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S 씬짜오 베트남은 전자판으로 매일발행됩니다.
기사제공 및 광고문의
T. 079 283 2000
|
2022.03.31 (Electronic Edition No 182)
E.info@chaovietnam.co.kr
베트남, 1분기 신설법인 사상 최다 3만4600개, 전년동기대비 18%↑ 1분기 베트남 신설법인이 전년동 기대비 18% 증가한 3만4600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31일 보도했다. 통 계총국이 29일 발표한 '2022년 1 분기 사회경제 동향 및 지표'에 따 르면, 3월 신설법인은 1만4300개, 총등록자본금 193조6000억동(84 억6600만달러)으로 전월대비 각 각 96%, 127%, 전년동기대비 28%, 71% 증가했다. 신설법인의 평균등
록자본금은 135억동(59만달러)으 로 전년동기대비 33.8% 증가했다. 1분기 신설법인은 3만4600개로 전 년동기대비 18% 늘었으며 등록자 본금은 총 471조2000억동(206억 달러)으로 5.2% 증가했다. 또 기존 기업들이 추가한 자본금은 1177조 9000억동(515억1000만달러)으로 21%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을 재개 한 기업은 전년동기대비 74% 증가 한 2만5600개, 휴업한 기업은 50%
증가한 3570개, 청산을 완료했거 나 청산절차를 밟고 있는 기업은 5430개로 약 20% 감소했다. 부이 안 뚜언 기획투자부 사업자등록관 리국장은 "1분기 기업동향 통계는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분명한 신 호"라며 "이는 기업의 회복력이 크 게 늘었거나 생산 및 사업활동을 계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와 환경이 좋아졌음을 의미한다"고 설 명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3.31)
세계적 신용평가사, 금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6.1% 전망 내년 6.3% 예상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Pitch Ratings)가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 률을 6.1%, 내년 6.3%로 전망했다 고 31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 다. 피치는 최신 보고서에서 베트 남의 장기외화발행자디폴트등급 (Long-Term Foreign-Currency Issuer Default Rating)을 ‘BB’로 유지했으며, 전망은 ‘긍정적’으 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해와 내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 은 강력한 중기 성장 목표와 주변
국들보다 안정적인 재정·경제 지 표를 반영했다. 올해와 내년 베트 남 경제는 코로나19 및 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경제의 부정적 요소에 도 불구하고 강력한 내수회복, 수출 호조, FDI(외국인직접투자) 등 핵심 적 경제지표가 긍정적인 회복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수 출은 ▲가격 경쟁력 ▲탈중국 이전 수혜 ▲여러 국가와 체결한 자유무 역협정(FTA) 발효 등으로 중기적으 로 뚜렷한 증가가 예상된다. 지난해
FDI는 코로나19 확산세와 글로벌 공급망 교란에도 불구하고 감소하 지 않고, 197억달러로 전년과 비슷 한 수준을 유지했다. 장기외화발행 자디폴트등급 전망에 대해 피치는 베트남이 ▲안정적 공공부채 ▲중 기 성장동력 유지 ▲대규모 경기부 양책 ▲유연한 통화정책 ▲높은 경 제개방성 등으로 외부 충격을 효과 적으로 완화했다고 평가했다. 그러 면서 피치는 베트남이 ▲지속가능 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중기
적으로 세수 기반을 확대해 공공부 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국영 기업 민영화 촉진 및 은행업계 자산 건전성 상향 ▲투명하고 효율적인 법률규제 및 행정체계를 통해 국가 신용등급을 더욱 향상시킬 것을 주 문했다. 한편 지난해 베트남 경제는 2.6% 성장해 1986년 도이머이(Doi Moi 쇄신) 선언 이듬해인 1987년의 2.50% 이후 가장 낮았다. (인사이드비나 2022.03.31)
빈패스트, 미국에 전기차공장 건설 확정 1단계 20억달러 투자 ● 바이든 대통령도 환영 ●
베트남 자동차 대표 제조사 빈패스트(VinFast)가 미 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20억 달러를 투자해 전기차 공장을 건설한다고 아시아경제지가 30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 뉴스업저버(The News & Observer)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빈패스트는 전기 버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기차(EV)용 배터리 제조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20억 달러(약 2조4242억원) 규모의 투자 계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투자안이 실행될 경우 노스캐롤라이 나주의 최초 자동차 공장이 될 전망이다. 이에 1단계 공장은 건설 허가를 받아서 2022년 착공해 2024년 7 월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빈패스트 공장은 노스캐 롤라이나 랄리(Raleigh) 시내에서 남쪽으로 차로 30 분 거리에 있는 채텀(Chatham) 카운티에서 트라이앵 글 이노베이션 포인트(Triangle Innovation Point) 메 가사이트에 위치할 예정이다. 공장은 △전기 자동차 와 전기 버스 생산·조립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 공급업체 지원센터 등 3가지 주요 구역으로 구성된 다. 공장 규모는 약 800ha(약 242만평)이며 초기 생 산능력은 연 15만대로 예측된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빈패스트가 미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델은 7인승 대 형 SUV인 'VF9'와 5인승 중형 SUV인 'VF8'이다. 로이 쿠퍼(Roy Cooper)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는 이날 체 결식에서 "노스캐롤라이나는 빠르게 청정 에너지 경
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빈패스트의 대규모 프로젝트 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고 도로에 전기차가 많 이 등장하면서 깨끗한 환경이 조성되어 온실가스 배 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응우옌티투튀 (Le Thi Thu Thuy) 빈패스트 글로벌 부회장 겸 최고 경영자는 "(미국) 현지 시장에 제조 설비를 갖추면 가 격을 안정시키고 제품 배송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 이 될 것"이며 "또한 빈패스트 전기차에 대한 접근성 을 높이고, 현지 환경 개선 목표 실현에도 기여할 것" 이라고 바라봤다. 빈패스트의 이번 투자 계획과 관련 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공식 트위터에 "오늘 빈 패스트가 노스캐롤라이나에 7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내 경제전략의 최신 사례"라는 글을 올렸다. 백 악관 공식 웹사이트도 이 정보를 게재했으며 포드, 제 너럴모터스(GM), 지멘스(Siemens) 등과 같은 자동차 업체가 미국에 다시 투자하는 것과 함께 빈패스트가 미국에 40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청정 에너지 경제를 구축하고 미국 내 공급망을 재건하려 는 바이든 정부의 노력을 대변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빈패스트는 미국 최초의 공장단지에 총 4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빈패스트는 미국 본사를 로스앤젤레스에 둘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북미 생산 시설을 위한 위치는 확보하지 못했다. 한편, 빈 패스트는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의 자회사이며 2017년에 설립했다. 현재 빈패스트는 335ha(약 101 만평) 면적의 베트남 하이퐁시에 단일 공장만 있다. (아시아경제 2022.03.30)
2면
스마트폰 활용으로 본 사회 적응력 2007년 스티브 잡스에 의해 아이폰 1세대 가 나오며 시작된 스마트폰은 우리 생활 에 엄청난 변화를 야기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고작 15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게 신기합니다. 그만큼 이 기기가 가져다 준 변화는 어마무시합니다. 그 변화가 어느 정도인 가를 알고 싶으면 스마트폰없이 이틀만 보내시면 됩니다. 아마도 세상이 당신 곁을 떠난 듯한 느낌이 들던가, 당신 이 세상을 떠나 무인도에 정착한 느낌이 들 정도로 세상에서 고립된 기분을 느낄 것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 역사가 짧은 것처럼 이 외로 아직도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제 대로 활용을 못하는 것을 봅니다. 요즘 세 상은 스마트폰이 필수가 되면서 그 활용 도에 따라 사회적응력이 달라집니다. 오늘은 스마트폰으로 하는 일을 살펴보 며 이 시대를 살기위해 어느정도의 스마 트폰 활용이 필요한지 살펴보도록 하겠 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활용 영역 입니다. 전화와 메시지가 기본일테고 주 로 카톡이나 잘로 같은 SNS 가 가장 큰 용 도로 나타나지요. 그리고 유튜브를 시청
하거나 뉴스를 보거나 하는 영상 시청이 있겠고, 아, 사진을 찍는 것도 아주 중요 한 용도가 되겠군요. 운전을 하시는 분에 게는 지도와 네비게이션까지 활용하겠 지요. 그리고 건강 앱들이죠. 걷는게 일상 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신 분들은 이 건 강 앱이 필수로 등장합니다. 이정도는 전 국민이 할 줄 안다는 조건하에 정부에서 도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국민과 소통을 하는 듯합니다. 그러니 이정도는 필수 영 역입니다. 1차원 활용에 이은 2차원 활용 영역은 돈 에 관련된 조항들입니다. 쇼핑과 인터넷 뱅킹이 추가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이메 일과 신용카드가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사전 등록 작업이 필요합니 다. 이 작업은 약간의 지식과 인내를 요구 합니다. 단순히 카드 등록 정도가 아니라 주소, 카드와 인터넷 뱅 킹 비번 등록 등을 거쳐야 하 는데,이과정에서자동으로많 은 앱들이 추가됩니다. 이 진입 장벽을 넘기 위한 자녀들이나 주변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
렇게 스마트 폰으로 은행거래, 온라인 쇼 핑 그리고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등록한 해외 직구까지 가능해지면 현대인의 삶 을 누리는데 손색이 없는 사람이 됩니다. 물론 카드 결제도 스마트폰으로 합니다. 이 영역에 오르면 아이들 도움이 필요한 일이 많이 줄어들고 현금을 지닐 필요가 사라집니다. 3차원 활용영역은 이제 스 마트폰으로 사무를 보는 영역입니다. 삼 성노트나 기타 필기앱으로 글을 쓰고, 기 록하고, 클라우드 관리를 할 수 있게되면, 이제 스마트폰으로 사무가 가능해지는 3 차원 영역으로 들어갑니다. 캘린더를 활 용하여 일정을 관리하고 노트 앱으로 수 첩기능을 하게 하고, 녹음을 통해 인터뷰 를 하거나 강의를 듣고, E-BOOK으로 책 을 읽고 듣기도 합니다. 성경과 찬송을 담 아 다니고, 외국어 번역 앱을 사용하여 외 국 신문을 읽는 경지까지 오면 상급의 현대인이 됩니다. 그리고 2차원 영 역이후 공통으로 활용되는 사안 이 있습니다. 인간관계의 의무 사항인 경조사도 스마트폰으 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오프라
한주필 칼럼 인 참석이 힘든 경우, 경조사 안내장 구석 에 보이는 계좌에 부의금을 보내도 되고, 화환을 행사장에 보내기도 합니다. 주변 사람들 생일에는 카톡을 이용해 생일 축 하 선물을 보내거나 온라인 쇼핑으로 해 당 주소지로 배송을 시켜드리면 됩니다. 또한 여행에서의 활용이 있습니다. 여행 을 다니는 이에게 스마트폰은 백과사전 이죠. 모든 정보 안내와 교통편과 숙소 예 약, 외국어 지원까지 가능합니다. 현지 친 구도 찾을 수 있습니다. 젊은 세대는, 위 에서 말한 모든 것은 당연한 기본이고 그 외에 게임과 각종 놀이를 스마트폰과 함 께 합니다. 그림도 그리고 디자인도 하고 책도 만들어냅니다. 그리고 요즘은 유튜 브 촬영과 편집에도 활용합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 생활에 스마트폰 없이 하는 일 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손에 총만 쥐면 은행 강도 후 ‘도주로’도 만들 어 줄 듯합니다. 내 삶을 스마트폰이 사는 것인지, 진짜 내 가 살아가는 것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입 니다. 아무튼,그대는어느정도활용하고 계신가요?
4면 3면
베트남, 소셜미디어 통제 1분기에 '유해 포스트' 3천여개 삭제
베트남 정부가 소셜미디어상에서 여론 통제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31일 연합뉴스가 로이터통신을 인 용하여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올해 1분기에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3천 200여개의 '유해 포스트'가 삭제됐다고 전날 밝혔다. 이 번 조치는 허위 정보 유포 등 현행법 위반에 따른 것이 라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기업별로는 페이스북이 525
개의 포스트를 폐쇄했다. 동영상 기반 플팻폼인 유튜 브와 틱톡도 각각 콘텐츠 2천679개와 71개를 삭제했 다. 베트남 정부는 이들 플랫폼 기업을 상대로 허위 정 보 및 반국가적인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근절하라고 지 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베트남 당국이 해당 기업들에 차단 또는 삭제를 요청한 포스트는 2만 8천100개에 달한다. 베트남은 빠른 속도의 경제 개혁 과 문호 개방에도 불구하고 언론을 통제하고 비판적 의 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 난 2019년 사이버 보안법을 발효했고 작년 6월에는 소 셜미디어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구글과 페이스북 등 대형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 에 대한 과세도 강화하고 있다. 베트남 재무부는 지난 2018년부터 4년간 구글, 페이스북 등 대형 온라인 플랫 폼 기업들을 상대로 5조원동(2천650억원)의 세금을 부 과했다. 지난해에는 대형 온라인 플랫폼 기업들로부터 전년 대비 15% 늘어난 1조3천200억동을 세금으로 거 둬들였다. (연합뉴스 2022.03.31)
베트남 340만 근로자 주택임대료 지원받는다 1인당 최대 300만동(131달러) 베트남의 약 340만 근로자들이 1인당 최대 300만동 (131달러)의 주택임대료를 지원받게 됐다고 3월 31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30일 정부는 노동보훈사 회부가 제출한 ‘근로자 주택임대료 지원안’을 승인 했다. 이 지원안은 근로자의 주거복지를 위해 1인당 최 대 300만동의 임대료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구체적으 로 ▲지원대상은 주택임차기간이 2022년 1월1일~6월 30일인 4개 주요 경제권역에 속한 24개성의 산업단지, 수출가공지역,경제구역정규직근로자이다.▲지원액 은 근로자 1인당 월 50만~100만동(22~44달러), 최대 3개월이다. 노동보훈사회부는 약 340만명의 근로자들 이 지원을 받게 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은 총 6조6000 억동(2억9000만달러)으로 추정한다. 통계총국에 따르 면 현재 전체 근로자의 70%가 1인당 3㎡(0.9평) 이하의 주택을 임대해 살고 있고, 긴급한 주거안정이 필요한
근로자는 170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들 근로자들 의 월평균소득은 초과근무 및 기타 수당을 제외하고 월 평균 400만~600만동이며, 전체 근로자의 70%가량이 1000만동(440달러)이 안되기 때문에 주택임대료는 근 로자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 한 민간기업 연구소 가 실직자 4만3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 면, 약 50%의 근로자가 한달 벌어 한달 먹고 사는 수준 이고, 37%는 3개월 생활비를, 4%는 4개월 이상의 생활 비를 갖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지난해 4월말 시작된 코로나19 4차유행 이후 실업자가 크게 증가해 임대료 부담을 가중시켰다. 2021년 9월말 기준 15세 이상 노동 인구 가운데 취업자수는 전년도 5500만명에서 4730만 명으로 10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3.31)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급상승한 식용유 가격, 세계 음식문화가 바뀐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식탁 물가가 고공 행진을 거듭함에 따라 세계 식문화도 바뀔 조짐을 보 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월 28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 에 따르면 인도 동부 오디샤주에서 길거리 식당을 운 영하는 라주 사후 씨는 요새 튀긴 음식 대신 찐 음식을 더 많이 팔고 있다. 식용유인 팜유 가격이 급등해 팜유 를 예전만큼 확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팜유 일일 구매 량은 최근 반 토막이 났다. 팜유를 비롯한 식용유 부족 현상은 이미 지난해부터 악화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 그는 전했다. 세계 2번째 팜유 생산국인 말레이시아에 서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으로 인해 팜유 생산이 급감 했다. 이어 가뭄으로 캐나다에서 카놀라유 생산이, 브 라질과 아르헨티나에서는 대두 생산이 각각 타격을 받 았다. 이에 식용유 수요가 해바라기유로 쏠렸는데, 러 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것이다. 이 두 나라는 전 세계 해바라기유 수출의 약 75%를 담당하고 있다. 전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팜유, 대두 유, 카놀라유, 해바라기유 등 주요 4대 식용유 가격이 급등했고, 그 여파가 캔디와 초콜릿 등 소비재로 번지 기 시작했다. 인도에서는 식용유 가격 급등에 사회 소 요 조짐이 보이기도 한다고 블룸버그는 전문가의 의견 을 인용해 전했다. 팜유 세계 최대 수출국이면서도 식
용유 품귀현상을 겪는 인도네시아에서는 집권당 투쟁 민주당(PDI-P)이 '식용유 없이 요리하는 법' 시연회를 개최하는 등 튀기지 말고 끓이거나 쪄서 먹자는 캠페인 을 벌이고 있다. 미국 시카고와 그 주변 교외 지역에서 치킨 식당 5곳을 운영하는 조 폰타나 씨는 이미 식물성 기름 대신 우지로 닭과 감자를 튀기고 있다. 하지만 우 지가 재생 디젤 생산에 쓰이면서 수요가 늘어나자 우지 가격 역시 두 배 가까이 급등했다. 폰타나 씨는 치킨샌 드위치 가격을 이미 여러 차례 올렸는데 또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제빵업계가 밀 가격이 치솟자 바게트 표준 제품의 무게를 종전 200 g에서 150g으로 줄였다. 이 나라에서는 바게트 가격 이 법으로 정해져 있어 대신 가격을 올리지 못하는 대 신 무게를 줄인 것이다. 네덜란드 은행 라보뱅크의 한 애널리스트는 피자에 올라가는 페퍼로니의 수량이 절 반으로 줄어들 수 있고, 샌드위치에 들어가는 베이컨 도 한 겹이 사라질 수 있다고 관측했다. 한편 곡물류 가 격이급등하자공급도확대될것이라는전망도나온다. 블룸버그가 트레이더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인 도가 2022∼2023년 밀 1천200만t을 세계 시장에 내놓 을 여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인도는 중국 다음의 세계 2위 밀 생산국이지만 인구가 많기에 밀 대부분이 국내에서 소비된다. 하지만 최근 5년간 밀 작황이 좋아 밀 재고가 충분히 쌓인 덕분에 밀을 수출할 여력이 생 겼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인도는 그동안 방글라데 시와 같은 인접국이나 중동 일부 국가에 밀을 수출했는 데, 전 세계적인 밀 부족 현상을 맞아 아프리카나 중동 의 다른 국가로 밀을 수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블룸버 그는 전망했다. 미국도 밀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실리아 라우스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 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식품 가격이 오르고 있어 미 농가가 작물 재배를 늘리는 방식으로 대응할 것"이 라며 곡물 시장이 예전처럼 작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 다봤다. (블룸버그 통신 2022.03.28)
베트남, 호주와 농업비자프로 그램(AAVP) 양해각서 체결 베트남과 호주가, 베트남인들이 호 주 농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비자 프로그램인 호주농업비자프로그 램(Australian Agriculture Visa Program, AAVP) 양해각서(MOU)를 체 결했다고 Vnexpress지가 30일 보도 했다. 노동보훈사회부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호 주 농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농업비 자를발급하고, 농업비자를받은근 로자들이 호주의 원예, 축산, 양모, 곡물, 수산업, 임업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서 직접 일하거나 혹은 농업 관련 지원서비스 및 1차가공 분야 에서종사하는게가능해진다.본비 자 프로그램이 체결되면은 금년부 터 매년 1000명의 베트남 근로자가 호주로 파견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근로자들은 1인당 월 3200~4000
호주달러(2400~3000달러)의 기본 급여를 받을 수 있으며, 노동시간 에 따라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고, 주거비 등은 별도로 지원받는다. 이 정도 임금은 다른 노동시장보다 훨 씬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AAVP 는 지난해 11월 양국 총리가 합의 한 ‘호주-베트남 경제협력 강화 전략(Australia-Vietnam Enhanced Economic Engagement Strategy)’ 의 핵심 이니셔티브이기도 하다. 호 주 정부는 농업부문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AAVP를 발표했으며, 이 프로그램 의 우선 대상국은 베트남 을 포함한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세 안4개국이며,그중베트남은AAVP 시행 후 첫 체결국이다. (Vnexpress 2022.03.30)
호찌민시부동산협회, 사업지연 64개 프로젝트 인허가 문제 해결 촉구
호찌민시부동산협회(HoREA·호 레아)가 인허가 문제로 장기간 사 업이 지연되고 있는 관내 64개 부 동산 프로젝트 해결대책 마련을 시 당국에 촉구했다고 30일 인사이드 비나지가 보도했다. 호레아는 최 근 시 인민위원회에 보낸 탄원서에 서 노바랜드(Novaland), 남롱(Nam Long), 푸롱(Phu Long), 꾸옥끄엉 지아라이(Quoc Cuong Gia Lai), 힘 람(Him Lam) 등 대형업체들을 포 함해 57개 업체의 부동산프로젝트 64곳이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중 복 규제로 최장 10년간 사업이 지 연되면서 손실을 보고 있다고 밝혔 다. 호레아는 문제해결이 시급한 순 서에 따라 64개 사업을 ▲사회주택 사업 ▲상업주택사업 ▲기타 부동 산개발사업 등 3개 그룹으로 분류 했다. 이중 사회주택사업은 레탄 (Le Thanh), 남롱, 투티엠투자(Thu Thiem Investment), 티엔팟(Thien Phat) 푸끄엉(Phu Cuong), 반타이 (Van Thai), 사이공레스(Saigonres)
등의 개발업체들이 토지확보 및 자 금조달 협상을 진행중이지만, 복잡 한 인허가 문제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특히 레탄, 타오디엔부동산 (Thao Dien Real Estate), 띠엔팟 등 은 법률적 문제만 해소되면 상반기 바로 착공해 2024~2025년 사회주 택 5209호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상업주택사업 개발업체 들은 신속한 개발 지원을 위한 조건 마련을 요구했다. 상업주택개발에 있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 제는 토지 취득 및 주택소유권증서 발급이다. 업계에 따르면 주택소유 권증서를 아직 발급받지 못한 세대 가 2만가구를 넘는다. 기타 부동산 개발사업은 인허가 검토가 끝났는 데도 최종 사용허가가 나오지 않고 있는 단지들이다. 이미 수년전 사업 허가를 받고 건설을 완료해 일부 수 분양자들이 입주한 곳도 있는 만큼 시가 신속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는 것이다. 레 호앙 쩌우(Le Hoang Chau) 호레아 회장은 “장기 지연 되고 있는 64개 주택개발사업은 개 발업체들 문제도 있지만 법률적 문 제와 공무원들의 소극적 일처리, 책 임 회피가 더 큰 문제”라며 “부동 산시장 안정을 위해서라도 상반기 까지 이들 사업이 재개 또는 완료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국의 적 극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3.30)
중부 한국산업공단-분양/임대 꽝남성 땀안 공단
후에성 퐁디엔 공단
Tam Anh-Korea Industrial Park of Chu Lai Open Economic Zone, Nui Thanh District, Quang Nam Province
오늘의 날씨
호찌민: 흐림,소나기최대33도,최저25도 하노이: 흐림, 최대 23도, 최저 19도 다낭: 맑음,최대 29, 최저23도 주식
VN INDEX: 1,490.51 (전일 대비 -0.48% 하락)
땀안한국산업공단 쭈라이 자유경제구역 누이탄 꽝남성 ▶ 위치 : 다낭 공항까지 70km 쭈라이 항구 11km / 쭈라이 공항 21km ▶ 개발면적 : 총 690ha (1단계 94ha / 2단계 100ha / 3단계 500ha) ▶ 베트남 최대혜택의 경제자유구역 세제 혜택 법인세 면세 4년 이후 9년간 50% / 법인세 우대세율 10% 적용 (10년) ▶ 폐수처리장 보유 (규모 - 10,000m3 /day)
분양중
Area C,Industrial Zone in Phong Dien. Phong Dien District,Thua Thien Hue Province
C구역, 퐁디엔 산업공단, 퐁디엔, 투아티엔후에성 위치 : 다낭 공항까지 132km ◀ 쩐마이 공항 70km/ 푸바이 공항 45km 개발면적 : 총 236ha (1단계 126ha / 2단계 110ha) ◀ 법인세 면세 2년 이후 4년간 50% 법인세 우대세율 17% 적용 (10년) 폐수처리장 보유 (규모 - 10,000m3 /day) ◀ NARIN REPRESENTATIVE OFFICE 230 Tran Hung Dao, An Hai Tay, Son Tra, Da Nang Office: 0236-7109-300 | Mobile: 0973-775-200 E-mail: sokang@narininvest.com | www.narininves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