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 2012겨울호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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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Winter

부산진여중

대우자동차 전포1동 주민센터 부산은행 현대자동차 양정

전포로

전포역 6번 출구 문현동(황령터널)

쥬디스태화

서면R

<오시는 길> 버스노선 54번 동성초교 앞, 160번 동성고교 앞 하차 후 도보 3분~5분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 하차 (6번 출구) 마을버스 10, 12번 부산진여중 앞 하차 후 도보 1분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614-867)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190번길 35 (전포1동 343-5) Tel 051. 802. 6383 Fax 051. 802. 6387


사진ㆍ글 l 장 영 식 사진가

Photo Essay

16

20

CONTENTS 02 Photo Essay 03 배달순서

28

30

2012+Winter 아름다운 새해를 위한 소망 Contents

꿈을 짓는 사람들

04 06 08 10

행복한 동화

누구나 꿈꿀 수는 있지만, 누구나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란다

편지

복지관 개관‘10년전 추억을 기억하며…’

이웃집 TV(Talent for Volunteer) 함께하는 기쁨 다누리 마당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된 곳, 전포동

동네방네

12 I Love Busanjin 14 전포동 이모저모 16 청춘불패

아름다운 새해를 위한 소망 2012년 한 해도 저물어 갑니다. 이 시기가 오면 너나없이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 맞이할 새해에 대해 설레는 마음으로 꿈을 꿉니다. 새해에는 노동자가 생명을 걸고 단식을 하며, 비바람과 모진 추위 속에 철탑에 올라 투쟁하는 일이 없기를 빕니다. 새해에는 장애인과 무의탁 독거노인 그리고 결손가정 아이들이 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 더욱 더 행복하기를 빕니다. 새해에는 수명을 다한 고리원전과 월성원전 등의 핵발전소의 위협으로부터 해방되기를 빕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조금 덜 소유하고, 더 많이 나누며 섬기는 아름다운 연대의 공동체가 되길 소망합니다.

전포동 카페골목,‘add5gram’ 을 찾아가다 전포동 소모임 전체 네트워크 기자단 활동을 통한 청소년 권익증진 사업‘소리샘’

Life Lesson

18 Keyword Museum 20 24 26 28

Gallery4‘프레스코에서 리버스 그래피티까지’

Travel

전주로 떠나는 1박2일 여행

사회적기업

수현, 백조가 되다

행복 레시피

고소한 땅콩이 한 가득〜‘땅콩머핀’

책다락방

작은도서관 꿈자람 독서모임에서 읽고 있는 책

복지관 포커스

30 행복우체통 33 틀린그림찾기 34 Happy Virus

발행일 2012년 12월 l 발행인 권 승 l 편집인 최나래

2012년 9월~11월까지 복지관 주요사업내용 소개

발행처 동의대학교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재미있게 풀어보는 틀린그림찾기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190번길 35

분기별 기관 후원자 및 자원봉사 후원금 사용내역 안내

(전포1동 343-5) 전화 051-802-6383 l 팩스 051-802-6387 홈페이지 www.jpswc.or.kr 디자인 레드업 051-246-1333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2.3


꿈을 짓는 사람들

글 l 이 재 현 사회복지사

행복한 동화

Tip. 행복한 동화는 어려운 지역 주민들의 사연과 행복을 나누는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리듬감 넘치는 노래 실력을 따라 하는 아이들도 늘어갔습니다. 동글이 때문에 교실은 온통 노래가 흘러넘쳤습니다. 동글이의 노래는 유난히도 리듬감이 훌륭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특히, 피폐를 연주할 때 친구들이 못하는 것을 선생님을 대신해서 가르쳐주는 자상한 마음도 갖고 있습니다.

까무잡잡한 피부와 잘 어울리는 커다란 눈을 가진 동글이를 처음 만난 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동글이는 초등학교 3학년 이라고 하지만 작고 깡마른 체구 그렇 지만 목소리는 우렁찬(?) 소녀였습니다. 동글이는 저를 만나자마자 배고프다는 이야기를“맛있는 것 잘 먹었습니다.” 라고 표현해서 당황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파출부 일을 하러 다니는 할머니, 지병 으로 집안 살림을 하시는 할아버지와 생활 하는 동글이는 정말로 배가 고팠음에도 불구하고“선생님, 저는 동글이예요~ 저하고 잘 지내요.” 라며 밝은 표정으로 인사하였습니다. 저는 그 후에도 동글 이를 몇 번 보고서야 배고픔의 표현에 대해 알 수가 있었습니다.

누구나 꿈꿀 수는 있지만,

누구나 꿈을 이루는 것은 아니란다.

동글이가 유치원에 다닐 때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고, 어머니는 재혼해서 함께 지내지 않았습니다. 동글이는 이복 남 매들이 있습니다. 방학 때마다 3살, 5살인 동생들을 할머니 대신 작은 체격의 동글 이가 돌봐주었으며, 공부방에 동생들을 업고 올 때도 있었습니다. 3학년인 동글 이도 한참 놀고 싶었을 텐데 동생들을 너무 잘 돌봐주었습니다. 그래도 어린 아이인지라 동글이는 방학이 끝날 때가 되면 피로가 겹쳐 몸살로 일주일을 넘게 공부방에 오지 못하는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동글이는 한 뼘씩 쑥쑥 자랐습니다.

가수가 꿈인 소녀 동글이는“선생님, 저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 제 노래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고 싶어요.” 라고 자신의 꿈을 야무지게 말했습니다. 동글이는 꿈을 단지 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친구하고 대화를 하면서도 노래로 리듬을 실어 뮤지컬 배우처럼 말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친구들이 놀리기도 했지만 동글이의

동글이는 꿈을 이루기 위해 중3 겨울 방학부터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모았습니다. 돈을 모아 서울의 모 기획 사를 찾아가 가수가 되려는 꿈을 실천에 옮겼습니다. 하지만, 나쁜 기획사는 동글이의 꿈을 키워주지는 않고, 동글 이의 마음에 상처만 주었답니다.

가수가 꿈인 소녀

꿈품소 꿈을 품은 소녀입니다. 이러한 아픔에도 불구하고 동글이는 “선생님,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저, 더 많은 것을 알았는데요.” 라고 씩씩하게 대처하였습니다. 요즘 기타를 연주하면서 아이유처럼 멋진 보이스를 지닌 실력 있는 가수가 되려고 학교와 연습실 그리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항상 동글이의 건강이 염려스럽 지만, 자신의 역경을 잘 이겨내어 꿈을 이룰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공부방을 졸업하고 해마다 스승의 날에 “제가 보고 싶을 때 항상 계시는 선생님. 고맙습니다.”라고 말하는 동글이가 너무나 사랑스럽습니다. 그 소녀의 앞 날에 모두들 응원해주세요~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4.5


꿈을 짓는 사람들

복지관 개관

편지

글 l 최 성 심 부산진구청 복지사업과

쿵쿵! 딱딱! 뚝딱, 뚝딱! 그렇게 초록빛 건물은 적지 않은 세월을 거치 면서 만들어져갔고, 어언 10년이란 세월이 흘렀 습니다. 바로 엊그제 같았는데 말이지요…. 저한테 있어 전포동은 참으로 남다른 동네였 습니다. 초등학교 유년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이자, 공무원으로 첫 발령을 받은 곳이기도 하고, 그곳에 전포복지관을 건립하면서 짧지 않은 시간을 함께 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지 전포동은 저한테는 유난히 정겨운 동네 이고, 아련한 추억이 있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저는 초창기 복지관 건립 멤버로 투입된 사회 복지직 공무원이었습니다. 사회복지사라는 직함 때문에 복지관을 건립하고 개관하는 업무에 투입되어 많은 걱정과 염려 속에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Tip. 2002년부터 10년간 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온 옛 식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복지관 개관을 준비하면서 얻은 1여 년의 세월은 제게 있어 공무원이기 이전에 사회복지사로서의 올바른 영역을 가르쳐주기도 한 소중한 기회이자 경험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동료 박진숙, 우정아 선생님은 복지관 경험이 없는 제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고, 매일 밤늦게까지 남아 야근하면서도 우리 힘으로 복지관을 오픈 할 수 있다는 자긍심 으로 힘든 과정을 버틸 수 있게 해 준 고마운 동료이자, 스승이었습니다. 그곳에서의 근무 시절은 제게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함을 느끼도록 해 주는 시기였고, 공무원 조직에 민간인으로 들어와 열악한 상황에서도 맡은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을 존경할 수 있게 해 주는 계기가 되어 주었습니다.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아보면 너무나 미숙하고 부족하게 시작하였지만, 10여 년이란 세월을 지나오면서 갈고 닦고 보태어져 지금 훌륭한 모습 으로 변모된 복지관의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자랑 스럽게 느껴집니다. 지금의 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 권승 관장 님을 비롯한 복지관 여러 선생님들에게 노고와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세월이 유수 같아 엊그제 시작한 복지관인 것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고, 10주년을 맞이하여 소감까지 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복지관 여러 선생님께 감사 드리며, 앞으로 복지관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계속 승승장구하고 발전하기를 기원드립니다.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6.7


꿈을 짓는 사람들

이웃집 TV(Talent for Volunteer)

글 l 장 선 근 경성대학교/자원봉사자

함께하는 기쁨

매년마다 가을이 지나고 쌀쌀해질 때쯤이면 처음, 봉사활동을 하러 복지관에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곤 합니다. 사실 저는 봉사활동에 대해서 큰 관심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봉사활동이 라고는 중학교 때 필수적으로 채워야 할 봉사활동시간을 얻기 위해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쓰레기를 줍거나 주차장에서 바닥의 기름을 닦았던 것밖에 없었습니다. 누군가를 돕고 싶다거나 공공의 이익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 습니다. 정말 그냥 시간 때문에 억지로 했었 습니다. 그랬던 저였지만 지금은 봉사활동을 하는 시간 이 자연스럽게 저의 스케줄 가운데 자리하고 있답 니다. 물론 억지로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자발적 으로 봉사활동을 했던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였습니다. 당시 저는 꿈도 없었고 무언가를 하고 싶은 것도 없이 무기력하게 고등학교 생활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한 친구가 저에게 복지관에서의 봉사활동을 해보지 않겠느 냐는 제안에 당시 봉사시간이 필요했고 무언가라도 해보자 싶었던 저에게는 거부할 이유가 없어 따라나서게 되었습니다. 당시 제가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던 곳이 두 곳이었는데 한 곳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계셨던 복지관의 주간보호센터였는데 거기서 평소 제가 느낄 수 없었던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평소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과 대화도 나누어 본 적도 없고 해서 너무 어색했습니다. 또 다른 한 곳은 또래의 청소년들과 함께 장애인 시설에서 하는 봉사활동이었습니다. 거기서도 마찬가지로 장애인 분들과 직접적으로

Tip.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만나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하지만, 활동의 횟수가 더할수록 점점 그곳들이 좋아지고 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지라 어르신들과의 대화가 편하지는 않았지만, 그분들이 정말 당신들의 손자를 대하듯이 저와 친구들을 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봉사활동 하면서 너무나도 부족하고 어색해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쭈뼛대던 저와 친구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기 위해서 친근하게 먼저 다가와 주셨던 사회복지사 분들이 저는 너무나도 좋았으며 감사했습니다. 또 그 가운데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존재이고 필요한 존재이구나 하는 것을 봉사활동을 통해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러한 기쁨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아 여러 활동들에 참여하며 많은 이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거기에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 자원봉사자 선생님,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 장애인분, 아이들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한 만남들과 활동 가운데서 참 좋았던 것이 사회복지사 선생님들과 자원봉사자들과 지역주민들이 스스럼없이 지내는 모습들이었던 것 같습 니다. 그러한 모습들을 보면서 정말 누군가와 함께 하고 마음을 나누고 공유하는 행복과 즐거움이 라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로는 누군가와 함께하는 가운데 몸과 마음이 지칠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함께함으로 느꼈던 그 행복과 기쁨이 있기에, 그것이 정말 좋았기에 이러한 것을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는 것을 그만둘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대학교 교수님께서 수업 중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내가 만약 사과를 가지고 있고 어떠한 누군가가 그것을 필요로 한다면 그 누군가에게 나의 사과를 건네주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 누군가의 옆에 앉아 그 사과를 함께 먹는 것과 같이 함께 그 무언가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내가 누군가를 도와주 므로 얻는 보람과 기쁨 또한 참 값지지만 제가 봉사활동을 하며 얻은 가장 값진 선물이라고 한다면 함께함의 기쁨과 누군가와 자신의 마음을 공감하고 자신이 가진 것을 공유하는 데서 오는 행복함 인 것 같습니다.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8.9


꿈을 짓는 사람들

인터뷰·글 l 최 나 래 사회복지사

다누리 마당

Tip.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화폐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의 인터뷰 및 재능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재능을 나누는 마을 공동체,

기존의 운영위원이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발생해 운영 위원의 수가 줄어들 예정이라는 것이다. 주위에 홍보하여 다시금 활발한 다누리 운영위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혹시 두락적립 Tip?!) 앞에서도 말했듯 다누리 운영위원이 되면 매달 1,000두락을 적립할 수 있다. 그리고 사회교육 프로그램 적립, 지역주민간의 품앗이, 봉사활동, 두락마켓과 다누리마실 참석, 가맹점 이용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다누리 특강이나 사회교육 할인, 가맹점 이용 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많은 분들이 이용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혹시 이 글을 읽는 지역주민 중 다누리 운영위원회가 궁금하다면 2013년 다누리 운영 위원회에 가입하여 함께 모임을 이끌어갔으면 좋겠다.

여덟 번째 이야기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된 곳,

전포동 지역화폐로 재능을 나누는

살기 좋은 마을

이웃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주변 환경도 깨끗 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그곳이 살기 좋은 마을이 아닐까 싶다. 전포동은

함께 나눌 수 있는 나의 재능

다누리 운영위원을 맡고 계신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의 인연

01

태어나서 자란 곳이 전포동이다. 고등학교 때 개금 으로 이사를 간 후 그곳에서 10년 정도 거주한 후 다시 전포동으로 이사 왔다. 고등학교와 사회생활의 시작을 개금에서 했기에 추억이 많은 곳이라 애정이 그쪽으로 가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이곳에서 태어나 자랐고 현재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살고 있기에 전포동에 대한 인연이 남다른 것 같다. 전포 복지관과는 평화교회 옆에 초록색 건물을 볼 때 이 건물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궁금해하며 지나치 다가 게시판에 좋은 강좌가 소개되면 수업을 듣기 위해 몇 번 방문하곤 했다. 그러던 중 북마마하우스 1기를 모집한다는 내용을 보고 마음에 들어 가입

03

몇 년 전까지 미용실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이·미용 기술도 보유하고 있고, 손으로 만드는 것을 좋아해 종이공예나 데코파쥬 등도 할 수 있다. 다누리 특강으로 품을 나눈 적도 있다. 관심은 많지만, 현재 아이가 어려 돌보는 데 집중해야 해서 잘 못하고 있다. 품앗이나 특강 등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나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

권유지 회원을 소개합니다.

다.

05

전포동은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된 곳 이다. 이곳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고 두 명의 아이가 우리 가족의 품으로 오고 지금의 가족의 모습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나의 고향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인생이 시작되었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 같다.

마을 공동체 이야기, 그 여덟 번째로

04

다누리 운영위원으로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시는 권유지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 립니다.

다누리 지역화페사업 다누리 가맹점 현황

하게 되었고 아이들도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수업을 듣게 되면서 복지관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 북마마하우스 1기이자 다누리운영위원 그리고 도서관 운영위원도 겸하였었다. 후에 도서관운영위원은 그만두었지만, 지금까지 다누리운영위원을 하면서 북맘모임이나 역사수업에 참석하고 있다. 다누리 운영위원회

02

처음에는 두락이란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두락을 적립해준다기에 그런가 보다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던 중 자주 듣던 복지관 특강이 두락으로 수강료를 내야 한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다. 마침, 배형운 선생님이 볼 때마다‘어머니, 다누리 운영위원 하지 않으실래요?’ 라고 권유하였다. 특강은 계속해서 듣고 싶고 그러면 두락이 필요하기 때문에 희영언니와 함께 두락만 생각 하면서 가입하게 되었다. 그렇게 시작된 다누리 운영위원이 현재까지 이어 지면서 두락도 적립하고 회의도 참석하고 다양한 특강과 프로그램에 참여 하고 있다. 물론 내년에도 다누리 운영위원을 계속해서 할 것이다. 다만, 조금 걱정이 되는 것은 현재 다누리 운영위원의 숫자도 그리 많지 않았는데

No 1 2 3 4 5 6 7 8 9

상호 전포복지관 빵카페, PPANGJIP 신발짱 홈플러스(서면점) 보성부부한의원 박서방네도야지 금오추어탕 함미사 쇼메

2012. 12. 1. 기준

업태 서비스 카페 신발세탁 할인마트 한의원 삼겹살집 음식점 세탁소 금은방

주소 전포1동 343-5 전포1동 343-5 전포1동 343-5 전포3동 892-20 전포3동 346-50 전포1동 340-1 전포1동 341-9 전포3동 373-32 범천1동 836-1

가맹점 연락처 802-6383 802-6383 802-6383 644-2080 802-6606 817-5115 805-9075 804-6785 635-2206

적립 2% 2% 1% 1% 1% 1% 1% 1%

할인 10% 10% 10% 5% 5% 5% 5%

비고 1만원 이상 구입 시 고객만족센터

다누리 소식 지역화폐사업, 행복누리 마을 만들기에서는 다누리 카드(두락)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3번째 토요일마다 물품판매 및 구입을 하는 두락마켓을 실시합니다. •판매물품은 의류, 신발, 가방, 그릇, 공예품, 어류 등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거래방법은 현금과 두락, 또는 두락만 사용 가능합니다.(현금만 거래 절대 불가) •물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다누리 회원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070-8933-6377 최나래 사회복지사) •중고물품만 싸게 판매·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발품을 덜어 양질의 물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입니다. •물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시장바구니(비닐)를 준비하십시오.(복지관에서 비닐 지급 불가) •자세한 내용은 다누리 다음카페(http://cafe.daum.net/jpdanuri)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10 . 11


동네방네

I Love Busanjin

사진ㆍ글 l 전 녕 옥 홍반장 4기

기억하면 잊어버리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카페들이 표준으로 잡는 18~20g의 핸드드립 원두보다 5g 더 넣어서 진하게 드립하기 때문에 add5gram이라는 이름을 짓게 되었다.

, 페골목 카 전포동

을 ’ m a r g 5 d d ‘a 가다

사이에서‘전포동 카페골목’ 이라고 불리워지고 있는데, 그만큼 카페 들이 밀집되어 있다는 것이다. 홍반장들은 전포동 카페골목 중, 가장 오래된 카페를 방문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사전에 파악 카페 스터리 로 된 자료를 바탕으로‘add5gram 볶는 직접 를 두 (애드오그램)’ 이라는 카페를 찾 의원 분위기 한 아 나섰다. 지 빈티 최근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조용하고 차분한 전포동에 카페가 들어 가운데 은은한 원두향이 우리를 반겨주었다. 서게 되었다. 대기업,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주인은 가게 손님이 주문한 커피를 만드느라 개인이 운영하는 소소한 가게로, 하나 둘 씩 바빴으며 홍반장들은 한쪽 귀퉁이에 자리를 생겨나던 카페들이 어느새 20여 개가 될 잡고 각자 커피를 주문하였다. 정도이다. 홍반장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 주인에게 사전에 인터뷰를 허락받았기에

찾아

손쉽게 인터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였 으나 우리의 오산이었다. 지속적으로 손님이 드나들어 커피를 주문하는 바람에 쉽사리 인터뷰를 할 시간이 없었다. 주인은 바쁘다고 하면서 함께 운영하고 있는 여성을 소개하며 이분과 인터뷰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여성과 인터뷰한 내용을 주제에 맞게 짧게 정리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름을 말하다 이 카페는 부부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호텔 에서 요리를 하면서 커피를 볶아먹다가 커피 를 직접 내려서 먹고 판매하면 좋겠다고 생각 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커피를 내리는데 사람 마다 다르기 때문에 커피 맛이 다르다. 그래서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하기보다는 직접 우리 손으로 만들고 있다. 이처럼, 사소하고 쉽게 놓쳐버리는 부분을 챙기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수선하고 지저분한 것보다는 편안하고 있는 그대로의 분위기를 내고 싶어서 직접 인테리어를 하였다. 그리고 바는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고자 낮게 만들었다. 제일 중요 하게 생각하는 점은 맛있는 커피를 대접하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과하게 친절하지 않고 다른 카페와 차별화되는 인테리어와 특별한 메뉴를 개발하였다. 그러다 보니 손님들도 좋아하고 다른 카페들이 많이 생겨도 특색 있는 카페로 유지하고 있다. 단골손님들에게 조그마한 것을 챙겨 드리고 새로운 메뉴가 나오면 먼저 시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add5gram 2009년 8월 14일 오픈. 번화가와 한적한 공간의 가운데로 조용하고 커피를 드시러 오기 편한 위치라고 생각이 들어 전포동에서 운영하게 되었다. add5gram 이라는 카페이름이 처음에는 어렵지만, 한번

서면 카페골목 vs 전포동 카페골목 어떻게 불리든 상관없다. 우스갯소리로 강남과 강북이라고 얘기를 하지만 서면보다는 전포동 카페골목이라고 불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전포동이라고 하면, 동네 같고 수더분한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여기 카페골목은 아직까지 부족한 것이 많다. 서울과 비교하면, 카페골목 공간에는 카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있어 자연스럽게 카페골목이 형성되었다. 하지만, 여기는 그런 공간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카페골목’이라고 불리기 위해서는 식당과 취미생활 공간 등이 형성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새로운 맛을 선사하다, 빠니니

대표 메뉴 •핸드드립 직접 볶은 원두를 진하게 드립한다. •레몬차/레몬에이드 생레몬이 통째로 들어간다. •시금치키위주스 키위 3개가 들어가며 시금치랑 갈아 서 건강에 좋고 맛도 좋다. •영업시간 am11:30~pm11:00, 매주 월 휴무 •Interview : 김윤희, 전세홍

이탈리안 그릴 샌드위치 Panini(파니니)를 식사대용으로 개발하여 판매하다 카페 근처 빠니니식당을 개업. 2011년 12월 26일 오픈. 빠니니식당도 사장님이 직접 복고적인 느낌 으로 인테리어 하였고 다양한 종류의 빠니니와 샐러드, 음료를 판매. 특히 빠니니는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고 주문 즉시 만든다. Plans for the future of add5gram 카페 운영을 손님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운영 하는 것이다. add5gram과 빠니니식당을 더 알차게 만들고자 한다. 그리고 새로운 종류의 음식을 계속 개발하고 있는데 카페 분점을 늘리기보다는 커피 외 음식으로 가게를 운영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모임에 대해서… 지역주민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주민모임이다. 우리 동네의 문제점들 을 파악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리더십교육, 선진시설견학, 지역 공동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담당자 배형운 사회복지사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12 . 13


동네방네

전포동 이모저모

전포동 소모임 전체 네트워크

사진ㆍ글 l 최 나 래 사회복지사

소모임 : 적은 수의 사람들이 참석하는 모임 소모임의 사전적 정의는 이러하다. 대개 공통적인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아름아름 모여 같이 얘기를 하거나 공부를 하는 등의 구성을 가진 모임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카페나 블로 그 등을 통하여 수만 가지의 다양한 성격을 지닌 소모임이 손안에서 서로의 의견을 교류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던 중, 전포동에서‘소모임 대표자 네트워크’ 라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1년에 2번‘소모임 전체 회원 네트워크’ 라는 것도 진행을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도대체 소모임 대표자 네트워크는 무엇이며, 소모임 전체 회원 네트워크는 무엇인지 궁금증이 생긴다. 어떠한 모임인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자.

•힐링맘 : 영아 및 엄마들이 그림책을 매개로 그림책 놀이 및 엄마자기성찰모임 •전포 우리누리 :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기 위한 엄마들의 모임 •천연제품 소모임 : 지역화폐를 이용하여 천연제품에 대해 배우고 사용하며 이웃에게 나누는 모임 •핸드메이드 소모임 : 지역화폐를 이용하여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가르치고 배우면서 이웃에게 나누는 모임 •그림책 작가 이야기 : 한국과 세계의 그림책 작가 공부모임 •백양산·동천사랑 시민모임 : 부산진구 내 산과 하천 등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환경모임

전포동 소모임 계속해서 신규 소모임이 추가되면서 2012년 12월을 기준으로 총 11개의 소모임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개인의 목적을 위해 시작된 소모임이 하나둘씩 모여 네트워크가 만들어진 것이다. 처음에는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내에 뿌리를 두고 있는 소모임이 모였지만 현재는 전포동 내 소모임, 단체가 함께하게 되어 다양한 성격을 갖춘 네트워크가 형성되었다.

관심을 갖고 소모임 간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에는 대표자 간에 회의를 통하여서 역할분담을 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문가를 초빙하여 대표자로서 갖춰야 할 역량교육이나 소모임을 이끌어가기 위한 리더십 교육 등 더 나은 소모임을 이끌어가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전포동 소모임 소개 •우리동네 홍반장 : 지역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는 모임 •다누리 운영위원회 :‘지역화폐 다누리’ 의 성장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운영위원들의 모임 •도서관 운영위원회 : 작은도서관 꿈자람의 발전을 위한 운영위원들의 모임 •북마마 하우스 1기 : 역사를 바로 알기 위한 어머니들의 역사공부모임 •북마마 하우스 2·3기 : 중·단편 소설읽기를 하며 토론하고 얘기하는 어머니들의 책읽기 모임

소모임 대표자 네트워크 소모임 대표자 네트워크는 현재 격월로 진행되고 있다. 각 소모임의 대표자가 모여서 소모임에 대한 소개 및 활동보고를 하며 서로에 대해

소모임 전체 회원 네트워크 소모임 전체 회원 네트워크는 상반기와 하반기,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 처음 실시되었고 현재 3회째 진행되고 있다. 평소 자신의 소모임 회원 외에는 다른 소모임의 회원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의 얼굴을 보며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물으며 친목을 쌓기도 한다. 그리고 대표자 혹은 회원 전체가 나와서 자신의 소모임에 대한 소개를 하기 때문에 다른 소모임의 근황이 어떠한지 알 수가 있다. 그래서 각자의 모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협조하면서 서로가 자유롭게 교류하고 있다. 더 나아가 한 동네에서 활동 하고 있는 소모임이기 때문에 동네에서도 인사를 나누고 얘기를 할 수 있는 이웃 간의 정도 함께 쌓아가고 있다. 처음에는 앞에 나 와서 자신을 소개하는 것부터 부끄러워했지만, 이제는 제법 여유가 생겼다고 한다. 한 편에서는 자주 모이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 다. 누군가는 반가워하고 누군가는 부끄러워할지도 모르는 그 모습.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소모임 전체 회원 네트워크가 내 년에는 어떠한 모습으로 진행되고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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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청춘불패

글 l 정 형 재 사회복지사

Tip.‘청춘불패’ 는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나누는 코너입니다.

『소리샘』탄생 2011년까지 본 복지관에서 실시한『청기백기 기자단』 을 모태로 한『소리샘』기자 단은 기존 프로그램에서 실시하지 못하였던, 청소년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그들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와 또래 문화를 기성세대와 미래세대에게 알리는 가교역할을 하고자 만들어지게 되었다.

『소리샘』모습 『소리샘』기자단은 청소년들이 기존에 실시하던 단순한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자신의 미래 진로와 결합하여, 미래 언론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자단과 관련된 분야별 교육 및 결과물 제작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었다. 『소리샘』기자단은 중·고등학교 학생 30명이 15명은 신문부, 15명은 방송부로 나뉘어 조직되어 있다. 신문부는 신문사에서 실시하는 활동과 관련된 분야별 교육을 수료하고, 연간 3회의 신문을 제작한다. 나머지 방송부는 아나운서, 촬영, 동영상 편집, 인터뷰 방법 등의 분야별 교육 수료하고 연간 3회의 인터넷 뉴스를 제작한다. 『소리샘』기자단은 기존에 많은 청소년 기자단에서 실시하지 못했던 자신들의 권익과 관련된 분야를 대변하기 위해 사회/문화/교육 분야에서 자신들이 제작한 신문과 인터넷 뉴스를 만들어 내고 이슈를 도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소리샘』포부 『소리샘』기자단은 매년 30명의 인원으로 활동할 것이며, 앞으로는 청소년 권익을 증대하기 위한 인권 교육을 강화할 것이다. 그리고 2013년에는 지역에서 청소년들의 권익을 증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취재하기 위한 전문 기자로서의 소양을 키우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현재 지역의 동의대학교 방송사, 신문사 에서 분야별 교육 및 취재, 결과물 제작 활동 지원을 위해 멘토링 실시하여 프로 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문의 : 정형재 사회복지사 070-8933-6375

2013년 신규 단원 모집 1. 모집기간 : 2013년 2월(1개월간) 2. 모집대상 : 지역 청소년 누구나 30명 (중학생~고등학생) 3. 모집방법 : 모집원서 작성을 통한 심사

기자단 활동을 통한 청소년 권익증진 사업

후 결정(본 기관 홈페이지 자료실 참조)

『소리샘』 본 사업은 2012년 1월~12월까지 지역사회 중학교, 고등학교 청소년 30명이 공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청소년들의 권익을 대변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 권익증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 증대 목적을 두고 있다.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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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esson

글 l 임 유 택 서비스제공1팀장

Keyword Museum

Gallery4

이후 벽화는 많은 변화를 거치며 현대의 그래피티라는 새로운 장르를 생산하게 된다. 한때 무분별하게 그려지는 그래피티를 공해로 인식하여 사회적 문제로 다루 어진 적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하여 공공디자인 또는 광고매개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프레스코(Fresco Painting)에서 리버스 그래피티(Reverse Graffiti)까지 벽화의 유래는 인류의 오랜 역사와 함께 해왔다. 구석기 시대 수렵·채집의 벽화 에서부터 오늘날 그래피티에 이르기까지 인류문명을 이해하는데 벽화로부터 많은 정보를 제공 받고 있다.

고대 이집트와 같이 광막하고 척박한 환경에서의 생존은 인간에게 끊임없는 내적 불안을 일으킨다. 이때 사람들은 불안감을 극복하기 위해 추상충동을 갖게 되는데, 그 결과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인 양식이 발달 한다고 한다.

특히 고대 이집트 벽화는 고증적 자료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데, 이 시기 벽화의 특징은‘정면성의 원리’ 라는 개념이다. 왼쪽 그림에서 확인할 수 있듯 표현된 인물의 신체가 각 부위에 따라 그 시각을 달리하고 있다. 이는 사물의 사실적 묘사보다는 특징적 요소를 표현하여 사물의 형태를 온전하게 전달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물을 눈에 ‘보이는 대로’ 가 아닌 그‘본질’ 을 표현함 에 더 중점을 두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예술가들이 화학물감을 사용하지 않는 새로운 방식의 벽화예술을 선보여 대중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리버스 그래피티’ 라 일컫는 이 장르는 벽면에 침식된 먼지를 제거하거나 땅 속에 스며든 빗물을 지우는 방식이다. 이것을‘역방향 예술’이라 하는데, 즉 그림을 완성하는데 있어 무엇을 더함 이 아니라 빼냄으로써 작품을 완성하는 것이다. 새롭게 무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를 활용한 아이디어. 자연을 배려하는 벽화 예술의 새로운 실험이라 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4명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그래피티 그룹『Dutch Ink』 의 작품

길거리의 먼지를 닦아낸 광고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미술 강좌 안내 최후의 만찬 / 레오나르도 다빈치 / 1495년~1497년 / 벽화 / 산타마리아 델라 그라치에 성당

중세유럽시기에 제작된 벽화에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고 있는 작품들이 많다. 이 시기에 제작된 작품의 특징은 종교적 색체를 강하게 풍기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로마제국이 쇠퇴하기 시작한 4세기부터 서방세계의 복잡한 종교 문제가 해당 시기에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이슈였다는 것을 방증한다.

강좌명

대상

강의시간

수강료

기초 뎃셍과 수채화 입문

성인 목 18:30~19:20 80,000원

피카소 미술(4·5세반)

아동 토 10:00~10:50 60,000원

피카소 미술(6·7세반)

아동 토 12:00~12:50 60,000원

피카소 미술(8·9세반)

아동 토 11:00~11:50 60,000원

어린이 수채화 교실(10·11세반) 아동 토 13:00~13:50 50,000원 아담의 창조 / 미켈란젤로 / 1511년~1512년 / 벽화 / 바티칸 미술관

※ 수강 신청 문의 : 조소현 051-802-6383 ※ 수강료는 3개월분입니다.

길거리에 물을 분사해 만든 광고

본 복지관에서는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됩니다. 미술의 정취를 만끽하며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기회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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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esson

Travel(Winter)

사진ㆍ글 l 장 은 숙

Tip.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다양한 여행정보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전주로 떠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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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의 추천 코스 첫째날. 전동성당 → 경기전 → 최명희 문학관 → 한옥마을 & 오목대(1박) 둘째날. 풍남문 → 남부시장 & 청년몰 → 덕진공원 → 전주동물원

장은숙 프로필 + 부산사대부고

국어교사로 재직 중 네이버 국내여행 파워블로거로 선정 + 현재 KNN 라디오‘노래 하나, 얘기 둘’ - 대한민국 여행 네비 게이션! 짱아따라 고고~~ ‘ 진행 +『레이디경향』 ,『한겨레 21』 ,『머니투데이』MBC‘공감! 특별한 세상’등의 매체에 여행 블로거로 소개 + 지학사『초등 독서평설』 에 국내 지리여행기 기고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는 놀토』 의 저자 +『교과서 문학기행』소란출판사 2012. 7. 24 출간 + 그 여자가 사는법 http://capzzang70.com + 2008년부터

전주는 한국 전통문화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다. 900년 견훤이 세운 후백 제의 수도이며, 조선왕조 500년을 꽃 피운 기원이 되는 곳으로 역사의 중심이 되어온 도시이다. 조선시대에는 전라도 전 지역 및 제주도까지 관할했던 전라 도의 실질적 수도로, 행정중심지의 주요 역할을 담당했었다. 우리나라에서 나라의 수도였던 도시가 역사적으로 6군데밖에 안 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전주는 도읍지의 요건을 갖춘 완벽한 도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주’ 하면 뭐가 떠오를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이 제일 먼저‘전주비빔 밥’ 을 떠올리고, 그다음으로‘전주 한옥 마을’ 을 떠올릴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전국 곳곳에 비빔밥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전라도를 대표하는 전주 비빔밥이 최고를 자랑한다. 지역별로 다르게 발달한 비빔밥은 그 지역 특산 물이 주재료로 사용되는데, 전주비빔 밥에는 수질 좋은 전주와 인근의 임실 지역에서 생산되는 서목태(쥐눈이콩)로

재배한 콩나물이 들어간다. 또한, 전주 비빔밥의 맛을 내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육회라고 한다. 문헌에 따르면 전주에 서는 흉년으로 식량 사정이 어려울 때도 매일 육회용으로 소 한 마리를 도살했을 정도라고 한다. 전주에는 비빔밥만 맛있는 것이 아니다. 콩나물 국밥도 있고, 한정식도 있고, 음식 맛있기로 소문난 전라도답게 다양한 먹을거리가 있다. 전주 걷기 여행을 하며 맛있는 전주의 음식을 먹어 보는 맛집 탐방을 해도 좋다. 조선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나라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전주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 충과 권상연이 1791년 신해박해 때에 처형당한 풍남문이 있던 자리에 건립 되었다. 1907년부터 1914년에 걸쳐 완공된 전동 성당은 순교지를 잘 보존한 신앙의 요람이다. 주목할 것은 처형지인 풍남문 성벽을 헐어 낸 돌로 성당의 주춧돌을 세웠다는 것이다. 순교지를 알리는 머릿돌과 순교자 권상연과 윤지충, 유중철·이순이 동정 부부를 채색화한 스테인드글라스가 시선을 끈다. 아름다운 건물 풍경은 영화 촬영지나 결혼식 장소로 자주 쓰이기도 한다. 063-284-3222, www.jeondong.or.kr 전북 전주시 완산구 전동 200-1

전동 성당 경기전 앞, 한옥마을 입구에 있는 전동 성당은 소박하고 아담하지만 아름다운 건축 양식으로 유명하다. 현재 전주시에 세워진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성당이자, 호남 전체에서 최초로 세워진 로마 네스크 양식 건물이다. 전동 성당은

경기전 사적 제339호로 지정된 경기전은 조선왕조 최초의 왕인 태조의 초상화, 즉 어진을 모실 목적으로 태종 10년 (1410년)에 지어진 건물이다. 전주, 경주, 평양 등의 어진 봉안처를 처음에는

어용전이라 불렀었다. 태종 12년 (1412년)에는 태조 진전(眞展)이라 부르다가 세종 24년(1442년)에 이르러 각각 전주는 경기전, 경주는 집경전, 평양은 영승전이라 부르게 되었다. 경기전은 선조 30년(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으나 광해군 6년(1614년)에 중건되었으며, 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 봉안과 함께 전주사고(史庫)가 설치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경기전 정문 앞에는 하마비가 있는데, “지차개하마 잡인무득입(至此皆下馬 雜人毋得入)” 이란 글귀가 쓰여 있다. 즉,‘이곳에 이르는 자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모두 말에서 내리고 잡인들의 출입을 금한다.’라는 뜻이다. 조선 왕조의 상징인 태조어진을 모신 곳이 어서 이곳 수문장의 위력은 대단했을 것이다. 주변에는 조선시대 왕들의 초상화가 있다. 이를 보며 국사 시간에 배운 조선시대 왕들의 이름을 맞춰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경기전은 크게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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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대에서 내려다본 한옥마을 전동 성당 경기전 최명희 문학관 전주 한옥마을

(正殿)과 조경묘(肇慶廟) 구역으로 나뉜다. 정전은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한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이다. 조경묘는 정전 북쪽에 있는데, 태조의 22대조이며 전주 이씨의 시조인 신라 사공공․이한 부부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하여 1771년(영조 47)에 지은 것이다. 063-232-6293,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3가 102

최명희 문학관 장편 소설‘혼불’의 작가로 유명한 故최명희 선생님. 그의 고향이 전주이며, 그와 그의 문학 작품을 기리는 최명희 문학 관이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있다. 문학관 내에는 친필 원고 및 지인들과 나눈 편지, 기록물들이 남아 있어 작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경기전 후문에서 나와 조금만 올라가면 문학관 전주 여행지 대부분은 풍남문을 중심으로 도보 여행이 가능하다. 차량 이동으로 가야 하는 곳도 20분 이내의 거리에 모여 있으므로 가볍게 여행을 떠나도 좋다.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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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esson

Travel(Winter)

정문이 나온다. 063-284-0570, www.jjhee.com

전주 한옥마을과 오목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옥마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2011년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주 한옥마을은 느린 걸음으로 걸어야 제맛이다. 전주 한옥마을에 가면 누구나 선비가 되고 규수가 되어 천천히 둘러봐야 할 것만 같다. 700여 채의 한옥이 빼곡히 군락을 이룬 전주 한옥마을은 전국 유일의 도시 한옥군 이다.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문화시설이 공존하며,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옛 선비들의 멋과 풍류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바로 전주의 모습이다. 그렇다면 전주 한옥마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그 유래는 100여 년 전인 19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을사조약 이후 전주에 들어온 일본인 들이 처음 거주했던 곳은 천민이나 상인들이 거주하던 서문 밖(현재 다가동) 이었는데, 양곡 수송을 위해 1907~ 1911년 전주 성곽이 차례로 철거되면 서 일본인들이 성 안으로 진출했다. 이후 1934년까지 도시 변경에 의해

국밥’ . 2순위는 피순대와 순대국밥이다. 시장 구경을 하며 맛난 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여행의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그 외에도 전주 남부시장에는 팥죽과 팥칼국수도 맛있으므로 맛보도록 하자.

전주 거리에 상권이 형성되고 일본 상인들이 전주 최대의 상권을 차지하여 1945년까지 그 세력을 이어갔다. 1930년 전후로 이러한 일본인들의 세력 확장에 대한 반발로 한국인들이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한옥촌을 형성한 것이 전주 한옥마을의 유래다. 즉, 한옥 마을은 일본인 주택에 대한 반발심과 민족적 자긍심의 상징이라 할 수 있다. 1930년대에 형성된 교동, 풍남동의 한옥마을은 일본식과 대조되고 화산 동의 서양식 선교사촌과 학교, 교회당 등과 어울려 기묘한 도시 풍경을 만들 었다. 이후 1977년‘한옥보존지구’ 로 지정되어 규제에 묶여 있다가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전주의 정체성을 살린 관광자원으로 탈바꿈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드러냈다. 교동 아트 스튜디오 한옥마을 내에 있는 교동 아트 스튜디 오는 공간은 비록 작지만, 그 의미가 큰 곳이다. 전주 출신의 작가들이 모여 작업도 함께하고 전시도 하는 공간. 외국에서, 서울에서 활동하다가 고향 으로 돌아와 예술 활동을 한다는 점에서

남부시장 2층 청년몰 전주의 재래시장 남부시장이 요즘 변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전통시장 살리기의 일환인‘레알 뉴타운 프로젝트’ 가 있다. 남부시장에 지난 5월 새로운 공간이 생겼는데, 이름하여‘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이라는 곳이다. ‘적당히 벌고 아주 잘 살자’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청년 사업가를 모집하여 운영하는 남부시장 청년몰, 레알 뉴타운! 청년 사업 가들에게도, 기존의 시장 상인들에게도 Win-Win하는 좋은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곳에는 핸드메이드 공방, 기타 작업실, 보드게임 카페를 비롯하여 볶음요리 전문점, 고구마 요리 전문점, 고양이 카페 등 젊음이 넘치는 특이한 가게들이 많으므로 꼭 들러 구경해 보도록 하자.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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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전주 한옥마을의 전체 풍경을 조망하려면 어디로 가야 할까? 바로 오목대로 가면 된다. 오목대에서 내려다보면 한옥마을의 멋진 풍경을 제대로 감상 할 수 있는데, 한옥마을 관광안내소에서 태조로를 따라 오른쪽 으로 보이는 곳이 오목대이다. 조선왕조를 개창한 태조 이성계 가 황산대첩에서 왜구를 물리치고 개경 개선길에 들려 잔치를 베풀었다는 곳으로, 개국의 꿈을 중국 한고조 유방의 대풍가를 통해 호기롭게 불렀다고 전해진다. 063-282-1330, hanok.jeonju.go.kr,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교동

이렇게 돌아보다 보면 알찬 전주여행 첫날의 일정이 끝나간다.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술 한잔하기를 원한다면 내일 가볼 전주 남부시장 2층 청년몰의 바(Bar)나 카페로 가도 좋고, 한옥마을을 어슬렁거리며 노전의 막걸리집을 찾아도 된다. 특별한 전주 먹거리를 체험하고 싶다면 전주 막걸리골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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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락원에서 제공하는 조식 상차림(숙박비에 포함) 전주식 콩나물국밥이 맛있는 왱이 콩나물국밥 남부시장의 명물, 전주식 피순대로 만든 순대국밥, 조점례 남문 피순대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정식, 한밭식당 전주 한옥마을 교동 아트 스튜디오 전주 남부시장 & 청년몰 덕진공원 전주동물원

가 보자. 막걸리 술병의 개수에 따라 안주가 따라나오는 특이한 전주의 술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데, 삼천 동과 서신동 일대에 막걸리 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주 영화의 거리, 걷고 싶은 거리, 차이나타운 등 전주의 삶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으므로 취향껏 밤을 즐기면 된다. 숙소는? 당연히 전주 한옥마을 내의 한옥체험을 권한다. 이중 동락원, 양사재, 전주한옥체험관 등이 추천할 만하다. 전주 남부시장 & 청년몰 그 지역을 이해하려면 재래시장으로

가보라는 말이 있다.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남부시장의 역사는 조선 초기 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시대에는 전주부에 장 한 개, 사대문 밖에 한 개씩 외장이 있었는데, 당시‘남문 밖 시장’ 이 남부시장의 모태다. 1905년에 정기 공설시장으로 개설됐고, 1936년 시장이 대폭 개축되면서 ‘남부시장’ 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현재 남부시장의 점포는 790여 개, 상인은 1,200여 명에 달하며 주단·가구·건어물·채소·과일· 약재 등이 주요 취급 품목이다. 전주의 전통시장 남부시장에는 먹거리도 풍부하다.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먹거리 1순위는‘남부시장식 콩나물

063-284-1344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전동 295

덕진공원 전주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산책 공간인 덕진공원. 여름이면 연꽃이 아름다우며, 가을엔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공원 초입에 신석정 시비도 조성되어 있으므로 천천히 시를 음미하며 걸어보면 여행의 휴식을 제공해 줄 것이다. 전주동물원 1978년에 개원하여 지방 동물원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 용인 에버랜드 동물원에 이어 세 번째 규모를 갖추고 있는 동물원이다.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이 전주동물원에 꼬리명주나비 생태학습장을 지어 전주시에 기증했다. 멸종 위기에 있는 꼬리 명주나비의 알과 애벌레, 번데기, 성충 등 한살이 과정을 관찰 할 수 있다. 부산처럼 대도시임에도 동물원이 없는 지역에 사는 아이들이 전주로 여행을 간다면 꼭 들러보아야 할 여행지다.

추천 맛집 전라회관(한정식) : 063-228-3033~4 가족회관(전주비빔밥) : 063-284-0982, 2884 성미당(육회비빔밥) : 063-287-8800

추천 숙소 동락원 : 063-287-2040 www.jkhanok.co.kr 양사재 : 063-282-4959 www.jeonjutour.co.kr 전주 게스트하우스 : 063-286-8886 cafe.daum.net/chonjukorea 전주시 문화관광 포털 : 063-281-2114 tour.jeonju.go.kr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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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esson

행복 레시피

글 l 강 은 영 카페매니저

수현, 백조가 되다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날아오른 수현이의 비상은 더디지만 쉼 없이 계속될 것이다 우리의 몫은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고 박수쳐 주는 것이다

Tip.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빵집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초여름, 다른 고3학생들과 함께 실습 하러 온 수현이를 처음 본 빵집 선생님 들은 모두들 속으로 가벼운 한숨을 쉬었습니다.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더벅한 머리에 살짝 냄새까지 나는 결코 좋지 않은 위생상태, “예” 와“응” 의 구분조차 모호한 발음의 수현 이는 바리스타 자격증도 있고 똑똑하며 야무 지다는 특수교사 선생님들의 사전 말씀과는 분명 거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며칠동안 찬찬히 수현이를 살펴보았 습니다. 보기보다 강단있고 부지런한 친구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바른 자세가 몸에 익지 않아 거의 언제나 고개를 갸우뚱한 자세로 걸으면서도 나름 열심히 청소하고 서빙하는 모습이 귀엽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실습기간동안 여러 부분의 평가를 거쳐 정식 채용결정을 하였을 때도 사실 커다란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 이 내용은 본인 및 보호자의 동의하에 게재하였습니다.

다른 가족들이 있긴 하지만 실제적인 가장 역할을 어릴 때 부터 해야만 했던 수현이는 다른 친구들이 가정에서 배워 익히 는 기본적인 예절 상태에 있어서 백지에 가까 운 상태였습니다. 아무도 가르쳐 주시는 분도, 배워야 될 필요성도 몰랐던 터라 계산하려는 손님을 밀치고 가로질러 간다던지, 음료를 서빙하면서 손님의 팔을 툭 치고도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휙 몸을 돌리는 수현이 덕에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난감했던 적도 여러번 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모든것을 다시 가르치기로 했습니다. 기본적인 인사 법과 위생관리, 손님을 대하는 법과 머리, 의복을 손질하는 것까지 말입니다. 머리가 좋고 이해가 빠른 편인 수현이는 하루하루 배우는 속도가 남달랐습니다. 배우지 않아도 좋을 살짝 게으름을 피우는 것과, 선생님들이 보지 않을 때 업무를 적당히 하려는 것 까지 말입니다. 부모님이나 보호자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의 마음 에서 우러나오는 근면함으로 일하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보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빵집 선생님들은 종종 꾀부리고 있는 수현이에게 일하기 싫으면 집에 가도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곳은 누가 하라고 해서가 아니라, 스스로가 열심히 하고 싶은 친구들이 일하는 곳이라고요. 기특하게도 수현이는 그런 말을 들으면 금방 마음을 다잡습니다. 웅얼거리거나 망설이지도 않고 또렷한 목소리로 열심히 하겠다고 한답니다. 5분 뒤의 상황이 어찌 되었든, 지금의 수현이 마음은 진심입니다. 그건 수현이도 알고 선생님들도 알고 있습니다. 마음이 행동으로 쭈욱 이어지는 건 사실,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니지 않을까요? 수없이 반복 되는 같은 실수, 같은 잘못에 때로는 타이르고 때로는 목소리를 높여도, 진심 수현이의 어깨를 크게 다독여 주고 싶을 만큼 이 친구가 마음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가을의 끝무렵인 요즈음, 수현이가 가장 많이 듣는 말은“몰라보겠다” 는 말입니다. 더벅머리를 머리띠와 리본으로 단정하게 정돈하고 유니폼을 입은 수현이는 몰라보게 예뻐지고, 몰라보게 깔끔해지고, 또한 몰라보게 밝아졌습니다. 사실, 우리가 몰라 보았던 초여름 수현이의 모습 속에 지금의 수현이가 이미 자리하고 있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오늘 깔끔하게 출근한 수현이가 내일은 부스스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혼이 날지도 모릅니다. 여러 번 들었던 지시사항을 잊어버리고 때로는 게으름을 피우기도, 어이없는 실수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미운 오리 에서 백조로 날아오른 수현이의 비상은 더디지만 쉼 없이 계속될 것이고, 우리의 몫은 따뜻한 눈으로 지켜보고 박수쳐 주는 것이 아닐런지요.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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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esson

행복 레시피

사진ㆍ글 l 전 수 빈 사회적기업 빵카페 PPANGJIP 파티쉐

고소한 땅콩이 한 가득〜

필요한 재료와 준비물

땅콩머핀

재료

사회적기업 빵카페『PPANGJIP』 에서 만나볼 수 있는 땅콩머핀 조그만 케이크종류이며, 견과류나 말린 과일을 넣어 만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따뜻한 우유 또는 허브 차와 함께 먹으면 부드러움이 한 가득 집에서 아이들과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땅콩머핀!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마가린 땅콩버터 황설탕 계란 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소금 우유 땅콩분태 토핑용 초코칩

g 종이컵기준 70 ½ 100 2T 100 ⅔ 2개 2개 220 3 8 5½ 1t 1t 100 ½ 80 1

Tip. 전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빵집에서 추천하는 빵 레시피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이제 시작해 볼까요?

Step 01 •

마가린과 땅콩버터를 큰 그릇에 넣고, 부드럽게 휘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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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해 풀어주세요. Step 02 •

설탕과 소금을 조금씩 넣으며 휘퍼기로 저어 주세요.

Step 03 •

계란을 1개씩 넣고 잘 섞어주세요.

Step 04 •

미리 체를 쳐둔 가루를 넣고 휘퍼기로 천천히 저어 주세요.

Step 05 •

가루가 다 섞이면, 우유를 살짝 미지근하게 데워 넣고 천천히 저어 주세요.

Step 06 •

우유가 다 섞이면, 땅콩분태를 넣고 휘퍼기로 잘 저어 주세요.

도구

Step 07 •

짤주머니에 넣고 머핀 종이의 70~80% 정도만 짜주세요.

재료를 섞을 수 있는 큰 그릇, 계량 그릇 또는 종이컵, 고무주걱, 짤주머니, 체, 휘퍼기(거품기), 팬, 큰 은박지 컵, 머핀 종이 ※ T- 식사용 숟가락, t- 티스푼

Step 08 •

머핀 컵에 짜고 나면 윗면에 초코칩을 살짝 올려 주세요.

Step 09 •

반죽이 들어 있는 은박컵을 오븐에 넣고 구워주세요.

+ Step 02, 설탕의 입자가 작게 느껴질 때까지 하세요. + 오븐온도 윗불 180℃, 아랫불 160℃ 20~30분간 구워주세요. + 윗면이 너무 진하게 느껴질 경우 철판이나 종이를 살짝 덮어서 구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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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커피 & 행복공간 미리 준비해 두세요 + 박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충분히 체를 쳐서 부드럽게 해주세요. + 마가린과 땅콩버터는 미리 실온에 꺼내 두어 부드럽게 만들어 주세요. + 땅콩분태는 살짝 구워서 사용하시면 고소한 향이 더 가득해요.

PPANGJIP에서는 지적장애인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생산한 빵과 커피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www.ppangjip.co.kr)

1호점

•위 치 : 전포종합사회복지관 1층(부산진구 전포대로 190번길 35) •주문문의 : ☎ 070-8933-6396 •영업시간 : 매주 월~금요일 10시~19시, 토요일 9시~17시

2호점

•위 치 : 기술보증기금 본점 1층(남구 문현 금융로 33) •주문문의 : ☎ 051-802-6385 •영업시간 : 매주 월~금요일 8시 30분~17시 30분

3호점

•위 치 : SK텔레콤 부암사옥 1층(부산진구 신천대로 258) •주문문의 : ☎ 051-802-6384 •영업시간 : 매주 월~금요일 8시 30분~17시 30분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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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esson

사진ㆍ글 l 바 람

책다락방

Tip. 지역 주민이 소개하는 추천도서 및 인터뷰를 수록하여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제3회 북콘서트

작은도서관 꿈자람 독서모임에서 읽고 있는 책

북맘 주제도서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 권유지 -

어느 누구에게나‘엄마’ 라는 존재는 가슴 속에 따뜻함으로 다가오는 존재일 것이다.

『엄마마중』

,‘부모’ 로 살아가는 나의 모습은 어떨까? 그러나 현재‘엄마’ 10월의 마지막 금요일 저녁인 10월 26일 저녁‘엄마마중’ 이라는 주제로 세 번째 북콘서트가 열렸다.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전포동에서 딸 셋을 키우고 있는 아저씨,

백석 시인은 글쓰기 수업하기 전에 북맘1기 수업과 다른 수업에서 들어

김성호 선생님의 사회와 함께『초정리 편지』외 다수의 아동역사소설 및 청소년 소설을

익히 알고 있었다.

집필하신 베스트셀러 작가 배유안 선생님을 모시고 책이야기와 함께 엄마와 아이들의

이 책을 처음 접할 때, 난 시집이란 자고로‘바람에 꽃이 휘날리고 바람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따라 전해져오는 향기~’뭐 이런 시인 줄 알고 기대에 부풀어 읽으려고 하였으나,‘엥~요것이 무엇인가?’생각하고 있는 시와는 아주 다르지 아니

독서모임(북마마, 힐링맘, 그림책)과 영화모임에서는『엄마를 부탁해』 ,『엄마마중』 을

한가. 백석 시인에 대해 모르고 읽었다면, 아주 힘들었을 것이다. 읽다 보니

읽고 북토킹을 함께 하였다. 이와 더불어 가을밤에 어울리는 통기타, 팝페라, 국악 등

몇 편의 시가 내 맘을 후벼 파듯이 다가온다. 꼭 나의 이야기인 것만 같아

으로 우리만의 아름다운 가을밤을 만들었다. 재능 기부들을 해주신 엄궁초등학교

왈칵 눈물도 나온다. 이러해서 수업시간에 벙어리삼룡이가 되려고 했지 만…. 다들 한 구절씩, 한 단락씩 읽기 시작하고 좋았던 시, 맘에 동요된 시를 꼽을 때마다 어찌 나와 생각들이 같은 지…. 그래서 또 주책없이 이야기 도중 눈물이…. 속으로‘주책! 주책!’ 이란 말을 생각하면서도 눈에서 제어가 안 되는 건 뭘까? 노망인가? 아무튼 이야기하면서 힐링이 되었다는…. 다음 이야기책에서는‘제발 이놈의 주책 좀 그만 떨어야지’생각해본다, 생각만 한다.

강수호 선생님, 학사초등학교 정자연 선생님, 팝페라 서재훈님,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국악으로 다가가려는 국악밴드 아비오, 늦은 저녁 함께해 주셨던 모든 분들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 윤미화 누구에게나 엄마가 있고 나에게도 엄마가 있다. 우리 엄마에게도…. 어렸을 때 느꼈던 엄마에 대한 감정, 사춘기에 느꼈던 엄마에 대한 감정, 또 아이를 낳고 키우며 느끼게 된 엄마에 대한 감정, 딸들만, 자식들만 그런 느낌, 감정, 추억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 착각하고 살았다. 나의 엄마도 아이였을 때가 있었고 사춘기도 있었고 나를 낳았을 때가 있었다. 엄마의 엄마가 지켜보는 곳에서…. 지금 곁에 있는 엄마가 영원히 곁에 있을 수 없다라는 생각을 할 때마다 두려움이 든다. 엄마도 엄마의 엄마가 같이할 수 없을 때가 오는 게 얼마나 두려울까….

읽어도 읽어도 돌아서면 잊어버리게 되는 것이 역사인 것 같다.『북벌』읽으 면서 너무 답답한 마음에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게 되었다. 이 책과 더불어『허생전』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누가 왕을 죽였 는가』 ,『산성일기』 까지 구매해서 소현세자, 인조, 광해군까지 읽어나갔다. 솔직하게 말하면 주변의 이야기가 나를 더 재미있게 만들었던 거 같다. 막상『북벌』 을 읽으면서는 중간 부분의 허생이 돌아와서‘시대가 변했다’ 라는 말을 함과 동시에 난 맥이 풀려버렸다. 어쨌든 효종의 죽음으로 북벌을 못하게 되었다는 결론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글 읽기를 했지만, 효종의 죽음으로 맥이 풀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했는데 이건 효종보다 허생의 말이 더 나를 재미없게 만든 것 같다.

후기 + 내가 어디 가서 공짜로 팝페라를 들을 것이며 국악공연을 볼 것이며, 작가를 만날 수

결국은 모든 사람은 자기의 위치를 지키기 위해서 명분을 내걸기 나름이다. 그건‘옛날의 시대나 지금의 시대나 똑같

있으리오. 전포동 좀 고급동네인 듯….

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기득권의 위치에 오르게 된다 해도 아마 상황은 똑같을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 엄마가 계셔 행복하고 엄마가 되어 자랑스럽다고 느끼고 갑니다. 가을을 느낄 수 있고

가지고 있는 것을 지키거나 더 가지기 위해서 이 책에서 얻은 생각보다는 이 책을 이해하기 위해 읽은 다른 책 때문에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광해군. 인조, 소현세자의 죽음, 그리고 효종의 북벌론. 결론으로는 아이를 잘 키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의 편애나 그릇된 생각으로 아이의 인생을 망칠 수도 있겠구나

글쓰기 모임 주제도서

들이 있어 좋은 10월의 밤이었습니다. +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습니다. 기회가

하는 생각이 들었고, 또 허생전과 소현세자 이야기를 보면서 갇힌 생각을 말고 좀 더 실질적인 생각, 열린 사고를 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감동 있는 멋진 밤이었습니다. + 통기타, 팝페라, 퓨전음악까지 다채로운 음악과 소박하고 평범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

『북벌』

된다면 다음에도 올 수 있었으면 합니다.

- 박계현 -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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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포커스

행복우체통

Tip. 2012년 9월~11월까지 실시했던 복지관 행사 및 프로그램 내용을 간략하게 모아보았습니다.

행복우체통 아동 · 청소년

어르신

지역사회 지역화폐를 통한 이웃과 정 나누는 ‘다누리 가을 마실’

꿈(Dream)스꿈(Dream)스

지역아동센터돌봄협의회주관 발표회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가을나들이

2012년 9월 22일 꿈스꿈스 아동들이 부산노리단 O터에 가서 에코악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에코악기를 연주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2년 11월 2일 자유총연맹부산지회 강당에서 부산진구 지역 아동센터돌봄협의회주관으로 부산진구 지역 아동센터 19개소의 아동들이 지닌 재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1회였지만 아동들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장으로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응원을 해 주셨습니다. 행복동이들이 오프닝 으로 멋진 난타 공연을 훌륭하게 연주하였 습니다.

2012년 10월 17일 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서 한화생명 자원봉사 자들과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모시고“경남 경마공원” 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한화생명에서 회사버스와 점심식사를 지원해 주셔서 편안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었습니다.

별밤지기

책방나들이

재가 어르신 가을 나들이

우리동네 홍반장, 매축지 마을 방문

2012년 9월 25일 초등학생 환경교육에서 화초 가꾸기를 시작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화분에 옮겨 심으 면서 화초를 예쁘게 키울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년 11월 21일 CJ헬로비젼 부산본부와 함께하는 “책방 나들이”문화체험이 있었습니다. 행복동이 들이 향토기업인 영광도서에서 아이들 꿈의 지도인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양서를 CJ 임직원들과 고르고, 유기농 밥상으로 저녁 식사를 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년 11월 7일 가을을 맞이하여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과 함께 울산자수정 동굴 및 경상북도 수목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알록달록 예쁘게 물든 단풍과 아름다운 가을 경치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년 9월 25일 우리동네 홍반장에서는 범일동에 위치한 매축지 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습니다. 매축지 마을에 위치한‘사랑방 마실’지킴이의 안내로 마을을 둘러보면서 특징을 알 수 있었으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벽화도 관람 하였습니다.

향기나는나무 주최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 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일일호프 실시 네트워크 대표기관 회의 실시

2012년 10월 20일 2012년 11월 9일 복지관 주차장에서 실시된 다누리 가을 마실은 ‘향기나는 나무’ 회원들이 저소득가정지원을 총 20가족이 참석하여 서로간의 재능 및 위한‘사랑의 김장나누기’ 일일호프를 대림 물품을 나누고 1가지 반찬을 가져와 참석한 뷔페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따뜻한 사랑과 모두가 뷔페식으로 식사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관심으로 인해 성황리에 마무리하였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거운 레크레이션을 하는 시간도 수익금 전액은 전포복지관 김장나누기 및 가졌습니다. 도서관 시설 보강에 쓰였습니다.

사랑나누기 짜장면 무료급식 행사

2012년 11월 14일, 29일 유한양행 후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인‘통합사례관리’ 에서는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14개 기관이 협약을 하였습니다. 14개 기관 중 특성을 고려한 5개 대표기관(부산진구청, 부산진구정신보건센터, 한울타리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 전포 종합사회복지관)도 선정하였습니다. 이들 대표 기관이 모여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구체적 논의를 하였습니다.

북콘서트‘엄마마중’

2012년 10월 23일 2012년 10월 26일 부산진구중식봉사협회에 소속된 중화요리 저녁 깊어가는 가을밤.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전문점‘만리장성 외 12개소’ 의 후원으로 따뜻해지는‘엄마’ 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가 실시되었습니다. 진행하였습니다. 김성호 선생님의 사회로 저소득 어르신의 특식 지원 및 지역주민과 아동소설작가이며 베스트셀러 작가인 배유안 함께 온정을 나누는 취지에서 실시된 본 님의 이야기, 팝페라 서재훈님, 강수호, 정자연 행사는 지역주민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님의 기타연주, 국악밴드 아비오의 공연을 중식봉사협회에서 준비한 자장면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었답니다. 또한,『엄마를 부탁해』 , 조리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엄마마중』으로 책 이야기도 함께 나누었 답니다.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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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포커스

행복우체통

행복우체통

재•미•있•게•풀•어•보•는

지역사회 전포 우리누리, 지역아동공간 ‘작은 둥지’마련

정리 l 최 나 래 사회복지사

틀린그림찾기

주니어 홍반장, 구상반려암 캠페인 실시

행복한 겨울나기‘김장하는 날’

틀린그림찾기 이번 2012년 행복배달부 겨울호 틀린그림 찾기는‘Travel’ 에 소개되었던‘전주 한옥마을 오목대’ 의 사진 입니다. 아래의 2가지 사진 중 총 5군데 틀린 곳이 있습니다. 우편엽서 뒤쪽 사진에 5군데를 모두 찾아 표시한 뒤, 선착순으로 보내주시는 3분께 전포종합사회복지관 PPANGJIP의 맛있는 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5천원 상당)을 전달해 드립니다.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2012년 11월 1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엄마들의 모임인 전포 우리누리 회원들은 지역 아동 들을 위한 공간(도서관 및 쉼터)을 마련하였 습니다. 2012년 1월 개소식을 목표로 현재 벽지 및 도배교체 작업과 책장, 테이블, 도서 등을 구입하는 등, 동네에 있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2년 11월 22일 부산동고등학교 학생 13명으로 구성된 주니어 홍반장은 전포동에 위치한 천연기념물 267 호인‘구상반려암’ 을 알리기 위해 우리동네 홍반장과 함께 플랜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쳤 으며 지역주민들에게 전단지와 설문지를 나누어주고 설명을 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 하였습니다.

지역화폐를 활용한 장터‘두락마켓’

전포 우리누리·홍반장 벽화 그리기 실시

2012년 12월 1일 전포종합사회복지관 1층 주차장에서는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양가 있는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김장나눔 행사가 실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주식회사 정호실업, 향기나는 나무, 부산동고등학교 등 기업 및 민간단체의 후원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성스레 준비한 김장김치를 직접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미있는 틀린그림찾기 잘하는 법! 2012년 9월 15일, 11월 17일 매월 3번째 토요일마다 실시되는 두락마켓 에서는 다누리 회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물품을 지역화폐인 두락으로 판매하고 구매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년 11월 17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엄마들의 모임인 전포 우리누리에서는 회원과 자녀, 그리고 우리동네 홍반장들 등 50여 명이 참가하여 서면자동차학원 담벼락에 벽화 그리기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번 벽화는 목재를 구입하고 커팅한 후, 목재에 색을 칠하고 벽에 부착하는 방법을 이용하였습니다.

하나! 둘! 셋! 넷!

좌·우 그림 중 색깔이 틀린 곳이 있는지 없는지 먼저 확인한다! 새로운 물건이나 도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틀린그림 중 시계나 액자, 난로 등 없어진 물건이 있는지 찾아본다! 부모님이나 친구와 함께 찾아본다!

겨울호 틀린그림찾기 정답은 2012년 1월 25일(금) 전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2012년 가을호 틀린그림찾기 정답자 이은지 (부산진구 전포2동)

복지관 홈페이지 www.jpswc.or.kr ※ 가을호 당첨자는 1월 31일까지 복지관 사무실에서 쿠폰 수령바랍니다.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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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포커스

Happy Virus

Tip. 2012년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및 복지관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입니다.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명단 (2012. 9. 1 ~

2012년 3분기 후원금 수입 및 사용내역 (2012. 7. 1 ~ 2012. 9. 30)

11. 30)

행복나누미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지역 후원자 강경희 강금례 강복남 강옥자 강은영 강태영 강필연 강현숙 강혜경 고복순 고성현 구연정 권말생 권 보 권상훈 권 성 권오봉 김경보 김경해 김광희 김구현 김권림 김귀희 김규리 김규만 김근희 김기수 김나리 김나미 김남길 김대영 김동현1 김동현2 김동현3 김동환 김미미 김미선 김미화 김미희 김민수 김병민 김병준(정상분) 김병효 김상수 김성렬 김성진 김성현 김세영 김소희 김수민 김수복 김수원 김수진1 김수진2 김숙련 김승호 김신호 김애리 김언령 김연선 김영순 김영이 김영자 김영준 김영철(ing25) 김영희 김외자 김용우 김우영 김원진 김월순 김은양 김응희 김재호 김정호 김종운 김주미 김주승 김주하 김준식 김지욱 김지현 김지혜 김진수 김진실 김진홍 김철수(오경스님) 김철호 김태관 김태언 김태환 김태희 김현숙 김현애 김현정 김현진 김형관 김혜영 김호찬 김희경 김희정 나국운 나선국 나영희 남정옥 노은주 류영선 류영애 마서영 무 명 문동연 문미옥 문유태 문윤경 민관식 박갑순 박규미 박동용 박래만 박문수 박민제 박성원 박성일 박영주 박옥추 박은선 박재준 박정심 박정욱 박정원 박창우 박태성 박현숙 박현진 배성호 배양순 배형운 배혜자 변귀영 변호준 서선엽 서영희 서지현 석갑덕 석종미 설정헌 설천윤 성기봉 성락진 성봉애(정유빈) 성화신 소재균 손말순 손용구 손정아 손정완 손태호 손희영 손희정 송영란 신경미 신달선 신연옥 신영섭 신정렬 신정희 신지강 신현철 심우회 심종란 안시은 안우성 안우현 안종훈 안지선 양미영 양선옥(청명횟집) 양승부 양용식 양인석 여헌주 염혜정(강윤희) 오세인 오용택 오현수 우동창 우정아 원영희 위경자 유광숙 유순엽 유은식 유재철 유정숙 유정열 유주연 유창오 윤경자 윤송미 윤순봉 윤영화 윤종관 윤호중 이경호 이경희 이계원 이규송 이규완 이기원 이동헌 이동훈 이미경 이미라 이미선 이병운 이상곤 이상만 이상수 이상옥 이선아 이선영 이성한 이소영 이수정 이수현 이수환 이순연 이순자 이승욱 이승준 이영수 이영순 이영순(우리디자인) 이영애 이예원 이옥예 이용균 이용석 이 욱 이운희(전태계) 이원만 이은정 이은주 이장욱 이재현 이정규 이정하 이정화 이종강 이종연(정윤숙) 이지영 이진수 이진희 이진희 이철조 이충근 이해수 이향미 이혜숙 이화영 이화자 임동민 임동술 임영화 임용모 임유택 임정훈 임호준 임희진 장명희 장현순 장현영 전미자 전성애 전수빈 전영희 정경주 정명영 정민숙 정부선 정상규 정선옥 정선희 정성영 정순화 정신혜 정옥순 정원기 정은균 정은정 정정희 정현석 정형재 정혜진 정홍줄 정희정(안형수) 정희진 정희진(던킨도넛부전점) 조규영 조성운 조소영 조소현 조신일 조용화 조원배 조은혜 조철훈 조판제 주은주 지은미1 지은미2 진미정 진성욱 진해경 차일순 차창훈 채애리 최나래 최명희 최수행 최용규 최웅규 최원준 최은진 최일권 최장순 추영애 하동희 하유리 하은아 한동근 한은숙 허명숙 허인영 황경미 황문선 황순후 황옥순 황정숙 황지영 황현정 희망손해사정사무소 (주)정호실업 (주)성찬산업설비 (주)씨제이대한통운 (주)씨제이헬로비젼 (주)코리아컴퓨터 (주)한화생명 SK해강석유(장동묵) 광명직물(최윤기) 금샘출판사 대림뷔페(최병민) 한화생명동래지역단 한화생명부산지역단 한화생명서면지역단 한화생명해운대지역단 도움세상 동의대사회봉사센터 떡파는사람들(천점순) 백양할인마트(전영준) 부산동고등학교 부산해수탕(김창석) 빵집 삼성기획 (최정옥) 선진메탈(정창훈) 세이브더칠드런 세화당약국(박은숙) 어린이재단 유심한의원(오세창) 윤디자인(강경아) 은하수약국(임성혁) 장미여성합창단 전포1동새마을금고 정해학당 조은사람들 퀸성형외과(문미진) 팔포건어물 하늘바다도시락(엄은주) 한국에너지재단 한마음봉사회 한솔회 한화메세나 한화생명(부산본부) 행복한병원 향기나는나무 홈플러스이파란재단

동의대학교 교직원 강경구 강낙중 강만기 강명주 강미광 강병영 강성윤 강재철 강정규 강준규 강창완 고팔미 공순진 곽이섭 구경모 권 승 권혁건 권현주 김경환 김광일 김광현 김남흥 김명혜 김문주 김복수 김복태 김상원 김선호 김성숙 김성식 김성우 김성철 김소형 김순은 김승규 김양곡 김연식 김영근 김영미 김영옥 김영진 김영훈 김옥희 김원호 김유범 김윤호 김이석 김일수 김정환 김종백 김종유 김중환 김지홍 김진일 김진화 김진희 김찬룡 김창유 김창현 김창호 김철민 김치용 김치호 김태관 김태완 김태일 김태진 김태진 김학덕 김현조 김현지 김현태 김형열 김확열 남수현 남춘우 남호대 노원희 도태현 류근중 류재칠 류준하 문명옥 문종대 민병현 박광철 박국제 박동혁 박문현 박병일 박병화 박봉규 박상봉 박상호 박선혜 박영강 박영운 박정인 박지영 박찬호 박철제 박철현 박철홍 배근호 백승기 백운보 백재진 서미경 서성부 서영조 서진석 서필자 손광명 손영재 손유진 송근배 송세철 송영희 송은호 송재용 신구범 신명희 신병철 신중홍 신지영 신진호 심상무 안범용 안영식 양식민 양재범 오세웅 오영은 오영희 오용균 오원태 오혁진 우영운 유동철 유병인 유상희 유형숙 윤군애 윤명희 윤상운 윤영태 윤자정 윤태경 윤태수 윤태환 이강웅 이강춘 이경민 이근형 이동철 이동환 이문봉 이민홍 이병록 이봉구 이상범 이상식 이상필 이수련 이양숙 이양우 이영웅 이영희 이용재 이원재 이원철 이은우 이임건 이장우 이재성 이재천 이점수 이정희 이종률 이종환 이중화 이지환 이진범 이진호 이창훈 이천석 이철균 이철우 이한륭 이한주 이혜원 이호규 이희준 임동순 임학순 장경식 장승주 전경란 전숭종 전용주 전원보 전윤숙 전은미 전점이 전태식 정광효 정문용 정미경 정석찬 정연진 정연철 정옥근 정재욱 정준식 정중영 정진재 정춘화 정판봉 정행철 정향미 정효운 조국봉 조명제 조성기 조영호 조영훈 조용범 조우성 조재상 조현복 주봉호 진병문 진병철 진영완 차득근 차재권 천홍욱 최경석 최광규 최두완 최삼화 최승배 최연주 최영현 최우봉 최창호 최해진 최홍대 최훈녀 하상일 하창범 하철영 하홍곤 한기조 한상현 한수환 한영수 한영주 한창희 함도관 허만규 홍상훈 홍태환 황규성 황이철

김병우 김정길 김형두 박영식 송호산 윤상기 이용건 이호범 정찬동 최병윤 황금연

구분 세입총괄 수 입

(단위 : 원)

금액

내역

199,411,935

전분기이월금

94,594,894

2012년도 2분기 후원금 잔액

일반후원금

24,786,846

비지정후원금(예금이자포함)

지정후원금

80,030,195

사업비 지원금

세출총괄

비고

199,411,935

가족복지사업비

16,690,485

지역사회보호사업비

57,929,065

저소득아동 복합문화예술교육, 청소년기자단 프로그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저소득가정 밑반찬지원사업, 저소득어르신무료급식, 물리치료실,

사 용 내 역

저소득난방비, 통합사례관리사업, 저소득아동학원비, 저소득아동조식사업, 결연후원 등

지역사회조직사업비

5,117,380

운영비

12,635,355

이월금

107,039,650

소식지 제작, 우편 발송료, 지역리더만들기프로그램, 지역화폐다누리사업, 지역주민사업, 어린이도서관 꿈자람도서구입 등 CMS이용료 및 이체수수료, 영업배상책임보험료, 시설장비유지비, 공공요금, 차량비, 연료비 후원금 잔액(기수령한 사업비지원금 포함)

물품지원 김소희 김운정 박기웅 박헌삼 이수복 이재현 장영식 장은숙 지정희 추영애 (주)정호실업 (주)네오웰빙 (주)케이앤피엔터테인 강양자 권용환(매일상사) 김승호(대한유통) 김해나이키 동명전자 떡파는사람들(천점순) 로티로띠번스코리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 부산진구중식협회 빵집 삼성생명부산AM지역단 정희진(던킨도넛부전점) 조은사람들 좋은데이 푸드뱅크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향기나는나무 홈플러스서면점 화승삼성약국(김승주)

지역아동센터 구분 세입총괄

행복도우미 복지관 자원봉사자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강은수 강정민 권동국 김광서 김다찬 김단윤 김대영 김도희 김동율 김동준 김동현 김미희 김민정 김보오 김선아 김세민 김성태 김예린 김은호 김희수 김주승 김준현 김지훈 김청미 김형우 김호안 류가영 류승하 마승우 문홍일 박다정 박무진 박 빈 박성원 박옥추 박유빈 박재필 박창혁 박혜림 배솔지 백기광 서상원 서석호 서준호 석진민 손수민 손희영 신경미 신은주 심동현 안성현 안수홍 오혜민 유동엽 유지성 윤도현 윤진환 윤호중 이기쁨 이나라 이단비 이동욱 이민수 이상빈 이성영 이승현 이주현 이현영 이혜정 이홍찬 임효현 장선근 장성근 장성준 전녕옥 정상분 장영찬 정윤숙 정영광 정오영 정재흠 정지수 정지윤 조고은 조민호 조재범 지민규 진해숙 최유정 최인영 최효리 허지원 최유현 최인영 최효리 한권수 한진홍 황준원 대우헤어아카데미 부산진구중식봉사협회 부산동성초등학교 부산동고등학교 한마음봉사회

강경희 김권림 김귀미 김동열 임영순 최갑임 황규순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자 강석진 김기령 김상준 김도연 김태훈 문정인 송영환 이루다 이상철 전상용 조은비 부산동고등학교 과학부 한관희 한화생명

수 입

어르신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강민주 강지현 곽순지 김미숙 김승현 김외순 김장애 김현정 박미희 박부승 박소영 박수선 박현숙 손숙경 송창녕 신영순 양정은 위경자 유광숙 유금자 윤석환 이기남 이미소 이상옥 이창준 임기선 조하나 정예진 정미영 채애리 최명희 최장순 최장순 하순분 현양숙 홍은숙

강종현 고영미 김건희 김민석 김소연 김수연 김유진 김이석 김재민 김태우 노청미 류영윤 문명진 문지현 민혜영 배주용 박계현 박보배 박성찬 박옥추 송진우 오준혁 유은희 윤이나 윤소현 이미옥 이유빈 이재진 이현아 이희정 장윤영 장희준 정민경 정인경 조은실 조현지 조형래 차동우 하수진 한수진 문명진 동의대학교사회복지학과 단비 동의대문헌정보학과 애드립 부산동고 영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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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내역

금액

내역

비고

10,196,663

전분기이월금

4,726,663

2012년도 2분기 후원금 잔액

일반후원금

5,170,000

비지정후원금(예금이자포함)

지정후원금

300,000

세출총괄

작은도서관 꿈자람 자원봉사자

(단위 : 원)

10,196,663

운영비

742,785

강사비, 기관운영비, 연료비, 자산취득비 등

사회보험부담비

657,060

아동상해보험가입비 / 수용비 및 수수료

일반사업비

4,595,470

프로그램지원비, 문화체험비, 학습지원

이월금

4,201,348

후원금 잔액

후원계좌 : (부산은행) 264-01-000596-7

예금주 : 전포종합사회복지관 권 승 2012 겨울호 행복배달부

34 .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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