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Owner's Magazine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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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BMW Owner'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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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Owner'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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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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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VEY DRIVING CAR MAINTENANCE STUFF TUNNING TRAVEL MOTOR SPORT PEOPLE ACCESSORY FOOD CARCAR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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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

TRAVEL 품격이 묻어나는 골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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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NING

Y

BMW 공식 파트너이자 최고의 튜닝업체, AC SCHNITZER의 한국상륙

T H

WATCH 블랑팡

STUFF 뱅앤올룹슨, 고객의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GOLF 미소성형외과 이두영 원장이 추천하는 경기도 이천 휘닉스 스프링스CC

E

BIKE F

90년의 역사와 명성이 새롭게 부활하다 BMW 뉴 R nineT

PEOPLE 박재범의 계속되는 도전, 전성기는 아직이다!

R E E D O M

정가

10

Octo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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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http://www.tecknomonster.com


http://www.tecknomons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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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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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

TU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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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공식 파트너이자 최고의 튜닝업체, AC SCHNITZER의 한국상륙

CAR

28

내 컬렉션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매력덩어리, 2시리즈 컨버터블

WATCH

30

블랑팡

TRAVEL

36

품격이 묻어나는 골프투어

STUFF

42

뱅앤올룹슨, 고객의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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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의 역사와 명성이 새롭게 부활하다 BMW 뉴 R nineT 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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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FF

50

언밸런스? No ! 스타일 포인트? Yes !! 외...

BOM STU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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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셀프 튜닝

TRAVEL

62

BOM 추천, 대한민국 소도시 여행

GOLF

68

미소성형외과 이두영 원장이 추천하는 경기도 이천 휘닉스 스프링스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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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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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의 우아한 사랑방, kimiart & cafe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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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엠블렘의 유래, 진실은 어디에?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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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의 계속되는, 도전 전성기는 아직이다!

TECH

88

파킹 이노베이션, 옴니뷰(AVM)

TUNING

92

내 BMW에 심플하지만 확실한 변화를 줘볼까? 엠비언트 라이트와 이지억세스

TOPIC

96

BMW, 최신 장갑기술 갖춘 BMW X5 SECURITY PLUS 출시

COLUM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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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AV기기 갖춘 블랙박스!!! 이것이 궁금하다 Ⅰ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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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7 1시리즈 세단 스파이샷 공개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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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BMW OWNER'S MAGAZINE

월간 비오엠 전국 유명 백화점 라운지, 호텔 라운지, 스포츠센터, 골프장, 고급 레스토랑, 수입차 전문 정비, 튜닝샵 등 고소득 및 사회 리더급 인구 유동이 많은 엄선된 스팟 3500여개소에 배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BMW 자동차를 실제로 보유/운행하는 정기구독층에게 매월 발송되고 있습니다. Editorial 편집장 김광천 ㅣEditor in Chief KIM, KWANG CHEON 에디터 ㅣ 이기범, 방영재, 박영봉, 조대현, 홍성곤, 김유진, 김해나, 김영미, 허윤정, 안정수, 곽용희 Advisor 고문 김태우 | KIM, TAE WOO Art Division 수석 디자이너 최용성 | Creative Director CHOI, YONG SUNG 디자이너 이향미 | Creative Director LEE, HYANG MEE 디자이너 민경원 | Art Director MIN, KYUNG WON Business Division 발행인 이동진 ㅣ PUBLISHER LEE, DONG JIN Print Division ㈜조광프린팅

BOM is published by MOTORMEDIA 발행년월 ㅣ 2014년 9월 29일 발행 제호 ㅣ 비오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ㅣ강동 라00061 발행처 ㅣ ㈜모터미디어 MOTORMEDIA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312-26

312-26, Cheonho-dong, Kangdong-gu, Seoul, Korea Tel. 070-8220-4158 / Fax. 02-488-4156 광고문의 070 . 8220 . 4158 BOM 오너를 위한 <BOM>는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의 도서잡지 윤리강령과 잡지윤리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BOM>의 기사와 사진을 허락 없이 전재하거나 웹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옮기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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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 경제성과 환경, 퍼모먼스와 디자인의 결정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BMW i8이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한국 10월 출시가 임박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저먼 스포츠카 BMW i8 이라는 거창한 수식어에 걸맞는 스펙과 퍼포먼스를 BOM에서 소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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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CAR

역시 가장 기대했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래 지향적인 BMW i8의 디자인이다. 전형적인 클래식 스포츠카 차체 비 율이지만, BMW의 디자인 인터프리테이션이 반영됐다. 위로 열리는 걸윙도어의 우아함과 슬림하지만 나올 곳은 나온 볼륨감이 엿보이는 옆 차체 라인이 돋보인다. 움푹 파인 전면부 보닛 상단은 공기 역학을 위한 것이지만, 완 만한 U자 모양으로 펼쳐지는 굴곡으로 날렵한 느낌을 준다. 깔끔한 그릴 모양이 유려한 이미지를 더 부각시켜준 다.정차해 있을 때도 역동적이며 모던한 디자인의 휠 역시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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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CAR

많은 스포츠카가 그렇듯, 리어 부분은 호불호가 갈

터리, 섀시 등이 통합되어 구성된 드라이브 모듈

컨셉인 i8은 특히 도로 표면에 붙어 달리는 듯한 강

린다. 일부에서는 도무지 디자인 의도를 알 수 없

역시 알루미늄 소재로 들어가 있다. 스포츠카로서

력한 접지력을 자랑한다. 프런트 휠 드라이브, 리어

다는 평가가 있으나, BOM 에디터들의 전체적인

체중을 감량하려는 노력의 결정체인 셈이다. 덕분

휠 드라이브, 4륜 드라이브의 장점들을 결합해 필요

의견은 리어 부분에 들어간 선명한 블루라인을 포

에 공차중량은 1,485kg 에 불과하다.

에 따라 최적의 동력 성능을 제공한다.

함한 세가지 색이 BMW 앰블렘과 잘 어우러져 세

양산차 최초로 i8에 적용되는 레이저 라이트는 전

BMW i8은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 스위치와

련되게 조화를 이룬다는 평이 다수.

력 소모가 적다. 주변 온도 역시 높이지 않고 훨씬

eDrive 버튼을 통해 다섯 가지의 주행 모드를 선택

밝은 편이라, 조사거리가 일반 LED라이트의 두배

할 수 있다. 컴포트 모드에서는 주행 역학과 효율성

에 이른다. 효율 역시 30%이상 높다고.

사이에서 최적의 균형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는 것

반영된 기술력, 어떤 것이 있나

이 BMW의 설명. 일상적인 주행 조건에서 전기모드 주행까지 감안하여 평균적으로 600km 이상의 주행

i3에 이은 두번째 모델인i8은 BMW i만의 특별한 설 계 개념인 라이프 모듈과 드라이브 모듈로 구성되

가장 궁금한 동시에 기대된다. 퍼포먼스

거리를 수행한다. 스포츠 모드에서는 전기모터를 통 해 제공되는 강렬한 부스트 기능을 제공하며, 에코 프로 모드는 완전 전기주행 모드와 하이브리드 모

어 있다. 라이프 모듈은 탑승공간을 구성하며 제작 소재는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 쉽게 말하면 카본

스포츠카 비전의 산물답게, i8의 4개 휠은 모두 동시

두에 적용할 수 있다. 전력만으로 최대 37km까지 주

파이버로 구성되어있다. 파워 트레인과 고전압 배

구동된다. BMW의 일반적인 특성이지만, 스포츠카

행 가능하며, 시속 120km의 최고 속도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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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CAR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 하는 서브 브랜드’로 런칭된 BMW i ‘지속가능한’ 이란 모두가 알다시피 리우데자네이루 UN환경개발회의 모토로 환경을 생각하는 개발을 의 미한다. 이런 모토를 컨셉으로 삼은 BMW의 노력으 로 i8은 독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기술 인증 기관 인 티유브이슈드(TÜV SÜD)로부터 ISO 14040/44 규 정에 따른 전 과정 평가(Life Cycle Assessment)에서 환경 인증을 획득했다 유럽의 강력한 환경보호 기조가 자동차 산업에도 영 향을 끼치지만, BMW는 그 기준을 만족시키는 데서 한발 더 나아간 것. 공정 자체의 친환경적 요소를 보 면 놀랍기 짝이 없다. 카본 파이버와 차체를 조립하 는데 사용하는 전력은 풍력과 수력 등 100% 재생 가 능 자원을 사용한다. 또한 혁신적인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했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는 천연 올리 브 잎 추출물로 마감한 가죽을 적용했다. 각종 친환 경 기술이 알파부터 오메가까지 총 결집된 셈이다.

BMW 커넥티드드라이브 BMW i8에는 다양한 첨단 기능이 추가로 탑재되 었다. 3D 그래픽을 지원하는 프로페셔널 내비게 이션 시스템은 전기 에너지를 우선 사용하도록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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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 자체의 친환경적 요소를 보면 놀랍기 짝이 없다. 카 본 파이버와 차체를 조립하는데 사용하는 전력은 풍력과 수력 등 100% 재생 가능 자원을 사용한다. 또한 혁신적 인 친환경 소재를 곳곳에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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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다. 계기반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대체되었으며, BMW iDrive 터치 컨트롤러가 통합된 8.8인치 컨트롤 디

BMW i8 제원

스플레이가 장착됐다. 또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ConnectedDrive)의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주차거리

항목

단위

BMW i8

제어, 제동 기능이 포함된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빗물

공차 중량

kg

1,485

감지 센서 및 지능형 비상전화 기능은 기본으로 탑재된

전장/전폭/전고

mm

4,689 / 1,942 / 1,293

사항이다. 하이빔 어시스트 시스템이 포함된 드라이버

휠베이스

mm

어시스트 패키지는 옵션으로 제공되며, 리어뷰 카메라,

엔진(가솔린/전기)

서라운드 뷰, 속도제한 정보, 보행자 인식 및 제어기능이

2,800 BMW 트윈파워 터보 i3 가솔린 / BMW eDrive 전기모터

배터리

리튬 이온

지원되는 충돌 경고 시스템이 제공된다.

최고출력(가솔린/전기)

마력

내연기관 : 231 / 전기모터 : 131 / 종합 : 362

이 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BMW 온라인 엔터테인

최대토크(가솔린/전기)

kg·m

내연기관 : 32.6 / 전기모터 : 25.5

먼트, 컨시어지 서비스, 실시간 교통정보 및 복합경로안 내 기능과 같이 온전히 BMW i를 위해 개발된 이동 서비 스 등이 제공된다. 그렇다면 BMW i8의 해외시장 반응은 어떨까? 한국은 9 월 이후 출시예정이나-2대 이상이 이미 들어와있다는 소문도 있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이미 발매되었다.

195 / 50 R20 / 215 / 45 R20

타이어 규격(전/후)

7J x 20 / 7.5J x 20

휠 규격(전/후) 0-100km/h

sec

4.4

안전 최고 속도 (가솔린/전기)

km/h

250 / 120

최대 주행 가능 거리 (전기/복합)

km

37 / 600

계기반은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대체되었으며, BMW iDrive 터치 컨트롤러가 통합된 8.8인치 컨트롤 디스 플레이가 장착됐다. 또한,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ConnectedDrive)의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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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데일리 텔레그라프(UK)의 취재내용을 살펴보자.

BMW가 i8 배송시작 2주 만에 완판에 이르렀다. 런던 파크레인 BMW i8 SHOWROOM에서 170대의 주문을 받아낸 가장 성공적인 세일즈 매니저 피터 아담스는 “쓰러질 것 같은 대 흥행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전시용 차라도 살수 없냐고 문의합니다. 저에 게 (전시 자동차라도) 가격만 부르라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BMW는 영국 소비자가 i8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최대 10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BMW는 이 같은 성공에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IHS 오토모빌의 분석에 의하면 BMW는 경쟁자들을 유럽에서 월등하게 따돌릴 것으로 예측했다. 탑기어 영국판의 진행자로 유명한 제레미 역시 본인의 i8을 중점적으로 다룬 칼럼에서 마지막 부분에 간단한 평을 내 놓았다.

GREEN AS A PRIOUS, DESIRABLE AS A FERRARI “프리우스처럼 친환경적이며, 페라리만큼 갖고 싶다” 해외에서도 역시 그 인기는 대폭발인 셈이다. 그러나 i8을 한국에서 손에 쥐기는 당분간은 쉽지 않아 보인다. 선예약 으로 판매되는 BMW i8은 한국에 공식 초기 판매물량으로 단 열대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이미 일부 사업가와 연예인 등이 구매신청을 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그 중 단연 눈에 띄는 인물은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삼성SDI는 i3에 이 어 i8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셀을 독접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BMW i8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듯, BMW i8에는 삼성 SDI의 배터리가 탑재 되어 있기 때문이다. 원래 BMW 의 1차 협력사인 보쉬와 함께 합작사를 세워 납품을 추진했던 삼성이지만, 보쉬 가 독자 공급으로 방향을 전환하면서 합작이 깨지고 말았다. 이에 이 부회장은 BMW 의 최고경영자 라이트호퍼 회장을 직접 찾아가 전격적으로 미팅을 가지며 삼성배터리 제품의 공급계약의 초석을 놓았다. 경영자로서의 공격적인 자세가 엿보이는 부분. 이에 힘입어 BMW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에서 삼성 SDI와 BMW가 MOU를 체결하며 견고한 밀월관계를 형성했다 는 후문이다.

그렇다면 BMW i8가격은 어떻게 책정 되었을까. 유럽에선 126,000유로, 미국에서는 13,5700달러로 책정된 바 있다. 이 에 비춰볼 때 한국 수입가는 1억대 후반에서 2억에 못 미치는 범위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다소 낮지는 않은 가격임에도 BMW가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특별한 디자인과 성능을 가진 i8이 화려한 성공 가도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BOM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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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공식파트너 튜닝업체 AC Schnitzer(슈니처)의 한국진출이 현실화되었다. 그러나 아마 AC Schnitzer의 이름 자체가 생소한 독 자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들의 간단한 히스토리와 업계에서의 위치를 살펴보고, 최근 제네바 모터쇼에 발표한 튜닝카를 통해 기술력을 엿보는 시간을 갖기로 하자.

BMW 공식 파트너이자 최고의 튜닝업체, AC SCHNITZER의 한국상륙 사실 한국의 튜닝시장은 그 규모가 자동차 판매량과 규모에 비해 지극히 작

면 그 파급효과는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폭풍전의 고요 속에서

은 편이다. 최근 정부가 튜닝 규제를 원칙적 금지, 예외적 허용에서 원칙적

AC Schnitzer가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허용, 예외적 금지로 바꾸는 법안을 준비중인 이유도 바로 튜닝시장의 규모

AC Schnitzer는 1987년 독일 BMW 최대 딜러사인 kohl이 모터스포츠 기업인

가 크게 성장할 것을 예측하고 산업자체를 육성시키기 위한 빠른 발걸음이

슈니처를 인수하여 설립한 회사이다. AC는 Kohl 본사의 지역명인 Aachen

라고 할 수 있다.

에서 따왔고, 슈니처의 회사명을 결합하여 만들어졌다. 현재 AC Schnitzer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마니아들의 시장으로만 알려졌던 한국 튜닝시장의 잠

BMW의 자동차와 오토바이, 그리고 MINI자동차에 대한 튜닝제품을 생산하

재력은 너무나도 크다. 정부의 규제 완화와 튜닝시장의 재발견이 맞물린다

며 공식 모터스포츠 레이싱 팀인 Team Schnitzer 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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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TUNING

슈니처는 Kohl에 인수되기 전가지 자동차를 튜닝하여 레이싱 경

매우 까다로운 편이지만, AC Schnitzer에 대해서는 예외다. AC

기에 참가하는 모터스포츠 전문회사였다. 특히 BMW 자동차를

Schnitzer가 보유하고 있는 튜닝시장 지분의 규모는 한국의 튜닝

고성능으로 튜닝하여 1966년 독일 레이스, 68년부터 70년까지

업계를 연상하면 절대 크기와 그 위치를 가늠할 수 없다. 슈니처

각종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인지도를 높였다. 이후 BMW

는 BMW 튜닝 시장에서는 군계일학의 사이즈를 뽐내고 있다. 시

가 자체적으로 레이싱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슈니처에 차체 경

장점유율은 물론 인지도와 선호도에서 압도적 선두를 다툰다.

량 서스펜션 튜닝을 의뢰하면서 양사의 협력관계가 시작, 발전

BMW 전문업체 외의 정상급 튜닝업체들 사이에서도 안정적인

하게 되었다.

규모를 바탕으로 수위다툼을 해나가고 있다. BMW도 결코 만만

AC Schnitzer는 설립된 해인 1987년 DTM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히 볼 수 없는, 독보적 위치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하였고 2012년 13년만에 DTM에서 다시 우승하여 BMW 자동차

독일에서는 약 800여개의 BMW 전시장에서 AC Schnitzer 튜닝

의 성능을 입증하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제품을 판매할 정도로 제조사와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2006년부터 2013년까지 8년 연속으로 독일 최고의자동차 잡지인 AUTO MOTOR UND SPORT로부터 BEST BMW TUNER

단순한 튜닝업체인가? 전통의 명가 AC Schnitzer와 BMW의 관계

를 수상하며 BMW 튜닝분야에서는 독보적인 선두임을 입증하 였다. 강력한 기술력과 이런 인기를 바탕으로 BMW가 생산하는 전 차

BMW의 가장 강려한 파트너인 AC Schnitzer는 단순히 튜닝제

종에 대해서 거리낌없이 튜닝을 제공한다. 모두 TUV인증을 BMW

품을 판매하는 주변 혹은 제3자 업체가 아니다. BMW의 차량이

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기술력과 공인성이 보증되

나 플랫폼 기술개발에도 함께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공식 파트

지 않으면 힘들다. AC Schnitzer는 양자 모두를 보유하고 있기에

너십을 인정받고 있다. BMW는 보증관계를 인정하는데 있어서

BMW 공식센터와 같은 영향력과 신뢰도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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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TUNING

AC Schnitzer가 튜닝한 BMW X5가 201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바 있다. AC Schnitzer의 솜씨를 X5를 통해 간단하게나마 살펴보자. 2013년 런칭된 new BMW X5. 아직 시판이 결정되지 않았지만, 3세대 X5에 디자 인과 힘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일단 페이스 리프트를 시도한 것에 이어, 효 율적인 파워출력 증가를 중요 목표로 삼았지만, 원래 모델과 비교할 수 없도록 퍼포먼스, 스포팅 능력 역시 우월하게 업그레이드 시킨 것이 이 튜닝 작업의 특 징이다..

공격적인 외관과 퍼포먼스의 향상을 눈여겨볼 만하다 프론트 에어댐 디자인이 강력한 이미지를 더했다. 리어 스커트에 디퓨저의 공 격적인 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깔끔하지만 도약을 위해 움츠린 호량이 같은 차 체 밸런스도 훌륭하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이 중요원칙은 BMW의 디자인과 엔지니어 영역에서 체계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AC Schnitzer의 공기역학부 분에 있어서 크게 건드리지 않는다. 미묘하게 기본 스타일선에 새로운 윤곽을 추가했다. 그러나 동시에 실제적인 효과를 보여준다. M50의경우 원래 차량이 381마력이었지만, 430마력까지 출력을 증가시켰다. 두 개의 배기구를 왼쪽과 오른쪽에 배치한 스테인레스 스틸 머플러는 배기 가스의 흐름을 최적화시킨다. 그것으로 좀더 효율적으로 ‘숨쉬는’ 자동차를 만들어 훌 륭한 구동을 구현해낸다. 탁월한 접지력과 드라이빙의 재미는 아이박 킷 덕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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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에어댐 디자인이 강력한 이미지 를 더했다. 리어 스커트에 디퓨저의 공 격적인 디자인 역시 눈에 띈다. 깔끔하 지만 도약을 위해 움츠린 호량이 같은 차체 밸런스도 훌륭하다.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가을 바다의 낭만과 함께 “FaCe”팀과 부산의 명소를 체험함으로써 부산 가을의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다.

FaCe Team은 “Fun Activity Cool Entertainer”의 약자로 호텔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지역의 명소를 직접 설명드리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전담하고 있는 팀이다. 올 8월 여름 성수기 한 달간 4천여명의 고객이 참여하여 부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었다.

“가을 패키지” 이용 고객은 일 ∼ 금요일 투숙시 “오륙도 상륙작전” “달을 향해 하이킥” “골목대장”중 1개 아이템을 선택하여 2인 무료로 체험 할 수 있다.

✚ 오륙도 상륙작전 : 14 : 00 ~ 17 : 00 월, 화, 수, 목, 금

✚ 골목대장

✚ 달을 향해 하이킥 : 19 : 00 ~ 21 : 00 월, 수, 금, 일

: 09 : 30 ~ 13 : 00 화, 목

금번 가을에는 “오륙도 상륙작전”, “요트투어”, “캠피싱”, “달을 향해 하이킥”, “동백섬 100배 즐기기”를 업 그레이드 하고 “골목대장”을 새로이 신설하였다. 특히 “골목대장”은 부산의 마추픽추라 불리는 감천문화마을에서 골목벽화를 감상하고, 용두산공원에서는 부산항과 자갈치 북항 국제시장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영도대교에서는 도개를 직접 불 수 있어 부산의 관광상품을 맘껏 즐길 수 있다. 또한 객실 내 에스프레소 커피 메이커를 통한 모닝 커피 2캡슐 제공, 호텔 내 레스토랑 식사 시 10% 할인, 체련장·수영장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그제큐티브 타입 이용 시 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2인조식, 그리고 맥주, 와인, 칵테일 등을 즐길 수 있는 Happy Hour와 조각 케이크, 쿠키, 샌드위치, 과일 등을 즐길 수 있는 Day Time Snack을 이용 할 수 있으며 사우나는 2인까지 무료이다. 패키지 가격은 객실 타입과 방향에 따라 210,000원~370,000원.(VAT, 봉사료 별도)

■ 예약 문의 : 051-749-7001 ■ 홈페이지 : http://twcb.echosunhote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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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AC Schnitzer가 한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시장에서도 BMW의 수입이 뚜렷하게 급증하고 있는 점, 튜닝업에 대한 잠재적 시장 규모가 현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

는 점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 스포르팅 킷을 통해서 차량의 높이를 전면부는

발휘하는 데 도움을 준다. 물론 테일 트림 파이프,

30mm, 후면부는 20mm정도 지면에 밀착시킨 것

그러니까 배기구의 디자인도 중요하다. 세밀하게

도 포인트. 이런 접지력 덕분에 무게 중심이 낮아

종류별로 분류하여 소프트와 레이싱, 스포츠 트림

져 코너링에서의 안전성, 스티어링 안정성, 민첩

세 종류의 배기구를 선보였다. 이런 디테일함만 봐

성, 드라이빙 퍼포먼스가 뚜렷하게 증가한다. 이런

도 슈니처가 얼마만큼 기술과 공학적인 노력을 하

무게 중심의 변경은 급격한 기동에서도 속도를 증

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배기 가스의 빠르고 효율

가시킬 수 있는 성능 향상으로 이어져 운전자에게

적인 분출을 유도하여 직접적인 성능의 향상을 느

익사이팅한 드라이브 경험을 부여한다. 슈니처의

낄 수 있게 해주는 기술력이 빛나는 부분이다. 이

스프링 킷이 완벽하게 보장해 주는 장점이다.

런 디테일한 부분까지 변용시키는 튜닝의 기술결

엔진 튜닝과 퍼포먼스 업그레이드는 AC Schnitzer

집의 결과물로 슈니처는 BMW가 제공하는 최고

가 자신하는 오랜 전통이지만, 한가지 원칙이 있

성능 리밋을 올리고 있다.

다. 안전의 측면을 고려해서 맥시멈의 파워를 추출

이 외에도 키홀더, 캐빈의 매트나 브레이크 페달에

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다. 대신 견고함을 증가

도 깔끔한 디자인을 첨가해 센스있는 튜닝라인을

시켜 엔진의 수명을 연장하는 ‘지속가능한’ 방법을

형성하고 있다.

택했다. 그래서 AC Schnitzer가 행하는 많은 튜닝

아직은 AC Schnitzer가 한국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업의 경우 마력보다는 토크를 증가시키는 쪽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시장에서도 BMW의 수

로 행해졌다.

입이 뚜렷하게 급증하고 있는 점, 튜닝업에 대한 잠 재적 시장 규모가 현저히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점등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곧 튜닝 제품 인증

배기부분을 살펴보자.

제도까지 도입된다면 튜닝업계에서도 차량구입만 큼이나 튜닝 기술과 부품에 대한 인식이 고급화 되

서로 다른 크롬 테일파이프로 만들어진 스테인레

어 슈니처 튜닝의 수요가 높아질 것은 확실해 보인

스 스틸 재질의 고성능 소음기도 눈여겨 볼만 하

다. 이때 AC Schnitzer의 위용이 한국시장에서 얼

다. 배기가스의 분출을 최대화시켜 엔진이 성능을

마나 드러날 것인지도 지켜볼 관전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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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CAR

내 컬렉션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할 매력덩어리, 2시리즈 컨버터블

2시리즈 쿠페를 좋아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다. 운전도 재미있고, 편안하고, 놀 라울 정도로 실용적인 고급 쿠페니까. 그러나 만약 ‘탑으로 덮여있는’ 쿠페를 거칠게 운전을 해보고 싶다면? 인기를 구가하던 1시리즈의 컨버터블의 대체인 2시리즈 컨 버터블이 런칭된다. All new BMW 2시리즈 라인업에서 쿠페와 액티브 투어러를 이 은 세번째 모델이다. 올해 초부터 스파이샷이 노출되며 뜨거운 눈길을 끌던 그 녀석 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예상할 수 있듯이, 이 모델들은 소프트 탑을 빼면 2시리즈의 쿠페와 거의 일치한다. 인테리어도 흡사 하다고 보면 된다. 다만 2시리즈 컨버터블은 디자인과 퍼포먼스의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소프트탑이니 만큼 직물재질이며 20초 내에 구동이 완료된다. 다만 50km/h 속도 이하 에서만 구동 가능하다. 옵션으로 달린 컴포터 억세스는 탑을 원격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앞자석의 이지 엔트리 기능과 연계하면 뒷자석을 쓰는 것도 확실하게 편해진다. 또한 탑의 구동 소음은 4데시벨 감소했다. 탑의 기본색상은 검정이지만 광택있는 메탈릭 컬러감이 더해진 진회색과 갈색 색상으로 선택하는 것 이 가능하다. 2시리즈는 전모델인 1시리즈 컨버터블을 기반으로 한다. 이 1시리즈 컨버터블과 비교하면 2시리즈 컨 버터블은 승차공간과 짐칸의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그러니까 BMW가 이번 시리즈에서 특별 히 강조하는 부분은 공간 확장이다. 차체는 72mm이상 길어졌고 26mm가 넓어졌으며 휠 베이스도 BOM 28


BOM l CAR

첫번째 엔트리 레벨인 220i는 184마력에 최대토크 27.5 kg.m의 성능으로 2.0리터 터보차저 페트롤 엔진을 장착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7.5초, (자동변

하이 엔드급인 M235i는 6기

속기 7.6초)가 걸린다. 최고시속은 231km/h. 다음 라인업인 228i. 제로에서 100km/h 까지 6초가 걸린다. 4륜을 구동하는 x드라이브의

통 3.0리터 M퍼포먼스 터보차

경우 앞쪽에 30%, 후위에 70%로 배분되도록 전자 설계되었다. 2.0리터 터보차저 페트롤

지 엔진을 사용해 326마력의

엔진을 사용하며 최고 245마력을 낸다. 최고시속은 250km/h이다. 최대 토크 35.7 kg.m.

출력을 선보인다. 맥스 토크

326마력의 출력을 선보인다. 맥스 토크 45.9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는 5초면 충

450.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는 5.2초면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하이 엔드급인 M235i는 6기통 3.0리터 M퍼포먼스 터보차저 엔진을 사용해 분하다. 최고시속은 250km/h이다. 여기에 모든 제품에는 8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적 용된다. 디젤버전인 220d 모델은 최대출력 190마력의 디젤 엔진을 사용하며, 후륜 구동으로 0-100km/h까지 7.5초가 걸린다. 최고시속은 225km/h이다. 맥스 토크 40.8kg.m. NEW BMW 2시리즈 컨버터블의 정식 데뷔는 오는 이번 10월 파리에서 행해지는 모터쇼에 서 이뤄진다.

30mm가 길다. 확장된 외부공간은 당연히 내부 공간 확 보로 이어진다. 내장공간은 특히 뒷자석 탑승객들에게 유용하다. 뒷자석 탑승을 위해 허용된 갭이 11mm가 넓 어졌다. 트렁크 용량도 늘었다. 1시리즈에 비하면 탑 폐 쇄시 9퍼센트, 탑 개방시 7퍼센트의 트렁크 공간이 더 확보되었다. 뒷좌석은 1.2센티정도 넓어졌고, 트렁크 적 재공간 역시 4센티정도 넓어졌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 모든 확장의 결과물로 골프백과 스노우 보드도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 것이 BMW의 설명 견고함을 추구한 차체는 비틀림 강성과 굽힘 강도를 강 화시켜 전모델보다 20퍼센트나 강도가 강해졌다. 차체 경량화에도 소흘히 하지 않아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해 진 것도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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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팡 블랑팡은 세계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는 스와치 그룹 하의 프레스티지 시계브랜드이다. 1735년 탄생하여, 278년의 가장 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최초의 시계브랜드로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해온 전통과 혁신을 모토로 삼는다. 제작의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완성하여 오로지 기계식 시계만을 제작하면서도사용 자의 편의성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최고의 컴플리케이션 시계브랜드. 스위스에서 자체 제작되는 무브먼트를 기반으로 한 블랑팡은 현재 국내의 갤러리아, 에비뉴엘, 현대무역점에서 판매하며 워커 힐과 신라호텔 서울, 신라호텔 제주에서도 접할 수 있다.

✚ 블랑팡의 대표브랜드 • 르 브라쉬스 (Le Brassus Collection) _ 스위스 워치메이킹의 기술력이 집약된 곳인 Le Brassus의 정신을 담아 블랑팡의 가장 복잡하고 정교한 기술을 담은 컬렉션. • 빌레레 (Villeret Collection) _ 모던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블랑팡의 본거 지인 빌레레 지역에서 이름을 따온 품위 있는 디자인의 멋이 살아있는 컬렉션. • 레망 (Léman Collection) _ 현대의 미적 감각과 블랑팡의 전통적인 기술 력이 어우러진 여행자들을 위한 컬렉션. • 피프티 패텀즈 (Fifty Fathoms) _ 1953년 다이버를 위한 최초의 시계로 현재까지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컬렉션. • 블랑팡 우먼 (Blancpain Women) _ 혁신적인 여성 제품들을 소개하면서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 온 블랑팡의 여성 컬렉션. • 엘-에볼루션 (L-evolution) _ 컴플리케이션 시계를 보다 모던하고 재미 있게 풀어낸 블랑팡의 뉴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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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H AT W

그랑 푀(Grand Feu) 에나멜은 그 자체의 광채가 수세기 동안 유

특유의 우아한 매력이 잘 드러난다. 또한, 3시 방향에 날짜창

지되는 기술로, 특히 빌레레(Villeret) 컬렉션과 같이 클래식한 아

과 초침을 통해 생동감이 더해졌다. 후면의 사파이어 크리스탈

름다움을 지닌 시계를 장식하는 데에 매우 적합하다. 또한 그랑

케이스백를 통해 무브먼트 브릿지의 꼬떼 드 쥬네브(Côte de

푀(Grand Feu) 에나멜 다이얼의 인덱스 IIII와 V 그리고 VII과 VIII 사

Genève: 제네바 고유의 줄무늬 패턴) 장식과 진동추의 벌집 패

이에 블랑팡 창립자 ‘예한 자크 블랑팡(Jehan-Jaqus Blancpain)’

턴을 들여다 볼 수 있다.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의 이번 모델은

을 의미하는 “JB” 로고를 다이얼과 동일한 톤으로 인그레이빙

인-하우스 칼리버 1335가 탑재되어 있으며, 그 아름다움은 독보

되어 있는 데 이 장시은 빛의 가감에 따라 나타난다.

적인 8일 파워리저브에 의해 극대화 된다. 초콜릿 톤의 엘리게

이 모델은 더블 스텝 베젤의 레드 골드 케이스와 가운데 부분

이터 가죽 스트랩을 장착하고 있는 42mm직경의 이 새로운 시

이 컷팅된 나뭇잎 모양의 핸즈를 지니고 있어 빌레레 컬렉션

계는 아이코닉한 빌레레 컬렉션의 강력한 모델이 될 것이다.

Villeret Half-Hunter Complete Calendar 빌레레 하프-헌터 컴플리트 캘린더

•Ref : 6664-3642-55B •Caliber : 6654 •Case : 40mm 레드골드 •방수 : 3 bar(30m) •기능 : 72시간 파워 리저브, 하프 헌터 컴플리트 캘린더 (Half-Huner Complete Calendar), 문페이즈, 언더 러 그 코렉터(Under-lug correctors) •가격 : 3,400 만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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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WATCH

2

CH AT W

블랑팡이 지난 2010년 창립 275주년을 맞이해 선보인 빌레레 컬

의 메인 스프링 배럴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퍼페추얼 캘

렉션의 문페이스 워치를 출시한다.

린더 만큼이나 복잡한 구성을 자랑하는 것. 그러나 언더 러그 코

빌레레 문페이즈는 빌레레 중에서도 가장 블랑팡을 잘 나타내

렉터 시스템을 채택해 하루 중, 아무 때나 무브먼트의 손상을 염

는 컬렉션. 여기에 하우스가 오랜 시간을 걸쳐 개발해 온 무브먼

려하지 않고 캘린더를 조정할 수 있다. 로즈 골드에 브라운 앨리

트까지 탑재함으로써 더욱 가치있는 워치로 선보인 것이다. 무

게이터 스트랩을 매치했으며 뒷 뚜껑이 열리는 해프 헌터 케이

브먼트는 티타늄 소재의 밸런스 휠, 골드 소재 조정 나사, 세 개

스는 빈티지스러운 아름다움을 더했다.

Villeret, 8-Day Grand Feu Enamel Dial Villeret 8데이 그랑 푀 에나멜 다이얼

•Ref : 6630-3631-55B •무브먼트 : 칼리버 1335 •케이스 : 18K 레드 골드 •다이얼 : 화이트 그랑 푀 에나멜 •사이즈 : 42mm •스트랩 : 앨리게이터 •방수 : 30m •가격 : 3,400만원 대 •특징 : 날짜와 초 핸즈, 3시 방향 날짜 창, 자동 와인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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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DRIV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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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 Guam Leopalace Resort Manenggon Hills Guam 레오팔레스 리조트 마넹곤 힐즈 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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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Okinawa Kafuu Resort Fuchaku, Condo·Hotel 카푸 리조트 후차쿠, 콘도 호텔

China, Hainan Kempinski Hotel Haitang Bay Sanya 켐핀스키 하이탕 베이 산야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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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nesia, Bali The Edge 더 엣지

품격이 묻어나는

골프투어 골프 마니아들은 욕심이 많다. 골프와 휴양을 동시에 즐기려는 까다로운 안목덕분에, 완벽한 로케이션 선택은 언제나 이들에게 고민이다. 가까운 일본부터 멀게는 괌까지 올해 나의 골프여행을 완벽하게 만들어줄 탁월한 셀렉션을 위해 B.O.M.이 에바종과 함께 몇 가지 제안을 해본다. 문의 : 에바종 | www.evasion.kr | 1577-9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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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TRAVEL

1

USA, Guam Leopalace Resort Manenggon Hills Guam 레오팔레스 리조트 마넹곤 힐즈 괌

온 가족이 행복해지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괌 전체의 약 1%, 여의도 면적의 두 배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약 520만 평)에 위치한 토탈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인 ‘레오 팔레스 리조트 마넹곤 힐즈 괌(이하 레오팔레스)’! 괌 국제공항에서 약 20~30분 정도 떨어진 괌 정중앙에 위치한 ‘레오팔레스’는 우리나라 여행자들에게 골프장으로 특히 유명한 리조트다. 골프의 황제 잭 니클라우스와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36홀 골프 코스는 괌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쭉 뻗은 페어웨이와 공략 전략을 세워야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골프를 치지 않는 여행자라면 레오팔레스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다. 야구, 축구, 수영장, 소프트볼, 테니스 등 각종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 설은 물론 다양한 워터파크 시설, 바다처럼 넓은 호수에서 즐기는 낚시, 8개 레스토랑 & 바 등 즐길 거리가 많다.

짜릿한 스릴과 도전, 골퍼들의 천국 레오팔레스 리조트 컨트리 클럽(Leo Palace Resort Country Club)는 골프의 황제 잭 니클라우스와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36홀 골프 코스이자 레오팔레스 리조트의 자랑거 리다.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코스(히비스커스, 오키드)는 각 홀마다 전략성을 요구하며, 아놀드 파머가 설계한 코스(부겐빌레아, 플루메리아)는 과감한 도전 의욕을 불러 일으킨다. 이외 드라이빙 레인지, 벙커, 퍼팅 그린, 핏칭 그린 등 연습시설과 클럽하우스도 갖추고 있다. 리조트 투숙객의 경우 사전 예약 시 특별 가격으로 부킹이 가능하 다, 메탈 스파이크 슈즈는 금지되며 카라가 잇는 셔츠 및 반바지 착용(목양말)은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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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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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 Okinawa Kafuu Resort Fuchaku, Condo∙Hotel 카푸 리조트 후차쿠, 콘도 호텔

일본이 사랑하는 남국의 휴양지, 국내 프로야구팀들의 단골 겨울 전지 훈련장, 영화 <눈물이 주룩주룩>,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 <남쪽으로 튀어>의 배경지인 오키 나와에 대한 여행자들의 평은 대부분 일치한다. 제주도와 비슷하거나, ‘일본의 하와이’거나. 겨울에도 14℃ 이하로 떨어지지 않으며, 에메랄드 빛 해안은 여름이 가 까워질수록 빛을 발한다.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비치를 품은 ‘카푸 리조트 후차쿠 콘도·호텔’은 트립어드바이저가 선정한 ‘2013 우수 인증(Certificate of Excellence) 호텔’ 수상 에 빛나는 곳이다.

1년 내내 즐기는 스포츠 연중 온화한 기후를 가진 오키나와이기에 1년 내내 스포츠를 즐기는데 제한이 없다. 호텔에서는 다양한 마린 스포츠, 키즈 프로그램, 어드벤처, 골프, 워크숍, 투어 버스 프로그램을 예약, 운영하고 있다. 참가를 원한다면 호텔 2층에 위치한 컨시어지 데스크를 찾을 것! 골프 역시 오키나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호텔 앞에 위치한 27홀 규모의 ‘오키나와 국제 골프 클럽’ 과 기노자 컨트리 클럽, 키세 컨트리 클럽 등에서 라운 딩이 가능하다. 특히 오키나와 국제 골프 클럽의 경우 호텔 투숙객 전용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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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Hainan Kempinski Hotel Haitang Bay Sanya 켐핀스키 하이탕 베이 산야 호텔

열대 기후를 가진 섬의 이국적인 풍광과 화려하고 럭셔리한 호텔과 리조트가 대거 들어서 있어 하이난은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더구나 중국 비자가 따로 없어도 출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방문이 가능하다는 점도 하이난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 중 하나. 하이난에서 특히 산야는 여유롭 고 화려한 멋을 가진 인기 지역이다. 이전에는 산야에서 다동하이와 야롱베이 가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였지만 지금은 하이탕 베이가 새롭게 떠오르 고 있다. 하이탕 베이는 다른 지역에 비해 순수한 자연 모습이 그대로 간직되 어 있고, 42.8km에 이르는 해변을 끼고 있어 최고의 휴양지로 손색이 없다. 켐 핀스키 호텔은 바로 이곳 하이탕 베이에 위치하고 있어 하이난의 다른 리조트 나 호텔에 비해 훌륭한 자연환경을 제공한다. 하이탕 베이의 여러 호텔 중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켐핀스키 산야 호텔로 들어 가보자. 황홀한 전용 해변을 끼고 웅장하게 들어선 켐핀스키 호텔 안에는 운하 로 연결되어 있어 베니스의 곤돌라를 떠올리게 하는 드래곤 보트를 타고 이동 한다. 하와이, 리비에라, 베니스를 모두 누려볼 수 있는 이곳, 하이난의 켐핀스 키 산야 호텔! Wood Art Center 를 둘러싼 아름다운 녹지대에 자리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18 홀 퍼팅 그린. 푸르른 자연속에서 시원하게 퍼팅 연습을 즐길 수 있어 골퍼들 이 좋아한다. 강과 Wood Art Museum과 어우러진 골프장 풍경이 훌륭하다 이 용을 원하는 투숙객들은 컨시어지를 통해 문의하면된다. BOM 39


BOM l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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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onesia, Bali The Edge 더 엣지

더 엣지 발리는 다른 럭셔리 리조트와 비교해도 차원이 다르다. 놀라운 것 은 넓은 리조트 부지에 the Vil a, the Mood, the Cliff, the View 단 4채의 빌라 만 운영되며, 그 중 가장 작은 규모의 빌라의 면적이 약 800m², 무려 240 평에 달한다는 점. 규모부터 시설까지 압도적인 럭셔리를 완벽히 재현하 고 있다. 모든 빌라는 현대적인 발리 스타일로 화려하게 디자인됐으며, 각 빌라마다 탁 트인 바다전망이 압권인 프라이빗 풀과 넓은 데크, 널찍한 침 실, 고급스러운 욕실 등을 보유했다. 더 엣지 발리는 발리 섬의남쪽 끝인 울루와뚜 절벽에 위치하고 있다.더 엣지 발리는 이름 그대로 절벽 끝에 세워져 있기에 시야를 전혀 방해하지 않는 180도 파노라마 뷰를 자랑한 다. 절벽 아래로는 드라마틱한 바다가 펼쳐져 있지만, 가까운 해변까지는 차로 약 20분이 소요된다. 울루와뚜 지역은 발리국제공항 및 여행자들이 모여드는 꾸따, 스미냑 지역과 가까우며,누사두아와 울루와뚜의 해변 등 을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리조트에서 차량으로 5분 이내에 New Kuta Golf Club이 위치해 있어 골프 여행객들에게 좋은 휴식처이다. 인도네시아 발리에 위치한 뉴 쿠타 골프 클럽은(New Kuta Golf Club) 은 동남아 골프의 매력을 한껏 경험할 수 있는 18홀 72파의 골프장으로, Golfplan이 디자인했다. 발리 남단 울루와뚜의 석회암 절벽에 위치하여 고풍스러운 절벽 자연경 관과 환상적인 인도양 전망을 자랑한다. 초록색 필드 너머로 바다가 시원 하게 펼쳐진 경관이 특히 일품이다. 뉴 쿠타 골프 클럽은 누사두아에 위치 한 Bali Golf Club에 이어 2009년 Indonesia Open과 2010년 LPGA Open이 열렸던 곳으로도 유명하며, 레스토랑과 스파 등 부대시설도 보유하고 있 어 가족단위 골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발리국제공항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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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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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STUFF

뱅앤올룹슨, 고객의 삶 속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뱅앤올룹슨(Bang&Olufsen)만의 특별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세련되고 젊은 디자인과 혁신 기술은 필수다. 당신의 삶 의 가치를 향상시켜줄 뱅앤올룹슨의 감각 있는 디자인과 획기적인 기술이 조화를 이루는 비앤오 플레이(B&O Play)군 제품 들을 만나보자.

모던함과 개성이 담긴 도킹 스피커, 베오플레이 A8 베오플레이 A8 (BeoPlay A8)은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데이비드 루이스의 유작으로 양쪽의 입체감 있는 원뿔 형태의 스피커가 독특한 분 위기를 자아낸다. 손쉽게 교체가 가능한 스피커 커버는 사용자의 개성과 분위기에 따라 맞춤 선택이 가능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 다. 탈착식 도킹 커넥터와 AUX 라인입력, USB포트 연결 등의 기능 외에 도 애플사의 에어플레이(AirPlay) 기능을 갖춰 무선 도킹 시에도 메인 기 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이동성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실내 공 간에 놓인 위치에 따라 사운드 모드를 변환시킬 수 있어 어떠한 환경에 서도 뱅앤올룹슨만의 매력적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뉴욕의 가을을 닮은 패션 헤드폰, 베오플레이 H6 브론즈드 헤이즐

2014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베오플레이 H6(BeoPlay H6) 의 스페셜 에디션 ‘브론즈드 헤이즐’은 다양한 문화가 함께 꽃 피는 뜨거 운 용광로와 같은 뉴욕의 에너지를 담았다. 메탈 소재 부분은 오렌지 톤 의 옅은 갈색으로 표현하고, 가죽 소재 부분은 짙은 초콜릿 색상으로 깊 은 멋을 더해 풍부한 사운드는 물론,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베 오플레이 H6는 사람 귀의 모양과 굴곡, 소리가 향하는 방향을 면밀히 연 구하는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하여 뱅앤올룹슨이 추구하는 원음 그대 로의 명료하고 깨끗한 음질과 균형 잡힌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문의 : 뱅앤올룹슨코리아 | www.bang-olufsen.com/ko BOM 42


The Most Fabulous Eyewear

The Most Stylis

The Most Fabulous Eyewear

The Most Stylish Eyewear in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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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귀를 연구하는 장인정신의 산물, 베오플레이 H3 10.8mm의 드라이버와 초소형 베이스 유닛은 이어폰, 베오플레이 H3(BeoPlay H3)의 작은 사이즈에서 믿기지 않는 웅장하고 풍부한 사운 드를 들려준다. 23개의 공기구멍은 소리의 누출을 최소화하여 최고의 사 운드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해주고, 귀의 모양과 굴곡을 연구해 설계된 맞 춤형 이어캡은 4가지 크기로 제공. 완벽히 밀착되는 맞춤형 이어캡 덕분 에 주변의 소음을 차단하여 명품 사운드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고품질의 알루미늄을 아노다이즈 공법으로 제작하여 가볍고 견고한 점 도 큰 특징.

아이폰 전용 잇 아이템, 이어셋 3i

아이폰용 이어셋 3i(Earset 3i)는 귀의 곡선에 완벽히 밀착되는 인체공학적 디자인덕분에 운동과 같이 격렬한 활동에도 흘러내리지 않는 뛰어난 착 용감을 자랑한다. 미세한 배경 소음을 완벽히 걸러내어 상대방의 목소리 는 물론 섬세한 음향까지 보존하는 기능도 자랑거리. 더불어 광택 알루미 늄과 소프트 터치 고무 코팅으로 제작되어 강한 내구성을 자랑해 청명한 가을, 여러분의 아웃도어 활동에 벗이 되어줄 것이다.

가을 소풍을 위한 음악 도시락, 베오릿 12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가 많은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디자인한 베오릿 12(BeoLit 12)는 차가운 알루미늄 바디와 따뜻 한 가죽 스트랩의 조화가 색다르다. 휴대하기 적합한 사이즈와 무게로 충전용 배터리까지 내장되어있어 가을 소풍에서 즐거움을 돋워줄 스피 커로 안성맞춤이다. 도시락을 연상하게 하는 외형으로 ‘음악 도시락’이라 는 애칭까지 지니고 있는 베오릿 12는 포터블 스피커의 사운드라고 믿기 지 않는 120와트의 높은 출력을 자랑해 야외에서 더욱 진가를 발휘한다.

문의 : 뱅앤올룹슨코리아 | www.bang-olufsen.com/ko BOM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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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KE

90년의 역사와 명성이 새롭게 부활하다 BMW 뉴 R nineT BMW 뉴 R nineT는 1923년에 선보인 BMW 최초의 모터사이클 R32를 기념해 만든 새로운 모델로 BMW 모토라드의 지난 90년 역사와 유산을 담고 있다. 전통적인 공랭식 복서 엔진의 거친 캐릭터와 현대적인 첨단 기술, 레트로 디자인이 어우러 져 라이딩 그 자체의 순수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광범위한 모듈식 옵션으로 개인 맞춤형 설계와 디자인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차체 곳곳에서 느껴지는 세밀한 핸드메이드 감성은 클래식한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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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BIKE 전통적인 공랭식 트윈 복서 엔진 90년 전에 만들어진 BMW R32처럼 BMW 뉴 R nineT 역시 트윈 복서 엔진이 장착되었다. 특히, 공랭 냉각 방 식을 사용함으로써 과거 전통적인 엔진을 첨단 기술력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1,170cc 복서 엔진이 장착된 뉴 R nineT는 여느 BMW R 모델과 마찬가지로 역동적인 반응성과 함께 풍부한 토크, 박력 있는 엔진 사운드를 선사하며 복서 엔진 특유의 경쾌한 라이딩을 제공한다. 성능 또한 우수하여 7,550rpm에서 최고출력 110마력, 6,000rpm에서 최대토크 12.1kg·m의 힘을 발휘한다.

심플해진 디자인, 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의 감성 BMW 뉴 R nineT의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는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협력으로 차체를 최대한 줄여 심플한 외관 을 완성했다. 18ℓ의 알루미늄 연료 탱크 측면은 손으로 직접 일일이 솔질 후 코팅되었다. 특히, 차체 오른쪽 에 ‘nineT’ 글자가 음각 처리된 알루미늄 플레이트는 고급스러운 핸드메이드의 감성을 보여준다. 한편, 원형 헤드램프 중앙에 새겨진 BMW 엠블럼은 BMW 모토라드의 지난 90년에 대한 오마주가 그대로 느껴진다.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즈로 라이더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디자인 BMW 뉴 R nineT는 다양한 개인 맞춤형 설계와 디자인을 통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범위 또한 매우 넓어 BMW 모토라드 오리지널 부품과 개별 제작된 추가 액세서리 등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이러한 개인화는 모듈식 콘셉트로 설계된 프레임 덕분이다. 뉴 R nineT의 차체를 이루고 있는 프레임 은 앞, 뒤, 시트 레일, 뒷좌석 4개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언제든지 분해하고 조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뒷좌석 프레임을 탈착하는 것만으로 2인승 혹은 1인승으로 변모할 수 있으며, 알루미늄 테일 커버를 장착하 면 초기 카페레이서의 전통적인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차체 왼편에 서로 겹치듯 놓인 두 개의 배기 파이프는 스포티한 로드스터

BMW 뉴 R nineT 제원

의 캐릭터를 부각한다. 여기에 티타늄으로 제작된 아크로포빅(Akrapović) 액세서 리를 적용하면 더욱 박진감 넘치는 배기음을 경험할 수 있으며, 위치 또한 높거

항목

내용

엔진형식

수평 대항 2기통 복서 엔진

나 낮게 자유자재로 장착할 수 있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중량

222kg

냉각방식

공기/오일 냉각 방식

배기량

1,170cc

최고출력

110마력 / 7,550rpm

최대토크

12.1kg·m / 6,000 rpm

변속기

6단 변속

안전최고속도

200km/h 이상

0~100 km 가속

3.6초

(telelever) 대신 슈퍼 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에 적용된 도립식 텔레스코

연비(90km/h)

22.2km/l

픽 포크가 적용되었다. 도립식 텔레스코픽 포크는 황금색으로 도색되어 압도적

연비(120km/h)

17.2km/l

인 스포츠 엔지니어링 기술과 함께 클래식한 멋을 뽐낸다. 리어 서스펜션에는

시트 높이

785mm

중앙 스프링 스트럿과 함께 샤프트 드라이브가 포함된 패럴레버(paralever) 단

전륜 브레이크

320mm 트윈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265mm 싱글 디스크

전륜 타이어

120/70 ZR17

후륜 타이어

180/55 ZR17

전통적 섀시 디자인과 고성능 기술의 결합 BMW 뉴 R nineT는 섀시에서도 독보적인 레트로 캐릭터를 나타낸다. 뉴 R nineT의 프레임은 튜브 형태의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space frame)으로 만들어 졌다. 전통적인 모터사이클 설계 방식 중 하나인 스페이스 프레임은 가볍고 강 성이 높아 비포장 시골길 등 어디에서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BMW 모토라드에서 일반적으로 복서 엔진 모델에 사용하는 텔레레버

면 스윙암이 장착되었다. 이 밖에도 블랙 와이어 스포크 휠과 블랙 알루미늄 허브, 스테인리스 스틸 스포 크 등을 통해 과거의 발자취를 따르고 있다. 또한, 과감한 4 피스톤 모노블록 브 레이크 캘리퍼는 320mm 브레이크 디스크, ABS와 함께 연동되어 확실한 제동 력을 구사한다. BMW 뉴 R nineT의 가격은 2,170만원(VAT 포함). BOM 47


BOM l BIKE

BIKE BOM 48

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 BMW R 1200 GS 어드벤처는 지난 2005년 처음 출시된 이후 최고의 장거리 온·오프로드 모터사이클로, 장거리 여행을 꿈꾸는 라이더들의 든든한 두 발이 되고 있다.


BOM l BIKE 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 최상의 장거리 여행을 위한 설계와 엔지니어링 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는 기존 R 1200 GS의 다이내믹한 오프로드와 투어링 성능을 기초로 장거리 엔듀로 라이딩에 더욱 최적화된 모델이다. 뉴 R 1200 GS와 동일한 배기량 1,170cc 복서 엔진이 장착되어 최고출력 125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냉각제는 오일 대신 물과 공기를 사용하며, 엔진의 관류는 효율적인 출력을 위해 수직으로 구성되었다. 6단 변속기는 습식 클러치와 함께 엔진 하우징에 통합되었으며, BMW 모토라드 최초로 정비가 필요 없는 카르단 샤프트(cardan shaft) 드라이브가 좌측에 장착되었다. 특히, 오프 로드 주행력을 더욱 향상하기 위해 드라이브의 플라이휠 질량을 약 950g 올렸으며, 파워트레인에 진동 댐 퍼를 추가로 달았다. 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의 차체는 관 모양의 강철 스페이스 프레임으로 제작되어 매우 견고하며 비 틀림 저항성이 강하다. 그래서 도로와 자갈길, 흙길 등 어디에서도 거침없는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연료 탱크 용량은 30ℓ로, 뉴 R 1200 GS보다 10ℓ나 커 매우 뛰어난 장거리 여행을 보장한다. 다양한 전자 제어 장치는 뉴 R 1200 GS 어드벤처의 사용 범위를 더욱 확장한다. ABS와 ASC(차체 자세 제 어 장치)가 기본으로 적용되었으며, 레인(Rain)과 로드(Road) 두 가지 라이딩 모드가 제공된다. 덕분에 어떠 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라이딩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 다. 이 밖에도 라이딩 모드 프로(Riding mode Pro)를 통해 다이내믹(Dynamic), 엔듀로(Enduro), 엔듀로 프로 (Enduro Pro)의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각각의 주행 모드는 서스펜션의 세팅을 달리해 상황에 따라 최적의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이 밖에도 20mm 늘어난 스프링 탄성, 높아진 지상고, 오프로드 핸들링에 최적화된 트레일링 암(Trailing arm)이 적용된 신형 섀시, 넓은 엔듀로 풋 레스트 등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 향상되었다. 또한, 간편하게 조 절 가능한 대형 바람막이와 에어 플랩, 손 보호 장치는 다양한 기후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의 가격은 3,190만원(VAT 포함)이다.

BMW 뉴 R 1200 GS 어드벤처 제원 항목

내용

가격(만원)

3,190만원(VAT 포함)

엔진형식

수평 대항 2기통 복서 엔진

중량

260kg

냉각방식

수랭식

배기량

1,170cc

최고출력

125마력 / 7,750rpm

최대토크

12.8kg·m / 6,500 rpm

변속기

6단 변속

안전최고속도

200 km/h 이상

0~100 km 가속

3.75초

연비 (90km/h)

23.3km/l

연비 (120km/h)

16.9km/l

시트 높이

890~910mm

전륜 브레이크

305mm 트윈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276mm 싱글 디스크

전륜 타이어

120 / 70 R19

후륜 타이어

170 / 60 R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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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STUFF

언밸런스? No ! 스타일 포인트? Yes !! BMW OWNER라면 사실 활동적인 복장보다는 비즈니스 룩을 입을 일이 조금 더 많은지도 모르겠다. 그런 면에서 아웃도어 전문으로 밀리터리 컨셉으로 꾸준히 인지도를 쌓은 맥포스의 제품이 오피스룩과 언밸런스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맥포스의 오피스 라인을 본다면 그런 걱정은 완전하게 사라질 것이다.

조금 단정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SWIFT LAPTOP CASE도 눈여겨 볼만 하다. 심플 블랙이지만, 사 각 포켓이 나란히 배열된 독특함으로 디자인과 수납성을 동시에 잡았다. 비즈니스 유틸리티와 스포츠 유틸 리티의 느낌이 융합된 앞부분이 클래식하다. 14인치 이하 노트북 전용으로, 역시 숄더스트랩 탈부착으로 토 드백으로도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돼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 B.O.M.에디터 역시 구매완료.

KRW 128,000 / BLACK

전형적인 멘즈 스타일 토드백으로, 맥포스만의 몰리웨빙이 그대로 살아있는 BLACK KITE CARRY BAG. 특 히 DESERT CAMO 컬러는 주로 짙은 색의 정장을 입고 다닐 B.O.들에게 스타일 포인트가 될듯하다. 토드백 이지만 맥포스 제품답게 수납력이 보장된 것이 특징. 그러나 터프한 맥포스의 모습을 보고 사용자의 편의 를 배려한 디테일한 디자인을 지나치면 안된다. 숄더스트랩은 탈부착이 가능하다.

KRW 164,000 / BLACK

과감한 수납공간이 필요한 B.O.라면 CSI MIAMI OFFICE BAG을 추천한다. 맥포스가 자랑하는 탑셀링 제품 으로, 한층 강화된 기능성과 수납공간으로 검은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가히 움직이는 사무실이라 할만하다. 에디터는 모든 유틸리티가 총체적으로 결합된 가방계의 항공모함이라고 부르겠다.

KRW 258,000 / BLACK

문의 : 맥포스코리아 | www.magforcekorea.com / 070-4706-0094 BOM 50


BOM l TUN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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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STUFF

라이카 M, 레드 레이블의 첨병

라이카 NEW M 50년의 레인지파인더 기술과 디지털이 만나 탄생한 라이카 M은 M패밀리의 역사적인 터닝포인트이자 현존하는 풀포맷 RF카메라 중 가장 컴팩트한 사이즈를 자랑 한다. 라이카 M시스템은 항상 그래왔듯 지금도 여전히 다른 카메라들은 줄 수 없는 독특한 시각 경험을 줄 수 있는 유일한 카메라이다. 포토그래퍼의 창의성을 극 대화시켜 비전을 완벽한 결과로 도출시켜주는 최고의 명기라고 할 수 있다. 1945년 M시스템은 저널리스트들과 예술작가들을 만났고, 이것은 그들의 시야를 바꾸 어놓았다. 라이카의 빠르고 정확한 레인지파인더 카메라가 최상의 조건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M시스템의 가장 마지막 세대 역시도 전설의 M그대로의 독보적인 장 점을 그대로 반영한다. 새로운 디지털 M은 이전 M카메라들과 같은 컴팩트함과 신중함을, 단단함과 견고함을, 단순함과 직관적인 면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새로운 M은 풀프레임, 24*36mm센서, 레인지 파인더 방식이 주는 최상의 정확성, 최신의 디지털 기술을 구현했다. 이 센서는 35mm 포맷에서 구현 가능한 극한의 퀄리티 를 완벽하게 표현해 낸다. 다양한 호환성은 항상 라이카 M시스템의 자랑이었다. NEW M 역시 예외가 아니다. 라이카 M시스템의 성공 스토리는 계속 된다.

문의 : 반도카메라 | www.bandocamera.co.kr BOM 52


BOM l SPECIAL

www.allenedmonds.co.kr

|

02. 376. 4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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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STUFF

웨어러블 기기, 이제는 이어폰까지

삼성전자 기어S 삼성전자가 웨어러블 기기인 기어S를 공식발표했다. 그러나 웨어러블은 손목이나 안경에 그친다는 편견을 버리자. 굴지의 전자기 라이벌 삼성과 LG는 블루투스 헤드폰 웨어러블에서도 격돌하게 되었다. 포문을 연 삼성의 제품은 기어 서클(사진). 심플한 원형 이어폰으로, 이어폰 유닛 부분에 부착된 자석을 가까이 대면 꼭 붙도록 설계되어있다. 전화가 왔을 땐 결합부를 분리하면 간단히 통화 가능. 삼성 기어S와 블루투스로 연동이 된다. 기어 매니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주기도 한다. 삼성은 보급형 이어폰/헤드폰 시장에만 진출해 있었지만, '레벨' 브랜드 출시와 동시에 청음제품 시장 진출에도 가속을 붙였다. 삼성의 막강한 기술력과 디자인이 총결집된 서클이 기대되는 이유다. 배터리 180mah/ 연속대기시간 300H / 연속통화시간 11H/ 연속재생시간 9H 코덱 sbc,apt-x/ 주요기능 스마트 마그네틱 컨트롤, 음성 알림, 사운드 얼라이브 문의 : 삼성전자 BOM 54


BOM l STUFF

LG의대항마, 블루투스 헤드셋 HBS-900

LG전자 HBS-900 삼성의 서클과 정면충돌하는 LG의 대항마 HBS-900. 형상기억합금을 목 뒷부분에만 적용하여, 모양이 크게 변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탈착이 가능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어폰을 당겨서 귀에 착용하고, 보관 시에는 이어폰 줄감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감겨 이어폰 줄이 꼬이는 불편함을 제거했다. 오디오의 명가 하만카돈과 기술제휴를 통해 헤드셋의 본래 기능인 완벽한 음질을 재현하는데도 신경을 썼다. 덕분에 Volte의 지원을 받아 고음질 음성통화도 가능 하다. 또한 aptX코덱을 적용해 CD수준의 고음질을 제공하며 고해상도 사운드와 향상된 베이스 효과로 현장감 있는 사운드를 경험 수 있다. 문의 : LG전자 BOM 55


BOM STUFF

DIY 셀프 튜닝 내 차의 도어를 뜯고, 배선을 다시 배치하기 위해 배를 가르고... 이런 종류의 거창한 실내 튜닝이 번거롭고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B.O.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어딘가 밋밋한 점이 보여서 다소 아쉬운 경우, 약간의 포인트를 주고 싶은 경우도 많다. 이럴 때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 탈부착이 자유로워 내 취향에 따라 간단히 교체할 수 있지만 동시에 견고함을 갖춘 녀석들을 찾아보는 수 밖에... 이런 수고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B.O.M이 간단한 DIY 셀프 튜닝 제품을 리우 인터내셔널과 함께 소개해 본다.

스토리지 박스 움직이는 차량에서 의외로 고정된 공간을 찾기 쉽지 않다. 컵 홀 더는 컵을 놓는 곳이고, 센터페시아에도 내 셀 폰을 위한 공간은 없다. 어쩔 수 없이 주머니에 넣은 지갑과 셀 폰은 시트와 내 엉 덩이 사이에서 날 불편하게 만든다. 시트 위에 대충 얹어놓더라도 나의 완벽한 코너링 후에 폰은 온데간데 없다. 이 모든 불편을 간 단하게 해결하자. 스웨이드 재질로 고급스럽고 탈부착 역시 간단 한 스토리지 박스 설치만으로 한결 깔끔한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적용차종 : BMW 3 시리즈(F30), 3시리즈GT(F34), 4시리즈(F32)

KRW 3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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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STUFF

M룩 핸들커버 손에 감기는 핸들링의 완성. 알칸타라 느낌의 소재를 사용해 촉감 의 산뜻함을 더했다. 고급스러운 스티치를 넣어서 클래식함을 더 했고, 레드와 블루, 화이트의 M룩을 입혀 모던한 감각까지 동시에 구현해냈다. 3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장착 전에 핸들 모양을 살 펴야 한다. 적용차종 : 전차종 적용

KRW 119,000

M룩 트렁크 정리함 나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실력만큼 트렁크는 어지럽다. 여기저기 흩어진 잡동사니들, 아무리 구석에 잘 정리해 놓아도 어지러워지 는 것은 시간문제. 가끔 트렁크를 열어서 물건을 넣을 일이 있으면 민망해지는 지저분한 공간에 깔끔함을 선사해 보자. 넓은 수납량 을 가진 것은 물론이고, M룩의 색깔이 들어간 특별한 수납함이 멋 지다. 트렁크에만 있기에는 다소 아까울 정도로 깔끔한 디자인과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M룩 트렁크 정리함 적용차종 : 전차종 적용

KRW 30,000

아이드라이브 카본 패널 아이드라이브 카본 패널은 기존 패널의 다소 밋밋함에 고급스러움 을 더해주기 위한 액세서리다. 잔잔한 무늬의 블랙에 가까운 카본 패턴 디자인으로 차량과 전혀 이질감이 없는 모양이 특징. 순정사 이즈와 완벽하게 동일하므로 설치에 문제가 없다. 3M 방식이라 간 단한 탈부착으로 최고의 인테리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다. 적용차종 : BMW 3시리즈 (F30), 4시리즈 (F32), 3 GT (F34)

KRW 47,000 BOM 57


BOM STUFF

에어컨 플랩 실버 프레임 에어컨 통풍구에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방 향제라도 꽂혀있으면 말 그대로 ‘없어 보이는’ 것이 에어컨 통풍구. 실버의 우아함으로 약간의 포인트를 줘보자. 플랩에 변화만으로 있는 듯 없는 듯 은은한 디자인변화를 만날 수 있다. 적용차종 : BMW 5시리즈(F10)

KRW 25,000

카본 사이드 미러 커버 카본패턴 디자인으로 익스테리어 드레스 업을 해보자. 부착형이 아닌 교체형이기에 슬림한 사이즈로 무게감은 최소화 했지만 스타 일리시한 변화는 가져올 수 있는 가격대비 최상의 튜닝인 셈이다. 커프스는 평범함을 추구하면서 수트에 포인트를 주는 젠틀맨을 위 한 도구이다. 당신의 수트처럼 차량에도 미러 커버로 젠틀함을 더 해보자. 적용차종 : BMW 1시리즈 F20, 3시리즈 F30, 3시리즈GT F34, 4시리즈 F32

KRW 220,000

헤드라이트 조절 스위치 실버 프레임 헤드라이트 조절 스위치는 차량에 밝기를 조절 해주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본인들도 조금은 빛날 필요가 있다. 에어컨 플랩 장식과 함께 한다면 더 깔끔함을 더할 수 있다. 다소 밋밋한 순정의 블랙 에 메탈릭 실버를 장식하는 것도 상큼한 맛이 있다. 적용차종 : BMW 3시리즈 (F30), 3 GT (F34), 4시리즈 (F32), 뉴 X5 페이스리프트 (F15)

KRW 19,000 BOM 58


BOM l 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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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STUFF

BMW M룩 요추 쿠션 (등받이쿠션, 허리쿠션) 침대는 과학이다. 같은 맥락에서 허리를 보호하고 드라이빙을 편 안하게 해주는 요추쿠션 역시 과학이다. NASA에서 개발한 형상 기 억소재인 메모리폼이 들어가 있어 신체의 모양에 따라 변형되지만 깔끔하게 원래 모양으로 돌아오는 요추 쿠션은 편안함과 디자인 포인트를 선사해준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물론이고, 소재의 마감 역시 깔끔해 장기간 운행시 잘못된 자세를 잡아주는 고마운 녀석. 적용차종 : 전차종 적용

KRW 25,000

BMW F10 5시리즈 블랙 버전 M룩 머플러팁 공기역학이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배기구이다. BMW 최고의 튜 닝업체 슈니처도 머플러의 배기구 부분의 성능과 디자인을 중요시 여긴다. 튜닝에 빠질 수 없는 주요 포인트라는 의미. 광택 있는 블 랙으로 다소 오염되기 쉬운 차량 하단 부분에 기여하는 산뜻함이 특징이다. 머플러 팁은 당신에게 우아한 리어 마무리가 될 것이다. 적용차종 : BMW F10 5시리즈

KRW 89,000

BMW 고정 및 무회전 휠캡 스타티캡 휠 중앙에 부착하는 비회전 고정 휠캡이다. 기존 롤스로이스에만 적용되었던 방식을 도입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 차량이 회전하 더라도 로고가 고정되어 눈을 끌 수 있는 것이 포인트. 소재 역시 수제 실크페인트를 사용해 강한 열기나 비에도 손상 없이 오래 간 다. 먼지 수분, 진흙 등이 잘 달라붙지 않은 소재로 로고의 선명함 을 유지해 오너의 자부심을 지켜준다. 적용차종 : 전차종적용

KRW 100,000 BOM 60


BOM l MAINTEN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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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포르쉐디자인 공식 옵티컬 샵 및 신라 & 롯데 면세점 02.778.8118

공식판매점 QR코드


BOM l TRAVEL

BOM 추천, 대한민국 소도시 여행 최근 이탈리아나 프랑스의 소도시 여행을 컨셉으로 한 상품과 책자들이 속속들이 런칭되고 있다. 중앙집권 국가가 되기 전부터, 오 랜 독립국가나 영방 국가로서의 과거를 가진 탓에 지방마다의 강렬한 특색을 가지고 있는 유럽에서는 소도시 여행이 각각 작은 나 라를 구경하는 것만큼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비즈니스로 바빠 시간이 허용되지 않고, 휴식이 더 급한 당신에게 몇 만킬로미터 떨어진 외국소도시가 정답이 될 수는 없다. 가까운 힐링 장소가 필요하다. 무엇보다도 내 BMW와 함께 편안하게 드라이빙 트래블을 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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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TRAVEL

옥천은 아직 일제시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과거의 중심지였던 북쪽의 구읍과 남쪽의 군청위주 중심지(신읍), 그리고 장계관광 지로 크게 나눠 볼 수 있다.

10월,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를 맞아 BOM이 대한민국 소 도시 여행을 추천해본다. 충청북도는 사실 대한민국 여행지 중에선 가장 ‘핫하지 못 한’ 장소로 여겨지곤 한다. 여행을 가기엔 특색이 없는 이미 지다. 전라도의 맛, 경상도의 볼거리, 경기도의 근거리성 같 은 특징이 없다. 그나마 충남처럼 바다를 면해 해수욕장이 나 휴양지로서의 인지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충북은 많은 여행자들에 의해 외면되곤 했다. 그러나 이 덕분에, 오히려 오염되지 않은 틈새시장으로서 우리에게만 허락된 힐링 명소인지도 모른다. 바글거리는 사람들 틈에서 휴가인지 전쟁인지 모를 휴식을 하고 있는 B.O.들과 내 BMW를 달리지도 못하는 고속도로에서 혹사시 키기 싫은 B.O.들에게 투척해본다.

옥천, 충북의 숨은 명소 옥천은 아직 일제시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과거의 중심지 였던 북쪽의 구읍과 남쪽의 군청위주 중심지(신읍), 그리고 장계관광지로 크게 나눠 볼 수 있다. 일단 옥천 신읍부터 들러보자. 신읍은 중심지답게 전형적인 군의 모습이다. 소 도시여행의 특색을 느끼기엔 조금 부족하나 매력있는 장소 를 몇 군데 꼽을 수 있다. 농심에서 운영하는 농심 테마 공원은 고즈넉하지만 낭만 적인 장소다. 사진을 좋아하는 B.O.들에게 추천한다. 웬만 한 연꽃 명소들 부럽지 않게 크고 아름다운 연꽃밭을 보유 하고 있다. 그 외에도 각종 꽃들과 포도밭들이 아우성 치며 맞아준다. 당신과 동행한 여친의 카톡이나 페이스북 프로 필 사진을 찍기에는 최적의 장소다. BOM 63


BOM l TRAVEL

정지용,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그의 시가 길가 여기저기에 서 보인다. 정지용은 옥천이 자랑하는 시인인 만큼, 옥천의 테마는 정지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규모는 작지만 정지용 의 일생을 온전히 소개해놓은 생가와 문학관을 들러보자.

” 이곳에 들렀다면 가까운 옥천성당도 들러보자. 건축역사가 길지는 않으나 일반

저녁은 구읍 할매묵집에서 간단하게 해결해보자. 완벽한 건강식인 이 묵집의

성당과 달리 아름다운 색채가 매력적인 특색 있는 성당이다. 위압적이지 않은

맛에서 어딘가 허전함을 느꼈다면 그것은 MSG의 빈자리일 것이다. 조미료 없

파스텔 톤의 지붕이 조금 과장을 보태서 마카오 성당 같은 이국적 분위기를 절

는 이 건강식 집은 채널A에서 착한 식당으로 소개받은 곳이다. 양도 많은 편이

로 고조시켜준다.

라 둘이서 전과 묵 하나씩만 먹어도 충분하다. 늦게 가면 전은 일찍 매진되어버

오는 도중 휴게소를 들르기엔 애매해, 장시간 운전으로 슬슬 배가 고파졌다면

리니 주의하자.

옥천의 유명 맛집 금강 올갱이 2호점을 추천한다. 1호점이 아닌 2호점을 추천

이제 카페인을 충천해야 한다면, 구읍 할매묵집의 따님이 운영하는 바로 옆의

하는 이유는 주차덕분이다. 수더분한 말투와 인상의 아주머니들이 고봉으로

카페 도곰에 들러봐야 한다. 이곳의 티벳 요거트 스무디는 완벽한 건강식이다.

담아주는 밥에 금강의 맛을 바특하게 담아낸 시원한 올갱이는 옥천의 대표 음

그러나 놀랍게도 건강과 맛을 동시에 잡았다. 디저트로 시킨 떡의 쫄깃함이 여

식답다.

행에 필요한 당을 보충해 해준다. 떡이 아니라 케익으로 느껴질 만큼 부드러운

그러나 누가 뭐래도 옥천의 전통은 구읍이다. 오후부터 구읍을 돌아보자. 정지

식감과 고소함이 특징이다.

용,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그의 시가 길가 여기저기에서 보인다. 정지용은 옥 천이 자랑하는 시인인 만큼, 옥천의 테마는 정지용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규모 는 작지만 정지용의 일생을 온전히 소개해놓은 생가와 문학관을 들러보자. 문

37번 국도의 이모션 드라이빙

학과 담쌓았다고? 누군들 안 그럴까. 다음은 박근혜 대통령의 어머니인 육영수 여사의 생가이다. 정치적 색채를 떠

그러나 BOM의 독자들이라면, 여행에서 드라이브를 빼놓을 수 없다. 당연히 이

나 관광지처럼 잘 조성되어있기에 한번은 들러볼 만 하다. 원래 생가크기에서

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옥천에서 장계관광지로 가는 37번 국도이다.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근처 향교와 사마소도 가까우니 한번쯤

서울에선 쉽게 접할 수 없는 강변밀착도로인 37번 국도는, 개인적인 생각으론 7

들러봐도 좋다.

번국도와 해볼만하다. 물안개가 자욱한 넓은 도로를 안정감있게 달려보자. 드

지금까지 명시된 모든 장소에서 주차와 입장은 완전 자유. 넉넉한 주차공간에

라이빙 이모션이란 바로 이것이다. 장계관광지 입구에 도착할 때쯤에는 야트

서 나오는 여유를 가지고 차를 잠시 세운 채 구읍의 거리들을 천천히 걸어 돌아

막한 언덕길을 달리게 된다. 숲을 즐기며 안정감 있게 올라가보자. 도로 끝의 주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사실 옥천의 거리들 자체가 전래동화에 나올법한 전통

차장에 있는, 정지용의 시를 모토로 한 ‘카페 프란스’의 입구에서 장계관광지의

길들을 기반으로 한 곳이라, 차를 두고 천천히 돌아봐도 좋다.

산책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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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TRAVEL 장계관광지, 초록산책로에서 힐링을 이곳은 힐링의 절정이다. 금강의 풍취를 배경으로 군데군데 예술작품들과 시비를 배치해놓았다. 굽이굽이 걸으며 금강을 내려다보지만, 숲이 만들어준 그늘 아래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삶에 찌들은 당신에게 이곳에서 영혼의 안식을 구할 수 있는 곳인지도 모른다. 두번째 날은 조금 여유 있게 가보자. 전날 토속음식과 뜨거운 밤에 지친 당신 혹은 당신의 여자친구에게 아침에는 작은 사치를 주면서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장계관광지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향하면, 강릉의 최대 커피명소 테라로사와 비견 할 만한 인테리어와 규모를 갖춘 로스터리 &베이커리 카페 OLD TREE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뿌리깊은 나무가 우리를 맞아준다. 화사하게 꾸며진 비밀의 화원 같은 정 원을 거닐고, 갓 구운 그윽한 빵냄새를 맡으며 방금 내린 커피를 마신다면 당신은 힐링과 로맨틱을 모두 잡을 수 있다.

한반도가 반전된 지형, 둔주봉 이제 귀경 전 우리의 마무리 여행지는 둔주봉이다. 한반도 지형을 좌우 반대로 해 놓은 듯한 지형을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둔주봉 가는 길은 포 장은 돼있지만 굴곡이 꽤 고되다. 그러나 카페인으로 충천된 당신과 당신의 파워풀 한 BMW라면 아무 무리 없이 올라갈 수 있다. 잠시 차를 산책로 입구에 세워놓고, 중세의 고딕건물을 연상시키는 울창한 나무사잇길을 걸어 둔주봉에 올라보자. 조금 고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한반도 지형을 내려다보는 맛은 더할 나위 없이 상쾌하다. 둔주봉에 세워진 정자에는 거울이 있다. 거울에 자기 얼굴을 비춰보는 여자친구에 게 자상하게 한마디 해주자. 거울을 통해 뒤를 보면 반전된 한반도 지형이 제대로 보인다고. 여행 정보는 블로그 검색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중소도시는 구 청문화관광 사이트를 둘러보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옥천군 관광문화사이트 tour. oc.go.kr 에서 10월의 힐링명소인 옥천을 발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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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Bi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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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GOLF

이두영 원장이 추천하는 경기도 이천 휘닉스 스프링스CC 미소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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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GOLF

휘닉스스프링스는 세계적인 골프코스 설계가로 ‘미국 100대 골프코스 설계가’로 도 선정된 짐파지오와 미라지 골프디자인 김재 열 대표가 만들어낸 명문골프클럽이다. 골프코스 설계 시 앵글을 가장 중요시한다는 짐파지오의 골프설계를 살려 비교적 난이도 가 높은 코스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이천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많은 골퍼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명문 컨트리클럽이다. 이두영 원장 역시 휘닉스 스프링스 CC를 좋아하는 골프마니아로서 그와 함께 골프장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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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GOLF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클럽하우스와 파지오 하우스 휘닉스 스프링스 C.C의 클럽하우스는 작위적인 화려함을 추구하지 않는다. 전체적인 설 계 컨셉을 소통과 회복의 즐거움에 두었다. 클럽하우스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생각, 감정 과 감정, 마음과 마음이 막힘 없이 통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건축 철학이 담 겨있다. 입구를 지나 클럽하우스에 다다르면, 다른 컨트리클럽에서는 보기 드문 웅장한 한국전 통건축양식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파지오 하우스로 이름 지어진 이 곳은 대연회장으로 서 주변의 아름다운 소나무와 푸른 잔디가 잘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갈수록 현대적이고 모던한 디자인 건축이 주류를 이루는 요즘, 대한민국의 것을 지키려 는 귀한 메시지를 담는 것 같아서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정말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그늘집 코스 전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의 레스토랑과 그 앞에 펼쳐진 넓은 테 라스는 잠시 쉬어가는 골퍼들에게 최고의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정성 가득 담긴 음식에 수저를 올리는 순간, 아픈 뒷땅의 기억이나, 양파의 아픔, OB의 시름을 모두 잊을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연회 룸에는 안락한 응접실 과 회의테이블까지 갖추어져 있어 친목은 물론 비즈니스를 위한 모임까지 다양하게 소 화해낼 수 있다. 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그늘집. 호수위에 지어진 한 채의 글라스 하우스에서 간단한 식사와 주전부리를 할 수 있는데, 창가로 배치된 테이블의 조망 또한 훌륭하여 라운딩 중임을 잊게 만들지도 모를 매력 또한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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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GOLF

클럽하우스에서 서로 다른 생각과 생각, 감정과 감정, 마음과 마음이 막힘 없이 통하는 소통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는 건축 철학이 담겨있다.

한 달에 한 두번 운동삼아 라운딩을 다니는 이두영 원장도, 이곳 휘닉스 스프링스 CC에서 만큼은 라운딩과 함께 참 자연을 즐기는 재미에 흠뻑 빠진다고 말한다.

“스코어와 스윙 등에 연연하다 보면 골프 그 자체를 기분 좋게 즐기기보다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마련인데, 휘닉스 스프링스CC의 아름다운 조

넓은 파우더 룸과 공간 사우나

경을 감상하다 보면 카트를 타기 보다는 한 발짝이라도 더 걷고 싶어집니다.”

고급 마감재와 가구로 꾸며진 파우더 룸은 일반적인 간격보다 넓게 설계되어

걷거나 카트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눈이 즐거울 정도라고 표현할 정도로 더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휘닉스 스프링스CC의 스파에서 바라보는 전

나위없이 훌륭한 뷰가 인상적이다.

망은 일품이다. 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바라보며 라운딩의 피로를 말끔 히 씻어냄은 물론, 푸른 녹음을 바라보며 마음까지 힐링되는 터. 온천으로 유

“특히 사철 변하는 풍경 또한 아름다워, 매번 올 때마다 새로운 추억과 새로

명한 이천 지역에 자리한 입지적 장점을 그대로 이용, 천연 온천수를 사우나에

운 감동을 안고 서울로 돌아가게 되네요. 일로 지칠 때 들르면 정말 심신이

제공하여 그야말로 제대로 된 온천을 즐길 수 있게 하였다. 이두영 원장이 이

맑아지는 장소입니다”

곳 휘닉스 스프링스 CC를 사랑하는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곳 사우나에서 바라보는 경치 때문일 정도.

이두영 원장이 휘닉스 스프링스를 사랑하고, 추천하는 이유이다. BOM 71


BOM l PLACE

어디로 가던 사람과 차량으로 가득 찬 서 울 한복판에서 완벽하게 교외의 느낌을 주는 쉼터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게다 가 조금만 달리면 북악스카이 웨이 같은 멋진 드라이빙 코스가 가깝고, 신진 혹은

평창동의 우아한 사랑방, kimiart &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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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작가들의 전시까지 즐길 수 있는 문 화공간이라면 서울에서도 평창동이 유일 하지 않을까. 그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갤러리 겸 카페로 알려진 키미에 들러보 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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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의 완만한 언덕에 위치한 2층 가정집을 개조한 갤러리 카페 키미. 관장이자 작가인 백미옥씨가 어린 시절 한일 교류전에 참여하면서 일본 생활을 하던 당시 일본 작가들이 작업공간을 예술공동체로 만들어 지내며 활동을 하던 모습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곳이다. 1층은 갤러리고 2층은 카페인 키미는 모체가 갤러리인 만큼, 키미포유 같은 신진작가 후원 사업 을 지속하고 있다.

저희는 학력이나 경력에 제한받지 않고 순수하 게 실력만으로 작가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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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PLACE

백미옥 관장은 자부심 어린 표정으로 키미 아트에 대해 설명해주었 다. 직접 작가를 선정해서 1년에 5회, 작가들을 위한 전시공간을 1층 갤러리에 마련한다. 물론 카페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전시는 무료로 구경할 수 있다. 키미는 일반 사람들이 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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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드라마나 영화 촬영장소로 섭외 문의도 많이 들 어오는 편입니다. 그런 제안은 거절하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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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장소나 북적북적한 명소로 알려지기 보다는, 사람들이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모토로 삼았다고. 그러나 키미까지 왔다면 2층 카페 디 키미에 나가서 탁 트인 북악스카이웨이 능선을 구경하지 않을 수 없다. 2층의 풍광은 평창동, 아니 서울 어느 갤러리 카페보다도 훌륭하다. 탁 트인 북악산이 계절마다 바뀌는 모습이 천연 인테리어이기에, 여기 저기 편재한 작품들 외의 다른 소품이나 디자인 없이도 충분히

모든 음료와 다과는 저희가 직접 제작합니다. 특히 커 피는 11년째 키미 전속 로스팅 장인에게 공급 받은 원 두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다과 역시 소스부터 해서 대

특별하다. 테라스에서 선선한 가을 바람을 맞이하며 마시는 커

부분 저희가 직접 제작하고, 페이스트리 종류는 유학

피와 뷰는 도심에서는 결코 접할 수 없는 여유를 제공한다.

파 유명 파티시에로부터 직접 공급받고 있어요.

본질이 갤러리라지만, 카페로서의 공간목적에도 소흘하지 않 았다. 예술 공간으로서의 역할과 카페로서의 기능을 온전하게 결합 해 낸 키미의 열정이 보이는 부분이다.

키미의 또 다른 큰 장점은 여유를 즐긴 다음엔 근거리에 위치

크닉이 고개를 드는 요즘인만큼 저런 핫플레이스들을 보러 가기 위한 시작점 혹은 종착지로도

한 북악산, 부암동, 삼청동, 효자동 같은 공간까지도 함께 즐길

키미는 손색이 없다. 여름의 열기가 식고 조금은 차분해지는 가을, 키미와 함께 예술과 여유를

수 있다는 것이다. 고샅길과 고궁, 옛 거리들에 대한 레트로 피

함께 누리는 것도 최고의 가을전별이 될 듯하다.

KiMi Art ■문의 : T. 02 394 6411 / F. 02 394 8611 / kimiart7@hanmail.net ■개관시간 : 월요일 ~ 일요일 (1층 am10:30-pm7:00) Cafe di KIMI ■문의 : T. 02 394 6441 ■영업시간 : 월요일 ~ 일요일 오전 10:30 ~ 오후 11:00 ■위치 : 키미아트 2층 ■주소 : 서울 종로구 평창동 479-2 BOM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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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엠블렘의 유래, 진실은 어디에? B.O.들을 설레게 하는 BMW 엠블렘. 상쾌한 스카이블루와 블랙, 화이트의 세련된 조화로 다른 어떤 탑 브랜드들보다 스타일리시한 로고이다. 그렇다면 BMW 엠블렘의 유래는 도대체 어디일까? 웹상에서 돌아다니는 프로펠러 상징설은 과연 사실일까? 엠블렘의 유래에 대한 논쟁을 끝내기 위해 B.O.M.이 나섰다.

가장 유명한 엠블렘의 유래는 비행기 프로펠러설이다. 외국의 개인 블로거들도 우리와 다르게 알고 있지 않다.

“The circular blue and white BMW logo or roundel is often alleged to portray the movement of an airplane propeller, to signify the white blades cutting through the blue sky” 간단하게 말하면, 원래 비행기엔진을 생산하던 BMW가 파란 하늘을 하얀색 비행기 프로펠러가 멋지게 장식하는 모습에서 착안해 엠블렘을 제작했다는 의미이다. 외국인들의 개인 블로그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문구이다. 심지어 BMW의 공장이 있던 바이에른의 하늘과 알프스의 눈을 상징한다는 멋진 해석도 자주 보인다. 그 렇다면 이것은 과연 사실일까?, 일단 BMW의 역사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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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STORY

비행기 엔진 제조업자인 라프(RAPP)가 비행기 엔진 공장 라프 모토렌 베 르케 (RMW)를 바이에른 주에 설립한 것은 1913년. 이 회사가 BMW의 모 체가 되는 엔진 회사이다.

비행기 엔진 제조업자인 라프(RAPP)가 비행기 엔진 공장 라프 모토렌 베르케 (RMW)를 바이에른 주에 설립한 것은 1913년. 이 회사가 BMW의 모체가 되는 엔진 회사이 다. 경영난으로 동업자들에게 인수된 이 회사는 바이에리셰 모토렌 베르케(Bayerische Motoren Werke), 즉 BMW로 개명을 하게 된다. 역시 이때까지도 항공기 엔진을 개발했으니, 사실 BMW는 비행기 제조사였던 셈이다. 이대로 발전했다면 BMW는 보잉이나 록히드와 나란히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세계의 수많은 B.O.들에겐 다행히, 독일이 1차 세계대전 패전국가가 되면서 독일에 전투기 엔진을 납품한 BMW는 비행기 엔진 제작 금지 조치를 당한다. 전투기 엔진 생산 라이센스를 박탈당하며 생존의 기로에 선 BMW는 모터사이클에 손을 대고 1921년 결국 모터사이클 회사로 전환을 하게 된다. 그에 기술력을 바탕으 로 DIXI같은 자동차 모델을 첨병삼아 본격적인 자동차 생산의 길에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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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STORY

여기까지만 보면 프로펠러 설도 유력해 보인다. BMW의 설립과 엠블럼 공식 상표등록이 1917년인데 BMW의 항공기 엔진은 생산은 그 이후에 이루어졌기 때문에 프로 펠러설은 거짓이라는 주장도 있다. 그러나 애초에 모체회사이자 인수된 회사인 RMW가 비행기 엔진회사였고 BMW 설립자들 역시 항공기 엔진 비즈니스를 함께하던 관계였기에, 프로펠러설이 거짓이라 는 주장의 근거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그렇다고 프로펠러설이 진실이라는 주장도 성립될 수는 없다. 항공기 프로펠러설의 확산, BMW는 아무 관계없을까?

그렇다면 일단 사실 여부를 떠나 BMW가 프로펠러설의 전파를 그저 방관만 하는 입장이었을까? 카로고 전문 블로그 carlogos.info는 BMW가 자사 직원교육에서도 프 로펠러 설을 교육한다고 전한다. 심지어 북아메리카의 BMW 회장마저도 그렇게 알고 있다고 하니 BMW가 어느 정도 관여한 흔적이 엿보인다. 결정적으로 1920년대 후 반, BMW의 항공 엔진에 대한 기술정보 제공 책자에서 프로펠러 유래설이 유포됐다고 한다. 심지어 1942년에는 BMW사의 빌렘 파렌코프가 구체적으로 비행기 이미지 를 실어서 프로펠러설을 공식화했다. 어느 정도는 BMW에게도 혼선의 책임이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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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Motor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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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STORY

도대체 팩트는 무엇일까. 워싱턴 포스트는 프로펠러설은 날조된 사실이라고 단언한다. 하필 대공황 시대에 비행기 엔진제작 라이선스를 재취득한 BMW가 비행기 엔진의 판매량을 올리기 위해 BMW의 이미지에 프로펠러 이야기를 차용해서 논란에 불을 붙였다는 것. 그렇다면 진실은 뭘까? 가장 유력한 설은 바이에른 주의 주깃발을 기본으로 해, 프란츠 요세 프 포프가 창안하였다는 견해이다. 바이에른의 주기를 보면 수긍이 된다.

결국 바이에른 주의 문장을 본따서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설이다. 그렇다면 주변의 검정색 테두리는 어디서 유래되었을까? BMW의 전신 RAPP MOTOR사의 원래 마크인 룬델마크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독일어로 말이란 의미의 단어가 RAPP가 비슷한 음이기에 RAPP MOTOR가 말을 상징으로 했다고. 결국 낭만적인 프로펠러설보다는, 바이에른의 주깃발을 본따 바바리안을 대표하는 모터회사가되려는 BMW의 염원이 담겨있다고 보는 것이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보 인다. 90년동안 이 엠블렘은 기본 문양을 유지했지만, BMW의 디자이너들이 수 십년간 지속적으로 시대디자인 요구를 반영하여 조금씩 변형해왔다. 그러나 이런 모든 논쟁들의 사이에서 변치 않는 사실 한가지가 있다. BMW 엠블렘을 보는 것 만으로 우리 모두가 설렌다는 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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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박재범의 계속되는 도전, 전성기는 아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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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한국골퍼들이 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있다. 여성골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 골프는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기가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많은 대한 민국의 남성골퍼들이 일본과 미국에서 분투하고 있는 모습 을 보여주며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고 있다. B.O.M에서는 일찍이 일본으로 진출해 활약하여 한국 골퍼 들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던 중 최근 국내무 대에서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박재범 프로를 만나보았다.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본투어와 한국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재범입니다. 반갑습니다.

일본과 한국, 두 투어를 병행하고 계신데, 두 리그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아무래도 일본이 조금 더 큰 무대이다 보니,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경 험을 쌓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거의 한국과 일본리그는 비슷 한 편입니다. 선수를 케어하는 부분에서 일본이 조금 앞선다는 점이나, 메이저대회를 접할 기회가 많다는 점은 일본이 조금 나은 듯합니다.

미남골퍼로 유명한데, 특별한 관리방법은 없나요? (웃음) 결코 아닙니다. 잘못 알고 계신 것 같네요. 그런 기사 나가면 욕 먹습니다. 면서 기운을 회복하는 편입니다. 피로 회복을 할 땐 안마의자를 이용해 쉬는 편입니다.

2011년 일본에서 우승 직후 부상을 입고, 슬럼프를 잠깐 겪었는데 극복하는 자신만의 방법은 있나요?

특히 코체 안마의자 브랜드를 주변 프로들의 추천을 받아 쓰고 있습니다. 뭉친 근육을

사실 지금도 극복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2011년 일본대회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셨는데. 결혼한 이후엔 달라진 것은 무엇입니까.

에서 우승을 하고 나서 등과 어깨 쪽에 부상을 입으면서 힘든 시간이

풀거나 피로회복을 하는데 코체 안마 의자가 도움이 많이 되는 편입니다.

계속됐습니다. 처음에는 되려 우승을 한 것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우승하지 않았으면 꾸준히 컨디션을 유지했을 텐데 하는 생각도 했습

원래 오랫동안 알고 지내기는 했지만 제가 한국에 많이 없는 편이기에, 사실 연애 때

니다. 우승을 하면서 나태해지기도 하고 흐트러진 부분이 있죠. 이후

부터 애틋한 면이 있었습니다. (부인이 있는)한국 집에 돌아오면 아무래도 마음이 많이

에 조금 자신감을 잃었었습니다. 대회도중에도 미스가 나오거나 하면

편하죠. 심적으로 안정되는데도 도움 받고, 미래에 대해서도 예전보다 조금 더 여유있

부정적인 생각이 자꾸 들고 그러더군요. 지금은 되도록 그런 생각을

게 생각할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의상디자인을 하는 친구라 골프에 대해서는 잘 모

안하고 나 자신을 믿고 플레이하려고 노력합니다.

르지만, 제가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체력보강은 어떻게 하시나요?

해외진출을 과감하게 선택하셨는데, 어떤 계기로 하시게 됐나요. 후회는 없으신지.

일본 투어는 선수 마사지 같은 케어시스템이 좋아서 제가 별도로 간 단한 웜업 같은 운동을 제외하면 특별히 하지는 않습니다. 골프라는

해외진출자체가 어린 시절부터 꿈이었습니다. 고등학교 때도 늘 미국투어에 가고 싶

운동의 특성 상 웨이트 트레이닝을 격하게 하거나 운동량을 늘리기보

은 꿈을 가졌습니다. 해외 무대를 경험해 보게 된 건 아시안 투어였는데 3년정도 투어

다는, 운동이나 대회가 끝나면 동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

를 하면서 견문이 트였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일본에서 플레이하던 친한 후배가 힘들었 BOM 83


BOM

PEOPLE

는지, 저에게 함께 해보자고 강력하게 권유한 것이 직접적인 계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때도 사실 부상이 있었기에 조금 주저했지만 해외진출이 더 늦어지면 안 될 것 같았고, 가까운 일 본에서 시작을 해보자 해서 진출하게 됐습니다. 지금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쉴 때는 어떤 것을 하세요. 쉴 때는 정말 그냥 쉽니다. 편안하게 쉬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안마의자를 많이 사용합니 다. 프로들에게 추천 받은 코체 안마의자를 써보니까 좋아서, 아예 새로 나온 스카이 700 이 란 제품을 구매해서 써보고 있습니다. 앉기만 해도 작동돼서 손 하나 안 움직이고 피로가 풀 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렌탈비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좋더라고요. 쉴 땐 TV를 시청하며 코체 안마의자 위에서 지낼 때가 많습니다. 물론 하고 싶은 것은 많죠. 그래도 시즌 중에는 휴식이 난다 해도 일주일, 최대 2주일 정도이 기 때문에 그 사이에 액티브한 취미생활 같은 것을 하면 이후 대회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리 는데 어려움이 있으니까 자제하는 거죠. 비시즌에는 특별히 어떤 것을 하지는 않은 편인 것 같아요. 사실 쉬거나 한국에 들어오면 친한 친구들이나 아는 분들이 골프를 같이 하자고들 하시는데, 솔직히 쉬고 싶은 마음이 더 크죠. (웃음) 아내와 맛집도 다니고 여행도 가고 영화 도 보고, 가끔 친구들을 만나는 정도입니다. 딱히 꾸준히 하는 취미는 없고, 골프가 삶의 중 심인 편입니다.

BMW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적이 있나요. 즐기는 드라이브 코스는 있으신지. 굉장히 친한 친구가 BMW 딜러로 있어서 늘 얘기도 하고 구매 고려도 많이 했습니다. 타이 밍을 놓쳐서 아쉽게 구매하지는 못했네요. 지금은 국산차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세단보다는 BOM 84


SEBASTIAN GOLF

www.sebastiangolf.co.kr

BOM l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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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시리즈 같은 SUV 모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골프백을 수납할 공간도 넉넉하고, 액티 브한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제 성향상 작은 차보다는 큰 차가 더 좋기도 하고요. 그래도 일본투어에서는 이동시 렌트카를 많이 하는 편인데 그때 몰아본 BMW의 성능도 훌 륭하더군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딱히 어딜 정해놓고 돌아다닐 기회는 없는 편이기에, 즐 기는 드라이브 코스는 많지 않습니다. 가끔 와이프와 양평 두물머리나 미사리 조정경기장 방향의 도로 같은 서울 근교 교외를 시원하게 달리면 기분이 좋습니다.

일본투어가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일본선수들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주로 일본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호텔에 머뭅니다. 말 그대로 투어인만큼, 호락호락하지는 않 습니다. 월요일에 이동하면서 하루 쉬는 것 빼고는 일본에서 쉴 틈이 없습니다. 공항에서 비 행기로 이동하는 것 빼면, 나머지는 주로 차량을 이용해서 친한 선수들과 함께 이동합니다. 일본선수들은 특별히 한국선수들이나 한국에 대해 언급하는 편은 아닙니다. 전체적으로 원 만하게 지내는 편입니다. 가끔 되려 실력이 좀 떨어지거나 일본에서도 인정받지 못하는 선수들이 한국리그나 한국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기도 합니다. 한국에 몇 번 왔다갔다 한 경험만으로 자기네 리그가 한 수 위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럴 때는 실력으로 눌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열심히 노력하는 계기가 됩니다.

인터뷰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어떤 골프를 하고 싶으신지 말씀 부탁 드립니다. 후반기가 곧 시작해서 열 개 정도의 시합이 남아있습니다. 요즘 들어서는 몸 상태나 심적인 부분에서 예전보다 많이 안정이 된 것 같아요. 얼마 전까지는 너무 안정성 위주로 필드에 나 섰던 것 같습니다. 위축되거나 부정적인 모습을 버리고 이제부터는 자신 있게 공격하던 원 래 저의 스타일을 찾는데 중점을 두어서 좋은 결과를 얻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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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SEBASTIAN GOLF

www.sebastiangol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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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 이노베이션, 옴니뷰(AVM) 주차대란.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차량증가를 예측하지 못해 발생한 주차공간 부족. 그러나 문제는 그것만이 아니 다. 빽빽하게 들어차 있는 자동차들 사이에서 간신히 공간을 발견한다고 해도, 내 애마를 온전히 파킹시키는 것의 어려 움이란! 정말이지 안겪어 본사람은 모른다. 뒤에서 내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사람들의 날카로운 라이트빔 사이에서 당 황스러운 표정으로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경험, 모두 한번쯤은 해봤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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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 기술은 일본의 닛산이 특허로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사실 최근까지 최 상급 브랜드 차량의 옵션에만 주로 제공 되었기 때문에 아직 시장이 보편화 되어있지는 않았으나 최근에 들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의 재개발 아파트에 거주하거나, 지어진 지 조금 오래된 빌딩의

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획기적 기술이기에, 사실상 주차는 이제 측면 윈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를 해본 경험이 있는 B.O.들 역시 공감할 것이다.

도우를 내릴 필요가 전혀 없이 모니터만 보면서도 가능한 셈이다. 원

최근 규격이 아닌 오래 전의 주차 법규를 기준으로 설정된 주차선에

천 기술은 일본의 닛산이 특허로 보유하고 있는 상태로, 사실 최근까지

맞추어, 스크래치 없이 주차를 한다는 것은 내 BMW를 애지중지하는

최상급 브랜드 차량의 옵션에만 주로 제공 되었기 때문에 아직 시장이

B.O.들에게는 엄청난 곤욕일지모른다. 덕분에 많은 B.O.들이 옴니뷰를

보편화 되어있지는 않았으나 최근에 들어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옵션으로 고민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본 에디터도 옴니뷰를 처음 접했을 때에는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2 차원 이미지로 내 차를 주차시키는 것은 마치 파킹게임 어플리케이션

혹시나 옴니뷰가 생소한 B.O.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보기로 한다

으로 오락을 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으니, 이것이야 말로 파킹 이노 베이션이 아닌가! 주차에는 꽤 자신이 있어서 후방카메라로도 충분하 다고 느꼈던 에디터도, 오래된 복합 컴플렉스에서 대형 트럭 옆에 간신

옴니뷰는 하늘에서 자동차와 주변 장애물의 위치를 내려다보는 것 같

히 얻은 작은 공간에 주차하게 되었을 때, 옴니뷰의 위력을 느낄 수 있

은 탑뷰(Top view)를 제공하는 안전 주행 시스템이다. 내 차의 움직임

었다. BOM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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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뷰의 원리를 살펴 보자 현재 옴니뷰 업계에서 정상의 길을 걷고 있는 ‘이미지넥스트’의 ‘옴니뷰’ 제 품의 기술을 기준으로 설명해 보겠다. 카메라 4대를 동시에 설치하는 360 옴니뷰의 원리는 간단하다. 우선 차량 네 군데, 전방, 후방과 양 측면에 각 각 수평 180° 화각의 광각 카메라를 설치한다. 카메라 렌즈에 관심이 많은 B.O.는 광각렌즈의 왜곡 현상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일단의 예로 주차 시 후방 카메라를 보면 이상하게 화면 주변 가장자리부의 물체들이 길게 늘어져서 나온다. 이런 왜곡이 광각렌즈의 왜곡이다. 이런 광 각렌즈를 통해 수집된 정보가 모두 ECU에 입력된다.

옴니뷰를 설치하면 더 이상 후방카메라를 확인하고 동시에 좌우 측면이 닿는지를 걱 정할 이유가 없다. 특히 주차뿐만이 아니 라 20Km/h 이하의 저속에서도 작동한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왜곡된 정보다. 이정보를 받은 ECU는 입력된 정보를 취

즉 저속골목운전시 전봇대나 담벼락과 내

합해서 왜곡을 수정하고 종합하여 하늘에서 바라보는 듯한 스카이뷰를 형

BMW의 접촉사고를 방지하는 데에도 유용

성한 다음 그것을 모니터로 송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결국 옴니뷰의 핵심은 바로 이 ECU라고 보면 된다. 보정작업을 하는 ECU가 얼마나 왜곡을 수정하 여 드라이버에게 정확한 영상을 제공하느냐가 포인트이다. 그러나 왜곡 보정을 ECU가 알아서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이 작업은 숙련 된 메카닉들이 나름대로 가진 노하우가 많이 작용하는 영역이다. 바닥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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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게 쓰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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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깔개를 깔고, 일일히 모니터에 비친 영상을 바라보며 보정하는 작업을 수 행한다. 물론 4대의 카메라를 정확하면서 노출이 적게장착하는 작업과 배 선작업은 역시 전문가의 정확한 손길이 필요하다.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기도 하다. 옴니뷰를 설치하면 더 이상 후방카메라를 확인하고 동시에 좌우 측면이 닿 는지를 걱정할 이유가 없다. 특히 주차뿐만이 아니라 20Km/h 이하의 저속 에서도 작동한다. 즉 저속골목운전시 전봇대나 담벼락과 내 BMW의 접촉사 고를 방지하는 데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어설프게 포장돼 도로 측면이 가파른 시골길에서도 더할나위 없이 편리하 다. 이에 더해 조명 설치가 미흡한 도로에서도 환한 영상을 모니터로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블랙박스와 연동시에는 입체적인 영상을 제공하여 정 확한 과실유무를 판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옴니뷰 모니터 시스템은 숙련된 메카닉에게 받는 것이 중요하다. 설치제품 은 옴니뷰를 전문으로 설치하는 이미지 넥스트의 추천을 받아 시공했다. 옴 니뷰는 이미지 넥스트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명칭이지만 어라운드뷰를 대체 하는 이름으로 옴니뷰라는 이름이 널리 쓰일 정도로 업계에선 독보적인 위 치를 누리고 있는 이름이기도 하다.

제품 문의 : www.omnivue.co.kr / T. 1661-9987 | 촬영협조 : 엠툰 MT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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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BMW에 심플하지만 확실한 변화를 줘볼까? 엠비언트 라이트와 이지억세스 여러가지 튜닝을 진지하게 고민해봤을 B.O.들을 위해 이번 호에서는 엠비언트 라이트와 이지억세스 시공을 소개해 보기로 했다. 그 중 간단하지만 인테리어 효과가 큰 엠비언트 라이트 시공과 없을 때는 모르지만 있다가 없으면 견딜 수 없는 이지 억세스 기능 시공과정을 메인으로 선정, B.O.M.에서 시공과정을 함께하며 집중적으로 취재해보기로 했다.

은은한 무드등으로 포인트를. 엠비언트 라이트 LED 라이트를 차량 내부에 부착하여 과하지 않으면서도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엠비언트라이트 시공은 예상외로 오래 걸리지는 않은 작업과정이었다.

"일단 배선과 설치 과정 자체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많은 노하우가 축적된 상태이기에 30분 정도면 설치는 완료되는 편입니다. 그래도 고객분 들에게는 한 시간 정도를 시공시간으로 말씀드리는 편인데, 설치 후에 완벽하게 설치상태를 체크하는 시간도 고려를 한 것이죠." 차량 도어의 배선부분을 해체한 다음, 도어트림을 따라 엠비언트라이트를 부착한 다음 재조립하는 과정이다.

"작업을 코딩과 연결해서 하지는 않습니다. 차량의 예민한 부분을 함께 건드렸다가 차량의 시동이 꺼 지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요소는 철 저히 배제하는 편이죠" 대쉬 보드에서 도어트림까지 쭉 이어지는 엠비언트 라이 트 LED 불빛은 확실히 어두울 때 더 빛을 발했다. 은은한 라이트가 계기판의 색깔과 어우러져 멋진 분위기를 연출 했다. 한편, 대쉬 보드 쪽의 앰비언트라이트 작업은 사진촬영을 할 수 없었다. 대쉬보드 배선은 쉽게 공개하지 않는 업체 들만의 노하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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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쉬 보드에서 도어트림까지 쭉 이어지는 엠비언트 라이트 LED 불빛은 확실히 어두 울 때 더 빛을 발했다. 은은한 라이트가 계 기판의 색깔과 어우러져 멋진 분위기를 연 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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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체들끼리는 보기만 해도 기술이나 사용 부품 정보가 유출 될 수가 있어서 시공과정에서 노출시키지 않는 편입니다. 저희처럼 차량을 구매해서 연구해 기술이 축적된 업체들은 더더욱 그렇죠" 배선과정에서 최대한 정성을 다해 민감한 오너들이 느낄 수 있는 약간 의 변화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아무리 깔끔한 무드등이 켜지더라도 배선이 엉망인 경우에는 차량 기동시 미세한 소리가 나거 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배선 작업을 하게 될 때 전 부 정비를 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어서 시공시간이 증가한다. 덕분에 엉망이 된 배선상태로 시공을 받으러 오는 차량을 보면 스트레스가 높

배선과정에서 최대한 정성을 다해 민감한 오너들이 느낄 수 있는 약간의 변화도 미연 에 방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아무리 깔끔

은 편이라고. 그러나 마치고 좋아하는 고객 분들을 보면 보람이 느껴지

한 무드등이 켜지더라도 배선이 엉망인 경

기도 한다.

우에는 차량 기동시 미세한 소리가 나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왜 BMW에는 없는 거지? 이지억세스 기능 승하차 연동 시스템 이지억세스의 역시 시공시간은 한 시간 정도였다. 이지억세스란, 시동을 끄거나 켤 때 시트가 자동으로 움직여서 운전자 의 승하차를 편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드라이브 맞춤 셋팅으로 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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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주차 한 후 승하차 하기에는 조금 불편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내릴 때

시공비는 회원특가나 동호회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20만원 정도. 벤

마다 시트를 밀거나 당기면 다음에 운전할 때 번번히 다시 시트위치를 조절하

츠에 비해 작업가가 조금 저렴한 편인 이유는, 벤츠의 이지억세스는 워크인 기

는 것도 귀찮고 곤욕스럽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바로 이 이지억세스 시스템이

능이 하나 더 추가되기 때문이다.

다.

그러나 시공 과정 자체는 오히려 BMW가 더 복잡한 편이라고.

사실 국산차에는 기본기능으로 장착이 되어있는 편인데 B.O들에게는 아쉽게도 BMW 차량에는 이런 기능이 탑재되어있지 않다. 따라서 B.O.들이 튜닝업체에서

“벤츠는 캔타입의 경우 신호선 두개만 따면 끝나는 작업입니다. 그런데

자체적으로 시공하는 수밖에 없다.

BMW는 모듈마다 다 다릅니다. 전원선, 신호선, 메모리선, 시트 포지 션 선들마다 작업을 해야 하고 바닥, 커버, 시트를 들어내야 하기 때문

“BMW 뿐만 아니라 벤츠나 아우디도 이런 기능이 없습니다. 옵션으로

에 조금 더 공임비가 많이 들고 힘든 거죠”

도 제공하지도 않고요. 덕분에 본사에 컴플레인이나 건의도 많이 들어 가는 편입니다.”

역시 작업시간은 한 시간 정도로 간단한 작업이었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시공을 한 것 만으로 스타일과 기능성이 동시에 향상이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그래서 외제차만 경험해본 오너들은 이런 기능 자체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고. 수입차 중에는 렉서스만 제공한다고 한다.

촬영협조 : 배리어스 커스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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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최신 장갑기술 갖춘 BMW X5 SECURITY PLUS 출시 BMW 가 2014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장갑기능을 갖춘 최신형 BMW X5를 발표했다. 정식 명칭은 BMW X5 SECURITY PLUS. 최근 많은 탑브랜드들이 장갑차량을 출시하고 있으나, AK-47로부터 방탄 기능을 가진 장갑차 는 처음이라고 BMW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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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BMW X5 SECURITY PLUS가 둔기나 권총 같은 공격으로 부터는 완벽히 보호해주도록 강철 차체와 방탄 유리로 제작되었 으며, 위협으로부터 신속하게 피할 수 있도록 8개의 실린더와 터 보차저 엔진으로 450 마력까지 낼 수 있다고 밝혔다. 옵션으로, 펑크 난 상태로도 주행할 수 있는 타이어와 공격 감지시스템 등 을 장착할 수 있다. 이런 방탄기능이 장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X5특유의 스포츠 유틸리티의 기능성을 상실하지 않도록 고려한 것이 BMW X5 SECURITY PLUS의 특징이다. 그러나 가격은 다른 문제인 듯하다. 보통 X5가 43,000 유로에서 시작하지만, 이에 반해 X5 SECURITY PLUS는 110,000유로에 달 하는 가격에서 시작한다. BMW X5 SECURITY PLUS전의 방탄 모델인 X7 SECURITY PLUS 모델은 고위급 정치인이나 중역들을 위해 생산된 세단이었다. 수상시절 토니 블레어 역시 BLAIR PANZER(블레어 팬저)라는 중 장갑 X7을 선물 받은바 있다. 데이비드 캐머론 영국총리는 중장 갑 재규어, 버락 오바마는 캐딜락 장갑차를 보유한바 있다. 이런 장갑 차량의 구매가 미국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영국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영국쪽의 주문은 주로 동유 럽 국가들의 독재자들이나 정치인들의 구매수요가 반영된 것 이라고. 한편 유럽의 일부 블로거들은 BMW X5 SECURITY PLUS가 러시 아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출시되는 것에 대해 체첸 반군과 크림 반도를 거쳐 바바리아(독일)에서 러시아의 푸틴까지 가는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조롱하기도 했다. 참조 : Dailymail UK 기사

AK-47이란? AK -47은 구소련에서 발명 된 소총으로 저렴한 가격에 조립도 쉽고 포터블해 전세 계에 널리 보급된 총기이다. 출시된 지는 오래되었으나 내구성이 뛰어난 편이어서 많은 테러리스트나 반군들 이 보유하고 있는 총기로 악 명 높기도 하다. 가장 치명적 인 소총으로 전문가들에 의 해 선정 되기도 했으며, 영화 나 중동, 아프리카 관련 내전 뉴스 등에 자주 등장하는 단 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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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와 AV기기 갖춘 블랙박스!!! 이것이 궁금하다 Ⅰ 현대인에게 자동차에 블랙박스를 장착하는 것은 필수사항이 되었다. 하지만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블랙박스에 대한 불만사항을 너 무 쉽게 접할수 있을만큼이나 많다. 블랙박스 작업 이후 발생한 고객의 불만을 현장에서 듣고 보고 확인하고 처리하는 일련의 업 무도 상당부분 하다보니 문제에 대한 해결에 대한 많은 노하우가 생기게 되었다.

반복되는 질문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Q&A 형식으로 그동안의 질문들을 정리해 보았다.

Q

어떤 블랙박스가 좋은거예요?

현재 국내에 약 600여종의 블랙박스가 판매되고 있다. 현장에서 이 모든 블랙박스를 직접 사용해보고 우수성을 판단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 문에 많은 수입차전문점에서는 제조회사의 업력, 전국서비스망, 제품의 다양성을 기본으로 고려한다. 아직도 제품의 마진위주로 작업하는 샵도 있을순 있겠지만 온라인이 활성화된 국내사정으로 볼 때 이런 영업에는 한계성이 있다. 본인이 근무하는 CNP강남점에서 주로 유라이브, 아이트로닉스, 블랙뷰 브랜드 위주로 제품들을 권하고 있다.

Q

화질이 뭐가 좋은건가요?

블랙박스의 화질은 VGA, D1, HD, FULL HD순서로 후자로 갈수록 고화질이다. VGA : 해상도 640 x 480, 주로 저가형 제품의 후방용 카메라로 사용되며 서서히 단종을 앞두고 있는 화질이다. 화면의 선명도가 약해 번호판인식 률이 떨어진다. D1 : 해상도 720 *480, VGA보다 화질이 좀 더 뛰어나지만 현재 비슷한 운명을 가고 있다. HD : 해상도 1280 * 720, 전방 후방에 널리 사용되는 화질임. 화면 중앙부분에 초점이 맞추어지는 관계로 번호판이 정중앙에 있을경우 식별이 용 이하나 양끝쪽으로 위치한다면 초점과 멀어져 인식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눈으로 보는 정도와 유사한 화질이다. FULL HD : 해상도 1920 * 1080, 현재 블랙박스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정중앙이 아닌 양끝쪽에 번호판이 있더라도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TIP BOM 98

녹화영상을 확인하는 블랙박스 전용 뷰어를 살펴보면 보정기능을 가지고 있다.(제조사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 녹화 영상이 흐리다면 직접 보정을 해보거나 보정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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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고영상이 녹화가 안되어 있어요.

“본 시스템은 차량 안전운전 보조제품입니다. 사고발생시 모든 책임은 소비자에게 있으니 제품의 취지에 맞게 사용해주십시요.” 이것과 유사한 문구가 모든 블랙박스 설명서에 쓰여 있다. 결국 사고영상이 녹화되지 않아 블랙박스 제조사에 왜 안찍혔냐고 상담한다해도 “안전운전 보조장치 이니 녹화가 될수도 안될수도 있다”와 유사한 답변을 들을뿐이다. 사고를 예방하거나 방어운전으로 피할수 있다면 그것이 최선이고 혹여 사고가 난다면 내 블랙박스가 제발 정확히 작동했기를 기대해보자.

블랙박스 제조사마다 조금씩 방식의 차이가 있지만 녹화방식을 설정 해주어야 한다. 이벤트 녹화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주행시 충격파일,

TIP

비시동 녹화시 파일은 별도의 폴더에 저장한다. 하지만 자동삭제방식이 폴더별이 아니라 시간순일 경우 블랙박스 사용 시간에 따라 중요 한 사고 당시 파일이 자동삭제되는 경우가 있으니 꼭 한번 확인해두어야 한다. 보통 자세한 설정은 전용뷰어에서 이루어지는 경우가 대 부분이다.

Q

BMW에 블랙박스를 장착하면 차량에 오류가 생기나요?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는 장착미스와 전자파간섭 두가지로 볼수 있다. 장착미스의 경우 오토라이트 on/off 및 각도조정 불가, 오토라이트 각도조정, 오토와이퍼, 각종 에러 경고등 점등이 그것이다. 전자파 간섭의 경우 리모콘키의 조작 거리감소, 네비게이션의 수신률 감소, 라디오 수신율이 감소현상이 대표적이다. 간단하게는 블랙박스의 전 원을 끄거나 파워잭을 빼 보는것으로 자가 테스트가 가능하다. 자가 테스트시 증상에 대해 확인이 되었다면 수입차전문점으로 방문하여 조치받 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각종 커뮤니티에 고수들에게 조언을 듣고 직접 해볼수도 있으나 전문지식과 손재주가 부족하다면 차량 상태를 더 악화시켜 내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아직 급발진이나 주행중 시동꺼짐 현상 같은 중대한 문제의 경우 블랙박스가 원인이였다라고하는 사례는 학계나 자동차업계에서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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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BMW에 맞는 블랙박스 고르기

장착 업무를 하다보면 유독스럽게 궁합(?)이 맞지 않은 제품이 있다. 가장 유명한 제품이 A사의 제품이다. 요즘 신제품을 출시하였으나 그전 제품 의 경우 리모콘키 거리감소 현상과 네비게이션 수신률감소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 신제품은 아직 사용자의 경험이 적어 얼마나 해소 되었는 지 미지수이다. 현재 유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제조사에 전화하여 상담하면 개선된 후방녹화용 카메라와 케이블 개선품을 무상으로 받을수 있으니 빨리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3, X3, X5, X6에는 WIFI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을 피할것을 권한다. 리모콘키 거리감소 현상과 네비게이션 수신률감소는 물론이고 3시리즈의 경우 후방카메라 영상까지 비정상 작동되게 하는 놀라운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수차례 확인할수 있었다. BMW오너의 특성은 수입차전문점의 의견보다 BMW커뮤니티나 블랙박스커뮤니티의 의견을 더욱 신뢰하고 신제품 장착에 대한 욕구가 강하다. 특정제품의 경우 사용자가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겠지만 BMW와 맞는 제품을 결정하는 것이라면 수많은 경험속에서 찾아낸 이상증상이 나타 날 확률이 가장 적은 제품을 골라주는 전문점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좋다. 필자의 추천제품은 “유라이브 알바트로스V” 제품이다. 아울러 전문점은 최신 제품을 장착하길 꺼린다. 최신제품은 테스트나 검증할수 있는 시간이 없다는게 그 이유이다. 전문점이라 하더라도 시공완 료후 장착차량에서 긴 테스트 시간을 가지기 어렵고 짧은 장착시간 동안 차량의 여러가지 기능을 다 시현해 볼수 없기 때문에 시공완료 후 오류 현상을 모르고 출고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런 경우 수입차전문점은 많은 상황대처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니 1~2회 추가 방문한다면 해결되니 너무 화낼 필요는 없다. 적절한 시공만 잘 이루어진다면 오류 해결능력까지 지닌 실력있는 전문점이라는 것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차량을 믿고 맏길수 있는 나만의 전문점이 생기는 것으로 소비자도 전문점도 상호 윈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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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l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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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BMW에 블랙박스를 달면 저전압경보가 점등되거나 배터리가 방전되나요?

최초 블랙박스는 주행중 상황을 저장하는 것이였다. 하지만 시대가 시동중 녹화와 비시동중 녹화(상시녹화, 주차녹화등으로 부름)를 다 사용하는 것으로 변하고 있다. 시동중 녹화는 시거잭처럼 시동이 걸려있을 경우에만 전기가 공급되는 라인에 연결하기 때문에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다. 비시동중 녹화를 희망한다면 이런 상황은 자연히 결부된다. 블랙박스의 전원부를 메인배터리 라인에 연결하기 때문이다. BMW는 모든 수입차 중 전기장치가 가장 민감하다. 3일가량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다면 저전압경고 메시지와 시동이 걸리지 않는일이 발생한다. 배터리 전문가들은 3년 (차량의 주행환경이나 시간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이 베터리 교환 없이 사용할수 있다고 하나 비시동시녹화를 하게되면 메인배터리는 계속 전원 공급을 함에 따라 수명이 1~2년(차량의 주행환경이나 시간에 따라 달라질수 있음)으로 짧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이유로 많은 업체에서 블 랙박스용 보조배터리 장착을 권하고 있다.

BMW를 보조배터리 없이 비시동시 녹화를 희망한다면 출근 1시간 이상, 퇴근 1시간 이상 매일 주행을 하는 차량에게 권한다. 그 이하라면

TIP

보조배터리를 장착하거나 시동중녹화로 사용하자. 주차시 CCTV가 잘되어 있는곳과 그렇치 못한곳이 있다면 전원 스위치로 조절해주거 나 전원잭을 빼주는 것으로 대처할수 있다.

BMW와 연관된 네비게이션, 리어모니터, 후방카메라,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등 전기를 사용하는 각종 제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있다면 CNP 블로 그 Q&A에 올려주세요. 다음편에는 좀 더 자세한 상담후기나 여러 사례를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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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2017 1시리즈 세단 스파이샷 공개돼

BMW가 1시리즈의 세단을 런칭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저기서 스파이샷이 목격되며 기대 를 모으고 있다. 엔트리 레벨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 시장이 지금 뜨겁다. 아우디 A3와 벤츠의 C클래스가 미국시장에서 선전하는 가운데, BMW가 대항마 1시리즈 세단을 공개할 것이라고 미국의 AUTO 블로그, motor AUTHORITY, 월드카팬즈 등 다수의 매체가 전했다. 현재 BMW는 2시리즈가 있긴 하지만, 쿠페이며 컨버터블 스타일은 출시예정단계이다. 스파이 샷으로 목격된 BMW의 1시리즈 4도어 세단은 A3와 CLA를 염두에 둔 것이 분명해 보인다. 외관으로 볼 땐 해치백의 전면마감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1시리즈는 엔트 리 레벨 4도어로 전륜구동 UKL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 것이 예측된다. 얼마 전 출시한 2014 BMW 미니 컨트리맨 폼과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의 것과 같다. 엔진은 2시리즈의 액티브 투어러의 엔진이 반영될 것이라고. 3실린더와 4실린더 유닛이 있으며 4실린더는 231마력 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토크는 220에서 330 안쪽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해지 는 바에 의하면 2.0리터 터보엔진을 통해 300 마력 이상의 성능을 내는 연구가 개발 중이라고 한다. 이번 1시리즈는 2015년에 2016년형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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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의 SUPERLEGGERA, 생산될 것인가?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BMW 임원진의 피터 슈바첸바워는 회사가 SUPERLEGGERA 컨셉 트 버전의 생산을 아직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슈바첸바워가 아직 이 모델 버전을 평가하고 있는 단계이며, 결정은 최소한 6개월 내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금은 오랜 시간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슈바첸바워는 현실적인 투자를 고려할 때 여러가 지 사항을 고려해서 자체생산을 할 것인지 여부부터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것은 회사가 그들의 라인업에 몇 가지의 모델을 집어 넣어야 하는지의 문제와도 결부 된다. 5가지에서 10가지 모델을 집어넣는 것이 최선 안으로 밝혀져 있지만, 슈바첸바워는 적은 숫자의 모델을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니는 이미 클럽맨, 컨트리맨, 쿠퍼 컨버터블을 다시 다시 다지안해서 내놓는 것을 검토 중이며, 결국은 뉴 쿠퍼와 5도어 해치백 쿠퍼를 합류시킬 것으로 보인다. 한편, SUPERLEGGERA 비전은 MINI가 2시트 로드스터로 ‘ 미니멀하고 이모션한 구동’을 컨셉으로 한 비전이다. 외장부터 수제 바디로 부드러운 곡선과 코모블루 색상이 돋보이 는 이 버전은 카본파이버의 강화플라스틱 마감재가 돋보이는 차체로 화제를 모았다. 상세 제원은 베일에 쌓여 있으나 전기차량 모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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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Z4 화려한 현대미술로 재탄생

✚ 시카고출신 아티스트 카를로스 롤론(Dizne), BMW Z4를 재료 삼아 약 한 달간 국내 체류하며 작업 ✚ BMW Z4는 기학적 패턴의 화려한 외관에 비즈, 스팽글, 인조가죽 등으로 내부장식, 가라라오케 시스템이 탑재된 키치적 장식 예술로 탈바꿈 ✚ 코오롱 문화예술나눔공간 스페이스K_광주에서 9월 1일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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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K_광주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미국 시카고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예술가 카를로스 롤론(디자인)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터널 비전(Tunnel Vision)’이 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실제 BMW Z4를 오브제화 하여 작가의 감성을 집약시킨 설치작업을 비롯해 샹들리에, 바이크, 평면 등 작가 특유의 커스텀 메이드 (custom-made) 조각과 평면 작품을 선보인다. 푸에르토리코 이민자 2세로 미국에서 태어난 작가는 히스패닉계 작가로서 미국의 주류문화와 다른 문화적 정체성과 고민을 현대미술에 접목시켜 왔다. 무명의 그라피티 스트로 활동하던 그는 이민자들이 1950~60년대에 즐겨 탔던 낡은 빈티지 모터사이클을 크리스털과 금빛 장식으로 치장한 커스텀 메이드 조각으로 호평을 받기 시작했 다. 2007년에 조안 미첼(Joan Mitchell) 재단상 수상을 계기로 명성을 얻은 그는 미국은 물론 유럽, 중국 유수의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개최하고 제52회 베니스비엔날레에 우 크라이나 국가관 대표 작가로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작가로 발돋움했다. 카를로스 롤론(디자인)의 작품 특징은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형식에 있다. 평면과 조각, 설치 그리고 퍼포먼스와 공공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것은 물론 오래된 트로피, 샹들리에부터 자전거, 모터사이클,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대상을 특정하지 않으며 폭넓은 시도를 선보여왔다. 반짝이는 크리스털과 보석, 순금, 장신구, 유리, 소형 기념품에 이르는 장식적인 재료들을 지나치게 활용하면서도 섬세하게 배치한 작가의 작품은 마치 궁정미술의 정점에 있었던 유럽의 바로크 예술 을 연상시키며 고급문화와 하위문화, 나아가 예술과 대중문화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터널 비전(Tunnel Vision)’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은 좁은 터널을 벗어나는 시각적 환기를 은유한다. 전시 제목에 드러난 작가의 의도는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 히 제작된 자동차 커스텀 메이드 작업으로 극대화 된다. 한달 여 동안 국내에 체류하여 작품을 제작한 작가는 BMW 로드스터의 유려한 외관을 역동적이며 기하학적인 패 턴으로 도색하고 내부는 비즈와 스팽글, 인조가죽, 조명 등으로 장식한다. 이번 전시는 카를로스 롤론(디자인) 특유의 정교하고 화려한 장식 미학을 통해 산업디자인과 순수예술의 접점을 탐색하며 현대미술의 새로운 전형을 제안한다.

■ 전 시 명 : 터널 비전(Tunnel Vision) ■장

■기

간 : 2014. 09. 01(월) ~ 10. 31(금)

소 : 스페이스K_광주 (광주광역시 서구 죽봉대로 72 2F)

■작

가 : 카를로스 롤론/디자인 (Carlos Rolón / Dzine)

Tel. 062-370-5948 / 10:00~18:00 / 매주 월요일 휴관

■문

의 : 최기린아 | 062-370-5948, 010-7171-3943

BMW 미니, 공식 미녀로 거듭나다 BMW 미니 오너들에게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BMW BLOG에 따르면 THE NEW MINI 2014모델이 독일 매거진 AUTO, MOTOR UND SPORT에서 ‘2014년의 가장 멋진 차’로 뽑혔다. AUTO, MOTOR UND SPORT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10개카테고리의 94개의 자동차들 가운데의 투표가 행해졌는데 그 중 ‘미니카’ 부분에서 최다 표를 받은 것. 객관적으로 이 제 가장 잘생긴 차로 선정됐으니 공식 미녀로 인증 받은 셈이다. “미니가 디자인으로 상을 받은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특히 고객과 팬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은 것이, 우리가 매일매일 하는 디자인 작업에 동기부여 가 됩니다.” BMW MINI 디자인 총괄 책임자인 Anders Warming은 이렇게 소감 을 밝혔다. 뉴 미니는 올해 초 발매되었고 전 세대에 비해 한 단계 진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 프론트 휠 드라이브 플랫폼을 보유해 스포팅 능력과 민첩한 핸 들링, 편안한 승차감과 효율성을 증가시켜주는 강점이 있다. 미니에 꼭 맞는 트윈 터보 기술이 개발된 신형 엔진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역시 디자인 부분이 포인트이다. 새로 개발된 트랜스 미션과 강화된 미니멀리즘 기술은 다이내믹한 라인과 날렵한 외관으로 반영되었다. 또한 공기역학적 부분은 전 모델 에 비해 훨씬 최적화 된 것 역시 특징이다. 귀여운 디자인과 고성능으로 도로를 누비는 미니 오너들은 더욱 자신감을 가져도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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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 미래재단,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1기 필드 트립 진행 ✚ 중국 BMW 심양 공장 견학과 마이스터 만남, 문화 체험 기회 제공 ✚ 청소년들에게 엔지니어의 꿈 심어 주는 인재양성 프로젝트 성료 BMW 그룹 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 코리아 미래재단 (이사장: 김효준)이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국 BMW 심양 공장을 견학하는 ‘필드 트립’을 실시 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는 공업고등학교 및 마이스터학교 자동차학과 학생 중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BMW 그룹 코 리아와 딜러사의 기술 전문가들이 전공 분야 및 진로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참가 고등학생 24 명은 12명의 멘토와 조를 이루어 1년간 월 1회 멘토링 만남을 가지며, 진로와 직업에 대한 실제적 조언을 바탕으로 인생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했다.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필드 트립은 지난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되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중국 BMW 심양 공장(BMW Shenyang Factory) 견학과 독일에서 온 마이스터와의 만남, 북경의 만리장성, 자금성 등을 방문하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제공되었다.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1기는 이번 필드 트립을 마지막으로 1 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BMW 코리아 미래재단 김효준 이사장은 “이번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가 참가 학생들에게 보다 큰 꿈과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오는 11월부 터 시작하는 영 엔지니어 드림 프로젝트 2기에는 총 12명의 멘토와 36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BMW 코리아 미래재단은 청소년들을 위한 인재양성 사업 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 북한 변화의 상징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FT)가 북한에서 BMW가 목격되었다고 보도했다. ‘Burgers and BMWs show changing N Korea’ 라는 제하에 9월 1일자로 보도된 이 기사에서는 북한의 변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예로 BMW를 꼽았다. 사이먼 먼디 파이낸셜 타임즈 특파원은 평양 르포에서 북한 현지에서 민간경제의 변화를 취재하던 도중, 평양 번호판을 단 신형 BMW7 시리 즈가 시내 국수집에서 목격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일본차나 기 타 외제차도 발견된 것은 물론, 햄버거나 놀이동산, 휴대폰등 소비재 를 통해 북한 내부 경제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BMW의 평양목격같은 경제적인 변화가 김정은 우상화의 변화까지는 의 미하지 않는다고 사이먼 기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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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rice list 1 Series 5-door & 2 Series Coupé ₩36,800,000 Urban Line Pack 1 ₩42,000,000 Urban Line Pack 2 ₩42,200,000 Urban Line CD Pack 2 Sport Line ₩39,500,000 Sport Line Pack 1 ₩45,760,000 Sport Line Pack 2 ₩47,800,000 ₩45,600,000 Sport Line ConnectedDrive Pack 1 ₩48,000,000 Sport Line ConnectedDrive Pack 2 ₩51,500,000 220d M Sport Package

3 Series Sedan ₩44,700,000 320d ED Edition ConnectedDrive 320d ConnectedDrive ₩49,500,000 320d xDrive ConnectedDrive ₩52,700,000 320d Sport ConnectedDrive ₩55,400,000 320d Luxury ConnectedDrive ₩55,700,000 325d ConnectedDrive ₩59,900,000 325d Sport ConnectedDrive ₩59,900,000 320i ConnectedDrive ₩47,300,000 328i Sport ConnectedDrive ₩60,700,000

ActiveHybrid 3 ActiveHybrid 3 ₩85,600,000

3 Series Touring 320d ConnectedDrive ₩51,100,000 320d xDrive ConnectedDrive ₩54,700,000 ₩58,800,000 320d CD M Sport Package

3 Series Gran Turismo 320d GT ConnectedDrive ₩55,000,000 ₩61,100,000 320d GT Luxury Line CD ₩58,400,000 320d GT xDrive ConnectedDrive ₩63,400,000 320d GT xDrive Sport CD

4 Series Coupé 420d Luxury ConnectedDrive ₩55,900,000 ₩58,700,000 420d xDrive Sport ConnectedDrive 420i Launch Package ₩51,300,000 420i ₩51,800,000 428i ConnectedDrive ₩64,200,000 ₩64,200,000 428i M Sport Pack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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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rice list 4 Series Gran Coupé 420d ConnectedDrive ₩ 420d Luxury ₩ 420d xDrive ConnectedDrive ₩ 420d xDrive Sport ₩ ₩ 420d xDrive CD Launch Package 420i ConnectedDrive ₩ ₩ 420i CD Launch Package

57,100,000 57,100,000 61,100,000 61,100,000 62,800,000 52,300,000 53,800,000

4 Series Convertible 428i Convertible ₩ 69,700,000 ₩ 73,200,000 428i M Sport Package

ActiveHybrid 5 ActiveHybrid 5 ₩104,200,000

5 Series Touring 520d Touring ₩ 66,700,000 525d xDrive ₩ 76,000,000 ₩ 82,000,000 525d xDrive M Sport Package

Gran Turismo GT ED Edition Luxury CD GT 30d Luxury ConnectedDrive GT 30d xDrive Luxury CD GT 35i xDrive Luxury CD

₩ ₩ ₩ ₩

72,100,000 80,600,000 84,100,000 83,300,000

5 Series Sedan 520d ConnectedDrive ₩ 63,300,000 520d Luxury ConnectedDrive ₩ 69,900,000 520d xDrive ConnectedDrive ₩ 67,300,000 ₩ 73,900,000 520d xDrive Luxury CD 525d ConnectedDrive ₩ 72,200,000 525d xDrive ConnectedDrive ₩ 76,200,000 ₩ 88,300,000 530d xDrive CD M Sport Package ₩ 98,200,000 535d CD M Sport Package ₩128,700,000 M550d xDrive ConnectedDrive 528i ConnectedDrive ₩ 68,200,000 528i Luxury ConnectedDrive ₩ 74,200,000 528i xDrive ConnectedDrive ₩ 72,200,000 ₩ 78,200,000 528i xDrive Luxury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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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Price list 6 Series Gran Coupé 640i ConnectedDrive ₩108,800,000 640d xDrive ConnectedDrive ₩116,900,000 ₩118,900,000 640d xDrive M Sport Package

6 Series Convertible 650i Convertible ConnectedDrive

₩149,100,000

7 Series Sedan 730d xDrive ConnectedDrive ₩127,900,000 730Ld ConnectedDrive ₩137,800,000 ₩140,700,000 730Ld CD B&O Edition 730Ld CD Individual ₩140,700,000 740d xDrive ConnectedDrive ₩134,700,000 ₩137,600,000 740d xDrive CD Individual 740i ₩132,900,000 740Li ConnectedDrive ₩146,000,000 ₩148,900,000 740Li CD B&O Edition 740Li CD Individual ₩148,900,000 750Li xDrive ConnectedDrive ₩183,800,000 ₩186,600,000 750Li xDrive CD B&O Edition ₩186,600,000 750Li xDrive CD Individual ₩273,300,000 760Li ConnectedDrive Individual

ActiveHybrid 7 ActiveHybrid 7 L ₩153,600,000

X1 X1 xDrive18d ₩ X1 xDrive18d High ₩ X1 xDrive20d ₩ X1 xDrive25d High ₩ X1 xDrive25d Sport ₩

44,200,000 50,100,000 53,600,000 66,100,000 66,100,000

X3 X3 xDrive20d ₩ X3 xDrive20d High ₩ ₩ X3 xDrive20d M Sport Package X3 xDrive30d ₩ X3 xDrive30d High ₩ ₩ X3 xDrive30d M Sport Package X3 xDrive35d ₩ X3 xDrive35d High ₩ ₩ X3 xDrive35d M Sport Package X3 xDrive28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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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00,000 64,500,000 68,600,000 72,000,000 75,900,000 80,200,000 78,600,000 84,100,000 88,100,000 70,300,000


BMW Price list X5 X5 xDrive 30d ₩ 93,300,000 ₩ 94,200,000 X5 xDrive 30d ConnectedDrive X5 xDrive 40d ₩111,900,000 ₩112,800,000 X5 xDrive 40d ConnectedDrive X5 xDrive M50d ₩137,900,000 ₩138,800,000 X5 xDrive M50d ConnectedDrive

X6 X6 xDrive30d ₩ 97,100,000 X6 xDrive35i ₩103,300,000 X6 xDrive40d ₩109,000,000 X6 xDrive50i ₩130,900,000 X6 M50d ₩137,600,000

Z4 Z4 sDrive28i ₩ 80,400,000 Z4 sDrive35is ₩ 89,900,000

M3 Sedan M3 Sedan ConnectedDrive ₩109,900,000

M4 Coupé M4 Coupé ConnectedDrive ₩109,900,000

M5 Sedan M5 ConnectedDrive ₩143,300,000

M6 Coupé M6 Coupé ConnectedDrive ₩185,800,000

M6 Gran Coupé M6 Gran Coupé ConnectedDrive

₩202,300,000

X6 M X6 M ₩162,100,000

BMW i3 i3 LUX ₩ 57,500,000 i3 SOL ₩ 63,400,000 i3 VIS ₩ 68,4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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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포됩니다 수입 자동차 전시장, 유명 백화점 라운지, 호텔 라운지, 고급 스포츠센터, 골프장, 호텔 사우나, 고급 레스토랑, 수입차 전문 정비, 튜닝샵 등 고소득 및 사회 리더급 인구 유동이 많은 엄선된 스팟 3500여개소에 VIP 이용객들을 위해 배부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BMW 자동차를 실제로 보유/운행하는 정기구독층에게 매월 발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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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이북 서비스 주요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서 태블릿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즐길 수 있는 월간 <BOM> 전자책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정기 구독안내 BMW를 비롯한 수입차 보유 고객의 유동이 많거나, 유명 대중 접객 업소를 운영하고 계신다면 월간 <BOM> 고객센터 (070-8220-4158)로 정기구독신청하세요. 매월 월간 <BOM>을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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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 BMW Owner's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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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BMW i8

TRAVEL 품격이 묻어나는 골프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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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공식 파트너이자 최고의 튜닝업체, AC SCHNITZER의 한국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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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미소성형외과 이두영 원장이 추천하는 경기도 이천 휘닉스 스프링스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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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의 역사와 명성이 새롭게 부활하다 BMW 뉴 R nine T

PEOPLE 박재범의 계속되는 도전 전성기는 아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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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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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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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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