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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베트남
환율: 베트남 동 -> 미국 달러 살 때: 25.430.00 / 팔 때: 25.820.00 (Vietcombank 2025.03.25일08시 공시 기준)
경제성장률, 세계 20위권'
GDP규모 5060억달러 예상

지난해 한국인-외국인 부부
의 이혼건수와 한국남성-외 국인여성의 이혼건수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하거나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한국 남성-베 트남 여성의 이혼 건수는 크 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5일 보도 했다.
24일 통계청의 '2024년 혼
인이혼 통계' 에 따르면, 한
국인-외국인 부부의 이혼은 6000건으로 전년(6100건)에
비해 100건, 1.4% 감소했으
며 한국남성-외국여성의 이
혼건수는 4200건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기사를 클릭하면 웹사이트에 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인사이드비나 2025.03.25 )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 장률이 세계 19위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24일 보도했 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1월 발표된 세계 각국의 경제성장률 전 망치를 종합한 결과, 베트남은 세계에서 19 번째로 높은 경제성장 속도를 보일 것으로 분 석됐다.
IMF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은 6.1%를 보일 것으
로 예상된다. 이는 중 국과 역내국인 인도네 시아·태국·말레이 시아을 앞서는 속도 로, 경제규모는 5060 억달러로 세계 33위에 안착할 전망이다. 이와관련, 세계은행 (WB)은 올해 베트남 의 실질 경제성장률 전 망치를 6.8%로 1월 전 망치보다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기사를 클릭하면 웹 사이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인사이드비나 2025.03.24)


지난해 베트남의 중소기업 10 곳중 8곳의 실적이 향상됐다
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와 관심
을 받고있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24일 보도했다.
호주 공인회계사회(CPA Australia, 이하 호주회계사회)가 21일 호찌민시에서 발표한 설
문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82%가 지난해 실
적이 향상됐다고 답했다. 이는 전년대비 5%포인트 늘어난 것 으로, 2019년 이후 최고치이 다. 베트남 중소기업의 실적 개선 세는 올해 더욱 가속화될 것으 로 예상된다. ( 기사를 클릭하면 웹사이트에



인명재천
(人命在天)

요즘 의술이 발달하여 전반적으로 수명이 늘었지만 암은 하 늘마저 외면하는지 암으로 인한 사망자는 날로 늘어가고 있 습니다.
최근 씬짜오베트남에 칼럼을 5년간 개재하며 인연을 맺었던 지인의 부인이 59세의 나이에 암으로 사망하며 아까운 생을 마감했다는 부고를 접하고 한동안 충격에 빠졌습니다. 한국
을 대표하는 서예가이자 지식인으로 많은 재능을 가지신 분
이었고, 최근에도 대학원에 다니며 공부에 매진하던 분이었
는데 갑작스럽게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것입니다. 정
말 하늘의 뜻은 우리가 알 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암으로 죽마고우 2명을 10년 전에 잃고 심 한 속앓이를 한 적도 있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 한 그들
과의 추억이 너무 짙어 지금도 그들의 모습이 심심찮게 떠올
라 눈시울이 붉어지곤 합니다. 그래도 모두 하늘에서 아픔이
없는 평화의 안식을 얻었으리라 믿습니다.
요즘 대부분 부고의 원인은 암인 경우가 많습니다. 과연 얼 마나 많은 사람들이 암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지 통계를 찾아
봤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 사망자중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30대 와 40대에서는 5-6%에 불과하지만, 60대가 되면 40%로 급
증하고 80대가 되면 무려 54%로 증가합니다. 80대가 넘어 돌아가시는 분 중에 노환이나 사고로 인함을 제외한다면 대 부분의 암으로 인한 죽음입니다.
의학이 발달하며 암 치료가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을 것이라 는 기대에도 불구하고 전체 사망자중 암으로 인한 사망률 은 소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5년간의 추세를 살펴보면, 2019년의 암 사망 비율은 30.7% 였으며, 2023년에는 31.5% 로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통계가 말해주는 것은, 암 치료는 좋아지고 있지만 암 발생률은 오히려 높아 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암 발생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의료 인프라의 발달로 암 진단이 더욱 세밀해졌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사망을 유도하는 암 중에 가장 높은 비율을 가진 암은 폐암 으로 2023년 기준 31.5%, 두번째로는 대장암이 18.1%, 세번 째는 위암인데 5.6%, 그리고 네번째가 간암이 9.8% 라고 합 니다.
결국 인류의 죽음을 유도하는 가장 큰 요인은 암인 셈인데, 과연 암은 언제나 정복될 수 있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래도 최근에 등장한 인공지능이 이런 우리의 기대를 일부라
도 채워줄 수 있다는 희망적 뉴스가 나오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의 장점은 데이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엄청나게 많
은 데이터를 짧은 시간에 분석하고 정리하여 원하는 답을 제

공하는 게 인공지능의 일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이런 인공지능의 기능이 의료계에서 엄청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암이 발생한 환자의 사전, 사후 데이터 를 모아서 분석하면 암이 발생하기 전부터 징후를 파악할 수 있어 사전 예방이 가능해지고, 사후에도 방대한 진료기록을 활용하여 각각의 체질이나 개인적 특징에 따라 적절한 치료 법을 응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동안 인간의 불확실한 능 력으로 해오던 일을 제한 없는 AI의 능력을 사용하여 더욱 정확한 진단으로 예방이 가능해졌고 치료 역시 업그레이드 된다는 것입니다.
암환자의 대부분은 지난해 검진 때에도 아무런 이상이 없었 는데 갑자기 암이 나타났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숙달된 의사라 해도 각종 영상 사진을 해독하는 것은 기계의 눈처럼 정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AI가 나선다면 이야 기가 달라집니다. AI의 눈은 인간이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나 눈으로 볼 수 없는 부분도 놓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징 후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든 데이터를 분석하여 그에 따른 진행을 예상할 수 있게 됩니다. 미래의 일을 예상할 수 있다 면 그에 따른 대처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과학이 발달하고 AI가 활동 영역을 넓혀도 인 명에 관한한 최종 결정은 신의 영역이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인명재천이라는 말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진리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부여된 숙제는 그저 자신의 삶을 건강하 게 살아가는 일이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살아오면서 누구나 느끼는 일이지만, 세상만사가 늘 평안하리란 보장은 없지요. 우리 건강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늘 건강한 육신을 갖기 위하여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다스리 며 관리해야 합니다.
자신을 다스리는 일, 나라를 다스리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하지요. 성경에 보면 자신이 성전이라 했습니다. “너희가 하 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말씀하셨죠. 자신 즉, 하나님이 주신 성전을 가꾸는 일이 쉬울 리 없습니다. 그저 사는 날까 지 건강하게 감사하며 사는 게 주님의 성전을 가꾸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습니다. 끝으로 하늘의 부름을 받으신 분의 명복을 기원하고, 지금도 암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의 빠른 쾌유를 소망합니다.





베트남의 달러/동(VND) 환율
이 2만5800만동으로 사상 최
고치를 기록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25일 보도했다. 베트 남 중앙은행(SBV)은 24일 기 준 환율을 주말보다 18동 오른 2만4831동으로 발표했다. 상 업은행은 SBV가 발표한 기준 환율대비 5% 범위에서 매수 및 매도가를 각각 고시한다. 중 앙은행의 기준 환율 인상에 따 라 은행권 또한 달러/동 환율 또한 사상 최고치까지 치솟았 다. 이날 4대 국영상업은행중 하나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코드 VCB)의 달러 매도가는 2만5825동, 매수가 는 2만435동으로 주말과 비교 해 65동씩 상승했다. 이어 베
달러당 2만5800동 돌파
트남투자개발은행(BIDV 증권 코드 BID)은 매수 2만4460동, 매도 2만5820동으로 고시됐 고, 수출입은행(Eximbank 증 권코드 EIB)의 고시가 또한 매 수 2만5430동, 매도 2만5810
동을 기록했다. 올초와 비교하
면 은행권 환율은 전반적으로
1% 가까이 상승(동화약세)한
수준이다. 한편, 암시장 환율 은 2만6000동 안팎에서 횡보 하고 있다. 일부 사설환전소는 매수 2만810동, 매도 2만5900
동 환율을 내걸고 달러 매매에
나서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와 비교해 달러 가치를 나타내 는 달러인덱스는 최근 며칠간 103대에서 횡보하다 21일부 터 104선으로 올라섰다. 시장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의 무역정책에 극단
적인 메시지가 많은 탓에 상반 기는 예측하기 힘든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환율에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며 "하반기 들어 무역 협상 타 결로 관세 향방에
'부가세 10%→8% 인하' 내년까지 연장 추진
대상품목

베트남이 올해 상반기
종료되는 부가세 2%포
인트 한시적 인하 조치
를 내년말까지 1년6개
월 연장하는 방안을 추
진하고 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25일 보도했
다. 재정부는 최근 이러
한 내용의 부가세 인하
조치 연장안을 꺼내놓고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섰 다. 재정부는 이번 연장 안에 부가세 인하 대상 품목을 ▲석유제품 ▲IT 서비스 및 제품 ▲세탁 기·전자레인지 등 여러 품목으로 확대하는 방안 을 담았다. 정부안이 승
인되면 석탄(수입포함)
과 휘발유·비료·플라


스틱·합성고무(1차형 태) 등이 부가세 감면대
상 품목에 추가된다. 이
에대해 재정부는 "휘발
유는 특소세 부과 품목,
석유는 광물성 제품이었
기 때문에 기존 부가세
인하대상 품목에서 제
외된 바 있으나, 이들 2 개 제품이 국내 생산과
소비, 거시경제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
는 중요한 품목임을 감
안해 이번 연장안을 통
해 인하대상 품목을 확
대하려 한다" 고 설명했
다. 부가세는 최종 소비
자에게 부과되는 간접세
로, 다른 세금과 달리 사
업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이 된다는 것이 재
정부의 입장이다. 재정
부는 "부가세 인하시 가
계와 기업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생산과 소
비를 촉진하고 다른 세
수를 늘릴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 최소 8%)와 내년부터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한 다는 정부 목표에도 기 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덧붙였다. 연장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경우 감세 규모는 올하반기 39조5400억동(약 15억 4240만달러)을 비롯해 전체 121조7400억동(약 47억4880만달러)에 달 할 것으로 추산된다. 앞 서 국회는 지난해 12월 정부안을 받아들여 당해 말 종료 예정이던 부가 세 2% 한시적 인하 조치 를 올해 상반기까지 6개 월 연장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통신, 부동산, 금융

(은행·증권·보험 등), 정보기술, 금속·금속가 공, 광업, 석유정제, 화학 업종 및 모든 특소세 과 세대상 등 11개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상품·서 비스는 8% 부가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베트남 은 지난 2022년부터 코 로나19 팬데믹 이후 가 계 및 기업 지원정책중 하나로 부가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시행, 이후 추가적인 연장에 나서 고 있다. 지난 3년간 부 가세 인하에 따른 누적 감세액은 123조8000억 동(48억2910만여달러) 에 달한다. 이와 별개로 올들어 1~2월간 감세액 은 8조3000억동(약 3억 2380만달러)에 이른 것 으로 잠정 집계됐다. (인사이드비나 2025.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