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2018년 5월 4일(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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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고등학교 졸업률, 퀘벡주 최저 사립은 캐나다 최고, 그러나 전체 평균은 여전히 최저, 수학 성적은 최고 퀘벡주 공립 고등학교 학생들의 졸 업률이 캐나다 타 주에 비해 최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Institut du Quebec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국 에서 수학 성적이 가장 높게 나타난 퀘벡주의 고등학교가 이와는 반대로 공립 고등학교 졸업률은 꼴찌로 나 타난 것이다. 퀘벡주 공립 고교에 입학해 5년간 수업을 받은 후 학생들이 졸업을 했 거나 혹은 수업을 성공적으로 이수 한 경우를 조사한 것이다. 5년간의 이수과정을 마치고 제때 졸업을 한 퀘벡주 공립고교 학생은 64%로 나타났다. 사립학교의 경우 공립에 비해 20% 가량 높게 나타나 캐나다 전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이렇게 사립학교의 정시 졸업률이 높아도 전체 평균이 69% 로 나타나 캐나다 전국 최하로 나 타났다. 영어 학교의 경우 5년 정시 졸업률 이 76%로 나타나 영어와 불어 학교 사이에도 큰 차이가 나타났다. 온타리오, 노바스코시아, 뉴브런스 윅의 경우 84%의 학생이 5년 정시 졸업을 했다. 퀘벡 남학생의 경우는 겨우 57% 만(여학생 71%)이 5년만에 졸업하 는 것으로 조사되 더욱 최악으로 나
타났다. 노바스코시아의 경우 남녀간 차이는 1%이며 보통 5~6%의 격차 를 보이는 반면 퀘벡주는 무려 14% 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5년만에 제때 졸업
하지 못하는 학생이 많은 퀘벡이지 만 7년안에 졸업하는 학생 수를 보 면 80%로 나타나며, 25세~34세까 지 고교 졸업장을 취득하는 사람들 까지 포함한다면 89%까지 늘어난다.
이윤제 신임 총영사 부임 지난 2일 교민 상견례 가져 이윤제 신임 몬트리얼 총영사겸 ICAO 대사가 지난 2일 교민들과 첫 공식 만남을 가졌다. 지난 4월 16일 부임한 이윤제 대 사는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 법시험을 거쳐 검사, 아주대 법학전 문대학원 교수를 역임했으며 법무부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한바 있다. 한국과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이 있 으며, 법무부 국제법무과에서 법률시
장 개방 업무, 헤이그 UN 구유고전 범재판소(ICTY)의 재판연구관으로 근무한 경력 등이 있다. 이 대사는 "150여 재외공관중 몬 트리얼을 지원해서 부임했다. 재외동 포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 첫번째 임 무라는 대통령과 장관의 뜻에 따라 열심히 일하겠다"며 "동포 여러분들 이 공관에 원하시는 것이 많다는 것 을 알기에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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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지난 십여년간 교육예 산이 계속적으로 증가해 왔는데, 온 타리오주의 경우 정시 졸업률이 나 아진 반면 퀘벡주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고 밝혔다. 학업을 중간에 중단하는 경우는 1999~2000년 당시 22%에서 최근 에는 13%까지 지속적으로 낮아지 고 있다. 금주 초에 발표된 이 보고서에 따 르면 퀘벡주 불어 공립학교 학생들 의 수학 성적은 전국 최고순위로 나 타났으며, 읽기(독해)부분은 캐나다 전국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앞 선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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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지지합니다 민주평통 몬트리올 지회
한인회 김영권 회장은 "교민을 대 표해 환영하며 많은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권 한인회장, 이 진용 평통지회장, 김광오 전노년회장, 남기임 코윈회장, 이봉춘 신부, 이시 내 MKLCC대표, 최웅기 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관장 6년근 홍삼 전제품 아사이 베리, 오메가 3 골드 셀랙스-C, 최초 몬트리얼 아토미센터 6151 Sherbrooke St.W. MTL (514)487-5104 한국식품 내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 나 다
제1103호 2018년 5월 4일 (금요일)
한국의 스타강사 김미경 첫 공개강연 개최 6월 2일 2시 30분 콩고디아대학교에서 열려 To become "KFF Supporters!"
서포터즈가 되어주세요~ 캐나다 한국영화제 www.koreanfilm.ca 514-799-6880 한국영화와 함께 한
21년 전통 www.cine-asie.ca 한국의 스타강사 김미경이 몬트리 올에서 첫 공개강연을 한다. 오는 6월 2일(토)오후 2시 30분 콩고디아대학 교(Concordia Universityh)에서 열
리는 이번 강연은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WIN)몬트리올 지회의 초청으로 열리게 됐다. 이번 몬트리올 강연은 5월 29일부
터 6월 18일까지 호주, 캐나다, 미국
의 방송과 <엄마의 자존감공부>, <
의 주요 11 개 도시를 도는 ‘김미경 의 2018 월드 투어토크쇼’의 일환으 로 열리게 됐다. 김미경 강사는 이날 Begin to Hope(다시 힘을 내는 법) 이라는 주제로 몬트리올 교민들과 만 날 예정이다. 김미경 강사는 이번 월드 투어 토 크쇼의 취지에 대해 “이역만리 해외 에서 자신의 삶을 개척해나가는 교 민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나누고 자 월드투어 토크쇼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미경 강사는 지난 2014년부터 <김미경의 톡앤쇼>라는 공연을 시 즌1부터 시즌 3까지 전석매진 시켰 으며 tvN<김미경쇼>, <어쩌다 어른 >, <스타특강쇼> KBS <아침마당>등
인생미답>,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언니의 독설> 등의 베스 트셀러로 잘 알려진 한국을 대표하 는 스타 강사다. 후원은 주)몬트리올총영사관, 몬 트리올 한인회, 민주평통 몬트리올 지회, 퀘벡한민족재단, 몬트리올 한 인학교에서 해주신다. 여성과 남성을 포함한 모두를 위한 강연이니 만큼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모든 분들이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강연은 무료이며 행사 문 의 및 참가접수는 세계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KOWIN) 몬트리올 지회 kowinmtl@gmail.com 홍보 송미 숙 514)586-3951, 박주연 514)5498268로 전화하면 된다.
K-Nite Legacy, Hallyu Com.on 6월 2일, 몬트리올 한국 언어 문화센터 연례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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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오늘의 외환시세 5월 4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837.22원 미 화 : 1077.00원 1 CA$ : 0.7774 U.S 1 US$ : 1.2864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자원봉사로 운영되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한국 관련 비영리단체, 몬트 리올 한국 언어 문화 센터 (Montreal Korean Language and Culture Centre, MKLCC)가 개최하는 연례 공연을 소개합니다. 2018년 6월 2일 토요일, 유능한 인기 미국 유투버들 과 재능 있는 다수의 캐나다 아마추 어 배우, 무용가, 음악가들로 채워질 무대를 통해 재미와 한국 문화에 대 한 흥미를 선사하고 열풍을 불러일 으키고 있는 한류’에 대한 안목을 넓 혀줄 것입니다. 올해는 과거의 장기자랑 형식을 탈 피하여 전문적 시도를 통해 한국 문 화의 예술적 다양함을 탐구할 수 있 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의 1막은 한국의 역사적 단면 중 조선시대, 근대, 한류 시기에 해당 하는 무용 예술 공연으로, 한국 예술 의 발전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습니 다. 특수효과와 조명, 영상, 음악, 그 리고 50명이 넘는 예술가들로 무대 가 가득 채워질 예정입니다. 2막은 세 개의 무대로 구성됩니다. (1) MKLCC K-Pop Dance팀의 무대, (2) K-Pop World Festivals 퀘벡주 결승 무대 (3 댄스 팀과 3 가창 팀), 그리고 (3) 미국의 유명 아티스트인 Sal-V, JC Park, DIO, JODE (WNAX 팀), 유명 유투버인JREKML의 JRE 의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캐 나다에 잘 알려진 사회자 Shimmy 또한 몬트리올 공연에 다시 한번 함 께 할 예정입니다. 몬트리올 한국 언어 문화 센터의 창립자 겸 대표인 이시내 대표이사 는“K-Nite Legacy, Hallyu Com.on 은 MKLCC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위 해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입
부처님 오신날 기념 연등 무료 만들기 행사 봉축법회 : 5월26일 (토) 오전 11시 일시 : (주말) 5월19일, 20일 (오후 2시~오후 5시) (평일) 5월21일, 22일 (오전 10시~오후 4시)
연등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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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2203 Beasonsfield 2층, H4A 2G9 (한국식품 근처) 문의 : 514-576-1625, montreal@jungto.org 카톡ID : njs0605 <정기 수행법회 안내>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니다. 현지에서 직접 기획함으로써 이 공연이 한국 문화 축제의 중심으로 거듭날 뿐 아니라, 본 공연이 모든 한 국 문화 팬과 몬트리올 지역사회 내 사람들이 지닌 재능을 발견, 육성하 는 장이 됨을 자부할 수 있습니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라는 매체를 통 해 캐나다 내의 재능 있는 예술가들 을 지원하며 큰 무대에 설 수 있는 희 망과 꿈을 북돋아주는 데 성공적인 역할을 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일 례로 현지K-Pop 댄스팀인1PCE는 우 리 공연에서 몬트리올 결승 진출자로 선발되었고 이후 캐나다를 대표하여 한국 창원에서 개최한 2017년 K-Pop World Festival에서 3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본 공연은 K-Pop 팬만이 아닌 모두가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유기적으로 경험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입니다. 전세계의 예술가들이 캐나다를 예 술의 중심지 중 하나로 차츰 인식한 다는 점에서 우리의 노력이 한번 더
증명되고 있습니다.” MKLCC 소개: 몬트리올 한국 언 어 문화 센터(MKLCC)는 다양한 배 경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한국, 한국 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인 식을 넓히게끔 하고자 2008년 1월 창립된, 자원봉사 운영원칙의 비영리 단체입니다. 그 동안의 성장을 통해 현재 2000여 명이 넘는 활동 회원을 보유한 지역사회 단체로, 언어교환 웤샵, 요리강습, 학술 포럼, 한국 전 통 예술 공연, K-Nite[2015-2016]과 한국의 멋 축제 (Colours of Korea Festival)[2014-2017]과 같은 대규 모의 행사까지 매년 다채로운 활동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행사와 티켓 구매 관련 정보 는 아래의 사이트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Fa c e b o o k: ht t p s:// w w w. facebook.com/mklcc08 Instagram: @mklcc_mtl info@mklcc.com
정토불교대학 신입생 모집중
커뮤니티
No. 1103 Fri., May 4, 2018
12회 세계한인의 날 유공포상자 추천 한국정부는 재외동포들을 위해 헌 신한 재외동포 등을 대상으로 매년 국민훈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 해 왔는데, 올해도 세계한인의 날에 맞춰 포상 대상자를 찾고 있다. 외교부는 오는 10월 5일 '제12회 세 계한인의 날'을 기념하여 재외동포들 의 권익 신장과 동포사회의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유공자 및 국내유 공자에 대하여 포상하기 위해 적합 한 대상자를 추천 요청했다. 포상부문은 국민훈장, 국민포장, 표 창 등으로 최종 수상 규모 및 수상자 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하여 결정된다. 포상 대상자 자격자는 각 훈격별 최 소 공적기간 자격 기준으로 훈장은 15년 이상, 포장은 10년 이상, 그리고 표창은 5년 이상 공적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정부포상을 이미 받은 경우 는 포상의 훈격에 관계없이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표창은 3 년 이내에 다시 정부포상을 받을 수 없다. 또 단체표창을 받은 단체는 3 년 이내에 동일분야 공적으로 다시 단체표창을 받을 수 없다. 그리고 훈장 수훈자에 대해서는 동 일 종류의 동일 등급 또는 하위 등급 의 훈장, 혹은 훈장과 동일 종류의 포 장 추천 불가, 포장 수훈자에 대해서
는 동일 종류의 포장 추천 불가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부도덕한 행위 등 으로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거나, 언 론보도 또는 소송·민원 제기 등의 논란이 있어 정부포상이 합당치 않 다고 판단되는 자 또는 단체 등 사 회적으로 지탄을 받는 경우는 추천 이 불가하고 나중에라도 포상이 취 소될 수 있다. 제출서류는 후보자 추천서(필수), 정부포상에 대한 개인정보 제공 동 의서(필수), 유공 1등급훈장 협의(국 민훈장 무궁화장 후보자 추천시), 정 부포상 훈장 후보자 공적 확인서(훈 장 후보자 추천시), 공적 증빙서류(있 을시, 별도 양식 없음)다. 외국국적자 의 경우에는 후보자 추천서를 국문 과 함께 영문으로도 제출해야 한다. 추천자는 한인으로 개인, 기관, 단 체, 기업 등 제한이 없다. 접수기간 은 5월 8일까지이며 발표는 올10월 외교부와 상훈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동시에 개별통보한다. 차세대 간담회, 한인동포사회 밝은 미래 확인해제출서류에 허위의 사실 을 기재하거나 기타 부정한 방법으 로 신청한 경우에는 선발을 취소할 수 있으며, 지원자에 대한 심사결과 는 공개하지 않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차세대 간담회, 한인동포사회 밝은 미래 확인해
지난 28일 열렸던 ‘제1차 차세대 간담회’는 그야말로 감동과 놀라움 의 연속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 한 30여 명의 한인들은 모두 하나같 이 청소년들의 열정과 다양한 아이 디어에 푹 빠져들었다. 간담회를 준비한 나성수 한인회 차세대부 이사 겸 한인청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몬 트리올에 사는 한인 청년들이 어떤 생각과 고민을 하고 있는 지 들어보 고, 그것을 토대로 앞으로 몬트리올 한인청년회가 나가야 할 방향을 설 정하기 위해서 마련했다” 고 밝혔다. 몬트리올 한인회의 김영권 회장도 “청년은 희망이요. 청년회는 동포사 회의 미래다”라는 말을 상기 시키면 서 “한인사회의 허리인 청년의 활동 을 지원하는 것은 한인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여러분의 무궁한 에너지와 독특한 아이디어는 한인사 회에 생기를 불어넣는 ‘신선한 자극’
이다. 오늘 이 자리는 물론이고 언제 어느 때나 여러분의 생각을 허심탄 회하게 말하라”고 당부했다. 간담회는 한인청년들의 고민을 들 어보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런 간담 회 자리가 생소한지 처음에는 서로 머뭇거렸지만 이후 누가 먼저라고 할 것 없이 고민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 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고등학생부 터 세젭, 대학생 그리고 학부모까지, 그들이 말하는 고민들은 단연 ‘진학 과 진로 문제’였다. 가나다한국어학교에서 보조교사 로 봉사하고 있는 이 신 양은 “온타 리오 등 다른 주로 진학하거나 반대 로 퀘벡으로 올 경우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말했고, 매길대 최홍석 군은 “한국으로 취업을 나가고 싶어 도 한국 이력서 작성법이나 한국기 업의 모집요강에 대한 지식과 정보가 없어 시도하기조차 어렵다”고 했다. 또한, 간단히 웹사이트에 자신들의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가상공간만 마련 되어도 크게 도움될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고, 언어가 불편한 부모 들이 접할 수 있는 직업학교〮세젭〮 대학 등을 소개한 한국어 입학정보 (진학 설명회 혹은 데이터베이스)도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나성수 청년 회장은 “오늘 한인 청소년들을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인회와 한인청 년회가 여러분의 이런 고민과 건의사 항을 수렴해서 앞으로 여러분과 대 화하고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공간 과 기회를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 든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한 자유토론 이 한 시간가량 이어진 후에 ‘캠퍼스 소셜 클럽 MECA 활동소개’와 ‘몬트 리올 취업가이드’ ‘한국전통문화 여 름캠프’ 등 청년들에게 유익한 정보 소개가 있었다. 유동훈 전통문화 강사가 ‘한국전통 문화 여름캠프’를 간단히 소개했다. 한인회가 주최하고 한인청년회가 주 관할 이 여름캠프는 앞으로 매년 열 릴 ‘차세대육성(뿌리교육)’ 사업이다.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전통문화 프 로그램인 이 캠프는 오는 6월 15일 부터 2박 3일간 웨스트 아일랜드의 화띠마(Fatimar) 수련원에서 열린다. 제1회 한국전통문화 청소년 여 름캠프 참가자 모집과 프로그램 구성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 인센터 포털 웹사이트 ‘한인닷컴 (montrealhanin.com)’에 접속하거 나 이메일(montrealhanin@gmail. com)로 문의하면 알수 있다. [몬트리올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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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 모기지 이자율 인상 토론토도미니언,로열뱅크
연방중앙은행(중은)이 오는 7월쯤 기준금리를 또 한차례 인상할 것으 로 예상된 가운데 주요시중은행들이 지난 주말새 고정 모기기 이자를 잇 따라 올렸다. 토론토도미니언뱅크는 지난 27일 모두 5가지 고정 모기지 이자율을 0.1%에서 0.45% 각각 상 향 고시했으며 같은날 또 로열뱅크 는 최고 0.2% 인상조치했다. 이에 따라 토론토도미니언뱅크의 2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은 3.34%에 서 3.44%로, 7년 고정물은 5.4%에 서 5.8%로 뛰어 올랐다. 이와관련, 토론토도미니언뱅크측은 “이번 인 상조치를 신중한 검토끝에 취한것” 이라며”그러나 금리 수준은 여전히 낮은 것”이라고 밝혔다. 고정 모기지 이자는 채권시장과 직결돼 있으며 최근 미국 채권 이자
가 거의 사상 최고 수준에 달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첫집 구입자의 대부분이 5년 고정모기지 를 선호하고 있으며 개별 상황에 따 라 은행이 고시한 것보다 다소 낮은 이자를 적용받을 수 있다. 현재 금융권은 올해 1월부터 시행 에 들어가 일명’스트레스 테스트’로 불리는 새 모기지 규정에 따라 대출 신청자에 대해 소득 대비 상환능력 을 꼼꼼히 따지고 있다. 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대출을 받기가 불 가능하다. 이로인해 심사과정에서 탈 락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최종 대출 금도 이전보다 20%정도 줄어든 것 으로 전해졌다. 현재 5대 주요시중은행들중 소코 시아 뱅크와 몬트리올 뱅크는 5년 고정 모기지 대출에 이자 5.14%를 적용하고 있다. 반면 CIBC는 경쟁 은행들중 가장 낮은 4.99%를 유지 하고 있다. 재정전문가 힐리아드 맥베스는 “10 만달러의 다운페이를 하고 대출 50 만달러를 받아 60만달러 집을 구입 하는 경우 25년간 이자만 50만달러 에 달한다”며”사실상 1백달러이상 을 부담하고 집을 사는 셈이다”이라 고 지적했다
캐 나 다 / 국 제
제1103호 2018년 5월 4일 (금요일)
"멍청한 질문" 일론 머스크 한 마디에 시총 2조원 날아가
"지겹고 멍청한 질문은 더 이상 받 지 않겠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 영자)의 한마디에 20억달러(약 2조 2000억원)이 넘는 시총이 증발했다. 3일 일론 머스크 CEO가 1분기 실 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증권사 애널 리스트들의 재무 상태를 묻는 질문 에 답변을 거부하면서다. 이날 애널리스트들의 질문은 추가 자금 조달 계획 및 모델3 생산 현황 에 집중됐다. 머스크 CEO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지겹고 멍청한 질문은 더이상 받지 않겠다"고 질문을 중간 에 끊었다. 또다른 애널리스트의 질 문에는 "이제 유튜브로 넘어가겠다. 나는 재미없는 질문들에 지쳤다"고 말하기도 했다.
머스크는 이후 유튜버의 질문에는 "흥미로운 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 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머스크의 기행은 컨콜 이후에도 나 왔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랄랄라 (la la la)"라고 썼다. 테슬라는 올 1분기에만 7억8460 만달러(약 844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손 실폭이 2배정도 커지는 최악의 부 진을 겪고 있다. 머스크의 한마디에 이날 테슬라 주가는 5.55% 하락하 며 장을 마쳤다. 지난해 9월 389.61 달러까지 상승했던 주가는 약 4분 의1이 사라진 284.45달러로 내려앉 았다. 최소 20억달러 이상의 시총이 증발한 것이다.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
스트는 대고객 보고서에서 "20년 애 널리스트 생활 중 가장 별난 컨퍼런 스콜"이라며 "테슬라 CEO가 질문에 대해 짜증낸 것과 관계 없이, 테슬라 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야심 찬 계획에 자금을 대는 자본시장과 의 관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 화통화에 참여했던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가 그동안 의존해왔던 자본 공급자들을 대표한다"고 지적했다. 파이낸셜타임스, CNBC 등 외신은 "머스크가 월스트리트로부터 더이상 자금조달이 필요없다는 태도를 보였 다"고 했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510억달러 로, 포드보다도 더 많다. 그러나 포 드가 지난해 1567억달러의 매출을 달성한 반면, 테슬라의 매출은 118 억달러에 그쳤다. 테슬라는 2010년 기업공개(IPO)를 거친 뒤 매년 증자 를 실행해왔다. 지난해에는 채권도 두차례 발행했다. 테슬라의 잉여현 금흐름은 지난 1분기 10억달러 유 출초를 나타냈다. 지난해 4분기 2억 7700만달러보다 더 많이 빠져 나갔 다. 이는 태양광부문의 시스템 비용 을 제외한 몫이다.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의 재정상태를 나타내는 핵심 기준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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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1103 Fri., May 4, 2018
제
Korean Newsweek -5-
코리안 뉴스위크
스타벅스서 체포된 흑인 청년들, 트위터, 로그인 '버그'발견 모든 사용자에 암호 변경권고 단돈 1달러에‘통큰 합의’
미국 필라델피아의 한 스타벅스 매장서 흑인 남성을 체포하는 경찰.
스타벅스 인종차별 논란의 피해 당사자인 흑인 청년 두 명이 미 필 라델피아 시 당국과 단돈 1달러씩만 받고 소송을 내지 않기로 합의했다. 대신 시 재정에서 20만 달러(2억1 천500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자신 들과 비슷한 처지의 흑인 청년사업 가들을 지원하라고 요청했다. 2일 미 언론에 따르면 스타벅스에 서 음료를 주문하지 않고 앉아 있었 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 려난 흑인 청년 레이션 넬슨과 돈테 로빈슨은 이번 논란의 당사자 중 하 나인 시 당국과 청년 기업가 지원 프 로그램을 만드는 데 합의했다.
이들은 상징적으로 1달러씩만 피 해 보상금을 받기로 했다. 대신 시 당국이 20만 달러를 출연 해 고교를 졸업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사업가들을 도와달라고 했다. 특 히 자신들과 같은 유색인종 사업가 들에 대한 지원을 주문했다. 필라델피아 시장 짐 케니는 "이번 사건은 우리 시에 많은 고통을 야기 했고 오래끌면서 숱한 논란이 표면 에 노출됐다'면서 "관련된 모든 당 사자의 정신적 고통을 해결하는 데 큰 비용이 들어가는 사안이었다"고 말했다. 넬슨과 로빈슨의 '1달러 합의'에 대
해 시 대변인은 두 사람이 시 당국에 파트너로 참여해 긍정적인 접근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스 타벅스 측과는 별도로 합의에 도달 했다. 보상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케빈 존슨 스타벅스 CEO는 "우리 는 이번 사건에서 불거진 폐단을 고 치기 위해 지속해서 행동할 것이며 회사가 원하는 가치와 비전을 재확인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12일 필라델 피아 시내 스타벅스 매장에 있던 넬 슨과 로빈슨이 매장 매니저의 신고 로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연행되면 서 불거졌다. 경찰은 음료를 주문하 지 않은 채 자리에 앉아 있던 이들 에게 다가가더니 곧바로수갑을 채 웠다. 이들은 비즈니스 미팅을 위 해 사업 파트너를 기다리던 중이었 다. 주변 손님이 스마트폰으로 촬영 한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수백만 회 조회됐다. 스타벅스 측은 인종차별 논란 이 후 불매운동과 항의시위가 전개되 자 존슨 CEO와 하워드 슐츠 회장 이 직접 진화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오는 29일 미국 내 직영매장 8천여 곳을 일시 휴점하고 17만여 명의직 원들에게 인종차별 예방교육을 시 행하기로 했다.
은 없다고 말했지만 보안 예비조치 로 모든 유저들이 트위터에 로그인
트위터 사는 3일 모든 사용자들 에게 패스워드를 변경하라고 경고 했다. 이 회사는 이유를 최근 프로 그램 상의 결함에 의해 컴퓨터 오류 나 오작동이 일어나는 버그(Bug)를 로그인과정에서 발견했기 때문이라 고 밝혔다. 이 버그는 많은 패스워드 를 보호받지 못하는 상태로 내장하 고 있었다. 트위터사는 아직 개인 정보 유출 이나 도용된 패스워드가 확인된 건
할 때 사용해 오던 패스워드를 바꿀 것을 권했다. 또 트위터와 같은 패스 워드를 다른 인터넷 서비스에서 사 용하고 있을 경우 그것도 바꿔야 한 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트위터 사는 기존의 패스워드를 숫자와 문자 의 무작위 조합으로 재 암호화해서 해킹을 막거나 마스킹 기법을 사용 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지만, 이는 문제의 버그가 내부 로그인 시 스템에 심어진 이후여서 피해가 있 을 수 있다. 트위터사는 이번 버그는 자체 조 사에서 발견했고 자력으로 잡아서 고쳤다고 말하고 있다. 군 감축을 준비할 것을 명령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3일 소식통을 인 용해 보도했다. 소식통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한미 군 감축안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장과 정상회담에서 협상카드로 사 용할 의도는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지난 4월27일 판문점 선언에서 종전선언 에 합의한 만큼 2만3500명의 주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미군 수를 줄일 필요가 있다고 소식
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방부에 주한미
통들은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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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03호 2018년 5월 4일 (금요일)
한식, 중식 전문
사계절 볶음 짜장 볶음 짬뽕 영업시간영업시간
월 ~ 토 :: 오전11시 밤10시 일월화수 낮 11시 ~~ 밤 10시 일 목 금 토:: 오후5시 낮 11시 ~~ 밤10시 밤 12시
인기 요리 아구찜
홍어탕수
광어탕수
냉채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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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고 푸짐한 전골 각종 탕류 칼국수 $ 9.95 연말연시 모임 우거지갈비탕 $9.95 환영합니다 곱창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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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 McGill University Computer Science
- 이민대행 및 이민법 전문 - 민법, 상법
2006 - Université du Quebec à Montréal LL.B. 2007 - Hugues Langlais Law Office 2008 - Member of Barreau du Quebec (퀘벡주 변호사 자격증) 2009 - Solo Practitioner – Law Office of Ho Sung Kim
법적으로 어려움과 고통을 당하고 계십니까?
2011 - 퀘벡 한인실업인협회 고문변호사 2013 - 몬트리올 한인회 고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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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Y&K 이민컨설팅 주식회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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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1103 Fri., May 4, 2018
“스웨덴 미트볼은 사실 18세기 초 카를 12세가 터키에서 가져온 요리법에 기초한 것입니다. 진실을 봅시다!” 지난달 28일 스웨덴 정부 공식 트 위터 계정에 올라온 이 트윗(사진)은 스웨덴인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스웨 덴이 자랑하는 ‘국민 요리’ 미트볼이 스웨덴 것이 아니라는 공식 인정이 었기 때문이다. ‘셧불라르’라고 불리는 미트볼은 스웨덴 가정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음식이다. 다진 고기를 동그랗게 빚 어 굽거나 튀긴 후 그레이비 소스 와 으깬 감자, 링곤베리잼 등을 곁 들여 먹는다.
프테(터키식 미트볼) 외에 커피콩, 속 을 채운 양배추 요리 등도 가져갔다” 고 보도했다. 카를 12세(1697~1718년 재임)는 1708년 발트해 주도권을 놓고 벌인 폴타바 전투에서 러시아군에 패한 뒤 오스만 제국(지금의 터키)으로 망명해 5년을 살았다. 스웨덴이 지금 사실을 바로잡은 이 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뉴욕타임스는 “터키식은 다진 쇠고 기와 양고기, 양파, 달걀 등으로 만 들지만, 스웨덴식은 종종 돼지고기를 사용하고 그레이비 소스를 부어 먹 는다”며 터키식과 스웨덴식에는 다 소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이라크 방문 부시에 욕하며 신발 던진 기자, 총선 출마
스웨덴 “미트볼, 사실은 터키 음식” 정부의 전격적 발표에 스 웨덴 사람들이 받은 충격은 그만큼 컸다. 한 시민은 “내 인생 전체가 거짓이었다”는 트윗을 남겼다. 현지매체 더 로컬은 “스웨덴 미트볼이 우 리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 고 인터넷이 펄쩍 뛰고 있다” 고 전했다. 터키는 이 소식을 반겼다. 터키 매체들도 주요 뉴스로 다뤘다. 아나돌루통신은 “18 세기 초 오스만 제국에서 망 명 생활을 한 카를 12세는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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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타데르 알자이디가 2009년 조지 부시 당시 미국 대통령에게 욕설과 함께 신발을 집어던지자(왼쪽 사진) 부시 대통령이 황급히 신발을 피하고 있다.
사건 후 국제적‘스타덤’올라 유럽서 인도주의 단체 설립도 “이라크 사람들이 보내는 작별 키 스다. 이 개XX야!”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향 해 거친 욕설과 함께 신발을 던져 ‘ 아랍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이라크 기자 문타다르 알자이디(39)가 선거 무대에 선다. CNN, BBC 등은 알자 이디가 12일 열리는 이라크 총선에 출마한다고 2일 보도했다. 알자이디는 2008년 임기 중 마지 막으로 이라크를 방문한 부시 전 대 통령에게 신발을 던졌다. 당시 이집 트 알바그다디아 TV 특파원이던 알 자이디는 바그다드 기자회견장에서 연설하는 부시를 향해 “이라크 사
람들이 보내는 작별 키스”라며 신 발 한 짝을 벗어 던졌다. 그는 “전쟁 으로 남편 잃은 여인들, 고아들, 목 숨 잃은 이들이 보낸다”고 소리치며 나머지 신발 한 짝도 곧장 벗어 던 졌다. 이 일로 재판정에 선 알자이디 는 “부시는 이라크를 점령하고 무고 한 이들을 죽였다”면서 부시의 미소 에 치가 떨려 신발을 던졌다고 밝혔 다. 이라크에서 신발을 던지는 것은 경멸의 표시다. 이 사건 이후 알자이디는 아랍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바그다드 등 이 라크 주요 도시에서 수천명이 그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무
아마르 카다피 당시 리비아 국가원 수는 알자이디에게 최고 명예상을 수여하겠다고 했다. ‘스포츠카를 선 물하고 싶다’ ‘내 딸과 결혼시키고 싶 다’는 부호들도 여럿 나타났다. 2009 년 9월 알자이디가 9개월 만에 석방 됐을 때 수백명이 교도소 앞에서 그 를 맞았다. 석방 이후 알자이디는 기자 일을 그만두고 유럽으로 이주했다. 이라크 전쟁 희생자들을 위한 인도주의 단체 를 세웠다. 알자이디는 중동 전문매 체 알바와브와의 최근 인터뷰에서 “ 석방 후 나는 조지 부시나 (전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 같은 전범들을 체 포하려 노력했다”면서 “내 인생은 점 차 정치적으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에서 승리하면 “이라크 돈을 약탈하는 도둑들과 부패를 쓸 어버리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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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3호 2018년 5월 4일 (금요일)
보수층의 절반 이상 '문대통령 잘한다'고 답하다 대구경북에서도 68.3%
‘문고리’정호성, 국정농단
-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남북정상회담 이후 보수층에서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크게 높아졌다. 긍정 평가가 절반 을 넘겼다. 3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 대통령 의 취임 52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 정평가)는 전주대비 8.3%포인트 상 승한 78.3%를 기록했다. 취임 직후
인 지난해 5월 4주차(84.1%)와 6월 1주차(78.9%)에 이어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치다. 부정평가는 15.5%로 전 주대비 9.3%포인트 하락했다. 보수층에서도 지지율 57.9%를 기 록했다. 전주보다 14.6%포인트 오른 수치다. 중도층에선 12.3%포인트 오 른 81.6%가 나왔다.
지지 정당별 대통령 지지도를 살 펴보면 민주당 지지층 97.0%(전주 대비 0.4%포인트 상승), 정의당 지지 층 89.9%(3.8%포인트 상승), 바른미 래당 지지층 64.2%(23.6%포인트 상 승), 자유한국당 지지층 34.6%(17.1% 포인트 상승), 무당층 56.1%(3.5%포 인트 상승) 등이었다. 자유한국당 지 지층에선 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 비율이 51.7%로 과반을 넘겼 다. 유일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이상에서 두 자 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60대이상에 서 문 대통령이 ‘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주대비 10.1%포인트 오른 66.7%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충청권에서 21%포인 트 급등한 83.3%를 기록했고, 대구 경북(TK)에서도 16.7%포인트 올라 68.3%로 집계됐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 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양호 퇴진’촛불, 집회 끝나도 마스크 안 벗는 이유 관 앞에서 ‘조양호 일가 퇴진과 갑질 근절을 위한 제1차 광화문 촛불집회’ 를 열기로 했다. 이날 집회에는 대한항 공과 한진그룹 계열사의 전·현직 임직원과 그들 의 가족·친지 등이 참석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의 습관 적 ‘갑질’을 견뎌온 대한항공 직원들 이 거리에 나서 ‘촛불’을 들기로 했다. 이들은 4일 첫 촛불집회를 열어 조 회장 일가의 갑질을 규탄하고, 그들 의 경영 퇴진을 요구한다. ‘대한항공 전현직 임직원 모임’은 이날 저녁 7시 광화문 세종문화회
할 예정이다. 또 최근 조 회장 일가의 ‘갑질’ 행 태가 알려지면서 국민적 공분이 일 어, 일반 시민들도 촛불집회에 참여 할 가능성도 있다. 당초 집회를 계획 한 모임 쪽은 서울 종로경찰서에 집 회 예상 참가 인원을 100명으로 신 고했지만, 경찰은 집회 인원이 500명
정말 맛있어요~ 진짜!!!
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직 한진그룹 임직원들을 위한 집 회 참석 매뉴얼도 개발됐다. ‘인사 보 복’ 등 불이익을 막기 위해 가면과 선 글라스,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 고, 복장으로 사람을 구분할 수 없도 록 대한항공 유니폼 또는 검은색 옷 을 입을 것을 ‘드레스 코드’로 삼았 다. 또 △집회가 끝나도 마스크를 벗 지 말 것 △바로 집으로 향하지 말 것 △모르는 인물과 대화를 삼갈 것 등 신분을 감추기 위한 지침도 공유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집회의 사회는 ‘땅콩 회항’ 당 시 피해자인 박창진 전 대한항공 사 무장과 승무원 박나현씨가 맡는다.
공범 중 첫 만기 출소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1년 6개월 형기를 채우고 4일 오전 서울 구로구 서울남부구치소에서 출소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인 정 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49) 이 4일 새벽 만기 출소했다. 박근 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실형 을 선고 받은 이들 가운데 첫 만 기 출소자다. 검은 양복을 입고 넥타이를 착용 하지 않은 정 전 비서관은 이날 오 전 5시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를 나서며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 시는 막중한 책무를 맡아서 좀 더 잘했어야 하는데 여러가지로 부족
했다. 죄송하다”며 “뒤돌아보면 여 러가지로 가슴 아픈 점이 많다. 지 금 나오지만 감옥이 저 안인지 밖 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정 전 비서관은 2013년 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 과 공모해 정부 고위직 인사와 국 무회의 대통령 말씀자료 등 청와대 비밀문건 14건을 최순실씨에게 건 넨 혐의(공무상 비밀누설) 등으로 2016년 11월3일 체포, 6일 구속, 20일 구속기소돼 지난달 26일 대 법원 2부(주심 고영한 대법관)에서 징역 1년6개월의 원심이 확정됐다. 정 전 비서관은 2016년 12월 국 회 국정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증인으로 불출석하고 동행명령을 거부한 혐의(국회에서의증언·감 정등에관한법률 위반)도 받았다. 정 전 비서관은 지난 1월 박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 수활동비를 상납받는 데 관여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 등으로 추가기소돼 1심 재 판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신임 금감원장에 윤석헌 교수 내정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윤석헌(70) 서울대 객원교수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 교수는 대표적인 개혁 성향 금융경제학자로, 현 정부 출범 뒤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 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차명계좌에 대한 과징금 부과와 금융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도입 권고안 등을 내놓 은 바 있다. 3일 정부 핵심 관계자는 “금융위원회가 내일 윤석헌 교수를 금융감독원장으로 임명 제청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금융개혁을 위해 필요한 금융 분야 전문성과 개혁성 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고 판단한 결 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비관료 출신 인 윤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금융개 혁에 깊이 관여해왔다. 현재 금융위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 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문재 인 정부 들어 세번째 금감원장이다. 최흥식 초대 원장은 채용 비리에 휘 말리며 임기 6개월만에 낙마했으며, 김기식 전 원장은 과거 국회의원 시 절 비위 행위가 불거지며 임기 2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금융 위는 4일 오전 임시 정례회의를 열어 신임 금감원장 제청안을 의결할 예 정이다. 윤 교수가 취임하면 금융감 독 체계 개편 문제가 급부상할 것으 로 보인다. 평소 금감원의 독립성 강 화와 금융위 축소를 주장해왔기 때 문인데, 금융위 등 당국은 이에 부 정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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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3 Fri., May 4, 2018
한
국
코리안 뉴스위크
북한 광물 99% 중국으로… 경협 성사되면 남북‘윈윈’
4·27 남북정상회담으로 북한의 광 물자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 다. 북한이 해외로 수출하는 광물 의 99%는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으 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북 간 경제협력이 활성화 되면 북한의 중국의존형 수출 구조 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남 한에 인접한 북한 광산에는 첨단산 업 원재료로 활용되는 희토류 매장 량이 풍부해 국내 수입 허가 시 남 북경협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2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한국광물자원공사에서 받은 ‘북한 광물자원 통계’에 따르면 2016년 북 한의 광물 수출은 14억6000만달러 (약 1조5690억원)로 전체 수출(28억 2000만달러)의 52%를 차지했다. 광 물 수출에서 대중 수출 비중은 99%,
14억5000만달러(약 1조5583억원)로 집계됐다. 적지 않은 수출에도 북한 의 광물 매장량은 여전히 많다. 북한 은 현재 728개 광산에서 42종의 광 물을 생산 중이다. 석탄 광산이 241 개, 금·구리 등 금속 광산이 260개, 인회석·마그네사이트 등 비금속 광 산이 227개다. 북한에는 남한 정부 가 ‘10대 중점 확보 희귀금속’으로 지정한 텅스텐과 몰리브덴도 매장돼 있다. 광물공사가 산출한 북한 광물 의 잠재가치는 3220조원에 달한다. 남한에서 소비되는 광물의 절반만 북한에서 조달해도 연간 153억9000 만달러(약 16조5396억원)의 수입대 체 효과가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기초 원자재인 철의 경우 내수 규모가 231억6000만달러 (24조9271억원)에 달하지만 자급률
은 1%에 불과하다. 이를 철의 생산지 인 함경북도 무산광산과 황해남도 은 율광산에서 수입해서 쓸 경우 운송 비 등이 줄어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그간 북한 광물자원 개발에 가장 적극적인 나라는 중국이었다. 외국 기업이 북한과 체결한 투자계약은 총 38건으로 이 중 33건이 중국 기 업이다. 이어 일본과 프랑스 각각 2 건, 스위스 1건 순이다. 무엇보다 자동차와 액정표시장치 (LCD) 등에 핵심 부품으로 사용되 는 희토류 매장량이 상당하다. 희토 류는 화학적 안정성과 뛰어난 열전 도성으로 전자제품, 광학유리, 금속 첨가제, 촉매제 등 첨단산업 원재료 로 사용된다. 광물공사가 밝힌 북한 의 희토류 매장량은 황해남도 덕달광 산 2000만t, 평안북도 룡포광산 1700 만t, 강원도 압동광산과 김화광산 각 1100만t 등이다. 황해남도와 강원도 의 경우 남한과 인접해 있어 육로 운 송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한 의 연간 수요량이 3200t인 것을 감 안하면 안정적 공급원이 될 수 있다. 권 의원은 “우선 북한의 자원부존 지역에 대한 남북 공동탐사부터 시 작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북한 의 광물시장을 중국이나 일본보다 빨 리 선점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Korean Newsweek -9-
'섬'이 된 한국 '철도 수출입' 시대 열릴까 남북 경제협력이 급물살 조짐을 보이면서, 그동안 해운에만 의존해 온 수출입 물류도 전혀 새로운 시 대로 진입하게 될 거란 기대감이 커 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매년 내는 '국토교 통통계연보'를 보면, 2015년 기준 국내 화물수송분담률은 공로(도로) 가 91.3%로 비중이 가장 크다. 이어 해운이 6.7%, 철도 1.9%, 항공 0.1% 를 맡고 있다. 여객 수송 분담률도 공로가 87.6%를 차지하고 지하철은 8.1%, 철도 4.1%, 해운과 항공은 각 각 0.1%에 불과하다. 하지만 수출입 물동량을 가리키는 국제 화물을 보면 전혀 얘기가 달라 진다. 해운의 분담률이 99.7%나 되 고 나머지 0.3%는 항공이다. 국내 수 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공 로나 철도는 통계 자체에서 아예 빠 져있다. 삼면이 바다인 상황에서 남 북 분단으로 사실상 '섬'이 되어버렸 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뜻을 모은 대로 동해 선과 경의선 등 남북 철도가 연결되 고, 내쳐 TSR(시베리아 횡단 철도) 나 TCR(중국 횡단 철도) 등과 통하 게 되면 물류 환경 전체에도 일대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남북 교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심지어 유럽을
오가는 '육상 수출입 시대'가 개막 하는 셈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나희승 원장 은 "남북간 철도가 연결되면 연간 1 억톤의 화물이 발생할 것"이라며 " 중국의 동북3성 지역으론 연간 270 만TU(2700만 톤), 극동 연해주 러시 아 쪽으론 연간 70만 TU(700만 톤) 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해주와 남포, 원산과 나진 등 북측 경제특구에 제2, 제3의 개성 공단이 속속 들어설 경우 다양한 고 부가가치 물량이 오가는 환경이 조 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륙으로 뻗 는 '가교',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거 란 얘기다. 가령 지금은 부산에서 모스크바로 화물을 보내려면 배를 통해 한 달이 걸리지만, 동해선과 TSR이 연결되면 절반 가량인 2주로 시간이 단축된다. 또 인천에서 남포까지 컨테이너 하 나를 옮기려면 배로 800달러가 들지 만, 철도는 200달러로 비용 절감 효 과도 크다. 시간과 비용뿐 아니라 품 질 확보 측면에서도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우리 의 주력 수출품목인 반도체나 스마 트폰, 자동차 관련 물품 등이 얻게 되는 혜택이 상상을 넘어설 거란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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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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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3 Fri., May 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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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1-
전두환, 23년만에 다시 기소 … 남북 탁구, 세계선수권 중 27년만에‘단일팀’결성 5·18 희생자 명예훼손 혐의
군사독재자 전두환씨가 23년 만에 다시 기소됐다. <회고록>에서 5·18민 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 사실을 증 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 한 혐의다. 3일 광주지검 형사1부(부장 이정 현)는 전두환씨를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전씨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 사건을 수사하는 과 정에서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이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했기 때문에 전씨를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1980년 5·18 당시 계엄군의 헬기 사격 사실 을 부정하고, 이를 목격했다고 증언
한 고 조비오 신부를 비난해 조 신 부와 5·18 희생자, 유가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자신의 <전두환 회고록>에 서 1980년 5월21일 헬기 사격을 목 격했다는 조 신부의 증언을 두고 “가 짜 사진까지 가져왔다. 가면을 쓴 사 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성직자라 는 말이 무색한 파렴치한 거짓말쟁 이일 뿐이다”라고 맹비난했다. 전씨 는 명예훼손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 로 조사를 받으라는 검찰의 통보를 두 차례 받고도 “사실에 근거해 회고 록을 썼다”는 진술서만 제출하고 출 석하지 않았다. 검찰은 국가기록원 자료와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5·18 관련 수사·재판 기록, 주한미국대사 관 비밀전문, 참고인 진술 등 방대한 자료들을 조사해 전씨의 회고록 내 용이 허위이며 조 신부의 명예가 훼 손됐다고 판단했다. 특히 검찰이 이번에 확인한 미국대 사관 비밀전문에는 시민을 향해 헬 기사격이 있을 것이라는 경고가 있 었고 실제로 헬기에서 총격이 이뤄 졌다고 기록돼있다. 지난 2월 국방 부 5·18특별조사위원회도 지난 2월 5·18 당시 육군의 공격용 헬기가 시 민을 향해 사격을 했고 공군 군용기 도 폭탄을 장착한 채 출격 대기했다 는 내용의 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따라서 검찰은 전씨가 당시 광주의 진압 상황을 보고받았고, 헬기 사격 을 했음을 알고 있었음에도 거짓말 을 했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전씨가 소환 조사에 불응 하고 있고,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점 을 고려해 추가로 소환하지 않고 바 로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씨 가 법정에 다시 서는 것은 지난 1995 년 12·12 군사반란, 5·18 내란 및 내 란 목적 살인, 뇌물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지 23년 만이다. 이번 재판은 광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탁구선수권에 참가 중인 남북 선수들이 2일 스웨덴 할름스타드의 레산 드 호텔에서 깜짝 남북 단일팀 시범경기를 펼쳤다.
2018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에 참 가 중인 남북 여자탁구가 1991년 지 바 세계선수권 이후 27년 만에 남북 단일팀을 결성했다. 스웨덴 할름스타드에 참가 중인 한 국 여자 대표팀은 북한과 이날 단체 전 8강 남북대결이 예정돼 있었지만 단일팀 구성에 합의해 경기 없이 4강 에 진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대한탁구협회 측은 한국 시각으로 3 일 새벽 대한체육회와 통일부에 단 일팀 결성에 대한 사항을 보고해 승 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탁구가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건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 이후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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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만이다. 당시 단일팀에는 여자 단 체전에서 현정화와 북한의 리분희 등 을 앞세워 중국의 아성을 허물고 금 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단일팀 성사 는 토마스 바이케르트 국제탁구연맹 (ITTF)의 주선에 따른 것이다. 남북 여자 탁구 단체전 단일팀의 국가명 은 평창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팀처 럼 ‘코리아’로 합의됐다. 단일팀은 남 측의 전지희, 서효원, 양하은 등과 북 측의 김송이, 김남해, 차효심 등 총 9 명으로 구성됐다. 9명의 선수가 전원 4강 진출 자격을 얻었고 준결승전에 나설 3명의 선수는 남측과 북측 사 령탑이 논의한 후 결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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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3호 2018년 5월 4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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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103호 2018년 5월 4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59.철혈재상 비스마르크
옛 집의 추억 그 춥고 길었던 겨울이 완전히 꼬 리를 감추고 완연한 봄빛이 도는 계 절이 왔습니다. 웅크러들었던 겨울이 지나면 모든 것이 기지개를 펴며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 중에 하나가 집 안 대청소라 할 수 있는데 온 가족 이 총출동 해 집안 구석구석을 뒤집 어 놓습니다. 청소라는 것이 원래 뒤집어 놓아 야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늘 말씀하 시던 어머니 말씀이 그땐 무슨 뜻이 었는지 몰랐지만 차츰 나이를 먹어 가면서 그 의미를 깊이 있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거실의 한 구석에 같은 자리를 지키 고 앉아 얇은 먼지를 끌어 안고 있는 뒤주 모양의 고가구가 지난 겨울동안 잘도 버티어 냈습니다. 가끔 물걸레 로 살짝 겉에만 닦아 주기는 했지만 그것은 진정한 청소가 아님을 알게 되었던 때부터 속을 완전히 엎어 놓 아야만 직성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도 잘못을 회개할 때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무늬만 뉘우치는 건 아 무런 소용이 없다고 늘 말씀하시기 에 그게 뭐 그리 중요할까 하는 생 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어머니는 무엇이든지 확실하 게 뒤집어 놓아야 제대로 된 것이라 며 모든 걸 새로 짓듯이 꼼꼼하게 닦 아내었습니다. 대문의 위에서부터 아래로까지, 처 마 밑 코너에 낭창낭창 달려 있는 거 미줄하며, 얼른 눈에 띄지 않는 문간 방의 문 뒤에 끼어있는 뽀오얀 먼지 까지 다 닦아 내셔야만 직성이 풀 리던 어머니가 이 봄에 못내 더 그 립습니다. 대문에 물을 흠뻑 뿌려서 묵은 때 를 제거하고 나면 마음 속 때까지 말 끔히 씻겨 내려간 것 같이 개운합니 다. 나무 창틀마다 꼼꼼하게 닦아내 면 새카만 먼지가 잔뜩 묻어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이 묵은 때를 보 면 오히려 기분이 더 가벼워지고 후 련한 생각이 들어서 참 좋습니다. 풍 경을 대신 해서 금속으로 된 장식품 을 처마 밑에 멋 스럽게 달아 놓은 곳에서는 청량한 소리가 은은히 퍼 져 나갑니다. 바람에 실려 흔들거리는 모습과 소리에서 봄은 한층 더 무르익습니 다. 마루에 딸려 있는 유리 문은 먼 지 한톨 없이 말갛게 빛이 납니다. 겨 우내 열었다 닫았다만 반복했던 다 락방은 드디어 그 문을 열고 개방을 허락 합니다. 좁은 계단을 통해 몸을 낯추고 올 라가 그곳에 서면 작은 창을 통해 불 어오는 바람이 유난히 시원함을 느 낄 수 있습니다. 신기한 물건들이 그 곳에서 마구 쏟아져 나오는 재미까 지 더해지는 다락방은 자매들이 서 로 앞다투어 올라가 보기 원하는 집 안 명소입니다. 할머니가 손주들 위해 저장해 놓았 던 곶감 꾸러미를 만나기도하고 삶은 고구마를 썰어서 꾸득꾸득 말려 놓 았던 쫀득한 간식이 채반에 담겨 있 는 것을 구경하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색다른 선물과 감상꺼리 를 덤으로 얻게 되는 일들이 눈앞에 기분 좋게 펼쳐집니다. 지금은 찾아 볼 수 없는 집 구조도 그리움 가득 한 선물 중의 하나입니다. 봄의 계절에 누릴 수 있는 특혜를 꼽아 보며 하나하나 마음판에 새겨 봅니다. 집안 대청소를 하며 얻어지 는 의외의 것들에 대한 감동 또한 마 음에 간직해 봅니다. 지금이라면 덜 할 수 있는 은은한 감동이 옛집 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 니다. 조금 불편해도 마음의 풍요를 선사할 수 있는 옛 것들은 그래서 좋습니다. 우리를 한없는 감동의 세 계로 이끌어 갈 옛 집의 정취가 살 아 역사하는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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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 에두아르트 레오폴트 폰 비 스마르크 쇤하우젠(독일어 본명: Otto Eduard Leopold Fürst von Bismarck-Schönhausen) 후작은 독일을 통일해 독일 제국을 건설한 프로이센의 외교관이자 정치인이다. 비스마르크는 1815년 4월 1일 프로 이센 쇤하우젠에서 융커(지방귀족)의 아들로 태어났다. 괴팅겐 대학과 베 를린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였고, 이후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1847년 프로이센 의회의원에 당선돼 정계 에 진출했다. 1848년 베를린에서 혁 명이 일어나자 그는 반(反)혁명파로 활동하였고, 1851년 프랑크푸르트에 서 열린 독일연방의회에 프로이센 대 표로 참석, 이때부터 비스마르크는 독 일통일을 위해서는 '오스트리아를 배 제해야 한다'는 '소(小)독일주의' 통일 관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러시아 주 재 대사와 프랑스 주재 대사를 거치 면서 국제적 외교감각을 지닌 정치인 으로 성장했다. 1862년 빌헬름 1세의 지명으로 수 상(kanzler)에 취임했다. 수상취임 후 첫 연설에서 군비확장을 주장한 《 철혈정책》연설로 큰 반향을 일으켰 다. 철혈정책에 따라 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군비를 확장해 1864년 덴 마크를, 1866년 오스트리아를 제압 하였고 이후 일으킨 프랑스-프로이 센 전쟁(1870년-1871년)에서 승리해 독일 제국을 선포, 통일을 이룩했다. 이후 비스마르크는 1871년-1890 년까지 독일제국의 제국 수 상 (Reichskanzler)으로서 유럽 외교 무대를 주도하면서 강대국 간의 세력 균형을 유지하기위해 노력했다. 3제 동맹, 독일-오스트리아 동맹, 3국 동 맹, 이중 보호조약 등 수 많은 동맹과 협상관계를 체결하였고, 1877년 러 시아-투르크 전쟁이 발발하자 베를 린 회의를 주재, '공정한 중재자' 역할 을 했다. 국내적으로 1872년부터 남 부독일의 카톨릭교도를 억압하기 위
한 문화투쟁을 벌였으며, 1878년 '사 회주의자 진압법'을 제정해 사회주의 를 억압하였다. 독일의 자본주의 발 전과 식민지 획득을 장려, 아프리카 에 독일 식민지를 획득하는 데 공헌 을 하기도 했다. 1890년 빌헬름 2세 와의 정책 갈등으로 사직, 정계은퇴 를 했다. 1898년 7월 30일 사망했다. 역사가들은 독일의 정치 문화에서 지난 125년 동안 비스마르크의 이미 지가 지닌 중요성과 기능과 내용에 관한 폭넓은 합의를 이루어냈다. 독 일 역사에서 최초로 통일을 이룩했 던 정치가로 독일을 진정한 강대국 대열에 올려놓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비스마르크는 수백 년간 지속된 독일권의 지역주의를 타 파하고 강력한 민족국가로서의 독일 제국을 탄생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 할을 담당했다. 또한 1860년대 초반부터 구체화되 기 시작한 독일권의 통합과정에서 적 지 않은 장애요인들과 직면했는데 그 럴 때마다 비스마르크는 자신의 정 치적 역량을 발휘해 그러한 장애요 인들을 효율적으로 제거했다. 독일제 국 수상으로 있을 때 비스마르크는 세계 최초로 의료보험, 산재보험, 노 인복지법 등 정책을 실행, 사회보장 제도의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란 점 에서 커다란 의의를 남겼다. 이 부분 에 대해선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사회주의 세력을 견제하기 위한 '선 제적 조치' 라는 평가가 있다. 한편으로는 자신의 정책 실현과 관 련해 여론의 공감대를 얻고자 노력 하지 않았다는 점과 여론에 대한 부 정적 인식에 대해 배려하는 자세가 보이지 않았다는 점에 있어서 부정 적 시각이 있다. 비스마르크는 철저 한 '현실정치가'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러한 그의 자세는 정책에 대한 불만 세력의 결집 및 활동의 원인이 되기 도 했으며 훗날 빌헬름 2세와의 갈 등에서 대중들이나 정당들로부터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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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를 얻지 못했다는 점에 있어서 좋 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 비스마르크에 대해서는 '철혈 재 상'이라는 인상이 일방적으로, 지 나치리만큼 강조돼 왔다. 그러나 이 는 비스마르크의 반대파가 그를 깎 아내리기 위해 사실을 대폭 과장한 것이다. 비스마르크가 통일 과정에 서 '철혈적인' 모습을 보인 것은 사 실이나, 막상 통일이 되자 그는 평 화주의적 정책으로 전환해 평화유 지에 힘썼다. 또한, 철혈재상 등과 같은 전반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비스마르크는 매우 유머감각이 뛰 어났고 상당히 감수성이 풍부한 감 상적인 성향도 있었다고 한다. 때문 에 '철혈 재상'이라는 말에 다소 반 감을 갖는 역사가도 있다. 개화기 일본의 메이지 정부 당시 자국을 방문한 일본 외교 사절단에 게 비스마르크는 ‘국제사회란 힘의 논리로 돌아가는 법이다. 외교와 대 화가 통하지 앓을 땐 무력을 사용해 강대국의 목적을 달성할 수가 있다.’ 라고 일갈했다. 비스마르크의 이 발 언과 조언은 훗날 일본이 제국주의 국가로 나아가는데 불을 지폈던 것 으로 기록되어 있다. 나아가 비스마 르크는 아돌프 히틀러에게도 영향 을 미쳐 나치 독일의 ‘독일민족 최 우선주의’에 빌미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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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3 Fri., May 4, 2018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희망과 자동차 최광성
박 재 길
며칠전에 진행된 문대통령과 김정 은의 정상회담은 우리에게 꿈과 희 망을 주고있다. 이미 문대통령에 대 한 국정지지도가 86%로 뛰었다. 불 과 2달전만해도 제2한국전쟁이 난 다고 떠들던 언론들의 예측은 기분 좋게 빗나갔다. 아니 어쩌면 그들은 그런 일이 있기를 바랬을 지도 모른 다. 그들에게 남북전쟁은 그저 남의 일이고 특히 일본을 비롯한 주변국 의 관심은 오로지 자국의 이익에 있 으니 말이다. 물론 그것은 당연한 일 이기도 하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 신보다 더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지 않는가? 나라도 마찬가지다. 이곳 캐나다에 살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의 마음은 ‘수구초심’ 우리의 뿌리인 대한민국 을 항상 향하고 있고 조국의 안위 가 캐나다의 안위보다 우선인 것은 어쩔 수가 없다. 아무튼 이번 정상회담으로 인해 그 나비효과가 한반도 뿐 아니라 곧 있을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적대적 관계에서 신뢰가 쌓여 결국6.25이후 멈춰진 정전협정이 평화협정으로 바 뀌고 세계평화에 남북한이 기여하는 대변혁이 있기를 기대한다. “노벨상 은 트럼프에게 주고 우리는 평화만 챙기면 된다”는 문대통령은 말은 그 래서 지극히 타당하다. 보장되지 않 는 평화위의 노벨상은 이미 의미가 없음을 고 김대중대통령의 업적에 서 목격했기 때문이다. 다시 다가온 천금 같은 기회를 이번에는 날리면 안된다. 이제 다시는 돌이킬 수 없도 록 조약을 통해 역동적으로 추진해 야 한다. 특히 철도연결을 통해 우리 가 러시아와 중국으로 가고 대동맥 이 연결되듯 한반도가 세계의 심장 이 되는 큰 꿈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문 대통령이 한반도 운전자론을 주 창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비웃었지 만 이제는 그것이 현실이 되었고 극 우 보수들은 막말로 그것을 비난하
새
고 있다. 그들이 원하는 적대적관계 가 설정되어야 보수프레임으로 골수 지지층을 결집 할텐데 데탕트무드로 인해 그들이 다잡은 고기를 놓칠 상 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 리는 누가 평화와 통일을 원하지 않 는지 그리고 기득권 세력의 고착화 를 원하는지를 보게 된다. 개들 중 가장 많이 짖는 종류는 주 로 겁이 많고 작은 강아지 들이다. 고 양이의 경우도 작은 새끼 고양이는 작은 것만 봐도 놀라서 야옹 거리는 데 큰 고양이 일수록 느긋하다. 사람 도 마찬가지. 자신이 능력 있고 자신 이 있고 힘이 있으면 절대로 대놓고 함부로 말 하지도 않고 경박하지도 않다는 것을 이미 경험을 통해 알 고있다. 지금 이시기에 누가 가장 더 러운 혀를 놀리는지 그리고 누가 우 리를 말로 안되는 것으로 웃기는지 보면 그들의 본 모습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집을 떠나면 불안 한 똥개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전개되는 상황을 보면 한 반도에 영원한 봄이 올 것인지 아니 면 더 나아가 결실의 가을이 올지를 알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상황을 목 도하는 우리들은 행복하다. 6.25, 쿠 데타, 독재정권, 광주항쟁과 민주화 시위 그리고 최루탄과 촛불로 대변 되고 점철된 대한민국의 반세기가 넘 던 반목과 대립이 이제 평화와 번영 의 땅으로 바뀌는 현실을 꿈 과 같 다. 북으로 향한 거대한 확성기에서 들리던 노래소리와 심리전 방송 그 리고 대조적인 눈이 시리게 맑았던 하늘과 뛰놀던 노루들의 모습. 아직 도 거의 30년전 군 생활 28개월동안 보았던 풍경이 눈에 선하다. 앞으로 30년 후엔 또 어떤 모습의 한반도가 될지 궁금하지만 이정도의 속도라면 결코 어느 누구도 이 평화의 흐름을 거스르며 바꾸지는 못 할 것이다. 설 령 일부 기득권층이 원한다 해도 그 렇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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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원하고 국민이 지키길 원하 는 것이 바로 한반도의 평화와 평화 통일이니 말이다. 판도라의 상자가 열리고 모든 게 날아 갔어도 남았 던 것이 ‘희망’ 이었듯 우리는 매일 매일 희망을 품고 살아간다. 기름값 이 뚝뚝 떨어져 걱정없이 차를 타게 되는 날이 온다면 이것이야 말로 낙 원이 될 것이다. 그런데 희망과는 반 대로 기름값은 나날이 오르고 있다. 기름이 많이 나는 캐나다에서 왜 기 름값은 비쌀까? 한국과 비교해도 그 렇게 싸지 않다는 것은 이해가 쉽게 되지 않는다. 분석에 의하면 가격이 오르는 가장 큰 이유는 계절적인 요 인. 특히6월2째주부터 기름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에 오일회사들이 수요 에 맞춰 기름값을 올리고 있다는 것. 그리고 캐나다에서 소비되는 기름의 대부분은 미국에서 수입되어 크루드 오일이고 그래서 미국의 오일 가격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B.C 주와 Alberta 주의 파이프라인을 둘 러싼 위협도 기름값의 증가에 한몫 을 했다. 그 경우 B.C의 기름값이 무 려 $2.00/리터까지 올라 갈수 있다 하지만 퀘벡의 기름값도 이에 영향 을 어느정도 받고 있다는 사실. 그리 고 정유회사의 비용증가와 철도회사 의 파업 그리고 캐나다달러의 약세도 기름값 상승에 불을 붙이고 있다. 더 욱이 시리아에 행해진 미국의 폭격 은 중동정세를 더 불안하게 만들 수 있어 이러한 상황이 계속 된다면 기 름값은 계속 고공행진을 할 것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철도건설로 러시 아의 기름이 한반도로 철로를 통해 온다면 아마도 한국의 기름값은 뚝 떨어 질 것이다. 어쩌면 그때는 캐나 다보다 한국의 기름값이 더 쌀 수도 있을 것이다. 일찍이 산동반도까지 지 배하던 고조선의 민족 한민족이 결 국 다시 그 시대로 돌아가는 중요한 시기가 바로 우리 눈앞에 있다. 봄이 어서 더 더욱 기쁘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올 세금 철이 끝났다. 모두들 새로 운 사회에서 새로운 장기 세금 전략 따라 했을 줄 믿는다. 혹 자녀 양육 비 보조나 세금 환불등만을 위해 세 금 보고 했다면, 단기간적으론 정부 보조를 받아 좋겠지만, 캐나다와 퀘 벡 세법을 따른다고 법적 선언을 했 으니, 다른 부분에서 훨씬 큰 세금에 노출될 수도 있는 점 잊지말기 바란 다. 고향 집있는데 또 여기 집을 살 때에나 캐나다외에 금융 및 부동산 재산이 10만불이상 일 경우에는 잘 알아보고 신중한 세금 전략 필요하 다. 여기는 1가구 1주택에다, 그 집 에 거주(Principal Residence)해야 양도세가 면제이다. 고향과 여기에 집이 있으면 집 판 양도차액을 양쪽 에 보고해야한다. 그리고 해외 금융재산과 부동산도 10만불이상이면 등록 후 매년 업데 이트해야된다. 입국 혹은 세금보고 시점의 고향 공인 시장가 자료등을 구해 원가를 유리하게 등록하는 것 이 좋다던데 어쨋든 파는 해에 세무 서 원가를 근거로 양도차액을 보고 해야한다. 금융자산은 매년 이자, 이 익배당 그리고 처분시 양도차액등 을 양 나라에 다 세금 보고해야 한 다. 위에 해당된다면, 영어 캐나다와 불어 퀘벡 세무서 모두에 대신 따져 줄 수 있는 공인회계사나 세금 변호 사찾아, 상담비가 들더라도, 세금 전 략을 세우고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만약 세무서 레이다에 뜨면 자 녀양육비보조나 세금 환불보다 훨씬 큰 어려움이 될 것이다. 주위에 하소 연해 봤자 집사람은 괜히 죄 지은 것 같이 가슴이 콩닥, 옆 사람은 탈세하 려나로 오해할 수 있고 혹 그 말이 불 리하게 퍼질수도 있더라…그래서 세 금 보고는 옆 사람따라 말고 영불어 되는 공인 세금 전문가와 세운 전략 따라 신중하며 일관성있게 해 가는 것이 정답이다. 필자는 도착 한 1년뒤 고향과 여
영업시간
를 소개합니다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홀서빙, 디쉬와셔
중화요리전문점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콤보메뉴(2인기준)
쉐봉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Ste-Catherine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쉐봉
Mackay
생맥주와 함께
오전 11시30분 ~ 밤10시
기, 두 곳 세금을 성공적으로 매니 지하기에 힘들어 고향 쪽을 접었다. 그 분께서 이름을 두시려고 한 곳이 멀어 주신 선물을 가지고 갈 수 없 으면 모두 돈으로 바꿔 그 곳에서 식 구들과 그 곳 부족한 사람들과 함께 먹고 마시며 즐겁게 살라는 말씀이 길잡이가 되었다. 여기는 사회주의 라 투자에 여러가지 개런티를 장착 하는데, 고향처럼 단기간 들락날락 하면 이 개런티 혜택을 못 본다. 데 자르댕 신용조합 투자 펀드에는 두가 지 개런티가 있다. 첫째는 15년이상 투자할 때 투자 원금이상을 개런티 한다. 투자가 올랐다면 오른 금액으 로 1년에2번, 투자자가 새로운 개런 티 금액을 내맘대로 고정할 수 있는 데다 더군다나 이 금액은 매년 물가 상승(현 연2%)따라 계속 상승한다. 떨어지는 법이 없다. 15년이상이 지 나 돈을 쓸 때 공교롭게도 투자 시장 이 2009년 신용경색때처럼 40% 떨 어졌어도 난 상관없다. 둘째는 투자 원금에 매년 개런티로 2.5%-8%의 연금 보너스를 더해 개런티로 연금 밸랜스를 늘린 후 평생 은퇴 연금으 로 주는 개런티이다. 투자기간과 은 퇴시점따라 다르지만, 투자 원금 뿐 만아니라 매년 보너스로 더해진 연 금밸랜스등도 몽땅 받고, 평생 계속 연금을 더 받으면 원금보다 훨씬 많 이 개런티로 받게 된다. 동시에 어드 바이서와 꾸민 시장가가 개런티가보 다 더 많이 늘어나면 언제든 더 많 이 쓸 수 있으니 금상첨화 ! 이 곳은 한번에 붓는 몫돈 투자 펀드에도, 매 월 투자하는 연금보험펀드에도 이처 럼 개런티가 있다. 이를 일찍 시작한 사람들 지금 손으로 하는 일, 성실하 게 해 복 받고 개런티는 주인을 위해 혼자 알아서 자동으로 증식한다. 먼 저한 돌쇠씨 개런티 복 따라 잡으려 면 세월도 필요하지만 같은 금액으 론 또 않되니, 그래서 주저말고 지금 시작하라 권하는 것이다.
Rene-Levesque
7. 탕수육+짜장면+짬뽕
1236 rue Mackay, (514)935-8344
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Epididymo-orchitis ) 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며 전립 건과 하부 요로가 감염되어 부고환 과 고환으로 퍼지기도 하고 전립선 은 작고 호두처럼 생긴 장기로 방광 아래에 있어 요로를 도넛처럼 감싸 고 있으며 정액을 만들도록 도와주 는 곳으로 요도는 소변이나 정액을 방광에서 음경으로 내보내는 관이 다. 하부 요로는 방광과 요도로 이 루워져 있다. 손상 ; 하부 요로 주변이 손상되면 미생물, 먼지, 이물질이 들어 올수 있 으며 카테터를 너무 오래 지속하면 이런 질환을 일으키 수 있우며 카테 터는 음경에서 소변 주머니로 소변 을 내보내는 관을 일컽는다. 볼거리 ; 고환만을 단독으로 침범 하는 고환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대 게 15세 이하에서 잘 생기는 바이러 스성 볼거리으로 귀밑샘에 감염이 된것으로 귀밑샘은 각 귀에 아래에 있으며 침을 만들어 내고 볼거리를 앓은 환자의 1~ 35% 에서 고환염이 발생하고 예방 접종이 보편화되면서 볼거리에 의한 고환염의 발생 빈도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예방 접종을 하 지 않은 청소년과 성인에서는 아직도 발생 빈도가 높다.
제1103호 2018년 5월 4일 (금요일)
‘여신도 성폭행 의혹’ 이재록 목사 구속영장 발부
부고환-고환염 1.이질병은? 부고환 - 고환염은 부 고환과 고환에 염증과 부종이 있는 상채를 말하며 고환은 음낭 안에 위 치하는 내분비 기관으로 한 쌍의 달 걀 모양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정자 와 남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곳으로 이 질황은 보통 음낭의 한쪽에 있는 부고환과 고환에 영향을 미치지만 양쪽 다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고환 에서 만들어진 정자는 부고환과 정 관을 차례로 거쳐 사정 할때 요도를 통해 도달하고 호르몬은 몸에서 여 러가지 역활을 하도록 조절하는 물 질로서 부고환은 고환의 바로 옆에 있는 작은 관들의 다발이며 고환에 서 만들어진 정자를 저장하고 음경 으로 운반하는 역활을 한다. 2. 원인은? 감염 ; 소환은 감염에 대한 강력한 방어제를 갖추고 있어 서 부고환염 없이 고환에만 침습된 고환염은 매우 드물어서 고환에 감 염이 발생하면 이는 대부분 다른 장 기의 감염이 혈관, 림프관, 정관 등 을 따라서 고환까지 퍼지는 이차감 염이라고 할수 잇고 결핵성 고환염 의 경우 페결핵으로부터 혈관을 따 라 감염되는 경우도 있으나 대게는 결핵성 부고환염이 직접 고환에 감
합
신도를 성폭행한 혐의로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지난달 28일 서 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에서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은 뒤 귀가 하고 있다.
여성 신도 등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 고 있는 만민중앙성결교회 당회장 이 재록 목사(75)가 3일 구속수감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부 장판사는 이날 오전 이 목사에 대 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 되고, 피의자의 지위와 수사과정에 서 나타난 태도 등에 비추어 증거인 멸 및 도주우려가 인정된다”라고 발 부 사유를 설명했다. 이 목사는 이날 법원 심사 전 취재
진의 ‘혐의를 인정하는가’ 등의 질문 에 묵묵부답한 채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은 전날 이 목사에 대해 상습준강간 등의 혐의 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 르면 이 목사는 수년에 걸쳐 자신의 지위와 권력, 신앙심을 이용해 여성 신도 10여명을 항거 불능상태로 만 들고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이 목사를 고소한 피해 자는 모두 6명이다. 하지만 이 목사 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진술
한 신도는 1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 졌다. 피해자들은 이 목사가 “신의 지 시” “하나님의 선택”이라며 신앙심을 이용했고 피해 사실을 폭로하지 못하 도록 “나를 배신한 사람은 모두 죽 었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경찰에 진 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들은 2010년에서 2014년 사 이에 성폭행이 집중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이 일 관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 목사를 출국 금지 조치하고 수사 중 이다. 이 목사는 “다 거짓이다”라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 로 전해졌다. 이 목사는 지난달 26일 과 28일 두 차례에 걸친 경찰 소환조 사에서 “성폭행은 물론 성관계조차 없었다”며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만민중앙성 결교회는 신도 수가 13만명에 달하 는 대형교회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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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3 Fri., May 4, 2018 No.1089 Fri., January 19, 2018
가평전투 기념헌화식
▲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장(오른쪽)과 도널드 부 르동 가평전투 참전용사가 헌화하고 있다.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오
타 와 오 타 와
4월 26일 한국전 전몰장 병 기념비에서 빌 블랙 한 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 회장, 도널드 부르동 가평 전투 참전용사, 지회회원들, 주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대 사, 박인규 공사, 국방무관 윤창배 대령, 캐나다 연아마 틴 상원의원, 조셉 데이 상원 의원, 피터 더우 소장, 알리 아사시 하원의원, 캐나다 군 2PPCLI 대대 및 가평 참전 국가(인도,호주,영국,미국) 대표, 김상태 오타와 한인 회장, 한인단체장, 상록회원 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평전 투 참전용사들의 희생정신 을 기리는 '가평전투 기념 헌화식'이 거행되었으며, 헌 화식 후 한국문화원에서 리 셉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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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7Korean Newsweek -21-
▲ 가평전투 기념헌화식을 마치고 한국 정부와 캐나다정부 대표들의 기념촬영 ▼ 가평전투 기념헌화식에 참석한 오타와 한인단체장 및 오티와 교민의 기념촬영
▲4월 27일, 코윈 오타와지회(회장 강소영)는 오타와 대학 김경한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네피앙 스포츠센터에서 ' 건강을 위한 최신 식이요법 관련 연구소개'를 주제로 '제21회 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4월 27일, 한문종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장 및 6명의 자문위원은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에서 개최된 '통일공 감 강연회 및 18기 자문위원 워크샵'에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28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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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1103호 2018년 5월 4일 (금요일)
"우리 우주와 비슷한 다른 우주 존재"
보이스카우트가 역사적인 이름 변경을 선언
자 토마스 헤르토흐 KU 루뱅대 교 수와 공동 집필했다. 학계에서는 호 킹 박사가 살아있었다면 이번 연구 로 노벨상을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 는 관측도 나온다. 헤르토흐 교수는 "우리는 이 연구 를 위해 아주 오랜 시간을 투자했 다"며 "나는 호킹이 정말로 이것을 좋아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호킹과의 연구를 위해 케임브리지 를 오갔으나 결국에는 의사 소통이 매우 어려워졌다"며 "그럼에도 그는 결코 연구 중단을 원하지 않았다. 이 런 면이 호킹 그 자체를 설명한다"고 회고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나는 이 논문이 우리가 지금까지 한 연구의 결론이 될 것 같다고 느꼈다"면서 "그러나 결 코 그에게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 같 다고 말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의 연구는 지난 1983년 호킹 박사와 제임스 하틀 캘리포니아대 교수가 제기한 무경계 가설에서 출 발했다. 현대물리학에서 우주의 탄 생과정을 설명하는 '빅뱅' 이론에 따라 다양한 우주가 무한히 형성됐 다는 기존 가설과 달리 빅뱅을 통해 생성된 각 우주의 형태가 크게 다르 지 않고 개수도 유한하다는 추론 결
10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청소년 프로그램 ‘보이 스카우트‘에서 ‘보이’ 가 빠진다. 2일 미국 보이 스카우트(BSA)는 성 명을 통해 ”보이 스카우트 프로그램 이름을 ‘스카우트 BSA’로 바꾼다”고 밝혔다. 새로운 프로그램명은 2019 년 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미 보이 스카우트는 지난해 10월부 터 소년뿐 아니라 소녀들도 회원으로 받고 있다. 회원 수가 줄어든 탓에 성 별 제한을 없애고 문호를 확대하기 로 결정한 것이다. 상징과도 같았던 보이 스카우트 이름에서 아예 ‘보이’ 를 뺀 것도 소녀들의 거부감을 줄이 기 위한 조치다. 미국 보이 스카우트 는 ”새로운 시대를 맞아 청소년이 아 무런 제약 없이 스카우트 프로그램 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 보이스카우트는 지난 2015년 성인 동성애자도 가입을 인정하기로 결정했으며, 2017년에는 트랜스젠더 청소년들도 가입을 허락하기 시작했 다. 젠더 인식의 변화를 수용하려는 움직임이다. 다만 조직 이름은 보이 스카우트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호킹 논문 사후 발표…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14일 별세했다. 사진은 호킹 박사가 2012년 2월 25일 런던 과학 박물관에서 마크 챔프킨스가 발명한 일명 '블랙홀 조명(black hole light)' 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지난 3월 향년 76세로 사망한 현대 천체 물리학의 거장 스티븐 호킹 박 사의 생전 연구가 2일 사후 공개됐다.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고에너 지 물리학 저널(JHEP)을 통해 발 표된 호킹 박사의 '영구 팽창으로 부터의 순조로운 탈출?(A Smooth Exit from Eternal Inflation?)'이라 는 제목의 연구논문은 유클리드 등 각장론(CFT)의 관점에서 다중우주 를 설명했다. 호킹 박사가 사망하기 2주 전 제출 된 이 논문은 벨기에의 이론물리학
과를 도출했다. 헤르트흐 교수는 "오랜 이론에 따 르면 텅 빈 우주, 물질로 가득찬 우 주, 지나치게 빨리 팽창한 우주, 너 무 짧은 수명의 우주 등 다양한 변 이가 있는 여러 우주가 있다"면서 " 그러나 왜 우리만 생명의 형성을 위 해 모든 것이 균형이 잡힌 이 특별 한 우주에 살고 있냐는 수수께끼가 존재했다"고 말했다. 그는 "새 연구논문이 (우리 우주의) 신비하고 미세한 조정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며 "다중 우주는 비슷하게 보 이는 일종의 '우주 세트'"라고 설명했 다. 이어 "호킹과의 연구는 우주의 기 원에 대해 우리 물리학자들이 실험 할 수 있는 하나의 작은 단계"라며 " 이론대로 우주가 탄생했다면 이 과 정에서 방출된 중력파 등의 지표가 남아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더 많은 관찰과 연구를 통해 빅뱅 이론 을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 희 망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논문이 호킹 박사 의 생전 마지막은 아니다. 맬컴 페리 케임브리지대학 교수, 앤드루 스트로 민저 하버드대 교수와 함께 블랙홀 에 대해 연구한 논문이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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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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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3 Fri., May 4, 2018
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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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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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호 2018년 5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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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신맹호 캐나다 한국문화원 김용섭 한국전참전용사회 Bill Black 카한협회 이영해 주님의 교회 김영례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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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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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2018 남북정상회담'을 바라본 오타와 교민들은......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서 남북의 두 정상이 만 났습니다. 불과 몇 개월전까지 한반도에 전쟁이 날 것 처럼 어수선했다면 이제는 평화와 통일에 대한 들끈 기대감에 들떠있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도 정상회담이 있었으나 이번 만남은 상 호 이해와 긴장 완화에 분명한 도움이 되었다고 보입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 등을 선언한 것 만으로도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하며 매 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물론 북핵 폐기가 담보되 지 않았다고 만남의 성과에 대해 의심하시는 분 들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충분히 북한 의 반응에 대해 의심하는 것도 이해는 됩니다. 또한 이번 합의와 선언은 끝이 아니라 한반도 의 온전한 평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 발자국이 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내에서도 서로 생각이 다 른 것을 인정하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 기 시작한 것이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하물며 70 여년 가까이 단절된 남과 북이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기까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겁니다. 뿐 만 아니라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국가들 과의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겁니다. 조만간 있을 북미회담의 결과를 통해 이번 두 정상의 만남이 보다 제대로 평가될 것이라고 생 각합니다. 하지만 나라 안팎에서 평화의 한반도를 만들기 위한 정세가 형성되어 갈 때, 기회를 놓치 지 않도톡 우리 모두 관심있게 지켜보고 응원했 으면 합니다. -김상태 오타와 한인회장 한마디로 매우 놀랍고 순진하게 믿고 싶고 기쁜 역사적인 순간들이었던 것이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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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의젓한 모습으로, 우리 와 똑 같은 성정을 가지고 대화하는, 북한의 독재 자이며 폭군인 김정은이 그런 모습으로 오다니!! 천안함 사건, 연평도 사건, 그리고 장성택 사건 으로 우리의 세계에서 떠밀려나 상대할 수 없는 천인공로할 저승 사람으로 여겼는데 그도 사지 로 몰린 사자였던 것인가? 진정 연민을 느끼며 그를 지켜 보았다. 참으로 실 질적으로 일어날 것으로 예상치 못했던 이 회담! "지난 11년간의 공백이 왜 있어야했는지 모르 겠다며 그런 우매와 시간의 낭비, 신뢰를 뒤집는 일은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고 그런 일이 일어 났 다는 것에 사죄한다"고 시작한 그의 고백은 무엇 보다도 뭉클한 동의의 감성을 자극하였으며 참 된 동족애를 불러 일으키었다. 이 사람이 진정으 로 말하는 것일까?를 몇 번씩 홀로 되뇌이며 깊 은 "피양" 사투리의 묵직한 음향이 차라리 어린 동생이나 아들과 같이 느껴졌다. 김정은은 문재 인의 아들과 같은 나이였다. 허지만 그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았다. 예후의 겸손이 깊이 깔려있 고 거스리지 않으려는 배려가 깊이 자리잡고 있 는 상황이었지만 허심탄회한 대화법으로 순발력 도 가끔 내어 보이는 그는 남북한과 전세계가 지 켜보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을 이북 땅으로 삽 시간에 초대하는 재치를 보였다. 주시하고 있는 모두를 감격시켰다. 핵무기 해체, 개성 공단 재개와 금강산 관광 개 방으로 남북 경제 협력, 이산가족 재회의 자리 마 련등등... 수없는 달콤한 말들이 오고갔다.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지켜보았다!!
시작의 첫 모임은 성공에 한표한다!! 어려운 때에 솔직하고 담대하게 모든 가능성을 타진하고 먼저 이룰 수 있는 일부터 차츰 풀어나 가야 하리라 믿지만 과거에서부터 현재까지 신 뢰을 쌓아 오지 못한 60년의 남북은 불안을 잔뜩 머금고 지켜본다. 감격했던 정상들의 만남은 하 루보다 짧은 시간들이었기 때문이다. 북한에 고향을 둔 한 노인에게 이 소식을 전했 더니 감격하여서 "생전에 고향에!"를 외쳤다. 그리 움에 맻치고 한에 쌓여 있던 감정에 눈물을 주르 르 흘렸다. 이름도 없는 이 노인의 망향의 슬픔이 소망으로 부풀수 있도록 기대해도 되는 것인지? 광란에 가까운 행각을 벌려 왔던 과거를 그리 쉽게 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한민족이기에 "우리는 할 수 있다!"하고 외 치고 싶은 충동이 마음 깊이 자리를 틀고 앉기 를 시작한다. 분단의 아픔과 때론 고개를 들 수 없었던 지난 날들을 모두 회복하여 평화를 위해 수고하고 세 계에 기여하는 우리 민족이 되기를 바라본다. 의미 없는 많은 일들로 무고한 생명이 죽어 갔 던 전쟁은 인류를 파괴로 몰아 부친다. 인류의 장래를 위해 모든 정상들은 머리를 모아야 할 때 이다. 서로 돕고 나누며 협조하여 공존하는 그런 다툼이 없는 세상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그리고 남북 두 정상의 생명을 사랑하는 뜻 깊 은 일들이 진정으로 시작되길 깍지낀 두 손 모아 기도한다. -엄경자 오타와 상록회장 ==>다음 지면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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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03May Fri., 4,May 4, 2018 No.1103 2018 "남북 정상들이 판문점에서 만나는 모습은 보는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기에 충분했 습니다. 바라기는 부디 이 만남이 공허한 쇼로 끝나지 않고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정착되 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는 지도자 한 사람의 즉흥적 한마디 로 그 나라 표준시도 바로 바꿀 수 있는 정권 과 대화를 한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지혜를 발휘하여 역사에 역적으로 남지않고 진정한 남북 평화 통일에 기여한 위대한 정권으로 기록되길 바랍니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남북정상회담이 상 상을 초월할 정도로 잘 진행되어 '평화'가 오 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 -이태은 사부 꿈인지 생신지 꿈이라면 깨고싶지 않군요. 1919년에 태어나서 독립군과 함께 만주에 사 시다가 흥남부두에서 군함타고 남쪽으로 내려 오셔서 한평생 북에 있는 가족들을 그리워 하 셨던 저희 할머니 생각이 납니다. 지금 하늘에 서 환히 웃고 계실것 같습니다. 통일이여 어서 오라. 우리는 한겨레. 우리 품으로 어서 오라. 군사, 교육, 경제 계획 등이 완전 통합될때 까지는 별로 바뀐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기다리던 남북정상회담이 잘 끝나서 두분 리더들에게 축하드리고 기쁩니다.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이 발행되어서 흥분하 고 기대가됩니다만 판문점 선언은 앞으로 한 반도의 평화와 통일을위해 첫 걸음이고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판문점 선언에 들 어있는 모든 내용들이 실행되야지만 4월 27 일에 있었던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다고 생 각합니다. 그런면에서 판문점 선언이 잘 적용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인제 남북 관계가 풀
오 타 와 어지면서 북한 인권에대한 이야기도 서서히 나오면 좋겠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께서 농담 하시면서 human side를 보여주셔서 참 좋았 습니다. 아울러 정상회담이 끝나자마자 평양시 간을 서울시간과 맟추려고 바꾼다는 소식듣고 아주 작은 단계이지만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 의 길로 나가는게 조금씩 보이면서 큰 소망을 갖게됩니다. -한문종 민주평통 오타와지회장 좀 뜬금 없는 이야기지만 한국 사람들은 영 어 필기 시험에 비해 말하기를 왜 그렇게 못하 나 궁금해 한 적이 있다. 여기 와서 필기 시험 을 보면 한국인들은 항상 최고점을 받는데 말 하기는 가장 아랫 단계를 받는다는 것이다. 물 론 한국식 영어 교육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 만 그 이유중의 하나로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 도 하나의 요인이 아닐까. 현재의 한국은 섬 이나 마찬가지이다. 비행기나 배를 타지 않으 면 다른 나라로 갈 수가 없다. 유럽과 비교해 보면 쉬워진다. 유럽은 기차를 타고 몇 정거 장을 가면 다른 언어를 쓰는 나라에 쉽게 갈 수 있다. 모국어 말고 서로 통용되는 언어 (영 어 같은)를 써야 하는 순간이 너무나 쉽게 제 공된다. 반면 우리나라는 아무리 학교에서 영 어를 공부해도 일상생활에서 영어가 필요한 순간이 그다지 많지 않다(시험용과 승진과는 별개로). 다른 나라로 가려면 몇 달 전에 비 행기표를 사야 되고 계획해야 되고 준비가 많 이 필요하다. 학교에서 배운 영어를 일상에서 써먹을 기회가 별로 없다 보니 그냥 머리속의 지식으로만 남는 것이다. 그러나 이제 북한이라는 통로가 개방된다면 육로를 통해 바로 대륙으로 연결된다. 그냥 기 차를 타고 몇 시간 갔더니 한국어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낯선 환경에 처하게 되는 것이 다. 어쩔 수 없이 자주 국제 통용어를 써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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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 한국인의 말하기 실력이 조금은 나아지 리라 생각하는 건 지나친 비약일까. 이와는 별개로 부산에서 기차를 타고 파리 까지 가는 그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진다. 혹자 는 미리부터 헛꿈꾸지 말라고도 하지만 그 동 안 이런 헛꿈이나마 꿀 수 있었던가. 전 세계 에 생중계된 한국의 모습이 전쟁의 모습이 아 닌 평화의 모습이라는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자랑스럽던지. 앞으로의 일이 어떻게 되든 진심으로 평화를 위해 노력하던 두 정상 의 모습은 오래 기억될 것이다. -강소영 코윈 오타와 지회장 실시간 중계의 역사적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정상회담을 감동의 눈으로 지켜봤다. 김 위원장이 군사분계선을 걸어서 문 대통령의 영접을 받으며 넘는순간 눈시울 이 뜨거워졌다. 그다음 바로 이어진 광경에 정 말 놀라움과 경탄을 금치 못했다. 김 위원장은 이렇게 군사분계선를 넘어 왔 는데 나는 언제 넘을수있을까라는 문 대통령 의 언급에 지금 넘으면 되지않느냐고 문 대통 령과 함께 분계선을 넘고 돌아오는 김 위원장 의 재치에 놀라움을 금할수가 없었다. 김 위 원장은 그때까지 내가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깨어버렸다. 두정상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어서 판문 점 공동선언, 두 first lady가 함께한 만찬, 그 리고 두정상만의 다리위에서의 대화 등 어쩜 오랫만에 만난 아버지와 아들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제 남북은 두지도자의 전쟁이없는 평화를 건설한다는 다짐을 굳게 하는 평화의 희망을 향해 한발 한발 내딛고 있다고 본다. 우리가 살길은 전쟁이 아닌 평화의 구축이다. 세계의 이목이 우리 한반도에 집중되어있고 김 위원장의 앞으로의 실천에 의구심을 갖는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지도자들도 많지만 아는 조심스럽게 김 위원장 의 공동선언문을 실천할것이라고 희망해본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늘의 남북정상회담이 있게한 공으로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 외침이 있는 이때에 나는 감히 트럼프 대통령만이 아 닌 3자..트럼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그리 고 김정은 위원장...공동 노벨 평화상 수상을 기대해본다. -최정수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이사장 참좋았습니다, 이번 남북 회담을 시작으로 우리국민의 오랜염원인 평화통일로 가는 첫 번째 맞남이라고 보겠습니다. 미 대통령과 북 김정은위웡장의 앞으로 있을 회담이 잘되어서 이북이 갖고있는 북핵전략무기를 모두폐기하 는것이 우선이고, 다음이 평화 통일로 가는협 상을 해나가야될것이고, 전처럼 퍼주기로 이 북의 핵개발을 돕는 결과가 되었으므로, 협약 이 잘되어가면,이제부터는이북으로 전해지는 모든 돈은 출처와 사용목적, 사용처가 투명한 경재협약이 되여 북한의 싼임금과 남한의 기 술로 맺어진 경제협력으로 서로가 win win하 여 이북도 살기좋은곳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더 나아가서, 점차적 평화통일이되기를 바랍니다. -이상훈 전 민주평통 오타와지부장 어렸을때 그림 대회 나 글짓기 주제로만 느 끼고 감상 할수있었던 남북의 만남은 이 멀리 캐나다에서 생방송으로 보는데 꿈같은 현실 있었습니다. 정상회담에서 환한 미소를 보고 남북이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태평양 바다 멀 리 오타와 캐나다에서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서로 더욱 밝은 웃음이 이번 정상회담 외에 모 든 남북 국민들이 같이 서로 웃으며 평화를 위 해서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했으면 좋 겠습니다. -김민지 오타와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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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3호 2018년 2018년 5월 5월 4일 4일 (금요일) (금요일) 제1103호
오 타 와
TaLK 및 EPIK 프로그램 선발 모집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은 영어권 청년들을 초청하여, 농산어촌의 초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침과 동시에 한국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하는 원어민 장학생 프로그램
대한민국 국립국제교육원은 한국학생 및 교사들의 영어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고 국가간 문화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EPIK 프로그램 (English Program in Korea)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Teach and Learn in Korea)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 프로그램 목적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 장학생을 선발, 국내 초등 학교 방과 후 영어
1. 프로그램 목적 o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원어민을 선발, 국내 초.중.고등학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로 채용
봉사활동 및 한국문화 체험 2. 지원자격 o 영어권 국가의 시민권자(재외동포는 영주권자도 가능) o 영어권 국가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재학(졸업)생 (전문대 포함) * 재외동포는 대학 1,2학년 재학생도 지원 가능 * 영주권 미취득자도 지원 가능하나, 현지에서 초.중등학교 교육을 받고 해당국 총 체류기간이 8년 이상인 경우에 한함. * 영주권 소유 남자 교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3. 혜택 o 장학금(봉사활동비) 지급 : 매월 150만원 o 입국 및 출국지원금, 숙소(원룸형태 또는 홈스테이), 외국인 유학보험, 정착금, 사전연수(교수학습법 등), 휴가 o 주말 한국체험 프로그램(역사.문화.산업시설.한국어 등) 제공 4. 계약기간 : 6개월 o 활동기간 : 2018.8.1~2019.1.31(6개월)
2. 지원자격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 국민으로 대학 이상 졸업자, 학사 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자 o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한 재외동포로서 대학 이상의 학교를 졸업하고 학사학위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는 자 * 재외동포로서 영주권자일 경우, 최소 중학교 7학년부터 교육을 받은 자로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 * 영주권 소유 남자 동포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자 3. 혜택 o 보수 : 지원자의 자격조건 및 배치지역에 따라 결정 * TESOL 등은 100시간 이상, 20시간 이상 in-class 권장 (부산은 50시간 이상 in-class일 경우 2등급 추천) o 신규계약지원비 및 계약완료비, 숙소, 초기정착금, 퇴직금, 재계약보상비 휴가(방학기간 중 연 18일), 국민건강보험료 지원, 국민연금 지원 4. 계약기간 : 1년(계약종료 후 재계약 가능)
5. 지원절차 o TaLK 홈페이지(www.talk.go.kr) Apply Now(링크)에서 참가 신청 o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거주지 인근 공관 선택)한 후, 공관에 지원서 접수 및 인터뷰 6. 지원 마감일 : 2018년6월15일(금)(*조기지원자 우선 선발)
5. 지원절차 o 반드시 EPIK 홈페이지에 탑재된 지원서 양식을 다운로드, 작성 o 자세한 내용과 작성요령은 EPIK 홈페이지(www.epik.go.kr) 참조 6. 별도의 마감일 없이 연중 지원 가능
주캐나다대사관 613-244-5010(교환 0) *몬트리올지역은 주몬트리올총영사관에 접수 문의 514-845-2555 [류은규의 한방칼럼]
한 약재다. 맥문동은 각종 미디어를 통해 기 염 발생 전 예방을 위해서는 끈적거리는 가래 관지 염증 완화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바 있 와 기침 등을 완화시켜주는 백합뿌리, 만성 기 는데, 열매나 줄기를 그대로 섭취하기 보다는 관지염과 호흡기 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영
기관지염과 기침 호흡은 생존의 필수 요건이다. 목으로 넘어 가는 숨길이 목숨이다. 그래서 목숨이 안전하 다는 것은 호흡이 안전하다는 말이 된다. 그 런데 요즘 목숨이 위태롭다. 숨길의 안전이 보 장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봄철 호흡기의 위험요소들이 많다. 특히 올해는 겨울철에 걸렸던 감기로 인해 기침을 시작했는데, 봄이 오는 지금까지도 낫 지 않고 지속되는 기침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아졌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고 지속 적으로 기침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이런 기관지계의 염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 관지염은 잦은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천명음 (喘鳴音) 등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크게 급성 과 만성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강 상 별다른 이상이 없는 성 인들의 경우 급성 기관지염을 앓아도 합병증 이 남지 않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으로 이어진 경우나 노인 및 심폐 기능이 약한 사 람들이 만성 기관지염을 앓는 경우에는 더 심 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기관지염을 치료하지 않고 오랫동
수 있어 치료는 최대한 서두르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이러한 기관지염의 주된 원인 을 심폐기능의 허약과 면역기능의 저하로 보 고, 지나친 항생제 사용으로 무너진 기관지와 폐의 면역 체계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치료방법으로는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비슷 하다고 하더라도 체질 등을 고려하여 각기 다 른 처방을 내려 맞춤 한약과 침치료 등을 병 행하는 경우가 많다.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것도 대안이다. 혈액순 환은 신진대사를 높이고 면역력을 개선하게 한 다. 노폐물을 체내에 축적될 때에 이를 해독하 고 빠르게 체외로 내보내는 기준도 혈액순환 이다. 따라서 평소에 운동과 섭생 및 수면 등 의 자기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음식으로 보충 하는 것도 중요하다. 혈액순환과 면역력을 증 진하는 음식과 식품 및 한약 등에 관심을 갖 는 것도 지혜이다. 이 같은 한방 치료를 병행함과 더불어 기관 지에 좋은 한방차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 역 시 기관지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안 방치하면 기관지 감염이 폐로 전파되어 폐
관련해 대표적으로 알려진 약재들은 도라지, 배, 무 정도로, 이 약재들은 기관지의 건조함 을 해소시키고 기침과 가래를 가라 앉혀 주는
렴이 발병할 수 있으며, 기관지 확장증, 폐기 종, 기관지 결핵 등의 합병증으로까지 이어질
것이 특징이다. 맥문동 역시 기관지염 환자들에게 추천할 만
볶거나 가루로 만들어 따뜻한 맥문동차로 섭 지 등의 한방차도 추천할만하다. 취하는 것이 좋다. 한국에서는 미세먼지로 기관지염 환자가 급 마른기침을 없애는 데는 오미자가 도움을 줄 수 있다. 오미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기관지 보 호는 물론 호흡기 점막의 면역이 강화되어 기 관지계 전반의 건강관리가 이뤄지는 셈이다. 이 밖에도 기관지염을 앓고 있거나 기관지
증하고 있다는데, 그에 비하면 캐나다에서 미 세먼지보다는 차가운 바람, 알레르기를 일으키 는 자연 환경, 서구식 식생활 등이 주요 위험 요인이라 하겠다. 방심하지 말고 늘 건강을 돌 보며 한껏 '숨' 쉬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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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03호 2018년 5월 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