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2017년 4월 14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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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마틴 의원, "온라인에 캐나다 한인 역사를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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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 마틴 연방 상원의원은 캐나다 150주년을 맞이하여 캐나다내 동포 사회를 서로 연결하고 양국간 상호 이해의 폭도 넓힐 수 있도록 동포 여러분들의 직접 만드는 이야기로 꾸며질 '한-카 이야기 150(Korean Canadian Stories 150)' 이라는 온 라인 웹사이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연아 마틴 의원 사무실의 보도자료 에 따르면 'KCS 150'은 온라인 웹사 이트로 다양하고, 다이내믹하며 포 괄적인 가상 모임 장소로 150년 동안 캐나다-한국의 역사와 관계에 연관 이 있는 인물, 단체/조직, 장소 및 기 념비적 기록들에 대한 이야기, 사실 및 링크들 기록하는 프로젝트이다. 한편,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캐 나다-한국 150 ” 공식 제막식 전국 기념행사가 오타와에서 2017 년 10 월 2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에 대해 마틴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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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한국인-캐나다인 이야기 를 공유해야 하나요? 왜 지금이죠?" 라고 스스로 질문하며 이에 대해 다 음과 같이 답했다. "한국계 캐나다인으로서 우리는 긴 역사 동안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을 경 험한 민족에서 왔지만 중요한 성취 와 최고점을 달성했습니다. 우리는 강합니다. 격렬한 투지에서부터 태 어난 힘으로 우리는 높고 낮은 고지 들을 넘어왔습니다. 우리는 최고의 이야기꾼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고통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들을 몇 천년 동안 노래, 책, 드라마, 연극 등을 통해 이야기하여 왔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가족들과 친구들에 게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사실, 우리 끼리는 아주 목소리가 큰 소통가들 입니다. 우리는 전국에 펴져 있습니 다. 한인사회에 안에서는 셀 수 없는
단체들과 지역회들이 부족하지 않은 행사들과 기쁜 소식들을 항상 전달 해 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나 전 세계와 우리의 이야기들을 공유 할 때는 오히려 조용해집니다. 캐나 다 사회 구조로 벌써 엮어진 한국-캐 나다 이야기들을 설명할 땐 어떤 사 람들은 우리 사회를 “시끄러운 부재” 라고 설명합니다. 캐나다 150 주년을 맞이한 2017 년 은 우리의 이야기를 크고 분명한 목 소리로 알리는 완벽한 시기라고 생 각합니다! 캐나다에 이민자로, 참전 용사로, 학자로, 투자자로, 입양자로 혹은 이민자의 자식으로 왔든 간에 우리 모두 엄청난 한국 캐나다 이야 기들로 가득 채워진 캐나다에서 살 고 있습니다. 이야기를 공유함으로 써 우리는 서로가 얼마나 가까이 연 결되어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캐나다 150 주년을 축 하하는 기념으로 한-카 이야기 150 (Korean Canadian Stories 150) 라 는 온라인 웹사이트를 만들어 우리 의 지역 사회들을 연결하고, 이야기 를 공유하고 우리의 역사를 기록할 계획입니다." 제출 내용에 대한 예 - 귀하에게 한국계 캐나다인은 무 슨 의미 입니까? - 캐나다 150 주년은 귀하에게 무 슨 의미 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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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의 캐나다 인생 이야기 혹 은 알리고 싶은 다른 사람의 인생 이야기. - 어떻게 혹은 무슨 이유로 캐나다 에 오기로 결심하셨습니까? - 귀하의 캐나다에 대한 첫인상 이나 기억나는 경험은 무엇입니까? - 캐나다에서의 삶에 가장 어려 운 것 혹은 가장 행복했던 것은 무 엇이었습니까? - 캐나다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 억이나 시간에 대한 이야기. - 캐나다에서 최고였던, 힘들었던, 흥미로웠던 일했던 곳이나 여행한 곳 에 대한 이야기 - 흥미롭거나 가장 좋아하는귀하 의 “김치” 이야기 혹은 한국 문화에 대한 이야기 - 존경하는 한국계 캐나다인에 대 한 이야기 마감일: 2017 년 5 월 30 일 원고의 길이와 편수의 제한 없음 한국어, 영어, 불어중 택일 PDF 파일이 아닌 WORD 파일로 영상이나 사진도 첨부가능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 및 공유하시 고 싶은 이야기는 아래로 연락바람. Sandy Lee,프로젝트 매니저 이메일: kcs150@outlook.com 전화번호: 1.867.765.8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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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법회 : 5월 6일(토) 오후 2시 장소 : 2203 Beaconsfield 2층, H4A 2G9 (한국식품 근처) 문의 : 514-576-1625, jungtomontreal@gmail.com 카톡 ID : njs0605
몬트리얼 정기 열린법회 안내
오타와 정기 열린법회 안내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매주 수요일 오전10시, 매주 토요일 오전10시 불교대학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 문의 : 613-380-8147, 카톡ID: jungto2go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뮤니티
제1052호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캐나다 마리화나 합법화 "시동" 우루과이 이어 두번째 가 마리화나에 노출되거나 범죄자들 이 판매에 개입해 이익을 취하는 등 의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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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통
캐나다 정부가 기호용 마리화나를 전면 허용하는 내용의 법안을 13일 공개한다. 법안이 통과되면 우루과이 에 이어 캐나다가 두 번째로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한 나라가 된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의 자유당 정 부는 2015년 총선 당시 마리화나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정부 는 2018년 7월1일 "캐나다데이" 전 입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마리화나 합법화 지침은 미성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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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는 지난 1998년 눈사태 로 숨진 동생 미셸이 소량의 마리화 나를 소지했다는 혐의로 기소될 처 지에 놓였던 것이 마리화나 합법화 를 결정하게 된 계기라고 그간 공공 연히 밝혀왔다. 새 법안이 발효되면 캐나다에서는 개인 용도를 위해 자택에서 1인당 최 대 4그루의 대마 재배가 가능해진다. 또한 개인 소지는 30g으로 제한된다. 아울러 미성년자에 대한 대마초 판 매는 형사 처벌 대상이 된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마리화나 합 법화에 따라 2018년까지 최대 460 만명의 캐나다인구가 655t 가량의 대마초를 소비할 것으로 추산된다.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약 42억 ~62억캐나다달러(약 3조5800억~5 조3000억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캐나다, 시리아 미사일공격 1시간 전에 미국서 통보받아 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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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미사일 공격 을 캐나다가 작전 한 시간 전에 공식 통보받았다고 캐나다 통신이 7일 전 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하원 답변과 별도의 성명을 통 해 미국으로부터 이같은 통보를 받 고 미국의 행동에 전적으로 동의했 다고 밝힌 것으로 이 통신은 말했다. 통신에 따르면 미국 짐 매티스 국 방 장관은 전날 저녁 시리아에 대한
메뉴
미사일 공격 한 시간 전에 하르짓 사 잔 캐나다 국방 장관에 전화를 해 작 전 계획을 사전 통보했으며 이날 오 전 트뤼도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갖고 사태를 논의했다. 트뤼도 총리는 성명에서 "오늘 아 침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통화를 하 고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의 거듭된 화학무기 사용이 중단돼 야 한다는 점에 의견을 함께 했다" 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그 같은 극악무도 한 전쟁범죄에 대해서는 모든 문명 국가가 한 목소리로 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리아 사태의 "정치적 해결" 필요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논 의했다고 전하고 "화학무기 공격이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된다는 데 인 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한인동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년 동안 대사로서의 소임을 무사히 마치고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재임기간 동안 저에 게 보내주신 동포 여러 분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전통적인 우방국이자 G7 국가인 캐나다에서 대사로서 일한 것은 더 할 수 없는 큰 영광이었으며, 한. 캐 양국간의 협력관 계가 더욱 긴밀하고 확대되는 시기에 재임하게 된 것은 특권이자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한캐 양국 관계에 있어 전략적 동반자관계로의 격상, 한캐 FTA 발효 등 협력확대의 기틀이 마련된 것을 계기로 저는 지난 50년간 의 성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22만 한인과 함께하는 성숙의 50년” 으로 나아가는 비젼을 설정하고 4대 전략 목표로서 정치적 유대 강화, 경제적 협력관계 심화, 공공외교 증진‧양국민간 상호이해 확 대 및 한인사회 발전 지원 등을 중점 추진해 왔습니다. 정치적 유대강화를 위해 북핵문제 등 양국 안보협력, 인권, 지역 평화 협력, 글로벌 이슈관련 양국간 공조 등을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한캐 FTA의 차질없는 이행, 과학기술혁신 협정 서명 및 개발협력, 통상투자 증진 등을 통한 경제적 협력관계 심화 및 협 력 다변화를 위한 노력 도 적극 기울여 왔습니다. 아울러 양국관계를 성숙으로 이끄는데 필요한 외교 패러다임의 확대와 공공외교 증진을 위해 집중 노력한 결과 2016년 9월에는 캐나다 한국문화원을 개원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난 2년간 한 인에 대한 캐나다인의 우호적인 인식을 제고하고 한인사회가 공 공외교의 주체이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름 최선 의 노력을 다 해왔습니다. 앞으로도 양국간 대사관과 우리 한인사 회가 합심하여 실질적 협력이 더욱 확대되도록 전략적 동반자 관 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동안 저희 대사관과 함께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 해 주시고 기여해 주신 22만 한인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캐나다내 한인동포 사회가 화합과 협력을 통하여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저는 동포 여러분과 함께 했던 캐나다에서의 소중한 시간과 경 험들을 영원히 간직할 것이며, 앞으로도 양국 간에 더욱 굳건하고 밝은 미래가 펼쳐질 것이라 확신하면서 캐나다를 떠납니다. 캐나다에서 이루고자 하시는 소원 모두 성취하시기 바라며, 여러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7. 4. 20 조대식 주 캐나다 대사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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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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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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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캐나다/국제
No. 1052 Fri., April 14, 201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미국·캐나다·멕시코, 2026년 월드컵 공동개최 신청할듯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가 오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컵 공동 개최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CONCACAF)의 빅토르 몬타글리 아니 회장은 6일 가디언과의 인터 뷰에서 북중미 축구를 주도하는 이 들 세 나라가 공동 개최 신청을 계 획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몬타글리아니 회장은 COCACAF 연차총회에 앞서 "미국, 캐나다, 멕시 코가 함께 월드컵을 개최한다는 구 상은 일정기간 논의돼왔다"면서 "그
구상이 결실을 이룬다면 매우 흥미 진진한 제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문제에 관해서는 긍정적 인 언급 외에는 들은 바가 없다"면서 "축구가 이들 나라를 함께 움직일 수 있게 했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신호" 라고 부연했다. FIFA는 2026년 월드컵 개최지 선 정 준비를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미 국, 캐나다, 멕시코 3국은 오는 7월부 터 내년 연말 사이에 공식 유치 신청 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축 구협회 수닐 굴라티 회장은 유치 가 능 도시와 경기장 인프라 등에 비춰 미국이 3국 사이에서 중심적인 역할 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FIFA는 유치 계획안을 면밀히 검토한 뒤 2020년 5 월께 개최지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에 속한 러시아에서 월드컵이 열
리고, 2022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 (AFC)에 들어있는 카타르가 월드컵 을 개최한다. FIFA가 대륙별 순환원칙을 중시하 고 있어 2026년에는 북중미 대륙의 월드컵 개최 가능성이 크다. 2026년 월드컵은 본선 진출국이 현행 32개 국에서 48개국으로 대폭 확대되고, 아시아에 배정되는 본선 티켓도 8 장으로 늘어난다. 북중미에서는 미 국이 1994년 월드컵을 개최한 이후 대회를 유치한 사례가 없다. 이들 3 국의 유치전이 성공할 경우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의 공동 개 최가 이뤄진다.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최 근 남북한을 포함해 중국, 일본과 함께 동아시아 4개국이 2030년 월 드컵을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제시 한 바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 경제 낙관 유보 금리 0.5%로 동결 [세기몬] 3주기 추모행사 안내 안녕하십니까, 세월호 참사 3주기 추모행사를 다음과 같이 안내드립니다. 1. 일시 : 4월 15일 (토) 오후 2시~5시 2. 장소 : 다운타운 Phillips Square (La Baie 맞은편) 3. 프로그램 : 추모 분향소, 헌화, 전시, 공연 4. 준비물 : 헌화용 꽃 부활절 연휴와 겹쳐서 바쁘시겠지만 잠시 들르셔서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인양된 세월호에서 꼭 미수습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모을 수 있기 바랍니다. 헌화용 꽃을 준비해오세요!!!세기몬에서 꽃을 준비하기는 하지만 준비해오시면 더 좋습니다. 픈 카톡 채팅방에서 많은 대화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들어오세요~ https://open.kakao.com/o/gbVtFeq 페이스북 이벤트:https://www.facebook.com/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12일(현지시간) 올해 경제 회복에 대 한 낙관을 유보하고 기준금리를 현 행 0.5%로 다시 동결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정례 금융정책 조정회의에서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각종 지표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지 속적인 성장세"에 들어섰다는 결론 이 아직 이르다고 판단, 이같이 결정 했다고 현지언론이 전했다. 캐나다은행은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및 2019년까지 캐나다 경제 성
장세가 평이한 양상을 보일 것"이라 며 "하지만 잠재력을 웃도는 상태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은행은 최근 분기별 성 장 실적이 지난 1월 전망보다 양호한 것으로 평가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보고서는 소비 수요 증가와 주거 부문 투자 강세와 함께 석유 가스 부문 투자가 기대 이상으로 경 제 실적의 원동력이 됐다면서 "반면 비원자재 부문 투자와 수출 실적이 약세에 놓여 중기적으로 성장 반등 세 실현에 대한 의문을 낳고 있다" 고 밝혔다. 보고서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2.6%로 전망, 지난 1월 예 측치 2.1%보다 상향 조정했으나 내 년과 2019년 성장률을 각각 1.9%와 1.8%로 낮춰 예상했다. 보고서는 올 1분기를 분석하면서 향후 시장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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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dentistry] :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진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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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감안할 때 석유 가스 부문 투자와 주택건설 경기가 계속 같은 기조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토론토 지역의 주택 시장을 지목해 가격 상승이 가속화하면서 "투기가 광범위하게 작용하는 국면 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회견에서 " 주택 수요가 주민의 실수요보다는 투기 수요나 투자가 수요에 의해 좌 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 분석가는 캐나다은행이 미국 연 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 기조 와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인다고 평가 한 뒤 그러나 내년 4월께 들어 금리 인상 가능성이 적절한 대안으로 등 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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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 국
제
"유나이티드항공 기타 박살" 캐나다가수, 책도 펴냈다
유나이티드항공을 이용했다가 기 타가 파손되는 일을 겪은 캐나다 싱 어송라이터 데이브 캐롤이 이 사건 을 소재로 한 노래와 뮤직비디오에 이어 소셜미디어의 힘을 다룬 책을 펴낸 것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캐롤은 지난 2008년 5월 자신이 속한 밴드 "선스 오브 맥스웰"과 함 께 캐나다 할리팩스에서 미국 오마 하로 향하는 유나이티드항공 여객 기를 이용했다가 3500달러(약 400 만원) 상당의 테일러 통기타가 박살
나는 일을 겪었다. 이후 캐롤은 유나이티드항공에 수 리비를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고, 수 리비를 줄 수 없다면 상응하는 항 공 마일리지라도 달라고 했지만 거 절 당했다. 이에 캐롤은 "United Breaks Guitar"라는 제목의 노래와 뮤직비 디오를 제작한 뒤 유튜브를 통해 공 개했다. 노래 가사에는 당시 상황과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상 요구 거절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담겼다. 이 노래가 유통된 뒤 유나이티드 항공은 주식이 10% 하락하면서 1억 8000만달러(약 약 2000억원)에 달 하는 손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제서야 유나이티드항공은 배상을 해주겠다고 나섰지만 캐롤은 받아들 이지 않았다. 캐롤은 기타 파손 사고를 겪은 뒤 4년째 되는 해인 2012년 5월엔 동명 의 책을 펴내기도 했다. 그는 소셜미 디어 시대의 하나의 목소리가 가지 는 힘을 주제로 자신이 유나이티드 항공에서 겪은 일을 서술했다.
캐나다 동포 권은정(유지나 권· 여·27) 씨가 "2017 최우수 이민자 25인" 후보에 올랐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최우수 이 민자 25명을 뽑아 시상하는 잡지 "캐나다 이민자"는 7일 웹사이트 (rbctop25.com)를 통해 올해 후보자
"노벨평화상" 유사프자이, 캐나다 명예시민 됐다
또 캐롤은 이 책에 기업의 부당한 대우에 대응하는 방식과 소셜미디어 에서 비난을 받는 대기업이 취해야 할 자세를 담았다. 캐롤의 책은 아마 존에서 전자책(kindle) 8.79달러, 양 장본 10.80달러에 팔리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의 과거 불만족 스러운 고객서비스는 10일(현지시 간)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출발 해 켄터키주 루이스빌로 출발하는 유나이티드항공 3411편에서 발생 한 탑승객 강제 하차로 재조명을 받 고 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해당 여 객기에서 정원 초과로 여객기가 이 륙하지 못하자 동양인 남성 탑승객 을 강제로 끌어냈다. 이 탑승객은 루이스빌에 있는 환 자를 치료하려고 여객기에 탑승한 중국인 의사로 알려졌다. 사건은 다 른 여객기 탑승객이 촬영한 영상을 통해 폭로됐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사 과 성명을 냈지만 사건 초기 항공사 대변인이 강제하차에 대한 사과 없 이 정원초과 예약에 대해서만 해명 해 비난을 키웠다.
캐나다 권은정 씨 "최우수 이민자 25인" 후보에 올라 75명을 발표했다. 권 씨는 이들 가운 데 유일한 한인으로 뽑혔다. 이 상은 캐나다 사회·경제·문화 발 전에 크게 기여한 이민자들을 격려하 기 위해 제정됐고, 올해는 캐나다 전 역에서 630여 명이 추천됐다.현재 웨 스턴대에서 사회학 및 이주와 민족관 계 분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권 씨 는 이민자들에게 식재료 이해 관련 정보와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HAC(Health Awareness Canada) 를 설립한 공로로 후보에 선정됐다. 권 씨는 캐나다 정착의 중요한 요 소인 식생활과 관련해 출신국과는 다른 식재료 때문에 건강하지 못한 선택을 하는 이민자가 많아 이들에 게 정확한 정보를 주기 위해 HAC를
제1052호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설립했다. 토론토에 거주하는 권용 진 그린오토 대표의 장녀인 그는 한 인장학재단(KCSF)에서 봉사하면서 차세대를 위한 리더십·멘토십 캠프 인 "코넥트"(Konnect) 프로젝트에 도 참여하고 있다. 최종 25인은 오는 5월 22일까지 웹 사이트 투표로 결정된다. 투표는 사 이트의 "투표 참여하기"에서 3명의 후보를 선택하고 화면 하단에 이메 일 주소를 적은 뒤 "지금 투표"(Vote Now)를 누르면 된다. 결과는 6월 말 에 발표한다. 지난해에는 3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캐나다군(軍)에서 소수민족으로는 사상 처음 별을 단 오타와의 정환석 준장이 지난 2012년 이 상을 받았다.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파 키스탄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프 자이(20·사진)가 캐나다의 명예시 민이 됐다. 11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캐나 다는 여성 인권과 어린이 교육권 등 을 위해 투쟁한 유사프자이에게 명 예 시민권을 부여했다. 유사프자이 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 국 대통령, 아웅산 수지 미얀마 외교 장관 등에 이어 6번째 캐나다 명예 시민권자가 됐다. 유사프자이는 이날 명예시민권을 받은 후 가진 캐나다 의회 연설에서 “집을 나온 아이들이 꿈을 포기하도 록 내버려둬서는 안 된다”며 “캐나다 가 어린이 교육권에 앞장서면 다른 국가들도 함께 행동할 것이라고 생 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나는 빨리 어른이 돼 세상에 나가고 싶었지만 지금은 어 린이의 목소리도 전 세계에 전달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캐나다 청소년들도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 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축사에 서 “평범한 소녀인 유사프자이는 평 범하지 않은 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캐나다 의회는 지난 2014년 10월 만장일치로 유사프자이에게 명예 시 민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수여식 당일 무슬림 테러리스트들이 의회 건물을 공격하면서 일정이 연 기된 바 있다. 유사프자이는 탈레반 의 살해 위협을 받으면서도 어린이 의 교육권을 위해 힘쓴 활동가다. 그 는 2012년 탈레반이 쏜 총에 맞아 쓰러졌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나 세 계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그는 파키스탄 어린이들의 교육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 유사 프자이는 지난 10일 최연소 유엔 평 화 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캐 나 국 오다 타/와
No. 1052 Fri., April 14, 2017 No.1052 Fri., Apr 14, 2017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조대식 주캐나다 대사 이임 리셉션 개최 조대식 주캐나다 대사는 4월 11일 오후 5시
Farewell 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이별의
캐나다 한국 문화원에서 이임 리셉션 행사를
아쉬움과 그간의 감사함을 표현해 큰 호응
개최했다.
을 얻었다.
조 대사는 2015년 4월 부임하여 약 2년 간의
특히 초청자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문
대사 재임기간을 마치고 귀임한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정부 및 의회 인사 Peter Boehm 국제개발차관, Geng Tan 하원
화원 건물 로비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 Farewell 영상은, 재임기간 중 조대사가 촬영 한 캐나다 13개 주 곳곳의 풍경사진을 배경
의원 및 Bill Black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
으로, 박은영 대사부인이 직접 쓴 글귀를 읽
지회장과 한국전 참전용사들, 김범수 오타와 한 인회장, 엄경자 오타와 상록회장, 이선미 코윈 오타와 지회장, 황기성 전오타와 한인회장, 정 원준 평통 오타와지회장 및 교민, 외교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해금 기념 공연(연주자 서소선)을 시 작으로 Farewell 영상 상영, 대사 활동 슬라이 드 상영 및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조 대사 내외는 고별 인사를 대신하여
는 두 내외의 목소리가 함께 전달되어 그 감 동이 더했다. 조 대사 내외는 예정된 리셉션 종료 시각인 오후 7시 이후에도 모든 참석자들과 일일이 작 별 인사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석 별의 정을 나누었다. 조 대사는 4월 20일 공식적인 대사 임기를 종 료하고 한국으로 귀임할 예정이다.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포토]이영해 카한협회장, 조대식 주캐나다 대사와 송별모임 개최
◀카한협회 이영해 회장은 4월 10일 Canal Ritz restaurant에서 조대식 주캐나다 대사의 송별모임을 갖으며 선물 을 전달하고 있다. ▲조대식 주캐나다 대사내외와 이영해 카협협회장, 윤창배 국방무관, 한국전 참전용사의 기념촬영.
는 주차뒷편에 병원
Dr. Frank정부 Lee 초청 해외 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Dr. Grace Lee Family Dental Care TEACH ENGLISH and LEARN KOREA on KOREAN GOVERNMENT INVITATION PROGRAM Dr. Frank Lee 치과가
칼링으로 옮겼습니다.
1749 Carling Ave., Ottawa, ON
대한민국 교육부는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열정과 봉사정신이 강한 능력 있는 Gentle Dental Care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는 정부초청 영어교사 프로그램 TaLK(Teach and - Implant Dentistry Learn in Korea)을 운영합니다. 선발된 젊은이는 2017년 -8월부터 한국 농산 Root Canal Therapy 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의 기회를 모든 환자를 - Crown and Bridge갖게 됩니다. - Cosmetic Dentistry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Family Dental Centre
첫 번째 역할을 하는 IN 치과 KOREA TEACH건강의 AND LEARN 최신의 장비와 AN OPPORTUNITY THAT기법으로 MONEY CAN'T BUY! 구강질환의 예방 및 진단, 치료를 제공합니다.
The Korean Ministry of Education invites qualified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25 Tapiola Cres., Ottawa, ON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1. 목적 • 영어권 젊은이를 초청하여 한국의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수업에서 영 and teach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 월요일-목요일, 예약 및하는 상담(주말 예약기회를 가능) starting from august 2017. 오전 8시30분~오후 4시 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한편 한국체험의 제공함으로써 미래 국 schools진료시간 제사회의 지도자로 양성하는 프로그램 drfranklee@bellnet.ca This serves as an excellent for ethnic Koreans and English- TEACH ENGLISH : 한국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칩니다. 예약 및 상담opportunity Tel (613)738-1832 native speakers to get exposed to the language and culture of Korea while Tel(613)232-0392 Fax(613)232-4140 - LEARN KOREA : 자신을 위하여 한국문화와 언어를 체험하고 배웁니다. enjoying cultural experience programs during leisure time. 2. 모집 예정인원 : 전체 150명, 활동기간 6개월
Dr. Frank Lee Dental Care •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Family : 매월 150만원 병원
는 3. 장학혜택 주차뒷편에
• 왕복항공권,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의료보험, 연가 제공 등 •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 문화, 산업시설, 한국어 등) 제공
4. 지원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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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Gentle Dental Care •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 - Implant Dentistry ※ 재외동포는 대학 1, 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
Eligibility
Dr. Grace Lee Family Dental Centre
l Be a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l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university are eligible.
건강의 첫 번째 역할을 하는 치과
Bene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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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Monthly stipend: 1.5 million Korean won l Round-trip airfare 구강질환의 l예방 및 진단, 치료를 제공합니다. l Health Insurance Personal accommodation or home-stay
- Crown and Bridge 5. 서류 및 지원 절차모든 환자를 - Cosmetic Dentistry 가족을 치료하는 • 지원서(자기소개서, 자기건강보고서)를 TaLK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에서 온라인으로 지원(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 • TaLK 홈페이지(www.talk.go.kr)마음으로!
Application Procedure
및 6월 상담(주말 가능) 6. 지원 마감일: 예약 2017년 23일 ※ 예약 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 월요일-목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 Deadline진료시간 : June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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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서 접수 후 나머지 서류를 해당 공관에 제출, 인터뷰(면접) 실시
drfranklee@bellnet.ca
Tel(613)232-0392 Fax(613)232-4140 주몬트리올 총영사관 514-845-2555(내선234)
25 Tapiola Cres., Ottawa, ON
l Online application (www.talk.go.kr) l Submission of required documents / Interview
예약 및 상담
or Tel www.talk.go.kr, (613)738-1832
☆ For more information, please visit call 514-845-255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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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1052호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美유나이티드항공 '승객 강제퇴거' 일파만파, 의회 진상조사 회 개최를 요청키로 했다.
승무원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며 이미 탑승한 승객을 강제로 끌어 낸 유나이티드항공에 대해 미국 의 회가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AP통신, NBC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상원 상무위원회의 존 툰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공화·민주당 중진 의원 들은 11일 유나이티드항공과 시카고 공항 당국에 9일 발생한 승객 강제 퇴거 사건의 진상 해명을 요구했다. 베트남계 의사인 데이비드 다오는 9일 시카고의 오헤어 공항을 출발, 켄터키 주 루이빌로 향하는 유나이 티드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다가 좌 석 포기를 요구당해 강제로 끌어내 려졌다. 당시 유나이티드는 좌석이 초과 예약됐다고 밝혔으나, 실은 늦 게 도착한 승무원을 태우려 했던 것 으로 드러났다. 의원들은 유나이티드항공 최고경 영자(CEO)인 오스카 무노즈와 진저
에반스 시카고 항공국장에 보낸 서 한에서 "유나이티드의 해명은 불충 분하며, 이번 사건으로 발생한 대중 의 분노를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보 인다"며 진상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오버부킹(초과예약)'으로 인해 승객들을 퇴거시키는 것과 관 련한 회사의 규정과, 승객이 이미 탑 승했을 때 이 규정이 적용될 수 있 는지 등을 유나이티드에 질의했다. 21명의 민주당 의원들도 CEO 무 노즈에게 서한을 보내 이번 사건의 진상 해명을 요구하고, 비슷한 사건 의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엘리노 홈즈 노튼 의원은 승객을 강 제로 끌어내린 공항 경찰과 유나이 티드 승무원들이 적법한 절차를 따 랐는지, 미 전역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는지 등을 조사해야 한다며 하원 교통위원회와 항공소위원회에 청문
민주당 브렌든 보일 의원은 앞으로 유나이티드항공을 이용하지 않겠다 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으며, 존 델러 니 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친기업 정책으로 인해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고 비판했다. 이와 함께 크 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승 객들을 강제로 항공기에서 끌어내 리는 행위는 부도덕하다"며 트럼프 행정부에 항공사 오버부킹을 허용 하는 법규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유나이티드항공 시총 3000억원이 날아갔다 시장이 복수했다. 승객을 강제로 끌 어내린 유나이티드 항공이 주식시장 에서 급락을 면치 못했다. 11일 뉴욕증시에서 유나이티드항 공의 주가는 장중 4%나 급락해 10 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사라졌다. 그 러나 오후에 오스카 무노즈 유나이 티드항공 최고경영자(CEO)가 사과를 하자 낙폭을 줄여 전일대비 1.1% 하 락하는 선에서 마감했다. 이로써 유 나이티드 항공은 하룻새 2억5500만 달러(3000억원)의 시총이 날아갔다. 지난 10일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 서 이륙, 켄터키 루이빌로 향할 예정
이던 유나이티드항공 3411편은 정원 보다 많은 탑승객 예약을 받았단 사 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승객 중 4명 을 임의로 택해 강제로 내리도록 했 다. 4명 가운데 3명은 항공사의 요구 에 응했지만 한 중년 남성이 내리기 를 거부하며 항의하다 공항 경찰에 의해 끌려 나갔다. 이 중년의 남성은 중국계 미국인 의사로 다음날 환자 와의 예약 때문에 반드시 비행기에 탑승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에는 비행 기 밖으로 나가기를 거부하는 남성 의 모습과 승무원이 그를 강제로 끌 어내는 장면이 담겨 있다. 피해자는 셔츠가 위로 말려올라간 채 비행기 바닥에 눕혀 끌려나갔고 입술에서는 피가 났다. 승객들이 휴대폰으로 이 를 촬영했고, 동영상은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문제의 동영 상은 전세계인의 분노를 자아냈다. 특히 피해자가 중국계 미국인 것 으로 확인되면서 전 중화권이 격 노했다.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 상에서 해당 동영상은 1억 뷰를 넘었을 정 도로 중국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유나이티드 항공 CEO "문제를 고치겠다"고 다시 사과 유나이티드 항공사 CEO가 손님을 강제로 비행기에서 끌어내린 사건에 대해 또다시 사과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 해 시카고에서 지난 일요일에 있었
던 사건을 "정말로 끔찍"한 일이었 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저도 이 번 일 때문에 매우 심란합니다. 또 강 제로 끌어내린 손님과 항공기에 계 시던 모든 손님에게 깊은 사과를 보 냅니다."라며 "그 누구도 그런 취급 을 받으면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무노즈는 또 "모든 책임을 지겠다." 며 올바른 조처를 약속했다. 이틀 사 이에 두 번째 격인 이번 사과문은 시 카고 공항 경찰이 한 유나이티드 항 공 승객을 강제로 끌어내리는 동영 상이 소셜미디어에 퍼지면서 문제가 된 것에 대한 반응이다. 무노즈가 직 원들에게 월요일에 보냈던 이메일은 오히려 더 많은 비난의 대상이 됐었 는데, 그 안엔 사건에 개입된 손님이 "문제를 일으킨 호전적"인 사람이었 으므로 승무원들 입장에선 경찰을 " 호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무노즈는 이번 사건에 대한 총체적 경위 파악을 할 것이며 그 결과를 4 월 말 전에 소통하겠다고 화요일에 말했다. 그는 "올바른 일을 위해서라 면 늦더라도 행동하는 게 중요합니 다."라며 "전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이 문제점을 고칠 것을 고객과 직원들에게 약속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사건 초기에 유나이티드 측은 문제의 항공기가 초과예약됐 다고 해명했었다. 그러나 USAToday 인터뷰에 응한 항공사 대변인은 다 음 날 루이빌에 필요한 승무원을 위 해 네 자리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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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러,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알고 은폐까지 시도" "북한문제 도발때 역사적 책임져야"
中왕이, 北美에 동시경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북한 의 6차 핵실험 가능성과 미국 핵추 진항공모함 칼빈슨 전단의 한반도 이동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 련해 북한 문제를 무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북미 양쪽을 겨냥해 도발 을 유발한다면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경고도 했다. 왕 부장은 그 러면서 한반도 문제를 풀려면 대화 체계가 복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3일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 에 따르면 왕 부장은 이날 베이징에 서 팔레스타인 외교장관과 회동하고 나서 취재진에 "무력으로 한반도의 현 상황을 풀 수 없다"면서 "현재의 긴장 속에 대화로 돌아오는 기회가 생기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런 북한 상황에 대해 도발하면 누구든 이에 대해 역사적 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 였다. 이런 발언은 15일 태양절(김일
성 생일)을 앞두고 북한은 6차 핵실 험 가능성을 키우고 미 칼빈슨 항모 전단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는 상 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만약의 사태 때는 군사행동도 할 수 있다고 여러차례 시사함으로써 무력 충돌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진 가운데 나왔다. 왕 부장은 특히, 북한 문제에 대해 도발할 경우 '역사적 책임을 져야 한 다'는 말까지 동원해 북한과 미국, 한 국, 일본까지도 겨냥했다. 추가로 상 황을 악화시키지 말고 자제를 요구 한 것으로 해석됐다. 그의 화법에는 중국 당국의 북핵 기본해법인 쌍궤 병행(雙軌竝行·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 협상)과 쌍중단(雙中 斷·북한 핵·미사일 도발과 한미 연 합군사훈련 중단)에 관련국들이 동 참하라는 의미도 담고 있어 보인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 연구소 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 38노스는 12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 있는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상업 위 성사진을 분석해 핵실험장이 "장전, 거총"(Primed and Ready) 상태라 고 전했다. 중국 외교부도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제재 일변도의 대북 압박에 의 문을 제기하고 대화의 효용성을 강조
하는 방법으로 왕이 부장의 발언을 지원 사격했다. 북한과 거래한 중국 기업·금융기관을 제재하려는 미국 의 세컨더리 보이콧(제삼자제재)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제재에만 의지 한 대북 압박이 효과적이지 않았다 고 주장했다. 루캉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세컨 더리 보이콧 가능성을 확대할 가능 성에 대해 "한반도 정세가 이미 매우 복잡하고 민감하며 우리는 모든 유 관 국가가 책임 있는 태도를 가지고 어떠한 상호 자극과 불 위에 기름을 붓는 언행을 피할 수 있길 기대한다" 고 강조했다. 루 대변인은 "중국 측 은 국제 문제에서 걸핏하면 일방적 인 제재의 방법을 사용하는 것에 줄 곧 반대해왔고, 당연히 우리는 중국 측의 이익을 훼손하는 이런 일방적 제재에 더욱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 는 북한에의 원유 공급 제한을 포함 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제 재가 나올 경우 중국은 어떻게 할 것 이냐는 질문에 "한반도 핵 문제가 오 늘에 이르기까지 제재에만 의지했지 만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었다"는 말 로 대신했다. 루 대변인은 "핵무기를 포함한 핵 계획을 포기하도록 하고 비핵화 조 치를 실현했던 것은 모두 6자 회담
한식, 중식 전문
사계절 볶음 짜장 볶음 짬뽕 영업시간영업시간
월 ~ 토 :: 오전11시 밤10시 일월화수 낮 11시 ~~ 밤 10시 일 목 금 토: : 오후5시 낮 11시 ~~ 밤10시 밤 12시
러시아가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미국이 결론 내렸다고 한 미국 관리가 10일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러시아 가 조종하는 무인기 한 대가 시리 아 화학무기 공습 피해자들이 치료 를 받기 위해 몰려드는 시리아의 한 병원 위를 정찰한 뒤 떠났으며, 이후 러시아산 전투기 한 대가 해당 병원 을 폭격했다고 말했다. 미국 관리들 은 이 폭격을 화학무기 사용을 은폐 하기 위한 시도로 보고 있다고 이 관 리는 전했다. 지난 4일 시리아 북부 이들리브 주 칸셰이쿤에서는 화학무기 살포 공격 으로 어린이들을 포함해 최소 72명 이 숨지고 300여 명이 다쳤다. 미국 대화 진행 중이었을 때였으며 북한 이 핵을 보유하는 방향으로 가서 핵 무장 능력이 발전했던 때는 대화가 중단되고 제재만 의지했을 때"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더욱 좋은 방법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다만 실천적으로 증명된 것은 한반도 문 제 해결의 출구는 항상 대화였다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유관 방면이 한 반도 문제를 제재에만 의지에서 해 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모둠 순대 개시 홍어탕수
광어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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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 9.95 우동,짬뽕,순대국 우거지갈비탕 $9.95 우거지갈비탕
인기 전골 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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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40 Queen Mary (snowdon 지하철 앞) 전화:438-383-2233 카톡주소 : navino4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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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포함한 서방 주요국은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 가 민간인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 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리는 미국이 이번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에 러시아가 개입했다는 증거는 갖 고 있지 않지만, 러시아의 정찰용 무 인기가 해당 병원 상공에 있었다는 것은 우연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관리는 따라서 러시아가 화학 공격 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과 피해자들 이 치료를 받으려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리 는 러시아 무인기가 출현한 시점을 비롯해 미국 정부의 판단 근거가 되 는 구체적인 정보의 내용에 대해서 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또 다른 미국 관리는 러시 아가 화학무기가 사용되리라는 것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미국이 최종적 으로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라고 선 을 그었다. 러시아가 시리아의 화학 무기 공격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의 혹은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에도 심 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러시아는 시리아 아사드 정부 를 지속해서 지원하며 공동으로 군 사 공격을 폈지만, 그동안 미국은 민 간인 피해를 초래한 어떤 공격과 관 련해서도 러시아의 공모 행위를 비 판하지 않았다.
St-Jacques 150-3285 BOUL.CAVENDISH MTL QC H4B 2L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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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2호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2017 시민의 선택] 첫 TV 토론 밀리면 끝, 기선을 제압하라…닥치고‘약점 공격’
‘목타네’ 19대 대선후보 초청 첫 TV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 (왼쪽부터)가 물을 마시고 있다.
ㆍ네 약점이 내 전략’ 일진일퇴 공방전 ㆍ정책 검증도 치열…경선 때 거론된 문제‘재탕’도 ㆍ문재인'법인세', 홍준표'대법 판결', 안철수'사드 번복', 유승민'배신자론', 심상정 '존재감' 원내 5당 대선후보들은 13일 한국 기자협회·SBS가 주최한 첫 토론회 에서 상대 후보의 ‘약한 고리’를 집 중적으로 파고들며 일진일퇴의 공 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법인 세 증세 문제로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로부터 ‘좌우 협 공’을 당했다. 11차례 진행된 당 경 선 토론회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공격 당한 상황이 되풀이된 것이다. 심 후보는 문 후보를 향해 “복지공 약 총액이 얼마냐”고 물은 뒤 “(지난 총선 기준으로 문 후보 공약을 재원 으로 환산하면) 50조원 부도가 예정
된 공약을 발표한 것이다. 증세 이야 기도 안 한다”고 했다. 문 후보는 고소득자·고액 상속자· 자본소득 등 부자증세를 먼저 말한 뒤 마지막 단계에서 법인세 명목세 율 인상을 언급했다. 민주당 토론회 때 반복한 레퍼토리였다. 반면 유 후보는 법인세 인상폭까지 구체적으로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유 후 보는 “미국보다 북한 먼저 방문” 등 문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안보관을 공격했다. 문 후보의 ‘미국 보다 북한 먼저 방문’ 등 과거 발언 논란을 문제삼은 것이다. 하지만 문
후보는 “핵을 폐기할 수 있다면 홍 후보는 북한에 안 가겠느냐”고 받아 치는 등 여유있게 대응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고고도미 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에 대한 입 장 변화를 두고 집중 공격을 받았다. 특히 ‘안보는 보수’로 안 후보와 비슷 한 기조인 유 후보가 몰아세웠다. 유 후보는 안 후보에게 “사드 반대에서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했다”며 “지도 자는 소신과 철학에 일관성이 있어 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이 어 “정부 간 합의는 존중해야 한다” 는 입장인 안 후보에게 “한·일 위안 부 합의도 지켜야 하느냐”고 쉴 틈
없이 따졌다. 유 후보와 정반대 입장의 심 후보 도 “저와 같이 강력하게 사드를 반 대한 안 후보가 갑자기 입장을 바꿔 충격을 받았다”며 “입장을 바꿀 만 큼 외교 상황이 바뀐 게 없다”고 추 궁했다. 안 후보 대북관도 보수정당 후보들 의 공격 대상이 됐다. 유 후보가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 책을 계승할 것인가”라고 거듭 물었 지만 안 후보는 계승 여부를 답변하 지 않았다. 대신 “지금 대북 제재 국 면이다. 제재와 함께 대화를 병행해 협상테이블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
이 연락해온 건 맞지만 선임계가 접 수되지 않아 의미가 없었다”고 맞선
검찰, 고영태 체포 이틀 만에 구속영장
검찰이 최순실 국정농단의 핵심적 인 제보자인 고영태씨(41)를 체포한 지 이틀 만인 13일 밤 구속영장을 청 구했다. 검찰의 영장 청구는 법원이 이날 “고씨를 체포한 것은 적법하다” 고 체포적부심에서 판단한 직후 이뤄 졌다. 검찰이 오는 17일 박근혜 전 대
통령(65·구속) 기소를 앞두고 국정농 단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처리를 마 무리하려는 수순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와 첨단범죄 수사1부는 이날 밤 “법원에 고씨에 대 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고씨는 인천본부세관장 인사에 개 입해 2000여만원을 받은 혐의(알선 수재)와 수천만원대의 주식투자 관 련 혐의(사기)를 받는다. 또 2015년 말 2억원을 투자해 불법 인터넷 경 마 도박 사이트를 공동 운영한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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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도박장 개장)도 있다. 검찰은 법원이 고씨에 대한 체포 영장 집행이 적법했다고 판단한 직 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 지법 형사32단독 김규화 판사는 고 씨의 체포적부심사를 마치고 “검찰 이 고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한 과정에는 문제가 없다”며 고씨의 청 구를 기각했다. 고씨 측 변호인과 검찰은 이날 오 후 2시부터 2시간40분여간 법정에 서 고씨 체포의 필요성과 적법성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검찰은 “고씨가 지난주 후반부터 검찰의 연 락에 일절 응하지 않았다”며 체포가 필요했다고 주장했다. 고씨의 변호인 은 “앞서 수십차례 검찰의 소환에 응 해온 고씨는 지난 7일 오후까지도 검 찰의 전화를 받았다”며 “이날 밤에 전화를 못 받은 것을 이유로 체포영 장을 집행한 것은 부당하다”고 맞섰 다. 변호인은 “고씨가 변호인을 선 임해 검찰과 출석 일정을 조율해왔 다”고 주장했고, 검찰은 “변호인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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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만 했다. 홍 후보는 대법원에 계류 중인 불 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재판과 경남 지사직 ‘꼼수 사퇴’가 난타당했다. 보 수 적통 경쟁을 벌이고 있는 유 후보 가 홍 후보 공세 선두에 섰다. 홍 후보는 재판에 대해 “유죄 가 능성은 0.1%도 없다고 본다. 잘못이 있다면 임기 마치고 감옥 가겠다”고 했지만, 유 후보는 “(시비가 아니라) 대통령 자격 문제”라고 고삐를 늦추 지 않았다. 심 후보는 “피의자로 재판받으러 다녔으면 경남도민에게 석고대죄하 고 사퇴해야 할 분이 (사퇴 시한 3 분 전) 꼼수 사퇴를 해서 (보궐선거 를 무산시켜) 도민 참정권까지 방해 했다. 파렴치하다”고 비난했다. 그러자 홍 후보는 오히려 “심상정· 유승민·안철수 후보도 의원직을 사 퇴하라. 그건 참정권 침해 아닌가”라 고 역공했다. 하지만 공직선거법상 대통령 후보로 나서면 지사직은 사 퇴해야 하지만 의원직은 사퇴할 필 요가 없다. 유 후보는 홍 후보의 ‘배신자 프레 임’과 다퉜다. 홍 후보는 “유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세 번 배신했다” 면서 정치적·정책적·인간적 배신 등 ‘3단계 배신론’으로 파상공세를 폈다. 유 후보는 “헌법재판소에서는 박 전 대통령이 국민의 신의를 배반했 다고 했다”고 반박했지만 홍 후보의 연쇄 공격을 막지는 못했다. 심 후보는 각각 분당으로 갈라선 문·안, 홍·유 후보의 기싸움 속에 집 중 질문 대상이 아니었다. 대신 모든 후보의 아킬레스건을 찌르며 존재감 을 드러냈다.
것으로 알려졌다.체포적부심이 열린 이날 오전 검찰이 고씨를 불러 조사 한 것을 두고 변호인 측이 반발하는 등 ‘장외공방’이 벌어지기도 했다. 고 씨의 변호인은 “검찰이 체포적부심 당일 오전에는 소환조사를 하지 않 기로 약속했는데, 당일 새벽 문자메 시지로 고씨 소환을 변호인에게 통 보했다”고 반발했다. 고씨의 변호인 은 “피의자와 변호인이 체포적부심 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겠 다는 의도”라며 “검찰이 공권력을 남 용한 것”이라고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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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52 Fri., April 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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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고리’우병우, 불구속 기소땐‘면죄부’우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12일 새벽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귀가하 기 위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서고 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구 속영장이 두 차례나 기각되자, 법조 계 안팎에선 특별검사 등 별도의 수 사 주체를 꾸려 전면적인 재조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검찰이 현재의 혐의만으로 우 전 수 석을 불구속기소 하는 것은 사실상 그에게 ‘면죄부’를 주려는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법원이 거듭 검찰의 수사가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 전 수석을 기소하면 무 죄 판결이 날 게 뻔하기 때문이다. 12일 구속영장 기각이라는 결과 를 받아든 검찰은 앞으로 우 전 수 석 사건의 처리를 어떻게 할지 밝히 지 않은 채 여론의 추이를 살피고 있 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 렬) 관계자는 “우 전 수석의 구속영
장 재청구는 향후 수사 상황이나 수 사팀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절차를 거 쳐봐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검찰 은 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 되는 오는 17일까지는 박근혜 전 대 통령을 기소하는 등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수사를 마무리하고 싶어 한 다. 여론의 비판을 감수하고라도 특 수본이 ‘총대’를 메고 추가 수사나 구 속영장 재청구 없이 불구속기소를 강 행할 가능성이 큰 셈이다. 하지만 정치권은 물론이고 검찰 내 부에서도 이런 상태로 기소하면 두고 두고 검찰 조직에 부담 될 수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이들이 적 지 않다. 수도권의 한 부장검사는 “ 우 전 수석에게 관대할 수밖에 없는 현 검찰 수뇌부를 위해 조직 전체가 희생돼야 하느냐”고 볼멘소리를 했 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도 “대통 령이 탄핵당할 만큼 심각한 국정농 단이 있었는데, 정작 대통령 주변 인 사를 감시하고 이를 바로잡아야 할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민정수석만 빠 져나간다면 국민이 이번 수사를 인 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결국 그의 직간접적 지원으로 요직을 차지한 검찰 수뇌부가 우 전 수석을 보호한 것으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법조계에선 사실상의 재수사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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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광주 계엄군 발포, 전두환 게임 플랜”
행하되 검찰의 수사 의지가 없는 게 확인된 만큼 더는 수사를 검찰에 맡 겨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검찰 간부는 “현재 검찰 주요 보직에 서 우 전 수석으로부터 자유로운 사 람이 없는 만큼 기소하지 말고 대선 이후에 특검이나 특임검사를 임명해 제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한규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도 “ 검찰이 자신의 조직과 관련된 수사 의 한계를 보여줬다. 검찰 출신을 배 제한, 검찰에서 자유로운 수사기관이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현직 판 사는 “이 사건을 검찰총장이 지휘하 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며 “수사 가 진행 중인 과정에서 우 전 수석과 통화를 한 검찰총장이 우 전 수석의 수사를 보고받고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니 수사 의지가 약할 수밖에 없는 게 아니냐”고 말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날 성 명에서 “박근혜에게 뇌물을 제공한 기업들이 피해자가 아니듯,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지시’에 따른 검사 들도 단순히 피해자라고 볼 수 없 다. 국정농단 은폐에 가담한 일부 검 사들 또한 ‘영전’하는 등 인사에 대 한 이익을 취했을 것으로 충분히 의 심된다”며 검찰 내부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회고록을 통 해 1980년 5월 ‘광주학살’과의 관련 성을 부인했지만, 미국 정부는 당시 전씨가 학살의 배후에 있다고 봤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향신문이 5·18 광주민주화운동 을 전후한 시기의 미국 비밀 군사·외 교 문서 3800여쪽을 검토·분석한 결 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미 국방정보국(DIA) 소속 요원은 1980년 6월4일 한국에서 본국으로 보고한 전문을 통해 5·18 당시 계엄 군 발포의 배후에 전두환 보안사령관 (사진)이 있었다고 보고했다. 이 요원은 한국군 소식통들의 말 을 인용해 “5월17일 광주에 배치된 7공수여단은 초반에 (임무를) 잘 수 행하지 못했다. (군이) 과잉대응한 것
이 맞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과 잉대응이 전두환의 ‘게임 플랜’의 일 부”였다고 덧붙였다. 1980년 5월20 일 ‘광주 상황 업데이트’ 문서에서는 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이 “ 힘을 자제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생 시위 등에 대한 무자비한 진압을 예고하며 미국의 사전 양해 를 구하는 듯한 노태우 당시 수도경 비사령관의 발언도 확인됐다. 5월9일 DIA 문서에 따르면 노씨는 존 위컴 당시 주한미군사령관의 대 화에서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 는 학생운동이 너무 거세 무력을 투 입할 필요가 있다면서 “이는 민주화 의 움직임이나 정치적인 발전을 역행 하려는 시도가 아니다”라고 주장했 다. 미국 비밀문서들은 5·18 당시 광 주의 분위기를 “폭도가 아닌 자유시 민의 도시”로 묘사했고, “공산주의자 가 선동하거나 개입한 것이 아니다” 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광주 상황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5월21일 이 전에는 공산주의, 북한 관련 언급이 있었지만 계엄군이 일시 철수한 뒤 상황을 파악하고는 이러한 점을 분 명히 바로잡았다. 이 문서들은 미국 언론인 팀 셔록이 1991년부터 정보 공개를 통해 모아 최근 광주 5·18민 주화운동기록관에 기증한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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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월 호
No. 1052 Fri., April 14, 2017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독방 너무 더럽다며 이틀간 “죽음 생각했던 세월호 유가족, 당직실에서 잔 박근혜 시민들 가방의 리본 보고 마음 돌려”
세월호 피해자 심리치료하는 정혜신 정신과 전문의
뭍에 올라온 세월호를 보며 진상 규명을 기대하는 한편 고통스러운 기억이 되살아나 힘들다고 호소하 는 사람들이 많다. ‘잊지 말자’고 다 짐하면서도 마음 한편에서 ‘세월호’ 란 단어를 두려워하는 우리 모두가 이 참사의 피해자다. 이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씨(53·사진)에 게 물었다. 국가폭력 피해자의 심리 치료에 앞장서온 정씨는 2014년 세 월호 참사 후 가장 많은 희생자인 단원고 학생들의 유가족이 있는 경
기 안산으로 이주해 남편인 심리기 획자 이명수씨와 함께 ‘치유공간 이 웃’을 열었다. 유가족에게 필요한 것 은 병원 상담실이 아니라 ‘마을회관’ 같은 공간이라는 생각에서다. ‘이웃’ 에서는 심리상담뿐만 아니라 유가 족의 일상을 보듬는 다양한 일을 한 다. ‘이웃치유자’로 불리는 자원봉사 자들은 매일 유가족을 위한 밥을 정 성껏 짓고 함께 먹는다. 지난 12일 서울에서 만난 정씨는 진상규명 없이 치유는 불가능하다 고 말했다. “아이가 왜 내 곁을 떠났 는지 모르는 상태에선 그 이유를 알 아내는 일에 삶의 모든 것을 바치게 됩니다. 그러니 제대로 된 치유는 아 직 시작되지도 못한 셈입니다.” 생존 자와 유가족이 지나온 3년은 가혹했 다. 미수습자 9명은 아직 돌아오지 못 했고 유가족에게 “이제 그만하라”는 말들이 쏟아졌다. 정씨는 이 상황에서 “아픔에 공감 하는 사람들의 존재를 서로 확인하 는 것”을 전 사회적 트라우마(심리 적 내상) 치유의 근본으로 꼽았다. “ ‘일주일에 한 번 병원에 와서 상 담하세요’ 하는 식의 방치는 안됩니 다. ‘이 세상과 사람을 다 못 믿겠다’ 는 불신이 너무 큰 상태라 ‘모든 사 람이 다 그런 건 아니다’란 걸 확인 하는 게 치유의 근원적인 기반이 돼
요. 그래서 소수의 전문가집단이 아 니라 고통을 이해하는 ‘이웃’이 필요 한 겁니다.” 정씨는 생존자, 유가족, 구조 참여 자, 자원봉사자, 그리고 충격을 받은 시민들까지 층층이 다른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읽었다. “유가족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자원봉사자들이 힘들 때 자책을 합니다. ‘아이를 잃 고 고통받는 사람도 있는데 내가 뭐 가 힘들다고 징징댈까’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하지만 누구의 아픔 때 문에 나의 아픔이 홀대돼서는 안됩 니다. 크든 작든 내 고통도 알아주고 존중해야 오히려 피해자를 끝까지 도울 수가 있습니다.” “슬픔과 고통에는 등급이 없다”는 게 정씨의 지론이다. 그는 요즘 그동 안 주목하지 않았던 단원고 희생학 생들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친구를 잃은 아이들의 내상 이 생각보다 심각합니다. 이 아이들 은 본인들이 세월호 피해자의 범주 에도 들지 않는 것 아니냐고, 유가족 들도 있는데 자기는 슬퍼하면 안되 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며 은 연중에 슬픔을 눌러왔던 겁니다.” 그 는 이 치유의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담아낼 예정이다.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이하는 시 민들은 복합적인 감정을 가진다.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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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31 일 새벽 4시 45분 즈음, 경기도 의 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 박 전 대통령의 구치소 생활에 대한 다양한 예상이 나왔다. 이름이 아닌 수인번호 503번으로 불리게 될 것 이며 1440원짜리 식사를 해야하고, 식사 후에는 직접 식판을 설거지 해 야한다는 등의 예상이었다. 그런데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게 있었다. 구치소에 수감된 첫 날, ‘도 배’를 요구했다는 것이다. 4월 14일, ‘노컷뉴스’는 사정당국 관 계자의 말을 인용해 “박 전 대통령은 3.2평 규모의 독방에 들어가기를 거 부했다”고 단독보도했다. 보도에 따 르면, 박 전 대통령은 “시설이 너무 지 말자’고 하면서도 실은 회피하고 싶은 마음. 정씨는 이런 반응이 역설 적으로 “아픔에 가장 정확하게 공감 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죄책감만 가진 채 무엇을 해야 할 지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 까. “이제 정말 죽어야겠다고 생각했 던 유가족이 전철에서 누군가 가방
지저분하다는 이유를 들며 다시 도 배를 해달라고 요구”했으며 그래서 구치소가 도배를 다시 해주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도배를 하는 동안 박 전 대통령은 어디서 생활을 했을까. ‘노컷뉴스’는 구치소측이 박 전 대 통령에게 교도관들이 근무하는 당 직실에서 취침을 하도록 특혜를 제 공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형의 집행 및 수용자 처우에 대한 법률 제14조 (독거수용)에 따르면 구치소 수용자 는 독거수용이 원칙”이라며 “독거실 이 부족하거나 수용자의 신체 보호 와 정서적 안정을 위해 필요한 때 등 에 혼거수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당직실 제공’은 법 규 정을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 합뉴스’에 따르면, 이러한 논란에 대 해 법무부 측은 “개인 수용생활에 대해서는 일일이 확인해드리기 어 렵다"고 밝혔다. 한편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의 조사는 지난 12일 실시된 '5차 옥중 조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에 단 노란 리본을 보고 그 마음을 접어요. 팽목항에 못 가봤다고 미안 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노란 리본을 달아주면 돼요. 이건 우리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인 거죠. 시민들의 마음이 이미 큰 의 미가 되고 있는 걸 유가족을 지켜보 며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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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애플-디즈니 '메가합병설' 솔솔 "합병시 기업가치 1조 달러"
애플과 디즈니의 '메가 합병'은 가 능할까. 애플이 디즈니를 인수하면 '꿈의 시가총액 1조 달러(1천130조 원)' 달 성이 가능할 것이라는 애널리스트의 관측이 나왔다. RBC 캐피털 마켓의 아밋 다리아 나니 애널리스트는 13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애플과 디즈니의 합병 은 40%의 프리미엄 거래를 고려할 때 애플의 주당 순이익이 15∼20% 증가하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 라고 말했다. 애플이 디즈니를 인수할 경우 현 금과 부채를 합해 2천370억 달러( 주당 157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보 인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합병이 성사될 경우 기업가치는 지구 상 어 느 기업도 이루지 못했던 1조 달러 에 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애 플 시총 규모는 7천500억 달러에 육 박하고 있다. 보고서는 "애플이 현재 디즈니 인 수를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을 확률 은 0%보다 크다"면서 "하지만 더 중 요한 것은 시장이 이를 심각하게 고 려하고 있는지 여부이며 투자자들은
3∼6개월 전보다 이를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애플의 기술이 디즈니 테마 파크와 연계될 수 있고, 디즈니의 영 화들과 애플 사용자 기반 간의 즉각 적 협력을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며 "디즈니의 낮은 부채도 매력적인 요 소"라고 강조했다. 블록버스터 제작 및 배포에서 엄 청난 성공을 거두고 있는 디즈니는 최근 '미녀와 야수'가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의 흥행을 보이기도 했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강자로 방대 한 규모의 지식재산권과 부속 애니 메이션 스튜디오 등을 소유하고 있 는 디즈니를 애플이 인수하게 된다 면 넷플릭스와의 치열한 경쟁이 벌 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비즈니스인사 이더는 전했다.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는 한 때 디즈니의 최대 주주였으며, 지금 도 미망인인 로렌 파월 잡스는 7.4% 의 디즈니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또 애플의 팀 쿡 CEO와 고위 관계 자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미디어 회 사 인수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미 경제전문지 포천은 "월 가는 이 메가 합병을 선호할지 모르 지만, 이 거래가 실제로 벌어지고 있 다는 어떤 증거도 없다"고 말했다.
종
합
제1052호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GM 넘어선 테슬라 미국 시총 1위 자동차 회사로 계 자동차 회 사 시총과 비 교해 봐도, 5 위인 혼다(519 억달러)를 제 치고 조만간 5 위권에 이름을 올리리라는 전 망이 나온다. 세계에서 시 총이 가장 높 은 자동차 회 사 는 도 요타 (1731억달러) 미국 전기차 회사 테슬라의 주가가 파죽지세로 올라 시가총액이 포드를 제친 데 이어 제너럴모터스(GM)까지 넘어섰다. 테슬라는 100년 넘는 역사 를 지닌 두 업체를 상장 7년 만에 제 치고 미국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 은 자동차 회사가 됐다. 10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 는 9.85달러(3.26%)나 오른 312.39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509억5000만달러(약 58조4000억 원)로 지엠(508억8600만달러)을 근 소하게 제쳤다. 지난 3일 포드를 넘어서며 미국 2 위 자동차 회사로 등극한 지 일주일 만에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세
다. 그 뒤에 다임러(759억달러), 폴크 스바겐(726억달러), 베엠베 (BMW·570억달러)가 있다. 테슬 라 주가 는 올해 들어서만 46.2%나 올랐다. 실적도 일부 기여 했다.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2만5000대를 팔아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하지만 주가 상승은 실적보다 기대감에 기인했다는 분석 이 지배적이다. 고가의 자동차를 주 로 판매해 온 테슬라는 올해 하반기 에 3만5000달러대의 ‘대중적 콘셉 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자동차 제조뿐 아니라 자율주행 소 프트웨어 기술도 보유하고 있고, 지 난해 태양광 업체도 인수하는 등 사
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올 들어 다우 존스산업평균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넘어선 것에서 보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뒤 광범위 하게 형성된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 및 증시 상승 기조도 테슬라 의 고공행진을 뒷받침한다. 하지만 거품 논란은 여전하다. 테슬 라의 생산량은 지엠의 1%도 안 된다. 지엠이 지난해 1천만대를 팔아 100 억달러 가까이 이익을 낸 데 비해, 테 슬라는 8만4000대를 팔았을 뿐이고 아직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 다. 미국시장 점유율은 지엠이 17.3% 인데, 테슬라는 0.2%에 불과하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테슬라 주 가 상승 추세에 대해 “말이 안 된다” 고 했다. 이 매체는 “테슬라의 역량 은 지난해 말에 비해 크게 변하지 않았다. 1분기에 2만5000대를 판매 한 것으로 볼 때 올해 10만대 정도 를 팔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테슬라 가 2020년까지 100만대를 판다고 해 도 대부분 마진율이 낮은 소형차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테슬라는 여 전히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야 한다. (현재의 주가 상승은) 자동 차시장보다 주식시장의 영역에 머물 러 있다”는 증시 전문가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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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삐삐에 새겨진 추억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 의미가 있습 니다. 1004는 천사라고 상대방을 기 분 좋게 올려 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0179는 영원한 친구이고 0691은 기 독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영육구원의 의미를 담고 있었습니다. 단순한 전 화 번호 뿐만 아니라 한정된 숫자에 의미를 부여 해 재미 있게 사용하는 아이디어들이 넘쳐 났던 것입니다.
진짜!!!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 트레비 분수 에 던져진 동전이 지난해 약 140만 유로(약 17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 됐다고 이탈리아 언론이 12일 일제 히 보도했다.
때로는 삐삐를 차고 있는 것만으로 도 자랑꺼리가 되었던 시절이었습니 다. 어떠한 경우에는 연락이 오면 연 락을 안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되기도 해서 족쇄를 찼다고도 했습니다. 삐 삐가 울리면 어디엘 가든지 늘 연락 을 해야 하는 구속감이 있었기때문 입니다. 그러나 영업사원이나 자유 직종에 있는 사람들은 요긴하게 사 용했습니다. 그러다가 휴대폰이 등장하면서 삐 삐는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해 서 지금은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는 기기가 되었습니다. 한국 이동 통신, 미래 이동 통신등..국내 굴지의 통신 사 몇몇 곳에서 거의 독점하다시피 운영하던 무선호출기 시대의 막이 내 리면서 빠르게 변화해 가는 휴대폰 이 스마트 폰으로 진화하면서 이제 는 인공지능 기능까지 탑재 된다고 하니 불과 얼마 사이에 세상은 상상 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되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정감이 느껴지는 아 날로그 시대를 추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뭐든 빠르고 복잡다단한 것만을 좋다고 할 순 없습니다. 느리 지만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 여유가 아날로그식에는 있었습니다. 되짚어 보면 그때는 첨단이었다고 느꼈던 것이 이제 와서 보니 그 또한 아날로그식이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 니다. 지금은 자취를 감추어버린 감 성시대의 무선 호출기 삐삐를 사용 하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정말 맛있어요~
제1052호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로마 명물 트레비 분수, 지난해 쌓인 동전만 17억원
전나유
‘삐리리리~ 삐리리리~ 삐삐삐삐~’ 이제는 사라진 소리, 무선 호출기 수 신기에서 나는 소리입니다.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까지 만 해도 혁신의 통신 수단이었던 호 출기를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 니다. 휴대용 성냥갑 두배 정도 크 기의 기계를 허리춤에 끼고 바삐 생 활하는 현대인들에게새로움을 안 겨 주었던 호출기를 처음에는 호기 심 어린 눈길로 바라보는 시각도 적 지 않았습니다. “하이고, 이것이 뭔 소리다냐? 깜 짝 놀라게시리.” “엄니~ 고거 건들지 말고 그냥 두 셔요 잉.” “일용이가 너 건들지 말라는디 왜 자꾸 시끄럽게 질러대쌌냐. 가만 좀 있어라 제발. 일용이 목깐통에서 나 올라면 쪼끔 있어야 된단말시.” 여전히 삐삐거리는 호출기 소리에 짜증이 난 일용 엄니 왈, “진짜 이것 이 쓴맛을 못봤구먼. 어른 말이 말 같지 않어? 확 그냥—야야, 작작 좀 불러대. 귀 아퍼 죽겄어 야—“ 눈을 부릅뜨고 팔을 올려 대는 일용엄니 의 응대가 코미디처럼 웃음을 자아 내는 전원일기의 한 장면입니다. 시 청자 모두가 배를 잡고 웃어댑니다. 일용엄니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행동입니다. 급히 연락이 필요 할 경 우 그쪽에서 자신의 전화 번호를 찍 어 보내면 그것을 보고 일반 전화기 나 공중전화 부스에 가서 전화를 걸 어 연락을 취하는 방식입니다. 그때 만 해도 획기적인 기계였으므로 많 은 사람들이 갖길 원했습니다. 점점 보급망이 넓어지자 숫자에 다 른 의미를 넣어서 사용하는 재치도 생겨났습니다.1254는 이리로 오라는 뜻이고 101023542는 열열이 사모하 는 사이라는 뜻으로 연인들끼리 사 용하기도 했습니다. 828254는 빨리
합
이 돈은 가톨릭 자선단체 카리타 스에 기부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번에 건져올린 동전은 트레비 분수 에 대한 보수 작업에 들어가기 전인 2013년에 견줘 10만 유로 이상 늘
어난 액수다. 트레비 분수는 2014년 상반기부 터 17개월 동안 이탈리아 명품 업체 펜디의 후원으로 보수 작업을 거쳐 2015년 11월 다시 문을 열렀다. 이 분수는 고대 희랍신화 속 주인공들 을 형상화한 높이 26m의 웅장한 규 모로, 건축가 니콜로 살비의 설계에 따라 1762년 완성된 바로크 양식의 건축물이다. 이곳에 동전을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다는 속설에 따 라 전 세계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동 전을 전져왔다. 자선단체 카리타스 는 기부받은 돈을 가난한 이들에게 식료품을 나눠주고, 노숙자들 위한 급식소와 난민 쉼터 등을 운영하는 데 썼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황소상' 조각가, '두려움 없는 소녀상' 권리 침해라 주장
월스트리트의 그 유명한 '황소상' 에 맞설 계획으로 설치된 '두려움 없 는 소녀상'에 대한 논란이 오가는 사 이, 그 오래된 황소의 조각가는 "난 어떻고?"라는 의문을 했던 것 같다. AP에 의하면 이탈리아계 미국인 인 황소상 조각가 아투로 디 모디카 는 뉴욕시가 자기 허락 없이 '두려움 없는 소녀상' 설치를 단행한 건 권리 침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의 변호 사 노먼 시글은 디 모디카가 수요일 기자회견에서 그가 왜 그런 주장을 펴는지 설명할 거라고 말했다. 2018 년 2월까지 '소녀상' 설치를 허락한 시 관리자들에게 그 과정을 해명할 서류 를 요구할 것으로 예측된다. '두려움 없는 소녀상'은 여성의 날 전날 월스트리트에 등장했다. 미국 기 업 고위층과 이사회에 여성 수가 현 저히 낮다는 점을 조명하기 위해 세
운 조각이다. 일부에선 크리스틴 비 스발이 디자인한 이 조각상을 여성의 권리를 부각하는 상징이라고 했지만, 또 일부에선 일종의 핑크워싱(눈가림 조치)이란 비난의 목소리도 있었다. 조각가 비스발은 월스트리트저널 에 "월스트리트는 전통적으로 남성 의 무대였다. 그런데 이 동상은 '우리 도 여기 있소'라고 외친다."라며 "작 고 연약한 여성이 강할 수도 있다는 걸 의미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허프포스트 에디터 에밀리 펙은 "이 작품이 자극하는 감정에 휩 싸이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 귀여운, 거의 완벽한 소녀는 매우 세 련된 페미니스트 마케팅 도구밖에 안 된다. 우리에게 훈훈한 기분을 부여 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데 오히려 안이하게 한다." 디 모디카도 같은 생각인 것 같다. 그는 소녀상을 기업이 만든 일종의 "광고 술책"이라 고 했는데, 사실 이 조각상은 보스턴 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은행 스테이트 스트리트와 세계적인 광고 회사 맥 캔이 함께 구상한 거다. 더가디언에 의하면 디 모티카는 3,000kg에 가까
운 황소상을 1987년 주식폭락 사건 얼마 후 설치했다. 그런데 허가도 없 이 밤에 몰래 설치했다. 당국은 조 각상을 제거했지만, 뉴욕인들의 여 론에 밀려 결국 다시 재설치했다. 비스발의 작품도 밤에 설치됐다. 다만 그녀의 조각상 설치는 허가 과 정을 모두 밟았다. 뉴욕 시장인 빌 드 블라시오는 원래 4월 2일에 내리 기로 했던 소녀상을 2018년까지 그 자리에 지키겠다며 여론에 귀 기울 인 결정을 내렸다. 이 결정을 디 모 디카는 항의하는 거다. 그의 변호사 시글은 워싱턴포스 트에 "우리 모두 성평등을 지지한 다. 하지만 다른 사안들도 있기 때 문에 문제를 제기한 거다"라고 설명 했다. 이에 대해 드 블라시오는 "여 성이 자리를 차지하는 걸 싫어하는 남자들이 있어서 '두려움 없는 소녀 상'이 더 필요한 거다"라고 페이스북 에 적었다. 시글은 현재까지 더 구체 적인 내용을 공유하지 않고 있는데, 아직 정식 소송이 제기된 건 아니라 고 말했다. 디 모디카의 수요일 기자 회견 일정도 미정이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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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 1052 Fri., April 14, 2017
럼
코리안 뉴스위크
재키의 자동차 여행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인터넷과 자동차 박 재 길 최광성
며칠전 미국 United airline 국내 선에서 의사로 알려진 한 중년의 중 국인을 막무가내로 경찰과 승무원이 끌어내리는 영상이 전세계인들의 분 노를 일으켰다. 그가 얼굴에 피를 흘 리며 윗옷이 반쯤 벗겨진 상태로 끌 려나간 이유가 다른 승무원을 태우 기 위해 좌석을 양보하라는 명령을 거부한 것이라는 데에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심지어 선택된 4명중 3명이 아시아 계통의 승객이라는 이 야기도 나오고 있고, 그 CEO가 처 음에는 승무원들을 칭찬하는 메일 을 보내는 등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트럼프 대통령아래의 미국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고객을 마치 강도 대하듯 하는 이 들은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 까? 또 며칠 전에는 한국계 미국인 여성이 AIR B&B를 이용하여 숙박 을 예약했는데 그곳에 도착 전 3km 를 남겨두고 예약이 일방적으로 주 인에 의해 취소되어 우는 영상이 퍼 졌는데 그 집주인의 섬뜩한 메시지 는 한번 더 인종차별의 트럼프 열풍 이 가져온 부작용을 단적으로 보여 주었다. “지구상에 당신이 마지막 사 람이라해도 재워 줄순 없다. 아시아 인 모두. 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트럼 프를 선택한 이유다”. 정말 이정도면 막가자는 거다. 자유를 찾아 그리고 종교를 찾아 청교도들이 도착 해 만들었다는 자 유의 상징 미국. 그리고 그 미국과 수 교를 기념해 프랑스가 만들어 선물 한 ‘자유의 여신상’. 이제 미국은 트 럼프를 선택 함으로써 스스로 자신 들이 쌓아온 이미지를 무너뜨렸다. 미국이 지금까지 부강한 국가를 건설한 토대는 바로 그들의 청교도 정신이 밑바탕에 깔린 것이 이유이 기도 하다. 자유와 경쟁 그리고 거대 한 대륙에서 원주민들을 내쫗고 그 땅을 차지한 후 그 미지의 세계를 개 척하고 부강한 국가로 건설하게 된 것은 그들 스스로 이민자들로서 피
땀 흘린 대가인 것이다. 그런 그들이 또 다른 이민자들을 박해하고 인종 차별을 서슴없이 하는 대통령을 탄 생 시키고 역사를 되돌리는 선택을 한 것은 아이러니다. 인간의 망각의 동물이다. 아니 망 각을 하길 원한다. 아마도 태어나서 저지른 크고 작은 죄를 모두 기억한 다면 어느 인간도 제대로 된 정신 을 가지고 살진 못할 것이다. 이번 이 두개의 해프닝을 보면서 이것이 미국의 앞날이 더 어두워 질 것임을 체감한다. 만약 법이 없다면 미국은 서부시대보다 더 못한 인권을 가진 나라로 벌써 곤두박질 쳤을 것이다.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어 느 누구도 예측 못했듯이 앞으로 또 어떤일이 미국에서 벌어질지 아 무도 모른다. 단 그나마 인터넷이 발달한 관계 로 미국에서 발생하는 이러한 일들 이 세계각국에 시시각각 전해진다 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견제 와 감시는 이제 전 세계인들의 책무 이며 어느 독재자의 출현을 막는 가 장 큰 힘은 인터넷이 된 셈이다. 그래 서 중국이든 러시아든 그들에게 불 리한 일이 있으면 인터넷 차단부터 한다지 않는가? 홍콩의 ‘우산시위’ 추모식의 소식 이 중국에 방송되지 못하는 일도 박근혜정부에서 세월호에 관한 소 식이 보수 언론에 3년동안 거의 보 도되지 못한 일도 다 언론통제의 결 과 아닌감. 앞으로 전 세계의 민주주 의의 유지와 확산은 인터넷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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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금방 그 거짓말이 들통 나 거짓말을 할 수도 없다. 인터넷의 힘이 바로 여기에 있 다. 한달 앞으로 다가온 한국 대선에 서 진실로 국민에게 다가가고 국민들 의 눈물을 진심으로 아파하고 닦아 줄 그런 대통령이 선출되면 좋겠다. 거짓말로 국민을 속이는 현대자동차 와 같은 비 도덕적인 기업을 큰 코 다치게 하는 국민의 대통령 말이다. 현대·기아자동차의 5개 차종에 장 착된 ‘세타2 엔진’에 결함이 발견돼 해당 차량 17만대가 리콜 된 단다. 리콜이야 어느 자동차 회사나 있지 만 이번 현대·기아차의 리콜은 내부 자 고발–자동차 명장의 고발이 있 고 그가 회사에서 잘린 후–마지못 해 이뤄지는 리콜 이라는 데 있다. Mitsubishi 자동차가 거짓말로 소 비자의 신뢰를 잃어 미국에서 철수하 고 캐나다에서 거의 망한 사실을 현 대가 반면교사로 삼지 못했다는 것 이 이번 리콜을 보는 견해다. 심지어 이번 리콜이 GDI 엔진의 설계문제로 인한 내구성미비로 인 한 엔진의 달라붙음, 소음, 파손 그 리고 주행 중 시동꺼짐이 발생 한다 는데 현대에서는 아직도 부품이상으 로 인한 리콜로 일부만 수리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즉 설계문제라면 그 엔진을 단 모 든 자동차 엔진을 교체 해야하고 그 비용은 4조가 넘어가는 천문학 적 비용이 발생 하지만 부품문제로 인한 리콜의 경우 몇 백억원으로 막 을 수 있다는 것이 그 자동차 명장 의 주장이다. 이 모든 것이 현대. 기아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캐 나 다 퀘 벡 은 최고 세 율 이 53.31%나 된다. 그렇기때문에 세 금 절세와 면세 방법을 자동적으로 먼저 고려하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한 예로 연6만불을 받으면 세금 과 실업 수당, 퀘벡 연금등등해서 2 만여불을 원천 징수한다. 그러니 세 금빼고 난 나머지 4만불로 집 세내 고, 차값내고 먹고 살고 등등등을 해야한다. 돌쇠씨 부부 6만불씩을 받아 세 금 4만불빼고 연8만불로 은퇴할 때 까지 끊임없이 개미처럼 꾸준히 일 해 살아야한다. 게다가 자녀 양육 비등을 비롯한 정부 혜택도 줄어든 다. 정부는 힘이 빠질 수 있는 성실 한 나라의 일꾼들을 돕기위해서 절 세 제도를 만들었다. RRSP(은퇴저 축투자제도)와 TFSA(완전면세저축 투자제도)이다. 우선 RRSP는 부은 액수만큼에 해 당되는 세금이 줄고 세율도 낮아진 다. 돌쇠씨 부부 각 1만불씩 RRSP 를 부으면 부부 총 7,400불의 세금 이 환불된다. 부은 1만불에 37%의 최고 세율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그 리고 투자된 돈은 면세 복리로 증식 하다가 65세 (가장 늦게는 72세부 터) 부터 연금으로 찾아 쓴다. RRSP 를 몫 돈으로 찾으면 세금 38%를 딱 떼고, 즉 절세 효과 반납하고 준다. 그렇지만 연금으로 늘려 찾을 때 에는 특별히 세금을 떼지않는다. 게 다가 월 연금으로 받아가니 상대적 으로 연간 연금수입이 적어 세금이 낮다. 그래서 RRSP는 우선 절세한 후, 면세복리로 잘 불린 후 연금으 로 가능한 길게 찾아 쓰는 것이 가 장 효과가 좋다. 이때 절세 자체는 환상적이지만 다 음 중요한 것은 평생 어떻게 “잘 불 려서” 에 관한 것이다. 이 2가지가 다 잘되면 완전 환상이다. 한편 TFSA는 전혀 세금이 없다.
Chez Hwang
면세 복리로 잘 불려서 연금이던 한 번에 몫 돈으로 찾던 세금이 전혀없 다. 그렇지만 역시 RRSP와 마찬가지 로 어떻게 “ 잘 불려서”가 가장 중요 한 문제가 된다. 요즘 잘 불리는” 전략은 캐나다 채 권 35%, 북미 우량 주식 65%의 균 형형 포트폴리오를, 청년이나 성숙 투자자들은 일반펀드나 이익배당펀 드를, 중장년과 은퇴를 앞둔 사람은 평생 개런티 연금펀드를 사용하면서 여기에 원금보장 무한수익 주식투자 수익증권(Guarantee Advantage)을 청량 고추처럼 양념으로 끼우는 것 이 요즘 추세이다. 하지만 가장 훌륭한 원금보장과 개런티된 고수익 투자는 주식회사 와 보험의 면세 혜택을 총 망라한 Executive Health Savings Plan (EHSP: 중역건강펀드)이다. 주식회사에 중요한 주주, 중역이나 매니저들이 중병 보험을 회사와 개인 이 죠인트로 들면 중병이 있으면 몫 돈을 세금 없이 한꺼번에 받지만 15 년간 중병이 없으면 회사와 개인이 함께 낸 보험료 100%를 중역건강펀 드로 중역 개인이 받는다. 회사에서 돈 뺄때 내야하는 세금 34%를 완전 면제해 주며 또 비용처 리되어 개런티 이자율 연평균 14% 에 달하는 아주 훌륭한 면세 투자 수단이 된다. 이 EHSP는 어떻게 “ 잘 불려서”가 필요없으니 고민할 필 요가 없다. 고향식과 다른 사회주의 캐나다 식 재정 투자는 일반펀드투자, 개런 티연금투자, 원금보장 무한수익 주 식투자 수익증권으로 연결되다 회 사를 소유한 주주나 중역의 EHSP ( 중역건강펀드) 로 가면서 완전히 그 꽃을 피운다. 세금철 세금 줄일 전략보다 평소 캐나다식 절세면세 투자가 훨씬 파 워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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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나만의 각
각설탕, 나만의 각 ‘개성 시대’라지만 우리가 얼마나 개성껏 살고 있는지 자주 의문이 듭 니다. 서로를 따라하면서 모두가 비 슷해지고, 유행의 물결에 이리 저 리 함께 휩쓸려 다닙니다. TV나 인 터넷, SNS 덕분인지 사고와 문화의 획일성이 커졌다는 우려의 목소리 도 들립니다. 친구들이 입는 건 나도 입어야 하 고, 보는 TV 프로그램이나 듣는 음 악도 비슷합니다. 권장도서를 읽다보 니 읽는 책도 거기서 거기지요. 같은 유행어나 은어를 공유하면서 표현방 식도 비슷해집니다. 좀 다르다 싶은 아이들은 또래문 화에 섞여들지 못하고 겉돌거나 배 척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우리’와 같지 않은 사람에 대해서는 마음을 주지 않는 것도 모자라 끔찍한 폭력
제1052호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옥자' 70th 칸 경쟁 진출 韓 영화 5편 초청 '쾌거'
행복한 자녀양육
물에 들어가면 다 풀어질 것을 무 슨 각을 잡고 그러니? 소금 닮았다는 소리 지겨워서. 각소금은 없잖아. 나에겐 나만의 각이 있어야 한다. -정철, 학교 밖 선생님 365』, 2011-
합
을 행사하기도 합니다. 부모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 하 는 건 우리 아이도 하고 있어야 마 음이 놓입니다. ‘내 아이만 뒤떨어지 는 거 아닌가’ 늘 노심초사 불안하다 보니 남들이 하는 얘기에 쉽게 솔깃 하고 남들 가는 대로 덩달아 휩쓸리 기 쉽습니다. 무엇은 언제부터 배우고, 어디서 어 떻게 배워야 할지 남들 답을 허겁지 겁 따라하는 부모들이 적지 않습니 다. 다른 사람에게는 정답이 내게는 아닐 수도 있는데 말이지요. 남들처럼 해서는 나만의 각이 안 나옵니다. 고만고만하게 서로 비슷 해질 뿐이지요. 영화감독 박찬욱은 이렇게 조언합니다. “영화를 덜 보고 책을 읽어라. 영화만 열심히 보니까 영화들이 다 비슷해진다. 남들이 영 화보고 있을 때 책을 읽으면 독특해 질 수 있다. 영화를 봐도 현대영화보 다는 고전을 봐야 한다. 영화란 어차 피 유행을 타기 때문에 당대 영화는 다 비슷하니까” -이창세, 나 는 영화가 좋다』, 2011 나와 내 아이는 무엇으로 ‘나만의 각’을 만들지 고민해보세요.
봉준호 감독의 '옥자'와 홍상수 감 독의 '그후'가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더불어 홍상수 감독의 '클레어의 카 메라'가 특별 상영 부문에, '불한당'과 '악녀'가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 리닝에 초청됐다. 칸국제영화제 초청 된 한국 영화는 총 5편이다. '옥자'와 '그후'는 13일 오후 6시 생 중계된 제70회 칸국제영화제의 공 식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호명됐다. 또 '클레어의
카메라'가 특별 상영, '불한당', '악녀' 가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에 초청됐다.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산골 소녀 미자 의 우정을 그린 작품. 봉준호 감독이 브래드 피트의 영화 제작사 플랜B엔 터테인먼트, 넷플릭스와 손잡고 연출 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 제이크 질렌할, 폴 다노 등이 출연하고 한국 아역 배우 안서
현이 주인공을 맡았다. 봉준호 감독 은 '옥자'로 생애 처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입성했다. 2006년 제59 회 칸국제영화제 감독주간에 영화 ' 괴물'로 초청 받았던 그는 제61회 때 는 '도쿄!', 제62회 때는 '마더'로 주목 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다. 홍상수 감독의 경우 칸국제영화제 와는 매우 밀접하다. 1998년 제51 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강원도의 힘' 으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초청됐 고, 2004년 제57회 칸국제영화제에 서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로 경쟁부 문에 초청됐다. 또 2005년 열린 제58 회 칸국제영화제에 '극장전'으로 경쟁 부문 초청됐으며 2010년 제63회 칸 국제영화제에 '하하하'로 주목할 만 한 시선 부문 초청더돼 해당 부문 대 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2012년 제65 회 칸국제영화제에 '다른 나라에서' 로 경쟁부문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한편 제70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프랑스 칸 일대 에서 열린다. 심사위원장은 스페인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맡았다. 칸영화제의 공식 섹션은 경쟁부문 과 비경쟁부문으로 나뉜다. 그 중 비 경쟁부문은 미드나잇 스크리닝과 주 목할 만한 시선, 특별상영, 시네파운 데이션, 단편영화 부분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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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52 Fri., April 14, 2017
종
합
트럼프 후원금-음담패설 파헤친 WP기자 퓰리처상 수상
트럼프 음담패설 파헤친 WP 기자에 퓰리처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후원금 과대 포장' 문제와 과거 '음담패설 녹음파일'을 파헤쳤던 워싱턴포 스트(WP)의 데이비드 파렌트홀드 기자(가운데)가 10일 WP 뉴스룸에서 퓰 리처상 보도상 수상 소식을 듣고 동료들의 박수를 받으며 활짝 웃고 있다.
뉴욕타임스, 국제보도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자 배출 공공부문은 뉴욕데일리뉴스와 프로퍼블리카가 수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후 원금 과대 포장' 문제와 과거 '음담 패설 녹음파일'을 파헤친 미 유력 일 간 워싱턴포스트(WP)의 데이비드 파 렌트홀드 기자가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보도상인 퓰리처상을 받았다. WP는 10일 자사 기사를 통해 파 렌트홀드 기자의 퓰리처상 수상 소 식을 전했다. 파렌트홀드 기자는 트 럼프 대통령의 후원금 기부 약속 이 행 여부를 파헤쳐 그의 공언이 상당 부분 과장됐다는 것을 밝혀냈고, 또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에 저속하고 노
골적인 표현으로 유부녀 유혹경험 을 자랑하는 내용의 음성파일을 처 음으로 보도해 그를 낙마 위기로까 지 내몰았었다. 먼저 파렌트홀드 기자가 트럼프 대 통령의 후원금 문제에 관심을 가진 것은 그가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후 보 시절이던 지난해 1월 참전용사 후 원 단체들에 대한 600만 달러(약 68 억6천만 원) 기부 발표를 한 것이 직 접적 계기가 됐다. 파렌트홀드 기자는 트럼프 대통령 이 공언한 대로 참전용사 단체에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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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금이 전달됐는지를 추적 조사했고, 지난해 5월 24일 자 보도에서 트럼 프 대통령이 언론이 취재에 들어가 자 기부금 약속 4개월이 지나서야 일부 '뒷북이행'을 했다고 지적했다. 트위터로 각 참전용사 단체를 접 촉해 기부금 접수 현황을 살핀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돈을 받았다는 곳 은 없었고, 취재가 들어가자 그제야 일부 단체에 100만 달러 기부 의사 를 밝혔다는 게 기사의 핵심이었다. 파렌트홀드 기자는 이어 일련의 후 속 기사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과 거 많은 자선활동 주장이 과장됐고, 심지어 어떤 경우에는 전혀 자선활동 과 관련이 없었다는 점을 밝혀냈다. 11년 전 '음담패설 녹음파일'은 지 난해 대선 막판 트럼프 대통령의 발 목을 잡은 최대 악재 중 하나로, 지 난해 10월 7일 파렌트홀드 기자의 보도를 통해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이 녹음파일을 보면 트럼프 대통 령은 지금의 부인인 멜라니아와 결 혼한 몇 개월 후인 2005년 10월 드 라마 카메오 출연을 위해 녹화장으 로 향하던 버스 안에서 미 연예매체 '액세스 할리우드'의 남성 진행자 빌 리 부시에게 저속한 표현으로 유부 녀를 유혹하려 한 경험을 털어놨고, 또 녹화장에 도착해 마중 나와 있던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방심위,'부적절 진행 논란' '전국노래자랑' 행정지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2일 방송 심의소위원회를 열어 진행자의 부적 절한 행동으로 논란을 빚은 KBS '전 국노래자랑'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 해당프로그램은 진행자인 송해씨가 지난 3월 26일 방송분에서 프로그램 참가자인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의 성기를 만지는 장면을 방 송해 시청자의 불쾌감을 유발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아울러 방심위는 지 난 3월 15일 출연자가 한강 다리에서 투신하려는 장면을 방송한 MBC 드 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 대해서도 행정지도인 '의견제시'를 결정했다. 방심위는 프로그램 내용이 심의규 정을 크게 위반했다고 판단하면 과 징금, 정정·수정·중지, 관계자 징계, 경고, 주의 등 법정제재를 결정하고, 위반 정도가 가볍다고 판단하면 권 고나 의견제시 등 행정지도를 한다.
여배우를 목격한 후에는 부시에게 " 당신이 스타면 그들(미녀)은 뭐든지 하게 허용한다", "XX를 움켜쥐고, 어 떤 것도 할 수 있다"는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로 전방위 후보사퇴 압박을 받 는 등 대선 출마 이후 최대 위기를 맞았다. 사과를 좀체 하지 않는 트럼 프 대통령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만큼 은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가장 영광스런 부문으로 여겨지는 공공부문은 타블로이드 신문인 뉴욕 데일리뉴스와 비영리단체 프로퍼블 리카(ProPublica)가 수상했다. 경찰 들이 (불법 체류자) 추방 규정을 광 범위하게 남용하는 실태를 고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뉴욕타임스는 3개 부문에서 수상
자를 배출했다. 외국에서 러시아의 영향력을 키우려는 블라디미르 푸 틴 대통령을 조명한 기사로 국제보 도상을 받은 외에, 피처(feature)기 사 부문과 사진속보 부문에서도 수 상자를 냈다. 논평부문은 가장 분열 적이었던 선거 중 하나인 2016년 대 선을 미국인이 공유하는 가치와 연 결해 글을 쓴 월스트리트저널의 페 기 누넌에게 돌아갔다. 시카고 트리뷴은 총격을 딛고 정상 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열살 어 린이와 엄마를 조명해 피쳐 사진 부 문에서 수상했고, 캘리포니아 주 오 클랜드에 기반을 둔 이스트베이타임 스는 36명의 목숨을 앗아간 화재사 고를 발 빠르게 보도해 속보부문에 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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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도 더 높아진다. * 연령, 영양상태 ; 고령일 수록 영 양이 불충분 할수록 수술 후 상처회 복이 느리고 복변 조직이 약해져 있 어 절개 탈장의 위험이 높다. * 임신, 복수 ; 임신하거나 복수사 차면 압력이 증가하여 수술 부위에 더 많은 기장이 발생하면서 절개된 부분이 벌어질 수 잇다. * 상처감염 ; 수술 부위에 감염이 발생하면 복변으로 상처가 제대로 아물지 못하고 약해져 절개 탈장 발 생 위험이 증가한다. * 스테로이드, 항암제 ; 이 약들은 상처가 정상적으로 치유된다는 것을 방해하여 절개 탈장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3. 증상은 ? * 복부가 툭 불거져 나옴/* 복부 팽 창/* 복부에 보라색 혹은 파란색이 나타남/* 구역, 구토/* 복부 통증, 소 아의 경우 울거나 배변이 더 악화됨 * 혈변/ * 변비/* 소변양 감소 혹 은 무뇨증 4. 진단은? 절개 탈장은 복벽 탈장의 종류중 하나로 복벽 탈장은 컴퓨터 단층 촬 영 ( CT ) , 자기공명영상 ( MRI ), 초음파 , X-선 촬영, 복강경 검사로 탈장을 확인 한다.
제1052호 2017년 4월 14일 (금요일)
육류도 적당히 먹어야 종류별 건강상 이점 보기
절개 탈장 (Incisional hernia) 1. 이 질병은? 탈장이란 한자어로 ' 벗어나다 ' 는 의미의 ' 탈 ' 자와 ' 창자, 내장 '을 의 미하는 ' 장 '이 합쳐진 말로서 복부 의 내장이 원래의 위치에서 벗어나 빠져나와 있는 질병을 의미하며 영 어로는 탈장을 ; hernia ' 라고 하기 때문에 탈장을 ; 헤르니아 '라고 표 기하기도 한다. 선천적으로 또는 후 천적으로 원인에 의해 복벽을 구성 하고 근육이나 근육막이 약해지면 복막에 둘로싸인 장기가 약해진 틈 을 통해 빠져나 오거나 밀려 나오면 서 피부 아래에서 불룩 튀어나온 장 기가 만져질 수 있고 절개 탈장이란 복벽의 절개 부위가 약해지면서 이 곳을 통해 내장이 밀고 나와 탈장된 것을 일컷는다. 2. 원인은 ? 절개 탈장은 복변의 절개부위가 제 대로 아물지 못하였거나 상처부위에 과도한 압력이 작용한 경우 발생할 수 있고 절개 탈장의 발생 위험을 증 가시키는 요안으로는 다음과 같다. * 비만 ; 비만한 사람들은 복부 내장 때문에 봉합 부위에 더 많은 긴장이 가해지며 복벽 근욱이 마른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경우 가 많으며 두터운 피하조직으로 인 해 수술 부위에 염증이 발생할 위험
활
건강한 식단은 대부분 식물성 식품 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소시 지와 같은 가공육이 아니라면 육류 도 어느 정도 먹는 편이 좋다. 일반 적으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같은 붉 은색 고기보다는 닭고기, 오리고기 와 같은 흰색 고기가 건강상 이점이 많다. 하지만 적색육 역시 단백질과 철분의 보고로, 영양학적인 관점에서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 소고기= 육류는 기름기가 많은 부위는 제거하고 먹는 것이 좋다. 포 화지방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반면 살코기는 단백질, 비타민 B12, 철분, 니아신, 아연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포함하고 있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지도 않는다. 소의 안심은 부드 러우면서 기름기가 적은 부위다. 심 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도 55%가량 들어있다. ◆ 돼지고기= 돼지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오해가 많다. 건강에 해로
운 동물성 식품이란 오명이다. 하지 만 기름기가 적은 부위라면 오히려 소고기를 먹는 것보다 체내 지방이 덜 쌓이고 심장건강에도 유익하다는 보고도 있다. 지방기를 최대한 제거 한 상태에서 살코기 중심으로 조리 해 먹으면 된다. ◆ 닭고기= 닭고기는 붉은색 고기 보다 포화지방 함량이 훨씬 낮다는 장점이 있다. 또 닭고기 85g 기준 25g 의 단백질이 들어있을 정도로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이다. 필수아미노산은 물론 철분과 니아신 역시 다량 함유 하고 있다. 이는 세포의 성장과 신진 대사의 활성화를 유도한다. ◆ 양고기= 양고기도 단백질, 비 타민 B12, 니아신, 아연, 철분, 오메 가-3 지방산 등을 제공한다. 아일랜 드식 양고기 스튜를 만들면 기름기 가 없는 양고기 부위와 건강에 유익 한 채소들을 함께 넣어 먹을 수 있 다는 장점이 있다.
◆ 칠면조고기= 닭고기와 마찬가 지로 칠면조고기 역시 우리 몸이 스 스로 만들어내지 못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함유하고 있는 완전 단백질 식품이다. 또 붉은색 고기보 다 포화지방 함량 역시 낮다. 단 통 째로 한 마리를 먹기에는 크기가 너 무 크다. 따라서 특별한 날 여러 사 람이 함께 모여 먹는다거나 특정 부 위만 별도로 훈제시킨 제품을 먹는 방법이 있다. ◆ 오리고기= 육류 중 불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높은 오리고기는 심혈 관질환을 예방하고 피부 건강을 지 키는데 도움을 준다.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게 들어있다. 칠면 조고기와 마찬가지로 훈제된 상태 로 먹는 방법이 있다. ◆ 염소고기= 고기를 먹기 위해 외식을 할 때 염소고기를 택하는 일 은 흔치 않다. 하지만 전 세계 4분의 3에 해당하는 국가들이 염소고기를 식용으로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예상 외로 많이 먹는 육류다. 다른 적색육 보다 지방기가 적고 칼로리가 낮으며 비타민을 비롯한 각종 영양성분이 풍 부하다는 장점이 있다. 포화지방 함 량도 낮다. 염소고기를 이용해 카레 를 만들면 이 고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비교적 편하게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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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52 Fri., April 14, 2017
갑상선암은 착한 암? 조기진단 중요 선암 환자가 2004년 4만 1000명에 서 2014년 30만 2345명으로 7.4배 급증했다. 최근에 증가 추세가 꺾이 긴 했지만 여전히 많다. 갑상선암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초음파를 통한 검진이 늘었기 때문 이다. 실제로 1997년 초음파를 통해 암 진단이 가능해지면서 갑상선암을 포함해 전반적인 암 진단이 늘었다. 초음파 검사 비용이 3?5만원으로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한 것도 진단 급증의 한 원인이다. 갑상선암은 여 자가 남자보다 5배 정도 잘 걸리지 만 정확한 이유는 아직까지 밝혀지 지 않았다. 다행히 갑상선암 환자의 5년 내 생 존율은 99.9%, 10년 생존율도 95.0% 이상이다. 이 때문에 갑상선암은 전 이되는 속도도 느려서 소위 ‘착한 암’ 이라 불린다. ◆원인과 예방법=갑상선암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은 바로 목 주변 에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다. 방사 선 누출사고가 있거나 방사선에 노 출된 나이가 어릴수록 노출량에 비 례해 갑상선암 발병 위험도가 증가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갑상선암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돼 있 고 최근엔 비만한 경우에도 갑상선
갑상선(갑상샘)은 우리 몸의 에너 지 대사, 체온 조절, 신진대사 균형 등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갑 상선암은 전체 암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빠른 암이다. 최근 갑상선암 검진에 대한 논란 이 지속되면서 치료를 미루거나 거 부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예후가 좋은 갑상선암도 다른 장기로 전이 되면 치료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조 기진단이 중요하다. ◆생존율 99.9%=갑상선암은 크 게 유두암과 여포암, 미분화암, 수질 암 등으로 구분된다. 한국인은 갑상 선 유두암과 여포암에 잘 걸리며 전 체 갑상선암 환자의 90?95% 정도 를 차지한다. 유두암과 여포암은 암 세포의 성장 속도가 매우 느리고 전이가 된 경우 라도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 성적은 다른 암에 비해 월등히 높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갑상
코리안 뉴스위크
암 발생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 었다. 현재까지 대부분의 갑상선암 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특별한 예 방법은 없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검사받는 방 사선과 관련해서 과다 노출을 피하 는 것이 좋고 특히 소아기에 머리와 목 부위가 방사선에 노출돼지 않도 록 해야 된다. 갑상선 수질암의 가족 력이 있는 경우 가계 구성원을 대상 으로 관련 유전자 돌연변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생존율이 높다고 해서 모든 갑상선 암을 우습게 봐서는 안 된다. 비록 국 내 발생률이 낮긴 하지만 다른 갑상 선암인 수질암, 역형성암은 생존율이 떨어지고 치료가 쉽지 않다. 또 갑상선암이 폐, 뼈 등의 다른 조 직으로 원격 전이된 경우 생존율은 69.1%로 떨어지며 갑상선암은 재발 률도 높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노정호 과장은 “갑상 선암은 진행이 느리고 예후가 좋지만 장기간 방치하면 다른 암과 마찬가 지로 위험하므로 암 초기증상에 주 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갑상선암에 걸리면 쉰 목소 리,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목에 혹 이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며 “갑상선암 진단에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가 정확하며 초음파 결과에 따 라 세침흡인검사를 통해 조직검사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불륜도 두 번째부터 죄책감 덜 느껴” 불륜을 처음 저지를 땐 죄책감이 크지만 다음번에는 덜 느끼게 돼 상 대에게 충실하지 못한 행동을 되풀 이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의 연구팀은 “바람둥이가 상습적으로 불륜을 일삼는 것은, 한 번 거짓말을 하면 이후 그런 행동을 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지 못 하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 연구팀은 “거짓말을 많이 할수록 죄의식이 희박해지며, 이는 거짓말 을 할 때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는 뇌 부위인 편도체(amygdala)가 때문”이라고 했다. 거짓말을 할 때 마다 편도체의 반응이 약해져 점점 더 죄의식을 느끼지 않게 된다. 연구 팀은 속이 보이는 병과 불투명한 병 에 일정 액수의 돈을 넣고 참가자들 에게 전달한 후 병 안에 얼마나 많 은 동전이 들어있는지 짐작하게 하 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리고 불투명 한 병 안에 있는 동전 수를 과대평 가할 경우 돈을 주겠다고 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이 액수를 부풀리는 거짓말을 가능성이 더 커졌다. 연구 팀은 불륜에 특별히 초점을 맞추지 는 않았으나, 비슷한 메커니즘이 적 용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불륜을 한 두차레 거듭하면 이 같은 행위를 하 면 안 된다는 도덕적 갈등이 약해지 면서 계속 바람을 피울 가능성이 높 아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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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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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1052호 2017년 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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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오타와 한인회 김범수 오타와 상록회 엄경자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 오타와지회 이선미 평통 오타와지회 정원준 과기협 오타와지부 김근수 오타와 장학재단 최정수 오타와 한글학교 정수영 칼튼대 한인학생회 한용환 오타와대 한인학생회 이동하 한웨이 소사이어티 이은혜 북한인권협의회 Al Dionne 카한협회 이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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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 조대식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사랑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오타와한인청년학술협회 이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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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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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식 주캐나다 대사 이임 리셉션에서...
Tae E . Lee
"조대식 대사님의 귀임을 맞아 먼저 섭섭함과 함께 고마움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지난 2 년간 한 10년간 해놓으실 일을 하신 것 같습니다. 조 대사님의 대한민국을 대표한 외교뿐만 아니라 캐나다 교민사회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관심에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특히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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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교민사회에 조 대사님의 잔영이 오랫동안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대사님과 대사님 가 정이 항상 건강하시고 모든일에 형통하시기를 기원합니다."-김범수 한인회장(54대, 2017년)
(613) 722-6133 1300 Carling Ave
"조대식 대사님은 22만 한국민 동포들을 위해 비젼을 세우고 그것들을 위해 꾸준히 실천 해 보이셨던 신실하시고 성실하신 분이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무엇보다도 겸손한 모습으 로 치우침이 없으신 모습이 남다르신 분이셨음에 오랜 동안 기억에 남겨질 것으로 생각됩 니다. 조국의 발전을 디아스포라 한국민이 사는 지역으로 확장시키고 자긍심을 갖고 조국 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갖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진정으로 전하신 분이셨습니다. 22만 한
코윈 오타와
국민 동포들을 위해 수고하여 주심에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엄경자 상록회장
kowinottawa.ca
문의: kowinOttawa@gmail.com
"조대식 대사 부처를 오타와 공항에도착하셨을때 상록회를 대표해 처음 뵈었는데 벌써 2 년이 훌쩍 흘러갔습니다. 그동안 조대사님 은 카나다 전역 동서남북을 두루 다니시며 한국
한인미용사 레이첼
을 캐나다인들과 주정부들에게 알리며 눈부신 외교활동을 펼치셨습니다. 각종 한인 전문인 들과 공무원들의 단체 네트워킹을 촉진시킨 최초의 한국대사라는 마일스톤을 세웠습니다. 한인동포들의 향후 50년의 비젼을 심어주셨습니다. 동포의 한사람으로 조대사님의 업적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더 큰일을 하시러 귀임 하심을 믿으며 뜨거운 성원을 보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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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식 대사내외 ▶사진/신지연 기자
다. All in all, you are the best. Best wishes for H. E. Ambassador and Mrs. Jo Daeshik. I will miss both of you." -최정수 전한인회장(37대, 2000년)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조 대사님은 차세대 한인들이 캐 나다 각계각층에서 활약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 주 셨습니다. 특히, 캐나다 한인 공무원으로 구성된 캐나다한 인공무원회는 지난 해 조대식 대사님이 주최하신 '공무원 네트워킹 행사'를 계기로 조직된 바 있습니다. 조 대사님 의 활발한 공공외교 활동들의 이면에는 깊은 숙고에서 우 러난 많은 노고가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조 대사님 의 귀임 소식에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한국에서도 캐나다 동포들의 소식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리며 대사님의 한
"조대식 대사님께서 짧은 기간에 많은 일 하신것을 존경하며 감사드립니다. 특히 한인 동 포사회와 자주 engaging 하시면서 관심 보여주신것대해 감격스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안 녕히 귀국하시길 기원합니다." -한문종 전한인회장(51~52대, 2014년~2015년)
국 생활에 건승을 기원합니다." -전원일 한인공무원회장
시기를 기원합니다." -황기성 전한인회장(53대, 2016년)
"먼저 떠나신다는 소식에 섭섭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조대식 대사님께서는 임기 동안 무 엇이 국익에 도움이 될까 열심히 일을 찾아 다니신 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캐나다 사회에 진출하여 열심히 일하는 1.5세 와 2세 동포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시고 캐나다 사회에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데 절대적인 역활을 하는 문화원을 개원하 셨습니다. 많은 일을 하시고 떠나나시는 조대식 대사님 앞길에 주님의 가호가 항상 같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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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수학경시대회 4학년~8학년 (60분) / 9학년~11학년 (90분) @ 오타와대학교
Room: Lamoureux 405 2017년 5월 6일(토) 오후 1:30~3:00(1:20까지 입실) 현장 : 5월 6일 (토) 오후 12:30 ~ 1:30 등록비 : $30 (올해는 웹사이트 문제로 온라인 등록은 받지 않습니다)
* 계산기 사용 가능 * 대회 담당자 협회지부장 김근수 박사 (613) 558-5138 * 현직 수학 선생님 문제출제 및 시험 종료 후 일부 문제와 답을 공개 예정. http://www.akcse.org *학부모 대상 특별초청강연:”환경호르몬의 습격” (이승기 박사, 오타와대 의과대학)
과기협 오타와지부, 2017 수학경시대회 열어 -5월 6일 오후 1시 30분, 오타와 대학교에서재캐재캐나다 한인 과학기술자협회, The Association of Korean-Canadian Scientists and Engineers (AKCSE)가 주최하는 전국 수학 경시대회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참여 해주시는 오 타와의 학부모, 학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자녀들에게 수학 및 과학과 같은 기초학문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장차 미래의 과학 자와 공학도를 꿈꾸는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하여 2007년 부터 개최 해 온 본 대회는 해를 거듭하면서 학력평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인정받아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매우 큰 호 응을 얻고 있습니다. 본 대회는 캐나다에 재학중인 4학년부터 11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됩니다. 특히 올해는 현직 수학 선생님께서 직접 문제를 출제하시고, 시험 종료 후 일부 문제와 답이 공개 됩니다. 여러 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참가자격: 오타와에 거주하는 4~11학년 학생 ◆시험 과목: 수학(캐나다 교육과정에 준하는 문제), 계산기 사용 가능함 ◆일시: 2017년 5월 6일 (토) 1:30pm – 3:00pm 1시 20분까지 입실완료 요망, 4~8학년(1시간), 9~11학년(1시간 30분) ◆장소: University of Ottawa(Room: Lamoureux 405) ◆참가자 등록: 현장 등록: 5월 6일(토) 12:30pm – 1:30pm (올해는 웹사이트 문제로 온라인 등록은 받지 않습니다) ◆참가자 등록비: $30 ◆시상식: 오타와지역 수상자(학년별 1위)는 대회 당일 시험 후 진행 전국 수상자 (각 학년별 1,2,3위)는 추후 별도 통보 모든 참가자에게 Certificate 수여 ◆문의처: 과기협 오타와지부장: 김근수 박사(613-558-5138)
★학부모 대상 특별초청강연: 오타와대 의과대학 이승기 박사 "환경호르몬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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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2호 2017년 2017년4월 제1052호 4월 14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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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긴 만큼 오타와에 사는 사람들에게 봄은 그 어느 계절보다 반갑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많이 움직이지 않고 집에 있다 보면 누 구나 살이 찌는 법. 두터운 외투를 벗기 시작
(INPUT)과 아웃풋(OUTPUT)의 균형에 따 라 살이 찌고 빠지는 것은 명백하다.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겠지만 내가 섭취하는 에너 지가 소모하는 에너지보다 많으면 몸에 저장
하면 숨겨두었던 몸매가 드러나게 되니 봄은 살찐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운 계절이기도 하 다. 노출의 계절은 여름이지만 여름이 닥쳐서 살을 뺀다고 하면 이미 늦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봄은 시기적으로도 여름 대비
되어 살이 찌니 살을 빼기 위해서는 섭취하 는 에너지는 줄이고 소모하는 에너지를 늘려 주어야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 적기이며 몸 상태로 봐서도 체중관 리 하기에 적당하다.
만, 내 몸에서 에너지를 쓰는 경로는 아주 다 양하다. 운동으로서 걷기 달리기를 하고 매일 직장에서 노동을 하는 것만 에너지를 쓰는 것 이 아니고 내 몸의 체온을 유지하고, 숨을 쉬 고 머리를 쓰고 심장을 뛰게 하는 것도 기본 적으로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니 이를 ‘기초 대 사’라고 한다. 이 기초대사량이 얼마나 되겠냐 며 무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기초 대사량
자연에서 살펴보면 곰이나 개구리가 겨울잠 을 잔다는 것은 다 아는 바이다. 겨울에는 추 위를 막기 위해서 피하지방이 두꺼워져서 보 온기능을 하게 되고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비례하여 줄어드니 살이 저절 오타와 및 킹스턴 공립학교 무료 수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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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찌는 계절이다. 반면에 봄은 활동량과 대 사량이 늘어나서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에 겨울에 찐 살을 다시 빼고 원래 체중 이하로
은 우리가 에너지를 쓰는 총양의 60~70%가 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줄이기 좋은 계절이다.
그러면 이제 살 빼는 방법은 아래와 같이 3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 번째, 먹는 양을 줄 이거나 열량이 적은 음식을 섭취한다. 두 번 째, 운동 등 적극적 활동량을 늘린다. 마지막 으로 기초 대사량을 증가시킨다.
한의학에서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서 사람 의 몸을 치료하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의 계절 변화를 생장수장(生長收藏)즉, 나고 자라고 거두고 저장한다고 표현하였고 그 중 에서 봄은 사람의 일생에 비유하자면 청소년 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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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유행하는 한방 다이어트는 주로 이 기초 대사량을 늘리는데 초점을 맞추기 때문 에 그 효과가 좋은 것이다. 일상생활에서 몸
단지 나서 자란다는 육체적 의미의 청소년 기뿐만 아니라 아무 거리낌 없이 활발하고 의 욕이 넘치는 젊은이들처럼 무언가 결심하고 시작하기 좋은 때라는 의미도 포함된다. 그러
이 항상 무겁고 피곤하고 얼굴 손발은 잘 붓 고 머리도 맑지 않으며 속이 더부룩 불편하며 살이 계속 찐다고 호소하는 분이 있다면 이는 기초 대사량이 떨어져서 생기는 대표적인 증
면 무엇을 결심할 것인가? 남들에게 더 예뻐 보이고 날씬하게 보이고 싶다는 기본적인 욕 망도 틀린 것은 아니지만 비만은 이미 1997 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 로 규정하였기 때문에 미용을 위해서 살을 빼 는 차원을 넘어서 건강을 위해서도 다이어트 를 결심해야 한다.
상들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이어트 방법에도 유행이 있고 그만큼 종 류와 이론이 다양하지만 공통적으로 인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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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대사량은 활동이나 근육의 양이 늘면 늘어나고 나이가 들수록 줄어드는 속성이 있 다.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방법으로는 근육량 을 키우고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며 스트레 스를 덜 받고 긍정적이고 기분 좋은 생각을 많이 해주는 것이 좋은데, 몸을 활발하게 하 는 나물과 같은 봄철 음식과 기(氣)와 혈(血) 을 보해주는 한약도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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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52 Fri., Fri., Apr April14,14,2017 2017 No.1052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
"제 66주년 가평전투 기념행사 초청창" 안녕하세요 오타와 한인여러분, 오는 4월 24일(월) 11시, 오타와 한국전 참전용사비에서 66주년 가평전투 기념헌화행사가 있을예정입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가평지역에서 있었던 UN군의 치열한 방어전투로서 캐나다 군이 참전한 대표적인 승리 전투입니다. 이를 기리고자 캐나다 참전용사회 오타와 지부 및 주캐나다 대사관 무관부 가 함께 기념행사 및 리셉션(한국문화원 150 Elgin Street) 을 마련할 예정 이오니, 시간이 되시는 한인분들께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하셔서 함께 한국 전을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일시: 2017년 4월 24일 월요일 오전 11시 장소: Monument to Canadian Fallen(Korean War Monument) 참가신청 마감: 주캐나다 대사관 무관부로 4월 20일까지 참가신청: (613)244-5027, defenceaide@mofa.go.kr
오타와 한인교회 - 제 8차 봄학기 주부교실 안내 유난히 눈이 많이 내렸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기운이 느껴지는 4월입니다. 올해도 여러분의 봄을 더욱 풍성하게 해 드릴 봄학기 주부교실을 개최합니다. 배움과 만남이 있는 주부교실을 통해 활기찬 봄을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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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 만들기반/넵킨아트,핀등(10명) 골프반(8명) 꽃꽂이반(8명) 그림반(15명) 요리반(15명)
▲개강 일정: 5월1일부터 6월5일까지(5주) 오전 10시 ~오후 12시 ▲등록 접수: 4월3일부터 4월23일까지 선착순 접수 ▲등록 접수처: 613-236-4442, 613-290-0538 ykim92763@gmail.com ▲등록비: 기본 한 강좌 10불, 강좌당 5불씩추가(*경비및 재료비 별도) ▲장소: 오타와 한인교회(241 Bell St., K1R 6Z5)
ㅢ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Fine Korean 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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