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1034

Page 1

몬트리올

2016년 12월 2일(금)

뉴스위크

T: 288-7979/C: 898-5727

바로바로 여행사 (514) 939-1237 2075 Robert-Bourassa 1207 2075blvd University Suite ##1207

황치과 Dr. George J. Hwang Chirurgien Dentiste/Dental Surgeon

ATWATER 근처

(514)933-1110 4060 Ste.Catherine W. Suite 515 Westmount, Qc. H3Z 2Z3

예금,적금,송금,대출, 뮤추얼펀드,교육적금, RRSP 6100 Sherbrooke W. N.D.G지점 H4A 1Y3 (514)481-3767 (한국어서비스) 한국식품 건너편 월~수:8:00~18:00,목,금:8:00~20:00 토요일:8:00~16:00

서울미용실 월~목 : 10시-6시 금 10~8시, 토 10시~5시 몬트리얼에는 (일요일은 휴무) 뉴스위크가 있습니다 5705 Sherbrooke W.

514)369-0727

부동산 제2의 도약을 위해

groupe sutton과 함께 행복만들기를 계속합니다

서정협 real estate broker

e-mail jsuh@sutton.com O: 514-769-7010

C: 514-244-0751

이준용 : 514-927-6258 박영식 : 438-321-3243

Mutual Fund RRSP

montrealkorangolf@gmail.com

생명,교육,상해보험.단체,은퇴연금

영양 돌솥밥

Korean Newsweek

한번 고객이 영원한 고객이 되는 곳...

개인,그룹,가족/ 초보~고급까지

안창살, 순대국,감자탕,왕갈비 L.A.갈비,파전, 족발 등등

카나다라이프

www.facebook.com/korean.newsweek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e-mail : knewsweek@gmail.com

한인 골프스쿨

조용휘

생명,중병,상해보험 유학생보험,모기지,각종보험,RRSP

내장탕 순두부 돌솥비빔밥

No.1034

부동산 정민수 514-913-4288

고객의 이익을 우선으로

최인숙

술을 가져와서 드세요~

insookchoi@hotmail.com

5030 Sherbrooke W.(489-3686)

416-838-2154

만나면 만날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 `반가운' 사람 부동산과 모기지를 한곳에서, "One Stop Service"

한인 유학원 사기로 4년 6개월 징역 선고 조기유학생 9명 부모로부터 3년반 동안 2백만불 착복, 학교도 안보내 지난 29일 몬트리얼 법원에서 조기 유학생 부모를 상대로 한 사기혐의 로 조정완(64)씨와 아들 김강(36)씨 가 4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 받았다. 이 모자는 유학생을 특별 관리한 다고 한국에서 11세에서 20세 사이 의 9명의 조기 유학생을 모집해 학 생당 연간 6천만원에서 1억원에 달 하는 돈을 받았으며 당초 광고했던 내용과는 달리 개별적 특별 식단은 고사하고 주로 인스턴트 음식과 외식 으로 식사를 충당했으며 홈-스쿨링 을 한다는 미명하에 학생들을 학교 에 보내지도 않았으며, 한국의 부모 와도 1년에 1~2차례 정도 매우 제한 된 전화연락만 가능토록 했다. 또한 한국에서 자식을 보기 위 해 몬트리얼을 방문한 부모와도 그 들이 정한 호텔에서 하루 1시간 가 량의 면회만 허용하고 심지어 학 생들의 숙소는 방문조차 허용하 지 않았다. 어이 없는 사실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부모들은 이들을 끝까지 믿었던 모양이다. 처음에 있었던 숙소에서도 더이상 머물지 않고, 학교도 보내지 않았으 며 한국의 부모와는 극도로 연락을 통제하며 여럽게 전화 연락이 허락 되더라도 감시하에서 필요한 말 이 외에는 할 수 없도록 통제를 받았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결국 2015년 7월15일, 한국에 있는 한 여학생의 아버지가 딸의 실종 신 고를 했다. 보호자였던 김강 씨에게 전화를 해도 연락이 되지 않았고 심 지어 얼마 후에는 아예 연락이 두절 되었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 다른 부모들 도 아이들이 실종되었다고 몬트리올 경찰서(SPVM)에 신고했고 8일 뒤인 23일에 학생들을 몬트리올의 한 호 텔들에서 찾아냈다. 조정완씨와 김강씨는 한국부모들 을 상대로 2012년 1월부터 2015년7 월 사이 사기를 쳤으며 9명중 8명의 학생들을 2014년 8월부터 2015년 7 월까지 감금한 죄목으로 유죄판결 을 받았다.

판결을 한 쎄르지 델리슬 판사는 판결에 앞서 이들이 처음 몇년간은 정상업무를 해왔고, 2012년과 2013 년에는 모든 학생들은 학교를 다녔

야3당, 박 대통령 탄핵안 `9일 표결' 합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정의당 등 야 3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오는 9일 본회의에서 표결처리하기로 했다. 민주당 우상호·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일 오 전 국회에서회동, 이날 탄핵안을 발 의한 뒤 8일 국회 본회의 보고를 거 쳐 9일 표결에 부치기로 합의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야

Q

가고파 헤어

전통탕요리 전문

www.lePetTown.ca

애견미용-용품 한인경영

순대국, 육개장, 해장국 갈비탕, 반계탕, 설렁탕

514-641-7387 4555 St-Charles,Pierrefonds,QC

6400B St-Jacques, Mtl (514)482-3490 H4B 1T6

무료주차

Guy

전화 994-0 6 7 5

3당이 오늘 발의 하더라도 본회의 중에 발의하면 5일 임시회 소집 필 요 없이, 또 새누리당 비박들을 설득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서 9일에 가결에 목표를 두자고 합의했 다"고 말했다. 대통령 탄핵안 발의를 위해서는 과 반인 151명의 의원이 필요하며, 탄핵 안은 발의 후 첫 본회의 보고로부터 24∼72시간 범위에서 표결해야 한다.

로젠택배 고국에 우체국보다 싸고 신속히 보내드림

정관장 6년근 홍삼 전제품 아사이 베리, 오메가 3 골드 셀랙스-C, 최초 몬트리얼 아토미센터 6151 Sherbrooke St.W. MTL (514)487-5104 한국식품 내

1616 Ste-Catherine O. 2층

카톡주소 : navino4884 Sherbrooke 후문 주차장 서울 BBQ

나비너 헤어

Benny Cr.

Ave.Benny

대형 주차장

Cavendish

나비너 헤어 Navino Hair (구)HUN 헤어

고, 계획적인 사기는 아니었던 것으 로 보이며 어느 싯점부터 자금문제 가 생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 이들이 호화로운 생활을 하기 위한 범죄가 아니었고, 특히 아들 김강씨 가 진정으로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들을 고려해 검찰이 구형한 10년보 다는 약하지만 변호인이 원했던 3년 보다는 다소 강한 4년 6개월 징역형 판결을 내렸다. 아울러 피해자들에게 총 66만달러 를 되돌려 줄 것을 함께 판결 받았다. 이 내용은 몬트리얼 불어 일간지인 쥬날 드 몽레알 지와 라프라스지에 계재 되었으며 사진은 법정에서 사진 촬영이 허용되지 않아 그린 그림이다. 한국에 있는 학생의 부모는 스카 입을 통해 법원에서 증언한 것으로 보인다.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영업시간 월 ~ 금 : 오전 10시 ~ 오후 7시 토 : 오전 10시 ~ 오후6시 일요일 : 휴무

<주차안내> 미용실 뒷편 주차장 Cavendish 건너편 대형주차장

예약전화 514-225-4714 514-995-4714


커뮤니티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길이 1미터 넘는 초대형 롭스터 을 것이다”라고 언 급했다. 맥도널드씨는 이 롭스터가 길이가 1 미터가 넘을 정도로 크다고 지적하며 “ 내 딸이 이 롭스터 바로 옆에 3파운드 무게의 롭 스터를 놓고서는 어느 것 이 더 큰지를 물었 다. 사실 3파운드 짜리 롭스터만 해 도 대부분의 사람 들은 거의 볼 수 없 는 큰 녀석이다. 하

To become "KFF Supporters!"

서포터즈가 되어주세요~ 캐나다 한국영화제 www.koreanfilm.ca 514-799-6880 한국영화와 함께 한

18년 전통

뉴 브런즈윅 주에서 갓난아기보 다도 큰 초대형 롭스터가 잡혀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 채식 주의자가 이 롭스터를 구입한 뒤에 다시 바다로 되돌려주도록 한 것으 로 알려졌다. 뉴 브런즈윅 남부에 위치한 Alma Lobster Shop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캐더린 맥도널드씨는 무게가 23 파운드에 달하는 이 초대형 롭스터 의 나이가 아마도 100세 가량 된 것 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매우 아름답고 건강하다”고 말하며 “23파운드나 되는 롭스터 라면 인간을 제외하고는 천적이 없

www.cine-asie.ca

지만 23파운드 롭스터 옆에 있으니 겨우 앞발 크기만했다”고 덧붙였다. 맥도널드씨는 이 롭스터가 230달 러에 노바 스쿄사 출신의 한 채식주 의자에게 팔렸다고 말하며 그는 구 매를 한 뒤에 이 녀석을 다시 바다 로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맥도널드씨는 그의 말대로 초대 형 롭스터를 이번주 화요일에 바다 에 풀어놓았다. 평생을 어업계에서 일해온 맥도널 드씨는 그러나 이번에 잡은 것이 가 장 큰 롭스터는 아니었다고 말하며 매장에 박제로 전시된 롭스터는 무게 가 26파운드짜리라고 밝혔다.

수도쿠

난이도 : 중급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오늘의 외환시세 11월 25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71.87원 미 화 : 1175.50원 1 CA$ : 0.7417 U.S 1 US$ : 1.3483 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메뉴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폭스바겐, 내년부터 캐나다에서 디젤차 판매 중단

배기가스 조작 스캔들로 막대한 피 해를 입은 폭스바겐 캐나다가 내년에 캐나다 시장에 디젤차를 전혀 공급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폭스바겐 캐나다의 토마스 테즐라 프 대변인은 “2017년 모델에 디젤 차 량을 포함시키지 않을 것이다. 그 이 후에도 디젤차를 공급할지 여부는 상황을 면밀히 점검한 뒤에 결정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폭스바겐의 러버트 디스 사장은 이 미 지난주 초에 미국 시장에 디젤 차 량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 의 발표를 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9월에 폭스바겐이 배 기가스 배출 테스트 결과를 조작했 다는 사실이 판명난 이후로 캐나다 와 미국에서는 디젤 차량의 판매가 잠정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 사실 폭스바겐의 디젤 차량은 스캔 들이 터지기 전에도 북미 시장에서는 그다지 좋은 판매실적을 기록하지는 못한 것이 사실이다. 폭스바겐과 계열사인 아우디는 2009년에서 2015년 사이에 캐나다 시장에서 약 10만 대의 디젤차량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타나 골프와 같은 인기 차종들의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판매된 전체 차 량의 약 4분의 1 정도가 디젤엔진이 장착된 모델들이다. 2015년을 기준으로 북미 전체 자 동차 시장에서 디젤차가 차지하는 비 중은 3퍼센트 정도에 불과한데 이는 유럽 시장에서 디젤차의 비중이 절 반이 넘는 것과 비교할 때 극히 미미 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배기가스 사태는 폭스바겐의 캐나 다내 판매량에 엄청난 타격을 가져다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993-2121 오 타 와 613-254-9049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줬는데 구체적으로 올해 들어 현재 까지 캐나다에서의 폭스바겐의 판매 량은 13.9퍼센트가 줄어든 상태이다. 올해에 폭스바겐은 캐나다 자동 차 시장에서 3.2퍼센트의 시장점유 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는 지난해의 3.8 퍼센트에 비해 크게 낮아진 수치이다. 폭스바겐과는 달리 럭셔리 브랜드 인 아우디의 경우에는 올해 들어 판 매량이 15.2퍼센트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나 배기가스 사태로 인한 타격 을 거의 받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폭스바겐은 앞으로 자사의 역량 을 전기차와 SUV에 집중함으로써 회사가 갖게 된 부정적인 이미지들 을 없애고 차량의 판매를 활성화시 킬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2025년이 되면 100 만 대의 전기차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하며 또한 회사의 세 전순이익을 6퍼센트로 잡고 차량 내의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별도로 10억 유로의 수익을 올릴 방침이라 고 강조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북미 지역에서 브랜드파워를 재정립하기까지는 오 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사실을 인 정했다. 폭스바겐은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3만 명의 직원들을 해고할 방침이라 고 밝힌 바 있다. 폭스바겐은 최근에 미국에서 자 사의 디젤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475,000명에게 147억 달러의 보상 금을 지급하는 중재안에 합의했다. 캐나다의 경우에는 아직 배기가 스 배출 허위조작과 관련된 재판이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 12월 19일과 20일에 해당 문제를 놓고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회사측은 청문회등을 통해 캐나다 소비자들이 입은 피해를 파악하여 이에 따른 보상을 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캐나다/국제

No. 1034 Fri., December 25, 2016

국세청 민원 처리 ‘하세월’ 연방감사원, 납세자 피해 가중 보고서는 “이의 신청 처리가 늦 어지면서 납세자 들이 추가 이자를 물고 있다”며 “수 년째 이같은 문제 를 지적했으나 개 선이 안되고 있다” 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 연방국세청의 관료주의가 굳어져 민원 해결에 늑장을 부리고 있어 납 세자들의 불편과 피해가 늘고 있다 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마이클 퍼거슨 연방감사원 장은 연례 보고서에서 “국세청이 과 세액에 대한 이의신청이 제때 처리 되지 않고 있어 납세자들이 금전적 인 손실을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면 국세청은 지난 5년간 제기된 이 외 신청건수 중 65%가 합당하다는 판정을 내려 납세자들에게 환불 조 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처리되지 않고 누적된 이의 신청 건수가 6만3천3백84건에 서 17만1천7백44건으로 무려 171% 나 급증했으나 국세청의 전담 인력은 고작 14% 증원된 것으로 밝혀졌다.

용 해 와도 해용

눈 눈와도 도 해용 도 해용 눈와 눈와

2015~2016 회계연도 기간에만 이 의 신청 총액이 1백80억달러로 10년 전보다 3배나 늘어났다. 보고서는 “이의 신청 건당 평균 처 리 시간이 150일에 이르고 있다”며 “일부 케이스는 10년이상 걸리고 있 다”고 분석했다. 국세청은 7만9천여건을 해결하는 데 평균 5년이상을 소요했으며 이로 인해 세금 38억달러가 묶여있었다. 퍼거슨 감사원장은 “특히 국세청 의 민원처리 시간이 단축됐다고 보 고했으나 이는 과장된 것”이라며 “ 오히려 전보다 더 지체 되고 있다” 고 질타했다. 이에대해 국세청측은 “퍼거슨 감 사원장에 내놓은 8가지의 건의사항 을 모두 받아들일 것”이라며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캐나다 백만장자 111만명 1년 새 2만5천명 늘어 만장자의 3%로 미국, 일본, 영 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 국에 이어 8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이는 3천300만 명에 불 과한 적은 인구에 비해 비교적 높은 비율로 분석됐다. 또 보고 서는 향후 5년 간 56만3천 명이 캐나다에서 미화 100만 달러(약 11 억8천만원)가 넘는 순자산을 보유한 백만장자는 올해 기준 총 111만7천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위스 의 크레디트스위스 은행이 세계 각 국 부자들의 재산 보유 실태를 조사 한 결과 캐나다의 백만장자는 지난 1년 사이 2만5천 명 늘어 이같이 집 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의 백만장자는 전 세계 백

캐나다의 백만장자 대열에 새로 진 입해 오는 2021년 백만장자는 올해 보다 50% 많은 168만 명에 이를 것 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증가속도는 중국(73%), 인도(57%), 호주(54%)에 이어 세계 네번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캐나다 국민의 순자산 평균은 미화 27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천 달러가 늘었으며, 국민 순자산의 중간값은 9 만6천 달러로 집계됐다.

#청와대로 부터 날아온 초대장.... #아몰랑... 국회한테 물어봐...

下下下

하하하 HA HA HA

추워 추워 도해용 도해 추 용 워도

해용

몬트리올 3차 촛불집회 시간: 12월 3일(토) 4시~5시 장소: Square Phillips (다운타운 La Baie 앞)

Montreal 3rd Candle Light Demonstration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 국

개혁 깃발 들고 ‘돌격’ 40대 젊은 리더들 성패는?

캐나다 트뤼도-이탈리아 렌치 등 과감한 개혁으로 위기 타개 정치적 도박도 서슴지않아 벨기에 미셸, 테러수습 능력 발휘… 일부 국정미숙으로 퇴출되기도 30대, 40대 젊은 리더들이 부상하 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경 제난과 난민 유입으로 사회 갈등의 골이 깊어지자 위기를 타개할 인물

로 패기 있는 정치인들이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과감한 개혁파들이다. 진보 자유당의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

리(45)는 ‘캐나다 최고의 총리’로 꼽 히는 고(故)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 의 아들로 10년 만에 정권 교체를 이 뤄내고 지난해 11월 취임했다. 첫 내 각을 남녀 동수로 꾸리고 난민과 원 주민을 입각시켜 새바람을 일으키더 니 경기를 부양하고 중산층을 늘리

혁명‘풍운아’카스트로 한 줌 재되어 단촐한 목곽함에

쿠바 공산혁명 지도자 피델 카스 트로의 유해가 담긴 단촐한 유골함 이 28일 처음으로 쿠바 국영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유골함은 갈색 목함에 담겨 있었 으며 카스트로의 청년 시절을 담은 흑백 전신 사진 앞에 자리 잡고 있 었다. 장식 하나 박히지 않은 소박 한 모습이다. 영정 속 청년 카스트로는 배낭을

등에 진 채 맑은 하늘을 배경 으로 먼 곳을 조망하고 있다. 혁명의 꿈을 꾸는 젊은.카스 트로를 잘 포착했다는 평가 가 나온다. 또한 그는 방에 서 목함을 비스듬하게 등지 고 서서 쿠바의 국기 쪽을 바 라 보는 듯한 모습인데, 이는 오랜 기간 혁명가로 불린 카 스트로의 마지막 뒷모습을 상징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부 관료들은 흰 꽃을 유해와 영 정 앞에 꽂고 짧은 묵념을 하고 돌 아갔다. 동생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 의회 의장은 이날 최초로 공개된 유 골함 앞에서 경건한 조문 시간을 가 졌다. 이 장면은 고스란히 전파를 탔 다. 라울은 유골함이 임시 안치된 국 방부의 한 방에서 국가평의회 부의 장을 포함한 군사 및 시민계 지도자

들을 대동하고 나타났다. 조문객들은 쿠바 전역의 시민들 과 마찬가지로 카스트로의 ‘혁명 개 념’(concept of the revolution)을 준 수할 것을 맹세하는 서명을 남기고 갔다. 라울은 25일 카스트로의 죽음 을 발표한 뒤 그의 유해가 다음날 화 장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유골함은 곧 바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전까지 많 은 시민들이 아바나 혁명광장에서 카스트로의 죽음을 슬퍼하고 돌아 갔다. 하지만 유골함은 놀랍게도 그 곳에 있지 않았다. AFP통신에 따르면 카스트로의 유 해는 이후 2일 동안 아바나에서 추 모 행사를 치른 뒤 30일 “자유의 마 차”에 태워져 4일 간 국가 전역을 돌 아다닌다. 이후 고향인 산티아고데 쿠바에 도착, 12월 4일 장례식을 마 치고 영면한다.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며 환경친화적인 경제정책을 밀어붙 여 인기를 끌고 있다. 10월 취임 1주 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52%였다. 중도 좌파인 민주당의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41)는 2014년 2월 독 재자 베니토 무솔리니 이후 최연소 총리가 돼 노동개혁과 교육개혁, 선 거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개혁법안이 상원에서 번번이 부결되자 상원의원 을 315명에서 100명으로 줄이는 과 감한 개헌안을 내놓아 4일 국민투표 를 기다리고 있다. 그자비에 베텔 룩 셈부르크 총리(43)도 지난해 6월 10 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에게 투표권 을 주는 내용의 법안을 국민투표에 부쳤다. 78%가 반대해 부결됐지만 그의 개혁성은 주목 받았다. 상원의 힘을 빼놓기 위해 자리를 건 렌치 총리처럼 젊은 리더들은 정 치적 도박도 마다하지 않는다. 골수 좌파 알렉시스 치프라스 그리스 총 리(41)는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 까지 내몰리면서도 ‘그렉시트’(그리 스의 유로존 탈퇴) 카드로 채권국인 유럽연합(EU)을 압박해 ‘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사나이’로 불린다. 그러 나 그는 2015년 1월 총리 취임 후 8 개월 만에 실시한 조기 총선에서 승

리해 이를 동력으로 노동시장 개혁, 연금 삭감 등 구제금융을 위한 개혁 안을 이끌어 내는 정치력을 보였다. 다국적기업 유니레버 출신의 마르 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49)는 2012 년 4월 부가가치세 인상, 공무원 임 금 동결 등 정부 예산을 연간 150억 유로(약 18조7500억 원) 줄이는 긴 축안을 놓고 야당과 2개월 가까이 협 상을 벌이다 결렬되자 총리직을 던졌 다. 그러나 같은 해 9월 총선에서 긴 축 정책을 통해 재정 위기를 극복해 야 한다는 주장이 유권자들에게 먹 혀 연임에 성공했다. 벨기에 최연소 총리인 샤를 미셸 총리(41)는 올 3월 브뤼셀 테러를 수습하며 위기 대처 역량을 인정받 았다. 이와 달리 국정 운영 미숙으 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젊은 리더들 도 있다. 에스토니아에선 지난달 23 일 타비 로이바스 전 총리(37)가 연 정 파트너 정당들이 불화 끝에 탈퇴 하는 바람에 의회 불신임을 받아 물 러났다. 후임 역시 젊은 위리 라타스 총리(38)다. 올 10월 취임한 에스토니아 대통 령 케르스티 칼률라이드(47·여)도 40대다.

사드 보복? 중국, 롯데 계열사 10여곳 전방위 조사 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크게 작게 중국 내 백화점·마트 등 전 계열사 상대 중 ‘노골적 사드 보복’ 시작되나 관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 롯데 골프장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사드 한국 배치에 줄곧 반대해온 중국 당 국이 중국 내 롯데 계열사에 대해 전 방위 조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1일 “중국 당국이 10여개 롯데 계열사 전체에 대한 각종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 됐다. 환경국, 세무국, 공상총국, 소방 국, 위생국 등 감독기관이 모두 동원 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에 서는 지난 28~29일 롯데마트 등에 대해 소방국 조사, 30일엔 세무국 조 사가 일제히 실시됐으며, 일부 매장 은 일시적으로 영업정지 조처를 받 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의 롯데 중국 본부도 시 차

원의 세무조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롯데제과 등 중국 내 롯 데 공장에도 점검단이 나와 고강도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쓰촨성 청두와 랴오닝성 선양 등의 롯데백화점도 29일을 전후로 불시에 소방점검을 받았다. 주중 한국대사 관은 “롯데에 대해 소방, 위생, 세무 등 다방면에 걸쳐 동시다발적 조사 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고 밝혔다. 롯데그룹 중국본부 쪽은 “백화점과 마트에 조사가 진행중이 지만, 점포가 많고 떨어져 있어 정확 한 파악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사실상 ‘표적 수사’ 형 태로 이뤄지고 있지만, 배경은 명확 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롯데 쪽은 <다음 면으로>


캐 나 다 / 국

No. 1034 Fri., December 25, 201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영화 <자백>, 12월 미국 상영 미국 동포들 대상으로 4일 LA·시카고 등

<앞면에서>

“중국 쪽이 조사 나올 때 뭣 때문에 나왔는지 말해주지 않는다. 사드 배 치와 관련됐는지 파악된 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워낙 이례적인 일이 어서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는 관 측이 제기된다. 베이징 소식통은 “각 종 감독 기관·당국이 총동원된 걸 보 면 윗선에서 강한 톤의 지시가 있었 던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롯데 조사를 사드와 관련된 것으 로 본다면, 중국의 노골적인 ‘사드 보 복’이 시작됐다는 점도 짚을 만하다. 베이징 무역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 류 제한이나 여행객 제한 등 조처 는 구두로만 이뤄지는 등 공식 보 복으로 보기 힘든 부분이 있었다” 며 “그러나 롯데가 받는 조사는 과 거 중국이 무역분쟁을 무릅쓰고 서 방이나 일본에 취했던 수준”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2010년 일본과 센카 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영유권 분쟁 중 희토류 수출 중단 조처를 내렸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성 화가 세계일주를 하던 중 프랑스 파 리에서 ‘반중’ 기습시위로 꺼지는 사 태가 벌어지자, 중국에선 까르푸 불 매운동과 더불어 당국의 조사가 이 뤄지기도 했다. 사드 한국 배치에 반대 입장을 고

수해온 중국이 롯데의 부지 제공에 보복성 조처를 취하는 건 예고된 일 이라는 시각도 있다. 지난 9월30일 중국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선 롯데에 대한 보복 조처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왔으나, 당시 겅솽 외교부 대변인 은 사드 배치에 반대한다는 원론적 입장만 밝혔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지난 16일 롯데와의 부지 협상 타 결 이후, 전방위적 조사가 이뤄졌다.

한식, 중식 전문

사계절 볶음 짜장 볶음 짬뽕 영업시간영업시간

월 ~ 목 : 오전11시 ~ 밤10시

일월화수 : 낮 11시 ~ 밤 10시 금, 토 : 오전11시 ~ 밤12시 목 금 토 : 낮 11시 ~ 밤 12시 일

: 오후5시 ~ 밤10시

국가권력의 심장부를 겨냥한 영 화 <자백>이 미국 여러 도시에서 이 번 주말에 상영될 예정이다. 3일에는 산호세, 애틀란타, 샌디에이고 등 3 개 도시에서, 4일에는 로스앤젤레스 와 시카고에서 상영된다. 특히 로스 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상영회에는 최승호 감독과 신동윤 조감독이 직 접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 이번에 미국 두 도시를 방문하는 최승호 감독은 “국정원과 검찰 등 한 국 권력기구들이 간첩 조작을 하고 있는 현실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처한 현실을 보여준다. 뉴스타파는 이런 대한민국을 바꿔보고자 <자백 >을 만들었다”고 제작의도를 설명했 다. 그는 “요즘 토요일이면 광화문을 나가 집회에 참석하는데 그때마다 ‘< 자백>을 보고 꼭 촛불을 들어야겠다 고 생각했다’’ 분들을 많이 만났다” 며 “<자백>이 조금이나마 대한민국 을 바꾸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느끼 고 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의 상영회를 준비한 ‘내일을 여는 사람 들’의 니콜정 대표는 “<자백>은 유우 성씨 사건을 주로 다루고 있지만, 박

모둠 순대 개시 인기 요리

아구찜

홍어탕수

광어탕수

냉채족발

인기 전골 광어

아구

흑염소

감자

곱창

외 다수

5240 Queen Mary (snowdon 지하철 앞) 전화:438-383-2233

정희 정권부터 시작된 국정원의 간첩 조작 역사를 보여준다. 영화 마지막에 간첩으로 조작됐으나 나중에 무죄로 판명난 100명이 넘는 명단이 자막으 로 나오는데, 이를 보고나면, 과연 국 정원이 대한민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조직인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밖 에 없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 대해 미국 언론도 많은 관심을 보여왔다. <로스앤젤레스 타 임즈>는 지난 5월17일치에서 ‘간첩이 아닌 간첩’이라는 제목으로 이 영화 를 소개하면서 유우성씨 사건에 대 해서도 자세하게 다룬 바 있다. <뉴 욕 타임즈>도 지난 9월17일치에서 이 영화를 소개하면서 지난 1975년 간 첩 혐의로 체포돼 사형선고를 받았 다가 13년만에 풀려난 재일동포 유 학생 이철씨의 인터뷰를 함께 실었다. 인터뷰에서 이씨는 “그들은 나를 발 가벗기고 무조건 패기 시작했다. 성 기를 담뱃불로 지지기도 했다. 내가 보는 앞에서 약혼녀와 장모가 겁탈 당하는 걸 보고 싶느냐며 협박을 했 다. 결국 그들이 원하는대로 다 진술 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스페샬

런치 스페샬

칼국수 $7.95 $ 9.95

칼국수, 갈비탕 우거지갈비탕 $9.95 곱창구이 우거지

갈비탕

100석 단체환영

‘술’가져와 드세요 주방보조, 웨이츄레스 구함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국 제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이탈리아 방송사는 모라노가 거주 하는 북부 피에몬테주 베르바니아 아 파트에서 열린 29일 생일 잔치를 생 중계했다. 보도진에 둘러싸여 사진 을 찍기 전에 모라노는 “내 머리 모 양 괜찮니?”라고 주위에 물어봤다. 세르지오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 령은 “모든 이탈리아인을 대표해 할

트럼프‘일자리 되찾기’의 허와 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자가 해외로 공장 이전 계획을 세운 기업과 협상을 통해 공장 이전 계획 을 폐지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보호무역 기조 를 앞세워 당선된 터여서 협상의 상 징성은 커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미 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미미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정권 인수위원회는 에어컨 과 히터 등을 생산하는 냉난방 기기 업체 ‘캐리어’와의 협상을 통해 일자 리 1000여개를 미국 내에 유지하도 록 했다고 <워싱턴 포스트> 등 외신 이 31일 보도했다. 캐리어 쪽도 올해 초 약 1400명이 근무하는 인디애나 공장을 2019년까지 멕시코 몬테레이 로 이전할 계획을 세웠으나, 이를 철

회하고 미국 내에 일자리를 유지하 도록 계획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트 럼프는 공화당 경선을 진행하던 지 난 4월 캐리어의 공장 이전 방침을 두고 “캐리어의 멕시코산 제품에 엄 청난 세금을 부과해, 회사 쪽이 다시 미국에 남겠다고 애원하게 할 것”이 라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트럼프 쪽 은 이번 협상에서 캐리어 쪽에 규제 완화와 법인세 인하 조처 등을 약속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장이 자리한 인디애나 주정부 역시 캐리어에 혜택 을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트럼 프와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자는 1일 인디애나주 캐리어 공장을 직접 방문해 협상 결과를 발표한다. 중국과 멕시코 등에 빼앗긴 일자리 들을 되찾아 오겠다고 약속했던 트 럼프 공약을 고려했을 때, 캐리어의 멕시코 공장 이전 계획 철회의 정치 적 상징성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의 보호무역 기 조는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경합주이자 ‘러스트 벨트’(쇠락한 공업 지대)의 백인 노동자층 민심을 움직인 일등공신이었다. 트럼프는 지난 22일 <뉴욕 타임스 > 기자 간담회에서 “애플이 미국으로 생산라인을 이전하면 세금감면 혜택 을 줄 것”이라고 밝힌 데 이어, 지난 주에도 켄터키주에 자리한 포드 자 동차의 에스유브이(SUV) 생산 공장

세계 최고령 이탈리아 할머니가 29 일 117번째 생일을 맞았다.

머니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축하 메 시지를 전달했고, 초등학생들이 생일 축하 카드를 보냈다. 1889년에 태어 난 엠마 모라노는 1800년대에 태어 나 생존해 있는 유일한 인류라고 < 아에프페>(AFP) 통신 등이 전했다.

을 멕시코로 이전하지 않도록 설득 했다고 주장하는 등 대기업을 향한 ‘설득’과 ‘압박’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의 주장과 달리 포드 자동차 는 “공장 이전 계획 철회는 트럼프 당 선자와 상관없이 이미 결정된 사항” 이었다고 반박했지만, 트럼프가 앞 으로도 기업들과의 협상에 더욱 공 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제 학자인 재러드 번스틴은 “미국인들 은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트 럼프의 이번 협상을 매우 신선하게 느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정치적’ 상징성을 빼고 보 면, 이번 협상의 경제적 파급력은 크 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올해 미국에 서 한달 평균 18만여개의 일자리가 증가했다는 통계에 견줘봐도 캐리어 가 공장 이전을 않고 유지하는 일자 리 1000여개는 미미한 수준이다. 또

캐리어의 모회사인 ‘유나이티드 테크 놀로지’의 1년 매출액 중 10%가량은 정부와의 계약이 차지하는데, 이를 두고 장기적으로 정부와 좋은 관계 를 유지하는 게 더 낫다는 판단에서 캐리어가 공장 이전 계획을 철회했 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나이티드 테 크놀로지의 존 머츠 이사는 “정부는 회사의 주요 고객이다. 정부와 호의 적 관계로 남는 게 가장 큰 보상책” 이라고 말했다. 빌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부 장관 을 역임했던 로버트 라이시는 “인건 비가 저렴한 멕시코의 매력은 너무 나 크다”고 강조하며, 장기적으로 생 산비용이 더 저렴한 곳으로 공장을 이전시키려는 추세를 막지는 못할 것 이라 내다봤다. 실제로 캐리어 공장 미국 노동자의 1시간 임금인 20~25 달러는, 멕시코 노동자의 하루 임금 에 해당한다.

세계 최고령 117살 할머니 1800년대 태어난 유일한 인류

정육점 KOKI Boucherie & Vente en gros de Viande

$25 이상 배달가능 소정의 배달료 $3 - $5(거리에 따라) 영업시간 : 월 - 수 11:00AM - 7:00PM 목 - 토 11:00AM - 8:00PM 일 요 일 휴무

$50 이상 무료배달

‘고기 좋다’소문났습니다! 착한 정육점 ‘고기’에서 구매하세요

각종 특수부위 판매

6400 C Rue St-Jacques West, Montreal, H4B 1T6 (가고파 옆)

문의 : 514-548-2426 www.facebook.com/montrealkoki


No. 1034 Fri., December 25, 2016

유엔,‘석탄 수출 상한’ 새 대북 제재 결의 채택

오펙 8년만에 감산 합의… 석유 값 오르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0 일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북 한의 석탄 수출액이나 규모에 상한 선을 두는 내용을 뼈대로 한 새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공식채택했다. 북한이 지난 9월9일 5차 핵실험 을 한 지 83일 만으로, 지금까지 북 한 핵·미사일과 관련해 채택된 7개 의 과거 결의와 비교할 때 가장 긴 시간이 걸렸다. 안보리는 이날 오전 15개 이사국 이 참가하는 전체회의를 열어 미국 과 중국, 러시아 등이 합의한 초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새 결의를 보면, 지난 2270호 결 의에서 북한이 민생 목적으로 수출 하는 석탄에 대해선 제재 예외로 두 었던 조항을 없애고, 대신 상한선 을 정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석탄 수출은 연 간 4억87만18달러, 또는 750만t 가 운데 낮은 것으로 제한된다. 새 결의 는 은, 동(구리), 니켈, 아연 등 4개 광물도 수출금지 품목에 추가했다. 석탄은 북한의 주요 수출품목으 로, 특히 중국의 북한 석탄 수입량 은 올해 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 제재가 엄격히 시 행되면, 북한과 중국이 상당한 타격

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지만 결의에 제재 불이행에 따른 엄격한 벌칙 조항이 없는데다, 북-중 무역 통계의 정확성과 투명성이 떨 어지고, 밀무역은 막을 수 없어 제재 실효성이 예상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또한 결의는 북한의 대형 조각상 수 출을 금지하고, 외국 주재 북한 공관 의 인력 축소도 회원국에 촉구했다. 박춘일 주이집트 북한 대사 등 개인 11명과 기관 10곳을 자산동결 및 여 행금지 대상에 추가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오펙이 이날 오스트 리아 빈에서 열린 회의에서 원유 생 산량을 현재 하루 3360만배럴에서 3250만밸러로 낮추기로 합의했다 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에 이피>(AP) 통신은 약 하루 100만배 럴 감산이 목표라며 타결이 가까웠 다고 전했다. 원유 가격은 미국 셰일 원유 개발과 시장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오펙 회원국들의 증산이 겹치 면서, 지난 2014년 여름 배럴당 100

칼리드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 지부 장관이 30일 석유수출국기구 (OPEC) 회의가 열린 오스트리아 빈 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오펙)가 30일 2008년 이후 처음으로 감산

사드 보복? 중국, 롯데 계열사 10여곳 전방위 조사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 배치 지역으로 경북 성주 롯데 골프장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사드 한국 배치에 줄곧 반대해온 중국 당 국이 중국 내 롯데 계열사에 대해 전 방위 조사를 실시하고 나섰다. 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1일 “중국 당국이 10여개 롯데 계열사 전체에 대한 각종 조사에 나선 것으로 확인 됐다. 환경국, 세무국, 공상총국, 소방 국, 위생국 등 감독기관이 모두 동원

단체예약 받습니다

쓰촨성 청두와 랴오닝성 선양 등의 롯데백화점도 29일을 전후로 불시에 소방점검을 받았다. 주중 한국대사관은 “롯데에 대해 소방, 위생, 세무 등 다방면에 걸쳐 동시다발적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롯데그 룹 중국본부 쪽은 “백화점과 마트 에 조사가 진행중이지만, 점포가 많 고 떨어져 있어 정확한 파악이 어렵 다”고 말했다.

돼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에 서는 지난 28~29일 롯데마트 등에 대해 소방국 조사, 30일엔 세무국 조 사가 일제히 실시됐으며, 일부 매장 은 일시적으로 영업정지 조처를 받 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하이의 롯데 중국 본부도 시 차 원의 세무조사가 실시되고 있으며, 롯데케미칼·롯데제과 등 중국 내 롯 데 공장에도 점검단이 나와 고강도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hez Hwang

Korean Newsweek -7-

달러 수준에서 현재 50달러 이하로 가격이 추락했다. 오펙 감산 합의에 따라서 원유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오펙 감산 합의 전망이 밝다는 소식 이 전해진 뒤 이날 브렌트유는 전 거 래일보다 3.83달러 오른 50.21달러 로 이달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 이 상에 거래됐다. 오펙 감산은 오펙을 주도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서로 합의점을 찾았기 때문으로 보 인다. 사우디는 최근 서구 경제제재 해제로 증산을 준비중인 이란에 감 산 의무를 지우지 않기로 합의했다 고 <에이피> 통신이 전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 칼리드 팔리는 “이란 이 경제제재로 입었던 충격을 고려해 이란은 (감산에서) 면제해주기로 했 다”고 말했다.이라크 석유장관은 감 산 합의에 대해서 “감산이 있을 것 이다. 분명하다”고 말했다. 오펙 감산 합의가 원유 가격에 위력 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러시아와 같은 비오펙 주요 산유국이 감산에 동의해 주느냐가 관건이다. 팔리 사우디 석 유장관은 “비오펙 산유국을 포함해 하루 60만배럴 감산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잔 남다르 잔가네 이란 석 유장관은 “(비오펙 산유국들이) 감 산에 이미 합의하기로 동의했기 때 문에 전망은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한식전문(B.B.Q.)레스토랑 * 벤덤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 70석의 넓은 공간 * 웨이터, 웨이츄레스, 주방보조 구함

`6명'이 즐기는

고기부페 쇠고기, 돼지고기 입맛대로 고른다!!!

무제한 고기!!! 단돈 $21.90

음식은 손과 눈으로 만드나 맛은 정성에서 우러납니다. "황가네"는 정이 많은 집 언제나 넉넉한 미소로 고객을

/person

마음껏 구워 드십시요!!!

따뜻하게 맞이해 내 식구 밥상 차려주듯 건강 살펴주는 Montreal에서 으뜸가는 귀한 레스토랑이 되겠습니다

*갈비제외

영업시간

양념치킨, 순대국, 족발, 감자탕(전골)

오전 11시30분 ~ 오후10시 일요일: 오후 5시~오후10시 <수요일 휴무>

주소 : 5545 Ch. Upper Lachine MTL. 예약 전화 : 514-484-5263

김호성 변호사 법률상담 Ho Sung KIM,

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 이민대행 및 이민법 전문 - 민법, 상법

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법적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까?

2011 - 퀘벡 한인실업인협회 고문변호사 2013 - 몬트리올 한인회 고문변호사

이해하기 어려운 법 문제를

2013 - Y&K 이민컨설팅 주식회사 대표이사

모국어로 쉽게 상담해 드립니다

TEL : 514-717-6720

Avocat - Attorney

2014 - 퀘벡주 이민변호사협회(AQAADI) 이사

/

FAX : 514-439-3868

/

E-mail : hosung.kim@gmail.com

300 Saint Sacrement Street, Suite 328 Montreal (Quebec) H2Y 1X4 (올드몬트리올)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최순실 국정농단 수사 주요 일지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민경욱 "테러 수준의 만행"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표 의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3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반대하는 새누리당 의원들의 명단 을 자체적으로 분류했다며 공개했다. 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에 "오후 4시20분 현재 탄핵 찬성 174명, 반대 16명, 미정 110명(전원 새누리당)"이라며 자신이 분류한 박 대통령 탄핵 찬반 및 미정 의원 명 단을 공개했다. 표 의원은 탄핵 반대 의원으로 새 누리당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 표와 서청원·최경환·김진태·김종태· 홍문종·조원진·이장우·이우현·윤상

현·정우택·정갑윤·민경욱·김상훈·이 완영 의원 등을 지목했다. 이와 함께 탄핵 찬반 여부에 대해 확실한 입장 을 밝히지 않은 새누리당 의원 110 명과 탄핵 찬성 의원 174명의 명단 도 공개했다. 표 의원은 자신의 명단 공개에 대 해 "당론 법안 통과 등 일상적 국회 의결을 위해서는 표 단속하고 다른 당 의원을 설득하고, 주고받는 타협 하고 '정치'를 해야 하지만, 지금 박근 혜 탄핵은 역사와 국가, 국민 앞에서 떳떳하고 당당하고 공개적으로 자신 의 소신 밝히고 찬반 투표 혹은 불참

은 또 각 의원들의 탄핵 찬반 여부에 대해 "실시간 업데이트가 진행 중"이 라며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입 장 확인 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표 의원의 명단 공개에 대해 민경욱 새누리당 의원은 현안 브리 핑에서 "이렇게 예의도 품위도 없는 국회의원의 행태는 유사 이래 없었 다"며 "여당의 탄핵 동참을 겨냥해 여당을 편가르기 하려는 테러 수준 의 만행"이라고 비판했다. 또 "표 의 원은 자신의 주장에 대해 명확한 근 거와 증거를 제시해야 한다"며 "만 약 그렇지 못한다면 국회윤리위 제 소를 포함한 고발 등 모든 법적 조 치를 감수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 다.이에 대해 표 의원은 이날 자정쯤 "새누리당 민경욱 대변인께서 절 윤 리위 제소하고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답니다. 얼마든지요. 범죄 피의자 박 근혜 탄핵 반대가 부끄럽긴한가 보 군요"라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페이 스북에 올렸다.

檢, '가습기 사건' 신현우 前옥시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이윤 위해 소비자 희생해 엄한 처벌 불가피"…세퓨 제조사 대표엔 징역 10년

다수의 사상자를 낸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임원들에 대해 검찰이 중 형을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요구했다. 검찰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 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 심리로 진 행된 결심공판에서 신현우(68) 전 옥 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 대 표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이번 대형 참사 의 뿌리이자 근원"이라며 "기업 이윤

몬트리얼 카딜 정직과 신뢰의 새 차, 중고차 딜러!

을 위해 소비자의 안전을 희생시킨 경영진으로서 누구보다 엄중한 처벌 이 불가피하다"고 구형이유를 밝혔 다. 검찰은 또 "피고인은 말로는 책임 을 통감한다면서도 정작 재판에서는 자신에게 불리한 수사기관의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고 상식적으로 납득하 기 힘든 주장을 되풀이하는 등 모든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전 대표 등은 2000년 '옥시싹싹 뉴가습기 당번'을 제조·판매하며 제 품에 들어간 독성 화학물질 폴리헥 사메틸렌구아니딘(PHMG)의 안전성 을 검증하지 않아 사망 73명 등 181 명의 피해자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 치사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제품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음에도

새 차! 오퍼 받으신 가격이 정말 BEST인가요? 당사가 드리는 가격은 거의 모든 딜러에서 계약후 추가하는 별도비용이 전혀 없습니다. MONTREAL 최저가 개런티! 최소 500$ ~ $2,500 이상 저렴! 구매종류 : 현금구매, 파이넨싱 구매 그리고 리스

'인체무해', '아이에게도 안심' 등 허 위 광고를 한 혐의(표시·광고의 공정 화에 관한 법률 위반)도 있다.검찰은 이 같은 문구를 내세워 제품을 판매 한 것이 일반적인 광고 범위를 넘어 선 기망 행위라고 보고 신 전 대표에 게 51억여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 벌법상 사기 혐의도 적용했다.검찰은 가습기 살균제 '세퓨'를 제조·판매해 사망 14명 등 27명의 피해자를 낳은 오모(40) 전 버터플라이이펙트 대표 에게도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신 전 대표 등에 대한 선고는 내년 1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2011년 가 습기 살균제 피해가 사회적 논란이 된 지 5년 반 만에 제품 제조 책임자 들의 처벌이 이뤄지게 된다.

1년 단기 리스 가능 ($300/MONTH WITH 0 DOWN) 몬트리얼에 1~2년 머무르시는 경우 최고! FULL WARRANTY가 포함

* 당사에서 차량 구매시 보험, 차량등록, 운전면허증 교환 등 각종 정보 및 서류 취득을 손쉽게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중고차! 대 표 전 화 : 514-303-0433 팩 스 : 514-683-6888 웹 사 이 트 : www.montrealcardeal.com E - mail : montrealcardeal@videotron.ca

중고차는 년식, 차량상태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당사는 정밀한 차량 점검및 품질관리로 최고의 차량을 공급합니다. 당사에 고객이 찾으시는 차량이 없을 경우 최대 2주내에 가장 좋은 차를 알선해서 공급하는 고객맞춤 서비스도 당사의 자랑입니다.

오시는 길 : 5050 rue PARE, #287, Montreal, QC H4P 1P3


No. 1034 Fri., December 25, 2016

교사단체들, "국정 역사교과서 품질도 떨어져” 역사교사모임 "국정화, 시작되지 말았어야할 정책…학습부담도 커" 좋은교사운동 "집권세력 정치적 이용시도 멈춰야", 경실련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

28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본이 교육부 출입기자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교사 단체와 시민사회단체들이 잇 따라 국정 역사교과서 추진 중단과 현장 검토본의 즉각 폐기를 요구했다. 중·고교 역사 교사들의 회의체인 '전국역사교사모임'은 29일 성명을 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정책은 처 음부터 시작되지 말았어야 할 정책" 이라며 "해석의 다양성과 비판적 사 고를 배우는 역사교과서를 국정으로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잘못"이라며 즉각적인 폐기를 요구했다. 이들은 28일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 서 현장 검토본이 대한민국 정부수 립을 '대한민국 수립'으로 표현해 임 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제헌 헌법과 현행 헌법의 정신을 훼손했다고 지적 하고, 박정희 대통령의 독재를 미화

하고 민족의 화해협력 노력을 제대로 배우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 "중학교와 고교 교과서 서술이 똑같은 곳도 매우 많다. 고교 교과서는 학생들의 학업능력이나 수 능시험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듯 수 많은 사실을 나열해 엄청난 학습부 담을 안겨줄 지경"이라며 "사진이나 지도·도표· 편집상태도 참 딱할 정도 이다. 수십억을 들여 만들었다는 국 정교과서 수준은 시중의 수많은 검정 교과서에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역사교사모임은 "교육부는 권력이 아닌 국민을 보고 지금이라도 국정화 정책 철회에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중도성향의 교사 단체인 '좋은교 사운동' 역시 성명을 통해 국정교과

서 검토본의 즉각 폐기를 요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한국사 교과서를 집권 세력의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 려는 시도를 멈추라"며 "한국사 국정 교과서 발행을 멈추는 것이 올바른 역사 교육의 출발"이라고 주장했다. 좋은교사운동은 "사고력과 비판능 력 신장을 통한 민주시민양성이 역사 과 교육과정의 목표인데 검정교과서 가 시행된 지 10년도 안 된 시점에 다 시 과거로 돌아가려는 시도를 이해할 수 없다"면서 "교육부가 고시한 역사 과 교육과정의 목표를 스스로 부정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성명을 내고 "국정교과서는 친일독 재 미화로 내용상 한계가 분명하고 졸속 강행 추진으로 절차적 정당성 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자 퇴행"으로 규정했다. 경실련은 "국정화는 역사교육의 틀을 훼손하는 국정농단으로 즉각 폐기돼야 한다"면서 "교육부는 정권 의 잘못된 정책을 고수할 것이 아니 라 이제라도 국민에게 사과하고 현 행 검인정체제의 강화 방안을 마련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주4·3연구소, 5·18기념재단연구 소 등이 연합한 학술단체 민주연구 단체협의회도 "국정교과서가 박정 희 독재에 대해 공적을 과대포장하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2016명 대학생이 뽑은 올해의 인물은 '박근혜' 2위는 최순실, 3위는 손석희, 5위는 걸그룹 I.O.I 대한민국 홍보 연합 동아리 '생존경 쟁'에서 서울-경기지역 대학생 2016 명(남 1008명, 여 1008명)을 대상으 로 조사한 '대학생이 바라본 2016 년?'에서 올해의 인물로 박근혜 대통 령이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2016년,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슈 가 된 '올해의 인물'은 누구?'라는 질 문에 박근혜 대통령(30.1%), 국정 농 단 실세인 최순실(29.7%), jtbc 손석 희 앵커(14.2%), 부정부패방지법을 발의한 김영란 교수(7.2%) 등이 뒤 를 이었다. 특히 3위를 차지한 손석희 앵커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 관한 진실 을 대중에게 잘 전달하여 가장 영향 력있는 언론인으로 대학생들에게 존 경받고 있는 결과로 보인다. 또한 걸 그룹 I.O.I는 전체 5위(대중스타 중 1 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2016년 전 세계 최고의 이슈인 미 국 대선에 관하여 '트럼프가 당선됨 고 과오는 축소시켰다"면는 내용의 성명을 냈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국정농단과 헌정파괴의 주범으로 이 정부가 만든 국정역사교과서는 즉각 폐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도 국정 역사교과서를 "민주주의를 훼손한 반 민주적 교과서"로 규정하고 "학부모 들은 이런 엉터리 교과서를 아이들 에게 배우게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으로써 대한민국에 가장 크게 영향 을 미칠 분야?'라는 질문에는 대북관 계 등 안보문제(31.7%), 외국인 및 성 소수자에 대한 인권문제(31.3%), 미 국으로의 유학 및 이민문제(10.5%) 순으로 꼽았다. 특히 올해는 1인 가구의 증가로 인 한 혼족 문화(혼자 즐기는 문화)가 대 학생들 문화에도 깊이 자리잡기 시 작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대해 '혼족 문화를 해 본적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그렇다(77.5%)가 그렇지 않 다(22.5%)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혼족 문화를 행하는 이유는?' 에 대해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서(45.1%), 지인들과 시간이 맞지 않아서(24.8%), 바쁜 스케쥴 때문에 (17.4%) 순으로 결과가 나와 요즘 대 학생들이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 문 화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혼족 문화가 확산되는 이유?' 에 대해서는 바쁜 대학 생활(34.5%), 관계 유지에 대한 부담감(22.9%), 1 인 가구의 확대(21.5%), 개인주의의 팽배(14.8%) 순으로 꼽았다. 이에대해 연합 동아리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대학생활 전반에 혼족 문화가 널리 전파되는 것은 시대적 흐름으로 봐 야 하겠지만 사람들과의 '사회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간과해서는 안된 다"고 지적했다.

MVIP 여행사 가족과 여행 떠나자(4인 1실 기준)

1.비수기 스페셜 에어 캐나다 $1067부터 (1월 1일~4월 30일 출발) 대한항공 $1135부터 (1월 1일~4월 30일 출발) 2.12월 초 출발 스페셜 에어캐나다 $1167부터 (12월 1일~12월 10일 출발) 대한항공 $1267부터(12월 1일~12월 10일 출발) 3. 내년 여름 출발 스페셜 에어캐나다 $1167부터 (5월 1일~6월 14일 출발) 대한항공 $1267부터 (5월 1일~6월 14일 출발) 항공사와 리턴 날짜에 따라서 surcharges 가 추가 될수도 있으며

좌석수 제한이 있으며

주중 가격입니다.가격은 광고후에도 변동 될수 있으니 수시로 업그레이드 되는 항공권 가격 여행사에 문의 주십시오!

쿠바 Cayo Santa Maria -Memories Paraiso 4성급 $735(12월 12일 출발) 쿠바 Holguin- Memories Holguin Beach Resort 4성급 $775(12월 9일 출발) 도미니카 공화국 Santa Domingo - Be Live Experience Hamaca Beach 4성급 $785(12월 12일 출발) 도미니카 공화국Puerto Plata-Riu Bachata 4.5성급 $855(12월 15일 출발) 멕시코 Riviera Maya -Riu Lupita 4성급 $1055 (12월 9일 출발) 멕시코 Cancun- Great Panassus Family Resprt 4.5성급 $1095(12월 9일 출발)

-버스타고 가는 미국 여행 (4인 1실 기준) 뉴욕 2박 3일 가이드투어/자유투어(매주 금토)$65.99부터/$139.99부터 뉴욕 3박 4일 가이드투어/자유투어(매주 금) $159.99부터/$209.99부터 2017 Countdown 뉴욕 가이드투어 2박 3일(12월 30일/31일)$119부터 올란도 디지니 월드 7박 8일 (12월 24일 출발) $419 패키지 상품 가격은 수시로 변동합니다 자세한 사항 여행사 문의하세요!!

1625 Boul. de Maisonneuve West #304 Montreal QC H3H 2N4 (콩코디아 지하철 1분거리)

MVIP 여행사 514-564-5258 또는 514-564-5250

오랫동안 한인 여행을 담당하셨던 모드변씨와 함께 새롭게 출발합니다

Quebec #702904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514-591-5188

다양한 매물! 밝은 미래!

부동산

AGENCE IMMOBILIERE / REAL ESTATE AGENCY / MORTGAGE BROKER

26년 경력 공인중계사

주택, 주상복합, 커머셜 부동산 파실분 / 사실분 대출관련 도움 필요하신 분도 연락 주세요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며 www.groupesams.com에서 매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영어, 불어, 독어, 중국어 서비스 사뮤엘 레이 (영/불/중/독어)

2934, Jolicoeur, Montreal, Quebec, H4E 1Z3 email : samuellai@groupesams.com 전화 :514-768-8886 팩스 : 514-768-0078

중계료 2% ,노타리비 *

2013년도 143개 거래 성사!!

**

특별 프로모션! (한시적) *부동산 매각하시는 분에게 드리는 혜택. (2%부터 시작) **구매자에게 드리는 혜택

1.$89,000+재고 성업중인 수퍼마켓, 오랜세월 잘 경영된 가게, 1백만불 매상, 임대8년 남음, 월세 7천불(베이스렌트) 좋은자리 (rue Ste-Catherine W. MTL) 2.$519,000 새미커머셜, 4x3½+2 가게자리(아래층), 하나는 임대중, 애완동물가게는 27년간 영업, 연매상 $45,000, 차고1, 옥외주차3,(rue Masson, Montreal) 3.$139,900+재고 동양식당, 다운타운에 위치, 1800sft, 80석, 월세 $3900 (이런 조건 다른데는 없음) 다른종류 식당으로 변경가능 (rue Metcalf, Montreal) 4.$49,000+재고 성업중인 사업체, 주매상 1만불, 임대 7년 남음, 월세 $1500, 가족 사업으로 적합 (rue Springland, ville Emard) 5.$759,000 새미커머셜 빌딩, 윗층 아파트3 (1x3½, 1x4½, 1x5½) 난방,전기 별도, 아래층은 식당자리, 능력 있다면 매우 높은전망, 전화요망 (rue Bannentyne, Verdun) 6.$2,000,000 대지, 60유닛 양로원 건축허가 나왔음, 건축후 높은 수익 전망, 22대 주차공간(rue Jarry East, Montreal) 7.$129,900+재고 일식당, 11년임대, 월세$3950(세금포함), 운영하실 수 있는분에게는 정말 좋은 딜, 신축병원부근(rue St-Denis, Montreal) 8.$1,250,000 커머셜빌딩, 윗층은 데이케어가 입주(월세 $3500+40%세금, 8년남음) 아래층은 120석 식당(배달) (rue Prevost, Lachine) 9.$30,000+재고 데파노, 1,200 세대 아파트 건물내에 위치, 배달할 경우 매상 올릴 수 있음, 월세 $815 (Cavendish, Montreal) 10.$69,900+재고 데파노, 성업중, 연매상 80만불, 월세 $1300, 순수익 $95,000, 가족 비즈니스로 적합, 매상 올릴 수 있음 (rue Bannentyne, Verdun) 11.$299,900+재고 고품격 일식당, 150석, 다운타운의 좋은 위치, 지하철 바로 옆, 교통량이 매우 많음, 전화 요망 (rue Ste-Catherine West, Montreal) 12.$129,000+재고 성업중인 슈퍼, 30년 같은 주인이 경영, 연매상$65만, 월세 $2500, 순수익$10만, 좋은가격!(Blvd.Mak, Montreal) 13.$599,000 커머셜 스페이스, 4000sft, 각종 사업으로 사용가능, 밝은전망, 부자 고객들 중심에 있음, 2개의 가게로 나눌 수 있음, 방문요망!!! (Ste-Catherine W. Westmount) 14.$79,900+재고 동양식당, 40석+테라스 20석, 연매상 20만불, 월세 $1800(장기임대), 옆에 콩코디아 대학관련있어 학생손님 많음, (Sherbrooke W. NDG) 15.$179,000+재고 동양식당, 1년된 장비, 낮은 운영비, 좋은 위치, 밝은전망, 한식 등 타종류 식당으로 변경가능, 전화요망(rue Ste-Catherine W.MTL) 16.$769,000 새미커머셜 빌딩, 아파트3, 아래층 식당+지하실, 매우 잘 보이는 코너, 밝은 전망, 가게 추가 가능 (rue Bannentyne, Verdun) 17.$59,900 서양식당, 약80석+레셉션 홀(50석) 20년간 경영, 임대 10년, 전망이 매우 좋음 (blvd. d'Anjou, Ville Chateaugeuy) 18.$990,000+재고 빌딩, 윗층 1x5½, 아래층은 데파노+Ultrama 주유소, 연매상 2.8M$, 대지 2만sft, 새장비, 연간 순수익 15만불 (Blvd de Inderstrial, Ville St.Paul Joliette) 19.$249,000+재고 커머셜빌딩, 프린팅가게가 입점중(단기임대) 구입자가 임대 취소가능, 매우좋은 딜! 모든 업종 가능(Blvd.Des Laurentides Ville Laval) 20.$259,000 커머셜 콘도, 700sft, 마자닌 400sft 추가 가능, 언어학원 등이 입주가능, 자세한 내용은 전화요망 (Blvd. Decarie, Montreal) 21.$799,000 새미커머셜, 가게자리는 비어있어 구매자가 즉시 사용가능, 윗층 아파트 2x4½(월세 $1,200, $1,100) (Blvd. St-Laurent, Montreal) 22.$289,000 새미커머셜, 레스토랑, 5½아파트, 좋은가격, 연매상 35만불, 살면서 레스토랑 운영하실 분 (rue l'Ange gardian, Ville l'Asomption) 23.$199,000 별장, 3계절동안 호수가 바라보이며 약 2에이커의 넓은 대지, 휴가와 주말을 즐기기에 매우 좋음 (Chemin. 329, Ville Gore) 24.$449,900 4플랙스, 4x5½, 조용하고 좋은 이웃, 연수익 $42,000, 전기난방은 세입자 부담, (rue Aubry, Montreal) 25.$29,900+재고 동양식당, 60석, 좋은 매상, 주매상 8000$, 월세$2500, 임대10년, 매우 높은마진, (rue Provost, Montreal) 26.$3,500,000 커머셜 빌딩, 4층, 20,000sft 대지, 지하철 맞은편, 매우 높은 전망, 빈땅에 18층 건축가능, 빨리 전화주세요 (Blvd.St-Laurent,MTL) 27.$579,000 메카닉 가라지+주유소, 대지7000sft, 지하철 Monk 옆, 콘도건축 가능, 빨리 연락주세요(rue Allard, Montreal) 28.$79,900+재고 일식+한식당, 25석, 월세 $1400, 장기임대, 부부가 운영하기 좋음, 테이크아웃 추가가능, 자세한 내용은 전화요망 (rue Maisonneuve Est, Montreal) 29.$99,000 이태리 식당, 30년 전통, 높은매상, 월세 $3500+GST+QST+Biz tax(4500$/year), 2층+테라스, 매우 높은 마진, 전화요망(rue St.Denis, MTL) 30.$599,900 8플랙스, 수리완료, 전기난방(세입자부담) 좋은위치, 지하철 Monk 10분거리, 공원 바로앞 (Blvd. Monk, MTL) 31.$49,900+재고 데파노, 배달없음, 장기임대, 연매상 35만, 경쟁이 없어 높은마진, 같은 주인이 14년 경영, 쉬운경영, 지하철 Ville Marie 옆(Blvd Decarie, Westmount) 32.$449,900 4플랙스, 4x4 , 전기&난방 세입자부담, 연수익$44,000, 매우 관리가 잘됨, 깨끗한 건물 (rue Auirbry, Montreal) 35.$699,000+재고 이태리 식당, 약100석, 매우 멋지게 꾸며짐, 연매상 약 1백만불, 임대 20년, 매우 합리적인 월세, (Blvd. St-Charles, Kirkland) 36.$199,900 일식당, 차이나타운내 가장 바쁜 위치, 월세 $7000 (세금포함), 19년 임대, 수퍼 딜! 한식가능(blvd. St.Laurent, 차이나타운) 37.$1,250,000 새미커머셜 빌딩, 높은 전망, 번화가에 위치, 현재 식당 운영중(25년), 2층 데이케어(rue Provost, Lachine) 38.$649,000 주택, 강가, 방3, 인그라운드 수영장, 대지 33,000 sft 아름다운 전경 (rue Duhamel, Ville Pincout) 39.$169,900+재고 유명 프랜차이즈 식당, 프랜차이즈 피 없음, 모든 장비 완비 (rue Wellington, Verdun) 40.$79,000+재고 동양식당, 주방2, 60석, 1050sft, 콩코디아대학 바로옆 (rue Ste-Catherine W. MTL) 41.$1,350,000 레스토랑&바, 성업중, 건물 포함, 좋은 가격, 새 장비 포함, 위층 아파트 3 1/2, 밝은 전망 (rue Principale, Ville st Zotique) 42.$649,000 109,000,000 스퀘어미터의 농토, 곧 레지덴셜 땅으로 존닝이 바뀔 예정 (rue Montee St.Robert, Ville Lazare) 43,$199,000+재고 수퍼마켓, 성업중, 패스트푸드 함께 함, 쌩-꺄뜨린느 번화가에 위치, 콩코디아 대학 부근, 월세 좋은 가격 (rue ste.Catherine west) 44.$499,000+재고 데파노, 같은 주인이 25년간 경영, 건물과 주택도 매매가능, 연매상 약 75만불, 높은 마진, 배달없음, (rue St-Mark, Ville St-Eustache) 45.$49,000 커피숍, 단골손님 많고 오래 경영, 11시~7시 영업, 토,일은 닫음, 임대료 $4500 모두 포함(세금, 전기, 난방 포함) 매우 좋은 딜! (rue Ste.Catherine West) 46.$419,900+재고 한식당, 연매상 1백만불 육박, 임대 10년, 넓은주차, 수퍼호스피탈 근처, 경영가능하신분 연락 바람 (rue St-Jacques, N.D.G) 47.$199,000+재고 데파노, 연매상 1백만불, 배달없음, 4500sft, 경쟁없음, 20년임대, 낮은임대료, 순수익 약 15만~20만불, 연락요망 (rue Bellerose, Longueuil) 48.$499,000 새미커머셜 빌딩, 아래층은 가게, 윗층 아파트 6½($1,100 임대료) 아래층 가게도 동시에 매매가능 (rue St-Hubert, Montreal) 49.$379,000 "Yeh" 유명 프랜차이즈, 좋은 매상, 학생손님 많음, 콩코디아대학 바로 옆, 높은 전망, 높은 마진, 임대 14년 남음 (rue Ste-Catherine W. Montreal) 50.$169,000+재고 유명한 프렌차이즈, 콩코디아 대학 존몰슨옆, 높은 매상, 밝은 전망, 주변에 비해 낮은 임대 (Maisonneuve W, MTL) 51.$399,000 차압당한 코타지, 방3 혹은 방4, 10년된 건물, 물가, 대지크기는 35'x40', 4대 주차가능, 넓은대지, (rue Itervieux, Laval) 52.$639,000 6플랙스, 1x7½, 3x3½, 2x2½, 매우조용함, 7½은 7월1일 임대만료, 구매자가 입주가능, 전기, 난방은 세입자 부담 (rue Mazarin, Montreal) 53.$519,900 가게 자리 2개, 아파트 4개(3½), 전기, 난방 등 세입자 부담, 가게중 하나는 팻샵으로 27년 경영, 주차공간, 빨리 연락주세요 (rue Masson, Rosemont) 54.$59,900+재고 동양식당, 영여권 번화가에 위치, 밝은전망, 월세 $2700 세금포함, 임대계약 장기로 갱신가능, 새장비(rue Sherbrooke W. MTL) 55.$4,999,000 3층짜리 콩크리트 건물, 뒷편에 산업용 철제 엘리베이터 있음, 다운타운지역, 매우 유명 부페 한인식당이 아래층에 있음, 월세 $17,000nett(Ste-Catherine) 56.$259,000 커머셜 콘도, 지은지 5년된 새건물, 700sft, 메자닌 가능함(300sft), 테라스 15석, cote vertu 지하철 인접, 교통편리, 주차장있음, 빨리연락바람(rue Decarie, MTL) 57.$2,500+GST,QST 커머셜 자리, 700sft, 두개의 지하철역 중간(Cote-Vertu, du Collage) 가족단위 스몰비즈니스용, 매매가능 $369,000 (rue Decarie, Ville St-Laurent) 58.$299,900 스시 레스토랑, 25년간 운영, 장기임대, 다운타운 중심에 위치, 150석, 좋은 기회 (rue Ste-Catherine West, Montreal) 59.$99,900+재고 가축+관상어 수족관 사업, 성업중, 경쟁없음, 구매자를 위해 무료 교육해 드림 (rue Notre dame, Lachine) 60.$149,900 동양식당, 90석, 새장비 새주방, 지하실 포함, 다양한 주방기구와 냉장고 완비, 당장 영업시작 가능 (rue Queenmary, Montreal)


No. 1034 1032 Fri., December November 25, 18, 2016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하야하면 연금 1230만원 등 예우 다 받고, 탄핵이나 금고 이상 확정 땐 경호 외 박탈 탄핵과 하야 중 어느 쪽이냐에 따 라 퇴진 뒤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예우가 달라진다. 박 대통령이 탄핵 이 아니라 자진 사퇴 형식으로 자리 에서 물러나면 일단 전직 대통령으 로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고스란히 누리게 된다. ‘전직 대통령 예우에 관 한 법률’에 따라서다. 이 법 제7조는

탄핵과 금고 이상의 형을 ‘전직 대통 령의 예우 중단 및 제외 사유’로 규 정하고 있다. 금고 이상의 형은 대법 원에서 확정돼야 적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박 대통령이 퇴임 후에 직권 남용 또는 뇌물 등으로 기소가 되더 라도 법원에서 형이 확정될 때까지 는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권리를 모

두 보장받는다. 첫째 예우는 연금이다. 이 법 시행 령에 따라 산정한 박 대통령의 월 연 금 수령액(올해 기준)은 약 1230만원 이다. 대통령 보수연액(연봉액X8.85 의 95%)을 12개월로 나눈 액수다. 1 년 총액으로 따지면 1억4800만원가 량이다. 만약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말에 퇴임하면 첫 연금 수령 시점은 그 다음달 20일이다. 전직 대통령은 비서관 3명과 운전기사 1명을 둘 수 있다. 이들에 대한 급여는 정부가 전 액 지원한다. 전직 대통령에 대한 기 념사업도 국고 지원 사항(제6조)이 다. 대통령기념관, 기념 도서관, 관련 사료 수집·정리 사업 등이 이에 해

의원들에‘탄핵 촉구’문자폭주,누리집 다운도 1일 새누리당이 의원총회에서 ‘4월 대통령 퇴진, 6월 조기 대선’을 당론 으로 채택하면서 성난 민심이 들끓 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을 둘 러싸고 갈팡질팡하는 정치권에는 분 노에 찬 응징이 쏟아졌다. 이날 사회 관계망서비스(SNS)에는 “새누리당 의원에게 항의전화를 하자”는 메시 지와 함께 20대 국회 새누리당 의원 128명의 휴대전화번호가 공유되고 있다. 실제로 한 시민은 자신의 지역 구 의원인 권성동 의원에게 문자메 시지를 보내 강력히 항의한 내용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탄 핵안 발의를 놓고 갈지자 행보를 보 이고 있는 국민의당 에스엔에스 계 정에도 “앞으로 촛불집회 나올 생각 하지 마라”, “국민이 탄핵을 원한다”, “

새누리당으로 가라” 같은 댓글이 우 수수 달렸다. 몇몇 누리꾼은 국민의 당 의원의 후원회 계좌에 욕설을 뜻 하는 ‘18원’을 입금했다는 인증사진 을 올리기도 했다.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공식 누리집에 접 속자가 폭주해 다운되기도 했다. 앞 서 박 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안 발의와 관련해 “인내가 필요 하고, 신중하고 또 신중해야 한다”며 “자칫 경거망동하다가는 ‘대업'을 그 르칠 수 있다”고 글을 게재했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퇴진행동)은 ‘청와대 홈페이지라도 퇴진하라!’는 구호와 함께 ‘국민 디 도스 공격’ 운동도 시작했다. 실제 디도스 공격을 하자는 뜻은 아니다. 매일 오후 2시와 3일 저녁 7시에 청

와대 홈페이지에 동시 접속해 홈페 이지 새로고침 버튼인 ‘F5’를 계속 누르자는 내용이다. 퇴진행동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 어 “3일 6차 촛불집회는 ‘박근혜 즉 각 퇴진의 날’이 될 것”이라며 “박근 혜 대통령의 29일 3차 담화에 분노한 국민들이 거리로 나와 청와대를 향해 우리의 요구를 전하고, 부화뇌동하는 정치권을 규탄할 것”이라고 밝혔다. 3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되는 ‘6차 범 국민행동’은 청와대 포위 행진에 다 시 한번 나선다. 주최 쪽은 경찰에 7 개 장소, 12개 행진 경로를 신고했다. 특히 청와대 바로 앞 분수대까지 행 진하겠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청와대 주변에 낸 7개의 집회 신고에 대해

Sunwing 부킹 하기 전에 바로바로에 부킹 하시면 (보시는 사이트 금액) 즉석에서 40$ Cash back 해 드립니다 (2인 1실 일주일 올 인쿠르시브 패캐지 기준)

전부 금지통고하고, 행진도 율곡로까 지로만 제한했다. 경찰은 “행진 경로 중 일부가 청와대에서 100m 이내 구 역을 통과해 금지할 수밖에 없다. 지 난 26일에도 일부 시위대가 법원이 허용한 오후 5시30분 이후에도 청와 대 인근에서 자정 넘어까지 집회를 계속했다”고 금지통고 이유를 밝혔 다. 주최 쪽은 “100m까지 집회가 금 지돼 있으면 100m 앞까지만 금지를 하면 되지 전면적으로 금지한 것은 항의의 대상인 대통령에 대한 접근 을 차단해 집회·시위의 자유를 과도 하게 위축시킨다”며 다시 한번 서울 행정법원에 경찰의 금지통고 집행정 지 가처분을 신청해 사법부의 판단을 구할 계획이다. 말 촛불집회를 이틀 앞둔 1일부터 전국 각지에서 촛불집

Korean Newsweek -11-

당한다. 전직 대통령은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공립 병원에서 무료로 진 료를 받을 수 있다. 민간 의료기관에 서의 진료 비용은 국가가 부담한다. 박 대통령 퇴진 뒤 예우는 퇴임 뒤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이런 예우는 모두 사라진다. 사면 복 권을 받아도 소용없다. 전두환·노태 우 전 대통령의 경우도 그랬다. 1997 년 12·12 군사반란 및 5·18 광주 민 주화운동 유혈 진압 등의 혐의로 각 각 무기징역과 징역 17년형을 확정 선고받은 뒤 경호·경비를 제외한 모 든 예우가 박탈됐다. 회가 열리면서 주말 촛불집회 열기 를 예고했다. 충남 당진 등 6곳에서 는 이날 저녁 “박근혜 구속”을 요구 하는 시국집회가 동시에 열렸고, 대 전에서는 둔산동 갤러리아타임월드 앞에서 27번째 ‘박근혜 구속 대전시 민촛불행동’ 집회가 열렸다. 전북에 서는 3일 전주, 익산, 군산 등 전북 각 지역에서 열릴 계획인 전북도민총궐 기를 앞두고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 일과 2일 연일 촛불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주말엔 서울을 비롯해 현재까 지 전국 40여개 지역에서 촛불집회 가 예정돼 있다. 퇴진행동 관계자는 “날이 점점 추워지고, 국민들의 피로 감도 쌓여서 촛불집회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단 하루 도 용납할 수 없다는 밑바닥 민심은 전혀 다르다. 정치권의 행태를 본 시 민들의 분노는 더 커지면 커졌지 줄 어들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www.barobaro.ca 티켓 및 투어 담당 : 강윤주 투어 및 유학 담당 : 레이첼 유 (카톡 연결 - baro1237)

바로바로 여행사 환상의 오로라 / 에드먼튼 몰 / 유황온천 / 록키 6박 7일 에어 캐나다 998 $ 세일이 다시 나왔습니다 출발 기간 : 1월 10일 ~ 4월 30일 사이 토론토나 벤쿠버 경유 세일 기간 : 한정 좌석이라 판매 종결까지 티켓 조건 및 좌석 상황은 바로바로로 연락주세요

대학생분들 2017년 여름 방학 준비 하세요! 출발 날짜 5월 1일 ~ 6월 14일 사이 에어 캐나다 1210 $ 부터 (세금 포함) 대한항공 1295 $ 부터 (세금 포함) 경제적으로 미리 사시고 여름 방학 준비 끝

12월 17일 출발 (확정) 요금 - 799 $ (2인 1실) 세금 포함 벤쿠버에서 시작 국내선 항공료는 불 포함

칸쿤이라고 다 ~ 칸쿤이 아닙니다. 바다…쇼핑…마사지…럭셔리 호텔 호텔 (Ocean Riviera Paradise 5*) 12월 15일 오픈 예정 1월 15일 출발 (6박 7일) 1750 $ 에덴 쥬니어 스위트 룸 / 9개 레스토랑 / 13개 바 기타 부대시설 허니문 (또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권합니다

BLACK FRIDAY 쇼핑 투어 출발 : 11월 24일 (2박 3일) 우드버리 아울렛 및 살짝 맨하탄 투어 100$ (4인 1실) / 190$ (2인 1실시)

서울발 몬트리얼행 티켓, 한국에서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세금에는 유류 할증료 및 서비스 요금 OPC FICAV 펀드차지 (1$/1000$)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514-939-1237 voyagesbarobaro@bellnet.ca 2075 boulevard Robert-Bourassa suite 1207 18년 경험의 에이전트가 티켓 및 여행의 궁금함을 풀어 드립니다

Montreal Quebec, H3A 2L1 (OPC-702659)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북한 석탄수출 연 6억~7억달러 줄어들듯 핵개발 제동 역부족 북한의 5차 핵실험(9월9일)에 대 응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가 30일(뉴욕 현지시각) 채택한 ‘결 의 2321호’의 대북 제재 내용 가운 데 핵심은 ‘석탄 수출 상한제’다. 안 보리는 북한의 석탄 수출 물량·금액 을 “북한 주민의 민생 목적 거래를 조건”으로 달아 “2017년 1월1일 이 후 연간 4억87만18달러 또는 750만 톤(두 기준 중 낮은 쪽)을 초과하지 않는” 수준으로 제한했다. 북한의 석탄 수출은 사실상 전량 중국으로 향한다. 압록강·두만강 건 너 랴오닝성·지린성과 서해 건너 산 둥·장쑤·허베이성 등이 대표적 수입 처다. 중국 해관(한국의 관세청에 해 당) 통계를 보면, 지난해 북한은 중 국에 석탄을 1960만톤 수출해 10억 5천만달러를 벌어들였다. 지난해 석 탄 수출을 기준으로 할 때, 금액과 물량 모두 38~39% 수준으로 낮추 겠다는 뜻이다. 이는 북한의 4차 핵실험(1월6일)에 대응해 안보리가 “유엔 역사상 비군 사적 조처로는 가장 강력하고 실효 적인 제재”(한국 외교부 보도자료)라 며 채택한 ‘결의 2270호’가 북한의 석 탄 수출을 “오직 민생 목적임이 결정 된 거래”(29항)를 조건으로 금액·물 량에 제한없이 허용한 데 비해 대폭 강화된 제재 내용이다.

‘석탄 수출 상한제’는 안보리 대북 결의안 협의 핵심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이 끝까지 치열한 수싸움을 한 핵심 쟁점이다. 아울러 이번 결의 채택에 역대 대북 결의 가운데 최장 인 83일이나 걸린 가장 큰 이유이기 도 하다. 한국·미국·일본 등은 결의 2270호의 ‘민생 예외’ 조항이 ‘제재 의 구멍’으로 악용되고 있다며, 새 결 의 채택 협의 과정에서 ‘틈새·구멍 메 우기’에 주력해왔다. 그 핵심 표적이 북한의 석탄 수출이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북한의 대외 무역은 사실상 북-중 무역인데, 북중 무역 과정에서 북한이 가장 큰 돈 을 벌어들이는 수출품이 바로 석탄이 기 때문이다. 지난해 북한의 대외무역 (남북교역 제외)은 62억5천만달러(한 국은행)인데, 이 가운데 91.4%인 57 억1천만달러가 북-중 무역이다. 그리 고 지난해 북한의 대중국 수출액 27 억달러의 39%에 해당하는 10억5천 만달러가 석탄 수출에서 나왔다. 북 한이 합법적인 무역으로 벌어들이는 현금을 줄이는 데 ‘석탄 수출 제한’만 큼 기대 효과가 큰 단일 품목이 없는 셈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석탄 수출 상한제만으로 한해 6~7억달러에 이 르는 북한의 현금 수입 삭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석탄 수출 상한제’가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유엔 안보리, `석탄 수출 상한' 새 대북 제재 결의 채택 5차 핵실험 83일만에 새 결의안 전체회의서 만장일치로 채택 민생목적 예외 조항도 없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30일(현지시각) 북한의 5차 핵실험 에 대응해 북한의 석탄 수출액이나 규모에 상한선을 두는 내용을 뼈대 로 한 새 대북제재 결의 2321호를 공 식채택했다. 북한이 지난 9월9일 5 차 핵실험을 한 지 83일 만으로, 지 금까지 북한 핵·미사일과 관련해 채 택된 7개의 과거 결의와 비교할 때 가장 긴 시간이 걸렸다. 안보리는 이날 오전 15개 이사국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의지를 꺾을 만큼 전략적 파괴력을 지니느냐를 두 곤 회의적인 시선이 압도적이다. 우 선 상한 초과 여부를 확인·제한하는 실무기술적 어려움과 광범한 북-중 밀무역의 존재 등을 고려할 때, “북 한과 중국이 조만간 구멍을 찾아낼 것”(정부 관계자)이라는 전망이 적 지 않다. 무엇보다 북한이 이 정도 의 ‘추가 고통’으로, “항구적 전략노 선”(7차 노동당대회 결정서)이라 규 정한 ‘경제·핵무력 건설 병진 노선’ 을 포기할 리 만무하다는 게 전문가 들의 일반적 전망이다. 결의 2270호

과 중국, 러시아 등이 합의한 초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새 결의를 보면, 지난 2270호 결의 에서 북한이 민생 목적으로 수출하 는 석탄에 대해선 제재 예외로 두었 던 조항을 없애고, 대신 상한선을 정 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석탄 수출 은 연간 4억87만18달러, 또는 750만t 가운데 낮은 것으로 제한된다. 새 결 의는 은, 동(구리), 니켈, 아연 등 4개 광물도 수출금지 품목에 추가했다. 석탄은 북한의 주요 수출품목으로, 특히 중국의 북한 석탄 수입량은 올 해 12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다. 이에 따라 이번 제재가 엄격히 시 행되면, 북한과 중국이 상당한 타격 을 입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하 지만 결의에 제재 불이행에 따른 엄 격한 벌칙 조항이 없는데다, 북-중 무역 통계의 정확성과 투명성이 떨 어지고, 밀무역은 막을 수 없어 제재 실효성이 예상보다 떨어질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또한 결의는 북한의 대형 조각상 수 출을 금지하고, 외국 주재 북한 공관 의 인력 축소도 회원국에 촉구했다. 박춘일 주이집트 북한 대사 등 개인 11명과 기관 10곳을 자산동결 및 여 행금지 대상에 추가했다.

에 이어 새 결의에서도 거듭 강조된 “6자회담과 9·19 공동성명” 등을 기 반으로 한 ‘대화와 협상’이라는 대안 적 출로를 모색하지 않는다면, ‘더 강

한 제재’는 한반도 정세의 교착 또는 북한의 반발에 따른 추가 갈등의 불 쏘시개가 될 공산이 크다는 지적이 많은 이유다.

이 참가하는 전체회의를 열어 미국


전면광고

No. 1034 Fri., December 25, 2016

코리안 뉴스위크

부동산전문 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

곳에서...

Korean Newsweek -13-

514-913-4288 Msjung@immo-superior.com

NE W

NE W

부동산매물

La Plaine

$ 598,000

수익성 건물: 번화가 준 상가 건 물: 12 Loft Style apartments + 2 commercial 모두 렌트됨

Gatineau 민박이나 B&B 하숙에 최적화된 투자건물. 침실 9, 욕실 4. 듀플렉스로 따로 세 가능. 가띠토 강을 바라보는 뷰. 완전히 수리가 된 건물

급 매

$3.19M+GST/QST

Terrebone

$0.80/sf

정민수

투자용: Investment Land (La Plaine, Terrebonne) : 7,663,726 SF ( 약 711,983.44 평방 미터 = 약 215,375 평) asking 가격 : 6.2 Million (SF당 약 0,80$)

SOLD

$343,000 Dorval : 2+1 BDR, 1+1 Bathroom, 1 Garage, 전체 나무 바닥, 2012년 major reno (부엌, 욕실, 바닥 등등)

$389,000 Candiac - 단독주택 침실 2+2, 욕실 2, 차고 2, 전체 새로 놓은 나무바닥, 레노베이트된 부엌 캐비넷과 그라닛 상판, 넓은 단독.

(B.Th., RCIC) Certified Real estate Broker / Mortgage Specialist

만나면 만날 수록

“이익“이 되는 사람, 만나면“반가운“사람

SOLD

$399,000 DownTown 콘도: McGill 대학, McGill Metro 근처, Large 1 bedroom with 1 Indoor garage. 2007년 건축

SOLD

$417,900 Pierrefonds 단독주택 : 4+1 BDR, 2+1 bathroom, 1 garage, above ground swimming pool, 전체 나무 바닥.

SOLD

$335,000 Chateauguay 단독주택 : 3+1 BDR, 1+1 bathroom, 1 Garage 2004년 건축.

더욱 친절하게 도와드리겠습니다.

PROMOTION SELLING

Residential 판매시 경험이 풍부한 전문 Staging designer의

상담서비스를 부담해 드립니다* 전문가의 도움이 여러분 집의 value를 올

SOLD

$449,000

Ville-ST-Laurent 타운 하우스 : 2 BDR + Large Mezzanine, 1+1 Bathroom, 2 Indoor garages

SOLD

$488,800

Beaconsfield 단독주택 : 3 + 1 BDR, 2 Bathrooms, Large lot of over 10,000 sf. 전체 나무 바닥

SOLD

$339,900

Downtown 콘도 :2 BDR, 1 Bathroom, 1 Indoor garage, 실내 수영 장과 사우나 그리고 Gym

려 드릴 것입니다.(*2시간까지)

SOLD

SOLD

$299,000

$254,000

Ville-St-Laurent 콘도: 2BDR, 2 Bathroom, 1 Indoor garage, Renovated Kitchen with renovated floor

15곳 이상의 금융기관과 "직접" 모기지 상담에서 승인까지 한 곳에서...

Mercier 콘도 : $ 254,000 : 1+1 BDR, 1 bath, 1 Indoor garage, close to the Metro Radisson

SOLD

SOLD

$540,000

$326,043+tx

Downtown (Mile-End) 콘도: 2 BDR, 2 Bathroom, 2 Indoor garage, 1 locker, Walking distance to McGill University. Need Reno

Ste-Anne-de Bellevue : 신축 Semi-Detached : 3 BDR, 2 Bathroom, 1 indoor garage. 중앙 난방/ 중앙 냉방

SOLD

$640,000 Downtown (Mile-End) 콘도 : 2 BDR, 2 Bathroom, 1 Indoor garage, 1 locker, Walking distance o McGill University

SOLD

$539,000 Cote-St-Luc : Semi-Detached : 3+1 Bedrooms, 2 Bathrooms, 1 Indoor garage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26. 공산주의 이론의 창시자 칼 마르크스(상)

달동네…… 잔칫날 오늘은 달동네에 경사가 났습니다. 벌써 몇해 전부터 신랑 될 사람 집을 무슨 날만 되면 들락거리던 향자 언 니가 드디어 시집을 가는 날입니다. 신랑되는 만영이 오빠는 동네에 서 은근히 따르던 또래의 여성들이 있었건만 일편단심 눈길 한번 안주 고 오직 향자언니한테만 올인한 순 정남입니다. 만영이 오빠네 집이 거의 꼭대기 에 있어서 울퉁불퉁한 계단을 한참 을 올라가야 합니다. 뾰족구두를 신 은 향자 언니는 그 가파른 계단길을 아슬아슬하게 잘도 올라갑니다. 고만 고만한 조무래기들이 모여 노는 공터 를 거쳐야만 만영이 오빠네 집을 갈 수 있었는데 그 집을 방문하는 날의 향자 언니는 가끔씩 아이들에게 과 자나 캔디를 나누어 주곤 했습니다. 과자 얻어 먹는 그 맛에 어린 친 구들은 향자 언니 오는 날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향자 언 니와 만영이 오빠가 이제 한집에 살 게 된다고 생각하니 적게는 과자 얻 어 먹는 것도 이제 끝이런가 봅니다. 그래도 결혼 한다는 것은 경사 중 의 경사인지라 모두가 들떠서 흥분 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벌 써 한달 전부터 동네는 들썩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잔치 준비를 위해 장을 보고 음 식을 장만하는 등의 일들을 온동 네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하기 로 한 겁니다. 여늬 동네에서는 참으로 하기 힘 든 일입니다. 음식 재료를 구입하고 손질해서 만들어내기까지 엄청난 중노동인데도 불구하고 모두가 기 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을 돕기로 작정했습니다. 혼주가 무슨 정신이 있겠냐며 아 무 염려 말고 결혼식 치를 준비만 신 경 써라, 음식 내는 일은 우리가 다 책임지겠다…라고 하며 정스럽게 힘

을 북돋아 주는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마을의 커다란 공터에 대형 천막 여러 개가 쳐졌습니다. 어른들은 어 른들대로,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구 경거리가 생겨 심심치 않아 좋았습 니다. 모두가 한데 어우러져 축제의 날을 위해 진심으로 기뻐해주고 있 습니다. 물질적으로 가진 것 없어도 나눔 에 있어서는 그 어떤 사람들보다 풍 족한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이웃들 이 이곳에 있습니다. 문 딱 걸어 잠그고 옆집에 누가 사 는지 앞집 사람이 어떤 일을 하고 있 는지 도무지 알지도 못하고 관심도 없는 도시 한복판의 사람들과는 비 교도 안되는 그런 사람들이 이곳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항상 문 열어 놓고 담장은 아예 쳤 다고 볼 수도 없으며, 서로가 서로를 너무도 잘 알뿐더러 서로 챙겨주기를 밥 먹듯 하는 사람들이 이곳에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각박 하다고만 할 순 없습니다. 가난한 마음들이 모여 사는 그곳 엔 보이지 않는 풍족함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늘 잔치하듯이 인정이 넘 쳐 나는 달동네 사람들이 지금 진짜 잔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웃의 결 혼 예식을 진정 우리집의 결혼예식 처럼 기뻐해 주고 헌신적으로 돕는 사람들로 인해 잔치가 진정 잔치 다 워지는 것입니다. 온 동네가 흥겨움으로 들썩들썩,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른까지 즐거움 으로 하나 되어 만끽하던 잔칫날이 그리워집니다. 향자 언니와 만영 오빠가 이 시대 에도 있어주길 바라며 그려보는 그 옛날 우리들 삶의 한 자화상입니다. 그렇게 진정으로 박수 치며 즐기 던 잔칫날이 있던 그때, 그때를 아 시나요.

정말 맛있어요~ 진짜!!!

지난주 쿠바의 최고지도자 피델 카 스트로가 타계했다. 그는 지난 1950 년대 중반 멕시코에서 또 다른 혁명 가인 체 게바라와 만나 마르크스의 커뮤니즘과 사회주의 사상에 심취하 고 공산주의 국가 쿠바를 일으켜 오 늘날까지 철권통치 해온 인물이다. 마르크스 커뮤니즘에 영향 받은 사 람들이 어디 그뿐이랴. 스탈린, 마오 쩌둥은 달리 설명할 필요도 없는 각 각 소련, 중공의 대표적 막시스트이 자 지도자들이다. 나찌 독일의 히틀 러는 공산주의를 극도로 혐오한 나머 지 독일 내 유대인들이 공산주의 사 상을 퍼뜨린다고 믿었는데 이것은 당 시 유대인 대학살의 한 가지 요인으 로 작용했다. 현재 지구상에 유일하 게 철저한 공산주의 국가로 남아 핵 과 미사일 위협으로 동북아 평화와 안보 환경을 크게 해치고 있는 북한 김정은 정권은 이른바 주체사상을 당 의 모토로 내세우고 있지만 그 뿌리 는 김일성이 깊게 학습하고 연구한 칼 마르크스의 사회주의 사상이다. 칼 마르크스(Karl Marx)는 1818년 5월 5일 독일의 트리어 지방에서 태 어났다. 마르크스는 개종한 유대인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그는 자신이 유대 인임을 밝힌 바는 없다. 이사야 벌린 의 '칼 마르크스: 그의 생애와 시대' 에 따르면 마르크스는 유대인 혈통 에 저주에 가까운 감정을 지니고 있 었다고 한다. 고향을 떠나 본에서 법 학을 전공하게 된 마르크스는 곧 자 신의 전공을 철학으로 바꾸고 베를 린으로 학교를 옮긴다. 마르크스 또 한 청년 헤겔파와 교류했다. 이미 대 학에서 급진주의가 힘을 잃어가던 시 기, 마르크스는 학교에 자리 잡지 못 하고 '라인신문'의 편집장으로 첫 정 치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시기 마르크 스는 처음으로 인간의 물질적 생활 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평생의 친구 인 엥겔스를 만난 것도 라인신문 시 절이었다. 마르크스는 이 시기 아직 공산주의자는 아니었다. 공산주의자 들에 대해 비판적이었을 뿐이었다. 그

가 공산주의자로 변하는 것은 탄압 때문에 라인신문이 폐간되고 파리 로 간 이후였다. 파리에서 그는 당대의 여러 혁명 가들과 교류한다. 가장 중요한 인물 은 엥겔스였다. 파리에서 다양한 공 산주의ㆍ사회주의 흐름을 검토한 마 르크스는 이 무렵 헤겔과 자신의 관 계를 정리하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공산주의자가 된다. 물론 그는 이후 에도 자신이 헤겔의 제자임을 결코 숨기지 않았고, 그의 여러 저작들에 는 헤겔적 방법이 중요하게 사용되 었다. 파리에서도 결코 혁명 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독불연보'를 통해 독 일 상황에 영향을 미치고자 노력했 다. 이 독불연보에 '헤겔 법철학 비 판 서문'이 실리는데 때문에 마르크 스는 파리에서도 추방돼 브뤼셀로 자리를 옮겨간다. 브뤼셀에서 마르크스는 독일 노동 자 조직인 '공산주의자 동맹'의 의뢰 로 '공산당 선언'을 썼다. 이 선언은 1848년 2월에 처음 출간되었고 선 언 출간 후 곧 1848년 혁명의 서막 이 프랑스에서 열렸다. 브뤼셀에서도 쫓겨난 마르크스는 다시 파리로 간 다. 프랑스 혁명의 불꽃이 독일로 옮 겨 붙자 마르크스는 다시 쾰른으로 돌아가 '신(新)라인신문'을 창간했다. 당시 독일 공산주의자들이 부르주아 지와의 동맹을 거부했던 것과 달리 마르크스는 이번 혁명에서 부르주아 지와의 동맹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 다. 물론 이후에는 부르주아지와 노 동자의 동맹을 주장하지 않지만 당 시의 정치적 태도는 정치에 대한 그 의 기본적 입장을 보여준다. 때론 불가피한 동맹을 통해서라도 정치적 개입을 유지하지 않는다면 노동자 계급은 정치적으로 타 계급 에게 종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마르크스가 공산당 선언에서 신랄한 어조로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을 비판 하지만 공산주의자들이 노동자 계급 의 정당과 별개의 정당을 만들지 않 아야 한다고 강조한 것과 마찬가지이

다. 그는 이후 제1인터내셔널에서도 그러한 동맹과 협력을 결코 피하지 않았다. 상황이 바뀌었을 때 과감히 관계를 청산하는 것 또한 그의 정치 개입이 가지는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독일에서의 혁명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다 결국 패배로 끝났다. 마르 크스의 신라인신문 또한 폐간됐다. 신라인신문 마지막 호는 붉은색 잉 크로 인쇄됐다고 한다. 혁명의 물결 이 지나간 후 그는 다시 여러 국가 들에서 쫓겨나 당시 가장 자유주의 적인 국가인 영국으로 건너간다. 이 후 그는 죽을 때까지 런던에 머물렀 다. 런던에서의 첫 10년은 그의 가 장 고통스러운 시절이었다. 가난과 질병은 그의 아이들 목숨을 앗아갔 다. 상황 때문에 정치 활동을 계속할 수 없었던 그는 그의 필생의 역작인 '자본론' 저술 작업을 시작한다. 그러 나 자본론은 20여년이 지난 1867년 에야 발간되었다. 마르크스는 생계 를 위해 뉴욕 트리뷴에 정기적으로 기고하기도 했다. 잘 모르거나 관심 없는 주제에 관한 의뢰는 엥겔스에 게 맡기기도 했다. 물론 기사는 '마르 크스' 이름으로 나갔고, 고료도 마르 크스에게 돌아갔다. 마르크스를 따 라 영국에 자리잡은 엥겔스는 멘체 스터에서 방직공장을 운영했다. 당시 엔 아직 수입이 많지 않아 그도 마 르크스의 빈곤한 상황의 개선에 큰 도움이 되진 못했다. 그저 기꺼이 마 르크스 대신 뉴욕 트리뷴 기사를 써 주긴 했다. (다음주에 ‘하’편 계속)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삼계탕 불고기하우스 을

막걸리 개시 다운타운에 오시면 불고기하우스를 찾으세요

시원한 생맥주도 있습니다

에서

푸짐한 안주 10여종 전골류 20여종 요리 <영업시간> 오전 11시 부터

2127 Ste-Catherine O. 전화 : 514-935-9820


No. 1034 Fri., December 25, 2016

재키의 자동차 여행

박 재 길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탄핵과 자동차 어제 박근혜씨의 대국민 담화 3번 째 시리즈가 있었다. 혹시나 가 역시 나로 바뀐 그녀의 담화는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 주지도 들어줄 의 향도 없음을 보여준 정략적인 것 이 었음을 모두가 지적하고 있다. 독재자의 딸로 공주처럼 살다가 공작정치에 익숙한 그녀에게서 청 출어람을 기대하던 국민들을 4년동 안 줄곧 실망시킨 그녀지만 마지막 진솔한 고백을 기대하던 국민들을 다시금 실망시킨 그녀의 모습은 더 이상 스스로 자정능력이 없음을 다 보여준 셈이다. 하기야 그 정도 능력 이 있었으면 상황이 이 정도로 흘러 오지도 않았다. 지금까지 그녀가 사용한 장관과 수석 그리고 비서진을 보라. 아버지 와 관계된 사람들을 사용함으로써 21세기 대한민국의 정치수준을 유 신시대로 회귀하게 만들었고 안가 를 부활시켰으며 초 헌법적인 비선 의 도움을 받아 누가 대통령인지 모 를 정도로 최순실의 지시를 받는 굴 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 정도면 아마 먼 훗날 동화책에 그녀의 이야 기가 등장할지도 모르겠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영화 ‘아바 타’를 대한민국에서 실현 한 최초의 대통령이나 거지와 임금자리를 맞바 꾼 이솝우화의 실제 인물로 세계사 에 자리매김할지 누가 알겠는가? 그 녀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역사 지우 기와 아버지의 미화는 오히려 그녀 를 역사속에 최초의 탄핵된 대통령 으로 기록하도록 만들기 직전이다. 역사적으로 국민에게 대항한 군주 나 권력가들은 망했다. 그 어느 누구 도 - 비록 살아 있을 때는 성공 했을 지라도 - 폭정으로 성공한 예가 없 는데 아버지의 전철을 밟아가는 그 녀가 한편으론 안 스럽기도 하다. 애 초에 무능한 그녀를 정치적으로 대 통령으로 만든 국민과 그 정치집단 의 탓은 뒤로 하고서라도 이제 앞으 로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한다. 특히 지겹도록 듣는 정경유착의 고 리는 반드시 끊어야 한다. 특히 자신 들의 권력승계와 세무조사를 받던

삼성과 롯데의 금전적인 지원은 누 가 보아도 그들이 대가를 바라고 거 금을 내었다는 것은 당근 뇌물죄로 다스려질 일이다. ‘대마불사’니 세계적인 기업을 장 래를 위해 눈감아 주는 일은 지난 정 권 들에서 허다했다. 그들의 논리는 기업에 좋은 것이 나라에도 좋다는 것이었는데 그 많은 시간들 동안 그 들이 썩고 국민들을 착취한 돈으로 수천, 수조를 쌓아두고 살아도 국민 들에게 돌아온게 있는가? 정말 이들 기업들이 자신들이 그렇게 원하는 일류 기업이 되려면 스스로 회개하 고 더 이상 정경유착은 없다고 선언 하고 국민들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정권의 세무조사와 처벌이 두려워 제대로 사업을 못 한다면 스스로 깨 끗하게 법대로 살면된다. 스스로 깨 끗하게 살지 못하니까 세무조사를 겁내고 치부가 들어 날까 전전긍긍 하는 것 아닌가. 자신의 아들에게 비 정상적으로 온갖 세금을 포탈해 가면서 물려주 는 삼성을 포함한 대기업들의 악행 은 결국 고수란이 국민에게 그 결과 가 물려지는 측면에서 국민을 등쳐 먹는 행위이며 그 것을 메우기 위해 국민들이 세금을 더 내야한다. 자신의 돈이 아니라고 나랏돈을 펑 펑 쓰는 공무원들과 그러면서도 국 민이 주는 세금으로 월급을 받으면 서 국민들을 바보 취급하며 종으로 생각하는 - 한 어떤 x는 국민을 개 나 돼지라고 하다고 얼마전 잘렸는 데 항당한것은 그 가 교육부의 고위 간부였다는 것 - 권력자와 가진 자 들의 횡포에서 벗어나는 길은 결국 누가 나라의 주인인지 보여주는 길 뿐이다. 그런점에서 지금 촛불시위는 한층 성숙된 한국민주주의와 자유 를 확보하기위한 필연적인 저항이다. 우리 다음 세대들이 역사책을 읽 을 때 이번 교학사에서 나온 뉴라이 트 학자들로만 구성된 편향적인 사 고의 집필자들이 쓴 역사책 말고 정 말 국민들이 균형 잡힌 시각에서 쓴 그런 역사책에 민주의 승리의 시위 로 기록 될 거라 믿는다.

역사는 흐르지만 그 흐름을 방해 하는 자들은 결국 그 물의 흐름을 어느정도 막을 순 있지만 결국 그 물이 더 큰물이 되어 둑을 무너뜨 리고 강 전체를 휩쓰는 것이 진리인 것을 박근혜씨와 그 부역자들은 잘 알기 바란다. 촛불은 바람이 불면 꺼지는게 아 니라 들불로 더 번지기 때문이다. 그 녀가 추하게 끌어 내려지기 전에 자 신의 명예를 조금이나마 지키길 기 대해 본다. 자신의 운명을 자신이 만 들어가야 하지 않겠는가? 이것이 그 녀의 필연이자 운명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이 유서에 남긴 그말..이제 그 녀가 할 차례다. 자동차의 운명도 아무도 모른다. 심지어 지금의 전기자동차의 앞날 도 그리고 Porsche Cayenne 이 그 토록 성공할 거라고 는 아무도 예상 하지 못했다. 이 SUV의 성공은 스 포츠카는 반드시 여름에만 타야 한 다는 의식을 바꿔 놓았는데 결국 Lamborghini가 이 SUV 시장에 뛰 어들게 만들었다. 마초의 이미지로 단지 람보르기니 운전자의 5%만이 여성이며 고가 스 포츠카 양날개인 Ferrari와 함께 이 시장에 군침을 흘리는 것은 당근. 여 름철 스포츠카를 소유한 이들이 겨 울철 SUV로 선택을 한다면 2배의 시 장이 생기는 셈. 물론 우리 같은 민초 들에게 그림의 떡이지만 말이다. 그 들이 내 놓은 이 차는 600마력에 시 작 가격은 미화 20만불정도라 하는 데 람보르기니 상징인 V12 엔진이 아 닌 V8 엔진을 사용해서 주로 패밀리 성향의 오너를 타겟으로 삼아 2019 년까지 7천대를 생산 할 예정이란다. 여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12기통 엔진을 넣지 않겠다는 그들의 전략 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 아마 도 가격적인 측면을 더 고려한 것이 아닐지 -아무튼 앞으로 더 다양한 차종과 세그먼트의 차들이 도로를 점령할 것이고 전기자동차와의 싸 움도 흥미 진진할 것이다. 노병은 죽 지않고 단지 사라질 것인지 두고 볼 일이다. 박근혜씨처럼.

의치사 분과의 첫번째 상담은 무료이오니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미국의 다우19,000, 나스닥 5,300, S&P 500의 2,200 의 신기록 수 치를 모두 깬 환상적인 투자 시장은 계속될 조짐이다. 여기에 더해 OPEC 은 원유 생산량을 줄여 기름값을 올 려 돈을 벌려는 노력을 필사적으로 하는데 위태한 재정의 사우디 아라 비아는 혼자라도 감산켔다고 하고 땡깡피던 이란도 슬쩍 못 이기는 척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원유값이 이 틀에 16%나 올랐다. 원유값이 오르 면 현재의 투자 시장 신기록에다 미 국과 캐나다의 전통 산업인 원유 생 산 및 가공 산업이 뜨면서 캐시가 벌 리는 호황이 더해진다. 즉 전통 캐시 산업 호황이 계속 호황 중이던 나머 지 산업 붐에 더욱 더해져 다시 한 번 완전히 호떡집에 불이 마구 크게 난다는 뜻이다. 고향은 참 말도 않되 는 대통령과 정부의 플레이때문에 불 안한 데 이민와 사는 이 곳은 정말 호떡 집을 홀랑 다 태워버릴 호화의 큰 불이 나고 있다. 안타깝다. 우리 캐나다는 투자 시장이 그동안 기름 값 반동강 사태로 인했던 침체를 회 복하면서 용수철처럼 반등할 가능성 다분하다. 왕거북 캐나다도 불 한번 붙으면 큰 호떡집 불같이 크고 또 오 래간다. 아마 2009년이래 경험들 했 을 것이다. 그래서 2015년의 캐나다 의 마이너스 시장에도 불구하고 연 평균 4%-5% 수익을 누리는 균형형 포트폴리오를 눈 앞에 보고 있을 것 이다. 이런 경험이 없다면 글쎄 이민 와 찾아 먹을 것을 놓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어드바이서와 한 30분만 만 나도 북미 살면서 독수리 성을 지켜 라도 아닌데 고향식을 지키다가 전 혀 눈치채지 못하고 놓쳤던 것들이 매우 먹음직스럽고 또 앞으로도 더 욱 크게 남은 이민 평생을 넘어 자식 대에까지 펼칠 수 있는 풍요임을 알 텐데…하여튼 원유 생산량이 감산되 어 캐나다가 순식간에 떼 돈을 벌게 되면 캐나다 투자 시장은 날 것이고 또 이에따라 캐나다 달러도 함께 날 것이니 가치 팍 떨어지고 있는 고향

돈을 볼때 이중 삼중으로 돈 더 버 는 셈이 된다. 고향 돈 언제 가져올 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필요하다고 판단될때 세 덩 어리쯤으로 나눠 가져와 캐나다 투자 시장에 욕심내지말고 균형형 포트폴 리오로 투자할 것을 권한 어드바이 스, 그리고 일단 가져오면 절대 No turning back ! 뒤돌아보지마의 어 드바이스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고 향 돈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것 보다 는 투자자로서의 현명한 결단, 이민 자로서 앞 날을 계획할 결단을 다시 한번 촉구하는 바(?)이다. 뭣때문에 이민을 왔는가? 로마에서는 로마 시 민이 되라는 말 누구나 잘 안다. 이 민 1세대 말이나 문화는 않되도 재 정으로 누구보다 더 로마 시민이 됬 을때 그 결과는 로마 시민이 누릴 다 른 기타 혜택들도 자연히 따라와 더 큰 로마 시민의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나 뿐만 아니라 내 가족 그리 고 자녀의 자녀들에게까지 계속되는 혜택… 믿음의 아비가 된 아브라함에 게 부가 자연히 따라 온 것과 비슷하 달까? 정말 그런지는 그 분께 여쭤 보고 알려주기 바란다. 하여튼 2016 년이 가고있고 2017년이 저만치 보 이는데, 나를 포함해 뭣하러 낯설고 물설은 곳에 혼자도 아니고 가족들 우 끌고 왔는 지, 동시에 세월은 쏜 살 같고 하지만, 우린 북미, 특히 사 람이 살기에 부족함이 없는 속이 꽉 찬 캐나다에서 지금 살고 있다. 이렇 게 역사적으로 거침없이 상승 중인 북미의 투자 열매를 평생 면세 절세 로 나으 보험투자에, 나으TFSA완전 면세저축투자제도에, 나으 RRSP 절 세은퇴투자제도에 꽉 채워넣을 때에 낭중에 이민 잘 왔다 할 것 확신한 다. 다시 한번 캐나다 호떡집 불에 기름을 끼얹는 원유값 오르길 기대 한다. 적당히 오를 때 우리 캐나다는 풍요의 복이 뭔지를 다시 한번 국민 들에게 보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북미 호떡집 불 늦기 전에 지금 내 게도 붙이자.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태극마크 달고 메달 꿈 이루려는 독일 루지 선수

행복한 자녀양육

미리 보기 2~10세 사이의 자녀를 둔 부모가 아이와 나누는 말의 70퍼센트는 자 녀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개입’ 이라고 한다. 일곱 살 아이는 하루 종 일 6분에서 9분 간격으로 부모에게 간섭을 당한다. 이때 부모의 개입에는 전형적인 세 가지 기법이 동원된다. 첫 번째 기법은 ‘힘의 행사’다. 협 박이나 완력의 사용, 장난감, TV, 컴 퓨터 압수 등을 동원하는 강제적 개 입방식이다. 두 번째 방법은 ‘애정 의 철회’로서... 벗어나는 행동을 하 면 아이를 무시하거나 대화를 거부 하는 것이다. 세 번째 기법인 ‘유추’ 는 아이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결 과를 미치는지를 점진적으로 각인시 키는 것이다... ‘힘의 행사’는 도덕교육에 오히려 해로운 영향을 미치고 ‘애정의 철회’ 는 별 효과가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유추’는 부모님을 닮고 싶다는 욕망, 도덕규범의 내면화, 공감능력의 활 성화에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로랑 베그 저, 이세진 역. 『도 덕적 인간은 왜 나쁜 사회를 만드는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가』. 부키, 2011.에서 많은 부모들이 아이가 잘하고 있 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뭔가 잘못을 저지르면 그 때를 놓칠 새라 지적하 고 야단을 칩니다. 하지만 아이의 훈육을 위해서는 오 히려 그 반대로 행동하는 것이 바람 직하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아이가 잘했을 때는 관심을 보이면서 칭찬 을 듬뿍 해주고, 잘못한 경우에는 혼 내기보다 차라리 못 본 척 하는 게 낫다는 겁니다. 만약 그냥 넘어가기가 영 찜찜하 다면, 혼내거나 벌주는 대신 아이의 잘못된 행동이 가져올 수 있는 좋지 않은 결과나 타인에게 미칠 영향을 가능한 한 간결하고 정확하게 설명해 주세요. 점차 부모가 말해주지 않아 도 아이 혼자서 자기 행동의 결과를 상상하고 생각해 볼 수 있게 됩니다. 즉, 행동의 결과 ‘미리 보기’가 가 능해지는 겁니다. 그런 아이는 어떤 보상을 받기 위해서 혹은 단지 꾸중 을 피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 책임감을 느껴 자신의 행동을 조절 하고 통제하게 됩니다.

미래가 불투명해 운동을 그만뒀던 독일의 루지 선수가 한국인으로 다 시 태어난다. 1일 법무부와 대한루지경기연맹 등 에 따르면 법무부 국적심의위원회는 지난달 7일 독일 출신 에일린 프리쉐 (24)의 특별귀화 안건을 상정, 심의해 통과시켰다. 독일에 머물고 있는 프 리쉐는 이달 중순 한국에 들어와 법 무부와 최종 면접을 한 뒤 특별귀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루지연맹 관 계자는 “귀화가 최종 확정되면 프리

쉐는 다음 달부터 한국 대표팀 선수 로 뛰게 될 것”이라며 “아직 귀화가 최종 확정된 게 아니어서 조심스럽 지만 프리쉐의 가세는 한국 루지의 미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썰매에 누운 채 1500m 안팎의 얼 음 트랙을 활주하는 루지는 겨울올 림픽에서 ▶남·녀 싱글(1인승) ▶남 자 더블(2인승) ▶팀 릴레이 등에 금 메달 4개가 걸린 종목이다. 최근 각 종 국제대회에 참가하며 경기력이 급 성장한 봅슬레이(원통형 썰매를 타고 경기)·스켈레톤(썰매에 엎드려 경기) 과 달리 한국 루지는 세계 정상권과 거리가 멀다. 등록 선수도 30여 명 에 불과할 정도로 저변이 취약하다. 프리쉐는 독일 주니어 대표로 뛰 면서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 을 냈던 기대주였다. 7세 때부터 썰 매를 타기 시작했던 그는 20세였던 2011-12시즌 주니어세계선수권·주 니어유럽선수권에서 여자 싱글과 팀 릴레이(계주)를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 성인이 된 프리쉐는 2013년 독일 퀘닉세에서 열린 월드컵에선 여 자 싱글 부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겨울스포츠 강국 독일에서 루지의 벽은 높기만 했다. 독일은 동 독 시절을 포함해 역대 루지에 걸린

한인경영 상담문의 환영

"특별 할인 UP TO 25%" 무료설치 무료견적

44개 금메달 중 28개를 휩쓴 강호다. 프리쉐는 한국 양궁 대표 선발만큼 치열했던 독일 루지 대표팀 경쟁에 서 밀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 나서지 못했다. 대표팀 탈락의 충격 을 겪은 프리쉐는 23세이던 지난해 선수 생활을 그만뒀다. 이때 프리쉐에게 손을 내민 이가 한 국 대표팀을 이끄는 사터 슈테펜(44· 독일) 감독이었다. 독일에 있을 때부 터 프리쉐를 눈여겨 봤던 슈테펜 감 독은 지난해 말 그에게 한국인으로 귀화할 것을 적극 권유했다. 프리쉐가 한국인으로 귀화하면 올 림픽 출전을 노리는 프리쉐의 꿈이 이뤄질 걸로 봤다. 아울러 올림픽 첫 메달을 기대하는 한국 루지의 염원 도 풀어줄 것으로 기대했다. 루지 연 맹 관계자는 “메달권에 근접한 팀 릴 레이 등에서 프리쉐가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림픽 이후엔 한국 루지 대표팀에 노하우 를 전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 인재에게 복수 국적을 허용 하는 개정 국적법이 2011년 발효됨 에 따라 프리쉐는 특별귀화를 하더 라도 이중국적을 가질 수 있다. 이미 이 제도를 통해 아이스하키에서 6명, 바이애슬론에선 2명이 특별귀화를 통해 태극마크를 달았다.

가격비교 불허! 집 내놓으시기 전에 부동산 가치의 최대 효과 식당메뉴, 음식사진 등 광고용 회사 로고, 가족사진을 롤블라인드에

<오타와 견적 출장 환영>

심플라인 블라인드

www.simplelineblinds.com

SIMPLELINE BLINDS simplelineblinds@gmail.com

(514) 623-8131/557-2063


No. 1034 Fri., December 25, 2016

'비행기 추락 참사' 브라질 축구선수들 운구 시작

코리안 뉴스위크

미스USA 도전 무슬림女, 부르키니 입고 수영복 심사 통과

장례식에 테메르 대통령 등 10만여명 참석… 생존자 6명은 호전 콜롬비아 북서부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비행기 추락 사고 사망자들 의 유해가 2일 브라질로 옮겨질 예 정이다. 브라질 외교부는 프로축구리그 샤 페코엔시 선수 등 사망자 71명에 대 한 신원 확인 작업이 신속하게 진행 되고 있으며,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 로 브라질 공군기 2대를 이용해 시 신을 운구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콜롬비아 메데인 시에서 사고 수습 을 지휘하는 주제 세하 외교장관은 " 브라질과 콜롬비아 경찰의 협력 아 래 사망자 신원 확인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신이 운구되면 곧바로 샤페코 엔시의 홈경기장인 아레나 콘다에 서 장례식이 열릴 예정이다. 장례식에는 미셰우 테메르 대통 령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와 브라질 축구협회(CBF) 인사, 축구팬 등 10 만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6명의 생존자는 다행히 상태가 호 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은 의료진의 말을 인 용, 볼리비아인 조종사 2명은 고비를

히잡 쓰고 미스 미네소타 USA 선발

샤페코엔시 축구팬들이 애도를 표하고 있다

대회 무대에 오른 무슬림 여대생 할

넘겼으며 축구선수 3명과 여기자 1 명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지만 안정 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고 비행기는 지난달 28일 브라 질 상파울루 시 인근 과룰류스 공항 을 출발했으며,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를 경유해 콜롬비아 메데인으로 향 하던 중 공항 인근 3천300m 높이의 산 중턱에 추락했다. 비행기에는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와 언론인 등 승객과 승무원 77명 이 타고 있었으며, 6명만 생존했다. 샤페코엔시 선수들은 30일 열리는

중남미 축구대회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에 출전하려고 메데인으로 가 던 중에 변을 당했다.사고 비행기는 단거리용 여객기인 브리티시 에어로 스페이스 146으로 지난 2013년부터 볼리비아 라미아 항공이 운영해왔다. 한편, 샤페코인시는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주의 서부지역에 있는 샤페코 시를 근거지로 하는 팀이다. 인구 21만 명인 샤페코 시는 산 타카타리나 주에서도 농축산업 중 심지이며 소득·교육 수준이 비교적 높은 도시다.

Korean Newsweek -17-

리마 에이든

미국을 대표하는 미인 선발대회에 서 히잡을 쓰고 부르키니(전신을 가 린 이슬람 여성 수영복)를 입은 채 수영복 심사를 통과, 준결승까지 오 른 무슬림 여대생이 화제다. 28일 미니애폴리스 지역 언론과 CBS방송 등에 따르면 소말리아 난 민 출신 무슬림 여성 할리마 에이든 (19)은 45명의 미네소타 여성이 지난 26∼27일 이틀간 미스 USA 출전 자 격을 놓고 겨룬 미스 미네소타 USA 선발대회에서 대회 사상 최초로 이

슬람 전통 복장 차림으로 무대에 서 눈길을 끌었다. 에이든은 수영복 심사 때도 얼굴 과 손·발만 내놓은 부르키니를 입어 대부분 비키니를 선택한 다른 44명 의 경쟁자와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케냐 난민 수용소에서 태어나 일 곱 살 때 미국에 이민한 에이든은 " 무슬림 여성에게 드리워진 장벽을 깨고, 이슬람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싶어 대회에 출전했다"고 밝혔다.그는 "오랫동안 '남과 다르다' 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느낌을 갖 고 있었다. 그러나 성장하면서 누구나 저마다 의 특성을 갖고 있고 그 특성을 발현 하며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됐 다"며 "모두가 똑같다면 세상은 얼마 나 무료할까"라고 말했다. 세인트 클라우드 스테이트 대학 1 학년인 에이든은 미네소타에 소말리 아 난민 출신 이민자가 많은 점을 상 기하면서 히잡 쓴 무슬림 여성이 미 네소타 미인대회에 나오는 것은 이상 한 일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에이든은 26일 밤 치러진 수영복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27일 15명 이 겨루는 준결승 무대에 섰으나, 최 종 후보 5명에는 들지 못했다. 2017 미스 USA 대회 출전 자격이 걸린 미 스 미네소타 왕관은 미니애폴리스 출 신 메리디스 굴드(22)에게 돌아갔다.

스톤!!! 당신의 멋, 투자결과로 보여줍니다 키친 카운터 탑을 품격있는 "스톤"으로 업그레이드 당신의 부동산 가치를 확실히 올려 드립니다. 최저 가격과 최고의 품질 그리고 최상의 서비스를 보장합니다!

전화: 514-245-9556 팩스: 514-337-2722 이멜: youngsang_k@hotmail.com

전기 공사 BUMA ELECTRIQUE (뷰마전기)

한인 기술자

뷰마전기 RBQ 5643-2446-01

- 가정용/상업용/ 산업용 전기공사 - 서비스 내용

514-928-0423

> 배전반 신규, 교체 및 용량 증설 작업 > 레노베이션 전기 공사 > 조명 공사 및 누전 공사 > 전기 콘센트 / 전기 히터 / 전기 제품 설치 > 내외선 신설 및 증설 > 전기 고장 수리 - RBQ : 5643-2446-01(퀘벡건설협회 전기공사 Licence)

514-928-0423 (전기기술자 : 임범철) e-mail : bumaelectrique@gmail.com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역류성 식도염 (Reflux esophagitis) 1. 이 질병은 ? 식도와 위 사이에 는 식도조임근이 있는데 음식을 삼 킬때와 트림할 때만 열리고 평상시 에는 꽉 조여 있어 위의 내용물이 거 꾸로 식도 내로 역류하지 못하게 하 고 있고 식도조임근의 힘이 약하거 나 부적절하게 열리면 위액이 식도 로 거꾸로 넘어오게 되는데 이를 위 식도역류라고 말한다. 이 때문에 위 산이나 위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역 류하여 가슴 안쪽으로 타는 듯한 통 증이나 쓰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2. 원인은 ? * 하부식도 조임근의 힘을 강화시켜 주는 횡경막의 조임을 느슨하게 만드는 식도열공헤르니아 * 잘못된 식생활 습관(과식, 흡연) 및 과다한 카페인 및 술의 복용, 평 활근 질환의 일종인 공피증-하부식 도조임근에 의한 기능 이상/* 식도 운동 기능 저하로 인해 역류된 위산 이 식도에 오래 남아 있을 경우/* 위 배출 기능 저하/* 비만 3. 증상은 ? 전형적인 증상은 흉골 뒤쪽의 가슴 부위에서 타는 듯한 통 증이나 작열감으로 쓴 맛을 느낄 수 도 있고 식사 후 쓰린 증상을 호소하 기도 하고 눕거나 앞으로 구부릴 대 증상이 심해지고 물, 우유를 마시거 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좋아지며 비 전형적인 증상은 삼킴곤란이나 협 심증과 비슷한 흉통이 있다. 그 밖에

쉰목소리, 인후두 이물감, 만성 기침, 천식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위식도 역류질환에서는 전형적인 가슴쓰림 이나 역류의 증상은 매우 적고 오히 려 비궤양성소화 불량증, 원인이 뚜 렷하지 않은 만성적인 후두증상, 흉 통, 인후이물감등의 증상이 오히려 많다고 한다. 4. 진단은 ? 눕거나 앞으로 구부릴 때 심해지고, 물을 마시거나 제산제 를 복용하면 좋아지는 것과 같은 증 상으로 진단하기도 하고, 내시경 검 사를 실시하여 위식도접합부에서 선 상의 점막까짐 증상이 있으면 역류 성 식도염으로 진단하며 그 밖에 산 분비 억제제르 투여한 뒤 열규 증상 이 좋아지는 지를 확인하는 산 분비 억제제 치료시험과 장시간 보행성 식도 pH 검사법 등이 있고 증상으 로 진단 시에 흉부작열감에 대한 표 현법이 환자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합병증 으로는 식도염이 반복되어 긷고가 좁아지는 협착, 출혈, 바렛과 식도암 등이 있고 경증의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의 80%에서는 약물요법에 의해 증상이 호전되거나 소실되며 심한 미 란성 식도염으로 진행하지 않으나 미 란성 식도염 환자의 대부분은 재발을 반복하는 만성적인 경과를 취한다.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관절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 이유 원인으로 볼 수 있다. 기압이 낮으면 상대적으로 관절 내 압력이 높아지 고, 관절의 윤활액이 팽창해 신경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새벽이나 이른 아침에 관절염이 악

날이 좋지 않으면 이상하게도 무 릎이 쑤신다는 등의 하소연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날씨가 관절 통증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논의는 기원전 400년 히포크라테스가 살던 시기부터 꾸준 히 계속되어 왔다. 현대 의학에서 볼 때 날씨가 궂은 날 관절통이 더욱 심 해지는 것은 일단 기압의 변화를 주

화되는 것은 기온이 낮기 때문인데, 기온이 낮으면 관절 부위의 혈류량 이 감소해 근육과 인대가 수축하고 관절이 뻣뻣해져 통증이 심해진다. 연구에 따르면 습도가 높은 것도 관 절염 환자에게는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관절염 환자가 살기 좋은 곳 으로 고기압이나 건조한 환경이 꼽 힌다. 갑작스럽게 관절 통증이 심해 질 땐 온찜질 등을 통해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기온이 떨어지면 연골이 쉽게 굳어, 작은 충 격에도 골절 등 큰 부상을 입을 수 있 다. 연골뿐 아니라 척추 관절 주변의 근육과 혈관도 수축돼 유연성이 떨어 지고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외부로 열을 빼 앗기지 않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몸 을 움츠리게 되는데 이 같은 행동들 이 척추와 관절통을 증가시킨다. 추 운 날씨에 급성 통증을 예방하고 허 리, 관절 통증을 줄이려면 체온 조절 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허리와 배 를 감싸 보온에 신경 쓰면 척추 건 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날씨가 갑자기 달라졌다고 바깥 활동을 꺼 리면 활동량이 줄어 근력과 뼈 골밀 도가 감소하게 된다. 이럴 때는 일상 생활 중 허리를 쭉 펴주고 가벼운 스 트레칭을 하는 등 몸을 자주 풀어주 는 것이 좋다. 통증 전문의들은 “일교 차가 큰 환절기에는 척추 관절의 온 도를 체온보다 더 따뜻하게 유지하 는 것이 중요하다”며 “외출할 때 척 추 관절을 추위로부터 보호할 수 있 는 가벼운 옷 등을 껴입는 것이 좋 다”고 말한다.

뼈도 튼튼...사과식초의 건강효과 ◆소화 돕고 식중독 예방=식초의 사과산은 변비나 신물이 올라오는 등 흔한 소화 장애를 치료한다. 항 진균, 항 세균, 항바이러스 성분도 가지고 있으므로 물 한 잔(240cc) 에 1~2큰술을 넣어서 마시면 식중 독에 효과가 있다. ◆수면장애 해소=잠자기 전에 뜨 거운 물 한 잔에 꿀과 사과식초 1큰

술을 넣어서 마시면 수면 유도 성분 이 있어서 잠이 쉽게 들고, 푹 잘 수 있다고 한다. ◆콜레스테롤 감소=펙틴이 많이 들어 있어 혈당을 조절하고 콜레스 테롤을 낮춘다는 것이 생쥐 실험에 서 밝혀졌다. ◆뼈와 치아 튼튼하게=사과식초 는 우리가 먹는 과일, 채소, 고기 등

에서 칼슘을 빼내는 역할을 하므로 뼈와 치아가 건강해진다. ◆관절통증 완화=항산화, 항염증 성분을 가지고 있어 관절염을 포함 하여 목, 등, 어깨 등의 관절 통증을 가라앉힌다. ◆해독 효과=식초에 들어있는 칼 륨은 인체를 깨끗하게 하는 강장제 역할을 한다.

깊고 진한 국물에 만족 저렴한 값에 만족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한국분들이 즐기시는 바로 그 맛! 다양한 식사와 요리 그리고 하우스 스페샬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술은 가져와 드세요 쌀국수 소: $6.95 중:$7.95 대:$8.95 Verdun

병원 바로 맞은편

3969 boul Lasalle, Verdun, H4G 2A1 - 514-766-6688


No. 1034 Fri., December 25, 2016

코리안 뉴스위크

약 없이 혈당 떨어뜨리는 법 3 가지

머무른다. 하지만 당뇨로 진단받은 사람들은 건강한 사람들보다 혈당 수치가 높다. 당뇨환자들은 혈당 수치에 민감해 질 수밖에 없는데, 인슐린 치료가 필

건강한 사람들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공 복이나 식후에는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70~110㎎/㎗)를 약간 벗어날 수는 있지만 대체로 정상범위 내에

요한 제1형 당뇨병과 달리 제2형 당 뇨병은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만으로 도 혈당조절이 가능하다. 약에 의존 해야 할 정도로 수치가 높지 않다면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것으로도 수 치를 안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탄수화 물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가 바로 당 이다. 탄수화물 섭취량이 늘어나면 혈당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저탄수화 물 식이요법을 유지하는 것은 혈당 량을 안정 수치로 떨어뜨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쌀을 비롯 한 곡물, 콩류, 뿌리채소 등에 함유 돼 있는데, 이를 재료로 이용해 만 든 빵, 파스타, 감자튀김 등에 많이

김, 미역...두뇌에 좋은 식품 5가지 ◆연어=연어에는 DHA로 불리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DHA 는 뇌의 회백질에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뇌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스위스에 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DHA를 많이 섭취하면 지능지수(IQ)와 학습, 기억 력 등이 향상된다. 또한 연어에는 비 타민B12를 비롯해 비타민B군이 풍 부한데 이런 성분은 신경과 뇌세포 건강에 중요하다. ◆해초=김과 미역 등의 해초에는 아이오딘(요오드)이라는 미네랄이 들어있다. 아이오딘은 마그네슘처

럼 신경계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하 며 아연처럼 뇌의 인지기능에도 도 움이 된다. ◆호박씨=인지기능에 중요한 아연 이 많이 들어있어 사고와 학습, 추론 능력을 향상시킨다. 호박씨에는 마그 네슘도 풍부해 뇌신경 신호가 신체에 원활하게 전달되는데 도움을 준다. ◆달걀=달걀노른자에는 콜린이 많 은데 이 성분은 뇌 신경섬유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피막인 미엘린 초에 꼭 필요하다. 콜린은 또한 학습과 기 억력에 중요한 성분인 신경전달물질 인 아세틸콜린을 만드는데 사용된다.

달걀에는 비타민B군과 철분도 풍부 해 신경계와 인지기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크 초콜릿=코코아 가루가 70% 이상 들어있는 초콜릿이 다 크 초콜릿이다. 코코아에는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있는 플라보놀 성분 이 많이 포함돼 있다. 이 성분은 뇌 에서도 항산화 작용을 해 치매를 일 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 다. 또한 마그네슘과 철분, 아연 성 분도 풍부해 신경계와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들어있다. 혈당이 높은 사람들은 이 런 음식의 섭취를 제한하고 잎이 많 은 채소, 어두운 색깔의 과일, 견과 류, 지방이 없는 살코기 등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탄수화물 음식을 꼭 먹고 싶 다는 생각이 든다면 한꺼번에 먹기 보다 매끼 조금씩 나눠먹는 편이 낫 다. 피자 한판을 한 번에 먹기보다 점심에 한 조각 먹고 저녁에 또 한 조각을 먹는 식으로 나눠 먹으면 혈 당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 을 수 있다. ◆꾸준한 운동=짧은 시간 가볍게 라도 운동하면 올라갔던 혈당수치가 내려가게 된다. 물론 장기적으로 꾸 준히 운동하면 보다 효율적이다. 가 볍게 20분 정도 산책을 한다거나 자 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를 돌며 몸 을 움직여주면 된다. 또 근력운동은 일시적으로 혈당을 높이지만, 궁극적으로는 근육 양을 늘려 포도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 모시키게 하므로 규칙적인 근력운동 도 병행하는 편이 좋다. ◆수면시간 늘리기=충분한 수면은 인슐린 저항성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 다. 인슐린 저항성은 포도당을 연소 시키는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하지 못 하는 것을 의미한다.수면부족과 고혈 당은 악순환 관계에 있다. 혈당이 너 무 높으면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잠 을 제대로 못자면 혈당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급적 잠을 잘 잘 수 있도록 카페인 섭취량을 줄이고 쾌적한 침실 환경을 유지해야 한다.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김광인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허 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진서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최병철 (514)466-1178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김인규 (514)296-6935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정인호 (514)398-2608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조대식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참빛장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열린법회(법륜스님)

김규택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고영우 김성수 허정기 김화형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이종원 홍은지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731-2798 (514)237-1004 (514)313-6799 (514)992-0691 (514)989-2094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482-4956 (514)589 9208

몬트리올 람원교회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올 람원교회 몬트리올 람원교회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

취지에서 람원교회 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orean-American Presbyterian Church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기도하시고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Olive Garden)처럼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함께 교제하여 취지에서 람원교회 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예배 모임 신앙이 안내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취지에서 람원교회 라고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존중해주는

찾아오시는

람원교회 의 의미: 예수님께서 쉬시고 제자들과 지내셨던 감람원 Garden)처럼 주님이 건강한 교회가 되고 기도하시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을 알림으로(Olive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함께하시는 교회가 되자는 취지에서

▶ 주일예배: 매주 2: 05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으로 많은오후 사람들에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 해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라고 람원교회 했습니다. 주님과 함께 교제하여 신앙이 온전해지고 주님의 성품을 닮아감으로 서로 사랑하고 ▶ 새벽예배: 매주 7:00되자는 의미입니다. 나라를 확장 해 토요일오전 나가는 교회가 얻게 도와주고 주님과 함께 하나님의

2097 Union Av

존중해주는 Sherbrooke st.

H3A2C3 건강한 교회가 되고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많은: 사람들에게 ▶ 능력으로 소그룹 성경공부 목요일 7:30 주님을 알림으로 그들이 예수를 주로 믿어 진정한 평강을 예배 모임 안내 찾아오시는 길 예배 모임 안내 (Peoples Chur 찾아오시는 길 ▶ 학생 확장 Youth :해 금요일 오후 7:30 ▶ 주일예배: 오후하나님의 2: 05 주님과매주 함께 나라를 나가는 교회가 되자는 의미입니다. 얻게 도와주고 2097 Union Ave.(corner ▶ 주일예배: 매주 2: 05 7:00 ▶ 새벽예배: 매주오후 토요일오전 ▶ 새벽예배: 매주 토요일오전 7:0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peoples church

예배 모임 안내

▶ 주일예배: 매주 오후 2:: 금요일 05 @ Youth peoples church 오후 7:30 ▶ 학생

(Peoples Church 건물) Metro: McGill Station 2097 Union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 토요일오전 청년/대학생 : 수요일 ▶ 새벽예배: 매주 7:00오후 7:30 @ peoples church @ peoples church

영어성경공부

Bus: Metro: 24,356 McGill Sherbrooke Station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 소그룹 성경공부 : 목요일 7:3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Sherbrooke /Aylmer)

(Peoples Church 건물)

영어성경공부 ▶ 학생 Youth▶: 금요일 7:30 어린이사역오후 (AWANA)어린이

연락처: 514-805-6390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영어성경공부 @ peoples church

Metro: McGill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peoples church

몬트리얼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KSCHOI 보험 & 투자(주)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재정 어드바이서 최 광 성 연락처: 514-805-6390

생명,중병,상속,투자 보험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치과, 처방약, 건강실비보험 유학생 여행자 의료보험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TFSA, RRSP, RESP 교육적금 평생 개런티 증식 & 지급 연금 펀드 이익 배당 투자펀드 집, 차, 가게보험 및 모기지 소개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금요일 오후 7:30@ F.A.C.E School

> 매주일 4:00~6:30

Website: www.cafe.daum.net/montrealramwonchurch Bus: 24,356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영어성경공부

서광한글영재학교

연락처: 514-805-6390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Station

https://www.facebook.com/groups/Montreal.Ramwon.Church/ Email: montrealramwonchurch@gmail.com (Sherbrooke /Aylmer) 연락처: 514-805-6390

▶ 어린이사역 (AWANA)어린이

서광장로교회

Ave.(corner st.w) Montreal, Q

(Sherbrooke /Aylmer) Bus: 24,356 H3A2C3

@ peoples church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Bus: 24,356

찾아오시는 길(Sherbrooke /A

H3A2C3 (Peoples Church 건물)

@ peoples church

▶ 소그룹 : 목요일 ▶ 학생 성경공부 Youth : 금요일 오후7:30 7:30

Metro: McGill

Sherbrooke st.w) Ave.(corner Montreal, QC 2097 Union H3A2C3 Sherbrooke st.w) Montreal, QC

▶ 청년/대학생 : 수요일 오후 7:30

셀) 514-892-3437 회사) 514-748-0878 (4045) 팩스) 514-748-0804 이멜) ks_choi@me.com/ks.choi@sfl.qc.ca


오타와 섹션 1034호 2016년 12월 2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Tae E . Lee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황기성 오타와 상록회 엄경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이선미 평통 오타와지회 정원준 과기협 오타와지부 최정동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정수영 칼튼대 학생회 한용환 오타와대 학생회 이동하 한웨이 소사이어티 이은혜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카-한 협회 이영해

(613)263-2717 (613)230-5500 (613)825-5203 (613)864-2873 (613)296-1570 (613)404-2797 (613)729-0965 (613)415-6029 (514)585-0904 (647)572-1243 (416)201-2188 (613)863-0138 (613)736-8088

주캐나다 대사관 조대식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사랑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44-5010 (613)726-5254 (613)408-1737 (613)236-4442 (613)790-0036 (613)314-4113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캐나다 한국문화원, 그림 전시회 한국영화 상영회로 한국 홍보에 앞장선다! 캐나다 한국문화원(문화원장 이영호) 에서는 11월 9일부터 클라라 김의 개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 원의 각종 행사시 참석자들이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 할 수 있으며, 작가와의 만 남을 통해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한인의 예술작품 세계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 회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라 김은 "전통 한국화의 아름다움 을 좀 더 모던한 이미지로 재 탄생시켜 세 상에 한국 예술을 알리고 싶다. 특히 여백 미와 심플한 느낌을 간직하면서도 화려 하게 강한 텍스쳐로 모던함을 살리는 그 림들을 전시하고 있다"라며 "캐나다 한국 문화원에서 개인 전시회의 기회가 주어 져서 감사하다. 다른 갤러리에서 아티스 트들과 그룹전도 가져보았지만 개인전과 는 감동의 크기가 다르며 제 그림을 통해 서 많은 분들이 한국화의 아름다움을 느 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페인팅 나이프로 그려진 화려한 18점 의 클라라 김 개인 전시회는 12월 9일까

태권도 www.taelee.ca

(613) 722-6133 1300 Carling Ave

코윈 오타와 kowinottawa.ca

문의: kowinOttawa@gmail.com

한인미용사 레이첼 속눈썹 연장 셋팅 파마 504 Bank St 화~토 오전 10시 ~ 오후 6시

예약: 613-298-8666

지 진행된다. 11월 25일 저녁 7시 한국문화원 첫 한 국영화 상영회 작품으로 이정향 감독의 데뷔작인 심은하, 이성재 주연의 '미술관 옆 동물원' 상영회를 개최했다. 대조적인 성격의 두 남녀가 한정된 공 간에서 티격태격하다가 사랑에 빠진다 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로 제20회 청룡 영화제 각본상 수상, 제36회 대종상 신 인감독상, 여우주연상, 신인남우상을 수 상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원은 한국영화 관람객을 위 해 한식 다과 리셉션 시간을 가졌으며, 영화 상영회 참가자들을 위한 쿠폰 카드 를 제공하여 선물을 주는 기회를 제공하 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한국문화원을 즐 겨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전 할 예정이다. (위) 'Modern Korean Art' 개인 전시 회를 개최하고 있는 클라라 김 (아래) 한 국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상영회가 진행 되는 한국문화원 다목적홀

오타와한인교회, 류은규 원장 초빙 건강 세미나 개최 오타와한인교회(담임목사 강석제) 남선교회 (회장 전재영)는 11월 25일 저녁 7시, 새생명 한의원 류은규 원장을 초빙히여 건강한 삶을 한의학적으로 풀어보는 <한의학 관점으로 보 는 건강법>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류 원장은 한의학에 대한 이 해를 돕고, 내 몸이 보내오는 신호를 통해 건강

코리안 뉴스위크 613-254-9049

jyshinottawa@gmail.com

을 지켜가는 방법 등을 강연하며 특히 병원 및 병에 관하여 접하면 접할수록 예방의 중요성 을 깊게 느끼는 캐나다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한편 류 원장은 매달 1회 몬트리올을 방문하 여 몬트리올 교민들을 직접 만나 진료하는 시간 을 갖고 있다. 다음 진료는 12월 21일 진행된다.

Frontier Reslty Inc. Brokerage Sales Representative

Kenny Yang 양경춘 부동산 토론토+온타리오 부동산 매매 전문 무한리필 명품서비스! realtorkennyyang@gmail.com 416-737-6500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콘도매매 투자용건물 는 주차뒷편에 병원

Dr. Frank Lee Family Dental Care Dr. Frank Lee 치과가

칼링으로 옮겼습니다.

1749 Carling Ave., Ottawa, ON

Gentle Dental Care

모든 환자를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

Implant Dentistry Root Canal Therapy Crown and Bridge Cosmetic Dentistry

예약 및 상담(주말 예약 가능) drfranklee@bellnet.ca

Tel(613)232-0392 Fax(613)232-4140

Dr. Grace Lee Family Dental Centre 건강의 첫 번째 역할을 하는 치과 최신의 장비와 기법으로 구강질환의 예방 및 진단, 치료를 제공합니다.

25 Tapiola Cres., Ottawa, ON 진료시간 : 월요일-목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

예약 및 상담

Tel (613)738-1832


No. 1034Fri., Fri.,Dec December No.1034 2, 201625, 2016

오타 타와 와 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리셉션에서 축사를 전하는 조대식 주캐나다 대사 ▲리셉션에 참석한 박인규 공사내외와 오타와 교민들


-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오 타 와 핸드폰.

613.447.5007

사무실.

613.829.1818

<류은규의 한방칼럼>

이메일. mreed@kwvip.ca 주소.

Rla

오타와 한인 부동산 중개인 주택 / 상가 / 투자용 매매 /

김 문 렌탈

무료상담 : 부동산 시장 분석 정보/ 매매 가격 모든 거래를 성심껏 도와 드리겠습니다

오타와 및 킹스턴 공립학교 무료 수속

대학교 컬리지 진학 상담

초중고생 단기 (1~3개월) 공립학교 수속

르 꼬르동 블루 요리전문학교 수속

캐나다 명문 Ashbury 사립학교 수속

성인 ESL 어학연수 수속 및 학비 할인

학생보험 및 번역 서비스 캐나다 정착 서비스 이민국 비자 영주권 컨설팅

225 Paseo Private Ottawa ON K2G 4N5 문의: (613) 680-5577 (613) 400-8149 서울 양천구 목1동 923-14 현대드림타워 1824호 문의: (02) 587-2511

자동차 정비 $30 오일/필터 교환 예약 및 문의: 613-695-9688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 "안전해얄 내차 제대로 고치세요!" Onion Auto Service 30 Cleopatra Drive, Unit C, Nepean, On K2G 0B3 www.onionautoservice.com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Fine Korean Cuisine

단체 연회석(110인석) 넒은 무료 주차장

부신기능저하

100-245 Stafford Rd.

김문옥

Fully Licensed Mon:4:00pm~9:00pm Tue-Sun:11:00am~10:00pm Catering/Take Out

www.koreanpalace.ca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양쪽 신장의 위에 위치해 있는 부신 (adrenal gland)은 스트레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 분비기관이다.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긴장과 과로를 연속적으로 하면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상황으로 말미암아 현대인들 이 부신기능저하증을 앓고 있다. 왜냐하면 현 대인의 스트레스와 과로 등을 뒷받침하기 위 하여 부신은 끊임없이 호르몬을 생산해 이에 적응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이 있다면 에프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을 생산해 혈 관에 작용함으로써 이러한 긴장상태에 대처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부신에서 생산하는 호 르몬이 그 이외에도 스테로이드, 코티졸, 코 티코스테론, 에스트로겐, 알도스테론, DHEA 등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런데 스트레스나 과도한 운동 등은 부신 을 자극해 이러한 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분비 하도록 자극하므로 부신기능에 무리가 가게 된다. 그 결과는? 지쳐있는 말을 지나치게 채 찍질을 하게 된다면 그 말은 나중에는 지쳐 서 채찍질을 해도 잘 달리지 않을 것이다. 이 처럼 지나치게 부신을 채찍질하다 보니 부신 기능에 무리가 가고 이어서 부신기능저하증 이 발병하게 된다. 이러한 부신기능의 저하는 전신상태에도 영 향을 미치게 되어 공포, 불안, 우울, 무기력증 을 보이고 집중력장애와 단기 기억력쇠퇴를 유발하기도 한다. 우리 몸을 만성피로의 상 태로 몰고 가는 것이다. 커피는 부신을 자극해 여러 가지 호르몬을 분비하게끔 한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는 동안 에는 기분이 상승되거나 집중력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러나 이는 부신을 자극 해 발생하는 현상 그 이하도 이상도 아니다. 결국 이는 부신에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한 역 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

이 단기간이면 문제되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장기간 이루어진다면 부신기능을 약하게 하 는 인자가 될 수 있다. 그럼 부신기능이 저하되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날까? 부신에서 발생하는 호르몬은 우 리 인체 전체의 기능에 관여한다. 이에 따라 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여러 가지 증세가 나 타날 수 있다.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고 면 역기능이 약해져서 감기에 잘 걸리거나 하는 현상, 염증이 잘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부신 기능저하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가장 특징적 인 증세가 아침 기상 시에 몸이 매우 무겁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이는 아침 기상 시에 부 신이 많은 역할을 해야 하는데 그 기능을 제대 로 다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부신기능이 저하되면 인체의 해독기능도 저 하된다. 따라서 여러 가지 중금속이나 독성물 질 등이 축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여러 가 지 증세가 발병한다. 사실은 부신기능저하증 으로 인해 발병하는 각종 증세는 이처럼 중금 속축적과 관련된 부분도 많다. 어떠한 특정한 증세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 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영향을 주는 질환의 경 우 이를 기저질환이라고 한다. 마치 당뇨병이 있으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하듯이, 부신 기능저하증으로 인해 이차적으로 여러 가지 증세가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부신기능저하증을 올바르게 확인하 고 이를 잘 다스린다면 여러 가지 증세나 질 병을 예방할 수 있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한방적으로 부신은 신장의 기능에 속하는 데, 신허증의 증상과 비슷한 경우가 많다. 흔 히 말하는 원기가 부족한 현상이 이에 해당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한방 치료를 통해 부 신의 기능을 정상화시켜야 활력을 찾게 된다.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12월 21일 몬트리올 방문 진료합니다! 예약 및 문의: 류은규 원장 613-863-6906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www.freewebs.com/newlifeacu


No. 1034Fri., Fri.,Dec December No.1034 2, 201625, 2016

오오타타와와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Korean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오는 12월 17일 오후 6시, 캐나다 역사박물관(Canadian Museum of History)에서 '유희노리' 공연을 주최한다. '유희노리'는 장구, 징, 북 등 사물놀이 악기에 우리나라 가락을 맞추어 화려한 퍼포먼스를 담은 공연으로, 현시대에 맞는 새로운 한국적 공연물을 창조해내어 공연자들 중심의 일방적인 공연이 아닌 한국적인 흥을 가지고 무대와 객석 사이에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에너지 넘치고 활기찬 퍼포먼스이다.

*일시: 2016년 12월 17일 오후 6시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해외 연대 오타와 2차 집회” 개최 11월 26일 오타와 한인들이 모여 캐나다 국회 의사당 앞에 서 “박근혜 퇴진과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해외 연대 오타와 2 차 집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각지에서 있었던 ‘주최측 추산 160만명’이 참가한 역대 규모의 시위가 끝나고 난 몇시간 되지않아 이어서 지구 반대편 오타와에서도 집회가 열린것이다. 지난 12일 오타와 대학교에서 진행한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오타 와 한인들의 시국선언”에 이어지는 움직임이다. 집회가 시작되는 12시가 되자 국회 의사당 앞 길 웰링턴로 에 가족, 친구단위의 참가자들이 각자 만든 시국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삼삼오오 나타나기 시작했다. 집회는 자유 발언 및 피켓팅을 시작으로 하여 국회 의사당에서 페어몬트 샤토

*장소: 캐나다 역사박물관

*RSVP: goo.gl/VVFk1D | jungsoooh@korea.kr

로리에 (Fairmont Chateau Laurier)호텔 직전까지 구호를 외 치면서 행진하고 다시 국회 의사당 앞에서 마무리 되었다. 지 난 2014년 9월 20일 박근혜 대통령의 오타와 방문 당시에 세 월호 특별법을 촉구하는 규탄 시위가 있었던 곳이다. 집회를 지켜보던 캐나다 시민 리아 핀레이슨 (Leah Finlayson)씨는 “처음에 구호에서 ‘Korea’라는 말을 듣고는 당연히 독재국가인 북한을 떠올렸지만 아니었다. 사실 아직도 한국의 상황이 어떤것인지는 완전히는 잘 모르겠다. 관련된 사 람의 이름이 너무 많아서 이해하기가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한 자유 발언 참가자는 “지금은 제가 캐나다 시민이지만 한 때는 한국인 이었다,” 며 “조국 대한민국이 박근혜 정부와 새 누리당에 고통을 당하는것을 지켜볼수 없었다,” 고 집회에 참 가하게 된 동기를 설명했다. 집회는 계획했던 2시간 보다는 짧은 1시간 반정도에 그쳤 으나 체감온도 영하 2도에 달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

최측 추산 50명의 각계각층의 한인들이 모여서 진행하였다. 집회전 발표된 시국선언문에서는 “캐나다 수도에 사는 우 리 한인들은, 한국이 캐나다와 더불어 민주주의, 인간 존엄, 그리고 복지를 향한 보편적 정의의 행진에 함께 하기를 고대 해 왔다…고국에서 들려오는 부패와 불의의 소식들은, 그런 우리의 희망을 철저히 짓밟고, 조국의 모습을 자랑스러워 하 던 우리 자녀들을 참담케 하고 있다,” 며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기도 했다. 최순실의 국정개입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는 몇주간 미국, 영국, 독일, 일본등 해외에서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과 집회가 이어지며 해외 한인사회의 압박이 거세 져 왔다. 앞서 캐나다에서도 밴쿠버, 토론토, 워털루, 에드몬 튼등 각 지역에서 이미 캐나다 한인들의 시국선언및 집회를 개최한 바 있다. <정해선/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 리포터>

이원경Wen Wen K. Lee 이원경 K. Lee Sales Representative

Sales Representative

주택, 주택, 콘도콘도 매매 매매

사무실 임대 사무실 임대

및 사업체 건물 매매 투자투자 및 사업체 건물 매매

사업용 상가 리스 사업용 상가 리스

비지니스 매매 매매 비지니스

주택, 콘도 렌트 주택, 콘도 렌트

Mobile: (819) 918-4186 Email:Email: wlee@kwvip.ca Mobile: (819) 918-4186 wlee@kwvip.ca Office: (613) 829-1818 Fax: (613) 829-3223 Office: (613) 829-1818 Fax: (613) 829-3223 100-245 Strafford Road West, Ottawa, ON K2H 9E8

100-245 Strafford Road West, Ottawa, ON K2H 9E8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는 중개인!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는 중개인!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는 중개인!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면 광고

제1034호 2016년 12월 2일 (금요일)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