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gust
Congratulation & Memory 송중기 “결말 굉장히 만족한다” “송중기 이기에 가능했던 이야기”
Congratulation & Remember 송혜교
Hot star issue
‘당찬 러블리’ 강모연과 만나 시너지 가득...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주역 3인
‘임윤아-임시완-홍종현’
Happy Birthday To You 소녀시대 티파니 NCT 마크 세븐틴 에스쿱스 비매품 topstar magazin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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在20号进行的《太阳的后裔》记者见面会中宋慧乔说道“很
关系”她说令她心动的场面是宋仲基向她告白的场景,她还
多人会认为我的实际性格很女人,有时还会很小女人,但是
说“12月份拍摄结束后,我以观众的立场看了每周播出的电
我的熟人会说我的性格很像一个大男人,他们说我性格很豪
视剧,虽然我们在几个月前就已经完成了拍摄,但是因为
爽,说话方式就像一个男人” 接着她说道“也许正因为姜暮
是以观众的立场看作品所以我会很入戏”她说“我感觉自
烟的性格很豪爽才会有很多的女粉丝,我通过这个人物获得
己成为了普通的女性观众,我通过电视感觉到了他的魅力,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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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ongratulation & Remember
了代理满足,为了维持形象生活中我有时不能完全显露原来
Congratulation & Memory
就我个人来讲“我要告白还是要说对不起”这一场景很令我
的性格,我饰演姜暮烟这个人物时感觉很有意思” 송중기
心动,宋仲基演绎得很好并且声音也很好听”她还举的一个 송혜교
“결말 굉장히 만족한다” 宋慧乔在《太阳的后裔》中饰演的可爱、大方的姜暮烟一角
‘당찬 러블리’ 강모연과 만나 시너지 가득... 难忘场景就是在发生地震时柳时镇(宋仲基)从直升飞机下
“송중기 이기에 가능했던 이야기 与宋仲基(柳时镇)的完美演绎深受国内外粉丝的喜爱贯穿
来的场面,她说道他和其他四个人走过来时他的眼神有点颤
16集的宋慧乔-宋仲基的甜美爱情故事吸引了众多观众的眼
抖,实际拍摄时是分两部分拍摄的,但是她没想到那个场面
球,对于宋宋情侣愉快甜美的Chemi,宋慧乔说道这都要托
会那么令她心动
宋仲基的福
Happy Birthday To You 关于与柳时镇的甜蜜爱情戏,她说道“也许是因为我是女人
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주역 3인 宋慧乔说道“我在读剧本时虽然认为剧本很有意思,但是我 ‘임윤아-임시완-홍종현’
소녀시대 티파니 的缘故吧,我还好,拍爱情戏没有很令我不自在,但是只有
想到这部电视剧的男主角要演绎好才能取得成功,幸亏宋仲
一个镜头,那就是在说“美人型,人偶,你的理想型”这句
基做到了,他让和他演戏的我有时也感到心动,我想正因为
台词时我感到很不好意思,如果是20代的话还可以,但是我
如此才会有今天这样的结果”她还说“正因为很多人喜欢这
认为像我现在这么大岁数搞不好就会让人感觉不舒服,比起
部电视剧才能让它取得成功,在多部电视剧中男女主角之所
演其他的哭戏这个场面尤其另我感到苦恼”
13 Hot star issue
NCT 마크
세븐틴 에스쿱스
以受到人们的爱戴我想大多是因为剧中的人物搭配很好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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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gratulation hot star issue& Memory
‘태양의 후예’ 송중기 “결말 굉장히 만족한다”… ‘송중기이기에 가능했던 이야기’
15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그랜드 볼룸 홀에서 ‘태양의 후예’로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송 중기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2008년 ‘쌍화점’의 조연으로 데뷔한 송중기가 ‘태양의 후예’ 유시 진이 되기까지. ‘대세’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배우 송중 기의 ‘태양의 후예’ 종영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들어봤다. 기자간담회에서 송중기는 “홍콩에 프로모션 차 다녀왔는데”라는 물음에 “기사를 통해서만 반응을 알고 있었지만 직접 몸으로 느 낀 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홍콩 프로모션이 저에겐 의미가 있었 다. 우리 드라마를 해외 팬분들도 많이 사랑해주고 계시구나를 직접 느꼈다. 이어 송중기는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 름이 언급되는데 어떤 기분이 드는지”라는 질문에 “여러 분야에 서 언급이 된다는 것도 기사를 통해 듣고 있는데 배우로서 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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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라는 말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배우 송중기의 ‘태양의 후예’ 종영에 대한 진솔한 소감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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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한 것 뿐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언급이 되고 그게 제가 가져
한 건데 굉장히 하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하나는 이뤘고, 굉장
야 할 짐이라면 다양한 분야 공부를 해야하지 않나 하는 책임감
히 서늘한 역을 해보고 싶다. 제 안에도 그런 면이 있다고 생각한
도 든다”고 말했다.
다. 이후 송중기는 멜로 연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비결이라기 보
또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의 많은 명대사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대
단 멜로 장르가 아니여도 무조건 책을 기본으로 한다. 책에 나온
사에 대해 “기억나는 대사들은 많다. 강모연 선생에게 ‘졌다고 생
대로 표현하면 돼서 대본을 제일 중요시 여긴다. 이런 장면에 왜
각하지 맙시다. 어차피 내가 더 좋아하니까’라는 대사였는데 그
이 대사를 왜 썼을까 하는 글쓴이 입장에서, 입장을 바꿔 생각해
대사가 갑자기 매력있게 느껴졌다. 또 15회 엔딩에서 ‘그 어려운
접근할 때가 많다. 비결을 굳이 말하자면 평소 모습이 나오는 것
걸 제가 해냈습니다’ 라는 대사가 있는데 감정이 다르다보니 또
같다. 멜로 연기라도 느끼하게 하지 말자 하는 소신이 있는 것 같
다르게 들렸다.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다”며 자신의 대사에 대
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 애정을 보였다. ‘태양의 후예’의 불사조 결말에 대해 송중기는 “불사조는 맞는
“
것 같다. 개인적으로 연기하는 입장에선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 한 것들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만족하고 15회를 보며 많이 뭉클했던 것 같다. 저는 괜찮았다고 생각하고 만족스럽다” 고 말했다. 앞으로 꼭 해보고 싶은 역할을 묻는 질문에 송중기는 “연기에 욕
실제로 군대가 있었기 때문에 군대에 있던 시간들이 많이 도움된것 같다. 연기에 많이 묻어나기도 했다.
“
다. 드라마의 장르가 멜로라고 생각했고 멜로를 강화시키기 위
심이 많은 편이라 해보고 싶은 캐릭터는 너무 많다. 일단 하고 싶 었던 장르에서는 이뤘다. 영화 ‘군함도’가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송중기는 “얼마전 만난 박대통령님과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라 는 물음에 “대통령님 만난다고 해서 긴장을 했었다. 몇 번 뵀는 데 저도 모르게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를 했었다. 대통령님 을 뵐 기회가 없다보니 그렇게 인사를 드렸는데 ‘우리 봤었잖아 요’ 라고 말씀하셨다. 군대는 잘 다녀왔는지 물으셨다. 죄송하기 도 하면서 감사했다. 여러가지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당 시를 회상했다. “‘늑대소년’ 철수에서 유시진으로 가기까지 자신이 느끼는 진화된 모습이 있는지”라는 물음에 송중기는 “‘늑대소년’ 철수와 유시진 사이는 작품적인 것보단 실제로 군대가 있었기 때문에 군대에 있 던 시간들이 많이 도움된 것 같다. 연기에 많이 묻어나기도 했다” 고 말했다. 또한 송중기는 “그릇이 커졌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어 떨 때 느끼는지”라는 질문에 “어떻게 보면 건방지게 들릴 수도 있 을 것 같다. 제가 제 직업 안에서 열심히 해야 제 주변 분들도 먹 고 살 수 있고 월급을 받을 수 있고 이런 여러가지 많은 게 포함 되어 있는 것 같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해외 팬분들도 생길 거고 그런 분들에서 절대 실망을 시키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실망시 키지 않으려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런 여러 가지 의미로 그릇이 커졌다고 말씀드린 거다. “차태현 형님을 보 면 그릇이 큰 사람이란 생각이 많이 들고 많이 배워야겠다는 생 각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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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태양의 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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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송중기는애국주의에 물든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군인이란 직
“같이 연기했던 배우분들 중 도움을 많이 주신 분은 누군가”라는
업으로 설정이 돼서 그런 부분이 있는 거 같고 기사들도 많이 봤
질문에 송중기는 “연기하며 정말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다. 강
다. 그렇게 느끼신다면 그 의견을 존중한다. 하지만 전 해석을
신일 선배님과 함께 하게 됐을 때 다시 만나게 돼서 너무 기뻤다.
그렇게 안했다. 유시진 대위의 사명감, 책임감 이런 것들이라 생
회식 때 처음으로 선배님과 번호를 교환했는데 집에 가는 길에 장
각했고 개인적으로는 약속이란 단어가 떠올랐다. 더 커진다면 국
문의 문자를 보내주셨다. 진심 어린 말씀이 많이 도움됐다”며 강
가가 될 수도, 인류의 평화가 될 수도 있지만 저는 내가 사랑하는
신일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가족들에 대한 개인적인 약속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고 그렇게
또 송중기는 “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분이 혜교 누나라 많은 도
해석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움을 받았다. 넘볼 수도 없는 선배님이신데 이런 분이 이 위치에
“이해하기 힘들었던 장면이 있었나”라는 물음에 송중기는 “이해
서도 계속 노력하는 모습들에 ‘괜히 송혜교가 아니구나’ 했다. 굉
가 안됐던 부분은 있었다. 와인키스 장면에서는 걱정을 했었다.
장히 배려를 많이 해주시는 분이었다. 성격도 담대하고 담담하시
보시는 분들 입장에서 그렇게 빨리 키스를 하는게 와닿을까, 가
다. 후배 입장에서 배울 점이라고 느꼈다. “진구 형은 영화를 많
벼워보이진 않을까 그런 걱정을 했었는데 방송을 보며 제 생각이
이 하시고 작품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여유로움이 있다. “여러가
잘못 됐다는 걸 느꼈다. 대중분들이 엄청나게 빠른 전개를 좋아
지 면에서 많이 배웠다”.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도 고맙다. 한국
해주시더라. 예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 ‘내가 괜히 걱정했네’라
이 많이 힘든 현장이었을 텐데 너무나 좋은 태도를 보여줬고 열정
는 생각을 했다. 방송 보며 굉장히 많이 놀랐다”고 말했다.
이 대단했다”고 말했다. 송중기는 드라마 속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액션 연기가 쉽지 않
“
꽃미남’이란 이미지가 어떤 역할을 맡았을 때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거라고 생각되면 과감히 버릴 생각도 있다
더라. 굉장히 어려웠다. 제가 부족한 점을 스스로 알기 때문에 더 공을 들였다. 이번에 많이 배웠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더 잘하고 싶다”고 욕심을 밝혔다. 특히 송중기는 “‘꽃미남’이라는 수식어 떨쳐버리고 싶진 않은지” 라는 물음에 “‘꽃미남’이란 수식어를 버리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 다. 배우에게 외모가 가져다주는 부분이 굉장히 크기 때문에 노 화 현상을 최대한 줄일 수 있게 노력을 할 거다. 배우는 외모에 서 뿜어져 나오는 게 굉장히 크다고 생각한다. ‘꽃미남’이란 이미 지가 제가 어떤 역할을 맡았을 때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 거라고
“
이후 송중기는 “다양한 장르를 도전하고 싶다고 했는데 멜로는 안
생각되면 과감히 버릴 생각도 있다. 나이가 들고 작품을 경험하
할 건지”라는 질문에 “장르든 역할의 크기든 가리지 않을 거다.
며 어떻게 생각이 바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다”고 말하
그런거에 있어서는 ‘성균관 스캔들’, ‘뿌리깊은 나무’, ‘늑대소년’
기도 했다.
이 세 작품이 배우 송중기라는 친구에게 많은걸 일깨워 줬다. 아
캐릭터와 자신을 일체화시키며 어떤 장면이든 어떤 모습이든 믿
직 젊은 배우기에 다양한 것들을 해봐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런 의
어지게 만드는 힘을 가진 송중기. ‘태양의 후예’ 속 다소 판타지
미에서 ‘군함도’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적인 장면도 시청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올 수 있었던 건 자신을
송중기는 ‘군함도’ 속 연이은 군인 역할과 ‘태양의 후예’와의 연기
믿고 자신을 연기를 믿는, 이런 송중기가 있었기 때문 아닐까.
차이점에 대해 “군인 역할에 자신있다는 생각을 할 줄은 몰랐고
한편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
군인 역을 하게 될지도 몰랐다. 군대도 제 인생에는 안 올줄 알
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
았었다. 군인 역할이라고 해서 뭔가 다른 생각이 든 적은 없다. ‘
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송중기의 차기작 영화 ‘군함도’
태양의 후예’는 책이 너무 재밌어서 선택했고 ‘군함도’도 줄거리
는 내년 개봉될 예정이다.
를 너무 재밌게 봤다. 대본을 받으면 줄거리를 먼저 보고 다음으 로 제 캐릭터를 보게 되는데 ‘군함도’는 너무 매력적인 작품이었 다. 유시진이란 인물과는 비슷하지만 다른 면이 있다. 보시는 분
글 = 박혜미 기자 사진 = 블러썸 ENT / ‘태양의 후예’ 제작사 NEW
들 입장에선 재밌을 거다. 개인적으로도 설레고 기대가 되는 작 품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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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의 주역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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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노I
‘임윤아-임시완-홍종현’ MBC에서 야심차게 선보이는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가 지난 17일 드디어 첫 전파를 탔다. ‘왕은 사랑한다’는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 을 지닌 왕족 린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화영 미장원 여기에
임윤아-임시완-홍종현이 주인공을 맡아 드라마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지금부터 이들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 MBC 레아
레트로나인
홍종현 고려 제 1 서열 왕족인 수사공 집안의 삼남 왕린 역을 맡은 홍종현. 홍종현은 강렬한 인상을 선사했던 전작의 악역 포스를 완벽히 지 우고 고려의 순혈 왕족이자 임시완의 유일한 벗 왕린으로 변신해 로맨스에 긴장감을 더한다. 임시완과의 ‘브로맨스’, 임윤아를 향한 멈출 수 없는 사랑 등 홍종현이 표현할 다양한 사랑방식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임윤아 고려 최고의 거부 은영백의 무남독녀 은산 역을 맡은 임윤아. 임윤아가 맡은 극 중 은산은 어린 시절 의문의 산적 떼에게 어머니를 잃고 간신히 목숨을 부지했다. 부친은 그 사고를 계기로 그녀와 몸종의 신분을 바꿔버렸다. 그것이 온전히 딸을 지키는 일이라 여겼다. 이후, 집을 떠나 대학자 이승휴의 제자로 자라게 된다. ‘왕은 사랑한다’는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힐러’를 집필한 송지나 작가가 대본을 맡은 작품이다. 깊이 있는 통찰력과 섬세한 필력으로 심금을 울리는 대사,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켜 온 송지나 작가. 그는 엇갈린 세 남녀의 관계를 통해 새로운 시각의 사랑을 이야기해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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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고려왕의 아들이면서 원나라 황제의 외손자로 태어나 세살 나이에 왕세자 된 왕원 역을 맡은 임시완. ‘모성애 자극남’, ‘조선 엄친아’, ‘짐승남’ 등 매번 새로운 캐릭터를 제 옷처럼 입는 임시완. 그가 왕원 역으로 인생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임시완은 선과 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야누스 왕세자’로 변신해 화면 을 장악한다. 천진한 소년, 외로운 혼혈 왕세자, 사랑에 빠진 남자,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움직이는 욕망남 등 천의 얼굴을 한 변화무쌍 한 임시완을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기사 :톱스타뉴스=표미내 기자] [사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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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 ‘당찬 러블리’ 강모연과 만나 시너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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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의 품격을 제대로 보여준 송혜교. 확고의 신념, 솔직 입담, 순발력 재치가 그를 더욱 빛나게 했다.
말씀해주셨는데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고, 상대배우와 호흡이 잘 맞아 그려졌다”고 말했다. 이어 떨렸던 장면으로 송중기가 고백하는 장면을 꼽으며 “12월
20일 포시즌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종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
말에 촬영이 다 끝나고 시청자 입장에서 매주 방송을 시청했다.
여주인공 송혜교의 종영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그녀는 “연기했던 송혜교가 아니고 일반 시청자로서 빙의하게 됐
‘태양의 후예’는 쫄깃한 대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 그리고 배
다. 다시금 TV를 시청하면서 매력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고백
우들의 달달한 케미로 시청률 40%를 육박하는 독보적인 인기로
할까요? 사과할까요?’ 신이 떨렸다. 연기도 잘했고, 목소리가 너
막을 내렸다. 특히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서 당차고 러블리한
무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지진상황에서 헬기를 타고
강모연 역을 맡아 송중기(유시진 역)과 달콤한 멜로라인을 완성
온 유시진(송중기 분)이 걸어나오는 장면을 언급하며 “드라마 보
해 국내외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그의 헤어스타
면서 떨렸던 장면은 지진상황에서 모연이가 고군분투했을 때 헬
일부터 메이크업, 패션까지 사랑받으며 ‘강모연룩’으로 화제를 모
기가 도착해서 독수리 오형제처럼 걸어나오는데 (그때) 모연을 찾
았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송혜교는 극중 강모연과 유시진의 유
는 유시진 눈빛이 떨렸다. 실제 촬영 때는 따로 찍었는데 그 씬이
쾌 달달한 케미에 대해 송중기 덕분이라고 말하며 상대배우에 대
그렇게 떨릴 줄 몰랐다”고 설명했다.
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태양의 후예’는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달달한 장면이 유
그녀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재밌었지만 이 작품에서는 남주
독 많았다. 이에 “저는 여자여서 그런지 그렇게 많이 오글거린다
인공이 잘해야만 성공하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송중기 씨가 그
고 생각하지 않았다. 딱 하나 있었다. ‘미인형 인형 당신의 이상
어려운 것을 해냈고, 연기한 저도 설렐 정도의 연기를 보여줬기
형’할 때 연기할 때는 죽을 것 같았다. 20대였으면 당당하게 했
때문에 이렇게 좋은 반응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많은 분들이 열
을 것 같은데 이 나이에 잘못하면 부담스러울 것 같았다. 감정
광 해주셨기 때문에 성공했다. 여러 드라마에서 케미가 좋았다고
씬보다 그런 씬을 고민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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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만들었다. 이렇게 명대사와 명장면으로 넘쳐났던 달달한 씬도 있었지만 후 반부로 가면서 급작스럽게 전개가 빨라진듯한 모습에 시청자들 이 혹평을 하기도 했다. 송혜교는 “사전제작이라 1부부터 16부 까지 다 본 상태에서 연기를 했기 때문에 연기하는 동안에는 스 토리가 빨리 전개되거나 말도 안 된다는 것을 못느꼈다”고 말했 다. 그녀는 “나중에 방송이 된 후 마음에 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시 는 반면 부정적인 시선도 있더라. 저는 드라마 결과에 대해서 마 음에 든다. 드라마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 현실이 아닌 환상으 로 생각하는 드라마기 때문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사전제작이기 때문에 중간에 스토리를 수정할 수 없으며, 후반 작업인 연출에 따라 작품이 달려있다. ‘태양의 후예’는 드라마 방 영 전부터 사전제작으로 시청자뿐만 아니라 방송 관계자들의 이 목도 집중시켰다. 사전제작은 보다 여유로운 시간 동안 촬영하며 작품의 질을 높일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장단점이 있다. 송혜교는 “‘그겨울 바람이 분다’는 처음부터 끝가지 감정을 갖고 쭉 이어나 간다. 그러나 강모연은 아픔이 없다가 남자를 만나 아픔을 겪고 사랑을 하면서 힘들어 진다. 감정 잡는게 힘들었다. 1회 찍고, 들쑥날쑥 찍으니 감정 잡기가 힘들어 고생을 했다. 편안한 소리 일 수 있지만 생방송처럼 촬영하는 분들이 들으면 좋지 않게 생 각하실 수 있고, 감정을 생각했을 때는 기존 촬영 방법이 낫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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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에서는 남주인공이 잘해야만 성공하겠다고 생각했다. 다행히 송중기 씨가 그 어려운 것을 해냈고, 연기한 저도 설렐 정도의 연기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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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가 스스로 가면 뒤로 숨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송혜교에게 가면을 씌운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간담회 이후 ‘송혜교가 스스로 가면 뒤로 숨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송혜교에게 가면을 씌운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 다. ‘가을동화’ 시작으로 10여 년동안 톱자리에 있는 그를 멀게, 혹은 신비롭게 바라본 것이 그와의 벽을 세운 것이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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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바꿨다고 한다. 강모연의 성격처럼 송혜교는 농담도 잘던
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또 “개인적으로 연기만 봤을 때 아
는 입담으로 때론 진지하게, 때론 재치있게 답변하며 선입견의
쉬운 부분이 있다”고 덧붙였다.
틀을 깼다.
그리고 앞서 송혜교는 ‘태양의 후예’에 대해 큰 기회이자 또 다른
단언컨데 그는 명실상부 ‘톱여배우’임이 틀림없다. 상대배우에
기회를 준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겨울 바람이 분다’ 끝나
대한 믿음, 겸손함, 연기 내공 그리고 여배우의 소신까지. 러블
고 3년 만에 드라마를 하게 됐다. 크고 작은 일도 있었기 때문에
리하고 여린 외모와 달리 확고했고, 단단했다. ‘송혜교가 왜?’라
이번 작품이 저에게 중요했다. 이 작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할
는 물음보다는 ‘역시 송혜교’라는 말이 어울리는 배우가 아닐까.
정도로 열심히 했다.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감사드리고. 더욱
한편 송혜교는 드라마 ‘가을동화’를 시작으로 ‘풀하우스’, ‘그들이
더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한 작품이다”고 말하며 초심을 되
사는 세상’, ‘그겨울 바람이 분다’ 등으로 로맨스 작품을 섭렵하며
새기는 모습을 보였다.
국민 여배우, 한류 스타 자리에 올라섰다.
실제 김은숙은 송혜교와 만난 뒤 강모연의 성격을 밝고, 입체적 지고, 밝고, 털털한 면모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30대 중반 으로서 여배우의 자리에 있는 송혜교, 여자 송혜교에서 거침없
취재 = 신미래 기자 | 사진 = U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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