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Korea 30th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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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EF Korea

ef.com

EF 한국지사 창립 30주년 기념호

STORIES 01 감사 레터 EF 대표와 EF 코리아 지사장의 인사 / 숫자로 보는 EF 코리아 히스토리

03 EF Korea 기네스 EF 명예의 전당

07 Messages 전 세계에서 온 축하와 격려 메시지

08 About EF EF 서울 캠퍼스 소개

재미로 본 별별랭킹

#EFmoment

극한직업 극한감동

30년 데이터를 탈탈 털어 재미로 본 랭킹! 그리고 EF 코리아 직원들에 대한 소소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EF의 다양한 프로그램만큼이나 다양한 학생들의 사연들. 하나하나 특별하지만 특이하지 않은 내 주변 친구들의 후기 모음

학생들의 후기는 많이 봤지만, 지금까지 컨설턴트의 후기는 없었다! 힘들어도 보람과 자부심으로 일한다는 EF 코리아 컨설턴트들의 이야기

2, 3 페이지

4, 5 페이지

6 페이지

사실들을 캐내본 익명 설문조사 결과

숫자로 알아본 EF와 EF 코리아의 역사

지난 30년 동안 EF 코리아에 보내주신

1

EF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2

한국에서 열린 올림픽을 후원한 횟수

11

어학연수 기관이며, ‘어학연수’라는 개념 자체가 EF를 통해 최초로 생겨났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F에서 배울 수 있는 언어의 개수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네덜란드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아랍어, 한국어)

EF 뉴욕 캠퍼스의 건물 개수

여러분의 신뢰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쁨과 자랑스러움과 감격이 가득했던 지난 30년.. 축하합니다! EF 코리아!

한국 학생들의 글로벌한 미래를 위해 더욱 힘쓰겠습니다.

EF 코리아가 탄생한지 벌써 30년이란 세월이 흘렀군요! 한국에 첫 지사가

EF Education First는 ‘교육을 통해 세상을 잇는다’라는 사명으로 1965년 스웨덴에서 설립된 교육 기업입니다. 영어를 비롯한 11개 언어 어학연수, 해외

문을 연 이후로, 호기심과 설레임을 안고 세계로 떠나는 수많은 한국 학생들을 지켜보는 것은 언제나 가슴 벅찬 일이었습니다. EF 코리아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기쁨과 자랑스러움과 감격이 가득합니다. 지난해 EF 코리아는 아시아에서 가장 많이 성장한 국가로 이름을 올려 "Nothing is impossible: 불가능은 없다."는 EF의 정신을 세게에 보여주었 습니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의 교육서비스 공식 제공사로서 멋지게 활동한 것도, EF 서울 캠퍼스를 개교하여 한국의 멋진 문화와 아름다운 언어를 전 세계의 EF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된 것도 어느 것 하나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은 세계 속에 가장 매력적인 국가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 한국의 EF 졸업생들이 이에 크게 기여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어디에서나 성실함과 적극성으로 최선을 다하는 한국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EF 코리아가 한국 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Eva Kockum

President, EF International Languge Campuses

학위 과정,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희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수백만 명의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창립 이래 50여 년이 지난 지금, EF는 전 세계에 500여 개의 캠퍼스와 지사를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EF 코리아의 시작 EF Education First의 한국지사인 EF코리아는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외국어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서울 및 대구, 부산에 지사를 두고 많은 한국 학생들이 수준 높은 언어 교육과 커리어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조력하고 있습니다.

두 번의 올림픽, 두 번의 파트너십 EF가 올림픽과 최초로 인연을 맺은 것이 1988 서울 올림픽이었고,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교육서비스 공식 제공사로 함께하게 되면서 30년의 세월을 넘어 무려 2회의 올림픽을 성공적 으로 개최하는 데에 기여하였습니다. EF 코리아의 일원으로써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창립 30주년이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30주년을 맞아 특별히 발간한 본지에서는 EF 코리아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자 하였습니다. EF 프로그램을 경험한 학생들의 후기는 물론, EF 코리아 컨설턴트들의 목소리도 담아보았습니다. 좁은 지면이지만, 저희의 마음과 노력이 전해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가기 전에는 경험 해볼 수 없기에 다양한 후기를 보시면서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으실 수 있다면 정말 보람될 것 같습 니다. 저희는 앞으로도 한국 학생들의 글로벌한 미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김선욱 감사 드립니다. EF 코리아 지사장

30

EF 한국지사의 나이

52

전 세계 EF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캠퍼스의 숫자

71

EF 코리아를 통해

어학연수를 떠난 학생 중 최고령 학생의 나이

115

EF가 진출해 있는 국가 수

134

EF 코리아를 통해 어학연수를

612

전 세계에 있는 EF 지사와 캠퍼스 숫자의 합

1800

떠난 학생 중 가장 길게 어학연수를 한 학생의 학업 기간(주수)

가장 학생이 많은 캠퍼스의 학생 수 (EF 뉴욕)

30,000

가장 규모가 큰 EF 캠퍼스의 크기 (평수/EF 뉴욕)

52,000

전 세계 EF 직원 및 교사의 숫자 (2018년 기준)


2

Fun Facts

EF 30년 역사! 재미로 본 별별랭킹 남성

37%

여성

63%

일년 중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어학연수를 떠나는 달 1월 (17%)

2위

7월 (16%)

3위

역대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F 캠퍼스 1위 2위 3위

가장 규모가 큰 EF 캠퍼스

EF 뉴욕 (11%)

1위

EF 런던 (7%)

3위

EF 보스턴 (10%)

지금까지 많은 한국 학생들이 선호해왔다는 건 한국 학생들이 생활하고 공부하기에 좋은,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단, 여기서 짚고 넘어갈 점은 한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EF 캠퍼스라도 막상 연수를 떠나면 전체 학생들 중 한국 학생의 비율은 평균 5% 내외라는 것. 누구나 한번쯤 꿈꿔본 뉴요커의 로망을 이뤄보고 싶은가? 걱정 말고 떠나자!

2위

어학연수 남녀 비율

9월 (19%)

1위

EF 학기제 어학연수의 개강일이 1, 4, 6, 9, 11월에 있는 탓에 1월과 9월이, 방학을 이용해 단기로 연수를 다녀 오는 학생들이 많아서 7월이 순위에 올랐다. 어학연수 기간에 따라서 출발하는 시점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실 큰 의미는 없을 수도 있으나, 혹시 연수를 계획 한다면 참고해보길! (매주 월요일 개강하는 과정이 있어서 원할 때 언제든지 시작이 가능하다.)

EF 뉴욕

EF 샌디에고 EF 옥스퍼드

실로 압도적인 EF 뉴욕 캠퍼스의 크기는 2, 3위에 오른 캠퍼스들을 작아보이게 만들 지경이다. 원래 대학 캠퍼스였던 곳을 통째로 인수하여 EF 캠퍼스로 만들 었다. 체육관, 실내 수영장, 도서관, 기숙사 등 무려 11개 빌딩으로 이루어져 있고, 넓은 교정을 거닐며 미국 캠퍼스 라이프의 로망을 그대로 실현할 수 있다.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일본어

1위 2위 3위

EF 플라야 타마린도 EF 말라가 EF 로마

2018년 새롭게 오픈한 EF 두바이와 EF 리스본은 열외로 하고, 가장 한국 학생들의 선택을 덜 받은(?) 가여운 캠퍼스는 이름도 생소한 코스타리카의 ‘EF 플라야 타마린도’이다. 천국에서 스페인어를 배워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강력 추천! 저렴한 물가와 국가별 행복 지수 1위에 빛나는 곳이니 당장 체크해보도록 하자! ¡Hola!

이탈리아어

독일어

영어

프랑스어

한국 학생들이 가장 적은 EF 캠퍼스

네덜란드어 아랍어

EF가 제공하는 11개 언어 중 한국 학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외국어 (한국어 제외!) 1위 2위 3위

전체 통계상으로는 여성의 비율이 남성보다 조금 높은 편이다. 어문학계열 전공자 중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과 연관이 있을지도. 하지만 최근 10년의 데이터를 보면 남성의 비율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어서 조만간 거의 비슷한 수치를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성별불문 누구에게나 중요한 외국어 능력. 아직 부족하다 느낀다면, 지금 당장 시작하자!

영어

어학연수를 가장 많이 가는 나이 (남녀 각각) 여성

1위

3위

프랑스어 / 중국어 스페인어

세계 공용어 영어가 1위를 차지하는 건 너무나 당연한 결과. UN 공식 언어인 프랑스어, 중국어, 스페인어가 나란히 뒤를 따랐다. 주목할 점은 3위 안에는 없지만, 현지의 저렴한 대학 학비로 각광 받는 독일어가 최근 5년 급성장 중이라는 사실이다.

만 21세 (15%)

만 24세 (15%)

만 20세 (12%)

만 25세 (10%)

만 22세 (13%)

2위

남성

만 23세 (14%)

초등학생부터 노년층까지 매우 넓은 범위로 퍼져있는 탓에 큰 의미를 두기는 어렵겠다. 하지만 아무래도 대학생 시기에 어학연수를 떠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순위권에는 모두 20대 연령이 올랐다. 남성의 연령층이 여성보다 약간 높은 것은 군복무 때문으로 보인다. 인생 제2막을 꿈꾸며 글로벌 스펙을 쌓기 원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어학연수 연령대는 조금씩 올라가는 추세. 인생에 늦은 건 없다. 지금이 시작할 바로 그때!

스웨덴 회사라고? 글로벌 기업 취업에 관심이 있다면 궁금할지도 모를!

EF 코리아 직원들에 대한 소소한 사실들 EF 코리아가 한국에서 운영하는 유학원이

아니라 스웨덴 회사의 한국 지사라는 것을 알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스웨덴 회사의 근무 환경은 어떤지,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은 정말 좋은지, 사무실 분위기는 어떤지 등등 회사에 대한 질문부터 스웨덴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미남미녀인지(!)까지 다양한 질문들을 하곤 한다. 특히, 취업을 준비하거나 이직을 고민하는 경우,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이 있기 마련!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 말고, 지금 현재 EF 코리아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직접 물었다.

The World Leader in International Education

어떻게 EF 코리아에서 일하게 되었나요?

EF가 몇번째 직장인가요?

지인의 소개 / 추천을 통해

48%

세번째

34%

헤드헌터를 통해

14%

첫번째

21%

잡포털 사이트를 통해

인턴/앰버서더/알바에서 전환

EF 어학연수를 다녀와서

21% 14% 3%

두번째 네번째

다섯번째

21% 14%

10%


EF Korea Guinness

3

EF 명예의 전당 EF 코리아 30년 역사 속에 기록된 이름들 남편과 함께 상담을 받았는데 EF가 제일 인지도가 높고, 신뢰가 갔습 니다.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도 EF가 비쌌지만 아무래도 세계적으로 많이 알려진 곳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하여 EF로 결정하게 되었습 니다. 수업도 좋았지만 현지에서의 일상들이 많이 생각납니다. 수업 후 멕시코, 페루, 콜롬비아 등 여러 나라에서 온 손주 같은 친구들과 어울렸던 기억이 많이 납니다. 함께 밥 먹고 갤러리에 가고, 서로 알아듣기 힘든 발음이라도 잘 이해해주면서 깔깔거리며 같이 대화나누곤 했습니다. 본인들 할머니들 나이를 물어보면 65세 정도라 저보다도 어린 할머니를 둔 어린 친구들이었는데도 늘 나를 좋아해주고 영어도 잘한다고 많이 격려해주었습니다. 학교에서 선생님도 모두 친절하고 다정하게 대해 최고령 학생 (71세) 주셨습니다. 한 번은 제가 휴대폰을 잃어버린 일이 있었는데, 모든 선생님이 잔디밭까지 샅샅이 뒤져서 결국 찾아주었던 일도 정말 감사한 조군자 일이었습니다. 수업 커리큘럼이 체계적이고 공부하기 좋았는데 아무래도 EF 밴쿠버 아일랜드, 2018 나이가 있어서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부분은 힘들었습니다. 내가 6주 어학연수 좀 더 젊었으면 공부 제대로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10년만 젊어서 60대였다면 정말 실력을 많이 늘려서 왔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영어 듣기는 많이 부족했는데 다녀와서 한국에 있는 외국 친구를 만나서 얘길 나눴는데 캐나다 다녀오고 정말 많이 늘었다고 칭찬해주는 걸 보면 그래도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다녀와서도 듣기 연습과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을쯤 밴쿠버에 다시 갈 계획입니다. EF가 시스템도 잘 되어 있고 경험 삼아 가기에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다고 망설이는 분들은 아직 50대면 아기 같다고 생각될만큼 어리니 도전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희 대학 총학생회 페이스북에 올라온 EF 게시물을 보고 처음 EF를 알게 되었는데 학교에서 소개해주는 기관이라 신뢰가 갔습니다. 저는 영어 공부와 다양한 문화 체험, 여행도 같이 하고 싶었는데 EF는 전 세계에 캠퍼스가 있다보니 여행하듯 이동하면서 어학연수를 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 었습니다. EF 뉴욕 캠퍼스에서는 마치 미국 대학을 다니는 느낌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관심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수업의 종류가 제일 많아서 좋았습 니다. EF 샌프란시스코 캠퍼스는 피셔맨스 워프라는 유명 관광지에 있어서 근처에 볼거리도 많았고, 자전거를 타고 금문교를 건너고, 실리콘밸리 투어 등 액티비티에 참여하면서 매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EF 시카고는 직장인이 많아서 비즈니스 수업이 잘 되어있다고 하여 선택했 는데, 의사, 변호사, 선생님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학생들과 클래스메이트가 되어 공부를 하면서 각 분야의 전문용어도 알게 되고 조금 더 고급 영어를 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F 몰타는 EF 몰타를 다녀온 앰버서더의 적극 추천으로 가게 되었는데,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상점을 구경하고 매일 통학

최다 캠퍼스 경험 최정인

EF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몰타, 바르셀로나 캠퍼스

평균 퇴근 시간은 몇 시인가요? (정규 퇴근 시간 6:30)

6:30 ~ 6:59

38%

7:30 ~ 7:59

17%

7:00 ~ 7:29 9:00~

8:30 ~ 9:00

8:00 ~ 8:29

31% 7%

4%

3%

중학교 3학년인 아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싶어서 방학 동안의 어학연수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참석한 여성리더십포럼에서 EF 관계자를 만나 EF에 중학생을 위한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EF 코리아에 직접 방문하여 어느 도시에서 어학연수가 가능한지,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는지 등에 대해 자세한 상담을 받았습니다. 설명을 들은 결과, 너무 큰 캠퍼스보다는 오밀조밀 가족처럼 잘 챙겨주고 교육적인 경험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워싱턴 D.C.로 연수지를 결정했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엄마들에게 EF가 믿을만해 보여서 아들을 방학동안 어학연수 보내기로 했다고 했더니 다들 관심을 보이는 거예요. 이것저것 질문을 하더니 무려 최다 지인 소개 (4명) 네 명의 친구가 동시에 워싱턴 D.C로 EF 어학연수를 떠나게 되었답니다.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이기는 했지만 엄마 아빠와 떨어져 지내보는 신호준 경험으로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낯선 환경에서 불편함 없이 잘 EF 워싱턴 D.C., 2018 지내고, 인솔자 선생님도 꼼꼼하게 챙겨주고,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고 주니어 그룹 어학연수 와서 만족스러운 어학연수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도 또 가고 싶다고 하네요. 교육 프로그램 자체가 한국과는 달라서 영어를 제대로 활용해볼 수 있고, 또 한국에서 접할 수 없는 많은 체험을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의미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아이의 진로나 진학 등 미래를 계획할 때에 계속 EF에서 정보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EF 코리아 창립 30주년 축하합니다.

하면서 아름다운 바다를 만끽하며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EF 바르셀로나로 어학연수를 가기로 결정한 이유는 영어권에서 연수를 하면서 보니, 어느 지역에 가도 스페인어를 하는 사람이 보여서 언젠간 꼭 배워보고 싶단 생각을 가지고 있다가, 지금 아니면 못 갈 것 같아서 가게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반복적으로 회화 위주로 배워서 자기 소개나 간단한 문장을 만드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전 해외 여행을 정말 좋아하지만 여행의 아쉬운 점은 막상 친구를 사귀기가 어렵고, 틀린 문장을 말해도 알 수가 없어서 언어 실력 향상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어학연수를 가면 정기적 으로 만나는 룸메이트, 클래스메이트와 가족 같이 지내며 그 나라 언어로 대화하고 또 외국어로 문장을 말할 때 틀리면 바로 고쳐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여러 번의 EF 어학연수를 하면서 이런 글로벌 기업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을 했었는데, 우연찮게 좋은 기회가 주어져서 저는 지금 EF 코리아의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험들을 활용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제가 보낸 시간들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EF 코리아 30주년의 역사적인 순간을 같이 하게 되어서 기쁩니다.

EF 코리아에서 일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배우고 싶은 언어가 있다면?

본인이 가서 공부해보고 싶은 EF 캠퍼스는 어디인가요?

가장 일하고 싶은 EF 오피스는 어디인가요?

좋은 팀원과 동료들

49%

스페인어

29%

EF 몰타 / EF 퍼스

각 14%

EF 런던 오피스

해외 경험의 기회

16%

프랑스어

14%

각 7%

EF 홍콩 오피스

멋진 오피스 환경

8%

글로벌 기업의 자부심 일과 삶의 균형

기타 (해외 스탭들과 협업)

17% 8%

2%

영어

중국어 일본어

기타 (독일어, 아랍어, 스웨덴어)

24% 14% 11% 8%

EF 니스 / EF 샌디에고

EF 도쿄 / EF 케이프타운

각 7%

기타 (EF 두바이, 런던, 리스본, 마드리드, 말라가, 바르셀로나, 로스앤젤레스, 시드니, 시카고, 각 3% 파리, 애슈리지, 호놀룰루, 플라야 타마린도)

17%

EF 취리히 오피스

10%

EF 보스턴 오피스

7%

EF 뉴욕 캠퍼스

기타 (EF 도쿄, 마드리드, 두바이, 싱가포르 캠퍼스 등)

10% 7%

49% www.ef.com


Stories of EF Students

4

잊지 못할 나의 #EFmoment 황서연 EF 워싱턴 D.C 캠퍼스, 2019

천국에 있었던 3주 저는 이번 겨울에 워싱턴 D.C.로 그룹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아직 미래에 뭘 할지 잘 모르겠지만 뭐가 되었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살고 싶어요. 좋아하는 무용을 취미로 즐기며 특히 미래에 외국에 나가서 사는 게 꿈이에요. 이번에 EF 어학연수를 가서 미국에 있는 동안 저는 마치 천국에 있는 듯 했어요. 진짜로 한국어로 말하는 것보다 영어로 말하는게 더 즐겁게 느껴지고 정말 좋았습니다. 3주가 3시간처럼 느껴질만큼 빨리 지나갔어요. 계속 조금만 더 있다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에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서 다들 낯설고 어색했지만, 금새 친해져서 친구들이랑 헤어지기가 너무 싫었고, 인솔자 선생님이 항상 친절하게 잘 챙겨줘서 좋았어요. 미국에서 즐거웠던 만큼, 한국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다시 꼭 여기에 올 꺼예요. 그때까지 EF 코리아 화이팅!

조유리 EF 워싱턴 D.C. 캠퍼스, 2018

내성적이었던 내가 학생 인솔 리더까지 EF에서의 12주는 저의 삶의 전환점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저를 변화시켰습니다. 서로 다른 시간대에서 서로 다른 삶을 살던 사람들이 EF라는 새로운 공통 분모로 만나 친구가 되는 경험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영어로 의사소통은 할 수 있어도 진정한 '소통'은 어려울 것이라는 저의 편견은 완전히 깨졌 습니다. 영어로 말하는 것이 두렵고, 사람을 대하는 데 자신감이 없었던 내성적인 저는 연수가 끝난 뒤에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습니다. EF 코리아에서 주니어 아이들의 방학 어학연수를 인솔하는 코스 리더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였고, 이번 겨울방학 동안 짧은 시간이지만 저와 같은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돌아왔습니다. 학생으로서 배우고 성장하고, 또 EF 선배이자 멘토로서 활동하여 EF에 대한 또 하나의 좋은 기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EF와의 소중한 인연이 이어지기를 기대 하며, EF 코리아의 30주년을 축하합니다~!

The World Leader in International Education

김혜림 EF 뉴욕 캠퍼스, 2019

영어를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어요. 뉴욕으로 한달 동안 그룹 어학연수를 가면서 기간이 짧아서 얼마나 실력이 늘지 기대를 크게 안했는데 다른 나라 친구들이 먼저 와서 말도 많이 걸어주고 친해지면서 영어로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화 실력이 늘었어요. 평소에 영어를 잘 쓸 일이 없었기 때문에 두려웠는데 한달 동안 영어를 쓰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원래 영어를 말할 때 머릿 속에서 한국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번역을 하고 나서 얘기했는데, 바로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려고 했어요. 수업뿐만 아니라 기숙사 라운지에서 친구들을 사귀 면서 얘기를 많이 하니깐 영어가 점점 편해졌어요. 어학연수도 갔다왔으니까 얼른 실력을 더 키워서 미국으로 어학연수나 여행을 가고 싶어요. 고등학교 가서도 전교 1등을 해서 꼭 원하는 대학에 가는 것이 목표구요. 영어를 꾸준히 해서 토익, 토플을 잘 봐서 원하는 직장도 갖고 싶어요.

박소연 EF 시애틀 캠퍼스, 2018

단기간 레벨업! 도전하세요. 여름방학을 이용해서 EF 시애틀로 한달 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어학연수로는 짧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 기간이지만 기숙사, 수영장, 도서관 등 미국 현지 대학 시설을 경험해보며 지낼 수 있고, 무엇보다 한국 학생 수가 적어 영어 사용 환경 속에 푹 빠질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4주라는 시간 동안 급격한 영어 실력 상승을 기대할 수는 없겠지만, 저는 최대한 많이 말하고, 듣고, 수업 외에도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면서 8주, 12주 공부한 학생들 못지 않은 많은 경험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돌아왔어요. 어학연수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제가 알려드리고 싶은 꿀팁은요! 어학연수 기간에 상관없이 적극적인 수업 참여를 통해 단기간 레벨업에 도전해보시라는 거예요! 그리고 조금 피곤하더라도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현지에 있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잊지 마세요! 그리고 EF 코리아 3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양희승 EF 해외 교환학생, 2016~2017

이제 아이비리그로 갑니다! 한국 교육 시스템 안에서 공부에 흥미를 잃고 싫증이 날 무렵 부모님을 설득해 EF 교환학생을 다녀왔습니다. 교환학생으로 지낸 1년이 제 인생을 이렇게 바꿔놓을 줄은 몰랐습니다. 공립 고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생활하며 빨리 적응해야 했던 저는 처음에는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인권 동아리 부장, 학년 수석까지 해보고, 학생회로서 Prom도 꾸며 보고, 드라마 클럽에서 우승하여 State 챔피언이 되기도 했습니다. 교환학생이 끝난 후에도 EF의 지속적인 서포트로 베를린 컨퍼런스에 한국 대표로 참가도 해서 전 세계 각지에 EF로 맺어진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미국 교육 환경이 더 맞았던 저는 이번에 세계 유수의 대학들에 합격하였고 올가을 미국 소재 아이비리그 대학에 진학하기로 했습니다. 제 인생의 2막을 열어주고 꾸며준 EF 교환학생 너무 고마워요!! 88 올림픽부터 이어진 EF 코리아의 30주년 너무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전 세계의 많은 EF 지사들 중에서도 가장 빛나주길 바라요.

윤태웅 EF 세인트 줄리안스 캠퍼스, 2017

다시 돌아가고픈 그 곳!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인 볼거리가 많은 곳, 영국식 영어를 배울 수 있으면서 치안이 좋고, 물가도 저렴한 곳. 어학연수지를 결정할 때 몰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미 매력을 느꼈지만, 어학연수를 하고 난 후에는 EF 몰타 전도사가 되어버렸 습니다. 그곳에서 전 세계 친구들과 같이 공부하고, 여러 액티비티에 참여하면서 추억을 쌓은 시간들은 정말 잊을 수가 없습니다. 특히 EF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게 정말 좋았던 점이 몇 가지 있는데, 몰타에서 EF의 존재감은 정말 큽니다. 레스토랑, 바, 클럽 등에서 EF 학생이면 받을 수 있는 할인도 많고, EF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는 전용 비치도 있습니다. 현지 사람들도 정말 친절해서 기회만 된다면 다시 또 가고 싶습니다. 너무나 행복했던 몰타에서의 어학연수 기억 때문에 돌아와서도 EF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고, 이 활동을 통해 또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많은 추억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들을 하게 해준 EF 코리아에 감사하고, 30주년을 정말 축하합니다!

심지혜 EF 해외 교환학생, 2017~2018

평범했던 내가 특별한 내가 되었어요. 자신감은 높았지만 자존감은 낮았고 꿈은 있지만 실천이 어려웠던, 그저 평범했던 제가 EF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꿈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개인을 존중해주고 자신의 나라와 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저 또한 나 자신과 내가 가진 것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고, 이전에는 불평만 했던 것들에서 좋은 점을 바라볼 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10개월 동안 미국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것들에 도전하였고 새로운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며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이제 한국에서도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아직 오지 않은 것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합니다. 저에게 이런 가치있는 삶의 계기를 준 EF에게 정말 감사하고, 30주년 정말 축하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EF와 함께 인생을 바꾸는 경험을 하기를 바랍니다.

김보민 EF 런던 캠퍼스, 2017~2018

인생은 김보민 in 런던처럼! 런던에서의 1년은 내가 다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했던 것 같아요.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어학연수였는데 정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훌쩍 성장한 보민이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영어 실력이 향상된 것은 물론이고요! 어학연수를 넘어서 인생의 전환점이 된 소중하고 값진 기회였습니다. 잊지 못할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추억들로 인해 런더너로 지낸 1년이 너무 그립고 여전히 생생합니다. EF 그리고 런던을 선택했던 지난 날의 저에게 무한 칭찬을 해주고 싶어요. 안전하게, 걱정 없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EF에 감사해요. 어학연수에서의 좋았던 기억들 때문에 한국에 돌아와서 EF 앰버서더로 활동하다가 좋은 기회가 닿아서 지금은 EF 코리아 마케팅팀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EF 덕분에 또 좋은 경험을 해보네요. EF 코리아의 30주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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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ies of EF Students

내 인생을 바꾼 #EFmoment 박성훈 EF 뉴욕 국제사립학교

꿈을 향해 더 가까이! EF 해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유학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신선한 충격 이었던 애리조나에서의 문화 체험과 처음 접해보는 교육 시스템은 제가 EF 국제사립학교 뉴욕 캠퍼스에 진학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F에서 IB 디플로마를 공부하며 수료하기까지 2년 동안, 직접 과목을 고르며 제가 흥미 있고 깊이 있게 배우고 싶은 수업에 참여 했습니다. 영화 감독이 장래희망이기에 친구들을 모아 영화 제작 동아리를 만들어 다양한 영상을 제작도 하고, EF 홍콩 지사에서 2주간의 인턴십 기회가 생겨 마케팅 부서 영상 제작팀 인턴으로 일하는 경험도 했습니다. EF 국제사립학교에서의 발표, 에세이, 토론 위주의 교육 방식과 자유로운 수업 외 활동 경험들을 통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 사이에서 저의 경쟁력을 발휘하는 법을 배웠고, 그 결과 제가 원하던 대학에 진학해서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보스턴 대학교, Film and TV 전공)

강지민 EF 보스턴/샌프란시스코 캠퍼스, 2016

EF에서 미래를 찾다 특별한 계획 없이 휴학을 하고, 막연함 속에서 EF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단순히 어학

연수 얘기만이 아니라 저에 대해 집중하고, 제게 맞는 캠퍼스를 찾아주셨던 그 상담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 니다. EF에서의 경험은 바쁘기만 하고 목표 의식 없이 살아가던 저를 많은 면에서 변화시켰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의 교류, EF 스탭들의 케어, 다양한 방식의 수업들은 언어를 두려워했던 저에게 즐겁게 언어를 배우는 법을 가르쳐줬을 뿐 아니라,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알려줬습니다. 앞에 나가 발표하는 것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했던 저는 연수 이후로 EF 앰버서더로서 인터내셔널 데이 박람회마다 참여하여 제 경험을 발표했고, 참석하신 분들과 대화하며 각각의 사례에 함께 고민해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EF의 컨설턴트로서 제가 상담을 받고 해외로 나가 많은 것들을 얻은 것처럼 학생들의 길을 함께 찾아주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EF와 만들어갈 미래가 더욱 기대됩니다.

이수민 EF 뉴욕 국제사립학교

제 성장의 8할은 EF 덕! EF에서 공부하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훌륭한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학업적 으로도 크게 발전을 했지만, EF의 가장 큰 장점은 제가 다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돕고, 평생 간직할 소중한 인연을 만들 기회를 제공해준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영어로 이루어지는 수업과 한국과는 확연히 다른 수업 방식들이 너무 어색 했습니다. 하지만 3년 반의 시간을 지나며 발표와는 거리가 멀었던 제가 수업시간에 발표를 하고, 방과 후에 선생님을 찾아가 질문을 하고, 봉사동아리를 이끌고,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IGCSE와 IB 과정은 제가 앞으로 헤쳐 나가야할 학업 방식들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고, 대학에 온 지금은, 고등학교 때는 힘들고 하기 싫었던 수많은 과제들이 저에게 생각지도 못한 방식으로 큰 도움이 되고있다는 사실을 피부로 느낍니다. 이 모든 성장의 기회를 준 EF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워싱턴 대학교, 경제학 전공)

박소연 EF 맨체스터 캠퍼스, 2017

공부도 열심히, 노는 것도 열심히 EF 코리아에서는 어학연수를 가기 전에 원어민 선생님에게 무료 회화 수업을 들을 수 있는데 저는 이 수업에 참석하면서 말하는 것과 듣는 것에 조금은 익숙해져서 어학연수를 갔을 때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EF 맨체스터에서는 선생님과 스탭들이 항상 불편한 점이 있는지 수시로 묻고, 도와주려고 해서 지내기에 너무 좋았어요. 다양한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수업을 받다보니 다양한 발음과 악센트에 적응할 수 있었고, 이 부분이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저는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하려고 외국 친구들과 여행도 많이 다녔어요. 공부도 열심히, 노는 것도 열심히 하면서 지냈더니, 흔히 겪는다는 슬럼프도 금방 지나가고 많은 걸 얻을 수 있었어요. 좋은 친구들, 좋은 선생님들, 좋은 스탭들 그리고 그 사람들과 함께한 좋은 시간들! 물론 영어는 당연히 따라오고요. 누군가가 어학연수를 고민한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EF와 함께 어학연수를 해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이현목 EF 뮌헨 캠퍼스, 2018

독일 대학 진학의 꿈을 이루다 EF의 프로그램은 독일어 실력을 단시간에 향상할 수 있도록 잘 짜여져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커리큘럼이 조금 느리단 생각이 들어서 레벨 테스트를 치고 통과해서 코스를 많이 스킵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독일 왔을 때 인삿말만 겨우 할 줄 아는 A1.1에서 시작해서 B2.2까지 5개월이 걸렸어요. 이렇게 레벨 테스트를 통해서 빠른 클래스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점이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습 니다. 언어 외에 얻은 점이 있다면,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서로 다른 가치관을 공유하고, 그러면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더 넓어졌습니다. 또한, 독일이란 나라에 대해 전에 알지 못했던 많은 면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제가 전공하고 있는 기계공학, 항공우주공학 분야에서 독일 내 6위로 랭크되어 있는 뒤스부르크에센대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신 EF 뮌헨 캠퍼스 대학 진학 프로그램 담당 선생님께 특별히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요. EF 코리아 30주년도 축하합니다!

김인덕 EF 세인트 줄리안스 캠퍼스, 2018

직장생활에 쉼표가 필요할 때 직장생활 20년차가 되니 심신이 지쳤고, 새로운 무언가를 도전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직장인 휴가과정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유럽의 문화도 느끼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함께 EF 몰타에서 힐링과 영어 공부를 하며 알찬 1주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EF 전용 비치클럽에서 진행 하는데 완전 신기했어요. 그곳에서 외국 친구들과 함께 점심도 먹고, 책도 읽고, 수영도 하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많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직장인 반이어서 그랬는지 수업 분위기도 너무 좋았 어요.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학생들이 눈에 띄었고, 특히 나이드신 분들, 부부도 함께 오는게 인상적이었 습니다. 전 올해 휴가는 EF 싱가포르로 갈 계획을 갖고 있고, 일만 열심히 하는 친구와 동료들에게 꼭 한번쯤은 자신을 위해서 'EF 직장인 휴가과정'을 갔다 오라고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EF 코리아의 30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승승장구 하세요.

김단비 EF 시애틀 캠퍼스, 2018

추억도 쌓고, 대학도 가고! 어학연수라고 해서 학교처럼 수업만 듣고 딱딱한 분위기일 줄 알았는데 선생님과 스탭들이 친구처럼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였어요. 저는 캠퍼스 내의 기숙사에서 친구들과 같이 지냈는데, 매일 같이 시간을 보내니까 재밌는 일도 많이 생기고 추억을 많이 만들게 되어서 좋았어요. 저와 비슷한 실력을 가진 친구들과 수업하다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더 늘더라고요. 참여형 수업 덕에 한번도 지루하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내가 듣고 싶은 수업을 직접 골라서 들을 수 있는 특별선택 수업을 통해서 다른 레벨 친구들과도 친해질 수 있었고 여러 원어민 선생님들과 대화할 일이 많아져서 영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죠. 이번 여름에는 EF 바르셀로나에 가기로 했어요. 그리고 EF 시애틀에서의 대학진학 속성과정을 마친 결과로, 올해 9월에 EF 제휴 대학인 Green River College에 입학 예정입니다. 제 인생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김세희 EF 호놀룰루 캠퍼스, 2018

단순 여행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경험 정말 꿈만 같은 4주였어요. 전 세계에서 온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되고, 같이 생활하고 어울리는 모든 시간이 행복했어요! 해외 여행을 많이 다녀본 편인데 단순 여행과는 정말 비교도 안 되는 경험이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많으면 시끄럽다고 하는데 제가 들어간 25세 이상 클래스는 수업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매주 듣기, 읽기, 문법, 단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업이 있는데 수업이 좋아서 대학교 학점 추가 이수처럼 비용을 내고 더 들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정도였어요. 학교에서 주관하는 액티비티에 참여해서 수업 전후로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레지던스에서 지냈는데 17층이어서 매일 아름다운 뷰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청소도 일주일에 한번씩 해주셔서 지내기에 참 편했어요. 어학연수 때 사귄 일본인 친구랑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계속 연락하며 지내고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EF 도쿄에도 가서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EF 코리아 30주년 축하드려요!

www.e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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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 from EF Korea staff

극한직업 극한감동 EF 코리아 컨설턴트들이 말하는, 가장 가슴 벅찬 순간 학생들이 걱정과 두려움을 이겨냈을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학생들을 상담하고 어학연수를 보내며 기억에 남는 학생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한명을 꼽자면, EF 뉴욕 캠퍼스로 4주 어학연수를 갔던 김혜린 학생이 생각이 납니다. 가기 전에 고민도 많이 했었고, 영어를 못한다고 너무 걱정을 하던 학생이었습니다. 어렵게 어학 연수 결정을 하고 나서 출국 때까지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가서는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구체적인 조언을 해드렸습니다.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던 학생이라 저의 가이드에 따라서 열심히 공부하고 현지에서 잘 지내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딱 하나, 룸메이트와 잘 안 맞아서 지내 는데 힘들어 했습니다. 대화를 하려고 해도 영어가 부족해서 소통이 잘 안되니 너무 힘들다면서요. 저는 그걸 오히려 역으로 생각해서, 이래서 영어 공부를 더 해야한다고 수업 열심히 듣고, 외국 친구도 많이 사귀라고 이야기해주었습 니다. 혜린 학생은 본인이 힘들었던 부분에서 동기 부여를

하헌소 학생과 함께

원하는 회사에 취업했다는 소식 들을 때 가장 뿌듯해요.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2017년 EF 시카고 캠퍼스로 9개월 어학연수를 다녀온 하헌소 학생입니다. 일본에서 대학을 다니다가 영어 실력을 올리고 싶어서 어학연수를 결심하게 되었고, 연수 이후 후쿠오카에 있는 글로벌 플랜트 기업에 취업해서 곧 일을 시작하실 예정입니다. 상담을 오셨을 때 어디로 가야할지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고 계시는 상황이셨는데 대화를 나눠본 결과, 학생 평균 연령대가 높고, 다양한 직장인과 교류할 수 있는 시카고 캠퍼스가 잘 맞을 거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시카고는 전혀 생각지 않았던 곳이라 반신반의하셨지만 추후 취업에도 분명 도움이 될거라 추천드렸더니, 저를 믿고 가보겠다며 결정하셨습니다. 헌소 학생은 9개월간 EF 시카고 캠퍼스에서 '인싸 학생'으로 지내며, C1-3 레벨 까지 실력을 올리고 성공적으로 연수를 하고 돌아오셨습

니다. 사실, 연수 후에 담당 컨설턴트에게 연락이 오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헌소 학생은 감사 인사를 전하러 다시 연락을 주셨습니다. 어학연수 전과 후의 삶과 마인드가 완전히 긍정적으로 바뀌었고, 좋은 홈스테이 가족과 친구 들을 만났고, 영어 실력이 일취월장해서 돌아와 취업까지 성공하니 EF에게 너무 고맙다고 하시면서요. 심지어 일본에서 같이 학교 다니던 후배까지 추천해주셔서 이분도 곧 EF 시카고로, 같은 홈스테이로 어학연수를 갈 예정입니다. 취업과 이직을 위해 영어 연수를 희망하는 분들을 많이 상담하다보니, 이렇게 어학연수 후 원하는 회사에 취업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컨설턴트로서 참 뿌듯함을 느낍니다. 류지선 컨설턴트

얻어 마음을 다잡고 과정을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혜린 학생에게 다시 연락이 와서 아무래도 한국 에서 영어 공부는 한계가 있는 것 같다고 어학연수를 또 가야겠다고 하였습니다. 다른 곳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해서 이번엔 EF 옥스퍼드 캠퍼스로 떠나 열심히 공부중 입니다. 제가 알려준 공부 방법대로 준비를 조금 더 하고 갔더니, 적응하기가 훨씬 수월했 다고 인사를 전해주었습니다. 저의 진심 어린 조언을 믿고 따라 주고, 본인이 걱정했던 부분들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어학연수를 마치고 오는 학생들을 볼 때마다 정말 큰 보람을 느낍니다. 박진수 컨설턴트

미래에 대한 불안보다는, 본인의 현재를 튼튼한 디딤돌로 잘 다지세요. 고등학교 진학 후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 EF를 통해 해외 교환학생을 다녀온 학생이 기억에 남습니다. 교환 학생 후에도 학생은 다시 갑갑한 한국 고등학교로 돌아 가길 원치 않았고, 어머님은 역시 자녀의 뜻을 존중하셨 습니다. 학생은 본인이 공부한만큼 점수가 나오지 않고, 공부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학교로부터 서포트를 받지 못한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하였습니다. 저 역시 미국에서 공부하게 된 것이 미국에서 모국어가 아닌 영어로 공부하는 어려움보다 한국에서 내가 공부한만큼 실력을 인정 받지 못하는게 더 힘들었기 때문이라서 학생을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저와의 공감대로 대화를 나누면서, 학생은 다시 마음을 잡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에 대해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전공도 모르겠고, 어느 길로 가야할지 몰라 막막해 하였습니다. 지금 학생의 나이에 모르는 건 너무나 당연하니 불안해

하지 말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 미래를 위해 본인의 현재를 튼튼한 디딤돌로 잘 다지는 것에 집중하라고 조언 해주었습니다. 결국 학생은 EF 대학진학 속성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미국 시애틀로 떠났고 올해 9월 EF 제휴 대학교인 Green River College에 입학 예정입니다. 학생에게 연락이 와서 EF에서 공부하며 대학교에서의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 미리 배우고 잘 준비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귐으로서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졌음에 감사한다고 했을 때 마치 제 일처럼 정말 기뻤습니다. 김지민 컨설턴트

지혜로운 학부모님께도 배우고, 훌쩍 성장한 학생에게도 배우며 사명감을 갖습니다. EF에서의 지난 11년 동안 정말 많은 사연들이 떠오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한 학생의 어머님이 계십니다. 제 학생 지훈이는 전문대학을 졸업 후, 진로를 놓고 고민하고 있었 습니다. 어머님께서는 영어 공부도 좋지만, 무엇보다 자녀가 우물 안에서 나와 자신감을 갖고 세상을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한 가지 바람만 있으셨고 한번도 한국 밖을 벗어 나본 적이 없는 지훈 학생도 본인의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 하다고 느꼈습니다. 두 번의 상담 후 미국으로 가기로 하고 열심히 준비를 해서 대사관 면접을 봤지만 너무 긴장한 탓에 대답을 제대로 하지 못해 "학생은 한국에서 공부하는 게 낫겠다"라는 말과 함께 비자가 거절되었습니다. 비자가 떨어지면 인생이 끝난 것처럼 좌절하거나 저희에게 책임을 물으시면서 불편한 관계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어머님께서는 "인생에 이런 작은 실패는 앞으로 살면서 수백 번 겪을거야. 엄마도 이렇게 잘 되려고 실패도 많이 했어. 여기서 뭘 배웠고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해. 엄마는 지훈이가 지혜롭게 대처하리라 믿어. 그쵸? 선생님, 제 말이 맞죠?" 풀이 죽어 있던 지훈 학생에게 해줄 말을 준비하던 제가 오히려 자신감과 위로를 얻었습니다. 결국 지훈 학생은 영국 브리스톨로 어학연수를 가게 되었 습니다. 한 달은 적응하느라 힘들어 했고, 어머님도 걱정에 잠 못 이루시기도 했지만 외국 친구들과 여행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을 보내주시면서 자랑스러워 하시는 모습에 저도

참 뿌듯했습니다. 9개월 동안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유럽 여행도 하면서 많이 성장한 모습이었습 니다. 1년 뒤 지훈 학생을 EF 졸업생 파티에서 다시 만났을 때 평소에 관심이 많던 요리를 하기 위해 요리 학교에 다니고 있다고 했습니다. 인생의 방향을 잘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았고 어머님께도 안부 전해달라는 인사를 했지만 슬픈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연수하는 동안 암 치료 중이시던 어머님께서 갑자기 돌아가셨다는 소식 이었습니다. 초기 암이라 충분히 완치 가능할 것으로 여겼 는데 갑자스런 병세 악화로 지훈 학생이 한국에 돌아오기 2개월 전에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어머님과 나눴던 이야기 들이 떠오르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많은 학생들에게 어학연수는 언어 실력 향상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때가 많았습니다. 지훈이처럼 내향적이던 친구들이 외국 친구들과의 생활을 통해서 자신감을 얻는 경우도 있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기도 합니다. 학생들이 어학연수 중에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저도 많이 배우고 좀 더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임태환 팀장

학생들의 "행복하다, 인생이 바뀌었다"라는 말이 저를 행복하게 해요. 제게 특별히 기억에 남는 학생은 2년 전 재수를 하고 희망 하던 대학에 가지 못해 유학을 고민하던 이화진 학생입니다. 딸부잣집의 막내딸이다보니 가족들이 모두 유학을 가는 것에 대해 반신반의하셨습니다. 지방에서 부모님, 언니, 형부까지 올라오셔서 함께 상담을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이 학생은 당시 레벨이 B1, 중급 정도였지만, 스피킹이 좀 부족했고, engineering 전공을 꿈꾸었습니다. 저는 학생이 원하는 미국, 그중에서도 EF 샌디에고에서 6개월 어학 연수를 해서 기본기를 다진 후, EF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학 진학 준비과정을 듣는 것을 안내했습니다. 결국 화진 학생은 모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잘 마치고 시애틀 센트럴 대학교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님께서 제게 전화를

The World Leader in International Education

주셔서 학생이 너무 행복해 한다며, 행복하기 때문에 힘든 공부도 기쁘게 하고 있다고, EF를 통해 자신의 인생이 바뀌었다고 안부와 함께 학생의 인사를 대신 전해주셨습 니다. 듣는데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저의 컨설팅을 통해 경험할 어학 연수가 누군가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수 있고,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는 사실에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동시에 제게 사명감과 힘이 됩니다. 김하나 컨설턴트

고등학교 자퇴생이 마음의 힐링과 영어 실력 향상을 통해 해외 대학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게 가장 기억에 남는 학생은 EF에서 3번, 총 60주 동안 어학연수를 하고 있는 김희연 학생입니다. 희연 학생은 고등학교 1학년을 마치고서 자퇴를 한 후 어머님과 함께 처음 EF를 찾아주었습니다. 고등학교 재학 중에 마음의 상처를 입고 새로운 친구 사귀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던 희연 학생은 친척이 계시는 EF 밴쿠버에서 24주간 첫 어학연수를 시작하였습니다. 연수 초반 부족한 영어 실력과 홈스테이 적응 등에서 어려움을 겪어서 저와 자주 연락을 주고 받으며 마음을 다졌습니다. 한 주 한 주 지나면서 점차 적응을 해나갔고 많은 외국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친해지면서 희연 학생의 마음의 상처도 치유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컨설턴트로써 정말 뿌듯한 순간이었습 니다. 성공적인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희연 학생은 다시 EF를 찾아와 진로와 관련하여 여러 차례 상담을 진행하

였고, 캐나다 대학교에 진학하겠다는 꿈을 갖게 되었습 니다. 희연 학생은 현재 EF 토론토에서 B2 레벨에서 공부 하고 있으며, 12주간의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뒤 검정고시 시험을 보고 다시 EF 토론토에서 24주간 연수를 하면서 C1 레벨까지 이수하고 UPS 서비스를 통해 캐나다 대학교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어린 나이에 해외에서 성실하게 연수 생활에 임하고 있는 희연 학생을 응원하며, EF에서 본인의 꿈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최영균 컨설턴트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이 어디 있나요? 대옥 학생이 처음 부모님과 상담을 왔을 때, 부모님은 대옥 학생이 친구도 별로 없고, 좋아하는 과목만 공부하고, 방에 혼자 처박혀서 전자기기를 분리, 조립하기를 반복한다며 학생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셨습니다. 미국에 간다 해도 사회성도 부족하고, 체육도 못하는 아이가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도 있으셨고요. 저는 한국과 다른 교육 시스템을 설명드리며, 다양한 선택과목과 방과후 활동 등을 통해서 학생이 공부하고 싶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훨씬 많기 때문에 대옥 학생에게 더 좋은 환경일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제가 외국에서 학교를 다녔을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미술시간에 모든 학생들 앞에서 칭찬을 받아보았는데, 그 한 번의 칭찬이 저에게 미래의 꿈을 결정하는 큰 영향을 미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의 이야기를 들으시고는 어렵게 마음을 결정해주셨고, 그렇게 해외 교환학생을 떠나게 되었습 니다. 대옥 학생은 미국 학교에 가자마자 Robotics club에

가입해 활동하였는데, 여기서 프로그래밍과 오류를 잡아 내는데 특출한 재능을 보여 한 학기도 채 되지 않아 다른 주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하기까지 했습니다. 꿈을 찾은 대옥 학생은 미국에서 계속해서 공부하기로 하였고, 부모님도 달라진 자녀의 모습에 너무나 만족해 하셨습 니다. 교환학생을 가는 친구들은 보통 중고등학생이기 때문에 당연히 아직 철이 들지 않은 경우가 많고, 부모님의 걱정도 훨씬 크셔서 상담을 할 때 많은 시간과 정성과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 아이의 인생이 달라지는 것을 볼 때 제 직업에서 큰 의미를 발견하게 되고 힘을 얻습니다. 김은경 컨설턴트


Messages from all over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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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지금도 글로벌한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한국의 많은 학생들과 EF 코리아에게 전 세계 곳곳에서 날아온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들 From. EF 취리히 지사

Iris Hormann

President Global Sales, EF International Languge Campuses

"정말 많은 한국 학생들이 전 세계 곳곳에 있는 EF 캠퍼스에서 글로벌 꿈을 꾸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세계 무대를 향한 꿈을 이루도록 돕는 일은 정말 의미 있는 일입니다. 작년에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EF 서울 캠퍼스도 개교를 했습니다. 이것은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 증거이며, 세계 속에 한국 학생들이 정말 잘 해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모든 일의 중심에서 헌신해온 EF 코리아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From. EF 홍콩 지사

"축하합니다. EF 코리아! EF 코리아는 지금까지 정말 아시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할만큼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EF 코리아 컨설턴트들의 학생들을 향한 열정적인 상담과 진심이 담긴 서비스는 다른 나라의 EF 지사들에 늘 모범이 되어 왔습니다. 앞으로도 EF 코리아가 만들어낼 다음 신화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From. EF 런던 캠퍼스

Olivier Lutz

Marketing President Asia, EF International Languge Campuses

Ewelina Lacey From. EF 런던 지사

From. EF 홍콩 지사

Linus Jonsson

President Asia, EF International Languge Campuses

"교육을 통해 세계를 연다는 EF의 미션을 지켜온 EF 코리아의 30주년을 축하합니다! 30년 동안 한국 학생들이 새로운 언어를 배우고 세계의 다른 문화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여해온 EF 코리아에 박수를 보냅니다. EF를 통해 꿈을 꾸게 되고, 더 큰 세상을 보는 눈을 뜨고 돌아온 한국 학생들의 후기를 들으면 언제나 마음이 뜨거워집니다. EF 코리아의 뜨거운 열정으로 앞으로도 언어와 문화와 지역의 장벽을 허무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랍니다!"

Ku Chung Executive Vice President EF Standard English Test & EF.com

Peter Holzknecht

President, EF Academy 국제사립학교

"EF 코리아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런던을 사랑하고, 영국 문화 속 에서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수많은 한국 학생들이 EF 런던 캠퍼스에 다녀갔 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지금까지 이런 기회를 준 EF 코리아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을 EF 런던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From. EF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From. EF 런던 지사

From. EF 취리히 지사

"처음 유학을 왔을 땐, 다른 사람들이 영어로 하는 말을 잘 알아들을 수도 없어 어색하게 따라 웃곤 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영어로 에세이를 쓰고, 모의 UN에 참가를 하고, 영국 대학에 지원을 하고, 심지어 졸업생 대표 연설 까지 하다니, 스스로 생각해도 참 놀랍기만 합니다." "제 축하 메세지는 EF 국제사립학교 옥스퍼드 캠퍼스 2018년 졸업생 대표 연설을 하고, 세계 최상위권 대학인 King’s College, London에 진학한 김주현 학생의 말로 대신합니다. 앞으로 이렇게 자랑스러운 한국 학생들을 더 많이 환영할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하며, EF 코리아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F는 전 세계 116개국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기업입니다. 이 많은 국가들 중 한국은 EF가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 니다. EF의 회장인 Philip Hult는 미래를 보려면 오늘의 한국을 보라고 늘 말씀하십니다. 어느 나라보다도 앞서 있는 모바일, 온라인 시장과 뜨거운 교육열까지 한국은 글로벌 선두의 위치를 지키고 있습니다. EF 코리아도 마찬가지입니다. EF의 많은 지사들 가운데서도 교육을 통해 세상을 열라는 EF의 창립 이념을 가장 혁신적으로 실행하는 본보기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한국인으로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EF 코리아의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ecutive Director, EF London

Narae Kim

Social Media Director, EF International Languge Campuses

"EF 코리아의 설립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지난 30년간 수많은 한국 학생들이 EF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다른 국적과 문화의 친구들을 만나고, 더 자신감 넘치는 스스로의 모습과 꿈을 찾았을거라 생각 하니 정말 감동입니다. 무엇보다 교과서에서 보고 외운 "I'm fine. Thank you. And you?"가 아닌 진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 요즘 유행 하는 꿈의 도시에서 살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전 세계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EF 코리아,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EF 코리아와 함께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Steve Reilly

Executive Director, EF San Francisco

"30년 동안 수많은 한국 학생들이 EF 샌프란시스코에서 공부했습니다. 한국 학생들은 대부분 굉장히 의욕적이고, 예의 바르며, 열심히 공부하기 때문에 학업 목표를 빠르게 달성하는 편입니다. 현지 생활에 적응하고, 체험해보는 데에도 적극적이어서 세계 각국에서 모인 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죠. 저는 이런 멋진 한국 학생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과, EF 코리아 스탭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EF 샌프란시스코에서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의 성공 스토리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www.ef.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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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EF

최고 인기 캠퍼스에 등극한 EF 서울 캠퍼스

"EF 코리아 학생들이 세계 각국에 쌓아 올린 한국의 위상 덕분에 EF 서울 캠퍼스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덧 개교 1년을 맞은 EF 서울 캠퍼스. '아시아 Asia'하면 일본이나 중국을 떠올리던 외국인들이 이제 한국을 언급하고, 한국의 문화에 열광한다. 한국에 대한 달라진 관심을 최전방에서 체감하고 있는 EF 서울 캠퍼스 교장 선생님이 EF 코리아 30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해왔다.

30주년을 축하합니다! 강산이 세 번이나 변하는 세월 동안, EF 코리아를

통해 수많은 한국 학생들이 세계 속에서 성장하였고, 그 학생들이 전 세계 이곳저곳에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쌓아 나갔습니다. EF 코리아 학생들이 세계 각국에 쌓아 올린 한국의 이미지가 한류 열풍과 맞물려 저희 EF 서울 캠퍼스가 탄생한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또한, EF 코리아의 적극적인 도움이 없었다면 저희가 설립 후 1년만에 세계 1, 2위의 평가 점수를 다투는 훌륭한 캠퍼스로 성장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심지어 EF 서울 학생들이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머물 홈스테이를 찾는데 있어서도

EF 코리아의 여러 직원 분들이 직접 학생들을 호스트 패밀리로 맞아주셨습 니다. 이밖에도 EF 서울 캠퍼스와 EF 코리아는 EF라는 하나의 이름 아래 다양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EF 인터내셔널 카페'는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날아온 EF 서울 학생들과 EF 코리아를 통해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한 달에 한 번씩 만나 서로의 언어를 가르쳐주고 친교를 나누는 활동으로, EF 어학연수생들만의 특권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EF 코리아가 많은 한국 학생들을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게 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30년의 역사를 써왔듯이, EF 서울 캠퍼스도 한국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을 대하고, 많은 '대한외국인'을 배출하여 세계 속에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도록 하는데 오래오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F 코리아의 3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 김요한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교장 선생님, EF 서울 캠퍼스

한국어를 배우러 온 외국 학생들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EF 서울 캠퍼스에서 여름 기간 호스트패밀리를 모집하고 있다. 한국이 좋아서 한국어를 배우러 온 전 세계 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추억도 만들고, 서로의 문화도 배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외국어도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 부모님들이 더 신나하신다는 홈스테이. 지금 바로 문의해보자! 대상 외국인 학생에게 숙식을 제공할 수 있는 서울 및 경기 지역 가정 - 싱글룸 또는 트윈룸 / 주중 조식과 석식, 주말 전식 제공 - 신사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미만 거리 우선 선발 문의 EF 서울 캠퍼스 02-6979-9699, yeojeong.kwon@ef.com

EF 코리아 프로그램 소개

EF 어학연수

EF 정규 교육과정

EF 어학연수 - 초중 및 고등학생 대상 www.ef.com/goabroad

EF 해외 교환학생 - 만 14~18세 www.ef.com/highschool

EF 어학연수 - 16세 이상 학생 대상 www.ef.com/campuses

EF 국제사립학교 - 보딩스쿨 만 14~19세 www.ef.com/academy

EF 학기제 어학연수 - 16세 이상 학생 대상 www.ef.com/year

EF 기업용 어학교육 솔루션

EF 어학연수 - 성인, 직장인 및 기업 임원 대상 www.ef.com/language

www.ef.com

EF 해외유학 준비과정 - 16세 이상 학생 및 성인 대상 www.ef.com/university

EF Corporate Solutions

기업, 기관, 정부를 위한 맞춤형 어학 교육 프로그램

www.ef.com/corpo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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