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촌(地村) 8월호 by GlobalVillage KOICA

KOICA 지구촌체험관 웹진 vol.16

2015.08

방학 특집 '오감만족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지촌(地村) 지구 전체는 하나의 마을과 같다는 뜻으로, 지구촌의 소식을 전하는 웹진이 되기를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목차 실크로드展 살펴보기 I I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KOICA 행복마을 만들기

컬쳐 인 우즈베키스탄!

지구촌체험관 청소년 특집

영월 지구촌체험관 소식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 안내

실크로드전 살펴보기II

문화와 문명교류의 중심,

카라반과 카라반사라이 고대 실크로드 전성기에는 낙타나 말에 여러 가지 물건을 싣고 이동하며 물품을 교역 하던 상인들, 카라반[대상 隊商]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먼 길을 여행하는 카라반들이 쉬어가던 카라반사라이[대상관 隊商館]가 있었습니다. 실크로드 교역의 주역 카라반과 중앙아시아의 문화유산인 카라반사라이에 대해 살펴볼까요?

고대 중앙아시아 사막 곳곳에는 오아시스를 따라 농경과 목축 위주로 생활하는 도시 국가들이 군데군데 흩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아시스 도시는 면적이 좁고 생산물이 적어 근처에 있는 다른 도시와 물물 교환을 해야 했습니다. 그로 인해 낙타나 말 등에 물건을 싣고 사막을 여행하는 상인들이 생겨났습니다. 상인들의 교역량은 가까운 거리의 도시를 시작으로 점차 사막이나 험한 산악지대를 지나 먼 거리에 있는 도시와 거래할 만큼 증가되었고, 더 큰 무리를 지어 물자를 운반하고 교역하는 카라반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카라반들이 지나가는 길목 곳곳에는 그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카라반 사라이가 있었습니다. 카라반사라이로 모인 세계 각지의 카라반들은 종교적, 인종적, 문화적 편견을 버리고 서로의 다름을 배우고 이해하였으며 상대방의 좋은 문화나 문물을 받아들여 상호이익과 발전을 위한 실크로드 네트워크를 만들어갔습니다. 카라반사라이는 단순한 숙소의 역할을 넘어 오가는 카라반들로부터 세금을 거두어 들이는 곳이자 식량과 물을 비롯한 여행 필수품을 제공하거나 파는 곳이기도 하였습 니다. 또한 도로를 따라 건설된 카라반사라이는 일종의 작은 방어요새 역할을 하였 으며 교역 상품거래소, 서신 및 메시지 교환장소, 도매센터와 같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유럽중심의 해양 및 철도를 이용한 동서간 교역과 산업혁명으로 인한 대량 생산의 시대가 시작되면서 소량의 장시간 이동이 필요한 카라반 교역망은 서서히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카라반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지만 그들이 머물렀던 카라반사라이는 역사유적지로서 아직까지도 중앙아시아 곳곳에 남아 있으며, 일부 카라반사라이는 현재 여행 관광객을 위한 숙박시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지구촌체험관에서는 수많은 카라반사라이 중 1835년 우즈베키스탄 히바에 세워진 알라쿨리칸 카라반사라이의 모형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도슨트 전시설명을 통해 ‘돌로 만든 성’ 이라는 뜻을 가진 키르기즈공화국의 타쉬라밧과 아제르바이잔의 도시 세키의 카라반사라이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습니다.

summer vacation

방학 특별 프로그램 신나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구촌체험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체험 교육 프로 그램을 마련했습니다. 가족,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알찬 방학 프로 그램을 소개합니다.

'알리나와 이스칸이 들려주는 중앙아시아 음식과 문화' 식문화체험 프로그램 중앙아시아의 만두라고 불리우는 키르기즈공화국 전통 음식 오로모와 우즈베키스탄의 국수로 알려진 라그만을 만들어보고 먹어보는 식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었습니다. 키르기즈공화국 에서 온 알리나와 함께 오로모를,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스칸과 함께 라그만에 대해 배워보고 체험해보며 중앙아시아의 식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맛 볼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10 이스칸

알리나

'가치 있는 세계문화유산, 같이 만들어 가요!' 글로벌 시민교육 프로그램 소중한 가치를 지닌 세계문화유산의 개념과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우즈베키스탄 '보이순 지역'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는 교육 프로그램 입니다. 내 손으로 직접 중앙아시아의 전통가옥인 '유르트'를 꾸미고, 보이순 지역 주민들의 멋진 생활공간을 만들어보세요!

'꿈을 짓는 직물공방' 글로벌 시민 예술교육 프로그램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즈공화국의 전통 직물과 문양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직물공예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직물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다양한 전통 문양의 의미에 대해 배워보고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직물 이카트와 직접 그린 문양을 이용해 다양한 장신구와 인테리어용품을 만들어 보세요.

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이주민과 함께하는

'우즈베키스탄으로의 문화 여행'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실크로드상에 위치해 화려한 문화의 꽃을 피운 중앙아시아 국가들 중 우즈베키스탄의 지리, 자연, 문화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박 디마 선생님, 돈 마가리타 선생님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으로의 문화 여행을 떠나볼까요?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지구촌체험관 홈페이지 (gv.koica.g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트 벤 이 학 방 여름

'KOICA 행복마을 만들기'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별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모래 점토를 사용하여 코이카 행복 마을을 만들어주세요! 코이카의 다양한 개발협력 사업에 대해 알아보고 가상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ODA에 대해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참여 방법] 1. 지구촌체험관 방문 2. 안내데스크 이벤트 참여 신청 (1회 6명, 선착순 진행) 3. KOICA 홍보관에서 설명듣기 4. 모래 점토를 사용하여 KOICA 마을 만들기 5. 폴라로이드로 기념사진 찍고 참가자명과 작품명 적기 [참여 기간] 2015년 8월 3일(월) ~ 8월 14일(금) [참여 대상] 지구촌체험관 관람객(7세 이상~청소년) [참여 장소] 지구촌체험관內 샌드토이실

본 이벤트는 1일 5회 운영되며, 안내데스크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지구촌체험관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여름 방학 보내세요!

중앙아시아 전통 문화 체험

'컬쳐 인 우즈베키스탄' 지구촌체험관 실크로드 특별展 ‘KOICA와 함께하는 유라시아의 희망’에 맞춰,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돈 마가리타 선생님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문화를 체험 해보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그 소식 전해드립니다!

지난 7월 11일, 지구촌체험관 ODA배움터에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돈 마가 리타 선생님과 함께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노래와 춤을 배워보고 민속놀이도 체험해 보는 '컬쳐 인 우즈베키스탄'이 진행되었습니다.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지구촌체험관을 방문하셨 는데요, 배움터의 자리가 채워지자 화려한 외모와 의상으로 모두의 박수를 받으며 돈 마가리타 선생님이 등장하셨습니다.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자기 소개를 하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모두가 귀를 기울였습니다. 돈 마가리타 선생님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으로 한국에 온지 7년정도 되셨고, 현재 러시아 다문화 강사로 활동 하고 있으며 한국인 남성과 결혼하여 행복한 가정을 꾸리셨다고 합니다.

마가리타 선생님의 소개가 끝나고 본격적으로 수업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진행된 수업은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노래를 배워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러시아어로 된 노래가사를 한국어로 발음해보고 뜻도 배워가며 함께 불러 보았습니다. 마가리타 선생님과 가족들의 목소리가 하나가 되어 이른 아침부터 ODA배움터에는 멋진 하모니가 울려퍼졌습니다. 노래에 맞춰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춤을 배워보는 수업이 이어졌는데요, 선생님의 표정과 몸짓을 따라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말 즐거워 보였습니다. 음악 수업이 끝나고 우즈베키스탄의 민속놀이 '쵸파(우즈베키스탄의 모자)' 빨리 쓰기, 의자뺏기, 나르드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를 배워보고 즐기다 보니 어느새 마무리할 시간이 되었 습니다. 함께 노래하고 춤을 추며 가까워진 마가리타 선생님과 인사를 하고 기념사진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이번 특별 이벤트를 통해 도움을 주고 도움을 받는 지구촌 이웃이 우리 가까이에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래봅니다.

지구촌체험관 청소년 특집I -제3기 청소년 도슨트 지구촌체험관 청소년 특집 그 첫 번째, 코이카 지구촌체험관 청소년 도슨 트를 소개합니다. 청소년 도슨트 양성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ODA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진 행되었습니다. 제1기, 제2기를 거쳐 올해 24명의 제3기 청소년 도슨트 친 구들이 선발되었는데요, 지난 7월 25일에 진행된 청소년 도슨트 양성 프 로그램 오리엔테이션 현장속으로 가볼까요?

시원한 여름비가 내리는 토요일 오전, 코이카 지구촌체험관 제3기 청소년 도슨트 친구들이 지구촌체험관 ODA배움터로 모였습니다. 앞으로 제3기 도슨트 친구들과 함께할 박보람기획관님과 첫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오 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코이카 소개와 코이 카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ODA 사업들에 대한 열띤 강의를 듣고, 이어서 지구촌체험관 전시 기획과정과 이번 실크로드展에 대한 강의와 함께 전 시 설명 팁도 배웠답니다.

▲ ODA강의 진동현팀장

▲ 전시기획 강의 서정원팀장

강의 수업을 마치고 실크로드展 관람을 위

처음에는 어색해하며 체험관으로 홀로 들어

해 전시관으로 이동했습니다. 전시설명을 들

왔던 친구들이 집으로 돌아갈때에는 새로

으며 열심히 메모하고 이동경로를 그리며 예

운 친구와 함께 체험관 문을 나서게 되었습

비 도슨트로서의 준비를 해나갔습니다. 마지

니다. 앞으로 지구촌체험관에서 3주에 걸친

막으로 앞으로 도슨트로서 어떤 활동을 하게

양성 교육과 지속적인 도슨트 활동을 통해

되는지 들어보며 오리엔테이션 일정이 마무

ODA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여 세계

리 되었습니다

시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봅니다.

도슨트활동에 필요한 스크립트 작성중

친구들과 전시설명 연습도 해보았습니다^^

올해 어느 기수보다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선발된 25명의 친구들! 세계시민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모인 제3기 청소년 도슨트 친구들의 꿈을 응원해주세요!

지구촌체험관 청소년 특집II -KOICA 청소년 블로그단 지구촌체험관 청소년 특집 그 두 번째는, KOICA 지구촌체험관을 대표하는 서포터즈 그룹이라 할 수 있는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입니다.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은 국제개발협력과 ODA에 대한 큰 관심을 바탕으로 엄청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청소년들로, 지구촌체험관에서 대외무상원조, 사회 공헌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받고, 그 교육 내용을 자양분 삼아 직접 온·오프라인 행사를 기획 하여 실행에 옮기는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 특히 청소년들에게 KOICA의 활동을 알리며 국제 협력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청소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제2기 KOICA 청소년 블로 그단이 활동중인데요, 지난 2014년 2월부터 1년간의 임기로 선발된 그들은, 대단한 열정과 그간 보여준 성과를 통해 임기를 6개월 늘린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이번달 중순에 제3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 선발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 시점에서 제2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의 활동을 되짚어 보아야 마땅하지 않을까요?

1. 제2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을 환영합니다! 2014년 2월 15일, 제2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관심으로 똘똘 뭉친 31명의 블로그단 친구들! 한명 한명에게 임명장이 수여 되고, 서울‧경기 지역뿐만 아니라 경상도, 전라도, 심지어는 필리핀에서 온 친구들이 각자 자기 소개를 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OICA가 어떤 방법으로 개발도상국의 발전과 빈곤퇴치에 힘을 쓰고 있는지를 듣고, 오랜 기간 동안 개발도상국 현지에서 발로 뛴 강사님으로 부터 '한국의 국제개발협력'에 대한 강의를 듣기도 하였습니다. 진지하고도 결의에 찬 그들의 모습.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날이었어요.

2. 첫 번째 미션! 그리고 발표 첫 번째 미션은 조별로 직접 미션을 정하고, 그 것을 수행하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정해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 청소년 입장에서 국제개발협력과 관련한 실천 사항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척 어렵게 느껴졌을텐데요. 제2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은 이 미션을 훌륭하게 수행하였습니다. KOICA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서 SNS 페이지를 만들어 이벤트를 진행한 조도 있고요, 블로그상 에서 저금통을 만들어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기부 활동을 벌인 조도 있습니다. 특히 이 날에는 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강의 또한 진행되어서, 진정한 의미의 공존에 대해 토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3. 블로그 기자단 활동 & 캠페인 기획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은 KOICA와 지구촌 체험관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블로그 기자단 으로서의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요, 2014년 8월 23일은 지구촌체험관의 청소년 네트워크들이 주축이 된 행사가 열렸습니다. '제2기 청소년 도슨트 양성 교육' 의 마지막 날, 4주동안 매주 토요일 교육을 받은 청소년 도슨트들이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직접 전시를 설명하는 ‘발표회’ 가 열린건데요, 제2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이 직접 기자가 되어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블로그단 친구들의 활약을 통해, 도슨트 발표 행사가 더욱 풍성해 졌다는 평가가 이곳저곳에서 흘러나왔습니다. 행사가 마무리되고 블로그단 친구들이 모여 엄청난 일을 벌일 계획을 짜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블로그단으로서, KOICA의 활동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로 직접 나가 캠페인을 벌이는 것! 블로그단 대표 박중원 군이 주축이 되어 각자의 역할을 나누고 캠페인을 벌일 장소와 주요 내용 등을 협의하였습니다.

4. ‘KOICA를 소개합니다!’ - 길거리 캠페인 2015년 2월 1일, 제2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의 자체 미션 '길거리 캠페인'이 열렸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을 통해 머리를 맞대어 의견을 나누고, 장소를 정하고, 내용을 구성하여 만들 어낸 멋진 결과물이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 서현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 16명의 블 로그단 친구들은 직접 준비한 유인물과 풍선을 나눠주고,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과 빈곤 퇴치를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KOICA를 홍보하면서, 국제선 항공권을 구입할 때 1000원씩 부과되는 ‘국제 빈곤퇴치 기여금’의 의의와 가치에 대해 알렸고, 또한 전시, 글로벌시민교육, 식문화 체험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시민을 양성하고 있는 지구촌체험관 홍보도 잊지 않았습니다. 영하 7도를 넘나드는 추운 날씨 속에도 이들의 열정에 많은 시민들이 호응해주었 습니다. 이 모든 활동은 블로그단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에 옮긴 것인데요, 이들은 서로의 의견을 모 으고 조율해가는 과정과, 계획을 실행에 옮겨가는 경험을 통해 가슴 따뜻한 성취감을 얻었고, 또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실로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배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5. 제3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을 맞이하며 2015년 8월, 제2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의 임기가 끝납니다. 이들은 지난 1년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곧 모집이 시작될 제3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을 위해 마지막 자체 미션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의 UCC 영상 제작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떤 영상이 나올지 벌써 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그 결과물은 곧 지구촌체험관 SNS와 블로그를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coming soon 지난 1년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멋지게 완성해 온 제2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에게 진심 으로 감사드리고요, 이들이 KOICA와 지구촌체험관에 보여준 애정과 사랑을 이어 받은 청소년 들을 제3기 KOICA 청소년 블로그단으로 모집하려고 하는데요, 모집 공고는 곧! 지구촌체험관 홈페이지에 올라올 예정입니다.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는 뚝심을 가진 멋진 청소년들을 기다립니다. KOICA 청소년 블로그단, 화이팅! 글 : 진동현팀장

특종! 영월 월드프렌즈 빌리

신비한 바람

리지, 람이 불다!

영월 지구촌체험관 소식 습기를 가득 머금은 더위와 싸우고 있는 요즘! 영월 월드프렌즈 빌리지에는 여름 방학을 맞이한 친구들을 위해 특별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바로 영월 월드프렌즈 빌리지 중앙아시아관의 빙글빙글 돌아가는 신기한 부채, 우즈베키스 탄에서 불어온 바람 ‘옐피기치’입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바람

엘피키치 만들기 KOICA와 개발도상국의 이해를 한번에! 우즈베키스탄의 예쁜 모양을 형형색색 수놓은 부채는 바람 을 모으는 방식이 조금 독특하다고 합니다. 손잡이를 돌리면 부채 날개가 돌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요, 부채 날개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게 됩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에서 불어온 바람, 빙글빙글 돌아 가는 ‘엘피키치’를 만들어 보고 희망의 바람이 세계에 퍼지길 기도해 볼까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바람, 부채 만들기'] 대

상 : 5인 이하 가족 및 어린이

기

간 : 2015년 7월 20일 ~ 2015년 8월 21일

인

원 : 회당 20명 선착순

신청방법 : 홈페이지 예약(http://wfv.koica.go.kr/) 전화예약(033-834-5911) 내

용 : 우즈베키스탄의 전통 부채인 빙글빙글 돌아가는 ‘엘피키치’ 를 만들어 봅니다.

32 32

실크로드展 전시 관람 및 프로그램 안내 KOICA와 함께하는 유라시아의 희망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 역사와 글로벌 이슈 , KOICA 사업소개

맛있는 식문화 체험 (먹어보기 & 만들기) ◎ 먹어보기 - 쁠로프(Plov) / 라그만(Lagman) / 쌈사(Samsa) - 가족세트(Family set)

◎ 만들기 - 쌈사(Samsa)

◎ 음료 - 중앙아시아의 음료와 커피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벌 시민 교육 프로그램 ◎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 우리를 위해 일하는 아이들 ◎ 보물찾기 ◎ 세상 밖으로 나온 미니아튀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08.03.-08.14.) ◎ 알리나와 이스칸이 들려주는 중앙아시아 음식과 문화 교육 ◎ 가치있는 세계문화유산 같이 만들어 가요 예술교육 ◎ 꿈을 짓는 직물공방 교육 ◎ 우즈베키스탄으로의 문화 여행 이벤트 ◎ KOICA 행복마을 만들기 식문화

교육안내 및 신청 : 지구촌체험관 홈페이지 이용 ( http://gv.koica.go.kr ) 예약 문의 및 단체 예약 : Tel. 031-740-0711

발 행 처 | KOICA 지구촌체험관 기획편집 | 배선정기획관 본 발행물은 KOICA 지구촌체험관과의 협의 없이 유포, 수정 할 수 없습니다. globalvillage@koic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