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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cious Message



The Precious Message Kim Eun Ok


The Precious Message 작가 김은옥은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금까지의 작업에 서 보여 왔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적이고 여성적인 상징물로서 보자기라는 모티브를 발견하고 이 보자기에 담긴 상징적 요소 위에 작가 자신의 내면 적인 것들을 담아내면서 이를 소통도구로 삼아 자신의 작업 담론을 드러내 고자 하는 일관된 조형작업을 해왔다. 보자기는 본래 물건을 전달하거나 보관하기 위한 실용적인 도구였다. 그러 나 보자기는 단순한 도구에 그치지 않고 종교적 염원과 바램을 위한 주술적 도구이자 예절과 격식을 갖추기 위한 의례용 도구 이기도 했다. 보자기에는 그 천 위에 ‘福’이나‘壽’와 같은 글을 넣어 행복과 장수를 비는 주술적 인 소망을 담기도 하고 십장생, 용, 봉황 등과 같은 품위와 격 그리고 멋을 위한 소재로 여러 가지 색채와 문양으로 넣기도 하였다. 그러므로 보자기 그 자체가 기호와 상징 그리고 색채와 장식으로 구성된 예 술품이자 주술적 도구이며 예를 갖춘 특별한 커뮤니케이션의 도구이기도 하 였던 것이다. 작가 김은옥은 이 도구를 다시 자신의 조형적 언어를 전달하는 매개체의 하 나로 선택하여 관객과의 대화를 시도 하고자 한다. 보자기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한국의 전통문양이 새겨진 보자기를 보면 한국인의 핏줄을 타고 내려오는 그 어떤 전통적인 것들을 환기시키는 듯한 상징들을 읽을 수 있게 되기도 하고 다른 한편 어머니가 자식에게 전해주었던 보자기처럼 장 식적이지 않은 보자기에서도 글이나 말로는 전달할 수 없는 그 어떤 무언 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듯 한 느낌을 받게 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자기는 하나의 사물이 아니라 언어와는 다른 차원의 이 미지적 소통 도구이며 예(禮) 와 혼(魂) 그리고 정(情)과 같은 말로 표현하 기 힘든 지극히 한국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특별한 매개적 이미지 로 보여진다.

그러므로 김은옥의 작업에서 보여지는 화려하게 장식되거나 정성스럽게 매 듭지어 감싸져 있는 보자기에는 보자기라는 도구에 싸여 있음으로 인해 사 물들이 감추어져 그 보자기 속의 사물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The Precious Message”라는 작품 명제에서 말하듯 포장된 도구의 특별한 장 식성으로 인해 이미 소중한 메시지들이며 특별한 전언일 것으로 읽혀지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작가는 자신이 표현하는 보자기에 담겨있는 메시지에 대한 의미를 부각시키기 위해 극사실적인 표현으로 보자기 자체가 갖고 있는 문양에 시 선을 가져가게 하기도 하고 여타 장신구와의 컴퍼지션을 조절하고 작품 속 의 사물에 대한 시선을 다양한 위치로 변화시키는 것을 통해 작가의 시각 방식을 제시하면서 관조적 거리 두기를 하거나 혹은 다른 시선으로 이 전통 적인 사물에 대해 바라볼 수 있도록 관점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것은 그의 작업에서 배경공간을 화려하게 빛나게 하거나 어두운 공간 속에 두어 보자 기에 주목시키고 그 이미지 읽기의 문맥을 바뀌도록 하여 보자기 자체 이미 지가 담고 있는 네러티브 뿐만 아니라 그 이면에 담겨있는 메시지와도 마주 치도록 유도한 시각적 장치를 만들어 내는 방식과도 유사하다. 작가는 이러한 시각적 장치들을 통하여 극사실적 묘사로 인해 보자기가 그 려진 화폭의 표면에만 머무를 수 있는 시선들이 보자기 이미지 이면에 감 추어진 의미의 세계에까지 확장되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며 이미지 너머 사 유의 영역까지를 작업 속에 담아내고자 하는 것이다. 이것은 사물의 재현에서 오는 감성적인 부분으로부터 시작하여 사색의 공 간까지 관객의 시선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조형적 전략으로 일상언어로는 커뮤니케이션 할 수 없는 곳에서 언어가 아닌 다른 채널을 통해 보자기라는 이미지를 기호적인 구조로 만들어 내고 바로 이지점에서 작가의 내적인 시 각을 담아 메시지를 전달하고 소통 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이미술연구소 이승훈


The Precious Message The artist, Kim Eun-Ok shows the process to find its originality on her artwork. Pursuing that, she discovers the motif of a cloth-wrapper which contains her inner world as the symbolic element of the work. She has been consistently worked to reveal the discourse of her artwork regarding the cloth-wrapper as the medium of communication. A cloth-wrapper was essentially the practical tool to deliver or keep objects. Sometimes, it uses not only the ceremonial medium for taking manners and rules, but also a conjuring instrument for religious faith and wish, not just a simple tool. With signifying the meaning as conjuring wish praying for blessing and longevity, it was printed the words of ‘Bok’ or ‘Soo’ on the cloth, and expressed various colors and patterns as the elements of dignity, ranks, and styles symbolized for ten longevities, a dragon, and a phoenix. Therefore, a cloth-wrapper itself is an artwork and a conjuring instrument consisting of signs, symbols, colors, and decorations. Above all, it evokes the special means to communication with ceremony. The artist, Kim Eun-Ok tries to talk to the viewers by choosing this medium for delivering her formative language. Even though there are various kinds of cloth-wrapper, it reminds of the symbol of traditional Korean cloth-wrapper printed traditional patterns. On the other hand, it appeals the silent ineffable message by writing or words, as like a plain common cloth-wrapper which mother passes on to her children. In this context, a cloth-wrapper is not an object but the means of communication in different dimension beyond language. Specially, it is the peculiar medium which delivers as Korean as the message beyond words through manners, spirit, and sentiments.

Accordingly, in Kim Eun-ok’s artwork, even though it hides the things inside the cloth-wrapper by wrapping of the cloth-wrapper in splendid decoration or earnestly made a knot, it suggests “The Precious Message” as the title of artwork, which is significant to be wrapped the inner message in the artist’s sincere mind. And the artist draws the eyes on the pattern of the cloth-wrapper in hyper realistic expression, to emphasize the hidden meaning of her cloth-wrapper. Also she suggests the different viewpoint looking at a traditional object with the distance for observation. It is the artist’s own viewpoint by controlling the composition with other ornaments, and trying to distribute the viewpoints of objects in her artwork. It tries to focus on the cloth-wrapper by arranging the background whether it is splendid or dark on the space, similar to the way making the visual installment to meet with not only its narrative but also the hidden message by shifting the contextual reading. In this visual installment, the artist would expand the sight staring at the surface of the cloth-wrapper in hyper realistic way, to put the hidden meaning on the other side of the cloth-wrapper, and to contain the contemplation beyond the images. Starting from the sensitive part for representing objects, it captures the viewers’ eyes on the space of contemplation as the formative strategy of her artwork. At the point of that, she would create the image of cloth-wrapper as the signal structure, through not words but the channel in different dimension. The artist, Kim Eun-Ok would deliver the precious message reflecting her inner sight on the artwork. Lee, Seunghoon (Cyart Research Institute)
































‘보자기’ 의 표피 아래 감추인 조형적 구조에 대하여 작가 김은옥의 작업에서는 화려한 색채와 장식적인 문양이 특징적으로 보 이는 ‘보자기’의 이미지와 그 ‘보자기’ 안으로 무엇인가 양감만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형체가 드러난 ‘보따리’ 모양의 형상이 발견된다. 한국적 정서가 담겨 있는 ‘보자기’의 이미지와 문양은 지속적으로 한 국 고유의 정서를 드러내는 특정한 시각적 신호를 발생시키고 있는데, 이 와 함께 단순하고 소박해 보이는 ‘보따리’라는 모양새는 가방이나 상 자 등 물건을 나르는 다른 여타의 용기와는 달리 내용물의 형상이 어느 정 도 드러나게 된다는 점에서 마치 한국인들의 정서적 태도처럼 직설적이 지 않지만 강하게 내면의 정서를 연결시키는 방식의 시각적 구조로 작동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작가가 작품명제로 제시하고 있는 ‘precious Message’가 암시하 는 것처럼 내용물이 직접적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 소중한 물건이 담 겨 있음직한 상황을 드러내는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인다. 그런데 작가가 그려내는 시각적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작가 는 그의 작업과정에서 몇 가지 독특한 조형적 시도를 하고 있음도 발견 할 수 있다. 그것은 먼저 3차원 현실 공간을 지시하는 일루젼적 재현 공간과 평면적 지지체 공간 사이의 긴장과 균형을 이루어내는 조형적 관계성에 대한 것 이다. 사실 회화의 역사에 있어서 사실적 재현의 문제와 지지체 구조에 대한 문 제는 오랫동안 중요한 논의 주제가 되어 왔지만, 여기서 작가 김은옥이 채 택하는 재현의 방법은 붓터치 하나 없는 극사실적 표현과 터치가 어느 정 도 살아있는 표현적 재현의 중간지점에 있음을 보게 된다. 전자가 환영에 의해 지시되는 원본적 실제에 종속되는 재현적 표현물이라는 점에서의 예 술품의 위치를 말한다면 후자는 원본적 실제와 관계하면서도 예술품 자체 의 또 하나의 창조적 실제로의 새로운 원본적 위치를 점유하는 예술가의 창조물로서의 예술품의 위치를 확인하는 지점일 것이다. 작가는 보따리에 쌓여있는 귀중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실제적 상황을 지 시하는 회화적 재현을 시도하면서도 동시에 이 회화적 표현 자체가 귀중 한 메시지 자체가 되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작가 김은옥의 작업은 한 대상을 극대화하고 자세한 묘사를 한다 는 점으로 인해 일견 극사실주의, 포토리얼리즘의 방식을 취하고 있어 보 이지만 가까이 근접해서 작업을 관찰해 보면 작가는 붓터치를 어느 정도 남겨두고 있으며 어느 정도 드로잉적 선묘의 느낌을 남겨두고자 하였다. 사진적 극사실성 그 자체 보다는 작품내의 대상과 배경공간과의 관계 혹 은 작품의 화면과 작품이 설치될 공간과의 관계와 같은 상호 텍스트적 호 응 방식에 따른 이미지의 적절한 표현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며, 극사실 적 일루젼이 연출해 내는 3차원적 환영공간과 2차원적 평면일 수 밖에 없 는 회화적 한계 사이를 적절한 균형을 갖고 유지할 수 있는 절충지점을 찾 고자 노력하는 것이다. 이러한 긴장과 균형을 모색하는 작가의 독특한 경향은 2차원적인 상태인 ‘보자기’와 3차원적 상태인 ‘보따리’의 관계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캔바스 내의 대상물과 배경공간 심지어는 캔바스 자체와 캔바스가 설치될 전시공간 사이에서도 일어나게 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작가는 때로는 캔바스의 하드엣쥐(hard edge)가 드러나는 모서리를 모두 제거해 버리고 보따리와 같은 대상물의 형상 그대로가 캔바스 모양이 되도 록 대상물의 실루엣을 그대로 도려낸 형태의 변형 캔바스를 만들어 쓰거나 기존의 캔바스를 이용하더라도 보따리가 놓여 있을만한 투시법적 배경 공 간을 그려내지 않고 오히려 평면적이거나 장식적인 형태의 심리적 메타포

공간으로서의 배경을 대상물과 구별하여 등장시키기도 한다. 회화작업의 지지체를 윈도우적 시각 구조로 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조형언어의 상 응되는 구조의 다른 한축으로 보고자 하는 것이다. ‘보따리’가‘보자기’의 표피를 갖고 있기에 표면상‘보자기’일 수 밖에 없음에도‘보따리’라는 특정한 명칭으로 불리게 되는 것은 그 안에 담겨있는 물체의 모양에 지배를 받는 형태의 종속성으로 인함이다.‘보따 리’자체는 독립적 형상을 특정화하기 시키기 어렵다는 이야기인데, 그럼 에도 불구하고‘보따리’의 보편적 형상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은‘보자 기’와 그‘보자기’안에 감싸진 내용물 간의 긴장감 속에서‘보따리’ 라는 물체의 전형적 형상을 떠올리게 되는 습관적 기억 재생 방식이 있음 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결국 작가 김은옥은 회화적 재현의 문제에 있어서 재현 대상으로서의 원 본이라는 실체적 상황과 작가의 창작물로서의 원본의 실체적 상황에 대하 여 긴장과 균형관계 아래 양자를 연결시키는 시도를 통해 원본성의 의미와 회화적 재현에 대한 질문에 대한 자신만의 시각방식을 던져주고 있다. 또 한 회화적 표현, 특별히 사실적 표현에서 표피적으로 재생되는 환영으로서 의 공간 이면에서 아우라적 실체로 다가오게 되는 의미의 체계에 대한 관 심에서 비언어적 영역인 정서와 심상의 세계에 대한 조형적 표현의 가능 성에 대해 실험해 오고 있으며 이를 시각언어를 통해 전달할 수 있는 방법 의 한 방식으로 ‘Precious Message’라는 특정한 주제의 작업들을 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사이미술연구소 이승훈


On the Formative Structure Hidden under the Skin of the “Bojagi” In Kim Eun-ok’s works we can discover the image of “bojagi (Korean wrapping cloth),” characterized by its fancy colors and decorative designs, and the form of a “bottari (bundle)” revealing a certain sense of volume inside the “bojagi.” The image and designs of the bojagi continuously generate certain visual signals that reveal a sentiment unique to Korea, and the simple shape of the bottari acts as a visual structure that strongly implies the indirect but strong emotional attitudes of Koreans, in that it reveals the shape of its contents to a certain extent, unlike containers such as bags or boxes. As suggested by the title Precious Message, this seems to be an effective method for the artist to reveal the situation where the contents cannot be seen directly, but it is implied that something precious is inside. But if we take a closer look at the visual situation painted by the artist, we can discover that she is making several peculiar formative attempts in her work process. This has to do with the formative relations of tension and balance between the illusional representation of space that indicates the three-dimensional space of reality and the flat supporting space Actually in the history of painting the issues of realistic representation and the structure of the support have long been important topics of discussion, but the method of representation chosen by artist Kim Eun-ok is evidently positioned somewhere between hyper-realistic expression, without a single brush stroke visible, and expressive representation, where the touches remain alive. While the former tells us about the position of the artwork in the sense that it is a representational object of expression dependant on the original reality, indicated by illusion, the latter enables us to confirm the position of the artwork as a creation of the artist, who relates to the original reality, but also assumes a new position of originality as a creative entity. Thus, the artist is attempting painterly representation to indicate the actual situation of the precious message being wrapped in the bottari, but at the same time, wanting the painterly expression itself to serve as a precious message. So Kim’s work at first seems to take the form of hyper-realism or photo-realism, in that it maximizes objects through detailed depiction, but if we look closer, we can discover that the artist has left traces of brush strokes and drawing-like lines to a certain level. This means she is concerned about the appropriate method to express the images with regard to intertextual correspondence, such as the relations between the objects in the works and the background spaces, or between the picture plane of the work and the space it is to be installed. She is trying to find a point of compromise, which can maintain a certain balance between the three-dimensional space of illusion created by hyper-realistic illusion, and the limitation of painting, which can only exist as a two-dimensional surface.

The peculiar tendencies of the artist, who searches for such tension and balance, are also revealed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two-dimensional bojagi and the three-dimensional bottari, and it is necessary to note that such dynamics occur between the objects in the canvas and the background spaces, and even between the canvas itself and the exhibition space. Sometimes the artist eliminates the hard-edged corners of the canvas and cuts out the silhouette of the bottari into a unique-shaped canvas, or when working with a conventional canvas, declines to paint the perspectives of the background, where the bottari would be placed, but creates flat or decorative spaces as psychological metaphors. In this case the artist is not seeing the support of the painting as a window-structure of vision, but as another axis of a structure corresponding to her formative language. Even though the bottari is a bojagi on the surface, the reason it is specially called “bottari” is because of the dependence of the shape, which is dominated by the shape of the object wrapped inside. This means it is difficult to specify an independent form for the bottari itself. Nevertheless, being able to think of a universal form of bottari indicates that there is a habitual memory recalling method in picturing the typical form of the object called bottari, based on the tension between the bojagi and contents wrapped inside the bojagi. Ultimately, concerning the issue of painterly representation, through the attempt to connect the actual situation of the original as the object of representation, and the actual situation of the original as a creation by the artist, under a relationship of tension and balance, Kim Eun-ok presents a unique way of seeing with regard to the meaning of originality and painterly representation. Moreover, she has experimented on the possibility of formatively expressing the world of sentiment and image, which belong to the non-linguistic realm, based on her interest in the system of significance, which emerges as an entity of aura on the other side of space that is an illusion shown superficially in painterly expression, or especially realistic expression; and as a method to communicate this through visual language, she has continued her works with the specific theme of “PreciousMessage.” Lee Seung-hoon, Cyart Research Institute


Fashion & Art

김은옥의 보자기를 머리에 얹은 스테파니의 멀티 프린트 반팔 셔츠는 알투자라(Altuzarra at 10 Corso Como), 진보라색 모시 치마와 안에 입은 삼베 치마, 속곳, 속속곳, 버선 모두 김혜순 한복, 퍼플 컬러 모피, 골드 장식, 옷핀 브로치 장식의 그레이 니트 머플러, 빅 버클의 크리스털 장식 옐로 오픈토 플랫폼 힐은 모두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모델 / 스테파니 리 헤어 / 김선희 메이크업 / 고원혜(고원)


Collaboration

화려한 색채와 문양의 보자기를 그려온 김은옥의 보자기 작품 <The Precious Message> 시리즈 틈에 앉은 이현이. 분홍 끝동과 짙은 노란색 고름이 달린 모본단 소재의 짙은 하늘색 저고리, 적색 꽃무늬 치마와 검정 모시 치마와 버선, 삼베 속곳 모두 김혜순 한복. 빅 버클에 크리스털 장식의 펄감이 가미된 카키색 슈즈는 마크 제이콥스(Marc Jacobs). 모델 / 이현이 헤어 / 김선희 메이크업 / 송윤정


김 은 옥 金恩玉 KIM, EUN-OK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회화과 졸업 인천대학교 서양화과 졸업 개인전 및 아트페어 2012 한국구상대제전 (예술의 전당, 서울) 부산국제아트페어 POST작가선정 (부산문화회관, 부산) 2011 롯데갤러리 기획 초대-김은옥 개인전(롯데갤러리, 안양, 광주) 세나아트갤러리초대-김은옥 개인전(세나아트갤러리, 서울) 소울아트스페이스 초대-김은옥 개인전(소울아트스페이스,부산) 2010 수호갤러리 초대-김은옥 개인전(수호갤러리, 분당) ART WAVE초대-소중한 메시지展 (토포하우스, 서울) 2009 세종갤러리 초대 김은옥 개인전 (세종갤러리, 서울) 공화랑&아트게이트갤러리 기획초대전(공화랑, 서울) 한국구상대제전(예술의전당, 서울) 2008 골든아이아트페어(코엑스, 서울) 주요 단체전 2012 전통, 현대와 만나다 展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부산) 공존과 소통 展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 KIAF 한국국제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수호갤러리) Their Story in REALISM (수호갤러리, 분당) 세 여류의 향기展-전명자, 김은옥, 신소영 (갤러리유로, 서울) 아트 칼스르헤 (칼스르헤 메세,독일) 2011 1st Anniversary 전 (갤러리아 센터시티, 천안) RED DOT MIAMI ART FAIR (Kips Gallery-수호갤러리, 미국) WEST INSIDE EAST (Andrewshire Gallery-수호갤러리, LA) 극사실회화-눈을 속이다 展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SOAF-서울오픈아트페어 (코엑스-수호갤러리, 서울) Heroes!展 (가나아트부산, 부산) 100Pieces 전 (인사갤러리, 서울) 2010 INSA ART FESTIVAL ‘ART to DESIGN’ (인사아트센터, 서울) unique&useful 전 (인터알리아, 서울) 서울옥션-White Sale (가나아트센터, 서울) 극사실주의 화가들展 (현대예술관, 울산) 부산비엔날레-한·중·일 극사실작가전(부산시청전시실, 부산) 방글라데시비엔날레-‘신 사실주의, 그 새로운 공간’ (방글라데시, 다카) 공존II-근대를 지나 미래를 거닐다展 (갤러리 이즈, 서울) chocolate box-세상의 모든풍경전 (장흥아트파크미술관, 장흥) 선화랑 개관33주년 기념展 (선화랑, 서울) 2009 한국현대미술의 흐름Ⅱ-극사실회화展 (김해문화의전당, 김해) 9-Emotion展 (동원화랑, 대구) 광주디자인비엔날레-더할나위없이展 (광주비엔날레전시장, 광주) 또 하나의 일상-극사실 회화의 어제와 오늘 (성남아트센터, 분당) Peace Dream Arts Festival (CAS, 스페인) 한국현대미술독일전-마지막장벽, 그 꿈과 희망 (Bonn 여성미술관, 독일) SOAF 서울오픈아트페어 (코엑스-사이아트갤러리, 서울) Asian Art Top Show - 2009` Art Fair (북경, 중국) 2008 샘터 윈도우갤러리 개관기념초대전 (샘터갤러리, 서울)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한국의 리얼리즘展 (여수진남문예회관, 여수) 회화3인전-김종원·박철환·김은옥 (인사아트센터, 서울)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 서울시립미술관 /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주일 한국대사관저 / 중동 예멘대사관 / 신용보증기금본사 / 주필리핀 한국대사관저 /한남더 힐 커뮤니티센터

Born in 1971, Chunbuk, South Korea/Warks and lives in Anyang, South Korea M.F.A. Graduated in Painting at Hongik University, Seoul Graduated in Painting at Inchon University, Inchon Solo Exhibitions & Art Fairs 2011 LOTTE GALLERY Invitational - The Solo Exhibition by Kim, Eun-ok (lotte gallery, Anyang, Gwangju) Art Gallery Sena Invitational - The Solo Exhibition by Kim, Eun-ok (Art Gallery Sena, Seoul ) Soul Art Space Invitational - The Solo Exhibition by Kim, Eun-ok (Soul Art Space, Pusan) 2010 SOOHOH Gallery Invitational - The Precious Message Exhibition (Soohoh Gallery, Seoul) ART WAVE Invitational -The Precious Message Exhibition (Topohaus, Seoul) 2009 Sejong Gallery Invitational -The Solo Exhibition by Kim, Eun-ok (Sejong Gallery, Seoul) Solo Exhibition- Gong Gallery & Artgate Gallery Invitational Exhibition (Gong Gallery, Seoul) Korean Figuration Grand Festival (Seoul Arts Center, Seoul) 2008 Golden Eye Art Fair (COEX, Seoul)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11 1st Anniverasry Exhibition (Galleria Centercity, Cheonan) RED DOT MIAMI ART FAIR (Kips Gallery, USA) West Inside East (Andrewshire Gallery, LA) The Seoul Art Exhibition 2011 (Seoul Museum) Heroes! Exhibition (GanaArt Pusan, Pusan) 100Pieces -Exhibition (insa Gallery , seoul) 2010 INSA ART FESTIVAL ‘ART to DESIGN’ (Insa art Center, seoul) unique&useful- Exhibition (in.ter alia, seoul) Art Sydney (Royal Hall of Industries, Moore Park , Sydney , Australia) The Exhibition by hyperrealism (Hyundai Arts Center, ulsan) BUSAN BIENNALE - Exhibition of Hyperrealism Artists of Korea, China, Japan (Busan city Hall) Chocolate Box-All the Scenes of the World (Jangheung Artpark Museum) Sun Gallery 33rd Anniversary Exhibition (Sun Gallery, Seoul) TIME MACHINE Exhibition (Erl Gallery, Seoul) Korean Hyper Realism Exhibition (Gimhoe Arts Center, Gimhoe) 2009 9-Emotion (Dong Won Gallery, Daegu) Korean Hyperealism Scene Exhibition (Seongnam Arts Center, Seongnam ) Gwangju Design Biennale-Well as we expect (Gwangju Biennale Exhibition Room, Gwangju) PEACE DREAM Arts Festival:Korea-Spain (CAS Fundacion Tres Culturas, Spain) SOAF Seoul Open Art Fair (COEX, Seoul) Asian Art Top Show - 2009` Art Fair (Beijing, China) 2008 SamTeo Window Gallery Opening Commemoration Invitational Exhibition (SamTeo Gallery, Seoul) Yeosoo International Art Festival (Yeosoo Jinnam Culture & Literature Center, Yeosoo)

Cell phone: +82-10-2330-1662 E-mail: ko3086@hanmail.net ko3086@yahoo.co.kr Blog: blog.naver.com/art765280


발 행 인 │ 김은옥 도록제작 │ 아트앤맵 02.3663.7537 이 도록에 수록된 글과 도판을 포함한 모든 내용은 저작권자와의 허락없이 무단으로 복제 또는 전재될 수 없습니다. Copyright ⓒ 2012 by KIM, EUN-OK All right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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