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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9일 수요일 제2호

배포지역 - 의정부 / 양주 / 동두천 / 포천

그 무슨 한 맺힌 사연이 많기에 이름마저‘한탄’강인가 한반도의 그랜드 캐니언

한탄강 한반도의 보고 한탄강 한탄강은 강원도 평강군에서 발원하여 김 화, 철원, 포천 일부, 연천(漣川)을 지나 연천 군 미산면(嵋山面), 전곡읍(全谷邑)의 경계 에서 임진강(臨津江)으로 흘러가는데 총 길 이 136km의 강이다. 하지만 그 무슨 한 맺힌 사연이 많기에 이름마저‘한탄’강인가. 그러 나 한탄강은‘큰 여울(漢灘)의 강’이라는 뜻 이다. 지금도 전곡면에 한여울 마을이 있다. 옛 기록에는 대탄(大灘, 큰 여울)으로 기록 되어 있으며 이것이 한탄강이라 바뀌어 불 리게 되었다. 한탄강의 전곡면은 삼팔선이 지나는 곳으로 한국전쟁 당시 최대 격전지 중 하나였다. 또 한탄강은 한반도에서 유일 하게 화산이 폭발해 생긴 강이다. 한탄강에는 신라 진평왕 때 세워진 고석정

이 있는데 이곳의 석굴암벽에는 한탄강의 뛰어난 풍경을 예찬한 시문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고려 충숙왕이 노닐던 곳이라고 한 다. 특히 조선 명종 때에는 임꺽정이 고

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전곡리 선 사유적지의 규모가 가장 크다. 전 곡리 선사유적지는 1978년 4월 미국인 병사 그렉보웬이 한탄강 주변에서 석영질 석기를 발견하 여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되었는 데 이 석기가 아슐리안계 구석기 유물로 밝혀지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구석기 유적지로 알려 지게 되었다. 전곡리 유적의 학문적 중요성은 주먹도끼 와 가로날도끼 등 아슐리안형 석기들의 발 견이다. 이와 같은 석기의 발견은 1970년대 말까지도 이들 석기의 존재 유무로 동아시 아와 아프리카, 유럽으로 구석기 문화를 양 분하던 모비우스의 학설을 바꾸는 증거로 세계구석기학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고 한다. 현재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발견 된 유물로는 양면핵석기, 외날찍개, 쌍날찍 개, 찌르게, 긁게, 새김돌, 망치, 석핵, 나무껍 질, 화분, 목탄 등 2,600여 점이 있다. 그리고 한탄강은 136㎞의 그리 길지 않은 강이지만 비무장지대라는 남북 분단의 벽을 넘어 흐르는 하천이라는 점에서 우리들에게 주는 상징성은 참 애틋하다. 특히 강원도 철 원군 동송읍(東松邑) 장흥4리(長興四里)와 갈말읍(葛末邑) 문혜리(文惠里)를 잇는 승

로 각광을 받고 있다. 그리고 인근에 전곡리 구석기유적지가 있다.

석정 건너편에 돌 벽을 높이 쌓고 칩거하면서 조공물(朝貢物)을 탈 취, 빈민을 구제했다고 한다. 또 한탄 강 연안에는 전곡리 구석기 선사유적지를 비롯해 고구려 성인 은대리성 등 역사 문화 유산이 분포돼 있으며 궁예의 태봉국도 자 리했다. 또 순담계곡, 직탕폭포 등 관광지들 이 곳곳에 있다. 화산폭발로 생긴 주상절리 의 적벽, 베개용암 등은 지형 지질학적으로 가치가 높고 각종 철새와 야생화, 민물고기 등 생태계의 보고로도 꼽힌다. 그리고 지난 1970년 3월 한탕강유원지로 문을 열어 1977년 3월에 국민관광지로 지정 된‘한탄강국민관광지’는 연천군 전곡리 한 탄교와 사랑교 사이의 강변 1.5km에 펼쳐져 있다. 주요 시설로는 가족캠핑장과 보트장, 어린이놀이터, 다목적운동장 등이 있으며, 식당과 매점 같은 편의시설도 준비되어 있 다. 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 의 인파가 몰리는데, 특히 급한 계곡의 물살 을 이용한 래프팅 장소로도 유명하다. 깨끗 한 물과 모래, 미루나무 숲이 유명하고 최근 에는 오토캠핑장도 들어서 가족나들이 장소

일교(承日橋)의 사연은 언제나 우 리들의 마음을 아리아리하게 만든 다. 총 길이 120m, 높이 35m, 너비 8m로,‘한국의 콰이강의 다리’라 고 불리는 승일교는 지난 1948년 북한

오늘도 말없이 민족의 애환을 안고 흘러만 간다

땅이었을 때 북한에서 공사를 시작하다, 한 국전쟁으로 중단되었다. 그 후 휴전이 성립 되어 한국 땅이 되자, 1958년 12월 한국 정부 에서 완성하였다. 결과적으로 기초 공사와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한탄강변에 있는 구 석기시대 유적지다. 우리나라는 한탄강과 임진강 주변에 구석기시대 유적이 다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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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관일(자유기고가) 사진/송마루(사진작가)

Inside 2면>>오동초교 - 미래의 주인공을 키우는 학교 2면>>초등영어, 중학영어 무섭게 변하고있다.

3면>>맛있는 국수에 고명이 빠졌다 - 2009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수상집 3면>>신종인플루엔자 예방법 3면>>신간안내 - 청와대VS백악관 4면>>우리 아이가 만드는 그림동화책 4면>>수학실력이 높지않은 학생 이렇게 한번 해보자 4면>>당신은 엄마도, 아내도 아닌 여자입니다.

4면>>개봉영화 소개 6면>>한달 남은 추석‘벌’조심하세요 6면>>품절남VS짐승남 6면>>지금은 막걸리 전성시대 7면>>시정소식 7면>>풍수인테리어로 웰빙생활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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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각 공사는 북한이, 상판 공사 및 마무리 공 사는 한국이 한 남북합작의 다리인 셈이다. 그리고 승일교는 2002년 5월 31일 등록문 화재 제26호로 지정되었으며, 그 명칭은 김 일성(金日成) 시절에 만들기 시작해서 이승 만(李承晩) 시절에 완성했다고 해서 이승만 의‘승(承)’자와 김일성의‘일(日)’자를 따 서 지었다는 설과 6·25전쟁 때 한탄강을 건 너 북진하던 중 전사한 것으로 알려진 박승 일(朴昇日) 대령의 이름을 땄다는 설이 있으 나, 현재는 후자의 설이 정설로 되어 있다. 지금 승일교는 강원도 소유로 철원군수가 관리한다. 아무튼 화산폭발로 형성된 깊은 골짜기 사이로 강물이 흘러, 유역에는 절벽과 협곡 이 발달하여 수려한 절경을 이루고 있는 한 탄강은 후고구려의 궁예(弓裔)가 도읍을 정 한 태봉국의 궁예도성에서부터 가까이는 6.25전쟁의 아픈 상처를 감싸며, 역사의 시 간 따라 어제도 오늘도 말없이 민족의 애환 을 안고 흘러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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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9일 수요일

학교탐방❸

미래의 주인공을 키우는 학교

오동 초등학교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오동초등학교 (교장 이상실)는 지난 2001년 3월에 개교한

학교다. 현재 1200여명의 학생들과 60여명 의 교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뭉쳐 비록 짧은

연륜의 신생학교지만‘사랑과 꿈으로 미래 를 열어가는 오동인 육성’이라는 교육 목적 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가르치고 공부하 고 있다. 성실하게, 지혜롭게, 튼튼하게 라는 교훈과 함께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어 린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키우는 어린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어린이, 몸과 마 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키우자는 교육 목표 를 가지고 있다. 이 학교의 이상실 교장은“저희 학교는 예절교육과 독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 습니다. 특히 예절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40 여명의 학부모 명예교사들의 노력으로 우 리나라 예절은 물론이고, 글로벌 에티켓까 지 교육 시키고 있습니다. 바로 올바른 민 주시민을 양성하는 것입니다.”라며, 오동 초등학교의 교육방침을 밝혔다. 또한 독서에 관해서는 매일 아침 8시 30 분부터 20분간 독서를 하는데 이렇게 독서 를 하면 6학년 졸업 할 때 한 학생이 평균 6 백여권의 책을 읽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러 면서 이상실 교장은 자신이 초등학교 다닐 때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은‘로빈슨 크로 스’,‘베니스의 상인’,‘동방견문록’,‘샤 록 홈즈’이라며 독서는 정신의 양식이라고 강조했다.

초등영어, 중학영어 무섭게 변하고 있다 글쓰기 약한 해외 명문대 유학생 40% 이상이 자퇴 초등학교 영 어교육이 또 다시 변모한 다. 70-80년대 읽기와 문법 위주의 영어 가, 90년대 후 반부터는 듣 기와 말하기 의 실용영어 에 맞춰지더 니, 이젠 한단계 진보하여 영어 글쓰기가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 고 있다. 영어글Tm기에 대한 이런 움직임 은 사회 곳곳에서 감지된다. 고입 및 대입 에서 영어에세이가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기업체들도 영어 글쓰기를 강조하는 분위 기다. 더 이상 생활영어회화 정도로는 글로 벌한 시대에 맞지않는다고 판단하는 것이 다. 교육시장도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영어

에세이 관련 프로그램을 전문으로 운영하 는 학원이 생겨나는가 하면 이와 관련된 유 학원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영어글쓰기 강조는 세계적인 흐름 영어글쓰기에 대한 중요성은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세계적인 흐름이다. 경제 강대국 인 미국은 지난 수 십년간전 세계에 흐터져 있는 인재를 엄청난 재력으로 스카우트 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자국민들에게는 쓰기 를 강조하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기반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교육을 진행중이다. 또 2005년부터는 미국 SAT(미국대학수학능력시험)에 쓰기 (Writing)영역이 생겨났고, 2006년부터는 토플과 토익시험에서도 쓰기(Writing)영 역이 신설 강화되었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다른

초중등 국영수 단과

나라 학생들에 비해 문법이나 어휘 암기실 력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신문방송을 통해 한국학생들이 SAT에서 만점을 받았다는 뉴스도 볼 수 있다. 하버 드, 예일, 콜롬비아 대학을 수석으로 입학 하는 학생도 많다. 하지만 입학후“영어글 쓰기”실력이 부족해서 학과 과제물을 제대 로 쓰지 못하거나,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영어로 말하지 못해 학위점수가 최하위에 머무르는 것 또한 우리나라 학생들의 현주 소다. 글쓰기가 약한 한국 유학생들이 명문 대를 좋은 성적에 입학하고도 40%이상이 중도 탈락한다는 통계를 얼마전에 발표 한 적이 있다.

영어교육, 대대적 변화의 바람 우리나라 교육시장은 지난해 일제고사 부활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중학교, 고등학 교 1학년 영어교과서 개정, 내년부터(2010)

그리고 이 학교의 역점사업은 기초학력 다지기, 독서 논술 교육의 활성화, 영어교육 활성화, 방과 후 교육의 활성화, 가정 같은 학교 만들기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교 육환경의 조성이며, 특색사업은 전통예절교 육과 사라의 음악방송 운영인데 특히 방송 은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방송으로 서로 용서하고, 칭찬하는 마음 갖기와 함께 예쁜 마음을 서로 나누자는 교육을 하고 있다. “저는 제 자리에서 제 몫을 다하는 어린 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정신을 아 이들에게 강조합니다. 물론 33년 교직 생활 을 통한 저의 교육관이기도 합니다.”이상실 교장은 포천이 고향이다. 춘천 교대를 졸업 하고 가평군 설악면의 방일 초등학교에서 첫 교단에 선 그는 의정부 지역에서만 약 20 년의 세월을 아이들과 함께 했다. 또한 오등초등학교는 창의성(Creativity)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즉 새롭고 (novel, unexpected). 적절한(appropriate, useful)것을 생성해 낼 수 있는 능력으로, 민 감성(주변 환경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 고, 새로운 탐색 영역을 넓히는 능력), 유창 성(특정한 문제 상황에서 가능한 많은 양의 아이디어나 반응을 산출하는 능력), 융통성 (고정적인 사고방식이나 시각 자체를 변환

초등영어 수업시간 증가, 2011년 초등영어 교과서 개정(국정에서 검인정으로)등으로 이어지면서 이미 대대적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더 나아가 고교선택제 실시, 자율형 사립고, 대학입학사정관제도 이미 시행 되 거나 내년부터 시행되기 시작한다. 특히 영 어의 경우 앞으로 초등과정에서부터 학습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는 게 전문 가들의 분석이다. 중학교에서는‘전국연합 진단평가’를 통해 학급 이동수업이 이루어 지고, 교과과정은 본격적인 읽기와 쓰기 중심으로 학습이 심화된다. 특히 중등과정에서는 글쓰기 에세이가 중점적으로 다루어 지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 기초를 탄탄히 다져주지 않으면 중학생 이 될때 영어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매 우 높아졌다. D외고에서 SAT반 영어를 강 의하는 김모 교사는“에세이는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려서부터 체계 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 체계를 제대로 밟는 학생이 외고 내에서도 극히 드 물다”며 영작을 조금 하는 학생들도 자신 의 생각이나 주장을 논리적으로 글에 담기 보다는 자신이 배운 어휘를 생각없이 기계

대학문을 붙잡고 기도할 수밖에 없는

엄마의 안타까운 심정

시켜 다양한 해결책을 산출하는 능력, 독창 성(기존의 것에서 탈피하여 참신하고 독특 한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등 창의성 교 육에 대해 이상실 교장을 비롯해 60여명의 교직원들이 노력하고 있다. “초등학교는 독서가 교육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창의성도 당연히 독 서에서 나옵니다. 저희 학교는 특정 운동부 는 없습니다. 다만 방과 전 축구교실을 운영 하고 있는데 여학생을 포함 100여명의 학생 들이 아침에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독서도 많 이 할 수 있고 창의성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 에 권장하고 있습니다.” 오동초등학교의 도서관에는 고전을 포함 1만 2천여권의 책들이 있다고 고혜숙 교감 이 밝혔다. 얼마전 부용초등학교에서 오등 초등학교로 부임한 그녀는 도서관의 책들이 무척이나 뿌듯한 모양이었나 보다. 아무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독서를 권장하고 있는 이 학교의 어린이들은 분명 나라의 좋은 재 목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글/이관일(자유기고가) 바로잡습니다. 지난호 효자초등학교 한태순 교장의 이름은 한태현의 오기이므로“한태현 교장”으로 바로잡습니다.

적으로 나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생각을 영어로 말하고 글로 표현하는 인재 원해 영어글쓰기와 말하기를 강조하는 영어교 육시장의 이런 변화는 국가와 기업이 원하 는 인재상의 변화와 많은 연관성이 있다. 국가와 기업은 영어를 학문으로만 잘하는 인재를 원하지 않는다. 자신의 생각과 주장 을 영어로 말하고 글로 표현할수 있는 인재 를 원한다. 이런 인재들이 세계를 상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마케팅 전략을 세울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인들을 상대로 공문서 를 발송하고, 계약서를 쓰고, 제안서를 보 내야하는 일은 단순한 일상회화 정도의 영 어실력으로는 불가능하다. 영어를 사용하 는 전문가들을 상대로 유창한 영어 프레젠 테이션을 해야 한다면 영어작문은 현대인 이 지녀야할 기본적 학문이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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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9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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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국수에 고명이 빠졌다?”

2009 좋은 방송을 위한 시민의 비평상 수상집 ‘막장드라마‘,‘리얼 버 의 욕망을 투영시켰다. 그렇지만, 이 다. 화려한 출연진의 섭외 성공이 라이어티’가 대세인 요 제는 현실성을 고려한 드라마도 필요함을 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은 진행 즘. 미래의 방송국 PD를 절실히 느꼈다. 방식과 그들의 자만한 시간대 편 꿈꾸고 있는 학생으로서 한편, 최근 드라마의 경향을 보면‘여자’ 성을 실패의 요인이라는 의견에 대해 ‘최근 TV프로그램에 대 가 중심이 되고 있다. 위에서 언급한‘아내 대단히 공감한다. 아무리 화려한 게스트라 한 시청자들의 생각은 의 유혹’도 복수를 꿈꾸는 여자를 그려냈 도 일요일 밤 12시 프로그램을 기다린다는 어떠할까?’하는 궁금증 고,‘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30대 여성의 것은 힘들다는 것이다. 문미호 서울 백암 고등학교 이‘시민의 비평상 수상 일과 사랑을,‘엄마가 뿔났다’에서는 평생 이와 반대로, 막말방송이라는 비난과 집’을 찾아 읽어 보게 되었다. 다원화, 개 자신을 잊고 지낸 엄마의 자아 찾기를 위한 가식 없는 새로운 형식의 토크쇼 방화 된 우리사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 일탈을 다루었다. 그리고‘내조’에 대한 새 라는‘라디오 스타’ 는 주목할 만하다. 는 것은 어렵지도, 부끄럽지도 않는 일이 로운 인식을 심어준‘내조의 여왕’이 그 대 앞으로 자신의 활동을 홍보하기 위하여 출 되었다. 그래서 매스미디어와 시청자들은 표작이다.‘내조의 여왕’이야말로 현실을 연하는 게스트를 배려해주기 보다 쌍방의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되면서 매스 반영한 드라마였다고 생각한다. 남성의 권 는 그들을 오히려 약자로 만들어 미디어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 위가 약해져 가는 현대사회에서 여성의 역 전복시켜버린다. 이를 통해 시청 게 되었다. 그렇기에 시청자들은 TV프로 할과 위치를‘보여주었다. 그러나 남편의 자들은 대리만족을 느끼며 유쾌함 그램에 대하여 더욱더 냉혹하게 평가할 것 성공을 위해 남편의 실수를 눈감아 주고 자 을 느끼지만, 막말보다는 더욱더 이다. 그래서 나는 이 책을 통하여 최근 우 신의 자존심과 꿈을 모두 버리는‘내조’라 솔직한 그들의 진실한 소통을 기 리의 TV에 대한 시청자들의 생각을 알아 면 사양하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다소 비현 대하는 것이 시청자들의 의견이었다. 그러 보고자한다. 실적인 내용을 담고 있기도 하지만 신데렐 나 현재 방영되고 있는 토크쇼는 과도한 정 우선, 올 상반기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라의 꿈을 안고 한 결혼의 현실은 평강공주 체기를 맞고 있는 듯하다. 시청자들의 이목 일명‘막장드라마’에 대한 의견을 알아보 가 되어야만 한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 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소재, 사생활 폭로 자.‘막장드라마’는 비현실적이고 선정적 이 거짓 없는 위로의 시간이 되었다고 한 전, 수위 높은 발언들은 눈살을 찌푸리게 인 내용으로 구분 할 수 있다. 이 중심에 선 다. 한다. 특히, 가족들과 함께 볼 때면 민망해 드라마는‘꽃보다 남자’, 그리고‘아내의 다음, 주말 저녁시간대를 책임지고 있는 채널을 돌리게 하는 것에 대해 대책이 필요 유혹’이다.‘꽃보다 남자’는 10대 갑부 꽃 ‘리얼 버라이어티’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 한 듯 하다. 미남의 간택을 받아 신데렐라가 된 평민여 견은 특히 더 다양하였다. 그 중심에 서 있 현재 우리의 TV시청은 드라마, 연예, 쇼 자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이다. 이 드 는‘무한도전’,‘1박2일’,‘패밀리가 떴다’ 프로그램이 중심이 되어 교육적인 프로그 라마 또한 지금까지 방송된 드라마들의 구 는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소재가 고갈되어 램에 무심한 경향이 있다. 그러나 EBS의 조와 다를 것 없이‘신데렐라’라는 내용을 식상하다, 대본에 의한 행동이 과연‘리얼 ‘지식채널 e’, 그리고 KBS1의‘과학카페’ 다루었다. 식상할 수도 있는 내용이었지만 버라이어티’인가 하는 비판도 있다. 하지 는 시간대 편성과 홍보 부족이라는 안타까 사람의 현실도피적인 정서와 대리만족의 만, 그들만의 매력으로 사람들을 유쾌하고 운 점이 있지만, 그 프로그램 자체는 우수 욕구가 시청률을 높일 수 있었다. 특히, 여 즐겁게 한다는 사실 또한 존재한다. 그러나 하다는 평이 자자하다.‘지식채널 e’를 통 성 시청자들의 수요가 대단했다고 한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형 MC가 중심이 해 학생들은 시사에 관심을 갖고, 사회의 또 한편의 드라마인‘아내의 유혹’역시 된 출연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두운 면을 볼 수 있으며, 사회적 무관심 저녁시간 사람들을 TV앞으로 모이게 한 ‘천하무적 야구단’과 같이 대형 MC가 없 으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에 대해 생각해볼 엄청난 인기의 드라마였다. 가부장적 사회 더라도 시청자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는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과학카페’는 암기 에서 억압받는 여성이 바람난 남편에 의해 예능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써야 한다는 것 식 과학이 만연한 학생들을 실험을 통해 흥 서 살인될 뻔하다가 그에게 복수한다는 내 이다. 그리고 주말 버라이어티에 대해 안타 미를 느끼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져있 용은 자극적이었다. 이를 더욱 자극적으로 까운 점이 있다면,‘일밤’이 죽어간다는 점 다.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TV는 더 이상 만들었던 요인은 납치,사기,협박,감금 등 이다.‘1박 2일’과‘패밀리가 떴다’에 밀려 ‘바보상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본다. 범죄드라마보다 더 강도 높은 범죄들이 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해 실패를 현재도 많은 프로그램들이 방송되고 있 득했다는 점이다. 하지만, 허술한 인과관계 거듭하다 최근‘노다지’라는 프로그램으로 고, 앞으로도 방송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 가‘막장드라마’라는 타이틀을 더욱 견고 재기를 꿈꾸는 그들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에 앞으로의 시청자들의 역할은 더욱더 중 하게 했다.‘점’하나로 사람이 변해 복수를 다음, 주말에‘리얼 버라이어티’가 자리 요해질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에게 성공할 수 있었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라고 하고 있다면, 평일에는‘토크쇼’라는 형식 는 TV에서 떠들어대는 내용을 무조건 수 할 수 있다.‘아내의 유혹’을‘막장드라마’ 의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과 용하기보다는 다시 한 번 생각해 받아들이 라 하지만, 우리는 이를 통해 자신을 부 거 토크쇼는 하나의 주제로 다수의 출연자 는 태도가 필요하다. 또한 위에 소개된 시 당하고 억압하고 착취한 시댁에 가 경쟁하듯 이야기를 쏟아내는 전쟁터의 청자들처럼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의 의견 대해‘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개념이었다면, 현재 토크쇼는 자극적인 토 을 내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 복수했다는 점에 통쾌함을 느꼈 크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 원화된 사회라지만, 획일화가 동시에 이루 다. 이처럼 자극적이고 비현실적 에 트렌드를 고려하지 않고 과거의 방식 그 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우리에게 필요 인 드라마가 인기였던 공중파 상 대로 차용한‘박중훈 쇼, 대한민국 일요일 한 태도는‘비판적 수용’의 태도가 아닐 듯 반기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우리 밤’의 폐지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이 싶다.

한-미 최고권력의 작동방식 대조표

나라이다. 그 애증의 밑바닥에는, 그러나 닮고 싶은 대표적인 선진국이자 심리적 대 조군(對照群)의 첫째 국가로서 미국이 늘 자리하고 있는 게 사실이 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어느 부문도 예외 가 아니다.‘미국이라면 어땠을까?’,‘이런 경 우에 미국도 그런가?’하는 식으로 여전히 선 망의 비교대상인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 리는 과연 미국을 얼마나 따라잡았고, 어느 만 큼 뒤쳐져 있으며, 얼마나 같고 또 다른 걸까? 아예 그 비교 범주를 한미 양국의 최고권력이 머무는 두 공간만으로 압축해서 들여다본다 면? 지구상의 대표적인 민주주의 국가이자 가

청와대 VS 백악관 “한국과 미국에서 역동적으로 사 회가 발전한 시기는 대통령제가 힘 을 발휘했을 때다. 사람들이 대통령 과 그를 보좌하는 중추로서의 대통 령실에 좀더 관심을 갖고 정확히 이 해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을 줬으면 하 는 바람이다.”「머리말」에서 우리에게 미국이란‘혈맹’에서‘미제국주 의’까지를 오가는, 그야말로 애증이 교차하는

전 세계적으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신 종인플루엔자는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4번째 사망자를 내면서 점점 더 그 위 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평소 다음과 같은 수칙만 잘 지켜도 어느정도의 예방효과가 있다고 하니 손씻기등 아래내용과 같은 생활습관 을 가지도록 합시다.

Q 신종인플루엔자에 어떻게 감염되나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에서 배출되는 신종인플루엔자 바 이러스를 가진 작은 물방울들이 보통 1~2미터 이내를 날아가서 직접 다른 사람 의 손에 묻거나 호흡기, 눈을 통해서 감염된다. 또한 신종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가 묻은 물체의 표면에 다른 사람의 손이 닿고, 다시 손에 묻은 바이러스가 호 흡기, 눈으로 들어가서 전파되기도 한다.

Q 손 만 잘 씻으면 예방 할 수 있나 재채기나 기침을 할 경우에는 화장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화장지를 버린 후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손을 자주 씻고,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것을 피해야 한다.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한 다. 손만 잘 씻는 것만으로도 70%는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신종인플루엔자를 예방하고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려면 다음과 같이 해야 한다.

- 화장실에 다녀온 후, 재채기 또는 기침을 한 뒤에는 반드시 비누와 물로 손 씻기 - 손 세정제를 사용해서도 손 위생 실천 - 아픈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기 - 잘 먹고 규칙적으로 식사하며 자주 운동하기 - 만약 당신이 아픈 사람을 간호하고 있다면, 마스크 착용하기

신종플루엔자 피하려면 술잔 돌리지 않아야 보건당국이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해 술잔 돌리기 자제 등 건전음주 를 권고하고 나섰다. 보건복지가족부는“우리나라 음주문화의 특징 중 하나인 술잔 돌리기는 신종플루의 전염경로인 침 등 비말(입에서 배출되는 작은 물방 울) 접촉을 통해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복지부는 건전음주 수칙으로 술잔 돌리지 않기(감염예방) 저위험 음주 원칙-음주량과 음주횟수 줄이기 민감성 음주원칙-과폭음 예방 위한 음주상태 체크 책임 음주 원칙-음주조절 등 4가지를 제시했다.

토스 학부모님 안녕하세요?

2009년 하반기 토스의정부캠퍼스의 특별한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보/여/주/는 TOSS! 다가가는 토스선생님!! ” 의정부캠퍼스 홈페이지에는 160개 이상의 수업모습 동영상이 담겨 있습니다. 모두 영어를 제2모국어로 만들겠다는 꿈과 희망을 간직한 열정으로 도전하는 의정부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포스트수업 모습은 (70여개 동영상) 진부한 영어수업이 아닌 사회 과학 논술 시간의 토론과 발표의 모습그대로입니다. 놀라운 변화! 우리 의정부 토스아이 들의 동영상을 즐겨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ujb.toss.co.kr

장 성숙한 대통령제를 구가하고 있다는 그 미 국에 견주어서 말이다. 이 책은, 두 나라 최고 권력의 심장부가 각 기 어떤 문화적 환경 아래 어떤 물리적 공간 속에서 어떤 화학적 작동방식을 일궈내는지 를 비교 분석하고 있다. 그 대조표에 드러나는 스물다섯 조각의 항목들이 최종적으로 그려 내는 양국 권력 심장부의 몽타주는, 그간 우리 의 막연한 이해나 짐작의 허와 실을 객관적으 로 확인해보는 기회를 줄 것이다. 저자소개 박찬수 1964년 서울 마포에서 태어나 양정고등학교 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3월

토스 의정부캠퍼스 교사일동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했다. 김대중 대통령 시 절인 2000년 10월부터 2002년 3월까지 청와대 를 출입했는데, 이때의 취재노트가『청와대 vs 백악관』을 집필하는 바탕이 됐다. 2003년 7월부터 2006년 6월까지 3년간 워싱턴 특파원 으로 근무하면서 미국 정치를 현장에서 지켜 본 경험도 큰 도움을 줬다. 조지 부시와 앨 고 어가 맞붙은 2000년 대선의 예비선거 과정을 미시간주립대 객원연구원으로 지켜봤고, 2004 년 대선 때엔 아이오와 코커스와 뉴햄프셔 프 라이머리, 민주당과 공화당의 전당대회를 직 접 현장 취재했다. 논설위원을 거쳐 2009년 7 월 현재 한겨레신문 편집국 부국장으로 재직 중이다.

-도서출판 개마고원 발행-

L4

지역상가소개

2009년 9월 9일 수요일

우리 아이가 만드는 그림 동화책 바퀴달린 그림책 ‘바퀴달린 그림 책’은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또 그 이야 기를 글로, 그림으 로 표현하여 한 권 의 이야기책을 완 성하도록 지도하 는 신세대 사고력 통합교육 프로그 램이다. 의정부 금 오동에 위치한 바 퀴달린 그림책의 의정부센터 장은 경 원장은 “아이 전시회일정 장소 호원동 어린이 도서관 2층~3층 들의 솔직하고 재 치 있는 이야기를 일시 ~ 9월 23일까지 담아낸 그림책이 스스로에게 뿌듯한 성취감을 안겨 주고, 또 아이들이 자라 자신들이 만든 그림책은 정말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인류 문화가 그림에서 기호, 글자로 발전했듯이 어려서부 터 문자에 앞서 그리기를 통해 상상력과 논리력을 기를 필 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바퀴달린 그림책은 아이들의 소중한 생각이 담긴 기 록을 얻게 되며, 자유로운 발상과 표현을 통해 상상력과 창 의력이 키워질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전달

하는 논리와 기획을 배우며, 자신이 완성한 한 권의 책으로 얻는 성취감과 자신감은 보다 능동적인 성향을 갖게 한다. 특히 이러한 교육은 아이들이 교사들이 제시한 주제를 수 동적으로 수업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들만의 세계를 이야 기하고 그림으로써 창의성과 문학적 표현, 그리고 언어표현 과 기획능력의 향상까지 기대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지난 8월 22일 의정부 홈플러스 야외공원에서 열린 바퀴 달린 그림책의 전시회는 의정부 시민들에게 어린이의 시각 으로 풀어낸 작품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행사 를 주관한 장은경 원장은“전시를 감상하면서 일부 시민들 은 도저히 아이들의 작품이라 믿지 않기도 했지만, 어른들 이 만든 동화책에 뒤지지 않는 창작성이나 표현력에 큰 관 심을 보였다.”며 현재 서울의 목동, 강남, 대치를 비롯해 고 양시, 분당(오픈예정)등 대도시의 신세대 부모들이 가장 많 은 관심을 보이는 사고력 통합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 퀴달린 그림책의 교육방법이라고 밝혔다. 아무튼 바퀴달린 그림책의 이런 아이템은‘얼마나 배웠 는가?’에서 진일보 발전된‘어떻게 응용하고 활용하느냐?’ 가 중요한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닫게 되고, 더 나아가 섬세 한 문화적 표현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사려 깊은 인격이 형 성 될 수 있는 좋은‘바퀴’가 될 것이다.

MOVIE SCHEDULE

개봉영화소개

바퀴달린 그림책

이태원 살인사건

위 치 금오동 홈플러스 맞은편 롯데리아 10층 문 의 031-853-0903 블로그 http://blog.naver.com/maybook777

장르 미스터리

개봉일

수학실력이 높아지지 않는 학생 이렇게 한번 해보자!

아무리 수학문제를 풀어도 수학실력이 높아지지 않는다 고 하는 학생들이 있다. 많은 노력에 비해서 결과물이 좋지 않다는 이야기다. 그 러나 개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작은 성과물을 얻고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작은 성과들이 모이고 모여 서 일정수준이 넘어서면 갑자기 좋아진 자신의 모습은 발 견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대다수의 학생들 은 일정수준에 이르기 전에 수학을 포기하고 자신은 수학 과 무관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일정한 수준에 오르지 못하면 성적은 쉽게 오르지 않고 문제가 조금만 어려워도 오른 성적은 다시 주저 않을 수 밖 에 없다. 학교 시험이 쉽게 나온다고 평상시에도 쉬운 문제 들- 단순 계산문제- 위주로 문제풀이를 한다면 발전 하기 는 쉽지 않다. 꾸준히 자신의 능력보다도 높은 문제들을 시 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하여야 하고 이러한 반복적인 노력에 실력은 쌓여간다. 그렇다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 것이 좋을까 하

는 의문이 생긴다. 방법론이기는 하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 을 권해보고 싶다. 가끔 어떤 학생은 수학을 눈으로 푼다. 물론 머리가 너무 좋아 과정의 생략으로도 훌륭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면 좋 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은 그렇지 못하니 권장하고 싶지는 않다. 평상시에 과정을 차근차근 써내려가는 연습을 하고 되도록 이면 내가 저자가 되어 답안지를 작성 한다는 마음 을 갖고 정성들여 써 보도록 하자. 또 답을 구했고 맞추었 다고 해서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지 말고 꼭 해설을 참조 하기 바란다. 다양한 방법을 얻을 수 있는 지름길이라 생각 하자.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좋다고 생각하는 권장풀이 이 므로 설령 나와 다르더라도 또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과정이 므로 꼼꼼하게 확인하자. 마지막으로 이 문제를 왜? 출제 하였을까하는 의문을 갖고 문제 옆에 무엇을 묻는 문제인 지에 대한 출제의도를 쓰는 훈련을 하자.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 하지 않는가! 결론지어 말하면 풀고(깔끔한 풀이과정) → 확인(정답확

인과 해설참조)하고 → 정리(출제 의도파악)하자는 말씀 을 드리고 싶다. 해설참조와 출제의도 서술 훈련 만으로도 많은 성과가 있을 수 있다. 잘만 하면 문제가 외워지기도 하고 답이 보이기도 한다. 한번 따라해 보자. 무작정 많은 문제를 푸는 것만으로 실 력이 늘지 않았다면 속는셈 치고 해보면 후회 또한 없지 않 을까 한다. 자! 이제 많은 문제를 풀어보자. 풀고 확인하고 정리 하면서 남은 것은 시간을 어떻게 내 편으로 만드느냐 에 달렸다.

출연

정진영,장근석,오광 록,신승환(알렉스) 국적 불명의 영어 간판과 사람들이 뒤섞여 있는 이 태원의 어느 햄버거 가게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H대 휴학생 조중필이 화장실에서 가슴과 목 등 9군데를 칼에 찔려 참혹히 살해당한 것. 현장 에 있던 혼혈인 피어슨과 재미교포 알렉스가 사건의 목격자이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다. 사건을 담당 하게 된 박 검사는 용의자 심문을 하던 중, 미육군 범죄수사대가 1차 지목한 범인인 피어슨이 오히려 신빙성 있는 증거를 진술하자 갈등한다. 결국 박 검 사가 정황에 따라 알렉스를 범인으로 기소하려 하 자, 알렉스의 아버지는 검사 출신 변호사를 고용해 아들의 무죄를 입증하려고 한다.

어글리 트루스 장르 코미디 , 멜로

개봉일

필수학전문학원 금오본원 위 치 금오동 홈플러스 건너편 농협 5층 문 의 031-852-3014 신곡직영원 위 치 신곡1동 사무소 앞 국민서적 3층 문 의 031-826-9660

토탈 스킨 케어 벨라“당신은 엄마도, 아내도 아닌 여자입니다” 아름다움은 권력이라고 했으며, 아름다움은 강한 파워라 고 어느 철학자는 말했다. 그리고 아름다움은 항상 좋은 것 이며, 사람들에게 동경의 대상이자 행복한 꿈이고, 또 그 이상이라고도 말했다. 독일 정신과 의사이자 과학저술가인 울리히 렌츠 박사가 쓴‘아름다움의 과학’에 따르면 아름 다움은 무소불위의 권력이라고 했다. 이처럼 여자의 아름다움은 어느 누구도 탓 할 수 없는 여 자만의 본능이다. 그리고 아름다움을 찾고, 또 가꾸는 자체 도 여자만의 특권이자 혜택이다. 의정부시 금오동에 위치 한‘토탈 스킨 케어 벨라’는“당신은 엄마도 아내도 아닌 여자입니다.”라는 케취프레이즈를 가지고 의정부 여성들 의 아름다움을 가꿔주고 만들어 주고 있다. 특히 이곳에는 인체 에너지존 테라피 장비인‘에너제닉’ 이라는 장비를 갖추고 있다. 에너제닉(ENERGENIC)은 ‘에너지(Energy)’와‘생성시키는(Genic)’의 합성어로 인 체의 미세전류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형성시켜주는 기기이 다. 인체 내 전류의 파형(波形)과 가장 유사한 정현파 전류 (Sinusoidal Current)를 이용하여 인체의 미세전류를 최대 한 활용하여 체내의 부족한 에너지를 보충하고 기혈의 순 환을 회복시키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토탈 스킨 케어 벨라’만의 특수 장비다. 이곳의 원장인 이송미씨는 에너제닉의 효과에 대해“전 신관리와 얼굴관리에 큰 효과가 있는데 먼저 전신관리는 셀룰라이트, 지방분산 촉진과, 오장육부 개선을 통한 기혈 순환 증진, 근육 단련 및 강화 등 여려 효과가 있으며, 얼굴

9월10일

관리의 효과는 신진대사 활성화로 인한 혈액순환 촉진과 함께 잔주름 개선 및 리프트, 다크서클 개선 및 안색정화, 기미, 여드름, 지성의 발란스 회복 등이 있습니다.”라고 밝 혔다. 아름다움을 만드는‘토탈 스킨 케어 벨라’는 스페셜 케 어, 얼굴 케어, 비만 경락 케어 등으로 오늘도 많은 여성들 에게 미(美)와 함께 지(知)도 겸비한 아름다움의 권력을 만 들어 주고 있다.

9월 17일

출연

캐서린 헤이글, 제라드 버틀러 고품격 교양 방송을 지향하는 노처녀 아침 뉴스 PD 애비.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외모보다 마음을, 야한 농담 보다는 레드와인과 클래식을 즐기는 남자를 기다리는 그녀 앞에 본능충성지수 100%의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바로 심야 TV쇼의 섹스카운셀러 마 이크.‘사랑=섹스, 남자=변태’ 라는 대담하고 노골적 인 내용으로 방송계를 발칵 뒤집은 그가 애비의 프 로그램에 출연하게된 것. 마초 9단 마이크는 남녀 관계에 대한 솔직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완벽한 사랑를 기다리는 내숭 9단 애비의 환상을 무참히 깨버린다. 그러던 어느 날, 마침내 애비 앞에 외모, 능력, 매너까지 갖춘 완벽남이 등장하면서 애비와 마이크의 새로운 내기가 시작되는데…

애자 장르 드라마, 코미디

개봉일

9월9일

출연

최강희,김영애 배수빈

토탈스킨케어 벨라 위 치 금오동 홈플러스 맞은편 신한은행 3층 문 의 031-852-8112

세상 무서울 것 없는 대한민국 대표 청춘막장 스물 아홉 박애자! 해병대도 못잡는 그녀를 잡는 단 한 사람, 인생끝물 쉰 아홉 최영희! 눈만 뜨면‘소설 써서 빤스 한 장이라도 사봤나!’ 고 구박하는 엄마에게 회심의 일격을 준비하고 있던 애 자는 오빠의 결혼식에서 상상초월의(?) 이벤트를 벌 이고, 결혼식은 아수라장이 된다. 통쾌한 복수를 마 치고 콧노래를 부르며 귀가하던 그녀에게 영희가 쓰 러졌다는 연락이 오고, 병원으로 달려간 그녀에겐 더욱 놀랄 소식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상상도 하지 못한 엄마의 이별 통보.. 있을 땐 성가 시고, 없을 땐 그립기만 했던…“과연 내가, 그녀 없 이 살수 있을까요?”

L5

전면광고

KAIST·서울대 (2명) 특목고 17명 합격 (과학고 2명 포함, 누적인원 142명) 과학올림피아드 출전 10명 전원 수상 의정부 소재 중학교 전교 1등 250명 돌파! 특목과 수능을 이기기 위해 더 강해졌다.

과목 하나 하나가 모두 강한 과목별 단과 몰입학습

고등부 가을학기

※단과 개설 강좌 및 시간표는 방문 및 전화문의 바랍니다.

중등부 과고·외고 Final 특강 •기간 : 2009년 8월6일 ~ 2009년 11월 12일

•1차개강 : 8월17일(월) •2차개강 : 9월1일(화)

L6

종합기사

2009년 9월 9일 수요일

“한 달 남은 추석‘벌’조심하세요”

얼마전 소방방재청은 ‘9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통해“벌 쏘임 등의 안전사고로 인명 및 재 산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와 각별한 주의 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벌들이 일찍 활 동을 시작했으며, 기상이변과 개체 수의 증가로 벌 에 쏘이는 안전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해마다 추석을 앞둔 1개월 동안은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고, 예초기 사고 등

의‘추석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지난해도 추석(9월14일) 전 1개월 동안‘추석 안전사고’가 모 두 845건 일어나 전국적으로 10명이 사망하고 95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안전사고 중에서 벌 쏘임이 압도적으로 많아 모두 696건(82%)에 이르렀 고, 예초기 사고가 84건, 뱀 물림이 65건으로 집계됐 다. 이와 관련 소방방재청 관계자는“벌초 작업이 많은 추석 1~3주 전 주말에 한 달 사고의 45%(384 건)나 집중 발생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 했다. 이런 안전사고에 대해 전문가들은 우선 벌초작업 전에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반드시 벌집이 있는지 를 확인해야 하고, 또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에 는 가능한 한 낮은 자세를 취하거나 엎드려 벌을 자 극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벌에 쏘였을 때에는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침을 뽑아 낸 후 얼음찜질을 하고, 진통소염제 등을 바른 후 그 늘에서 안정을 취하고 빠른 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 야 한다고 말했다.

품절남 vs 짐승남 요즘 우리나라 연예계의 트렌드는 품절남과 짐승남이다. 예전에는 마마보이가 있었 고, 또 얼마 전에는 엄친아와 나쁜 남자라는‘남자’ 들도 있었지만 사회 전반의 남자들 에 대한 이야기였다. 하지만 지금 회자되고 있는 품절남과 짐승남은 연 예계에서만 유통(?)되는 말이다. 어느 인터넷 커뮤니 티 사이트에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유행하기 시작 한 품절남이란 신조어는 말 그대로 이미 결혼하여 다 른 여자의 남자가 되어버린 이른바‘훈남’들을 지칭 하는 말이다. 너무 아깝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 연예계에서 품절남이라 불리는 남자들은 누구 이며, 왜 그들은 이렇게 불리고 있을까? “품절남하면 어떤 연예인이 가장 먼저 떠오르나 요?”라는 질문에서 많은 여성들은 김명민, 권상우, 유재석, 이선균, 연정훈, 박해일, 오만석, 박신양, 송 일국, 지진희, 류진, 이종혁, 차태현 등을 꼽았다. 그 러나 원조는 따로 있었다. 바로 차승원이다. 너무 일 찍 결혼해버려‘조기품절남’.으로 불리는 차승원은 고등학생을 아들로 둔 유부남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젊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에 아직까지도 많은 여성팬 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물론 이런 품절남에 관한 여성들의 속마음은 예전 부터 있어왔겠지만 요즘 같은 인터넷 세상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트렌드일 것이다. 아무튼 유부남이지만

너무나도 매력적인 그들, 이젠 남의 남자가 되어버렸 기에, 그래서 내가 소유 할 수 없다는 것 때문에 더 매 력적인 그들은 어느 배역이든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는 모습들이 그렇고, 또 수상소감이나 여러 인터뷰에 서 부인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현하기에 더더욱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여겨진다.

낭만식객 오진동의 음식 나들이

막걸리 전성시대 요즘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일본을 포함 많은 나라에서 우리의 전통주 막걸리가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 이유야 많고 가지가지겠지 만 일단 막걸리에는 오덕이라는 덕 목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취하되 인사불성일 만큼 취하지 않음이 일덕이요, 새참에 마시면 요 기되는 것이 이덕이며, 힘 빠졌을 때 기운 돋우는 것이 삼덕이고, 안 되던 일도 마시고 넌지시 웃으면 되는 것 이 사덕이며, 서로의 감정을 큰 막걸 리 잔으로 주거니 받거니 더불어 마 시면서 응어리 풀리는 것이 오덕이 라고 한다. 막걸리가 문헌에 등장하는 것은 고려 때부터다. 이달충(李達衷 ?~1385 고려시대의 유학자)의 시를 보면‘뚝배기 질그릇에 허연 막걸 리’라는 대목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예나 지금이나 서민의 술이었다. 이런 막걸리는 탁주(濁酒)·농주 (農酒)·재주(滓酒)·회주(灰酒)라 고도 불리며,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술로, 빛깔이 뜨물처럼 희고 탁하고, 6~7도로 알코올 성분 이 적은 술이다. 제조방법은 주로 찹쌀·멥쌀·보

리·밀가루 등을 찐 다음 수분을 건 조시켜(이것을 지에밥이라고 한다) 누룩과 물을 섞고 일정한 온도에서 발효시킨 것을 청주를 떠내지 않고 그대로 걸러 짜낸다. 옛날 일반 가정 에서는 지에밥에 누룩을 섞어 빚은 술을 오지그릇 위에‘井’자 모양의 겅그레를 걸고 그 위에 올려놓고 체 에 부어 거르면 뿌옇고 텁텁한 탁주 가 되는데 이것을 용수를 박아서 떠 내면 맑은술(淸酒)이 된다. 이때 찹 쌀을 원료로 한 것을 찹쌀막걸리, 거 르지 않고 그대로 밥풀이 담긴 채 뜬 것을 동동주라고 한다. 좋은 막걸리 는 단맛·신맛·쓴맛·떫은맛이 잘 어울리고 감칠맛과 시원한 맛이 있 는 것으로서, 땀 흘리고 일한 농부들 의 갈증을 덜어주어 농주로서 애용 되어 왔다. 막걸리는 제조 과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발효가 끝난 담금 액을 곱게 거른 것이 아니라 마구, 대충 거른 술이라는 뜻에서 생긴 말이지만 막 걸리에는 다른 술에서 찾아 볼 수 없 는 특징이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단백질이다. 막걸리에는 1.9%의 단 백질이 들어 있어 1리터의 막걸리를 마시면 19g의 단백질을 먹는 셈이 다.

19g의 단백질이면 생선 95g, 콩 57g, 두부 380g과 우유 0.63 와 맞먹 는 단백질의 양이다. 또 전통 막걸리

그렇다면 이런 품절남과는 이미지 가 전혀 다른 짐승남은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기에 여성팬들이 환호하는 것일까?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 론이 넘칠 것 같은 그들의 강렬함이 다. 이런 짐승남은 과거 터프가이와 일맥상통하는 신조어다. 배우 최민수 최재성 등이 그들이다. 하지만 지금 의 짐승남은 비록 거칠고 투박하지만 조각 같은 얼굴과 호리호리한 몸매, 그리고 춤도 틀에 맞춘 안무를 뛰어 넘어 기계체조를 연상시키는 애크로 배틱 춤으로 남성미가 더더욱 확실하

다. 그래서 여성들이 짐승남을 좋아 하는 것이다. 비단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외국 도 이런 짐승남을 좋아한다. 얼마전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굿바이 스키 니 메트로섹슈얼, 육덕 좋은 남자들 이 돌아온다’는 제목의 기사에서“여 자보다 예쁘고 날씬했던 남자들이 각 광받던 메트로섹슈(metrosexual)의 시대가 가고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 이나 클라이브 오웬처럼 거대한 가슴 근육을 거침없이 내보이는 (beefcake) 남성들이 뜨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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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진동 경복고등학교와 한양공대 동 산업대학원 졸업 후 인천공업전문대학교수를 지냈다. 의정부 YMCA 국제협럭위원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현 통일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했고 오스트레일리아의 언론들도 ‘스테로이드를 과다 복용한 듯한 남 성들의 시대가 왔다’고 전했다. 어쨌든 트렌드는 변한다. 바로 테 마형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 다. 여기에 요즘 우엉남, 초식남, 토 이남, 건어물녀 같은 신조어들도 있 다.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다. 어느 개 그맨의 말처럼‘개그는 개그일 뿐’ 처럼‘유행도 그저 유행일 뿐’이다. 글/이관일(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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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는 유익한 효모가 살아있다는 것 이 특징이다. 효모는 생명 현상과 관 계가 깊은 효소를 여러 가지 가지고 있으며, 그밖에도 비타민 B복합체. 단백질.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미 국의 하우저 박사는 그의 저서 (젊어 보이며 장수 하는 법)에서 효모에 들 어 있는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등이 젊음을 유지하고 장수하기 위 해 필수적인 것이라고 지적한다. 참고로 생 막걸리에는 효모가 있 으나 살균막걸리에는 효모가 없다. 예를 들어 포천 이동막걸리(살균탁 주)등은 장기보존이 가능하도록 생 막걸리의 효모균 및 부패균을 사멸 시켜 살균시킨 살균탁주이기에 효모 가 없다. 최근 효모의 영양적 의의가 강조되고 있다. 막걸리 속에는 생 효 모가 많이 들어 있어, 일반 술들이 고혈압이나 심장병, 동맥경화증과 같은 순환기질환 성인병을 유발시키 는 것과는 달리 혈청 속의 콜레스테 롤 값을 떨어뜨리고 변비해소에도 매우 좋다. 이처럼 막걸리는 또 다른 한류로 외국인들 사이에 많은 인기 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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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2009년 9월 9일 수요일

풍수 인테리어로 웰빙생활을 하자 요즈음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단독세대보 다는 다세대 주거형태의 연립이나 아파트에 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들의 주거양식인 연립이나 빌라 ·아파트의 단점 을 보완하여 보다 더 자연친화적이고, 인간 의 삶에 생기와 활력을 주는 주거공간을 창 조하여 나아가야 할 것이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다 지어놓은 주택을 선택하여 이사를 하게 되지만, 지나치게 투 자가치만 우선할 것이 아니라 토양·입지· 주변 환경과의 관계, 수맥의 유무, 아파트의 형태 등등 여러 면을 두루 살피어 거주자가 가능한 한 건강하고 행복하며 살림이 점점 늘어 풍족하게 살아 갈 수 있는 그런 집을 선택해야 한다. 집을 선택 할 때에는 풍수지리적으로 좋 은‘양택’의 조건에 가능한 한 많이 부합하 는 집을 선택하여 수맥의 유무를 체크하여 수맥파를 차폐하며, 가족 구성원에게 알맞 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도록 내부 실 내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가족이 모여 사는 집은 생기의 흐름이 원 활하고 외부로부터 좋은 기를 가급적 많이

받아들여 활력이 충만하여야 가족이 화목하 고 개개인이 각자 자기분야에서도 성장하고 발전하여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기운과 특징에 따 라 인테리어 풍수지리를 잘 활용하면 부족 한 기운을 보충 하게 된다. 생기운을 받을 수 있는 그림이나 색과 장식물 등을 활용하 여 자신의 부족한 기운을 보충해야 할 것이 다. 실내 전체의 주요 색감이나 방의 커튼의 색, 집안에 두는 부피가 큰 가구, 예를 들면 장롱이나 쇼파 침대 등등의 재질과 색 등을 자신에게 상반되지 않고 자신과 맞게 인테 리어 하는 것이 좋다. 한가지 요즈음은 식탁을 대리석으로, 그 것도 가급적이면 크기가 큰 식탁을 주로 두 는 경향이 많은데 대리석은 암반 즉 돌이고 돌은 냉기를 품고 있으므로 그렇게 크기가 큰 돌을 집안에 들여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볼 수는 없다. 또한 집안에 적당한 크기의 화분을 두는 것도 집안의 생기를 높이는데 좋다. 그러나 바쁜 생활에 화분을 키우다 보면 잘 돌보지 못하여 죽은 잎사귀나 죽은 나뭇가지 등이

그대로 달려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좋지 않다. 화분 하나를 두더라도 죽 은 잎사귀나 죽은 가지 등은 그때그때 모두 잘라내 주어 생동감 있고 깔끔하게 생기 있 는 화초를 두어야 한다. 아파트나 빌라 등 현관문 가까이 쓰레기 나 버리는 물건 등을 쌓아 두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그런데 현관은 외부의 모든 기 가 내부로 통하는 곳이기에 어두침침하거나 지저분하면 좋지 않으므로 현관 주위는 항 상 깨끗하게 하고 현관의 신발 등은 항상 가 지런하게 정돈하여야 한다. 집안에 습기가 많은 것은 좋지 않다. 욕실 과 화장실은 항상 물을 사용하는 곳이므로 욕실 전체에 물기가 있기 쉬우나 사용하고 난 후에는 반드시 통풍을 시켜 건조하게 해 야 한다. 현대의 주택이나 아파트는 그 나름대로의 특성과 편리함, 실용성 등의 장점이 있지만 자연의 에너지를 충분히 받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요즈음 아파트 생활에서 중요한 큰 문제 는 갈수록 심해지는 건물의 고층화로 인하 여 지기(地氣)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오행의 중심이 되는 토(土)는 땅을 말하는 데 이 토(土)의 기운을 바탕으로 화(火),수 (水),목(木),금(金)의 기운이 순환되어 인체 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때문에 땅의 기운이 잘 미치지 않는 아파트의 높은 층은 모든 자 연의 기운이 부족할 수밖에 없으므로 사람 의 생활에도 결코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이다. 수십년 수백년 이상 생존하고 있는 수목들도 일정한 높이에서 키의 성장을 멈

추는 것이 바로 지기를 받을 수 없기에 그리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나무의 최대 높이 이상 (일반적 으로 4층~5층정도)은 땅의 기운이 약해지므 로 이로 인하여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결 코 간과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자연의 기운을 받으며 살아야 자 연과 조화가 되어 편안하고 안락한 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하루 한 두 번 정도는 땅을 직접 밟는 것이 좋다. 그러므로 풍수인테리어의 다양한 방법들 을 활용하여 외부에서 좋은기를 실내로 들 여오고 부족한 기운을 보충할 수 있도록 하 여 건강하고 안락한 주거생활이 되도록 하 여야 한다. 이 글을 쓴 야은거사는.. 대한풍수지리연구원장. 세 계최고령인 118세로 좌탈한 탄공선사로부터 '야은당'이라 는 당호를 받은 제자 문의_ 011-724-6690.www.ungong.com

지역소식 의정부시, 9월부터 희망근로 생산적 사업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저소득층 생계지원과 지역경 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희망근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9월부터 생산 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생 산적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21일 홍 동표 부시장 주재로 희망근로 추진상황 보 고회를 갖고 잡초나 쓰레기수거 등 단순작 업 위주의 희망근로사업을 생산적 사업으 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기 추진해온 147개 사업을 전 면 재검토해 생산적인 7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2개 사업은 확대, 3개 사업은 종 료했다. 새로 추가된 사업은 용현산업단지 내에 체육시설을 설치해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토록 했으며, 또 외국자매결연 도시의 상징물을 조성하는 글로벌 파크조

동두천시, 책 읽어주는 엄마 선생님 수업 시작 동두천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책읽 어주는 엄마선생님’이 2009년 9월 21일부 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에 영유 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3층 책 읽는 교실 에서 수업을 시작한다. 시간은 월, 화, 요일 은 11시에서 11시 30분이고 수요일은 11시 부터 11시 50분이다. 우리말그림책을 자원봉사자 및 전문강사 가 따뜻한 마음으로 자신의 자녀들에게 책 을 읽어주는 것처럼 하루 2권에서 3권씩 우 리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내용의 그림책을

포천시, 희망프로젝트 새 돛을 달고 변신 중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9월 1일부터 그 동안 문제로 대두되어 온 단순·비생산적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특색·중점사업 위주로 전면 정비하여 새로운 체제로 전환 하는 희망근로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 고 밝혔다.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 고자 목표인원보다 다소 많은 근로자를 채 용하여 지난 8월말까지 운영한 희망근로프 로젝트 사업은 예산부족 및 사업정리로 인 하여 부득이 인원감축을 감행하였으며 이 번에 523명의 근로자로 새롭게 사업을 전 개하고 있다. 시(市)는 희망나눔 김장채소 재배, 마을 등산로 가꾸기, 벽화그리기 등의 기존 우수

성사업, 녹색교통 수단인 회룡역 주변 자전 거도로 설치, 폐선 철도부지 철쭉단지 조성 등 사업에 12억여원을 추가 투입된다. 또한 시는 보행자가 걷기 편안하도록 하 는 불량 보도블럭 개선사업과 등산로 정비 사업은 당초보다 1억여원을 추가 투입하 고, 선전벽보 첨부장소 DB사업 등 목표 달 성된 사업은 종료 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단순사업 참여자가 포기하여 결원이 발생 할 경우 충원하지 않고 생산적 사업으로 참여를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153개사업 2천여명의 인력 이 희망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읽어주는 것으로, 도서관에서 매일 책읽어 주는 소리가 들림으로서 도서관의 본연의 기능을 다하고, 우리시의 어린 자녀들이 도 서관에 오는 기쁨과 책 읽는 즐거움을 자 연스럽게 어려서부터 익힐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책과 함께 커가는 어린친구들이 더욱 많 아지기를 바라며, 또한 이것을 소망하는 모 든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리고 자세한 사항은 전화 860-3281번으 로 연락하거나 도서관홈페이지 (http://dream.ddclib.net)를 참고하면 된 다.

사업을 확대 시행함과 동시에 어린이놀이 터 정화, 주민쉼터 조성, 광고물 전수조사,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 새로운 사업에 사 업비를 집중 투입하여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박차를 기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이번 인원감축 은 정리대상사업, 소득(재산)등급 등 객관 적인 기준을 적용하였으며 감축대상 근로 자에게 충분한 사전안내를 하지 못한데 대 하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 서“생활형편이 좀 더 어려운 동료들을 위 해 기꺼이 양보해 준 시민에게 깊은 감사 를 드리고 남은 기간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희망근로 참여자 523명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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