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7이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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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Monthly Magazine

2009. 07. Vol.178

청호나이스 새 모델로 발탁된 배우 차태현의 활약이 대단하다. TV-CF와 라디오를 종횡무진 오가며 청호 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홍보에 여념이 없다.‘우리집도 바꿨다’ ‘최고는 최고만 먹는다’ 는 그의 멘트처 럼 차태현의 이과수 사랑은 전파를 타고 지금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02 + Essay

나는 나를 존중하는가 삼성 이건희 회장이 일본인 기보 보고서를 받게 되었다. <직원들에게 드라이버, 부품, 측정기 등을 쓰고 제자리에 놓으라고 지난 10년 간 얘기했지만 아직도 변함이 없다. 공구를 찾는 데 몇 시간씩 걸리고, 측정기 는 고장이 나도 아무도 고치지 않는다. 이제 내 한계를 넘었다.> “처벌 규정이 약하기 때문입니다.” “책임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라고 임원들은 대답했다. 그 얘기를 듣고 이건희 회장은 말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존중 받으려면 남을 먼저 존중해야 한다. 남을 위해 정리를 하지 않는 것은 곧 자기 학대이며, 정리정돈 속에는 인간존중 의식이 깔려 있는 것이다는 의미라고 한다.

내게 있어 진정한 가치를 알면,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자기 속에 진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 사랑을 심으면 사랑을 거둔다.


PRODUCT Iguassu story _ 이과수가 있는 풍경

04

Check point _ 생활 속 이과수 얼음 활용법

06

Pick up _ 청호나이스 신제품 소개

08

2009. 07. Vol. 178

PEOPLE 월간 <이과수 People> 2009년 7월호(비매품) 통권 제178호 발행일 2009년 7월 1일 발행인 정휘동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597-2번지(02-3019-5075) 기획·제작 마케팅팀 사진 THE STUDIO·마케팅팀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02-2273-8576) 출력 대광그래픽스(02-2266-7020) 인쇄 (주)예인미술(02-2279-1686)

We are the best _ 슬림해진 조직, 탄탄한 기본기

10

익산지점 달린다

Specialist _ 거제지점 김기화 팀장

14

남편과의 특별한 데이트

Close-up _ 회장님 초청 해외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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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CE 우수 매니저 연수 Power of team _ 청주흥덕지점 Hot issue _ 제8회 자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20 22

CHUNGHO BOARD The star of Chung-ho _ 이 달의 수상자·위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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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edia _ 언론이 본 청호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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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_ 청호그룹&브랜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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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line _ 청호나이스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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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06

10

Health care _ 체질별 여름 보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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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sue _ 바캉스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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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_ 여름에 꼭 가봐야 할 휴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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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_ 기업의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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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 story _ 여름철 에너지 절약 A to Z

35

22


04 + Iguassu story

호나이스 정수기가 국립중앙도서관 곳곳에 설치돼 있 어 이용객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국내최대규모도서관으로지난5월25일개관한‘디지털도 서관’ 은 또 다른 볼거리다. 넓은 잔디광장이며, 첨단 복합시 설을두루갖춘국립중앙도서관으로의나들이는어떨까.

국내 최대 규모 도서관 서울 서초구 반포로에 위치한 국립중앙도서관. 평일 점심 시간, 잘 다듬어진 정원으로 꽤 많은 사람들이 오고간다. 휴게실 곳곳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시험과 취업을 준비하 는 대학생부터 30~40대 주부, 50~60대 실버세대까지 그 연령층도 다양하다. 시원한 냉방이 가동되고 원하는 책들이 즐비한 곳, 조용 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까지. 더운 여름, 조용한 곳을 원 한다면 도서관만한 곳도 없을 것이다. 더구나 이곳은 711 만여 권에 달하는 방대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국가 대 표 도서관으로 우리나라 문헌정보의 총보고로 불리는 곳 이다. 여느 도서관과는 그 규모면에서 차별화를 선언한 곳으로 볼 수 있다.

청호나이스 제품이 있는 풍경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 도서관 개관 국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하면‘디지털 도서관’개관이라는 현수막을 만날 수 있다. 디지털도서관은‘도서관 2.0시 대’ 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약 7년간의 준비기간을 통 해 지난 5월 25일 개관했다. 이곳의 정식 명칭은 디지털 (digital)과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인 디브러리 (dibrary) 포털. 기존 전자도서관과 그 차원을 달리하는 이곳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디지털과 아날로그 자료를 쌍방향으로 통합 검색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 기관의 설 명이다. 지하 5층, 지상 3층 규모의 디지털도서관은 다국 어정보실 복합상영관 등 첨단시설과 한국정원 디지털북 카페 등 친환경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마디로 디지털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하며 설계됐다고 한다. (홈페이지: www.dibrary.net)


+ 05

은하게 울리는 중국 전통 음악, 여기저기서 주고 받는 중국어. 마치 중국 본토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이곳은 중국 정통 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풋샵> 여의도점.‘고객이 왕’ 임을 몸소 실천하는 이곳은 손님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애쓴다. 이 과수 얼음정수기를 통해 고객들에게 시원한 얼음물을 제 공하는 것도 그런 서비스의 한 차원.

중국 정통 발 마사지 샵 아무리 바빠도 빼놓지 않는 중국 여행의 필수 코스를 꼽 으라면‘발 마사지’ 가 아닐지. 쓰륵~ 자신도 모르게 눈 이 감기는 발 마사지는 여행의 피로를 한 방에 날릴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 코스로 통한다. 굳이 중국을 가지 않더라도 국내에서 중국 정통 발 마사 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여의도에 문을 연 <더풋샵>이 바로 그곳. 프랜차이즈 형태로 운영 되는 이곳은 발 관리를 비롯해 아로마 관리, 스포츠 관리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제공돼 근처 직장인은 물론 인근 아파트 단지 주부들도 자주 찾는다고 한다.

이과수가 있는 풍경

여의도 더풋샵

문의 02-782-8812

점심시간에 마사지를 받을 경우 간단한 식사가 제공돼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풋샵> 김두진 대표는“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신체적으로 오래 걷는 것이 힘든 사람이라면 정기적인 발 마사지를 통해 건강을 미리미리 챙길 것” 을 조언했다.

이런 분들 발 관리 꼭 하세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 -평발 등 신체결함으로 오래 걷지 못하는 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분 -전신 피로를 자주 느끼는 분 -장시간 걷는 직업을 가진 분 -운동을 많이 하거나 전혀 하지 않는 분 -다리가 무거운 할머니, 할아버지 -아름다운 발, 날씬한 다리를 원하는 분 -골프, 헬스, 테니스운동을 자주 하시는 분 -임신한 여성분


06 + Check point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세요~

생활 속 이과수 얼음 활용법 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되는 여름에는 이과수 얼음으 로 쿨~한 생활을 만끽해보자. 얼음을 활용한 뷰티 비법에서부터 주방에서의 활용 그리고 가정 비상약 으로까지 쓰임새 많은 생활 속 이과수 얼음 활용법.


+ 07

01. 이과수 얼음을 활용한 뷰티 노하우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은 여성들에게 있어 여간 곤혹스러운 계절이 아니다. 지성이나 복합성 피 부를 가진 이라면 번들거림까지 겹쳐 피부는 매일 전 쟁을 치르는 듯한 비상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조금이 라도 방치를 하면 피부 트러블로 연결돼 이 또한 골칫 거리다. 피지분비가 활발한 여름철은 모공 케어에 더 욱 집중해야 하는 시기다. 한번 넓어진 모공은 쉽게 되 돌리기 힘든 까닭이다. 이럴 때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녹차나 레몬을 이과수 얼음과 함께 이용하면 달라진 피부를 경험하게 된다. 녹차 우린 물에 이과수 얼음을 넣어 아침, 저녁으로 세 안을 하거나 피지를 제거한 뒤 마지막 단계에서 레몬 즙을 섞은 얼음물로 세안하면 모공 축소에 도움을 받 을 수 있다. 얼굴이 푸석거리거나 부은 날에도 이과수 얼음을 활용

떨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 마사지를 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얼음을 비닐팩에

여름철에 즐겨 먹는 콩국이나 국수 요리를 할 때도 이

넣고 가제나 손수건 등으로 감싸 부은 얼굴이나 신체

과수 얼음을 활용하면 좋다. 콩국용 콩을 불릴 때 얼음

부위에 올려두면 붓기가 조금씩 가라앉는다. 단, 2~3

물에 담그면 더운 여름에도 콩물이 변하는 것을 막을

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너무 오랜 시간 얼음을

수 있으며, 국수를 삶고 난 뒤 얼음물에 헹구면 쫄깃한

올려두면 피부 자극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면발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튀김 요리를 할 때 얼음

다리가 부었을 경우는 혈액순환을 돕는 얼음족욕도 여

물로 반죽하면 튀김이 좀더 바삭해진다. 이외에도 냉

름철에 필요한 뷰티 노하우다. 족욕탕에 물을 적당히

국이나 냉채, 샐러드 요리 등 여름철 각종 음식에 이과

담고 아로마 타입의 족욕제를 푼 뒤 이과수 얼음을 둥

수 얼음을 활용하면 눈과 입이 즐거운 식사 시간을 만

둥 띄우면 향기롭고 시원한 족욕으로 몸의 피로를 풀

들 수 있다.

수 있다.

02. 이과수 얼음을 활용한 살림 노하우

03. 이과수 얼음을 활용한 생활 노하우 모기에 물렸거나 발목을 다쳤을 때도 이과수 얼음을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나 퇴근한 남편이 가장 먼

활용하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어 가정의 또다른 비

저 찾는 건‘시원한’무엇이다. 이과수 얼음을 잘 활

상약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용하면 센스 있는 주부로 변신이 가능하다.

모기에 물렸을 때 흔히 침을 바르게 되는데, 이럴 경우

냉장고 안에 자리가 없거나 상온에서 보관해야 하는

입안 세균으로 인해 상처 부위가 덧날 수 있어 적당한

과일을 시원하게 먹고 싶다면 이과수 얼음을 활용하

방법이 아니다. 대신 깨끗하게 씻을 뒤 얼음을 활용해

자. 먹기 1시간 전에 밀폐용기나 팩에 담은 과일을 이

30초 정도 문지르면 붓기를 가라앉힐 수 있다. 넘어져

과수 얼음이 가득 담긴 통에 넣어두면 시원하게 맛볼

발목을 다쳤거나 눈이 빡빡한 경우에 얼음 마사지를

수 있다. 과일을 물에 바로 담그면 수분 흡수로 단맛이

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08 + Pick up

하나-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아이보리) “고객을 위한 또 하나의 선택, 아이보리 색상”

기존 와인과 블랙컬러에 이어 아이보리 색상이 새롭

둘-이과수 제빙기 “수질전문기업, 청호가 자신 있게 추천하는 제빙기”

게 출시됐다. 와인, 블랙, 아이보리 3종이 연출하는

시스템이 달라 얼음의 품질이 다른 이과

이과수 얼음정수기 플러스는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

수 제빙기는 수질전문기업인 청호나이스가 제안하

은 선택의 기회를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많은

는 한 차원 높은 가전이다. 대형 얼음 저장고와 하루

고객들로부터 아이보리 색상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60kg의 얼음을 만들 수 있는 넉넉한 생산량으로 얼

이를 반영해 기존 와인과 블랙 색상에 이어 아이보

음 소비가 많은 대형업소에 잘 어울린다.

리를 선보이게 됐다. 빙점강하 원리와 자동탈빙에 의한 순수한 얼음 생성 제빙기능을 갖춘 얼음 냉·온 정수기

원수개별 분사 방식으로 크리스탈처럼 맑고 투명하며

독립된 취수통로로 온도에 대한 만족도 향상

단단한 얼음

세련된 디자인의 터치센서 적용

침전필터로 원수 중에 함유된 침전물질과 부유물질 제거

‘온수 잠금’기능으로 화상 예방 모든 동작이 자동으로 제어되는 등 최적의 결빙상태 유지 제품 전면에 블루라이팅 LED를 채용해 고급스러움 표방

자동세척과 배수 기능으로 청결 상태 지속 자동정지, 재작동을 통한 안전성 확보


+ 09

청호나이스 신제품 하나, 둘, 셋!

셋-이과수 냉, 냉·온 정수기 500 플러스(블랙, 와인) 더욱 고급스러워진 패턴으로 공간에 아름다움을 더하다

냉·온 정수기군에 기존의 대형과 중형에 이어 소형인 500시리즈가 출시됐다. 이 제품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알맞아 고객들로부터 큰 반응이 예상된다. 고급스러운 컬러인 블랙과 와인 두 가지 색상으로 선을 보였다.

이과수 냉 정수기 500 플러스(블랙, 와인)

이과수 냉·온 정수기 500 플러스(블랙, 와인)

개별 취수통로로 온도에 대한 만족감 향상

세련된 디자인의 터치센서 적용

거실, 주방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슬림한 디자인

거실, 주방 어디나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크기로 공간

집안 분위기를 세련되게 연출하는 고급스러운 컬러 전자식 취수 방식으로 간편한 이용 USB와 전용 PDA를 통한 정확한 제품 점검

활용 극대화 온수 잠금 기능으로 화방 예방 USB와 전용 PDA를 통한 정확한 제품 점검


10 + We are the best

슬림해진 조직, 탄탄한 기본기

익산지점 달린다 익산지점 이윤정 지점장과 세 명의 팀장이 오랜만에 여유를 부렸다. 화두는 여전히 지점과 플래너에 머물렀지만 말이다. 1시간 동안 그들이 주고받았던 유쾌했던 이야기.


+ 11

이경희 팀장의 고백

“요새는 통 잠이 안 온다니까요? 생각만큼 채용이 되지 않으니깐, 어제도 새벽에 깼어요. 휴~” (이경희 팀장) “채용은 욕심낸다고 되는 것도 아니더라. 지역 분위기 파악해서 가장 현실적인 안을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유영자 팀장) “팀장님의 열정을 플래너들이 인정할 날이 곧 온다니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잖아. 분명 성과가 있을거라 믿어요.” (윤경례 팀장) “가장 중요한 건 긍정적인 마인드, 알고 있죠? 팀장이 자신감으로 충전돼 있어야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법. 어떤 일이 있어도 길은 있기 마련이니 절대 포기하는 일 없이 해봅시다.” (이윤정 지점장) 오랜만에 분위기 있는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겼지만, 화두는 변함이 없었다. 더욱이 정읍 지역을 새롭게 일굴 이경 희 신입팀장이 플래너 모집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고백을 하자마자 여기저기서 조언이 쏟아졌다. 선임팀장인 유영자 팀장은 자신의 경험을 십분 살려 지혜로운 노하우를 알렸고, 맏언니다운 성품을 지닌 윤경례 팀장은 포용력 있는 답변을 제시했다. 지점장은 자신이 항상 강조하는 긍정적인 마인드와 자신감 그리고 인내심을 언급하며 슬기 롭게 극복할 것을 일렀다. 굳었던 이경희 팀장의 얼굴에 조금씩 화색이 돈다. 고비가 있을 때마다 힘이 나는 건 같은 목표를 향해 가는 동료 가 있다는 사실을 오늘 다시 한번 깨닫는다. 앞, 뒤에서 끌어주고 밀어주기에 어려움이라는 장애를 넘을 수 있으리 라 다짐한다. 팀장은 지점의 허리

다음 화제는 이번에 100대 팀장 반열에 오른 유영자 팀장으로 넘어갔다. 유 팀장은 입사 4년차로 모르는 거 빼고 다 아는 똑순이 팀장으로 통한다. 선임답게 팀장과 플래너들 사이에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가끔 두 팀장

왼쪽부터 익산지점 윤경례 팀장, 이윤정 지점장, 유영자 팀장, 이경희 팀장

팀장-지점장 미팅은 지점 발전의 중요한 소통 공간


12 + We are the best

과 함께 맥주 한 잔 하자는 제안도 곧잘 한다고. “요전에 셋이서 맥주 한 잔 했다며? 좀 서운했어요. 나만 쏙 빼고.” 서운하다는 말을 건넸지만, 지점장은 세 팀장에게 너무도 고 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자신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무엇 하나 손색이 없기에 그렇다. 더욱이 선의의 경쟁자지만 서로를 보듬 고 포용하는 발전적인 관계로 나가고 있어 더없이 고맙다. 팀장들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윤경례 팀장의 몫도 빼놓을 수 없다. 푸근한 인상답게 윤 팀장은 정 많고 사람 잘 챙기기로 지점에서 유명하다. 평범하게 시골에서 농사짓던 그녀는 플래 너로 활동하면서 두각을 나타내 지금의 팀장 자리에 당당히 올 랐다.‘주목되는 신인’ 이었던 셈. 플래너와 팀장들의 고민 상담 자로 위촉받을 정도란다. 익산지점 달린다

“허리가 튼튼해야 여러 가지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듯, 팀장

웃을 일이 많은 익산지점

님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는 거 잘 알죠. 조직 확대를 위한 회사의 방침이 있는 만큼 이 시기를 잘 보내야 할 겁니다. 세 분 팀장님 모두가 빌딩의 새 주인으로 당당히 나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보자구요.” 이전부터 이윤정 지점장은 플래너 조직의 허리인 팀장에 주 목해 왔었다. 청호 플래너 1기로 회사와 동고동락한 이 지점장 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팀장들에게 힘이 되는 회사 정책 이 보다 많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을 늘 갖고 있었단다. 그러면 서 지점장 역할 중 8할은 팀장을 제대로 세우는 것으로 설정해 놓고 있다고 했다.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지점장과 그 안에서 동료애를 바탕으 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한 세 명의 팀장, 선배들의 가르침을 잘 따르는 플래너까지. 익산지점은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이 스스 로 정한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그 결승점이 멀지 않은 듯 보 였다. 이윤정 지점장의 든든한 지원군인 세 팀장


+ 13

팀장들이 말하는 . . .

익 산 지 점 유영자 팀장

이경희 팀장

윤경례 팀장

익산지점은‘오뚝’ 이다

익산지점은‘나눔’ 이다

익산지점은‘소통’ 이다

쓰러졌다가 다시 벌떡 일어나는 오뚝

나눔은 자칫 마이너스로 보이지만 결

남들이 부러워하는 오늘의 익산지점

이. 유영자 팀장이 생각하는 익산지점

국 플러스가 되는 묘한 마력을 지녔다.

이 있기까지 가장 큰 요인은 바로 구

은 이런 오뚝이를 꼭 빼닮았다. 지점

나누면 행복이 배가 되는 이유겠다. 이

성원간의‘소통’ . 지점장을 중심으로

오픈 이후 미비한 실적으로 인해 전주

경희 팀장이 생각하는 익산지점은 그

팀장, 플래너간 원활한 소통이야말로

와의 통합 이야기까지 나왔던 지점의

런 나눔의 미학을 잘 알고 그 누구보

익산지점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자 우

역사를 돌이켜보면 십분 이해되는 대

다 앞서 행동하는 나눔 실천가다. 익산

수지점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결정적

목. 지점장을 비롯해 팀장과 플래너들

을 뿌리로 군산, 전주, 정읍까지 가지

인 요인이랄 수 있다.

역시 오뚝이 기질을 그대로 닮았고,

를 뻗쳤으니 이보다 더 나눔에 충실할

지점장은 큰 그림은 함께 그리되, 소

그렇기에 지금은 우수지점으로 그 명

수 있을까. 물론 가지치기로 인해 현재

소한 부분은 가급적 팀장들에게 맡기

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 유 팀장의

익산지점의 몸집은 많이 슬림해졌지만

는 업무 스타일을 갖고 있다. 그만큼

설명이다.

또다른 동력을 만들기 위해 모두들 젖

팀장들의 책임감도 두 배가 된다는 것

먹던 힘까지 보태고 있단다.

이 익산지점의‘소통 사이클’ 이란다.

Mini interview-이윤정 지점장

플래너 1기로, 신화 같은 사람 청호 플래너 1기인 이윤정 지점장은 플래너에겐‘신화 같은 존재’ 다. 2001년 9월 1일 입사해 플 래너, 팀장, 수석팀장을 거쳐 지점장까지 힘든 시기를 슬기롭게 잘 견뎌왔기 때문이다.‘초심’ 을 잃지 않고 아직도 그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 가장 늦게 퇴근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대선배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과시한다. 그야말로‘맨땅에 헤딩하던 시절’ 부터 일했던 까닭으로, 이 지점장 사전에는‘불가능은 없다’ 는 문구가 뚜렷하게 새겨져 있다. 그렇다보니 조금만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는 플래너를 볼 때마다 온실 속의 화초인 것 같아 마음 한 구석이 씁쓸하다. 일을 시작했다면 후회 없이 하되, 자신의 열정을 불태워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다. 그런 탓에 플래너, 팀장들에게 엄격한 지점장으로 통한다.“급여 날 웃게 하자” 는 것이 이 지점장의 노하우 중 하나. 익산에서 전주까지 꽤 오랜 기간 출퇴근이며 주말부부도 마다하지 않고 일했다. 실적이 저조해 통합까지 거론되던 익산지점을 맡아 멋진 홈런을 날리기도 했다. 이제는 익산지점을 전라북도 내에서 중심지로 안착화 시켰다. 이윤정 지점장은 일하면서‘믿음’ 을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그 자신 스스로‘믿음’ 을 통해 여기까지 성장했다고 믿고 있다. 당시 정익채 본부장이 자신을 믿고 지점장을 맡긴 일은 평생 잊지 않고 두고두고 감사해 하는 일이다. 지점장다운‘포스’ 를 지키기 위해 부단히 자기를 갈고 닦는 이윤정 지점장. 자기 관리며 팀원 관리 능력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 고 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지점장으로 승진한 것이나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팀장들과 아무런 갈등 없이 지점을 운영하는 것 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14 + Specialist

거제지점 김기화 팀장

남편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다 거제지점 김기화 팀장이 남편과 오붓한 데이트를 즐겼다. 살짝 무더운 초여름, 간간히 부 는 바람에 바다 내음이 베어 있는 거제도의 어느 호텔 정원에서 수줍은 듯 서로를 바라봤 다. 1시간 남짓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 낮의 데이트는 부부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기억으 로 남았다. 부러웠던 그 현장 속으로.

Kim ki wha Planner

서로를 배려하며 살아가는 거제지점 김기화 팀장 부부


+ 15 ●

거제도 삼성호텔. 김기화 팀장 부부가 특별한 데이트를 위해 찜한 장소다. 경치

좋기로 이름난 거제도에서도 빠지지 않는 이곳은 특별한 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로 즐겨 찾는 곳. 연애시절로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통했는지 장소를 정하는 데

두 사람은 쉽게 의견 일치를 봤다.

허리 뒤춤에 숨겼던 장미다발을 건네자 김기화 팀장이 놀랍다는 표정을 지었

다. 그도 그럴 것이 연애시절부터 20년이 다 돼가는 결혼생활 동안 남편이 직접

건네는 꽃다발을 받아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노란 장미로 정성스레 담은 남편의 센스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줘도

아깝지 않다. 오늘 남편은 세상에서 제일 멋쟁이다.

노란 장미를 건네다

“당신 좋아하는 노란 장미다. 마음에 드나?”

“나 줄라고 샀어요. 살다보니 이런 일도 다 있고. 근데 진짜 예쁘다. 우리 남편 최고!” 남편이 오늘 더 멋져 보이는 건 단지 꽃다발의 힘만은 아니다. 평소, 표현은 잘 하지 않아도 자신의 말 한마디나 요구를 눈치 채고 뭔가를 해주려고 하는 남

남편이 쑥스러운 듯 건넨 노란장미


16 + Specialist ●

편의 모습을 여러 번 봐왔다. 늘 말이 아닌 행동이 먼저였던 남편, 일하는 아내

를 항상 배려했던 남편, 그런 남편이기에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김

팀장에게 남편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도 같은 그런 사람

남편의 외조 덕에 일이 더 즐겁다는 김기화 팀장

이다. 부부 연으로 함께 한 19년

오늘, 김기화 팀장은 모처럼 남편의 얼굴을 자세히 들여다 볼 마음의 여유를 얻 었다. 맞벌이한다는 핑계로 남편에게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게 늘 걸렸었다. “우리 남편 얼굴이 왜 이렇게 시커멓게 됐노. 가족들 먹여 살린다고 고생이 많 죠. 가만 보니 우리 남편 참 잘 생겼다. 어디 내놓아도 빠지는 인물은 아니네.” 삼성중공업에서 차장으로 근무하는 남편은 야외활동이 많다보니 얼굴이 구리 빛으로 물들었다. 자세히 들여다본 남편 얼굴은 연애시절 딱 그대로다. 뚜렷한 이 목구비, 깊이 있는 눈동자, 항상 규범을 잘 지킬 것 같은 모범적인 범생이 얼굴 그 자체다. 남편 자랑은 팔불출이라고 했지만, 오늘만큼은 실컷 하고 싶다. 중학교 선후배 사이로 부부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올해로 결혼 19주년을 맞았다. 새집을 장만해 이사 가는 기쁨도 맛봤고, 둘째아들이 사춘기로 방황할 때 부부의 지혜로 극복했던 기억도 있다. 이제는 서로의 숨소리만 들어도 상대가 무엇을 원 하는지 알 수 있는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그런 정도가 됐다. 아내를 위한 남편의 외조(外助)

둘 사이가 더욱 특별해진 계기는 김기화 팀장이 청호 플래너를 시작하고부터. 힘든 영업직이라는 선입견 탓에 남편은 아내가 이 일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호의 적이지 않았다. 굳이 아내까지 취업전선에 뛰어들 필요도 없었고, 아내가 힘든 일 을 하도록 내버려 두고 싶지도 않았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내는 일을 즐거워했고, 실적도 좋았다. 스스로 만족해하며 일하는 모습을 본 뒤로는 뭔 가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없는지 고민하기 시작했다. 사소한 집안일부터 시작해 필 ●


+ 17

요할 경우 자신의 인맥까지 소개시켰다. 물론 일의 향방은 온전히 아내의 몫으로 남겼다. “마감 때문에 늦는 날, 당신이 가끔 준비해주는 아침밥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어요. 언제부턴가 빨래며 설거지까지 집안일을 도와주는 당신을 볼 때마다 미안하고 고맙고 그랬죠. 당신이 도와주니깐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거 같아요. 여 보, 고마워요. 사랑해요.” 김기화 팀장은 평소 담아뒀던 남편을 향한 마음을 조금 내보였다. 그런 아내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듯 남편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몇 만겁의 인연이 쌓여야 비로소 이뤄진다는 것이 부부 연 아니던가. 강산이 두 번이나 변할 시간을 함께 한 이들 부부는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서로를 배려 하며 사랑해 갈 것이다. 올해로 결혼 19주년을 맞은 김기화 팀장 부부

김기화 팀장의 특별한 영업 노하우 ●고객을 가슴으로 대한다 마음은 통하기 마련이다. 내가 그 고객을 진심으로 대할 때 고객의 반응 도 달라진다. 내 가족을 대하듯 고객을 만나보다. 180도 다른 결과가 나 올 것이다.

●자신과 남편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한다 가능고객인 자신과 남편, 지인들의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라. 단, 가까운 사이일수록 지킬건 지켜야 한다는 사실은 명심하자.

●각종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가하고, 참가모임을 확대한다 바쁘다는 핑계로 모임 나가는 것에 소홀하기 쉽지만, 영업의 장으로 적 극 활용해야 한다. 영업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며, 사람으로부터 결과 가 나온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고객의 전화를 받고 가는 것과 고객이 전화하기 전 찾아가는 것은 엄청

난 차이. 오감(五感)을 열고 고객의 입장에서 사고하고 실천하라.

●고객이 부르기 전에 먼저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천한다

●항상 감사해하며,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다 어떤 일이나 불평불만을 가지면 끝도 없다. 불평불만은 그만! 주어진 삶 에 충실하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할 줄 아는 센스 있는 사람은 기본!


18 + Close-up

실적이 우수한 플래너, 엔지니어들의 연수가 일본 오끼나와, 동해안 일대에서 각각 진행됐다. 오랜만 에 취한 달콤한 휴식에 연수에 참가한 이들의 표정 이 밝았다. 그 생생했던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에메랄드빛 태양 낙원, 오키나와에서의 2박3일 매년 실시하고 있는 회장님 초청 우수플래너 해 외연수. 올해는 일본 최남단 아열대 기후를 자랑 하는 오키나와로 지난 6월 5일부터 2박3일 일정 으로 다녀왔다. 오끼나와는 푸른 하늘과 에메랄 드빛 바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다양한 문화가 살아 숨쉬는 섬으로 일본의 하와이라 불린다. 정휘동 회장을 비롯한 플래너, 팀장, 지점장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연수단은 류큐왕궁의 수리성 정전 관람을 시작으로 나고파인애플파크, 추라 우미수족관 등을 돌아봤다. 해수욕과 함께 그라 스보트, 스키비스켓 같은 해양스포츠도 즐겼으 며, 회장님께서 준비한 참치회 만찬으로 입안의 즐거움도 누렸다. 정신없이 바쁜 업무를 뒤로 하 고 오랜만에 맛보는 휴식에 다들 즐거워했으며, 충전을 통해 보다 나은 자신을 만들겠다고 다짐 하는 시간이었다.


+ 19

가슴이 확 트이는, 동해에서의 1박2일 청호그룹 계열사인 ㈜CE의 최우수 엔지니어 매니저(ENGINEERING MANAGER)들의 동 해안 연수가 6월 5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진 행됐다. 실적이 우수한 30명의 전국 엔지니어를 대상으 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설악산 등반, 낙산사, 정동진을 거쳐 동해바다 유람선 관광 등의 일 정으로 마무리 됐다. 오랜만에 한 곳에 모인 엔지니어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친목도모와 함께 서 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엔 지니어 목표 달성의 중요성을 다짐하는 시간도 보냈다.


20 + Power of team

“피자 먹고 힘내세요”

전체미팅이 있는 월요일 오후 5시, 청주 흥덕지점으로 피자 3판이 배달됐다. 미팅 을 끝내고 나온 플래너들의 눈이 휘둥그레 졌고, 손이 바빠졌다. 다들 적잖이 배가 고 팠는지 피자는 몇 분도 되지 않아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더니 이내 자취를 감췄다. “바쁘다는 핑계로 함께 밥 한 끼 제대로 못했어요. 늘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오늘 피자로 면피 좀 해보려구 준비했어요.” 양미숙 지점장이 준비한‘깜짝 피자파 티’ 는 대체로 성공적이다. 양 지점장은 지 시서를 받기 위해 산성으로 모였던 예전 의 추억을 떠올리며, 요즘은 그런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게 조금은 아쉽다는 말도 잊 지 않았다. 짬짬이 틈이 나면 플래너와 함 께 뭔가를 하려고 항상 고민하고 준비하 는 것도 정서를 공유하기 위한 지점장의 배려다. 새 술은 새 부대에…

지난 1월 23일 문을 연 청주흥덕지점. 청주지점으로 운영되다 양미숙 지점장이 팀장으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지 점을 냈다. 이혜영, 지미희 팀장과 함께

청주흥덕지점

‘희망’ 의 증거가 되고 싶은 청주흥덕지점

20여 명의 플래너들이 청주와 인근 보은 군을 서비스 중이다. 이곳은 20, 30, 40 대 초반까지 타 지점에 비해 젊은 플래너 들로 구성돼 있어 언제나 에너지가 가득 하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롭게 시작하고 싶었 어요.‘새 술은 새 부대’ 에 담아야 한다는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약간의 두려움과 함께 적당한 설렘이 있어 늘‘긴장’ 되기 마련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신경 쓰이는 것 중의 하나다. 여러 복잡한 심경이 교차하지만‘뭔가 할 수 있다’ 는 자신감

각오로 말이죠. 지점 인테리어부터 플래너 채용까지 제 손으로 다 하다보니 하나하나

또한 시작하는 과정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느낌일터. 신생지점으

너무 소중하답니다. 맨 먼저 나와 문 열고,

로 특별한 미래를 꿈꾸는 청주흥덕지점이 느끼는 기분이리라.

맨 나중에 퇴근하면서 문을 닫고 있어요.


+ 21

2 4 5

1

3

1. 31팀(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주연, 이정순, 연초록, 정현지, 임인숙, 이혜영 팀장) 2. 양미숙 지점장과 지점을 이끌고 있는 두 팀장 3. 32팀(왼 쪽부터 배은정, 이주희, 이미화, 김선화, 김미회, 지미희 팀장) 4. 오랜만의 피자파티에 신이 난 플래너들은 곳곳에 앉아 이야기 꽃을 피웠다 5.‘희망의 증거’ 가 되고 싶은 양미숙 지점장

지금 저에게 가정은 두 번째죠.” ‘청주흥덕지점=양미숙’ 이라는 등식이 성립할 정도 로 지점장의 애정은 각별하며, 그 애정을 지키기 위한

아니다. 그이의 고민은 곧바로 신생지점으로서의 청주 흥덕지점의 개선점이기도 하다. 그건 다름 아닌‘하나 된 마음’ 이란다.

그이의 노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란다. 그래서 붙은 양

“처음에는 남들 시선이 많이 의식이 됐어요. 남들에

지점장의 별명은‘사디스트(Sadist)’ . 본인도 어느 정

게 보여주기 위해 서둘렀죠. 그런데 다들 제 마음 같지

도 수긍하는 편이다.

않더라구요. 제 속도에 맞춰주면 좋겠지만 그건 제 희

“남들도 그렇고 제가 봐도 그렇고, 약간의 고통을 즐

망사항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그냥 웃을 수밖에 없

기는 것 같아요.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향하면서 힘

었어요. 집을 지을 때 기둥부터 세워야 제대로 된 집을

든 순간에 대한 느낌이 남다른 편이예요. 그 고통이 아

짓잖아요. 집 짓는 것처럼, 지금 청주흥덕지점은 기초

주 나쁘지는 않거든요. 이제는 정수기 이야기하라면

를 쌓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제가 열정을 잃

두 시간도 부족해요. 지금의 저를 있게 한 건 다름 아

지 않고 솔선수범하면 어느 순간 청주흥덕은 해낼 것이

닌‘자신감’이 한마디로 말할 수 있죠. 목표를 정하면

라 확신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해서든 달성하려고 사력을 다합니다.”

양 지점장은“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는 말을 강조 했다. 희망의 아이콘으로 그 자신과 청주흥덕지점을 세

‘희망’ 을 향해 앞으로

강단 있어 보이는 양미숙 지점장도 고민이 없는 건

워내고 싶은 거다.‘시작은 미흡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 리라’ 는 명언을 되새기면서.


22 + Hot issue

제8회 자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제8회

자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 기대회가 100여 명이 참가

한 가운데 지난 6월 21일(일) 청호인재개발원 에서 열렸다. 오전 9시가 되자 가족과 함께 참가한 어린이

환경기업임을 자부하는 청호나이스가 1998년부터 매년 개최하 고 있는‘자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가 올해로 8회째를

들로 화성 청호인재개발원은 북적이기 시작했

맞았다. 친구, 가족과 함께 참여해 자신의 그림솜씨를 선보이는

다. 선생님을 따라온 서울 중랑구의 한 미술학

이 대회는 어린이 축제로 그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사진을 통해

원 아이들 20여 명은 매년 참가하는 이 대회의

본 이번 대회 이모저모.

매니아로 올해도 실력을 발휘해 상장을 휩쓸 겠다는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이석호 부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지역 본부장들이 축하 인사를 전했고, 심사위원의 간 략한 주제 발표와 심사기준 등이 발표됐다. 올해는 청호나이스 회장상, 환경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등 권위 있는 상이 많아 치열


+ 23

▲청호나이스 회장상 수상작인 오서연 학생의 작품

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 공식적인 행사 뒤 청호인개개발원 곳곳은 거 대한 그림 화원으로 변했다. 여기저기 돗자리를 깔고 앉는가 하면, 거실용 탁자나 야외용 미술 도구를 챙겨온 아이들까지 그 모습도 다양했다. 2시간여 동안 자신의 기량을 뽐낸 참가자들

심사평

예원학교 미술과 신미혜 교사(현 미술부장)

어린이다운‘상상력’ 과 ‘순수성’ 이 심사 기준 먼저, 우리 아이들이 그림을 통해 풍부한 상 상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주신 청호나이스에게 미술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

은 실내에 마련된 팥빙수로 더위를 식혔고,

사 인사를 드립니다.

실내외에서 친구들과 어울려 즐거운 한 때를

이번 대회는 그림을 사랑하는 어린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신만

보냈다.

의 독창적인 그림 세계를 인내를 가지고 끈기 있게 선보인 장이었습니

심사 결과, 대회 최고상인 청호나이스 회장 상의 영광은 오서연(안산 덕성초 2학년) 학생 에게 돌아갔다. 심사를 맡은 신미혜 교사는 “대담한 구성, 신선한 색채, 독창적인 아이디 어가 돋보인 작품” 이라고 칭찬했다.

다. 아직 어린 새싹들이지만 자기의 느낌이나 생각을 그림으로 담아내 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어린들이 많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유아부 작품들은 순수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들이 많았고, 고학년 작 품들은 대담한 구도와 신선한 색채감이 돋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짜임새 있게 잘 그린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았습니다. 심사 결과, 어린이다운 상상 력과 순수한 감정이 묻어나는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4 + The star of Chung-ho

| 강서본부 목동 지점장

남궁명순 먼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지점장이 되 었다는 실감보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설렘으로 요즘은 기상시간이 5시가 되었답니다. 경제사정이 좋은 목동 지역에서 청호나이스라는 듬직한 회사가 저에게 준 문제를 오답 없이 잘 풀어 청호하면 목동지점이 떠오를 수 있 도록 노력할 것이며, 성취하겠습니다. 남과 다른 생각만이 경쟁력을 갖는 것임을 알고 있기에, 구성 원들과 힘을 합해 매출도, 고객 서비스도, 지점 분위기도 모두 1등 지점으로 만들어내겠습니다.

| 경인본부 부평 지점장

임선애 솔직히,‘부평지점’ 이라 어깨가 많 이 무겁습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겠 지만 예전 부평지점의 명성을 되찾 을 수 있도록 앞만 보고 달려보겠습니다. 지점의 흥망성쇄는 곧바로 채용과 직결되는 만큼 가장 힘을 모으겠습니다. 변화 하는 지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지점, 실천하는 지점, 힘들면 서로 안아줄 수 있는 지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개인적 으로는 인생의 또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입사했을 때의 초 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경인본부 가좌 지점장

정경옥 누구나 살면서 슬럼프를 경험하듯, 저 역시나 힘든 고비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마나 스스로 주문을 외우듯 다짐했습니다.‘남은 절대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 남보다 부지런하고 끈질긴 오기로 지금의 이 자리에 오게 됐 습니다. 자리를 지키는 것에 급급하지 않고 보다 발전된 내 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생동감 있고 활기차게 늘 즐겁게 일하는 지점, 두 배 성장하는 가좌지점을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가좌지점 팀장님 그리고 플래너님 화이팅!!!!

|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 팀장 은산상 퍼펙트상 신규 고객상 파워 팀장상 팀장 비전상 ● 플래너 은산상 나이스상 퍼펙트상 특별상 파워 플래너상 프론티어상

강동지점 이은섭 천안지점 소경숙 거제지점 김기화 거제지점 김기화 서구지점 이옥희

연제지점 오문식 송파지점 이영자

익산지점 유영자 여의도지점 임정분

익산지점 유영자 창원지점 김말옥

제주지점 현미선

화성지점 곽용순 거제지점 이월순 구의지점 위형엽 구의지점 위형엽 연제지점 정영자 화성지점 곽용순

동구지점 김희숙 거제지점 이월순 거제지점 권현숙 당산지점 추경순 여의도지점 박정숙 마포지점 양계영 논산지점 김은화 연제지점 정영자

포천지점 오선옥 정왕지점 조규진

| 위촉을 축하 드립니다 ● 지점장 강서본부 목동지점 남궁명순 경인본부 부평지점 임선애 경인본부 가좌지점 정경옥 ● 수석팀장 대덕지점 문정순 ● 팀장 구로지점 배인애 목동지점 이훈애 일산지점 김은미 마포지점 심상순 은평지점 김미애 파주지점 최 현 부천지점 신양원 연수지점 윤경란 연수지점 고막래 부평지점 임희선 김포지점 유태숙 김포지점 김영랑 서구지점 이미란 서구지점 양명자 시흥지점 전강옥 안양지점 공일례 안산지점 이유미 안산지점 김희자 수원지점 박미선 수지지점 이승현 군포지점 이순남 천안지점 성월석 평택지점 김은리 청주상당지점 장영애 대덕지점 안현숙 대덕지점 김해숙 논산지점 김선녀 익산지점 이경희 여수지점 하미정 반포지점 강선숙 분당지점 최미자 성남지점 김혜연 논현지점 임재윤 동대문지점 최순이 동대문지점 김미경 남양주지점 김지영 성북지점 김정미 의정부지점 박정희 포천지점 정은숙 연제지점 심차숙 연제지점 양미영 사상지점 김미정 사상지점 현진숙 동구지점 윤석준 동구지점 강미경 진주지점 김숙연 진주지점 권현숙 창원지점 김순덕 경산지점 소미선 칠곡지점 양하영 포항지점 정남선 안동지점 전임순 구미지점 김순정


In media + 25

NEWS Paper

한국경제 6월 2일

한국경제 6월 17일

파이낸셜뉴스 6월 2일


26 + News

청호나이스에는 이런일이 있었습니다 2009 대한민국 신기술 으뜸상 9년 연속 수상 청호나이스의 이과수 얼음정수기가 한국표준협회가 선정하는 ‘2009 대한민국 신기술 으뜸상’ 을 9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 았다. 9년 연속 수상 기업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청호나이스가 유 일하다. 협회 측은“제빙시스템과 정수시스템이 합쳐져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고 평가하며“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이과수 얼음정수기는 분명한 경쟁력이 있다” 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신기술으뜸상은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과 기술을 선정, 소비자들에게 알 리는 제도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이 상은 서류평가를 비롯해 학 계와 산업계 전문심사원으로 구성된 전문가 집단의 현지심사, 경 영자 인터뷰와 같이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치는 등 공신력 있는 수상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상식은 지난 6월 3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되었다.

신뢰기업 大賞 4년 연속 수상 한국소비자포럼과 중앙일보, 포브스 코리아가 주최, 후원하는 ‘The Company of Korea 2009’ 에서 청호 나이스가 신뢰기업 大賞을 4년 연속 수상하였다. 신뢰기업 大賞은 혁신적 리더십으로 산업 의 성장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해 온 기업, 공기업,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매우 의미 있는 상이다. 주최 측 은 청호나이스의 뛰어난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과 소비자에게 믿을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하여 소비자 신뢰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4년 연속 수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6월 16일(화) 신라호텔에서 있었다.


+ 27

Chungho Group News 지점장 정책회의 제조본부서 열려 월 1회 열리는 지점장 정책회의가 지난 6월 2일(화) 제조본부(진 천공장)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회의는 신·증축된 제조본부 견학을 시작으로, 이과수 제품에 대한 기술적인 브리핑이 이어졌다. 이과수 얼음정수기를 비롯해 필터 등 주요 부품의 제작 과정을 직접 살펴본 지점장들은 제품의 기능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직접 회의를 주재한 정휘동 회장은 지점장들의 애로사항을 경 청하고,‘조직 확대’ 는 등 주요 경영방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 었다.

플래너 지점 가두 홍보 행사

빌딩분리 지점 팀장 교육 실시

여름 성수기를 맞아 고객에게 더욱 다가가기 위한 플래너

지난 6월 3일(수) 청호인재개발원에서 빌딩분리 지점 팀장

지점 가두 홍보 행사가 지난 6월 20일(토), 21일(일) 양일간

교육이 실시되었다.

이어졌다.

이번 팀장 교육은 빌딩을 책임지고 있는 담당자의 권한과

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플래너

역할에 관한 심층적인 교육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새롭

들이 2인1조, 3인1조로 조를 편성해 고객들을 직접 만났다.

게 분리된 빌딩 활성화를 위한 전략 등이 주요하게 논의되

특히 이과수 얼음정수기에 관한 고객들의 관심이 컸으며,

었다.

제품 구입을 문의하는 고객도 상당수 있는 등 홍보 효과가

조직 확대를 위한 공격적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점

컸다.

빌딩분리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됐으며, 내년 초까지 꾸준하

앞으로 청호나이스는 다양한 홍보 행사를 통해 보다 가깝게

게 이어질 예정이다.

고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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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제빙기

이과수 냉 정수기 500 플러스(소형)

이과수 냉 정수기

이과수 정수기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알맞은 제품

단독 세대 및 소형 점포에 알맞은 정수기

정수 기능을 탑재한 초소형 정수기

제빙판 노즐분사방식의 제빙기

제품 크기_ 295x384x1170

제품 크기_ 430x492x1490

제품 크기_ 347x340x453

제품 크기_ 600x538x1128

저장탱크 용량_ 정수 7·냉수 3

저장탱크 용량_ 정수 4.6·냉수 2.3

저장탱크 용량_ 정수 9

제빙 용량_ 얼음탱크 35kg, 일 60kg 제빙능력

연수기

정수세정기

Hit 이과수 쾌변기

Hit 이과수 정수세정기 Ⅱ

Hit 프리미엄 소프너

이과수 연수기 White

세련된 디자인에 쾌변 기능을 갖춘

정수 필터를 장착해

자동 재생 기능 및 초기 온수 세팅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경제적인

합리적인 제품

깨끗한 세정을 돕는 제품

더욱 편리해진 연수기

렌탈 가격의 합리적인 연수기

제품 크기_ 467x543x180

제품 크기_ 467x543x180

제품 크기_ 300x168x550

제품 크기_ 292x158x564

온수탱크 용량_ 1.1

온수탱크 용량_ 1.1

수지 용량_냉수 1.5·온수 1.5

수지 용량_냉수 2.9·온수 2.9

※단위_ 제품크기:WxDxH(mm), 용량:ℓ, 얼음용량:kg, 적용면적:㎡

+ 29


30 + Health care

체질별 여름 보양식 한방에서 강조하는 요소 중 대표적인 것이 체질이다. 같은 병이라도 체질에 따라 증상이 다르고, 그 처방 역시 달라진다. 이처 럼 중요한 사람의 체질은 특히 음식과 깊이 관련이 있다. 아무 음식이나 마구 먹는 것보다 본인의 체질에 맞춰서 섭취하면, 영양을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질병도 예방할 수 있다.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체질별로 어떤 보양식을 섭취 해야 좋은지 살펴본다.

** 소양인 - 전복죽

반적으로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이 나

원래 열이 많은 체질인 소양인에게 여름은 그야말로 두려운

는 특징을 보인다. 태음인에게는 추어탕처럼 미꾸라지를 이용

계절. 일단 몸에 열이 많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 매운 음식은

한 보양식이 여름의 불볕더위를 이기게 도와준다. 미꾸라지의

피해야 한다. 또한 소양인은 위가 좋은 반면 신장과 방광이 약

미끈미끈한 점액물(뮤신)에는 몸에 좋은 콘드로이친 황산이

하다. 때문에 신장을 보호해주는 싱싱한 채소류나 해물류를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노화현상을 막아준다. 또한

먹는 것이 좋다. 무더위와 한판승부를 앞두고 있는 소양인에

미꾸라지는 양질의 단백질이 주성분이고, 다른 동물성 식품에

게 전복죽은 그야말로‘딱’ 이다. 전복의 차가운 성질이 소양인

서는 보기 드문 비타민 A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어 피부를

의 열을 식히기 때문. 전복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원기회

튼튼하게 보호하고, 세균의 저항력을 높여 주며 호흡기도의

복에 탁월한 바다 건강식품이다. 또한 비타민과 칼슘, 인 등의

점막을 튼튼하게 해준다.

미네랄 또한 풍부해 예로부터 산후조리나 허약체질 개선에 좋 다고 알려져 왔다. 메밀도 그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소양인에

** 태양인 - 버섯전골

게 좋은 음식이다. 시원한 메밀국수나 수박화채, 오이냉채 등

태양인은 열이 많은 체질이라 땀을 많이 흘릴수록 힘들어 한

을 먹는 것이 웬만한 보양식보다 도움이 된다. 삼계탕에 들어

다. 따라서 더운 성질을 가진 보양식을 먹거나 사우나나 한증

간 인삼은 열을 더할 수 있으니 조심하자.

막에서 땀을 내는 방법은 금물이다. 태양인에게는 담백한 음 식이나 간을 보호하는 음식이 좋다. 대표 음식이 바로 버섯전

** 소음인 - 삼계탕

골이다. 칼로리가 전혀 없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애용되고 있

소음인은 소화기관이 약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소화기 질환을

는 버섯은 수분 90%, 당질 5.1%, 단백질 2%, 지질 0.3% 등

특히 주의해야 한다. 소음인은 체질적으로 열이 부족하다. 따

으로 이루어져 있다. 비타민 A를 제외한 대부분의 비타민이

라서 덥더라도 따뜻한 음식으로 보양을 하는 것이 좋다. 이러

골고루 함유되어 있고, 철분과 비타민 B₂ 의 작용으로 조혈작

한 소음인들에게 필요한 보양식이 바로 여름 대표 보양식인

용(혈액을 만드는 작용)을 촉진하고 혈액의 흐름을 도와준

삼계탕이다. 닭고기는 육질을 구성하는 섬유가 가늘고 연하며

다. 또한 버섯 특유의 감칠맛은 구아닐산이라는 성분

지방질이 근육 속에 섞여 있지 않기 때문에 맛이 담백하고 소

때문인데 이것은 혈액의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

화흡수가 잘 된다. 메치오닌을 비롯한 필수 아미노산이 많아

는 작용을 한다.

새살을 돋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날개 부위에는 뮤신 성분이 있어 성장을 촉진하고 성기능과 운동 기능을 증진시킨다. 또 한 단백질의 흡수력도 높여 준다. 닭과 같이 들어가는 인삼· 황기·대추 등의 약재는 모두 소음인을 위한 재료로, 부족한 기운을 보충하는데 안성맞춤이다. 보신탕 역시 소음인에게 좋 은 보양식이다.

** 태음인 - 추어탕 태음인에게 가장 좋은 보약은 땀을 흘리는 것이다. 태 음인은 대개 체격이 건장하고, 비만 성향이 강한데 일


Life issue + 31

바캉스 뷰티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일년 중 가장 행복한 기간인 휴가 기간에는 일상탈출의 행복만을 생각할 뿐, 끝나고 나면 찾아올 피로감과 피부 트러 블에 대해서는 쉽게 잊어버린다. 실제로 바캉스 시즌 이 끝나면 일광화상이나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침착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다고 한다. 휴가의 즐거움도 좋지만 바캉스 후의 후유증을 생각 하며 미리미리 준비해 두는 자세가 필요하다.

●●직사광선은 절대 금물

부에 좋은 천연재료다. 찬 우유를 가제나 화장솜에

그냥 햇볕만 쬐어도 쉽게 타는 여름철에 자외선만큼 위험한 것도 없

충분히 묻혀 냉찜질하고 20분 후에 찬물로 여러 번

다. 화상이나 염증은 물론 탄력이 저하되어 기미, 주름 등을 유발할 수

헹군다. 한편 녹차는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면서 모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선탠을 할 경우에는 선탠 시작 20

공을 수축시켜 피부결을 매끄럽게 한다. 녹차 우린

분 전부터 UVA와 UVB가 차단되는 자외선 차단제를 노출 부위에 충

물을 냉동실에 얼린 다음 가제에 싸서 열기가 심한

분히 발라주어 피부를 자외선으로부터 보호하자. 선탠 후엔 피부수분

부위에 올려두는 녹차 얼음팩을 해준다. 그리고 나서

이 대부분 증발되고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이므

녹차 우린 물로 여러 번 세수하면 피부가 촉촉해지면

로 피부를 진정시키는 조치가 필요하다. 먼저 시원한 물찜질을 여러

서 활기가 되살아난다.

번 반복해주는 것으로 피부 열감을 식혀주는 것이 좋다. 감자팩과 오 이팩 등은 열감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자극적인 팩과

●●각질제거는 절대 금물!

마사지는 피하는 것이 좋다.

피부에 각질이 생겼을 경우 손으로 떼어내는 것만큼 위험한 것도 없다. 알갱이가 있는 스크럽 제품이나

●●바탕스 후에는 피부를 진정시키자

그 외의 각질제거제 역시 자극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돌아왔다면 얼룩덜룩하고 푸석푸석하게 변해버

당분간 사용을 자제한다. 각질제거를 원한다면 피부

린 피부에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우선 햇볕에 그을려 화

가 어느 정도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난 2주 후에 하는

끈거리는 피부를 가라앉히는 것이 급선무. 얼음주머니를 피부에 직접

것이 좋다. 이때도 알갱이가 있는 제품보다는 각질제

올려놓거나 얼음물에 적신 찬 수건으로 피부에 남아 있는 열기를 식힌

거 성분이 들어 있는 워시오프 타입의 팩이나 로션

다. 우유는 보습과 화이트닝, 각질제거 효과가 있어 바캉스로 지친 피

타입을 사용한다.


32 + Trend

뜨는 여름 휴양지 소개

클럽 ES 통영 리조트 누구나 시인이 되는 곳,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44개의 유인도와 2백6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통 영은‘동양의 나폴리’ 라 불리는 미항이다. 유치환 시인의 <깃발>과 박경리 선생의 <김약국집 딸들>의 배 경이 되었으며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 시인 김춘수 등 많은 예술가들이 태어나고 자란 예향의 도시로 도 유명하다. 통영에서도 최근 뜨는 휴양지로 유명한 곳, 클럽 ES 통영 리조트로 함께 떠나보자


+ 33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편안한 쉼터 연중 250일이 쾌청하다는 통영은 진정으로 평안한 땅이다. 다도해 푸른 바다 위에는 굴 양식 부표가 줄지 어 떠 있고, 이 섬 저 섬을 오가는 연락선이 햇살 부서 지는 수면 위를 소리 없이 가르는 곳. 한려해상국립공 원의 동쪽 관문이기도 한 통영 미륵도 언덕 위에 담담

3

하게 자리한 클럽 ES 통영 리조트는‘완벽한 쉼’ 을지

4

향한다. 통영 분위기와 맞춰 화려하거나 소란스럽지 않고 또 요란하지 않다. 여흥을 위한 리조트가 아니기에 낮이고 밤이고 새소리와 파도 소리, 풀벌레 소리만 가득하다. 회원제 중심으로 운영하는 이유도 소란한 여행객을 배 제하기 위해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우리가 보호하고 존중해야 할 자연의 한가운데 둥지를 튼 이곳은 그저 조용히 쉬다, 걷다, 자다 가는 곳이다. 전국 제일의 일몰 감상지로 손꼽히는 달아 공원과 나

1. 클럽 ES 통영 리조트 전경 2. 야간수영장 3. 1층 복도 전경 4. 로얄 35평형 거실 전경

란히 자리해 미륵도 최고의 경관을 볼 수 있는 것은 물 론, 이탈리아 사르데냐 리조트를 옮겨놓은 듯 이국적인 풍광이 눈앞에 펼쳐진다. 흰색 건물 외벽과 나지막한 붉은 지붕, 구불구불한 다리 등이 모두 이탈리아 중부 지방의 사르데냐 리조트를 모티브로 삼은 것이라고 한 다. 하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리조트의 선들이 아 름다운 통영 앞 바다를 닮았다고 말한다.

1 2

Information 찾아오는 길 대전~통영고속도로 통영IC로 나와 통영 방향 우회전 진입. 통영대로 따라 통영시가지로 진입해 미륵도 방향으로 직진. 산양일주도로로 진 입해 통영수산과학관 이정표를 따 라가면 통영수산과학관 위쪽에 클 럽 ES 통영 리조트가 있다. 전화번호_055)644-0087 홈페이지_www.esresort.co.kr


34 + Editor’s note

기업의 사회적 책임

아가 그리는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는 어린 동생의 표정이 진지합 니다. 크레파스를 잡은 여동생 뒤로 보이는 오빠의 표정에선 궁금

증이 묻어납니다. 지난 6월 21일(일) 화성에 자리한 청호인재개발원이 오랜만에‘동심’ 으로 가득했습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자연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대 회에 모인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접한 까닭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연수원에 모인 친구들은 피곤할 법도 한데 그런 기색이 전혀 없더군요. 특히 일산에서 왔다는 최연소 참가자 김민서(3살) 양은 피카소를 상상케 하는 추상화를 그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청호나이스가 우리 아이들의 자연사랑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그림그리기대회는 역사나 규모에서 아직은 내세울 것이 없지만, 해 를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청호의 행보 중 하나지요. 그런 탓에, 심사를 맡았던 예원학교 신미혜 교사의 격려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림을 통해 어린이들의 맑고 풍부한 상상력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장을 제공해 주신 청호나이스에 미술인의 한 사람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장래에 화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신선 한 자극을 주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열린 편집실

나도 한 마디!! ⊙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필요해요!!! 사보를 잘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청호나이스 전 제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알고 싶네요. 가격부터 제품 정보까지 사보에 상세히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프로덕 라인 형태로 지금 제공되고 있긴 하지만 정보을 얻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혹 오프라인 샵 같은, 실제 물건을 볼 수 있 는 공간은 없을까요?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실제 활용이야기 등이 잘 담겨 있는 사보가 되기를 바랍니다. 유영숙 님(강원도 봉평면 면온1리) ⊙ 물과 관련된 이야기는 어떨까요? 청호나이스하면‘물’ 이 먼저 떠오릅니다. 물과 관련된 그리스 신화 등 물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로 다루면 좋겠습니다. 실용적인 정보도 좋지만, 흔히 접할 수 없는 그런 신화 이야기도 사보에 실리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제안 드립니다. 여기에 더해 이과수를 직접 사용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많이 다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분들이 청호 제품을 사용하고 있 는지, 평가는 어떤지 그런 고객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더욱 발전된 사보를 만드세요. 최영자 님(경기도 용인시 역북동)

※ 채택되신 독자께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해 드립니다.


Eco story + 35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청호나이스 환경 캠페인 ⑤

여름철 에너지 절약 A to Z “절약의 시작에는 불편이 따르지만 돌아오는 결과는 모두의 이익입니다. 청호인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랍니다.” _총무인사팀 일동

01.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실내온도를 26℃로 유지하자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면 냉방효율을 올릴 수 있으며, 실내온도를 1℃ 낮추는데 전력은 약 7%가 소모된다. 회의실과 지점 교육장 에어컨은 반드시 가동 후 점검하여 전원을 끈다.

02. 중식시간과 퇴근시간 1시간 전에 냉방기를 끄자 03. 컴퓨터는 사용하지 않을 때 꺼두자 중식시간, 외근 등 30분 이상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을 끄고 평소에는 절전모드를 활용한다.

04. 빈 사무실 등 사용하지 않는 곳과 외출할 때는 반드시 소등을 확인하자 미팅실이나 교육장, 중식시간, 퇴근시간 등 소등을 습관화하고 꼭 필요한 곳만 점등하도록 한다.

05. 각 빌딩 최종 퇴실자는 전원 점검을 철저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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