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Model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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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폭스바겐, 7세대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쉐보레, 가격 낮춘 크루즈 디젤 LT+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V8 S 볼보, V40 R-Design / 닛산, 쥬크(JUKE) 벤츠, C-Class 모델 업그레이드 / 혼다, All-New 피트

W O H R S 모터쇼 O T MO 푸르트

크 랑 프 2013 MOTOR SPORTS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5R KSF 5R, 6R 아트라스BX 김중군선수 연속 포디움 올라 아트라스BX 조항우선수 레이싱경기출전 100회대기록 달성

DRIVE ABT 튜닝을 맛보다! AS8 시승기 SO CHIC, DS3 카브리오 세단과 쿠페의 야누스 얼굴을 가진 '더 뉴 K5 터보' 기본 주행성능에 충실한 쌍용 뉴 코란도C

인켈, 미러 링크 기능 지원 IVI 시스템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PM-600G' 유라이브 알바트로스 미니 네오픽스코리아, 다용도 거치대 '이지그랩'

앞서가는 가치, 자부심 높은 생활

70

Vol.


CONTENTS 10 MOTORSPORTS

NEW CAR

NEW ITEM

폭스바겐,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인켈, 미러 링크 기능 지원 IVI 시스템

CJ슈퍼레이스 5라운드

쉐보레, 가격 낮춘 크루즈 디젤 LT+

현대엠엔소프트, '폰터스 PM-600G'

KSF 5R, 6R 아트라스BX 김중군선수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

유라이브 알바트로스 미니

아트라스BX 조항우선수 100회 출전 기록

벤틀리, 신형 컨티넨탈 GT V8 S

네오픽스코리아, 다용도 거치대 '이지그랩' MOTOR SHOW

볼보, V40 R-Design 닛산, 쥬크(JUKE)

DRIVE

벤츠, C-Class 모델 업그레이드

야누스 얼굴을 가진 '더 뉴 K5 터보'

혼다, All-New 피트

기본 주행성능에 충실한 쌍용 뉴 코란도C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LIFE W호텔 마블러스 스위트룸

르노삼성자동차, 2014년형 SM7, SM5 COLUMN Inside F1 자동차, 알고 있습니까?

INTERVIEW

Inside F1 왜 F1인가?

레이싱모델 스토리-금보리, 윤한별, 이연아

나만의 짝 찾기, 자동차 1호 BMW MINI 나만의 짝 찾기, 2호 BMW

2 CAR&MODEL OCT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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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폭스바겐, 7세대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7월 출시 이후 예약 4천대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

신형 골프 2.0 TDI 블루모션 모델과 동일하게 차세대1,968cc 2.0 TDI 엔진

를 얻고 있는 7세대 신형 골프에 프리미엄 급 편의사양을 더한 신형 골프 2.0

과 듀얼클러치 방식의 6단 DSG 변속기가 조합되었다. 최고 출력 150마력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하고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3,500~4,000rpm), 최대 토크 32.6kg.m(1,750~3,000rpm), 안전최고속도 212km/h, 0-100km 도달시간은 8.6초이며, 복합연비는 16.7km/l(고속: 19.5/

7세대 신형 골프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

도심: 15.0)에 달한다.

델은 2.0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비엔나(Vienna)' 가죽시트와 키리스 엑세스 스마트키 시스템, 17인치 '싱가포르(Singapore)' 휠, 하이패스 단말기 등이 추가 돼 한층 높은 프리미엄 감성품질을 구현한 모델이다.

이 밖에도 에코, 스포트, 노멀, 인디비주얼 등 운전자가 원하는 모드에 따라 엔 진, 변속기 제어장치, 스티어링,일부 편의장치 등의 세팅이 조절 가능한 드라이 빙 프로파일 셀렉션(Driving Profile Selection) 기능이 탑재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8인치 멀티컬러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

배가시킨다. 또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홀드 기능, 피로 경보 시스템,

디스커버 프로(Discover Pro)' 가 장착되면서 업그레이드 되었다. 더욱 직관적인

사고 발생시 차량이 충격을 감지한 뒤 스스로 제동을 걸어 2차 충돌을 방지해

디자인 및 터치감도로 3차원 리얼 내비게이션과 DMB & TPEG, 쥬크박스 및 2

주는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Multi Collision Brake system) 등 첨단 기

개의 SD카드 슬롯, 싱글 CD & DVD 플레이어, 오디오-스트리밍을 포함한 블

술들도 기본으로 갖추고 있다.

루투스 기능까지 다양한 멀티미디어 환경을 지원한다. 특히 내비게이션의 경 우 계기판 중앙에 위치한 멀티펑션 디스플레이와 연동돼 운전에만 집중할 수

골프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모델은 전국 23개 폭스바겐코리아 전시장을

있는 혁신적인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통해 판매를 시작했으며, 가격은 3,690만원(VAT 포함)이다.

6 CAR&MODEL OCTOBER


쉐보레, 가격 낮춘 크루즈 디젤 LT+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가파르게 성장하는 국내 디젤 승용차 시

"크루즈 디젤은 수준 높은 주행성능과 연비는 물론, 더욱 공격적인 가격 전략

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실용적인 사양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을 실현한

으로 수입차가 주도해 온 디젤 승용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쉐보레 크루즈 디젤 LT+ 모델을 선보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국산 디젤 세단의 자존심을 지킬 것" 이라고 밝혔다.

2009년 첫 출시 이후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성 강화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며

쉐보레 크루즈 디젤 세단의 가격은LT+ 2,192만원, LTZ+ 2,308만원이며, 더 퍼

국내 준중형 디젤 승용차 시장의 리더로 자리잡은 쉐보레 크루즈 디젤은 이번

펙트 블랙 모델은 2,315 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에 LT+ 모델을 내놓으면서 기존 대비 100만원 이상 저렴한 엔트리 모델로 디 젤 승용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게 됐다. 새로 출시된 크루즈 디젤 LT+ 모델의 가격은 기존 2,308만원의 LTZ+ 모델(자 동변속기 기준) 대비 116만원 인하된 2,192만원으로 책정됐으며, 6개 에어백 및 가죽시트와 인테리어,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전동 아웃사이드미러, 오토 매틱 헤드램프 등 안전사양과 핵심 편의사양을 그대로 유지했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디젤 승용차는 같은 배기량의 휘발 유 차량 대비 저렴한 연료비와 높은 연비, 강력한 토크로 실용성과 성능 면에 서 주목 받으며 판매 모델이 늘고 전체 시장 점유율이 증가하는 추세"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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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 는 람보르기니 최상위 라인업이자 플래그십

허를 받은 최신 기술의 탄소섬유로 제작되어 6kg가 채 되지 않는 무게에도 뛰

모델인 '아벤타도르 LP700-4' 의 컨버터블 버전으로, 극강의 드라이빙 퍼포먼

어난 강성을 자랑한다 또한 오픈 탑 모델임을 감안하여 탑승자 보호는 물론,

스와 럭셔리 오픈 에어링의 정수가 조화를 이룬 모델이다. 역대 12기통 슈퍼카

엔진 룸 내의 공기 순환 향상을 위해 리어 필러 부분이 새롭게 디자인 되었다.

중 최고의 판매대수를 기록하고 있는 아벤타도르 LP700-4와 함께 람보르기

차체 뒤쪽에 위치한 윈드 쉴드와 윈드 디플렉터는 특히 루프를 오픈하고 주행

니를 이끌어 갈 플래그십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할 때 바람과 각종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기본형 휠에 비해 10kg가벼 운 전륜 20인치, 후륜 21인치의 디오네(Dione) 경량 단조 알루미늄 휠을 갖추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의 전체적인 룩은 기존 아벤타도르 쿠페 모델

었다.

과 람보르기니의 패밀리 룩을 기초로 하되 퍼포먼스와 우아한 스타일, 편리한 사용과 오감을 만족시키는 드라이빙 경험을 극대화 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진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플래그십 모델에 걸맞게 극강의 성능을 자

화했다. 루프부터 엔진 후드까지 흐르는 기하학적인 외관 라인은 단숨에 시선

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3초에 불과해 2.9초인

을 사로잡으며, 차체 중심부에는 두 짝의 6각형 모양의 유리가 갑옷을 두른

쿠페 모델과 차이가 거의 없다. 최고 속도는 350km/h로 쿠페 모델과 동일하

듯 연결되어 12기통 엔진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드러낸다. 창문 모서리는 날카

다. 엔진은 기존 쿠페 모델과 동일한 6.5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을 장착해

롭게 깎여있어 차체 측면의 모습을 더욱 날렵하게 강조해준다.

700마력을 뽑아내며, 7단 ISR 변속기와 푸시로드 서스펜션 등 기존 쿠페 모델 에 적용되었던 신기술도 모두 장착되었다. 한편, 슈퍼카 중에서는 최초로 가변

차체 외관은 투톤으로 마감되며, 윈드 쉴드 필러, 루프, 그리고 리어 윈도우 끝

실린더 시스템과 스탑&스타트 시스템이 적용된 반응성이 빠른 고성능의 모터

부분까지 고광택 블랙으로 칠해졌다. 아벤타도르 로드스터의 외관을 위해 추

를 장착함으로써 효율성도 함께 개선했다.

가된 색상 중에서, 특히 매우 밝은 메탈릭 블루컬러인 아주로 세티스(Azzurro Thetis)라는 색상은 빛이 들어오는 각도에 따라서 다양한 색감을 보여준다. 인

람보르기니 서울 이동훈 사장은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전 세계

테리어 역시 최고의 오픈탑 슈퍼카 다운 모습으로 새롭게 완성되었다. 실내가

스포츠카 마니아들이 염원하던 슈퍼카에 대한 모든 조건을 갖춘 아벤타도르

바로 드러나는 구성을 갖는 만큼 실내는 사비아 네페르툼(Sabbia Nefertem)이

LP700-4의 익스트림한 디자인을 더욱 극대화면서 궁극의 오픈 에어링까지

라는 새로운 컬러의 최고급 가죽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완성했으며, 이는 외장

겸비한 완벽 그 이상의 모델" 이라며, "아벤타도르 LP700-4 로드스터는 쿠페

컬러 아주로 세티스(Azzuro Thetis)와 완벽한 매칭을 이룬다.

모델과 함께 국내 람보르기니 시장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기대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약 6억 중반에서 7억 초반이다(옵션

탈 부착이 가능한 투피스 형태의 루프는 람보르기니가 자체적으로 개발해 특

8 CAR&MODEL OCTOBER

에 따라 변동).


벤틀리 모터스, 신형 컨티넨탈 GT V8 S 벤틀리 모터스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신형 컨티넨탈 GT V8 S 쿠

디자인 적인 면에서도 신형 S모델은 기존 컨티넨탈에 더욱 드라마틱한 요소를

페 및 컨버터블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

더해 도로에서의 그 존재감은 더욱 확실해졌다. 낮아진 서스펜션에 샤프한 프 런트 스필리터, 분리된 사이드 실과 벨루가(Beluga) 글로스로 마감된 리어 디

벤틀리는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하고 럭셔리한 그랜드 투어링카, 신형 컨

퓨저를 포함한 특별한 하부 스타일링이 더해져 그 모습이 더욱 매끈하고 위풍

티넨탈 GT V8 S모델을 도입함으로써 벤틀리의 컨티넨탈 라인업은 더욱 강력

당당해졌다. S모델의 블랙 글로스 라디에이터 그릴, 싱글 크롬 분리바와 8자모

해졌다. 신형GT V8 S 는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 중 선택이 가능하며, 기존 V8

양의 배기 테일 파이프는 S모델이 벤틀리의 강력한 V8엔진을 탑재했음을 알

보다 더욱 낮아지고 새롭게 튜닝된 스포츠 서스펜션, 더욱 날렵해진 스티어링

수 있게 한다.

휠, 드라마틱해진 'S' 스타일링 요소들과 향상된 V8엔진이 선사하는 차별화된 사운드 등이 그 특징이다. 또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벤틀리의 4리터 트윈터보

실내의 경우, 투톤의 조화로 다양한 공간을 꾸밀 수 있는데, 고객들은 총 17개

V8파워트레인을 통해 더욱 매력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의 가죽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다. GT V8 S 쿠페 모델은 루프 라이닝에 콘트 라스트 센터 스트라이프의 독특한 가죽트림이 적용되는데 이는 메인 가죽 색

신형 컨티넨탈 GT V8의 성공을 이어갈 신형 GT V8 S 모델은, 벤틀리 고유의

상과 매칭이 된다. 그 밖에 스티어링 휠을 포함하여 전체적으로 대조적인 스티

파워풀하면서도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벤틀리의 4리터 트윈 터보 V8

칭을 적용시키는 것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 하다.

엔진이 탑재되어 있고, 6,000 rpm에서 528 마력 (528 PS)의 강력한 출력을 자 랑하며, 넓은 엔진 회전 영역(1700~5000 rpm)에서 69.3 kg.m(680 Nm)의 엄 청난 토크를 꾸준히 뿜어낸다.

벤틀리 모터스의 회장겸 CEO인 볼프강 슈라이버(Dr Wolfgang Schreiber) 박사 는 "벤틀리 컨티넨 시리즈는 완벽한 그랜드 투어러 모델로, 운전자가 쉽게 즐 길 수 있는 퍼포먼스, 넓은 공간, 궁극의 수공예 럭셔리와 4륜 구동 기술로 세

또한, 한번의 주유로 805 km 를 주행할 수 있는 동급 최강의 연료 효율성을

련된 스타일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며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롭게

갖췄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있어서도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

공개된 신형 컨티넨탈 GT V8 S는 이러한 컨티넨탈 모델 라인에 새로운 차원

트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더욱 흥미롭고 즐거운 주행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더욱 날렵해지고 스포티한 엣지를 더했다." 고 밝혔다.

GT V8 S 는 벤틀리 컨티넨탈 모델의 전설적인 승차감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섀시 개선을 통해 보다 민첩해졌으며 매력적인 주행이 가능해졌다.

신형 컨티넨탈 GT V8 S 는 2014년 초부터 인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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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닛산, 쥬크(JUKE)

르노삼성자동차, 아트 컬렉션과

10월14일, 한국에 출시될 유니크한 스타일의 CUV

2014년형 SM7, SM5

쥬크는 SUV의 강인함과 스포츠카의 역동성이 결

아트 컬렉션은 감성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르노

합된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쥬크는

삼성자동차의 각 제품에 담겨진 색감을 전 차종

SUV의 대표적인 장점인 단단한 하체/높은 지상

리미티드에디션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고객들의 점

고/개방된 시야가 적용되었으며, 스포츠카의 드라

차 늘어가는 개성표현의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하

이빙 포지션/역동적인 핸들링/강력한 터보 엔진이

는 새로운 시도이다.

함께 어우러진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스포티 CUV 볼보, V40 R-Design

모델이다.

각 차종 별로 가지고 있는 고유한 색감의 시트 컬

V40 R-Design[알-디자인]은 기존 모델의 내/외관

러와 함께 고객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원래 가격대

디자인을 더욱 스포티하고 다이내믹하게 변화시킨

비 40만원부터 최대 82만원까지 할인된 합리적인

모델로, 스포츠성이 강조된 모델인 만큼 국내 젊은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만족도를 극대화시키

층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

고자 노력했다.

된다. 2014년형 SM7은 준대형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기 V40 D4 R-Design에 탑재된 2.0L 직렬 5기통 터보

본으로 LE/LE35에는 사각지대 정보시스템(BSW)

디젤 엔진(D4)는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낮은 엔

과 전방 경보장치 등 안전/편의사양을 대폭 강화

진회전 구간(1,750rpm)에서부터 최대 토크(40.8kg.

했다. 특히 LE35는 사양조정을 통해 가격을 124만

m)를 발휘해 초반 가속감이 탁월하다. 특히, 강력

쥬크의 외관은 넓은 숄더 라인, 커다란 휠 아치, 높

원까지 인하하여 준대형 고객에게 매력적인 사양

한 토크는 경쟁 프리미엄 브랜드 대비 최고 수준이

은 웨이스트 라인 및 닛산의 스포츠카 370Z와 같

을 갖춤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하였다. 또한

여서 도심에서 더욱 강력하고 민첩한 드라이빙을

은 부메랑 모양의 리어 램프로 공격적이고 역동적

최고 트림인 RE/RE35에는 최상의 프레스티지 세

선사한다. 여기에 177마력(3,500rpm)의 출력을 더

인 느낌을 표현했다.

단에 어울리도록 프론트와 리어에 다크 크롬과 18 인치 프레스티지 글로시 블랙투톤 알로이 휠을 적

해 고속도로와 같은 막힘 없는 도로에서도 파워풀 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복합 연비는 15.4km/l(고

실내는 오토바이의 연료 탱크에서 영감을 얻은 센

용했고 실내에는 새롭게 RE/RE35전용 인테리어인

속도로 연비 18.5km/l)이며 CO2배출량은 127g/km

터 콘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인체의 곡선과 같은

프레스티지 실버와 피아노 블랙 인테리어를 적용

으로 연료 효율성과 친환경성까지 두루 갖췄다.

유려한 대쉬 보드, 스쿠버 다이버의 핀을 연상시키

하여 최상위 트림에 어울리도록 감성품질을 한층

는 도어 트림 등 독창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또

더 업그레이드 했다.

V40 T5 R-Design에 탑재된 2.0L 직렬 5기통 터보

한, 동급 최고수준의 레그룸과 헤드룸으로 탑승자

가솔린 엔진(T5)은, 가솔린 엔진 특유의 민첩한 반응

에게 편안함을 선사한다. 상위 사양 모델의 경우,

2014년형 SM5 역시 PE에 16인치 휠과 블랙 인조가

성과 213마력(6,000rpm)의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통합제어시스템' 을 적용했다. 버튼 조작

죽을 기본 적용했으며, SE Plus는 사양조정을 통해

경쾌하고 날렵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최대 토크는

만으로 드라이브 모드(노멀/스포츠/에코)를 선택할

서 60만원까지 가격을 인하했다. 또한 사각지대 정

30.6kg.m (2,700-5,000rpm)이며 이때의 복합 연비

수 있다. 현재 모드의 연비 상태나 주행거리 등 각

보시스템(BSW)을 LE와 장애인용 LE까지 기본으로

는 10.4km/l(고속도로 연비 12.7km/l), 그리고 CO2배

종 정보 표시는 물론 실내 온도 등도 손쉽게 조절

확대 적용했고 고객선호도가 높은 LED Lighting 패

출량은 170g/km이다. 두 모델 모두 10mm 낮아진

할 수 있도록 했다.

키지를 SE와 장애인용 SE Plus가지 확대 적용했다.

스포츠 섀시를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더욱 다이내 믹하고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한국에 출시될 쥬크는 최고출력 190/5,600(ps/ rpm), 최대토크 24.5/2,000~5,200(kg.m/rpm)의 4

차량 가격은 V40 D4 R-Design이 46,900,000원,

기통 1.6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닛산

V40 T5 R-Design이 44,500,000원이다. (VAT포함)

의 오랜 기술력이 접목된 엑스트로닉 CVT(X-tronic CVT)를 조화시켜 부드러우면서도 강력한 주행 성 능을 자랑한다.

10 CAR&MODEL OCTOBER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C-Class 모델 업그레이드 및 에디션 모델 선보여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년 형 C-Class 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14년 형 C-Class 모

품 업그레이드와 함께 C 200 Avantgarde Edition C,

델 업그레이드와 함께 한정판 C 63 AMG Edition

C 220 CDI Avantgarde Edition C, C 63 AMG Edition

507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국내에 단 10대만 선

507 총 3가지 에디션 모델을 선보이며 더욱 강력

보이는 C 63 AMG Edition 507은 Designo magno

한 C-Class 라인업을 완성하게 되었다.

platinum 무광 컬러에 High-gloss black으로 마감된

C 200과 C 220 CDI 모델에는 17인치 멀티-스포크

크 켈리퍼, 어둡게 처리된 헤드램프가 어우러져 한

휠을 기본 탑재하여 더욱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

층 더 강렬하고 파워풀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AMG 보닛, AMG 단조 19인치 휠과 빨간색 브레이

하였으며 국내 제조사인 현대모비스와 긴밀한 공 조를 통해 개발한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장착하여 국내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였다. 또, 한국 시장만을 위해 개발한 룸미러 하이패 스 기능을 추가했으며 실제 교통량을 반영한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를 탑재한 3D 내비게이션으로 운전자의 편리한 주행을 돕는 다.

▲ C 63 AMG Edition 507

혼다, All-New 피트 혼다는 일본 현지시각으로 5일, 신형 피트와 피트

C-Class 라인업에 새롭게 선보이는 C 200

하이브리드를 출시 한다고 밝혔다.

Avantgarde Edition C, C 220 CDI Avantgarde

특히, C 63 AMG Edition 507에 탑재된 엔진은

Edition C 모델에는 18인치 5-스포크 휠과 함께

507마력의 강력한 힘을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피트는 전세계 소형차 시장에 혁명을 일으킨 제품

High-gloss black으로 마감된 그릴 루브르, 'Edition

100km/h까지 단 4.2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

으로 이번에 일본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올-뉴 피

C' 배지, 어둡게 처리된 헤드램프가 기본 장착되어

는 280km/h이다. 내부에는 'Edition 507' 배지와 함

트는 3세대 모델이다.

더욱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께 AMG 전용 스포츠 시트, AMG 퍼포먼스 스티어

올-뉴 피트는 이전 세대의 디자인 컨셉을 유지하

내부에는 검정색 ARTICO 가죽과 DINAMICA 스웨

는 동시에 완전히 새로워진 파워트레인과 바디가

이드 소재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와 함께 알루미늄

적용되어 안락한 실내공간과 더불어 더욱 효율적

트림, 검정색 루프 라이너가 탑재되어 외관과 조화

인 연비 성능과 세련된 스타일링 및 주행성능을 갖

를 이루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링 휠, AMG 엠블럼이 새겨진 변속 레버가 장착되 어 AMG 모델만의 위용과 당당함을 연출한다. C 63 AMG Edition 507의 가격은 1억7백8십만원(부 가세 포함)으로 특별함과 희소성을 원하는 고객들

추었다.

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포츠 하이브리드 시스

C-Class 라인업은 6개의 세단 모델과 2-도어 쿠

템인 i-DCD가 탑재되어 36.4 km/L의 뛰어난 연비

페 모델인 C 220 CDI Coupe, C 63 AMG Coupe까

를 제공한다. 이는 EV모드로 주행을 시작할 수 있

지 총 8개의 모델로 폭넓은 고객층에게 다가가고

으며, 운전 조건에 따라 하이브리드 주행 또는 EV

자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주행, 엔진 주행으로의 자동 전환이 가능하게 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C-Class의 가격은 C 200 모델 4,750만원(부가세 포함), C 200 Avantgarde Edition

전 RPM 범위에 걸쳐 높은 응답성을 자랑하며, 현 재 일본 내에서 가장 높은 연비 효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C 200 Avantgarde Edition C

C 모델 5,300만원(부가세 포함), C 220 CDI 모델 4,810만원(부가세 포함), C 220 CDI Avantgarde Edition C 모델 5,330만원(부가세 포함), C 250 모델

신형 피트의 가솔린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1.3L

C 200 Avantgarde Edition C는 최고 출력 184마력

5,630만원(부가세 포함), C 63 AMG Edition 507모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26.0 km/L의 동급 최고의

(5,250rpm), 최대 토크 27.5kg.m(1,800-4,600rpm)

델 10,780만원(부가세 포함), C 220 CDI Coupe 모

연비를 달성한다.

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

델 5,470만원(부가세 포함), C 63 AMG Coupe 모

서 100km/h까지 7.8초에 주파한다. 복합연비는

델 9,85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또한 혼다의 독자적인 직접 분사 기술이 적용된

11.1km/l(4등급)이다. C 220 CDI Avantgarde Edition

1.5L 가솔린 엔진은 주행 시 높은 출력으로 강력하

C는 최고 출력 170마력(3,000rpm), 최대 토크

고 짜릿한 주행을 선사한다. 올-뉴 피트의 일본 내

40.8kg.m(1,400-2,800rp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

출시 가격은 트림별로 1,265,000엔부터 1,930,000

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1초에 주파한다.

엔까지 다양하다.

복합연비는 15.6km/l(2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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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자동차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자동차를 아는 사람은 그다

Inside F1 자동차, 알고 있습니까?

지 많지 않다. 자동차 브랜드와 차종을 줄줄 꿰고 있고, 배기량과 최대 출력을 잔뜩 외운다고 차를 아는 것이 아니다. 백과사전 같은 지식을 갖는 것이 자동 차를 아는 것이 아니다. 국적불명의 제로백 타령만 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몇 만원 짜리 셔츠를 고를 때도 어디 바느질 잘못된 곳 없는지 올 풀린 곳은 없 는지 꼼꼼하게 살펴보면서, 수 천 만원 짜리 자동차를 고르면서 엔진 룸 한 번 살펴보지 않는 것이 우리네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현실이다. 이쯤에서 자동차를 아는 것과 자동차를 좋아한다는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열 네 번째 생일에 할아버지로부터 선물받은 돈으로 낡디 낡은 폭스바겐 쿠페 한 대를 구입한 열 네 살 소년이 있었다. 운전 면허도 없었지만 자신만의 자동차가 생긴 소년은 가장 먼저 무엇을 했을까? 자동차 문화가 없는 우리네 상식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첫 차를 갖게 된 소년이 처음 한 것은 '자동차를 분해하는 것' 이었다. 소년은 낡은 자동 차의 엔진까지 모든 부품을 분해했고, 이를 다시 조립하는데 2년이 걸렸다. 단

▲ 당신에게 이런 차가 생긴다면?

지 자동차가 좋았고, 자동차를 알고 싶었던 소년은 그렇게 성장했다. 이 소년 니키 라우다는 이후 F1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세 차례나 차지한 전설적인 드 라이버가 되었다. 그는 곧 개봉할 영화 '러시:더 라이벌' 의 실제 주인공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엄청난 고액 연봉을 받는 F1의 스타 드라이버라도 자동차를 좋아하고 차에 대 해 더 잘 알고 싶어하는 마음은 일반인들과 크게 다를 바 없다. 50년 전과 비 교해 지금 크게 달라진것도 없다. 현재 많은 F1 드라이버들이 바쁜 시즌 중 따 로 대학 강의를 들으며 자동차 관련 과목의 수업에 열중하는 것도 같은 이유 다. 2009년 이미 스타덤에 올라 있던 세바스찬베텔이 한 허름한 카트 이벤트 에 참가해 자신의 카트를 직접 정비하는 것은 물론 스타팅 그리드로 직접 카 트를 들어 옮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도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 F1 트리플 챔피언 '불사조' 니키 라우다

세계 최고의 무대인 F1 뿐 아니라 모든 모터스포츠들은 자동차 문화를 발전시 키는데 큰도움이 될 수 있다. 관심이 없을 때는 어렵고 복잡하기만 하던 스포 츠의 규칙들이, 재미를붙이고 팬이 된 후에는 당연하다는 듯이 머릿 속에서 정 리되는 것처럼, 책으로 접하고 억지로 공부해서는 익히기 어려웠던 지식들이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동안 자연스럽게 익혀질 수 있다. 때문에 자동차 문화를 발전시키고 이런 저런 캠페인을 펼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먼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를 널리 보급할 필요가 있다. 모터스포츠는 자동차를 좋아한다면서도 간과하고 있던 중요한 것들을 기억하 게 한다. 치열하게 속도 경쟁을 펼치는 과정에서도 어떻게 다른 드라이버들을 ▲ 레이스를 앞두고 카트의 타이어 압력을 직접 점검하고 있는 세바스찬 베텔

배려해야 하는지, 한 대의 레이스 카를 위한 준비 과정에 얼마나 많은 이들의 손길이 필요한지 절실히 느끼게 된다. 빠르다는 것의 의미와 운전을 잘 한다는 의미도 바로잡는다. 자동차 안전이라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의미를 갖고 있 는지 뼈저리게 느끼게 한다. 이렇게 배우고 느낀 것들이 어느날 나와 내 가족의 생명을 구해줄 지도 모른다. 자동차를 좋아한다는 사람이 꼭 알아야 할 것은 그런 것이다. 모터스포츠를 즐긴다는 것과 자동차를 좋아하는 것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 자 동차를 정말 알고 싶다면 먼저 써킷으로 달려가야 한다. 자동차를 정말 좋아한 다면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문화를 풍성하게 하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 모터 스포츠와 함께 한다면, 생각하기 귀찮아서, 혹은 공부에 취미가 없어서 지나쳤 던 '꼭 알아야 할 것' 들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있다. 부담스러워 할 필요는 없다.

▲ 자동차를 조립하고 정비하는 F1 팀의 미캐닉들

12 CAR&MODEL OCTOBER

니키 라우다 역시 낙제생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F1을 최고의 모터스포츠라 부른다. 세계의 모든 스포츠 이벤트

Inside F1 왜 F1인가?

를 통틀어 생각하더라도 F1이 최고의 축제 중 하나라는 데는 별다른 이견이 없다. 하지만 F1이 최고 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과연 자동 차 산업, 자동차 문화에 F1이 의미가 있긴 한지 의견이 분분하다. 간혹 '시대에 뒤떨어졌다' 며 F1의 존재 자체를 비판하는 소리 도 나온다. 그렇다면 이런 비 판적인 의견들 사이에서 F1이 갖는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먼저 자동차 역사와 밀접하게 이어진 F1의 역사에서 그 존재 가치를 찾아볼 수 있다. 자동차 탄생 직후부터 사람들은 자동차 경주를 시작했고, 누가 만든 자동차가 더 뛰어난지 가늠하는 경주들이 늘어나면서 1906년 프랑스에서 첫 '그랑프리' 가 탄생했다. 초기 자동차산업에서 앞섰던 프랑스, 독일, 이태리 등 의 자존심을 건 승부가 그랑프리에서 펼쳐졌다. 이들의 경쟁이 자동차 생산국 과 제조사간 대결로 확대되면서 1925년 월드 매뉴팩처러 챔피언십 탄생으로 이어졌다. F1은 바로 이 전통을 그대로 계승해 탄생했다. 자동차 탄생 후 100 여 년 동안 세계 곳곳에서 여러 모터스포츠가 만들어지고 융성했지만, '최고의 자동차' 를 만들어 경쟁하는 '최고의 무대' 로서의 적자는 항상 이론의 여지 없이 F1이었다. 이 때문에 세계 유수의 자동차 회사들은 이 런 저런 이유로 F1을 떠났다가도 다시불나방처럼 그랑프리의 무대로 돌아오기

▲ 1894년 최초의 자동차 경주에 나선 푸조 '타입 7'

를 반복하고 있다. 이런 저런 특수한 상황에서 펼쳐지는 모터스포츠들도 모두 나름의 의미가 있지만, '가장 빠른 자동차' 가 누구인지 겨루는 가장 원초적인 경쟁의 무대 F1과 견줄만한 역사적 의미를 가진 것은 찾아보기 어렵다. 물론 단순히 역사적인 의미만으로 F1에 목숨을 거는 것은 아니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 자동차 제조사에게 무언가 얻는 것이 없다면 엄청난 자금을 투자 해 F1에 발을 담굴 이유는 없다. 일부 제조사들은 'F1이 로드카와 너무 다르기 때문에' F1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 이야기는 반쯤은 맞고 반쯤은 틀 린 이야기다. 분명 F1 레이스 카는 일반 로드카와 비슷해 보이지도 않지만, F1 에서 실험되고 사용되었던 기술들 중 상당수가 일반 승용차에 탑재되면서 전 반적인 자동차의 기술 수준이 향상되었던 것 역시 부인할 수 없는사실이다.

▲ 원초적인 자동차 경주의 전통을 계승한 F1

단순히 맥라렌 F1처럼 직접적으로 F1 레이스 카 제조 기술이 로드카에 투영된 경우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당장 국내에서 광고를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 던 모 자동차 회사의 '회생 제동 시스템' 도 몇 년 전부터 F1을 통해 자리잡은 KERS에 뿌리를 두고 있는 기술이다. KERS가 F1을 통해 탄생한 것은 아니지 만, F1이 아니었다면 KERS가 지금과 같이 널리 사용될 수 없었으리라는 것은 분명하다. 듀얼 클러치나 TCS와 같은 많은 기술들 역시 F1이 없었다면 빛을 보지 못했을지 모른다. 반대로 F1에 발을 담갔던 여러 기업들이 자신들의 광고 에 F1에 뿌리를 둔 기술들을 언급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는 것도 당연하다. 마지막으로 F1이 국가적 경쟁을 강조하는 스포츠로서 가치가 높다는 점을 짚 고 넘어가야 한다. 모터스포츠 중 F1만큼 국가를 대표하는 팀, 드라이버의 경

▲ '회생 제동 시스템' 의 뿌리는 F1의 KERS

쟁이 강조되는 경기는 찾아보기 어렵다. 스포츠 전체를 통틀어서 생각하더라 도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제외한다면 F1만큼 국가적 경쟁이 강조되는 무대는 없다. 특히 신체 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는 다른 스포츠 종목과 달리, '기술적

이처럼 F1은 스스로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며 자동차가 만들어지고 보급되는

기반만 충분하다면' 충분히 세계 정상에 도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F1은 기회의

나라들 사이에 64년 동안 이어져오고 있다. F1만의 역사적 가치와 국가적 경

문이 보다 크게 열려 있는 스포츠로 각광받을만 하다. 다른 스포츠에서 세계

쟁 무대로서의 가치는 다른 모터스포츠와 분명하게 차별화된다. 쉽게 눈에 띄

정상권에 근접하지 못한 나라들이 전략적으로 F1 드라이버를 육성하고 F1 팀

지 않더라도 F1의 기술적 혁신은 전반적인 자동차의 기술적 진보에 영향을 끼

을 만들어 경쟁에 내보내는 것 역시 '스포츠로서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가능

치고 있다. 이것이 '왜 F1인가?' 라는 질문에 대한답이다.

성' 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와 갈은 노력이 결실을 맺었을 때 F1은 국 민들에게 올림픽이나 월드컵에서의 승리 못지 않은 기쁨을 선물해줄 수 있다. 윤재수 칼럼리스트 jesusyoon@gmail.com 제공 /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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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사

람들은 '짝' 을 찾아 헤맵니다. 찍고, 바르고, 가꾸면서 언제가 나타날 나 의 짝을 위해 자신을 가꾸죠. 그렇다고 사랑과 인생을 공유하는 ‘짝'

만 내가 필요로 하는 짝이겠습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짝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나에게 맞는 커피, 만년필, 시계, 프라이팬 등 우리가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모 든 것들에 대해 우리는 '짝' 을 필요로 합니다.

자동차 1호 BMW MINI

첫 번째는 자동차 특집입니다. 자동차는 흔히들 '애마' 로 표현하는 사랑스러운 물건입니다. 첫 번째 순서로 자동차 1호인 MINI를 소개합니다. MINI의 차들은 귀 여우면서도, 강인한 모습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른 매 력에 꽂혀 남녀노소 다양한 사람들이 MINI를 즐기고 있습니다. MINI는 왜 MINI인가? 이름에는 불리어지는 대상이 탄생한 이야기들을 함축한 내용이 숨겨져 있습니 다. MINI는 영국에서 탄생했습니다. 당시 영국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전후 복구 로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배급되던 시기였습니다.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이 집트가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하면서 원유 수급이 힘들어지면서 영국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MINI는 이러한 시대적인 요구에 의해 만들어지게 되 었습니다. 당시 BMC(British Motor Company) 회장이었던 레오나드 로드는 영국의 자동차 디자이너 알렉 이시고니스(Alec Issigonis)에게 미니어쳐(Miniature)와 같은 차를

다시 태어난 MINI..,MINI의 재탄생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부탁을 받은 알렉 이시고니스는 어느 날 카페에서

1986년 영국 로버(Rover)사가 BTC를 인수하게 됩니다. 간혹 사람들이 '로버미

문득 '이런 차를 만들어봐야겠다' 고 생각한 것을 끄적였습니다. 이것이 MINI의

니' 라고 하는 것은 이때부터 여러 가지 스페셜 모델과 기념 모델 등으로 로버

첫 스케치가 되었습니다. 미니어쳐와 같은 차라는 의미에서 이름도 MINI로 지었

에서 차를 팔았기 때문에 유명해져서 그렇습니다. 그러던 중, BMW 그룹이 로

습니다.

버를 인수합니다. 그런데 BMW입장에서 막상 로버를 인수해보니 건질만한 기

사람들은 MINI에 열광했습니다. 길이는 3,050mm정도로 작았지만 성인 4명

시 팔아버립니다. 굴욕적이죠. 하지만!! BMW는 MINI는 팔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과 짐을 실을 정도로 넉넉한(?) 공간을 자랑했습니다. 패션디자이너 메리 콴트

BMW만의 시각으로 MINI를 재해석하여 새로운 MINI를 발표합니다. 우리에게 익

(Mary Quant)는 MINI에 영감을 받아 미니스커트를 만들어내기도 했습니다.

숙한 모습은 이렇게 탄생하게 됩니다.

술이 없어, BMW는 로버를 단돈 1프랑(현재 기준으로 약 1,200원 수준)에 다

귀여운 놈이, 힘 까지…MINI의 성장

MINI의 미래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듯이 두 눈을 동그랗게 뜬 어린 아이처럼 MINI의 첫 인상

얼마 전 MINI는 컨셉카 'MINI VISION' 을 공개했습니다. 홀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은 귀여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겉 모습만 보고 판단하지 마시길!! 1965년 랠리

모습이기는 하지만, 미니의 전통성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에서 MINI가 우승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명성이 한 차원 더 높아졌습니다.

MINI의 인테리어를 담당하고 있는 올리버 지크하트(Oliver Sieghart)와 수석 디자

(참고: 랠리(Rally)는 일반 공공도로에서 장거리, 장시간에 걸쳐 실시하는 자동

이너 앤더슨 워밍(Anderson Warming) 이 두 사람의 오랜 시간 고민과 노력 끝

차 경주 대회입니다. 국제적으로 유명한 것은 '몬테카를로 랠리', '다카르 랠리'

에 탄생한 MINI VISION. 이 모델이 정말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출시를 할

등이 있습니다.)

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출시될 2014년 모델부터 반영

또한 당시 최고의 레이싱카 컨스트럭터인 존쿠퍼 (John Cooper) 에 의해 배기

이 된다고 합니다. 트렌드는 적극적으로 반영하면서 자신의 전통성을 유지하는

량이 997 cc 로 늘어나고, 트윈 카뷰레터를 추가해 55마력, 최고속도 130 km/

MINI의 모습이 앞으로도 기대가 됩니다.

h를 달성합니다. 이후 이 모델을 레이싱카로 이용하는 수가 상당히 많아지면 서, 컨트스럭터의 이름을 붙여 Cooper 라는 모델이 탄생합니다. 이것이 지금 MINI Cooper 모델의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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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민병철 indochandler@gmail.com


을비가 내리던 차에 우산을 검색하던 중 글을 하나 보았습니다.

자동차 2호 BMW

자동차를 사면 흔히 사은품으로 끼워주는 우산에 대한 이야기였습니

다. '이 회사에서 준 우산은 아무리 사은품으로 주는 것이라도, 아무거나 고르 지 않았을 것 같다.' , '장인 정신으로 무장한 기업이라 우산도 튼튼할 것 같아 항상 가지고 다닌다' 오늘 소개할 자동차 2호는 우산 하나로도 사람들에게 뭔 가 다른 느낌을 주는 브랜드입니다. 바로 BMW입니다. '우리가 몽블랑(Montblanc)이면, 현대는 파커(Parker)' 자신들이 가장 저렴한 만년필 하나에 60만원이 넘는 몽블랑이라면, 현대차는

FEE가 보유하고 있던 아이제나흐 공장에서 BMW 최초로 자동차를 생산하게

2만원 짜리 만년필을 만드는 파커다. 작년 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으로 취

되었으며, 이것이 바로 딕시 시리즈(DA1~DA4)입니다.

임한 BMW 헨드리크 폰 쿠엔하임이 우리나라에 방문하여 한 이야기입니다. 어 떻게 보면 굉장히 건방지고, 오만해보일 수도 있지만 충분히 공감가는 이야기

1930년 이후부터 오토바이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1933년 딕시의 뒤를 이어 6

라는 같다는 것은 저 뿐일까요?

기통 엔진의 큰 차를 생산하기 시작합니다. 이때 부터 BMW의 상징은 'Kidney Look(사람의 신장 모양을 본떠서 만듦.)' 을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BMW에 대한 이야기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습니다. 'BMW가 원래 항공기 엔진을 만드는 회사였고, 회사 심볼도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모양을 형상화한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독일군을 위한 오토바이와

것이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어가보면 구미를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

전투기 엔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전쟁 이후 독일이 동독과 서

습니다. 예를 들면 BMW는 하나의 회사가 성장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처음

독으로 나뉘면서 BMW도 나뉘어졌다는 것입니다. 동독으로 나뉘어진 BMW는

부터 엔진을 잘 만들지도 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죠.

이름을 EMW(Eisenacher Motoren Werke)로 바꾸고, 심블도 새로운 것으로 바 꾸기도 했습니다.

BMW의 기원은 총 3개의 회사에서 출발합니다. 1. 라프 모토렌베르케(Rapp Motorenwerke)

제재 이후, BMW는 오토바이와 자동차를 다시 생산했으나 성공에 이르지는 못

2. 파르주아이크피볼리크 아이제나흐(Fahrzeugfabrik Eisenach, FEEs)

했습니다. 이듬해, BMW는 베르토네라는 이탈리아 자동차 회사와 연을 맺어 모

3. 바예리셰 플루조이그베르케(Bayerische Flugzengwerke, BFs)

터쇼에서 3200CS를 발표합니다. 3200CS의 깔끔한 디자인으로 큰 관심을 받 은 BMW는 후속작인 뉴클래스(New Class), BMW E21.3시리즈로 큰 반향을 일

가장 중추적인 회사는 라프 모토렌베르케입니다. 이 회사는 직렬 6기통과 v8

으킵니다.

비행기 엔진을 제작하던 회사로 제1차 세계대전 중에는 독일군을 위한 군수물 품을 생산했습니다. 독일군이 주문한 엔진을 만들기는 했지만 이들이 개발한

벤츠가 럭셔리 세단 시장을 장악하고 있던 상황에서 1968년에 런칭한 대형 세

엔진이 너무 무거워 상업적으로는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쟁에 공헌한

단 뉴식스(New Six)는 BMW가 스포츠 럭셔리 세단으로 명성을 굳히는데 큰 역

바가 인정되어, 이를 바탕으로 차츰 명성을 얻기 시작합니다.

할을 합니다.

이후 막스 플리츠(당시 다임러 엔지니어)를 영입하면서 항공기 엔진 개발에 박 차를 가하게 됩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습니다. 항공 분야 테스트 파일럿으로 유명한 프란츠 케노 다임러가 이 회사에서 개발한 Type IV엔진으로 1919년 3 만 피트(약 9,750m)의 고도 비행을 성공했습니다. 같은 해 9월 다임러는 IIIa를 장착한 여객기로 8명을 태우고 6,750m 비행에 성공, 또 다른 세계 기록을 세 우게 됩니다.

◀ New six

이후 회사가 자본을 대던 초기 설립자와 관계성이 낮아지면서 회사 이름을 바 꿉니다. 바예리셰 모토렌베르크(Bayerische Motoren Werke). 우리가 아는 BMW

1970년에 다임러벤츠에서 영입한 에버하르트 폰 쿠엔하임(Eberhard von

입니다.

Kuenheim)은 1993년까지 회장직을 맡으며, BMW의 정책 방향을 '유럽' 에서 세 계 시장으로 바꾸어 놓습니다. 이후 '뉴식스' 의 뒤를 이어 우리가 아는 5시리즈를 발표하고, '뉴클래스' 를 3시 리즈, 이후 새로운 7시리즈를 런칭하며 우리가 아는 BMW의 모습을 갖추게 됩 니다. 최근에는 리터당 연비가 39km에 육박하는 BMW i8을 런칭하며, 참으로 BMW스러움을 다시금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BMW는 항공기 제조회사 BFs를 인수하고, 1928년 자동차 제조회사 FEEs를 인수합니다. FEEs는 다임러, 벤츠에 이은 독일 내 3위의 자동차 제조

패전국이라는 패널티를 극복하고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한 BMW에서 '우직함'

사였습니다. 하지만 전쟁 중에 독일군을 위해 총, 트럭, 오토바이를 생산하면서

과 '장인정신' 이 느껴지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친환경,

종전 후 제재 조치로 생산 장비들이 제거되면서 전쟁보상금 배상 문제로 재정

연비 관련 기술도 적극적으로 적용하면서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갖춘 차를 만

난을 겪으며 고타 바고파브릭(Gothaer Waggonfabrik)에 인수되었던 비운의 회

드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최고의 자동차 '짝' 으로

사였습니다. 이를 BMW가 인수한 것이죠. 이로써 BMW는 엔진, 비행기, 오토바

BMW를 선택하는 이유가 충분해보입니다. 곧 있으면 회사 설립 100년이 되는

이, 자동차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BMW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의 '짝' 으로 남을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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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HOW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피아트 프리몬트 블랙 코드, 새로운 엔진 탑재 500 세계 최초 공개 이탈리아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아이콘 피아트는 2013 프랑크 푸르트 모터쇼

피아트는 그 외에도 남성지 GQ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시킨 친퀘첸토C GQ, 친

에서 프리몬트 블랙 코드 스페셜 에디션, 새로운 엔진 버전의 친퀘첸토, 판다

퀘첸토의 전기차 버전인 500e 등의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4x4 안타르티카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프리몬트 블랙 코드(Freemont Black Code) 에디션은 유럽 시장 동급 판매 7위, 이탈리아 동급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는 7인승 패밀리 SUV 프리몬트의 내외부 디자인을 더욱 세련된 느낌으로 정제해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킨 스페셜 모델 로 2014년 1분기부터 양산될 예정이다. 피아트는 또한 출력 105마력, 연비 23.8km/l, 이산화탄소 배출량 99g/km, 배 기량 900CC의 친환경 모델 친퀘첸토 105 HP 0.9 트윈에어(TwinAir)를 비롯해 출력 120마력의 1.6 멀티젯 II(Multijet II) 터보디젤 엔진 또는 1.4 T-젯 가솔린 엔 진이 탑재되는 친퀘첸토L, 친퀘첸토L 트레킹(500L Trekking), 친퀘첸토L 리빙 (500L Living) 등의 모델도 선보였다. 판다 4x4 안타르티카(Panda 4x4 Antartica)는 40만대 이상이 판매된 피아트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인 판다 탄생 3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으로 힌색 차 체에 블랙 루프를 적용한 투톤 컬러가 인상적인 도심형 컴팩드 4x4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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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트 프리몬트 블랙 코드


포드 S-MAX 컨셉트카 신형 포드 S-MAX 컨셉트카는 빼어난 디자인, 완벽에 가까운 완성도, 혁신적 인 스마트 테크놀로지, 더 편리하게 설계된 가변형 인테리어 등 모든 면에서 만족할 수 있는 스포츠 액티비티 자동차(sport activity vehicle)로서 만들어졌다. 포드 고유의 SYNC는 물론, 운전자의 목소리로 앱을 구동할 수 있는 앱링크 (AppLink), 운전자의 맥박과 혈당 등을 체크하는 시트 등이 제공된다. - 높이 솟은 그릴과 유기적으로 날렵하게 뒤로 뻗은 LED 램프에서 흐르는 듯 한 곡선으로 다듬어진 글래스루프까지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역동적인 디자인 - 1.5 에코부스트 엔진이 제공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높은 연비 - 4인승에서 7인승까지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변형 시트 - 섬세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가죽 소재로 마감된 계기판과 여유로운 공간 - 충돌 가능성을 미리 감지하고 자동으로 제동하는 지능적 보호 시스템 - 중앙 콘솔 스크린에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기는 중에도 중요한 운행 정보를 우선적으로 나타내는 듀얼뷰 디스플레이(Dual-View Display)

올-뉴 몬데오 비냘리 컨셉트카 새로 출범하는 포드의 럭셔리 서브 브랜드 비냘리(Vignale)에 대한 포드의 비 전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올-뉴 몬데오 비냘리 컨셉트카는 고유의 철학이 담 긴 디자인 테마, 최상급의 장인 정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과 진보된 기 술을 담아냈다.

그 밖에도 포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아니면서도 99g/km에 달하는 우수한 이

섬세한 4인승 살롱 또는 웨건으로 선보이는 올-뉴 몬데오 비냘리 컨셉트카는

산화탄소 배출량을 자랑하는 포커스(Focus) 1.0 에코부스트, 그리고 피에스타

전통적인 코치 스타일과 현대 디자인, 그리고 최신 소재 트렌드를 성공적으로

(Fiesta) 1.0 에코부스트 오토매틱을 선보인다. 2014년에 유럽 시장에 출시될

조화해 내고 있다. 전면 및 후면 파크 어시스트 등의 첨단 기술들은 스티어링

포커스 1.0 에코부스트 는 2012년과 2013년 연달아 올해의 엔진에 뽑힌 1.0리

휠, 계기판, 센터 콘솔, 중앙 팔걸이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된 가죽 마감과 만나

터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 100PS에 이르는 강력한 파워를 제공한다.

이채로운 "비냘리" 만의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C-MAX Energi와 몬데오 하이브리드(Mondeo Hybrid) 등의 전기 자동

포드는 비냘리 브랜드를 선택하는 고객들에게 차별된 가치와 격이 다른 소유

차, 신형 포드 에코스포츠(EcoSport), 신형 5인승 승합차인 투르니오 쿠리어

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평생 무료 세차 서비스 및 특별 이벤트로의 초대,

(Tourneo Courier)의 양산 모델 등 역시 이번 프랑크푸르트 오토쇼에서 전시된

딜러 대표가 직접 주관하는 차량 증정 서비스 등 엄선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다.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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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HOW 현대자동차 신형 i10 '신형 i10' 은 지난 2008년 유럽 시장에 출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i10의 후속 모델로, 현대차 소형차 최초로 디자인, 개발 및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이 유럽 현지에서 이뤄져 유럽 시장에 더욱 최적화돼 새롭게 태어난 전략형 모델이다.

독일에 위치한 현대차 유럽기술연구소(HMETC)에서 유럽형 스타일로 디자인 및 개발 됐으며,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Fluidic Sculpture)' 를 기반으로 유려하면서도 단단한 이미지가 조화를 이루는 다이나믹한 디자인 을 갖췄다.

신형 i10는 전면부에 육각형 모양의 헥사고날 그릴(Hexagonal Grille)을 적용해

기아자동차 콘셉트카 니로, 쏘울 후속

현대차의 패밀리룩을 이어갔으며, 새롭게 디자인된 'LED 주간 주행등(DRL)' 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니로(Niro)' 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10번 째로 제작된 콘셉트카로 유럽 소형차(B세그먼트) 시장을 겨냥한 크로스오버

특히 이번에 공개된 신형 i10은 전장 3,665mm, 전폭 1,660mm, 전고 1,500mm

모델로 개발됐으며, 기존 소형차 개념을 새롭게 해석해 세련되면서도 개성있

와 2,385mm의 휠베이스를 갖춰 세련된 스타일에 넓은 실내 공간까지 확보한

는 디자인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니로(Niro)' 는 콤팩트한 차체에 기아차만의 타이거 노즈 그릴, 넓은 헤드램프

신형 i10은 기존 모델 대비 전장 80mm, 전폭 65mm가 증가한 대신 전고가

등으로 세련된 외관을 갖췄으며, 수퍼카에 주로 탑재되어 있는 '버터플라이 도

40mm 낮아져 한층 날렵한 외관 이미지로 업그레이드 됐다.

어' 를 장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한 ▲운전자에게 완벽하게 맞춘 스티어링휠과 페달 ▲정확히 둘로 나눠져

이를 통해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에 맞춰 1,890mm의 레그룸과 기존 모

탑승과 적재 모두에 유용한 2열 시트 등을 통해 편의성을 높였으며 ▲대쉬보

델 대비 10% 증가한 252리터의 트렁크 적재 용량 등 동급 최고의 실내공간과

드와 변속레버에 블랙컬러의 가죽과 알루미늄 재질을 조화시키고 ▲운전석과

적재공간을 갖췄다.

조수석을 연결한 1열 시트에 실버 스티치로 누빔 처리하는 등 신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신형 i10은 최고출력 66ps(5,500rpm), 최대토크 94Nm(3,500rpm, 환산 기준 9.7kg.m)의 카파 1.0 엔진 및 최고출력 87ps(6,000rpm), 최대토크

전장 4,185mm, 전폭 1,850mm, 전고 1,558mm의 차체 크기를 갖춘 '니로(Niro)'

120Nm(4,000rpm, 12.3kg.m)의 카파 1.25 엔진을 적용한 가솔린 모델로 출시

는 1.6 터보 GDi 감마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7

될 예정이다.

속 더블클러치 변속기(Double Clutch Transmission, DCT)를 탑재해 최고출력 205ps(1.6 터보 감마 엔진 160ps + 전기 모터 45ps)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확 보했다.

'쏘울 후속모델' 은 기존 모델 대비 전장과 너비가 각각 20mm, 15mm 늘어나 고 높이는10mm 줄어 더욱 안정된 자세를 갖췄으며, 유럽 전략차종 ‘씨드 (cee’d)’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플랫폼을 도입하고 업그레이드 된 서스펜션 을 적용해 운전자가 더욱 향상된 드라이빙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편의사양 면에서도 ▲HID 헤드램프와 ▲4.3인치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 ▲파노라마 썬루프 ▲앞 좌석 통풍시트 ▲전 좌석 히티드 시트 ▲파워 시트 조절기능 기능 등을 새롭게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18 CAR&MODEL OCTOBER


토요타, 수소연료 하이브리드 FCHV 개발 현황 공개 토요타는 2015년에 출시하는 수소 연료 하이브리드 차량(Fuel Cell Hybrid

신 기술의 2개의 탱크로 교체하여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이 두 개의 수소탱크

Vehicle)의 현재 개발 단계를 공개했다.

와 연료전지 스택은 바닥 아래에 위치하여 실용적인 패밀리 세단으로써 승차 공간과 적재공간을 극대화했다.

토요타가 생각하는 궁극적인 친환경 차량에 대한 솔루션은 수소 연료 하이브 리드 차량(Fuel Cell Hybrid Vehicle)으로, 연료 전지 스택이 가솔린 엔진을 대체

토요타 연료전지 스택의 성능은 연료전지 기술 안에서 지속적으로 주도적인

한다는 점에서 보면 수소 연료 하이브리드 차량(FCHV)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위치에 있어왔다. 토요타가 1992 년 연료 전지 자동차 작업에 착수한 이래 연

의 논리적 연속이라 할 수 있다.

료전지 기술의 향상된 기능은 FCHV 성능의 모든 면에서 상당한 진보를 보여 주고 있다.

토요타는 연료 전지로 가솔린 엔진을, 고압 수소 탱크로 가솔린 연료 부문을 대체함으로써 자사의 기술을 FCHV 개발에 적용한다. 풀 하이브리드 파워 트

높은 효율의 부스트 컨버터의 발전은 스택의 연료 셀들의 수와 전기 모터의

레인 안에서 작동하는 것과 같은 전기 부품을 사용하고, 하이브리드에서와 같

크기를 줄이기 위해 시스템 전압을 충분히 증가시켜 왔다. 그 결과, 낮아진 비

이 21 kW 배터리가 재생 브레이크 시스템에 의해 복구된 에너지를 저장 하는

용의 연료전지 시스템 공급이 성능을 향상시켰고 연료전지 스택의 무게는

데 사용된다.

2008년의 FCHV-adv의 그것에서 반으로 줄었다.

2011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FCV-R은 2008년 공개되었던 하이렌더

1992 년부터 연료 전지 에너지 효율에 있어서의 발전의 진도를 측정해 보면,

SUV를 기초로 한 연료전지 컨셉트 카 FCHV-adv 를 넘어선 성능, 연료소비,

차량 범위는 330km에서 830 km로 개선되었고, 연료 전지 스택 건설에서 새

패키징면에서 상당한 발전을 보여주었다.

로운 재료의 사용 덕분에 연료 전지 작동 범위도 섭씨-30도에서도 가능할 정

전장 4,745mm, 전고 1,510mm, 전폭 1,790mm의 이 컨셉트 카의 항속거리는

기울여 왔다.

도로 크게 확대되었다. 이와 함께, 토요타는 필수 비용 절감에도 많은 노력을 약 700KM 로 수증기 이외에는 이산화탄소나 다른 유해물질을 일절 배출하지 않는다.

FC 스택과 고압 수소 탱크를 포함 한 연료 전지 시스템의 비용을 2008년 FCHV-adv에 비해 10분의 1로 줄였다. 초기 대중화를 위해 앞으로 이보다 반

연료전지와 수소탱크의 기술도 계속 발전하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리터 당

을 더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차량 가격은 천만 엔 이하로 예상

3.0kW의 높은 전력 밀도를 달성했다. 이는 2008년 공개한 FCHV-adv의 연료

하지만, 토요타는 대중화에 적합한 가격을 달성하기 위해 비용절감에 계속 힘

전지 스택보다 두 배 더 높아진 밀도로 연료전지 스택 역시 2008년의 FCHV-

쓸 계획이다.

adv의 그것보다 상당히 작아졌다.

토요타의 FCHV의 기술은 이제 어떤 유해성분의 방출 없이 휘발류와 디젤 파 워트레인에 견줄만한 드라이빙 범위와 성능을 제공하려는 목표에 근접했음을

이 때문에 차량 내 수소 연료 탱크의 크기도 작아졌다. 기존 4 개의 탱크를 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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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HOW 골프 R (The new Golf R) 신형 골프 R은 디자인과 기술혁신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7세대 신 형 골프의 고성능 플래그십 모델이다. 300마력의 TSI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최신의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강력하면서도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6세대 대비 30 마력이 더해진 힘에도 불구하고, 연료 소비는 14.49km/l로 전 세대(11.9km/l) 대비 최대 18%까지 개선됐다(스탑-스타트 시 스템, 배터리 재생 기능 기본 탑재, 6단 DSG를 옵션 선택 경우). 최고 속도는 250km/h(전자 제어)이며 DSG변속기를 탑재한 경우 0km에서 100km도달하는 시간은 4.9초에 불과하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진보적인 스티어링 시스템, 차 e-골프 (좌), e-업! (우)

고를 20mm 낮추고 새롭게 설정된 스포츠 서스펜션, ESC 스포츠 기능 등으로 주행 시 스포티함을 극대화했다. 옵션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된 DCC 다이내믹

폭스바겐 e-골프(e-Golf)와 e-업!(e-up!)

섀시 컨트롤 시스템과 레이스 모드가 새로이 추가된 드라이빙 프로파일 셀렉 션이 선택 가능하다.

이번 모터쇼에서 세계최초 공개되는 전기차, e-골프는 7세대 신형 골프를 기 반으로 양산되는 차세대 e-모빌리티다. 폭스바겐 그룹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신형 골프 R은 또한 다양한 맞춤 패키지를 지원한다. 골프 R을 위해 특별히

MQB 플랫폼에서 양산되는 최초의 전기차로115 마력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

디자인된 범퍼, 측면 실(sill), 18인치 알로이 휠,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듀얼 U

며0km에서 100km도달하는 시간은 10.4초, 최고속도는 140km/h(전자 제어)

자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 된 LED 주간 주행 등, 암적색의 LED 후미등과 4개의

의 성능을 선보인다. 토크는 27.6kg.m (270 Nm)이며 에너지 소비는 100km 당

크롬 테일 파이프가 적용된 듀얼 배기 시스템 덕분에 시각적으로도 다른 골프

12.7kWh이다. 특히 24.2 kWh의 배터리를 완충했을 경우 최대 190km까지 주

라인업과 차별화된다. 실내의 경우, '직물-알칸타라' 가 합성소재의 스포츠 시

행이 가능하다.

트, 가죽 트림이 적용된 3-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 무드 조명, 자동 온도 조절 기능, 터치 스크린이 탑재된 라디오-CD 시스템으로 7세대 골프 라인업

82마력의 전기모터가 장착되는 소형 전기차 e-업!은 에너지 소비가 100km당

의 플래그십 모델임을 재 확인시켜준다. 골프 R은 올해 4분기에 전세계 시장

불과 11.7 kW에 불과해 세계 최고의 연료효율을 달성했다. 최대토크는 21.4

에 출시된다. (국내 출시 미정)

kg.m(210 Nm), 정지상태에서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12.4초, 최고속도는 130 km/h(전자 제어)이다. 배터리(18.7 kWh)의 한번 충전으로 160 km까지 주 행이 가능하다.

e-골프와 e-업! 에 장착된 전기모터, 기어박스, 리튬-이온 배터리는 모두 독 자적으로 개발되었으며, 독일에 있는 대규모 폭스바겐 부품공장에서 제조된 다. 두 모델 모두 2개의 매우 효율적인 주행 모드 (에코 및 에코 플러스)와 쉽 게 활성화 되는 4가지 재생 브레이킹 모드(D1, D2, D3, B)가 적용되어 주행 거 리를 최대로 늘려준다. 또한 가장 빠른 CCS 충전소(직류) 사용시, 약 30분만 에 두 모델의 배터리가 80%까지 충전된다. 기본 사양으로는 파킹 히터와 통풍 기능을 포함한 자동온도조절시스템, 라디오-내비게이션 시스템, 앞 유리 히팅, LED 주간 주행 등이 탑재되어 있으며 e-골프에는 폭스바겐의 첫 LED 헤드라 이트가 적용된다. (국내 출시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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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C-X17,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이번 모터쇼에서 재규어는 브랜드 최초의 크로스오버 모델인 컨셉트카 'C-

하는 중형 스포츠 세단을 선택했으며, 알루미늄 모노코크 차체가 적용된다.

X17' 을, 랜드로버는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각각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랜드로버는 세계 최초의 프리미엄 디젤 하이브리드 SUV를 공개하며 유럽에

재규어 C-X17은 재규어가 새로 개발한 지능형 알루미늄 구조인 iQ[AI]를 기반

지로버 스포츠 모델을 베이스로 공통적으로 랜드로버의 3.0리터 SDV6 디젤

서 올해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해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레인지로버와 레인 으로 제작됐다. 재규어 지능형 알루미늄 구조 iQ[AI]는 경량형 구조에 강성이

엔진과 35kW 전기모터, 8단 ZF 자동 변속기를 포함하는 랜드로버 고유의 하

뛰어난 알루미늄 재질로 구성되며, 모듈형으로 설계돼 다양한 차종에 적용 가

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다. 효율성 높은 파워트레인을 바탕으로 18.75km/

능한 것이 특징이다.

L의 높은 연비를 제공하며 베이스 모델과 비교해 CO2 배출량은 26% 낮아진 169g/km에 불과하다. 기존 레인지로버의 안락함, 실용성에 최고출력 340마

C-X17은 재규어가 미래에 선보일 새롭고 매력적인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보

력, 0→100km 도달 시간은 7초 미만으로 강력한 주행 성능까지 갖추고 있다.

여준다. 이안 칼럼의 지휘 아래 탄생한 C-X17은 곳곳에서 재규어의 디자인 정 체성을 엿볼 수 있다. 전면의 그릴은 플래그십 세단 XJ의 특징에서 진일보했으

재규어는 컨셉트카 C-X17을 비롯해 XF와 XJ의 고성능 모델인 'XFR-S' 와

며, 리어 디자인은 강력한 퍼포먼스의 스포츠카 F-TYPE을 연상시킨다.

'XJR' 등 재규어의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모델을 함께 출품했 다. 이밖에 XJ, XK, XF(스포츠 브레이크 모델 포함) 등 2014년형 모델을 공개

재규어 고유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은 유지하면서 SUV 차

하는 등 브리티시 럭셔리의 진수를 선보였다.

량이 가진 실용성을 더한 스포츠 크로스오버 차량(CUV)이다. 온로드 성향과 낮은 차체, 최적화된 무게 중심 경량화된 차체는 고성능 스포츠세단 수준의

랜드로버는 2014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주행 성능과 민첩함을 제공한다. 모든 바퀴에 전달되는 엔진 토크를 지능형으

전시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승용차로는 세계 최초로 9단 변속기와 액티브

로 분배하는 토크 벡터링(Torque Vectoring by Braking) 시스템, 재규어의 지능

드라이브라인(Active Driveline)을 채택해 연비 향상과 CO2 배출량 감소를 동시

형 4륜 구동(AWD) 시스템이 탑재됐다.

에 이뤄냈다. 2014년형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100%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

최초로 공개된 지능형 알루미늄 구조 iQ[AI]를 적용한 최초의 양산형 차량은

난 성능을 자랑한다.

를 채택해 경량화를 이뤄냈으며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된 디자인인과 뛰어 2015년에 출시된다. 재규어는 최초의 양산형 차량으로 C/D 세그먼트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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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세단과 쿠페의 야누스 얼굴을 가진 '더 뉴 K5 터보' 강렬하다 못해 놀라운 디자인으로 신선한 충격으로 등장했던 초기 K5는

빠른 모드 변경이 불가능하다는 얘긴데, 더 뉴 K5는 스티어링 휠에 버튼이 있

'2014 더 뉴 K5' 페이스리프트로 젊은 감각에서 좀 더 세단의 면모를 갖추게

어서 빠르게 모드 변경이 가능하다. 즉, 여유있게 'ECO' 모드로 달리다가도 느

되었다. 젊은 감각에서 노련함까지 갖춘 외형에 성능이 더해진 '더 뉴 K5 터보'

리게 달리는 앞 차를 빠르게 추월하기 위해 뜸들일 필요 없이 바로 'SPORT' 모

를 시승을 하게 되었다.

드로 변경해 빠르게 달릴 수 있다.

K5는 젊은 남성의 차 임엔 틀림없다. 하지만,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연령

그럼, 드라이브 모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자.

대의 폭을 넓힌 느낌이 든다. 더욱 고급스러워진 실내와 각진 테일램프에 뾰족

클러스터에 드라이브 모드 상태가 아무것도 뜨지 않는 것이 노멀(NORMAL)

한 각이 없어지고 둥그스름해진 모습은 다양한 소비자 층을 겨냥한 것은 아닐 까 하는 생각이 든다. 터보라고 해서 스포티한 느낌의 버킷 시트나 좀 더 다른 실내를 기대했지만, 가솔린 모델과 똑같아 너무 큰 기대를 했나 싶다. 듀얼 머플러와 T-GDI 엠블 럼 이외에 외형으로 터보임을 확인하기 힘들었으니, 이제부터 온 몸으로 느끼 고 확인해 보도록 하자. 운전석에 앉아보니, 스티어링 휠은 좀 더 세련되어지고 그립감이 좋아졌으며 스티어링 휠 컨트롤 버튼이 깔끔하고 다양해졌다. 제일 마음에 드는 버튼은 단언컨데 '드라이브 모드(DRIVE MODE)' 버튼이다. 다 른 수입차의 경우는 기어 노브 주변에 자리잡고 있어서 모드 변경시 기어 노 브 주변을 손으로 더듬더듬 하거나 결국 못찾고 운전 중 고개를 숙여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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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인데, 국내 2,000cc 세단답게 부드럽고 잘 달린다. 여기에 에코(ECO) 모드 는 노멀 모드와 다른 점은 크게 없지만 출력에 약간의 힘딸림이 느껴진다. 물 론, 연비 절감을 위한 힘조절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The New K5 Turbo

간단하게 오른손 엄지 손가락 하나로 스티어링 휠에서 스포트(SPORT) 모드로 바꾸었다. 뭔가 바로 바뀌는 느낌이 스티어링 휠에서부터 느껴진다. 묵직해진 스티어링 휠에 손에 힘이 들어간다. 몸도 '스포트 모드' 로 변신하는 느낌이다. 직진 구간에서는 서스펜션의 변화를 크게 느끼지 못하다가 코너를 돌자 물렁 했던 차체는 단단해져 쏠림이 없이 코너를 빠르게 돈다. 스티어링 휠을 좌우로 빠르게 돌려보니 핸들링이 빠르다. 좌우로 단단히 잡아주는 느낌이 좋다. 물렁 했던 세단은 어디로 가고 단단한 쿠페를 만난 느낌이다.

정지 상태에서 출발을 빠르게 해보니 RPM 게이지가 레드존 가까이 빠르게 도 달하며 앞으로 튀어 나간다. 몸은 시트에 밀착된 상태로 앞으로 쭉 달려간다. 놀라운 가속력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이번엔 브레이크를 밟아본다. 빠른 가속력에 비해 조금 약한 브레이크 성능이 아쉽다. 가속력만 키우고 제동력은 신경을 덜 쓴 모양이다.

브레이크는 조금 약하지만, 스포트 모드의 묵직한 핸들감과 단단한 서스펜션 에 재미가 들렸다. 경사도가 있고 코너가 좀 깊은 국도를 달려보니 나름 운전 이 재미있다. 아니, K5 터보가 재미있다. 엑셀레이터를 밟을 때 반응이 빠르고, 내가 원하는 만큼 속도를 내주고, 코너에서 스티어링 휠을 돌릴 때 쏠림 없이 돌아주니 처음 차에 오를 때의 어색함은 없어지고 차와 내가 교감하는 느낌이 들었다.

사이드미러의 좌우 시야도 좋고, 선루프를 열고 달려도 하울링도 없으며 앞뒤 좌석에 선루프가 나뉘어 있어 뒷좌석에서도 파란 하늘을 볼 수가 있다. 다만, 뒷쪽 선루프는 앞쪽과 동시에 커버는 열리지만 유리는 열리지 않는다. 앞 시트에 온열 및 냉풍 시트가 적용이 되었다. 냉풍 시트는 바람소리가 크게 나고 시원함은 적어 한여름에는 조금 아쉽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큰 변화는 없지만 작은 변화에서 큰 만족을 얻으려 한 노력이 보인다. 세단으로 타고 싶을 때는 부드럽게, 쿠페처럼 타고 싶을 때는 힘있게 탈 수 있는 핸들링과 서스펜션에는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다만, 전체적 인 기능 향상이 아닌 부분 기능 향상이라는 점에서는 다음 페이스리프트를 기 대해본다.

야누스처럼 두 얼굴을 가진 더 뉴 K5 터보의 가격은 프레스티지 2,795만원/ 제논 헤드램프와 동승석 전동시트, 전방 감지센서, 빗물 감지 와이퍼 기능이 추가된 노블레스 2,995만원이다. 제공 /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김진아기자 jina_kim@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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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기본 주행성능에 충실한 쌍용 뉴 코란도C

기록적으로 더웠던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 가을은 흔히 독서의 계절이

화려하진 않지만 솔직해 보인다.

라고도 하고 농작물을 수확하며 겨울에 대비 살을 찌우는 계절이라고도 한다. 시승차는 뉴 코란도C는 CVX트림에 모든 옵션이 적용된 사양이며 커스텀마이 그리고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가을은 놓칠 수 없는 오토캠핑의 계절이기

징 품목으로 스키드 플레이트와 사이드스텝 장식이 되어 있다.

도 하다. 오토캠핑이 더운 여름이 절정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실제로는 밤과 도토리를 따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9~10월이 오토캠핑 즐기기에 가

코란도C의 경쟁모델은 현대 투싼IX와 기아 스포티지R 이다. 두 모델 모두 직

장 적기라고 볼 수 있다.

선보다는 곡선 위주로 디자인되어 SUV라기 보다는 승용차에 가까운 느낌이 든다. 아니 그냥 보면 키 큰 승용차처럼 보이긴 하다.

최근 주 5일제로 인한 레저문화 확산과 오토캠핑 열풍으로 SUV 전문 자동차 브랜드 쌍용자동차는 자사의 코란도C와 코란도스포츠를 내세워 오토캠핑과

반면 뉴 코란도C는 경쟁모델대비 SUV 본래의 틀을 벗어나지 않았다. 거기에

오프로드 체험 마케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바디 밖으로 툭 튀어나와 4짝의 타이어를 감싼 둥근 펜더, 블랙베젤 헤드램프 는 더욱 안정되어 보이면서 남성적인 느낌을 더욱 가미한다.

특히 오프로드 마케팅은 국산차 브랜드 중 거의 유일무이하게 쌍용자동차가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직까지 프레임 기반이고 로우기어

요즘 LED를 헤드램프나 리어램프에 적용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헤드램프 아

가 있는 SUV 렉스턴W, SUT 코란도스포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체어맨을 제외

래쪽에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LED가 적용되었고 리어램프에도 가늘고 긴

한 승용차 라인업이 없기 때문이다.

LED가 적용되었다.

최근 뉴 코란도C가 새롭게 인 익스테리어 디자인을 바꾸고 편의사양을 보강

자동차에 있어 LED는 야간에 그 차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화장품 역할을 하

하여 출시했다. 출시 후 ULV(Urban Leisure Vehicle) 즉 도시형 레저 자동차라

는 아이템이다. 허나 뉴 코란도C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 안쪽의 LED가 요란

는 컨셉트로 개발한 뉴 코란도C는 어떤 자동차일까?

한 편은 아니다. 그래서 화려해 보이진 않는다.

24 CAR&MODEL OCTOBER


SSANGYONG MOTOR 반면에 인테리어는 구형 모델과 비교 시 선이 복잡해졌고 더 화려해졌다. 네비 게이션 좌우에 붙은 에어벤트는 동물의 귀 형상과 비슷한 모양으로 바뀌었고 운전석과 조수석 도어트림 디자인이 변경되면서 재질이 부드러운 걸로 바뀌었 으며 A필러에 있던 트위터가 도어 위쪽으로 옮겼다. 그리고 스피커와 윈도우 스위치 주변에 메탈릭 재질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뒷좌석은 상당히 넓다. 동급 경쟁모델 중 뉴 코란도C가 유일하게 뒷좌석 등받 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시트가 기본 적용되어 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이 작은 차이가 장거리 주행 시에도 뒷좌석에 탄 탑승자의 편안함 을 보장해준다.

New Korando C CARNMODEL.COM CAR&MODEL 25


DRIVE 뉴 코란도C 운전석에 앉고 출발해보니 을 조금 느긋하게 가져볼 필요가 있다. 엑셀레이터 페달을 꾹 밟으면 1단에서 2단으로 넘어갈 때 변속시점이 3500rpm이 채 안되서 2단으로 변속된다. 이후에는 4000rpm까지 쓰다가 변 속이 된다. 다른 디젤 SUV, 디젤 승용차의 변속시점이 4000rpm까지 올라가는 것과 대조적이다. 이 부분이 아쉽다. 그리고 가끔씩 변속충격이 발생한다. 시속 120km/h까지 가속력이 빠르게 올라가며 180km/h까지는 꾸준히 속도가 올라간다. 계속 꾹 밟는다면 더 가속될 수 있을 거라 예상해본다.

뉴 코란도C 운전석 문 열고 탑승해보니 시트포지션이 꽤 높은 편이다. 그나마

핸들링은 둔하지만 서스펜션이 뛰어나고 고속주행 안전성은 수준급

운전석은 시트 높낮이 조절이 되니 시트를 최대한 낮추고 운전할 수 있었다. 반면 조수석은 시트 높낮이 조절이 되지 않는다.

1990년대 부터 오프로드 주행성을 위해 프레임바디로 설계된 SUV들이 온로

SUV는 본래 시트포지션이 높은 편이지만 1990년대 이후 온로드 주행에 적합

와 비슷한 빠르고 정교한 핸들링 그리고 단단한 서스펜션으로 변하고 있는 추

한 모노코크 SUV들이 출시되면서 시트포지션이 승용차처럼 낮게 설계하기도

세다.

드 주행에 적합한 승용차와 비슷한 모노코크로 설계되기 시작하면서 승용차

한다. 시트포지션이 높으면 전방시야도 높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트포지션이 낮으면 승용차를 운전하는 듯한 감각을 선사한다. 일장일단이 있다.

뉴 코란도C의 서스펜션은 단단하다. 그렇다고 해서 승차감을 크게 해질 정도

쌍용자동차에서 정숙성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하는데 뉴 코란도C는 구형대비

긴 하지만 최저지상고가 높은 SUV 특성상 승차감에서 손해보는건 어쩔 수가

더 조용했다. D레인지로 바꾸고 가속 시 칼칼한 엔진음이 유입되기는 하지만

없다.

는 아니다. 뒷좌석 탑승 시 요철이나 과속방지턱 넘을 때 엉덩이에 충격이 오

크게 거슬리는 수준은 아니다. 최저지상고가 높아 무게중심이 높고 따라서 SUV는 서스펜션 중에서도 주행 시 진동을 최대한 억제하고 코너 돌 때 좌우롤링을 억제할 쇼바의 성능이 좋 아야 한다. 뉴 코란도C를 시승하면서 느낀 점은 쇼바의 성능이 타사 국산 브랜드에서 출 시한 동급경쟁모델 대비 뛰어나다는 점이다. SUV 특성상 좌우 롤링이 느껴지 지만 타이어 접지력을 잃을 정도로 코너를 심하게 돌아도 뉴 코란도C의 서스 펜션 특히 쇼바가 무너지지 않는다고 느껴졌다. 쇼바를 포함해서 서스펜션 하 나만 본다면 가격이 훨씬 비싸고 더 큰 수입 SUV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바 디강성 또한 상당히 좋다. 다만 핸들링은 느린 편이다. 오프로드도 주행해야 하는 SUV 특성상 민감한 핸 들링보다는 약간 느리고 여유 있는 핸들링이 맞긴 하지만 뉴 코란도C는 지나 치게 핸들링 반응이 느리게 느껴진다. 코란도C에 탑재된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81마력에 최대토크 36.7kg.m의 힘

거기에 이번에 시승한 뉴 코란도C CVX트림은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

을 내는 직렬 4기통 2.0L 디젤엔진이다. 6단 자동변속기는 구형과 동일하다.

(EPS)가 적용되어 있어 핸들을 잡고 좌우로 급하게 돌리면 차체반응이 좀 늦

냉각수로 터빈의 열을 제어하는 방식이며 코란도C 수동의 터빈은 오토보다

게 따라오는 경향이 있다. 다음 연식에서는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

작고 공기로 터빈의 열을 제어하는 공랭식이다. 코란도C 수동은 최고출력이

고 고속주행 시 핸들도 조금 더 무거웠으면 하는 바램이다.

149마력으로 오토와 비교 시 최고출력이 32마력이 낮다. 하지만 핸들링 빼고 전체적인 주행안전성은 상당히 좋다. 고속주행 시 핸들이 가속 시 느낌은 밟는 즉시 반응이 오진 않는다. 약간 뜸들인다. 트윈터보가 아

가볍지만 직진안정성은 상당히 좋았으며 고속주행 시에도 불안한 편은 아니

닌 이상 디젤엔진은 2000rpm미만 낮은 회전에서 약간 반응이 늦는 것이 정상

었다.

이지만 뉴 코란도C는 그 중에서도 반응이 더 느린 편이다. 이차를 타려면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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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면 탈수록 만족도가 높은 뉴 코란도C 이 시승기를 쓰는 기자는 처음 뉴 코란도C 키를 받고 운전석에 착석할 때보 다 시승 후 차를 반납할 때 더 타보지 못한 아쉬움이 컸었다. 처음 탔을 때는 몰랐는데 계속 타보니 운전을 하면 할수록 이 시승기를 쓰는 기자를 만족시켜 주었기 때문이다. 이 차는 오래 시승해 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특히 깊은 산속의 비포장 시 골길을 주행하면 의외로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렉스턴W, 코란도스포츠처럼 오프로드 주행에 용이한 로우기어가 없어 경사가 심하고 바위가 많은 험한 오 프로드 주행은 무리겠지만 너무 온로드 위주로 설계된 동급 경쟁모델 SUV 보 다는 비포장 시골길에서 편하고 여유 있게 운전할 수 있다. SUV는 본래 다목적 자동차이다. 동급 경쟁모델 SUV가 크로스오버 컨셉 유행 으로 지나치게 온로드 주행 위주로 설계되었지만 뉴 코란도C는 다목적이라는 컨셉에 맞게 오프로드 주행 시 운전자들을 위한 배려도 남겨두었다. 웬만한 오프로드에서도 주행성능이 좋으니 쌍용자동차에서 다른 국산차브랜 드 에서 거의 안 하는 오프로드 체험 마케팅을 하지 않겠는가? 오프로드 성능 이 좋지 않다면 오프로드 체험 마케팅은 꿈도 못 꾼다. 뉴 코란도C 가격이 구형보다 약 40만원 정도 상승 했지만 전체적인 가격은 비싸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타면 탈수록 만족도가 높은 차 그 차가 바로 뉴 코 란도C라고 생각한다. 제공 /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김진우기자 kimjw830@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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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SO CHIC, DS3 카브리오 작은 크기와 개성 넘치는 스타일리쉬한 외관의 애마를 소유하려는 자들은 보통의 상식으로 차를 고르지 않는다. 예를 들면 중고차 값이 좋아야 한다든지, 은색 이 무난하다든지, 뒷문이 있어야 사람이 타고 내리기 편한하다든지 .. 길거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국민차는 더더욱 싫다. 나의 개성과 스타일이 그대로 묻어날 수 있는 자동차여야 한다. 도로 위에 굴러다니는 프랑스 감성과 기술의 집약체, 씨트로엥의 미니멀리즘 DS3는 바로 젊은 세대의 개성을 과감하게 드러낼 수 있 는 아이콘임에 분명하다. 그 DS3가 이번엔 시원하게 뚜껑을 열어버렸다. DS3 카브리오를 만나보았다.

사실 씨트로엥의 자동차들이 한국에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던 이유 가운데 하

이렇게 기본기가 탄탄한 DS3 카브리오의 매력은 사람들의 뚜껑을 열리게 만

나는 바로 브랜드 인지도 때문.

드는 캔버스탑에서 뿜어져 나온다.

이제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된 프랑스 명품 가방의 판매 부진이 가방의 디

3단계로 개방되는 캔버스탑은 시속 120km/h에서도 동작한다. 신나게 달리다

자인이나 품질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제품의 진가를 알아보는 주인은

갑작스런 소나기를 만나더라도 재빨리 캔버스탑을 닫을 수 있다. 보통의 컨버

따로 있는 법. 어짜피 DS3가 아반떼 시장을 잠식하려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터블 차량들이 지붕을 덮기 위해서 속도를 줄이거나 차를 세워야 하는 상황 을 감안하면 엄청난 편의다. 게다가 일반적인 컨버터블 차량이 주변의 시선을

DS3 카브리오의 매력을 흠뻑 느끼는 시간은 반나절이면 충분하고, 구매를 결

100% 받아야 하는 부담스러운 구조라면, DS3 카브리오는 어느정도 주변의

정하는데는 하루면 충분하다. MINI가 너무 흔해빠진 탓에 고민하던 사람들이라

시선을 창문과 B필러로 차단할 수 있다.

면 지금부터 주목하자. 실제로 캔버스탑을 100% 개방하고 다니던 3박4일 동안 충실한 오픈에어링을 DS3 카브리오는 기본적으로 DS3와 대부분의 스펙을 공유한다. 달리기 성능

즐기면서 동시에 주변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됐던 것이 너무 좋았다. 조금

과 연비 등은 DS3 1.6 e-HDi 모델과 동일하다.

의 연습과 습관이 필요한 자동변속기는 처음엔 어색하지만 이내 곧 익숙해지 며 19.0km/L의 연비가 주는 경제성과 트립 컴퓨터의 마일리지에 행복지수가

수동변속기의 메카니즘이 살아있는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덕분에 복합연비가

올라가고 만다.

19.0km/L에 달한다. 보통의 운전자들이라면 한 달에 한두번 주유소 방문이면 충분하다. 배기량이 작지만 디젤 특유의 넘치는 힘으로 23.5kg.m의 토크를 뿜

아이들이 더욱 좋아하는 캔버스탑, 요즘같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푸르딩딩

으며 치고 나가는 맛 또한 부족함이 없다.

한 가을 하늘에 그려진 자연산 수채화를 감상하기에 더 없이 좋은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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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3 카브리오는 일단 예쁘다. 아반떼만큼이나 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MINI보 다 유니크하고, MINI 컨버터블처럼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으며, MINI보다 토크 와 연비가 좋다. 그런데 MINI 보다 싸다. 씨트로엥이 가진 유일한 핸디캡, 국내에 서의 브랜드 마이너리티를 가격으로 극복하려는 시도였다면 소비자로서 감사하 다. 다만, 트렁크 입구가 좁아 짐을 넣고 내리기가 불편하다는 점, 운전자와 동승 자를 위한 편의장치들이 좀 부족하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MINI보다 튀면 서 MINI만큼 잘 달리고, MINI보다 저렴하고 개성넘치는 DS3 카브리오는 옵션에 따라 3,390~3,630만원이다.


NEW ITEM 인켈, 미러 링크 기능 지원 IVI 시스템 (주)인켈이 미러 링크 기능을 지원하는 IVI(In-Vehicle Infotainment, 모델명 : DBA-100ML) 시스템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카엔터테인먼트 시장 진출을 선 언하였다. DBA-100ML은 차량 내부의 센터페시아와 조화를 이루기 위하여 전면 조 작부를 새의 날개를 형상화하여 곡선으로 처리하여 미적 감각을 돋보이게 디자인함으로써 기존의 차량용 AV 시스템과는 차별화를 꾀하였으며 또한 화면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는 전문 개발 업체에 의뢰하여 최적의 화면 배 치와 아이콘 디자인으로 운전하면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 다.

대화면 매립겸용 거치형 내비게이션 '폰터스 PM-600G'

주요 특징은 지니 리얼 3D(V2 버전) 맵과 KBS TPEG을 탑재하여 주행 도

현대엠엔소프트㈜는 폰터스 제품 최초로 20.32cm의 대화면에서 스마

로와 흡사한 화면 제공으로 처음 가는 복잡한 길이라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으며, 특히 미러 링크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미러 링크 지원 스마트폰의 경우 앱(App)을 이용하여 전화, 음악, 그리고 내비게이션까지 편리하게 사 용할 수 있다. 또한 Full HD급의 고화질의 Display를 적용하여 동영상은 물 론 5.1채널의 출력 지원 등으로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제품으로 손색이 없 는 제품이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한 핸즈프리 기능과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 주는 TTS(Text to Speech) 기능 지원으로 운전중 문자 메시지, 일정, 날씨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애플의 정식 라이센스 인증을 통해 아이 팟 또는 아이폰에 내장된 다양한 컨텐츠를 커다란 화면과 생생한 음향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후방 카메라 자동 전환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인켈은 IVI 시스템 출시와 함께 IR(적외선) 센서 적용으로 어두운 곳에 서도 급발진 사고 발생시 촬영이 가능한 블랙박스 SIMA-2도 함께 출시하 였다. DBA-100ML의 판매가는 1,100,000 원이다.

Stylish

트폰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내비게이션 화면으로 공유할 수 있는 '미러 링(Mirroring)' 기능을 탑재한 매립 겸용 거치형 모델인 '폰터스 내비게이션 PM-600G'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의 '폰터스 PM-600G' 는 폰터스 내비게이션 PM시리즈의 최신 모델로 폰터스 브랜드로는 최초로 20.32cm 대화면을 장착하고 있으 며, 최근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차량 내 편리한 매립을 위한 트립 포트 (Trip Port)와 후방카메라 연동 및 확장성을 위한 USB 호스트 및 이어폰 포트 등 이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미러링(Mirroring)'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스마 트폰과 별도의 선 연결 없이도 스마트폰에 저장된 최신 영화와 음악을 차 량의 장착된 20.32cm 내비게이션의 넓은 화면과 카 오디오를 통해 최적의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폰터스 PM-600G' 는 기존 시리즈 중 가장 큰 20.32cm LCD화면을 장착했으며, 스마트폰의 각종 어플리케이션과 고화 질 영상에도 막힘 없이 조작이 가능한 역대 최고의 사양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Window Embedded Compact 7 을 탑재해 모바일 영상과 안정적인 연동이 가능하며, 초고속 2.184GHz급 Cortex A5 CPU와 512MB 메모리(RAM)를 장착해 3D지도 재생과 Full HD 영상을 동시에 실행해도 끊김 현상 없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사용자에게 제 공한다. '폰터스 PM-600G' 에는 높은 하드웨어 사양에 걸맞게 쉽고 똑똑한 주행정 보를 제공하는 현대엠엔소프트의 고성능 소프트웨어 지니3D가 장착되어 있다. 3D지도의 장점을 극대화한 지니3D는 지형의 높낮이 표현은 물론, 고 가도로, 터널, 육교 등 복잡한 도심의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직관적인 화면과 차선, 표지판 같이 쉽게 놓칠 수 있는 주변 정보의 상세한 제공으로 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운전환경을 지원한다. 이 외에도 '폰터스 PM-600G' 는 검증된 GPS 솔루션인 Ublox 6 모듈을 탑 재해 빠르고 정확한 위치탐색이 가능할 뿐 아니라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 를 바탕으로 막히는 길은 우회하여 알려주는 실시간 경로 탐색 기능과 운 행 중 새로운 안전운행 정보를 제공하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지원해 사 용자에게 한발 빠른 최신의 주행정보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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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브 알바트로스 미니 주식회사 미동전자통신(개발/생산), 주식회사 두코(마케팅/판매)는 뛰어난 성능, 편리함, 안정성을 고루 갖춘 신제품 '유라이브 알바트로스 미니(Urive Albatross Mini)' 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자사 최고의 인기 브랜드 '알바트로스' 후속 시리즈 모델로 상반 기 출시된 '알바트로스 Ⅱ' 와 기능면에서는 같고 크기는 훨씬 작아졌다. 전 후방 모두 HD화질에 최적의 시야각(전방:125도 / 후방:110도)으로 촬영된 고화질 영상을 제공하며, 스마트 GUI 기반의 풀 터치 LCD와 전후방화면을 드래그하여 원하는 위치로 변경해 볼 수 있는 PIP기능을 지원하여 편리성 도 고루 갖췄다. 뿐만 아니라 터치만으로 환경설정 조작이 가능하도록 하고 녹화 중 혹은 녹화된 영상을 LCD화면에서 바로 재생하여 확인할 수 있는 TFT기능의 탑 재로 PC없이도 사용이 용이하다 또한 사용자의 안정성도 강화했는데, 여름철 고온현상에서 블랙박스를 보 호하기 위한 '오토세이버(Auto Saver)' 기능을 추가하여, 영상 저장은 정상적 으로 진행하되 차량 내부 온도가 LCD 보증온도 이상이 될 경우 자동으로 LCD의 전원이 꺼진다. 고온으로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LCD를 터치하면 고

나브킹덤 매립형 내비게이션 'N100 BI'

온차단상태 안내음성이 나오고 다시 차량 내부 온도가 보증온도 이하면 자 동으로 LCD가 켜지는 스마트한 안전 기능이다.

거치대 전문 업체인 네오픽스코리아가 다용도 차량용 거치대인 '이지그랩 (Easy Grab)' 판매를 개시했다.

업계 최초로 전용뷰어 및 블랙박스에서 Micro SD카드 64GB 포맷을 지원하 는 것도 이번 제품만의 특징이다. 현재 Micro SD카드 64GB는 윈도우 탐색

이지그랩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캔 음료, 커피, 물통 등 다용도 거치가 가

기에서 조차 FAT32로 포맷이 지원되지 않아 블랙박스에서 레코딩을 할 수

능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집계형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인 착탈 용

없는데, 유라이브 알바트로스 미니는 레코딩시에도 64GB를 지원함으로써

이성에 받침대를 더해 편리성을 준 것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타사 제품과 차별화된다.

이유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 어떠한 조건에서도 영상을 저장할 수 있는 이중 안심 백업 기능이 새로

네오픽스코리아 상품개발 담당자는 "예전에는 아이폰 한 종류, 갤럭시폰 한

운 기능으로 추가되었다. 이는 충격(사고)시 블랙박스의 내?외부 조건에 따

두 종류에 맞는 맞춤형 거치대가 인기를 얻었지만, 최근에는 모양과 크기가

라 가장 필요한 파일인 충격영상에 대한 손실을 보완하는 기능으로 이벤트

다른 휴대전화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모든 전화기에 홀더를 정확하

파일의 초기 10초 파일을 충격 전 상시 파일의 마지막 10초에 중복으로 녹

게 맞춰서 제작한다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가급적 하나의 거

화를 하는 기능으로 설사 충격파일이 손실되더라도 상시 파일에 최소 10초

치대로 많은 스마트폰들에 사용이 가능하게 하려면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

의 영상이 백업되어 있는 기능이다.

까 고민하다가 집계형 거치대를 생각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이 외에도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한 전압 차단 장치 내장, 폴더 별 오래된

이어 "거기에 집계형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정적인 거치를 보완하고,

영상을 자동으로 삭제하는 메모리 자동관리, 전용 PC뷰어 지원 등 다양한

전화기 말고도 음료수나 테이크아웃 커피를 올려놓을 수 있게 해보는 것은

고성능 기능을 제공한다.

어떨까 생각하다가 받침대를 더하자는 생각을 했다. 막상 판매를 시작했는 데,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게 되서 기쁘게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유라이브 알바트로스 미니(Urive Albatross Mini)' 의 가격은 349,000원(부가 세포함/16BG)이다.

이지그랩 제품은 초강력 겔패드 흡착판을 대시보드 고정판(양면테이프 부 착)에 밀착 고정하므로, 타 제품에 비해 더욱 견고하게 거치대를 고정시킬 수 있고, 상, 하, 좌, 우 회전이 자유로워 휴대전화 거치 시 각도 조절이 매 우 편리하다. PC 재질로 제작되어 여름철 직사광선에도 변형이 없다. 제품은 네오픽스코리아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www.gshopping.co.kr) 또는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고, 가격은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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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PORTS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제5라운드

8월 31일과 9월 1일 일본 스즈카 서킷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제5라운드 경기는 2010년 7월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 경기 이후 약 3년 만에 일본에서 열리게 되 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EXR TEAM 106 감독 겸 선수 그리고 한류스타이며 특히 수많은 일본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류시원 선수를 보러 일본 팬들이 스즈카 서킷에 구 름같이 몰렸다. 특히 경기 전 피트워크 타임에서는 류시원 선수를 보기 위해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슈퍼 6000클래스 인제오토피아 레이싱팀 소속 가토 히로키 선수의 스톡카 이번 5라운드 경기는 슈퍼6000 클래스와 GT 클래스가 통합 전으로 경기가 진 행되었으며 결선 하루 전 열린 예선경기 결과를 보면 슈퍼 6000 클래스는 인 제오토피아 레이싱팀 소속 가토 히로키선수가 2분9초822 기록으로 CJ 레이 싱팀 황진우 선수를 제치고 예선 1위를 달성 결선경기 첫 번째 그리드를 차지 했다. GT 클래스에서는 EXR TEAM 106 장순호 선수가 2분21초192 기록으로 역시 결선경기 첫 번째 그리드를 차지하여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었다. 그러나 다음날 열린 결선경기에서 예선 1위를 기록한 두 선수 모두 레이스 카 이상으로 결선경기에서 활짝 웃지 못하고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대신 슈퍼 6000 클래스에서 CJ 레이싱팀 황진우 선수, 그리고 GT 클래스에서 쉐보레 레 이싱팀 김진표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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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6000 클래스 경기결과 슈퍼6000 클래스는 최고출력 400마력이 넘는 V8 6.2L 470마력 엔진 하나만 장착하는 레이스이며 스톡카라는 명칭을 별도로 가지고 있다. 슈퍼6000 클래스 경기가 열리기 전 일본 스즈카는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기 도 했다. 그러나 결선경기가 시작되기 전 비가 그치고 젖은 노면이 마르면서 스톡카에 장착된 타이어는 모두 슬릭타이어로 교체되었다. 혹시라도 경기도중 비가 오면 경기를 치르는 스톡카들이 모두 피트인하여 타 이어를 교체해야 했지만 다행히 경기 도중에 비가 내리진 않았다. 스타트 방식은 일정한 속도로 주행하다가 스타트하는 롤링 스타트 방식이며

GT 클래스 경기결과

스타트 후 황진우 선수의 스톡카 스타트가 늦어지면서 같은 팀 동료이며 CJ 레이싱팀 감독인 김의수 선수에게 추월을 허용해 3위로 밀려나기도 했다. 선

류시원 선수 한 명으로 인한 효과는 엄청나서 경기 전 피트워크, 그

두에 주행하던 인제오토피아 레이싱팀 가토 히로키 선수는 레이스 초반부터 2

리고 레이스카 그리드 정렬할 때 류시원 선수의 레이스카 주위를 둘

위와 차이를 벌리며 우승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러싸고 어마어마한 인파가 류시원 선수를 둘러싸고 촬영 및 응원하

하지만 이후 페이스를 서서히 끌어올린 황진우 선수는 이후 김의수 선수를 추

이러한 장면은 상상도 못했었다.

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관객이 적은 우리나라 모터스포츠에서 월하였고 선두에 달리던 가토 히로키 선수와의 간격을 점점 좁히며 7LAP 이 후 가토 히로키 선수 뒤쪽에 바싹 붙어 추월을 시도했다.

일본 팬들의 엄청난 응원을 받아서인지 류시원 선수는 결선경기에서

그리고 8LAP 에서 황진우 선수와 가토 히로키 선수가 거의 나란히 주행하게

시점에서 류시원 선수는 코스이탈 하여 리타이어 하는 불운을 겪었

되었고 이때 두 머신 앞에 CJ 레이싱팀의 GT 클래스 레이스카가 나타났으며

다.

중반 이후에 선두로 질주하기도 했다 하지만 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그 앞에는 우측으로 꺾이는 코너가 있었다. 서킷 중앙을 천천히 주행하는 GT 클래스 레이스카를 추월하기 위해 가토 히로키 선수는 코스 인에 붙었고 황진 우 선수는 코스 아웃에 자리잡았다.

이번 GT 클래스 결선경기는 레이스카 트러블로 인해 예선성적 상위 권에 있던 선수들이 하위권으로 떨어지거나 경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EXR TEAM 106에 불운을 가져다 주었다.

하지만 가토 히로키 선수의 마음이 급했는지 브레이크를 밟는 타이밍을 놓쳤 고 앞타이어에 락이 걸리면서 결국 가토 히로키 선수의 스톡카는 코스를 이탈

전날 예선 1위를 달성하여 우승 가능성이 높았던 EXR TEAM 106 장

했다. 반면 황진우 선수는 침착하게 코너를 돌아 결국 선두를 탈환했다. 황진

순호 선수는 레이스카에 트러블이 발생해 3위에 만족해야 했으며 같

우 선수는 이후 독주체제를 유지하며 결국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은 팀 소속인 정연일 선수의 레이스카 역시 트러블로 인해 레이스를

2위는 인제오토피아 레이싱팀 소속 김동은 선수, 3위는 8LAP까지 선두를 유

앞서 설명했지만 레이스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코스이탈로 경

지했던 가토 히로키 선수가 차지했다.

기를 포기해야 했다.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류시원 선수는

한편 가토 히로키 선수는 레이스 종료를 알리는 체커기를 앞둔 상황에서 엔진

이번 GT 클래스 우승자는 놀랍게도 쉐보레 레이싱팀 김진표 선수였

트러블로 시동이 꺼졌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 거북이 속

다. 김진표 선수는 예선에서 6위를 차지하여 우승가능성이 다소 낮았

도로 주행하여 3위를 달성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었다. 하지만 앞서 달리는 레이스카들을 차례로 추월했으며 특히 레 이스 중반 CJ 레이싱팀 최해민 선수와의 2-3위 박진감 넘치는 장면 을 여러 차례 연출했었다. 이후 최해민 선수의 레이스카를 따돌리고 이제 선두에 EXR TEAM 106 류시원 선수만 남은 상황 선두와 거리차이가 있었던 관계로 류 시원 선수를 추월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 뜻하지 않게 류시원 선수 가 코스이탈 하면서 김진표 선수는 선두를 차지했고 결국 올해 첫 우 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김진표 선수와 접전을 펼친 CJ 레이싱팀 최해민 선수는 김진표 선수 에 이어 2위를 달성했으며 3위는 EXR TEAM 106 장순호 선수가 차 지했다. 제공 / 보이는 자동차 미디어, 탑라이더 김진우기자 kimjw830@top-rider.com

CARNMODEL.COM CAR&MODEL 35


MOTOR SPORTS

KSF 5R, 6R 아트라스BX 김중군선수 연속 포디움 올라

지난 8월31일 9월1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스피드움서킷에서 코

경기 중반 조항우 감독이 먼저 피트스탑을 마치고 김중군 선수는 경기 후반

리아스피드페스티벌 5라운드, 6라운드가 열렸다.

피트스탑을 마쳤다. 김중군 선수는 피트스탑을 마치고 코스에 복귀하면서 조 항우 감독 앞으로 진입하며 2위로 조항우 감독과 순위를 바꾸게 되었다. 이후

올해 KSF는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에서 경기를 진행

마지막까지 페이스를 잃지 않으며 2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조항우 감독은 후

하였으나, 이번 더블 라운드는 새롭게 생긴 인제스피드움서킷에서 진행하며,

반 후미 차량들과의 몸싸움과 차량의 트러블로 인해 6위로 경기를 마쳤다.

변화를 시도하였다. 9월1일에 열린 6라운드에서는 조항우 감독 4위, 김중군 선수 5위로 결승을 마 새로운 서킷에서의 연습주행은 코스를 익히지 못한 차량들이 스핀을 하며, 아

무리했다. 선두를 달리던 조항우 감독은 선두경쟁과 상관없던 후미차량의 어

찔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없는 푸싱으로 안타깝게 리타이어를 하게 되었다.

아트라스BX레이싱팀 조항우 감독과 김중군 선수는 이번 더블라운드에서 최상

경기 초반 3위까지 오르며 우승을 노리던 김중군 선수는 아쉽게도 실수로 인

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해 스핀을 하며 최하위까지 내려가게 되었지만 다시 과감한 레이스를 선보이 며 앞서가던 선두차량을 추월, 마지막 3랩을 남기고 다시 3위에 올랐으며 그

31일 열린 5라운드(40랩, 총 주행거리 100km)에서는 김중군 선수 2위, 조항우

대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3위로 체커기를 받았다.

감독 6위로 김중군 선수가 포디움에 오르게 되었다. 이로써 김중군 선수는 더블라운드 모두 포디움에 오르는 멋진 승부를 보여주 조항우 감독은 예선 6위, 김중군 선수는 예선 4위로 결승전 그리드를 배정 받 았다. 결승 스타트 이후 무섭게 선두차량을 위협하며 달리던 아트라스BX레이 싱팀 듀오는 경기초반 2위, 3위까지 오르며 경기를 이어나갔다,

36 CAR&MODEL OCTOBER

었다.


아트라스BX 조항우선수 레이싱경기출전 100회 대기록 달성

지난 8월31일과 9월1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코리아스 피드페스티벌에 출전중인 아트라스BX레이싱팀에 감독겸 선수인 조항우 선수가 경기출전 통산 100회라는 대기록을 만들었다. 6라운드 피트워크 에 진행된 축하자리에는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경주협회 한영수 부회장님 이 직접 축하를 해주셨으며, 조항우선수는 아트라스BX 팀원들 그리고 팬 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었다. 조항우선수의 이번 100경기 출장기록은 2000년 데뷔이후 14년 동안 한 번도 경기를 거르지 않고 출전한 결과로 국내모터스포츠 사상 2번째로 기록되었다. 취재 / 방영재 기자 tatou@hanmail.net

CARNMODEL.COM CAR&MODEL 37


LIFE IT’S FABULOUS!

MARVELOUS SUITE @ W SEOUL

Tip W SEOUL 마블러스 스위트 알뜰하게 이용하는 팁 평균 120만원의 숙박료는 당연히 부담스럽다. 둘이서 동남아 등지로 3박5일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는 비용이기 때문이다. (1) W호텔 멤버쉽인 리플레니쉬 WOW 회원권을 구입한다.(70만원) (2) 포함된 무료 숙박권과 15만원 쿠폰을 이용해서 마블러스 스위트를 예약할 수 있다. (18만원 남짓 소요) (3) WOW 회원권 구입비용이 70만원이지만 식사권, 와인교환권, 케익교환권, 숙박할인권 등 다양한 혜택이 있고, 키친, 나무 레스토랑에서 2인 식사시 1인 무료혜택이 있어 구매가치가 높다고 하겠다.

38 CAR&MODEL OCTOBER


찜통 더위 속 고속도로 위의 정체, 몰려드는 인파와 바가지 요금 등으로 얼룩

떨어져있어 독립된 느낌을 주면서 동시에 시원하게 뚫린 통창이 아름다운 전

진 여름 휴가를 보내본 적 있는가. 바쁜 일상으로 장기간 휴가를 내기 어려운

망을 감상하기에 제격이다. 특별한 날이라면 키친 레스토랑 디너 코스요리가

데 뭔가 럭셔리한 스타일로 하루쯤 영화같은 밤을 보내고 싶은 당신. 그런 당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메인으로 하는 코스요리는 등심, 안심 등으로 구성

신에게 도심속 특급호텔에서 보내는 짧고 굵은 하룻밤을 권하고 싶다. 6성급

되어있으며 가격은 13만원부터 17만원까지 준비되어있다. 세트메뉴의 가격이

호텔에서 보내는 달콤한 하루와 한강을 바라보며 여유로운 한 끼의 저녁식사

다소 부담스럽다면 단품 요리도 좋다. 스테이크류는 5~7만원 선, 파스타와 리

가 가능한 그 곳, W호텔의 스위트 객실 가운데 마블러스 스위트를 소개한다.

조또 등은 3~5만원 사이에 형성되어있다. 샐러드 등의 전채요리도 3만원 전

W호텔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차산을 뒤로 하고 앞에

개의 메뉴를 꼭 주문하지 않아도 좋다. 추천하고싶은 메뉴는 갑각류 리조또 (4

는 한강이 흐르는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W STYLE에 충실한 세련되

만원)와 볼로네이즈 스파게티(4.9만원)이다. 가리비와 조개, 홍합, 태평양 참새

고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다양한 퍼실러티들은 두 눈이 심심할 틈을 주지 않는

우를 메인으로 하는 토마토 소스 해산물 리조또이다. 꽃게의 내장을 연상케하

다. 로비층에는 감각적인 일렉트로가 손가락을 까딱까딱 거리게 만드는 멋진

는 묘한 맛의 작은 숩이 사이드로 제공되며 또한 일품인데, 바로 마시거나 리

후의 가격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음식이 적지 않으므로 인원이 많다면 1인당 1

라운지-우바 WOOBAR가 위치하고 있으며, 퓨전 일식을 위주로 보는 맛까지

조또위에 뿌려서 먹어도 맛있다. 키친 스파게티 바닷가재 볼로네이즈 역시 토

훌륭한 나무 레스토랑과 가벼운 파스타에서부터 최고급 스테이크까지 맛볼

마토 소스의 스파게티로 프레시한 해산물과 쫀쫀한 면발이 최고의 식감을 선

수 있는 키친 레스토랑이 있다. 세상의 모든 여자를 공주님으로 만드는 AWAY

사한다. 눈이 내린 것처럼 예쁘게 토핑된 파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가 다른 신

SPA를 비롯하여, 온천수 사우나 WATER ZONE, 피트니스 센터 SWEAT, 실내

선한 재료들과 어우러져 한 끼의 식사를 아름다운 추억으로 만들기에 충분하

수영장 WET, 뷰티살롱 STYLE LAB.과 같은 부대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다. 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올라가기 전에 WOOBAR에서 가벼운 칵테일이나 넌 알콜 드링크를 즐겨보는 것을 강추한다. WOOBAR의 음악은 매일 밤 색다른

마블러스 스위트는 W호텔의 전체 객실 가운데 세번째로 좋은 객실에 속한다.

레이블의 DJ들이 직접 믹싱한 곡들로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한 바

하룻밤 숙박비가 평균 120만원에 달하며, W호텔 멤버쉽 등을 이용해서 투숙

디감을 느낄 수 있는 일렉트로 계열이다.

하는 방법이 저렴하다. 98제곱미터의 면적. 전체적인 구성으로 보자면 4인용 식탁겸용 다용도 테이블이 있으며, 성인 6~7명이 편안하게 낮아 담소를 나누

마블러스 스위트는 사랑하는 연인과 단둘이, 또 가족과 함께 와도 즐거운 곳

며 TV를 볼 수 있는 편안한 소파가 마련되어있다. 50인치 평면티비가 침실과

이다. 물론 3명 이상이 오는 경우 잠자리에 대한 고민이 살짝 필요하다. 우선

거실 방향으로 회전된다. 못다한 업무를 마무리할 수 있는 데스크와 편안한

마블러스 스위트의 원형 베드에서 덩치가 크지 않은 여자셋이 충분히 잘 수

의자, 그리고 인터넷(유료 2만원)이 준비되어 있다. W 시그니쳐 원형 퀸사이즈

있다. 그러나 당신이 가위바위보에서 졌다고 우울할 필요는 없다. 창가에 마련

베드가 로맨틱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만들어 준다. 베드 옆으로는 넓은 욕실이

된 긴 소파는 침대 만큼이나 편안한 쿠션감을 제공한다. 그리고 잘 찾아보면

마련되어있다. 넉넉한 2개의 세면기와 빨간색 원형 욕조가 인상적이다. 욕실에

^^ 베게도 더 있다. 침대 머리 맡에 마련된 컨트롤러로 창가의 블라인드와 커

는 bliss 브랜드의 샴푸, 비누, 바디워시 등이 준비되어있으며, 치약 및 칫솔도

튼을 전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다. 여자친구에게 서프라이즈하려는 남자에게

모두 준비되어있다. 네스프레소 캡슐머신과 캡슐이 마련되어있다. 객실은 코너

팁을 주자면 이렇다. 식사를 마치고 잠시 우바에서 여자친구를 기다리게 한다.

의 끝에 위치하여 넓은 조망이 가능하다. 이번에 묵었던 곳은 최상층인 14층

서둘로 객실로 올라와 암막커튼까지 모두 쳐놓고 실내를 깜깜하게 만든다. 미

에 마련된 금연 객실로 한강뷰이며 밤과 낮에 각기 다른 아름다운 조망을 보

리 준비한 케익과 와인을 소파 주변에 준비한다. 그리고 미니캔들로 입구에서

여준다.

부터 소파까지 예쁘게 장식하여 비춘다. 중간 중간에 장미 꽃잎을 떨어뜨리는 것도 잊지 말자. 그녀에게 다급한 목소리로 '넘어졌는데 못일어 나겠으니 빨리

저녁 식사시간이 되었다. 해질 무렵의 키친 레스토랑, 아름다운 그라데이션이

오라' 고 전화한다. 객실에 준비된 BOSE 웨이브 사운드로 로맨틱한 음악을 틀

한강 다리와 도심 마천루 위로 드리워져 아름다운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키친

자, 문 앞에서 꽃한다발을 쇄골 앞에 두고, 함박미소를 드리우며 그녀가 들어

의 창가쪽 자리 가운데서도 코너쪽 테이블을 좋아한다. 다른 테이블들과 약간

오기만을 기다리자. 당신의 소원이 무엇이든, 그날은 이루어진다.

CARNMODEL.COM CAR&MODEL 39


INTERVIEW

레이싱모델들은 매년 레이싱팀과 혹은 레이싱대회와 계약을 하여 함께 활동을 한다.

Racing Model ...

Story 40 CAR&MODEL OCTOBER


이름 : 금보리 (본명 : 고정아) 생년월일 / 출신 : 1987년 12월 7일 / 부산 신장 / 혈액형 : 174cm / A형 경력사항 19회 미스유니버시티 부산경남 1위 49회 미스코리아 경남진 12년 제7회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올해의 레이싱퀀 12년 금호타이어 레이싱팀 모델 13년 쉘레이싱팀 모델

이름 : 윤한별 생년월일 / 출신 : 1986년 6월 22일 / 서울 신장 / 혈액형 : 172cm / A형 경력사항 12년 록키레이싱팀 모델 13년 쉘레이팅 모델

이름 : 이연아 생년월일 / 출신 : 1986년 3월 7일 서울 신장 / 혈액형 : 171cm / O형 학력 : 서울여자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전공 경력사항 1회 XTM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 TOP4 1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인기상 12년 DDGT MK 모델 13년 쉘레이싱 모델

Racing Model CARNMODEL.COM CAR&MODEL 41


SHELL 레이싱모델은 어떤 일을 하나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에 참가하는 다른 레이싱팀 모델과 하는 일은 거의 비슷해요. 쉘이라는 브랜드를 알리고 홍보하는 일, 시상식에서 저희가 시 상을 진행하기도 하지요. 조금 다른 것은 레이싱팀이 경기에 참가하는 것과 달 리 쉘이란 브랜드가 KSF에 스폰서이기 때문에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와 머신 은 없어요. 하지만 채널A 동아일보팀과 바보몰을 서포트하고 쉘을 통해 초청 되는 VIP고객들분께 KSF 경기를 알리는 일들을 하지요. 레이싱팀에 소속되어 있는 모델과 다른 점들은 무엇이 있는가? 팀마다 색깔이 조금씩 달라서 어려운 질문이네요. 단지 아쉬운 점은 응원하는 재미가 덜한 것 같아요. 제네시스 클래스에 참가하는 팀의 모델이 경기가 끝나 고 "우리 팀이 우승을 했다" 라고 자랑하는 것을 보면 살짝 부럽기도 해요. 하 지만 저희는 KSF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을 응원하고 서포터하기 때문에 이곳 저곳 저희가 필요한 곳이 많기도 하지요. 최근 SHELL모델 이외에 활동은 어떤 일들을 하셨나요? 금보리 : 불스원샷이 수출을 하게 되면서 대만에 가서 홍보 행사를 했어요. 윤한별 : 올해는 경기 외에는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어요. 몸이 많이 안 좋 아져서 운동도 많이 하고 음식에도 신경 쓰고 있어요. 이연아 : 람보르기니 자카르타 행사를 다녀왔어요. 슈퍼카 50대가 일반도로를 주행하는 멋진 모습을 가까에서 볼 수 있었지요. 스케줄이 없는 평소에는 무엇을 하나요? 금보리 : 키보드(건반)를 사서 혼자 피아노를 배우고 있어요. 시작한지 얼마되 지 않아서 누구에게 보여줄 실력은 안되지만, 새로운 것은 배우는 것이 참 즐 거워요. 윤한별 : 요즘은 자전거 타기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집 근처가 자전거를 타기 좋은 환경이라 강을 보며 달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어요. 기회가 되면 청평, 팔 당 코스도 가보고 싶고, 꼭 제주도도 달려보고 싶어요. 이연아 : 방 청소와 정리정돈을 해요. 꼼꼼한 스타일이라 옷걸이에 옷을 거는 순서까지 있어요. 있던 자리에 물건이 있어야 하고, 그래야 마음도 편하고 밖 에 나갈 준비를 할 때 시간도 절약 할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42 CAR&MODEL OCTOBER


레이싱모델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요? 금보리 : 여성채널 GTV에서 "박진만&고정아의 바디스타일링" 이라는 방송에서 MC를 했어요. 운동과 요리 등을 통해서 바디 스타일링을 해주는 프로그램이 었지요. 그밖에는 SBS 생방송 투데이 리포터로 활동도 했었어요. 윤한별 : 학원에서 초중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이었어요. 이연아 : 전공을 살려서 유치원 선생님을 했어요. 아이들을 너무 좋아했지만, 쇼핑몰도 함께 하고 있어서 너무 힘들어 자연스럽게 유치원 선생님 일을 그만 두게 되었어요. 활동하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 금보리 : 작년에 레이싱모델로 처음 서킷에 나갔는데, 연말에 한국모터스포츠 어워즈 올해의 레이싱퀀 상을 받았어요. 정말 멋지고 인기 많은 선배들이 받을 것이라 생각해서 너무 어떨떨하고 소감도 제대로 이야기 못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요. 데뷔 첫해 받은 상이라서가 아닌 기자님들이 선정해서 주신 상이라 더 욱 기분이 좋았어요. 윤한별 : 역시 레이싱모델로 유니폼을 처음 입었을 때가 제일 기억나요. 아무 것도 모른채 시키는대로 열심히 한 것 같아요. 경기를 모두 마치고 집에 돌아 오는 길에 보니 엄지 발톱이 깨져 있는 것도 몰랐을 정도였어요. 이연아 : 익스트림 서바이벌 레이싱퀸에 출연하게 되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어 요. 방송자체가 워낙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해내야 했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 지만 방송 이후에 다른 방송에도 출연하게 되었고, 모토쇼에서는 렉서스 메인 모델 자리도 서게되었지요. 더욱 큰 것은 레이싱팀 전속모델로 활동을 하게 되 었다는 것. 많은 차를 보는 만큼 차에 관해서도 관심이 높을 것 같은데? 금보리 : 레이싱모델 하기 전에는 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어요. 지금은 제 가 소속된 팀이나 모터쇼에 참가하게 되면 외우고 공부를 하는 스타일이에요. 면허는 없지만 나중에 차를 살 수 있다면 닛산 큐브 같은 귀여운 차를 타고 싶 어요. 윤한별 : 일단 저는 면허가 없어요. 예전에 모터쇼에서 혼다 시빅을 본적이 있 는데 연비도 무척 좋고 디자인도 세련되서 좋은 것 같았어요. 주변 분들이 차 를 구입하신다면 연비 좋고 실용적인 차를 추천하고 싶어요. 이연아 : 현재 미니쿠페를 타고 있어요. 예전부터 차를 참 좋아했거든요. 요즘 은 벤츠 GLK, 레인지로버 같은 SUV를 타보고 싶어요. 앞으로 계획은? 저희는 남은 KSF 경기에서 쉘 레이싱모델로 멋진 모습 보여드릴 것이고, 올 하반기에 'G-STAR' 와 '전자전' 같은 큰 행사에서 제품을 알리는 모델로 각자 꾸준히 좋은 활동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윤한별, 이연아, 고정아 많은 응원 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취재 / 방영재 기자 tato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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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ATTACK

DETAILER'S NOTE

글라스틴트 천안점 쉴드런 군산 수송점

뿌옇게 변해버린 애마를 되살릴 방법은?

INTERVIEW

아우디 A6 앞휀더 찌그러짐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

BMW 공식딜러 바바리안모터스 이인석 대표가 선택한 솔라가드

유리막코팅의 올바른 이해 스노우폼 세차하기

포드 토러스에 쿨맥스썬팅이 필요하다!

DRIVE ABT 튜닝을 맛보다! AS8 시승기

폭스바겐 매장안에

가격 5,000원

솔라가드 시공점이 있다 없다?

2013 OCTOBER

10


Quantum [ 양자, 量子] “당신의 행복지수를 올리는 키워드”



CONTENTS 10

SHOP ATTACK 글라스틴트 천안점 쉴드런 군산 수송점

DETAILER'S NOTE 뿌옇게 변해버린 애마를 되살릴 방법은? 유리막코팅의 올바른 이해 아우디 A6 앞휀더 찌그러짐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 스노우폼 세차하기

DRIVE ABT 튜닝을 맛보다! AS8 시승기 SO CHIC, DS3 카브리오

BRAND STORY 폭스바겐 매장안에 솔라가드 시공점이 있다 없다?

INTERVIEW BMW 공식딜러 바바리안모터스 이인석 대표가 선택한 솔라가드 포드 토러스에 쿨맥스썬팅이 필요하다!

4 CARCARE OCTOBER



www.carcarezine.com 월간 카케어 전국 5,200여 개 자동차 내외장관리 전문 매장에 배포되며 28만 자동차동호인에게 이메일로 발송됩니다.

Editorial 편집장 김창균 ㅣ EDITORIAL of Chief KIM, CHANG KYUN 에디터 ㅣ 방영재, 박영봉, 조대현, 홍성곤, 권태욱, 이상민, 김해나

Art Division 수석 디자이너 이진우 | Creative Director YI, JIN WOO 디자이너 김현수 | Art Director KIM, HYUN SU

Business Division 발행인 이동진 ㅣ PUBLISHER LEE, DONG JIN

Print Division ㈜조광프린팅

CARCARE is published by MOTORMEDIA 발행년월 ㅣ 2013년 9월 27일 발행 제호 ㅣ 카케어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ㅣ 강동 라00047 발행처 ㅣ ㈜모터미디어 MOTOR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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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문의 070 . 8220 . 4158

자동차 내외장관리 전문지 <카케어>는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의 도서잡지 윤리강령과 잡지윤리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카케어>의 기사와 사진을 허락 없이 전재하거나 웹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옮기지 마십시오.







M ADE IN THE USA



DETAILER'S NOTE 뿌옇게 변해버린 애마를 되살릴 방법은?

INFORMATION 맥과이어스 코리아 www.meguiarskorea.co.kr 문의 / 02 . 3418 . 2037

솔직히 말해서 피할 방법이 없다. 애마의 트림이나 몰딩이 뿌옇게 변해버리는

그렇다. 많은 운전자들은 검정색 몰딩이 희뿌옇게 변하는 것을 경험하는데 새

것 말이다. 마치 샤워 후 바디로션을 바르지 않아 하얗게 각질이 일어난 보기

롭게 도색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새 제품으로 교환하자니 또한 낭비다. 그러

싫은 피부처럼, 세월의 시련에 버티지 못한 애마의 트림과 몰딩은 그야말로 노

나 이러한 플라스틱 몰딩이나 트림, 대쉬보드를 새롭게 복원하는 전용 관리제

화되고 만다. 서울 송파구 잠실에 사는 김은식씨의 애마도 어쩔 수 없는 노화

품이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 지금부터 울티메이트 프로텍턴트의 사용 전후를

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세차할 때마다 그의 마음은 짜증으로 병든다. 분명 깨

비교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필요한 준비물은 다음과 같다. 물론 작업할

끗하게 닦았음에도 뭔가 희뿌연 자욱이 남는 것이다. 그렇다고 여기에 왁스를

부위는 깨끗하게 세척되어있어야 하며 별도의 이물질이 묻어있지 않은 상태여

바르는 것은 금물이다. 플라스틱 재질이다보니 뭘 바르기도 겁이 난다. 자칫

야 한다.

색이 변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냥 오래됐으니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기엔 옥의 티를 내버려둘 수가 없다.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김은식 씨가 찾은 해법은 맥과이어스 '울티메이트 프로텍턴트' 라는 제품이다. 이 제품에는 "Dash & Trim Restorer" 라는 카피가 떡~하니 쓰여있다. 그렇다. 대쉬보드와 몰딩과 같은 트림을 '복원' 하는 제품이다. 그러나 김은식 씨의 얘기는 좀 다르다. 단순히 원래 상태로 돌려놓는 복원의 의미를 넘어서, 좀 더 업그레이드 시켜준다고 그는 말한다. 배경은 이렇다. 대부분의 트림이나 대쉬보드, 몰딩의 색상은 짙은 색상이다. 곤색, 쥐색, 검정색 등 다양하다. 울티 메이트 프로텍턴트는 이러한 색상을 더욱 짙게 만들어준다고 한다. 우리가 짙 은 바디 컬러의 자동차 도장면에 '짙은 색상용' 왁스를 올리면, 검정은 더욱 진 한 검정으로, 네이비 컬러는 더욱 짙은 네이비로 보이는 것을 경험할 수 있는 데, 이 제품이 같은 맥락의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단순히 보기에만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는 또 다른 설명. 울티메이트 프로텍턴트는 UV 코팅막을 입혀주며 이의 지속이 세차를 감안하더라도 수개월 유지된다고 한다. 그는 이의 테스트 를 위해서 몰딩의 일부분을 절반만 시공하여 검증했다고 한다. 대단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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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된 물품 / 맥과이어스 울티메이트 프로텍턴트 맥과이어스 울티메이트 타월 맥과이어스 애플리케이션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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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순서 / 1. 먼저 적당량의 울티메이트 프로텍턴트를 애플리케이션 패드에 덜어낸다. 2. 작업할 몰딩에 고루 묻히고 애플리케이션 패드를 이용해서 펴 바른다. 3. 고르게 작업이 됐다면 울티메이트 타월과 같은 극세사 타월을 이용해서 여분의 제품을 닦아낸다. 4. 표면의 노후상태에 따라 2~3회 반복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 개의 외부 몰딩에 대하여 절반만 시공을 해보았다. 육안으로도 확연하게 차이를 알 수 있다. 시공을 했던 차량의 몰딩 상태는 거의 신차 수준으로 깨끗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욱 짙고 고급스러운 빛깔을 얻을 수 있었다. 이의 적용 부위는 다양하다. 대쉬보드를 비롯하여 플라스틱 재질의 도어트림과 앞뒤 범퍼 등에 있는 몰딩 등 실내외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이 제품은 건조시간이 빠르고 끈적이지 않으며 약간의 은은한 광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매트(MATT)한 느낌을 원하 는 오너들이라면 부분적으로 시공을 해보고 전체 부위에 적용할지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더 이상 각질이 일어난 채로 거리를 돌아다니지 말자. 취재진이 시공해본 결과 몰딩만 새것처럼 보여도 분위기가 확 달라짐을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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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CARE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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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없던 새로운 필름코팅제 - 필메이트가 오랜 준비기간 끝에 2013년 9

Q. 코팅의 지속력은 얼마나 됩니까?

월 대대적으로 런칭합니다.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정도 유지가 됩니다.

9월중 유명 자동차 동호회와 유명 자동차용품점 등을 통해서 시공서비스가

Q. 시공가격은 얼마입니까?

판매됩니다.

권장시공가격은 10만원이지만 각종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서 대부분 소비 자들은 5~6만원 선을 부담하게 됩니다.

Q. 시공이 어렵지는 않습니까? 코팅할 필름면을 가볍게 세정한 후,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코팅제를 그냥 펴

유명 윈도우필름 브랜드, 유명 자동차용품 네트워크에서 이미 필메이트를 선

바르시면 되고 별도의 경화시간이 불필요하여 자동차 1대 기준 10분 안쪽으

택하셨습니다.

로 시공을 마칠 수 있습니다. 이제 필메이트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입니다. Q. 코팅 후 시야방해되지는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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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ER'S NOTE

INFORMATION 디테일러 코시토모 서울 성북구 삼선동3가 12 http://cafe.naver.com/brothercare 문의 / 070 . 7591 . 0434

유리막코팅의 올바른 이해 안녕하세요 코시토모입니다. 오늘 글을 쓰는날은 비가내리네요 비소식은 디테일러들에게는 비극입니다. 여유로운 커피한잔을 즐기긴 하지만 커피맛이 유난히 쓰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루빨리 남녀노소 불문 디테일링을 즐기는 디테일링 강국이 되어서 비오는 날도 클라이언트들의 방문이 넘치는 시기가 왔으면 합니다.

오늘은 유리막코팅에 대해서 한번 써볼까 합니다. 필자가 유리막코팅을 처음

하지만 도장면은 그런 열을 견뎌 낼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유리막코팅은 불가

접하게 된 것은 BMW e46 모델을 타던 때, 왁스로는 뭔가 부족해서 무엇인가

능 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깊은 광을 느껴보고 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렸던 생각이 나네요. '유리막코팅' 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려면 가장 먼저 유리막코팅이 만들어진 하지만 턱없이 비싼 가격 때문에 포기했었던 굴욕이;; 하지만 이제 작업자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겠죠?

입장이 되어버렸네요. 일본의 AZ사는 퍼하이드 폴리시라잔이 함유된 휘발성 있는 액체를 유리막코 몇 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유리막코팅제가 많은데 왜 그렇게 시공비가 비

팅이라고 세상에 처음 내놓았습니다.

쌀까 생각했었습니다. 퍼하이드 폴리시라잔은 대기에 노출되면 습도, 산소와 화학반응을 통해서 투 그 이유를 설명하기 전에 먼저 유리막코팅제란 무엇인지 알아봐야합니다.

명하고 경도 높은 막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죠. 마치 유리처럼말입니다.

우리는 초등학교 때 '유리란 규소를 원소로한 물질' 이라고 배웠습니다. 유리의

실제로 그 막은 도장면에서 떼어내서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얇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은 유리병 등이 있겠는데요.

1mm를 1000개로 나누면 1마이크론이라고 하는데 유리막코팅이 잘입혀지면 약 1마이크론이 올라간다고 하죠.

TV에서 보셨다시피 유리 제품을 가공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열이 필요합니다. 즉, 규소 성분의 막을 자동차에 입히고 싶다면 엄청난 열로 규소를 녹여 도장

그래도 막자체의 경도가 높기 때문에 확실히 훌륭한 지속력을 보여줍니다.

면에 골고루 바른 후 혹은 뿌린 후 굳어진다면 진짜 유리막코팅이 될 수 있습

사실 저희 디테일샵 코시토모에서도 이 최초의 유리막코팅제만 수 년째 고집

니다.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공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18 CARCARE OCTOBER


많은 분들이 "유리막코팅은 경화시간이 필요하다" 라고 알고 계신데 사실 최초

유리막코팅으로 인한 워터스팟은 건조상태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의 유리막코팅제는 경화라는 의미와는 맞지 않습니다. 코팅제의 특성에 의한 워터스팟 형태의 자국은 젖어 있는 상태에서만 보이게 굳이 영어로 표현하자면 "Making" 이라고 할까요. 화학반응으로 "만들어 지는

됩니다. 하지만 도장 면을 청결하게 유지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건조 후에도

시간" 이 필요한 것입니다. 경화라는 단어는 유기질 코팅제에만 해당합니다.

발수형태가 된 도장면에서 동그랗게 남겨진 워터스팟이 생겨 날 수 있지요.

퍼하이드로 폴리시라잔이 함유된 액체는 그 성분 자체가 굳는 것이 아니고 퍼

원인은 유리막코팅제라기보다는 발수가 원인이 됩니다. 그러니 유리막코팅을

하이드로 폴리시라잔이 촉매 역할을 해서 화학작용을 통해 존재하지 않았던

했는데 발수가 안되었다고 불만을 갖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물질을 만들어 내어 '무기질 코팅제' 라고 부르는 반면, 코팅제 자체가 굳으면 서 즉 경화되면서 만들어지는 제품들은 '유기질 코팅제' 라고 합니다.

사실 무기질 코팅제는 Making이 올바로 이루어지고 일부는 친수를 보이는 경 우도 많습니다. 물론 발수형태가 더 많지만요.

유기질 코팅제를 써본 적이 없는 필자가 왈가왈부할 수는 없지만 무기질 코팅 제에 비해 지속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밝은색 차량 시공의 경우 변색이 현저히

유리막코팅제에 대한 말 들이 요즘 많아졌습니다.

보인다는 설이 있습니다.

경도를 따져야 한다는 말 들이죠. 경도가 현저히 높은 코팅제를 필자도 테스 트를 해본 뒤 서술해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그러면 무기질 유리막코팅제는 광고 같이 새 차처럼 몇 년을 유지시킬 수 있 는 수퍼코팅일까요?

하지만 코시토모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코팅제보다 코팅자가 중요하다는 것 입니다.

물론 현존하는 코팅제 중 가장 지속력이 좋으며 깊은 광을 즐길 수 있는 최고 의 코팅제임에는 틀림없습니다만 모든 사물은 오염이 됩니다. 무엇으로 부터

코팅제가 도장면에서 화학 작용을 올바로 할 수 있도록 완벽하게 이물질과 유

이든지 말입니다.

분을 정리하고 물기제거를 하고 철분제거도 하고 한땀 한땀 빠짐없이 코팅제 를 정성스럽게 발라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1년 동안 시속 100km를 넘게 외부에서 돌아다니는 자동차는 아무리 유리막 코팅을 한들 방오성에서 완벽하게 해방될 수는 없습니다.

앞서 유리막코팅제 가격에 비해 코팅비용이 비싼 이유에 대해서 말하자면 작 업자가 그 만큼 공을 들이기 때문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시공하는 코팅제들도 1년6개월 이상의 지속성을 제차와 고객들의 차를 통해서 확인은 하지만 철저한 관리가 따라 주어야 합니다.

유분제거를 완벽히 하기 위해 뜨거운 물로 워시하며 뜨거움을 참아내는 장인 의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같은 코팅제도 불성실한 작업자와 성실한 작

철분과 타르는 예외가 없으며 아무리 경도가 높은 코팅막이라 할지라도 광도

업자 사이의 퀄리티가 너무도 다릅니다.

는 저하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좋은 코팅막도 1년 주기로는 관리해줘야 항상 최고의 광도를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디 오너든 프로든 유리막코팅을 올바로 이해하여 코팅제가 가진 성능이 극 대화되어 사용되어졌으면 합니다.

유리막코팅에 대한 편견 중 하나도 "워터스팟이 잘 생긴다" 라는 것인데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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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CARCARE OCTOBER



SHOP ATTACK

“제가 처음 받았던 감동을 고객님께 그대로!”

글라스틴트 천안점, 이영진 대표를 만나다 누구에게나 '처음' 은 있다. '처음' 이 뜻하는 여러가지 의미 가운데는 '때묻지 않 은 순수함' 도 있으며, '지금까지와 다른 완전히 새로운 것' 을 뜻하기도 한다. 지난 9월14일 충남 천안에 글라스틴트 천안점을 오픈한 이영진 대표에게 '처 음' 이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미국에서 태어나 대학 교수님이신 어머니와 사업체를 운영하시는 아버지 밑에 서 자라온 이영진 대표는 어린시절부터 남달리 자동차에 흠뻑 빠져 지냈다고 한다. 여느 부모님과 같이 열심히 학업에만 몰두하길 바랬던 그의 부모님들도 결국 그의 자동차 사랑을 이길 수는 없었던 듯 하다. 무선조종 자동차에 심취 하여 만들고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기를 반복하며 자동차에 대한 구조적인 이 해를 체험학습으로 터득한 이영진 대표는 대학에 들어가자마자 첫 자동차인 아반떼 XD를 타게 된다. SM5와 SM7에 이르기까지 자동차를 바꾸면서 심혈을 기울여 가꾸어왔다고 한다. 진실로 자동차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22 CARCARE OCTOBER


그런 그가 대학에서 전공한 러시아어를 포기하고 자동차 윈도우필름 틴터의 길로 들어선 일은 어찌 보면 이상할 일도 아니다. 외사공무원 준비를 하던 그가 학업을 중단하고 돌연 자동차 틴팅스쿨에 입 학하여 졸업하고 틴터로서의 경력을 쌓기 시작한 것. 그러나 그가 경험했던 자동차썬팅은 그의 기대 에 못미쳤다. 혼자서 꼼꼼하게 고도의 집중력으로 완벽한 결과물을 추구하는 이영진 대표에게, 환경 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마구잡이로 썬팅을 해야하나 회의감이 들었고, 그는 결국 자동차 틴터로서의 꿈을 접을 생각마저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즈음. 매장에 들어선 K7이 그의 눈에 들어 왔다. 글라스틴트 자동차썬팅이 시공되었던 것. 그는 "처음" 으로 자동차 썬팅을 바라보며 그에 "감동" 하고 말았다. 이영진 대표 자신이 알고 있던 자동차썬팅의 세상과는 완전히 다른 퀄리티의 결과물을 보고 스스로 놀란 것이다. 도전할 이유가 생겼고, 나아갈 명분이 생겼다. 자동차 틴터로서의 꿈을 접 으려던 그에게, 글라스틴트의 높은 기술력과 퀄리티는 새로운 가능성과 비전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던 것. 결국 그는 글라스틴트 천안점을 오픈하기에 이르렀다. 이영진 대표의 취미는 복싱이다. 그는 수년간 복싱을 해오면서 심신을 수양하고 힐링하는데 큰 도움 을 얻었다고 말한다. 복싱은 혼자 고된 훈련을 이어가는 자신과의 싸움으로 잘 알려진 운동이다. 외 롭고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여러번. 그러나 힘든 그 순간 순간들을 이겨낼 때마다 부쩍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고, 그야말로 뿌듯한 미소를 짓게 된다. 몸과 마음이 모두 강해짐을 느꼈다고 한다. 그에게 글라스틴트 자동차썬팅은 복싱과도 같았다. 최고의 퀄리티를 위해 혼자서 고군분투하 며, 적당한 타협점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에게 완전히 떳떳하고, 고객의 입가에 굵은 미소 라인을 짓게 만드는 자동차 썬팅. 그가 맨 처음 글라스틴트 자동차썬팅을 접했을 때 받았던 그 감동 을, 자신의 고객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주고싶다는 이영진 대표의 집념과 땀. 앞으로 글라스틴트 천안 점이 얼마나 많은 고객들을 감동시킬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들게 만드는 이유이다.

INFORMATION 글라스틴트 천안점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1350 문의 / 041 . 554 .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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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ATTACK

쉴드런 군산 수송점, 이선호 대표를 만나다 얼마전 유명 케이블 방송의 자동차 프로그램에서 9H 경도 유리막코팅의 우수

카케어에 대한 어떤 철학을 가지고 계신지?

성이 소개된 바 있다. 다들 짐작했겠지만 바로 쉴드런의 SR-7 코팅이다. 이렇

누구나 차를 처음 샀을 당시에는 거의 물고 빨고 한 없이 아껴줍니다. 그러나

듯 쉴드런의 유명세는 날이 갈수록 높아져가고 있고, 기능성과 내구성 면에서

세월의 흔적으로 인해 처음의 빛깔을 잃고, 여기저기 상처가 나고, 잡소리가

탁월한 효과를 소비자들과 미디어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나고, 냄새가 나기 시작하면 미운 오리새끼처럼 주인의 관심밖에 나고 버려지

서 새롭게 문을 연 쉴드런 군산점 이선호 대표. 2004년부터 자동차 애프터마

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꾸준한 관리를 통해서 늘 새 차와 같은 느낌을 유지시

켓 매장을 시작하여 자동차 용품과 카오디오 및 자동차썬팅, 유리막코팅에 이

켜준다면 얘기는 다르지요. 카케어는 자동차에 대한 애정을 높이고, 관심을 가

르기까지 토탈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지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며, 혹시 자동차에 생길 수 있는 트러블을 빨리 감지

애마를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그를 만나보자.

하여 더욱 오래 그리고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자동차 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동차는 친구이자, 아끼는 애완동물이자, 애인과도 같

쉴드런을 선택한 계기가 있다면?

은 존재라고 생각해요. 올바르고 정확한 카케어로 자동차를 사랑해준다면, 자

수년 전 유리막코팅이라는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유사 유리막 코팅제의 난립

동차 역시 쾌적하고 편안한 자동차생활로 차주에게 보답할 것이라 믿습니다.

과 날림 시공서비스로 인해 유리막코팅 시장 자체가 고사위기에 처했다고 봐 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쉴드런이 발표되기 이전까지는 말입니다. 무 엇보다 고객에게 거짓없이 정직하게 성능으로 말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쉴드런을 알게 됐습니다. 저보다 오랜 업력을 가진 분들이 줄줄이 쉴드런을 선택하셨고 저 스스로도 한참 공부를 마친 뒤에 쉴드 런의 선택을 주저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한마디로 고객의 애마를 신차때부 터 폐차때까지 꾸준히 잘 관리해줄 수 있는 제대로 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브랜드는 쉴드런이 유일했기 때문입니다.

26 CARCARE OCTOBER


쉴드런 군산 수송점만의 특징이 있다면? 올인원시스템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신차를 구입한 오너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최고 의 환경과 시설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신차의 페인트 상태를 그대로 유지해주는 유리막코 팅, 다양한 외부 악조건으로부터 자동차 하부의 부식을 방지하여 오래오래 탈 수 있게 해주는 언더 코팅, 자외선과 열차단을 통해 운전자의 건강과 쾌적한 주행을 보장하는 자동차썬팅, 쉬운 길찾기와 내차의 CCTV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장착까지, 고객은 여러 매장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쉴드런 군산점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쉴드런 군산 수송점을 찾을 고객들에게 한 말씀 자동차 디테일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은 요즘입니다. 고객들은 엄청난 정보량에 고민하 지 않을 수 없고, 정말 제대로 된 시공점을 찾기 역시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저는 시공자의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를 정말 아끼고 좋아해서 시작한 이 일을 저는 너무 사랑합니다. 저 를 믿고 자신의 애마를 기꺼이 맡겨주시는 고객 한 분 한 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

INFORMATION

다. 그리고 그 믿음에 보답하고 만족을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자동

쉴드런 군산 수송점

차에 주는 애정만큼, 자동차도 차주에게 보답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색다르고 보람찬 경험을 저희 모

전북 군산시 수송동 819-3

든 고객님들께서도 느낄 수 있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문의 / 063 . 451 . 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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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 STORY

폭스바겐 매장안에 솔라가드 시공점이 있다 없다?

수입차 전시장에 가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수입차 전시장의 구조에 대해서 대략 알 것이다. 물론 국산차 전시장과는 사뭇 다르다. 일단 널직하고 고급스 러운 고객 휴게실이 인상적이고, 아리따운 리셉셔니스트가 몇천 원 상당의 아 메리카노, 아이스라떼 등을 만들어 준다. 딱딱한 고객상담용 테이블만 있거나, 리셉셔니스트 자체가 없고 영업사원이 직접 응대하는 대부분의 국산차 전시 장과는 다르다. 그리고 또 하나 틀린점이 있다면 바로 자동차 브랜드의 로고 가 달려있는 의류, 지갑, 자전거, 카시트, 골프백, 튜닝제품, 관리제품 등 브랜드 콜렉션 코너가 있다는 점. 물론 없는 브랜드도 있으나 대부분 있는 편이다. 그런데 수입차 국산차를 통틀어 자동차 전시장 안에 자동차썬팅 시공점이 입 점(?)해있는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한 쪽에서는 차를 팔고, 다른 한 쪽에서 는 고객의 자동차에 썬팅을 시공하는 광경을 본 적이 있느냐는 얘기다. 우리 나라에서는 아직 볼 수 없던 이 광경이 가까운 중국에는 아주 일반화된 얘기 라면 어떨까. 오늘은 가까운 중국 칭다오 폭스바겐 매장 안에서 고객들에게 자동차썬팅을 판매하고 시공까지 완료하는 솔라가드 자동차썬팅 시공점을 소 개하고자 한다.

30 CARCARE OCTOBER


“자동차와 함께 판매되는 썬팅” 중국 칭다오의 폭스바겐 매장에서는 당연히 폭스

잘 작업하겠지만 먼지 하나에도 신경을 곤두세우

바겐 자동차들을 판매한다. 그런데 한 가지 특이

는 고객들도 있는 만큼, 출장시공으로 썬팅이 시

사항이라면 자동차 썬팅도 수입차 딜러가 함께 판

공된다는 것은 반가운 일은 아니다. 중국 폭스바겐

매한다는 것이다. 고객은 자동차에 썬루프를 장착

전시장에서는 적절한 시설과 장비를 갖춘 썬팅시

할지 말지 선택하듯이 자동차 썬팅을 함께 고른다.

공부스에서 작업된다. 특별한 것이 아니라 그것이

그리고 썬팅 구입비용은 차량 구입비용에 합산되

당연한 기본이기 때문이다.

어 고객이 결제한다. 물론 할부, 리스 등의 금융상 품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자동차 썬팅 구입비용이 함께 처리될 수 있다. 고가의 프리미엄 썬팅을 선택

“썬팅시공 부스에서 차를 출고 받다”

하더라도 고객의 부담은 적을 수 밖에 없다. 간단 히 말해 할부로 자동차 썬팅을 구입할 수 있는 것.

고객이 차를 인도 받는 장소가 다름 아닌 썬팅시공 부스이다. 대부분의 고객이 이곳에서 썬팅을 시공

전시장에 마련된 솔라가드 썬팅 시공점에는 썬팅

받기 때문에 출고도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편이라

시공 전과 후의 차이를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

고 관계자는 말한다. 솔라가드 시공부스가 폭스바

는 각종 시연장비와 체험 장비들이 마련되어 있고,

겐 매장의 일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반증이기

고객들은 이곳에서 자신이 구입한 신차에 시공할

도 하다. 고객은 폭스바겐에서 솔라가드 필름을 선

필름을 선택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필름의 종

택해서 시공받은 것이다.

류와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는 사람이 바로 수입차 딜러라는 점이다.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상당한 지

즉, 폭스바겐의 한 제품으로 인식될 수도 있을 것

식을 가지고 고객의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다. 그러한 고객의 오해(?)는 폭스바겐 회사 입장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썬팅에 대해서 고객이 영업

에서는 부담이 아닐 수 없다. 만일에 필름이나 시공

사원에게 의존하고 있는 동일한 실정이지만, 대부

서비스에 문제가 있다면 폭스바겐에 대한 부정적인

분의 영업사원들은 썬팅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는

영향을 피할 수 없기 때문. 때문에 폭스바겐의 필름

편이다. 유명한 브랜드의 유명한 상품 이름 정도를

선택은 더욱 신중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그렇게

외운 정도라고나 해야할까. 그 결과로 수입차 구매

선택된 필름이 바로 '솔라가드' 이다.

자들의 상당수는 수입차 딜러의 얕은 설명에 의존 한 채로 썬팅필름을 고르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

중국에서 솔라가드의 입지는 대단하다. 아예 퀀텀

다.

이라는 프리미엄 시공점이 중국 자동차썬팅 시장 을 이끌고 있으며, 가격도 국내에 비해 훨씬 비싸다.

게다가 우리나라 수입차 썬팅 시공의 경우, 출장시

중국 전역에 1천개가 넘는 전문 시공점이 운영되고

공이 대부분이다. 미리 계약된 업체에서 틴터들이

있으며 규모의 면에서 한국의 몇 배에 달한다. 국내

출장나와서 출고 대기차량이 주차된 주차장 한켠

에서도 언젠가는 수입차 또는 국산차 전시장에서

에서 썬팅을 시공한다. 한마디로 열악한 환경에서

직접 썬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편리하고 믿음직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차들의 썬팅이 시

한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 과연 어느 브

공되고 있는 상황. 물론 경력있는 틴터들이 어련히

랜드가, 어느 전시장에서 개시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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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ORIAL

지금 여러분들께서 최고의 엔지니어라고 자신한다면, 이제 도장면에 칼을 대지 마십시오. 지금은 코팅제와 보호필름으로 고객에게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 할 시기입니다.

Miracle Shield 미라클 쉴드

세라가드 미라클 쉴드 세라가드에서 판매되는 '미라클 쉴드' 는 PPF[Paint Protection Film] 로 150 TPU 우레탄 필름과 냄새 없는 접착제, 외지와 내지 모두 투명 PET를 사용하여 보다 강하고 완벽한 필름을 생산하였습니다. 보호필름[외지]과 이형지[내지] 모두 투명 35g PET를 사용하여 얇고 부드러워 터널현상 적고 박리력이 우수합니다.

타사 PPF와의 차이점

35g, 50g 투명 PET를 사용하여 이면지 및 보호필름을 제거하

세라가드만의 코팅 기술력으로 보호필름을 제거하실 때 박리

지 않고도 필름의 이상 유무 확인이 가능하며 터널현상이 적

력이 매우 우수합니다.

고 컷팅하여 시공 시 컷팅 패턴을 확인하기 쉽습니다.

최고의 수입 접착제를 사용하여 접착력이 매우 우수하고 선명 하며 변형되지 않습니다.

필름의 변질 또는 변색을 막고 오염물이 묻지 않게 도와주는 관리제, 물이 묻지 않게 도와주는 발수코팅제

전세계 자동차 및 모터싸이클에 대한 패턴을 보유하고 있고 컷팅하여 유통

32 CARCARE OCTOBER

세라가드 경기본사 / 032 . 506 . 3312



INTERVIEW

BMW 공식딜러 바바리안모터스 이인석 대표가 선택한

솔라가드


바바리안모터스는 수입 자동차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1996년 3월 인천에서

"종로타워, 아셈타워, 삼성전자 강남사옥 등 유명한 대형 빌딩들이 채택한 윈도

처음 BMW 전시장을 오픈 한 이래 지금까지 BMW 공식딜러로서 대한민국 수

우필름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건물의 크기가 크고, 유리창이 많을수록 윈도

입차 시장을 이끌어 온 기업이다. 서울, 일산, 인천 지역 4개의 전시장과 3개의

우필름의 열차단 효과는 크기 때문에 어떤 브랜드의 윈도우필름이 채택됐는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독일 명차 BMW의 프리미엄을 구매하려는 VIP

지는 중요한 레퍼런스가 됩니다. 조사 결과 솔라가드 윈도우필름의 성능이 가

고객들에 걸맞은 서비스와 철학으로 현재까지도 대표적인 BMW 공식 딜러로

장 뛰어나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이유가 납득할만한 것이어서 솔

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바리안모터스 이인석 대표의 기업 운영 철학과 고객

라가드로 채택했습니다."

서비스 정신 역시 BMW가 가진 프리미엄과 철학을 그대로 계승하였으며 그것 은 바로 고객에게 필요한 제대로 만들어진 자동차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 이다.

이인석 대표가 말하는 솔라가드 윈도우필름의 성능이란 것은 바로 '열반사기 술' 을 통한 열차단 효과였다. 국내 유통되는 많은 윈도우필름들이 열을 흡수 하는 방식의 필름이다. 이는 필름과 접해있는 유리면을 뜨겁게 만들고, 결국

바바리안모터스 일산 서비스센터는 BMW 공식 딜러 다운 규모와 위용을 자랑

뜨거워진 유리가 다시 실내를 가열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또 뜨거워진

하고 있다. 그리고 단지 규모만 큰 것이 아니라, 환경과 고객의 건강을 생각하

유리는 저절로 깨지거나 갑자기 차가운 물이나 빗물 등이 닿아서 유리가 깨질

는 이인석 대표의 철학이 건물 전체에 녹아들어있다. 이러한 일산 서비스센터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실제로 열흡수 필름에 의한 유리 파손 보고가 적지 않

를 위해 이인석 대표는 건물의 수많은 통유리에 솔라가드 윈도우필름을 시공

은 것이 현실이다. 솔라가드 윈도우필름이 가진 열반사기술은 필름 자체가 거

하도록 하였다.

울처럼 열을 반사하여 필름은 물론, 유리면에서의 열 흡수가 비교적 적다는 장 점이 있다. 물론 열차단 효율도 더욱 높다. 대부분의 저렴한 필름들이 주로 열

"전시장의 아름답고 세련된 외관과 채광을 위해서 유리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흡수식이고, 고가의 필름들이 주로 열반사식인 시장의 상황만 보아도 열반사

그러다 보니 자외선과 태양열로 인해 전시장 내부가 고객님들께 쾌적하지 못

식 윈도우필름의 성능 상의 우수성을 짐작할 수 있다.

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솔라가드 윈도우 필름 시공을 통해 유해 자외선과 뜨 거운 태양열로부터 고객님들을 보호하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고 냉방기의

"솔라가드 윈도우필름을 시공한지 3년쯤 되가는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가동을 줄여 결과적으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친환경적인 시설로 변화할 수

시공전과 비교하여 냉난방비도 절감되고, 고객님들은 물론 오랜 시간 상주하

있었습니다."

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습니다. 게다가 자외선에 의한 가구, 자동차의 변색도 예방되어 부수적인 효과들도 좋습니다. 전에는 창가에는 아무도 서있

이인석 대표가 전시장 유리면에 열차단 윈도우필름을 채택한 배경이다. 그러 면 수많은 윈도우필름 브랜드 가운데, 왜 하필 '솔라가드' 를 선택한 것일까?

지 않았는데 지금은 창가에서 시원한 밖의 전경을 보며 담소를 나누는 직원, 고객들이 늘어난 것만 보아도 솔라가드 윈도우필름의 효과는 충분하다고 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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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VE

ABT 튜닝을 맛보다! AS8 시승기 글 / 김해나 기자 사진 / 편집부 38 CARCARE OCTOBER


지난 9월12일 역삼동 ABT 쇼룸에서는 여러 매체의 기자들 및 자동차 마니아

다. 네바퀴에 고스란히 전해지는 구동력은 갑작스러운 차선 변경에도 매우 안

들이 초청된 가운데 ABT의 강남 전시장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ABT는 세계적

정된 모습을 보였으며 순정 브레이크 상태에서도 제동에 큰 무리가 없었다.

인 자동차 튜닝 전문기업으로 아우디와 폭스바겐 차량 튜닝을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다. 특히 아우디의 모터스포츠를 이끌고 있으며 권위높은 DTM 등에서

잠시 차를 세워 외관을 둘러보았다. 이 차량에는 드레스업을 위한 프론티, 리

아우디가 여러차례 우승할 수 있는 발판이기도 하다. 아우디가 모두를 만족시

어, 사이드에 립과 스포일러, 스커트가 모두 장착되었는데 너무 튀지 않으면서

킬 수 있는 양산차량을 생산한다면 ABT는 아우디의 잠재력을 한계까지 끌어

고급스러운 스포티함이 물씬 풍겼다. 특히 이곳 저곳에 새겨진 ABT 앰블럼이

내어 특별함을 원하는 오너들을 위한 차를 만든다. 얌전한 아우디가 ABT의 손

과장되지 않아서 좋았다. 정말 있어보이는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 21인치 경

을 거치는 순간, 포효하는 맹수가 된다. 보기 좋은 드레스업의 수준을 넘어서

량휠과 타이어는 기함 AS8의 넘치는 파워를 지면에 고스란히 전달하기에 부

원하는 만큼 시원하게 달려주는, 게다가 안전하게 달려주는 검증된 퍼포먼스

족함이 없어보였다. 남성스러운 멋이 한껏 강조된 AS8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업그레이드 일체를 제공한다. 국내에는 (주)아승오토모티브 그룹이 공식 디스

보면 과장되지 않은 직선들은 부드러움마저 느끼게 하며, 지나치게 공격적이

트리뷰터로서 ABT를 소개하게 됐다.

지 않은 이미지가 여성 드라이버에게도 어색하지 않아서 좋다는 생각이 든다. 엄청난 힘과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튜닝카하면 정말 괴물스럽고 공격적인 모

이날 필자가 시승하게 된 차량은 A8을 튜닝한 AS8로 A8 4.2 TDI를 베이스로

양새를 하는 것이 보통인데 반해 AS8의 이미지는 속내를 다 꺼내보이지 않는

했다. 공기저항을 효율적으로 개선한 에어로다이나믹 바디킷과 배기시스템,

능력자의 모습이라고 할까.

385마력 89kg.m의 괴력을 심어준 파워킷, 그리고 21인치 휠타이어와 실내 카 매트가 세팅된 차량이다.

볼프강 키자이더 AUTO ABT 아시아 지사장 겸 총 부사장은 한국의 ABT 진출 에 대해서 매우 밝은 전망을 기대하고 있었다. 가까운 중국 역시 한국만큼이

차량에는 ABT 직원과 다른 매체 기자 한 분 등 필자를 포함하여 성인 4명이

나 까다로운 법규제로 인해 시장 확대가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높은

탑승한 상태로 테스트 드라이브를 시작했다. 시승코스는 구룡터널에서부터 판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의 튜닝 시장 역시 정부의 각종 규제 완화와 더

교구간으로 차량 소통이 좀 많은 편이었으나 정체구간은 아니었다. 서서히 속

불어 튜닝산업 활성화 방안이 시행되면서 ABT의 전망을 더욱 밝게하고 있는

도를 올려보았다. 밟는 만큼 그대로 쭉쭉 가볍게 뻗어주는 힘이 인상적이었으

것. ABT를 국내에 공급하는 (주)아승오토모티브 그룹은 ABT 외에 BRABUS,

며, 한참 넘어간 속도계 바늘이 무색할 정도로 안정된 고속주행감을 보여주었

TECHART, AC SCHNITZER, STARTECH, NOVITEC의 정식 수입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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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CARCARE OCTOBER



DETAILER'S NOTE

아우디 A6 앞휀더 찌그러짐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자세 INFORMATION 바디매직 성내본점 서울 강동구 성내동 457 http://bodymagic.kr 문의 / 02 . 475 . 7704

이 여성의 애틋한 사연을 듣고, 우리 카케어연구소 연구진들은 다음과 같은 처방을 내려주기로 했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수리보다는 외형복원전문업체의 외형복원 서비스를 받을것! 아우디 A6 차량은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외형복 원 전문업체인 바디매직으로 이송되었고, 전문가의 진단이 시작됐다. 사실 조수석측 휀더는 많은 초보운전자와 여성운전자들이 자주 사고를 내는 부위이다. 운전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운전자들은 우측 범퍼 옆에 기다란 막대봉을 달아서 위치를 가늠하기도 한다. 그러나 아우디 A6의 범퍼에 막대봉이라니. 상상하기도 싫다. 어쨌든 해당 부위는 외형복원업체에도 자주 맡겨지는 단골 부위로 복원의 난 이도가 아주 쉬운 편은 아니다. 휀더는 대부분 곡면이어서 복원기술이 떨어지 거나 마무리가 어설프면 반사되는 물체의 상이 깔끔하지 못하고 고르지 않아 서 복원한 티가 팍팍 나기 때문이다. 결국 "난 사고차요~" 내세우는 꼴이 되어 오늘 우리가 만나볼 의뢰인의 자동차는 2010년식 아우디 A6이다. 출고된지 만 3년이 다 되가는 이 차량의 오너는 50대 초반의 여성으로, 보통 그나이의 여성이 그러하듯 자동차의 관리에 특별한 지식이나 관심이 없으며, 남편이나 차량을 판매한 딜러의 조언에 전적으로 의지하여 자동차를 관리, 수리하는 분 이다. 그러나 50대 초반 여성의 남편은 보통 50대 중후반의 남성으로 역시 경 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아내의 자동차 관리에 세심하게 베려할만큼의 감성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 "알아서 좀 해~" 핀잔을 듣기 쉽상이므로 이 여성이 기 댈 곳은, 적어도 현재로선 별로 없어보인다.

42 CARCARE OCTOBER

중고차 가격도 떨어질 수 있다. 바디매직 외형복원 기술자는 능숙한 솜씨로 다 음과 같이 아우디 A6의 외형을 완벽하게 복원해냈다. 그 과정을 잠시 살펴보 자.


1 먼저 찌그러진 휀더를 복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구를 사용하여 소위 덴트라 불리우는 공정을 통해 찌그러지기 이전 상태로 휀더를 편다. 2 사고의 충격으로 페인트의 표면이 벗겨진 상태라 재도 장이 불가피하다. 그러나 전체를 다시 도장하는 것은 불 필요하다. 바디매직은 원래 도장과 사고부위의 재도장면 을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조화롭게 재도장한다. 먼저 사고 부위의 페인트를 완전히 벗겨내고 면을 고르게 잡는다. 3 이후 고르게 정리된 면에 재도장을 위한 서페이서와 프라이머를 도장한다. 서페이서와 프라이머는 페인트가 제대로 붙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1

4 바디매직에서는 서페이서와 프라이머 역시 도장의 일 부분으로 간주하며 완벽한 경화를 위해서 열처리를 해준

2

다. 꼼꼼한 도장이 가능한 이유이다. 5 이제 본격적인 바디컬러 페인팅 차례이다. 바디매직에 서는 듀퐁사의 페인트를 사용하며 컴퓨터 조색을 통해 본래의 색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다. 6 바디컬러 페인팅이 끝나면 역시 원적외선 열처리기를 이용해 튼튼하게 건조될 수 있도록 한다. 원적외선 열처 리기는 도장면 깊숙이까지 열을 전달하는 특징이 있어 도장면의 내구성이 좋다. 7 바디컬러 페인트가 경화되면 클리어 페인트를 도장한

3

다. 역시 여러번에 나누어 도장이 이루어지고 도장이 끝

4

나면 열처리를 통해 경화시킨다. 8 모든 도장이 끝나고 견고한 열처리가 마무리되면 폴리 셔를 이용해 도장면에 표면을 다듬어준다. 좀 더 부드럽 고 매끈한 광을 낼 수 있으며 주변부와의 차이를 없애주 는 역할도 한다.

5

이렇게 아우디 A6의 휀더 복원이 마무리 되었다. 차주가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할 경우 대략 수리비는 100만원

6

전후가 예상된다. 물론 2박3일 정도 차를 맡겨야 하며, 사고 피해차량이 아 닌 경우 자비로 렌트카를 이용하는 불편과 비용도 감수 해야 한다. 그러나 바디매직 외형복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30만원 정도의 수리비용과 약 4~5시간 정도의 시 간이면 복원이 끝난다. 물론 복원된 부위에 대하여 하자 가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한다.

7

복원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그만한 비용을 받고 제공 하기 어려운 보증서비스라 하겠다. 범퍼, 휀더 등 사고가

8

자주 발생하는 부위나 간단한 흠집 등의 사고에 대해서 는 외형복원 서비스를 이용해보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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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ERTORIAL

이 책 한 권이면 나도 자동차 '좀' 아는 여자! 도로에서 어쩔 줄 모르는 차를 보면 "저거 저거 여자 지?" 하는 말을 나도 모르게 내뱉을 때가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남성인 경우도 많다. 이제부터라도 운전할 때 자신감을 갖자! 여성 운전자를 무턱대고 무시하는 문화 는 그동안 우리 여성들이 만들어낸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이 여성들이 운전할 때 자신감과 용기를 가질 수 있 도록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 또 한 자동차를 처음 접하는 초보 운전자들도 누구나 읽기 쉽고 속 시원히 해답을 찾는 유용한 필독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정은란 지음 사양 : 신국판 변형(150*210) | 276쪽 | 값 14,500원 분야 : 건강 취미 실용> 여성 실용 발행일 : 2013년 6월 28일 ISBN : 978-89-527-6937-4 (13690)

그동안 자동차는 알게 모르게 남성들의 영역으로 치부되어온 것이 사실. 덕분

르고, 도로 위에서 약자로 살고 있는지 절감하게 된다. 그래서 자신과 비슷한

에 자동차 디자인부터 구조, 튜닝에서 각종 서비스까지 남성들의 취향을 고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수많은 여성들과 자동차 정보를 공유하고, 도로 위에서

해 만들어져왔다.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운전에 서툰 여성들을 '김

좀더 당당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여성 운전자 커뮤니티 '핑크 드라이브' 를 만들

여사' 라고 비하하며, 거리에서 목청 높여 비난할 줄만 알았지 실제 여성 운전

었다.

자를 위한 배려라곤 찾아보기 어려웠던 것이다. 그러나 이제 여성 운전자 천

저자는 도로 위에서 당당해지기 위해 너무 많이 알 필요도 없고, 남성들만큼

만 시대다! 여성들의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취미와 관심사도 다양해지면서 자

모른다고 창피해 할 일도 전혀 아니라고 말한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이 책

동차 구매력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이미 귀한 고객이자 큰

한 권이면 여성들도 누구나 베스트 드라이버가 될 수 있다! 지난 3년간 핑크

손인 여성들이 언제까지 푸대접을 받아야 하는가. 배워야 할 게 있다면 배우

드라이브를 운영하며 차곡차곡 쌓아온 자동차 정보를 한데 모았으며 철저히

고, 찾아야 할 권리가 있다면 찾아서 여성들도 도로 위에서 당당해져야 할 때

여성의 입장에서, 여성들이 어려워하는 문제만을 고르고, 여성들의 눈높이에

다.

딱 맞춰, 여성들의 언어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처음부터 쭉 다 읽을 필요도 없

이 책의 저자인 '핑크 드라이버' 정은란은 10년 넘게 운전을 했지만 자동차가

다. 자동차 글러브박스에 넣어두고 처한 상황에 따라, 관심사에 따라 그때그때

가속페달 밝으면 가고, 브레이크 밟으면 멈추는 기계일 뿐이라고 생각했던, 화

펼쳐보자! 여성 운전자들뿐 아니라 이제 막 운전을 시작해 자동차가 두렵기만

장품이나 백에 더 관심이 많은 평범한 여성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가벼운 접

한 초보 운전자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자동차 길잡이가 되어줄 것

촉사고로 호된 자동차 신고식을 치른 후, 여성들이 얼마나 자동차에 대해 모

이다.

44 CARCARE OCTOBER



INTERVIEW

포드 토러스에 쿨맥스썬팅이 필요하다! 쿨맥스썬팅을 선택한 장수아씨.

수입차 업계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하는 브랜드들이 있으니, 그 가운데 바

자인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구요. 김포공항에 가는 길에 대형 간판에 그려진 예

로 포드를 들 수 있다. 역사와 전통을 가진 거대 자동차 기업인 포드가 투박하

쁜 차가 눈에 확 들어왔는데요. 바로 그 차가 포드의 토러스라는 차였더라구

고 기름 많이 먹는 자동차 브랜드로 낙인 찍히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다가, 근

요. 꼭꼭 기억해두었다가 이듬해 구입을 하게 됐습니당. 실제로 보고는 크기에

래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등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시장에서 새롭게

좀 당황했지만, 제 덩치도 작은 편은 아니라서... 부모님 등 가족들도 가끔 태우

주목받기 시작한 것. 연예인 김남주씨도 포드의 퓨전을 탄다고 알려지면서 여

는데 크기는 만족스럽습니다.

성들에게도 인기 몰이를 시작한 퓨전. 과거 1980년대 1세대 히트 이후 여러번 의 고개를 넘나들다가 6세대에 접어들면서 가장 멋지고 웅장한 디자인과 넘치

남성들에게도 낯선 쿨맥스썬팅을 선택하셨는데...

는 힘으로 대형세단 세그먼트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토러스에 이르기까

자동차만큼이나 썬팅도 잘 모릅니다. 여지껏 차를 구입하면서 썬팅을 직접 골

지. 포드의 약진은 주목할만하다. 합정동에서 카페를 운영중인 장수아씨(서울

라본 것이 이번이 처음이에요. 영업사원이 루마썬팅과 쿨맥스썬팅 가운데 고

은평, 42)가 선택한 포드의 토러스, 그리고 쿨맥스썬팅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르라고 하길래 처음으로 고민했습니다. 영업사원에게 물어봤어요. 각각 장단

했다.

점이 뭐냐고. 루마썬팅은 유명하고 쿨맥스썬팅은 가격대비 퍼포먼스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루마썬팅은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았는데, 쿨맥스썬팅

포드의 토러스를 선택한 계기가 있다면?

은 티셔츠 브랜드에서 들어본 쿨맥스라는 단어 외에 기억이 없지 뭐에요. 사실

사실 자동차는 잘 몰라요. 선택 기준이라면 20대 초반, 세상 모르던 시절에 남

썬팅 브랜드를 자랑하고 다닐 것도 아니고, 어짜피 둘다 모르는데 가격대비 성

자를 고르는 기준과 비슷한 것 같아요.^^ 그냥 느낌이 중요한거죠. 일단 저는

능이 좋다는 얘기가 더욱 와닿았습니다. 알고보니 전에 타던 차에 되있는 썬팅

차가 이뻐야해요. 그렇다고 뉴비틀이나 미니, 친퀘첸토와 같은 여성스러운 디

이 루마썬팅이더군요. 그게 뭔지도 모르고 있었어요.

46 CARCARE OCTOBER


쿨맥스썬팅

여성운전자의 입장에서 자동차 썬팅의 중요성 어떻게 보세요? 여성의 피부는 자외선과의 싸움, 건조함과의 싸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 선글래스를 끼고 얼굴을 모두 마스크로 가리고 하얀 면장 갑을 끼고 운전대를 잡은 여성운전자들을 길 위에서 보게 되는데요. 그분들은 자외선으로부 터 자신의 피부를 보호하려고 사투를 벌이는 것이지요. 근데 쿨맥스썬팅을 하면 자외선이 거의 100% 차단된다고 합니다. 차 안에서 힘 들고 답답하게 마스크를 쓰고 있을 필요가 없 는 것이지요. 또 여름철에 에어컨을 안켤 수가 없는데, 에어컨을 켜면 실내가 매우 건조해지 거든요. 여자들 피부에 건조한 공기는 자외선 만큼이나 해로운 적입니당. 쿨맥스썬팅은 열차 단율이 높아서 에어컨을 켜는 시간을 줄여주 구요. 그 때문에 건조한 공기를 잠시만이라도 더 피할 수 있답니당. 다른 것은 몰라도 이 두 가지 때문에 저는 앞으로도 계속 쿨맥스 자동 차썬팅을 할 것 같아요.

어떤 효과가 가장 인상적인지? 사실 썬팅을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무슨 비교를 하는 것은 좀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지금 되어있 는 쿨맥스썬팅에 대한 만족도를 편하게 얘기할께요. 우선 '매우만족' 드리겠습니다.^^ 여름에 차가 나 와서 썬팅에 대한 효과를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측면 유리와 앞유리를 통해서 들어오는 햇볕때문에 팔이 따가운 느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일단 그게 가장 신기하더라구요. 유리 창문을 내리면? 잠시 두기도 힘들만큼 따갑습니다. 그리고 전에는 지하주차장에서 나와 한 10분 달리

INFORMATION 쿨맥스썬팅 www.cool-max.co.kr 문의 / 02 . 333 . 2823

면 바로 에어컨을 켜야했는데, 지금은 20분 정도까지는 에어컨을 켜지 않고도 시원한 기운을 그대로 느끼며 달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열차단 효과라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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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ER'S NOTE

INFORMATION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스노우폼 세차

www.autobritedirect.co.kr 문의 / 070 . 7604 . 0787

스노우폼 세차는 카샴푸를 거품 형태로 바꿔주는 폼랜스 또는 폼캐논이란 장치를 이용해 차에 분사해주어 세차를 하는 또 다른 방식의 세차입니다. 기존의 기계 세차나 솔등을 이용한 세차는 차에 수많은 잔기스 또는 스월마크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디테일링에서 정석으로 여겨지는 투버킷 세차(투버킷과 워시미트를 사용한 세차)를 하지만 이때에도 차량에 고착되어 있는 오염물질이 위시미트나 스폰지에 묻 은 채 차량의 도장면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잔기스나 스월마크로부터 100% 안전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Pre-wash 개념으로 카샴푸를 거품 형태로 차량에 분사해줘 1차로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바로 스노우폼 세차입니다. Pre-wash 단계에서 오염물을 좀 더 많이 제거시키기 위해서 카샴푸를 거품 형태로 뿌리게 되었고, 이것이 지금의 스노우폼 세차라고 불리고 있는 세차 방법입니다.

그리고 스노우폼 세차 과정에서 오염물질 제거율은 사용되는 폼랜스와 카샴푸의 성능에 따라 좌우됩니다. 폼랜스는 카샴푸가 고품질의 거품형태로 분사되도록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 줘야하며 이렇게 분사된 거품형태의 카샴푸는 도장면에 일정시간 붙어서 오염물 질과 화학반응을 하여 오염물질을 도장면으로부터 분리시켜줘야 합니다. 거품만 풍성하 고 오염물질을 제거해주지 못한다면 스노우폼 세차는 그냥 눈만 즐거운 시간낭비일 뿐 입니다.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 헤비듀티 폼랜스는 영국 디테일링 월드에서 시행한 디테일링 월 드 어워드 2012 악세사리 부분에서 1등을 하여 이미 그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고품 질의 거품을 형성해주는 제품입니다. 그리고 매지폼도 디테일링 월드 어워드 2012 카샴 푸 부분에서 스노우폼 카샴푸로는 유일하게 후보에 올라 전체 순위 3등을 차지한 제품 입니다. 매지폼은 강력한 세정력을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차량표면에 오랫동안 머 물러 오염물을 충분히 분해시킵니다. 강력한 세정력을 지녔지만 이미 코팅되어 있는 왁 스층을 제거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차량의 오염정도가 심각하지 않다면 매지폼으로 스노 우폼 세차를 했을 때 추가적인 본세차 없이 세차를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50 CARCARE OCTO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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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폼 세차 순서

1 스노우폼 세차를 하기 위한 준비물은 폼랜스와 스노우폼 카샴푸 매지폼입니다.

3 폼랜스를 고압세척기에 연결한 후 자동차 전체에 뿌려줍니다.

5 고압세척기로 깨끗이 행궈주면 됩니다.

2 폼랜스 통에 매지폼을 100ml 넣고 (바닥면에서 약 2cm) 물을 가득채웁니다.

4 약 10~20분정도 방치하면 거품이 오염물을 불려서 바닥에 떨어집니다.

6 오염이 심하여 필요한 경우 투버킷 세차로 마무리 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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