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 성공사례
스마트러닝으로 해외인력 교육의 해법을 찾았다 ㈜디오
㈜디오는 임플란트를 생산해 전 세계 70여 개국에 수출하는 회사로 부 산에 본사를 둔 중소기업이다. 사업의 특성상 영업 인력이 전국 각 지역 과 해외에 산재해 있어 과거 집체교육 위주의 방식으로는 직원교육이 어 려운 실정이었다. ㈜디오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러닝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러닝 전문 업체의 교육 서비스를 활용하면서 회사 자체 프로그램과 사내강사 제도를 병행해 시행함으로써 교육의 효 과를 높일 수 있었다.
자기주도적 학습 공간 ‘에듀디오’ 우선 그룹웨어에 ‘에듀디오’라는 사이버 공간을 만들어 계층별 교육, 부문별 교육, 어학교육, OA 교육, 교양교육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스마트러닝으로 운영했다. 특히 직무와 직책에 따른 맞춤형 교육 콘텐츠의 구성으로 임직원의 자기주도형 학습을 이끌었 다. 각 분야별로 ㈜디오의 역량체계에 따른 카테고리를 만들었고, 그 안에 스마트러닝 콘텐츠를 맵핑한 것이다. 즉, 영업직원들을 위해서는 영업 카테고리에 마케팅과 영업 분야의 콘텐츠를 수 록했고, 관리자에게는 팀 운영과 리더십 중심의 콘텐츠를, 신입사원이나 사원급 직원들에게는 경력과 직책에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해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구축했다. 맞춤형 스마트러닝의 도입은 성공적이었다. 전체 학습 대상자 276명 중 지난 1년간 스마트러닝 을 자율적으로 활용한 인원은 198명으로, 72%의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특히 국내뿐 아니라 해 외에 파견되어 있는 인력들의 학습 참여도가 매우 높아,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될 해외인력의 직 원교육을 위한 방법으로 높이 평가됐다. 학습량도 매우 높아졌다. 과거 이러닝 적용 시 30여 명 의 직원이 한 과정(평균 15시간) 정도를 수강해 총 450시간이라는 학습시간이 산출된 것에 비해, 스마트러닝 학습 시간은 총 3,053시간으로 약 7배 정도 학습시간이 늘었다. 교육비는 이러닝 직 원교육에 비해 실 교육비용 대비 40%의 절감 효과를 보았다. 학습 인원과 학습량을 크게 늘리면 서 교육비용은 절반 수준으로 줄인 셈이다. 학습량 대비 교육 단가 개념을 적용한다면 교육비의 절감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직원들이 관리자의 승인 없이 학습에 대한 부담을 갖지 않고 자율적으로 임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스스로 학습할 환경을 조성해주고 자기주도형 학습을 권장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관계 자는 풀이하고 있다.
「The HR」은 40호부터 <HRD 스마트러닝 도입 성공사례>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경영지원부문장 전종성 상무이사는 “지금도 많은 중소기업이 인력 육성에 적지 않은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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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 하고 있을 것이다.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운영하는 전문적인 업무는 외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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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에 맡기고, 회사 특성에 맞는 커스터마이징된 과정을 구축해 교육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적 용방안을 모색해 나갈 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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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② BC카드 메리츠금융정보서비스 ④ 윤선생영어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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