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3월 27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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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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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장 취업 비자 받으려 자정

"돈도 더 벌고 친척과 지낼 수

있어 좋아요." 한국 계절근로

비자를 신청하기 위해 밤을

새운 응우옌티트엉(Nguyen Thi Thuong·50) 씨는 지

난해 한국에서 5개월간 일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26일 호찌민시 3군 디엔비

엔푸(Dien Bien Phu) 거리의 한국 비자 신청센터 앞. 자정 부터 수십 명의 베트남인들

이 한국 일자리를 얻기 위해 줄지어 대기 중이라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센터 개장 시간(오전 8시 30 분)까지 8시간 이상을 기다

려야 하지만, 성수기엔 이렇 게 하지 않으면 번호표조차

받지 못한다.

첫 번째로 줄을 선 응우옌꾹 선(Nguyen Quoc Son·37)

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빈즈

호찌민시가 기업 대상 행정절 차를 30% 줄이는 방안을 추진 한다고 Vnexpress지가 26일 공

개했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따르

면 응우옌반드억(Nguyen Van Duoc)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은

최근 각 부서와 부처에 어려움

을 초래하는 규제를 검토하고

엉(Binh Duong)에서 전날 밤 11시 30분에 도착했다.

그는 "지난해 공장 일을 그

만두고 한국에서 8개월 일 했는데 월급이 4천만 동(약 200만원)이었다"며 "이번엔 아내와 함께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매일 밤 180명의 번호표가 발급되지만, 성수기엔 이마 저도 부족하다. 박리우(Bac Lieu)에서 온 트엉 씨는 전 날 아침부터 오후까지 기다 렸지만 순서를 받지 못해 다 시 새벽부터 줄을 섰다. 그 의 조카가 한국에서 결혼했 고, 채소 농장 일자리를 소 개해줬다고 한다. ( 기사를 클릭하면 웹사이트 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Vnexpress 2025.03.26)

인공지능(AI)이 일부 직종의

최대 80%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베트남 학생

들이 미래 직업 안정성을 고려

해 대학 전공 선택을 재고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6일

보도했다.

푸토(Phu Tho)성 출신 고등 학교 3학년 학생 투응아(Thu Nga)는 1학년 때부터 회계사

가 되는 것을 계획했다. 하지

만 AI가 결국 회계사의 대부분

간소화하여 기업의 비용 부담 을 최소 30% 줄이는 방안을 마

련하라고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각 부서는 절차 처

리 시간을 최소 30% 단축하고, 호찌민시 권한 내에서 불필요

한 절차를 30% 줄이거나 관련

중앙부처에 처리를 권고해야 한다.

을 대체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진로를 재고하게 됐다.

올여름 대학 입학을 준비 중인

응아는 이제 다른 선택지를 고

려하고 있다. 회계학 전공에

대한 처음 계획은 AI가 전통적

으로 회계사가 처리하던 청구

서 발행, 문서 관리, 데이터 처

리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는 능

력이 커지면서 불확실해졌다.

박장(Bac Giang)의 비엣옌

1고등학교(Viet Yen 1 High School) 학생 탄만둥(Than Manh Dung)도 비슷한 두려움 을 공유했다. 최근 하노이 베

이번 지시는 팜민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최근 발

환경 개선, 사회경제 발전 촉 진, 특히 중소기업 발전 지원에

트남국립대학(Vietnam National University)에서 열린 취 업 박람회에서 둥은 수많은 산 업에 영향을 미치는 기술적 혼 란에 적응하는 방법에 대해 전 문가의 조언을 구했다. ( 기사를 클릭하면 웹사이트에 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Vnexpress 2025.03.26)

미역국과 꼬막비빔밥으로 엄마의 맛을 선보인다

한국국제학교가 가까운 7군 푸미흥 미드타운에 한국 가정식 을 선보이는 '부엌'이 문을 열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집밥 의 따뜻한 위로가 그리운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반가운 소식 이다. 호찌민 푸미흥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미드타 운에 자리 잡은 '부엌'은 한국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성 어린 메뉴들로 고향의 맛을 전하고 있다. 이국땅에서 느

끼는 고향의 맛, '부엌'에서 만나보자.

▲ 부엌의대표메뉴 '가자미'미역국

이국땅에서 만난 어머니의 부엌 호찌민에서도 그냥 맛 만으로 정통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생겼다. 부엌은 그 이름처럼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정갈한 한식으로 현지 교민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는 한국 식문화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역국과 꼬막비빔밥이라는 차별화된 메뉴로 경쟁이 치열한 호찌민 한식당 시장에서 독자적인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누구나 아는 맛을 정말 잘 구현한 느낌"이라는 한 식객의 리뷰처럼, 부엌은 화려한 변주 없이도 본질 에 충실한 맛이 그동안 MSG와 자극적인 맛에 지친 식객들에게는 잔잔한 감동을 주는 곳이다.

▲ 모든메뉴는돌솥밥이 기본으로나온다

다채로운 메뉴로 한식의 스펙트럼을 넓히다

미역국, 한국인의 영혼을 품다 '미역국 전문점'이라는 타이틀은 베트남은 물론 한국에서도 흔치 않다. 부 엌은 이 틈새를 파고들어 미역국을 메인 메뉴로 내세웠다. 가자미, 전복, 소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미역국은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다. 특히 가자미 미역국은 통으로 들어간 가자미 살이 통통해 식감이 일품이라는 평 가를 받고 있다.

미역국은 돌솥밥과 함께 제공되는데, 마치 한국 가정의 상차림을 그대로 재현한 듯하다. 밥이 조금 연한거 같지만, 전반적으로 건강해 보이고 깔끔 한 맛이 일품이다.

부엌의 메뉴는 미역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꼬막비빔밥 정식은 손님 들 사이에서 단연 인기 메뉴로 꼽힌다. 생각보다 많은 꼬막이 들어가 있어 놀라운데다가, 작은 한국 꼬막과는 다르게, 베트남에서 생산된 꼬막을 사용하여 큼지막한 조각이 일품이다. 이렇게 해감이 잘 된 실 한 꼬막과 개운한 양념장의 조화는 호찌민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찾 아보기 힘든 맛이다.

코다리조림 또한 놓칠 수 없는 메뉴다. 간이 조금 세긴 하지만 어지간 한 코다리 전문점보다 나으며,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정말 깔끔하게 맛 있는 편이다. 특히 소꼬리찜, 미나리전, 제육볶음 정식 등 혼자 먹기 도 좋고, 술 안주를 같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 구성은 손님들의 재 방문을 이끌어내는 비결이 되고 있다.

정성이 느껴지는 서비스와 분위기

부엌의 공간은 넓고 쾌적하게 보이게 최대한 흰색바탕에 나무가 잘 어울러져있는 인테리어로 구성했다. 화려한 인테리어는 아 니지만, 깔끔하고 무난한 느낌이 손님에게는 충분하다. 필요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룸도 마련되어 있다, 별실은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홀과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한쪽에는 편안 함을 느낄수 있는 푹신한 소파가 준비되어 있다. 이러한 깔끔한 인테리어는 음식의 정갈함과 어우러져 편안하고 부담없는 식 사 분위기를 조성한다.

한국인도 놀란 정통 한식의 맛

부엌의 음식은 한국인 입맛에 충실하게 맞추어져 있다. 실제로

셰프와 오너 모두 한국인으로, 정확하고 정교한 맛을 구현해낸 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 기자가 방문했을때 뒷자리에 앉았던 한 단골 고객은 "연속으

로 매일 가서 밥을 먹게 된다"고 할 정도로 중독성 있는 맛을 이 곳의 인기 비결로 꼽았다. 또 다른 고객은 "모든 메뉴 도장깨기

를 시도 중"이라며 다양한 메뉴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베트남 손님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한다. "처음 먹었을 때부 터 반했다"며 "다시 여러 번 방문할 것"이라는 리뷰가 이를 증명

한다. 한국 음식을 시도해보고 싶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이곳을

추천한다는 현지인들의 평가는 부엌의 맛이 얼마나 보편적으로

인정받는지를 옅 볼 수 있는 기회다.

가성비 좋고, 접근성 좋은 절묘한 위치와 합리적 가격대

부엌의 1인당 가격대는 20만~80만 동(약 1만~4만원) 정도로, 메뉴에 따라 차이가 있다. 고급스러운 한식당임을 고려하면 합

리적인 가격대라는 평가다.

미드타운 스타벅스 바로 옆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위치를 기 억하기도 좋다. 호찌민에서 한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 추고 있다. 점심, 브런치, 저녁 모두 영업하며, 배달K를 통해 호 찌민 일부지역은 배달도 가능하다.

부엌전경

어머니의 손맛을 담은

'부엌' 대표 정민성

그랜드 오프닝을 한지 한달도 안되서

푸미흥의 맛집으로 떠오른 한식당 '

부엌'. 맛의 비결과, 사업의 포부를 알아

보고자 부엌의 오너인 정민성 사장과 함 께 식당의 콘셉트부터 창업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안녕하세요, 사장님. 그랜드 오프닝을 하셨는

데 반응이 어떤가요?

반응은 괜찮은 편이에요. 아직 홍보는 많

이 안 됐지만, 매력도 조금씩 알려지고 있

어요. 사실 그랜드 오프닝은3월 11일에 했

지만, 그전에 한 달 가까이 가오픈을 진행

했거든요. 벌써 구글 리뷰가 19-20건 정

도 올라와 있습니다.

'부엌'이라는 식당은 프랜차이즈인가요? 그리고 이 식당의 콘셉트는 어떻게 정의하시나요?

네, 제가 직접 만든 프랜차이즈에요. 저희 부엌의 콘셉트는 미역국하고 꼬막 비빔밥 이 메인 메뉴인 가정식이라고 할 수 있어 요. 특히 미역국 자체가 웰빙 음식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어요. 돼지국밥이나 설 렁탕 같은 국물 요리 전문점은 많아도 미역

국을 전면에 내세운 곳은 거의 없거든요. 꼬막을 활용한 메뉴도 드물고요. 해산물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이 많지 않아서 그 부 분에서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해산물만 취급하시나요?

아니요, 해산물만 있으면 선택의 폭이 좁아 질 수 있어서 육고기도 메뉴 구성에 포함시 켰어요. 모든 메뉴가 정식으로 1인분씩 나 오기 때문에 손님들이 취향대로 다양하게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식당 위치 선정은 어떻게 하셨나요? 처음에는 고민을 많이 했어요. 푸미흥나 시 내 1군 쪽으로 갈지 고민했는데, 이 지역 을 잘 모르니까 사전조사를 했죠. 매장 오 픈 전에 한 여섯 번 정도 답사를 다녔는데, 처음 자리를 잡으려면 주거지 쪽이 맞겠다 고 판단했어요. 시내 쪽은 관광객들이 많 은데, 그들이 일상적인 가정식을 찾진 않을 것 같았거든요. 전략적으로는 여기 사시는 분들 위주로 소문이 나는 게 나을 것 같았 어요.

이 현재 위치를 선택하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처음에는 50평대 정도를 생각했는데, 여기가 70평으로 조금 컸 어요. 하지만 위치가 제일 눈에 띄더라고요. 스타벅스도 옆에 있 고, 간판을 달아놓으면 홍보하기도 좋고, 공간도 넓고 주차장도 좋아서 결정했습니다.

장사는 어떤가요? 점심과 저녁 중 언제 손님이 더

많으신가요?

지금은 점심 손님이 조금 더 많은 편이에요. 주말 같은 경우에는

저녁에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테이블당 매출이 높은 편입니다.

현지인들도 많이 찾나요?

아직은 한국인 손님이 많지만, 개업한 지 얼마 안 된 것에 비해서 는 현지인, 중국인, 대만인 손님도 제법 많은 편이에요. 하루에 3-4테이블 정도의 외국인 손님이 방문하시죠. 미역국 같은 경우 는 동양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알려진 음식이니까요.

고객 반응은 어떤가요? 저도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어요. 매장에 매니저가 있긴 하지만, 손님들이 계산하고 나가실 때 제가 꼭 여쭤보고 반응을 살펴보는 데, 나쁘지 않아요. 리뷰를 보면 '맛있다', '집에서 먹는 맛'이라는 평가가 많아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으시다면? 광고를 통해 조금 더 멀리 알려지면 좋겠어요. 한국 음식점이 많긴 하지 만, 이런 콘셉트의 식당은 드물거든요. 다른 지역에서도 찾아올 수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났으면 합니다.

베트남와 자동차와 목재

등 일부 수입품에 대한 관

세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 도했다. 재정부 세금·수

수료정책관리감독국의 응

웬 꾸옥 흥(Nguyen Quoc Hung) 국장은 “현재 관

세 혜택에 대한 규정을 담

은 정부 시행령(26/2023/ ND-CP) 개정을 추진중 에 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 초안에는 ▲자동

차 ▲목재 ▲액화천연가

스(LNG) ▲일부 농축산물 에 대한 최혜국(MFN) 대

우 세율을 인하한다는 주

요 내용이 포함됐다. 상품

별 인하폭은 일부 자동차

의 세율이 현행 45~64%에 서 32%로, 에탄올 10%에

서 5%으로, LNG가 5%에

서 2%로 각각 조정된다. 일

부 목재가공품은 20~25%

에서 5%로 조정되며 농축

산물은 냉동닭다리가 20%

에서 15%, 피스타치오 15%

에서 5%, 아몬드 15%에서

5%, 사과 8%에서 5%, 건포

도 12%에서 5%, 체리 10%

에서 5% 등이다. MFN은 최혜국 대우 원칙에 따라 세계무역기구(WTO) 회원

국에 제공되는 관세율로, 이번 조정으로 인해 미국

뿐만 아니라 WTO 회원국

에서 생산되는 많은 제품

이 이러한 관세 혜택을 누

릴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베트남은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중국 ▲ 호주 ▲뉴질랜드 ▲프랑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 X(Space X)가 베트남에서 스타링크(Stralink) 위성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는 최근 저궤도 위성 기술을 통한 통신서 비스 시범사업 허용을 골자로 한 결정문을 발 표했다. 결정문에 따르면, 이러한 법인은 외국 인 투자자의 지분율과 출자 자본액 또는 출자 비율을 제한하지 않는다. 시범 기간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

아 ▲싱가포르 ▲인도 ▲

러시아 등 모두 12개국과

최고 단계의 협력 관계인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를 맺고 있다. 베트남은 이

중 미국을 제외한 11개국

과는 양자 또는 다자간 무

역협정을 통해 상호 무역

에 있어 관세 혜택을 제공

하고 있으나, 미국은 WTO 회원국에 적용되는 MFN

세율을 제공받고 있다. 베

트남은 지난 2001년 미국

과 양자 무역협정을 체결

했으나, 관세 혜택을 골자 로 한 자유무역협정(FTA)

은 부재한 상태이기 때문

이다. 재정부는 “일부 상

품에 대한 MFN 수입세율

인하는 포괄적 전략 동반

자를 맺고 있는 국가간 공

정한 대우를 보장하기 위 한 것으로, 이번 조정에는 국내에서 생산되지 않고 있거나 수요 충족에 미달 하는 상품에 대한 수입세 를 감면한다는 원칙이 여

전히 적용됐다”고 설명했 다. 이어 “관세 인하는 외 부 환경에 유연한 적응을

법인 설립일로부터 5년간(최장 2031년 1월1일 까지)으로 서비스 항목은 ▲고정위성을 통한

인터넷 접속 및 모바일 송·수신 단말기 설치 를 위한 전용회선 서비스 ▲이동 위성을 통한 해상 또는 비행기 인터넷 접속 서비스 등이다. 이 밖에도 정부 결정문에는 시범 기간과 함께 최대 가입자수를 60만명으로 제한한다는 내용 과 국방안보를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요건 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공급업체는 베트남 영 토 내 게이트웨이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사용 자가 생성하는 모든 트래픽이 이 게이트웨이 스테이션을 통해 국내 공공 통신망에 연결돼 야 한다는 규정이 담겼다. 또한 공급업체는 베 트남 내 서비스 사용자의 정보 및 데이터에 베

트남에 저장되도록 보장해야하며, 악성 소프트

웨어나 사이버 공격, 악성 정보의 확산을 방지 하기 위한 요구 사항을 구현해야 한다. 과학기

술부는 국방부와 공안부 등 유관 부처들과 협 력을 통해 시범 사업에 있어 스페이스X의 법률

가능케해 거시경제 안정과 인플레이션 통제, 성장 목 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 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수입 상품 다각화를 장려 해 주요 무역 상대국과의 무역수지 균형을

규정 준수 여부를 살피고, 이를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이러한 소식 에 스페이스X는 별도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 다.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개발한 위성인터 넷 서비스로, 약 300~600km 상공 지구 저궤 도에 소형 위성을 배치, 전세계 고속·저지연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인터넷 서비스가 땅속 광케이블이나 통신 기 지국에 의존하는 것과 달리, 스타링크는 위성 네트워크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하므로, 특히 광케이블이 깔리기 어려운 지역에서도 고품질 의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이스X가 발사한 스타 링크 인공위성은 지난해 9월 기준 누적 7000 기를 넘어섰다. 스페이스X에 따르면 당시 기 준으로 전세계 스타링크 가입자 수는 400만명 을 넘어섰다. 스페이스X는 올해 1만2000기를 추가로 발사할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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