초를 첨가하여 끓이다
가 녹말물을 넣고 농도를 맞춘다. ❻ 접시에 소스를 올리고 튀긴 표고를 올린다.
The WITH MAGAZINE 15
Seafood Event
대한민국 바다의 신선한 맛 그대로
2020 한국산 수산물 판촉전 KㆍSEAFOOD FESTIVAL
K Fish, KFT 행
기
산업 동조합 ALLERIA UPERMARKET
2020년 3
27일
4
산업 동조합 KFT
2일
, K Fish
alleria u ermarket
2020년 3월 27일 금 ~4월 2일 목
16 March I 2020
로 다
한
다
신
오징어는 고단백 식품으로 영양가가 높고, 열량이 낮아 다이
갈치는 필수아미노산이 고루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 성장에
어트에 매우 좋으며 피가 부족해 생기는 어지럼증 완화에 도
관여하는 라이신 함량이 높아 아이들 성장 발육에 좋다. 또한
움을 준다. 특히 껍질에 많은 타우린은 대표적인 피로회복 성
갈치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 지방산인 EPA, DHA가 풍
분이다. 기름에 볶은 당근과 함께 먹으면 면역력 강화에 도움
부해 두뇌활동과 기억력을 향상시키고,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을 주는 비타민 A도 보충할 수 있다.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인 수산물이다.
신
다 로
다
로
우렁쉥이라고 불리는 멍게는 지방질이 거의 없어 '저칼로리 수
김은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는 동시에 칼로리가 매
산물'의 대표로 꼽히는, 상큼하고 시원한 맛을 가진 영양만점
우 낮아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유산다
식품이다, 멍게살 속에 포함된 글리코겐은 성장 강화, 감기,
당이라는 식물섬유는 면역력을 높여주고, 칼슘도 품부하게 함
천식 등에 도움을 주며, 특히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고 인슐린
유되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구이 외에도 다양한
분비를 촉진시키는 신티올 성분이 함유되어 당뇨병에도 좋다.
방식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섭취할 수 있다.
한국
대한민국 바다의 신선한 맛
The WITH MAGAZINE 17
K-Food Recipe
By Korea Agro-Fisheries & Food Trade Corporation
Japchae is a dish prepared with glass noodles, various vegetables, and meat. As meat is mixed with vegetables, children who dislike vegetables also eat well without repulsion. Japchae is a dish people of all ages enjoy. Also, as it looks like pasta at a glance, foreigners feel little repulsive. In 'Yoon's Restaurant 2', one of tvN's programs broadcasted in 2017, foreigners who had taken Japchae showed high satisfaction. Its preparation process is not difficult. When ingredients are prepared, it is possible to make delicious Japchae within 30 minutes. Dear subscribers of Korea Agrafood, why don't you challenge Korean dish 'Japchae' you can make easily at home?
Interesting Stories of Japchae History of Japchae It has been told that Japchae was first introduced to a palace banquet in the era of Gwanghaegun of Joseon Dynasty. It has been also told that kings of Joseon Dynasty enjoyed Japchae including Gwanhaegun and Jeongjo. Indeed, Japchae is a luxurious and elegant dish. Hence, Japchae always appears at the banquets of Korean people such as birthday party, wedding reception, and 60th birthday party. The full-scale commercialization of Japchae began from the opening of a glass noodle factory at Pyeongyang in 1912. After the mass production was possible by the opening of the factory, people started making present Japchae with glass noodles.
Health Information Japchae is a food people can evenly take various vegetables together with glass noodles. One of Japchae's ingredients, carrot, is a source of vitamin A. Beta-carotene in carrot has an anti-oxidant function. Additionally, onions with rich fiber content is good for the exercise of stomach and is effective for the prevention of constipation and the promotion of digestion. Japchae also contains various mushrooms and meat with five necessary nutrients for man.
Japchae Enjoyed Differently Recently, Japchae has been developed to various types such as Japchae with glass noodles and vegetables, Japchae with seasoned vegetables, Japchae with hot pepper, Japchae with bean sprout, Chinese style Japchae with chives, Chinese flower bun, Japchae with mungbean jelly, Japchae with assorted ingredients, Japchae with burdock, Japchae with beef and oyster sauce, Japchae with seasoned aster, Japchae with chives, Japchae with mushroom, Japchae with potato and hot pepper, and Japchea with seafood. Also, a rice with toppings of Japchae is great for one meal.
18 March I 2020
레
Ingredients and Amount of Japchae (4 servings) 200g beef (top round), 1/2 cucumber (75g), salt water (1 teaspoonful of salt, 1/2 cup of water), 1/2 onion (100g), 1/3 carrot (60g), 3 dried mushroom (15g), 100g glass noodles, one egg, little salt and edible oil
Beef seasoned sauce: 2 tablespoonful of soy sauce, 1 tablespoonful of sugar, 4 teaspoonful of minced green onion, 2 teaspoonful of minced garlic, 2 teaspoonful of ground sesame, 1 teaspoonful of sesame oil, little black pepper Glass noodle seasoned sauce: 1 tablespoonful of soy sauce, 1/2 tablespoonful of sugar, 1 tablespoonful of sesame oil
❶ Slice beef and knead it with beef seasoned sauce, marinate for 20 minutes.
❷ Remove seed part of a cucumber and slice it flat for the size of 1×0.3cm. Pickle in salt water for 10 minutes and remove water. Macerate mushrooms in water and slice them. Slice carrots for the size of 1×0.3cm.
❸ Macerate dried glass noodles in warm water for 20 minutes. Divide york and white of eggs and keep them with little salt.
❹ Griddle each york and white of eggs to thin pancakes and slice them for the size of 4x0.3cm.
❺ Spread edible oil on the heated pan and fry pickled cucumber, onions, mushroom and carrot in order. Season each ingredient with little salt in high heat and fry each ingredient to take out.
❻ Spread edible oil on a pan. Quickly stir fry seasoned beef to prevent from sticking and take out.
❼ Pour 4 cups of water in a pot and boil water in moderate heat. Put macerated glass noodles and boil for 5 minutes, and drain water. Spread edible oil on a pan and fry boiled glass noodles with seasoning for 5 minutes.
❽ Put glass noodles in a large bowel mixed with fried vegetables and beef and put them on a plate to complete Japchae with sliced eggs on top.
TIPS.
Japchae is a dish stir-fried with several vegetables and meat. Put carrot, bell pepper, hot pepper, cucumber, spinach, squash, platycodon, bean sprout, oyster mushroom, and mushroom for your preference. You may macerate glass noodles in hot water as glass noodles are macerated as long as they remain for long after boiling.
The WITH MAGAZINE 19
Baking Recipe
By Blossom Cake Design | 블로섬 케이크 디자인
▲ Classic Lemon Pound Cake by Blossom Cake Design
No one thinks of March as a holiday month. But the March is the perfect holiday season for the dessert lover. Each day of this month has something to celebrate, take a look at all of these reasons to celebrate.
March 1 National Peanut Butter Lovers Day / 피넛버터 데이
Even though these dessert celebration days are new cre-
March 2 National Banana Cream Pie Day / 바나나 크림파이 데이
ations and definitely not traditional holidays, they are in-
March 4 National Pound Cake Day / 파운드케이크 데이
teresting to know and it also will be the perfect excuse to
March 6 National Oreo Day and White Chocolate Cheesecake Day / 오레오(Oreo) & 화이트 초콜릿 치즈케이크 데이
try a new recipe.
March 8 National Peanut Cluster Day / 피넛 클러스트 데이 3월을 홀리데이 시즌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달콤함을 사랑하는 디저트 애호가들에게 3월은 더할 나위 없는 홀리데이 시즌이다. 3월은 매일 각각 고 유의 특별한 날을 가지고 있는데 그중 디저트와 관련된 날만을 정리해 보면 오른쪽과 같다. 이러한 날들은 새로 만들어진 것들이고 우리가 생각하 는 전통적인 홀리데이나 기념일은 아닌 반면에, 알면 재 미있고 또한 새로운 레시피를 도전해볼 수 있는 더할 나 위 없는 좋은 이유가 될 것이다.
20 March I 2020
March 10 National Blueberry Popover Day / 블루베리 팝 오버 데이 March 14 Pi Day(Pie Day) / 파이(π/Pie) 데이 March 18 National Oatmeal Cookie Day / 오트밀 쿠키 데이 March 19 National Chocolate Caramel Day / 초콜릿 캐러멜 데이 March 25 National Pecan Day / 피칸 데이 March 28 National Black Forest Cake Day / 블랙 포레스트 케이크 데이 March 29 National Lemon Chiffon Cake Day / 레몬 시폰 케이크 데이
이
레
Classic Lemon Pound Cake 레몬 파운드 케이크 Ingredients for the cake
케이크 재료
1 cup butter (softened) 2 cups sugar 5 eggs (slightly beaten) 2 cups flour 1 teaspoon salt 1 lemon (zest and juice) 1 teaspoon pure vanilla extract
버터 1컵 설탕 2컵 달걀 5개 (살짝 풀어서 준비) 밀가루 2컵 소금 1 티스푼 레몬 1개: 제스트(껍질을 잘게 자르거나 갈아놓은 것)와 주스 바닐라 에센스 1 티스푼
Ingredients for the glaze
레몬 글레이즈 재료
1 cup powdered sugar 2 tablespoons fresh lemon juice
파우더 슈가 1컵 레몬주스 2 테이블 스푼
Instructions
레시피
For the cake
케이크 만들기
① Preheat the oven to 325° F.
① 오븐을 325도로 예열한다.
② Grease and flour a cake pan.
② 케이크 팬에 버터와 밀가루를 발라 완성된 케이트가 팬에서 쉽
④ Cream the butter.
③ 밀가루와 소금을 섞어 따로 놓아둔다.
③ Whisk together the flour and salt, set aside.
게 빠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
⑤ Add sugar and vanilla, continue to cream mixture.
④ 실온에서 부드러워진 버터를 하얀 크림상태가 되도록 저어 준다.
⑥ Add the eggs one at a time.
⑤ 설탕과 바닐라를 넣고 계속해서 크림상태가 되도록 저어준다.
⑦ Slowly add the flour to the butter mixture.
⑥ 달걀을 하나씩 나누어 넣어 준다.
⑧ Once combined add in the lemon juice and zest.
⑦ 소금을 섞은 밀가루를 크림상태가 된 버터에 천천히 넣어 준다.
⑨ Carefully pour the cake batter into the prepared pan.
⑧ 모든 재료가 잘 섞인 후 레몬주스와 레몬 제스트를 넣어 준다.
⑩ Bake for 50 to 55 minutes.
⑨ 케이크 반죽을 조심히 준비된 팬에 부어 준다.
⑪ Allow the cake to cool for 15 minutes in the pan.
⑩ 50분에서 55분 정도 구워준다.
⑫ Remove the cake from the pan and continue to allow it on
⑪ 15분 정도 케이크 팬 안에서 식혀준다.
a wire baking rack.
⑫ 케이크를 팬에서 꺼내 식힘망에서 완전히 식힌다.
For the glaze
레몬 글레이즈 만들기
① Whisk together the powdered sugar and lemon juice.
① 파우더 슈가와 레몬쥬스를 섞는다.
② If necessary, add additional lemon juice or powdered sugar
② 필요할 경우 적합한 농도의 글레이즈를 만들기 위해 레몬쥬스
to make a suitable consistency
나 파우더 슈가를 더 추가한다.
③ Decoratively spoon the lemon glaze over the cake.
BLOSSOM CAKE DESIGN Cake / Cookie / Recipe by
Blossom Cake Design
instagram: blossomcakedesign e-mail : blossomcakedesign@gmail.com Order / Class inquiry: KakaoTalk Channel ID: @blossomcake
③ 케이크 위에 레몬 글레이즈를 뿌려 장식한다.
· · · · · · · ·
Graduated at Le Cordon Bleu Culinary Art Institute-Cuisine and Pastry Cuisine Chef at Park Hyatt, Paris Pastry Chef at Hyatt, Tokyo Pastry Chef at Park Hyatt, Sydney Cuisine and Pastry Chef at Park Hyatt, Seoul Cooking Instructor at Cooking On The 8, Toronto Demonstration Lecturer at Seoul International Food Exhibition Currently runs Blossom Cake Design, Toronto
The WITH MAGAZINE 21
Dessert
22 March I 2020
글┃정지숙
사람들은 평범한 일상을 적당한 스트레스와 함께 이를 견뎌내며 살아가고 있다. 부자도 가난한 사람 도 권력이 많은 정치가도 한없이 가벼운 광대도 본인만의 스트레스는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람 들은 기분 전환될 만한 것들을 찾곤 한다. 가격과 시간이 천차만별이지만 이런 자극들은 처음 인지 되었을 때 엄청난 행복과 만족감을 준다. 다만, 이것이 반복될 경우 어느새 일상에 포함되어 같은 감 동은 받을 수 없다. 한계 효용의 체감 법칙이랄까.. 사람들이 보통 기분전환으로 하는 것에는 보통 필 수재라기보다 사치재로 여가, 취미를 시작 단계에서 구매하는 행위를 통해 이루어진다. 즉, 돈이 있어 야 뭘 해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캐나다에 도착하여 삶의 필수적인 것들만 구매하며 말 그대로 '생존'만을 위해 살아온 유학생이자 이 민자인 필자는 이런 여유는 상상하기 어려웠다. 그렇기에 자신 있게 나의 한계 효용은 아주 낮은 상태 에서 점차 오르고 있다고 굳이 장점을 찾을 수 있다(긍정적인 마인드). 다양한 기분전환이 있지만 여 기 상대적으로 가장 간편하게, 적은 돈으로, 작은 시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 중 하나를 소개한다. 이는 바로 디저트이다. 메인 요리는 돈이 더 비싸므로.. 배가 약간 부른 상태에서 행복한 한입을 입안 에 넣으므로써 기분 전환할 수 있다. 디저트는 배불리 먹으려 해도 너무 달아서 어차피 그렇게 하지 못한다. 나의 기분을 위해 한 번쯤 소박하지만 화려한 디저트 집에 가서 나른한 오후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디저트 한 조각이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행복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달다고 다 같은 건 아니다. 익숙한 디저트가 아닌 색다른 디저트 집을 소개한다. ► 듀오 카페 230 commerce Valley Dr E #4, Thornhill / Photos from duo-patisserie.com
The WITH MAGAZINE 23
Food & Health
음식과
건강
출처 ┃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매거진
여름, 가을에 인천 공항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면 붉은색 식물이 바 다를 뒤덮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은 염생식물인데, 바닷가와 염수호, 암염지대 등 소금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퉁퉁마디, 칠면 초, 나문재, 해홍나물, 해송나물 등이 있다. 이들이 붉은색을 띠는 것은 어째서일까? 염색식물 이외에도 붉은색 식물이 제법 있다. 가을에 붉게 물든다고 이름 붙인 붉나무는 잎이 새빨갛다. 그런데 그 열매의 한약재 이름이 염부자(鹽膚子)다. 열매 껍질에 소금이 있다는 뜻이다. 옛날에는 내륙에서 소금을 얻기가 쉽 지 않았다. 그래서 붉나무 열매 껍질에서 소금을 얻었고, 간수가 아 닌 붉나무 열매를 이용해 두부를 만들었다.
붉나무의 열매, 염부자
고마리
여뀌
고마리나 여뀌는 물이 아주 많은 환경에서 자란다. 그런데 물이 말라 버리면 고마리나 여뀌는 붉게 물들어버린다.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고마리, 여뀌의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물을 더 끌어당기려고 노력한 다. 물을 끌어당기려면 자신의 염도가 높아야 한다. 사막에서 소금이 필요한 이유는 인체 내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서다. 단풍은 왜 붉게 물드는 걸까? 식물생태학에서는 단풍의 붉은색이 해 로운 자외선을 막고, 나뭇잎 세포가 가을 추위에 쉽게 얼지 않도록 보호하는 부동제 역할을 하며, 곤충의 침입을 방지한다고 설명한다. 이는 약한 짠맛[微鹹]이 부동제 역할을 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 과 같은 의미다. 고구마의 싹은 붉다. 담쟁이덩굴, 단풍의 싹도 붉고, 작약의 싹도 붉다. 이외에도 많은 식물의 싹이 붉다. 왜 붉을까? 죽염 창시자인 인산 김일 훈 선생은 저서 <신약(神藥)>에서 "만물은 염분의 힘으로 생겨난다. 특 ► 신안 중도 태평 염생식물원의 함초밭 by Bohyuk Lim
▲ 죽염 from https://50plus.or.kr
히 봄에 초목의 새싹이 돋고 잎이 피며 꽃이 만발할 때, 지
문이다. 약한 짠맛은 짭짜름하면서 끝 맛이 달고 입에 침이
구상의 염분은 대량으로 소모된다"라고 했다. 아이들도 자
고인다. 죽염, 퉁퉁마디 등의 해조류와 죽염의 맛이며, 조
랄 때 미네랄이 많이 필요한데, 미네랄이 부족하면 성장통
개탕과 사골국의 짠맛이 약한 짠맛이다. 강한 짠맛은 머리
을 앓기도 한다. 식물의 싹도 급속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에 열이 치솟게 하고 혈압을 올리지만, 생명체 속 약한 짠
대량의 미네랄이 필요하다. 그런데 미네랄은 대부분 염분에
맛은 피를 맑게 하고 열을 내려주고 대변을 잘 나가게 한다.
서 공급된다. 염분이 많은 것은 붉어진다.
약한 짠맛은 가래를 삭게 하고 단단하게 뭉친 것을 눅여준
해조류는 모두 약한 짠맛을 지니고 있다. 녹조류, 갈조류,
다. 그래서 과음 후 목소리가 거칠어지면서 가래가 생길 때
홍조류 중에서 가장 깊은 곳에 사는 홍조류의 짠맛이 가장
조개탕을 끓여먹는 것이다. 조개껍질에서 우러난 약한 짠
강하다. 일반 식물을 바닷가에 심어놓으면 바닷물에 수분
맛은 가래를 제거해준다. 또 목에 생긴 멍울을 포함한 전신
을 빼앗겨 말라죽어버린다. 염생식물은 스스로 약한 짠맛
의 종기, 종양을 눅여주는 효과도 있다.
을 지니어 생존하도록 진화했다. 염생식물이 붉은 것은 약 간 짜기 때문이다. 바닷가 선원들도 소금기 섞인 해풍을 자 주 맞아 얼굴 붉다. 여름 휴가철에 바닷가에서 며칠만 있어 도 피부가 붉어지는 것과 같은 이치다. 붉은색은 약간 짠맛 이 함유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약한 짠맛은 끝맛이 달달해서 입에 침이 고이게 하는데 이 침은 인체의 구성 물질인 정(精), 기(氣), 신(神), 혈(血)을 보하는 효과가 있다. 인공조미료는 달지만 끝 맛이 텁텁하 거나 쓰며, 먹고 나면 물이 당긴다. 천연조미료나 잘 발효된 된장은 끝 맛이 달고 구수하다. 끝 맛이 달아야 몸을 근본
한의학에서 설명하는 두 가지 짠맛은 강한 짠맛과 약한 짠
적으로 보하면서 살찌지 않게 한다. 천일염의 끝 맛이 쓴
맛이다. 강한 짠맛은 혈압을 높이며 머리로 열을 솟구치게
것은 간수와 관련이 있다. 그래서 천일염을 몇 년 묵혀 간
한다. 천일염, 정제소금이 강한 짠맛이다. 많이 짜고 끝 맛
수를 빼내면 쓴맛이 덜해지는 것이다. 아홉 번을 구워 만
은 쓰다. 바닷가에서 수영하다가 바닷물을 잘못 들이키면
들어내는 죽염은 고온에서 구울수록 짠맛이 덜해지고 끝
목이 칼칼해지고 마르면서 물이 당긴다. 바로 강한 짠맛 때
맛이 달달해진다.
The WITH MAGAZINE 25
Food & Health
▲ 염생식물 함초(퉁퉁마디) by Gihoon Kim
약한 짠맛은 피를 맑게 하고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성인병(고혈압, 당뇨, 통풍, 콜 해조류는 모두 약한 짠맛을 지니고 있
레스테롤 혈증 등) 환자, 육류를 많이 먹어서 피가 탁한 사람, 자꾸 머리로 열이 치솟
다. 녹조류, 갈조류, 홍조류 중에서 가
는 사람, 편도선·임파선·갑상선 등 목이 잘 붓는 사람에게 좋다. 특히 현대인들은 음
장 깊은 곳에 사는 홍조류의 짠맛이 가
식 과다 섭취로 성인병이 많기 때문에 염생식물, 홍조류가 더더욱 필요하다. 만성피
장 강하다. 일반 식물을 바닷가에 심어
로도 피가 맑지 못해 발생하므로 염생식물, 홍조류로 다스리면 좋다. 변비를 치료해
놓으면 바닷물에 수분을 빼앗겨 말라
줘 얼굴과 피부가 고와지고, 염증도 빨리 가라앉혀 관절염, 기관지염, 위염, 피부 질
죽어버린다. 염생식물은 스스로 약한
환 등에 좋다. 새살도 빨리 돋아나오게 해준다. 그러나 아무리 몸에 좋아도 적당히
짠맛을 지니어 생존하도록 진화했다.
먹어야 하며, 콩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염생식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함초(鹹草)라고 불리는 '퉁퉁마디'다. 일본의 본초 집 대성자인 패원익헌(貝原益軒) 선생은 저서<대화본초(大和本草)>에서 "함초는 불로장 수의 축복받은 약초"라고 했다. 함초는 염생식물 중에서도 염분에 대한 내성이 가장 강한데, 담수에 담그면 살지 못한다. 함초는 바닷가 염전 주위에 살면서 소금기 많은 토양과의 수분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스스로 염분을 많이 빨아들인다. 염분과 함께 들어온 물 때문에 마디는 퉁퉁하다. 바닷물을 빨아들인 후에는 광합성 작용으로 물 기는 증발시키고 각종 미네랄 성분은 축적해서 삼투압을 유지한다. 즉 함초는 미네 랄과 수분을 머금으려는 본능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약효로 나타난다. 물로 몸을 치료하는 물 요법에서는 물에 약간의 소금(토판염이나 죽염)을 타서 먹으 라고 한다. 이렇게 먹으면 인체의 말초에 있는 세포까지 물 공급이 원활해지는데, 물 공급이 원활해지면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져 덜 피로해진다. 함초는 말초 세포에 미네 랄과 수분이 흡수 유지되도록 도와주는 식물이다. 따라서 피부가 촉촉해지고, 대장 도 촉촉해져 변비가 치료되며, 눈과 손발에도 피가 잘 돌게 된다.
26 March I 2020
소중한이들과함께하는모임은 실속있고 정성이 가득한 갤러리아 캐터링 서비스와 함께 When looking for a superior culinary experience for your every occasion,
CHOOSE THE BEST 'GALLERIA GALLERIA CATERING' 갤러리아가 한국에서 초빙한 초일류 셰프가 직접 조리한 캐터링 음식으로 특별하고 행복한 순간을 연출하세요 Chan Bu Jeong from South Korea join forces for an exclusive Galleria Catering Service. He offers delicious food, unmatched menu selections and impeccable service, all at a price that will surprise you. 셰프
한식 세 특
요리 한식
F ormer main Korean chef at the Blue House F ormer cook ing class instructor Korean catering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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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337-6500
Yonge & Wellesley Express Branch OPEN 8AM ~ 11PM
647-925-4200
Bloor West Express Branch OPEN 7AM ~ 12AM
416-506-6177
Traveling Healthy
Traveling Healthy in Korea People who pursue a healthy life tend to travel healthy as well. For those who are easily stressed and confronted with a bad environment, keywords like well-being, relaxation and health may become main factors. Wellness vacations are becoming a worldwide trend, and we are excited to present Korea's outstanding wellness destinations. The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and the Korea Tourism Organization have selected 25 wellness facilities of uniqueness you can enjoy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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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ofessional postpartum treatment system linked with a hospital
modern citizen. Suggested programs include the “Facial
Olivine Spa also offers a maternity and postpartum
Anti-aging Program” if you want to make your skin look
program for pregnant women. In particular in Korea,
younger, a body program if you want to treat pains
there is a high awareness of the importance of
from overwork and stress, and the “D2S Postpartum
postpartum treatment. After giving birth, sudden
Program” concerning any worries for women who
hormonal changes happen that cause various after-
just gave birth. The facility helps visitors to develop
effects if not treated well. Some cases include pain
better skin and a healthy body through a variety etc.
in the form of tingling limbs and an aching body. A
Whether you have weight, age-related, or chronic fatigue
16
28 March I 2020
Beauty & Spa
03 Olivine Spa 올리바인 스파
Seoul
Presented by┃ Korea Tourism Organization
••••••••••••••• • •INFORMATION ••••••••••••• +82-2-730-1719
••••••••••••••• Monday and Friday 10:00~22:00
• • •Tuesday, • •Wednesday • • •and•Thursday • •10:00~20:00 •••• and • holidays 10:00~17:00 • • •Weekends ••• •• •••••• Reservations are mandatory
••••••••••••••• Facial (60 min.) 110,000 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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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H MAGAZINE 29
17
Traveling Healthy
18
mother's recovery right after giving birth is most
blood circulation is weak due to pregnancy. It focuses
important.
on massaging the lymph areas, reducing edema and
Olivine Spa is closely connected to Seran Hospital
relieving stress in the entire body. It is often difficult to
and the Olivium postpartum care center and offers
lose weight after pregnancy. The slimming program is
professional services in the form of maternity and
a treatment that helps with that. It releases toxins that
postpartum massages as well as body care treatments.
are cultivated during pregnancy and due to childbirth,
Next to the hospital is Olivine Spa, which hosts the
eases cellulite and helps the body to find its old shape.
spa, the postpartum care center and a comprehensive
For visitors who don't like oil massages, we recommend
examination center in one building, and is therefore
the Balance Care treatment. Instead of oil, it uses a
convenient for pregnant women and their families. All
light stretching massage that helps reduce fatigue and
spa rooms are separated in order to provide privacy
restore a healthy body balance.
for mothers who have a sensitive state of body and
Also outstanding are the postpartum treatment
mind after giving birth. The spa rooms are designed
programs that are linked to Seran Hospital's professional
in a relaxing brown color and are just as luxurious and
medical services. Mothers who just gave birth are
sophisticated as any specialized hotel spa facility.
offered a variety of programs to select from according
The postpartum massage consists of three programs:
to their individual needs, including one that uses a high-
detox, slimming and balance. The detox program
and low-frequency device to treat stubborn swelling
is a body circulation program that helps pregnant
after giving birth, and one that uses lasers to erase
women who suffer from a swollen body and whose
unpleasant marks that occur during pregnancy.
NOTES •••••••••••••• A total program that solves all worries after childbirth at once
•••••••••••••• •• •••••••••••• The spa also offers a total program that •• • edema, ••• • and •• •• treats pains lost• body lines• • after giving birth. From scalp massages •• •••••••••••• that prevent hair loss after delivery to
•• •and •• • care, • •the•total • program •••• facial detox offers •• • a•systematic • • •treatment. •••••••
••••••••••••••
19 The WITH MAGAZINE 31
Place to go
워싱턴 D.C 벚꽃 축제를 맞이하여 따뜻한 봄 볕 아래에 머물고 싶다면 워싱턴으로 떠나보자! 매년 3월이 되면 봄 향기 가득한 '워싱턴 벚
베이신(Tidal Basin)과 이스트 포토맥 공원의
꽃축제'가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하인스 포인트(Hains Point), 그리고 워싱턴
다. 미국 전국을 통틀어 가장 성대하게 진
모뉴먼트(Washington Monument)가 있는 지
행되는 '워싱턴D.C 벚꽃 축제'는 100년 넘는
역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벚꽃축제가 열리
역사를 자랑하며, 아름답고 역사적인 건물이
는 지역은 지하철역에서 멀지 않아 충분히 걸
즐비한 미국의 수도이자 전 세계 정치의 이
어 다니며 구경할 만하다. 이 중에서도 벚꽃
슈를 이끌어 가는 정치의 중심지에서 열리기
이 가장 장관을 이루는 타이덜 베이신(Tidal
에 더 특별하다.
Basin)지역은 올해 벚꽃 축제 기간 동안 가장
이 벚꽃 축제의 기원은 미국과 일본 두 나라
많은 방문객들이 몰려들 전망이며, 매년 150
사이의 우호 증진의 의미로 1912년 일본 도쿄
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만큼 인산인해를 이
의 유키오 오자키 시장이 워싱턴D.C에 3,000
룰 전망이다.
여 그루의 벚나무를 선물하였으며 미국은 이
길고 지루한 겨울을 보내며 따뜻한 봄을 찾
를 기념하고 일본과의 관계를 돈독히 지속하
아 떠나고 싶다면, 봄 향기 가득한 아름다
기 위해 매년 벚꽃 축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운 벚꽃을 생각하면서 짧고 화려하기에 더욱
고 한다. 이 기간 동안에는 정부와 기업체들
더 잊히지 않는 워싱턴 벚꽃 축제와 함께 좋
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각종 이벤트와 퍼레이
은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따
드, 불꽃놀이, 콘서트, 음식축제 그리고 벚
뜻한 햇살과 만개한 벚꽃이 꽃 비가 흩날리
꽃 축제를 다루는 특별한 전시회들이 워싱턴
는 듯한 장관을 만들어 내는 세계 최대 벚꽃
D.C 전역에서 개최된다. 이중 가장 벚꽃이 화
도시, 워싱턴D.C에서 2020년의 화려한 봄을
려한 세 곳은 웨스트 포토맥 공원의 타이덜
맞이해 보자.
2020년 봄맞이 특별상품
워싱턴 벚꽃축제[2박3일] [2박3일] Spring 출발일 | 03월 20일(금), 27일(금) 04월 03일(금), 10일(금), 11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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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파란여행’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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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여행문의 : 416-223-7767
National Cherry Blossom Festival in Washington D.C
The WITH MAGAZINE 33
Travel Bucket List
출처 ┃ 브라보 마이 라이프 매거진
미지의 것에 대한 호기심이야말로 삶을 살아가게 해 주는 가장 큰 동기라는 걸 새삼 깨닫는다. 처음 타보 는 국적기. 처음 보는 '그을린 피부'의 여 승무원. 영상 과 인쇄 자료를 살피며 상상해보는 시뮬레이션의 시 간들.. 에티오피아까지 가는 15시간의 비행시간이 지 겹기는커녕 설렘으로 가득한 이유다. 많은 이에게 이 름조차 낯선 에티오피아는 수백만 년 전 유인원 루시 (lucy)가 직립보행을 시작했던 나라이며, 모세가 신으 로부터 받았다는 십계명 돌판이 보관돼 있는 나라다. 시바 여왕에서 시작된 고대 왕국의 찬란한 영화를 이 어받았으며, 어떤 나라보다 앞서 기독교를 받아들인 나라이기도 하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단 한 번도 식민지였던 적이 없는 나라이자 고유 문자를 가진 나 라, 에티오피아로 떠나보자. 사서경을 읽고 있는 에티오피아의 성직자 ►
34 March I 2020
The WITH MAGAZINE 35
Travel Bucket List
아디스아바바에서 시작되는 여행 루트 여행은 크게 북부 유적지 여행과 남부 커피농장 여행 으로 나눠진다.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시작해 고대 의 '악숨', 중세의 '랄리벨라', 근세의 '곤다르'로의 여행 은 국내선으로 이동하면서 볼 수 있도록 잘 짜여 있 다. 악숨에서 비행기를 타고 남쪽으로 400km 가면 있 는 랄리벨라에는 불교의 아잔타나 엘로라 석굴에 비 견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거대한 암굴 교회군이 있 다. 주변이 온통 이슬람인 환경 속에서 에티오피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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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를 지켜내기엔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충분히 짐 작할 수 있다. 이슬람이 위세를 떨치던 12세기에 예루 살렘을 방문하고 온 랄리벨라 왕은 이곳을 제2의 예 루살렘으로 만들기로 결심하고 무슬림의 눈에 띄지 않는, 위험을 최소화한 11개의 암굴 교회를 지었다. 23년에 걸쳐 지어졌다는 이들 교회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도저히 인간의 힘과 기술로 만들었다고 보기 힘 들 만큼 불가사의해서 '천사가 함께 만든 교회'로 불린 다. 크리스마스가 되면 전국에서 랄리벨라의 암굴 교 회로 순례자들이 찾아드는데, 이들이 일제히 초를 켜 고 기도하는 장면은 가히 장관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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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랄리벨라의 불가사의한 암굴 교회 2. 암굴 교회 앞의 정교회 신자 3. 커피농장에서 만난 순수한 얼굴 4. 이르가체페 커피농장 5. 아디스아바바의 유명 카페 토모카 6. 어딜 가든 만날 수 있는 분나 마프라트
이르가체페로 가는 커피 로드 이르가체페로 가는 길은 시원하게 쭉 뻗은 도로여서 가 슴이 탁 트인다. 시다모주 이르가체페에 도착해 질퍽한 황톳길을 따라 2km쯤 걸어 들어가니 커피농장이 나왔 다. 커피 수확은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라 볼 수 없 었지만 농장 안에서 만난 사람들의 밝은 미소만은 잊 을 수 없을 것 같다. 커피 빛깔의 향기를 지닌 천사들 이 사는 곳이 바로 이르가체페였다. 비가 내려 질퍽대 는 황톳길을 자기 몸무게보다 더 무거운 바나나와 열매 를 등에 진 소녀들이 맨발로 걸어간다. 다 떨어진 옷이 조금도 남루하지 않게 느껴진 것은 어디서도 만나지 못 할 햇살 같은 웃음 때문이었다.
36 March 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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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나 마프라트’라고 불리는 독특한 커피 의식 에티오피아 여행이 지닌 최고의 매력은 '분나 마프라트(Bunna Maffrate)'라 불리는 독특한 커피 세리머니다. '커피(coffee)'라는 말 부터가 에티오피아의 지역명인 '카파(kaffa)'에서 왔으며, 에티오피아말로 커피를 뜻하는 '분나(bunna)'라는 말에서 '원두(bean)' 가 나왔다 할 정도이니 이곳을 왜 커피의 기원이라 부르는가에 대해선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다. 에티오피아인들에게 커피는 단순한 음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생존을 위한 귀한 식량인 동시에 신께 올리는 신성한 경배의 수단인 것이다. 이 의식 을 제대로 하려면 한 시간 넘게 걸리는데 먼저 향을 피워 몸을 정결히 한 후 원두를 프라이팬에 볶는다. 그런 다음 절구에 넣고 찧어서 낸 가루를 '제베나(jebena)'라는 목이 긴 주전자에 넣고 끓여서 '시니(cini')라 불리는 작은 잔에 따라 마신다. 보통 세 잔 을 마시는 것이 기본이며 팝콘이 같이 제공되기도 한다. 누군가 에티오피아에서 맛보는 커피 맛을 '천국의 맛'이라 했는데, 어딜 가든 맛있고 다양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에서 커피 마니아에게 에티오피아는 천국 같은 여행지임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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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H MAGAZINE 37
Two Women with Guitar<두 여인과 기타, 1929>
Education
마리 로랑생 하면 그녀의 연인이자 시인 기욤 아폴리네르
반영된 듯 보인다. 이들은 만난 지 5년 만에 헤어진 후, 각자
를 떠올린다. 보편적으로 여성 예술가들은 연인들의 빛에
유명한 시를 남긴다. "미라보 다리 아래 센강이 흐르고 우
가려 탁월한 예술성이 평가절하 되곤 하였다. '로댕의 연
리의 사랑은 흘러간다.."(기욤 아폴리네르 시 중), "죽음보다
인 까미유 끌로델', '디에고 리베라의 연인 프리다 칼로',
더 불행한 것은 바로 잊혀지는 것입니다.."(마리 로랑생의 시
'기욤 아폴리네즈의 뮤즈 마리 로랑생' 등등. 시대가 변화하
중). 마리 로랑생이 죽을 때 아폴리네르의 편지 꾸러미와 장
면서 여성 예술가들의 작품이 재평가되었고 그 우수성을 인
미꽃을 손에 쥐게 한 후 묘지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했다. 단
정받으며 독자적인 아티스트로 조명 받기 시작, 이 시대에
5년간의 짧은 만남었지만 숭고한 사랑의 깊이가 느껴진다.
새롭게 거듭나고 있다.
그녀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무언가 미묘한 나른함과 몽환적
그녀의 작품들에서 보이는 파스텔 조의 녹색, 핑크, 블루,
이면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느낌이 든다. 굴곡진 삶의 아픔
회색이 어우러진 그루미함이 기욤과 헤어지면서 두드러지게
을 작품에 녹아내어 승화시켜서일까. 쿨한 색조 안에서 온
나타나는 것을 보면 그들의 비극적인 러브스토리가 작품에
기가 느껴지며 사랑스럽다.
38 March I 2020
이
Chanel Logo and Coco Chanel<샤넬 로고와 코코샤넬>
Portrait of Mademoiselle Chanel<샤넬의 초상화, 1923>
지난해 샤넬의 일생을 다룬 자서전적인 영화 <Coco Before
그녀는 수많은 명언을 남겼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재가 되
Chanel>를 보았다. 패션의 아방가르드며 모더니스트인 코코 샤
려면 늘 달라야 한다", "심플함은 우아함의 열쇠이다", "패션은 변
넬의 삶이 마리 로랑생과 닮았다. 연인과 짧지만 열렬히 사랑했
하지만 스타일은 남는다", "성공은 종종 실패를 모르는 사람에 의
고 온 열정을 쏟아부어 자신만의 것을 창조해낸 강인함을 지닌
해 달성된다", "나는 당신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던 상관하지
아름다운 여인들이다.
않는다. 나는 당신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으니까" 등등. 그녀는
"Style, that's what I am. (내가 바로 스타일이다)"라는 패션업
여성성 안에서 여성의 본질을 날카롭게 파악, 자존심과 당당함
계에서 최고의 명언을 만든 그녀의 근거 있는 자신감에 반한 필
을 패션으로 내세우며 현대 여성을 대변한다.
자는 마리 로랑생이 그린 <Portrait of Mademoiselle Chanel,
로랑생이 무대 디자이너로 명성을 날리고 있을 즈음 샤넬에게
1923>을 보며 이 여인이 더 궁금해졌다.
직접 주문을 받고 제작한 그림이 바로 샤넬의 초상화다. 그러나
모던하며 우아한 그녀의 디자인은 화려한 오브제를 포인트로
어쩐지 나른하면서 쓸쓸해 보이며 살짝 우울한 모드의 이 초상
단조로움을 없애며 절제된 아름다움의 상징이 되었다. 생전의
화가 썩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샤넬은 자신과 닮지 않았다며 달
샤넬이 만들었던 그 당시 의상들의 스타일이다. 그리고 그 디자
가와 하지 않았다고 한다. 로랑생 역시 수정하지 않고 자신이 소
인은 현재까지 샤넬의 패션쇼와 동일한 컨셉으로 계속해서 이
장했다가 사후에 오랑쥬리 미술관으로 귀속되었다. 진정 막상막
어 나가고 있다.
하의 여인천하 기싸움이다.
샤넬은 수녀원의 고아원에서 불행했던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개인적으로 로랑생의 이 그림을 좋아하지만 샤넬을 들여다보고
그곳에서 바느질을 배우고 그것을 기반으로 패션업을 시작했
나니 거부했던 마음도 이해가 간다. 아마도 그녀는 자신을 백년전
다. 그 뒤로 파란만장한 세파를 겪지만 가장 독립적이면서도
쟁의 선두에서 프랑스군을 승리로 이끈 잔다르크처럼 자신감을
창조적인 삶을 이루어낸 당찬 여인이다.
뿜어내는 진취적인 신여성의 모습을 기대했을지도 모른다.
본 칼럼의 저자는 삼성 호암미술관과 가나아트갤러리 등 유수의 문화기관에 재직하였고, 정식 미술치료 자격증을 취득한 뒤 다년간 아이들의 미술지도와 미술 심리 치료에 힘써왔습니다. 플래뮤 아트센터는 영국 뮤지엄교육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2006년에 설립된 통합 문화 예술 교육 기관입니다. 플래뮤의 네트워크는 대한민국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커리큘럼의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정영인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 첫 해외 교육원을 설립했습니다. 플래뮤는 아이들의 창의지수(Creative Q.), 문
플래뮤 아트센터 토론토 교육원 원장
화지수(Culture Q.), 소통능력 (Communication Q.)을 위한 끊임없는 프로그램 연구와 수준높은 강사
905-597-3160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The WITH MAGAZINE 39
Column
글 ┃윤철오
참 성가시게 한 해가 시작되었다. 설을 넘기면서 코로나 19
오의 시대로 넘어온 것이다. 이제 21세기는 혐오의 시대라고
라는 도무지 정체를 알 수 없는 바이러스가 세상을 어지럽혀
명명하기로 한다.
놓았다. 아니, 참 성가시게 21세기가 시작되었고 올해도 예외 는 아니었다는 편이 더 정확하겠다. 거의 매해 시끄러웠으니 까. 아무튼 21세기를 가장 성가시게 하는 두 가지. 무엇과 무 엇이었을까?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그 증상이나 근원지를 이름에 가진다. 즉 자신의 정체성을 이름에서 드러낸다. 그러나 코로나 19는 어디서 온 것인지 어디가 아플 것인지 알 수 없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그 두 가지 중 하나는 테러이다. 죄 없는 민간인을 대상으로
는 중동 호흡기 증후군이라고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즉 중
골라서 못된 짓을 한다. 2001년 뉴욕의 트윈 타워에 대한 알
동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일 것이고 호흡기 증후군이라고 했으
카에다의 테러 공격으로 21세기가 열렸으며 그 뒤로도 파리
니 호흡기 질환일 것이라고 쉽게 추측할 수 있다. 사스 (SARS
런던에서 끊임없이 죄 없는 피가 테러의 제단에 받쳐진다.
: Severe Acute Respiratory Syndrome) 역시 그 이름의 시
다른 하나는 바이러스의 출현. 그런데 이 둘은 어딘가 닮았
작부터 심각한 (severe) 질병이며 이 역시 호흡기 질환임을 쉽
다. 몰래 정상적인 공동체에 들어와서 분탕질을 친다. 그리고
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 19 바이러스는 도통 누구인지
그 파괴력에 관계없이 공포를 만들어 낸다. 20세기는 대 전쟁
모를 뻔 봤다. 예전 이름인 우한 폐렴이 없었더라면.
의 시대이며 그 큰 전쟁들 사이의 거대한 희생이 따랐던 '증오
다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쥐에게서 시작되었다는 말에 참 많
의 시대'였다. 나보다 약한 자는 약하다는 이유로 짓밟아야 했
은 사람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럴 만하다는 듯이. "그러게
던 시대였다. 힘이 우월한 자는 당연히 힘없는 자를 밟았다.
그 지저분한 박쥐를 왜 먹어? 미개하게.", "메르스는 낙타였다
21세기는 좀 달라 보인다. 바이러스와 테러. 스멀스멀하다. 증
잖아. 낙타도 그렇게 더럽대." 지하철에서 누구 한 명이 재채
오의 시대에는 보이지 않던 스멀거림. 우리는 스멀거리는 혐
기라도 하는 날에는 그 재채기를 한 승객은 대역 죄인이 되어
40 March I 2020
야 했다. 길거리는 텅텅 비었고 한국에서는 중국 사람을 보 면 피해 갔고 서구 사회에서는 동양인을 보면 피해 갔다. 그 들에게서 스멀거림을 느낀 까닭이리라.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절친 동료인 델리 알리 는 동양인과 바이러스라는 표현을 함께 하는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공개 사과를 하기도 하였다. 위생과 면역이라는 이 름 하에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은 의심과 비하 그리고 사람과 사람 간의 거리두기가 사회를 가득 채웠다. 마스크 위로 나 온 두 눈은 경계의 빛으로 희번덕거린다.
남성을, 남성은 여성을 혐오한다. 직장의 직원은 사장을 사장
"더 무서운 것은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니라 두려움입니다."
은 직원에게 혐오를 느끼며 진보는 보수를 보수는 진보에게
캄보디아의 훈센 총리가 크루즈 선의 입항을 허가하며 했던
혐오를 느낀다. 서로를 바라보면 스멀거린다. 더럽다. 하물며
말이다. 그 시간 일본 요코하마 앞바다에는 수십 일째 크루
세대 간의 혐오는 또한 어찌하랴. 한국 속에, 세계 속에 너무
즈 선이 떠있었다. 수십일 떠있어야 하는 과학적 근거는 없다.
많은 세계가 다시 나뉘어 서로를 혐오한다.
그 배의 승객들과 승무원이 요코하마 항에 내리는 순간 일본 인들은 바이러스 때문에 스멀스멀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혐오 이다. 캄보디아의 수상은 단호하게 혐오를 이겨냈다. 그러나 일본의 내각은 혐오 앞에 쉽게 무릎을 꿇었다. 어떻게 우리는 혐오를 극복할까? 특히 한국 사회는 혐오 사
우리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혐오의 격랑에 밀려 모든 아름 다운 생각들은 밀려서 밀려서 변방으로 흩어진다. 마지막 몸 부림으로 서로 사랑 한번, 역지사지 한번. 측은 지심 한 번 은 안될까? 봄을 기다리듯 간절해진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주고 간 교훈이다.
회이다. 증오의 사회가 아닌 혐오의 사회가 되어간다. 여성은
본 칼럼의 저자는 프랑스 인터내셔널 스쿨에 10년 이상 봉직한 국제 교육 전문 교육가로 배움에
윤철오 세터스어학원 원장 / 강사 cyoono@hanmail.net
관하여 10,000건 이상의 상담을 직접 진행하였다. 현재는 한국에서 국제 교육 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국제 교육 컨텐츠 계발 사업 및 다문화 자녀를 위한 성요셉 장학 사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에도 연 평균 1,000건 이상의 교육관련 상담을 하 고 있다. 또한 현대문학에 문화 평론을 연재하였으며 다수의 교육 관련 논문과 번역서를 출간하였다.
The WITH MAGAZINE 41
Health
평생 건강관리의 동반자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글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진
는
건강진단에서 중요하게 시행해야 하는 검사는 크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활습관 의 위험인자(흡연, 음주, 운동부족) ▲가족력과 질환력(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에 따라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검사 ▲특별한 위험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성 별, 연령별로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검사들로 나눌 수 있다. '건강계획 프로그램' 은 매년 일정한 건강관리 예산을 가지고도 CT, 내시경, 초음파와 같은 정밀검진을 받 으실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남성의 경우 ▲심장 ▲호흡기 ▲소화기 건강 계획 프로그램 중 본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여성의 경 우 ▲심장 호흡기 ▲유방 갑상선 ▲소화기 건강계획 프로그램 중 선택이 가능하다.
진
는
종합적인 건강관리 외에도 성별, 나이별, 건강 상태별로 특화된 건강관리를 하실 수 있도록 만든 분야별 정밀 건강진단 패키지이다. 강남센터에서 받으실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의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진 한국 의료의 우수성이 캐나다, 미국, 러시아, 중국, 중동 등에 널리 알려지면서 해외 동포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의 외국 고객들이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를 찾고 있다. 강남센터에서는 외국 고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도 전혀 불편함이 없도록 외국 어 브로슈어 및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2013년부터는 갤러리아슈퍼마켓에 VIP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검진 예약은 물론 특별 우대프로그램으로 저렴하게 검진받 을 수 있다. VIP 프로그램 및 예약은 각 지점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money
Event for International Medical Tourists Arriving at Incheon International Airport 티머니(교통카드) 무료제공 이벤트!
힌국관광공사에서 서울대학교병원 건강검진을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의료관광객에게 교통카드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Facebook을 참고하세요.
Receive a FREE T- Money (public transportation pass)! Go to Korea Tourism Organization Facebook page for more details. https://www.facebook.com/VisitKorea/posts/10156379402011238
42 March I 2020
SPECIAL HEALTH CHECK-UP Seoul National University Hospital medical staff have reliable diagnostic capabilities with precise and differentiated health check-up programs using precision medical equipment to ensure your wellbeing.
서울대학교병원 교수진의 신 도 높은 진단능력과 정밀의료장비를 통한 정확하고 차별화된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고객의 건강까지 겨드립니다
Health
글 ┃이청재
안녕하세요. 인바디 피트니스입니다. 이번 달에는 코어근육을 키우는 대표적인 운동 플랭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코 어근육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어근육은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움직임을 일차적으로 조절해주는 근육입니다. 어떠한 동작을 하던지 코어근육이 먼저 반응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보통 코어근육은 네 가지로 횡격막, 골반 기저근, 복횡근, 다열근이 있습니 다. 좀 더 쉽게 풀어 설명드리면 코어근육이란 몸의 중심 근육으로 엉덩이와 등, 그리고 복부가 몸의 무게중심이 위치하는 곳으로 몸을 움직이고, 지탱하게 해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운동 후 부상을 당하거나 몸이 아파서 병원을 찾으면 코 어운동을 하라는 진단도 많이 내려지고 있습니다. 코어근육은 위의 설명처럼 몸의 중심부, 즉 등, 복부, 엉 다열근
덩이, 골반 근육을 말하며 모든 움직임의 시작점이므로 코어운동은 아주 중요한 운동입니다. 특히 만성 허리 통
횡격막
증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필수적인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몸의 중심에 힘이 생기면 다른 쪽으로 체중
복횡근
이 쏠리더라도 잡아주는 힘이 생기니 몸이 한쪽으로 치 우치거나 틀어지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코어운동들이 있지만 오늘은 대표적인 코어
골반 기저근
운동인 플랭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코어근육 from medium.com
44 March I 2020
만세 Inbody 건강만세
잘못된 플랭크 자세
올바른 플랭크 자세
▲ Photo by STEPHANIE SMITH
올바른 플랭크 방법 ❶ 어깨와 팔꿈치가 수직이 되도록 만들어줍니다. (보통 팔 꿈치가 어깨보다 위쪽으로 가는 실수를 많이 하는데 그렇게 되면 어깨가 들려 승모근에 힘이 많이 들어갈 수 있어 나중 에 목에 담이 걸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❷ 위 사진의 두번째 자세와 같이 귀, 어깨, 엉덩이와 발뒤꿈 치가 최대한 일직선이 되도록 자세를 만들어 주세요. (힘들 다고 고개를 바짝 들고 하면 허리가 너무 휘어서 허리 부상
❸ 호흡은 편하게 합니다. ❹ 최대한 허리에 자극이 가지 않도록 복부에 힘을 살짝 주 고 버텨주세요. (복부에 힘이 풀릴 경우 허리에 힘이 들어가 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 중에 허리 통증을 느끼면 멈추고 아래와 같이 기구를 이용한 자세를 추천해드립니다.) ❺ 30초씩 3세트 실시하고, 일주일에 5초에서 10초씩 늘려 가면 좋습니다.
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맨바닥에서 플랭크를 했을 때 허리통증이 심하거나 자세가 너무 힘들어서 못한다면 왼쪽 사진과 같이 소파나 짐볼 등 을 이용해서 플랭크를 하면 허리의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모든 운동이 마찬가지겠지만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 다. 점차 시간과 난이도를 올려주시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운 동일지를 작성하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조금씩 힘들게 해주어야 좀더 효율적으로 운동할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도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니 봄이 오기 전에 튼튼한 코어 만들어 놓으세요. 그럼 다음 달에 뵙겠습니다.
피트니스 인바디 이청재 트레이너 ADD. 4844 Yonge St. Toronto, ON http://inbodyfitness.ca/
TEL. 647.345.4227
The WITH MAGAZINE 45
Sports
[ 야구유감(有感) ]
공부하는 팬 처┃ 구공 소 오연우
록 홈즈를 좋아한다면 '거물급 의 인'이라는 작품을 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루너 남작이라는
악 에게
빠진 바이올 이라는 귀족 아가 를 구해내는 이야기다. 작중에서 홈즈는 남작의 집을 정 하기 위해
슨을 보낸
다. 이때 홈즈는 남작이 중국 도자기 수집가인 것을 알고 남 작을 만날 구실을 만들기 위해 장시 다. 하지만 의사인
슨을 도자기 애호가로 위
슨이 도자기에 대한 지식이 있
을 리 없다. 하루 동안 벼 치기를 하고 남작의 집으로 갔지 만 결국 남작의 떠보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해 가짜라는 것 을 들키고 만다. '
자, 이제 다음 두 가지 질문을 생각해 보자. 1.
다 야
,
. 이 도자
나가
의 -
에
만한 가치가 있 든.' ' 물 의 인'에서
슨은 도자기 애호가인가?
2. 만약
슨이 도자기를 하루가 아니라 일 년을 공부하고 갔다면
은 공부하지
는다
슨은 도자기 애호가인가?
공부하는
정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야구팬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
야구팬 중에서도 특별히 야구를 많이 아는 사람이 있다. 팬
이 있다. 야구를 좋아한다. 때로는 좋아하는 것을 넘어 야
내에서 이들은 자연스럽게 경이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이
구에 중독되어 있기도 하다. 주위 모든 것이 야구와 연관되
들이 구체적으로 왜 경이의 대상이 되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
어 보인다. 야구 이야기가 즐 고 무엇 하나라도 더 알고 싶
적이 있는가? 단순히 아는 게 많아서인가? 그렇다면 왜 야구
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특징이 있다. 팬은 야구를 공부
해설자나 야구 전문 기자와 같은 현업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경이로움이 느껴지지 않는가?
물론 배우고 익힌다는 사전적 의미의 공부는 열심히 한다.
많이 아는 팬이 대단한 이유는 그것이 '팬으로서' 성취한 위
사실 야구에 관해서 만큼은 누구보다 열심히 한다. 누구보다
업이기 때문이다. 팬은 공부하지 않는다. 야구가 생업의 대상
야구에 대해 알고 싶은 사람들이니 당연하다.
도 아니다. 그런데도 많이 안다는 것은 그만큼의 열정과 관심
여기서 공부하지 않는다는 것은 '야구 자체에 대한 애정은 없 으나 단순히 지식의 양을 늘리기 위한' 공부를 하지 않는다 는 뜻이다. 야구 기사를 보면서 야구를 공부하고 있다고 표 현하는 팬은 없다. 그리고 이런 의미에서
슨은 1년이 아니
라 10년을 공부해도 도자기 애호가는 아니다.
46 I 2020 44 March Febuary I 2020
이 있다는 방증이다. 이들은 그저 좋아해서 자꾸 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획득한 지식만으로 높은 경지에 올랐기에 대단하 고, 그래서 경이의 대상이 된다. 팬이 다른 팬의 지식에 경의 를 보낼 때는 무의식적이지만 상대가 공부하지 않았다는 점 이 가정되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그러나 가끔은 야구를 '공부해서' 많이 아는 팬을 보게 된다.
정, 다시 말해 공부하지 않고도 이 정도 경지에 올랐다는 불
이 팬들은 아래와 같은 특징이 있다.
문율을 깨고 그에 합당하지 않은 경의를 받는 모습을 본능적
째, 야구를 참 다방면으로 많이 안다. 어 이야기를 해도 한 마디씩 거들 수 있는 지식을
의어
선수
고 있다. 여
으로 규
위반의 결과라고 느끼고 만다.
야구에 관심이 없는 사람에게 야구와 관련된 중요한 역사적
기에 많은 경우 다른 스포츠에도 조예가 깊다.
사건 및 기록, 연도별 타이틀 수상자,
둘째, 현장에서든 영상으로든 라이브로 경기를 보는 일이 드
우게 하려면 얼마나 걸릴까? 시험 치는 것처럼 마음먹고 외
물다. 이들은 야구보다는 야구 지식 습득을 즐기며 야구 이슈
우면 길어야 한 달이면 충분할 것이다. 아마 팬 중에서 많이
를 '따라가기' 위해 노력한다. 지식 습득의 측면에서 보면 3시
안다고 자부한다는 사람의 지식도 대놓고 외우려고 작정하
간 넘게 직접 경기를 보고 있는 것만큼 비효율적인 것도 없다.
면 두어 달이면 따라잡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외운 사람을
별 로스터 등을 다 외
야구팬이라고 할 수 있는가? 팬으로서 경의를 받을 만한가? 째, 드러나는 지식은 많지만, 야구에 대한 애정은 잘 드러내 지 않는다. 팬이라면 한 번쯤은 자랑으로, 혹은 실수로라도 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야구를 즐기는 방식은 제각각이고 누구
구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는데 이들은 그런 일이 극히 드물다.
도 이에 대해 평가할 수 있는 권리는 없다. 지금까지 이야기 한 것들이 그저 이들의 지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열등감의 발
슨의 질문과 함께 생각해 보자. 이들은 야구팬인가?
로일지도 모른다. 다만 야구팬으로 여기고 경의를 표한 사람 들이 사실은 야구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
‘
의
로’라고 하 라
야구를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른 법이다. 그 방식이 나와
간의 허무감은, 비록 이것이 열등감의 표현이라고 해도, 참 으로 견디기 어렵다.
다르다고 해서 잘못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이런 팬들 을 보고 있자면 이들은 사실 야구팬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
다. 야구팬이 아니라 야구 지식 팬인 것이다.
리
여기에 이들이 효율적으로 야구를 공부해서 야구팬 사이에 서 경의를 받는 것을 보고 있으면 어딘가 '규 '을 위반했다는
yagongso.com
이
만
한
이
자
. KBO,
,
기
B
한
.
느낌마저 든다. 팬이 팬에게 경의를 보낼 때의 암묵적인 가
The WITH MAGAZINE 47 45
Interview
잍인
HONG
글 ┃홍성준
홍홍
터
뷰홍
세상에는 수많은 직업들이 존재한다. 소위 말하는 '사'자 직업들인 의사, 변호사, 회계사부터 시작하여 파트 타임까지 세상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다른 일들을 하며 살아간다. 캐나다 토론토 한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유학생, 이민자, 시민권자들을 다 합치면 대략 10만 명 이상이 된다고 한다. 전체 캐나다 인구에 비하 면 아주 적은 비율이지만 그래도 이 안에도 아주 다양한 직업들이 존재한다. 그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 는 한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보려고 한다.
1. 무슨 일을 하고 있나 사장 및 전 직원이 총 7명인 소규모 건축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으며, 회 사가 진행 하는 프로젝트는 크게 3가지로 나뉜다. Cineplex등의 영화관, 공연장, 장례식장, 그리고 주거용을 포함하는 상업용 건물과 정부건물, 사무실, 학교(대표적으로, UCC와 HTS 사립학교) 등의 레노 및 확장공 사를 하는 공공기관 프로젝트을 주로 해오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성당 같은 종교 건물들 또한 맡고 있다. 건물 도면을 디자인을 하는 회사로서, MES(Mechanical 기계, Electrical 전기, Structural 구조) 등의 협렵업 체 등과 상의를 반복하며 최종적으로 Construction Document(건설 관 ▲ 건물 도면 스케치와 모형 ▼
련 문서)를 준비한다. 현재 면허를 따지 않아 공식적으로 건축가라고는 할수 없지만, Architectural Technologist(건축 기술자)로서 회사 사수 들을 도와 도면을 그리고 그래픽 디자인을 하여 Rendering이라는 3D 입체 이미지를 만들고 있으며 현장에 나가서 대지 측정도 한다. 또한, 최 근에는 한 식당 레노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2. 어릴때부터 꿈이 건축가였나? 이쪽 일(공부)을 시작하게 된 계기 가 무엇인가 그렇다. 건축 관련 일을 하신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다. 그래서 자 연스럽게 건축가라는 직업을 꿈꾸게 됐고,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 아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을 직업으로 가질 수 있는 일을 선택하고 싶었다.
48 March I 2020
3. 건축 공부를 하고, 일을 하면서 어느 것이 가장 힘들었나 생각해보면 대학원에서의 공부가 특히 많이 힘들었던 것 같
6. 직업마다 갖추어야 할 자질이 있다. 특히 건축가가 되기 위한 자질이 있다면 무엇인가
다. Ryerson 대학교를 나왔고 4학년 때에 디자인을 선택하
우선, 직업상 클라이언트부터 시작하여 협력업체, 그리고 회
여 같은 학교의 대학원을 진학을 했다. 하지만, 대학교의 공
사사람 등 여러 사람들을 자주 만나기 때문에 감정 컨트롤을
부가 실용적인 것에 집중되어 있다면, 대학원 공부는 학문적
할 수 있어야 할 것 같고 좋은 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필수적이
인 것을 추구하다보니 대부분의 수업이 토론 수업이어서, 어
다. 또한, 건축가로서 그림에 대한 센스 즉, 빌딩에 대한 이해를
렸을 때부터 여기서 나고 자란 다른 학생들에 비해서 영어에
그림에 나타낼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도움이 될거 같다. 무엇
어려움이 많았다.
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이 아닌가 싶다. 주말에도 나와
4. 졸업 후 근무를 시작한 지 아직 1년이 안 된 것으로 안다. 내가 이 길로 오길 잘했다, 혹은 의미있었다고 느꼈던 일이 있다면.
서 일하는 다른 사수들을 보면 엄청난 열정들을 가지고 있다.
7. 일을 제외하고, 평소 어떤 취미를 가지고 있나 평소에는 PT를 받으며 운동을 하고 있다. 겨울에는 주로 블루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 있어서 아직까지는 업무와 회사에서 오
마운틴에서 스노우보드를 여름에는 베리쪽에서 낚시를 즐긴다.
는 스트레스가 없다. 스트레스가 없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
또한 가끔씩 친구들과 배틀그라운드라는 컴퓨터 게임도 한다.
고, 건축이라는 직업 특성 상 끊임없이 배우는 직업이다보니, 나 를 계속해서 성장 시킬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직업이라 생각한 다. 또한, 회사가 너무 Residential(주거용)과 Commercial(상업 용)프로젝트들만 하지 않아 다양한 곳의 디자인을 할 수 있는 기 회를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좋다.
5. 자신의 일에 만족하고 있는가 만족하고 있다. 일단 상사 운이 좋은거 같다. 사장님부터 시작 하여, 회사 사람들, 특히 사수들이 너무 친절히 잘 대해 주고, 한 분야의 일만 계속 하는 큰 회사들에 비해서 다양한 일을 배 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좋다. 그리고 경험이 많은 사장님이 직접 알려줄 때가 많다보니 빨리 일을 배울 수 있다.
8. 앞으로 10년뒤에는 어떤 모습이길 원하나 그때쯤이면 Licensed Architect가 되어서, 큰 프로젝트에 주축이 되어 일하고 있지 않을까. 학교, 도서관등의 사회 공공기관 빌딩을 주로 디자인 하는 건축가가 되고 싶고, 10년 뒤가 될 수 있고 그 이 후가 될 수도 있지만, 나의 이름을 걸고 일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 을 쌓고 있기를 바란다.
▼ Rendering한 3D 입체 이미지들
The WITH MAGAZINE 49
Festivals
Sugar Shack TO
Cedar Row Farm Sanctuary
Where: Sugar Beach, 11 Dockside Drive, Toronto ON
Where: 157017, Zorra Line 15, N0M 2G0
When: Mar 14 - 15, 2020
When : Sign up for work visits
Good for : Whole Family
Good for : Ages 12 and up
Cost : Various
Cost : Volunteer
Info : https://www.sugarshackto.ca/
Info : https://cedarrow.org/work-visits-vegan-potlucks/
The fifth annual Sugar Shack TO presented by Redpath Sugar is a celebration of maple syrup. March in Canada is still quite cold and snowy making it the perfect conditions to make fresh maple syrup taffy. Enjoy many more maple syrup infused foods from favorites such as pancakes and beaver tails to more unusual items such as poutine while watching demonstrations and lumberjack shows.
Realize your love of caring for animals at a work visit to the Cedar Row Farm Sanctuary by signing up for volunteer work. Learn to care for the animals with hands-on experience in a place where they get to live out their lives naturally. Enjoy the vegan potluck after your visit. Check website to participate in this unique experience.
슈가 샥 토론토 메이플 시럽 축제
시더 로우 동물보호 농장
Redpath Sugar가 선보이는 5번째 슈가 샥 TO는 메이플 시럽 축제이
봉사활동에 등록함으로써 시더 로우 동물보호 농장 에서 동물을 돌
다. 캐나다의 3월은 여전히 춥고 눈이 많이 와서 신선한 메이플 시럽
보는 사랑을 실현해보자. 그들이 자연스럽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장
태피를 만들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춘다. 데모나 벌목쇼를 보면서 팬
소에서 직접 체험한 경험을 통해 동물들을 돌보는 법을 배우고 채식
케이크나 비버 테일과 같은 메이플시럽을 이용한 음식부터 푸틴까지
포틀럭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이 잊지 못할 경험에 참여하려면 웹 사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자.
이트에서 등록하면 된다.
50 March I 2020
이
March Break Camp
Sweetwater Harvest Festival Where : Wye Marsh Wildlife Centre, 16160 Hwy 12 East, Midland ON
Where : ROM, 100 Queens Park, Toronto ON When : March 16 – 20, 2020
When : March 28 – 29, 2020
Good for : Kids 5 - 14
Good for : Whole Family
Cost : Half Day: $180, Full Day: $360, Extended Care: $65
Cost : Adult: $12, Seniors & Kids(4-17): $9, Kids (3 and
Info : https://www.rom.on.ca/en/whats-on/march-
under): Free
break-camp
Info : https:// www.wyemarsh.com/sweetwater If you’re looking for a maple syrup festival that is above the rest, be sure to visit the Sweetwater Harvest Festival just a short drive away. Not only will you get the history of the sweet stuff but you can immerse yourself in the birds of prey demos, live music, games, woodcarving demos and chickadee feeding, a sure win with your kids.
Child care during March Break is made easy by the Royal Ontario Museum through a variety of day camps provided which explore the galleries, work on art projects, and watch informative films. This is an exciting and educational way for your child to spend March Break with some new friends. Make sure to sign up quickly to avoid missing this opportunity.
스윗워터 하베스트 페스티벌
마치 브레이크 캠프
최고의 메이플 시럽 축제를 찾고 있다면, 가까이에 있는 스위트워
3월 방학 동안 갤러리를 탐험하고, 미술 프로젝트를 하고, 유익한
터 하베스트 페스티벌을 꼭 방문해 보자. 페스티벌에서는 세상 모
영화를 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데이 캠프를 로얄 온
든 달콤한 것들에 대해 알게 될 뿐만 아니라 맹금류 데모, 라이브
타리오 박물관이 제공한다. 이 캠프는 아이들이 새로운 친구들과
음악, 게임, 목각 데모, 박새 먹이주기도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3월 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낼 수 있는 흥미롭고 교육적인 최고의
있다면 두 말할 것 없이 최고의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
방법이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등록을 서두르자.
The WITH MAGAZINE 51
2020 March vol.96
관련기사 | canadiangrocer.com/top-stories/rewards-and-relevance-are-key-for-canadians-survey-92754
Nearly two-thirds of shoppers choose a retailer based on promotions, discounts
약 3 분의 2의 쇼핑객이 프로모션이나 할인 또는 보상에 따라 소매 업체를
or rewards. Offering the best price isn’t the only way into Canadians wallets.
선택한다. 최고의 가격경쟁력이 고객의 지갑을 여는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A new global survey from Eagle Eye, a U.K.-based performance-marketing
영국의 Eagle Eye사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약 74%의 캐나다 소비자는 소
firm, found that while 74% of Canadians choose a retailer based on the best
매업체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가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응답했지만, 리워드
price, their growing expectation of rewards and recognition also has a pow-
(보상)와 인정에 대한 기대 또한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64 %
erful influence on where they choose to shop. Nearly two-thirds (64%) of Canadians say they choose a retailer based on “a wide variety of relevant and timely promotions, discounts or rewards,” and 63% are influenced by loyalty programs. For its latest report, The Connected Customer, Eagle Eye surveyed approxi-
캐나다 소비자는 '시기적절한 프로모션과 할인행사 혹은 리워드'를 기준으 로 소매 업체를 선택하고, 63 %는 로열티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고 있다. Eagle Eye사의 최신 설문 조사는 캐나다, 호주, 영국 및 미국에서 약 4,000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쇼핑 습관과 디지털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mately 4,000 consumers in Canada, Australia, United Kingdom and United
프로모션에 있어 '관련성'을 캐나다인은 64% 가장 중요한 요소로 뽑았고,
States to get a read on consumers’ shopping habits and digital preferences.
미국은 67%로 나타났다. 캐나다인은 로얄티 포인트와 리워드를 모으고 사
More Canadians (64%) ranked “relevancy” as the most important criteria for using a promotion, slightly behind the U.S. at 67%. Canadians are second
용하는 것에 있어 호주에 이어 2번째로 나타났으며(65 % 대 66 %), 이는 미 국 44% 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only to Australians (65% versus 66%) when it comes to collecting and using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소비자는 관련 프로모션을 원하고 있으며, 소매
loyalty points and rewards, far outpacing Americans (44%).
업체와 브랜드가 고객의 선호도와 공통 특성을 구분하여 더 효과적으로
“Canadian consumers want relevant promotions,” the report states. “That’s
타겟팅하고 참여를 유도하여 소비자의 사용빈도와 지출액을 증가시킬 수
why it’s crucial for retailers and brands to identify their customers’ prefer-
있다."고 밝히고 있다. 캐나다인은 또한 로열티 프로그램 앱을 통해 제공
ences and common characteristics, so they can target and engage with
되는 프로모션을 사용할 가능성이 27%로 23 %의 호주인, 17%의 미국인,
them more effectively to drive increased frequency and spend.”
16%의 영국 소비자에 비해 로얄티 앱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anadians are also more likely to use a promotion delivered through a loy-
• 캐나다 소비자는 구매 전에 평균 3개의 디지털 채널을 방문했다.
alty program app, with 27% saying they favour the app versus 23% of Aus-
• 캐나다 소비자는 다른 지역의 소비자보다 평점 및 리뷰 사이트(33%) 또는
tralians, 17% of Americans and 16% of consumers in the U.K. Looking at the growing importance of digital customer connections, the report states that online is overtaking the store for the browsing, search and discovery phases of the shopping journey, while brick and mortar is still the preferred venue for completing a purchase (77%). The survey found: • Canadian consumers visited three digital channels on average before making a purchase. • Canadians are significantly more likely to visit a ratings and review website (33%) or social network (31%) than consumers in other regions surveyed. • Canadians are also the most likely (31%) to visit a social network before making a purchase, compared to 30% in Australia, 29% in the U.S., and 10% in the U.K.
52 March I 2020
SNS(31%)를 방문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 • 캐나다 소비자는 구매 전에 SNS를 리뷰할 가능성이 31%로 가장 높다. 호주 30%, 미국 29%, 영국 10%.
더위드 뉴스 2020 March vol.96
관련기사 | canadiangrocer.com/top-stories/headlines/montreal-to-fully-banplastic-bags-by-end-of-2020-92718
Mayor Valerie Plante says more needs to be done to combat the city’s
몬트리올 Valerie Plante시장은 폐기물 위기에 맞서기 위해 더 많은 조
waste-management crisis. .Given the urgent need to reduce the city’s envi-
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Valerie Plante 시장은 도시의 생태환경보호를
ronmental footprint, Montreal will move to fully ban the distribution of plas-
위해 2020년 말까지 비닐봉지 배포를 완전히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tic bags by the end of 2020, Mayor Valerie Plante said Wednesday. Plante
Plante는 협의회 회의에서 소매 업체의 두꺼운 재질의 플라스틱 백 판매
told a council meeting that the current measures that limit retailers to selling
를 제한하는 것이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 양을 줄이는 것에 효과를 보이
thicker bags haven’t worked to reduce plastic waste.
지 못했다고 밝혔다.
In 2018, Montreal implemented a bylaw that banned merchants from giv-
지난 2018년, 몬트리올은 판매점에서 유통되는 플라스틱 봉지의 두께와
ing out lightweight plastic bags with a thickness of less than 50 microns as well as biodegradable bags, which contain an additive that causes them to decompose in heat and light. The hope was that offering only thicker bags would encourage people to reuse them, but Plante
성분에 대해 구체적으로 시조례를 제정해 시행한바 있다. 좀 더 두꺼운 재질의 봉지를 제공한다면, 재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 Plante는 연말까지 비닐 봉지를 완전히 금지하기 위한 기
said that hasn’t happened. She tasked the city’s di-
존 조례의 수정에 대해 지시했다.
rector general to begin working to modify the ex-
시장은 '2020년은 몬트리올 비닐 봉투의 마지
isting bylaw in order to fully ban plastic bags by the
막 해'라고 말했다. 이 발표는 몬트리올 지역의
end of the year. “2020 is the last year of plastic bags
4개 재활용 공장이 문을 닫아 폐기물 관리위기
in Montreal,” the mayor said Wednesday.
를 극복하기 위한 시점에 맞추어 발표될 것이
The announcement comes as the province attempts
다. Plante는 재활용 문제가 이제는 행동해야
to navigate a waste-management crisis with four
할 '경보'라고 말했다.
Montreal-area recycling plants shutting their doors. Plante said the recycling troubles were an “alarm” for the city that it needed to act on. “We have to develop
"더 이상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아시아로 보내며 '재활용'이라 말하기에 앞서, 무엇을 해야하는
what to do with that plastic, but to think that before
지 우리 스스로 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몬
we sent it to Asia and closed our eyes, saying, ‘I re-
트리올은 2018년 1월 1일부터 비닐 봉지 사용이
cycled’ … That doesn’t hold up any more,” she said.
금지된 최초의 캐나다 도시다. 작년에 Plante는
Montreal became the first major Canadian city to ban plastic bags when its measures went into effect
도시가 일회용 플라스틱을 금지하고 식료품 체 인 및 기타 매장에서 음식물과 재사용 가능한
on Jan. 1, 2018. Last year, Plante announced the city
의류를 버리는 것을 금지했으며, 이는 폐기물을
would also seek to ban single-use plastics and forbid
줄이기 위한 5년 계획의 일환이었다.
grocery chains and other stores from throwing out
그녀는 플라스틱 봉지의 완전 금지는 IGA와 같
edible food and useful clothing, as part of its five-
은 주요 소매 체인이 이미 비닐 봉투를 단계적
year plan to significantly reduce waste.
으로 줄이고 있는 것에서 채용할 수 있는 아이
On Wednesday, she said the bag ban was an idea
디어라고 말했다. Plante는 "우리는 결정을 내
whose time had come, pointing out that major re-
리기 위해 또다른 1000년을 기다릴 수는 없다."
tail chains such as IGA are already phasing out plas-
라고 트윗하였다. 그녀는 또한 다른 퀘벡 지방
tic bags. “We can’t wait another 1,000 years to make
자치 단체도 이와같은 조치들에 동참할 것을
decisions,” Plante wrote on her Twitter account. She
독려하였다.
also encouraged other Quebec municipalities to follow suit and implement similar bans.
The WITH MAGAZINE 53
갤러리아 문화센터 57기 [1월 ~ 3월] 프로그램 수강신청 905-882-0040 그 외 다른 코스를 보고 싶다면, 갤러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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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김민수) TUE. 12:30 - 15:00 THU. 09:00 - 12:00 SAT. 11:30 –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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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악대금/단소/사물놀이(이태욱)
합창단 - 사월의 꿈(김승엽)
WED. 16:00 - 18:30
FRI. 19:0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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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동아리-앙상블(조성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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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 19:30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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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Communication Shadowing Speaking (Jun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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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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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3월 12일 (목) / 오후 6시 - 오후 8시 장소: KCWA 베더스트 핀치 사무실 (540 Finch Ave. West, Toronto) 내용: 1. '캐나다 시민'의 진정한 의미 2. 캐나다 시민권 신청 자격과 절차 3. 시민권 시험/인터뷰/선서식 4. 시민권 신청서 작성 안내
부
부
* 사전등록 필수
일시:3월25일 (수) / 오전 10시 30분 - 오후 12시 장소: KCWA 베더스트 핀치 사무실 (540 Finch Ave. West, Toronto) 내용: 1. 스폰서십의 의미와 자격 2. 부모/조부모 초청 절차와 조건 3. 신청서와 구비서류 안내 4. 슈퍼비자
5. 질의 응답
* 사전등록 필수
일시: 3월12일, 19일, 26일(월) 총 3회기 / 오전10시 - 오후12시 장소: KCWA베더스트 핀치 사무실 (540 Finch Ave. West, Toronto) 내용: 1. 웰컴 투 캐나다
2. 내가 사는 온타리오 이해하기
3. 캐나다 시민의 권리와 책임 4. 캐나다의 역사, 근현대사, 정부, 사법시스템 5. 캐나다의 상징, 경제, 지리 ※ 이 외 다른 스케쥴 및 문의는 KCWA 캐나다한인여성회 TEL. 416·340·1234 로 등록 및 상담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54 March 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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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자리 있어요
정가득한 한자리 력이
한 한자리
쏜힐점, 욕밀점, 옥빌점, 블로어점, 웰슬리점 Galleria Supermarket
캐나다 최대 규모의 물류센터 Korea Food Trading
▒ 주요업무 :
▒ 주요업무 :
매장, 청과, 수산, 정육, 캐쉬어, 수라간, 카페, 다담, 도우미(매장/주차), 시식
유통 창고관리, 배송, 영업, 구매, 컨테이너 하역 (단기), 식품생산
Grocery, Produce, Fish, Meat, Cashier, Food Processing, Sampling
Logistics management, Delivery, Sales, Food Production, loading/unloading
신 상 품
신상품을 소개합니다. 갤러리아슈퍼마켓 전 지점에서 만나보세요! <The WITH>에 상품 소개를 원하시는 분은 사진(300dpi이상)과 상품설명을 newsletter@koreafood.ca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신상품의 판매시기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신상품의 판매시기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칠갑농산 더욱 고소한 누룽지 600G / 1KG CHILKAB SCORCHED RICE 바삭하고, 고소하고, 건강에도 좋은 영양간식! 국내산 좋은 쌀로 지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누룽지 입니다. 쌀 눈이 살아 있어 영양소도 Up! 더욱 고소한 누룽지를 간편하게 즐겨보세요.
칠갑농산 싹보리 미숫가루 40T(스틱타입) 800G CHILKAB ROASTED BARLEY POWDER 발아한 싹보리를 통째로 넣어 효소가 그대로 함유된 11곡 미숫가루. 스틱형이라 휴대도 간편하고 보관도 깔끔합니다. 회사에서, 학교에서, 여행 시에도 훨씬 부드럽고 고소한 칠갑농산 싹보리 미숫가루와 함께 하세요!
해태 허니버터칩 프로마쥬블랑 60G HAITAI HONEY BUTTER CHIP FROMAGE BLANC SPECIAL EDITION, 허니버터칩 프로마쥬블랑! 프랑스어로 FROMAGE BLANC은 하얀색 치즈로 짠맛이 강하지 않은데다가, 달콤한 스윗 치즈가 함유되어 있어 달콤하고 바삭한 감자칩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특별한 허니버터칩은 한정판입니다. 서두르세요~
56 March I 2020
상
미토 콘푸레이크 천마차(50T) 900G MITO GASTRODIA ELATA TEA WITH CORN FLAKE 든든하고 맛있는 연양간식. 몸에 좋은 국내산 천마와 고소한 시리얼이 듬뿍 들어 있어 우유를 넣어 드시면 더욱 맛이 좋습니다. 깔끔한 스틱 개별 포장으로 휴대, 보관도 용이한 천마차를 건강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즐겨보세요!
미토 호두아몬드 곡물라떼(50T) 900G WALNUT ALMOND GRAIN LATTE
미토 검은콩 알곡 곡물라떼(50T) 900G BLACK BEANS GRAIN LATTE 미토 곡물라떼는 호두, 아몬드, 흑미, 검정콩, 현미, 해바라기씨 함량이 높은 건강 식품 입니다. 검은콩이 씹혀 더욱 고소한 검은콩 알곡과 견과류 풍미가 가득한 호두 아몬드, 두가지 건강한 맛을 즐겨보세요. 속이 든든한 하루의 시작을 곡물라떼와 함께 하세요!
2월 당첨자 (10명)
재미있고 관심있게 읽으셨던 기사의 순서대로 1 부터 20 까지 순서대로 표시해 주세요! Food | 한식이야기 (p.6)
Congratulations 김ㅇ희 (3665) 김ㅇ우 (0902) 김ㅇ선 (4161) 박ㅇ현 (6036) Suny K (9967)
김ㅇ영 정ㅇ숙 윤ㅇ애 이ㅇ주 HyunS
Food and Beverage | 전통주 한식과 만나다 (p.8) Recipe | 홈메이드 사찰음식 (p.12)
(4784) (5617) (0501) (4640) C (5935)
Weekly Recipe | 오늘 뭐 먹지? (p.14) Food Event | 한국산 수산물 판촉전 (p.16) K-Food Recipe | 한식 레시피 (p.18) Baking Recipe | 베이킹 레시피 (p.20)
※ 당첨되신 분의 성함과 고객카드번호 마지막 세자리 또는 전화번호 마지막 네자리입니다. ※ 당첨되신 분들은 고객카드를 지참하시고 고객만족센터를 방문하시면 사은품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Desert | 지숙 씨의 달달한 인생 (p.22)
Please check the name of the winner and the last Three digit of Galleria Membership Number or the last Four digit of Phone Number. If you are a winner, bring your Galleria Membership Card, when visiting Customer Service Centre.
Wellness Travel | 웰니스 관광지 (p.28)
<정답 | Answer>
Travel Bucket List | 버킷리스트 여행지 (p.34)
Food & Health | 음식과 건강 (p.24)
Place to go | 여행에세이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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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Peer Education (p.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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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Inbody 건강만세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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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s | 야구공작소 (p.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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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Hong's People (p.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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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Festival | THINGS TO DO (p.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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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ITH News | 더위드 뉴스 (p.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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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 | 신상품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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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 | 미술사 이야기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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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NEW?
칠갑농산 중화풍 짜장면 사리 1KG CHINESE-STYLE BLACK BEAN NOODLES WITHOUT SAUCE 칠갑농산 중화충 짜장면 사리를 이용하여 짜장면을 만들어 보세요. 밖에서 사먹는 맛이 날 정도로 쫄깃한 면발이 혀 끝에 감동을 줍니다. 이번주 일요일은 내가 짜장면 요리사!
칠갑농산 치즈떡볶이 500G 고구마 떡볶이 500G 단호박 떡볶이 500G CHEESE/ SWEET POTATO/ SWEET PUMPKIN TTEOKBOKKI 방부제, 첨가제 NO! 우리 아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떡볶이입니다. 쫄깃쫄깃한 본연의 떡맛을 느껴보세요. 한입 베어물면 안에 들어있는 치즈/고구마/단호박이 떡과 환상의 궁합을 이룹니다. 살짝 구워 꿀맛청에 찍어드시면 그 맛이 더더욱 일품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귀여운 모양은 덤! 오늘 바로 3가지 모두 맛보세요!
Quiz 퀴즈 - 수도쿠 10 Winners will receive two packs of Carbo hot chichen flavor fried rice.
Keep Your Mind Sharp WITH SUDOKU!
10 께 ‘삼양 까르보 불닭볶음밥 2팩' 드
수도쿠와 함께 집중력을 키워보세요!
※ 상품은 재고에 따라 바뀔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How to Play: Fill the digits from 1 to 9 in each column, each row, and each of the nine 3x3 pink boxes. 1에서 9까지 숫자를 가로줄, 세로줄, 9개의 3x3 핑크 박스 안에 각 한 번씩만 들어가게 빈 칸을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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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희망 구매 상품, 바라는 점 또는 하고 싶은 말 What would you like to purchase from Gall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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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3 58 March I 2020
- 앞으로 다루어졌으면 하는 기사 Tell us about the WITH magazine or Gall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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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다루어 졌으면 하는 기사나 바라는 점 또는 하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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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픽업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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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ze pickup branch
쏜힐점 Thornhill ( ) 욕밀점 York Mills ( ) 옥빌점 Oakville ( ) Express - 1호점 웰슬리 GX1 ( ) 2호점 블루어 GX2 ( )
갤러리아슈퍼마켓 또는 익스프레스 각 지점 고객만족센터에 비치되어 있는 응모함에 매달 16일까지 넣어주세요. Please put it in the enclosed entry box by the 16th every month.
food4ukimchi.ca kimchi@koreafood.ca T.905-532-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