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IEL 기업 이념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
ZENIEL 경영 이념 고객 감동의 실현
인재를 통한 가치 경영 혁신 경영의 추구
인간 존중의 실천
ZENIEL 사원 정신
내 일은 내가 찾는다 도전하는 나
책임지는 나
함께하는 나
ZENIEL 자신감의 신조
첫째, 나는 나의 명확한 목 표를 달성할 능력을 갖고 있음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그 달성을 위한 끈질기고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행동을 할 것을 스스로 다짐한다.
둘째, 나는 하루에 30분간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의 성격에 나의 정신을 집중하며, 그 사람의 모습을 그려본다. 그리고 실제적인 행동을 통하여 그 모습을 현실로 전환시킨다.
셋째, 나는 내 정신 속에 계속적으로 살아있는 욕구는 언젠가 적절한 형태로 표현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하루에 10분씩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스스로 다짐한다.
넷째, 나는 다가오는 5년 동안 나의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글로 써 놓는다. 그리고, 그 5년 동안 매년마다의 나의 노력에 대한 가격을 매겨 놓는다.
다섯째, 나는 어떠한 부나 지위도 진실과 정의 위에 세워지지 않으면 결코 오래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을 충분히 깨닫고 있다. 그러므로 나는 내가 이용하고 싶은 힘과 다른 사람의 협력을 나에게 끌어당김으로써 성공을 거두겠다. 나는 내가 먼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함으로써 다른 사람이 나에게 봉사하도록 유도하겠다. 나는 모든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개발함으로써 내 자신으로부터의 모든 부정적 사고와 태도를 제거하겠다. 나는 다른 사람과 내 자신을 믿음으로써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믿도록 하겠다.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나섰습니다 험난한 여정이었지만 행복한 내일을 꿈꾸었습니다
지나온 발자국이 어느새 큰 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행복한 내일을 위해 걸음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웃겠습니다 혼자가 아닌 모두 함께환하게 웃겠습니다
발간사
1996년 설립한 이래 불모지나 다름없던 아웃소싱
특히 2015년 제니엘은 재단법인 제니엘푸른꿈일
산업을 개척하고 , 한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
자리재단을 설립해 청년층의 일자리뿐 아니라 고
고 있는 종합인재고용서비스 기업 제니엘이 2016
령화 시대를 맞아 중장년층의 일자리 문제까지 아
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우리나라 아웃소
우르며 우리 사회의 가장 주요한 사회적 관심사인
싱의 모델을 제시하며 ‘모두가 일을 통해 행복한
일자리 창출을 모색하고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
세상을 만들기’에 앞장서온 제니엘은 단순한 인
고 있는 모든 취업 준비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
력 공급에 멈추지 않고, 분야별 전문가들이 고객
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의 업무 프로세스와 직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인재 활용 시스템을 제시했습니다 . 그
제니엘은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향해 나아
결과, 차별화된 인사 시스템을 구축해 20년 만에
가기 위해 새로운 출발선 위에 서 있습니다. 향후
500여 개 기업과 1만 2천 명의 인재들이 함께 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창조와 혁신으로 인재에
하는 국내 최고의 NO.1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하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교육으로 미래 대한민국의
였습니다.
성장 동력을 책임질 인재를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인재를 키우고 그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줄 수 있
21세기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인재의 확
도록 인재 양성 최고의 기관으로 제니엘은 그 역할
보 여부입니다. 적재적소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
을 다해 모든 사람이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고 배치하여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비즈니
구현하겠습니다.
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일이 되었습 니다. 그동안 제니엘은 공공기관 인력 아웃소싱을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먼저 가며 도전의 역사를
비롯하여 금융권 콜센터와 BPR(비즈니스 프로세스
썼고, 그 노력의 20년을 이번 <제니엘 20년사>로
재설계)센터 업무위탁, 의료분야, 물류유통, 호텔시
묶어 사사로 펴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
설, 생산, 판매 등 각 분야의 아웃소싱으로 대한민
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일자리를 통하여 행복한 사
국 인재고용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어왔습니다. 또
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제니엘 임직원 모두 최선
한 인재파견, 채용대행, 시설관리, 업무도급 등의
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감사합니다.
사업인 청년인턴사업, 취업성공 패키지사업, 제대
2016년 1월
군인 취업지원사업 등을 통해 현재 가장 큰 현안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010
제니엘 그룹 회장
박 인 주
일자리 창출을 통한
행복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습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011
축 사
제니엘의 힘찬 미래를 응원합니다!
제니엘이 어느덧 스무 살 성년을 맞게 된 것을 진
“나는 기계나 건물이 아닌 사람에 주목했다. 끊임
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 막 성년으로 세상에 꽃
없이 성장과 발전을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자산
을 피운 스무 살처럼, 창립 20주년은 더 커다란 결
은 인간의 능력뿐이다.”
실을 이룰 제니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지난 20년간 제니엘이 이룬 성취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의 말입니다. 그는 기
경영을 위해 고군분투하신 박인주 회장님의 헌신과
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으로
제니엘 임직원 여러분의 애정 어린 뒷받침이 있었기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
에 가능한 일입니다. 크고 작은 역경들을 이겨낸 성
또한 좋은 기업은 좋은 인재가 모여 만들어진다고
년 제니엘의 굳건함에 진심어린 존경을 표합니다.
생각합니다. 제니엘 역시 사람에 대한 믿음을 기반
제니엘과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첫 인연을
으로 기업 성장의 가교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인
맺은 건 1998년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 에서
재의 역량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더욱 중
였습니다. 첫 만남 당시 보여주신 박 회장님의 결
요해져 가는 요즘, 제니엘이 인재경영의 커다란 기
연한 의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회장님께서는 ‘일하
둥이 되어 우리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
고 싶은 사람은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터전
를 기대하겠습니다.
을 만들겠다’며 사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이셨 습니다. 회장님이 목표하신 대로 제니엘은 현재 1
친애하는 박인주 회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
만 2천여 명의 사원들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아
제니엘의 창립 2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
웃소싱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다. 지금까지 제니엘의 발전을 견인해 오신 박인주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존경의 마
제니엘과의 인연은 <전경련 최고경영자과정>에서
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제니엘과 전경련이 더욱 돈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4년에는 전경련 회원사로
독한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합류하여, 이전보다 더욱 끈끈한 결속을 다질 수 있
전경련은 창립 20주년을 넘어 새로운 지평을 만들
게 되었습니다. 전경련으로서는 든든한 지원군을 얻
어 나갈 제니엘의 힘찬 미래를 응원합니다.
은 것과 다름없습니다. 제니엘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전경련도 우리 기업들이 더욱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012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 승 철
제니엘의 성공 톡(Talk), 한국기업 미래지침서 되길
“흔들의자 증후군이란 말이 있다. 앞뒤 움직임은
국전력, 우리은행 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부터
많지만, 사실 어느 곳으로도 이동하지 않아 실속
중소기업까지 500여개 기업에까지 널리 퍼졌습니
없는 상태를 일컫는다. … (중략) … 정말로 열심히
다. 이 덕분에 어려운 시기 마른 수건도 짜내야 하는
일하는 사람은 굶주려 먹이를 찾는 짐승과 같다.
우리 기업은 또 하나의 경영전략서를 받아들게 되
같은 시간 일해도 집중력 있게 연구하고 알아내
었고, 제니엘이 맺은 1만명(연간)의 일자리로 우리
어려운 일을 해낸다”
노동시장의 경직성은 조금씩 해소되고 있습니다.
박인주 회장님께서 수년간 5분씩 제니엘 사원들
지역 경제계를 대표해 상공업 육성발전과 지역개
께 전한 원포인트 성공 톡(TALK) ‘흔들의자에서 일
발 사업을 펼치며 상공인들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
하지 마라’의 한 토막입니다. 제니엘이 1996년 불
도 충실히 수행해 주셨습니다. 박인주 회장님을 비
모지나 다름없는 아웃소싱 산업을 개척해 이듬해
롯한 임직원 여러분께서 상공업 발전을 위해 기울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를 훌쩍 넘어선 강소기
여 오신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업의 성공비결을 훔쳐보는 것 같아 서가에 놓고 종종 들여다 봅니다.
앞으로도 한국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제니엘의 역
저성장 파고를 넘어 창조경제를 구현해야 하는 희
할과 활동에 대한 기대와 요구는 더욱 커질 것으
망찬 새해를 맞아 ‘제니엘 창립 20주년 기념 社史’
로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창립 20주년 社史는 제
를 발간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니엘의 개척과 열정의 여정을 되돌아봄으로써 보 다 나은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지침서가 될 것으
제니엘은 지난 20년간 기업들의 핵심역량 강화를
로 생각합니다.
위해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맞춤형 다리를 놓아 구
다시 한번 창립 20주년과 기념 社史 발간을 축하
직자에게는 희망의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선진화
드리며, 제니엘의 무궁한 발전과 박인주 회장님을
된 업무기법을 제공해 왔습니다. 혁신의 시대로 접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어들면서 개인의 전문적 업무능력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제니엘이 길러낸 인재들은 삼성, 현대차, 포스코, 한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 동 근
20th Anniversary of ZENIEL
013
축 사
‘진정성’의 동력과 ‘전문성’에 대한 투자로 미래를!
㈜제니엘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노동시장이 경직적일수록 ㈜제니엘과 같은 아웃 소싱 기업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향후에도 ‘일하고
㈜제니엘은 1996년 창립한 이래 혁신과 발전을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거듭하여 아웃소싱 산업을 개척하고 선두기업이
만드는 경영목표를 구현하여 더욱 좋은 서비스를
되었습니다. ‘인재를 통한 가치경영’이라는 경영
제공하는 인재 채용부터 교육·진로 설정까지 아
이념을 기반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목표를
우르는 토털아웃소싱기업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달성하기 위한 열정이 지금의 ㈜제니엘을 만들었 습니다.
진정성을 동력으로 양적인 성장을 넘어서 취업자 와 구인업체를 같이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질적 성
천연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가 그간 눈부신 성장 을 할 수 있었던 동력은 바로 ‘사람’이었습니다.
장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또한 성장하는 아웃소싱 시장에서 전문성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이를 확보 하기 위한 전문가 채용 및 끊임없는 직원교육 등
그리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것도
㈜제니엘 스스로 미래에 투자를 하기 바랍니다.
사람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노동시장은 구조 적인 인력 미스매치로 인해 청년실업과 같은 심각
아웃소싱업계의 선두기업, ㈜제니엘의 20주년을
한 사회문제가 해결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소중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발전을 거듭한 지금까지의
한 인재들이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합니다.
20년의 기반 위에 더욱 단단해지고 견고해지는 앞 으로의 ㈜제니엘을 응원하겠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세계경제포럼(WEF)의 국가 경쟁력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우리나라 노동시장의 효율성은 140개국 중 80위였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2만불 이상, 인구 5천만명 이상인 국가를 지칭하는 ‘20-50 클럽’ 7개국 중 6위였습 니다. 특히 정리해고 비용은 7개국 중 최하위였습 니다.
014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 영 범
새로운 고용환경을 만들어 온 제니엘의 창립20년을 축하하며
지난 20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고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가장 심
용, 일자리 환경을 다양화하기 위해 노력한 제니엘
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 베이비부머
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담은 <제
세대의 퇴직 등으로 인해 올해의 고용시장도 그렇
니엘 20년 사사집>을 발간하게 된 것을 신한그룹
게 밝지만은 않을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
을 대표해 축하를 드립니다.
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제니엘은 청 년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중장년 일자리 교육 등을
고용노동시장의 다변화 속에서 제니엘이 보여준
통해 새로운 고용환경을 만들어가며 기업과 국가
열정과 도전은 신한그룹 뿐 아니라, 제니엘과 함께
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합니다. 저희 신한그룹
하고 있는 많은 기업에게 큰 감동을 주었습니다.
도 제니엘과 함께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아웃소싱의 개념조차 생소하던 1996년, 박인주 회 장은 한국의 고용시장에 대한 혜안을 가지고 제니
이번 제니엘 창립20주년 사사집을 통해 어려운 여
엘을 설립해 오늘날에 이르렀습니다.
건 속에서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했던 열 정과 역경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제니엘의 밝은 미
제니엘은 신한그룹의 업무 초창기부터 파트너로
래를 설계하는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다시
인연을 함께 해왔습니다. 신한은행 카드사업부의
한 번 제니엘의 창립20주년을 축하드리며, 제니엘
카드 배송업무부터, BPR, 연체 관리 등을 협력해
직원 모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신한그룹이 오늘날 큰 나무로 성장하기까지 중추 적인 줄기역할을 해주었습니다. 따뜻한 금융에 대한 실천으로 고객감동을 선사 하는 신한그룹이 효율성과 생산성을 바탕으로 수익 증대를 이루는 이면에는 파트너인 제니엘 의 공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2014년,15년 2년연 속 신한카드의 우수 협력사 인증을 받은 것만로 도 제니엘과의 상생경영을 들여다볼 수 있는 대 목입니다.
신한그룹 회장
한 동 우
20th Anniversary of ZENIEL
015
축 사
든든한 벗, 제니엘의 빛나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먼저 제니엘의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
받게 됩니다. 더 나아가 큰 뜻을 세워 앞을 향해 한 뼘
니다. 창립 후 20년 이라는 시간 동안 성장의 비전
더 성장하기 위한 기회의 시간이라 생각합니다.
과 함께 종합인재고용서비스 분야의 정론을 세우 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박인주 대
그리스 신화에서 묘사된 ‘기회의 신 카이로스’는
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앞머리 숱은 무성한 대신 뒷머리는 대머리인 모습
경의를 표합니다.
을 띄고 있다합니다. 기회의 신이 이처럼 독특한
아울러 그 동안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전문화, 고도
모습을 띄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화 된 인력 확보를 위해 지원하며, 우리 병원의 경
카이로스의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그를 발견한
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벗이 되어준 시
자가 그의 머리채를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간들에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위함이며, 뒷머리가 대머리인 까닭에 지나간 그를 다시 붙잡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라 합니다. 한
현재 아웃소싱산업은 많은 기업에서 부가가치의
번 지나가면 다시 잡을 수 없는 것, 그리스 사람들
제고를 위할 뿐 아니라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전략
은 이를 기회라고 여겼습니다.
에 핵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발로로서 기업문화 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와 함
괄목상대한 성장으로 ‘스무살’이 된 지금, 지나온
께 내부의 프로세스를 향상시키고, 지식과 능력의
과거를 소중하게 품어 찾아온 기회를 확실히 붙잡
향상을 이루면서 지식기반산업으로 성장하고 있
고, 긴 안목으로 바라던 꿈을 근사하게 실현하는
음을 많은 분야에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십년, 이십년이 되길 분당서울대병원이 곁에서 성
그런 의미에서 제니엘의 지난 20년을 이야기하고
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의 미래를 여는 이 시간은, 기업의 고용환
금석지감의 눈부신 성장에 다시 한 번 축하와 응
경과 전문적 업무능력 향상에 대한 지혜를 나눔은
원의 인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빛나는 도전을 멈추
물론, 인재를 중시하는 가치경영의 발전을 도모한
지 않는, 분당서울대병원의 소중한 우인(友人)이
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 많은 분들의 소중한 파트너로 성장하길 바라며
우리는 ‘스무살’이 넘으면 성인이 되고, 사회의 한 구
축하의 인사를 갈음합니다.
성원으로써 이전과는 다른 권리와 의무를 부여 받습 니다. 그리고 주변으로부터 더 나은 무엇인가 기대를
016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원장
이 철 희
지난 20년의 성공을 넘어 앞으로의 20년도 의미있는 역할을 해주길
제니엘의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금의 아웃소싱 산업과 제니엘의 성공은 박인주 대표이사님을 비롯해 수 많은 임직원들의 노고 덕
1996년부터 제니엘은 한국 아웃소싱 산업의 선구
분입니다. 특히 사람중심, 고객중심의 경영철학을
자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불모지와 다름없던 아
실천하면서 이 시대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어떠해
웃소싱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사회적 인식을 바
야 하는지를 모범적으로 보여주시는 박대표님의
꾸었습니다.
리더십은 많은 경영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
한국 사회는 지금 고용이 최고의 복지라고 합니다.
싱 산업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하시리라 믿습
특히 많은 청년들이 직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니다.
다. 사회적 가치발전을 위하여 또한 한국의 아웃소
겪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현재 아웃소싱 산업부문 은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다시 한번 제니엘의 20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있습니다. 현재 제니엘은 500여개의 기업들에 인재파견, 채 용대행 등의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인재들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를 찾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기업들 역시 아웃소싱을 통해 핵심역량에 집중하며 경쟁 력을 확보하는 등 많은 혜택을 얻고 있습니다. 이 것이야말로 지금 한국 사회에 가장 중요하고 보람 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니엘이 지난 20년의 성공을 넘어 앞으로 또 다 른 20년도 사회에 더욱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 습니다.
BMW 그룹 코리아 사장
김 효 준
20th Anniversary of ZENIEL
017
축 사
일자리가 복지다
남보다 멀리 내다보는 혜안을 갖는 일은 참 쉽지
지난 20년간 ㈜ 제니엘의 성취는 '은탑산업훈장',
않습니다. 더구나 남들이 쉽게 내딛지 못하는 험난
'동탑산업훈장',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5회
한 미지의 길에 발을 딛는 일은 더더욱 어렵습니
연속 윤리경영대상' 수상 등으로 입증되었습니다.
다. ㈜ 제니엘은 그 낯설고 험한 길을 걸어 왔습니
그러나 이제 ㈜ 제니엘은 지난 시간의 성취에만
다. 1996년 아웃소싱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 아
만족하고 머물러서는 안 될 것입니다. 더 큰 대한
웃소싱 사업을 개척한 이후 낯설고 험한 아웃소싱
민국, 더 큰 국민행복을 위해 ㈜ 제니엘의 경험과
의 길을 개척하고 그 길을 걸어 온 ㈜ 제니엘이 창
연륜이 더욱 필요한 시기가 되었습니다. 오늘 창사
사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뜨겁게 축하하고 더 큰
20주년을 우리가 축하하고 기념하는 이유도 바로
발전을 기대합니다.
여기에 있습니다.
아웃소싱은 기업조직을 부품화해 다시 조립하는
㈜ 제니엘의 비전은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창의적인 경영방식입니다.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입니다. 일자리 창
이를 통해 기업의 구조와 존재형태가 예전과는 크
출이 바로 우리 시대 최고의 복지라고 할 때 ㈜ 제
게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 아웃소싱은 제조
니엘의 존재이유는 분명합니다. 더 많은 일자리 창
업 분야를 뛰어 넘어 경리, 인사, 신제품개발, 영업
출을 통해 국민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만드는 일
등 모든 분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은 우리 사회가 ㈜ 제니엘에게 부여한 엄숙한 책 무인 것입니다.
청년실업 문제와 정년 연장 등 국민 개개인의 일자 리 창출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게 요구되는 시기입
일자리가 바로 복지입니다.
니다. 고령화 사회가 성큼 우리 앞에 와 있습니다. 복
다시 한번 ㈜ 제니엘의 창사 20주년을 진심으로
지문제가 국민적 관심이 더해져 더욱 뜨거운 쟁점
축하하며 새로운 20년, 아니 새로운 100년을 향한
입니다. 이 시기 최우선적 복지는 바로 일자리입니
위대한 걸음을 기대합니다.
다. 그리고 그 일자리 창출의 최일선에서 ㈜ 제니엘 은 지난 20년간 헌신적으로 봉사했습니다. 그 성취 에 크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사회 일자리 창출 을 위해 더 큰 봉사와 헌신을 기대하고 부탁합니다.
018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조 남 철
원더풀 제니엘!!! 지난 20년,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저성장의 늪’에 빠졌다고 표현되는 국내 경기침체
사회 구현’ 비전을 제시한 제니엘은 1996년 창립
로 인하여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
이후 끊임없는 도전, 혁신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아
을 타개하기 위하여, 2015년 제니엘은 취업 준비
웃소싱 산업을 굳건히 하는데 선도적인 리더십을
생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돕고 실업문제를 극
발휘한 기업입니다.
복할 수 있도록 ‘재단법인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 단’을 출범시켰습니다. 기업과 기업가로서 사회적
이러한 제니엘의 위상은 ‘인재를 통한 가치 경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제니엘과 박인주 회장님의
이라는 경영이념을 모든 구성원이 합심하여 구호
나눔을 통하여 국가와 사회에 환원을 하고자 하는
가 아닌 현실로 구현시킨 결실이며, 그 바탕에는
뜻에 깊이 공감하여 저는 멘토와 원장으로 시작된
제니엘 박인주 회장님의 경영철학인 직원들을 소
인연을 이어가며 기쁜 마음으로 구성원이 되었습
중하게 여기며 국가와 사회에 환원을 하는 나눔과
니다. 청년실업을 넘어서 전반적인 실업문제를 극
사회적 책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복하고 일자리문제를 해결하여 복지사회 구현에 힘쓰는 (재)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을 통하여 우
저와 제니엘의 만남은 2003년 국내 대학 최초로
리나라 노동시장의 구조적인 인력 미스매치가 개
멘토링 프로그램을 개설한 숙명여자대학교의 원
선되기를 희망하며,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
장과 박인주 회장님이 멘토로 참여하신 인연으로
넣는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박인주 회장님께서 는 멘티 학생들에게 커리어의 성공뿐만 아니라 인
지나 온 20년을 바탕으로,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하
생 전반에서 삶을 통찰하며 시행착오를 최소화하
여, 사랑과 존경받는 제니엘. 국가와 국민에게 진
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헌신적으
정으로 도움을 주는 지속가능한 제니엘이 되기를
로 지도하여 주셨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2008년
바라며, 창립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제
동아일보사에서 출판된 ‘CEO 멘토에게 듣는다’를
니엘의 밝은 미래와 힘찬 행진을 응원합니다.
통하여 출판되기도 하였는데, 멘토링 혜택을 받지
원더풀 제니엘!!!
못하는 청년들에게는 책을 통하여 현재에도 도움 을 주고 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강 정 애
20th Anniversary of ZENIEL
019
발간사
제니엘 그룹 회장 박 인 주
축 사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 승 철
축 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이 동 근
축 사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박 영 범
축 사
신한그룹 회장 한 동 우
축 사
분당서울대병원장 이 철 희
축 사
BMW 그룹 코리아 사장 김 효 준
축 사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재외동포포럼 이사장 조 남 철
축 사
숙명여자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강 정 애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현’ 제니엘이 20년 동안 달려온 이유이자, 지금도 멈추지 않는 이유입니다. 기업과 인재 모두에게 행복한 사회를 위하여 제니엘은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Contents Chapter 01
1 작지만 큰 선구적 걸음 / 56
濫觴(남상) 작은 물줄기로 시작하다
2 아이템은 사람, 아웃소싱의 시작 / 59
(1996-2000)
3 성장의 주춧돌, 카드 특송 / 65 4 핵심 가치는 인재 / 68 5 정립된 인재 교육과 업무 프로세스 / 71
Chapter 02
1 구조 조정과 아웃소싱의 성장 / 78
先導(선도) 앞장서서 시장을 개척하다
2 미래를 위한 투자, 교육 / 84
(2001-2005)
3 끊임없는 도전 정신 / 87 4 아웃소싱의 표준이 되다 / 92 5 고객만족과 인재 후원 / 99
Chapter 03
1 10년간의 성장과 발자취 / 106
跳躍(도약) 한 단계 위로 뛰어오르다
2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 110
Chapter 04
1 낮은 자리에서 한마음 혁신 / 132
揚名(양명) 아웃소싱으로 인정받다.
2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 140
3 결국은 사람이다 / 126
(2006-2010)
3 신뢰를 향하여 / 144
(2011-2015)
4 변화의 중심에서 / 149
Chapter 05
1 제니엘의 오늘 / 164
雄飛(웅비) 미래를 향해 날아오르다
2 비전 2020, 그 다음 / 172
Chapter 06
1 제니엘의 현재 / 180
부록
2 제니엘 통합 연표 / 202
(2015-)
사진으로 보는 제니엘 20년사
I 제니엘 창립~2000년
022
제니엘의 발자취 그
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서초동 순영빌딩에서 첫 출발한 제니엘 20년 동안의 주요 발자취를 뒤돌아 본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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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창립~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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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90년대 후반 채권 관리는 은행권에서는 기피업무였
3 제니엘 오토바이와 함께 특송 물류 부분을 책임졌던
으나 제니엘의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 덕분에 많은
소형 봉고차. 카드 배송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줄지어
금융기관에서 제니엘에 업무 위탁을 하였다(사진은
순영빌딩 앞에 도열하곤 했었다.
수협 채권관리팀). 2 ‘신속하게, 정확하게, 미소와 함께’ 제니엘 카드 특송
이 본격화 되었다.
024
4 지속적인 성장이 바탕이 되어 순영빌딩 3층으로 본
사 사무실을 확장이전 하였다(순영빌딩 3층 확장 이 전 모습).
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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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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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창립 초기부터 정확하고 빠른 카드 처리를 위해 전산
화가 빠르게 진행되었다(1999년 당시 전산실). 6 카드 발급 물량 확대와 더불어 카드 배송 지역이 확
8 IMF 구제 금융 당시 탁월한 식견과 열정적인 노력으
로 고도 성장을 이룩한 제니엘의 직원들(1999년 한마 음 연수).
7 대되면서 서울과 경기 지역을 필두로 하여 지사가
설립되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025
제니엘 창립~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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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송 뿐만 아니라 은행권 및 카드사와의 업무 도급
계약이 이루어저 제니엘 성장의 밑바탕이 되었다(LG 캐피탈 심사센터). 2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인력개발센터와
맞춤 훈련 약정 체결함과 아울러 1999년 노동부 지정 간호보조요원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026
4
3 98년 한국채용박람회 참가를 필두로 각종 채용박람회에 4 지속적으로 참가하였다.
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2001~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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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00년 미국의 간병 전문업체 GCS(Griswold Special
7 지방 지사가 지속적으로 확대 되었다. 2000년 전주,
Care) 사와의 업무 제휴를 통해 간병 사업에 대한 발
8 수원을 시작으로, 춘천, 천안, 울산 등에 연이어 지사
판을 마련하였다. 6 카드 특송 사업이 특수를 누렸다. 2000년도에만 6월
40만 매 배송 돌파에 이어, 11월에는 60만 매 배송을
를 개설하고 업무 개시에 들어갔다. 9 효율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자회사 설립이 이루어졌
다((주)제니엘시스템 개소).
돌파하였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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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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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0년 겨울 사내 벤처로 출발한 구인·구직 취업전문
사이트 skyjob(www.skyjob.co.kr)이 개설되었다. 2 1998년 제니엘 홈페이지가 인재파견 분야 접속 회원
후 여러 난관을 이겨 내며 이룩한 성과에 대해 서로 칭찬과 격려를 보냈다.
1위로 선정되었고, 인재 DB도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5 2001년 업계 최초로 ISO 9001인증을 획득하여, 품질
2006년 10만 회원을 돌파하였다.
6 경영과 함께 제니엘의 경영 시스템에 대한 대외 신뢰
3 2001년 처음 제정된 제1회 한국아웃소싱서비스 대상
을 수상하는 등 아웃소싱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서의 지위를 획득하였다.
028
4 2001년 창립 5주년을 맞아 축하의 밤을 열어, 창립 이
도를 드높였다.
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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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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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02년 제 29회 상공의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여
제니엘의 저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8 2003년 우체국 소포 위탁 배달 업무를 수행하였다.
특히 추석 명절 시에 탁월한 업무 역량을 선보여 체 신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하였다. 9 지속적인 해외 연수를 통해 새로운 업무 분야를 개척
하는 한편, 효율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노력하였 다(사진은 동경 아웃소싱 박람회).
11
10 잡 컨설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사업화하면서 다
양한 채용·취업박람회에 참가하였다(사진은 커리어 다음 주최 채용박람회). 11 콜센터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대기업, 공공기관의 콜센터 부분도 제니엘을 믿고 맡기는 분위기가 되었다(사진은 신한증권 고객 지원팀 콜센터 직원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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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05년 | 2006~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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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니엘 콜센터 시스템은 제반 업무를 매뉴얼화하여
6 2006년 르노삼성자동차와 생산 부분에 대해 계약을
업무에 투입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였
체결로 생산직 및 생산 관리직에 대한 업무 도급이
다(사진은 한국주택금융공사 CRM실).
본격화되었다.
2 간호보조인력 양성 교육과정이 본격화되면서 여러 3 병원들에 대한 인력 공급이 이루어졌다. 4 2006년에는 창립 1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식을 거행 5 하는 한편, 삼일PWC와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경영전
반을 재정비하는 시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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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7 2003년 밀리오레 채용대행에 이어 2006년에는 제주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인재 파견 및 채용대행 서비 스를 실시하였다(사진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접 대행).
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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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주요 고객사 콜센터가 CQ(Contact Qualification) 인증을
10 2006년 르노삼성자동차에 이어, 2007년에는 무림페
획득하였다. 2006년 한전센터와 롯데카드가 CQ인증
이퍼와의 계약을 통해 생산직 업무 도급이 실시되었
을 획득하였고, 2007년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
다(무림페이퍼 근무 직원들).
터가 CQ인증을 획득하였다(사진은 한국주택금융공 사 콜센터 CQ 인증 기념). 9 2007년 제 34회 상공의 날을 맞아 동탑산업훈장을
11 2007년 8월에 업무개시를 한 대한항공 사업소의 경
우 이듬해 2월에 AS 9100 인증을 획득하여 제니엘에 대한 인지도를 높였다.
수상하였다. 이는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제니엘의 노 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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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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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센터 등에 집중되었던 은행권 업무 위탁이 본격적
으로 후선업무지원센터 대행으로 확대되었다. 2 숙명여대와 실버케어 매니저 과정 협약식을 열고 실
버 사업 본격화에 대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3 2006년에는 일본 파소나 그룹이 본사 경영 전략회의에
참석하였고, 2008년에는 상해 아웃소싱기업 대표단이 제니엘을 방문하여 아웃소싱 산업 교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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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본사 박인주 회장이 2008년 서초구상공회장으로 취
임하였다. 박인주 회장의 지역상공회장 취임으로 제 니엘도 지역 사회 공헌에 좀더 관심을 갖게 되었다. 5 2005년 청년채용 패키지 사업, 2006년 ‘일자리 희망
21 프로젝트’ 등 정부취업지원 민간 위탁 사업을 시 행하였다(사진은 일자리 희망 21 프로젝트 광고).
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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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09년부터 정부 민간 위탁 사업 전분야(중소기업 청
11 채용뿐만 아니라 개별 기업의 아웃소싱 기법에 대한
년인턴제, 청년 뉴스타트, 저소득층 취업 패키지, 단
세미나를 개최하여 아웃소싱 기법 및 운영 방안을 전
기 복무 장병 취업 캠프)에 걸쳐 사업을 시행하였다. 7 제니엘에서 주도적으로 주최하고 주관하는 채용박람
수하고 연구하는 데에도 힘썼다(사진은 ‘사내 협력사 도급에 대한 효과적인 운영방안’ 세미나).
8 회를 개최하기 시작하였다. 2009년 ‘유통·물류 채용 9 박람회’를 필두로 지역과 직종에 특화된 채용박람회 10 를 개최하였다(사진은 2010 유통·물류 채용박람회).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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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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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고객사로부터 우수 협력사로 선정되었다. 롯데
4 제니엘이 아웃소싱 우수기업으로 정부에서도 인정받
카드, 대한항공 등 여러 고객사로부터 베스트 비즈니
았다. 2008년 아웃소싱 우수기업으로 지식경제부 장
스 파트너로 인정받았다(사진은 롯데카드 CRM 센터
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010년에서는 ‘2010 고용서
직원들).
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2 아웃소싱 관련 수상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올해 3 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였고, 윤리 경영 대상 등 경
영 부분에서도 우수한 지표로 언론사들이 수여하는 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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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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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업계를 대표하는 활동도 활발히 진행하였다. 2011년
7 2011년 연초부터 인천 종합 일자리 센터 위탁 운영,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제로 열린 상공인 간담
한국콘텐츠진흥원 ‘컬처리스트’ 위탁 운영 등 공공기
회에 참석하여 업계 의견을 개진하였다.
관 취업관련 사업을 위탁 운영하였다.
6 제니엘은 채용박람회의 준비부터 진행, 섭외 등을 원
8 2013년 제 40회 상공의날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직
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더해져 여러 지
접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국내 아
자체의 일자리 박람회를 매해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웃소싱을 선도하여 산업발전에 기여한 제니엘의 공 로를 인정받은 쾌거였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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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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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제니엘시스템뿐만 아니라 (주)제니엘휴먼 등 계열
4 업무 도급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2
2 사들이 아웃소싱 서비스와 관련한 대상과 정부 표창
신한은행 상반기 도급사 평가 1위, 분당서울대병원
을 연이어 수상하여, 제니엘의 명예를 드높였다. 3 제니엘의 브랜드 이미지도 한층 상향되었다. 2011년
부터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뽑은 가장신뢰하는 브랜 드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인력 파견이라는 왜곡된 시선을 이겨내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아웃소싱 기업으 로 성장한 제니엘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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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만족도 평가 1위, 2014 르노삼성자동차 하반기 최우수 공정에 선정되는 등 다른 경쟁 도급업체에 비 해 높은 업무 수행 능력을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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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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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14년 5월에는 세계적 HR 서비스 그룹 Randstad 아
8 2014 년 제니엘 그룹은 창립 18 주년 행사와 함께
6 시아 지사장이 제니엘을 방문하여 우호 협력을 약속
9 비전 2020을 발표하고, 최고의 인재가치 창출을 목표
하였고, 6월에는 일본 리쿠르트사와 HR 국제 교류 관
로 각 계열사 대표들과 함께 목표 조인식을 가졌다.
계 협약을 체결하여 국제적인 HR 협력 네트워크를 구 축하고 있다. 7 2014년 근로자보호 클린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이
는 제니엘이 지금까지 근로자의 이해를 돕고 권익보 호에 앞장서고 있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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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제니엘 20년사
II
제니엘의 인재경영 인재가 강한 기업 제니엘의 성공 비결은 쉼없는 교육과 자기 계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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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과 인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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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다. 제니엘의 ‘인재경영’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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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니엘 교육의 트레이드 마크는 바로 ‘수요 MBA’라고
4 교육이 먼저다. 제니엘은 아웃소싱 시작 단계에서부
할 수 있다. 창업 초기인 1996년부터 매주 수요일 아
터 교육을 중요시하였다(사진은 1998년 한림대 평촌
침 직원들을 상대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병원 근무자 교육).
2 제니엘의 교육은 직무와 직접 연관이 없더라도 사회
5 사업 초기 아웃소싱에 대한 견문을 넓히기 위해 미국
인이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양 교육과 품성 교육도
과 일본 등 아웃소싱 선진국들을 방문하여 견문을 넓
함께 시행하였다(사진은 1999년 전직원 예절교육).
히고 새로운 시스템을 학습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3 매주 월요일 조회에서 ‘나의 한마디’코너를 마련하여
초급 직원들의 발표 역량을 키우고 있다(사진은 2011 년 상반기 ‘나의 한마디’ 우수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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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2001년 일본 연수시 참가한 한일 아웃소싱 상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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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내가 먼저 배운다!’ 박인주 회장은 남다른 교육열로
9 매월 우수한 사원을 뽑아 시상하는 제도를 정착하여
해외연수를 비롯하여 국내 대학과 대학원의 전문가
근무하는 사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있다(2011년 3월
과정을 30여 차례나 수료하였다.
우수사원 시상).
7 일찍부터 업무 전산화와 직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10 수요 MBA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커리큘럼으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테스트하는 과정
로 진행되었다. 최신 트랜드를 반영하여 외부 강사
도 반드시 거쳤다.
를 영입하기도 하고, 자체 직원이 강의를 하기도 한다
8 사람의 힘은 배움에서 나온다는 점에서 공부하는 직
원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사진은 와인에 대한 강연이 있었던 2011년 5월 수요 MBA).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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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니엘에서는 직원들의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독려
3 독서 토론회 외에도 매년 독서관련 이벤트를 개최하
하고, 업무 스킬을 향상 시키기 위해 매년 사내 PT 경
여 직원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킨다(사진은 2011년
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은 2013년 사내 PT 경진
천고마비 독서 이벤트의 수상자들).
대회). 2 사내 독서 토론회를 열어 일반 직원들에게 자기 계발
의 기회를 주고 있다(사진은 2011년 5월 대리·과장급 독서토론회를 참관 중인 박인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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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니엘에 연말 연시의 느슨함은 없다. 11월이면 결산
을 끝내고 12월이면 다음해를 준비한다(사진은 2013 년 12월 전사경영전략회의).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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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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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사원들에 대한 보상과 근무 의
욕 고취 차원에서 해외 연수가 정기적으로 실시되였
7
7 직원들끼리의 유대 관계와 기업 문화를 혁신하기 위
해 다양한 연중 캠페인을 시행하였다.
다(2001년 우수사원 괌 연수). 6 우수사원 해외연수는 매해 2차례 중국, 일본, 태국, 괌
등 다양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사진은 상해 연수 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 방문 모습).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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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니엘에서는 1년에 1~2차례 전직원이 참여하는 한
마음 워크숍을 열고 있다(2011년 한마음 워크숍). 2 활기찬 기업 문화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사진은 2007년 사내 컴퓨터 게임 카트 라이더 대회 대진표). 3 아웃소싱 업무의 특성상 본사에 출근하지 않는 직원 4 들이 많다.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여 주기 위해 매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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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문직 직원들과 잡매니저들과의 유대 관계를 돈독
하게 유지하기 위하여 매월 문화 관람이나 스포츠 등 의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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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재기가 넘치는 직원들이 많기 때문에 사내 행사 때
9 제니엘은 전역 간부 취업지원 사업과 제대군인 취업
마다 직원들의 장기 자랑이 화제가 되곤 한다(사진은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 군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2014년 한마음 워크숍 당시 장기 자랑).
(사진은 육군 25사단 한마음 연수).
7 제니엘의 워크샵은 힘든 여정이다. 그래서 다녀온 사
10 제니엘에는 산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회
람들은 그 해의 여정을 일일이 기억하곤 한다(사진은
장님을 비롯하여 임직원 중에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
2011년 극기도전 워크샵. 주간 내내 세미나를 하고,
이 많아서 결정된 제주도 한라산 등반(2007년 인천에
야간에는 30km 산길을 걷는 일정이었다.).
서 배를 타고가서 이튿날 아침 한라산을 올랐다).
8 힘들어야 기억이 남는다는 것은 박인주 회장님의 지론
이다. 힘들기로 소문난 해병대도 접수한 제니엘.
11 임직원들의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어 애사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가족 간의 교류도 활성화하고 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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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니엘의 관리직 사원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 전문직
3 박인주 회장은 현장 직원들을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
사원들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사진은 신입사원
의 노고를 몸소 체험한다(SK 체험관 방문 현장 체험
연수에 빠지지 않는 카드 배송 과정).
중인 박인주 회장).
2 제니엘 관리직 직원들은 좀더 치열한 자기 계발을 요
구한다. 분기별로 시행되는 관리자 워크숍은 강행군 의 연속이다.
4 제니엘 소속 전문직 사원들과의 면담도 빼놓지 않고
진행하고 있다(2007년 전문직 사원들과의 만남). 5 사원들의 작은 부분까지 챙기고 있다. 매월 월례 조회
때는 생일자 축하 케이크도 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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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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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시간이 날 때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직원들을 7 박인주 회장이 직접 방문하여 격려한다. 8 9 전 사원들이 ‘바라봄 나의 인생목표’를 설정하고 장래
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있다. 10 인재가 재산인 기업인 제니엘 박인주 회장의 집무실
에는 직원들의 이름표가 빼곡하게 놓여 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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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제니엘 20년사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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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과 인재경영
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행복한 제니엘 가족과 함께 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제니엘의 모습을 담아 본다.
제니엘은 매년 서초구 일대에서 무의탁 노인 등 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하고 있다(사진은 2014년 사랑의 연탄배달 당시 사진).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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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니엘은 매년 서초구 일대에서 무의탁 노인 등 사회
4 제니엘의 가장 큰 자산은 인재관리 노하우다. 이 노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배달을 하고 있다(사진
우를 나누어 주기 위해 박인주 회장 이하 모든 임직
은 2014년 사랑의 연탄배달 당시 사진). 2 2000년 전주 영산원 방문에서 시작된 제니엘의 봉사
활동은 지금도 매 분기별로 이루어지고 있다. 3 봉사랑 활동은 휴일에 이루어지는 봉사활동에 불구
하고 참여율이 높다(사진은 2012년 해맑은 마음터 방 문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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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강사로 강연에 나서고 있다(사진은 2010년 한국 생산성본부에서 강연하고 있는 박인주 회장). 5 창업초기부터 제니엘에서는 취업준비생들과 면접 준
비생들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예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 다(사진은 2005년 예절 교육 장면).
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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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탈북 학생들에 대한 진로 지원을 통해 이들이 사회에
올바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사진은 2010년 진로 지원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탈북 대학생들). 7 대학생들의 직업 적성에 대해 많은 데이터를 축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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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05년 장애인 론볼대회 후원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
와 관련한 사업에도 힘을 쓰고 있다. 9 일찍부터 여러 대학에 장학금을 출현하고 어려운 여 10 건 속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고 매년 2차례 대학생 인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대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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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초구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
고 있다(사진은 2011년 식목일 행사). 2 제니엘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치하여 장
애인의 일자리 마련과 고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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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성화고 전문인력 박람회를 통해 특성화고 인재들
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알선하고 있다. 4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을 통해 매년 유망한 전문
인재를 추천받아 후원하고 있다.
화보편 01 제니엘의 발자취 그 歷史
화보편 02 제니엘의 인재경영
화보편 03 제니엘과 행복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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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단국대학교, 오산대학교,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한서
8 2014년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을 설립하고 취업을
6 대학교 등 많은 대학들과 산학협력을 통해 졸업자들 7 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9 원하는 사람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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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시작하다 작은 물줄기로
넘칠 람
1996-2000
술잔 상
남상(濫觴) [넘칠 람, 술잔 상] ∶ 중국의 장강과 같은 큰 물줄기도 술잔에 담긴 물과 같이 작은 물에서 시작되었다. 큰 흐름을 만드는 것도 어쩌면 이렇게 작은 시작에서 출발한다.
01-1
작지만 큰 선구적 걸음 / 56
01-2
아이템은 사람, 아웃소싱의 시작 / 59 (1) 새롭게 떠오르는 인재파견 산업 (2) 제도화되는 인재파견 사업 (3) 인재파견 사업의 부상
01-3
성장의 주춧돌, 카드 특송 / 65 (1) 카드 특송의 시초 (2) 시행착오를 너머 (3) 혁신으로 일군 성장
01-4
핵심 가치는 인재 / 68
01-5
정립된 인재 교육과 업무 프로세스 / 71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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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01-1 작지만 큰 선구적 걸음
21세기 우리는 일자리가 행복을 만드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일자리는 개인의 입장에서 자아 실현의 도구이자 소득의 수단이며, 행복 추구의 동력이자 그 자체로 성취감을 주는 신성한 것이다. 기업 입장에서는 성장의 원동력이자 경쟁력 강화의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사회적인 면에서는 소득을 발생시켜 경제의 순환을 돕고, 분배의 문제를 해결하는 최고의 수단이다.
때문에 ‘일=행복’이라는 등식은 조금만 생각한다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명제다. 일은 행 복의 선결 조건이자 필수 조건임은 부정할 수 없다. 모든 사람이 일자리를 갖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기술이 필요하며, 일자리를 제공해줄 수 있는 일터, 그리고 일자리를 매칭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1990년대 초반까지 이러한 일과 관련된 모든 업무는 개인과 개별 기업에게만 맡겨져 있었 다. 개인은 일자리에 걸맞은 지식과 기술을 홀로 연마해야 했으며, 기업은 맞은 사람을 뽑 아 일을 시키는 데에만 열중했다. 그러나 산업이 고도화되고 전문화됨에 따라 일을 수행하 기 위해 요구되는 교육수준과 기술수준이 높아졌다. 개인은 일자리에 적합한 기술을 습득 하기 어려워졌으며, 기업도 맞춤 인재를 수급하기 어려워졌다. 일자리를 원하는 개인과 일 할 사람을 원하는 기업 간에는 불협화음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다. 인재를 키우고 이를 통 한 즐거움을 갖게 하는 제니엘의 모토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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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21세기 기업경영을 한 마디로 축약한다면
한 변화의 흐름을 제대로 예측해 낸 사람은
‘가치경영’이라고 할 수 있다. 가치경영이란
거의 없었다.
한계비용을 낮추고 고객만족경영을 하여 기업 가치를 증진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되
과거 이러한 시장의 변화에 대해 미리 감
기 위해서 각 기업은 업의 개념에 맞는 핵심
지하고, 대한민국 아웃소싱의 선두주자로
역량을 정확히 파악·관리하고 그 이외의
20년간 제니엘을 이끌어온 박인주 회장이
영역은 기업 간 협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아웃소싱에 대해 깨달음을 얻은 것은 지금
이루어야 한다. 그 협업이 ‘인소싱’(insourcing)
으로부터 30여 년 전인 1980년대 중반 김
에 대비되는 ‘아웃소싱’(outsourcing)이다. 더 정
포공항에서 근무하던 시절이었다. 박 회장
확히 표현한다면 ‘콜라보 아웃소싱’(Collabo-
은 공항에서 근무하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Outsourcing)이다.
VIP들을 많이 만나 보게 되었는데, 그 중 에서 일본의 종합무역상사인 이토추 상사
콜라보 아웃소싱을 통해 사람들은 보다 원
(伊藤忠商事: Itochu Corporation)
활하게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게 되었
깨달은 바가 컸다. 당시 한국에 상주하는
으며, 기업들은 이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이토추 상사 직원은 10명 남짓에 불과했지
할 수 있게 되었다. 때문에 현재 이러한 콜
만 그 직원들이 올리고 있었던 매출은 연
라보 아웃소싱은 세계적인 추세라 할 수 있
간 1천억 원이 넘는다는 것을 듣고는 놀라
다. 일례로 스마트폰으로 세계를 뒤흔들었
움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한 높은 생산성
던 애플(Apple)의 경우에는 미국에 핸드폰 생
의 비결이 바로 아웃소싱이란 걸 이때 깨
산 공정을 전량 중국 아웃소싱 업체에 위탁
닫게 되었다.
직원들을 보고
생산하고 있으며, 세계 1위의 스포츠 브랜 드인 나이키(Nike)의 경우에도 미국에 신발
그리고 10년이 지난 1996년 1월 10일, 주식
생산 공장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전 세
회사 제니엘이 첫 걸음을 내딛는다. 당시 인
계에 퍼진 협력사들을 통해 제품을 수급하
원은 창업주인 박인주 회장(당시 대표)과 신길
여 이익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웃소싱은 이
웅(전 부회장), 박춘홍(현 제니엘시스템 대표) 등 의
미 대세이며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인 흐름
기투합한 직원들이 아웃소싱이라는 새로
이다. 그러나 20~30년 전만 하더라도 이러
운 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한 것이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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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출발은 서울 서초동 법원 건너편 빌딩 지하
소싱에 대한 개념이 확립되지 않은 시절이
사무실에 사무집기와 배달용 오토바이 10
었기 때문에 어려움은 클 수밖에 없었다. 사
대가 전부였다. 인원도 파견 직원 30명, 관
업 초기 모 은행 노조로부터 불법파견이라
리 직원 및 배송직원 97명으로 지금의 소
며 고소를 당하기도 하였고, 근로자 파견법
규모 도급업체 정도의 규모였다. 그러나
상 계약기간이 2년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아웃소싱 산업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함께
대량 해고를 시행한 모 업체 때문에 그 책임
산업계 전반에 대한 변화를 확신하고 있었
을 오롯이 떠안아야 했던 경험도 있었다.
기 때문에 이들의 첫 발걸음은 큰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초반기의 어려움을 이겨 내 고 제니엘은 고속 성장을 일구어냈다. 카드
더욱이 우리 경제가 국민소득 1만 불 달
특송과 채권관리 대행으로 시작한 제니엘
성(1995년 GDI 11,432$로 처음 GDI 1만 불 돌파)과
의 사업은 콜센터와 인재 파견으로 점차 확
OECD 가입(1996년 12월 12일)으로 장밋빛 전
장되었고, 아웃소싱을 통한 일자리의 재분
망만을 늘어놓고 있던 당시에, 한발 앞서 기
배, 이를 위한 인재 양성 최고의 기관이 되
업의 구조 개선과 일자리 부족이라는 다가
기 위한 선구자적 위치는 어느새 업계를 리
올 문제를 미리 감지한 것이나, 아웃소싱이
딩하는 지위에까지 이르렀다.
라는 새로운 방법을 과감하게 도입한 제니 엘의 시도는 혁신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기업이 제공하는 가장 큰 사회적 역할은 분 배이기 때문에 이는 곧 많은 일자리 제공으 로 이어지게 되었고 이를 구체화시키는 과 정에서 모든 사람이 일을 통해 행복감을 느 끼는 것에 제니엘의 비전을 담게 되었다. 하지만 선구적 위치라는 것이 늘 그렇듯 제 니엘의 시작도 순탄하지 않았다. 특히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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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01-2 아이템은 사람, 아웃소싱의 시작
(1) 새롭게 떠오르는 인재파견 산업 80년대 들어서면서 선진 각국에서는 인재파견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였다. 인력의 수요와 공 급을 연결해 주는 여러 차원의 중개업, 그리고 다양한 인적자원 서비스업들이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인재파견 산업은 마치 금융 산업이 20세기의 대표 서비스산업으로 등장하였 듯이 21세기의 새로운 대표 서비스산업으로 자리를 굳힐 것으로 주목받게 되었고, 그 중에 서도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업종이 인재파견서비스업이었다. 인재파견업이 가장 주목은 받는 것은 미국이었다. 미국의 파견종사자 수는 1991년 100만 명 에서 1995년 200만 명으로 불과 4년 사이에 2배가 증가하는 폭발적 성장을 보이고 있었다. 전 세계적으로는 900억 달러로 추정될 정도로 시장 규모 또한 엄청났으며 맨파워, 켈리, 올 스텐사 등 인재파견업의 선두기업들이 모두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하는 100대 서비스기 업에 들어갈 정도로 촉망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이 산업에 뒤늦게 뛰어든 일본도 세계 7위 규모의 파소나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 거대 기업들은 각각 수십 개 나라에 사무 실을 가지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들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용역업이나 인력사무소 등의 초기 명칭으로 불리었던 인재파견업은 ‘임시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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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업무’라고도 불리며, 회사에 일시적 결원이
는 것이 어쩌면 당연했다. 위태로운 회사를
발생하였을 경우 혹은 일시적으로 업무 수
회생시키기 위해서는 감량경영이 필수적
요가 증가하였을 경우에 파견을 전문으로
인데도 법적 제약과 노조의 반발에 부딪쳐
하는 회사가 임시 인력을 일정기간 동안 공
결단을 내리지 못하다가 결국 문을 닫는 경
급하여 고객사의 업무를 돕도록 하는 서비
우가 비일비재하였다.
스를 의미했다. 해고만 어려운 것이 아니었다. 채용도 마음 우리나라의 인재파견업은 80년대 후반부
대로 못하는 상황이었다. 단순기능직의 경
터 90년대 초반 운전, 경비, 전화상담, 포장
우, 파견근로자나 계약직 사원을 고용하면
수송 등 특정 업무에 종사하는 인력을 일괄
인건비를 줄일 수 있지만 현실적인 적용은
하여 파견·근무하게 하고, 또한 일부 기업
불가능하였다. 경직된 노동시장을 유연하
에서 이를 도급하여 관리하는 아웃소싱 수
게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제도는 정리해고제
준의 인력파견 사업으로 성장하기 시작하
와 근로자파견제였다. 1996년 말 긴박한 경
였지만 법과 제도의 미비 등으로 본격적인
영상의 필요가 있을 경우에 정리해고가 가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있었다.
능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근로기준 법 개정이 이루어졌으나, 법의 시행은 노동
당시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장
계의 반발로 2년간 유예되었다. 인력부문
기화되면서 기업마다 뼈를 깎는 자구노력
에서 아웃소싱을 늘리려는 기업들을 위해
이 절실한 때였지만 경직된 노동시장 때문
서 반드시 필요한 제도인 근로자파견제는
에 실질적인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기
아예 도입하지도 못한 채 1993년 이후 정부
업 경영혁신의 1단계 조치이자 핵심과제인
와 기업, 노동계는 서로 논쟁만을 계속하고
인력 슬림화가 거의 불가능한 현실적인 제
있었다.
약 탓이었다. 유휴 인력을 내보낼 수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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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심부문 인력의 아웃소싱이 막혀있는
‘근로자파견업’은 ‘공급계약에 의해 근로자
상태에서 기업들의 경영혁신은 변죽만 울
를 타인에게 사용하게 하는 사업’인 근로자
리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이처럼 경직된 고
공급사업으로 해석되었고, 인력 파견은 근
용구조는 기업경영에 치명적인 타격을 주
로자 공급사업의 허가를 받을 수 있는 범위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를 ‘국내 근로자 공급사업의 경우는 노동조합법에 의한 노동조합’으로 제한하고 있는 직업안 정법에 저촉되는 현실이었다.
기업이 종업원을 한번 고용하면 끝까지 책임지는 ‘종신고용제’는 잘 운영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제도이다. 근로자는 신변에 대한 불안 없이 마음 놓고 일에 매진할 수 있고, 회사 도 그에 상응하는 충성심을 요구할 수 있어 강력한 회사 발전의 모티브로 작용한다. 그러나 경영이 어려울 경우에 엄청난 부담으로 회사를 짓누르게 되는 단점도 존재한다. 종신고용제 를 자랑하던 일본 기업들조차 불황을 겪으면서 계약직을 늘리는 등 고용제도를 크게 바꿔 가고 있는 것이 당시의 실정이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급속한 기술혁신과 격화되는 시장경쟁으로 위기에 선 우리 기업들에게 고용의 유연성 강화는 이미 불가피한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 기 시작하였다. 그 동안의 고속성장 과정에서 과잉인력을 보유하게 된 탓에 저성장, 구조조 정의 시대를 맞아 시련을 면치 못하면서 고용·생산 활동의 유연화가 저성장기 신경영 전략 으로 부각되기 시작한 것이다. 이와 함께 기업 내부의 노동시장도 핵심인력과 주변인력으로 이원화되는 양상을 보이기 시 작한 것도 이 시기였다. 파견근로자, 단시간근로자, 계약직 일용·임시직 등 비정규직 인력 이 크게 증가되고, 용역 도급 등 생산·서비스 활동의 아웃소싱화도 점차 활기를 띠게 된 것 이다. 바야흐로 인력파견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인력서비스업이 우리나라에서 주목받으며 동시에 아웃소싱산업이 기지개를 펴는 시기가 1990년대 중반이었다.
(2) 제도화되는 인재파견 사업 우리나라에서 일반화되어 있던 상시 고용형태와는 다른 파트타임, 임시직, 계약직, 파견근 로자 등 다양한 고용형태가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후반이었다. 그 중에서 가장 급속하게 확산된 것이 파견근로형태였다. 그러나 근로자 파견제도는 당시 직업안정법에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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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의해 금지되어 있었고, 또한 중간착취, 강
또한 일정한 근무시간에 맞추어 일하는 정
제근로 등 전 근대적인 노동 관행들과, 노
규직보다도 자신들의 조건에 맞는 파견근
사간의 첨예한 대립과 갈등 속에서 법과
로를 원하는 근로자들이 증가하는 등 근로
제도적 장치를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불법
자들의 근로형태에 대한 수요도 크게 변화
적인 형태로 확산되고 있었다.
하고 있었다. 이러한 산업환경과 노동시장 의 변화 속에서 정부는 1992년의 제7차 경
근로자파견에 대한 법제화 노력이 시작된
제개발5개년계획과 이듬해 7월 신경제5개
것은 1993년부터인데, 그 배경은 두 가지로
년계획 수립 시 근로자파견법 제정을 명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노동력의 수요, 즉
하고, ‘근로자파견사업의 적정한 운영의 확
기업들의 요구가 컸다. 1980년대 이후 국내
보 및 파견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을 입
적 경제사정이 악화되고 저성장 시대에 들
법예고하고, 국회에 제출하였다.
면서 기업 간 경쟁이 심해졌고, 국제적으로 도 시장개방 압력과 국제간 경쟁도 심화되
이 법은 ‘근로자파견’을 ‘자기가 고용하는
면서 기업들의 경영합리화가 생존을 위한
근로자를 타인의 지휘명령을 받아 타인을
주요 화두가 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새로
위하여 근로에 종사하게 하는 것’으로 정의
운 경영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적절한
하였다. 그리고 노동시장의 여건변화에도
전문인력의 활용을 통한 노무비용의 절감
불구하고 근로자파견 사업의 일률적인 금
과 원활한 인력수급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
지는 법과 현실의 괴리현상을 심화시키고
는 매우 커지게 된 것이었다.
있어 사회·경제적으로 긍정적 기능을 수 행하는 부분은 제한적으로 허용하되 여타
이와 더불어 근로자파견법의 법제화가 필
부분은 더욱 강력하게 규제하고 파견근로
요하게 된 배경에는 노동력 공급의 측면에
자 보호를 위한 제 규정을 명시한 것이었다.
서 일기 시작한 새로운 변화도 크게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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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다. 사회 형태가 복잡다단해지고, 생활
그러나 1993년 근로자파견법은 입법이 유
문화 역시 다양화되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보되었고, 이후 이 법은 노·사·정간의
유연한 근무시간제를 선호하는 전문직들
의견차이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표류하
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이다.
게 된다. 그러다 1997년 IMF사태로 정부와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IMF가 근로자파견제를 1998년 2월까지 법제화하기로 합의하고, 위기에 빠진 국가경제를 살 려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에 따라 1998년 2월 ‘파견근로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고, 7 월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제니엘은 근로자 파견사업 허가증을 같은 해 8월에 획득 하였고, 그간 불법의 꼬리를 달고 있었던 국내 인재파견 아웃소싱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게 되었다.
(3) 인재파견 사업의 부상 현실적으로 인재파견 사업이 위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997년 말 현재 파견근로자는 92년 말 2만 7천 명에서 22만 5천 명으로 5년 동안 8.3배나 증가하였고, 전체 임금근로자 1,333만 여 명의 1.7%를 차지하는 등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또한 같은 기간 근로자를 기 업체에 공급하는 파견업체 수도 1천363개에서 5천여 개로 늘어났고, 파견근로자를 채용하 고 있는 기업체는 4천 개를 상회하는 것으로 파악되어 전반적으로 국내 인재파견업은 큰 성 장세를 보이고 있었다. 제니엘은 1996년 창업 때부터 카드 특송 사업과 함께 인재파견 사업을 회사의 주력사업으로 선택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그 첫 사업이 은행의 채권업무를 대행하는 사업 이었다. 제니엘은 1996년 아웃소싱 업체로는 처음으로 한미은행 채권관리 아웃소싱에 성공한다. 당시 금융권은 채권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일반화되어 있던 퇴직경찰이나 전문조직을 동원 한 강압적인 채권회수 방식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사례가 빈번하여 은행들의 이미지에도 큰 해를 끼치고 있던 시기였다. 카드특송 사업을 운영하면서 은행권의 이러한 문제를 간파한 박인주 회장은 한미은행을 첫 대상으로 채권관리 업무의 아웃소싱 필요성을 설득하여 업무 수 주에 성공하였다. 6명의 텔레마케터와 방문 직원을 교육시켜 강압적인 회수보다는 컨설팅을 통한 채권해결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채권관리 아웃소싱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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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이러한 새로운 채권회수 방식은 대성공이었다. 고객사의 예상을 뒤엎는 결과가 나온 것이 다. 파견된 직원들이 올린 성과가 자체 직원이 맡아 하던 실적의 3배에 이른 것이다. 금융권 에서는 빠르게 이러한 소문이 퍼졌다. 제니엘은 1년 만에 13개 은행에 이르는 채권관리 직원 을 아웃소싱하면서 채권관리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급성장하는 계기를 맞게 된다. 이러한 성 과는 1998년 파견법 논의 과정에서 채권관리의 전문성과 파견 필요성을 인정받게 되고 26개 파견 업종에 ‘수금원 및 관련종사자의 업무’가 포함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또한 카드와 더불어 은행권에 제니엘의 이름을 각인시켜 아웃소싱 업무의 영역이 더욱 확대 되는 단초를 제공해 주었다. 그 결과 제니엘 창업 첫 해인 1996년 은행, 보험 및 병원을 비롯 한 8개 업종에 307명을 파견하여 약 24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이듬해에는 카드사와 방 송사에 신규로 인력을 파견하는 등 40여 개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모두 10개 업종에 550명, 매출액은 약 50억 원으로 끌어올려 거의 2배로 성장하였다. 직종별로는 TM과 사무분야는 1997년 전년 대비 각 200% 이상 증가하였고, 총 파견인력 550 명 중 채권관리(227), TM(219), 사무(35)직종의 순으로 그 비중이 높았으며, 생산직에도 처음으 로 20여 명을 파견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같은 높은 성장률에도 불구하고 업종의 다양성 부 족, 직종의 편중, 특히 새로운 거래처 발굴 등이 문제점으로 분석되었고, 면밀하고 체계적인 시장동향 분석과 그에 대응하는 전략수립 능력의 제고도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위해 회사는 직종 및 업종의 다양화와 전문화를 강화하고, 경제 동향과 인재파견업법 의 제정을 비롯한 노동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한 정보력과 분석력을 높이고, 생산직종의 진 출 노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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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01-3 성장의 주춧돌, 카드 특송
(1) 카드 특송의 시초
으로 발급한 것이 효시로 알려져 있다. 은 행권에서는 1978년에는 한국외환은행이
제니엘은 1996년 1월 창업하고, 2월에는 서
비자 인터내셔널과 제휴하여 해외여행자
울체신청에 국내긴급 상업용 서류 송달업
를 대상으로 비자카드를 발급함으로써 국
의 신고를 마치고 카드 특송서비스 사업을
내 은행의 신용카드 시대가 열리게 되었
본격 시작하였다. 오토바이 10대로 시작한
다. 1980년에는 국민은행이 신용사업부를
사업은 점차 물량이 늘어갔고, 지역도 서초
신설하여 국민카드를 출시하였으며, 1987
일대에서 강남, 관악, 송파 등으로 확대되었
년 신용카드업법이 제정되고 서울올림픽
고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데까지 채 3
을 전후로 LG, 삼성 등 대기업이 카드업에
년이 걸리지 않았다. 업무를 의뢰하는 카드
진출하면서 카드업은 전문화되기 시작하
회사들도 신한은행, 한미은행, BC카드, 삼
였다. 1990년에는 카드 발급수가 1천만 매
성카드, 신한 VISA, 동화 VISA, 현대백화점
를 돌파하여 직장인 중 신용카드를 소지하
카드, 경기은행, 경남은행, 부산은행, 수협
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로 보편화 되었
중앙회 등으로 점차 확대되어갔다.
다. 이후에도 카드발급은 매년 전년도 대비 2~30% 수준으로 급격히 증가하면서 제니
우리나라의 신용카드 발급역사는 1969년
엘이 카드 특송을 시작하던 1996년에는 4
신세계백화점이 삼성그룹 임직원을 대상
천만 매 이상 보급되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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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이러한 카드 발급의 폭발적 증가는 제니엘
임하게 되면서 업무량이 폭발적으로 늘어
의 초기 카드특송 사업에 큰 호재가 되었다.
나게 되었다. 당시 하루 배달 능력은 4천 매
1996년 15억 원을 약간 웃돌던 카드 특송 매
수준에 불과했지만 한꺼번에 하루 1만 2천
출액이 이듬해에는 23억을 넘어 출범 초기
매를 소화해야 하는 물량 폭증으로, 문제가
회사 안정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그러
불거지기 시작한 것이다. 카드 배송 직원을
나 이러한 제니엘의 성장은 보이지 않는 실
더 채용하고, 늦은 밤까지 카드를 돌렸으나
수와 이를 바로잡는 시스템상의 노력이 동
배송해야 할 물량은 늘어만 갔다. 이러한 기
반되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간이 길어지면서 업무 효율은 떨어질 대로 떨어졌고, 커져가는 소비자 불만과 카드사 들의 클레임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에 이르
(2) 시행착오를 넘어
렀다.
카드 배송의 시작은 신한은행이었다. 신한
여기에 더해 속칭 ‘카드깡’이란 불법 사건들
카드를 막 출시한 신한은행 신용사업부는
이 터지기 시작했다. 전문 사기단이 카드 배
카드의 배송업무를 처음에 DHL에 의뢰하
송원으로 취업 후 고객에게 전달해야 할 카
였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
드를 본인들이 마음대로 쓰고 다닌 것이다.
었다. 이를 알게 된 박인주 회장이 손수 나
그들은 초기에는 열심히 일하는 척하면서
서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카드특송 사업의
회사의 신뢰를 얻은 후, 배달 물량이 늘어난
원조가 되었다.
시점에 카드를 배달하지 않고 카드를 임의 결재하여 현금으로 되돌리는 ‘카드깡’을 하
1일 3천 매 정도를 서울 지역의 고객들에
고 잠적하는 수법으로 회사에 엄청난 손해
게 배송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으나, 3개월
를 끼쳤다. 회사로서는 엄청난 손해와 위험
을 예상했던 작업을 1개월 안에 처리해 내
을 떠안고 사업을 유지해야 하느냐는 고민
는 박인주 회장의 업무 능력을 신한은행 측
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에서 높이 사면서 업무량은 점차 늘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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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듬해부터는 삼성카드, 한미카드, 현대
은행에서 카드를 수령하여, 분류, 배송, 결
백화점 카드 등에서 동시에 배송업무를 수
과 처리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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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업무 적체도 문제였다. 우선 카드사에서 카드를 받을 때부터 결과 처리까지를 일일 이 손으로 써서 장부를 정리하는 과정상의 문제가 있었고, 카드 수령인에게 카드를 전달하 고 받아야 하는 수령증 이외에도 사인을 받아야할 서류가 10여 개에 달했다. 혹시라도 고객 이나 카드사에서 문제점을 발견하더라도 관련 영수증이나 카드를 찾는 데만도 엄청난 시간 이 드는 상황이었다.
(3) 혁신으로 일군 성장 제니엘은 이러한 위기를 교육과 시스템 개선이라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이겨냈다. 배송 사원 은 입사 전부터 철저하게 인성을 검증했고, 인력의 자질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노 력을 기울였다. 또한 교육에 선제적으로 투자하여 관리직 직원들이 배송 직원과 함께 밤늦 게까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였다. 급여도 배송량에 맞게 수당제로 바꾸어 일한 만큼 보 상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체질을 개선하였다. 이러한 노력은 곧바로 일일 배송량의 증가를 가 져왔고 배송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배송 직원을 추천하여 인력풀도 점차 증가되기 시작했다.
카드 배송 시스템의 개선은 사업 초반기 일본 연수에서 발견한 바코드 시스템의 도입효과가 컸다. 일본 연수에서 우연히 바코드 시스템을 발견한 박인주 회장은 귀국하는 즉시 카드 배송 시스템에 맞추어 개발을 지시하고 1997년 초 곧바로 적용시켰다.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카드 배송에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타 업체보다 효율적인 배송관리가 가능해져서 비교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아울러 발 빠르게 강북지사를 비롯하여 인천·부평 지역을 담당하는 경인지사 등 수도권 지 사를 확보하는 한편, 지방 지사들도 신설하는 등 카드 배송량이 늘어날 것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를 병행하였다. 이러한 덕분에 제니엘의 월간 카드 배송량은 빠르게 증가하였고, 2000년 에 이르러서는 월간 카드 배송량이 연초 30만 매에서 연말에는 60만 매에 이르렀다. 사업 초 기 월간 6만매에 불과하던 카드 배송량이 불과 5년이라는 사이에 10배나 성장한 것이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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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01-4 핵심 가치는 인재
제니엘은 “인재를 통한 가치경영”이란 모토 아래 고용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기업 업 무의 효율성과 이윤 극대화를 도모하는 한편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 다. 그 결과 일반사무, 통역, 병원보조, 특송 등으로 업무영역을 꾸준히 확대되어 업계에서 주목받는 아웃소싱 기업으로 고성장을 지속할 수 있었다. 1997년 IMF 금융위기를 맞으면서도 제니엘의 성장세는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카드특송 사업부의 경우, IMF 직후인 1998년에는 전년도 수준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잠시 주춤하였 지만 1999년에는 매출액 40억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였다. IMF 영향으로 전체 카드 발급이 줄어들던 때에도 카드특송서비스 분야의 성장은 계속된 것이다. BC카 드, LG카드, 삼성카드, 외환카드 등과 잇달아 계약을 체결하면서 특송분야 선두주자로 부 상한 특송사업부는 홈쇼핑 상품, 보험사 안내장, 각종청구서 등의 배송으로 분야를 확대 해 나갔고 전국 네트워크를 통한 신속 정확한 배달로 관련업계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송 업체 최초 바코드화 및 전산화로 차별화를 기했고 철저한 배송교육, 고객 접점 서비스를 통한 현장위주의 관리, 인력 아웃소싱의 시너지 효과 등 탄탄한 내부적 기반과 때마침 이 루어진 국가 신용카드 정책의 활성화도 제니엘 특송사업의 주요 성장 요인이 되었다.
그리고 인재파견사업부는 각 분야에 차별화된 인재파견으로 노동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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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은 1998년부터 아웃소싱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사보(私報)를 발행하여 내부 직원의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외부 홍보에도 활용하고 있다. 제니엘 사보는 1998년 창간호 이후 계간으로 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0호가 발행되었다.
데 성공하여 업계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주
다. 제니엘은 이와 함께 보다 전문적이고 조
목받았다. 1998년 당시 인재파견사업부는
직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년간 인사, 노
1, 2금융권과 방송, 언론사 및 대기업 등에
무, 법률, 재무회계, 마케팅 등의 분야에 현
1천여 명의 전문 인재를 파견, 업무를 수행
장 경험을 가진 전문컨설턴트들로 컨설팅
하고 있으며 고객기업에 인재를 배치하기
팀을 구성하고 병원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
전에 업무를 정확하고 능동적으로 수행할
공하였다. 특히 최고의 기술과 탁월한 분석
수 있도록 관련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기업
으로 폭넓은 고객을 확보한 교육 컨설팅 사
의 노동생산성 향상과 비용절감에 크게 기
업부는 기업에 대한 신 경영 기법을 제시,
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폭넓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메디컬서비스사업부는 의료 컨설팅으로
IMF를 거치면서 제니엘은 기업들이 파견
쌓아올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유수 종
인력을 활용할 경우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
합병원에 각종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
화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는 구직난을 해결
었다. 메디컬서비스사업부가 제공하고 있
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아웃소싱
는 의료서비스는 진료권 분석을 비롯하여
사업에 대한 가치를 확신하게 되었다고 할
간호보조, 병동보조, 사무, 간병인, 치과조
수 있다. 이에 따라 제니엘은 파견인력에 대
수 등 주요 병원 업무를 총망라하고 있었
한 끊임없는 교육과 관리를 통해 높은 부가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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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가치를 창출하면서,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와 인간존중 의 인재양성, 그리고 혁신적인 경영으로 인재파견 산업의 선 도 기업이 되겠다는 창업이념을 더욱 확실히 다지게 되었다. 그리고 사업의 확장에 따라 제니엘시스템이 2001년 6월 여 의도에 사무실을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지면서 본격적인 사 업을 시작했다. 이미 1999년에 출범하여 제니엘 홈페이지 를 통한 급여, 노무관리가 가능한 ASP아웃소싱 프로그램인 ‘OK PAY’을 운영해 온 제니엘시스템은 아웃소싱 시장의 틈 새시장을 공략하여 채용대행, 판촉서비스, 급여·노무관리 등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본격 추진 하게 된 것이다.
제니엘시스템이 중점적으로 육성하게 된 사업 분야는 교육 및 인사부문과 시설관리에 대한 아웃소싱이었다. 제니엘시 스템은 단순히 고객기업에 아웃소싱만을 제공하는 데 그치 지 않고 경영컨설턴트의 집중적인 경영진단을 병행한다는 강점을 갖추고 있었다. 21세기 기업이 직면한 세계경제 환경 에 대응하며, 정밀한 진단과 분석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적자 원 육성과 자질향상 교육, 기업경영 효율화를 위한 전문 컨설 팅서비스를 지원해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 인재의 채용에 서 평가, 관리, 복리후생에 이르는 인사부문의 아웃소싱도 분 야를 확대하여 급여 및 상여금계산 업무는 물론 해외주재원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전문성을 갖추는 등 큰 경쟁력을 확보 하고 있었다. 이를 위해 제니엘시스템은 인사, 노무, 법률, 텔 레마케팅, 예절, 재무회계 등 모든 분야에 현장 경험이 풍부 한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컨설팅 팀을 운영하는 등 고객기 업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조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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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5 雄飛 2015~
01-5 정립된 인재 교육과 업무 프로세스
제니엘이 창업 초기부터 가장 중점을 둔 부
직원들의 비전문성이나 인성에도 문제가
문이 인재 선발과 교육을 통한 전문성 제고
있었지만 비합리적인 인력선발과 운용 및
였다. 사람이 전부인 아웃소싱 기업에서 자
관리를 해 온 회사의 책임도 컸다는 것을 확
질과 인성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선
인하게 된 것이다. 카드배송 사고를 경험하
발하고 그들을 전문가로 육성할 수 있는 교
면서 배달인력 선발과 관리에 많은 노력을
육에 사업성패의 사활이 걸려있다는 인식
기울이기 시작하였다. 먼저 신원확인을 더
은 창업 초기부터 강조해 왔던 바였다. 또한
욱 철저히 하고, 면접을 통해 인성과 자질을
단순 업무인 카드배송의 경우에도 생산성
파악하여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선발하는 데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필수적인 것으
중점을 두게 되었다. 배달 능력이 뛰어나더
로서 업무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프로세스
라도 수입만을 앞세워 성실성과 책임감이
별 매뉴얼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을 사업
떨어지는 경우, 더 이상 일을 맡기지 않았
초기부터 깨닫게 된 것은 제니엘의 큰 강점
다. 작은 물량이라도 일하는 즐거움과 보람
이었다.
을 느낄 수 있는 주부들과 보험영업 경력의 여성인력을 선호하였다. 결과적으로 이러
이 두 가지에 대한 확실한 인식은 사업 초기
한 인력선발은 배송사업을 도보로 배달할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터득한 것이
수 있는 근거리 지역과 오토바이를 사용하
었다. 카드배달 사고와 비효율의 배경에는
는 원거리 지역으로 이원화하게 되었고, 그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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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결과는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증명되었다. 또한 업무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율적 업무 처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된 것 역시 주먹구구식 처리 방식으로 카드물량 폭주 에 따른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였다.
당시 주요 고객이던 모 대기업 카드사의 업무 담당자가 업무 마비 지경에 이른 제니엘의 현 실을 파악한 후 업무처리의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였고, 제니엘로서는 처음으로 일 처리의 효율성과 합리적 방안에 대한 고민을 시작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카드분류부터 배달 물량 분 배, 그리고 배달 및 확인에 이르기까지 카드특송의 전 과정에 대한 분석과 경험을 체계화하 는 노력을 하였고, 단계적으로 업무 전산화에 투자하게 되었다. 업무처리의 프로세스화와 전산화 노력은 제니엘이 타 경쟁사를 앞서갈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채 권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얻은 교훈이 업무 매뉴얼 작성의 중요성이었다. 국내 최초로 채 권관리 업무를 아웃소싱 서비스하게 된 제니엘로서는 당시 그 업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도 경험도 없었고, 국내에서는 참고할 만한 자료도 전무했다.
업무를 수주한 후 처음에는 대기업의 경력자들을 채용하여 업무를 수행할 수 있었으나 앞 으로의 업무 증가에 따른 전문 인력의 양성이 시급하였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이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는 것이었다. 채권관리에 관한 미국과 일본의 관련 자료들을 섭렵하고, 주 요 내용을 번역하여 여러 권의 참고용 매뉴얼을 만들어 담당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고 교육 시켜 나갔다. 자체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지식과 정보를 매뉴얼에 추가하였고, 대화법이나 심 리상담 같은 내용도 보완하면서 전문 매뉴얼로서 완성도가 높아졌다. 당연히 그 매뉴얼은 관련 인력들의 전문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그 결과 단시간 내에 제니엘 이 채권관리 분야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이다.
이때부터 시작된 수행업무의 매뉴얼 작성과 지속적인 개선, 축적을 위한 제니엘의 노력은 다양한 아웃소싱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회사 운영 방식도 크게 개선 하는 전기가 되었다. 이런 요소들이 종합적인 회사의 역량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육이다. 제니엘은 일찍부터 매주 수, 토요일을 교육의 날로 정하고 대학교수를 초빙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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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듣도록 제도화했다. 이 전통은 후에
있다. 일반적으로 경영학적 측면에서 경영
사내 MBA 강좌로 발전하게 되었고, 제니엘
자의 리더십과 중간 관리자들의 커뮤니케
이 인재사관학교로 불리게 된 계기를 만들
이션 능력, 그리고 직원들의 열정 등 3가지
었다.
요소의 삼위일체적 구조가 제 기능을 다할 때 성공기업으로 평가한다.
전문직 사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서비스 정신 제고를 위해서도 끊임없이 노력하였
제니엘은 경영진이 명확한 목표를 제시하
다. 월 2회 이루어지고 있는 ‘입사 전 교육’
고, 따뜻한 인간애를 통해 직원들의 화합을
은 입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으로
이끌었고, 중간관리자는 부하 직원들과 경
직무능력 향상과 직장예절에 중점을 두고
영진 사이의 건실한 소통을 위한 교량 역할
진행하였고, 입사 후 3개월 동안은 교육에
과 부서 화합에 충실하였다. 그리고 일반 직
집중하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기
원들은 자신의 일에 대한 보람과 긍지를 가
존 직원에 대해서도 근로기준법, 파견법 등
지고 맡은 일을 성실히 수행하였다. 결국 경
업무수행에 필수적인 실무지식을 교육하
영진과 중간관리자, 일반 직원들이 혼연일
고, 시험을 통해 승진·승급에 반영함으로
체가 되어 서로 상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써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 이러한 제
제니엘 기업문화의 정착이 성공기업으로
니엘의 교육에 대한 노력은 사람들을 관리
서의 기틀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게 된
하는 회사인 만큼 인력 교육이 비용이 아니
것이다.
라 투자라는 점을 일찍부터 인식한 결과이 며, 제니엘의 우수한 서비스는 교육을 중시 하는 특화된 교육시스템의 결과라 할 수 있 을 것이다. 이외에도 제니엘이 창업 5년 만에 인재파 견 업계에서 선도 기업으로 부상할 수 있었 던 원동력은 구성원간의 믿음과 소통을 중 시하는 기업문화를 확립한 데서도 찾을 수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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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제니엘 人 ➊
제니엘과 함께 걸어온 20년 제니엘시스템 서초지사 김 명 숙 사우
아픈 시어머니와 아이 셋을 부양하기에 버거웠던 시절, 손 재주도 없고 잘하는 것도 없었기에 무언가 가계에 도움이 될 것을 찾다가 우연히 카드 배송원 모집 광고를 보고 카드 배송일을 시작하게 된 것이 벌써 20년. 제니엘의 창립과 함 께 서울을 누볐다는 김명숙 사우의 이야기이다. 카드 배송일을 시작할 때에는 마흔이 넘은 나이였고, 호리 호리한 체격에 살림만 하던 주부가 얼마나 견디겠냐는 시선 이 많았다고 한다. 본인 스스로도 수줍음이 많아서 걱정이 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카드 배송을 다니고 사람들을 만 나면서 조금씩 자신감이 붙었고, 일하는 보람을 느끼면서 한 해 한 해 지나오다 보니 20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녀의 얼 굴에도 그 세월만큼의 주름이 자리잡았다. “20년 전 카드 배송을 시작할 때에는 카드 배송일을 하는 전 문직 사원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어요. 한번은 이런 일도 있었어요. 조그만 사무실에 법인카드 배송을 하는데 카드를 받는 사장이 웬 아주머니가 남의 회사 법인카드를 들고 왔다 고 난리가 난 적이 있었습니다.”
“
일이 인생이고, 인생이 일인 것 같아요. 내가 이 일을 하지 않았으면 이렇게 건강한 몸과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을까요?
”
지금이야 누가 들으면 웃을 이야기지만 당시에는
던 막내가 벌써 출가를 해서 어엿한 가장이 되었
카드 배송 전문직 사원에 대한 인식이 낮아 당혹
고, 택시 운전을 하는 남편 덕에 부부 두 사람의 생
스러운 일을 당할 때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김
활이 팍팍하지 않지만 김명숙 사우는 건강이 허락
명숙 사우는 덕분에 사람에 대해 많이 배우고, 서
하는 한 카드 배송일을 그만둘 생각이 없다.
비스 마인드를 가질 수 있었던 계기였다고 말한다. 요즘은 카드를 빨리 배송해 주어 고맙다는 사람들
“처음에 지사장님이 이틀만 하고 그만둘 줄 알았
도 많고, 어머니 같은 분이 열심히 일하신다고 응
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벌써 20년이나 흘렀네
원해 주기도 한다.
요. 지금도 500번 대 안쪽의 사원코드를 가진 사람 은 몇 없을 겁니다. ”
“아침 다섯 시 반이면 집에서 나와요. 처음에 몇 달 은 힘들었는데, 이제는 일하는 게 몸에 익어서 집
카드 배송 단가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차이가
에 가만히 있으면 불안하고 뭔가를 해야 할 것 같
없고, 요즘에는 카드 배송 물량도 많이 줄어들어
은 생각이 들어서 자꾸 나오게 됩니다.”
수입이 적은 점이 조금 섭섭하지만 꾸준히 일할 수 있다는 것만 해도 감사한 일이라고 한다.
집이 있는 신림동에서 제니엘시스템 서초지사까 지 출근하면 여섯시 반, 그날 일정을 정리하고 카
배송이 몰려 가끔 늦게까지 일할 때면 힘들기도 하지
드를 받아 담당 지역인 강남역에 도착하는 시각은
만 그 또한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김명숙 사
여덟 시 무렵이다. 그리고 하루종일 강남역 일대를
우. 제니엘과 함께 걸어온 20년의 흔적처럼 김명숙
두 발로 누빈다. 일흔을 바라보는 나이에 하루종일
사우의 주름에는 행복한 기운이 넘쳐 흐르고 있다.
무거운 배달 가방을 메고 걷는 것이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운동 삼아 걷는 사람도 있는데 본인
“제게 일하는 행복을 가르쳐 준 제니엘에게
은 관절염도 없이 생생하게 몇 시간씩 걸을 수 있
정말 감사합니다.
는 것이 행복이라고 한다.
그리고 제니엘 20주년 함께 축하합니다.”
카드 배송일로 20년이 지난 사이 초등학교에 다니
Chapter 02
시장을 개척하다 앞장서서
먼저 선
2001-2005
이끌 도
선도(先導) [먼저 선, 이끌 도] ∶ 남보다 앞서서 이끌어간다는 것은 치열한 도전 정신 없이는 불가능하다. 시장을 앞서 개척하기 위해서는 도전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
02-1
구조 조정과 아웃소싱의 성장 / 78 (1) 떠오르는 100조 아웃소싱 시장 (2) 제니엘의 성장과 비전 2010 (3) 증자와 코스닥 상장 추진
02-2
미래를 위한 투자, 교육 / 84 (1) 사원 해외 연수와 수요 MBA (2) 간호보조요원 교육과 텔레마케터 훈련기관 지정 (3) 아웃소싱 지도사
02-3
끊임없는 도전 정신 / 87 (1) 업계 최초 ISO 9001 인증 획득 (2) 홈페이지 인재파견분야 접속 회원 1위 (3) 채용대행 사업의 시작 (4) 취업지원 서비스의 토대 마련
02-4
아웃소싱의 표준이 되다 / 92 (1) GSC 가정간병인 사업 제휴 (2) 의료분야 아웃소싱의 리더 (3) 콜센터 운영 대행 (4) ERP시스템 도입과 통합전산시스템 구축
02-5
고객만족과 인재 후원 / 99 (1) 어느 날 날아온 편지 (2) 인재 후원의 시작
20th Anniversary of ZENIEL
077
제니엘 20년사 1996-2016
02-1 구조 조정과 아웃소싱의 성장
(1) 떠오르는 100조 아웃소싱 시장
경제연구소도 아웃소싱 산업의 성장률이 매년 30~40% 정도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한국기업들에게 군
였다. 또한 산업자원부가 283개사를 대상
살을 빼고 핵심 사업에 경영 역량을 집중하
으로 2001년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
는 이른바 ‘구조조정’이 기업의 사활을 가름
르면 73.1%가 ‘아웃소싱이 필요하다’고 응
하는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런 상황에서
답했으며 68.9%는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기업들은 비핵심 사업이나 업무를 과감히
있다’고 대답함으로써 아웃소싱 산업은 고
외부 전문 업체에 맡기고, 조직을 작고 강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측되었다.
게 탈바꿈하는 방안을 강구하였고, 그 과정 에서 기업업무를 대행해 주는 아웃소싱 산
국내 아웃소싱산업의 성장단계는 분야별
업이 급부상하게 되었다. 아웃소싱은 대기
로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다음 5단계로
업을 중심으로 붐을 이뤘고 아웃소싱서비
나눌 수 있다. 단순히 인력을 소개해 주는
스 산업도 규모나 질, 다양성 면에서 폭발적
제1단계, 단순·반복적이고 대체가 쉬운
인 성장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부분에 근로자를 파견하는 제2단계, 고객 사의 설비나 시스템을 가지고 업무인력이
078
현대경제연구원은 2001년도 아웃소싱 시
투입되어 업무를 대행하는 제3단계, 인력
장 규모를 100조 원으로 추정했으며, 삼성
과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업무를 대행하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는 제4단계, 그리고 업무를 대행하면서 고객사의 파트너로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5단계가 그것이다. 2000년대 들면서 국내 아웃소싱은 단순한 인력 파견형태에서 벗어나 인력이 투입되어 업무를 대행하는 단계에 들었고, 2~3년 내에 3, 4단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었다. 이미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정규직 근로자에게 맡기는 대기업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상태였다.
하지만 국내기업들의 아웃소싱 활용 수준은 비용절감에 치중해 있으며 아웃소싱 서비스 를 제공하는 업체도 선진국에 비해 규모와 서비스의 질, 다양성 면에서 여전히 뒤쳐져 있 는 실정이었다. 특히 정보기술 분야 아웃소싱 서비스는 선진국에 뒤지지 않았지만 일반 비 즈니스 서비스 분야는 절대적으로 취약하여 이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 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에서도 아웃소싱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강구하 였다. 그동안 제조업 지원에 치우쳐 있던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개발자금 및 산업기술기 반조성자금 등 국책연구개발자금 중 일정부분을 비즈니스 서비스산업에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외국인투자를 늘리기 위해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연구개발업과 엔지니어링, 물류업 등 산업지원서비스업에 주고 있는 조세감면 혜택을 컨설팅, 마케팅, 인적자원개발 등의 분야에 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의 아웃소싱을 확대하는 한편, 국 책연구 개발자금 가운데 일정 부분을 서비스산업 분야에 배정하고 비즈니스 서비스산업 분 야의 핵심자산인 경영 노하우나 프랜차이즈 기법 등 비즈니스모델의 지적재산권을 보호하 는 방안도 강구하였다.
그리고 수요·공급기업간에 합리적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부당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아웃 소싱 서비스수준합의서(SLA)를 개발하는 작업도 추진하였다. 아웃소싱 업계에서도 컨소시엄 참여 기업에 대해 수주실적을 인정하지 않는 관행이나 최저가격입찰제, 단기계약제 등 비즈 니스 서비스 산업의 혁신을 해치는 공공부문의 관행을 바로잡고, 부가가치세 부과나 산업공 20th Anniversary of ZENIEL
079
제니엘 20년사 1996-2016
단입주 제한, 인력파견 제한 등 제조업에 비 해 차별적인 제도 등의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갔다. 한편, 아웃소싱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아웃 소싱기업협회가 2000년 11월 8일 설립되어 ‘2000서울아웃소싱박람회’를 개최하고, 아웃 소싱 관련 세미나 및 교육 등 아웃소싱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단체로서 다양한 활동을 시 작하였다. 불황에 처한 당시 한국 기업들에게 새로운 구조조정의 틀을 제공하고 기업경쟁 력 강화를 위해 아웃소싱이 큰 역할을 요구받 는 상황에서 협회의 출범은 아웃소싱 산업의 성장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새로운 기틀을 마 련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것이었다. 이후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는 설립 이듬해인 2001년 2월 산업자원부로부터 공식적인 사단 법인 허가를 받게 되는 등 파격적인 정부 지원과 함께 고속 성장하는 아웃소싱업계와 산업 을 주도해 나가게 된다. 제니엘의 박인주 회장도 2003년 3월 (사)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의 3 대 회장에 선출되어 이러한 아웃소싱업계의 성장의 주춧돌을 놓게 된다. 바야흐로 아웃소싱 의 시대가 도래하며 그간 아웃소싱 업계를 리딩해 온 제니엘에 대한 업적이 본격적으로 평 가되기 시작한 것이다.
(2) 제니엘의 성장과 비전 2010 1996년 출범한 제니엘은 2001년 창립 5주년을 맞아 ‘제니엘 비전 2010’을 마련하고 향후 제 니엘이 나아갈 목표와 방향 그리고 구체적 사업전략에 대한 10년간의 구상을 정립하고, 새
080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로운 제니엘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사내외
하고 경쟁력 제고와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아
선포하였다.
웃소싱기업으로서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담고 있었다.
IMF 위기 이후 계속되는 내수시장 불황 등 으로 실업률이 계속 올라가고 있는 가운데
먼저 2001년을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한
아웃소싱에 대한 국내 기업의 수요는 계속
‘실천의 해’로 정하고, 최상의 고객서비스
적으로 늘어나고 있었고, 기업들은 최적 조
기업이 되기 위한 내실 경영에 주력해 나가
건의 인력을 수급하기 위해 해외로 진출하
기로 하였다. 이를 위한 행동지침으로 지속
는 이른바, 글로벌 아웃소싱으로 변모해 가
적인 직원 교육과 능력 위주의 신인사 제도
고 있었다.
를 시행하여 내부 직원 자질 향상에 노력하 고, 전산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화
제니엘은 당시에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아
를 제고하면서, 아울러 업무 표준화를 추진
웃소싱이 국내 경제 질서의 근본을 바꾸게
하여 ISO9000 등 각종 인증을 획득하여 업
할 것이라 예측하고 있었다. 또한 이러한 변
무효율과 대외 신뢰도 제고에 노력하기로
화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하였다. 또한 아웃소싱, 채용대행, 물류, 간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며, 그 경쟁
병 등 사업별 업무의 전문화와 다각화를 추
력은 제대로 된 시스템을 만들고 활용할 때
진하고, 생존을 위한 의식개혁, 원가절감을
가능하다는 전략적 판단을 내리고 있었다.
위한 의식개혁,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한 의
새롭게 시작되는 21세기의 벽두에 제니엘
식개혁 등 의식혁신 노력을 강화함으로써
이 이러한 대내외 환경변화를 극복하고 제
예견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
2의 도약을 위해 마련한 중장기 발전전략
록 하였다. ‘제니엘 비전 2010’의 정립과 추
이 ‘제니엘 비전 2010’이었다.
진은 고속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인재파견, 특송, 물류, 간호, 간병 등 제니엘 기존 사업
제니엘 비전 2010은 2001년부터 2010년까
분야의 질적 향상은 물론, 본격적인 인재교
지 10년을 기반구축 단계(2001~2003), 영역확
육 및 개발사업과 실버 사업 분야로의 진출
대 단계(2004~2006), 다각화 단계(2007~2010)의
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아웃소싱 전문 솔
3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 목표를 설정
루션기업, 대한민국 대표 아웃소싱 기업으 20th Anniversary of ZENIEL
081
제니엘 20년사 1996-2016
로 그 위상을 확고히 다져나가는 전환기적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제니엘은 2000년에 접어들면서 기업 CI를 새로 바꾸었 다. 제니엘의 이니셜인 ‘Z’를 달려가는 사람으로 형상화하여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모인 미래지향의 제니엘 기업의지 를 상징하면서, 인간에게 가장 편안하고 친근한 컬러인 그린 을 사용하여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제니엘의 서비스 정신을 담아 낸 것이었다. 그리고 제니엘은 2004년 성남시 상대원동의 씨콕스타워 4층 에 신규 사무실을 매입하고, 7월에는 그간 서초동 본사에 있 던 특송사업본부를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지사를 제외한 본 부의 관리직원 및 전산팀을 비롯한 70여 명의 관련 직원들이 모두 이전함으로써 특송사업에 관한 한 독자적인 영역을 확 대해 나가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3) 증자와 코스닥 상장 추진 제니엘은 2002년 코스닥 등록을 추진하기 시작하였다. 1996 년 창업 이래 아웃소싱 분야에서 착실한 성장을 통해 국내 아웃소싱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는 자신감과 향후 성장 에 대한 확신에 기초한 것이었다.
제니엘의 변경된 CI는 영문표기 ZENIEL의 ‘Z’ 이니셜로
1996년 5월 시작된 코스닥시장은 현실적으로 증권거래소 시
082
달려가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 함으로써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라는
장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 등이 증권시장에서 자금을
주식회사 제니엘의
효율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미래지향적 기업정신을 상징한다.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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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5 雄飛 2015~
특히 2002년 당시는 IMF 경제 위기 이후 코스닥은 신규 기업들이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는 운영자금을 조달하며 국내 성장을 이끌던 시기였다.
제니엘은 그간 금융기관, 일반기업, 병원 등 각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교육시켜, 국내 250여개의 대기업 및 종합병원 등에 2002년 현재 5,100여명의 맞춤 인재를 공급하는 실적을 보이고 있었다. 전 산업에 걸쳐 약 30만 명의 구직 인재DB를 확보하고, 하루에도 수백 명씩 새로이 업데이트 되는 최대의 인재뱅크를 운영하고 있었다. 또한 2001년 11월에는 업계 최 초 ISO 9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떠오르는 아웃소싱산업 분야에서 유망기업으로 주목받 기 시작하였다. 아울러 국내 아웃소싱 시장이 2001년 기준 100조원 규모로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이 예상 되는 가운데 제니엘은 수년간 연평균 70%의 성장세를 보여 2001년 매출액은 469억 원, 당기 순이익은 13억 원을 기록하였고, 2002년에는 상장 주간사인 동양증권이 매출 700억 원, 당기 순이익 2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하였다. 코스닥 등록 계획을 발표하면서 제니엘은 기존 의 인재파견, 헤드헌팅, 퇴직 등 일련의 사업들을 전산화해 이익률을 높이고, 향후 본격화 될 실버산업과 가정 간병 등 메디컬 부문에서도 수익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는 비전을 밝힌바 있었다. 때문에 2002년 8월 코스닥 등록 예비 심사 시에 경제 전문지 등에서 손꼽히 는 유망 기업으로 소개되는 등 한껏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져 있었다.
그러나 아웃소싱 산업의 성장추세에도 불구하고 관련분야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각종 제도 적 뒷받침이 미흡하고, 규제가 심한 상황이었다. 결국 인력공급 전문업체로 코스닥에 등록 한 사례가 없다는 구실로 코스닥위원회가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코스닥등 록 보류 판정이 나오게 된다. 당시 제니엘의 공모 액면가는 500원에 불과했으나, 공모 예상가는 5,500~6,500원에 달할 것 으로 추정되었다. 공모금액을 약 52억 원 내외였고, 조달된 자금은 특송물류사업 기지 구축 과 실버산업 진출, 교육시설 확장 등에 투자할 계획이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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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02-2 미래를 위한 투자, 교육
(1) 사원 해외 연수와 수요 MBA
고, 경영 전략과 고객만족 경영, 그리고 인간 관계론 등 전사적, 전인적 차원에서 필요한
인재파견 분야에서 제니엘이 선두기업으
지식과 교양을 함양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로 주목받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 경쟁력 있
2001년부터는 교육내용을 보다 체계화하여
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여 공급하겠다는
구성한 것이 제니엘 수요 MBA과정이다.
경영철학과 그를 뒷받침하는 교육시스템 의 확립에 있다. 1997년 3월부터 시작한 사
수요 MBA는 주입식의 일방적 강의를 넘어
내교육은 업계에서도 그 효율성과 전문성
이슈가 되는 경영관련 서적이나 주제들을
으로 일찍부터 정평이 나 있었다. 수요일 오
선정하고, 토론이나 워크숍 형식을 통해 회
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1시간 30분 동안
사나 직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결과를
매주 빠짐없이 실시된 이 프로그램은 전 임
도출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그 성과가
직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통상 대상 인
컸다. 그리고 매년 말에는 참여자들의 교육
원의 80% 이상이 자율적으로 참여함으로
성과를 평가하여 ‘제니엘 MBA 학위’를 수
써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여하는 등 임직원들의 참여와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개발함
084
이 시간을 통해 제니엘 직원들은 조직, 인사,
으로써 제니엘의 대표적인 교육과정으로
마케팅 등 전문 직무에 대한 내용은 물론이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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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그리고 2001년 중국연수를 시작으로 우수사원을 선발하여 해외연수도 적극 지원하기 시작 하였다. 창립 직후부터 아웃소싱 산업이 발달한 일본이나 구미, 유럽 등지에 대한 임직원들 의 해외연수는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지만, 일선에서 뛰고 있는 전문직 직원에 대한 해외연 수 제공은 파격적인 결정이었다. 이는 업무 실적인 우수한 일반 직원이나 파견 직원에 대한 보상과 자기계발 차원에서 추진된 것으로 이러한 해외 연수가 정례화 되면서 임직원들은 해 외의 아웃소싱 산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것은 물론이고, 제니엘 인으로서의 소속감을 한 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2) 간호보조요원 교육과 텔레마케터 훈련기관 지정 제니엘은 1999년 파견업체 중 최초로 노동부로부터 간호보조요원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제니엘은 1996년부터 병원 관련 아웃소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었으나, 그 대상은 비핵심 인력의 파견에만 일관하고 있어 그 대상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간호보 조요원 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자체적으로 현장 수요에 맞는 인력을 교육하고 공급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처음 제니엘의 간호보조요원 양성교육은 각 병원의 면접과정을 통해 선발된 합격자들을 대 상으로 실시하였다. 이 과정을 통해 간호보조요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지식 및 소양을 전수하였는데 주요 내용은 친절 및 예절교육, 수술환자 돕기, 병원감염관리 소독법, 무균실 관련 업무 등에 대한 이론과 현장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001년 1월에는 2월부터 진료 를 시작하는 부천 순천향병원에 근무할 간호보조요원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쳐 나누어 실 시되었다. 한편, 2000년 2월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내 중앙인력개발센터와 맞춤훈련 약정을 체결하 고 텔레마케터와 일반사무직 사원을 교육시켰다. 일찍부터 수요가 있었던 텔레마케터의 경 우에는 그 동안 제대로 구성된 교육프로그램 없이 바로 업무에 투입되어 시행착오를 겪는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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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기업들이 많았다. 당시 파견근로자 수가 3,500여 명에 달하는 제니엘이 훈련 파트너 로 선정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다. 아웃소싱지도사가 하는 일은 조직체의 핵심 제니엘은 간호보조요원 교육과 텔레마케
역량을 분석하고, 경영자원의 비핵심 역량
터 교육을 위해 170평 규모의 자체 교육 시
에 대한 조직프로세스 개선 및 인적자원의
설을 마련하는 한편, 다양한 기자재와 시설
유연화를 이루기 위해 경비절감 등의 명확
을 갖추며 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업무 필수
한 전략적 목적을 갖고 설계·기획·관리·
프로그램 외에도 직장 예절, 친절 교육 등
운영 및 서브시스템의 의사결정을 외부 공
다양한 업무외 프로그램을 더하여 교육을
급업체에 맡기는데 필요한 업체 선정, 계약,
질을 제고하여 명실상부한 인재사관학교
성과 평가, 공급업체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
의 면모를 갖추었다.
하는 것이다. 산업자원부가 2003년도부터 아웃소싱지도사의 국가 공인을 추진하는 등 아웃소싱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
(3) 아웃소싱 지도사
이 있었고, 한국노동연구원 및 노동부 중앙 고용정보관리소의 취업종합가이드북에 의
아웃소싱지도사란 자격기본법 제2조 제3
하면 21세기의 화이트칼라 유망직종 50선에
호의 규정에 의한 민간자격으로 아웃소싱
선정될 정도로 직업전망도 밝았다.
에 대한 전문지식을 가지고 아웃소싱지도 사 인증시험에 합격한 자를 말한다. 1999년
제니엘에서는 아웃소싱 업무를 진행하는
부터 매일경제신문사가 운영해 오던 아웃
데 아웃소싱지도사 자격과 같은 전문자격
소싱지도사 자격증시험 제도는 2001년 2월
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전사적으
부터 (사)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로 이관되
로 아웃소싱지도사 자격 시험을 준비토록
어 시행되었다.
지원하였다. 이에 2001년 제3회 아웃소싱 지도사 시험에서 5명이 합격하는 등 매년 다수의 아웃소싱 지도사를 배출하여 타 경 쟁 업체와의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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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02-3 끊임없는 도전 정신
(1) 업계 최초 ISO 9001 인증 획득
어가는 한편, 업무 표준 획득에 필요한 제반 요건들을 정비해 나갔다.
2001년 11월 제니엘은 아웃소싱업계에서 처음으로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 IS0
이러한 덕분에 2001년 11월 제니엘은 아웃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고객이 요구
소싱 업계 최초로 한국품질재단(KFQ)으로
하는 품질의 서비스와 신뢰성을 갖춘 기업
부터 인력아웃소싱 서비스 분야, 청소 및 경
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비용역 분야, 상업용 서류송달 서비스 분야 등 3개 분야에 대한 ISO 9001 인증을 받게
그간 아웃소싱 업계는 명확한 표준 없이 발
된다.
주한 기업에서 하라는 대로 업무를 처리하 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이 때문에 서비스 품
IS0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고객이
질에 대한 평가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정
요구하는 품질의 서비스와 신뢰성을 갖춘
립과 같은 업무 표준 절차에 대한 이해가 부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서 제니엘
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박인주 회장 등 제니
이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인력아웃소
엘 임직원들은 1998년 업무 보고에서 이미
싱서비스 분야, 청소 및 경비용역 분야, 상
이 부분에 대한 대안으로 국제표준획득을
업용 서류송달서비스 분야 등 3개 분야에
안건으로 상정하고 업무 표준화 절차에 들
대한 ISO 9001 인증을 받음으로써 아웃소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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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싱업계 국내 최초라는 영예를 갖게 됨은 물론, 업무 표준을 통한 체계적인 아웃소싱 서비스 라는 차별점을 분명하게 확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2) 홈페이지 인재파견분야 접속 회원 1위 제니엘은 창업 초기부터 전산화 작업을 하는 등 컴퓨터와 인터넷 등 IT분야와 업무를 접목 하여 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하고자 하였다. 창업 초기인 1998년 이미 제니엘 홈페 이지(www.zeniel.co.kr)를 오픈하였고, 동시에 인재 데이터 시스템인 ‘제니엘 인재뱅크’를 통하여 인재 채용 분야에서도 인터넷을 접목하는 시 도를 하였다. 이러한 바탕 아래 2000년에는 취업전문사이트인 스카이잡(www.skyjob.co.kr)을 오픈하고, 인터넷 을 통한 무한한 사업 영역의 개척에 나서게 되었다. 고급 헤드헌팅 사이트를 지향하는 스카 이잡은 빠른 일자리 정보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제니엘 인재파견 사업은 온-오프 라인의 2중 체제를 확립하여 그 시니지 효과를 선점해 나가게 되었다. 한편, 제니엘은 2000년 여름 CI 변경과 더불어 회사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였다. 메인화 면과 전자사보의 변화가 두드러졌으며, 전문인력을 보강하여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 갔다. 이러한 보강 덕분에 제니엘 홈페이지는 인터넷 순위 전문사이트(www.rankey.com)에서 조 사하는 접속자 조사에서 인재파견 부분 1위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이 조사는 2,500 명의 웹서핑 데이터를 분석하여 성별, 연령별 가중치를 부여한 신뢰성 있는 조사로 제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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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이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인터넷을 통한 사
시작으로 취업을 토털 대행하는 업무를 수
업 확대의 결실이라고 볼 수 있다.
행하였다. 이때까지 제니엘에서는 부분적 인 헤드헌팅이나 업무 파견 형태, 혹은 업
이후 제니엘은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
무 컨설팅 형태의 업무를 수행해 왔으나 직
편하는 한편,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과 아
원 구인부터 면접, 채용까지 토털 프로세스
웃소싱을 활용하려는 기업들을 위한 다양
로 진행된 채용대행 사업은 이때가 처음이
한 정보제공 기능을 강화하였다. 특히 개인
었다.
회원과 기업회원들의 가입을 보다 수월하 게 진행하고, 충실한 정보입력을 가능하도
특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002년
록 지원하는 노력도 빠뜨리지 않았다.
1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이 공포되면 서 새로 출범하게 된 공기업이었고, 기관 구
한편 제니엘은 온라인 홍보와 고객맞춤 마
성도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케팅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2004년 여
초기 사업 진행에 필요한 인력 구성뿐만 아
름부터 전자사보를 제작하여 이메일로 배
니라 면세점이나 박물관 등 신규 사업에 대
포하기 시작하였다. 제니엘 관련 소식과 채
한 청사진도 희미할 수밖에 없었다.
용정보 및 유익한 내용들로 구성된 전자사 보에는 월 1회씩 공동구매와 각종 이벤트
여기에 의욕적으로 뛰어들어 면세점 관련
를 실시하는 등 독자들을 위한 서비스도 강
인력 토털 채용 대행을 맡게 된 것은 제니엘
화하였다. 이후에도 제니엘은 고객만족을
박인주 회장이었다. 박인주 회장은 채용 면
위한 서비스 차원에서 전자사보의 내용을
접조차 볼 수 없는 JDC의 상황을 알고, 제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갔다.
니엘이 가지고 있는 인재 아웃소싱의 경험 이 첫 출범하는 JDC의 면세점 인재 선발에 가장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여 JDC 면세
(3) 채용대행 사업의 시작
점 관련 인재의 선발 사업을 통째로 아웃소 싱하게 된다.
제니엘은 2002년 10월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이하 JDC)의 직원채용 대행 업무를
이에 따라 2002년 10월 제니엘은 기반 자체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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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가 없었던 JDC 면세점의 판매, 사무, 고객관리 등 15개 부문의 직원 모집을 위한 서류접수 부터 합격 통보에 이르기까지 전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같은 해 12월, JDC 면세점을 성공적으로 개점하는 데 큰 공헌을 하게 된다. 그 때까지 쌓아온 제니엘의 인재 서비스 노 하우를 결집하여, 면세점 개점 즉시 현장 업무에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선발하고 지원한 결 과였다. 이러한 노력은 빛을 발할 수밖에 없었다. JDC는 성공적인 면세점의 개점과 더불어 지속적인 사세 확장으로 후선 지원한 제니엘에 지속적으로 아웃소싱을 의뢰하였다. 또한 이 사업의 성공으로 제니엘은 채용대행 아웃소싱 서비스로 진출하는 새로운 교두보가 마련되었다. 이 후 제니엘은 2003년 동대문 패션타운 ‘밀리오레’의 채용업무를 대행하는 등 이 분야에서의 사업 역량을 계속 확보해 나갔다.
(4) 취업지원 서비스의 토대 마련 2000년대 들면서 제니엘은 청년, 노인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구직지원 이벤트들을 기획하거나,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여 이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정확한 취업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우선 제니엘은 기업의 의뢰를 받아 1년간 사원을 교육한 뒤 기업에 인계하는 외부인턴제를 2001년부터 실시하였다. ‘외부인턴제’란 특정 기업과 제니엘이 함께 면접을 주관해 예비사 원을 선발한 후 1년 동안 제니엘이 능력개발을 담당하는 새로운 인재채용 제도이다. 이 제도 는 기업은 능력을 갖춘 사원을 우선 확보할 수 있고, 구직자는 충분한 교육을 받은 뒤 현장에 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신입사원을 곧바로 활용할 수 없다는 기업들의 고민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는 것이었다.
제니엘은 앞으로 다가올 고령사회에 대한 준비로 노인을 위한 인력 공급과 노인 인력을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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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5 雄飛 2015~
용하는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미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을 위한 간병인
다하려는 경영철학에서 기인한 것으로 이
공급 사업을 시작하였고, 동시에 정년퇴직
후에도 취업지원 및 상담 서비스의 형태로
한 고령자를 활용하기 위해 특송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확대되었다.
일하는 노인 인력을 점차 늘려 나가기로 하 였다. 특히 2002년부터 시작된 실버취업박
이러한 노력의 결과, 제니엘은 2005년 신용
람회에 매년 참가하여 현장에서 직원을 채
회복위원회가 주관하는 ‘청년채용패키지사
용하는 한편, 일자리를 희망하는 노인들에
업’에 참여 업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게 일자리 찾기 노력을 지원하는 등 고령자
청년채용패키지사업이란 정부가 실업자
취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취업 대책으로 실업자에게는 취업을, 인력 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인력을 제공하기 위
또한 제니엘은 2001년 가을부터 기업의 구
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정부 자금으로 구직
조조정이나 다운사이징 등으로 해고된 인
자들에게 현장연수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
력들의 업무 능력과 선호도 등을 파악해 이
이다. 제니엘은 이 사업에 선정되어 희망하
들의 재취업 또는 창업 등 새로운 진로 개발
는 구직자에게 취업 교육과 현장 연수를 시
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아웃플레이
켜, 수요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는 역할을 성
스먼트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작하였다.
공적으로 수행하였다.
아울러, 2003년 10월의 청년실업극복을 위
2000년대 초반의 이러한 취업지원 서비스
한 채용박람회, 12월에 열린 탈북동포채용
의 성공적인 수행은 이후 확대되는 정부 주
박람회, 2004 중소기업일자리 대전, 2005
도의 취업 컨설팅 및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
대한민국 창업&취업박람회 등 전국의 크
하는 토양이 되었으며, 2000년대 후반 본격
고 작은 채용박람회에 관련 전문팀을 파견
적인 채용 박람회 개최의 밑바탕이 되었다.
하였다. 이런 활동을 통해 제니엘은 확보하 고 있는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컨설팅을 통해 취업 희망자들에게 많은 도 움을 제공하였다. 제니엘의 이 같은 노력은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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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02-4 아웃소싱의 표준이 되다
(1) GSC 가정간병인 사업 제휴 제니엘은 인구의 노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간병인의 수요가 날로 늘어날 것을 예측하고 일 찍부터 가정간병인 서비스사업을 시작하였다. 2000년 4월 미국의 대형 간병인 파견회사인 GSC(Griswold Special Care)사와 업무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가정간병인 서비스사업을 시작하기로 한 것이다.
가정간병인은 병을 앓고 있는 환자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등 혼자서 일 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식사제공, 간단한 집안일, 심부름, 외출과 산책 등을 도와주는 것이 고유 역할이다. 의사나 간호사 등 전문 의료인들이 해줄 수 없는 자상한 보살핌과 정서 적 안정감을 제공해 주는 것도 중요한 기능이다. 2000년 당시 국내에는 전국적으로 1,700개가 넘는 유·무료 간병인 파견업체가 활동 중이었 으나 대부분이 병원을 대상으로 사람을 소개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소규모 알선업체에 머물 고 있었고, 1999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조사한 전국 종합병원의 간병인 활용실태를 보더 라도 대부분의 간병인이 5일 미만의 사업장에서 근무하면서 간단한 교육만 받고 있는 등 간 병인의 자질이나 전문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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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국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94년
불상사를 대비해 자동차보험에 별도 가입
245만 명(전체의 5.5%)에서 2000년대 498만명
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해
(10.7%)으로
나갔다.
증가하는 추세인데다, 국민연금
수혜 등으로 자립생활을 원하는 노인가정 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가정간병인의
한편, GSC는 비영리 가정간병인 파견단체
양성과 전문적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에서 출발하여 2000년 당시 5,500명의 전문 간병인을 교육시켜 10만여 명의 환자들을
그동안 종합병원에 간호보조원·병동보조
돌보고 있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원·사무·간병인·치과조수 등 700여 명
전문기업으로서, 제니엘의 이 같은 선진형
의 의료 보조 인력을 파견해 온 제니엘은 선
홈케어 시스템의 도입은 향후 국내 간병인
진적인 GSC의 인력 선발 시스템과 교육 프
제도와 업계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로그램을 들여와 국내 처음으로 전문 간병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인을 양성하기 시작함으로써 국내에 새로 운 가정간병인서비스 시대를 개척하였다.
(2) 의료분야 아웃소싱의 리더 제니엘은 2000년 5월 처음으로 가정간병 인 후보자를 선발하고, 2주간의 교육을 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업무의 효율성과 비
쳐 원하는 가정에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가
용절감을 위해 외주용역이 하나의 방안으
정간병인 선발은 비공개 면접, 신체검사, 3
로 활용되면서, 병원업무 역시 다양한 분야
명의 추천서, 간병 기술능력 연수 시험 등
의 수많은 업무들이 연관된 만큼 외주용역
모두 13가지 단계를 거쳐 후보자를 선발한
은 병원 업무의 필수적 요소로 일찍부터 기
뒤, 인공호흡법, 전염병 환자 주의사항, 비
대를 모았다.
상구급 실기 등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습을 겸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제니엘은 종합보
병원 분야의 아웃소싱은 초기에 대형병원들
험에 가입해 파견 간병인이 환자 가정의 기
을 중심으로 이루어졌고, 도입 분야도 주로
물을 파손하는 등 피해를 입혔을 때 보상해
병원운영에 필요한 경비, 청소, 시설관리 등
주며, 간병인이 자가용으로 파견나갈 때의
에 대한 아웃소싱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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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진료예약 및 접수 업무인 원무 업무를 비롯하여 일반 행정사무 지원 업무, 병동정리, 물품수 납·정리 업무, 병원 콜센터 등 다양한 분야로 크게 확대되는 추세에 있었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의 메디컬 아웃소싱, 즉 1998년 7월 발표된 병원 파견근로자 대상 분야 중 간호보조, 병동보조, 외래, 검사실,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회복실, 약재실과 같은 분야 에서 의사와 간호사를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메디컬 아웃소싱은 기대 만큼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1994년 메디컬 아웃소싱이 국내에 소개된 이래 2001년 당시 병상기준 500실 이상인 종합병 원 278개, 준 종합병원 663개 중 메디컬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종합병원은 대략 20여개, 준 종합병원을 포함하더라도 30여 개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었다. 이같이 메디컬 아웃소싱의 활성화가 늦어지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인명을 다루는 분야로서의 메디컬 아웃소싱은 전문성과 엄격성이 요구되고 그를 충족할 만한 인력 의 자질과 전문교육이 선결되어야 하는데, 아웃소싱 업체들의 영세성과 부족한 업무 역량 때문에 제대로 된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는 데에도 그 원인이 있었다. 이러한 메디컬 아웃소싱 분야에서 제니엘의 성장은 크게 두드러졌다. 제니엘은 1999년에 노 동부 지정 간호보조요원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간호보조에 대한 교육 노하우와 전문인력 을 대거 확보할 수 있었다. 또한 미국의 가정간병회사인 GSC와의 업무제휴로 선진 간병관 리기법과 전문교육 시스템을 도입, 발전시킴으로써 메디컬아웃소싱 분야에서 선두 기업으 로 자리를 확고히 다지게 되었다. 2003년 말을 기준으로 제니엘은 연세 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국립암센터, 인천 길병원, 강동성심병원, 일산 백병원, 전주 마음사랑병원 등 메디컬 아웃소싱을 하고 있는 전 국 20여 개의 주요 종합병원에 전문 의료교육을 받은 1,100여명의 간호보조원 및 간병인을 파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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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단순히 파견만 하는 것은 아니었다.
는 ‘2005 한국HR아웃소싱 리딩컴퍼니’에
서초동 본사 지하 1층에 마련된 전용교육
서 병원아웃소싱 분야 리딩 컴퍼니로 제
장에서 매월 2·4번째 주 금요일마다 각 병
니엘이 선정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
원에서 면접을 보고 대기 중인 입사대기 사
였다. 이후 제니엘은 선도적인 교육과 함
원과 이미 병원업무에 투입된 일주일 이내
께 체계적인 보수교육, 현장 실무자의 관
입사자를 대상으로 병원용어·안전·CS
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무기로 의료분
교육 등을 일정기간 시행하여 수료하도록
야의 아웃소싱에서 독보적인 행보를 지속
지원하였다. 또한 현장에서도 상주하는 실
하게 된다.
무관리자를 통해 상담과 현장 교육을 병행 하면서 업무를 지원해 나갔다. 이러한 선도 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병원의 업무 만족도
(3) 콜센터 운영 대행
는 점차 상승하였고, 메디컬 아웃소싱 분야 에서 제니엘의 입지 또한 공고해졌다.
제니엘은 2000년대 들어서면서 콜센터 업
2004년 12월 아웃소싱 타임스가 주관하
계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공공기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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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관 콜센터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
택 구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간 대출해 주는 것)
관
했다. 제니엘이 콜센터를 운영하는 한국주
련 대출 용어를 쉽게 풀어 쓰고, 학자금 대
택금융공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고
출 안내와 이자 납부 방법도 고객 눈높이에
객만족도가 급격히 상승했다. 이는 콜센터
맞추어 개편하였다.
가 단순히 전화만 잘 받으면 되는 곳이 아니 라 모든 업무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판
또한 대출받는 사람 입장에서 가질 수 있는
단 하에 처음부터 고객 입맛에 맞게 업무를
불편을 찾아내기 위해 면밀히 점검하고, 몇
개선하고 전문적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한
가지 서류는 동사무소에서 떼지 않아도 대
노력에 집중했기 때문이었다.
출받는 데 문제가 없다는 점을 발견하여 주 택금융공사에 업무개선을 요청하였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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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의 콜센터 용역의 경우
결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대출 관련 서류
업무를 인수하자마자 웹사이트에 실려 있
를 줄였고, 결국 고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
는 모기지(mortgage: 은행이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주
일 수 있었다. 중소기업진흥공단도 마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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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였다. 일부 콜센터 업무 운영을 제니엘에 넘기면서 고객 불만율을 줄일 수 있었다. 제니엘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개선점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업 무 프로세스 혁신에 나섰기 때문이다.
이러한 콜센터를 통한 업무 개선은 일반 기업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었다. 신한은행과 외환은행을 비롯한 금융권을 비롯 하여, 삼성자동차도 제니엘이 제안한 업무개선을 통해 내부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내부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인트라넷에 ‘도움방’ 기능을 추가하여, 각 부서 의 총무 관련 업무를 한 군데로 모아 효율성을 높이자는 제 안 등 업무 파악을 먼저 실시하면서 개선점을 제시하는 제니 엘의 제안은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뿐만 아니라 기업들의 비 용절감에도 큰 몫을 하였다.
이러한 업무 혁신 제안을 통해 제니엘의 콜센터 사업은 점차 다양한 기업으로 확대 되었다. 2002년 12월에는 선릉역에 위 치한 SK 콜센터 운영을 시작하였고, 한전(부산, 경남), 롯데카드 (서울, 부산) 콜센터 등 여러 기업과 콜센터 운영 계약이 체결되
었다.
외적 확장뿐만 아니라 운영 시스템 부분에서도 내실이 다졌 다. 콜센터 관리 및 운영, 서비스의 수준을 인정받아 사단법 인 한국텔레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컨택센터인증(CQ인증: Contact Center 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하는 등 국내 콜센터 아웃
소싱 분야에서 단연 앞서가는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나게 되 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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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RP시스템 도입과 통합전산시스템 구축 2001년 9월 제니엘은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맞춤전산 ERP시스템’을 구축, 운 용에 들어감으로써, 정보화 부문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나 구인 및 구직 등록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진일보된 구직, 구 인정보시스템이었다. 구직자들의 성별, 연령별, 학력별 및 50여 개의 직종별로 관련사항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등록한 모든 구직자 및 구인기업들에게는 메일링서비스 등을 통해 맞춤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제니엘은 ‘맞춤전산 ERP시스템’ 구축을 바탕으로 인적 데이터베이스를 크게 확대, 강화하여 1:1맞춤서비스를 실시하고 인사, 총무 등 경영전반으로 사내 ERP시스템을 확산하여 최고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또한 제니엘은 경영환경의 변화에 따라 통합 전산시스템을 구축에 나섰다. 홈페이지, 인재관리, 인트라넷, 특송시스템 등 그간 개별적으 로 운용되던 시스템들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함으로써 회사의 정보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2003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2004년 상반기 ERP, 하반기 CRM구축을 완료하였고, 2005년 에는 통합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로써 제니엘은 인터넷의 보편화에 따라 정보화가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부각되는 시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되었고, 경쟁업체와의 비교우위에 설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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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 고객만족과 인재 후원
(1) 어느 날 날아온 편지 2004년 어느 봄날 제니엘 박인주 회장 앞으로 한 장의 편지가 날아들었다. 화사한 봄소식보 다도 더 따뜻하고 포근한 내용으로 가득한 감사의 편지였다. 그 사연은 나이 지긋한 고객이 특송 업무와 관련해 문의 전화를 여러 번 하였고, 그 때마다 노인을 배려하는 마음에서 성실 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 제니엘 직원에 감동을 받았고, 잊지 못해 감사 편지를 회사로 보낸 것이었다. 그 직원은 바로 특송사업본부 TM파트의 박상현 씨였다. 손으로 꼭꼭 눌러 쓴 편지에는 이렇게 좋은 직원을 둔 박인주 회장에 대한 칭찬과 제니엘에 대한 칭찬이 빼곡하게 메워져 있었다. 이렇게 고객에게 감동을 준 직원들은 또 있었다. 2005년 4월 어느 날 종로구의 한옥마을에 위치한 한샘디자인연구소에서 제니엘 파견 직원으로 경비업무 박광일 반장과 정구갑 사원 이야기다. 경비업무를 수행 중이던 이들이 범인을 즉시 제압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 찰 조사결과 이 사람에게는 공범이 있었고, 흉기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하마터면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사건을 파견 업체의 직원이 해결한 것이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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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 제니엘 사장님 전( 가 이렇게 사장님께 롯데카드 관계로 제 사에 너무나 모범 편지를 올리는 것은 귀 0-0200으로 받으시는 사원이 있어 그 분 58 냥 자 같으나 너무나 상 박상현씨 이름은 남 하여 주시는 이분 사실 하고 친절하게 안내 인 은 말을 몇 번씩 확 노인(어르신들)들은 같 음속 사람들을 너무나 마 런 이 는 치 리 큰소 고 하 느낌에 제가 이렇게 는 오 나 러 우 서 에 이 깊 니다. 사장님께 글월을 올립 신 륭한 직원을 가지고 계 훌 런 이 서 께 님 장 사 지 다. 저도 얼마 전까 니 습 럽 부 나 무 너 이 것 께 호흡한 39년생 수십명의 직원들과 함 입니다. 칭찬의 글을 두서 없이 게 에 씨 현 상 박 정말 례합니다. 이렇게 총총 난칠로 실 사장님의 건투를 빌며 제니엘 주식회사와 합니다. 돈 많이 버십시오. 감사 다. 박상현씨 감사합니 습니다. * 롯데카드 잘 받았
파견된 직원이 업체로부터 표창을 받는 일은 헤아릴 수 없었다. 인천 길병원은 2005년 4월 근로자의 날을 맞아 모범사원을 선정·포상 하였는데 제니엘의 파견 직원인 이현숙, 서정 남, 조은옥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은 업무수행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동료 및 환자, 보호자에게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 평소 에도 모범적인 행동으로 주변의 칭송이 자자 했다. 이들을 모범사원으로 추천한 길병원의 간호사와 직원들은 이들이 힘든 업무에도 불 구하고, 남을 배려하면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모습에서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 외에도 많은 파견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일 을 수행하면서 고객으로부터 감사와 칭송을 듣는 제니엘의 직원들은 수 없이 많았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지속적으로 추 구하고 있던 제니엘에서 고객만족이란 결코 거창한 구호나 제도로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라 현장 파견 직원을 포함한 모든 직원들의 평소 언행과 태도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이러한 사 례들이 대변해 준다.
고객만족은 개인의 보람일 뿐 아니라 아웃소 싱 전문기업 제니엘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높 이고 그 결과는 다시 직원 모두가 공유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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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있는 회사경영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최선의 방안인 것이다. 이들 직원들은 마땅히 우 수사원으로 표창을 받았고, 모든 사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사내에 널리 알렸다.
(2) 인재 후원의 시작 제니엘은 2001년부터 전국의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인터넷시대를 선도 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였다. 2001년 5월에 부명정보고등학 교와 첫 산학협동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12월에는 관악정보산업고 및 일산정보산업고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갔다.
이러한 산학협동 자매결연은 단순히 인력을 수급하고, 그 대가로 장학금만 지원하는 금전적 지원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기업역량과 학교의 역량을 나누고 함께 발전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제니엘은 인재전문기업으로서 확보한 교육 노하우와 역량을 바탕으로 이들 학교들과 유기 적 상호협력을 강화하며 젊은이들이 보다 나은 구직의 기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 다. 이러한 산학협력 자매결연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제니엘은 2004년 젊은 시장경제 지도자 양성위원회를 통해 예술에 재능있는 젊은이들 을 후원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간 복리후생 차원에서 사원들의 연극, 오페라 공연 등의 단체 관람을 지원해 오면서 문화 전반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인재들에 대한 후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들을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공헌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판단에서 지원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추천을 받은 젊은 예술인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인재전문 기업으로서 이들의 진로와 사회생활에 대한 멘토 역할을 해 나갔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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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제니엘 人 ➋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영남본부 대한항공사업소 구정우 반장
“우리가 정비한 항공기가 우리 영공을 누빈다는 무한한 자 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습니다” 예순이 넘은 나이에도 작업장 구석구석을 누비며 항공기 정비 지원을 하고 있는 구정우 반장은 항공기 정비 업계에 서 소문난 기술자다. 1977년 대한항공에 근무를 시작하여
2006년 정년 퇴임을 한 후 바로 제니엘 영남지부 대한항공 사업소에서 근무를 이어오고 있으니 항공기 정비만 올해로
40년을 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이다. “제가 운이 좋았지요. 정년퇴직하자마자 바로 입사를 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런데 그게 벌써 10년이네요.” 구정우 반장은 제니엘 생산직 근무의 역사라고 할 수 있다.
2006년 제니엘이 대한항공 정비업무를 수주하면서 바로 근 무현장에 합류한 원년 멤버이다. 처음에는 대기업에서 정년 퇴직을 하고 중소기업 규모의 사업소에서 일하기가 망설여 졌지만 제니엘의 기업 규모와 기업 설명을 듣고 난 후 그동 안의 경력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하여 근무를 결심한 것이 벌 써 10년이 되어간다.
“
정비를 끝내고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르는 항공기를 보면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낍니다.
”
“대기업 못지않는 저력을 가진 대한항공사업소입니다.”
2007년 업무 시작 이후 (주)제니엘 대한항공사업소는 항공우주업계 최초의 단일 규격인 AS 9100 인증을 획 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질적·양적 성장을 이루었다. 현재는 30년 이상의 정비 경력을 가진 우수 기술진들 과 대학에서 항공정비를 전공한 젊은 인재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최첨단 기술의 총아인 항공기 정비를 하고 있다. 규모면에서는 중소기업이지만 기술력이나 업무 처리 면에서 국내 유수의 대기업 못지 않다. 민 항기와 군용기 정비는 물론 항공기 제작까지 비행기에 대한 모든 것을 정비·제작하고 있는 항공기 정비· 제작 전문 업체다. “정비를 끝내고 활주로를 박차고 날아오르는 항공기를 보면 무어라 형용할 수 없는 쾌감을 느낍니다.” 아침 7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근무하는 쉽지 않은 일과지만 구 반장은 남들보다 좀더 일찍, 그리고 좀더 늦게 퇴근하며 연장근무도 마다하지 않는다. 당일 처리해야 할 업무 파악과 할당, 현장 반원들에 대한 안전 관리 및 문제에 대한 지원을 하다 보면 퇴근이 늦어지기 일쑤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자신의 일에 애착이 강 했던 구 반장은 업무에서의 집중력과 애착 때문에 먼저 손을 놓지 않는다. 그러한 업무에 대한 애착이 제니 엘 명장의 자리까지 오를 수 있는 비결이 아닌가 싶다고 술회한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일을 너무 가리는 것 같아요.” 업무 처리도 스마트하고 또한 직원에 대한 복지 혜택이 잘되어 있다고 구 반장도 자평하지만, 대한항공사업 소도 여느 중소기업처럼 직원들의 이직율이 높아 인원 충원에 어려움이 있고, 충원이 되더라도 매번 새로 교육하는 애로가 있다고 한다. 또, 급여 외에 별도의 상여금이 없어 설이나 추석 명절에 아쉬운 점이 있다. “제가 가진 역량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수해 줘야죠.” 우리 나이로 벌써 예순 둘. 이제는 물러날 때가 되었다고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구정우 반장에게는 다른 사람들 이야기이다. 아직도 자신이 전수해 줄 수 있는 업무 노하우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구반장 은 자신의 역량을 모두 제니엘의 젊은 후배 직원들에게 전수해 주고 명예롭게 은퇴할 계획이다. 그 때까지 구정우 반장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Chapter 03
위로 뛰어오르다 한 단계
달릴 도
2006-2010
뛰어오를 약
도약(跳躍) [달릴 도, 뛰어오를 약] ∶ 도약은 다른 차원으로 뛰어 올라가는 것이다. 도약을 위해서는 과감하게 변화해야 한다. 변화가 없이는 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03-1
10년간의 성장과 발자취 / 106 (1) 지난 성장의 발자취 (2) 성장의 발판은 교육 (3) 고객을 감동시켜라!
03-2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 110 (1) 비정규직보호법의 제정 (2) 정부에서 인정받는 우수기업 (3) 제조 분야 아웃소싱의 진출 (4) 금융 분야 신사업과 CMS인증 (5)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6) 실버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 (7) 채용박람회 개최와 취업 캠프 (8) 업계 최대의 인재DB 구축
03-3
결국은 사람이다 / 126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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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03-1 10년간의 성장과 발자취
(1) 지난 성장의 발자취
는 것과 같은 고난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2006년 1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근로자파견법이 생기기 전에는 불법이라
제니엘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는 보건복
는 이유로 검찰에 소환되어 조사를 받았고,
지부 차관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와 기업 임
파견법시행 2년 만에 몇 백 명이 한꺼번에
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는
계약해지 되는 어려움도 겪었다. 그러나 이
등 행사장은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박
러한 과정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새로운 사
인주 회장은 사업 다각화와 고객 만족 경영
업의 개척하여 제니엘의 성공 신화를 일군
을 통해 21세기 아웃소싱 초일류 기업으로
것이다. 이러한 바탕에는 시장을 정확히 읽
서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는 판단력, 그리고 일단 결정한 내용은 반드 시 추진해 내는 추진력이 있었다.
제니엘은 2005년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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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국내 아웃소싱 산업계의 선두자리를 확
2006년, 창업 10년 만에 제니엘은 국내 300
고히 다짐으로써 창업 10주년의 의미를 더
여 개 대기업 및 종합병원에 7천여 명의 맞
욱 값지게 하였다. 그러나 제니엘 10년은
춤서비스 인력을 제공하는 전문 아웃소싱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아웃소싱 분야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하면서 황무지를 일구
공기업’이라는 목표 아래 고객만족경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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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고 있었으며 사회의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서비스 영역을 개발하여 사 회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하고 있었다.
카드특송에서 시작한 제니엘의 업무영역은 금융권, 관공서, 판매, 호텔, 콘도 및 캐터링, 페 이롤 서비스, 시설관리, 콜센터, 병원보조, 간병업무, 채용대행, 우체국 업무 등 종합적인 아 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분사화를 통해서 분야별 전문성을 제고하고 있었다.
뿐만 아니라 인재 사업 분야에서도 어느 정도 성과를 내고 있었다. 기존의 구인 업체와 구직 자의 단순 연결이 아니라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에게는 전문성과 효율성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교육을 통해 희망하는 일을 찾아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던 것이다. 아울러 제니엘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PEO(Professional Employer Organization)시스템의 도입 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었다. 공동고용주 제도인 PEO시스템은 기업이 자사 경쟁력의 중심 인 소수의 핵심 능력만 보유하고, 그 외의 인력은 전문가 파견회사에 소속되는 형태로 이는 기업의 핵심역량 강화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제도로 당시 우리나라에는 막 도입되 어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였다.
(2) 성장의 발판은 교육 2006년 당시 제니엘은 전국 42개의 지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차별화된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또한 1999년 노동부지정 간호보조요원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고, 2002년 미국의 전문가정간병회사인 GSC(Griswold Special Care)와 사업제휴, 2001년 업계 최초 ISO 9001 인증, 2002년 제29회 상공의 날 대통령표창 수상, 2005년 청년취업패키지사업 추진 및 대한 민국 고객만족경영대상 수상을 통해서 아웃소싱 선두기업으로서 위상을 다져가고 있었다. 1996~2005년까지 10년 동안 제니엘이 발전과 성장으로 일관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만족을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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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최우선 경영전략으로 삼고 노력해 온 데 있었다. 회사의 경영활동 전체가 곧 고객만족을 위 한 서비스 활동임을 인식하고 직원들의 고객만족에 대한 의식개혁을 실시한 결과,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고객 프로세스 정비가 가능하였고, 고객 불만 사항을 획기적으 로 감소시킬 수 있었다. 또한 제니엘의 인재교육을 위한 집중적이고 일관된 투자와 노력도 제니엘 10년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제니엘은 사람들을 관리하는 회사인 만큼 인력 개발을 비용측면이 아닌 투자측면으로 인식하고 전문인재의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온 것 이다.
직원들의 능력개발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내MBA 강좌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전문직 사원들의 실무능력 향상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입사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입사 전 교육’을 실시하고 부장, 팀장 등의 해외연수도 적극 지원하고 있었으며, 입사 후 3개 월 동안은 집중적인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었다.
기존 직원에 대해서도 근로기준법, 파견법 등 업무수행과 업무환경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 록 실무지식을 전수하고, 매년 4회에 걸친 시험을 통해, 승진 승급에 반영하고 있었다. 이러 한 끊임 없는 교육시스템은 직원들의 실력으로 입증되어 ‘제니엘은 인재사관학교’라는 평 가를 받기에 이를 수 있었다.
(3) 고객을 감동시켜라! 2000년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제니엘은 경영방침을 ‘현장중심의 고객감동 경영실천’으로 정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였다. 우선 온·오프라인 교육을 강화하고, 1인 1자격증 획득으로 개인의 자질을 함양하여 ‘전문직 사원의 능력 향상’, ‘생산성과 업무의 질 향상’을 통한 고객 지향 영업, 현장중심 영업, 고객감동 영업의 실천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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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고객사 및 전문직 사원을 대상으
제니엘의 성장은 고객사를 먼저 생각하는
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
마음과 동시에 직원들에 대한 사랑에서 기
고 조사된 내용을 경영활동에 적극 반영하
인하고 있다. 고객사가 잘돼야 내가 잘된다
였으며,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성공
는 생각으로 적정이윤을 추구 고객사와 윈-
사례 뿐만 아니라 실패사례도 검증하는 과
윈하는 전략을 실행해 왔다.
정들을 거치면서 제니엘 고유의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는 발판을 만들었다.
직원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10년 동안 급 여를 한 번도 밀려본 적이 없으며 복리후생
이와 더불어 제니엘은 직원들의 능력을 최
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직원과의 유대
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 제공을 위해 노
를 위해 해외여행, 직원가족과의 행사, 연극
력을 기울였고 이 또한 기업 성장에 성공요
관람, 볼링대회 등을 통해 가족들도 회사의
인이 될 수 있었다. 특별 성과급으로 선의의
동반자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직원가족 감
경쟁을 유도하고, 사업부 제도와 자회사 설
동경영’에 노력해 온 것이다.
립을 통해 능력을 갖추고 열정이 있는 직원 들에게 독립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니엘의 창업 10년은 업계가 주목하고 사
적극 부여하는 제니엘의 기업문화야말로
회가 평가하는 놀라운 성장과 발전의 연속
인력 아웃소싱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설 수
이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성과와 성취를
있었던 비결이 되었다.
이루기 위한 인고와 감내, 벅찬 도전과 극복 을 위한 모든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
특히, 제니엘은 2006년에 기존 직원들을 통
다. 그 모든 것들이 2006년의 제니엘을 있
해 신규 직원을 채용하는 사원추천 제도를
게 만든 자양분이었으며 20년, 30년 제니엘
실시하였다. 제니엘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역사를 일구어갈 역량으로 이어져 나갔다.
한 이 추천제도는 일반사무, 판매, 상담 등 의 직무를 수행할 직원을 뽑기 위한 것으로 임직원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하였는데 이 를 통해 직원들의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함 양하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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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2000년대 후반은 국내에서도 산업 전반에 걸쳐 아웃소싱 공급자 수가 지속 증가하는 등 아 웃소싱산업은 확대되고 있었으나 아웃소싱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었다. 통계 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기업 중 외주기업체수는 2006년 6,928개에서 2009년 7,040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나라 대기업 1,452개 중 12%는 아웃소싱 분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2010년 조사에 따르면 물류·운송 26.5%, 의료 25.5%, 교 육 22.9%, 금융 및 보험 18.5% 등에서 아웃소싱 분야가 없었다. 또한 기업들은 아웃소싱을 위탁, 하청, 대행 등으로 축소하여 받아들이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말 노동부의 허가 기준을 충족해 설립되어 있는 인재파견 기업이 1,200여 개 이르러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으며 그 어느 분야보다도 아웃소싱 업계는 업체 간의 부침이 심 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질적 경쟁력을 갖추 는 일이었다. 제니엘이 추진한 질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은 크게 전문성의 확보와 사업 다각화로 나눌 수 있었다. 제니엘은 2001년 창업 5주년을 맞으면서 2010까지 10년간 추구할 가치와 내용을 담은 ‘비전 2010’을 설정하고 추진 중에 있었는데, 그 핵심 내용은 아웃소싱 시장이 확대될수록 양적 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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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보다는 질적 향상만이 경쟁력을 높일 수
또한 제니엘의 ‘비전 2010’ 목표 중 하나는
있다는 전제 아래에 교육을 통한 전문성 제
일반 기업체의 신입사원들을 교육시키는
고와 사업다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인력양성소를 설립하는 것이다. 사회에서
는 것이었다.
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많은 취업 예정 자들에게 제니엘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전
1단계인 2001~2003년까지는 기반구축 단
문성과 실무 능력을 키워주고 기업은 신입
계로 전국 지사망 구축과 외국 기업과의 제
사원 교육에 드는 인적, 물리적 비용을 절약
휴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위한 준비 기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었다면, 2006년까지는 영역 구축 단계로 서 해외 네트워크 구축과 쇼핑몰을 구축하
이와 더불어 제니엘은 향후 10년 후에도
고 실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을 추진하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서 인력
는 것이었다. 이후 2010년까지는 아웃소싱
들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전문 인력과 복지사를 양성하는 등 인재개
한다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판단의 기저
발에 앞장서면서 실버 사업, 스포츠센터 등
에는 우리나라 아웃소싱시장이 ‘소유의 개
사업의 다각화 단계에 이루어 낼 계획으로
념’에서 ‘사용의 개념’을 거쳐 ‘신탁(信託)의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였다.
개념’에 접어들고 있다는 판단이 있었다. 때문에 신탁의 개념에 필요한 전문성 확보
이에 2006년부터는 ‘재가노인간병사업 활성
에 주력하였다. 신탁의 개념이 적용되면
화’라는 정부 시책에 부응하여, 실버산업 진출
최고의 전문성을 가진 기업에 모든 업무를
을 위해 초석을 다지는 데 주력하였다. 제니엘
맡기게 되고, 이에 따라 전문성을 가진 기
이 보유하고 있는 인재DB와 교육 시스템을
업만이 살아남게 되기 때문이다. 룸메이
바탕으로 의료서비스 교육 기관으로서의 역
드, 서빙 등 단순한 일이라 할지라도 전문
할을 확대시켜, 재가노인간병사업 전문가 양
화된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해야 생산성이
성에 힘을 쏟은 것이다. 제니엘은 이를 바탕으
높아지고 서비스 품질 또한 높아진다. 이
로 이후 의료기기 수입, 렌탈 서비스에 진출하
에 따라 ‘인재 사관학교’ 제니엘은 전문인
고, 단기 수용시설이라 할 수 있는 실버홈 운
력 양성에 보다 체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영, 나아가 실버타운 조성을 목표로 하였다.
는 판단을 내렸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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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제니엘은 사업부를 특화하여 분사하는 방향으로 전문성을 강화하는 전략적 판단을 내렸고, 이를 통해 향후 기술제품, 코소싱, 합작 등으로 경영의 다각화를 추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 다. 아울러 국내 아웃소싱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앞을 내다보는 준비성과 전문화된 교육을 바탕으로 역량을 확대하고, 향후 국내를 벗어나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을 수립하였다.
한편, 제니엘은 경영진단 및 혁신체계 수립을 위한 경영자문을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실질 적 기업 변화 및 혁신 체계 마련, 경영 인프라 개선 기반 획득, 지속적 변화 추진력 확보 등에 대한 진단과 평가, 그리고 효율적 추진 방안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 이는 비전 달성에 필요한 재도약을 위해 과거를 정리하고 미래를 정의할 필요성에서 시작되었으며, 제니엘의 장기발 전 전략에 구체성을 더하는 계기가 되었다.
(1) 비정규직보호법의 제정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남용은 우리 사회의 대표적인 사회 양극화 현상 중 하나로 비정규 직 근로자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07년경에는 전체 임금근로자의 3분의 1을 넘어 섰다. 그러나 비정규직의 월평균임금은 2007년 정규직의 63.5%로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등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대우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었다. 또한 사회보험에서 제도적 차별은 거의 해소되었으나 실제 적용률이 현저히 낮았고, 상여금과 기업복지 측면에서도 비 정규직의 소외현상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었다. 외환위기 이후 비정규직 문제가 표면으로 불거지자 노사정위원회는 2001년 7월 「비정규직 근로자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년간 100여 차례나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나 노사 간 이견으로 합의에 실패하고, 2003년 7월 그간의 논의결과를 정부로 이송하였다. 정부는 노 사정위원회의 논의결과를 토대로 입법예고,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비정규직 보호 관련 3개 법안 즉, 「기간제 및 단시간 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정)」, 「파견근로자 보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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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관한 법률(개정)」, 「노동위원회법(개정)」을
여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업무’로 개정하여
2004년 11월 국회에 제출하였고, 국회가 심
파견대상 업무를 현실에 맞게 조정할 수 있
의, 수정하여 2006년 11월 의결하였다. 이
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법은 2007년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에 서 시행됐으며, 2008년 7월에는 100인 이상
그리고 상시허용 업무는 1년을 원칙으로
사업장으로 2009년 7월 1일부터는 5인 이
당사자 합의시 1회에 한하여 1년 범위 내에
상 사업장으로 확대되었다.
서 연장 가능(최대 2년)했던 것을 연장 회수 제한규정을 삭제하여 1회의 파견기간이 1
개정된 「파견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년을 초과하지 않고, 연장된 총 파견기간이
의 주요 내용은 파견사업주와 사용사업주
2년을 초과하지 아니하는 범위 내에서 파
는 파견근로자임을 이유로 사용사업주 사
견기간 연장 회수에 대한 제한을 없앴다. 또
업 내의 동종 또는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는 2년을 초과하여
근로자에 비하여 파견근로자에게 차별적
파견기간 연장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차별적 처우’란 임금 그 밖의 근로조건 등에 있어서
또한 사용사업주의 고용의무를 강화하였
합리적인 이유 없이 불리하게 처우하는 것
다. 상시 파견대상이 아닌 업무로서 출산·
으로 정의하고 있다.
질병·부상 또는 일시적·간헐적 인력확 보 사유가 있는 경우가 아님에도 파견근로
구체적으로는 선진 외국과 같이 ‘금지업무
자를 사용하면서 사용기간이 2년을 초과한
열거방식(Negative list)’으로 전환하는 것도 검
경우, ‘파견금지 업무’에 파견근로자를 사용
토하였으나, 파견근로 확대를 반대하는 노
한 경우, 파견기간 관련 규정을 위반하여 2
동계의 정서 등을 고려하여 현행대로 ‘대상
년을 초과하여 계속적으로 파견근로자를
업무 열거방식(Positive list)’ 유지하도록 하였
사용하는 경우, 허가받지 않고 근로자파견
고, 파견대상 업무를 26개 부문에서 32개로
사업을 행하는 자로부터 파견받아 사용하
늘리고 그 요건을 ‘전문지식·기술 또는 경
고 그 파견기간이 2년을 초과한 경우에는
험 등을 필요로 하는 업무’에서 ‘전문지식·
의무적으로 고용하도록 하고, 그 위반 시 벌
기술·경험 또는 업무의 성질 등을 고려하
칙도 강화하였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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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이러한 비정규직보호 규정은 비정규직에
발전과 파견근로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대한 차별처우를 시정·금지하고, 기간제
최선을 다함으로써 국가와 국민에 이바지
와 단시간 근로의 남용을 제한하며, 불법파
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견에 대한 제재와 파견근로자 보호를 강화
왔다. 비정규직보호법의 시행은 제니엘이
하고자 마련되었으나, 제정 당시부터 노사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나간다는
양측의 논란이 컸었다.
자세를 다시 가다듬는 계기가 되었다.
노동계에서는 기간제 근로자의 경우 2년
한편, 제니엘은 2014년에 ‘근로자보호 클린
이상 일하면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규정
사업자’로 인증을 받았다. ‘클린사업자인증
하였으나, 사용주가 2년 이내에는 언제든
제’는 아웃소싱 사업을 하는 준법 사업자에
지 해고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오히려 고용불
대한 공적을 인증하고, 불법, 무허가 사업자
안을 가중시키는 역효과를 초래한다는 주
의 퇴출을 유도함으로써 근로자 보호와 함
장인 반면, 사용자측에서는 고용기간 2년
께 HR서비스 시장의 자정적인 활성화와 발
초과 시 무기계약으로 간주하고, 파견허용
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대상 업무의 포지티브 방식을 유지하도록 한 것 등은 오히려 노동시장의 유연성 제고 에 역행하는 처사라며 반발하였다.
(2) 정부에서 인정받는 우수기업
그러나 변해가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급격
제니엘은 정부관계 부처로부터 인재파견
히 증가하고 있는 파견근로자를 비롯한 비
전문기업으로서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
정규직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근
정받아 그 위상을 한껏 더 높여나갔다. 정부
거를 강화하고 아웃소싱 산업의 건전한 발
는 2000년대 중반 들면서 인재파견을 비롯
전을 위한 법제도적 규범들을 정비해 나간
한 아웃소싱 서비스 산업을 국가적 차원에
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서 육성하여,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고용시 장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구직자들에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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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은 그간 인재고용 종합서비스 기업
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지
으로서 우리나라 아웃소싱산업의 건전한
원책을 시행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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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노동부는 그간 준비해 온 ‘근로자파견 우수기업 인증’제도를 처음 실시하여, 제니엘 을 비롯한 15개 업체를 선정하였다. 이 제도는 노동부가 인재파견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사 업으로 1,200여 파견업체 가운데 시행 첫 해에 제니엘이 당당히 선정된 것이다. 이 제도는 다양한 형태의 고용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정부의 각종 취업지원 사업에 대한 민 간위탁을 확대하는 등 민간시장의 육성을 위한 노동부 시책의 일환으로서 정부인증제 실시 를 통해 민간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공부문과 민간간의 효과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 가기 위한 것이었다. 인증기관에 대해서는 교육훈련 지원, 민간위탁 및 협력사업 참여시 인 센티브 혜택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되었다. 우수기업은 3년 이상 인재파견업을 계속 수행하고, 파견근로자 100인 이상을 고용한 업체로 서 영업정지 등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는데. 정부가 직접 우수기업으 로 인정함으로써 그간 업체의 난립 속에 아웃소싱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나 구직자들이 겪 는 비효율을 줄이고, 이들의 효과적인 업체 선택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같은 해 12월에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아웃소싱 우수기업으로 제니엘이 선정되어 아웃 소싱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지식경제부가 아웃소싱 마인드의 확산과 경 쟁력 제고를 통해 아웃소싱 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처음 제정한 것으로 지식서비스 및 아웃소싱 산업의 적극적 육성에 나선 지식경제부의 정책 의지를 담은 것이었다.
아웃소싱 우수기업 수상 이유에서 제니엘은 기술 분야와 전략, 운영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는 다양한 교육시스템으로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구직자들에게 맞 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1만여 명의 인력을 산업 현장에 파견하였고, 이들의 업무 수행능력 이 뛰어나다는 점이었다. 현장 중심의 열린 노사문화 구축을 통해 아웃소싱 산업의 활성화 는 물론, 국가 경제성장에 이바지하였다는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그리고 대부분의 파견업 체들이 단순 인력공급이나 도급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 하여 업계 최초 ISO9000 인증, 항공우주분야 AS9001 인증, 업계 최초 컨텍센터 경영인증인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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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CMS 인증을 획득하고, 앞서가는 전문 교육시스템 구축과 컨설팅 역량 제고 등으로 국내 아 웃소싱 산업을 선도해 온 공로도 인정받은 결과였다.
(3) 제조 분야 아웃소싱의 진출 제니엘은 2006년부터 대한항공의 부품제작 아웃소싱 업체로 선정되어 제조분야의 아웃소 싱에도 앞장서게 되었다. 수만 개의 부품으로 구성되는 항공기의 부품 제작 공정은 매우 복 잡하고, 고도의 정확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제조, 생산 분야 중에서도 아웃소싱에는 엄격 한 제약이 따르는 분야이다.
대한항공이 제니엘을 선정하게 된 것은 제니엘 전문인력들의 능력과 수준에 대한 신뢰가 없 이는 불가능한 것이었다. 부품제작의 첫 공정과 마무리 공정을 맡은 제니엘 직원들은 뛰어 난 업무수행으로 고객사인 대한항공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무 인수시인 2006년부터 항공우주업계 최초 단일 규격인 AS9100을 준비하여 이듬해 2월에 AS9100 인증을 획득하는 등 품질 시스템을 정립하는 노력과 함께 탁월한 업무 수행력 과 제안을 통해 공정을 리드해 나가는 제니엘 직원들의 노력은 향후 지속적인 계약과 물량 확대로 이어졌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제니엘은 항공분야의 전문성을 확대하는 한편, 향후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진출의 교두보 마련을 위해 2008년 7월 한국항공전문학교와 산학협약을 체결하였다. 제니엘이 이 산학협약을 통해 항공분야 업무수행과 각급 학교와 협력 사업을 통한 지식과 경험을 전공학생들에게 전수하고, 우수 졸업생들의 우선 채용, 현장 실습기회 제공, 장학제 도 실시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2007년 7월 제니엘은 국내 대표적인 제지 전문기업인 무림페이퍼 진주공장의 자동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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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포장업무를 아웃소싱 서비스하게 되
도입한 곳이 우리은행이다. 2002년 말 우리
었다. 무림페이퍼 전주공장은 2006년 6월
은행은 BPR센터를 새로 설치하고, 전국 영
연속 생산성 세계 1위를 기록한 사업장으
업점에서 발생하는 하루 40만 건 이상의 문
로서 최고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서와 서류들을 매일 모아 스캔으로 저장한
곳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다음, 다음 날 각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 도록 제공하기 시작했다.
제니엘의 무림페이퍼 진주공장의 아웃소 싱 수주는 대한항공과 2006년의 르노삼성
이러한 BPR 센터는 시험 단계에서부터 높
의 생산부문 아웃소싱에 이어 제조, 생산 분
은 업무 효율을 자랑했다. 일선 지점에서 시
야 전문 아웃소싱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게
행하던 업무를 한꺼번에 모아서 처리했기
되었다.
때문에 집중화의 효과도 높았고, 지점에서 도 고객 업무에만 충실하면 되기 때문에 영 업 효율도 높아졌다. 다른 은행들도 이를 보
(4) 금융 분야의 신사업과 CMS인증
고 BPR 센터의 도입을 서둘렀다.
은행을 찾는 고객들은 창구에서 거래가 끝
제니엘은 외한은행의 BPR센터 신규 출범과
나면 관련 업무가 모두 끝난 것으로 생각하
함께 이 부분에 대한 아웃소싱 서비스를 시
기 쉽다. 그러나 은행의 입장에서는 그 이
작하였다. 은행권에서도 2~3년 차의 경력자
후부터 보이지 않는 후속 업무가 시작된다.
가 하더라도 어려울 만큼 전문성이 필요한
기존에는 영업점에서 직접 처리하던 이러
이 업무를 제니엘의 파견 직원들은 최단시
한 후속 업무들 즉 거래전표, 각종 수표, 채
간 내에 안정적 궤도에 올려놓음으로써 은
권 등의 모든 문서 처리를 한 곳으로 집중,
행 측을 놀라게 했다. 제니엘은 센터와의 협
전문화하여 그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금
의체를 구성하고 문제 파악과 해결을 위한
융권이 도입한 한 것이 BPR(Business Process Re-
방안을 찾아 미리 제안하는 등 업무개선 노
engineering)제도이다.
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였고, 영업점의 불편 과 불만을 최소화하는 활동도 강화함으로
BPR제도를 우리나라 금융권에서 최초로
써 업무수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이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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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제니엘이 이렇게 업계 최초로 시도된 BPR 아웃소싱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수 있었 던 배경에는 그간 금융권 콜센터 운영을 비롯해 제니엘의 금융 분야 업무에 대한 아웃소싱 서비스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외환은행 BPR센터의 성공적 운영은 이후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등 전 금융사의 BPR 아웃소싱 업무로 이어졌고, 제니엘은 지속적인 업무프로세스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통해 BPR업무의 아웃소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제니엘은 그간 금융권을 비롯한 각 공기관 등의 콜센터 운영을 통한 전문적 역량을 인 정받아 2006년 5월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CMS(컨텍센터경영시스템)인증을 받았다. CMS인증은 기존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의 한계로 지적되던 서비스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은 획일적인 프로세스를 제니엘이 컨텍센터 특성에 맞게 보완하여 업무 프로세 스의 표준화를 이룬 결과를 평가받은 것이다. 또한 제니엘이 아웃소싱 서비스하고 있는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가 2007년 8월 CQ인증 을 획득했다. 관리시스템, 서비스관리 분석, 서비스 질의 3가지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한 기업에 한해 인증을 수여하는데, 이미 롯데카드, 한국전력공사, 신한카드 콜센터가 CQ를 인정받은데 이어 제니엘의 콜센터 운영능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는 기회가 되었다.
(5)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강화 2000년대 후반은 2005년 신용회복위원회 청년채용패키지 사업에서 시작된 제니엘의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부문 진출이 본격화되는 시기였다. 2006년 노동부 일자리 희망 프로젝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제니엘은 2009년에는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 집단상담 프로그램, 청년 뉴스타트 프로젝트, 저소득층 취업성공패키지 사업, 단기 복무장병 취업캠프 등 정부 의 취업지원 민간 위탁사업 전 부문을 수행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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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취업지원 서비스의 경우 단순한 일자리 매칭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다양한 검사와 상 담, 진로지도 교육 프로그램이 구비되어 있어야 진행할 수 있는데, 그간 아웃소싱과 인재 교 육을 통해 다져온 제니엘의 노력이 결집되어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 시기에 있었던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를 부문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서비스부문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내용 ■중소기업 청년인턴제는 중소기업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정규직으로의 취업가능성 을 제고하고 기업에게는 인건비 일부를 최대한 1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력이 없 어 취업에 애로를 겪는 청년층의 경력형성, 직업능력 배양 및 취업 촉진을 지원하고, 동시에 중소기업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목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는 노동부가 청년 실업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진로지도에서 취업지 원까지 개인별 맞춤형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만15세~29세 이하의 실업급여를 받지 않는 청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졸이 하 비진학 미취업자(4년제 대학, 2년제 대학 중퇴자 포함), 졸업(또는 실직 후) 6개월 이상 장기구직자(2009년 한시적으로 3개월로 단축), 청소년단체 및 관련기관의 추 천의뢰가 있는 청소년, 학교나 직업훈련기관에 소속되지 않고 취업하지 않은 사람 이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젝트는 3단계로 진행되었는데 1단계에서는 전담 상담원이 참여자에게 4주 동안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한다. 이때 직업심리검사와 적성검사, 심층상담, 직업 진로지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본인의 직업진로를 결정하고 개인별 취업계획을 수 립한다. 1단계를 수료하면 참여수당 30만 원을 지원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수립한 개인별 취업계획 및 상담결과에 따라 다양한 프로 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직장에 대한 이해 및 경험이 필요한 경우에는 직장체험(인턴 포함)을, 직업능력개발 및 향상이 필요한 경우에는 무료 직업훈련을 실시한다. 그 외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경과적일자리 등 정부에서 지원하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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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부문 청년층 뉴스타트 프로젝트
내용 ■직장체험 연수 수당은 월 50만 원을 지급받고, 직업훈련에 참여하는 훈련생은 1인 당 200만 원 한도의 직업능력개발계좌를 발급받을 수 있다(다만, 일부 청소년은 한 도 제한이 없음). 직업능력개발계좌 발급횟수는 취업 전 1회이며, 훈련비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전액 정부가 지원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가이드 등 취업을 위한 실질 적인 취업준비를 도와주고 1·2단계를 통해 파악된 적성과 능력을 고려하여 적극 적으로 취업을 알선해 준다. 이때 기업체 탐방, 동행면접, 만남의 날 참가, 적합한 구 인처 발굴 등을 지원한다.
취업성공 패키지
■건강보험료 납입액이 일정액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으로, 만 18세에서 64세 이하인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직업적성 및 취업능력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토대 로 최장 1년의 기간 내에서 통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3단계로 진행된 사업의 1단계에서는 ‘진단·경로 설정’ 과정으로서 개인 심층상담 최소 3회 이상, 직업심리검사 1회, 개인별 취업지원계획(IAP) 수립 등이 이루어진다. 직업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와 취업에 대한 구체적 설계를 하며, 필요시 집단 상 담프로그램도 제공한다. ■2단계는 ‘의욕·능력증진’ 과정으로 직장체험 또는 직업훈련의 단계로 집단상담, 직 업훈련, 창업지원, 단기일자리 등이 제공된다. 개인별 취업계획에 따라 희망자에 한 해 직업훈련 수강이 가능하고, 참여시 수당 20만 원이 지급된다. ■3단계는 ‘집중·취업알선’ 과정으로 1, 2단계를 통해 파악된 적성·능력을 고려하여 집중적인 취업알선이 이루어진다. 기업체 탐방, 동행면접, 취업행사 참가 등을 지원 하며, 취업 후 같은 직장에서 1개월 근무시 20만 원, 3개월 근무시, 30만 원, 6개월 근 무시 50만 원 등 총 100만 원의 취업성공 수당이 지급된다.
한편, 제니엘은 2009년 아웃소싱 전문기업으로서 쌓아 온 취업지원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컨설팅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잡스카이컨설팅센터’를 개설하였다. 이 센터는 다양한 구직 자를 대상으로 개인의 적성검사, 진로상담, 직업체험 기회 제공 등을 통해 개인의 능력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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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지원하는데 특히, 개별 및 집단 상담실을
령 사회로 규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0
설치하고, 기존 교육장과 면접실 등의 시설
년에 65세 이상 인구가 7.2%로 고령화 사회
을 활용하여 컨설팅서비스의 효율성을 높
로 진입하였고, 2019년이면 전 국민의 20%
였다.
가 노인 인구가 차지한 초고령 사회에 접어 들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에 따라 실버산업
‘잡스카이컨설팅센터’는 직원을 대상으로
에 대한 수요는 점차 확대되는 추세여서 이
한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된 것으로 하늘처
에 발맞춘 맞춤 인력 공급이 요구되었다.
럼 친숙하고 편안하며, 무한한 상상력과 최 고를 지향하는 컨설팅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는 출범과 동시에 청년층 뉴 스타트 프로젝트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을 노동부로부터 수임하는 등 본격적 인 사업을 시작하였다. 정부 공공취업지원 사업을 중심으로 인천시 등 지방자치단체 의 행정인턴 멘토링 사업, 각종 취업지원 및 채용박람회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였고, 공 공기관과 대학,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 을 전문화하여 국내 최고의 취업지원 컨설 팅센터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 의욕적으로 사업을 전개하였다.
(6) 실버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 유엔은 국민 전체 인구 중에서 65세 이상 노 인 인구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이면 초고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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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제니엘은 2006년 8월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과 실버케어매니저 양성과정 공동운 영에 대한 협약서를 맺고, 예상되는 노인 대상의 케어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숙명여자대학교 원격대학원 실버산업전공이 주체가 되어 전체 적인 교육과정을 진행하는 이 양성프로그램은 온라인 강의는 숙명여자대학교가, 실습은 제 니엘이 위임 형태로 진행되었다. 첫 수강생 모집은 8월 28부터 9월 15까지 이뤄져 9월 25일부터 첫 강의가 시작되었다. 교육과정 이수 후에는 최고의 유망직종인 케어매니저자격증 취득 자격이 주어지며 국 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복지관련공무원, 노인관련복지기관 및 시설, 노인전문병원 및 요 양원, 자활지원센터, 고용안정센터, 각종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 원하였다. 또한 제니엘은 2008년 7월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에 맞춰 필요한요양보호사 의 교육을 위한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고령화가 급격히 진전되는 우리나라의 경우,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요양보호사들의 수요도 급 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국가가 간병수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제도인 노인장기요양 보험은 시행 6개월 만에 약 20만 명이 요양등급을 판정받고 12만 명 정도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기 시작했다.
실버산업 분야의 아웃소싱 서비스에 대해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꾸준히 준비해 온 제니엘 이 그 역량을 인정받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국가공인자격인 요양보호 사 교육과정은 향후 각 병원 및 요양시설의 자격 취득자 채용 방침에 따라 희망자들의 관심 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교육과정은 1급 신규 2개월 과정과 1급 경력 1.5개월 과정으로 각 40명씩 교육하여 5월 첫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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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자들을 배출한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되 었다. 이를 위해 제니엘은 다음 포털사이트 에 요양보호사 카페를 개설하고 이들을 위 한 정보제공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7) 채용박람회 개최와 취업 캠프 창립 이후 2009년까지 제니엘은 꾸준히 취 업관련 박람회에 참가하였으나, 언제나 주 최나 주관이 아닌 참가에 머물러 왔었다. 물 론 다양한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지만, 박람회를 기획하 고 전체적으로 조율하며 진행하는 것이 아 닌 ‘참가자’라는 꼬리표가 붙어 있었다. 그 러나 2009년을 기점으로 취업관련 사업의 꽃이라는 취업박람회를 총괄하는 박람회 주관사로 성장하게 되었다.
통물류 직무 컨설팅, 화상 영어 모의면접 등 전문적 내용에 맞춘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2009년 10월 17일 제니엘이 주최·주관하
알찬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고 노동부가 후원하는 ‘2009 유통·물류산 업 채용박람회’가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에
특히 이 박람회는 유통·물류산업에 관련
서 청계천 잡페어와 함께 열렸다. ‘2009 유
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문 박람회로
통·물류산업 채용박람회’는 유통물류 산
서 해당산업에 관심이 있지만 기회가 닿지
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들에게 관련 직업
않았던 구직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
들을 소개해주고 이력서·자기소개서 컨
회를 제공해 주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박
설팅, 유통·물류관리사 자격증 컨설팅, 유
람회가 동시에 진행되어 행사를 더욱 풍요 20th Anniversary of ZENIEL
123
제니엘 20년사 1996-2016
롭게 하였으며 총 채용규모는 약 400명이었다. 주요 참여 기업은 삼성테스코, 애경유통, 제너시스, 놀부, 빙그레, 롯 데마트, 세븐일레븐 등 약 50개 우수기업이었고, 모집 분 야로는 마케팅, 구매, 판매, 슈퍼바이저, 배송, 물류관리, 유통관리, 영업지원 등 유통·물류산업이 중심이었다. 제 니엘은 첫 채용박람회의 성공을 바탕으로 이듬해에도 이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다른 박람회 참여도 이어졌지만, 컨설팅 부분에 대한 약진 도 있었다. 제니엘은 ‘2010취업컨설팅대전’에 참여하여, 질 높은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을 위한 취업지 원 서비스를 펼쳤다.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및 주변 파리 광장에서 개최된 이 컨설팅대전에는 100명의 전문컨설턴 트가 참여해 약 2천 명에게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였는데 제니엘을 비롯해 ‘잡라이더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웃소 싱 전문업체의 컨설턴트와 개인컨설턴트들이 참여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취업컨설팅’은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 이미지메이 킹, 면접 메이크업, 면접 복장, 자격증, 해외취업 등 다양한 부문의 컨설팅이 제공되고, 인적성 검사, 취업미술심리검 사를 비롯해 ‘취업면접 상식 필독서전’도 병행 개최되어 취 업에 필요한 필독서를 제공 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 이 되었다.
아울러 제니엘은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제대 장병들을 위한 취업지원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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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다. 2008년 9월에는 국가보훈처가 주최하는 제대군인 취업박람회에 참가하여,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안내 등 활발한 컨설팅을 지원하였고, 2010년 군복무를 마치고 사회로 진출하 는 장병들을 대상으로 ‘취업캠프’를 열어 사회 조기 적응력을 키워주고 취업난 극복의 기회 를 제공하였다.
취업캠프는 교육과 면접전략,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법, 면접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심 리도구를 활용한 자기적성 알아보기 등의 내용으로 실시되었다. 특히, 이미지 메이킹 교육 시간에는 강사와 장병들이 각각 회사 면접관과 응시자의 역할을 하는 롤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어 자신의 장·단점에 대한 인식과 잘못된 습관 등을 분석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장 병들의 흥미를 끌었다. 교육에 참가한 장병들은 취업교육이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되었으며 취업교육과 더불어 끊임없는 자기계발을 통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현장의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8) 업계 최대의 인재DB 구축 2008년 초 제니엘 인재DB 등록인 수가 25만 명을 돌파하였다. 이는 2006년 초 10만 회원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이루어진 쾌거로서 명실공히 업계 최대 인재DB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사업 초기부터 전산화를 통한 인재DB 구축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제니엘이 마침내 국 내 최대의 인재DB를 확보하게 된 것이다. 그간 일자리 제공을 위한 제니엘의 맞춤서비스가 보여준 월등한 실적과 구직자들의 신뢰가 바탕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제니엘은 이를 기념하고 성원을 보내 준 지원자들에게 감사하는 뜻에서 1월 29일부터 2월 18일까지 구직자DB에 신규 등록하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 공하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였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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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03-3 결국은 사람이다
제니엘 임직원들은 여느 회사와 마찬가지로
다. 우선 최고경영자인 박인주 회장부터 솔
항상 바쁘다. 하지만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전
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였다. 박인주 회장은
화 응대와 미팅, 서류 처리 등 업무 때문만이
각종 대학과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매
아니다. 성장하고 혁신하지 않으면 도태될
년 1~2가지씩 빼놓지 않고 수료하는 열정
수밖에 없는 엄혹한 기업 현실에서 제니엘은
을 보여 왔다. 지금까지 수여받은 최고위 과
임직원들의 성장과 혁신이 기업혁신을 이루
정 학위만 해도 30개가 넘는다. 그룹 임원
어내는 바탕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들도 마찬가지이다. 매년 1가지씩 외부 교 육기관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시
이 때문에 일찍부터 제니엘은 교육을 통한
대 변화를 읽고 빠른 경영적 판단을 내릴 수
직원들의 성장에 힘을 쏟았다. 창업 초기부
있는 토대를 쌓도록 하였다.
터 있었던 수요 MBA와 사내 제안 경진대회 등은 10년 넘게 지속해 오고 있으며, 매월
아울러 직원들의 혁신을 위하여 업무와 직
임원, 중간관리자, 과장 이하 직원이 참여하
접적으로 연관되는 제안서 작성 및 프리젠
는 독서토론회와 월례 세미나 등도 쉼 없이
테이션 경진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진행되어 왔다.
한편, 직원들이 직접 주제 발표를 하는 월요 조회시에 ‘나의 한마디’ 코너를 마련하여 직
이러한 교육 노력은 위에서부터 시작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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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들의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높이고, 수요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MBA에서 팀장이 주제별 발표를 하고 부서 장들도 부서장 월례 세미나를 갖는 등 교육 과 함께 실질적인 능력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와 더불어 ‘5S 운동’, ‘칭찬합시다’, ‘FUN 문화행사’ 등 직원들이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드는 데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우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비효율
FUN 문화 행사 ‘2009 제니엘 스키캠프’
적인 업무 요소를 제거하여 생산성을 높이 기 위한 5S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였다. 5S는 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근무 분위기를 확립하기
일조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
위한 것이다. 분기별로 조직별 서류함, 전담
기 위해 우수 사례를 소개하고 표창도 더불
구역과 공동관리구역의 정리, 정돈 상태를
어 시행하고 있다.
점검하고, 우수사원을 표창하는 등 운동 전 개에 노력하고 있다.
‘FUN 문화행사’는 2005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현장의 전문직 사원들을 초대하
‘칭찬합시다’와 ‘FUN 문화 행사’는 직원들
여 영화를 관람하기 시작한 것이 모태가 되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스트레스 해소와 함
어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전문
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도입
직 직원과 관리직 직원이 함께 모여 영화,
된 것이다.
연극 뮤지컬 관람이나 다양한 스포츠를 체 험하는 것으로 전문직 직원들과 관리직 직
‘칭찬합시다’의 경우는 쪽지와 손편지로 출
원들의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함
발하여 최근에는 인터넷, 페이스북 등 SNS
은 물론이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일체감을
로까지 발전하여 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에
조성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하였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127
INTERVIEW 제니엘 人 ➌
공든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아요. 제니엘 의료사업본부 서울의료원 유혜경 사우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는 서울특별시에서 관리하는 공공 병원이자 서울지역 허브병원인 서울의료원이 있다. 이곳은 의료 취약계층 ( 저소득층 , 장애인 , 노숙인 , 북한이탈주민 , 학대피해노인 , 외국인 근로자 ) 에게 적극적인 진료지원을 하여 민간 의료기관과 차별화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최고의 공공 종합병원이다. 이곳의 수납 원무 코너에는 에너지가 넘치는 제니엘 명장 유혜경 사우가 바쁘게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처음에는 전공을 살릴 수 있어 지원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고객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생각이 더 큰 것 같아요.” 대학에서 영어를 전공하고 무역회사에 일하다가 서울 의료원으로 이직한 것이 2008 년 10 월 . 이후 서울의료원 원무팀에서 외국인전용창구를 맡아서 고객을 상담하고 있는 유혜경 사우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 사람을 직접 상대하는 업무 . 게다가 아픈 사람들을 직접 대면하고 상대하는 업무이다 보니 어려운 일도 많을 법한데, 시종일관 차분하게 미소 지으며 내원객들을 상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
친절한 모습을 보인다면 고객들의 불만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믿거든요. 공들여 쌓은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서울의료원은 병원 문턱을 낮춘 공공병원이지만,
찬과 보상을 아끼지 않은 덕분에 더 힘이 난 것 같
최첨단 의료 장비를 갖추고 선진적인 의료 서비스
아요. 병원에서 상주하며 직원들을 이끌어 주신 실
를 제공하는 종합병원이다. 저소득층에게 양질의
장님의 공도 빼놓을 수 없고요.”
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일하는 보
자신의 공을 제니엘의 교육과 시스템, 그리고 더
람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불어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돌리며 겸손해 하 는 유혜경 사우. 소속(제니엘)과 근무처(서울의료
수납업무의 특성 때문에 서울의료원의 업무시작
원)가 달라 자칫 소원해지기 쉬운 본사와의 관계에
시간인 8시 반 이전에 출근하여 업무 준비를 하고,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마감이 끝난 이후에도 결산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 에 남들보다 일찍 출근하여 늦게 퇴근하는 일과지
“모든 아웃소싱 업체가 그렇지만, 회사의 소속감
만 특유의 활기찬 미소로 동료들과 내원객들에게
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어요. 모든 근무자에게는 어
힘을 주고 있다.
렵더라도 열심히 일하는 장기근무자에게 저처럼 많은 포상과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다면 애사
“고객분들이 늘 한결같이 밝고 활기차 보인다고
심이 더욱 고취될 것 같아요.”
말씀해 주세요. 저도 친절한 모습을 보인다면 고객
현재 병원 내에서 하고 있는 외국인 응대 업무를
들의 불만도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믿거든
조금더 활성화하여 국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로
요. 공들여 쌓은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생
성장하고 싶다는 유혜경 사우는 최근 중국어 공부
각합니다.”
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
벌써 8년 넘게 서울의료원에서 불편한 내외국인
는 중국인들을 보면서 더 큰 꿈을 키우고 있는 것
들을 전담해온 유혜경 사우의 미소 뒤에는 투철한
이다. 그녀의 꿈이 점차 결실을 맺을 때 쯤, 제니엘
서비스 마인드가 숨어져 있던 것이다. 덕분에 각종
이 그 꿈을 이루는 무지개다리가 되어 줄 수 있기
시상에서 우수사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고, 제니
를 기대해 본다.
엘 명장으로 선정되어 일하는 보람을 느끼고 있다. “제니엘과 함께 성장해 온 직원으로 “모두 열심히 일한 덕분에 제가 상을 받았던 것 같
제니엘 창립 2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 함께
습니다. 또, 제니엘에서 사원들이 노력한 만큼 칭
무한한 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Chapter 04
인정받다 아웃소싱으로
날릴 양
2011-2015 이름 명
양명(揚名) [날릴 양, 이름 명] ∶ 이름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부르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인정해 주지 않는 이름은 헛된 미명에 불과한 것이다.
04-1
낮은 자리에서 한마음 혁신 / 132 (1)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2) 사회 이슈화된 ‘일자리 창출’ (3)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제니엘 (4) 앞서 나가는 컨택센터 (5)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 메디컬 사업 (6) 사업 영역의 확대
04-2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 140
04-3
신뢰를 향하여 / 144 (1) 찬란한 영예들 (2) 한마음, 하나되는 기업
04-4
변화의 중심에서 / 149 (1) 모두가 전문가에서 모두가 컨설턴트로 (2) 취업박람회, 고용네트워크 사업 (3) 공공기관 일자리지원센터 대행 (4) 신규 사업 진출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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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04-1 낮은 자리에서 한마음 혁신
(1) 시대 변화에 발맞추어
1996년 창립 이래 제니엘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젊은이부터 나
2010년대는 바야흐로 창의성의 시대이고
이든 사람까지 모든 사람이 일할 수 있는 회
지속 가능 경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끊임
높아진 시기이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
없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키워
라 2011년 창립 15주년을 맞이한 제니엘은
왔으며, 그 노력은 제니엘 직원들의 실력으
‘내실을 기하는 질적 성장’, ‘창의적 아이디
로 검증되고 있었다.
어를 통한 사업영역 확장’, ‘지속 경영을 위 한 기반 강화’로 경영방침을 정하고 새로운
그 결과, 아웃소싱업계 최초 ISO 9001 인증, AS
도약을 다짐하였다.
9100(항공제작), CMS인증 획득(콜센터), 최초 아웃 소싱 서비스대상 수상, 서비스업 최초 상공의
132
그 동안 매년 10% 이상의 고속 성장을 이룩한
날 동탑산업훈장 수훈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제니엘은 ‘비전 2020’을 새로 준비하면서 중점
따르는 수상이 대부분이다. 이 밖에도 고용노
사업전략과 추진 방안을 가다듬고, ‘윤리경영
동부 선정 근로자파견 우수기업 선정, 지식경
추진방안’을 통해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사회
제부주관 아웃소싱 최우수기업 장관표창, 윤
적 책임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기업이 되기 위
리경영대상 연속 수상, 소비자가 뽑은 브랜드
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다짐했다.
대상 등을 수상하며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창립 15주년을 맞으면서 제니엘은 단순한 고용 서비스 기업이 아닌,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판매·유통 서비스 분야 아웃소싱, 고객 맞춤형 평생 교육, DHL과 같은 전문 물류 특화, 마케팅 및 세일즈 컨설팅, 자동차 렌트 업무 및 카 라이프 업무, 여행업을 아우르는 종합 아웃소싱 서비스 회사로 도약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잡스카이컨설팅센터를 필두로 한 컨설팅 사업에 역점을 두어 개인의 적성검사부터 경 력관리, 은퇴 후 설계 관리까지 생애설계 컨설팅 뿐 아니라 인생의 라이프 스타일도 설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 생활 전반을 돌보는 평생 파트너로 계속 발전할 것임을 다시 한 번 새기게 되었다.
(2) 사회 이슈화된 ‘일자리 창출’ 이즈음부터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일자리 창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IMF 이후 회복세를 보이던 실업률은 정체되는 것에서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냈고, 한동안 성장세를 보이던 경제성장률도 3%이하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급기야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에 기여하겠다고 밝히고, 온 사회가 ‘일자 리가 늘어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2012년 이명박 대통령은 국정연설을 통해 ‘정부는 금년 예산을 ‘일자리 예산’으로 짜고, ‘10조 원이 넘는 돈을 일자리 확충에 투입할 것’이라며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해 재정, 금융, 조달, 공정거래 등 모든 측면에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고 용노동부는 ‘취업성공패키지 활성화’, ‘중소·사회적 기업 전직지원’, ‘장애인 표준사업장 확 산’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적극 촉진하고, 민간위탁 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하였다.
제니엘도 정부의 이 같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참여하여, 풍부한 인적 자원과 정보, 교육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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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과 컨설팅 역량을 극대화하여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3) 고용 창출에 기여하는 제니엘 제니엘은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2010년 획득하였다. ‘고용서 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구인·구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직 업소개 및 취업정보 제공 등에서 우수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하고 지원·육 성하는 제도이다.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기관은 3년간 우수기관 인증마크를 사 용할 수 있으며, 정부 민간위탁사업 공모에 참가할 경우 우대를 받게 된다. 2010년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에서 제니엘은 전국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을 위한 시설 투자(전국적 인프라 구축)와 함께 제니엘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이 주목을 받았다. 수요 MBA와 월요 아침조회를 비롯하여, 통신교육을 통한 상담사의 자질 함양, 월례 세미나를 통한 문제 점 토의, 매월 독서 토론회를 통한 상담 기법의 개선 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고용 서비 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될 수 있었다. 이 인증은 2013년까지 3년간 지속되었는데, 제니엘은 2013년 재인증을 취득하게 된다. 초반 기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이 외형적인 면에 치중하여 서비스 인증을 내어준 반면, 이때 부터는 다소 엄격하게 심사를 진행하였다. 2013년 고용 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은 총 32개사 가 심사에 참여하였는데, 실제로 인증된 기관은 15개에 불과하였다. 정부가 일자리 창출을 강조한 만큼 이 부분에 대한 실적이 심사에 큰 기준이 되었다. 제니엘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청년층 1만여 명을 우수기업에 고용 알선하고, 그 중 86%를 정규직으로 전환하여 고용안정과 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 과정 에서 제니엘은 중소기업 청년인턴 취업자 정규직 채용 강화를 위해 분기별 현장점검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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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해 기업담당자에게 정규직 채용을 독려하 고, 인턴의 인턴수료에 대한 불안감을 최소 화하기 위해 인턴만료 20일까지 정규직 채 용여부를 결정하도록 했다. 또 인턴 근속률 향상을 위해 기업인사담당자 교육을 통해 정규직 전환을 유도하고, 인턴근무자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내일배움카드제 안내, 분 기 1회 만족도 조사와 근무자의 애로사항 을 사전 파악해 문제점 해소에 앞장섰다. 또
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자회사형 표
한 청년층 대상 구직자 확보를 위한 홍보 활
준사업장 설립 협약서’를 체결했다. ‘자회사
동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자사 홈페이
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제도’는 직무특성상
지와 주요 취업포털사이트인 잡코리아, 알
장애인을 직접 고용하기 어려운 대기업에
바몬, 알바천국과 연간회원 계약을 하고, 회
서 자회사를 별도 설립해 장애인을 고용 할
원 구직자대상 메일링을 월 1회 이상 실시
경우 자회사에서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
했다. 월 1회 이상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고,
에서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 고용부담금을
직업훈련기관 방문과 고등학교·대학교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방문을 통한 인턴 설명회 개최, 리플렛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제니엘은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위한 편의시설, 복리후생시설 등의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제니엘은 구인·구
인프라 설치와 중증 장애인 고용을 위한 다
직자들이 믿고 찾아갈 수 있는 고용서비
양한 직무 도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스 우수기관으로 재인증을 획득함은 물론,
하였다. 이에 대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13년 상공의 날 은탑 산업훈장을 수여 받
직무평가, 인력풀지원, 맞춤훈련, 적응훈
게되는 영광까지 누리게 된다.
련, 취업알선, 교육지원, 전문연수 등 장애 인고용 전반에 걸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
한편 제니엘은 2011년 10월 한국장애인고
하며 표준사업장 설립에 따른 각종 융자·
용공단과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
지원금 등 재정적 지원을 약속하였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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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제니엘은 일반기업 인사담당자 대상의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매달 50명에서 60명을 대상으로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취지와 운영프로세스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 한 것이다. 또 근로기준법과 인턴 업무지침, 운영 우수사례 등 관련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이해 함으로써 중도탈락과 부정수급을 최소화하는 데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기업 및 인턴대상 만 족도 조사를 꾸준히 실시하였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인턴 근무자의 장기근속과 인턴 수료율 을 증대하고, 고객의 애로사항을 사전에 파악해 사업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견인하였다.
이처럼 제니엘은 사회 각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과 서비스 개발로 기업에게는 전문 성을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교육을 통해 희망하는 일을 찾아주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아울 러 FUN경영과 소통 강화 활동을 지속하고, 현장 중심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고용구직자별 맞춤 취업정보 제공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기쁨과 기업체에는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4) 앞서 나가는 컨택센터 제니엘 컨택사업본부의 사업 분야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첫째, 고객응대 및 교육, 채용 등 센터 전반적 관리를 하는 컨택센터 운영 부문, 둘째, 컨택센 터 운용 요소들을 기업의 경영목표 및 방침에 맞도록 설계하여 맞춤형 운영 프레임을 제공 하는 컨설팅 부문, 그리고 셋째, 금융권의 서류관리 및 OP 등의 후선업무 지원센터 설계 및 운영업무인 BPR센터 부분이다. 이 세 부문의 유기적인 작용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제니엘 컨택센터의 전문성은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공공부문과 금융부문 컨택센터 운영 능력에서 남다른 운영경험과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제 니엘은 건강보험공단을 비롯해 사학연금공단과도 파트너십을 이루고 있으며, 공기업, 은행 권, 카드사, 보험사의 컨택센터에서 2015년 현재 3천여 명의 인원이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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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특히 건강보험공단 대구 고객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운영 첫해에 전국 고객센터 운영실적 1위의 기염을 토 하기도 했다. 그 결과 2011년에는 계약을 자동 연장하는 혜택을 누렸고, 건보 창립 기념일과 고객센터 개소일에 최우수 협력 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고객센터 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전화친절도 조 사에서도 2010년 2위, 2011년 1위를 달성 하여 대국민 고객감동 서비스 향상에 기
공율 등 다양한 SLA평가를 통해 우수한 실
여하였다.
적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제니엘은 지속적으로
이러한 컨택센터 평가의 바탕에는 제니엘
CS교육을 실시하여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
이 선도적으로 투자해 온 교육프로그램이
고 있다. 또한 전문상담사 자격인증제, 고객
있다. 1999년부터 실시해 온 텔레마케팅
사만족도평가(CSI) 실시, 불우이웃 지원, 봉사
교육과정은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되어
활동 정기적 시행 등 발주 기업의 대국민 홍
업계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는 것은 물론,
보와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에도 적극적으
컨택센터 운영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
로 나서 아웃소싱 그 이상의 가치를 누릴 수
는 중간관리자 교육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
있도록 노력하였다.
았다.
금융권에서도 이러한 성공 사례는 쉽게 찾
제니엘은 중간관리자들의 자질 향상과 업
을 수 있다. 제니엘은 신한은행에서 실시하
무 효율화를 위해 교육 전문업체 예스티엠
는 ‘2012년 상반기 도급사 평가(SLA)’에서 총
과 ‘제니엘 컨택센터 아카데미’를 2011년
6개 업체 중 1위에 올랐다. 2007년부터 신
부터 운영하고 있다. 아카데미의 운영은 컨
한은행 협력사로 선정되어 100여명의 상담
택센터 아웃소싱 특성상 다양한 업종의 운
사가 근무 중인데 QA평가, 이직률, 통화성
영관리에 필요한 전문성이 점차 중요해지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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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면서 직원들 역량의 체계적 함양과 직원들
규격과 매뉴얼을 적용해 갱신 심사를 통과
의 비전 정립 및 자아 발전 욕구를 충족시켜
해야 효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줄 필요에서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제니엘 전 직원들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여 국제표준화 인증을 유지하고 있
교육 프로그램 내용은 센터운영의 경우, 컨
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 품
택센터 관리 및 운영 현황과 성과관리, 인력
질의 서비스 제공해 나갈 것이다.
운영, 코칭 등으로 구성됐으며, 서비스품질 관리 부문은 통화품질의 본질적인 이해와 업무, 교육과 강의를 위한 프리젠테이션 방
(5)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 메디컬 사업
법 등을 현 제니엘 중간관리자의 역량 수준 에 맞춰 개발·적용했다. 제니엘은 인증수
카드 특송과 함께 제니엘을 이끌어 온 한 축
료 직원들에 대해 자격증 수당을 1년간 지
은 의료사업이다. 1996년 가천의대 길병원
원해 교육 참여에 대한 역량을 인정해 주기
파견을 시작으로 하여, 분당서울대학교병
로 했으며 아카데미 또한 지속적으로 지원
원, 일산백병원, 국립암센터 등 국내 유수의
하여, 컨택센터 근무자들의 전문성을 계속
종합병원에서 2013년 현재 2천여 명의 전
제고해 나가고 있다.
문직 사원들이 활약하고 있지만 그 성장률 은 다른 사업부문에 비해 다소 정체되어 있
한편, 2013년 제니엘은 한국능률협회인증
는 것이 현실이었다.
원(KMAR)으로부터 업계최초로 획득한 ISO
138
9001 인증과 CMS인증을 모두 갱신하는 데
제니엘에서는 1999년 노동부지정 간호보
성공하였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 기구
조요원 교육기관 선정, 2000년 GSC 사와의
인 ISO가 제시한 품질경영에 관한 요구사
협약에 이은 간병사업 진출, 2008 요양보호
항을, CMS 2008은 컨택센터에 전문화된 프
사 교육기관 허가 등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로세스 운영수준 및 운영성과에 관한 기준
있었으나, 이미 포화가 된 시장 상황에서 성
을 준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재인증을 받
장률은 평행선을 그릴 수밖에 없었다. 이에
기 위해서는 인증 취득 후 9개월마다 엄격
제니엘에서는 병원관련 서비스에 대한 혁
한 사후 관리심사와 함께 3년마다 새로운
신을 시도하였다.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제니엘이 처음 병원 관련 아웃소싱을 시작한 것은 청소, 경비, 병동 관리였으나 이후 사무 보 조, 원무 업무, 간호보조, 외래 보조, 치과 보조 등으로 확대되었다. 이러한 부분에 착안하여 병원에서 뻗어나갈 수 있는 콜센터, 급식 등 다른 아웃소싱분야를 개척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미 창립 초기에서부터 특히 병원의 특수성을 잘 알고 있는 제니엘의 강점이 발휘된 것은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바였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니엘 메디컬은 병원 유사 업무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병원 유통 및 리스 사업 개발, 시설 투자를 통한 어린이집·요양원 시설 운영, 의료 보조 양성학원 등의 설립 등을 통해 의료 분야 아웃소싱 시장 개척 등 신사업을 목표로 전력투구에 임하고 있다.
(5) 사업 영역의 확대 제니엘의 핵심 경쟁력은 끊임없는 교육을 통한 직원들의 실력 향상, 업무프로세스 개선의 생활화, 그리고 업종 간 관리자들의 네트워크 공유시스템을 통해 기업역량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늘 업계를 앞서가는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신규 아이 템을 발굴해 내는 창의와 도전의 기업정신을 발휘하고 있다. 제니엘은 공공기관의 고용서비스 지원업무는 물론 은행권과 카드사의 콜센터와 BPR센터 업무까지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글로벌 자동차기업, 항공사, 제지회사의 생 산, 제조공정, 유통 분야의 전국 매장 운영, 전국 대형 병원의 업무, 특송 업무 등 다양한 분야 로 아웃소싱 사업 영역을 끊임없이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최대의 사회적 이슈가 된 청년실업의 해소를 위해 노동부 취업지원 사업인 청년취업인턴 사업, 취업성공패기지 사업, 제대군인 취업지원 사업 등을 위탁 운영하여 취 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고, 축적된 컨설팅 역량을 활용, 민간기업 채용업무 분 야로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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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04-2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카드 특송, 메디컬 사업, 콜센터 사업, 인
가 생명인 식제품을 공급하는 곳은 아침부
재사업 등에서 업계의 독보적인 위치에
터 영업을 준비해야 하는 음식점이나 급식
올라있는 제니엘이지만 다른 부분에서도
기관들이다보니, 시간에 맞춰 배송을 해야
혁신은 이어졌다. 특히 생산과 물류 부분
하기 때문에 업무는 대부분 밤과 새벽에 이
에 진출한 사업장에서 혁신적인 성과가
루어진다. 밤낮이 바뀐 업무형태일 수밖에
나타났다. 혁신을 이끈 원동력은 ‘성실’이
없다.
었다. 성실로 일구어낸 혁신의 사례를 살 펴보자.
게다가 상온, 냉동, 냉장 파트가 한 건물 안 에 있어 온도차가 크다. 평소 냉동실 온도는 -18℃~-20℃인데 여름철 상온과는 50℃ 가
• CJ 이천물류센터, ‘손실금 제로(0)화’
량 차이가 난다.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밖 에 없는 환경이다. 근무시간도 문제다. 정시
140
CJ 대한통운 이천센터는 식자재를 취급하
출·퇴근도 아닐 뿐더러 물량이 많아지면
는 물류회사이다. 약 4~5천 가지의 식자재
연장 근무를 해야 한다. 명절이나 연휴 등과
를 취급하고 있는데 배송 거래처만 3천여
같이 물량이 폭주하게 되면 출차 지연에 따
곳에 이른다. 연중 24시간 숨 가쁘게 돌아
른 배상책임 때문에 추가 연장근무를 하더
가고 오히려 낮보다 밤이 분주하다. 신선도
라도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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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2 先導 200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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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은 2012년 9월 CJ 대한통운 이천센터 운영을 처음 맡게 되었다. 어려운 근무여건 때문 에 매월 1~2천만 원의 손실이 발생하는 현장, 땅에 떨어진 사기, 자주 바뀌는 도급사, 직원들 은 불안한 눈초리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제니엘은 처음부터 시스템 정비에 매달렸다. 우선 직원들에게 어떤 고충이 있는지, 개선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묻고 해결 방안을 찾아나갔다. 그 동안 발생한 손실금 내역을 분야 별·사안별로 내용을 정리하고 전 직원들이 볼 수 있게 그래프로 작성했다. 업무의 문제점 을 찾기 위해 서로 서로 정보를 공유했다. 점차 손실금이 줄어들자 직원들의 호응도 높아지 고,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이에 힘입어 ‘손실금 제로화’ 운동을 펼쳤다. 전 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고 현수막을 부착했 다. 매주 월요일 한 주간에 발생한 파손, 재고 과부족 등 손실금을 유발시킨 내역들을 정리해 서 중간관리자들과 공유하고 대책방안을 마련했다. 그 결과 1년이 채 안된 2013년 8월에는 손실금 제로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 무림페이퍼 진주사업소 경북 진주 무림페이퍼 사업소에서 제니엘인들은 종이 생산 공정 중 포장과 재단 공정 일부를 맡고 있다. 제니엘의 142명의 직원들은 자동포장기 9대, 재단기 3대, 권취기 1대로 월 평균 4만6천 톤, 일 일 1천600톤을 처리하고 있다. 공장은 3교대 2인 1조 시스템으로 24시간 돌아간다. 두 사람의 마음이 맞지 않으면 일이 제 대로 진척되지 않을뿐더러 불량품도 늘어난다. 공정상 시간 내에 일을 처리하지 못하면 생 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완벽한 품질과 정확한 시간에 일을 끝내야 한다는 압박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142명의 직원이 모두가 같은 사람이 아니듯, 처음부터 직원들 사이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진 것은 아니었다. 하루에 3번 교대가 이루어지다 보니 업무 인수인계가 정확하게 이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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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루어져야 하는데, 이 부분 또한 어려움이 많
생산성은 높아졌고 클레임은 점차 줄어들기
았다. 대부분의 의사소통이 그렇듯 대화가
시작했다. 소통의 힘이 발휘된 것이다. 그 결
제일의 해법이지만 바쁜 업무시간에 쫓겨
과 2014년 생산목표는 초과 달성 되었고, 2014
제대로 된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힘들었다.
무림그룹에서 수여하는 ‘무림 뉴스타트 혁신 활동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따라왔다.
이에 현장 소장은 한 달에 최소한 10명씩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는 대화채널을 구축 하는 데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면서, 특히
• ‘최우수공정’의 르노삼성자동차 사업장
반장들을 중심으로 소통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방법도 추진했다. 파트너와의 심각한
제니엘은 르노삼성자동차와 2014년 5월 7일
갈등으로 일을 그만두겠다는 직원에게 나
부터 다시 인연을 맺었다. 2007년부터 시작
가더라도 마음의 응어리는 풀고 가라며 대
된 인연이 2012년 계약이 만료되면서 헤어졌
화를 청하자 자초지종을 얘기하고는 맘이
다가 다시 모인 것이다. 제니엘의 수행 업무
풀렸다며 계속 일하겠다는 직원도 있었다.
는 도장 공장, 차제 공장, 도장 미화, 부품 미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을 정도의 소통문
화, 뼈대를 만드는 스탬핑 등이다.
화를 만드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사례였다.
제니엘이 맡은 업무는 생산 부분이 주된 업 무이기 때문에 체력적인 소모가 많은 작업
142
이후 관리자들은 직원들의 얘기를 듣는 것
이고, 사고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어 늘 주의
으로 끝내지 않고 그 내용을 메모로 정리하
를 기울일 수밖에 없는 공정이다. 또한 공정
여 회사와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해결 방안
자체가 모두 연결되어 하나의 연결고리처
을 모색해서 결과를 알려주고, 개인 간의 문
럼 이루어지기 때문에 품질 불량이 나오게
제는 또 다른 방안을 강구해서 더 이상 갈등
되면 곧바로 자동차 한 대가 못쓰게 되는 결
이 유발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주의를
과가 발생하기 때문에 늘 신경을 곤두세울
기울여 나갔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서로
수밖에 없다. 생산 담당직원이 가지고 있는
이해하고 공동체적인 인식으로 발전하면서
잠재적인 사고 위험과 늘 받는 스트레스가
진주사업장에는 융화하는 문화가 생겼다
적지 않은 것이다. 이 때문에 현장 직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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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률이 높고, 건강에 이상이 발생하는 경
알더라도 작업자는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는
우가 많았다.
데, 시스템 보완을 통해 작업자의 연락을 받 아 불량품이 있는 곳으로 가서 해결하는 방
제니엘은 르노삼성자동차 업무를 재인수
안을 마련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품질 불
하자마자 현장 인원 관리에 초점을 맞추었
량률을 최저로 낮추고 고객사의 신뢰를 얻
다. 우선 고충관리위원회를 만들어 월 1회
는 것으로 이어졌다. 2014년 박호진 소장
이상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사적인
외 63명의 도장팀 직원들과 이성오 소장 외
대화의 장을 많이 제공하여 직원들끼리 친
47명의 차체팀 직원들은 제니엘 직원으로
밀감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현장 직
서 르노삼성자동차 최우수공정으로 뽑히
원들의 일일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면담도
는 영광을 누렸다.
자주 가졌다. 그 결과 중간에 일을 그만두는 직원들이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또한 불량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불량 이 나오는 사례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 색한 것이다. 자동차 제조의 특성상 불량을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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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04-3 신뢰를 향하여
(1) 찬란한 영예들 제니엘은 창업 이래 정부, 관련사회 단체 및 산업계, 언론사 등이 제정, 시상하고 있는 수많 은 상을 수상하였다. 수상의 횟수는 물론이고, 그야말로 사회 각계를 포괄하는 다양한 시상 주체로부터의 폭 넓은 수상 경력은 단연 국내 아웃소싱 업체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한껏 높여 주고 있다.
일자리 제공 서비스를 통해 기업과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국가경제와 사회에 이바지하 겠다는 제니엘의 기업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의 산물이자, 그 성과를 평가하고 신뢰를 보내 준 수많은 고객사와 구직자들의 성원의 결과였다. 모두가 소중하고 뜻 깊은 상이지만 주요 수상 내역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2001년 산업자원부가 수여하는 ‘아웃소싱서비스 대상’을 시작으로 2003년에는 대한매일신 문이 주관하는 ‘2003 대한민국 경영인상’, 한국경제신문의 ‘2004 경영혁신 글로벌 CEO’ 선 정, 이코노믹 리뷰지가 수여하는 ‘2005년 한국의 CEO대상(인재 아웃소싱부문)’에 이어 2006년에 는 한국능률협회가 제정한 ‘제1회 대한민국 아웃소싱서비스 고객만족 대상’과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공정거래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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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07년에는 ‘IMI국제경영원 공로상’, 한 국일보 주관 ‘2007 고객감동 우수기업’에 선 정되고, 제34회 상공의 날을 맞아 정부로부터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듬해에도 수상 행진은 계속되어 2008년 지 식경제부가 첫 시행한 ‘제1회 아웃소싱 서비 스 대상’을 받았고, 노동부가 선정하는 ‘근로 자파견 우수기업’에 뽑혔으며, 2010년에도 재 선정되었다. 그리고 매경이코노미의 ‘한국의 100대 CEO’로 제니엘의 박인주 회장이 선정 되었다. 2009년에는 전경련이 수여하는 ‘IMI 경영대 상’, 한경비즈니스의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을 비롯하여 아웃소싱타임즈와 지식경제 부 공동 주관의 ‘아웃소싱 고객만족 대상’과 한 경비즈니스가 제정한 ‘윤리경영 대상’을 각각 2009년부터 4회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2010년에는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최고의 브 랜드 가치와 만족을 선사한 주역들에게 수여 되는 한국소비자포럼 주관의 ‘2010 올해의 브
제니엘의 여러 수상 내역은 아웃소싱업계 최초라는 수식어가 동반된다. 특히 2007년 동탑산업훈장과 2013년 수상한 은탑산업훈장은 아웃소싱 업계를 리딩해 온 제니엘의 선도적인 노력이 평가받은 결과였다.
랜드 대상’을 아웃소싱 업계 최초로 수상하였 다. 그리고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서비스 우 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고객사인 대한항공 의 ‘사내도급 우수협력업체’로도 뽑혔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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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2011년에는 디지틀 조선일보가 제정한 ‘소
수밖에 없다. 제니엘에서 여러 차례 현장 중
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을
심 경영을 표명하고 현장과 의사소통을 강조
받았고, 이 상을 3년 연속으로 수상하였다.
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가 수여하는 ‘제18회 기업혁신대상 국무총리상’도 받았다.
박인주 회장 이하 경영진들은 이러한 직원들 의 소속감을 높이는 한편 근무 의욕을 고취시
그리고 2012년에는 중앙일보의 ‘한국을 빛
키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낸 창조경영 대상’을, 2013년 상공의 날에 는 ‘은탑산업 훈장’을 수훈하는 영광을 누렸
이러한 시스템으로 우선 화상 회의를 들 수
는데 특히 은탑산업훈장은 제니엘이 아웃
있다. 제니엘은 영남본부를 필두로 대구, 광
소싱 기업 중 유일한 수상자로서 2007년의
주, 전주 등 각 지방에 지사를 두고 있다. 회
동탑산업훈장 수상에 이은 영예였다.
의를 한 번 하려면 지방 지사 직원들은 하루 를 통째로 날릴 수밖에 없고, 실질적인 미팅
이 외에도 제니엘은 지역사회 단체, 학교 그
시간도 줄어들 수밖에 없다. 때문에 제니엘
리고 특히 현장 파견직원들의 성과를 인정
은 일찍부터 화상회의 시스템을 갖추고 본
하는 고객사들로부터 다양한 상을 받았고,
사와 지사 간의 실질적인 회의가 가능하도
아웃소싱 기업으로서 건전한 발전을 지속
록 하였다.
하고 있는 한 제니엘에 대한 국가사회의 평 가는 더욱 높아질 것이다.
다음으로 다양한 시상 프로그램을 들 수 있 다. 매월 첫째 주 월요일 월례 회의 시에 제 안제도, 독서토론회, MBA 우수 발표자 등
(2) 한마음, 하나되는 기업
을 시상할 뿐만 아니라 반기별로 진행되는 전사 경영전략회의 시에 본사 및 계열사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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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은 사람을 경영하는 회사이다. 본사 출
직원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우수한 업무 사
근하는 인원이 적고 대부분의 인원들의 다른
례를 시상하는 한편 전 직원에게 공유하는
일터에서 제니엘 소속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도 갖추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시
때문에 제니엘 인(人)이라는 소속감이 떨어질
상과 사례 공유는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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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 한편, 성공과 실패의 경험을 다함께 타산지석으로 삼는 계기가 되 고 있다.
최고 경영자인 박인주 회장도 시간이 날 때마다 지사와 초급 직원들을 만나 노고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박인주 회장은 직접 전국에 흩어져 있는 지사를 방문함은 물론이고, 각 파견 및 도급 직원들이 근무하는 곳까지 일일이 찾아다니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박인주 회장의 이러한 행보는 본사에서도 이어진다. 대리급 직원들이 참여하는 독서토론회에 함께 참여하기도 하고, 지하 강당의 교육장을 직접 방문하여 직원들과 함께 교육을 듣기도 하며, 신입사원 들만 따로 불러 저녁 식사를 함께하기도 한다. 아울러 출산한 직원에게 미역 다발을 선물로 보내는가 하면,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깜 짝 선물을 직원들에게 선사하기도 한다. 단체 활동 및 워크숍도 빼놓을 수 없다. 제니엘은 이미 1990년대 후반 부터 매년 근처에 있는 운동장을 빌려 전사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으 며, 명산과 명소를 찾아 한마음워크숍도 개최하고 있다. 한마음 워크숍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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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장소로는 한라산, 오대산 전국적으로 이름
라 장기근속자들도 많이 배출되고 있다. 특
난 산도 있었고, 해병대캠프, 자매결연 부
히 인재를 소중히 여기는 경영 의지에 따라
대인 육군 25사단도 있었다. 제니엘은 이러
어느 기업보다도 오랫동안 회사를 위해 근
한 단체 활동을 통해 직원들과 가족들을 대
무하는 직원들의 수가 많은 것이 제니엘의
상으로 한 건강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한편,
자랑이기도 하다. 제니엘은 장기근속자들
평소에 자리를 같이 하기 어려운 직원들과
에 대한 감사와 예우의 뜻을 담아 이들을 표
임원들이 모여 단합을 도모하면서, 동료애
창하고 소정의 격려금도 제공하고 있다.
와 소속감을 고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2011년부터 ‘제니엘 명장 제도’를 만 들어 시상하기 시작했다. 제니엘 명장 제도
그리고 제니엘은 회사의 핵심 자산인 관리
는 아웃소싱산업의 전문가 집단으로서 제
자의 배우자를 초청하여, 회사의 비전을 공
니엘의 위상 제고와 인재육성 기업으로 인
유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한마
식전환, 각 부문별 제니엘 최고의 전문가 발
음가족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한마
굴과 육성을 위해 실시하기 시작한 제도이
음가족행사’는 단순히 직원 가족들을 위한
다. 제니엘 명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위로의 자리가 아니라 가정에서 가장의 일
참여하여 선정하는데, 제조부문, 텔레마케
터를 이해하고, 보이지 않는 회사의 후원자
팅부문, 카드배송부문, 물류관리부문, 시설
들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행복한 회사와 가
관리부문 등에서 명장을 배출하고 있다.
정을 함께 일구어 나가자는 데 그 의미가 있 다. 특히 2014년 한마음 가족행사는 서울
이와 더불어 제니엘은 직원들의 복리후생
을지로에 위치한 조선호텔 연회장에서 개
분야 지원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장학금
최되었는데 팀장급 관리자의 배우자 17명
과 전세자금, 생활안정기금과 주택구입자
이 참석하여, 회사 현황과 ‘제니엘 그룹 비
금 등을 지원하는 제니엘근로복지기금을
전 2020’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감하는 기
확충하고 있다. 아울러 제니엘 타운 구축 등
회를 가졌다.
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의 은퇴 이후 인 생설계까지 구상하는 등 직원들의 평생 파
제니엘에서는 회사의 연륜이 깊어짐에 따
148
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04-4 변화의 중심에서
(1) 모두가 전문가에서 모두가 컨설턴트로
모기업 외에 호텔·레저, 유통·판매, 리서 치, 제조·생산, 외식사업, 의료·간병, 콜
아웃소싱이라고 해서 단순 업무에 한정되
센터, 장애인고용촉진 등 10개의 전문화된
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 경험이 없이 의류나
계열사를 갖추고 있다. 매출액만 따지더라
패션용품 같은 매장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도 2014년 기준 3,500억 원에 이른다.
자영업자도 제니엘을 이용하면 안정적으 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아웃소싱
여기에는 수많은 전문가들이 있다. 매장의
의 장점은 경험을 빌리는 것에 한정되지 않
운영을 담당하는 전문가가 있고, 유통과 물
는다. ‘전문가’의 눈과 머리를 빌리는 것도
류를 잘 아는 전문가가 있다. 또, 콜센터를
포함된다. 제니엘 직원들은 단순히 운영만
잘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가 있고, 제조업체
대행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 입지에서부터
를 잘 아는 전문가가 있다. 제니엘에는 필요
마케팅, 판매까지 모든 업무를 대행하는 시
한 부분의 전문가가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스템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시스 템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제니엘의 강점은 이런 토털시스템 구비에 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에서도 찾을 수 있
일찍이 제니엘은 여러 시행착오를 극복하
다. 제니엘은 종합 인재고용 서비스를 하는
면서 ‘직원이 곧 회사 경쟁력’이라는 것을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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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체득하고 전 직원이 ‘전문가’가 되는 것에 힘을 기울여 왔고, 이제 일정 부분 목표에 도달하였다. 이제 더 나아가 앞으로 는 사람중심의 사업구조를 지식 중심의 유기적인 사업구조 로 바꿔나갈 계획이며, 궁극적으로는 컨설팅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일반적인 컨설팅은 개선사항을 분석하고 지적하는 수준에 서 끝나지만 제니엘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인력을 활용해 문 제점을 끝까지 개선해 주는 컨설팅의 제니엘로 진화해 가고 있는 것이다.
(2) 취업박람회, 고용네트워크 사업 » 쏟아지는 취업박람회 개최 의뢰
2010년대 들어서면서 실업 적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실 업자 구제를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 여러 가지 시책들을 쏟아내기 시작하였다. 이 시책들 중에서 실제적으로 취업 자료를 모으고 맞춤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취업박람회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은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이에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앞을 다투어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제니엘은 2009년과 2010년 유통·물류산업 채용박 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여러 지자체의 의뢰를 받아 지역 특색에 맞는 취업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주최하고 진행 하였다. 지역 채용박람회의 시작은 광명시였다. 2011년 6월 3일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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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5 雄飛 2015~
명시는 ‘2011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소하동
총 148개사(직접 28개, 간접 120개)가 참가한 이
광명 SK테크노파크에서 개최하였다. 광명
박람회는 생산 분야에서 구인·구직에 어
에서 처음 개최된 이 행사에는 60여개 업체
려움을 겪는 기업과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
가 참여하여, 1천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 70
로 준비된 특화된 지역 박람회였다. 때문에
여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지역구인·구
아웃소싱과 잡매칭 경험이 풍부한 제니엘
직난 해소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은 준비 단계에서부터 진행까지 다양한 프 로그램을 마련하여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
이러한 성과에 고무된 광명시에서는 같은
끌어 냈다.
해 10월에 취업박람회를 다시 한 번 개최하 였다. 두 번째로 진행된 취업박람회는 정식
특히 부대행사관으로 ‘입사서류(이력서 및 자
명칭을 ‘2011 광명시 Job Festival’로 정하고
기소개서)
가장 소외된 이웃인 다문화가족 채용관을
컨설팅’, ‘인·적성검사 컨설팅’, ‘무료 이력
신설하여 그들의 경제활동 참여에 도움을
서 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서비스’, ‘인터넷
주었다. 중·장년층 채용관은 구직을 희망
정보검색 및 취업지원문서지원실’ 등을 구
하는 전 계층이 골고루 취업의 기회와 정보
축하여 구직자들에게 맞춤 컨설팅은 물론
를 잡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알찬 성과를 얻
현장 지원과 정보 취합이 간편하게 이루어
었다. 주관사로 제니엘을 선정한 것은 당연
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아울러 성공취업
한 선택이었다.
을 위한 ‘취업특강’, 구직자들의 합리적인
맞춤 컨설팅’, ‘면접이미지 메이킹
경제관을 돕기 위한 ‘재무특강’, 취업상식 인천광역시도 취업박람회를 개최하였다.
O·X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준비
2011년 9월 1일에 인천지방중소기업청 대
하여 행사 주최기관과 주관기관의 찬사를
강당에서 개최된 ‘2011 인천시 생산기술인
받았다.
력 일자리 박람회’였다. ‘2011년 생산기술 인력 인천 일자리 박람회’는 인천광역시와
2011년 제니엘이 진행한 취업박람회의 성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경제
공 개최는 곧바로 2012년으로 이어졌다. 광
통상진흥원이 주관, 제니엘이 진행한 행사
명과 인천이 계속적으로 박람회의 진행을
였다.
제니엘에 부탁했고, 다른 지방자치단체 및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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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공공기관에서 제니엘에 일자리 박람회 진
‘2012 청년일자리 박람회’는 기획의도에서
행을 의뢰하기 시작했다.
부터 기존의 취업박람회와 궤를 달리하였 다. 단순한 일자리 매칭이 아니라 미래를
이에 따라 2012년 5월 13일 전주시가 주최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이 스스로 직업을 탐
하고 제니엘이 진행한 ‘2012 전주 GRAND
색하고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가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열
미래직업, 대안직업 등 창조적 일자리를
려 전라북도지사, 전주시장을 비롯한 2천
체험하고 공감·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한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720여 명
것이다.
에 대한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다. 이를 위해 제니엘은 실질적인 채용이 이루 또한 2012년 9월 24일 지식경제부와 대통
어지는 ‘채용관’이외에도 ‘미래유망직업관’,
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
‘대안직업정보관’, ‘일자리탐색관’ 등 직업
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2012 지역발전
탐색과 체험이 이루어 질 수 있는 다양한 체
일자리 박람회’가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
험관을 설치하는 한편, 중·고등학교 교사
서 열렸다. ‘지역에게 희망을, 청년에게 일
와 대학교 진로지도담당, 취업지도관, 청년
자리를’이라는 모토 아래 진행된 이 행사에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여
는 120여 개 경남지역 대표기업들이 참여
바른 진로 지도와 직업탐색이 이루어질 수
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와 같이 제니엘은 여러 지방의 취업 관련
또한 청년들이 성공한 직업인들과 만나 능
박람회만 진행한 것은 아니었다. 단순히 취
력을 계발하고 미래 직업관을 확립할 수 있
업처와 구직자를 매칭하는 취업박람회의
도록 방송 프로듀서 나영석 PD, 나눔 실천
틀에 갇히지 않고, 새로운 취업박람회의 청
가수 션(지누션), 사회적 기업가 강문수 오비
사진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바로 2012년 9
크리에티브 대표, 청년기업가 선현우 지나
월 18일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
인 대표 등의 강연을 마련하여 청년들과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청년일자리 박
공감의 폭을 높였다.
람회’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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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네트워크 사업
2012년 제니엘은 부천대학교 ‘대학청년고용센터’를 통해 취업 상담서비스를 진행하였다. 부 천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2년 대학청년고용센터 사업 대학으로 최초로 선정되 어 졸업생의 취업알선과 재학생의 체계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이에 제니엘의 전문컨설턴트가 부천대 캠퍼스 내에 상주해 대학청년들의 취업에 대해 상담 해 주고, 직업심리검사와 직업탐색교실 운영 등 다양한 직업진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취업상담 외에도 이력서클리닉, 모의면접, 이미지메이킹, 자신감 회복훈련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도 함께 진행하게 되었으며 부천대 ‘대학청년고용센터’는 2012년 3월부터 시작해 2013년 2월까지 노용노동부에서 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되었다. 제니엘은 2014년 수원과학대와 산학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구성하였다. 수원과학대학교 와 제니엘의 산학협력은 기존의 무늬만 산학협동이 아닌 프로젝트관리 조직인 PMO(Project Management Office)를 구성한 게 특징이었다. 위원들은 정기·비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상호 발전
적이고 실제적인 효과와 생산성을 유발시키는 상호공존 관계를 만들어나갔다.
주요사업으로 취업설명회 개최, 기술인력 해외취업, 제니엘 공채인원 모집, 각종 취업 정보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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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안내 등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업무를 지원하였다. 취업설명회는 년1회 진행했으며, 이를 통 해 제니엘은 전문직사원, 청년인턴사업과 연계된 중소기업 정규직 채용, 취업특강 등 각종 취 업정보를 제공했다. 수원과학대는 기술 인력의 해외취업 진출을 위해 기계과를 비롯해 공과 대 기술 인력의 해외 취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과내 커리큘럼을 개발하였다.
(3) 공공기관 일자리지원센터 대행 제니엘은 2011년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수원, 아산, 여주, 과천, 용인시 등의 읍면동 상담사를 위탁 운영하는 등 전국적으로 공공기관 일자리지원센터 대행 사업을 확장 해 나가고 있다.
일자리센터는 ‘취업알선’과 ‘집단상담프로그램’은 물론 취업지원서비스, 채용박람회, 지 역 유관기관과 연계사업, 해당 지역 기업체 미스매칭 해결에 등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는 기관이다. 제니엘은 잡 매니저와 취업지원사업 컨설턴트를 포함하여 150여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 어, 이 부분에 대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런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 사는 물론, 현장에서 근무하는 파견사원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와 소통하는 것이 전제 돼야 하는데 제니엘은 그 간 진행해온 경험을 공유하며 업무를 처리해 나가고 있다.
더욱이 일자리센터를 운영하여 많은 취업자를 배출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취업자 수에 집중하다 보면 취업의 질 부분에서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제니엘은 취업자와 구인업체의 만족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도출된 문제를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일례로 제니엘이 운영하고 있는 인천종합일자리지원센터의 경우, 취업지원서비스와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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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4 揚名 2011~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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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은 잡 매니저와 취업지원 사업 컨설턴트 등
150여 명의 취업지원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자리 센터를 통해 취업 알선은 물론 취업 상담, 직업 훈련, 연계 사업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력시장 운영 등 시민의 필요에 대응하는
천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 센터이다. 이를
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운영함에 있어 제니엘은 3가지 주요 전략
또한 제니엘은 2012년 북한이탈주민지원재
으로 진행하였다. 첫째, 인천지역에 위치하
단 취업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였다. ‘북한
고 있는 국가 및 지방산업단지의 원활한 인
이탈주민지원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
력 충원을 위해 실시간 일자리 정보파악을
적 정착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
통해 인천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
된 기관이다. 제니엘이 운영을 맡게 된 취업
한다.
지원센터에는 취업지원 및 알선 업무 등을 위하여 본사 전문 상담인력 4명, 재단 운영
두 번째는 취업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력 2명 등 총 6명의 인력이 상주하면서 서
취업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취업지원 사
비스를 제공하였다.
업이다. 초기상담부터 직업훈련, 취업알선 까지 개개인의 상황을 심층 분석해 조기에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에게
취업지원이 가능하도록 상담 매뉴얼을 구
개인별 경력목표, 진로상담, 취업교육, 워크
체화하였다.
숍 및 직업정보 제공, 동행 면접과 같은 서 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취업 후에도 직장적
마지막으로 청년층 대상으로 중소기업에
응 교육 등을 통해 근속률을 높일 수 있도록
대한 오해와 인식전환을 위한 직업의식교
1:1 맞춤형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인천지역 내 유
한 지방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에게도
망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한편, 인
동일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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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도록 이동 취업상담과 지역 순회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현 실적인 어려움에 처한 북한이탈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4) 신규 사업 진출 »유통 분야의 진출
제니엘이 업계 최초로 유통분야 토털 아웃소싱에 나섰다. 이때까지 제니엘은 나이키, 아디 다스, 푸마 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한 패션업계의 아웃소싱을 진행해 왔으나 대부분 위탁계 약에 불과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2013년 3월 패션 그룹형지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 하고 충북 청원군 남이면에 유통매장을 오픈하고 유통분야 토털 아웃소싱에 나섰다. 유통 전문 아웃소싱 업체로의 위상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제니엘 유통 분야 진출의 신호탄이 되 었다. »기업복지몰 운영
제니엘은 복지지원유통 사업에도 진출하였다. 복지지원유통이란 기업이 미리 설계한 복지 항목에 대하여 기업 임직원 개개인이 자신에게 부여된 복지예산 내에서 복리후생제도를 선 택하여 누릴 수 있는 임직원 중심의 제도이다. 이러한 복지지원은 선진적인 복지제도이지 만 복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미숙으로 적용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러나 제니엘은 달랐다. 대한간호사협회의 복지몰 운영 1년 만에 거래실적을 8배로 성장시 키는 저력을 보였다. 이용자들이 받는 복지 포인트에 비해 상품들이 너무 고가인 점에 착안 하여 계란찜기나 믹서기 등 저가 상품을 다양하게 추가한 결과였다.
윌샵은 과거에 배너를 클릭해서 접속하는 등 접근성에서 문제가 있었는데 단 한 번 클릭만 으로 가능해졌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만들었다. 구글 플레이어에서 윌샵을 검색만 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도 구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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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5 雄飛 2015~
이렇게 절차만 간소화된 것만은 아니다. 상품도 다양해졌 다. 카테고리 수도 늘었지만 제품 종류도 많아져 식품의 경 우, 과거 건강보조 식품에서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범 위가 확장하였고, 모바일 상품권도 복지몰 아이템으로 추가 되었다.
제니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적인 복지몰인 윌샵 운영을 통해 노하우 확보 및 활성화 방안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현재 제니엘에서는 매월 우수 사원 표창시에 부 상으로 윌샵 상품권을 수여하고 있으며, 사내 이벤트의 상품 또한 윌샵 상품권으로 진행하고 있다. 제니엘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복지몰 운용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적극적인 영업 을 펼치고 있다. »여행 사업
2013년 제니엘은 새롭게 여행 사업에 진출하였다. 여행사는 항공사나 렌터카 업체, 캠핑카, 호텔, 철도, 관광기관 등의 여 행공급자를 대신해 여행과 관련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소비 자에게 판매하는 것이다. 여행사가 판매하는 상품은 항공권, 철도 티켓 등을 대행해 주는 무형의 대행서비스지만 한국에 서는 이들을 묶은 패키지여행을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대부 분이다.
제니엘은 여행업이 인력 아웃소싱의 허브가 될 수 있다고 생 각해 2013년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를 위해 제니엘은 자회사 를 설립하고, 인력 아웃소싱으로 쌓은 노하우인 사람과 사람 을 이어주는 역할을 바탕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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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들의 수요를 충족해 주는 여행 사업에 진출
대한 내용이나 직접 느낀 점을 사내 직원들
한 것이다.
에게 알림은 물론 아웃소싱 업계에 알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병행하고 있다. 이러한
제니엘은 사업을 하기 위해 여행업을 한 것
시도는 특화된 여행 상품 개발로 이어진다.
은 아니라 제니엘이 본래 사람과 관계되는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서 그간 쌓은 역량을
해외연수는 직원 만족을 위해 많은 기업들
활용할 수 있는 사업영역으로, 여행업이 하
이 실시하고 있어 이에 포커스를 맞춰 각종
나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문화행사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따른 것이다.
다른 프로그램과 접목한 스케줄을 만들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모든 여행사가
일반적으로 여행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한 경
실시하고 있는 패키지뿐만 아니라 다른 좋
쟁이 치열하다, 당연히 특정 고객을 모집하
은 여행 코스에 대한 아웃바운드를 실시하
기 위해 많은 광고비를 쓰고 있지만 제니엘
고, 자체적으로 코스를 만들어 경쟁력을 키
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비용에 대한 부분을
워나갈 계획이다.
대폭 줄이고 광고비 대신 확보하고 있는 인 적자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 서비스
제니엘은 20년간 1천여 개 업체에 수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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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인적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제
의 인재를 파견해 왔다. 또한 2014년 현재 1
니엘의 인프라가 그만큼 잘 갖춰져 있기 때
만 2천여 명의 전문직 사원들이 전국을 누
문이다. 제니엘은 젊은층부터 중·장년층
비며 활약하고 있다. 그 또한 다양한 분야에
까지 연령층이 두텁고, 사내정보 시스템이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으며, 인재 파견을 통
잘 갖춰져 따로 광고를 할 필요가 없다. 또
한 네트워크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
직원 개개인이 활용하고 있는 블로그나 구
하게 퍼져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바탕 아래
전 마케팅을 잘 활용하고 있어 효과가 두 배
제니엘에서는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제니엘은 그간 직원들이 다녀온 해외연수에
기본적으로 카드 특송에서 연장한 긴급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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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젠퀵’, 꽃 배달 서비스인 ‘썬플라워서비스’, 기업물류를 담당하는 ‘제니엘 익스프레스’, 장단기 수행비서(운전기사) 사업인 ‘Driver 서비스’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신규 사업은 기존에 일구어 온 사업을 바탕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신규 투자와 거 래처 발굴 등에 대한 진입 장벽이 낮고, 나날이 치열해지는 아웃소싱 시장에 대한 돌파구를 모색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는 점 에서 의미가 있다. »해외 취업 지원 사업
2015년 현재 대한민국의 청년 실업자는 100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대학 교육까지 마친 엘리트들이며, 외국에서 탐낼 만한 인재들이다. 제니엘은 최근 일본의 리크 루트사와 협력을 통하여 이러한 우수한 인재들이 일본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 다. 기계, 선박, 조선, 자동차 분야에서 설계 부분과 IT 분야의 우수한 인력들이 일본 현지 기 업에 진출하여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이 분야의 인재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에 과잉 배출되어 국내에서는 일자리가 부족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본다면 얼마든지 수요가 있는 인재들이었다. 다만, 그동안 해외 취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지 못하던 것을 제니엘이 리크루트사와 협력하여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지역과 국가, 기술 격차 등을 고려한다면 해외 취업은 우리 청년들이 뛰어들어야 할 분야다. 현 상황을 고려하여 제니엘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재들이 해외에 보다 수월하게 진출해 적 성에 맞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진행 중인 일본 시장도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을 비롯하여 유럽이나 미주 등지로도 우리 인재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각도로 시장을 개척 해 나갈 예정이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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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제니엘 人 ➍
기회를 성공으로 바꿉니다. 명동 아디다스 매장 총괄 점장 박석준 사우
대한민국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첫손에 꼽히는 곳이 바로 명동이다. 이 때문에 다양한 브랜드들은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손님을 유혹하고 있다. 이러한 플래그십 브랜드 매장 에서도 손꼽히는 곳 ‘아디다스 명동’ 매장에는 총괄 점장으 로 제니엘 명장 박석준 사우가 근무하고 있다. “벌써 6년이나 되었네요. 일본 디자인을 공부한 후에 잠시 편집샵에서 일하다가 일본어를 할 줄 안다고 명동점에 오게 되었는데, 그게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네요” 박석준 사우가 명동점에서 일을 시작할 무렵에는 명동이 일 본 특수를 누리던 시절이었다. 일본어도 잘하고 패션에 대 한 이해도도 높았던 만큼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었다 고 한다. 시간이 흐르면서 일본인들이 점차 줄고 중국인들 이 높아졌지만 박석준 사우의 직급은 오히려 높아졌다. 여 기에는 명동의 지역 특성에 따른 트랜드 변화를 감지하며 준비해 온 노력과 다른 패션 브랜드도 함께 눈여겨보고 공 부하해 온 박석준 사우의 남다른 노력이 숨겨져 있다.
“
매장에 자주 들러 주는 잡매니저들 덕분에 고민을 쉽게 이야기할 수 있었고, 함께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애사심도 싹텄어요.
“저처럼 장기적으로 명동지점 한곳에만 일하면서
뗐다. 새로 발매하는 축구화가 상반기 포커스 상품
총괄점장이 된 사람이 드물겁니다.”
이었는데, 남자 직원들은 축구 제품에 관심이 많
박석준 사우는 처음 입사때부터 이곳 아디다스 명
았던 반면 여직원들과 몇몇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동점에서 붙박이로 근무하고 있다. 집이 안양이라
직원들은 이 분야에 관심이 없었다고 한다. 이 때
근무지인 명동까지는 거리가 좀 되지만 탁월한 노
박석준 사우가 생각해 낸 방법이 게임을 통한 축
력과 성실한 근무 자세 덕분에 지상 4층 지하 1층
구 교육이었다. 매장에 게임기를 설치하고 주말에
의 건물에 40여 명이 근무하고 있는 국내 최대, 국
날짜를 지정하여 게임 대회를 열었더니 모든 직원
내 최고의 아디다스 매장의 총괄 점장이 되었다.
들이 축구를 잘 알게 되는 것은 물론 아디다스 브 랜드 스폰서를 받는 팀과 선수들, 그리고 그들이
“작은 매장이 아니라 큰 매장이고, 플래그십 매장
신는 축구화에도 관심을 갖게 되면서 쉽고 재미있
이다 보니 아디다스 본사에서도 관심이 많고, 주어
게 교육이 되었다는 것이다.
진 일에 대해서도 항상 어느 정도 성과를 내야한 다는 중압감이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토대로 박석준 사우는 교육에 부분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앞으로 여러 매장을 다니면서
특히 점장의 자리에서 인원관리가 힘들다고 토로
교육을 하는 교육관련 업무를 해 보고 싶다는 포
하는 박석준 사우는 제니엘의 잡매니저들 덕분에
부를 밝혔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아디다스와 연관
이러한 부담감을 많이 덜었다고 한다. 매장에 자주
된 제품담당자로 근무한다면 더없이 좋을 것 같는
들러 주는 잡매니저들 덕분에 고민을 쉽게 이야기
것이다. 제니엘 20년에 비해서는 6년이라는 짧은
할 수 있었고, 함께 해결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기간에 훌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박석준 사우.
애사심도 싹텄다고 한다. 그러한 점에서 6년전 제
앞으로 제니엘 30년, 40년에는 좀더 성장한 모습
니엘을 선택한 것이 참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
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다고 한다. “제게 새로운 기회를 준 제니엘 20년을 본인의 자랑을 들려 달라는 말에 박석준 사우는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저도 제니엘 인으로서
교육에 대한 관심과 방법이라고 조심스럽게 운을
부끄럽지 않게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
Chapter 05
날아오르다 미래를 향해
수컷 웅
2015날아오를 비
웅비(雄飛) [수컷 웅, 날아오를 비] ∶ 북쪽 바다의 물고기가 큰 새로 변한 것이 붕새이더라. 한 번의 날갯짓에 구만 리를 날고 하늘을 뒤덮더라.
05-1
제니엘의 오늘 / 164 (1) 오늘이 있기까지 (2) 제니엘 계열사 (3) 사회공헌 사업과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
05-2
비전 2020, 그 다음 / 172 (1) 비전 2020 (2) 2020을 넘어
20th Anniversary of ZENIEL
163
제니엘 20년사 1996-2016
05-1 제니엘의 오늘
(1) 오늘이 있기까지 인력매칭과 구직자를 위한 맞춤 교육을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 인재 고용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한 제니엘은 2014년 말 현재 10개 계열사, 직원 1만 2천여 명, 연매출 3천500억 원에 10개 계열기업을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발전하였다. 2006년 이후 2014년까지 7년간의 경영성과를 보면 인원은 5천600여 명에서 약 1만 2천 명 수준으로 2배 이상 성장하였고, 매출액은 약 1,000억 원에서 3천 500여억 원으로 약 3배 이상 으로 늘었으며, 영업이익도 약 2배로 증가함으로써 꾸준하고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 고 있다. 이러한 외형적 성장과 더불어 업계 최초 ISO 9001 인증,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을 비롯하 여, 고용창출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은탑산업훈장 등 수 많은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그 신 뢰성과 건실성을 인정받으면서 국내 아웃소싱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특히, 2014년에는 중견기업으로서 우리나라 대표 경제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의 회원으 로 영입되는 영예도 얻었다. 대기업들의 단체인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중소기업들 중에서 해
164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당 업종을 대표할 수 있는 유력 기업들에게
고 효율적 관리 능력이 무엇보다 기업의 핵
만 제공하는 회원가입의 특전을 제니엘이
심 역량이 되어야 함을 인식하였고, 이와 더
얻게 된 것이다. 이는 제니엘이 명실공히 아
불어 끊임없는 교육으로 인력들의 전문성
웃소싱 산업분야의 대표 기업으로서 국내
을 제고함으로써 내부 역량 강화와 혁신을
경제계의 인정을 받은 결과로서 그 의미가
추구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왔다.
크다 할 수 있다. 제니엘은 설립 이후 우수 인력들을 수천 제니엘의 오늘에 이르게 된 가장 큰 성장 동
에 이르는 국내고객 기업들에 공급함으로
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서비스를 바
써 국내 고용구조의 선진화와 기업들의
탕으로 일찍부터 차별화된 인사관리 시스
생산성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해 왔다. 특히
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온 데
IMF 금융위기 속에서 기업들이 비용절감
있다.
을 위한 구조조정을 위한 어려움에 직면 했을 때 제니엘은 전문화된 아웃소싱 서
인재가 기업자산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아웃
비스를 제공해 기업들의 변화 노력에 기
소싱 기업으로서 인재의 발굴과 공급, 그리
여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165
제니엘 20년사 1996-2016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되어야 한다
의 고객사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는 생각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일자리
한 고용노동부의 청년인턴제, 취업성공패
를 제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
키지, 제대군인 취업지원 컨설팅 등 정부 및
하였다. 고용 한파 시대 실업률이 높아지고,
지방자치단체 사업도 함께 수행하면서, 단
가정의 기둥인 가장들의 자리마저 흔들리
순한 고용 서비스 기업이 아닌 일자리 창출
는 속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은 마음껏 일할
에 앞장서는 사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기업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모토 아래
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다양하고 많은 일자리를 제공해 무너져 가 는 가계를 다시 세울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제니엘의 잡스카이컨설팅센터는 서울 시, 전주시를 비롯한 지자체의 일자리 박람
제니엘의 경영철학과도 무관하지 않다. 제
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북한이탈주민
니엘은 ‘직원 모두가 창조적인 리더가 돼야
지원재단 취업센터’를 통해 북한 이탈주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해 ‘끊
의 취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없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키
있다. 특히, 컨설팅 사업에 역점을 둬 개인의
워왔다. 덕분에 다른 회사에서는 ‘제니엘
적성검사부터 경력관리, 은퇴 후 설계 관리
직원만큼 하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실제
까지 인생의 라이프 스타일까지 설계함으로
로 많은 직원들이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
써 일하는 사람들의 직업 생활 전반을 돌보
도로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 이처럼
는 평생 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교육을 강조하는 데는 제니엘 직원들이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자가 되고, 나아가서
이와 더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사회 각 분야의 영향력 있는 인재들로 성장
위해 전역 예정 장병들의 취업 및 군부대에
하기를 바라는 제니엘의 경영철학이 있기 때문이다. 제니엘의 경영철학과도 무관하지 않다.
제니엘은 현재 헤드헌팅, 콜센터, 판매·유 통, 제조, 병원행정, 카드배송, 일반사무, 급 여, 시설관리 등의 사업영역에서 500여 개
166
제니엘은 ‘직원 모두가 창조적인 리더가 돼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해 ‘끊임없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을 키워왔다.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서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을 돕기 위해 장애인 표준화 사업장 을 설치하고 ‘사회의 바람직한 가치 실현’이라는 제니엘의 기업 이념을 구현해 나가고 있다.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판매·유통·제조 등 서비스 분야 아웃소싱부터 고객 맞춤형 평생 교 육, 전문 물류 업무, 마케팅 및 세일즈 컨설팅, 자동차 렌트 및 카 라이프 업무, 여행업을 아우 르는 종합 아웃소싱서비스 회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인재를 통한 새로운 성장 엔진 구축에 더욱 중점을 두고 있다.
제니엘은 법과 원칙을 준수함은 물론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윤리경영으로 회사를 추구 해 나가고 있다. 각급 학교와 결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취업교육을 지원하고 있고 다양한 장 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경영지도자 후원, 서초구 사랑의 고리 결연, 사내 동아리 ‘봉사랑’ 활동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다방면에 걸쳐 전개하고 있다.
창업 때부터 시작된 ‘봉사랑’ 활동은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많은 도움을 펼쳐 왔다. 창업 이 듬해부터는 매월 사원들이 성금을 모아 분기마다 한 차례씩 봉사활동에 힘을 쏟고 있으며, 현재는 제니엘을 비롯한 제니엘 휴먼, 제니엘 시스템 등 계열사 직원들 모두가 뜻을 모아 참 여하고 있다.
봉사랑은 석암아동요양원을 비롯해 일산백병원, 의정부 밀알선교단, 다니엘 복지원 등에서 뺑소니사고를 당한 환자, 백혈병 환자, 신장이식, 경로환자 등에 대해 개인봉사나 단체 봉사 활동과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활동에 필요한 기금은 회원의 급여나 성금모금, 각 현장에서 자진 모금을 통해 이뤄지고 있 었으며, 어려운 사정이나 형편이 발생한 제니엘 및 그룹사 직원이나 어려운 이웃을 선별해 분기별 1회 봉사활동 및 각종 물품, 식음료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 봉사랑은 제니엘 그룹의 전 직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봉사단체로 직원들의 따듯 20th Anniversary of ZENIEL
167
제니엘 20년사 1996-2016
한 마음과 사랑이 담긴 정성을 이웃에 전하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직원들이 정년
고 있으며, 회사 차원에서도 봉사활동을 적
퇴직 후에도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극 지원하고 있다. 20년 간 이어온 봉사랑
제니엘 전원마을을 설립할 계획도 구상 중
의 전통은 회사의 큰 보람이 되고 있다.
이다.
그리고 제니엘은 ‘한 번 제니엘 가족은 평생 제니엘 가족이다’라는 생각으로 제니엘 발
(2) 제니엘 계열사
전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여 러 가지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제니엘은 2004년 제니엘시스템의 법인화 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0개 계열기업을 설
‘장기근속자 우대제도’를 강화해 처음과 같
립, 운영하고 있다. 인재파견, 특송물류, 여
은 마음으로 회사를 위해 열정을 다해준 직
행, 판매, 제조, 연구개발 분야에 이르기까
원에게 보답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직원 자
지 아웃소싱의 영역을 넓혀가면서 각 분야
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직원 자녀들이
별 특화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해 계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의
기업들을 의욕적으로 신설, 확장하고 있다.
동력으로 커나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
168
다. 또한, 전세자금, 생활안정자금, 주택구
제니엘시스템은 전국 21개 지사를 중심으
입자금 등을 지원하는 근로복지기금을 지
로 구축된 전국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특
속적으로 증액해 나갈 방침이며, 직원들의
송·물류사업을 주종으로 하고 있으며 신
건강 복지를 위해 의료기관과의 제휴를 확
용카드/상품권/티켓/고급사업서류, 특송,
대하고,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 강화
퀵서비스, 물류사업, 창고보관업, 전국 꽃
로 현장에서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는 직원
배달 서비스 등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으로
이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능력 있는 직원 중 경영을 원할 경우
제니엘휴먼은 ‘Human’이라는 인간 중심의
분사시켜 직접 책임을 맡기고 있다. 이렇게
키워드가 합쳐진 이상적인 브랜드를 가진
배출된 경영자와 자회사는 결국 제니엘의
종합 아웃소싱 전문 기업으로 사무, 상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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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2 先導 2001~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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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등 파견과 물류, 유통, 레저, 시설관리 등 아웃소싱을 주력 사업으로 하 고,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여행 사업과 합쳐 두 사업 분야를 큰 축으로 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아웃소싱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고객사들의 변 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기존 시장 외에 인력과 풍부한 현장 운영 경 험이 필수적인 3PL 물류 사업에도 진출하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콜드 체인 센터와 지게차를 직접 보유하여 2PL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향 후에는 수·배송 분야 진출을 위해 화물차를 직접 보유하고 물류전문 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는 등 물류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종합 물류회 사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여행사업도 해외 항공, 호텔, 코레 일 기차여행, 수학 및 졸업여행, 이랜드투어몰 제휴 사이판 골프, 허니 문 등 전 분야에 걸친 국내외 여행을 통해 여행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 해 나갈 계획이다
제니엘이노베이션은 자체 콜센터를 통한 리서치 업무를 중심으로 운전, 1일수행기사, 렌터카 등 자동차관련 업무와 급여대행 업무를 다루고 있 으며, 보증보험사업과 모든 직종의 단기 파견서비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니엘 계열사 제니엘시스템 제니엘휴먼 제니엘이노베이션 제니엘맥
제니엘맥은 고객사의 매출증대를 위한 유통·물류·판촉·고객관리· 서비스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합하여 All In One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전문 기업이다. 온라인 유통 및 임직원 복지 몰 운영,
제니엘메디컬 제니엘이앤지
기념일 서비스 대행, 기업특판 상품 등 유통 사업과 전문지식 상담 및 영
제니엘텍
업 모니터링 콜센터 운영, 오프라인 매장관리, SKT이동통신 대리점 등
COZel
아웃소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제니엘메디컬은 의료분야의 전문 아웃소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 형 및 중형병원의 환자안내, 원무, 예약 및 콜센터 업무, 병동/외래 보조,
제니엘플러스 젠위드더블유카페
(재)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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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환자이송, 린넨, 각종 병원 물품 관리 등 전
인과의 상생을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과정에 대한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여를 위해 설립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
있다. 특히 미국 GSC사와의 협력으로 홈 케
사업장’이다. 카드배송 및 특송 사업을 중심
어 및 개인, 공동간병 분야에 대한 선진 서
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
비스 제공과 요양보호사 교육 사업 등 의료
고, 장애인들의 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
분야 종합서비스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고 있다.
제니엘이앤지는 제조업 분야의 포장, 재단
젠위드더블유카페는 제니엘이 축적해 온
업무와 항공사 부품제작, 정비업무, 소방대
차별화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카페, 외식사
업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08
업 분야로 아웃소싱서비스 사업영역을 확
년 업계 최초로 항공, 우주분야 AS9100인증
충해 나가고 있다. 품격과 함께 유행을 선도
을 취득하는 등 서비스 생산성을 높여 업계
하는 유연함까지 갖춘 제니엘만의 특화된
의 큰 신뢰를 받고 있다.
카페, 외식사업 브랜드로 토털 솔루션을 제 공함으로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제니엘텍은 생산라인 및 자동차 분야에서 차 체, 도장, 조립, 미화 등의 업무와 부품제작 업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안제도를 통한 경비절감과 안정, 보안, 5S, 불량률 평가 등에
(3) 사회공헌 사업과 제니엘푸른꿈일자리 재단
서 우수서비스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니엘은 이익을 사회 환원한다는 의미로 창 COZel은 기업 성공의 핵심요소인 전략적
립이후 지속적인 사회 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인적자원 관리에 필요한 전문 HR컨설팅 및
있다. 매년 사내 봉사동호회인 봉사랑 활동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기업
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이 요구하는 인재를 추천하는 헤드헌팅 서
오고 있으며,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등을
비스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통해 피아니스트 장이현 씨 등 유망한 인재 를 선정하여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제니엘플러스는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
170
또한, 젊은 인재들이 사회에 쉽게 적응할 수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있도록 2001년 관악정보산업고, 일산정보산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은 10억 원의 기
업고를 시작으로 6개 고등학교와 자매 결연
금을 설립자금으로 조성했으며, 매년 제니
및 산학 협력 협정을 맺고 지원하고 있으며,
엘 이익금의 일부를 출연할 계획이다. 취업
한성디지털대학, 서울보건대학, 을지대학
애로계층의 취업과 실업극복 지원 등을 위
교, 오산대학교 등과도 업무 지원 협약을 통
한 사업을 포함하여 실업난 해소를 위한 다
해 졸업생들의 취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
양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을
울러 제대군인과 북한 이탈 주민들을 위한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기본적인
취업 지원도 지속적으로 수행해 오고 있다.
취업알선 지원을 포함하여, 안정적인 사회 진입을 유도하기 위한 멘토링 서비스, 취업
그러나 이러한 사회 공헌 사업들 단발적으
애로 계층의 취업 시장 진임을 위한 진로적
로 이루어지다 보니 사업의 연계가 부족했
성검사 및 상담, 직업탐색 및 취업역량 제고
고, 체계적인 콘트롤타워의 필요성이 대두
를 위한 직장체험, 실업문제 극복을 위한 연
되었다. 또한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제니엘
구 및 학술 세미나 등을 진행한다. 제니엘은
에 잘할 수 있는 ‘일자리’와 관련하여 사회
재단에 기금을 출현하는 한편, 재단이 운영
에 공헌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일자리
하는 각종 사업에 멘토링서비스, 진로적성
재단’을 설립하기로 하였다.
검사 및 상담 등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재 능기부 형태로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에 2014년 7월 재단법인 제니엘푸른꿈일 자리재단(www.purun.or.kr)이 출범하였다. 설립
2015년에는 김포제일고등학교, 부천정명
의 주체는 제니엘과 박인주 회장이었지만,
정보고 등 특성화고 취업특강을 시작으로
일자리 재단에 관심과 지원을 해 준 조남철
용인삼성간호직업학교 재학생 취업특강,
전(前) 방송통신대 총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
고양시 청년드림 잡콘서트, 청년층 대기업
았다. 이사진으로는 신재국 전(前) 서초세무
입사 실전면접 등이 제니엘푸른꿈재단의
서장, 정병철 전(前) LG전자 대표, 강정애 숙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재단은 향후 청년층
명여대 교수, 신영철 전(前) 근로복지공단 이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전직, 북한이탈 주
사장, 이상진 전(前) 교육부 1차관, 남석현
민 등 사회 취약 계층의 취업지원과 관련된
제니엘 감사 등이 참여하였다.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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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20년사 1996-2016
05-2 비전 2020, 그 다음
(1) 비전 2020 제니엘은 2014년 1월 서초동 본사에 위치한 지하 강당에서 박인주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임직 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2016년 1월이면 창립 20 주년이 된다. 종합인재 고용서비스 전문기업 제니엘이 어느덧 성년의 기업으로 접어들었다. 예로부터 우리나라는 15세가 넘으면 관례를 행하였다. 남자는 상투를 틀어 갓을 씌우고, 여 자는 쪽을 찌고 비녀를 꽂아 주는 의식을 통해 한 사람의 성인이 되었음을 알리고, 그로서 대 우하였다. 현대에도 만 20세가 되는 젊은이들에게 성년식을 행하여 축하해 주고, 성인으로 서의 몸과 마음가짐을 다지며 그 깊은 뜻을 기리도록 하고 있다.
사람들이 모여 공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하는 집단이 기업이고, 특히 사람을 핵심 자산으로 하 여 설립하고 성장해 온 제니엘에 있어 성년에 접어드는 기념행사는 특별한 것이다. 단순히 우 수사원에 대한 포상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는 연례적인 행사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지난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조목조목 확인하는 뜻 깊은 시간이 아닐 수 없다. 제니엘은 창립 18주년이 되는 2014년 1월 새로운 기업 비전인 ‘제니엘 비전 2020’을 대내외
172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에 선포하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새로운 출
이 동반 성장하는 최고의 회사, 최고의 임직
발을 다짐하였다. 비전 2020은 2010년에 끝
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해
난 ‘제니엘 비전 2010’에 이어 그간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셋째, 창의적 도전에 기반을
온 새로운 10년의 미래 구상을 다듬은 것이
둔 혁신적 기업문화 창달에 주력할 계획이
었다.
다. 그동안 혁신활동을 통해 습득한 경험을 바탕 삼아 혁신을 제니엘의 문화로 정착하
‘비전 2020’의 핵심은 2020년 총 5만 명의
고 이를 창조적 혁신으로 발전시켜 나감으
인력에 매출목표 1조 8천억 원, 영업이익
로써 비전 달성은 물론 목표를 뛰어넘는 성
3.3%인 600억 원을 달성하는 것이며, 이를
장과 역량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통해 ‘청소년, 근로자, 기업에게 희망을 주
반영되어 있다.
는 제니엘 그룹’의 기본 미션을 달성하고 궁 극적으로는 ‘최고의 인재가치 창출기업’이
제니엘은 이러한 전략을 기반으로 목표 달
라는 비전을 구현하는 것이다.
성을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와 새로운 사업 의 개발,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다.
제니엘이 제시한 ‘비전 2020’달성을 위해 세운 중장기 발전전략에는 실패도 새로운
제니엘 본부의 경우 인재사업부, 잡스카이
도전의 기회로 바꾸어가는 제니엘의 기업
컨설팅센터, 컨택사업본부, 마케팅본부, 의
정신이 잘 반영되어 있으며 비전 완성을
료사업본부의 각 사업부서별로 총 18개 사
위한 세 가지 중장기 발전 전략은 다음과
업에 신규투자를 활성화하고, 기존 사업의
같다.
전문성 강화를 통한 경쟁력과 고도화를 제 고해 나가기로 하였다.
첫째는,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해 중장 기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둔다는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해 각 사업별로 전담 팀
것이다. 둘째는, 배움과 신뢰의 기업문화 구
장 1명과, 팀원을 두고 그룹 임원, 계열사
축이다. 늘 배우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
대표, 해당 본부장 등 당연직 고문과 필요시
해 제니엘은 지속적인 교육과 배움의 기회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팀을 구성하여,
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회사와 직원
추진목표를 힘 있게 밀고나갈 계획이다. TF 20th Anniversary of ZENIEL
173
제니엘 20년사 1996-2016
팀은 사업관련 자료 및 정보를 수집, 분석하
청 대행과 편의를 제공하는 기반을 갖추도
고, 투자소요 및 추진일정 등을 포함한 실천
록 할 계획이다.
계획 및 전략을 구체화하게 된다. 청년인턴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들 수립된 사업계획에 대하여는 매월, 또는 분기
을 대상으로 채용(소개)예정 파견사업을 홍
별로 정기적 추진 상황을 발표토록 하고 보완
보·영업하고 특히, 중소기업 특화 업무인
및 수정을 통해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며 매년
환경산업, 폐기물관련, 신발부품업 등에 필
말에는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과정을 통해 지
요한 직무위주 인재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속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하고, 담당자들의 성 과평가에도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잡스카이컨설팅센터는 정부 공공기관의 일 자리 확충사업을 위한 정책 변화에 적극 대
사업부별 경영목표 달성 방안과 주요 신규
응하여 그간 실적을 바탕으로 우수센터로
사업 추진 전략은 다음과 같다.
집중 육성해 나가고, 공공 및 지자체 일자리 센터의 위탁 운영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인재사업부는 인재파견 사업에 대해 향후
지역 기반의 취업지원 업체들과 협력을 강
소사장제로 전환하여 소사장이 할당된 지
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역의 전담책임을 지고 운영토록 하고, 본사 는 신규 영업과 노무관리 기능만을 갖도록
또한 취업박람회 사업을 활성화하여 전국
할 계획이다.
권역의 사업으로 확장하고, 대기업의 협력 사들과 정부, 공공기관, 단체가 주관하는 채
전시체험관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기 위해
용박람회의 수주를 확대하기 위해 차별화
시장 조사와 신규 영업을 시작하고 별도 법
된 운영 방안 및 매칭율 제고를 위한 구체적
인을 설립하여 과학해설사, 컨벤션기획사,
방안들을 수립, 추진하기로 하였다.
관광통역안내사 등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174
로 하였다. 또한 외국인 고용허가제에 따른
컨텍사업본부는 현재 매출의 약 80%에 이
민간위탁기관 사업의 참여 여부를 검토·
르는 금융기관의 비중을 2020년에는 약
준비하여 가능한 경우 입국 전후의 각종 신
60%로 낮추고 공공기관 및 일반기업의 비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중을 높여나가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중심에서 매출관리 아웃소싱으로 판매 부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공 및 지방자치단체
문을 고도화하고, 성장 둔화가 예상되는 통
와 금융권 중에서도 비교적 점유율이 낮은
신부문은 단말기 판매인력 아웃소싱에서
보험사 영업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제니엘 자체 직영매장 운영 등으로 사업 다 각화를 통해 활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병원, 제약사 콜센터 운영의 아웃소싱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특히 중소기업을 대
또한 공항관련 업무는 수주 확대와 업무 영
상으로 하는 소규모 콜센터 구축 및 운영 노
역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문법인
하우를 개발하여, 이를 영업에 적극 활용해
을 설립, 운영키로 하였으며 자체 브랜드 개
나가기로 하였다.
발, 런칭을 확대하고, 제조 및 생산 분야에 서도 추가 공정 수주 및 신규 영업을 강화하
특히 컨택사업본부는 국내 1위의 콜센터
며, 특히 신규 사업으로 기업형 주택관리 임
아웃소싱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히
대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고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위해 ASP(Application 구축·운영하여 콜센터
의료사업본부는 2020 목표 달성을 위해 인
아웃소싱의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임대 서
적자원 O/S 확대를 통해 환자 이송프로세
비스도 시행하기로 하였다.
스 개발, 채용 대행, 도우미 사업, 메디컬 투
Service Provider)센터를
어 및 가정간호사업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구체적으로는 1단계로 서울 시내에 200석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병원 소모품
규모의 콜센터를 구축하여 시범 운영하고,
및 의료기기 및 실버용품의 리스 및 임대 유
2단계에서는 운영 역량을 고도화하여 2018
통 사업을 시작하고 이를 온라인으로 판매
년 이후 3단계에 이르면 지방자치단체를
하는 기반을 구축하기로 하였다.
비롯한 전국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발전 시켜나가기로 하였다.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 타당성 조사와 준비 기간을 거쳐 2016년 이후부터는 장례
마케팅사업본부는 선도적 기업역량 내재
서비스를 비롯하여 어린이집 및 요양 시설
화를 강화하여 지금까지의 인력 아웃소싱
을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실버타운을 설립 20th Anniversary of ZENIEL
175
제니엘 20년사 1996-2016
하여 종합적인 노인 케어 서비스로 발전시
또한, 정부 및 공공기관의 아웃소싱도 활발
켜 나가기로 하였다.
하게 진행될 수 있다. 현재 구미의 선진국 정 부의 대부분은 업무의 상당 부분을 아웃소싱 을 통해 해결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행정부
(2) 2020을 넘어
를 비롯하여 미국항공우주국이나 미국국방 부에서도 IT기술 개발을 외부 아웃소싱 업체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2015년 현재 대한민
에 위탁하고 있으며, 영국의 경우 공군의 조
국 아웃소싱 시장은 도입기와 발전기를 지
종술 훈련을 외부 업체에 위탁하여 진행하고
나 성숙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한다. 단순
있다. 우리나라도 공공부문에서 이미 콜센터
한 인력 파견에서 시작하여 이제는 업무 자
등의 민간위탁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
체를 도급으로 아웃소싱 업체에 맡기는 것
방부의 보급·수송 등에 대한 민간 위탁, 지
을 넘어 업무의 중요한 부분까지 위탁하는
방자치단체의 취업 지원 사업의 민간 위탁
데까지 이른 것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러나
등이 아웃소싱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 아웃소싱 업계의 발전 가능성이 무 궁무진하게 열려 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산업의 변화 에 따라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새로운 업종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아웃소싱은 근로자
은 등장하게 마련이다. 멀리는 산업혁명이
파견법에 의해 32개 업종 192개 업무에 한해
있었고 가까이에서는 컴퓨터를 통한 IT혁
서만 근로자 파견이 가능하도록 하는, 가능
명과 스마트 폰을 통한 모바일 혁명이 있었
항목을 지정하는 포지티브 방식을 취하고 있
다. 이러한 혁명적인 변화에 따라 산업계는
으며 기간도 2년으로 한정하고 있다. 그러나
늘 재편되어 왔지만, 인재를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사용대상 업종과 기
곳은 늘 존재해 왔다. 아침에 눈을 뜨고 나
간에 제한이 없거나 파견할 수 없는 항목을
면 바뀌어 있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변하지
지정하는 네거티브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
않는 것은 인재에 대한 수요이다.
때문에 2015년 현재 정부와 국회에서는 근로
176
자파견법에서 정하는 파견 가능 범위와 기간
지금까지 제니엘은 대한민국 아웃소싱 시
을 넓히고 늘리는 법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장의 선구자로서 늘 시장을 멀리 보고 시대
Chapter 01 濫觴 1996~2000
Chapter 02 先導 2001~2005
Chapter 03 跳躍 2006~2010
Chapter 04 揚名 2011~2015
Chapter 05 雄飛 2015~
변화에 대처해 왔다. IMF와 세계 금융 위기 등 커다란 경제적 위기에도 인재 개발과 아웃소 싱이라는 명확한 답안을 제시하며 현재에 이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제니엘은 현재 2020년 매출 1조 8천억 원, 2030년 매출 5조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지속적인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기존 아웃소싱 시장을 강화하면서 미래 주도산업인 물 류 산업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는 한편, 인재 관리 역량과 기업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기업 과 개인의 연결가치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성공지원 파트너로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제니엘은 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교육을 더욱 굳건히 이어나가는 한편,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아웃소싱의 범위를 꾸준히 넓혀갈 것이다. 이미 바코드 시스템을 유통에 접목하고, IT 기술을 통해 인재 매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듯이 제니엘은 모 바일과 스마트 시대에 적합한 업무 모델을 개발하는 등 신기술을 꾸준히 개발하여 모든 업 무 시스템 및 현장에 적용해 나갈 것이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일자리 창출에도 꾸준히 투자하여 사회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다. 2015년 7월 창립된 재단법인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 사업 을 통해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소질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아웃소싱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제니엘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더불어 현재 공동화되고 있는 농촌의 문제와 인구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과 바이오산 업을 통합하는 6차 산업 모델에도 선제적 투자를 시행할 계획이다. 제니엘타운 사업 등을 통 해 농업과 바이오가 결합된 생산 모델을 만들고, 물류와 유통에 특화된 제니엘의 사업 분야를 잇는 체인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임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20년 동안 제니엘을 이끌어온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 는 행복한 사회 구현”이라는 핵심 가치는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177
Chapter 06
붙을 부
기록할 록
06-1
제니엘의 현재 / 180 제니엘 소개 제니엘의 성장 제니엘 본부 소개 제니엘 계열사 소개
06-2
제니엘 통합연표 / 202 제니엘 연표 제니엘 역대 광고 제니엘 역대 수상 내역 제니엘 명장
20th Anniversary of ZENIEL
179
제니엘 소개
제니엘 조직도 대표이사
정보보안 안전관리 위원회
감사 감사실 경영진단팀
영업부문
그룹전략부문
영업지원실 인력개발팀 영업지원팀
인재고용서비스본부
컨택사업본부
마케팅본부
정보화기획실
인재사업부
컨택사업1부
유통사업부
정보화사업팀
인재파견1팀 인재파견2팀 해외사업팀
운영1팀 운영2팀
마케팅1팀 마케팅2팀 마케팅3팀
솔루션사업팀
공항사업부
경영지원실
인천공항사업소 김포공항사업소
기획홍보팀
잡스카이컨설팅부 취업지원1팀 취업지원2팀 취업지원3팀 전직지원팀
180
컨택사업2부 운영1팀 운영2팀
통신사업부
인사급여팀
통신사업팀
회 계 팀
신규영업팀
경리급여팀
의료사업본부
영남본부
중부본부
병원지원1팀
영남1팀
광주사무소
병원지원2팀
영남2팀
전주사무소
교육/실버사업팀
대구사무소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제니엘 CI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Symbol_
영문표기 ZENIEL의 첫 글자 Z를 모티프로 달려가는 사 람의 모습을 형상화하였으며, Zenith business Elite로 최 고의 업무를 제공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니엘의 미래지
Wordmark_
향적인 기업정신을 상징합니다.
제니엘 Flower 해바라기 사회의 초석이 되고자 하는 제니엘 구성원의 마음과 프라이드를 상징하는 해바라기입니다.
제니엘 Color
남보라
진홍색
귤색
#532C81
#BF2F7A
#F69033
RGB 83/44/129 CMYK 84/100/12/2
RGB 191/47/122 CMYK 20/94/17/4
RGB 246/144/51 CMYK 0/52/90/0
미래
정열ㆍ노력
화합ㆍ단결ㆍ평화
제니엘 사가
20th Anniversary of ZENIEL
181
제니엘의 성장
1996년 127명의 작은 회사로 출발한 제니엘은 20년간 대내외 의 경제 사회적 변화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노력을 통하여 성장을 거듭하여 왔습니다.
2015년 임직원 12,000명, 매출액 3,000억 원에 만족하지 않고,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아웃소싱 기업으로 거 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제니엘 매출액 성장
2,564
3,000
2012
2015
2,330
단위 : 억 원
1,779 1,158
182
99
283
1998
2000
650
727
2002
2004
2006
2008
2010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도급 8,200명 파견 3,600명 관리 200명
500여개
3,000 억원
12,000 명
매출 성장
고객사
임직원수
12,000 11,000
제니엘 임직원 수 성장
10,000 9,000
단위 : 명
7,800 6,000
2,600
3,300
1,000 127 1996
1998
2000
2002
2004
2006
2008
2010
2012
2015 20th Anniversary of ZENIEL
183
제니엘 본부 소개
↗ 그룹전략부문 부사장 배재건
↗ 감사 남석현
↗ 감사실 상무 정민철
↗ 영업부문 사장 황병종
인재고용서비스 본부
↗ 인재고용서비스본부 이사 김용석
↗ 의료사업본부 상무 최원경
컨택사업 본부
마케팅 본부
의료사업 본부
↗ 컨택사업본부 상무 이창수
↗ 영남본부 상무 장재환
영남 본부
중부 본부
↗ 마케팅본부 상무 원용수
제니엘 본부 소개 혁신의 중심, 인재는 다한다 인재고용서비스본부 인재사업부 A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60(서초동) 순영빌딩 T 02-580-0037
제니엘 인재사업부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근로자 파견 사업에 기반을 두고 100여 개의 고객사 와 함께 하고 있습니다. 기타 전시체험관사업과 백화점/할인점 사업으로의 전문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우수기술인재의 해외송출사업을 통해 Global Company의 선두에 서 있습니다.
직무의 전문성
본부 강점
고객과의 소통
구성원간의 화합
본부 현황(2014년 기준)
주요 실적
■인원구성 : 관리직 12명 / 전문직 1,247명
1996 01 제니엘 설립 및 근로자파견업무 시작
■매 출 액 : 34,441백만원 ■영업이익 : 1,460백만원
2003
주요 업무(사업 부분)
한국교육방송공사(방송지원) 파견 계약 (14년차 수행 중)
■전근로자파견사업(일반/소개예정/전문직)
2006 01 CJ오쇼핑(사무,방송지원) 파견 계약 (11년차 수행 중)
- 32개 직종 197개 업무 ■전시체험관 위탁관리 : 국립부산과학관,
2012 05 동아제약(사무,바리스타) 파견 계약
국립광주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 등 ■해외사업 : 기술 및 기타 인력 해외송출 ■백화점/할인점 : 위탁 및 파견 ■판매판촉 특화사업
03 중소기업진흥공단(사무/운전) 파견 계약
■기타
05 해외사업(기술인력해외송출) 시작 및 확대 07 한국전력기술(사무) 파견 계약
주요 거래처 중소기업진흥공단
CJ오쇼핑 한국거래소
186
2014 01 KB국민은행(비서), 중소기업유통센터(파견), 한국거래소(운전) 계약
10 코레일관광개발(열차까페 판매/물류) 도급 계약 국립부산과학관 중앙과학관
한국전력기술
KOTRA 르노삼성자동차
한국KPS
동아제약
코레일관광개발
국립중앙과학관
2015 05 중소기업유통센터(면세점,로드샵 매장관리) 도급 계약 11 국립부산과학관 및 국립중앙과학관 위탁관리 수주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취업의 기쁨을 전하는 인재고용서비스본부 잡스카이컨설팅부 A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60(서초동) 순영빌딩 T 02-580-0010
잡스카이컨설팅부는 취업지원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2009년 7월 부서 조직이 신설되었으며, 사업 초창기 고용 노동부 뉴스타트 사업과 청년인턴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현재 전국 7개 자체 취업센터와 5개 지자체 일자리 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업상담사 94명, 사회복지사 11명 등 130여 명의 취업지원 인력을 통해 정부기관 및 지자체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부 강점
다양한 사업운영 노하우
우수 전문 컨설턴트
체계적인 상담 및 지원
실질적인 취업 및 사업관리
본부 현황(2014년 기준)
주요 실적
■인원구성 : 관리직 30명 / 전문직 111명
2005 03 중소기업청 청년채용패키지 사업 수주
■매 출 액 : 57백만원 ■영업이익 : 4백만원
2006 01 고용노동부 취약계층 취업지원사업 민간위탁 취업 지원사업 협약식
주요 업무(사업 부분)
2008 02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민간위탁 집단상담(인소싱) 위탁 약정 체결
■전략사업
2009 02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민간위탁사업 위탁 약정 체결
공공기관 및 지자체의 채용박람회 위탁운영,
2009 08 유통물류산업 채용박람회 주최/주관
대학 및 관련 기관에 신규 사업 제안
2010 02 고용노동부 취업지원 민간위탁사업 약정 체결 (2010~현재) (중소기업 청년인턴, 집단상담 인소싱, 취업성공패 키지 등)
■컨설팅사업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사업, 집단상담 인소싱 사업 수행 ■전직지원사업 퇴직 및 전직 희망 근로자의 전직 컨설팅 ■기업협력사업
2010 12 경기도 제대군인취업지원사업 위탁 약정 체결 (2010~현재) 2011 02 인천종합일자리센터 위탁 약정 체결(2011~2014)
기업발굴 및 인재검색, 온라인 구인·구직 정보 DB
2013 01 용인시, 아산시 종합일자리센터 위탁 약정 체결
구축 및 관리
2014 01 국방부 전역예정간부 전직컨설팅 사업 수주(지방권)
■대학사업 대학 취업강좌, 취업캠프, 진로캠프, 교양과목 특강, 취업동아리, 멘토링사업
2014 03 수원시, 용인시, 아산시, 고양시, 여주시 일자리센터 위탁 약정 체결 2015 01 수원시, 아산시, 여주시, 과천시 일자리센터 위탁 약정 체결
주요 거래처
2015 01 용인시 읍면동상담사 위탁 약정 체결
전국 11개 고용센터 취업지원과
2015 11 글로벌한식잡페어 채용박람회 진행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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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본부 소개 최고의 서비를 통한 고객만족 컨택사업본부 A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60(서초동) 순영빌딩 T 02-580-0101
컨택사업본부는 컨택센터의 구축, 운영 및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으며, 고객과의 최접점 창구로서 단순 상담에서 벗어나
CRM이 중요시 되는 요즘 추세에 따라 기업의 Needs를 반영, 고객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를 마케팅에 반영할 수 있도록 TM (인/아웃바운드)은 물론 이메일, 팩스, 웹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리서치, 모니터링 등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 행하고 있습니다.
체계적인 교육
본부 강점
축적된 노하우
본부 현황(2014년 기준)
주요 실적
지속적인 관리
신속한 현장 지원
■인원구성 : 관리직 25명 / 전문직 2,600명
2002 08 신한카드 도급계약 체결
■매 출 액 : 63,156백만원
2005 12 롯데카드 CRM센터 도급계약 체결
■영업이익 : 1,461백만원
2006 06 신한생명 콜센터/ QA센터 도급계약 체결
주요 업무(사업 부분)
2007 08 신한은행 BPR센터 도급계약 체결 11 신한은행 콜센터 도급계약 체결
■컨택센터 운영 고객응대 및 교육, 채용 등 센터 전반적 관리
2009 01 신한카드 아웃바운드 서울/부산 DM센터 도급계약 체결
■BPR센터 운영
2010 01 건강보험공단 대구고객센터 도급계약 체결 07 티웨이항공 고객서비스센터 도급계약 체결
금융권의 서류관리 및 OP 등의 후선업무 지원센터
2014 01 근로복지공단 광주고객지원센터 도급계약 체결
설계 및 운영
2015 01 01 06 07 07 07
도로교통공단 고객센터 파견계약 체결 경찰청 182 경찰민원콜센터 도급계약 체결 삼성물산(제일모직) AS센터 도급계약 체결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도급계약 체결 건국대학교병원 콜센터 도급계약 체결 KB국민은행 BPR센터 도급계약 체결
현재
전국 67개 고객센터 2,600명 관리 운영 중
■컨설팅 콜센터 운영 요소들을 기업의 경영목표 및 방침에 맞도록 설계하여 맞춤형 운영 Frame 제공
주요 거래처 상공회의소
삼성물산
환경부
대명레져산업
교보생명
IBK기업은행 외환은행
주택금융공사
티웨이항공
인천도시가스
충남대병원
PS&M 신세계 I&C 등
KB생명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신한카드
건강보험공단
한림대병원
해양도시가스
방송통신위원회
SKN
근로복지공단
건국대학교병원
보훈복지의료공단 우체국금융개발원 환경부
우리은행
롯데카드
경찰청
순천향대학교병원 도로교통공단
신한생명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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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
미래창조과학부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정확한 업무 수행, 전문적인 서비스 마케팅본부 A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60(서초동) 순영빌딩 T 02-580-0050
마케팅본부는 제니엘의 판매/판촉/공항/물류/생산/시설관리 분야의 특성화된 본부이며 현장중심의 SLA설계와 사람중심의 인사관리 정책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본부 강점
매뉴얼화를 통한 정확한 업무 처리
통합전산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구성원간의 화합
본부 현황(2014년 기준)
주요 실적
■인원구성 : 관리직 25명 / 전문직 2,100명
2001 01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도급 시작 한국일보사 미화 도급 시작
■매 출 액 : 56,434백만원 ■영업이익 : 1,281백만원
2005 02 무림페이퍼㈜ 제조, 포장 아웃소싱 시작 04 아디다스코리아 판매 도급 시작
주요 업무(사업 부분)
2006 01 르노삼성자동차㈜ 도장/조립 도급 시작 08 대한항공 생산, 소방, 화물 도급 시작
■유통분야
2007 07 SK네트웍스 파견 시작
면세점,백화점,로드샵,마트,홈쇼핑 판매/판촉 아웃소싱,
2009 02 캐논코리아 면세점 판매 도급 시작 06 나이키스포츠 판매 도급 시작
패션의류 판매점 운영 ■공항분야 김포공항/인천공항 수하물 조업, 화물운송 아웃소싱 ■물류/생산/시설관리 도서물류, 항공기 정비/부품/생산, 기타 시설관리 및 경비 아웃소싱
2010 03 푸마코리아유한회사 판매도급 시작 08 ㈜신세계아이엔씨 개통업무 시작 2012 08 북센 물류센터 도급 시작 2013 09 삼성생명보험㈜ 라이프밸리 및 카페운영 도급 시작 2014 02 한국공항㈜ 수하물, 급유지원 도급 시작 2015 12 신성통상 탑텐 업무 시작 한화갤러리아면세점 업무 시작 현재
판매/판촉/공항/물류/생산/시설관리 등 2,100명 전문인력 근무 중
주요 거래처 판매 : 아디다스, 이랜드, 아모레퍼시픽, 스와치그룹, 푸마, 테일러메이드, 파나소닉, 천일식품 공항/면세점 : 대한한공, 한국공항,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생산/제조/물류 : 대한항공, 르노삼성, 무림페이퍼, 북센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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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본부 소개 신 인재경영을 통한 행복추구 의료사업본부 A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 260(서초동) 순영빌딩 T 02-580-0085
의료사업본부는 병원의 진료부서, 외래, 병동 및 행정파트의 접수/수납, 주차/보안/미화/조리보조 등의 업무를 운영하고 있 으며, 국내 최고의 의료분야 DB인력구축, 체계적인 인재관리 시스템, 현장중심의 교육체계 확보, 전문교육 수료 후 준비된 우 수한 인재를 공급함으로서, 유수의 의료기관과 함께 동반성장하고 있습니다.
본부 강점
종합 의료 아웃소싱
국내 최고의 인력 DB 구축
현장 중심의 교육체계
업무 투입 즉시 임무 수행
본부 현황(2014년 기준)
주요 실적
■인원구성 : 관리직 33명 / 전문직 2,500명(간병인포함)
1999 02 일산백병원 도급 시작
■매 출 액 : 60,390백만원
1999 03 강남성심병원 도급/파견 시작
■영업이익 : 750백만원
2003 03 분당서울대병원 도급/파견 시작
주요 업무(사업 부분)
2000 03 중앙대학교병원 파견 시작 연세의료원 파견 시작
■진료보조
2000 12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도급/퍄견 시작
외래보조, 병동보조 ■사무업무 원무업무, 사무/비서, 전화예약실/교환실 ■간병사업 간병이 필요한 환자와 간병인을 체계화된 시스템으로 연결 ■시설관리 및 운영 공급실, 시설팀, 주차/보안, 미화, 차량운행, 조리보조
2004 06 강동성심병원 도급 시작 2005 07 건국대학교병원 파견 시작 2010 03 해운대백병원 도급 시작 2013 04 서울백병원 도급 시작 2014 03 중앙보훈병원 파견 시작 2015 05 상계백병원 파견 시작 현재
39개 병원 2,500명 도급/파견 중
주요 거래처 서 울 : 서울대학교병원, 연세의료원, 중앙대학교병원, 건국대학교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남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 상계백병원, 서울백병원, 서남병원, 서울성애병원, 광명성애병원, 강남차병원, 보라매병원, 서울적십자병원, 서울의료원, 참포도나무병원, 수도권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일산백병원, 국립암센터,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가천대길병원 전 국 : 해운대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칠곡경북대병원, 이지메디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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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최고의 서비스로 최선을 다하는 성공지원 파트너 영남본부 A 〈영남본부〉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775번길 5 삼정기업빌딩 8층 〈대구지사〉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67 KT대구타워 신관10층 T 〈영남본부〉 051-911-0317 〈대구지사〉 053-523-7129
영남본부는 제니엘의 부산/경남, 대구/경북 지역의 제조/생산 및 콜센터, 통신, 의료, 유통, 판매, 인재파견, 노동부사업 등 다 양한 분야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조/생산 도급분야에서 생산, 품질, 개선, 안전관리 등 전문 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본사와의 업무 네트워크를 통한 콜센터, 의료, 유통, 판매 등 위임사업장의 안정적인 정착과 유지관리 의 Know-How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사와의 밀접한 관계형성과 KPI관리를 통하여 매년 실시하는 고객사 만족도 평 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본부 강점
지역 종합 아웃소싱 제공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 확보
신규 사업장의 안정적인 관리
본부 현황(2014년 기준)
주요 실적
■인원구성 : 관리직 21명 / 전문직 1,600명
2006 01 르노삼성자동차 도급계약
■매 출 액 : 43,845백만원
2006 08 대한항공 도급계약
■영업이익 : 2,530백만원
주요 업무(사업 부분)
우수한 고객 만족도 평가
2007 07 무림페이퍼 도급계약 현재
70여개 사업장 1,600명의 전문직 사원 관리
■제조/생산 ■콜센터/통신 ■의료 ■판매/유통 ■인재파견/노동부사업
주요 거래처 제조/생산 : 대한항공, 르노삼성자동차, 무림페이퍼 콜센터 : 신한카드, 롯데카드, 국민건강보험공단, 우체국금융, 보훈병원 의료 : 해운대백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판매 : 아디다스, 푸마, 스파오 통신판매 : PS&M, 신세계 I&C 안내/서비스/사무보조 外 : 국립부산과학관, 코레일관광개발, 한전KPS, 중소기업진흥공단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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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본부 소개 모든 이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주는 중부본부 A 대전광역시 서구 계룡로 553번길 24 한국방송통신 전파진흥원 3층 T 042-389-7000
중부본부는 제니엘의 대전·충청권과 광주·전라권을 영업거점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융, 병원, 통신, 패션, 국·공 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의 요충지이자 행정수도의 배후도시인 대전에 위치해 있어 앞으로의 성장가능성이 가장 큰 본부입니다.
본부 강점
고객 중심의 업무 처리
열린마음으로 인재 존중
고객과 인재의 동반 성장 추구
본부 현황(2014년 기준)
주요 실적
■인원구성 : 관리직 4명 / 전문직 253명
■전국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2013.11~ 현재)
■매 출 액 : 8,130백만원
■국방부 전역예정간부 전직컨설팅 사업(2014.3~ 현재)
■영업이익 : 633백만원 주요 거래처 주요 업무(사업 부분)
중소기업 진흥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파견부분
소상공인시장 진흥공단
아디다스(청주)
국공기업 사무파견, 콜센터, 접수/상담, 채권 회수/관리,
한국 전력기술
삼성카드(대전)
임원운전
PS&M(통신판매) 신한생명
롯데카드(대전채권센터/카드센터)
충남대학교 병원
이랜드 폴더(광주) 등.
■도급부분 통신 분야(판매/매장관리, 개통), 패션분야(판매/매장관 리), 콜센터(병원 내 예약 접수/안내), 은행 후선지원 업무
(대출서류/사택관리, 집중문서고) ■국방부 전역예정간부 전직컨설팅사업 전역(예정)간부 대상 취업지원 및 취업을 위한 교육/상담 ■강소/중견기업 청년취업인턴 사업 고용노동부 위탁추진 사업으로 미취업 청년취업지원(만
15세 이상 34세 이하)대상 청년고용 촉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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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BPR센터
보훈병원(대전)
제니엘 시스템
제니엘 휴먼
제니엘 이노베이션
제니엘 맥
제니엘 계열사 소개
↘ 제니엘휴먼 대표 정태훈
↗ 제니엘휴먼 부회장 이판암
↘ 제니엘시스템 전무 정주용
↗ 제니엘시스템 대표 박춘홍
↘ 제니엘이노베이션 대표 홍원기
↗ 제니엘맥 대표 박봉걸
↘ 제니엘맥 대표 현상규
제니엘 계열사 소개
제니엘시스템 A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484, 408 (상대원동, 시콕스타워) T 1588-1571 / 031-777-9800~7
제니엘시스템은 전 분야에 걸쳐 Total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웃소싱 전문기업입 니다. ㈜제니엘의 특송사업본부에서 시작한 신용카드 배송은 2015년 현재 1,400명 의 배송CM 조직으로 월 130만~150만 건을 처리하는 최고의 카드배송업체로 성장 하였습니다. 또한 새롭게 시도 중인 물류사업 등 안정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다양 한 사업을 추진하여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니엘시스템의 주력 사업은 카드 배송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신용카드 대체 수단이 속속 등장하고 있고, 정부 및 금융당국의 제재 등으로 신용카드 배송 물량은 감소세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제니엘시스템은 물류 기업으로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4년 전부터 택배사의 터미널 운영을 위탁받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였습니다. 현재 제니엘시스템은 물류창고를 직접 운영하며 상품보관, 포장, 배송, 설치에 이르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상품권, 공연티켓, 캐피탈 약정 서, 골드바 등을 추가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구축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꽃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는 한편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MRO(기업용 소모성 자재 공급)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 다. 그 외에도 ‘젠퀵서비스’라는 서비스명으로 기업고객 대상 퀵서비스를 진행하는 등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여건과 상황은 힘들고 어렵지만, 제니엘시스템은 배송, 물류, 유통 등 전 분야의 아웃소싱을 수행하고 있는 전문회사로서 업계 1위의 지위에 걸맞게 새로 운 물류 분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습니다. 아울러 힘든 배송 현장의 배송CM들 이 행복해지는 그 날까지 물류 분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구성원들 모두 가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대표이사 박 춘 홍
194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고객의 기쁨 창조
경영 방침
비
고객의 감동 실현
혁신 경영의 추구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인간 존중의 실현
기쁨 창조의 경영으로 고객의 행복을 추구하는 기업
전
경영 현황(2014년 기준)
회사 연혁
■인원구성 : 정규직(관리직) 79명, 전문직 17명,
1998 09 설립(대표이사 박춘홍)
배송조직 1,400명
1999 04 자본금 증액(3억) 09 강동, 강남 지사 개소 10 강서지사 개소
■매 출 액 : 394억원 ■영업이익 : 3억원
2002 01 02 03 04 06 10
주요 사업 부문 ■전국 네트워크 배송전문서비스 ■메이저 택배사 물류터미널 운영을 통한 물류 혁신 솔루션 제공 서비스 ■온·오프라인 판매 등 유통 서비스
대구, 순천, 김해 지사 개소 부산 지사 개소 광주, 대전 지사 개소 마산, 창원, 진주, 안동 지사 개소 의정부 지사 개소 본점 사옥 이전(여의도) 및 콜센터 구축
2003 03 경북지사 개소
■각종 경조사, 기념일 등 고객주문 맞춤화훼 서비스
2004 07 특송사업장 사옥 구매 및 입주 (경기 성남시 상대원동 시콕스타워)
지역 사무소(지사) 현황
2007 12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강남지사 ■강서지사 ■강북지사 ■수원지사 ■성남지사 ■북부지사 ■남부지사 ■경인지사 ■중부지사
■충청지사 ■전북지사 ■호남지사 ■대구지사 ■영남지사 ■부산지사 ■창원지사 ■진주지사 ■제주지사
■동부지사 ■강릉지사 ■명품긴급 부산 ■명품긴급 서울 ■썬플라워서비스 ■물류사무소 ■유통물류센터사무소
2008 06 썬플라워서비스 사업장(경기 과천시) 2012 11 본점 이전(여의도 → 성남)법인 분리 (㈜제니엘시스템(성남)과 ㈜제니엘이노베이션(여의도)) 2011 03 명품긴급 사업장 이전(용산) 07 물류 사업장 이전(용산) 2015 05 퀵사업 본격 개시 〈젠퀵〉서비스 05 자체 물류창고 마련(경기 광주시 오포읍)
주요 고객사 배송사업 KB국민카드 NH농협 BC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씨티은행 롯데카드 현대카드
하나카드 수협중앙회 현대백화점 한화갤러리아
테라웍스 CJ대한통운 GS칼텍스
유통사업 ㈜인터파크 ㈜세현피앤피 현대로지스틱스㈜ SK텔레콤
물류사업 현대로지스틱스㈜ ㈜한진 현대글로비스
20th Anniversary of ZENIEL
195
제니엘 계열사 소개
제니엘휴먼 A 서울시 중구 칠패로 42. 우리빌딩 3층 T 대) 02-728-4700
F 02-728-4799
제니엘휴먼은 회사명에서부터 ‘Human’ 즉 사람이 중심되는 것을 이상 적인 목표로 잡고 있는 종합 아웃소싱 전문기업입니다. 제니엘휴먼은 사무, 상담직 등 파견 업무와 물류, 유통, 레져, 시설관리 등 아웃소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2014년 신규 사업으로 시작한 여행 사업을 한 축 으로 하여, 두 가지 사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웃소싱 사업 분야에서는 최근 어려운 업계 환경에도 불구하고 수년 전부터 아웃소싱을 다양하게 활용하는 고객사들의 변화에 신속히 대 응하기 위해 기존 시장 외에 인력과 풍부한 현장 운영 경험이 필수적인
3PL 물류아웃소싱에도 진출하였으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 모의 콜드체인 센터와 지게차를 직접 보유하여 2PL센터를 운영하고 있 으며, 향후에는 수·배송 분야 진출을 위해 화물차를 직접 보유하는 등 물류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종합 물류회사를 지향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전략적으로 물류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행사업도 해외 항공, 호텔, 코레일 기차여행, 수학 및 졸업여 행, 이랜드투어몰 제휴 사이판 골프, 허니문 등 전 분야에 걸친 국내외 여행을 통해 여행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제니엘휴먼은 ‘행복 추구 경영’, ‘도전 열정 경영’, ‘인재를 통한 가치 경영’을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터전’이 라는 조직문화 창출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업 이미지를 고양시키는 한 편 아웃소싱 기업으로서 가치 완성을 통해 궁극적인 사회 환원을 구현 함으로써 행복 추구 기업을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표이사 정 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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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행복 추구 경영
경영 방침
비
도전 열정 경영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인재를 통한 가치 경영
우리를 행복하게 해 주는 터전
전
경영 현황(2014년 기준)
회사 연혁
■인원구성 : 정규직(관리직): 20명 전문직: 1,500명
2003 03
㈜제니엘휴먼 설립
2011 05
봉사단체 봉사랑 설립
09
지식경제부 아웃소싱서비스 고객만족대상
■매 출 액 : 308억원 ■영업이익 : 37억원 주요 사업 부문
(유통판매판촉부문) 수상
■아웃소싱
(물류, 유통, 판매, 의료, 실버, 콜센터, 캐터링 등) ■근로자파견, 건물 종합관리, 채용대행, 헤드헌팅, 교육, 컨설팅, 아웃플레이스먼트
2012 09
지식경제부 아웃소싱서비스 고객만족대상
10
대한적십자사
(물류운영부문) 수상 적십자 사랑과 봉사정신 금장 포상 수상
■국내외 여행사업 지역 사무소(지사) 현황 ■부산지사 : 부산시 부산지구 중앙대로 77번길 5. 삼정기업빌딩 8층 ■부천센터 :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조마루로 170
2013 03
여행사업본부 설립
09
지식경제부 아웃소싱서비스 고객만족대상
12
대천리조트 리조트 발전에 기여한 공로 수상
(고용서비스부문) 수상 한국환경장애인협회 이웃돕기 운동에 기여한
■세종센터 :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 매실로 64
공로 수상
■이천센터 : 경기도 이천시 덕평로 811 ■수원센터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곡로 1-20 ■양산센터 : 경남 양산시 물금읍 제방로 27
2014 03
상공인의 날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12
효산의료재단 생명사랑기금 감사장 수상 전국대학생 재능기부 운동본부
주요 고객사
CJ그룹, 삼성그룹, 신한그룹, 이랜드그룹, 현대백화점그룹, 대명리조트, 순천향병원, 대한상공회의소, SBS 외 다수.
재능지식기부 대상 수상 2015 04
한국환경장애인협회 이웃돕기 운동에 기여한 공로 수상
20th Anniversary of ZE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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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엘 계열사 소개
제니엘이노베이션 A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로41길 11, SK V1center W동 1402호 T 02-785-7200
F 02-785-7230
제니엘이노베이션은 1998년 제니엘 계열사로 전산시스템개발 및 전산관련 인재 파견을 전문으로 설립되어 리서치관련 콜센터 업무 와 공공기관, 일반기업의 근로자파견, 아웃소싱으로 업무 범위를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업의 지원 분야인 사무, 비서, 상담, 안내, 수행기사 등에 우수인재를 파견 및 외부에 위탁함으로써 인력의 탄력적 운영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기업의 경쟁력은 생성기를 지난 성숙기에는 많은 인재들이 필요하 지만 산업의 흐름에 따라 쇠퇴기에는 탄력적 인력운영이 필요합니 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고용 유연성을 확보하여 야 합니다. 향후에는 기업의 핵심 업무 중 외부의 전문성을 활용하 여 더욱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전문 인재를 활용 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기업은 고정적인 인건비용을 변동 적인 비용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되며,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 을 낼 수 있게 됩니다. 제니엘이노베이션은 고객 여러분의 성공 파 트너로써 항상 함께하겠습니다.
투명한 윤리경영의 실천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 기업 윤리의 솔선수범을 통해 아웃소싱산업의 고도화에 앞장서겠습니 다. 이로써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 구 현’이라는 제니엘 그룹 비전을 이루어내고, 기업은 물론 국가와 개 인의 행복을 실현하는 사회의 초석이 되고자 합니다.
대표이사 홍 원 기
198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경영 방침 비
인재를 통한 가치경영
전
일하고 싶은 사람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사회구현
회사 연혁
개인 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 시켜 주고 개인의 비전과 경력관리를 지원
사회적 가치 창출 사회의 번영 달성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1998 제니엘시스템 여의도 사업장 설립(리서치콜센터 전문기업) 개인 역량 강화 성공 자아 실현
사회
조직
사회에 바람직한 가치실현과 복지구현을 직·간접적으로 지원
조직의 문제점 해결을 돕고 부가적인 가치창출 지원
1999 카이스트 근로자파견계약 2000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근로자파견계약 2001 한국나노기술원 근로자파견계약 2002 한국지역난방공사 근로자파견계약 2003 한국석유공사 근로자파견계약 2004 한화생명 근로자파견/도급계약
경영 역량 확보 경영 성과 달성
2005 코리아타임스 근로자파견계약 2006 부광약품 근로자파견계약 2007 AJ렌트카 근로자파견/도급계약
경영 현황(2014년 기준) ■인원구성 : 정규직(관리직): 15명 전문직: 350명 ■매 출 액 : 110억원 ■영업이익 : 0.6억원
주요 사업 부문 ■인력파견 및 아웃소싱 ■장·단기 수행기사 파견 및 렌터카서비스 ■리서치 및 콜센터
주요 고객사
AJ렌터카, 한국필립모리스, 매일방송, 한화손해사정, 제주은행, 한국석유공사, 한국과학기술원, 카이스트, 킴벌리클라크, 포워드벤처스(쿠팡), 이랜드크루즈, 세스코, 두잉인터내쇼날, 한국지역난방공사, 신영증권, 한국마사회, DK메디컬솔루션, 방코산탄데르, 법무법인 충정, 한국나노기술원, 에버온, 코리아타임즈
2008 AJ파크 주차장관리 도급계약,에버온 근로자파견계약 2009 서교호텔 주차장관리 도급계약, 한국필립모리스 근로자파견/업무위탁계약 2010 방코산탄데르 근로자파견계약 이랜드크루즈 업무위탁계약 2011 MBC문화방송 차량부 도급계약 한화손해사정 근로자파견계약 2012 제니엘 이노베이션 법인 분할 매일방송 근로자파견계약, 신영증권 도급계약 2013 제주은행 근로자파견계약 킴벌리클라크 업무위탁계약 SKT기프트 콜센터 업무위탁계약 2014 한울 판매업무위탁계약 인천아시안게임 VIP수행기사 업무위탁계약 2015 당산 SK V1 이전, 세스코 근로자파견계약 쿠팡 근로자파견계약 / 쿠팡맨 채용대행 계약 한국마사회(부산) 근로자파견계약 DK메티칼솔루션 근로자파견계약 법무법인 충정 근로자파견계약 (주)두잉인터내쇼날 근로자파견계약 20th Anniversary of ZENIEL
199
제니엘 계열사 소개
제니엘맥 A 서울특별시 마포구 백범로 169-9 국민서관 204호 T 02-796-3282
(주)제니엘맥은 판매/고객관리/물류/유통/서비스개발 등 다양한 업무를 통합하여 All In One 아웃소싱 서비 스를 제공하는 마케팅 전문 기업입니다.
저희는 ‘고객중심으로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 래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하고 믿음과 신뢰를 통한 고 객만족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고객 여러분의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고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고객 감동을 넘어 행복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입 니다.
또한, 앞서가는 서비스와 혁신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 해 변화 속에서 미래의 비전을 만들어나가는 회사가 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각자대표 (좌)현 상 규 (우)박 봉 걸
200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경영 방침
비
도 전
열 정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창의·혁신
서비스 그 이상의 가치를 통한 새로운 문화 창출
전
경영 현황(2014년 기준)
회사 연혁
■인원구성 : 정규직 24명
2002 11
■매 출 액 : 118억원
2003 06
사옥이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2004 07
(주)제니엘맥 상호변경
2004 08
박봉걸 대표이사 취임
주요 사업 부문
2006 06
박봉걸 대표이사 사임 및 현상규 대표이사 취임
■유통사업
2007
SKTelecom 티로긴 런칭 홍보행사 진행 한국투자증권 가두행사 진행 훼미리마트 점주대상 컨벤션 행사 진행 SKTelecom T-스마일 매니저 팀 운영 (전속 도우미 팀)
2008 01
WEALSHOP 서비스개시(기업복지지원유통)
2009 04
SKTelecom 브로드밴드 홍보행사 운영
2010 01
일자리 창출 기업지원 특별우대 기업 선정
직영 대리점 관리 운영 등 우수한 인력관리를 기반으로
2010 08
박봉걸 대표이사 각자 대표 취임
홍보 및 판매, 관리 아웃소싱 전문
2012 07
사옥 이전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_현재)
2013 07
SKTelecom 사은품 센터 및 고객 상담센터 업무 수주
SKT B2C대리점 운영(휴대폰 판매 및 개통), 휴대폰 특판 및 대형 유통망 위탁운영, SKT 진성영업 콜센터위탁 운
2014 12
SKTelecom 공식 온라인 악세사리 몰 업무 수주
2015 06
SKT 직영대리점 오프라인 관리 업무 수주
영 등 전반적 유무선 통신 전문
2015 07
‘콘텐츠 사용 집계 시스템 및 그 방법’ 특허 등록
■영업이익 : 1.6억원
아웃도어 상품을 주력으로 건강식품, 생활용품, 가전, 잡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 유통으로 기업특판, 임 직원 복지 몰 및 기념일 서비스 대행 등 기업복지서비 스, SKT 온라인 몰 운영 외 다양한 on/off line 유통 전문 ■아웃소싱사업 홍보, 판매, 경품 및 사은품 행사 대행 등 각종 프로모션, 고객 상담 콜센터 대행, 채용대행 외 파견 및 도급, SKT
■통신사업
(주)비즈니스솔루션 설립
주요 고객사
SKTelecom(주) SK네트웍스(주)
(주)대한간호협회 (주)GS리테일
(주)아이더 삼성전자(주)
(주)한국인삼공사 비타민하우스(주)
삼성카드주식회사
(주)인터파크비즈마켓 교보라이프플래닛(주)
주식회사 애니모드
씨제이푸드빌(주)
(주)동원에프앤비 (주)파리크라상
(주)임페리얼스포츠라인 씨제이제일제당(주)
(주)피에스앤마케팅 SK플래닛(주)
주식회사 네티웰
씨제이대한통운(주) (주)리치몬트코리아 맥슨전자 주식회사
(주)행복한날
20th Anniversary of ZENIEL
201
제니엘 연표
작은 물줄기에서 시작한 제니엘의 20년의 역사는 이제 업계를 주도하는 큰 강이 되어 흐르고 있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마음껏 일하는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한 대한민국 아웃소싱 NO.1 제니엘의 노력은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1996
1997
1998
01月
01. 10. 제니엘 창립
02月
국내 긴급상업서류 송달허가(서울체신청 105호)
09月
용역 경비허가(서울경찰청 제61호)
04月
수요 경영 마케팅 교육 시작(수요 MBA의 모태)
10月
가천의대 길병원 파견 계약 실시
연중
축협중앙회, 보람은행, 경기은행 업무도급 계약 체결
03月
경인사무소 개소
10月
국내 최초 개인 여신 연체관리 업무 시작
연중
인천방송, YTN, 부산은행, 수협중앙회, 동양할부금융, 코오롱그룹, 한솔그룹, LG그룹 업무도급 계약 체결
06月
제니엘 홈페이지 OPEN(www.zeniel.co.kr), 인재데이터베이스 시스템 ‘제니엘 인재뱅크’ 운영
07月
근로자 파견법 시행 사무실 확장 이전(서초동 순영빌딩 2층) 제니엘 교육시설 마련
08月
202
근로자파견사업 허가증 취득(서울지방노동청)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09月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특송지역 확대 서비스 실시(성남, 과천, 안양, 군포 지역) 아웃소싱 전문기업 ‘제니엘시스템’ 설립 인력은행 주최 〈틈새직종 취업한마당〉 참가
10月
리쿠르트 주최 〈’98 채용박람회〉 참가 김포공항 사무소 개소(국내선 - 국제선 화물 운송 연계서비스)
1999
01月
제니엘 특송 1일 배송 체제 돌입 제니엘 1인 1PC 제도 실시
03月
‘월간 아웃소싱’ 3월 호의 전문기업인 코너에 대표이사 소개 한국인재파견협회 정기 총회에서 대표이사가 감사로 선출
05月
‘칭찬합시다’ 캠페인 실시 노동부 직업능력훈련기관으로 선정
06月
특송사업부 퀵서비스 실시 제니엘 전부문(인재파견, 특송, 관리) 전산화 시행 노동부 지정 간호보조요원 교육기관으로 선정
2000
09月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 중앙인력개발센터와 맞춤인재 약정서 체결 (컴퓨터 OA, 텔레마케팅 과정)
12月
일산 백병원 개원 및 인력 파견 시작
04月
미국 GSC(Griswold Special Care)사와 가정간병인 사업제휴
04月
제니엘 본사 확장 이전(순영빌딩 3층)
06月
제니엘 CI 변경
06月
수원 지사 개소 특송사업본부 월간 카드배송량 40만 매 돌파
07月
평화은행 카드 TM 아웃소싱 실시 서울타워 통역 및 안내 업무 실시
20th Anniversary of ZENIEL
203
제니엘 연표
10月
부산·경기 사무소 확장 이전, 광주지사 설립 특송사업본부 월간 카드배송량 50만 매 돌파
11月
특송사업본부 월간 카드배송량 60만 매 돌파
12月
제니엘 비전 2010 발표
2000년 170% 성장 달성 취업 전문 사이트 Skyjob(www.skyjob.co.kr) 개설
2001
01月
신년 시무식, 제니엘 배지 부착 제니엘 경영혁신 전략, Pro 3B 운동 실시 (고객 서비스 극대화, 인간관리 원활화, 문서관리 효율화)
02月
우수 사원 중국 연수
03月
춘천, 전주, 천안 지사 개소 박인주 회장, 한국아웃소싱협회 부회장 선출 전북 익산 장애인 시설 “영산원” 방문 제이 인터넷과 제휴로 급여·노무관리 아웃소싱 실시
04月
전직원 대상 의료 서비스 확대 실시(꽃마을 한방병원 진료시 진료액 할인) 울산, 수원 지사 개소 구청 도우미 업무 아웃소싱 시작 제니엘 홈페이지 인재파견 분야 접속 회원 1위 선정(www.rankserv.com)
05月
부명정보산업고 산학협동 자매결연 창립 고객 감사 Big 이벤트 실시(이력서 접수 구직자 대상 이벤트)
06月
인천병원 간병 서비스 실시 특송사업본부 울산 지사 개소 제니엘 시스템 현판식
07月
한·일 아웃소싱 간담회 참가
09月
맞춤 전산 ERP 시스템 구축 ‘대기업·벤처기업 및 아웃소싱 기업 만남의 장’ 박람회 참가
204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11月
아웃소싱 업계 최초 ISO 9001 인증(인력 아웃소싱, 청소 및 경비, 상업용서류 송달)
12月
관악정보산업고등학교 산학협동 자매결연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일산정보산업고등학교 산학협동 자매결연
2002
03月
노동부 텔레마케팅 전문 교육기관 지정 제29회 상공의날 기념식, 대통령 표창 대덕벨리벤처연합회와 인재 선발 및 개발 관련 업무 협정 체결
04月
아시아 최초로 개최된 일본 동경 세계인재파견업단체연합총회(CIETT) 참석
06月
제니엘 교육실 확장 이전(170평 규모) 제니엘 사가 제정
07月
전경련 ‘제주 summer forum’ 공식 후원 및 참가
10月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채용 대행
11月
통신판매 사업 분야 진출
(주)한국전자미디 인수, ‘제니엘미디어’로 자회사 등록 제니엘시스템 여의도 이전
2003
12月
SK 콜센터 운용대행 사업 시작
01月
사내 금연 운동 실시
03月
경북지사 개설 봉사랑 여주 ‘베로니카 수녀원’ 방문 박인주 회장 (사)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 회장 선출
05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개소 및 인력 공급
06月
KOSA 일본파견협회 기업방문 연수 참가 동대문 패션타워 밀리오레 채용대행 진행 제니엘 월간 우수사원 표창제도 실시
20th Anniversary of ZENIEL
205
제니엘 연표
08月
대한매일 선정 ‘2003 대한민국 경영인상’ 수상
10月
제니엘 홈페이지 개편 한경·MBC ‘실버박람회’ 참가 ‘청년실업극복을 위한 2003 채용박람회’ 참가 ‘2003 실버취업박람회’ 참가
2004
12月
‘2003 탈북동포 채용박람회’ 참가
01月
2003 제니엘인상 수여(의료사업부 임선명 실장) 전산시스템 구축 계획 발표(2005년까지 단계별 구축)
06月
제니엘 e-뉴스레터 제작
07月
특송사업본부 성남 씨콕스타워로 이전 한국일보 라이프타임즈 주관 ‘2004 한국 QSS 우수기업 선정’
10月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주관 ‘2004 장애인 구인, 구직 만남의 장’ 참가 ‘2004 실버 취업박람회’ 참가
12月
‘중소기업 일자리 대전’ 참가 아웃소싱 타임즈 선정 ‘2005 한국 HR 아웃소싱 리딩컴퍼니’ 선정 조직 정비(1인 담당 전문직 사원수 감축, 실버 사업 진출 등)
2005
02月
한성디지털대학과 업무 협약 체결, 전문직 사원을 위한 장학금 지원
03月
신용회복위원회 청년채용패키지 사업 실시 서초구 이웃사랑 ‘사랑의 고리’ 결연식 참가
04月
서울상공회의소 표창 강남구청 주최 ‘5060 실버 채용박람회’ 참가
05月
박인주 회장 ‘2005 한국의 CEO 대상’ 수상 조선일보 주최 ‘제4회 대한민국 창업&취업박람회’ 참가
206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07月
동경아웃소싱박람회 참관
08月
잡매니저와 전문직 사원 단합대회(매달 셋째 주 토요일 지정 운영)
09月
전국 장애인 론볼대회 후원 신세계푸드와 아웃소싱 계약 체결
10月
대한상의 기업문화 및 경영혁신 조사단 유럽 파견 시 대표이사 단장 역임
11月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최 ‘2005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 수상
12月
한국외국어대학교 세계경영대학 동문회 ‘올해의 외대 경영인상’ 수상 롯데카드 CRM 콜센터 오픈
2006
01月
제니엘 창립 10주년 행사(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02月
2006 한마음 워크샵 실시 우수인재 DB 10만 회원 돌파 삼성르노차동차와 생산직 아웃소싱 계약 체결
03月
한국전력공사 고객센터 계약 체결 서울보건대학 장학금 수여 공정거래의 날 기념 ‘공정거래위원장상’ 수상
04月
삼일PWC 컨설팅 실시
05月
근로자의날 ‘정부 포상’ 수상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면접 실시
06月
노동부 ‘일자리 희망21 프로젝트’ 실시 제니엘 콜센터 CQ 인증 획득
08月
오프라인 컴퓨터 활용교육 실시 숙명여대와 ‘실버케어 매니저 양성과정’ 운영 업무 협약
10月
국군TV ‘일 플러스 성공’에 제니엘 방영
11月
일본파소나 그룹대표단 제니엘 경영전략회의 참석 제니엘시스템 배송수기집 발간
20th Anniversary of ZENIEL
207
제니엘 연표
2007
01月
대학생 대상 직장체험 프로그램 실시
03月
박인주 회장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위촉 제 34회 상공의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05月
디지틀 조선일보 ‘제니엘편’ 방영
BC카드 콜센터 도급 전환 07月
무림페이퍼와 아웃소싱 계약 체결
08月
한국주택금융공사 콜센터 CQ 인증 대한항공사업소 업무 개시
09月
신한은행 BPR 센터 오픈
10月
콜센터 사업실 신설 인천도시가스와 계약 체결
2008
12月
롯데카드 ‘베스트 파트너십’상 수상
01月
구직자DB 25만 돌파, 기념 이벤트 시행
02月
박인주 회장, 제4대 서초구상공회장 취임 제니엘 대한항공사업소 AS 9100 인증 획득
03月
을지대학교 장학금 수여 중견관리자, ‘신 제안제도 교육’ 실시 중국 상해 인재중개인협회 제니엘 방문 요양보호사 교육기관 허가 취득 제니엘 고객사 콜센터 서비스 품질지수(KSQI) 우수업체 선정
04月
박인주 회장, 매경이코노미 주최 ‘한국의 100대 CEO’ 선정 한국환경자원공사 콜센터 오픈
05月
인크루트·국방부 주최, ‘전역간부 취업박람회’ 참가
07月
중국 아웃소싱기업 5F5C 제니엘 방문 한국항공전문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208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2009
09月
국가보훈처 주최, ‘제대군인 취업박람회’ 참가
10月
연세대 원주캠퍼스 주관 ‘취업박람회’ 참가
11月
서울디지털대학교와 산업체 위탁교육 전형 협약 체결
12月
2008 아웃소싱 우수기업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
01月
박인주 회장, ‘2008 IMI 우수지식경영인상’ 수상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제니엘 대학생 인턴십 운영 정부취업지원 민간위탁 사업 전 부문 수행 (중소기업 청년 인턴제, 집단상담 프로그램, 청년 뉴스타트 프로젝트, 저소득층 취업 패키지 사업, 단기 복무장병 취업캠프)
02月
전경련 국제경영원 ‘2009 IMI 경영대상’ 수상 한국항공전문학교 장학금 수여
03月
캐논코리아 아웃소싱 기업은행 BPR센터 아웃소싱
2010
06月
임직원 ‘2009 대한민국 희망콘서트’ 관람
04月
국제디지털대학과 산업체위탁교육 협약 체결
07月
젠맨파워 사무실 이전(본사 5층)
08月
근로복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산재근로자 재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09月
아웃소싱타임즈 주관 ‘아웃소싱서비스 고객만족 대상’ 수상
10月
제니엘 주최·주관 ‘2009 유통·물류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11月
장년층 취업능력향상 프로그램 실시
12月
제니엘 고객사 ‘인천도시가스 고객상담센터’ KS 인증 획득
01月
국민연금공단 서울 콜센터 업무 위탁 사내 PT 경진대회 실시 상반기 제니엘 대학생 인턴십 시행
20th Anniversary of ZENIEL
209
제니엘 연표
02月
한국항공전문학교 장학금 전달
04月
‘2010년도 전역간부 취업박람회’ 참가
05月
부모님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개최 대한항공 사내도급 우수협력업체 선정 서경대학교 대학 내 교육지원사업 실시
06月
해운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양주 청년 뉴딜 프로그램’ 운영
07月
(주)제니엘휴먼 이전(서울역 인근 우리빌딩)
08月
한국우주소년단에 단복 기증 탈북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진행 제니엘 주최·주관 ‘ 2010 유통·물류 채용박람회’ 개최
09月
〈사내 협력사 도급 운영에 관한 효율적 관리방안〉 세미나 개최
10月
한국경제신문사 주최 ‘201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한국경제신문사 주관 ‘2010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2년 연속 수상
2011
12月
고용노동부 주관 ‘2010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01月
인천 종합일자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201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아웃소싱타임즈 선정 ‘2011 한국 아웃소싱 리딩 컴퍼니’ 선정
02月
‘제대 군인 출신 잡매니저 양성과정’ 수료식 나사렛대학교와 고용네트워크 연계 협약
04月
서초구 ‘주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 참가 제니엘 고객사 국민연금공단 ‘2011 콜센터 서비스 품질 지수’ 공공부문 최우수 기관 선정
210
05月
제니엘 진행 ‘2011 인천 청년 일자리 박람회’ 개최
06月
한국콘텐츠진흥원 채용·교육 사이트 ‘컬처리스트’ 위탁 운영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06月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제니엘 주관 ‘2011 광명시 Job Festival’ 개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KSQI우수센터 선정에 따른 감사패 수상
07月
‘2011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3년 연속 수상
08月
‘게임분야 취업준비생을 위한 2011 게임업체 취업 따라집가’ 특강 실시
09月
‘2011년 생산기술인력 인천 일자리 박람회’ 개최
(주)제니엘휴먼, ‘2011 대한민국 아웃소싱서비스 고객만족 대상’ 수상 10月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11月
전문가와 함께하는 멘토링 DAY 시행 단국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제18회 기업혁신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12月
‘2011 독거노인지원사업 평가대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011 인천지역 특성화고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 개최
2012
01月
한국지도자육성장학재단 감사패 수상
2011 고용창출 우수기업 선정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201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03月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취업지원센터 위탁 운영 패션그룹 형지와 유통매장 직영(대전 청원 멀티점)
04月
‘2012 전주 그랜드 취업박람회’ 개최
05月
‘광주전남 북한이탈주민 채용박람회’ 개최 은평메디텍고등학교와 취업지원협약 체결
06月
‘2012 특성화고 전문 인력 채용박람회’ 개최 리라아트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07月
신한은행 ‘2012 상반기 도급사 평가’ 평가 1위 달성
08月
분당서울대학교병원 ‘2012 상반기 고객 만족도 평가’ 제니엘 4년 연속 1위
09月
제니엘휴먼, ‘2012 대한민국 아웃소싱 서비스 고객만족 대상’ 수상
20th Anniversary of ZENIEL
211
제니엘 연표
09月
‘2012 대안적 취업박람회’ 개최 한국경제매거진 주최 ‘2012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 4회 연속 수상 ‘2012 지역발전 일자리 박람회’ 개최(경남 창원)
10月
육군 25사단과 자매결연 협약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상’ 수상
2013
01月
디지틀조선일보 주최 ‘2013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03月
제40회 상공의날, 은탑산업훈장 수상
05月
‘2013 인천 청년 일자리 한마당’ 개최
06月
중앙보훈병원 ‘CMS 2008’ 인증 참포도나무병원과 진료 협약 체결 코즈엘 창립기념 세미나 한국경제매거진 주최, ‘2015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5회 연속 수상
09月
제니엘휴먼, ‘2013 대한민국 아웃소싱 서비스 고객만족 대상’ 수상 해양도시가스 콜센터 CMS 인증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CMS2008) 인증 갱신
2014
10月
미국 어바인市 대표단 제니엘 방문
11月
제4회 빛고을 고객센터 한마음 페스티벌, 컨택센터 최원경 상무 표창 수상
12月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01月
박인주 회장, SBS ‘모닝 와이드’ 출연 ‘비전 2020’ 선포 아웃소싱 타임즈 주관 ‘2014 아웃소싱 리딩 컴퍼니’ 선정
212
04月
아웃소싱 타임즈 주관 ‘대한민국 100대 아웃소싱 기업’ 선정
05月
세계적 HR 서비스 그룹 Randstad 아시아 지사장 제니엘 방문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06月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수원과학대와 산학협력 체결 일본 리쿠르트사 ‘HR국제교류관계협약’ 체결
07月
(주)신한카드, ‘2013 우수협력사’ 인증패 수상 재단법인 제니엘푸른꿈일자리재단 설립
2015
08月
‘근로자보호 클린사업자’ 인증
09月
(주)제니엘시스템 ‘2014 아웃소싱 서비스 고객만족 대상’ 수상
10月
부산과학기술대와 가족회사 협약 체결
12月
제니엘텍, 르노삼성차 2014 하반기 최우수공정 선정
01月
아웃소싱 타임즈 주관 ‘2015 아웃소싱 리딩 컴퍼니’ 선정
02月
봉사랑 대표, 서초구청장 감사장 수상
03月
특성화고 취업특강 실시
06月
한서대학교와 산학 교류 협정 체결
07月
(주)신한카드 ‘2014 우수협력사’ 인증패 2년 연속 수상
08月
일본 리쿠르트사 우수 협력사 감사패 수상
09月
오산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 엘도라도리조트와 업무협약 체결
10月
경찰청 우수 협력사 감사장 수상
11月
육군 감사패 수상
12月
오산대학교 감사패 수상(취업지원) 롯데카드 CRM센터 베스트파트너십상 수상
20th Anniversary of ZENIEL
213
제니엘 역대 광고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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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인재파견 기업 제니엘
1999 별난 기업 제니엘
2000 인력 명가 제니엘
2000 인재사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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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PES 광고
2002 PES 광고 2
2002 간병인 모집 광고
2002 대상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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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일하는 자존심
2004 제니엘에서 눈을 높였다
2005 당당하라
2006 당당하라 2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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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서울을 대표하는 제니엘
2001 인력명가 제니엘
2001 제니엘 CI 모티브 광고
2002 상공의날 모범상공인상 수상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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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제니엘에서 내가 원하는 직장을 찾았어요
2003 취업할 때 제일 먼저 제니엘
2003 길을 열어주는 제니엘
2004 내게 맞춤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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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한민국 최고의 인복
2008 꼭맞는 취업성공 파트너
2011 옆에 있어 든든한 친구
2015 제니엘에서 내 꿈을 찾았습니다 20th Anniversary of ZENIEL
215
제니엘 역대 수상 내역
1999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보통신정책과정 총동창회 이사 위촉
2000
한국산업인력공단 직업능력훈련 사업 감사패
2001
ISO 9001 인증 산업자원부 한국아웃소싱 서비스 대상 수상
2002
제29회 상공의날 대통령 표창 한국 민간자격협회 회원 증명 획득 한국보건대학 인터넷 정보과 산학협동 체결
2003
대한매일 2003 대한민국경영인상 수상 서울체신청 소포위탁 배달 용역 표창
2004
2004 한국 QSS 우수기업 선정 한국품질인증센터 품질인증(KSA 9001, ISO 9001) 교보생명 콜센터 발전 기여 감사패 수상 순천향대학교 부속부천병원 감사패 수상
216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2005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이코노믹 리뷰 한국의 CEO 대상 아웃소싱 부문 수상 한국능률협회 대한민국 고객만족경영 대상 수상
2006
아웃소싱타임즈 2006 HR리링 컴퍼니 선정(텔레마케팅, 병원) 공정거래의날 공정거래위원장상 수상 공정거래위원회 상생발전 유공 표창 노동부 산업발전 공로 표창 서울체신청 우체국 택배배달용역 우수업체 표창 제니엘 롯데카드 CRM센터 CQ인증 아웃소싱타임즈 2006 아웃소싱 고객만족 대상 수상
2007
숙명여대 멘토프로그램 감사패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선임(박인주 회장) 제34회 상공의날 동탑산업훈장 수훈 한국일보 2007 고객감동우수기업 대상 수상 한국품질인증센터 품질인증(KSA9001, ISO9001)
2008
AS 9100 품질경영 시스템 인증
20th Anniversary of ZENIEL
217
제니엘 역대 수상 내역
매경이코노미 한국의 100대 CEO 선정 한국능률협회 한국전력 부산고객 센터 인증 노동부 근로자파견 우수기업 인증 지식경제부 아웃소싱 공급기업 표창
2009
IMI 경영대상 서비스 혁신부문 수상 전경련 국제경영원 감사 선임 한국경제매거진 한국 최고의 경영자 대상 수상
BC카드 공로 감사패 아웃소싱타임즈, 지식경제부 아웃소싱 고객만족 대상
2010
대한항공 올해의 협력사 감사패 수상 한국경제신문 201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한국경제매거진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수상(2년 연속)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2011
제니엘텍 고용 창출 우수기업 대통령상 수상 디지틀조선일보 2011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국민연금보험공단 공로패 서울의료원 공로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패 한국경제매거진 대한민국 윤리경영 대상 수상(3년 연속) 국민건강보험공단 취약계층지원사업 감사패 대한상공회의소 제18회 기업혁신 대상 수상
218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2012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고용노동부 고용창출 우수기관 선정 고용노동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인증 디지틀조선일보 2012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수상(2년 연속) 서울상공회의소 21대 의원 선출(박인주 회장) 서울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부위원장 위촉(박인주 회장) 중앙일보 2012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인재경영 부문 수상 대한적집자사 포장
2013
디지틀조선일보 2013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3년 연속) 대한상공회의소 노사인력위원회 부위원장 위촉(박인주 회장) 제40회 상공의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2014
서울상공회의소 공로상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근로자보호 클린기업 인증
2015
일본 리쿠르트사 발전 감사패 수상 경찰청 경찰 70주년 기념 발전기여 감사장 수상 오산대학교 감사패 수상 육군 감사패 수상
20th Anniversary of ZENIEL
219
제니엘 명장
제니엘 명장 제니엘 명장은 직무에 대한 최고의 전문가로 뛰어난 기량(역랑)은 물론 업무 발전을 위 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후배의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직무를 통해 개인의 삶의 목표를 달성하고 회사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는 사람 으로, 도전과 혁신의 자세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 는 사람입니다.
제니엘에서는 2011년부터 이러한 제니엘 명장을 엄격한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하여 시 상하고 있습니다. 2011년 제 1회 명장부터 2015년 제 5회 명장까지 17명의 제니엘 명 장이 선정되었습니다.
명장 LIST
성 명
1회 명장 (2011년)
220
본 부
근 무 처
김정은
잡스카이센터
잡컨설턴트 (청년취업)
김은영
컨택사업본부
신한카드 (아웃바운드)
박경일
마케팅본부
대한항공 (제조)
부록 01 제니엘의 현재
성 명
2회 명장 (2012년)
3회 명장 (2013년)
4회 명장 (2014년)
5회 명장 (2015년)
본 부
부록 02 제니엘 통합연표
근 무 처
오영민
인재사업본부
IPK (통·번역)
윤희경
컨택사업본부
롯데카드 (인바운드)
유혜경
의료사업본부
서울의료원 (원무행정)
김동호
인재사업본부
CJ푸드빌 (시설관리)
구정우
마케팅본부
대한항공 (제조)
박미주
컨택사업본부
신한카드 (아웃바운드)
배만선
제니엘휴먼
이천 FW센터 (물류관리)
심복재
제니엘시스템
시스템부산 (카드배송)
박석준
마케팅본부
아디다스코리아
김계선
의료사업본부
분당서울대병원
윤기수
마케팅본부
대한항공 (제조)
강순주
컨택사업본부
신한생명 (컨택센터)
김범구
마케팅본부
아디다스코리아 (유통)
조성섭
영남본부
대한항공 (제조)
20th Anniversary of ZENIEL
221
ZENIEL 20년사를 만든 사람들
제니엘 창립20주년 TFT 총괄팀장
배재건 부사장
자문위원
남석현 감사 황병종 사장 박춘홍 대표 정태훈 대표 홍원기 대표 박봉걸 대표
사사편찬위원회 편찬위원장 정민철 상무 편찬위원
성훈상 부장 김태균 차장 신소연 차장 김찬형 차장 안성헌 과장 안혜선 과장
총괄진행
이혜윤 과장
도움 주신 분들 기획 제작
(주)빈커뮤니케이션즈 02_3141_3648
원고 집필
서창교 김형일
총괄 기획
홍성배
기획 진행
진황민 김기정
아트디렉터
이현우
디 자 인
최근영 왕현선 오지은
사진 촬영
최인호
발 행 인
박 인 주
발 행 일
2016년 1월 10일
발 행 처
주식회사 제니엘(www.zeniel.net) 서울시 서초구 서초대로 260(서초동) 순영빌딩 대표전화 1588-1581 팩스 02-580-0104
기획·제작
빈커뮤니케이션즈(www.binc.co.kr)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로 132(연희동) 남성빌딩 4층 대표전화 02-3141-3648
인쇄·출력
지앤피프린팅
제니엘 20th Emblem
『제니엘 20년, 아웃소싱의 새로운 장을 열다』 곡선 형태의 사각형이 서로 겹쳐진 표현은 20년 동안 국내 아웃소싱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온 제니엘의 위상을 나타내며, 주황과 녹색은 열정과 미래에 대한 도전 정신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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