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부
서울예술고등학교 개교60주년기념 교내미전
개교 60주년을 전시를 축하드립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 금난새
여러분의 창의성과 상상력의 집결체인 또 하나의 미전도록이 만들어졌습니다. 수많은 습작들을 통해 얻어 낸 결과물인지를 잘 알고 있기에 여러분의 노력에 진정한 박수를 보냅니다.
한 해 동안 이 도록을 만들면서 여러분들은 자신만의 색으로 또렷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임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힘들었던 만큼 한 층 더 성장하게 되었고, 더 큰 세계로 나아 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음을 잊지 마세요.
일찍이 영국은 “셰익스피어를 인도와도 바꾸지 않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예술을 한 나라와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예술을 사랑하고, 예술의 위대함을 그렇게 표현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입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하는 예술을 더욱 더 사랑하세요. 그리고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사랑하는 진정한 예술가가 되세요!
이 도록을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지도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미술부 선생님들과 열정을 다해 만들어 준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2014년 1월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부장 선생님 인사말
60주년을 맞아 열린 전시회를 축하합니다
미술부장 이덕한
개교 60주년을 맞아 열린 미술부 학생들의 전시회는 본교를 방문해 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서울예고의 위상을 확인 해 주는 계기가 되었음을 확신합니다.
각자의 색깔과 감성으로 기억된 작품들은 때 묻지 않은 예비 예술가로서의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본교의 회갑을 맞아 참여하게 된 이번 전시회를 여러분의 영광으로 돌립니다. 이를 바탕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자기 계발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과 예술가로서 소양을 갖추기에 부족함이 없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60주년을 맞아 열게 된 이번 전시회를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예술가로 성장해 나가는 초석이 되길 기원합니다. 한 달여 남짓 짧은 기간에 작품전을 위해 지도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예술고등학교 학생 대표 인사말
심규진 각자 자신들 안에서 꿈틀거리며 올라오는 무언가. 그것에 의존하여 술 취한 듯 자유로워진 손. 공부와 입시라는 굴레에서 내가 끌어안고 있는 것은 모서리가 뾰족한 네모난 책상뿐이고 세게 안으면 안을수록 계속 찔려오는 모서리 아픔에 그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싶지만 느껴오는 입시라는 불안감. 근데 그런데 그때에 집은 붓. 그때에 터져 나오는 생각들. 입시? 그런 거 전혀 보이지 않게 되고 입가에 살며시 맺히는 미소에 무릎 탁 치고 네모난 책상 텅 밀치며 선보이는 나의 예술. 이제 시작됩니다 여러분
김지원 예술가는 언제나 무언가를 창조하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그 길을 걷고자 하는 저희는 매 순간 탈피하고 도전하며 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미성숙할지라도 지금 우리의 도전이 차츰차츰 쌓이며 훗날 되돌아봤을 때 아름답고 튼튼한 발판이 되어 더 큰 도전을 준비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강민정 2013년 봄 미전은 우리 학생들의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난 개성과 감성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내기 위해 밤낮으로 고민하고 고생했던 기억들이 훗날 훌륭한 예술인이 되기 위한 소중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교시절에만 느낄 수 있는 감성을 이끌어낼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고 자신만의 세계를 담아 더욱 빛나는 작품을 탄생시킨 학생들에게도 박수를 드립니다
강민정
성공인, 캔버스에 유화, 130.3x89.4cm
잘 차려입은 양복, 바짝 세운 곱슬머리, 화강암같은 피부를 가진 남자는 의심과 눈치, 경계의 눈초리 를 보낸다. 지금의 나는 과연 내가 꿈꿨던 모습일까? 돌과 같은 차가움과 단단함으로 무장하지 않으 면 안되는 무서운 세상 속, 성공한 회사인이라 자부하는 남자는 자기 마음속 피어나지 못한 꿈에 대 해 회의적인 감정을 품기도 한다. 묘한 색깔의 나비들은 그의 주변을 맴돌지만 이 흑백의 남자가 마 음을 열게 될지 의문이다
8
Seoul Arts High School
강주혜
chase, 캔버스 위에 유화,130.3x97cm
Seoul Arts High School
9
고경민
<世界>, 포스터칼라, 펜, 아크릴, 80x100cm
비록 우리가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는 항상 이상을 꿈꾼다. 나도 이상을 추구 하는 인간으로서, 내가 꿈꾸는 세계에 대해 그려보았다. 각박하고 억압적인 현실이 아닌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든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보고 싶었다. 평범한 자연물에다 비현실적인 요소들(눈 내리는 사막, 알록달록한 색상과 무 늬 등)을 더하여 현실과는 다른 이상세계를 표현했다.
10
Seoul Arts High School
고미경
하얀 벽, 캔버스 위에 유화,120x70cm
Seoul Arts High School
11
곽나현
Fallacy of black-and-white thinking , 폴리코트 및 혼합재료, 50x60cm
기쁨과 슬픔등 대비되는 것들의 통념을 깨고 그 둘은 본질적으로 같다.
12
Seoul Arts High School
곽효진
관계, 캔버스에 유화, 120x120cm
Seoul Arts High School
13
구민지
IMMORTAL, 캔버스 위에 유화, 130.3x97cm
패스트푸드가 시간이 지나도 잘 변질되지 않는 모습을 자연을 거스르는 인간의 영원한 이기심에 비유하여 표현하였다.
14
Seoul Arts High School
권은지
욕망, 부, 그리고 무상, 캔버스에 유화, 130.3×97cm
Seoul Arts High School
15
김경은
1:100, 캔버스 위 아크릴, 마카, 우드락, 색연필, 84.1x118.9cm
경쟁, 그리고 승자
16
Seoul Arts High School
김규영
Nature, 동양화물감, 먹, 순지,210x90cm
Seoul Arts High School
17
김기홍
무제, 시바틀. 아크릴, 드라이기, 확성기, 옥사천, 30x30cmx50cm
인상 쓴 얼굴과 확성기의 이미지를 결합시켜 자극적인 이미지를 표현하였다. 또 확성기 속에 헤어드라이기를 넣어 소리와 뜨거운 바람의 촉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다양한 감각을 통해 작 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18
Seoul Arts High School
김난주
따뜻, 섬유( 천, 실 ),120x90cm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누나, 누군가의 친구. 조각 조각 치밀하게 연결되어 서로를 만든다.
Seoul Arts High School
19
김다인
무제, 유화, 145.5 x 97.0cm
20
Seoul Arts High School
김민서
너에게 들려주고픈 일러스트, 카드봉투, 색연필, 펜 등, 99x46cm
나는 요즘 삶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나의 작품을 봄으로써 공감하고, 힐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여러 명언들과 그 에 맞는 일러스트를 소통하는 의미의 카드봉투에다가 그리게 되었다. 한 달 동안 하루에 5개의 명언들을 읽는다면 삶 의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내 작품을 보면서 사람들이 잠시나마 힐링이 되었으면 한다.
Seoul Arts High School
21
김민지
민지민지열매, 크레파스 , 화판, 여러 가지 종이들, 철사, 아크릴 ,색연필, 140x90cm
민지에 대한/ 민지에 관한/ 민지열매/ 나는 민지/ /나는 나를 그리는 걸 제일 좋아한다. 살면서 가장 많이 그린 것은 바로 나, 민지 하나님이 사랑하는 사람은 민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도 민지, 나의 삶에서 내 눈에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민지, 가장 잘 알면서 제일 모르겠는 사람도 민지 민지 투성이다. 민지민지열매로 가득하다.
22
Seoul Arts High School
김민진
뿌리, 캔버스 위 유화, 130.3x97cm
Seoul Arts High School
23
김소연
Vincent Van Gogh Jr, 계란판, 계란모형 아크릴로 채색, 75x50cm
24
Seoul Arts High School
김소연
human nature, 캔버스에 유화, 130.3×89.4cm
고군분투하는 현대인의 삶
Seoul Arts High School
25
김수경
표제음악, 캔버스에 유화, 130.3x97cm
26
Seoul Arts High School
김승희
무제, 50x50cm
Seoul Arts High School
27
김아영
입체, 높이 2m30
28
Seoul Arts High School
김연주
感, 순지에 담채, 90x110cm
Seoul Arts High School
29
김연진
사랑이 공존, 아크릴물감, 큐빅, 50x70cm
30
Seoul Arts High School
김정원
무제, 혼합재료, 50x90cm
Seoul Arts High School
31
김지원
시선,나무, 판넬 및 혼합재료, 40x57x10cm
결국 우리는 시선으로 이루어진 세상에서 살고 있다. 시선은 사회가 바라는 전형적인 인간상으로 사람들을 규제한다.
32
Seoul Arts High School
김지혜
Must realize Noblesse oblige, 캔버스 아사천 위에 유화,130.3x89.4cm
중세때부터 가난한 자들의 굶주림,고달픔을 알면서도 자신들의 사치부리기에 바빳던 부르주아 층의 부조리한면이 현대인에게까지 내려와 아예 외면해버린 시대현실을 비판한 내용이다
Seoul Arts High School
33
김채영
나, 캔버스에 유화,120x80cm
34
Seoul Arts High School
김해든
선물, 캔버스 위에 유화, 130.3x97cm
선물은 누구에게나 기쁨을 주는 존재다. 여태껏 받아온 선물을 하나씩 찾아보고 그때 설레였던 느낌, 추억들을 되새겨 보았다.
Seoul Arts High School
35
나두민
Pretense, 폴리코트, 아크릴 외 혼합재료, 56x48x183cm
어두운 내면을 양의 탈을 써서 숨긴 가식적인 모습
36
Seoul Arts High School
남혜준
춘하화애(春下和靄), 장지에 채색, 100x150cm
봄 아래 따스하고 화목한 분위기가 감돌다
Seoul Arts High School
37
노경민
꿈, 폴리, 페인트, LED화면, 52x63x37cm
38
Seoul Arts High School
박소정
ing, 유화, 145.5x112cm
해부학적 요소들이모여 내가되고 여기서 나는 현재의 나다. 현재 나는 축쳐져 있지만 저 멀리서 보이는 빛이 들어오는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ing
Seoul Arts High School
39
박정수
건축무한육각면체, 유화, 120x120cm
40
Seoul Arts High School
박정은
사슴, 캔버스에 유화, 120x120cm
Seoul Arts High School
41
박주연
꿈, 한지 채색재료 혼합매체, 155x74cm
42
Seoul Arts High School
박지민
親舊, 순지에 수묵담채, 130x88cm
새벽과 밤 그자리에 항상있는 그리고 변함없는
Seoul Arts High School
43
박찬주
끝없는 길위에, 석고, 화판, 아크릴, 천, 노끈, 42x73x45cm
44
Seoul Arts High School
배경민
산책길, 유화, 70f
흔한 산책코스
Seoul Arts High School
45
배소현
She is, 장지에 먹, 채색, 130x90cm
46
Seoul Arts High School
백유빈
고발, 캔버스에 유채,아크릴 , 130.3cm x 97.0cm
사람들 앞에만 서면 셀 수 없이 가면을 갈아끼웠고 이젠 내 얼굴을 내 몸을 잊어버렸습니다. 나 자신만의 영위를 위해 타인의 희생을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소통을 거듭할수록 상처받지만 소통없이 살 수가 없습니다. 고백하고, 고발합니다.
Seoul Arts High School
47
서수연
반죽, 캔버스에 유화, 130.3x97cm
48
Seoul Arts High School
서예린
소멸과 생성, 캔버스 위에 유화, 145.5x122.2cm
Seoul Arts High School
49
성정화
집합, 색연필, 50x50cm
빛이 모이면 그것이 혹 무분별 할지라도 조화를 이루게 된다. 무질서 속의 질서. 나는 그것에 매료되어 작품을 만들었다. 서로 다른 패턴들이 각자의 자리를 지키면서 하나의 집합처럼 보이도록 했다.
50
Seoul Arts High School
송다솜
무제, 시바틀. 아크릴, 드라이기, 확성기, 옥사천, 30x30cmx50cm
나는 참 부족하고 작다. 샘물가 맑은 빛으로 빛나는 물빛이고 싶다. 어느 순간에도 짧은 말 한 마디 깨달아 고요하고 부드럽고 맑게 고여 들게 못하니 바람에 쉽게 꺼지는 촛불 같다. 평온한 봄을 기다리기 보다 내가 봄에 햇살 같은 맑은 물빛과 생명에 깃든 아침 이슬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하리라 -김동욱, ‘본연’ 中Seoul Arts High School
51
송다운
The Red Queen, 혼합재료, 약 155cm
Made in Dawoonland
52
Seoul Arts High School
송세현
inabordable, 혼합재료,50x50x70cm
Seoul Arts High School
53
송지영
Illusory, 97x130cm, 캔버스 위에 유화
성냥팔이 소녀가 본 것들을 우리들은 환영이라고 하지만 소녀는 그것이 환영인 줄 모르듯 우리가 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들 또한 달콤한 환영일 수 있다.
54
Seoul Arts High School
신민경
샴, 폴리코트, 에나멜, 투명스프레이, 운동화 끈, 50x40cm
우리는 남과 다른 독자적 존재인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그 다름에 거부감과 공포를 느끼며 개성 없는 획일화 된 삶을 살아가려 한다. 이 작품은 같은 얼굴을 한 두 사람이 앞서 말한 공포를 표정으로써 보여주고 있다. 작품을 보면 두 개의 두상을 운동화 끈으로 엮었는데 이것은 사회 속 타 인들의 고정관념에 속박되어 있는 모습을 그로테스크한 느낌으로 표현한 것이다.
Seoul Arts High School
55
신지원
장난감, 캔버스에 유화, 90.9x65.1cm
56
Seoul Arts High School
신혜정
FABULOUS!, 마블링 색연필 한지 미러지 털실 불어펜, 90x75cm
인체 특히 두상을 다양한 관점으로 보며 독특한 색감과 표현기법을 사용하여 신비롭고 유쾌하게 접근하였다.
Seoul Arts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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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상
fruit, 재료 혼합재로 pva, 100x120x6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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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rts High School
신희성
아빠의 아침, 먹,한국화 재료,화선지, 70x140cm
아 침새 멍 때린다 아 빠 가슴의 멍을
Seoul Arts High School
59
심규진
메두사, 폴리 아크릴, 60x80x100cm
사람들은 안다 양악수술이 위험한 수술인 것을 . 헌데 사람들은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모든 걸 감수한다. 이 작품에서 뚱뚱하고 못나진 메두사는 아름답게 보 이기위해서 립스틱을 바르려고 한다. 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눈을 보게되면 돌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에 눈높이 쪽은 비어있는 거울을 쓴다. 조금만 올라가도, 조금만 내려가도 돌이 되는 메두사... 이는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아슬아슬하게 목숨 거는 우리들의 모습과 같지 않을까?
60
Seoul Arts High School
심유정
異心, 캔버스에 유화, (45.5 x 37.9cm) x4
누군가는 평온하고 누군가는 두렵고 누군가는 무심하고 누군가는 .... 같은 빛이지만, 빛을 받으며 느끼는 감정이 사람마다 다 다름을 표현했습니다.
Seoul Arts High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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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숙
Untitled, 혼합 매체, 50×9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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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Arts High School
안지겸
조화, 알루미늄 판, 알루미늄 철사, 색 철사, 굵은 철사, 25x25x25cm 7개 가변사이즈
여러 개의 개체가 모여 구를 이루고 여러 개의 구가 모여 덩어리를 이루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Seoul Arts High School
63
안채윤
投(던질투), 철사, 시바툴, 스컬피, 아크릴, 30x55cm
64
Seoul Arts High School
양세림
악마의 유혹, 유화, 145.5×112cm
Seoul Arts High School
65
오소현
허무한 바람(wish), 폴리코트, 스타킹, 브론즈액, 아크릴 물감, 40×45×170cm
매달려 있으면 코만 늘어날 뿐 나무를 흔들던가, 기어오르던가.
66
Seoul Arts High School
오승현
미스터 킴의 화려한 일탈, 캔버스에 유화, 130.3 x97cm
Seoul Arts High School
67
옥유진
41 내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것들, 유화, 수채화, 색연필, 65x80cm
68
Seoul Arts High School
유지현
WONDER, 아크릴판, 우드락, 종이, 마카, 색연필, 22x150cm
Seoul Arts High School
69
유지희
歡呼雀躍 환호작약, 장지에 채색
최근에 열풍이었던 핸드폰 게임 애니팡에 십이간지 동물들을 더해 현대문화와 전통의 조화를 재미있게 표현해봤다.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존에 없던 캐릭터를 찾아내는 재미를 주고 실제로는 이룰 수 없는 점수를 보고 희열을 느끼며 여자의 실감나는 표정을 통해 웃음을 줄 수 있게했다. 또한 점수에 숨겨진 의미를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70
Seoul Arts High School
윤상은
물고기와 천사 , 캔버스에 아크릴 72.5×90cm
물고기들과 천사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모습을 나타내고 싶었다.
Seoul Arts High School
71
윤은홍
한중진미(閑中眞味), 장지에 수묵, 137x70cm
한가한 가운데 깃드는 참다운 맛
72
Seoul Arts High School
이가영
1974-Way Home, 순지에 수묵담채, 130×88cm
Seoul Arts High School
73
이건민
비상, 재료 철 철근 시멘트, 100x50x80cm
74
Seoul Arts High School
이나연
안녕안녕, 캔버스 위에 아크릴, 유화, 200x100cm
Seoul Arts High School
75
이다현
동물의 학교, 혼합재료, 작은 것: 25x35cm, 큰 것: 30x50cm
76
Seoul Arts High School
이서영
화룡점정, 철사, 펜, 70x70x120cm
Seoul Arts High School
77
이서윤
전환, 캔버스에 유화, 130.3x97cm
내가 항상 지나치던 공간을‘색’다르게 바라보았다.
78
Seoul Arts High School
이소연
중의성, 캔버스에 유화, 130.3x89.4cm
Seoul Arts High School
79
이수민
갈증, 캔버스에 혼합재료, 594X420cm
물질만능주의 시대의 우리 모습을 해골에 비유하여 우리에게 본질적이고 정신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 육체적으로 이익이 되는 것을 필요로 하고 그것에 대해 갈증을 느끼는 현대인 의 물질 주의적 모습을 비판한 것이다.
80
Seoul Arts High School
이승희
Village Hunter, 펜, 30x30cm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각자 다른 성격과 개성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다양한 패턴으로 표현하였고, 이 시대에 필요한 인내 심과 근면함을 표현하기 위하여 그 의미를 가지고있는 녹색을 사용하였습니다. 사방 어느 곳에서 바라보아도 세워진 빌딩의 모습은 사람들이 각자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다른 방면 에서 바라보고 다가가야 된다고 생각해서입니다
Seoul Arts High School
81
이예지
time out, 유화, 116.8x80.3cm
82
Seoul Arts High School
이예진
OCEANISM, 아크릴판에 아크릴, 소가죽, 신발재료, 그림: 72.7x60.6cm 신발: 240mm 아크릴 박스: 45.45cm
바다는 자연중에 자연, 대자연 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끝을 알 수 없고 그 힘은 무한하다. 하지만 이와 달리 인간은 기계화 되어가고 자연을 등진 그 끝은 결코 좋지 못하다. 기계화의 폐해와 유한함을 깨달을 사람들은 그들의 처음처럼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려 한다. 바닷 속으로 직접 들어가서, 신발 까지도 바다 생명 체들의 형태를 본떠 만들며, 그들과 하나가 되려고 애쓴다. 하지만 그 신발은 생물들이 아닌 기계로 생산된 죽어있는 운동화에 불과하다. 자연과 하나되고 싶 지만 하나될수 없게 기계화 되어버린 인간들에 대한 비판과 동시에 자연의 위대함과 자연친화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구상하였다
Seoul Arts High School
83
이윤지
우주개복치, 혼합재료, 97x97cm
우리가 사는 지구는 사실 개복치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84
Seoul Arts High School
이은주
악어의 눈물,유화,130.3x97.0cm
Seoul Arts High School
85
이자윤
blue of rain,순지에 수묵담채,90x110.5cm
86
Seoul Arts High School
이재윤
Shut!your openmind, 재료 캔버스에 유화, 130.3x97.0cm
pink series_no.3
Seoul Arts High School
87
이주연
지금은..., 폴리, 시바툴, 아크릴,height 70cm
요즘의 생각은 물 흘러가듯 자연스럽지 않고 두꺼운 철사를 억지로 힘을 주어 굽힌 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억지스럽고 억압적이며 힘들고 숨 막힌다.
88
Seoul Arts High School
이주은
저 너머愛, 색연필, 130.3x97cm
하늘 아래 처음 난 것이 뭐가 그리 서러운지, 제 주위 웃는 사람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 울어대던 시끄럽고 뜨거운 몸짓이 있었다. 그 뜨거운 것은 그들이 이름을 불러주자 더 이상 소음이 아니었다. 순간 순간 주고받는 시선 속에서도 보이는 꽃향기와 지금도 맞잡을 수 있는 삶의 주름 너머의 그 온기는, 아직도 그를 하늘 아래 처음 난 것으로 돌아가게 한다. 이제는 종이위에 기교도 부릴 줄 아는 그가 스스로가 싫어지려고 하는 까닭은, 무릇 작가라면 이 세상 하나하나의 감정을 사랑으로 볼 줄 알아야 하는데 아직도 향기를 머금은 눈에게조차 사랑으로 답하기를 힘들어 해 세상에 난지 오래됐어도 세상에 처음 난 것처럼 제 소매를 소음으로 물드는 것이다. Seoul Arts High School
89
이지운
틀 잎, 장지 위에 먹,동양화물감,점토, 70x97cm
튤립이 잎을 틔우는 모습을 생동감있게 표현하고 싶어 점토를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표현.
90
Seoul Arts High School
이지현
sculpture in the bed, 캔버스 위에 유화, 145.5*112.2
Seoul Arts High School
91
이채린
정어리, 캔버스에 유화, 130.3x89.4cm
92
Seoul Arts High School
이하영
들여다보기, 스티로폼, 철망, 시바툴, 아크릴 물감, 인조털, 나뭇가지, 할로겐 조명크기, 120 x 50 x 50cm
“당신의 마음 속 저 의자위엔 누가 앉아있나요?”
Seoul Arts High School
93
이하정
씻어내리다, 캔버스에 유화, 130.3x97cm
94
Seoul Arts High School
이향화
지하철 안 사람들, 유토 및 혼합재료, 48*65
지하철 안에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직업을 표현했다
Seoul Arts High School
95
임예은
2013, 캔버스에 유화, 130.3x97cm
눈을 뜨는 순간, ‘지금’을 알아채버린 순간. 그 순간이 ‘행복’이되길 바라고 있다
96
Seoul Arts High School
임지원
지금,우리, 70*155, 장지에 채색
생각해보면 우리는 정말 짧은 순간의 달콤한 휴식으로 그 휴식까지의 긴 고난을 이겨내간다. 그런 현실 앞에 모두 벗겨진채로 여감없이 노출된 이 여자와 우리는 다를 게 무어 있을까?
Seoul Arts High School
97
장진영
연비어약(鳶飛魚躍), 자작나무, 130*93
우리는 시간에 쫓겨 전전긍긍하며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낸다. 마치 톱니바퀴처럼. 그런데 그렇게 틀에 박힌 일상을 보내다가 가끔 하늘을 올려다 보거나 자연의 예쁜 꽃들과 나무, 아름다운 풍경을 볼 때 우리는 우리가 살아있음을 느끼며 행복함을 느낀다. 생각해보면 우리도 그 아름다운 자연중 하나인데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 그리고 나는 자연을 이루는 하나의 개체이고, 그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98
Seoul Arts High School
장하은
내안의 나, 아크릴,천, 90x90cm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내 사진으로 포토꼴라쥬를 이용하여 더 큰 나를 표현하였다
Seoul Arts High School
99
전아현
Mr.깜돌, 하늘을 날다, 캔버스에 유화, 110x110cm
하늘을 날고 있는 깜돌이. 나는 그 모습을 통해 편안함과 자유를 느낀다.
100
Seoul Arts High School
정민희
비상, 캔버스에 유화, 116.8x91cm
Seoul Arts High School
101
정수지
너에게 작은 위로를, 캔버스에 리넨 외 혼합재료,120*80
102
Seoul Arts High School
정지완
Best shot, 캔버스 위에 유화, 130*97
Seoul Arts High School
103
정지윤
와글와글, 재료 색연필 수채화 포스터칼라 골판지 종이 등, 45.5x37.9cm
104
Seoul Arts High School
조민경
조화, 캔버스에 유화, 90×90cm
Seoul Arts High School
105
조민정
MJ, 아크릴,혼합재료, 116.8x80.3cm
106
Seoul Arts High School
조윤주
자화상(自畵像), 80x180cm
예전에 살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악기사에서, 수리공 아저씨의 연주 소리가 번번이 들리곤 했다. 길을 지날 때마다 짧게, 때로는 오랫동안 귀에 머물렀다. 작은 가게 만큼이나 소박한 연주였다.
Seoul Arts High School
107
조은서
나, 화선지,동양화물감, 130x100cm
세상의 중심에서 우뚝 서 있는 나의 모습
108
Seoul Arts High School
조한솔
好, 장지에 채색, 90x180cm
Seoul Arts High School
109
주아명
별을 삼킨 도시, 60x50cm, 검정유광지,철망,아크릴판 등
별을 삼킨 도시란 주제의 스토리가 있는 영상 제작물 (핸드폰의 QR코드 어플을 통해 영상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110
Seoul Arts High School
주지한
Supernatural visitor(유령), 폴리,아크릴,LED전구, 60x60x90cm
예술적 영감, 아이디어 와 열정을 반짝이는 석영에 비유하고 달의 길게 찢어져 조금 냉소적으로 웃는 입은 아무도 들여다 볼 수 없는 내면의 무서운 상상과 악몽을 표현하였습니다. 이러한 눈으로 볼 수 없는 것들을 표현하여 신비로움과 밝음 차가움 등을 느낄 수 있게 하고자 하였습니다
Seoul Arts High School
111
차은서
낙서, 검은색 아크릴,연필,마카,색연필, 50x50cm
별다른 계획 없이 생각나는대로 낙서한 것들을 붙인 작품
112
Seoul Arts High School
천예지
Children of the Forest, oil on canvas, 130x89.4cm
Seoul Arts High School
113
최영은
온음(溫音), 캔버스 위에 유화, 89.4x145.5cm
114
Seoul Arts High School
최유진
동심, 동양화, 100x100cm
동심 [명사] 1.어린아이의 마음 2.마음을 같이함.또는 같은 마음 3.몇 개의 도형이 모두 같은 중심을 가짐
Seoul Arts High School
115
최윤형
물고기와 무의식, 캔버스 위에 유화, 130x89.4cm
116
Seoul Arts High School
최재영
DIRTY,112.2x145.5cm, 캔버스 위에 아크릴
Seoul Arts High School
117
한유정
氣槪(기개), 수묵담채, 90x130cm
씩씩한 기상(氣像)과 꿋꿋한 절개(節槪ㆍ節介)
118
Seoul Arts High School
허지민
저 램프는 무엇인가, 와트만지에 수채화, 130.3x97cm
튀르크 샤먼 사람들은 자신을 늑대의 자손이라 말하기도 한다. 아세나 전설의 터키 사람들과 가장 오래된 사람들의 신념과 마찬가지로 늑대는 영적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들 몸의 일부는 사람들의 다양한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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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홍소정
인고의 세월, 캔버스에 유화,아크릴, 130.3x97cm
120
Seoul Arts High School
홍영주
물아일체, 유화, 97x130.3ccm
Seoul Arts High School
121
홍지원
Beauty, 색연필,혼합재료, 40x60cm
설명: 꽃 패턴 속에 여자의 얼굴을 배치하여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였고, 퍼즐과 뿌리를 통해 생명의 정교함을 강조하였다.
122
Seoul Arts High School
Seoul Arts High School
120
황승현
꽃을 쓴 美人圖, 캔버스에 유화, 100x100cm
이 그림의 발단은 동양의 소재를 서양의 기법으로 승화시켜 보고자 한 것이었다. 정사각형이라는 틀에서부터 시작하여 여인의 머리에 머리카락 대신 꽃이 얹어져 있는 것 까지 이 모든 것들의 조화가 독특하고 익살스러우며 아이러니한 것이 이 그림의 매력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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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황은실
blossom, 캔버스에 유화,매니큐어,오일파스텔,매직, 116x80.3cm
손끝으로 피워내다.
124
Seoul Arts High School
황은주
“나”, 석고, 아크릴, 매니큐어, 130x32cm
석고로 만들어진 이 얼굴들은 실제 ‘나’의 얼굴을 본 떠서 만든 것이다. 아크릴과 매니큐어로 화려한 얼굴 , 차가운색과 분위기의 얼굴, 아무 무늬가 없는깨끗한 얼굴,따뜻한색깔의 무늬 등을 그려넣었는데 그렇게 한 이유는 이때까지 찾아 볼 수 있었던 나의 여러 모습들을 표현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화려해 보일 수 잇지만 각자 그린 기법과 색 등 다르게해서 그려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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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원
무의식, 검정 아크릴,흰색 아크릴,투명 아크릴,핸드폰,sketchbook앱,160x60cm
이 작품은 내가 평소에 스마트 폰 sketchbook 앱을 자주 사용하는 데에서 아이디어가 나왔다. 무의식적으로 핸드폰을 하는 요즘 현대인의 모습을 보고 과연 내 무의식 속 나의 예술관과 진정한 나의 그림 스타일은 어떤지 나 스스로도 탐구하고 싶어져 이번 작품을 시작했다. 그래서 총 60 장의 그림을 손가락으로 터치해가며 최대한 바로 바로 떠오르는 것을 그렸다. 그리고 검정아크릴, 투명아크릴, 그리고 흰색아크릴을 이용해 핸드폰 모양을 연상시켜 주제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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