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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018년 12월 12월 14일(금)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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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압박-캐나다, 부회장 보석 허용 퀘벡주, "트뤼도가 화웨이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중국, 캐나다 전직노동인력 외교관 보복성 억류… 캐나다 기업과 주요시행 거래서명 `공약대로' 부족해도 20% 감축 예정연기 중국이 멍완저우(46) 화웨이 부회 장쥬트땡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체포 우 한 캐나다에 초강경 펼치며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압박을 주정부가 내 강경 대응하면서 정작 캐나다에 멍 년도 이민자 수를 20% 감축을 진행 부회장 체포를 요구한 미국에는 미 할 예정이다. 중지난 무역갈등 관련 요구를 정권을 들어주며 총선에서 퀘벡주의 잡 협상을 본격화하는 양면 전략을 펼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치고 있다. 요일 이같은 내용에 대해 "총선 공 BC주 벤쿠버 법원은 11일 미중 무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역전쟁 휴전의 악재로 멍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떠올랐던 4만명으로 부회장 것을 체포와 관련해 오후 11시부 감축할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터이민성 오전 6시까지는 반드시 밴쿠버에 장관 시몬 졸린-베렛씨는 있는 자택에 머물러야 하며, 700만 퀘벡주에 이민을 원하는 사람들에 달러를 현금으로 지불해야 나 게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한다. 것을 요 머지 300만 달러는 멍 부회장의 남 구했다. 편과 부동산그는 중개인, 화웨이 동료 것 등 의회에서 "우리가 원하는 보증인 총 16가 은 모든 5명이 방법을부담하는 이용하여등 퀘벡을 선 지 까다로운 조건이 성공할 붙었다. 수 있는 택한 모든 사람들이 보석 허가 나자말했다. 법정에서는 기회를 얻는 판결이 것이다"고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고, 멍 부회 그러나 졸린-바렛 장관은 퀘벡 정 장은 그 자리에서 울며 변호인들을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끌어안은 대법원은 법에 대해것으로 어떻게전해졌다. 할지에 대해서는 멍 부회장에게 내년 않았다. 2월 6일 인도 송 구체적으로 밝히지 환그는 심리를 위한 재출석을 명령했다. 또 새로운 노동자들에대한 화웨이는 법원의 나온 직 불어 능력시험 또한결정이 계속해서 시행 후 것이라고 성명을 발표하고 할 말했다. "우리는 캐나다 와한편, 미국의 사법체계가 절차에 트뤼도 수상은 다음 지난 화요일 서 옳은 결론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신한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감축하려는 퀘벡주의 계획을"우리는 재고하 줄곧 강조해왔듯이 길 바란다고 권고한 유엔과 바 있다.미국, 유 럽연합(EU)의 제재법 트뤼도 수상은수출통제 퀘벡주내및 사업자들
등 우리가 진출한 국가와 지역의 모 든 노동인력 관련 법규를 준수한다"며 "우리 이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는 이있다고 문제에말하며 대한 시의적절한 해결 듣고 "지금이 새 이민 을 기대한다"고 자를 줄여야하는했다. 좋은 싯점인지 모 멍 부회장의 변호인들은 멍 부회장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기자들에게 이 전과가 없고 현재 여권이 압수돼 불어로 말했다. 항공편을 탈수 없는 상태라며 그의 CAQ 당은 연방정부에게 공약을 보석을 수 주장해왔다. 실행할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지난 9일 법원에경제 제출한 진술서에 퀘벡 주정부는 이민에 대한 서는 멍 부회장이 심한 고혈압으로 관할권을 가지고있는 반면, 가족 상 매일 한다며 건강상의 봉 및 약을 난민 먹어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이유도 호소했다. 감독한다. 멍 부회장이 밴쿠버에 보유하고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정부 있는 자산의 도주의 우 간 업부 장관인규모가 도미닉커르블랑 장관 려도 없으며, 심리계획에 기간 딸을 현지 은 이 같은 퀘벡주 대해 연방 에 있는 학교에 차원에서 연구할진학시킬 것이라고계획도 밝혔다.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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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고도 했다. 그는 이미 퀘벡주에 살고하루 있는전인 난 중국은 보석 허용 결정 민과 정식으로 10일 이민자들을 밤 캐나다 외교관 출신 받아들 마이클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 기존의 아 코브리그를 베이징에 억류했다. 억 웃라인에 임무를않았으나 충실히 지키 류 이유는대한 알려지지 중국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보복성으로 코브리그를 억류했 발레리 플랑뜨 몬트리얼 시장 또 다는 관측이 나왔다. 한앞서 CAQ중국 정부의 계획이멍퀘벡주 최대1 외교부는 부회장이 도시인 몬트리얼에도 노동 인력 수 일 체포되자 주중 캐나다대사를 외 급에 영향을불러 키칠“심각한 수 있다는 우려 교부 청사로 결과를 낳 를 을 나타냈다. 것이고 모든 책임을 캐나다가 져 실업률은 지난해 6.1%로 야퀘벡주 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이 기록적으로 수치이다. 후 중국 측은낮은 캐나다 기업들과의 주 경제 요지난 거래월요일 서명을발표된 잇달아CAQ의 연기했다.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경제 캐나다 법원은 이날 멍조이면 부회장의 보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석 이유를 밝히면서 “미국이 아직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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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의 신병을 인도해 달라고 정식 요청을 하지가장 않았다”는 점을 들었다. 퀘벡주의 큰 업주들의 모임 미국이 아직 신병 인도 요청을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하지 화 않은 것은 향후 협상카드로 쓰기 위 요일 성명서를 통해 이민자는 퀘벡 한 의도로 도널드 트럼프 미 주 번영을 풀이된다. 위해서 필수라며 "이민자 대통령은 11일 로이터통신 숫자를 줄이는 것은 상황을인터뷰에 악화시 서 “역대 최대의 무역 합의가도발 이뤄지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회 는 것에 좋고 국가 안보에 좋다고 생 장은 말했다. 각한다면 (멍퀘벡 부회장 수사에) CPQ 측은 정부가 노동분명히 수요 개입할 것”이라고 멍 부회장 를 충족하기 위한 밝혔다. 외국인 임시 노동 은 숫자도 보석으로 풀려난 뒤 바란다고 자신의 소셜 자 늘려주기를 덧 미디어 계정에 “나는 화웨이가 자랑 붙였다. 스럽고, 조국이 자랑스럽다”고 적었다. 프랑소아 르골 퀘벡주 총리는 자 중국은 부회장옹호하면서 체포와는 별개로 신의 이민멍정책을 퀘벡 미국과의 무역협상을 본격화하고 실 있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다. 워싱턴 시간으로 10일 밤 류허 중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국트뤼도는 부총리는주정부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 이민자 미 쿼터에 장관, 논의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대한 진행 중이다고미국무역 밝혔으 대표부(USTR) 대표와의 전화 통화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에서 미국산 자동차 관세를 40%에 이민자를 늘려는 의도를 시사했다. 서퀘벡 15%로 인하하겠다고 약속했다고 주 자유당은 CAQ의 이민 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획에 대한 토론을 원했지만 연간 할 류 부총리는 대두 등 당량을 정하기 이뿐 위한 아니라 토론이나 국회 미국산 곡물 수입 증가도 약속한 것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으로 알려졌다. 무역 자유주의 이민대두는 평론가중국이 인 도미니 전쟁 초기부터 관세를 인상한 무기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였다. 중국은 미국이 요구한 지식재 는 임의적이며 신규 이민자의 감소 산권 보호와 중국에 진출한 미국 기 가 반드시 더 잘 통합 될 것이라는 업에 대한 기술""사실에 이전 압박 해소에 않 대 의미는 아니며 근거하지 해서도 이념 해결 이외에 의사가 다른 있다고 밝힌 있 것 는다면 무엇이 으로 전해졌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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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4호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몬트리올 한인학교 2018년 가을 학기 종업식 개최 To become "KFF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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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교 40년을 맞는 몬트리올 한인학교는 지난 12월8일(토) 마리 아노 폴리스 칼리지 강당에서 2018 년 가을 학기의 종업식을 가졌다. 이번 학기 몬트리올 한인학교에 서는 개교 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식을 가졌으며 여러 내빈과 손님들 이 참여하여 특별한 기억을 남겼다. 정영섭 한인학교 교장은 종업식의 시작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과 모든 선생님들, 학부모회 회장님과 여러 학부모님과 후원을 해준 재외동포재 단, 몬트리올 총영사관 ,코윈, 민주 평통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24일에 열린 40주년 기념행사를 무 사히 마칠수 있도록 특별히 도움을 준 행사를 준비한 모든 사람들과 행 사를 진행하고 지도한 교사들, 이번 행사 발표회의 총 진행과 각본을 맡
아준 이채화 교감과 감독연출을 맡아 준 조은경 교사, 음식을 준비해 준 전 학부모 회장과 홍승남 현 학부모회장 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40주년 행사가 몬트리올 로컬 신문과 재외 동포신문, 한국일보에도 실렸다는 소식을 알리고 한학기 동 안 수고해준 모든 교사들과 보조교 사 학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 지막으로 정영섭 교장은 즐거운 성탄 을 보내시고 새해 가정에 건강과 행 복 그리고 평화가 가득하길 기원하 며 인삿말을 마쳤다. 다음으로 내빈 축사와 시상이 함 께 진행되었다. 몬트리올 총영사겸 ICAO대사상은 장성우 홍김유빈 학 생이 수상하였으며 이윤제 총영사의 한국출장으로 이광호 참사가 참석하 였다. 이광호 참사는 축사에서 개교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지회장 상은 민하연 정연우 보조교사가 수 상했으며 몬트리올 한인학교장상은 Roxanne Gagné가 수상했다. 이어진 2부 발표회에서는 40주년 기념식의 앵콜 공연이 있었다. 저학 년인 개나리반 난초반 무궁화반의 합창 <동네한바퀴>, <어린이 행진곡 >과 고학년인 장미반 해바라기반의 < 끼리끼리>합창에 이어, 무용반이 꽃
바구니 춤을 선보였다. 실내악반의 The first Noel과 The silent night 이 잔잔하게 연주되었고 외국인들로 구성된 K-pop 댄스반은 Red Velvet 의 <Peek-a-boo>의 멋진 공연을 선 사했다. 많은 호응과 박수를 끝으로 2018년 가을 학기 종업식의 마침표 를 찍었다. 이날 행사에는 많은 학부모님들, 교사들, 보조 교사들,내빈들이 참석 하여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발표회가 끝나고 전교학생, 학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은 학교 에서 준비한 피자와 음료등으로 다 과회를 가졌다. 식사를 준비해주신 몬트리올 한국식품과 이번학기 여 러 도움 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 사의 인사를 전하며 2018년도 가을 학기를 마쳤다. 2019년 봄 학기는 3월 2일(토) 9 시에 마리아노폴리스 컬리지에서 시작한다. 문의: 한인학교(514-695-6012) 홈 페 이 지:h t t p s :// w w w. koreanschoolmontreal.com 페이스북 및 트위터: montrealkoreans 인스타그램 : ksmontreal 기사제공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 사 하진희
던 온누리교회 오케스트라는 꾸준한 크고 작은 연주들을 해 왔으며, 앞으 로도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더 넓고, 깊은 섬김과 봉사를 경험하며 성장 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연주 기회를 갖을 예정이다. 온누리 오케스트라는 초급레벨로 부터 고급레벨의 청소년 들이 같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지도 와 연주 기회를 갖고있다. 오케스트 라에 관한 문의를 원하시면 다음 연 락처로 문의하시면 된다.
일상의 바쁨과 스트레스를 내려 놓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부담없이 오셔서 가족과 또는 친구와 즐겁고 아름다운 악기들의 소리에 평안한 오후를 가지시기 바란다. <몬트리올 온누리교회 오케스트 라 2회 크리스마스 컨서트> 12월 22일 토요일 5시 1235 Rue L a mber t Closse montreal H3H 1Z4 문의전화: 514.815.0691
4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하며 한글 학교에 다닐수 있는 기회를 가진것은 축복이라며 뿌리가 한국인임을 잊지 말고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 지고 공부해 줄것을 당부했다. 또한 3개국어가 주는 장점과 자신의 미래 에 대해 생각하며 공부하라며 학생 들을 독려했다. 민주 평통 몬트리올 지회장상은 김 지원 김가현 보조교사에게 수여되었 다. 시상을 맡아준 이진용지회장은 축 사에서 근래에 불어를 배우기 위해 몬트리올로 유학오는 학생들이 많아 지고 있고, 불어와 더불어 한국어까 지 구사한다면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매주 출석이 힘들지만 매 주 한인학교를 열심히 다녀서 더 많 은 기회를 얻길 바란다며 한국어가 가지는 경쟁력을 강조하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온누리 오케스트라 크리스마스 컨서트 평화와 기쁨의 소식이 온세상을 뒤 덮고, 하얀 눈과 캐롤이 울려퍼지는 12월이다. 어김없이 오는 차가운 겨 울이지만 좋은 사람들과 멋진 음악 이 있다면 추위따위는 견딜만 하자 않을까 싶다. 여 기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음악회가 있다. 아이들도 어 른들도 같이와서 즐기고, 만나고 훈 훈한 하루를 나눌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으로 두번째 해를 맞이하는 온누리교회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2번째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다운타운에 위치한 온누리교회에 서 매주 4시30분에서 6시까지 꾸준 한 연습으로 다져온 솜씨로 꾸며진 이번 연주회에는 다양한 클라식 음 악과 신나는 찬양등으로 꾸며진 레 퍼토리가 선보인다. 특별히 캐네디 언 교회 성가대원들과 어린이 찬양 단등 합동으로 꾸며질 연주라서 더 욱 기대가 된 다. 지난 일년 동안도 봉사가 필요한 곳 에 어디든지 찾아가 평화와 복음의 메 시지를 전하기 위해 작은 노력을 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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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 마감 : 12월 말 *토너먼트 시작 : 2019년 1월 중순 예정 : 참가팀 수에 따라 기간이 정해질 예정 *장소 : 스노우던 교회 실내 체육관 : 의료보험 소지자 *기타 : 심판에 관심 있으신 분도 연락바람. : 매주 토요일 토너먼트 방식으로 겨울동안 진행하며 최종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 결정 및 문의 : 514-755-3480, montrealhanincenter@gmail.com, knewsweek@gmail.com
*참가비와 수상 상품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공동 주최 : 몬트리얼 한인회,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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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4 Fri., December 14, 2018
EMULCQ Our school has more than 25 years of experience in teaching French to immigrants. We are among the top French language schools in Québec. All our instructors are highly qualified (bachelor’s degree in French immersion) and are dedicated in helping students learn French. We know that a positive learning environment is just as important as the teaching materials that are used. That is why we offer our students a warm and welcoming environment that promotes learning. Our premises have been recently renovated and all our classrooms are equipped with modern technology.
Korean Newsweek -3-
코리안 뉴스위크
사무직원 모집 MIDI (Ministère de l'Immigration, de la Diversité et de l'Inclusion) 소속 불어학교 EMULCQ에서 사무직원으로 함께 일 하실 분을 찾습니다. 해당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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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한얼 한국어학교 학교장 및 정교사 초빙 공고 몬트리올 한인회 산하 ‘한얼 한국어 학교’에서 성실히 봉사하실 학교장과 정교사를 초빙합니다 지원자격 : 학교장직 또는 정교사직을 성실히 수행하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교사 경력자 우대) 보수수수 : 학교장 - 무급 명예봉사직
/ 정교사 - 강사료 지급
제출서류 : 한글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제출기한 : 2018년 12월 31일 까지
제출방법 : e-mail 접수 [ montrealkorean@gmail.com
몬트리올 한얼 한국어학교는 2011년에 설립되어 지 금까지 지역 내에 거주하는 한국계 학생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 교육을 담당해 왔습니다. 한얼 한국어 학교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 한 정체성을 함양한 자랑스러운 한국인으로 성장하 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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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32대 한인회 회장 김 영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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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대비반
19:00~21:00
- CSQ 인터뷰를 준비하시는 분 - (JOB,직업학교 입학인터뷰 등)
1월14일 (64시간/ 8주/일2시간/주4회)
$ 576
테팍[TEFaQ] 기본반
17:00~19:00
-TEFaQ 시험이 처음이신 분 - A2 ~ B1 수준의 불어실력을 갖추신 분
1월14일 (64시간/ 8주/일2시간/주4회)
$ 512
테팍[TEFaQ] 고급반 듣기
17:00~19:00
1월14일 (64시간/ 8주/일2시간/주4회)
$ 512
테팍[TEFaQ] 고급반말하기
19:00~21:00
1월14일 (64시간/ 8주/일2시간/주4회)
$ 512
-TEFaQ 시험준비를 꾸준히 해 오신 분 -B1수준 또는 그 이상의 불어실력을 갖추신 분 -듣기와 말하기 중 한 가지씩 차례로 준비하시고자 하는 분
청소년 불어 목
시 간
대상 및 수업내용
수강일정
수강료
LEVEL1
16:30~18:30
-초등6학년~하이스쿨 학생대상- 불어기초가 필요한 학생 -학교수업을 위한 기본문법, Vocabulary, 기본회화 및 Text 읽기/독해
12월17일 시작/2019년2월25일 시작 (32시간/ 8주/일2시간/주2회)
$ 300
LEVEL2
16:30~18:30
-하이스쿨 7~11학년 중 불어중급수강을 요하는 학생 -불어중급문법,에세이 작성, 난이도 중 이상의 Text 읽기/독해
12월17일 시작/2019년2월25일 시작 (32시간/ 8주/일2시간/주2회)
$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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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e Sherbro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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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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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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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4호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가나다 한국어학교 5주년 기념식 갖어
몬트리올 가나다 한국어학교(교장 어길선)에서 지난 12월 1일 학생 및 학부모, 퀘벡한민족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작품전시회 와 더불어 2018년 종업식 및 작은 학 예회’가 송청호 교감선생님의 사회로 ‘가나다 한국어학교 개교 5주년 기념 식’과 함께 개최되었다. 퀘벡 한민족재단 김영권이사장은 축사에서 한글 교육은 단순히 언어 능력을 기르는 것뿐만이 아니라 대한 민국 동포로서 자부심과 동포애를 기 르고, 주류사회와 동포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차세대 리더를 성장시켜 나가는 중요한 과정임을 강조하였다. 이날 행사에서 2013년 가나다 한국 어학교가 개교한 이래 현재까지 발전
해 오는데 크게 기여한 한민족 경제 연구소장 정희수박사와, 퀘벡한민족 재단 김영권이사장께 교직원들의 존 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 증 정식을 가졌다. 학년말 시상식에서는 지난 6월 2 일 앙그리뇽 공원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 야외 미술실기대회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대상에는 강 발레리아가 차지하였으며, 특별상에 는 이정은, 우수상에는 클로이 단코 즈, 장려상에는 김유은, 김승우, 나 정언, 이용훈, 정유진이 상장과 트 로피를 수상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개근상시상에는 신태훈,최이삭, 김 유은, 강아덜, 김교빈 김경빈양이 수상하였으며 매년 학교의 모범학
생에게 수여되는 퀘벡한민족재단 상에는 장피터군이, 올해부터 신 설된 몬트리올 한인회장상에는 김 승우군이표창장과 장려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진행된 작은 학예회에서는 학생들이 수업을 진행하면서 배운 노래, 율동, 동시, 종이 접기, 그림, 감상문 등이 발표 되었다. 최연소 학생으로 이루어진 도담반에서는 동요 하얀 나라, 고마워요를 학생 들이 음악에 맞춰 율동을 보여주 었고, 라온반에서는 동요 상어가족 에 맞춰 학생들이 노래와 율동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차지 하였다. 다솜반과 가온반은 영상을 통해 지난 1년동안 수업을 진행하면서 발표했던 그림 및 종이 접기 작품 들이 전시되었으며, 다빈반에서는 김경빈, 정유진의 동시 발표, 김교 빈의 장래 희망 발표, 장피터, 김 승우의 존경하는 위인 발표 등을 통해, 학생 자신들의 재능과 비전 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밝힘으로 써 스스로에게는 재능과 자신감을 발견하게 하는 기회를, 듣는 청중 에게는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보여 주는 의미 있는 자리를 제공하였다. 행사 후 마련된 개교 5주년 기
념케익 컷팅에 이어풍성한 오찬을 통 해교사와 학부모간 소통과 공감의 자 리가 마련되어 더욱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어길선 교장선생님은어머니같은 마 음으로학생들을 가르쳐 온 선생님들과 자녀의 등하교에 애쓰신 학부모님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가나다 한국어학교 를 믿고 지지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 은 감사를 드리고 모두가 즐겁게 공부 하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발전하 는 가나다 한국어학교의 내일을 더 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행사 관련 영상 및 사진은 학교 홈 페이지 및 페이스북에 자세하게 올 라와 있으며 2019학년도 개학은 2 월 2일(토) 오전 10시이며, 학교 등 록 및 문의는 (438) 391-7448으로 하면 된다. 가나다 한국어학교
스노우던 교회 불어/ 태권도 강좌 1월부터 시작합니다 -김 억 목사 처음 몬트리올에 정 착할 때에, 정부지원 불어학교를 다니면서 여러 민족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 를 가진 사람들이 함 께 공부를 한다는 것 은 흥미로웠습니다. 한 번은 수업 중 노숙자 들에게 돈을 줘야 하 는가? 말아야 하는가? 주제로 대화를 한 적 이 있습니다. 그 때에, 저를 비롯한 아시아에 서 온 사람들은 대부
분 “멀쩡한 육체를 가지고, 노숙행 세를 하는 것은 옳지 않음으로 주 지 않아야 한다”, “그 돈으로 술이 나 마약 사 먹는다”라는 의견을 제 시하며 부정적인 의견을 냈습니다. 그러나 유럽이나, 남미, 미국, 그 리고 캐나다 타주에서 오신 분들 의 생각은 판이하게 달랐습니다. “ 그들이 노숙 행세를 하는 것은 그 들의 삶에 나름대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문제가 있을 것이다. 그러 므로 기부하는 것이 맞다”라는 의 견을 제시했습니다. 저와 다른 의견을 가진 그들의 관대한 생각은 기독교인이지만 인 색한 저를 부끄럽게 만들었습니다. 선진국와 후진국의 격차가 더 벌
어지는 이유는, 가진자들의 나누지 못 하는 인색함 때문이라고 합니다. 세상 이 점점 더 각박하게 돌아가고, 가진 자들은 더 가지고 움켜지려고 하는 이 시대에, 자신이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다 는 것, 그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스노우던 교회는 가진 것이 별로 없 는 작은 교회이지만, 있는 것을 몬트리 올 한인들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불어수업 을 1월 12일 토요일(오전 10시)에 개 강합니다. 이 수업은 한국문화와 컨텐 츠를 너무나 사랑하는 본 교회 알리 성도(Ali Mezher)의 자원봉사로 진행 됩니다. 수업 내용도, 한국 드라마를 통한 불어 표현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또한 본 교회의 실내 체육관을 최대
한 활용하기 위해서, 1월 13일(일요 일 오후 2시)부터 어린이들을 대상 으로 한 태권도 수업이 진행됩니다. 작은 나눔이 몬트리올 한인 사회 에 따뜻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어수업 문의: happymanho@gmail.com *태권도 수업 문의: leehansik@gmail.com *김억 목사 : 438-926-9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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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4 Fri., December 14, 2018 대한 노년회 작은 모임에서의 내용보냅니다. 어제 2018년 12월10일 목도리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노년회 사무실 오후 1시 30분에 조촐한 따듯한 웃음과 함께 아쉬움 속에 그동안 사랑의 손이 간 목도리가 떠나 갔습니다. 작으마 한 선물이나 차가운 길거리에서 절망과 외로운 그분들께 좀더 나은 인격도모와 희망을 얻을수 있게 간절히 기도드리며 ... 그동안 부드러운 가슴으로 할머니의 넉넉한 마음으로 쓸쓸 한 길거리 노숙자들께 차가운 겨울을 지내고 솓아 오르는 새 싹과 같은 희망이 가슴에서 움틀거릴 수 있게 기도와 사랑과 정성을 모아서 한코한코 털실을 엮어 나갔습니다. 지난 여름 그 숨막히게 더운 날들로부터 오늘 이렇게 굵은 눈의 춤사위가 펼쳐지는 지금까지 꾸준히 목도리들이 모아졌 습니다. 작은 모임 회원들의 자비로 털실을 마련해 기쁘게 떠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못했던 찬조금(모든 내역 노년회 사무실 에 서 보실수 있습니다)과 물건 찬조가 들어와 우리 회원들 은 감사하며 소중히 그 아름다운 마음들을 모아 그 사랑이 현재 불안하더라도 마음에서부터 희망이 솟아올 그 분 모두 를 위해 기쁘게 불우이웃 돕기를 합니다. 감사한 찬조금은 앞으로 죄송하지만 사양합니다. 이번 구매 한 털실 소모후 앞으로 계획을 다시 세워갈 의견중이기 때 문입니다. 대한 노년회 회원들중 마음을 모은 아주 작은 모임입니다. 그러나 따듯한 할머니의 등과도 같이 어부바 하는 마음으로 올 겨울 추운 바람, 거리의 분들께 희망과 기쁨과 함께 오시 는 아기 예수님 사랑이 온 겨례에 가득 임하기를 빌면서 작 은 모임이나 굳건한 할머니들의 따듯함 전합니다. *참고 : 어느 모임에서나 앞으로 불우이웃 돕기 목도리가 필 요하시면-이번 뜨게 될 목도리-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한 동참을 원하는 분들은 환영합니다. *현금 찬조자 : 송병태, 전관병 *물품 찬조자 : 허춘자 *회원 : 이익열(최고의 고령자이시며 목도리 열심히 다수 뜨심) 음복진( 현재 요양중이시지만 즐겁게 동참) 박기순 , 김미자, 송인순 *제공 : 대한 노년회 부회장 박기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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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구형 포드트럭 잘 털린다 지난해 절도피해 최다 불명예
차량 절도범들이 사랑하는(?) 포드 F350 트럭.
지난해 자동차 도난 건수가 전국적으 로 6%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난 차량은 전국 기준 8만5천 여 대로, 2016년보다 7천여 대가 늘어 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앨버타주의 자동차 도난율은 공식 집계로만 연 평 균 2만5천여 대 이상에 달하며 지난해 전국 도시 중 최고를 기록했다. 지역별 로는 앨버타를 포함 뉴브런즈윅, 온타 리오주의 도난율이 가장 높았다. 뉴브런즈윅에서는 지난해 차량 절도 가 28%나 급증했고, 온타리오주에서도 15%가 증가했다. 나머지 퀘벡주(+7%) 와 앨버타주(+6%), BC주(+2%)에서도 도난 사고가 잦은 것으로 드러났다. 온타리오주에서는 타호, 실버라도, 쉐 보레 서버번과 같은 고급 SUV 차량이 도난 차량 10위권 안에 들었다. 퀘벡에
서는 2017년형 아쿠라 MDX가, 아틀 란틱 캐나다에서는 닛산 맥시마, 지 프 리버티 등의 자동차가 도난율 상 위에 올랐다. 캐나다 보험국(IBC)이 발표한 2017 년도 도난 차량 목록에 따르면 전국 에서 가장 많이 도난 당한 자동차는 포드 F-시리즈 가운데 ‘포드 F350트 럭’으로 조사됐다. 포드 F350 트럭은 이번에 공개된 IBC 도난 차량 통계에 서 연식별로 상위 1~5위를 모두 차지 했다. 특히 해당 차량은 앨버타주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나머지 전국 순위에 는 포드 F250 트럭과 렉서스 GX460 차량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보험국은 차량 절도범들이 특정 차 종들을 목표로 하는 이유는 다양하 지만, 이러한 차종들이 기본적으로 해외에서 수요가 많은 것이 큰 이유 라고 분석했다. 또, 보험협회 관계자 는 상대적으로 허술한 보안으로 인해 주로 구형 모델의 차량이 절도범들의 목표물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에는 리모콘 열쇠의 무선주파수를 탐 지해 차량의 보안을 뚫는 '릴레이 어 택(Relay Attack)'이라는 기술이 절
도범들 사이에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고 덧붙였다. 당국에 따르면 차량절도는 주로 조직범죄단의 소행이며, 이들은 대 부분 몬트리올과 토론토를 주무대 로 삼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도난당한 특정 차종들은 몬트리올 과 핼리팩스 항구를 통해 아프리 카, 중동 및 카리브해 국가로 밀수 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 은 차량 도난은 차량 절도범들이 차 량 안의 내용물을 훔치거나 보험 사 기, 또는 신분 도용과 같은 개인 정 보를 얻기 위해 일어난다고 보험국 은 설명했다. 특히 새해 첫날에는 자동차가 선 물들로 가득 차 있을 가능성이 많 기 때문에 전국적으로 도난 당하는 사례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국은 차량 도난 방지를 위해 ▲ 시동을 걸어 둔 채 차에서 떠나지 말 것 ▲차량 안에 키를 두고 내리 지 말 것 ▲차 안에 귀중품을 두지 말 것 ▲주변이 밝은 곳에 주차할 것 ▲차량 도난을 당한 경우 즉시 신고할 것 등 행동 요령을 제시했다.
한국인 60% "은퇴 후 해외로 가고파” 거주희망국 호주·캐나다 순 11일 푸르덴셜생명이 서울과 5대 광역시에 사 는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 면 응답자의 60.4%는 은퇴 후 해외 거주를 원한 다고 답했다. 희망 국가는 호주가 84명(16.8%)으 로 가장 많았고 캐나다(14.4%), 미국 하와이·괌 (11.8%), 뉴질랜드(8.8%) 순이다. 희망 거주 국가 를 선택한 이유는 날씨 등 자연환경(49.2%), 여 가 생활(41.4%), 문화·라이프스타일(32.8%), 의 료·복지시스템(20.8%) 등을 복수 응답으로 꼽았 다. 해외 생활에서 우려되는 점은 언어 등 의사소 통 어려움(49.0%)을 비롯해 가족·지인들과의 교 류 감소나 한국보다 높은 물가 등이 예상됐다. 노 후자금 마련 수단으로는 국민연금(64.8%)과 퇴 직연금(36.8%) 등 제도적 연금 의존도가 높았다. 이어 예금(40.4%), 저축성보험(29.6%), 연금보험 (27.8%)을 꼽았다.
퀘벡데파노협회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데파노 및 그로서리 업주님들, 암덱에 지금 문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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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몬트리올, 45개월 연속
부동산 판매 증가 밴쿠버에 이어 토론토 역시도 부동 산 시장이 침체기를 보이고 있지만 캐나다 제 2의 도시인 몬트리올의 경우에는 여전히 주택시장이 강세 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몬트리올 부동산협회에 의하 면 올해 11월의 몬트리올과 그 인근 지역의 주택판매량이 일년 전에 비 해서 6퍼센트가 상승한 것으로 나 타난 가운데 공급량이 감소하고 있 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협회에 의하면 11월에 이 지역에서는 총 3,630가구의 집이 판
매됐는데 이는 11월 기준으로는 사 상 최대수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 로써 몬트리올 지역은 45개월 연속 으로 월간 주택판매량이 일년 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의하면 신규 매물로 등록 된 집의 수는 일년 전에 비해서 6 퍼센트가 줄었으며 전체 매물의 수 도 역시 18퍼센트가 하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몬트리올 지역에서는 총 21,089가구가 매물로 나와 있다. 주 택 형태별로 볼 때 콘도의 판매량이 10퍼센트가 상승했으며 단독주택 판 매량은 3퍼센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주몬트리올총영사관 겸 행정직원 채용 주몬트리올총영사관 겸 주ICAO대 표부는 전문직 행정직원 1명을 채용 한다고 발표했다. 모집 직원의 업무를 보면, 총영사 관과 ICAO대표부 업무 관련 분야( 정무, 경제 등) 보고서 작성, 영문 자 료 국문 번역과 요약, 외교공한과 연 설문 작성, 그리고 기타 행정업무 지 원 등이다. 근무시작은 내년 1월 28 일이며, 보수는 한국 외교부 재외공 관 행정직원 운영지침 및 주재국 규 정(최저임금) 등을 고려하여 결정
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국제정치∙경제, 국제협 력 등 관련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또 는 학사학위 취득 후 5년 이상 관련 분야 경력자이어야 한다. 영한 통∙번 역이 가능하며, 프랑스어를 구사 가 능하면 우대한다. 캐나다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이어야 한다. 제출서류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이다. 서류 접수는 31일까지이며, 이메일((montreal_admin@mofa. go.kr)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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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4호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화웨이 사태로 고조된 갈등, 캐나다 경제에 악영향 캐나다 정부가 중국의 대형 가전 제품업체인 화웨이의 여성 고위간 부를 체포함으로써 발생한 캐나다 와 중국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에 있어서도 이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일어나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화웨이의 최 고재정이사인 멍 완조우 씨를 캐나 다가 석방하지 않을 경우 이에 대한 보복이 있을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 하고 나선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비 씨주 정부가 중국과의 무역협의를 위 한 사절단 파견을 유보하기로 한 것 으로 밝혀져 정치적인 갈등이 경제 적인 분야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2월 1일에 밴쿠버 국제공항 에서 체포된 멍 부회장은 미국이 규 제하고 있는 이란 시장에 접근하려 위장 회사를 이용해 미국의 이란 제 재를 어긴 혐의를 받고 있다. 비씨주 통상부의 브루스 랄스턴 장 관은 이번 주 일요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중국측과 만나기로 예정된 많 은 모임들의 일정이 재조정될 것이 라고 말하며 중국간의 무역과 경제 관계가 험난해질 것을 예고했다. 이 러한 모임들은 아시아 시장의 진출 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무역활동의 일환이다. 그는 “비씨주 는 현재 화웨이사의 고위간부와 관 련된 사법적인 절차가 진행되고 있 는 것을 감안하여 중국을 방문하여 갖기로 했던 임업관련 무역 사절단 파견을 잠정적으로 유보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 랄스턴 장관은 “비씨주민 들은 중국과의 견고한 무역관계를 중 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양국의 무역 관계는 지난 수십년 동안 구축된 상 호존중과 밀접한 경제 및 문화적 연 계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소중한 중 국 고객들에 대한 우리 임업계의 책 임과 위임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 다”라고 추가했다. 해당 사절단은 임업부의 더그 도날 슨 장관과 여러 임업계 관계자들로 구성되어 추진되고 있는 중이었다. 사절단은 이미 한국과도 여러 차례 의 모임을 끝낸 상태이며 이번주 일 요일에 일본과 만난 뒤에 캐나다로 귀국할 예정이다. 그는 취소된 중국 과의 회동은 가장 빠르고 편한 시간 으로 재조정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화웨이사의 창업주의 딸이기도 한 멍 완조우씨는 올해 8월에 미국 뉴욕 주의 판사가 발부한 체포영장에 따 른 범죄자 인도조약에 의해 캐나다 에서 체포됐다. 한편 이번주 일요일 오전에는 밴
쿠버 웨스트에 위치한 멍씨의 집에 대한 무단 가택침입 사건이 발생해 서 경찰이 수사에 나서고 있다. 경찰 에 따르면 이번주 일요일 새벽 5시 30분경에 멩 완조우씨가 소유한 W. 28th Avenue의 4000 블록에 위치한 저택에 누군가가 무단으로 진입했다 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드러났다. 밴쿠버 경찰서의 제이슨 듀세트 대 변인은 “용의자는 집 안에 있던 사람 이 저항하자 결국 현장에서 달아났 다”고 말하며 “부상자도 없으며 또 한 현 시점에서 체포된 사람도 없다” 고 덧붙였다. 그는 경찰은 현재 저택 에서 증거를 수집하고 있으며 범인 을 검거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 라고 언급했다. 이 집은 멍씨의 남편 인 지아종 리우씨 명의로 되어 있으 며 560만 달러의 가치를 가진 것으 로 감정된 바 있다. 목격자들에 의하 면 경찰관들이 이른 아침에 이 집에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후 늦 은 시간에는 사복을 입은 경찰관들 이 블록에 주차된 차 안에서 대기하 고 있는 장면이 목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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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4 Fri., Decembe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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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加 학교, 코딩 수업 의무교육화 절실 퀘벡, BC 주민의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겨울철 실내온도와 관련해 재미있 는 통계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 서치사가 6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겨 울철 집 안의 온도를 18도 이하로 맞 춰놓는다는 캐나다인이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꼴로 집계됐다. 38%는 실내온도를 19도~20도로 맞췄으며, 21도~22도를 선호하는 사람도 40%로 19~22도 사이를 선 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반면 실내온도를 23도 이상으로 맞춰놓 는 경우는 6%에 불과해 대체로 겨 울철 집 안 온도가 상대적으로 낮았 다. BC주민의 절반 이상(51%)은 19 도~20도를, 퀘벡주민은 47%가 21도 ~22도로 실내온도를 맞췄다. 결혼했거나 동거인이 있는 경우 실내온도를 누가 결정하느냐는 질 문에 5명 중 2명꼴로 응답자 자신이 결정한다고 응답했으며 18%는 자 신이 아닌 상대방이 정한다고 답했 다. 둘이 공동으로 정한다는 응답률 은 30%였다. 성별로 나누면 여성의 34%는 실 내온도를 정하는 권한이 함께 있다
고 답해 같은 답을 한 남성 응답자 25%보다 높았다. 반면 남성 응답자 43%가 자신이 온도를 설정할 권한 을 가지고 있다고 답해 여성 응답자 38%보다 많았다. 동거인이 있는 캐나다인 10명 중 3명은 상대방에게 말하지 않고 실내 온도를 올리거나 내린 적이 있다고 말했다. 온도 조절을 상대에게 전혀 알리지 않는 경우는 8%였고 대부분 말하지 않고 조절한다는 경우도 22% 였다. 혼자 바꾸는 경우는 절대 없다 고 답한 응답자는 19%에 달했다. 성별에 따라 상대에게 말하지 않고 온도를 바꾸는 경우의 차이가 있었 다. 여성 응답자의 35%가 실내온도 가 적정한지 동거인에게 묻지 않고 혼자 조절하고 만다고 답해 같은 응 답을 한 남성 응답자(25%)를 넘었다.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두드러졌 다. 한 번 정한 온도를 얼마나 오래 유지하느냐는 질문에 잘 바꾸지 않 는다는 퀘벡주민은 35%인 반면 BC 주민은 그런 편이라는 답이 8%로 비 교적 자주 수시로 실내온도를 조절 하는 성향을 보였다. 조사는 11월26일부터 4일간 전국 의 성민 1000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디지털 기술혁신 시대에 돌입하면 서 컴퓨터 과학 교육의 중요성이 강조 되고 있는 가운데 캐나다 학교의 코 딩 수업 의무화가 도마 위에 올랐다. 교육 전문가들은 코딩 수업의 의 무화가 따르지 않는다면 컴퓨터 과 학 기술 분야에 있어 캐나다가 뒤처 질 위험이 크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현재 캐나다 전역의 초중등 학교 교과 과정에 코딩을 의무교육으로 채택한 곳은 13개의 주와 준 주 중 단지 4군데에 불과하다. 이번 이슈는 온타리오주와 알버타주가 초등학교 및 중등학교 교과 과정 개편 검토에 들어가면서 컴퓨팅 사고력 및 기본 코딩 기술을 정규 수업에 도입할 것 을 의논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 전 문가들은 “학교에서의 부족한 코딩 수업이 부모들을 방과 후 사설학원 으로 내몰고 있다”며 “방과 후 사설 프로그램으로는 아이들의 학습에 충분하지 않고 이는 ‘교육 기회의 평 등’과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하 고 있다. 실제로 캐나다인들은 이같 은 기술 습득을 원하며, 중요성을 이 해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코딩 기 술을 배울 충분한 기회가 없다고 느 끼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애버커스 데 이터(Abacus Data)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91%가 코딩 학 습과 컴퓨터 과학이 중요하다고 답 했으며 69%는 이들 수업이 더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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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되는 것을 지지했다. 캐나다에서 코딩 및 다른 컴퓨터 기술 학습에 대 한 수요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디지 털 소양을 지지하는 비영리 단체인 캐나다 러닝 코드(Canada Learning Code)는 코드를 배우기 원하는 성인, 아동, 청소년 및 교사들의 수요가 점 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전역의 교사들은 컴퓨터 기 술과 코딩을 수업에 활용하기 위해 무료로 교사 러닝 코드 프로그램과 자원들을 활용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높다. 연방정부가 최근 발표한 경제전략 보고서는 컴퓨터 기술과 코딩에 대 한 캐나다인들의 학습에 근본적인 변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교육 제공자의 83%가 대학 졸업자들이 구직 시장 에서 첨단 기술 및 지식의 충분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지만 고 용주들은 단지 34% 만이 그렇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전문가 들은 방과 후 프로그램은 이런 차 이를 줄이기 위한 장기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결국 정부와 산업계, 또 시민단체가 함께 작업해야 한다 고 주장한다. 또 전문가들은 디지털 환경의 진 정한 변화와 모든 캐나다인에게 평 등한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 엇보다 코딩, 컴퓨터 과학 및 컴퓨터 적 사고에 대한 공통적인 접근 구축
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캐나다 디지털 소양에 관해 발표 한 브룩필드 연구소의 최근 보고서 는 국내 교육 시스템에 코딩 개념 적용 방법과 학생들이 알아야 할 필 요성에 대해 보편적 의견 일치가 이 뤄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다 른 예시다. 캐나다 러닝 코드(Code.org)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범 캐나다인 포럼을 개최했다. Code.org의 이런 협업은 필수적이고 기초적인 지식과 기술에 초점을 맞춰서 실행될 수 있 는 ‘K-12 컴퓨터 과학 교육 틀’ 구축 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 코딩 교 육 전문가는 “코드와 컴퓨터 사고의 학습을 통해 얻는 혜택은 웹사이트 나 모바일 앱 구축 등 특정 기술 학 습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며 “기관들의 이같은 체계적 작업은 청소년들이 고등학교 선택과정 혹은 학습 전에라도 컴퓨터 과학 참여를 확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전문가는 “코딩을 통한 기술 구축 방법은 문제를 더 잘 이해하게 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한 창조적 사 고력을 키워 협업을 장려하게 된다” 며 “K-12 교과 과정 코딩 및 컴퓨터 적 사고 포함은 캐나다를 성공과 번 영으로 이끄는 길”이라며 “기업의 수 요 충족에 더해 스스로 문제 해결 능 력을 갖춰 본인과 타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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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유치원법 관련 "야당 원내대표의 사적인 부분 들추는 것 치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4 일 ‘유치원 3법’ 개정 논의와 관련 “야 당 원내대표의 개인적인, 사적인 부 분을 들추면서 공정하게 할 것인가 의문을 제기하는 건 명예훼손이고, 치졸한 공격”이라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표·상 임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국 회의원이라면 공적인 높은 사명감 가지고 일하고 있다고 언급드린다. 치졸한 공세를 할 게 아니라 교육위 에서 진지한 논의가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촉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유치원·어린이집 공공성강 화 특별위원회 의원들은 전날 기자회 견을 열고 한국당에 유치원 3법 통 과를 촉구했다. 박용진 의원은 “나
원내대표가 본인도 역시 유치원을 운영하는 사학재단과 개인적 인연 이 있다는 점이 우려스럽다”고 말했 다. 나 원내대표의 부친은 홍신유치 원, 화곡중, 화곡고, 화곡보건경영고 를 운영하는 홍신학원의 이사장이다. 나 원내대표는 “여당이 (유치원 3법 을) 패스트 트랙을 해오겠다고 한다” 며 “교육위에서 활발히 논의중인 것 으로 알고 당도 대안을 갖고 있는 만 큼 패스트트랙을 태운다고 하는 것 은 정치적 공세”라고 말했다. 민주당 유치원 특위는 이달까지 법안 통과가 어렵다면, 유치원 3법을 패스트 트랙 (신속처리 안건) 지정을 추진하겠다 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선 “연동형
비례제는 권력구조와 관련돼 있고, 권력구조는 개헌문제와 연결돼 있 는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밝히고 “ 원포인트 권력구조 개편과 함께 선 거제 개편을 논의한다면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지 않겠나. 순서가 필요 하다면 선거제 개편을 먼저 하면서 권력구조 개편을 같이 논의할 수 있 다”고 말했다. 또 “어제 여당의 (홍영표) 원내대표 가 저를 설득하겠다면서 손학규·이 정미 대표를 만나 이야기했는데, 저 한테는 전화 한통 없었다”며 “언론 용 설득이 아닌가, 결국 여당은 본인 들이 하기 싫은 것을 한국당에 던지 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제1134호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남북 철도·도로 연결·현대화 착공식 26일 북측 판문역에서 개최
남북 공동조사단이 경의선 철도 황해북도 계정역과 금천역 사이에 있는 갈 현터널을 조사하고 있다.
‘장자연 사건’방정오 전 티브이조선 대표 조사
고 장자연씨 사건을 재조사하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13일 방정 오 전 <티브이조선> 대표이사 전무 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방 전 전무 는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둘째 아들이다. 조선일보 사주 일가가 장
자연씨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은 것은 지난 5일 방 사장 의 동생 방용훈 코리아나 호텔 사장 에 이어 두번째다. 진상조사단은 장 씨의 자필 문건에 등장하는 ‘조선 일보 방 사장님 아들’이 방정오씨라 고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008년 10월 방씨가 장자 연씨와 술자리를 한 사실을 확인했지 만, “장씨가 누군지도 몰랐으며 먼저 자리를 떴다”는 방씨의 주장을 받아 들여 내사종결 처리한 바 있다. 그러
나 대검 진상조사단은 10년 만에 이 뤄진 재조사를 통해 방씨가 장씨와 여러 차례 통화한 사이였다는 진술 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자연씨는 2009년 3월 기업인, 방 송 피디, 유력 언론사 사주 일가 등 에게 성 접대를 했다고 폭로한 자필 문건을 남기고 목숨을 끊었다. 당시 경찰과 검찰은 장씨의 소속사 대표 를 폭행 등 혐의로 기소하는 선에서 사건을 마무리하고 성 상납 등 핵심 혐의는 모두 무혐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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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4 Fri., Decembe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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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단합 위한 충정”이재명 감싼 김경수 “나도 백의종군”‘분열 그만’메시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제주 첫 예멘인 난민 인정자 ,기자출신 2명 제주에서 예멘인 난민 인정자 2명 이 나왔다. 제주출입국·외국인청(이 하 제주출입국청)은 제주에서 난민 신청을 한 예멘인 중 85명에 대한 최 종 심사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올해 1월부터 예멘이 무사증 입국 불허 국가로 지정된 6월 1일 전까지 제주에 입국해 난민신청을 한 예멘 인은 총 484명이다. 제주출입국청은 이 중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과 임신 부, 미성년자와 부상자 등 23명에게 지난 9월 인도적 체류를 허가했다. 3 명은 난민 신청을 철회하고 떠났다. 이후 면접 등 절차를 거쳐 지난 10 월 339명에 대해서도 인도적 체류를 허가하고, 34명에 대해서는 단순 불
인정했다. 나머지 85명은 취업 등의 이유로 면접을 받지 못하거나 추가 조사가 필요해 심사가 보류됐다가 이 날 최종 결정이 났다. 제주출입국청은 85명 중 출국해 심 사 직권을 종료한 11명을 제외한 74 명에 대해 2명은 난민 인정, 50명은 인도적 체류 허가, 22명은 단순 불인 정하기로 결정했다.난민 인정을 한 2 명은 언론인 출신으로 후티반군 등에 비판적인 기사 등을 작성해 납치, 살 해협박 등을 당했으며 향후에도 박 해 가능성이 높다는 게 제주출입국 청의 설명이다. 난민법 시행 이후 제 주출입청이 직접 난민 지위 허가를 내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연금·기초연금 합쳐 월 100만원 안팎 보장··정부 4가지안 제시
한 것에 대해 “보험료율과 소득대체 율과 관련한 다양하고 상반된 의견 들이 있어 하나의 통일된 대안을 만 드는 것이 어려웠다”며 “정책조합의 선택은 국회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등 사회적 합의를 통해 이뤄져야 한 다”고 밝혔다. 이밖에 제도 개선 방 안으로는 국민신뢰 제고를 위한 ‘지 급보장 명문화’, 보험료 납부가 어려 운 지역가입자(납부예외자)에 대한 보험료 지원, 출산크레딧 지원강화, 유족연금 중복지급률 상향, 이혼배 우자 수급권 강화, 사망일시금 최소 금액 보장 등을 제시했다.
문재인 대통령 측근인 김경수 경남 지사(51·사진)는 ‘평당원으로 백의종 군하겠다’는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해
정부가 국민연금에 기초연금을 결 합해 월 100만원 안팎의 연금소득 을 보장하는 방향의 국민연금 개편 안을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이 런 내용을 골자로 한 ‘제4차 국민연 금 종합운영계획안’을 발표했다. 정 부는 공적연금 정책목표를 달성하 기 위해서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의 조정 범위는 40∼50%, 보험료율 은 9∼13%, 기초연금은 30만∼40만 원 범위에서 정책대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밝히고 4개 방안을 제시했다.
“당의 단합을 위한 충정”이라며 “성공 한 대통령을 만들기 위해 당의 힘을 하 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12일 밤 페이스북 에 ‘당은 단결과 단합으로 대통령의 성공을 뒷받침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 을 올려 “이 지사께서 ‘평당원으로 돌 아가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당의 단합을 위한 충정이라 생각한다”고 밝 혔다. 이어 “저 역시 당을 위해 무죄가 입증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다”며 “여러분께서도 일 잘하고 사랑받는 민주당, 문재인 정부 의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가 이 지사를 감싼 배경은 복
1안은 ‘현행유지’ 방안으로 보험료율 9%, 소득대체율 40%를 그대로 유지하 면서 기초연금을 2021년에 30만원으 로 올리는 것이다. 올해 소득대체율은 45%이지만 단계적으로 낮춰 2028년 에는 40%로 떨어지게 돼 있다. 이렇게 되면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을 합친 ‘실 질급여액’(월 250만원을 버는 평균소 득자가 국민연금에 25년 가입했을 경 우)은 86만7000원이 된다. 2안은 ‘기초연금 강화방안’으로 보험 료율과 소득대체율을 그대로 두고, 기
합적이다. ‘당의 단합’을 강조한 것 은 이 지사에 대한 반감이 큰 문 대 통령 열성 지지층들을 달래며 ‘내 부 싸움을 그만하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 지사와의 형평성 논란도 의식 한 것으로 보인다. 특검이 김 지사 를 ‘드루킹’ 김동원씨와 공모해 네 이버 등 포털사이트 댓글을 조작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을 때 더 불어민주당은 징계 논의 대신 “과 도한 수사로 궁지에 몰아넣고 있 다”고 반발한 바 있다. 김 지사와 이 지사는 광역단체장 당연직으로 민주당 상무위원과 중 앙위원 등을 맡아왔다.
초연금을 2021년 30만원, 2022년 40만원으로 인상한다. 실질급여액 은 101만7000원이 된다. 3안과 4안은 ‘노후소득보장 강화 방안’으로 소득대체율을 각각 45% 와 50%로 올린다. 3안은 2021년부 터 5년마다 보험료율을 1%포인트 씩 올려 2031년에 12%를 만드는 것이다. 기초연금 30만원을 합쳐 91 만9000원의 실질급여액을 보장한 다. 4안은 3안과 같은 방식으로 보 험료율을 올려 2036년에 13%로 만
들고, 기초연금 30만원을 합쳐 97만 1000원을 주는 방안이다. 4가지 방안을 적용했을 때 국민 연금기금이 고갈되는 시점은 1·2안 2057년, 3안 2063년, 4안 2062년이 다. 앞서 국민연금 제4차 재정계산에 서는 국민연금 제도를 현재대로 유 지할 경우 저출산과 인구고령화, 경 제성장률 둔화로 2042년에 국민연 금은 적자로 돌아서고 2057년에 적 립기금이 소진될 것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이처럼 여러 대안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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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4 Fri., December 14, 2018
국
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트럼프 성관계 입막음’코언 징역 3년…트럼프 궁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해결 사’로 불렸던 마이클 코언(52) 변호사 가 12일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 았다. 2016년 대선 때 선거를 의식해 여성 2명에게 트럼프 대통령과의 성 관계에 대한 입막음 돈을 준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 수사의 다른 축인 로 버트 뮬러 특별검사의 ‘러시아 스캔 들’ 수사도 정점을 향해 가고 있다. 탄 핵이나 기소 얘기가 잦아지면서 트 럼프 대통령이 궁지로 몰리고 있다. ■선거자금법 위반 인정…트럼프 좌불안석 코언은 이날 뉴욕연방지 법에서 선거자금법 위반 혐의에 유
죄를 선고받았다. 트럼프 대통령 쪽 이 러시아에 트럼프타워를 지으려고 한 계획에 대해 의회에서 위증한 혐 의도 인정됐다. 코언은 법정에서 “나 의 유약함과 맹목적 충성이 어둠의 길을 택하도록 이끌었다”며 “그(트럼 프)의 더러운 행동을 덮어주는 게 나 의 의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검찰에 대선 때 트럼프 후보 지시로 포르노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 13 만달러(약 1억4600만원), <플레이 보 이> 모델 출신 캐런 맥두걸에게 15 만달러를 줬다고 인정했다. 연예 잡지 <내셔널 인콰이어러> 쪽
도 선거에 미칠 영향을 우려해 맥두 걸에게 돈을 전달한 혐의를 인정했 다고 뉴욕 연방검찰이 이날 밝혔다. ■ ‘러시아 스캔들’도 남았다 트럼 프 캠프와 러시아의 공모 의혹도 시 한폭탄이다. <워싱턴 포스트>는 최 근 뮬러 특검이 법원에 낸 기록을 인용해, 러시아와 트럼프 대통령 쪽 인사들의 접촉이 그동안 알려진 것 보다 훨씬 광범위했다고 보도했다. 주미 러시아대사와 정보기관 인사, 변호사 등이 대선 유세 때와 인수 위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 럼프 주니어와 장녀 이방카 등 최소
14명의 트럼프 대통령 주변 인물을 접촉했다는 것이다. 기소된 폴 매너 포트 전 선대본부장,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포함된다. ■ 트럼프 탄핵? 기소? 수사와 재판 에 속도가 붙으면서 대통령 ‘탄핵’이 나 ‘기소’에 대한 언급이 늘고 있다.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 미셸 골 드버그는 ‘대통령직이냐, 교도소냐’ 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트럼프 대통 령이 퇴임 뒤 기소되는 상황을 면하 려고 2020년 재선에 사활을 걸 것이 라고 짚었다. 현직 미국 대통령은 기소가 불가능
하다. 하지만 코언이 유죄라면 트럼 프 대통령의 퇴임 후 운명은 장담할 수 없다. 코언은 선거와 관련해 신고 하지 않은 돈을 입막음용으로 주고, 2700달러 이상 기부한 게 선거자금 법 위반이라고 인정됐다. 트럼프 대 통령 지시로 줬다는 코언의 진술이 인정된다면 트럼프 대통령도 유죄 가 된다. 기소가 불가능하다면 탄핵 이라는 방법이 있지만, 민주당은 여 전히 신중하다. 제리 내들러 하원의 원은 “탄핵 대상이 될 만한 범죄”라 면서도 실제 추진과는 별개라고 선 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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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한
국
황교익“백종원, 음식에 MSG 넣지만 방송서 편집”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외식사 업가 백종원씨를 또 저격했다. 황씨 는 11일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 브 채널 ‘황교익 TV’를 통해 ‘다섯 가 지 맛 이야기-두 번째 에피소드, 단 맛’을 공개했다. 그는 1부 영상에서 설탕이 인간에 게 얼마나 유해한지 설명하면서 당 에 중독되고 있는 현상을 비판했다. 그는 “단맛이 강한 음식들을 먹다 보 면 식탁에 차려진 음식이 사라지는 것을 본다. 우리는 그것을 맛있다고 착각한다. 이 일을 가장 잘하는 분이 백종원”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 은 된장찌개 등에 설탕을 종이컵으 로 넣으면서 ‘슈가보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법적으로 문제없지만 당 에 대한 경계심을 무너뜨린다는 것 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2부에서도 백씨 레시피를 저격했 다. 황씨는 “단맛을 제대로 느끼려면 평상시 음식에서 단맛을 빼야 한다. 음식의 쾌락을 제대로 즐기려면 백종 원의 레시피를 버려야 한다”라며 “백 종원이 TV에서 가르쳐주는 레시피 따라 해 봤자 그 맛이 나지 않는다. 손이 달라서가 아니라 레시피에 빠 진 게 있기 때문이다. 결정적인 것은 MSG의 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TV에서는 MSG 넣는 장면이 안 나오지 않느냐. 그러나 백 종원의 책만 봐도 MSG를 듬뿍 넣는 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종원의 요리
황씨는 추가 저격을 예고했다. 12 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것으 로 백종원에 대한 언급이 끝난 것이 아니다”라며 “나는 백종원 개인에 대
레시피가 완성될려면 MSG 넣는 걸 보여줘야 한다. 방송 관계자에게 물 어보니 녹화 때 백종원은 MSG를 다 넣는다고 하더라. 제작진의 편집 때 문에 안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MSG 넣는 요리사는 실력 없다고 생각할 거다. 아마 백종원 인 기가 쭉 떨어지면 시청률도 떨어질 수 있으니까 PD나 방송 제작진이 그 부분을 잘라서 버린 것”이라며 “그런 데 그렇게 하려면 백종원이 ‘괜찮아 유 당뇨병하고 관계없대유’라는 장 면도 편집해서 버렸어야 한다”고 전 했다. 이어 “백종원의 미덕은 요리를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가르 쳐주는 것”이라며 “누구나 요리 초 보자도 따라 하는 레시피를 가르쳐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데 (이런 요리법은) 예전에도 있었다. 10~20년 전부터 3분 요리, 초간편 요 리 레시피 다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 “내가 ‘백종원 요리법을 따라 하 는 분이 있냐’고 질문하면 백 명 중 한 두 명이 (그렇다고 답한다.) 1~2% 정도라는 거다. 아직도 (백종원이) 쉽 게 만들어 주는 방법을 가르쳐줬다 고 하는건 조금 그렇지 않을까. 왜 그 런 말을 붙이고 있는지 잘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 관심으로 이 방송을 하는 것이 아 니다. ‘백종원 현상’에 대해 말할 뿐 이다. 더 정확히는 ‘백종원 팬덤 현 상’”이라고 밝혔다. 그는 ‘백종원의 골목식당’ 막걸리 테스트에 대해 언급하며 “방송에서 는 백종원이 다 맞힌 것처럼 편집돼 있었고, 내 지적 이후 나에 대한 비 난의 화살이 날아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일이 ‘백종원 팬덤’ 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백 종원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시발점이라는 뜻이다. 나에 대한 날 조와 억측의 공격에 일종의 뇌관 역 할을 한 것이다. 나에 대한 공격은 공 격이고, 백종원 팬덤에 대해 말을 하 지 않을 수가 없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나는 그 어떤 팬덤이든 경계 한다. 정상적인 사고를 방해하기 때 문”이라며 “팬덤을 필요로 하는 산업 이 있기에 팬덤을 조장하는 작업을 한다고 해도 시민 입장에선 이를 늘 경계해야 한다. 음식문화 판에서도 똑같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황교 익TV는 감칠맛 편을 지나 신맛과 쓴 맛, 후각과 촉각 등의 주제로 방송할 것이다. 백종원 팬덤이 어떻게 형성됐 는지도 분석할 것이다. 아직 본론에 이르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적었다.
제1134호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백종원, "황교익 저격에 대응 않는 이유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황교익 음식평론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 난 12일 서울 강남 논현동에 있는 더본코리아 본사에서 이데일리는 백 종원 대표와 만났다. 백 대표는 최근 황교익 평론가가 자신을 겨냥, ‘막말’ 을 서슴지 않는 데 대해 “맞대응하 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히려 황 평 론가에 대한 유명세만 키울 뿐이라 는 이유에서다. 이쯤 되면 명예훼손 으로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 각의 의견에 대해서도 같은 맥락의 답변이 나왔다. 백 대표는 “황교익 평론가에 대해 서는 글로만 안다. 음식과 관련해 좋은 글을 많이 썼던 분이다. 그래 서 한 음식 프로그램 프로듀서(PD) 에게도 ‘내가 좋아하는 분’ ‘존경하 는 분’이라고도 했다”며 “그러나 지 금은 아닌 것 같다. 좋은 글을 많이 쓰는 음식 평론가인 줄 알았는데 그 펜대 방향이 내게 올 줄을 상상도 못 했다”고 말했다. 최근 황 평론가가 백 대표를 저격 하는 글과 개인방송을 하는 데 대해 선 일침을 가했다. 백 대표는 “황 평 론가는 요즘 평론가적인 이야기를 하
는 게 아니다”며 “왜냐면 처음 설탕과 관련해서 비판했을 때는 ‘국민 건강’ 을 위해 저당식품의 중요성을 알린다 는 차원으로 이해했지만 요즘은 자 꾸 비판을 반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평론가는 현재의 ‘ 백종원’은 보지 않고 예전 (설탕 과 다 사용 이슈를 불러일으킨) 한 방 송 프로그램의 재방송만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든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또 “막걸리 테스트를 할 때 도 황 평론가는 조작이라고 했다. 전 혀 사실이 아니다”며 “조작 방송이라 고 들은 제작진도 자신의 일에 대한 회의감을 느낄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설탕 논란과 관련해 “방송 에서 (편집이나 그래픽 등으로) 과 장된 측면이 있지만 음식에서 설탕 은 조심해야 한다”며 “‘집밥 백선생’ 에서 된장찌개를 끓일 때 설탕을 넣 은 것은 시골집에서 가져온 된장이 텁텁해 설탕을 조금 쓴 것이지 편집 이 잘못돼 설탕을 많이 넣은 것으로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에 서) 저당화 정책을 우선하려면 탄산 음료를 못 먹게 해야 한다”며 “탄산 음료에 들어가는 설탕은 음식에 비 하면 매우 많다”며 “저당뿐만 아니 라 저염 식단도 중요하다. 짜고 매운 음식을 즐기는 문화도 바꿔야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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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4 Fri., Decembe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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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134호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90.진화론의 주창자 찰스 다윈(상)
피맛골의 해장국집 거대한 빌딩숲으로 가득한 종로통 에 그나마 옛모습을 간직한 채로 서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종로의 뒷 길인 피맛골입니다. 피맛골의 원뜻은 말을 피한다는 뜻입니다. 조선시대 때 양반이나 지 체높은 관료들이 마차를 타고 그 길 을 지나가면 서민들은 무조건 엎드 려 부복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행차가 자주 있다보니 불편함이 이만 저만한 게 아니었습 니다. 행렬이 다 지나갈때까지 얼굴 을 들어서도 안되고 움직여서도 안 되기 때문에 생활에 여러가지로 곤 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하다 못해 서민들이 뒷길로 다니기 시작했는데 그 길이 지금의 피맛골입니다. 그러 다보니 자연스레 서민들의 장터가 생 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음식점이 생기 고 가게들이 자리잡기 시작하면서 현 재까지 흘러흘러 오게 된 것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밤이 늦도록 그 좁 은 골목길에는 많은 사람들로 붐비 게 되었습니다. 속이 출출할 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국밥이 있고 목 이 컬컬할 때는 당도 높은 막걸리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으며 왠지 입이 궁금하다 싶을 때는 구수한 빈대떡 과 낙지 볶음이 그 특유의 맛을 가지 고 오가는 사람들을 불러 들입니다. 많은 먹거리들 가운데 70년 전통 을 가진 해장국집이 있으니 청진동 해장국집 ‘청운옥’입니다. 오랜 시간 뼈를 고아 만든 국물로 해장국을 만 들기 때문에 그 맛이 일품입니다. 아침일찍부터 저녁 시간까지 손님 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옛스런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며 나 가는 피맛골만의 전통이 인근에 있 는 인사동과 함께 보존 되어야 한다 는 목소리가 예전부터 많이 있어 왔 습니다. 현대와 고전이 공존하는 가 운데 특이한 문화체험을 하는 느낌 까지 갖게 하는 청진동의 해장국집 은 우리 삶의 일부분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끼니를 때우기 위해서 먹기도 하
지만 직장 생활을 하다가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마음이 어려울 때 와서 먹으면 한끼의 해장국이 희안하게 도 마음의 안정감을 가져다 줍니다. 상사에게 혼줄이 난 후 속상해서 찔끔찔끔 눈물이 나올 때도 역시 해 장국 한그릇 후딱 비우고 나면 그 맛 만큼이나 속이 후련해지는 걸 경험 하기도 합니다. 음식이 음식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까지도 치료해 주는 건강식이 되어 주고 있는 것입 니다. 그 어디를 가도 마음 둘 곳 없 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여러가지로 치유의 역할까지도 담당 해주는 효 자 음식 피맛골의 해장국집이 소중 한 이유입니다. 가격면에서도 비싸지 않을 뿐더러 음식의 양 또한 풍성하게 제공되어 지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험잡을 데 가 없습니다. 물가가 폭등하고 경제 상황이 어려운 이 때에 여러가지로 고객의 마음과 주머니까지 챙겨주는 고마운 음식 ‘해장국’이 오래오래 우 리 곁에 있어 주길 바랄 뿐입니다. 청진동 하면 해장국, 해장국 하면 청진동이라는 공식이 알게 모르게 많은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는 것 이 결코 우연은 아닐 거라고 봅니다. 그만큼 오랜 세월 변치 않는 음식의 맛과 고객을 대하는 태도에서 사람 들이 먼저 알게 되고 먹어 본 후에 는 끊을 수 없는 음식사랑에 빠지 게 됩니다. 우리 고유의 음식을 퓨전요리라 해 서 이상하게 변형시켜 맞지도 않는 악세서리를 첨가해 보기에는 그럴 듯 하게 보이지만 맛에 있어서는 본적 도 고향도 정체성도 알 수 없는 음 식들이 판을 치고 있는 요즈음엔 안 타까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꿋 꿋하게 제 자리를 지켜가는 해장국 집의 주인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어릴적부터 친근하게 먹어 왔던 해 장국, 피맛골의 좁다란 골목길이 그 립고 고맙습니다. 그런 해장국집이 있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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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묘사되고 있는 창조론과 다 윈이 공고히 한 진화론은 유사 이래 로 오랜 세월 동안 서로 대립해 왔다. 현대 학계에서 창조론이 과학적으로 도 타당하다는 의견이 만만치 않은 가운데 인류가 원숭이로부터 발전을 거듭해 왔다는 이론 역시 팽팽히 맞 서고 있다. 찰스 다윈 이전에도 에라 스무스, 장 라마르크 등에 의해 진화 론이 주장된 바 있다. 그러나 퀴비에 등의 학자들과 카톨릭 교단, 프로테 스탄트 교단과 기독교도인 언론인, 정 치가들에 의해 논박당하거나 언급이 금기시 되었다. 기독교적 관점에서 본 창조론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던진 다윈은 누구인가. 찰스 로버트 다윈(Charles Robert Darwin, 1809년 2월 12일 ~ 1882년 4월 19일)은 영국의 생물학자이자 지 질학자로서, 진화론에 기여가 가장 크 다고 알려져 있다. 박물학자이며 철 학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다윈은 생 물의 모든 종이 공통의 조상으로부 터 이어졌다고 보고, 앨프리드 러셀 월리스(Alfred Russel Wallace)와의 공동 논문에서 선택적인 교배와 비슷 한 현상이 생존경쟁을 거쳐 이루어지 는 자연 선택(Natural Selection)을 소개했다. 박물학자 이래즈머스 다윈 의 손자이며, 생물학자 프랜시스 골 튼의 외사촌 형이기도 하다. 다윈은 종의 진화 개념 이전에의 과학의 거부반응을 극복하고 1859년 에 저술한 종의 기원에 강력한 증거 로 진화론을 발표했다. 실제로 1870 년대에 과학계와 많은 대중은 진화 를 사실로 받아들였다. 많은 설명을 할 수 있어 자연선택이 진화의 기본 메커니즘이라는 것에 1930년대에서 1950년대에까지 폭 넓은 공감대가 형 성된 이후 현대 진화론에 이르기까지 경쟁 이론은 나오지 않았다. 다윈은 《종의 기원》 에서 포유류, 파충류 등 생물의 진화론을 내세워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만큼이나 세 상을 놀라게 했다. 당시 지배적이었 던 창조설, 즉 지구상의 모든 생물체 는 신(神)의 뜻에 의해 창조되고 지 배된다는 학설을 뒤집고 새로운 시 대를 열어, 자연 및 인간 정신문명에 커다란 발전을 가져오게 했다. '인류 와 원숭이는 공통 조상을 갖는다'는 그의 발언은 당시 유럽 사회에 충격 을 주었고, 진화론과 창조설간의 논 쟁에 본격적으로 불을 붙였다. 그에 의하면 어떤 형태의 생물은 오랜 세 월동안 환경에 맞추어서 서서히 모 습을 변화해간다는 것이었다. 기독 교가 그때까지 유럽 사회를 지배하 는 사상이었고 다윈의 견해들은 논 란의 대상이 되었다. 영국 런던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는 인류의 조상이 원숭이냐 아니냐를 놓고 영국 사회 각계 인사들이 모여 논쟁을 벌였다. 찰스 다 윈은 영국 슈 루즈버리 (Shrewsbury)에서 부유한 의사 로 버트 워링 다윈과 어머니 수잔나 사 이에서 2남 4녀 중 다섯째 아이이자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의 할아버 지 이래즈머스 다윈은 노예제도에 반대하는 진보 지식인으로 이름이 난 의사였다. 외할아버지는 도예가 이자 기업가인 조시아 웨지우드였 다. 양가 모두 원래는 하나님으로서 의 예수보다는 사람으로서의 예수 에 무게를 두는 반(反)삼위일체 기 독교 교회인 유니테리언 교회의 신 도였다. 다윈가는 휘그당의 급진자유 주의에 뜻을 같이 하고 있었다. 이렇 듯 다윈의 집안은 자유주의가 전통 인 집안이었다. 다윈은 어린 시절부터 박물학적인 취미를 좋아하고, 8세 때 식물류, 조 개류 등을 수집하는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아버지 로버트는 할아버지와 달리 박물학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꽃과 나무를 가꾸는 일인 원예가 취 미였기 때문에 어린 다윈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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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원을 가졌다. 또한 할아버지 와 같은 이름의 형 에라스머스는 화 학 실험에 몰두했고 다윈에게 실험 을 돕게 했다. 다윈은 형을 라즈라고 부르면서 그리워했다. 의사였던 아버지 로버트 다윈은 아들이 의사가 되기를 희망했고, 그 를 의대로 진학시키려 노력했다. 그 러나 찰스는 의학에 별로 관심이 없 었고, 청소년기 때부터 곤충 채집과 동물 관찰에 흥미를 보였다. 아버지 는 그를 설득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이후 다윈은 16세 때인 1825년에 결 심을 바꾼다. 아버지의 직업을 물려 받기 위해 부모 슬하를 떠나 에딘버 러 대학교에서 의학을 배웠다. 2학 년 때에는 플리니 협회(급진적인 유 물론에 매료된 박물학 학생들의 클 럽)에 소속해 해양 생물류의 관찰 등 에 종사했다. 또 식물의 분류를 배워 당시 유럽에서 가장 많은 식물류 수 집을 자랑한 에딘버러 대학교 박물 관에서 연구를 도왔다. 에딘버러 대학교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자, 아버지는 다윈을 성공 회 신부로 만들기 위해서 1827년에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넣어 신학, 고 전, 수학을 배우게 했다. 다윈은 성 공회 신부가 되면 성공회 미사 집전, 성서와 신학 연구 등의 교회 일을 하 고 남는 시간의 대부분을 박물학에 쏟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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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4 Fri., December 14, 2018
럼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원시사회와 자동차 개봉 후 한달이 지난 지금 한국에 서 이미 700 만명이 보고 전 세계적 으로는 3억달러 이상의 수익을 기록 한 영화 '보헤미안 렙소디'를 모처럼 영화관에서 보았다. 영화관에서 큰 화면보다 감탄하게 되는 것이 스피커 음향인지라 그룹 퀸의 음악을 더 음 미하고자 하는 욕심이 모처럼 영화 관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했다. 이미 개봉이 오래된 이유로 극장안은 비 교적 한산했는데 'Lala land' 이후로 음악에 관한 영화는 가급적 영화관 에서 보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퀸'의 탄생과 역사에 관한 이 야기이지만 주인공 프레디 머큐리에 관한 서사시 같기도 한 이 영화는 1985년 전세계 15억명의 시청자를 모은 아프리카 구제를 위한 '라이브 에이드' 에 참여한 그룹 퀸의 마지 막 모습을 뒤로 한 채 영화가 끝나고 그가 에이즈로 세상을 떠난 1990년 대 초까지의 시대는 과감히 생략을 했다. 그의 죽음보다는 퀸의 활동에 초점이 맞춰진 에너저틱한 영화에서 비극으로 굳이 전환 할 필요가 없었 기 때문이다. 놀라운 것은 그를 연기 한 주인공 Rami Malek 인데 그이 연기의 마력은 프레디 머큐리가 다 시 등장했나 착각할 정도로 빼어난 연기실력을 보여 주는데 그 연기를 위해서 6개월간 연습하고 노래 연습 도 했다는 후문. 영화에서 보듯 무대 를 주름잡는 프레디의 무대 매너는 그가 왜 진정한 락커인지를 보여 주 고 그가 피아노를 치면서 부른 '보헤 미안 렙소디' 는 제목처럼 우리의 마 음을 감동시킨다. 비록 많은 부분이 실제와는 다르다고는 하지만 이 영 화를 보면서 45살에 세상을 마감한 양성애자로서의 삶을 산 그를 보면 서 질문이 떠 올랐다. 많은 천재들이 요절하고 또 양성애 자나 동성애자들이 많은 이유는 정 체성 혼란이 가져다 주는 혜택인가 아니면 그냥 탈선일까? 답은 없지만 이러한 환경이나 육체적 다름이 어
코리안 뉴스위크
떤 천재적인 기질을 자극 시키는 건 아닌지 궁금하기는 하다. 이 영화를 보면서 또 하나 생각이 든 것은 인 생은 그 누구도 예측 할 수 없고 심 지어 내일도 모르니 그냥 주어진 그 날 그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그가 지금은 성공한 그룹의 리더싱 어로써 화려한 삶을 산 것처럼 영화 에 비쳐지지만 그는 사실은 너무나 외로운 존재였을지 누가 알겠는가? 중요한 것은 최후의 승리자가 진정 한 승리자 라는 것. 그가 만약 지금 까지 살아 있다면 물론 영화도 나오 지 않았을 테니 굵고 짧게 사는 삶도 어쩌면 현명한 삶의 방식일지도. 마 치 전기자동차의 물결이 결국엔 내 연기관의 자동차의 운명을 쥐고 있 는 것 같이 말이다. 전기자동차가 대세가 될수록 내 연기관의 자동차는 단종의 운명이 되고 특히 베터리의 혁신이 자동차 의 혁신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것 은 숙명이다. 그래서 배터리에 모두 들 운명을 걸고 있고 자동차를 생산 하는 테슬라 조차도 베터리 공장을 짓고있다. 그런데 지금의 대세인 리 튬이온 배터리와는 결이 다른 것들 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KAIST에서 일반 리튬 배터리에 비 해 100배 이상 충전 속도가 빠르고, 충전 용량도 수십 배로 높일 수 있 는 신개념 ‘슈퍼커패시터’를 개발했 다고 올 8월에 밝혔다는데 만약 이 것이 상용화 된다면 자동차 퀵 차저 도 5분 안에 이루어질 것이다. 리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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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재정 수상(隨想) 이제 곧 크리스마스, 연말 그리고 새로운 계획을 세울 새해가 다가온 다. 새해 이민 계획에 도움이 될까해 이민 경험들을 나누고 있다. 필자의 직접 경험도 없진 않겠지만 필자 고 객들과 상담 중 나눈 실제 경험들이 대부분이다. 미국 뉴욕이나 토론토처럼 우리 이민 커뮤니티에서 나름대로 돌아 가는 쓸만한 이민의 길들이 시행착 오 끝에 만들어져있다면 모르겠지 만, 몬트리얼은 우리 고향 사람들이 한 7-8 천명 될까한데다, 하나도 쉽지 않은데, 영어 불어 문화에다 보수적 이며 룰을 따르지않으면 어려운 사 회주의까지 섞이고, 또 easy come, easy go 하는 사람 수도 적지않아 우리에게 맞는 나름의 이민 길 만들 어지기가 쉽지않다. 생길만하면 흐 트러지고 또 뭔가 될만하면 없어지 고를 계속 반복한다. 따라서 자연히 미국과 또 다른 독특한 국제화의 길 을 가는 자녀들과 이민 1세대 부모 들이 함께 더불어 재미있게 살고지 고가 쉽지 않다. 자녀들이 몬트리얼식으로 잘 살 면 성공일진대 고향식 이민 성공의 샘플이 미국식이라 마음에 안 든다. 이런 부모의 고향식 기준이 쎄면 그 안에 있는 얌전한 자녀는 우리 보기 엔 잘 된 것 같지만 정작 본인들이 삶을 개척해야될 경쟁 치열한 메인 스트림 진입과 성공 사회 생활이 매 우 버겁고, 좀 괄괄한 자녀는 자연 히 부모와 한인 컴뮤니티를 빨리 떠 나 자기가 익숙한 문화 속에서 독립 적으로 사니 부모는 자녀 주류 사회 성공 정보도 잘 알지 못하면서 동시 에 외롭고 재미가 없다. 미국식(고향식) 이민 성공 평가와 몬트리얼식 멋진 삶의 평가가 안 맞 으니 잘 모르겠고 진짜 속은 별 재 미 없으면서 계속 자랑하다보니 결 국엔 주위 사람들에게 말못할 외로 움과 공허함만 남고 이민 인생 헛되 고 헛되더라를 혼자서 연발하게 된
최광성
다더라… 우리가 이 곳을 잘 이해하지 못하 고 또 몬트리얼 이민 자녀 포함한 성 공 이민 사례가 별로 마음에 안 든 다면, 부모가 먼저 빨리 캐나다식으 로 바꿔 캐나다식을 더욱 깊게 사랑 하는 것이 답이다. 세월가면서 캐나 다식 사랑이 깊어질수록 부모도 자 녀와 떨어져 나름대로 괜찮게 살 수 있는 동시에, 더욱 중요하게는 자녀 도 학교에서 배운대로 캐나다식으로 사는 부모를 캐나다 사회 선배로서 인정하게 되니, 오히려 부모와 함께 삶을 나눌 수 있게되더라. 그래서 여 기에 살 것 같으면 여기 식으로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부터, 또 나부터 캐나다식, 몬트리얼 식으로 바꾸는 이민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 언어는 이민 1세대는 드는 시간에 비해 성취가 많이 늦으니 꿩 잡는게 매라는 생각으로 필요한 부분만을 무조건 외워 써먹는 것이 좋을텐데, 이런 어려움을 넘어 가장 파워풀하 면서도 효과가 빠른 것은 재정을 캐 나다식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것도 내가 사는 주, 즉 퀘 벡주정부 라이센스를 가진 어드바이 서와 직접 대화하면서 시작해야지 고 향식으로 나아가면 암초에 걸릴 가 능성이 높다. 면세 절세 복리 투자도 필요한 여러 룰들을 정확히 알아두 어야하며 작은 것으로 쉽게 생각하 는 의료보험도 원칙을 벗어나면 큰 어려움을 자초할 수 있다. 퀘벡주 라이센스가 없는 (토론토 라이센스도 않된다) 여행사나 유학 원등을 통한다면 담당 어드바이서와 직접 대화 확인하며, 혹 가격 할인( 여기에선 불법이다)도 무시해야한다. 나와 사랑하는 가족들을 도와줄 이 하나없는 외국 땅에서 큰 돈 손 해와 지원부재의 큰 위험에 노출시 킬 수는 없지 않을까 ? 오래된 필자 도 당한다… 돈 먼저, 많이 주면 저 절로 되겠지? 천만 만만 콩떡이다. 원칙따라 체크하며 잘 건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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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기면증 (Narcolepsy) 1. 이 질병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아무 때고 원치 않을 때도 잠들게 될 수 있는 수면 장애 증상이다. 2. 원인은? 원인은 알려 지지 않았으나 유전 적 요인이 있을 수 있다. 3. 증상은? 가장 흔한 증상은 수면 발작(sleep seizure)으로 참을 수 없는 수면이 엄습해 오는 것을 피할 수 없는 것 이다. 이 증상은 흔하게 졸도 발작 (cataplexy) 즉, 갑작스럽게 근력의 손실이 오는 증상과 함께 일어나며 다른 증상으로는 수면과 각성 사이 에 REM 수면의 요소가 반복적으 로 갑자기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잠 들때나 깰때 환각 증상으로 나타나 고 수면이 시작되거나 끝날때 나타 나는 수면 마비 ( sleep paralysis ) 로도 나타나게 된다. 아침에 일어날 때 가장 흔하게 일어나며 의식은 있 으나 근육을 움직일 수 없다. 4. 진단은 ? 야간 및 주간 수면 다원 검사를 통 해 확진할 수 있다. 5. 치료는 ? 약물 치료를 통해 조절할 수 있
으나 대표적인 약물은 모다피닐( Modafinil)로 전통적인 중추신경 흥분제에 비해 부작용이 적은 것으 로 되어 있으나 SSRI 와 같은 항우 울제도 REM 수면의 비정상적인 발 현에 의한 증상 조절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약물 치료도 중요하지만 규칙적인 낮잠 같은 생활습관 교정, 심리 상담, 그리고 약물 내성을 줄이기 위한 ‘ 휴 약기 (drug holiday)‘ 등의 통합적 치 료 접근이 이루어져야 한다. 6.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기면증은 모든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청소년기나 이른 성인기 에 발생하고 대체적으로 30세 이전 에 발생하며 느리게 진행 하는 경우 도 있고 일정 수준에서 머물러 평생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7. 꼭 명심할 점은 ? -약물 복용 전에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카페인 섭취량을 제한한다. -스트레스로 인해 치료가 늦어지 고 나중에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 으나 스트레스는 피하기 힘들기 때 문에 스트레스 조절법을 배우는 것 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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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4호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한국인‘유병 장수’ 노인 절반 3개 이상 질병 달고 산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4% 치매 46만명, 4년 전의 1.5배 “자식이 부모 부양해야 한다” 10년 전엔 41% 지금은 27%
지표로 본 2018 대한민국
증가하는 치매진료자 수 (단위: 명)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14.3% 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에서 노년층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일단 부모를 누가 모실 것인가부 터 달라졌다. 13일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18’에 따르면 부모 부 양을 가족이 해야 한다는 응답은 26.7%로 10년 전인 2008년(40.7%) 에 비해 14%포인트 낮아졌다. 노인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답변도 10년 새 11.9%에서 19.4%로 7.5%포인트 나 늘었다. 가족과 더불어 정부·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응답이 48.3%로 가장 높았다. 10년 전에 비해 4.7%포인트
높아졌다. 정경희 한국보건사회연구 원 연구위원은 “부모와 자녀가 동거 해야 한다는 규범이 약화하면서 공 적인 제도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 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노인 독거 가구는 23.6%로 2008년보다 3.9%포인트 늘어난 반 면 자녀 동거 가구는 23.7%로 3.9% 포인트 줄었다. 가족과의 ‘동거’라는 고리가 약해지면서 선호하는 상속 방법도 변했다. 노인의 59.5%가 자녀 균등 배분을 선호했으며 자신(혹은 배우자)을 위 해서 사용하겠다는 응답이 17.3%로 10년 전(9.2%)의 약 2배로 증가했다. 자기를 돌보는 자녀 혹은 맏이에게 많이 준다는 전통적인 관념이 희박 해진 것이다. 부모 자녀 할 것 없이 정부·사회의 역할을 기대하는 이유는 가정의 힘만 으로는 노인을 부양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이유가 만성질환 노인의 급증이다. 2017년 기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 비율은
가 증가하면서 노인 돌봄 수요가 높 아졌고 이에 따라 노인장기요양보 험 인정자 비율은 10년 전보다 4% 포인트, 관련 인력은 3배 증가했다” 고 설명했다. 치매를 쉬쉬하던 분위기는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분위기로 바뀌었 다. 이에 치매 진료자 수는 2017년 45만9000명으로 4년 전보다 1.5배 늘고 80세 이상은 1.8배 증가했다. 요양시설에 보내는 걸 터부시하던 인식도 바뀌었다. 특히 1955~1963년 출생한 베이비부머 세대는 노부모에 게 돌봄이 필요할 경우 요양시설·재 가서비스(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가 정을 떠나지 않고 도움받는 것)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의향을 나타냈다. 중·고령 은퇴자는 생활비에서 의 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았다. 송헌재 서울시립대 교수에 따르면 2013~2016년 평균 월평균 생활비 는 은퇴 가구(98만원)보다 경제활 동 가구(248만원)가 2.5배 많았다. 그러나 의료비 지출은 은퇴 가구(9
51%에 달했다. 이는 2008년에 비해 20.3%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대한민 국이 ‘유병 장수 국가(2017년 남녀평 균 82.7세)’로 가고 있다고 해석된다. 이윤경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 위원은 “만성질환자나 치매 진료자
만9000원)가 경제활동 가구(6만원) 보다 많았다. 장묘문화도 달라지고 있다. 화장을 희망하는 노인은 71.5%였으며 매장 은 17.5%로 10년 전의 절반 수준으 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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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4 Fri., Decembe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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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골다공증 前 단계, 뼈 단련 운동하고 비타민 골고루 섭취해야 골밀도가 낮으면 넘어졌을 때 골 절이 잘 된다. 노년에 골절되면 움 직이지 못하고 와병 생활을 하다가 사망할 위험이 높다. 따라서 중장년 때부터 골밀도를 지켜서 골절 위험 을 막아야 한다. 골밀도 지키는 단 계별 전략을 소개한다. ①골밀도 확인이 첫 걸음 뼈 관리의 시작은 골밀도 검사다. 나이가 들면 자신의 골밀도를 확인 해야 한다. 강동경희대병원 내분비 내과 정호연 교수는 "골밀도가 낮 아도 겉으론 아무 증상이 없기 때 문에 스스로 뼈 상태를 알기 어렵 다"며 "폐경이 시작되는 50대부터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지는데, 이 시 기에 골밀도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 악하고 대처해야 나이 들어서 골절 될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만약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비 타민D결핍증 같은 질환을 앓고 있 거나 폐경이 빨랐거나 골다공증 골 절 가족력이 있거나 특정 약제를 장기 복용했거나 마른 사람이라면 골밀도가 떨어져 있을 수 있으므 로 국가 검진이 아니더라도 한 번 쯤 검사를 받는 게 좋다. ②뼈 단단하게 만드는 데 운동 이 최고 검사 결과, 약물치료가 필요한 단
정말 맛있어요~ 진짜!!!
신경 써야 한다. 칼슘은 하루에 800~1000㎎을 먹으면 된다. 우유 한 컵에는 224㎎, 치즈 한 장에는 123 ㎎, 뱅어포 한 장에는 158㎎, 두부 5 분의 1모에는 145㎎의 칼슘이 들어 있다<표 참조>. 비타민D는 간유, 버 섯 등에 함유돼 있지만, 골절 예방을 위해선 800IU 이상이 필요한데 식품 만으로 충분히 섭취하기엔 한계가 있 다. 영양제를 먹는 게 도움이 된다. 정 호연 교수는 "단백질 식품, 채소류를 매 끼니마다 챙겨 먹고, 과일도 하루
계가 아니라면 골밀도를 지키는 생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자. 가장 중요한 게 운동이다. 뼈는 저항 받을수록 단단 해지고, 주변에 근육이 많을수록 골밀 도가 높아진다. 추천 운동은 줄넘기나 걷기인데, 관절이 약해져서 운동하는 게 힘이 든다면 물 속에서 걷거나 체조 하는 아쿠아로빅을 하면 된다. 관절에 는 큰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뼈는 단련 시킬 수 있다. 운동은 하루에 30~60분 이상, 1주일에 3~5일 해야 한다. 식사 시엔 칼슘, 비타민D 섭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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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한두 번 먹으면 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비타민B·C·K도 신경 써서 섭취해 야 한다. 비타민B가 부족하면 골다 공증 위험이 높아지고, 비타민C는 칼슘 흡수를 돕고, 비타민K는 골절 치유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B·C·K는 녹색 채소, 과일, 고기, 곡류에 골고 루 들어 있다. 운동과 식사 외에 금연하고, 과음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③골다공증이라면 단계별 약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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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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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미 대마류 적발 337% 증가 캐나다·미국 일부 합법화 영향 캐나다와 미국 일부 등 북미에서 마리화나(대마)가 합법화되자 이 지 역에서 한국으로 반입되는 대마류 적발 건수가 크게 늘어났다. 인천본부세관은 북미에서 반입하 다 적발된 대마류가 올해 11월 말 현 재 182건, 27㎏으로 작년 같은 기간 에 비해 건수로는 314%, 중량으로는 337%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 11일 밝혔다. 이는 금액으로 5억7 천만 원(67만5천 달러)에 달하며, 전 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한 규모다.
‘타임’선정 올해의 인물 5위에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18년 올해의 인물' 최종 후보 5위에 올랐다. 12일 타임이 공개한 올해의 인물 순위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은 1위로 선정된 자말 카슈끄지 등 언론인들을 일컫는 '진실의 수호자들',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 트럼프 대선 캠프 와 러시아 간 내통 의혹을 수사하는 로버트 뮬러 특검, 플로리다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총기 규제 시위에 나선 청소년 활동 가들에 이어 5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문 대통령을 단독으로 조 명한 기사에 "한국의 지도자는 세
몬트리얼
계적인 위기를 막기 위해 외교적 도 박을 감행했다"는 제목을 달았다. 이 매체는 "문 대통령은 2018년 한 해, 한미동맹은 여전히 굳건하다고 미 국을 안심시키면서 북한과 신중한 대화를 추구했다"며 문 대통령은 북 미가 서로를 향해 마주 달리던 기관 차의 브레이크를 밟는 것을 도왔다 고 평가했다. 타임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 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싱가 포르 북미정상회담 후 "우리는 사랑 에 빠졌다"라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문 대통령이 이끄는 외교는 1년 만 에 트럼프 대통령을 '화염과 분노'에
서 노골적인 애정으로 바뀌게 했다" 고설명했다. 타임은 "그러나 가시적인 진전은 더디게 진행됐다"며 "북한은 핵·미 사일 시험을 중단하고 억류 미국인 들과 한국전쟁 당시 실종된 미군 유 해를 돌려보냈지만, 미공개 미사일 기지가 여전히 활동 중이라는 증거 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미 비 핵화 협상은 여전히 위태롭고 문 대 통령의 국내 지지도는 한국 경제 침 체로 줄어들고 있으나 한반도에는 세 계적인 위기를 막았을 뿐 아니라 앞 으로 나아갈 새로운 길이 있다는 인 식이 있다"고 소개했다.
서광장로교회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제1134호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우편으로 반입하다 적발된 경우 가 105건으로 가장 많았고, 특송 적 발 건수가 70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여행자가 직접 반입하다 적발된 건 수는 7건이었다. 여행자가 대마류를 반입하다 적발된 것은 작년 한 해 동 안 1건에 그쳤으나 올 들어 급증했다. 앞서 올해 초부터 미국 캘리포니 아주는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 했다.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를 비 롯해 워싱턴, 오리건, 네바다 등 일 부 주에서 의료·기호용 대마가 합법 이다. 30개 주에서는 의료용으로만 허용되고 있다. 캐나다는 올해 10월17일부터 오 락용 마리화나 거래를 합법화했다. 그러나 한국 국적자는 대마를 한 국으로 반입하는 것은 물론이고, 합 법 지역에서 대마를 소비하는 것 역 시 적발되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률에 의해 처벌 될 수 있다. 실제로 체코의 공항 면세점에서 버 젓이 판매되는 ‘대마 술'을 무심코 국 내로 들여오다가 세관에 적발돼 검 찰 조사를 받은 경우도 있었다고 세 관 측은 전했다. 세관은 “최근 대마류가 대마초뿐 아니라 젤리, 초콜릿 등 형태가 다 양해지고 있지만 대마 합법 지역에 서 구매했다고 해도 모두 불법”이라 며 “해외여행자 등 우리 국민이 마 약인 줄 전혀 모르고 구매해 여행 자 휴대품으로 국내에 반입할 가능 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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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4 Fri., December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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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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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9-
오타와 섹션 1134호 2018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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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용사와 송년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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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캐나다 대사관 국방무관 윤창배 대령은 12월 8일 오 후 6시 Royal Canadian Legion Branch 593에서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회(회장 빌 블랙) 회원들과 '2018년 송년행사'를 진행하며 6.25전쟁에 참전한 캐나다 참전군 인에게 감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한국전 참 전용사회 오타와지회 한인 명예회원들이 자리를 함께하 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데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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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4December Fri., December 14, 2018 No.1134 14,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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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악회, 오타와에서 시대와 호흡하는 흥겨운 전통음악을 전하다! 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섭)은 12월 1일 오후 오후 7시 캐나다 역 사박물관 공연장을 가득메운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전통음악을 세게 에 널리 전하고 있는 정가악회의 '노닐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신명나는 공연을 마치고 방 초롱 리더 싱어는 "오타와에 서의 첫 공연으로, 최대한 여 기분들과 잘 소통하려고 노력 했다. 관객분들이 저희를 너무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저희가 준비한것들을 편견없이 들어 주셔서 감사했다. 특히 무대와 함께 저희와 함께 춤을 이렇게 적극적으로 열린 마음으로 함 께해주셔서 놀랐다. 한국분들 과 또 다른 좋은 경험이였으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 감 사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으로 보는] Year-end Luncheon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협회(공동의장 연아 마틴 상원의원/알리 에사시 하원 의원)와 브루스 스탠튼 하원의원 및 주 캐나다 대사관(대사 신맹호)이 공동 주 최하는 2018년 'Year-end Luncheon' 이 12월 6일 국회 의사당 에서 개최됐다. 이날행사는 연아 마틴 상원의원의 사 회로 앤드류 시어 연방보수당 대표 및 브루스 스탠튼 하원의원, 알리 에사시 하원의원, 신맹호 주캐나다 대사의 축사
와 빌 블랙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 부장의 건배사,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 협회가 신맹호 대사에게 전하는 선물 증 정식,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사에 감사를 전하고, 한국과 캐나다 의 우호적인 관게를 위해 노력해온 캐 나다 정부 및 한국기관, 오타와 민간단 체 및 한인 대표들이 친선을 도모하며 2018년을 의미있고 뜻깊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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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4호 제1134호 2018년 2018년 12월 12월 14일 14일 (금요일) (금요일)
세계인권선언일 기념 'Korea Forum' 성료
12월10일, 제70주년 세계인권선언일을 맞이하 여 캐나다의회 Centre Block에서 개최된 Korea Forum이 성공리에 개최됐다. Judy Sgro 연방의원과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 복)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포럼에는,이경복회장이 " 우리는 존엄과 권리에 있어 모두 동등하다"라는 주 제로 북한의 인권참상과 그 해결책에 대해 발제를 한 데 이어, 한국에서 온 신원식장군(예비역 중장, 전 합참차장)이 "평화는 선언으로 담보되지 않는다" 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심각한 국가안보 실상과 평화와 인권의 상호보완성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쥬디 스그로의원(전 이민장관), 마이클 레빝의원( 하원 외교통상위원장), 데빋 토마스 캐나다 인권재 판소 의장, 이영해 캐한협회 회장, 캐나다 외무성 인 사 등 50여명의 한인 및 비한인의 참석리에 진행된 이 포럼에서는, 특별히 최근 남북 간에 맺은 군사 분야합의서가 내포한 치명적인 문제점에 대한 신 원식장군의 지적에 관심이 모아졌으며, 강연 후 격 렬한 질의 응답이 이어젔다. 공동주최자인 이경복회장은, "연방의원들을 포 함한 캐나다 각계인사들과 오타와 한인동포들이, 북한의 인권은 물론 한국의 안보상황에 대해 비상 한 관심과 우려를 갖고 있음을 인지했으며, 따라서 오늘 진행된 포럼의 내용을 정리해서 사정상 참석 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 북한인권협회).
(왼쪽부터) 축사하는 Michael Levitt 하원 외교통상위원장과 Judy Sgro 의원/이경복 회장, 특강하는 신원식 장군, Bhattarai 보조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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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보는 불면증 잠을 자지 못해 생기는 고통은 겪어보지 않 은 사람은 모른다. 가끔씩 신경 써야 할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가 많을 때 잠 들기 힘들거나 잠 들더라도 쉽게 깨고 다시 잠들기 어려운 현 상을 경험하게 된다. 일회성으로 일어나는 일 이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지겠지만, 이러한 수면 장애가 장기간 반복된다면 충분한 휴식 을 취하지 못한 몸은 점점 지쳐가고 피로감은 일상 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주며 또 다른 건강 이상으로 이어지곤 한다. 그리고 밤이 되면 잘 못 잘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더 힘들게 한다. 불면증에 대한 한방 치료는 개인별 맞춤 치 료 의학인 한의학의 특성대로 어떤 특정한 약 을 모든 환자에게 처방하기보다는 환자 개개 인의 체질과 병태를 살펴서 시행됩니다. 그래 서 불면증 뿐만 아니라 식욕, 소화, 대변, 소변 등 인체 전반의 증상을 살펴서 원인을 파악하 고 균형을 바로잡도록 치료한다. 불면증을 한의학에서는 크게 허(虛)와 실( 實)로 구분한다. 허는 인체의 에너지나 영양 물질 같은 구성 성분이 부족해진 것이고, 실은 담음, 어혈과 같은 노폐물로 인해서 막혔거나, 스트레스 등으로 격렬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 을 말한다. 그러나 허와 실이 겹쳐서 있는 경 우도 많으며, 지금은 실증이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허증으로 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세밀한 관찰이 요구된다. 허에 속하는 불면증은 또다시 기허, 혈허, 음허, 양허 등으로 나누며, 실에 속하는 불 면증은 담음, 어혈, 식체, 화성, 기체 등으 로 나눈다. 기허는 몸을 움직이는 에너지가 부족해 진 상태로 불면증에 의욕 저하, 무기력, 조 금만 움직여도 땀이 남, 숨참, 가슴 두근거 림, 어지럼증, 이명,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양허는 기허가 더 심해져서 체온 조절 능력까지 떨어진 상태로 기허의 증상 에 추위를 타고 몸이 차며, 설사를 하는 등 의 증상이 더해서 나타난다. 혈허는 몸을 구성하는 영양물질의 부족이 며 순환 능력의 감소이다. 혈허로 인한 불면 증은 가슴이 두근거리고, 안색이 창백하며, 손발톱이 잘 부서지거나 갈라지고, 피부가 건조하며, 손발이 저리고, 어지러우며, 피로 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음허는 혈허가 심해지면서 허혈, 즉 가짜 열이 동반 된 상황이다. 그래서 몸에 열감이 있고, 입 이 마르며, 입술이 마른 등의 증상이 혈허 증상에 더해진다. 기체는 기운의 순환이 막혔다는 것으로 불
면증에 가슴이 답답하고 열감이 있으며, 옆구리 가 결리고, 한숨을 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담음과 어혈은 인체 대사 노폐물인데, 담음으 로 인한 불면은 속이 메슥거리고, 붓고, 어지러우 며, 차멀미를 하는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어혈로 인한 불면은 대개 기체나 다른 병인이 오래되면 서 나타나는데, 혀에서 어반을 관찰할 수 있다. 화성은 급성 스트레스로 인해서 나타나는 극 렬한 반응이다. 가슴이 터질 듯하고, 입이 마르 며, 찬물만 마시려고 하고, 얼굴이 붉고 눈이 붉 으며,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음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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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인한 허열의 증상일 수 있으니 신중한 감별 이 요구된다. 이상으로 불면증에 대한 한의학적 원인을 알 아보았다. 이런 원인들에 맞춰서 해당 상황을 개선하는 한약치료를 하면 수면의 질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몸의 전반적인 생리도 함께 좋아 진다. 그러므로 우선 잠을 자는 것도 중요하지 만, 한의학의 맞춤 치료를 통해서 몸 전체의 건 강을 되찾는 것이 더 든든한 치료이다.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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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4호 2018년 12월 14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