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2017년 7월 21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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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개월간 자외선 차단제 "바나 나보트" 상표의 제품을 상요한 소비 자들에게 화학적 화상이 발생했다 는 신고가 연달아 접수되어 정부가 역학 조사에 나섰다. 문제가 된 제품은 유명상표인 "바 나나 보트" 제품으로 피해자들은 이 제품을 사용후 피부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결과적으로 화학 물질에 의한 2도 화상의 진단을 받 은 상황이다. 사스카치완에 사는 에린 벨셔(24) 씨는 이 제품을 사용한 후 종아리에 엄청난 크기의 물집이 4개나 잡혔다. 벨셔씨에 따르면 바나나보트 SPF 60 sunscreen을 사용한 후 해변에 서 놀다가 오후부터 다리에 타는듯 한 극심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으 며 다음날 새벽에는 너무 아파 잠에 서 깼다고 말했다. 그녀는 통증이 너무 심해 걸을 수
도 없어 직장에 나가지 못했으며 현 재는 친구가 집에와 그녀를 돌봐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와 같은 내용의 신고는 지난 5월 뉴펀드랜드에서 처음 알려졌으며 현 재까지 187건이 보고되었다. 뉴펀드랜드의 14개월 된 딸의 사진 을 인터넷에 올린 한 엄마의 사연이 최초로 대중에게 알려진 사건이다. 퀘벡주의 카쿠나에서도 9개월된 아 기가 같은 피해를 받았다고 신고되었 으며 사용된 제품은 60 SPF Banana Boat Baby 였다. 빅토리아(BC)의 한 어머니도 자신 의 12살 먹은 아들이 바나나보트 제 품을 사용한 후 피부가 빨갛게 변하 며 물집이 잡혔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이 제품을 만든 회사측은 해당 제품들을 다시 검사했지만 문 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화학 적 화상을 입은것에 대한 원인이 아
니라고 주장했다. 캐나다 보건청은 회사가 제출한 자 료를 검토한 결과 특이점을 발견할 수 없었지만 자체적인 검사를 시작 했다고 밝혀 조만간 객관적인 조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바나나보트는 지난 1996년에 유 사한 사건 있었으며 이 회사 제품 이 화학적 화상의 원인이라고 확인 된 바 있다. 2012년에는 이 회사 제품중 스프 레이 형 제품이 사용할때 불에 닿으 면 불을 일으키고 피부에서도 건조 되기 전에 불 에 닿으 면 불이 붙 을 위험이 있다고 전 면 리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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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친목 야유회 몬트리올 재향군인회에서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자 아래와 같이 야유회를 실시하오니 회원 여러분은 부부동반하여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금년 7 월 27 일은 한국전 휴전 64 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따라서 휴전을 기억하고 안보를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일 장 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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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래 2017 년 7 월 27 일 (목요일) 오후 12 : 00 (정오) Angrignon Park (앙그리뇽 공원), 3400 Boulevard Trinitarian, Mtl, H4E 4J3, (514) 872-0311 Boulevard de la Verendrye 입구로 들어 오시어 주차 바랍니다 식사 제공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카나다 북부 (몬트리올) 지회
커뮤니티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66호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캐나다는 '현금 없는 사회'로 “한번 시민은 영원한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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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거의 모든 지출 결제 온라인 쇼핑 확산도 한 몫 캐나다를 포함한 선진국가들이 신 용카드와 데빗 카드 등이 결제 수단 으로 확산되면서 ‘현금없는 사회’로 빠르게 탈바꿈하고 있다 캐나다 는 다른 선진국에 앞서 1980년대 초에 인터랙 데빗 카드 시 스템 등 전자 결제 수단을 도입해 ‘현 금없는 사회’를 주도하고 있다. 2013 년 마스터카드가 행한 조사에서 캐 나다는 프랑스와 벨기에 다음으로 선진국들중 3번째로 카드 사용이 많 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해엔 스웨덴이 세계에서 현금없는 미 래에 가장 가깝게 다가선 나라로 떠 올랐으며 모든 거래의 98%가 현금 이 아닌 수단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 으로 알려졌다. 캐나다 소비자들중 ‘ 현금대신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힌 비율이 90%에 달했다. 또 연방중앙은행이 올해들어 지 난 5월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 자의 50%가 ‘현금없이도 결제에 불 편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용카드 사용건수는 2009년 전 체 거래건수의 19%에서 2013년에 31%로 급증했으며 데빗카드는 21% 에서 25%로 늘어났다. 조사관계자는 “편의점과 주유소, 식당 등 거의 모든 업소에 단말기 가 설치돼 있어 카드가 결제수단으 로 자리잡고 있다”며 “또 온라인 쇼 핑이 확대되며 이 같은 추세가 갈수 록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밀레니엄 세대에서 노년층까지 모든 연령층이 카드를 선호하고 있 어 상품 또는 서비스 결제에서 현 금 지불은 절반에 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캐나다를 비롯한 각국의 중앙 은행들은 전자 결제수단이 지속적으
로 확대돼 동전과 지폐 발행 비용이 줄어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캐나다의 경우 중은은 수년전부터 1센트 동전을 퇴출시켰으며 스웨덴 과 영국 런던 등 유럽에서는 대중교 통요금을 현금으로 받지 않고 있다. 한편 신용카드사인 비자는 “(미국 전역에 걸쳐) 고객에게 카드 사용을 권장하는 소매업소들에 1만달러(미 화)의 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13 일 발표했다. 비자측은 “오는 2020년쯤에는 전 세계 인구의 70%에 달하는 50억여 명이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 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현금없 는 사회를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매업계측은 카드 결제 수수료를 더많이 챙기려는 속셈이 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비자 관계자는 “뉴욕을 대상으 로 진행된 조사에서 카드 사용이 늘 어나면 소매업계는 한해 70억 달러 의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현금이 사라지면 인건 비 등 각종 비용도 크게 줄어든다” 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이같은 보상 프로그 램을 캐나다로 확산할 것인지에 대 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3월 캐나다 성인 1천5 백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서 응답자의 절반이 “사생활정보가 유출돼 피해를 당할 가능성을 걱정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전문 가들은 신용카드에 첨단 마이크로칩 을 담겨져 있고 스마트폰도 보안 기 능이 날로 개선되고 있어 이같은 우 려가 현실로 나타나지는 않을 것이 라고 강조했다.
연방법원, 3백여명 복권 명령 보수당 제정 독소조항‘위헌’ 연방법원은 연방정부에 대해 시민 권 신청서류에 허위사실을 기재한 사기 혐의로 자격을 박탈당한 3백여 명을 복권시키라고 명령해 ‘시민권 은 영구적으로 보장한다’는 원칙을 재확인시켰다. 지난 10일 연방법원의 루센 진 판 사는 312명이 제기한 항소와 관련해 지난 5월 ‘시민권 박탈은 무효’라는 하 급법원의 판결은 하자가 없다며 이같 은 명령을 내렸다. 이들은 2015년 이전 당시 보수당정 부가 제정한 시민권법에 따라 자격을 상실하자 연방법원에 항소를 냈다. 이날 진 판사는 “연방정부가 시민 권 박탈 과정에서 소명 기회를 주지 않고 일방적으로 결정했다”며 이는 헌법에 규정된 권리를 위배한 것이 라고 지적했다. 연방정부는 “시민권은 권리가 아니
라 특혜”라며 사기행위로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 이를 취소할 수 있다고 주장해 왔다. 이와관련, 법조계는 “이번 판결은 정부의 주장을 일축하고 권리로 인 정한 것”이라며 “보수당정부의 시민 권법은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항소심에 참여한 변호사 매튜 제프리는 “정부는 이번 판결에 불복 해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며 “그러 나 이에 앞서 시민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2년 당시 제이슨 케니 이민장 관은 “국내 체류기간을 속여 서류를 거짓으로 작성한 3천여명의 시민권 을 박탈할 것”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이후 2014년 보수당정부는 박탈 절 차를 빠르게 진행하기 위해 시민권 법을 고쳐 “이민성의 독자적인 판단 만으로도 자격을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을 못박았다. 이에대해 인권단체측은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절차를 외면한 일방 적인 독소 조항”이라고 비난했었다. 이에 따라 2015년 총선에서 집권 한 자유당정부는 지난해 6월 이 조 항을 삭제한 개정안을 의회에 상정 해 통과시켰으나 이 개정안은 최근 상원을 거쳐 최종 확정돼 발효됐다.
농촌 인구 고령화‘심각’ 은퇴를 앞둔 캐나다 농부들이 늘어 나고 있으나 이들중 상당수가 다음 세대로 대물림을 해주는 계획이 없어 일손을 놓지 못하며 농촌도 고령화 현 상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가족 농 장을 운영하는 농부의 평균 연령이 55세에 달하며 이중 92%는 가업을 물려주지 못해 은퇴 시기를 늦출수 밖에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70세 이상 농부인구가 35세 미만보다 훨 씬 많은 실정이다. 프린스 에드어드 아일랜드에서 감 자 농사를 짓고있는 80세 아버지를 둔 브라이언 메이나드는 “아버지가 치매에 걸려 일을 더 할 수없는 상태” 라며 “보다 못해 다른일을 접고 농사 에 뛰어 들었다”고 전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16년 기간 농지 가격이 40%나 뛰 어 오르며 많은 농부들이 땅을 담보 로 빚을 얻어 썼다. 이로인해 농장을 팔아 빚을 갚고 나면 노후 생활 대 책이 난감한 농부들이 상당수에 이 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이 기간 젊은 여성들이 농사 일에 뛰어들면 35세 미만 농부인구 가 2만5천여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다. 이와관련, 전문가들은 유기농 농업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 젊 은층의 귀농 발길이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라고 전했다. 또 연방정부가 농업을 시작하는 젊 은 농부들에 대해 무이자 대출을 보 증하는 등 지원 정책을 펼치는 것도 한몫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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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공항 출국 대기시간 길어져
미 입국검색 강화 여파
19일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항공 기 승객에 대한 검색이 대폭 강화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 등 전세계 공항의 출국대기시간이 길어졌다. 이날 미국 국토안보부는 미국행 항 공편을 운영하는 해외공항과 항공사 들에 새로운 안전 대책을 적용한다 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제 트 등 국내 항공사는 피어슨 국제공 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하는 승객에 대해 최소한 출발 2시간전에 공항에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에어캐나다는 자체 온라인 사이 트에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미국행 승객에 대한 검색이 한층 까다로워 졌다”며 “이륙 예정시간보다 최소 한 2시간전에 공항에 나와야 한다” 고 강조했다.
새 안전 대책은 세계 105개국 280 개 공항을 운항하는 180개 항공사 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공항과 항공기 주변, 승 객과 전자 기기 등에 대한 검색 절차 가 엄격해 졌다. 특히 검색요원들은 노트북 컴퓨터 등 전자 기기에 대해 폭발물 내장 등을 꼼꼼히 살펴 탑승 시간이 전보다 더 걸리고 있다. 그러나 항공사들이 우려했던 노트 북 반입금지 조치는 포함돼지 않았 다. 항공사들은 노트북이 금지될 경 우 요금이 상대적으로 비싼 비즈니스 클라스를 이용하는 기업인들의 항공 여행이 줄어들 것으로 걱정했었다. 미 국토안보부는 새 안전대책을 지키지 않는 항공사의 경우 노트북 등 전자기기의 기내 반입 금지와 운 행 금지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토 안보부는 스마트폰보다 큰 휴대용 컴퓨터 등은 대신 수하물 로 부치도록 규정했다. 이는 테러범 들이 전자기기에 폭발물을 숨켜 기 내에 들일수 있다는 우려때문에 나 온 조치다. 한편 현재 하루 평균 2100편을 통 해 32만5천여명이 미국에 입국하 고 있다.
캐나다과기협(AKCSE) 주관 몬트리얼 교민초청 특별 강연회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에서는 2017년도 한국-캐나다 과학기술자대회 (CKC 2017)의 몬트리올 개최 를 기념하여 몬트리올 지역 교민들을 위한 특별강연회를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몬트리올 지역 한인 여러분 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1. Ms. Youngjoo Sung, RN, BSN (Surrey Memorial Hospital): Canada Cancer Screening Program
2. Ms. Jin Young Cho, RPN, FALU, FLMI, BA (Mackenzie Health Hospital): 뇌졸증의 진단과 예방
3. Ms. Shinji Kang, RN, BSC, CCRN (Toronto General Hospital): 세계 실명원인 1위 백내장, 실명은 피할 수 있습니다.
교민초청 특별 강연회 날짜: 2017년 8월8일(화) 시간: 오후 1시30분 -3시30분 장소: Viger A/B/C room Marriott Chateau Champlain Hotel
1050 Rue de la Gauchetière O, Montréal, QC H3B 4C9 Tel. (514) 878-9000
발표자 및 주제: 좌측 참조 문의처 : AKCSE 사무처 (info@akcse.org) 또는 몬트리얼 지부장 박기철 박사 (akcsemontreal2017@gmail.com)
7th Canada-Korea Conference (CKC2017) at Marriott Chateau Champlain Hotel, Aug 6-8
캐 나 다
-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66호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캐나다 실업률, 한국보다 높지만 캐나다 집어삼킨 산불 주민 4만명 대피 "비상사태" 체감실업률은 월등히 낮아
2017년 6월 캐나다 고용지표가 다 소 나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통계청은 지난 7일 캐나다 고용 및 실업률 추이에 대한 조사 보 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캐나다 전 지역에서 총 45,0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고 실업률은 전 달보다 0.1% 포인트 내려간 6.5%를 기록했다. 다만, 일자리의 대부분은 비정규직(Part-time work)인 것으 로 확인됐다. 지난해 1년 동안의 고용 현황을 비교해보면, 총 351,000명의 캐네디 언들이 새롭게 일자리를 구했다. 이 중 248,000개가 정규직(Full-time work)이고 나머지 103,000개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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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이다. 주 별 고용 현황을 보면, 퀘벡주 실업률은 6.0%다. 이는 캐나다 전체 주에서 3번째로 낮은 수치이지만 비 교 대상을 퀘벡주에 국한하면 30년 이래 가장 낮은 실업률을 보이고 있 다. 몬트리올 지역의 실업률도 6.5% 로 2007년 이후 동 월 대비 가장 낮 은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토론토 와 오타와의 실업률은 각각 6.7%와 6.6%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한국의 실업률은 어떻 게 될까? 지난 12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실업률은 3.8%로 전 년 동월대비 0.2% 오른 것으로 나타 났다. 이 수치는 OECD 평균(6.0%) 보 다 낮고 캐나다(6.5%), 미국(4.7%), EU(8.0%), 스웨덴(6.7%), 영국(4.6%) 보다 다소 낮은 편이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실업률만 비교해서는 실제 고 용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할 수 도 있다고 말한다. 다시 말해, 청년 실
업률(Youth unemployment rate)과 체감 실업률(Real unemployment rate)을 함께 비교해야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캐나다의 청년 실업률(15세 ~24세)은 12%로 11.1%인 한국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체감 실업률에서는 큰 차이 가 났다. 체감 실업률은 고용보조지표상 실 업자 외에도 아르바이트 중인 구직 자와 공무원 시험 준비생, 경력단절 여성 등 잠재적인 취업 가능자 모두 를 포함해 산정된다. 한국의 체감 실업률과 비슷한 개념 으로 캐나다에는 R8 unemployment rate가 있다. 보조지표 중 실업자의 범위가 가장 넓은 것으로 2017년 기 준 체감 실업률(R8 unemployment rate)이 10%였지만 한국은 무려 24.3%나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의 체감 실업률이 높은 것은 불안정한 고용시장과 공무원 시험 열 풍 그리고 한국 여성의 결혼 후 경 력 단절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Bank of Canada)에서는 지속적인 고용 시 장 개선과 달러화 가치 상승으로 최 근 금리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일 캐나다 서부지방에서 시 작된 산불이 고온과 강풍을 타고 걷 잡을 수 없는 속도로 번져 주민 4만 여 명이 대피했다. 주 정부는 일대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7일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6 일 브리티시 컬럼비아(BC) 주(州) 내 륙에서 시작된 산불이 커지면서 소방 관 수천 명과 소방헬기 수백 대를 투 입,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관과 지원 인력을 포함해 캐 나다 전역에서 3천 명 이상이 진화 에 동원됐으며 헬리콥터 200여 대 를 비롯해 군용 항공기도 배치됐다. 캐나다 최정예 노바 스코샤의 소방 대도 일선에 투입된다. 호주에서 파 견한 소방관 50여 명도 19일 현지에 도착, 손을 보탤 예정이다. 이 불로 지금까지 주민 3만9천여 명
피드백 과제
한식, 중식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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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토 :: 오전11시 밤10시 일월화수 낮 11시 ~~ 밤 10시 일 : 오후5시 ~ 밤10시 목 금 토 : 낮 11시 ~ 밤 12시
이 집을 버리고 대피했다. BC주 역사 상 가장 큰 대피 규모다. 밴쿠버에서 북동쪽으로 6시간 떨 어진 인구 1만 명 규모의 윌리엄스 레 이크 지역은 주말에 주민 전체가 몸 을 피하면서 도시가 텅 비어버렸다. 주 정부 측은 소실된 지역이 18 만8천 헥타르(1천880㎢)에 이른다 며 진화에만 9천만 캐나다달러(약 800억 원)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 다고 밝혔다. 랠프 구데일 캐나다 공공안전부 장 관은 "상황이 더 악화할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주 정부는 1억 캐나다달러(약 890 억 원)의 구호자금을 투입한다고 밝 혔다. 캐나다 적십자사도 이재민을 위 해 6억(약 5천340억 원) 캐나다달러 를 지원하기로 했다.
개념
풀이
냉면 개시 인기 요리
아구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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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전골 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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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캐나다 여권으로 인종·종교·성차별 당했다며 加 정보국 직원5명 312억원 소송 154개국‘무사통과’ 관에게 받았다며 지난 2015년 10월
캐나다 보안정보국 입구 표지
캐나다 핵심 정보기관인 캐나다보 안정보국(CSIS)이 '독소적 조직문화' 로 피해를 봤다며 거액의 보상을 요 구하는 직원 5명에 제소됐다. 14일 C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들 정보국 직원 5명은 재직 기간 상급 간부와 동료들로부터 인종·종교·성 차별을 당하는 조직문화로 지속해서 피해를 봤기 때문에 그에 대한 보상 으로 정보국이 3천500만 캐나다달 러(약 312억원)를 지급하라는 소송 을 토론토 연방법원에 냈다. 이들은 무슬림 3명과 동성애자 및 흑인여성 으로 모두 '유능한 장기 근속'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소장에서 "종교, 인종, 출신
국가, 성 정체성 등으로 인해 간부들 과 동료들에 시달렸고 차별을 당하 는 고통을 겪었다"고 주장했다. 차별의 사례로 이들 중 한 명은 '호 모', '더러운 놈'이라는 욕설을 들었고 다른 직원들도 "무슬림은 모두 테러 리스트"라거나 "불평하려면 알라(이 슬람 신)에게 하라"는 폭언을 들었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같은 내용 을 구체적으로 담은 다량의 이메일 을 소장에 첨부해 증거로 제시했다. 정보 기관 규칙 상 실명을 가린 채 '알렉스'라고 기재된 직원은 파트너가 무슬림인 동성애자로 "무슬림 친척들 이 호모인 너의 목을 참수하지 않도 록 조심하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상
당시 메일 사본을 공개했다. 알렉스는 정보국에서 15년 간 재 직해 온 간부급 직원으로 유능한 지 역 담담관이라고 원고측은 주장했다. 역시 15년 경력의 무슬림 여성 원 고는 9.11테러 사건이후 처음 정보국 에 들어왔을 때 "반 이슬람적 발언과 사고가 만연했었다"며 지난 2004년 자신이 히잡을 착용하기 시작하자 노 골적으로 자신을 의심하고 회의하는 등 문제가 더 심각해졌다고 말했다. 또 터키와 모로코계인 다른 원고 2명도 유사한 차별 사례를 겪었다고 소장은 밝혔다. 제소 사실이 공개되자 데이비드 비그놀트 정보국장은 성명을 내고 " 정보국은 어떤 내용의 부당한 행위 도 매우 심각하게 여긴다"며 정보국 직원들은 부당한 차별에 대해 관리 자에 구애받지 않고 사실을 보고할 수 있다고 원론적인 입장만 밝혔다. 그러나 원고측 변호인은 정보국 내 규정 절차에 따라 문제를 제기 했지만 전혀 해결되지 못했다고 반 박했다. 그는 이어 유사 피해를 입은 정보 국 내 다른 직원들이 소송에 추가 로 참여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본다 고 주장했다
비자면제 협정에 따라 여권만으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 숫자를 기준으 로한 ‘여권 파워(Passport Index) 조사에서 캐나다가 5위를 차지했다. 최근 글로벌 리서치사인 ‘비주얼 캡 피탈리스트’가 세계 159개국을 대상 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캐나다는 154 개국과 무비자협정을 맺고 있어 여권 의 가치가 다섯번째로 높게 평가됐다. 이는 캐나다국민들은 외국 방문 때 해당국가의 비자를 받지 않고도 154개국을 자유롭게 드나들수 있다 는 의미다. 이와관련, 캐나다 관광업계는 무 비자 협정국이 세계에서 다섯번째 로 많다는 것은 반가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업계 관계자는“캐나다 국민이 한해 미국을 방문한는 횟수만 1천만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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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는등 외국여행이 잦고 또 캐나다 를 찾는 외국인들도 2천여명에 달한 다”며 “이번 조사결과는 국제사회에 서 캐나다의 평판이 높다는 것을 보 여준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조사에서 1위는 아시아의 금 융허브로 인정받고 있는 싱가포르 와 유럽경제의 중축인 독일로 각각 159개국과 무비자 협정을 체결했다. 1994년 캐나다와 무비자협정을 성사시킨 한국은 현재 158개국으 로 스웨덴과 함께 2위에 랭크됐다. 미국의 ‘여권 파워’는 157개국의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과 공동 3 위였고 중국은 58개국으로 70위에 그쳤다. 북한은 39개국와 협정을 맺 어 86위로 하위권에 머물렀고 꼴지 는 아프가니스탄으로 협정국가숫자 는 22개국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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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 국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017년 재미한인장학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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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기준금리 몇 차례 더 올린다
캐나다 한인장학생 선발 주캐나다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13일 2017년도 캐나다 지역의 ‘재미 한인장학기금(The Korean Honor Scholarship)’ 장학생 5명을 선정 해 발표했다. 장 학생 명단 은 김보라 ( Ya l e University, 여), 정수연(McGill University, 여), 조성민(McMaster University, 남), 최우영 (University of Toronto, 남), 최희정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여) 등이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자신의 대 학소재 공관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0달러를 받게 된다. 재미한인장학 기금은 1981년 한 미수교 100주년 및 2003년 미주 한 인이민 10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정부가 출연한 총 290만 달러의 기 금에 대한 투자수익으로 해마다 미 국과 캐나다 지역의 우수한 교포대 학(원)생과 한국유학생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국내 대도시, 소득 불평등 심화 빈부격차 갈수록 커져 공인회계사협 보고 선진국들에서 소득 불공평 현상이 가장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중 하나 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의 경우 주로 대도시에서 갈수록 심화 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캐나다공인회계사협회(CPA Canada)가 공개한 관련보고서에 따 르면 1982년 이후 토론토와 밴쿠버, 몬트리올, 캘거리 등 국내 4대 도시 에서 빈부격차가 커지고 있는 것으 로 밝혀졌다. 지난 35년 세 부유층과 저소득층 간 격차에서 캘거리가 4배나 더 벌 어졌으며 토론토와 밴쿠버는 각각 3 배와 2.5배 늘어났다. 이와관련, 협 회 관계자는 “소득 격차가 캐나다 전 체인구의 40%가 거주하고 있는 이 들 4대 도시에서 가장 심해지고 있 다”며 “정부의 복지예산 삭감과 고 용시장의 구조 변화 등이 주 원인” 이라고 지적했다. 산업현장에 자동화와 첨단 정보 (IT) 기술이 확산되면서 단순직 일 자리가 사라지고 있어 소득 불공평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고서는 “이들 4대 도심권을 제외 할 경우 브리티시 컬럼비아와 온타 리오, 퀘벡 주에서 소득 격차가 다소
개선되고 있다”며 “연방및 주정부들 은 도심권에 맞춘 부의 공평한 분배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새 이민자들 대부분이 토론토 등 대도시에 정착하며 저임금 일자리 에 매달리고 있어 소득 격차가 두드 러지고 있다고 지적됐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4 년 전체 인구의 13%인 4백50만여 명이 저소득층으로 이들중 상당수 가 새 이민자와 장애자, 원주민 등으 로 분류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지난 수년째 집 을 갖고 있는 계층의 자산이 큰폭으 로 늘어났다”며 “반면 새 이민자 등 집장만의 여력이 없는 주민들은 취 업난속에 저임금 일자리에 연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조사에서 광역토론토지역 (GTA)의 근로자 3명중 1명꼴이 계 약직 또는 임시직, 비 정규직 등 불 안한 일자리에 매달려 생계를 꾸려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인 옥스팜 캐나다측은 ‘ 지난 7년간 저소득층 실태를 파악 한 관련 조사에서 이들중 상당수가 빈곤층으로 전락할 위험에 놓여있다 는 결과가 나왔다”며 “연방자유당정 부가 집권직후 육아보조금을 늘리고 연금 규정도 완화한 것은 올바른 정 책”이라고 밝혔다.
제1066호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서 2.95퍼센트로 상향시켰으며 캐 나다 달러는 미화 대비 79센트선으 로 크게 치솟았다. 중앙은행의 지적대로 현재 캐나다 경제는 G7 국가들 중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날 정 도로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폴로즈 총재는 현재의 경제가 금리를 0.25 퍼센트 인상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견 고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금리가 여전히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고 말함으로써 향후에도 금리가 더욱 오를 수 있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내비친 것으로 간주된다. 민간 기관 소속 경제학자들은 중 앙은행의 긍정적인 경제전망을 토대 로 할 때 향후에도 금리가 지속적으 로 오를 것으로 진단했다. 몬트리올 뱅크의 더글러스 포터 수 석 경제학자는 “물론 앞으로 경제성 장률이 어떻게 전개되고 또한 국제유 가와 국내 물가가 어떤 방향으로 움 직일 것인지 하는 문제가 관건이기는 하지만 10월에도 금리가 오를 가능 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도 금리가 역시 완만 하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 하며 “2018년 연말까지는 금리가 1.50퍼센트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 된다”고 밝혔는데 그의 예상대로라 면 금리는 앞으로도 3차례가 더 오
캐나다 중앙은행이 7년 만에 처 음으로 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중앙 은행의 논조와 보고서의 내용을 감 안할 때 향후에 금리가 더 많이 오 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되 고 있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발표가 나간 이후로 많은 민간분야의 경제학자들 은 올해 하반기에 중앙은행이 금리 를 추가로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0.75 퍼센트로 0.25퍼센트 상향시켰는데 이는 지난 2010년 9월 이후 최초로 금리가 오른 것이다. 스티븐 폴로즈 중앙은행 총재는 올 해의 캐나다 경제가 당초에 예상했 던 것보다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에 금리를 올린다고 말하며 금리인 상이 모든 사람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리인상의 효과는 즉각 나타났 는데 모든 캐나다의 5대 대형은행 들은 프라임 금리를 2.70퍼센트에
르게 된다. TD뱅크의 브라이언 드프래토 선임 경제학자 역시 “올해 10월에 금리가 한 차례 더 오른 뒤에 향후에는 6개 월 정도에 한 번씩 금리를 올릴 것 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지난주에 발표한 통화 정책 보고서를 통해 올해의 국내 경 제가 2.8퍼센트의 성장을 기록할 것 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4월의 전망치 였던 2.6퍼센트보다 0.2퍼센트가 상 향된 수치이다. 보고서에 의하면 물 론 아직도 국제유가나 미국의 정책 등이 가져오는 불확실성과 같은 위 험요인들이 도사리고 있는 것은 사 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의 긍정적인 경제기조가 부정적인 요인들을 압도하는 것으로 제안됐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리는 경우는 물가상승률이 지나치게 높아져서 경 기가 과열됐을 때 이를 잠재우기 위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현재의 캐나다 물가는 1.3 퍼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간주 될 수 있다. 폴로즈 총재는 현재의 경제가 충 분한 동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내년 에는 목표로 하는 2퍼센트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리아 내전 6년간 33만 1천765명 사망 민간인 가장 많고 정부군·헤즈볼라·반군·IS·외국인 가담자까지
시리아에서 내전 6년 동안 사망한 이들이 33만1천765명이라는 최신 집 계가 나왔다. 영국에 본부를 둔 내전 감시기구 '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반정부 시위 와 함께 내전이 시작됐다고 보는 시 점인 2011년 3월 중순부터 올해 7월 15일까지 사망자의 수가 이같이 조 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 민간인은 9만9천 617명으로 3분의 1 정도를 차지했
고, 민간인 중에서도 어린이가 1만 8천243명, 여성이 1만1천427명으 로 집계됐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올해 3월 발 표 때 사망자 수가 민간인 9만6천 명 을 포함한 32만 명이라고 밝혔다가 이번에 수치를 갱신했다. 이번 발표에서 바샤르 알 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시리아 정부군이나 지지자들의 사망자는 11만6천774명 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에 6만8천8 명이 군인이고 레바논 시아파 무장 정파 헤르볼라 조직원들이 1천408 명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지원하는 시리아민주연
합, 아랍-쿠르드 동맹군을 포함한 반군 사망자의 수는 5만7천 명으 로 추산됐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 람국가'(IS)의 조직원을 포함해 시리 아 내전 중에 숨진 지하디스트(이슬 람 성전주의자)는 5만8천 명이었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지하디스 트 사망자 수에는 해외에서 시리아 로 건너온 극단주의자들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내전 6년을 훌쩍 넘은 시리아는 기간시설이 파괴돼 인구의 절반을 넘는 수백만 명이 피란민으로 고향 을 등졌다.
김호성 변호사 법률상담 Ho Sung KIM,
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 이민대행 및 이민법 전문 - 민법, 상법
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법적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까?
2011 - 퀘벡 한인실업인협회 고문변호사 2013 - 몬트리올 한인회 고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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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Y&K 이민컨설팅 주식회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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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1066 Fri., July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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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캔들' 핵심 트럼프 장남과 사위, 줄줄이 의회 증언대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맏아들 트럼프 주니어(왼쪽)와 사위 재러드 쿠 슈너가 ‘러시아 스캔들’에 연루돼 오는 26일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한다.
‘러시아 스캔들’의 핵심 인물로 부 상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아들과 맏사위가 줄줄이 의회 증 언대에 서게 됐다. 러시아 스캔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캠프 관계자들이 지난해 대선 당시 해킹을 통해 선거에 개입했던 러시아 측과 공모했다는 의혹이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트럼프 의 경쟁자인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
턴 후보에 불리한 정보를 주겠다는 얘기를 듣고 러시아 측 인사를 만나 스캔들의 한복판에 서 있다. 상원 법사위원회는 19일 성명을 통해 트럼프의 큰아들 트럼프 주니 어와 트럼프 대선캠프 선대본부장이 었던 폴 매너포트에게 오는 26일 청 문회에 출석해 증언할 것을 요청했 다고 밝혔다. 공화당 소속 찰스 스래슬리 법사 위원장과 법사위 민주당 간사인 다 이앤 파인스타인은 “두 사람이 자발 적으로 증언 초대에 응해주길 기대 한다”면서 “필요하다면 소환장을 발 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 람이 청문회 출석을 거부하면 소환 장을 발부해 강제로 출석시키겠다는 것이다. 러시아 스캔들을 수사 중인 로버트 뮬러 특검이 출석을 승인했
인도 대통령에 코빈드 당선…' 불가촉천민'으론 사상 두번째
인도에서 사상 두 번째로 이른 바 '불가촉천민'이라 불리는 최하 층 카스트인 '달리트' 출신 대통령 이 탄생했다. 인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여당 인 인도국민당(BJP)의 람 나트 코빈 드(71) 후보가 제1야당인 인도국민 회의(INC)의 메이라 쿠마르(72·여) 전 연방하원 의장을 제치고 65.6% 득표율로 새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코빈드 당선인은 24일 퇴 임하는 프라나브 무케르지 대통령에 이어 25일 제14대 대통령에 취임한
다고 인도 NDTV가 전했다. 이번 선거는 코빈드 후보와 쿠마르 후보 모두 사회적 소외계층인 달리 트 출신이어서 국내외 주목을 받았 다. 여야 대통령 후보 모두가 달리트 출신이었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빈드 당선인은 북부 우타르프 라데시 주 칸푸르의 달리트 가정에 서 태어나 법대를 졸업한 뒤 변호사 로 활동했으며 2차례 상원의원을 지 낸 뒤 비하르 주 주지사를 역임했다. 인도는 의원내각제 정치체제를 채 택하고 있어 총리가 내각을 이끌기
때문에 대통령은 실질적 권한이 크 지 않고 대부분 의전적인 역할을 수 행한다. 대통령 선출방법도 국민 전 체가 투표하는 직선이 아니라 연방 상원·하원 의원과 주의회 의원들의 간접선거로 치러진다. 하지만 헌법상 대통령은 군 통수 권자이자 국가 원수로 규정돼 있으 며, 사면권·법률안 거부권 등을 행사 해 정국의 향방을 좌우할 수도 있다. 또 그동안 종종 사회에서 소수자에 해당하는 배경을 가진 인물이 대통 령에 선출돼 사회통합의 상징적 역 할을 하기도 했다. 실제 3대 자키르 후사인 대통령과 5대 파크루딘 알리 아메드 대통령, 11 대 압둘 칼람 대통령 등은 인도 인구 의 80%를 차지하는 힌두교 신자가 아니라 14%에 해당하는 이슬람 신 자였다. 또 달리트 출신으로는 이미 1997년 코테릴 라만 나라야난 대통 령이 처음 선출된 바 있으며 여성으 로는 프라티바 파틸 대통령이 2007 년 처음 당선됐다.
코리안 뉴스위크 기 때문에 공개 증언이 될 전망이다. 트럼프 주니어의 변호인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고, 매너포트의 변호인 은 증언 요청을 받았고 아직 출석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주니어는 대선이 한창이던 지난해 6월 미스유니버스 사업으로 알던 러시아 부동산 재벌 측으로부 터 “러시아 정부가 클린턴을 유죄로 만들 수 있는 민감한 정보를 주겠다 고 한다”며 러시아 정부측 변호사와 만남을 주선하는 이메일을 받고 뉴 욕 트럼프타워에서 나탈리야 베셀니 츠카야 변호사를 만난 게 최근 밝혀 졌다. 이 만남에는 매너포트와 트럼 프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 임고문도 함께 했다. 트럼프 주니어에 앞서 쿠슈너도 오 는 24일 상원 정보위원회에 출석해 비공개 증언을 할 예정이다. 쿠슈너 의 변호인인 애비 로웰은 이날 CNN 에 “쿠슈너 고문은 의회 조사와 관 련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자신이 가진 어떤 정보든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며 출석 사실을 확인했다. 로웰 은 “그는 계속 협력할 것이며, 이 사 안이 정리될 수 있도록 도울 기회를 갖게 된 데 감사해 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가족들의 청문회 출석은 한 번으로 끝나기 어려워 보인다. 상원 정보위원회와 하원 정보위원회도 러 시아 스캔들 관련자의 추가 증언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원 정보 위 민주당 간사인 마크 워너 의원은 “트럼프 주니어는 비밀정보사용허가 를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안다. 그 래서 공개 증언을 할 수 있을 것”이 라고 말했다. 하원 정보위도 트럼프 주니어와 베셀니츠카야의 회동에 참 석한 이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민주 당 간사인 애덤 시프 의원이 밝혔다. 논란의 주인공이 된 베셀니츠카야 는 이날 러시아 관영방송 RT와의 인 터뷰에서 “집단적 히스테리 상황에 대해 변호사를 통하거나 미 상원 증 언을 통해 전적으로 법적 테두리 안 에서 해명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의 회 증언에 나설 수 있다고 밝혔다.
지지율 하락 고민의 아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시름이 깊 어지고 있다. 도쿄도의회 선거 ‘대참 패’ 이후 잇따른 지지율 추락을 막기 위해 개각 구상 등 머리를 짜내고 있 지만 악재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 20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집권 자 민당과 제1야당 민진당은 오는 24일 과 25일 각각 중의원과 참의원에서 폐회 중 심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 다. 심사에는 아베 총리가 출석해 친 구가 이사장이던 가케학원의 수의학 부 신설 특혜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 할 예정이다. 가케학원 수의학부 신 설에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고 있 는 이즈미 히로토 총리 보좌관도 참 고인으로 출석한다. 아베 총리로선 8월 초 개각을 단 행하기에 앞서 국회에서 직접 야당 의 질문에 답해 지지율 회복의 계기 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 베 총리는 그간 가케학원 의혹에 대 해 문제가 없다고 해명해왔지만, 일 본 국민들의 불신은 여전히 해소되 지 않은 상황이다. 최근 실시한 여론 조사에선 응답자의 70% 정도가 가 케학원 의혹에 대한 아베 총리의 해 명을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아
베 내각의 지지율은 30%대 안팎으로 추락하면서 2012년 2차 아베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아베 총리의 정면 돌파가 효과를 볼지는 불투명하다. 폐회 중 심사에 선 가케학원 문제뿐만 아니라 아베 총리의 최측근인 이나다 도모미 방 위상이 남수단 평화유지활동(PKO) 자위대 문서의 은폐를 용인했다는 의 혹을 둘러싸고도 야당의 공격이 거 셀 것으로 예상된다. 이나다 방위상 은 그간 PKO 자위대 문서가 은폐된 사실을 모른다고 밝혀왔지만, 관련 회의에 참석해 이 같은 사실을 보고 받았고 문서의 비공개 결정도 용인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다음달 3일쯤 단행할 개각도 고민 거리다. 아베 총리는 아소 다로(부총 리 겸 재무장관과 스가 요시히데) 관 방장관을 유임시키는 등 큰 틀은 바 꾸지 않을 방침이다. 당내 파벌들을 배려한 인사를 통해 당내 기반을 안 정시킬 필요도 있다, 하지만 민심을 회복하기 위해선 참신한 인재들을 등용해 ‘쇄신’ 이 미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주장 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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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6호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
청와대 국가안보실·국정상황실
대선 때 외쳤던“적폐 청산”맨 앞에, 국정농단 책임 확실히
문건에서 새롭게 발견된 4가지 사실
ㆍ반부패 개혁·과거사 해결·언론 독립성 신장 핵심 목표
ㆍTF 구성, 철저한 공소유지·최순실 부정축재 환수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영빈 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100대 국정과제 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00대 국 정과제 중 ‘적폐 청산’을 1순위로 제 시했다. 문재인 정부가 촛불의 힘으 로 탄생한 정부인 만큼 ‘박근혜·최순 실 게이트’로 상징되는 국정농단 사 건의 진실을 규명하고 책임을 제대 로 묻겠다는 것이다. 국정기획위가 19일 발표한 ‘문재 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보 면 100대 국정과제 ‘골간’ 격인 20 대 국정전략 중 첫 의제는 ‘국민주 권의 촛불민주주의 실현’이다. 이 전 략을 실천하기 위한 국정과제는 적
폐 청산, 반부패 개혁, 과거사 문제 해결, 표현의 자유와 언론 독립성 신 장 등 4가지다. 국정기획위는 국가비전·국정목표 달성의 실천전략으로 20대 국정전략 을 설정하고, 국정전략별 핵심정책을 100대 국정과제로 정했다. 적폐 청산의 주요 내용은 부처별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국정농단 실태를 분석해 기소된 사건의 공소 유지를 철저히 하고, 올해부터 형사 판결 확정 시 최순실씨가 부정축재 한 재산을 환수하는 것이다.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경우 문화행 정의 혁신을 주도하는 민관 협의체 가 백서 발간, 재발 방지책 마련 등 의 작업을 진행한다. 반부패 개혁의 경우 올해부터 노무 현 정부 때 마련된 반부패 협의회를 복원하고 내년에 독립적 반부패 총 괄기구를 설치한다. 국민권익위원회 에서 반부패 기능과 조직을 분리해 독립적 반부패 총괄기구인 ‘국가청렴 위원회’를 신설하는 것이다. 국정기획 위는 “현 국민권익위를 반부패·청렴 중심 조직으로 재설계하는 방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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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사 문제 해결의 경우 5·18민주 화운동 진상규명 특별법을 제정해 독 립적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할 계획 이다. 또 제주 4·3사건의 완전 해결 을 위해 암매장된 유해를 발굴하고 내년 70주년을 맞는 4·3사건 기념사 업도 추진한다. 2010년 말 종료된 진실화해위원회 활동도 내년 상반기 중 재개돼 미해 결된 과거사 사건을 접수받고 진실 규명 조사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올해 과거사정리기본법 개정을 추 진할 예정이다. 표현의 자유와 언론 독립성 신장을 위한 언론개혁 작업도 진행된다. 문재 인 정부는 이사회 구성, 사장 선임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합리적으로 개 선하기로 했다. 보도·제작·편성 자율 성 확보를 위해 올해 지상파 재허가 시 관련 사항을 엄격히 심사하고 내 년에는 편성규약 가이드라인도 마련 할 예정이다. 아울러 언론인 해직 관 련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엔 해직 언론인이 명예를 회복 하고 복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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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7월 14일 민정비서관실에서 이전정부 문 건이 발견된 후 민정·총무비서관실 주도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1. '청년 보수' '해외보수' 보수를 적 극 육성하라. '국정환경 진단 및 운 영기조'라는 제목의 문건엔 △보수 논객 육성 프로그램 활성화 등 홍 보역량 강화 △보수단체 재정 확충 지원 대책 △상대적으로 취약한 청 년과 해외 보수세력 육성 방안 등이 담겨 있다. 특히 2015년 7월 비서실 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 결과 문건 엔 "신생 청년보수단체들에 대한 관 련기금 지원을 적극 검토하는 것"이 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박 대변인은 "(이는) 특정 이념 확산 방안을 청와 대가 직접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부 분"이라고 지적했다. 2. 삼성물산 합병안에 대한 '국민연 금 의결권' 행사 방향이 담겼다. 또한 △삼성물산 합병안에 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 △해외 헤지펀드 에 대한 국내기업 경영권 방어 대책 검토 △경영권 방어 장치 도입 주장 에 대한 쟁점 및 정부 입장 점검 등 의 문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변인은 "(이들 문건엔) 국민 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개입할 것인 지, 정부가 개입한다면 의결권 방향 은 어떻게 설정한 것인지에 관한 것
과 해외 헤지펀드의 공격적 경영권 간섭에 대해선 국민연금 등을 적극 활용하되 정부가 대기업을 지원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도록 위원 구성을 신중하게 하고 관계 부처는 한목소 리로 대응해야 한다는 등의 표현이 있다"고 설명했다. 3. 카카오톡 '#검색' 자동연관검색 어를 개선하라. 아울러 '부처현안 관 련 정책참고'라는 문건엔 "카카오톡 샵 검색기능과 관련해 좌편향적인 자 동 연관 검색어 논란이 있으니 카톡 자동연관검색어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하는 내용이 적시돼 있고, '포털 뉴스 서비스의 사회적 책임 강화방 안' 문건엔 언론사로의 위상부여 여 부와 포털의 수익환류 제도화 추진 검토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4. 서울시(박원순)에 불이익을 조 치하라. 이와 함께 이들 문건 중에는 서울시에 대한 문건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중앙정부와 서울시 간 갈 등 쟁점 점검 및 대응방안' 문건엔 "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 해 정부가 무조건 반대한다는 프레 임이 작동하지 않도록 하면서 서울 시 계획의 부당성을 알려나가야 한 다"고 돼 있고, '서울시 청년수당지 급계획 관련 논란 검토'라는 문건에 는 " 지방교부세 감액 등 불이익 조 치를 하라"는 내용이 기록돼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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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6 Fri., July 21, 2017
검찰, 현대차 엔진결함 공익제보자 무혐의 처분 현대자동차의 엔진결함 문제를 공 익제보했다가 회사측으로부터 고소 당한 현대차 전 직원이 검찰에서 무 혐의 처분을 받았다. 수원지검 형사5부(양재혁 부장검 사)는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 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고소당한 현대차 김모 전 부장에게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 고 20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 전 부장이 자료를 점검하는 과정에 서 개인적으로 보관한 것으로 보이
며, 자료가 제3자 등 외부에 유출될 위험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워 업 무상 배임죄 적용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갖고 있던 자료 를 고의로 경쟁업체에 넘기려 한 의 도나 정황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무 혐의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 김 전 부 장은 지난해 8월 “현대차에서 엔진 결함 등 32건의 품질문제에 대한 결 함을 인지하고도 리콜 등 적절한 조 치를 하지 않았다”면서 국토교통부 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검찰, KAI 경영진 첫 소환 “하성용 대표도 이르면 8월초 소환” 검찰이 20일 방위산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이모 경영지원본부장(57)을 불러 조 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임한 하성용 대표(66)도 소환 조사를 앞두면서 검 찰의 칼끝이 경영진을 넘어 로비 대 상으로 의심 받는 박근혜 정부 핵심 인사들을 향할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는 이날 하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 모 본부장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 관 계자는 “KAI 경영 전반에 관한 내 용을 조사하고 있다”며 “하 대표는
이르면 다음달 초순이나 중순 소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경 남 사천에 있는 KAI 본사와 서울사 무소, 지난 18일에는 KAI 협력업체 5곳을 압수수색한 검찰이 KAI 경 영진을 소환조사한 것은 처음이다. 검찰은 KAI가 무기 등을 개발해 군에 납품하는 과정에 개발비를 부 풀려 수백억원대의 부당 이득을 챙 기고 이 과정에서 하 대표 등 경영진 이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 고 있다. 특히 검찰은 하 대표의 인 선과 연임 과정에 불거진 박근혜 정
국
등에 신고하고 언론에도 제보했다. 이에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김 전 부장이 회사의 영업비밀을 유출하는 등 사내 보안규정을 위반했다며 해임 처분한 뒤 검찰에 고소했다. 현대차는 “품질문제를 신고·제보 한 공익신고자를 사내보안 규정 위 반 사유로 해임한 것은 옳지 않다” 라는 국민권익위원회 권고에 따라 김 전 부장을 지난 4월 복직시켰다. 그러나 김 전 부장은 일신상의 이유 로 한 달 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김 전 부장이 사직하자 그 를 상대로 진행한 형사 고소를 취하 했다. 그러나 경찰은 업무상 배임에 대한 수사를 계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부를 상대로 한 로비 의혹에 대해서 도 수사중이다. 검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하드디스크 복사본을 디지털 증거 분석(포렌식)해 KAI 측이 압수 수색을 앞두고 어떤 자료들을 삭제했 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벌이고 있다. 하 대표는 이날 열린 KAI 이사회 에서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 하 대 표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저 와 KAI 주변에서 최근 발생되고 있 는 모든 사항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 고 KAI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며 “그동안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쌓아올린 KAI의 명성에 누가 되는 일은 없어야 하기에 지금의 불미스 러운 의혹과 의문에 대해서는 향후 검찰 조사에서 성실히 설명드릴 것” 이라고 밝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군 복무기간, 18개월로 단축
문재인 정부가 병사 복무기간을 18 개월로 단축하기로 확정했다. 또 병 력은 당초 계획 52만명에서 50만명 으로 줄인다.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7월 19일 청와대에서 발표한 '문재인 정부 국 정 운영 5개년 계획'에 따르면 “개혁 추동력 확보를 위해 대통령 직속 국 방개혁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고 핵심과제를 재선정해 국방개혁 2.0 을 수립할 것”이라면서 “상부지휘구 조 개편과 50만 명으로의 병력 감 축 등 인력구조 개편을 추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상부 지휘구조 개편 은 합동참모본부를 합동군사령부로 전환하고, 육·해·공군본부를 각각 작 전사령부로 바꾸는 등 군 지휘부(상
부) 조직을 개편하는 것을 말한다" 고 설명했다. 문재인 정부는 병력 감축 목표치를 2022년까지 50만명까지 줄이는 것으 로 설정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추진한 계획과 같은 수준으로 이명 박 정부 시절 국방부는 2012~2030 국방개혁 기본계획에서 북한의 군사 위협 증대와 국가재정 여건 등을 고 려해 병력감축 시기를 2022년까지 로 늦춘 바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군의 한 관계 자는 "병력을 50만명 수준으로 줄 이게 되면 전환·대체복무 인력 지원 중단은 불가피하다"면서 "병력 자원 확보를 위해 여군을 늘리고 부사관 도 더 확보해야 하는데 예산이 수반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는 이밖에도 2020년까 지 최저임금 50% 수준까지 군장병 월급 인상, 통신보조비 지급, 부상과 질병에 대한 평생지원, 자기계발 기 회지원 등을 제시했다.
검찰 '국민의당 조작 사건' 이용주 의원 소환한다 검찰이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부실 검증 의혹을 물어 검사 출신인 이용 주 의원을 소환하기로 방침을 결정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공안 부(부장검사 강정석)는 이 의원이 이유미 씨가 조작한 대화록과 카카오톡 대화내용 을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통해 직접 제보 내용과 관련한 카카오톡 대화록과 녹음파 일을 건네받고도 검증에 소홀했다는 혐의 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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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6 Fri., July 21, 2017
코리안 뉴스위크
박 정부, 청년 보수단체 키우고 서울시 청년수당 막으려 했다 ㆍ청와대 기획비서관실 문건 504건 추가 공개 문재인 정부 청와대가 20일 공개 한 박근혜 정부 청와대 기획비서관 실 문건의 핵심은 그동안 설로만 떠 돌던 보수단체 세력화 지원과 서울 시 탄압에 당시 청와대의 개입 사 실이 드러난 점이다. 여론전을 위해 포털을 통제하려 한 정황도 새롭게 확인됐다. 앞서 청와대가 지난해 4·13 총선 에서 보수단체를 동원하려 한 것이 확인(경향신문 7월20일자 2면 보도) 된 데 이어 청와대가 보수단체 육성· 지원을 통해 대국민 이념전을 진두 지휘하려 한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이날 공개된 문건은 2014년 3월 ~ 지난해 10월 작성된 것이고, 현 재 청와대 국정상황실 캐비닛에서 발견됐다. ■ 보수단체 세력화, 서울시 탄압 ‘2015년 4~6월 국정환경 진단 및 운영기조’ 문건에 따르면 당시 청와 대는 보수논객의 조직적 육성과 재 정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상대적 으로 취약한 청년과 해외 보수세력 육성 방안”도 있었다. 청와대 박수 현 대변인은 “특정 이념의 확산 방 안을 청와대가 직접 주도한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지방교부세를 무기로 서울시 정책 에 개입하려고 했던 문건도 발견됐 다. ‘중앙정부 서울시 갈등 쟁점’ 문건 에는 “서울시 추진 정책에 대해 정부 가 무조건 반대한다는 프레임이 작 동하지 않도록 하면서 서울시 정책의 부당성을 알려나가야 한다”는 내용 이, ‘서울시 청년수당 지급 관련 논란 검토’ 문건에는 “서울시가 청년수당 을 강행하면 지방교부세 감액 등 불 이익 조치를 하라”는 표현이 담겼다. ■ 포털 통제 ‘부처 현안 관련 정책 참고’ 문건 에는 “카카오톡 샵(#) 검색 기능과 관련해 좌편향적인 자동 연관 검색 어 논란이 있으니 카카오톡 자동 연 관 검색어를 개선토록 주문하는 것 이 있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 포털 뉴스 서비스의 사회적 책임 강 화’ 문건에 “언론사로서의 위상 부여 여부와 포털의 수익 환류 제도 검토 같은 것도 있었다”고 했다. ■ 삼성의 애국주의 담론 지원 아울러 ‘삼성물산 합병안에 대한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방향’ 문건 에는 삼성이 퍼뜨린 애국주의 담론
을 청와대가 지원한 부분도 나온다. 박 대변인은 “국민연금 의결권 행 사에 개입할 것인지, 정부가 개입한 다면 의결권 방향은 어떻게 설정한 것인지에 대한 것과 해외 헤지펀드 의 공격적 경영권 간섭에 대해 국민 연금 등을 적극 활용하되 정부가 대 기업을 지원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 도록 위원 구성을 신중히 하고 관계 부처는 한목소리로 대응해야 한다 는 등의 표현이 있었다”고 전했다. ‘해외 헤지펀드’는 엘리엇을 의미 하는 것으로 지난 1월2일 직무정지 상태이던 박근혜 당시 대통령의 기 자간담회 때 나온 발언과 유사하다. 당시 박 대통령은 “엘리엇 하고 삼 성 합병하는 문제는 그 당시에 국민 들, 증권사 할 것 없이 많은 국민들 의 관심사였다”며 “헤지펀드의 공격 을 삼성 같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업이 공격을 받아서 이런 것이 무 산된다든지, 하여튼 이렇게 되면 이 것은 굉장히 국가적으로, 경제적으 로 큰 손해”라고 했다. 청와대는 또 국가안보실에서도 문 건이 다량 발견됐다면서 분류·분석 작업을 마치는 대로 기존 정무수석 실에서 발견된 자료와 함께 다음주 초쯤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Korean Newsweek -11-
“최순실 어머니, 박근혜 삼성동 집값 대신 냈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지난 3월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대통령 사저에 커튼이 처져 있다.
최순실(61)씨 어머니인 고 임선이 씨가 박근혜(65) 전 대통령을 대신 해 옛 삼성동 사저 매매계약을 체결 한 정황이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 회장 재판에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 진동) 심리로 이날 열린 이 부회장에 대한 재판에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988년부터 2000년까지 서울 강남 구 삼성동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운영한 전아무개씨 진술조서를 공개 했다. 전씨는 “1990년 ‘사모님’이라고 불리는 60대 초반 여성이 집을 보러 왔다”며 “이 여성과 함께 삼성동, 역 삼동, 논현동 등에 있는 집 8곳을 보 러 갔다”고 특검에서 진술했다. 전씨 는 이 여성이 최씨 어머니인 임순이 씨였다며, 당시 임씨가 “집이 붙어 있 으면 경호가 어려운데, 삼성동 주택 은 경호가 쉬워 마음에 든다”고 말 했다고도 진술했다.
전씨는 임씨가 박 전 대통령 이름 으로 삼성동 집을 계약하고 매매대 금도 대신 냈다고 했다. 임씨가 계약 당시 자신의 가방에서 박 전 대통령 주민등록증을 꺼내 자신에게 건넸다 는 게 전씨 증언이다. 전씨는 “임씨 가 자기앞수표 1장을 끊어와 뒷장에 는 ‘박근혜’라는 이름과 박 전 대통령 의 주민등록번호를 적었고, 중도금도 박 전 대통령 이름으로 냈다”고 했다. 이어 애초 임씨가 “(삼성동 집은) 근 혜양이 살 집”이라면서 “‘박근혜’가 아닌 ‘박근옥’이란 이름으로 계약하 게 해달라”고 보챘으나, 자신이 “(법 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거 절했다고도 전씨는 진술했다. 특검팀은 최씨 어머니인 임씨가 박 전 대통령을 대신해 사저 매매계약 을 대신 체결할 정도로 박 전 대통 령과 최씨가 경제적으로 밀접한 관 계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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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066호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판사 블랙리스트 의혹 허진 몬트리얼 총영사 초청 영구미제 될까 절박감에‘결심’
오는 9월24일 퇴임하는 양승태 대 법원장의 임기가 21일로 64일 남았 다. 퇴임을 코앞에 두고 있는 양 대 법원장에게 ‘판사 블랙리스트’ 추가 조사를 요구하며 판사들이 사표를 내고 사직을 예고하고 있다. 24일 전국법관대표회의 2차 회의 가 예정돼 있지만 양 대법원장이 입 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판사 블랙리 스트’ 의혹은 영구미제가 될 수 있 다는 판사들의 절박감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최한돈 인천지법 부장판사(52)가 20일 블랙리스트 추가조사를 요구 하며 사표를 내고 법원 내부통신망 에 올린 글에는 사표 철회와 대법원 의 조사 수용을 요구하는 판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 판사는 “눈물이 난다. 젊은 법관 이 양심을 지키기 위해 직을 걸고, 법 원이 스스로 의혹을 해소하기를 바
라는 중견법관이 직을 건다”고 했다. 최 부장판사의 공개 사표에 대해 판사들은 “그만큼 상황이 절박하다” 고 설명했다. 법조계 관계자들은 “이 번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양 대법원 장이 결자해지를 하기보다는 사건을 묻으려는 상황이어서 법원 내에 자포 자기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최근 법원 내부통신망에 는 “안타깝지만 여기까지가 사법부 의 역량이다. 이제 인정할 필요가 있 다. 더 해봤자 해결될 길은 없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다음 대법원장이 전 대법 원장의 결정을 되돌리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분위기로 봐선 다 음 대법원장에게 판사들이 다시 한 번 진상규명을 촉구할 것 같지도 않 다”고도 했다. 양 대법원장이 지난 18일 신임 법 원행정처장 임명을 강행한 것도 차
기 대법원장의 운신의 폭을 좁히려 는 카드라는 분석이 나온다. 양 대법원장에 대한 퇴진 요구는 법원 일각에서 여전히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 판사들은 임기가 다 끝난 양 대법원장이 실제로 퇴진할 경우 사법개혁 논의만 일거에 중단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하는 상황이다. 지난 14일 인천지법 단독판사회의 에서도 퇴진 요구를 안건에 부쳤지 만 20% 미만의 표를 얻고 부결됐다. 이에 따라 24일 법관대표회의 2 차 회의에서는 양 대법원장을 상대 로 한 요구보다는 원론적이고 선언 적인 안건을 올리자는 의견이 나온 다. 법관대표회의 관계자는 “양 대법 원장에게 추가조사를 재요구하는 것 보다는 ‘실체 규명이 계속돼야 한다’ 는 선언을 안건으로 부치고, 양 대법 원장에 대해서도 퇴진 요구가 아닌 불신임을 의결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원칙을 확인하고 다 음 대법원장에게 기대를 걸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밖에 2차 회의에서는 양 대법 원장이 미루고 있는 사법행정권 남 용 관련자 책임 추궁과 함께 법관대 표회의 상설화 규칙안도 의결에 부 칠 계획이다.
물난리 중에 '유럽 외유' 비판받자, 도의원“국민들 설치류 같다”막말 22년 만의 기록적인 폭우로 충북 도민들이 고통 속에 수해 복구에 나 서고 있는 와중에 해외연수를 떠났 던 도의원이 국민을 비하하는 막말 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자유한국당 소속 김학철 충북도의 원(충주·사진)은 지난 19일 언론과의 통화에서 자신의 해외연수를 비판하 는 여론에 대해 “세월호부터도 그렇 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 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밍(lemming) 은 ‘집단 자살 나그네쥐’로 불리는 설 치류로 우두머리 쥐를 따라 맹목적 으로 달리는 습성이 있어 호수나 바 다에 빠져 죽는 일도 있다. 이 때문에 레밍의 습성은 사람들의 맹목적인 집단행동을 부정적으로 말 할 때 인용되기도 한다. 1980년 당시 주한미군사령관 존 위컴이 미국 기 자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은 레 밍과 같아 새로운 지도자가 등장하 면 그에게 우르르 몰려든다”고 발언 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지난 16일 충북 청주 등 6개 시· 군에는 최고 29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7명이 숨졌다. 또 주택과 차 량 침수 등 290억원의 피해가 발생 하기도 했다. 이 와중에 18일 충북도의회 행정
문화위원회 의원 중 4명은 8박10일 일정으로 유명 관광지가 다수 포함 된 프랑스와 이탈리아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김 의원과 박한범(옥천·한국 당), 박봉순(청주 가경·강서1동·한국 당), 최병윤(음성·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4명이다. 비난 여론이 확산되자 의원들은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박봉순 의원 과 최병윤 의원은 20일 오후 1시40 분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은 청 주로 도착한 오후 5시쯤 기자회견을 열고 도민들에게 사과했다. 김학철· 박한범 의원도 한국으로 돌아오는 표를 구하고 있다. 당초 김 의원은 “(수해 지역이) 제 지역구가 아니다”라며 해외연수를 강행하려 했다. 김 의원은 지난 2월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국회의원들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 그는 당시 청 주에서 열린 친박집회에서 박 전 대 통령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을 향해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 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고 말해 도 마에 올랐다. 한국당은 윤리위원회를 열어 외 유성 해외연수를 떠난 도의원 3명 을 중징계하기로 했다. 민주당 충북 도당도 최 의원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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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 막을 묘수?
동네 이발사
부화하지 않는 알 낳아 모기 줄이고 지카 바이러스 예방 마이크로소프트는 모기 잡는 덫 시험 언제부터인가 우리들 주변에 편안 하게 쉴 놀이 공간이 없어졌습니다. 지방 자치제가 시행된 후로 부터 서 로들 경쟁 하듯이 보이기 식의 놀이 터나 운동 편의 시설을 만들어 놓 긴 했습니다. 언뜻 보면 최첨단 놀이 시설로 꾸 며 놓은 듯 하나 자세히 보면 실용 면에서는 그리 환영할 만하다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보기에 그럴 듯하고 색깔도 화려 하지만 왠지 정감이 가지 않는 이유 를 굳이 찾으라면 아마 자연스러움 인 것 같습니다. 자금도 만만치 않게 들인데다가 만들어 놓은 구조물 역시 뭔가 신경 은 쓴 것 같은데 정작 아이들의 정 서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포인트 가 없는 것입니다. 철저히 아이들의 시각과 생각을 무시한 채 실적 위주 로, 또는 획일적으로 지어 놓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겉으로 보기엔 흠 잡을 데 없어 보 이지만 가만히 들여다 보면 그곳엔 정이 없어 보입니다. 꿈도 없어 보입 니다. 자연의 어떤 넉넉함은 더더욱 없어 보입니다. 잘 다듬어 지고 고운 빛깔로 치장했다고 최상의 가치를 지닌 것은 아닌 것처럼 말끔하게 단 장한 세련된 놀이터가 기능이나 정 서적인 면에서 가장 좋다고 볼 수 만 은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덜 기계화 되고 덜 문명화 되었던 옛적에는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친근한 놀이 기구였 고 널려 있는 자연의 터가 무한한 놀 이 공간이었습니다. 공간을 사용하기 위해 누군가에게 도식화된 허가를 받을 필요도 없었 던 그때엔 천지 만물이 놀이터였고 놀이 선생이었습니다. 그저 대문 밖만 나서도 바로 꿈이 있는 공간을 대할 수 있었습니다. 여 름철이면 담장밖에 노래하듯이 낮으 막하게 피어 있던 채송화들은 우리 어린 시절을 유채색 꿈으로 물들게
새
했고 양분을 흠뻑 담고 있던 흙무더 기는 훗날 놀라우리만치 창의력을 제 공하는 예술가로 자라게 해줬습니다. 깨우지 않아도 아침마다 지저귀는 산새 소리로 인해 자연스런 리듬감 속에 이부자리에서 나올 수 있었으 며 대낮이면 울어대는 매미 소리와 함께 자연의 음악 시간을 즐길 수 있 어 좋았습니다. 작고 고운 소리를 내며 흐르는 개 울가에 나 앉으면 마음이 그대로 청 명해지는 혜택을 누릴 수 있었습니 다. 오래 되어 옆으로 한껏 누워 버 린 나이테 많은 나무 둥치는 우리 들의 안온함을 채워 주는 조그마한 동굴을 만들어 줌으로 해서 그곳에 서 누리는 비밀한 소망들을 바라보 게 했습니다. 어른들은 도저히 알 수 없는 무한 한 꿈의 나래를 펴며 맘껏 외쳐볼 수 있었던 것도 자연이 만들어 준 공원 때문이었습니다. 흙을 만진들 더럽다고 야단치거나 피해 다니는사람도 없었고 풀섶에 앉는다고 농약이나 독소 걱정 안해 도 되었습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지어진 자연을 토 대로 놀이 기구를 삼고 계절마다 바 뀌어지는 자연의 현상은 우리들이 지 루함을 느낄 틈을 주지 않았습니다. 요즘 이 낱말이 안들어가면 문장 형 성이 불가능한 ‘스트레스’라는 단어 는 국어사전에서도 찾아 보기 힘든, 우리 생활과는 전혀 무관한 이상한 단어일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유치원생까지 밥먹듯 사용하는 되지 못한 이 단어 를 우리 생활권에서 쫓아내는 방법은 자연의 놀이 공간을 다시 찾는 것입 니다. 자연과 친화적으로 살아갈 때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부드러워질 것이며 플라스틱의 화학혁명으로부 터 우리 모두를 지켜낼 수 있고 옛 적 놀이터는 다시금 회복 될 것입니 다. 그렇게 자연의 놀이터가 풍성히 널려 있었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메뉴
이집트숲모기
구글의 생명과학 부문인 베릴리 (Verily)가 박테리아에 감염된 모기 2천만 마리를 올여름 미국 캘리포니 아 프레즈노에 푼다. 지난 14일 시작된 이 캠페인은 박 테리아 감염 수컷 모기가 야생 암컷 모기와 짝짓기해 부화하지 않는 알을 낳도록 하는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 이 17일 보도했다. 모기 수를 줄이고, 지카 바이러스 같이 모기가 옮기는 질병을 예방하려는 것이다. 지카나 뎅기열, 치쿤쿠나 같은 바이
러스를 옮기는 이집트숲모기(Aedes aegypti)가 타깃이다. 프레즈노에는 2013년 처음 유입돼 센트럴밸리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다. 베릴리의 모 기는 유 전적으 로 변형된 것은 아니며, 볼바 키아 (Wolbachia)라는 자연 발생 박테 리아에 감염된 것이다. 모기 수컷 은 물지 않으므로, 프레즈노 주민들 이 올여름 모기 때문에 더 가려워할 일은 없다. 베릴리보다 앞서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인도네시아와 브라 질 같은 나라에서 비슷한 시범 프로 젝트를 한 적이 있다. 베릴리는 기계를 통해 자동으로 모 기를 기르고, 수를 세며, 성별을 분 류한 덕분에 대규모 프로젝트를 할
홍준표 수해현장 장화 신는 모습에
누리꾼들 “홍데렐라” 눈총 -“하인이 상전 신발 신겨주는 것 연상”비판 - 문 대통령, 보좌진과 직접 테이블 옮겨 대조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장화를 신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본 누리 꾼들이 `홍데렐라'라며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홍 대표는 19일 여야 당대표 청와대 오찬을 거부하고 폭우 피해를 입 은 충북 청주 낭성면의 한 마을을 방문해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 현 장에 도착한 홍 대표는 수해 복구 작업을 위해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장화를 신었다. 사진은 선 채로 한 쪽 다리를 들어올려 장화에 발을 넣으려는 홍대표에게 옆에 있던 관계자가 허리를 숙여 장화를 신겨주 는 모습을 담고 있다. 홍 대표는 이 과정에서 중심을 잃지 않으려고 장화를 신겨주는 관계자의 팔을 살짝 잡고 있다. 이같은 모습은 마치 봉건시대 상전이 하인의 도움을 받아 신발을 신는 모습을 연상시키기 에 충분했다. 게다가 달랑 1시간 봉사 했다는 것도 이야기거리이다. 누리꾼들은 수해 복구 현장에 도움을 주러 간 홍 대표가 오히려 `봉 사를 받았다’며 눈살을 찌푸렸다. 또한 ` 몸에 밴 권위의식을 버리 지 못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한 누리꾼은 “흙수저라는 사람이 장화 신는 법도 모르나”(기운**)라며 핀잔을 줬고, 또다른 누리꾼은 "공항에서 가방 던지는 꼬라지나 마찬가지로 일제시대에나 어울릴 사진이다”(땅**)라고 비판했다. 또 "장화도 혼자 못신으면서 다른 사람 도우러 갔네, 아이고 기특해라”(나야***) 등의 반응도 보였다.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오전 11시30분 ~ 밤10시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수 있었다. '디버그'(Debug)라는 이 름의 이번 프레즈노 프로젝트는 미 국에서 이제까지 불임 모기를 풀어 놓는 것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베 릴리는 설명했다. 모기 수를 조절하 려면 야생 수컷 모기 1마리당 최소 7마리의 볼바키아 모기가 필요하다. 빌 게이츠가 창업한 마이크로소프 트도 지카 퇴치를 위해 모기와 전쟁 을 하고 있다. 뉴욕타임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 회사는 미국 텍사스주에서 곤충 학자들의 연구를 위해 이집트숲모기 를 잡는 '스마트 덫'을 시험하고 있다. 64개의 방으로 구성된 이 덫은 적 외선으로 종마다 다른 날갯짓 그림 자의 패턴을 읽어 이집트숲모기가 들어오면 문을 닫는다.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칼
No. 1066 Fri., July 21, 2017
럼
커피와 자동차 있고 항상 동전의 양면성이 있다는 것. 심지어 돈도 너무 많으면 화가 된 다고 했으니 적당히 적절하게 모든 걸 어느 스님의 말처럼'무소의 뿔처 럼 혼자서 가는' 그런 삶을 사는 것 이 인생에 유익이 될 것 같다. 이황선생이 제비가 짖는 것을 보며 "그래 너희들이 맞다. '지지위지지, 부 지위부지. 시지야- 옳은것은 옳다고 하고 그런 것은 그러다고 하라. 그것 이 옳으니라- 라고 하는구나"라고 한 일화가 바로 나의 삶의 패턴이 되길 희망하고 있다. 나에게 맞고 그것이 좋으면 그것이 남에게 맞던 틀리던 문제가 아닌 것을. 그래서 남의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이 잘못된 것 임을 50세에 거의 다다른 문턱에서 깨닫는 우둔함을 요즘 탓하고 있다. 커피가 건강에만 좋은게 아니라 미래에 커피를 이용한 전기에너지 의 생산도 어쩌면 가능할지도 모른 다. 연구결과 커피에 젖은 종이를 이 용한 탄소 활성화 연구에서 에스프 레소가 일반 커피보다 약 8배 높음 을 보여 주었다는데 한국의 한 연구 소가 커피에 적신 휴지를 사용해 친 환경 종이 축전지 ‘슈퍼 커패시터’를 만드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고 지 난달 발표했다. 슈퍼 커패시터는 대용량 배터리로, 휴대전화·블랙박스·전기자동차 등에 쓰이므로 미래에 커피를 넣고 다니 며 차를 운전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 르겠다.물론 당장은 아니지만 언젠 가는 고도의 기술로 인간생활환경 에 필요한 여러가지 에너지를 원자 로가 아닌 자연환경에서 얻을 수 있 다는 것에 희망을 느낀다. 문재인 대통령이 된 후 한국의 변 화되는 모습 그리고 원자로 가동중 단 등 한국의 미래를 밝게 하고 있 고 결국 이것이 전기자동차등 여러 가지 미래산업 먹거리 조성을 위한 환경을 더 발전 시킬것이다. 최소한 삽질(?)이나 국정농단 같은 전 근대 적 대통령 아래에서의 전체주의 적
박 재 길
국가의 모습을 보지 않는 기쁨의 시 작이라 더 기쁘다. 지구를 살리는데 우리도 동참해야 하지 않겠는가...앞 서가는 프랑스처럼. 프랑스가 2040년까지 석유 자동차 제로시대를 천명했다. 이번달 6일에 프랑스정부가2040년까지 디젤, 휘발 유 등 화석연료 사용 자동차 판매를 금지하겠다고 밝혔단다. 세계 각국 이 온실가스를 줄이기로 약속한 파 리 기후변화협정을 지키기 위한 것 이라고 설명하면서 “진짜 혁명”이라 고 불렀다는데 거꾸로 가고있는 트 럼프정권의 미국과 대비된다. 프랑스를 2050년까지 ‘탄소제로’ 국가로 만들겠다는 계획과 석탄발 전소를 2020년까지 폐쇄하고, 석유· 가스발전소는 새로 짓지 않기로 했 고 에너지 생산의 70%가 넘는 핵 발 전 비중도 2025년까지 50% 수준으 로 낮추기로 한 것은 이제 시동을 건 문재인정권의 친환경 방향과도 일치 해서 기쁘다. 아마도 2040년이면 프랑스는 누구 나 부러워하는 청정국가가 되어 있을 것이고 미국은 아직도 루즈벨트시대 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후진 국가로 남아 있을지 모른다. 물론 현 재 프랑스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 량의 국내 점유율은 낮고 이웃국가 노르웨이와 네덜란드가 2025년까지 화석연료 자동차 ‘제로’ 목표를 세운 것에 비하면 새 발의 피이지만 어느 누가 말했듯 지금 안 하면 아무것도 변하는게 없듯 야심 찬 목표는 그 실 현가능성을 배가 시킨다. 그래서 시작이 반반치킨(?)이라 하 지 않는가? Volvo는 2019년부터 전 기차만 생산하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어쩌면 정말 사람 답게 사는 국가에 서 커피를 마시고 그 커피로 에너지 를 생산하고 그것이 인간의 생활 환경을 바꾸는 선 순환사회가 머지않아 돌아올지 모 르겠다. 최소한 환경에 신경을 쓰는 국가들이 있는 한. 희망이 보인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온지 3년정도 지나면 조금씩 마음 속에 있는 고민을 이야기한다. 본인 만 그런 줄 알고 자기가 판 동굴 속 에 깊이 들어가 있으면서 남이 볼까, 알까 싫어했지만 다른 이들도 각자 의 동굴들 속에 푹 들어가 있었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겠다. 동굴 밖으 로 머리만 들어도 누구나 쉽게 알 일 인데.... 인종이 다르니 차별 없을 수 없는데다 언어도 않되니 왕따(?) 되 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그나마 차별에 수준이 높은(필자의 오해일 까?) 영어쟁이들이 퀘벡 불어쟁이들 에게 잡혀서 기를 못피고 눈치를 보 기에 이 정도이다. 어쩌면 우린 미국 이나 캐나다의 영어만 쓰는 다른 지 방보다 훨씬 차별을 덜 받으며 살고 있음을 감사해야한다. 유태인들의 오 만 차별과 그 옆에서 자기들도 유태 인처럼 목 세우는 일부 우리 2세들 이나 다른 민족들도 여기에서는 맥 을 못 쓴다. 이럴땐 퀘벡콰가 고맙다. 국제화란 사는 곳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나름대로 즐겁게 살 줄아는 것을 말하지 싶다. 고향 국제화 컨셉 과는 다르다. 여기에서 큰 아이들은 영어, 불어, 한국말, 스페인말도 한다. 불어가 기본에다 영어는 따로 공들이 면 되고, 집에서 불어 모르는 부모에 게 밥 얻어먹으려면 한국말 해야하기 에 3개국어는 기본이다. 게다가 불어 와 비슷한 스페인어는 방학때 조금 신경쓰면 그냥 회화 수준이 된다니 참 부러운 일이다. 프랑스가면 불어 로, 영국, 미국가면 영어로, 스페인가 면 스페인말로, 한국가면 한국어로 말하면서 사는 국제화… 이를 해 주 기위해 부모는 참 모든 것을 지원한 다. 여기에다 자격증을 따면 참 훌륭 한 국제화의 건아들이 된다. 그러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 모두 부모님께 맡기고 공부만 신경썼기에 여기 사람들과 여기 식으로 일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데에는 약할 수 밖 에 없다. 특히 캐나다식 재정 시스템 은 무식하기까지 하다.
18세부터 독립적 재정 계획을 짜 서 그대로 꾸준히 밀고 나가는 여기 자녀들에게 공부만 하던 우리 자녀 들은 쑥맥, 직장에서 세상 이야기할 때 끼지도 못하는데다 밥그릇 경쟁 에선 밀리기 일쑤… 우리 1.5세대들 의 딜레마이다. 한 2세쯤 되야 이런 것도 쉽게 넘어가면서 한국 훼밀리 밸류의 장점도 잘 활용하는 것 같더 라. 그래서 미국 뉴욕 2세들이 부모 훼밀리 비지네스에 캄백해 함께 큰 돈을 벌어주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이민 온지 40-50년이 지나야 안정되 게 즐기며 사는 우리 자손들! 그렇 다면 그때가지 이들에게 총알을 주 는데 인색하면 큰 손해…퀘벡콰 부 모들 조차도 총알을 챙겨주고 있다. 자녀 국제화 건강 펀드는 퀘벡 공 화국(?)의 기수 데자르댕이 퀘벡 부 모들과 함께 퀘벡콰 자녀들의 국제 화를 돕기위해 만든 총알이다. 국제 적으로 일하고 살 자녀들에게 건강 펀드로 10만불, 20만불을 매우 저렴 하게 20년간 부어 남은 평생 현실적 혜택을 보게 만든 것이다. 지금 가입 하면 싸게 월70불로 20년간 17,000 불을 부어 남은 평생 10만불의 건강 펀드를 개런티로 확보하지만 이를 무 시한 부모 탓에 자녀가 35세에 같은 컨셉의 건강펀드를 마련하려면 월 190불을 20년간, 즉 총 46,000불을 부어야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는 세율을 생 각해야한다. 세율이 만약 45%라면 월 190불을 붓기위해 자녀는 월350 불을 벌어야한다. 그럼 자연히 건강 펀드는 우선 순위가 밀려 포기하게 되어 인생 중 45%는 누구나 만나게 될 중병에 그만 처지며 낙오할 가능 성이 높은 것이다. 왕따이기면서 열 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음악했건만 누 구나 만나는 중병 위기에 그만 탈락 한다면 참으로 억울한 일이 아닐까? 북미 국제화 인생을 볼 줄 아는 퀘벡 콰가 만든 훌륭한 자녀 국제화 건강 펀드 총알 챙겨주기 바란다.
Wansu Kim Sungbae Park Vay Vay Hao Ki Hwan Kim
치과 [dentistry] : “구강 위생 상태를 개선하고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진료를 제공한다”.
사랑니 발치
최광성
의치사
MK 치과
치아교정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영화와 현실의 괴리는 괜히 우리들 의 일상생활의 비참함을 부각시키는 것 같아서 한편으론 로맨스영화가 부 담감으로 다가올 때도 있다. 특히 ' 노트북'이나 '매디슨카운티의 다리' 와 같은 영화를 보면서 필자가 가장 분노(?)하는 이유는 원래 있는 애인 을 낚아채 오는 설정과 남편있는 여 인이 한 사진작가와 동침을 하고 그 사랑의 마음을 현실로 인해 감추고 죽을때 까지 간직하다가 결국 그 강 밑에 뿌려 달라는 내용 때문인데 지 금도 아내는 나의 말에 웃지만 그것 이 나의 기본적인 습성이니 어쩌랴.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지 않지 만 이상하게도 이런 비 이성적인 내 용들은 비위가 그슬리는 것을. 박근혜씨가 혼밥을 하면서 청와 대에서 열심히 드라마를 보았다는 데 그녀에게는 드라마가 정신적 지 주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 그녀의 지 금 모습은 보면 참 안타깝지만 어쩌 겠는가? 능력도 없는 사람이 권좌에 앉아서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 보다는 훌륭한 대통령이 이끌어 나 가는 대한민국이 미래가 밝은 것을. 이것이 한국의 운명 인 것을. 아무튼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 하루 를 상쾌하게 시작한다는 사람도 있 고 또 너무 강해서 식사 후 커피를 드시는 분 그리고 심지어 위의 강한 반작용 때문에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는 분도 있고 골 다공증 때문에 커 피를 멀리하시는 분도 계신데 커피에 대한 평가는 매년 바뀌고 있으니 개 인의 기호에 따라 자유 선택함이 당 근. 실제로 커피가 심장병에 안 좋다 고 하는 학술 발표도 있는걸 보면 누 가 주도를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바 뀌는 못 믿을 결과들도 많이 나온다. 물론 커피 뿐 아니라 달걀이나 기 타 심지어 비만이 건강에 나쁘다는 통설을 깨뜨리는 발표도 심심찮게 발 표 되는 것도 이 세상에 진정한 진리 는 없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의 모든 것이 장.단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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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5년 전에 사라진 부부가 스위스 빙하에서 발견됐다
종
합
제1066호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미니스커트 활보' 사우디여성 체포 당일 이례적 불기소 석방
미니스커트를 입은 사우디 여성이 등장하는 동영상[유튜브캡처]
마셀린과 프란신은 스위스 발레의 샹드란 일대에 살던 부부였다. 마셀 린은 구두를 만드는 장인이었고, 프 란신은 선생님이었다. 그들은 5명의 아이들과 2명의 딸을 낳아 키웠다. 어느 날 그들은 산에 있는 목초지에 소젖을 짜러 갔다가 사라졌다. 그날 은 1942년 8월 15일이었다. 그로부 터 75년이 지났다. 막내딸은 79살이 됐다. 지난 7월 18일, 할머니가 된 막 내딸 마셀린느 우드리는 75년 만에 부모를 만났다. ‘텔레그래프’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날 스위스 발레 경찰서는 디아블르 레 리조트의 스키 리프트 주변에 있 는 짠플러롱 빙하에서 일을 하던 사 람들이 지난주 2명의 시신을 발견했 다고 보도했다. 이 시신들은 신분증 명서를 갖고 있었다. 디아블르레 리 조트는 약 2,615미터의 고도에 위치 해 있는 곳으로, 빙하를 보려는 관광 객에게 유명한 ’Glacier 3000'내에 위 치한 곳이다. DNA 검사 결과 두 명 의 시신은 75년 전에 사라진 부부가 맞는 것으로 판명됐다. “2명의 시신은 서로 곁에 붙어있었 습니다. 2차 세계대전 시대의 복식을 한 남성과 여성이었죠. 빙하 속에서 시신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 습니다. 그들이 갖고 있던 물건들도 온전한 상태였어요.” Glacier 3000’ 의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 는 이들이 크레바스에 떨어진 것으 로 보고 있습니다.” 마셀린과 프란신이 발견됐다는 소 식은 막내딸인 마셀린느 우드리에게
전해졌다. 그녀는 “형제들과 나는 그 동안 항상 어머니와 아버지를 찾아 다녔다”며 “부모님이 사라진 날을 기 일로 정해 장례식을 해야하지 않을 까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부모님이 사라졌던 그 날은 어머 니가 처음으로 아버지와 일종의 나 들이를 간 날이었어요. 엄마는 7명 의 아이를 낳는 동안 항상 임신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산을 오를 수가 없었거든요.” 우드린은 이제 부모님의 장례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 녀는 부모님의 장례식날 ‘검은색’ 옷 을 입지 않을 생각이다. “나는 하얀색 옷이 더 좋을 것 같아요. 하얀색은 희 망을 내포하는 색이죠. 나는 그동안 부모님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희망 을 절대 잃어버리지 않았으니까요.”
'인권 후진국 오명' 사우디, 국제적 관심에 부담 느낀 듯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금지된 미 니스커트와 짧은 민소매 상의를 입 고 유적과 사막을 다니는 동영상을 찍은 여성이 조사를 받은 뒤 체포 당 일 불기소 석방됐다고 사우디 문화 공보부가 19일 밝혔다. 문화공보부는 "이 여성이 18일 경 찰에 체포돼 수 시간 동안 신문을 받 고 이날 밤 석방됐다"면서 "이 여성 은 기소되지 않았고 사건은 종결됐 다"고 발표했다. 또 "이 여성은 자신이 미니스커트 를 입고 돌아다닌 사실은 인정했지 만 자신의 모습을 찍은 동영상에 어 떻게 자신의 스냅챗 계정에 게시됐는 지는 모른다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여성의 신원은 구체적으로 공
개하지 않았다. 사우디에서 노출 의상을 입거나 운 전하다 체포된 여성 '풍속사범'이 불 기소 석방된 것은 이례적이다. 초범 이라도 수일간 구금되거나 벌금형을 받고, 상습적인 경우엔 징역형이 선 고되기도 했다. 또 여성의 인권 논란을 불러일으 키는 민감한 사건의 장본인을 석방 했다고 정부가 보도자료를 내 공식 확인하는 것도 드문 일이다. 이런 사 건의 결과는 통상 담당 변호인이나 여권 단체를 통해 언론에 알려졌다. 사우디 국영 매체도 이 여성을 일 방적으로 비판하지 않고 지지 여론 도 소개하면서 어느 정도 균형 잡힌 논조로 보도했다.
바람직한 침구 세탁 주기는? 침구를 마지막으로 세탁한 게 언 제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면 이 글 을 주의 깊게 읽는 게 좋다. 뉴욕의 주요 미생물학자는 병에 걸 리지 않으려면 이불 커버, 베갯잇 등 을 일주일에 한 번은 세탁하라고 조 언했다. 뉴욕대학교의 필립 티에르노 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침구류에 미 생물이 서식할 수 있으며 질병을 일 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2주 정도 빨지 않으면 목이 따가워 질 수도 있으며, 알레르기가 있을 경 우 특히 그렇다고 한다. 티에르노는 미생물과 박테리아가 일주일 만에도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미생 물이 얼굴 근처에 있으면 흡입할 가 능성이 더 크므로, 침구류를 세탁하 지 않으면 재채기와 코 훌쩍임이 생 길 수 있다고 한다. 티에르노는 중력 이 큰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세월 이 흐르며 로마가 중력 때문에 무너 진 폐허에 묻혔듯, 중력 때문에 매트 리스에 온갖 것들이 쌓이게 된다.” 어바웃닷컴의 세탁 전문가 메리 말
론 역시 침대 시트를 오래 갈지 않으 면 상처 감염이나 무좀 등 온갖 문 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우리는 잘 때도 땀을 흘리기 때문 에 몸의 유분과 더러운 물질이 나온 다고 말론은 말했다. “침구에서는 타 액, 소변, 성기에서 나오는 액체, 대변 물질이 발견된다.” 말론이 ATTN에 말했다. “정기적으로 세탁하지 않으 면, 그리고 몸에 긁히거나 다친 흉처 가 있으면 감염될 수 있다.” 무좀균 등의 균이 섬유를 통해 전염될 수도 있다고 한다. “시트와 베갯잇을 자주 빨지 않으
이런 정황을 종합해보면 이번 불기 소 결정은 이 동영상이 외국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국제적인 관 심을 받자 사우디 당국이 처벌에 부 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는 그렇지 않아도 세계에서 유일하게 여성의 운전을 금지하고, 남 성 보호자 없이는 외출, 출국, 취업하 지 못하는 보수적 종교 관습으로 '인 권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최근 30대의 젊은 '실세 왕자'인 모 하마드 빈살만 제1왕위 계승자가 사 우디의 경제·사회 개혁 장기 계획인 '비전 2030'을 추진, 여성의 교육과 사회 활동 참여를 강조하면서 부정 적인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려는 움 직임이 활발하다. 앞서 메시징 앱 스냅챗의 '모델 쿨 루드'라는 계정에 15일 게시된 동영 상에서 이 여성은 사우디 중북부 유 적 우샤이키르의 골목과 사막을 미 니스커트와 배가 보일 정도로 짧은 민소매 상의를 입고 활보한다. 엄격 한 이슬람 율법이 시행되는 사우디 에서 여성은 집 밖으로 나갈 때 아바 야(검은 통옷)와 히잡을 써야 한다. 이 동영상이 확산하자 사우디에서 는 찬반 논란이 뜨겁게 벌어졌고 경 찰은 이 여성의 신원을 추적한 끝에 18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발표했다. 면 이러한 액체들이 베개와 매트리 스에 스며든다. 베개와 매트리스를 깨끗이 하는 것은 시트를 빠는 것보 다 훨씬 힘들다.”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의 발 커티 스 교수는 몇 주 정도 침구류를 세 탁하지 않았다고 해서 건강에 문제 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 말한다. 그 러나 ‘심미적 이유’로 일주일에 한 번 은 교체하길 권한다. 티에르노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 길에서 개똥을 만졌다면 손을 씻고 싶을 것이다. 그걸 침구류에 적용해 보라. 침구류에 있는 걸 보았다면(물 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당신은 ‘내 가 저기서 자고 싶은가?’라고 생각하 게 될 것이다.”
종
No. 1066 Fri., July 21, 2017
2015년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처 음 제기했다. 1심은 11개월에 걸친 심 리 끝에 이 사장의 청구를 받아들여 이혼을 결정하고 자녀 친권과 양육 권을 이 사장에게 줬다. 임 고문은 1심에 불복해 항소하는 한편 별도로 서울가정법원에 재산분 할 및 이혼 소송을 냈다. 또한 임 고 문은 항소하면서 재판 관할권이 수 원이 아닌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두 법원에 소송이 걸린 상태에서 수원지법 항소부는 지난해 10월 ‘수 원지법 성남지원에 관할권이 없다’고 보고 1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가정법 원에 이송했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가수 이효리 씨(38)가 방송 프로그램에서 요가 예찬론을 펼치면서 제주 지역 요가 학원들이 몰려든 수강생으로 북적 이고 있다. 이씨는 최근 6집 앨범 <블랙>을 발매하면서 한동안 뜸했던 방송 출 연을 시작했다. 제주 집에 일반인을 초대하는 콘셉트의 <효리네 민박>
'시민 폭행 동영상' 퍼지자, 국왕 지시로 사우디 왕자체포
무고한 시민을 폭행하고 폭언으로 모욕한 사우디아라비아 왕자 사우드 빈압둘아지즈 빈무사이드 빈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가 체포됐 다고 현지 언론들이 20일 보도했다. 이 왕자의 '악행'은 그가 직접 찍은
진짜!!!
살만 사우디 국왕은 이 동영상이 인터넷으로 전파되면서 비난 여론이 높아지자 사건 당사자에 대한 조사 를 통해 기소돼 법원이 판결할 때까 지 석방하지 않는 조건으로 구속 영 장을 발부하라고 지시했다. 살만 국왕은 "법은 지위 고하를 막 론하고 누구에게나 평등하게 집행돼 야 하고, 모두가 똑같이 법의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현지 언 론들이 전했다. 현지 방송은 이 왕자가 경찰에 체 포되는 장면을 보도했다. 앞서 지난해 10월 한 친구를 총으 로 쏴 죽인 한 사우디 왕자에 대해 실제로 사형이 집행됐다.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최근 소셜 네트워크(SNS) 퍼지면서 알려졌다. 1분52초 정도의 동영상엔 의자에 앉은 한 시민을 발과 주먹으로 마 구 때리고 다른 시민 2명을 소총으 로 위협하면서 쫓아가는 왕자의 모 습이 담겼다. 동영상에서 이 왕자는 또 주차를 잘못했다는 이유로 운전석에 앉은 한 남성에게 가족을 비하하는 욕설 을 하면서 마구 때렸다. 무방비로 폭 행당한 이 남성은 피를 흘리면서 쫓 아오는 왕자를 피해 도망친다. 이 동영상을 본 사우디 네티즌들은 SNS에 '#시민을 공격하는 왕자'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처벌을 요구했다.
정말 맛있어요~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이효리 효과’, 요가학원 수강생‘북적’
法 "이부진, 임우재와 이혼하고 86억 지급하라"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장녀 이부 진(47)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49) 삼성전기 상임고문 부부가 결혼 17 년 만에 이혼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부장 권양 희)는 20일 오후 이 사장이 임 고문 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재산분할 소 소엥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부는 아들 임모(10)군의 친권자 와 양육자를 이 사장으로 정했다. 다 만 임 고문이 한 달에 한 차례 아들 을 만날 수 있도록 면접교섭권을 인 정했다. 재판부는 이 사장이 임 고문 에게 86억 1031만 원의 재산을 나눠 주라고 결정했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이 사장이
합
을 비롯해 각종 TV 예능 프로그램, 모바일 방송 등에 출연하며 적극적 인 앨범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과 정에서 빼놓지 않고 이야기한 것이 바로 요가다. 이씨는 각종 예능에서 수준급의 요가실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욱’하 는 마음을 요가로 다스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결혼과 함께 4년 전 남편 이상순 씨와 제주 애월읍 소길리에 둥지를 튼 이후 ‘요가만 하며 지낸다’고 말 할 정도로 요가에 푹 빠져 지내는 것 으로 알려졌다. 제주시에 있는 요가 학원과 거리가 꽤 있음에도 매일 요 가학원을 오가는 것이 방송으로 확 인되기도 했다. 방송에 출연한 이씨의 요가 예찬론 이 이어지면서 제주지역 요가학원은 때 아닌 호황을 맞았다. 솔직한 입담 으로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씨가 이 번에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스타로서 의 입지만큼은 놓치지 않은 셈이다. 제주시에서 요가학원을 운영하는 고양례 요가숲 원장은 “확실히 이효 리씨가 방송을 탄 이후 이달부터 수 강생, 문의전화가 늘었다”며 “예년 과 비교할 때 평소 시간별 한 반에 10명에서 15명 사이였다면 최근 15 명에서 25명까지 늘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를 위해 매년 6월쯤 반 짝 수강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 만 7월에 갑자기 수강생이 50%에서 100%까지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라 는 것이다.
불평불만을 방지위한 교황의 방법은? 십계명 추가 항목으로 "생떼 부리 지 말라"는 어떨까? 프란치스코 교 황은 이 같은 맥락의 경고문을 바티 칸에 위치한 카사산타마사 사택 앞 에 붙였다. 캡션: 교황이 자기 아파트 앞에 단 경고문: '생떼 부리기 없기' 로이터통신에 의하면 이탈리아어 로 적힌 이 경고문엔 '생떼 부리기 없 기' 방침을 어기는 사람의 특징도 적 혀있다. "항상 자기를 피해자로 인식 하는 경향 때문에 유머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이 저하된다." 아이들 앞에
서 불평하는 사람은 처벌을 두 배로 받을 각오를 하라는 특별 경고도 담 겨있다. 경고문은 또 "최고의 삶을 위 해선 자기의 한계에 집착하지 말고 가능성을 인지하라"며 "불평불만을 멈추고 자기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 을 시작하라."라고 권장한다. VaticanInsider에 의하면 위 경고 문은 유명 강연가 살보 노에가 교황 에게 지난달에 선사한 것이다. 교황은 이전에도 불평불만에 대해 경고한 바 있다. Crux는 교황이 불평 으로 가득한 크리스천들을 가리켜 " 아름다운 삶을 감사하며 기쁘게 여 기는 사람이 아니라 피클 된 고추를 더 닮은 사람"이라고 비꼬아 말했다 고 보도했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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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활
제1066호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건강 이상' 알리는 신호 6가지
크론병(Crohn disease) 1. 이 질병은? 소화관에 재발성,만 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항문까지 모든 소화관에 생길 수 있으며 장관 외에도 여러 증상을 일 으킬 수 있는 원인 불명의 질환이다. 2. 원인은?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세균감염이나 식사 등의 외 부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 면역체계 이상 또는 심리적 원인등의 내부적 요인등이가설로 제기되고 있으나 현 재로써는 어느 한가지 가설로 설명되 지 않으며 이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병할 것으로 추정된다. 3. 증상은? 장의 벽은 안쪽에서 부 터 점막, 점막하조직, 근육층, 장막의 4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크론 병은 이모든 층의 염증을 동반되며 입에서 항문에 일,기까지 소화관 전 체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염증 이 있는 부위가 연속되지 않고 여러 곳에 떨어져 있을 수도 있으며 특히 이 질환은 소장의 아래 부분인 회장 과 직장에 가장 많이 생기며 증상 은 장의 염증으로 인한 증상부터 장 관외 증강까지 개인에 따라 아주 다 양하게 나타 날 수 있지만 가장 흔 한 증상은 복통, 설사, 체중 감소 등 이며 , 복통은 주로 경한 증상 경련 성 통증이며 부로 하복부 특히 오른 쪽 하복부에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4. 진단은? 크론병을 확실하게 진 단할수 있는 질환 특유의 단일 소 견은 없으므로 여러 검사의 병행이 필요하다. - 자세한 병력 청취/- 혈액 검사 - 대장 X선 촬영/- 내시경 검사 5.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만성적 인 장의 염증으로 인해 누공이 생길 수 있고 상처 그리고 장폐색이 나타 날 수 있고 누공과 농양이 장벽을 관 통하는 큰 구멍을 만들기도 하며 이 로인해 소화액과 박테리아들이 복강 내로 흘러나와 복막염을 일으키고 복 막염은 패혈증으로 진행되기도 하고 소화관 이외의 합병증으로는 강직성 척추염, 결절성 홍반, 홍채염, 관절염, 관절통, 골다공증 드물게 간 기능 이 상 등이 나타 날 수 있다. 6. 꼭 알아두어야 할것은? - 질병으로 인해 에너지 요구량은 증가학는 반면 통증이나 식욕소로 음식을 섭취하는 양이 줄어들게 괴 며 따라서 크론병 환자들에게는 영 양 공급이 가장 중여하다. - 비타민 중 특히 B12와 미네랄 을 매일 섭취하며 지방을 소화하 는 능력이 결핍된 경우 저지방식이 를 해야한다. - 자극성이 강한 맵고 짠 음식이 나 커피등은 피한다.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은 애매모 호한 표현일 수 있다. 당신이 과체중 이라면 건강하지 못하다고 여겨진다. 저체중이나 식사 부진 증상을 보 일 때도 마찬가지다. '치트시트닷컴' 이 당신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는 것 을 알려주는 신호 6가지를 소개했다. 1. 수면 장애가 있다 밤에 잠을 잘 못 드는가. 일상의 몇 가지 측면에서 바로잡아야 할 것들 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 잘못된 음식을 먹었거나 오후 늦게 너무 많은 카페인을 섭취했거나 하루
종일 에너지를 충분하게 쓰지 못했 건 간에 잠을 쉽게 자지 못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2. 피부가 나쁘다 피부의 질은 전반적인 건강 수준을 읽을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다. 물론 여드름과 같은 피부 문제가 있지만 건강한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피부의 질은 건강상 뭔가 큰 문제가 있을 때 단서가 될 수 있다. 먹 는 음식이 부실하면 피부의 질에 정 말로 영향을 준다. 피부에 튼 살과 같 은 눈에 띠는 흠집이 있다면 건강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3. 소변에 문제가 있다 소변의 색깔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 다. 소변이 옅은 노란색이고 냄새가 나지 않아야 정상이다. 배변 활동도 중요하다. 일정하게 배변을 해야 하 지만 만성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건
강의 이상 신호로 볼 수 있다. 4. 손발톱 상태가 불량하다 손톱이나 발톱에 길쭉하게 솟은 부분이 있거나 변색이 있거나 요철 등이 있으면 건강 적신호일 수 있다. 5. 손발이 너무 차다 손발이 너무 차다면 정상이 아 닐 수 있다. 물론 환경적 요인 때문 일 수도 있지만 끊임없이 이런 증상 이 나타난다면 심혈관 질환의 신호 일 수 있다. 손발이 차다는 것은 혈 액 순환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의미 할 수 있다. 6. 정신이 흐릿하다 인지력과 뇌 건강은 신체 컨디션과 밀접하게 연관이 돼 있다. 비만과 체 지방의 증가는 생각하고 추론하는 능력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 정신력 을 강하게 유지할 수 없다면 체중을 빼야 할 때라는 신호다.
수분 1%만 부족해도 두통, 피로 발생 땀이 줄줄 흐르는 요즘 같은 때에 몸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어떤 현상 이 일어날까. 미국 코네티컷 대학교 휴먼퍼포먼 스 실험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 속 수분이 조금만 변화해도 기분이 나 활력, 정신적 기능까지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목이 마르다 는 것을 느낄 때면 이미 늦은 것으 로 조사됐다.
연구 결과, 정상적인 체내 수분보다 1.5% 부족한 ‘경미한 수분 부족’ 상 태에도 두통, 피로, 집중력 장애, 기 억력 저하 등이 나타났다. 특히 남성 보다는 여성에게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관찰됐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단지 운 동을 할 때나, 더운 날씨, 힘든 일을 할 때뿐 아니라 항상 몸속의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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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우리 몸이 갈증을 느끼 는 것은 수분 부족이 1~2% 진행됐 을 때이다. 그러나 그때는 이미 수 분 부족이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고 있게 된다”며 “늘 수분을 충분히 공 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성인 하 루 물 섭취 권장 량 은 1.5~2ℓ(200㎖ 용량 기준 8~10잔)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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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6 Fri., July 21, 2017
건 강 / 생 활
코리안 뉴스위크
요가, 유산소운동 대체할 수 있을까
적인 동작들부터 유산소운동을 한 것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활동 적인 동작들도 있다. 국제학 술지 ‘보완 치료법 (Complementary Therapies)저널’ 에 실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요가를 통해서도 유산소운동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중요한 포인
요가가 가진 건강상 이점은 매우 다양하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유 연성을 향상시키며 몸의 균형을 좋게 만든다. 더불어 명상 효과 덕분에 심 리적으로 득을 보는 측면도 크다. 그 렇다면 요가가 유산소운동으로써의 기능까지도 할 수 있을까. 요가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정
트는 요가를 하는 속도에 달려있다. 유산소운동은 심장박동수와 체내 산소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운동을 말 한다. 규칙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 면 당뇨와 심장질환 등 여러 만성질 환의 위험률이 떨어진다. 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수명도 연장된다. 유산소운동은 운동화를 신고 바 깥을 달리는 운동이란 인식이 있지 만 해당 연구에 따르면 요가 동작도 유산소운동을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다. 일반적인 유산소운동과 마찬가지로 준비동작과 마무리동작 도 함께 해주는 것이 좋다. 요가 동작 중 태양예배 A형, 태양 예배 B형, 코어 강화 플로우, 팔 균형 플로우, 플랭크 플로우 등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는 요가동작들 이다. 각 동작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유산소운동의 효과는 더욱 커진다.
브로콜리, 선크림처럼 자외선 차단 효과 브로콜리를 피부에 바르면 햇볕, 특히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 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선크림처럼 천연 피부 보호제 효 능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애리조나대학과 존스 홉 킨스대학 공동연구팀이 밝혀낸 것이 다. 브로콜리는 채소 중에서도 건강 식품으로 손꼽히며 기능성물질인 ‘
설포라판’이 들어있어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2005년부터 브로콜리 의 자외선 차단 효과를 연구한 끝 에 암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억제 하는 대신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 를 활성화시키는 효능이 있다는 것 을 발견했다. 미국의 경우 주로 햇볕과 자외선
Korean Newsweek -19-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한 예로 플랭크 플로우 동작을 쫓 아가보자. 일단 플랭크 자세를 취한 다음 정수리와 꼬리뼈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늘려준다는 느낌으로 쭉 뻗어준다. 그 다음 숨을 들이쉬면서 오른발 을 바닥에서 뗐다가 다시 내쉬면서 바닥에 내려놓는다. 숨을 다시 들이마시면서 오른손을 바닥에서 뗀 뒤 왼쪽 어깨 근처로 올 렸다가 숨을 내쉬면서 다시 바닥을 짚는다. 척수 방향으로 배꼽을 잡아 당긴다는 느낌으로 숨을 들이쉬고, 다시 숨을 내쉬면서 왼쪽 팔뚝과 오 른쪽 팔뚝을 차례대로 바닥에 댄다. 다시 숨을 들이마시면서 팔을 뻗 은 플랭크 자세를 취한다. 이 같은 동작을 계속 반복하는데, 이때 속도 가 빠를수록 유산소운동 효과는 더 욱 좋아진다.
노출에 따른 피부암 발병 환자가 연 간 350만 명에 달한다. 이렇게 피부 암은 흔한 암 중의 하나여서 햇볕 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미 국 정부의 중요한 공공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사이언스데일리’와의 인 터뷰에서 “특히 면역기능이 약해 선 크림을 바르기 어려운 이들에게 브 로콜리를 바르는 방식이 효과적인 자 외선 차단을 하게 할 수 있을 것”이 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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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셀) 514-892-3437 회사) 514-748-0878 (4045) 팩스) 514-748-0804 이멜) ks_choi@me.com/ks.choi@sfl.qc.ca
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1066호 2017년 7월 21일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Tae E .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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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 토론토 지역사회 방문 등, 현장중심 외교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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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722-6133 1300 Carling Ave (왼쪽부터) 토론토 시장, 온주 연구혁신부 장관, 온주 총독 면담/토론토 한인단체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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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맹호 주캐나다 대사는 7월 5일부 터 7월 7일까지 2박 3일간 온타리오 주정부 및 토론토 지역을 방문하고 주정부 주요 인사면담과 한인단체장 간담회 개최 등 찾아가는 현장 중심 의 찾아가는 외교활동을 전개했다. 신맹호 대사는 온타리오주 엘리자 베스 도즈웰(Elizabeth Dowdeswell) 총독과, 레자 모리디(Reza Moridi) 연구혁신부 장관, 존 토리(John Tory) 토론토 시장등의 면담을 통하 여 온타리오와 토론토지역의 한인사 회가 모범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평 가하고 금년이 한-캐 FTA 발효 3년 차로서 양국간 에너지, 과학기술 혁 신, R&D 상품화 분야의 협력증진 등 으로 협력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전 참전용사와 내한 선교 사 등 양국간 연결고리의 역사적 뿌 리가 매우 깊으며 한국의 정세와 안 보상황이 신정부 출범으로 더욱 안
성도 적극 설명했다. 신 대사는 40여명의 토론토 지역 한인회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으며 한 인사회 발전, 한국의 정세 및 안보상 황, 한-캐 양국간 발전방안 등에 대 해 설명하고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 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인 1세대와 1.5 및 2세대간은 물론 공관과 한인 사회와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 고 열린 마음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 해 나가며, "대통령께서 재외동포의 안전, 영사서비스 개선 등 동포사회 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대사 관에서도 열린 공관, 다가가는 공관, 서비스하는 공관이 되도록 노력"하 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사는 우리나라가 이제 강한 국가가 되었으며 주변국 또한 우리나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있 으므로 혹여 캐나다에서 한국 정세 나 안보를 걱정하는 분들이 있다면
제적으로도 안정적이며 동포사회가 평창 올림픽 홍보, 대사관과 총영사 관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 을 당부했다. 토론토 이토비코 지역에 있는 캐나 다 선교사 전시관을 방문한 신 대사 는 한국전 참전용사와 함께 한-캐 양 국간의 중요한 역사적 연결고리로서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과 신지식 소 개 등 한국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200여명의 캐나다 선교사 관련 자료 를 수집하고 활동을 소개하고 있는 센터 관계자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감사를 표시했다. 조성준 의원 등 지역원로들을 초 청하여 오찬 간담회를 갖은 신 대사 는 대사관은 연아마틴 상원의원이나 조성준 온타리오 주의원 등을 포함 한 동포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 다고 밝히며, 최근에는 연방공무원, 변호사 등 전문직에 많이 진출하고
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 총독과 토론토 시장에게 한국방 문 등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의 필요
문제가 전혀 없음을 적극 설명해 줄 것과 한-캐 양국관계는 FTA와 전략 적 동반자관계 수립 등으로 정치‧경
있는데 1.5세대와 2세대들의 역량강 화도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안사회 발 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브램튼시에 위치한 한국전 참전용 사 위령의 벽을 방문하여 헌화한 신 대사는 온타리오 왕립 박물관의 한 국실을 방문하여 한국관련 전시품의 내용과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 는 시간도 가졌다. 대사관의 관계자는 “토론토 지역 방문은 경제협력과 공공외교 증진,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 강화의 일환이며, 주정부 주요인사 및 토론 토시장 등을 대상으로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긍정‧우호적 이미 지를 향상시키며, 지방정부 차원의 양국간 정치경제 협력 증진을 지원 하는 한편, 한인사회의 정체성과 전 통 유지 및 한인사회 단합, 한인 차 세대의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주캐나다 대사관은 양국간 우호협 력 증진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과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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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오타와 한인주소록 발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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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6호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제1066호 2017년 7월 21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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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은 여성 건강의 척도이다. 집안의 상하 수도가 막히면 곤란을 겪듯이 여성의 출입문
한의학에서는 대하의 색과 증상을 5가지 로 나누고 있으나 실제 임상에서는 백대하,
이라 할 수 있는 자궁에 이상이 생기면 각종 질병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황대하, 적대하 등 3가지가 가장 많다. 하지 만 같은 색의 대하라 하더라도 그 허와 실이 다르며 원인이 같지 않으므로 색의 구분만으 로 대하를 일률적으로 판단하는 것은 오류를
자궁의 기능이 정상적이지 못하면 어혈이 라는 비생리적인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어혈 은 보통 죽은 피라고 불린다. 혈액순환이 좋 지 못하여 생기는 노폐물로서 생리불순과 냉 대하 같은 일차적 문제를 유발할 뿐 아니라 임신을 어렵게 하고, 각종 여성질환과 비만에 도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자궁은 자궁질환뿐 아니라 여성 건 강 전반에 걸쳐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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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요즘 여성들은 몸 매나 피부 관리는 열심이면서 정작 자궁에는 인색한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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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냉대하는 여자로 태어나 평생 한번은 겪게 되는 흔한 질환이다. 냉이란 질 분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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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이르는 말로, 냉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정 상적인 생리현상이며 개개인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냉의 본래 기능은 질의 산도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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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유지하고 외부로부터 균의 침입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한다. 정상 상태의 냉은 대부분 자궁경관의 분비물이나 에스트로겐 자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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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해 나타나기 때문에 월경과 월경 사이 배 란기나 임신 기간에 양이 많아지지만 가려움 이나 냄새는 없다. 하지만 어떤 원인에 의해 분비물의 양이 과 하게 늘게 되면 악취나 가려움증과 같은 불 편함을 동반한다. 대하가 생겼을 때 양의학과 한의학은 치료 의 관점에서 차이가 난다. 양의학은 가려움 이나 냄새 등 대하의 증상 자체를 치료하는 데 초점을 둔다면, 한의학은 그 증상이 생기 게 된 원인에 초점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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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할 수 있다. 대하를 한의학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함에 있어 크게 허증과 실증으로 나눌 수 있다. 허 증성 대하는 비(脾)와 신(腎)과 관련이 많은 데 비허(脾虛)한 경우 대하의 양이 많고 색은 백색이거나 미황색이며 질은 비교적 조금 점 조한 편이며 냄새가 없는 경우가 많다. 신허 (腎虛)한 경우 한(寒)증을 겸한 경우가 많은 데 대하의 양이 많고 색은 백색이거나 투명 하며 질이 묽으며 냄새가 없는 경우가 많다. 허증성 대하는 몸이 차가운 경우가 많다. 또 치료하지 않고 오래도록 방치하면 난임이나 자연 유산을 유발할 수 있고, 하복부나 골반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실증성 대하는 생식 기의 염증과 관련이 많으며 간경습열(肝經濕 熱·생식기의 염증성 반응에 의한 사정조절장 애)과 중초습담(中焦濕痰)으로 나눌 수 있다. 간경습열의 경우 대하의 색이 황색·황적색· 적백색을 띠고 악취가 나고 음부에 소양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중초습담의 경우 대하 의 양이 많고 색은 백색이며 비린내가 난다. 요약하면 냉대하가 오는 원인은 호르몬 영 향, 세균 감염, 스트레스나 과로, 비와 신의 기 능이 약해지거나 하복부가 습해지거나 차가워 질 때, 운동 부족, 비만, 과도한 다이어트 등으 로 몸의 균형이 깨져 면역력이 떨어질 때 쉽 게 나타난다. 급성은 며칠만 약을 먹으면 충 분히 치료할 수 있지만 치료해도 잘 낫지 않 는다거나 자주 재발하므로 반드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줘야 하며 한의학적 치료를 받 아 몸의 건강상태를 되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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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코리안
캐나다 한국문화원, '2017 CDAK 국제작가 초대전' 개막식 개최
▲ 왼쪽부터 임성택/류철호/이은석 작가,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구환영 이사, 김진영 회장, 박 인규 공사, 이영호 문화원장, 윤혜진/이동미/김은혜 작가,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박현욱 부회장 캐나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이영호)은 7월 5 일 오후 6시 문화원 전시실에서 (사)한국커뮤니 케이션디자인협회(회장 김진영)와 공동으로 주최 하는 'CDAK 국제작가 초대전' 개막식을 가졌다. 한국커뮤티케이션디자인협회는 1999년 산업자 원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설립 된 이래 디자인 수 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전시사업과 디자인 진흥
을 위한 교육사업을 펼쳐 왔다. 특히 매년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국제작가 초대 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건국 150주년을 맞 는 캐나다 오타와를 찾아 한국 디자인 문화의 독 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미래지향적인 한국-캐 나다간 문화교류의 창을 제시하기 위해 "Next Ko+nada(Korea + Canada)"를 주제로 한국문화
원과 함께 전시를 마련했다. 박인규 주캐나다 대사관 공사는 “이번 디자인 전시가 한국과 캐나다간 우정과 소통을 기반으로, 창작과 작품세계를 공 유하고 다양성과 창의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나아가 문화중심 사회를 지향 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진영 (사)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협회 장은 “본 전시가 캐나다인들과 “함께”의 의 미를 나눌 수 있는 미래의 초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답사를 전했다. 이영호 캐나다 한국문화원장은 “2016년 9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 한국문화원 이 개원된 이후, 한국-캐나다간의 문화교 류가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과 한국 문화콘
텐츠 등 한류에 대한 관심도 날로 커지고 있는 이 중요한 시기에, 한국문화원이 한 국 디자인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캐 나다에 알리고 미래지향적인 한국-캐나다 간 문화교류의 창을 마련하기 위해 <Next Ko+nada(Korea + Canada)>를 주제로 사 단법인 한국커뮤니케이션디자인 협회와 공동으로 이번 전시를 주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건배사를 전했다. 'CDAK 국제작가 초대전'은 8월 4일까지 전시되며, 2017년 한국커뮤니케이션협회 의 국제 공모에 당선된 한국, 싱가폴, 인도 네시아, 중국, 미국 작가들의 한국과 캐나 다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현재에 맞게 재해 석하고 확장하는 컨템포러리 포스터 89점 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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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6호 2017년 7월 21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