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치 고 더 한 < >
바 람 。 체
문제의 근원 <바람.체>에서 고치고 더할 곳을 찾으면서, 크게 세 가지 정도 문 제의 원인을 찾았습니다. 첫째는 쓰임과 조형 사이에서 마음이 오락가락하여 디자인 방향을 확실히 하지 못한 것입니다. <바람.체>를 책 제목용으로 만들기 시 작했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작게도 쓸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적 정 글자 크기 범위를 너무 넓게 잡았습니다. 그래서 글줄 흐름이나 글자의 균형과 비례 등이 일정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리 고 세로쓰기에 맞게 디자인해야 했지만, 가로로도 쓸 수도 있다면, <바람.체>의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는 욕심에서, 세로쓰기에 적합하지 않게 디자인한 글자들이 세로 글줄 흐름을 흩트리고, 공 간배분에 문제를 낳았습니다. 둘째는 새로운 활자를 처음 그릴 때마다 겪는 혼란이었습니다. <바 람.체>를 디자인하기 이전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모양을 그리다 보 니, 아예 어떻게 그려야 할지 몰랐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특히 글자의 농도와 힘을 맞추기 어려웠습니다. 한글에는 수직 수 평선으로 된 획이 많아서 글자의 줄기를 굵게 디자인하려면, 복잡 한 낱글자에선 획이 서로 붙어서 글자가 까맣게 보입니다. 이러한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글자의 굵기를 조금씩 다르게 해야 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글자의 농도와 힘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일이 어 려웠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서양에서 수입되어 온 라틴 알파벳과 숫자 그리고 문장부호였습니다. 세로쓰기를 기준으로 한글과 알파 벳 숫자 등의 높낮이를 맞춰 디자인하면, 가로쓰기로 전환했을 때 한글보다 알파벳 등이 높이 솟게 됩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해결책 을 찾아 보완해야겠지만, 이번에는 고치지 않았습니다. 아직 어떻 게 해야 좋을지 결정하지 못한 채 손대었다가 괜히 혼란만 더할 것 같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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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는 시간 관리를 잘 못 했던 것이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시간 관리를 잘하지 못해서 발생한 실수는 너무나 부끄럽습니다. 세로 쓰기용 폰트를 제작할 때, 세로쓰기가 잘 구현되려면 여러 확인을 거쳐야 하는데 이를 너무 가볍게 생각해서 감수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같은 낱글자에서 모양이 같아야 할 부 분을 조금 다르게 그린 부분이 있었고, 획 모양을 결정하는 점 위 치를 잘 못 건드려 놓고서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글자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고칠 글자들에서 발견한 문제의 원인은 독립된 것이라기보 다 서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디자인할 때 조금 더 목적(쓰 임)을 분명히 하고 괜한 욕심을 부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고친 글자 고곤곧곰곱곳교굔굡굣구군굳굼굽규균그근귿금급꼬꼭꼰꼲꼴꼼꼽꼿꽁꽂꽃꾜꾸꾹꾼꿀꿇꿈 꿉꿋꿍꿎뀨끄끈끊끌끎끓끔끕끗끙끝낙낚난낟날낡낢남납낫났낭낯낱낳냑냔냘냠냥녁년 녈념녑녔녕녘녜녠노뇨누뉴느닥닦단닫달닭닮닯닳담답닷닸당닺닻닿뎬도됴두듀드땍땐땔 땜땝땡땟땡또뙈뚜뜨뜩뜯뜰뜸뜹뜻렴렷렸로론롤롬롭롯롱료룔루룩룰룸룹룻룽류륜르를륀모 뫄뫼묘무뭐뭔뭘뭡뭣뭬뮈뮌뮐뮤므보뵤부뷘뷰브빠뺘뻐뼈뽀뾰뿌쀼쁘삐샤소솥쇼수슈스쏘쑈 쑤쓰오옥옴요욕우움웁유윰으읍읖조존죠주쥬즈짜쨔쩌쪄쪼쭈쮸쯔찌초쵸추츄츠코콥쿄쿠큐 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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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한 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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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고 더한 글자 글줄 흐름 고친 글자 고교구규그꼬꾜꾸뀨끄노뇨누뉴느도됴두듀드또뚜뜨로료루류르모묘무뮤므보뵤부뷰브뽀뾰뿌쀼쁘소쇼수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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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기 전 고친 후 고친 글자
피 츠 제 럴 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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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츠 제 럴 드 의
피 츠 제 럴 드 의
세로모임꼴 민글자의 보 너비를 좁혔습니다. 일상에서 많이 쓰는 한글을 조사하면, 가로 모임꼴 글자의 빈도수가 높습니다. 그래서 한글은 세로로 썼을 때, 가로모임꼴과 섞임 모임꼴 글자의 기둥에 맞춰서 글줄 흐름이 만들어집니다. 반대로 세로모임꼴 글자의 보는 글줄 흐름을 방해하는데, 특히 세로모 임꼴 민글자에서 보가 더 도드라져 보여서 이 부분을 고쳤습니다.
타 이 포 그 래 피 모 임
고 양 이 가 보 는 뷰
고 교 토 포 뷰 47
뚜 주 쑈 쮸 48
첫 닿자의 위치를 조정했습니다. 세로쓰기용 활자에서 글줄 흐름을 맞출 때, 세로모임꼴 글자는 닿자의 위치가 중요합니 다. 그런데 닿자는 글자를 크게 쓸 때와 작 게 쓸 때 위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글줄 흐 름을 맞추는 기준 크기를 정해 놓아야만 합 니다. 처음에 기준 크기를 너무 넓게 잡아서, 글줄 안에서 세로모임꼴 민글자들이 오른 쪽으로 치우쳐 보였습니다.
뚜 벅 뚜 벅 걷 는 노 루
쿠 키 맛 쭈 쭈 바
부 드 러 운 아 이 스 크 림
쿠 키 맛 쭈 쭈 바
뵤 호 스 쯔 크 49
:
（
문장부호를 세로쓰기에 맞춰 모양 과 너비를 고쳤습니다. 문장부호 중에서 <; :>은 가로로 썼을 때와 세로로 썼을 때 간격과 위치가 달라집니다. 이유는 문장부호의 위치와 크기를 정할 때 가로로 쓰면 글자 높이에 맞춰야 하고, 세로 로 쓰면 글자의 너비에 맞춰야 하기 때문입 니다. 그래서 이러한 경우에 가로쓰기용과 세로쓰기용을 따로 만들어 놓고 써야 합니 다. 이전 버전에서도 <; :>는 따로 디자인해 놓았지만, 이번엔 세로쓰기에 맞춰 점의 모 양도 고쳤습니다.
:
새 마 을 （ 운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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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마 을 운 동
균형 고친 글자 곤곧곰곱곳굔굡굣군굳굼굽균근귿금급도됴드또뚜뜨뜩뜯뜰뜸뜹뜻로료루류르론롬롭롯롱룩룸룹룻룽륜를모 묘무뮤므보뵤부뷰브뷘소솥쇼수슈스오옥옴요욕움웁윰으읍조존쥬즈쭈쥬초쵸추츄츠코콥쿄크큽토툐트퐁풍 호효흐훕
군 ʻ 군 군 생 물 군 집
생 물 군 집 51
균 룻 굳 굡 52
세로모임꼴 받친 글자; 첫닿자와 홀 자와 받침 위치를 고쳤습니다. 세로모임꼴 받친글자에서 ‘군’처럼 첫닿자 와 받침닿자의 열린 공간이 다른 낱자가 위 아래에 올 때, 글자 크기에 따라서 균형이 달라지기 때문에 글자의 균형을 맞추기 어 려웠습니다. 특히 홀자 ‘ㅜ’의 짧은 기둥은 받침닿자의 모양에 따라 미세하게 좌우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에 글줄 흐름을 흐트 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세로모임꼴 받친 글자; 닿자의 위 치를 고쳤습니다. 불균형한 글자의 대부분 첫닿자가 왼쪽으 로 쏠려 있지만, ‘뜯 뜻’ 등은 첫닿자가 오른 쪽으로 쏠려 보였습니다. 두가지 경우 모두 바로 서 보이도록 고쳤습니다.
오 른 쪽 안 뜰 에
금 색 곰 과 사 륜 마 차
콥 뜻 뜯 륜 53
솥롱 웁롯 존금 풍곰 54
세로모임꼴 민글자; 첫닿자와 홀 자의 불균형 세로모임꼴 민글자 ‘쮸’에서 첫닿자와 홀자 의 짧은 기둥 위치가 어긋나 있어 글자의 균 형이 쓰러질 듯합니다. ‘오’ 역시 이와 비슷 한 이유로 불안해 보여서 고쳤습니다.
초 록 색 오 토 바 이
쮸 오 초 도 또 55
무게중심 고친 글자 꼭꼰꼲꼴꼼꼽꼿꽁꽂꽃꾸꾹꾼꿀꿇꿈꿉꿋꿍꿎뀨끈끊끌끎끓끔끕끗끙끝닥닦닫달닭닮닯닳담답닷닸당닺닻 닿땔땝빠뺘뻐뼈삐샤짜탸파퍄퍼펴피해햐헤혜휄휑
꽃 퍄 퍄퍄 56
세로모임꼴 받친 글자; 닿자의 위치 를 무게 중심 쪽으로 당겼습니다. <바람.체>에서 세로모임꼴 글자의 무게중심 은 글자 가운데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치우 쳐 있습니다. 이럴 때 ‘꽃 꿈’의 쌍닿자는 무 게중심이 한가운데 있을 때보다 왼쪽 첫 닿 자가 무게중심으로부터 멀어 보여서 고쳤습 니다.
꿈 에 서 만 난
존 휄 씨 。
꿈 휄 가로모임꼴 민글자; 닿자의 위치를 무게 중심 쪽으로 옮겼습니다. 옛 글자에서의 닿자 위치를 따르다가 지나 치게 닿자를 아래로 내려 무게 중심에서 벗 어나게 되었습니다. 닿자가 아래로 쳐져 보 인 점을 고쳤습니다.
해빠 57
샤 탸짜 닿닳 닭 가로모임꼴 글자; 홀자의 곁줄기(점) 를 무게 중심 쪽으로 옮겼습니다.
세로쓰기 기준으로 작업하지 못하고 가로쓰 기를 의식한 탓에 홀자 곁줄기 위치가 무게
중심보다 올라가 있거나 내려가 있는 글자 들이 있었습니다.
닭담 을았 다
58
비례 고친 글자 부뷰수슈주쥬추츄투튜
수부 수수 부부 59
뷰 슈 주추 쥬투 세로쓰기에 적합하게 세로모임꼴 민글자의 높이를 고쳤습니다.
세로쓰기용 활자와 가로쓰기용 활자의 차이
중 하나가 세로쓰기용일 때 글자의 높이가 더 크다는 것입니다. 이유는 세로쓰기 문장
방향에서는 글자 높이가 균질하기보다 공간 이 균질해야 하는데, 이전 버전에서 가로쓰
기를 너무 의식해서 몇몇 글자 높이를 맞추 었습니다. 그래서 물리적으로 비슷한 높이에 서 가로 줄기 수가 많은 ‘부’는 공간이 좁아서 글자가 작아 보이고, 반대로 ‘수’는 글자 공
간이 커서 글자가 커 보였습니다. ‘됴 쏘 쵸’ 등에도 이와 비슷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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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배분 고친 글자 균꼲꽃끊꾸뀨됴닫또뙈렸로를롤룰룻를읖쏘쑈쵸츠
됴 닫 롤
꽃 이 그 려 진 롤 러 를 신 고
또 달 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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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를렸 뙈룰 츠쏘 ‘꽃 를’ 등 글자에서 가로 줄기 사이의 공간배분을 미세하게 고쳤습니다.
비례와 공간배분은 비슷한 문제로 보이지
만, 비례는 첫닿자 홀자 받침닿자의 크기와
공간의 비례에 관한 것으로 낱글자끼리 비 교한다면, 공간배분은 이미 닿자와 홀자의
비례가 결정되고 글자의 면적이 정해진 상태 에서 낱글자 안에서의 낱자공간에 대한 논 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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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와 힘 고친 글자 렸륀묘뷘쇼요죠짜쨔쩌쪄찌쵸쿄퓐훽휀휄휑
휑 휑휑 퓐퓐 63
ࣻ 쩌 렸 ӽ 농도; 글자 획이 붙어서 농도가 짙 어진 부분을 고쳤습니다. 복잡한 글자에서 글자 획은 서로 붙을 때가 많습니다. 한 예로 ‘휄 휑’ 등의 글자에서 홀
농도와 힘; 쌍닿자의 획 굵기를 고 쳤습니다. 글자 획이 굵은 글자를 그리면, 획들이 뭉쳐 서 검게 보이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모두 가 늘게 만들면 굵은 획을 가진 글자 옆에 있을 때 글자에서 느껴지는 힘이 달라서 다른 활 자로 보이게 되는데, 이 부분을 조절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특히 ‘ㅆ ㅉ’은 모임꼴 에 따라서 첫닿자에 쓰일 때와 받침닿자에 쓰일 때, 굵은 획의 위치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면 ‘쩌’에서는 왼쪽 닿자가 굵고 ‘렸’에서 는 오른쪽 닿자가 굵습니다. 여전히 글자의 농도와 힘에 차이가 있어 보여서 앞으로 계 속 수정 보완할 부분입니다.
쩌 렁 쩌 렁
소 리 가 들 렸 다
자의 기둥 굵기를 비슷하게 그렸더니 짧은 기둥이 굵어 보였습니다. 이와 비슷한 글자 로 ‘뷘 짜’ 등이 있습니다.
뷘뷘 64
농도; 세로모임꼴에서 ‘ ’의 짧은 기둥의 굵기를 조금 가늘게 고쳤 습니다.
죠 앤 의 고 양 이 、
묘 한 쿄 와 쵸
묘 죠 쿄 요 쵸 65
작은 개선 고친 글자 낙난낟날남납낫낭낯낱낳냑냔냘냠냥낢났낡낚녁년녈념녑녔녕녘녜녠닥닦단닫달닮담답닷당닺닻닿뎬땍 땐땜땡땟렴륀뷘읖크튜퓐훽휀휑휜 /
튜 튜 튜
묘 쏘 66
글자 위치(높이)를 고쳤습니다. 세로로 썼을 때 글자사이가 비슷해 보이게 끔 글자 위아래 여백을 조정했습니다. 그런 데 가로로 썼을 때, ‘묘 쏘 튜 크’ 등 글자가 글줄 안에서 위아래로 흔들려 보였습니다.
쪄 읖녈 땡뷘 녠뎬 모양 변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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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바로 잡기 고친 글자 꼿낙낚난낟날낡낢남납낫났낭낯낱낳냑냔냘냠냥녁년녈념녑녔녕녘녜녠닥닦단닫달닭닮닯닳담답닷닸당 닺닻닿뎬꿎렷뭐뭔뭘뭡뭣뭬뮈뮌뮐뫄뫼쇼큔튠퍽펌펑훑ⒸⓇ
오자 바로잡기
렷렷 꼿 꿎꿎 모양 바로잡기
68
큔큔 뫄뫄 ©� 모양 통일하기
닮닮 69
문장부호, 쓰임과 형태, 추가 더한 글자 고리점, 모점, 줄표(가로, 세로), 리본 *인디자인에서 대체 글리프 사용 방법이 부록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글자 크기에 따라 줄표의 굵기를 선택 할 수 있도록 3종을 추가했습니다. 각해서 여러 번 써 보니, 글자 크기에 따라 줄표의 굵기가 굵어 보이기도 하고 가늘어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 역시 글자 크기에 따 라 균형이 달라 보이듯이 줄표 또한 글자 크 기에 따라서 어울리는 굵기와 위치가 미세하 게 다른 것이라고 생각하여 줄표를 3종 추가 했습니다. 기본
대체①
대체②
대체③
—���
기본
꽃 、 피 다 。
18포인트 줄표 대체① 고리점 기본 모점 기본
대체①
대체②
대체③
글자 크기에 따라 마침표 쉼표를 선택 할 수 있도록 1종을 추가했습니다. 세로쓰기용 마침표와 쉼표를 기존의 크기보 다 작게 그려서 추가했습니다.
노란 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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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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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본
푸 른 꽃 、 피 다 。 36포인트 줄표 대체① 고리점 기본 모점 기본
70
푸 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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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체>에 줄표(선)가 잘 어울린다고 생
푸 른
꽃 � 피 다 � 72포인트 줄표 기본 고리점 대체 모점 대체
꽃 � 피 다 。
100포인트 줄표 대체② 고리점 대체 모점 대체
꽃
�
�
푸 른
피 다 180포인트 줄표 대체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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