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242 저해상도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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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Monthly Magazine

November 2014 Vol.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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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사랑의 사할린 한인학교

지원에 동참해주세요! 러시아 사할린 지역 한인학교 학생들이 너덜너덜해진 교과서로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품지원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한인학교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요청 드립니다.

● 학교명

코르사코브 제 4 중학교(일반 교육 기관)

● 학교 소재지 ● 총 교사 수

사할린 주 코르사코브시

65명(담임교사 수 : 35명)

● 학생 수 974명(한인학생 15%)

▶초등학생 : 350명 / 중학생 : 500명 / 고등학생 : 124명 한국어 배우는 학생 : 120명(한인학생 36명)

우리 회사의 봉사단체인 작은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작은사랑)가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한인학교 지원 에 나선다. 한인학교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필요한 교과서와 컴퓨터를 포함한 10여 종에 달하는 물품 지원 을 주요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작은사랑은 11월 내 해당기관과의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 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작은사랑은 정기적으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자립 지원 을 비롯해 글라라의 집 지원, 연말 연탄배달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작은사랑 총무 안혜진 02) 3019•5092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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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4 Vol.242

12

04 06

여는 글

‘세살 치아 여든까지’

치아 건강이 장수의 지름길

행복의 세 가지 종류 건강보고서

08

가정요리 레시피

인도식 치킨구이 닮은 탄두리 새우꼬치

뜨끈한 국물의 정석 홍합탕

10

워너비 인테리어

Storage Book

12

힐링 캠프

상상 그 이상, 마카오

건강환경웰빙기업

Cover Story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커피정수기 시대를 앞서서 열고 있는 청호나이스에게 가을은 단언컨대, 커피의 계절임을 선언합니다. 찬바람 불고 따뜻한 정이 그립다면 김수현과 함께 ‘휘카페 타임’ 어떤가요?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포커스

20

‘휘카페’ 런칭

14 16

휘카페의 매력

커피 맛의 또다른 주연, 물

커피 이야기 ③

18 휘카페 고객을 만나다

28

서울 동대문구 불난떡볶이 장안점

충남 보령시 박미옥헤어갤러리

20

스포트라이트 Ⅰ

환경기술연구소 플랜트팀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내 해수담수화사업 수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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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Ⅱ

환경기술연구소-제조본부 Jeju workshop 후기

24

언론이 본 청호

청호나이스입니다

25 26 28

속 표지 우수 지사를 가다 남춘천지사 우수 팀장을 만나다 광산지사 남유정 팀장

34 이과수people 월간 2014년 11월호(비매품) 통권 제242호 발행일 2014년 11월 1일│발행인 정휘동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28 기획·제작 마케팅팀(02-3019-5075) 사진 마케팅팀, 포토마인드 스튜디오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 02-2273-8576 인쇄 (주)예인미술 02-2279-1686

양주지사 박진영 팀장

30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정읍지사 정옥희 플래너 계양지사 천승희 플래너 동대문지사 이재성 플래너

32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제주권 부영진/진주권 이종주 시니어 매니저

34 36 37

카툰~밑줄 쫙 청호 게시판 편집실 추천도서 2014 November_Vol.242 03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여는 글

세 가지 종류

놀랍게도 그날 오후, 또 하나의 행운이 슬며시 날 찾아왔다. 하루에 두 번이나 말이다. 진료를 하다 시간 이 남아 쉬고 있는데, 오랫동안 정리하지 않은 책장에 아무렇게나 꼽혀 있는 책 한 권이 갑자기 눈에 들어 왔다. 책장에서 그 책을 꺼내 제목을 보니 《꾸베 씨의 행복여행》이라는 책이었다. 내가 직접 산 책인지, 선물로 받은 책인지는 기억나지 않았다. 책 표지에 적힌 카피, ‘모든 여행의 궁극적인 목적지는 행복이다’ 를 보니 조금 이맛살이 잡혔다. 에구, 또 그 잘난 행복론이군. 내가 산 책이 아니다. 난 긍정심리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니 정확히 표현하자면, 관심이 좀 있었지만 내가 진료하는 환자를 보는 데는 별 도움이 되지 않았기에 더 이상의 애정이 생겨나지 않았다. 한번은 긍정심리학 책을 읽고 다음날 상담을 하는데, 어처구니없게도 환자들 에게 야단을 맞았다. 심지어 내가 전날 무슨 책을 읽었는지 알아맞힌 환자도 있었다. 환자들이 성을 내면 나도 할 말을 잃게 된다. 한데 신기하게도, 몇 달 동안 글자 한 자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심각한 무기력 상태인 데다, 평소엔 읽기 싫어하던 긍정심리학 책을 그날 나도 모르게 천천히 읽고 있는 것이 아닌가? 아마 책에 쓰여진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정신과 의사’라는 문장에 끌려서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단숨에 책을 다 읽었다. 내 머릿속에는 행복의 3가지 종류가 인상적으로 남았다.

행복의 첫 번째 종류, 뭔가 기쁘고 즐겁고 통쾌한 일이 일어나는 것. 부자가 되고, 돈을 쓰고, 파티를 하고, 여행을 떠나는 것. 자기 자신을 이겨내 목표를 이뤄내고 성취감을 느끼는 것. 이런 것과 연관된 흥분된 상태의 행복. 행복의 두 번째 종류,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가진 작은 것에 감사하고, 항상 마음 을 평온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가능하면 융통성 있게 타협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수용하려 노력하는 것. 이런 평화로운 상태의 행복. 행복의 세 번째 종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것, 다른 사람의 불행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는 것, 다른 사람에게 조금만 친절을 베풀고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 이런 사랑, 우정, 나눔의 행복.

04 이과수 People


돌이켜 생각해보면 난 태어나서 지금까지 50년 동안 첫 번째 행복만 추구하고 살아왔다. 그 방법밖에 는 내가 행복해지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 그 첫 번째 행복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건 더 이상 무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잘 관리하며 살아왔다고 믿었는데 어느 날 임파선 암이 찾아왔고, 또 잘 회복되어가고 있다고 믿었는데 느닷없이 자가면역질환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찾 아왔다. 이제 난 나 자신의 면역시스템에 원인과 이유를 알 수 없는 취약함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더 이상 나를 몰아붙이는 게 두려워졌다. 그리고 이제 그럴 자신도, 힘도, 야망도 없어졌다.

하지만 난 그 첫 번째 행복 찾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현실을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으로는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었다. 왜? 다른 종류의 행복을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아니, 솔직히 말하면 두 번째, 세 번째 행복 찾기는 첫 번째 행복 찾기를 못하는 사람들이 핑곗거리 같은 차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 내 마음속 어딘가에 숨어 있었던 것 같다. 나를 편안하게 하는 것, 작은 일에 감사하는 것. 영 익숙지가 않은 낯간지러운 행복 아닌가? 다른 사람에게 쓸모 있다는 느낌은 진료 하는 환자들 상태가 호전될 때 나도 종종 느끼는 행복감이지만, 그것보다 더 나누고 더 봉사해야 하는 일에는 솔직히 자신이 없었다. 자기보다 남을 위해 끝없이 봉사하는 사람들은 나와 다른 이타주의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별종의 인간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암은 내게 “준기야, 더 이상 그 첫 번째 방법으로는 못 살아간다” 라고 말을 건넸다. “그럼 이제 와서 어떻게 살아야 해? 도대체 뭘 해야 해”라고 따져 물었지만 암은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해답을 주지는 않았다. 결국 난 그 답을 찾지 못한 채 허우적대며 점점 더 깊은 수렁에 빠져들고 있었는데, 우연히 집어든 작은 책에서 매우 중요한 삶의 힌트를 찾아낸 것 이다. 아등바등하지 않아도 난 얼마든지 다른 방법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었던 것이다! 이 세상에는 평온해지는 행복, 나누는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얼마나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하겠는가? 전망을 넓힌 그야말로 무궁무진한 새로운 가능성이 보이는 듯했다. “자, 그럼 오늘은 또 어떤 행운이 날 찾아올까?” 기대감에 찬 난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났다.

이 글은 국내 대표적인 트라우마 연구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김준기 박사가 집필한 ‘넘어진 그 자리에 머물지 마라’에서 부분 발췌하였습니다. 김준기 박사는 심각한 사건 사고에 압도당한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에서 ‘암’이라는 트라우마에 직면한 암 환자가 된 뒤, 절망하고 우울해 하고 원망하고 분노하다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암 동지들과 경험을 나누고 싶어 책을 집필했습니다. 가끔, 아침방송에 나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의 특강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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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건강보고서

‘세살 치아 여든까지’

치아 건강이 장수의 지름길 이가 상하는 건 ‘동물의 숙명’이라고 하지만, 치아가 건강해야 장수할 수 있다는데 이견은 없을 것이다. 쉬우면서도 어려운 치아. 그 중요성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치아 관리가 가장 아쉬워” 먼저, KDB대우증권 미래설계연구소가 50세 이상, 잔고 1,000만 원 이상 고객 98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를 보자. 지난 10월 14일 연구소가 언론에 발표한 ‘시니어 노후준비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50대 이상 중장년층들은 ‘돈과 삶’ 항목에서, 살아오며 후회스러운 일로 저축 부족(15.7%)을 가장 많이 꼽았다. 더 많은 도전 을 시도하지 못한 점(15.2%), 여행 부족(14.4%) 등이 뒤를 이었다. ‘건강’ 부문에선 치아 관리를 잘하지 못한 것 (12.3%)과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지 못한 점(11.0%)이라는 답이 각각 1, 2위에 올랐다. 가장 고민스러운 건강문제라면 암이나 치매 같은 큰 병을 떠올릴 수 있겠는데, 남녀 모두 ‘치아 관리 잘못한 점’을 들었다는 데 눈길이 간다. 텔레비전을 보면 잘 걸리는 3대 암이나 치매 관련 보험 광고가 넘치는데 정작 노후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의 고민은 ‘치아’라는 점이다. 물론 연구소가 조사한 집단이 전체를 대변한다고는 할 수 없다. 다만, 하나의 표본이자 어느 정도 상징성이 있는 집단이다. 연구소는 추가적으로, 치아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로 설명했다. 첫째, 암에 안 걸리는 사람은 있지만 치아가 손상되지 않는 사람은 없다는 점. 다시 말해 이가 상하는 건 ‘숙명’이라는 사실을 들었 다. 둘째, 치아는 ‘벼락치기’가 힘들다는 점이다. 젊어서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수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한번 망 가지면 목돈이 들고, 조금만 아파도 밥 한 끼 먹는 게 엄청난 스트레스가 된다는 이유다.

06 이과수 People


치아 관련 다양한 질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웹진을 통해 밝힌 치아 관련 대표적인 질환은 세 가지. 치은염, 치아우식증, 부정 교합이 그것이다. 치은염은 그 정도가 심해지면 잇몸은 물론 잇몸뼈에까지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작은 자극에도 잇몸에 피가 나고 이가 시리며 음식을 씹을 때 몹시 아프다. 또한 입냄새가 심해지는 등 확실한 증상이 나타난다. 치아우식증은 가장 흔한 ‘충치’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치아의 머리를 덮은 에나멜질이라 는 부분이 손상되어 통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음식 찌꺼기가 입안에 남아 산을 발생시키고 이로 인해 치 아우식증이 일어난다. 부정교합은 치아의 교합상태가 불량해 음식을 씹는 능력이 저하되어 정상적 기능 을 방해하는 것이다. 선천적인 원인과 후천적인 원인이 있다. 후천적 원인으로는 턱을 손으로 자주 받친 다거나, 이를 심하게 가는 습관 등이 있다. 이러한 치아 관련 질환들이 진행됐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빨리 받아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333법칙만으로도 치주질환 예방! 하루 3번 이상, 식후 3분 이내, 한 번에 3분 이상. 철이 들면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는 양치법이다.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지만 제대로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양치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한 언론보도를 보니, 치료를 위해 치과를 찾는 이들이 의사에게 가장 많이 묻고 듣는 이야기가 양치방법이라고 한다. 치과 전문의에 따르면, 치아 바깥쪽과 안쪽 모두를 닦아야 하며, 칫솔을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회전시켜 빈틈없이 구석구석 닦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 이외 혀와 뺨 안쪽도 닦으면 좋다. 치실이나 가글 제품 등도 사용하면 보다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다.

2014 November_Vol.242 07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가정요리 레시피

인도식 치킨구이 닮은

탄두리 새우꼬치 재료 (2인분 기준) 대하 10마리, 식용유 약간 *소스 : 플레인 요거트 1/2컵, 바몬드 카레분말 2작은술, 이탈리안 파슬리 5줄기, 칠리 시즈닝 1작은술, 생레몬즙 1큰술, 설탕 1작은술, 꽃소금 1/2작은술

과정 ① 위 분량의 소스에 이탈리안 파슬리를 다져 섞어 준다. 일반 파슬리로 대신해도 된다. ② 대하는 껍질과 머리를 손질한 후, 등쪽에 칼집을 주어 위 분량의 소스에 30분간 재워 간이 배이게 한다. ③ 간이 배어진 새우를 꼬치에 끼워 준다. ④ 식용유를 두른 열이 오른 센불에 팬을 놓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완성한다.

08 이과수 People

TIP 탄두리 소스를 넉넉하게 만들어 팬에서 끓인 후, 밥 위에 새우 꼬치와 함께 비벼서 즐겨도 좋아요.


글쓴이 더디쉬(the.DISH)는 시누이와 올케(큰디쉬 정경지 + 작은디쉬 손유진)가 함께 꾸려가는 푸드스타일리 스트 팀으로 다양한 저서와 스타일링 활동, 요리개발로 맛깔스러운 음식을 소개한다. www.thedish.co.kr

뜨끈한 국물의 정석

홍합탕

TIP 홍합탕의 간은 약간 싱거운 듯이 맞추어야 홍합살이 질겨지지 않아 요. 또한 끓이며 생기는 거품은 비린 냄새의 원인이므로 깨끗이 제거하 세요. 홍합은 아무리 해감을 잘 해도 모래나 이물질이 나오므로 저어가며 끓이고, 면포에 걸러야 깔끔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 (2인분 기준) 활홍합 300g, 대파 1/2대, 통마늘 2개, 청주 1큰술, 청고추 1/2개, 홍고추 1/2개, 천일제염 1/2작은술, 후춧가루 약간, 물 3과 1/2컵

과정 ① 옅은 소금물에서 해감 시킨 활홍합은 수염을 제거하고 홍합끼리 문지르거나 솔로 껍질을 박박 문질러 깨끗이 손질한다. ② 냄비에 물, 홍합, 저민 마늘, 대파의 반을 넣고 끓인다. 한소끔 끓어오르면 청주를 넣고 홍합 안의 이물질이 모두 나오도록 젓가락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③ 홍합이 입을 벌리고 국물이 하얗게 우러나면 면포에 거르고 대파는 버린다. ④ 면포에 거른 육수에 건져낸 홍합과 마늘을 넣고, 씨를 빼 어슷 썬 청·홍고추와 어슷 썬 대파를 넣은 후 천일제염으로 간을 맞춰 상에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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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워너비 인테리어

Storage Book 남부럽지 않은 나만의 책 수납 노하우.

자료 제공 까사미아 홍보팀 (공식 블로그 : hoylove0810.blog.me)

10 이과수 People


01 수납박스 활용하기

수납박스만 있다면 책장 부럽지 않게 책들을 보관할 수 있다. 수납박스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많은 책들을 수납하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다. 한쪽 벽면에 수납박스를 활용하여 책을 수납하면 책장을 따로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 책 이외에 보이지 않는 물건 들을 보관하고 싶을 때는 문이 달려 있는 수납박스를 활용하여 깔끔하게 인테리어 하는 것도 방법이다. Tip 책 관리 방법 하나

수납박스에 책을 보관할 때는 세워서 보관하지 말고 눕혀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책을 세워서 보관할 때는 시간이 지날수록 비스듬하게 뉘어지면서 휘어지기 때문이다. 누워서 보관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껴지면 휘어지지 않게 책의 위, 아래 위치를 자주 바꿔주고 휘어진 부분이 있으면 바로 잡아 보관하면 된다.

02 벽 선반 활용하기

벽 선반은 좁은 공간을 넓게 쓸 수 있는 수납 인테리어다. 선반은 벽에 고정되어 있어 한 공간에 책과 다른 여러 물건들을 올려놓을 수 있고, 인테리어로도 활용도가 높다. 자주 읽는 책이거나 좋아하는 책이 있다면 벽 선반을 활용하여 수납할 것을 추천한다. 선반에 책만 보관할 경우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으니, 선반 위에 다 마신 와인병이나 그릇, 액자 등 추가적인 액세서리를 놓으면 또다른 느낌의 선반 인테리어가 완성된다. Tip 책 관리 방법 둘

책에 사용되는 종이는 공기와 접촉하게 되면 쾌쾌한 냄새를 풍기고 본래의 질이 약해지게 된다. 본래의 질이 약해진 책에 먼지가 쌓이면 종이의 부패 속도가 빨라져 훼손이 그만큼 진행된다. 선반에 책을 보관할 경우 환기를 자주 시키고 먼지가 쌓였다면 한 번씩 닦아내는 등 청소하는 것이 좋다.

03 책장 활용하기

서재를 위한 공간이나 TV가 없는 거실이라면 책장을 활용하여 인테리어를 시도해 볼 것. 근래 한동안 열풍이었던 ‘거실을 서재로’라는 캠페인을 떠올려 보면 될 듯하다. TV 가 없는 거실에는 한쪽 벽에 책장을 놓고 책을 가득 수납해 서재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서재에는 딱딱하지 않은 느낌의 책장을 선택해 인테리어 효과를 주면 더욱 분위기가 있다. 책장을 구입할 때는 같은 패턴이나 같은 컬러의 책상을 구입해 배치해도 좋고, 같은 디자인과 다른 색상의 책장을 구입해도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Tip 책 관리 방법 셋

서재에 많은 책들을 보관할 경우 습기에 장시간 노출될 우려가 있다. 이렇게 되면 코팅이 벗겨 지면서 변색이 되고 눅눅해지면서 책이 휘어지거나 심할 경우 곰팡이까지 피게 된다. 책장에 오랜시간 보관해야 되는 책들은 신문지로 싸두거나 나뭇잎을 책갈피처럼 책 사이에 끼우면 습기 흡수와 공기 순환에 도움이 된다. 신문지나 나뭇잎은 종이의 습기제거제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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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힐링 캠프 페리 터미널

테마파크인 마카오 피셔맨즈 와프 마카오 전경

12 이과수 People


자료 제공 : 마카오정부관광청 (kr.macautourism.gov.mo)

상상 그 이상,

마카오

별천지. 이 세 단어는 마카오를 수식하기 충분하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아시아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마카오. 우리 머릿속에는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카지노가 제일 먼저 연상되지만 네온사인을 멀리하면 30여 곳에 이르는 세계문화유산이 즐비한 곳이 마카오다. 여기에 기상천외한 쇼와 동서양의 이색축제까지 어우러져 도시 전체 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상상 그 이상의 즐거움을 가진 곳으로 변한다.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마카오야말로 가까운 시간 안에 방문해 봐야 할 곳이다.

구정축제

라틴 시티 퍼레이드 2014 November_Vol.242 13


건강환경웰빙기업 + 포커스

세상에 없던 커피정수기 휘카페 커피정수기 휘카페

커피정수기 휘카페 Tiny(냉온)

● 기호와

취향에 맞는 커피를 한번에

NEW

올인원 카페

정통 이탈리아 에스프레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 추출기능(아메리카노 커피 가능)

● 위생적인 ● 다양한

진공포장 캡슐과 분리형 캡슐홀더

캡슐 종류에 맞게 맛을 최적화한 선택

● 자연하중압력방식의

24시간 자연순환 시스템

스마트 세정기능

● 이상발생

14 이과수 People

키 적용

표시기능과 뛰어난 안전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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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포커스

커피 이야기 ❸

커피 맛의 또다른 주연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커피콩, 능숙한 솜씨,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물’이다. 커피의 99퍼센트가 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인데, 맛있는 물의 조건은 신선해야 하며 색과 향이 없어야 한다.

R o a s t i n g

16 이과수 People


참고자료 : 커피의 거의 모든 것(하보숙/조미라, 열린세상)

물에 따라 달라지는 커피 맛

쓴맛에 경수, 순한 맛엔 연수를

맛있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커피콩과 적정한 로스팅

경수와 연수, 어느 쪽이 커피에 적합하다고 단적으로

그리고 능숙한 솜씨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밖에도 간과할 수 없는

말하기는 어렵다. 커피와 물의 관계를 적고 있는 여러

것이 있는데, 바로 커피를 내릴 물이다. 우리가 마시는 커피의 99

문헌 등을 조사해도 의견이 나뉜다. 커피의 쓴맛은

퍼센트가 결국 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경도가 높은 물에 잘 스며드는 성질이 있다. 쓴맛에

맛있는 물의 기본적인 조건은 되도록 신선해야 하며, 냄새나 색이

대한 선호도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커피를 내릴

없고, 탄산가스 함유량이 적정하고, 염소 성분이 없으며, 수온이 섭

때 가장 조화를 이루는 물 선택은 개인의 미각과 취향을

씨 10~15도 정도일 것 등이다.

따를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 50~100ppm의 무기

물은 경도에 따라 크게 경수와 연수로 나눈다. 경도는 물이 함

물이 함유되어 있을 때, 다시 말해 약경수일 때가 커

유한 칼슘과 마그네슘의 양(미네랄 량)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수치

피 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순한 커피를 좋

가 낮은 것을 연수, 높은 것을 경수라고 부르며 리터당 100밀리그

아하는 사람은 연수로 내린 커피를 선호하고, 쓴맛

램을 기준으로 한다. 한국의 수돗물과 지하수는 대부분이 연수지만,

을 즐기는 사람은 경수로 내려 쓴맛을 더 도드라지

유럽이나 미국은 주로 경수다.

게 하고 싶을 것이다.

보통 90도 이상의 고온에서는 쓴맛이 강하고, 75도 이하의 저온에서는 신맛이 강해진다. 또 물을 천천히 부을수록 쓴맛이 강해지고 빠를수록 신맛이 강해진다.

뜨거운 커피는 쓰다 커피를 내리는 데 쓰는 물의 온도도 맛을 좌우하는 요인이 된다. 물의 온도가 높을수록 맛이 강해지며, 물의 온도가 낮을수록 가용성 성분이 적게 추출되어 상대적으로 맛이 약해진다. 또 원두 상태에 따라 추출 하는 물 온도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 약하게 로스팅된 원두일수록 조직이 단단하며 가용성 성분이 적어 물 온도를 높여주어야 하고, 진한 로스팅일수록 가용성

신맛

약함

거친 입자

저(75도)

빨리

성분이 많아 물 온도를 낮춰주어야 한다. 추출하기 전 에 원두의 로스팅 정도를 파악해야 더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커피를 만들 때 물을 일단 섭씨 100도까지 끓인 후 추출하기 적당한 온도

로스팅

갈기

온도

내리기

까지 식힌 다음, 부어야 한다. 이산화탄소가 남아 있 는 물이 좋으며, 한 번 끓인 물을 다시 끓이게 되면 커피 맛이 떨어진다.

쓴맛

강함

고운 입자

고(90도)

천천히

2014 November_Vol.242 17


건강환경웰빙기업 + 휘카페 고객을 만나다

서울 동대문구 불난떡볶이 장안점

“커피정수기가 추가 매출원이 되기를 바라죠” 커피는 이미 대중화된 음료고, 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기도 해서 커피를 통한 추가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커피정수기는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설치했는데 하루 평균 10여 잔 넘게 꾸준히 팔리고 있어 어떻게 하면 더 많이 팔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하고 있죠.

동대문구 장안동에서 불난떡볶이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익수 대표는 매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다. 젊은 나이에 열정이 많기도 하지만, 가게를 차리기 전에 영업 일을 했던 터라 쉬지 않고 뭔가를 고민하는 습관이 몸에 밴 탓도 있다. 그가 최근에 선택한 것이 바로 ‘커피 정수기’다. 캡슐커피의 장점이 아직 제대로 홍보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차츰 인식이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정 대표가 주목하는 건, 떡볶이를 찾는 고객과 커피 주요 고객의 연령층이 비슷하다는 점. 뭔가 분명 틈새시장이 있을 것이라고 믿고 방법을 찾는 중이다. 세트메뉴 포장 고객에게 1,500원에 판매하는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 로 제공하고, 매운 떡볶이 주문 시 많이 찾는 쿨피스 음료 를 대체할 달짝지근한 커피 메뉴 개발도 추진 중이다. 현재 그의 다양한 실험은 동료 점주들이 관심 있게 지켜 보고 있는 상황. 정 대표는 커피정수기가 가게의 추가 매출 원으로 자리 잡을 그날을 바라며 변화를 모색한다.

18 이과수 People


충남 보령시 박미옥헤어갤러리

“10년 넘는 단골들에게 휘카페는 제 마음이에요”

충남 보령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황규은 - 박미옥 원장 부부. 20년 넘는 미용경력에다 고객응대까지 능숙한 이들 부부를 찾는 손님은 10년 이상 되는 단골고객이 대다 수다. 특히 박 원장은 허스키한 목소리에 시원시원한 성격 이라 미용실은 늘 왁자지껄 활기가 넘친다. 박 원장이 커피정수기를 처음 만난 곳은 건물 1층에 자 리한 청호나이스 보령지사에서다. 오다가다 얻어 마신 커피 가 의외로 중독성이 있어 생각났고, 기존에 사용하던 원두 커피 메이커가 불편했던 터라 반납하고 싶은 마음도 있던 찰나였다. 커피정수기를 설치하고 ‘590원’이라는 캡슐비용 때문에 솔직히 판매할까도 생각했었지만, 단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서비스’로 마음을 굳혔다. 휘카페는 필요할 때 한 잔씩 내려 예전처럼 남아서 버리는 일도 없 고, 캡슐커피 특유의 신선함 덕분에 고객들도 커피 맛에 후 한 점수를 준다. 커피정수기 설치 후 여러모로 플러스가 된

원두커피 메이커를 사용해 왔는데 한 번에 많은 양을 내려

상황이라는 것이 박 원장 부부의 솔직한 이야기다.

놓고 온종일 서비스하다보니 남아서 버리게 되는 날이 많 았어요. 휘카페는 손님에게 드릴 때 고급스러워 보이고, 손님을 더 대우해 드리는 것 같고, 손님에게 내 마음까지 전달되는 것 같아 여러모로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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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스포트라이트Ⅰ

환경기술연구소 플랜트팀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내 해수담수화사업 수주, 진행

제주도

이어도

진전산

도리시마 섬

바닷물을 식수와 생활용수로 바꾸는 작업인 해수담수화사업은 정수기술의 최고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수담수사업을 진행하는 우리 회사 환경기술연구소 플랜트팀은 지난 1997년 독도 경비대를 위한 조수기 설치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내 해수담수 설비공사를 수주하고 시운전을 진행 중이다. 독도와 이어도에 이어 한반도 최서북단에 위치한 격렬비열도 해수담수 공사도 이미 수주를 끝내고 내년부터

20 이과수 People

149해리(246km)

133해리(245km)

퉁타오 섬

진행될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

마라도

81해리(149km)


해수담수화사업 주요 실적 년 1997 년 2001 년 2003 년 2006 년 2007 년 2009 년 2011 년 2012 년 2013 년 2014 년 2015

독도 경비대 독도 경비대(2차) 백령도 해병대(6여단) 안면도 팬션 군산 비응항 말도 유인등대 강화도 해병대(외포리) 연평도 해병대(연평리) 영종도 해군(인방사) 이어도 해양과학기지 격렬비열도 유인등대(예정)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내 해수담수시설 시운전 사람이 생활하는 곳이라면 식수와 생활용수는 필수. 이어도 해양 종합과학기지에 머무는 연구원들에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지 난 5월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대보수공사 중 해수담수화 시설 교체공사가 있었으며, 3개 회사가 경쟁하여 우리 회사가 제작과 납 품, 시운전을 수주하게 되었다. 문제는 이어도의 경우 바닷길이 허 용해야 접근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 사업을 수주하고 시운전하 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지난 9월 중순, 여수항을 통해 기계 장비를 운반하였으나 기상악화로 인해 20여 일 넘게 서귀포항에서 대기해야 했다. 그 뒤 10월 16일 이어도에 도착해 시설을 설치하고, 24일 시운전을 위해 실무진이 들어갔으나 바로 나오지 못하고 며칠 머물러야 했다.

제주도 마라도에서 뱃길로 꼬박 5시간 수중 암초에 세워진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

독도를 시작으로, 이어도, 격렬비열도까지 해수담수사업의 새 역사를 쓰는 청호나이스 우리 회사 플랜트팀의 해수담수사업의 주요 실적은 상당하다.

이어도는 제주 마라도에서 남서쪽으로 81리(149km)

1997년 독도를 시작으로 지난 2007년 군산 비응항, 2015년 격렬비

떨어진, 제주사람들에게는 전설의 섬으로 알려진 곳이다.

열도까지 기술력을 자랑한다. 플랜트팀 탁윤진 팀장은 “최고 기술

원형 암반으로 이뤄진 이곳은, 수심이 가장 낮은 곳은

력과 노하우를 가진 기술진들의 값진 성과”라고 언급하면서 “분리막

4.6m, 깊은 곳은 40m, 평균 폭은 800m에 달한다.

(membrane)의 첨단기술을 응용하여 각종 해수담수화 시설, 탈염

정부는 지난 2003년 이곳에 해양과학기지를 설치하고, 해상과 기상 관측을 시작으로 해양과학전초기지로 발전

장치, 초순수 제조설비 등 최첨단 수 처리 기술과 공장용 식수, 세척 장치까지 폭넓게 취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키고 있다. 과학기지 내에는 관측 실험실, 회의실, 침 실, 발전실, 헬기 이착륙장, 선박정박과 하수처리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연구원 직원들이 2~3개월에 한번씩 일주일가량 머물면서 관측장비 점검 을 벌인다.

Zoom in

이 어 도 현 장 을 가 다

“지난 20일(월) 제주로 내려갔으나 기상악화로 다음날 출항이 취소되고, 24일(금) 오전 6시에 출항한다는 기별을 받고 다시 제주로 내려갔다. 배가 출발하고 꼬박 5시간이 지나 도착했는데, 멀리서 본 이어도 종합해양과학기지의 웅장한 모습이 경이 로웠다. 도착 후 주어진 시간은 40분. 다시 배를 타고 나와야 했기에 분주하게 움직였다. 해수담수화 설비는 기지 3층 정도에 위치해 있었는데, 청호나이스의 엠블럼을 보는 순간 벅차오르는 감동이 있었다. 바닷길 사정으로 접근 자체가 쉽지 않은 이곳. 시운전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다시 파도가 높아진다는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의 이야기를 뒤로 하고 플랜트팀 문상곤 과장은 기지에 남았고 나만 배를 타고 항구로 돌아왔다. 현재 이어도는 중국과 분쟁의 불씨가 남아 있는 민감한 곳 으로 사전승인 없이는 촬영자체가 불가한 상황. 그래서인지 이곳 연구원들의 표정은 사뭇 진지했다. 우리나라 해양과학 기지의 전초기지인 이곳에서 청호의 해수담수화 기술이 빛나고 있어 자랑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교육팀 염건우 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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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스포트라이트Ⅱ

지난 10월 6〜7일 양일간 정휘동 회장과 커피정수기 ‘휘카페’ 개발진들이 함께한 제주 워크샵.

환경기술연구소 - 제조본부

연구소와 제조본부 팀장이 보내 온 후기를 소개한다.

Jeju workshop 김 선 용

팀 장

(환경기술연구소 기술지원팀)

“커피정수기 프로젝트는 계속 이어집니다” 평소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연구소와 제조본부지만 이국적인 분위기의 가을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제주도에서 함께한 시간은 새로운 유대 강화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가을밤 제주해변의 휘몰아치는 바람과 파도를 바라보며 바쁘게만 살아온 시간에서 벗어나 나를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주인이 없는 무인카페에서 즐긴 커피 한잔의 여유와 아 침부터 진행된 한라산 산행을 하면서 일상의 피곤함에 찌들어있는 우리 팀장들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국내에 2곳뿐인 커피농장 방문을 통해 커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휘카페 후속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2014년 우리 회사의 가장 큰 이슈는 ‘커피’였으며, 이는 아직 현재진행형이자 미래형 인 이슈입니다. 휘카페의 성공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우리 플래너, 엔지니어 여러 분을 위해 무엇을 더 노력해야 하는지, 우리 연구소와 제조본부 팀장들은 밤을 낮 삼아 열띤 토론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진행될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공유와 나아갈 방향, 그리고 효율적인 제품 개발을 위한 협업방안을 고민하여 2015년 신제품 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토론하였습니다. 또 하나의 성과를 꼽자면,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입 니다. 개발과 제조라는 제품의 두 중심축을 맡고 있는 입장에서 서로의 일을 추진하면서 솔직히 부딪히는 일이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에게 말하지 못한 고마 웠던 점, 서운했던 점 등을 이야기하며 경기도 부천과 충청북도 진천이라는 물리적 거리 를 뛰어넘어 심정적으로 더 가까워져 앞으로의 제품개발이 더욱 원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출시되는 제품마다 고객이 먼저 찾는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연구소와 제조본부가 더 노력하겠습니다.

22 이과수 People


기술과 품질을 중심으로 고객을 섬기는 청호나이스! 이번 워크샵 동안 제조팀장과 연구소 팀장간의 열띤 토론을 통해, 앞으로 커피

오 진 성

차 장

(제조본부 구매자재팀)

정수기의 결실을 맺기 위한 방법이 무엇이며,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플래너와 엔지니어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개선방향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또한 고객이 만족하는 개발부터 제품생산까지 현재 방법을 뛰어 넘어, 신제품 개발 시 사소한 문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힘을 쏟기로 서 로 손을 맞잡았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제조와 연구소. 하는 일은 틀리지만, 갈 길은 서로 같은 방 향임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물을 마시려는 소비자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정수기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1세대는 정수 본연의 기능을 놓고 필터 전쟁을 벌였고, 2세대는 냉·온수와 얼음, 3세대는 디자인과 소형화를 놓고 경쟁하였습니다. 현재는 4세대 융합 기능수를 놓고 대결이 벌어지는 양상입니다. 우리 청호는 2014년 7월, 4세대 정수기인 ‘커피 얼음 냉온 정수기 휘카페’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등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습 니다. 이제 우리는 정수기뿐만 아니라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필요한 시점 입니다. 이러한 때, 커피를 배우기 위해 국내에 단 2곳뿐인 커피농장을 방문하여 커피가 재배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을 통해 커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 어 무엇보다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소통과 화합을 위해 떠난 워크샵. 최고 경영자의 비전을 공유하고 모두 하나가 되어 내가 회사의 대표라는 마음을 갖게 된 이번 워크샵. 항상 혁신제품, 일등제 품,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 또한 최고 기술의 정 수기는 청호나이스의 자존심이라는 자부심으로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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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언론이 본 청호

조선일보 10월 07일

중앙일보 10월 07일

매일경제 10월 07일

한국경제 10월 07일

서울경제 10월 02일

24 이과수 People


26 우수 지사를 가다

남춘천지사

28 우수 팀장을 만나다

광산지사 남유정 팀장

양주지사 박진영 팀장

30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정읍지사 정옥희 플래너

계양지사 천승희 플래너

동대문지사 이재성 플래너

32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제주권 부영진 시니어 매니저

진주권 이종주 시니어 매니저

우수 엔지니어

우수 엔지니어

부영진 시니어 매니저

이종주 시니어 매니저

우수 플래너

우수 팀장

우수 팀장

천승희 플래너

남유정 팀장

박진영 팀장

우수 플래너

우수 플래너

정옥희 플래너

이재성 플래너

우수 지사

남춘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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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지사를 가다

남춘천지사

에너지를 쏟아 붓다 춘천지사와 함께 강원도 춘천시 일대를 서비스하고 있는 남춘천지사는 언제나 활력이 넘친다. 실적이 좋을 때는 서로 박수치면서 기쁨을 함께하고, 저조할 때는 서로 등 두드리면서 다음을 기약하는 파이팅을 한다. 절대 일희일비(一喜一悲)하지 말자는 선임지사장의 당부에 지사 플래너 모두는 언제나 차분하게 자신의 목표를 채워나간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지사, 그래서 함께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지사, 남춘천지사를 다녀왔다.

26 이과수 People


백용애 팀장과 팀원들

임경화 팀장과 팀원들

힘들다 되새김질하지 말고 이 역경을 발판 삼아 다시한번

작은 체구에 어디서 어떻게 힘이 솟는지 모를 정도로 열정적인 이순이 선임지사장.

뛰어 볼 수 있는 기회로 전환

그녀는 플래너 교육에 앞서 항상 마인드 교육을 먼저 시행한다. 한 달 단위로 영업과

하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누

서비스 매출을 체크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감정기복에 휘둘리게 되면 오랫동안 일을

구나 슬럼프는 겪습니다. 지금

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기 때문이다. 플래너들이 꾸준히,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일이 힘들다 포기하면 어느 직장 을 가서라도 살아남을 수 없습 니다. 한 곳에 올인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마음을 컨트롤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선임지사장은 항상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노력하는 만큼 운도 따라주는 법이다’ ‘안 되면 될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올인하라’ 선임지사장이 지사 교육에서 플래너들에게 강조하는 말들이다. 어떤 이유에서건 일을 시작했다면 최선을 다하고, 또 자신이 목표한 일을 이룰 때까지 작은 ‘희비’에 휘 둘리지 말 것을 선임지사장은 강하게 당부하고 또 당부한다. 그도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오랜 기간 많은 플래너를 만나 왔고, 그러한 과정에서 쉽게 포기해버리는 이들 을 너무도 많이 봐왔기에 그렇다. 이순이 선임지사장은 그렇게 마음을 나누고, 플래너 들을 살갑게 챙긴다. 선임지사장과 함께 지사를 꾸려가는 두 팀장 역시나 플래너들의 마인드 교육에 힘 을 쏟는다. 백용애 팀장은 ‘불도저’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불가능’은 없다고 믿고 일 한다. 특히 될 때까지 밀어붙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녀 앞에서 ‘안 되는 것’은 없다. 임경화 팀장은 웃음과 즐거움을 만들 줄 아는 분위기 메이커다. 플래너 입장에서 생각 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등 애로사항을 전담해서 해결한다. 남춘천지사는 보다 더 많은 채용을 통해 현재 두 개 팀에서

이순이 선임지사장

네 개 팀으로 조직을 확장하겠다는 각오로 일한다. 선임지사 장부터 두 팀장, 그리고 모든 지사 플래너들이 목표 달성 을 위해 힘을 보탠다. 특히 선임지사장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렌탈과 일시불 고객의 특성에 맞게 교육을 강화하여 플래너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일한다.

이순이 선임지사장과 두 팀장 2014 November_Vol.242 27


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팀장을 만나다

간절히 원하면, 그만큼 움직여라 광산지사

남유정 팀장

“베스트 팀장은 팀장 한 사람만의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팀원들과의 소통, 팀장의 리더십, 그리고 교육의 힘이 필요합니다. 십시일반 서로에 게 의지가 되어야 하고, 함께하면 뭔가 좋은 결과가 있다는 믿음을 주고 받아야 하며, 서로의 부족함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관계가 중요합니다. 앞에서는 선임지사장님이 끌어주고, 옆에서 뒤에서 팀원들이 함께해줘 자신감을 키우고 있고, 이러한 힘으로 본부장에 대한 꿈을 꾸고 있습니 다. 목표는 크게 가져야 하는 거라고 믿고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팀원들과 함께

남유정 팀장은 올해 3월, 신문에 실린 플래너 모집 광고를 보고 일을 시작 했다. 무슨 일을 시작하면 ‘끝’을 보고 마는 승부근성 탓에 짧은 시간 안에 성 과를 내는 등 지사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대주다. 팀원들 잘 챙기고, 동료 팀 장과 의기투합 잘하고, 선임지사장에 대한 강한 믿음까지 그야말로 ‘의리 남유 정’으로 지사에서 인기가 많다. 욕심을 갖고 일하는 그녀기에 플래너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메시지는 바로 구체적인 목표를 갖고 일하라고 한다. 그 자신, 플래너 시절에 팀장이 너무 되 고 싶어 남보다 한발 앞서 일했고, 지금도 그런 각오로 모든 일에 매진한다.

28 이과수 People


박진영 팀장은 올해 1월 플래너 유니폼을 입었고 지난 7월 팀장으 로 임명됐다. 다부진 인상과 깔끔한 외모로 어디에 있건 눈길을 끈다. 일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인데, ‘도전’ ‘열정’ ‘긍정’ 이런 단어를 가까 이 한다. 최근에는 일에 대한 재미까지 알아버려 매 순간이 즐겁다고 느낀다. 아이들과 남편이 자신의 일에 대해 존중해주고 자랑스러워 해 더없이 만족스럽다. 플래너 출신 여성 임원이 되겠다는 포부도 최근에 생겼는데, 목표를 정하고 난 뒤 더 큰 책임감을 갖게 됐다는 박 팀장 이다. 친오빠처럼 챙겨주는 김일영 선임지사장과 어머니 같은 존재인 김미라 본부장에게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팀원들과 함께

플래너 출신 여성 임원을 꿈꾸다 양주지사

박진영 팀장 “저만의 노하우라고 하기엔 조금 부끄럽지만, 저에게 ‘빨간 날’은 쉬는 날이 아닙니다. 시작되는 한 주를 준비하는 날입니다. 이런 생각으로 저는 쉬는 날에도 지사에 나와 워밍업을 하며 한 주의 계획을 세우곤 한답니다. 무엇보다 부정적인 생각 을 버려야만 힘들지 않게 재미있고 신나게 일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플래너 출신 최초 여성 상무이사가 되어 모든 플래너들의 본이 되는 모습이 저의 꿈입니다. 플래너 분들이 저를 보면서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목표와 자부심을 드리고 싶은 것이 현재 저의 소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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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더 나은 삶을 꿈꾸다 만족스러운 일을 찾다 정읍지사 정옥희 플래너

30 이과수 People

계양지사 천승희 플래너

부족함을 채워 완벽을 기하다 동대문지사 이재성 플래너


계양지사

천승희 플래너 정읍지사

정옥희 플래너

생활비 보태려고 일을 찾던 중 지인 의 소개로 플래너 유니폼을 입게 된 천 승희 플래너. ‘성실’하게 일하고, 사소하 지만 유용한 ‘아이디어’로 일에 재미를

동대문지사

4살, 6살 두 아이의 엄마로 지내다 자

더하고, 고객이 있기에 내가 있다는 믿

플래너

신의 이름을 제대로 찾게 됐다는 정옥희

음으로 ‘끈끈한 관계’를 유지한다. 몇 번

플래너. 시간이 자유로운 유동적인 일

의 고비가 있었지만, 지금은 슬럼프를

을 찾다 만나게 된 플래너는 딱 맞는 옷

극복하고 열정으로 다시 채웠다. 해외연

을 입은 것처럼 그렇게 편안할 수가 없

수도 가고, 사보촬영까지 하게 됐으니

단다. 마음이 편안하니 일에 집중할 수

노력한 만큼 결실을 맺는 것 같아 자신

‘고정고객’을 갖고 있다는 것이 영업

있고, 노력하는 만큼 성과도 나오고 있

감이 적잖이 붙은 상태다. 로얄클럽 멤

인에게 얼마나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지

어 여러 가지로 만족스러워 하고 있다.

버로 상위권 실적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실감하고 있다는 이재성 플래너. 건축설

‘내 꺼, 내가 마실 물’이라는 생각으로 일

제품 공부며, 영업 스킬까지 따로 연구

계 일을 하다 늦게나마 영업을 해보고

했고, ‘특별판매 고객’은 특별하게 관리

한다. 자신이 흘리는 땀방울에 비례해,

싶어 플래너 유니폼을 입었지만, 처음부

했으며, 취급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이 느는 것 같아 한시도 쉴 수 없다

터 쉬운 것은 단 하나도 없었다. 복잡한

확실한 이해와 자신감으로 전문가의 면

는 욕심쟁이 그녀다.

규정, 다양한 사람을 상대해야 하는 영

이재성

모를 갖추고 있다. 가끔, 원하는 만큼 아

업노하우 등 어렵다면 한없이 어려운 일

이들을 돌보지 못해 고민스러운 때도 있

이지만 그는 언제나 자신을 돌아보는 데

지만 더 큰 꿈을 꾸며 앞으로 나아간다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기에 어느

는 정옥희 플래너다.

순간 훌쩍 커버린 자신을 발견할 수 있 었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발걸음을 옮길 수 있다고 믿는다. 지사 식구들과 자신 의 아이들을 떠올리며 언제나 파이팅을 외친다. 양미옥 팀장과 함께

동료 플래너와 함께

강환민 플래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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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우직히 터전을 일궜던 두 매니저

이 가을, 멋진 시작을 알리다

진주권 이종주 시니어 매니저

제주권 부영진 시니어 매니저

32 이과수 People


여기, 각자의 터전에서 우직하게 일해 왔던 두 사람이 있다. 맡은 임무에 책임감을 갖고 그 누구보다 그곳에서 충실했으며, 자신이 청호나이스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일했다. 그 결과 지난 10월 엔지니어 최고 직급으로 위촉되었다. 제주권 부영진, 진주권 이종주 시니어 매니저 얘기다.

제주를 온전히 품다 제주라서 외롭고, 제주라서 뿌듯해하던 부영진 매니저가 시니어 매니저로 위촉됐다. 제주사무소를 제주권으로 권역을 분리한 것인데, 그야말로 제주를 온전히 자신이 품게 된 것 이다.

“1996년 부천공장에서 엔지니어 교육이 있었는데 ‘제주는 제외’라는 공문을 받고 많이 허탈해 했던 기억이 스칩니다.” 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일해 왔던 그는 지난 9월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다

지 17개월 연속 목표 달성이라는 진기록을 세워 이미 주목을

대구와 구미사무소 등 경북권에서 맏형 노릇을 하던 이종주

끌었다. 이번 시니어 매니저 위촉은 지난 15여 년간 성실하게

매니저가 시니어 매니저로 위촉되었다. 이제는 진주와 창원을

이어진 그만의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변

아우르는 진주권역의 맏형으로 다시 자리매김하려고 한다.

함없는 것이, 엔지니어 채용면접에서는 자신이 한 집안의 가 장을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같은 길을 가는 플래

“저의 변화를 동료들과 고객들이 더 기뻐해주셔서

너 제주지사와는 상생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먼저 손을 내민

몸 둘 바를 모르겠네요. 어려운 여건이지만 똘똘 뭉쳐

다. 또한 자신은 제주지역의 회사 대표라는 각오로 임한다.

기회로 만들어 보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고, 무슨 일이든 농부의 마음을 가 져야 한다는 것이 그의 오랜 생각이다. 제주사무소에 이어

‘입장 바꿔 생각하기’ ‘변화는 나로부터’ ‘프로근성으로 일하기’

서귀포사무소까지 추가로 오픈 해 제주에 활력을 불어넣겠

등 그는 후배 엔지니어들에게 항상 변화와 도전을 이야기하고,

다는 그의 각오가 새롭다.

자신이 몸소 실천해 보인다. 그런 탓에 그의 한마디는 힘을 발 휘하고, 또 현장을 바꿔왔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달성하 기 위해 일, 주, 월, 년 단위로 계획을 세분화해서 꾸준히 진행하 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몸소 경험해 왔다. 이제 터전이 바뀌었지만, 연말까지 인원을 충원해 내년 상반기 내로 뚜렷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싶은 바람이다.

2014 November_Vol.242 33


청호나이스입니다 + 카툰~ 밑줄 쫙

34 이과수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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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청호 게시판

CHUNGHO NEWS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1위 선정

‘클럽데이’ 성황리에

우리 회사가 한국산업

10월 10일(금) 청호인

의 고객만족도(Korea

재개발원에서 클럽데이

Customer Satisfaction

(CLUB DAY)가 성황리

Index, KCSI) 정수기

에 열였다. 우수 플래너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모임인 로얄클럽, 100

KCSI는 1992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 의해 국내 최초로

대 팀장 모임인 베스트

시작된 CSI 조사 모델이다. 지난 23년간 소비자 권익 보호

클럽, 우수 지사장 모임인 리더스 클럽 130여 명이 모여

와 고객지향적인 경영활동을 가능하게 하고, 나아가 국내

클럽별 시상식과 대표이사와의 만남, 그리고 외부강사 교

산업의 질적 성장을 이룩하는데 기여한, 국내에서 가장

육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오랜 역사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산업의 대표적 고객만족지수다. 정수기 부문 역대 6번째 1위에 선정된 우리 회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KCSI 1위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고객센터, 청주시로부터 ‘여성친화기업’ 선정 우리 회사 고객센터가 충북 청주시로부터 ‘여성 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 성한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9월 29일(월) 청주 시청에서 인증식을 가졌 다. 청주시는 인증 기준으로 여성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임금, 승진의 기회를 동등하게 제공하는 데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여성휴게실과 수면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정시 출퇴근, 유연근무제 등도 평가항목에 넣었다. 현재 고객센터에는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중인 인력을 포함해 모두 182명의 상담사가 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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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청호게시판 / 편집실 추천도서

임명을 축하합니다 PS부문 지사장 판교지사 음성지사 장유지사 행신지사 철원지사 송우지사

정미정 안은미 이경미 권은정 성유경 박용찬

PS부문 팀장 광진지사 강릉지사 영월지사 경산지사 포항남구지사 포항북구지사 남울산지사 판교지사 이천지사 남악지사 전주덕진지사 서전주지사 서전주지사 통영지사 서마산지사 교하지사 용현지사 주안지사 부천지사 김포지사 동수원지사 센텀지사 김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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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경 김중상 장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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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김행자 오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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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양계영 정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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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관호 김진희 정옥희

분기프리미엄상 구로지사 박은경 부천지사 이성희 가좌지사 최완숙

나이스상 서전주지사 논산지사 도봉지사

김진희 허경희 이관호

분기첼린저상 서전주지사 김진희 마포지사 양계영 주안지사 김원경

PS부문 팀장 은산상 사상지사 강서지사 논산지사

이미정 황미현 신동옥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당신,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한 용서와 사랑의 시간 혜민 스님이 추천한 김재진 시인의 잠언 에세이! 삶에 지친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날카로운 깨달음의 메시지를 함께 전하는 김재진 시인. 사랑할 시간, 용서할 시간, 그리워할 시간… 살기에 바빠 우리가 미처 챙기지 못한 시간,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들을 찾아가는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김재진 지음 | 황규백 그림 | 수오서재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개정증보판

“아내들이여, 가슴 뛰는 삶을 포기하지 마라” 대한민국 30만 아내들이 뜨겁게 공감한 꿈아내로 사는 법 ! 여성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라이프코치, 국민 강사 김미경이 결혼 이후 자신의 꿈을 성장시켜온 노하우를 토대로 아내와 엄마,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며 살고 싶은 여성들에게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 나가는 데 필요한 해법을 통쾌하게 전하다!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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