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수241 저해상도 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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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Monthly Magazine

October 2014 Vol.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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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사랑의 사할린 한인학교

지원에 동참해주세요!

러시아 사할린 지역 한인학교 학생들이 너덜너덜해진 교과서로 공부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품지원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한인학교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많은 분들의 사랑을 요청 드립니다.

우리 회사의 사회공헌단체인 작은사랑나누기실천운동본부(작은사랑)가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한인학교 지원에 나선다. 한인학교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필요한 교과서와 컴퓨터를 포함한 10여 종에 달하는 물품 지원을 주요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작은사랑은 11월 내 해당기관과의 조인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작은사랑은 정기적으로 성프란치스꼬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장애인 자립 지원을 비롯해 글라라의 집 지원, 연말 연탄배달 활동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문의. 작은사랑 총무 안혜진 02) 3019•5092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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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2014 Vol.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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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04

여는 글

나르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06

건강보고서

비만은 병이다

피라미드를 쌓는 일도 처음엔 돌 하나

08

가정요리 레시피

맛양념 낙지볶음, 단호박 버무리

10

워너비 인테리어

Autumn interior

12

힐링 캠프

프랑스 와이너리 투어

건강환경웰빙기업

Cover Story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했던가요. 커피정수기 시대를 앞서서 열고 있는 청호나이스에게 가을은 단언컨대, ‘커피의 계절’임을 선언합니다. 찬바람 불어 따뜻한 정이 그립다면 김수현과 함께 ‘휘카페 타임’ 어떤가요!

포커스

커피정수기 ‘휘카페’ 런칭

14 ‘커피 교육’ 겸한 발대식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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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커피 이야기 ②

원두 다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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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카페 현장을 가다

피자엔 콜라? 커피는 안 될까?

역발상이 통한 휘카페 입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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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카페 고객을 만나다

안산 선부동 ‘효성건강원본가’ 정경자 고객

전주시 덕진구 ‘아중태권도장’ 김민화 고객

22 스포트라이트

26 ‘初心’ 정성을 담아 준비해 온 신입사원의 마음

고객센터 A/S파트 최고은 우수 상담사

24 언론이 본 청호 청호나이스입니다

25 26 28

속 표지 우수 지사를 가다 논산지사 우수 팀장을 만나다 월성지사 천영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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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상록지사 도경애 팀장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북대구지사 장지원 플래너

이과수people 월간

광산지사 박승익 플래너

2014년 10월호(비매품) 통권 제241호

강서지사 한용현 플래너

발행일 2014년 10월 1일│발행인 정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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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서울시 서초구 사임당로 28

서부산사무소 김경섭 교육매니저

기획·제작 마케팅팀(02-3019-5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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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툰~밑줄 쫙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사진 마케팅팀, 포토마인드 스튜디오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 02-2273-8576 인쇄 (주)예인미술 02-2279-1686

청호 게시판 편집실 추천도서 외 2014 october_Vol.241 03


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여는 글

피라미드를 쌓는 일도 처음엔 돌 하나 나르는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이집트 카이로에 가서 기자 지역에 있는 푸쿠왕의 피라미드를 본 적이 있습니다. 첫 느낌은 신비 그 자체였습니다. 피라미드가 고대 파라오들의 무덤으로 강력한 왕권을 상징한다든가, 인류가 남긴 단일 건축물로서는 가장 규모가 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석조 건축물이라든가 하는 점을 생각하기 이전 에 강한 신비감에 휩싸였습니다. 푸쿠왕의 피라미드는 높이 147미터로 1개당 평균 2.5톤 무게의 돌을 230만 개나 사용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돌들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옮기고 어떻게 쌓았는지 정말 불가사의합니다. 이는 오늘날의 높이로 친다면 대략 고층빌딩 40층 높이인데, 4500여 년 전에 어떻게 그런 건축물을 세울 수 있었는지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온 세상이 모두 시간을 두려 워하지만 시간은 피라미드를 두려워한다’는 어느 고대 문학가의 말이 실감났습니다.

“당시엔 무거운 돌을 들어 올릴 도르래가 없어, 흙이나 모래나 벽돌로 제방을 쌓고, 제방 위로 지 렛대나 굴림대를 이용해서 돌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 30년 동안 성인남자 10만 명의 노동력이 투입 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합니다.” 저는 안내자로부터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무리 높은 피라미드도 처음엔 돌 하나를 갖다놓는 일부터 시작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큰일도 작고 보잘것없는 일에서부 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보잘것없는 한 줌 흙을 갖다놓은 것이지만 그 일이 결국에 는 산을 이룰 수 있고, 처음에는 작은 돌멩이 하나 나른 일이지만 그 일이 결국 피라미드를 쌓 을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작은 일부터 쉽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 단 시작한다는 사실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일입니다. 작은 일은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고 또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습니 다. 처음부터 어려운 일부터 시작하면 도중에 쉽게 포기할 수도 있고 끝까 지 해보기도 전에 자신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04 이과수 People


진안 마이산에 가면 입구에 탑사(塔舍)가 있고, 탑사 앞에 크고 작은 자연석을 절묘하게 쌓아올린 원추형 돌탑이 80여 개나 있습니다. 돌탑 하나하나마다 쌓아올린 이의 염원과 정성이 그대로 느껴져 참 아름답습니다. 돌탑을 쌓아올린 지 100여 년이 지났는데도 허물어지지 않아 사람들이 ‘만불탑’이라 고도 부릅니다. 마이산의 이 돌탑도 실은 누군가 돌 하나를 갖다놓음으로써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처 음부터 트럭에 돌을 싣고 와 대규모로 한꺼번에 쌓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삶의 모든 일은 작 은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작게 시작해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이 큰 일을 이룹니다. 결국 작 은 일이 큰 일입니다. “해야지, 해야지” 말만 할 게 아니라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높은 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산 아래 평지에서부터 첫발을 떼야 하듯 최고에 도달하고 싶으면 최저에서부 터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피라미드를 허문다고 한번 가정해봅시다. 그것도 맨 꼭대기에 있는 돌 하나를 들어내는 일에서부 터 시작될 것입니다. 실제로 피라미드의 돌들은 오랜 세월을 거쳐오는 동안 약탈을 당하거나 어떤 시 기에는 다른 건물을 짓기 위해 많이 가져다 썼다고 합니다. 그럴 때도 맨 위에 있는 돌 하나를 들어내 는 일부터 시작했을 것입니다. 현재 푸쿠왕의 피라미드 꼭지점에는 설치물이 하나 있습니다. 마치 삼 각대 위에 막대기를 하나 세워놓은 듯한, 얼핏 보면 피뢰침 같은 것인데, 그것은 피라미드의 원래 정 상 높이를 표시해놓은 것입니다. 원래 높이는 146미터였으나 정상 부분의 돌이 없어져 지금은 137미 터이기 때문입니다.

살아가면서 자기만의 피라미드를 쌓아올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자기만의 꿈이라고 해도 좋 고 소망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또 그것을 어쩔 수 없이 들어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삶의 어느 시점에 서 꿈은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들어내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꿈이라는 피라미드를 쌓 는다면 어떻게 쌓을 것이며, 허문다면 어떻게 허무느냐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결국 돌 하나를 나르는 일에서부터 먼저 시작됩니다.

이 글은 정호승 산문집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에서 부분 발췌하여 게재하였습니다. 정호승 님은 따뜻한 서정을 바탕으로 시와 수필, 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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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건강보고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가을. 오곡백과가 풍성한 탓에 사람도 살찌기 쉬운 계절이다. 자칫 잘못하면 체중이 불고, 방치했다간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 ‘비만은 또 다른 질병’ 으로 여러 합병증을 불러일으킨다.

비만은 질병이다 비만의 원인 무엇보다 움직임이 덜하면 그만큼 살이 찐다. 또한 음식 섭취의 변화도 비만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패스트푸드 같 은 고열량저영양식 섭취가 많아지고 밤늦게 간식을 먹거 나 외식이 많아지는 등 살찌기 쉬운 식생활 변화도 비만을 증가시킨다. 반면, 건강에 좋다고 하면 무조건 많이 먹으려 는 경향도 비만에 영향을 미친다. 수면도 비만과 상관관계 가 있다. 수면시간이 부족하게 되면 체내에서 렙틴이나 그 렐린 같은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에 변화가 생기고 이로 인해 식욕이 자극된다. 흡연도 비만을 부추기는데, 흡

70%

과 무관하지 않다. 마지막으로 유전적 요인이다. 연구 보고

10%

에 의하면 과체중이 아닌 부모의 자녀가 비만하게 될 확률 은 10%, 부모 중 한쪽이 비만이면 그 확률은 40%로 증가하

과체중이 아닌 부모

부모 중 한쪽이 비만

부모 모두가 비만

비만의 유전적 요인 연구보고

06 이과수 People

킨다. 음주와 스트레스도 비만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요인들 이다. 흔히 ‘나잇살’이라고 하는데 연령별 성별 요인도 비만

40% 자녀가 비만일 확률

연은 지방을 복부에 축적시켜 복부 비만의 위험을 증가시

며, 부모 모두가 비만이면 70%까지 올라간다. 다만, 유전적 인 요인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충분한 운동을 하고 음식 을 조절하면 예방 가능하다.


Tip. 올바른 식사습관

체지방이 관건 체지방은 피부 바로 아래에 존재하는 피하지방과 몸 안 깊숙이 존재하 는 장기들을 둘러싸고 있는 지방과 이들 장기 내에 직접적으로 쌓여 있는

01. 하루 세끼를 거르지 않고 규칙적으로 먹는다

지방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에서 특히 복부 내 내장을 싸고 있는 지방

02. 식사는 최대한 천천히 한다

는 내부지방으로 나눌 수 있다. 내부지방은 복부나 흉부, 골반 안에 존재하

을 내장지방이라고 부른다. 체내에 지방의 분포는 임상적으로 매우 중요하 다. 특히 내장지방이 많은 경우 질병의 위험이 높고, 근육, 간, 심장과 같은 장기에 직접적으로 쌓여 있는 지방은 많을 경우 건강에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친다. 비만을 체형에 따라 분류하면, 지방이 주로 복부에 많이 분포해 있 는 복부 비만(남성형 비만)과 엉덩이와 허벅지에 많은 하체 비만(여성형 비 만)으로 나눌 수 있다. 복부비만은 하체 비만에 비해 당뇨병 등 중대질환의 발병 위험률이 훨씬 높다.

비만의 합병증

03. 음식을 할 때는 튀김, 볶음보다는 조림, 구이로 조리한다 04. 식재료의 숨어 있는 기름을 제거하고 요리한다 05. 맵고 짠 음식에 주의한다 06. 식사를 제외한 간식에 주의한다 07. 설탕과 프림이 첨가된 커피, 과당이 함유된 음료수는 되도록 먹지 않는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다. 체지방이 증가하면 각종 질병이 생기게 되는 데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고혈압, 지방간, 담낭질환, 관상동맥질환(협심증, 심근경색증), 수면 무호흡증, 통풍, 골관절염, 월경 이상, 대장암, 유방암, 난

08. 섬유소나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소암 등이 대표적인 비만 관련 질병들이다. 특히 어린이 비만에도 동일한 합병증 발생이 가능하며 어린이가 비만한 채로 성인이 되면 젊은 나이에 위 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만은 신체 적인 질병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질병과도 동반되고, 나아가 개인의 다양한 삶과도 관련 있다. 비만한 사람들은 삶의 질이 떨어져 있고, 우울증, 스트 레스 등을 심하게 느끼는 경향이 있다. 또한 자신감이 부족하며, 고도비만 으로 갈수록 직장을 갖지 못하고 저소득층에 속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비만은 단순한 외모상의 문제일 뿐 아니라 개인의 신체적, 정신 적 건강을 위해서 치료되어야 하는 질병이다. 비만 치료는 개인의 삶의 질 을 높이고 사회 적응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기도 하다.

참고자료 : 보건복지부 『비만 바로알기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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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가정요리 레시피

TIP 쓰고 남은 맛양념장은 냉동실에 보관하였다가, 오징어 볶음이나 돼지고기 볶음에 사용하면 좋아 요. 또한, 맛양념장을 다시 사용 할 때에는 생양념(고춧가루, 다진 마늘)을 넣어야 칼칼하고, 풋풋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맛양념 낙지볶음

과정 ① 큰 볼에 맛양념 재료를 넣은 후, 커터기로 곱게 갈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숙성시킨다.

재료(4인 분량) 낙지 2마리, 애호박 6cm 한 토막, 당근 6cm 한 토막,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 식용유 3큰술 *추가 양념 : 고춧가루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작은술 *맛양념 : 다진 소고기 100g, 바지락살 100g, 자숙 새우살 100g, 양파 1/2개,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생강 1/2큰술, 고추장 3큰술, 진간장 4큰술, 소주 2큰술, 설탕 2큰술, 물엿 1큰술, 후춧가루 약간

08 이과수 People

② 애호박, 당근은 납작 썰고, 양파, 대파는 굵게 채를 썬다. 청양고추, 홍고추 는 어슷 썬다. ③ 식용유를 두른 열이 오른 센불의 팬에 애호박, 당근, 양파를 살짝 볶다가, 손질한 낙지를 넣어 준다. ④ 그 다음, 숙성된 맛양념장 1과 1/2컵을 넣어 센불에서 재빨리 볶아 준다. 센불에 볶아야 질겨지지 않고, 수분기가 덜 나온다. 맛양념장을 이용하면 수분기가 거의 안 나와 뽀닥한 양념맛을 맛볼 수 있다. ⑤ 불에서 내리기 직전 고춧가루, 청양고추, 홍고추, 대파를 넣어 섞듯이 볶아 불에서 내리고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맛양념장을 넣어도 볶을 때 추가로 고춧가루를 넣어야 칼칼한 맛을 줄 수 있다.


글쓴이 더디쉬(the.DISH)는 시누이와 올케(큰디쉬 정경지 + 작은디쉬 손유진)가 함께 꾸려가는 푸드스타일리 스트 팀으로 다양한 저서와 스타일링 활동, 요리개발로 맛깔스러운 음식을 소개한다. www.thedish.co.kr

단호박 버무리 재료 맵쌀가루(방앗간에서 찧은 것으로 소금 포함된 가루) 10컵, 미니단호박 2개, 대추 20개, 크랜베리 또는 건포도 1/2컵, 호박씨 1/4컵, 설탕 6큰술, 물 150ml 과정 ① 미니 단호박은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려 씨와 껍질을 제거 하여 필러로 깍는다. 필러가 없을 경우에는 칼로 납작하게 썰어 주거나 채칼로 썰어 준다. 단호박은 껍질이 단단하기 때문에 전자렌지에 살짝 돌려주면 손질하기가 수월하다. ②필 러로 깍은 단호박에 설탕을 넣고 버무려 20분 정도 재워 준다. 이러면 단호박에서 국물이 나와 더 단맛을 즐길 수 있다. ③ 방앗간에서 빻아 온 맵쌀가루에 돌려깍기하여 채썰은 대추 와 크랜베리, 호박씨, 재워 놓은 ②를 국물째 넣고 버무려 준다. 여기에 물을 넣어 골고루 섞어 준다. 반죽의 정도는 손으로 잡았을 때 부서지지 않고 뭉쳐지면 적당하다. ④ 김이 오른 찜기에 ③을 넣고 쪄 준다. 젓가락으로 찔렀을 때, 날가루가 묻어 나오지 않으면 알맞게 익은 것 이다.

TIP 기호에 따라 건포도를 넣어도 좋 아요. 단호박에 설탕을 넣어 미리 재워 두면 호박에도 설탕간이 잘 배여 더 맛나게 즐길 수 있어요. 또한, 시판용 쌀가루를 이용할 경우 에는 수분이 적어 물이 조금 더 들 어간다는 점도 유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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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워너비 인테리어

가을맞이 우리집 새단장 노하우

Autumn interior

가을 분위기 물신 풍겨져 나오는 우리집 새단장 노하우.

01 따뜻한 컬러로 가을 느낌 주기

가을을 상징하는 많은 색들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컬러는 옐로우, 오렌지, 그리고 브라운이 아닐까 싶다. 집안 분위기를 가을냄새가 나도록 꾸며주고 싶다면 3가지 컬러를 활용하면 좋다. 베이지나 브라운 계열의 벽지, 러그로 포인트를 주거나 목재가구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목재는 사계절 모두 잘 어울리고 곁에 두는 소품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너무 짙은 브라운을 고집하게 되면 집안이 답답해 보일 수 있고 먼지나 이물질이 눈에 잘 뛰는 단점이 있어 관리가 힘들다. 짙은 브라운이나 카키색 같은 진한 색상은 포인트로만 주고, 채도와 명도가 낮은 베이지 색상을 주된 색으로 분위기 를 가라앉히는 것이 전체적인 균형에 좋다.

10 이과수 People


자료 제공 : 까사미아 홍보팀 (공식 블로그 : hoylove0810.blog.me)

02 포근함이 느껴지는 침구 활용하기

침실 분위기를 바꿀 때는 커튼보다는 침구를 바꾸는 것이 효과적이다. 가을 침구는 가벼우면서도 온기를 많이 품어주는 소재가 좋다. 그 중에서 극세사 제품은 정전기나 먼지를 적게 발생하면서도 무척 따뜻해 가을이나 겨울에 적합한 소재다. 침구를 교체 할 때는 커튼과 같은 계열의 소재나 컬러를 활용하면 안정감이 느껴진다. 여유가 된다 면 커튼과 침구는 함께 바꿔주는 것이 좋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니트 소재를 적절하 게 믹스매치하면 답답하지 않으면서도 가을 느낌을 낼 수 있다.

03 은은한 무드의 조명 배치하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조명을 빼놓을 수 없다. 조명은 인테리어 소품 역할도 하면서 밝기와 분위기로 전체적인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인테리어 가구의 역할 을 하는 스탠드 조명이나 벽에다 설치하는 간접조명이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거실이나 주방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꾸고 침실을 더욱 안락하고 따뜻하게 보이고 싶다면 은은한 간접조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04 따뜻한 소재 소품 활용하기

쌀쌀해지는 날씨에 잘 어울리는 따뜻해 보이는 소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 포근해 보이는 러그나 캔들로 손쉽게 가을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캔들은 보기만 해도 따뜻해 보이는 느낌이 드는 소품으로 간단한 캔들 하나로 가을 느낌을 낼 수 있다. 가을 느낌이 물씬 나는 단풍잎을 소품으로 활용하여 공간을 꾸며도 좋고, 따뜻한 느낌이 나는 벨벳 쿠션으로 인테리어를 하면 가을 향기 가득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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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을 최우선시하는 + 힐링 캠프

프랑스

너리 투어

프랑스 와이너리에서는 유니크 한 경험이 가능하다. 지하 저장고에서 시음하면서 와인을 주제로 와인 재배자 만나 보기, 그냥 걷거나 자전거 를 타고 포도밭 산책하기,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와인 투어 해보기, 포도밭 한 가운데 위치한 샤또에서의 민박 체험 등등... 지방별로 다양하면서도 특색 있는 프랑스 와이너리에서는 와인을 주제로 이색적인 프렌치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자료 제공 : 프랑스 관광청 (kr.rendezvousenfrance.com/ko)

12 이과수 People


세계적으로 널리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프랑스의 와인이 생산되는 현장으로의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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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포커스

휘카페 티니 출시

‘커피 교육’ 겸한 발대식 현장 세상에 없던 커피정수기 휘카페 티니가 지난 9월 1일(월) 청호 인재개발원에서 처음 공개됐다. 플래너지사 팀장과 지사리더가 모두 참석한 이날, 브라운과 블랙 컬러의 휘카페 티니가 모습을 드러냈고, 제품과 커피 교육이 연달아 이어졌다. 그 현장으로 안내한다.

brown col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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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④

NEW

휘카페 Tiny(냉온)

14 이과수 People

① “커피정수기 시장, 우리가 먼저 시작합니다” 플래너지사의 자신감 있는 파이팅 ② 9월 지사장 임명식. 태백지사 김미경 지사장 외 7명 ⑪

③ ⑥ ⑧ ⑪ 열기로 가득했던 발대식 현장 ④ 교육팀에서 진행한 커피 교육


⑤ ⑨ 커피정수기 판매 전략을 발표하고 있는 이석호 대표이사 ⑦ ⑩ 직접 무대에 올라 신제품 커피 정수기의 모든 것을 설명하고 있는 환경기술연구소 최병준 소장

방문 평가 우수 지사 수상. 1등 진해지사 김미정 선임지사장, 2등 포항남구지사 권영민 선임지사장, 3등 속초지사 이재옥 지사장 2014 october_Vol.241 15


건강환경웰빙기업 + 포커스

커피 이야기 ❷

원두 다루기 커피와 관련된 몇몇 전문용어만 이해해도, 훨씬 풍부한 커피 맛을 음미할 수 있다.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원두 다루는 기술인 ‘로스팅’에 대해 알아본다.

로스팅 Roasting 커피 생두를 볶아서 원두로 만드는 작업을 ‘로스팅’이라고 한다. 생두를 그대로 씹거나 삶으면 커피의 맛과 향은 거의 나지 않는다. 커피는 로스팅 과정을 거쳐야만 고유의 맛과 향을 가지기 때문에, 맛있는 한잔의 커피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 로스팅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또 같은 생두라도 어떻게 볶느냐 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다. 로스팅 단계는 라이트, 시나몬, 미디엄, 하이, 시티, 풀시티, 프렌치, 이탤리언 등

약하 게

8단계로 분류한다. 일반적으로 약하게 볶으면 신맛이 강하고, 강하게 볶으면 쓴맛이 강하다.

Roasting

하게 강

16 이과수 People


참고자료 : 커피의 거의 모든 것(하보숙/조미라, 열린세상)

약 로스팅 Light Roast

로스팅 8단계

커피콩에 열을 가하면 성분 변화가 일어나면서 맛과 향이 살아

라이트 LIGHT - 신맛이 드러남

난다. 초기 단계인 약 로스팅은 라이트와 시나몬 단계를 말하

약한 로스팅으로 신맛은 강하지만 감칠맛과 쓴맛 등

며 옅은 황색을 띤다. 감미로운 향기가 나지만 이 단계의 원두

커피 특유의 풍미는 거의 없다.

로 커피를 추출하면 쓴맛, 단맛, 깊은 맛은 거의 느낄 수 없다. 음료보다 테스트용인 경우가 많다.

시나몬 CINNAMON - 주로 테스트용

적합한 산지 : 쿠바, 킬리만자로

색이 시나몬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그렇게 불린다. 약한 로스팅으로 연한 갈색을 띠며 강한 신맛을 낸다.

중 로스팅 Medium Roast 미디엄에서 시티 단계를 말한다. 로스팅이 진행되면 밤색에서

미디엄 MEDIUM - 부드러운 신맛 중간 정도의 로스팅으로 색은 밤색이며 신맛이 산뜻하다. 아메리칸 스타일의 가벼운 맛과 향이 난다.

짙은 갈색으로 색이 짙어진다. 로스팅이 낮은 단계에서는 신맛 이 강하고, 깊어지면 쓴맛이 나타난다. 신맛, 쓴맛을 조화롭게

하이 HIGH - 신맛과 쓴맛의 조화

맛볼 수 있다.

약간 깊은 중 로스팅으로 짙은 다갈색. 이제 신맛이 엷어지고

적합한 산지 : 에티오피아, 콰테말라,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단맛이 나기 시작. 가장 일반적인 단계로 신맛과 쓴맛의 밸런스가

좋고 커피콩의 특성이 잘 드러난다.

쿠바, 탄자니아, 브라질, 블루마운틴

시티 CITY - 쓴맛과 감칠맛

강 로스팅

깊은 중 로스팅으로 다갈색. 신맛이 사라지고 쓴맛도 적다.

Deep Roast

이 단계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가정이나 카페에서도 수요가

풀시티에서 이탤리언 단계로 표면이 검고 광택이 난다. 로 스팅이 진행되면 쓴맛이 증가하고 반대로 신맛이 약해진

많다.

다. 깔끔한 입맛을 내는 커피가 만들어진다. 휘발성 향기

풀시티 FULL CITY - 풍부한 향

성분이 원두의 표면으로 나와서 향이 뛰어나지만, 그만큼

약간 강한 로스팅으로 짙은 초콜릿색. 신맛은 거의 없어지고

빨리 없어지므로 밀폐용기에 보관해야 한다.

진한 쓴맛이 커피 맛의 정점에 올라서는 단계다. 아이스커피나

적합한 산지 : 인도, 케냐, 브라질, 인도네시아(만델링),

파푸아뉴기니, 볼리비아 등

에스프레소에 사용하며 베리에이션 커피 음료에 적합하다.

프렌치 FRENCH - 중후한 쓴맛 색이 검어지고 표면에 커피 오일이 나온다. 약한 탄 맛이 느껴지며 쓴맛이 강하여 우유를 넣어 마시는 카페라떼 등에 적합하다.

이탤리언 ITALIAN - 에스프레소용 가장 강한 로스팅으로 색이 검고 표면에 오일성분이 나온다. 탄 맛이 느껴지며 스모키 향이 나고 쓴맛이 매우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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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포커스

휘카페 현장을 가다

피자엔 콜라? 커피는 안 될까? 역발상이 통했다 롯데슈퍼 내 임실피자가게 휘카페 입점 임실피자 단독매장까지 100여 곳 계약 성사!

피자에는 콜라가 절대적 진리지만, 이 또한 선입견이지 않을까? 커피정수기를 어떻게 팔까 고민하던 양주지사 최진섭 플래너는 커피정수기 시음회 장소를 물색하던 중 피자가게 앞에서 생각을 다시 했다. 피자와 커피도 꽤 잘 어울린다는 결론을 내렸다. 결과는 대박으로 이어 졌다. 롯데슈퍼에 입점해 있는 임실피자 전체 매장에 휘 카페 입점을 따냈고, 추가로 임실피자 단독매장까지 입 점이 확실시 됐다. 궁하면 통한다고 했던가. 아니, ‘생각 을 달리하니 길이 보였다’는 것이 최 플래너의 답변이다.

18 이과수 People

▲ 롯데슈퍼 의정부 녹양점에서 임실피자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이미영-신인환 사장 부부. 휘카페가 입점되고부터 조각피자와 커피 세트를 찾는 고객이 늘었다고 한다


선입견을 버리다 “처음에는 미용실, PC방 같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곳을 시도했어요. 의외 로 반응이 별로였어요. 일주일 동안 미친 사람처럼 길거리를 헤매고 다녔어요. 머릿속은 온통 커피정수기를 어떻게 팔까? 이 생각 하나였구요. 시음회 장소를 물색하던 중 롯데슈퍼가 보였고, 안에 들어가니 피자가게가 있었습니다. 왜 피 자에는 콜라만? 커피도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게 시작된 겁니다.” 그때부터 피자가게 주인 설득에 들어갔다. 관심 을 보이다가도 고개를 절레절레하기도 하고 쉽지 가 않았다. 몇 차례 접촉 끝에 일이 성사되려고 했 다. 가게 주인이 프랜차이즈 본사로 의견을 보냈고, 그렇잖아도 커피 메뉴를 추가하려던 본사 입장에서 도 좋은 기회였다. 임실피자 이천 본사로 달려가서 계약을 맺고 롯데슈퍼 내 임실피자 가게, 임실피자 단독매장까지 해서 대략 100여 개 넘는 매장에 순 차적으로 휘카페 입점이 성사됐다. 9월 말 현재까지 롯데슈퍼 의정부점, 의정부2동점, 녹양점, 신곡점 등 ▲ 의정부 롯데슈퍼 녹양점 앞에서 휘카페 시음회를 진행하고 있는 양주지사 정수근 팀장과 팀원들. 오른쪽 두번 째가 휘카페 롯데슈퍼 입점을 성공적으로 일군 최진섭 플래너다

에서 피자와 함께 휘카페가 판매되고 있다.

피자와 커피의 만남 롯데슈퍼 녹양점 내 임실피자가게를 운영하고 있 는 이미영-신인환 사장 부부. 휘카페가 입점되고부 터 조각피자와 커피 세트 주문고객이 늘었다며 환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커피는 아이스와 핫 모두 한 잔 에 1,500원에 판매된다. “사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내려준 거였으면 안 했 을 것이라고 점주들이 입을 모은다. 역으로 제안해 성 사된 경우라 다른 점주들도 기대가 크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신 사장은 어떻게 하면 커피를 더 잘 알릴까 고민 하다 이번 여름 전화주문 고객에 한해 아이스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했다.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고, “무슨 커피냐?”는 고객의 전화가 이어졌다. 호원동에 위치한 롯데슈퍼 의정부점의 경우 휘카 페 입점 후 하루 100여 잔 이상 꾸준히 나가는 등 피자 와 커피의 색다른 조합을 성공적으로 맺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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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휘카페 고객을 만나다

안산 선부동 ‘효성건강원본가’

정경자 고객

믹스커피를 하루에 4~5잔 이상 마셔요. 건강에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달달하면 서도 당기는 그 맛을 쉽게 포기 못하겠더 라구요. 설탕은 좀 줄여야겠다고 생각했 는데 커피정수기가 나왔다지 뭐에요.

이제껏 3개 회사의 정수기를 써봤지만 물맛은 ‘청호’라고 믿는 정경자 고객은 청호제품이라면 우선 믿고 사용하는 마니아다. 커피정수기도 상록지사 도경애 팀장의 소개로 망설임 없이 구입 했다. 믹스커피에 길들여진 입맛이라 걱정 아닌 걱정을 했지만, 아 리비카100은 마실수록 찾게 되는 커피가 됐다. 건강원을 찾는 손 님들도 캡슐커피에 대한 관심이 크다. 휘카페를 사용한 지 한 달 남짓. 그녀는 다양한 캡슐과 정수기 윗부분에 캡슐을 보관할 수 있는 거취대가 마련돼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약은 손님과의 약속’이라는 원칙으로 건강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 대표. 5년 전, 친정아버지에게 이 일을 배웠고 그러다 좋은 스승 까지 만나 일의 깊이를 알고 자신의 천직으로 여기며 손님을 맞 는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면역력에 도움 되는 배도라지나 고단 백인 ‘장어’, ‘흑염소’를 많이 찾는다고 한다. *상록지사 도경애 팀장의 섭외로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정경자 고객은 커피정수기, 비데, 제습기를 사용하고 있다.

20 이과수 People


전주시 덕진구 ‘아중태권도장’

김민화 고객 커피 맛이 좋다는 인터넷카페 회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회원 중 7번째로 커피정수기를 구입하게 됐다는 김민화 고객. 사실 그 녀는 팬카페 시삽으로 활동할 정도로 김수현의 열정적인 팬이다.

김수현이 어느 인터뷰에서 ‘자기만족과 자기 합리화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얘길했었는데 그때 많이 깨달았어요. 당시 학 교 다니고 아이들 돌보고 도장 운영하면서 잠시 운동에 소홀한 시기였는데 제 자신을 돌아봤었어요. 그때부터 김수현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물론 나이에 비해 연기도 너무 훌륭 하죠. 김수현의 매력은 차고 넘쳐요.

그런 그녀에게 김수현이 제안하는 커피정수기는 늘 활력있게 살고자 노력하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귀띔했다. 커피 맛 도 좋거니와 얼음까지 추출이 가능해 지역 태권도장 관장들 모 임에서 단연 인기. 더구나 테이크아웃 해가려는 지인들이 많아 아예 컵도 다량 구매해 놨다며 미소를 지어 보였다. 초등학교 때부터 태권도를 접했고, 태권도 사범을 하면서 도 장을 운영한 지는 올해로 딱 10년째. 태권도는 유연성에 있어 최고의 운동이라며 자신의 동안외모나 활력 있는 삶은 모두 태 권도에서 비롯됐다고 뿌듯해 했다.

*서울중구지사 박용대 지사장의 섭외로 인터뷰가 진행되었으며, 김민화 고객은 커피정수기와 제습기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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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스포트라이트

한 콜 한 콜에 최선을, 끝나면 바로 머릿속 리셋! 하루에 응대하는 전화가 대략 몇 통인가?

그래야 다음 고객에게 영향 안 끼쳐

최고은_ 정확한 수는 아니지만, 한 100여 통 넘는다.

주로 어떤 고객인가? 최고은_ A/S파트로 전화를 걸어오는 고객의 대부분

은 불만고객으로 다짜고짜 욕을 한다든지 ‘엔지니어 보내라’고 소리치는 고객까지 다 양하다. 제품 오작동으로 인한 문의가 가장 많다. 버튼 하나로 해결되는 단순 오작동도 있고, 이사 등으로 인한 이전설치, 피해보상 같은 조금 복잡한 부분도 있다. 고객을 진정

고객센터 A/S파트 최고은 우수 상담사

시켜야 하는 것이 첫 번째 미션이다. 그 뒤 자초지정을 차분하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대화를 이끈다. 고객정보를 확인하고 문제

청주 고객센터에 들어서면 여기저기서 울리는 젼화벨 소리에 귀가 먼저 열리고, 헤드셋을 끼고 응대하는 상담사들의 모습에 시선이 멈춘다. 고객센터 각 파트의 우수 상담사를 차례로 만나 전화상담 의 노하우를 듣는다. 첫 회로 A/S파트 최고은 상담사를 만났다. 최 상담사는 고교 동창인 김다윤 상담사의 제안으로 올해 1월부터 일을 시작했으며, 청주에 소재한 국립대를 나온 재원이기도 하다.

점을 파악하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된다. 가급 적 내 선에서 처리할 수 있는 문제라면 반 드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래도 해결이 되지 않으면? 최고은_ 고객센터의 경우 각 파트별로 파트장이 있

고, 여러 명의 매니저, 그리고 제너럴매니저 까지 한 공간에서 일한다. 순간순간 측면 지 원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내가 중심을 잃지 않으면 고객 상담에서 큰 문제는 없다.

22 이과수 People


우수 상담사로 고객칭찬콜이 많다. 특별한 전화상담 노하우라면?

이 시작되면 교육 자료를 항상 옆에 두고 고객응대

(최고은 상담사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모두 25건의 고객칭찬 전화

를 한다. 지금 갖고 있는 자료집이 너덜너덜해졌다.

를 받았다. A/S파트에서는 최고 칭찬콜 수라고 한다.) 최고은_ 모든 일은 똑같을 거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별 일 아니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있는 문제다. 차분하 게 고객이 여러 이야기를 꺼낼 수 있도록 배려한다. 고객정보를 정확히 확인하고 문제점을 파악한 뒤 가 장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상담사가 변명하면 고객이 먼저 안다. 솔직해야 한다. 또한 상담하는 내 가 웃는 얼굴이면 목소리도 저절로 밝아진다. 목소리

업무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 편인가? 최고은_ 큐브를 만진다. 고객과의 전화로 감정이 상했다면 바

로 잊어버려야 한다. 머릿속을 빨리 리셋해야 다음 고객에게 피해를 드리지 않는다.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는 멍하니 천장을 보면서 잡생각을 없앴는데, 큐브 를 하면서 손까지 움직이니 머릿속이 더 빨리 정리 된다. 큐브를 맞추기 위해 집중하게 되니깐 더 빨리 정리되는 느낌을 받는다.

로 전해지는 부분이 크다. 요즘 들어 거울을 보면서 웃는 연습을 더 많이 한다. 고객 응대를 위해 별도로 노력하는 부분은? 최고은_ 제품과 회사 규정에 대한 파악이 중요하다. 센터 내에

서 주기적으로 교육이 진행되는데 사소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으려고 애쓴다. 교육 자료를 열심히 활용하 는 편이다. 사실, 기억은 한계가 있기도 하고, 짧은 시 간에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탓에 상담

슬럼프는 없었나? 최고은_ 지난 7월 잠깐 왔다. 당시 신입 상담사들의 녹취를

다시 들었다. 누구나 처음 일을 시작할 때는 어떻게 해서든 고객의 답답한 부분을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그런 의지를 느꼈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 다시 마음 을 다잡았다. ◀ 최고은 상담사와 김다윤 상담사. 둘은 고교 동창으로 고객센터에서 먼저 일한 김 상담사의 제안으로 현재 같은 공간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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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환경웰빙기업 + 언론이 본 청호

동아일보 9월 13일

중부매일 9월 24일

서울경제 9월 15일

베스트베이비 9월호

여성동아 9월호 서울경제 8월 28일 이데일리 9월 24일

24 이과수 People


26 우수 지사를 가다

논산지사

28 우수 팀장을 만나다

월성지사 천영애 팀장

상록지사 도경애 팀장

30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북대구지사 장지원 플래너

광산지사 박승익 플래너

강서지사 한용현 플래너

32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서부산사무소 김경섭 교육매니저

우수 플래너

장지원 플래너

우수 엔지니어

김경섭 교육매니저 우수 플래너

한용현 플래너

우수 팀장

천영애 팀장 우수 플래너

박승익 플래너 우수 지사

논산지사

우수 팀장

도경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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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지사를 가다

논산지사

‘성공’에 초점을 맞추다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할 때, 어디에 있든 빛을 발하기 마련이다. 논산지사 김애정 선임지사장은 부족한 부분은 스스로 배워서 채우고, 무슨 일이든 늘 새롭게 하려고 노력하는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다. 잠잘 때 말고는 오직 ‘청호’만 생각한다는 선임지사장의 열정이 조금씩 꽃을 피우고 있다.

26 이과수 People


절대 양보할 수 없는 ‘기본’ “미팅 약속, 복장 단장, 고객관리노 트 작성, 팀장과의 유대관계... 지사를 운영하면서 플래너들에게 강 조하는 중요한 사항들입니 다. 기본은 가장 기초적이 면서도 지키지 않았을 때

오해순 팀장과 팀원들

신동옥 팀장과 팀원들

는 그 어떤 일도 성공할 수 없는 바탕이 되는 일입니다. 더불어 목표를 높게 가 지고 생활할 것을 미팅 때마다 귀에 못이 박 히도록 이릅니다.”

김애정 선임지사장이 가장 염두에 두는 부분은 고매출 플래너 육성 이다. 이른바 스타 플래너가 있어야 많은 이들이 자극을 받고 생활할 수 있어 그렇다. 분기별 1명씩 배출하는 것이 목표였는데 현재 우수 플 래너 모임인 ‘로얄클럽’에 3명을 가입시켜 이미 초과 달성했다. 새로운 플래너 양성을 위한 ‘채용’은 밤낮으로 고민하는 부분이다. 신입이나 기 존 플래너가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미팅문화부터 개선하려고 노력한

김애정 선임지사장

다. 제품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나 회사 규정도 시간을 내어 공 부해 팀장이나 플래너에게 막힘없이 답변하려고 준비해 놓는다.

김애정 선임지사장은 플래너들 사이에서

항상 노력하는 선임지사장의 자세는 두 팀장에게 고스란히 전파된

‘B사감’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여고시절 사감

다. 신동옥, 오해순 팀장도 선임지사장의 영향을 받아 스스로 모범이

선생님처럼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그 어떤

되려고 노력한다. 베스트팀장인 신동옥 팀장은 목표 의식이 뚜렷하다.

타협도 없는 반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이

고매출 플래너에게 집중 지원하는 등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일에 앞

들에게는 자신이 먼저 나서 지원을 해주기

장선다. 푸근한 이미지의 오해순 팀장은 ‘기본’을 강조하면서 지사 플

때문이다. 이런 선임지사장 덕분에 지사는 기

래너들이 실속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본과 원칙을 중심으로 운영이 된다. 지사 플 래너들은 선임지사장의 운영원칙을 잘 알고 최선을 다해 따른다.

논산지사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추가로 팀장 1명을 배출하여 보다 더 안정된 조직을 꾸려가는 것이 목표다. 또한 전국 1등 플래너를 배출 한 조직의 저력을 바탕으로 1등 선임지사장 탄생도 꿈꾼다. 이 모든 일

김애정 선임지사장과 신동옥, 오해순 팀장

을 위해 선임지사장이 다시 강조하는 것은 플래너와 팀장 그리고 선임 지사장 사이의 ‘관계’다. 혼자 가는 것보다 함께 가야 더 멀리 갈 수 있 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오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논산지사 식구들은 남은 가을, 겨울을 위해 다시 한번 파이팅을 외친다. 2014 october_Vol.241 27


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팀장을 만나다

팀원들의 심부름꾼이 되다

“팀장을 맡으면서 ‘팀 운영 십계명’이라는 것을 만들 어 봤습니다. 작은 욕심을 버리자, 플래너 말을 끝까 지 들어주자, 무조건 밥 사자, 칭찬하자, 뒷담화 삼가 자, 미팅/마감/월급날은 항상 즐겁게 일하자, 심부름 꾼으로 살자, 플래너 정착을 위해 초기 6개월은 혼신 을 다하자 등입니다. ‘희생에서 나오는 권위가 진정한

월성지사

권위’라고 했던 말이 생각납니다. 지사 플래너가 있기

천영애 팀장

에 팀장이 있는 것이고, 플래너들이 소득을 많이 받으 면 얼마나 뿌듯한지 모릅니다. 제가 플래너들에게 조 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변함 없이 플래너의 심부름꾼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천영애 팀장은 다니는 학원이 문을 닫게 되어 새롭게 일자 리를 찾던 중 집에 점검 온 플래너와 이야기를 나누다 유니 폼을 입은 경우다.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천 팀장 은 ‘플래너 수수료가 많게는 천만원까지 가능하다’는 회사 규정에 매력을 느껴 일을 시작했다. 팀장을 맡으면서 그녀 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도 플래너들의 수입이다. 플래너들 을 교육하고 동행하는 과정에서 고소득을 얻을 수 있는 노 하우를 공유하고 지도한다. 그녀와 함께 일하는 플래너들 의 정착이 좋은 이유기도 하다.

천영애 팀장과 팀원들

28 이과수 People


자신을 믿고 플래너를 믿고 상록지사

도경애 팀장 “베스트 팀장은 목표와 관심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플래너 한 사람, 한 사람의 목표를 세우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게 모여 팀장의 한 달 목표가 세워집니다. 우수 플래너는 일대일로 집중 관리하고, 동시에 신입 플래너를 계속 발굴하는 일도 게을리 해 서는 안 됩니다. 한 순간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 조금이라도 틈이 생기면 어느 순간 목표 달성이 어려워집니다. 일을 시작하 면서 계획했던 지사장을 목표로, 지금보다 더 집중해서 저와 플 래너, 그리고 지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려고 합니다.” 지난 2012년 5월 일간지에 나온 플래너 모집 광고를 통해 지원하게 된 도경애 팀장. 도 팀장은 아이 키우 듯, 신입 플래너가 성장해 가는 모습에 굉장히 뿌듯 함을 느끼면서 일한다. 자신이 면접 본 플래너가 우수 플래너로 활동하는 것이 무엇보다 자신감을 갖게 했다. 항상 목표를 갖고 도전하는 자세로 일한다는 도 팀장은 지사장을 목표로 자신을 채찍질한다. 언제나 옆에서 힘이 되어주는 팀 원들과 동료 팀장들, 그리고 항상 길을 제시해 주는 강승미 선임지사장이 있어 든든하다는 그녀다.

도경애 팀장과 지사 동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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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플래너를 만나다

가능성을 향해 달리다

이재구 팀장과 장지원, 김은경 플래너

북대구지사 장지원 플래너 올해 1월 함께 일하던 지인의 소개로 타사에서 플래너 유니폼 으로 바꿔 입은 장지원 플래너. 두 회사를 거치면서 방문점검 서 비스 업무의 무한한 가능성을 잘 알고 충분한 매력을 느낀다는 그녀는 가정주부지만 고소득, 전문직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플래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믿고 일한다. 물론 시간약속이나 완벽한 점검 서비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힘주어 말한다. 플래너 유니폼을 입은 이상 ‘베스트 플래너’를 목표로 뛰고 있다며, 이룰 수 있는 목표를 정하고 끈기 있게 일하는 주변의 동료들이 자랑스럽다는 말도 잊 지 않았다.

절박함을 가져라!

김미숙 선임지사장과 강부영 팀장, 박승익 플래너

광산지사 박승익 플래너 ‘행동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얻을 수 없다’ ‘최고가 되겠다는 도전의식을 가져라’ ‘갈급함을 가져라’ 생명보험사에서 5년간 일했다는 박승익 플래너는 플래너지만 여느 리더 못지않은 마인드를 갖고 일한다. 그도 그럴 것이, 보험사의 특성상 고객이 불특정하다보니 고객 한 명을 만나기 위해 들이는 품이 상상이상 이라 자연스럽게 적극적으로 일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에 반해 플래너는 주기적으로 정해진 고객을 그 것도 조용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어 큰 장점이 된다고 했다. 그래서인지 고객을 만나면 상대방의 표정을 살 피면서도 반드시 제품 하나 정도는 소개하고 고객 집을 나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일을 시작한 지 7개월을 넘기고 있는 박 플래너는 리더로서의 목표와 함께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로 그동안 소홀했던 좋은 아빠, 좋 은 남편 역할에도 충실하고 싶다며 푸근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30 이과수 People


황미현 팀장과 한용현 플래너

남자 플래너들의 ‘롤모델’이 되다 강서지사 한용현 플래너 5년 전, 아는 동생의 소개로 유니폼을 입게 된 한용현 플래너는 남 자 플래너들 사이에서 ‘기준’이 되는 이다. 실적도 실적이지만 고객 이나 동료들과의 유대관계에서도 모범이 되고 있다. 한 플래너가 말 하는 업무 노하우는 세 가지. 고객이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이면 절대 포기하지 않고 계약을 성사시키며, 문자나 전화를 이용한 고객 밀착 관리는 기본, 하루 한 번 이상은 잠깐이라도 지사에 들어와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고객통화를 시도하는 일이다. 특별할 것 없는 비법이지 만, 다른 이와 차이점이라면 일에 대한 열정을 들 수 있다. 그는 이제 껏 단 한 번도 ‘유니폼을 벗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플래너 일을 하면서 결혼도 하고 두 아이의 아빠도 됐다며 수줍게 웃는 한 플래너. 가족에 대한 약속, 고객과의 약속, 지사 식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하루도 열정을 쏟지 않을 수 없다는 그의 말에 믿음이 간다.

2014 october_Vol.241 31


청호나이스입니다 + 우수 엔지니어를 만나다

칭찬 그리고 자신감 서부산사무소 김경섭 교육매니저

천생 선생님이다. ‘엔지니어들에게 전문적으 로 교육을 시켜 줄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찰라, 교육매니저가 신설된 다는 사실을 알고 지원해 지금까지 한우물을 파고 있는 김경섭 교육매니저(EM)말이다. 그는 엔지니어들에게 단순한 교육 그 이상을 가르 친다. 그것은 바로 자신감과 열정을 가지게 하는 일이다.

32 이과수 People


유니폼은 언제부터 입었는지? 김경섭_ 대학 졸업 후 전공을 살려 조선관련 회사에

근무하고 있던 중 지인의 소개로 일을 시작 했다. 2001년 4월인데 당시 옮기길 참 잘했 다는 생각을 하며 재미있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 ‘교육매니저’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김경섭_ ‘그림자’라고 표현하고 싶다. 밝은 빛이 있는

곳에 그림자가 생기고 어두운 곳에는 그림자 가 생기지 않는다. 엔지니어들이 밝게 빛나 야 교육매니저도 존재하고, 엔지니어들의 뒤 를 항상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챙기는 것이 교육매니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엔지니어 교육 시 자신만의 교육 노하우가 있다면? 김경섭_ ‘칭찬’과 ‘자신감’이다. 신입엔지니어들의 경우 판에 박혀 있는 마인

드를 고치는 방법을 찾아야 했고 그 방법이 칭찬이었다. 일단 칭찬

교육매니저 초창기 멤버라고 들었다. 2010년 신설

으로 인해 자신감만 가지게 한다면 다른 부분은 저절로 따라오게 된

당시와 2014년 현재를 비교했을 때 가장 큰 변화라면?

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정수기라는 제품을 사용만 해봤지 직접 고

김경섭_ 아직까지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예전에 비해

쳐본 경험이 전혀 없고 대인관계도 약한 신입엔지니어들이 자신감

엔지니어 수가 많이 늘었고 그로 인해 CS교

마저 없다면 정착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현재 교육에서 동기부여

육과 제품교육, 신입엔지니어 관리 등이 세

나 자신감 부여가 조금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분화되면서 전문화된 면이 가장 큰 변화인 것 같다.

청호 엔지니어의 장점은? 김경섭_ 과연 청호 엔지니어가 못하는 건 무엇일까? 청호 엔지니어는 안하는

특히, 초창기 멤버로 시작해 지금까지 한우물을 파고

건 있을지 몰라도 못하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청호 엔지니어는 자신

있다. 김경섭 EM에게 있어 교육매니저는 어떤 의미

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고의 직업이 아닐까 믿고 있다.

인가? 김경섭_ 어디선가 줄탁동시 [

]라는 말을 들

은 적이 있다. 교육매니저를 하는 나에게 참 으로 깊이 와 닿는 말이었다. 병아리가 알을

후배 엔지니어들에게 조언 한마디? 김경섭_ ‘한때의 근심을 참으면 백날의 근심을 면한다’는 옛말이 있다. 잠시

욱~ 할 때가 있지 않나?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다.

깨고 나오려고 할 때 그 소리를 들은 어미는

개인적인 목표, 꿈이 궁금하다.

바깥에서 약간의 도움을 줘서 병아리가 세상

김경섭_ 2년 전, 방광암에 걸렸었다. 지금은 완치되었지만 그 땐 충격이었다.

밖으로 나오게 한다는 의미다. 꺼내주지도,

그래서인지 개인적인 목표는 ‘건강’이다. 그리고 꿈은 두 가지가 있다.

방관하지도 않으며 세상 밖으로 나오는데 조

한 가지는 모든 엔지니어의 기술력이 교육매니저 이상으로 발전하는

력을 하는 어미와 교육매니저는 같은 의미 아

것이고, 나머지 한 가지는 그런 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교육센터’가

닐까 생각해 본다.

마련되는 것이다. 2014 october_Vol.241 33


청호나이스입니다 + 카툰~ 밑줄 쫙

34 이과수 People


2014 october_Vol.241 35


청호나이스입니다 + 청호 게시판

CHUNGHO NEWS

임명을 축하합니다 PS부문 선임지사장 화명지사

배지인

PS부문 지사장 태백지사 중랑지사 남구미지사 동울산지사 남울산지사 금천지사 중동지사 화성지사 장유지사

김미경 전진희 최효심 이현주 이경희 박옥경 박미옥 최경분 김귀정

PS부문 팀장 강북지사 중랑지사 태백지사 대구중구지사 동울산지사 판교지사 동백지사 서초지사 반포지사 보령지사 공주지사

36 이과수 People

강춘미 소민재 김유미 김차선 김상희 김영미 최은희 김경실 박주원 안애란 김윤석

유성지사 광주서구지사 통영지사 제천지사 북충주지사 동청주지사 홍제지사 남동지사 오산지사 권선지사 사상지사 의정부지사

박은경 조성례 김나원 장월순 이기숙 민진희 박은주 장정민 임현주 조양순 김귀선 김유경

SM센터 팀장 수원센터 성남센터 동부산센터 천안센터 은평센터 포항센터

김소은 조순영 한희수 최금옥 김영숙 이명화

수상을 축하합니다 PS부문 팀장

남충주지사

신운숙

나이스상 논산지사 서전주지사 남양주지사

허경희 김진희 문혜영

특별상 남익산지사

유미선

은산상 사상지사 하단지사 도봉지사

이미정 이영숙 김석영

퍼펙트상 반포지사 서전주지사 강서지사

윤순교 김행자 황미현

신규고객상 교하지사

이화영

파워플래너상 도봉지사 김혜미 양주지사 최명규 검단지사 정상미

파워팀장상 경산지사 도봉지사 논산지사

최효심 김석영 신동옥

프론티어상 광주서구지사 정종욱 구월지사 지명숙 용산지사 윤정선

팀장비전상 대전서구지사 강인순 검단지사 정미애 강서지사 황미현

프리미엄상 구로지사 반포지사 부천지사

박은경 천명숙 이성희

엔지니어링 매니저

PS부문 플래너

강서사무소 김덕남 청주사무소 신동일 서부산사무소 정순옹

은산상 서전주지사 김진희 광주서구지사 정종욱

첼린저상 서전주지사 구월지사 부천지사

김진희 김희준 이성희

위촉을 축하합니다


청호나이스입니다 + PPL 소식

KBS2 TV 일일 저녁드라마

‘뻐꾸기 둥지’ 제작 지원 우리 회사가 지난 6월 3일(화)부터 방송된 KBS2 TV 일일 저녁드라마 ‘뻐꾸기 둥지’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 제작 지원을 통해 신제품과 다양한 종류의 주력 제품을 선보이고, 체계적인 서비스 과정을 극에 담는 등 환경건강가전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드라마 주요 장면마다 ‘커피얼음냉온정수기 휘카페’, ‘이과수 얼음냉온정수기’, ‘이과수 제습기’, ‘이과수 폭포청정기’, 화장품인 ‘리뉴 밸런싱 라인’ 등 주요 제품과 플래너 서비스 부분이 노출되어 눈길을 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뻐꾸기 둥지’는 친오빠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여자의 대리모가 되어 처절한 복수를 꿈꾸는 한 여인과 자신의 인생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또 한 여인의 갈등을 그린 복수극이다.

드라마 개요

목 뻐꾸기 둥지

방송정보 KBS2 TV 월~금 저녁 7:50~8:20

방송기간 6월 3일~10월(100부작) 출 연 진 장서희, 황동주, 이채영, 손가영, 임채무, 박준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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