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9이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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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Monthly Magazine

2009. 09. Vol.180

청호나이스 새 모델로 발탁된 배우 차태현의 활약이 대단하다. TV-CF와 라디오를 종횡무진 오가며 청호 나이스 이과수 얼음정수기 홍보에 여념이 없다.‘우리집도 바꿨다’ ‘최고는 최고만 먹는다’ 는 그의 멘트처럼 차태현의 이과수 사랑은 전파를 타고 지금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02 + Essay

가난을 선택하는 사람 화진화장품 박형미 부회장은 목표달성에 관한 직원교육을 할 때 다음과 같이 말한다. “모르는 사람에게 150만 원짜리 화장품 2개를 팔 수 있는 사람?” 아무도 손을 안 든다. 그러자 박 부회장은 “그럼, 모르는 사람에게 화장품 2개를 팔면 아파트 한 채씩 드리 겠습니다. …자 이제 팔 수 있는 사람 손 드세요.” 강의를 듣던 모든 사람이 손을 든다. 왜? 똑같은 화장품인데 팔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을까? 목표가 분명해졌기 때문이다. 목표는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만든다. 목표를 크게 잡으면 행동이 달라진다. 인생이 달라진다. 누구나 가난하게 사는 것을 바라는 사람은 없다. 내 의지와 무능이 가난을 선택하게 할 뿐이다.


PRODUCT

2009. 09. Vol. 180

Focus _ 청호나이스, 태양광발전 진출 모색

04

Hot issue _ 영상에 비친 이과수 얼음정수기

06

New product _ ATTI-IONⅡ, 이과수 디지털

08

PEOPLE 월간 <이과수 People> 2009년 9월호(비매품) 통권 제180호 발행일 2009년 9월 1일 발행인 정휘동 발행처 청호나이스(주) 주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597-2번지(02-3019-5075) 기획·제작 마케팅팀 사진 아기나무 스튜디오·마케팅팀 편집·디자인 (주)랜스에디팅(02-2273-8576) 출력 대광그래픽스(02-2266-7020) 인쇄 (주)예인미술(02-2279-1686)

We are the best _ 해우소 같이 편안한

10

광주서구지점

Specialist 1 _ 속초지점 박순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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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通)하였느냐?”

Specialist 2 _ 진천 제조본부 신재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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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사는‘아이디어 뱅크’

Power of team _ 안동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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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hoice _ 수원지점 전혜성 지점장 추천! <울트라 리페어링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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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UNGHO BOARD The star of Chung-ho _ 이 달의 수상자·위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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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edia _ 언론이 본 청호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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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_ 청호그룹&브랜드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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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hting _ 10년 이상 장기근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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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t line _ 청호나이스 제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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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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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Health care _ 가을철 탈모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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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sue _ 공공요금 줄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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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_ 생협에서 만난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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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 _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이 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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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Focus

청호나이스 환경기술연구소, 태양광발전 시장 진출 모색

한국전기연구원과 손잡고 10kW급 태양광 PCS 개발 본사는 차세대 신(新) 성장동력의 일환으로‘태양광발전’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최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전기 연구원과의 기술이전을 통해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핵심 부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등 그 첫 시작이 좋다.

1

녹색성장과 맥을 같이하다 정부 출범과 함께 선포된‘저탄소 녹색성장’ . 온실가스와 환경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 한 성장으로, 녹색기술과 청정에너지로 신성장동력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국가 발전 패러다임이다.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차세대 새로운 성장산업 으로 녹색성장을 그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본사도 이런 흐름에 맞춰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태양광발전 진출을 모색하 는등발빠른행보를시작했다. 환경기술연구소최병준이사는“새롭게시작하는태양광발 전은정부정책과맥을같이하는본사의차세대성장동력으로그의미가있다” 고밝혔다.

10kW급 태양광 PCS 개발 태양광발전 진출을 꾀하고 있는 환경기술연구소가 첫 발을 디딘 것은 한국전기연구원 (전기연)과의 기술이전 협약을 통해서다. 지난해 12월 국책연구기관인 전기연과 협약을 체결, MTTP 알고리즘, 단독운전 방지 알고리즘 등의 기술이전을 거쳐 최근 10kW급 태양광 전력변환장치인 PCS(Power Conditioning System)를 개발했다. 이 PCS는 태 양광 발전 시스템에서 태양전지로부터 출력되는 직류전력을 교류전력으로 변환하여 교 류전력계통에 접속하는 장치로, 태양전지를 제외한 주변장치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


+ 05

2

1. 10kW PCS 시뮬레이터 2. 전기연 이종필 선임, 유동욱 박사(좌, 우), 환경기술연구소 최병준 이사(가운데) 3. 10kW PCS 내부와 상부(제어부) 4. PCS 시뮬레이터와 외관

3

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PCS 개발 후 종합적인 테스트를 비롯해 신뢰성 검증 등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9

4

Info 태양광발전 핵심부문 국산화 이끈 한국전기연구원

월부터 전기연 태양광발전 전지판과 연결하는 필드 테스트와 인증시험을 앞두고

한국전기연

있는 상태다. 환경기술연구소 회로팀 박종구 과장은“전류 THD, 효율, 역율 모든

구원 신재 생에너지연

면에서 기준에 적합한 수치가 나오는 등 성공적으로 개발을 마친 상태” 라면서 “실험실이 아닌 실제 환경에서 어느 정도 적합한지 확인하는 필드 테스트만 남겨 두고 있다” 고 개발 상황을 설명했다.

구그룹 유 동욱 박사팀(민병덕 박사, 이종필 선임)은 지난해 3월 250kW급 전력변환시스템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해 화 제를 모았다. 개발에 성공한 시스템은 유

“주택보급형 3kW급 PCS 개발하겠다” 환경기술연구소는 기술이전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주택보급형

러피언 효율(전부하영역에서의 고효율 척 도)이 95.4%로 세계 최고 수준과 동등한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무

PCS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최병준 이사는 충분

엇보다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향후 고효율

히 현실 가능한 계획이라며 밝은 전망을 기대했다.

태양광 발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통해

“향후 주택보급형 단상 3kW급 PCS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는 정부의‘그린 홈’백만호 프로젝트 등 신재생에너지 사용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비전 있는 사업이라고 확신한다. 뿐만 아니라 본사의 정수기나 공기청정기 등 가정용 제품과 의 응용성 등 다양한 검토를 통해 더 나은 기술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연간 300억 원에 달하는 수입대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1976년 정부출연기관으 로 설립되었으며, 경남 창원에 본원, 의왕에 분원을 두고 있는 전기전문연구기관이다.


06 + Hot issue

영상에 비친 이과수 얼음정수기


+ 07

한국경제T V WOW

OW 한국경제TV W

포탈

서울지하철

CJ 오쇼핑에서 만나는

주목받는신상품/고객가치최우수상품/대한민국명품

이과수 얼음정수기 500 플러스

등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눠 수상하고 있다. 이중에서 고

이과수 얼음정수기 500 플러스가 CJ 오쇼핑에 두 차례

객가치최우수상품은 소비자와 전문가가 인정한 최고

방송됐다.

의 상품만으로 선정된다.

8월 6일(목) 김승현의 이런 SHOW로 첫 선을 보였으며,

시상식 이후 8월 1일(토) 한국경제TV WOW를 통해

이어 2차 방송은 13일(목)에 있었다.

<2009 THE PROUD> 특집방송이 30여 분간 방영되었

이번 홈쇼핑 방송에서는 전문 쇼호스트들이 이과수 얼

으며, 수상기업의 전략과 성공사례, 비전 등이 소개됐다.

음정수기의 특장점만을 단독으로 소개했으며, 직접 시

고객가치최우수상품을 수상한 본사 이과수 얼음정수기

연을 통해 얼음정수기의 장점과 필요성을 충분히 홍보

는 제품개발동기를 비롯해 합리적인 소비자의 눈높이

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는 플

에 맞춘 제품 특성, 해외시장 공략 등이 주로 소개됐다.

래너들이 참가해 신뢰성을 더했다.

본 방송 이후 8월 2일(일)과 7일(금) 재 방영됐다.

김승현의 이런 SHOW는 홈쇼핑 처음으로 버라이어티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토크쇼의 맛을 살리기 위해

서울지하철, 인기 포탈에서

홈쇼핑 방송의 가장 큰 특징인 제품 설명자막을 과감히

만나는 이과수 얼음정수기

없앴다.

서울지하철 PDP 동영상 광고에서 이과수 얼음정수기 를 만날 수 있다.

한국경제TV WOW

강남역, 명동역, 홍대입구역, 서울역 등 21개 역사에

고객가치최우수상품 특집방송 통해

8~9월 두달간 게재된다. 시원한 이과수 얼음을 만난 차

이과수 얼음정수기 소개

태현의 귀엽고 능청스런 표정 연기를 맘껏 즐길 수 있다.

본사가 지난 7월 7일 수상한‘2009 THE PROUD_고

또한 네이버, 다음 등 인기 포털 메인 화면과 기사 화면

객가치최우수상품’ 에 관한 특집방송이 한국경제TV

에 광고를 게재해 네티즌들에게 이과수 얼음정수기를

WOW를 통해 방송됐다.

알렸다.

<2009 THE PROUD>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또한‘오버츄어’ 와‘구글’ 을 통해 25개의 포털과 언론

이 소비자와 전문가의 관점에서 상품을 조사, 평가하

사이트에‘정수기’검색 광고를 진행, 정수기에 관심있

여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공인하는 상품평가 제도.

는 고객에게‘청호나이스’ 를 충분히 홍보했다.


08 + New product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위한 이온수기

좌·우 회전 가능

알카리 이온수를 먹어야 하는 3가지 이유 하나! 칼슘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이 풍부한 물, 사람 체액의 ph와 같은 약알카리성의 물이 사람의 건강함을 지켜주는 좋은 물입니다. 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알카리 이온수는 만성설사, 소화불량, 위장 내 이상발표, 위산과다와 같은 4대 위장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셋! 일반 물의 1/3정도로 작은 물분자 클러스터가 체내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되도록 도와줍니다.

건강을 책임지는

ATTI-IONⅡ

기술을 인정받은

ATTI-IONⅡ

고성능 2단계 필터 구조의 정수시스템

식약청 의료 기기 제조품목 허가

몸 속 신진대사 향상

환경부 물마크 획득한 용도별 토출구 분리


+ 09

냉·온 정수기 이과수 디지털

“깨끗함은 기본! 절전에 건강까지 생각한다면~”

1 불필요한 전력낭비를 막을 수 있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2 현대적인 감각의 세련된 멋으로 어느 장소에서나 잘 어울려 3 화상 예방 가능한 안전한 작동법 자연하중압력방식의 24시간 자연순환 시스템 자연하중압력을 이용한 자연순환방식을 채택, 물이 정수기 내에서 24시간 흐르도록 설계하여 늘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공급한다.

절전기능 온수 동작 중 절전기능을 선택하면 정수기의 주변 밝기에 따라 센서가 작동하여 자동으로 온수 기능을 가동하거나 정지시켜 전력소모를 줄일 수 있다.

냉수/정수 전환레버 냉수/정수 전환레버를 이용하여 냉수 또는 정수(상온수)를 선택하여 취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0 + We are the best

해우소 같이 편안한 광주서구지점 광주서구지점은 플래너들에게‘해우소’같은 곳이다. 모든 근심 걱정을 말끔히 풀어 번뇌가 사라 지게 한다는 그 해우소 말이다. 지점의 이런 분위기는‘일은 즐겁게 해야 한다’ 는 서기호 지점장 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 그래서인지 광주서구지점 플래너들은 지점만 오면 신이 난단다.


+ 11

6팀(정경애, 김순화, 최진옥 팀장, 강대홍 플래너)

긍정이 긍정을 낳는다

3팀(김숙 희 팀장 , 김애숙

플래너)

고민해결사,‘쇼’ 하는 지점장

광주서구지점에는 사용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고

누구나 일을 하면서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고, 나약한

한다.‘못한다’ ‘안 된다’등 부정적인 표현이 그것. 지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서 슬럼프라는 웅덩이

점장 앞에서 이런 표현을 썼다가는 맘씨 좋은 지점장을

에‘푹’ 하고 빠져 허우적거리기도 하고. 고객을 상대

두 번 다시 볼 수 없게 된단다.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바

해야 하는 플래너 직업은 그 사정이 더 복잡다단할

라보고 참고 인내해야 큰 결실을 볼 수 있다는 서기호

터. 광주서구지점 플래너 팀장들은 서기호 지점장의

지점장의 생각은 전체 지점의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재치와 센스에 웃고 울고 다시 기운을 차린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다보면 될 일도 그르치는 경우 가 많아요. 항상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하죠잉. 이는

“플래너가 힘들어하면 지점장 특별관리대상으로 넘

자신을 사랑하는 것과도 맥을 같이 합니다. 아침마다

어갑니다. 그때부터 지점장의 밀착관리 대상이 되죠.

거울 앞에 앉아‘나는 왜 이렇게 예쁠까’ 를 외치고 와

밥도 같이 먹고, 고민상담도 하고, 매출체크로 함께

요. 옆에서 남편이 그래,‘약 먹어야 쓰겠구만’ . 미팅

하는 그야말로 1:1 지도가 시작됩니다. 서기호 지점장

후에도 플래너에게 자신을 껴안고 서로를 껴안고 몸

이 여럿 플래너 구했죠.” (이영미 팀장)

을 비비라고 해. 그래야 좋은 기운이 서로 퍼지거든. 긍정은 긍정을 낳기 마련이잖아요.”

“한 날은 너무 기운이 빠져 벤치에 앉아 있었어요. 내 가 그런줄 어떻게 알고 지점장이 영상전화를 걸어온

서기호 지점장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항상 긍정적

거예요. 처음에 깜짝 놀랐어요. 그러면서도 내 마음을

인 마인드로 무장해 있을 것을 구성원들에게 당부한다.

들키지 않으려고 무진 애를 썼죠. 근데 치아에 김을

물론, 스스로도 묵묵히 실천하면서 이들을 이끈다. 서

붙이고 노래를 불러주더라구요. 그날 배꼽 빠지는 줄

지점장과 4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변정욱 플래너는 이런

알았어요. 곁에서 나를 걱정하고 챙겨주는 사람이 있

지점장의 마인트 콘트롤로 효과를 많이 봤다고 전했다.

다는 뿌듯함에 힘이 솟더라구요.” (이현주 팀장)

그래서인지 광주서구지점 구성원들은 자신들이 전국 지 점에서 가장 빼어난 미모를 소유하고 있다고 굳건히 믿

고민하는 플래너들에게 전하는 서기호 지점장의 일변

고있다고.

은 이렇다.“새 신발을 신으면 어때요? 발이 아프죠?


12 + We are the best

수진, 정희화, 김 계방향으로 시 터 부 왼쪽 8팀(뒷줄 주 팀장) 래너, 이현 나정자 플 7팀(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변정욱, 한혜진, 이찬순 플래너, 이영미 팀장)

마찬가지요. 일을 처음에 하면 손이 익지 않아 힘이

래너는“눈빛이 살아 있었고, 그 눈빛에 반해 입사를 결정

들지만 6개월, 1년, 3년 이렇게 시간이 지나면 베테랑

했다” 고 밝히기도.

이 되고 그러는 겁니다. 쉽게 포기하기 보다는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울 것에 대해 고민하고 투자하는 시

최진옥_가장 많은 팀원을 관리하고 있지만 큰 잡음 없이

간으로 만들었으면 해요.”

운영하는 등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잔정이 많아 팀원들 을 세심하게 관리하며, 팀원과 가족처럼 가깝게 지낸다.

광주서구지점 네 팀장과 특별한 직원

남다른 승부욕으로 매출, 채용에 있어 적극성을 보이고

이영미_베테랑 팀장이다. 서기호 지점장과 환상의 호흡을

있다고.

맞추며 지점의 살림살이를 맡으며, 분위기 메이커로서도 손색이 없다. 수석팀장으로 일하다 1년 남짓 공백기간을

이현주_신입팀장으로 지점의 활력소. 팀장 발령 후 매일

이었지만 인생 2막을 새롭게 청호와 하기로 결심하고 전력

아침 일찍 나와 사무실 청소를 도맡고 하고 있다. 자리가 사

투구 중. 이 팀장의 인생엔‘불가능’ 이란 단어는 없다. 서

람을 만들듯, 팀장이 되고 난 뒤 사람이 180도 바뀌었다는

기호 지점장과는 눈빛만 봐도 무엇을 원하는지 알 정도로

찬사를 들을 정도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적극적이며

긴밀한 사이.

밝은 성격의 소유자로 플래너들의 지지를 얻어 가는 중.

김숙희_일명‘워크홀릭’ 으로 통한다.‘렌탈’ 한다는 소리가

박희진_지점의 살림을 맡고 있는 여직원. 서기호 지점장

들리면 안테나를 세워 끝까지 추적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과 꽤 오랜시간 동고동락하고 있다. 지점에서는‘부지점장’

팀장. 전체 플래너 팀장 중에서 매출 1위를 쉬 놓치지 않는

이라는 칭호까지 얻을 정도로 지점장의 신임이 두텁고, 팀

다. 이런 그녀지만 면접 당시‘과연 적성에 맞을까’지점장

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녀의 사랑스런 한 마

이 한참을 고민했었다는 후문. 김 팀장을 처음 만난 한 플

디,“쪼까 힘내서 100대 해보쇼잉”


+ 13

지점장 TALK 광주서구지점 서기호 지점장

수식어가 필요 없는, 광주 지역의‘대모(大母)’ 서기호 지점장은 살아 있는 역사다. 청호 플래너 1 기로 입사해 올해로 9년째 이곳에 몸담고 있다.‘맨 땅에 헤딩하던 시절’ 을 지나 플래너를 키워내고 팀 장들을 훈련시켜 지점을 늘렸다. 광주광산, 광주북 구, 광주동구는 그렇게 만들어졌다. 조만간 광주남 구도 문을 열 계획을 갖고 있다. 누구나 인정하는 광주 지역의‘대모’ , 서기호 지점장은 존재하는 것만으로 플 래너와 팀장에게 힘이 되는 그런 존재다.

서기호 지점장은 멋스러운 사람이다.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를 써가며 사람을 편안하게 만들 줄 안다. 호탕한 웃음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20대의 파릇한 감성을 잊지 않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문학소녀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 느낌을 갖게 한다. 없는 시간을 만들어 남편과 제주올레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가 하면, 힘들어하 는 플래너 팀장들에게 영상전화를 걸어 웃음과 용기를 주는 센스도 발휘한다. 치아에 김을 붙여 바보 흉내를 내는 건 덤이란다.

서기호 지점장은 내공 100단은 능히 넘는 사람이다. 최고의 자리에서 바닥까지 두루 경험해 인생의 참맛을 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이 있고, 바닥에 있으면 올라갈 생각으로 달리면 된다는 것이 그이의 생각이 다. 그런 탓에 쉽게 자만하거나 포기하는 후배들을 볼 때마다 마음 한 구석이 편치 않다. 주부들이 하기에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안다. 그렇지만 잘 참고 견디 면 이 만한 일도 없다는 것이 근 10년 스스로의 경험에서 찾은 답이다. 큰 변 화가 생기거나 무기력하거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많은 이들이 서기호 지점장을 찾는다. 그이의 내공을 믿기 때문이다.


14 + Specialist 1

속초지점 박순희 팀장

“통(通)하였느냐?” 속초지점 박순희 팀장이 팀원들과 셀레는 마음으로 스튜디오 촬영에 나섰다. 마감 을 몇 일 남겨 두지 않은 시점이라 몸도 마음도 여유롭지 않지만, 잠시 짬을 냈다. 자신에게 있어 가족 다음으로 소중한 플래너들과 함께 한 행복했던 시간, 박 팀장 의 밝은 얼굴은 더 빛났다.

박순희를 말하다

강릉지점 이정숙 지점장이 소개하는 박순희 팀 장은 이렇다.“팀장마다 자신의 장점이 따로 있는 데, 우리 박순희 팀장은 플래너 관리에 탁월한 능 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 해 팀원들을 관리하지요. 옆에서 보고 있자면, 박 팀장이 꼭 꾀 많은 여우와 닮았다는 생각이 많이

Park soon hee Planner

들어요. 물론 보시다시피 인상은 너무너무 순한 양 같지만요.” 양과 여우를 넘나들며 팀원을 관리하고 있다는 속초지점 박순희 팀장. 강릉지점 내에서도 팀원 관 리하는 데 있어서는 최고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옆에서 동고동락하는 플래너들의 눈에 비친 박 팀장의 이미지도 다르지 않다. 채찍보다는 당근에 무게 중심이 가 있고, 여우보다는 착한 양의 순한 이미지와 더 가깝다. “플래너들이 힘들어 할 때마다 옆에서 큰 힘이 되 어 줍니다. 속사정까지 이야기할 정도면 말 다했죠. 가끔은 친언니보다 더 가족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예 요. 그러다가도 조금만 게으름을 피운다 싶으면


+ 15

바로 목소리를 높이시죠.” (김준숙 플래너) “눈높이를 맞춘다고 할까요? 첫 입사할 때 팀장님의 깔끔한 이미지에 반했는데, 지금은 플래 너들의 고민을 자기 것인냥 함께 풀어가는 팀장님 의 모습에 반하고 있답니다. 함께 생활하다보면 목 소리 높일 일이 많지만, 채찍보다는 당근을 더 자 주 꺼내시죠.” (탁옥주 플래너) “일선 플래너들의 애로사항을 아는 것에서 끝나 지 않고 같은 마음으로 현장 동행이나 격려가 남다 릅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를 하시고, 플래너를 다독이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일선 플래너들은 새로 운 힘을 얻습니다. 속초지점의 힘의 원천은 바로 박 팀장의 백만불짜리 미소에서 나온다고 해도 틀 린 말이 아닙니다. 행복바이러스 같은 거죠.” (최옥 경 플래너)

‘소통’ 을 만들다

지점장과 플래너들이 말했듯, 박순희 팀장은 팀

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자신의 일처럼 받아들이

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가족 다음으로 소중한 존

재가 바로 함께 일하는 플래너임을 한시도 잊지

않을 정도란다. 일을 하고 지점을 꾸리면서 박순 희 팀장이 만들어 가고자 하는 건 다름 아닌‘소 통’ 이다.

“팀장을 맡으면서 제 자신이 단점이 많은 사람

임을 알게 됐습니다. 누가 알려주지 않았지만 눈에

훤히 보이더라구요. 2년 가까이 팀장을 하면서 여

젊음과 긍정, 포기할 줄 모르는 인내.

이 세가지는 박순희 팀장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속초지점의 힘의 원천으로 자리한다.

‘통(通)하는 지점’ 을 만들기 위한 박순희 팀장은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 영원히.


16 + Specialist 1

1

2 3

1.속초지점 박순희 팀장은‘당근’ 과‘채찍’ 을 잘 활용해 팀원을 관리하고 있다. 물론 채찍보다는 당근을 더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 팀원들의 공통된 얘기다 2.설레는 마음으로 스튜디오 촬영에 임한 속초지점 식구들. 왼쪽부터 박순희 팀장, 최옥경, 김준숙, 탁옥주 플래너 3. ‘따뜻한’이미지를 가진 박순희 팀장 은 서비스 현장에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러 가지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손을 깊숙이 내밀자 부 담스러워하는 이도 있었고, 묵묵히 지켜봐주기를 원

박순희 팀장의 특별한 영업 노하우 횟수로 4년째 청호에 몸담고 있는 박순희 팀장.‘내가 먹는

하는 그런 사람도 있었죠. 결국 상대방과 나의‘소통’

물’ 이라는 생각으로 철저한 고객관리는 기본이요, 내 가족이란

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물론, 내 맘

생각으로 플래너들의 가정이나 일을 돕는 데 망설이지 않는다.

같을 수야 없지만 애로사항이나 갈등은 허심탄회하게

매사에‘상대방의 입장에서 모든 것을 생각한다’ 는 박 팀장. 그

공개하고 서로 힘을 모아 해결해 나가고 있구요.”

래서인지 첫인상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는‘따뜻함’ 이다.

‘소통’ 은 결국 서로에 대한 믿음이 충만할 때 가능

특별한 영업 노하우를 묻자,‘평범함’ 이라고 답한다. 남들과

한 법. 박순희 팀장은 팀원들과 두터운 신뢰를 만들기

똑같이 하되, 꾸준하게 행동하는 것이란다. 2년 여간 동고동락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만간 인제 지역을 책임져 나갈

했던 한 플래너가 전해준 이야기 한 토막.

김준숙 플래너는 박순희 팀장의 이런 노하우를 십분

“박순희 팀장은 근처 횟집을 자주 방문합니다. 써빙도 자주

배우고자 한다. 속초지점의 모든 플래너는 박 팀장을

해주죠. 어디 식당이 바쁘다고 들으면 유니폼 입은 채로 앞치

롤 모델 삼아 자신의 비전을 그려나간단다.

마 두르고 거들 정도로 열정이 넘칩니다. 누구나 도울 수 있지

젊음과 긍정, 포기할 줄 모르는 인내. 이 세가지는 박순희 팀장의 트레이드마크이자 속초지점의 힘의 원 천으로 자리한다.‘통(通)하는 지점’ 을 만들기 위한 박 순희 팀장의 노력은 계속 될 것이다. 영원히.

만 자주 하기는 힘든 일이잖아요. 대단하죠.”


Specialist 2 + 17

진천 제조본부 신재민 과장

현장에 사는

‘아이디어 뱅크’ 진천 제조본부의 자랑거리,‘아이디어 뱅크’ 로 불리며 혁 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생산팀 신재민 과장이 화제다.

“인정받는 엔지니어 되겠다” 이런 성과의 밑바탕에는‘현장’ 을 중시하는 그의 업무 스 타일이 자리한다. 하루 일과 중 절반 이상을 현장에서 작업 자들과 뒹군다. “일단 업무가 시작되면 임원들과 직책을 막론하고 목적달성 을 위한 여러 시도를 합니다. 두드려야 소리가 나듯, 뭔가를 시도해야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죠. 저 같은 경우

항상 작업복 차림으로 사무실보다는 생산 현장에서 일과

현장에서 항상 작업복 차림으로 근무해 저의 첫 모습을 접하

를 보내는 그의 소식을 제조본부 생산관리팀 김중구 과장

는 분들은 저를 작업자로 생각하시는 분도 더러 있었습니다.”

이 사보 편집실에 알려왔다.

일을 미루지 못하는 성격에 결과를 최단기간에 봐야 직성 이 풀린다는 신재민 과장. 그 스스로“팀원들에게 인기는 별

하루 일과의 70%를 현장에서 올해로 입사 12년을 맞은 신재민 과장 입사 이래 지금껏 제

로 없다” 고 살짝 귀띔했다. 신 과장에서 목표를 물었다.

조본부에서 근무해 오고 있다. 그가 맡고 있는 업무는 제조설

“생산팀은 3명이라는 최소 인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신

비와 검사장비 구입, 유지보수를 비롯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설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제조부문에서 큰 비중은 없지만 저

향상을 위한 자동화 기구 등을 자체 제작하는 일이다. 한 곳

와 함께 팀원들이 노력해 제조본부에서 인정받는 엔지니어

에서 오래 근무한 탓도 있지만, 그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되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갈고 닦는다. 하루 일과 중 70% 이상을 현장에서 살면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 어를 만들어 내는 등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한 노력들이 성과를 빚기 시작할 즈음, 팀원들로부터 ‘아이디어 뱅크’ 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런 칭찬이 싫지는 않 지만,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는 게 신 과장의 생각이다. “제 아이디어로 생산성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 습니다. 다만 저의 업무 특성상 작업자들이 원활히 할 수 있고, 작업에 있어 불편을 최소화 시키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개선점을 모색해 실제로 적용하는 것이 저의 책임 업무이기에 그런 애칭이 붙은 것 같습니다.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겠지요.” 겸손을 보이면서도, 자랑하고 싶은 실적물이 있다며 소개 했다. 바로 지난 5월 제작된‘무인급수 장치’ 가 그것이다. 이 기계는 작업자가 하는 행위를 기계가 대신 해 기존에 발 생되던 넥을 해소하여 생산성 향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외부 제작업체를 통하지 않고 자체 기술로 제작하여 투자비를 최소화하면서도 담당자들의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래저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결과였다.


18 + Power of team

안동지점

안동하면 얼른 떠오르는 것은?‘하회마을’ ‘양반’ 이라는 단어 등이 스 칠 것이다. 소나기가 내려도 절대 뛰지 않는다는, 걸음걸이 하나까지 품

“양반골에서 이과수 알려요”

위를 지켰던 양반네들의 면면이 흐르는 이곳은 지금까지 전통과 문화의 향기가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는 양반골로 유명하다. 물 하나까지 가려 마실 것 같은 이곳에 안동지점이 문을 열었다. 전국 1위를 목표로 발에 땀이 나도록 뛰고 있다는데.

❿ ❾

❼ ❸ ❹ ❷

1. 한상희 2.신명희 3.임경숙 4.김미진 5.김정화 6.이현정 7.신은미 8.이수연 9.권미영 팀장 10.이한열 경북본부장 11.김진홍 수석팀장 12.박현탁 팀장 13.손명희 14.전임순 팀장


+ 19

양반도시를‘축’ 이다

“유동인구가 많지 않고, 고지식한 생활풍토라 서비스하는

김진홍 수석팀장이 예의 그 밝은 미소를 보

플래너가 자주 바뀌면 싫어들 하세요. 물론 타 지역도 그렇겠

냈다. 책임감 강하고 제품에 대한 자부심 크

지만 여긴 유독 심한 편이예요. 처음 얼굴 트기가 쉽지 않아 그

고, 현장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렇지 한번 트면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인맥이 형성되는 곳이

그이를 보니 큰 걱정은 없겠단 생각이 들었

기도 하구요. 양반동네가 가진 폐쇄성과 그 안의 진정성, 뭐 그

다. 더구나 그이 스스로 그 자신감의 원천은

런 것으로 설명할 수 있지 않을까요?”

바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세 명의

수석팀장으로 발령받아 2달째 안동 지역을 샅샅이 훑고 다

팀장과 너무도 신나게 일하는 플래너들로부

닌다는 김진홍 수석팀장. 그이가 전하는 지역 정서를 듣고 있

터 나온다고 하니 이보다 더 부러운 조합이

자니,‘이 동네에서 일하기 쉽지 않겠다’ 는 생각이 먼저 스쳤

있을까. 안동지점의 밝은 미래를 기대한다.

다. 선입견을 경계하듯, 꼬장꼬장한 양반 이미지만으로 이 지 역을 다 설명할 수는 없다는 것이 김 수석팀장의 부연 설명이 다. 의외로 지점을 찾아오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 그 증거 되겠 단다. 지나가다, 혹은 인근에서 일하다 목이 마르면 지점에 와 선 물을 마시고 간다는 것이다. 그것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말이다. 이게 무슨 이야기냐고? “지점 문을 열면서‘목이 마르면 언제든지 와서 목을 축이고 가세요’ 라는 글귀를 홍보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지나가는 분

1

들이 자주 찾아주세요. 그만큼 안동지점의 문턱이 낮다는 것 이겠죠. 고객이 원할 때 언제나 곁에 있는 지점이 바로 안동지 점이랍니다.” 명실상부한 안동지점을 향하여

신생지점으로 아직은 많은 홍보가 필요한 단계지만, 플래너 들의 노력으로 조금씩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안동을 시작으로 인근의 의성, 군위, 예천, 영주 일부를 관활하고 있다. 지역이 워낙 넓고, 이동거리가 길다보니 고객의 요청이 있을 때마다

2 3

즉각적인 서비스가 힘든 점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한다. 그렇지만 수석팀장을 중심으로 박현탁, 전임순, 권미영 팀장 은 지역사정을 고려해 보다 빠른 서비스로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머리를 짜내는 등 극복방법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급한 A/S가 발생하면 속이 탑니다. 당장 달려가서 하고 싶 지만 워낙 먼 거리라 발만 동동 구를 때도 있었죠. 엔지니어분 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 있어요.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고객들 에게 발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겁니다. 문 제가 있으면 반드시 해결책은 있기 마련이잖아요.”

1.부드러움과 여유로 팀을 이끄는 팀장과 책임감으로 뭉친 플래너들이 있는 53팀 2.청일점으로, 마음 좋은 팀장 아래 똑소리 나고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플래너가 있는 51팀 3. 매사에 욕심 많은 팀장과 긍정적인 자세로 열심히 하는 플 래너가 있는 54팀


20 + Best choice

수원지점 전혜성 지점장이 추천하는

울트라 리페어링 세트


+ 21

사용 후기

<울트라 리페어링 세트>는 지난 연말 선물 받아 처음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점점 늘어가는 주름 고민이 많았 는데, 노화에 탁월한 제품이라고 해 사용하던 화장품을 당장 바꿨습니다. 우선은 사용감이 너무 좋더군요. 어느 것 하나 빠트릴

수 없는데, 그 중 세럼과 아이크림이 너무 마음에 들었 어요.

아이크림은, 일반적인 크림타입이 아니라 에센스 타

입이라 좀 놀랐어요. 그런데 사용해 봤더니 아이크림이 눈가에 착 달라붙는다는 느낌 아세요? 그 뒤부터는 꼭 울트라 아이컨투어만 사용하게 되더라구요. 그리고 몇 주가 지나니 정말 거짓말처럼 눈가 주름이 점점 옅어지 는 걸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세럼 또한 바르면 피부 속에서 누가 확 잡아당기는 듯 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통을 다 사용하고 나니 정말 피부가 달라진 걸 느낄 수 있었어요.

노화를 부르는 잘못된 습관 ▶밤낮이 바뀐 생활은 피부에게 쉴 시간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눈을 자주 찡그리거나 이마를 찌푸리고 입을 자주 내미는 습 관은 주름을 만들어요.

겨울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울트라 리페어링 세트>를 사용했는데, 주위에서 다들 제가 마사지 받고 있는 줄 알아요. 그래서 솔직히 이야기 했더니, 많이들 문의하세 요. 제가 청호나이스 화장품을 추천하면서 주름 개선 전 도사 역할까지 하고 있답니다.

Beauty know-how

▶목욕을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해야 하며, 때수건으로 얼굴을 미는 일은 삼가야 합니다. ▶스킨을 바르고 팩을 할 때 눈가까지 하는 것은 피해야 하며, 팩을 할 때 웃거나 말을 하는 것 또한 주름을 생기게 하는 원 인이 되니 조심해야 합니다.

청호나이스화장품 <울트라 리페어링 세트>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Tips

<울트라 리페어링 세트> 구성

노화 방지 개선제품으로 사용시 즉각적으로 주름을 개선시켜 줍니다. A세트 구성품

울트라 리페어링 세럼 30ml / 울트라 아이컨투어 15ml / 슈퍼 모이스춰라 이징 크림 50ml / 울트라 뉴리싱 바디오일 150ml

B세트 구성품

토닉 로즈 200ml / 울트라 리페어링 세럼 30ml / 울트라 아이컨투어 15ml / 슈퍼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50ml

토닉로즈_100% 무알콜의 플로럴 워터. 자극이 적고 진정과 보습에 탁월 울라트 리페어링 세럼_99.7% 리포좀 함유로 진피층까지 흡수하여 즉각적으 로 주름을 개선 울트라 아이컨투어_눈가 전용 스팟(spot) 제품으로 콜라겐, 엘라스틴을 생성 하여 즉각적인 타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 슈퍼 모이스춰라이징 크림_노화개선 재생크림으로 노폐물 배출로 칙칙한 안 색을 맑게 함 울트라 뉴리싱 바디오일_끈적임 없는 촉촉한 바디오일로 가려움증을 완화시켜 줌


22 + The star of Chung-ho

| 강서본부 용산 지점장

유정재 청호에 입사한지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참 많은 일들을 겪었습니다. 그 시간을 보내면서 열심히 성실히 일하면 항상 좋은 일이 생긴다는 사실은 변함없는 진리였습니다. 이제 지점장이라는 직책으로 새롭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나에 대한 큰 자부심과 함께 출발하려고 합니 다. 당당한 엄마로, 다들 부러워하는 커리어우먼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싶습니다. 지점의 취약점인 채용에 큰 비중을 두고 조직확대와 철저한 고객만족 서비스에 중점을 두겠습니다. 용산지점 식구들과 함께 나가 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 강서본부 마포 지점장

박용애 청호의 식구가 되어 일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점장으로서 역 할과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마포지점은 언제나 가족 같은 분위기와 인간애가 싹트는 터전으로 손색이 없 지만, 앞으로 더욱 열정적이고 함께 누리는 희망의 동지애가 넘치는 지점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개인적으 로‘미치면 미치고, 안 미치면 못 미친다’ 는 각오로 열심히 뛰어 청호의 샛별이 되고 싶습니다. 성실한 자세로 희망을 서로 나누며 살아갈 때 작고 소박한 행복이 우리 곁에 다가올 것입니다.

| 강남본부 반포 지점장

이은섭 지점장 위촉 소식을 듣고 정말 가슴이 꽉 막혔습니다. 아직 준비도 덜 됐고, 무엇보다 6년 이상 정들었 던 강동지점이 아닌 낯선 곳이라 두렵기도 했었습니다.‘내가 잘할 수 있을까?’고민도 많이 됐었구요. 100대 팀장에서, 그것도 수석팀장을 거치지 않고 올라온 지점장 자리라 주위에서 지켜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압니다. 저를 인정해 주는 분들에게 실망시키지 않고 언제나 그랬듯 행복한 사람, 인복이 많은 사람, 사랑과 열정이 넘치는 사람,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으로 책임감을 갖고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전통 있는 반포지점을 더욱 반듯하게 세우겠습니다. 팀장님 들과 플래너님들과 상부상조하여 최고의 지점으로 리더해 나갈 것입니다. 믿어주세요, 지켜봐주세요.

| 위촉을 축하 드립니다

| 수상을 축하 드립니다 ● 팀장 은산상 퍼펙트상 신규 고객상 파워 팀장상 팀장 비전상 ● 플래너 은산상 나이스상 퍼펙트상 특별상 파워 플래너상 프론티어상

통영지점 김기화 성남지점 정순자 통영지점 김기화 통영지점 김기화 연수지점 장안순

부산진구지점 송기녀 익산지점 윤경례 익산지점 윤경례 인천남구지점 유선자

익산지점 유정희 통영지점 이월순 익산지점 유정희 익산지점 유정희 익산지점 유정희 논현지점 김재순

통영지점 이월순 부산동구지점 김희숙 부산동구지점 김희숙 거제지점 이미경 구의지점 위형엽 창원지점 김민정

익산지점 윤경례 울산지점 심정숙

통영지점 이월순 통영지점 이월순

속초지점 박순희 마산지점 조현정

거제지점 이미경 거제지점 이미경

● 지점장 강서본부 용산 지점장 유정재 강서본부 마포 지점장 박용애 강남본부 반포 지점장 이은섭 ● 수석팀장 구로지점 김하진 광산지점 정혜숙 원주지점 윤미경 구의지점 양영심 경주지점 정승미 상인지점 이지영 ● 팀장 구로지점 이광여 구로지점 김영희 관악지점 임정숙 마포지점 최보영 연수지점 어강희 천안지점 이난춘 충주지점 배수미 이천지점 김종금 광주북구지점 한복자 광주서구지점 이현주 광산지점 김미라 목포지점 안여진 순천지점 이양미 전주덕진지점 남애란 송파지점 유영숙 광주지점 이경선 원주지점 이미령 남양주지점 조성욱 구의지점 최애란 포천지점 노갑심 철원지점 이정미 연제지점 권미애 부산동구지점 임둘선 부산남구지점 박다원 양산지점 김미정 김해지점 김정자 사상지점 이경아 사상지점 조경연 마산지점 이성빈 울산지점 백순천 경주지점 백재희 수성지점 최동희 상인지점 오정희 경산지점 박순희


NEWS Paper

In media + 23

파이낸셜 뉴스 8월 27일

세계일보 8월 21일

여성동아 8월호

화장품 신문 8월 10일

우먼센스 8월호


24 + News

청호나이스에는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Chungho Group News 이과수 홍보 캠페인 지난 8월 4일(화) 본사와 전국 각 지점이 대대적인 이과수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본사 직원은 강남역 일대에서 진행했으며, 각 지점에서는 지역의 해당 거점 지역에서 고객들을 직접 만났다. 홍보 캠페인과 함께‘30개 국 수출기념, 30일간 특별 이벤트’ 도 시작하 는 등 고객들에게 얼음정수기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총 100명에게 2억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번 특별 이벤트는 청호 나이스 플래너가 나눠주는 응모권을 받아 응모번호, 성명, 나이, 전화번호, 주소, 영업사원 성명을 기입하면 된다. 9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당첨자 를 발표한다.(www.chungho.co.kr)

美 대학 입학생에게 장학금 전달 정휘동 회장은 지난 8월 17일(월) 미국 코넬대학교에 입학한 김민별 학생 에게 특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격려했다. 정 회장은 연 1회 경주 지역 학 생들을 비롯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찾아 장학금 을 꾸준히 지급해 오고 있다.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금장사 본각 스님, 정휘동 회장 방문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금장사 주지인 본각 스님이 8월 26일(수) 정휘동 회장을 방문하여 차량 지원 등 후원 활동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금장사는 지난 2006년 10월부터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본사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에서 차량 1대를 지원해 오고 있다. 본각 스님(중앙승가대 교수)은“청호나이스의 도움으로 우리 아이들이 큰 불편 없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면서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정 회장에 게 부탁했다.


Fighting + 25

청호와 함께 한 10년, 함께 할 10년

“장기근속자를 소개합니다”

(주)CE

(주)마이크로필터

고상영 대표

정익채 이사

박영기 과장

김봉희 사원

ES사업팀

신현욱 과장 이충영 과장

김종숙 반장보

박남순 사원

NC사업팀

박성준 차장

황명자 사원

경영지원팀

김성태 부장

인재개발팀

노유승 차장

고객센터

박연보 상무 이정일 과장

청호는 나에게

생산팀

관리팀

장선미 주임

강원희 대리

‘가족’ 이다 우리 가족의 오늘이 있기까지 청호는 항상 가족 같은 든든한 지 원자였다 _박연보 상무이사

‘나의 전부’ 다 청호와 함께 사회초년병으로 입사했고, 앞으로도 청호의 발전과 함께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_김성태 부장

‘도전’ 과‘응전’ 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인생=전투’ 라는 공식을 배웠기에 _노유승 차장

‘행복’ 이다 내 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그리고 다음 세상에서도 꼭 함께 할 ‘아내(김은영 여사)’ 를 만났다. 그리고 그녀와 날 꼭 닮은 서윤, 지윤이라는 두 아이가 있다. 그래서 난 행복하다 _박성준 차장

‘도전’ 이다 내 속에 잠재되어 있는 모든 가능성을 끌어내어 펼칠 수 있는 실 험의 장을 열어주기 때문 _이충영 과장

‘일기장’ 이다 문자화 되어 있지 않을 뿐 삶의 열정이 온전히 녹아있는 곳이다 _이정일 과장

‘어머니’ 이다 나를 인정해 주고, 나의 발전된 모습을 지켜봐 주기 때문 _박영기 과장

‘인생’ 이다 처음으로 맞이한 직장이며, 삶의 터전이다 _장선미 주임

‘자식’ 이다 청호의 점점 커져가는 보습을 보며 흐믓함을 느끼기에 그렇다 _김종숙 반장보


얼음정수기

26 + Product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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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수 얼음 냉·온 정수기 500 플러스(소형)

중소규모 음식점,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좁은 공간에 알맞은 제품

제품 크기_ 430x492x1490

실속있는 얼음정수기

제품 크기_ 295x384x1170

저장탱크 용량_

제품 크기_ 360x455x1424

저장탱크 용량_

정수 16.9·냉수 3.9·온수 5.2·얼음 4

저장탱크 용량_ 정수 7·냉수 2·온수 2.7·얼음 2

정수 6·냉수 2.1·온수 1.5·얼음 1.2

냉·온정수기

대형 업소, 헬스클럽, 사무실에 유용한 제품

이온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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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이온 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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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위한 이온수기

제품 크기_ 452x455x1424

제품 크기_ 360x412x1323

제품 크기_ 360x470x485

제품 크기_ 280x365x130

저장탱크 용량_ 정수 30·냉수 8·온수 8

저장탱크 용량_ 정수 15·냉수 4.5·온수 3.8

저장탱크 용량_ 정수 4.6·냉수 2.3·온수 1.4

정수처리 용량_ 4.0L/min

공기청정기

사용량이 많은 곳에 적합한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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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크기_ 403x252x570

제품 크기_ 290×185×480

적용면적_ 88(CA인증 적용면적)

적용면적_ 50(CA인증 적용면적)

적용면적_ 41(CA인증 적용면적)

적용면적_ 80~120


냉·온정수기

청호나이스 제품 라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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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크기_ 430x492x1490

제품 크기_ 360x455x1424

제품 크기_ 295x384x1170

저장탱크 용량_ 정수 28·냉수 8·온수 5.2

저장탱크 용량_ 정수 15·냉수 4.4·온수 3.8

저장탱크 용량_ 정수 7·냉수 3·온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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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이과수 냉·온 정수기 플러스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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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탱크 용량_ 정수 7·냉수 3

저장탱크 용량_ 정수 4.6·냉수 2.3

저장탱크 용량_ 정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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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크기_ 467x543x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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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크기_ 300x168x550

제품 크기_ 292x158x564

온수탱크 용량_ 1.1

온수탱크 용량_ 1.1

수지 용량_냉수 1.5·온수 1.5

수지 용량_냉수 2.9·온수 2.9

※단위_ 제품크기:WxDxH(mm), 용량:ℓ, 얼음용량:kg, 적용면적:㎡

+ 27


28 + Health care

당신의 머리카락을 지켜라!

가을철 탈모 예방법

을철에는 기온이나 습도가 낮아지면 서 여름에 자외선에 노출되었던 두

피에 각질층이 형성되기 때문에 다른 계절 여름 휴가철이 끝나고 가을이 오면 탈모 증세를 호소하는 사람들 이 많다. 탈모는 단순히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보다도 그 후에 오 는 현상들이 더 무서운 질병이다. 즉 탈모는 사회생활, 인간관계에

보다 유난히 머리카락이 더 많이 빠진다. 굳 이 탈모증세가 없더라도 머리카락은 늘 빠

불이익을 줄 수 있고 환자 자신에게 우울증이나 자신감 결여 등을

지기 마련이다. 보통 정상적인 성인남녀의

가져다 줄 수 있다. 생활 속에서 어떻게 하면 소중한 머리카락들

경우 하루 20~50개의 머리칼이 빠진다. 이

을 지켜낼 수 있는지 알아본다.

정도는 지극히 정상이기 때문에 걱정할 필 요는 없다. 하지만 하루 평균 50개 이상 빠 진다면 탈모 증세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하루에 1백 개 이상 빠지면 탈모, 즉 대머리로 구분된다. 탈모는 성별에 따라 그 원인이 조금씩 다른데 남성 탈모는 대부분 유전적인 요인과 호르몬의 영향이 크다.


+ 29

DHT라는 물질이 모발이 자라는 기간을 단축시키고 모 낭을 작게 만들면서 탈모가 유발되는 것. 남성 탈모는 이마에서 시작되는 특징이 있는데 이마가 점점 넓어진 다면 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최근 식생활이 서구 화되고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탈모 발생 연령 또한 점 차 낮아지고 있다. 탈모는 방치하면 진행속도가 빨라진 다. 따라서 조기발견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탈 모 치료의 기본은 두피나 모발이 피부의 일부라는 점을 상기하는 것. 두피 스케일링으로 과도히 쌓인 각질과 피지, 노폐물 등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모근으로 가는 영양소나 혈류, 수분 공급을 원활히 해주는 의학적 치 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무엇보다 탈모는 치료보다 예방 이 필수다. 성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생활 속에서 탈모를 예방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탈모를 예방하는 모발관리법 - 모발,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한다 - 지성 두피면 세정력이 높고 컨디셔너 성분이 적게 든 샴푸를 쓴다 - 건성 두피면 세정력이 낮고 컨디셔너 성분이 많이 든 샴푸를 쓴다 - 머리 감기는 주 2~3회가 적당하다(지성 모발은 매일 감는 게 좋다) - 머리 감기는 손끝 지문을 이용, 두피를 누르면서 마사지하듯 한다 - 헤어드라이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 저녁에 머리를 감은 후엔 자연건조 후 잠자리에 든다 - 빗질은 두피에서 모발 끝 방향으로 부드럽게 한다 - 가급적 플라스틱제보다 금속제의 빗·브러시를 쓴다 - 잦은 염색과 파마는 삼간다 - 스프레이·젤·무스 등을 적게 사용하고 모발 끝에만 사용한다

●●머리카락이 좋아하는 음식

콩, 검은깨, 찹쌀, 두부, 우유, 해산물(미역·다시마·김·조개·새우), 과 일, 야채류, 물(하루 2리터 이상), 녹차 ●●머리카락이 싫어하는 음식

가공식품(라면·빵·햄버거·피자·돈가스), 커피, 담배, 콜라, 단 음식 (설탕·케이크·생과자·아이스크림), 너무 맵거나 짠 음식, 기름진 음식


30 + Life issue

‘공공의 적’ , 공공요금 줄이기 요즘은 고지서 받기가 두려울 만큼 전기·가스 등의 공공요금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올 해 말이나 내년에도 한 차례 더 오를 예정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걱정이다. 이럴 때일수 록 절약만이 살 길! 우리가 알지 못한 사이, 조용히 새고 있는 공공요금을 확실히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번쩍번쩍’ 사라지는

전기요금

줄이기!

▶가전제품 확인, 또 확인하자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TV나 오디오, 에어컨, DVD 등은 언제든지 리모컨에 반응해서 켜질 준비를 해야 하 기 때문에 대기전력량이 크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콘센트를 빼두는 것이 좋다. 냉장고는 문을 한번 열 때마다 전력소비가 0.35% 증가하므로 냉장고 안의 식품 목록을 적은 메모지를 문 앞에 붙여, 문 여는 횟 수를 줄인다. 아이들이 많이 쓰는 컴퓨터는 절전모드로 설정해놓고 컴퓨터 전력의 60~70%를 차지하는 모 니터는 적당한 밝기로 조절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에어컨은 흔히 25~28℃로 맞춰 실내외의 온도차가 5 ℃ 이상 나지 않도록 권장하지만, 사실 전기요금 절약에는 큰 효과가 없다. 오히려 낮은 온도로 맞춘 뒤 세 게 단 시간만 트는 것이 좋다. 또한 전자레인지와 다리미, 드라이어 등 발열 제품은 전기소비량이 높기 때문 에 가능하면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꼭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전력 수요가 적은 오후가 좋다. 이 밖에 도 청구서를 이메일이나 모바일로 받으면 약 이백 원 정도를 줄일 수 있다.

▶누진세 바로알기! 2007년, 한국전력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정에서 가장 많은 전기사용량 대는 201~400kWh이다. 단순 요금으로 환산하면 2만8백~6만9천7백80원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사실‘전기요금 누 진세’ 가 적용되면 문제는 달라진다. 누진세는 100kWh 단위로 나눠 청구된다. 따라서 수시로 계량기를 보 며 전기사용량을 체크해 누진세가 적용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31

‘졸졸’ 새는

수도요금을

막자!

▶욕실에서 세수하고 이를 닦을 때 수돗물을 계속 틀어두면 물이 낭비된다. 세면대에 물을 받아 세수하고 그 물은 대야 에 담아뒀다가 걸레를 빨거나 욕실바닥을 청소할 때 사용하면 물을 아낄 수 있다. 양변기는 물을 한번 내릴 때 15ℓ의 물을 소비하는데 이것을 줄이기 위해서는 양변기 물탱크 안에 벽돌을 넣어두면 4인 가족 기준으 로 하루 35ℓ정도의 물을 아낄 수 있다. 또한 빨래할 때도 가루비누를 미지근한 물에 녹여 사용하면 세제 도 절약할 뿐만 아니라 그만큼 물 소비도 줄어든다.

▶주방에서 기름이 묻은 그릇은 설거지 할 때 많은 물을 소비하기 때문에 한 데 모아뒀다가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닦아낸 뒤 설거지하면 좋다. 기름이 많이 묻은 경우에는 쌀뜨물에 담가뒀다가 설거지하고, 간단한 기름때 는 감자 껍질로 닦으면 깨끗하다. 쌀 씻은 물은 영양분이 풍부하고 표백 효과도 있어 여러 방법으로 활용 할 수 있는데 첫 번째 것은 화분에 뿌리고, 다음 쌀뜨물은 모아뒀다가 국 끓일 때나 흰 빨래를 헹굴 때 사용하면 좋다.

▶스스로 점검하기 자가검침을 하려면 수도계량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회원정보‘부가서비스’ 에서 신 청하면 된다. 두 달마다 이메일이나 문자메시지로 검침 안내가 전달될 때 수도계량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 이지에 그 수치를 입력하면 된다. 자가 검침을 하면 6백 원을,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를 이메일로 받으면 2백 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수압을 낮추는 것도 절수하는 좋은 요령이다. 같은 시간 물을 사용해도 물이 세게 나오지 않으면 그만큼 물 소비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화끈하게

가스요금

줄이는

방법

흔히 가정에서 가스요금을 줄이기 위해 수도꼭지를 냉·온수 중간에 두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보일러 사용 시간이 단축되는 건 아니다. 목욕할 때는 온수 쪽 밸브를 완전히 돌려 뜨거운 물을 받은 뒤 찬물을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도꼭지가 뜨거운 물 쪽으로 돌려져 있으면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더라도 보일러가 작동되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한다. 또한 음식을 조리할 때는 열전도율이 높은 바닥 이 넓고 얇은 냄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찜 요리처럼 불 사용 시간이 긴 요리는 바닥이 두꺼운 냄비를 사 용하고, 볶음 요리처럼 단시간 불을 사용할 때는 바닥이 얇은 팬을 이용해보자. 이 때, 가스레인지의 불꽃 세기를 줄이면 한 달에 천 원 정도의 요금이 절약된다. 강한 불은 음식물을 빨리 끓이지만 불꽃이 조리기구 밖으로 샐 수 있기 때문이다.

따르릉~

전화요금이

줄었어요!

전화요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하거나 카드로 결제하면 1% 이상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은행에 갈 필요도 없고 영수증을 따로 보관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만약, 월 휴대전화 요금 중 국내 통 화료가 1만원 미만이라면 선불카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통화료는 후불결제보다 조금 비싸지만 기 본요금이 없어 통화량이 적다면 오히려 경제적이다. 여기에 가족 모두 같은 통신사를 이용할 경우, 패밀리 요금제에 가입하면 통신비를 최대 15%까지 아낄 수 있다. 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기록해 자주 통화하는 시간에 맞는 요금제를 신청하는 것도 좋다. 이 밖에도‘080-000-0000’ 으로 시작하는 별정 통신사는 앞 에 080번을 눌러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10초당 10~12원으로 보통 통신사에 비해 50% 저렴하기 때문 에 전화요금을 줄이는 좋은 방법이다.


32 + Trend

건강한 먹을거리가 있는 곳 생협에서 만난 유기농 요즘 먹을거리에 대한 엄마들의 걱정이 크다.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서 이를 악용하여 인증마크를 위조하거나 이름만 유기농으로 바꾸어 판매하는 업체들 이 생겨났기 때문이다. 결국 소비자들이 안전한 먹을거리와 생활용품을 직접 찾아 이웃 들에게 소개하기 시작했다. 이런 흐름이 바로‘생협협동조합’ 이다. 생협은 유기농과 친 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생산자들과 이를 원하는 소비자를 직접 연 결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소규모로 생산되기 때문에 비싸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시중에서 사는 것보다 저렴하다. 이번 호에서는 안전한 먹을거리로 가족의 건 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인기상품을 추천하고자 한다.

●●

●●두레생협 ‘유기농아이스크림(바닐라)’ 강원도 횡성의 범산목장에서 짠 신선한 우유로 만든 유기농아이스크림이다. 목장 내 에 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지정을 받은 가공공장이 있어 신선한 원유로 제품 을 바로 생산할 수 있다. 이 아이스크림은 설탕 대신 선인장에서 추출한 천연과당으 로 만든‘아가베시럽’ 을 사용해 단맛을 낸다. 아가베시럽은 설탕 대비 칼로리가 1/2수 준으로 살찔 걱정도 없다. 또한 시중 아이스크림에서 사용되고 있는 탈지분유, 전지분 유를 첨가하지 않아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며 멜라민에도 안전하다. 또한 인공색 소, 유화제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홈페이지_http://www.dure.coop/shop 전화_02-3283-7297

●●여성민우회 생협 ‘함께라면’ 라면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고 안 먹자니 아쉽 다. 꼭 먹어야만 한다면 몸에 덜 해로운 제품을 찾아야 한다. 이에 여성민우회 생협 에서는 유기농 재료로 만든 라면인‘함께라면’ 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면에


+ 33

●●

색을 넣기 위한 인공색소, 비타민, MSG(인공조미료)를 첨가하지 않았다. 또한 원재 료인 밀과 감자를 비롯해 모든 재료를 국내산을 사용해 만들었다. 아토피가 있는 사람, 화학첨가물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 을 수 있는 라면이다. 홈페이지_http://www.minwoocoop.or.kr 전화_02-581-1675

●●자연드림 ‘이게뭐야’ 믿고 먹을 수 있는 과자가 얼마나 될까? 자연드림의 초콜릿 과자인‘이게뭐야’ 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어떻게 하면 좀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이 묻어 있는 제품이다. 합성착향료, 합성착색료 대신 천연분말(복분자, 단호 박, 시금치, 카카오)을 사용하여 알록달록 예쁜 색을 뽐낸다. 보통 유기농은 건강에 는 좋지만 맛도 모양도 밍밍했다. 하지만 이게뭐야는 천연분말과 국내산 땅콩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내 시중 초콜릿과 비교했을 때 전혀 손색이

●●

없다. 홈페이지_http://www.naturaldream.co.kr 전화_1577-0178

●●초록마을 ‘바다애참치’ 참치통조림은 찌개에도 넣어먹고 아이들 간식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참치캔 을 열었을 때 정체를 알 수 없는 흥건한 기름을 보면,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는지, 꺼림칙한 기분이 든다. 하지만 초록마을의‘바다애참치’ 는 몸에 좋은 참치통조림을 찾는 엄마들을 위한 제품이다. 고급 황다랑어와 유기농식용유, 유기농채소추출물 등 엄선된 유기농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 여기에 발삼와인식초를 사용해 느끼하지 않고 깔끔한 맛을 내며, 조미료, 보존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아 믿고 먹을 수 있다. 홈페이지_http://www.hanifood.co.kr

●●

전화_080-023-0023

‘초록마을데코화장지’ 화장지는 우리생활에서 꼭 필요한 물건 중 하나로 우리 몸에 직접 닿는다는 점에 서 어떤 것보다도 깨끗해야 한다. 그러나 일반 화장지는 하얀 생김새와는 달리 안 전하지 않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많다. 일반적인 재생화장지는 폐지를 재활용하여 만들 때 잉크를 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위적으로 첨가물 등을 사용하게 된다. 이러한 첨가물들이 인체에 해로운 것이다. 이에 천연 펄프 화장지 를 찾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천연펄프 화장지는 화학적 첨가물 없이 그대로 만들 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초록마을의‘데코화장지’ 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 하여 만든다. 또한 형광증백제, 색소, 향료 등을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다. 홈페이지_http://www.hanifood.co.kr 전화_080-023-0023


34 + Editor’s note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이 최선입니다 ‘손씻기’ 는 필수,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

내 세 번째

신종인플루엔자 예

사망자 소식

방의 최선책이라고

이 전해지면서, 신종

하니 꾸준히 실천해

인플루엔자에 대한

야 할 겁니다.

우려가 갈수록 커지

신종인플루엔자

고 있습니다. 더군다

예방을 위해 손씻기

나 여름이 끝나고 가

에 덧붙여 충분한 수

을로 접어들면서‘대

분섭취를 권합니다.

유행’ 이 예상된다고

특히 어린 아이나 노

하니 걱정은 공포심

인 등 면역력이 약한

으로까지 확산되는

이들에게 수분섭취

상황입니다.

는 너무도 중요한 문 제라는 것이 전문가

최근 기침이 심해

들의 지적입니다. 한

신종인플루엔자 거 점병원으로 지정된 대학병원에 갔었습니다. 감염내

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한

과 등 해당 진료과에는 고열을 호소하는 환자며, 사

시간에 한잔씩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수

전 예방을 위해 병원을 찾은 이들로 북새통을 이뤘

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기침할 때 폐의 분비물이 쉽

습니다.

게 밖으로 빠져 나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역시나, 최선의 방법은‘예방’ 일 겁니다. <가리고,

대국민행동요령을 잘 지켜, 몸도 마음도 건강한

버리고, 손씻고, 신고하고>. 질병관리본부가 내놓은

생활을 합시다. 손 잘 씻고, 깨끗한 물도 충분히 마

대국민행동요령입니다. 현재 상황에서‘손씻기’ 가

셔요.


Eco story + 35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 청호나이스 환경 캠페인 ⑥

장바구니 챙겨셨나요? 요즘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 가면 기존에 제공하던 비닐봉투 대신 종이봉투 를 유상 혹은 무상으로 제공하고, 환경운동단체는 캠페인을 통해 장바구니 이용을 촉구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이‘지구를 살리자’ 는 취지를 통해 이뤄지 는 일들이다. 흔히 환경오염을 줄인다고 생각하는 종이봉투 사용도 자제하는 분위기다. 비닐이건 종이건, 석유에너지를 사용하고 사용 후 처리가 힘들기 는 매한가지라는 지적.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장바구니다. 우리 의 작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살릴 수 있다고 하니

Info

장바구니 잘 챙기는 것으로 지구사랑의 첫 단추를 꾀어보자.

일회용 비닐봉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1회용 비닐봉투 1kg 생산시 발생되는 CO2의 양은 6kg에 달하고, 1년간 한사람이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를 사용할 경우 58kg의 CO2 발생량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종이봉투는 비닐봉투보다 수질오염 50배나 가중

1톤의 종이봉투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무 17그루를 베어야 하고, 제작 과정에서 종이봉투는 비닐봉투보다 오 히려 수질오염을 50배나 가중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종이봉투는 비닐봉투보다 무겁고 부피도 커서 운반하 는 데도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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