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RUPP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 신청서 한글 표기 : 멘 완니
성명 (성 별) 연락처 TOPIK
소속
영문 표기 : Men Vanny
3 학년
1997.01.26
생년월일
(남) 전화번호 : 096 426 8207 (
( 비장학 )
E-mail : vannymen12@gmail.com 한국어 학습년수
2 )급
급수 한국에 체류한 경험이 있습니까?
( 3 )년 아니오
안녕하세요 ! 저는 왕립프놈펜대학교 한국어학과 3학년 멘 완나라고 합니다.저는 1학년 때부 터 바라는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무대에 서서 발표해 보는 것입니다.그리고 많은 경험을 해서 다른
프로필
학생들에게 저의 꿈과 희망을 나누고 싶습니다.그래서 이번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또
(간단한 자 저의 발표를 통해 우리 한국어 학과가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기소개)
발표제목 지원부문
나의 꿈과 미래 ( 중급 부문 )
상기인은「제1회 RUPP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참가하고자 위와 같이 신청서를 제출합니다. 2017 .02. 16 신청인 성명 :멘 완니 (서명)
RUPP 한국어학과장 귀하 ※ 첨부서류 : 발표원고
제1회 RUPP 한국어 말하기 대회 한국어 원고 참가자명 제목:
멘 완니
소속
비장학 ( 3 ) 학년
나의 꿈과 미래
안녕하세요! 저는 왕립프놈펜대학교 한국어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멘 완니라고 합니다.지금부터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자 합니다. 과연 제가 무슨 꿈을 갖고 이 자리에 서있을 까’하는 생각을 가지고 잘 들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분 “꿈이란 무엇인가요?” 좀 추상적인 의미겠지요? 보통 저와 같은 젊은 학생 들에게 꿈이라고 하면 의사 , 교사 , 연예인 , 정치인 등 엄청 다양합니다.마찬가로 저도 역시 꿈이 있습니다. 그것은 모두에게 별로 인기가 없고 힘들다고 알려진 직업입니다. 제 꿈은 바로 교사입니다.제가 이 꿈을 가지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설명 드리려면 조금 과거
로 돌아가 봐야 하는데요. 저는 어렸을 때 부모님으로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꿈을 가지라는 잔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되었을 때 부모님께서 또 다시 그런 말씀을 하셨는 데 역시 잔소리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저는 잠시 제 자신에 대한 생각을 좀 하게 되 었습니다.’사람이란 스스로 정한 목표가 있어야 되는거 아니야?, 도대체 내 꿈이 무엇일까? ’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에 올라와서 새로운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 제가 제 일 좋아하는 선생님이계셨습니다.그 선생님은 수학을 담당하셨습나다.저는 원래 수학을 좋아하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았습나다.그런데 그 선생님 덕분에 제가 수학을 즐겨 공부하 게 되었습니다. 그 선생님께서는 정말 마음이 착하시고 예쁘셨습니다. 저는 ‘선생님’이라 고 부르기보다는 거의 ‘언머니’라고 불렀습니다.그 선생님께서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잘 시켜주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으셨습니다.그래서 그 선생님의 모습을 본 받아 저도 그 선생님처럼 교사가 되고 싶었습니다.제가 수능 시험을 볼 때 저희 지방에 서 모두 650명쯤 시험을 봤는데 그 중에 68명만 합격했습니다. 그 합격한 학생들 중에 저 도 한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 스스로한테 얼마나 자랑스러웠는지 교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강해졌습니다.그래서 그 때부터 제가 꿈꾸는 직업은 교사라고 제 가슴 속에 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도 알고 계시겠지만 교사가 되는 길은 그리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교 사는 힘든 일입니다. 여러분들은 ‘ 학생이 공부를 잘하는 것은 가족 유전자 덕분이고 학생 이 공부를 못하는 것은 선생님 때문이다’라는 말을 흔히 부모님들께 들을 수 있었을 겁니 다. 대부분의 캄보디아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은 자신을 닮아 똑똑해서 이고 공부를 못하는 것은 선생님이 잘 가르치지 못한 탓이라고 생각하다니 이 얼마나 교사 에게 마음 아픈 말입니까? 스승을 존경해서 스승의 그림자조차 밟지 않는다는 한국과는 아주 다르지요. 하지만 그래도 교사라는 직업은 제 꿈이니 만큼 소중한 가치가 있습니다. 우리 나라를 위한 미래의 인재를 키울 수 있으니 이야말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에게 몇 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데요. 여러
분이 가진 꿈을 포기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사 랑을 많이 주면 그 사람들한테 많은 사랑 받을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저의 꿈이 현실 이 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저는 결코 멈추지 않고 제 꿈을 향하여 천천히 그러나 최선을 다해 노력해 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