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살림 밥살림 홍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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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살림시리즈 ➋

함께 밥살림


한살림 쌀

생산농가

우리 농업의 근간이자 우리 생명과 밥상을 지탱하는 소중한 자원, 쌀

재배면적

생산계획량

1,087가구 1,257만㎡ 5,131톤

(2017년 기준)

64만 조합원 댁에서

매일 밥 한 공기씩 먹으면

쌀 한 말(8kg) = 논 19.8㎡(6평)

논 6,148만㎡ (1,860만 평) 확보


밥이 지키는 우리 땅

쌀 한 말(8kg)을 생산하는데 논 6평이 필요합니다. 무농약 쌀 한 말을 먹으면 땅 6평을 생명이 살아있는 논으로 지켜 내는 것입니다. 밥 한 공기에는 벼 3포 기, 쌀 3,000~4,000톨이 담겨 있습니 다. 한 사람이 매일 밥을 먹으면 1년에 생 명이 살아 있는 논 165㎡를 보전할 수 있 습니다.


논의 환경적 가치

논은 물방개, 물자라 등 300종이 넘는 수 서생물의 서식처로 우리 생명과 밥상을 지키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논은 홍수 조절(36억 톤, 춘천댐 저수량의 24배), 지 하수 함양(157억 5,000만 톤, 소양강댐의 8.3배), 대기 정화(1,227만 8,000톤), 수 질 정화(19억 4,000만 톤)을 지니고 있습 니다.


쌀 한 톨에 담긴 영양 현미부터 백미까지 과피(왕겨) 종피(현미상태) 쌀눈(배아) 영양분 66% 호분층(고운쌀겨) 영양분 29% 백유(백미상태) 영양분 5%

현미 오분 도미

칠분 도미

백미

현미 과 피를 벗겨낸 상태. 쌀눈과 호분 층의 100%가 남아있는 상태

오분도미 종피의 1/2이 깎여진 상태. 쌀눈과 호분층이 50% 남아있는 상태 칠분도미 종피가 깎여진 상태. 쌀눈과 호분 층의 30%가 남아있는 상태

백미 쌀눈과 쌀겨가 깎여진 상태


1986년

한살림의 첫 시작, 쌀가게 1986년 12월 4일 서울 동대문구 제기2동 1192 번지에 인농 박재일 회장이 쌀가게 ‘한살림농 산’을 열었습니다. 겉보기에는 무농약 쌀을 공 급하는 평범한 동네 쌀가게였습니다. 한 해에 농민 1,500명이 농약 중독으로 목숨을 잃고, 무분별한 토지개발과 제초제·화학비료 사용으 로 땅과 물이 황폐해진 1980년대 중반, 사람과 자연,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사는 길을 찾아 출발 한 한살림의 처음에 쌀이 있었습니다.


1989년

한살림다운 방식, 쌀값결정회의 1989년 9월부터 해마다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음 해 어느 만큼의 농사를 어느 지역에서 얼마나 지을지, 가격은 어떻 게 할지를 약속합니다. 머리를 맞대고 “어떻 게 하면 쌀을 지킬 수 있을까”를 함께 고민합 니다. 수요와 공급으로 정하는 시장 가격과 달 리, 한살림다운 방식으로 결정한 물품 가격은 생산자의 생활과 소비자의 생명 모두를 이롭 게 합니다.


1994년

한살림 생산자가 창안한 우렁이농법 한살림 최초 생산자 중 한 분인 고(故)최재명 생산자는 1994년 우렁이농법을 창안해 한살 림은 물론 관행농법이 대부분이던 국내에 친 환경 유기농업을 확산시키는데 크게 기여했 습니다. 우렁이가 억센 벼는 좋아하지 않고 수 면 아래 부드러운 잡초만을 뜯어 먹는 특성을 이용한 것으로 맹독성 제초제에 의존하지 않 고 벼농사를 지을 수 있는 친환경 농업의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2009년

생산자와 소비자의 믿음이 먼저! 2008년 가뭄 때문에 사용한 농업용수에 질산 염이 검출되면서 충남 아산 당진 지역 농업용 수 전체가 친환경 기준에 미달하게 돼 쌀의 유 기 인증이 취소되었습니다. 한살림 소비자들 은 생산자들이 무농약 유기 농사 원칙을 지켜 온 점을 신뢰하며 인증과 무관하게 쌀을 모두 소비하였습니다. 법과 규정보다 중요한 것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믿음이었습니다.


남다른 한살림 쌀 수분함량이 높아 맛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쌀의 경우 대개 수분 함량이 13~15%지만 한살림은 저온 보관을 통해 수매 시 수분 함량 16%를 공급될 때 까지 거의 그대로 유지합니다. 단,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쉽게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상온 보 관할 때에는 개봉하여 서늘하고 건조한 곳 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정성껏 관리하고 도정합니다 수확한 벼는 태양건조를 원칙으로 권유하 고 수확 후 잦은 비 등으로 태양건조가 불 가피할 경우에는 40℃ 이하 저온에서 서서 히 건조합니다. 한살림은 아산 푸른들미곡 처리장, 홍천 뫼내뜰미곡처리장 두 곳에서 한살림 전용 도정공장을 운영하고 있어 그 때그때 조합원 수요에 맞춰 벼를 도정하여 공급합니다. 또한, 쌀 도정과정에서 나온 청 치와 미강 등은 발효시켜 소 사료로 먹이고 있습니다.


철저한 이력제를 실시합니다 한살림은 수확이 마무리되고 조생벼가 나 오는 9월 초부터 생산자들에게 수매한 쌀 을 건조시켜 인증, 생산자, 지역별로 쌀을 분류해 철저한 이력제로 쌀을 관리합니다. 이력제는 누가 언제 추수한 쌀인지 바로 확 인할 수 있어 수매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걸 리지만,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쌀 소비가 안정돼야 모든 생산자가 삽니다” 우리나라 농민들은 대부분 쌀농사를 겸하여 짓고 있습니다. 경작면적에서도 농업소득에 서도 소비시장에서도 쌀이 차지하는 비율은 압도적입니다. 하지만 쌀값은 물가상승을 반영하기는커녕 생산비도 되지 않을 정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 농업정책 미 비, 농촌 고령화, 쌀 소비 하락 등은 쌀농사 의 전망을 더 어둡게 합니다. 한살림의 생산 지와 생산자가 안정되려면 한살림의 쌀 소 비가 안정돼야 합니다. 그 첫걸음이 소비자 회원들이 한살림 쌀을 더욱 적극적으로 소 비하는 일입니다. 우리 쌀 함께 지켜주세요!


쌀 米

웃 을 笑

쌀 이용장려행사

4월 2일(월) ~ 10월 31일(수)


한살림 쌀을 먹는다는 것은 우리쌀을 지키고, 생명이 살아있는 논을 지키는 일입니다. 한 줌 쌀로 밥을 지을 때마다, 한 평씩 늘어나는 건강한 농지와 뜻 깊은 농업으로 올해도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미소 지어요.


미질이 우수한 정성 다해 밥맛

백미 1kg 2kg 4kg 8kg

오분도미

4,200원 8,000원 15,700원 30,700 원

칠분도미 2kg 4kg

7,900원 15,600원

2kg 4kg 8kg

1

3

1kg 2k 4k


수한 품종으로 좋은 한살림 쌀

현미

7,800원 15,400원 30,000원

2kg 4kg 8kg

찹쌀백미

g kg kg

4,500원 8,700원 16,900원

7,600원 15,000원 29,200원

찹쌀현미 2kg 4kg

8,300원 1 6,300원


쌀 만난 반가米 ※매장·주문공급 모두 해당

다시 만나 반가운 쌀, 처음 만나 반가운 쌀! 설렘 가득한 만남으로 기억되도록 사각휴지를 드립니다. 증정대상 2015년 ~ 2017년 쌀 미이용 조합원 대상물품 멥쌀, 찹쌀류 4kg 이상 구매 시 증정선물 미용사각휴지(3상자) 증정 증정방법 매장 공급일 다음주 화요일부터 매 장 수령 주문공급 주문공급일로부터 2주 후 추가 주문 시 자동 지급


같이 먹어 기쁜米 ※주문공급만 해당

한살림 쌀을 늘 지켜주시는 조합원님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한살림에서 자체 제작한 옻칠수저가 담긴 수저집을 선물로 드립니다. 증정기간 2018년 4월~10월 참여대상 작년 4~10월, 쌀 주문공급 이용 조합원 중 작년 해당 월보다 쌀을 더 많이 이용한 조합원 증정선물 옻칠수저 및 자체 제작 수저집 증정방법 한 달에 한 번 추첨을 통해 매달 50분께 증정품 발송 * 작년 쌀 이용량 정보는 월 단위로 이용한 쌀 중량을 합산 합니다. 나의 쌀 이용량은 장보기 누리집(shop.hansalim. or.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속해 주세요!

밥 한 그릇에는 해, 달, 별, 바람, 비 그리고 농부의 땀방울과 온갖 생물의 수고가 담겨 있습니다. 밥 한 그릇의 의미를 다시 되새깁니다. 밥이 살아야 우리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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