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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018년 12월 12월 21일(금) 7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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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사태 후폭풍, 관광·부동산 등 타격 조짐 퀘벡주, "트뤼도가 뭐라해도”이민 줄인다 CNN, `미국이노동인력 중국이라는 부족해도 용을 건드렸는데 심한 화상' `공약대로' 20%캐나다가 감축 시행 예정 중국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의 최 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 쥬트땡 트뤼도 캐나다 수상의부회 우 장이 캐나다에서 체포됐다가 보석 려에도 불구하고 퀘벡 주정부가 내 으로 이민자 풀려난수를 '화웨이 후 진행 중국 년도 20%사태' 감축을 자동차업계가 할 예정이다. 캐나다와 진행하던 투 자지난 논의를 중단했다. 총선에서 퀘벡주의 정권을 잡 중국 업체들의 구체적 회사명은 밝 은 퀘벡 미래연합당(CAQ)은 지난 화 히지 이같은 않은 볼프 회장은 멍 부회장의 요일 내용에 대해 "총선 공 체포로 중국 업체들이 캐나다 확장 약과 같이 지난해 퀘벡주가 받아들 계획을 2년간 동결했다고 설명했다. 인 이민자 5만명을 올해 4만명으로 또한, 캐나다의 의류 메이커 캐나다 감축할 것을 확인한다"고 발표했다. 구스는 주가가 이민성불매 장관운동 시몬움직임에 졸린-베렛씨는 며칠 만에이민을 20%나 원하는 추락했다. 퀘벡주에 사람들에 베이징 싼리툰에 지 게캐나다구스는 노동환경에 더욱 적응할 것을 요 난 15일 중국 본토 첫 매장을 열려던 구했다. 계획도 막판에 이는 미국 의회에서 그는취소했다. "우리가 원하는 것 의 요구로 멍 CFO를 체포한 캐나다 은 모든 방법을 이용하여 퀘벡을 선 가 중국의 보복으로 큰 피해를 수 택한 모든 사람들이 성공할 수볼 있는 있다는 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기회를 얻는 것이다"고 말했다. 중국은 졸린-바렛 전직 외교관을 포함한 캐 그러나 장관은 퀘벡 정 나다인 2명을 중국에서 억류하는 부가 이민자들이 직업을 구하는 방 등 캐나다를 강력히 압박하고 있다. 법에 대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는 당장 화웨이 사건으로 캐나다의 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광과 시장이노동자들에대한 타격을 입을 조 그는부동산 또 새로운 짐을 능력시험 보이고 있다. 불어 또한 계속해서 시행 무역 또한 영향을 받을 수 할투자와 것이라고 말했다. 있다. 관영수상은 글로벌타임스는 중 한편,중국 트뤼도 지난 화요일 국인들이 캐나다 부동산 구매를 피 오전에 매년 수용하는 이민자 수를 할 수 있다고퀘벡주의 17일 보도했다. 감축하려는 계획을 재고하 신문은 중국의 주요 부동산 중 길이 바란다고 권고한 바 있다. 개트뤼도 업체들이 멍완저우 사건 이후 캐 수상은 퀘벡주내 사업자들
나다 부동산 투자 프로모션 행사를 취소했으며 민감한 투자자는 구 이 노동인력 일부 부족을 우려하고 있다고 매 계획을 취소하거나 미뤘다고 업계 듣고 있다고 말하며 "지금이 새 이민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자를 줄여야하는 좋은 싯점인지 모 몬트리얼에서 8년간 한 르겠다"며 오타와에서 살았다는 기자들에게 중국인은 캐나다 정부에 실망했다면 불어로 말했다. 서CAQ 캐나다에 사고 이민 공약을 신청을 당은 집을 연방정부에게 하려던 수 계획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 실행할 있도록 협조를 요구했다. 고퀘벡 말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밴쿠버 주정부는 경제 이민에 대한 와 토론토가지고있는 같은 캐나다의 관할권을 반면,핵심 가족부동 상 산및 시장에서 주택 가격을 치솟게 한 봉 난민 프로그램은 연방 정부가 주요 동력이었다. 감독한다. 하지만 캐나다 정부가 이민 정부 정책 연방정부가 선발한 퀘벡-연방 을 업부 강화하고 대부분 중국인인 외국 간 장관인 도미닉 르블랑 장관 인이 부동산 은 같은구매자들에게 퀘벡주 계획에15∼20%의 대해 연방 세금을 추가로 부과한 뒤 이미 중국 차원에서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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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의 캐나다 부동산 투자 열기는 식 고그는 있었다고 왕룬원 스카이미그레이 이미 퀘벡주에 살고 있는 난 션 CEO는 말했다.정식으로 받아들 민과 이민자들을 캐나다에서는 중국이 부문을 이는 캐나다-퀘벡 간의관광 기존의 아 겨냥할 것이라는 우려도충실히 제기되고 있 웃라인에 대한 임무를 지키 다. 16일 CBC 말했다. 방송에 따르면 악틱 기를 바란다고 투어스의 마케팅 몬트리얼 담당인 윙프레드 발레리 플랑뜨 시장 또 개치는 오로라를 보려고 해마다 수 한 CAQ 정부의 계획이 퀘벡주 최대 천 명의몬트리얼에도 중국인이 캐나다로 온다고 도시인 노동 인력 수 말했다. 그는 이어 여행자들 급에 영향을 키칠 중국인 수 있다는 우려 이 나타냈다. 매출의 50%를 차지한다면서, 중 를 국이 캐나다 관광을지난해 제한할까 봐걱 퀘벡주 실업률은 6.1%로 정스럽다고 덧붙였다. 기록적으로 낮은 수치이다. 실제로 중국은발표된 단체 관광을 지난 월요일 CAQ의금지하 경제 는 등 갈등 관계에 있는 나라의 관광 전망에서도 노동시장을 조이면 경제 분야를 공격한 일이 많았다.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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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사드 보복 때문에 중국 인퀘벡주의 관광객이가장 뚝 끊겼던 것이 대표적 큰 업주들의 모임 인 예다. 지난해 캐나다를 방문한 중 인 고용주협의회(CPQ)는 지난 화 국인은 68만명으로 평균퀘벡 2천 요일 성명서를 통해이들은 이민자는 400달러를 썼다. 필수라며 "이민자 주 번영을 위해서 멜러니줄이는 졸리 캐나다 관광장관은 중 숫자를 것은 상황을 악화시 국인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이번 주 킬 것이가"고 이브-토마스 도발 회 캐나다-중국 장은 말했다. 관광의 해 행사에 참 석할 계획을노동 취소했다. CPQ예정이었지만 측은 퀘벡 정부가 수요 이유는 를공식적 충족하기 위한밝히지 외국인않았다. 임시 노동 중국이라는 자CNN은 숫자도 미국이 늘려주기를 바란다고용을 덧 건드렸는데 캐나다가 심한 화상을 붙였다. 입을 판이라고 프랑소아 르골지적했다. 퀘벡주 총리는 자 저스틴 중국과 미 신의 이민트뤼도 정책을정부가 옹호하면서 퀘벡 국의 경제적 관계가 악화한 틈을 타 에 5년 이하 체류한 이민자들의 실 중국과의 무역·투자를 활성화하려 업률이 15%라고 반복해서 지적했다. 던트뤼도는 참에 이번 사건이 터졌다고 CNN 주정부와 이민자 쿼터에 은 지적했다.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으 중국과 캐나다의 자유무역협정 협 며 한편, 오타와(연방정부)는 전국에 상 연기도늘려는 거론되고 있다.시사했다. 중국은 캐 이민자를 의도를 나다의 교역 파트너CAQ의 가운데이민 미국에 퀘벡 주 자유당은 계 이어 대한 2번째로 크다.원했지만 연간 할 획에 토론을 당량을 정하기 위한 토론이나 국회 투표는 필수 조건은 아니다. 자유주의 이민 평론가 인 도미니 크 앵글 레이드는 정부의 목표 수치 12월 는2018년 임의적이며 신규 28일 이민자의 감소 가2019년 반드시 더1월 잘 통합 4일될 것이라는 의미는 ""사실에 성탄아니며 연휴와 신년근거하지 연휴로않 는다면 이념 이외에 다른 무엇이 있 휴간합니다. 는가?" 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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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따뜻한 보살핌과 관심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특히 소중한 시간을 내어 열심히 글을 기고 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광고주 여러분, 독자 여러분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내년에도 우리 교민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뉴스위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 오타와 편집인 일동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커 뮤 니 티
제1135호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로메인 상추 이어 쌈채소까지...식탁 안전 '비상' 캐나다 등 북미지역 섭취 금지령 To become "KFF Suppor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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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농장에 서 생산된 특정 콜리플라워와 캐나 다 전역에서 판매·유통되는 일반 잎 상추(Green-Leaf Lettuce) 및 적상 추(Red lettuce) 제품에 대해 대장 균(E. coli) 감염 경보가 내려졌다고
캐나다 세계 최강 음주단속법 발효 강제 음주측정 가능해지고 처벌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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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새 음주운전 단속법이 18일부터 발효된다. "거의 세계 최 강" 수준을 목표로 개정된 이 법은 강제 음주측정과 벌금, 징역형의 대 폭 강화가 핵심이다. 단속 경찰관들에게 그들이 멈춰 세운 어느 운전자에게도 음주측정 기(Breathalyzer) 테스트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졌다. 종전에는 운전자가 주취 상태라 는 합당한 의심을 가졌을 경우에
만 테스트를 할 수 있었다. 새 법 발 효에 따라 테스트를 거부하는 운전 자는 기소될 수 있다. 이같은 강력 한 음주단속법은 호주, 덴마크, 프랑 스, 독일, 아일랜드 등에서 이미 시 행 중이다. 이들 나라에서 강제 검사 (Mandatory Screening)는 시행 첫 해에 교통사고 사망률을 약 40% 줄 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법 개정 이전에는 운전자들 이 "방금 한잔" 변명 수법인 Bolus
경고했다. CFIA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은 온 타리오와 퀘벡, 뉴브런즈윅, 노바스 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섬, 뉴펀들랜 드의 래브라도 등에서 유통되었지만, 다른 지방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FIA는 “콜리플라워 제품은 아담 브로스(Adam Bros) 농장에서 생산· 유통된 제품에 한 해 리콜 명령이 내 려졌지만 잎상추와 적상추 제품은 그 렇지 않다”며 “국내에 유통된 해당 상 추 제품 모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고 권고했다. CFIA는 아직까지 이번 리콜과 관 련해 질병이 보고된 바는 없지만 유 통업자들에게 해당 제품들을 판매 시장에서 제거해 줄 것을 요청하고 Drinking Defence를 사용해 운전 직전 음주했기 때문에 측정 치수가 높게 나왔더라도 아직 체내에 흡수 가 안돼 운전에 지장이 없다는 주장 으로 법망을 피해갔다. 새 법은 운전 2시간 내 일정 수치 를 넘을 경우 불법으로 규정, 이 수 법 사용을 불가능하도록 했다. 개정 된 단속법은 또 처벌을 크게 강화 했는데, 초범의 경우 혈액 알코올 농도 80~119mg은 최소 1천달러, 120~159mg는 1천5백달러, 160mg 이상은 최소 2천5백달러 벌금을 내 야 한다. 측정을 거부하면 벌금 2천 달러이다. 재범은 최소 30일, 3범 이 상은 최소 120일 징역을 살아야 한다. 음주운전에 대한 최고 처벌은 인 명피해 없는 경우 2년, 부상 가해 경 우 14년, 사망 가해는 종신형이 될 수 있다. 인권단체들은 경찰의 무조건적 음 주측정 강제를 허용한 새 법에 대해 확실한 동기 없는 영장 없는 수색으 로 인한 인권 침해를 우려하는 비판 을 제기하고 있다. 또 강제 스크리닝 이 경찰에 의해 인종적 소수에 대해 불공평하게 적용될 가능성도 지적됐 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거의 4명 이 매일 캐나다에서 음주운전에 의 해 사망하고 있다.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 비자들도 그 즉시 폐기하거나 구입 한 상점에 반납할 것이 요구되며, 특 히 잎상추와 적상추의 소비가 많은 한인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대장균은 장내에서는 병원 성을 나타내지 않고 대부분 인체에 무해하나, 일부 병원성 대장균은 구 토·설사·복통·발열 등을 동반한 식 중독을 일으키고 특히 면역력이 약 한 노약자에게 치명적 결과를 초래 할 수 있다. 대장균 감염 증세는 오염된 음식 을 섭취한 뒤 평균 3~4일 뒤부터 나 타나며, 대장균 의심 환자들은 수 분 섭취 및 따뜻한 물과 비누로 손 씻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요구된다.
내년 조기총선 없다 연방선거 예정대로 10월21일
연방총선거가 예정대로 내년 10월 21일(월) 치러질 전망이다. 내년 봄 조기총선이 실시될 수 있 다는 소문이 오타와 정가에서 돌 았던 것과 관련, 저스틴 트뤼도 총 리는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 을 박았다. 통상 4년마다 치러지는 연방총선 에서 유권자들은 하원의원 338명 을 선출한다. 현 집권 자유당은 181석을, 제1야 당인 보수당은 96석을 각각 보유하 고 있다.
2019년 몬트리올 한인회 신년하례식에 초대합니다 32대 몬트리올 한인회가 동포 여러분과 함께하는 새해 인사자리를 아래와 같이 마련하오니 오셔서 떡국도 맛있게 드시고 아이에게 세뱃돈과 덕담을 어른에게는 공경을 드리며 이웃과는 사랑을 나누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9년 1월 11일 (금) 11시~13시 장소: 몬트리올 한인센터 (순복음교회 지하강당) 몬트리올 한인회 32대 회장 김영권
한인회
No. 1135 Fri., December 21, 2018
Korean Newsweek -3-
코리안 뉴스위크
퀘벡한민족재단 인재 채용 공고 퀘벡한민족재단에서 아래와 같이 인재를 모집합니다. 모집 분야
지원 자격
모집인원
1. 영/불어 구사자 우대, 2. MS-Office 활용 가능자
1명
불어학교 사무직원
1. 원어민 수준 불어 구사능력 필수, 2. MS-Office 활용 가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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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원
1. 한국어교원 자격증 소지자 또는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수료자 (국립국어원에 명시된 교육기관에 한함) 2. 영어 또는 불어로 강의능력 필수
5명
행정실 직원
지원마감
2019년 1월20일
제출서류
한글과 영어(또는 불어)로 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각 1통, 해당 자격증 또는 수료증
보수 및 근무조건
급여소득보고 가능자 (영주권자, 시민권자 또는 기타 급여처리 가능자격 보유자)
인터뷰시 협의
채용방법
서류심사 후 인터뷰 진행
지원방법
이메일 지원 [ montrealhanincenter@gmail.com ] / 문의 : 이메일 또는 전화 [ 514-755-3480 ]
상세정보
몬트리올한인닷컴 참조 [ montrealhani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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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한민족재단에서는 직업학교를 다니는 한인분들의 의무인턴쉽을 지원합니다. 선착순으로 지원 받습니다. 인원이 초과 될 경우 지원이 불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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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등록증 인터넷으로 발급받는다
캐나다 노란 조끼들 반이민 - 친이민 맞불 시위
한국 국회 7일..재외국민등록법 개정안 통과 앞으로 재외국민등록증을 인터넷 으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재외국민등록법 개정안에 따라 해외 에 거주하는 한인들은 재외국민등록 증을 발급받기 위해 외교부나 총영 사관 등 재외공관을 찾아가지 않아 도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해외에서 90일 이상 체류 하는 경우 재외국민등록증을 발급받 아야 하는데 외교부나 공관을 찾아가 거나 우편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 움이 있었다. 그러나 박병석 의원이 발의한 재외 국민등록법 개정안에 따라 한국내에 서 인터넷으로 주민등록 등본을 발급 받는 것과 같이 앞으로는 해외에서도 재외국민 등록증을 인터넷으로 신청 해 받을 수 있게 됐다. 박병석 의원은 "경비, 시간 등 번거 로움을 덜며 한꺼번에 해결이 가능한
IT시대에 적합한 제도”라고 말했다. 지난 6일 본회의에 상정됐던 본 법안은 전반적 재외국민등록 제도 를 정비, 재외국민 등록률 및 등록 정보의 정확성을 제고하기 위해 추 진됐다. 제안 내용에는 등록률 저조 및 정 보 부정확성에 대한 문제를 비롯해 현행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교부가 우편을 통해 이뤄지고 있어 재외국 민들의 어려움이 크기에 편의를 위 해 이를 제고할 필요성이 있음을 지 적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재외국민 의 등록사항에 여권번호, 체류국 최 초 입국일 등을 추가하며 전자메일, 국내 연고자 연락처 등을 함께 기 재하게 된다. 또한 재외국민등록, 변경신고 및 이동신고 기간이 해당 사유 발생일 로부터 기존 30일은 90일, 14일은 30일 등으로 각각 늘어났다.
캐나다에도 노란 조끼들이 거리 에 모였다. 지난 주말 대서양변 할 리팩스에서 몽튼, 토론토, 리자이 나, 에드먼튼, 캘거리, BC 컬로나 까지 주요 도시 시청 앞 광장에 열 댓명씩 나와 프랑스의 노란 조끼 (Yellow Vest) 운동을 지지하는 집회를 가졌다. 캐나다 각 도시 노란조끼 시위의 공통점은 유엔 이주 조약(이민 보 호)과 캐나다 연방정부의 탄소세 를 반대하는 그룹과 이 주장에 반 대하는 그룹이 동시에 나와 맞불 시위를 하고 있다는 점이다.이들은
제1135호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프랑스 노란조끼 시위가 잠잠 해질 때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집회를 계속 연다는 계획이어 서 양그룹간 또는 경찰과의 충 돌도 우려되고 있다. 토론토 네이썬 필립스 광장 에 모인 60여명의 노란 조끼들 도 이민과 탄소세 정책 반대 구 호를 외쳤다. 캘거리에서는 반정부 시위로까지 확 대돼 노란조끼 운동이 정치색을 가장 짙게 띄고 있는 도시가 되고 있다. 파 이플라인 확장 공사 중단, 오일 가격 하락 등으로 실업자가 늘고 경기가 나 빠지자 분노와 좌절의 감정을 연방정 부 정책과 저스틴 트루도 총리에게 분 출하고 있는 것이다. 15일 에드먼튼 모임에서는 찬반 그룹 들간에 주먹다짐도 일어났다. 처칠 광장에서 한 시위 참가자가 반 대 주장 참가자를 주먹으로 때리는 일 이 발생, 두 그룹 사이에 충돌이 일어 나려 하자 경찰 20여명이 급히 출동
이민자 젊은이 부모세대보다 나은 교육 기회
한인 부모들이 자녀에게 보다 나은 교육과 삶의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캐나다에 이민을 왔는데 이민자 젊은 이들의 대부분이 부모보다 좋은 캐 나다의 젊은이들이 나름 미래에 대 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성실하 게 살아가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19일 발표한 '캐나 다 젊은이: 희망, 불굴의 의지, 노
력(Canadian youth: hopeful, resilient and hard-working)'이라 는 인포그래프에 따르면 이민자 젊 은이들의 86%가 부모 세대보다 더 나은 교육기회를 갖고 있다고 생각 했다. 비 이민자 젊은이 68%와 비 교해 18%포인트나 높았다. 이번 자료에서 캐나다의 15세에서 24세 의 젊은이들 중 71%가 학교에 다
니고 있었다. 반면 근로현장에 있는 젊은이도 26%였으며, 학교도 일도 안 하는 비율도 3%에 달했다. 젊은 여성들 이 자신의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위 해 재정적인 장애물을 경험했다고 대답한 비율이 71%로 남성의 59% 에 비해 높았다. 결국 학비를 위해 절반을 훨씬 넘는 젊은이들이 힘 들어 했다는 얘기다. 젊은이들 중에 미래에 대해 희 망이 있다고 대답한 비율이 78% 로 나왔다. 이는 학교에 다니는 비 율보다 높아 학교나 일을 해도 희 망은 품고 있었다. 75%의 젊은이 들은 힘든 시간을 보내고 나서 바 로 정상으로 돌아 올 수 있다고 자 신했다. 72%의 젊은이들은 자신이 열심히 노력을 할 때 가장 행복하 게 느낀다고 대답을 했다.
한편 지난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2018학년도 캐나다 대학교의 풀 타임 강사 통계 인포그래프 에서 따르 면 전임강사 이상이 36%로 나타났다. 이는 1970/1971년도의 20%에 비해 16% 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그런데 1970년도에 60세 이상 교 수 비율이 4%였던 것에 비해 2017년 도에는 24%로 크게 높아져 학계에도 고령화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풀타임 강사이상 교수진의 성비에서도 1957 년 90%였던 남성은 크게 줄어든 반면 2017년도 여성의 비율이 40%로 절반 에 근접해 왔다. 특히 65세 이상 교수진 4명 중 3명이 남성이어서 이들이 은퇴 하면서 여성 비율이 상승할 전망이다. 하지만 풀타임 강사 중 아직 여성들 은 낮은 수준의 조교수에 비중이 높아 정교수의 남성 비율은 아직 72%로 절 대적으로 높은 상태이다.
해 폴리스 라인을 형성하고 두 그룹 을 분리했다. 캘거리 시청 앞에 모인 1백여명의 노란조끼 착용 시민들은 캐나다가 가고 있는 방향에 대해 걱정을 토로 하면서 '트뤼도는 물러나라'는 구호 를 외쳤다. 이들은 지나가는 차량 운 전자들에게 경적을 울리기도 했다. 주말에 벌어진 캐나다 도시 노란조 끼 시위 중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한 이들은 특히 최근 캐나다를 비롯한 160개국이 협정을 맺은 이주자 보호 및 수용 장려 목적의 '유엔이주협정 (UN Migration Pact)'에 반대 목소 리를 높였다. 앨버타 유전에서 실직했다는 한 참가자는 "정부가 선을 벗어날 때 또는 지나칠 때는 언제나 그들을 바 로잡아야 하는 것이 시민의 의무"라 고 말했다. 그는 노란 조끼를 입은 이 유가 트뤼도에 항의하기 위해서기도 하다고 했다. "나는 트뤼도 때문에 직장을 잃었 다. 집도 잃고 결혼관계도 어려워지 고 있다. 보급 물품을 찾아다니며 연 명하고 있다. 일자리를 얻을 수 없다." 이들 시위자 중에는 반이민 백인 민족주의자 조직 'Soldiers of Odin' 회원들도 보여 경찰이 예의주시했 다. 이 조직은 2015년 유럽 난민 위 기 당시 핀랜드에서 창설돼 반이민, 반난민 운동을 벌여 왔으며 네오 나 찌 단체와 관련돼 있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주먹 충돌이 벌어진 에드먼 튼 시위 주동자도 이 조직의 전 회원 이었다고 언론에 자신을 소개했다. 97번 하이웨이를 따라 BC 컬로나 와 버논에서도 비슷한 시위가 벌어 졌다. 이들은 트뤼도를 비난하며 유 엔이주 조약과 탄소세에 반대했다. 11월 중순 유류세 인상으로 촉발 된 프랑스 노란조끼 시위는 반정부 데모로 확대돼 최루탄과 물대포를 쏘며 해산시키려는 경찰과의 충돌 에서 현재 8명의 시위 참가자가 사 망했다. 파리 시위대는 1만명에서 3 천명으로 줄었으나 폭력과 약탈로 변질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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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비와 수상 상품등 자세한 내용은 다음 주에 업데이트 해 드리겠습니다.
공동 주최 : 몬트리얼 한인회,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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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5 Fri., December 21, 2018
加 '미니소' 파산 위기 중국 본사와 갈등심화
할인점 미니소 캐나다(Miniso Canada)가 중국 광저우에 위치한 본사와의 협의 아래 일단 파산신청 에 동의했다. 지난 12일 미니소 본사는 브리 티시컬럼비아주 법원에 미니소 캐
나다·미니소 투자회사(Miniso Investments Inc.)·미구 투자회사 (Migu Investments Inc.)를 상대 로 소송을 제기, 이들의 파산신청 을 강요하는 절차를 밟았다. 제출된 진술서에 의하면 미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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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등은 부정적인 방법으로 상표 권을 다른 기업들에게 넘겨주거나 재 고를 처분했고 법적인 채무이행조차 회피했다. 파산신청을 강요받은 미니소 캐나다 등이 본사에 상환하기로 돼있는 대출 금의 규모는 약 240만 달러(미국)인 것 으로 밝혀졌고 본사가 돌려받아야 할 재고의 가치는 약 1,330만 달러에 달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사의 법정대리인은 미니소 캐나다 의 영업활동이 본사의 통제를 완전히 벗어났으며 3개 회사들의 지불불능 상 태가 미니소 브랜드 전체에 미치는 악 역향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 은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소송이 제기되기 전까지 미니소 캐나다는 온 타리오· 브리티시 컬럼비아· 알버타· 퀘백 주 전역에 매장을 설립할 확장계 획을 가지고 있었다. 1년여 전 문을 연 미니소 캐나다는 토론토 등 전국에 50여 개 매장을 두 고 있다.
초과예약 피해 최대 2,400불 보상 항공 스케줄 지연되면 최대 1천불
항공사의 초과예약으로 탑승이 거부되는 승객들은 최대 2,400달러를 보 상받을 수 있다. 사진은 공항에서 대기 중인 탑승객들
항공사의 부당한 처우로부터 승 객을 보호하기 위해 마크 가노 연 방교통장관이 발의해 올해 초 통과 된 교통법 개정안의 초안이 17일 공 개됐다. 새 교통법은 연방정부 승인을 거쳐 이르면 내년 7월 시행될 전망이다. 교통위원회가 일반 소비자·항공업 계 관계자·소비자권리위원회 등의 의
견을 수렴해 구체화한 이번 개정 안은 항공사가 승객을 위해 지켜 야 하는 최소한의 의무와 이를 어 겼을 때 소비자에게 주어지는 권 리 및 보상수준을 보다 상세하게 명시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항공기의 안전 과는 무관한 이유로 항공사의 통 제 아래 비행 스케줄이 지연되거나
취소될 경우 탑승객은 최대 1천 달러까 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상액수는 지연 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3∼6시간 지 연 시 400달러, 6∼9시간 700달러, 9시 간 이상이면 1천 달러의 보상을 받는 식이다.오버부킹(초과예약) 등 항공사 잘못으로 탑승이 거부되는 승객은 최 대 2,400달러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으 며 수화물이 손상되거나 분실될 경우 항공사 측은 환불해야 할 의무가 있다. 지연이 2시간 이상 지속되면 항공사 는 승객들에게 음식·음료·무료 와이 파이를 제공해야 할 의무가 부과된다. 또 14세 이하 어린이들의 탑승비용과 악기운반에 관한 규정 및 지침도 이번 초안에 담겼다. 반면 안전상의 이유로 비행이 지연· 취소될 경우 항공사 측에는 보상의 의 무가 없다. 이에 소비자보호 전문가들 은 실제로 보상이 필요한 경우에도 항 공사들이 이 같은 제도적 허점을 이용 해 보상 의무를 교묘하게 피할 것이라 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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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테러 미수 혐의로 40년형 선고받아 온타리오 미시사가 출신의 캐나다 남성이 뉴욕 타임스퀘어 지하철역 테 러 미수 혐의로 40년형을 선고받았다. 뉴욕 법정은 19일 캐나다 국적의 압둘라만 엘 바나소이(20)씨에게 테 러 미수 혐의로 40년 형을 선고했다. 연방지법의 리처드 버먼(Berman)판 사는 지난 2016년 10월 뉴욕 도심가 인 타임 스퀘어 지하철역 테러를 계획 한 바나소이에게 약물 중독과 정신 병 력을 참작, 검사가 요청한 종신형 대신 40년 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FBI 요원들이 인터넷을 통 해서 바나소이와 그를 조종하는 IS 배 후 세력들의 테러 계획을 알아내 사 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며 법정 최고 형을 구형했었다. 2년 전 위장한 FBI 요원에게 폭탄을 제조할 수 있는 물품을 보냈던 바나 소이는 가족과 함께 여행하던 뉴저지 지역에서 경찰에게 체포됐다. 그는 계획만 했을 뿐 실제 테러를
저지르지 않았다며 정신 치료와 함께 4,5년의 형을 요청했던 가족 들과 변호인의 주장은 받아들여지 지 않았다. 바나소이 또한 판사에게 보낸 편 지를 통해 자신이 테러 생각을 갖게 된 것은 인터넷 때문으로 그 당시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며 선처를 간곡 히 호소해 왔다. 변호인은 “그는 14세부터 약물 중 독으로 조울증을 앓아왔다”며 “정신 질병을 앓고 있는 젊은 청년에게 악 몽같은 미국의 감옥에서 40년을 보 내야 하는 것은 너무 가혹한 형벌” 이라고 항변했다. 형이 선고되자 방청석에 있던 그 의 어머니는 “아픈 아이에게 이같은 형을 선고하는 것은 정의가 아니다” 라고 소리쳤다. 한편 판사는 피고가 미국 대신 캐 나다에서 형을 살기를 원하면 가능 성을 열어 놓겠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메이플 시럽 생산량 크게 감소
캐나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 르면 캐나다의 대표적인 특산물들인 메이플 시럽과 꿀제품의 생산량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 체적으로 올해의 생산량은 지난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 로 밝혀졌다. 통계청에 의하면 2018년도의 메이 플 시럽의 생산량은 4,450만 톤을 기 록했는데 이는 일년 전에 비해서 21.7
퍼센트나 하락한 수치이다. 꿀의 생산량 역시도 4,200만 킬 로그램으로 2.9퍼센트가 줄어든 것 으로 조사됐다. 퀘벡은 4,040만 리터의 메이플 시 럽을 생산했는데 이는 2017년에 비 해서 22.4퍼센트가 줄어든 수치이 다. 퀘벡주의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 는 늦은 눈과 강추위 때문인 것으 로 진단됐다. 뉴 브런즈윅의 경우에는 160만 리 터로 34.5퍼센트나 폭락해 더욱 낙 폭이 컸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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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혼자 남겨졌다” 미-중 사이 낀 캐나다 중국서 캐나다인 이달 3명째 억류 화웨이 CFO 체포‘보복’해석 지배적 미국‘대중국 견제’동참 요구도
멍완저우 화웨이 CFO
중국이 캐나다 국적자를 3명째 잡 아들였다. 멍완저우 화웨이 최고재 무책임자(CFO)의 체포 이후 미국과 중국의 틈바구니에 낀 캐나다의 난 처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세라 맥키버라는 이 름의 캐나다 여성이 구류 상태라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불법 취업으로 중국 지방 공안기관으로부터 행정 처벌을 받았다”고 말했다. 화 대변
인은 지난주 체포된 전직 외교관 마 이클 코브리그와 사업가 마이클 스 페이버 등 캐나다 국적자 2명은 “중 국 국가 안전을 위해한 혐의로 안전 부문으로부터 강제 조처를 당했다” 며 이번 경우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캐나다 언론들은 맥키버가 비자 문제 탓에 억류됐다고 보도했다. 중 국에서 비자 문제가 발생한 외국인 이 대개 강제 출국을 당하는 것과는 다른 상황으로 보인다. 쥐스탱 트뤼 도 캐나다 총리도 기자회견에서, 코 브리그와 스페이버에게는 ‘심각한 범죄’ 혐의가 적용된 반면, 3번째 억 류자는 ‘일상적 이슈’가 문제가 됐다 고 밝혔다. 잇따른 캐나다인 억류는 멍완저우 사건에 대한 보복이라는 해석이 지 배적이다. 1일 캐나다 밴쿠버 경유 도 중 미국의 요청으로 체포된 멍완저 우는 11일 보석을 허가받아 밴쿠버 집에 머물고 있다. 미국의 멍완저우 에 대한 범죄인 인도 요구를 거부하
도록 캐나다 법원을 압박하려는 게 중국의 잇따른 캐나다인 체포 목적 으로 보인다. 중국에서는 캐나다 상품도 고전하 고 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매 운 동 대상으로 지목된 겨울옷 브랜드 ‘캐나다 구스’는 지난 주말로 예정됐 던 베이징 싼리툰 직영점 개점 계획 을 연기했다. 캐나다에서는 중국이 800억캐나다달러(약 67조원) 규모 로 추산되는 외환 보유분을 팔아치 워 외환시장을 흔들 수 있다는 불안 감도 퍼지고 있다. 동시에 캐나다는 대중국 견제에 동 참하라는 압박도 받고 있다. 앵글로 색슨 계열 5개국인 미국·영국·캐나 다·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의 정 보기관 협력체인 ‘파이브 아이즈’는 7월에 화웨이를 견제할 필요성에 합 의했으며, 두 차례 트뤼도 총리에게 브리핑도 했다고 캐나다 언론들이 최 근 보도했다. 한 전직 캐나다 외교관 은 <비비시>(BBC)에 “캐나다는 이 문제에서 세상에 혼자 남겨져 있다. 이런 고통에 대해 미국이 뭘 해주는 지 모르겠다”며 “철강, 알루미늄 등 에 대한 미국의 관세는 그대로다”라 고 말했다.
제1135호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독일‘스타 기자’, 사실은 가짜뉴스 날조 전문 가져다 발언을 지어내고, 심지어 가 상 인물까지 만들어 기사를 날조한
클라스 렐로티우스 기자
만나지도 않은 인물의 말을 인용하 고 가상 인물까지 만들어 기사를 날 조한 사건이 독일의 유력 주간지 <슈 피겔>에서 발생했다. <시엔엔>(CNN) 이 선정한 2014년 ‘올해의 저널리스 트’와 ‘독일 기자상’ 등을 수상한 스 타 기자가 한 일이다. <슈피겔>은 19일 누리집에 클라스 렐로티우스(33) 기자의 기사 조작에 대한 입장문을 올렸다. 그가 7년간 지 면과 온라인판으로 보도한 60편의 기사 중 최소 14편이 조작된 것이라 는 자체 조사 내용이 담겼다. 렐로티우스는 중남미 이주자 행렬 인 ‘카라반’에 대한 미국인들의 반감 을 부각하기 위해, 미네소타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멕시코인 접근 금 지”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시위를 했다는 가짜 사례를 만들었다. 미군 관타나모 기지 수용소에 갇힌 예멘 인이나 미식축구 스타 콜린 캐퍼닉 을 다룬 기사도 하지도 않은 인터뷰 를 했다며 거짓 사실까지 섞어 썼다. 다른 언론에 등장한 인물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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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올해 시리아 내전을 겪는 소년 을 다룬 기사로 ‘독일 기자상’을 수상 하는 등 <슈피겔>을 대표하는 탐사보 도 기자였다. 거짓으로 밝혀진 관타 나모 수감자 기사와 이슬람국가(IS) 에 납치된 이라크 아이들에 관한 기 사는 기자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렐로티우스의 행태는 미국-멕시 코 국경 지역을 함께 취재한 동료의 고발로 발각됐다. 11월에 보도된 렐 로티우스의 이 기사 내용을 의심한 동료가 기사에 수차례 인용된 취재 원을 추적했고, 이들이 렐로티우스 를 전혀 만난 적이 없다는 사실이 드 러났다. 렐로티우스는 처음엔 잘못 을 부인했지만, <슈피겔>의 자체 조 사를 통해 다수 기사가 날조됐다는 정황이 드러나자 잘못을 인정했다. 렐로티우스는 회사에 “명성이 높아 질수록 실패가 두려웠고, (좋은 기사 에 대한) 압박감이 더 커졌다”고 말 했다고 한다. <슈피겔>은 그를 해고 했다. <슈피겔>은 “우리의 70년 역사 상 최악의 사건”이라며 “독자들과 기 사에 거짓으로 인용된 취재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75만 명의 잡지 구독자와 650만명의 온라 인 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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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5 Fri., December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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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의 '2018년 좋은 일' 중 한국 뉴스들 매티스 미 국방, 전격 사퇴 남북 종전합의, 개고기 도축장 폐쇄, 평창 남북 공동입장 았다”라는 제목의 16일 기사에는 ‘ 국제 뉴스/미국 국내 뉴스/인권/보
2월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는 남북 한 선수들
미국 CNN이 연말을 맞아 ‘올 한 해 세계에서 일어난 좋은 일들’을 정 리해 소개했다. “2018년은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
건과 과학/환경/스포츠/우주/그 외’ 의 8개 분야로 분류한 올해의 좋았 던 소식들이 포함됐다. 이 중 한국 관련 소식은 남북 종전 합의, 한국 내 최대 개 도축장 폐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 남북 공 동입장의 3가지다. 특히 남북 종전합 의는 ‘국제 뉴스’ 분야에서 가장 처음 으로 언급됐다. 이밖에도 아래와 같은 ‘올해의 좋 은 일’들이 있었다. 쿠바에서 59년 만에 정권이 교체 된 것, 캐나다가 전세계에서 두 번째 로 마리화나 합법화 국가가 된 것, 메건 마클이 영국 왕실 최초의 유색
인종 가족이 된 것, 사우디 아라비 아에서 여성들의 운전이 허용된 것, 아일랜드에서 낙태 금지법이 무효화 된 것, 아프리카에서 여성 성기 절단 사례가 크게 줄어든 것, 이란에서 여 성들이 남성 운동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된 것, 새 에볼라 치료제 실험 을 시작한 것, 동남아시아에서 157 개의 새로운 생물종이 학계에 보고 된 것, 패션업계에서 모피를 퇴출하 는 움직임이 확산된 것, 과학자들이 극지방 빙하가 녹는 속도를 늦추는 방법을 고안한 것, 플라스틱을 먹어 없애는 효소를 만들어낸 것, 역사상 두 번째로 인공 물체(보이저 2호)가 태양계를 떠나 우주 성간 공간에 진 입한 것 등이다.
애플, 왜 독일서 아이폰 판매금지? 애플이 중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아 이폰 판매금지 명령을 받았다. 퀄컴 과 특허소송에서 연이어 패소하면서 기세가 꺾인 모습이다. 뮌헨 지역법원 은 21일 애플이 퀄컴의 배터리 절약 기술인 엔벨로프 트래커(envelope tracker) 칩 디자인 기술 관련 특허 두 건을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퀄컴 과 애플은 현재 미국과 중국, 그리고 독일에서 특허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중 중국법원에 이어 독일 뮌헨지역법
원도 퀄컴 손을 들어주면서 애플이 불리한 상황에 놓이고 있다. 독일 법원의 이번 판결로 아이폰 이 곧바로 퇴출될까? 당연한 얘기지 만, 그렇진 않다. 애플이 항소 의사 를 밝힘에 따라 항소심이 끝날 때까 지는 판매금지 명령 집행이 유예되 기 때문이다. 다만 애플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애플 매장에선 아이폰7과 아이폰8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 다. 아이폰7과 아이폰8은 구형 모델
이기 때문에 판매중단 조치가 큰 의 미는 없다. 퀄컴과 애플은 독일에서 총 10개 기술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번에 내놓은 판결은 무선 데 이터 전송 때 배터리 전력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엔벨로프 트래커’ 칩 디자인 관련 특허기술 2개에 대한 것이다. 뮌헨법원은 인텔 칩을 사용 한 아이폰 모델들이 퀄컴의 엔벨로 프 트래킹 기술을 침해한 것으로 판 단했다. 대상 모델은 아이폰X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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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새 국방장관 곧 임명”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내년 2월 말 퇴임할 예정이라고 도 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올린 트윗에 서 매티스 장관의 퇴임 사실을 알리 며 “새 국방장관을 곧 임명할 것”이 라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의 사퇴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 주둔 미군 철수를 결정한 지 하루 만에 이뤄졌 다. 트럼프 대통령의 전격적인 시리 아 철군에 매티스 장관을 비롯한 참 모들은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 게 보낸 서신에서 “당신은 당신과 더 잘 맞는 견해를 가진 국방장관을 가질 권리가 있기 때문에 내가 자리 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 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백악관 고위 관계자 를 인용, 매티스 장관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한 자리에서 사임 의 사를 밝혔고, 몇몇 현안에서 트럼 프 대통령과 다른 견해를 피력했다 고 보도했다. 매티스 장관의 사퇴로 렉스 틸러슨 전 국무장관, 허버트 맥매스터 전 백 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이어 이른바 ‘어른들의 축’ 3인방이 모두 트럼프 행정부를 떠나게 됐다. 매티스 장관은 지난해 북한 핵 위 기가 최고조에 달했을 때 군사옵션
대신 외교적 해법에 무게를 싣는 등 트럼프 대통령과는 자주 다른 목소 리를 내 불화를 빚었다. 특히 트럼 프 행정부의 난맥상을 다룬 원로 언 론인 밥 우드워드의 저서 ‘공포’에서 매티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 해 “초등학교 5, 6학년 수준의 이해 력과 행동을 보인다”고 비판한 것으 로 기술돼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대통 령이 매티스 장관의 속마음이 민주 당에 있어 그를 싫어한다며 11월 중 간선거 이후 교체 가능성을 보도하 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미 CBS 방송의 시사프로그램 ‘60분’에 출연 해 ‘매티스 장관이 내각을 떠나느냐’ 는 질문에 “만약 진실을 알고 싶다 면, 나는 그가 일종의 민주당원이라 생각한다”며 “그가 떠날지도 모른다” 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 말 은 어느 시점에는 모든 사람이 떠난 다. 모든 사람은 떠난다. 그것이 워싱 턴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중간 선거 이후 2020년 차기 대선을 겨냥 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맞춤형’ 내 각 물갈이가 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간선거 직후 제 프 세션스 법무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라이언 징크 내무장관을 잇달아 경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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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45% 부정평가, 긍정평가 앞질러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에 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르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한 국갤럽의 조사에서 오차범위이긴 하 지만 부정평가가 긍정에 앞서는 이른 바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난 것은 문 대통령 취임 뒤 처음이다. 한국갤럽이 21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 도는 45%로 지난주와 같았다. 그러
대법“박정희 정권 계엄포고령 위헌으로 무효”첫 판단
박정희 전 대통령의 1972년 10월 17일 비상계엄 선포 때 계엄사령관 이 공포한 ‘계엄포고령’이 위헌·위 법해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 다. 유신헌법 제정을 위한 사전조치 였던 당시 계엄포고령에 대해 대법 원이 이같은 판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법원은 지난달엔 1979 년 10월 부마민주항쟁 때 내렸던 계 엄포고령이 위헌으로 무효라고 판 단한 바 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 는 허모씨(76)의 재심 상고심에서 계 엄법 위반 혐의를 무죄로 판단한 원 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허씨는 1972년 11월5일 지인들과 집에서 함께 도박을 해 불법집회를 금지하는 계엄포고령을 위반한 혐의 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듬해 1월 허 씨는 육군고등군법회의에서 징역 8
개월을 선고받았고 그해 7월 대법원 에서 판결이 확정됐다. 2013년 허씨 는 재심을 청구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2년 10월 17일 장기집권을 노리고 유신을 알 리는 특별선언을 발표하면서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에 따라 노 재현 계엄사령관은 같은 날 계엄포 고령을 공포했다. 계엄포고령 제1호는 제1항에서 ‘ 모든 정치활동 목적의 옥내외 집회 및 시위를 일절 금한다. 정치활동 목 적이 아닌 옥내외 집회는 허가를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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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포인트)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30대, 40대 에서 긍정평가율이 더 높았지만 50 대 이상에서는 부정평가(57%)가 긍 정평가(32%)에 크게 앞섰다. 지지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 76%, 정의당 지지층의 53%가 문 대 통령 직무수행을 긍정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의 87%와 무당
층의 55%는 부정평가했다. 부정평 가자(460명, 자유응답)들은 경제·민 생 문제 해결 부족(47%), 대북 관계· 친북성향(17%), 최저임금 인상(3%), 일자리 문제(3%), 과거사 들춤(3%) 의 순서로 부정평가 이유를 꼽았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은 지 난주 조사보다 3% 포인트 오른 39% 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포인 트 떨어진 18%, 정의당은 3%포인 트 오른 12%로 조사됐다. 바른미래 당은 5%, 민주평화당은 1%, 무당층 은 25%였다. 자세한 조사 결과와 내 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또 유언비어 를 날조·유포하는 행위를 금하고, 언론·출판·보도·방송은 사전 검열 을 받게 했다. 대법원은 당시 허씨에게 계엄포고 령이 헌법상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해 무효라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계엄포 고의 내용 은 1972년 10월17일 대통령 특별선언 을 통해 기존의 헌정질서를 중단시 키고 유신체제로 이행하고자 그에 대한 저항을 사전에 봉쇄하기 위한 것이 분명하다”며 “계엄포고가 발령 될 당시의 국내외 정치상황 및 사회 상황이 옛 계엄법에서 정한 ‘군사상 필요할 때’에 해당한다고 할 수 없 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어 “계엄포고는 국가가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최대한으로 보 장하도록 한 구 헌법의 규정에도 불 구하고 언론·출판과 집회·결사의 자 유를 침해하고 영장주의 원칙에 위 배됨은 물론 학문의 자유를 침해한 다”며 “또한 ‘범죄의 구성요건이 추 상적이고 모호할 뿐만 아니라 그 적 용범위가 너무 광범위하고 포괄적이 어서 통상의 판단능력을 가진 국민 이 법률에 의해 금지되는 행위가 무 엇인지를 예견하기 어려우므로 죄형 법정주의의 명확성의 원칙에도 위배 된다”고 했다. 대법원은 “계엄포고는 헌법과 법 률에서 정한 발동 요건을 갖추지 못 한 채 발령됐다”며 “구 헌법, 현행 헌 법, 구 계엄법에 위배돼 위헌이고 위 법해 무효”라고 했다.
나 부정평가가 지난주보다 2%포인 트 오른 46%를 기록했다. 오차범위 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것이다. 이번 조사는 18일부터 20일 까지 전국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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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5 Fri., December 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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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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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법 판결 무시 서울시, 전두환 전 대통령 가택수색 그림 등 재산 압류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소송 또 상고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일제강점 기 강제 동원됐던 근로정신대 피 해자에게 손해를 배상하라는 법원 의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 다. 대법원이 이미 미쓰비시를 상대 로 한 같은 소송에서 “손해를 배상 해야 한다”고 판결했는데도 이를 무 시하고 있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 민모임은 “미쓰비시중공업이 광주고 법의 근로정신대 손해 배상 판결에 불복해 지난 19일 대법원에 상고했 다”고 20일 밝혔다. 광주고법 민사2부는 지난 5일 일제 강점기 미쓰비시중공업에 강제 동원 된 김재림 할머니(88)등 4명이 낸 손 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 다. 재판부는 1심과 같이 미쓰비시측 이 할머니들에게 각각 1억∼1억5000 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당시 재판부는 “청구권 소멸 시효가 완
성돼 배상책임이 없다”는 미쓰비시 측 주장에 대해“신의성실 원칙에 반하는 권리남용”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은 이미 강제 동원된 근로정 신대 피해자들에 대해 미쓰비시중공 업이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했다. 대법원 2부는 지난 29일 양금덕 할머 니(87)등 일제강점기 미쓰비시중공업 에 끌려가 강제노역을 한 근로정신대 피해자 5명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 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심과 같이 승소 판결했다. 이에 따라 미쓰비시는 양 할머니 등에게 각각 1억원에서 1억 5000만원의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 결론이 뻔한데도 미쓰비시측이 대법 원에 상고함에 따라 김 할머니 등의 사 건은 최종 판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또다시 허비될 것으로 보인다. 미쓰비 시측이 새로운 대리인을 선임하기 전 까지는 국외송달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대법원의 판결 선고까지는 최소 6개월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 민모임은 “미쓰비시측은 그동안 재판 절차를 지능적으로 활용해 재판을 지 연시키며 고령의 피해자들을 기망해 왔다”면서 “2014년 2월 광주지법에 소송이 제기되자 사소한 이유로 소장 접수를 3번이나 거부해 1심 판결까지 3년6개월이 걸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지방세 9억7800만원 을 체납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 울 서대문구 연희동 자택을 20일 가택수색한 뒤, 고가품을 압류했 다. 시는 압류한 물건을 매각해 세 금으로 환수할 계획이다. 서울시 재무국 38세금징수과 관 계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자택 에 14명의 인원을 투입해 약 3시간 에 걸쳐 가택수색을 했다”며 “냉장 고, 티브이(TV), 그림, 지구본 등 총 9점을 압류했다”고 이날 밝혔다. 시 는 압류한 물품을 내년 초 경매에 부쳐 현금화한 뒤 체납된 세금을 환수할 방침이다. 이 관계자는 “압 류한 물품의 가격은 감정 평가를 받아봐야 알겠지만 고가품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물건 압류 과정 에서 전 전 대통령 쪽의 저항은 없 었다”고 밝혔다. 현재 전두환 전 대통령의 지방 세 체납액은 9억7800만원으로 그 는 올해까지 3년 연속 서울시의 고
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랐다. 서울 시는 세금 납부를 독려하기 위해 지 난 4월, 지난달 26일 방문했으나, ‘전 전 대통령이 알츠하이머(치매)’라는 말을 듣고 가택수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체납자 명단 공개 이후 전 전 대통령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 고, 연말을 넘기면 연초부터 강제 행 정조처를 하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내 부 판단에 따라 연말을 지나기 전 서 둘러 가택수색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8월 전 전 대 통령의 회고록 저작권 사용료를 압 류했지만, 행정상 강제수단을 동원 한 가택수색은 지금까지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아 특혜 논란이 일었다. 또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서울 서 대문구 연희동 자택이 공매 처분될 상황이다. 20일 법원경매 전문기업 인 지지옥션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 공사(캠코)가 지난 19일 온비드 사 이트에 전씨의 연희동 자택을 공매
물건으로 등록했다. 공매 신청기관은 서울중앙지방검 찰청으로, 지난 2013년 9월 압류 후 지지부진했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매각 절차를 밟은 것으로 보인 다. 공매 대상은 연희동 95-4, 95-5, 95-45, 95-46 등 4개 필지의 토지와 건물 2건이다. 서울지검이 공매로 넘 긴 건물과 토지의 총 감정가는 102억 3286만원에 이른다. 소유자는 이순 자씨 외 2명이다. 6개 공매 대상 중 연희동 95-4 토지(818.9㎡)는 감정 가가 50억원으로 가장 높다. 이 토지 는 이씨가 1969년 9월부터 현재까지 단독으로 소유하고 있다. 이 곳에 있 는 단독주택도 이씨의 단독 소유다. 연희동 95-5 토지(312.1㎡)와 단 독주택은 전씨가 1987년 4월 소유 권을 취득한 뒤 2003년 4월 서울지 검에서 강제경매를 진행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 열린 첫 입찰에서 이 씨의 동생인 이창석씨가 감정가(7억 6440만원)의 2배가 넘는 16억4800 만원에 낙찰받았다. 현재는 2013년 4 월 이창석씨에게서 12억5000만원에 사들인 전씨 며느리 소유로 돼 있다. 1차 입찰기일은 내년 2월 11∼13일 로 감정가를 최저가로 진행한다. 유 찰되면 1주일 뒤인 2월 18∼20일 최 저가가 92억원으로 줄어든 상태에서 2차 입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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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21제1135호 2018년 12월Newsweek 21일 (금요일)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에는 구 세군 교회가 세 곳이 있는데 지 역별로 동쪽과 서쪽 그리고 중간 지역인 다운타운에서 교회사역과 사회봉사를 겸하고 있다. 필자가 작년 7 월부터 임명받 아 사역하고 있는 글래드스톤 교회 (Gladstone Community Church) 는 오타와 부스센터 (The Salvation Army Ottawa Booth Centre: 구세군의 창시자 William Booth의 이름을 따서 설 립한 복지시설) 건물 일층 입구 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곳 4층 건물은 160 명 수용 규모의 남성 쉘터 , 후드뱅크 본 부 , 알콜. 마약 중독자 재활 치료, 긴급재난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 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130 명 직 원들과 많은 이용객들과 봉사자 들의 왕래로 항상 분주하다. 구세 군의 봉사사역에서 만약 지역사 회의 봉사자들이 없다면 거의 불 가능할 것이다. 그만큼 봉사자들 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 면 구세군 부스센터에서는 불우 이웃을 초대하여 터키 디너를 제 공한다. 먼저 예배당에서 매 시간 단위로 여섯번의 짧은 성탄예배
오타와 구세군과 한인 자원봉사자 한 식탁이었다. 오타와 한인 컴무 니티 교회(담임목사 강석제)가 작 년 부터 크리스마스 디너 예배에 찬양팀을 보내오고 있다. 올 해는 예배 후 자원봉사자 전원 18명이 노숙자들과 함께 디너를 하며 친 교를 나누었다. 이곳 글래드스톤 교회에 임명된 후 나는 주말마다 한인봉사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음식 준비를 하며 식당을 청소하 는 모습을 본다. 그동안 십년 가까 이 매주 토요일 오후 부스센터 주 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서빙해 오 고 있다. 또한 노숙자들을 위한 글 래드스톤 구세군 교회의 주말 커 피하우스(Coffee House) 아웃리 치 사역에 작년 가을부터 오타와 한인 컴무니티 교회가 파트너가
제공하는 쉼터만이 아니라 한인 봉사자들이 생 음악(피아 노 , 바이올린 , 트럼펫 등) 찬양 연주를 한다, 쉬는 시간에 는 성경책을 들고 노숙자들과 대화와 기도를 나누는 현장 이 되어가고 있다. 사회와 가정으로 부터 철저히 소외되어 가난하고 외롭고 지친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고 있는 171 George Street, 이곳 구세군 부스센터에서 나는 자원봉사 자들로 부터 나누며 섬기는 크리스쳔의 삶을 목격 하며 체 험하며 신선한 도전과 격려를 받고있다.
“Heart to God, Hand to Man”, “Give Hope Today!” 구 세군의 표어이다. 올 해 성탄절 과 새해를 맞이하면서 그 리스도의 복음안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오타와 한인 컴무니티 교회의 자원 봉사자 한분 한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 May God bless you!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구세군 오타와 글래드스톤 교회 담임 유성룡 사관-
를 마치고 지하 식당에서 디너를 제공하는데 올해는 12월 8일 토 되어 함께 봉사하고있다. 요일이었다. 약 600여명이 참석 매월 격주 토요일 오후 하루 약 하였고 수십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00명이 넘는 노숙자들이 방문 테이블에 직접 서비스하는 풍성 하는 커피하우스는 커피와 스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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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제1135호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세계 인물> ‘아담에서 저커버그까지’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90.진화론의 주창자 찰스 다윈(하)
추억의 성탄절 곧 성탄절이 다가옵니다. 겨울의 대 표적 이미지라고 할 수 있는 성탄절 은 한겨울의 정점에서 어찌보면 겨 울의 꽃과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 을 것입니다. 어린 시절에 맞이하던 성탄절 즈음엔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졌습니다. ‘꿈 속에 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또 다시 돌아왔구나……흰 눈 사이 로 썰매를 타고 달리는 기분 상쾌도 하다 종이 울려서 장단 맞추니 흥겨 워서 소리 높여 노래 부르자…. 탄일 종이 땡땡땡 은은하게 울린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 라…고요한 밤 거룩한 밤….창밖을 보라 창밖을 보라 흰눈이 내린다…. 저 들밖에 한밤중에 양 틈에 자던 목자들 천사들이 전하여 준 주 나신 소식 들었네… 노래하자 파람팜팜팜 기쁜 구주 성 탄 파람팜팜팜….휄리스 나비다 휄리 스 나비다… 루돌프 사슴코는 매우 반짝이는 코.. 그 맑고 환한 밤중에 뭇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거리마다 즐비한 레코드 가게에서 흘려 보내는 크리스마스 캐롤은 듣 는 사람으로 하여금 마음의 평안과 기쁨과 흥겨움까지 선사했습니다. 이 때가 되면 누구나 할 것 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돌보고 먼 곳에 있는 지인 들에게도 안부를 묻는 등 그동안 하 지 못했던 일들을 찾아서 해내는 풍 습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엔 결핵환자들을 섬기기 위 해 발행됐던 크리스마스 씰을 우표 와 함께 편지봉투에 붙여서 보내면 받는 사람도 흐뭇해 했습니다. 손수 만든 크리스마스 카드에 감사 의 글을 적어 서로 주고 받을 때 마음 과 마음이 통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 습니다. 그렇게 서로를 묶어주는 계 절의 말미에서 타인에 대한 사랑을 새로이 발견하는 것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귀한 수확이었습니다.
유일하게 거리 기부수단으로써 자 리매김한 구세군 자선남비의 핸드벨 소리도 얼어붙은 마음들을 녹여내는 데 한몫 했습니다. 밤을 새우다시피 해서 준비한 성 탄 선물을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집집마다 돌면서 새벽송을 부를 때 의 마음은 한없이 기쁨으로 충만했 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호떡과 군 밤, 풀빵을 먹어보는 것도 기다려지 는 즐거움 중의 하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리 흔치 않 았던 때라 트리장식을 하며 성탄의 기쁨을 누려보는 것도 특별하게 다 가왔습니다. 꼬마 전구가 달린 초록 색 줄을 둥그렇게 돌려가며 달고 작 은 장식품들을 나무 사이사이에 매 달아 둡니다. 흰 눈이 내린 표시를 하기 위해서 약솜을 조그맣게 뜯어서 군데군데 장식을 하고는 다윗의 별을 맨 꼭대 기 위에 달아 두면 트리 장식이 거 의 마무리 됩니다. 모두가 협력해서 장식을 끝내고 나면 마음이 뿌듯해 집니다. 틈만 있으면 트리 주위를 맴 돌면서 쳐다보고 또 쳐다봅니다. 크 리스마스 트리장식을 완성했다는 이 유 하나만으로도 트리에 갖는 애착 이 대단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이 기 간 동안에는 푼푼이 모아 뒀던 돼지 저금통을 헐어서 친구나 선생님, 부 모님에게 작은 선물을 할 수 있었습 니다. 정성스럽게 포장을 해서 선물 을 할 때의 기쁨은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느껴보는 자그마한 행복감이 스스로를 얼마나 즐겁게 만들던지요. 어린 마음이지만 주는 것이 받는 것 보다 복되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느 껴보던 시절이었습니다. 예수님 탄생 하신 기쁜 날에 진정으로 누려보는 소망과 평안의 시간이었습니다.나 어 릴적 가져보던 그 희망의 날들, 기쁨 의 날들을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습 니다. 그렇게 성탄의 기쁨으로 충만 하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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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버지의 제안을 기꺼이 받 아 들였지만 찰스 다윈의 관심은 신 학(神學)이 아닌 박물학(博物學)이었 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도 육촌 윌 리엄 다윈 폭스와 함께 필수는 아니 었던 박물학이나 곤충류 채집에 심 취했다. 케임브리지 대학 재학 시 그 의 취미는 음악이나 후에 잔인하다 며 그만둔 사냥이었다. 1831년에 최 고 성적으로 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 업했다. 과학 역사는 이 대학교 시절 을 다윈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 기였던 것으로 보고 있지만, 본인은 훗날 회고록에서 "학문으로서 대학교 도 (에딘버러 대학교도) 얻은 것은 아 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 다윈은 성공회 교회에서의 목회보 다는 생물학과 지질학에 관심이 많 아 세지위크 교수를 따라 북웨일스 에 지질학 연구를 위해 여행했다. 헨 슬로의 추천으로 1831년 12월 27일 로버트 피츠로이 선장이 이끄는 〈비 글〉이라는 이름의 탐험선에 박물학 자로서 타고 약 5년(1836년 2월 10 일까지) 동안 탐사 여행을 했다. 당시 그는 생물학자로서 승선한 게 아니라, 지식인들과의 조우를 원하는 선장의 지적 욕심에 따라 승선한 것이었다. 1831년 12월 27일 시작한 〈비글 호〉의 항해는 피츠로이가 의도한대 로 거의 5년이나 지속되었고, 다윈 은 그 시간 대부분을 육지에서 지질 학을 조사하면서, 그리고 많은 종류 의 자연사 수집물을 수집하면서 보 냈다. 그동안 비글호는 해안을 탐사 하고 지도를 그렸다. 그는 관찰한 것, 이론적 고찰을 꼼 꼼히 기록했고, 가족들을 위해 견본, 편지, 잡지 사본을 가끔 캠브리지로 보냈다. 그는 지질학, 딱정벌레 수집, 해양 무척추동물류에 전문성을 가지 게 되었지만, 다른 영역에서는 초보 였고, 전문가들의 평가를 위해 열심 히 견본을 수집했다. 항해를 하는 동
안 겪게 되는 반복적인 뱃멀미로 오 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동 물학 노트는 조용한 휴식기간에 수 집한 플랑크톤으로부터 해양 무척추 동물류에 관한 것이었다. 파타고니아에 있는 푼타아틀라에 서는 절벽의 오래되지 않은 조개껍 질 옆에서 멸종한 포유류의 화석뼈 를 발견하게 된다. 이것은 날씨나 재 해로 인한 변화의 징조 없이 최근에 멸종했다는 것을 가리키는 증거였다. 그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메가테리 움(Megatherium) 곧 땅에서 나무 뿌리를 먹으며 사는 늘보의 화석을 치아의 연관관계를 이용해서 밝혀냈 는데, 처음에는 그 지역에 있는 아르 마딜로가 가지고 있는 장갑의 거대 한 확장판처럼 보였다. 비글호에는 세 명의 파타고니아 원 주민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첫 번째 비글호의 항해에서 인질로 사로잡혔 던 이들이었다. 다윈은 이들이 정감 있고 문명화되었음을 알았지만, 그 들의 친척들은 야생에서 길들인 동 물들처럼 거칠고, 비참하고, 저급한 야만인들처럼 보았다. 다윈에게는 이 들의 차이가 문명의 진보의 차이이 지, 인종적 저능함이 아니라고 그러 니까 잉글랜드 사람과 파타고니아 원 주민은 전통이 다른 것뿐이지, 인종 이 우열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는 반(反)진화론 기독교인들이 다윈이 원주민들을 미개인으로 생각 해 인간과 유인원사이의 중간진화단 계가 있었다고 믿었는데, 이들이 신 앙을 갖게 된 것을 보고 철회했다는 주장이 근거 없는 것임을 말해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윈은 1836년 까지 남아메리카와 남태평양의 여러 섬을 돌아다니며, 지질과 동식물 종 류에 대하여 세밀하게 관찰했다. 그 결과 생물의 진화를 확신하게 되었 다. 아르헨티나의 팜파스에서 나온 화석과 현생 생물과의 비교, 갈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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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 제도에 사는 동물의 지리적 변 이에서 특히 강한 영향을 받았다. 세 계 일주 탐험에서 수집한 많은 자료 들을 정리하면서, 결과 보고서 작성 에 노력했다. 1837년 다윈은 이른바 "적색 메모장" (Red Notebook)에 최 초로 종의 변화에 관한 착상을 기록 한다. 1859년 '종의 기원'을 발표, 생 물 진화의 사실을 제시하고, '자연선 택'을 수립했다. 이후 ‘인류는 원숭이로부터 진보 했다’는 찰스 다윈의 진화론 발표는 생물학자뿐만 아니라 구약성서에 근 거해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기독교 신학자(神學者)들의 맹렬한 반대를 받았다. 그 후 약 10년 동안 확고한 기반을 닦게 돼 세계 여러 나라로부 터 차츰 인정을 받기에 이르렀다. 현 대 생물학은 변이에 관한 그의 견해 의 대부분을 부정하고 있으나, 생존 경쟁설은 받아들이고 있다. 그는 사 망할 때까지 동물학·식물학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고 많은 저서를 남겼 다. 저작물로 <가축과 재배 식물의 변이> <인간의 유래> 등이 있다. 다 음은 찰스 다윈의 명언. -살아남는 종은 강한 종이 아니고 또 똑똑한 종도 아니다. 변화에 적 응하는 종이다. -자신감있는 표정을 지으면 자신감이 생긴다. -창의성의 원천은 재미를 가지고 노력하는 마 음이다. -창의성이란 인내와 의지로 내일과 악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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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 1135 Fri., December 21, 2018
럼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루저와 자동차 며칠 전 교회에서 돌아오다 앞에 롤스로이스 한대가 신호등에 멈춰 있는 것을 보았다. 부자동네 West mount 답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운전자가 누군지 궁금해지는 걸 억 지로 참고 그냥 졸졸 따라갔는데 그 런 차와 접촉사고라도 난다면 머리 가 아프기 때문이었다. 마치 루저가 된 기분? 근데 진정한 내가 루저가 된 것은 그 다음날인데 두 차선이 동시에 우 회전하도록 되어있는 도로에서 좌측 차선에서 우회전을 하는데 승용차가 갑자기 돌면서 내 차를 박았다. 날벼 락도 이런 날벼락 하면서 차를 세우 고 세워진 앞차에 접근하니 할머니 가 타고 계셨다. 자신이 우회전하고 있었다면서. "이 도로는 2차선이 우 회전 해도 되는 겁니다" 하니 그제서 야 자신의 잘못을 아신 것 같았다. 옆 에 필자보다 나이든 딸이 타고 있었 는데 손은 깁스를 하고 있었다. 그래 서 딸이 운전을 못하고 할머니가 운 전을 해야만 했는지 알았고 그나마 다치지 않은 것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우회전 차선이 점선도 아닌 실선인 이상 차선을 넘을 수도 없는 데 말이다. 보험회사에 연락을 해서 견적을 받고 다음달 중순에 차를 고 치기로 하였는데 우회전이나 좌회전 을 할 때 옆 차가 차선을 넘어오면 어 쩌나 하는 불안감은 항상 가지고 살 았는데 결국 내가 피해자가 되었다. 그것도 그 할머니 연세가 84세라는 데 더 이상 할말이 없었다. 이젠 택 시를 타시라고 권유 할 수도 없고. 어 쩌겠나. 억울하면 지는 거다. 인도의 한 갑부가 딸 결혼에 1천억 이 넘는 돈을 쏟아 부었다는 기사를 읽고 좀 씁쓸했는데 시간이 흐를수 록 루저가 되는 이 기분은 뭔 지. 힐 러리 클린턴을 비롯 이재용 삼성부 회장, 비욘세까지 참석 했다는 소식 과 그 비용이 영국 찰스 왕세자와 다 이에나 비의 결혼식 금액보다 더 들 었다는 소식은 돈은 쓰는 재미와 돈
코리안 뉴스위크
을 베푸는 재미사이에서 절묘한 줄 타기를 보는 듯 하여 기분이 좀 그 랬다.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 신이 번 돈을 딸을 위해 쓰는게 죄 는 아닌 이상 손가락질 할 순 없는 일. 자신이 정승같이 돈을 쓴다고 믿 는다면 금상첨화이겠지만 말이다. 아무튼 돈은 쓰기위해서 버는거니 쓸 돈이 적은 필자는 또 한번의 루저 가 된 셈. 누군가 이야기 했다. 비교가 인생에 가장 많은 해를 끼친다고...비 교로 인해 멀쩡하던 내 자신이 루저 가 되는 이 순간. 그나마 이 몬트리 얼 땅에서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가 던 참인데 루저 타령이 나오는 걸 보 니 아직도 지천명을 받아들일 자세 가 안되어 있나 보다. 아니면 내가 루 저라는 걸 아는 것이 지천명일지도. 가끔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일반 자동차에 고 옥탄 휘발유를 넣 으면 연비가 좋아지는지 그리고 엔 진 파워가 올라가는지 묻는 분들이 있다. 한국에서 2000년에 처음 몬트 리얼 땅을 밟았을 때 처음으로 옥탄 가별로 구분된 주유소를 보았다. 한 국에선 한번도 이것에 대해 본적도 궁금해 본적도 없다. 그런데 이곳에 오니 갑자기 주유소에 옥탄가 87,89 그리고 91이 적힌 주유기가 있지 않 는가? 마침 주위에 기름을 넣는 사 람에게 물으니 87은 계속 넣으면 나 중 엔진에 노킹현상이나 쇳가루가 남 아서 엔진을 못쓰게 만든다고 설명 을 했다. 그래서 리스 차임에 불구하 고 중간 89를 선택한 것 같다. 지금 에 와서 그것이 잘못된 정보라는 것 을 알았지만 말이다. 역시 서울 가본 사람보다 서울 가보지 않은 사람이 이긴다는 것이 진리 인 셈. 일반 87을 넣어도 되는 차에 과연 프리미엄 개스를 넣으면 과연 연비 가 높아지고 hp가 올라갈까? 실제 로 테스트한 결과 옥탄과는 아무 상 관이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혹 오래 된 엔진이면 연료 불연소로 인한 캉 캉 하는 소음의 노킹현상이 발생 할
박 재 길
수 있는데 그 외에는 아무 효과가 없 다고 하니 괜한 돈 낭비 인 셈. 그런 데 프리미엄을 넣어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87을 넣으면? 결코 좋은 아 이디어는 아니다. 차는 가기는 해도 노킹현상이 발생 할 가능성이 많고 엔진 힘도 떨어질수 있다. 결국 차가 요구하는 대로 연료를 넣어주는 것이 이상적이다. 그리고 엔진 클리너나 기타 첨가제를 연료 주입시 같이 넣어주면 연비가 좋아 진다고 광고하는 제품의 사용은 어 떨까? 대부분이 연비에 크게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데 그나마 조금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Polyisobutylamine (PIBA) 과 Polyetheramine (PEA) 성분이라니 혹 넣고 싶으시면 성분 을 잘 살피시라. 그리고 주유소 브랜드마다 기름성 분이 다를까? 대부분 약 150가지 정 도의 성분이 섞여 있는데 조금씩 차 이가 있긴 해도 그것을 체감할 정도 로 차이가 많이 없다는 것이 정설. 그 리고 겨울에는 엔진의 효율적인 작용 을 위해 부탄과 가벼운 탄화수소를 더 많이 넣고 여름에는 일반적인 포 뮬러로 기름성분을 조정 한단다. 마 지막으로 소형엔진은 일반적으로 시 동과 운전시에 87옥탄의 휘발유가 가 장 좋단다. 믿거나 말거나. 필요 없는 고 옥탄 휘발유를 차에 계속 붇고 그 럴때마다 리터당 10센트를 더 지불 한다면 이 분이야 말로 루저가 아닐 지. 2019년에는 루저보다는 위너로 살아가볼까 생각 중이다.
이민 재정 수상(隨想) 이제 곧 크리스마스, 연말 그리고 새로운 계획을 세울 새해가 다가온 다. 새해 이민 계획에 도움이 될까해 이민 경험들을 나누고 있다. 필자의 직접 경험도 없진 않겠지만 필자 고 객들과 상담 중 나눈 실제 경험들이 대부분이다. 미국 뉴욕이나 토론토처럼 우리 이민 컴뮤니티에서 나름대로 돌아 가는 쓸만한 이민의 길들이 시행착 오 끝에 만들어져있다면 모르겠지 만, 몬트리얼은 우리 고향 사람들이 한7-8 천명 될까한데다, 하나도 쉽지 않은데, 영어 불어 문화에다 보수적 이며 룰을 따르지않으면 어려운 사 회주의까지 섞이고, 또 easy come, easy go 하는 사람 수도 적지않아 우리에게 맞는 나름의 이민 길 만들 어지기가 쉽지않다. 생길만하면 흐 트러지고 또 뭔가 될만하면 없어지 고를 계속 반복한다. 따라서 자연히 미국과 또 다른 독특한 국제화의 길 을 가는 자녀들과 이민 1세대 부모 들이 함께 더불어 재미있게 살고지 고가 쉽지 않다. 자녀들이 몬트리얼식으로 잘 살면 성공일진대 고향식 이민 성공의 샘 플이 미국식이라 마음에 않든다. 이 런 부모의 고향식 기준이 쎄면 그 안 에 있는 얌전한 자녀는 우리 보기엔 잘 된 것 같지만 정작 본인들이 삶 을 개척해야될 경쟁 치열한 메인스 트림 진입과 성공 사회 생활이 매우 버겁고 좀 괄괄한 자녀는 자연히 부 모와 한인 컴뮤니티를 빨리 떠나 자 기가 익숙한 문화 속에서 독립적으 로 사니 부모는 자녀 주류 사회 성 공 정보도 잘 알지 못하면서 동시에 외롭고 재미가 없다. 미국식(고향식) 이민 성공 평가와 몬트리얼식 멋진 삶의 평가가 않 맞 으니 잘 모르겠고 진짜 속은 별 재 미없으면서 계속 자랑하다보니 결국 엔 주위 사람들에게 말못할 외로움 과 공허함만 남고 이민 인생 헛되고 헛되더라를 혼자서 연발하게 된다더
최광성
라… 우리가 이 곳을 잘 이해하지 못 하고 또 몬트리얼 이민 자녀 포함한 성공 이민 사례가 별로 마음에 않든 다면, 부모가 먼저 빨리 캐나다식으 로 바꿔 캐나다식을 더욱 깊게 사랑 하는 것이 답이다. 세월가면서 캐나 다식 사랑이 깊어질수록 부모도 자 녀와 떨어져 나름대로 괜찮게 살 수 있는 동시에, 더욱 중요하게는 자녀 도 학교에서 배운대로 캐나다식으로 사는 부모를 캐나다 사회 선배로서 인정하게 되니, 오히려 부모와 함께 삶을 나눌 수 있게되더라. 그래서 여기에 살 것 같으면 여기 식으로 내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 는 것부터, 또 나부터 캐나다식, 몬 트리얼 식으로 바꾸는 이민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 언어는 이민 1세대는 드는 시간에 비해 성취가 많이 늦으니 꿩잡는게 매라는 생각으로 필요한 부분만을 무조건 외워 써먹는 것이 좋을텐데, 이런 어려움을 넘어 가장 파워풀하 면서도 효과가 빠른 것은 재정을 캐 나다식으로 바꾸는 방법이다. 그런데 이것도 내가 사는 주, 즉 퀘 벡주정부 라이센스를 가진 어드바이 서와 직접 대화하면서 시작해야지 고 향식으로 나아가면 암초에 걸릴 가 능성이 높다. 면세 절세 복리 투자도 필요한 여러 룰들을 정확히 알아두 어야하며 작은 것으로 쉽게 생각하 는 의료보험도 원칙을 벗어나면 큰 어려움을 자초할 수 있다. 퀘벡주 라이센스가 없는 (토론토 라이센스도 않된다) 여행사나 유학 원등을 통한다면 담당 어드바이서 와직접 대화 확인하며, 혹 가격 할 인(여기에선 불법이다)도 무시해야한 다. 나와 사랑하는 가족들을 도와줄 이 하나없는 외국 땅에서 큰 돈 손해 와 지원부재의 큰 위험에 노출시킬 수는 없지 않을까 ? 오래된 필자도 당한다… 돈 먼저, 많이 주면 저절로 되겠지? 천만 만만 콩떡이다. 원칙따 라 체크하며 잘 건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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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긴장성 두통
합
제1135호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겨울철 ‘늙은 호박’ 이름도 효능도 다양
(Tension-type headache) 1.이질병은? 심한 스트레스나 긴장된 자세 때 문에 뒷목이나 뒷머리 또는 머리 전 체에 둔하면서 머리를 졸라매는 듯 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2. 원인은? 스트레스, 과로, 피로, 카페인의 과 도한 섭취 , 감정적인 문제에 의해 유 발될 수 있으며 같은 자세로 오랫동 안 앉아 있거나 서 있있는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3. 증상은? 주로 늦은 오후나 저녁에 잘 생기 며 자주 재발하여 매일 두퉁이 반복 되ㅐㄹ 수 있으며 머리를 졸라매는 듯 한 통증이 머리 앞쪽이나 머리 옆쪽, 머리 꼭대기나 뒤쪽에 많이 생긴다. 4. 진단은? 증상이 심하다는 의사의 판단이 있을 경우 MRI 검사등으로 다른 유발 원인이 있는지 정밀하게 검사 할 수 있다. 5. 치료는? -어두운 방에서 조용히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거나 임시로 이마를 묶 어서 두피의 혈관을 압박할 수 있다. -시원하고 물기가 있는 수건을 이
마에 높여 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몸을 편안히 이완한다. -단순진통제를 복용한다. -진통제로 증상 호전이 없을 경우 근육 이완제나 신경 안정제등을 함 께 처방하기도 한다. 6. 예방은? -수면을 충분히 그러나 지나치지 않도록한다. -식사를 거르지 말고 두통을 유발 하는 음식은 피한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다. -술, 카페인은 가능한 피한다. -적절한 자세를 취하며 같은 자세 로 너무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한 다. 특히 어깨통증이 있다면 책상 또는 컴퓨터에 앉는 자세를 확인해 야 한다. -두통약은 과용하지 않는다. 7. 꼭알아 두어야 할점은 ? -휴일이나 주말에 지나치게 잠을 많이 자지 않도록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땐 몸의 이완 을 위해 따뜻한 물에 목욕을 하는 것도 좋다. -두통이 생길때는 어두운 방에 누 워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거친 찬바람으로 온몸이 움츠러드 는 겨울은 피로도가 높다. 몸에 좋은 음식을 찾게 되는 때인데, 이 시기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날 수 있는 음식 의 하나로 늙은 호박이 있다. 늙은 호 박은 타임지가 선정한 10대 건강식 품의 하나이기도 한다. 겉과 속이 모두 노란 빛을 띠는 둥 글고 납작한 호박을 ‘늙은 호박’이라 하는데, 달큼한 맛이 나는 이 호박 의 정식 명칭은 따로 있다. 바로 ‘청 동호박’이다. 맷돌처럼 둥글납작하다 고 해서 ‘맷돌호박’, 애호박이나 풋호 박에 비해 성숙했다는 뜻에서 ‘숙과 용호박’이라고도 부른다. 늙은호박이 란 명칭 역시 성숙한 호박이란 의미
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늘날은 서양 명절인 할로윈데이 의 장식용 호박 램프 재료로 더욱 유 명하지만, 가을을 거쳐 겨울, 봄까지 식탁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구황작물 이기도 하다.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 소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소화 흡수가 잘 돼 위장 기능이 약 한 사람이나 회복기 환자에게 좋고,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변비 예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호박 속의 칼륨성분은 나트륨을 배출시켜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개 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늙은 호박의 노란빛을 내는 베타카로틴 (β-carotene)은 대표적인 항산화 물
질로 혈전이 생성되는 것을 막아 심 근경색과 당뇨 등의 위험을 낮춘다. 호박의 씨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 타민E가 들어있어 뇌의 혈액순환이 나 두뇌 발달에도 유익하다. 박과에 속하는 식물인 늙은 호박은 8~10월 사이 수확이 가능하지만, 숙 성기간이 길수록 영양소가 더욱 많 아져 주로 늦가을 수확한다. 겉이 단단하기 때문에 저장하기에 좋고, 과육은 물론 어린 덩굴과 잎, 씨까지 모두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옛날부터 호박죽, 호박전, 호박 고지, 호박범벅 등의 형태로 먹어왔 고, 찌개, 스프 등의 재료로도 쓰인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최혜정 과장은 “늙은 호박은 수분이 풍부하고 칼륨을 함 유하고 있어 이뇨작용과 해독작용 이 뛰어나 산후 부기 제거에 좋다” 며 “비타민 A와 비타민 C는 저항력 을 높여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 가 있다”고 말했다. 늙은 호박을 고를 때는 겉이 단단 하고 선명한 황색이 나는 것을 선택 하는 것이 좋다. 전체적인 모양은 둥 글고 묵직하며 흰 가루가 많이 묻어 있을수록 맛과 영양이 좋다는 점도 고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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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장 원 태 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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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35 Fri., December 21, 2018
남성이 먹으면 더 좋은 4가지
남녀 모두에게 좋지만 특히 남 성에게 더 좋은 음식이 있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 으로 남성의 스태미나 증진에 좋 은 것들이다. ‘잇디스닷컴’이 소개 한 남성 건강에 좋은 식품 4가지 를 알아본다. 1. 아몬드 비타민 E를 공급하는 최상의 식 품으로 강력한 산화방지제 역할을 한다. 노화를 예방하고 몸 안에 있 는 힘을 발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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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와 연어에도 이런 효능이 있다. 2. 토마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제를 다량 포함하고 있다. 몸의 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고추, 마늘, 시금치, 브로 콜리, 사탕무, 베리류 등에도 항산화제 가 많이 들어있다. 3. 자두 사람을 기운차게 한다. 혈관 벽에 플 라크(지방 침전물)가 쌓이는 것을 막아 준다. 동맥을 깨끗하게 한다. 혈액 순환 이 잘 되기 때문에 발기력이 향상된다. 4. 올리브 오일 지중해에서 주로 생산되며 건강에 좋 은 불포화 지방산이 다량 함유돼 있다. 성 욕구를 고조시키는 호르몬인 테스 토스테론을 만들어 낸다. 매일 두 스 푼 정도만 섭취하면 충분하다.
스키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 스포츠의 꽃인 스키와 스노보드를 안전하게 즐기려면 자주 다치는 부 위를 인지하고 주의하는 것이 좋다. 미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따르면 스키는 주로 하체 부상이, 스노보드 는 상체 부상이 많다. 18년간 버몬트 주 스키장 부상자 1만1725명을 조사 한 결과다. 스키는 무릎 부상이 33% 로 가장 많았고 손바닥(6.6%), 어깨 (6.4%) 순서로 많이 다쳤다. 스노보 드는 손목이 20.4%, 어깨가 11.6% 로 가장 많았다. 하체의 움직임이 많고 회전이 많은
진짜!!!
◆건조한 머리카락=머리카락과 머 릿결이 눈에 띄게 건조하다면 비타민 B7이 부족할 수 있다. 비타민B7은 손 톱, 머리카락을 만드는 데 작용하고 두피 세포를 재생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머리가 너무 건조해졌다면 고구마, 당근, 달걀노른자 등을 먹자. ◆잇몸 출혈=칫솔이나 치실 문제
타민 부족 알아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창백한 피부=안색이 창백한 것은 비타민B12가 부족하다는 징후일 수 있다. 비타민B12는 적혈구 생산에 관 여하기 때문에 결핍되면 빈혈이나 피 로, 숨 가쁨, 운동 능력의 저하를 부를 수 있다. 피부가 창백하다면 연어, 달 걀, 요구르트 등을 먹자.
정말 맛있어요~
스키는 하체, 특히 무릎이 위험에 노 출되는 경우가 많다. 스노보드는 두 발이 보드에 고정돼 있어 안정적이 지만 폴대가 없어 넘어질 경우 손을 포함한 상체 부상의 위험이 크다. 특히 스노보드는 리프트 탑승 때 안전상 한 발을 장비에서 분리해야 한다. 정상에 도착해 내리는 과정에 서 제어와 조정이 쉽지 않아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 초보자들은 서두르 지 말고 주변을 잘 살펴 충돌사고를 피해야 한다.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방문석 교 수는 “스키와 다리 방향이 틀어진 상 태에서 넘어지면 무릎이 과도하게 비 틀어져 십자인대나 내외측 인대에 손 상을 입게 된다”며 “주로 근력 힘이 부족할 때 넘어져 근력 강화도 부상 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스키장은 기온이 낮아 한랭 질환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저체온증, 동상 등이 대표적이다. 기온이 아주 낮지 않더라도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했 을 때 발생할 수 있다. 고령자와 어린이는 체온 유지 기능 이 떨어져 저체온증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체온이 35도씨 이하로 떨어져 정상체온을 유지하지 못하는 저체온 증은 피로감이 심해지고, 의식이 흐 려지거나 말이 어눌하게 나온다면 바 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혈압상승 등 심뇌혈관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다. 추위에 노출된 피부가 아프거나 붉 어지고, 물집이 생기면 동상의 징조 다. 증상이 나타나면 따뜻한 환경으 로 이동하고 해당 부위를 38~42도씨 정도의 따듯한 물에 담그는 것이 좋 다. 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키 장에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방 한 기능이 뛰어난 옷을 갖춰야 한다.
가 아니라 잇몸에서 너무 자주 피가 난다면 비타민C가 부족하다는 신호 다. 비타민C가 심하게 결핍되면 출혈, 전신 권태감, 식욕저하 등 이른바 ‘괴 혈병’에 걸릴 수도 있다. 과일과 채소 를 충분히 먹자. ◆무기력증=근력은 몸속 철분 수 치와만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다. 비 타민D가 부족하면 잠을 충분히 자 도 심한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비 타민D를 적절하게 섭취하면 젊은이
나 노인이나 근력을 유지하는데 도 움이 된다. ◆우울감=우울증이 비타민D 부 족과 연관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직 그 이유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비타민D가 같은 뇌 부위에 작용을 하며 세로토닌과 같은 기분과 관련된 호르몬에도 영향을 주는 것 으로 알려져 있다. 햇빛에 타는 것은 피하면서 일주일에 3회, 1번에 20분 정도 바깥에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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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7-
스키 하체 부상 많아…스노보드는?
얼굴에서 보이는 비타민 부족 증상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따로 비타민 보충제를 먹지 않아도 몸에 필요한 비타민이 충분히 생성된다. 하지만 제대로 먹지 못하고 햇빛도 쬐지 않는 등 생활습관조차 좋지 않다면 비타민 부족으로 건강에 여러 가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건강전문지 ‘메디컬데일리’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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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 인증’토블론 초콜릿에 화난 극우“보이콧” 그러자 유럽 극우세력들은 거세 게 반발하고 나섰다. 독일 극우정 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의 외르 크 모이텐 공동대표는 18일 페이스 북에 “이슬람화는 독일은 물론 유 럽 어느 곳에서도 일어나지 않는다.
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이 미 8개월 전 이뤄진 토블론의 할랄 인증이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것 은 “비무슬림 소비자들의 반발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매체는 설명 했다. 토블론 측은 보도 내용을 인 정하며 “우리가 사랑하는 초콜릿의 레시피는 바뀌지 않았다”고 밝혔다.
스위스 대표 초콜릿 ‘토블론’이 유 럽 극우세력의 보이콧 공세에 시달리 고 있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생산돼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식품임을 증 명하는 ‘할랄 인증’을 받은 사실이 알 려지면서다. 지난 17일 스위스 일간 블리크는 수 도 베른의 토블론 공장이 지난 4월 할
이 시점에 토블론이 할랄임이 드러 난 것은 그저 순수한 우연일 뿐”이 라며 비꼬았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 망서비스(SNS)에서는 ‘보이콧토블론 (BoycottToblerone)’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빠르게 늘고 있다. 토블론이 할랄 기준을 맞추기 위 해 생산 공정을 바꿨다는 루머도 도 는 중이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이슬람
제1135호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
혐오 정서가 확산되면서 할랄푸드 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사례는 늘 고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영국 초콜 릿 브랜드 ‘캐드버리’가 할랄 인증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며 불매 운동이 일었고, 사측이 적극 해명하는 해프 닝이 벌어졌다. 그러나 할랄시장은 식품 기업들 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 슬레,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 다국적 기업들은 이미 수년 전 할랄시장에 진출했다. 지난 2월 미국 시장조사 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2025년 세 계 할랄시장 규모가 약 7400억달러 (약 83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 다. 국제할랄인증기관 DHCE의 우마 르 알까드리는 “오직 할랄푸드만 먹 는 무슬림 인구는 전세계에 약 20억 명에 달한다”며 “이 때문에 대부분 다국적 기업은 할랄 제품을 보유하 고 있다”고 설명했다.
‘큰손’장영자, 또 사기 혐의…네번째 구속 <사진>전두환의 처삼촌 이규광의 처제로 사채시장을 주무른 ‘큰 손’ 장영자가 1982년 5월 첫 공 판에 모습을 드러내자 세간에선 젊 은 미모에 또 한번 화제를 모았다
1980년대 희대의 어음 사기 행각 을 벌인 것으로 잘 알려진 장영자 (74) 씨가 또다시 사기 혐의로 재판 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씨는 올
몬트리얼
초 검찰에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다. 2015년 1월 교도소에서 출소 한 장씨는 남편인 고(故) 이철희 씨 명의 재산으로 재단을 만들려 하는 데, 상속을 위해선 현금이 필요하다 고 속이는 등의 수법으로 수억을 가 로챈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네 번 째다. 그는 1983년 어음 사기 사건으 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뒤 형기를
서광장로교회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5년 남겨 둔 1992년 가석방됐다. 그 러나 출소 1년 10개월 만인 1994년 140억원 규모 차용 사기 사건으로 4 년형을 선고받고 다시 구속됐다. 이 후 1998년 광복절 특사로 다시 풀 려났지만 2000년 구권화폐 사기 사 건으로 구속기소 돼 2015년 석방됐 다. 장씨는 지방세 9억2천만원을 체 납해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 올라 있기도 하다.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김영권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윤제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오승철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최계수 (514)484-3743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진용 (514)245-6202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기임 (514)953-3273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김인규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한식종사자협의회 남기임 (514)953-3273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평창올림픽캐나다후원회 김광오 (514)817-784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675-1382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신맹호 (613)244-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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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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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양자회, 'Korean Food Fair' 개최 오타와 양자회(회장 박민숙, 교장 이연숙)는 12월 14일 Bell's Corners United Church에서 오 타와 양자회 가족을 대상으로 한식을 소개하고 경험하는 'Korea Food Fair'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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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양자회의 'Korea Food Fair' 모습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식의 실생활를 돕는 'Korea Food Fair' 는 무쌈말이, 소고기 버섯말이, 삼 각 김밥, 보쌈, 나물, 김치, 잡채, 전 그리고 간식에 이르기까지 다 양하게 준비되었으며, 아울러 직 접 음식을 만들며 한식을 더욱더 친숙하게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 했다. 이날 행사는 주캐나다 대사 관(대사 신맹호)이 후원하고 오타 와 한인회(회장 김상태), 코윈 오 타와지회(회장 강소영), 한국순교 성인 천주교회의 자원봉사와 남 춘화 및 배은옥, 이경아 요리사가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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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오타와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에 참석한 오타와 교민들 ▲2018년 오타와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 및 가족
▼(왼쪽부터) 김상태 오타와 한인회장, 주캐나다 대사관 이동옥 총영사, 찬드라 아야 하원의원
오타와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 개최 오타와 한인회(회장 김상태)은 12월 14일 오후 6시 튜더홀 연회장에서 1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타와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를 거행하며 오타 와 한인회 2018년 활동을 마무리 했다. 1부 정기총회는 김상태 회장과 칼튼 대학 한인 학생회 정해선의 사회로, 한 국과 캐나다 국가 제창, 이동옥 총영사 축사, 찬드라 아야 하원의원의 축사, 연 아 마틴 상원의원 동영상 축사, 2019년 신임회장 선출, 재무보고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만찬 후 2부 송년행사는 홍 승연 홍보와 정해선의 사회로 한인단체
▲ 2018년 오타와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를 준비한 임원진 (왼쪽부터) 홍승연 홍보, 최한빈 홍보, 김형근 재무, 이승기 기획, 김상태 회장, 강기훈 총무, 전우주 부회장, 임신효 기획
소개, 오타와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연주 감상, 퀴즈 및 추첨으로 송년 경품 을 나누고, 네트워킹을 통해 친목을 도 모하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즐겁게 보 내는 시간을 가졌다. 오타와 한인회는 참석자들을 맞이하 며 송년사진을 찍어 선물하였으며, 김 세호 영사는 순회영사서비스를 제공하 며 오타와 교민들의 편의를 도왔고, 주 캐나다 대사관 및 캐나다 한국문화원, 서울 마트, 인트로 캐나다 유학원, 김문 옥 부동산 중개인, 신지연 코리안 뉴스 위크 오타와지국장이 행사를 후원했다.
▲ 2018년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 기념촬영 (왼쪽부터)오타와 한인 장 학재단 후원자 Dr. 이혜미/음악장학생 황정원(오타와 대학교 음악전공 및 통계학 전 공)/차세대 리더쉽 장학생겸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 서준원(칼튼대학교 항공우 주학과)/최정수 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이사장/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 김민지( 오타와 대학교 국제발전과 세계학과 전공)/오타와 한인 장학재단 장학생 나은정(오타 와 대학교 재활과학 박사과정) <사진: 오타와 한인회>
오타와 양자회, 'Korean Food Fair'를 통해 소개된 한식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Korea Food Fair'를 통해 소개돤 한식) 무쌈말이를 선보이는 배은옥 요리사, 다양하게 준비된 김치, 색이고운 나물, 식감이 고급스러 운 소고기 버섯말이, 음식을 보는 재미와 싸서 먹는 재미를 동시에 전하는 보쌈
▲(왼쪽부터) 행사를 후원한 주캐나다 대사관 김세호 영사, 자원봉사에 참여한 코윈 오타와지회 강소영 회장, 오타와 양자회 이연 숙 교장, 행사를 후원한 주캐나다 대사관 이동옥 총영사,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회장, 자원봉사에 참여한 오타와 한인회 김상태 회장
▲ 'Korea Food Fair' 자원봉사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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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제1135호 제1135호 2018년 2018년 12월 12월 21일 21일 (금요일) (금요일)
Year-end Luncheon at Parliament Hill 캐나다 한국 의원 친선 협회(공동의장 연아 마틴 상원의원/알리 에사시 하 원의원)와 브루스 스탠튼 하원의원 및 주캐나다 대 사관(대사 신맹호)이 공동 주최하는 2018년 'Yearend Luncheon'이 12월 6 일 국회 의사당에서 개최 되었으며, 한국전 참전용
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봉 사에 감사를 전하고, 한국 과 캐나다의 우호적인 관 게를 위해 노력해온 캐나 다 정부 및 한국기관, 오 타와 민간단체 및 한인 대 표들이 친선을 도모하며 2018년을 의미있고 뜻깊 게 마무리 했다.
주캐나다 대사관, '2018 한인 차세대 합동 세미나' 개최 주캐나다 대사관(대사 신맹호)은 12월 6일 오후 5시 30분 오타와 한인 자세대를 대상으로 오타와 대학 전 기전자컴퓨터공학부교수 박정원 박사를 초빙하여 '선 택 그리고 도전'을 주제로 '2018 한인 차세대 합동 세 미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한인 차세대를 위한 강연에 오타와 한인단체(오타와 한인회, 코윈 오타와, 오타와 한글학 교, 오타와 한인공무원협회, 한웨이 등) 소개 및 소통을 위한 시간이 가미되어 강연으로 한인 차세대들에게 미 래 비젼을 제시하였다면 한인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차 세대들이 앞으로 마주하세 될 오타와 한인사회에 대한 비젼을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계기가 됐다.
'2018 K-POP GALA' 캐나다 한국문화원(원장 김용섭) 은 12월 15일 오후 6시 캐나다 역사 박물관에서 '2018 K-POP GALA'를 대성황리에 개최했다. 오타와에서의 k-pop 인기는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 지고 있으며, 공연장을 가득메운 관객 들은 k-pop을 통해 한식을 경험하고, 한국의 문화를 익히고, 한국을 방문하 는 등 k-pop의 중심으로 들어가 함께 호흡하며 함께 발전 시켜 나가고 있다.
[류은규의 한방칼럼]
람의 생각도 소중하다는 마음으로 상대방의 입 피로가 싸여 심하게 상한 것이다. 하지만 운동을 장을 경청하고 이해하고자 하면 된다. 잠깐 쉬라는 권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또 달린 건강을 유지하는 삶도 이와 같은 이치이다. 나 다. 이 조깅이 날 건강하게 만든다는 나만의 진리 의 몸을 상하게 원인은 분명히 있는데 그것을 알 가 아픈 나를 돌아보는 것을 눈멀게 한 것이다. 려고 하지도 않고, 누군가 알려주어도 곧이 듣 2018년을 보내며 한번 나 자신을 돌아보자. 지 않는다. 건강을 위해 조깅을 시작했는데, 살 나의 손전등이 한 곳만을 향하고 있진 않았는 도 빠지고 건강해져 가고 있는 걸 느끼게 되었 지. 이렇게 손전등의 빛을 조금씩 확대해 나가 당하여 삶의 자세가 바뀐 경우가 바로 손 다. 거의 중독되다시피 하여 눈이 오나 비가 오 면 내 자신도 더욱 건강해질 뿐 아니라 내 주변 전등의 방향이 달라진 것이다. 대신 손전등 나 매일 달리고 달리던 어느 날, 발목이 너무 아 사람들과도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한 가지 의 빛을 확대하는 것은 독서, 다양한 경험, 프기 시작했다.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과 관절에 방법이 아닐까 한다. 다른 시각을 배척하지 않는 열린 마음이면 가능하다. 반면 내 생각과 일치하는 글이나 동영상을 보고, 내 생각과 비슷한 사람들과 의 만남을 위주로 하는 것은 내 생각이 옳 다는 믿음을 강화한다. 결국 손전등이 비치 는 부분이 더욱 좁아지게 된다. 우리는 내가 옳다는 믿음을 고수하기 원 오 하려는 습성이 있다. 내가 아는 진실과 다 타 른 사람이 아는 진실이 다르면 다른 사람이 와 틀렸기에 바로잡으려고 한다. 그래서 마찰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이 생기고 갈등이 생겨난다. 하지만 내가 아는 진실이 절대적으로 옳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면 삶이 달라 원장 한의사 류은규 진다. 내가 아는 진실은 이런 것인데, 너는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이렇게 알고 있구나 하고 다른 사람의 말을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청하게 된다. 그가 알고 있는 진실이 무엇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인지 궁금해하고, 내 진실을 고수하여 설득 북미 한의사 자격증 하기보다는 타인의 시각도 존중하게 된다.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그렇다고 내 생각이 무조건 틀렸다고 여 길 필요는 없다. 나에게는 나만의 세상 바라 예약, 상담 전화 613-863-6906 보는 방식이 있다. 다만 다른 사람들과 다를 106-2211 Riverside Dr. (at Bank St) 뿐이며, 다른 사람들과 다른 부분을 보고 있 www.freewebs.com/newlifeacu 을 뿐이다. 내 생각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
2018년을 보내며-진실이 아닌 진실 우리는 누구나 세상을 알고, 진실을 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아는 진실에 부합되는 이야기를 듣거나, 동영상을 보면 내 말이 맞 는다고 되새긴다. 그리고는 내 생각과 다른 사람을 그것도 모른다고 비난하거나 무시하 기 일쑤이다. 사실 우리가 보는 세계는 매우 좁다. 비유 를 하면 깜깜한 방 안에서 작은 손전등 하나 를 들고 방 안을 둘러보는 것과 비슷하다. 손 전등 불빛이 있는 곳은 희미하게 밝으므로 그 곳에 무엇이 있는지 볼 수 있지만, 빛이 없는 다른 곳은 무엇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 게다 가 손전등을 움직이지도 않고 한 곳에만 비추 고 있다. 그래서 그곳만 볼 수 있지, 다른 곳 은 보지 못한다. 손전등 빛으로 볼 수 있는 부분만을 보고 그 게 절대적으로 옳다고 여긴다. 이것이 내가 아 는 진실이다. 만일 손전등의 빛이 확대되어서 더 큰 부분 을 볼 수 있거나, 손전등을 돌려서 다른 곳을 볼 수 있으면 내가 모르던 진실이 드러날 것 이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아는 진실일 수 있 다. 사실 손전등을 돌리는 것은 매우 어렵다. 손전등의 방향은 우리가 태어나서 자라면서 만들어진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암과 같은 중대한 질병으로부터 회복되거나, 큰 사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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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5호 2018년 12월 21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