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뗏(Tet 설)맞이 화려한 축하행사 열려
베트남 최대명절인 뗏(Tet 설) 을 맞아 하노이(Hanoi), 호찌민 (HCMC), 다낭(Da Nang), 후에 (Hue), 하이퐁(Hai Phong) 등 주
요도시에서 불꽃놀이와 거리 조 형물 장식 등 성대한 축하 행사가 열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거리에는 수만명의 시
민들이 몰려나와 거리를 가득 메
운채 행사를 즐기며 을사년(乙巳 年) 푸른 뱀의 해에 가족의 건강 과 번영, 행복을 기원했다. 또한
베트남에 여행온 외국인 관광객
들도 이색적인 뗏 분위기에 흠뻑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특히 호찌
민시 사이공 강변에서는 불꽃놀
이에 앞서 드론으로 호치민시 최
초의 지하철 노선과 을사년을 상
징하는 뱀 마스코트 형상이 밤하
늘을 수놓은 드론쇼로 시민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와함께 시민
들은 수만송이 꽃으로 장식된 응 웬후에(Nguyen Hue) 꽃길의 아
름다운 풍경을 즐겼다. 하노이의
상징적 장소인 호안끼엠(Hoan Kiem) 호수에는 행사 몇시간전부 터 자리를 잡은 수많은 인파가 불
꽃놀이를 감상했다. 다낭시는 한 강(Han River) 강변에 현지 예술 가 딘 반 땀(Dinh Van Tam)의 뱀 마스코트 조형물이 설치돼 시민 과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 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에시 에서는 황궁 입구인 응오몬(Ngo Mon)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졌다. (인사이드비나 2025.01.30)
올들어 베트남이 교통법규
위반에 처분되는 과태료를
대폭 인상한 가운데 하노
이시는 이보다 더 높은 과
태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3일 보도했다. 하
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전체 107개 교통법규 위반
사항에 대한 과태료를 현
행 수준과 비교해 1.5~2배
인상을 골자로 한 결의안
을 발표하고, 대중 의견 수
렴에 나섰다. 인상폭은 상
대적으로 과태료액이 낮은
위반 사항이 2배, 높은 경
우는 1.5배로 각각 결정됐
다. 올들어 운전면허 벌점
제 및 교통법규 위반에 대
한 행정처벌 규정인 시행령 ‘의정 168호(168/2024/ ND-CP)’가 시행되며,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행
정 처벌이 대폭 강화됐지
만, 준법정신 함양과 올바
른 교통문화 정착, 만성혼
잡 및 교통사고 저감을 위
해서는 보다 강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것이 하노이시
의 입장이다. 이에 대해 하
노이시는 "특정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과태료
인상 수준은 위반 빈도와
사고 및 교통체증 유발 여
부, 공공질서 및 교통인프
라 부문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결정됐다"고 설명했
다. 결의안 초안에 따르면,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자
동차 기준 ▲주정차 위반
120만~160만동(48~64
달러) ▲역주행 또는 주행
차로 위반 800만~1200
만동(319~478달러) ▲
과속 10~20km/h 800만 ~1200만동, 20~35km/h
1200만~1600만동 (478~638달러), 35km/h
초과 2400만~2800만동 (957~1116달러) ▲알코 올 농도 0.25mg/ℓ 미 만 또는 혈중 알코올 농
도 50mg/100ml 900만
~1200만동(359~478달 러), 0.25~0.4mg/ℓ 또는 50~80mg/100ml 2700만 ~3000만동(1077~1196
달러), 0.4mg/ℓ 또는 80mg/100ml 초과 4500만 ~6000만동(1794~2392
달러) ▲음주측정 불응 4500만~6000만동 ▲약
물운전 4500만~6000만
동 등이다. 오토바이는 ▲
헬멧 미착용 80만~120만
동(32~48달러) ▲과적 및
적재규정 위반 80만~120
만동 ▲3인 이상 탑승 120
만~160만동(48~64달러)
▲알코올 농도 0.25mg/ℓ
미만 또는 혈중 알코올 농
도 50mg/100ml 300만 ~450만동(120~179달
러), 0.25~0.4mg/ℓ 또
는 50~80mg/ 100ml 900
만 ~ 1200만동 (359~478
달러), 0.4mg/ℓ 또는 80mg/ 100ml 초과 1200 만~1500만동(478~598달 러) ▲음주측정 불응 1200 만~1500만동 등이다. 하 노이시는 자치권 강화를
골자로 한 수도법 시행으 로 올해부터 특정 교통법 규 위반사항에 대해 정부 시행령에서 규정된 금액 대비 최고 2배까지 과태 료 수준을 자체적으로 인 상할 수 있다. 당국은 의 견 수렴이 종료된 이후 결 의안을 인민의회에
최대 명절 뗏(Tet) 연휴 마 지막 날인 2일, 하노이와 호찌민시 진입로가 귀경 차량들로 극심한 정체를
빚었다고 Vnexpress지가 3일 보도했다. 하노이 남
부 관문인 팝반-까우저 (Phap Van-Cau Gie) 고 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3 호선은 이날 오후 3시 30 분 기준 약 2km 구간이 정체됐다. 이 구간은 타인
호아(Thanh Hoa)성과 닌 빈(Ninh Binh)성을 연결 하는 주요 도로로, 연휴 후 상습적인 정체 구간으 로 꼽힌다. 호찌민시에서 는 동부 관문인 캇라이 페
리터미널에서 오후까지 3km 이상 차량이 지체됐 다. 응우옌찌엔탕(Nguyen Chien Thang) 캇라이 페리운영단장은 "이날 하 루 7만여 명의 여객이 이
용할 것으로 예상돼 평소
보다 페리 운항을 100회
늘리고 인력도 30% 증원 했다"고 밝혔다. 중부 고
속도로에서도 극심한 정
체가 발생했다. 오후 5시
경 닌투언(Ninh Thuan)
성 붕산(Vung) 터널 입구
부근 깜람-빈하오(Cam Lam - Vinh Hao) 구간
에서 약 4km의 차량 행렬 이 이어졌다. 빈투언(Binh
Thuan)성 판티엣-저우
저이 (Phan Thiet - Dau Giay) 고속도로에서는 오 후 3시경 함탄(Ham Tan) 군 떤득(Tan Duc)사 인근 10km 구간이 정체됐다. 경미한 접촉사고로 한 차 선이 부분 통제되면서 정 체가 더욱 가중됐다. 교 통경찰은 국도 55호선과 51호선 주요 교차로에서 진입로를 번갈아 개방하
며 차량을 국도 1호선으 로 우회 유도했다. 반면 국도 51호선은 교차로 일 부 구간을 제외하고는 비 교적 원활했다. 붕따우 (Vung Tau)에서 귀경하던 탕(Thang)씨는 "고속도로 정체 소식을 듣고 동나이 (Dong Nai) 다리를 경유 하는 국도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Vnexpress 2025.02.03)
지난해 베트남 시중은행
대부분이 호실적을 기록 한 가운데 최대 민간은행
테크콤은행(Techcombank
증권코드 TCB)은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선두를 유 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일 보 도했다. 올들어 베트남 은 행권 대부분이 지난해 연 결재무제표를 발표한 가운 데 테크콤은행의 임직원 1 인당 평균 급여액은 4900 만동(1953달러)으로 지난 해에 이어 평균보수 부문 에서 1위를 유지했다. 테크
콤은행에 따르면 작년 연결
세전이익은 27조5830억동 (약 10억998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20% 증가했으며,
임직원 급여(수당 포함) 지
출 총액은 5% 늘어난 6조 8940억동(약 2억7490만달
러)을 기록했다. 4대 국영 상업은행중에서는 비엣띤 은행(Vietinbank 증권코드 CTG)의 임직원 평균 월급 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비 엣띤은행의 연결세전이익
은 31조7580억동(약 12억 6630만달러)으로 27% 증 가했으며 임직원 급여 지 출 총액은 12조9920억동(5 억1800만여달러)으로 12% 늘었다. 작년 기준 임직원 은 전년대비 89명 늘어난 2만4731명을 기록했다. 이
를 기준으로 한 직원 1인당 연평균 급여는 5억2500만 동(2만930달러), 평균 월급 은 약 4380만동(약 1750달
러)으로 각각 추정된다. 비
엣콤은행(Vietcombank 증 권코드 VCB)은 작년 전체
은행중 최대 이익을 기록했
으며, 직원 1인당 평균 급
여도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엣콤은행에 따
르면 작년 연결세전이익은
42조2360억동(16억8400
만여달러)으로 전체 은행
중 가장 많았으며, 급여 지
출 총액은 12조2620억동 (4억8890만여달러)으로 전
년대비 5% 증가했다. 작년
말 기준 임직원수는 800명
늘어난 2만4306명으로 이
를 기준으로 한 1인당 연 평균, 월평균 소득은 각각 5억400만동(약 2만100달 러), 4200만동(1674달러) 으로 추정된다. 베트남투
자개발은행(BIDV 증권코 드 BID)은 지난해 임직원 1 인당 연 5억4500만동(2만 1730달러), 월평균 4500만 동(1794달러)을 지급한 것 으로 확인됐다. 아그리은 행(Agribank)은 재무제표 를 발표하지 않았다. 이 밖 에도 민간은행중에서는 군 대은행(MBBank 증권코드 MBB)과 아시아은행(증권 코드 ACB)의 평균 월급이 각각 4200만동(1674달러), 3800만동(1515달러)으로 높았고, 호찌민시개발은행 (HDBank 증권코드 HDB)
과 TP은행(TPBank 증권 코드 TPB), 세콤은행(Sacombank 증권코드 STB), 베트남해양은행(증권코드 MSB) 등도 1인당 평균 월 급이 3000만동(약 1200달 러)을 넘기는 등 급여 전반 이 크게 인상된 것으로 확인 됐다. 특히 국민은행(NCB) 의 경우 1인당 평균 월급이 3100만동(1236달러)으로 전년대비 720만동(287달 러) 늘어 시중은행에서 급 여 인상폭이 가장 컸던 은 행에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드비나 2025.02.03)
전체의 94%
지난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쇼피(Shopee)
와 틱톡숍(TikTok Shop) 2
개사의 양강구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3일 보도했
다. 이날 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시장 규
모는 전년대비 20% 증가한
25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앞서 구글·테마섹·베인&컴 퍼니가 공동조사해 내놓은 올해 전망치(220억달러)보 다 훨씬 늘어난 것이다. 이 중 쇼피와 틱톡숍, 라자다
(Lazada), 티키(Tiki) 등 4 대 플랫폼의 총상품거래액 (GMV)은 전년대비 40% 증 가해 138억달러에 이르는 등 괄목적인 성장세를 보 였다. 이커머스 분야 전문 가들은 플랫폼들의 매력적 인 프로모션과 경쟁, 소비 습관 변화에 맞춘 엔터테 인먼트 요소 가미 등이 이 러한 시장 성장을 뒷받침 한 것으로 풀이했다. 다만, 플랫폼간 희비는 극명히 엇 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구
체적으로 쇼피와 틱톡숍의 GMV 규모는 각각 93억달 러, 38억달러로 전체 시장
점유율의 66.7%, 26.9%를
차지, 양사의 합산 점유율
은 무려 93.6%에 달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쇼
피 GMV가 전년대비 41%
늘어난 가운데 틱톡숍은
99%로 이보다 2배이상 높
은 성장률을 보였다는 점
이다. 이에대해 소셜테크
기업 유넷ECI(Younet ECI)
은 "두 플랫폼의 기하급수
적인 성장으로 인해 베트
남 전자상거래 부문은 당초
예측을 훨씬 벗어나는 폭발
적인 성장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유넷ECI는 이러 한 두 플랫폼의 인상적인
성장 배경으로 쇼퍼테인 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와 결합된 라이브커머스의 조합을 꼽았다. 쇼피에 따 르면 지난해 쇼핑과 관련 된 자사 콘텐츠 누적 시청 시간은 2억6000만시간에 달했으며, 제공된 무료배 송쿠폰 총액은 16조동(약 6억3800만달러)으로 집계 됐다. 틱톡숍 또한 라이브 커머스를 주요 성장동력으 로 활용했다. 디지털마케 팅업체 비나미디어(Veena Media)에 따르면 지난 해 베트남은 동남아 3번째 라이브커머스시장으로 부 상했다. 이에대해 투이 팜 (Thuy Pham) 비나미디어 CEO는 "지역 브랜드가 라 이브커머스 분야에 더 많 이 진출하면서 시장 전반 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 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밖 에도 베트남에서는 온라인 쇼핑을 통한 생필품 구매가 늘어나는 등 전자상거래가 더 이상 특정상품을 구매 하기 위한 수단에 국한되 지 않고, 대중적인 소비창
구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이 나타났다. 통계총국(GSO) 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 상 생필품 매출은 9%이상 성장하며 기존 소매업계에 서 보였던 성장률을 큰 폭 으로 뛰어넘었다. 유넷ECI 에 따르면 온라인상 생필 품 GMV는 전년대비 54% 증가했다. 또한 일용소비 재 GMV는 62% 성장해 가 전제품을 제치고 패션잡화 에 이어 매출 기준 두번째 온라인 쇼핑품목에 이름 을 올렸다. 응웬 프엉 럼 (Nguyen Phuong Lam) 유넷ECI 시장분석이사는 "중요한 것은 일용소비재 매출 성장이 단가 인상보 다는 판매량 증가에 의해 주도됐다는 점으로, 이는 온라인상 생필품 구매가 베트남 소비자들에게 점 점 더 선호되고
중국의 인공지능(AI) 챗
봇 '딥시크(DeepSeek)'가
베트남 앱 시장을 석권하
며 글로벌 AI 시장의 새
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
다고 Vnexpress지가 29
일 보도했다. '딥시크-AI
어시스턴트'는 이날 오후
베트남 애플 앱스토어 무
료앱 부문 1위와 구글플
레이 생산성 카테고리 5
위권에 진입했다. 모바
일 앱 분석업체 앱피규어
스(Appfigures)는 딥시크
가 출시 2주 만에 전 세
계 52개국 애플 앱스토어
에서 무료앱 1위를 기록 했으며, 111개국에서 10 위권에 진입했다고 밝혔 다. 현재까지 전체 다운 로드 수는 260만 건을 돌 파했다. 센서타워(Sensor Tower)의 분석에 따르면, 전체 모바일 다운로드의 80% 이상이 최근 일주일 내 이뤄졌으며, 국가별로 는 중국이 23%, 미국이 15%를 차지했다. 2023년 AI 투자펀드 하이플라이 어(High-Flyer)의 공동창 업자 량원펑(Liang Wenfeng)이 설립한 딥시크는
지난주 오픈AI의 Q*(o1)
과 경쟁하는 추론 모델 'R1'을 공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딥시크는
중국의 반도체 수입 제한
속에서도 오픈소스 방식
을 채택해 560만 달러의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 로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 다. 이는 오픈AI, 앤트로 픽(Anthropic), 구글, 메
타 등 주요 AI 기업들의 개
발 비용과 비교해 극히 일
부에 불과하다. 테크전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챗GPT와 제
미나이(Gemini)가 매달
수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 하고 있지만, 딥시크의 성 공은 AI 소비자 시장에 여 전히 기회가 있음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현지
베트남의 인터넷 속도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
화에 힘입어 모바일과 유
선 부문 모두 세계 40위권
에 진입했다고 Vnexpress
지가 29일 보도했다. 인터
넷 속도 측정 전문업체 우
클라(Ookla)의 스피드테
스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베트남의 모바일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는 86.96Mbps를 기록해 역
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
는 지난해 9월과 비교해
60% 상승한 수치로, 글로
벌 순위도 7계단 상승한
37위를 기록했다. 유선 광
대역 속도도 159.32Mbps
를 기록하며 세계 35위에 올랐다. 이로써 베트남은
모바일과 유선 인터넷 속
도 모두 처음으로 글로벌
40위권에 진입하게 됐다.
베트남 최대 통신사 비엣
텔(Viettel)은 지난해 12 월 중순 기준으로 5G 서
스피드테스
트에서 4G 대비 10배 이
상 빠른 1.5-1.9Gbps의
10월 승인한 디지털 인프
사용자 타인(Thanh)씨는 "무료임에도 챗GPT 프로 와 비슷한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는 최고의 AI 앱"이 라고 호평했다. (Vnexpress 2025.01.29)
라 전략을 통해 2025년까
지 모든 성·시, 첨단기술 단지, IT허브, 연구개발센
터, 혁신허브, 산업단지, 국제공항·항만에 5G 서
비스를 구축한다는 목표 를 세웠다. 2030년까지는 전 인구의 99%가 5G 모바 일 광대역 네트워크를 이
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 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