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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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3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2 특집_ESF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서대문 ESF편

8 캠퍼스 이야기_청주지구 김태훈간사 균형잡힌 삶의 자리가 요구되는 한국교회와 기독청년 들에게 복음주의적인 삶을 제시하는 공간입니다.

충북대학교

12 캠퍼싱_한양지구 권희섭간사 홍어 택배왔습니다~!

현실적인 삶에 함몰된 사회에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도록 하는 길잡이입니다.

16 학생소감_동작지구 백동희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선물

18 목자잖아 _서대문지구 김승현간사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ESF 내의 다양한 소식들을 담은 E-News를 전함으로써 ESF 가족의 의미를 담아내는 소식지입니다.

20 선교지 이야기_왕아브라함선교사 IS국에서 온 편지

22 선교칼럼_AX국 유기쁨선교사 음식 문화와 선교

24 인터뷰_전주지구 김종만학사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28 카툰 카톡유감

30 문화이야기_순천지구 유현재간사 문화가 우리에게

2014년 3-5 월호 (통권 109호) 발행일 발행처 발행인 편집위원 편집인 편집디자인 그림 주소 전화 이메일 홈페이지

2014년 03월 20일 기독대학인회 ESF 김성희 김현철, 유정훈, 정사철, 최병준 정광휘 조지선, 곽민영 표지_장윤주, 포토묵상_유상민 서울시 강북구 솔샘로 67길 104 02-989-3494 esfhq@hanmail.net esf21.com

32 38 45 49 50 52 53 56

2014년도 신입간사를 만나다 ESF 각 지구 소식 해외 사역자 기도제목 ESF NEWS ESF 사역리뷰 광고 FM광장 성경으로 풀어보는 낱말퍼즐


Campus

특집

복음주의 대학생운동의 산실

서대문ESF ESF 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

서대문 ESF편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행 28:30~31)

하나님의 역사는 미미하고 연약하게 시작되어 강력한 역사를 이루는 경우가 많 다. 하나님의 역사는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아무리 작 아도 생명력이 있기 때문에 점점 성장하여 큰 나무를 이룬다. 처음에는 싹이지만 김성희 목사 ESF 대표 esfkw@hanmail.net

나중에는 이삭이 되고 결국에는 큰 나무가 되어 새들이 와서 깃들게 되는 것이 하나 님 나라이다. 사도행전 마지막에 소개되는 로마에서의 바울의 사역은 인간의 시각으로 보기에 는 너무나 초라하고 미미하다. 거대한 로마의 변방에서 소수의 무리에게 성경을 가 르치는 모습은 너무나 왜소해 보인다. 그러나 로마의 작은 셋집에서 시작된 바울의 하나님 나라 운동이 로마뿐 아니라 유럽과 전 세계까지 퍼지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 사가 일어난다.

서대문ESF의 시작(1968~1969년) 신촌대학가 지성인복음운동의 시작은 바울이 하나님나라의 복음을 전파하며 예 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을 담대하게 가르치던 로마의 셋집을 연상하게 한다. 서대문 ESF의 역사는 이승장 간사 가정이 1968년 9월 22일, 대현동 60-7번지에서 4평 짜리 전셋집을 얻어 사역하면서 시작되었다. 당시 갓 결혼한 이승장/정금자 간사부 부를 사용하셔서 신촌대학가에서 시작된 대학생복음운동의 역사를 통해 한국복음 주의 학생운동의 큰 물줄기를 형성시키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아무도 간파하지 못 했다.

2 E-life


Special Corner 1

2

1. 70년대 초반 여름 소회 광경

2. 70년대 후반 학사회

처음 모임에 참여한 멤버는 소수였다. 엄예

영의 학사), 1978년부터 학사회 운영을 TBF,

선, 박찬완, 위희숙, 전찬혁, 신혜정 등이 초기

MBF, BBF 등으로 분리, 학사회 소기도회 발족

멤버로 첫해에는 요한복음, 그 이듬해에는 사무

(1978년 7월), 회관 건축 추진위원회 발족(9월,

엘서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말씀과 기도의 공

김대식 위원장) 등 10주년이 되는 시점에 평신도

동체를 형성하였다. 1969년 4월에는 소기도회

목자 3명, 선교사 20명, 선교후보 4명, 목자후

를 발족하였고, 5월 17-18일 주말수양회에는

보 1명이 있었고, 신촌지역의 캠퍼스를 중심으

약 30명의 인원이 참석하였다. 그해 성탄예배에

로 16개 캠퍼스가 모이는 공동체가 되었다.

는 “사랑의 곰탕잔치”라는 제목을 내걸고 가난

이 시기에 핵심멤버로는 초기 개척멤버들과

한 자들을 초청하여, 약 30명의 사람들을 대접

송영의, 천병오, 고광성, 현유광, 임숙자(송이

하였다.

숙), 홍응표, 최태희, 박득훈, 김만성, 이상식, 김대식, 신옥자, 정순미, 이규택, 김미숙, 안재

1970년대 서대문ESF

성, 이재규, 황무원, 안미순 등의 신실한 동역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셋집에서 시작된 복음운

자들이 있었다. 1979년부터 서울대를 중심으로

동은 꾸준히 성장하며 날마다 구원받은 수가 더

관악회관 개척을 시작하던 이승장 간사는 영국

해지는 역사를 경험하였다.1) 1976년 4월 8일에

으로 유학을 떠난다. 비록 그가 계속하여 서대문

시작된 개혁운동을 경험하면서 서대문ESF는 더

ESF를 섬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후

욱 견고한 대학선교공동체로 자리를 잡아간다.

에 이승장 간사는 서대문ESF를 넘어서는 사역

서대문 이사회 설립(1977년 9월, 초대이사장 송

자로 준비되어 한국교회, 특히 전국 ESF 사역과

1) 서대문ESF 40주년 자료집에 실린 ‘서대문지구 40년사’에 의하면, 1970년 여름수양회에 40명, 1971년 봄 성경학교에 61 명, 1973년 여름수양회에 98명, 1975년 여름수양회에 150명, 1977년 성탄예배에 200명, 1977년 성탄예배에 300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장하는 공동체였다. E-life 3


특집 3

4

3. 2004년 건축중인 회관 앞에서

복음주의 학생운동에 쓰임을 받는다.2)

4. 2014년(현재) CRC(Campus Revival Center)빌딩

으로 이어진다. 관악ESF는 당시 서대문지구의 동역자로 활동하고 있는 동역자 20여명을 서울

1980~90년 초반의 서대문ESF

대사역을 위하여 파송하는 거룩한 부담을 감당

1대 이승장 책임간사(1968~79년) 이후에 준

하므로 진행되었다. 수원ESF 개척은 당시 서대

비된 신실한 후임 책임간사들이 서대문의 사

문도 사역이 쉽지 않았으나 하나님의 인도하심

역을 계승하여 역사는 계속된다. 2대 김만성

가운데 믿음으로 감당하였다. 특히, 개척자 유

책임간사(1979~80년), 3대 박득훈 책임간사

한열 간사와 동역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수원

(1980~82년), 4대 김호열 책임간사(1982~90

개척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년), 5대 유한열 책임간사(1991~94년) 등이 신

또 다른 중요한 역사는 학사운동의 새로운 영

촌대학가 영적전투의 야전사령관으로 학생회와

역을 개척한 것이다. 바로 사회복지운동 베다

학사회를 섬긴다. 당시 군사정권하에서 지성인

니학교의 개교(1987년-서울, 1989년-청주)이

들의 대오각성과 한반도 안에서의 모순을 극복

다. 당시의 김호열 간사와 헌신된 동역자들이

하려는 청년대학생들의 순수한 열정이 표출되던

‘성서한국’의 비전을 가지고, 그리스도인의 사회

이 시대에, 서대문ESF는 복음전도와 사회참여

적 책임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장으로 시작되

로 도식되는 통전적인 복음을 수용하고자 분투

었다. 많은 기도와 물질의 헌신이 필요했고, 복

하며 거룩한 사명감으로 대학생복음운동을 감당

음운동의 정체성 논란까지도 감수하면서 거룩한

한다.

투자를 한 것이다. 초기에는 발달장애인들의 언

이 시기에 서대문ESF 역사에서 주목하게 되

어치료센터로 시작하였다가 점차 전문성을 갖춘

는 것은 개척역사이다. 70년대에 인천개척을 감

참여자들의 열정과 비전이 구체화되어 사회복지

당하며 축적된 개척과 선교의 열정이 관악ESF

법인으로 발전되어 성서한국을 실현하고 있다.3)

분립개척(1980년 9월), 수원 개척(1988년 3월)

현재까지 수많은 후원기관과 개인후원자들, 그

2) 김회권 교수는 ‘이승장 목사 청년사역 40주년 기념집’에서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 “학생운동가로서의 이승장의 으뜸 업적 은 영국복음주의 학생운동사를 한국에 본격적으로 소개하고 그것의 주요 흐름(복음전도와 사회참여의 조화, 연합운동, 학 사운동)을 한국적 토양에 접목시키려는 노력에 있다.”(그 끝나지 않은 열정, 103쪽, 학원복음화협의회)

4 E-life


Special Corner 5

6

5. 2010년 TGF(Thanks God Festival)

6. 2011년 여름 공동체 활동

리고 김영숙, 김윤모 교장의 헌신과 수고에 빚지

(1997), 333비전(1998), 알곡감사잔치(1999),

면서 아름다운 역사는 계속되고 있다.

캠퍼스별 Bible Festival(2002), Revival 2005(2002), FISH(2004) 등의 다양한 프로그

1990년대 중반~2000년대의 서대문ESF

램들이 개설되어 변화하는 대학생들에게 공세

가장 어려운 시기에 회관 역사를 성심껏 감당

적으로 다가가는 실험이 계속된다. 특히, 2002

하던 유한열 간사의 후임으로 6대 하영호 책임

년 여름 하영호 간사가 학사여름수양회 때 선포

간사(1995~현재)가 부임하면서 새로운 복음운

한 ‘Revival 2005’라는 비전을 공동체적으로 경

동이 전개된다. 당시 ESF 내에서 가장 큰 규모 의 전주지구에서 훈련받으며 준비된 하영호 간 사는 서대문에서 캠퍼스사역의 한계를 경험한 다. 심지어 하나님께 기도하며 진로까지도 심각 하게 고민하였지만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다 시 로마의 셋집을 연상케 하는 사역을 통해 마침 내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된다. 이 시기에 신촌대학가의 부흥을 꿈꾸며 다양 한 형태의 사역이 실험적으로 진행된다. 전통적 으로 자리하고 있던 주요프로그램인 대현캠프, 대장정, 신록(1박)수양회 등의 장점을 살려서 새 로운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래서 다양한 명칭 의 프로그램들이 있었다. DTS(1996), 200운동 3) 1987년에 개교한 서울 베다니학교는 2014년 현재, 장애인전문어린이집, 아동상담소(치료실), 사회복지시설 주간보호센 터, 지역아동센터 4개 기관에 35명의 직원, 150여명의 이용자가 있다. 그리고, 1989년에 개교한 청주 베다니학교는 2014 년 현재, 청주풀이센터, 베다니어린이집, 베다니주간보호시설, 베다니단기보호시설, 행복나무지역아동센터, 청소년쉼터 느티나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춤추는북카페, 사회적 기업 춤추는북카페, 청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9개 기관에 70 명의 직원, 400여명의 이용자가 있다. 7 8 7. 1대 이승장 책임간사 / 8. 2대 김만성 책임간사 9 10 9. 3대 박득훈 책임간사 / 10. 4대 김호열 책임간사 11. 5대 유한열 책임간사 / 12. 6대 하영호 책임간사(현재) 11 12


특집 13

14

13. 2004년 FISH수양회

14. 2010년 FISH모습

험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4)

과 세계선교,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쓰임 받아

또한 책임간사의 주도하에 간사회에서 기도하며

온 역사는 역동적인 하나님나라의 진면목을 보

기획한 FISH 사역(불신자 전도 프로그램)을 통

여주고 있다. 다음과 같은 사실이 서대문ESF를

해 많은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학생운동의 새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흔적이라 할 것이다.

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1) 서대문ESF는 신촌 대학가에서 견고한 하나

2003년 말 서대문ESF는 센터에 화재가 나서

님 나라의 복음진지를 구축하여 복음주의 대학

새로운 센터를 건축하게 된다. 이 과정도 드라마

생운동의 모델로 자리매김 되었다. 현재 신촌지

틱한 하나님의 역사라고 당시 구성원들은 이구

역은 산재되어 있는 대학교의 재학생이 십만 여

동성으로 말한다. 마치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

명에 이르는 대표적인 대학중심가이다. 서대문

떠온 하인들이 극상품 포도주의 비밀을 아는 것

ESF 초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대학생복음운

처럼, 당시에 묵묵히 주의 역사를 감당하며 섬겼

동의 진면목을 잘 보여주는 도구로 쓰임 받고 있

던 서대문 동역자들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

다는 사실은 매우 중요한 감사제목이다. 특히 최

5)

험한 것이다.

어렵다는 대학선교의 현장에서

근에 변화된 대학선교현장에서 위축된 서울지역

신촌의 부흥을 꿈꾸며 성서한국과 세계선교라

ESF와 대학생복음운동 진영에서 또 하나의 가

는 거룩한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고 있는 서대문

능성을 보여주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ESF, 이 공동체를 통하여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

감사한 일인가!

가 기대된다.

2) 서대문ESF는 개척정신이 살아있는 공동 체로 변화하는 세상에 변화지 않는 복음을 효

서대문ESF의 역사성과 존재의미

과적으로 증거하는 복음정신을 보여주었다. 역

4평 셋집에서 시작된 서대문ESF가 성서한국

사적으로 서대문ESF는 인천(1970년대), 관악

4) ‘Revival 2005’는 2002년 여름학사수양회에서 예레미야 33:1~3을 본문으로 설교하면서 발표한 사역비전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회관건축, ②학생회 70명 세우기, ③브리스길라/아굴라의 성서가정 세우기, ④학사회 예배 40명 세우기 등이다. 5) 이는 ‘Revival 2005’가 실현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이루신 역사라고 할 것이다. 새로운 센터의 이름은 ‘CRC(Campus Revival Center) 빌딩’으로 학사 88명, 학생 44명이 참여하여 총 625,643,955원을 헌금하여 건축하였다. 6) 2013년 12월, 조민수 간사 가정을 인천ESF 사역(인천지구 책임간사)을 위해서 파송하였다.

6 E-life


Special Corner 15

16

15. 2008년 간사단

16. 2014년(현재) 간사단

ESF(1980년), 수원ESF(1988년)를 개척하였

주류 학생운동권이 정치를 중심으로 하는 민주

고, 최근에는 잘 준비된 사역자를 다른 지구에

화운동의 열망을 가지고 있을 때, ESF에서 작

6)

파송하는 수고를 기쁨으로 감당하였다.

개척

은 예수로 살기로 결단한 졸업생들이 나라와 민

에는 많은 부담이 따른다. 인적자원과 물적자원

족을 사랑하는 방법으로, 주님을 향한 사랑의 에

은 기본이고 사랑의 수고, 간절한 기도가 함께

너지를 거룩하게 소비하는 실천적인 삶의 방식

그 사역에 집중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그만큼 가

으로 긍휼사역을 개척한 것이다. 이 사역은 ESF

지고 있는 역량이 분산되는 위험이 있는 것이다.

가 가진 복음운동의 순수성을 의심케 한다는 초

실제로 관악지구와 수원지구를 개척할 때 서대

기의 비판적인 관점을 충분히 극복하게 되었고,

문 자체 사역이 어려워질 정도였다. 그런데 이

ESF가 균형 잡힌 제자도에 기반하는 실천운동

거룩한 수고를 기꺼이 감당하여 개척정신과 복

임을 드러내는 소중한 자산이 되고 있다.

음정신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

3) 서대문ESF는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영향

가 무엇과 같을까 내가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

력 있는 리더들을 배출하여 복음주의 하나님나

치 사람이 자기 채소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라 운동의 수원지와 같은 역할을 감당하였다. 한

알 같으니 자라 나무가 되어 공중의 새들이 그

국교회에서 개혁적인 복음주의자로 인정받는 이

가지에 깃들였느니라” (눅13:18~19)

승장, 박득훈, 김호열 목사 등이 이 공동체에서 배출된 것만으로도 큰 감사제목이다. 더구나 수

살아있는 공동체는 말씀과 기도, 복음에 대한

많은 졸업생들이 파송되어 다양한 삶의 영역에

순수한 열정과 헌신, 개척과 선교의 복음정신이

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분투하며 한국교회를 섬

있다. 서대문ESF는 여전히 이러한 요소가 역동

기고 있다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

하는 진행형의 공동체이다. 서대문ESF가 주님

4) 서대문ESF는 균형잡힌 복음주의 대학생

오실 그날까지 복음주의 대학생운동의 전통이

운동의 열매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사회복

계승되어 한국교회와 대학가를 새롭게 하는 하

지운동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였다. 1980년대

나님 나라의 복음진지로 쓰임받길 기도한다.

E-life 7


Campus

캠퍼스 이야기

Chung Buk National University 청주지구간사 김태훈

1

1. 충북대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충북대, ESF역사와 사역자 소개) 청주라는 도시의 역사가 오래된 것처럼 충북대학 교의 역사도 오래된 편입니다. 충북대학교는 1951년 도립 청주농과초급대학으로 출발했습니다. 5년 후 인 1956년에 4년제 대학으로 승격되었고, 1963년에 지금과 같은 국립 충북대학으로 개편되었습니다. 충 북대학교의 건학이념은 진리, 정의, 개척입니다. 진 리는 영원한 학문의 과제요, 정의는 올바른 삶의 지 표이며, 개척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창조의 정신 이라는 이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충북대에서의 ESF 역사도 오래된 편입니다. 70년대에 한양지구에서 청 주개척을 하였고, 1988년 하영호간사(현 ESF 서대 문지구)님이 개척을 시작하시고, 1989년 임바울 선 교사(AX국), 1990년 김용연 간사님, 1991년 김성 희 간사(현 ESF대표)님이, 1992년 이인숙 간사님이 사역을 하셨습니다. 1997년에는 조하준 간사님과

8 E-life

2


Campus Story

3

3. 11월 MT (옥화휴양림)

2000년에 이르러 구명삼 간사(현 ESF 수원지구)님이 사역을 하시며 현재 ESF 청주지구의 형태를 갖추 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황준하, 김태훈 간사가 함께 사역하고 있습니다.

2. 충북대만의 자랑거리나 특징? 대체로 많은 대학이 산기슭의 비탈에 위치한 것과 달리 충북대학교는 드넓은 평지에 위치하고 있습니 다. 충북대학교가 농과대학으로 출발한 것과 많은 연관이 있는 것 같습니다. 구룡산 자락과 매봉산 자락 이 만나며 끝나는 곳에서부터 청주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대로 사이에 위치한 충북대학교는 청주 지역 내 에서 위치적으로도 가장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충북대학교 주변에는 청주 내에서 두세 번째에 이르는 거대한 상권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농과대학으로 시작된 충북대 주변의 넓은 평지가 거대 한 상권으로 변한 것으로 세월의 흐름에 따른 지역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넓은 평지와 주위의 풍요로 운 물질적, 문화적 여건은 충북대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충북대ESF 학생들은 정말로 끼와 개성이 강합니다. 그럼에도 복음 안에서 하나가 되고 서 로 섬기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감탄을 표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로 하나될 수 없는 자들을 하나되 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충북대 지체들은 특히 말씀을 묵상하고 서로 나누는 데 있어 정말로 즐 1 2

1. 도랑치고 가재잡고 성경학교 2. 2013년 여름 MT (양화진) E-life 9


Campus

캠퍼스 이야기 4

4. 충북대 전경

거움을 누립니다. 그들을 보면 마치 사도행전에 등

다른 측면에서는 지역 젊은이들의 사회시스템에 대

장한 베뢰아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현재 충북대 지

한 순응이라는 결과를 낳는다고 보여집니다. ‘중고

체들은 그리 많지 않음에도, 그들을 믿음의 조상 아

등학교 시절 ~만큼의 점수를 받아서 충북대에 들어

브라함처럼 세워 가시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들

가고, 충북대에서 ~만큼의 학점을 받아서 공단 쪽

의 믿음의 성장과 섬김의 모습을 통하여서 이루어

에 있는 ~ 기업에 취업을 해서 ~만큼의 연봉을 받

가실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됩니다.

으며 살면 된다’라는 안정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학습된 사회시스템에 대한 신

3. BCMC를 이루기 위한 충북대만의 노력은?

뢰는 불확실한 도전보다 안전한 현재를 택하고, 추

청주가 서울과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수도권으

진적이기보다 고요한 충청도의 지역색과도 상당히

로의 젊은이 유출이 적고 소비지향적 도시일 수 있

일치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학과공부만 하는 현

는 이유로 청주에 있는 공단을 이유로 꼽습니다. 처

재 상태에서 벗어나 성경공부도 함께하자는 제안은

음에 공단이 들어설 때는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현

상당히 불편한 제안이 됩니다. 비탈지지 않은 충북

재는 자기 자녀들이 공단 쪽으로 출근을 한다고 하

대에서 편안히 공부하면서 주위의 풍요로운 환경을

면 ‘자녀농사’를 그럭저럭 잘 지었다는 평가를 들을

누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느낄 수 있

수 있습니다. 학점이 조금 모자란다면 외곽의 오송

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사람을 공부하

이나 오창의 과학단지로 출근을 하게 됩니다. 이러

고 돈 벌어서 생존을 목적으로 하는 존재로 만들지

한 상황은 지역적으로 대단히 바람직한 현상이지만

않으셨기 때문에 이러한 사회시스템에서 벗어나 자

10 E-life


Campus Story

5

6

5. 식사교제

6. 스키장 MT

7

7. 동역자 선서

유케 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유효한 무기라고 생각됩니다. 안전한 길이 아닌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꿈을 찾는 것이 참 행복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각 개인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은 자신 만이 알기 때문에, 어떤 확실한 답을 줄 수는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를 깨달을 때 까지 함께해 주는 것이 공동체의 역할이고 유일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4. 전국의 E-man들에게 하고싶은 말? 아마도 이러한 현상이 충북대와 청주만의 현상은 아닐 것입니다. 컴퓨터의 연산과 출력속도가 인간의 입력속도를 넘어섰고, 정보의 생산과 전달 축적량은 인간이 수용할 수 있는 한도를 넘어섰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무언가를 찾아내기보다 기존에 있는 것에서 가장 좋은 것. 영원한 것을 선택하는 것이 어쩌면 더 현 명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무궁함과 인간의 오래된 역사 속에서 개발되어진 정보의 무궁함은 현대의 대학 생들에게 체감상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 어쩌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지식과 지혜가 다른 것처럼 죽은 정보 와 말씀 속에 살아있는 사랑은 분명 다르기 때문에 소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5. 앞으로의 비전과 기도제목? 인간 문명의 한계를 지적하는 말들은 참 많지만 인류의 오래된 역사가 낳은 풍요로움도 분명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인류가 오랜시간 축적한 정보가 낳은 풍요로움은 하나님의 풍요로움과 대단히 유사할지도 모릅니다. 그 유사함 때문에 인류는 하나님의 풍요를 굳이 필요로 하지 않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청주와 충 북대의 학생들이 그 풍요가 하나님의 참된 풍요와 유사할 뿐 동일하지 않음을 인식하도록 기도해주시기 바 랍니다. 그 차이를 인식함으로 안전한 사회시스템에 스스로를 속박시키지 않고 참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인 기도제목으로 황준하 간사님이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학문적으로 신앙적으로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고 재정적으로 부족하지 않도록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E-life 11


Campus

캠퍼싱

홍어 택배왔습니다~! ※ 이 글과 제시된 사진의 목적은 정치적 의견을 드러내고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일베현상을 표현하고, 그에 대해 기독교적 관점으로 다가가며 제안을 하는 것에 있음 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제목을 보고 섬뜩함 또는 놀라움을 느낀 독자라면 이 표현이 어디에서 쓰 였는지 아는 사람일 것입니다. 이것은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일베’)라는 인터 넷 유머커뮤니티에서 처음 쓰인 표현입니다. 일베는 극우성향의 사이트로서 전라도 사람을 냄새나는 홍어에 비유하며 비하합니다. ‘홍어 택배왔습니다’는 한양지구간사 권희섭

김대중 전 대통령 시신 곁을 지키는 이희호 전 영부인 사진을 보고 수의에 싸 여있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홍어택배에 비유한 것입니다. 또한 일베에서는 어 떤 글에 대한 찬성과 반대표시를 할 때에 반대표시 버튼에 ‘민주화’라고 쓰여 있어 민주화를 부정적인 의미로 쓰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일베를 처음 만나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당연히 누군가 일 베를 즐겨 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색안경을 쓰고 보고 배척할 수밖에 없었습니 다. 왜 이 이야기를 Campusing의 주제로 잡았냐하면 우리 대학생들 중에도 일 베인(일베를 즐겨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곳곳에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는 이들을 우리 개개인 나름의 가치관(특히 정치,사회에 대한 개인적 입장)으 로 판단하고 선입견으로 보지 않고, 기독학생으로서 예수님의 관점으로 이해 하고 공감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SF운동의 특성상 양들과 깊은 내면 을 드러내고 공감하고 교제하는데 그 가운데 의외로 많은 양들이 일베인이라 는 것을 알고 양을 바라보는 색안경을 벗느라 꽤나 고생했기 때문입니다.

일단 일베인은 이상한 사람들이 아닙니다. 현실에서 일반인들과 아무런 이

12 E-life


Campusing

1

질감 없이 어울립니다. 지금 당신 옆에 앉아서 열심히 동역하는 지체가 사실 일베인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오해를 벗기 위해 일베인들 스스로 자신들의 직업을 ‘인증’하는 사진들을 찍어서 일베에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의사, 변 호사, 명문대 학생, 방송국 직원 등 사회적 낙 오자라는 이미지를 씻어낸 지 오래입니다. 사 실 일베에 올라오는 글들 중 상당수는 전문적

2

이고 유익한 정보들이 담겨있기도 합니다. 그 런데 일베인들은 사회에서 자신들을 바라보는 시각을 알기 때문에 자신의 생활 속에서 일베 인이라는 사실을 드러내기를 꺼려합니다. 일부 연예인은 일베에서 통용되는 표현을 썼다가 연 예계 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왜 그 렇게 숨기면서까지 일베를 하는 것일까요?

일베 청년들 속에 내재되어 진 박탈감과 좌절 일베인을 이해하기 위해 일베에 접속하여 한 동안 관찰했습니다. 그 곳에서 가장 먼저 느껴 지는 감정은 분노였습니다. 유머사이트라 하여 웃고 즐거워하며 대화하지만 그 밑에는 터지기 직전의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 필사적으로 무언 가를 희화화하려는 노력이 보였습니다. 그 주 1 2

1. 일간베스트 홈페이지 캡쳐사진 2. 광주민주화운동 희생자의 시신이 들어있는 관을 택배로 비하

E-life 13


Campus

캠퍼싱

3

된 희화화의 대상들(분노의 대상들)을 추적해보면 야당, 민주화세력, 전라도, 여성, 이 주노동자, 노조 등이었습니다. 일베의 연령분포는 10대~40대까지 널리 분포하지만 주 연령층은 20대 남성입니다. 이들은 부모의 보살핌으로부터 나와 꿈을 품고 사회의 첫 발을 내딛었지만 무엇 하나 안 정된 것이 없는 경쟁 속에서 아귀다툼하는 한국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세대입니다. 삼포 세대(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해야 하는 세대)의 일원으로 살아가면서 왜 이 사회가 이 모양 이 꼴인지에 대한 그 원인을 깊이 고민하는 데 시간적, 정신적 여유를 가질 수 없습 니다. 아마도 치열한 경쟁 때문일 것입니다. 왜 이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모르는 그 답답 함 속에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눈으로 보기에 별 고생 없이 내가 얻지 못한 것을 얻어 가려고 합니다. 그 청년 남성들은 군입대로 인해 느끼는 취업준비의 좌절(특히, 군입대를 하지 않는 여성과 비교함으로써 느끼는 박탈감), 자신도 받지 못한 복지와 보호를 국가는 이주노동 자들에게 쉽게 준다는 것에 대한 분노, 사업가들과 노조간의 갈등과 협상으로 인해 생기 는 물가상승과 그로 인해 점점 조여오는 경제적 형편 등으로 인해 여유를 가질 수 없는 상태에서 대중매체에 언급된 다양한 이슈 등이나 소문 등을 통해 민주화운동을 외치는 자들을 종북세력이라고 인식하며 비판하고 조롱합니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박탈감, 좌절 등이 이들을 ‘일베’라는 한 자리에 모이게 만들었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아갔으며, 분노를 표출하는 데 적절한 대상들을 걸러내려는 작업이

14 E-life


Campusing

신속하게 진행되어진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상의 진보세력의 공격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 스스 로와 서로를 장애인 또는 자게이(‘자유게시판’에서 활동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게이’에 대한 언어유 희)로 자학적으로 지칭하여 논쟁에서 유리한 약자의 포지션을 선점하였습니다. 그런데, 깊이 생각해보면 이들의 목적은 역사적으로, 논리적으로 옳고 그르냐를 따지는 것이 아닐 것 입니다. 아마도 바로 그 박탈감으로 인해 모이게 된 그들 안의 공동체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그로 인한 동질감 속에서 위로를 얻는 것이 ‘은밀한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에게 필요한 것 : 예수님의 위로와 관심 이러한 진단을 통해서 일베인에 대한 판단과 선입견 대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 박탈감을 치유하고 자 하는 노력이 우리 기독인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삭개오도 자신의 불행을 극복하기 위해 로 마의 권력에 편승하여 세리장이 되어 동족들을 착취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자신을 무시하고 죄인취급 4

하고 눈을 흘기는 동족들에게 실질적인 피해를 주고 그 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볼 때에 일시적인 통쾌함이 있었을 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지만 일베도 논리적으 로 승리하는 것보다 박탈감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입니 다. 광주민주화운동이 민주화운동으로 결론이 나든 남파 간첩의 선동에 놀아난 무지한 광주시민들의 폭동으로 결 론이 나든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분노의 대상들을 자극 할 때 그들이 길길이 날뛰는 것을 보며 즐거움을 느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삭개오에게 다가가셨듯이 우리도 그들에게 다가가야 합니다. 세리장, 죄인이 아닌 ‘삭개오’의 집에 들어가 유하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일베인’이 아닌 상처 받아 뿔을 세우고 있는 양의 집에 들어가 예수님의 사랑 을 표현해야 합니다. 주님의 참 사랑 가운데 스스로 ‘키보드 워리어’의 직 분을 포기하고 제자의 직분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야 겠습니다.

3 ‘민주화’ 부정적 의미로 발언 4 3. 가수 ○○○○멤버 ○○○라디오에서 4. ㅇㅂ을 손가락으로 상징화한 일베인 인증사진

E-life 15


Campus

소감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선물 [마태복음 1:18-25]

학생 Q.T 소감 1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 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_마1:23

처녀의 배가 불러왔습니다. 약혼자와도, 그 누구와도 동침하지 않은 순결 한 처녀가 임신을 했습니다. 오늘날에도 온갖 의혹과 멸시를 받을 일입니다. 길고 긴 시간 후에 구주는 그렇게 나셨습니다. 처녀의 몸에 성령으로 잉태되시 백동희 동작지구 서울교육대학교 12학번

고 세상에 나신 예수님은 임마누엘의 언약을 성취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증표 였습니다.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메시아가 드디어 세상에 나신 것입니 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롬3:23) 태초의 인간으로부터 시작된 죄의 사슬은 끊어지지 않은 채 점점 지속되었습 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기에 모든 인간들은 속절없이 지옥의 형벌을 받아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구약 시대, 이 죄들을 사함받기 위해 사람들은 제물 을 바쳤습니다. 오직 피로써만 죗값이 치러지기 때문입니다. 내가 받아야 할 벌을 제물에게 대신 내림으로 죄를 속량하는 제사를 매번 드려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탄생은 인간의 힘으로는 이뤄낼 수 없는 구속 역사의 진 정한 시작이었습니다.‘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 늘 여호와께서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사53:6) 예수님 은 인류의 죄를 속량하기 위한 제물인 어린 양이셨습니다. 레위기 말씀에 보면 제물은 흠 없고 정결해야 했습니다. 인류의 죗값을 완전히 치러내기 위해선 완 전한 제물이 필요했습니다. 죄 없이 티 없이 깨끗한 피여야 했습니다. 인간의 육신은 이미 죄의 틀로 썩어간 지 오래며 피와 영혼은 말할 것도 없이 죄에 물 들어 있는 상태인지라 그 어떤 인간도 인류의 제물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그 래서 하나님은 직접 인간이 되어 이 땅에 내려오셨습니다. 가장 낮은 자리에

16 E-life


Sharing

가장 비천한 모습으로, 그러나 죄에 일점도 물들지

다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그

않은 거룩한 이로 오셨습니다.

런데 하나님은 정말 살아계시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 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5:8)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 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 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1:20)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의 사랑이 궁극에 달했음 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자신의 아들

이 놀라운 소식을 옆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지

을 내어주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를 향한, 나를

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무슨 공

향한 사랑이었습니다.

모전에서 입상했다는 소식, 이번 학기 장학금을 받

그 사랑을 처음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던 건 2012

았다는 소식, 심지어 누가 누구와 사귄다는 소식,

년이었습니다. 내가 20년 동안 모르고 무시해왔던

알리고 싶어 어쩔 줄 몰라 하는 소식들이 참 많습니

분은 캠퍼스에서 스무 살의 나를 만나주셨습니다.

다. 어디 식당이 그렇게 맛있더라, 어떤 영화가 그

예수님이란 소리도 듣기 싫어하고 기독교는 믿을

렇게 재밌더라 하며 어떻게든 알려주고 싶은 소식

게 못 된다고 독설을 퍼붓던 나를 기다려주시고 마

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삶과 삶들이 오

침내 끌어안아 주셨습니다. 그대로 지옥행 열차를

직 한 분에게 속했다는 것은, 그 분이 수많은 ‘나’들

타고 달려갈 뻔했던 나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

을 위해 이 땅에 나셨다는 것은 이 모든 소식들을

주셨습니다. 죄인을 죄인이라 하지 않으시고 의롭

뛰어넘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그래서 기쁜 소식,

다 하신 분은 나를 딸이라 불러주셨습니다. 감히 아

복음입니다.

버지라 부를 수 있도록 허락하신 이 분은 나를 당신

곧 학기가 시작됩니다. 이 소식을 모르는 새내

의 영광을 드러내는 축복의 통로라고, 어여쁘다 하

기들이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산송장으로 살아가

시며 세심한 손길로 돌보시고 삶을 이끌어 가고 계

는 길 잃은 영혼들이 또다시 봄의 캠퍼스를 가득 채

십니다.

울 것입니다. 기쁜 소식을 먼저 받은 자로서, 구원

이 모든 것이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일인지 문득

의 감격으로 살아가는 이로서, 빚진 자의 심정으로

소스라치게 놀라고 맙니다. 밤하늘 아래에서 별빛

캠퍼스로 나아갑니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이

을 바라보는 내가 얼마나 작고 보잘 것 없는 존재인

땅에 보내신 그 절절한 사랑을, 온 몸의 피로 십자

지 문득 소름끼치도록 느끼고 맙니다. 내 손에 들린

가를 적신 예수님의 사랑을,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작은 성경책을 보다가도 이 말씀들이 진짜라는 생

수 없는 영원한 선물을 단 한 영혼에게라도 전해줄

각에 문득 온 몸을 휘감는 경외감이 솟구치고 맙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다. 창조주가 피조물을 위해 피조물로 태어나 갖은 조롱과 멸시를 받고 죽었다니요. 진짜 창조주가 있 E-life 17


Campus

목자 잖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를 이 곳 가운데 세우시고, 양떼들을 먹이 는 목자로 살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한해를 돌아보며 소감을 쓰는 가운데 겸 손케 해주시고, 이끌어 주시옵소서.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 렸습니다. 아멘’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방황’이 아닐까 싶 서대문지구간사 김승현

습니다. 작년 2월까지 공군 장교로 3년간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과 함께 시 작한 그리고 2월 말부터 시작된 결혼생활과 함께 시작한 인턴 간사 생활은 ‘방 황’이라는 표현과 같이 정신없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것들을 깨닫 게 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깨닫게 된 것은 제 자신의 모습이었습니다. 가장 부담이 되고 저 를 힘들게 한 것은 바로 많은 양들이었습니다. 장교로 생활하며 비슷한 또래 의 병사들과 생활하던 저는 자유분방한 양떼들의 말과 행동들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으로 조직의 측면에서 유익이 있었지만) 저의 권 위적인 것을 싫어하는 양떼들이 저를 어려워하고 피하게 되면서, 갈등의 골은 점점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학생시절과 장교시절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인정 받기만 했던 저는 이러한 갈등의 원인이 저에게 있지 않고 양들에게 있다고 생 각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나 같은 사람도 품으시는 예수님의 사랑 앞에 서는 저의 이러한 고집이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사랑이 없는 저의 모습을 깨 닫고 인정하는 것이 정말로 힘들었지만(되돌아보면, 그 때는 정말로 하나님께 감사한 순간이었습니다.), 그것을 극복하고 조금씩 자기부인을 이루어 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기를 부인하고 저를 사랑하신 예수님의 사랑을 조금씩 배우게 된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지난 시간들을 생각해 볼 때에 18 E-life


I'm a shepherd

그 당시 불평과 불만이 많이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이

‘어떻게 말씀을 가르치고 진정한 사랑을 보여줄

하나님의 은혜였고, 또 저를 성장시키시기 위한 것

수 있는가?’라는 생각을 하다가, 답을 얻게 되었습니

들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다. 그것은 바로 제 자신이 먼저 말씀 앞에 반응하는

두 번째로 깨닫게 된 것은 ‘간사로써 해야 하는 일

삶, 즉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아내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답입니다. 간사로

리 어렵지 않은 단순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깨

결단하기 전, 간사로서의 삶에 대한 이미지는 앞에

어 있고 말씀에 자신을 쳐 복종시켜야 한다는 거룩

서 비전을 외치고, 또 양떼들과 즐거운 시간들을 보

한 부담을 갖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해야 할 일

내며 은혜를 나누고,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었습니

의 본질을 깨닫게 되니 앞으로의 사역들이 기대가

다. 그런데 비전을 품고, 또 양떼들에게 말씀을 잘 가르치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리 잘 이야기를

됩니다.

하고, 많은 은혜를 나누며, 말씀을 가르쳐도 변하

1년 간의 사역을 돌아 볼 때, 앞서 언급한 두 가지

지 않는 양떼들을 보게 되었습니다. ㅠㅠ 간사는 말

외에도 많은 깨달음 그리고 많은 감사할 것들이 있

씀을 가르치는 사람, 양들을 사랑해야 하는 사람이

었음을 고백합니다. 어찌 되었든 결과적으로 아브

라는 명제 안에서 사역을 하다가 한계에 부딪히게

라함이 갈 바를 알지 못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

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정말 양들에게 말씀을 가르

하여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의 인도하심

치고, 진정한 사랑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지

을 경험하였던 것 같이, 1년 동안 ‘방황’하고 힘들어

않았던 것이었습니다.

했던 저를 인도하신 하나님이 미래에도 더욱 풍성한 은혜로 인도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앞으로 인도하실 하나님의 손길을 기대합니다.

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우리 안 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 다운 것을 지키라 (딤후 1:13-14)’ E-life 19


Mission

선교지 이야기

IS국 왕아브라함 선교사

IS국에서 온 편지

사랑하는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수꾼을 세우고 그들로 하여금 주야로 계 속 잠잠하지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 “(사62:6-7) 2014년 한 해가 밝아온 지도 어느덧 두 달 여가 흘러가고 있습니다. IS국은 우기 철의 끝자락에 있어 조석으로 날씨가 쌀쌀하지만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습니 다. 담 사이로 내민 예쁜 형형색색의 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어 새 봄을 단장하 는 듯 보입니다. 넓게 황무한 광야는 서서히 옅은 연두색깔로 변하고 있어 푸른 초장 의 광야를 단장하는 듯합니다.

저희 가정은 IS국에 온지 어느덧 6년째가 되어갑니다. 세월의 흐름 속에 큰 기쁨 의 좋은 소식, 복음을 전하는 동역자들의 발걸음이 여기저기에서 분주하게 움직이 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주로 ㅎ 대학에서 현지인 대학 생 리더와 함께 매주 캠퍼스 기도모임을 이루고 있습니다.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주님께서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음성을 따라 캠퍼스 야외극장에서 창 조적 소수의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캠퍼스의 죽어가는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기를 소원하며 두 손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양한 민족들이 하나되어 새사람 의 공동체를 이루어 가는 멋진 모습에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덴마크에 서 13명의 형제자매들이 캠퍼스를 방문하여 함께 기도하며 찬양하는 복된 시간들 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학생들이 대학생이 되면 끝까지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욱이 캠퍼스에서 사명감을

20 E-life


Missional Story

가지고 대학생들이 전도하고 기도하는 경우는 거의

청년입니다. 그리고 저와 아내는 종교인 ㅅ 아저씨

드뭅니다. 현실적으로 3년에 걸쳐 두 전공과목을

집에 매주 방문하여 요한복음 말씀을 2장씩 읽으

마쳐야 하기에 빠듯한 시간 속에서 믿음의 선한 싸

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움을 싸우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공동체(교회)에

“한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주님의 말씀이 생

조금씩 영혼들이 주께 돌아오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생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젊은이들은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캠퍼

아내는 매주 ㅍ 와 ㄱ 에게 각각 1:1로 한글을

스 전도와 제자훈련을 통하여 IS국의 미래를 책임

가르치며 복음의 통로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질 지도자들을 양성하는 것이 긴급하게 여겨집니

그리고 매주 두 차례 한국인 사역자들에게 현대 IS

다.

국 언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가르치는 것이 즐

지난 3년 동안 함께 동역했던 ㅉ와 ㅌ 캠퍼스 간 사부부가 미국으로 가서 신학을 공부하는 가운데

겁다”며 기쁨을 가지고 주님께서 주신 은사를 나누 어주는 모습이 삶의 활력소가 됩니다.

있습니다. 지금도 기도와 물질로 교제를 나누고 있

저희 가족은 매일 이른 아침 ‘일용할 양식’으로

는데, 학업을 마치면 다시 돌아와 캠퍼스와 교회 공

QT예배와 매주 2회에 걸쳐 요한복음 성경공부를

동체를 세우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해 청소년기를 지나고 있는 성한이와 은송이에

저는 매주 ㅎ 대에서 음악을 전공하고 있는 ㅇ

게 생명의 말씀이 교훈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형제와 만나 요한복음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는 1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몇 개월 전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공동체(교

우리들은 주님의 거룩한 나그네이기에 인생의

회)에 정기적으로 나와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저

발걸음을 내딛을 때에 주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

희는 함께 만나 찬양하고 요한복음 성경공부와 함

면 한 순간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저희 가정

께 삶을 나누며 제자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전에 우

은 이 땅에서 주님이 걸어가신 발자취를 따라 순종

울증으로 무기력한 시간들을 보내기도 했지만, 지

하며 주님의 마지막 어명(御命)인 사도행전 1:8 말

금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많이 건강을 회복하고

씀을 붙들고 오늘 하루도 전진할 것입니다.

참 자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는 가정에 서 기꺼이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그의 가족이 지 옥에 들어갈 것을 늘 염려하며 기도하고 있는

E-life 21


Mission

선교칼럼

AX국 유기쁨선교사

음식 문화와 선교

문화의 범위를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습니다.

크게 다릅니다. 한국인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 중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문화라는 단어에서 수많은

하나가 아마도 한국에서 고수라고도 불리우는 향채

다른 의미의 단어들이 파생될 수 있기 때문입니

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기팀이나 한국에서 손님들

다. 예를 들어 의복 문화, 인사 문화, 음주 문화, 음

이 선교지를 방문할 때 가장 먹기 힘들어 하는 음식

식 문화 그리고 심지어 밤 문화라는 단어까지 있을

중 하나입니다. 처음 향채를 넣은 음식을 먹은 사람

정도입니다. 문화를 구성하는 요소에는 언어·관

들은 왜 이런 채소를 넣어 먹는 지 의아해 할 수도

념·신앙·관습·규범·제도·기술·예술·의례

있습니다. 그러나 AX국에서 어느 정도 생활하다

등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문화

보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AX국의 음식은 대부

의 구성 요소 중에 신앙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

분 음식 맛의 깊이가 진하고 느끼합니다. 음식에 향

다. 즉, 선교사로서 사역할 때 사역하고 있는 국가

채를 넣으므로 해서 깊은 맛을 더 깊게 할 수 있고

의 문화를 잘 이해한다면 그 나라의 신앙을 이해할

느끼한 맛을 없앨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 저는 향

수 있고 결국은 문화적으로 접근하여 지혜롭게 복

채가 들어있는 음식을 먹을 때 아주 힘들었지만 지

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문화 중에서

금은 너무나 좋아합니다. 그러나 아내는 13년이 지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문화가 음식 문화가 아닌가

났지만 아직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 한

생각합니다. 그래서 음식 문화와 선교 사역을 연결

국의 음식이 비교적 깔끔한 맛과 단순함 속에서 깊

지어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은 맛을 찾는 것과는 달리 AX국의 음식은 다양하면 서도 비교적 맛의 깊이가 깊은 음식들 위주여서 처

AX국에서 사역하면서 가장 어려운 것 중에 하나

음에는 적응하는 것이 참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

가 음식 문화에 적응하는 것입니다. 나라가 크다 보

러나 음식은 그 나라의 중요한 문화의 일부분 이기

니 각 지역마다 언어는 물론이거니와 음식 문화도

에 AX국 사람들을 사귀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

22 E-life


Mission Column

시 적응해야 할 중요한 관문 중에 하나입니다. AX

있는 음식은 역시 한국음식입니다. 어떤 분들은 음

국 사람들은 식사를 함께 하는 것에 대해 굉장한 의

식 때문에 선교사로 헌신하기를 망설인다고 고백한

미를 두고 있습니다. 마치 유태인들이 함께 식사를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선교지에 살면서 대부분의

하는 것이 서로 문호를 개방하고 친구가 된다는 것

식사는 한국음식으로 합니다. 현지 음식을 먹고 느

을 의미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AX국 사람들

끼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와 김치 한 가닥을 통째로

은 가깝지 않은 사람들과는 식사를 함께 하지 않습

입안에 넣었을 때 우리는 1% 부족한 만족감을 느낍

니다. 이것은 그들의 음식 문화에서 아주 중요한 부

니다. 그리고 자주 아이들과 한국 식당에 가서 함께

분을 차지합니다. 그리고 식당에서 앉는 자리도 중

한국 음식을 먹곤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가족

요합니다. 식당에서 앉은 자리만 봐도 누가 귀빈인

이 현지 음식을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학생

지 알 수 있습니다. 출입문에서 가장 먼 곳에 앉아

모임에서는 매주 예배가 끝나고 센터에서 직접 음

있는 사람이 바로 가장 중요한 사람이라고 생각하

식을 만들어 함께 식사를 합니다. 3-40명의 학생

면 됩니다. 그리고 식사 중에 AX국 사람들은 초대

들의 식사를 준비하는 것이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

한 사람들 옆에 앉아 끊임 없이 음식을 집어주거나

지만 스스로 당번을 정하고 1시간 정도 정성을 다

부족한 음식을 다시 주문함으로 초대한 분에 대한

해 식사를 준비합니다. AX국 각지에서 온 학생들

예의를 갖추고자 애를 씁니다. 우리 한국 사람들은

이 자신의 고향에서 만들었던 요리들을 준비하기에

음식을 계속 집어주고 배려를 해 주는 AX국 사람들

일년이면 AX국 전체의 요리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을 보면서 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음식 문화

지금은 그리 풍성한 식사는 아니지만 함께 어울려

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불편한 기색보다는

음식을 먹으며 초대교회의 아름다운 공동체의 모습

기쁨으로 받아들이면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음식

을 이루어 가고 있습니다.

문화를 논함에 있어서 우리 선교사들에게 가장 맛

E-life 23


人터뷰

인터뷰

김종만 학사

ESF학사 인터뷰 † 전주ESF이사장 † 전남도립대 교수

임마누엘의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은혜와 도우심을 경험하고, 맡겨진 자 리에서 열심으로 하나님 나라 운동을 이루어 가시는 김종만 학사님을 소개합니다!!

?? 학사님과 가족소개 부탁드려요 저는 전북 정읍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유독 신앙심 이 깊었던 어머님 밑에서 모태신앙으로 예수를 믿게 되어 성장하게 되 었지요. 유년주일학교 신앙을 거치면서 하나님, 예수님을 가정과 학교 등의 일상생활 속에서 조금씩 체험하며 성장한 것 같습니다. 주일 날에 친구와 함께 영화를 보러 가려는 유혹을 뿌리치고 교회에 가던 일, 유교 적 관습을 가지신 할머니로부터의 핍박을 견뎌낸 것 등..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대학에 와서 ESF를 통해 성경신앙훈련을 받고 인생의 비전을 발견 하며, 졸업 후 결혼할 때가 되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대학 때 같은 ESF 1년 후배인 이정민 학사를 동역자로 맞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희 자녀로는 아들 둘이 있는데, 첫째 이삭이는 대학 전자공학을 전공하며 ESF 훈련을 감당하다가 지금은 군 복무 중에 있고, 둘째는 고등학교 2 학년 하경인데 모두 감사한 자녀들이지요.

24 E-life


Interview

가정에서는 믿음의 가장으로 부족하지 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구요. 교회에서는 대학생을 섬기는 직장에 있다는 것으 로 만년 청년대학부장교감의 직분을 감 당하며, 남전도회 임원, 찬양대, 구역 인도자 등 주신 달란트 직분에 감사하며 섬기고 있지요. 직장에서는 전남도립대 교직원신우회 정기모임을 이루고 있고, 무 엇보다도 교내에 ESF 동아리를 신설하여 지도 교수로서 새롭게 학원복음화의 열매를 맺도록 기도 진 김종만 학사 가족사

?? ESF와의 만남은 인생에 어떤 좋은 결과로 남

중에 있지요. 창조과학회(광주전남지부)에도 활동 하며 거짓된 진화론에 맞서 창조 신앙의 회복을 위 해 기도로 협력하고 있답니다.

아 있나요? 제게 있어서 ESF와의 만남은 인생에 가장 값진 축복을 발견한 계기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동역자

?? 학창시절 생각나는 ESF에서의 기억들이 있 다면 말씀해 주세요.

정민학사를 만나게 됨에 감사하구요. 특히 전주회

ESF는 저에게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주었지요.

관 학사 4기 ‘브니엘 나눔터’모임은 ESF 졸업반 동

특히 대학 2학년때 무주 덕화국민학교에서 있었던

기 모임으로 현재 8가정이 매년 모임을 이루고 있지

여름수양회는 저의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어

요. 신년 모임과 8월 모임 등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요. 주제강의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모이고 있는데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서로 기도해 주면서 자녀를 기르며 지내왔고, 세상에서 찾을 수 없는 친구로, 동역자로 가족모임 이상으로 여겨지 며 자리를 잡았지요.

?? 현재의 자리(가정,직장,교회)에서 어떻게 하 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고 있나요?

브니엘나눔터 (2014.01월 모임)

E-life 25


人터뷰

인터뷰

ESF학사 인터뷰 † 전주ESF이사장 † 전남도립대 교수

음성을 듣고 회개와 아울러 대학복음화에 시간을 드려 헌신하기로 서원했지요.

?? 가장 힘들었던 시기와 극복 경험담, 그리고 지나고 난 후 느끼는 점은 무엇인지요?

그리고 3학년 겨울방학시절, 임성근 목자님(현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현대중공업(주) 연구원으

전주지구 책임간사)으로부터 전북대 상대인문자연

로 울산에 근무하기 시작했습니다. 출석교회에서

대 파송 요회목자로 가라는 제안을 받고 그 곳으로

주일학교 교사로 세움을 받고 열심히 하던 차에, 주

파송되었습니다. 이듬해 첫 요회가 4명 참석하였는

일에 회사 체육대회 일정이 생겼습니다. 저는 제 신

데, 꾸준한 심방과 일주일에 3~4명의 일대일 목양

앙과 교사 직분과 회사를 향한 열심에 대한 내용들

과 아울러 상과대학 여리고 공략작전 등으로 열심

을 A4용지로 3장을 빽빽하게 써서 주일 아침에 보

히 섬긴 결과 요회가 회복되어, 연말 마지막 요회는

내고 저는 교회로 향했지요. 감사하게도 부장은 큰

40명을 넘기게 되어 감사를 드렸지요. 또한 제가

소리 한마디만 하고 넘어갔고, 오히려 제가 회사

회관 회장으로 섬기던 겨울분기에 익산CBS「새롭

TFT로 편성되어 미국으로 연수를 갔을 때 한인교

게 하소서」 간증프로그램에 임종학 목자(현 전국 이

회를 잘 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리고 미국

사회 이사장)님을 선두로 하여 출연하게 되었는데,

연수에 다녀온 뒤로 상사와의 갈등은 심해지긴 했

그때 CBS홀에서의 은혜의 찬양과 함께 ESF의 사

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의 위로와 흥왕의 역사 속에

역이 소개되었던 축복의 시간들이 감사의 기억들로

서 인내하며 잘 감당하며 나아갔지요.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1989년에 저에게 많은 직분들(청년회 교사, 신우회 총무, 학사회 섬김이)이 주어졌는데,

26 E-life


Interview

갑자기 회사 인사과로부터 ‘이번 회사의 인사규정 이 바뀌어 서울 연구소로 올라가면 대학원 2년 경

?? 후배 학생들과 학사들에게 권면해 주고 싶은 말씀은 무엇인지요?

력을 인정받을 수 있고, 만일 울산에 남으면 2년 경

하나님은 주님을 닮아가도록 죽는 날까지 우리에

력이 깎여 월급이 차감된다’고 전화가 왔었습니다.

게 연단의 시험을 주십니다. 이러한 연단과 시험을

저는 부산회관 조완철 목자님(현 목원교회 목회자)

하나님이 주시는 참 소망의 기회로 삼고(롬5:3-4)

을 찾아가 상담을 받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응답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잘 극

을 받아 울산에 남기로 결단했습니다. 물론 월급이

복하며 이겨 나아갈 때,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

차감되었지만 이 시험을 믿음으로 극복한 것이 울

나님의 그 크신 손길을 체험할 줄 믿습니다.

산의 여러 곳에 큰 열매라는 결과로 이어져, 한 해 를 마치고 무척이나 감사했습니다.

?? 앞으로 비젼과 기도제목을 말씀해 주세요.

그리고 동역자의 질병을 통해서도 기도의 훈련을

첫째로 가정을 위해(가장으로서 잘 서도록, 정민

꾸준히 감당토록 하심을 체험했습니다. 6여년 전에

학사의 건강과 직장, 자녀의 진로), 둘째로 ESF 복

동역자에게 큰 질병의 선고가 떨어졌고, 그에 대한

음사역을 잘 감당하도록(이사장직분, 전남도립대

수술이 잘 끝나고 항암치료하던 중에 폐수술을 두

사역), 셋째로 직장이 하나님 편에서 든든하게 쓰임

번이나 받았는데, 여러 교회성도님들과 중보자들

받도록 (견실한 직장/ 직장신우회 사역), 넷째로 교

의 기도로 주님의 역사하심을 힘입어 잘 회복됨을

회의 직분 잘 감당하고(청년대학부/ 제2남전도회

체험하여 감사를 드렸답니다.

및 기타) 교회의 부흥을 위해, 다섯째로 창조과학회 (광주전남지부) 사역이 잘 이루어지고 그 열매가 잘 맺어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14:7~8)

1

2

1. 가족들의 생일날(2010.09) 2. 이삭이(아들) 군입대 3. 스키장 3 E-life 27


Story

쉬어 가는 코너

카톡유감 acts100@gmail.com

28 E-life


Cartoon

카톡열풍 대한민국은 온통 카톡 열풍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가장 주 용도가 카톡 때문 이라 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다. 현대문명의 이기라 할 수 있는 카톡의 혜택...참 많 다. 지인들에게 안부와 소식을 전하는데 있어서 카톡만큼 편리하고 경제적인 도구 가 어디 있는가?

그러나 ‘과유불급’이라고 했던가? 어느 사이에 우리는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 때, 또는 심심할 때 본능적으로 카톡에 목을 매고 있지는 않는가? 오지도 않는 문자를 확 인하기 위해 수시로 핸드폰을 확인하느라 삶의 집중도와 흐름이 깨지는 일이 일상 다반사다. 이런 라이프 스타일에 위기를 느낀 서구사회 일각에서는 페이스북(SNS) 를 통해 자신의 사생활을 드러내려하고, 한편으로는 사람들에게 자신을 포장하는 일들을 이제 유치하고 어리석은 일로 인정하고 계정을 삭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를 창조하신 하나님과 바른 인격적 관계를 맺고 교제하는 데에 있다.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두려운 일은 SNS를 통해 사람과의 대화에만 집 중하므로 점점 하나님과의 대화나 의존도가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결코 현대문명의 편리가 아닌 재앙이다. 결국 문명의 이기나 유행이 아니라 우상이 되고 말 것이다.

성령의 7가지 열매 중에서 절제의 덕을 다시 한번 생각한다. 절제는 받은 자, 누리 고 있다는 자각이 있는 자만이 나타낼 수 있는 덕목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삶을 살 아갈 수 있는 모든 것을 주셨다. 단지 우리가 그것을 자각하지 못할 뿐이다. 우리들 에게 주어진 과제는 하나님의 선물을 기뻐하고 잘 관리하는 데에 있다. 카톡을 조금 절제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도와 경건훈련에 좀 더 시간을 할애하도록 하자.

E-life 29


Story

문화 이야기

문화가 우리에게 얼마 전, 양들의 설문지 전도 훈련을 목적으로 일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전 도에 대한 이론적인 부분보다 실전의 중요성을 의식한 교육이었기에 낮선 여러 사람들을 반 복해서 만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그래서 평소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것들을 알아보기 위해 따로 설문지를 제작하여 조사하도록 하였고, 그것은 바로 일명 ‘결혼관 조사’였다. 지체들에 게 전도에 대한 큰 부담감을 덜어준 상태로 여러 사람들과 접촉하고 용기와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물론 이 조사 주제 결정이 필자 개인적인 지적 호기심으로만 이 뤄진 것이 아님을 알았으면 한다. 캠퍼스 목자로서 다른 이들을 양육할 이들에겐 반드시 필 요한 정보이기 때문이다. 어찌됐든, 조사 결과는 상당히 재미있었고 충격적이었다. 일단 결혼관과 혼전 성관계 인 순천여수지구 유현재 간사

식에서 종교에 따른 차이는 크게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심지어 일부 개신교인 청년은 혼 전 성관계를 꼭 경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체크해 설문지를 확인한 필자를 당황하게 했 다. 여담이지만 설문지를 돌렸던 한 지체에 따르면, 자신이 조사한 사람들의 대부분이 종교 의 명칭을 분명히 모르는 것 같다고 한다. 종교에 따른 인식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무려 종교 지문란에 8개 이상의 종교를 만들어놓았는데(심지어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여호와의 증인 도 넣었다), 2번 선택지의 ‘개신교’를 체크한 이들 중 일부가 9번까지 읽고서야 다시 2번으로 돌아와서 체크하는 경우를 본 적도 있었다. 또한 필자의 기대와는 달리 결혼관의 큰 차이는 연령대에서 생겨났다. 20대의 대부분은 배우자의 선택 기준을 남녀 상관없이 외적 기준인 외모, 학력, 재산, 부모의 이력 등으로 좁 히는 반면 30대의 경우 기혼자나 미혼자 구분 없이 내적 가치인 성격, 가치관 등과 같은 것을 공통적으로 체크했다. 혼전 성관계의 경우, 비교적 20대가 혼전 성관계를 경험하는 것도 ‘좋 다’와 ‘중요하지 않다’에 많이 체크했으며 30대의 경우 ‘안하는 것이 좋다’에 많이 체크했다. 의외였던 것은 카톨릭과 개신교의 비율이 예상과 다르게 매우 적다는 것과(신입생의 경우 매 년 기독교의 비율이 30%정도였다. 반면 이번 조사에선 10%대.) 결혼을 일찍이 포기한 이들 이 적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비율로는 20대 중에 좀 있었고 30대에선 상대적으로 적었다. 결 혼을 포기하려는 생각의 주된 이유는 대체로 경제적인 요인과(아마도 어려운 취업 때문일지 도)와 결혼 관계에서 일어나는 관계적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이었다. 개인적으로 경제적인 이 유는 충분히 이해가 되었지만, 2번째는 이해하기 어려웠다. 나름대로 추측하기로는, 현재 조사 대상자의 부모님 두 분 사이가 매우 안 좋거나 조사대상자가 연애와 결혼을 동일 선상 에서 봐서 내린 결정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30 E-life


Culture Story

어찌됐든 이 조사를 정리하고 나름대로 여러 상황

고 사는 생존의 문제 앞에서 문화는 그다지 중요하지

을 적용하면 결론은 다음과 같다. 바로 대부분의 그리

않아 보였을 것이다. 그러나 문화에 대해 연구하는 한

스도인 청년들이 대학에 들어와서 어떤 방식으로든

학자는 문화가 도덕성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고 말한

신앙을 잃거나 아니면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 또한 주디스의 책 ‘후천성에 대한 가정’에선 자녀

조사결과를 통해 기독교 인구의 비율이 너무 낮아졌

의 미래는 부모보다 친구의 영향이 더 크다고 주장한

으며, 일부 교회가 청년들의 성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다. 왜냐하면 아이는 또래 집단에 들어가기 위해 그

않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논리가 그저

집단이 어떤 집단인가를 묻지 않고 그 가치를 쉽게 수

조사결과만을 근거로 한 것이 아니라, 나의 사역경험

용한다는 것이다. 미국의 한 경제학자는 학생들의 진

을 근거로 덧붙인다면 더욱 신빙성 있는 이야기라고

로나 성적은 그 학교의 주류 집단, 즉 또래 집단이 공

할 수 있다. 캠퍼스 선교사로서 오랜 시간 양들을 양

유한 가치에 따라 결정된다고 본다. 그들은 직간접적

육하면서 많은 이들이 교회에서 올바른 성교육을 받

으로 문화가 사람의 인생과 미래에 큰 영향을 줄 수 있

지 못해 연애나 성윤리에서 이중적인 삶을 사는 것을

다고 말해왔다. 어떤 점에선 생존보다 중요할 수 있는

많이 보았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들이 혼전 성관계를

삶의 질을 결정하는 것이 문화인 셈이다.

‘또래 문화’로 인식하며, 따라서 올바른 분별력을 갖지

이런 문화의 위험성은 다수가 공유하고 옳다고 생

않으면 더욱 많은 청년들이 그것을 쉽게 수용하고 말

각하면 각 개인은 그것을 쉽게 거부하기 어렵다는 점

것이다. 종교가 혼전 성관계 인식에 대한 차이를 만들

에 있다. 요즘 들어 그리스도인 청년들이 그리스도인

어내지 못한 것도 아마 이 때문일 것이다. 굳이 조사

답지 못한 성문제나 결혼관, 연애, 진로 선택을 하는

하지 않아도 결혼관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은 많은 이

것을 많이 본다. 그들에게 믿음이 없다는 일관된 대

들이 오래전부터 알고 있으리라 믿는다.

답으로 상처만 준 적이 없는가 묻고 싶다. 그러한 관 점은 그들 가운데서 올바로 신앙을 세우고자 하는 이

뿐만 아니라 사는 것과 직결된 취업문제가 외모와

들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 그보다는 그들이 무분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되면서, 그렇지 않아도 가벼운

별하게 수용할 수 밖에 없는 문화와 환경이 무엇인지

이성교제를 이루는 20대 청년들의 결혼관과 성윤리

목자로서 관심 있게 살피고 이해하며 그것들을 하나

감각을 망쳐놓았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이뻐야 하고,

님의 자녀로서 분별할 수 있는 지혜의 삶을 가르쳐야

자신이 관심을 받기 위해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자

할 것이다.

신의 몸을 ‘성상품화’하려는 사상들이 청년들 사이에 은밀히 존재한다. 이 때문에 결혼을 포기한 이들도 있 었고 미래에 잘못된 선택을 할 이들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예견된 것으로 본다. 명예와 취업, 진로 등으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사이, 대부분의 공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 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 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 12:2)

동체는 올바른 문화가 무엇인지 제시하지 못했다. 먹 E-life 31


News

2014년도 ‘신입간사’를 만나다!

It’s started that The New Shepherd people’s time~!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2014년도 신입간사들 을 만나보았습니다. 정말 각자가 개성있고 끼가 있어서, 이 다양한 간사들을 통하여 역사하실 하나님의 은혜가 기대되는데요?!! 설렘과 기대가 충만한 신입간사들과 인터뷰를 해보았어용~!! 쀵♥

Q

~!!! tion ues

32 E-life

1. 어떻게 간사 사역을 결단하게 되었나요? 2. 이번년도를 통해 바라는 개인적인 열매는 무엇인가요?? 3. 독자분들에게 요청할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1. 사실 다른 길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한 학기 내내 기도하고 고민하 던 중 ‘무엇이 될까?’ 보다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것인가?’를 생각 하면서 간사의 삶을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강태준 (전주)

2. 간사라는 직분에 아직 저의 영성도 지성도 인성도 부족한데 간사의 삶을 통해 이 부분이 성장하고,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더 커지고, 하나님 역사를 바라보는 시야가 더 넓어지길 바랍니다. 3.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자로써 정결할 수 있도록, 아이들을 이해하 고 사랑하며 온전히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며 하나 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고싶어 지원하게 되었어요~! 2. 훈련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한 물질관리와 경건생활, 인간관계 맺기, 모든것에 감사하기...♥ 3. 1) 강하고 담대하며 하나님께서 늘 함께 하심을 기억하도록 2) 제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받으시기를 3) 2014년 전남대학교의 캠퍼스복음화역사에 놀라운 은혜가 있기 를 기도 부탁해요~

강한솔 (광주)

1. 받은 사랑을 나누어 주기 위해 시작한 동역자 생활을 통해서,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제자의 길을 따라 걷다보니 하나님께서 제게 간사에 대한 마음을 주셨습니다. 두려움 가득한 저를 인도하여주시고, 상처를 치유하여 주시고, 캠퍼스를 향한 비전과 소망을 주셔서 간사로 서의 삶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2. 저의 장막터를 넓히는 한 해가 되기를 ~ 경건생활, 지혜, 사랑, 인내, 끈기 등 더욱 많은 양과 동역자를 품고, 이후에 은사에 따라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장막터를 넓힐 수 있도록! 그리고, 가족 구원과 믿음의 배우자♥ 손나윤 (서대문) 3. 1) 이사야 54장 2~5절을 붙잡고, 저의 연약함을 이겨내고 장막터를 넓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2) 캠퍼스 사역을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지혜롭게 잘 돕고 하나님 의 사랑을 풍성히 흘려보내는 목자가 될 수 있도록^^ E-life 33


Q

~!!! tion ues

1. 어떻게 간사 사역을 결단하게 되었나요? 2. 이번년도를 통해 바라는 개인적인 열매는 무엇인가요?? 3. 독자분들에게 요청할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Novidade

New

1. 저는 학생시절 ESF 새 친구 반을 통하여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되었 습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기 까지 목자님들과 선배들의 기도와 관 심,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받은 사랑 을 잃어버린 한 영혼에게 흘려주고자 간사의 길을 서원하게 되었습 니다.

김충일 (광주)

2. 개인적인 열매는 첫 째로 가정의 복음화입니다. 믿지 않는 가정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작한 간사의 삶이기에 가정 복음화의 열매는 저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두 번째는 담당하게 된 광주대와 전 남대 캠퍼스를 사랑으로 섬겨 많은 양 떼가 오지 않더라도 실망하지 않고 기도의 씨를 뿌리는 것입니다. 기도의 열매를 맺을 수 있길 소 망합니다. 3. 가정에 복음의 통로로서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의 끈을 놓지 않고 캠퍼스와 양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목자가 되도록, 교회 에서 메신저로 사용 받고 있는데 하나님 앞에 겸손과 기도와 간구로 준비되어지는 메신저가 되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1. 하나님을 만나 성장하고 변화된 저를 보며, 나도 다른 사람의 성장 과 변화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여 간사를 지원하 게 되었습니다. 저를 통해 한 영혼을 변화시킬 주님을 기대합니다. 2. 캠퍼스의 부흥인 양의 열매도 있겠지만, 현재 저에게 많이 부족한 말씀과 기도의 열매를 먼저 맺고 싶습니다. 3.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즐겁게 간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더 욱 성장해 양들에게 본이 되는 간사가 될 수 있도록! 가족의 건강과 하는 일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시도록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34 E-life

김종윤 (광주)


YA N G I

1. ESF를 통해서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배웠기에 후배들에게도 나눠주고 싶어 간사로 결단했습니다.

2. 항상 친절하지 못한 성격으로 인해 자매들과 함께 하는 것에 부담이 많은데 자매들도 품을 수 있는 인성을 가지고 리더를 세우는 간사가 되고 싶습니다. 3. 경기대를 섬기는데 학생들과 마음을 합하여 선을 이루어 가고, 제대 하고 새로운 학생들과 함께하는데 제가 서포트 잘 할 수 있도록 기도 부 탁드립니다.

이창준 (수원)

1. 학생들을 주의 말씀으로 섬기고자 간사로 지원하였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간사로서 꾸준히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 고, 가르치기 원합니다. 2. 관악ESF가 고품격 그리스도인들을 세우는 경건과 학문의 전당이 되기 원합니다.

황재혁 (관악)

3.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사역할 수 있도록, 그리고 새 학기에 수 고하는 목자님과 학생들이 영육 강건하여 그들을 통해 캠퍼스 가 운데 말씀이 흥왕하여 힘을 더하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주세 요. ~~(^.^)v

1. 본래 캠퍼스사역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소속지구 사정상 그럴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책임간사님께서 본부사역에 대해서 제안 을 하셨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내가 드러나지 않더 라도 주님께서 영광받으실 일이라면 기쁘게 하겠다’는 생각으로 결단했습니다. 2. 행정사역의 적응과 말씀 안에서 서가는 것, 그리고 교회와 가정에 서 사랑을 나누는 균형있는 삶을 기대합니다. 정광휘 (본부) 3. 첫 마음을 잃지 않도록, 그리고 사역을 지혜롭게 잘 감당하고 다 른 캠퍼스 지체를 중보하는 자로 서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новый E-life 35


Q

~!!! tion ues

1. 어떻게 간사 사역을 결단하게 되었나요?

2. 이번년도를 통해 바라는 개인적인 열매는 무엇인가요?? 3. 독자분들에게 요청할 기도제목은 무엇인가요???

1. 4학년 때 진로에 대한 고민들이 많았는데, 목자님께로부터 간사권유 가 들어왔었어요. 행정사역이라.. 잘 할 수 있을지 적응을 잘 할 수 있 을지 고민이 되었지만 감사함으로 순종하기로 했고 간사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2. 인격적인 성장입니다. 초중고대 12년간의 학생의 옷을 던지는 시기이 며 동시에 사회의 옷을 입는 시기가 지금인 것 같습니다. 미성숙한 모 습들을 벗어내기엔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이번년도 주님 앞 에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오유라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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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사역을 할 때 항상 감사했으면 좋겠습니다. 힘들어도 즐거워도 항상 주님 중심으로 감사할 수 있도록! 2) 몸 건강할 수 있도록. 전라북도 정읍에서 서울로 상경했는데 공기랑 물이 맞지 않아 고생이 많았어요 ㅠㅠ 건강관리 잘 할 수 있도록 부 탁드려요~^^

1. 4학년 1학기 로마서 일대일을 하는 중 간사를 결단하였는데, 시간이 지나 면서 그 결단이 저를 부르신 학업의 자리에서 순종하지 못하도록 조장하 는 것 같아 계속 거부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제 삶 속에 나타내신 하나님 의 확실한 부르심 앞에 간사로 다시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2. 제가 맡게 된 보건대에 10명의 신입생을 세워 정식 동아리로 등록하는 것 과 교대에 10개의 일대일 팀을 이루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에 앞서 보 건대와 교대에 있는 한명의 양들이 하나님 앞에 바로 성장하는 것을 소망 합니다. 3. 게으르지 않고 도전하며, 저의 한계에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의 기회 로 삼는 간사가 되도록, 영적으로 깨어있는 간사가 되도록 기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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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혜 (진주)


1. 졸업 후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떠나 있었습니다. 캄보디아에서 봉 사를 하던 중, 캠퍼스간사님의 권면이 있었고, 그 권면을 부르심이 라 믿고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2. 순종의 열매가 맺히길 바랍니다.

권용수 (전주)

3. 캠퍼스 사역을 할 때에, 주님의 목소리에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을 항 상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그런 마음을 위해 말씀과 기도를 소홀히 하지 않는 목자가 될 수 있도록 기도 부 탁드립니다.

Yangi

1. 학생시절 ESF에서 훈련받으며 목자님들을 통해서 많은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고 이제는 그 사랑을 받음에서 그치지 않고 전하게 하시기 위한 부르 심에 순종하게 되었습니다.

2. 먼저 예수님 닮은 목자로 양들을 도우며 한해를 마무리 할 때 양들도 동일 하게 예수님을 닮았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3. 1) 철저하게 예수님의 마음을 품는 자 되기를 2) 작은 생각과 마음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제한하지 않도록 3) 개인 경건생활에 힘쓸 수 있도록 4) 2014년 양들을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캠퍼스 동역자들과 함께 캠 퍼스 복음화를 위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역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 니다^^

손채은 (익산)

E-life 37


2014년 3. 4. 5월 사역 계획 및 기도제목 관악

본부 ▶ 대표-김성희 ▶ 본부-정규일,곽민영, 조지선, 오유라, 정광휘

▶ 담당캠퍼스: 제현철책임간사-총신대/ 황재혁-서울대,숭실대/ 장기 쁨(협동)-경인교대,안양대

2014년도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캠퍼스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ESF 본부와 다른 모든 지구의 사역이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은 기쁨과 능력으로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책임간사회 의, 학복협 관련 일정, 간사수양회 등의 많은 일정들이 은혜로 잘 열 매를 맺기를 소원합니다.

계획 3월3~7일(월~금): 아침 7시 아침을 깨우는 큐티모임 3월 20일(목): 새 친구 초청 잔치 3월 22일(토): 관악 봄 소풍 4월 17~18(목~금): 말씀 잔치 5월 9~10일(금~토): 학생, 학사 신록수양회

기도제목 1. 3~5월 계획된 전국 사역이 잘 진행되도록, 특히 전국대학생 여름 수양회 준비가 원활히 잘 이루어 지도록 2. 캠퍼스, 학사, 사무, 출판, 해외선교, 간사훈련원에서 진행되는 사 역에 열매들이 있을 수 있도록 3. FM1200운동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성서한국 운동의 토대를 구 축할 수 있도록 4. 전국 사역과 협력단체(선교한국, 학복협등)외부 모임일정 가운데 대표님이 강건하고 지혜롭게 잘 감당하도록 5. 본부 사역자들(정규일, 곽민영, 조지선, 정광휘, 오유라)이 주안에 서 즐거움으로 업무를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38 E-life

기도제목 1. Back to the basic, 말씀과 기도, 서로 나누고 기념하며 하나님과 공 동체 서로서로가 사랑하는 관계가 되도록 2. 하나님 사랑을 닮아가는 목자들이 세워질 수 있도록 3. 성서한국, 세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학사들의 삶과 학사회 모 임을 위하여

광주

계획 3월 6일(목): 선교한국 조직위 3월 13일(목): 학복협 개강모임 3월 20일(목): 학복협 중앙위모임 3월 22일(토): 책임간사회의(용인개척지구 개척예배) 3월 24일(월): 학복협 간사연합기도회(서울,경기) 3월 27일(목): 선교한국 봄 총회 3월 31~28일: Project Timothy 1 4월 10일(목): 학복협 대표모임 4월 12일(토): 1차 노스토리아 세미나 4월 14~17일(월~목): 봄학기 간사수양회 4월 22일(화): 임원이사회(2차) 5월 12일(월): 5월 책임간사회의(목포) 5월 12~14일(월~수): 책임간사회 리트릿 5월 16일(금): 예배와 찬양학교/ 지역별 학생수양회 준비기도모임 5월 17일(토): 지역학사대회(인천) 5월 26~30일(월~금): 통일한국을 위한 금식주간

▶ 담당캠퍼스: 이노호책임간사-전남대,광신대/ 박인숙(협동)/ 박귀 진(협동)-학사회/ 김우철-조선대,조선이공대. 김진성-교육대,동강 대/ 정효현-학사회/ 서진-조선대,누가진영/ 곽진실-보건대,광주여 대,남부대/ 김충일-전남대,광주대/ 강한솔-전남대,광신대/ 김종윤호남대,동신대 계획 3월 6일(목): 개강예배 3월 7일(금): 새 학기 기도회 3월 15일(토): 학사코이노니아 3월 22일(토): 새 친구 환영파티 4월 4~5일(금~토): 광주ESF M.T


본부, 관악, 광주, 군산, 대구, 대전, 동대문

4월 14~17일(월~목): 간사수양회 4월 19일(토): 학사코이노니아 5월 15일(목): 달란트 경연대회 5월 16~17일(금~토): 예배와 찬양학교 5월 17일(토): 홈커밍데이 5월 26~31일(월~토): 통일을 위한 금식

기도제목 1. 14학번 초청이 잘 이루어지고 정착하도록 2. 말씀과 기도로 깨어있는 대구 공동체 3. 간사와 학생들이 성령충만

대전

기도제목 1. 2014년 신입생들과의 만남이 잘 이루어져서 공동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2. 새 학기 기도회를 통해 공동체가 하나 되고 캠퍼스 사역에 대한 열 정을 품도록 3. 말씀을 배우고 말씀대로 살고 말씀을 가르치는 말씀의 공동체의 모습이 잘 드러나도록

계획 3월: 초청요회 / 초청예배 4월: 중간고사 및 심방 5월: 신록수양회

군산 ▶ 담당캠퍼스: 최병준책임간사-대전대/ 임예지-충남대,목원대/ 김경 주-충남대,건양대

▶ 담당캠퍼스 :양해홍-군산대,서해대 계획 3월 6일(목): 개강예배&동역자선서 3월 13, 20, 27일(목): 신입생환영예배 4월 4~5일(금~토): 봄MT 4월 12일(토): 운동회 5월 17일(토): 일일찻집

기도제목 1. 새로운 리더와 멤버들이 선한 동역을 이룰 수 있도록 2. 충남대, 목원대, 건양대, 한밭대, 대전대, 우송대에 양들을 보내주 시고 일대일 목자들이 모두 일대일 양들을 남기는 기쁨을 주시도록 3.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 충만하도록

대구

동대문

기도제목 1. 회관 이사가 잘 이루어지도록 2. 새 학기 신입생들을 많이 만나고 제자로 남을 수 있도록 3. 학사회가 잘 모일 수 있도록

계획 3월 20일(목): 새 친구 환영 예배 3월 21~22일(금~토): MT 3월 31일~4월 4일(월~금): 동틀 때 기도회 4월 28일~5월 2일(월~금): 동틀 때 기도회 5월 5~6일(월~화): 학생 학사 신록 수양회 5월 18~24일(일~토): 일대일 집중기간

▶ 담당캠퍼스: 정사철책임간사-고려대,시립대/ 기아롬-덕성여대, 동덕여대,경희대,서울여대 ▶ 담당캠퍼스: 박철형-책임간사/ 임소라-계명대,대구교대/ 문명철-영 남대,대구대,대가대,경산지역,한동대/ 우현지-경북대,영진전문대 E-life 39


계획 3월 1일(토): 새 친구들과 함께하는 미니소풍 (고려대 아이스링크장) 새 친구초청모임 <3월의 꿈'파티> 3월 7,14,21,28일(금): 새 학기 열린요회 3월 3~27일(월~목): 각 캠퍼스별 전도모임 3월 29일(토): 봄 소풍

부산

기도제목 1. 2월에 만난 새내기들이 공동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2. 3월 새 친구초청모임을 통하여 전도와 정착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도록 3. 리더, 간사, 학사 모든 동대문 가족들이 열정으로 하나 되어 동대문 부흥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계획 3월 27일(목): 신입생 전도. 환영예배 4월 22일(화): 봄 소풍 22일 5월 15일(목): 개관17주년 예배 기도제목 1. 예비 된 신입생을 순조로이 만나게 하소서 2. 학사들을 회복하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3. 기존 멤버들의 강건함과 성장이 있는 한해가 되게 하소서

동작 ▶ 담당캠퍼스: 감상은책임간사-부산대,부산외대,대동대/ 김의엽-총 신대신학공부/ 조성환-경성대,부경대,동명대,동의대,동서대/ 이혜 진(협동)-동아대,고신대

▶ 담당캠퍼스: 조성도책임간사-서울대,서울교대/ 엄지은-중앙대,숭 실대/ 박성용(협동)-상명대 계획 3월 5(수),11(화),19(수): 새내기 환영예배 3월 28~29일(금~토): 연합MT 4월 25(금): 친구초청 예배 5월 10일(토): 소풍 5월 16일(금): 친구 초청 예배

기도제목 1. 기본적인 모임들 중에 말씀이 잘 가르쳐지고 학생들이 진리안에 은혜를 누리도록 2. 학사수양회 장소가 잘 정해지고 학사수양회 준비가 잘 되어지도록 3. 학사재정이 잘 채워지고, 간사들이 영적으로 건강하게 사역하도록

목포

서대문

기도제목 1. 새내기들이 많이 와서 공동체에 정착하도록 2. 리더들이 성령충만 하여 사랑으로 양들을 잘 돕도록 3. 주요 대학인 서울대, 서울교대, 상명대, 중앙대가 부흥하고, 개척 캠퍼스 지체들도 소그룹 공동체를 이루도록

계획 3월 동안 꾸준한 캠퍼스 전도 3월 21일(금): 신입생 초청 채플 3월 22일(토): 학사 월례회 3월 28~29일(금~토): MT 4월: 학사월례회(날짜미정) 5월 9일(금): 성경학교 1주 5월 16일(금): 성경학교 2주 5월 23일(금): 성경학교 3주

▶ 담당캠퍼스: 고대웅책임간사-목포대

40 E-life

▶ 담당캠퍼스: 하영호책임간사-동국대/ 이제학-학사회/ 강리나-명지 대,숙대/ 김승현-항공대,홍익대/ 손나윤-이대,연대/ 송경민(협동)-서 강대


동작, 목포, 부산, 서대문, 수원, 순천, 용인

계획 3월 1일(토): 신입생 초청 소풍 3월 5~6,12~13,19~20일(수~목): FISH-120 3월 22일(토): 에클레시아 예배 4월 19일(토): 에클레시아 예배 5월 2~3일(금~토): 학생회 MT 5월 16~17일(금~토): 학생학사 연합신록수양회 기도제목 1. FISH-120을 통해 신입생들에게 복음이 잘 전해 질 수 있도록 2. 새로 세워진 동역자들이 목자로써, 그리고 제자로써 잘 세워질 수 있도록 3. 학사회에서 진행 중인 지역별 공동체 모임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 담당캠퍼스: 정일로책임간사/ 임정규-전남대 여수캠퍼스/ 유현재순천대/(차무성,서태인,배진성-협력)

수원

계획 3월 신입생 전도의 달 매주 금: 신입생 초청예배 3월 14일(금): 캠퍼스 채플 3월 27일(목): 학사 코이노니아 4월 4~5일(금~토): 신입생 환영MT 4월 11일(금): 캠퍼스 채플 4월 26일(토): 개관 20주년기념 채플 및 홈커밍데이 5월 9~10일(금~토): 20주년기념 신록수양회 5월 16일(금): 캠퍼스 채플 5월 29일(목): 성서가정 세미나 기도제목 1. 개관20주년의 해를 맞이해 비전 20년 계획수립과 기념행사를 은 혜롭게 준비하고 행하게 하소서 2. RICH운동을 통해 신입생 전도(초청50명)가 일어나게 하시고 캠퍼 스에서부터 일어나게 하소서 3. 순천대는 BCMC(24명)를 이루고 여수전남대는 미니 BCMC(12명) 를 이루게 하소서

용인

▶ 담당캠퍼스: 구명삼책임간사-아주대/ 백슬기-수원여자대/ 이창준경기대 계획 3월 캠퍼스 예배 중: 친구초청예배 3월 말~4월 초: MT 예정 4월 말: 개관예배 예정 5월 중: 학사 홈커밍데이 5월 중: 신록수양회 5월 한 달: 일대일 축제 기도제목 1. 새 학기 전도가운데 13학번 목자들이 칠 양들이 모이도록 2. 기본 모임(일대일, 큐티, 예배, 요회)을 통하여 말씀 가운데 복음을 정확히 알고 누리고 나누는 삶이 되도록 3. 학사 월례회와 지난해부터 이룬 젊은 학사 요회가 활성화 되어 하 나님 나라와 복음의 역사를 꿈꾸는 학사회 되도록

▶ 담당캠퍼스: 김용구개척간사-용인단국대,외대,명지대,용인대,강남대

순천

기도제목 1. 준비된 영혼들을 보내주시도록 2. 강남대 강사로 부임한 동대문지구 김윤희 학사와 동역하여 강남 대를 개척할 수 있도록 3. 전도하고 소개받은 신입생들과 좋은 관계성을 갖고 계속 도와나 갈 수 있도록 4. 목요예배를 이룰 수 있도록 5. 3월 15일(토) 용인지역 학사 교제 모임과 3월 22일(토) 개척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릴 수 있도록

E-life 41


울산

기도제목 1. 14학번들을 많이 만나고 초청되어질 수 있도록 2. 믿음의 말, 사랑의 섬김(신구애수)으로 성장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3. 간사들과 동역자들이 강건함으로 열정을 가지고 각자 맡은 사명 잘 감당하도록

인천

▶ 담당캠퍼스: 감상은간사-울산대, 울산과학대, 울산과학기술대 (Unist)

5월 3일(토): 봄 소풍(죽녹원) 5월 9일(금): 겟세마네 기도회 5월 10일(토): 사랑나눔 봉사 5월 29일(목): 말씀올림픽 폐막 5월 30~31일(금~토): FWM(동역자모임)

계획 목요일 그룹성경공부-마태복음으로 시작 3월 8일(토): 학사월례회 3월 28~29(금~토): 학생 엠티 기도제목 1. 전도한 신입생 영혼들을 잘 세울 수 있도록 2. 울산대와 유니스트 연합요회의 장소와 운영이 잘 이루어지도록 3. 캠퍼스 사역에 리더들을 세워갈 수 있도록

▶ 담당캠퍼스: 조민수책임간사-인하대,인천대,가천메디컬대

익산

계획 3월 20일(목): 신입생 환영예배 3월 27~28일(목~금): 엠티 5월 9일(금): 소풍 기도제목 1. 리더들이 예수님을 마음의 중심에 두고 살아가도록 2. 리더들이 신입생들을 예수님의 마음으로 돕도록 3. 일대일과 GBS가 꾸준히 이루어져 말씀의 은혜가 각자의 삶에 넘 치도록

계획 3월 4일(화): 개강예배 3월 6일(목): COM 3월 7일(금): 겟세마네 기도회 3월 11일(화): 새 친구 초청예배 3월 13일(목): 새 친구 환영파티 3월 21일(금): FWM(동역자 모임) 3월 28~29일(금~토): SMT 4월 4일(금): 겟세마네 기도회 4월 5일(토): 사랑나눔 봉사 4월 25~26일(금~토): SM(일대일 목자모임) 5월 1~29일: 말씀올림픽 5월 1일(목): 말씀올림픽 개막5

42 E-life

전주

▶ 담당캠퍼스: 김현철책임간사-학사회/ 서지은-원광대/ 손채은-원광 보건대/ 인진희-유스투게더

▶ 담당캠퍼스: 임성근책임간사,/임신근-학사회/ 강만수-학사회/ 권광 일-우석대/ 신지아-교육대/ 백향목,권용수-전주대/ 최병진-한일장 신대/ 박병우-전북대/ 강태준-예수대 계획 3월 3~14일(월~금): 신입생전도 3월 27일(목): 예배+신입생환영


울산, 익산, 인천, 전주, 제주, 종로, 진주, 천안

5월 22일(목): 전도축제 기도제목 1. 신입생과 연결이 잘되도록 2. 신입생들이 믿음을 갖고, 제자로 훈련됨에 쓰임 받는 ESF되도록 3. 간사와 동역자들의 동역을 위해

5월 ‘소감의 달’ 5월 29일(목): 소감의 달 행사

진주

제주

기도제목 1. 신입생전도가 잘 이루어지도록 2. 캠퍼스 모임과 예배를 통해 복음이 확장 되도록 3. 동역자들의 동역과 성장을 위해서

▶ 담당캠퍼스: 신기석-제주대,한라대/ 고유미(협력) 계획 3월 6일(목): 개강예배 3월 27일(목): 친구초청예배 4월 25~26일(금~토): 봄 MT 5월 10일(토): 학생학사 봄 소풍 기도제목 1. 새 학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겸손히 나아가도록 2. 기존 멤버들이 성령충만하여 신입생을 섬기고 목자로 성장하도록 3. 모임 때마다 말씀의 깨달음과 그로 인한 구체적인 삶의 적용과 변 화가 있는 공동체가 되도록

▶ 담당캠퍼스: 이동일책임간사-교대/ 정다운,서충석-경상대/ 허지 혜-교대/ 이그루-과기대,연암공대 계획 3월: 각 캠퍼스 개강요회, 신입생환영회, 동역자교육 4월: 일대일 집중기간, 동역자교육 4월 5일(토): 자전거 하이킹 4월 8일(화): DTC 출범 5월: 학생회 MT, 동역자교육

종로

기도제목 1. 하나님의 필요를 구하는 esf 공동체가 되도록 2. 회관건축을 진행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 과정가운데 순적하고 형 통하게 인도하시도록 3. 3,4,5월 간사님들과 학생들이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도할 영혼들을 위해 기도하고 연락하고 성경을 가르치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할 수 있도록

천안

▶ 담당캠퍼스: 허준호개척지구간사-성균관대,국민대,서경대,한성대 계획 3월: 첫째 주 국민대 신입생 전도 3월 27일(목): 신입생 초청예배 4월 ‘성경학교 ESF를 만나다’ 테마의 달 4월 3일(목): 교수님과의 만남 4월 10일(목): 선교사와의 만남 4월 17일(목): 말씀과의 만남 4월 24일(목): 학사님과의 만남

▶ 담당캠퍼스: 유정훈책임간사-단국대,나사렛대,백석대,상명대,호서 대 계획 3월 8일(토): 학사코이노니아 3월 13일(목): 신입생초청예배 3월 14~15일(금~토): 신입생환영MT E-life 43


3월 27일(목): 일대일 매칭식 4월 11일(금): 봄 소풍 4월 12일(토): 학사 코이노니아 5월 17일(토): 학사 홈커밍데이 기도제목 1. 신학기 각 캠퍼스마다 관계성 맺기와 초청이 활발히 이뤄지게 하 옵소서 2. 학생 리더들이 자발성과 자립정신을 가지고 양들을 먹이게 하옵 소서 3. 신입생초청예배(3.12), 환영MT(3.13-14)에 충만한 은혜를 주소서

계획 3월 3~14일(월~금): 강원대 홍보기간 3월 10일(월): 강원대 개강예배 3월 17일(월): 새 친구 초청예배 3월 28~29일(금~토): MT 4월 3일(목): 창세기 수료식 4월, 5월 마지막 주 금요일: 목자 기도회 매월 둘째, 마지막 주 토요일: 학사모임

청주

기도제목 1. 14학번들 전도와 초청이 잘 되고 정착하도록 2. 창세기 수료를 목표로 동역자들이 창세기 성경공부를 잘 이루고 목자로 살도록 3. 학사모임이 잘 정착되어지도록

한양

▶ 담당캠퍼스: 황준하책임간사-서원대/ 김태훈-충북대,청주대,충청대 계획 3월 4(화),10(월),14(금),18일(화): 포스터 붙이기 3월 7,21일(금): 신입생 초청예배 3월 11(화),19(수),28일(금): 구리(cu)인 다종경기 S3 4월 1,4일(화,금): 구리(cu)인 다종경기 S3 4월 12일(토): 개관 8주년 기념예배 4월 19일(토): 벚꽃놀이 5월 2~3일(금~토): MT 5월 6일(화): 밥 먹고 차 마시고 영화보고 5월 20~22일(화~목): 우리는 말씀을 묵상할 것이다 성경학교 기도제목 1. 기존 멤버들이 신입생을 잘 환영해주도록 2. 신입생들이 말씀훈련을 사모하도록 3. 회관재정이 잘 채워지도록

춘천 ▶ 담당캠퍼스: 조성우개척간사- 강원대, 한림대

44 E-life

▶ 담당캠퍼스: 채미자책임간사/ 권희섭-한양대,세종대,건국대/ 김희 순-학사회,한양여대 계획 3월 7일(금): 개강예배 3월 28일(금): 신입생 환영예배 3월 매주 목, 금: 새 친구 초청 잔치 4월 4~5일(금~토): 봄 학기 엠티 5월 중: 소풍

기도제목 1. 지속적인 전도가 이루어지고 신입생 양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2. 일대일 성경공부 역사가 흥왕이 일어나도록 3. 리더들이 많이 졸업했는데 차기 리더들이 든든히 세워지는 시기 가 될 수 있도록


해외 선교사 기도제목

청주, 춘천, 한양/ 해외선교-AX국B, K, C, S, D지역, 미국-뉴욕,

1. 현지 캠퍼스의 부흥을 위하여 2. 큰 딸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하여 3. 결혼을 앞둔 미혼들이 건강한 대상을 만나도록 4. 학사가정들이 도시생활에서 영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박하선^양은혜 1.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도록 2. 언어의 진보와 일대일 양을 양육할 수 있도록 3. 편집부의 번역하는 일을 잘 도울 수 있도록 4. 막내의 학교문제가 잘 해결되도록 ▶이주영^양리

1. 늘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그 분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도록 2. 여섯 개의 그룹이 말씀의 은혜와 친밀한 교제가 넘치도록 3. 신입생과 새신자 전도가 풍성해지도록 4. 행복한 가정, 예수님을 사랑하는 가정을 이루도록 5. 자녀들이 부르심과 은사를 따라 성장토록

▶김성중^ 김세선 1. 가족의 건강, 안전, 현지 초기 정착이 잘 이루어지도록. 2. 저희 부부와 아이들이 이곳 언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3. 캠퍼스에서 준비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도록. 4.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의 구원과 건강, 마음의 평안을 주시도록 5. 파송교회, 협력교회, 개인후원 동역자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풍성하게 경험하도록

▶권해택^ 김선미 1. 하나님께서 뉴욕 캠퍼스 복음역사의 주인이 되시도록 2. 버룩 대학, NYU치과대학 캠퍼스 모임이 힘있게 세워지도록 3. 신입생들을 보내주시고, 맡겨주신 양들을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 과 기도로 잘 양육하도록 4. 영어권 모임이 세워지도록 5. 학사회 가정들과 섬기시는 교회들이 든든히 세워지도록 6. 신입 학사들이 학사회 공동체로 잘 세워질 수 있도록 7. 간사회(권해택, 조영하) 성령충만과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도록 8. 권해택 간사 종교비자 심사가 은혜 가운데 통과되도록

E-life 45

미국 뉴-욕

1. 새로운 학기에 힘차게 개척하는 시간이 되도록 2. 연약한 사역자 빈빈 형제가 능력있는 사역자가 되도록 3. 3월에 흥왕한 전도의 역사가 있도록 4. 재정적인 필요들이 잘 채워지도록 5. 사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되도록 6. 결혼 적령기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예비된 배필을 만나도록

▶허요한^손그레이스

국 지 AX D역

국 지 AX K역

▶유기쁨^정한나

1. 주님의 은혜와 평강,기쁨과 열매가 충만한 모임이 되도록 2. 간사들의 영적성숙, 열매, 진로를 위해 ◇ 남*간사: 총신대 신학연수를 은혜 중에 마치고, 학업^교회^결혼 위해 ◇ 영*간사: 고향 신학연수를 은혜 가운데 잘 이수하고, 학업과 교회 위해 ◇ 동*간사: 얼굴수술이 잘 해결되도록 ◇ 세*간사, 왕*간사 : 결혼 후 간사들의 건강과 기도로 내조를 잘 하 도록 3. 자녀들 학비가 해결되도록 4. 하나님의 평강, 은혜, 기쁨, 열매가 넘치도록

국 지 AX S역

1. 가정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비전을 공유하고 힘차게 나아가는 독 수리 같은 가족 되도록 2. 안전히 입국하여 하나님이 예비해 주신 보금자리에 잘 정착하도 록 3. 이사하는 가운데 신학서적이 사고 없이 통과되고 좋은 회사가 되 도록 4. 현지에 도울 영혼들을 주시고 주의 말씀으로 잘 양육하여 주의 제 자, 건강한 교회가 되도록 5. 현지사역자와 동역자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잘 동역하도록 6. 아이들이 믿음의 친구들을 만나 현지에 잘 적응하고, 신앙교육을 통해 영적유산이 잘 전달되도록 7. 막내 열정이의 아토피가 깨끗이 치유되도록 8. 믿음의 기도, 물질 후원자들이 사역에 함께 동참함으로 영적인 시 야가 넓어지고 은혜를 누리도록 9. 저희 가정을 섬겨주실 후원관리자 박애경, 정연숙 자매님이 기쁨 과 충성으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정왕천^지은

국 지 AX C역

국 지 AX B역

▶임바울^그레이스


미국

▶장현국^권욱자 ▶송종록^ 김유순

-LA

▶박성환

대만

1. 신통, 인통, 물통하여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하도록 2. 새벽기도와 말씀암송의 생활화로 역동적인 삶을 이루도록 3. 일대일 맞춤형 양육으로 주의 일꾼들을 잘 세우도록 4. 지적 시각으로 쟁점들을 문건화하며 작품을 이루도록 5. 영성, 시간, 체력관리와 안전을 통해 기쁨이 넘치도록 6. 같이 동역할 장, 단기 사역자를 보내주시기를 7. 사역에 동참할 미주 10교회 20가정을 붙여주시기를

1. 하나님을 믿는 절대적 믿음을 가지도록 2. 성령의 음성을 듣고 바로 순종하는 자가 되도록 3. 선교게스트룸이 일본선교에 쓰임 받도록

▶홍귀표^ 홍경선 1. 투루만 캠퍼스에서 이번 학기 시작된 소그룹에 핵심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이 서도록 2. 파키스탄출신의 자매(아나이자, 시카고 ESF에 1년 반 가량 나옴)의 형제들이 모슬렘의 심한 핍박을 피해 파키스탄에서 타일랜드로 가 서 난민이 되었는데, 주님께서 저들의 삶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들 을 공급해 주시도록 3. 금년 대학 신입생으로 파트 타임으로 사역을 돕고 있는 Moses Sanchez 형제가 영적인 훈련을 잘 감당하고 캠퍼스 리더로 설 수 있도록

▶유희춘^김은아

캐나다

1. 앞으로 50구좌의 물질(250구좌 목표)이 더 채워지고 후원자들이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2. 은퇴비자에 필요한 물질과 후원물품을 채워주시도록 3. 현지에 있는 김영상선교사님, 학사 동역자들과 지혜롭게 동역할 수 있도록 4. 모든 일정에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한 치의 오차 없이 진행되도록 5. 예수님의 마음과 열정, 종의 마음으로 필리핀 청년대학생들을 섬 기는 선교사 되도록

▶김은중^이세옥 ▶김영상^정봉금 1. 벤쿠버 청년들과 교회를 섬기기 위한 목회자 기도모임이 잘 이루 어지고 열매 맺도록 2. 장기비자가 잘 해결되어 실제 사역이 잘 이루어지도록 3. 파트타임으로 섬기고 있는 청년부가 말씀으로 잘 양육되어지도록 4. 모든 가족들의 영육강건을 위해(어머니 건강, 아내 디스크, 저의 요 로결석이 재발되지 않고 당뇨가 생기지 않도록) 5. 아들 형준이가 한글을 잘 익히고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도록

일본

▶박순천 1. 성심일터교회가 도피성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2. 성심한방유한회사가 주님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 노숙자 사역을 통해서 주님의 나라가 임할 수 있도록 4. 저와 딸이 성령 충만함 속에서 영육이 강건할 수 있도록

46 E-life

1. 매주 드리는 수요예배와 주일예배를 통하여 유학생들과 언어연수 학생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과 은혜, 그리고 성령의 임재 가 넘치도록 2. 빈민지역 한두만한 유치원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그곳을 통하 여 바른 진리가 전해지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배움의 현장이 되 도록, 그곳 부모들이 매주 드려지는 예배를 통하여 믿음이 굳건히 설 수 있도록 3. 바콜로드에 거하는 한국 유학생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 을 기억하고 교회로 나아올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또한 그들 이 말씀 앞에 반응하고 돌이키는 삶의 열매가 있는 하나님의 사람 들이 되도록 4. 성경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을 더욱 인격적으로 경험 할 수 있도록 5. 가정이 늘 성령 충만한 삶을 살도록, 또한 하나님께 민감하여 순종 하는 삶을 살도록

필리핀

미국 시-카고

1. 다솜이 틱 장애의 치유와 대만에서의 대입을 위해 2. 다민이 대학생활과 신앙생활을 위해 3. 목회와 선교에 관심이 있는 동역자를 만날 수 있도록 4. 고조을순 선교사 작품집 출간을 위해


미국-LA, 시카고, 캐나다, 일본, 대만, 필리핀, 인도, B국/ 협력-남아공, IND국,IS국, 필리핀

▶송항용^정은주

1. 가정의 어려움과 고난을 주님의 은혜가운데 잘 극복하도록 2. 쌍둥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에스겔의 시력이 회복되도록 3.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공동체,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사역 이 이루어지도록

1. 저희 가족이 성령이 충만한 가족이 되도록 2. 송선생님의 건강이 회복되도록(신장치료) 3. 자녀들(수빈,원영)이 건강하고 좋은 성품을 가지도록 4. 건강으로 인하여 장기간 사역을 쉬게 되었는데 이후의 모든 길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시도록

인도

▶Suri 1. 목사님, 가정과 교회가 날마다 예수님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2.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배장소를 주시도록

국 B

▶배동복^소원 1. B국이 열방의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소서. 2. 420개 캠퍼스마다 주님의 제자공동체가 생겨나게 하소서 3. 캠퍼스 사역이 일어날 수 있게 하소서. 4. 동역교회와 동역자들에게 성령충만과 평강과 땅의 기름짐이 넘치 게 하소서 5. 온 가족이 성령충만하고 건강하고, 자신의 맡겨진 일을 성공적으 로 감당하게 하소서 6.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이 모두 예수님 믿고 주의 제자들이 될 수 있 게 하소서

국 IND

▶Jordan

▶이주상^박숙경 1. 새로운 학생들을 보내주시도록 2. 교사 까비따 자매의 구원과 함께 빛의 집 교회 다니는 락시미, 셀 비 자매들의 일대일 양육을 위해서 3. 동역자 사피아 목사님, 손윤혜 사모님, 치뜨라 자매의 영육간의 강 건함을 위해서 4. 새로운 학생들을 보내주시도록 5. 아침 경건의 시간, 금요예배 및 기도회를 통해서 복음이 선포되며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6. 공부와 전도를 기쁨과 감사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7. 화학과 교수인 비제이 형제 가정에서 열리는 금요기도회를 통해 서 캠퍼스 영혼들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8. 다음 2기 사역준비와 영육간의 재충전할 곳을 인도해 주시며 공부 를 하게 될 경우 필요한 비용도 채워주시도록 9. 아내 박숙경 선교사의 건강회복을 위해서 (현재 위가 좋지 않은 상태임)

국 IS

▶왕아브라함^박사라

협력선교사

남아공

▶하재건^김수정

▶이상현^박은주 1. 목회학 석사 과정이 내년 3월이면 끝납니다. 학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기를 2.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선교지를 주시기를 3. 가정의 평강과 평안을 주시기를 4. 자녀들이 성령의 열매를 잘 맺어가도록 5. 파송 교회를 주시기를 6. 많은 기도의 동역자들과 물질로 돕는자들을 허락하시고, 그들이 쉽게 지치지 않도록

E-life 47

필리핀

1. 새롭게 시작되는 신학교 사역 위에 하나님의 충만한 기름 부으심이 있게 하시고, 기존 사역자들과 아름다운 팀 워크가 이루어지도록 2. 대학생 사역이 저의 변화된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지속되고 리더 들이 잘 감당해 나가도록 3. 선교사로서 헌신, 소명과 사명을 새롭게 하고 성령의 충만한 인도 와 능력을 주시고, 새로운 후원자 추가 확보를 위해 (1 만원 후원자 150명 확보) 4. 가족들의 건강과 딸 유경의 대학 진학과 아들 온유의 군 생활과 제 대 후의 취업을 위해

1. 매일 예배(QT와 기도)를 통해 주님을 닮아가도록 2. IS국 캠퍼스 사역을 통해 제자가 세워지도록 3. 전도의 삶을 통해 복음이 전파되도록 4. 아내의 가르치는 사역(히브리어, 한글)을 통해 복음이 증거되도록 5. 성한이와 은송이가 청소년기를 믿음으로 영육 강건하도록


미국-뉴욕,AX국, KBDA국/ 단기-AX국/ 안식년-AX국 H지역

1. 주님과 깊은 교제를 통해 잃어버린 첫사랑과 상한 목자의 심령을 회복하도록 2. 미국교회와 사회에 강력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하며 저 녁마다 중보하도록 3.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청소년과 청년들을 일 으키는 사역이 잘 준비되도록 4. 영육의 강건과 돕는 일군을 보내 주시도록

국 AX

▶윤창권 1. 긍정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학생들을 돌보도록 2. 성장하는 교사가 되도록 3. 기본 생활에 충실하여 삶에서 그분을 나타낼 수 있도록 4. 한국에 계신 부모님, 형님이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도록 5. 동료 선생님들과 아름다운 모습으로 동역할 수 있도록

국 KBDA

▶최정규^김성녀 1. 사역자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맡겨진 양들을 말씀으로 잘 양육하 도록 2. 진료를 받으러 오는 영혼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복음을 영접하도록 3. 선교사가 성령충만함으로 하나님의 음성을 세밀하게 듣고 그 뜻 대로 순종할 수 있도록

단기선교사

국 AX

▶이에스더 1. 주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주님과 늘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도록 2. 신체적, 정신적, 영적으로 강건함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도록 3. 학업의 지혜를 주시고 동역자들과 양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48 E-life

▶왕건국^주영 1. 안식년 기간 중 영적으로 재충전되고 제3기 사역 준비에 충실하도 록 2. 현지인 교회 리더들과 성도들이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충만한 생 활을 이루도록 3. 6월에 귀국 할 때 안전하게 입국이 되고 비자가 잘 준비 되도록 (많은 선교사들이 비자 거부 등으로 입국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4. 본국의 후원교회, 단체, 후원자들과 깊은 교제와 나눔을 가지도록 5. 자녀들(지순, 조은)이 믿음 강건하고 장래를 주님께 맡기고 순종하 는 삶 살도록

국 지 AX H역

미국 뉴-욕

안식년 ▶장규준^양순아


본부, 관악, 광주, 군산, 대구, 대전, 동대문

ESF News

3,4,5 월 전국일정 정키로 하였습니다. 2014년 10월 정기이사회와 2015년 1월 총 3월 6일(목): 선교한국 조직위

회에 40주년 준비계획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TFT

3월 20일(목): 학복협 중앙위모임

를 구성하여 활동하도록 하였습니다. TFT 구성원(10명): 조완

3월 22일(토): 책임간사회의(용인개척지구 개척예배)

철, 김윤모, 장달식, 박세민, 김종만 이사(이상 이사회), 김현철,

3월 24일(월): 학복협 간사연합기도회(서울,경기)

유정훈, 정사철, 최병준 간사(이상 간사회 총무단), 김성희 대표

3월 27일(목): 선교한국 봄 총회

▶ 분기별 개최되는 2차 임원이사회는 4월 22일(화) 오후7시/ 강남고속터미널 인

3월 31일~4월 28일: Project Timothy 1

근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4월 10일(목): 학복협 대표모임 4월 12일(토): 1차 노스토리아 세미나 4월 14~17일(월~목): 봄학기 간사수양회 4월 22일(화): 임원이사회(2차) 5월 12일(월): 5월 책임간사회의(목포) 5월 12~14일(월~수): 책임간사회 리트릿

간사 동정 1. 출산_ 신기석 간사(제주 지구, 고유미 사모님)이 1월 22일에 아들(신주언)을 출산하였습니다. 2. 신학연수 졸업_ 임정규 간사(순천여수 지구)이 신학대학원

5월 16일(금): 예배와 찬양학교/ 지역별 학생수양회 준비기도모임

연수를 무사히 잘 마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5월 17일(토): 지역학사대회(인천)

맡겨진 사역을 더욱 잘 감당하시기를 축복합니다.

5월 26~30일(월~금): 통일한국을 위한 금식주간 5월 28~30일(수~금): 학복협대표 리트릿

CM 선교사 동정 이사회 동정 1. 이주영,양리 선교사의 파송예배(AX국)_ 2월 15일 남양주 생 ● 이승장 목사님 모친께서 2014년 2월 3일(월) 정오에 하나님

명나무교회에서 안식년으로 한국에 계시던 이주영, 양리 선

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았습니다(향년94세). 이에 경건한 마음으

교사 가정의 파송예배가 있었습니다. AX국을 향한 여전한 사

로 사랑과 위로의 나눔이 있길 기대합니다.

랑과 열정을 소감으로 들으며 많은 동역자들에게 큰 은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선교사 가정은 3월 4일에 AX국으로 출

● 2014년도 1차 임원이사회가 1월 25일(토) 12시에 천안 경 회루에서 임원이사 10명(김성희, 김윤모, 박세민, 백현기, 이규

국 하였습니다. 새롭게 선교지로 나아가는 선교사 가정을 위 하여 많은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택, 임종학, 장달식, 조완철, 최윤선, 한의수 이사)이 참석하여

2. 소헌정 선교사 입국_ 소헌정 선교사(배안성선교사 아내) 치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임원이사회에서는 총회 준비(총회 대의

료차 입국하셨습니다. 회복과 휴식을 위해 잠시 한국에 머물

원 명단 150명 확정, 주요직책자 인준 등)와 ESF 40주년 준비

러 계시는 동안 많은 위로와 기도의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를 위한 TFT 구성 등 중요한 안건을 나누었습니다. 특히, 현재

3. 송항용,정은주(인도) 선교사 장기휴직_ 송항용, 정은주 선교

까지의 ESF 40년 준비 과정과 향후 일정에 대하여 논의하여

사 가정이 건강상의 문제로 장기간 선교사역을 휴직하게 되

ESF 40년사 집필진은 2014년 상반기 중에 후보를 추천하여 확

셨습니다. 빠른 회복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E-life 49


2014년 1,2월 사역 리뷰 육화라는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 성경에 기초한 교

2014 EMF 수양회

육을 세우기 위해 성서교육회 선생님들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글: 송원용 학사/전주지구

제7회 목자학교

2014년 2월 28일부터 3월 1일까지 남원 켄싱턴리조트에서 “믿음으로 살리라”라는 주제의 전국 EMF 수양회가 있었습 니다. 총 74명의 학사•학생분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이승장 목 사님께서 말씀을 전해 주시고, 전남대 의학과 4학년 조원재 형 제가 소감 발표를 하며, 전주지구 조민영 학사님이 간증을 하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목자학교가 지난 2월 3일부터 5일까

습니다. 그리고 이번 수양회에서는 학사님들의 TED 강의를 새

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사랑의 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되었

롭게 도입하였는데, 그 시간에 광주지구 학사님(신경철, 최하

습니다. 이번 목자학교에서는 전국에서 150여명의 신입 목자들

영, 최정희)학사님과, 전주지구 송항용 학사님이 다양한 주제

이 참석하여 목자로서의 소명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에 대해서 발표하였습니다. 특별히 새터민 자매들이 참석하여

강의는 각 3영역(목자의 이해, 목자의 현장, 목자의 영성)에 걸

북한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말씀의 은혜가

쳐 총 7강으로 이루어졌으며 목자로서 양들을 만나기 전 마음

풍성하였고, 오랜만에 만난 동역자로 인해 기쁨이 충만한 수양

가짐으로부터 시작해 실제로 양과 어떻게 일대일을 이루어갈

회였습니다.

것인지 등 본질적이면서도 실질적인 내용들이 강의되었습니 글: 박정수 학사/광주지구

제28회 성서교육회 겨울학교

다. 또한, 목자들의 GBS를 통해서 각 지구별 분위기를 들으며 도전을 받기도 하고 서로 기도제목을 나누며 격려하는 공감의 시간도 있었습니다. 매년 목자학교에 대한 기대와 만족도가 올 라가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듯 올해도 작년과 비교하여 10%이 상 참석자가 늘어난 것을 생각해 볼 때 앞으로도 더 좋은 강의 와 공감이 있는 목자학교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글: 양해홍 간사/군산지구

3년차 간사 선교한국 PSP훈련 참석 전국 30여명의 학생과 선생님들이 1월 20일~22일까지 경기 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교사와 학생사이’라는 주제 로 제28회 성서교육회 겨울학교 기간을 가졌습니다. 유정훈 간 사(천안지구)의 성경강해를 통해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 비폭 력 대화에 대한 워크샵에 참여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 었습니다. 겨울학교를 통해 함께 하는 동역자들이 있다는 사실 을 알게 되었고, 서로를 위로하며 돌아보며, 학교 현장을 위해 고민하고 다같이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초창기부터 지

6명의 ESF 3년차 간사들이 이번 2014년 2월 3일부터 8일까지

금까지 자리를 지키시는 선생님부터 이제 교사의 길을 가는 초

수원 합신대학원에서 선교한국 파트너스가 주관하는 PSP인텐

임교사, 그리고 교사의 길을 꿈꾸는 학생 등 참여자들은 다양했

시브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여러 강사분들이 선교에 대한 성경

지만 마음을 함께 모을 수 있는 이유는 우리에게 한국의 성서교

적 관점, 역사적 관점, 문화적 관점, 전략적 관점으로, 즉 4분야

50 E-life


로 나눠서 강의를 해주셨고, 강의 후에는 훈련에 참여한 간사들

2014년 02월 26부터 28일까지 11명의 신입간사들이 2박 3일

이 당일 과제와 보고서를 풀고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금요일

간의 일정으로 간사후보생(ESTI 4기) OT와 학복협수련회 기간

에는 배운 내용을 토대로 평가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6일에는 전국에 준비 되어진 신입간사

번 훈련은 그 동안 알고 있던 선교에 대한 개념들이 많이 깨지

들이 본부로 모여서, 대표님으로부터 ESF의 복음역사와 기본적

고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으로 갖추어야 할 간사의 태도와 자질, 그리고 연차별 주요 간

열정과 열심을 느낄 수 있었고 복음을 듣지 못한 수많은 종족들

사 일정 등에 대해서 교육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7일에

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도전과 반성을 가지게 되는 시간이었습

는 용인 Acts29비전빌리지로 가서 학원복음화협회에서 주관하

니다.

는 신입간사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그 수련회에서 다양한 글: 서 진 간사/광주지구

제1회 느헤미야 학교

선교단체에 소속된 간사와 교제와 토의를 나누며 안부를 묻고 서로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간사(후보 생)이라는 자리에 서 있는 것에 대한 어색함이 점차 사라지고, 간사들과의 교제와 중보 그리고 교육을 통하여 모든 간사들이 더욱 기대와 설렘으로 결단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글: 정광휘 간사/본부(학사사역부)

2014 정기총회 및 시무식 30여 명의 전국 학생회장, 부회장들이 2월 3일(월)부터 2월 5 일(수)까지 안성 사랑의 교회 수양관에서 제1회 느헤미야학교 기간을 가졌습니다. 2박 3일간 김성희 대표님, 김현철 간사님 최병준 간사님 강의를 통해, 느헤미야를 본받아야 할 리더의 태 도와 역할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번 학기 때 갖추어야 할 각 지 역 회장단과 지구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며, 여름수양회 준비

1월 25일 오후2시 천안 축구센터 대세미나실에서 총회 대의원

전략회의를 통해 각자의 의견을 나누고 좀 더 독창적이고 발전

150명중 141명(참석 81명, 위임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적인 올해 여름수양회가 이루어지길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매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김윤모 서기의 사회, 하영호 이사의

일 밤 기도회 시간을 통해 캠퍼스와 공동체를 품고 기도할 수

대표기도가 있었고, 임종학 이사장의 말씀으로 1부 예배를 마

있었습니다. 전국의 회장단이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캠퍼스에

치고, 2부 회부처리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성희 대표가 전년

세워가실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며 결단할 수 있었기에 참 귀

(2013)도 사업보고를 유인물에 기초하여 보고하고 질의 응답하

한 시간들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처음으로 열린 느헤미야 학교

였으며, 감사보고서를 대독 보고 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도

는 정말로 회장단들에게 신선하고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서를 보고하였습니다. 곧이어 시무

글: 김영희 학생/천안지구 백석대 12학번

간사후보생(ESTI 4기) OT & 학복협 수련회

식이 진행되었는데, 간사 근속포상(20년 근속/구명삼, 김현철, 10년근속/제현철, 황준하)을 시작으로 감사패전달(조하준, 김 수영 간사), 임명장수여(책임간사/정사철, 감상은, 박철형, 조민 수, 고대웅, 개척간사/김용구 간사)식이 있었습니다. 또한 8명 (곽진질, 김태훈, 김승현, 박병우, 이제학, 서지은, 정다운, 최병 진)이 전임간사로의 선서를 하였고, 신학연수자 신대원 입학( 황준하, 서충석, 제현철, 박철형, 김의엽)을 축하하였습니다. 특히, 임종학 이사장의 ‘청년목자’ 출판 감사와 축하의 시간 을 다함께 가지는 감동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글: 정규일 간사/본부(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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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 1200 가족을 소개합니다 Family Membership

본부 김성희 곽민영 오유라 이인숙 정광휘 정규일 조지선

관악지구 강우란 강정훈 김구원 김남권 김명신 김성국 김수경 김영란 김인강 김지영 남원우 노경화 맹성규 박소희 서동민 선원규 손등문 윤재희 이윤권 이하나 장달식 제현철 조영철 조인겸 최해문 황재혁

광주지구 강경희 강고운 강한솔 강해진 고유경 고유미 곽연주 곽진실 김규현 김범준 김석중 김소영 김수민 김연지 김예린 김용수 김용현 김우철 김종윤 김진성 김충일 김태경 김태련 김해미 김 혁 김현주 김현철 김희원 나명희 나혜미 모아라 문범식 문정희 박귀진 박수경 박순성 박인숙 박일순 박정수 배은수 백믿음 서 진 손민영 손요셉 송호준 신문호 신찬호 신철승 안정숙 안지해 윤서약 윤예송 이노호 이서희 이은진 임영국 임푸른 정다솔 정사랑 정일선 정효현 조수민 조승현 최가희 최선미 최수진 최승범 최창옥 한의섭 한의수 함형숙 허성백 허정섭

군산지구 김보금 김일동 김철민 마성흠 박상원 배인옥 성주영 심기현 왕동영 양해홍 유희춘 이보라 이희수 전은국 정민희 정진희 조만규 채수옥 최위순 함인원

대구지구 권나래 김승영 김영준 김인식 나정훈 남혜란 박동민 박영진 박지애 박철형 서동교 성수환 신명철 우현지 전성현 정다운 최상환 최은우 황 기 허 선

대전지구 강수정 김경주 김기송 김기연 김소희 김은수 김정선 김지은 김형진 김화태 김효숙 나창주 민지영 박미경 박상구 심희현 이상건 이석현 이성희 이세정 이슬비 이후성 임예지 임창민 전경숙 정윤영 최현우 한병수 허민욱 황준선

동대문지구 김기남 김단비 김보정 김수영 김원훈 김자혜 김진희 박종택 서재완 성혜영 소윤희 손석태 신정숙 윤미선 이용화 이희경 임영희 장세연 정동호 천혜경 최윤호

동작지구 강현준 고평석 권이정 김세진 김육진 김진숙 김효주 박세민 석주은 신희경 심우광 엄지은 이서로 이시원 이애란 이윤수 장주영 정사철 정은주 정지호 조성도 조우상 최재혁 황보영조

목포지구 고대웅

부산지구 권민수 길경태 김도완 김영권 김의엽 김정자 김태현 박연주 박윤경 박지원 박찬복 박찬수 방아연 신선자 오현서 유예진 이승수 이언주 이예림 이태화 이해비 이행길 장병용 정연우 정재경 조성환 조완철 조한나 최원석 황지윤

서대문지구 강리나 곽의현 권우주 김동준 김보라 김선영 김성연 김수한 김 완 김윤모 김익훈 김주홍 김형택 문세상 문여정 문유림 박소라 박수빈 박정율 박진주 손나윤 신봉규 오진선 유원민 이규택 이동열 이수연 이승장 이애신 이제학 이진희 이창민 이한샘 이형섭 임현민 장경준 장윤주 장은영 전재연 정종원 정희진 조영주 최윤정 최재원 하영호 허지애 현유광 황인화

수원지구 강주철 고정녀 고호준 구명삼 권팔주 김가영 김세경 김 연 김태희 박경희 박문수 박진희 백슬기 유연옥 이낙훈 이승완 이창준 조현경 조희형

순천여수지구 국경환 김금숙 김민숙 김선중 김성재 김연곤 박은주 백 홍 송승하 유현재 이기철 이진호 임문수 임정규 정도성 정은혜 정일로 정진성 조신영 주형섭 최선희 탁국신

울산지구 감상은 김정민 엄준원

용인개척지구 김용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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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1 현재 총 681명의 가족들이 FM1200 운동에 참여하시고 계십니다. 익산지구 고광희 고인순 구본청 권표진 김갑수 김경범 김기영 김영미 김용섭 김 진 김태원 김현남 김현숙 김현철 김환교 김희대 남상진 노가영 도경희 라현지 류 호문 박규희 박소리 박정수 박종국 박환규 박휘열 방미영 백승협 서지은 손채은 신이슬 신재희 안지훈 원슬기 유대현 윤경남 이수진 이올림 이재명 이 진주 인진희 임지희 정세준 정진식 조유라 조은혜 조철환 조혁진 최세미 최은진 최은혜 최현철 최효주 홍용의 황현호

인천지구 강현진 권대환 김래관 김성현 김인숙 김혜은 박성화 박세란 서흥원 안승현 유민재 이정아 정성윤 정지영 정회석 조성환 주문수 최성결 한수정

전주지구 강광식 강기봉 강예은 강태준 고민선 고아라 고종구 고혜인 곽의진 곽효현 국아림 권광일 김기욱 김다솜 김대덕 김민석 김보경 김선곤 김설화 김성자 김소리 김소연 김순영 김양우 김영길 김영숙 김은주 김의남 김재영 김종만 김종민 김진이 김평중 김하나 김학수 김한솔 김현국 김현정 김형선 김효인 남상진 문재성 박다솜 박민지 박병철 박복임 박봉주 박성환 박세영 박세윤 박소현 박송이 박슬기 박시호 박애경 박천권 박현웅 박화선 반다은 백향목 변경자 서명화 서호비 설은성 송이석 송환식 신병준 신보아 신수연 신영은 신은혜 신인호 신지아 심은재 안다영 안대근 양승현 양용모 양희수 오치영 왕윤성 유길준 유여정 윤동근 윤예지 이가든 이경진 이기쁨 이나라 이서화 이세연 이소연 이영심 이유니 이은주 이정현 이진식 이채연 이혜영 이혜인 임성근 임수빈 임수진 임종학 임지은 장요한 장지원 장형국 정경미 정경희 정세진 정영숙 정인관 정채현 정하순 조건곤 조민영 조병춘 조재성 최나영 최병진 최선미 최수정 최승환 한은아 홍미나 황예지 황우영 황지은 황하나

제주개척지구 강 빈 권세희 문선아 신기석 이재은

종로개척지구 김도윤 김명주 모소현 민병휘 박가람 박소연 박준성 엄태준 이현진 조가영 허준호

진주지구 손미림 이그루 이동영 이동일 이상권 이영희 이해지 조배식 조지민 조현광 주임국 최은수 하민호 하선혜 허지혜

천안남원지구 김인옥 김현숙 라인화 문인애 박재우 박혜미 안규철 여성애 임혜정 유승우 유정훈 윤명석 이선웅 이재봉 임예지 임현진 조영하 최동이 최영진 최재혁 홍민경

청주지구 김상권 김장미 김태훈 박상진 박현아 여선희 최태환 추민성 한효정 황준하

춘천개척지구 김동현 김미정 김준모 김현모 김현철 송명숙 유성민 이광훈 이단비 이지찬 이지홍 장혜림 조성우

한양지구 권예솔 권희섭 김양식 김원중 김주선 김지선 김현규 김희순 배현주 백현기 손창국 송한정 신원숙 안병호 이기성 이대운 이소희 전해정 정지혁 조민정 조아름 좌영신 채미자 최윤선 최장국 최진호 한경헌

기타 김성숙 김성준 김성현 김영미 김 진 박정준 백학수 오윤택 유병수 윤여정 이길원 이상학 이숙란 이유미 이정민 이현종 임정배 장미주 장춘권 정철수 조하준 황명희

교회(단체) 진안마이홍삼(강광식학사), 생명수 흐르는 교회(박명애목사), 온마음교회(오대환목사), 인천두란노교회(오치영목사), 새안암교회(최승범목사), 좋은교회, 새중앙교회

직접입금자 명단-CMS(자동이체)를 이용하시면 정기적으로 후원하시는데 불편함이 없이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강광식 김도완 김원훈 김육진 김윤모 김종만 김 진 김진숙 문재성 박병철 박소현 박환규 백현기 서명화 손석태 신명철 안병호 안재홍 왕윤성 윤서약 윤예지 이규택 이기성 이기철 이승장 이언주 이현종 임영국 장달식 장병용 정은주 정일선 정채현 정하순 조배식 조완철 조하준 조희형 좌영신 최상환 최윤선 최윤호 최해문 하선혜 한경헌 한의수 황명희 황보영조 두란노교회 좋은교회 ▶ FM1200 불능자 명단-신청서를 작성하셨으나 잔고부족, 통장해지 등으로 장기간 출금이 안되는 상태입니다. 신청서를 다시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곽의현 김단비 김 진 박세윤 방아연 배은수 서동교 설은성 손미림 신문호 엄준원 여성애 유원민 이기쁨 전성현 정성윤 조승현 조아름 최원석 황지은 손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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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호(1.2월호) 정답> ①

성경으로 풀어 보는

열 므 나

⑤⑥

아 브 라 함

낱말 퍼 즐

마 가 ⑩

1.2월호 당첨자!

브 엘 세 바

요 안

낫 ⑧

리 ⑪

나 다 나 엘

스 ⑭

미 스 바

▷ 세로열쇠 정답 ①리브가 ②김함 ④므낫세 ⑥아마사 ⑨엘리바스 ⑩요안나 ⑬다시스 ⑭셀라

스 바

김진문, 박소희, 김현숙, 황정은, 권희섭

▷ 가로열쇠 정답 ③열므나 ⑤아브라함 ⑦마가 ⑧브엘세바 ⑪스바 ⑫나다나엘 ⑮미스바 ⑯이스라엘

이 스 라 엘

세로열쇠

가로열쇠 2. ‘여호와의 구원’이란 뜻으로 에브라임지파 눈의 아들. 본명은 호세아다(민수기 13:8). 3. 라반의 장녀로 라헬과 자매간이다. 라반이 속여서 야곱에게 시집보냈다(창세기 29:23). 5. 예수님께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라고 부탁드렸음 (누가복음 7:7). 7. 솔로몬이 그 노년기에 하나님과 인간의 근원적인 관계회복에서만이 영원한 인생의 가치와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보여 주기 위하여 기록한 책. 9. 에베소서 빌립보서 빌레몬서와 함께 바울의 옥중서신 중 하나. 12. 솔로몬이 술람미 여인에게 보낸 사랑의 편지. 14. “마침 삼손은 싱싱한 ○○○ 턱뼈 하나가 있는 것을 보고, 그것을 손에 집어 들고, 블레셋 사람을 천 명이나 쳐죽이고 나서”(사사기 15:15, 새번역) 16. “전대나 배낭이나 ○○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누가복음 10:4)

①②

③ ④

4. 아굴라와 브리스길라로 부터 복음을 듣고 배우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으나 성령을 알지 못했다(사도행전 18:25). 6. ‘하나님(여호와)은구원이시다’라는 뜻으로 히브리 이름 ‘여호수아’의 그리스 음역이다(마태복음1:21). 8. “그 위에 돌 무더기를 크게 쌓았더니 오늘까지 있더라 여호와께서 그의 맹렬한 진노를 그치시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을 오늘까지 ○○ 골짜기라 부르더라”(여호수아 7:26) 10. 사도바울이 로마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 11. 다윗의 이종누이의 아들로서 요압과 같이 일생을 통하여 다윗가에 충성을 다하였다(사무엘하 2:78). 13. “○○○중의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마가복음 5:22). 15. 신약성경 중 교회와 개인에게 보낸 편지들로 믿음을 격려하고 신앙생활을 지도하기 위해 쓰여짐.

낱말을 푸신 후 응모하시면 응모하신 분 중 정답자에게 추첨으로 총 10 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1명: 문화상품권 2만원 3명: 문화상품권 1만원 3명: ESP 신간‘기쁨이 넘치는 크리스천’

1. 주님이 준비하여 주심(창세기 22:14).

응모방법

⑩ ⑬

⑪⑫ ⑮

메일을 통해 응모하실 수 있습니다. 정답과 상품 받으실 주소를 함께 적어주세요.

email: esfhq@hanmail.net 당첨발표 다음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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