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케어] 지구희망의손길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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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2013 / 가을

지구 희망 의 손길

www.globalcare.or.kr

글로벌케어는 국내 최초의 국제의료구호기관으로 출발한 자생적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어린이들과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의료 및 교육을 포함한 국제사회개발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입니다.


후원자님의 서신

결연 중인 아동이 후원자님의 지원으로 어떻 게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저희 글로벌케어는 후원자님의 서신을 전달하는 징 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연아동과 마음을 나누는 부모,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되어 주시기 바랍니다. 한글로 작성하여 보내주시면 글로벌케어에서 번역을 하여 아이들에게 보내드리겠습니다.

Contents 3

후원자님께 드리는 글 | 백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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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지부 소개 | 박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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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주치의 사업 “다시 걸을 수 있을 까요?” I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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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알리아 & 글로벌케어 의료비지원사업 | 강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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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적지원사업[긴급구호] “쓰촨성 지진 결과 보고” I 임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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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I 이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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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도서관 완공 | 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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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IT장애인 챌린지 대회 I 장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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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모자보건사업 I 임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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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미영단원 |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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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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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케어 소식

지구희망의 손길 55호

55 2013 / 가을

지구 희망 의 손길

www.globalcare.or.kr

글로벌케어는 국내 최초의 국제의료구호기관으로 출발한 자생적 국제구호개발 NGO로서 지구촌 곳곳의 소외된 어린이들과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의료 및 교육을 포함한 국제사회개발에 앞장서는 비영리단체입니다.

표지설명 베트남 아이들


참, 고마운 분들께 8월 초에 아프리카 탄자니아를 다녀왔습니다. 2013년 국제위드봉사단의 일원이 되어 위드(WITH) 탄자니아가 진행하고 있는 학교보건사업 및 영양개선사업 활동에 참여하고 왔습니다. 저는 카상가 초등학교와 민두 초등학교 학생(1학년부터 7학년까지) 천여 명의 기초검진을 하였습니다. 감격스런 아프리카 여행이었습니다. 남들보다 얼굴이 까매서 어릴 때부터 친구들은 저를 “아프리카”라고 불렀습니다. 중학교 시 절에는 알렉스 헤일리 원작의 <뿌리>라는 미국 드라마가 상영되었고, 친구들은 저를 그 드라마 주인공인 “쿤타 킨테”라고 부르기 도 했습니다. 의과대학에 들어가면서 서른 살 성탄절은 아프리카에서 보내고 싶다는 작은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아프리카는 푸른 피의 청년에게 꼭 가고픈 네버랜드였습니다. 그러나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가 십오 년이 지나서야 아프리카 땅을 밟은 것입니다. 탄자니아 다르 공항에 내리면서 고토에 안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를 맞이한 것은 아프고 고달픈 냄새와 꽉 막혀 움직일 수 없 는 도로였습니다. 곳곳에 널부러져 있는 비닐봉지와 내던져진 페트병, 그 사이의 똑같은 모양으로 내던져진 인간 군상들, 그리고 그것들을 태우는 냄새가 저를 아프게 했습니다. 하루에 저녁 한끼 만을 먹는 열 살 어린이가 배가 아프다고 우는 데 무엇을 해줄 수 있습니까? 허기진 아이의 배를 채워주고 싶습니다. 맨발이기에 이리저리 상처난 작은 발을 씻기고 약을 바르고 신발을 신기고 싶습니다.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세계적 빈곤퇴치노력(the most successful global anti-poverty push in history)’이라고 평가받는 새천 년개발목표(MDGs)도 그 성과가 아직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는 미비함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케어는 이 아프리카에 사 랑과 나눔을 심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자 합니다. 그래서 저를 바라보았던 초롱초롱한 눈망울에 담겨있던 꿈을 이루고 주고 싶습니다. 정말 진하게 더웠던 지난 여름 글로벌케어를 사랑해 주시고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여름에 세계 여러 곳에서 글로벌케어 의 많은 일꾼들이 여러분의 사랑을 모아 꿈을 심었습니다. 국내에서는 금천구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 했습니다. 인터알리아 공익재단과 더불어 해외의료비 지원사업도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장 수술을 받기 위해 멀리 이집트에서 어린이들이 이 땅을 찾아왔습니다. 부디 저희의 수고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기를 소망합니다. 조금 더 관심을 가져주시고 후원 해 주시고 이웃에게 저희 소식을 나누어 주십시오. 나누지 못할 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고, 나눔을 받지 않아도 될 만큼 부요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무총장 백은성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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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자연을 닮아

‘The 아름다운’ 베트남 지부를 소개합니다.

한국으로 시집온 여성 5만명, 한국에 일하러 오는 근로자 6만명, 이제는 대한민국의 ‘사돈의 나라’, 베트남. 점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다양한 매력을 가진 ‘the 아름다운 베트남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글로벌케어 베트남지부를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베트남 지부는 한마디로 ‘아름다움’이라 표현하고 싶습니다. 첫째로 베트남은 한국보다 3배 큰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북부, 중부, 남부로 지역이 크게 나뉘며 각 지역마 다 기후도 특성도 모두 달라 ‘베트남은 북에서 남까지 다 여행해야 한다’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다양한 아름 다움과 볼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 글로벌케어 하노이, 라오까이 지부가 위치한 북부 지역은 한 국과 비슷한 환경으로 사계절이 있으며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가장 높은 판시판 산이 있어 ‘푸른 자연의 아름 다움’으로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또한 20여개가 넘는 소수민족이 함께 살고 있어 다른 지 역에서는 볼 수 없는 소수 민족만의 특색있는 삶을 체험해보는 것 역시 베트남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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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 다운


아름 다운

활동소식 2 글 | 박예린 베트남지부 해외봉사단원

베트남

사진 | 글로벌케어

사진 설명 1. 2. 3. 4.

수술 회복 중인 아이들 조계진 지부장님, 사무총장님, 박예린단원(왼쪽부터) 모바일 클리닉에서 장해라 단원과 아이들 박예린 단원과 하노이 지부 현지 직원 투이

둘째로 베트남 지부는 이곳 사람들의 ‘아름다운 미소’를 찾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고엽 제 피해로 인해 선천성안면기형(언청이)으로 태어나 수술비가 없어 병원 한번 가보지 못하고 얼굴에 큰 흉 터를 가지고 예쁜 미소를 짓지 못하고 살아가는 아이들 및 어른들에게 무료로 한국의 유명 병원 및 대학 교 수님들이 오셔서 매년 약 70명의 아이들의 미소를 찾아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돌출 된 치아와 남과 다른 생김새로 인해 40년을 놀림 받고 자신감 없이 살아오신 한 아주머니는 수술이 끝나고 의식이 돌아오지도 않은 채 수술실 침대 위해서 가장 먼저 수술을 해준 선생님의 손을 잡으며 ‘감사합니다’를 외치는 모습을 보 며 우리가 아는 ‘아름다운 미소’를 찾아주는 일이 얼마나 보람되는가를 돌이키게 되었습니다. 또한 평생 산 속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기에 간단한 병도 검진 받지 못하고 소수민족들에게 현지의사들과 함께 의료 장비를 챙겨 무료진료센터를 열면 우리를 반기는 그들의 미소는 행복하게 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그 외에도 고아원 어린이 결연 및 한국어, 영어, 키보드를 교육하며 글로벌케어를 통해 혜택을 받는 이들이 더 나은 삶 에서 아름다운 미로를 지으며 살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베트남 지부에서 자랑할 아름다움은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부장님 및 현지직원과 봉사단원의 아름다움’입니다. 한여름에 40도를 웃도는 기후에도 인자함을 유지하는 조계진 지부장님은 객관적인 관점에서 늘 저희에게 최고의 것을 주시기 위해 노력하십니다. 베트남 NGO 봉사단원들 사이에서 글로벌케어 조계진 지부장님은 늘 정직하시고 베트남을 사랑하는 것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미소로 유명합니다. 저희 현지 직원들은 보통 베 트남 사람들 보다 미모가 뛰어나 외모로 직원을 뽑았냐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아름다운 미모를 가졌으며, 무엇을 부탁하든 흔쾌히 웃으며 들어주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 봉사단원들 역시 1 년의 시간을 누군가를 위해 온전히 헌신하며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을 느끼며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베트남이 더 아름다워 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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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1 글 | 김하나 나눔사업팀

방글라데시

사진 | 글로벌케어

[희망주치의]

다시 걸을 수 있을까요?

선천성 발기형으로 걷기 어려운 Biplop은 방글라데시에 살고 있는 8살 아동입니다. “곤봉족”이라는 진단을 받은 Biplop은 발의 기형이 매우 심해 다섯걸음 정도 혼자 걷는 것이 전부이고 그나마도 발 옆면으로 걷고 있습니다. Biplop이 제대로 걸으려면15주동안 발 보조기 와 깁스를 착용하여 발의 각도를 조절해야합니다. Bipop은 태어나면서부터 발의 기형이 있었고 치료를 받고 싶 었지만 농부인 아버지의 소득으로는 치료하기가 어려웠습니 다. Biplop의 아버지는 다른 사람의 농지에서 일을 해주고 소 득을 얻지만 한쪽 발의 치료비 약 20여만은 너무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어릴수록 깁스하는 기간도 짧아지고 치료비가 덜 들어가는 것을 알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계속되니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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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회에 글로벌케어를 통해 치료비를 지원받아 Biplop이 혼자 걷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긴 시간동안 치료를 받아야 하는 Biplop에게 힘내라고 응원 부탁드려요!!! 글로벌케어는 Biplop과 같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해외아동들 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희망주치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 다. 큰 수술비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제 때 치료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월 희망주치의 모금을 진행하여 많은 아동들이 건강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건 강한 삶의 회복 뿐 아니라 희망을 선물하는 아이들의 희망주 치의가 되어주세요. 본 사업은 인터알리아 재단의 지원으로 진행 되었습니다.


해외사업 4

의료비지원사업

글 | 강선주 해외사업팀 사진 | 글로벌케어

인터알리아 협약식 <2013.06.30>

의료비지원사업 인터알리아 & 글로벌케어 인터알리아 의료비지원사업은 글로벌케어의 5개 지부인 베트남,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네팔, 이집트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 해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합니다. 의료비지원을 통해 현지의 의료기술을 이용하여 지역주민들이 현지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진단과 치료를 통해 2차적인 후유증과 합병증을 예방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 역민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합니다.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의 박은주 이사장님과 담당자분들이 함께 글로벌케어를 방문하셔서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대해 말씀하여 주 셨으며 글로벌케어와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의 협력 방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알리아 공익재단은 1억 원의 기부를 통해 일 년 동안 글로벌케어 5개 지부의 현지인들에게 의료비지원을 합니다. 5월부터 진행된 의료비지원은 현재까지 방글라데시 6명, 네팔 6명, 캄보디아 1명 에게 지원 하였습니다. 인터알리아 의료비지원 사업은 일 년 동안 진행되며, 현지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이 언제든지 의료비지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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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구호[인도적지원사업]

중국 쓰촨성, 강진이 남기고간 그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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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2

중국 쓰촨성

글 | 임대성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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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글로벌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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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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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잃어버린 주민들의 임시 거처 지진으로인해 무너진 벽에 깔린 차 집을 잃은 아이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글로벌케어 구호물품을 확인하는 글로벌케어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

4월 20일 오전8시2분(현지시각) 중국 쓰촨성 야안시 루산현에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하였 습니다. 사망자 220명, 부상자 11,470명(정부공식집계)이 발생하여 글로벌케어는 5월 9일 부터 6월 15일까지 약 38일간 피해규모가 가장 큰 루산현 롱먼향 6개 마을을 긴급 지원하였 습니다. 이 지역의 7,707가구 중 6,933가구가 피해(약 90%)를 입었으며, 총26,975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글로벌케어는 쌀 1,959포대 및 식용유 1,228개, 위생용품 2,200개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하였습니다. 특히 롱먼향 지역은 가옥과 도시 기반 시설의 대부분이 파괴 됨에 따라 구호식량 등의 외부 물자 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었던 지역으로 글로벌케어의 긴급 구호물품지원은 이들 지역민에게는 매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긴급구호 활동은 현지 협력NGO ‘아동희망구조기금회’의 적극적인 사업 진행과 ‘위드’ 중 국지부의 커뮤니케이션 협력, ‘글로벌케어’의 물자지원 등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보다 긴급하 고 세밀한 구호활동이 전개 될 수 있었습니다. 각 단체의 특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하여 긴급구 호활동에 도움을 주신 해당 기관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쓰촨성 지진복구를 위해 후원금과 후원품으로 동참해 주신 많은 후원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글로벌케어는 이 지역의 후속조치로 의료 관련 지원을 계획 중에 있으며, 직접적인 지역사회 의료개발사업을 실시하기보다는 간접적인 방법, 즉 의료인력 파견 또는 의료물자 지원 등의 간접적인 방법을 통하여 지원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후원자님들의 보다 적극 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본 사업은 (코이카 & KCOC) 인도적지원 사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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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 금천구 구로구 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를 아시나요? 공부방의 명칭이 지역아동센터로 바뀌었습니다. 학교 수업이 끝난 후, 집안 어른이 챙겨주지 못 하는 아이들이 모여 지역아동센터에 갑니다. 지역아동센터 에 오는 아이들은 학원에 갈 경제적 여력이 없거나 한부모 가 정 또는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관심과 지지가 필 요한 가정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지역아동센 터에서 공부도 하고 식사도 하며 가정에서 어려운 예체능, 문 화 활동 등을 합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에게 두번째 가 정인 샘 입니다. 금천구는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경제적 어려움이 크고 도움이 많이 필요한 지역으로 31개소가 있고 구로구는 21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있습니다. 이 지역의 좁 은 골목들 사이사이에 있는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이들이 밝 게 웃으며 시끌벅적하게 친구들과 뛰어놀고 있습니다. 그만 큼 어른과 사회의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에서 관리받기 힘든 아이들이 가장 힘들 때는 몸이 아플 때 입니다. 집안 어른은 빠듯한 가정형편 때문에 아이가 아파도 일을 쉴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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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감기에 걸릴 경우, 병원을 가는 대신 약을 먹인 후 학교에 가지 않고 쉬게 하는 일이 전부인 때가 다반사입니다. 아이는 혼자 있는 집안에서 외로이 병마와 싸워야 합니다. 지 역아동센터 선생님도 아이의 병을 낫게 하는 일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 지역아동센터 당 30명을 오가는 아이들에 비해 선생님들은 겨우 2~3명이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아픈 아이들 을 일일이 데리고 병원을 오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만 약 집안 어른이 평소에 아이의 체력이나 기초 건강상태를 알 았다면 아이가 질병 때문에 고생하는 일을 줄일 수 있었을 것 입니다. 그래서 「글로벌케어」가 금천구 내 11개소, 구로구 내 10개소의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지원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7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아이들의 방학기간을 맞아 보건 소에서 건강검진을 하였습니다. 「글로벌케어」 직원과 남서울 대 학생(간호학과, 컴퓨터학과), 봉사자가 함께 활동에 참여 하여 아이들이 정확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보 건소에서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 촬영 등 전 문적인 검진을 받은 후 질병이 있는 아동들을 발견해 협력 병 원에서 사후 치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사업 1

구로구, 금천구

글 | 이미희 나눔사업팀 사진 | 글로벌케어

9월과 10월 중에는 소아과, 치과, 안과 검진을 하여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동들의 질환을 발견해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 리고 9월부터 12월까지 남서울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협 조를 받아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보건 위생 교육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스스로의 건강과 위생 에 대해 지식을 넓힐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글로벌케어」는 이 런 다양한 검진과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의 건강에 더 많은 관 심과 지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기초 건강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아이가 향후에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여 꿈을 펼칠 수 있을지 잦은 질병으로 고생할지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작은 질병 이 더 이상 커지지 않게, 오래 가지 않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 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글로벌케어」는 아이들이 경제적·가정환경적인 이유와 상관없이 밝은 미래를 펼칠 수 있도록 아이들의 건강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 활동은 「글로벌케어」만의 노력으로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지가 더해졌을 때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이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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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4 글 | 김하나 나눔사업팀 사진 | 글로벌케어 네팔

네팔탄센어린이도서관 완공!! 네팔 탄센간호학교에서 작은 교실을 빌려 어린이 도서관을 시작한 것이 2008년입니다. 탄센 간호학교에서 그 교실을 사용한다 고 하면 갈 곳 없는 우리들에게 2012년 도서관 건물 증축공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더 이상 눈치보 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공부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사실에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도서관 증 축공사는 우리가 예상했던 시간보다 더 걸려 1년 6개월만에 완공되었습니다. 도서관 증축공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일이 열거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도서관이 무사히 완공되어 그저 감사하고 기쁩니다. 탄센 어린이 도서관은 주변 지역의 빈민 아동들의 쉼터이자 공부방이자 안식처입니다.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이 동네 불량 청 소년들과 어울리며 술이나 담배를 일찍 배우기도 하고, 더 큰 범죄에도 쉽게 노출이 됩니다. 학교에 가지 못한 아이들만 문제가 아닙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지, 가지 않는지, 공부를 열심히 하는지 학교에서도 가정에서도 그리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탄센 에서는 땔감을 찾으러, 물을 길으러 등교전과 하교후에도 바쁜 아이들의 모습이 일상의 풍경입니다. 이러한 아이들이 1~2시간씩 산을 타고 한참을 걸어 꾸준히 도서관을 찾아옵니다. 영어와 노래도 배우고, 친구들과 놀 수 있고, 책도 읽을 수 있으며 색색별로 갖춰진 색연필과 색종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밥은 먹었는지, 어디 아프지는 않은지, 어려운 일 은 없는지, 학교는 잘 다니고 있는지 걱정하고 든든하게 지켜주는 선생님들이 있고 더 많은 생각과 고민, 꿈을 키워가는 공간이기 에 누가 부르지 않아도 아이들은 꾸준히 도서관을 찾아옵니다. 도서관을 찾아오는 아이들의 표정은 한없이 맑고 밝습니다. 아이 들을 통해 제가 오히려 힘을 얻고 힐링이 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2층으로 완공된 도서관에는 도서실, 활동실, 직업교육실, 직원 사무실 등으로 사용됩니다. 넓고 튼튼한 공간이 생겨서 참 감사한 일이지만 아직 책과 아이들 활동기구 등이 부족하여 썰렁한 도서관 입니다. 이곳에 많은 책과 활동기구, 직업 교육을 할 수 있도 록 여건이 갖춰져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도 하고 책도 보고 꿈도 키우고 직업도 갖고 자신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며 또 다른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혼자가 아니기에, 누군가는 나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고 지켜보는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든든한 도서관이 되어주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언제든 아이들을 지키고 서 있는 아낌없는 주는 나무 같은, 그러한 도서관을 만들어 가는 일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미니현판

테잎 컷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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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된 도서관 내부


국내사업 2

서울 광운대학교

글 | 장민지 경영지원팀 사진 | 글로벌케어

제10회 서울시 장애인 IT 챌린지 대회 장애인의 정보활용 능력 향상을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유도하고자 제10회 서울시 장애인 IT 챌린지 대회가 6월 29일 광운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글로벌케어는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올해도 역시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건강상 어려움 없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습니다. 백은성 사무총장님과 최수미 간호사 선생님께서 오전부터 대회를 치르는 학생들을 위해 수고해 주셨습니다. 긴장한 탓인지 점심 때 먹은 음식이 탈이 나 저희 의료진을 찾아온 학생을 위하여 약을 처방해 주었습니다. 오후에는 최명은 의사 선생님이 오셔서 학 생들을 봐주셨습니다. 총 2명의 학생들을 진료하였고, 몸이 불편한 학생들이 많지 않아 무사히 장애인 IT 챌린지 대회를 마쳤습니 다. 서울특별시장애인재활협회에서 저희 글로벌케어에 감사패를 수여해 주셨습니다. 저희 글로벌케어는 장애인 IT에 대한 공감과 나 눔이 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IT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진료 중인 글로벌케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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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장애인 재활협회장 감사패


방글라데시 시장풍경 방글라데시 시골에서 휴일에 주로 하는 일은 ‘밴가리’를 타고 읍내에 가서 장을 보는 것이다. 장가방을 들고 남편과 함께 간만에 ‘드라이브’ 도 하고 ‘쇼핑’ 도 한다. 30분쯤 시골길을 달리면 기차역 부근 장터 에 도착한다. 지금은 무슬림 금식 기도 기간이라 시장이 더 북적인다. 해가 지고 금식이 끝나는 시간이 되면 사람들 은 대추야자를 비롯한 ‘입딸’을 함께 먹으며 하루 동안 고팠던 배를 달래고 가난한 이웃의 어려움도 기억 한다고 한다. 그리고 밤동안 낮에 못 먹었던 음식을 먹으며 라마단을 즐기느라 사실 이 기간에는 물가도 오르고 음식 가게도 장사가 더 잘 된다. 시장도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많다. 방글라 시골 생활이 6년째에 접어들다 보니 시장에는 단골도 생기고 우리를 알아보는 사람도 생겨서 물건 사기가 수월해진다. 남편 이 고기 사러 고깃간에 간 사이에 나는 밴가리에 와서 잠시 앉았다. 주변 몇몇 사람들이 우리 운전사 아 저씨한테 와서 묻는 소리가 들린다. ‘이 사람은 북한에서 온 광부냐? 방글라는 할 줄 아냐?” 한 번도 만 난 적은 없지만 인근에 북한에서 지어놓은 탄광이 있어 몇몇 북한 사람들이 모여 산다고 한다. 그래서 광부가 아니냐는 이야기를 간혹 듣곤 한다. 사실 기분은 별로다. 고맙게도 아저씨가 ‘이 사람들은 램병원 에서 일하는 의사들이다.’ 하고 역정을 내준다. 마침 고기 사오는 남편과 과일 가게로 옮겨가는데 지나가 는 방글라 사람들도 제법 우리를 알아보고 ‘닥딸, 닥딸’ 하며 인사를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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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5

방글라데시

글 | 안미홍 지부장 방글라데시 지부 사진 | 글로벌케어

정윤이네이야기 과일 가게에서 망고와 파인애플을 샀다. 과일 가게에는 언제나처럼 거지 아저씨가 와서 구걸을 하고 있 다. 과일가게 아저씨는 거지 아저씨에게 2다까(30원 정도)짜리 지폐를 내주며 1다까(15원 정도)를 거 슬러 받고 있다. 재미있는 풍경이다. 거스름돈 주는 거지. 가게 아저씨는 거지와 돈을 주고받으며 대화 를 하고 함께 살아가고 있었다. “Live in harmony with one another. Do not be proud, but be willing to associate with people of low position.” 가난한 사람이든, 부자든, 방글라 사람이든, 광부이든, 의사이든... 모두 한 분이신 주님 앞에서 함께 살 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밴가리를 타고 돌아온다. 돌아오는 내내 망고 향기가 새삼 더 풍성하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 람에게 부요하시도다.” 글로벌케어는 방글라데시에서 북서부 바달간즈 인근지역의 통합 기초보건의료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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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사한 곳,

빨리가려면 혼자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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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바탐방

해외소식 3 글 | 남미영 캄보디아지부 해외봉사단원 사진 | 글로벌케어

글로벌케어 캄보디아 지부에 파견된 단원 남미영입니다. 벌써 이곳 캄보디아바탐방에 온지 6주 가량이 지났습니다. 그리 오래 시간이 지난 것은 아니지만 지난 5월 글로벌케어 본부에서 인수인계 받으며 출국을 준비하던 것이 마치 까마득한 고국에서의 기 억처럼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처음 글로벌케어의 캄보디아 현장 활동가 모집 공고를 보았을 때의 설렘, 면접 때의 긴장과 기대, 합격 통지 후 벅차 오르던 기쁨과 현장에 대한 설렘은 지금도 떠올릴 때마다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저의 꿈에 더욱 한 걸음 다가 서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면서 사람들이 좀 더 함께 살아가기 좋은 세상이 되도록 힘쓰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오랜 고민 끝에 결정 내린 길이 지역 개발 분야였습니다. 이 지역 개발은 단순히 돈을 가지고 가서 우물을 파고, 길을 내고, 학교를 세우고, 병원을 지어주고, 식량 이나 약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그곳 주민들이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의 목소리 를 듣고 힘을 북돋으며 그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합니다.그래서 후에 활동가가 없이도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발전을 돕는 활동가로 성장하기 위해서 주어진 저의 첫 번째 현장인 이곳 캄보디아는 저에게는 참 감사한 곳입니다. 글로벌케어 캄보디아 지부가 대형 정수기를 통한 식수사업, 화장실 설치를 통한 위생사업, 순회진료와 상설진료소를 통해 보건의 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캄보디아 바탐방주 내 꺼끄롤러 군의 츠날모안면 7개 마을은 사업이 진행된 지 1년 반이 지나가는 가운 데 느리지만 천천히 변화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사업의 기한이 정해져 있고, 눈에 보이는 결과를 원하는 것이 사람인지라 조급할 때도 있지만, 저의 변화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들의 변화를 위해서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이기에 그들의 속 도에 맞추어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을 늘 되새기고 있습니다. 활동가의 입장에서 만나는 캄보디아는 여행자의 입장에서의 보는 것과는 다를 것이기에 진정한 캄보디아를 알고자 많이 보고, 듣 고, 배우고 있습니다. 그들을 모른다면 이곳에서 해나가는 사업도, 관계도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같아서 곧 무너져 버릴 것이 기 때문입니다. 아직 언어도 이곳에서의 경험도 부족한 것이 많지만 이곳에 스며들어 그들의 문화와 입장을 더욱 이해할 수 있도 록 노력하려 합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길지 않은 1년이라는 시간에 사업을 진행하고 일을 하기 위해 혼자 앞서나가지 않고, 이곳 사람들과 느리더라도 함께 맞추어 걷도록하려고 합니다. 한 사람은 한 걸음을 걸을 뿐이지만, 열 사 람이 걸으면 열 걸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내가 만드는 캄보디아가 아닌 그들이 만들어가는 캄보디아의 미래를 위해서 짧은 시간 이지만 함께하는 동안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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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이야기

OK 아웃도어 총 81 Box의 물품에는 등산화, 워커, 운동화, 등산용품, 다양 한 의류와 양말, 모자 등이 들어있었습 니다. 산간지방에 사는 네팔 지역에 의류와 신 발류의 물품지원은 정말 필요하고 따뜻 한 나눔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원여고 티셔츠 대원여고에서 색색의 귀여운 티셔츠가 기부물품으로 도착했 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모습을 생각해 보니 벌써부터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 다. 아이들을 닮은 귀여운 티셔츠를 기 부해주신 대원여고 학생 여러분께 감사 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이와 같 은 아름다운 기부가 이어지도록 글로벌 케어는 힘껏 노력 하겠습니다. 대원여고 이야기 뜻 깊은 활동을 찾아 보다가 우연히 글로벌케어의 물품후원 을 발견하게 되었다. 우리는 그 동안 국 내 봉사뿐만이 아니라 해외 봉사에도 관 심이 많았고 비록 학생 신분이지만 틀 에 박힌 활동은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 에 글로벌케어의 물품후원 프로그램은 우리에게 정말 반가운 존재였다. 그래서 물품후원이라는 이름 하나만 보고 아무 런 정보도 없이 무작정 전화 연결을 하 여 질문스럽지 않은 질문도 많이 했던 것 같다. 후원활동이 처음이라 많이 낯 설고 서툴렀지만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 명해주셔서 감사했다. 그렇게 도움을 받은 후 회의를 통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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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입고 뛰놀 수 있는 반팔티셔츠 를 선물해주기로 결정했다. 이 활동은 참여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좋 은 활동이라 생각하여 학교 학생들과도 후원 참여의 기회를 나누고 싶었다. 기 획부터 진행까지 인터랙트가 맡아 <천 원의 포옹>이라는 행사명도 정하여 대 원여고 학생들이 천 원씩 기부하는 방법 으로 활동을 진행했다. 아무래도 후원이라는게 자발적으로 해 야 하는 활동이라 많이 참여해줄까 기대 반 걱정반으로 시작했는데 2주 정도의 꾸준한 홍보로 440여명의 학생들과 선 생님들까지도 참여해주셔서 60만원에 가까운 후원금이 모이는 기대 이상의 결 과를 낳았다. 처음 해 본 활동이라 로타리 인터랙트 회원들은 물론 대원여고 학생들에게도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 같다. 아무것 도 모르는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활동을 마친 지금은 무언가 많이 배우고 얻은 것 같아 뿌듯하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 아 꾸준한 후원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으 면 좋겠다.

러브켓 서초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 활동가들이 만든 러브켓 2 Box를 보내 주셨습니다. 러브켓 안에 작은 카드들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후원해주신 러브켓(문구용품)은 베트남 과 네팔 해외아동들에게 전달됩니다. 후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www.globalcare.or.kr

GLOBAL CARE

글로벌케어 소식

신임이사님 · 감사님 선임

SOGA총회 글로벌케어가 SOGA발족 후 첫 총회에서 대표 위원단체로 선정되

글로벌케어에 신임이사님[김순남, 백은찬, 전우택, 추성

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나은 의료지원 사업을 위해 힘쓰도록 노력하

욱]과 감사님[장승기]이 취임 됐습니다. 많은 축하와 응원

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알약 알리미 배너 기업과 비영리조직 상생과 협력을 위한 위크숍 참가 알약 알리미 배너에 글로벌케어 가 한달간 노출되었습니다.

한국비영리학회가 주최한 “기업과 비영리조직 상생과 협 력을 위한 위크숍”이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려 7

2013년 7월 글로벌케어의 소식

월12~13일 일정으로 참가하였습니다. 이날 기업 사회공

을 알약 알리미 배너영역에 재

헌팀 10곳과 비영리단체 8곳이 참여했으며, 글로벌케어는

능 나눔 해주신 ZUM(이스트소

비영리단체로 참여하여 파트너쉽 기준과 방향에 관한 토론

프트)에 감사인사드립니다.

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워크숍은 파터너쉽에 대한 서로의 시각을 이해하고, 기업 사회공헌팀과 비영리조직의 환경과 각자의 어려움을 나누어, 사회문제 해결과 상생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통점을 발견한 워크숍이었습니다. 앞으로 글로벌케어는

신입사원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 사회공헌팀과의 발전적인 파트너쉽을 펼치고자 합니다.

나눔사업팀(1명)과 홍보팀(1명)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앞으 로 열심히 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으로 지켜봐 주시기 바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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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케어 소식 세입

세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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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2013년 6월

세출


는 지구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의료와 복지의 손길을 통해 사랑과 소망을 실천하는 사회봉사기관입니다.

국내사업

비지원과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경제적 어려움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아동센터에 신체 계측 및 혈액검사, 소 변검사, X-ray 촬영 등 전문적인 검진과 보건 의료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천성 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1997년부터 국내성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이동

형외과 수술팀이 매년 정기적으로 인도차이나 지역을 방 문하여 구순구개열 등의 안면기형아동을 수술하고 더불 어 현지 의료인 교육사업과 초청연수사업을 통해 자립적 인 수술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진료와 의약품 및 의료기기 지원, 단체 행사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을 합니다.

심장병아동 수술사업 이집트의 심장병 아동을 대상으

의료비 지원 사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질병을 안 고 살아가는 이웃들의 입/퇴원비, 치료비, 투약비를 지원 합니다.

회원병원 회원병원을 통한 직접 의료서비스를 제공, 글 로벌케어의 정기후원자로 활동하며 국내 무료이동진료, 해외긴급 구호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역의료환경개선사업 의료시설이 부족한 저개발지 역에 병원을 운영하여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무의 촌을 위한 정기 무료이동진료를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질 병예방을 위하여 보건교육과 현지 의료인 교육을 통하여 지역보건의료사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로 매년 수술사업을 진행 하고있습니다.

환 등을 예방하기 위해 필터교환 및 전기가 필요 없는 자 연식 정수기(영구적 사용 가능)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으 며 이 사업을 통해 현지인에게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 습니다.

으로 고통 받는 소외 지역 아동을 중심으로 1:1 결연 후원 을 맺음으로써 아동에게 전인적인 보건의료지원과 교육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하여 아동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 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사장 : 김병수(전 연세대 총장) 이 사 : 김동수(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어린이병원장) 김민철(G 샘병원장), 김순남(연세튼튼소아청소년과 원장) 박명철(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박상은(효산의료재단 의료원장), 박용준(글로벌케어내과 원장) 백은찬(분당제일 여성병원 원장) 양용희(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명수(이명수치과 원장) 전우택(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국누가회 이사장) 추성욱(추성욱치과 원장), 황의호(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감 사 : 이광만(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장승기(연세느낌표치과 원장)

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아이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1 5 3 - 7 7 8

E-mail give@globalcare.or.kr | www.globalcare.or.kr

TEL 02-2029-7260 | FAX 02-2029-7263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27-32 대륭테크노타운 12차 1105호

금천우체국승인 제338호

글로벌케어 이사진

보내는 사람

우편엽서

발송유효기간

아픔을 참고 있는 지구촌 주민들을 위해 무료진료, 의료

2012.04.01-2016.03.31

재해가 발생한 지역에 긴급의료구호팀을 파견하여 진료 와 구호품 전달 등의 의료구호활동과 복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식수개선사업 열악한 식수문제를 해결하고 수인성질

의료지원사업 아파도 병원이 멀거나 비용적인 문제로

우편요금 수취인후납부담

파견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에게 의료지원과 복구지원 및 구호물품 전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 쓰촨성, 아이티, 미얀마, 파키스탄, 인 도네시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인도, 터키, 코소보, 등)

국내 천재지변(산불, 수해, 태풍 등), 안전사고로 인한

해외아동결연사업 전 세계적으로 가난과 질병, 전쟁 등

해외사업

인도적지원사업[긴급구호] 해외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긴급의료구호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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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살리는 전화

1688-2780 지금바로 전화주십시오.

나의 작은 나눔, 이 세상의 희망이 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나눔을 신청합니다.

어디에 사용 되나요? 해외사업 모자보건사업/ 의료지원사업/ 빈곤층 무료이동진료/ 빈민클리닉사업/ 지역환경개선사업/ 식수개선사업/ 선천성안면기형아동 수술사업/ 해외아동지원사업

이 름

주민등록번호

주 소 연락처

국내사업 소외계층 의료지원사업/ 지역아동센터 의료지원사업/ 회원병원

직업

이메일

인도적지원사업 [긴급구호] 지구촌에 재해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긴급의료구호 팀을 파 견하여 질병과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난민들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나눔금액

□ 3만원

□ 5만원

나눔사업

□ 회비

□ 국내사업

어떻게 나눌 수 있나요? 후원신청서를 작성하신 후 우편으로 보내주세요. 후원은 글로벌케어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합 니다. www.globalcare.or.kr 신용카드 신용카드 정기후원결제가 가능합니다. 후원변경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 부탁드립니다. 연락처 T 02-2029-7267 F 02-2029-7263 E give@globlacare.or.kr

□ 10만원

□ 해외아동지원사업 (3만원)

나눔신청방법

□기타 (

)

□ 해외사업 □ 긴급구호사업

□ CMS 자동이체 (아래 CMS 신청서 기재) 권장

□ 자동이체 (후원자께서 직접 은행에 신청)

CMS 자동이체 신청 (CMS 자동이체를 신청하신 분들은 꼭 작성하여 주십시오!) 예 금 주

예 금 주 주민등록번호

출금은행

결제일

(위와 같을 시 작성 안하셔도 됩니다)

□ 5일

□ 15일

□ 25일

계좌번호

후원계좌

037-25-0007-108

본인은 글로벌케어에 CMS 출금자동이체를 이용하여 후원금을 납부하겠습니다. 년

국민은행 (사) 글로벌케어

월 1만원으로 해외아동들이 한달동안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월 5만원으로 오염된 물 대 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 습니다.

월 3만원으로 아이들이 쾌 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습나다.

월 10만원으로 해외아동들 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월 5만원으로 위생 보건 교 육과 반곤층 여성의 리더쉽 개발에 쓰일 수 있습니다.

월 10만원으로 결핵환자 3 명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일 (서명)

휴대폰 소역결제신청 (월 한도 10만원이네) 명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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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

예 금 주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

(위와 같을 시 작성안하셔도됩니다.)

통신사

□ SKT □ KTF □ LGT

본인은 글로벌케어에 휴대전화 소액결제를 이용하여 후원금을 납부하겠습니다. 년 성명 :

일 (서명)


나눔의 별

2013년 4월 ~ 2013년 7월 후원현황입니다. 여러분의 소중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과 나눔을 부탁드립니다.

일반

정재희 정정근 정제원 정지인 정진영 정진희 정해일 정해임 정현교 정형배

감철민 강경훈 강문호 강버들 강연주 강영건 강영숙 강영희 강종미 강철성

정혜련 정혜인 정호수 정홍조 조경희 조덕휘 조병철 조석현 조수현

강현희 강혜경 강혜숙 경미옥 경숙현 고두환 고명희 고새정 고영배 고영희

조수현(오용성) 조승원 조영수 조영옥 조영은 조옥구 조원하 조은아 조정림

고완 고운정 고윤희 고은상 고은상 고은숙 고익준 고지영 고태욱 고현우

조중휘 조태연 조향미 주경옥 주애일 주 원 진기정 차기철 차성우 차수경

공경애 공상미 공영주 구혜영 권순식 권영순(서석준) 권영진 권택경

차정연 채선주 최관호 최길영 최대한 최미경 최미나 최민진 최보길 최상용

권혁준 기라임 기하임 김 옥 김건흥 김경철 김규래 김기섭 김나무 김대민

최상태 최성민 최성호 최세란 최수미 최수진 최웅호 최은종 최인지 최인환

김대중 김덕수 김도훈 김동산 김동수 김 령 김명오 김명희 김미승

최재덕 최재홍 최정진 최정희 최종균 최태학 최혜진 최희원 추성욱 추성이

김미자 김민성 김민철 김석인 김선미 김선옥 김 성 김성순 김성완

하금비 하지영 하지영 한기은 한미경 한상수 한상원 한상훈 한석주한승채

김성진 김성현 김수진 김순남 김순남 김순찬 김에스더 김연홍 김영숙

한원보 한정익 한형주 한호용 허석범허인애 허진만 현 영 현원석 현태영

김영숙 김영아 김영옥 김영자 김영재 김영주 김영학 김영희 김예은

홍경래 홍경숙 홍계림 홍문기 홍미나 홍석철 홍수정 홍윤기 홍윤기 홍은교

김예지 김 용 김용복 김원구 김원섭 김유진 김은겸 김은경 김은경 김은경

홍은진 홍준희 황의호 황태훈

김은이 김은화 김은희 김응주 김이동 김인숙 김장호 김정권 김정민 김정수 김정옥 김정옥 김정익 김정하 김정현 김정현 김종현 김종현 김주희 김지선

단체

김지수 김지수 김지수 김지원 김찬화 김채린 김철수 김철준 김태억

가음정교회 광주겨자씨교회 그안에교회 네이버해피빈 남서울평촌교회

김태현 김태환 김학선 김해숙 김현수 김현수 김현승 김현희 김혜련

노바피부과 다음희망해 성림교회 인터알리아 이화의료선교회

김혜영 김혜원 김혜정 김흥배 김희중 나인석 나하은 나현구 나현구

전주태평성결교회 진주이비인후과 제자교회 참빛교회 천봉산희년교회

남궁미혜 남숙현 남승완 남윤섭 남윤주 남중수 노경오 노연경 노윤철

최상묵소아청소년과의원 코이카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노은영 노재경 노재용 도건희 도지원 도현희 라선영 무 명 묵인남 문수경 문제정 문지현 민윤주 민윤진 민희경 박건우 박노운 박만수 박명식 박명철

해외아동지원

박명희 박묘희 박상민 박상은 박석수 박성자 박성제 박성진 박성혁 박세용

강선주 강지용 강향숙 고병헌 고요한 고은정 고종희 구성민 국예은 권나영

박소연 박소연 박소영 박소정 박소현 박소희 박승민 박연숙 박연순 박연호

권소연 권재현 기미나 김가윤/김민솔(김용철) 김경준 김남식 김다솜

박용준 박용준 박용준 박운주 박원석 박원아 박유진 박은희 박정민 박정옥

김득연 김상엽 김서휘 김석란(김아휘) 김선미 김아름 김영주 김재석

박정욱 박정욱 박정주 박준성 박중현 박지수 박지연 박지호 박찬수

김지숙(유상은) 김지연 김진안 김초엽 김태근 김태훈 김하나 김현아 김현진

박하정 박혜은 박혜진 박홍련 박희목(장미경A) 방기택 방수영 방원기

김혜주 김희연 남미우 노대웅 대진고 세시봉 (조해수) 라선영

배기안 배영분 배준한 백기범 백선아 백은성 백은찬 백종열 변상묵

류경애(이세은) 박건우 박기석 박성래 박성욱 박을미 박하영 방병성

삼성화전략영업 서강석 서동숙 서동우 서명성 서석준(권영순) 서영태

백진주 성강옥 손창수 송지윤 신동희 양정민 엄현숙 우태원 유관욱

서예주 서은숙 서종호 서준원 서창옥 서희정 석금준 성환관 소윤정 손민지

유미리 유병엽 유성식 유지혜 유희숙 이경민 이관영 이다람 이병학

손병관 손승현 손예원 손은숙 손지민 손희원 송경화 송기호 송도영

이상현 이상희 이선희 이성우 이용선 이은아 임대성 임대순 임주하

송선미 송유나(송순섭) 신건민 신동수 신동호 신영미 신옥영 신은영 신재영

장민지 장은정 장지혜 전원배 전은지 전희정 정양섭 정유경 정재철

신현아 심명자 심상희 안강현 안상혁 안상현 안성하 안승훈 안중배

정지명정춘수 제유성 조서윤(조태진) 조은경 ㈜엠에이치티-김기원 ㈜페이

안현석 안현숙 안현호 안혜진 안희정 양두승 양미애 양석민 양용희 양재승

원 최 민 최서은 최성호 최숙희 최윤라 최준호 최지환 최한규 최현수

양정숙 양지용 양현정 양형채 연세7682동기 염미경 오미선 오병모

추성욱 함지영 홍한슬 황아름

오분희 오성수 오양민 오용교 오은주 오종수 오중근 오현미 왕상주 왕지원 왕지현 웅희덕헌찬 위유미 유관욱 유미라 유성호 유애로 유 엔

싸이월드 도토리 후원금

유영미 유재은 유정준 유후남 윤경원 윤석중 윤소진 윤영준 윤은경 윤주봉

HANLINA 강희란 김미향 김미혜 김혜림 신지영 오채영 우유정 이규은

윤주천 윤혜경 이경아 이경진 이교선 이기혁 이덕화 이동수 이동준 이동현

이상훈 이소희 이은결 익 명 정수진 정유미 조성훈 하지영

이미경 이미희 이봉수 이봉자 이상협 이상희 이서환 이석용 이선율 이성진 이순형 이연구 이용수 이용호 이우성 이원선 이원식 이월숙 이은지 이은희

후원기업

이인택 이장현 이재희 이점순 이정민 이정부 이주연 이준수 이 지 이지성

㈜반석리소시스 (주)신성건축디자인 에스케이커뮤니케이션 ㈜여백미디어

이지호 이차현 이창수 이창호 이창화 이창희 이채정 이태영 이태호

(사)한국과학기술원기업인협회

이택원 이필화 이해림 이형훈 이혜진 이호금 이홍열 이화영 이효준 이희연 이희영 이희재 이희정 임서정 임승빈 임영균 임영화 임원택 임주희 임헌미

물품 및 의약품 기부

장경문 장미애 장미이 장 민 장민성 장선분 장유정 장은지 장재은 장지훈

㈜오케이아웃도어닷컴 대원외고 사랑의 교회 청년부

장 현 장호정 장환진 전경자 전병준 전성자 전소현 전연준 전용택 전지혜 전하란 전혜연 전희승 정건백 정경원 정광진 정미숙 정민규 정민조 정병철

봄 저금통

정삼지 정성민 정손규 정수경 정연훈 정영석 정오경 정윤석 정은지 정은진

강영건

*후원에 관한 문의가 있거나 주소와 연락처가 변경되신 분, 후원명단에서 빠진 분들은 나눔사업팀(02-2029-7267)으로 연락주십시오.


2013년 하반기 선천성 심장병아동 수술 자식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부모님의 마음은 더욱 아프다고 합니다. 심장병을 가진 아이들, 부모님의 마음으로 아이들의 심장이 다시 건강하게 뛸 수 있도록, 아이들이 내일이 기다려지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이들이 뛰놀 수 있는 그날을 위해 … 이번에 진행되는 수술이 무사히 끝나 Noha(20), Hagar(4), Jana(2) 모 두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많은 응원과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기 다립니다. 아이들은 곧 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며, 수술을 마친 후에 수술 결과를 보고 드릴 것 입니다. 그때 까지 아낌 없는 후원과 관심 부탁 드립니다.

후원안내 후원계좌 : 국민은행 037-25-0007-108 (사)글로벌케어 E-mail : gcare@globalcare.or.kr 문의 : T. 02-2029-7267 H. www, globalcare.or.kr

발행일 2013년 8월 30일 발행인 김병수 발행처 글로벌케어 디자인 홍보팀 김은경 편집인 홍보팀 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14 (대륭테크노타운 12차) 1105호 TEL 02-2029-7266 FAX 02-2029-7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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