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
2018년 10월 12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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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17일부터 합법판매, 세계 2번째 캐나다가 오는 17일 마리화나(대 마초)를 합법화하는 세계 2번째 국 가가 된다. 지난해 남미의 우루과이가 가장 먼 저 마리화나에 대한 법적 규제를 풀 었지만 캐나다의 시장이 훨씬 크다. 캐나다가 근 100년에 걸친 금지 조 치를 푼 것은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악속한 사회적 변화의 일환이다. 음 성적으로 거래되는 마리화나 시장 을 규제와 세금을 매기는 쪽으로 양 성화하자는 요구가 커진 데 따른 결 과물이기도 하다. 합법화에 따라 마 리화나는 물리적으로 각주의 경계 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온라인과 우 편을 통한 판매도 가능하게 된다. 또 한 마리화나 재배농가를 상대로 아 무런 제한 없이 자금 대출과 투자 활 동도 이뤄질 수 있게 된다. 다수의 주정부가 의료용 혹은 21 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기호용 판매를 허용하고 있음에도 연방정 부 차원에서 마리화나에 달린 족쇄 를 단단히 유지하고 있는 미국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AP통신이 캐나다 각주에서 실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합법화가 발 효되는 당일 전국적으로 최소한 109 개의 소매점이 문을 열 것으로 예상 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그 숫자는 더 욱 늘어날 전망이다. 당분간은 말린 꽃이나 씨앗, 캡슐, 용액 형태로 판 매되겠지만 내년에는 마리화나 성분
이 들어간 식품, 농축액의 판매도 시 작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정부는 마리화나 1g당 1 캐나다 달러 혹은 10%의 세율 가 운데 높은 쪽을 택해 세금을 부과할 수 있다. 세수의 4분의 1은 연방정부 에 귀속하고 나머지는 각주에 환급 하는 것으로 돼 있다. 하지만 퀘벡주는 아직 구체적인 세 율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연방정부는 각주 정부가 자체적으 로 마리화나에 세금을 매겨 재원을 늘릴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소 비자들은 내년부터는 지방세도 함 께 부담해야 한다. 다른 주 정부는 민간인에 영업 허가를 내주는 방향 을 택했으나 퀘벡주는 정부 직영점 (Societe Quebecoise du Cannabis) 을 운영한다. 약자로 SQC로 불리울 이 직영점은 주류 판매점인 SAQ와 마찬가지로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 매하게 된다. 한편 대부분의 주 정부는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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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경우 토론토는 흡연후 28 일 이내에 보고토록하며 근무에 배 제토록 하지만 몬트리얼 경찰의 경우 날짜를 특정하지는 않았다.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은 "공무원은 공무중에 누구도 마라화나를 사용할 수 없다. 공공의 안전을 위해 절대로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연방정부는 합법화 조치의 발표 를 앞두고 120건의 마리화나 생산 허가를 발급했다. 허가를 취득한 일 부 생산자는 대대적인 사업을 계획 하고 있다. 최근 미국 기업으로부터 40억 달러 의 출자를 받은 캐노피 그로스가 대 표적이다. 코로나 맥주와 로버트 몬 다비 와인, 블랙 밸벳 위스키 등을 생 산하는 미국 주류회사 콘스털레이션 이 이 회사에 거액을 투자한 것이다. 오랫동안 대단위의 토마토 농장을 운영하고 있던 빌리지 팜스 인터내 셔널은 마리화나 생산 허가를 취득 한 에머럴드 헬스 세러퓨틱스와 합 작회사를 세웠다. 빌리지 팜스 측은 현재 지난해 토마토 농장을 마리화 나 농장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을 진 행하고 있다. <마리화나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 - 다음의 각종 건물이나 시설의 입 구 : 병원, 시젭, 대학을 포함한 학교, 데이케어센터, 바, 레스토랑, 스포츠 시설, 콘서트홀, 레스토랑 테라스, 운 동장, 버스 정류장 등.
에게 가구당 최대 4포기의 대마초 를 재배할 수 있도록 결정했으나 퀘 벡주는 불허했다. 퀘벡주의 경우 만18세 이상의 성 인이면 누구나 마리화나를 합법적 으로 구입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새로 선출된 프랑소 와 르고 퀘벡주 수상의 선거공약이 합법 연령을 21세로 상향할 것이라 고 한 바 있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마리화나의 흡연은 담배와 비슷 한 규제를 적용 받아 담배 흡연이 가능한 공간에서는 마리화나 흡연 도 가능하다. 하지만 식당, 바, 공공건물 등의 입구 주변에서는 흡연이 불가하다. 또한 가장 민감한 이슈가 되었던 자동차 운전에 있어서 운전중 마리 화나 흡연은 불법이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과 마찬가지 로 의심스러운 운전자를 검문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운전자는 소변 검사까지 거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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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전환 기념 가을 말씀 잔치 주제: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강사: 곽 웅 목사 (토론토 목민교회)
<< 말씀 잔치 기간: 10월19(금)-21일(일) >> 10월 19일(금) 저녁 7:30 행복한 사람 (전도서 5:20) 20일(토) 새벽 6:00 사랑받는 사람 (전도서 6:12) 저녁 7:30 단순한 사람 (전도서 7:29) 21일(주) 오후 2:30 순종하는 사람 (전도서 12:13) 몬트리올 온누리 가정교회 전환 기념 가을 말씀 침례교회 잔치 토요일은 Lighthouse에서 2154 Ste. Catherine West 514-815-0691 주제: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금요일과 주일은 본관에서 1235 Lambert Closse (Evangel Pentecostal Church)
www.mononnoori.org *** 10월부터 예배처소를 이전하였습니다. 10월19(금)-21일(일) 에반젤교회 별관(2154 St. Catherine West; 일명 Lighthouse)에서 본관(1235 Rue Lambert Closse)으로 (지도 참고하세요) 강사: 곽 웅 목사(토론토 목민교회)
10월 19일(금) 저녁 7:30: 행복한 사람 (전도서 5:20)
20일(토) 새벽 6:00: 사랑받는 사람 (전도서 6:12) 저녁 7:30: 단순한 사람 (전도서 7:29)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125호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코윈 가족 한복 패션쇼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LIFETIME MEMORY
올 가을 가족을 위한 최고의 추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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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만 마주쳐도 방긋방긋 웃던 아 가에서, 아장아장 걸어 다니며 세상 을 탐험하던 유아로, 초등학교 문을 씩씩하게 걸어 들어가는 학생으로,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 아이들. 훌쩍 다 커버리기 전에 가족이 함께 기억에 남는 소중한 추억을 하나 남 길 수는 없을까? 아이와 함께 뭔가 새로운 것에 도 전하고 싶은데, 이곳 캐나다에는 무 엇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고, 엄 두도 나지 않는다. 혹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 번 가을, KOWIN 캐나다와 KO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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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주 총선 결과,
19일~21일 가을 말씀 잔치 연다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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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운 한복판에서 열리는 만큼, 한복의 아름다움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가족 중 어른 한 명과 4세 이상 어린이가 한 팀으 로 동반 워킹을 할 수 있으면 된다. 덧붙혀, 행사에 함께할 자원봉사 자를 모집하며, 당일 봉사하는 봉 사자에게는 봉사수료증도 발부 가 능하다.
몬트리올 온누리 침례교회 다운타운 애트워터에서 지난 8월 가정교회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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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지회가 개최하는 제 1회 코윈 가족 한복 패션쇼에 도전 해보 면 어떨까!! 이번 가족 한복 패션쇼는 몬트리 올 다운타운에 위치한 쇼핑몰, Les Cours Mont-Royal, 3층에 마련된 프로페셔널 패션쇼를 위한 런웨이 에서 오는 10월 26일 금요일 오후 6 시 30분에 펼쳐질 예정이다. 평소에는 잘 다니지 않는 패션쇼 장이라는 화려한 장소지만, 가족단 위 행사인 만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 억이 됨과 동시에, 몬트리올 다운타
울긋불긋한 가을의 색이 짙게 물 들었다. 푸르른 꽃의 영광이 이제 노오란 결실로 주렁주렁 열매를 맺 는다. 풍성한 계절에 우리네 삶에 도 넉넉함과 평안이 경험되기를 기 대해 본다. 개척된 지 20년이 되는 몬트리올 온누리 침례교회는 8월부터 가정교 회로 전환하였다. 지난 해에 최병희 목사님의 부 임과 동시에 다운타운 Atwater에 Evangel Church로 이사한 후 첫 말씀집회를 갖는다. 오는 10월 19일 부터 20일 저녁 7 시 30분과 21일 2시30분에 토론토 에 목민교회를 시무하시는 곽 웅 목
사님을 모시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이라는 주제로 집회를 갖는다. 가정교회로 전환한 온누리 침례교 회는 신약교회의 회복을 목표로 하 여 예배의식 중심의 수동적인 신앙생 활과 배우기만 하는 제자훈련을 넘어 서 섬김의 삶을 살아내는 능동적인 신앙생활에 중심을 두어 영혼구원하 여 예수님의 제자 삼는 일에 힘쓰는 교회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삶의 풍성함과 말씀의 위로를 받는 좋은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몬트리올 온누리 침례교회 514-815-0691 www.mononnoori.org
정치와 선거는 사람들의 공통된 관 심사항 중 하나다. 더구나 이민자들 에게 정치와 선거는 생활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캐나다는 정당에 따라 이민자에 대한 정책이 자주 바 뀌는 국가 중 하나다. 지역으로 보자 면 퀘벡은 더한 편이다. 퀘벡주는 캐 나다에서 유일한 불어권 지역이다보 니 퀘벡쿠아들의 입김이 센 곳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퀘벡 시민들은 선 거를 통해 그들의 정치 성향을 극명 하게 드러내기도 한다. 지난 10월 1일 퀘벡주 선거가 있었 다. 주 수상(premier)과 주 의회 의원 (minister)들을 뽑는 선거다. 퀘벡은 내각제를 채택하고 있다. 즉 의회에서 가장 많은 의석을 차지 한 당이 여당이 되고 그 여당의 당 수가 퀘벡주 수상이 되는 것이다. 이 번 선거 결과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대부분의 현지언론과 퀘벡쿠아들의 예상을 뒤집고 CAQ가 압도적인 다수 당이 된 것이다. 이민 정책에 대해 다 소 보수적인 CAQ당이 정권을 잡았기
퀘벡데파노협회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때문에 앞으로 한인들의 생활에 여 러가지 면에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퀘벡의 정치·경제 적 이슈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한인 전문가들이 부재하다 는 것이다. 도처에 진출에 있는 한 인 전문가들은 많지만 어떤 이슈에 대해 이들의 의견을 취합해 전달할 네트워킹과 인프라가 완비되지 않았 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한인 커뮤 니티 내에서 정부의 정책 변화에 대 해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는 목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 한인들이 부담 없이 소통하고 종합적인 시스템을 구 축할 수 있는 구심점이 필요한 시점 이다. 이번 선거와 관련해서는 한인 전문가인 정희수 박사의 분석 글이 있어 주목되고 있다. 정희수 박사는 현재 퀘벡한민족경제연구소장 겸 퀘벡주립대 몬트리올 캠퍼스 교수 로 재직 중인 정치·경제 전문가이다. 몬트리올 한 인닷 컴(w w w. montrealhanin.com)에 들어가면 정 교수의 글을 볼 수 있다. 제목은 '퀘벡 지방선거의 예상밖 결과와 우 리의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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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5 Fri., October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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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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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의사 25% 탈진·우울증 설문 응답자 19% 자살충동 캐나다 의사들의 상당수가 업무 과 정에서 탈진과 우울증, 자살 충동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캐나다통신에 따르면 캐나다 의사협회가 의사들의 정신건강 상태 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의와 레지던트 수련의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한 결과 25%의 응답자들이 탈진과 우울증을 호소했다. 또 19%는 자살 충동을 경험한 적 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수련의가 더 높 아 48%가 탈진을, 95%가 우울증 을 느끼고 있었고 여성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력 31년 이상의 의사들은 정서적, 사회 심리적으로 건강한 상 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의사협회의 기지 오슬로 회장은 " 의사들의 정신건강 이상은 자신에 게뿐 아니라 환자 진료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이와 관련, 상담 전문의는 "도움 을 받을 수 있는 제도와 절차가 있 음에도 의사들이 주변의 시선, 경 력 관리를 의식해 이를 외면하는 것이 더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는 전문의 2,547명과 레지던트 수련의 400명을 대상으 로 온라인을 통해 실시됐다. 의사협회에는 전문의와 수련의 및 의과대학생 등 총 8만5천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제1125호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몬트리올 부동산 판매량, 9년 만에 최고치 캐나다 전국에서 가장 부동산 시장 이 뜨거운 도시 중 하나인 몬트리올의 주택판매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몬트 리올 부동산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올해 9월에 몬트리올에서의 주거 용 부동산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에 비해서 8 퍼센트나 증가했는데, 특히 콘도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협회 에 의하면 9월 한 달 동안에 총 3,220 가구의 집이 판매됐는데 이는 9월을 기준으로는 지난 9년 동안 가장 많은 수치에 해당된다. 몬트리올의 단독주
택 평균가격은 336,000달러로 일년 전에 비해서 7퍼센트가 상승했으며 콘도의 가격은 263,000달러로 4퍼 센트가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써 몬트리올의 부동산판매량은 43 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일 정도 로 뜨거운 열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 으로 확인됐다. 몬트리올 부동산협회 의 나탈리 베긴 회장은 높은 이자율 과 올해 초부터 도입된 모기지 스트 레스 테스트 제도도 시장의 열기를 잠재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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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시아 상공회의소 정기 총회 안내 안녕하십니까? 한아시아 상공회의소 정기 총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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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9일(금) 오전 11시 한인회 3층 회의실 3333 Boul Cavendish #470, Montréal, QC H4B 2M5 1) 협회 회계 결산보고 2) 제 22대 회장단 선출 3) 향후 협회 운영 방안 모색 4) 기타
* 전화 및 서면 위임 신청 문의: 한아시아 상공회의소 연락처 438-995-4169
제 22대 한아시아 상공회의소 회장 입후보 등록 공고 한아시아 상공회의소 정관 제 21조 및 38조에 의거 2019년~2020년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상공회장을 선출하오니 입후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사항을 확인하시고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입후보자 자격 1. 본회 정회원으로 가입하여 5년이상 경과된 자 2. 본회의 명예 또는 재정적으로 손실을 끼치지 않은자 3. 법원에서 최종 판결로 금치산, 준금치산 파산선고 및 6개월 이상의 유죄선고를 받지 않은자 4. 총회 당시 몬트리올에 등록된 한인 단체의 장을 겸임하지 않은 자 입후보자 구비서류 (해당서류는 한아시아 상공회의소 웹싸이트 www.ccicaq.org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1. 정,부회장 입후보자 등록 신청서 2. 이력서 3. 추천서(회원 10인 이상) ◎입후보자 등록 기간 : 2018년 10월 17일(수) 오후 3시 마감 ◎입후보자 서류 접수 이메일: info@ccicaq.org 또는 qkbamail@gmail.com ◎상공회의소 사무처 전화번호: 438-99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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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5 Fri., October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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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캐나다 5개 주 반 탄소세 연대 움직임 캐나다 내륙에서 시작된 여러 주 들의 반 탄소세 움직임이 심상치 않 다. 이 움직임은 보수당이 집권한 주 들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주 덕 포드 온타리오 주수상 이 서스캐춰언에 이어 앨버타 제1 야당인 보수당의 반 탄소세 (Anticarbon tax) 집회에 참여, 연대를 과 시했으며 매니토바와 PEI 도 최근 이 대열에 합류했다. 탄소세에 반대하는 주들은 경제 자치를 내세우며 연방 정부가 부당 한 과세 정책을 강제하는 것은 잘못 이며 주정부가 자율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퀘벡은 최근 중도 우파인 CAQ 가 집권, 탄소세가 경제에 이롭다며 고 수 입장을 밝힌 전 정권의 정책을 따를지 미지수이며 BC 는 녹색당과 NDP 가 연정을 이뤄 탄소세 반대 의 견이 주정부 내에 전무한 유일한 주 로 남아 있다. 탄소세는 일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기업과 개인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며 BC 의 경우 톤당 30 달러이다. 가솔 린을 사는 개인은 리터당 약 7 센트 를 세금으로 더 낸다. 앨버타 주 연합 보수당 (United Conservative Party,
UCP) 대표 제이슨 케니 (전 이민 장 관) 는 덕 포드 온타리오 주수상의 응원을 받은 이날 캘거리 집회에서 “탄소세는 앨버타 사상 가장 높은 세금인상”이라며 “내년 선거에서 집 권하면 탄소세를 취소하겠다”고 약 속했다. 덕 포드 수상도 “모든 물건 값을 비싸게 만들고 일자리를 죽이 는 탄소세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NDP 집권 앨 버타 정부는 “탄소세 반대론자들은 배출을 줄여야 하는 걸 이해 못한 다. 그것은 공짜가 아니다. 탄소 징 세는 돈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포드는 앨버타 집회 참가 전 서스커툰에서 스콧 모 주수상을 만났다. SK 는 2016년 탄소세가 도 입될 때부터 반대한 유일한 주이다. SK 주는 연방 정부가 그의 기후 변 화 계획을 따르지 않는 주에 탄소세 를 강제할 권한이 있는지에 관해 법 원에 기준 설정을 요청해 놓고 있다. 그러나 이미 탄소세를 시행하고 있 는 BC 의 존 호건 수상은 “탄소세가 우리 주 경제에는 부정적 영향을 주 지 않았다”며 “오염에 대한 징세 지 지 혜택을 보는 증거를 우리 주 경제 호황에서 봐야 할 것”이라고 탄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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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호 입장을 밝혔다. 온타리오와 함께 오염 배출자가 일정 금액의 크레딧을 미리 구입하 는 방식 (Cap and trade) 을 도입한 퀘벡도 “탄소에 요금을 매기는 것과 경제 성장이 공존할 수 있음을 우리 주는 보여준다”며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최근 정권이 바뀌어서 유 동적이다. 연방정부 환경 장관 캐써린 맥키너 는 “배출을 줄이는 녹색 산업에 자금 을 주는 프로그램을 끊는 것은 사람 들에게 돈을 절약하게 하지 않는다” 며 “그것은 루즈-루즈 (Lose-lose) 로서 환경도 잃고 경제도 잃는다. 기 후 행동에 올인하고 있는 우리 정부 는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몬트리올 대한노년회 임시총회 개최 제 23대 회장 선출을 위하여 아래와 같이 임시총회를 개최하오니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일시 : 2018. 10. 22(월) 오후 1시 -장소 : 순복음교회 지하 친교실 -안건 : 제 23대 회장 선출
❇총회 후에 간단한 다과가 있습니다. 몬트리올 대한노년회장 최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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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캐 나 다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가 카쇼기 기자 '납치'를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무함마드 빈 살만(MBS) 사우디아라 비아 왕세자의 가면을 쓴 시위대가 미국 워싱턴DC에 위치한 사우디 대 사관 앞에서 자말 카쇼기 기자 실 종 사건에 대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지난 2일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총영사관에 갔다가 실종된 유명 사우디 기자 자말 카쇼 기의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무함마 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그를 사우디로 유인할 것을 지시한 사실 을 미국 정보기관이 파악했다고 10 일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이같은 보도는 도널드 트럼프 미 국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와 가까운 사이로 알려진 빈 살만 왕세 자가 이번 사건에 직접 개입했다는 정황이기도 하다. 앞서 터키 정부 관계자들은 사우디 왕가에 비판적인 보도를 해왔던 카 쇼기가 이스탄불의 사우디 총영사관 내부에서 살해됐다고 밝힌 바 있다.
터키 정부가 10일 현지 언론에 공 개한 자말 카쇼기 실종 사건 관련 용 의자들의 모습. 해당 사진은 터키 이 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공항에서 촬영 된 것들로, 터키 정부는 사우디 국적 의 용의자들이 카쇼기 살해 작전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보기관 문서를 인용한 WP 에 따르면, 카쇼기를 사우디아라비아 로 유인해 귀국시키려는 구체적인 계 획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빈 살 만 왕세자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돌 아오면 정부가 보호해줄 것이며 고 위직을 맡겨주겠다고 제안했다고 하며, 카쇼기는 이에 큰 의심을 품 었다고 한다.
지난 5월 카쇼기와 이야기를 나눴 다는 칼레드 사푸리는 “그는 ‘농담 하나? 나는 그들을 전혀 믿지 않는 다.’고 말했다”고 WP에 밝혔다. 여러 국가 정부 관계자들은 카쇼기가 지 난주 총영사관에서 살해 당했다면, 그것은 그를 납치하려는 계획이 틀 어졌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WP는 덧붙였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카쇼기 실종에 관련된 바가 없다고 부인했으며, 그가 지난 2일 총영사관 을 방문한 뒤 곧바로 영사관을 떠났 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확인 가능한 CCTV 영상에서는 카쇼기가 영사관 에 들어가는 모습은 보이지만 나오 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제1125호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러시아 우주선, 엔진 고장으로 추락 우주인 2명 기적적으로 생존 발사 119초 만에 지상 추락…2단 엔진 꺼져 우주인들 발사 장소에서 450㎞ 떨어진 곳에 비상 착륙
11일 발사된 러시아 우주선 ‘소유스 MS-10’이 발사되는 모습.
무료 독감 백신 예방접종이 1일(월)부터 시작됐다. 다음은 지역별로 예방접종 시작 날짜이다. Montréal(Nord de l’Île) :10월 1일 Montréal(Centre-Ouest) :10월 15일 Montréal(Centre-Sud) :10월 11일 Laval :10월 16일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면 긴 줄을 피할 수 있다. 예약 웹사이트(https://clicsante.ca)에 접속한 뒤 원하는 지역의 접종장소와 날짜 시간등 배너를 누르고 들어가 이름등을 기입하면 된다. 주사를 꺼리는 아이들은 코에 뿌리는 백신(nasal spray)을 맞을 수도 있다. 인터넷 대신 CLSC 에 직접 가서 예약하거나 514 527-9565, poste 3106에 문의 할 수도 있다.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이 11일 발 사 과정에서 엔진 고장으로 추락했 다. 우주선에 탑승했던 러시아와 미 국 우주인 2명은 비상착륙해 기적적 으로 생존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 도했다. 이날 오후 2시40분께 카자흐 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 체 ‘소유스 FG’에 실려 발사된 ‘소유 스 MS-10’ 우주선은 로켓 2단 엔진 이 꺼지는 사고가 발생해 119초 만 에 지상으로 추락했다. 우주선에는 러시아 국적 우주인 알렉세이 오브 치닌과 미국 국적 우주인 닉 헤이그 가 탑승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탄 캡슐은 카자흐스탄 제즈카즈간 동 쪽 20㎞ 떨어진 곳에 비상착륙했으 며, 건강 상태도 양호하다고 바이코 누르 우주기지 쪽은 전했다. 제즈카 즈간은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북동쪽 으로 450㎞쯤 떨어져 있다. 이 우주선은 발사 6시간 후 국제우 주정거장(ISS)에 도킹할 예정이었다. 러시아 소유스 우주선은 미국 우주 왕복선 함대가 철수한 뒤, 현재로썬 우주인을 수송하는 유일한 수단이었 다. 이날 사고는 러시아 우주프로그 램으로선 1983년 9월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유인선 발사 시도 실패로 기 록됐다고 <스페이스닷컴>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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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5 Fri., October 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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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어난 아이들이 20대 때 경험하게 될 6가지 일들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된 해변 도 시들. 가뭄, 극단적 기후, 불에 휩싸 인 숲. 식량 불안정. 멸종, 우리가 알 고 있는 산호초의 종말. 전세계 경제를 정비하고 탄소 배 출을 줄이기 위한 조속한 조치를 취 하지 않을 경우 빠르면 2040년에 이 런 위기가 찾아올 것으로 과학자들 은 전망하고 있다. 인간에 의한 기후 변화를 연구하 는 유엔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우리가 직면하고 있 는 위협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냈다. 40개국의 연구자 91명과 편집자들 이 낸 이번 보고서에서는 전세계 평 균기온 상승을 산업시대 이전에 비 해 1.5도 이하(2015년 파리 기후 협 정 목표)로 묶기가 얼마나 어려울지 를 자세히 밝혔다. 인류의 행동에 의해 지구의 평균
기온은 산업시대 전에 비해 이미 1 도 올랐다고 한다. 인간이 지금 속도 대로 온실 가스를 배출할 경우 전 세계 평균기온 상승은 2030년에서 2052년 사이에 1.5도를 넘어갈 것 으로 보이며, 전세계에 엄청난 변화 가 찾아올 것이라 한다. 과학자들은 과거에 기후 변화에 따른 최악의 영 향을 막으려면 상승폭을 2도 이하 로 묶어야 한다고 말해왔는데, 2도 폭으로 상승할 경우 더욱 큰 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올해 태어난 아이는 2040년에 만 22세가 된다. 그 아이들이 살게 될 세상은 다음과 같은 모습이다. 1. 해수면 상승 해수면이 올라가고 있다. 2014년의 세계 평균 해수면은 1993년에 비해 6.6cm 높았다고 미 국립해양대기국 이 밝혔다. IPCC 보고서에서는 해수
면이 2100년까지도 계속 올라갈 것 으로 추정하고 있다. 상승의 정도는 얼마나 온도가 올라가느냐에 달려있 다. 1.5도 상승할 경우, 2도 상승에 비해 해수면은 10cm 더 낮을 것으 로 예상된다. 해수면 상승 속도를 늦추는 것만으 로도 “작은 섬, 낮은 해변 지역, 삼각 주의 인간과 생태계가 적응할 기회가 훨씬 커질 것”이라고 IPCC는 밝혔다. 2. 북극해 얼음 감소 지금 북극해의 얼음은 최근 1500 년을 통틀어 가장 빠른 속도로 녹고 있다. 겨울이 되어도 얼음이 예전처 럼 빨리 늘지 않는다. 그래서 한때는 항해가 불가능했던 북쪽 바다를 지 나는 새로운 항로 탐사가 이루어지 고 있다. 지구 기온이 0.5도 더 올라 가면 북극해는 100년에 한 번씩 얼 음이 전혀 없는 여름을 맞게 된다. 1도 더 올라갈 경우 이는 10년에 한 번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북극곰 등 해빙에 의존하는 동물 들에게 이는 종말을 의미할 수 있다. 3. 피해액 54조 달러 이 정도로 큰 숫자는 가늠하기가 힘들다. 최근 4년간 기록적으로 높 은 평균 기온이 기록되었고, 이로 인 해 미국은 2017년에 허리케인과 산 불로 3062억 달러라는 기록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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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입었다. 그보다 177배 더 크다고 생각하면 된다. 4. 바다에서 열대 산호초가 거의 없어진다 오스트레일리아의 그레이트 배리 어 리프 등 세계의 산호초들은 최근 대규모 백화 현상을 겪었다. 고온에 의해 산호충의 에너지 공급원인 조 류가 빠져나가고 산호초가 하얗게 변 하는 현상으로, 산호초가 죽는 경우 가 많다. 해수 온도 상승은 산호초와 근해 어업에 의존하는 인근 인간 사 회에 치명적인 결과를 낳는다. 바다 의 우림으로 불리는 산호초는 지구 의 해양 생물의 25% 이상의 종에 서 식지를 제공하고, 매년 3750억 달러 에 달하는 재화와 용역을 생산한다. 온도가 1.5도 상승하면 전세계 열 대 산호초의 70~90%가 사라진다고 IPCC는 경고했다. 이 수치는 2도 상 승시 99%로 올라간다. “지구 온난 화로 인해 여러 해양 및 해변 생태 계의 돌이킬 수 없는 상실이 늘어난 다.”고 한다. 5. 빈곤 인구 증가 취약한 계층은 이미 기후 변화의 피해를 체감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 안 인도에서는 폭염으로 수천 명이 사망했다. 푸에르토 리코에서는 작년 의 허리케인 마리아로 3천 명 가까 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푸에르토 리 코인 136000명 정도가 태풍을 피해 미국 본토로 피신했고, 빈곤율이 크 게 올라갔다. IPCC는 ‘기후 변화는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난하게 만드 는 빈곤 증폭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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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와 동남 아의 도시 및 시골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 한다. 온도 상승을 1.5 도로 묶으면 21세기 중반까지 수억 명이 기후와 관련된 위험과 빈곤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IPCC 는 전망했다. 6. 종 다양성 감소 동식물들의 멸종 속도는 우려스러 운 수준이다. 매일 150종이 없어진 다. 종다양성 위기에 기후 변화가 큰 역할을 했음이 밝혀졌다. 작년 전세계 분석 결과 IUCN의 멸 종 위기종 레드 리스트에 오른 포유 류 47%와 조류 23%가 기후 변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상 승폭을 1.5도로 막아내면 생물 종과 생태계에 미치는 기후 변화의 영향을 제한하고, 많은 종이 수십 년 안에 멸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IPCC 보고서에서는 1.5도 상승할 경우 곤 충의 6%와 식물의 8%가 서식지의 절반 이상을 잃을 것으로 추정했다. 2도로 상승할 경우 각각 18%, 16% 로 올라간다. 1.5도 달성을 위해서는 2030년까 지 온실가스 배출을 2010년 수준의 45% 정도로 낮추어야 한다고 IPCC 는 밝혔다. 2050년까지는 배출량이 제로가 되어야 한다. 텍사스 A&M 대학교의 기후 과학 자 앤드류 데슬러는 “1.5도를 이룰 수 있다는 근거가 너무나 적어서, 나는 1.5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의 주된 영 향이 사람들의 사기를 꺾는 것이리라 생각한다.”고 허프포스트에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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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5·24 조치 해제 검토’에 “한국은 우리 승인 없이 안 할 것” “승인”이라는 표현은 주권침해 논란,‘미국이 허락하는 것만 하라’인식 2차 북-미 정상회담 실무협상에서도 제재 완화 놓고 줄다리기 예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5·24 대북제재조처 해제를 검토한다 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발언에 대 해 “그들은 우리의 승인(approval) 없이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 고 말했다. 한국이 남북관계 개선 에서 북한 비핵화보다 앞서 나가서 는 안 된다는 뜻을 거듭 밝힌 것이 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위한 실 무협상에서도 대북 제재 완화를 둘 러싼 북-미 간 치열한 밀고 당기기 를 예고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을 속 국으로 인식하는 듯한 “승인”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또 다른 논란을 부를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이 ‘한국 정부가 대북 제재 해
제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있다’고 묻 자, “그들은 우리의 승인 없이는 그 걸 안 할 것이다. 그들은 우리 승인 없이는 아무 것(nothing)도 안 한다” 고 대답했다. 그는 기자들이 ‘그들(한 국)이 당신과 (5·24 조치 해제와 관 련해) 접촉해왔느냐’고 묻자 “그렇다. 그들은 우리 승인 없이는 아무 것도 안 한다”는 대답을 되풀이했다. 전날 강경화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5·24 조치를 해제할 용의가 있느냐’는 이해찬 더불어민 주당 대표의 질의에 “관계부처와 검 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 다가 “관계부처가 검토”, “범정부 차 원의 본격적인 검토는 아니다”로 답 변을 수정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천안함 사건에 대응해 정부가 내놓은 5·24 조처는 △남북교역 중단 △개성공단 ·금강산지구 제외 방북 불허 △북한 주민과 접촉 제한 △대북 신규 투자 불허 등의 내용이다. 이후 해제되기 시작해 현재 ‘남북교역 중단과 신규 투자 불허’가 남아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정확하게 한국 정 부의 ‘5·24 조처 해제 검토’에 관해 인 지한 상태에서 이런 답변을 한 것인 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최소한 한국이 대북 제재 완화나 일부 면제 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은 인식하고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가 ‘한국은 미국 승인 없이 대북 제재 해제를 하 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사실 상 ‘미국 허락 없이 제재를 풀지 말 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그동안 미국 정부가 밝혀온, “남북관계 개선 과 북한 비핵화가 함께 가야 한다” 는 원칙을 단호하게 재확인 한 것이 다. 이는 ‘한국이 미국보다 앞서 나 간다’는 미국 행정부와 전문가 그룹 의 불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미국은 한국의 대북 제재 완화 움직 임이 북한 비핵화 압박을 약화시킨
다고 보고 있다. 이날 국무부 브리핑에서도 이런 질 문이 나왔다. 로버트 팔라디노 국무 부 부대변인은 기자들이 ‘한국이 미 국과 보조를 맞추기보다는 북한에 기울어 있다’는 질문에 ‘우리는 정말 로 긴밀하게 그들(한국)과 협력하고
가’ 방침을 밝힌 것은, 2차 북-미 정 상회담을 위한 실무협상에서도 ‘비핵 화 없이 제재 완화도 없다’는 원칙에 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뜻으로 읽힌 다. 그만큼 팽팽한 힘겨루기가 예상 된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 책 특별대표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있다”며 “우리는 서로 솔직하게 말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남북 정상의 9월 평양공동선언 군 사분야 합의에 대해 마이크 폼페이 오 국무장관이 강경화 장관에게 전 화를 걸어 불만을 표했다는 데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팔라디노 부대 변인은 “우리는 한국과 거의 매일 대 화하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우 리는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기 때 문에 함께 많은 것을 말할 수 있다” 고 즉답을 피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또 한국 정부 의 5·24 조치 해제 검토를 입에 올리 지는 않았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제 재 완화는 비핵화 뒤에 오게될 것이 라는 점을 처음부터 분명히해왔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 일에도 기자들에게 “우리는 매우 중 요한 제재들을 유지하고 있다”며 “나 는 것들 해제하고 싶다. 하지만 그러 려면 우리는 무언가를 얻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는 북한 비핵화 조처에 대한 상응조처로서 제재 완화·해제 문제가 북-미 간에 첨예한 논쟁사 항임을 내비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에 ‘미국의 승인 없는 제재 완화 불
부상이 조만간 실무협상에 나설 것 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팔라디노 부 대변인은 “곧 (실무협상이) 열리길 바란다”면서도 “지금 이 시점에서 발표할 출장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와 별개로, 트럼프 대통령의 이 날 발언이 주권침해적이라는 비판 도 나온다. 보통 외교 관계에서는 “ 조율”, “협의”,“동의” 등의 표현을 쓰 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상하 관계를 전제로 한 듯한 “승인”이라는 표현을 썼다. 또 “우리 승인 없이는 아무 것 도 안 한다”는 말도 두번이나 했다. 동맹국에 대해 속국 대하듯 ‘미국이 허락하는 것만 하라’는 인식을 자연 스레 드러낸 셈이다. 또 미국은 한국에 대북 정책에서 의 긴밀한 협의를 요구하지만, 결정 적 순간에 한국을 배제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월24일 트 위터로 “6·12 북-미 정상회담 취소” 를 발표하면서, 사전에 한국과 상의 하지 않았다. 더구나 트윗 발표는 문 재인 대통령이 백악관을 방문했다 가 귀국한 지 24시간도 안 된 때였 다. 당시 <뉴욕 타임스>는 미국이 회 담 중재역을 맡은 한국과 상의하지 않은 것은 “동맹국에 대한 경솔함” 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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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 자택·신체 압수수색 경찰“김부선 스캔들과 무관” 경찰이 12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 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성남시장 재 임 시절 친형(사망)을 정신병원에 강 제 입원시키고 지방선거 기간 방송토 론회 등에서 관련 의혹을 부인한 혐 의(직권남용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 실 유포)로 바른미래당의 고발한 데 따른 것이다. 경기도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20분부터 이 지사가 사는 성남시 분 당구 자택과 성남시청 통신기계실, 행 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로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을 벌였다. 경찰은 이 지사가 당시 친형의 강제입원을 지시했다면 관 련 부서에 어떤 형태로든 문서 등 의 근거가 남았을 것으로 보고 압 수수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 이번 압수수색은 스캔들 의혹이 제 기된 배우 김부선씨와는 관련이 없 다”고 선을 그었다. 경찰은 이날 이 지사의 신체도 압수수색을 했으나,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이지 최근 배우 김씨가 제기한 신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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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특징을 확인하기 위한 것은 아니 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에도 이 고발 건과 관련해 분당보 건소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국 민건강보험공단 성남남부지사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경찰이 이날 지 사의 자택과 신체 등을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한 것은 이 지사의 소환 조 사를 앞두고 증거 보강 차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 지사 쪽 관계자는 “친형 강제입원 관련 수사라고 하지 만 압수수색 대상이 포괄적으로 돼 있어 여배우 스캔들, 조폭 연루설 등 이 지사와 관련해 논란이 됐던 사안 들 전반을 경찰이 보고 있는 것 아닌 지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성남적폐진상조사특
文대통령 "北 NLL 인정, 굉장한 대전환 분쟁수역을 평화수역으로" "NLL, 피로써 지켜온 경계선···계속 피로 지킬 순 없어"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평양공동선언 부속합의서로 체결된 남북 군사분야 합의와 관련해 "북한으로 하여금 북방 한계선(NLL)을 인정하게 하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이뤄진 박한기 신임 합동참모본부 의 장 등 군 장성 보직 신고 후 환담자리 에서 이렇게 밝힌 뒤, "분쟁의 수역이
었던 NLL을 이제는 정말 명실상부 하게 평화의 수역으로 만들 수 있 다는 점에서 굉장한 대전환"이라고 강조했다고 김의겸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서해 NLL은 우리 장병들이 피로서 지켜온 그런 해상 경계선이다. 우리 장병들이 피로서 지켜왔다는 것이 참으로 숭고한 일
이지만 계속 피로서 지킬 수는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를 흘 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다면 그것은 더더욱 가치 있는 일"이라며 "그 방 법이 NLL이라는 분쟁의 바다 위에 그 일대를 하나의 평화수역으로 만 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게 만듦으로써 남북 간 의 군사충돌이 원천적으로 없게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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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는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 방송토론 등에서 형(이재선씨)을 정 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의혹과 김부선씨 관련 의혹을 부인한 공직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성남시 장 권한을 남용해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직권남용죄 △자 신이 구단주로 있던 성남시민프로축 구단(FC)에 여러 기업이 광고비 명 목으로 160억원 이상을 지불하도록 한 특가법상 뇌물죄(또는 제3자 뇌물 죄) 등을 들어 이 지사를 고발했다. 한편,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는 오는 19일 경기도와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에 대한 국정감사를 할 예정인데, 이 번 압수수색이 국감의 또 다른 쟁점 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들고, 또 그 수역은 우리 어민들이 어 로 금지선 때문에 황금어장을 두고도 조업을 못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남 북 공동어로구역을 설정해서 남북 어 민들이 함께 조업할 수 있게 된다면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그런 구상이 사실은 옛날 전두환 정부 시절부터 오랫동안 추진돼 왔던 것"이라며 "그러나 북한 이 NLL이라는 선을 인정하지 않다 보니 구체적인 합의에 이르지 못했 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남북 정상회담, 판문점 부터 이번까지 쭉 일관되게 북한이 NLL을 인정하면서 NLL을 중심으로 평화수역을 설정하고, 공동어로구역 을 만들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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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81. 미국의 신문왕 조지프 퓰리처
장터의 잔치 국수 햇살 환하게 퍼지는 날, 모처럼만 에 열린 장날 풍경은 햇살만큼이나 따사롭습니다. 옛날의 장은 매일 열 리는 것이 아니고 5일이나 10일, 혹 자주 열리는 장이라면 3일장도 있 습니다. 대개는 5일장이 주류를 이 루는데 이는 장날에 내다 팔 물건을 준비하거나 필요한 물품을 사는데 에도 그만큼의 기간이 적당하기 때 문입니다. 3일장은 기간이 너무 가 까워서 준비하는데도 바쁘고 물건 을 산다해도 사고 또 산다는 느낌이 있기 때문에 장터만 부지런히 왔다 갔다 하지 사실 거래에 있어서는 실 효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장이 서 는 날은 아이들까지도 마음이 들떠 서 분주해지는 날입니다. 모처럼 나 들이 옷으로 갈아입고 엄마와 할머 니 손을 잡고 장터를 향해 가는 발걸 음은 경쾌하고 기대에 차 있습니다. 우선 그곳에 가면 여러가지 구경 거리도 있지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은 벌써부터 둥실둥실 떠다니는 기분입니다. 장터 에 가는 것이 뭐 그리 호사스러운 일 이 아닐진데도 그렇게 흥분하는 이 유는 그 당시에는 지금처럼 볼거리, 먹거리,할거리등이 많지 않았기때문 입니다. 그나마 장터에 가면 온갖 것 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물건 만 사고 파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쇼 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쇼를 통 해서 궁극적으로는 물건을 팔게 되 지만 어찌됐든 눈요기를 할 수 있으 니 그 또한 재미가 상당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물감을 파는 아저 씨가 있는데 흑백 사진을 견본으로 가지고 나와서 사진에 색을 입히는 설명을 하는데 아주 맛깔스럽게 그 야말로 말에 색을 입힙니다. 컬러사 진이 없을 때라 사진에 총천연색으 로 색을 칠하는 모습이 참 신기했습 니다. 흑백사진이 컬러 사진으로 탈 바꿈하는 모습은 마치 신세계를 발 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자, 여기 얼
굴을 보세요. 입술에 빨간 구찌베니 를 바릅니다. 볼에는 발그레한 연지 를 찍어 바르고 쉐타에 옥색으로 갈 아 입혀 드립니다. 치마는 다홍으로 하면 앞집 옆집 뒷집 총각들이 상사 병을 앓습니다요~’ 말솜씨가 타고 난 건지 어디서 교육을 받은 건지는모르 지만 귀가 쫑긋하도록 말잔치를 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물감보다는 아저 씨의 말재주에 넋이 빠져서 듣고 있 을라치면 부랴부랴 엄마의 손이 우 리들을 나꿔챕니다. 아쉬워서 연신 고개를 뒤로 돌리며 물감장사 아저 씨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자 엄마 의 채근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마지못해 엄마 손에 이끌 려 이곳저곳으로 바삐 다니지만 마 음은 아까 그곳에 고정되어 있습니 다. 겨우 마음이 진정되기까지는 잔 치국수 집에 들어선 이후에야 가능 해질 수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 경이라더니 정말 먹는 것 앞에서는 모든 것이 싹 지워지는 듯했습니다. 매번 장날이면 와서 한그릇씩 뚝딱 비우고 가게 되는데 그 맛이 일품입 니다. 멸치 육수에 마른 국수를 삶아 넣고 볶은 호박 한줌, 얇게 썬 계란 지단 몇줄, 김 부스러기 약간을 올린 것이 전부인데 일류 요리를 먹는 기 분이었습니다. 한참을 후루룩 거리 며 먹다보니 엄마는 빙그레 웃으시 며 젓가락을 들고 쳐다만 보고 계십 니다. 두어젓가락을 더 덜어주며 흐 뭇하게 웃고 계시는 엄마의 모습은 당신의 입에 들어가는 것보다 그저 자식들에게 한입 더 먹이고 싶어하 시는 마음이 그득했던 것 같습니다. 맘씨 좋은 국수집 할머니는 덤으로 국수 한줌과 찐계란까지 덥썩 주시 는 후한 인심을 베푸십니다. 구수한 국물이 할머니의 마음같이 더 맛나 게 느껴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렇게 정이 넘치던 장터의 잔치국 수집 할머니가 그리워지는 그때, 그 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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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 퓰리처(Joseph Pulitzer, 1847년 4월 10일 ~ 1911년 10월 29 일)는 미국 저널리즘의 풍운아로 불 린다. 헝가리계 미국인으로, 원래 이 름은 풀리처 요제프(Pulitzer József) 이다.(헝가리인은 동양인처럼 성이 이 름 앞에 온다). 1864년 미국(북군)에 서는 남북전쟁에 참전할 외인부대원 을 유럽에서 모집했고 퓰리처는 이 렇게 외인부대원이 되기 위해 미국 에 오게 된다. 그는 헝가리어, 프랑 스어, 독일어를 할 수 있었고, 독일 어는 모국어만큼 구사할 수 있었다. (당시 헝가리는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연방국이었기 때문에 독일어 가 공용어였다.) 당시 미군에는 병사 의 모어 별로 구성된 외인부대가 존 재했는데, 퓰리처는 독일인부대에 입 대할 예정이었다. 위의 모병 사실을 알았던 퓰리처는 미국으로 향했다. 그를 태운 배가 미 국으로 입항하기 하루 전, 선원들이 수군거리는 소리를 몰래 엿듣고 자신 이 취업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그 길로 대서양에 뛰어들 어 항구까지 3시간동안 헤엄을 치며 도망쳤다. 이 때 다리에 쥐가 나서 빠 져죽을 뻔했는데 우연히 항구에 떠 다니던 나무토막을 붙잡고 살아남아 후에 군에 입대하게 된다. 남북전쟁이 끝난 후인 1868년, 퓰 리처는 세인트루이스에 정착해 독일 계 신문인 베스틀리체 포스트의 기 자로 들어가 고생을 죽도록 한다. 이 당시 퓰리처는 각종 협박에도 굴하 지 않고 부자와 정치인들에 대한 날 카로운 비판과 취재, 폭로기사들을 통 해 권력층에게 공포의 대상으로 여 겨졌을 정도로 매우 열정적인 기자 였다. 이렇게 기자로서의 능력과 두 각을 나타내 이듬해에는 미주리 주 의원으로 당선, 1873년에는 아예 자 신이 몸담았던 베스틀리체 포스트의 경영자가 되었다. 1878년 퓰리처는 풍비박산 직전의
'세인트루이스 디스패치'를 인수하고 이를 '이브닝 포스트'와 합병, '세인트 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를 설립했 다. 퓰리처는 기자로서 다져진 능력 을 바탕으로 해 언론사 경영자의 수 완을 십분 발휘했고, 이내 세인트루 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지역에서 제일 잘 나가는 신문이 되었다. 그 리고 이를 바탕으로 1883년, 역시나 파산 직전이던 '뉴욕 월드' 지를 인 수한다. 퓰리처는 '재미없는 신문은 죄악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갖 고 센세이셔널한 보도와 공격적 마 케팅을 통해 몇 년 사이에 뉴욕 월 드를 전미 발행부수 1위의 신문으로 만들어버린다. '뉴욕 월드'는 미국에서 제일 잘 나 가는 신문이 되었지만 몇 년 후 강력 한 도전자의 추격을 받게 된다. 윌리 엄 랜돌프 허스트가 경영하는 '모닝 저널'이 싸움을 걸어온 것이다. 허스 트는 꽤나 비열한 방법을 썼는데 사 실 뉴욕 월드도 선정적 이기로는 사 돈 남 말할 것 없었다. 바로 재벌이었 던 허스트 자신의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신문값 인하 경쟁을 주도 해서 한때 1부당 1센트까지 내려버 렸고, 동시에 뉴욕 월드에 근무하는 민완 기자들을 무차별적으로 빼가 기 시작했다. 이런 치킨게임에 의해 신문팔이로 생계를 연명하던 소년들 이 고통 받은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특히 '뉴욕 월드' 일요판에서 연재 하던 인기 만화, 아웃콜트(Outcault) 작가의 '호건의 골목길(Hogan's Alley)'에 등장하는 "황색 소년(the yellow kid)"을 놓고 벌인 싸움은 두 신문사 진흙탕 싸움의 결정적 순간 으로 꼽힌다. 모닝 저널에서 Hogan's Alley의 작가 아웃콜트를 거금을 주 고 스카우트하자 뉴욕 월드는 거기 서 더 얹어서 다시 아웃콜트를 스카 우트한다. 이에 맞서 모닝 저널은 거기에 더 얹어 아웃콜트를 스카우트하고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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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반복되는 스카우트 경쟁 속에 서 아웃콜트는 결국 모닝 저널을 선 택했고, Hogan's Alley는 모닝 저널 에서 새로 연재되기 시작했다. 그러 자 뉴욕 월드는 이럴 줄 알고 노란 아이의 특허신청을 해놔서 괜찮다며 다른 작가를 스카우트 해와 노란 아 이를 주인공으로 한 다른 만화를 연 재시키기 시작했다. 옐로우 저널리즘 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바로 이 신문 만화의 주인공, 노란 아이를 바탕으 로 만들어진 단어다. 진흙탕 싸움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기사를 쓰기 위해 미국-스 페인 전쟁을 조장하는 신문까지 발 행했을 정도로 이들의 행보는 매우 추악하기 그지없었다. 1890년 경 부터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진 퓰리처는 노후에 시력까지 완전히 잃었다. 평생을 미국 저널리 즘계의 풍운아로 살아온 퓰리처였 지만 말년에는 자신의 인생을 되돌 아보고 대오각성을 한 것인지, 1911 년 타계하기 전까지 언론계와 관련 해 여러 활동을 펼쳤다. 언론인 양 성을 위한 고등교육이 필요하다며 컬럼비아 대학에 신문학과를 설립 하기 위한 후원 활동을 펼쳤다. 사 망 후에는 그의 유산을 바탕으로 50만 달러의 기금을 조성해 그 해 의 특종 보도를 한 미국 언론인에게 주는 상을 제정했다. 이것이 바로 신 문왕 퓰리처의 이름을 딴 퓰리처상 이다. 언론인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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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 1125 Fri., October 12, 2018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예술품과 자동차
최광성
박 재 길
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이구동성 가 장 놀라는 것 중 하나가 벽에 낙서가 없다는 것. 캐나다는 어디를 가더라 도 낙서로 몸살을 앓고있다. 조금이 라도 인기척이 드문 낙서하기 좋은 다리나 벽 그리고 건물에는 어김없 이 낙서가 그려져 있다. 물론 그 낙 서를 그리기 위한 노력도 눈부신데 그들 나름대로 원칙은 있다고 한다. 절대로 남이 해 놓은 낙서에 덧칠하 지 않고 또 애용하는 지역에는 침입 하지 않는 것. 가끔씩 신문에 낙서장 소로 인해 싸움이 일어나거나 살인 사건도 심심찮게 일어난다는데 그 들 나름대로 프로정신이 있나 보다. 그러다 보니 그들의 낙서를 막기위 한 나름대로의 방법이 벽화를 그리 는 것인데 몬트리얼 시내의 많은 벽 이 벽화가 그려져 있고 그로 인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꿩 먹고 알 먹는’ 건물들이 늘어나고 있다. 몇 년 전인가 대낮에 다운타운 벽 에 스프레이를 뿌리는 한 백인을 본 적이 있다. 눈앞에서 대리석 벽에 스 프레이를 과감하게 뿌리는 과감한 모 습에 혹시나 해를 당할 까봐 비록 막 지는 못했지만 기분은 씁쓸했다. 자 칭 낙서 예술가도 아닌 그냥 밴들리 즘을 행하는 자를 어찌 할 꼬. 심지 어 벌건 대낮에 렉에 걸린 옷을 훔쳐 가는 것도 본 마당에 낙서 정도는 약 과이지만. 아무튼 낙서를 행하는 자 와 이를 막으려는 시의 대응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것이 Lachine의 고 속도로 20번 주변이다. 아주 촌스러 운 파란색으로 칠해진 방음벽이 운 전하다 보면 나타나는데 낙서를 막
에 그려진 벽화들이 수 백 년이 지 나면 건물과 더불어 유명 문화재가 될지 누가 알겠는가? 비록 현재 낙서의 대명사 뱅크시 의 작품의 가치는 아닐지라도. 이달 초 뱅크시가 그린 ‘풍선과 소녀’라는 작품이 소더비 경매에서 14억에 낙 찰된 직후 갑자기 액자에서 반쯤 내 려와 찢어져 많은 사람들을 당황하 게 했다는 소식인데 영상을 보면 망 치가 낙찰을 알리자 마자 액자에서 그림이 내려오면서 찢어진다. 재밌는 것은 이것을 ‘뱅크시 당했다’고 했다 는 것. 그만큼 그의 창조적인 예술능 력을 보여 주었다는 것인데 ‘파괴도 또 하나의 예술’을 직접 보여주었다 는 평. 더 희안한 것은 이 작품의 가 치가 더 올라갈 것 이라는 전망. 이 작품의 예상가가 원래2-3억이었는데 한 전화의 낙찰자가 부른 가격이 14 억이었고 그 다음 이 작품이 스스로 파괴되는 퍼포먼스는 뱅크시가 낙찰 받고 다시 파괴 했다는 설이 유력하 다. 그가 그렸다 하면 멀쩡하던 집값 이 몇 십 만불씩 오르는 이러한 현 상은 낙서에 대한 젊은이들의 호기 심을 더 자극하고 있다. 심지어 캐나 다가 낳은 불세출(?)의 인기스타 ‘저 스틴 비버’도 한때 브라질에서 낙서 를 취미로 하다가 경찰에 잡히는 수 모를 했는데 정말 “낙서는 아무나 하 나~” 그에 대한 대중의 응답이었다. 영국의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뱅 크시의 작품은 그 그림 자체보다는 그 그림이 내포하는 의미와 전쟁과 폭력과 은 불의와의 투쟁이 대중의 시선을 끌기 때문인데 자신의 인기
경 세상이다. 자동차를 예술품으로 취급하는 사 람들도 많다. 필자가 아는 켈거리에 사는 사람은 자신의 차고에 빌린 차 고에 클래식카 6대를 소유하고 있 다고 자랑을 한다. 자전거를 타고 Ile Bizard나apple picking을 위해 Oka를 돌다 보면 클래식 카를 탄 여 유가 넘치는 이들을 볼 수 있다. 물 론 Porsche나Ferrari를 탄 사람도 보이지만 필자의 시선을 확 잡아 끄 는 것은 클래식 컨버터벌을 타고가 는 백발의 부부다. 마치 어떤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그들의 모습에서 삶 의 여유를 느낀다. 그 차 값 보다도 그 차를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잘 유지하는 그 애정 을 볼 수 있어서이다. 예술품은 달 라도 뭔가가 다르다. 그런데 가끔 자 동차에 무광 페인트를 칠하거나 스티 커를 붙여서 차 값어치를 떨어뜨리 는 이들도 많다. Bentley에 무광 페 인트와 앞 그릴을 과대 치장해서 마 치 Chrysler 300처럼 보이게 하는 소 유주도 보았고 Mercedes Benz앞 그 릴을 Audi 처럼 과장되게 달라서 흉 물(?)로 만든 것도 보았다. 과한 것 보 다는 조금 모자라는 것이 낫다는 인 생 표어는 자동차에도 적용되는 셈. 디자인과 자동차가 가진 능력은 그 자동차를 만든 생산자가 가장 잘 아 는 법. 그것을 모디파이 하는 순간 그 차의 값어치는 떨어진다. 물론 BMW 의M 시리즈나 Benz의 AMG가 가격 을 올리기도 하지만 그것은 전문업체 에 의한 전문가의 손을 거친 프로화 작업의 결과이니 ‘뱅크시’의 손을 거
기위한 필사적인 조치인 셈인데 좀 더 멋있는 색이나 다른 벽화로 대체 했더라면 하는 아쉬운 점이 있다. 불과 몇 년 전에는 없던 벽화들이 우후죽순 등장했지만 이 벽화들은 이미 Quebec시 벽에는 거대한 예 술품으로 벽에 칠해져 있다. 심지어 고풍스런 건물 보다 더 눈에 들어오 는 것이 이 벽화들인데 5층건물 벽
를 이용한 단순한 낙서는 그냥 낙서 일 뿐임을 그가 몰랐을 리가 없는데 말이다. 낙서를 예술로 승화시킨 뱅 크시..그럼에도 얼굴을 드러내지 않 는 그를 대중이 궁금해 하는 한 그 의 그림 값은 계속 오를 것을 확신한 다. 세상의 불의와 불평등에 대한 그 의 투쟁이 클수록 그림 값도 더 올라 가는 모순도 계속될 전망인 셈. 요지
친 낙서와 ‘저스틴 비버’의 낙서의 차 이가 아닐지. 요즘처럼 단풍이 드는 아름다운 계절에는 이런 예술품 하 나쯤은 가지고 싶은 것은 과욕일까?
이민 재정 수상(隨想) 컬럼을 어찌 매주 쓰는지 질문들 하시던데 그리 어렵지않다. 실제 고 객들과의 투자 케이스들을 이름만 몬 트리얼 돌쇠씨, 현실씨, 그리고 듬직 군과 예뻐양으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그것은 여기 몬트리얼이 고향 사람 들 많고 역사도 긴 뉴욕이나 토론토 처럼 많은 이민 기업과 일꾼들이 자 체적으로 돌아갈 규모가 되지 못한 탓에 실증된 실제 케이스들이 거의 없으니, 현지에서 재정 목표를 이루 려는 투자 규모와 기간별로 투자 포 트폴리오들을 모두 처음하는 것처럼 디자인하다보니 자연히 많은 유형의 케이스들을 알게 된다. 어제도 현지 사람들과 삶을 대부 분 나누는 분들과 투자 회의를 했 다. 역시 필자가 소개한 내용, 즉 이 민 1세대의 고향식 경험과 지식등 으로는 우리 자녀들을 이 사회의 메 인 스트림(주류)에 진입시켜 자리잡 게 하기는 어렵다는 데에 전적으로 공감했다. 고향식으로 학벌만을 자 녀들에게 강요했을 때 그 부작용은 자녀의 이민 일생동안 나타날 수 있 는 점도 공감했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필자도 부족했 지만, 자녀들이 어떤 성향인지, 또 무 엇을 좋아하는지, 긍정적으로 칭찬 하며 북돋워주어 자신이 원하는 길 에서 이민 인생을 즐기며 살도록 이 사회에 맡기는 일이라는데에 또 공 감했다. 문화와 말 모든게 통할 것같 은 현지인들끼리도 넘을 수 없는 벽 이 있다는 고백을 현지인 친구들에 게서 들은 적이 있음을 또 알린다. 필 자도 퀘벡콰 회사에서 거의 영어로 재정일을 하기에 깊이는 모르지만 이 들에게 치열한 경쟁, 레벨과 층이 존 재함을 짐작한다. 그 레벨 차이가 고 향식 학벌 우선으로 되는 것이 아니 라, 얼만큼 독창적인가와 각 가문의 재정 계획의 현실적 실행 능력 차이 따라 생긴 것을 발견한다.
이 격차는 우리 이민 1.5세대가 절 대 학벌과 성적만으로는 넘을 수 없 더라. 어렸을때부터, 현지인들의 이 사회에 깊게 들어가도록 본인들이 좋 아하는 일들을 하며 나름대로 살 수 있는 줏대를 세워줘 이 사회가 좋아 하는 독창적인 그 무엇을 갖도록 문 화와 언어 레벨의 교육이, 단순 학벌 과 성적보다 우선되야 주류 진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민 1세대 부모의 고향식 학벌주 의와 가부장적 완 웨이 푸쉬는 보이 지않는 큰 부작용이 자녀 평생동안 계속되는 것을 여러 사례로 듣는다. 이민 1세대는 자녀의 앞 길을 고향 식으로 끌기보다는, 이 사회에서 자 녀 본인들을 앞세워 이들이 자유롭 게 나름대로 학교와 사회의 시스템, 그리고 현지 문화와 친구들과의 교 류를 통해 진로를 찾게 하는 것이 가 장 이상적이다. 이를 돕기위해서는 직접보다는, 이 들이 처한 환경을 돕는 방법, 즉 이들 에게 평생 캐나다 재정을만들어줌으 로서 간접적으로 지원을 해 주는 것 이 가장 현실적이며 효과적인 방법 이 될 것을 짐작한다. 긴 세월 전통이되어 가속력으로, 또 더욱 커질 열매를 지금 또 앞으 로도 계속 즐길 유태인들의 초기 자 녀 지원 방식 투자…지금 시작할 일 아닐까? 이 회의 다음날 몬트리얼의 또 다 른 돌쇠씨 가문은 20세 듬직군을 위 해 월500불 투자를 데자르댕 이익배 당식 연금 및 몫돈마련 생명보험제 도를 20년 완납형으로 시작했다. 65 세까지 놔두면 연13,000불이상, 48 만불이상 몫돈, 그리고 보험금 92만 불이 되겠지만, 13세, 7세에 시작한 듬직군들, 낳자 시작한 또 다른 듬 직군들 국제화 지원 투자는 20세 듬직군 열매보다 훨씬 빠르게, 더욱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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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나쁜 시력은 유전될까? 나쁜 시력 반드시 유전되지 않아 나쁜 시력은 유전되는 경우도 있 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대부분 눈이 나쁘다고 하면 근시, 난시, 원시 등의 굴절이상 때문에 나안(안경을 안 쓴 상태) 시력이 나쁜 경우를 말 한다. 부모가 심한 근시, 원시, 난시 가 있으면 자녀도 이러한 굴절이상 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굴절이상은 유전이 아닌 환 경적인 요인에 의해 생기기도 한다. 일부 안질환 중에는 유전되는 것도 있다. 유전성 각막이영양증, 일부 선 천백내장, 유전성 망막병증이나 시 신경병증 등이 이에 속한다. 하지만 이러한 유전성 안질환을 가지고 있 는 경우라도 자녀에게 이상이 있는 유전자가 전달되지만 않는다면 문 제가 되지 않는다. 굴절이상이나 유 전성 안질환에 의한 시력 저하가 아 니라면 나쁜 시력은 자녀에게 유전 되지 않는다. 안경 쓰면 눈이 빠르게 나빠진다? 간혹 안경을 쓰면 눈이 더 나빠진 다고 생각해서 근시, 난시 등의 굴절 이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근시는 물 체를 볼 때 물체의 상이 망막 앞쪽 에 맺히는 경우로, 망막에는 선명한 상이 맺히지 않아 물체가 흐리게 보 이게 되며 안경 착용과 관계없이 안 구의 성장에 따라 안구의 길이가 길 어지므로 근시가 점점 진행된다. 또
한, 난시는 각막이나 수정체의 굴절 면이 고르지 않아 밖에서 들어오는 광선이 망막의 한 점에 모이지 않아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없는 것으로 안경 착용과 관계없이 지속된다. 안 경은 물체의 상이 제대로 맺혀 선명 히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구일 뿐 안경 자체가 눈을 좋아지게도 나빠 지게도 할 수는 없다. 라식 수술하면 정상 시력 된다? 안경을 써도 시력이 잘 나오지 않 음에도 라식과 같은 굴절교정 수술 을 하면 시력이 정상으로 회복되는 줄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 만 굴절교정 수술은 각막을 레이저 로 깎아 각막의 굴절력을 바꾸어 물 체에서 반사되는 광선이 망막에 정 확히 초점을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수 술이다. 따라서 굴절교정수술을 해서 얻을 수 있는 최대 목표 시력은 수술 전 안경으로 교정하여 얻을 수 있는 최대 교정시력과 같다. 시력에 좋은 음식은 없다 특별하게 시력이 좋아지게 하는 음식이 따로 있지는 않다. 눈에 필요 한 영양분이 많이 있지만, 섭취한다 고 해서 시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 다. 이러한 필수 영양분들이 부족하 게 되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으므 로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는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상계백병원 안과 최 진 교수는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잘 먹는 식습관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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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5호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가을 사과, 건강에 미치는 효과 사과는 그냥 먹기도 하고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해 우 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서 먹으 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 들은 “사과를 삶거나 굽는 조리법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열로 익 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 능이 촉진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여러 개를 먹 기 보다는 하루에 사과 반개 정도인 200g 을 먹는 게 가장 적당하다”고 말한다. 사과가 맛있다고 아무 때나 먹으면 안 된다. 사과주스를 물처럼 마시면서 약과 함께 먹는 것은 삼가 야 한다. 사과주스는 약의 흡수를 막 아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 다. 캐나다의 한 대학교 연구팀에 따 르면 사과주스와 일부 알레르기 약, 항생제, 혈압 약 등을 함께 먹으면 약 효가 떨어질 수 있다. 건강 정보 사 이트 자료를 토대로 사과의 건강 효 과 를 알아본다. ◆유방암, 대장암 예방=사과에 들 어 있는 식이섬유인 펙틴은 대장암 을 예방하는 유익한 지방산을 증가 시키고 붉은색 사과에 풍부한 폴리 페놀 성분은 대장 내에 머무는 동안 장 내의 항암물질 생산을 돕는다. 사 과는 또 유방암도 예방해준다. 미국 코넬대학교 연구팀은 유방암을 일으
키는 발암 물질을 주입한 실험용 쥐 를 두 그룹으로 나눠 24주 동안 한 그룹에는 사과 추출물을 먹이고, 다 른 그룹에는 먹이지 않았다. 그 결과, 사과 추출물을 먹지 않은 쥐의 81% 에선 치명적 유방암인 선암이 발생 했지만, 사과 추출물을 먹은 쥐에게 선 선암 발생 빈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사과를 포함한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파 이토케미컬로 통칭되는 식품 속 페 놀 화합물이나 플라보노이드가 항산 화, 종양 증식 억제 작용을 한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변비 해결=변이 대장에 오래 머 물러 있으면 수분이 빠져 변은 더 단 단해지고 작아져 변비가 심해진다. 변비약은 내성이 생기므로 변비약보 다는 신체활동으로 장운동을 촉진시 키거나 음식으로 배변을 유도하는 것 이 좋다. 사과의 펙틴 성분은 식이섬 유의 하나다. 식이섬유는 고기를 먹 을 때 증가하는 지방질을 빨아들여 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 을 한다. 장운동이 활발한 아침 식전 에 사과를 먹으면 심한 변비뿐 아니 라 설사에도 효과적이다. 펙틴성분 은 껍질에 더 많이 들어있다. ◆다이어트 효과=식사 15분 전에 사과 한 개를 씹어 먹으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후식으로 먹는 과일을 식사 전에 먹으면 포만감을
줘서 밥을 덜 먹게 된다는 것이다. 미 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팀 은 사과를 어떤 형태로 먹어야 포만 감과 에너지 섭취율이 달라지는지 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58명에게 5 주 동안 식사 전 사과 한 개를 씹어 먹는 그룹, 사과 소스를 먹는 그룹, 사과 주스를 마신 그룹으로 나누어 포만감과 식욕, 체중의 변화를 관찰 했다. 그 결과, 사과를 씹어 먹은 그 룹에서 칼로리 섭취가 15% 정도 줄 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뽀얀 피부 만들기=사과는 노화 를 방지하며 하얗고 뽀얀 피부를 만 들어주는 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영국 식품연구 소 연구팀은 폴리페놀 성분을 따로 추출할 수 없는 과일인 사과, 복숭아, 천도복숭아를 분석한 결과 폴리페놀 성분을 추출할 수 있는 포도 같은 과 일보다 최고 5배까지 더 많은 폴리페 놀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 다. 폴리페놀은 식물에 많이 들어 있 는 물질로 포도에 들어있는 프로안토 시아니딘과 엘라그산, 녹차에 함유된 카테킨 등이 대표적인 폴리페놀 화 합물이다. 이 화합물들은 산화를 억 제하는 활동을 하며 항암, 미백, 노 화방지 등의 기능을 하고 콜레스테 롤이 소화관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 아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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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도 암도 예방하는 임우재, 故장자연과 35번 통화기록 명의는 삼성家 이부진 흰색 채소 5
여러 색깔의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된다. 웰빙 문화가 정 착하면서 색깔별로 몸에 좋은 음식 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 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소 개한 건강에 좋은 하얀색 채소 5가 지를 알아본다. 1. 마늘 마늘은 여드름을 완화하고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 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마늘의 강 력한 항산화 작용이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또 마늘 특유의 매운 맛과 냄새를 내는 황 화합물인 알리신은 혈압을 낮추고 혈액 순환을 도와 심장 질환 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2. 양파 양파 껍질에는 항염증 작용을 하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풍부하게 들 어있다. 이 물질은 관절염 증상을 완 화하고 암, 심장 질환, 당뇨병 등의 위 험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바깥 껍질로 갈수록 케르세틴 함
정말 맛있어요~ 진짜!!!
확보했다"며 "장 씨 휴대폰에서 임우
유량이 높아지므로 육수를 낼 때는 가급적 껍질째 통째로 넣고 끓이는 것이 좋다. 3. 버섯 버섯은 칼로리가 낮고 나트륨 함 유량은 적다. 또 지방, 콜레스테롤, 글루텐은 들어있지 않은 반면 셀레 늄, 칼륨,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 민 D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는 풍부하다. 또 버섯은 원기를 왕성하게 하고 체중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감 칠맛을 내는 우마미(제5의 미각)가 풍부해 음식 맛의 풍미를 더하는 역 할도 한다. 4. 콜리플라워 콜리플라워는 브로콜리, 양배추 등 과 더불어 십자화과에 속하는 채소 로 황 화합물인 설포라판이 풍부한 음식이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 는 이 물질은 뼈 조직을 강화시키고 혈관의 건강을 돕는다. 5. 감자 감자는 다른 채소나 과일보다 칼 륨 함유량이 높고 섬유질, 비타민 C, 비타민 B6, 마그네슘, 철분 등의 영 양소도 풍부하다. 탄수화물 함량이 높지만 그램 당 열량은 쌀밥보다 낮 아 다이어트를 할 때 밥 대신 먹을 수 있으며 포만감도 높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소송 을 진행 중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 문이 고 장자연 씨가 숨지기 전에 장 씨와 30번 이상 통화한 사실이 확인 됐다. 11일 MBC 뉴스데스크는 "대검 찰청 진상조사단은 장 씨가 생전 사 용한 휴대전화 3대의 전화번호부를
첼시가 인종주의 구호 외친 팬들에게 '아우슈비츠 견학'을 제안한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 첼시가 반(反)유대주의 구호 를 외치다가 적발되는 팬들에게 ‘아 우슈비츠 견학’을 제안하기로 했다 고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PA통신과 ‘더선’ 에 따르면, 첼시 는 경기장 안팎에서 인종주의 구호 를 외치는 팬들의 경기장 입장을 무 조건 금지시키는 대신, 나치 독일의 유대인 대량학살이 벌어졌던 아우 슈비츠로의 견학을 대안으로 제시 하기로 했다. 첼시 회장 브루스 벅 은 ”(문제가 된) 사람들을 금지시키
면, 그들의 행동을 바꿀 수 없을 것” 이라며 ”이 정책은 그들에게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깨달을 수 있 는 기회를 주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우리는 관중들 중에서 그 들을 찾아내 최대 3년 간 (경기장 출입을) 금지시켰다. 이제 우리는 ‘ 당신은 잘못을 저질렀다. 선택할 기 회를 주겠다’고 할 것이다.” 이같은 정책은 유대인이자 러시아 올리가르히인 첼시 구단주 로만 아 브라모비치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PA통신은 전했다. 첼시는 지난해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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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레스터시티 경기 당시 일부 첼시 원정팬들이 런던 라이벌팀 토트넘 을 겨냥한 반유대주의 구호를 외친 사실이 드러나자 이를 공개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유대인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단 및 선수들은 원정 응원에 나선 팬들의 열정에 감사드리지만, 그 구호에 담긴 언어는 절대 용납 될 수 없다. (...) 서포터들이 그 노 래를 부르는 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한다.” 당시 첼시가 냈던 성명이다.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막걸리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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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35차례 통화 한 자료를 검찰이 확보하고도 수사 하지 않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어 "진상조사단은 2009 년 당시 '장자연 리스트'를 수사한 검 사로부터 장씨 통화내역을 입수해 전 화번호부 기록과 대조 분석하고 있 다"며 "진상조사단은 이 자료에서 지 난 2008년 '임우재'라는 이름의 통화 내역을 확인했고, 명의자를 조사한 결과 당시 임 전 고문의 부인이었던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명의로 밝혀 졌다. 때문에 임우재는 전 삼성전기 고문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우재 전 고문 측은 MBC에 "고 인을 어느 모임에서 본 적은 있는 것 같지만, 무슨 관계도 아니고 수차례 통화한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 인했다. 한편 당시 고 장자연 사건 을 수사하던 검찰과 경찰은 단 한차 례도 임 전 고문을 불러 수사하지 않 았다. 진상조사단은 당시 수사관들과 임 전 고문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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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더" 방탄소년단, 타임지 표지 장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한 다. 타임은 10일 홈페이지와 사회관 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22일 발간하는 최신호 표지에 방탄소년 단의 사진이 실린다는 사실을 예고 했다. 이와 함꼐 ‘BTS는 어떻게 세
몬트리얼
계를 접수했나’라는 제목의 소개 기 사를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표지에 는 정장을 차려 입은 방탄소년단 멤 버들의 모습과 함께 ‘차세대 리더 (Next Generation Leaders)’라는 제 목이 적혔다. 타임은 “비틀스, 원디 렉션과 같은 ‘심쿵’(heartthrob)한 외
모, 귓가에 맴도는 노래로, 뉴키즈온 더블록, 엔싱크와 같은 춤으로 BTS 는 마니아들을 끌어모으며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보이 밴드가 됐다”고 전했다. 또 지난 6일 열린 방탄소년 단의 뉴욕 시티필드 공연을 언급하 면서, 미국 공연장에서 한국어로 된 노래를 부르는 새로운 모습을 연출 했다고 썼다. 타임은 “BTS는 서구 관 객의 구미에 맞추려고 하지 않고도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매진시킨 첫 번째 한국 가수라는 신기원을 열었 다”고 평가했다. 타임은 멤버 중 RM만 영어에 유 창한 사실을 밝히며, ‘세계적인 현상 (global phenomenon)이 꼭 영어가 될 필요가 없다’는 미국의 유명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의 말을 인 용하기도 했다. 스티브 아오키는 방 탄소년단과 협업한 바 있다. 방탄소 년단이 기존 아이돌그룹과 같은 요 소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결점을 오히려 음악의 소재로 담아 내거나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솔직 한 감정들을 노래함으로써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냈다고도 소개했다. 타임은 “1990년대부터 시작된 케 이팝은 50억 달러 규모의 산업으로 성장했지만 ‘아이돌그룹’으로 대표되 는 스타들은 서구 시장에서는 인기 를 끌지 못했다”며 “그러나 BTS는 새로운 규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탄소년단이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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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숙한 방식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메 시지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전 파하면서 전 세계 팬들을 끌어모았 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는 타임과 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사람들이 듣 고 싶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하지 는 않았던 이야기들을 말하기 시작 했다”며 “우리는 고통, 불안, 걱정 등 을 이야기했다. 공감을 만들어내는 게 우리의 목표였다”고 말했다. 리더 RM은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문제, 딜레마들로 채워져 있는데 가 장 중요한 것은 ‘너 자신이 되어’ 살 아가는 것”이라며 자신들의 앨범 제 목인 ‘러브 유어셀프’는 바로 BTS 의 ‘정체성’이라고도 말했다. 방탄소 년단은 북아메리카 투어를 마친 후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를 돌고 있다. 오는 1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 담 지코 돔으로 ‘러브 유어셀프’ 투 어를 이어간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타임 표지를 장 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이를 구매 하려는 국내 팬들의 선주문이 줄을 잇고 있다. 온라인 서점 등에선 지난 8일부터 타임 아시아판을 예약판매 중에 있다. 예스24 측은 “이날 오전 7시 타임지 트위터에 공식 표지가 공 개된 후 5시간 동안 2000부 (선)판 매됐다”며 “국내 수입 1차 물량 1만 3000부를 완판 후 2차 물량을 예약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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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축사를 전하는 신맹호 대사, 올리버 에비슨 선교사에 대하여 소개하는 낸시 블랙 몽튼대학교 공학과 교수, 축사를 전하는 연아 마틴 상원의 원과 최선우 비전펠로우쉽 설립자. (사진: 신지연/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지국장)
문의: kowinOttaw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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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우정: 캐나다 선교사 내한130주년 기념 특별전시” ▼토론토 예소리 가야금 찬양단의 축하공연
코리안 뉴스위크 jyshinottawa@gmail.com 613-668-3475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신맹호)과 주캐 나다한국문화원(원장 김용섭) 및 비전펠 로우쉽(대표 황환영) 공동으로 2019년 1 월 11일까지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뿌 리 깊은 우정: 캐나다 선교사 내한 130주 년 기념 특별전시”를 개최하며, 10월 3일 전시회 오픈 리셉션을 개최했다. “뿌리 깊은 우정: 캐나다 선교사 내한 130주년 기념 특별전시"는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기념하는 해이자, 캐나다 선교사들이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은 지 1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를 맞아 양국 관계에 있어서 가장 오래된 캐나다 선교 사들의 활동과 업적을 소개함으로써 양 국간의 뿌리깊은 우정의 역사를 돌아보 는 계기로, 캐나다 선교사들의 활동과 한 국에서의 경험들, 숭고한 노력과 업적들 을 사진과 영상 및 캐나다 선교사들의 개 인소장 유품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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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환자를 가족을 치료하는 마음으로!
No. 1125October Fri., October 12, 2018 No.1125 12, 2018
"2018 Ottawa-Montreal Joint Symposium" 캐나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 (AKCSE) 오타와지부(지부장 김 근수 박사)와 몬트리올지부(지부장 박기철 박사)가 공동 주최 하는 2018 Ottawa-Montreal Joint Symposium이 10월 27일 (토) Carleton 대학교에서 개최됩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본 행사는 그동안 이공계 엔지니어의 기반기술에 대한 관심 확대,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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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공유, 그리고 몬트리올-오타와 간의 네트워크의 장이 되 어 왔습니다. 특히, 두 도시의 산업체와 학계에서 일하고 있 는 전문 과학기술인과 교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현 업 종사자들 뿐만 아니라 대학생, 대학원생등 차세대 과학기 술인을 위한 실질적인 멘토링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자리 가 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과학기술 전반에 걸쳐 매우 흥미롭고 다양한 주제 로 발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으면 누 구나 참가할 수 있으므로, 오타와 및 몬트리올 지역 많은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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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석 여부를 미리 알려주시면 행사 준 비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일시: 2018년 10월 27일 (토) 오전10:30 ~ 오후 4:30 장소: Southam Hall 304, Carleton University (1125 colonel by drive, Ottawa, ON, K15 5B6) 참가비: 일반 ($30), 학생 ($10), 스낵/점심/저녁 제공 문의: 과기협 오타와지부장 김근수 박사(613-558-5138)
▲오타와 한인회(회장 김상태)는 10월 6일 오타와 상록회(회장 엄경자) 회원들을 모시고 '가을 산행'을 진행하며 상록회 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하며, 상록회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을 더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나를 인도하여 잔칫집에 들어갔으니 his banner over me is love”
오타와 한인교회의 구제부는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 오타와 한인교회 주변 이웃들에게 Thanksgiving Day Turkey/ Ham Takeaway 행사를 10월 6일 오타와 한인교회 친교실에 모여 진행했다. 오타와 한인교회의 Thanksgiving Day Turkey/ Ham Takeaway 행사는 2008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11년째 진행하며 이웃들을 섬기며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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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선교사 내한 130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캐나다 한국문화원에서 2019년 1월 11일까지
제1125호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2018년도 장학생 모집 오타와 한인장학재단에서는 2018년도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 생, 차세대 리더십 장학생, 음악 장학생을 아래와 같이 모집합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장학금 종류: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 (2명) *차세대 리더십 장학생 (1명) *음악(음악 전공에 한함) 장학생 (1명) ◆대상: 정규대학생/대학원생 (Fulltime Status) 오타와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주변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교 민들의 자녀로서 타지역 대학 학생 또는 최근 오타와에 1년이상 거주하 면서 오타와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시민권자와 Permanent Resident 에게 우선권을 주며 유학생도 신청가능. ◆구비서류:성적증명서(최근 2년), 추천서 2부(영어나 한글), 에세이( 영어) ◆에세이 주제: "To be a leader in Canada" Length: Cover page (Title + Name) + 5 pages 8.5" x 11", 1 inch margins, single-sides, double spaced, 12 or Times Roman font ◆신청 마감일: 2018년 11월 18일 ◆장학생 신청 웹사이트 https://sites.google.com/view/ottawakoreanscholarship ◆문의: ottawakoreanscholarship@gmail.com
[류은규의 한방칼럼]
천고마비 가을철 건강관리 천고마비라는 말은 한서(漢書)의 두심언(杜 審言)이 쓴 시구에서 秋高塞馬肥(가을은 높고 요새의 말도 살찐다)라 하여 변방의 흉노족을 막기 위해 전장에 나가는 친구의 무사귀환과 승전을 기대하는 염원에서 추고마비(秋高馬 肥)라는 말과 유비무환(有備無患·서경(書經) 의 위기에 대한 대비가 있으면 근심과 재난도 없다)의 의미를 가지는 과거 전쟁을 대비하고 자 하는 의미였다. 말이 살찌게 두어 훈련을 게을리 하면 군마 들이 나태해져서 기동성이 떨어지면 유사시 패망할 것이므로 이에 대비하라는 의미였던 것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몸이 무겁고 비대 해지면 유사시에 거동도 불편하고 전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시대가 변해 천고마비라는 말이 쓰이면서 그 의미도 변하여 편하게만 생활하고 해이해지면 문제가 발생한다는 의미가 퇴색해 가을을 단 지 먹을거리가 풍성해지고 놀기 좋은 날씨에 흥청망청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먹을 게 요즘처럼 풍족하지 못하던 과거에는 못 먹어 생긴 영양소 결핍에 따른 질병이 많 았고, 실제로 잘 먹이고 영양관리를 잘 해주 면 병도 거뜬히 잘 치료되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너무 많이 먹어서 탈이다. 하루 세 끼니 뿐만 아니라 간식·디저트에 야 식은 물론 뷔페음식은 또한 어떠한가. 낸 돈이
아깝고 버리기 아까워서라도 먹느라 바쁘다. 이제는 빼주는 치료가 필요하다. 그래야 음 양이 조화를 이뤄서 질병 치료가 가능하다. 가을은 자연계의 만물이 생명력이 떨어지 고 수렴하기 시작되는 계절로서 한의학에 서 가을은 생명력의 수렴기운이 강한 폐기 (肺氣)가 왕성한 계절이며 아울러 비위(脾 胃)의 기운을 강하게 하여 폐기(肺氣)를 보 충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계절이다. 가을에는 폐(肺)를 보충하고 비위(脾胃) 의 기운을 돕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해야 건 강하게 보낼 수 있는데 그런 음식들은 대개 백색을 띄며 약간 매운 맛이 도는 양파나, 마늘과 같은 뿌리채소 음식이 몸에 좋다. 아울러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약간 쌀쌀 한 느낌이 드는 계절인 만큼 체온의 변화 가 민감하여 건강을 해치기 쉬우므로 주 의해야 한다. 수확의 계절로서 신선한 과일과 곡식이 풍 성함으로 인하여 과식을 하기 쉽게 되는데 이로 인해 비위(脾胃)등의 소화기 계통이 손 상을 받을 확률이 높아서 적당한 음식섭취 와 섭생이 중요시 되는 계절이다. 무더운 여름과 달리 운동하기 좋은 계절 이기도 한데 밤과 낮의 기온의 변화가 크므 로 새벽이나 저녁의 쌀쌀한 기운이 돌 때 하 는 운동보다는 아침식사 후나 저녁식사 후
에 가볍게 하는 운동이 좋다. 더운 여름철에 운동량이 적어서 운동 부족에 빠졌던 사람들이 활발하게 운동을 시작하게 되
이나 고혈압 등의 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 더 욱 주의해야 한다. 운동은 통증을 경감시키는 치료뿐만 아니라
는 이때에는 처음부터 과격한 운동을 하게 되 면 작은 충격에도 근육의 손상을 받기 쉽기 때 문에 근육의 탄력을 점진적으로 보강하는 운동 부터 점차적으로 시작해야 할 것이다. 시간상 새벽이나 저녁에 운동을 해야 하는 사 람일 경우는 기온차가 민감하므로 너무 땀을 내 는 과격한 운동은 주의해야 하는데 특히 중풍
예방에 필수적인 요소이므로 평소에 하면 더욱 좋고 만약 손상을 입었을 경우엔 빠를수록 좋 으며 치료의 마무리 단계에선 질병의 재발방지 를 위해서 필수적임을 명시하고 계절과 체질을 고려하여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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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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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25호 2018년 10월 12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