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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Oct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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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tar issue 대세 중의 대세 이름이 주는 신뢰감, 박보검 믿기지 않는 열여덟 소녀의 감성 그녀였기에 가능했다, 김유정

Star zoom 돈독함 그 이상의 관계.. 그리고 어느덧 8년 비매품

Interview “아직 다 보여주지 않은 배우다”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그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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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tar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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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으로 이끈 세 글자… ‘이름이 주는 신뢰감’

박 보 검 자신의 이름 세 글자만으로 보는 이들에게 믿음을 주는 일이란 쉽

첫 회 시청률 8.3%로 무난한 시작을 알린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 않다. 그러나 박보검은 이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방송 3회 만에 2배가 뛰어오른 16%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5회 만에 19.3%라는 시청률로 압도적인 수목극 1위를 이어가고 있

박보검이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다. 그리고 이러한 결과의 중심에는 배우 박보검이 있다.

때부터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16년 기대작으로 떠올랐고, 그가 처음 도전하는 사극이라는 점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구르미 그린 달빛’ 속에서 박보검은 다정함부터 까칠함까지 폭넓 은 감정을 표현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원작이 워낙 탄탄했기에, 또 첫 주연을 맡은 공중파 작품이기에 그 에 대한 걱정 반 기대 반의 시선들이 있었지만 박보검은 첫 사극

박보검은 방송 초, 철 없는 왕세자의 모습으로 시작해 울분 연기,

‘구르미 그린 달빛’ 속 이영이라는 옷을 입고 높이, 멀리 날아오르

카리스마 연기 등의 감정을 선보이며 연이은 호평을 받았고, 라온

고 있다.

(김유정 분)의 앞에서는 천친난만한 아이 같은 순수함을 보여주지 만 그녀가 미처 보지 못하는 뒤에서 애정 어린 눈빛으로 라온을 바 라보고 있어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TOPSTAR magazine 3


또한 회가 거듭할 수록 그의 가슴 속 깊은 곳에 담겨있는 가족에 대한 아픔, 자신의 사람들을 반드시 지키고 싶어하는 마음이 그의 눈빛과 표정을 통해 그려지며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이영이다, 내 이름”, “불허한다. 내 사람이다”, “보이지 않으 니 더 화가나 미칠 것 같았거든. 그러니 내 곁에 있어라” 등의 ‘심 쿵’ 엔딩 대사들은 시청자들을 ‘박보검 앓이’에 빠트리기 충분했다. 전 작인 ‘응답하라 1988’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챙겨줘야 하는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캐릭터를 선보였던 그가 ‘구르미 그린 달빛’ 을 통해 완벽하게 연기 변신을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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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작품의 캐릭터가 완전히 상반되기에 이에 대한 어려움 역시 있 었을 것이다. 박보검은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 당시 “처음 에는 중심잡기가 어려웠다. 대본으로 봤을 때는 흡입력이 있었는 데, 표현하려고 하니 어려움이 느껴졌다. 그럴 때마다 감독님과 작 가님께 말씀드리며 논의했다. 또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며 제 것으 로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때로는 카리스마 넘치는 한 나라의 세자 이영으로, 또 때로는 한 여자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남자 이영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박보검. 이제는 ‘박보검’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싶어지는 배우로 거듭난 그가 앞으로는 또 얼마나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취재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 사진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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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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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요정’

김유정 사극은 유정이에게 믿고 맡겨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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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의 홍라온은 김유정이었기에 가능했다. 18살의 감성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은 성숙함. 김유정은 성인 연기자 못지 않 은 연기력으로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압도적인 차이로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는 KBS ‘구르미 그린 달빛’에 서 김유정은 사랑스러운 위장 내시 홍라온 역으로 세자 이영과의 알콩달콩 로 맨스를 그려가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김유정은 애절하고 섬 세한 감정 연기부터 털털하고 유쾌한 남장 연기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폭넓 은 스펙트럼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구르미 그린 달빛’ 4회 방송분에서 홍라온(김유정 분)은 왕(김승수 분)의 사순 잔치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독무를 추기로 결심하며 영을 위해 기꺼이 여 자가 됐다. 내시가 아닌 무희로 나타난 라온의 아름답고도 아련한 몸짓은 영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울리기에 충분했다. 털털한 남장 여자 홍삼놈이 아닌, 예악을 즐길 줄 아는 여인 홍라온의 독무 씬을 위해 약 두 달간 연습했다는 김유정. 홍라온의 위장 내시라는 캐릭터의 기본 틀 을 가장 많이 깨뜨리는 장면이었기에 김유정은 이 신에 더욱 의욕적으로 참여 했고, 그런 그의 노력으로 완성도 높은 장면이 완성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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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은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부터 무용 이외에도 운종가의 사당패 씬 을 위해 장구도 연마했고, 사극의 필수인 승마도 배우며 홍라온이 되기 위해 철 저히 준비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녀는 “여러 가지로 많이 배웠고, 배우면서 나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라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즐거움을 드러 내기도 했다. 현재 나이 18세인 김유정은 2003년 한 제과업체 CF로 데뷔, 2006년 KBS 2TV ‘인생이여 고마워요’로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배우다. 이후 김유정은 2010년 MBC ‘동이’ 속 한효주 아역,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 한가인 아역 등을 거치며 대세 아역배우로 자리매김했고, ‘동이’, ‘해를 품은 달’, ‘비밀의 문’ 등을 통해서는 ‘사극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됐다. 10대 후반이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지만 데뷔 13년차가 된 베테랑 배우 김유정. 그에게는 이제 ‘아역배우’라는 말보단 ‘여배우’라는 말이 어울린다. 연기력은 기본, 빼어난 외모에 상대 배우와의 환상 케미로 매번 기대 이상의 성 과를 거두고 있는 배우 김유정이 앞으로는 또 어떠한 새로운 모습으로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채워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취재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 사진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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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 은 많다. 하지만 비스트는 그들의 팬덤인 뷰티와 돈독 함 그 이상의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어느덧 8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그간 걸어온 길이 쉽지 만은 않았음이 분명하다. 기쁨과 즐거움만 함께 나누기에도 모자란 시간에 비스트와 뷰티는 아픔과 흔들림 또한 함께 겪 어야 했다.

지난 7월 4일 멤버 변화를 겪고 1년 만에 컴백을 알린 비스트. 그 들은 그간 추구해오던 색깔에 어떠한 색도 섞지 않은 채 세 번째 정 규앨범 ‘하이라이트’를 발매했고, 선공개 곡 ‘버터플라이’는 공개되자 마자 7개 음원차트 정상에 오르며 ‘백발백중’ 선공개 곡 흥행 공식을 또 한 번 입증했다.

‘리본’ 또한 마찬가지였다. 정규 3집 앨범의 타이틀곡 ‘리본’은 공개 직후부 터 오랜 기간 8개 음원차트 1위를 평정, 음악방송은 물론 멜론 주간어워즈 에서도 ‘리본’으로 5관왕을 차지하며 유난히 바쁘게 돌아가던 시기의 가요계 에서도 그들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지난 20, 21일에는 비스트의 단독 콘서트 ‘2016 더 뷰티풀 쇼(The Beautiful Show)’가 개최됐었다. 수많은 가수들의 콘서트를 취재하러 다니 지만 비스트의 콘서트에 취재를 나갔을 당시 느꼈던 감정은 어떠한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이상했다.

그들의 콘서트에는 엄청나게 화려한 무언가가 존재한 건 아니었다. 하지만 그들의 콘서트에는 서로를 향한 여전한 노력과 진실 된 마음이 넘치 도록 담겨져 있었고, 그들의 그러한 마음이 객석을 채운 수많은 이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살아가면서 꼭 해야하는 선택이 있고 어쩔 수 없는 선택들이 많더라. 그런 것들에 있어 여러분들이 결정의 중심에 있다. 어떻게 하면 여러 분들이 좋아할까 고민도 하고 이렇게 하면 안 좋 아할텐데 싶어서 많은 사람들과 싸우기도 한 다. 전에는 기쁨과 즐거움만 같이 나눈 거 같 은데 이제는 슬픔, 힘든 것들도 같이 나누는 걸 보면서 저희랑 여러분들이랑 더 단단하 고 끈끈해졌다는 생각이 든다. 7~8년동 안 되게 많은 일들이 여러분들과 저희 를 아프게 했고 또 아플 일들이 많겠 지만 그 아픔도 같이 나눌 수 있었으 면 좋겠다. 우리는 이제 충분히 그 럴 만한 사이인 거 같다”라는 손 동운의 진심 어린 멘트는 콘서 트장을 가득 채우고 있던 이들 의 눈시울을 붉히기에 충분 했다.

20 TOPSTAR magazine


취재가 끝나고 돌아가는 동안에도 그들이 무대 위에서 흘렸던 ‘진짜’ 눈물들과 진심 이 담긴 멘트들이 눈에, 귀에 아른거렸 다.

누가 먼저랄 거 없이 함께 발을 맞춰 걸어간다는 느낌, 비스트와 뷰티는 딱 그런 느낌이었다. 때로는 비스 트가 또 때로는 뷰티가 한걸음 뒤 쳐졌을 때, 길을 잃지 않고 잘 따 라올 수 있도록 서로의 손을 잡아 끌어주는 느낌.

그들에게 변화는 있었지만 변함은 없었다. 이제는 서로의 존재에 대해 당연하게 여겨질 수도 있을 때다. 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서로의 존재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고 오히려 더 끈끈해 지고 있다.

오는 10월이면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그룹 비스트의 계약이 만료된다. 한 번의 변화를 겪은 비스트에게 또 한 번의 변화가 찾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어떠한 변화 가 찾아와도 변하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면 비스트와 뷰 티, 서로를 향한 믿음이 아닌가 싶다.

취재 톱스타뉴스 박혜미 기자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HD 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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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

사진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화제의 스타트업 제품

판별기 신분증, 여권 위변조 다윈_콤보스캐너 신분증(주민등록증,운전면허증,여권) 인식장치인 다윈_콤보스캐너(DW-IDP500S)는 신분증에 입력되어 있는 각종 데이터를 OCR(판독)과 동시에 진위여부까지 판별하는 신개념 신분증 위변 조 판별장치이다. 특히 IR(적외선)과 OVD(홀로그램)판별 기능은 신분증 위변조 사건사고가 잦은 금융기관, 편의점과 외국인 대상 사후면세점 등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술로 지금까지 국내 어떠한 제품도 실현해내지 못한 첨단 기능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기술을 인정받아 동서울농협, 한국예탁 결제원, 원자력발전소, 수원지방법원 관할 등기소, 서울시내 및 인천공항 SM면세점, 제주시내면세점, 인천공항 부가세환 급기 등에서 사용 중이다. 다윈의 이종명대표는 "평소 한류시장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특히 콤보스캐너를 면세점에 공급하면서 올해부터 시행되는 "부가세 즉시환급" 제도를 알게 되었고 한류관광 중심에 있 는 1,000만 요우커(중국관광객)를 위해 그동안의 한글잡지 사진만 보는 무료함에서 재미있게 읽고 보고 귀국해서는 가 족, 친구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수 있을 만큼의 다양하고 재 미있는 컨텐츠를 구성한 TOPSTAR(간자체) 메거진을 발행 해 무료로 배포하기로 하였습니다. 제 작은 움직임이 그들 에게 즐거움을 주어 관광한국 이미지 제고에 조금이나마 보 탬이 되고 싶습니다." 중국어 잡지에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한류스타들의 인터뷰등 최근 뉴스와 HD급 고화질사진 그리 고 국내 다양한 분야의 컬럼을 게재할 계획이며, 롯데백화점 (잠실,에비뉴엘,센텀시티), 갤러리아백화점(압구정명품관), 신세계백화점(의정부), SM면세점(인천공항,인사동), 동대문 DDP, 밀리오레, 헬로우apm, 대명콘도, 호텔(리버사이드,엘 루이,벨레상스서울호텔(구.르네상스),노보텔엠베서더 등 50 여 곳), 편의점, 식당, 성형외과, 여행사, 환전소, 특히 명동,신촌,강남,건대 소재 소형사후면세점(화장품,쥬얼리,미용실) 등 요우커들이 필수적으로 방문하는 곳에 10월호 1만5천부를 무상으로 배포한다. 그동안 중국어 잡지를 배포한 호텔, 편의점, 커피숍 등의 내국인 방문객들이 우리도 한류스타 소식에 관심이 많다고 한 글판 잡지를 보고싶다는 요청이 쇄도해 이를 적극 반영하기로 하고 10월호 부터는 한국어 잡지를 대폭 늘려 보급하기 로 하였다. 본 잡지의 확대 보급을 위해 업종에 관계 없이 요우커를 대상으로 서비스 제공을 원하는 사업자는 다윈KS 운용 전화 02)6012-7982 로 문의하면 상담을 통해 공급받을 수 있다.


interview

후회하지 않게 멋진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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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스’ 윤균상,

“윤균상 아직 다 보여주지 않은 배우다”

그가 또 해냈다. 윤균상은 닥터스를 통해 완벽한 신스틸러로 자리 잡으며 시청 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태원의 한 카페에서 ‘닥터스’ 윤균상을 만났다. ‘닥터스’는 과거의 상처를 딛고 의사가 된 두 남녀가 여러 인간 군상을 만나며 성 장하고, 평생 단 한번뿐인 사랑을 시작하는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윤균상은 극 중 박신혜에게 푹 빠진 의사 정윤도로 분해 방송을 보는 남녀노소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대형견 같은 해맑은 미소로 취재진을 맞이한 윤균상은 이윽고 간단한 농담과 함께 ‘멍뭉미’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Q

‘닥터스’를 종영한 소감

Q

젊은 배우들 단체방이 있다고 하더라

윤균상 : 소감은 항상 같았던 것 같다. 작품 끝내면 서운하다. 한편으로는

윤균상 : 촬영하다 보면 촬영이 없는 친구들이 있다. 그런 친구들을 만나

밤샘 촬영에 힘들었는데 시원한 기분이 들고, 시원 섭섭하다는 말이 제일

기 위한 그런 방도 있고 육룡이 때도 그랬고 다른 작품 할 때도 그랬다.

맞다. 인터뷰 2년 만에 하는 것 같다. 하루도 안 쉬고 일했다. 그래서 시간 이 좀 더 지나면 외로움으로 오지 않을까. 거기서 떨어져 있는 시간이 외

가장 활발히 메신저를 하는 배우는 민석이나 성경이다. ‘닥터스’에서는 민

로울 것 같다.

석이나 성경이가 장난기도 많고 ‘비글’이다. 다 밤샘 촬영하고 하는데 꼭 한 번 쯤은 촬영장에 웃음을 주는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들이었다. 비타민

Q

이번 연기에 점수를 매기자면

윤균상 : 65점에서 70점. 되게 열심히 했고 칭찬해주고 싶다. 만족하면 안 되니까. 내가 나 자신에게 높은 점수를 주면 나태해 질 것 같다. 항상

이었다(웃음).

Q

이성경과 열애설도 일었다

의심하는 배우가 좋은 배우라고 했다. 계속 해야 되기 때문에 늘 조심해

윤균상 : 재미있는 에피소드 해프닝이었던 것 같다. 현장에서 재밌었고,

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난기도 많았다. 성경이가 촬영장에서 자주 만나는 사람이 역할상 저였 다. 장난치는 거 좋아하고 그러니까. 같이 엽사 찍고 잠든 거 찍고 웃긴 사

Q

인맥이 넓다고 하던데

진 올리고 그랬던 건데. (열애설에 대해)우리는 재밌었고 기분 좋았다. 우 리 작품이 사랑을 받은 거 아닌가.

윤균상 : 사람을 좋아해서 그 사람들한테 정을 받고 싶은 만큼 주는 성격 이다. 그러다보니까 많이 마음을 나눠주는 것 같다.

공식적으로 터진게 맞나(웃음). 열애설로 터진 건 아니라고 생각된다. 그 렇게 말하면 첫 열애설이다. 신기하긴 했다. 세경이랑도 그렇고 술도 마 시고 밥도 먹고 하는데 이래본 건 처음이었다.

이 매거진은 무료 비치되는 무가지로, 매거진의 사진을 상업적으로 무단 활용하면 저작권법에 의해 형사 처벌을 받습니다.

TOPSTAR magazine 27


Q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연기하고 있다

윤균상 : 걱정 많이 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사극이면서도 50부작이라서 10개월 간 했다. 10개월동안 사극을 해서 현대극 바로 하기가 어려웠다. 조금 더 시간 두고 현대극을 해야 하지 않나는 생각이었다. 때문에 마치 고 나서 ‘닥터스’를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윤도란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이렇게 시원하게 사랑할 수 있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었다. 감히 도전했다. 소통도 너무 좋았고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

Q

이종석과 인연이 깊다

윤균상 : 종석이도 그렇고 요한이 형, 래원이 형 소중한 인연이었다. 윤균 상이란 배우라고 알게 해 준 작품이 ‘피노키오’ 였다. 너무 갑자기 큰 역할 을 받아서 무서웠다. 종석이라는 동생이 너무 큰 버팀목이 됐다. 애교도 많고 싹싹하다. 그래서 좀 특별했던 것 같다.

‘더블유(W)’에 커피차도 보냈다. 그걸 보내고 동료 배우들에게 받은 건 이번 작품이 처음이었다. 팬들이 보내준 건 받아봤다. 동료들이 보내준 건 다른 느낌으로 좋다. ‘응원하고 있어 힘내’라는 느낌이었다 . 좀 더 기 운이 나고 재밌었다. 그래서 요한이형한테 차를 보낸 게 같이 내 기분을 느끼게 해 주고 싶었다.

Q

팬들이 ‘멍뭉이’라고 부르는데

윤균상 : 강아지들이 귀엽다고 그런 느낌을 받는다고 하더라. 그런 말이 기분 좋았다. 애견인이고 애묘인인 내가 좋아하는 동물들을 닮았다는 말 은 좋다.

Q

실제 다정한 타입인가

윤균상 :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지도 않고 표현하는 편이다. 좋아하는 감 정을 받고 싶다. 더 다정다감하게 하고 애교도 부린다.

Q

예능 관심 있나

윤균상 : 굳이 피할 이유는 없는 것 같다. 종류가 여러가지 있다. 리얼 버 라이어티 개그 프로그램에서는 말을 재밌게 하거나 할 자신이 없다. 리얼

Q

윤균상 주연의 로코물도 볼 수 있을까

버라이어티에서 그냥 사람 윤균상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한다면 해보고 싶다. ‘나 혼자 산다’ 하라는 얘기 많이 들었다. 정말 재미없을 것 같다.

윤균상 : ‘피노키오’가 끝나고 두렵다고 했었다. 항상 남자배우들과 캐미 가 좋았는데 이번엔 겁나더라. 이번 작품 끝내고 나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는 생각을 했다. 달달하고 재밌게 살아가는 로코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Q

인기 실감하나

윤균상 : 신기 했다. 가장 기분 좋을 때가 가족들한테 잘 보고 있다는 말을 생각을 해봤다. 생각해보니 어려울것 같은게 여배우분들의 성격을 모른

들을 때다. ‘육룡이 나르샤’는 사극이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좋아했다. 아

다. 같이 찍게 된다면 장난치면서 신에 대해서 소통할 수 있는 여자 배우

버지가 전화하셔서 아들 때문에 크게 한 턱 쐈다고 하시더라. 그게 너무

였으면 좋겠다. 딱 누구라고 얘기를 못 하겠더라.

기분이 좋은 거다. 성취감도 있고 울컥하더라. 집에 내려가면 사인을 많 이 해줘야 한다고 들었다. 손목 관리를 해야겠다. 기분 좋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28 TOPSTAR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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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모님께서 조언해 주시진 않나

힘들게 하는 거 아니까 반대하셨다. 군대도 안 다녀온 애가 하겠다고 하 냐 해서 그 다음달에 갔다. 그리곤 젊으니까 해 봐라며 밀어주셨다. 지금

윤균상 : 안 해주신다. 그냥 특별히 그런 얘기를 안 하는 것 같다. 아들을

까지 무사히 하고 있다.

믿는 것도 있다. ‘이번 너무 멋있게 잘 나오던데’ 같은 말들은 지나서 얘기 한다. 스트레스 받을 까봐 그러시는 것 같다. 맨날 밤샘촬영 아니까 조심

군대를 다녀오고 나서 사회생활도 눈치도 성격도 많이 바뀌었다. 먼저 다

스러워 하시더라. 감사하다.

가갈 줄 알게 됐다. 원래는 내성적이고 말도 없었다. 군대 잘 다녀왔다고 생각한다.

Q

시청자 반응 보나

윤균상 : 사실 댓글 잘 안 보려고 한다. 정말로 이유 없이 상처주는 말이

Q

만족한 장면이 있다면

많다. 외려 기사화 되는 건 본다. SNS에 달린 댓글이라던가 팬카페는 본

윤균상 : 되게 만족하게도 했고 고민도 많이 했던 장면이 있다. 혜정이 나

다.

한테 하이킥 하는 장면이었다. 처음 망가지기 시작하는 장면이라 캐릭터 가 붕괴지지 않을까. 시청자들이 ‘뭐야 ’하지 않을까 걱정 많이 했다.

Q

기억에 남는 글이 있다면 감독님이 걱정하지 마라 음악 씌우면 귀엽게 잘 나올거다 하셨는데 다들

윤균상 : 프로필 사진 누가 봐도 애기 사진인데. 그런 어린 친구가 ‘정윤도 때문에 미쳐버리겠다’고 써놨더라. 적어도 10살 이상 차이 날텐데 너무 귀엽고 고맙다. 묘한 감정이 들더라.

Q ‘피노키오’ 부터 ‘육룡이 나르샤’ 이번 ‘닥터스’까지 전부 SBS 작품이었다. 덕분에 ‘SBS 공무원’이라는 별명 도 생겼는데 윤균상 : SBS만 하려고 한 건 아니었다. 시놉에는 방송국이 써있진 않다. 하다보니까 계속하게 됐는데 방송국은 물론 드라마, 영화 따지지 않고 임팩트 있게 잘해낼 수 있겠다 느 낀다면 했다.

‘SBS 공무원’이라는 말 기분 좋았다. 그 기회를 준게 감사하 다. 표현을 안해도 아실거라고 생각한다.

Q

술 좋아하나

윤균상 : 술 좋아한다. 주종은 안가리는데 주로 소주 먹는 다. 너무 다양하다. 안주의 종류가 크게 바뀌진 않았다. 술 은 술로써 완벽 식품이다.

Q

군대 일찍 다녀와서 ‘신의 한수’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윤균상 : 21살에 다녀왔다. 일부로 일찍 갔다. 모델 일 하다 가 연극이 하고 싶다고 했다. 어른들은 연극하는 사람들이


좋아해 주셔서 뿌듯했다. 또 한 장면은 제일 마지막 장면인데 삼촌이랑 있다가 얘기한다. ‘짝사랑

Q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무시하지마 세상에 사랑 들어간 건 안하는 것 보다 하는 게 나아’라고 말

윤균상 : 되게 오랜만에 인터뷰다. 피노키오도 그렇고 ‘육룡이 나르샤’도

했던 그 장면이다. 그 장면이 제일 좋았던게 윤도가 하는 ‘사랑’이 정리가

그렇고 다른 모습의 윤균상을 연기했다. 다음 작품은 몇 살이 될지 무슨

되더라. 그 장면이 좋았다.

시대가 될 지 아무것도 모른다. 그래도 다음 작품에서 나오는 윤균상을 보면서 어떤 노력을 했나 얼마나 성장했나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Q

올해 서른이다. 실감은 하나

윤균상 : 아직 하나도 안 다르다. ‘육룡이 나르샤’하면서 산속 누비다 보니

Q

팬들 말고 제작사에게 한 마디를 해 보자면

까 30살 됐고 육룡 끝나고 바로 ‘닥터스’ 촬영하고. ‘아 나 서른이구나’ 했

윤균상 : 윤균상이라는 배우는 아직 다 보여주지 않았다. 못 해본 연기도

더니 가을이다. 사실 나이 먹는 게 좋다. 배우로서는 나이 먹는다는 게 좋

많고 재량을 뽐낸 적도 그렇게 많지 않다. 그래서 나란 배우를 쓰게 된다

은 것 같다. 그들이 가진 경험은 젊은 사람들이 배울 수 없는 거다. 기분

면 후회하지 않게 멋진 연기하는 배우가 되도록 할 거다. 예쁘게 봐달라.

좋게 30대를 맞이했다. 내 주위의 선생님들이 다 젊게 사니까 서른 돼도 대수롭지 않더라.

Q

배우가 된 지 10년이 지났다. 40대에는 어떤 배우가 되고 싶나

윤균상 : 일단 배우로서 제일 가깝게 잡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 다고 생각한다. 김래원 나오면 봐야해 박신혜 나오면 봐야 해. 기대감도 있다는 거다.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 후배, 다른 배우들에게 귀감이 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

Q

이번 ‘연기 대상’에서 뭔가 하나 타보고 싶다거나 노리고 있

윤균상은 인터뷰 내내 옆에 있는 사람이 행복할 정도의 기운을 뿜어냈다. 존재 자체만으로도 입가에 미소를 띄게하는 강아지처 럼, 그는 ‘멍뭉이’라는 별명이 참 잘 어울리는 배우였다. ‘피노키오’부터 ‘육룡이 나르샤’까지 쉼 없이 달려온 윤균상은 그의 연기 인생을 잠시 쉬어 가려고 한다. 그가 사랑해 마지않는 가족들과 함께 말이다. 잠깐의 휴식을 택한 윤균상이 다음에는 또 어떤 배역으로 한 단 계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는 게 있나 취재 톱스타뉴스 노한솔 기자 │ 사진 톱스타뉴스 김혜진 기자

윤균상 : 말하면 날아가버릴까봐 함부로 말도 안하고 생각 안 하려고 한 다. 이미 나한테 ‘닥터스’를 준 건데 상도 받으면 (웃음). 상 받는다는데 누 가 안 좋겠나. 욕심을 부리기에는 아직인 것 같다.

장난처럼 얘기한 건 있다. 김래원한테 형이랑 브로맨스로 상받고 싶다고. 작년 SBS 연기대상 때 ‘육룡이 나르샤’ 아인이 형과 나를 엮어서 ‘낭만’이 라는 브로맨스 동영상을 틀어준 적 있다. 너무 놀랬고 재밌었다. 올해도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

Q

CF도 많이 들어올 것 같은데, 하고 싶은 CF는 없나

윤균상 : 감사하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된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다. 광고는 하게 되면 좋다. 그 이미지에 맞는다는 거니까. 불러주면 감사하 게 하겠다. 자동차, 화장품, 술도 생각해봤다. 이걸 얘기하면 너무 술술하 는 것 같긴 한데(웃음). 그런 것도 나쁘지 않다. 피부 관리는 잘 못한다. 스킨로션만 바르는 정도다. 화장품 CF가 들어오 면 관리 잘 할 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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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배우 윤균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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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법감시인 사전심사필-2016-제160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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