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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한살림 소식 장보기 안내
5 6 7 호
1월 9일 ~ 1월 22일
대한(大寒 1월 20일) 무렵 24절기 가운데 마지막 절기로 겨울을 매듭짓는 절기 입니다. ‘큰 추위’라는 뜻이지만,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는 속담처럼 소한보다 오히 려 덜 춥습니다. 농가에서는 땅이 풀리기 전, 미뤄두 었던 일들을 하며 보냅니다. 24절기 즈음마다 생명 숨 쉬는 소식을 가득 안고 찾아뵙고 있는 소식지 <한살림>은 매호 28면으로 월 2회 발행하고 있습니다.
방사성물질 검사 한살림은 지난 12월 5일부터 12월 23일까지 ‘린테우스상 황버섯’, ‘홍합’, ‘미역’ 등 8개 물품에 대해 방사성물질 검 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중 린테우스상황버섯에서 세슘 137이 검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7면에서 확인하 실 수 있습니다.
02 이즈음밥상 시래기황태찜, 도토리전, 찹쌀사과부꾸미
03 살림의 마음 멧돼지가 왔다 04~13, 16~21 한살림 물품 안내 14 그 사람 이 물품 자연에찬 이창배·한주나 생산자 19 생산지탐방 제주도연합회 귤 22~23 살리는 사람들 생산자회원 이야기
땅의 사람들, 농부의 삼시 세끼
24~26 살리는 사람들 소비자조합원 이야기
지역생협 소식, 생생이용후기
27 안심 한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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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엔 한살림 설 선물꾸러미
새해맞이 감사의 선 물, 한살림이 정성 껏 준비한 설 선물 꾸러미로 준비해 보 세요. 새 매장
한살림천안아산 고운매장 1월 9일(월) 개장 세종 고운동 1745번지(세종 가락마을6단지 정문 앞) 044-853-1720 고운중학교 고운초교
세종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아파트
세종 중흥S클래스 에듀타운아파트 종촌초교
고운매장
CGV
행정중심복합도시 13생활권 5블럭아파트
※ 개장 당일 모든 물품 10% 가격인하 3만원 이상 구매 시 장바구니 증정 ※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시 사각휴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감자라면 번들팩 증정
이전 매장
한살림서울 구의매장
1월 23일(월) 개장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530-25(광나루로 603)
02-456-0738 GS주유소 현대자동차 국민은행 구의역방향
청구아파트
구의매장
올림픽대교 북단사거리
광장사거리
※ 쌍화차, 참기름, 사과, 신선육 10% 가격인하 ※ 3만 원 이상 한살림 장바구니, 10만 원 이상 사각휴지(3상자) 증정
색색의 복이 깃드는 새해 되세요 만두전골 요리 채송미 한살림연합식생활센터 연구위원·사진 김재이 그릇 운틴가마 무쇠전골팬
이즈음 밥상
세상을 바꾸는 한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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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더 음미하게 하는 지극정성 한살림 딸기가 특별한 까닭은? ※ 10면을 펼쳐 보세요.
새해가 되면 우리는 만나는 사람마다 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건넵니다. 인사만으로도 복이 벌써 내 안에 찾아든 듯 기쁜 마음이 듭니다. 누군가 내 삶의 안녕을 빌어주며 건넨 한 마디의 힘이 참 크지요. 한 해의 복이 쌀알처럼 일어나라는 의미로 복조리를 문에 걸어두거나 복을 기원하며 복주머니를 선물하던 풍습에는 당신의 안녕이 내 삶의 안녕과 다르지 않음을 알았던 선조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듯합니다. 새해 아침상에서 만나는 떡국에도 무병
장수와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속이 꽉 찬 만두가 복을 품고 있는 듯 여겨져 만두도 함께 넣어 끓였지요. 올해는 가족이 다 같이 둘러앉아 만두전골을 나눠 먹으면서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한 마디를 건네보면 어떨까요. 응원의 한마디가 서로의
발행처 한살림연합 발행인 곽금순 서울시 서초구 서운로 19 4층(서초동, 서초월드) T. 02-6715-0800 F. 02-6715-0818~9 facebook.com/hansalim1986 www.hansalim.or.kr blog.naver.com/hansalim hansalim@hansalim.or.kr 밥 한 그릇 우리에게 오기까지 온 우주가 힘 모으듯 한살림 가족도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사는 길 갑니다 숲살림을 생각하며 고지함량 100% 재생지로 만들었습니다
삶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길 바라는 마음으로요. 새해에는 날마다 서로의 안녕을 빌어주는 마음으로 반갑게 인사를 나눌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2017년 복 많이 짓고, 나누는 한 해 되세요!
※ <한살림 소식지>에 실린 외부 필자의 글은 글쓴이의 의견으로 <한살림>의 입장과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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