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2017년 6월 30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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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건국 150주년 다양한 퀘벡의 여름축제 몬트리얼의 여름은 각종 축제로 가 득 차기로 유명하다. 특히 올해는 캐나다 건국 150주 년과 몬트리얼 375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이어 지고 있다. 캐나다 관광청에서 소개하는 올 여름 퀘벡주의 축제들중 몇가지를 소개한다. 퀘벡주의 주 수도인 퀘벡시에서는 캬라비안 해적이 탔을 것만 같은 대 형 범선 40척이 장관을 연출한다. 7월 18일부터 23일까지 계속되는 이 행사는 정박한 배와 함께 불꽃 놀이와 퍼레이드, 태양의 서커스 퍼 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www.rdv2017.com 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몬트리얼의 가장 유명한 행사중 하나인 몬트리얼 재즈패스티벌은 6 월29일부터 7월 8일까지 계속된다. 다운타운에서 동쪽에 위치한 플라 스 데자르 주변 길의 교통이 통제되 며 기간중 각종 유료 공연을 비롯해 상설무대에서 공연하는 무료공연들 이 풍성하다. 거리에서 시원한 맥주와 함께 재즈 를 즐길 수 있으며 낮에도 가족이나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무료로 시민들을 즐겁 게 해 주고 있다. 몬트리얼 재즈 패스티벌에는 재즈
외에 가스펠, 블루스, 아르 앤드 비, 힙합, 라틴, 레게 등 다양한 음악 장 르가 어우러지는 축제다. 30개국에서 참가한 뮤지션 3천 명 이 콘서트 등 1천여 건의 이벤트를 선사한다. 몬트리얼 밤하늘을 수 놓을 "몬트 리얼 국제 불꽃놀이 대회"도 빼 놓 을 수 없다. 7월 1일 캐나다 데이를 시작으로 8 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등 1주일에 2차례씩 8차례 공연이 있다. 쟉-꺄르띠에 다리 주변에서 진행 되는데 교통이 통제된 다리 위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올드몬트리올과 라롱드 공원을 비롯한 주변 그리고 롱게일 쪽에서도 구경하실 수 있다. 올해 참가 국가는 이태리, 폴랜드, 독일, 프랑스, 포루투갈, 영국 등이 참가하며 특히 마지막 날인 8월 5 일에는 모든 나라가 함께 공연한다.
한편 캐나다 국립공원과 역사 유 적지는 건국 150주년을 맞아 올해 말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하지만 무료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www.pc.gc.ca 를 통해 무료 입장권 을 신청하셔야하며 우편으로 배달된 무료 입장권을 자동차 룸미러에 달 기만 하면 된다. 신청비나 배송비 등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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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da Day July 1 – parade and events Festival international de Lanaudière July 1-August 6, 2017 Carifiesta parade July 2, 2016 – Plays VERY LOUD audio International percussion festival July 2-10, 2016 International des feux Loto-Québec fireworks fest, July 1‑August 5, 2017 International Festival of Circus Arts July 6-16, 2017 Montreal Comic-Con July 7-9, 2017 Les Week-ends du Monde July 2017 Kahnawake Pow-Wow July 9-10, 2016 Dragon Boat Race Challenge July 8-9, 2017 Fantasia Film Fest July 13-August 2, 2017 Montreal Electronic Groove July 2131, 2016 Haïti en Folie July 24-30, 2017 HeavyMTL metal festival, next edition July 28 and 2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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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63호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부부가 새롭게 태어나는 행복 프로젝트 부부의 행복은 가정의 행복, 행복한 부부를 위한 제 7차 ME주말 8월 몬트리올서 개최
2017 몬트리올 제 7차 ME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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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대화를 통하여 더 깊고 친밀한 관계로 성장하고 하느님 안에서 사랑과 일치를 이룰 수 있는 주말에 부부님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2017년 8월 25일(금) ~ 27(일) 2박 3일 장소: Manoir d'youville, Châteauguay 참가대상 : ME 주말을 희망하는 모든 부부, 사제와 수도자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오늘의 외환시세 6월 23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60.43원 미 화 : 1138.00원 1 CA$ : 0.7561 U.S 1 US$ : 1.3226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주말문의 및 신청 : 김형석 디모테오 + 조혜정 엠마누엘라 부부 (514-582-1223)
캐나다 동부 ME 한인 협의회
풍요롭고 행복한 혼인생활을 위한 제7차 몬트리올 ME주말이 오는 8월 25일 (금) 몬트리올에 위치한Manoir d’youville 호텔에서 진행 된다. ME주말은 2박 3일간 진행되며 결 혼 햇수와 종교에 관계없이 혼인한 모든 부부 혹은 사제와 성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ME (Marriage Encounter) 동부 협의회가 주관하고 몬트리올 한국 순교 성인 천주교회에 서 주최하는 제 7차 ME주말은 몬 트리올에서 2015년 이후 2년만에 개 최 되는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동부지역 ME지도 신부인 김영훈 미카엘 신부는 “일상을 벗어나 서로
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대화를 나 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 라며 “많은 부부가 참여하여 새롭 고 풍요로운 결혼생활을 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시길 바란 다.”고 전했다. ME주말은 금요일 저녁에 시작하 여 일요일 오후에 마치며 ME주말 분위기는 부부 각자의 배우자에게 만 집중하게 되어있고 진행 부부와 사제가 나누는 발표를 통해 부부들 은 각자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가 나 와 배우자, 나와 세상과의 관계 등을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많은 부부들이 ME주말에 대해 오해하는
것은 자신들의 부부문제나 개인적인 사생활을 다른 사람과 나눠야 한다 는 부분이다. 그러나 걱정과는 다르게 프로그램 내에는 철저히 부부만을 위한 시간 이 되도록 권장하며 또 자기 배우자 에게만 집중하게 되어 다른 부부의 존재는 의식 할 필요가 없도록 진행 된다. ME주말은 부부상담 컨설팅 프 로그램이 아니며 부부들이 각자의 혼 인 생활 여러면에 대한 자신들의 느 낌을 실감 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만 들어진 프로그램이다. 몬트리올 본당 신부인 김규택 예로 니모 신부는 “부부라면 누구나 의무 적으로 참가 해야 할 좋은 프로그램 이며 특별히 젊은 부부가 많이 참여 하길 희망 한다”고 당부했다. ME주말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 는 몬트리올 대표부부는 “몬트리올 은 부부를 위한 프로그램을 쉽게 찾 을 수 없어 아쉬운데 이런 좋은 기회 를 통해 부부가 더욱 돈독하고 즐거 운 신혼생활로 돌아 가시길 바라며 더 나아가 가족의 행복을 찾을 수 있 는 좋은 기회를 놓치지 마시길 바란 다”고 전했다. 또한, “필요에 따라 젊은 부부들을 위해 2박 3일동안 데이케어를 운영 할 예정”라며 많은 젊은 부부의 참 여를 독려했다.
*제 7차 몬트리올 ME주말 안내* -장소: M a noi r d ’you v i l le (49 8 B ouleva rd D' Youv i l le, Châteauguay, QC J6J 5T9) -일시: 2017년 8월 25일 (금) 오후 6시 ~ 8월 27일 (일) 오 후 5시 -대상: 배우자와 더 나은 혼인생활 을 원하는 모든 부부, 성직자, 수도자 -등록비: 60$ (부부당) -신청마감: 2017년 7월 30일 (일) (선착순 15부부) -신청문의: 김형석 디모테오 , 조혜정 엠마누엘라 (514) 582-1223 / (514) 582-0056 korean.me.montreal@gmail.com *ME(Marriage Encounter)란 무 엇인가? 1958년 스페인에서 가브리 엘 칼보 신부로 부터 시작된 ME운 동은 ‘청소년들의 비행은 그 부모로 부터 나온다’는 연구결과로 인해 부 부간의 더 깊은 사랑과 풍요로운 결 혼 생활을 위하여 창안된 ‘부부일치 운동’ 입니다. 현재까지 약 10만 여명 에 달하는 부부와 성직자들이 ME를 경험 하였습니다. ME를 경험한 사 제들은 “삶을 충만하게 하는 경험” 이라 이야기 하였고 많은 부부들이 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혼인생 활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데이 행사 -날짜: Saturday, July 1, 2017 -장소 : Old Port of Montreal - Carré Saint-Laurent Grass area between the railroad tracks and the Promenade du Vieux-Port, King-Edward Quay and Jacques-Cartier Quay -시간 : 11 a.m. ~ 10:30 p.m. 입장료는 없으며, 온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축하하며 즐길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기념식이 준비 되있으며 자세한 스케줄은 http://www.canadadaymontreal. org/ 참조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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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국제
No. 1063 Fri., June 30, 201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몬트리올 동포께 알려드립니다 존경하는 몬트리올 동포 여러분 ! 계절의 흐름은 겨울의 끝자락을 붙들고 있는 앙칼지고 스 산한 몬트리올을 날씨를 굴복시키고 찬란한 한여름 날씨를 허락 하였습니다. 몬트리올 겨울은 계절의 변화를 기다리는 우리 주위를 그렇게도 긴 시간 맴돌았으나 자연의 변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물러 났듯이 몬트리올의 새로운 변화를 하 는 한인동포 사회를 붙들고 있는 불만과 불신 역시 반세기 역사를 자랑하는 디아스포라 한인들이 이곳 몬트리올에도 있기에 한인 동포들의 역사는 앞으로도 영원히 캐나다 역사 와 함께 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몬트리올 동포 여러분들께서도 우리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염원하고 계신다는 것을 잘 알기에, 몬트리올 한인회는 지난해 총회를 통하여 새로운 한인회장과 지도부 를 구성하려 하였으나 한인회를 이끌어갈 회장 출마자가 나 오지를 않아 새로운 한인회 구성 전 까지 부득이 전 한인회 장, 단체장, 선관위원 및 뜻을 같이 하는 분들로 비상대책위 원회(비대위)를 구성하여 정상적이고 발전적인 한인회를 재 건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비대위는 그 동안의 몬트리올 동포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 원에도 한인회 운영과 관련하여 기대에 부합 하지 못한 점 깊이 사과 드리며, 또한 물심양면으로 몬트리올 한인회 발전 에 지원하여 주신 동포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국을 떠나 이역 만리 타국의 어려운 여건 속에 사는 우 리 한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캐나다 몬트리 올 속에서 우리 조국과 동포 여러분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1976년 비영리 단체로 조직된 몬트리올 한인회를 회고해 보 면 역대 어느 한인회도 순탄한 길만 걸어오지 않았지만, 어 렵고 힘들 때마다 관심과 성원하여 주신 뜻있는 많은 동포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몬트리올에 우리들과 우리의 2세들이 삶을 영위하며 살고 있고 우리들에겐 보다 나은 삶 을 우리 자손들에게 물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그 동안 몬트리올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한인회는 동포 여 러분들이 정성 어린 손길로 모금하여주신 한인회관 건립기 금으로 순복음교회에 대대적인 수리를 통하여 둥지를 마련 했습니다. 그러나 한인회는 1990 부터 퀘벡정부 지원으로 시 행하던 불어학교 프로그램을 복잡한 문제들로 운영권을 잃 어 버리게 되었고 퀘벡정부에서 지원돼오던 불어학교 지원 금의 중단으로 운영난을 겪어 오다 장기간의 렌트비 연체로 오랜 기간 함께한 순복음교회에서 퇴거 조치를 당하고 여러 곳을 전전하다 현재의 위치인 Cavendish에 위치하게 되었 으나 현재의 장소에서도 매 월 3000불 가까이 하는 렌트를 감당 하기엔 역 부족이었습니다. 비대위는 출범 초기 3.1절 기념 행사 및 한인회관 개관식 을 하여 한인회비 및 찬조금으로 3000불 정도 재원을 확보 하였으나 현실적으로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회는 또 다시 렌트비를 연체하게 되었고 3.1절 행사로 마련 된 모처럼의 수익금(한인회비 및 찬조금) 전체가 연체한 렌 트비 충당에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비대위는 한인회 운영에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는 매월 발생되는 렌트비의 근본 조 정 없이 한인회를 정상회 시킬 수 없다는 판단에 어렵게 마 련한 공간 이지만 기존의 계약 파기 및 재 협상과 만약의 사 태에 대비 뱅클럽시 변호사와 접촉을 시도하였으며 건물주 와의 꾸준한 협상과 설득을 통하여 기존 리스계약을 위약 금 없이 파기 하고 건물주의 이해와 배려에 월 1000불에 기 존 장소 보다는 작으나 안락하고 효율성이 좋은 장소에 재 계약을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한인회 산하 몬트리올 한얼 한국어학교에도 한인회 현 상황을 적극 설명하고 자구책 마련을 주문하여 학부모 및 교사들이 한인회 및 한얼학교를 돕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동참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몬트리올 한인회와 한얼 한국어 학교는 본국 동포재 단의 지원과 한인회비로 충분한 운영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비대위에서는 하게 되었고 한얼 학교 학부모 및 교사들의 지 원으로 더욱 활기찬 운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비대위의 임무는 여기 까지라 생각하게 되었고 총회 를 통하여 책임 있는 새로운 회장과 집행부를 구성하여 신 뢰와 행복이 넘치는 몬트리올 동포사회를 만들기 원합니다. 복합문화 정책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에서 한인회의 존재 가 치는 날이 갈수록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고 한국정부 역시 재외 동포들에 대한 지원과 관심에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 듯이 우리들도 이곳 몬트리올에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 서로 협력하여 보다 좋은 가치를 생산하고 물려주는 우리들이 되 어야 하겠습니다. 몬트리올 동포 여러분! 몬트리올 한인회의 문은 동포 사회 를 사랑하는 어떤 분에게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이제 다시 우리가 힘을 모아 다시 시작 할 때입니다. 자, 다시 시작 합시다. 함께 합시다. 우리들의 미래를 위하여!! (회장 선출이 불발될 시 최소한의 이사회라도 구성 하려 합 니다. 많은 젊은 분들의 참여가 절실히 요구됩니다. 젊은 분들 의 많은 참여를 위하여 총회시간을 저녁 7시로 하였습니다)
몬트리올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 이재록, 서백수, 박기순, 문신범, 이철재, 이채화, 김광인, 이진용, 박상수, 오승철
몬트리올 한인회 임시 총회 및 제32대 정. 부회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 몬트리올 한인회 정관 제 14조2항에 의거 현
2. 장 소: 한인 회관(3333 Cavendish Blvd.
3. 제출서류:
이상이 경과되지 않은 자
재 공석중인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선관
4 층)
가) 회비를 납부한 회원 10명 이상의 추천서
다)본 회의 명예훼손을 끼친 사실 및 재정적
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와 제 7조 1항(정
3. 안 건: 32대 한인회장, 부회장 선출(인준)
나) 만 18세 이상의 한국계 시민권 자 및 캐
인 손실을 끼친 사실이 있는 자
회원), 제 18조 (자격제한)와 선거 관리 규정
및 이사, 감사, 및 선관위원 선출
나다 영주권 소지자 증명서
기타 상세한 사항은 선관위에 문의바랍니다.
제 6조 (입후보자 등록 공고), 제 7조 (정. 부
제32대 한인회 정 부회장 입후보자 등록 공고
다) 3년 이상 몬트리올 지역에 거주하고 있
e-mail: montrealkorea@gmail.com
회장 후보 등록)에 의거 아래와 같이 제 32
1. 등록 마감일: 2017년 7월 11일 (화) 19:00
는 거주 증명서
주소: 3333 Cavendish. #470, Montreal
대 몬트리올 한인회 정. 부회장(남. 녀 각 1
(임시총회 전)
제18조 (자격 제한):
QC H4B 2M5
명) 입후보자 등록을 공고합니다.
2. 자격: 만 18세 이상의 한국계 시민권 자
가)금치산자 및 한정치산자 또는 파산선고를
전화: 514-910-9925-박상수 (한인회 비상대
또는 캐나다 영주권 소지자로 3년 이상 몬트
받은 자로서 복권되지 않은 자
책위원장 겸 선관위원장)
임시 총회
리올 지역에 거주하는 한국계 동포로서 정관
나)금고이상의 형을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
1. 일 시: 2017년7월11일(화) 19:00
제 18조에 저촉되지 않는 자.
거나 형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2년
-아
래-
몬트리올 한인회 비상대책위원회 이재록, 서백수, 박기순, 문신범, 이철재, 이채화, 김광인, 이진용, 박상수, 오승철
몬트리올 한인회 선거 관리위원회 문신범, 이진용, 박상수
캐 나 다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63호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몬트리올 한인 감리교회에서 70여명의 어린이들과 한 즐거운 위한 여름 성경학교
몬트리올 한인 감리교회(담임목 사: 고영우)에서는 King’s Way 라는 주제로 6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어린 이 여름성경학교가 있었다. 지난 이틀 동안 진행 된 행사에서
는 약 70 여명의 어린이들이 비롯해 서 100명에 참가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몬트리올 한인 감리교회에서는 매 년 여름 여름 성경학교가 진행되는
데, 이 행사에서는 밴드가 있어 찬 양과 율동을 더욱 생동감 있게 경험 할 수 있다. 그리고 각종 공동체 놀이 와 크래프트, 물놀이, 무대 발표 시간 이 준비 되어 있다. 또한 공동체 활동
버핏, 캐나다 모기지 회사 구제
대형 금융기관이 위기에 처할 때 마다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주는 이 가 있다. 바로 "가치 투자의 귀재" 워 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버핏은 골드 만삭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제너럴일렉트릭(GE) 금융자회사 GE 캐피털 등 위기에 처한 대형 금융기 관에 기꺼이 자금줄이 되어줬다. 그 랬던 버핏이 이번에는 뱅크런 사태에 내몰린 캐나다 최대 모기지업체 홈캐 피털그룹에도 백기사 노릇을 해줬다.
홈캐피털그룹은 22일(현지시간) 버 크셔에 지분 38%를 4억 캐나다달러 에 처분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캐나 다 당국의 규정에 따라 버크셔의 의 결권 비율은 25%에 그친다. 또한 버 크셔는 20억 캐나다달러의 대출 한 도도 지원해 기존에 홈캐피털그룹이 고리로 빌렸던 대출 잔고를 저리로 전환할 수 있게 해줬다. 홈캐피털그룹은 캐나다 최대의 모 기지 회사로 높은 금리로 예금자 자 금을 모아 중국인 투자자 등의 참여 로 확대가 지속되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에서 급성장해왔다. 그러나 지난 4월 증권당국으로부터 대출 소득을 확인하지 않고 무리한 대출을 해주고 있다는 이유로 제소되면서 고객 예금 이 빠져나가 자금난에 시달려왔다. 버핏은 “홈캐피털그룹은 성장 분
을 통하여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함께하는 성품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된다. 이 행사는 많은 스태프들의 참여로 인해 안전 과 짜임새 있는 진행이 이루어진다.
본 교회에 출석하지 않더라도 한 인 어린이는 누구나 등록을 하여 참 여 수 있어 올해 참석하지 못한 어 린 친구들도 다음 기회를 통해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회사” 라며 “이번 투자는 매우 매력적인 투 자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홈캐피 털그룹은 “(투자 합의는)세계적인 명 성을 자랑하는 장기 투자자들의 강 력한 신임의 표시”라며 “버크셔와의 관계 구축으로 자본시장에서의 성장 을 확보할 수 있고, 긴급 융자 범위보 다 좋은 조건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 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이처럼 리 스크가 큰 업체에 대한 지원을 기 피하는 가운데 버핏이 나선 건 의외 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자금력이 풍 부한 버핏 입장에서 위기의 기업은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 게이코를 포함한 버크셔의 보험사업은 3월31 일 시점에 840억 달러에 이르는 엄 청난 현금을 벌어들였고, 버크셔는 미국 기업 중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버핏의 홈캐피털그룹
에 대한 투자는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 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탐욕을 취하라”라는 그의 지론을 그 대로 적용한 것이다. 금융위기 당시 버핏은 골드만삭스 에는 50억 달러, GE캐피털에는 30억 달러를 각각 지원해줬다. BoA도 버 핏한테서 30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당시는 금융기관들의 앞날이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시기. 그러나 나 중에 버핏은 골드만삭스에 대한 투 자로 17억 달러를, GE 투자로는 12 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등 투자금의 약 40% 수익을 올렸다. 버핏은 이번 홈캐피털그룹에 대한 투자로도 이미 평가이익을 얻고 있 다. 버크셔는 홈캐피털그룹 주식을 지난 21일 종가보다 33% 할인된 주 당 10캐나다달러에 매입했는데, 22 일 이 회사 주가는 17.28달러로 72% 나 뛰었다.
김호성 변호사 법률상담 Ho Sung KIM,
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 이민대행 및 이민법 전문 - 민법, 상법
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법적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까?
2011 - 퀘벡 한인실업인협회 고문변호사 2013 - 몬트리올 한인회 고문변호사
이해하기 어려운 법 문제를
2013 - Y&K 이민컨설팅 주식회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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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 퀘벡주 이민변호사협회(AQAADI)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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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X : 514-439-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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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Saint Sacrement Street, Suite 328 Montreal (Quebec) H2Y 1X4 (올드몬트리올)
No. 1063 Fri., June 30, 2017
캐
나
다
캐나다, '세계 평화 지수' 8위로 5년 전보다 4단계 하락 쉬운 총기 구입 및 무슬림 테러, 순위 하락 원인 캐나다가 세계에서 8번째로 평화 로운 나라로 평가됐으며, 한국은 북 핵 위기속에서도 순위가 작년보다 5 단계 올랐다. 호주의 민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 연구소(IEP)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세계 평화 지수(GPI)’에서 조사 대상 163개국 중 8위를 차지했다. IEP는 지난 2008년부터 살인 및 강력 사건 발생률, 군사 분쟁 등 23 개 항목을 근거해 지수를 작성 발표 하고 있는데, 점수는 1~5점 기준으
로 1점에 가까울 수로 평화로운 국가 로 인정받는다. 올해 조사에서 캐나 다는 지난해 1.388보다 낮은 1.371 점을 받았다. 그러나, 순위가 매년 떨어져 올해 8 위는 지난 2012년보다 4단계나 하락 한 것이다. 이와 관련, 조사 관계자는 “미국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다른 선 진국들에 비해 총기 구입이 상대적 으로 수월한 것이 순위를 끌어 내렸 다”며, “또, 1월 퀘벡에서 발생한 이 슬람 사원 테러 사건도 여파를 미쳤
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1.823점으로 47위를 차지했고, 북한은 여전히 최하위권에 속했다. 이번 평가에서 가장 평화로 운 나라는 작년에 이어 아이슬란드 가 꼽혔고, 뉴질랜드와 포르투갈, 오 스트리아, 덴마크 등이 뒤를 이었다. 미국은 114위로 작년보다 11단계 나 떨어졌고, 러시아는 151위로 하 위권에 처했다. 최악의 국가엔 6년째 내전을 치르 고 있는 시리아였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남수단 등이 바닥권을 벗어 나지 못했다.
토론토 "트럼프 타워" 사라진다 셸 와인 변호사는 "모든 문제를 감 안할 때 호텔이 신선한 브랜드를 갖 는 것은 좋은 생각일 수 있다"고 말 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저금리 역할 다했다" 금리인상 시사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 의 스티븐 폴로즈 총재가 28일(현 지시간) 기준금리 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다. 폴로즈 총재는 이날 포르투칼에서 열린 유럽 중앙은행 주최 행사 참석 중 방송 인터뷰를 통해 "현행 저금리 가 할 일을 했다"고 말해 이같은 뜻
을 밝혔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캐나다 기준금리는 지난 2015년 이래 0.5% 수준으로 동결돼 왔다. 캐나다은행은 내달 12일 정례 금융 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인상 여 부를 논의하며 회의 보고서를 통해 경제 전망도 밝힐 예정이다. 폴로즈 총재는 방송에서 캐나다 경 제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2014 년 유가 급락으로 타격을 입었으나 계속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유가 하락으로 캐나다 경 제 침체가 가속화했고 이를 보전하기 위한 대책으로 저금리 정책이 시행됐 다고 설명하고 그러나 이제 성장 기 조가 더 한층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폴로즈 총재는 세계 경제의 주요 영역에서 경제적 반등세가 이루어 지고 있다면서 특히 미국이 그 전면 에 나서 있다고 말했다.
캐나다 군용 통신 업체 중국 기업이 인수 "안보 위협" 논란 캐나다의 명물에서 반(反)트럼프 상징으로 자리잡은 "트럼프 타워" 가 사라진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토론 토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앤 타워"의 새 소유주인 JCF캐피탈은 27일(현지시간) 건물명을 변경하기 로 결정했다. JCF캐피탈은 이날 트럼프그룹과의 협상 끝에 건물 관리 계약을 종결하 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제이 울프 JCF캐피탈 대표는 "트럼프그룹은 뛰 어난 파트너였으며, 미래에도 트럼프 그룹과 일할 수 있는 기쁨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밝히 지 않았다. 토론토 트럼프 타워는 총 65층으 로,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주거용 건
물이자 고급 객실 및 서비스로 알려 진 명소다. 건물을 지은 러시아 태생 의 투자가 알렉스 슈나이더는 트럼 프의 이름을 빌려 사업 이익을 꾀했 으나, 매출 부실을 이기지 못하고 지 난해 현지법원으로부터 파산에 따른 법정관리 명령을 받았다. JCF캐피탈과 트럼프그룹이 건물명 변경을 결정한 배경은 확인되지 않 았다. 울프 대표의 대변인은 이날 관 련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NYT는 이번 결정이 도널드 트럼 프 대통령의 정치적 위치에 의한 것 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 령 당선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서는 유명인들의 모임이 종종 이뤄졌다. 하 지만 당선 이후에는 캐나다 내 반트럼 프 시위의 대표적인 집결지로 변했다. 건물의 투자가 측을 변호하는 미
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자국의 군사 용 통신 전문 업체를 중국 기업이 인 수하는 매각 협상을 승인할 방침을 밝히면서 국내외에서 안보 위협 논 란이 일고 있다. 27일 쥐스탱 트뤼도 정부는 최근 중국 통신 업체 하이테 라 커뮤니케이션스가 캐나다 군용 무 선통신 전문 업체인 노르샛(Norsat) 인터내셔널을 인수하는 협상을 승인 하기로 결정, 야당 측과 미국의 비판 과 우려를 사고 있다. 밴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르샛 은 미국과 캐나다뿐 아니라 북대서양 조약기구(나토) 동맹국에 군사용 무 선·위성 통신 기기를 납품하는 업체 로 정보·기술 관련 기업의 해외 매각 은 캐나다투자법에 따라 안보 위해 여부를 심의하는 절차를 거치게 돼 있다. 특히 이번에 매각 상대가 중국 기업이라는 점에서 안보 위협에 대 한 논란이 더욱 민감한 양상이다. 논
란은 지난해 하이테라가 공개적으로 노르샛 인수에 나서면서 시작됐으나 이달 초 캐나다 정부가 하이테라의 인수안을 승인하기로 한 방침이 하 이테라를 통해 뒤늦게 알려지자 한 층 증폭됐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 해 당국의 기초 심의 결과 "국가 안보 상 심각한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 됐다"며 따라서 추가 정밀 심의가 필 요하지 않은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 했다.그는 국가 안보 기관이 참여해 실시된 심의에서 해당 장관에게 거 래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전해 왔고 "우리는 그대로 따랐다"고 말했 다. 자유당 정부는 전임 보수당 정부 에 비해 중국 기업의 투자에 보다 유 연한 입장을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는 캐나다와 중국 간 자유 무역협정 체결을 적극 추진하는 현 정부의 통상 정책에서 비롯된다는 게
안팎의 시각이다. 그러나 보수당을 비롯한 야권은 노 르샛의 중국 매각이 심각한 안보 위 협을 일으키고 있다는 비판을 거두 지 않고 있으며 미국 정가에서도 민 간 방산업체를 중국 기업이 인수하 는 데 대해 우려하는 분위기인 것으 로 전해진다. 특히 미국 국방부는 최 근 구체적인 우려를 제기하고 나서 양국 간 갈등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국방부 로저 캐비니스 대변인은 기 존 노르샛과의 구매 조달 관계에 대 해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며 "정부 승 인이 난 해당 인수 계약을 건별로 점 검해 미국의 법규와 국방부 규정 및 정책에 따라 적정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감한 기술 능력의 이전·유출은 어떠한 경우에 도 미국과 우방의 안보 이익을 저해 하지 않도록 면밀하게 점검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 국
제
제1063호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영국왕실을 왜 떠받드는가” 중국자본, 본격적‘동진’ 건국 150주년 여론조사 결과, 국민 61%‘관계단절’원해 루된 스캔들이 터져 나오면 지지여론 이 추락하곤 한다”며 “그러나 이번과
올해로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 아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응답 자들의 과반수 이상이 영국왕실과 관계를 끊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 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 전문 입소스에 따 르면 전국 성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61%가 이같이 답했다. 입소스측은 “이들은 영국 여왕과
왕실은 더이상 캐나다에 의미가 없 는 연예인 격이라며 관계 종식을 원 했다”고 밝혔다. 현재 캐나다 헌법은 엘리자 베스 여왕을 국가 원수로 못박고 있으며 이와관련, 헌법학자들은 입헌군주제 를 폐지하는 개헌은 절차가 매우 까 다로워 실현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입소스 관계자는 “영국 왕실이 연
같은 과반수가 넘는 부정적인 시각은 예상하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퀘벡 주민들이 영국 왕실에 대해 가장 반감이 높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워털루대학의 엠메트 맥 팔레인 정치학 교수는 “영국 왕실과 의 관계 절단은 모든 주는 물론 연 방상하원이 개헌에 동의해야한다” 며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고 말했다. 이어 “가장 손쉬운 절차는 연방총 독을 국왕으로 앉히는 것”이라며 “ 두번째 대안은 국가 원수를 선출하 는 것이지만 현재 연방및 주정치권 에서 이를 받아들일 확률은 제로” 라고 설명했다.
몬트리얼 부동산‘들썩’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 이어 온 타리오주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새 로운 세금을 부과하고 있는 가운데 몬트리올 주택시장에서 중국인들의 구입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모기지주택공사에 따 르면 올들어 4개월기간 중국인들 이 몬트리올로 몰리며 중국인을 포 함한 외국인들의 구입 건수가 37% 나 늘어났다. 이 기간 외국인들이 모두 2백36 채를 사들어 전체 거래건수의 1.8% 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1백72채에 1.3%였다. 지난 4월 20일 온주 자유당정부가 외국인을 겨냥해 세율 15%의 투기 세를 도입한 이후 토론토 주택시장
에서 외국인 비율은 5%선이였고 역 시 지난해 10월부터 15%의 취득세 를 적용하고 있는 밴쿠버지역은 4% 선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관련, 공사측은 “지난해 4분 기(10~12월) 몬트리올에서 중국본 토 출신 구입자들은 전체 거래건수 의 10%였으나 올해 4월말 현재까지 17%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밴쿠버에서 취득세가 시행된 이후 몬트리올에서 프랑스와 미국 출신 구입자들도 각각 33%나 급증했다. 이들은 주로 콘도를 선호했으며 중 국인들의 40%는 일반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평균 구입가격은 72만달러선이였 고 거래 건수중 25%는 1백만달러를 넘어선 것들이다.
한국을 빛내는 세계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 나윤선의 공연을 3년만에 다시 보 았다. 몬트리올에 사는 삶 중에 가 장 즐겁고 행운이라고 생각하는 몬 트리올 재즈 페스티벌이 시작하는 첫날 6월 28일, 나윤선이 다시 몬트 리올 재즈 페스티벌에 초청을 받아 공연을 했다. 고국에서보다 세계가 더 인정하 는 재즈 보컬리스트 나윤선을 처음 만난 건 2010년 몬트리올 재즈 페 스티벌. 외국에서 한국사람을 만나 면 따뜻한 쌀밥에 김치를 먹는 기 분이라며...세계에서 최고로 유명한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발에 초청을 받는 게 꿈이었다며…눈물을 글썽 이던 나윤선의 공연을 보고 쓴 글 이 인연이 되었다. 그로부터 세번 째 초청된 나윤선 은 올해 2017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 벌이 열리는 첫날, 입장료가 41.75 불인 멋스러운 극장 무대 에서 전과 사뭇 다른 모습으로 몬트리올을 다 시 찾아왔다. Monument-National 극장 로비에는 공연장 이층으로 올 라가는 현지인들로 발 딛을 틈이 없 었다. 역시 해외에서 더 유명 하구 나를 실감 할 수가 있었다. 내 생각 같아서는 좌석의 반 이상을 우리나
라 사람들로 채워져 열렬한 박수를 보내야 할 것 같았지만 한국 사람은 보이질 않아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 기도 했다. 공연 중에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 는 안내가 끝나자 빨간 민소매 드레 스를 입은 세계적 보컬이 나타났다. 공연당일 오전에 몬트리올에 도착하 여 점심시간에 만날 때는 화장도 안 한 얼굴에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머 리는 뒤로 틀어 올리고, 옆집 언니 같 은 편안한 롱 스웨터를 걸쳐 입어, 옆 에 스쳐 지나가도 알아보지 못할 것 같이 수수했던 차림의 나윤선은 노련 한 프로답게 완벽한 변신을 하고 나 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서있었다. 2010년에 처음으로 몬트리올재즈 페스티벌에 초청 받았을 때는 아 주 조그만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고, 2014년에는 조금 더 커진 무대에서, 올해는 이렇게 멋진 극장에서 공연 을 하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유 창한 불어로 인사말을 했다. 시작은 뮤지컬로 했으나 유럽최초 이자 프랑스 최고의 재즈스쿨 CIM으 로 유학을 떠났고, 그곳에서 교수를 역임하고 독일과 프랑스에서 골든디 스크상을 세 번이나 받았다고 한다.
프랑스에서 프랑스재즈콩쿠르1등,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슈발리에 훈장등 이루 다 나열할 수 없는 성 과들을 이룬 유럽최고의 재즈보컬로 한 해에 100회 이상의 해외 스케줄 이 잡혀 있다고 한다. 이제껏 나의 기억 속의 나윤선은 아주 조용하고, 부드러우며, 자유롭 게 음을 넘나들며 애절하기 까지 했 다.그런 생각에 음악에 별로 관심이 없는 함께 간 친구에게 졸지 말라고 까지 했었는데 이번 공연은 재즈에 대해 깊은 상식이 없는 나도 나윤선 그녀가 노력하고 있음을 쉽게 느낄 수 있었다. 시작부터 공연 내내 끊임없이, 격정 적으로 박력 있게 관객을 사로 잡고 있었다. 울프라는 유명한 키타리스 트와 둘만의 조화를 이루던 때와 달 리 미국 현지의 유명한 뮤지션들과 손을 잡고 새로운 변화를 추구했다 는 소리는 들었지만 이렇게까지 하 려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생 각이 들었다. 이번에 함께 호흡을 맞춘 미국의 유 명 뮤지션들과 미국에서 작업한 앨 범9 ‘She Moves On’은 3일간 모든 곡을 단 한번의 녹음으로 완성시키
고 이번에 몬트리올 재즈 페스티벌에 함께 하였다고 한다. 팀의 기가 막힌 음의 대화가 음악적 역량을 이루어 내어 이자리를 또한 빛내고 있었다. 그랜드 피아노를 비롯해 세 대의 건반악기로 자신을 감싸 앉아 리드 미칼하게 음을 만들어 내던, 수염길 이가 키의 반 이상이나 됨직한 건반 연주자, 서울과 부산에 2달씩 머문 적이 있다며 한국을 다 아는 듯 떠 들던, 록 밴드 공연에서나 볼 수 있 는 종횡 무진한 무대 솜씨를 보이는 기타리스트, 마치 나를 미지의 세계 로 데려 갈 듯 미친 듯이, 두 팔을 허 공과 드럼으로 움직이며 자유분방 한 화음을 만들어 내는 드러머, 든 든한 후원자처럼 묵묵히 제 음에만 열중하는, 깊은 계곡과 같은 콘트라 베이스의 편안함, 거기에 망설임 없 이 뿜어 나오는 보컬 나윤선의 천국 과 지옥을 넘나드는 기교가 어우러 진 한 시간. 나와 관객의 숨을 멈추게 하는 천재들이 무대에 있었다. 어떤 곡은 눈물이 날 것 같아 눈을 꿈뻑 이기도 하고, 한 곡 내내 실실 웃고 있는 내 자신을 누구에게 라도 들킨 듯 부끄러움에 입을 오므린다. 있는 대로 머리를 흔들어 대며 기타 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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뜯고 있는 기타리스트 앞에 뛰어 올 라가 함께 흔들어야 할 것 같은 일체 감을 자아내는 황홀한 공연을 나윤 선과 4명의 뮤지션들은 연출하였다. 마지막 곡이 끝난 후, 흐트러짐 없 는 관객들과 나는 손바닥이 빨게 지 도록 기립박수로 앵콜을 요청한다. 두 번에 걸친 앵콜 요청에 재즈보컬 나윤선도 울고, 나도 울고 있었다. 참 잘했다. 너무 멋졌다. 자랑스러 웠다. 한국인 나윤선이… 이날의 공연은 세계 최고의 클래 식-재즈 유료 채널 Mezzo Live HD 에서 나윤선의 콘서트를 독점으로 라 이브 실황중계를 했다고 한다. 남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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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3 Fri., June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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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트럼프, 만찬 직후 한미 FTA 재협상 시사 정상회담 의제 올라올 듯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간 상견례 및 만 찬 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악수를 청하고 있다.
한인들의 이야기 보내주세요 '한-캐 이야기 150’계획발표
연아 마틴 연방 상원의원(사진)이 한인 이민사를 다룬 웹사이트 구축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연아마틴 의원은 28일 캐나다 건 국 150주년을 맞아 양국과 관련된 인물, 단체, 개인의 이야기를 담은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한국-캐나다 이야기 15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서 는 7월 7일(금)까지 한국어 또는 영 어 워드 파일로 작성한 글을 이메 (kcs150@outlook.com)으로 보내 면 된다. 보내진 사연들은 한글,영 어, 프랑스어로 번역돼 웹사이트에 올라간다. 이와 관련 연아 마틴 의원은 “타민
족 커뮤니티에서는 이와 같은 사업 들이 활발하게 이뤄지는데 반해 한 인사회는 그동안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인 사회가 어 떤 활동을 했는지 다양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민 1세대부터 2세까지 전 세대를 걸쳐 다양한 이야기로 참여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사업은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이승신 노스웨스트준주 전 보건장관 이 함께 진행하며 캐나다 한인 이민 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문재 인 대통령과 백악관 만찬 직후 자신 의 트위터에 "북한, 새로운 무역협정 (new trade deal) 등을 포함한 많은 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 위터에 "문 대통령과 방금 아주 좋 은 만남을 끝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만찬에서 한·미 자유무역협 정(FTA) 재협상에 대한 논의가 이 뤄졌음을 강력 시사한 것으로 풀이 된다. 이튿날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 에서 한·미 FTA 재협상 의제가 논의
테이블에 올라올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한· 미 FTA에 대해 '끔찍하다(horrible)' 는 표현을 써가며 줄곧 폐기 내지는 재협상을 주장해왔다. AP통신, 워싱턴타임스 등에 따 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만찬 에 앞서도 "북한과 엄청난 대화 (tremendous discussions)를 할 것" 이라며 "이틀간의 회의에서 북한과 무역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한·미 FTA 재협상 논의에 대한 의지를 감 추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은 만찬
추이톈카이(崔天凱) 주미 중국 대 사가 29일 미국이 10억 달러가 넘는 무기를 대만에 판매하기로 하고 북한 문제와 관련 중국 단둥(丹東)은행 등 제재를 가한 것에 대해 "미국과 중국 간 상호 신뢰를 해치고 지난 4월 시 진핑(習近平) 중국 주석과 도널드 트 럼프 대통령 간 정상회담 때의 정신 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맹 비난했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이날 대만에 14억2000만 달러(약 1조 6237억원) 상당의 무기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미 의회에 통보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
임 이후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뉴욕타임스는 이와 관련 대만에 의 무기 판매는 트럼프 대통령과 시 진핑 주석 간 밀월 관계가 끝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전인 지난해 12월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을 재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었지만 지난 4월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해 북 핵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대 아래 중국에 대한 강경 입장을
중국 당국이 주저하는 걸 규탄하는 시위가 시 주석이 방문한 홍콩에서 잇따르고 있다. 홍콩 시민단체인 '홍콩시민지원애 국민주운동연합회'(지련회)는 29일 저녁 홍콩섬 센트럴에 있는 종심법 원 앞에서 류샤오보를 즉각 풀어주 라고 요구하는 촛불 집회를 개최했 다. 약 400명이 집회에 참가했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참가자들은 촛불
을 든 채 "류샤오보에게 자유를 보 장하라"고 외쳤다. 류샤오보와 함께 7년째 가택 연금 중인 그의 아내 류 샤의 연금 해제도 요구했다. 초우항 퉁 지련회 부주석은 2010년부터 류 샤오보가 간염에 걸렸다는 소문이 돌았지만, 최근에야 간암 말기로 확 인됐다면서 중국 당국이 검진이나 치 료를 제공하지 않았거나 적절한 치 료 시기를 놓친 것 같다고 규탄했다.
버리고 '하나의 중국'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트럼프는 그러나 최근 중국이 북 한을 압박하는데 효과를 거두지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북한 문제를 제외하고 대만 문제를 포함한 다른 중국과의 관계에서 덜 속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또 이날 단둥은행과 다롄( 大連)국제해운 등 2개 기업과 북한 과 거래한 순웨이·리훙리 등 개인 2 명에 대한 새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여기에 이르면 다음주 중국산 수입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를 발표할 것 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 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 회담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 날 예정이다. 미 올브라이트 스톤브리지 그룹의 에릭 알트바흐 부회장은 이와 관련 " 대만에의 무기 판매 및 중국 기업 등 에 대한 제재 발표는 트럼프 행정부 가 주요 문제들에 있어 더이상 중국 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임을 중국에 보여주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에 경 종을 울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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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터 끝난 이후까지 줄기차게 무역 에 대해 언급하겠다고 일관된 메시지 를 보낸 것이다. 따라서 한·미 정상회 담에서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한· 미 FTA 재협상 논의는 불가피할 것 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문 대통령은 워싱턴으로 향하는 기 내 간담회에서 "한·미 FTA가 양국간 교역에 서로 도움이 되고 있다. 그럼 에도 불구하고 더 호혜적으로 발전 되고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한다면 함께 협의할 문제"라며 재협상을 논 의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친 바 있다. 청와대는 만찬회동 직후 트럼프 대 통령의 '새로운 무역협정' 언급이 터 져나오자 '올 것이 왔다'는 듯 당혹감 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더이상 그 내용에 대해 말씀을 드릴 수 없다" 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주미 中대사, 대만 무기 판매 비난 NYT "트럼프-시진핑 밀월관계 끝"
시진핑 방문한 홍콩서 류샤오보 석방시위, 中당국 바짝 긴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권반 환 20주년을 맞아 방문한 홍콩에 서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인권활 동가인 류샤오보 자유보장을 요구 하는 시위가 벌어지자 중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국 당국이 반체제 인사로 분류 해온 류샤오보가 오랜 수감 끝에 간 암 말기 진단을 받고 가석방된 상태 에서 치료차 외국으로 가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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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3호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국민의당 지도부로 번지는 `제보 조작' 파장 정두언 "안철수 종 쳤다”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이 이 유미씨의 단독 범행이고 당은 사후 에 알았다는 설명을 뒤집는 정황들 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지난 대선 당 시 지도부는 물론 대선후보였던 안 철수 전 대표까지 수사선상에 오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사태 가 확산되자 그동안 침묵했던 안 전 대표는 이르면 30일 입장을 밝힐 것 으로 알려졌다. 29일 한 방송에 이씨와 이씨가 조 작한 제보를 당 선거대책위에 전달 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지난달 8 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문준용씨 특혜 채용 의혹 을 제기한 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허위사실이라고 반발하며 법적 대응 에 나선 시점이다.
이 대화에서 이씨는 “사실대로 모 든 걸 말하면 국민의당은 망하는 거 라고 하셔서 아무 말도 못하겠어요” “지금이라도 밝히고 사과드리는 것 이 낫지 않을까 백번도 넘게 생각하 는데 안된다 하시니 미치겠어요”라 고 밝혔다. 이씨가 허위 제보라는 걸
서를 지냈다. 안 전 대표 측은 이번 사건에서의 연관성을 부인해왔다. 그 런데도 안 전 대표는 물론 당에 치명 상을 입힌 이씨에게 측근이 변호사 를 소개한 것이다. 안 전 대표는 또 이번 사건이 불거 지기 직전인 지난 24일 이 전 최고위
밝히자고 제안한 걸로 해석할 소지 가 있는 대목이다. 이 전 최고위원은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그 ‘사실’이 뭔지 알고싶 어 이씨에게 물었지만 애매하게 대 답했다”며 “당시 조작했다고 상상하 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이 전날 두 사람의 카카오톡 대화 전문이라며 지난달 6일까지의 대화만 공개한 점 은 의혹을 더 증폭시킨다. 불리한 부 분은 뺐다고 의심할 수 있기 때문이 다. 이 의원은 “6일까지만 갖고 있었 다. 8일자 대화는 가지고 있지 않았 다”고 해명했다. 이씨가 변호인 선임 과정에서 안 전 대표 측근들의 도움을 받은 정 황도 드러났다. 이씨는 안 전 대표 의 비서를 지낸 송강 변호사의 소개 로 차현일 변호사를 선임했다. 이씨 가 검찰 조사를 받기 전 송 변호사 에게 변호를 부탁했고, 송 변호사가 같은 법률사무소의 차 변호사를 소 개했다는 것이다. 차 변호사의 부인 은 안 전 대표가 대주주로 있는 안 랩 출신으로 안 전 대표 의원실 비
원을 만난 것으로 전해지면서 둘 사 이에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가 관심을 모은다. 이 전 최고위원은 경향신문과 의 통화에서 “조작 사실을 알기 전이 었다. 고발 사건에 당이 신경써주지 않은 서운함을 토로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도 이 전 최고위원 으로부터 바이버 문자를 통해 조작 된 카카오톡 캡처 파일을 받은 것으 로 파악됐다. 하지만 당시 바이버 메 신저가 설치된 휴대전화는 비서관이 갖고 있어 박 전 대표는 문자 내용 을 인지하지 못한 것 같다고 당 진상 조사단장인 김관영 의원은 밝혔다. 박 전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사전에 제보 조작 사실을 인지했거나 직간 접적으로 관여한 사실이 드러날 경 우 당은 앞날을 가늠할 수 없는 후 폭풍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박주 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조직적 개입 이 드러나면 당을 해체하겠다”고 말 한 바 있다.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 장판사는 이날 열린 이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정두언 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 당) 의원은 30일 국민의당의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태를 두고 “어차피 안철수 전 대표는 재기가 어렵다고 보고 있는데 이런 일이 생겼기 때문 에 종 친 것”이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에 서 “국민의당 존립이 흔들릴 정도의 사건”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어떤 내용의 사과를 하더라도 저는 (안 전 대표에게는) 다시는 기회가 없 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너무 결정 적인 치명타였다고 보나’라는 질문에 는 “네”라고 답했다. 이어 “국민의당이 지금 어렵다. 내 년 지방선거를 생각하면 다들 갑갑 하다. 후보들도 안 나타나고. 이제 울 고 싶은데 뺨 때린 격이 됐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민주당하고 합치고 싶은데, 뭔가 지 금 이합집산을 하고 싶은데 이런 일 이 생겼으니까 어떻게 보면 그런 기 회가 온 것”이라며 “안철수를 국민의
당에서 떼어 낼 수 있는 시기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안철수로부터 자 유로울 수 있는 명분이 생기는 것”이 라고도 했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놓고는 “국 민의 혐오감만 키우고 있다. 정치를 아주 그냥 상스럽게 후퇴시키고 있 다. 불쾌하다”고 했다. 홍준표 전 경 남지사 대세론을 두고는 “그 당이 수 준이 지금 그 정도 수준에 가 있는 거죠. 사람이 그렇게 없는 거고. 또 그런 정도의 대표를 뽑을 수밖에 없 는 그런 위치”라며 “어쨌든 자유한 국당은 시간 문제지 사라지거나, 아 니면 나중에는 조그마한 극우정당 으로 남을 것”이라고 했다. 정병국 의원이 최근 자신의 저서에 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바른정당 창당 당시 합류 의사를 측근을 통해 전한 것을 두고는 “정 의원이 할 일 없이 없는 말을 만들었겠느냐. 누가 진실을 얘기하는지는 대강 알겠다” 고 말했다.
식을 참조한 것이다. 홍남기 실장은 “독일은 국민 7만명을 대상으로 전 화 설문을 한 뒤 이 가운데 120명을 표본추출해 시민배심원단을 구성했 다”며 “시민배심원단에게 충분한 정 보와 토론 기회 등을 제공한 뒤 최 종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 다. 공론화위원회의 법적 근거 마련 을 위한 훈령 제정과 위원 인선 등 이 7월 안에 마무리되면, 이르면 오 는 10월께 최종 결론이 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009년 ‘사용 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에서 시민배
심원제도를 운영한 적이 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부 산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 석해 “탈핵시대로 가겠다”며 “신고리 5·6호기는 안전성과 함께 공정률과 투입·보상비용, 전력설비 예비율 등 을 종합 고려해 빠른 시일 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처장은 “ 건설 허가도 받기 전에 공사·설비계 약을 해 공정률을 올려놓은 신고리 5·6호기 백지화는 탈원전 정책의 상 징적인 조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고리 5·6호기 운명, 시민들이 결정 정부가 울산 신고리 5·6호기 건설 공 사를 일시 중단하고, 시민배심원단의 공론조사를 거쳐 최종 건설 중단 여 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지난 19일 고 리 1호기 영구 폐쇄에 이어 문재인 정 부의 ‘탈원전’ 정책이 본격화하고 있다. 정부는 27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 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뼈 대로 한 ‘신고리 5·6호기 문제 공론 화’ 계획을 확정했다. 홍남기 국무조 정실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새 정부 는 탈원전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신 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을 대선공약
으로 발표했다”며 “공사 중단으로 지 역경제에 끼치는 파급효과가 적지 않 은 만큼, 공약 그대로 ‘건설 중단’을 하기보다는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 그 결정에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5월말 현재 종합공정 률이 28.8%(실제 시공률 10.4%)인 신고리 5·6호기 공사를 일시 중단하 기로 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에 서 결정하는 순간 공사가 일시 중단 될 예정이다. 정부는 신고리 5·6호기 공사가 완전 중단(백지화)될 경우 총
손실 규모(매몰 비용)가 이미 집행된 1조6천억원을 포함해 총 2조6천억원 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정부는 공론화 작업을 위해, 원전 이해관계자나 에너지 분야 관계자를 제외한 중립적인 인사 10명 이내로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3 개월 가동을 원칙으로 하는 공론화 위원회는 최종 결정권은 없고, 공론 조사 방식을 설계하는 역할을 맡는 다. 최종 결정은 별도로 선정할 ‘시민 배심원단’이 하게 된다. 독일의 ‘핵폐 기장 부지 선정 시민소통 위원회’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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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3 Fri., June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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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문 대통령-트럼프 첫 악수, 세월호 피해지원법의 `이의제기 금지' 조항, `위헌' ‘돌출행동'은 없었다 문 대통령, 트럼프 초청 만찬 위해 백악관 방문 손 맞잡은 채 서로 어깨·팔꿈치 손 올리며 친근함 표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만남에서 ‘악수 대 결’은 없었다.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29일 오후 6시 백악관 현관 앞에서 트럼프 대 통령과 만나 가볍게 5초 동안 악수 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를 당황하 게 하는 악수 전략으로 악명이 높 지만, 문 대통령과는 ‘평범하게’ 악 수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른 손으로 문 대통령의 손을 맞잡고, 왼 손으로 문 대통령의 오른쪽 어깨에 1초 가량 손을 가볍게 올렸다 내렸
다. 문 대통령 오른손으로 악수하며 왼손을 살짝 들어 트럼프 대통령의 팔꿈치 부분에 올렸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팔꿈 치를 잡은 것은 친근감을 표시하는 한편,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끌어당길 경우 등 의 ‘불상사’에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를 하면서 왼손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오른쪽 어 깨를 꽉 잡은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끌어당기기식 악 수’에 당하는 것을 미리 막고, 대등한 위치를 강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월호 피해와 관련해 배상금 지급 등에 동의한 유가족에게 ‘세월호 참 사에 관해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서약한다’는 내용의 동의 서를 제출하도록 한 ‘4·16 세월호참 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 별법’(세월호 피해지원법)의 시행령 관련 규정이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29일 세월호 유가족 들이 세월호 피해지원법 일부 조항에 대해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6대2의 의견으로 ‘이의제기 금지’를 규정한 한 이 법 시행령 제15조 서식 규정이 위헌이라는 결정을 선고했다. 헌재는 결정문에서 “시행령 제15 조에서 배상금 등을 받은 경우에는 일체의 이의 제기를 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는 동의서를 내도록 한 것은 세월호 피해지원법이 시행령에 전혀
위임하지 않은 내용으로, 법률의 근 거 없이 일반적 행동의 자유를 침해 한 것”이라고 위헌 결정 이유를 밝 혔다. 헌재는 “(시행령이) 세월호피 해지원법 제16조에서 규정하는 동 의의 효력 범위를 초과해 세월호 참 사 전반에 관한 일체의 이의 제기를 금지시킬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 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세월호 피해지원법 시행령 제15조 의 별지 제15호 서식 '배상금 등 동 의 및 지급청구서'는 △국가 외의 자 에 대한 손해배상청구권 대위행사에 대한 동의 △재판상 화해 간주규정 에 대한 동의 △어떠한 방법으로도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을 서약하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헌재 는 이 가운데 ‘이의제기 금지’ 규정이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단했다. 헌재는 그러나 유가족 등 신청인이
배상금 등의 지급 결정에 동의하면 ‘재판상 화해’가 이뤄진 것과 같도록 한 세월호 피해지원법 제16조에 대 해서는, “신속한 피해구제와 분쟁의 조기 종결 등 입법목적의 정당성이 인정된다”며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심판 청구를 기각했다. 헌재는 “이 법이 소송절차에 준해 충분한 배상과 보 상이 이뤄지도록 규정하고 있어 지 급 결정에 동의하면 재판상 화해가 성립한 것으로 간주해도 재판청구 권 행사에 대한 지나친 제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결정 이유를 밝혔다. 헌재는 또 국가의 손해배상청구권 대위행사를 규정한 이 법 제18조 등 다른 조항에 대해서도 기본권 침해 의 가능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는 등 의 이유로 청구를 각하해, 심사대상 에서 제외했다.
'세월호 인터뷰 논란' 홍가혜, 악성 댓글 네티즌에 일부 승소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경찰의 수색 작업을 비판하는 인터뷰로 논란을 일 으킨 홍가혜(29) 씨가 온라인 상에 서 자신을 비방한 네티즌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서부지법 민사9단독 최연미 판 사는 홍 씨가 백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백 씨는 홍 씨에게 2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재판부는 "백 씨의 행위는 인터넷 사이트에 공연히 홍 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해 모욕한 것으로 서 불법 행위에 해당한다"며 "홍 씨 가 받은 정신적 고통을 금전적으로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백 씨가 작성한 글의 내용, 전 파된 정도, 홍씨의 사회적 지위와 인 지도, 정신적 고통 등을 종합해 위자 료를 200만원으로 정한다"고 덧붙였
다. 앞서 홍 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 2014년 4월 18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해경이 지원해 준다던 장 비며 인력이며 배며 전혀 안되고 있다" 는 등의 주장으로 논란을 빚고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홍 씨는 1심에 이어 지난해 9월 항 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고, 이후 자신을 비방하는 댓글을 단 네티즌 들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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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3 Fri., June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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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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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3호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2050년 바다, 물고기 < 플라스틱
선풍기와 자매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되고 있습니 다. 느닷없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 는 불볕 더위가 기승을 부리면 흐르 는 땀을 주체할 수 없어 더위를 피 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찾습니 다. 지금처럼 에어컨디션이 어디서나 자유자재로 작동되는 시스템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광경들이 예전엔 많 았습니다. 바다나 계곡으로 피서를 떠나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이 지만 누구다 다 그렇게 피서의 현장 으로 떠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보니 생활 전선에서 뛰는 사람들의 고충 은 더없이 컸습니다. 손과 팔의 수고를 동원해서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는 것에 의존하다가 선 풍기라는 것이 나오자 모두들 획기 적인 제품이라며 칭송을 아끼지 않 았습니다. 얼마간 세월이 흘러 조금 씩 나아진 제품이 생산 되기 시작했 습니다. 1960년대 후반에만 해도 경 제적으로 아주 부유한 가정에만 선 풍기가 있었습니다. 그때 보급되었 던 것이 날개가 금속으로 된 것이었 는데 끝이 둥그렇게 돌아간 날개 여 섯 개 달린 것이었습니다. 때론 네개 짜리도 있긴 했는데 날개가 많이 달 린 것이 시원했던 것 같습니다. 날개 를 커버하는 겉의 철재 모양이 듬성 듬성하게 되어 있어서 자칫 손가락 이라도 닿으면 크게 다칠 것 같았습 니다. 그런데도 많은 사람들이 아랑 곳하지 않고 얼굴을 선풍기 가까이 들이대고 바람을 맞곤 했습니다. 초 등학교에서 가정 실태 조사를 할 때 가전제품 소지 여부를 묻는 칸에 보 면 전화와 선풍기 또는 극히 드물지 만 텔레비젼을 갖고 있는지의 유무 를 물었습니다. 혹여라도 주변에서 그런 걸 갖고 있는 친구가 있으면 부 러운 눈길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다 가 세월이 조금 더 흐르자 선풍기의 재질이 바뀌어 더 나은 제품으로 출 시되었습니다. 매끄럽고 질 좋은 플 라스틱으로 날개를 만들고 보호막도 이전보다 더 촘촘하게 해서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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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높였습니다. 색깔도 연초록색, 흰 색, 연노랑색등으로 다양하게 만들 어서 패션 감각을 더했습니다. 선풍 기의 보급이 가정으로 널리 퍼지면 서 일반화 되자 많은 가정에서 선풍 기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때 부터인가 가전제품 소유 유무를 파 악하는 일이 사라지기 시작한 것은 물론입니다. 딸들이 많은 우리 가정 의 자매들에게 웃지 못할 일이 어 느 해 여름인가 벌어졌습니다. 서로 들 선풍기를 차지하기 위해 밀고 당 기는 가운데 큰 언니는 그래도 맏이 로서의 자리를 지키느라 묵묵히 양 보하는 듯 했습니다. 바로 위의 언니 와 나의 쟁탈전이 가장 치열했던 것 같습니다. 동생들은 위로 두 언니의 경기에 감히 낄 생각도 못했습니다. 선풍기를 서로의 앞에 갖다 놓고 바 람을 쐬기 시작하는데 몸을 뒤로 돌 려서 선풍기에 등을 들이대면 블라 우스의 천이 둥그렇게 부풀면서 등 줄기를 타고 들어오는 바람이 그렇 게도 시원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 시 원함에 매료되어 서로 빼앗기지 않 으려는 팽팽함이 방안 공기를 잔뜩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초저 녁 잠이 많은 언니가 곯아 떨어지자 살며시 선풍기를 들어 나의 곁으로 갖다 놓았습니다. 편안히 누워서 바 람과 함께 잠을 청하려 하는데 그동 안 부모님으로부터 익히 들어서 그 런지 이번에는 동생들이 말리는 거 였습니다. ‘언니야~ 선풍기 틀어 놓 구 자면 얼굴 붓는대.’ ‘그래, 위험하 대 언니.’ 참으로 착했던 동생들은 진 심 어린 마음으로 걱정해 주었습니 다. 중간에 잠을 깬 언니와 다시 실 랑이를 벌이다 엄마에게 들켜 꾸중 을 듣고서야 일이 끝이 났습니다. 끝 이 났다기 보다는 언니가 내게 양보 하는 것으로 매듭이 지어졌습니다. 돌아보면 아름다움으로 가득했던 시절이었습니다. 부족했지만 서로를 위함이 있었던 선풍기 시절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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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먹는샘물 시장 커지며 페트병 사용 급증, 바다 유입 ㆍ1초에 2만개 소비되지만 수거는 절반 1초에 2만개. 음료와 화장품 등을 담는 데 쓰는 플라스틱 용기는 재활 용 비율이 커졌다고 해도 이같이 빠 른 소비량 증가 속도를 미처 따라잡 지 못한다. 수거되지 못한 채 바다로 흘러들어간 플라스틱 쓰레기가 2050 년이면 바닷속 물고기보다 많아질 것 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가디언은 28일 시장조사기관 유로 모니터의 보고서를 분석해 2021년 플라스틱 음료병 소비가 5833억개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에서 1초 에 2만개가 소비되는 셈이다. 원재료 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염산에서 이 름을 따 페트(Pet)병으로 불리는 이 용기는 보틀드워터(Bottled Water), 즉 ‘먹는샘물’이 보편화되면서 사용 량이 급증했다. 2004년 3000억개에 서 지난해 4800억개로, 2021년이면 20%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소비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깨 끗한 물’을 내걸고 판매하는 먹는샘 물은 건강한 삶에 대한 갈망, 도시화 와 함께 급속히 확산됐다. 공공재였 던 수자원을 병에 담아 시장으로 넘 기면서 물의 사유화를 가속시킨 촉 매제이기도 하다. 물의 보관과 이동 이 간편해졌고, 수출이 가능해지면 서 생산량의 4분의 1이 원산지 국가 밖에서 소비된다. 1940년대 처음 등 장한 병에 담은 물은 1970년대 세계 에서 연간 10억ℓ가 거래됐다. 1980년 대 25억ℓ로 2배를 넘기더니 2000년 840억ℓ, 220억달러어치가 유통됐다. 최근에는 전체 소비의 4분의 1을 차
지하는 중국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 졌다. 2015년 중국의 먹는샘물 소비 량은 684억병에서 2016년 738억병 으로 1년 만에 54억병이 늘었다. 한 국도 2000년대 1500억원 규모였던 생수시장이 지난해 전년 대비 15% 이상 커진 7400억원(닐슨코리아 조 사) 규모로 확대됐다. 2020년이면 소 비가 1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빈 병들이다. 재활용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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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었다고는 하지만 페트병 수거 비율 은 여전히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 그 나마 새 병으로 다시 쓰이는 건 수 거량의 7%에 그친다. 생수뿐 아니 라 탄산수 등 플라스틱 병 음료 소 비가 늘면서 시장점유율 1위인 코카 콜라에서만 연간 1000억개의 페트 병을 생산한다. 그린피스는 이 분야 상위 6개 기 업의 소비량 중 6.6%만이 재활용된 다고 밝혔다. 영국 비영리기구 엘렌 맥아더재단은 매년 바다로 버려지는 500만~1300만t의 플라스틱 쓰레기 가 쌓여 2050년이면 바닷속 플라스 틱이 물고기의 무게보다 많아질 것 으로보고 있다. 인류의 편의를 위해 쓰이고 버려 진 플라스틱 쓰레기는 부메랑이 되 어 돌아온다. 벨기에 겐트대 연구에 따르면 해산물을 먹는 사람들은 연 간 1만1000개의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을 함께 삼키게 된다. 환경보호 를 위한 서퍼들의 모임인 SAS의 휴 고 태곰은 “독소가 음식에 함께 들 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칼
No. 1063 Fri., June 30, 2017
럼
조작과 자동차 이 정치권은 여전히 구 세대로 남아 있으며 자정능력을 이미 상실한 상 태. 그래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치 혁명이 불 붙을지 사뭇 기대가 된다. 산이 높으면 골이 깊듯 어둠의 터널 을 지나면 밝은 해를 보게 될 것이 라 믿는다. 다시는 이런 국정농단이 있어서는 안되겠다. 위기가 기회가 되기도 하니 어떡 하겠나.. 희망을 걸어야지. 뭐 미국 을 보면 한국이 그렇게 심하게 보 이지 않는 이상한 상황이지만 말이 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는데 러시 아의 무한한 사랑의 도움을 받았고 그 조사를 막기위해 FBI수장을 자르 고 게이트로 확산시키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은 다를 줄 알았 는데 지금의 상황을 보면 오히려 정 반대다. 오히려 트럼프가 큰소리 치 고 CNN 의 탐사전문 기자들이 잘리 고 그에 맞섰던 많은 사람들이 무력 해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심증 은 가는데 물증이 없는 지금의 상황 은 인종혐오를 해도, 여성을 비하해 도 기어이 대통령이 된 그에게 장애 물이 없는듯 하다. 그래서 미국의 앞 날이 더 어둡다.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던 미국 의 작금의 사정 때문에 한국이 오히 려 미국보다 더 민주주의 국가로 보 이는 착시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정 치권과 마찬가지로 경제나 사회적인 분야에서도 이런 악의 뿌리들이 제 거되어야 정말 신뢰하는 사회가 될 것은 당근. 필자 교회의 한 집사가 몇 년전 자 동차 하는 사람이 사기치는 건 보통 이라고 필자 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 하는걸 보고 충격을 받은 적이 있 다. 몇 년이 지난 지금 그가 틀렸음을 말해주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감히 말하고 싶다. 최소한 영혼과 양 심을 팔지않고 장사를 할 수 있다는 믿음의 바탕위에서 말이다. 남을 속이는 자들은 결국 무너지게 되어 있다. 일본의 에어백제국 '다카 타' 처럼 말이다. 세계 3대 에어백 생
박 재 길
산업체인 '다카타'가 파산 신청을 했 다. 전 세계 많은 자동차 생산업체들 에 들어간 이 회사 제품의 불량으로 이를 은폐하다가 결국 대량 리콜사 태를 야기한 결과로 한화 10조2천억 원 이상의 빚을 지고 파산에 이르게 된 이 회사. 미쯔비시와 같은 거짓말 과 은폐가 결국 이 회사를 막장으로 몰아 넣은 것. 에어백이 펴질 때 인 플레이터 장치의 불량으로 부품 일 부가 파손되면서 금속 파편이 운전 자와 승객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는 치명적 결함이 있는 제품을 2000년 께부터 판매 한 댓가다. 전 세계에서 1억2000만개의 에어백이 리콜된 것 으로 추정되고 이는 일본 제조업체 사상 최대 규모라니 결국 그들은 망 했지만 이로인한 인명의 손상은 미국 에서만 17건이 된다고 한다. Honda 에서 2014년에 이 에어백들을 리콜 했지만 이 회사가 거부했고 결국 미 국 법무부가 나선 다음에 리콜이 실 시 되었다. 물론 올 1월 미 법무부가 이 회사 간부 3명을 사기혐의로 기 소하고 그들이 유죄를 인정하고 10 억달러를 내기로 합의 했지만 조작 의 결과는 결국 그들의 파산을 가져 왔다. 존경과 신뢰를 받는 기업은 뭐 가 달라도 다르다. 한국에서 존경받는 기업이 드문 이 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기업이 존경을 받을 수 있겠는가? 부자가 범죄자가 된 삼성 을 보라. 아버지는 대 놓고 매춘을 하 고 아들은 수십조의 재산을 가지기 위해 전 대통령에게 돈을 갖다 바치 다가 감옥에 있다. 그 나마 다행인 것 은 존경은 조작이 힘들다는 사실. 29 만원으로 아직도 생활하고 있는 전 두환 같은 사람이 그나마 활동하는 대한민국이 정말 민주주의가 뭔 지 를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게 그나마 위 로이지만 말이다. 남이 틀린 게 아니 라 다르다는 것 아니겠는가. 무더워지는 여름 감기 조심 하시라. 개도 안 걸린다 했으니 개보단 나아 야 하지 않겠는가?
이민 재정 수상(隨想) 우리 사회주의 퀘벡 공화국(?)은 고향과 많이 다르다. 여기 재정 상 품 종류, 고향엔 다 있고 오히려 더 많다. 게다가 새롭게 돈이 되는 듯한 상품으로 계속 갈아타도록 여기 저 기에서 새로 출시한다. 그래서 ‘누가 먼저’ 이 새로운 상품으로 재미를 보 고 다음 상품으로 옮겨 재미를 챙기 느냐가 중요하다 하는데 여기는 '누 가 먼저’가 아니라 ‘누가 오래’가 확 실한 투자 성공 요인이 된다.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한 예로 북미 투자 시장은 지난 67 년간 평균 수익율로 미국이 연 14%, 캐나다의 경우는 연10%의 경이로 운 수치를 올렸다. 전 세계에서 탑이 다. 게다가 투자시장의 공정관리 또 한 전 세계 탑이다. 개인이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면 훌륭하면서도 심 플하고 관리가 확실한 재산 증식의 수단이 된다. 하지만 고향식처럼 올 해 집어넣고 내년에 빼는 그런 치고 빠지는 전략 으론 이 좋은 수익율을 내 것으로 챙 길 가능성이 적다. 그러니 고향식 투 자는 여기에 안 맞는다. 북미 투자 전 문가들에 따르면 7년이상 투자했을 때에 역사적 평균 수익율을 챙길 가 능성이 높다고 한다. 투자 성공 요인으로 ‘누가 오래’의 이유가 여기 있는 것이다. 왕거북이 투자가 답인 사회이다. 퀘벡의 엘리트들은 북미에 살면 서 국제화에서 밀리게 불어만 하는 것을 싫어한다. 하지만 문화적 자존 심이 강했던 선배들 탓에 계속 가만 있었지만 얼마전 퀘벡의 분리독립때, 국민투표를 통해 확실하게 No를 해 버렸다. 그런 후 자녀들을 적극적으 로 국제적으로 키우기 시작했다. 영 어는 물론이고 불어도 국제 불어를 가르치고 스페인말까지 가르친다. 퀘벡 대학에서 잘하면 미국 아이 비리그에서도 통한다고 또 미국의 서 부와 동부에는 퀘벡 출신들이 끼리 끼리 모이는데 그때는 불어로 시끄
럽다고 한다. 채용 면접에서 알고보 니 뽑는 사람이 퀘벡 선배였다는 이 야기도 들었다… 지금 국제화에 아주 적극적이다. 이들은 고향식으로 학교와 성적 그 리고 입학에 도움이 되는 음악같은 것에만 치중하지는 않는다. 국제화 라는 것이 얼마나 긴 세월을 필요로 하는지를 잘 알기에, 성적등과 더불 어 역시 왕거북이같이 국제화의 긴 길을 성공적으로 이겨내도록 현실적 인 준비도 함께 챙겨준다. 우 선 자 녀 출 생 시, 교육 적금 (RESP)을 연500불(월42불)을 붓는 데, 가족수입이 연45,000이하면 퀘 벡은 60%, 즉 연 300불을 더해준 다. 연방정부는 연 100불씩 2천불 을 CLB(Canada Learning Bond) 로 더해준다. 게다가 대학등의 학비 는 엄청 저렴하니 대학, 석박사까지 도 마칠 돈을 월 42불로 만들어 낼 수 있다. 또 동시에 자녀를 위한 국제화 건 강펀드를 가입한다. 젊은 퀘벡콰 부 부들의 국제화 바램을 누구보다 잘 아는 데자르댕 신용조합에서 월65불 을 20년간 총 15,600불을 부었을 때 남은 평생 전 세계 어디서 일하고 살 든지 중병시 세금없는 10만불을 지 급받는 보험식 펀드를 만들었다. 20 년간 총15,600불로, 그것도 월65불 씩 푼돈 부어,세금도 없는 10만불이 남은 평생 보장되니 엄청 큰 수익율 이다. 게다가 혹시 20년뒤 취소해도 15,600불,100%를 몽땅 받아간다. 즉 월107불로 퀘벡에서의 교육비 완납 과 더불어 자녀의 남은 평생 국제화 건강 펀드의 놀라운 현실적 준비를 마쳐주는 것이다. 우리 자녀들도 국제화를 위해 애쓰 고 있다. 학교와 성적, 입학을 위한 활 동도 중요하지만 작은 월107불로 국 제화의 긴 여정을 지원하는 지혜 배 우기 바란다. 나이들면 매우 크게 오 르기에 10만불, 20만불씩 준비해 둔 어머니들 참 좋아하고 있다.
Wansu Kim Sungbae Park Vay Vay Hao Ki Hwan Kim
치과 [dentistry] :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진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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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지금 한국에서 한 정당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 당 관계자가 지난 대선 4일 을 앞두고 터뜨린 문재인 당시 후보 의 아들의 특혜취업에 관한 인터뷰 내용인데 그것을 직접 만들어 조작 하고 언론에 퍼뜨려 안철수씨를 대 통령으로 만들고자 기획한 것이란 다. 너무나 어이없고 이런 허무맹랑 한 조작극을 백주 대낮에 벌이는 인 면수심의 사람들이 정말로 정치계에 있다는 것이 수치스럽다. 대한민국의 가장 후진분야가 정치 라지만 이번 범죄행위는 국정원의 특 기를 그들이 답습한다는 점에서 그 죄가 크다 하겠다. 만약 안철수씨가 당선되었더라면 지금처럼 검찰이 조 사를 할 수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문 제는 선거때마다 이런 망나니조작들 이 난무 한다는 사실. 이회창후보 진영에서 북한에 요청 하여 남한에 총질을 가해 달라고 했 던 '총풍사건', 김대업이란 인물이 이 회창씨 아들의 병역면제에 관한 문 제제기의 '김대업 사건', 이명박씨의 BBK 뭉개기 그리고 동업자의 기획입 국 사건-이번에 그가 기획입국이 박 근혜의 현재 변호인이 기획하였다고 고백 하였다, 수사가 필요한 상황-등 많은 조작과 그 후폭풍이 음으로 양 으로 선거개입에 쓰였다. 문제는 진 실이 선거가 끝나고 밝혀지면 이미 늦다는 것. 중정에서 비롯된 기획조 작은 박정희 정권의 대표적인 통치 수단이었고 그로 인해 죄 없는 많은 민주화 투사들이 감옥 또는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그런데 중정이나 국정원의 그 누구 도 과거를 죄를 회개 하는걸 보지 못 했다. 권력의 시녀로 살다가 서로 총 부리에 희생된 박정희와 그 하수인들 을 보면서도 박근혜씨는 오히려 아버 지의 명예회복에 대한 그릇된 집착으 로 감옥간 상태이고 결국 '악의 제국' 은 망했다. 국민들에 의해 무혈혁명 으로 무너진 한국 최초의 정권이다. 그런데 모두를 찬사를 보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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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3호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김제 가족간첩단 사건' 34년 만에 뒤늦은 무죄… 피고인들은 모두 세상을 떠났다 앞서 2014년 7월 유가족 측은 고 문에 의해 조작된 사건이라며 법원 에 재심을 청구해 지난해 9월30일 재심이 결정됐다.
법원이 29일 ‘김제 가족간첩단 사건’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피고인 최 을호씨의 아들 최원일씨와 고문치유단체인 진실의힘 송소연 이사가 눈물을 흘리며 끌어안고 있다.
“국가가 범한 과오에 대해 용서 를 구한다. 피고인들은 무죄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제23형사부는 이른 바 ‘김제 가족간첩단 사건’에 휘말려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사형 을 당한 고 최을호씨와 징역 9년을 복역한 고 최낙전씨에 대해 29일 원 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했다.
김제 가족간첩단 사건은 전두환 정 권 시절인 1982년 8월 전북 김제에 서 농사를 짓던 최을호씨가 16년 전 북한에 나포됐다 돌아온 뒤 조카인 최낙전·최낙교씨를 간첩으로 포섭해 국가기밀을 수집해 북한에 보고하는 등 간첩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기소 된 사건이다. 이들은 고문조작의 상 징적 장소였던 서울 남영동 대공분 실로 끌려가 ‘고문기술자’로 불리던 이근안 경감에게 40여일 동안 고문 을 당했다. 또한 그해 10월 서울지검 공안부 정형근 검사(전 한나라당 국 회의원·현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의 장)에게 넘겨져 수사를 받았다. 1983년 3월 1심 재판부는 최을호 씨에게 사형, 최낙전씨에게 징역 15 년을 선고했다. 항소와 상고는 차례 로 기각됐다. 최낙교씨는 1982년 12 월 검찰 조사를 받던 도중 구치소에
서 사망해 공소기각 처분됐다. 당시 검찰은 자살이라고 발표했지만 유가 족은 아직도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최을호씨는 서대문구치소에서 복역하다 1985년 10월31일 사형당했 다. 최낙전씨는 9년을 복역한 뒤에도 보안관찰에 시달리다 석방된 지 4개 월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날 법정에는 세상을 떠난 피고인 들을 대신해 그 아들들이 섰다. 무죄 가 선고되자 유가족들은 법정 방청석 에서 박수를 치며 울음을 터뜨렸다. 재판부는 여러 자료와 증언을 살 펴보면 당시 수사과정에서 고문과 가혹행위가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 고 고문에 의한 경찰 진술조서와 검 찰 피의자신문조서는 최씨 등이 간 첩활동을 했다는 증거가 될 수 없다 고 판시했다. 최낙전씨의 아들 최원일씨는 “참 아픈 기억은 아버지가 잘못했으니 까 감옥에 있다고 생각했다는 것” 이라며 “가족마저 그렇게 믿을 수밖 에 없던 시대였으니 간첩으로 조작
이명박·박근혜 정권‘언론장악’조사 ‘공영방송 정상화’신호탄 ㆍ노동부, MBC 특별근로감독 착수 왜 ㆍ보수 정권 임명 ‘낙하산’ 사장들 부당노동행위 일삼아 ㆍ2012년 파업 참가·노조활동 조합원 91명 전보조치돼 고용노동부의 MBC 특별근로감독 은 2012년 파업 이후 언론노조 조합 원에 대한 경영진의 잇단 징계·해고 등 부당노동행위를 조사해 바로잡겠 다는 취지다. 특히 이 같은 행위의 책 임자들이 대개 이명박·박근혜 정권 이 임명한 ‘낙하산’ 인사들이라는 점 에서 문재인 대통령 공약인 ‘공영방 송 정상화’의 첫 단추를 끼우겠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 노동부 서울서부지청은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MBC에 대한 특별 근로감독을 한다. 지난 1일 언론노조
MBC본부가 김장겸 사장과 MBC 법 인을 상대로 낸 특별근로감독 신청 에 따른 것이다. 노동부가 이번 감독에서 가장 주의 깊게 들여다볼 부분은 노조원에 대 한 징계·해고 및 단체교섭 거부 등이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하는지다. 노동 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은 사용자가 노조 활동을 방해하거나 지 배·개입하는 행위를 부당노동행위로 규정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언론노조는 특별근로감독 신청서
에서 파업 이후 조합원들에게 돌아 온 보복성 인사와 노조 탄압 행위를 부당노동행위 사례로 열거했다. 당 시 노조는 김재철 사장 퇴진과 공 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170일 간 파업했다. 이후 파업 참가와 노조 활동을 이 유로 한 사측의 징계조치는 71건에 달한다. 이상호·박성제·이용마 기자, 권성민·강지웅 PD 등이 해고와 정직, 출근정지 등 징계를 받았다. 원래 제 작·보도본부 소속이었던 조합원 91 명은 이른바 ‘유배지’라 불리는 스케
이트장 관리, 협찬 영업 등으로 전보 조치를 당했다. 인사평가에서 최하 등급을 받거나 승진에서 누락되기도 했다. 경영진이 언론노조와의 단체협 약을 2013년 파기한 이래 4년 넘게 단체교섭을 거부한 것도 정당한 이 유 없이 교섭을 해태하는 부당노동 행위에 해당한다고 봤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이미 법원과 노동위원회에서 부당징계·부당노동 행위로 판정났다. 이상호 기자, 권성 민 PD 등은 대법원에서 부당해고 판결을 받았고 중앙노동위원회도 언론노조 민주방송실천위원회(민실 위)가 발행한 보고서를 보도국장이 훼손한 것, 노조 전임자에게 근로시 간 면제 시간을 부여하지 않은 것 등
된 아버지의 고통이 어땠을지 가슴 이 찢어진다”고 말했다. 사건 조사와 유가족 지원을 맡았던 고문치유단체 ‘진실의힘’은 이날 성 명을 내고 “이들의 죽음은 당시 경찰 과 검찰이 어떻게 서로 동조하고 묵 인하면서 평범한 일가족을 간첩으로 만들었는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이어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검 찰은 재심 무죄 판결에 대해 형식적 인 항소·상고로 일관해 무죄판결을 지연시켜 왔다. 정의의 지연은 그 자 체로 피해자들에게 고통을 가중시 켰다. 진정으로 국가가 용서를 구하 려면 검찰은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 라고 비판했다. 진실의힘은 또한 “재심에서 다수 의 피해자가 무죄를 선고받았지만 고문조작에 개입한 수사관과 검사 등 어느 한 사람 처벌받지 않았다” 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 록 하기 위해 국가는 어떤 일을 할 것인지, 새 정부의 결단을 촉구한다” 고 요구했다. 을 부당노동행위라고 판정했다. 노동 부 관계자는 “장기간 노사분쟁이 지 속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특별근 로감독의 필요성을 인정했다”며 “잇 단 중노위 판정과 법원 해고무효 판 결 등으로 확인된 사항이 부당노동 행위에 해당하는지 볼 것”이라고 말 했다. 이번 감독은 문재인 정부 ‘공영 방송 정상화’의 신호탄으로도 해석 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월 MBC가 주최한 경선 토론회에서 “이명박·박 근혜 정권이 공영방송을 장악해 정 권의 방송으로 만들었다”고 말하는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관심 을 보여 왔다. 노조 관계자는 “2008년 <PD수첩 >의 ‘광우병 보도’ 이후 벌어진 이명 박·박근혜 정권 언론장악에 대한 첫 진상조사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MBC 사측은 29일 오전 낸 성명에 서 “정치권력이 방송장악, MBC 장 악을 위해 노동부를 동원한 것”이라 며 감독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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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3 Fri., June 3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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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커피, 소금…
제3형 당뇨 '알츠하이머성 치매' 얼마나 섭취해야 좋을까 예방하려면?
거의 매일 먹거나 마시는 소금, 설 탕, 커피 등 주요 식품은 어느 정도 섭취해야 건강에 좋을까. 미국의 생 활 건강 정보 사이트 '리얼심플닷컴' 이 3가지 주요 식품의 섭취량에 대 해 소개했다. 1. 설탕 단 것 자체는 조금 먹어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음식에 들어있는 것들 은 그다지 영양상 이익이 없다. 칼로 리가 많아지면서 성인 당뇨병이나 비만에 걸리게 할 수 있다. 미국심장학회에 의하면 여성은 하 루에 티스푼 6개, 100칼로리를 넘으 면 안 된다. 이는 과일이나 유제품에 포함된 설탕은 제외한 양이다. 식품 을 구입할 때 탄수화물에서 설탕의 양이 절반 넘게 표기되어 있다면 그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다. 2. 소금 소금은 신체 체액 조절과 심장, 신 진 대사 조절에 도움이 되므로 매우 중요하다. 부족하면 근육 경련, 피로, 메스꺼움, 인지력 결핍 문제 등이 생 길 수 있다. 반면에 너무 많이 먹으면 심장에
무리를 준다. 소금은 거의 모든 가공 식품에 포함돼 있는데, 달콤한 도넛 에도 들어있다. 미국심장학회는 소금 의 주성분인 나트륨 섭취량을 하루 2000㎎(소금 약 4~5g)을 넘기지 않 도록 권하고 있다. 고혈압 환자, 중년과 노년의 성인 들은 하루 1500㎎ 이하로 섭취해야 한다. 소금 섭취를 줄이려면 가공 식 품을 덜 먹고 식탁에 소금 병을 두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3. 커피 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성인 당뇨병 이나 자궁내막암 등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커피와 차에는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항산화 제 성분도 풍부하다. 한 연구에서는 카페인이 태양 광 선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 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한편으 로 카페인 섭취가 지나치면 가슴에 물혹이 생기거나 편두통, 불면증 등 을 일으킬 수도 있다. 커피는 하루에 2잔 정도 마시면 200~300㎎ 정도의 카페인을 섭취하 게 되는데, 이것으로 충분하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 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알츠하이 머성 치매)은 전 세계에 2700만 명 의 환자가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이 질환의 증상으로는 정신 상태의 혼 란, 단기 기억력 상실, 감정 기복, 언 어 사용의 어려움 등이 있다. 이 질 환에 걸리면 뇌가 손상을 받아 신 체 기능이 점점 떨어지다 결국 죽음 을 맞게 된다. 보통 진단 후 10년 안 에 사망한다. 알츠하이머병에는 알려진 치료법 이 없다.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한 데 여러 가지 약이 있지만 병의 악화를 막거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능이 그 리 크지는 않기 때문이다. 효능 높은 치료제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예방이 최선이다. 이와 관련 해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 컴’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방 법 7가지를 소개했다. 1.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라 생선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알츠하이머병의 진행을 늦춘다. 연구 결과, 오메가-3 지방산의 세 가지 형 태 중 하나인 DHA가 이런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어, 꽁치, 연어, 송어, 정어리 등 등 푸른 생선 뿐만 아니라 호두, 달걀 등에도 오메 가-3 지방산이 들어있다. 2.두뇌 게임을 하라 최근 연구에 따르면 두뇌를 활발하 게 유지하는 것과 치매를 예방하는
것 사이에는 관련성이 있다. 연구팀은 실험 참여자들을 대상으 로 장기간 두뇌 자극 활동량과 알츠 하이머병 위험 원인 등에 대해 분석 했다. 그 결과, 숫자 퍼즐 게임이나 가 로 세로 낱말 맞추기, 짧은 디지털게 임 등 두뇌 자극 활동을 하면 알츠 하이머병 위험이 크게 줄어드는 것 으로 밝혀졌다. 또 비디오나 컴퓨터 게임을 하는 것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명상을 하라 2개월 동안 하루에 12분 정도 명 상을 한 결과, 노인들의 혈액 순환 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 게 되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좋 아진다.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 병 환자에게 2개월 동안 정기적으 로 명상을 하도록 한 결과, 인지 테 스트에서 훨씬 나은 성적을 거둔 것 으로 밝혀졌다. 또 명상은 스트레스 를 낮추고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효능도 있다. 4.햇볕을 쬐라 연구에 따르면 오메가-3 지방산 섭 취와 함께 비타민D 수준을 증가시키 면 알츠하이머병을 막는 데 큰 효과 가 있다. 두 영양소를 많이 섭취하 는 사람들의 뇌는 아밀로이드반(노 인반)이 깨끗하게 제거된 상태를 보 인다. 아밀로이드반은 알츠하이머병 에 걸린 사람의 뇌에 특징적으로 나 타난다. 비타민D를 얻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햇볕을 쬐는 것이다. 5.숙면을 취하라 밤에 잠을 잘 자면 멜라토닌이 적 절히 분비돼 아밀로이드반이 생성 되는 것을 방지한다. 멜라토닌은 아 밀로이드반을 제거하지는 못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 같은 시간에 잠자리에 들 어 7시간 이상 숙면을 취해야 한다. 6.당분 섭취를 줄여라 과학자들 중에는 알츠하이머병을 제3형 당뇨병으로 분류하는 경우도 있다. 인슐린은 뇌 기능과 직접적으 로 연관이 있으며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킬 수 있다. 뇌세포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아밀로이드반이 형성되고 알 츠하이머병이 발생할 수 있다. 혈당 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는 습관을 길 러야 한다. 7.사교적이 되라 중년에 사회 활동을 많이 하면 알 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사람은 나 이가 들면서 외로움을 쉽게 느낀다. 특히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면 더 심 해진다. 전문가들은 “사회적 상호작 용을 포함한 인지적 활동이 치매 위 험을 감소시킨다”며 “가족이나 친구 와의 모임, 취미 활동을 같이 하는 동 호인 모임 등에 참여해 활발하게 활 동하는 것이야말로 치매를 막는 좋 은 방법”이라고 말한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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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활
제1063호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뱃살 없애는 먹거리 7
췌장염(Pancreatitis) 1. 이 질병은? 췌장의 염증성 질 환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구분하며 급성 췌장염은 결석이나 알콜이 중 요한 원인이고 급성 부종성 췌장염 과 급성 출혈성 췌장염, 급성 괴사 성 췌장염으로 구분한다. 급성 췌장 염은 췌장 효소가 활성화 됨으로써 췌장조직의 자기 소화에 의한 것이 며 격심한 상복부통과 오심, 구토, 황 달, 복수 등의 증상을 보이고 심한 경 우 쇼크를 일으킬수도 있고 만성 췌 장염은 만성적인 음주나 그외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췌장조직이 회복 될 수 없을 정도로 손상 ( 비가역적 , 만성적 )된 염증성 질환으로 췌장 의 석회화 및 섬유화., 췌관의 협착 및 확장 등의 면화를 보이며 기능적 으로는 내.외분비 기능 부전을 초래 하기도 한다. 2. 원인은? 알코올 중독증/ 담석중과 같은 담 낭 또는 담관의 질환/복부에 외상을 입은 경우/ 바이러스 감염 3. 증상은? * 급성 -칼로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이 상복부에 있으면서 등쪽으로 총증 이 퍼져가는 느낌/-땀이 나거나 오열 -오심과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췌 장이 붓는 경우도 있다.
-매우 드물지만 출혈과 함께 췌장 의 괴사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으며 치명적이다. * 만성 -효소가 분비되지 않으므로 소화 가 안된다./-변으로 지방이 빠져나가 체중이 감소한다./-상복부에 통증이 지속된다./-X선 촬영시에 석회화된 곳이 발견되기도 한다. 4. 진단은? * 급성 췌장염 진단 -문진; 음주여부. 기름기 음식섭취, 과식, 통증 시기, 통증 정도 -신체 검사 ; 상복부 압통, 복부 강진, 복부반사통, 빈맥, 미열, 황달 -혈액 검사; 혈중 아말리제/ 라 이파제(amylase/ lipase) 가 정상혈 텅 수치의 3개 이상, 말초혈액검사 ( C-reactive protein CRP) -영상 검사 ; 복부 초음파(US) 복 부 전산화 단층 촬영(CT) , X선 촬영 * 만성 췌장염 진단 -문진; 과거 음주력, 가족렬, 통증 의 정도, 지속 여부 , 악화요인, 설사, 지방변 유무, 체중감소 -신체 검사 ; 만성 췌장염 환자의 신테 검사 소견은 질환의 진행 정도 에 따라 글고 진단 당시 염증의 유 무에 따라 다양하다. -혈액 검사 , 췌장 기능 검사
영국의 영양학자로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을 결정한다’, ‘음식 바이블’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길리안 맥키스 박사가 뱃살을 줄이고 복부 팽만감 을 없애는 먹거리 7가지를 소개했다. 1.파인애플: 달콤하고 과즙이 풍 부한 파인애플은 소화를 촉진하고
복부팽만을 줄여주는 효소인 브로 멜라인을 갖고 있다. 2.생강차: 생강을 먹거나 생강차 를 마시면 소화가 잘 돼 살찌는 걸 막을 수 있다. 또 생강에는 복부 팽만감을 가라 앉히는 성분이 있다. 3.바나나: 큰 바나나 하나에는 칼 륨이 약 600mg 들어 있다. 칼륨은 체내 나트륨 수치를 조절해 가스가 차 배가 빵빵해지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4.파슬리: 샐러드나 스파게티 같
은 음식에 뿌려먹을 수 있는 파슬 리는 소변이 잘 나오도록 돕는 천 연 이뇨제다. 5.셀러리: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 은 셀러리에는 수분 밸런스를 지켜 주는 나트륨과 칼륨이 함유돼 있다. 6.치커리: 치커리는 복부팽만감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고 장 속의 좋은 세균의 활동을 돕는다. 7.현미와 잡곡: 현미와 수수, 조 등 잡곡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장 기능 을 촉진하고, 소화를 돕는 세균의 활 동을 촉진한다.
주름살 많은 여성, 뼈 약하다 도가 약해 골절 위험 이 높다는 것이다. 미 국 예일대의대 내분비 학과 연구팀은 피부 주 름과 뼈 밀도의 관련성 을 알아보기 위해 3년 이내 폐경을 겪은 40 대 후반에서 50대 초 반 114명의 여성을 조 사했다. 연구팀은 여성들의 주름살은 노화에 의해 피부 탄력 이 떨어져 피부가 접히는 현상이다. 그런데 이런 주름살과 뼈의 연관성 을 밝힌 연구 결과가 있다. 피부에 주름이 많은 여성은 뼈 밀
이마, 볼, 목 등 11군데 피부의 주름 개수와 그 깊이 등을 측정했다. 또한 이들의 엉덩이, 허리, 발뒤꿈치의 뼈 밀도도 살폈다. 이들은 주름을 펴기 위해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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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받거나 성형외과에서 피부 시술을 받은 적이 없는 사람들이다. 연구팀은 얼굴 주변에 주름 개수가 많고 주름이 깊을수록 뼈의 밀도가 약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반대로 주름이 적은 여성은 뼈 밀 도가 강했다. 즉, 얼굴 주름이 많은 여성일수록 골절 위험이 높은 것이 다. 이는 우리 몸의 피부와 뼈가 조직 구성을 위해 콜라겐이라는 단백질을 나눠 사용하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헬스데이’와의 인터뷰에 서 “폐경 이후 뼈 상태가 급격히 나 빠지는 여성들을 미리 알아보는 척 도로 피부나 얼굴 주름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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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3 Fri., June 30, 2017
건 강 / 생 활
날씬한 사람들의 몸매 유지 비결은? 드를 먹는 사람이 많다. 그러면 다음 음식을 적게 먹게 된 다. 수분이 풍부한 음식은 많은 양 을 먹었다고 착각하게 만든다고 전 문가들은 말한다. 하지만 식사 때 물 을 함께 마시는 것은 이런 효과를 내 지 못한다. 3.먹는 양에 신경을 쓴다 날씬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저울 을 가지고 다니거나 웨이터에게 지 방 함량 분석표를 요구하는 것은 아 니다. 하지만 날씬한 사람들 중에는 과일, 채소, 살코기를 주로 먹는 사 람이 많다. 이들은 이런 식품을 한 끼분만 사 는 전략을 사용한다. 패밀리 레스토 랑에서 한 번에 많은 양이 나오는 메 뉴를 피한다. 그리고 보통보다 작은 접시를 사용한다. 4.음식의 종류를 제한한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다양할수록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는 연구 결 과가 있다. 이는 '음식 종류별 포만 감'이라 불린다. 파스타를 잔뜩 먹어서 배가 부르 고 식욕이 없더라도 후식으로 바닐 라 아이스크림을 얹은 파이가 나오 면 또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맛이 나 향기, 형태나 식감이 다른 음식 은 또 다른 식욕을 유발할 수 있다.
날씬한 사람들은 어떻게 몸매를 만 들고 유지할 수 있는 걸까. 생활정보 매체 ‘리얼심플닷컴’이 그 비결 4가 지를 소개했다. 1.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심리학자이자 작가인 스티븐 걸로 는 “1만5000여명을 상담한 결과 사 람들이 자제력을 잃는 원인 1위는 끼 니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 한다. 허기가 지면 과식 충동을 억누 르기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2.양은 많고 칼로리는 낮은 음식 을 먹는다 수분이 풍부한 음식은 칼로리가 적고 포만감을 준다. 과일, 채소, 수 프와 스튜, 익혀서 요리한 통곡류가 그런 예다. 날씬한 사람 중에는 식사 첫머리에 상당한 양의 수프나 샐러
코리안 뉴스위크
생선에 든 독소 제거하려면 쪄서 드세요
채소를 익혀 먹는다면 삶는 것보 단 찌는 편이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다. 물에 삶으면 비타민, 칼륨 등의 영양소가 상당 부분 물에 녹아 들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선은 특히 더 찌는 편이 좋다. 독 소 제거 효과 때문이다. 스페인 세비야대학교 연구팀에 따 르면 민물고기의 일종인 틸라피아를 찌면 삶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의 독 소가 제거된다. 연구팀의 실험 결과, 틸라피아를 찌거나 삶았을 때 시아노박테리아 가 생성하는 독소의 일부가 줄어드 는 효과가 나타났다. 시아노박테리 아는 민물고기의 일부에서 발견되 는 박테리아다. 이번 실험에 따르면 특히 쪘을 때의 효과가 컸다. 생선을 끓였을 땐 독소의 18%가 감소한 반면, 쪘을 때는 무려 26%가 줄어드는 결과를 보였다. 생선을 찌 는 동안 생물독소가 수증기를 통해
빠져나갔다는 의미다. 시아노박테리아가 생성하는 독소 는 동물의 간, 신장, 심장, 장, 폐, 뇌 등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사람은 먹 거나 마시거나 흡입하는 과정에서 이 독소를 체내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 리고 이로 인해 두통, 설사, 구토, 복 통, 탈수증, 피로, 안구건조, 신장손 상 등의 증상이 일어난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볼 때 생선에 든 독소에 노출될 확률을 줄 이려면 삶는 것도 좋지만 찌는 편이 더욱 좋을 것으로 보았다. 또 생선을 찐 다음 냄비에 남은 물은 육수로 절 대 재사용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생 선에서 빠져나온 독소가 이 물에 스 며들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추후 연구를 통해 생선을 굽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릴 때 일어 나는 효과를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 다.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식량관 리(Food Control)저널’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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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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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상록회 친선 골프대회 개최
◈ 남자 1등: 송 재식, 이 인순, 이 상훈, 오 철수 ◈ 여자 1등: 이 복자, 이 은숙, 장 재희, 정은 ◈ 장타상: 이인순(남자), 이은숙(여자) 오타와 상록회(회장 엄경 ◈ 근접상: 엄경자(여자) 자)는 6월 26일 오전 8시 ◈ 상록회 특별상: 이석보(남), 이광순(여)
한인미용사 레이첼
Manderley on the Green에 서 '오타와 상록회 친선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골프대회는 4인 1조 Best Ball play로 진행되었으며, 경 기후 오찬을 나누며 시상 및 친 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록화원들은 행사를 마련 한 엄경자 회장과 류충근 부 회장에게 큰 박수를 전했으 며, 엄경자 회장은 "건강히 무 사히 경기를 마치게된것 감사 한다"고 인사를 전하며 행사는 마무리 됐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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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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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오타와 한인주소록 발간 안내 교민여러분,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2017년 오타와 한인주소록'을 발 간하려 합니다. 한인주소록에 ◆신규 등록 ◆주소변경 ◆기제를 원치 않으신 분 ◆광고를 원하시는 분은 7월 15일까지 연락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오타와 한인회 홈페이지 (ottawakorean.ca)에 광고($100/1년)를 원하시는 분들도 연 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새로 이주 하신분들, 오타와 교민 및 사업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의 및 연락처: ott.korean@gmail.com =오타와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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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주캐나다대사관·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 64주년 한국전정전 기념행사 거행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신맹호)과 캐나다한국전참전 용사회 오타와지회(회장 빌 블랙)는 6월25일 오전 11시 캐 나다 오타와 한국전참전기념비(Monument to Canadian Fallen) 및 국립전쟁기념비(National War Memorial)에 서 64주년 한국전정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국방무관 윤창 배 대령, 연아 마틴 상원의원, 캐나다 국방부 데릭 조이 스 소장 및 보훈부, 토론토/몬트리올 재향군인회, 한국전 참전국 외교단/무관단, 오타와 한인회 대표들을 포함한 약 3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행사는 캐나다 참전용사회와 한국 재향군인회 소속 기수단과 참전용사들의 입장으로 시작되었으며, 캐나다 군악대의 애국가 연주, 한국계 군종 안석주 목사의 기도, 헌화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1분간의 묵념 을 통해 한민족 역사상 가장 참혹했던 한국전쟁을 다시한 번 되새기고, 한반도의 평화를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희생 한 516명의 캐나다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 다. 행사는 캐나다 국가연주와 분열행진으로 마무리됐다. 추모행사에 이어 주캐나다대사관은 참전용사들 및 가족 들을 위한 오찬 리셉션을 샤또 로리에 호텔에서 개최했다. 신맹호 대사는 다시 한번 오늘날 누리고 있는 한국의 자유와 번영이 참전용사의 희생을 바탕으로 가능하였으 며 한국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참전용사들에대한 감사 의 말을 전했다. 캐나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연아마틴 상원의원 또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무한한 감사를 전하고 그들이 일 구어놓은 평화를 함께 기억하고 지켜나가야한다고 강조 했다. 이어 국방부 데릭 조이스 소장과 빌 블랙 한국전참 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이 축배사를 전했으며, 매년 참 전용사들을 기념하는 행사를 마련하는 한국정부에 감사 의 뜻을 전했다. 특별히 이날 리셉션에는 토론토 '나래무용단'(백미애 단 장)이 특별히 초청되어 참전용사과 행사참석자들을 위해 꼭두각시, 부채춤을 선보이며 우아하면서도 깜찍한 무대 로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오타와 한글학교 학생들이 직 접 손편지를 적어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 을 가지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캐나다는 6.25 전쟁에 참전국 중 3번째로 많은 병력인 약 2만 7천명을 보내 한국을 도왔으며, 516명의 전사자 를 포함한 약 1600명의 캐나다군 전사상자가 발생하였 고, 그중 379명은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어있다.
photo by Richard Lawrence
▲국립전쟁기념비에서 헌화하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헌화하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사진=신지연 기자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내외,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내외, 박인규 공사내외, 국방무관 윤창배 대령내외
photo by Richard Lawrence ▲ 감사인사를 전하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 ▲감사의 손편지를 전하는 어린이들 ▼부채춤 공연을 펼치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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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3호 2017년 6월 30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이메일. mreed@kwvip.ca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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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많이 쓰이는 표현 중에 '사이다'라는 말이 있다. 가슴이 뻥 뚫리도록 시원스러운 일을 '사이다' 같다고 표현하는데, 반대로 음 료수 없이 고구마 10개 먹은 듯한 답답하고 화나고 짜증나고 어찌할 수 없는 답답한 상 황은 ‘고구마’라고 한다. 청량한 ‘사이다스런’ 일만 가득하면 좋을 텐데 인생은 물 없는 밤 고구마와 같은 일로 가득하다. 스트레스로 인 해 언젠가부터 목에 막힌 듯한 느낌이 들고, 소화가 안 되기 시작하며, 변비와 설사를 반 복하기도 한다. 혹시 내 몸에 문제가 있나 싶 어 검사를 해봐도 ‘스트레스성’이거나 ‘과민 성’, ‘신경성’이라는 병명을 얻고 별다른 소득 없이 집에 돌아온다. 이런 신경성 질환 중에 가장 대표적인 것이 ‘화병’이다. 화병은억울하고 화나는 감정이 장 기간 누적된 후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증후군의 일종이다. 사실 정신의학 영역에서 는 별도의 질병으로 분류되어 있지 않고, ‘한 국문화와 관련이 있는 분노증후군’이란 문화 관련 증후군으로 등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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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은 원래 전통적으로 한의학의 질병 이 론에 기초하여 형성된 개념이다. 개인이 감 당할 수 있는 자극 범위를 넘어선 스트레스 를 지속적으로 받다 보면 몸의 항상성이 깨 지게 된다. 상하로 순환이 안 되고 기운이 울 체되며 흉격의 압력이 높아지다 보면 숨쉬기 가 힘들고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이 잘 안 오 고, 목에 가래가 낀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이런 부조화가 지속되다 보면 상부에는 열이 몰리고, 손발이나 아랫배는 차가운 상열하한 (上熱下寒) 증상이 생깁니다. 입맛이 뚝 떨어 지거나 무력감이 들고, 몸 여기저기가 아프기 도 한다. 이런 몸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화병이라고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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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병은 영상의학적 진단으로는 별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다. 즉 ‘구조’의 문제가 아닌 ‘ 기능적 부조화’의 문제인 것이다. 발병 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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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시작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치료는 울체된 부분을 풀고 압력을 내 려, 상하의 온도를 맞추는 데서 시작한다. 증 상이 가벼운 경우 균형을 맞춰주는 침 치료 만으로도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오 래되었거나 심각한 경우, 스트레스 요인이 지 속되는 경우 한약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 이 필요하다. 규칙적인 습관과 운동 등을 통 해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기르고, 취미 생활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특 히 운동과 취미생활은 울체된 기운을 발산할 수 있는 게 좋다. 만약 취미생활을 가질만한 여유가 없다면 가만히 앉아서 숨이라도 제대로 쉬어보자. 가 슴에 떡하니 얹힌 고구마를 조금이나마 내릴 수 있게 도움이 될 것이다. 먼저 바른 자세로 앉는다. 눈을 감고 내 배 가 큰 항아리라고 상상해본다. 숨을 천천히 코 로 들이마시며 배를 앞으로 내민다. 골반부터 명치까지 항아리에 공기가 가득히 채워진다 고 생각한다. 공기가 가득 채워졌으면 입으로 천천히 내쉬도록 한다. 이를 5회 정도 반복한 다. 제대로 하면 몸의 긴장이 풀리며 천천히 이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긴장이 심했던 분들은 몸이 가라앉는다고 느낄 수도 있다. 안 그래도 고구마 같은 일들만 가득한데, 몸이 아파서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누구나 짜증나고 무기력해지기 마련이다. 목표를 크 게 잡지 말고, 일단 작게 잡는 것이 좋다. 먼 저 복식호흡으로 기운을 상하로 소통해보고 조금이라도 움직일 힘을 내본다. 그 다음은 지금보다 나아질만한 요소가 뭐가 있나, 한 번 둘러본다.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면 주위 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다. 화병은 조기 치료도 중요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병이 생 기기 전에 항상 내 마음을 조금이나마 돌보 아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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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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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오타와에 "멋진 한국" 있다! 한국의 멋,맛,흥을 한자리에~~ 2018년 한국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5,000여명 "한국 문화의 날" 참여 ▲ 환영사를 전하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축사를 전하는 짐 왓슨 오타와 시장
▲ 코윈 오타와지회(회장 이선미)가 진행한 한국 전통혼례재연 ▼ 오타와 한인회(회장 김범수)가 진행한 한국 전통놀이 및 한복체험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이하며 오타와시가 진 행하는 오타와에 각 나라를 소개하는 행사에 캐나 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과 주캐나다 대사관(대 사 신맹호)가 주관하는 "한국 문화의 날 KOREAN CULTURE FAIR" 행사가 6월 25일 오전 10시부 터 오후 6시까지 Lansdowne Park’s Horticulture Building에서 대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5,000 여 명이 한국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사물놀이 공연(사물놀이 캐나다), Kpop 공연(Bibimbappers/Kapital K-Dance), 태 권도 시범(Phoenix Taekwondo), 전통혼례재연( 코윈 오타와지회), 그림 전시회(김윤화 화백), 한국 사진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평창 패럴림픽 대회홍보(토론토 한국관광공사)과 한국식품 홍보 (몬트리올 장터/Korea Food Trading/국순당), 한
식홍보(Table 85/Korean Palace/ JnJ Coffee and Bakery/나선나 쉐프)를 비롯하여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가 환영사를, 짐 왓슨 오타와 시장의 축사를 전 하고, 한국 전통놀이(오타와 한인회-제기차기, 투 호놀이,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그리기, 딱지치기, Shoot Pyeongchang, 공기놀이, 젓가락 게임, 한복체험, 한글체험) 및 2018 평창 동계올림 픽 홍보(토론토 한국관광공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른아침부터 수많은 인파로 행사장은 만원을 이 루었고, 무대에서 진행된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매 운라면 먹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행사 참가자 및 관객이 다함께 즐겼으며, 한국 전통혼례 재연 및 한복체험은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하 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사진=신지연/이재호/신4강
▲ 태극기 색칠하기와 사물놀이 캐나다의 사물놀이 공연 ▼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기념촬영하기와 태극기 바람개비 나누기
▲ Shoot Pyeongchang ◀한글체험
【구인】Ah-so sushi Fine Food Inc에서 올린즈/코콘월 지역에서 일하실수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풀/파트 타임가능 ◆일요일 근무 가능하신분 ◆초보자 환영(트레이닝 시켜드립니다!) ◆연락처: 905-941-1584(로렌스 박) 오타와 올린즈 Ah-so sushi Fine Food Inc 및 콘월 Farmboy Ah-so sushi Fine Food Inc에서 일하실수있는 분을 찾고 있습니다.
[화보] "2017 Spring Meet and Greet"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기념하며 주캐나다 대사관 & 방한영어강사모임이 공동주최하는 "2017 Spring Meet and Greet" 행사가 6월 28일 오후 5시 주캐나 다 대사관에서 개최됐다.
▲환영사를 전하는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네트워킹 및 전통놀이 모습 ▶단체사진
캐나다인과 한인의 연결을 주제로 방한영어강사 및 대사관 외교관/오타와 양자회/오타와 다문화 가정 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 디너, 전통놀이, 퀴 즈게임을 통해 한국을 체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 을 가졌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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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3호 2017년 6월 30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