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우양재단 연차보고서 2013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5길 59 우양빌딩 1-2층 02-324-0455 www.wooyang.org 디자인 디앤씨북스 발행일 2014년 6월 발행처 우양재단 발행인 정의승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인사말
2013년에도 따뜻한 격려로 힘이 되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목차 03
인사말
2013년 우리 우양재단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소명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14명의
04
2013년 우양은
직원과 347명의 자원봉사자, 680명의 후원자가 힘을 모아 우리사회 소외된 계층의 안전망이 되고
06
먹거리와 이웃돌봄
자 했습니다.
08
이야기 #1 쌀배달 자원봉사자 ‘민정, 아름, 민영, 아롱’ 자매
어려운 이웃에게 좋은 먹거리를 전달했고, 소외되는 농어촌에 희망을 북돋고자 여러 활동을 펼쳤
10
농어촌섬김
12
이야기 #2 농어촌섬김장학생 가두캠페이너 윤희민
14
사회환원 남북청년
16
이야기 #3 나래장학생 우양평화강사 김은주
18
해외사업
20
이야기 #4 후원자 정창길
우양의 즐거운 섬김이 지속가능하도록 동참해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우양은 여
22
후원내역, 후원금 Q&A
러분들의 의견을 겸손히 듣고, 이 사회가 필요한 일들을 꾸준하게 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
24
2013년 재정보고
다. 더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6
함께가는 사람들
무엇보다 이 모든 섬김이 가능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도우시는 우리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습니다. 장학금을 지원해 바르고 가능성 있는 청년인재들의 학업을 격려했고, 특히 북한출신 청년 들을 많이 도왔습니다. 이들은 우양과 함께 이웃을 돌보고 농어촌을 돕는데 적극 앞장섰습니다. 따뜻한 심성을 기른 청년들은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데 일조 할 것입니다.
우양재단 이사장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여러분의 동행으로 우양은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11년째 우양쌀가족으로 매달 쌀과 먹거리를 받으시는 오삼득 할아버지 요새는 몸이 안 좋아져서 종이 주우려 다니지도 못해. 허리도 고장 나고, 심장병이 야 오래됐지. 그래도 우양에서 주는 쌀로 먹고는 살 수 있어. 우양에서 도움을 받고 산지 11년이 넘었는데 나한테 쌀 가져다주는 이들이 한 번도 얼굴 찌푸리는 걸 못 봤 어. 늘 웃으며 만나러오니 한 달에 한번 그이들 만나는 게 요즘 내 삶에 낙이야. 우양 을 만나서 참 다행이야.
우양장학생으로 대학을 마치고 올해 졸업한 사회초년생 수빈 씨 학자금대출로 학업을 이어나가며 힘겨워하던 중 우양재단의 장학금은 한줄기 빛과 같았습니다. 졸업 후 저는 약속대로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을 하며 닮고싶은 청년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감사합니다.
올해 받은 프로젝트 지원금으로 농촌에 어린이 도서관을 지은 이 목사님 농어촌을 사랑하고 기억해 주는 이가 있다는 것만으로 힘이 되는데 때 마다 필요한 것을 보내주시니 감사하다는 말 외에는 전할 것이 없습니다. 그 마음 기억하여 이 곳 주민들을 더 잘 섬기겠습니다. 우양과 함께 하시는 모든 이들에게 평화가 함께 하기 를 기도하겠습니다.
우양재단 평화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탈북자 혜란 씨 어릴 때 인식은 성인이 되면서 굳어지잖아요. 아이들을 만나 북한에 대한 왜곡된 인 식을 바로잡고 싶어서 평화강사를 시작했어요. 그러다보니 어느새 사람들 앞에서 당당해 지는 나를 발견했어요. 대한민국의 많은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 바른 인식을 가지고 나 스스로도 더 건강한 삶을 살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 니다.
새로운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우양과 함께하는 청년들은 더불어 사는 사회를 꿈꾸고 있습니다. 남한에서 탈북청년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고, 노인과 젊은이가 서로 아끼고 보듬어주며, 도시와 농촌이 공존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걸음씩 내딛고 있습니다.
먹거리 나눔 지역 확대 그 동안 서울지역 중심으로 진행했던 우양 쌀 가 족 ‘사랑의 쌀 나누기’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먼저 충청과 경상 지역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찾고 돕는 일을 함께 해 줄 파트너를 찾았습니다. 함께 일하 게 된 새로운 파트너들과 함께 2013년 7월부터 매 달 50개의 어려운 가정에게 쌀과 먹거리를 전달하 고 있습니다.
김장 캠프
농어촌 직거래 ‘점점 어려워지는 농어촌에 힘을 북돋아 줄 수 있 는 방법이 없을까?’하는 고민을 수년간 해 왔습니 다. 그 중 한 가지 움직임으로 2013년에는 농어촌 생산자들과 도시 소비자들이 만날 수 있는 직거 래 장터를 열었습니다. 총 3차례의 도농 직거래장 터에 35단체가 참여하여 도시의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게 되었습니다.
텃밭 확대
도시텃밭을 가꾸는 청년단체들은 배추, 무, 쪽파 등 김장에 필요한 작물들을 수확했습니다. 그 작 물들을 모두 모아 김장캠프를 열었습니다. 또 우 양쌀가족 자원봉사자들의 ‘마포구 사랑의 김장 나눔’, NH농협생명 임직원들과 함께한 ‘행복한 김 장 나눔’을 통해 담근 김치를 어려운 가정 370곳 에 전달했습니다.
우양은 2009년부터 도시텃밭을 통해 지역의 어려 운 이웃들과 먹거리를 나누었습니다. 2013년에는 그 규모와 참여하는 단체가 더욱 확대되어 9개 단 체 1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텃밭 을 가꾸는 청년단체와 어려운 이웃 간의 네트워크 를 형성했습니다. 이 네트워크를 통해 청년들이 길 러낸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해외장학생 텃밭만들기
우양 봉사 DAY
필리핀, 미얀마 그리고 몽골에서 사업을 진행했습 니다. 세 곳의 텃밭에서 수확한 작물을 통해 지역 의 가난한 이들과 어린이들을 돕는 일을 하였습니 다. 대학생 57명의 학업을 지원하고 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좋은 먹거리로 섬겼습니다.
우양장학생들이 6개의 권역별 봉사모임을 구성하여 활동했습니다. 어린이도서관에 벽화를 그리고 장애 인직업재활시설에서 장애인들의 일손을 돕기도 했 습니다. 우양장학 졸업생으로 이루어진 총동문회에 서도 “봉사day”를 지정하여 우양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04 05
청년들은
각 대학 캠퍼스로 건물옥상으로 도시의 작 은 공터들로 우양의 텃밭은 한층 더 넓어졌 습니다. 우양쌀가족 어르신을 농사 선생님으 로 모신 청년 농부들은 한철 열심히 가꾼 농 작물을 어르신들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가
텃밭 작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을에 접어들자 청년들은 일제히 김장에 필요 한 작물들을 심었고 이곳저곳의 텃밭들에서 모인 배추, 무, 쪽파 등은 다시 청년들의 손에 서 맛있는 김장김치로 바뀌었습니다. NH농 협생명 임직원들과도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 을 했습니다. 만들어진 김치는 어려운 가정 에 소중히 전달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의
1 어르신들께 싱싱한 채소를 전해드리기 위해 옥상텃밭을 가꾸는 청년 2 1박2일간의 김장캠프를 통해서 어르신들에게 전해드릴 김장을 하고 있는 청년 3 어르신과 친근하게 만나는 자원봉사자 4 어르신께 먹거리를 전달하는 청년 1
06 07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먹거리와 이웃돌봄
우양에게 매월 쌀과 돌봄을 전달 받는 어려운 이웃
매월 쌀과 돌봄을 전달하는 자원봉사자
385
152
명
먹거리를 나누며 어려운 이웃들과 만납니다
2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쌀과 김치, 이 최소한 의 먹거리가 부족하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3
명
4
텃밭을 가꾸어 수확물을 이웃에게 전달하는 청년
110
명
어려운 이웃들에게 먹거리를 전달하는 일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했던 쌀 나누기 사업이 경북, 충청지역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5개 단체와 파트너가 되어 일하고 50가정이 새롭게 우양쌀가 족이 되었습니다. 독거어르신가정뿐만 아니라 조손가정, 모자가정, 장애인가정 등 소외된 가정에 매달 쌀, 계 란, 잡곡, 라면, 김치 등을 전달하며 이들에게 힘이 되고자 노력합니다. 어르신들은 한달에 한번씩 우양가족 들과 외식을 합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해 주는 마음상점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식사를 하신 후엔 편안한 마음으로 발마사지를 받으십니다.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마음껏 이야기꽃을 피우는 날이기도 합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명절잔치로 날씨가 좋은 봄, 가을에는 나들이로 어르신들과 만납니다.
우양청년들이 수확한 텃밭 작물과 김치를 전달 받은 가정
370
가정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이야기 #1
딸 부잣집 네 자매의 우양재단 쌀 배달 봉사자
최민정(35) 최아름(33) 최민영(31) 최아롱(29)
쌀 나눔 이야기
네 자매 봉사의 시작은 셋째 민영씨 부터다.
“그리고 할머니들의 수다에는 왠지 모르게 빠져드는
“막 직장생활을 시작했을 때였어요. 인터넷카페를 통
매력이 있어요.”
해 우양재단을 처음 알게 되어 봉사를 시작했어요.
민영씨는 이제 그분들과의 수다를 즐길 줄 안다.
봉사를 시작하고 3년 정도 후에 막내 아롱이에게 함
아름씨는 쌀 배달 봉사의 또 다른 매력을 우양쌀가
께 하자고 제안했어요.”
족 자원봉사자들로 꼽는다.
막내 아롱씨가 합류하자 금세 민정씨와 아름씨도 함께 하게 되 었다. 그렇게 봉사를 하게 된지 올해로 10년이 되었다. “사실 우리가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 건 아니에요. 재단에서 준 비해준 쌀이나 잡곡, 계란, 라면 등 먹거리를 챙겨서 어르신 댁에 배달해요. 그리고 잠시나마 말
평소에는 아끼신다고 보일러도 안트시는 분들이 우리가 가는 날이면 아침부터 방을 데워놓고 기다리세요. 고생한다며 손을 꼭 잡아 주실 때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것 같아요. 그 환대가 어느 순간 제 삶에 큰 힘이 되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우양 자원봉사자분들은 그분 들 간의 유대가 굉장히 끈끈해 요. 모이면 정말 가족 같은 분위 기예요.” 우양쌀가족 자원봉사자들의 끈 끈함과 어르신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은 이미 유명하다. “저희는 다른 동네에 살지만 우 양 쌀 배달 봉사자들 중에는 마
동무를 해드리는 게 전부예요.”
포구에 사시는 분들이 많아요.
아름씨는 인터뷰를 할 만큼 대
쌀을 가져다 드리는 날이 아니라
단한 일을 하고 있지 않다는 말
도 어르신 댁 근처를 지나갈 일
을 몇 번이나 반복한다. 하지만
이 있으면 이따금씩 들러 안부
우린 때로 작고 소소한 것에 위
를 묻곤 하시나 봐요. 정말 이웃
로를 받는다.
사촌이 되는 거죠. 저도 언젠간 그렇게 살고 싶어요.”
“평소에는 아끼신다고 보일러도 안트시는 분들이 우
아름, 아롱 자매가 속한 팀은 보통 8가정을 찾아뵌
리가 가는 날이면 아침부터 방을 데워놓고 기다리세
다. 방문하는 가정마다 두 자매는 특유의 넉살과 친
요. 고생한다며 손을 꼭 잡아 주실 때 마음까지 따뜻
근함으로 늘 사람이 그리웠던 어르신의 마음을 어루
해지는 것 같아요. 그 환대가 어느 순간 제 삶에 큰
만졌다. 아쉬운 만남을 마칠 즈음에는 달력에 크고
우양재단은 매달 독거어르신에게 쌀과 그 외 필요한 먹거리를 전달한다. 마포구만 세어보아도 35명의 자원봉사자가 115가정에
힘이 되고 있다는 걸 느꼈어요.”
빨간 동그라미로 다음번 찾아올 날을 약속하고서 집
매달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다. 우양 쌀 배달 봉사자의 특징이라면 한번 시작한 봉사를 쉽게 그만두지 않는다는 것인데 그러다
쌀 나누기로 이어진 이 관계에서는 받는 이와 주는 이
을 나섰다. 수많은 만남 중 서로에게 이토록 삶의 활
의 경계가 모호하다. 서로 자신이 나눌 수 있는 걸 마
력이 되는 관계가 또 있을까? 그래서 이들은 ‘우양쌀
음을 다해 나누고 있다.
가족’이다.
보니 이젠 어르신도 동료 자원봉사자도 가족처럼 느껴진다. 때로는 자신의 가족에게 우양을 소개하여 함께 나오는 이들도 있는 데 최민정, 최아름, 최민영, 최아롱 딸 부잣집 네 자매가 바로 그들이다.
08 09
농어촌에
교회 사모들은 때론 목사보다 더 많은 역할을 감당해야합니다. 그런 농어촌 사모들에게 성지순례를 선물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지역을 방문하고 예 수의 흔적을 따라 걸으며 회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농어촌 생활로
희망을 선물합니다
인해 다양한 기회가 부족한 사모들에게 자기개발을 할 수 있게 지원하였고 농어촌에 애정을 가지고 목회를 준비하는 예비 목회자들의 학업을 지원하 기도 하였습니다. 여전히 농어촌을 지키고 있는 시골교회가 지치지 않고 역 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선교비를 지원하였습니다.
1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10 11
농어촌섬김
1 성지순례를 떠난 농어촌교회 사모들 2 대전에서 열린 직거래장터를 통한 도시소비자들과 농어촌
우양과 함께 소외지역에 희망을 불어 넣는 목회자
농어촌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중소단체
농어촌 활성화를 꿈꾸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교회
직거래 장터를 통해 도시와 농어촌 간의 다리를 만들어준 생산자
100
32
34
168
명
생산자들과의 만남
3 도서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책을 접하는 농어촌의 어린이
4 여름방학을 맞아 농어촌의 일손을 돕고자 농활을 떠난 청년들
활기찬 농어촌을 꿈꿉니다 2 3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를 만나게 해주는 농어 촌직거래장터를 열었습니다. 3번의 직거래장터로 가능성을 보았고 농어촌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 었습니다. 여름에는 청년들이 농어촌으로 떠났습니 다. 직접 농사를 돕고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아이들 과 함께 놀면서 마을에 청년들의 기운이 흐르게 하 였습니다. 농어촌의 작은 단체와 공부방 등에 설비 를 확충시켰고 도서를 지원하여 농어촌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하였습니다.
단체
교회
명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이야기 #2
혼자 살 수 없는 농어촌에 우양재단 농어촌 섬김 장학생
윤희민(27)
좋은 기운을 선물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12 13
우양재단의 농어촌 섬김 장학생들은 매해 여름 농활
“농활을 가보니 시골마을에 인심이 좋은 이유가 다
재배하는 일에 흥미를 느끼거든요. 실제로 농활을
있게 느껴져요. 이런 만남이 아이들에게 뿐만아니라
을 간다. 땡볕에서 농사를 돕는 일은 고되지만 윤희
있더라고요. 농사를 짓는 곳에서는 절대로 혼자살
경험한 이 후로 채소를 더 맛있게 먹게 되었다는 친
저에게도 무척이나 힘이 되었어요.”
민씨는 벌써 2년째 농활에 참가했다.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서로서로 돕지 않고는 농사도
구도 있어요. 우리들에게도 충분히 신나는 일이죠.”
농어촌 마을의 지역아동센터나 교회 공부방은 그 지
“처음에 농활을 간다고 했을 때는 정말 아무 생각 없
아이들 돌보는 일도 그저 먹고 사는 일도 쉽지 않아
농활 일정 중에 희민씨가 가장 좋아 하는 프로그램
역아이들의 학업과 여가를 전부 책임지고 있는 경우
이 갔던 거 같아요. 장학생으로서의 의무라고도 생
요.”
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다. 우양
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우양재단의 지원이 무엇보다
각했고 교회에서 으레 가는 수련회쯤으로 생각하기
청년들은 우양재단이 돕고 있는 시골교회를 통해 그
청년들이 오기를 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는 아이들
더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그는 말한다.
도 했고요. 그런데 지금은 여름이 되면 가장 기대 되
마을에 가장 시급하게 일손이 필요한 곳에서 일하게
이기 때문이다.
“저는 농어촌 섬김 장학생으로 우양재단을 처음 만
는 활동이 우양에서 가는 농활이에요.”
된다. 그러다보면 다양한 주민들을 만나고 함께 사는
“농사를 돕는 시간 외에는 주로 아이들과 함께해요.
났어요. 그리고 농활을 통해 농어촌 마을에 어떤 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에 농사를 돕고 지역아동센
이야기를 듣는다.
아이들에게 우리는 서울에서 온 대학생 언니, 오빠더
움이 전달되고 있는지 잘 알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터나 교회 공부방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도 한
“청년들이 농활을 오면 가장 좋은 점은 마을이 활기
라고요. 이 진부한 타이틀이 아이들에게는 크게 느
우양재단 가두캠페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이유도 바
다. 처음에는 그저 가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면 지금
를 띄는 것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일은 좀 서툴러도
껴지나 봐요. 함께 밥 먹고 놀고 밭을 가꾸면서 자연
로 그거예요. 현재 농어촌 마을에 전달되는 도움의
은 그곳에서 지내는 시간과 모든 활동이 무척이나 소
의욕 있게 참여하니까요. 하지만 그건 당연한 일이에
스럽게 아이들과 꿈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도 해요. 아
손길이 앞으로도 계속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제가
중하게 느껴진다.
요. 대부분의 청년들은 우리가 먹는 작물들을 직접
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면 순간 제가 꽤나 쓸모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거에요.”
경제적으로 어렵지만 학업에 열의가 있는 청년들에게 장학금(등록금 포함)을 전달했습니다. 그중에서는 북한 출신 청년도 있고 시설에서 자란 청년도 있습니다. 후원자들의 뜻에 따라 지원되는 장학금까지 종류는 다양하 지만 우양에 모인 청년들은 모두 사회환원에 열정이 있습니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만나 각자의 방법 으로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직접 모은 저금통 후원금으로 사회환원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을 배우고 해외탐방활동을 통해서도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1박2일간 진행되는 장학수여식을 비롯한 다양한 모임을 통해 함께했습니다.
사회환원을 꿈꾸는 5 6
청년들을 응원합니다
작은 통일을 기대합니다 편견없이 북한현실을 전하는 평화강사를 양성했습니 다. 이들은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여러단체에서 126 회의 평화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강의를 들은 많 은 이들의 평화 감수성이 높아졌기를 기대합니다. 뿐
14 15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학업지원금을 통해 새로운 꿈을 꾸는 청년
우양통일축구대회에 참가한 청년
사회환원 남북청년
연인원
413
320
명
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으로 고립되어 있는 탈북청 년들에게 경제적지원과 동시에 좋은 친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들은 친구이자 서로의 선생님으로 어 려운 현실을 헤쳐 나갑니다. 운동장 위에서 작은 통
명
일을 이루는 ‘우양통일축구리그’와 ‘우양배통일축구
5 ‘북한의 먹거리’를 주제로 평화교육을 진행 6 ‘우양배통일축구대회’ 경기
대회’는 남북한출신을 하나로 묶어주는 축제의 장입
1 지역의 어린이 도서관에 벽화를 그려주는 봉사를 하는 청년 2 ‘우양배통일축구대회’ 전 조 추첨을 하기 위해 모인 축구팀 대표들 3 하반기 장학수여식에서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들 4 ‘탈북청년 영어말하기대회’ 시상식 1
2 3
니다. 축구라는 매개체로 남북한청년들이 서로 다 른 문화를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상호간의 이해를 증 진시켜 남북청년들의 통합을 이끌어 냅니다. 경제적
4
인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탈북청년들 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인 가족을 형성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탈북청년들이 가장 어려 워하는 영어공부를 지원하기위해 파고다아카데미와 함께 경제적인 부담 없이 영어 과목을 수강할 수 있 도록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어에 대 한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영어리더십캠프와 영어 말하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탈북청년리더모임을 4 우양을 통해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받은 탈북청년가정
초중고등학교에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받은 학생들
40
4,160
가정
차례 진행했습니다. 탈북대학생 동아리와 단체 등에 서 활동하는 리더들과의 만남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 서 활동하고 있는 정보를 공유하고 탈북청년들의 정
명
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이야기 #3
가장 중요한 것은 나래장학생
평화강사 김은주(29)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서 아는 것이에요
아오지(함경도 은덕)에 살던 내가 어쩌다 보니 대한민국 한가운데 서있었어요. ‘자유’라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게 되었지요. 저를 도와준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어요. 그리고 이제는 내가 도울 차례라고 생각해요. 무엇을 하게 되든지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탈북자들을 돕는 일을 할 거예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 아는 것이라
체성이 점차 명확해졌어요. 그리고는 무언가 해야 한다
고 생각해요. 북한에 대해 바로 알고 이해할 수 있어야
는 책임감 같은 것이 생겼어요.”
진짜 도움을 줄 수 있거든요.”
한번 달구어진 마음은 자꾸만 뜨거워졌다. 탈북청소년
김은주씨는 4년째 평화강사로 활동 중이다. 사람들에
돕기캠프의 스텝으로 참여하고 탈북자북송반대 집회에
게 제대로 북한을 알리고 싶었다. 우양재단에서 주관하
서도 소리를 높였다. 채널A에서 방송되는 ‘이제 만나러
는 평화교육은 남북한의 이질감을 해소하고 북한의 현
갑니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북한의 생활상에 대해
실을 바로 알리려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강의에서
이야기했다.
그녀는 북한에서 지냈던 보통학교시절 자신이 무엇을 보고 느끼며 생활했는지 이야기한다. 학생들은 금세 강
그녀가 이렇게 활동하기까지 돕는 손길들도 계속 되었다.
의에 집중하고 흥미롭게 듣는다. 북에서 온 선생님이 전
“저는 정말 사회에 환원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생각해
하는 북한이야기는 쉽게 이해되고 불필요한 편견은 만
요. 탈북자라는 이유로 저를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았
들지 않는다.
거든요. 특히 마음 편히 공부를 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초등학생들과 만나는 일은 늘 즐거워요. 올망졸망한
감사해요.”
눈을 보고 있으면 신나서 이야기하게 되거든요. 우리나
고마운 마음 때문인지 그녀는 우양재단 나래장학생들
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북한에 대한 바른 이
중에서도 재단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편이
해를 심어주는 일이기 때문에 기분 좋은 책임감도 느끼
다. 수년째 평화강사로 활동하였고 통일축구대회 자원
게 되죠.”
봉사자로도 활동하였다. “우양에 오면 마음이 편해요. 탈북친구들도 많이 만날
북한에 대해서 이야기해야겠다고 처음 생각한 것은 한
수 있고 탈북친구들을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있거든요.
겨레계절학교 자원봉사를 할 때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탈북자이기에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그 나름의 역할을
참여했던 자원봉사가 그녀의 마음에 강하게 남았다. 탈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어거든요.”
북자의 북송문제나 제3국 생활 그리고 한국에 와서도 정착하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다시 보
그녀는 마지막으로 당부하는 말도 잊지 않는다.
이기 시작했다. 이미 겪었던 일이고 누구보다 잘 알고 있
“더 많은 사람들이 탈북자에게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
었지만 그 기억을 꺼내고 싶지 않았던 것이 솔직한 마음
요. 그래서 무엇이 문제인지 함께 고민하고 함께 목소리
이었다.
를 낸다면 제 3국에 있는 탈북자들이 무사히 한국으로
“철이 들은 건지 대학에 와서 생각이 많아진 건지 이유
들어올 수 있을 거예요. 탈북자문제는 전 세계가 힘을
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즈음 내 안에서 탈북자라는 정
모아야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16 17
필리핀 텃밭에
파파야 오크라, 깔리만씨, 암팔라야, 필리핀 사람들이 식사에 많이 쓰는 이름도 낯선 채 소들. 가난 때문에 시장에서 야채 사먹는 것도 힘겨운 이들이 있습니다. 우양은 필리핀 현 지의 나보타스와 탄자 지역에서 일하는 뚤라이파운데이션과 함께, 지역 여성인 기업연합 과 시에서 무료로 임대해준 두 곳의 텃밭에서 채소를 키웁니다. 극빈한 가정에 매주 밥과
나눔의 씨앗을 뿌립니다
반찬으로 만들어서 나누어 주고, 지역의 가난한 어린이들이 다니는 어린이집에도 공급하 고 있습니다. 우리가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먹을 것에 집중하는 이유는 우리와 함께 일하는 현지 담 당자의 말처럼 먹거리가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계속 음식 을 나누어 주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마을 사람들을 모아 작물 재배에 대한 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어려운 이들에게 씨앗을 나눕니다. 손바닥 만 한 땅도 없는 이들은 페트병과 쌀 자루를 매달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이름도 신기한 채소들을 키워냅니다. 버려졌던 공터에 서 탄생한 마을 텃밭은 이제 마을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18 19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해외사업
3 4
필리핀, 몽골, 미얀마에서 우양과 꿈을 키워나가는 해외 청년 연인원
57
명
필리핀의 우양청년들이 직접 기른 텃밭 작물로 먹거리 를 지원받는 저소득 가정
27
가정
3 우양이 후원하는 필리핀 장학생들 4 텃밭을 가꾸는 마을 어린이 5 텃밭을 가꾸는 필리핀 장학생들
“가난한 사람들에게 먹을 것 만큼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없는 것 같아요.”
1 텃밭에 관심을 가지는 필리핀 마을 어린이 2 미얀마 따륀 지역의 학교
5
* 우양재단은 필리핀에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을 일차 사업기간으로 두고, 마을 출신 청년 리더 양성과 어려운 이웃에 좋은 먹거리를 전달하고 키우는 공동체의 회복을 위해 진행중입니다. 1 2
이제 우리 마을에서도
우리의 꿈 중의 하나는 청년들이 먹을 것의 중요성을 알고 크는 것입니다. 나보타스와 탄자에서 어려운 이들에게 좋은 먹거리 를 전달하는 봉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 대학교육을 지원하였습니다. 이 청년들은 마을의 좋은 리더가 되었습니다. 텃밭 봉사와 함께 마을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글을 가르쳐, 마을
공부 열심히 하면 대학 간다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전에는 대학진학에 관심없 던 마을 중고등학생들의 분위기가 지난 1-2년 사이에 바뀐 것 도 성과입니다.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이야기 #4
후원? 우양재단 후원자
정창길
가늘고 길게!!
“홀로 계시는 어르신을 보면 저 희 부모님이 생각나더라고요. 부모님이 지방에 계셔서 자주 찾아뵐 수 없어 안타까운 마음 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우양을 만나게 되었죠.” 그는 주변의 독거어르신을 자신 의 부모님이라고 생각하며 찾아 뵙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시작한 후원도 13년째다. 그리고 여전히 어르신들을 만나는 게 좋다. “너무 적은 금액으로 후원중이
우양의 여러 행사에 빠짐없이 얼굴을 비추는 이가 있다. 늘 먼저 나와 자원봉사자와 재단직원들 사이를 오가며 반갑게 인사하는 그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쌀 나누기 행사날이면 어르신들께도 인기만점인 그는 바로 정창길 후원자다. 그는 재단에서 일손이 필 요할 때면 언제든지 달려와 힘을 보탠다. 대단한 열정이다.
후원을 많이 권유하는 편이에요. 그때마다 항상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 후원들은 꼭 그분들을 돕는 것만은 아니라는 거예요. 네가 그분들께 받은 것을 되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해요. 그렇게 말하니 친구들이 하나둘 후원을 시작하더라고요.사실 지금 우리가 건강하게 잘사는 것은 어르신들 덕분 아니겠어요.
을 돕는 것만은 아니라는 거예 요. 네가 그분들께 받은 것을 되 돌려주는 것이라고 강조해요. 그렇게 말하니 친구들이 하나 둘 후원을 시작하더라고요. 사 실 지금 우리가 건강하게 잘사 는 것은 어르신들 덕분 아니겠 어요.” 이제는 우리가 어르신들을 돌볼 차례라는 거다. 한번은 쌀나누 기 행사로 한 어르신을 찾아뵈 었다. 마침 며칠째 연락이 되지
라 말하기는 거창하지만 이 적
않아 걱정이 되었었다. 인기척이
은 금액이라도 필요한 분들이
없어 문을 따고 들어갔더니 어
있다고 생각해요. 외식이나 술
르신이 쓰러져 있었다. 다행히
자리 한번 안가면 되는 거잖아
정창길 후원자가 어르신을 병원
요. 오히려 어르신들을 만나면
으로 옮겼고 구할 수 있었다.
서 얻는 보람이 더 커요.”
“어디 도움도 청하지 못하시고
정창길 후원자는 주변에서 '후원
3~4일 동안 그렇게 계셨나봐
전도사'로 통한다. 지인을 만날 때면 슬그머니 어르
요. 위급한 상황이었어요. 만약 그때 저희가 찾아
신들 후원이야기를 꺼낸다. 주변사람들도 싫지는
뵙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상상하기도 싫네요. 그래
않은 눈치다. 그가 후원자로 또 자원봉사자로 활동
도 우양에서 주는 건강한먹거리로 어르신들의 기
하며 보여줬던 삶의 변화를 지켜봤기 때문이다.
력을 회복시켜 드릴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후원을 많이 권유하는 편이에요. 그때마다 항상
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찾아뵐 거예
하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이 후원들은 꼭 그분들
요. 저희 부모님이잖아요.”
20 21
후원내역
항목
후원금
2013년 결산
정기
121,336,000
일시
126,511,054
45.6%
29,321,000
10.6%
후원물품 후원금 합계
247,847,054
총합계
277,168,054
항목
먹거리와이웃돌봄
support
100.0%
비율
60,166,413
24.3%
17,683,150
7.1% 48.2%
전체
4,2857,851
17.3%
해외
7,615,300
3.1%
합계
247,847,054
100.0%
사회환원남북청년
22 23
2013년 결산
43.8%
119,524,340
농어촌섬김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비율
question & answer 후원에 대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문의 바랍니다. 후원문의 : give@wooyang,org /02-324-0455
후원내역
Q
후원 물품
10.6%
일시 후원금
후원금은 어떻게 전달되나요?
우양의 후원금 전달방식은 사업분야별로 다릅니다. 청년일 경우 등록금 또는 학업지원금으로 전달되며, 독거어르신이나 저소득 가정의 경우 필요한 먹거리와 현물 로 전달됩니다.
A
후원금과 후원물품 현황
정기 후원금
43.8%
45.6%
Q
후원금이 운영비나 행정비로 사용되지는 않나요?
우양은 후원금을 행정 및 기타 운영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모금된 후원금은 지정한 후원영역 수혜자에게 전액 사용되며, 후원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A
Q
해외 후원금 비지정
3.1%
농어촌섬김
먹거리와 이웃돌봄
24.3%
정기적인 후원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됩니다. 또 새로운 수혜자를 발굴하여 복지사각에 있는 독거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청년의 안녕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A
17.3% 7.1%
정기후원이 왜 중요한가요?
후원현황
사회환원 남북청년
48.2%
Q
기부금 영수증 발행 가능한가요?
우양은 지정 기부금 단체입니다. 연말 혹은 연초에 기부금영수증을 발행해드 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후원해 주셨던 금액에 대한 세제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A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2013년 재정보고
후원회원복지비 홍보비
후원과 홍보 목적 사업비
우양재단은 더 밝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과 우리 이웃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설립자가 출연하는 자산과 함께 개인 그리고 기업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후원금 지출에 있어 공익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추구합니다.
수입
(단위 : 원) 2013년결산
항목
비율
247,847,054
후원금
2,495,826,541
이자수익 기타수입
22,592,301
수입합계
2,766,265,896
비고
90.22% 기본자산 운용으로 발생하는 수익 사무 관리비
0.82% 고용지원금 및 외부지원금, 잡수입등 100.00%
※ 우양재단은 설립자께서 기부해주신 자산의 이자금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후원금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후원금 중 기부자의 뜻을 존중해 사회복지법인에서 재단법인으로 이체된 사업비는 재단법인에서 중복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
4.77% 후원과 홍보사업 실무자 인건비
소계
155,592,562
5.62% 후원회원 복지비와 홍보비 합계
배움터와모임터
(단위 : 원) 항목
우리동네 이웃돌봄
목적 사업비
농어촌 섬김
사회환원 남북청년
2013년결산
소외이웃지원사업
194,091,989
자원봉사자관리비
8,013,030
해당사업인건비
73,950,000
비율
7.02% 우양쌀가족, 명절잔치, 나들이, 기타정서지원 사업등 0.29% 소외이웃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활동비 2.67% 우리동네 이웃돌봄 사업 진행을 위한 실무자 인건비
소계
276,055,019
9.98% 우리동네 이웃돌봄팀 사업비 합계
농어촌섬김사업
118,371,224
4.28% 농어촌 지원과 찬양순례, 사례세미나 등
저소득지원
11,784,320
0.43% 저소득또는농어촌지역의아동과여성의교육지원 및긴급지원금
해당사업인건비
36,847,000
1.33% 농어촌 섬김 사업 진행을 위한 실무자 인건비
소계
167,002,544
장학금지급
474,515,286
6.04% 농어촌 섬김팀 사업비 합계 17.15% 국내대학장학,해외장학,탈북청년장학,대학원장학금, 기명장학금등 장학생면접,수여식및엠티,문화행사,졸업생모임,
장학생활동비
33,472,290
1.21% 인재뱅크,졸업생연수등활동비
새터민지원사업
63,678,612
2.30% 심연(경제적지원)과평화교육(정서적지원)사업
해당사업인건비
129,430,000
소계
701,096,188
탈북청년대상
4.68% 사회환원 남북청년 사업 진행을 위한 실무자 인건비 25.34% 사회환원 남북청년팀 사업비 합계
963,200 99,974,200
목적사업비 합계
1,399,720,513
3.58% 기타(사업총괄,관리) 실무자 인건비 0.03% 배움터와 모임터 무료운영에 쓰이는 비용 3.61% 목적사업비 중 기타비용 합계 50.60% 목적사업비 합계
업무추진비
6,727,250
복리후생비
70,247,290
2.54% 직원의 사회보험과 기타복리후생 비용
교통통신비
13,277,730
0.48% 교통비와 통신비, 직원통신비 지원금
4,242,260
0.24%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쓰이는 비용
0.15% 소모용품 구입에 쓰이는 비용
지급임차료
20,769,982
0.75% 배움터와 모임터, 사무실 임차료
지급수수료
14,647,993
0.53% CMS수수료, 각종은행수수료 및 법인서류발급수수료 등
차량유지비
8,678,848
건물관리비
34,255,351
교육훈련비
5,614,870
0.20% 직원교육훈련 및 직원연수와 문화모임비
회의비
4,625,820
0.17% 이사회 회의비
회계감사비
8,800,000
0.32% 우양재단 회계감사비
사업외비용
기타비용 지출합계
비고
99,011,000
소계
사무관리비 합계
지출
0.50% 오프라인 및 온라인 홍보에 쓰이는 비용
131,892,770
소모품비
8.96% 일시및정기후원금(기본재산으로편입되는기부금은제외)
13,713,870
0.36% 후원개발과 관리에 쓰이는 비용
해당사업인건비
사업인건비 기타
9,985,922
이월액
당기이월 총계
191,887,394 1,582,404
0.31% 우양쌀가족사업및기타사업수행에사용되는 차량주유및기타유지비 1.24% 건물관리비, 수도광열비
6.94% 재단 운영에 사용한 사무관리비 합계 0.06% 기타비용 및 잡손실
1,593,190,311
57.59%
1,173,075,585
42.41% 2013년수입-2013년지출 (차기사업비로 이월)
2,766,265,896 100.00%
※ 기타 수입과 지출 : 2013년 농어촌 섬김 사업과 관련하여 농어촌 지역을 열심히 섬기시는 교회들을 위한 지원금 총 482,838,000원은 이사장의 특별지원으로 사용되었고, 이는 회계상 우양재단 사업비와 구분하여 처리하고 있습니다.
24 25
Wooyang Foundation Annual Report 2013
2013년 우양과 함께한 사람들
이장근
이현승
임훈택
전기태
정소라
정재곤
정효연
조현미
최광모
최용재
하윤석
홍성영
이재윤
이현종
장계숙
전미진
정신교
정재근
제상식
조현은
최근수
최원석
한기호
홍순영
이재혁
이현진
장권식
전성수
정연광
정재용
제주현
조형호
최금진
최인복
한병군
홍지혜
이정귀
이혜린
장도균
전영경
정영무
정재우
조광래
조혜우
최나식
최인정
한상윤
황동규
이정은A
이혜림
장동선
전정식
정영순
정주영
조기매
주명성
최낙준
최장권
한송호
황선주
이정은B
이혜선
장문임
전지훈A
정영진
정 준
조명현
주성빈
최다혜
최정환
한승연
황예진
이정혜
이혜정
장민욱
전지훈B
정요한
정진아
조성경
주정동
최락제
최종문
한영근
황용준
이정희
이효진
장민익
전찬형
정원식
정진택
조성은
주현지
최미건
최지예
한영수
이종익
이효진
장선희
정경미
정유경
정창길
조연수
주혜은
최미화
최진선
한인호
이종필
임동중
장완영
정경희
정유미
정청자
조영렬
지득윤
최민호
최진택
한재혁
이상현
이준양
임병배
장우석
정광성
정유선
정초영
조영성
지성호
최석준
최창선
한정선
이상호
이준호
임선미
장유현
정광훈
정은철
정치두
조용훈
진정희
최선규
최 철
한주희
이서진
이준희
임수현
장윤수
정기원
정의금
정평화
조은주
차병우
최 설
최형철
한태찬
임우종
장판수
정맹교
정의호
정한별
조재령
차수정
최소영
최홍진
한호연
(201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후원자 명단입니다.)
개인 후원자 명단 강경봉 강경숙 강광원
권희열 권희철 기혜숙
김범진 김병옥 김병완
김영채 김옥심 김 완
김지호 김지환 김진규
나원실 노유진 노윤섭
박성민(고희정) 박진경 박성식 박성환
박진규 박진아
손삼열 손정효 손훈태
안창준 안효승 양덕순
윤슬기 윤은희 윤지영
강나윤
김강수
김병철
김요성
김진모
노정호
박세연
박태준
송근호
양동현
윤지혜
이선경
이채석
강다영
김경희
김보라
김 용
김진섭
노형용
박솔이
박하진
송명화
양은진
윤진영
이선덕
이한성
임은하
장형종
정민혜
정의훈
정현교
조중근
차재삼
최수연
추예봉
허병순
이선주
이해규
임응재
장효선
정보경
정인수
정혜란
조찬익
차현숙
최연옥
표예지
현수지
이설미
이현무
임지현
장희윤
정상미
정일신
정혜림
조창용
채민경
최영효
표정선
홍민기
이현수
임한상
전광석
정성수
정임숙
정호진
조해진
최강호
최용완
피준범
홍상의
강동완 강동윤
김관순 김광민
김본환 김봉주
김용기 김용기
김진숙 김진아
노혜린 노희정
박수영 박승덕
박해용 박현정
송영주 송유나
양정희 양진모
윤창근 윤철남
강보희
김광석
김삼용
김용범
김진일
도용환
박안나
박혜란
송인규
양해칠
윤청금
이성재
강봉화
김광희
김상근
김용범
김진희
도태형
박영선
박혜정
송재은
양혜우
윤태규
이성재(2)
강석지
김근영
김상덕
김용진
김찬미
류기수
박영숙
박흥석
송정훈
어지루
윤태석
이수진
강성희
김기성
김상범
김용철
김찬영
류제민
박영철
박희상
송제이
엄경실
윤형민
이숙이
강수남
김나경
김상인
김우식
김창식
류준욱
박완기
방극남
송준탁
엄계안
이경호
이순철
(주)STX조선해양(해양FC)
(주)유비엠텍
기부특강
성내교회
오마이뉴스
해피빈재단
강은정
김남주
김석영
김우철
김창일
류호분
박완호
방성효
송지석
염학민
이광득
이슬기
(주)NH농협생명보험
(주)트라이온테크
기브유(재단법인 행복ICT)
수협홍대역지점
지리산어탕국수
헬스카페365
BrentCroston
동성교회청년부
아리스타
파고다어학원
J&J
맥쿼리
에스케이커뮤니티
하늘샘터상조회
단체 후원 명단
강정구
김남준
김석제
김유선
김창훈
마경희
박용래
방수길
송진안
오민혜
이기현
이승남
(주)라코
강 철
김대섭
김선경
김은송
김창희
마상훈
박은솔
방수정
신사훈
오성호
이대갑
이승록
(주)맥산서울사무소
강효숙
김대현
김설희
김은옥
김채은
문성림
박은주
배노재
신성욱
오세동
이도연
이승학
고동근
김대환
김성곤
김은주
김천호
문성범
박이근정
배성진
신수빈
오연호
이도원
이승훈
고동원
김덕수
김성병
김은진
김철근
문소영
박인향
배연환
신수진
오인득
이도훈
이아영
고민수
김덕환
김성섭
김일권
김철준
문용일
박일례
배준후
신숙경
오정택
이동건
이약우
고봉근
김동범
김성은A
김재만
김철훈
문헌종
박재현
배지선
신용호
원정일
이동욱
이에스더
고수경
김동원
김성은B
김재철
김태규
민경각
박 정
배효진
신재강
원종석
이동찬
이연우
C&IBooks ┃ cts인터네셔널 ┃ KG그룹(이윤희) ┃ SK루브리컨츠 ┃ 구세군 ┃ 김경희 ┃ 대한민국축구사랑나눔재단 ┃ 롯데시네마 홍대입구 ┃ 뽕잎사랑 ┃ 생태나루
고정수
김동준
김소영
김재현
김태욱
민자혜
박정녀
백은현
신주은
위금실
이명주
이영석
세종문화회관 ┃ 신한은행 ┃ 이가떡방 ┃ 이밥차 ┃ 지리산어탕국수 ┃ 형제식당
고정옥
김동철
김송이
김정량
김태호
박경민
박정노
백종아
신지혜
유경은
이미경
이영선
고해수
김동혁
김수연
김정열
김태호
박경순
박정란
변한홍
신필재
유석하
이미숙
이영옥
공미정
김동현A
김수지
김정화
김학수
박계선
박정오
변호경
신황숙
유석현
이미연
이우석
공주호
김동현B
김수진A
김정효
김 현
박기홍
박정훈
서민주
심명근
유성현
이미현
이 웅
곽선호
김매소
김수진B
김종현
김현일
박꽃잎
박종석
서민희
심준우
유영석
이보람
이원근
구선아
김명선
김승진
김종훈
김혜린
박대연
박종칠
서성택
안경숙
유옥금
이봉만
이원래
구 훈
김명진
김열호
김주호
김혜숙
박대현
박주하
서현만
안국진
유재영
이상권
이원식
권경태
김무연
김 영
김준수
김혜인
박도영
박주현
서효정
안기석
유정자
이상규A
이유미
권봉철
김미선
김영규
김지선
김환경
박명석
박 준
설금이
안두나
유 헌
이상규B
이윤경
권영수
김미옥
김영남
김지선
김활계
박민규
박준영
성자윤
안명동
유홍수
이상은
이윤미
권오붕
김미정
김영린
김지연
김효주
박민석
박준표
소성욱
안성원
윤무영
이상준
이윤안
권오준
김미희
김영석
김지은A
김희성
박범택
박지연
소순비
안성후
윤복희
이상준
이윤정
권은미
김민영
김영술
김지은B
김희주
박보생
박지영
손경수
안영호
윤서희
이상철
이융희
권혜숙
김민준
김영옥
김지현
나건수
박선영
박지영
손경희
안용배
윤성규
이상현
이은정
물품으로 후원한 개인과 기업체
여러분의 후원으로 우양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 먹거리와 미소를 나눕니다. 후원 및 자원봉사 문의 02-324-0455/www.wooyang.org/give@wooyang.org
계좌번호 안내 우리은행 1005-701-140677 사회복지법인 우양 하나은행 376-910011-22804 사회복지법인 우양 외환은행 630-004823-619 재단법인 우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