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7 East Asia Round Table Meeting & International Symposium
NEWS
LETTER 2014. 10. vol. 151
The 17th East Asia Round Table Meeting & International Symposium 제43회 에너지포럼 제65회 토론마당 제148회 CEO Forum 한국공학한림원-스튜디오다산 《who? 엔지니어 시리즈》 공동 발간을 위한 업무 협약 NEWS 제61회 차세대리더(YEHS) 공학교육 봉사활동 CEO운영위원회 그린미팅 신간안내 - 수상한 로봇 가게 NAEK Lecture 프로그램 공지
회원동정 행사안내
135-780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05 한국기술센터 15층 TEL 82-2-6009-4000~9
FAX 82-2-6009-4010
발행일 _ 2014. 10. 29 발행인 _ 정준양 편집인 _ 김문겸 발행처 _ 한국공학한림원 Designed by 지콜론 #1501 Korea Technology Center 305, Teheran-ro, Gangnam-gu, Seoul 135-080
E-mail naek@naek.or.kr www.naek.or.kr
1. The 17th East Asia Round Table Meeting & International Symposium
The 17th East Asia Round Table Meeting & International Symposium
2014. 10. Vol.151
제17회 East Asia Round Table Meeting(EA-RTM)이 2014년 9월 24 일(수)~26일(금) 제주도 표선에서 열렸다. 한국공학한림원, 중국공정 원(Chinese Academy of Engineering), 일본공학한림원(Engineering Academy of Japan)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는 EA-RTM은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공정원 Zhou Ji 회장, 중국의학한림원 ZHAN Qimin 부회장(중국공정원 회원), 중국인구연구소 Zheng Ziaoying 부회장(북경 대 교수), 일본공학한림원 Koizumi Hideyaki 부회장(Hitachi 연구소장), 일본산업기술종합연구소 Matsumoto Yosiho 로봇서비스 센터장(AIST) 등 일본과 중국에서 15명의 게스트가 참석하였다.
2
02
한국공학한림원 NEWS LETTER
International Symposium on Technology for Ageing Society
The 17th East Asia Round Table Meeting
9월 25일(목) “Technology for Ageing Society"를 주제로 국제심포
지난 1년 동안 실시한 한중일 공동서베이는 제17회 EA-RTM 국제
지엄이 열렸다.
심포지엄과 같은 주제인 Technology for Ageing Society로 진행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동북아의 인구고령화 현실을 짚어보고 그에 따
었다. 고령사회에 대한 인식, 기술변화, 의료서비스 발전 및 활용방
른 사회복지, 노동시장, 산업구조, 의료산업에서의 혁신과 변화의
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다. 총 441명의 한중일 공학한림원 석학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수출 주도의 산업구조를 가진 한중일
이 답변해 주었다.
은 앞으로 산업믹스의 다양화와 서비스 산업의 발전을 꽤함과 동시
또한 각국 아카데미의 조직개편, 신규사업 소개, 한중일 고급 두뇌
에, 고령 우수기술자의 근로능력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과 교육프로
유출의 심각성 및 이에 대한 방지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그램이 시급하다는 데에 입을 모았다.
제18회 EA-RTM은 2015년 11월 중국 Wuhan에서 “Advanced
둘째 세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고령인구의 의료서비스, 장애지
Manufacturing, Green Manufacturing, & Intelligent
원기술(physical support for the disable), 산업 자동화 기술에 대한
Manufacturing”을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N
구체적인 사례와 나라별 연구/산업화 동향을 각각 발표하였다. 마지막 세션은 의료서비스와 의료기술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실
<한중일 공학기술 서베이 담당위원>
제 실시한 『한중일 공동서베이』에서 ‘고령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
박승빈 국제협력위원장(KAIST 부총장), 주영섭 서울대 교수, 오명숙 홍익대 교수,
리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한중일 모두
신경호 KIST 소장, 송종국 STEPI 원장, 임교빈 산업통상자원부 OSP MD, FAN Daiming Vice President, CAE, NAGAI Kotobu Managing Director, NIMSChairman
건강을 1위로(중국 62.9%, 일본 52.9%, 한국 47.5%) 꼽았으며 2위
of the Int'l Affairs, EAJ, GAO Wen Member, Division of Information and Electronic
로는 확장된 사회활동기회를 꼽았다. 건강에 대한 지대한 관심에
Engineering, CAE, ITAKA Keiji Project Associate Professor, University of Tokyo,
발맞추어 의료기술은 나노기술의 발달과 Genomic Science의 활용
WANG Longde Member, Division of Medicine and Health, CAE, KAMIMOTO
으로 병의 진단, 예방, 치료법까지 첨단화 되어가고 있다. 특히 개인
Masayuki Assistant to the President, North Japan Research Institute for Sustainable Energy, Hirosaki University, WU Cheng Member, Division of Information and
화된 진단/치료법이 가능하게 되어 종양성, 심혈관계 질병의 예방
Electronic Engineering, CAE, MISHIMA Nozomu Professor, Akita University,
치료에 더 큰 도약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ZHAN Qimin Member, Division of Medicine and Health, CAE
03
2. 제43회 에너지포럼
2014. 10. Vol.151
전력수급 여건 변화, 어떻게 볼 것인가?
일시
10월 1일(수)
연사
조영탁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패널
김창섭 가천대 에너지IT학과 교수 윤재경 한국전력 전력수급처장 이재덕 GS EPS 영업전략본부장
한국공학한림원 제43회 에너지포럼이 10월 1일(수) 07:00 조선호텔
과 비교해 보면, 같은 고유가이지만 일본에서는 전기 가격이 높아 석
에서 개최되었다.
유가스를 전기로 대체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전력수급 여건 변화,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조영탁 한밭대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경제학과 교수를 연사로, 김창섭 가천대 에너지IT학과 교수, 윤재경
우리나라의 전기 가격이 낮은 이유는 첫째, 우리나라는 EPC 건설 비
한국전력 전력수급처장, 이재덕 GS EPS 영업전략본부장을 패널로
용이 거의 반값 정도로 굉장히 낮다. 둘째, 원전, 석탄에 여러 가지 숨
모신 가운데 참석한 100여명의 에너지분야 리더급 인사들과 토론의
은 비용과 보이지 않는 보조금이 많다. 정부의 여러 정책적 지원으로
장을 펼쳤다.
인해 단가가 낮아지는, 사실상 보조금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연료비 로, 가스는 세금이 높고, 원전 연료인 우라늄, 석탄은 거의 면세에 가
주제발표
까워 세제 측면에서도 원전과 석탄에 유리하다. 이 세 가지가 일본과
조영탁 한밭대 경제학과 교수
달리 원전, 석탄의 가격이 낮게 형성되게 하였고, 이것이 결국 전력 수
우리나라와 유사한 일본, 프랑스, 독일을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의 전
요 폭등의 요인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력 수요가 급속하게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지역별로는
공급 용량을 넘어서는 비효율적 전력 과용을 방치하고, 사고 및 수급
특히 경기, 서울, 충남의 수요가 늘고 있는데, 수도권 지역에서 급속
위험이 높은 장거리 송전망을 이용해 왔으며 상황 인식과 문제 대응
하게 늘어났다고 할 수 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첫째, 전력
의 골든 타임을 상실하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명확하고
다소비 산업이 최근 호조를 보인 것이다. 둘째, 에너지의 전력화이다.
빠른 결정을 내리고 대응해야 한다. 왜곡된 경제성 위주의 전력 수급
첫 번째는 우리가 제조업 국가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면이 있고 문제
계획을 계속 가지고 가야 하느냐 고민해 볼 필요가 있고, 제7차 전력
는 두 번째이다. 석유, 가스, 전기로 동일한 열량을 얻는 데 드는 비용
수급 계획부터는 방향을 분산형으로 서서히 돌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
에서 한국은 석유가 가장 비싸고 가스와 전기가 비슷한데 이는 비정
지고 있다.
상적인 가격 구조이다. 이에 더해 석유 가격과 전기 열량 가격을 일본
04
한국공학한림원 NEWS LETTER
패널 토론 김창섭 가천대 에너지IT학과 교수
윤재경 한국전력 전력수급처장
이재덕 GS EPS 영업전략본부장
전력 수급 측면은 항상 불안할 것으로 보인
공급 측면에서 대안으로 거론된 분산형 전원
투자 편익, 사회적 수용성, 건설 유연성 등을
다. 전력 수급 불안은 수도권 중심으로 발생
으로 현재 가지고 있는 송전 측면 어려움이
고려하여 분산형 전원인 LNG 발전 투자 조
하고 있기 때문에 전국 단위의 수요가 줄 뿐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는데 초기 투자비가 많
성이 필요하다. 첫째, 십여 년 동안 오르지 않
수도권 수급 불안, 블랙아웃 위기는 여전하
이 들어서 대규모 원전이나 석탄, 분산형 전
은 용량 요금이 오를 시점이 지금이 아닌가,
다. 중화학 공업 전망이 수요이자 전력 시장
원, 수요 감축이 잘 어우러져야 한다.
적정한 복합 발전기 수준으로 올려야 하지
의 규모이자 설비 투자의 바로미터인데 수요
않은가 생각한다. 둘째, 발전 사업자는 저가
와 규모와 투자가 줄어든다 하여도 수도권
LNG 확보를 통해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야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한다. N
05
3. 제65회 토론마당
2014. 10. Vol.151
창업, 창업, 창업… 한국형 모델은 없는가?
일시
10월 20일(월)
연사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패널
김상식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장영화 OEC 대표 허 염 (주)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 정재훈 구글코리아 선임정책자문 변호사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주제발표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지난 10월 20일(월), 제65회 한경-공학한림원 토론마당이 ‘창업, 창
연사
업, 창업… 한국형 모델은 없는가?’라는 주제로 개최하였다. 최근 창업
대한민국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벤처 생태계가 형성되어
과 관련하여 쏟아지는 정책과 관심은 창업이 우리나라를 재도약 시킬
야 한다. 대기업 시장 플랫폼에 중소 벤처의 혁신성을 접목할 수 있는
것이라는 믿음이 반영된 것이다. 본원은 한국형 창업 모델과 향후 우
한국형 창조경제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코스닥, 주식옵션, 기술
리나라의 벤처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토론회를
거래소, 벤처인증을 복원하고 기업가 정신을 교육하고, 연대보증 문
열었다.
제와 크라우드펀딩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
06
한국공학한림원 NEWS LETTER
* 정부의 창업정책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패널
김상식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1차 벤처붐은 실험실 창업을 통한 교수 창업이었고, 현재는 학생 창업 으로 창업 생태계가 변화되었다. 향후 창업 생태계는 학생 창업에 있 다고 본다.
패널
장영화 OEC 대표
지금 정부의 정책들이 오류도 있지만, 미래의 시선으로 본다면 매우 긍정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창업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 이었지만, 지금은 여러 가지 환경이 개선되어서 기성세대들과 청년들 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패널
허 염 (주)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
창업을 하는데 있어서 정부가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정부는 초기 시드 펀딩을 해주고, 기업이 빨리 시장 중심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또한, 생태계 예고 키포인트들을 갖추는 것 이 중요하다.
패널
정재훈 구글코리아 선임정책자문 변호사
창조경제를 목표로 삼고 경제성장을 드라이브하는 현재의 정책은 좋
패널
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중소기업 위주, 스타트업 위주의 혁신 서비스
우리나라가 중앙집권적인 리드에 의해서 성장하던 시대도 있었지만,
를 경쟁적으로 빠르게 내놓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민간에게 힘을 실어주고 국가는 후견적인 역할을 해 주어야
정부가 혁신경제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것은 좋지만 뭔가를 주도하려고
한다. 이러한 환경에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창업모델이
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나올 수 있다.
패널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패널
장영화 OEC 대표
허 염 (주)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
창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는 호의적이다. 단지 앞으로 추진
사업은 시장으로부터 봐야 한다. 한국에서만 팔고자 하면 한국형이 될
해야 할 과제는 기업가 정신을 제고 시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기업
것이지만, 글로벌에서 경쟁하고자 한다면 글로벌형이 되어야 한다.
가정신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또한 준비된 창업이 많이 없기 때문에 5년 생존율이 30%가 되지 않는 것, 그리고 융자중심의 자금 지원은
패널
개선해야 할 점이다.
인터넷에서 혁신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성이다. 하지만 우리나
정재훈 구글코리아 선임정책자문 변호사
라는 배타적인 면이 있다. 따라서 다양한 인력들이 한국 사람들과 섞 여 글로벌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그 자체로 생태
* 한국형 창업모델은 무엇인가? 패널
김상식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장
계 경쟁력이 생긴다고 생각한다.
패널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대학 안에서도 자기 나름대로의 고유한 창업모델이 생기고 있다. 학
정부가 작년부터 추진하는 창업모델은 창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이다.
교마다 고유한 생태계가 있어서 이미 한국형 대학 창업 생태계는 일
창업해서 성장하고, 회수되고, 실패한 게 있으면 재도전할 수 있는 선
어나고 있다고 본다.
순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이 창업모델이다. N
07
4. 제148회 CEO FORUM
2014. 10. Vol.151
The UK and South Korea: A Creative Partnership
일시
9월 29일(월) 18:00
연사
Scott Wightman 주한영국대사
Scott Wightman 주한영국대사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은 현대사의 영웅이다. 기후변화, 에너지 안
식을 잘 번역하고 해석해서 상용화를 시켜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
보 등과 같은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
서 한국은 지난 40여 년 동안 사업화를 잘 수행해 왔다.
한 측면에서 한국공학한림원과 영국의 왕립 공학한림원은 큰 역할
국가 펀딩, 경쟁력 있는 보조금과 산업 투자의 조화가 대학을 유지하
을 하고 있다. 양국의 공학한림원은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고 있
는 데에 필요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영국 대학이 더 강해지고 경쟁력
는데 특히 혁신을 권장하고 지원하며, 공학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을 갖도록 만들어 주고 있다. 이와 같은 과정을 통해 대학은 경제 발
또한 그 중심에는 일반 대중들의 공학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는 영국의 교육 시스템이 빠
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 차 있으며 기업과 정부를 대상으로 최신 정
르게 변화하는 경제 요구를 교육 과정에 반영할 뿐 아니라, 비즈니스
책 이슈를 조언하고 있다.
세계에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영국 정부는 국가 산업 전략 중에서 영국 경제에 중요한 분야를 엄선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영국은 과학 및 공학 부문에서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많은 영국
전략들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새로운 개선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
의 과학자와 공학도들은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이는 새로운
으며 업계의 권고 사항을 반영하고 있다.
세계를 가능하게 하였다. 영국은 창조에 있어 강점을 갖고 있는 국 가이다. 영국을 창조적인 국가로 만들었고 과거 수십 년 동안 공학,
한영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대통령께서 영국을 방문하였
과학, 창조 분야에서 선두로 이끌었던 원동력은 무엇인가?
을 때 한국과 영국은 24개 조약을 체결하였으며, 이 중 12개는 과
영국 정부는 직접적으로 과학 연구 펀딩에 개입하지 못하며 과학자
학, 공학, ICT, 창조 산업 협력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특히, 양국
와 엔지니어들이 자유를 가지고 원하는 대로 연구를 추진할 수 있
간 공동 연구지원은 처음으로 한영 합동 경제 무역위원회의 중요
다. 과학자와 공학자 중심으로 집행되는 펀딩의 자유를 통해서 영
한 부분이었다. 이와 같이 한국과 영국의 과학자와 엔지니어 관계
국은 타 국가 대비 큰 과학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통
는 갈수록 강해질 것이며 글로벌 도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
해 경쟁력과 창의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운 연구 협력을 구축하고 문제를 해결할 것이다. N
학술 연구만으로 경제가 지속적으로 번영할 수 없다. 학술적인 지
08
5. 한국공학한림원-스튜디오다산《who? 엔지니어 시리즈》 공동 발간을 위한 업무 협약
한국공학한림원 NEWS LETTER
한국공학한림원-스튜디오다산 《who? 엔지니어 시리즈》 공동 발간을 위한 업무 협약
한국공학한림원은 스튜디오다산(대표 김선식)과 10월 17일 《who?
엔지니어 시리즈》는 과학자와 별개로 엔지니어들로만 구성하게 된
엔지니어 시리즈》 공동 발간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엔지니어(공학자)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
《who?》 시리즈는 어린이들을 위한 위인전으로 지금까지 300만부 이
들이고, 어떤 업적을 이뤄 왔는지 분명히 인식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
상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대부분의 위인전이 과학자 또는 과학기
고 있다. N
술자 범주에 엔지니어를 포함시켜 왔으나 이번에 발간하는 《who?
09
NEWS
2014. 10. Vol.151
1
제61회 차세대리더(YEHS) 공학교육 봉사활동 * YEHS Senior 차세대리더 모임 중,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한 회원 그룹
10월 25일(토) 차세대리더(YEHS) Senior* 모임의 2014년 첫번째 공학교육 봉사활동은 포천의 일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되었다. 차세대리더가 일일 과학교사가 되어 초등학생 100여명과 함께 주니어 공학기술교실을 진행하였다. ‘비행기 날개의 비밀’, ‘라이트형제 따라잡기’를 실험하고 함 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과 어울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는 공학교육 봉사활동은 앞으로 더 흥미롭고 즐거운 실험을 가지고 소외지역의 초등학교에 찾아가 꿈과 희망을 심어 줄 것이다.
2
CEO운영위원회 그린미팅
CEO운영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그린미팅이 10월 25일(토) 렉스필드CC에서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개인경비 부담으로 진행되었으며 천경준 씨젠 회장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한 시 간이었다. CEO운영위원회는 CEO포럼 및 CEO조찬집담회의 주제, 연사 섭외 등 실직 적인 포럼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3
신간안내 『수상한 로봇 가게』
열 살 탐정 진진의 로봇 구출 대작전! 아이들이 공학에 쉽게 다가가는 것은 물론 공학자라는 직업을 꿈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가워요, 공학자」 제 3권 로봇공학자 편 『수상한 로봇 가게』. 사람과 로봇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통해 로봇 공학에 대한 흥미를 끌어낸 책이다. 앞으로 다가올 로봇 세상에 대비해 다 양한 로봇 관련 상식과 더불어 아이들이 로봇과 인간관 계를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더 불어 공학한림원 기계공학분과 오준호 회원(KAIST 교 수)이 멘토가 되어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10
한국공학한림원 NEWS LETTER
Lecture 프로그램 공지
•명칭 - 프로그램 명칭 : ‘NAEK Lecture’ - 지정연사 명칭 : ‘Core Competence Speaker’ * 공학한림원 회원뿐만 아니라 회원이 추천한 비회원도 지정연사로 인정 •사업개요 - 공학한림원 회원 중심으로 서울 외에서(부산, 대구, 광주, 인천, 춘천 등 각 지역사회 혹은 회원이 소재하는 기업 등) 운영조직을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는 사업 •운영방법 - 공학한림원 기존 Program과 비슷한 수준의 quality를 유지 - 회원이 소정 양식(개최지원서)에 따라 프로그램 지원을 요청 → 1차 실무 검토 → 담당 임원 검토 및 추진확정 → 지원 회원에게 확정 통보 → 행사 지원 방법 협의 → 행사 후 개최 결과보고서 (참석자 명단, 행사사진 등 첨부)사무처 송부 - 2014년에는 6회의 ‘NAEK Lecture’가 계획되어 있음 (회당 300만원 내외 지원) •신청조건 - 공학한림원 회원 3인 이상 참여하거나, 관련분야 전문가(기업은 임원급) 또는 교수 10인 이상 참여해야 함. (회원의 경우 공학한림원 행사 참여로 인정) - 학과 차원의 세미나 및 대학원생 대상 세미나 불가(학과가 아닌 학교 전체 행사 이상에 한해서 지원) - 지방회원이 모여서 세미나를 개최하거나, 관련 학회 세미나에 초청받아 발표하는 것을 장려 - 초청장 및 플랭카드에 프로그램명 명기 •기대 효과 - 회원들의 공학한림원 행사 참여도를 높이고, 동시에 공학한림원의 사회기여도를 높여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음. -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회원들이 많이 기여할 수 있을 것임.
NEWS LETTER
한국공학한림원에서는 우리나라 산업기술 발전과 공학기술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 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공학한림원 Newsletter는 월간으로 발행되어 공학한림원의 주요 활동 현황 등 을 회원, 정부 부처, 국회, 대학, 기업 및 산업기술 관련 기관 등에 배포하고 있습니다. 한국공학한림원
광고 게재 안내
Newsletter에 현재 재직하고 계시는 기업의 광고게재를 희망하시면 사무처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무처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305 한국기술센터 15층 한국공학한림원 전화 02-6009-4003 팩스 02-6009-4010 이메일 yjl@naek.or.kr 규격 22.5 × 29.5 cm 발간시기 매월 (1,2월 / 7,8월 합본) 제출방법 컬러 이미지 파일
구분
연 1회
연 2회
연 4회
연 6회
겉표지
3,000,000
6,000,000
10,000,000
15,000,000
내지
2,000,000
4,000,000
7,000,000
10,000,000 (부가세 별도)
11
회원동정
2014. 10. Vol.151
회원동정
1
기계공학분과 박승오 회원(KAIST 교수)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1기 기획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임기는 2016년 8월까지 이다.
1
2
기계공학분과 송재복 회원(고려대 교수)은 2014년 7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 24회 2014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이 상은 한국과학기술 단체총연합회(과총)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후원하는 상이다. 송 회원은 공학부문에서 대한기계학회의 추천을 받아 “가변 모멘트 암 기반의 소형 가변 강성 액츄에이터 모듈”이라는 논 문으로 수상하였다.
3
2
건설환경공학분과 한만엽 회원(아주대 교수)이 아시아콘크리트연맹(ACF) 2015년 차기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ACF는 아시아지역의 콘크리트 학회를 총괄하는 국가 간 연맹으로서 지난 2004년에 설립되었다. 그동안 10여건의 국제기준 제정 및 6회에 걸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왔고, 아시아 지역만이 아닌 전 세계 30여개국에 회원을 두고 있는 국제연맹으로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학회이다.
3
4
공학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엘리자베스여왕대상(Queen Elizabeth Prize)의 추천기한이 만료 되어 후보자들에 대한 심의가 시작되었다. 공학분야의 세계적 명사들이 망라된 후보자 명단에서 최종 대상자를 찾는 Search Group의 활동에 재료자원공학분과 황일순 회원(서울대 교수)이 위원
4
으로 활동하고 있다. 5
연료전지 전문기업 퓨얼셀파워가 10월 2일자로 (주)두산과 합병하여 (주)두산퓨얼셀로 출범하였 다. 화학생명공학분과 신미남 회원(두산퓨얼셀 사장)은 여기에 합류해 연료전지 사업을 계속 이어 간다.
5
6
기계공학분과 강신형 회원(서울대 교수)은 9월 24일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올해의 ‘훌륭한 공대교 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교육상과 연구상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산학협력상을 수상하 는 강 회원은 지난 32년 간 다수의 산학협력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우리나라 산업체의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기술 개발에 앞장서왔다.
7
포스코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자력발전 복수기에 사용되는 초내식 스테인리스강을 국산화하였 다. SR-50A(규격명:ASTM S32050)로 불리는 이 제품은 재료자원공학분과 박용수 회원(연세대 교수)이 개발한 강종으로 일반 스테인리스강보다 내식성이 수십배 이상 높아 가혹한 환경에도 부
7
식이 되지 않는다. SR-50A는 Tube로 제작되어 현대중공업이 제작하는 UAE원전 4호기의 복수기 에 사용될 예정이다.
12
6
한국공학한림원 NEWS LETTER
8
건설환경공학분과 심종성 회원(한양대 교수)은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K-Hotel 에서 2014년도 아시아콘크리트연맹(ACF) 국제학술대회를 주관하여 개최하였다. 우리나라에서 개최 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콘크리트 학계를 이끌고 있는 미주대륙의 ACI, 유럽의 fib, 아시아대륙의 ACF 그리고 국제기구인 RILEM 에서 각각 회장을 비롯한 유명한 석학들이 모두 참석함으로써, 매우 커다란 의미가 있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약 30여개의 국가에서 269편의 논문을 발표하
8
였다. 9
9
기계공학분과 이주진 회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문위원)이 국제우주연맹(IAF) 부회장으로 선출 되었다. 우리나라 최초 우주 분야 국제기구 임원이 탄생한 셈이다. IAF는 1951년 설립된 우주 분 야 비정부국제기구로, 64개국 273개 기관이 가입해 우주 개발 관련 정보를 교류한다. 이 회원은 앞으로 2년간 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우주 분야 국제사회를 이끄는 리더역할을 수행한다.
10
권욱현 원로회원은 2014년 8월 30일 개최된 국제자동제어연맹(IFAC, International
10
Federation of Automatic Control) 이사회에서 2014~2017년도 펠로우선정위원회(Fellow Selection Committee)의 위원으로 재 임명되었다. 한편 권 회원은 세계과학한림원(TWAS, The World Academy of Sciences) 의 2013~2016년도의 공학과학분야 펠로우선정위원회(Fellow
11
Selection Committee)의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11
재료자원공학분과 윤석진 회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융합연구본부장으로 취임하였다.
12
전효택 원로회원은 중국 구이양 (Guiyang)에서 9월22일~25일 개최된 제17회 ‘환경에서의 중 금속(Heavy Metals in the Environment)’ 국제학술회의에서 ‘중금속의 기원, 방출 및 조절’ 세션
12
의 좌장을 맡으며 논문을 발표하였다. 또한 수필 계간지 현대수필 2014 가을호(통권 91호)에 나 의 첫 해외 유학이라는 수필로 신인 등단을 하였다. 13
13
기술경영정책분과 송종국 회원은 지난 9월 29일, 13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에 재선임되 었다.
14
전기전자정보공학분과 이재홍 회원(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은 지난 9월 서울대학교 공과대 학으로부터 훌륭한 공대교수상(연구상)을 수상하였다.
15 15
14
재료자원공학분과 우종수 회원(포항산업과학연구원 원장)이 대한금속·재료학회 45대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재료관련 1만 5천여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학회이다.
13
행사안내
2014. 10. Vol.151
행사안내 1
제4회 Energy Tech 혁신포럼
2
제1회 한반도국토포럼
일시 2014년 11월 3일(월) 17:00
일시 2014년 11월 10일(월) 16:00
장소 조선호텔 2층 “오키드”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주제 산업경쟁력의 핵심, 스마트팩토리!
주제 통일시대 한반도의 비전과 전략
연사 이충환
대우정보시스템 대표이사
연사 김원배
패널 이명근
SK텔레콤 부사장
패널 김대영 연합뉴스 논설위원
연세대학교 객원교수
정희돈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연구위원
김수삼 성균관대학교 석좌교수
성하경
전자부품연구원 선임본부장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 고문 여형구 국토교통부 차관
3
제127회 CEO조찬집담회
4
제149회 CEO Forum
일시
2014년 11월 13일(목) 07:00
일시 2014년 11월 19일(수) 18:00
장소
조선호텔 2층 “라일락”
장소 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
주제
감성공학과 NVH 그리고 NVH KOREA
주제 Invigorating the Global Economy
연사
구자겸
연사 장대환
NVH KOREA 회장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참석대상 산업체 회원
분과별 송년모임 1
3
5
14
화학생명공학분과 송년모임
2
전기전자정보공학분과 송년모임
일시
2014년 12월 3일(수) 18:30
일시 2014년 12월 5일(금) 18:00
장소
한국기술센터 21층
장소 장소미정
재료자원공학분과 송년모임
4
건설환경공학분과 송년모임
일시
2014년 12월 5일(금) 18:30
일시 2014년 12월 9일(화) 18:30
장소
한국기술센터 21층
장소 한국기술센터 21층
기계공학분과 송년모임 일시
2014년 12월 19일(금) 18:30
장소
한국기술센터 21층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