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1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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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2017년 6월 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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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유당 정부가 대폭적인 군 비 증강에 나서 향후 10년간 국방예 산을 70% 증액하기로 했다. 하르짓 사잔 국방부 장관은 7일 군 비 증강 20년 계획을 새로 발표하고 현재 189억 캐나다달러(약 15조7천 억 원) 규모의 연간 국방예산을 오 는 2026-2027 회계연도까지 327억 캐나다달러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5년간 66억 캐나 다달러를 증액하는 것을 포함, 향후 20년간 국방비로 총 623억 캐나다 달러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라고 사 잔 장관은 말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국내총생산(GDP) 의 1%대인 국방예산이 1.4%로 증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의 평균 국방비 증액 목표인 2%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잔 장관은 국방비 증액의 구체적 재원 대책은 추후 제시할 것이라며 구체적 내역을 밝히지 않았으나 "철 저하고 면밀하게 비용을 책정했다" 며 "의회와 캐나다 국민이 현 정부뿐 아니라 미래 정부도 실현할 수 있다 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날 크리스티아 프리 랜드 외교부 장관이 미국 의존에서 벗어나 자주적 외교 노선을 강조한 발언을 했다고 상기하고 정부의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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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증강 계획이 이를 뒷받침하기 위 한 장기적 노력이라고 분석했다. 프 릴랜드 장관은 6일 국회 연설에서 미 국의 보호무역주의 및 파리 기후변 화협정 탈퇴에 대한 불만을 표명하 고 미국의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으 로 인해 캐나다는 국방비를 늘려야 할 것이라고 밝히며, "미국의 안보우 산에 기대는 것은 우리 캐나다를 강 대국에 대한 의존국으로 만들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캐나다는 앞으로 군비에 "기본적인 투자"를 할 것이며 상세한 것은 7일 국방장관이 설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의 우방들이 세계 리더 십의 핵심적 가치를 의문시하면서 각 자가 스스로 분명한 자주적 노선을

추구할 필요를 느끼고 있다"고 덧붙 였다. 프릴랜드 장관의 이날 발언은 국제무대에서 미국의 의존에서 벗어 나 유럽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최근 발언과 같은 맥락이라고 현지 언론은 분석했다. 사잔 장관은 "강력, 확고, 관여"로 명명된 정책 계획에서 군의 작전능력 증강과 현대화를 이루기 위해 정규 및 예비군 5천 명을 증원하고 공군의 노후 CF-18 전투기를 88대의 새 기 종으로 전면 교체하는 한편 신규 함 정 15척을 증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차기 전투기의 경우 지난 보 수당 정부의 교체 규모 65대보다 크 게 늘어난 규모로 주목된다고 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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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은 밝혔다. 자유당 정부는 최종 교체 기종을 결 정하지 않은 가운데 잠정적으로 미국 보잉사의 F/A-18 슈퍼호넷기 18대를 우선 도입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보잉 사와의 무역 분규로 이 계획이 보류 된 상태이다. 88대의 전투기 교체 비용은 슈퍼호 넷기 기준으로 190억 캐나다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지만, 정부는 구 체적 예산 내역을 밝히지 않았다. 앞 서 전임 보수당 정부는 노후 CF-18 기를 미국 록히드마틴 사의 F-35기 65대로 교체하면서 90억 캐나다달러 를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구매 예산을 일부러 축소 발표하면서 수의 계약으 로 추진했다는 논란에 휘말려 전면 백지화했다. 병력 중강과 관련, 정책 계획은 6만8천 명인 정규군과 2만8 천500명인 예비군을 각각 3천500명, 1천500명 늘리도록 했다. 사잔 장관은 군비 증강 계획이 최 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나 토 회원국 국방비 증액 압력과는 무 관하다고 강조하고 "이 국방 계획에 서는 무엇보다도 캐나다가 최우선" 이라고 말했다. 조너던 밴스 합참의장은 국방 계획 을 반기며 "군에 몸담은 사람으로 최 고의 날"이라고 말하고 사이버전 전 력 강화 등 가능한 계획은 가급적 조 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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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60호 2017년 6월 9일 (금요일)

65세 이상 국내 노년층, 과도한 부채 시달려 65세 이상 부채율, 2015년 하반기 이후‘최고 수위’ 은퇴자 77%, CPP에 전적 의존 집 소유자, 집 담보로 과도한 대출 To become "KFF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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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65세 이상 연령층의 부채율이 지난 2015년 하반기 이후 최고 수위 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조사 기관인 이퀴이팩스가 지 난 29일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 면, 작년 4분기(10~12월) 주택 모기

지를 제외한 65세 이상 주민의 평균 부채액이 1만5천2백44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이 같은 증가 현상은 신용대출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 됐다.

모기지를 포함할 경우 평균 부채액 은 2만9천9백여 달러에 달하고, 이 중 모기지가 48%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은퇴자의 77%가 국민연 금(CPP)을 유일한 수입원으로 의지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부채 청산 상담을 맡고 있는 한 재정 전문가는 “상담을 요청 하는 55세 이상 주민이 20년전 5% 에서 작년 말엔 21%에 달했다”며, “ 대부분이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일 손을 놓은 상황에서 연금 등의 고정 수입에만 의존해 어려움이 더 가중 되고 있다”고 전했다. 몬트리얼은행의 한 관계자는 “은퇴

자들이 갚은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쉽게 돈을 빌려쓰고 있다”며, “ 특히 주택 소유자는 집을 담보로 과다한 빚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상당수는 지붕을 새로 갈거 나 집을 개보수하는 비용때문에 신 용대출을 신청하고 있다”며, “그러 나, 재정적으로 집을 유지할 수 없 는 상태라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 다”고 강조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국민 1인당 평균 부채액은 현재 2만2천1백13달 러로 집계됐으나, 소득에 비교한 부 채율을 167.5%로 사상 최고 수위 를 기록했다.

연방 이민부, 급행이민 부문별 선발 단행으로 한인 이민 신청자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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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이민부가 기존의 급행이민 (Express Entry)방식에서 벗어난 파격적진 선발을 단행함에 따라 한 인들의 이민 기대감이 크게 상승하 고 있다. 지난 26일 연방 이민부는 급행이 민을 통해 연방 기술직 이민(Federal Skilled Trades)에서 부문에서 400 명을 합격시켰으며, 이들의 커트라 인 점수는 최근 평균보다 크게 낮은 19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의 급행이민 선발방식은 각 부문에 부합하는 조건을 갖춘 신청 자들의 여러 사항들을 점수로 수치 화해 점수순으로 영주권 신청자격 을 부여했으며, 가장 최근 진행된 5 월 17일 선발에서 커트라인 점수는 415점이였다. 급행이민제도가 시행된 이후 부문 별 선발자를 발표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이번 발표가 한인 이민희망 자들에게 고무적인 이유는 연방 기 술직 이민에는 한인들이 고용주를 찾아 취업비자를 받을 수 있는 요리

사, 제빵사, 자동차, 항공정비, 목수 등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연방 기술직 이민의 자격 조건은 일정수준 이상의 영어시험점수가 필 요하며, 노동시장영향평가서(LMIA) 를 통한 취업비자 또는 해당직종 직 업군(Trade)의 주정부 자격증이 있 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안에 2년 이상의 해당 직종 경력도 요구된다. 이와 관련, 한 이민업계 전문가는 “부족한 영어성적과 학력 등으로 인 해 이민의 꿈을 접어야 했던 한인들 에게는 희망적인 소식”이라며, “앞으 로 이같은 방식의 선발이 이어질지 는 지켜봐야 할 일이지만, 해당 조건 을 충족하는 한인들은 급행이민 프 로파일 작성을 미리 해둘 필요가 있 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11월 연방 이민부는 LMIA 취득여부로 600점을 부여해 사실상 영주권의 지름길로 여겨졌 던 LMIA 점수를 50점으로 대폭 낮 췄으며, 발급 규정 역시 대폭 강화함 에 따라, 요식업계에 종사하며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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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고려하던 다수의 한인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 이민 관계자들은 “국내 에서 학업을 마치고 취업을 통해 이 민을 희망하던 유학생들과의 형평 성 차원에서 급행이민 제도에서의 LMIA 비중을 축소했으나, 국내 노 동시장에서의 요식업계 종사 부족현 상으로 인해 이같은 조치를 취한 것 으로 보인다”며, 한인들에게는 희소 식이 확실하다”고 밝혔다. 이날 최근 새로운 이민 창구로 각 광받고 있는 주정부 이민(PNP) 승 인자 중에 600점을 받은 사람들 즉, 'PNP-EE 연계 지원자'에 대한 선발 도 따로 진행돼, 커트라인 점수 755 점으로 143명에게 영주권 신청자격 이 부여됐다. 한편, 한국 대졸자들이 캐나다를 가장 선망하는 취업 대상국가로 손 꼽은 가운데 해외 전문-기능 인력의 국내 정착 창구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급행이민(Express Entry)제도의 문 턱이 6월부터 한층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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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방 이민부는 “오는 6월 6일 부터 18세 이상 국내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형제를 둔 신청자에 추가 점수를 부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추가 점수는 15점이며 신청 당사 자는 물론 배우자의 형제 자매도 해 당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프랑 스어 능력과 관련해 추가 점수도 주 어지기 때문에, 불어를 전공 또는 부 전공한 경우 영주권 취득에 한층 유 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게 됐다. 연방 이민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 난 2016년 EE 신청자는 총 3만 3천 782명으로, 이 중 1만8천778명의 신 청 점수가 450점 미만인 것으로 나 타나는 등, 영주권 신청 초청장 발생 건수와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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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국제

No. 1060 Fri., June 9, 2017

몬트리올한인학교 봄학기

트리올한인학교 봄학기 종업식과 학예발표회

종업식과 학예발표회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고 고종옥 마태오 신부 평전' 6월 14일 출판기념회 연다

6월 14일(수) 오후 7시(미사 후)에 몬트리올 성당에서는 캐나다와 북미 에서 1960대부터 한인천주교 이민사 목을 하셨던 고종옥 마태오 신부님 평전 출판 기념회를 갖는다. 마태오 신부님은 20권 이상의 책 을 발간한 저자로서도 많이 알려저 있다. 말년에는 몬트리올 한인성당 주임신부 (1991-1998) 역임을 끝으 로 은퇴, 그후 2003년까지 몬트리올 에서 은퇴생활을 하고 2004년에 토 론토에서 선종, 토론토 한맘성당 묘 몬트리올한인학교는 지난 6 월 3 조하며 학부모들에게는 꾸준한 관심 지에 묻히셨다. 일 토요일 Marianoplis College 강 과 교사들에게는 사명감과 긍지를 갖 이민사목에 기리 빛나고 수많은 북 인학교는당에서 지난 6종업식과 월 3 일 학예발표회를 토요일 Marianoplis 가 고 College 학생들을강당에서 인도 하길종업식과 당부하였다. 미 교민들의 존경을 받은 고신부님 또한, 몬트리올한인학교 학생들을 가졌다. 졌다. 일생이야기를 담은 평전이 출판 되 종업식에서는 지난 한 해 개근상 ( 위해 한국 책을 기증한 김수현님과 었으니, 고신부님을 기억하는 카톨릭 장은미, Jinju Beaudry-Losique, 엄 교사 회식비를 기부한 학부모회에 는 지난 한 해 개근상 (장은미, Jinju Beaudry-Losique, 엄재승, Augustine 감 교우들은 물론 전교민들의 관심과 출 재승, Augustine Barroso, Brianna 사인사를 전했다. a Park Ellinger, Stéphanie Uria, Yi Long Zhang, 이다록), 우등상 (노희민, 박해리, 판기념에 참여를 바란다. Park Ellinger, Stéphanie Uria, 그리고, 한 학기동안 수고한 교감 n Barault-Lindor, Gerena, 강보아, 이동규), 특별활동 수료증 Yi LongSofia Zhang, 이다록), 우등상 및 교사진, 홍승남노력상과 학부모회장을 비 등 6월 14일(수) 오후 7:00 (노희민, 박해리, 임소연, Keriann 롯한이동규, 모든 학부모에게도 감사Keriann 인사 내 한글날 글짓기 대회(최우수 강보영, 우수 장성우, 장려 몬트리올 성당 Barault-Lindor, Sofia Gerena, 강 를 전하며 전교생들에게 즐거운 여 Janella Snagg-Rome)와 미술 실기 대회(최우수 Chiara Roy, 우수 이다록, 미사후 출판기념 보아, 이동규), 특별활동 노력상과 수 름방학이 되기를 기원했다. 토론토: so, 장려료증 박소윤, 장다미, 장은미)에서 성적을 거둔 119 명 등 수여되었고, 교내 한글날 글우수한 2017 년 가을학기는 월 9 일 (토) 18일/일 오전 10:00 짓기 상품이 대회(최우수 강보영, 우수 이동 오전 9 시에 Marianopolis College 상장과 함께 시상되었다. 토론토 한맘성당 규, 장성우, 장려 Keriann Barault- 에서 시작한다. 미사후 - 출판기념 Lindor, Janella Snagg-Rome)와 미 문의: 한인학교 (514-659-6012) 수상을 축하하는 유다연 교사의 바이올린 연주는 수상자들의 기쁨을 더 사랑방(대성전 앞) - 친교 술 실기 대회(최우수 Chiara Roy, 우 또는 http://koreanschoolmontreal. 수 이다록, Augustine Barroso, 장 com 참고 려 박소윤, 시작된 장다미, 장은미)에서 우 쿵후 시험과 컵쌓기 시험등 학년의 합창으로 학예발표회는 수한 성적을 거둔 11 명 학생들에게 한 장기를 수 있는 무대와 한 학년동안 배운 불어와 영어를 는볼 상장과 함께특별한 상품이 시상되었다. 이어K-Pop 학생들의 수상을 축하하는 유 멋지게 격파하는 태권도 시범 등 영어반 합창, 댄스 그리고 합판을 다연 교사의 바이올린 연주는 수상 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 되었다. 자들의 기쁨을 더 해주었다. 퀘벡주의 칼로스 레이타 재정부장 측면에서 해당 세금을 퀘벡주에 도 저학년과 고학년의 합창으로 시 관은 최근에 몬트리올 지역에 외국 입할 계획은 아직 없다고 언급했다. 작된 학예발표회는 쿵후 시험과 컵 올해 4월을 기준으로 몬트리올 지 쌓기 시험등 학생들의 다양한 장 인 부동산 구매량이 증가하고 있기 기를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와 한 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씨 역의 평균집값은 364,373달러로 대 학년동안 배운 불어와 영어를 선 주나 온타리오주에서 시행하고 있는 략 밴쿠버의 3분의 1 정도, 그리고 보이는 불어, 영어반 합창, K-Pop 것과 같은 형태의 외국인 특별취득세 토론토의 40퍼센트 정도에 불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댄스 그리고 합판을 멋지게 격파 는 도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광역 토론토 지역에 도입된 또한 몬트리올의 집값이 일년 전에 하는 태권도 시범 등 전교생이 참 가한 가운데 성대히 진행 되었다. 15퍼센트의 외국인취득세 제도가 몬 비해서는 7.9퍼센트가 상승하기는 정영섭 교장은 모국어 교육의 필요 트리올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했지만 이는 전국평균 상승률인 10.4 성과 한국인의 정체성 확립 고취가 미칠 것인지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 퍼센트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1월에서 9월 사이에 외국 이민사회에서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 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며 단기적인

17일/토 오후 03:00 고종옥 신부님 토론토 묘지 평전 헌정식 피터보로: 18일/일 오후 03:00 피터보로 성당 - 출판기념 17일/토 오후 07:00 피터보로 성당(오샤와 공소) 미사 후 - 출판기념 오타와: 22일/목 오후 7:30 미사후 출판기념 예정

퀘벡주,“몬트리올에 외국인 취득세 부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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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제1060호 2017년 6월 9일 (금요일)

캐나다, 100년 뒤 전체인구 80%가 유색인종 전망

캐나다가 서구국가들 중에서도 가 장 급속하게 인종적인 변화가 발생 하는 나라가 될 것이란 분석이 제기 되고 있다. 런던 대학의 에릭 카우프만 교수 는 앞으로 20년 이내에 메트로 밴쿠 버 지역의 전체 인구의 약 70퍼센트 가 백인이 아닌 유색인종들이 차지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현재와 같은 이민자의 유 입이 지속될 경우 캐나다는 100년 이 내에 전체 인구의 80퍼센트를 유색 인종들이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우프만 교수는 캐나다 통계청 과 또한 라발 대학의 패트리스 디온 교수의 도움을 받아서 해당 보고서 를 작성했다. 그는 현재와 같은 변화가 지속되 는 것이 캐나다의 경제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다 주지는 않을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광역 토론토나 메트 로 밴쿠버와 같은 일부 지역들의 인 종 구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칠 것 으로 전망했다. 토론토와 밴쿠버의 경우에는 불과 몇 년 이내에 한 개 이상의 소수민족

그룹이 전체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는 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 구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의 경우에는 눈으로 식별 가능한 소수 민족들이 기존 백인들보다 빠른 속 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는데 구 체적으로 2036년이 되면 전체 인구 중에서 1,280만 명에서 1,630만 명 가량을 소수민족들이 차지함으로써 현재의 수보다도 두 배가 늘어날 것 으로 예상됐다. 캐나다의 주요 도시들 중에서도 가 장 소수민족들의 비율이 높을 것으 로 예상되는 곳은 광역 토론토와 메 트로 밴쿠버, 캘거리, 아보츠포드-미 션, 에드먼튼, 그리고 위니펙이 될 것 으로 추정됐다. 이미 광역 토론토와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는 유색인종 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절반에 육박한 상태이다. 하지만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노 동인구만을 대상으로 할 경우 2036 년이 되면 광역 토론토의 71퍼센트 를 유색인종들이 차지하게 되며 메

인구 고령화 급속 진행, 국내 노인 복지정책 대책 시급

연방 상원, 청문회에서 '대책 시급' 지적 노인 복지정책 연금에만 치우쳐, 중병환자 의료시스템 부족 국내 노년층 인구가 가파르게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노인 복지 정책이 부실한 상태라는 지적 이 나왔다. 지난 30일 연방 상원이

개최한 청문회에서 전문가들은 인 구 고령화 추세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노인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뤄온

샤론 카스테어스 전 연방 상원의원 은 “연방정부가 문제의 심각성을 인 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고령화 사회를 대비한 준비가 빈약 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현재 노인 복지 정책이 연금 제도에만 치 우쳐 있어, 노인 중병환자들의 고통 을 덜어주고 상대적으로 평안하게 여 생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관련 의 료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 다고 강조했다.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65세 이상 인구가 5백90만 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4살 미만 인구(5백80만 명)을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통계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세대인 베이비부머들이 은퇴연령에 도달하거나 은퇴생활을 시작해, 인 구 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

트로 밴쿠버의 경우에는 노동인구 중 에서 66퍼센트를 유색인종들이 담당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아보 츠포드-미션 지역에서는 전체 노동 인구의 절반이 넘는 52퍼센트가 유 색인종들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에 빅토리아와 켈로우나에서 는 유색인종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25퍼센트 이하에 머물 것이며 퀘 벡과 동부해안 지역, 그리고 시골 지역의 경우에도 유색인종이 차지 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 로 관측됐다. 카우프만 교수는 이미 비씨주의 리 치몬드와 버나비에서는 백인의 인구 보다도 유색인종이 더 많다고 지적 하며 온타리오주의 마크햄과 스카보 로우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트미디어가 별도로 작성한 연 구자료에 따르면 리치몬드에서 중국 계 인구의 수는 1981년에서 2011년 사이에 거의 8만 명이 증가한 반면 에 백인들의 수는 같은 기간 동안 에 28,000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 명했다. 또 이에 더해, 평균 수명 증 가와 저출산으로 고령 인구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스테어스 전 의원은 이날 증언을 통해 “노인들 대부분은 집에서 삶을 마감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말기환자 간병을 전담하는 관 련 의료 시설이 크게 부족해, 병원 에서 숨을 거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말기 간병을 원하는 노인들 중 35%만이 도움을 받고 있고 대다수 는 고독한 환경 속의 병원에서 남은 생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 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관련 시설을 확충하는데 지원을 꺼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원은 지난 2009년 당시 카스테어스 의원의 주도로 노인들 의 중병 간호에 초점을 맞춘 건의안 을 내 놓았으나, 정부의 무관심속에 방치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연방 자유당 정부는 “고령화에 따 른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있다” 며, “2015년 집권 직후 연금 혜택 연 령을 다시 낮추고, 복지 예산을 늘렸 다”고 강조했다.

된 바 있다. 카우프만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이 민에 대해 개방적인 자세를 갖고 있 는 나라들이 거의 없지만 그 가운 데서도 서구국가들은 아직도 이민 자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하며 유 럽과 미국의 많은 정치인들은 이민 자의 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볼 때 전체 인 구 중에서 백인들이 차지하는 비중 은 현재 약 80퍼센트 가량 되는 것 으로 나타났다. 라발 대학의 패트리스 디온 교수와 캐나다 통계청의 에릭 카론-말렌판 트씨가 발표한 연구자료에 의하면 과 거의 이민자 통계자료와 이민자 확 산속도를 감안할 경우 2106년이 되 면 캐나다 인구의 대다수는 2006년 이후에 입국한 이민자들의 후손들이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2106년이 되면 캐나다 전체 인구 중에서 백인 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12~38 퍼센트 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학생들, 졸업후 취업까지 최소 1년 걸려 국내 대졸자 10명중 4명꼴이 학위 를 받은 뒤 1년 정도 지나서야 직장 을 잡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요 시중은행인 토론토 도미 니언(TD)뱅크에 따르면, 최근 설문조 사에서 대졸자 중 41%가 졸업후 1년 이 걸려서야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TD 뱅크측은 “졸업 직후 일자리가 기다리고 있지 않다”며, “ 치열한 경쟁을 거쳐야 하며, 원하는 직종을 찾아낸 경우는 극소수에 그 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용 주들이 원하는 전공분야도 첨단기 술 등에 국한돼 있다”며, “컴퓨터 소 프트 프로그램 등 정보기술 전공자 들은 바로 취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대 학들이 고용시장의 변화를 외면한채 전통적인 교육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민간 싱크탱크인 '컨퍼런 스 보드 오브 캐나다'측은 “산업현장 에서 요구하는 전공 분야에 집중해 야 한다” 강조했다.


No. 1060 Fri., June 9, 2017

이란 “테헤란 테러에 미국과 사우디가 개입했다”

7일 테헤란의 의사당 앞에서 경찰이 경비를 서고 있다. 이날 이란 의사당과 호메이니 영묘에서 벌어진 테러 공격으로 12명이 숨졌다.

혁명수비대“트럼프와 사우디 왕 만난 뒤 테러 일어나” “피에 보복할 것” 중동에서 시아-수니 분쟁 격화될듯 이슬람 시아파의 심장부인 이란 테 헤란의 의사당과 호메이니 영묘를 겨눈 테러에 대해 ‘미국과 사우디아 라비아가 연루됐다’고 이란이 주장 했다. 중동 지역에서 이란을 맹주로 하는 시아파와 미국의 지원을 받는 사우디 등 수니파의 충돌이 악화할 것으로 보인다. 이란 정부는 7일 의사당과 호메이 니 영묘에 대한 테러를 한 이들이 이 슬람국가(IS)에 가담한 이란 출신들

이라고 밝혔다. 6명의 이슬람국가 대 원이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폭탄 조끼 를 터뜨려 모두 13명이 숨졌다. 이란 정예부대인 혁명수비대는 성 명을 내어 “이번 테러 공격은 미국 대 통령이 계속 테러리즘을 지원해 온 이 지역의 반동적인 정부(사우디)의 지도자를 만난 지 1주일 만에 발생 했다”며 “이슬람국가가 자기들 소행 이라고 주장한 사실은 그들(미국과 사우디)이 잔인한 공격에 개입했다

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 공격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의 사우디 방문과 관련 있으며, 미 국과 사우디가 하수인(이슬람국가) 한테 지시해 공격을 하게 했다고 주 장한 셈이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 무장관도 트위터에 “테러를 후원하 는 폭군들이 전투를 우리 조국으로 불러 들이려고 한다. 그들의 주인들 이 가장 업신여기는 민주주의에 대 한 대리 공격이다”라고 말했다. <파 이낸셜 타임스>는 자리프 장관의 이 발언은 지난달 사우디의 실권자인 무하마드 빈 살만 부왕세자의 발언 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살만 부왕세자는 한 방송 인터뷰에 서 “우리는 이란 정권의 목표가 무 슬림들의 중심지(메카)에 도달하는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우리는 사 우디 안에서 전투가 벌어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을 것이고, 전투가 그쪽, 이란 안에서 벌어지게 할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란은 사우디 고위 인사들의 과 거 발언들을 끄집어내며 사우디와 이번 공격의 연관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지난 5일 사우디의 주도로 아 랍 국가들이 카타르와 단교하면서 내세운 구실 가운데 하나가 ‘카타르

코리안 뉴스위크 가 이란에 우호적’이란 것이었을 정 도로 사우디와 이란은 중동의 숙적 이다. 이란은 이번 테러를 미국과 사 우디가 주도하는 반이란 공세의 하 나로 해석한다. 이란은 수니파 근본 주의인 와하비즘을 신봉하는 사우 디 왕가가 이슬람국가와 국제 테러 조직 알카에다를 후원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혁명수비대 부사령관인 호세인 살 라미 준장은 “오늘 테러 공격으로 순 교한 이들의 피에 대해 보복할 것”이 라고 밝혔다. 영국 <비비시>(BBC) 방 송은 이란인들이 이슬람국가가 모술 등을 점령했던 이라크에 개입하는 것 은 지지했지만 시리아에 개입하는 것 은 실익도 없고 이란인의 피만 흘린 다고 여겨 달갑지 않게 생각했지만, 이번 테러로 이라크와 시리아의 이 슬람국가에 더 강경하게 대처하자는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파이낸셜 타임스>는 “혁명수비대의 비난은 시리아와 예멘 등지에서 대 리전에 개입하는 이란과 사우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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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 점증하는 적대감을 더 부추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란이 테러에 자국을 연관시키 자 독일을 방문 중인 사우디의 아델 알주베이르 외무장관은 “우리는 어 디서 발생하든 테러 공격과 무고한 시민들을 살해하는 것을 비난한다” 고 밝히며, 이번 테러와의 연루설을 부인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테러 희생 자들에게 애도를 나타내면서도 이란 정부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그는 성명을 내어 “이란에서 발생한 테러의 무고한 희생자와 힘든 시기 를 겪고 있는 이란 국민을 위해 기 도한다”면서도 “우리는 테러리즘을 후원한 국가들이 스스로 조장한 악 의 희생자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란이 테 러를 지원했다가 테러를 당한 게 아 니냐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자리프 이 란 외무장관은 8일 트위터에 “혐오 스럽다”며 “이란인들은 미국의 그런 주장을 거부한다”고 말했다.

IS “중국인 2명 살해” 이슬람 수니파 테러단체인 이슬람 국가(IS)가 지난달 파키스탄에서 납 치한 중국인 2명을 살해했다는 성명 을 발표했다.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 일로 프로젝트’의 핵심 구역으로 꼽 히는 발루치스탄(파키스탄 남서부)에 서 발생한 이번 사건에 중국과 파키 스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슬람 국가 선전매체인<아마크> 통신은 8일

“이슬람국가 전사들이 발루치스탄에 억류중이던 중국인 2명을 살해했다” 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지난달 24일 발루치스탄주 주도인 케타에서 현지 언어인 우르두어를 공부하던 중국인 남녀로, 당시 경찰로 신분을 위장한 무장세력에 납치됐다. 발루치스탄주 정부 대변인은 해당 보도의 사실 여 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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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0호 2017년 6월 9일 (금요일)

영국 보수당 과반의석 상실할 듯, 브렉시트 표류 것으로 보인다. 8일 실시된 영국 총선에서 집권 보 수당은 제1당을 유지했으나, 기존의 과반 의석은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고 출구 여론조사들이 전했다. 보수당은 기존의 331석에서 17석이 줄어든 314석, 노동당은 기존 232석 에서 의석에서 34석을 더한 266석, 자유민주당은 기존 8석에 6석을 더 한 14석, 스코틀랜드국민당은 기존 56석에서 22석이 줄어든 34석이 예 상된다. 이 출구조사는 <비비시> 등 8일 스코틀랜드 글레스고의 에미리트 아레나에서 선거 관리위원들이 영국 조기 총선 투표용지를 개표하고 있다.

보수당 과반 상실, 노동당 약진 출구조사 결과 보수당, 17석 줄어든 314석…과반 326석에 미달 분리독립 주장하는 스코틀랜드국민당도 대패 8일 치러진 영국 조기 총선에서 집 권 보수당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과 반 의석을 상실할 것이라는 출구조 사가 나왔다.

럽연합 탈퇴) 협상에서 재량권 강 화를 위해 의회를 해산하고 치른 총 선에서 과반 의석마저 상실하면, 영 국의 브렉시트 협상이 표류하게 될

이 여론조사 회사인 엔오피/입소스 모리에 의뢰해 나온 결과이다. 이는 보수당의 패배와 노동당의 약 진을 의미하나, 출구조사가 정확할지 를 판단하기는 이르다. 76개의 선거 구가 출구 여론조사의 오차범위 내 에 있다. 지난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서는 여론조사와는 달리 찬성이 나 왔고, 지난 총선에서는 보수당이 예 상을 뒤엎고 압승했다. 이날 총선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 시까지 진행됐다. 정확한 총선 결과

는 9일 정오께(한국 시각 오후 8시) 나 확정된다. 이번 총선에 걸린 의 석은 모두 650석이며, 과반 의석은 326석이다. 이번 총선은 지난 5월초 테리사 메이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에서 정부와 집권당이 더 강력 한 재량권을 달라며, 의회를 해산하 고 치른 선거이다. 총선 결과가 출구 조사대로 나온다면, 메이 총리의 총 리직 유지도 불투명하게 된다. 영국 의 유럽연합 탈퇴 협상 역시 방향을 종잡을 수 없게 된다. 메이의 보수당 정부는 ’하드 브렉 시트’, 즉 영국의 요구 조건이 관철 되지 않으면 유럽연합과의 향후 관 계 악화도 감수하겠다는 입장을 천 명하고 있다. 메이의 보수당 정부는 유럽연합 단일시장 접근권을 보장받 으면서도 유럽연합이 요구하는 자유 로운 왕래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테리사 메이 보수당 정부는 총선 발표 때 노동당에 비해 여론조사에 서 20% 이상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총선이 다가오면서 보수 당과 노동당의 지지율 차이는 1%포 인트까지 줄어들어, 메이의 총선 실 시가 패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 기 시작했다. 총선 발표 뒤 영국에서는 영국에 서 이슬람주의 세력들의 테러가 잇 따르는 가운데 보수당 정부의 유럽 연합 탈퇴협상 독주에 여론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특히, 빈발하는 테러 속에서 보수 당 정부가 경찰 인력을 축소한 것이 쟁점이 되면서, 보수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 이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럽연합 협상에 반대하며 영국연방 탈퇴를 위협하던 스코틀랜드국민당은 크게 의석이 줄었다. 스코틀랜드 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지역당인 스코틀랜 드국민당은 이번 총선에서 크게 약 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스코틀랜드 분리 독 립 움직임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중 인공지능,‘수능’ 수학 150점 만점에 105점 중국의 수학능력시험 격인 대학 입학시험 가오카오가 7일부터 시작 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인공지능 (AI) 로봇이 수학시험에 도전해 합 격점을 받았다. 중국이 개발한 인공지능 ‘준싱 AI매스’가 2017년 가오카오 베이징시 문과 수학 과목과 전국 수학2 과목 의 시험을 치러 각각 105점과 100점 을 받았다고 <과기일보> 등 중국 매 체들이 8일 보도했다. 애초 목표한 110점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150점 만점에 낙제선(90)을 넘겨 합격점을 받았다. 쓰촨성 청두에 있는 개발사 준싱윈쉐과기유한공사의 최고경영 자 린후이는 “만족한다. 지난 몇달 간 이 ‘아이’가 헛공부를 한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 치른 시 험 성적(93점)보다는 한층 향상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현직 교 사는 학생들의 점수가 대략 110점 을 중심으로 분포하므로, ‘AI-매스’ 는 중등 성적에 해당된다고 짚었다.

김호성 변호사 법률상담 Ho Sung KIM,

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 이민대행 및 이민법 전문 - 민법, 상법

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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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퀘벡 한인실업인협회 고문변호사 2013 - 몬트리올 한인회 고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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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 메가톤급 폭로, 트럼프‘탄핵 시계’ 앞당기나 제임스 코미 전 FBI 국장 상원 청문회 “트럼프의 플린 수사 중단 요구 충격적” “백악관, 내 해임과 관련해 분명히 거짓말” “수사 무마 요구, 임기 보장 대가 바란듯” 하는 것이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가 에 대한 질문에, 연방수사국 요원이 그런 요구를 받는다면 “실제로 위축 효과”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코 미는 자신이 해임된 것은 “러시아 관 련 수사가 진행되는 방식을 바꾸려는 의도 때문”이라고 믿는다고도 했다.

“내 임기 보전 대가로 수사 중단 바란듯” 8일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나온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이 증언하고 있다.

제임스 코미 전 미국 연방수사국 (FBI) 국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 가안보보좌관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한 것은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증언했다. 사실상 트럼프의 행위를 사법방해 행위로 규정한 것으로, 트 럼프의 ‘탄핵 시계’를 앞당기는 내용 으로 받아들여진다. 트럼프의 명운을 쥔 것으로 거론 돼온 코미 전 국장은 미국은 물론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상원 정보위 원회 청문회에서 트럼프의 ‘러시아 게이트’ 수사 개입과 연방수사국 독 립성 침해 시도를 신랄하게 묘사하 며 메가톤급 폭로를 이어갔다. 거침 없는 폭로에 강타당한 트럼프로서 는 반전을 꾀하기 어려운 단계로 접 어든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10시 청문회에 출석한 코 미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달 9일 자 신의 해임 및 연방수사국 수사에 대 한 트럼프 행정부의 설명에 대해 “ 거짓말”이라며 포문을 열었다. 그는 트럼프가 자신을 해임한 직후 법무 부와의 마찰이나 불성실한 업무 수 행을 사유로 든 것에 대해 “분명하 고 단순한 거짓말”이라며 “행정부가 나와 연방수사국을 (부당하게) 헐뜯 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가 플린 수사 중단

요구”,“지시로 받아들여” 코미는 처음에는 다소 상기된 표정 이었으나 일단 말문이 열리자 속사 포처럼 증언을 쏟아냈다. 그는 “러시아가 지난해 대선에 개 입했다는 사실을 의심하느냐”라는 리처드 버 상원 정보위원장 등의 질 의에 “그렇지 않다”며 러시아 게이 트 수사는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했다. 이어 트럼프가 취임하고 한달 여쯤 뒤인 지난 2월14일 그가 마이 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에 대한 수사 중단을 요구한 것에 대 해 “매우 충격적”이었다고 증언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대통령 과 나눈 대화가 수사 방해에 해당 하는지에 대해 내가 말할 입장은 아 니다”라면서도 “그것(트럼프와의 대 화)을 매우 충격적으로 받아들였으 며, 아주 걱정스러웠다”고 증언했다. 트럼프의 요구를 “지시로 받아들였 다”고도 했다. 코미는 트럼프가 러시아 게이트 수 사 전체보다는 플린에 대한 수사 중 단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플린은 트 럼프 선거캠프에서 러시아 쪽을 자 주 접촉해 이번 사건의 핵심으로 꼽 히는 인물이다. 플린이 무너지면 트 럼프한테로 수사의 화살이 바로 향 할 수 있다. 코미는 대통령이 수사 중단을 얘기

그는 또 트럼프와 만났을 때 10년 임기를 보장받기를 원했다고 했다. 트 럼프가 불러 가보니 두 명만의 만찬 자리였다는 1월27일 만남에 대해 “ 그는 내가 자리에 머물게 해주는 대 가로 뭔가를 바라는 것 같았다”고 말 했다. 코미는 청문회 전날인 7일 상 원 정보위에 제출한 서면 증언을 통 해, 이 자리에서 트럼프가 “충성심이 필요하다. 충성심을 기대한다”며 충 성 서약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 말 을 꺼내기 전에 연방수사국장을 하 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다며 은근히 압박했다고도 했다. 사실상 트럼프가 러시아 게이트 수 사 무마와 코미의 임기 보장을 맞바 꾸려 했다고 밝힌 셈이다. 또 트럼프 가 임기를 시작하면서 자신과 “후원 (patronage) 관계”를 맺고 싶어하는 것으로 받아들였다고 했다. 코미는 또 2013년 국장으로 부임 한 이래 연방수사국의 정치적 독립 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트럼프가 자신을 해임한 행위의 부 당성을 호소했다.

“트럼프가 거짓말 할까 메모 작성.특검수사 유도에 활용” 코미는 트럼프와의 세 차례 회동과 관련해 압박을 느꼈으며, 그의 불순 한 기도에 큰 경계심을 품었다고 밝 혔다. 그는 트럼프의 행동을 봤을 때 자신과의 대화 내용에 대해 훗날 거 짓말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으며 “(대화 내용을) 아주 자세히 기록할

필요를 느꼈다”고 했다. 트럼프와의 직접 면담이나 전화 통화 내용은 ‘코 미 메모’라는 이름으로 언론에 일부 가 보도됐으며, 상원 정보위에 제출 한 서면 증언의 토대가 됐다. 코미는 또 트럼프가 자신이 먼저 만찬을 제안했다고 밝힌 것도 사실 과 다르고, 대통령이 먼저 불러서 갔 을 뿐이라고 증언했다. 이어 해임 직후 트럼프와의 대화 내 용 메모를 컬럼비아대 로스쿨의 친 구를 통해 언론에 제공했다고 밝혔 다. 코미는 “그 메모가 특별검사 지 명을 촉발할 것으로 생각해” 메모를 언론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뉴욕타임스>는 지난달 16일, 트럼프 가 2월14일 백악관에서 반테러리즘 브리핑이 끝나자 코미만 남게 한 뒤 “플린은 좋은 사람이다. 이 문제(플 린에 대한 수사)를 중단했으면 좋겠 다”고 했다는 내용의 ‘코미 메모’를 폭로했다. 이로부터 며칠 뒤 로버트 뮬러 특별검사가 임명됐다.

"트럼프가직접 러시아와 공모했는지 공개청문회에선 말 못해” 코미는 트럼프와의 대화 내용이나 이를 둘러싼 정황은 상세히 진술하면 서도 러시아 게이트 수사 상황 자체 는 언급을 피했다. 공개 청문회에서 자신이 지휘한 수사 내용을 발설하 면 법률에 저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트럼프가 직접 러시아 쪽과 공 모했다고 보냐는 질문에 “공개 청문 회에서는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트 럼프의 부당한 행위와 부정직함에 대 해서는 충분히 폭로하면서도 반격의 소재가 될 수 있는 대목은 피해가는 모습이었다. 트럼프가 자신에게 러시아 게이트 수사에 대해 압박성 언동을 한 것이 탄핵 사유의 하나인 사법방해에 해 당하는지에 대해 판단은 유보했다.

“녹음 테이프 있다면 모두 공개하라” 트럼프가 주요 인사들과의 대화를 빠짐없이 녹음하는 습관이 있다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나로선 좋다” 며 자신감을 보였다. 트럼프를 잘 아 는 인사들은 그가 부동산 사업을 할 때부터 이런 습관이 있다며 ‘코미 메 모’에 대항할 녹음 테이프가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그러나 코 미는 “(대통령이) 테이프를 전부 공 개해도 된다”고 했다. 공개 청문회는 2시간30분가량 진행됐다. 버 정보위 원장은 “우리의 조사는 끝나려면 아 직 멀었다”고 말했다.

트럼프,"포위됐지만 뚫고 나가겠다” 애초 미국 주요 방송사들이 생중계 하는 이번 청문회를 두고 코미의 발 언 내용뿐 아니라 트럼프가 어떤 반 응을 내놓을지도 관심사였다. 일부 에서는 그의 트위터 사용 습관을 볼 때 코미의 발언을 실시간으로 반박 할 가능성이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청문회가 진행되는 동안 트 위터 글을 올리지는 않았다. 대신 청 문회와 같은 시간에 진행된 한 행사 에서 지지자들을 향해 “우리는 포위 됐다”며 “(그러나) 뚫고나갈 것이며, 더 크고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옳은 일을 하는 과정에 서 굽히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어떻 게 싸우는지 알며, 절대 포기하지 않 는다”고 말했다고 <에이피>(AP) 통 신이 전했다. 청문회나 코미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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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 문제는 특별검사가 조사하 고 판단할 문제라고 했다. 하지만 그 가 청문회에서 폭로한 내용은 사법 방해 행위를 구성하는 것으로 해석 될 소지가 크다. 청문회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해 미리 설정한 범위를 지 키며 트럼프를 효과적으로 궁지로 몰 아가는 전술을 편 것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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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60호 2017년 6월 9일 (금요일)

청와대 공식 SNS 계정 공개 국민과의 온라인 소통 시작

‘우병우 라인’ 정리되나… 고위 간부 인사 배경은?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서 울대 84학번’ 우병우 동기들의 몰 락이다.” 8일 법무부 인사를 두고 검찰의 한 관계자는 이런 평가를 내놓았다. 그만큼 이번 인사가 지난 정부에서 이른바 ‘우병우 라인’이라고 불렸던 검찰 고위 간부들을 직접적으로 겨 냥했다는 뜻이다. 더구나 법무부는 이번 인사 대상에 오른 이들을 “과 거 중요 사건에 대한 부적절 처리 등 문제가 됐던 검사들”이란 이례적 표 현을 쓰기도 했다. 검찰개혁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높을 때 과거 ‘정치 검사’로 지목됐던 이들을 확실하게 정리하고 넘어가겠다는 뜻을 공개 적으로 밝힌 셈이다. 특히 전날 면직 권고된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이어 이날 인사 조처된 정점식 대검 공안부장이 사표를 내 면서, 검찰의 ‘빅3’로 불리는 검사장 급이 한꺼번에 옷을 벗게 됐다. 이 때문에 검찰은 이번 인사를 청와대 가 예고해왔던 고강도 인적쇄신의 ‘ 신호탄’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곧 불어닥칠 2차 ‘인사태풍’에도 촉 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 왜 ‘우병우 라인’인가 이번에 인사 조처된 검찰 고위 간부의 공

통점은 대부분 우 전 민정수석과 관 련이 있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에 전보된 4명 중 3명(김진모 서울남부 지검장, 정점식 대검찰청 공안부장, 전현준 대구지검장)은 우 전 수석과 같은 서울대 법대 84학번으로 그와 친분이 두텁다. 광주고검 차장검사 로 좌천된 유상범 창원지검장과 대 구지검장으로 인사가 난 노승권 서 울중앙지검 1차장 역시 우 전 수석 의 대학 동기다. 이들은 개인적 친분을 넘어 박근혜 정부에 유리한 ‘봐주기 수사’를 했다 는 비판을 받았던 이들이기도 하다. 김진모 지검장은 2014년 세월호 수 사 당시 대검 기획조정부장으로 우 전 수석이 광주지검 수사팀에 해경 123정장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를 적용하지 못하도록 외압을 행사하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정점 식 부장 역시 지난해 4·13 총선 때 청와대와 교감해 친박 의원을 봐주 기 기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 다. 전현준 지검장은 2009년 서울중 앙지검 형사6부장 당시 광우병 논란 을 보도한 <피디(PD)수첩> 제작진을 허위 보도 혐의로 기소했다. 우 전 수석이 청와대에 입성한 뒤 엔 ‘우병우 라인’의 역할이 더욱 두드 러진다. ‘정윤회 문건’을 지휘·수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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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당시 서울중앙지검 3차장은 문건 진위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봐 주기 수사 비판을 받았다. 서울고검 으로 좌천된 정수봉 대검찰청 범죄 정보기획관도 당시 형사1부장으로 수사라인에 있었다. 지난해 우병우 특별수사팀을 이끌었던 윤갑근 대 구고검장도 이번 인사의 칼날을 피 하지 못했다. 당시 검찰은 우 전 수 석을 기소도 하지 못한 채 ‘황제소환’ 논란만 남긴 바 있다. ■ ‘2차 인사태풍’에 촉각 ‘우병우 라인’에 대한 좌천성 인사는 예상된 수순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사가 끝 이 아닐 수도 있다. 이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으로 전보된 윤갑근, 김진 모, 정점식, 전현준 검사장이 인사 직 후 모두 사표를 냈고, 법무연수원 연 구위원 네 자리는 다시 ‘공석’이 됐다. 검찰 안팎에서 곧 ‘2차 인사태풍’이 몰아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는 것 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한 검찰 관계 자는 “인사 명단을 봤는데 아직도 속 칭 ‘우병우 라인’이거나 문제 된 수사 를 하고도 명단에 빠진 사람들이 많 다. 이 사람들에 대한 인사도 곧 단 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다른 검 찰 고위간부는 “연수원 빈자리로 내 보낼 사람 보내는 2차 인사가 곧바 로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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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9일 공식 트위터·페이스 북·유튜브 계정을 공개하고 사회관 계망서비스(SNS) 소통을 시작했다. 청와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 대한민국이 다시 시작합니다’라는 슬 로건 아래 ‘TheBlueHouseKR’(대한 민국 청와대)이라는 아이디로 SNS 를 통해 국민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 검찰 일부에서는 정기인사 시즌이 아닌 상황에서 전격 단행된 인사에 불만의 목소리도 있다. 이렇게 시급 하게 내보내야 할 이유가 있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검찰 관계자는 “법무부가 밝힌 인사 배경을 보면 ‘과거 중요사건을 부적 절하게 처리했다’는 등 센 문구들이 많다. 정기인사가 아니라 감찰 결과 발표 다음날 이렇게 시급하게 인사 를 해야 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인사에 지나치게 감정이 실려 있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다.

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청와대 SNS에는 일자리 상황판 설치, 국정 역사교과 서 폐지,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세 월호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등 취임 이후 한 달간 문재인 대통령 행보를 담은 영상과 함께 새 정부 출범 30 일을 맞이하는 소회의 글이 첫 게시 물로 올라와 있다. 청와대는 SNS계정 공개에 이어 청 와대 홈페이지도 새로운 청와대 비전 에 맞춰 ‘국민 소통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 래는 청와대 SNS 공식 계정 주소다. <‘대한민국 청와대’SNS 공식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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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0 Fri., June 9, 2017

“문 대통령 직무수행 잘해”82% 취임 한달째 '고공행진' 취임 한달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82%를 기록했 다. 역대 대통령과 비교해 여전히 최 고 수준의 국정 지지도다. 한국갤럽이 9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7~8일)를 보면, 전국 성인 1011 명에게 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를 의뢰한 결과 긍정 평가가 82%에 달 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는 10%, 의견 유보는 8%였다. 이는 지난주 갤럽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2%포인트 하락하고 부정 평 가는 3%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갤럽 은 “역대 대통령 취임 초기 직무 긍 정률과 비교해 여전히 최고 수준”이 라고 분석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긍정 평가는 40 대 이하에서는 전반적으로 90% 내외 수준을 기록했다. 50대에서는 79%,

60대 이상에서는 66%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 이유를 보면 ‘소통 잘 함/국민 공감 노력’(19%) ‘인사’(9%) ‘전반적으로 잘한다’(8%) ‘공약 실 천’(7%) ‘서민 위한 노력/복지 확 대’(7%) 등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창당 이래 최고수준인 4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유한국당 10%, 국 민의당 8%, 바른정당 7%, 정의당 7% 등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7~8일 전국 만19 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임 의번호걸기(RDD)·전화조사원 인터 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 답률은 21%다. 세부 사항은 한국갤 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 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고리원전 1호기 영구정지 18일 역사의 뒤안길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원전 1호 기의 영구정지를 허가했다. 원안위는 9일 제70회 회의를 열어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운영변경허가 (안)’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로써 고리 1호기는 오는 18일 밤 12 시를 기해 영구정지된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원전을 영구 정지하려면 운영변경허가를 받아 야 한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해 6월 고리 1호기를 영구정지하기 위 해 운영변경허가를 신청했고, 약 1 년간 원자력안전기술원의 기술심사 와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의 사전검 토가 이뤄졌다. 원안위는 이날 회의에서 사용후핵 연료저장조 계통과 비상전력 계통, 방사성폐기물처리 계통 등 영구정지 이후에도 운영되는 설비의 안전성을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원자력발전소 내 고리1호기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고리 1호기가 영구정지 이후에도 안전하 게 유지·관리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고리 1호기가 정지되면 원자로 안 에 들어있는 사용후핵연료는 저장조 로 옮겨져 보관된다. 원안위는 고리

고 원안위는 설명했다.

1호기 영구정지 이후에도 정기검사 를 통해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확인 할 계획이다. 또한 영구정지일로부터 5년 안에 한수원으로부터 해체계획 서를 제출받아 해체 승인 여부를 결 정하게 된다. 국내 첫 원전인 고리 1호기는 1977 년 6월19일 가동을 시작했다. 2007 년 설계수명 30년을 채웠지만 다시 10년간 운전할 수 있는 수명연장 허 가를 받아 40년간 전력을 생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6 일 오전 서울 동작 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서 열린 제62회 현충 일 추념식에서 국가 유공자인 박용규씨( 가운데)를 부축하고 지난달 15일 서울 은정초등학교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사인을 받을 종 이를 찾기 위해 다급하게 가방을 뒤지는 어린이 앞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왼쪽 사진). 아이가 대통령으로부터 사인을 들어보이며 웃고 있다.

있다. 오른쪽은 아들 박종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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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56 No. 1060Fri., Fri.,May June12,9, 2017 2017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11-21Korean

캐나다-한국 의원 친선협회/캐한협회 공동주최 제 6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 및 캐나다-한국 의원 친선협회 임원선출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2017년 제1회 'Embassy Speakers’ Series' 개최

▲ 캐나다-한국 의원 친선협회 임원진들과 기념촬영

▲Robertson 부소장과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의 기념촬영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신맹호)은 5월 31일 Colin Robertson 캐나 다글로벌문제연구소(CGAI) 부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캐나다 정부, 학계 인사, 오타와 주재 외교단 등 총 70여명의 청중을 대상으로 2017년 제1회 "Embassy Speakers’ Series"를 개최했다. Robertson 부소장은 前 캐나다 외교관(주LA 총영사, 주미국 대사관 공사 역 임)이며 現 CGAI 부소장으로서, 글로브앤메일지 컬럼니스트, 공중파 방송 전 문가 패널 등으로 활발히 활동중이다. Robertson 부소장은 강연에서 미.중.러 등의 강대국들이 국가주의, 보호주의, 포퓰리즘 등을 내세우면서, 기존의 국제질서를 위협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캐 나다, 한국 등의 중견국들이 함께 힘을 모아 △자유무역 및 시장경제, △난민지 원, △기후변화대응, △지속가능개발 등 중요한 문제에 대응하면서, 국제질서 및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멕시코 대사, 인도네시아 대사, 베트남 대사 등의 외교단, 글로 벌부 공무원, 학계 인사들이 다수 참여하여 많은 질문과 관심을 보였으며, 이는 최근 반세계화 기조(트럼프, 브렉시트, 극우주의), 중국의 수정주의적 행태 등 으로 rule-based 국제질서가 위협을 받고 있다는 인식하에, ‘중견국 역할론’이 주목받고 있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주캐나다 대사관은 앞으로도 정책/문화 공공외교, 한인사회 지원 사업 등 한캐 관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공동주최자 및 초청연사 기념촬영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CKIFG 공동의장: 연 아 마틴 상원의원/알리 에사시(Ali Ehsassi) 하원의

협회 이영해 회장이 토론 중재자 역할을 맡았으며, 공개 토론 패널로 참가한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는 "

원)와 캐한협회(CKS 회장 이영혜)가 공동 주최한 제 6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Dialogue Series on Parliament Hill)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주주총회가

글로벌 환경 안의 북핵 문제의 복잡성"을 John M. Weekes 대사는 "혼란시기 속 무역 개방"을 David Arthur Slinn대사는 "북한은 비핵화 할 것인가? 북

2017년 6월 6일 오후 5시 30분 캐나다 국회의사당 Aboriginal Room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 참전용사, 신맹호 주캐나다

한이 비핵화를 거부한다면?"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사, 국회의원, 외교관, 고위층 인사, 그리고 지역사 회 대표자등을 포함해 150명이 넘는 내빈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한 저녁행사와 네트워크 리셉션 시간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새로 선출된 CKIFG 임원으로 공동의장에 Yonah Martin 상원의원과 Ali Ehsassi 하원의원이, 총무는 Michael Macdonald 상원의원이 맡았으며, Sen. Raynell Andreychuk/MP Chandra Arya/ Sen. Salma Ataullahjan/MP Blaine Calkins/Sen. Joseph A. Day/MP Terry Duguid/Dr. Kellie Leitch, P.C./ Sen. Victor Oh가 이사로 선출됐다. 제 6회 캐나다-한국 의회 토론회는 “갈등과 무역,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를 주제로 북한에 초점을 맞 추었으며, Matt DeCourcey 외교부 차관의 인사말 로 포문을 열었으며 공동의장인 연아마틴 상원의원 과 알리 에사시(Ali Ehsassi) 하원의원 그리고 캐한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및 캐나다-한국 자유 무역 협정 체결로 양국의 친선관계의 한 획을 그었습니 다. 캐한 협회의 열의와 헌신은 양국 외교관계 증진 및 강화 그리고 변치않는 외교관계를 이끌어왔다고 믿습니다.” ~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CKIFG 의 공동의장으로서 하원 과 상원 동료들 을 위하여 다시 일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많은 이 들 봉사와 희생을 통해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친선 관계를 150 년 가까이 구축해왔습니다. 공동의장으 로서 양국 외교관계 강화 및 증진시키도록 계속 노 력하겠습니다.” ~ 연아마틴 상원의원 “자랑스러운 한인 밀집지역 선거구의 하원의원으 로서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올해같이 뜻깊은해에 동료 의원들과 양국 외교 관계를 강화을 위해 긴밀하게 협 력하겠습니다.” ~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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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장서는 미국조리사협회(ACF) 최연소 총주 방장 심사위원인 김한송 쉐프를 초빙하여 6 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세계에서 오타와 쉐라 톤을 찾는 손님 및 캐나다 현지인을 대상으로 'Korean Festival Lunch Buffet'로 한식을 소 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중 지친 피로를 한식으로 충전하는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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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60호 2017년 6월 9일 (금요일)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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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 몬트리얼 총영사 초청

주최 : 몬트리올 코윈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몬트리올 지회) 후원 : 몬트리올총영사관, 민주평통 몬트리올지회, E.W. Network, 몬트리올 한인학교 가나다 한글학교, 한얼 한글학교, Group ATTI, MVIP 모드변 협찬 : 퀘벡한인 미술인협회, 몬트리올 한국식품, KUKI,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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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0 Fri., June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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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행복한자녀양육

압박감

“천재 소녀”로 알려진 한인 학생이 하버드대학과 스탠포드대학 미국의 양대 사립 명문에 동시 합격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것도 각각 2년 씩 두

첫째는 호흡법인데 숨을 천천히 내 쉬는 것이다. 우리가 스트레스 받았 을 때 자기도 몰래 ‘한숨’을 쉬게 되 는데 이때 숨을 한꺼번에 내쉬는 모

개 학교를 나누어서 다니는 조건으 로 합격했다는.. 그러나 이 소식이 널 리 알려진지 불과 얼마되지 않아서 본인이 서류나 메일 등을 위조하고 부모에게 거짓말을 한 것으로 밝혀 지게 된 이야기이다.

습을 자주 보게 된다. 이런 호흡방법 은 초조감을 오히려 더 증가시킬 뿐 그것을 줄여주지 못한다. 내쉬는 숨 을 천천히 내쉬어야 자율신경의 부교감신경계가 작용 하게 되고 우리 몸에 생기는 긴장 반응을 줄여줄 수가 있다. 둘째 방법은 아주 유명한 방법으 로서 ‘긍정적인 생각’이다. 긍정적 사고는 유명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그것을 실천하고 적용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 석차가 지난 달 3등이었는데 이번 달 5등으로 나왔다면 누구나 불쾌하 고, 그것을 사실로 인정하고 싶지 않 을 것이다. 그러나 5등보다 못한 성적 이 얼마나 많은지 아는가! 내 앞에 선 1, 2, 3, 4 등만 생각하지 말아야 하 는 것이 긍정적 생각이다. 성적과 성 취가 인생의 전체는 아니다. 우리에게 아픔을 느끼게 한 그 여 학생과 부모는 아마도 성적과 성취 이외에는 자신을 지탱시켜주는 다른 어느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느꼈을 수 있다. 항상 좋은 성적을 받으려고 노력했을 것이고 그것으로 부모로부 터 인정을 받았을 것이며, 본인 스스 로도 자신에 대한 만족감을 느꼈을 것이다. 그리고 자신의 성취에 대해 서 부모가 기뻐하고 자랑스러워한다 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 압박감을 느끼면서, 압박감과 싸우 면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인 것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압박감 을 느낄 때마다 호흡 한번 길게 내 쉬고, 나보다 “못한” 사람이 여전히 얼마나 많이 있는지를 떠올리는 연 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호흡법과 긍정적 사고를 사용하여 자신을 이완시키지 못하고, 그저 압 박감에만 의존하여 자신을 몰아붙인 다면, 잘해야 몇 달 정도까지는 더 버 틸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가 고갈되고 소진되는(burnout) 현 상이 발생할 수가 있다. 인생은 결코 단기전이 아니지 않 은가?

성적, 석차(등수), 합격, 불합격... 우 리는 이들 단어로부터 강력한 압박 감을 느낀다. 공부 못하는 것보다는 잘하는 것 이 좋고, 좋은 대학 다니는 것이 “나 쁜 대학”(이런 대학은 없다) 다니는 것보다는 나으니까, 그리고 좋은 직장 다니는 것이 취 업 못하는 것보다 나은 게 당연하지 않은가. 그러니 우리는 성적, 등수, 합 격여부에 압박감을 느끼면서 살 수 밖에 없다. 관건은 그런 압박 감을 어떻게 조절하면서 그것에 짖 눌리지 않고, 혹은 비정상적인 방법 에 현혹되지 않고 잘 적응하면서 지 탱해 나가는가이다. 오늘의 글은 이 압박감에 초점을 맞춘다. 우리는 일 상생활을 살면서 압박감으로부터 완 전히 자유로울 수는 없다. ‘압박감 제로’ 상태란 일상에서 존 재하지도 않으며 있다하더라도 바 람직하지도 않다. 일상에서 일정량 의 압박감은 개인의 교감신경에 작 용하여 깨어 있게 해주며 위험에 대 응하도록 준비시켜주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압박감에 대해서 효과 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은 압박감 자 체를 줄이려는 방향보다는 압박감은 그대로 두고 그 반대되는 또다른 작 용을 증가시키는 방향이 될 것이다. 압박감은 초조감을 동반하며 신체 적 긴장 상태를 불러일으킨다. 이 부분은 우리의 ‘자율신경계’가 관여하기 때문에 개인이 의식적으 로, 의지에 의해서 조절하려고 노력 해도 대개의 경우는 조절이 금세 이 루어지지 않는다. 압박감, 초조감, 긴장의 반대가 되 는 행위를 해야 한다. 가장 대표적인 대처 행위는 두 가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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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0호 2017년 6월 9일 (금요일)

"언니 민낯 보니 마음이 너무 아파" 박근령의 최신 근황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65)에 이어 동생 박근령씨(63)도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기식)는 사기, 변호사법 위반 혐의 로 박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 혔다. 박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하며

사기에 가담한 곽모씨(56)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4년 4월 수문과 모터펌프 등을 생산하는 A 사회복지법인 운영자 정모씨에게 " 공공기관 납품을 도와주고 사업에 도 많은 도움을 주겠다"는 명목으로 5000만원 짜리 수표 2장, 총 1억원을

칫솔질 할 때 치약에 물 묻히지 마세요

치아에 생긴 질병에 따라 치약 성분 잘 골라야 가글액은 2살 이하에서는 사용 않는 것이 좋아 칫솔에 치약을 짠 뒤에는 물을 묻 히지 않고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물을 묻히면 거품이 많이 생겨 칫솔 질을 덜 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기 때 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구강 보건의 날’인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치약과 가글액의 올바른 사용법을 공개했다. 이를 보면 치약의 경우 충치가 잘 생 기는 사람은 불소 성분이 1000ppm 이상 들어 있는 치약을 권장한다.

잇몸 염증인 치은염이나 잇몸과 주 변 조직까지 염증이 퍼진 치주염 등 을 예방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 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이 함유된 치약을 사용하는 것이 좋 다. 이산화규소, 탄산칼슘, 인산수소 칼슘 등이 들어 있는 치약은 치태나 치석 제거 효과가 있고, 피로인산나 트륨이 든 치약은 치석이 생기는 것 을 예방할 수 있다. 치약을 사용할 때는 칫솔모 길이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의 1/2∼1/3만 스며들도록 짜서 물 을 묻히지 않고 바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6살 이하 어린이는 완두 콩 크기면 적당하다. 치약은 삼키지 말고 칫솔질 뒤에는 입안을 충분히 헹궈내야 한다. 가글액(구중 청량제)을 쓸 때에 는 ‘의약외품’이라는 표시를 확인하 고 제품에 따라 사용법과 효능, 주 의사항에 유의해야 한다. 칫솔질 없 이 입안을 헹구는 가글액은 성인과 6살 이상 어린이는 하루 1∼2회, 한 번에 10∼15㎖를 입안에 머금고 30 초 정도 가글한 뒤 뱉으면 된다. 2 살 이하는 자칫 가글액을 먹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가글액을 쓴 뒤 약 30분 동안은 음 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일부 제품에는 에탄올이 함유돼 있 으므로 사용 직후 음주 측정을 하 면 결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구강 건조증이 있는 사람이나 입 안이 쉽게 건조해지는 사람은 에탄 올이 들어 있지 않는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받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곽씨는 2014년 1월 A 법인 영업 총괄본부장 진모씨로부터 한국농 어촌공사 전북지부 익산지사에서 약 160억원 규모로 발주 예정인 '오 산지구개발사업'에 수문과 모터펌프 등 납품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부탁 을 받았다. 당시 육영재단 관련 소송비용 등 으로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 던 박씨는 곽씨와 함께 A 법인으 로부터 돈을 마련하기로 공모했다. 하지만 이들은 오산지구개발사업 과 관련해 A 법인의 수문과 모터펌 프 등을 납품할 수 있도록 도와줄 능력이 없음에도 정씨를 속여 돈을 가로챘다. 앞서 이석수 전 특별감찰 관은 지난해 7월 박씨를 사기 혐의 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No. 1060 Fri., June 9, 2017

재키의 자동차 여행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인생 승리와 자동차 박 재 길

요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헷갈릴 때가 많다. 불과 1년 전의 일이 아주 까마득한 옛일처럼 느껴지는 것은 비단 세상이 바삐 돌 아가기 때문만은 아닌 것 같다. 그렇 게 맹위를 떨치던 IS 로부터 미국의 이단아가 대통령이 되고 박근혜정 부의 몰락과 촛불 민주주의의 승리 그리고 다시 시작된 언론과의 프레 임전쟁...이와 더불어 계속 이어지는 전세계의 테러공포. 가장 전자적, 전 기적, 과학적 문명의 발달로 그 이 기를 만끽하는 우리들의 삶에 비례 하여 삶에 대한 불안감도 같이 비 례하는 것이 우리들이 살고있는 삶 은 현 주소가 아닐까? 프랑스와 영 국에서 이어지고 있는 외로운 늑대 들의 테러. 무슬림 들에 대한 적개 심과 공포 그리고 편견이 그들을 다 시 이슬람전사로 몰아넣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특히 각 나 라 들에서 인종 혐오주의와 비판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이 앞으로 잠재 적인 더 큰 문제들을 야기시키지는 않을지 걱정이 된다. 용수철은 누르면 누를수록 반발력 이 커지는 법. 어릴 적 읽었던 태양 과 바람의 지나가는 남자의 외투를 벗기는 내기가 바로 지금 각나라들 이 테러와의 전투의 모습이다. 목숨 을 각오로 하면 무서운 게 없는 법. 그래서 지금 이 몬트리올 땅에 살고 있는 소수민족의 구성원으로써 그들 을 이해하고 사랑하며 존중해야 한 다. 내가 옳고 남이 그르다는 생각을 버리고 단지 다르다는 생각으로 살 아야만 지금 이 지구의 혼란의 시기 를 무사히 벗어날 수 있으리라 믿는 다. 지금 우리가 필요한 건 그 테러 에 대한 무력대응이 아니라 용서와 사랑이다. 그들이 진정으로 뉘우치 고 자신들이 믿는 신에게 지하드가 잘못된 믿음과 신념에서 비롯된 것 이라는 것을 알도록 성직자들이 알 려주어야 한다. IS의 경우도 그 IS의 지도자들을 잡아서 단죄할 게 아니 라 그들이 그들의 전사들에게 폭력

과 테러는 신이 용서하지 않는 범죄 라는 사실을 말하도록 협상을 해야 만 결국 이 파멸의 길이 끝날 수 있 다. 비록 아랍에서 IS가 괴멸된다 하 더라도 전 세계에 살고 있는 근본주 의자들이나 심지어 다른 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잘못된 교리에 혹 하여 다시 테러리스트가 되고 있지 않는가? 그래서 지금의 전 세계의 우 익의 득세는 우려 스럽다. 다 같이 잘 사는 길을 마련하는 것만이 이 문제 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은 모 두가 알고 있지 않는가? 영국의 맨체스터의 테러에 이은 테 러에서 B.C 주의 한 여성이 테러로 약혼자의 품안에서 목숨을 잃었다 는 보도를 접하면서 이 테러가 비단 남의 나라일이 아니며 우리 에게도 닥친 일임은 더 느낀다. 삶의 문제는 우연이라고 말하기엔 너무나 복잡하 다. 하필이면 그 자리 그 시간에 있 었냐고 말할지도 모른다. 장미 빛 꿈 을 꾸며 사랑하는 연인과 런던을 거 닐던 여성이 IS를 자처하는 자에게 왜 테러의 대상이 되야 하는지는 IS 도 설명을 못 할 것이다. 심지어 테 러로 죽는 많은 이들이 무슬림이다. 결국 그들은 그냥 테러리스트 일 뿐 이다. 어느 곳 을 가더라도 사회적으 로 불만이 가득한 세력은 있지만 테 러는 용서가 되지 않는 건 당근. 문 제는 해결책이다. 지금 전 세계의 비 이성적 움직임이 이들을 더 부추긴 다. 물은 막으면 그 둑이 터져 더 큰 피해를 입히듯 지금 그 해결책을 찾 아야 한다. 자동차의 생애도 사람과 마찬가지 다. 주인 잘 만나면 오래 건강하게 살지만 잘못 만나면 개(?)고생 하다 가 폐차되는 운명이 될 수도 있으니. 필자가 아는 어떤 분은 새 차를 구 매하고 갑자기 차가 이상하다고 당 사에 전화가 왔다. 차가 잘 안 나가 고 엑셀을 밟으면 차가 흔들린다고. 혹 계기판에 느낌표가 떠 있지 않냐 고 물었더니 그렇다고 했단다. 알고 보니 주차브레이크를 풀지 않고 차 를 운행한 결과인데 그분 왈 "차가

굉장히 잘 나가네요~". 이런 류는 귀 여운 일에 속하지만 보통 차량 구매 시 다 설명을 드리는데도 이정도이 니 정말 모두들 바쁘게 사시는 걸 체 감하게 된다. 엔진을 끄고 주유를 해야 하는데 잊어 먹는 경우 엔진 경고등이 들어 오는 경우도 있다. 센서가 오일의 압 력을 체크하는 센서가 이상을 감지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주유 후 뚜껑 을 닫는 것을 잊어 먹고 달리는 차 도 심심찮게 보인다. 직업병인지 모 르지만 그런차 들보면 옆으로 가서 창문 내리고 알려주긴 하는데 고속 도로는 그럴 수 없지 않는가? 그런 데 가장 심각한 것은 뒷 후미 등이 나갔거나 그 등을 켜지않은 차량들 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갑자 기 시커먼 물체가 나타나는데 알고 보니 자동으로 계기판에 불이 들어 와서 밤이 되어도 야간등을 켜는 것 을 잊어 먹는 경우인데 필자가 교통 부장관이라면 법으로 자동으로 항 상 후미등이 켜지게 하든지 아니면 강제적으로 등이 켜지도록 만들 것 같다. 편리함도 좋지만 안전을 위해 서 전면 헤드라이트는 항상 켜지게 만드는 이 퀘백주에서 이런 부분을 간과하는 것이 아쉽다. 중고차를 사다 보면 그 차에 들인 주인의 공력을 발견하기 마련인데 상처를 많이 가진 자동차일수록 녹 도 많이 있다. 녹은 불치병과 같아서 한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는다. 결국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그 말 자동차에게도 해당된다. 나를 아 끼는 것처럼 자동차를 아끼다 보면 함부로 다룬 자동차와는 불과 몇 년 후면 뚜렷이 구별이 되는 건 당연하 다. 최후의 승리자가 승리자라는 그 말,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 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던 그 젊은 사업가의 말과 같이 지금 우리는 무 얼 해야 하지 않을까? 성공은 실패 하지 않는 것과 실패해도 다시 일어 서는 것이 아닐지. 테러로 희생된 분 들과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빈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우린 북미 이민자로 산다. 찬란했 던(?) 우리의 고향 경력을 인정해 주 지 않는다. 수십년 운전 경험조차도 눈깜빡이며 모른체... 필자야 그 억울 함과 괘씸함에 가슴 저렸던 기억 꽤 사라졌지만 온지 얼마 않되 이런 모 른 척을 나와 내 가족들이 만나면 그 가슴 아픔은 매우 커 두려움에 가까 운 걱정으로 변하며 여기 잘 왔나 뒤 척일때가 많다. 마음 둘 곳 없어 주 위 고향 사람들과 형님 동생하지만, 가슴 아픈 일 없어진 척 할 뿐, 꽤 지 나 돌아봐도 그대로 있고, 없어지기 는 쉽지않다. 여기에 임시로 잠시 살 아 본다는 것은 정말 큰 실수일 것 같다. 맞을 매 거의 다 맞아놓고 이 젠 달라진 고향가서 매는 아니어도 또 회초리를 맞을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 인생은 고향의 삶에서 계속되 는 인생이다. 내 마음대로 시작 끝을 잘라 두 인생 한꺼번에 살 순 없다. 필자는 여기에서 퀘벡 사람들의 인 생의 범상치 않은 마지막 순간들을 꽤 보았다. 아마 그 분께서 내가 이 민 인생을 진지하게 보시길 원하셨 을까? 북미의 여러 안타까운 인생들 도 우리와 똑같이 모두 그 분 손에 달려있는 우리가 시작 끝을 정할 수 없는 한 인생의 연장선임을 확신한다. 9월11일, 뉴욕으로 아버지를 만나 러 가는 부부가 있었다. 비행기를 타 기위해 고속도로를 한참 가고 있을 때 차가 펑크가 났다. 안타깝게도 시 간이 걸렸고 이들은 비행기를 놓치 고 말았다. 결국 뉴욕행을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제시간에 공항을 떠나 뉴욕으로 향하던 비행기는 뉴 욕 공항에 도착하지 못하고 말았다. 비행기는 뉴욕 쌍동이 빌딩 중 하나 로 날아가 폭파했기 때문이다. 이들 의 비행기편을 알던 뉴욕의 아버지 는 전화를 했다. 그리고 아들 부부가 모두 무사한 것을 확인했다. What a blessing ! 은퇴한 소방관 이었던 아버지는 전화를 끊자마자 뉴 욕 쌍동이 빌딩으로 향했다. 조난당

Wansu Kim Sungbae Park Vay Vay Hao Ki Hwan Kim

치과 [dentistry] :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진료를 제공한다”.

사랑니 발치

한 사람들을 구하기위해 자원한 것 이었다. 하지만 쌍동이 빌딩은 무너 져내렸고 아버지는 돌아가셨다. 아들 과 한 안부 전화, 축복의 전화가 마지 막이었다. 소식을 들은 크리스천 아 들은 허무했다. 자기 대신 돌아가시 게 한 것 같은 아버지에 대한 죄송함 과 죄책감이 크게 그를 짙눌렀다. 자 기가 살아난 축복의 의미, 더 나아가 인생의 의미에 대해 깊은 회의에 빠 져버렸다. 여태껏 그 분이 주셨다 감 사하고 열심이었던 공부도, 일들도, 돈모으는 일도 모두 비참했다. 그의 인생이 허물어지고 있었다… 4개월 후 도어 벨이 울렸을 때, 문을 연 아 들은 갓난 아기를 품에 안은 젊은 부 부를 만났다. 젊은 갓난 아기의 어머 니는 9/11때 쌍동이 빌딩 안에 있었 다. 임신 7개월이었던 그녀는 충돌 후 불과 짙은 연기싸인 빌딩 안에서 길을 못찾고 죽을 때를 기다리고 있 었다. 그때 연기 속에서 한 소방관이 그녀의 손을 잡고 먼 길을 인도하기 시작했다. 바로 비행기 놓친 아들의 은퇴 소방관 아버지였다. 그들은 긴 층계와 복도들을 지나 결국 출구에 도달할 수 있었다. 이제 살 길을 찾 은 그녀와 크리스천이 아니었던 아 버지는 마지막 층계 앞에서 함께 무 릎을 꿇고 그 분에게 남은 인생을 맡 길 결단의 기도를 했다. 그녀를 안전 하게 인도한 은퇴 소방관은 또 다른 생명을 구하려 짙은 연기 속으로 다 시 들어갔고 곧 이어 쌍동이 빌딩은 무너져내렸다. 3개월 후 아들을 출 산한 그녀는 아들 이름을 소방관의 이름으로 지었고 몸을 추스리자마자 소방관의 이름을 한 아들을 품에 꼭 안고 소방관의 아들 가족과 함께 기 도를 하러 온 것이었다. 고향 인생과 여기 인생은 끊어진 것이 아니다. 우린 고향 인생을 품 에 꼭 안고 한 선상으로 계속되는 이 곳 인생을 기도해야하지 않을까? 우리 사는 곳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벌어진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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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받고 있는 현상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주캐나다 대사관은 앞으로도 정책/문화 공공외교, 한인사회 지원 사업 등 한캐 관계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 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16코리안 뉴스위크 전했다. Korean Newsweek

미래는 어떻게 되는가?”를 주제로 북한에 초점을 맞 추었으며, Matt DeCourcey 외교부 차관의 인사말 로 포문을 열었으며 공동의장인 연아마틴 상원의원 과 알리 에사시(Ali Ehsassi) 하원의원 그리고 캐한

로서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올해같이 뜻깊은해에 동료 의원들과 양국 외교 관계를 강화을 위해 긴밀하게 협 력하겠습니다.” ~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제1060호 2017년 6월 9일 (금요일)

[화보] K-Gastronomy: 한식 개발 쉐프 김한송-오타와 쉐라톤 호텔-캐나다 문화원, 한식 세계화에 앞장서 캐나다 한국문화원(문화원장 이영호)는 오 타와 쉐라톤 호텔과 함께 뉴욕 '비스트로 요 리(Bistro Yori)'의 대표이며, 뉴욕을 중심으 로 한식당 창업 컨설팅과 한식 메뉴 개발에 앞장서는 미국조리사협회(ACF) 최연소 총주 방장 심사위원인 김한송 쉐프를 초빙하여 6 월 7일부터 9일까지 전세계에서 오타와 쉐라

▲수정과와 매실차가 보쌈김치/모듬전/쌈밥/불고기/돼지갈비 구이와 함께 소개되고, 김한송 쉐프가 손님에게 음식을 설명하고 있다.

▲청포묵 무침

▲유자소스 고구마 샐러드

▲오이 소박이 ▼매작과가 호박죽 및 과일과 나란히 자리를 했다.

▲잣소스 버섯해산물 샐러드

톤을 찾는 손님 및 캐나다 현지인을 대상으로 'Korean Festival Lunch Buffet'로 한식을 소 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중 지친 피로를 한식으로 충전하는 관 광객,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소개하고자 친구 를 초대하여 함께 점심식사를 즐기는 한인, 우 연찮게 이벤트를 보고 예약없이 찾아온 손님, 연인과 친구와 한식을 맛보고자, 한식을 다시 금 경험하고자 찾는 사람들로 행사장은 날마 다 참가자 숫자가 늘어나며 한식의 높은 인 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세계인들과 함께 나 누는 한식의 맛과 멋을 사진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 -신지연/오타와 지국장-

▼보쌈김치 ▲쌈밥

▲(왼쪽부터) 오타와 쉐라톤 호텔 쉐프, 행사를 진행하는 Bistro Yori 대표 김한송 쉐프, 행사를 지원하는 오타와 현지 Swan at Carp 나선나 쉐프, 주캐나다 대사관 박인규 공사, 이영호 캐나다 문화원장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좋은 이유 4가지 레몬은 즙을 내 음식에 첨가하는 용도로 많이 이용한다. 비린내를 없 애거나 향을 더하는 효과 때문이다. 하지만 맛감각을 높이는 기능만 하 는 것은 아니다. 건강상 이점도 많은 슈퍼푸드다. 노란색 색소인 플라보노 이드를 함유하고 있는 레몬은 항암, 항염증 등의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신장결석을 예방한다= 신장(콩 팥)에 돌과 같은 결정이 생기는 질 환을 신장결석이라고 한다. 결석의 크기가 작으면 소변으로도 빠져나 가지만 크기가 커지면 극심한 통증 이 일어나고 비뇨기계에 감염이 생 기기도 한다. 이러한 질환이 발생하

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 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하 루 2L 정도의 물을 마시면 되는데, 물 을 충분히 마시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오줌의 색을 확인하면 된 다. 연하고 맑은 색일수록 수분 보충 을 잘 하고 있다는 의미다. 레몬즙을 먹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뉴욕타임 즈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매일 레몬 즙 반 컵 정도를 먹으면 소변 내 구 연산 수치가 높아진다. 이 성분의 수 치가 높아지면 칼슘결석이 생기는 것 을 방지할 수 있다. 오렌지 즙도 구연 산 수치를 높이긴 하지만 칼슘 수치 를 낮추는 작용까진 못한다.

◆인후염을 누그러뜨린다= 인후염 은 목에 있는 인두와 후두 부위가 바 이러스 혹은 세균에 감염돼 염증이 일어나는 질환이다. 병원에서의 진단 결과, 증상이 심해진 상태라면 약물 치료가 필요하지만 초기 증상을 보 인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물 을 많이 마셔야 한다. 또 레몬즙과 꿀 을 섞은 물을 마시는 것도 인후염의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레 몬은 목에 있는 박테리아를 살균시 키고, 비타민 C와 항산화성분이 풍 부하게 들어있어 면역력을 북돋우는 작용을 한다. 감염을 일으키는 원인 과 싸우는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레몬 반개 정도에 해당하는 양을 즙으로 만든 다음 꿀 한 티스푼과 미 온수 한 컵을 섞는다. 목을 축인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마시고, 믹서에 간 생강을 함께 첨가하는 것도 좋다.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레몬 즙에는 수용성 섬유질인 펙틴이 들 어있다. 이 성분은 물을 흡수해 점성 이 있는 덩어리를 형성한다. 덩어리 형태로 위와 소장을 거쳐 대장에 도 달하게 된다. 대장에 수분을 줌으로 써 변의 활동을 돕고 좋은 박테리아 를 생성하는데도 기여한다. 또 펙틴은 물을 흡수하는 만큼 부 피가 팽창하기 때문에 배가 찼다는

신호를 뇌에 전달하게 된다. 뇌는 포 만감을 연장시키는 호르몬 분비를 촉발시켜 먹는 양을 조절하고 체중 을 감량하는데 도움을 준다.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칼륨은 나트륨 배출을 돕고 정상 혈 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칼륨 을 공급하는 대표적인 음식은 바나 나다. 그런데 레몬도 보통 한 개당 80 ㎎의 칼륨이 들어있다. 미국 의료포 털 웹엠디에 따르면 레몬은 한 개당 17칼로리밖에 되지 않지만 칼륨 함 유량은 높다. 칼륨은 나트륨과 균형 을 이루며 정상 혈압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은 물론, 몸속 노폐물을 배출 시키고 근육의 제 기능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No. 1060 Fri., June 9, 2017

코리안 뉴스위크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알고 싶은 5가지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 질환으로 서서 히 발병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의 악화가 점진적으로 진행되 는 질환이다. 퇴행성 뇌 질환의 일종인 알츠하 이머병은 나이가 든 사람이라면 누

는 점에 대한 불안감이 크기 때문이 다. 하지만 알츠하이머병은 이러한 증상으로 한정돼 정의하기 어렵다. 1. 알츠하이머병과 치매는 같은 질환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사실상 치매를 일 으키는 퇴행성 뇌 질환의 한 유형이 다. 가장 흔한 형태이기 때문에 치매 를 대체할 수 있는 용어처럼 쓰이는 것이다. 치매 환자의 60~80% 정도 가 알츠하이머를 앓았을 것으로 추 정되고 있다. 2. 자꾸 깜빡 잊는다면 알츠하이 머병이다? 알츠하이머병의 징후로 일어나는 기억 상실과 노화 과정에서 일시적 으로 일어나는 기억 착오 사이에 차 이점이 있는지 여부는 과학자들 사 이에서 끊임없이 논쟁이 되고 있다. 학자들마다 아직 의견이 분분하

구나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미국에 서 나온 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츠 하이머병에 대한 사람들의 공포감 은 상당하다. 기억력이 떨어져 주변 사람은 물 론 자기 자신에 대한 정보마저 점점 소실돼 행동 이상으로까지 이어진다

서도 번식할 수 있는 강력한 생명력 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균이 심장에 도달하 면 세균성 심장 질환인 심내막염 등 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쑤시개로 이 를 쑤시다가 상처가 나거나 치과 치 료를 받다가 잇몸에 피가 나는 경우 에도 이런 현상까지 이어질 수 있다 연구팀에 의하면 무탄스균이 심장 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이 유는 ‘CNM’이라고 알려진 단백질 때 문이다. 무탄스균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특히 CNM 단백질의 도움을 받는 균들이 주로 심장에 자주 침투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어떤 유형의 무탄스균이 CNM 단백질의 도움을 받는지 평 소 식별하기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다. 따라서 연구팀은 “충치 균 전체 가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고 생각하고 입 안 위생을 철저히 하 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라 고 지적했다. 한편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입 안 에 사는 세균은 발에 붙어 있는 세 균보다 숫자가 더 많으며 심장병 이 외에 뇌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내용은 미국 과학 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에 실렸다.

양치질 잘 안하면 심장병 위험 증가

치아 위생이 나빠지면 심장 질환 의 위험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 타났다. 미국 뉴욕 로체스터 대학교 메디 컬 센터 연구팀은 입 안에 살고 있 는 충치 균과 각종 질병의 관계를 연 구한 결과, 충치 균이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심장 질환의 원인이 되는 충치 균

은 무탄스균이라는 이름의 박테리아 다. 무탄스균은 충치를 일으키는 대 표적인 세균으로 치아 겉면을 덮고 있는 에나멜(사기질)을 녹이고 이를 썩게 만든다. 이 균은 잇몸 질환 등으로 입 안에 상처가 났을 때 상처를 통해 혈관으 로 흘러 들어가기도 한다. 무탄스균 은 입 안 뿐만 아니라 심장에 붙어

정말 맛있어요~ 진짜!!!

지만 일반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간 혹 한 번씩 열쇠를 고정 장소가 아 닌 엉뚱한 곳에 두는 정도의 행동은 정상 범주에 속한다. 하지만 어떤 것 이 내 열쇠인지 구별하기 어렵다면 이는 걱정해야 하는 수준에 이른 것 일 수 있다. 3. 알츠하이머병은 고령자에게만 나타난다? 치매는 65세 이상의 고령자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하지만 알 츠하이머병의 조기 발생 형태가 30 대 중반의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경 우도 있다. 65세 미만에 발생할 경우 오히려 진행 속도가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4. 알츠하이머병 발병 원인 밝혀 졌다? 알츠하이머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무엇인지 규명하는 연구가 지속되

Korean Newsweek -17-

고 있다. 과학자들은 베타 아밀로이 드 플라크나 타우 단백질 반응 등 에 의한 뇌 손상, 면역 시스템의 과 잉 반응을 촉발하는 염증 등과 연 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 만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 고 있는 상태다. 5.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잘 못 움 직인다? 알츠하이머병은 보호자의 지속적 인 보호와 통제 속에 있어야 하는 질 환으로 인식되는 만큼 휠체어에 앉 아서 지내야 하는 질환처럼 생각하 는 경우가 많다. 노인에게 발생하는 알츠하이머병 은 아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궁 극적으로는 보행에 지장이 생길 정 도로 합병증이 나타나는 것은 사실 이다. 그러나 그 전까지는 육체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단, 판단력이 떨어 지고 길을 잃거나 헤맬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

자꾸 배고파~ 섬유질 부족 신호 3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몸 을 날씬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음식을 충분히 먹고 있지 않다.영양학자들은 “여성 은 하루에 25g의 섬유질을 섭취해 야 하지만 대부분 15g 정도에 그친 다”고 말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가 섬유질 섭취가 충분 하지 못할 때 나타나는 징후 3가지 를 소개했다. ◆변비가 온다=대부분의 사람들 은 변비야말로 섬유질이 부족하다 는 확실한 신호로 생각한다. 하지만 변비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하루에 최소한 한번 이상 매일 정 기적으로 화장실을 가지 못한다면 섬 유질이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콜레스테롤과 섬유질은 연관성이 있 다.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은 콜레스 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섬유질이 소화되면서 콜레스테롤 이 섬유질에 빠져들게 되고 같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전문가들은 “섬유 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으면 콜레스 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할 수 있는 여 러 가지 기회를 잃게 된다”고 말했다. ◆식사 후 1시간 정도만 지나면 배 가 고프다=섬유질은 천천히 소화가 되기 때문에 포만감을 오랫동안 지 속시킨다. 아침이나 점심식사 후 곧 바로 배가 고프다면 섬유질이 풍부 한 음식을 먹지 않았기 때문일 가능 성이 크다. 아침에 단백질이 풍부한 달걀 2개 를 먹을 때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있 는 통곡물 토스트를 같이 먹어 균형 을 맞춰야 한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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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직장 탈출 (Rectal prolapse) 1. 이 질병은? 직장탈출은 여성의 경우 ' 질 탈출 '이라고 말하기도 하 고 직장이 항문을 지나 밖으로 탈 출해 나온 상태를 일컬으며 복당 내 에서 정상적으로 붙어 이써야 할 천 골 및 주위 조직으로 부터 직장이 분리되어 있고 이에 따라 항문괄약 근도 심하게 늘어나서 괄약근 기능 이 약화되므로 변실금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2. 원인은? 대부분의 환자에서 변 비의 병력이 있고 일부 환자들은 잦 은 설사 병력이 있어 오랜 기간 동안 의 과도한 배변 시 긴장이 가장 중요 한 원인으로 생각되고 당ㅁ의 경우 에는 직장을 지지하고 붙드는 인대 와 근육이 약해져서이다 -고령, 폐경후/출산시/유전성/ 비만 -압박 ; 변비 , 심한 기침, 무거운 것을 드는 것이 직장 내 압박을 가 하는 직업 - 수술 ; 자궁 절개술과 골반 수술 3. 종류는?직장이 완전히 항문 밖 으로 나온 경우 ' 완전직장탈 '이라 하며 직장이 중첩되어 있으나 항문 밖으로 튀어나오지 않은 형태를 ' 잠 복직장탈 ' 이라 하고 직장벽은 나오 지 않고 직장점막만 탈출되는 형태

를 ' 직장점막탈 '이라고 한다. 4. 증상은? -대변을 볼 때 항문 밖 으로 아기 주먹만한 살덩어리가 튀 어 나온다. -오래 방치하는 경우에는 소변을 보거나 , 기침, 걷기 등 복압이 약간 만 올라가도 직장이 탈출한다. -대변을 참을 수 없다. -탈출된 직장에서 점액이 많이 분 비 된다. / -출혈, 변비, 변실금 -누웠을 때 허리 통증이 가신다. 5. 진단은? 의사는 자세한 문진과 함께 신체검사를 하며 , 비디오 배변 조영술, 항문기능 검사 등 필요한 검 사를 시행한다. -문진 ; 증상으 발생시기와 심한 정도 , 동반돈 변실금및 변비유무, 과거 병력, 수수력, 약물복용여부, 일반건강상채등 전반에 걸친 내용 을 확인한다. -시진; 직장탈출증이 의심되는 경 우에는 반드시 웅크린 자세에서 대 변볼 때ㅇ허 마찬가지로 힘을 주게 하여 직장이 탈출되는 것을 확읺고 , 치핵, 자궁탈출, 방광류 등과 같은 동반 질환도 확인한다. -신체검사; 직장내로 손가락을 넣 어 직장과 항문을 먼저 상태를 확 인한다.

제1060호 2017년 6월 9일 (금요일)

좋은 지방이 풍부한 식품 5가지 는 것이 좋다. 3. 견과류 아몬드, 호두, 피칸 등의 견과류는 몸에 좋은 지방이 함유된 음식으로 손꼽힌다. 혈관 건강은 물론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고, 뇌 기능 증진 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단, 견과류는 고칼로리 식품이므로 하루 섭취량을 잘 조절해야 한다. 반

비만은 당뇨병 및 고지혈증이 생 길 가능성을 높인다. 또 비만하면 성 기능 장애, 관절염, 심혈관계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담석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일부의 경우 암의 발생과 도 연관이 있다. 이러한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은 지 방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하 지만 지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미국 건강, 의료 포털 웹 엠디에 따르면 일부 음식에 들어있는 지방 은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되는 지 방이다. 1. 생선 고등어, 연어, 청어 등 생선에 풍 부하게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 은 필수 지방산인 만큼 반드시 섭취 해야 하는 지방이다. 오히려 이 지방

산이 체내에 부족해지면 건강에 이 상이 올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나이가 들면서 점점 떨 어지는 뇌 기능을 향상시키는 역할 도 한다. 미국심장학회에 따르면 일 주일에 두 번 정도 굽거나 데친 생선 을 먹으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2. 아보카도 퓨전 음식 등에 많이 사용되는 아 보카도에도 건강에 유익한 불포화 지 방이 들어있다. 아보카도에 든 지방 은 퇴행성 관절염을 개선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아보카도는 보통 샐러드나 샌드위 치 등의 속 재료로 사용한다. 아보카 도는 다른 음식에 든 영양분을 체내 에 스며들도록 돕는 역할도 하기 때 문에 이처럼 다른 음식과 곁들여 먹

전기 공사

쪽짜리 호두 14개, 아몬드 24개, 땅 콩 35개, 캐슈넛 18개, 피칸 15개 각 각이 하루 견과류 섭취 권장량이다. 4. 올리브오일 기름이 필요한 요리나 샐러드드 레싱이 필요할 때는 버터나 마요네 즈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하는 것 이 좋다. 올리브오일을 구성하고 있는 지방 산의 주성분은 오메가-9 불포화 지 방산인 올레산이다. 건강한 지방이 함유된 올리브오일은 혈압 저하와 소화 기능을 돕는다. 5. 짙은 녹색 채소 시금치, 케일, 양배추처럼 짙은 녹 색을 띄는 채소는 오메가-3 지방 산을 함유하고 있다. 이 오메가-3 은 생선에 든 오메가-3과는 종류 가 다르다. 우리 몸은 오메가-3을 자체적으 로 생산하지 못하므로 생선과 채소 를 함께 섭취하면 이 지방산을 충분 히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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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0 Fri., June 9, 2017

건 강 / 생 활

식초로 건강해지는 4가지 방법 되기도 했던 식초는 현대에 들어와 서도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식초 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방법들 은 무엇이 있을까. ◆ 생선을 구울 때 생선 표면에 식 초를 바르면 프라이팬이나 망에 들 러붙지 않고 살이 부서지지 않는다. 식초로 생선을 씻으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작은 생선을 조릴 때 식초 를 조금 넣으면 뼈까지 부드러워져 먹 기 좋아진다. 생선을 굽거나 튀길 때 식초를 뿌려주면 비린내가 없어진다. ◆ 어패류, 육류, 채소 등을 씻을 때 식초를 이용한다. 식초 물로 조 개를 씻으면 미끈거림이 쉽게 제거 되고, 오래된 육류를 희석한 식초로 주무르듯이 씻으면 부드러워진다. 시 들어진 채소를 큰 그릇에 담아 물을 넣고 식초와 설탕을 1큰 술씩 넣어 담가두면 오래지 않아 싱싱해진다. ◆ 데치거나 삶을 때 식초를 넣는 다. 달걀을 삶을 때 몇 방울 넣으면 깨지거나 흰자가 흘러나오지 않고, 엽채류, 나물류를 데칠 때 몇 방울 첨가하면 색깔이 선명해진다. 참마, 마의 끈적거림과 손에 오르는 가려 움증도 방지한다. ◆ 냉장고 청소나 식기류 세척에도 식초를 이용한다. 냉장고를 청소할 때 행주에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려

식초는 독특한 특유의 향을 가진 신 맛의 액체로 술에서 탄생한 발효 식품이자 조미료다. 역사로 따지면 소금 다음으로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음료로서의 역사도 대단 히 오래된 식품이다. 특히 소금은 자연발생적으로 얻어 진 산물이지만 식초는 술이 만들어 진 다음에 초산 발효 과정을 거쳐 만 들어진 발효식품이기에 의미가 있다. 식초는 알코올을 먹고 사는 초산균 에 의해 생성되고 술에서 만들어지 는 특성 때문에 세계 각국을 대표하 는 명주가 그 나라 대표 식초를 탄생 시키기도 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예로부터 조 상들로부터 내려오는 손맛의 비법이

코리안 뉴스위크

양파, 혈관 속 만성염증 막는다 심장병은 심장에 생기는 여러 가 지 질환으로 심장내막염, 심장판막 증, 심장근육염, 심근경색, 심장파열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 매일 양파를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 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식품연구소 연구팀은 양파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 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학술지 ‘동맥 경화증’에 발표했다. 케르세틴은 양 파 외에도 차, 사과 등에 함유되어 있 는 식물성 색소다. 닦으면 살균, 부패방지, 곰팡이 예방 의 효과가 있다. 또한 은제품이 검게 변한 경우 밀가루에 식초를 넣어 닦 아주고, 냄비에 슬은 녹도 식초를 스 펀지에 닦아 문지르면 제거된다. 크리 스탈 유리제품은 소량의 세제와 식초 를 섞어 씻으면 윤이 나고 냄비, 주전 자, 찻잔의 물때도 제거된다. 이와 함께 도마를 살균할 때 식초 로 닦아주면 마늘, 양파 등의 잡 냄 새도 없애고 잡균도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 어린이 장난감도 식초로 닦아 주면 살균이 된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나 싱크대에서 악취가 날 때 에도 식초를 조금 뿌리거나 흘려보내 면 살균과 악취 제거가 동시에 된다.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연구팀은 양파를 먹은 사람의 혈액 을 조사했다. 기존의 상식에 따르면 케르세틴이 체내에서 소화, 흡수, 분 해된 뒤 혈액에는 남아있지 않아야 한다.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혈관 내 부의 바깥쪽 세포에 남아 지방과 콜 레스테롤이 쌓이지 못하게 하는 것 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케르세틴 을 비롯한 플라보노이드는 인체 조 직에 작용해 동맥을 튼튼히 하며 이 를 음식으로 보충하면 심장혈관 건 강에 좋다”며 “동맥벽이 두꺼워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100~200g 의 양파만 섭취해도 큰 효과를 발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없애 동맥 경화와 고 지혈증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 다. 특히 혈관에서 혈전(피떡)이 생기 는 것을 막고 혈액이 잘 흐르도록 돕 는다. 고혈압 환자도 양파를 먹는 것 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파가 혈압을 내리고 모세혈관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또 혈당 수치를 내리고 인슐린의 분 비를 촉진해 당뇨병의 악화를 막으며 눈의 각막과 수정체를 튼튼하게 만 든다. 전문가들은 “양파는 뇌 건강에 도 도움이 돼 집중력 강화와 치매 예 방에 좋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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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종교단체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참빛장로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람원교회 몬트리올 제자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열린법회(법륜스님)

김규택 김진식 이용화 정문성 이승훈 고영우 김성수 허정기 김화형 김 억 하수만 정성호 황 디모데 강숭희 이지현 박광수 전민락 강희언 이종원 홍은지

(514)989-1033 (514)762-0675 (514)769-0121 (514)678-4322 (514)489-9191 (514)731-2798 (514)237-1004 (514)313-6799 (514)992-0691 (514)989-2094 (514)232-2674 (514)549-8014 (514)581-0691 (514)805-6390 (514)884-1417 (514)777-3798 (514)730-4523 (514)731-9841 (514)482-4956 (514)589 9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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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셀) 514-892-3437 회사) 514-748-0878 (4045) 팩스) 514-748-0804 이멜) ks_choi@me.com/ks.choi@sfl.qc.ca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060호 2017년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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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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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성원

코윈캐나다, 제 1회 코윈캐나다 전국 컨퍼런스 대성황리에 종료 “여성의 힘 WOMEN EMPOWERMENT”을 주 제로 코윈캐나다 이사회(담당관 고윤희)가 주최 하고, 코윈캐나다 오타와지회(지회장 이선미)가 주관하며, 대한민국 여성가족부/캐나다 상원의 원 연아 마틴/주캐나다 대한민국 문화원/오타와 한인회/재캐나다 한인 과학기술협회/코윈 미국 동부지역/코윈캐나다 이사회/코윈캐나다 오타 와지회 및 고문단/신지연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 와 지국장/Frank Lee 치과/인트로 캐나다/김문 옥 부동산/이원경 부동산/레이첼 미용실/송진수 치과/크레아트릭스/Dr. Gianni Caravaggio/조정 인/오경순/박영희/익명 1인이 후원하는 '제 1회 코윈캐나다 전국 컨퍼스'가 6월 2일 국회 의사당 (연아 마틴 상원의원 초청)과 6월 3일 캐나다 한 국문화원(원장 이영호)에서 대성황리에 진행됐다.

'제 1회 코윈캐나다 전국 컨퍼런스'는 개최지 인 캐나다 수도 오타와를 비롯하여 몬트리올, 밴 쿠버, 몬트리올 지회 및 미국동부지역 코윈 회원 등 90여명이 참가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일찍 마감된 사전등록에 이어 행사당일 현장등 록 취소를 알리는 공문을 미리 발송할 정도로 많 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졌다. 컨퍼런스는 다양한 주제의 워크샾, 프로그램 구 성과 내용, 다양한 네크워킹의 기회, 회원들의 재 능을 볼 수 있었던 태권도 시범, 음악회, 시낭송, 그림 전시회와 정성이 깃든 음식과 플라워 장식, 부드러운 행사 진행 등 섬세하고 작은 부분까지 참가자 전원에게 극찬을 받았으며, 캐나다 한국 문화원의 전시 및 문화원 모든 공간의 효율적으 로 활용하여 품격있는 행사로 치뤄졌다.

아울러 연아 마틴 상원의원은 상원의원 의회장 및 국회 투어를 함께하며 환영 리셉션을 개최하고,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와 김범수 오타와 한인회장 은 축사를 전하며 성공적인 컨퍼런스를 기원했다. 행사를 마치고 고윤희 코윈캐나다 담당관은 “ 여성의 힘-Women Empowerment”을 주제로 여 성과 여성의 삶에 대해 다양한 관점과 깊이를 가 지고 사유하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코윈캐나다 제1회 전국 컨퍼런스 개최에 이르기 까지 협조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모든 여러분 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17년 오타와를 출 발점으로 하여, 앞으로 캐나다 전국을 순회하며 2회 3회….10회.. 계속 이어지고 끊임없이 발전하 는 코윈캐나다 전국컨퍼런스를 기대한다"고 소감 을 전했다. -신지연/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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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은애 연아 마틴 상원의원 특별보좌관의 안내로 국회 투어가 진행되고 있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과 상원의원 의회장 투 어 및 기념촬영 ▶연아 마틴 상원의원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사진/이은혜

▲ '여성의 힘'을 주제로 기조연설하는 캐롤라인 앤드류 오타와 대학 석좌교수

[화보] 제 1회 코윈캐나다 전국 컨퍼런스 사진: 신지연/오타와 지국장

▲ (왼쪽부터) 컨퍼런스 사회를 맡은 이선미 코윈 오타와지회장과 고윤희 코윈캐나다 담당 관, 기조연설을 전한 캐롤라인 앤드류 오타와 대학 석좌교수,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부인 이동 민 코윈 오타와지회 명예회장, 축사를 전한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와 김범수 오타와 한인회장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워크샵을 진행한 민다운 변호사, 강연을 진행한 김우재 교 수, 워크샵을 진행한 장남숙/김보성/이수진, 강연을 진행한 최선경 변호사, 몬트리올 지회 가 연주회(피아노: 최주리, 풀릇: 김재윤) 및 시낭송(남기임 몬트리올지회장) 시간을 갖고 있다. 워크샵을 진행하는 유현정 교수, 워크샵을 진행하는 김은희 변호사

◀ 제 1회 코윈캐나다 전국 컨퍼런스 캐최도시 오타와에서 오랜기간동안 행사를 준비 한 코윈캐나다 고윤희 담당관과 박정우 재무 및 행사를 주관한 코윈 오타와지회 ▲ 건배 사를 전하고 있는 고윤희 코윈캐나다 담당관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그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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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삶을 살아가면서 감정(感情)의 지 배를 많이 받는다. 슬플 때도 있고 즐거울 때 도 있고 화가 날 때도 있지만 가장 괴로운 것 은 통증(痛症)이라는 고통일 것이다. 부딪히 거나 칼로 배어서 살이 째져서 생기는 가장 적은 고통의 통증에서부터 뼈가 골절(骨折)이 되거나 인대가 손상되어서 출혈과 함께 나타 나는 통증에서부터 암(癌)과 같은 뼈를 깎는 듯한 통증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느끼는 고통 은 수없이 많다.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통증부위에 염증과 같이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이 분비가 되어서 주위조직과 세포를 자극하기 때문인데 통증 을 유발하는 부위의 면적과 통증을 유발하는 물질의 자극량에 따라서 통증의 강도는 달라 질 것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자동차가 속 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악셀레이터를 많이 밟 아야 할 것이고 많이 밟은 만큼 엔진이 많이 돌아가고 돌아가는 만큼 연료의 소모가 많아 지기 때문에 매연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우리가 흔히 느끼는 단순한 두통도 같은 원 리인데 뇌(腦)는 우리 신체기능을 전체적으로 통제하는 가중 중요한 핵심기관으로 생각을 하거나 호르몬을 분비시키거나 일을 하거나 전부 뇌의 중추신경계가 작용을 하고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도한 육체적 노동은 뇌 의 담당부서를 과열시킬 가능성이 있고 과열 이 된 만큼 당연히 필요 없는 염증물질은 많 이 분비가 될 것이고 두통이 발생할 것이고 두통 외에 어지러운 현훈증상이나 불면증 같 은 증상도 같이 동반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통증이 생기면 으레 X선이 나 초음파 촬영, 심지어 CT나 MRI등을 촬영 을 하지만 특별한 이상증상을 발견하지 못할 때가 많이 있는데 즉 기질적 이상이 아닌 기 능적 이상일 경우에는 실제 기관이나 조직에 변성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검사상에는 이 상이 나타나지는 않지만 환자분은 고통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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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할 수 있다. 즉 인체가 통증을 느끼는 통증 유발물질은 검사상에 나타날 수 있는 유형(有 形)의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검사보다는 통증 을 유발하는 물질의 근본원인이 무엇인지를 면밀히 관찰하여 근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두통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은 많다. 그 중에서 과도한 정신노동 등 이 뇌신경의 과부하를 유발시켜 발생한 경우 가 많은데 이를 긴장성 두통이라고 한다. 따 라서 이런 두통에는 진통제를 투여할 것이 아 니라 지친 뇌신경을 풀어주기 위한 호흡이나 명상 또는 휴식이 필요하다. 두통을 유발하는 또 다른 원인 중의 하나로 목, 어깨 근육이 뭉쳐서 경동맥을 압박하기 때 문에 발생한다. 장기간의 운전이나 장기간의 컴퓨터작업 또는 엎드려서 책을 많이 본다던 지 옆으로 누워서 머리에 팔을 받치고 텔레 비전들을 시청하다 보면 근육이 뭉치면서 두 통을 유발할 수 있는 데 진통제보다는 침치료 를 시행하여 근육을 풀면 바로 머리가 맑아지 면서 통증이 없어지는 느낄 수 있다. 복통도 마찬가지 인데 심각한 위장질환이나 대장질환 때문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지만 흔 히 밥을 먹고 체하면 위장에서 음식물이 내 려가지 않고 위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데 한의학에서는 위기(胃氣)가 체한 것으로 진단을 해서 침으로 자극해서 소통을 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때로는 복부에 따 뜻한 찜질을 해주면 근육이 이완되면서 통증 이 없어진다. 체력이 약해지면서 기(氣)가 부족해서 나타 나는 통증의 특징은 덜해졌다 심해졌다를 반 복하는 특징을 가지면서 만성적인 통증이 시 달린다. 이런 경우에는 진통제를 사용하지 않 고 기운을 보강하는 약을 사용하면 진통이 된 다. 진통제는 치료를 위한 치료제가 아니고 근 본치료를 위한 하나의 보조제로서 역할을 해 야 통증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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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및 EPIK 프로그램 선발 모집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은 영어권 청년들을 초청하여,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 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하는 원어민 장학생 프로그램(Teach and Learn in Korea)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프로그램 목적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 장학생을 선발, 국내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 봉사 활동 및 한국문화 체험 2. 지원자격 o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로서, o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전문대 포함) * 재외동포는 대학 1,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 * 영주권 미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해당국 총 체류기간이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 영주권 소유 남자 교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3. 혜택 o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o 입국 및 출국지원금,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외국인 유학보험, 정착금, 사전연수(교수학습법 등), 휴가 o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문화.산업시설.한국어 등) 제공 4. 계약기간 : 6개월(2017.8.1~2018.1.31) 5. 지원절차 o TaLK 홈페이지(www.talk.go.kr) Apply Now(링크)에서 참가 신청 o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한 후, 대사관에 지원서 접수 및 인터뷰 6. 지원 마감일 : 2017년6월23일(*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학생 및 교사들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 가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EPIK 프로그램 (English Program in Korea)을 운영하 고 있습니다. 1. 프로그램 목적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을 선발, 국내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 교사로 채용 2. 지원자격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 국민으로 대학 이상 졸업자, 학사 학위 이상의 자격 을 소지한 자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재외동포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 재외동포로서 영주권자일 경우, 최소 중학교 7학년부터 교육을 받은 자로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 * 영주권 소유 남자 동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3. 혜택 o 보수 : 지원자의 자격조건 및 배치지역에 따라 결정 * TESOL 등은 100시간 이상, 20시간 이상 in-class 권장 (부산은 50시간 이상 in-class일 경우 2등급 추천) o 신규계약지원비 및 계약완료비, 숙소, 초기정착금, 퇴직금, 재계약보상비, 휴가 (방학기간 중 연 18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국민연금 지원 4. 계약기간 : 1년(계약종료 후 재계약 가능) 5. 지원절차 o 반드시 EPIK 홈페이지에 탑재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작성 o 자세한 내용과 작성요령은 EPIK 홈페이지(www.epik.go.kr) 참조 6. 별도의 마감일 없이 연중 지원 가능

주캐나다대사관 613-244-5010(교환 0) *몬트리올지역은 주몬트리올총영사관에 접수 문의 514-845-2555 [화보] 오타와한인교회 '주부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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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0호 2017년 6월 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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