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여중
대우자동차 전포1동 주민센터 부산은행 현대자동차 양정
전포로
전포역 6번 출구 문현동(황령터널)
쥬디스태화
서면R
<오시는 길> 버스노선 54번 동성초교 앞, 160번 동성고교 앞 하차 후 도보 3분~5분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 하차 (6번 출구) 마을버스 10, 12번 부산진여중 앞 하차 후 도보 1분 ※ 주차장이 협소하오니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614-867)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190번길 35 (전포1동 343-5) Tel 051. 802. 6383 Fax 051. 802. 6387
2012+Autumn
사진ㆍ글 l 장 영 식 사진가
Photo Essay
‘평화의 비’를 기억하라 서울시 종로구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는 소녀상으로 상징되는‘평화의 비’ 가 있습니다. 1992년 1월 8일 첫“수요집회” 를 가진 이후 2011년 12월4일, 수요집회 1천회를 맞아 세워진 소녀상은 일본군 정신대에 끌려갔던 정신대 할머니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할머니들의 그 아픔을 씻김하기 위해 건립하였습니다. 지난 8월 15일은 조국해방 제67주년을 맞는 날이자 1,035차 수요집회의 날이었습니다. 거센 비바람 속에서도 어린 학생들과 시민들 그리고 정신대에 끌려갔던 할머니들이 일본 제국주의의 만행을 고발하고 정신대 할머니들의 원혼을 위로하기 위해 참석하였습니다. 일본군 정신대로 끌려갔던 할머니들께서 눈물로 요구하는 것은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와 배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까지 일본 정부는 사과와 배상은 고사하고 일본군 정신대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 본 정부의 오만한 자세는 우리 사회의 친일 세력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사회 곳곳에 기생하고 있는 친일 세력들을 철저하고 온전하게 청산하지 못한 민족적 비극이 일제 강점기의 상처와 희생을 더욱더 심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금 일본군 정신대에 끌려가셨던 할머니들의 영혼을 위로하며, 우리의 삶 속에서‘평화의 비’ 의 정신을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18
22
CONTENTS
2012+Autumn
02 Photo Essay 03 배달순서
26
30
‘평화의 비’ 를 기억하라 Contents
꿈을 짓는 사람들
04 06 08 10
행복한 동화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
편지
아이를 낳고서…
이웃집 TV(Talent for Volunteer) 뷔페월드 대림오페라웨딩홀을 찾아서… 다누리 마당
나의 고향, 전포동
동네방네
12 I Love Busanjin 14 청춘불패
전포동 주민센터 북카페를 찾아가다 꿈(Dream)스꿈(Dream)스
Life Lesson
16 Keyword Museum 18 Travel 22 사회적기업 24 행복 레시피 26 책다락방
Gallery3‘게슈탈트 전환’ 경북 안동과 봉화로 떠나는 가을여행 PPANGJIP 2호점 베이비 마들렌 작은도서관 꿈자람 독서모임에서 읽고 있는 책
복지관 포커스
28 30 33 34
행복알리미
2012년 10월~12월까지 복지관사업 미리보기
행복우체통
2012년 6월~8월까지 복지관 주요사업내용 소개
발행처 동의대학교 전포종합사회복지관
틀린그림찾기
재미있게 풀어보는 틀린그림찾기
주소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전포대로 190번길 35
Happy Virus
분기별 기관 후원자 및 자원봉사 후원금 사용내역 안내
발행일 2012년 9월 l 발행인 권 승 l 편집인 임동민
(전포1동 343-5) 전화 051-802-6383 l 팩스 051-802-6387 홈페이지 www.jpswc.or.kr 디자인 레드업 051-246-1333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2.3
꿈을 짓는 사람들
글 l 김 성 진 사회복지사
행복한 동화
‘꿈품소’ - 꿈을 품은 소년입니다.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경찰관이 되고 싶어요
준현(가명)이는 매일 아침, 학교 준비물보다 먼저 챙기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하나밖에 없는 할머니입니다. “할머니 학교 갔다 올 동안 병원 다녀오시고요, 제 밥걱정은 하지 마세요” 척추 수술 및 양쪽 무릎 인대 수술로 건강이 좋지 않은 준현이 할머니. 부모님 보다 할머니와 함께 생활한 시간이 많은 만큼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는 것은 일상생활이 되어버렸습니다. 준현이 가정은 준현이가 5세 무렵 아버지의 부도 및 사업 실패로 막대한 부채를 떠맡게 되자 부모님은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술로 날을 지새우던 아버지마저 도피생활로 연락이 두절 되면서 일찍이 할머니와 생활하게 된 탓에 준현이는 부모님의 얼굴을 잘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렇게 할머니와 단둘이 생활한 시간이 10년째 되던 2012년 2월경, 어려운 생활고에도 웃음을 잃지 않던 준현이에게 걱정거리가 한 가지 더 생겼습니다. 10년 만에 연락이 된 아버지가 가정으로 돌아왔으나,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단기 기억상실 증세를 겪게 되었지요. 더욱이 병간호가 필요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여 할머니와 함께 아버지를 돌봐야 하는 상황에 처하면서 평소보다 웃는 모습이 드물어졌습니다.
Tip. 행복한 동화는 지역주민의 일상생활 및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올해 81살을 맞는 할머니는 아들의 상황을 안타까워하면서도 손자 준현이의 미래가 항상 마음에 걸립니다. “저 어린 것이 할미 걱정하느라 좋은 세월 다 보내겠어…. 글 한 자라도 더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은데 그것도 잘 안되네.” “내가 오늘 갈지… 내일 갈지도 모르는데 준현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지만, 그래도 학교 잘 다니고 건강하게 자라주니 고맙지.” 방과 후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운동하며 장난치는 풍경이 여느 또래 아이들과 다를 바 없지만, 집에서는 할머니 못지않게 의젓한 가장 역할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손자가 대견할 따름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변함없는 장래희망“경찰관” 을 가슴에 품고 할머니와 친구에 게 자신 있게 말합니다. “공부는 잘 못하지만 10년 뒤, 20년 뒤에도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자신의 곁에 없는 어머니와 병간호가 필요한 아버지가 원망스러울 때도 있지만, 할머니가 곁에 있어 좋다는 준현이는 훗날 자신이 경찰관이 되는 모습을 할머 니가 바라봐 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경찰관이 꿈인 준현이를 응원하시고 싶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립니다. 후원문의 : 김성진 사회복지사(051-802-6383)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4.5
꿈을 짓는 사람들
글 l 김 민 수 후원자(중앙귀금속상가 쇼메쥬얼리)
편지
서른아홉이란 나이에 장가를 갔다. 천둥벌거숭이 같은 20대 시절을 보내면서 결혼에 대 해 걱정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30대에 접어들어 자그마한 쥬얼 리샵을 시작하면서 이 모든 것이 틀어지기 시작했다. 늦은 시간 퇴 근하고 휴일도 거의 없는 하루하 루는 나를 인기 없는 남자로 만들 었고, 선을 봐서 퇴짜를 맞는 횟 수도 세기를 포기해야 할 정도로 늘어갔다.
아이를 낳고서… 아들이 커서 나와 같은 봉사를 하는 날이 왔으면 한다.
2005년 10월의 어느 날, 단짝인 친구와 인생에 새로운 경험을 찾던 중 전포복지관과 인 연이 되어 어르신들의 목욕 봉사 활동과 작지만, 후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보탬을 드 릴 수가 있었고,‘내가 왠지 착해 지는 것 같은데….’ 라는 일종의 성취감이라고나 할까 뭐 그런 감 정들을 느낄 수가 있었다. 나와는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전 포복지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 을 맞이한다고 한다. 10년이면 강 산이 변한다고들 하는데 변함없 이 전포동에서 지역의 어르신들 과 저소득 가정,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는 복 지관, 점점 더 나은 모습으로 주
Tip. 2002년부터 10년간 복지관과 인연을 맺어온 옛 식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코너입니다.
민들과 소통하는 복지관으로 거 듭나고 있음을 소문으로 듣고 있 다. 나 역시 그 사업에 미력하지 만, 힘을 보태고 싶다. 작은 힘들 이 모여서 큰 변화를 일으킬 거란 확신을 가지며 지금도 열심을 더 하고 있는 복지관에 박수를 보내 고 싶다.
서른아홉, 하늘이 나 를 불쌍히 느껴진 걸까? 드디어 결혼을 하였고 이듬해 마흔이란 늦은 나이에 아들을 낳게 되었다. 불혹, 공자는 어떤 유혹에도 흔들 리지 않는 나이라 했는데 나는 내 분신의 탄생에 들떠 있었고 갈팡 질팡하고 있었다. 예전에도 아이 들을 좋아하는 편이었지만 모든 아이들이 내 아이와 연결되어 보 였고, 우리 가게의 음료수 하나에 도 아이들이 먹는다는 생각에 좋 은 걸로 바꾸고 텔레비전 프로그 램 중 아프고 굶주린 아이들이 나 오면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고 어 떻게 도울 방법이 없을까를 고민 하게 했다. 너무나 감사하게도 내 아들 주하 는 건강하게 태어나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고, 늦게 배운 도둑질 에 날 새는 줄 모르는 초보아빠 는 즐거운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
고 있다. 내가 사는 세상에 좋은 일을 하면 그 복이 다 우리 주하에게 갈 거 라는 믿음을 가지고…. 이런 확신으로 인해 제일 먼저 주 하 이름으로 작은 후원을 시작했 고, 얼마 전에는‘포도학사’ 라는 곳을 통해 고등학생 한 명을 결연 후원하고 있다. 부모가 되고 보니 아이들이 먼저 눈에 확 띄는 것 같다. 주하가 자라면서 이러한 모 습들은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고 나아가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인 성을 가진 아이로 자라준다면 내 가 오히려 그들에게서 좋은 복을 받는 것이니, 상상만으로도 기분 이 좋아지는 것 같다.
이런 아들바보 같은 내게 작은 바람이 있다면 주하가 커서 같은 봉사를 하는 날이 왔으 면 하는 것이다. 복지관에서 어르 신들 목욕봉사를 한 적이 있었는 데 주하랑 꼭 같이 해보고 싶다. 벌거벗고 같이 등을 밀어 드리면 서 비록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아 빠지만 같은 생각과 같은 느낌을 나누길 바란다. 크지도 작지도 않 은 소망이지만 꼭 이루어지길 위 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또 간절 히 기도해 본다.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6.7
꿈을 짓는 사람들
글 l 이 경 희 지역자원개발실장
이웃집 TV(Talent for Volunteer)
맛과 정성스러움에 나눔까지
뷔페월드 대림오페라웨딩홀을 찾아서…
건물외부
••• 2012년 7월 18일 초복! 삼계탕 한 그릇씩과 수박 후식인 중식시간, 맛나게 드시는 어르신들 저마다 한마디씩 합니다. “우리가 복지관 없으면 오델 가서 이렇게 초복이라고 요레 좋은 것을 사 먹을껴? 기운도 없어 있어도 해 먹지도 못하고…. 정말 고맙다 아이가….” “그러게 참 고맙지~ 암~ 고맙고 말고다.” 한마디씩 감사의 표현을 하시는 어르신들께 곁에 있던 영양사가 한마디 거들어 드립니다. “어르신 맛있죠? 이거 대림뷔페 에서 보내온 것입니다. 그 후원자 분께 감사해야죠…. 벌써 몇 해째
웨딩홀 로비
웨딩홀
신부대기실
보내주시는데….” “그렇나! 그 사람 복 받을끼다. 이렇게 고마울 때가 정말 고맙다. 그자~” ••• 유난히도 더운 이번 여름,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무더운 여름나기 초복 행사에 해마다 삼계탕을 우리의 저소득 이웃들에게 대접하는 후원업체 대림뷔페를 이번‘꿈을 짓는 사람들’ 에서 찾았다. 부전시장 부전지하철역 인근에 위치한 대림뷔페는 1994년에 오픈, 18년째 정통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 대림뷔페와 본 복지관과 인연은 지난 2007년 3월 독거어르신의 팔순잔치 행사 때 모형음식을 무료로 대여받으면서부터였다. 물품대여로 시작된 인연으로 달마다 후원자 서신이 발송되는데 2010년 6월 장미여성합창단원의 순창고추장나들이를 다녀온 소감이 적힌 서신을 받고 최병민 전무님께서 복지관으로 연락을 주셨다. 7월 19일 초복에 지역어르신들께 삼계탕을 지원하고 싶으시다는 말씀이셨다. 기쁜 마음 으로 달려가 지원하게 된 계기를 여쭤봤더니 장미여성합창단원들처럼 열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어르신들을 위해 뭔가를 하고 싶었다는 말씀이셨다. 최전무님의 어머님도 열심히 사시다 돌아가셨기에 부모님 생각도 나셨다고…. 등산복을 입고 계신 게 인상적이어서 여쭤봤더니 매일 산에 자투리 시간마다 오르신다고 하신다. 참 열심히 사시며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차 한잔하며 매월 후원자 서신을 꾸준하게 받기 위해서 정기후원을 해주시라고 권했더니 흔쾌히 후원신청서를 작성해 주셨다. 그리고 영업부장님까지 동참하게 해 주셨다.
Tip.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의 활동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요즘 복지관의 후원업체나 개인후원자들을 만나 뵈도 피부로 느끼는 것은 어렵다는 말을 이구동성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대림뷔페에서는 올해 본 복지관에 더 많은 분량의 삼계탕 지원과 3년마다 하는 평가 기간 늦게까지 야근하는 복지관 직원들을 위해 초밥 도시락을 지원해 주시고, 도서관 대출왕을 시상하는 시상품으로 뷔페이용권도 무료로 지원해 주셨다. 취재하면서 알게 된 사실인데 본 복지관 이외에도 지역의 장애인·노인복지관에도 쌀을 지원하는 등 지역을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하고 계셨다. 사실 나의 작은 소견으로는 뷔페는 연말 모임만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그런데 라이온스클럽이나 향우회 등 인원이 많은 정기모임이 이뤄지고 가족들의 특별한 날, 찾는 분이 많음을 취재 중 알게 되었다. 기사에 실을 사진을 찍고 내용을 취재하기 위해 방문했을 당시 주말이라 북적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여름
폐백실
부페월드 입구
부페월드 내부
부페월드 내부
에는 손님이 줄어든다고 한다. 휴가기간이라 그런 듯했다. ••• 최전무님께 소식지에 꼭 하고 싶으신 말씀을 한마디 전해 주십사 했더니“뷔페를 오픈하고 올해가 가장 어려워요. 이렇게 어려 운데 경제적으로 힘드신 분들은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힘내시라고 전해주십시오.”뷔페오픈이래 가장 힘들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본 업체를 걱정하고 보다 어려운 이웃을 걱정 하는 모습이 더욱 멋져 보였다. 역시 나누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 17층에는 뷔페홀이 있고 그 건물 4층에는 웨딩홀이 운영되고 있는데 화이트로 꾸며진 웨딩홀은 신부의 하얀 드레스의 순수함을 상징 하는 것 같았다. 결혼식 하객들 150명 이상 식사를 하면 웨딩홀 대여비는 무료라고 한다. 많은 분 들이 지역을 위해 나눔 활동에 적극 적인 업체를 많이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11월 중 본 복지관에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지원을 위한 “향기나는나무”주최 일일호프 장소도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 주시 겠다고 약속하셨다. ••• 대림뷔페의 최전무님처럼 자신의 선한 행동들을 나타내지 않으시고 조용히 우리의 주변에 따뜻함을 실천하는 분들이 많기에 각박하다 말하는 이 세상에 조금은 살 만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마음을 다해 지원해 주시는 업체들이 더 많은 복을 받길 기원해 본다.
부페월드 내부
초복 맞이 삼계탕나누기
예약문의 : 051-811-2121~3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8.9
꿈을 짓는 사람들
인터뷰·글 l 최 나 래 사회복지사
다누리 마당
재능을 나누는 마을 공동체, 일곱 번째 이야기
나의 고향, 전포동 지역화폐로 재능을 나누는 마을 공동체 이야기, 그 일곱 번째로 지역화폐로 누리특강 포크아트 강사 윤영임 회원을 소개합니다.
전포동과의 인연
전포동에 거주한지는 6년정도 되었다. 원래는 동래에 살다가 이런저런 우여곡절을 겪은 후 전포동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다. 사실, 다시 작년에 동래로 이사를 가려고 마음을 먹었다가 친정 어머니의 설득으로 인해 전포동에 계속 거주 하게 되었고 이제는 이 곳에 터를 잡고 살아가려고 한다. 포크아트를 배우게 된 계기는 원래 부터 무엇을 만드는 것에 대한 흥미 가 있어 약 9~10년전, 포크아트를 시작하기 전에 비즈공예를 먼저 배웠다. 그렇게 비즈공예를 시작으로 문현동의 E-Mart가 새로 문을 열면서 문화센터도 개강을 하였는데 여러강의 중에‘포크아트&가구리폼’ 이 눈에 들어왔었다. 처음에는 가구 리폼이라는 단어에 끌려서 3개월동안 취미로 배우다가 포크아트라는 분야에 점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삶이 바빠 그때 배운 실력으로 집에서 간단하게 가구리폼을 하다가 3~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밟아 현재는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취미로 시작한 포크아트였지만 현재는 포크아트 뿐만 아니라 쉐비로즈, 냅킨아트, 톨페인팅 등 다양하게 아크릴페인팅 분야 전체로 관심을 두게 되었다. 원래는 가구리폼 등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어 취미생활로 시작한 포크 아트 분야에 전문가가 되었고 현재는 홈클래스를 통해 교육을 하고 있다. 지금은 이렇게 주위 사람들을 가르치고 조금 더 연습을 하여 많은 경험을 쌓게 된다면 나만의 공방을 갖고 싶다. 혹 상황이 된다면 지역 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함께 공방을 만들어 다같이 이끌어가고 싶다.
나의 재능과 나눔
전포종합사회복지관과의 인연
복지관을 알게 된 계기는 아이의 보육비 지원을 위해 주민센터의 드림
Tip. 본 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지역화폐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의 인터뷰 및 재능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스타트를 이용하다가 주위의 소개로 복지관을 알게 되었다. 그러던 중 북마마하우스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주위의 아이친구 엄마들에게 소개를 하고 함께 북맘1기가 되었고 그 외에도 역사수업 등 현재까지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올 초에는 다누리 특강으로 포크아트 열쇠걸이 만들기를 진행한 적도 있었다. 참가자가 적어 조금 아쉬웠지만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 복지관을 알기 전에는 어르신들만 이용하는 곳인 줄 알고 있었는데 이제는 누구나 남녀 노소 이용할 수 있는 곳이고 복지관 시설이나 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어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도 생기고 주위 이웃들에게 소개를 해주기도 한다. 살기좋은 마을이란 좋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나눌 수 있는 곳 그리고 자리에 멈추지 않고 발전해 나가는 모습이 아닐까. 이웃들과 만남을 갖다보니 순수한 사람도 많은 것 같다. 또 발전하는 속에서도 내꺼라서 무조건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다 나눠줄 수 있고 이러한 것이 자연스럽게 되는 곳이 살기좋은 마을인 것 같다.
살기좋은 마을이란
전포동은 나의 고향(제 2의 고향) (이)다 ☞ 비록 처음부터 이 곳에 살지는 않았지만 동네도 좋고 사람도 순수하고 여러 발전가능성이 있는 이 곳은 이제부터 나와 함께 할 고향이다. 이 고향에 있는 나 또한 그 안의 일원으로서 지역 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돕고싶다.
전포동은
(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이웃을 위해 가르쳐주시고 나눠주시는 윤영임 회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다누리 지역화페사업 다누리 가맹점 현황 No 1 2 3 4 5 6 7 8 9
상호 전포복지관 빵카페, PPANGJIP 신발짱 홈플러스(서면점) 보성부부한의원 박서방네도야지 금오추어탕 함미사 쇼메
2012. 9. 1. 기준
업태 서비스 카페 신발세탁 할인마트 한의원 삼겹살집 음식점 세탁소 금은방
주소 전포1동 343-5 전포1동 343-5 전포1동 343-5 전포3동 892-20 전포3동 346-50 전포1동 340-1 전포1동 341-9 전포3동 373-32 범천1동 836-1
가맹점 연락처 802-6383 802-6383 802-6383 644-2080 802-6606 817-5115 805-9075 804-6785 635-2206
적립 2% 2% 1% 1% 1% 1% 1% 1%
할인 10% 10% 10% 5% 5% 5% 5%
비고 1만원 이상 구입 시 고객만족센터
다누리 소식 지역화폐사업, 행복누리 마을 만들기에서는 다누리 카드(두락)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월 3번째 토요일마다 물품판매 및 구입을 하는 두락마켓을 실시합니다. •판매물품은 의류, 신발, 가방, 그릇, 공예품, 어류 등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거래방법은 현금과 두락, 또는 두락만 사용 가능합니다.(현금만 거래 절대 불가) •물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다누리 회원은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070-8933-6377 최나래 사회복지사) •중고물품만 싸게 판매·교환하는 것이 아니라 발품을 덜어 양질의 물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자리입니다. •물품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시장바구니(비닐)를 준비하십시오.(복지관에서 비닐 지급 불가) •자세한 내용은 다누리 다음카페(http://cafe.daum.net/jpdanuri)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10 . 11
동네방네
사진ㆍ글 l 정 윤 숙 부산진구 전포1동·홍반장 1기
I Love Busanjin
전포동 주민센터
를 찾아가다
올해 전포동에는 주민센터 내에 북카페가 개소하였다. 전포복지관의 도서관과 더불어 책을 접할 수 있는 북카페가 있다니 홍반장들은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가치 있는 소원과 위대한 생각들 이 모두 책 속에 있다고 했던가? 가을은 독서의 계절, 그 책 속을 여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주민들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북 카페를 소개한다. 전포1동 주민센터 북카페는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7월 25일에 개소한 북카페는 약 300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책 보유량은 적지만, 다른 동과 차별되게 자격증 관련 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금 9시부터 18시이다. 개소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은 상태이며 현재는 책 대여가 불가하나 앞으로 대여할 계획 이다. 앞으로 신간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하고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전포2동 북카페는 주민센터 건물 1층 내 좌측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높은 편이다. 3월 12일에 개소한 북카페는 1,604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동용 CD도 비치되어 있다. 주 이용 연령대는 30~40대 및 아동들이며 전포2동 거주 또는 직장을 갖고 있는 주민이라면 무료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2권 한도 내에서 7일 동안 대여가 가능하며 월~금,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북카페 활성화를 위해 차를 준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포3동 밭개마을 북카페는 주민센터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분위기는 조용하면서도 우아함을 가지고 있다. 5월 11일 개소한 전포3동 북카페는 1,417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주 이용 연령대가 30~40대 또는 아동들이며 독립된 공간이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아직 홍보가 많이 되지 않아 주로 한라비발디아파트에 거주하는 분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전포동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회원으로서 가입할 수 있으며 5권 한도 내에 7일 동안 대여가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금 10시부터 17시(단, 목요일은 16시)이다. 전포3동에서는 북카페를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를 할 계획이며 북카페를 관리하는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책에 관심이 있고 북카페를 관리해 줄 지역주민이 있으면 주민센터로 연락을 하면 된다.
전포1동 주민센터
전포2동 주민센터
전포2동 주민센터
전포동 북카페 현황 전포1동
전포2동
전포3동
오픈일
2012. 7. 25
2012. 3. 12
2012. 5. 11
위치
주민센터 내 2층
주민센터 내 1층
주민센터 건물 2층
도서 보유량
300권
1,604권
1,417권
도서 보유 특징
자격증 관련 도서 비치
신간도서 및 아동용 동화 CD 비치
신간도서 (성인 및 아동도서)
대여 여부
불가
가능
가능
대여(회원) 조건
-
전포2동 거주자 또는 직장인
지역주민 누구나
차 제공
없음
미니 자판기 존재
없음
홍반장들은 전포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북카페를 둘러보고 우리 동네에 북카페가 있다는 것에 자랑스러워 하였다. 앞으로 홍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으며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북카페가 되기를 소망하였다. 우리 동네에 있는 전포동 북카페를 방문하여 차를 마시고 책을 읽는 시간을 가진다면, 가을의 분위기를 가까운 곳에서 즐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임에 대해서… 지역주민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시작된 주민모임이다. 우리 동네의 문제점들 을 파악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주민리더십교육, 선진시설견학, 지역 공동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주민 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담당자 배형운 사회복지사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12 . 13
동네방네
청춘불패
아이들의 놀이가 음악이 되는 세상
꿈(Dream)스 꿈(Dream)스
“삐리~ 안녕! 나 오늘 일찍 왔죠? 다른 아이들은요? 썬귀랑 깡응은요? 샤인은 언제와요?” “샤인~ 오늘은 뭐해요?” “썬귀~ 술래잡기하자!” 『꿈(Dream)스꿈(Dream)스』 가 진행되는 아침 9시, 복지관의 풍경이다. 2주간 오늘만을 기다린 아이들 처럼 프로그램 시작 1시간 전부터 복지관에 와서 나를 보면 질문을 쏟아낸다. 재잘거리던 아이들과 함께 있다 보면 1시간이 훌쩍 지나 간다.
글 l 강 필 연 사회복지사
Tip.‘청춘불패’ 는 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상황을 함께 이해하고 나누는 코너입니다.
아이들이 만드는 세상『꿈(Dream)스꿈(Dream)스』 이 사업은 또래관계를 힘들어하는 아동들의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지역, 환경적인 상황에서 문화활동을 통해 또래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되었다. 2012년 3월부터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소리, 몸짓, 재활용 악기 등을 활용하여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딱딱한 교육이 아니라 아이 들과의 놀이를 통해 관계 맺는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활동의 목표나 계획은 있지만, 그 계획에 아이들을 맞추려고 하진 않는다. 다만,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줄 뿐이다.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하고 꿈스꿈스 있는 날만 기다려요!” 참여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장님은 항상 고마움을 전하신다.“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할 수 없는 활동인데 아이들에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서,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어하고 꿈스꿈스 있는 날만 기다 린다.” 라고 말씀하신다. 아이들이 너무 밝아져서 너무 고마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고 하신다.
유쾌함으로 똘똘 뭉친 부산 노리단과 만나다. 아이들이 변하고 있는 건 아이들의 노력이나 즐거움 탓도 있겠지만,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의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 그 누구보다 유쾌함으로 똘똘 뭉치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부산 노리단과 함께 이 활동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래서인지 그들의 유쾌함과 열정이 아이들 에게도 전달되고 있는 듯하다. 아이들은 점점 더 유쾌해지고 최선을 다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자랑스러운 꿈스꿈스 아이들! 파이팅~ 우리 아이들은 자신을 변화시키면서 성장하고 있다. 때론 성장의 걸림돌이 있을지 모르지만 꿈스꿈스와 함께 하고 있는 이들은 아이들이 스스로 잘 극복하고 성장해 나갈 것을 믿고 있다. 또한, 우리는 아이들의 성장을 계속 응원할 것 이다. 자랑스러운 꿈스꿈스 아이들! 파이팅~ 본 사업은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아동들의 또래관계 증진을 위하여 소리를 활용한 복합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주식회사 부산노리단 부산노리단은 2011년 7월에 창단해 부산·경남권 의 다양한 청년 주체들과 함께 각계 영역과 장르 를 융복합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회적 창업 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버려지는 것들 을 새롭게 살린다” ,“하고 싶은 일로 바꾼다.” 라는 노리단의 미션에 걸맞게 다양한 재능을 가진 부 산·경남권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한국 사회 와 아시아 등 세계 곳곳에서 문제를 기회로 바꾸 며 자기 인생의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가 될 수 있게 파트너가 되는‘사회혁신 종합상사 플 랫폼’ 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현재 예비사회적기 업으로 인증받아 활동 중입니다.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14 . 15
Life Lesson
Culture Therapy
글 l 임 유 택 서비스제공1팀장
Gallery3
게슈탈트 전환 Gestalt switch
베르툼누스 l 주세페 아르침볼도 l 1590년경 l 유화 스톡홀름 스코클로스테르스 성 베르툼누스는 로마신화에 등장하는 계절의 신으로‘변화한다’ 는 뜻인 ‘베르테레(vertere)’ 에서 파생어임.
거인의 잠-길 Ⅲ l 김재홍 l 2004 l유화
게슈탈트란 형태 심리학에서 유래한 용어로 부분 혹은 요소의 의미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부분들이 모여 이룬 전체에 따라 그 형태와 의미가 달라진다고 본다. 즉, 부분의 전체성 또는 통합성을 중요시 여 기는 것이다. 이처럼 미술에서의 게슈탈트 전환이란 이미지나 형태가 변하지 않고 있음에도 보는 이의 시각에 따라 하나에서 다른 하나로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왼쪽 그림은 온갖 과일과 야채로 가득 차있다. 그런데 그 모인 형상은 식물이 아닌 수염 난 남성으로 비춰 진다. 형태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해당 작품은 신성로마제국 황제 루돌프 2세의 초상 화로 주세페 아르침볼도의 작품이다. 아침볼도는 갖가지 식재료를 활용하여 황제를 표현함으로써 황제 제위 하의 풍족함을 원색적으로 찬양하고 있다. 다음의 그림은 풀 한 포기 보이지 않는 민둥산이다. 민둥산 사이로 좁다란 두 길이 산을 에둘러 나 있다. 다소 을씨년스러운 풍경화라 느끼려는 순간, 산 중 턱쯤에 보이는 돌기가 젖꼭지가 아닌가하는 의구심
Tip. 부산지역의 문화공간을 취재하여 지역주민에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을 들게 한다. 다시 형태의 전환이 일어난 것이다. 본 작품은 실제 작가가 장인의 옆모습을 보고 그린 것 이다. 몸에 난 상처를 통해 개인의 고난과 역경을 표현 하면서 이를 산이라는 이미지로 전환하고 공동체의 수난사라는 의미로 연결하여 감상자로 하여금 다양한 해석을 하게끔 만드는 작품이다. 이와 같은 게슈탈트적 전환은 우리 일상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구름의 모양이 동물의 형상으로 보이거나, 돌무더기의 모양이 사람 얼굴처럼 느껴지는 것을 한번쯤은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감상자로 하여금 작품해석의 다양성과 주체적인 사고의 확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게슈탈트 전환 기법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최근 개인 또는 집단에게 요구되어지는 능력은 창의성, 유연성과 같은 사고의 전환 능력이다. 게슈탈트 기법을 활용한 작품 감상을 통해 이러한 능력의 기초를 다져보는 것은 어떨까? 본 복지관에서는 아동과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미술 강좌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강좌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사업에 사용됩니다. 미술의 정취를 만끽하며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기회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미술 강좌 안내 강좌명
대상
강의시간
수강료
기초 뎃셍과 수채화 입문
성인 목 18:40~20:30 80,000원
피카소 미술(4·5세반)
아동 토 10:00~10:50 60,000원
피카소 미술(6·7세반)
아동 토 12:00~12:50 60,000원
피카소 미술(8·9세반)
아동 토 11:00~11:50 60,000원
어린이 수채화 교실(10·11세반) 아동 토 13:00~13:50 50,000원 ※ 수강 신청 문의 : 조소현 051-802-6383 ※ 수강료는 3개월분입니다.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16 . 17
Life Lesson
Travel(Autumn)
사진ㆍ글 l 장 은 숙
Tip. 가족들과 함께 떠나는 다양한 여행정보를 나누는 코너입니다.
하회마을 : 나룻배 타고 부용대에서 굽어보기 ●
낙동강의 작은 지류인 화천이 마을 전체를 감싸며 돌아가고 있어‘물돌이 마을’ 이란 뜻의‘하회(河回)’ 마을. 풍수지리적으로 길하다는 이곳 마을의 입지 조건 덕분인지 풍산 유씨 집성촌인 이 마을에서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자 명재상인 서애 류성룡 등 훌륭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하였다. 특히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가 방문하여 그 이름을 더욱 널리 알린 곳으로, 충효당, 양진당, 북촌, 남촌 댁 등의 건물이 필수 코스다. 또한, 하회마을의 멋진 풍경을 제대로 보려면 강 건너 절벽 위 부용대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하회마을 강둑에서 출발하는 나룻배도 있으니 미리 시간을 알아보고 이용하면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경북 안동과 봉화로 떠나는
‘가을’ 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건‘단풍’ 이 아닐까? 수확의 계절 가을은 쇠락의 계절이기도 하다. 쇠락에 앞서 가장 뜨거운 모습으로 자신의 온몸을 불태우는 단풍들. 전국 곳곳에 단풍여행지는 많지만, 고즈넉한 우리의 문화유산을 찾아 떠날 수 있는 단풍여행지는 흔치 않다. 전통마을이 있고, 사찰이 있고, 박물관이 있는 곳. 경북 안동과 봉화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제안한다.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하회리 054-853-4331
병산서원 만대루에 누워보기 ●
임진왜란 때 영의정을 지낸 서애 류성룡(1542~ 1607년)과 그의 셋째 아들 류진을 배향한 사당이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사라지지 않고 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 꼽히며, 만대루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만대루는 병산서원에서 가장 유명한 건물로 대강당 역할을 했던 곳이다.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병산리 30 054-858-5929
안동 간고등어 정식 ●
옛날 안동의 선비들이 밤에 공부를 하다가 배는 고프고 음식 먹기엔 하인들 눈치가 보일 때“제삿밥 남은 거 없느냐?” 하며 만들어 먹었다는 헛제사밥.
장은숙 프로필 + 부산사대부고
국어교사로 재직 중 네이버 국내여행 파워블로거로 선정 + 현재 KNN 라디오‘노래 하나, 얘기 둘’ - 대한민국 여행 네비 게이션! 짱아따라 고고~~ ‘ 진행 +『레이디경향』 ,『한겨레 21』 ,『머니투데이』MBC‘공감! 특별한 세상’등의 매체에 여행 블로거로 소개 + 지학사『초등 독서평설』 에 국내 지리여행기 기고 +『우리 아이 창의력 키우는 놀토』 의 저자 +『교과서 문학기행』소란출판사 2012. 7. 24 출간 + 그 여자가 사는법 http://capzzang70.com + 2008년부터
1. 경상북도 봉화군 청량사 1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18 . 19
Life Lesson 2
Travel(Autumn) 3
5
4
비록 주인과 하인의 관계지만 옛날 우리 조상들은 맛있는 음식 하나 먹을 때도 상대방을 배려 하는 마음이 담겨 있었던 것 같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안동 간고등어는 바다가 없는 내륙이 라는 안동의 지역적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음식이다. 내륙 지방에서 생선을 맛보기엔 쉬운 일이 아닌데다가 바닷가에서 생선을 구하여 깊은 내륙인 안동 까지 가지고 오다 보면 생선이 상하기 쉬워 소금으로 간을 해서 운반했다는 데서 유래한 안동 간고등어. 우리 조상들이 자연 환경에 적응하며 살았던 삶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지금은 유명한 간잽이*인 이동삼 선생님께서 간을 한 간고등어가
10
6
7
8
9
리게 하는 월영교에서 잠시 쉬어가자.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어 잠시 쉬어가면 좋다. 정자도 있고, 숲이 우거진 산책로도 있어 땀을 식히며 소화시키기에도 좋을 것이다. 가장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에서 안동의 생태환경 배우기 월영교 산책
●
●
밥을 먹고 나면 소화도 시킬 겸 바로 앞에 있는 월영 교를 거닐어 보자.‘달이 비치는 다리’ 라는 뜻의 월영교. 이름처럼 달이 비치는 밤에 가서 야경을 봐야 제멋이겠지만, 낮에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거닐어 보는 것도 운치가 있다. 월영교는 경북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 일대 안동호에 놓인 목책교로, 한 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이 간직되어 있는 나무다리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아내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본떠서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서정주의‘귀촉도’ 라는 시를 떠올
11
12
13
14
산림과학박물관은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 산69번지에 6만여 평 부지에 조성되었다. 국내 5번째로 건립된 산림과학박물관은 경상북도가 모든 사람들이 편한 마음으로 찾아와 자연과 산림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한 곳으로 산림의 과학적 관리 및 보존, 개발, 이용에 대한 방안을 제시해 관람객 스스로 산림에 대해 느끼도록 하고 있다.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은 생각보다 큰 규모에 산책로까지 있어 좋다. 경북 지역의 생태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임업과 숲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곳. + www.gbfsm.or.kr
* 간고등어는 소금 간에 따라 맛이 차이가 난다. 따라서 전 문적으로 간고등어 간을 하는 전문인이 생겨났다. 하회마을 부용대 부용대에서 본 하회마을 병산서원 안동 간고등어 정식 월영교 군자마을 경상북도산림과학박물관
2 3 4 56 7 89 10 13 11 12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흰 기러기뿐’ 이라고 했다 하니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짐작할 수 있다. 봉화의 대표적인 사찰 청량사까지 올라가다 보면 등산 아닌 등산을 하게 된다.
안동의 또 다른 전통마을, 군자마을 ●
군자마을은 안동 시내에서 도산서원 가는 길목에 있다. 1974년 안동댐 조성에 따른 수몰을 피해 조선 초기부터 광산김씨 예안파가 20여 대에 걸쳐 살아 온 외 내에 있었던 건축물 중 문화재로 지정된 것과 그 밖의 고가들을 새로 옮겨 놓은 오천유적지다. 안동뿐 아니라 영남의 명가로 수많은 인물을 배출 하고 문화재도 많이 보유한 마을로 잘 복원한 한옥 에서 군자의 풍격을 느낄 수 있으며 탁청정 종가, 후조당 사랑채, 읍청정 등 11개 고가에서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고택 체험은 아파트에서 살아가는 대부분의 현대인들이 전통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고택에서 숙박할 수 있으며, 종부가 차려준 안동식 식사를 할 수 있다. 김방식 관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군자마을에 관해 알게 된다. 마을을 한 바퀴 돌며 전통 한옥의 정취를 마음껏 느껴 보자. + 016-715-2177, www.gunjari.net
농암종택에서의 하룻밤 ●
농암종택은‘어부사’ 를 쓰며 강호문학을 주도했던 농암 이현보(1467~1555)의 혼을 담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본래 도산서원 1km 아래인 분천리에 있었는데, 안동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종택의 유적과 유물 등은 분천리와 안동 시내에 흩어졌었다. 1996년 농암의 17대 종손이 이곳 도산면 가송리 올미재 마을에 새로운 터를 잡아 종택과 서원 등을 복원하면서 한옥체험 시설로 만들었다. 낙동강 물줄기와 청량산 에서 흘러온 산자락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는 이곳에 농암종택이 자리하고 있다. 독립된 별채인
농암종택 14 16 농암종택밥상 15 청량사‘유리보전’17 청량산 18
15
www.cheongryangsa.org
옛마을 ●
긍구당과 명농당 강각을 비롯해 사랑채, 대문채 등 20개의 방을 이용할 수 있고, 아침에는 이 집 종부가 차려내는 안동 전통 가정 식 백반을 뷔페식으로 즐길 수 있다. 농암 이현보 선생의 종가, 농암 종택.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참 으로 달콤하다. 아침 일찍 일어 나 종택 근처를 산책한다. 집 앞 으로 내성천이 흐르고…. 산책을 마치고 오니 이렇게 맛난 식사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054-843-1202, 011-812-6381, www.nongam.com
청량산에서 간단한 등산하기
+ 054-859-2691
어때요? 한옥과 함께라서 더욱 좋은 여름 안동·봉 화 1박2일 여행. 저와 함께 떠나실까요?
추천 맛집 중앙통닭(안동찜닭) : 054-855-7272 안동간고등어양반밥상(안동 간고등어 정식) : 054-855-9900 까치구멍집(헛제사밥) : 054-855-1056 버버리 찰떡(안동 전통 떡) : 054-843-0106
추천 숙소
●
청량사는 가볍게 등산하기에 좋은 절이다.‘청량(淸凉)’ 이라는 이름 그대로‘맑고 서늘한’공기 가 감도는 깨끗한 곳이다. 그래서 이곳 출신인 퇴계 이황 선생님도
17
점심으로 설렁탕 또는 콩나물 국밥을 먹고 집으로~ 안동-봉화로 떠난 1박2일의 여행. 마무리도 맛있는 음식으로 한다. 안동 사람들이 즐겨 찾는 저렴하고 맛난 음식점. 옛마을에서 설렁탕과 콩나물 국밥으로 여독을 풀 었다.
군자마을 : 016-715-2177 농암종택 : 054-843-1202, 011-812-6381 www.nongam.com 하회마을 민박 : 054-854-3669 만산고택 : 054-672-3206 청량산 자연휴양림 : 054-672-1051
18
16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20 . 21
Life Lesson
사회적기업
빵, 커피 & 행복공간
2호점
글 l 고 은 서 사회적기업 빵집 매니저
안녕하세요. 빵카페 PPANGJIP 2호점입니다. 이곳은 문현 금 융로 기술보증기금 내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아직은 금융 로가 조성이 덜 된 상태라 주고객층은 기보 직원들이 주로 이용 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장애인 근로자 1명과 카페매니저 1명 두 사람이 근무하 고 있으며, 장애인 근로자 동현군은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아주 밝고 명랑하여 카페의 마스코트입니다. 이런 동현군을 알기에 직원분들도 작은 실수를 하더라도 배려 와 격려를 많이 해주십니다. 2호점 주 메뉴는 복지관에서 장애인 근무자들이 만든 빵과 여 러 가지 커피종류와 스무디류, 제철 생과일주스도 맛보실 수 있 으니, 빵카페 PPANGJIP 2호점을 많이 애용해 주십시오!
•위 치 : 기술보증기금 본점 1층(남구 문현 금융로 33) •주문문의 : ☎ 051-802-6385 •영업시간 : 매주 월~금요일 8시 30분~17시 30분
Tip. 사회적기업 빵집의 에피소드와 빵집에서 추천하는 빵 레시피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느린 기다림의 미학 시간이 지날수록 맛있는
더치 커피 와인이 신의 물방울이라면 더치는 커피 의 눈물입니다. 와인처럼 시간이 지날 수록 숙성이 진행되면서 바디감과 풍미 가 깊어지는 특징이 있어‘커피의 와인’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한 방울 한 방 울이 밤새도록 모여서 만들어지는 커피 상온에서 생수를 이용해 한 방울씩 받아 내는 기다림의 미학이 만드는 워터 드립 방식의 커피입니다. 과거 네덜란드령 인도네시아 식민지에 서 로브스터콩의 커피가 재배되었는데, 커피를 유럽으로 운반하던 선원들이 배 에서 먹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합니 다. 찬물로 커피를 내린 결과, 커피의 독특 한 맛과 향이 있어 네덜란드 선원들이 즐겨 먹었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더치 커피는 내리는 기구를 편리 하게 만들어 시판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한국에서도 각광받고 있어서 예쁜 병에 담아서 선물 용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그럼 더치 커피를 집에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방 법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재료 커피 원두 100g, 물 100~120ml, 밀폐용기, 유리병, 커피추출 거름종이 ① 밀폐용기에 곱게 간 원두 100g을 넣어주세요. ▶ 커피 글라인더가 없으면 분쇄기로 갈아도 됩니다. ② 10g당 100~120ml 정수된 물을 부어주세요. ▶ 이때 추출되는 동안 탄산이 생기기 때문에 병 가득 물을 넣으시면 안 돼요! ③ 뚜껑을 덮고 냉장고에서 9~12시간 넣어 숙성시켜 주세요. (숙성은 2~3일 정도) ▶ 보관하는 동안 커피 찌꺼기가 잘 가라앉게 흔들지 마세요. ④ 커피 찌꺼기를 잘 걸러 주세요.(거름종이를 사용하시면 편리해요!) ⑤ 집에 있는 예쁜 유리병에 담아서 보관해 주세요.
여기서 TIP! 커피의 농도는 취향에 맞게 조절하세요. 오랫동안 내리기 때문에 더치 커피는 일반적인 커피보다 카페인이 현저히 적 어요. 그래서 카페인에 예민하신 분들도 누구나 즐기실 수 있어요. 그리고 기호 에 따라 더치 원액에 시원한 얼음, 설탕 시럽을 넣어 드셔도 맛있고, 원액에 우 유를 넣어 더치 라떼로 만들어 드셔도 돼요!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22 . 23
Life Lesson
행복 레시피
사진ㆍ글 l 전 수 빈 사회적기업 빵집 파티쉐
작아서 한입에 쏙 ~
베이비 마들렌 사회적기업 빵카페『PPANGJIP』 에서 만나볼 수 있는 베이비 마들렌 마들렌은 프랑스의 아주 오래된 과자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아이들 간식 또는 따뜻한 차와 커피에도 잘 어울리는 미니 카스테라 베이킹 초보자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을 만큼 재료와 방법이 간단하답니다. 그럼 이제 만들어 볼까요?
필요한 재료와 준비물 재료 재료 설탕 물엿 베이킹파우더 중력분 마가린 레몬 계란
g 종이컵기준 145 1 10 ½T 3 1t 125 1½ 125 1 1/2개 2개
도구 재료 섞을 수 있는 큰 그릇, 계량 그릇 또는 종이컵, 고무주걱, 짤주머니, 체, 휘퍼기(거품기), 팬, 작은 은박지 컵 (T- 식사용 숟가락, t- 티스푼)
미리 준비해 두세요 + 중력분과 베이킹파우더는 충분히 체를 쳐서 더 부드럽게 해주세요. + 마가린은 따뜻한 물로 중탕해서 녹여 주세요. + 레몬은 즙을 짜서 준비해 두세요.
Tip. 사회적기업 빵집의 에피소드와 빵집에서 추천하는 빵 레시피를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이제 시작해 볼까요?
+ Step 05 레몬즙에 레몬껍질을 같이 넣으면 더욱더 향 이 진해집니다. + 윗면이 허전하다면 슬라이스 아몬드를 뿌려 장식할 수 있습니다. + 오븐온도 윗불 180℃, 밑불 160℃, 시간 10~12분 구워 주세요.
1
2
3
4
Step 01 •
계란을 큰 그릇에 넣고 휘퍼기를 이용하여 풀어주세요.
Step 02 •
설탕과 물엿을 조금씩 넣으면서 휘퍼기로 섞어주세요.
Step 03 •
설탕과 물엿이 다 섞이면 체 쳐둔 중력분과 베이킹파우더를
5
6
7
8
넣어서 섞어주세요. Step 04 •
중탕해둔 마가린을 넣고 천천히 저어주세요.
Step 05 •
레몬즙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Step 06 •
모든 재료를 다 섞으면 반죽을 잠시 10분 정도 냉장고에서 보관해 주세요.
Step 07 •
10분 뒤 냉장고에서 반죽을 꺼내 작은 은박컵에 60% 정도만 짜주세요.
Step 08 •
반죽이 들어 있는 은박컵을 팬에 놓고 오븐에 구워주세요.
빵, 커피 & 행복공간 PPANGJIP에서는 지적장애인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생산한 빵과 커피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www.ppangjip.co.kr)
1호점
•위 치 : 전포종합사회복지관 1층(부산진구 전포대로 190번길 35) •주문문의 : ☎ 070-8933-6396 •영업시간 : 매주 월~금요일 10시~19시, 토요일 9시~17시
2호점
•위 치 : 기술보증기금 본점 1층(남구 문현 금융로 33) •주문문의 : ☎ 051-802-6385 •영업시간 : 매주 월~금요일 8시 30분~17시 30분
3호점
•위 치 : SK텔레콤 부암사옥 1층(부산진구 신천대로 258) •주문문의 : ☎ 051-802-6384 •영업시간 : 매주 월~금요일 8시 30분~17시 30분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24 . 25
Life Lesson
사진ㆍ글 l 바 람
책다락방
작은도서관 꿈자람 독서모임에서 읽고 있는 책 북맘1기 주제도서 『두근두근 내 인생』 - 김애란 저 -
기록 및 편집 : 김미예 『두근두근 내 인생』열일곱의 어린 부모가 낳은 조로증에 걸린 아이의 이야기 이다. 서로의 관심과 사랑이 힘든 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바꾸어 채워가고 있었다. 아픈 아람이를 바라보는 어린 부모의 마음은 어떠했을까?를 이야기하며 아이의 아픔에 대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이야기하였다. 어린 부모를 바라보는 늙은 아람 이의 마음은 대견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부모를 위로하려고 아이는 글로서 마음을 표현하려 하였다. 이 책에서는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어린 부모와 가장 늙은 자식을 이야기한다. 회원 중 몇 명은 내용이 현실과의 거리감이 느껴져 책읽기가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회원은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다는 이야기를 하며 엄마로서 아픈 아이를 보는 마음이 느껴져서라고 이유를 말하 였다. 부모가 어리고 자식은 늙었다는 상반된 표현에서 우리는‘어른의 기준은 무엇일까?’ 를 이야기해 보았다. 부모는 아이를 키우면서 어른이 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이야기를 나누며‘부모나이’ 에 관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아이가 하나하나 배워 자라듯이 아이를 낳으면서 엄마가 된 우리들 또한 부모로서 커가는 것이라고…. ※ 이외에도『엄마를 부탁해』 ,『종이책 읽기를 권함』 ,『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등과 함께 했습니다.
기록 및 편집 : 정덕근 대부분‘은교’ 는 야한 영화, 노출이 많은 영화로 기억하기에‘이 책을 왜 읽어야 하지?’반신반의하며 책을 읽었다. 그러나 모두들의 반응은 영화의 선입견을 깬 너무나 경이로운 문학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각자의 인생관에 따라 조금 씩 다른 시각, 해석을 이야기하고 공유하며 가슴을 촉촉이 적실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집을 둘러싼 소나무숲은 한겨울에도 여전히 깊은 그늘을 만들고 있다. 나보다 몇 배나 오래 산 노송들이다. 저것들이 좋아서 이 집으로 들어왔지만 이젠 시들 줄도 모르는 저것 들의 그늘이 지긋지긋하다. ‘아름다운 별’ 이라는 건 그의 생각이 아니라 세상이 그에게 주입한 생각이었다. 이 두 문장에 꽂혀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고 당장에 책을 샀다. 최근 시어머니를 보며 늙음에 대해 생각했다. 어느 누구도 늙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므로,‘젊음’ 들은‘늙음’ 에 대해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 (박OO)
글쓰기 모임 주제도서 『은교』 - 박범신 저 -
Tip. 지역 주민이 소개하는 추천도서 및 인터뷰를 수록하여 전달하는 코너입니다.
나는 비로소 그동안 네가 가진 아름다움의 절반도 보지 못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때까지 나는 너의 아름다움을 본 것이 아니라 나의 욕망이 지어낸 허울을 봤을 뿐이었다. (중략) 세상의 살아 있는 길로, 나아가는, 트럭 위의 너와 네 동생들이 얼마나 근사했었는지 너는 모를 것이다. 두 동생을 양팔로 싸안고 있는 너의 모습은 햇빛보다 환했다. 일상적 삶에 깃든 너의 참모습을 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사람의 참모습’ . 있는 모습 그대로의 받아들임. 그것이 사랑이다. 그런데 우리 삶은 사랑한다는 이유로 얼마나 많은 집착을 하며 상대방을 괴롭히고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권OO) ※ 이외에도『할머니 의사 청진기를 놓다』 ,『북벌』 과 함께 했습니다.
『망태할아버지가 온다』
박연철 작가와의 만남
아이들에게는 유쾌했던 시간이었고, 어른들에게는 가슴 속에 큰 울림이 있었던 시간 8월 17일(금)『망태할아버지가 온다』 와『어처구니 이야기』 로 유명한 박연철 작가와 아이들과의 만남이 있었다. 책『망태할아버지』 를 재미있는 영상물로도 보고, 작가님이 그림책 속에 숨겨둔 숨은 그림들을 찾아내고, 잡지를 찢어 개성 있는 사자들을 만들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엄마들과 책 이야기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하였다. “사람이 살아가는 데 가치기준은 각자 다르다고 생각하며 나의 가치기준은 경제적 富(부)보다는 내가 그 일을 함으로써 행복감을 느끼는 것에 있다. 그래서 그림책에는 매번 내가 시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담당 매우 실험적인 책들을 만들어 내려 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그림을 매우 그리고 싶었으나 주위의 만류에 전혀 배우지 못하고 치기공을 전공하였다. 그러나 졸업 후 그림을 배우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 일을 하다가 35세에 그림책『어처구니 이야기』 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으며 작가로 데뷔하였다. 그러므로 어른들은 아이들을 실컷 놀게 하여 자신의 흥미를 발견하여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이야기에 엄마들은 아이와 자신의 삶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박연철 작가는 아이들의 심리를 매우 잘 파악하는 작가로『어처구니 이야기』 로 2005년 비룡소 황금도깨비 대상을 수상 했으며,『망태 할아버지가 온다』 로 2007년 볼로냐 국제어린이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작가이다.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26 . 27
복지관 포커스
행복알리미
행복알리미 10월
행복이 무르익는 가을…
어르신주간보호센터 가을나들이
한화예술더하기 예술문화
일시 : 2012년 10월 중 10:00~17:00 어르신주간보호센터에서 맑고 청명한 가을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울긋불긋 붉게 물든 단풍구경 가을나들이를 갑니다. (가을나들이 가실 자원봉사 신청해주세요)
일시 : 2012년 10월 10일 14:00~17:00 장소 : 전포종합사회복지관 지역아동센터 행복한공부방과 한화생명부산 본부가 지역사회부민들과 함께 실시하는 환경예술문화 축제가 실시됩니다. 환경파괴 는 결국 우리들의 삶을 어렵게 만듭니다. 파괴된 환경회복을 위한 활동을 가져, 지역 사회주민들과 함께 생각해보고,환경보호에 대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행사입니다.
제3회 북(BOOK)콘서트
작은도서관 꿈자람‘가을문학기행’
일시 : 2012년 10월 26일(금) 19:00~21:00 장소 : 2층 강당 가을밤 책과 아름다운 선율들의 만남인 북콘 서트가 올해에도 10월 마지막 금요일 밤에 진행되오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본 행사에 노래, 연주 등 가을 밤 재능을 함께 나누어주실 분들도 찾고 있으니 연락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2년 10월 13일(토) 예정 장소 : 부산 근교 문학과 관련된 장소 자연환경과 문학이 접목될 수 있는 환경 속 에서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가을 문학기행을 다녀옵니다.
행사와 프로그램을 미리 만나보세요 행사문의(참여, 자원봉사, 후원 등)는 복지관 연락 주셔서 담당자를 찾아 주세요~!!!
Tip. 2012년 10월~12월까지 실시하는 복지관 행사 및 프로그램 내용을 소개합니다.
11월 사랑의 김장나누기 일일호프
꿈(Dream)스꿈(Dream)스 나눔 공연 일정 : 2012년 11월 중순 예정 장소 : 복지관 강당, 프로그램실 꿈(Dream)스꿈(Dream)스 참여아동들이 그 동안 배운 몸벌레(곤충표현), 재활용 악기 연주 등의 솜씨를 뽐내는 시간을 가집니다.
일시 : 2012년 11월 9일(금) 17:00~23:00 장소 : 대림뷔페 4층 “향기나는나무”모임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지원을 위한 일일호프를 실시합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이 본 복지관의 저소득가정의 김장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북맘들의 경주 역사기행
12월
2012 자원봉사·후원자 송년의 밤 일시 : 2012년 12월 중
네 꿈을 펼쳐라 뮤지컬 ‘흥부와 놀부’공연
일시 : 2012년 11월 3일(토) 장소 : 경주 한국사 공부를 하고 있는 북맘 1기에서는 경주로 신라역사기행을 다녀올 예정입니다. 우리 민족의 우수성, 정체성, 정신적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공부한 내용을 아이들과 직접 눈으로, 몸으로 느낄 수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일시 : 12월 중순 장소 : 복지관 강당 네 꿈을 펼쳐라 참여자들이 연습한 뮤지컬 <흥부와 놀부> 공연을 실시합니다.
2012 작품 발표회 일시 : 2012년 12월 초순 장소 : 복지관 강당 문화센터 이용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냅니다.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28 . 29
복지관 포커스
행복우체통
행복우체통 아동 · 청소년 아동 안전 보호를 위한 관련기관 회의 실시
꿈(Dream)스꿈(Dream)스 초대의 날
cj 헬로비젼과 함께하는 ‘신나는 여름캠프’통도 아쿠아 환타지아
2012년 8월 10일 유한양행 후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인‘통합사례관리’ 에서 아동 안전 보호를 위해 5개 관련기관(부산광역시아동보호종합 센터, 부산진구청 통합관리계, 희망지원계, 부전2동 주민센터, 부산진구쪽방상담소)이 참석하여 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2012년 7월 28일 꿈스꿈스 아동들이 친구, 가족들을 초대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동들이 그동안 배웠던 재활용 악기 제작과정, 연주 방법을 알려주는 등 일일 강사가 되었습니다.
2012년 7월 25일~26일 여름방학을 맞이해서‘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동이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신나는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친구들과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고, 신라고찰 통도사를 견학하여 불교문화에 대한 배움도 있었습니다.
네 꿈을 펼쳐라 오페라 관람
별밤지기 환경캠프
4R구민환경교실 참가
2012년 6월 9일 솔오페라단 협력사업으로『네 꿈을 펼쳐라』 가 4월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여하고 있는 아동들은 솔오페라단의 정기공연인 오페라 <라트라비아타>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2012년 7월 25일~26일 Give2Asia 후원으로 5월부터『별밤지기』 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기 위한 체험으로 1박 2일 캠프를 다녀왔 습니다. 저녁 하늘의 별도 관측하고 옥수수도 따고 떡 케이크도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2012년 8월 8일 행복동이들이 부산진구청 청소행정과에서 실시한 환경교실에 참가하였습니다. 부산환경공단, 을숙도 에코센터 등 방문하여, 우리가 배출한 쓰레기들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오염되는 자연환경을 보호하려는 우리들의 실천노력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 습니다.
Tip. 2012년 6월~8월까지 실시했던 복지관 행사 및 프로그램 내용을 간략하게 모아보았습니다.
지역사회 한화예술더하기
대림뷔페월드 지원 ‘초복맞이 삼계탕 나누기’
지역화폐를 활용한 장터 ‘두락마켓’
2012년 8월 22일 행복동이들이 미디어 아트 환경 작가 이이화 선생님과 만나 물의회복에 대한 환경체험을 작품으로 구상화하여 참가자들 가운데 두각을 나타내어‘에코상’ 을 수상하였습니다.
2012년 7월 18일 무더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을 맞이하여 대림뷔페월드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및 독거 노인 어르신에게 삼계탕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명의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 및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되었습니다.
2012년 6월 16일, 7월 21일 매월 3번째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두락마켓 (지역화폐를 활용한 장터)에서는 다누리 회원 들이 참가하여 아동의류, 장난감, 건어물, 머리핀, 생활용품 등을 현금과 지역화폐로 판매하고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6건의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삼성생명과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만들기’ 전포어르신주간보호센터 목욕나들이
추석명절 행사‘한화생명과 함께하는 따뜻한 情! 즐거운 한가위!’
전포 우리누리 창립총회
2012년 8월 16일 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께서 삼성생명 AM 지역단 봉사자들과 함께 네오스파 온천을 다녀 왔습니다. 서면 네오스파 온천에서 어르신과 봉사자 모두 목욕을 할 수 있도록, 목욕입장권을 후원해 주셔서 즐거운 목욕나들이가 되었 습니다.
2012년 9월 4일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추석명절 행사가 9월4일 화요일 무료급식소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지역단 (정학수 상무 외 20명) 임직원이 함께 참석 하여 창립 60주년 기념 및 저소득층 어르신의 정서지원을 위해 물품·특식지원이 진행되었 습니다.
2012년 6월 29일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엄마들의 모임인 전포 우리누리 회원 16명은 지역주민 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창립총회를 실시하였 습니다. 마을버스 승객대기시설 설치, 아스팔 트 재 포장 등의 성과를 보고하고 자녀들의 실내공간 마련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였으며 자녀들의 축하공연 등으로 즐거운 축제의 장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30 . 31
복지관 포커스
행복우체통
행복우체통 지역사회 ‘통합사례관리 연계망 구축’ 을 위한 관할지역 민간기관 간담회 실시
2012년 6월 7일, 8일 유한양행 후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인‘통합사례관리’ 에서 사례관리를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5개 기관(행복한공부방, 새생명, 한울타리, 남부산, 전포 지역아동 센터)과 학교 4개 기관(부산진여자중학교, 부산동중학교, 동의중학교, 양동여자중학교), 부산진구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참석하여 통합사례관리 연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책 학교
『망태할아버가 온다』 박연철 작가와의 만남
2012년 7월 3일~6일 2012년 8월 17일 4일간 작은도서관 연합모임에서는 김향수 『망태할아버지가 온다』,『어처구니 이야기』 작가님을 모시고‘도서관에서 만나는 그림책 그림책 작가인 박연철 작가님과의 만남이 학교’ 라는 주제로 그림책의 창작과정, 역사, 있었습니다. 그림책이 나오기까지의 에피소드, 한국그림책의 발전 과정 및 장르별 그림책 그림책으로 숨은 그림 찾기, 퀴즈 및 마술 살펴보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총 9개의 마을 등의 책활동과 함께 콜라주 활동을 통해 도서관 사서, 자원봉사자 50명이 참가하여 아이들 한명 한명과 칭찬하고 소통함으로써 의미 있는 시간들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매우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주셨답니다.
‘통합사례관리’사례회의 실시
우리동네 홍반장 연수
전체 소모임 네트워크
2012년 6월 22일 유한양행 후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사업인‘통합사례관리’ 에서 사례자문위원을 모시고 사례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2012년 8월 18일~19일 우리 동네 홍반장에서는 홍반장 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반장들의 응집력과 결속력을 강화 하기 위해 경북 울진으로 연수를 실시하였습 니다. 현재 홍반장이 진행되고 있는 사업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었으며 홍반장들이 서로 에게 해 주고 싶은 말을 편지를 써서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2년 8월 29일 전포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10개 지역주민들 소모임들의 전체모임이 있었습니다. 지역에서 스쳐 지나가며 만났던 얼굴들과 궁금했던 활동들에 대해 함께 나누는 매우 정겨운 자리 였습니다. 이러한 모임들이 우리 지역을 더욱 신명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되는 길인 것 같습니다.
정리 l 임 동 민 서비스제공2팀장
틀린그림찾기
재•미•있•게•풀•어•보•는
틀린그림찾기 이번 2012년 행복배달부 가을호 틀린그림 찾기는“Travel” 에 소개되었던‘경북 안동의 군자마을’고가의 사진입니다. 아래의 2가지 사진 중 총 5군데 틀린 곳이 있습니다. 우편엽서 뒤쪽 사진에 5군데를 모두 찾아 표시한 뒤, 선착순으로 보내주시는 3분께 전포종합사회복지관 PPANGJIP의 맛있는 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5천원 상당)을 전달해 드립니다.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재미있는 틀린그림찾기 잘하는 법!
하나! 둘! 셋! 넷!
좌·우 그림 중 색깔이 틀린 곳이 있는지 없는지 먼저 확인한다! 새로운 물건이나 도구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한다! 틀린그림 중 시계나 액자, 난로 등 없어진 물건이 있는지 찾아본다! 부모님이나 친구와 함께 찾아본다!
가을호 틀린그림찾기 정답은
2012년 여름호 틀린그림찾기 정답자
2012년 10월 25일(목) 전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강재영 (부산진구 연지동)
복지관 홈페이지 www.jpswc.or.kr
최지수 (동래구 사직3동)
※ 여름호 당첨자는 10월 31일까지 복지관 사무실에서 쿠폰 수령바랍니다.
이은지 (부산진구 전포2동)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32 . 33
복지관 포커스
Happy Virus
Tip.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지역 및 복지관에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분들입니다.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명단 (2012. 6. 1 ~
8. 31)
행복나누미 지역 후원자 강경희 강금례 강복남 강옥자 강옥희 강은영 강태영 강필연 강현숙 강혜경 고복순 구연정 구태완 권말생 권상훈 권오봉 권혜연 김건우 김경민 김경보 김경해 김광희 김구현 김권림 김귀희 김규리 김규만 김근희 김기수 김나리 김나미 김남길 김대영 김동현1 김동현2 김동현3 김동환 김미미 김미선 김미화 김미희 김민수 김병민 김병준(정상분) 김병효 김상수 김성렬 김성진 김성현 김세영 김소희 김수복 김수원 김수진 김숙련 김승호 김신호 김애리 김언령 김연선 김영순 김영이 김영준 김영희 김외자 김용우 김우영 김원진 김월순 김은양 김응희 김재호 김정호 김종운 김종운(한솔회) 김주미 김주승 김주하 김준식 김지욱 김지현 김지혜 김진수 김진실 김철수(오경스님) 김철호 김태관 김태언 김태환 김태희 김현숙 김현애 김현정 김현진 김형관 김혜영 김호찬 김희경 김희정 나국운 나선국 나영희 남정옥 노은주 류영선 류영애 마서영 무 명 문동연 문미옥 문유정 문윤경 박갑순 박규미 박동용 박래만 박문수 박민제 박민철 박성원 박성일 박아렴 박영주 박옥추 박은선 박정심 박정욱 박창우 박철영 박태성 박현숙 박현진 배성호 배양순 배형운 배혜자 변귀영 변호준 서선엽 서영희 서지현 석갑덕 석종미 설정헌 설천윤 성기봉 성락진 성화신 손말순 손용구 손정아 손태호 손희영 손희정 송영란 신경미 신달선 신연옥 신정렬 신정희 신지강 신현철 심종란 안우성 안우현 안지선 양미영 양승부 양용식 양인석 여헌주 오세인 염혜정(강윤희) 오용택 오현수 우정아 원영희 위경자 유광숙 유순엽 유은식 유재철 유정숙 유정열 유주연 윤경자 윤송미 윤순봉 윤영화 윤종관 윤호중 이경호 이경희 이계원 이규완 이기원 이동헌 이동훈 이미라 이미선 이병운 이상곤 이상만 이상수 이상옥 이선아 이선영 이성한 이소영 이수정 이수현 이순연 이순자 이승욱 이승준 이영수 이영순 이영애 이예원 이옥예 이용균 이용석 이 욱 이운희(전태계) 이원만 이은정 이은주 이장욱 이재현 이정규 이정하 이정화 이종강 이종연(정윤숙) 이지영 이진희1 이진희2 이철조 이충근 이해수 이혜숙 이화영 임동민 임동술 임영화 임용모 임유택 임정우 임정훈 임호준 임희진 장명희 장미영(배기주) 장현순 장현영 전미자 전성애 전수빈 전영희 정경주 정명영 정민숙 정부선 정상규 정선옥 정선희 정성영 정순화 정신혜 정옥순 정원기 정은균 정은정 정현석 정형재 정혜진 정홍줄 정희진 조경래 조규영 조대성 조명숙 조미혜 조성운 조소영 조소현 조신일 조용화 조원배 조유형 조은혜 조철훈 조판제 주은주 지은미1 지은미2 진미정 진성욱 진해경 차일순 차창훈 채애리 최나래 최다연 최명희 최수행 최용규 최웅규 최원준 최은진 최일권 최장순 하동희 하유리 하은아 한동근 한은숙 허인영 황경미 황문선 황순후 황정숙 황지영 황현정 (주)정호실업 (주)성찬산업설비 (주)신세계마트 (주)씨제이대한통운 (주)씨제이헬로비젼 (주)코리아컴퓨터 광명직물(최윤기) 도움세상 동의대사회봉사센터 대림뷔페(최병민) 미소를만드는치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 삼성기획(최정옥) 삼성꿈장학재단 선진메탈(정창훈) 세이브더칠드런 세화당약국(박은숙) 심우회(정광헌) 어린이재단 유심한의원(오세창) 윤디자인(강경아) 은하수약국(임성혁) 이영순(우리디자인) 장미여성합창단 전포1동새마을금고 정해학당 조은사람들 퀸성형외과(문미진) 팔포건어물 하늘바다도시락 한국에너지재단 한마음봉사회 향기나는나무 홈플러스이파란재단 희망손해사정사무소 SK해강석유(장동묵)
동의대학교 교직원 강경구 강낙중 강만기 강명주 강미광 강병영 강성윤 강재철 강정규 강준규 강창완 고팔미 공순진 곽이섭 구경모 권 승 권혁건 권현주 김경환 김광일 김광현 김남흥 김명혜 김문주 김복수 김복태 김상원 김선호 김성숙 김성식 김성우 김성철 김소형 김순은 김승규 김양곡 김연식 김영근 김영미 김영옥 김영진 김영훈 김옥희 김원호 김유범 김윤호 김이석 김일수 김정환 김종백 김종유 김중환 김지홍 김진일 김진화 김진희 김찬룡 김창유 김창현 김창호 김철민 김치용 김치호 김태관 김태완 김태일 김태진 김태진 김학덕 김현조 김현지 김현태 김형열 김확열 남수현 남춘우 남호대 노원희 도태현 류근중 류재칠 류준하 문명옥 문종대 민병현 박광철 박국제 박동혁 박문현 박병일 박병화 박봉규 박상봉 박상호 박선혜 박영강 박영운 박정인 박지영 박찬호 박철제 박철현 박철홍 배근호 백승기 백운보 백재진 서미경 서성부 서영조 서진석 서필자 손광명 손영재 손유진 송근배 송세철 송영희 송은호 송재용 신구범 신명희 신병철 신중홍 신지영 신진호 심상무 안범용 안영식 양식민 양재범 오세웅 오영은 오영희 오용균 오원태 오혁진 우영운 유동철 유병인 유상희 유형숙 윤군애 윤명희 윤상운 윤영태 윤자정 윤태경 윤태수 윤태환 이강웅 이강춘 이경민 이근형 이동철 이동환 이문봉 이민홍 이병록 이봉구 이상범 이상식 이상필 이수련 이양숙 이양우 이영웅 이영희 이용재 이원재 이원철 이은우 이임건 이장우 이재성 이재천 이점수 이정희 이종률 이종환 이중화 이지환 이진범 이진호 이창훈 이천석 이철균 이철우 이한륭 이한주 이혜원 이호규 이희준 임동순 임학순 장경식 장승주 전경란 전숭종 전용주 전원보 전윤숙 전은미 전점이 전태식 정광효 정문용 정미경 정석찬 정연진 정연철 정옥근 정재욱 정준식 정중영 정진재 정춘화 정판봉 정행철 정향미 정효운 조국봉 조명제 조성기 조영호 조영훈 조용범 조우성 조재상 조현복 주봉호 진병문 진병철 진영완 차득근 차재권 천홍욱 최경석 최광규 최두완 최삼화 최승배 최연주 최영현 최우봉 최창호 최해진 최홍대 최훈녀 하상일 하창범 하철영 하홍곤 한기조 한상현 한수환 한영수 한영주 한창희 함도관 허만규 홍상훈 홍태환 황규성 황이철
김병우 김정길 김형두 박영식 송호산 윤상기 이용건 이호범 정찬동 최병윤 황금연
물품지원 강영란 김 영 김원용 박병철 손태호 이기남 이동진 이상옥 이재현 장영식 장은숙 정재연 정찬우 조동열 지정희 추영애 하득용 (주)네오웰빙 김해나이키 나이키스포츠 떡파는사람들(천점순) 대림뷔페(최병민) 로티로띠번스코리아 부산보호관찰소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빵집 삼성생명부산AM지역단 유강약품 일을찾는사람들 조은사람들 푸드뱅크 홈플러스서면점 화승삼성약국(김승주) YTN
행복도우미 복지관 자원봉사자
작은도서관 꿈자람 자원봉사자
강은수 강정민 권동국 김다찬 김도희 김동준 김동현 김미희 김민정 김선아 김세민 김예린 김정선 김준혁 김형오 박성원 박옥추 박유빈 박재필 손희영 신경미 윤호중 안수홍 이나라 이상빈 이상옥(수복원) 이홍찬 임효현 장선근 전녕옥 정상호 정윤숙 정오영 조고은 진해숙 최치훈 하해랑 한마음봉사회 홍유진 황준원
고석경 강종현 김건희 김동윤 김민구 김민석 김옥선 김유진 김인석 김태우 나승환 동의대 문헌정보학과 애드립 동의대학교사회복지학과 단비 문명진 민현정 박원경 박보배 박상민 박 재호 박지화 류영윤 부산동고 영어부 박성찬 박재영 배주용 송진우 원종호 이현아 윤이나 이유빈 장영주 장희준 정민경 조현지 조형래 차동우 차상원 최동훈 최문정 최수빈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자
김권림 김동열 김태등 안영순 임영순 최갑임 한마음봉사회 황규순
구지은 김기령 김유진 김태훈 대한생명임직원 부산동고과학부 서유희 우소영 이상철 이루다 전상용 장백산 한관희
어르신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강민주 강지현 곽순지 김미숙 김승현 김외순 김장애 김현정 박미희 박부승 박소영 박수선 박현숙 배양순 삼성생명AM지역단 손숙경 송창녕 신영순 양정은 위경자 유광숙 유금자 윤석 환 이기남 이미소 이상옥 이창준 이창훈 임기선 조하나 정미영 정병옥 정예진 조하나 채애 리 최명희 최장순 하순분 현양숙 홍은숙 황희연
명단에 누락되었거나 잘못 기재되신 분은 연락(802-6383) 주십시오.
2012년 2분기 후원금 수입 및 사용내역 (2012. 4. 1 ~ 2012. 6. 30) 전포종합사회복지관 구분 세입총괄 수 입
금액
내역
비고
160,372,527
전분기이월금
111,834,397
2012년도 1분기 후원금 잔액
일반후원금
23,440,651
비지정후원금(예금이자포함)
지정후원금
25,097,479
사업비 지원금
세출총괄
사 용 내 역
(단위 : 원)
160,372,527
가족복지사업비
14,408,600
지역사회보호사업비
32,877,093
지역사회조직사업비
10,611,690
운영비
7,880,250
이월금
94,594,894
저소득아동 복합문화예술교육, 청소년기자단 프로그램,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 저소득가정 밑반찬지원사업, 저소득어르신무료급식, 물리치료실 , 저소득 난방비, 사례관리사업, 저소득아동학원비, 저소득아동조식사업, 결연후원 등 소식지 제작, 우편 발송료, 지역리더만들기프로그램, 지역화폐다누리사업,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 어린이도서관 꿈자람 도서구입 등 CMS이용료 및 이체수수료, 영업배상책임보험료, 시설장비유지비, 공공 요금, 차량비, 연료비 후원금 잔액(기수령한 사업비 지원금 포함)
지역아동센터 구분 세입총괄 수 입
금액
4,012,958
일반후원금
5,410,000
지정후원금
운영비 사회보험부담비
내역
비고
9,422,958
전분기이월금
세출총괄
사용 내역
(단위 : 원)
2012년도 1분기 후원금 잔액 비지정후원금(예금이자포함)
9,422,958 2,359,455 961,720
강사비, 기관운영비, 연료비, 자산취득비 등 아동상해보험가입비 / 수용비 및 수수료
일반사업비
1,375,120
프로그램지원비, 문화체험비, 학습지원
이월금
4,726,663
후원금 잔액
후원계좌 : (부산은행) 264-01-000596-7
예금주 : 전포종합사회복지관 권 승 2012 가을호 행복배달부
34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