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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Owner'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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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ing 진짜 BMW가 왔다, 2시리즈 & 4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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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 BMW에 날개를 달자! 당신의 아이를 위한 BMW
Tuning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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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비즈니스맨의 움직이는 오아시스 BMW Z4
BMW i3 구매하시겠습니까?
Tech 차도 숨을 쉰다. 막힌 코를 뚫어주는 차량 기관지 청소 ‘흡기클리닝 물렁물렁해진 BMW, 문제는 서스펜션이다 BMW 코딩이 뭔가요 힘들게 트렁크를 여닫고 있나요?
Maintenance 내 BMW를 위한 엔진오일은?
Survey 차값말고 얼마나 더 쓰셨습니까? 다음 자동차도 BMW 선택하시겠습니까?
BMW BMW, 그 시작과 현재
News BMW의 진정한 자동화, Connected Drive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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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포르쉐디자인 공식 옵티컬 샵 및 신라 & 롯데 면세점 02.778.8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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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ost Fabulous Eyew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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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 시작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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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BMW가 왔다, 2시리즈 & 4시리즈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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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진정한 자동화, Connected Drive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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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긴급출동 혼유사고, 과연 대책은?
TUNING 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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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비즈니스맨의 움직이는 오아시스 BMW Z4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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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숨을 쉰다. 막힌 코를 뚫어주는 차량 기관지 청소 ‘흡기클리닝’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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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 날개를 달자!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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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모터스 공식 딜러 김기관 “오로지 BMW”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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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렁물렁해진 BMW, 문제는 서스펜션이다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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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geous Wireless Speaker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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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3 구매하시겠습니까?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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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값말고 얼마나 더 쓰셨습니까?
MAINTE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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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BMW를 위한 엔진오일은?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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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BMW 사랑하지,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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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오너, 김학우 대표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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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민지의 MINI 세차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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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딩이 뭔가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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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도 BMW이고 싶은 당신에게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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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게 트렁크를 여닫고 있나요?
CAR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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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명 내,외장관리 브랜드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카케어이용권’
SURV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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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자동차도 BMW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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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제일성형외과 한상백 원장의 애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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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페블비치, 거제 드비치 컨트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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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소 컨셉의 캐주얼 이탈리안 레스토랑 5톤 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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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면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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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시나리오 들고 찾는 사람 ‘김재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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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이를 위한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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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BMW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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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BMW ONER'S MAGAZINE
월간 비오엠 전국 유명 백화점 라운지, 호텔 라운지, 스포츠센터, 골프장, 고급 레스토랑, 수입차 전문 정비, 튜닝샵 등 고소득 및 사회 리더급 인구 유동이 많은 엄선된 스팟 3500여개소에 배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BMW 자동차를 실제로 보유/운행하는 정기구독층에게 매월 발송되고 있습니다. Editorial 편집장 김광천 ㅣEditor in Chief KIM, KWANG CHEON 에디터 ㅣ 이기범, 방영재, 박영봉, 조대현, 홍성곤, 김유진, 김해나, 김영미, 허윤정, 안정수 Art Division 수석 디자이너 신성일 | Creative Director SHIN, SEONG IL 디자이너 이진우 | Creative Director YI, JIN WOO 디자이너 김현수 | Art Director KIM, HYUN SU Business Division 발행인 이동진 ㅣ PUBLISHER LEE, DONG JIN Print Division ㈜조광프린팅
BOM is published by MOTORMEDIA 발행년월 ㅣ 2014년 6월 28일 발행 제호 ㅣ 비오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ㅣ강동 라00061 발행처 ㅣ ㈜모터미디어 MOTORMEDIA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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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그 시작과 현재 우리가 매일 함께 하는 BMW. 당신은 어디까지 알고 계신가요? BMW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그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래야 앞으로의 BMW도 알 수 있을 테니까.
항공기 엔진 제조로 출발한 BMW BMW의 출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1913년 뭔헨에 이른다. 이곳에 BMW의 모체이자 항공기 엔진 제조업체인 ‘라프 모 토렌 베르케(Rapp Motoren Werk)’가 세워졌다. 이 업체는 독일 공군에 엔진을 납품했지만, 1916년에 이르러 경영 위기에 처한다. 이때, ‘프란츠 요세프 포프(Franz Josef Popp)라는 오스트리아 엔지니어가 라프 모토렌 베르케를 인수했고, 이듬 해인 1917년 회사 이름을 ‘바이에리셰 모토렌 베르케(Bayerische Motoren Werke)’로 변경했다. 이때부터 회사이름을 줄 여 ‘BMW’로 부르기 시작했다. 독일의 제1차 세계대전 패배 이후 BMW는 비행기 엔진을 제작할 수 없게 되자 항공기에서 모터사이클로 눈을 돌렸다. 당시 독일은 어려운 경제상황 때문에 자동차보다 모터사이클의 수요가 높았다. BMW는 항공기 엔진 기술을 토대로 1923년에 첫 번째 모터사이클 모델을 출시했다. 기술적 경쟁력 덕분에 BMW 모터사이클은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성공 을 바탕으로 BMW는 자동차 시장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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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자동차 산업으로 진출하다 1928년, BMW는 본격적으로 자동차를 제작하기 나선다. 1929년 BMW의 첫 번째 자동차 딕시(Dixi)를 출시했다. 1933에는 BMW 303을 출시했다. BMW 303 모델에는 두 개의 콩팥을 형상화한 ‘키드니 그릴’이 처음으로 적용됐고, 이후 이 그릴 형상은 BMW의 대표적 이미지로 통하게 된다. 1936년 BMW는 항공기를 모티브로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BMW 328을 출시해 BMW의 모든 기술이 집약됐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1940
1936년부터 1940년까지 BMW 328은 172개 경주에 출전해 141번 우승을 거두었다. 평균 속도 166km/h라는 기록을 세우며 우승해 내구력과 속도를
1950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위기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것이 BMW의 이름이 알려진 첫 성공이었다.
BMW는 제2차 세계대전이 진행되는 동안 독일 공군에 여러 제품을 군납했다. 그 이유로 종전 후 BMW는 연합국에 의해 3년 동안 생산 금지 명령 을 받는다. BMW는 제재가 풀린 후부터 자동차 제작을 시작해 1952년 4도어 세단인 BMW 501과 BMW 502를 출시. 하지만 전쟁으로 피폐해진 독일 상황에 맞지 않아 좋은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1950년대 중반 BMW는 미국 스포츠카 시장으로 눈을 돌려,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다임러-벤츠사의 300SL 모델에 대항해 BMW 503과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BMW 507을 발표했다. 하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대로 대중들에게는 외면받는다. 이후 당시 독일의 힘든 경제 상황을 고려해 선보인 보급형 콤팩트 차량 BMW 700의 반응은 달랐다. 출시 전부터 1만 5천 대의 주문이 이어졌으며, 1965년 생산이 종료될 때까지 총 18만 1천 대가 판매됐다. BMW 700의 초기 선전에도 불구하고 BMW는 재정난으로 1959년 파산위기에 놓였지만, BMW의 주주 중 한 사람이었던 독일인 산업가 헤르베르트 콴트(Herbert Quandt)가 BMW의 나머지 주식을 모두 사들이면서 BMW는 독립회사로 존 속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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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스포츠 세단의 명성 얻다 헤르베르트 콴트는 ‘스포츠 세단’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 해 ‘BMW 뉴 클래스(Neue Klasse)’시리즈의 첫 번째 모델 BMW 1500을 출시했다. 이어서 출시된 후속모델인 BMW 1800이 시장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1964년 BMW는 전년 매출 대비 47%의 성장세를 보이며 1950년 대의 심각한 재정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대중에게 BMW를 스포츠 세단 브랜드로 인식시킨 성공이기도 했다.
1970
역동적 성장하다 시리즈 전략 성공 이후 BMW는 1970년을 기점으로 전 차량을 시리즈 단위로 출시한다. 새로운 CEO 에버하르트 본 쿠엔하임(Eberhard Von Kuenheim)의 생각이었다. 1974년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엔진 효율성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자 BMW는 1975년 연료 효율성을 강조한 콤팩트 컨셉의 3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전략은 성공이었다. 3시리즈가 BMW 전체 매출의 60%를 웃돌며 대표 상품 라인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BMW는 1977년 ‘벤츠 S 클래스(Benz S Class)’에 대항해 BMW 7시리즈를 출시했다. 1세대가 생산 중단된 1986년까지 BMW 7시리즈는 약 28만대 이 상이 판매됐다. BMW는 새로운 시리즈의 차량 출시와 더불어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했다. 1973년에는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그리고 1975 년에는 북미, 1976년에는 스위스 소비자들도 BMW의 명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어 1978년에는 영국에 진출했으며 1981년에는 일본에서도 판매 를 개시했다. 생산량은 약 4배까지 증가했고, 매출액은 290억 마르크로 약 20년 동안 20배가량 증가했다. 세계시장의 경제 위기 속에서도 BMW는 우직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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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
경제불황 속 재도약 BMW는 걸프전쟁과 1990년대 미국의 경제 불황을 인식해 생산원가를 절감하려는 방법으로 업체 인수합병을 꾀했다. 확장을 위해 1994년 미니, 랜 드로버, 재규어 등을 보유한 영국의 로버그룹을, 1998년에는 롤스로이스를 인수했다. 하지만 불경기에 따른 영국정부의 규제 강화로 BMW가 로버 그룹을 원활히 운영하기 어려웠고, 당시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 도요타의 급성장으로 BMW는 2000년대 초 경영난에 봉착했다. 결국, BMW는 2000 년 로버 그룹 중 미니만 남기고 매각시켰다. 2002년 베른트 피세츠리더가 하차, 그 공석을 BMW의 내부인사인 헬무트 판케(Helmut Panke)가 맡는
2000
2013
다. 이후 BMW는 신형 5시리즈에 알루미늄 바디와 액티브 프론트 스티어링 등 신기술을 적용하며 재도약을 시작했다. 현재 BMW 그룹은 150여 개 국에 제품을 출시하고 있으며, 13개 국가에서 28개의 생산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전기 자동차 선보이다 2006년에 헬무트 판케의 정년 퇴임 이후,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Norbert Reithofer)가 BMW의 새로운 CEO로 취임. 그의 지휘 하에 BMW는 2013년 11월 처음으로 전기 자동차 BMW i3를 선보였다. 출시 전 선주문량 1만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기 자동차의 대중화 시대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항공기 엔진 제조에서 시작해 모터사이클을 거쳐 세계적 자동차 브랜드로 거듭난 BMW. 그 과정은 탄생, 성장, 위기, 재도약 등 인간의 삶과 닮았다. 그 이야기는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당신의 BMW에서 살아 숨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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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Driving
진짜 BMW가 왔다! 2시리즈 & 4시리즈
작은 쿠페는 BMW의 전매특허다. 196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폭 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02’ 시리즈는 오늘날 BMW의 이미지를 이룩 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당시 누구도 따라올 수 없었던 ‘1602’ 나 ‘2002’의 탄탄한 주행성능과 젊은 감각은 오늘날 2시리즈로 고스 란히 이어졌고, 4시리즈는 BMW M 신화를 이끌어낸 M3의 역동성과 디자인을 물려받았다. 2시리즈와 4시리즈는 단순히 이름만 바뀐 것 이 아니다. 전세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1시리즈 쿠페나 3시리즈 쿠페와 비교해 모든 면에서 괄목할 성장을 이뤘다. 마치 운전자가 차의 일부분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일체감이 뛰어나고 코너링과 핸 들링은 날이 섰다. 또 실내 공간은 더욱 넓어져 뒷자리에 타는 것이 결코 불편하게 다가오는 것도 아니다. BMW의 소형 쿠페 신화를 이 어갈 220d와 428i를 시승했다. 두 모델 모두 M 스포츠 패키지가 적 용됐고, 가격은 각각 5190만원, 64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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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Driving BMW에서만 느낄 수 있는 핸들링
다. 코너에서의 2시리즈는 마치 내가 엄청난 와인딩 고수라는 착각이 들게 할 정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은 220d와 428i에 모두 장착된 M 스포츠 서스펜션이다.
도다. 220d가 원초적인 '핸들링 머신'이라면 428i는 훨씬 '젠틀'하다. 긴장감은 다소
특히 국내서 판매되고 있는 4시리즈에는 기본으로 M 스포츠 서스펜션이 달린다.
덜하지만 더 유연하고 미끄러지듯 부드럽게 코너를 빠져나간다. 또 안정감은 훨
확실히 일반 서스펜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힘껏 스티어링휠을 돌리면 비로소 빛
씬 앞선다. 4시리즈는 BMW 전차종을 통틀어서 무게중심이 가장 낮다. 도로에서
을 본다. 연속된 코너를 지날때도 차의 하중 이동을 아주 밋밋하게 만든다. 최상
고작 130mm 높은 곳에 엉덩이가 위치했다. 그래서 거진 털썩 주저앉게 된다. 2시
의 좌우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급감속과 급가속에서도 차체의 앞뒤
리즈에 비해 차체는 큰데 높이는 56mm나 더 낮고 너비는 51mm 넓다. 코너에서
쏠림을 억제한다. 2시리즈는 작은 차체에서 느낄 수 있는 민첩함이 가장 큰 무기
의 안정감은 비교가 안된다. 시종일관 바닥에 붙어있는 것 같다. 아주 정석적인
다. 이건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 온전히 2시리즈에서만 느낄 수 있다. 스티어링
BMW의 느낌이다. 2시리즈에서 내려 곧바로 탔는데도 차가 크다는 생각이 들지
의 즉각적인 반응은 미니나 로터스를 연상시키는데 그보다 한층 세련됐다. 재빨
않을 정도로 움직임이 날래다. 너무 안정감이 높다보니 나도 모르게 코너에서도
리 방향을 바꿔도 위화감이 들지 않고 회전반경 자체도 극도로 좁다. 차체 한계
가속페달에 발이 간다. 코너를 도는 우아한 궤적이나 가솔린 엔진의 날카로운 소
나 밸런스는 오히려 숫자가 높은 형들을 겸손하게 만들 정도라서 맘놓고 스티어
리는 무척이나 섹시하다. 3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었지만 이건 3시리즈와 완전
링휠을 돌려도 알아서 받아준다.센터콘솔 왼편, 그러니깐 오른쪽 무릎이 닿는 곳
히 다른 차고 BMW 특유의 핸들링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다.
은 친절하게 인조가죽으로 덧대있다. 다리에 힘 꽉 주고 마음껏 잡아 돌리란 얘기
가솔린의 짜릿한 고회전과 디젤의 화끈한 폭발력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는 아주 신속하고 힘을 줄기차게 뽑아낸다. 판단도 빠르
고속주행에서는 두 차의 차이가 극명했다. 비록 ‘실키식스’는 아니지만 428i에 탑
다. 가속페달을 꾹 밟음과 동시에 기어를 두어단 낮추고 회전수를 높인다. 계기바
재된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은 무척 맛깔스럽다. 과격하진 않지만 오랜만
늘마저 탁탁 절도있다. 속도가 높아질수록 차는 더 도로에 달라붙는다. 묵직한 스
에 듣는 BMW의 앙칼진 고회전 소리는 꽤나 자극적이다. 연비에 대한 부담은 충
티어링휠은 신뢰감을 더욱 높인다. 제한된 최고속도가 야속하게 느껴질 정도로
분히 날려버릴만 하다. 단, 폭발적인 배기음을 기대했다면 다소 실망할 수도 있겠
힘은 넉넉하다.
다. 생각만큼 빠르다. 속도는 쉼없이 올라간다. 마치 듀얼클러치를 보는 듯한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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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Driving
220d에 장착된 2.0리터 디젤 엔진은 익숙하다 못해 조금 지겹기도 하다. 효율이 강조된 이 엔진이 BMW를 BMW 답지 않게 만드는 큰 요인이라고 생각했지만, 지루하기 짝 이 없던 520d보다 약 300kg이나 가벼운 2시리즈에 실리니 느낌이 완전히 새롭다. 저속에서는 온몸을 들썩이게 할 정도로 힘이 넘친다. 디젤 엔진은 대부분 고속으로 접어 들면 특유의 힘이 반감되는데 220d는 고속에서도 펀치력이 살아있다. 분명 428i가 가속 능력은 뛰어나지만 긴장감은 220d가 앞선다. 또 그리 가속 능력에서 차이가 나는 것도 아니다. M 스포츠 8단 자동변속기도 일반 모델에 비해 훨씬 적극적이다. 나름 고회전까지 이끌어가고 변속할때마다 둔탁한 충격까지 내며 흥분을 고조시킨다. 같은 파워트레인이라도 뚜렷한 차별점을 뒀다.
쿠페의 기본 덕목 “예쁘거나 멋있거나” 428i는 대놓고 몸매 자랑이다. 지붕에서 트렁크까 지 완만하게 이어지는 체형과 앞팬더에서 테일 램프까지 그어진 선, 도톰하게 살이 오른 뒷팬더 는 4시리즈를 육감적으로 보이게 한다. 차든 사 람이든 들어갈 곳은 들어가고 나올 곳은 나와야 끌리게 되는 법이다. 3시리즈에 비해 이목구비는 훨씬 또렷해졌고, 428i에는 M 에어로 다이나믹 패키지, M 19인치 휠 등도 적용됐다. 겉모습만 본 다면 M4 부럽지 않은 수준이다. M 스포츠 패키 지가 적용된 만큼 속살도 화려하다. 섹시한 가죽 색상이나 M로고가 박힌 스티어링휠, 허리를 꽉 감싸안는 M 스포츠 시트까지 두루두루 부족한 것이 없다.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터치
BMW 428i.
패드가 적용된 iDrive 등을 통해 지적인 매력까지 갖췄다. 의외로 뒷좌석이 넓다는 점은 4시리즈 의 또 다른 장점이다. 3시리즈 쿠페와 가장 차별 화된 점 중 하나다. 알고보면 4시리즈는 3시리즈 세단에 비해 차체가 크다. 타고 내리기가 세단에 비해 다소 불편할 뿐이지 일단 뒷좌석에 앉으면 좁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앉은 키가 유별나게 크지만 않다면 머리 공간도 어느 정도 수긍할 정 428i 계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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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다.
BOM l Driving
220d는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이다. 전작인 1시리 즈 쿠페, 현재 판매되고 있는 1시리즈 해치백 어 느 누구와도 닮지 않았다. 최근 BMW가 밀고 있 는 ‘앞트임’도 적용되지 않았다. 그래서 굉장히 신선하다. 또 ‘역동’이나 ‘예리함’ 등 2시리즈의 이 미지를 잘 담고 있다. 참 야무지다. M 스포츠 패 키지가 적용되지 않은 모델은 조금 밋밋하기도 한데 국내 판매 모델은 18인치 휠이나 M 에어로 다이나믹 패키지 등을 통해서 한껏 멋도 부렸다. 실내는 M 스티어링휠이나 M 스포츠 시트를 제 외하면 1시리즈 해치백과 크게 다르지 않다. 내비 게이션이 장착되지 않은 점과 그로 인해 다소 간 소해진 iDrive가 적용된 것은 아쉽다. 순수한 ‘드 라이빙 머신’이라고 생각하면 한결 마음이 놓인 다.
BMW 220d.
시트 폴딩을 통해 기다란 짐도 수월하게 넣을 수 있다
가장 BMW 답다. 사실, 최근 몇년동안 BMW가 내놓은 신차의 주행성능은 다소 밋밋했다. BMW라 서 더욱 엄격했을 수도 있지만 분명 부드러운 성격이 강조된 것만큼은 사실이다. 많이 팔기 위해서라지만 별도의 고성능 모델이 아닌 기본 모델에서도 의례 BMW 특유의 날카로운 핸들링을 기대하는 이는 많고, ‘BMW 마니아’라면 최근 신차에 적잖이 실망했을 수도 있겠다. 그런데 2시리즈와 4시리즈는 BMW가 정말 작정하 고 만들었다. 포르쉐 부럽지 않다던 BMW의 핸들링이 살아있다. 그러니 BMW가 더 얄밉기도 하다. 이렇게 만들 줄 알면서 그동안 만들지 않았다. 그래서 2시리즈 와 4시리즈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새로운 이름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 지만, 분명 2시리즈와 4시리즈는 가장 ‘BMW스러운’ 모델임이 틀림없다.
모터그래프 김상영 기자 sy.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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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NEWS
BMW의 진정한 자동(自動)화 ‘Connected Drive’ 지금까지의 자동차 산업은 어떤 차가 더 잘 달리고 누가 더 잘 다루느냐를 겨루며 이동수단으로서 발전해 왔다. 하지만 현재 자동차는 주행 중 각 브랜드의 기술력 차이를 느낄 수 없을 만큼 상향 평준화됐다. 시대가 변하고 이제 단순히 이동수단으로 서의 성능만을 강조해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래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자동차의 자동화, 전자화, 원격화 시스템시장이다. 스마트시대가 도래하면서 자동차산업 역시 그 대세를 거스를 수는 없는 것이다. 물론 과거부 터 자동차 내부에서 다양한 기능을 사용하고 원하는 정보를 얻으며 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해 왔었다. 하지만 부족한 기술력과 실용성 등의 문제로 시장 발전은 더딘 상황이었던 것. 하지만, 최근 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기술력과 전 세 계인의 일상에 스마트 기술이 함께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동차 스마트화 시장에도 다시 한 번 불이 붙었다. 대표적으로 BMW 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Connected Drive 역시 대대적인 성능 강화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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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onnected Drive는 일종의 안내 서비스로 내비게이션, 교통정보 등을 손쉽게 운전자에게 전달하며 다채로운 드라이빙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음성 인식 기능을 이용해서 문자를 보내며, 판도라, 스티처, 맵스터 등 스트리밍 오디오 서비스와 페이스북, 엘프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와 연결을 지원한다. 가정이나 사무실에 서 차량 에어컨이나 히터를 원격 제어하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주차위치를 확인하거나 문을 잠글 수도 있다. 특히 최근엔 안전 관련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 사고 시 에어 백이 터졌을 경우 차량의 GPS를 통하여 고객의 위치, 상태, 탑승 인원 등이 서비스 센터에 자동으로 접수된다. 그 후 접수된 사고차량으로 자동전화가 오며 고객에게 안 전 조치방법, 견인서비스 등을 안내해 준다. 또한, 고객이 ‘SOS CALL’ 버튼으로 고객센터에 바로 연결하여 문의사항이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Connected Drive가 실시간으로 차량의 경고 등 및 상태를 서비스 센터로 전송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365일 버튼 하나만 누르면 상담원이 연결되며 급하게 인 터넷을 써야 할 경우엔 차량 자체를 WI-FI ZONE으로 만들 수도 있다. 날씨, 뉴스, 유가 정보, 주식정보 등의 정보를 차량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전기차의 경우 부족한 충전 인프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간 충전소를 표기해 준다. BMW i 시리즈의 경우 I Remote app을 통해 구동되며, 운전자는 스마트폰을 통해 전기자동차의 배터 리 잔량 등의 정보를 볼 수 있다. 이러한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무선인터넷인 텔레매틱스(Telematics)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내비게이션 모니터가 필수다. 다행히도 국내 차량의 내비게이션 보급률은 굉장히 높은 덕분에 서비스 이용에 적합하다. 또한, 휴전국가인 우리나라는 지리정보에 대한 국외 반출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고 개인 위치 정보 역 시 보호받고 있기 때문에 서비스에 어려움이 있었다. 허나 올해 관련 법규의 완화와 관련 허가를 모두 취득하여 현재는 서비스 이용에 별다른 문제는 없다. 사용방법으로 는 먼저 BMW CONNECTED APP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차량과 연결하는 방식이다. 또한 BMW는 CONNECTED DRIVE시스템을 이용한 자동운전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카메라, 레이저, 스캐너 및 초음파 거리 측정 센서 등으로 정보를 모아 상황을 판단한 다음 명령을 내려 자동차 스스로 주행하는 기술이다. 다양한 상황에서 스스로를 제어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라고 한다. 물론 실제 상용화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 릴 거란 전망이지만 그렇다고 굉장히 먼 미래도 아니다. 이제 자동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을 뛰어넘어 움직이는 하나의 문화 컨텐츠로 변모하고 있다. 관련 업계뿐만 아니 라 소비자들 역시 시대의 흐름을 따라가려면 신경 꽤나 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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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긴급출동에 의한 ‘혼유사고’ 과연 대책은? 몇 년 새, 디젤 승용차의 급증으로 잘못된 유종을 주유하는 이른바 ‘혼유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일반적으로 승용차라고 하면 의례 휘발유를 넣어야 한다는 인식이 ‘혼유사고’를 가져오는 주된 원인이다. 특히 주유소에서 경험이 부족한 주유원이 착오를 일으켜 잘못된 연료를 넣는 경우가 많이 생겼고, 주유소에서는 ‘혼유사고보험’까지 가입하며 ‘혼유사고’를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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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발생하는 ‘혼유사고’ 외에 자동차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비상급유 서
급유할 연료의 종류를 묻지 않았다. BMW 차주는 3리터 정도의 연료로는 불안했
비스 과정에서 발생하는 ‘혼유사고’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보험사의 긴급
는지 연료를 1만원어치 더 사오라고 출동요원에게 부탁했고, 그는 고객의 요구대
출동 서비스를 통해서 비상급유를 신청하면 보험사와 제휴된 정비소의 출동 요
로 기본 3리터와 1만원어치 추가 연료를 가져와 곧바로 주유를 시작했다. 주유 중
원이, 주유소에서 직접 연료를 구입하여 가입자의 자동차에 주유를 해준다. 초기
에 출동요원과 보험가입자가 대화를 나누다, 이 차가 디젤 승용차임을 뒤늦게 알
엔 횟수에 제한 없이 약 5천원어치의 연료를 구입해서 넣어주었는데, 악용 사례
아차린 것. 주유한 연료는 경유가 아닌 휘발유였던 것이다. 당시에 시동을 걸지
가 늘면서 연간 1회에 한하여 5천원어치의 연료를 무상제공해주고, 이후엔 출동
않은 상태였기에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문제는 확대되고 말았
서비스만 무료이고 연료비는 가입자가 부담하도록 바뀌었다. 문제는 긴급출동 서
다. BMW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던 견인 차량 운전기사가 BMW 차량의 기
비스를 신청 받는 많은 보험사 상담원이, 급유할 ‘유종’, 즉 연료의 종류를 고객에
어를 중립에 놓겠다고 문을 열고 KEY ON 상태로 만든 것.
게 묻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혼유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매우 높 인다.
자동차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BMW 서비스센터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BMW
실제로 얼마 전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이모씨의 BMW 520d 차량에 발생했던
520d의 경우, 도어만 열어도 자동차에 전원이 들어오면서 연료펌프가 작동하고
일이다. 서울에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경기도 가평의 한 외딴 곳에 업무 차 방문
연료라인과 각종 필터 부위에 연료탱크의 연료를 공급한다고 한다. 만일에 문도
했던 그. 남은 주행가능거리가 충분치 않았지만, 약속시간에 늦은 터라 주유를 미
열지 않고 KEY ON 상태를 만들지 않았더라면 연료탱크만 내려서 세척하거나 연
루고 일단 서울에서 출발했다. 도착지 인근에서 주유소를 찾아보았지만 주유소
료탱크만 교환하여 해결될 수 있는 문제였는데 문을 열고 KEY ON 하여 상황은
는 결국 나타나지 않았고, 검색을 통해 가까운 주유소를 찾아보았지만 이미 남은
심각하게 악화되고 만 것이다.
주행가능 거리로는 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트립컴퓨터 상에 남은 주행거리 가 4km 정도였고, 그는 보험사에 비상급유 서비스를 요청했다. 지방을 다니다가
BMW 강남역 서비스센터에 근무하는 한 어드바이져는, “자동차에 전원이 들어오
애매한 주행가능거리가 남은 상태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이다. 보험사 상
면 시동 준비를 마치기 위해서 연료탱크의 연료가 연료펌프를 통해 연료 공급 라
담원과의 친절한 대화가 오고 갔지만 상담원은 “비상급유하실 연료는 휘발유세
인과 각종 필터를 거쳐, 인젝터에 연료를 보내주기 위한 고압펌프까지 연료가 공
요? 아니면 경유세요?”라고 고객에게묻지 않았다. 이윽고 인근 지역의 출동요원
급될 수 있다”라며 “혼유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문도 열지 않은 상태에서 즉
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고객의 위치를 확인하는데 급급했던 출동요원 역시 비상
시 견인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 당신의 BMW가 혼유사고를 당했을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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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 것이
시동을 걸지 않았다면
좋을까?
일단 다행이다. 즉시 주유를 중단하고 BMW 긴급출동서비스센터인
모빌리티케어 (080-269-0001)에 연락하여 긴급출동을 요청해야 한다. 견인을 위해서 변속기를 중립상태로 두어야 하 는데, 이것을 바꾸기 위해서는 BMW 전문 기술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운전자가 시동을 걸지 않고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견인기 사를 비롯하여 BMW 자동차를 잘 모르는 이가 차 문을 열고 변속기를 만지려고 한다면 반드시 말려야 한다. 이 경우, 잘못 주유된 연료는 연료탱크 내부에만 머물게 되어 다른 장치로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으며, 수리의 범위도 연료탱크로 제한된다. 이 경우 수리는 단순 세척으로도 가능하며 수리비는 20~30만원 선으로 비교적 가볍다. BMW 서비스센터에서는 대부분 연료탱크 교환을 권하지만, 많은 정비센터에서는 이러한 경우 세척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BMW 서비스센터에서도 세척으로 처리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사고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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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걸지는 않았으나 KEY ON을 했다면 앞서 위에서 설명한 520d 차주도 이에 해당한다. 다행히 시동을 걸지 않았으나 문을 열고 KEY ON을 했다면 연료펌프가 동작하고 잘못 주유 된 연료는 다른 부위로 이동한다고 한다. 연료탱크에서 연료펌프에 의해 연료라인을 타고 각종 필터를 거쳐 엔진에 분사해주는 인젝터에 이 르는 연료계통에서 어디까지 도달했는지에 대한 확인은 엔지니어의 점검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다. 분해하기 전에 가능한 일반적인 추측 은 다음과 같다. 연료탱크, 연료라인, 연료필터까지는 무조건 연료가 도달한다고 한다. 그리고 고압펌프와 인젝터까지는 연료가 도달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는 견해가 있다. 위의 520d의 경우에는 한 정비센터에서 고압펌프와 인젝터 사이에 위치한 어큐뮬레이터(accumulator)에서 휘발유 냄새가 났다는 어드바이져의 얘기가 있었다. 한편 다른 의견도 있다. 시동을 걸지 않았다면 고압펌프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고압펌프와 인젝터까지 는 갈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의견이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고압펌프와 인젝터까지 잘못된 연료가 도달했을 경우의 수리비가 엄청난 차이 를 보이기 때문이다. 인젝터까지 잘못된 연료가 도달했다는 것을 가정했을 때 전체적으로 교환하는 수리비용은 750만원~800만원 선. 만일에 셀프주유소에서 자 가로 주유했다가 벌어진 사고라면 눈앞이 캄캄해질 액수이다. 고압펌프까지 도달하지 않았다면 나머지를 교환하는 비용은 250~300만원 선 으로 현저히 줄어든다. 그래도 적은 액수는 아니다. 만일에 전체를 교환하지 않고 필터 류 등을 교체하고 연료라인 등은 세척한다면 수리비 는 150만원 전후로 역시나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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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을 걸고 말았다면 어쨌든 시동을 걸었다면 대공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혼유사고 처리에 대한 경험이 많은 정비공장에서도 시동 을 걸지 않았다면 여러 가지로 시도해볼 것이 많지만, 시동을 걸었다면 상당한 비용감수가 뒤따른다는 얘기. 그야말로 엔진을 교체해야 한다 는 얘기가 나올 정도이다. 수리비도 상상을 초월한다. BMW의 경우 차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 경우 1천만원 가량은 예상을 해야 한다. 어떤 이는 그냥 전손 처리하는 것이 낫다고 할 정도이다. 침수 차와 비슷한 가치 손실이 예상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일반적으로 혼유 시에 시동을 걸면 오래지 않아 시동이 꺼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알다시피 시동이 꺼지면 핸들이 무거워지고, 브레이크가 잘 동작하지 않는다. 고속으로 주행 중에 시동이 꺼진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은 오래지 않아 시동이 꺼진다.이 경 우 침착하게 차를 정차시키고 보험사에 연락하여 견인조치 후 수리를 받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혼유 시에 수리비용은 누가 부담하는 가?
작년에 혼유사고가 난 A씨의 경우 자신의 차량인 520d 엔진관련 수리 및 교체비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혼유사고가 발생하는 주유소의 경우에는 증가하는 혼유사
용으로 총 800여만원이 소요됐으며, 보험사에서 BMW 서비스센터로 100% 지불
고 때문에 주유소가 보험을 드는 경우가 많이 있다. 보통 혼유사고를 일으키는 주
해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A씨의 경우에는 수리기간 동안 렌트카를 이용하지 못했
유원은 나이 어린 청소년이거나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은 고
다. “민사 소송하라”며 렌트카를 제공할 수 없다는 보험사의 다소 황당한 조치에
가의 수리비를 책임지기 힘들며, 이용 고객 입장에서는 주유원을 상대로 책임을
A씨는 억울했지만, 세컨드카가 있던 관계로 렌트카 이용은 포기했다고 한다. 자
묻는 것이 아니라, 주유소를 상대로 책임을 묻기에 결국 주유소가 배상책임을 면
동차 보험사의 긴급주유 서비스로 인한 혼유사고를 겪은 B씨의 경우, 수리비용은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유소가 고객에게 배상하고, 주유원에게 구상권을 행사
물론 렌트카 비용까지 모두 보험사에서 지불해주었다고 한다. 해당 보험사의 담
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다. 주유소가 혼유사고에 대비하여 보험
당자는 보험사와 실제 긴급주유 서비스를 제공한 출동요원이 나누어 책임질 것
에 가입했다면, 이 경우 주유소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100% 수리비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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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해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수리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수리 방 법은 단지 이론적인 얘기가 아니라 이미 많은 사례를 통해 그 안정성이 입증되었 으며, 어느 정도 보증도 가능하다는 것이 그들의 얘기다. 차주가 심리적으로 찜 찜하게 생각하는 것을 제외하고 제대로 꼼꼼하게 세척한다면 전혀 문제 없다고 한다. 가장 심각한 경우인 혼유 후 시동을 걸어 엔진이 멈춘 경우를 예로 들어본 다. 우선 연료필터와 인젝터 및 기화기계통은 교환이 필요하다. 그 외에 연료라인 과 연료탱크 등은 꼼꼼한 세척으로 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렇게 세척을 병행 할 경우의 수리비는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실제로 시동을 걸어 멈춘 BMW 520d 의 수리비가 500만원 선에서 정리됐다. 1000만원 가량의 견적이 나온 BMW 서비 스센터와는 사뭇 다른 견적이다. 오너가 아닌 보험사가 100% 지불한다면 그나마 사정은 다르겠지만, 만일에 셀프주유소에서 벌어진 자책 사고라면 이러한 견적이 주는 의미는 하늘과 땅 차이다.
혼유사고, 운전자가 막을 방법은 없을까? 분명 디젤 승용차임이 분명하고, 주유구 입구에도 “경유”라고 스티커가 붙어있음 에도 불구하고, 혼유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다. 결국 좀 더 적극적인 예방책이 필 요하다는 얘기다. 해당 부위가 모두 수리됐다고 해서 자동차 오너에게 아무런 피 해가 없는 것이 아니다. 수리에 허비되는 시간, 수리로 인한 감가상각 등을 고려 하면, 결국 혼유사고 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➊ 확실한 의사표현 이라고 했다고 한다. 물론 보험사와는 무관하게 출동요원의 실수로만 여길 수 있
보통 주유소 주유원은 “얼마 넣어드릴까요?” 정도를 묻는 편이다. 대답할 때 “경
겠지만, 유종을 확실하게 확인하지 않고 출동요원에게 출동지시를 내린 보험사의
유 10만원이요!”라고 유종을 확실하게 언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보험사에 긴급
책임도 일부 인정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추정된다. 짜장면을 주문했는데 그냥 짜
주유 서비스를 요청하는 경우, 상담원에게는 물론 현장에 출동하는 출동 요원에
장인지 간짜장인지, 보통인지 곱배기인지 한 번이라도 물었다면 이런 사고는 미
게도 “경유”라고 유종을 확실하게 말해주는 것이 좋다. “내 차종을 알고 있으니
연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경유’를 가져오겠지 생각한다면 앞선 피해자들과 같은 일을 겪게 될 지 모른다.
혼유사고, 전체 교환만이 정답인가? 물론 가장 깔끔한 수리 방법은 교환이다. 그리고 거의 모든 BMW 서비스센터에 서는 세척을 권하지 않으며, 아예 세척수리를 하지 않는다는 곳들도 있다. 거기에 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세척 수리로 인해 혹시 발생할 지 모를 부작용에 대 해 책임지기 싫다는 것이다. 알다시피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를 받으면 수리 부분 에 대해 2년간 보증을 받게 된다. 그러나 세척 수리한 곳에 대해서는 보증을 제공 할 수 없다는 것이 서비스센터의 입장이다. 그리고 향후 엔진 계통에 문제가 발
➋ 혼유방지링과 같은 액세서리 주유구 캡에 붙어있는 스티커만으로도 혼유방지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혼유방 지링’이라는 이름의 제품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링은 주유구에 끼우는 제 품으로, 주유원에게 보다 확실하게 시각적으로 내 차의 유종을 알리는데 효과적 이다. 그 밖에도 유종을 표시하는 눈에 잘 띄는 스티커를 덧붙이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자동차 용품점이나 포털사이트에 ‘혼유방지링’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볼 수 있다. 가격은 보통 1만원 이하이다.
생했을 시에 ‘세척’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라는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물론 BMW 서비스센터에서도 엔진계통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으로 “혼유사고를 세척으로 처리했기 때문”임을 증명할 방법은 묘연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전혀 아 니라고도 단정할 수 없으므로 사후처리가 복잡한 ‘세척수리’대신 단순교환을 권 고하는 것이다. 가장 확실하지만 가장 많은 비용이 소요되기에 결과적으로 책임 지는 개인이나 회사는 물론 보험사 역시 큰 비용을 부담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전체적인 사회적 손실이자 보험사의 손해율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진다. 그러나 BMW 공식서비스센터 이외의 정비공장에 있는 수입차 수리 전문가들의 얘기는 다르다. “단순히 문에 작은 스크래치가 발생해도 공식서비스센터에 보험 수리를 맡기면 통째로 교환하는 것이 그들의 방식”이라며 충분히 세척과 교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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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유방지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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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비즈니스맨의 움직이는 오아시스
BMW Z4
차는 남자의 마지막 장난감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이 실용이나 가족의 편 의를 위해 차량을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지나고 시대가 변해도 소위 ‘뚜껑 열리는’ 스포츠카에 대한 로망은 남자들의 마음속에 꺼 지지 않는 불씨로 살아있다. 미녀와 함께 탁 트인 도로 위를 달리는 스포 츠카의 모습은 남녀공통으로 꿈꾸는 하나의 심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 다. 그래서 BOM은 아직까지 ‘뚜껑’을 포기 못한 이들에게 딱 맞는 차를 하 나 소개하려 한다. 남자의 가슴속 불씨를 다시 한번 타오르게 해줄, 현실 적으로 너무 멀리 있지도 않으면서 로망을 충족하기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는 스포츠카 바로 ‘BMW Z4’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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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
독일어 2인승(Zweisitzer)에서 이름을 따온 Z4는 로드스터와쿠페의 장점을 모두 가진 차다.
독일어 2인승(Zweisitzer)에서 이름을 따온 Z4는 로드
능에 꽤나 충실한 디자인이다. 전폭(1790mm),전장
펜션 덕에 줄어든 공기저항과 낮아진 무게중심으로
스터와 쿠페의 장점을 모두 가진 차다. BMW에서 짝
(4239mm), 휠베이스(2496mm)로 차체는 대체적으로
한층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게 됐다. 이 밖에도 서
수는 쿠페나 컨버터블 차량을 의미하며 따라서 Z4
작은 편이며 2인용 좌석이 뒷바퀴 쪽에 붙기 때문에
스펜션의 강도를 전자식으로 조절하는 다이내믹댐
는 2인용 쿠페형 컨버터블 모델인 것이다. 대다수
뒤쪽 공간은 넓지 않다. 운전을 위한 공간만 있다고
퍼컨트롤(Dynamic Damper Control)을 적용했으며 이
의 스포츠카들이 그렇듯 Z4 역시 앞쪽에 엔진을 얻
보면 쉽다. 2979cc 6기통 트윈파워 터보엔진이 장착
전 모델에 비해 연비(복합연비9.2Km)와 이산화탄소
고 뒷바퀴로 전달된 동력을 이용해 차체를 움직이는
됐으며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m 5.1초
배출량도 개선 됐다. 또한 도로주행 시 구동력에 전
‘FR(Front Engine Rear Wheel Drive)’ 방식이다. 기본
의 제로백을 자랑한다. 또한 저속과 고속주행에서 일
혀 영향을 주지 않고 기어를 바꿀 수 있는 변속기는
적인 디자인은 ‘롱 노즈 쇼트 데크(Long Nose Short
관성을 보이는 7단 더블클러치 스포츠기어로 연료효
편안함과 함께 역동성까지 갖추고 있다. 현재 245마
Deck)’라는 전통적인 스포츠카 양식으로 만들었다.
율과 가속 모두를 아우르는 효과를 얻었다. 최고의
력의 28i와 340마력의 35is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뉘어
운전석을 뒷바퀴 위 쪽에 놓고 보닛을 앞쪽으로 길
주행성능을 위해 50대 50의 전후 무게 배분, 앞뒤 차
져 있다. (현 기사는 35i기준)
게 빼낸 모습이다. BMW가 추구하는 가치인 드라이
축 알루미늄 경량 서스펜션 구조, 고강성 경량 섀시
빙의 즐거움을 최대한 표현한 모델이기에 주행 성
를 탑재 했고 일반 모델보다 10mm 낮게 설정된 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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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은 봄볕 좋은 4월, 용인의 한 카페에서 Z4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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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김광천대표(CLUB BMW대표)를 만났다. 메리츠화
표현해 달라 부탁했더니 삶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
재 및 메리츠금융지주에서 10년간 근무하다 최근 퇴
는 비즈니스맨의 움직이는 오아시스라고 표현했다.
직한 그는 현재 국내 최대의 BMW커뮤니티 CLUB
그는 스트레스가 쌓이는 날이면 주말 이른 아침이나
BMW의 대표다. 단지 차가 좋아 시작한 조그맣던 커
늦은 저녁 북한강 길을 따라 평화의 댐까지 오픈에
뮤니티였는데 현재는 그의 인생노선을 바꾸어 버
어링을 즐기며 마음을 환기시킨다고 한다. 그리고 주
릴 만큼 성장했다고 한다. 그는 “초창기 디젤 차량
의할 점으로 BMW에 종종 발생하는 문제인 누유 발
을 무시하는 분위기 속에서 소위 ‘없는 놈들’ 취급을
생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
받던 커뮤니티가 지금은 디젤 및 가솔린 등 내연기
는 “작년 수입차 마켓쉐어가 15%가 넘었을 정도로
관 차량뿐만 아니라 BMW에서 출시된 전기차 i시리
급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제조사에
즈를 포함 국내 모든 BMW 차종을 아우르는 최대 커
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애프터서비스는 열악한 것
뮤니티로 성장했다. 인생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
이 현실이다. 수입차 최대의 커뮤니티로서 제조사에
다”라며 감회를 말을 전했다. 그는 현재 BMW 520d,
대한 애프터서비스 및 차량관련 결함에 대해 지속적
Z4, 포르쉐 911 Carrera S 차량을 소장하고 있다. 인터
인 피드백을 통해 BMW 오너들이 즐겁게 카라이프
뷰를 위해 가져 온 그의 흰색 Z4를 처음 본 순간이
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생각이며, 세무적으도 클
차는 정말 애정을 듬뿍 받으며 관리 되어왔구나 라
린한 커뮤니티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현재 수입차
는 걸 알 수 있을 만큼 세련되고 깔끔한 첫 인상이었
애프터서비스에 대한 우려의 말과 CLUB BMW의 깨
다. 그는 이 Z4가 세 번째 컨버터블 차량이라고 얘기
끗한 운영 방침에 대한 결의를 밝혔다.
했다. 2010년 잠시 타던 Z4를 보내고 여러 컨버터블 차량을 주행해봤지만 Z4 이상의 만족감을 준 모델은
Z4는 이렇듯 달리기에 최적화된 차량이다. 많은 짐을
없었고 결국 그 감각을 잊지 못해 다시 한번 구입하
싣지도 못하고 연비가 좋지도 못하다. 하지만 재미있
게 됐다고 한다. 그는 Z4의 장점으로 날렵하고 정교
는 건, 그렇기에 더욱 남자다움이 느껴지는 차라는
한 코너링, 초보자도 쉽게 운전이 가능한 언더스티어
것이다. 물론 짊어지고 지키는 것 또한 남자다운 모
성향, 브레이크페달에 대한 반응, 노면흐름이 정확히
습이다. 하지만 어떤 남자든 가슴속 어딘가 끓어 오
느껴지는 주행질감을 꼽았고 아쉬운 점으로는 약한
르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스포츠카에
차대강성 탓에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는 충격을
열광하는 이유고 또 Z4에 끌리는 이유일 것이다.
잘 못 받아준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후륜구동의 특 성 때문에 그립이 나오지 않는 겨울 길 주행에는 휠 인치를 줄이고 스노우타이어를 이용하면 무리 없이 주행할 수 있다는 팁도 주었다.그에게 Z4를 한마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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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Z4sDrive35i 공차중량 길이/폭/높이 배기량 최고출력 최대토크 복합연비 출고가격
1535㎏ 4239 / 1790 / 1291 2979cc 306마력 40.8㎏•m 9.2㎞/ℓ 8,560만원
[클럽 BMW] cafe.naver.com/bmwdclub
튜닝내역 BMW 퍼포먼스 6p 브레이크 및 제논 356mm 디스크 로터– 약 290만원 H&R 스테빌라이져– 100만원 보조ECU 스위스칩(42ps & 3.9kg.m 상승) - 100만원 아이드라이브 주행중락해제 및 후방카메라 - 50만원 스프린트 부스터(악셀리스폰스 향상) - 40만원 Focal 100krs 2Way 스피커 - 88만원 BMW 정품 퍼포먼스 범퍼 – BMW 센터가 BMW 정품 퍼포먼스 블랙키드니 그릴 – BMW 센터가 PPF 필름 –라이트, 도어 엣지 및 실내외– 20만원 루프 블랙 카스킨 - 30만원 5스포크 경량단조휠(대만산) - 250만원 BOM 37
BOM l TECH
{
차도 숨을 쉰다. 막힌 코를 뚫어주는
}
차량 기관지 청소 ‘흡기클리닝 차량 역시 사람으로 치면 기관지라 할 수 있는 흡기라인을 통해 숨을 쉰다. 흡기클리닝은 슬러지를 제거하여 신차수준의 엔진효율을 복원하고 DPF 등 관련 부분의 고장을 예방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코감기에 걸린 이들 대부분은 삑삑거리는 콧소리와 함께 온몸에 힘이 빠진 듯 축 늘어져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렇듯, 숨을 편히 쉬느냐 아니냐는 전체적인 신체 컨디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장 기본적인 신진대사를 위한 행위가 버거워 지니 힘이 빠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다. 그렇다면 혹시 자동차는 어떨까. 자동차도 분명 숨을 쉬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그렇다. 차량 역시 사람으로 치면 기관지라 할 수 있는 흡기라인을 통해 숨을 쉰다. 특히 디젤차량의 경우 EGR 밸브를 통한 배기가스 재순 환 연소 방식으로 흡기를 한다. 흡기라인으로 재 순화 하고 연소실에서 재연소를 함으로서 배출되는 배기가스 내 분진 발생량을 최소화 하며 디젤엔진의 매연 저감에 큰 효과를 얻게 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흡기라인에 필연적으로 연료분진, 오일산화물 등 일명 카본 슬러지가 쌓이게 된다. 말 그대로 코가 막혀버려 숨쉬기가 버거 워 지는 것이다. 벨브위에 슬러지가 쌓이는 가솔린 차량과는 다르다. 이러한 슬러지를 방치하게 될 경우 흡기 효율이 급격히 떨어져 연비 및 출력 등 엔진 기능 저하의 가 장 큰 원인이 된다고 하니 이거 가만 두고 볼 수는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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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TECH
Before
After
그 중에서도 BMW 디젤엔진의 경우 가변플랩 방식의
자랑하는 2012년식 BMW 520d(6만Km 주행) 차량으
사람으로 치면 감기 또는 동맥경화를 예로 들 수 있
흡기 매니폴더가 적용되어 흡기량을 조절한다. 그 때
로 흡기클리닝을 진행하게 되었다.
는 차량 내 슬러지 축적은 절대 사람처럼 자연치유
문에 높은 출력성능을 얻고는 있지만 재순환되는 배
가 되지 않는다. 그러니 오너의 꾸준한 관리가 중요
기가스의 슬러지가 이 플랩에 걸려 보다 많은 슬러
순서는 생각보다 간단했다. 단순하게 나누어 분해-
하다는 이야기다. 전문가는 슬러지가 보다 빨리 쌓이
지가 쌓이게 되는 단점 또한 가지고 있다. 숨을 더 많
세척-조립의 과정이라고 보면 된다. 먼저 엔진룸을
게 되는 원인으로 급 가속을 꼽았다. 또한 최적의 엔
이 쉬니 먼지 또한 더 많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쉽
열어 흡기라인의 차지파이프와 연결된 트로틀 밸브
진 컨디션 유지를 위해서는 누적거리 5만km 주기에
다. 이렇게 쌓인 슬러지는 연료의 불완전 연소로 인
바디, 흡기매니폴더 등을 분해한다. 다음으로는 매니
맞춰 관리함이 보다 나은 엔진상태를 유지할 수 있
해 발생되는 산화물과 오일의 합성물로, 엔진의 뜨거
폴더에 붙어있는 서브모터, 가변플랩, 각 종 센서 등
는 방법이라고 전했다.실제로 많은 오너들이 차량을
운 열에 의하여 점점 더 고착, 열화 된다. 시간이 지
을 각개 부품으로 분해한 후 앞서 언급한 특수 장비
바꿀 때까지 단 한번도 흡기클리닝을 받지 않는 경
날수록 더욱 끈적해지고 딱딱해 지는 것이다. 자연적
로 세척한다. 바로 이때 고압 분사를 이용하여 순수
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차량의 출력저하가 단순히 주
인 상태로는 절대 제거되거나 감소되는 경우는 없고,
물로만 세척하는 방식이 진행된다. 분리되지 않는 엔
행거리와 세월에 의한 노화라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계속 방치할 경우 연소실을 통해 DPF 로 전달되어
진 쪽 벨브라인의 슬러지는 수작업을 이용하여 제거
당신의 차는 지금 심각한 감기에 걸려 숨도 못 쉬고
보다 높은 수리비용이 요구되는 DPF 고장의 주된 원
한다. 그리고 다시 역순으로 조립하면 클리닝은 마무
낑낑대고 있을지 모른다. 차의 숨통을 틔어주자. 차
인을 제공하게 된다. 가랑비에 옷 젖듯 천천히 조용
리 된다. 과정 자체는 단순하지만 브랜드 별로 복잡
의 수명도 늘어나고 연비 절감 등의 경제적인 효과
하게 숨이 막혀 운전자가 눈치 채지 못하는 사이 더
하고 다양한 종류의 흡기라인 부품 때문에 그간 제
도 누릴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건 설레던 첫 주행의
커다란 합병증을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한 대참
대로 된 클리닝을 하기는 쉽지 않았다고 한다. 손에
감각 그대로를 가져다 주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
사가 일어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슬러지를 주기적으
닿지 않는 경우가 허다했고 분리가 되지 않는 흡기
다는 것이다.
로 제거해서 고장을 방지하는 방법이 바로 오늘 알
부품들은 사실상 클리닝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던 것
아볼 흡기 클리닝이다.
이다.
흡기클리닝은 슬러지를 제거하여 신차수준의 엔진
엠페스트(M. FEST)의 김균 대표는 “차량 별로 흡기
효율을 복원하고 DPF 등 관련 부분의 고장을 예방하
라인의 구성과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약재를 이용한
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비인후과에서 콧물을 빼주
단순 수작업으로는 세척 불가능한 부분이 많고 손상
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면 쉽다.하지만 일반적
의 위험이 큽니다. 또 흡기라인을 포팅 기술로 갈아
인 흡기클리닝의 경우 강한 독성 약재를 이용해 수
내는 업체도 있는데, 그 경우 실린더 내부로 쇳가루
작업으로 이루어 지는데, BMW 디젤 엔진은 세척 과
가 유입될 위험성이 있으니 좋은 방법이 아니다” 라
정에서 많은 시간이 요구되어 독성 약재를 이용했
며 현재 일반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흡기클리닝에 대
을 때 부품 손상의 위험성과 함께 완전하지 못한 결
한 의견을 밝혔다. 흡기클리닝을 마친 후 몸으로 느
과를 내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많은 업체들이 그냥
낄 수 있는 실제적인 체감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주
교환하는 걸 추천하기도 하는데 비용이 또 만만치가
변 지역을 주행 해보았다. 그 결과 연비 및 출력 향상
않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혁신적인 방식의 흡
을 제외하더라도 평소와는 확연히 차이 나는 차량진
기클리닝이 있어야 하는 시기인 것이다. 그러던 중
동 및 소음감소, 그리고 보다 확실히 기민하고 신속
별도의 장비를 이용, 99% 순수 물 세척 방식의 흡기
해진 악셀의 반응 등의 다양한 효과를 확인 할 수 있
클리닝을 시행하고 있다는 경정비 전문업체 ‘엠페스
었다. 지금까지 코가 꽉 막힌 상태로 주행을 해왔으
트’를 찾게되었다.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방문
니 차도 오너도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제서야 시원
을 일정을 잡았다. 실제 클리닝 과정을 경험해보기
하게 코 한번 풀었으니 한동안은 상쾌한 드라이빙을
위해 타 메이커의 디젤엔진보다 높은 출력과 연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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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엠페스트 l 070-8659-9016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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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에 날개를 달자 사람은 누구나 자신을 특별하게 해줄 무언가를 하나쯤 가지고 싶어할 것이다. 우리는 모두 특별하기를 원하며 인정받고 싶어 하지만 눈에 띄게 특별한 사람이 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동차에 자신을 투사하면서 특별해지는 만족감을 얻기 위해 튜닝을 하는 걸지도 모른다. 그것이 자신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일이라면 사실 망설일 필요가 뭐가 있겠는가. 우리의 BMW에 날개를 달아 주자. 그것은 곧 나의 날개일 테니.
발 아래에서부터 흘러나오는 자신감
[All BMW] BMW 순정형 퍼포먼스 알루미늄 페달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내세운 스타일리시 페달 악셀, 브레이크, 풋레스트 페달 총3개 1세트 구성 악셀,브레이크 페달은 교체형 방식 풋레스트 페달은 피스 고정방식 적용가능 차종 5시리즈(F10), 5시리즈GT(FO7), 7시리즈(F01), X5(E70), X6(E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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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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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하게 빛나는 당신의 길목을 위해
[아방가르드] M580 19인치 명품 휠 매쉬 타입 신모델 새틴 실버색상의 세련된 색상과 고급스러움 JWL 국제 강성인증/퀄리티 인증 프론트 8.5J +32 리어 9.5J +32 PCD 120 BMW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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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은 곧 휴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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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PEOPLE
코오롱 모터스 공식 딜러 김기관 “오로지 BMW” “좋은 딜러란? 정해진 답은 없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딜러는 좋은 딜러라고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해 오랫동 안 한 브랜드의 딜러로 일하는 사람은 더 좋은 딜러라고 할 수 있다. 그러한 기준에서, 딜러 본인이 판매하는 상 품을 잘 아는 것은 물론, 본인을 통해 차를 구입한 고객이 차를 바꿀 때까지 도움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위 내용은 취재차 방문한 삼성동 BMW 전시장에서 우연히 만난 한 딜러와의 이야기 중 한부분이다. 그의 확고 한 영업관에 흥미가 생겨 즉흥적으로 인터뷰를 요청했고 ‘BMW 공식 딜러 김기관 대리’는 호쾌히 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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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PEOPLE
좋은 딜러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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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답은 없다.하지만 최선을 다하는 딜러는 좋은 딜러라고 할 수 있다. 최선을 다해 오랫동안 한 브랜드의 딜러로 일하는 사람은 더 좋은 딜러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입사 5년차라고 한다. 큰 체구임에도 불구하고 선한 인상과 눈이 맑아 보였다. 원래 꿈 은 경찰이었다던 그는 운동을 좋아해서 합기도장을 운영하기도 했단다. 더불어 자동차를 좋 아했고 그 덕분에 BMW 관련 동호회의 초창기 멤버이기 했다. 이 인연으로 BMW 딜러 일을 제안 받아 현재까지 근무 중이라고 한다.
Q, 좋은 딜러의 자질과 태도는 무엇인가 A, 당연히 자동차를 좋아해야 한다. 자신이 판매하는 브랜드를 좋아하면 금상첨화. 또 딜러는 자신이 판매하는 브랜드의 차를 타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조언할 수 있지 않겠나. 빚을 내서라도 그래야한다고 본다.
Q, 딜러라는 직업으로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 A,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만남을 통해 세상살이의 많은 부분을 배우게 된다. 좋아 하는 자동차 옆에 붙어있으면서 돈도 벌 수 있다(웃음). 만족 그 이상으로 만족한다.
Q, 만족은 만족이고, 고충이 있다면? A, 물론 있다. 딜러의 실적을 빌미로 잡고 무리한 흥정을 시도하는 고객이 있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 실적에 목 마른 막내 딜러를 찾는다. 그런 현장을 보면 속상하다. 애초에 신뢰를 주지 못한 선배 딜러의 탓이 크다는 생각이 든다.
Q, 수입차 시장에서 딜러의 입지는 불안정하다고 들었다. 이직을 어떻게 보는가 A,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는 딜러만의 조건이 있다. 그 때문에 많은 딜러가 이직을 하고 시장을 떠나기도 한다. 저는 좀 단순하게 생각하려 한다. 지금처럼 신뢰를 중요하 게 여기며 영업하면 성공하게 될 것이라고.
그의 목표는 ‘프리미엄 딜러’ 10명 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BMW 상위 딜러 중에서도 베스트 가 되고 싶다는 포부다. 그에게도 풍기는 안정감은 풍채가 아닌, 나아갈 길에 대한 믿음에서 품어 나오고 있었다. 그가 본인의 생각보다 더 빨리 프리미엄 딜러가 될 것 같다는 예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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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렁물렁해진 BMW 문제는 서스펜션이다 과거의 BMW는 탄탄한 서스펜션을 앞세워 묵직한 주행감과 단단한 승차감을 자랑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출시되고 있는 BMW는 상황이 다르다. 이유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승차감이 곧 좋은 차의 조건이 되어버린 아시아시장 때문. 그로 인해, 최근 출시되는 BMW가 안락함을 중점으로 한 ‘아시아 버전 물렁물렁 BMW’ 로 변했다는 말들이 많다. 하체튜닝 전문업체 YLK오토모티브의 김주 환 대표는 “실제로 하체튜닝을 원하는 고객 중 BMW 오너들에 가장 많다. 과 거 BMW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그 시절의 감각을 원하는 이들이 늘어나면 서, 서스펜션 튜닝을 위해 찾아오는 이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 며 현 튜닝 시 장의 상황을 밝혔다. 물론 안락한 승차감을 좋아하는 이들이 더 많을 것이 다. 모든 것은 취향의 문제지만 그렇다고 변해가는 시장 분위기에 이건 내 취향 아니라며 땡깡(?)을 부릴 수 도 없는 노릇이다. 최선이 안 되면 차선이 라고 이 참에 서스펜션 튜닝으로 내게 딱 알맞은 감각을 찾아보는 건 어떨 까? 서스펜션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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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SHOP
clubsport
competition
DDC
HLS
street comfort
V1
V2
V3
서스펜션이란 사람으로 치면 무릎관절과 같다. 주행 중 노면에서 오는 충격을 완
하체튜닝 전문업체 YLK 오토모티브를 찾았다. KW, 인트락스, 알콘, 모빗 등의 프
화하며 무게이동을 받쳐주어 자세를 잡아준다. 타이어와 휠에서 전해오는 스트레
리미엄 브랜드 총판을 맡고 있는 김주환 대표는 “같은 세팅이라도 운전자에 따라
스를 감소시켜주고 차체를 운전자의 의도대로 노면에 붙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튜닝을 하기 전에 본인의 운전습관과 주행환경, 목적 등
우리말로는 ‘현가장치(懸架裝置)’라고 한다. 튜닝의 목적 은 운동성 향상에 있지
을 충분히 고려한 후 입맛에 맞게 시공해야 한다. 또한 튜닝부품은 대다수 수입에
만 승차감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의존하고 있어서 중간 유통과정 중 폭리를 취하는 이들이 많으니 금전적인 피해
서스펜션 튜닝의 장점으로는 노면의 상태를 파악하기가 수월해지기 때문에 고속
를 예방하려면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현재 국내
주행에서의 안전성과 코너링, 제동력의 향상, 그리고 정교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튜닝업계는 자동차 시장에 크기에 비해 동남아보다도 뒤떨어진 평을 받는다고
는 점이 있다. 하지만 튜닝 서스펜션은 순정 서스펜션보다 스프링이 짧고 단단하
한다. 명확하지 않은 관련 법규와 잘못된 인식, 비양심적 유통과정 등이 시장성장
며 쇼크업쇼바의 댐핑력은 훨씬 더 강하기 때문에 노면의 충격이 더 쉽게 전달되
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다. 김주한 대표 자신 역시 튜닝부품을 싸게 수입하고
어 승차감이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최근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서스펜션 구조는
싶어서 시작했던 사업이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정확한 AS, 충분한 재고를 관리하
맥퍼슨 스트럿, 더블위시본, 멀티링크, 토션빔 등이다. 이름이 다른 만큼 설계도
는 것이 올바른 튜닝업체의 자세라는 의견을 밝혔다.
다르지만 핵심부품은 비슷하다. 스프링, 쇼크업소버, 스태빌라이저 바, 등이 주요
서스펜션을 점검해야 하는 경우는 현재 서킷주행이 잦거나 코너링 시 바깥쪽으
부품이다.
로 심하게 쏠리는 차량, 또는 방지 턱을 통과할 때 차체 하부가 닿거나 바람에 차 가 심하게 흔들리는 차량이라면 점검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사람도 관절이 약해
서스펜션 튜닝은 오너 취향의 구성과 브랜드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지면 움직이기 버겁고 꽤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물론 차가 스트레스를 받는 일은
충분한 상담과 직접 체험이 중요하다. 먼저 튜닝 목적에 따라 큰 틀로 나뉘게 되
없겠지만 필요할 때마다 다리가 되어주는 내 애마까지 관절염에 걸린다면 기분
는데 안정적이고 빠른 코너링을 원하거나 고속주행 위한 주행성능 향상을 추구
이 조금 서글퍼 질 것 같지 않은가. 역시 차도 사람도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잊
한다면 서스펜션 튜닝을 하기에 딱 알맞은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아니면 단순히
지 말자.
로 다운(low-down)이나 인치 업을 통한 드레스업 위주의 튜닝이라면 아주 기본 적인 단계의 튜닝만으로도 외관의 스포티함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현재 세계적으 로 가장 추앙 받고 있는 서스펜션 튜닝은 코일오버 타입의 튜닝이다. 이름 그대 로 코일 스프링과 댐퍼를 ‘일체화’시킨 부품이며 설계 단계에서부터 스프링의 탄 성을 고려했기 때문에 상하운동 폭이 극단적으로 적고 부품 크기가 작은 것도 특 징이다. 국내서는 ‘일체형 쇼바’라고 부르기도 한다. 모터강국인 유럽, 미국, 일본 역시 최고의 서스펜션 튜닝은 코일오버 타입이라고 입을 모아 인정하고 있다. 하 지만 주행 환경이나 주행 스타일에 따라 6개월~1년, 길게는 2~3년 사이에 실링 이 터져 오일이 새거나 감쇠력이 떨어질 수 있다. 그런 상황을 대비하여 오버홀 (overhaul) 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BOM은 하체튜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역삼동에 위치한 수입차량 BOM 45
YLK 오토모티브 l 02-3454-0640 강남구 역삼동 769-8 M스페이스 빌딩
www.ylkauto.com
BOM STUFF
Gorgeous Wireless Speaker 아름다운 것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호감을 산 다. 만지고 싶고, 보고 싶고, 갖고 싶다. 이 거스를 수 없는 아름다운 것에 대한 본능이 오늘날 세상 을 발전시킨 원동력이라 감히 말할 수 있을 터. 이번에는 강력한 사운드와 편리한 사용성에 아 름다움까지 가져버린, 무선 스피커 몇가지를 소 개해 올리고자 한다. 내가 즐거운 것은 물론, 친 구들까지도 반해버릴지 모른다. 스피커 하나로 앞서가는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 다. 자, 지갑 열 준비 되셨는가.
GO!
BIG JAMBOX Jawbone이 출시한 BIG JAMBOX는 아이폰, 아이팟터치, 아이패드, Mac 또는 다른 Bluetooth 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무선 스피커이다. 정밀 튜닝 드라이버 와 듀얼 패시브베이스 라디에이터 덕분에 어떤 볼륨에서도 선명하고 꽉찬 소 리를 낸다. 독창적인 LiveAudio 기술을 통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3D 사운드 를 경험할 수 있다. BIG JAMBOX는 모든 블루투스 장치에서 모든 디지털 미디 어를 스트리밍하고 방에서 거실에 있는 스피커를 컨트롤 할 수 있으며, 물론 스피커 상단에 마련된 버튼을 이용해서도 가능하다. 최대 15시간 지속되는 내 장된 충전식 배터리는 충분한 야외 활용성을 보장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구조 로 컴팩트한 크기의 BIG JAMBOX는 다른 디지털 기기들과 완벽한 조화를 이 루며 훌륭한 휴대성을 제공한다. BIG JAMBOX는 스마트한 업데이트 방식을 제공하는데, 사용자는 단지 Jawbone의 MyTALK에 싱크하기만 하면 된다. 이 를 통해 BIG JAMBOX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고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도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BIG JAMBOX는 스피커 뿐만아니라 Type-1 호환 성을 가진 내장마이크를 가지고 있어 페이스타임이나 스카이프 등의 화상채 팅도 가능하게 해준다. 가격 4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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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 BEOPLAY A9 스피커라는 이름이 부족한 듯, 아름다운 조각상의 자태를 마음껏 뽐내고 있는 이 것은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A9이다. 2013 IF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으며 애플의 Airplay와 안드로이드의 DLNA를 지원하는 등 대부분의 스마트 기기들 과 무선으로 궁합을 이룬다. 매직 터치 볼륨컨트롤이라 불리는 음량 조절 장 치를 통해 손가락으로 가볍게 터치하여 볼륨을 올리고 내릴 수 있다. 꼼꼼한 전수검사를 마친 부품들을 하나하나 손으로 조립하는 핸드메이드 제품이며, 뱅앤올룹슨의 수석디자이너인 알렉산더 슬라토의 북유럽 감성이 그대로 전 해지는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유무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하고, USB를 통해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고역을 담당하는 2개의 3/4인치 트위터와 2개의 3인 치 미드레인지 유닛이 각각 4개의 분리된 80W D클래스 앰프로 구동되며, 중 앙에 있는 8인치 우퍼유닛은 베이스 리플렉스 방식으로 160W 출력을 자랑한 다. 이들은 독자 개발된 DSP의 컨트롤을 받으며 단단하고 해상력있는 사운드 를 제공한다. 5가지 색상의 커버와 3가지 재질의 스피커 다리를 선택가능하 다. 가격 : 33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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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HA ISX-B820 Restio 야마하의 데스크탑 오디오 가운데 가장 고가라인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다. 블루투스 방식으로 모든 스마트기기와 호환되며 3가지 색상 (에메랄드그린, 마젠타, 화이트)으로 출시됐다. 액자 프레임을 연상시키는 디 자인에서 알 수 있듯, 이 제품도 벽면에 벽걸이로 고정이 가능하다. 아이폰, 아이팟 도킹이 가능한 30핀 커넥터를 지원하며, 이외에 USB, AUX 연결도 지 원한다. 자체적으로 CDP를 내장하고 있으며, FM라디오도 청취할 수 있다. 3 밴드 이퀄라이저를 제공하며 3cm 돔 트위터와 10cm 우퍼를 내장하여 단단 하고 표현력 높은 음질을 제공한다. 어떠한 곳에도 잘 어울리는 제품이며 거 의 모든 미디어를 재생할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이다. 가격 10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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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 BEOPLAY A8 역시나 아름답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Beosound A8의 후속작이다. 뱅앤올룹슨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데이비드 루이스의 유작으로 B&O의 DNA가 고스란히 전해진 제품. D클래스의 디지털 앰프가 내장되어있고, 고음부는 채널당 35W, 중저음부는 70W의 출력을 낸다. RCA, 미니USB 등의 추가적인 인터페이스 를 지원하고 본체 크기에 비해 풍부한 사운드로 청음하는 순간 신용카드를 꺼내게 만드는 무서운 놈. 역시 애플의 무선 스트리밍 인터페이스인 Airplay를 지원하며 애플의 30핀 도킹 커넥터가 기본인데 차후 8핀 라이트닝 도킹 커넥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도킹할 수 있다. 스탠드형 또는 벽걸이 스타일 로 거치할 수도 있어 더욱 세련된 연출이 가능하다. 스피커의 커버는 별도로 구매가능하며 블랙, 화이트, 오렌지, 옐로우, 레드, 블루 등의 10컬러를 지원하는데 분 위기에 맞는 걸로 선택하면 좋을 듯. 가격 16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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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ISSUE
BMW i3 구매하시겠습니까?
그런데 이러한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BMW에서는 진정한 친환경을 내세워 순수 전기자동차인 i3을 국내 출시했다. 전장 3999mm, 휠베이스 2,570mm의 크기를 갖춘 i3는 알루미늄과 탄소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차체 제작한차량 으로 1195kg 무게의 순수 전기차다.최고출력170마력, 최대토크 25.4kg•m의 힘을 발휘하며 22㎾h의 리튬이온배터리는 1회 충전으로 최대 160km까지 주 행 가능하다. 에코 프로(Eco Pro) 모드로 운행 시 20km 더 추가되며, 에코 프 로 플러스(Eco Pro+) 모드에서는 다시 20km가 추가된다. 5,800~6,900만원
최근 친환경자동차의 대표격인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년 전,
대의 가격으로 출시 됐지만 각 종 보조금을 통해서 3,000만원 후반대로 구입
전기차 구매는 미친짓이다라고 말한 독일의 한 자동차 회사가 최근엔 여러 대
할 수 있다는 기사들도 함께나오고 있다. 환경부 보조금 1,500만원과 지자체
의 전기차를 만들 거라고 발표하고 있을 정도다. 세계 전기차 시장의 40%이상 을 차지하고 닛산의 앤디 팔머(Andy Palmer) 부사장은 “전기차는 세계에서 가 장 큰 시장을 형성할 매우 확실한 미래”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확 실히 전기차의 진화 흐름은 점점 우리의 생활에 가깝게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을 더하면 2,000만원 이상의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이 다. 하지만 환경부나 지자체의 보조금은 한정되어있다. 때문에 실상 3,000만 원 대로 구입할 수 있는 사람은 소수일 것이란 전망이다. i3의 구매가치에 대해 BMW 오너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 기 위해 국내 BMW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많
하지만 국내에서는 명확하지 않은 관련 법률, 애매한 지원, 적은 예산, 그리고
은 BMW오너들이 크게 두 가지 문제를 이야기하며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가장 큰 문제로 지목 받는 인프라 부족 문제 등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것들
BMW i3 출시와 동시에 이를 경험한 많은 전문 매체의 기자들이 줄줄이 자동
이 많은 상황이다.
차 자체에 대한 좋은 성능 평가를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다소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데에는 다음의 이유가 지적되고 있다. 하나는 높게 책정된 국내 출시 가격이고 두 번째로는 역시 인프라 문제다. i3 는 성능과 소재, 디자인 등 다양한 면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 마디로 자동차 자체는 훌륭하는 것이다. 그러나 매우 제한적인 지역과 인 원에만 제공되고 있는 보여주기식의 보조금 혜택은 사실상 일반 소비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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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ISSUE
게는 무의미할 것이라 말하며 높은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비추는 이들이 많았다.
만 곧바로 상용화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서 소비자들이 시선을 돌려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개선을 바라는 소리를 내야지만 나라도 기업
그리고 전기차가 비교적 대중화한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한 부족한 인프라가 오
들도 수요와 시장형성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빠른 움직임을 보일 것이기 때문이
너들에게 충전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지 못하게 하고 있었다. i3의 성능이나 가
다.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올 전기차 시대, BMW i3는 분명 전기차 시장에서도 빼
격대비 효용과 같은 스펙 문제라기 보다는 전기차 자체에 대한 불안을 가진 이들
어난 성능과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편한
이 대부분이었던 것이다. 그 증거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단어는 바로
인프라 속에서도 BMW i3의 매력을 뿌리치지 못해 구매한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시기상조’ 였다. 또한 예정과 달리 소형 가솔린 발전기(650cc 2기통)를 장착해 유
BMW i3의 행보가 주목된다.
사시 주행 거리를 늘려주는 '레인지 익스텐더(Range Extender)' 옵션이 제외되어 출시됐다는 사실도 오너들의 회의적인 태도에 한 몫 한 것으로 사려된다. 또 가정 용 220V 콘센트에 충전 케이블을 바로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란 점 도 불편으로 작용한다. 220V 충전이 가능하지만 그야말로 비상용이고, 차에 무 리를 줄 수 있다는 제조사의 입장도 얘기된 바가 있다. 쏘울EV의 경우에는 아예 220V 충전 기능이 제외되어있다. 하루 주행거리가 길지 않고, 주차장도 가지고 있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전기차가 알맞다고 하더라도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인 것이다. 물론 관련 업계와 정부의 노력은 탄력을 받고 있다. 지금 당 장은 아니지면 수년 내에는 관련 인프라가 서서히 확충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다. 그러한 면에서 전기차의 미래가 어두운 것은 아니다. 게다가 내년부터 이산화탄 소 배출량에 따라 보조금과 분담금을 부담하는 ‘저탄소차 협력금제’가 시행되면 전기차 구매자에 대한 이익은 물론 상대적으로 탄소배출량이 높은 저효율 자동 차의 유지비가 늘어나게 되어 상대적으로 전기차 구매 및 유지에 대한 부담이 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도 있다. 설문답변을 종합해보면, 성능좋은 전기차가 출시되어도, 이의 보급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전기차를 받아 드릴 수 있는 준비된 환경이 더욱 시급하다는 것이다. 하지 BOM 51
BOM SURVEY
차 값 말고
얼마나 더
더 쓰셨습니까?
자동차가 단지 본래의 용도인 이동수단으로만 인식되고 있다면, 차량관리를 위한 기본 제품을 제외한 애프터마켓 시장은 절대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자동차는 무엇일까.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우리는 자동차를 자신과 어느 정도 동일시 하고 있는 것이라 생각 된다. 조금 비약한다면 본인의 자동차를 케어하는 행위로 단순한 편리의 만족을 뛰어넘어 스스로의 자아를 케어하는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주변 을 보면 내, 외장관리 제품을 구매하는 것에 차량과 버금가는 비용을 투자하는 이들이있다. 이미 하나의 기계장치를 관리하고 유지보수 하기 위 함이라고 보기에는 정도를 넘어 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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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SURVEY 그래서 BOM은, BMW 오너들이 차량에 과연 몇 가지의 내,외장 관리 제품과 얼마의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BMW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많은 오너들이 정말 다양한 형태로 자신의 BMW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중 재미있었던 것은 오너 자신 역시 한번도 정리하여 생각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이렇게도 다양한 내,외장 제품에 많은 비용을 들였음을 깨닫고 놀라워 하는 모습이었다. 자신도 이정도까지 하고 있었는지는 의식하 지 못했던 것이다. 물론 비교적 적은 비용을 들여 생활에 정말 필요한 제품들만 장착한 오너들도 있었고, 차량가격에 거의 절반 정도의 비용을 들여 다양하고 화려한 스펙 을 자랑하는 오너들도 있었다. 썬팅, 내비게이션, 보조배터리, 블랙박스, 하이패스 등의 생활밀착형 제품들은 예상한대로 대부분 구비하고 있었고 거기에 자신들이 추구하 는 디자인과 주행스타일을 위해 타이어, 서스펜션, 오디오, 엠비언트, 핸들, 범퍼, 매트, 에어필터, 튜닝페달, 스포일러 등 많은 비용을 들여 추가 장착하는 이들도 있었다.
사례1 >
296만원 추가지출
서울 은평구에 사는 nate라는 닉네임의 한 회원은,
사례2>
2900만원 추가지출
한편, 서울에 거주하며 익명을 요구한 BMW F30 320D SPORTS의 한 오너는
자신의 BMW 520d에 다음과 같은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출했다. ·썬팅 55만원
·내비게이션 90만원
·하이패스 10만원
·썬팅 120만원
·사이드데칼 20만원
·엔드팁 55만원
·립 스포일러 180만원
·사이드미러 72만원
·파워킷 175만원
·브레이크 450만원
·카본트림 130만원
·스태빌라이져 140만원 ·NPP코팅 120만원
·광각미러 36만원
·코딩 5만원
·오디오 150만원
·워런티 190만원
·페달 10만원
·매트 20만원까지
·서스펜션 3백만원
·핸들, LED 2백만원까지
·블랙박스+보조배터리 70만원
·매트 20만원
·범퍼 430만원
·BBS+PPS 휠타이어 450만원
도합 296만원 정도를 지출했다. 분명 적은 돈은 아니다.
소개하기도 숨이 찰 정도로 많은 튜닝을 했는데, 자그마치 도합 2천9백만원이라는 어마어마 한 비용을 투자해 차량을 꾸몄다고 한다. 설문결과, 평균적으로 300만원에서 500만원 가량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출하고 있었고, 2천만원 이상을 지출한 경우도 여럿 보였을 정도로 차량 업그레이드에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패스+블랙박스 50만원
비용을 많이 들인 차량은 주로 고가의 차종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지만 꼭 그렇지도 않았다. 같은 BMW 520d차량을 가지고 있더라도 3백만원 내외의 비용을 투자한 오너와 2천만원 이상을 투자한 오너가 있었고 비교적 가격대가 높은 530d차량을 보유하고 있지만 카케어에는 3백만원 내외의 비용만을 투자한 오너도 있었다. 반대로 3시리즈에 응답자 가운데 가장 많은 튜닝비 주인공이 있으니, 차값과 튜닝 비용이 반드시 비례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태. 차량의 가격과 투자성향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님을 알 수 있었다. 오너가 자신의 차량에 얼마만큼 몰입하고 있고 그것으로 인해 어느 정도의 만족감은 얻느냐가 바로 이러한 차이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과 연결된 무언 가를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 그게 어떤 이에게는 파충류 일수도 있고 손바닥만한 장난감일 수도 있다. 실용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생활과 주 변인들에게 큰 피해를 줄만큼의 몰입이라면 문제가 될 수 있지만 생의 에너지를 만들어주고 오늘 행복의 윤활유가 되는 일이라면 그 누가 뭐라 하든 계속 몰입하기를 추 천한다. 사실 몰입 대상이 있다는 것 차제로 행복한 인생이다. 또한 그것이 다채로운 문화를 만들고 더 나아가 개인 개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는 일이라면 그 또한 꽤나 멋진 일이지 않나. 그러니 앞으로도 쭉 자기만족대로 뻔뻔하게 살기를 바란다.
기사에 도움주신 분들 nate, 대학생, free, 120d타고있어요연우, 서초골, 허당고수, 사악, timesno1, 레써니 현우유리 외 BOM 53
BOM l MAINTENANCE
내 BMW를 위한
엔진오일은?
엔진오일은 사람으로 치면 혈액과 같다. 엔진 내부를 순환하면서 열 분산, 기밀성 유지, 마모방지 등의 역할을 하며 차의 심장인 엔진을 호위한다. 마력이 아무리 좋은 고 성능 차량이라도 엔진 오일 없이는 몇 바퀴 굴러가지도 못한다. 엔진오일은 소모품으로 운행환경에 따라서 그 수명을 달리한다. 악조건에서 운행하는 경우 엔진오일의 교 환주기는 더욱 빨라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BMW를 구입하고 서비스로 제공받는 BSI에서는 약 2만5천 킬로미터 주행마다 엔진오일 교환을 제공한다. 많은 BMW 소비자 들이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한다. 게다가 BMW 서비스센터에서 고객의 자동차에 넣어주는 순정엔진오일은 광유계 엔진오일로서 고급 합성엔진오일과 비교 하여 성능에서 많은 차이를 보인다. 결국 엔진을 관리하는 엔진오일 교환에 너무 인색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때문에 많은 오너들은 BSI 주기와 별도로, 자신이 비용을 들여 엔진오일을 추가적으로 교환하는 일이 많다. 또 BSI 기간 이후에 어떤 엔진오일을 선택할지 등에서도 엔진오일에 대한 정보는 꼭 필요하다 하겠다. 개 인의 주행스타일과 차량 의 종류, 브랜드를 모두 따져 보며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래서 BOM은 수입되는 엔진오일 취급업체에 각각 연락하여 차종과, 연 료종류, 주행스타일에 적합한 엔진오일을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기준은 물론 BMW다.
[UNIL-OPAL] OPALJET COMPETITION
[UNIL-OPAL] OPALJET DREAM
나노 입자 엔진오일로 초고온에서도 오일의 분자구조를 유지하는 점성을 자 랑한다. 높은 점도지수와 최상의 윤활, 냉각보호기능으로 BMW M시리즈의 초 고성능 엔진을 받쳐줄 최고의 오일로 평가 받고 있다.
유럽 최상의 등급과 퀄리티를 자랑하며 가솔린, 디젤엔진의 최적조건을 제공 하는 엔진오일 엔진의 냉각성과 산화안정성 소모성 모두 탁월하다. 특히 저온 시동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며 오일소모가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점도 : 10W-60 ·추천차종 : M3, M5, M-Serise ·교환주기 : 1만km
·점도 : 0W-40 ·추천차종 : BMW전차종 ·교환주기 : 1만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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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종류 : 가솔린,디젤 ·시중가 : 35,000/L(VAT 포함) ·주행패턴 : 고속주행
·연료종류 : 가솔린, 디젤 ·시중가 : 30,000/L(VAT 포함) ·주행패턴 : 도심/고속 주행차량
BOM l MAINTENANCE
[UNIL-OPAL] OPALJET LONG LIFE 3
[VOLTRONIC] TOURING-NA
BMW 전용으로 출시된 롱라이프 버전 엔진오일로 부드러운 주행성능을 자랑하고 기존 국내 판매 선별 적용된 오일이다.
장시간의 운전으로 스트레스를 받은 엔진과 오일, 교환주기가 길어진 멀티 밸 브와 멀티 실런더를 위해 특별 개발한 오일이다. 높은 오일 온도에서의 뛰어 난 전단안정성과 우수한 연료절감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정숙성이 뛰어나고 점도 유지력도 좋아 엔진보호에 탁월하다.
·점도 : 5W-30 ·추천차종 : BMW전차종 ·교환주기 : 1만km
·연료종류 : 가솔린,디젤 ·시중가 : 27,000/L(VAT 포함) ·주행패턴 : 도심/고속 주행차량
·점도 : 정해지지 않음 ·추천차종 : BMW 전차종 ·교환주기 : 1만~2만km
·연료종류 : 가솔린, 디젤 ·시중가 : 35,000/L [VAT 포함] ·주행패턴 : 도심/고속 주행차량
[ENERZA] GRAND TURISMO 5W-30
[ENERZA] GRAND TURISMO 10W-60
뛰어난 가속력과 즉각적인 리스펀스가 특징이며 주목할만한 점은 바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변하지 않는 뛰어난 점도 유지력이다. 도심 및 고속주행에 모 두 특화되어 있으며 BMW가 요구 하는 Long Life Oil에 가장 걸 맞는 오일이라 평가 받는다.
실제 서킷을 주행하는 M3으로 수많은 필드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오일. 수차 례의 가혹한 서킷주행 후에도 뛰어난 유온 안정성과 유압 안정성을 보여준다. 고출력 차량인 M3가 요구하는 오일로서의 모든 요소를 갖춘 오일로 불리운 다.
·점도 : 5W-30 ·추천차종 : BMW모든 차종 ·교환주기 : 1만km
·점도 : 10W-60 ·추천차종 : BMW M3 ·교환주기 : 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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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종류 : 가솔린,디젤 ·시중가 : 35.000/L[VAT 포함] ·주행패턴 : 도심/고속 주행 차량
·연료종류 : 가솔린 ·시중가 : 35,000/1L ·주행패턴 : 서킷/고속 주행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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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ZA] SPEED STAR 5W-30
[ENERZA] SPEED STAR 5W-40
SPEED STAR는 ENERZA만의 최신 기술력이 총동원된 플래그쉽 모델이다. GT의 뛰어난 내구성에 폭발적인 가속성능과 뛰어난 리스펀스를 배기시킨 모 델.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도심환경 속에서 경쾌한 주행을 선사한다.
고속주행을 자주하는 BMW를 위한 제품 5W-30이 도심환경 속 경쾌한 주행 을 보장한다면 5W-40은 안정적인 고속주행을 보장하는 오일이다. 항속주행 중 가벼운 킥다운 한번으로도 뛰어난 가속력과 함께 차량을 안정적으로 가속 시켜준다.
·점도 : 5W-30 ·추천차종 : BMW모든 차종 ·교환주기 : 1만
·점도 : 5W-40 ·추천차종 : BMW모든 차종 ·교환주기 : 1만
·연료종류 : 가솔린,디젤 ·시중가 : 55,000/1L ·주행패턴 : 도심/고속 주행 차량
·연료종류 : 가솔린,디젤 ·시중가 : 55,000/1L ·주행패턴 : 도심/고속 주행 차량
[ENERZA] SPEED STAR 10W-60
[PETRONAS] SYNTIUM 3000 LL
서킷에서의 주행으로 검증된 오일. GRAND TURISMO 10W-60 과 비교하여 보다 빠른 엑셀 반응 및 가속력 등 훨씬 향상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마치 동 일 배기량 엔진에 터보를 얹은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2006-2009 년 BMW가 F1를 철수하기 전까지 테크니컬 및 타이틀 스폰서로서 F1 팀과 함께 개발한 BMW 전용엔진오일이다. BMW LL(Long Life) 승인유로서 오랜 시간 점도 유지 및 엔진보호를 수행한다.
·점도 : 10W-60 ·추천차종 : BMW M3 ·교환주기 : 1만
·점도 : 5W-30 ·연료종류 : 가솔린 ·추천차종 : 모든 휘발유차량 ·시중가 : 46,000/2L ·교환주기 : BMW추천 교환주기와 같음 ·주행패턴 : 도심/고속 주행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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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종류 : 가솔린 ·시중가 : 55,000/1L ·주행패턴 : 서킷/고속 주행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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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ONAS] SYNTIUM RACER X1
[PETRONAS] SYNTIUM 5000AV
실제 레이싱에서 사용되는 엔진 오일로 고출력 차량에 퍼포먼스를 배가 시켜 준다. 산화 및 침전방지, 엔진마모, 노화방지 등의 효용으로 엔진을 보호하며 높은 ACEA 등급으로 유럽차량에 적합하다.
BMW Deisel LL (Long Life)승인유로 오랜점도 유지 및 엔진을 보호한다. 가볍 고 부드러운 주행과 연비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연료 절약 및 에너지 보전에 효과적이다.
·점도 : 10W-60 ·연료종류 : 가솔린 ·추천차종 : M3 및 1M/M5 등 퍼포먼스 차량 ·시중가 : 56,000/2L ·교환주기 : 3,000km ·주행패턴 : 고속/서킷주행 차량
·점도 : 5W-30 ·연료종류 : 가솔린/디젤 ·추천차종 : 모든 x20d, x30d ·시중가 : 23,000/1L ·교환주기 : BMW 추천 교환주기와 같음 ·주행패턴 : 고속/도심주행 차량
[MOTUL] 8100X-CESS 5W-40 (LL-01)
[MOTUL] 8100X-CLEAN 5W-40 (LL-04)
오랜 기간 레이스에서 얻은 데이터로 어떠한 가혹 조건에서도 최고의 윤활 성능을 발휘한다. BMW 승인유로 긴 오일주기를 자랑한다. 뛰어난 점도 유지 력과 고성능 마모방지 첨가제로 엔진의 수명을 연장해준다.
PAO 주성분의 100% 합성 오일로 분사식 터보 디젤엔진 또는 최근에 계발된 가솔린 엔진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오일이다. 유로 4기준과 ACEA C3규격을 만족하며 거의 모든 종류의 디젤, 가솔린 엔진에 적합하다.
·점도 : 5W-40 ·연료종류 : 가솔린/디젤 ·추천차종 : 모든 차종 ·시중가 : 20,000~25,000/1L ·교환주기 : 제작사 추천 및 사용조건에 따라 교환 ·주행패턴 : 고속/도심주행 차량
·점도 : 5W-40 ·연료종류 : 가솔린/디젤 ·추천차종 : 모든 차종 ·시중가 : 20,000~25,000/1L ·교환주기 : 제작사 추천 및 사용조건에 따라 교환 ·주행패턴 : 고속/도심주행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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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SURVEY
그래 BMW 사랑하지
그래도 이건 좀! 아니지
1
첫번째
시대를 역행하는 내비게이션
설문조사 중 가장 큰 불만비율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내비게이션이였다. 이 터치가 넘쳐나는 스마트한 시대에도 불편한 버튼 식을 고수할거라면 그 불편함을 뛰어넘 을 성능이라도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답답함을 피력하는 이들이 많았다. 심지어 기본적인 방향도 제대로 못 잡을 때가 많으면서 업그레이드 하는데 비용은 왜 이리 또 비싼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거의 눈먼 장님 취급 받는 내비게이션은 아예 혁신이 필요할 정도라며 차라리 한국제품 내비게이션을 통째로 설치하는 쪽이 나 을 것이라는 해결방안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적어도 업그레이드 비용이라도 낮추거나 무료를 원하는 이들이 많았으며 BMW에서 가장 시급하게 보완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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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SURVEY
2
두번째
함정투성이 사이드미러
순정 사이드미러의 좁은 시야 때문에 광각미러로 바꾸지 않는 오너들이 더 적을 정도라 며 많은 이들이 BMW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사이드미러에 대해 불만을 토했다. 애초부터 광각미러로 출고하는 아우디나 벤츠에 비하면 참 속 터지는 일이라는 것이다. 마찬가지 로 BMW도 광각미러로 출고해야 한다며 이구동성으로 요청하고 있다. 특히 사이드미러 의 사각으로 인해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실제로 많은 오너들은 차량 출고 후에 사설 튜닝 업체를 통해 사이드미러를 광각미러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가 많았 다. 비용은 저렴한 제품이 10만원대로 적지 않은 부담이다. 제대로 된 제품을 선택하자면 40~50만원을 줘야한다. 그러나 그렇게 해서라도 사이드미러를 광각으로 바꾸지 않으면 많이 불편하다는 공통된 의견이다. 수천만원짜리 자동차에 거울이 너무 작아서 불편을 호 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3
세번째
세월아 네월아 너무 긴 BSI(BMW Service Inclusive) 주기
현재 BSI가 적용되는 차량에는 보증 시작일로부터 5년 또는 주행거리 10만km까지 주요 소모품 교환 및 차량 정기 점검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상당기간 소모품 비용 걱정 없이 자동차를 운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이 크다. 하지만 그 기간 안에서 또 일정 주 기가 지나야만 소모품 교환이나 점검을 이용할 수 있는데 국내 주행 실정에 비해 교환주 기가 너무 길다는 것이 오너들의 공통적인 불만이다. 모니터에 표시되는 주기에 대해서도 불신을 나타내는 이들도 있었고 해결 방안으로는 교환 주기를 줄여주거나 BSI 쿠폰을 발 행하여 원하는 시기에 이용할 수 있기를 원하는 오너들이 많았다. 물론 오너들의 지나친 우려라고 치부할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 운행여건에 따라 교환주기가 달라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소비자의 이러한 요구가 어느정도 고려됐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 외에도 일관성 없는 일부 서비스센터의 태도와 멤버십 관리, 오디오 음질문제, 통풍시트, 인조가죽, 하이패스 부재 등의 다양한 불만사항들이 확인됐다. 물론 개인마다 만족의 수준이 다 다르고, 기호나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도 있으므로 모든 것이 무조건 반영되어야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BMW 코리아에서 지속적으로 고객들의 이러한 목소리에 관심을 기울이고 모니터링해서 상품성 개선과 품질 개선, 사후 관리에 반영한다면 분명 BMW를 선택한 사람들이 가지는 자부심과 사랑은 더욱 깊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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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PEOPLE
이달의 오너 광고대행사 NVREED 김학우 대표
본인소개 부탁드릴께요 집에서는 사랑스런 두 아이의 아빠고 일터에서는 한 회사를 이끌어 가는 책임자 지만, 사실은 그냥 3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이고 싶은 광고 대행사 NVREED(엔 브리드)의 대표 김학우 입니다. 디자인을 좋아했던 학창시절을 지나 광고와 함께 하며 사회 초년기를 거쳤고 매력적인 사람들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뭔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고 싶다는 작은 소망 하나로 직장을 그 만뒀고, 무모하다 싶을 정도로 과감하게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3년이라는
BMW 오너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이제는 많이 보편화 된 BMW
시간이 흘러 맨주먹 하나로 시작하다시피 한 사업이 이렇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지만 여전히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만들어질 때부터 프리
크고 작은 어려움도 있었지만 그러한 경험들을 밑바탕으로 주변의 많은 호인들
미엄이었던 BMW와는 달리 사람의 시작은 각자가 모두 다를 것이다. 그들이
과 함께 지금의 엔브리드를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비지니스의 정도를 강조하시
지나온 길목과 어째서 BMW를 선택했는지 그리고 현재는 어떠한 모습으로 살
는 아버님의 가르침이 역시 이면에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아가고 있는지가 궁금했다. BOM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BMW 오너를 만 나 그들의 삶과 BMW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무슨 차를 타시나요? 현재 저는 F10 BMW 520d 모델을 타고 있습니다. 시나몬 브라운 패키지를 선택 하고 싶어 약 7개월 기다린 후 출고해서 2년 째 아주 잘 타고 있습니다. 20대에는 튜닝도 많이 하고 정말 차 값 이상으로 투자도 많이 하고 했었는데, 이제는 뭐 이 런저런 이유로 그냥 적당히 만족할 만큼만 손 대고 탑니다. 현재 제차는 M pack 으로 프론트, 사이드, 리어를 교체를 해 놓은 상태이고, 351M 19인치 휠 교체 정도 만 하고 사랑스런 연비를 무기 삼아, 시원시원한 적당한 토크감으로 잘 타고 있습 니다. 정말 흔하게 많이 볼 수 있는 차량 중 하나인 520d는 타면 탈 수록 경제성 과 디자인 면에서 기존 타본 타 차량에 비해 쉽게 질리지 않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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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브리드 어떤 회사인가요? 저희 NVREED(엔브리드)를 한마디로 표현해 본다면 쟁이들이 모여 즐기며 일하는광고 마 케팅 전문회사입니다. 광고 및 마케팅을 즐기는 광고쟁이, 모바일과 웹사이트 개발을 즐기 는 개발쟁이, 디자인을 즐기는 디자인쟁이 등 각 분야의 뛰어난 쟁이들이 모여 함께 어울리 는 즐거운 회사입니다. “가족과 같은 분위기”라는 표현을 있는 그대로 실현하고자 노력하 고 있는 회사라고 할까요. 시작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온라인 마케팅에 주력하였지만, 현 재는다양한 분야에 걸친 종합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 구 성원과 고객사도 늘어가고 매출도 점차 향상되고 있습니다. 직접 내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느낀 것은 비즈니스에 있어 제일 큰 자산은 바로 ‘사람’이라는것이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생각이 바탕이 되어 고객, 혹은 거래처와의 약속이나 계약이 성사되면 회사의 손익을 떠나 그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이런 노력들이 지금의 엔 브리드가 있게 한 원동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무실이 너무 예쁩니다 실내 디자인을 전공을 했지만 전혀 다른 광고, 마케팅 분야에 10년 이상 직장생활을 해왔습 니다. 그러던 중 나중에 내가 사업을 하게 된다면 정말 출근하고 싶은 회사를 만들고 싶다. 즐기고 놀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야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 사무 실 이전을 하면서 즐거운 놀이터 같은 업무 공간을 만들고자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분명 나중에 지금의 이 투자는 모두에게 더 좋은 결과로 돌아갈 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나름 인 테리어를 꾸미게 되었습니다. 사무실 분위기가 좋아야 일하는 사람도 편하고 업무의 능률 도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욱 그 부분을 신경써서 작업하는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인테리어도 직접 진행하고 작은 소품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챙기다 보니 지금과 같은 모습 의 사무실이 된 것 같습니다.
피규어가 정말 많으시네요. 그저 제 유일한 취미이자 스트레스 해소법입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수량은 스케일 별로 좀 다양해서 카운팅하기는 좀 힘드네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피규어는 예약을 통해 구매를 합니다. 8개월 정도를 기다려 받았던 피규어도 있죠. 올해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어벤져스 식구들을 모두 모아 볼까 합니다. 총 9개 콜렉션을 해야 하는데 현재 2개 정도 밖 에 모아 놓지를 못했네요. 직원들은 좀 그만 모아라, 자리도 없다 라며 투덜거리기도 합니 다.
다음에 타고 싶은 BMW가 있다면? 글쎄요. 다시 한 번 쿠페를 타보고 싶네요. 여력이 된다면 M6? 하하하하하 아니면 M4 정도 라도...한 번 경험 해보고 싶습니다. 현재 한국사회의는 스스로 각성을 거부하며 교묘한 방식으로 여전히 체제를 수호하고 있 는 분위기다.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김학우 대표는 확실히 깨어있는 오너라는 인상을 받았 다. 김 대표와 같은 인간상의 인물들이 사회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야만 변혁은 이루어 진다 고 본다. 지금까지도 그랬듯이 앞으로도 깨어있는 사람으로 그의 인생에 축복이 가득하기 를 빈다.
Create With Heart! BOM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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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CARE
맥과이어스걸 한민지와 함께하는 샴푸질! <사용된 제품> 맥과이어스 울티메이트 워시&왁스 맥과이어스 마이크로화이버 워시미트 맥과이어스 마이크로화이버 드라잉타월 맥과이어스 핫림알루미늄 맥과이어스 그릿가드 <카케어걸 페이스북> facebook.com/carcare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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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화창하고 맑고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요 즘이다. 한 낮엔 오히려 더워서 힘들 지경이다. 간간히 내린 비로 인해 애마에 물때처럼 먼지가 들러붙어 지저 분했던 어느 날, 세차 좀 한다는 아름다운 그녀, 맥과이 어스걸 한민지과 함께 강동구 JJ 셀프세차장을 찾았다. 오늘 그녀는 버킷과 카샴푸 그리고 워시미트를 이용해 서 세차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분진으로 더러워진 휠 도 좀 손봐줄 참이다. 우리는 그녀 옆에서 일 거수 일 투 족을 살펴보기로 했다. 평소 가죽 의류를 즐겨 입는다는 그녀의 가죽 재킷에 는 금속으로 된 쇠붙이들이 좀 붙어있었다. 혹시 저 옷 을 그대로 입고 세차를 하려는 것은 아닐까? 노파심도 잠시 괜히 맥과이어스걸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것이 아 니었다. 금속 액세서리가 붙어있는 재킷은 물론 손가락 에 끼워져 있던 여러 개의 반지와 팔찌까지 모두 빼더 니 차 안에 고이 모셔두는 것이었다. 그렇다. 세차를 시 작하기 전에 혹시 세차 도중에 자동차 도장면에 손상을 줄 수 있는 의류나 액세서리는 모두 벗어두는 것이 좋 다. 특히 금속성 액세서리는 도장면에 깊은 스크래치를 남길 수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세차부스에 들어간 그녀의 MINI. 생각보다 아주 심한 오 염상태는 아니었다. 그녀는 카샴푸 사용에 앞서 셀프세 차장에서 기본 2천원을 모두 예비세차에 사용한다고 한 다. 2천원으로 예비세차, 거품솔질, 헹굼까지 끝내는 사 람들도 있는 마당에 2천원을 예비세차에만 쓰는 것이 조금 의아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녀는 “고압수 예비 세차만으로도 세차의 절반 이상이 마무리되고, 카샴푸 로 때를 쉽게 닦기 위해서 충분히 불리는 역할도 한다” 며, 고압수로 충분히 예비 세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 야기했다. 얘기를 마치자마자 그녀는 맥과이어스 휠크리너를 휠 전체에 충분히 뿌리기 시작했다. 맥과이어스 휠크리너 는 풍부한 거품 타입으로 휠 표면에 부착되어 분진을 녹이는 기능을 가진 제품이라고 한다. 보통 잘 흐르는 액체 타입의 제품들은 금방 아래로 흘러버려 휠에 붙어 있는 분진 등 오염물질들과 제대로 반응할 시간이 부족 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시중에 여러 가지 제품이 있지 만 맥과이어스 휠크리너 제품 역시 풍부한 거품을 가지 고 있어 그녀가 즐겨 사용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고압수 예비세차에 앞서 휠크리너를 먼저 뿌려두는 이유는 잠 시 후 고압수 예비세차를 통해서 휠을 어느 정도 세척 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미리 충전된 카드를 이용해서 신속하게 총알 장전을 마 친 그녀, 곧바로 고압수를 이용해 예비세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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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❶고압수는 오염물질을 불린다는 생각으로 골고루 뿌리는 것도 의미 있겠지만, 고압수로 오염물질을 상당수 제거할 수 있으므로 오염 상태를 관찰하면서 집중적으로 뿌려주는 것도 필요하다. ❷이 과정에서 휠하우스 등에도 고압수를 뿌려서 오염물을 제거할 수 있다. ❸사전에 뿌려 둔 휠크리너가 오염물과 반응하여 시커멓게 흘러내린 다음, 휠크리너가 마르기 전에 고압수로 닦아내면 생각보다 깨끗 해진 휠을 볼 수 있다.
고압수로 예비세차를 마친 그녀가 버킷을 들고 수돗가로 이동한다. 버킷에 물을 받기 위해서다. 보통 여자들은 셀프세차장에 마련된 거품 솔을 이용해서 차를 닦는 편이다. 그것이 쉽고 간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자들에게 거품솔을 이용한 세차가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니라 고 그녀는 말한다. 무겁기도 하고, 생각보다 힘주어 닦기가 어렵고 구석구석 닦을 수도 없기 때문이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그녀가 카샴푸 세차를 즐겨 하는 이유이다.
02
❶버킷에 적당량의 맥과이어스 울티메이트 워시앤왁스를 따른다. ❷버킷에 적당량의 수돗물을 받는다. (이때 풍부한 거품이 발생한다) ❸버킷에 그릿가드를 넣는다.
그녀는 버킷 샴푸 세차에 대한 지식이 충분했다. 물론 버킷에 물을 받고 이 후에 샴푸를 넣어서 거품을 내어도 무방하다. 그러나 손으로 휘 젓는 등의 번거로움이 따른다. 그러나 버킷에 샴푸를 넣고, 그 위치에 수돗물을 떨어뜨려 받으면 물의 낙차에 의해 거품이 자연스럽고 풍부 하게 발생한다. 물론 수압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한다. 쫄쫄쫄 나오는 수도꼭지라면 그러한 풍부한 거품을 기대하기 어렵다. 그릿가드는 워시미트를 헹구면서 바닥에 가라앉는 오염물질들이 버킷 내 전체로 뒤섞이지 않도록 해주는 도구이다. 일종의 물의 흐름을 방 해하는 격벽인데 솔직히 그릿가드를 사용하는 여자를 처음 봤다. 역시 맥과이어스걸로 불리는 이유를 알만했다. 그녀는 세차용 스폰지보다 워시미트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도장면의 표면을 느끼면서 세차를 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표면의 이물질 등을 발견하기가 보다 쉽 다고 말했다. 또 스폰지보다 부드러워서 곡면이나 틈새를 세척하기도 유리하다고 했다. 완전히 제대로 하자면 버킷도 두 개가 필요하고 워 시미트도 두 개 준비하여 오염 정도가 다른 자동차의 상부와 하부에 각각 다르게 세차를 해야 하지만, 오늘 그녀의 MINI 상태가 아주 심한 오염은 아니었던 관계로 이 정도로 하기로 했단다. BOM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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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❶자동차의 윗부분부터 워시미트로 닦기 시작하고, 수시로 버킷에 헹구어 워시미트에 붙어있는 오염물을 씻어낸 후에 세차를 계속한다. ❷자동차 도장면 전체와 가니쉬, 헤드램프 등 구석구석을 워시미트로 닦는다. ❸카샴푸 거품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고압수로 차의 윗부분부터 아래 부분까지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듯 헹군다. ❹거품이 남아있을지 모를 도어핸들이나 트링크리드, 휠 주변 등을 꼼꼼히 세척한다. ❺맥과이어스 드라잉 타월을 이용해서 도장면의 물기를 닦아낸다. 일반 극세사 타월보다 물의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물때가 남을 염려가 적다.
약 한 시간 정도 소요된 그녀와의 세차. 일단 여자라는 생각에 조금 기대를 안 했던 것이 사실이지만, 오히려 우리보다 더욱 꼼꼼하고 체계 적으로 세차하는 모습에 많이 놀랐다. 맥과이어스 제품을 주로 애용한다는 그녀와의 다음 달 세차가 기대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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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MW 코딩
B M W
C O D I N G
이
뭔가요?
Coding이라고 쓰고 코딩이라고 읽는다. 다양한 분야
❶리모콘으로 도어를 잠그면 자동으로 사이드미러가 접힌다.
에서 다양한 뜻으로 쓰이고 있는 코딩. 그러나 BMW
❷자동차 운행중에도 내비게이션의 목적지를 변경하는 등 조작이 가능하다.
오너들에게 코딩이 가지는 의미는 일반적이거나 사전
❸HUD에 방향지시등을 표시할 수 있다.
적인 것들과 좀 다르다. 사실 BMW 오너들뿐만 아니
❹안전벨트 경고음의 횟수를 적당히 줄일 수 있다.
라 Benz, Audi 등 다른 브랜드 자동차들의 오너들도
❺급제동시 비상등이 켜지도록 한다.
이미 알고 있거나 이미 경험했을 수 있다. 코딩이라는 단어의 뜻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걸 하면 도대체 무 슨 결과가 일어나는지를 아는 것이 오히려 이해를 도 울 수 있겠다. 오늘 우리가 알아볼 코딩을 하면 다음 과 같은 일들이 가능하다. (물론 일부 차종들엔 이러 한 기능들이 이미 작동하고 있을 수 있다. 요점은 출 고시 이러한 기능이 작동하고 있지 않던 자동차에 이 러한 기능을 살려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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❻주행시에도 DMB가 켜지도록 할 수 있다. ❼시동켤때 공조기가 자동으로 켜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공조기 ON/OFF 상태 기억) ❽사이드 미러 폴딩 속도를 올려준다. 거의 바로 잠기나. <주의> 현행법상 운전중 DMB, 내비게이션 등 영상표시장치에 대한 조작은 불법이며, 몇몇 기능은 일부 차종에 한합니다. 기타 등등 많은 기능을 활성화하고 변경할 수 있다.
BOM l TECH
그렇다, 코딩(Coding)은 자동차를 제어하는 컴퓨터가 사용하는 몇가지 변수 (variables)의 값(value)을 변경하는 것을 말한다. 사실 이러한 변수들에 접근하여 이 것들을 변경하는 일은 전문적인 지식과 코딩에 필요한 장비(하드웨어 및 소프트 웨어)를 갖추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어설픈 지식으로 시도했다간 난관에 봉 착할 수 있으니, 어설프게 따라하는 것은 금물이다. 실제로 제대로 지식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코딩을 시도하다가 아예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다른 자동차의 세 팅값으로 바뀌어 심각한 문제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BMW 공 식서비스센터에서 수백만원의 수리비가 매겨질 수도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다만 분명한 것은, 코딩을 통해서 잠자고 있던 유용한 기능들을 깨우고, 보다 편리 한 BMW 자동차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안전상 여러분이 직접 코딩하는 것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코딩을 원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시중에는 코딩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업체들이 있다. 업체에 직접 방문해서 코딩 서비스를 받는 경우 적게는 3만원 가량의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오너가 있 는 곳으로 직접 방문해서 코딩을 해주는 출장 서비스의 경우 많게는 7~8만원까 지 받는다. 소요시간은 30분에서 1시간 가량 걸린다. 일일이 항목들을 체크하고, 적절한 값을 입력하는 작업이 반복되는데, 차종과 연식에 따라서 살릴 수 있는 기 능들이 모두 다르므로,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한다면 사전에 적용가능한 코딩에 대해서 충분히 확인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더욱이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 를 받으면 업체에서 잘못 세팅하는 경우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다. 업체를 이 용하는 것이 안전한 이유이다.동호회 등의 커뮤니티에서 코딩을 개인적으로 무상 으로 해주는 친절한 사람들도 있다. 물론 결과물이 좋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 만, 일부에선 부족한 코딩 경험과 실력으로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잘못 코딩해서 문제가 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 책임의 소재가 애매하여 매우 곤란한 상황에 처할 수 있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면 코딩을 내 차에 적용한 경우, BMW 서비스센터로부터 보증을 받는데 제 한이 있지는 않을까? 원론적으로 말하자면 당연히 보증에 제한을 받게 된다. 코 딩 뿐만 아니라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작업하지 않은 모든 정비, 튜닝 등에 대해서 BMW 서비스센터는 책임지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전기 계통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 자동차 오너가 코딩 받은 사실이 밝혀지면 BMW 서비스센터에서 그것을 이 유로 보증을 해주지 않을 수 있으며, 소비자는 할 말이 없다. 그러나 실제로는 서 비스센터에서 이 자동차에 코딩이 적용됐는지 아닌지를 확인할 방법이 묘연하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된 적이 없다는 것이 코딩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공통된 반응 이다. 그러면 내가 직접 코딩을 배울 수는 없을까? 결론적으로는 권하지 않는다는 것이 코딩 전문가들의 이야기다. 코딩을 영업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하려는 분들이 아 니라면 한 번 세팅을 위해서 그 많은 리스크를 감당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코 딩이라는 작업이 외국에서 유행처럼 번져 한국에까지 이르렀다. 외국에서 돌아다 니는 관련 자료들을 직접 수집, 공부하고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실력을 쌓은 사람 들이 대부분이다. 과거에는 코딩 관련된 기술과 경험을 호의적으로 나누기도 했 으나, 현재는 그렇게 기술이전을 하는 사람들이 드물다고 한다. 이미 상업적인 서 비스 영역으로 굳었기 때문이다. 코딩에 대한 이야기를 접한 사람이라면, 코딩의 유혹을 저버리기가 힘들다. 실제 로 많은 편리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BMW 출고시 처음부터 그렇게 편리하게 세팅되어서 나오지 않는가. 의아하게 생각할 수도 있다. 어쨌든 현 시점 에서 코딩을 통해 차주가 원하는 편리한 기능들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존 재한다. 네이버에서 ‘BMW 코딩’으로 검색하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잠자 는 당신의 BMW를 깨워보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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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 ㅣ 클럽BMW 회원 Danny님
TIP SMART FOR BMW
스마트폰도 BMW이고 싶은 당신에게 BMW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프리미엄 자동차라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지나가는 BMW만 봐도 눈이 휘둥그래지던 10년 전과 비교하면 굉장히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시계, 자전거, 오토바이까지 꼭 차량이 아닌 그 외 상품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확실히 인식이 변한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모바일 시장에도 BMW 관련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뭐 하나에 빠졌을 때 주변을 온통 그것으로 도배하고 싶은 기분을 아는 이에게, 그리고 그것이 BMW인 이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 바로 당신의 휴대폰을 온통 BMW 로 도배해 줄 어플들이다
BMW 배경화면 BMW를 좋아한다면 휴대폰 바탕화면은 기본이다. BMW의 멋진 사진들을 기호에 따라 배경으로 선택할 수 있는 어플이다. 또한 정기적인 업데이트도 꾸준하기 때문에 사진이 질릴 만 하면 얼마든지 갈아 치울 수 있다는 것이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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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BMW Remote 휴대전화의 네트워크를 통해 BMW 차량에 원격 접속 할 수 있는 어플이다. 예를 들어 주차한 BMW 를 잠궜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을 때 차량까지 갈 필요 없이 모바일에서 명령을 내릴 수 가 있다.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는 차량 잠금 및 해제, 에어컨, 원격 클락션, 라이트 플래시, 온라인 검색, 차량 파인더 등이 있으며 이 앱은 BMW 옵션 6AP Remote Services가 탑재되거나 현 재 BMW Assist 계약을 맺은 BMW 차량에서만 사용 할 수 있다.
BMW 미니 도돌 런처 테마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모든 위젯과 버튼들을 BMW관련 이미지로 바꿔주는 어플이다. 배경화면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이 들에게는 유용한 어플이지만 휴대폰을 이정도 까지 BMW로 도배한다면 주변사람들한테 좋을 소리는 못 들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만 좋다면 아무렴 어떠랴.
BMW Wireless 무선으로 음악과 라디오를 듣고 날씨를 확인 하는 등 의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어플이다. 차 안에서 안전하고 쉽게 기능을 사 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스마트 폰을 위한 단순화 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어플이다. 직관적인 조작으로 주행을 한층 더 편안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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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게 트렁크
를
여닫고 있나요? 운전자가 트렁크 아래 쪽에서 좌우로 발짓을 하니 트렁크가 저절로 열리는 것이다. 오! 이런 놀랍고도 신기한! 늘상 손잡이에 손을 넣거나 적어도 개폐 스위치에 손을 대야했던 전통적인 상식을 깬 신기술이었다
이런 CF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왠 운전자가 양손에 짐을 가득 들고서 트렁크 앞으로 선다. 분명 트렁크에 짐을 실으려는 것임엔 분명한데, 어떻게 문을 열려고 하는 것이 지? 그러나 우린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운전자가 트렁크 아래 쪽에서 좌우로 발짓을 하니 트렁크가 저절로 열리는 것이다. 오! 이런 놀랍고도 신기 한! 늘상 손잡이에 손을 넣거나 적어도 개폐 스위치에 손을 대야했던 전통적인 상식을 깬 신기술이었다. 인간을 보다 편리하게 만드는 대부분의 기술이 그러하듯, 이 모션 인식 전동 트렁크는 고급 자동차에 속속 옵션으로 탑재되기 시작했다. BMW를 포함해서 몇몇 브랜드가 채택하고 있는 이 스마트한 트렁크의 작동 방식은 발동작을 센서 로 인식하여 열게 되있다. 그러나 현대자동차의 신형 제네시스의 경우엔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3~4초 있으면 저절로 트렁크가 열리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운전자에 따 라 이들 각각은 장단점으로 여겨질 것이다 (다른 이유로 트렁크 뒤에 서 있는데 트렁크가 자꾸 열린다면 상당히 불편할 것으로 생각은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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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요즘 출시된 신형 BMW를 포함하여 많은 고급차들에 옵션으로 채택되어진 스마트한 트렁크 시스템. 그러나 조금 일찍 차를 구입한 죄(?)로 이러한 기술발전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BMW 차주들을 위해서 마련했다. 이제 당신의 수동조작 트렁크를 좀 더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전통 트렁크로 업그레이드 해보자. 단, 스마트키가 아닌 경 우에는 모션인식 전동트렁크로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스마트키가 있어야 차주를 인식할 수 있으며, 차주에게만 트렁크를 열어주어야 하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 모션인식이 아니어도 스위치는 물론 리모콘으로 트렁크를 전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그리고 그것이 주는 편리함과 뽀대는 기대 이상이다.
실제 시공을 받아보기 위해 동대문구에 위치한 수입차 전문 튜닝멀티샵인 베리어스 커스텀을 방문했다. 베리 어스 커스텀은 전동 트렁크는 물론 각종 수입차 튜닝을 전문으로 샵으로 통풍시트 부분에서는 독보적인 기술 력을 보유하고 있는 샵이기도 하다. 시공 차량은 BMW520d. 시공은 2시간 정도 소요됐다. 과정 자체는 그리 복 잡하지 않은 분해>설치>조립 순이었고 설치 결과물은 순정과 다름없이 깔끔했다. 기본적으로 듀얼모터를 이 용하며, 빠르고 부드러운 개폐를 도와주는 소프트클로징 기능과 트렁크 사이에 장애물 등의 요소에 의해 일 정 수준의 힘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추거나 완전히 열리는 세이프티 기능을 기본으로 한다. 또한 모 든 과정이 JACK BY JACK 으로 모듈화 되어있고 배선을 자르거나 납땜하지 않는 깔끔한 작업방식을 사용하 고 있기 때문에 순정차량 상태를 손상시키는 문제 없이 작업을 진행하고, 추후 복원 또한 손쉽다. 베리어스 커스텀 김민균 대표는 “고객님들 중에 골프를 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무거운 골프가방을 꺼낼 때 전동트렁크가 꽤 유용하기 때문이죠.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전을 위해 설치합니다. 어른도 마찬가지 겠지만 아이에 경우에는 큰 사고가 될 수 있으니까요. 물론 단순히 멋으로 시공 받는 분들도 있습니다.” 라며 전동트렁크를 시공 받는 고객들의 유형에 대해 밝혔다. 처음엔 망설이다가 시공을 받은 후에는 그 편리함과 멋스러움에 매료되어 한번 사용해본 고객들은 계속 사용 하게 되는 것이 전동 트렁크라고 한다. 써보지 않으면 모른다. 이것이 얼마나 편리한 문명의 이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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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ㅣ 베리어스 커스텀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427-10 070-4809-0721 cafe.naver.com/variouscus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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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CARE GIFT 국내 유명 내,외장관리 브랜드를
자유롭게 이용하는 ‘카케어이용권’ 현재 백화점, 외식, 주유, 문화, 재래시장 등에서 특정 시장의 상품을 구입하기 위한 이용권들이 분야별로 독자적인 화폐처럼 사용되고 있다. 브랜드 홍보와 시장 활성화까 지 도와주는 효율만점의 서비스이기 때문에 가맹점 주와 고객들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컨텐츠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현재 날로 성장해 가는 자동차시 장과 한 배를 타고 있는 자동차 내,외장관리 상품시장, 일명 ‘카케어’ 시장에도 관련 이용권이 등장할 예정이다. 국내 유명 내, 외장관리 전문 브랜드 매장에서 자유롭게 사 용가능한 이용권인 이름하야 ‘카케어 이용권’을 여러분께 소개한다.
카케어 이용권은 쉴드런, 소낙스, 맥과이어스, 루마썬팅, 켈란썬팅, 솔라가드 등 국내 유명 자동차 내.외장관리 전문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국내 유일의 카케어 자유이용권이다. 카케어 이용권의 등장은 침체 불황기를 겪고 있는 카케어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시장 활성화 측면에서 촉진제 역 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말하고 있다. 브랜드 홍보효과 또한 톡톡히 볼 수 있기 때문에 위에 언급한 브랜드를 제외하더라도 각종 업체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수많은 점주들과, 차량 오너들의 주목을 받으며 순조롭게 발행 준비 중에 있으며 자동차관련 유명 보험사, 카드사, 중고차관련 사이트등에서 상시 혹은 이벤트 경품으로 카케어이용권이 채택될 예정이다. 카케어이용권 발행처에서는 현재 전국의 내,외장관리 업체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으며 또한 가맹점이 되 기 위한 비용이 전혀 들지 않기 때문에 가입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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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의 사용방법은,
고객이 자동차 내.외장관리 전문 매장에서 이용권코드(지류 또는 모바일)를 제시 하면 가맹점은 홈페이지에서 이용권코드를 사용처리함으로써 발행 처로부터 익월에 정산을 받는 방식이다. 유효기간 내에는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하지만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될 부분을 우려하여 재판매가 금지되 어 있다. 또한 상품권이 아니기 때문에 현금 교환, 사용 후 잔액 환불은 불가능하다. 유효기간은 이용권에 명시된 발행일로부터 1년간 사용가능하지
만 기간연장은 불가능하며 여러장의 카케어이용권을 합산하여 사용할 수 있는 1회 최대 사용한도 금액은 500만원. 하지만 일부 프로모션용 이용권의 경우 이용권의 합산 사용이 불가한 경우가 있으니 꼭 확인해야한다. 자세한 사용처는 홈페이지에서 검색이 가능하며 카케어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는 품목과 서비스가 사용처별로 다르므로, 매장 방문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또한 분실 및 훼손 시 재발행 불가하며 위/변조하여 사용 시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으니 역시 주의 해야 한다. 머지않아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이용권이 발행될 예정이며 한층 폭발적인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이용권 발행처인 모터미디어의 김창균 팀장은 “급성장하는 내외장 제품 시장에서 카케어 이 용권의 등장은 어찌보면 필연적이다. 하지만 아무리 과거에 비해 많이 성장했다 하더라도 일 반 사람들의 카케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는 타 시장에 비해 아직까지 한참 부족하다고 생각 한다. 차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카케어 이용권이 단순히 이윤의 창출만이 아닌 사람들의 생활에 밀접한 부분으로 다가가게 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최초로 시도되는 카케어 시장 내 이용권 발행, 관련 업계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발행만을 앞두고 있다. 과연 시장성장을 촉진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해줄 선구자의 역할을 할지 혹은 그저 참신했던 도전으로만 기억되며 아스라이 사라질지 것인지 그 거취가 궁금하다. 카케어 이용권은 올해 상반기 내 발행예정이며 발행 초기에는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 형식으 로 많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가맹점 가입과 구매문의, 이용안내 등 관련 소식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carcaregift.com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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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케어이용권 고객센터 고객센터 ㅣ 070-8220-4158 제휴/구매문의 ㅣ 070-8220-4159 업무시간 ㅣ 평일 10: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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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자동차도
BMW를 구매
하시겠습니까?
다음 생에도 지금의 배우자와 결혼하실 건가요? 라는 질문. TV나 술자리에서 자주 접하는 화젯거리다. 대답이 NO인 경우, ‘답변자의 부부관계 가 좋지 않은 건가?’ 라고 쉬이 넘겨짚게 된다. 하지만, 관계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한 문제인 것만은 아니다. 지금의 배우자를 여전히 사랑하고 관계도 나쁘지 않지만 다음 생에선 다른 배우자를 만나보고 싶은 이도 있을 테니까. 새로운 것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러운 감정이기 도 하다. 또,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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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SURVEY 그렇다면 질문에서 ‘배우자’를 ‘자동차’로 바꿔보자. 최근 수입차 소비자의 충성도가 높아지는 추세라고 한다. 한 중고차 사이트 조사에 따르면, 국산차의 재구매율이 50% 에 미치지 못한 반면에 수입차 재구매율은 70%를 넘어선다. 수입차 재구매율 높은 이유로 디자인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성능, 안정성, 보안성 등이 꼽혔 다. 특히 BMW 520d의 경우, 작년 한 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로 이름을 올렸다. 허나 ‘남들이 보는 배우자’와 ‘같이 사는 이가 보는 배우자’가 다르듯, BMW 오너들 은 다음 차량으로 BMW를 다시 선택할 마음이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새로움을 포기하면서까지 재구매를 선택하게 한 BMW의 메리트는 무엇일까.
BMW 520d
현재 BMW를 소유하고 있는 ‘CLUB BMW’ 회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70%가 재구매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이들의 재구매는 대부분 보유 중인 차량과 다른 시리즈로 업그레이드하는 방향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 이유에 대해선,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뛰어난 성능에서 오는 주행감이 좋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또, BMW의 투명한 경영 철학이 매력이라고 어필하는 오너도 있었다. 이외에 업그레이드하고 싶은 차량으로 BMW i8 모델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BMW i8 BOM 75
BOM SURVEY 재구매 의사가 없다고 한 오너들은 예상대로 새로운 자동차를 경험해보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현재 보유 중인 차에 만족하지만, 서비스 센터의 태도나 BMW 코리아의 할인영업 방식에 거부감을 느껴 재구매를 꺼려진다는 회원도 눈길을 끌었다. 같은 브랜드의 제품을 재구매한다는 것은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와 신뢰도가 높다는 뜻이다. 자동차 회사가 판매 전망을 예측할 때, 중점 기준은 재구매율이다. 재구매율로 해당 브랜드의 미래를 점칠 수 있다는 말이다. 재구매율이 떨어지는 이유로, 제품의 질도 있겠지만 딜러서비스와 같은 구매과정이나 구매 후에 느끼는 고객의 만족감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회사와 대리점 그리고 영업사원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중요한 고객서비스가 뒷전으로 밀리게 되면, 재구매율 하락이라는 결과가 떨어진다. 소비자 의 마음을 잡으려면 자동차의 성능은 물론, 진정성 담긴 서비스 마인드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이야기다.
허나 그렇다고 정해 놓은 자동차만 추구하는 것도 마냥 좋지만은 않다. 연애 경 험이 많은 사람이 이성을 구분하는 눈이 생기고 여러 장르의 음악을 들어본 사람 이 취향을 말할 자격이 있다. 먹어보지도 않은 음식의 맛을 평가할 수는 없는 일 이니, 자동차도 일단 이것저것 맛을 봐야 제대로 고를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엄 청난 재벌이 아닌 이상 자동차를 한 상차림으로 맛볼 수는 없다. 적어도 선택지가 있는 상황이라면 새로움을 추구해 보자는 이야기다. 음식도 허구한 날 먹던 것만 먹으면 물린다. 혹시 아나? 내 몸에 딱 맞다 여겼던 자동차와 나의 관계가 알고 보니 함께 지내온 시간의 정 때문에 유지되는 가짜 연애와 같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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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론을박 甲論乙駁
다음 차도 BMW
VS
다음 차는 NO BMW
닉네임 권간**** “BMW 말고 마음에 드는 차가 없다. 아우디는 디자인이 좀 과하고, 벤츠는 너무 안락하다”
닉네임 슈퍼** “브랜드보단 그때 마음에 드는 차를 살려고 합니다”
닉네임 12********* “다음 차는 렉서스가 어떨까 합니다. 렉서스의 안락함과 고질병이나 잔고장 없는 것이 끌림”
닉네임 올망*** “좋은 차가 많은데 한 브랜드만 추구하는 건 의미 없는 것 같다. 다시 BMW산다고해서 더 서비스가 좋아지는 것도 아니잖아요”
닉네임 해* “3년 가까이 528I를 타고 있는데 부품 불량으로 리콜 한번 받았지만 만족하고 있다. 철저한 투명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BMW그룹이 만든 자동차이기에 신뢰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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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서울제일성형외과 한상백 원장의 愛馬 이야기 '승마’하면 왠지 낯설고 멀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보통일 것이다. 일단 ‘말’이라 는 동물을 주변에서 자주 볼 수 없어서이기도 하고, 스킨스쿠버, 골프 등 처럼 굉장히 고비용의 레져스포츠라는 인식때문일 것. 그러나 한상백 원장과 함께 승마훈련원을 다녀오고나니, 승마에 대한 선입견이 싸악 바뀌었다. 말을 사랑 하는 성형외과 전문의 - 한상백 원장의 愛馬 이야기와 더불어 승마에 대해 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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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를 하게 된 배경 승마를 하게 될 운명인 사람들이 승마를 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승마는, 말이라는 동물과의 만남이고, 만남도
운명이라고 이야기하면 너무 거창한가요? 여하튼 어머니 말씀으로는, 제가 태어 나서 가장 먼저 그린 동물이 말이었다고 합니다. 어렸을때부터 말을 좋아했고, 꼭
“승마인은, 하인이 말을 탈 수 있도록 다 준비해놓으면 손 끝에 먼지 하나 안묻히고 말등 위에 올라타서 유유히 성곽사이를 다니는 중세유럽의 왕자가 아닙니다. 말을 사랑하는 승마인은 말 곁에 오래 머무르고 싶어합니다”
승마를 할 거라고 생각했었어요. 대학 2학년때 우연히 과천경마장 내 승마훈련원 에서 무료 승마강습이 있어서 입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햇수로 치면 벌 써 25년이 되었네요.
02
수술하는 의사로서 승마란 성형외과는 쉽게 돈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성형외과는 한마디로 '외줄타기' 입니다. 아픈사람을 낫게 하는 의사
가 아니기 때문에 어찌보면 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그 사람들이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주는 작업은, 의학이라는 과학의 힘을 빌어서 행하는 고난도의 예술활동에 견줄만 합니다. 더구나 그 결과물이 의사의 만족으 로 끝나면 되는 것이 아니고 환자가 만족해야 하니까요. 두세시간씩 꼼짝없이 서 서 수술에 집중하는 것은 수술을 즐거워하는 저로서도, 확실히 에너지가 많이 들 어가는 일입니다. 말과 함께 신선한 공기를 접하는 승마의 시간은 그 무엇과도 바 꿀 수 없을 정도로 제게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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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로서 보람있을 때는 제가 주로 하는 수술은 돌출입 수술과 얼굴뼈 수술입니다. 이 수술에 매진해온지도 10년이 넘어갑니다. 돌출입 수술을 한 환자가 청첩장을 들고 와서 덕분에 예쁘게 결혼한다고 고맙다는 말을 할때, 나이 50이 넘으신 분이 평생 입나온 한을 풀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두 손을 꼭 잡아주실때, 평생 가족을 위해 소녀가장
으로 살아오셨던 분이 '엄마가 엄마를 사랑하러 병원에 간단다' 라고 말하고 저에게 수술을 받으셨을 때, 돌출입 수술이 잘못되어 자살을 하려했던 분에게 돌출입 재수술로 웃음을 되찾아 드렸을때 등 생각해보면 일일이 셀수 없이 많은 보람찬 순간이 있었습니다. 돌출입 수술은 얼굴의 인상이 드라마틱하게 달라지게 되는데, 그렇게 컴플렉스 에서 탈출하고 몰라보게 예뻐지고 나면 사회적인 대우, 자신감, 대인관계들이 좋아졌다고 기뻐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중에서도 농아인이었던 여자분을 수술해드리고 나서, 그 분이 컴퓨터 모니터에 자판으로 쓰신 '예쁘게 수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는 평범한 글과 그 분의 환한 웃음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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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승마는 과천경마장에서만 하는 것이다? X A 과천경마장은 경마를 하는 곳입니다. 물론 그 안에 승마훈련원도 있지만 개인이 승마를 즐기는 시설은 아니고, 개인이 방문해서 승마 를 할 수 있는 승마장은 서울, 경기권은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자기 말이 있어야 승마를 할 수 있다? X A 승마장에는 잘 훈련된 '클럽 말' 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말을 대 여해서 운동할 수 있습니다.
승마는 엄청난 돈이 든다? X A 승마장에서 클럽말을 대여해서 운동하는데 1회 약 1시간 내외 에 4~5만원정도의 비용이 들어갑니다. 다른 레져스포츠에 비해 엄 청나게 많은 비용은 아닙니다.
승마를 하면 대회에 나가야 한다? X A 승마를 하면서 그냥 체력을 기르고 운동만 하시는 경우도 있고, ' 외승' 이라고 해서 승마장 근처의 산이나 들판으로 말과 함께 나가서 자연을 만끽하는 것을 주로 즐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장애물 경기'나 '마장마술 경기'와 같은 국내, 국제 대회를 목표로 연습하는 경우도 있 습니다. 현재 국내에는 생활체육인, 사회인을 위한 승마대회가 한달 에 한두번 꼴로 열리고 있습니다.
승마는 위험하다 O 또는 X A 승마는 살아있는 동물인 말을 타는 운동입니다. 그러므로, 말의 몸 상태나 기분, 예민한 정도, 주위 환경 등에 의해서 말의 예기치 않은 돌발행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승자는 항상 헬멧을 착용해 야 하며, 낙마를 하게 되는 경우에도 올바른 낙마법을 지켜야 합니다. 물론, 승마용 말들은 아무 이유없이 날뛰지 않도록 교육이 되어있습 니다. 더구나 승마장을 방문한 '생초보'에게 내주는 말은 가장 침착하 고 착한 말이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승마는 럭셔리한 귀족 스포츠다 X A 승마인은, 하인이 말을 탈 수 있도록 다 준비해놓으면 손 끝에 먼 지 하나 안묻히고 말등 위에 올라타서 유유히 성곽사이를 다니는 중 세유럽의 왕자가 아닙니다. 말을 사랑하는 승마인은 말 곁에 오래 머 무르고 싶어합니다. 마방(말이 잠자고 쉬는 방, 마구간)에 똥을 치워 주고, 볏짚을 갈아주고, 고삐와 안장을 채우면서 말이 흘리는 침을 손 과 옷에 묻히게 됩니다. 승마를 끝내면 기승자는 자기가 샤워하기 전 에 말부터 깨끗이 목욕을 시켜주고 마른 걸레로 말발굽을 닦아 줍니 다. 말은 럭셔리한 대우를 받고 있을지 모르나, 승마인은 말 침과 말 땀을 몸에 묻히고, 말똥 냄새에 찌푸리지 않으며, 말들과 함께 하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촬영협조 : 금안회 BOM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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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고은리 1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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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76-4176
www.kuem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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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은 천혜의 골프장
한국의 페블비치, 거제 드비치 컨트리클럽 골프에 관심이 많거나, 골프방송을 자주 보는 분들이라면, 골프를 자주 치지 않더라도 세계의 유 명한 컨트리클럽 이름 몇 개쯤은 머릿속에 박혀있는 것이 보통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환상적인 해변 드라이브 코스에 위치한 페블비치 리조트는,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미국 최고 의 골프코스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총 5번의 US오픈을 치르고, 2019년에 6번째 US오픈이 예정된 곳이다. THE OPEN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영국의 세인트 앤드류스 역시, 해변을 끼고 있는 골 프장으로서 전 세계 골퍼들에게 한 번쯤 가보고 싶은 동경의 대상이다. 이들만큼의 역사와 이들 만큼의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 아름다움에서 감히 비교하고 싶을 만큼 훌륭한 골 프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가보았다. 바로 거제도에 위치한 드비치 컨트리클럽이다. 사실 미국 샌프란시스코나, 영국 스코틀랜드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수도권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거제도가 가까운 곳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서울에서 대략 5시간을 잡고 가야 하는 장거리 여행에 속한다. 따라서 당일로 이곳을 이용하기보다는 넉넉하게 1박2일 정도의 스케줄을 잡고 다 녀오는 것이 좋다. 물론 골프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남해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기면서 말 이다.
문의 ㅣ 드비치 컨트리클럽 055.736.3000 주소 ㅣ 경상남도 거제시 장목면 거제북로 1573 홈페이지 ㅣ www.debea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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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12시 티업이 예정됐기에 서울에서 새벽5시쯤 출발을 하였다. 참으로 오랜만 에 라운딩을 위해 새벽이슬을 맞았던 것 같다. 꽁꽁 얼은 페어웨이에서도 즐겁고, 밤잠을 설치며 새벽녘에 골프백을 이고지고 가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새벽 출 발이 어찌나 힘이 들던지. 못 이룬 새벽잠을 차에서 마치고 오전 9시가 조금 넘어 통영에 도착했다. 통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굴’을 먹고 싶어 아쉬운 대로 굴 국밥집을 찾는데 의외로 쉽게 보이지 않았다.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드비치 컨트 리클럽으로 향했다. 초행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려 도착한 드비치 컨트리클럽. 약간 높은 지대에 위치하여 해안과 가깝고 먼 섬들을 조망하기에 더 없이 좋은 위치임을 알 수 있었다. 2011년 2월에 개장하여 이제 만으로 3년이 지난 골프장. 당연히 장단점이 있겠다. 일단 식수한 나무들이 아직 충분한 성장을 하지 않아서 약간은 휑한 느낌도 없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클럽하우스 바로 앞에서 연못공사가 한창이어서 포크레인이 파헤쳐 놓은 흉측한 모습이 다소 아쉬웠다. 그럼에도 불 구하고 드비치 컨트리클럽을 감히 페블비치와 세인트 앤드류스 등에 비유할만한 명분을 찾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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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치 컨트리클럽은 양잔디로 총18홀의 코스가 구성됐으며, 아주 어렵고 까다로운 코스라는 느낌 보다는 무난한 느낌이 더욱 많이 들었다. 우려했던 바람의 영향을 별로 느낄 수 없었으며, 멋진 풍경 을 감상하느라 오히려 샷에 집중이 잘 안 될 정도였다. 코스 곳곳에서 남해의 풍경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으며 잠시 라운딩을 멈추고 돗자리를 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계절적으로 화려한 색깔의 꽃들이 피고 파란 잔디를 볼 수 있는 시즌이 아니었음에도,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 가 주는 시원함과 통쾌함이 아직도 가슴에 여운을 남긴다. 특히 뻥 뚫린 다도해를 바라보며 티샷을 할 수 있는 17번 Par3 홀은 사진으로는 다 느낄 수 없는 감동을 골퍼에게 선사한다. 그늘 집에서 바라 보면 한 폭의 그림이 그대로 연출되는 14번 홀의 풍경도 도심의 각박함 속에서 지쳐있던 분들에게, 그야말로 고농도의 천연 카페인 섭취 효과를 줄 수 있을 정도이다. 운영도 원만했다. 팀이 밀리거나 정체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덕분에 18홀을 다 도는데 4시간이 조 금 넘어 끝이 났다. 비수기에 어마어마한 할인을 내걸고 손님 유치에 바쁜 많은 골프장들과 달리 한 푼도 할인을 받지 못했다. 평일에 16만원의 비회원 그린피를 그대로 다 주고 플레이한 것이 너무 오 랜만이었지만, 그 때문인지 한산했던 골프장에서 여유롭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었다. 카트비와 캐디 피는 팀당 각각 8만원과 10만원으로 종전과 동일했다. 드비치 컨트리클럽은 남해관광과 시사이드 골프 라운딩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1석2조의 골프장이 다. 티샷이 마음대로 좌회전 우회전하고, 아이언샷이 생크가 나고, 퍼팅에서 뒤땅이 나더라도 숨 한 번 들이 키고 잠시 주변을 돌아보면, 곧바로 마음이 진정되고 금세 웃음과 생기를 되찾을 수 있는 곳 이다. 남해 내음 가득한 멍게 비빔밥을 클럽하우스에서 즐기고, 잠깐만 나가면 자연산 활어 회를 즐 길 수 있는 곳이다. 한 타를 줄이기 위해 긴장의 끈을 잠시도 놓지 않으며 피 말리는 라운딩으로 자 신을 옭아맸던 분들이라면, 이곳에서 그야말로 관광하며 산보하며 잠깐 잠깐 골프도 친다는 마음으 로 자신을 힐링 할 수 있으리라 감히 단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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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먹는 피자와 샐러드 파스타의 대표 브랜드 5톤 스테이션
강남 한복판, 독특하게도 정비소를 컨셉으로 한 이탈리안식 레스토랑이 있다. 매장 전체가 정비 관련 소품들로 가득 꾸며져 있고 모든 직원이 일명 스즈키(Suzuki)복이 라 불리는 커버롤(coverall)을 입고 근무한다. 20~30대 여성을 주요 타켓이기 때문 에 모두 남자직원이다. 떠먹는 피자, 파스타 샐러드의 대표격 브랜드인 이 캐주얼 이탈리안식 레스토랑의 이름은 바로 5톤 스테이션이다. 떠먹는 피자와 파스타 샐러 드는 여자들은 물론이고 비교적 수요가 적은 남성들에게도 익숙한 메뉴가 됐다. 이 제는 수 많은 레스토랑에서 쉽게 맛볼 수 있는 메뉴지만 현재까지도 대표브랜드를 꼽으라 하면 5톤 스테이션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떠먹는 피자와 파스 타 샐러드에 있어서는 권위 있는 브랜드다.
5t Station ㅣ 02-3454-1624 서울 강남구 역삼동 617-3 BOM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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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메뉴로는 떠먹는 피자인 베이컨 갈릭포테이토피자(13,000원)와 파스타 샐러드(13,000원), 바비큐 플래터(22,000원)가 있으며 가장 수 요가 높다. 최고가인 바비큐 플래터를 제외한 메뉴는 모두 1만원 대 다. 강남이라는 지역특성과 인근 음식점들과 비교한다면 놀랄만큼
떠먹는 피자 베이컨 갈릭포테이토피자
13,000원
저렴한 가격이다. 의도한 대로 20~30대 여성이 고객의 주를 이루고 있으며 외국인 고객 또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5톤 스테이션을 처 음 찾은 고객은 먼저 푸짐한 음식의 양에 한 번 놀라고 세련된 비주 얼에또 놀라고 뛰어난 맛에 한번 더 놀란다. 음식을 1인 1메뉴가 습관 화 돼있는 우리나라 사람들이라 주로 인원수대로 주문을 하게 되는 데 그럴 때면 직원들이 적당한 양을 시키기를 추천해준다. 남기고 아 까워하는 것보다 부족해서 더 시키는 편이 낫다는 오현민대표의 마 인드가 반영된 서비스다. 대체적으로 음식의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편이다. 파스타 샐러 드의 경우 파스타면과 신선한 샐러드, 닭 가슴살이 오리엔탈 드레싱 과 잘 어우러져 새콤하면서 알싸한 중독성 강한 맛을 낸다. 파스타와
파스타 샐러드
13,000원
샐러드를 따로 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인 보통에 이탈리안 레스토랑 과 비교하면 효율적이기까지 하다. 떠먹는 피자 중 가장 수요가 높다 는 포테이토 피자는 백년초를 재료로한 붉은 색의 얇은 도우 위에 토 핑이 깔리며 숟가락으로도 쉽게 떠먹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도우가 얇아 느끼하지 않을까 싶지만 일반 피자보다도 담백한 감칠맛이 난 다는 점이 5톤스테이션 떠먹는 피자의 독특한 강점이다. 메뉴 중 가 장 고가인 바베큐플래터의 경우 닭, 돼지 바비큐와, 웨지포테이토, 콘 샐러드, 코울슬로, 카프레제, 모짜렐라치즈와발사믹 소스가 어우러진 샐러드까지 등 푸짐하고 다채로운 음식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 있 기만 해도 맥주가 절로 생각나게 하며 굳이 맥주가 아니더라도 다양 한 음료와 곁들여 먹기에 좋다. 4인 이상의 인원일 경우 위 3 가지 메 뉴를 함께 시키기를 추천한다. 방문 시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5톤 스 테이션의 지하매장은 5톤 팬 스테이끼라는 스테이크 전문점이 이라
바비큐 플래터
22,000원
는 것이다. 물론 5톤 스테이션에서 함께 운영하고 있지만 스테이크만 판매하기 때문에 실수로 헛갈려 줄을 서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 다. 현재 5톤 스테이션 떠먹는 피자와 샐러드 파스타를 필두로 리조또 필라프 등 30여 종류의 메뉴가 구성되어 있고 진해, 진주 ,부산 ,홍대 ,중국 장춘에 지점을 두고 있다. 5톤 스테이션의 오현민 대표는 “우 리는 100점 이상의 맛과 서비스 퀄리티를 추구하고 있다. 운영 경험 이 없는 오너와 동업창업자들, 절실함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프랜차 이즈를 원하시는 분들에겐 브랜드를 내어주지 않고 있다” 며 확고한 브랜드 가치를 추구하고 있음을 밝혔다” 오현민 대표는 현재 BMW 520d의 오너다. 그는 차를 좋아하기 때문 에 정비소라는 컨셉이 나올 수 있었고 그 중 BMW가 수 많은 자영업 자들의 로망이라며 예전부터 자신의 첫 외제차는 BMW로 정해 놓았 다고 말했다. 그리고 자신은 하루에 100km 이상을 이동하기 때문에 연비나 효율성에 대해 생각할 수 밖에 없었고 그러한 기준 안에서 선 택한 모델이 바로 520d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는 효율이나 품질, 브 랜드 이미지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5톤 스테이션은 중국 장춘에 국외2호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 대표 본인은 또 다른 브랜드를 창출 하는 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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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원이 일명스즈키 (Suzuki)복이라 불리는 커버롤(coverall)을 입고 근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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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면 좋은가 내 주머니 사정은 모른채 세상엔 사고싶은 제품들이 매 초 쏟아져 나온다. 이번 달에도 지름신과 함께 본지를 찾아온 몇가지 제품들을 소개한다.
iPING Putter App Cradle
Cocoon GRID-IT
자신을 골프마니아라고 자처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집에 퍼팅연습기 하나쯤
M의 POST-IT 을 연상시키는 제품의 이름만큼이나 전세계적으로 이미 그 기
은 갖추고 있을 터. 물론 지금 그것을 쓰고 안쓰고는 중요하지 않다. 1~2만원
능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아 아주 유명해진 제품이다. GRID-IT 은 다양한 소품
짜리부터 수십만원짜리 퍼팅연습기까지 골퍼들의 마음을 흔든다. 그러나 정
들을 가지런히, 그리고 안정적으로 고정 및 수납할 수 있는 한마디로 “정리판
작 복잡한 설치와 부피 등으로 자주 사용하지 못한다면 퍼팅 연습기는 방한
떼기” 이다. 단순히 넣고 보관하는 Storage로서의 한계를 넘어서 Organized
구석 자리만 차지하는 애물단지가 되고 만다. 초보자부터 프로까지 모든 수
를 붙일 수 있는 정리정돈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충전기, 마우스, 외장하
준의 사용자를 위한 iPING Putter App은 PING의 기술진이 개발한 앱으로 퍼팅
드, USB 케이블, egg, 볼펜, 손톱깎이, 로션 등등 손가방 안에 들어있는 잡동사
핸디캡(PHcp)을 계산하고 추적하여 퍼팅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준비물이
니까지 모두 GRID-IT 한장에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다. 텐션이 좋은 고무밴드
라곤 당신의 퍼터와 PING Cradle, 그리고 iPhone 5. 선을 연결할 필요가 없어
들이 마치 퍼즐처럼 서로 엉켜있어 마구 만들어낸 듯한 느낌마져 주는 GRID-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PING Cradle을 퍼터 샤프트에 부착
IT 에는 다양한 크기의 다양한 모양의 제품들을 적당한 크기의 영역에 쉽게
하고 좋아하는 골프 코스나 집, 사무실에서 연습할 수 있다. 연습결과는 아이
붙여 넣을 수 있다. 실제로 정리를 해나가다 보면 마치 퍼즐을 하는 듯한 느낌
폰에 즉시 표시되어 편리하다. 과연 당신의 퍼팅을 늘려줄 수 있을까?
마져 든다. 제한된 GRID-IT 위에 많은 소품들을 집어 넣고 싶다보니 이리 옮
늘었든 아니든 모두 당신 탓으로 돌려주고 싶다.
기고 저리 옮기기를 여러번. 최적화된 공간배치를 스스로 재미있게 찾아나가 게 된다. ‘정리의 달인’이 있다면 그의 비밀무기가 될 수도 있을 듯.
가격
34,000원 가격 소형 29,000원
BOM 88
/ 중형 34,000원
BOM STUFF
Jabra Revo On-Ear Headphone
iRig MIC Cast
요즘 헤드폰이 갖추어야 할 요건이 무엇일까. 섬세한 사운드, 튼튼한 내구성,
스마트폰으로 비디오를 촬영하거나, 스피커폰 통화를 하거나, Skype,
편리한 휴대성 등등 우리들은 헤드폰에게 다양한 면에서 최고가 되길 원한다.
Facetime 등을 쓰거나, 인터뷰, 대화내용 녹음을 위한 녹취, 밴드 등 악기연주
하지만 나는 섬세한 사운드를 구별할 고급 고막도, 고가의 헤드셋을 아무데
를 녹음할 때 내장 마이크의 한계를 느껴본 적이 있는가? 기본적으로 스마트
나 내던질 용기도, 이어폰도 아닌 헤드셋을 꼬깃꼬깃 들고 다닐 필요성도 느
폰의 마이크는 입을 가까이 했을 때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되어 있으며
끼지 못한 탓에 오직 세 가지만이 중요하다. 첫째, 예뻐야 한다. 둘째도 예뻐야
마이크로부터 멀어지면 주변의 모든 소리를 담게 된다. iRig Mic Cast는 휴대
하고, 셋째도 예뻐야 한다. 그런 면에서 Jabra Revo On-Ear Headphone은 완
가 간편한 초소형 콘덴서 마이크로 이미 많은 전문기자들과 연주가들로부터
벽하다. 한물 갔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레드와 화이트 그리고 실버의
사랑받고 있는 검증된 마이크. 함께 제공되는 거치대를 사용하면 완벽한 화상
조합은 예쁘기 그지 없다. 그러나 이 놈이 매력적인 이유는 예쁜 것 이상이기
통화 준비를 마칠 수 있다. 마이크와 사람 사이의 거리를 감안하여 HI 또는 LO
때문이다. Jabra만의 Sound App과 Dolby Digital Plus가 생동감 넘치는 풀 스펙
선택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소리를 녹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 전용
트럼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특히 Dolby Digital Plus를 통해 강력한 모바일 사운
어플을 설치하면 녹음파일을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음은 물론, 녹음되는 내용
드를 지원. 또 극도로 유연한 비산방지형 헤드밴드 및 강화형 섬유 케이블, 알
을 실시간 모니터링 가능하다. 안타깝게도 모든 스마트폰에서 완벽하게 동작
루미늄 및 강철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까지 뛰어나다. 패딩 처리된 헤드밴드
하는 것은 아니며,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과 사용가능하다.
와 플러쉬 메모리 폼 이어컵이 적용된 Revo는 편안하다. 헤드폰은 이만하면 됐다.
가격 249,000원 BOM 89
가격 5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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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배용준
송중기
배우가 시나리오 들고 찾는 사람 ‘김재엽’ 연기학원 스타게이트 대표로 14년째 직접 연기 가르쳐 배용준, 송중기, 지성, 최정원, 강지환 등정상급 배우 배출
지성 BOM 92
BOM l PEOPLE
감동적인 드라마가 안방에 찾아가기에 앞서 누군가는 감정과 내면의 세계를 연기로 끄집어준다. 연기를 직접 가르치는 스타게이트의 대표 김재엽에게 '적당히'는 없었다. 때양볕이 내리쬐는 여름, 그를 만났다. 적당한 질문과 적당한 대답이 오가는 뻔한 인터뷰는 싫단다. 미리 준비한 질문리스트를 엎고 첫 질문을 던졌다.
BOM 독자에겐 '김재엽'이란 사람이 생소할 것이다. 스타게이트 연기학원에서 김재엽의 역할은 무엇인가? 연기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이다. 쉽게 말해 연기지망생의 경쟁력과 성공 확률을 높이는 길라잡이라고 보면 되겠다.
연기를 잘하기 위한 조건이 궁금하다. 싹이 좋아야 한다. 흙에서 갓 올라온 싹이 있다고 치자. '예쁘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 싹은 1차 통과다. 비주얼이 좋아야 한다는 뜻이다. 가령 차를 고를 때 디자인을 먼저 보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처음부터 보닛을 열고 엔 진을 살피진 않는 것처럼. 이어서 끼, 기질, 인성, 열정 등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독자 중 연기지망생이나 연기자를 꿈꾸는 자녀의 부모도 있을 것이다. 이쪽 세계 어떤가? 배우가 되는 것 쉽지 않다. 배우를 보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한 번쯤 한다. 이 말인즉슨, 연기 지망생을 포함해 연기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성공한 배우는 극소수다. ‘적당히’가 통하지 않는 경쟁이 매우 심한 세계임을 알려주고 싶다.
만약, 당신의 자녀가 연기를 하고 싶어 한다면? 지원할 것이다. 싹이 좋아야 할 텐데…(웃음)
배출한 유명배우가 학생일 때 그들의 '싹'은 어떠했는가? 배용준은 무명 때 만났다. 누구나 공감할 텐데 그는 잘생겼다. 그냥 잘생긴 것이 아니라 웃는 모습 '미소'가 특히 예뻤다. 송중기는 귀티나게 생겼다. 잘생겨도 부담이 가는 얼굴이 있는데, 그는 친근감이 생기는 잘생김을 가지고 있다. 지성을 떠올리면 '열정'이 생각난다. 연기에 자신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고 공동묘지에 가서 밤을 새우고 왔 었다. 지금은 흔한 이야기가 됐지만, 그때는 생각지도 못한 발상이었다. 그런 열정이 돋보이는 학생이었다. 공통 으로 그들은 영리하다.
그 ‘영리함'이란? 지혜와 슬기로움이다. 이루고자 하는 열정도 중요하지만 거기까지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자기 만의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송중기가 그렇다. 그는 공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 인성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과 그만의 철학이 확고하다. BOM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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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이곳 출신의 유명배우들은 김 대표 자주 찾아오는가? 오면 어떤 이야기를 하는가? 지나가다 들리기도 하고 볼 일이 있어 들리기도 한다. 최근에는 배용준이 찾아와 이야기하다가 뜬금없이 지하철을 타보자고 하더라. 그래서 모자 푹 눌러쓰고 큰 선글라스를 끼고 역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다 알아보더라. 결국 지하철은 못탔다. 일반적으로 주연급 배우는 일 년에 400권이 넘는 시나리오를 받기 때문에 선택 하기가 꽤 어려운 작업이다. 들어온 시나리오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서 오는 때가 있다. 그럴땐 흥행성, 작품성 등을 짚어주기도 한다. 작품이 정해지면 배우 와 맡은 역할을 분석, 공략하며 밤을 지새우기도 한다. 고민을 털어놓으러 오는 경우도 잦다. 그들이 친구, 가족에게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 중 내가 공감해줄 수 있는 것이 있다. 선생으로서, 친구로서 왜 스트레스를 받는지 왜 우울증이 오는지 원인을 찾아 최대한 도움을 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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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의 자동차 취향이 궁금하다. 레저, 여행을 좋아해서 그런지, 실용성이 중요한 조건이다. 현재는 도요타의 씨에나를 탄다. 여러 명이 골프장 갈 때, 가방 넣을 공간이나 탈 자리가 부족한 적이 없을 정도로 넓어서 좋다. 근데, 요즘 마음에 든 차가 있다. 점 점 액티브한 스포츠에 관심이 가기 때문인지 BMW가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중에 X6 모델이 디자인도 좋고 실용성도 마음에 들었었다. 조만간 타게 되지 않을까 싶다.
자동차와 관련된 추억 하나 소개해 달라. 20년 전 추억이다. 그때는 코란도 일명 짚차를 탔었는데, 동해에서 남해를 거쳐 서해까지 해안도로를 달리며 여 행한 적이 있다. 전국의 지인들과 약속하며 저녁에는 술 한 잔하고 다음 날 아침에 해장한 후 다시 길을 나서며 했던 여행이다. 당시의 시골풍경과 처음 만나고 인정 넘치는 사람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동해, 남해, 서해 다 각 기의 매력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동해의 7번 국도가 제일 좋았다.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혹시 직접 튜닝한 경험이 있는지? 없다. 순정의 차를 선호한다.
그럼 성형도 반대하는가? 10년 전만 해도 성형을 반대했다. 당시에는 개성을 살리고 연기가 늘면 기회가 온다고 이야기했다. 지금도 그렇 게 생각하지만, 시대의 변화와 요구를 무시해서도 안 되기 때문에 조금 바뀌었다. 요즘은 사람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다. 얼굴의 가치가 높다는 말이다. 그래서 화면상 입체적으로 안보이고 평면적으로 보이는 얼굴의 경우 입 체감이 돋보이게 도움을 주는 성형을 어느 정도 찬성하는 편이다.
당신의 꿈은? 스타사관학교를 세우고 싶다. 연기학원 대표로 14년을 보냈지만, 좀 더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싶다. 내가 키운 자 식 하나라도 더 성공하게 하고 싶다. 그 학교에서는 어떻게 가르치고, 무엇이 필요하고, 어떻게 입학시킬 것인 가에 대한 준비는 이 머릿속에 다 들어있다.
김 대표의 책상엔 중국어 교재가 펼쳐져 있었다. 옷걸이에는 줄넘기가 걸려 있었다. 그는 열정을 가지라 말하기 위해 자신의 열정도 뜨겁게 달구는 사람이다. 좋은 연기를 하고 싶은 배우에게 채찍을 드는 선생으로서 그는 세 상 사람들이 모르는 배우의 머리 꼭대기에 항상 서 있어야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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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STUFF
당신의 아이를 위한 BMW BMW 그것은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의 이름이 아니다. 문화이고 스타일이며 가치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BMW 자동차를 타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BMW를 입고, BMW를 즐기며, BMW를 싣고 다닌다. 그야말로 BMW는 라이프스타일 영역 깊숙이 파고 들어와있다. 당신이 누리는 BMW의 가치를 당신의 아이에게도 선물하면 어떨까. 당신의 아이를 위한 BMW 몇 가지를 소개한다.
BMW Cruise Bike Junior 6~9세 정도의 어린이들에게 딱 좋은 20인치 자전거다. 성인용 자전거의 축소판으로 고품질의 부품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스타일리시한 BMW 디자인이 그대로 적 용됐다. 튼튼한 알루미늄 프레임이 여러 가지 부품들과 잘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아이들이 쉽게 다룰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전거를 잘 세우는 두 개의 브레이크 레버가 부드러운 림 브레이크에 연결되어있다. 노면의 충격을 잘 흡수하는 쇼바가 전륜에 위치했고 오르막을 쉽게 오르도록 도와주는 6단 시마노 기어가 장착됐 다.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는 리플렉터가 페달과 휠스포크에 달렸다. 무게는 12.7kg이며 색상은 블랙/오렌지와 화이트/그린이 선택 가능하다.
가격
59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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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3 Motorsport 체중 10kg 미만의 3~5세 어린이들을 위한 BMW M3 자동차이다. 실내 외에서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오픈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 강인한 남성을 상징하는 검정 차체에 M 로고가 인상적이다. 아 빠의 BMW 자동차 트렁크에 넣어 운반할 수 있으며 모터로 구동 하는 전동방식과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서 움직이는 페달방식 두 가지가 있다. 전동방식은 6V 배터리를 사용하며 시속 4km/h 의 속도로 안전하다. 완충에는 15시간이 소요되며 작동시간은 최 소 1.5시간이다. 무게는 페달방식이 6kg, 전동방식이 12.5kg이다.
가격 67만 1천원(전동방식) / 38만 5천원(페달방식)
BMW Baby RacerII M3 18개월~3세 아이들에게 어울리는 베이비레이서는 편안한 좌석 과 BMW 스타일이 잘 살려진 곡선의 조화로 많은 부모들이 선물 하는 스테디셀러다. 특수 고무 타이어를 채택하여 아파트 층간 소음을 최대한 억제했으며, TUV 승인까지 받은 안전한 제품이 다. 특히 M3 버젼의 제품은 스포일러와 경적, 온도계, 연료계, M 핸들, 주행기록계, 속도계 등을 갖추는 등 디테일이 훌륭하다. 무 게는 4.5kg.
가격 16만
5천원(Baby Racer II M3) 15만 4천원(Baby Ra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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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클라렌 V2BMW Buggy 6~48개월령의 아이를 안전하게 태울 수 있는 유모차다. 유모 차 전문 브랜드인 맥클라렌에서 제조하며 BMW 라이프스타일팀 과 소비자들이 직접 연구에 참여하여 만들어진 제품. 5.7kg의 무 게와 BMW 로고가 박힌 12.7cm 사이즈의 휠로 기동성이 좋으며, 20kg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 방수기능을 가진 오염방지 시트와 사이드 충격 흡수 패드가 적용됐고, 5점식 안전벨트로 안전성이 대폭 강화됐다. 충격흡수 서스펜션과 인체공학적인 손잡이, 고급 스러운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BMW 로고가 박힌 풋머프와 스토 리지백, 우산 및 보관 케이스와 페니어 등 전용 액세서리가 마련 됐다.
가격 40만원대
BMW Junior Seat I 12~48개월 월령으로 체중 9~18kg 정도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BMW 순정 카시트이다. 5점식 벨트로 안정성이 뛰어나고 ISOFIX 를 갖추고 있어 호환성이 높다. 전면을 향하거나 후면을 향하도 록 방향을 바꾸어 설치할 수 있다. 측면에서의 충격으로부터 아 이를 보호할 수 있는 에어패드가 내장되어있다. 자석식 벨트는 한 손으로 충분히 조작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다. 블랙/차콜 또 는 블랙/블루 색상이 선택 가능하다.
가격 4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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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Kidsbike 2.5세~6세 연령의 아이들에게 적합한 BMW Kidsbike는 페달 없 이 발로 굴러 움직일 수도, 페달을 장착해 자전거처럼 탈 수도 있는 맞춤형 바이크다. 아직 페달 동작이 어려운 어린 아이에게 는 균형감각을 익히고 속도를 판단할 수 있는 감각을 기르는데 도움이 된다. 인체공학적인 안장 디자인으로 매우 편안하며 기 본적으로 TUV 승인받은 헬멧이 포함되어있다. 프레임 높이는 36cm, 무게는 페달 유무에 따라 6~8kg이며 최대 50kg 하중을 견딜 수 있다. 색상은 블루, 레드, 오랜지가 있다.
가격 50만원대
BMW Snow Pacer 4~10세의 어린이를 위한 진정한 눈썰매지만 좀 더 큰 제품이 나 온다면 어른들이 더 좋아할 것 같다. 고급스러운 봅슬레이를 연 상시키는 디자인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설계가 담겨있다. 추 위와 자외선에도 문제 없는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졌 으며, 강력한 서스펜션 장치가 포함되어있다. 스티어링을 위한 수퍼서스펜션과 녹이 슬지 않는 소재로 만들어진 교체 가능한 플레이트와 경적까지 달렸다.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 된 시트와 핸들바는 눈 위에서 아이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줄 것이다. 무 게는 6kg이며 최대 50kg의 하중을 견딘다.
가격 4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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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4 베이징 모터쇼 참가
모든 모델은 더욱 세분되어 가는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한편, 일부 모델은 전혀 새로운 세그먼트를 창조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BMW는 이번 베이징 모터쇼에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BMW의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보여주었다. 또한,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뉴 X4를 선보이고, 공간 기능성에 주력한 완전히 새로운 개념의 프리미엄 소형차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와 뉴 M3 세단, M4 쿠페가 아시아 데뷔 무대를 치렀다. 특히, 말(馬)의 해를 기념하여, 중국 시장에 특별히 선보이는 BMW 7시리즈 호스 에디션이 눈길을 끈다. 이 외에도 새로운 4도어 쿠페 모델인 4시리즈 그란 쿠페와 BMW 최초의 순수 전기차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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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주요 출품차량 -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 (세계 최초 공개)
- BMW 뉴 M3 세단 (아시아 최초 공개)
- BMW 뉴 X4 (아시아 최초 공개)
- BMW 뉴 M4 쿠페 (아시아 최초 공개)
-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아시아 최초 공개)
- BMW 7시리즈 호스(HORSE) 에디션
-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 BMW i3
- BMW 뉴 2시리즈 쿠페
- BMW i8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BMW Vision Future Luxury concept) 진 2개의 디스플레이, 터치 커맨드 태블릿 스크린이 BMW 비전 퓨처 럭셔리의 통합된 유저 인터페이스 를 보여준다. 이 디스플레이는 전면 디스플레이와 함 께 BMW 커넥티드드라이브(ConnectedDrive) 비스와 통신을 할 수 있으며 뮤직 스트리밍,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뒷좌석의 탑승자를 위해 럭셔리한 개인공간을 제공 하는데 두 개의 크고 깊은 형태의 싱글 시트는 자신 만의 안락한 공간을 보장해 준다. 또한, BMW 비전 헤드업 디스플에이(Vision Head Up Display)가 최초로 적용되었다. 기존 운전자만 볼 수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은 BMW가 오랜 기간
너들에 의해 만들어진다. 이 수작업으로 조각된 디자
있었던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달리 주행 정보가 앞
추구해온 럭셔리 세단의 통찰력을 미래지향적인 새
인은 컴퓨터가 구현할 수 있는 것을 넘어 차량 표면
유리창 가운데에 표시되어 동승자와 같이 정보를 공
로운 시각으로 나타낸다. BMW 브랜드의 DNA에 있
에 특별한 감성적 매력을 주는데 이는 따뜻하고 반
유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는 특징이다.
어 혁신적인 기술력과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은 가장
짝이는 효과를 주는 리퀴드 타입의 백금 청동을 사
중요한 요소다. 이 모델은 뛰어난 디자인과 혁신적인
용한 외부 도장으로 더욱 강조되었다.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에 적용된 BMW 레이저
기술 등을 통해 시장을 이끌어 가는 BMW의 비전을
쿠페 스타일의 루프라인과 비스듬한 트렁크, 안정감
라이트는 BMW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전력
매우 직관적으로 담았다.
있는 외관의 표면과 균일하고 정교한 마무리는 최적
소모가 적고 주변 온도를 높이지 않으면서 훨씬 더
의 공기의 흐름을 제공한다. 한편, 문틀 부분에 있는
밝은 빛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사 거리는 최
BMW 비전 퓨처 럭셔리 컨셉은 특히 디자인을 통해
우아한 카본 스트립은 알루미늄과 카본을 기본으로
대 600m에 달하는데, 이는 일반적인 LED 라이트의
이러한 철학을 잘 전달하고 있다. 측면에서 봤을 때
한 혁신적인 경량 엔지니어링 컨셉트를 잘 보여준다.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에너지 효율 또한 LED 라이 트보다 30% 더 높다. 또한, L자 모양의 리어 램프에
정밀하고 깔끔한 비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아 함을 잘 나타낸다. 긴 휠베이스와 짧은 오버행은 실
실내 디자인은 형태와 혁신적인 기능 모두를 아우르
는 BMW 최초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방식이 적
루엣에 세련된 역동성을 준다. BMW 고유의 스타일
는데, 멀티 레이어 방식의 개별적인 구성요소와 명확
용되었다. 자동차 조명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OLED
에서 미세하게 제작된 실루엣은 차량 측면을 따라
한 기하학적 구조가 조화되어 하나의 통합적인 구조
는 기존 LED 보다 더욱 얇고, 가벼우며 모든 표면에
원형의 라인을 만들고 이 라인 아래의 볼륨감 있는
를 만들어 낸다. 특히, 카본 소재를 실내 곳곳에 적용
서 균일하게 빛을 발생한다.
외관은 BMW가 늘 그래왔던 것 처럼 숙련된 디자이
해 경량화 실현했다. 뒷좌석에는 카본 소재로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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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4 흡입구와 프론트 에이프런의 캐릭터 라인은 트윈 헤 드라이트와 함께 X4의 스포티한 캐릭터를 더욱 강조 한다. 운전석 위에서부터 후면까지 낮게 떨어지는 쿠 페 루프라인과 BMW 특유의 측면 스웨이지 라인은 BMW X4만의 역동성과 우아함을 나타내고, 후면의 L 자형 LED 리어램프는 야성적인 인상을 강조해 준다.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이 적용된 최첨단의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은 강력 한 성능과 효율성을 발휘한다. BMW X4 xDrive35i는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뛰어난 성 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5.6초에 BMW 뉴 X4는 X6를 잇는 완전히 새로운 스포츠 액
는 여유롭고, 스마트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도달한다.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BMW X4 xDrive35d는 최고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64.2kg.m
티비티 쿠페(Sports Activity Coupe)다. 새로운 세대의 X 패밀리 고유의 유전자가 접목되어 강렬하고 다이
BMW X4의 스포티한 특징은 역동적인 실루엣과 비
의 힘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내믹한 인상과 우아하고 세련된 미적 감각을 동시에
율로 더욱 부각되는데, 전장 4,671mm, 전폭 1,881mm,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다. 2.0ℓ 디젤 엔진과 스텝트
자아낸다. 특히, BMW X3보다 20mm 낮은 시트 포지
전고 1,624mm 길이의 바디는 스포티하면서도 파워
로닉 8단 변속기를 탑재한 BMW X4 xDrive20d는 최
션과 2시트 형태의 뒷좌석은 쿠페의 캐릭터를 더욱
가 넘치는 강인한 측면과 함께 우아함을 잘 보여준
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발휘한
강조하고, 기본 40:20:40 분할 접이식 뒷좌석 등받이
다. 전면부의 바깥쪽 가장자리에 위치한 대형 공기
다.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 화로운 비율로 쿠페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따르고 있 다. 엔진은 최첨단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 (EfficientDynamics) 기술과 새로운 터보차저가 적용된 신형 3기통과 4기통 엔진이 탑재된다. 엔진 라인업에 따라 최소 134마력에서 최대 228마력까지 힘을 발휘 한다. 다양성과 기능성 측면에서 프리미엄 소형차의 특정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특별히 전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342mm, 전폭 1,800mm, 전고 1,555mm로 1시리즈보다 더욱 커 졌으며, 트렁크 공간은 468ℓ로 뒷좌석을 모두 접으 BMW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BMW의 대표적인
며 프리미엄 소형차 분야에 새로운 클래스를 만들어
가치인 역동적인 주행력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디자
낼 준비를 마쳤다. 뉴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는 새로
인, 우아하고 안락한 공간 기능성을 한꺼번에 아우르
운 2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 스포티한 존재감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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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 최대 1,51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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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자인을 보완하며 완벽한 균형과 압도적인 존재감을 동시에 표현한다. 길어진 루프라인은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의 우 아함과 세련미를 강조하면서, 중형차 부문에서 새로 운 미학 기준을 제시한다. 또한 실내 공간의 안락함 은 물론, 더욱 늘어난 헤드룸을 제공한다. 4개의 도 어를 갖춰 탑승자가 편리하게 차에 타고 내릴 수 있 으며, 프레임이 없는 도어 디자인은 BMW 중형 쿠페 의 특징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차량 콘셉트를 강조한다. 4+1인승 자동차의 기능적인 우아함은 눈 에 띄는 블랙 패널 룩의 라운드 인스트루먼트 및 프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BMW의 지속적인 모
1,825mm, 휠베이스 2,810mm로, 2도어 쿠페의 치수와
리스탠딩 플랫스크린 iDrive 모니터로 더욱 두드러진
델 범위의 확장을 보여준다. 쿠페와 컨버터블에 이
같다. 이 두 모델은 전면부 모양도 동일하여, 더블 키
다. 접근이 쉬운 넓은 트렁크 입구와 여유로운 적재
어 4시리즈의 3번째 모델로 데뷔한 그란 쿠페는 4도
드니 그릴, 듀얼 라운드 헤드라이트, 프런트 에이프
공간으로 짐을 싣고 내리기가 더욱 편리하다. 트렁크
어 및 균형 잡힌 차체 비율을 바탕으로 동급보다 길
런의 거대한 공기 흡입구 같은 BMW의 전형적인 디
용량은 2도어 버전보다 35ℓ 늘어난 480ℓ로 최대
고 넓어졌으며 역동적인 모습을 자랑한다. 뉴 4시리
자인을 공유한다. 하지만 루프는 BMW 뉴 4시리즈
1,30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BMW 뉴 420d 그란 쿠
즈 그란 쿠페는 쿠페 특유의 매끄러운 유선형 외관
그란 쿠페가 12mm 더 높고, 112mm 더 길며, 완만한
페는 최고출력 184마력을, 뉴 435i는 최고출력 306마
과 함께, 4도어와 넓게 열리는 트렁크 등의 실용성까
곡선을 그리면서 트렁크쪽으로 곡선이 부드럽게 흐
력의 힘을 발휘한다.
지 갖추고 있다.
른다. BMW의 전형적인 짧은 오버행, 긴 보닛, 후방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전장 4,638mm, 전폭
깊숙이 자리 잡은 실내는 뉴 4시리즈 그란 쿠페의 디
BMW 뉴 2시리즈 쿠페 20ℓ가 늘어난 390ℓ의 적재공간을 갖췄다. 곡선으 로 표현되는 차량 측면은 날카로운 직선과 함께 역 동적인 형상을 부각하며, BMW 쿠페의 전통적인 프 레임리스 윈도우가 적용됐다. 키드니 그릴과 앞범퍼 의 크기는 기존 1시리즈보다 더욱 커졌으며, 차량 후 면은 살짝 위로 올라간 듯한 디자인으로 날렵한 이 미지를 강조한다. BMW 뉴 220d는 모두 최고출력 184마력의 힘을 발휘 한다. 2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인 M235i 쿠페는 직렬 6 기통 3.0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 최고 출력 326 마력, 최대 토크 45.9kg.m, 최고 시속은 250km이며, BMW 뉴 2시리즈 쿠페는 1시리즈 쿠페의 혈통을 계
스가 30mm 더 길어졌으며, 전장은 72mm, 전폭은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4.8초에 불
승하는 새로운 시리즈로 스포티한 주행력과 심미적
32mm 늘어났다. 또한 프런트 헤드룸과 리어 레그룸
과하다.
인 매력을 동시에 갖췄다. 1시리즈 쿠페보다 휠베이
이 확장돼 실내 거주성을 고려했고, 트렁크 용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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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3 세단 & 뉴 M4 쿠페
새로운 M의 출발을 상징하는 뉴 M3 세단과 뉴 M4 쿠페가 베이징 모터쇼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다. BMW 뉴 M3는 2도어 쿠페를 벗어나 4도어 세단으로 선보이고, 뉴 M4 쿠페는 M3의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2도어 쿠페 모델로 탄생했다. BMW M3와 M4는 기존 모델보다 차체는 더욱 가벼워지고, 출력은 더욱 향상되었다. 기존 4.0ℓ V8 자연 흡기 엔진 대신 3.0ℓ 직렬 6기통 BMW M 트윈파워 터보 엔진 을 장착했다. 새로워진 엔진의 무게는 기존 V8 엔진보다 약 10kg 가볍고 강력해져 최고출력 431마력과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출력과 토크는 각각 11마력, 15.2kg.m 향상되었고 ℓ당 출력은 143마력으로 38마력 증가했다. 이는 M 디비전의 모든 모델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더불어 밸브 타이밍을 제어하는 밸브트로닉 기술과 더 블바노스 연속 가변 캠샤프트 타이밍 기술이 적용되었다. BMW M3와 M4는 차량 전면부의 대형 공기 흡입구와 측면의 매끄러운 차체 라인, 그리고 낮게 떨어진 후면 디자인을 적용해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기민성을 동시에 강조 한다. 프런트 스플린터와 루프, 리어 디퓨저는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소재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경량화를 이루었다. 차량 앞부분에 위치한 3개의 공기 흡입구를 통해 엔진과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냉각 공기가 전달되며, 공기 흡입구 측면에 수직으로 형성된 에어 커튼과 펜더에 위치한 에 어 브리더는 휠 하우스 부분의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공기 역학성을 높인다.
BMW 7시리즈 호스(HORSE) 에디션
2014년 ‘말(馬)의 해’를 맞아 중국 시장에 BMW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인 7시리즈의 호스(HORSE) 에디션도 선보인다. BMW 740Li xDrive 호스 에디션은 앞좌석 헤드 레스트 에 한자 “馬”를 새기는 등, 인테리어 곳곳에 말을 상징하는 다양한 그래픽 요소를 적용하였다. 또한, 인디비주얼 페인트 옵션과 M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 고급스러움과 역 동성을 더욱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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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8
BMW i8은 BMW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자 전 세계 최초의 미래지향적 스포츠카다. BMW i8은 BMW i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로서, BMW가 추구하는 혁신적인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속가능성을 표방하는 획기적이고 고급스러운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BMW i8에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의 가장 최신 기술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의 3기통 가솔린 엔진(최 고출력 231마력, 최대토크 32.6kg.m)은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출력을 차량 뒤축에 전달하고, BMW i8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동기모터(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25.5kg. m)는 2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출력을 차량 앞축에 전달한다. 이러한 BMW 트윈파워 터보 기술과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 적용된 BMW eDrive 기술의 결합을 통해 최 고출력 362마력과 최대토크 58.1kg.m을 발휘한다. BMW i8의 성능은 일반 스포츠카의 특징을 그대로 구현하면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4초 만에 도달하며, 약 40km/l의 소형차 연료 효율성과 배기가스 배출량(EU 기준)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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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30주년 모델… BMW 중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 BMW M을 단번에 고성능의 아이콘으로 끌어올린 M5가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M5는 1984년 암스테르담 모터쇼에서 공개된 후 줄곧 고성능 세단의 대표격으로 인 식됐다. BMW는 그간 M5의 공로를 인정해 BMW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M5를 내놓았다. BMW는 6일(현지시간) M5 30주년 기념 모델을 공개했다. M5 30주년 기념 모 델은 내달 20일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열리는 ‘M 페스티벌’을 통해 정식으로 공개되며 7월부터 생산이 시작된다. 전세계에서 단 300대만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공개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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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5 30주년 기념 모델에는 기존 M5와 동일한 4.4리터 V8 터보 차저 엔진이 장착됐다. 하지만 최고출력은 560마력에서 600마력으로 향상됐다. 또 최대토크도 69.3kg.m에 서 71.4kg.m로 높아졌다. 덕분에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9초로 0.4초 단축됐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로 제한되지만 M 드라이버스 패키지 를 선택하면 시속 305km까지 달릴 수 있다. 7단 M 더블클러치 변속기와 M 스포츠 서스펜션,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등이 강력한 엔진을 뒷받침하는 M 전용 부품이 장 착됐다. 여기에 20인치 알로이휠과 미쉐린 파일럿 슈퍼 스포트(전륜 265/35 R20, 후륜 295/35 R20)가 적용됐다. BMW는 M5 30주년 기념 모델의 특별함을 위해 외관 곳곳에 ‘30주년(30 Jahre)’ 배지를 부착했다. 또 ‘다크 실버 메탈릭’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를 사용했고 머플러, 휠 색 상도 일반 M5와 차별화했다. 실내는 메리노(Merino) 가죽과 알칸타라, 알루미늄 등이 사용됐다. 또 시트나 대시보드 등에는 30주년 배지가 붙었다. 모터그래프 김상영 기자 sy.kim@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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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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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P가 선보이는 솔라가드 프리미엄은 운전자의 클래스를 높이고, 건강을 지키며
당신의 자동차에 새로운 가치와 기능을 부여합니다. 오직, 솔라가드 프리미엄에서만 솔라가드 "윈도우튜닝" 을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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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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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rice list 1er & 2er F20 Urban Pack2 Rearview camera F20 Urban Pack2 ConnectedDrive F20 Sport Base Rearview camera F20 Sport Pack 1 Rearview camera F20 Sport Pack 1 ConnectedDrive F20 Sport Pack 2 Rearview camera F20 Sport Pack 2 ConnectedDrive F22 220d M Sport F22 220d Launch pkg
₩42,400,000 ₩42,600,000 ₩39,900,000 ₩45,800,000 ₩46,000,000 ₩48,300,000 ₩48,500,000 ₩51,900,000 ₩50,800,000
3er 320i ConnectedDrive ₩47,700,000 ₩61,200,000 328i Sport Line ConnectedDrive 320d ED ConnectedDrive ₩45,100,000 320d ConnectedDrive ₩50,000,000 320d Sport ConnectedDrive ₩55,900,000 ₩56,200,000 320d Luxury ConnectedDrive ₩53,200,000 320d xDrive ConnectedDrive ₩60,400,000 325d Sport ConnectedDrive ₩51,500,000 320d Touring ConnectedDrive ₩59,300,000 320d Touring ConnectedDrive M SP ₩55,100,000 320d xDrive Touring ConnectedDrive
4er ₩56,400,000 420d Coupe ConnectedDrive ₩59,200,000 420d xDrive Coupe ConnectedDrive 428i Coupe ConnectedDrive ₩64,800,000 428i Conv. ₩70,300,000 ₩52,300,000 420i Gran Coupe ConnectedDrive ₩53,800,000 420i Gran Coupe ConnectedDrive ₩57,100,000 420d Gran Coupe ConnectedDrive ₩61,100,000 420d xDrive Gran Coupe ConnectedDrive ₩62,800,000 420d xDrive Gran Coupe Connected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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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rice list 5er 520d ConnectedDrive ₩ 63,800,000 ₩ 70,500,000 520d Luxury ConnectedDrive ₩ 67,800,000 520d xDrive ConnectedDrive ₩ 74,500,000 520d xDrive Luxury ConnectedDrive 528i ConnectedDrive ₩ 68,800,000 ₩ 74,800,000 528i Luxury ConnectedDrive ₩ 72,800,000 528i xDrive ConnectedDrive ₩ 78,800,000 528i xDrive Luxury ConnectedDrive 525d ConnectedDrive ₩ 72,800,000 ₩ 76,800,000 525d xDrive ConnectedDrive ₩ 89,100,000 530d xDrive M SP ConnectedDrive ₩ 99,100,000 535d M SP ConnectedDrive 535i xDrive Perf. ₩ 99,800,000 ₩129,800,000 M550d xDrive ConnectedDrive 520d Touring ₩ 67,200,000 ₩ 76,700,000 525d xDrive Touring ₩ 82,800,000 525d xDrive Touring
GT & 6er ₩ 55,500,000 320d GT ConnectedDrive ₩ 61,700,000 320d GT Luxury ConnectedDrive ₩ 59,000,000 320d GT xDrive ConnectedDrive ₩ 64,000,000 320d GT xDrive ConnectedDrive ₩ 72,800,000 GT ED Luxury ConnectedDrive ₩ 81,200,000 GT 30d Luxury ConnectedDrive ₩ 84,700,000 GT 30d xDrive Lux. ConnectedDrive ₩ 85,100,000 GT 35i xDrive Lux. ConnectedDrive ₩110,000,000 640i Gran Coupe ConnectedDrive ₩118,100,000 640d xDrive ConnectedDrive ₩120,100,000 640d xDrive M SP 650i Conv. ConnectedDrive ₩150,5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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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rice list 7er 730d xDrive ConnectedDrive ₩129,100,000 730Ld ConnectedDrive ₩139,100,000 ₩142,000,000 730Ld ConnectedDrive B&O Edition ₩142,000,000 730Ld ConnectedDrive Indi. Edition ₩136,000,000 740d xDrive ConnectedDrive ₩138,900,000 740d xDrive ConnectedDrive Indi. Edition 740i ₩134,200,000 740Li ConnectedDrive ₩147,300,000 ₩150,200,000 740Li ConnectedDrive B&O Edition ₩150,200,000 740Li ConnectedDrive Indi. Edition ₩185,600,000 750Li xDrive ConnectedDrive ₩188,400,000 750Li xDrive ConnectedDrive B&O Edition ₩188,400,000 750Li xDrive ConnectedDrive Indi. Edition ₩275,200,000 760Li ConnectedDrive Indi. Edition
X1 / Z4 X1 xDrive18d ₩ X1 xDrive18d High ₩ X1 xDrive 20d ₩ X1 xDrive 25d High ₩ Z4 sDrive28i ₩ Z4 sDrive35is ₩
44,600,000 50,500,000 54,000,000 66,500,000 81,100,000 90,800,000
X3 X3 xDrive 20d ₩ X3 xDrive 20d High ₩ X3 20d M SP ₩ X3 xDrive 30d ₩ X3 30d High ₩ X3 30d M SP ₩ X3 xDrive 35d ₩ X3 35d High ₩ X3 35d M SP ₩ X3 xDrive 28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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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00,000 64,500,000 68,600,000 72,000,000 75,900,000 80,200,000 78,600,000 84,100,000 88,100,000 70,300,000
BMW Price list X5 / X6 X5 xDrive 30d ₩ 93,300,000 ₩ 94,200,000 X5 xDrive 30d ConnectedDrive X5 xDrive 40d ₩111,900,000 ₩112,800,000 X5 xDrive 40d ConnectedDrive X5 xDrive M50d ₩137,900,000 ₩138,800,000 X5 xDrive M50d ConnectedDrive X6 xDrive 30d ₩ 97,100,000 X6 xDrive 35i ₩103,300,000 X6 xDrive 40d ₩109,000,000 X6 xDrive 50i ₩130,900,000 X6 M50d ₩137,600,000
BMW M M3 Sedan ConnectedDrive ₩109,900,000 M4 Coupe ConnectedDrive ₩109,900,000 M5 ConnectedDrive ₩144,700,000 M6 Coupe ConnectedDrive ₩187,600,000 ₩204,100,000 M6 Gran Coupe ConnectedDrive X6 M ₩162,100,000
BMW i i3 LUX ₩ 58,000,000 i3 SOL ₩ 64,000,000 i3 VIS ₩ 69,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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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SUBSCRIBE P R E S C R I P T I O N
F O R
M A K I N G
Y O U R S E L F
G O R G E O U S
월간 BOM BMW 오너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올바르고 합리적인 자동차 메인터넌스 정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한 업그레이드 및 튜닝 정보, BMW 오너라면 꼭 알아야 할 자동차 및 생활, 문화, 여행 정보, BMW 오너들의 생생한 경험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BMW 오너가 직접 만드는 BMW 전문지 <B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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