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DECEMBER/ 2015
Special Edition 한미약품 7조 원대 기술수출계약, 118년 만의 사상 최대 규모의 쾌거 신성장동력, 청년불퇴(靑年不退)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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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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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주는 상품 발굴로 건강한 먹을거리 유통에 앞장서는 전문 그룹 (주)인정에프앤비 김보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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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웹테크(주) 홈페이지 제작대행업체에 B2B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케이투웹테크(주) 편상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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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은 재활치료와 투석치료 두 가지 가능한 인천베드로요양병원 인천베드로요양병원 김광석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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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적자원개발 토털컨설팅 지원하는 ‘SLI교육그룹’ SLI교육그룹 박진석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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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평생담당자로 자산관리의 습관과 계획 도울 터” 엠앤에스 자산관리 최원균 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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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ditional &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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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예방·진압 소독기 분야 국내외 선두하는 에스엠뿌레 (주)에스엠뿌레 홍기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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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피톤치드전문 생활가전제품, 한테크생활건강 한테크생활건강(주) 윤진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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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64채널 보청기 개발·보급하는 ‘알고코리아’ (주)알고코리아 권유정 대표 학습능률 높이는 아이디어, 신개념 책상 칸막이‘데스크존’인기 천우정보(주) 신상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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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우리는 모든 것을 스스로 창조한다” 국내3D프린터개발업체 삼디테크 (주)삼디데크 구기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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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KOREA December 2015
구조물 만들며 사고력과 창의력 키우는 3차원 자석블럭, 인더블럭 (주)인더블럭 신동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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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의지 실천하는 부천‘오정본병원’ 오정본병원 신영석·최희준·변해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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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동행자 병원’으로 성장해온 서울척병원 서울척병원 김세윤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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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들의 건강과 권익 먼저 생각합니다” 필산부인과 은길상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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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표하는 척추디스크 중심병원 전주우리병원 김재엽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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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의 동행 통해 일상 완전 복귀 돕겠다” 서울석병원 이기석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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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25년, 장호원 주민의 건강지킴이 장호원성모병원 오형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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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각각의 역할 중요, 자신의 치아 소중히 생각해야” 엔세티스치과 김영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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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부착 가능한‘투명교정’ 심미성과 편리함으로 페리오치과 이진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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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치아 오래 쓸 수 있도록 치주치료 진료 프로세스 시스템화 부천룡플란트치과 정세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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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공동 진료 체제로 의료 내실화 꾀하는 남양주‘참내과의원’ 참내과의원 김호중·고영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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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치료내시경전문센터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의료기관으로 민강남클리닉 조원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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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사랑받는 세계 초일류 100년 병원 추구 드림성모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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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전한 통증치료와 영양테라피로 현대인 건강 케어 구로우리들의원 김영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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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과 연관된 퇴행성관절염, 평소 예방 습관과 적극적인 치료 중요 안산KS병원 이창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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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없는 비수술 디스크치료, 수술 없는 체형통증치료 척본의원 마포점 김수열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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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
DECEMBER/ 2015
Life 파올라 이인숙 대표 드고떼로 삼사십대 캐주얼 브랜드 공략 에이아이오바이파올라 이인숙 대표 “아빠육아, 절대 어렵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육아달인 정순화 대표 봄부터 겨울까지 장 담그기와 김장으로 전통 발효식품 명맥 지켜나가는‘뜰안에된장’ (주)이삭뜰 이순규·송재옥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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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이민, 전문라이센스 취득한 이주공사 법무사에게 상담받으세요” UNC이민유학이주공사 우경수 대표법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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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창업 및 업종변경으로 주목받는 닭갈비 프랜차이즈‘맛있는 불고기 작전’ 올제푸드 컴퍼니(Olze food company) 최현성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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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커리큘럼과 강사진으로 몸치탈출과 전문가 양성한‘엘피댄스학원’ (주)엘피엔터테인먼트 심혜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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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삶에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 드리는 해피나라전문요양원 해피나라전문요양원 권용준 이사장·한기남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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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너른 마당이 어우러진 선진국형 전문요양시설 갖춘‘VIP요양원’ VIP요양원 김미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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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치료사 대표가 직접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하는 신개념 요양원 재활플러스요양원 장석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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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행복한 노후 돕는 돌봄 서비스가 있습니다” 마리아의 집 신동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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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정신에 따라 ‘어르신의 노후가 행복한 공간’만들어가는 노인장기요양 최우수기관 영락노인전문요양원 민복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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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맞춤관리 지향하는 서울실버재활요양원 서울실버재활요양원 나영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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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과 요양보호사 전 직원 한 마음으로 어르신 모셔 정릉노인요양원 김회숙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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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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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KOREA December 2015
중부·수도권 제일의 온천 테르메덴 힐링리조트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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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진짜 매력을 만나다, 독채펜션‘곰곰’ 독채펜션 곰곰 조헌용·홍희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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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내숭’으로 시대 읽어낸 한국화가 김현정 화가 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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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자연, 환경 모티브로 ‘공존’의 메시지 전한다 키네틱아티스트 조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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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전시·공연·영화·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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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기획 이달의 리더십 두산베어스 김승영 사장의 스카우트시 선수를 보는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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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정보 고가차보험료 내년 최고 15%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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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핫! 핫! 내년부터 환전업자 통해 외환이체서비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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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피플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
45
톡톡정보 로봇이 이제 자산관리도 해준다!
58
톡톡정보 공화 대선 경선후보 1, 2위에 백악관 경호국서 코드명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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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맞는 행운의 숫자 활용하여 재물(금전)운 상승시켜 준다 나남임사주클리닉 나남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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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을 가슴 뛰게 하는 조직의 비전(vision)이 있습니까? (주)아르테마니아 백규선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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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는 공부중 “인문, 경영 그리고 문화”로 경영의 길 찾는 중앙대 최고경영자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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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정보 신동빈 회장 글로벌롯데 향한‘M&A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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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와인 떼땅저 샴페인 손진호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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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맛과 멋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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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을 마치며… 현공풍수학의 대가로 꼽히는 이산 장태상 교수에게 주역(周易)을 7개월간 사사를 받 던 중 교수님의 권유로 박사과정에 입문해 잠깐 주역의 맛을 보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학문으로 접한 주역은 중문에 한자고문까지 접하고 보니 재미를 잃고 버거운 짐이 되 어버려 학문의 길을 포기했습니다만 여전히 제겐 하나의 놀이이자 저를 돌아보는 도 구입니다. 주역은 말 그대로 주나라의 역(易)을 의미합니다. 학문적 의미로 시작되기보 다 점사를 보던 것이 시초이기에 두 가지의 배경을 모두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역은 괘의 상과 괘의 육효의 뜻을 파악하는 것으로 문제의 해결과 미래를 서례 할 수 있습니다. 8괘는 건(乾), 태(兌), 리(離), 진(震), 손(巽), 감(坎), 간(艮), 곤(坤)의 기본 8괘 중에서 두 괘를 상하로 중첩시키는 방식의 상호조합을 통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8괘의 괘를 상하 조합하면 바로 64괘의 괘가 나옵니다. 그래서 주역은 64괘로 이루어 졌습니다. 8괘는 그 상징과 의미가 각각 있어 풀이에 적용합니다. 음력 11월은 64괘 중 지뢰복(地雷復)이라 불립니다. 괘 상으로 표현하면 다음과(좌측 첫 번째) 같습니다. 지뢰복은 다시 돌아온다는 풀이를 먼저 해볼 수 있습니다. 음력 11월 즉 양력 12월부터 양의 기운이 시작된다는 것입니다. 주역은 한겨울에 양의 기운 이 꿈틀거리면서 시작되고 양의 기운이 점차 자라 극에 오르는 시기는 음력 5월(그림 의 맨 오른쪽) 이라 하였습니다.
12월은 한 해를 보내는 달이지만 또 다른 양의 기운이 시작되는 달이라는 주역의 의 미를 올 2015년을 보내며 새겨봅니다. 보내야 또 다른 기운이 생성되겠지요. 올 한 해 모든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또한 2016년 새로운 기운이 솟아날 수 있도록 몸과 마음의 준비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김호정
편집장
NewsM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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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7 DECEMBER 2015
대 표 이 사 발 행 인 총괄본부장 편 집 장
김민수 김범준 이호경 김호정
취 부
문민호
재
부 장
취 재 1 팀 팀 장 기 자
전서희 정은영, 임영진
취 재 2 팀 팀 장 기 자
유용진 유지효, 박동일, 박정은, 심민섭
섭 부
정율기
외
부 장
섭 외 1 팀 팀 장 기 자
조주은 이은혜, 안경국, 조희진, 임진선
섭 외 2 팀 팀 장 기 자
박순이 정경애, 김진경, 김미선, 양여진, 이혜영, 권누리
편 집 부 전 문 기 자 수 석 기 자 기 자 편 집 기 획 편집디자인
김호정 윤선영 최윤정, 박성호, 하장수 정아람, 장덕수 박미희
경 영 지 원 경영지원부장 전략기획팀 마 케 팅 팀
김철진 송미정 한에녹
입금계좌 우리은행 1005-302-403086 뉴스엠코리아 예금주 엠에스 <뉴스엠코리아>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뉴스엠코리아>에 실린 글과 사진은 저작권법에 의한 보호를 받습니다. <뉴스엠코리아>에 실린 글과 사진은 허락 없이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발
행
발 등 기 광 팩 홈 인 구 구
행 록 번 사 제 고 문
처
일 호 보 의 스 페 이 지 쇄 독 료 독 신 청
표 지 사 진
(주)엠앤에스자산관리 서울시 구로구 디지털로 33길 48, 1009호 (구로동, 대륭포스트타워 7차) 2015년 12월 01일 서울 아 03723 1544-0260 1544-0260 02-6925-2221 www.NEWSMKOREA.co.kr 스마트 프린팅 16,000원 1544-0260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
Special Edition
한미약품 7조 원대 기술수출계약, 118년 만의 사상 최대 규모의 쾌거
사진출처 : 한미약품 홈페이지
7조 원대 기술 수출 대박을 터트린 한미약품은 정진엽 복지부장관이 제 2의 한미약품 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발표가 더해지면서 많은 기업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 Co. Ltd)이 신약기술 7조 6000억 원 계약으로 우리나라 최초 제약사인 1897년 설립된 (주)동화약품(과거 주식회사 동화약방) 이후 118년 역사상 최대 규모라는 것이 업계발표이다. 계약금액에 제품이 상용화 되어 판매 될 경우까지 포함됐을지라도 국내 제약업계중 조 단위의 수출계약은 한미약품이 유일 하다.
한미약품은 1973년 창립해‘고귀한 생명을 위하여 더 좋은 약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 탕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혁신적 신약창출에 매진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R&D 중심의 제약회사를 추구하며‘아시아의 스위스’를 목표로 달려왔다. 회사의 모든 역 량을 R&D에 집중하므로 신약 파이프라인을 최대한 확보해 세계무대에서 통하는 글 로벌 신약의 탄생가능성을 높여나가겠다는 것이 사노피사에 이은 얀센과의 계약으로 현실이 됐다. 먼저 세계 선두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사노피(Sanofi)와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중인 지속형 당뇨신약 포트폴리오인‘퀀텀 프로젝트(Quantum Project)에 대 한 라이선스 계약이다. 한미약품의 퀀텀프로젝트는 그야말로 비약적인 도약을 하겠다 는 의지로 비만 당뇨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바이오 신약연구개발 프로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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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KOREA December 2015
트이다. 당뇨 치료제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한미약품은 현재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당뇨 치료제 분야에서 세계적 강자 사노피사의 탁월한 선택으로 한미약품에게 확정된 계약금은 4억 유로와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35억 유로를 받게 된다. 제품 출시 후 판매 로열티는 별 도이다. 또한 미국 내 제약업계 1, 2위를 다투는 얀센(Janssen)과 개발 및 상업화 라이 선스 계약체결이다. 마찬가지로 개발 중인 당뇨, 비만 치료제 HM12425A(LAPSGLP/ GCG)의 가치가 해외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계약으로 한미약품의 랩스커버리(Long Acting Protein/ Peptide Discovery) 기반 기술이 화제가 됐다. 단백질 의약품은 인체 투여 반감기가 짧아 자주 투여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랩스커버리는 이 같은 바이오 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려주는 혁신적 기 반기술로 투여 횟수와 투여량을 감소시킴으로서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한 최 장 월 1회 투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백질의약품은 체내에 이동 중 흡수율의 장애 를 갖는다. 먼저 체내투여 후 혈류 중 혈관상피에 흡수되므로 단백질 양이 감소하며 또한 신장을 통해 주입된 약품이 여과되어 체내에서 배출 된다. 랩스커버리는 새로운 지속형 단백질기술인 랩스캐리어라 불리는 바이오캐리어를 결합시켜 단백질의약품의 지속시간을 획기적으로 연장하고 약효를 최대한 유지시켜준다. 한미약품은 이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만 12년이 걸렸다. 랩스커버리 기술을 접목해 6개의 바이오신약을 개 발하는 중 5개가 이미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그림설명: 랩스캐리어는 단백질 분자의 특성에 상관없이 단백질 구조 변경된 펩타 이드, 비천연의 아미노산 서열을 갖는 합성펩타이드 적용 및 단백질이나 펩타이드의 적절한 결합부위를 접속할 수 있다.
랩스커버리 기술로 향후 추가 수출이 예상되는 분야는 성장호르몬‘HM10560A’나 항 암제 파이프라인‘HM95573’이 기술 수출이 가능한 신약들로 관심을 모은다. 특히 ‘HM95573’은 지난 상반기부터 임상이 진행 중으로 발전 가능성이 큰 세계 표적 항암 제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잠재력을 갖춘 것이라는 평이다.
Special Edition
2015년 한미약품의 기술수출(단위: 원) 시기
계약상대
내용
금액규모
3월
스펙트럼(미국)
다중표적 항암제
비공개
3월
일라이릴리(미국)
면역질환 치료제
약 8000억
7월
베링거인겔하임(독일)
내성표적 항암제
약 8400억
11월
사노피(프랑스)
지속형 당뇨 치료제
약 5조
11월
얀센(미국)
당뇨 및 비만 치료제
약 1조
퀀텀점프의 비결은 집중과 선택 한미약품의 이관순 대표이사는 지난 19일 리치칼튼호텔 서울에서 개최된‘한국 제약산업 공 동 컨퍼런스 2015’에 참석해 7조 원대 기술수출 성과를‘선택과 집중’이라고 밝혔다. 이관순 대표이사는 15년 전부터 신약개발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했기에 메이저 신약개 발사들과의 경쟁에서 선택과 집중은 당연한 전략이었다는 것이다. 선택의 방향에 고령화 사회 일수록 만성질환인 당뇨병 등 대사질환 치료제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평가가 배경이 됐다. 하지만 당뇨치료제는 포화시장으로 인식됐고 한미약품이 주목받지 못했다. 또한 랩스커버리 에 대한 연구기반이 전무했던 상황에서 실패는 당연한 일이었다. 수많은 실패에도 불구하고 10여 년간 연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한미약품의 연구개발투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매출액
R&D 투자액
단위 삼억원
730
700
761
153
단위 삼억원 100
116
674 600
91
606
80
500
84
60
2011
2012
2013
2014
2011
201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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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 한미약품
선택과 집중을 위해 연구개발(R&D)에 대한 공격적이면서 선별적인 투자방식을 선택하게 했고 비용 면에서 무리수를 두지 않는 방향인 기존에 있던 우수한 약제를 한층 개선하는데 집중하 는 전략을 발휘했다. 즉 완전한 신약을 개발하려면 각종 실험 등으로 투자비가 많이 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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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KOREA December 2015
편 개발에 실패할 위험 부담도 크지만 한미약품처럼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한다면 투자비와 위 험부담이 그보다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신약개발 보다 개량신약을 선택하면서 집중한 전략 이 먹힌 것이다. 또한 백여 명의 연구원들이 바이오신약과 합성신약, 항암신약 등 다양한 프로 젝트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움직인다는 점과 아이디어 제시 및 피드백 그리고 연구소장에서 사 장 그리고 회장으로 이어지는 보고체계로 의사결정속도가 빠른 것도 한몫했다는 내부관계자 의 의견이다.
신약 개발에 더 많은 투자할 계획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신약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현 재 24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다. 약효를 최장 한 달까지 연장시키는 랩스커버리 기 술과 이를 이용해 지속형 인슐린 신약을 개발 중인 퀀텀프로젝트, 폐암 및 유방암 등 표적 항 암제를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컨퍼런스에서 신약개발은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연구를 1년 중단 할 경우 시장 가치는 절반으로 떨어질 것이라며 제약업계가 가장 힘들었던 2011년 당 시에도 한미약품은 연구비를 오히려 늘려왔음을 피력했다.
매출대비 R&D 투자비율
13.9%
13.5%
15.8%
20.0%
2011
2012
2013
2014
자료출처: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는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 지속적인 도전과 실패를 경험삼아 한단계식 수준을 높 인 각고의 노력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한미약품이 약 500명의 연구 인력이 있지만 글로벌 제약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라 언급하며 모든 분야의 신약에 진출하기보다 가장 잘 할 수 있는 랩스커버리와 퀀텀프로젝트, 표적항암제에 집중할 계획이라 밝혔다. 신약개발 분야 에서는 취약한 한국의 작은 제약회사인 한미약품이 세계제약시장에 큰 출발을 했다. 이는 또 한 국내 제약산업의 성과라 칭찬하는 이들도 많다. 먼저 대규모 수출로 인한 국내 제약산업의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그동안 제약업계는 신약개발보다 제네릭(복제약) 을 파는데 급급한 국내시장에 동기부여를 한 것이다. 하지만 이제 시작이다. 한미약품이라는 스타플레이어 만으로 전체 산업수준을 올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 이번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 의 행보와 지원 선포가 의미 있는 이유다.
Special Edition
신성장동력, 청년불퇴(靑年不退)의식 김호정 편집장
우리 경제가 중국이나 미국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상황을 볼 때 신성장동력과 더불어 지금의 경기를 살려줄 경기활력인자가 필요하다. 규제완화는 경기활력인자의 가장 큰 요소일 것이다. 한 예로 자동차 튜닝시장은 세계적으로 2012년 기준 100조원의 큰 시 장이다. 100조원의 시장은 2012년 이후 매년 미국을 중심으로 5% 성장률을 보이고 있 다. 현재 시장은 미국이 35조, 독일 23조, 중국 17조 등이다. 우리가 큰 시장에서 제대 로 먹거리를 찾지 못하는 것은 튜닝에 대한 수요가 없기 때문보다 까다로운 규제로 인 한 튜닝산업 활성화를 막기 때문이라 한다.
각종 규제철폐를 좀 더 파격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이와 더불어 장기적인 성장동력은 ‘청년’을 키우는 것이다. 청년을 키워 낼 때 우리의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씁쓸 한 사회현실을 담은 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일명‘거지 키우기’게임은 이름 그대로 거 지를 키우는 게임이나 살벌한 직장생활을 생생하게 그린‘내 꿈은 정규직’등의 고달 픈 현실을 소재로 하는 게임들로 청년들이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다운로드가 백만 건 이 넘었다. 흙수저와 헬조선을 외치는 청년들이 겪는 고통은 어느 시대 누구의 인생에 서건 찾아 볼 수 있다. 뉴스엠코리아는 우리의 성장동력으로 청년불퇴(靑年不退)를 주 제로 다양한 청년들의 성공기를 찾아봤다.
반복된 실패에도 불구한 도전‘야놀자’이수진 대표 실업계고등학교와 전문대학교 금형과를 졸업하고 관련된 업무를 했던 야놀자 이수진 대표는 지방에서 올라와 생활하는 자신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월급에 숙박업으로 이 직을 했다. 한달에 2번 만 쉬는 고된 업무였지만 좀 더 풍족하다는 이유로 4년간 모텔 에 근무하게 됐다. 그러면서 그는 창업을 꿈꾸었다. 처음 했던 창업은 샐러드 쪽이었 으나 실패를 했다. 실패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 숙박업 종사자들이 모이는 커뮤니티를 만들었으나 활발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수익창출에서는 실패 했다. 그런 중에 우연히 모텔 사용자들 커뮤니티 운영자에게 해당 커뮤니티를 운영제안을 받고 5백만 원에 인 수한 것이‘야놀자’ 의 시초가 됐다. 인수 후 1만 명에서 30만 명으로 회원을 늘리는 동 안 3년 간 적자를 감수해야 했다. 닷컴시대에서 모바일 시대에 대한 준비로‘야놀자’ 앱을 만들면서 성장의 기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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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타트는 매일같이 또 다른 실패를 경험하면서도 성공을 꿈 꾸던 한 청년이, 끊임없는 고민과 성찰을 통해 한 기업의 대표 로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히 기록한 10년간의 일기다. 여타의 자기개발서와 같이‘실패하지 않는 창업’이나‘성공하는 CEO 가 되는 20가지 방법’등을 논하지 않는다. 대신‘잘’실패하는 법, 그리고 기업 생존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갖춰야 할‘기 업가 정신’을 길러내는 과정을 담았다.
기업가 정신배우는 전 세계 대학생 동아리 ‘인액터스’서울대지부 인액터스(Enactus)는 Entrepreneurial. Action. US의 약자이다. 사진출처: 야놀자 홈페이지 캡쳐
기업가 정신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1975 년 미국에서 시작된 비영리재단으로 전 세계 36개국의 1700여
최근 이수진 대표는 모텔에서 일했던 시기부터 자신의 실패와
개 대학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04년 연세대학교
성장을 통해 100억 원 규모의 첫 투자를 유치해낸 스토리를
에서 지부가 시작됐다. 학생이지만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이들
담은 책‘리스타트’를 냈다. 모텔 사장의 한 마디 말에서 얻은
을 위한 경영적 해법을 제시하고 이를 컨설팅에서 운영까지 돕
아이디어로 최초의 모텔 광고 계약을 따낸 이야기, 전문 경영
는 과정으로 기업가정신을 양성하는 좋은 과정이다. 현재 국
인 체제가 실패하며 큰 위기를 맞았던 이야기 등 스타트업 창
내 30여개 대학에 지부가 있으며 동아리활동의 자격은 1년 간
업자, 종사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에피소드도 풍부하다.
연속활동을 원칙으로 이후는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서울 대 인액터스는 2007년 시작했으며 9년간 30여개의 프로젝트를 통해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활동을 했다.
서울대학교 인액터스 20기 회장 경영학과 3학년 김용호 학생 을 통해 단순한 대학생 동아리정도가 아님을 확인했다. 대학 생들로 구성된 동아리활동이지만 이들에겐 지난 9년간 누적된 인액터스의 경험과 지식이 있다. 지난 9년 간 서울대학교 인액 터스는 30 여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인액터스는 매년 7월 국내대회와 10월 세계대회(월드컵)을 통해 경쟁시스템이 마련 되어 활동에 대한 평가가 있어 도전의식을 고취시킨다. 올 7월 에 있었던 국내대회에 서울대학교 인액터스가 우승을 차지해 10월 남아프리카에서 열린 세계대회에 참여해 4위의 결과를 얻어냈다. 대회의 평가기준은 경제, 사회, 환경 세 가지 측면에 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
Special Edition
김용호 학생은 지금까지 인상 깊은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경제적 자립과 소득증 진 개선을 위한‘손길’, 여성출소자들의 자립을 위한 한복대여사업인‘나비’, 장애인 오케스 트라의 지속적인 연주기회를 목적으로 하는‘어울림’과 경기도 지역 염전으로 고전을 면치 못 한‘연’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특히‘손길’프로젝트는 공모전을 통해 받은 1억 원으로 시각장 애인들이 공동체가 된 협동조합 안마숍의 보증금을 마련했고 상권분석에서 마케팅활동까지 인액터스‘손길’팀이 진행했다. 2013년 시작된 숍은 현재 월 매출 4,000 만원이 넘고 지난 11월 2호 점을 개점하는 쾌거를 이뤘다.
Seeling Possibillity
대상자 선정
→
Taking Action
문제점 분석
→
전략의수립
→
실행
Enabling Progtess
→ →
대상자의 변화와 자립 인액터스 팀의 성장
인액터스 SNU의 프로젝트 프로세스
인액터스의 활동 프로세스는 먼저 지원 대상을 선정하거나 추천 받는다. 이후 대상자의 경제 적 자립의 어려운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경영전략을 수립한다. 김용호 회장은 각 프로젝트별 문제점을 해결해나가는 과정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는 말과 함께 비즈니스적 요소 외에 창의적 기질이 발휘되어야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서울대 인액터스는 30여 명이 동아리 활동에 합류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는 대략 10주 정도 팀 별로 준비기간을 거친다. 이들은 이미‘돈’의 가치보다 그것을 만들어 내고 제대로 쓸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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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세 경매달인으로 이름 올린 신정헌 에누리하우스 대표 누구든지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서 는 큰 인내심과 때로 도전이 필요하다. 경매라는 말에는 위험 한 경고메시지가 담겨있다. 경매는 누군가에게는 아픔을 주지 만 누군가에게는 기회가 된다. 27살 사회 새내기가 경매를 시 작한 것은 직장생활에서 오는 이른 회의감이었다. 고려대 경영 학과 졸업 후 LG전자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에 입사했 던 신정헌 대표는 매일 야근과 주말이 없는 생활에 지쳐 문득 자신의 삶이 아닌 누군가의 대리인으로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는 부러워 할 기회였을지 모르지만 그가 원했 던 삶은 그것이 아니었다.“그것이 사회야, 적응해야지 직장생 활이 쉬워”라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신 대표는 또 다른 삶이 있 을 것이란 생각을 했다. 용기를 갖고 사표를 내면서 우연히 회 사동료가 건네준 경매관련 책이 떠올랐다. 그것이 그의 인생 을 바꿔놓았다. 700만원을 가지고 뛰어든 경매로 90여억 원을 일구어 낸 신정헌 대표는 경매에 대한 인식인 위험하기보다 시
의 싸움인 경매를 시작하면서 직장을 그만두고 완전히 몰입하 는 것은 다소 위험하다는 의견이다. 성급한 투자의식은 무조건 낙찰 받기위해 시장가를 쓰게 되고 이는 투자와 수익측면에서 는 제로라는 설명과 함께 초조해 하지 않는 것이 경매의 기본 자세라 언급했다. 신 대표가 가장 추천하는 조건은 자신이 벌 고 있는 급여의 70% 정도의 수익이 월세로 발생했을 때 경매 로 전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작부터‘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점을 주목한 것이 남달랐다. 그는 투자 전에 충분히 위험과 변수를 파악한 후 매물을 선택 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고 철저한 준비를 한다면 승부수가 있 다는 면이 여타의 투자방법에 비해 안전하다는 판단을 한 것 이다.
지방매물을 위해 대전으로 이전을 하면서 그는 지방시장이 향 후 좋을 것이란 예감을 했다. 연고가 없던 터라 아내의 조언을 받아들여 자신처럼 경매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경 매를 시작한 계기부터 과정 그리고 어려웠던 점들을 풀어쓰기 시작한 것이‘27세 경매의 달인’ ‘저는 ,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
첫 시작은 자본이 없는 젊은 나이였기에 소액투자를 할 수 있 었던 오피스텔이나 작은 아파트를 낙찰 받으면서 경매에 대한 내공을 키워갔다. 그에게 운이 따라 주었다면 리먼브러더스 사
데요1,2’를 낸 계기가 됐다. 또한 지금 운영하고 있는 에누리하 우스를 설립해 경매 기초부터 차근차근 익힐 수 있는 교육과정 을 진행하고 있다.
태 이후 경매물이 다량으로 나왔다는 것이다. 제2의 IMF사태 는 경매시장에도 영향을 주어 경매인들도 주춤했던 시기가 신 대표에게는 기회가 됐다. 그렇지만 신 대표는 정보력과 인내심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은 신정헌 대표의 독립적인 삶을 살고 자 하는 의식, 야놀자 이수진 대표의 반복된 실패를 통해 좌절 하지 않고 도전하는 의식, 사회저변의 경제적 자립이 필요한 이 들을 돕는 기업가정신을 배우고자하는 전 세계적 대학동아리 인액터스까지 이들과 같은 의식과 용기를 가진 젊은이들을 많 이 길러내는 것이다. 즐거운 소식도 들려온다. 중소기업청은 올 년 말까지 신설법인 수를 9만 개가 돌파할 것을 전망하면서 30 대 미만 청년들의 창업이 급증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연초부 터 9월 말까지 3643명이 법인 설립했으며 전년대비 27.7%가 늘 어난 것이다. 창업업종은 도소매(34.2%), 출판, 영상, 정보통신 (10.8%) 등으로 도소매업은 경쟁이 치열해 지속 가능성이 떨어 진다는 걱정스러운 의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취업전쟁에 돌 파구를 찾는 도전의식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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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주는 상품 발굴로 건강한 먹을거리 유통에 앞장서는 전문 그룹 (주)인정에프앤비 김보근 대표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가장 필요한 과정이 유통이다. 경쟁력 있는 좋은 상품 역시 판로가 있어야만 판매가 이뤄진다.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집중 적으로 발굴, 판매해 판로를 넓히며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공하고 있는 (주)인정에프 앤비는 21세기 유통전문 그룹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직접 발로 뛰며 계약 체결한 지역특산물 비롯, 600여 개 상품 유통 (주)인정에프앤비를 한 번에 알아차리는 고객은 많지 않다. 다소 소비자들에게 낯선 상호명이지만 안동간고등어, 동횡성한우, 나주배, 의성사과, 상주곶감, 안흥찐빵 등을 한번이라도 홈쇼핑이나 온라인쇼핑몰에서 접해본 고객이라면 누구나 (주)인정에프앤 비의 유통시스템을 통해 구매를 경험한 셈이라고 김보근 대표는 소개했다.
2004년, (주)인정에프앤비는 홈쇼핑 식품 분야에서 히트상품이기도 했던 안동간고등 어를 발굴해 홈쇼핑채널에 입점, 판매를 시작하며 전문 식품유통업으로 출발하였다. 2005년 법인 설립, 유통사업을 전개해오며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위해 고객과의 신뢰 를 바탕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0년 간 국내 홈쇼핑과 대형쇼핑몰, 소셜마켓 등 20여 곳에 최고의 식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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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노하우를 확보하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우수 상품을 발굴해 동반성장하는 유통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
(주)인정에프앤비는 현재 축산물을 비롯해 지역의 특산품, 농 수산물, 한과류, 가공식품, 음료, 건강식품까지 총 600가지 상 품을 유통, 취급하고 있다. 국내 6대 홈쇼핑과 대형 쇼핑몰에 서도 동일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데 (주)인정에프앤비의 자 체 쇼핑몰(www.epost.co.kr)을 이용하면 선물세트를 비롯해 다양한 기획전, 할인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그중에서 가장 인 기 있는 품목은 한우인데 동횡성농협으로 감사패를 받았을 정 도로 한우 판매율이 높다. 명절이면 80~100두까지 생산에서 출고까지 담당하고 있는데 동횡성농협을 비롯해 전라도 한우 브랜드인 해밀농장, 논산축협 등 축산농가나 농축협과 직접 계약을 맺고 판매하고 있다.
김 대표를 비롯한 20여 명의 임직원은 직접 산지를 발로 뛰며 계약을 체결, 믿을 수 있는 상품들을 소개하고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제로 (주)인정에프앤비는 100 여개 국내 전국 각지의 업체들과 직접계약, 산지 직배송을 통 해 신선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특산물 을 소싱,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는 좋은 아이템의 경우에 는 홈쇼핑으로도 연결, 유통망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김 대표 는 서울사무소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제조, 생산업체들을 직접 방문, 공장견학을 통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상 품설명과 판매에도 전문성을 보유하도록 하고 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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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망고와 아이스망고, 그라비올라 신상품 보급에도 앞장서 (주)인정에프앤비는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 각지의 좋은 상품을 적극 발굴, 국내에 공급하며 전문 식품유통업의 영역 을 세계 무대로 넓히고 있다. 그 움직임의 하나로 2013년부터 홈쇼핑 뿐만 아니라 편의점과 대형슈퍼를 통해 국내에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생망고와 아이스망고를 비롯한 열대과일 등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소비자들로부터 합리적인 가격에 생 과일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GS홈쇼핑 과 현대홈쇼핑에서는 홈쇼핑 최초로 필리핀 카라바오 망고를 방송하면서 5,000세트 매진 신화를 기록, 최고 품질의 망고를 공급하였다.
유통기한이 짧은 생망고는 취급하기 어려운 열대 과일 중에 하나다. 조금만 과숙이 되어도 물러지고 숙성 되지 않으면 당 도가 나오지 않는 과일의 특성상 (주)인정에프앤비는 필리핀 현지 법인을 설립, 아이스바의 형태로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 다. 태국과 필리핀의 계약농가에서 수확한 망고의 껍질과 씨를 바로 아이스망고 공장에서 제거, 손질해 100% 천연 망고를 막 대에 꽂아 초급속 동결시킨 형태다. 아이스망고는 착색료나 방 부제 등 인공적인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은 망고 본연 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김 대표는 망고수입 유통으로 인한 경험을 발판삼아 신제품 개발에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합리 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협력사들과 함께 좋은 상품을 개 발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항암효과로 널리 알려진 열대식물 그 라비올라의 원료를 직접 수입해 잎이나 열매 특유의 효능을 살려 섭취하기 편한 분말, 퓨레 형태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좋은 상품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투자 하겠다 (주)인정에프앤비의 지난해 총 매출액은 140억 원을 기록했는
자에게 인정받고 인지도를 쌓아가면서 성장했을 때라고 전했
데 올해는 2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홈쇼핑과 거래하는
다. 영세한 협력사들이 성장하는 것을 지켜보며 (주)인정에프
식품유통업체 중에서는 상위 매출액을 기록할 만큼 그 인지도
앤비의 역할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협력업체
를 높이고 있는데 우수협력업체로 등록되며 신뢰도도 쌓았다.
소싱, 업체 발굴 등 MD 역할을 맡아‘판매가 가능한 규모인 지, 업체에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인지’등을 파악해 지원하는 역
김 대표는 (주)인정에프앤비를 설립, 경영하면서 가장 보람된
할도 (주)인정에프앤비의 몫이기도 하다.‘좋은 상품은 언제든
기억으로 회사의 꾸준한 성장 외에도 협력사들의 상품이 소비
지 열린 마음으로 투자 하겠다’는 자세로 실제로 영세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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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일수록 어려운 자금사정을 고려해 결제대금을 선지급 하는 등 상생과 동반성장을 실천, 선순환 구조를 개척하고 있다.
또한 (주)인정에프앤비는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해 판로를 넓혀주며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직접 판매가 어려운 식품 제조, 공급사들이 유통전문 업체인 (주)인정에프앤비를 통하면“판매에 날개를 달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상품이 좋으면 투자는 물론, 다양한 제안으로 제조업체와 함께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김 대표는 필리핀, 태국, 베트남에 이어 중남미 시장까지 진출, 다양한 상품 개발과 함께 앞으 로도“유통 노하우를 확보하며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과 우수 상품을 적극 발굴해 동반성장하 는 유통전문기업으로 성장 하겠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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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웹테크(주) 홈페이지 제작대행업체에 B2B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케이투웹테크(주) 편상곤 대표 김호정 기자 hoj700@newsmkorea.co.kr
누구나 쉽게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는 웹솔루션 개발업체 케이투웹테크(주)가 홈페이지 제작대행업체 를 대상으로 B2B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홈페이지 제작사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디 자인을 케이투웹테크(주)가 제공하므로 제작기간 단축 및 제작 원가를 절감 할 수 있다.
홈페이지 제작 및 관리가 용이한 K2Web Wizard 자체개발 케이투웹테크(주)(대표. 편상곤)는 2000년 당시 정부가 추진한 IT인프라에 대한 투자정책을 반영해 웹 사이트가 필요했던 국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홈페이지 제작을 쉽게 할 수 있는 K2Web Class를 개발해 약 1500여개의 학교에 보급했다. 이어 2000년 중반 교육청과 대학을 중심으로 Wizard 납품 및 산하 웹사이트를 제작했으며 2000년대 후반에 정부기관, 지자체, 공사, 군, 방송국, 신문사, 기업, 학회, 협회, 종교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시장을 확대했다. 케이투웹테크(주)가 시 장을 확대할 수 있었던 핵심강점은 html 등의 전문지식이 없어도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이 가능하도 록 한 점이다. 사업초기 당시 학교현장의 IT인프라가 집중적으로 보급되었고, 학교 교사들은 학습과 학생들과의 소통을 이루려는 장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하려 하였으나 전문적인 지식없이 제작 및 운영 하는 것이 쉽지 않은 터였다. 편상곤 대표는 이러한 시장을 눈여겨보고 공략한 것이 적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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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투웹테크(주)는 각종 솔루션 제품으로 시장에서 신뢰를 쌓고 있다. 편상곤 대표는 그동안 수많은 홈페이지 제작사들 이 설립되고 사라져 갔다는 말과 함께 결국 고객과의 신뢰를 위해서는 가격경쟁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적절한 대응 및 투자와 책임감이 중요하다 언급했다. 편 대표는 웹 표 준이 html4에서 html5로 바뀌는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고 또한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이슈 및 정부공동표준을 준수하여 보안이슈 등에 대한
인터넷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으로부터 자유롭기를 희망하며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편 대 표는 과거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법 기준이 나오면서 이를 반 영한 홈페이지를 제공한 것이 그와 같은 사례라 언급했다.
웹 사이트 제작 시장의 환경변화 통해 CMS시장 리드 현재 케이투웹테크(주)는 웹사이트 제작시장 뿐만 아니라 웹 접근성, 다양한 브라우져 및 OS와의 호환성, 보안 및 개인정 보보호법 관련 이슈 등 웹사이트 제작시장의 환경변화에 대한 적절한 대응을 통해 국내 CMS시장을 리드해 왔다. 이에 대한 대표적인 사례로는 전라남도 교육청 산하 850개의 초·중·고등 학교 및 특수학교의 웹 사이트를 접근성 및 호환성과 보안 및 개인정보 지침을 준수하여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구축 한 것이다.
현재 공공기관, 군, 대학 및 교육청 등의 웹사이트 통합 사업 을 주로 하고 있는 케이투웹테크(주)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 표로 Wizard6.0을 영어권, 일본어권에서 사용가능한 다국어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및 현지화 작업을 완료 하였다. 케이투웹 테크(주)는 이러한 글로벌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외 웹 사이트 제작사를 대상으로 하는 B2B 비즈니스 극대화를 통해 제작자 와의 상생 및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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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높은 재활치료와 투석치료 두 가지 가능한 인천베드로요양병원 인천베드로요양병원 김광석 병원장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r
노인성질환의 특징은 여러 가지 질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경우가 많고 신체기능의 저하와 면 역기능이 떨어져 적절한 영양공급과 장기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요양병원 입원의 목적은 단순 요양이나 노인 케어, 노인 복지로 끝나는 것이 아닌 입원을 통한 진단과 치료, 간병 등 전문 의 료진의 의료서비스에 있다.
환자와 보호자가 체감하는 컨디션 향상, 의료의 질로 승부하는 병원 인천베드로요양병원 김광석 병원장은 노인성질환의 경우 첫째로 적절한 영양공급이 중요하다 고 언급했다. 영양가 있는 식사와 약물을 통해 전해질과 미네랄 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고 단백질 보충도 중요하다. 꾸준한 영양공급을 해주면서 부족한 치료와 근력운동 등의 재활 치 료, 무엇보다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인천베드로요양병원은 환자의 신체 개선과 호전을 위한 최선의 치료를 목표로 올해 3월, 따뜻 한 봄과 함께 개원했다. 내과전문의인 김 원장을 포함하여 신경과, 재활의학과, 정형외과, 한 방과 등 대학병원 출신 전문의로 구성돼 있다. 24시간 집중관찰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집중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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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실을 운영하여 폐렴이나 패혈성 쇼크의 경우에도 대학병원 이나 종합병원으로의 전환 없이 자체 내에서 중증환자를 위한 인공호흡장치와 항생제치료를 하고 있다.
재활치료와 투석치료 모두 최고 의료 수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층 재활치료센터는 환자들의 운동치료와 작업치료, 도수치료 및 통증치료가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중추신경계발달치료는 중추신경계 장애로 인한 발달 지연 및 근육마비, 경직 등의 치 료를 목적으로 120시간 이상의 특수교육(Bobath, PNP 등)을 이수한 전문물리치료사들이 환자와 치료사 간의 1:1치료를 바 탕으로 세밀한 치료 전략과 장단기 치료계획을 수립하여 치료 와 평가를 반복하며 환자에게 진행한다. 척추관협착증과 파킨슨병으로 올 4월에 입원한 최영진(78세) 환자는 입원 당시 거동이 어렵고 영양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상태였다. 집중치료실에서 꾸준한 영양공급과 치료로 안정을 되찾은 후 일반병실에서 전담치료사가 병실로 올라가 관절 구 축 및 유지를 위해 관절운동을 도와주는 운동치료부터 점점 재활치료센터의 적극적인 재활치료를 받다보니 근력이 강화되 고 거동이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다. 최영진 환자는“다 시 걷게 되는 날 새로 태어난 기분이었고, 스스로 운동에 대한 욕심이 생겼다”며 재활치료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투석치료 필요한 환자의 재활 돕는 인천베드로요양병원 신장치료센터 인천베드로요양병원은 신장질환 환자의 혈액투석을 위한 9층 신장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투석 환자들이 기본적으로 투 석을 하게 되는 원인은 만성신부전증이다. 당뇨로 인한 신부전 증은 흔히 혈관 중에 눈이나 콩팥, 말초혈관 등으로 혈관합병 증을 유발하고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은 주기적인 투석치료를 필요로 한다. 투석환자들 중‘전문’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은 마땅히 투 석과 재활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요양병원이 적어 일반 요양병 원에서 재활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으며, 재활전문요양병원
투석치료와 재활치료를 병행하여 몸의 기력을 회복하고 꾸준
에서는 투석실을 운영하지 않아 입원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
히 합병증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 혈관상태가 좋지 않은 만성신부전증환자들은 심장이나 뇌 혈관 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아 재활이 필요한 뇌졸중, 편마비
인천베드로요양병원은 재활치료센터와 신장치료센터에 각각
환자들이 많다. 김 병원장은 장기적인 투석치료로 근력이 저하
단독 층을 할애하며 재활치료와 투석치료 모두 최고 수준의
되기 때문에 만성질환 환자에게 근력저하에 따른 운동치료나
의료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병원장은 향후
작업치료 등의 재활치료는 적절히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때문
투석과 재활이 필요한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를 돕고 싶다고
에 인천베드로요양병원 투석환자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전하며 환자를 사랑으로 섬기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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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적자원개발 토털컨설팅 지원하는 ‘SLI교육그룹’ SLI교육그룹 박진석 부사장 류후석 기자 sinsang137@newsmkorea.co.kr
기업들의 글로벌화는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생존을 위한 전략이 됐다. 국내시장의 협소함과 저성 장에 대한 해소 방법으로 세계시장으로의 진입한 기업들은 남다른 과제에 직면한다.
A과장은 베트남 진출 후 현지 직원들의 역량개발교육을 기획하라는 지시를 받았지만 다소 난감한 처 지다. 현지인들의 역량개발에 대한 교육방안, 교육 내용의 적합성 및 교육방향을 설립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만 도움 받을 컨설팅회사를 찾는 것도 쉽지 않았다.
40년 간 누적된 지식과 경험이 글로벌 인적자원개발 토털컨설팅 기반 돼 SLI교육그룹은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성장의 중심에 있는 국가에 지사를 세우고 현지화를 진행 하는 기업을 돕는 글로벌 인적자원 토털 컨설팅업체이다. SLI교육그룹이 국내외 인적자원의 토털컨설 팅이 가능했던 것은 1976년부터 해왔던 관공서 및 기업 중심의 어학 및 역량개발교육 때문이다. 이를 배경으로 1995년 우리나라 최초 B2B 전문 사이버 교육 서비스를 그리고 2005년에는 평생교육원을 설 립하여 전 연령대로 교육대상을 확대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글로벌 역량과 관련된 교육을 전파하고 있 다. 40여 년 동안 외국어를 교육하면서 자연스럽게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문화와 관습에 대한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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를 쌓게 되었고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에 SLI교육그룹 지사 설립 및 협력법인을 추진하면서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갖고 있다.
SLI교육그룹 박진석 부사장은 글로벌 진출 기업의 경우, 각국 의 지역 전문가 양성이 사업성공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고 언 급했다.“베트남에서 성공했던 사업을 다시 러시아로 진출하
베트남에서 성공했던 사업을 다시 러시아로 진출하려면 제품에 관련된 모든 것을 러시아 문화에 맞게 재구성해야한다
려면 제품에 관련된 모든 것을 러시아 문화에 맞게 재구성해 야합니다”라며 직원들의 러시아역량개발을 위한 교육모듈 개 발을 개발하고 그에 맞는 교육방식 그리고 평가 전반의 매뉴얼 을 만들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현지인들을 교 육하기 위해서는 매뉴얼개발은 필수라고 덧붙였다. 박 부사장 은 SLI그룹이 외국에 진출하는 기업들에게 특별히 신뢰를 받 는 것은 이런 과정에서 글로벌인재육성을 위한 전체 컨설팅이 가능하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주니어 영어마을에서 최근 MICE산업 인력 언어교육까지 SLI교육그룹은 80여 명의 교육전문가와 1200여 명의 전문 강 사 80여 명의 풀이 있다. 박진석 부사장 또한 활발한 미국 교 류 활동으로 아칸소 주의 명예시민 및 명예대사로 위촉받을 정도로 국내 외 역량개발에 경력이 풍부하다. SLI교육그룹은 직무역량개발 토털컨설팅 외에도 바쁜 업무와 일정에 쫓기는 직장인들을 위해 출강 혹은 영상교육이나 역량개발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하는 집중교육, 평생교육원 및 어린이 주니어 영 어마을까지 자연스럽게 교육그룹으로 성장하였다.
SLI교육그룹은 2002년 주니어 교육사업에 진출했다. 주니어를 위한 영어교실, 외국어마을, 영어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MICE산업에서 교육과 투어를 함께
어마을은 현재 경기도 수원과 광주에서 운영되며 수원시와 함
하는 프로그램 기획으로 SLI교육그룹 행보가 두드러지고 있
께하는 수원외국어마을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
다. 2010년 서울G20 정상회의의 자원봉사단 운영컨설팅 이력
게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온 원어민 교사들을 통해 진로
을 갖고 있으며 당시 약 7천여 명의 G20 정상회의 자원봉사자
체험과 영어교육을 함께하는 창의 융복합 인재교육 프로그램
를 대상으로 20개국 언어에 대해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개
을 진행하고 있으며, 광주시 외국어체험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
발 운영했으며, 그 외에 ICEM 방송컨벤션진행, 해외바이어 초
는 다양한 다문화 인프라를 활용한 다국어와 다문화 교육을
청 교육 등을 진행했다. 어려운 시절 우리나라 영어능력 향상
지향하고 있으며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킬 수 있는 영어체
을 비롯해 10대 대기업의 인적성장에 기여한 만큼 향후 SLI교
험으로 동기부여를 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육그룹은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 역량개발 및 해외
얻고 있다.
인적자원 개발에 좀 더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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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평생담당자로 자산관리의 습관과 계획 도울 터” 엠앤에스 자산관리 최원균 지점장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는 것을 꿈꾼다. 부자와 관련된 책들이 넘쳐나고 그와 관련된 강연에 참가하는 이들도 많아지는 가운데 관심보다는 실천이 중요하며 이를 습관화하는 것을 강조하 는 엠엔에스자산관리 최원균 지점장을 만났다.
지출의 인식 차이로 부자습관 만들어져 엠앤에스 자산관리 최원균 지점장은 부자가 되고자 한다면 지출 계획에 의한 인식변화와 그 로인한 습관화에 있다고 답했다. 부자는 들어오는 수입에 대해 저축과 투자를 먼저 하고 남은 돈을 쓰지만 일반인들 대부분은 월급에서 지출이 이루어진 후 남는 돈을 저축하는 인식의 차 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 되도록 일찍 시작하는 것이 큰 차이를 만들어준다. 최원균 지점장이 현장에서“저축을 젊을수록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다.
돈에 대한 인식과 일찍 저축과 투자에 대한 강조를 하는 것도 그의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스물다섯 살부터 시작해온 제조업은 그에게 돈 맛을 제대로 보게 했다. 한 때 잘 벌고 잘 쓰는 단맛을 주었지만 저축과 투자의 습관이 없던 그가 36억 원의 부도로 인해 쓴 맛도 보았다. 13 년간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에 들어가는 모터 제조업체로 년 매출이 최고였을 때는 1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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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 넘겼던 중소기업 사장이었다. 부도로 모든 것을 잃고도 원점에서 후퇴한 삶이 되었지만 그에게는 대한민국 모든 가장 들이 겪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남아있었다. 지인의 추천으 로 시작된 영업활동은 이제 7년차가 됐다. 과거 포트폴리오를 받았던 경험은 현장에서 고객의 입장을 이해하는 배경이 됐고 금융컨설팅을 하는 전문가로서 금융관련 전문지식 외에 경제 와 금융관련 기사를 익히고 매일매일 쌓는 노력을 멈추지 않 게 했다.
젊은 시절부터 저축과 자산관리에 대한 도전의식 가져야 최원균 지점장이 영업활동 중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이 사전준 비이다.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사전에 고객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기본적인 금융관련 인식을 얼마나 하고 있는가에 따라 서 컨설팅방향을 달리한다.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고객이 받 아들이지 못하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금융설계는 생애주 기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사회 초년생일수록 중요성을 인식
부자가 되고자 하는 습관은 지출 계획에 의한 인식변화와 그로인한 습관화에 있다
해야 한다. 그동안 부모 그늘 아래서 소위 소비하는 시간을 보 냈다면 직장인이 된 후 삶의‘습관’을 저축으로 체질변화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젊기 때문에“저지르고 봐야합니다”라는 말로 저축에 대한 도전의식을 강조했다. 최 지점장은 젊을 때는 많은 것을 소위 저지르지만 금융자산은 그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 을 들며 사회 첫발걸음을 시작하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것 이 저축이라고 피력했다. 세대에 따라 금융 설계는 다르지만 최 지점장이 이에 대한 해법으로 주장하는 것은 습관과 계획 이다. 최 지점장은 환경변화에 따라 금융상품의 출시도 빠르 고 다양해졌지만 선택한 상품은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 다고 늘 강조한다. 만일 변화가 있다면 자신을 평생담당자로서 생각하면서 먼저 상담 해주길 권한다.
영업하면서 가장 피해야 할 것은 슬럼프다. 최 지점장은 슬럼 프는 자신의 활동을 돌아보라는 신호라 생각한다. 고객과의 만남에 대한 사전 사후 준비와 관리 및 정보 지식적 완성도 등 활동의 세세한 부분까지 살핀 후 동료들의 활동을 제 3자 입 장으로 보면서 극복한다. 최 지점장은 그것을 극복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라 강조하며 마지막으로 고객에게 평생담당자로서 한결같이 그 자리에 있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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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리더십
두산베어스 김승영 사장의 스카우트 시 선수를 보는 관점
“야구를 경험해 보니, 신인 뽑을 때 현 시점에서의 야구 실력은 50% 정도만 고려하는 게 맞는 것 같다. 나머지는 선수의 업사이드, 성장 가능성을 살핀다. 선수가 주는 인 상, 스타일, 부모님, 성장환경 등도 중요하다.” 두산베어스가 14년 만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승리를 이끈 김승영 사장의 리더십이 돋 보인다. 한 팀에서 25년을 일하면서 사장에 오른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인 두산 베어스 김승영 사장은 광고대행사 오리콤에서 1991년 OB베어스로 옮긴지 25년째다. 마케팅, 경영기획팀을 거친 뒤 단장에 이어 2011년부터 사장직을 맡고 있다. “강한 프런트라는 건 현장을 향해 이렇게 하라고 윽박지르는 것이 아니라 내공 있는 경험을 통해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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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예방·진압 소독기 분야 국내외 선두하는 에스엠뿌레 (주)에스엠뿌레 홍기술 대표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r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국민적인 불안감이 조성되던 올 초여름, 전염병 대응 체계에 대 한 미흡성을 다시 한 번 실감한 가운데 이번 메르스 방역에 큰 역할을 한 국내 소독기 장비업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소독·방역업체 점유율 90%의 자체 기술력 소독장비는 전염병과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 과거 전국적으로 수천억 원대의 피 해를 발생시킨 구제역(FMD)을 막기 위한 백신은 해외에서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 었다.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전염병의 예방 및 살충과 차단이 가능한 소독장비 를 개발해온 (주)에스엠뿌레는 지난 27년간 자체 개발한 국내 기술력으로 재작년 신 종플루 사태와 이번 메르스의 진압에 크게 기여했다. 메르스와 뎅기열 방역 등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한 중동지역에서 에스엠뿌레 소독방역장비의 판매가 늘어났다. 지난 달 말에는 메르스 근원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10만불 수출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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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제품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된 에스엠뿌레 제품은 살균 및 소독이 필요한 축사 및 건물 내 외부 등 살충, 살균, 세척, 항생 제 등 살포가 가능하며 출입 자동차 및 사람에게도 이동이 용 이해 구제역과 전염성 병원균도 예방이 가능하다. 초미립자 분 사기와 강풍청소기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사용처에서 소독 효 과 증진을 볼 수 있다. 현재 에스엠뿌레 제품은 축사농가와 병 원, 어린이집 등의 공공기관, 관공서 등에서 다용도 방역소독 과 농작물 병해충 구제 및 청소에 사용되고 있다. 탈취, 새집 증후군 알레르기 공사, 이삿짐센터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도포 및 분사를 통해 방염제 도포, 각종 영양제 살포 및 순간기습효 과, 미생물 살포, 수성, 유성 등 다양한 물질 살포가 가능하다. 초미립자 분사 방식으로 소독하는 현장에 따라 쓰이는 약품을 견디고 약품의 최고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분사 입자를 곱게 쪼 갠 강력분사와 초미립자형 살포기능이 에스엠뿌레 제품의 기 술력이다.
인류에게 꼭 필요하다는 확신이 기술개발의 원동력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수출 MOU를 통 해 소독·분무기 분야에서 유수업체로 성장해온 에스엠뿌레의 홍기술 대표는 소독장비는 첫째로 전염병 예방차원에서 필요 하며 둘째로 전염병 발생 시 진압차원에서 확산을 막기 위해 사용되는 데 기술 개발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사람이 사 는 곳에는 꼭 필요합니다.”홍기술 대표는 시대가 급변할수록 모든 질병은 인간이 극복해야 하는 문제라 언급했다. 예방과 진압차원 그리고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점을 고려해 개발 소재와 기술력을 찾고 몰두한 것이 기술 개발의 동력이었다.
에스엠뿌레는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세계 유수의 제품들과 경 쟁하며 세계 1위를 목표로 매년 2,3가지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하다. 홍 대표는 좋은 제품이 결국 사용자인 고객과의 관계를
있다. 국내 후발주자업체와 해외업체에서도 에스엠뿌레의 다
어떻게 처리를 하느냐가 기업의 사활을 결정한다고 강조했다.
양한 생산모델을 모방해 후발 생산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홍
그는 해외에 수출한 30만 원대 제품 단 하나를 위해 방콕으로
대표는 세상에 없는 장비를 개발하는 것이 에스엠뿌레의 신조
수리를 다녀 온 경험을 언급하며 고객 한 사람이라도 끝까지
와 자존심이라고 전했다.
책임지겠다는 의지가 중요하다 피력했다. 홍기술 대표는 제품
에스엠뿌레는 국내 시장도 마찬가지로 해외시장도 영업사원을
에 대한 책임감과 품질에 대한 우수함으로 점차 세계 시장의
두지 않는다. 제품을 써본 고객을 통해 영업한다는 것이 홍대
시장점유율을 높여 세계 1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표의 철학이기 때문이다.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에 가능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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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피톤치드전문 생활가전제품, 한테크생활건강 한테크생활건강(주) 윤진수 대표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r
산림테라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산림욕의 효과는 널리 알려져 있다. 녹음이 짙은 숲속에서 산림식물이 발산하는 친환경살균물질인 피톤치드를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흡입함으로써 심신이 안정되고, 자연치유력이 향상되는 등의 산림효과를 실내 공간 내에서도 재현할 수 있는 피톤치드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100% 국내산 편백나무 천연피톤치드로 실내에서 산림욕 효과 한테크생활건강(주)는 국내에서 자생하는 편백나무에서 100% 추출하는 피톤치드를 이용한 제품을 연구·개발, 생산하며 실내공기정화와 환경개선사업을 하고 있다. 그중 에서 실내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인 산림욕기는 직접 숲속에 가지 않아도 실 내에서 공기를 정화시켜 외부의 세균 침투를 막아주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제 품이다. 피톤치드가 새집증후군과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소비자들 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테크생활건강(주) 윤진수 대표는 아무리 친환경 자재를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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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해도 벽지나 바닥에서 나오는 유해 화학물질이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에게는 아토피나 비염, 천식 등 알레르기 질 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필터를 통한 공기 청정기가 시중에 많이 보급되었고, 산림욕 기 역시 공기청정기 카테고리 안에 들어있지만 산림욕기는 필 터식 공기청정기와는 다른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다고 윤 대표 는 설명했다. 필터식 공기청정기의 경우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역할을 하지만 비염, 천식, 아토피 등의 환경성 질환에 대한 개 선 효과를 갖지는 못한다. 산림욕기는 실제 숲속에 있는 피톤 치드 농도를 맞춰주는 매커니즘을 통해 인간에게 해로운 균을 선택적으로 살균하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진정효과와 숙면효과, 알파파 증대를 통한 기억력·집 중력 강화효과를 내고 있다. 때문에 환경성 질환이나 스트레 스로 고생하는 현대인과 수험생 등 사용고객의 피톤치드 리필 액 추가구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피톤치드제품 전문으로 연구 개발 생산하는 한테크생활건강 최근 들어 친환경제품 수요가 늘어나고 가정용 생활건강제품 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윤진수 대표는‘산림욕’라는 용어가 생소하던 2007년부터 환경, 물, 공기, 숙면 등에 대한 관심으로
피톤치드를 피부나 호흡기를 통해 흡입함으로써 심신이 안정되고 자연치유력이 향상되는 등의 산림효과를 실내 공간에서 재현할 수 있다
피톤치드를 접하게 되어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준비해왔다. 그는 공기가 안 좋은 곳에 가면 재채기가 나오는 등 자신이 환 경에 민감했기 때문에 피톤치드의 효과로 도움을 받으며 상용 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메르스의 경우 우리나라에 들 어왔지만 면역 방어를 통해 큰 확산을 막은 사례를 언급하며, 자기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테크생활건강(주)는 협력업체 (주)숲에서를 통해 편백나무에 서 편백 오일을 직접 추출하는 국내 유일 업체다.
한테크생활건강(주)는 업계 최초로 80만 원대 고가의 산림욕기 를 리필액만 구입하면 3년 약정으로 무상으로 렌탈해주는 렌
한테크생활건강(주)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MAIN-BIZ 메인비
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즈(경영혁신형 중소기업), 벤처기업인증, INO-BIZ이노비즈(기
국립산림과학원으로부터 기술이전과 친환경 인증을 받은 한
술혁신형 중소기업)인증, 기업부설기술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
테크생활건강(주)는 산림욕기뿐 아니라 저온스팀살균기 플루
으며 최근에는 기업은행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건, 살균·항균 탈취 분사기 무선플루건 등의 생활가전과 생
활동을 하고 있다. 매달 수익금의 일부와 후원품을 1%복지재
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피톤치드 쇼핑몰‘한테크몰’(www.
단에 정기적인 기탁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의 비중을 점점 늘
forests.co.kr)을 운영하고 있다.
려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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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64채널 보청기 개발·보급하는 ‘알고코리아’ (주)알고코리아 권유정 대표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 등록된 청각 장애인은 31만 명에 달한다. 이들 중 보청기를 착용하는 사람은 60%인 18만 명에 불과하다. 30만원 안팎의 낮은 보험급여 로 인해 비싼 보청기를 쉽사리 구매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10월 2일 제18차 건강보 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청각장애인들의 보청기 구매 환급액을 최대 34만원에서 131만 원으로 인상하는 장애인 보장구 급여 확대 방안이 논의된 가운데 11월 15일부터 보청 기 구입 시 보험급여가 대폭 늘어나게 됐다.
iR52 장영실상 수상 기술, 세계 최초 64채널 보청기 iClear64 국내 보청기 시장은 90%가 6대 선진국 보청기 브랜드 대기업에 의해 독과점 되어왔다. 때문에 보청기가 필요한 많은 난청인들이 고가인 보청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기 술자립이 필요한 시점에 전자공학과 더불어 의과대학에서 귀 생리학을 전공한 (주)알 고코리아의 CTO(최고기술경영자) 장순석 교수는 해외에서 체류하던 시기에 사용하던 자신의 보청기가 고장 나자 이를 손수 직접 고치면서 보청기에 관심을 갖게 되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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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문제와 높은 보급 가격문제를 해결하고자 연구에 뛰어 들 게 되었다. 대학교 실험실 벤처 창업을 시작으로 자신도 난청 으로 인해 받았던 고통으로부터 전 세계 난청인들이 해방되었 으면 하는 소명으로 세계적 수준의 보청기 펌웨어 및 휘팅 소 프트웨어 프로그램들을 연구 개발하며 다양한 품목의 보청기 를 제조 판매하는 국산 보청기 전문 회사로 성장했다.
장순석 교수는 1990년대부터 보청기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넘어가면서 보청기 연구는 청각학 전문가 중심으로 진 행되었고 그러다보니 보청기 펌웨어 기술 선진화가 더뎌지면서 사용자 만족도가 현저하게 낮아지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알 고코리아는 오디오 음성 신호에 대한 디지털 실시간 신호 처리 전문가 관점에서 펌웨어 개발을 원점에서 재시작했다. 더욱 효 율적으로 소음을 줄여주고 어음 명료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주 기 위해 64채널 보청기를 처음부터 기획하여 연구 개발을 진 행하여 세계 최초로 64채널 보청기를 출시하게 됐다.
청력그래프의 굴곡이 심하거나 소리에 예민한 사용자의 경우 다채널 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 유리하며, 난청 정도가 심할 수록 고출력 보청기가 적합하다. 때문에 특히 음악을 전공하다 가 난청이 발생한, 소리에 민감한 사용자가 더욱 선호하는 고 급형 보청기로 자리 잡게 되었다. 탁월한 음질의 차이가 타 글 로벌 보청기 업체 제품과의 확연한 차별이자 경쟁력이다. 또한 이명 환자가 주관적으로 느끼는 이명 소리를 객관적으로 분류하는 과정을 통해 이명의 원인을 찾아내는데 많은 연구 시간을 할애하여 256채널급 이명완화기도 개발했다. 임상적 시험 절차를 거쳐 이명완화기로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 었다.
관심을 갖는 반면 ㈜알고코리아는 보청기가 중심이 되고 스마 트 폰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방향으로 보청기를 바 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주)알고코리아는 블루투스 칩을 사용하여 스마트폰이나 아이
초소형 저전력 DSP칩 펌웨어 개발·제어 기술로 사물인터넷 활용한 디지털 기기 연동 (주)알고코리아는 디지털 보청기 전문 벤처기업으로 음성인식 및 합성, 귓속형 이명완화 소리발생기, 소음소거, 휘드백제거 등 초소형 저전력 DSP칩 및 블루투스 DSP칩에 대한 펌웨어 프로그래밍의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해오며 음성인식과 차세 대 통신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보청기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 하고 있다. 스마트 폰을 제조 및 보급하는 글로벌 대기업들의 경우 스마트 폰이 중심이 되는 보청기나 난청 예방 이어폰에
폰과 연동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스마트 보 청기 펌웨어 개발을 완료했다. 현재 자체 개발 펌웨어 칩과 블 루투스 칩을 이용한 넥밴드형 고급형 모델과 귓속형 고급형 모 델, 귀걸이형 모델 등 무선통신제어가 가능한 모델들이 개발 완료됐다. (주)알고코리아의 기업부설연구소 책임연구원이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권유정 대표는 사용자의 피드백을 통해 더욱더 성 능과 기능을 향상시킨 세계 최고 수준의 보청기 펌웨어를 개 발하여 전 세계에 보급하겠다는 뜻을 전하며 이러한 노력과 성과가 듣고 소통하는 데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 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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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능률 높이는 아이디어, 신개념 책상 칸막이‘데스크존’인기 천우정보(주) 신상순 대표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공교육 강화를 위해 시설 및 환경 개선에 앞장서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최근에는 학생 들의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으며 학생의 성취능력 향 상을 통해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 또한 조성되고 있다.
면학 분위기 향상시키는 책상 위의 작은 변화 기존 책상에 칸막이를 설치하는 데스크존은 시험기간 또는 책상 교체 시에 칸막이를 손쉽게 떼어낸 후 다시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제작된 다기능 책상칸막이다. 책상 아 래로 내리면 하부가 가려지고 위로 올리면 개인 독서 책상으로 활용이 가능해 나만의 독립된 학습공간과 더불어 교복 스커트를 가려주어 편안한 자세로 공부할 수 있다. 학교·학원 등의 수업공간에서 야간자율학습 및 자기 주도학습시 독서실 분위기를 조 성해 학생들의 학습 집중력과 성취능력을 향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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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정보(주)는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꿈을 키워주 는 교실에 기여하기 위해 창의적인 책상칸막이를 개발하는 전 문회사다. 신상순 대표는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만 들어주는 일은 단순히 성적향상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학생 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줄여 주어 밝고 활기찬 교실, 꿈을 키워 가는 교실을 만드는 일이라고 전했다. 데스크존의 개발 동기는 신상순 대표가 학생들의 학습자세에 따라 교육의 질이 낮아질 수 있다는 생각이 계기가 됐다. 데스크존은 7년간의 연구와 약 10억 원의 기술개발비를 투자한 결과물이며 국내 발명특허 4 개 및 해외 20개국을 중심으로 특허출원, 우수디자인제품상, 우수기술제품상, 우수환경제품상 등 수상 경력도 화려한 제품 이다. 초기 모델은 일체형, 고정식형으로 탈부착 어려움이 있 었지만 탈부착 가능, 친환경 소재 첨가 등으로 꾸준한 업그레 이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학습에 독립공간을 부여해 성적이 상승한 예도 있다. 최근 과 천외국어고등학교에서는 한 반에 설치 후에 반평균 성적이 7% 가 상승하자 학년 전체에 설치한 사례도 있다. 데스크존은 학 습능률 향상 외에도 학교폭력을 없애는데도 효과를 보이고 있 다. 나주고등학교의 학교폭력예방센터에 의하면 소극적인 학생 이 데스크존을 사용하고 난 이후에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하면 서 밝은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 전교생 설치로 이어졌으며 혁신학교로 거듭나는 계기도 되었다고 전했다. 데스크존은 현 재 전국 300여 학교에 설치되어 통일된 면학분위기 형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일회성 시공이 아닌 사후관리까지 철저 데스크존은 지금까지 설치한 학교는 파손된 사례가 없는 견고 하고 유연한 제품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해 설계된 점 또한 돋보인다. 부딪혀도 다치는 일이 없도록 각진 부분을 제거하였 으며 파손방지를 위해 ABS 소재와 헬멧에 사용되는 소재를 사용하였다. 충격에 강해 파손 위험도 적을 뿐만 아니라 유아 용품에 사용되는 우수 친환경 소재로 환경 또한 생각하였다.
데스크존 정품에는 특허번호 및 서비스번호, 개별 관리번호가 부착되어 있다. 본사의 시스템으로 엄격하게 관리 및 통제되 므로 어느 학교에 어느 반에 데스크존이 설치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일회성 시공이 아닌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책 임진다는 천우정보(주)만의 약속이기도 하다.
데스크존은 책상 상판에 맞춰 적합한 규격의 칸막이를 설 치,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학교장터에 등록되어 있으며 특허 수의 계약으로도 판매되고 있는 데스크존은 천우정보 (www.chunwoo-i.co.kr)를 통해 구매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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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우리는 모든 것을 스스로 창조한다” 국산 3D프린터개발업체 삼디테크 (주)삼디테크 구기본 대표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r
세계적인 IT분야 리서치기업 가트너(Gartner)가 선정한‘2016 10대 전략기술’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3D프린팅’이 올랐다. 전 세계 3D프린터 시장의 규모가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산업 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이 예측되는 가운데 국내 3D프린터업체 (주)삼디테크가 이달 발매를 앞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3D프린터의 무한한 가능성, 국내 3D프린팅 시장 키워야 3D프린터는 입력한 도면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소재를 활용하여 적층방식으로 쌓아 3차원의 입체물품을 만들어내는 기계다. 원래 3D프린터는 기업체에서 어떤 물건을 제품화하기 전에 시제품을 만들기 위한 용도로 개발됐다. 최근 해외의 기술관련 특허가 풀리고, 3D프린팅이 널 리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첨단 니켈, 합금, 탄소섬유, 유리, 전도잉크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 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주)삼디테크 구기본 대표는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높은 관심도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90% 이상이 외국의 고가 장비를 사용하고 있고 소재 역시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3D프 린터 시장은 아직 미비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국내의 3D프린터업체의 경우 기술개발보다는 수입제품의 총판을 맡아 판매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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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주)삼디테크는 3D프린터 개발, 3D모델링, 3D프린터샵, 렌탈
현재 FDM, DLP 3D프린터를 자체 개발 완료한 상태며 광선을
등 3D프린터 제조·판매회사로 올해 7월에 설립된 신생회사
이용한 SLS, DMLS 출력방식의 3D 프린터를 연구개발 중이
다. 구 대표는 아직 걸음마 단계인 한국의 3D프린터 기술개발
다. 또한 자체 제작 3D모델링 및 관련정보에 대한 컨텐츠를 제
을 통해 해외 장비와 소재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가
공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독자적인 기술 확보로 3D
격과 A/S를 해소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반인들이 실제적으로
프린터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2016년에는 소재연구소를 설립
사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프트웨
해 용도에 따른 다양한 소재 개발을 목표하고 있다. 출시되는
어지원과 커뮤니티 활성화 및 A/S 등 총괄적인 서비스로 국내
FDM, DLP 3D프린터는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상용화에 들
3D프린터시장을 끌어올리고 국내 보급화를 이루겠다는 계획
어간다.
이다.
구기본 대표는“기술변화라는 것은 반드시 시대마다 한 번씩 큰 흐름이 있다”고 언급했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점차 보
▶ 점차 3D프린터로 제조업 혁명이 일어나고 산업구조의 큰 변화가 생길 것
편화 되었듯 기술변화란 변화가 일어나게 되면 변화에 따라가 게 되고 동화되게 된다. 그는 점차 3D프린터로 제조업에 혁명 이 일어나고 산업구조의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 전망했다.
치과보철물 등의 의료기기와 자동차, 건축, 부품, 쥬얼리, 피규
(주)삼디테크의 3D프린터로 또 다른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낼
어,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3D프린팅 수요가 창출
수 있다는 것에 감동을 느낀다는 구 대표는 한국의 3D프린팅
되고 있다. 가정에서 보급될 수 있는 저렴한 프린터가 속속 등
산업의 성장과 보급화를 이끌겠다는 목표와 더불어 자라나는
장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3D프린터가 가져
세대들의 3D프린터 교육적 활용이 활성화돼야 한다고 전했다.
올 가장 큰 변화는 제조업의 주체가 기업에서 개인으로 옮겨 갈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했다는 것이다. 누구라도 자신의 머 릿속에 있는 모형을 빠른 시간 안에 실물로 만들어 볼 수 있게 된다. 해외에서는 각 초·중·고등학교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하 는 창의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3D프린터로 원하는 모형을 출력하기 위해서는 3D도면을 제작 하는 모델링 작업이 필요하다. (주)삼디테크는 일반인들의 접 근성을 높이기 위해 홈페이지 외에도 국내 사용자를 위한 모 델링 사이트를 제작 중이다. 또한 스마트폰을 연동하여 3D프 린터 출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앱을 개발 중에 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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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구조물 만들며 사고력과 창의력 키우는 3차원 자석블럭, 인더블럭 (주)인더블럭 신동일 대표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r
저출산으로 인한 1인 자녀를 둔 가구 증대로 자녀에 대한 관심과 교육열이 올라가면서 1인당 완구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놀이를 통해 유아의 논리 수학적 사고력과 창 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3차원 자석블럭 완구가 국내에서 개발 돼 주목받고 있다.
▶ 강한 결속력으로 튼튼하고 안전한 창의적인 구조물 표현 가능해 (주)인더블럭의 브랜드인 클릭블럭은 여러 모양의 투명 프레임 안에 자석을 삽입하여 평면 혹 은 도형을 만들 수 있는 자석 완구다. 기존의 수입 자석 완구는 강도가 약해 입체 면을 만들 기 어렵고 쉽게 부서져 조형물을 만든 후 이동이 어렵거나 관상용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주) 인더블럭이 개발한 3차원 자석블럭은 쌓기 놀이나 이동할 수 없는 기존 자석 블럭의 단점을 보완해 특허 받은 표면구조로 결합력을 강화해 직각으로 세우기 용이하고 입체면 표현이 가 능하다. 타사 대비 4배 강한 압축 하중으로 성인키보다 훨씬 높게 블럭을 쌓을 수 있으며 조 형물 제작 시 부서짐이 현저히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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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표현할 수 있는 자석바와 선을 잇는 점의 역할을 하는 구 슬, 삼각형, 마름모, 오각형 등 기본도형프레임 21종과 육면체, 삼각기둥, 반원기둥 등 7종의 기본입체도형프레임을 활용해 수 천가지 조형물을 표현할 수 있다. 점, 선, 면을 이용한 다방향 부착이 가능해 상상력의 제한 없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신이 원하는 구조물을 구현해 낼 수 있다. 관절 및 추가 구성품을 통해 다양한 조합으로 응용이 가능하다. (주)인더블럭 신동일 대표는 외국산 레고 및 메가 블럭 등의 끼워서 조립해야 하는 단점과 다양한 구조물의 표현한계를 자 석식으로 쉽게 붙이고 뗄 수 있는 편리성으로 튼튼하고 안전 한 조립식 입체도형구조물을 통해 어린이들이 무언가를 창조 하며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클릭블럭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 “3차원 입체자석블럭, 놀이와 결합된 훌륭한 학습교구 될 것”
특허, 실용신안 등 25개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해외바이어들에게 국제특허 및 인증, 제품 디자인과 기능면에
클릭블럭은 3차원 조립입체블럭을 통해 기존의 교육, 학습시
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독일, 홍콩, 상해 등의 토이
장에서 시도하지 못한 창의교육의 학습교구 역할이 가능하다.
박람회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으며 미국, 일본 등 세계로 수출
평면으로 나열했던 각각의 모양들이 모여 3차원 도형으로 변
준비 중에 있다.
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구조물의 기본이 되는 기학학적 개념과 공간지각능력, 입체적 사고를 형성할 수 있다.
신 대표는 현 시장에서 재래완구들은 컴퓨터와 게임기, 휴대
(주)인더블럭은 학습용 교보재 등 클릭블럭을 활용한 교육프
폰 등 첨단시장과 전자완구의 경쟁에서 밀려 더 이상 아이들
로그램을 개발했다. 활동가이드북의 전개도를 보고 동일한 형
의 흥미를 유발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재래
태를 만들어 보며 입체도형을 구성하기 위한 꼭짓점과 변의
완구산업이 하향세를 걷고 있는 시기에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
수, 면의 형태 등 각 도형의 특징들을 관찰하며 도형의 기본
의력을 깨우고, 다시 한 번 세계 아이들의 동심을 찾아주기 위
원리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또한 낱말카드를 이용해
해 기술개발을 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값비싼 기존 수입 완구
손쉽게 자석 블럭 위에 부착하여 표현의 재미와 교육적 효과
에 의존해야하는 완구시장에서 (주)인더블럭은 국내 자사 제
를 더할 수 있다. 조명과 모터, 바퀴 등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품으로 수입 경쟁사 제품보다 30%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활용해 자동차, 헬리콥터 등 구동모형을 만들며 힘이 전달되
신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자석완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
는 공학적 원리를 깨달을 수 있다.
으로 더욱 진화하는 제품 개발을 통해 자석완구시장을 선도해
(주)인더블럭은 국내외 30년간의 지속적인 자석 제품 개발로
나가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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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정보
고가차보험료 내년 최고 15% 인상 내년부터 벤츠S클래스, BMW7시리즈, 아우디A6, 현대뉴에쿠스(리무진) 등 고가자동차의 자 기차량손해담보(자차) 보험료가 최고 15% 오른다. 수입차를 몰다 사고가 났을 때는 수리기간 중 국산차를 포함해 배기량이나 연식이 비슷한 차량의 렌트비만 지급한다. 2010년 이후 고가차량이 급증함에 따라 고가차량과 교통사고 시 저가차량의 과실이 적어도 결과적으로 더 많은 금액을 부담해야 했다. 고가차량의 과도한 수리비·렌트비 등이 전체적인 보험료 인상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형평성이 문제돼왔다. 고가차와의 교통사고에 대비 하여 2억 원 이상 고액 대물배상 가입자 비중이 2010년 18%에서 2012년 36%, 2014년 56%으 로 증가했다. 이로 인해 자동차보험의 물적(대물담보+자기차량담보) 손해 증가로 인한 보험사 영업손익의 지속적인 악화를 초래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경미한 사고발생시 범퍼 등 부품교환·수리 관련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규 범화하여 적용할 예정이다. 수리한 범퍼와 새 범퍼 간 성능·품질 비교시험 및 충돌시험을 거 쳐 15년 말까지「경미사고 수리기준」을 마련·확정할 예정이다.
예) 에쿠스(1억원)와 아반테(1천만원)가 충돌하여 각 차량이 모두 전손되는 사고 발생시, 다음과 같이 손해배상액 결정
과실비율
상대방에게 청구할 수 있는 금액
에쿠스
아반테
에쿠스(ⓐ)
아반테(ⓑ)
배수(ⓐ/ⓑ)
90%
10%
1,000만원
900만원
1.1배
50%
50%
5,000만원
500만원
10배
10%
90%
9,000만원
100만원
90배
* 아반테 과실이 10%라도 아반테 차주가 배상할 금액(1,000만원)이 에쿠스 차주가 지급할 금액(900만원) 보다 큼 → 아반테 차주 보험료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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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렌트차량 제공방식을 개선한다. 현재 대물사고 피해자는 차량 수리기간 중 피해차량과 동종의 렌터카를 빌리는데 소요되는 통상의 요금을 보험사에 청구한다. 현행 표준약관 지급 기준에서 제시된‘동종의 차량’은 피해차량과 배기량·제조사·차량모델이 동일한 차량으로 렌트해주는데 특히, 차량이 오래된 외산차 소유자도 차량가액과 상관없이 동종의 신차를 대 여 받는 등 도덕적 해이 및 초과이득을 발생하게 했다. 이를테면 벤츠 S500 2001년 식 사고 시 차량가액 약 880만원 VS 렌트비 1,056만원이다. 또한 현행 기준상 렌트 인정기간은 수리완료시점(한도: 30일)까지로 하되, 기산점을 별도 명시 하지 않아 렌트 인정기간 불명확한 것도 문제다. 수리업체에 입고하지 않은 채 렌트차량을 이 용하는 등 부당한 수리 지연 등의 사례가 빈번했다. 향후 정비업자에게 차량을 인도하여 수리 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통상의 수리기간을 렌트기간으로 인정한다. 보험사에 제공하는 이중청구 방지시스템을 구축해 보험개발원에 모든 사고차량의 차량파손 부위 사진 등 즉시 수집하여 실제 수리비가 지급된 경우와 수리하지 않고 미수선수리비만 지 급한 경우 모두 수집한다. 보험사는 동 시스템을 통해 기존 미수선수리비 지급내역 및 파손부 위를 확인함으로써, 이중지급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자기차량 손해담보에 고가수리 비 할증요율도 신설된다. 즉 자기차량 손해담보에“고가수리비 할증요율”을 신설하고, 차종별 수리비가 평균 수리비의 120%를 넘을 경우 단계별 초과비율에 따라 차등적으로 부과할 예정 이다.
고가수리비 자동차 특별요율 부과(안)
120% 미만
120%이상 ~ 130%미만
130%이상 ~ 140%미만
140%이상 ~ 150%미만
150%이상
보험료(억원)
13,376
3,347
68
88
5,215
고가수리비 특별요율
-
3%
7%
11%
15%
차량분포
국280
국8, 외1
국2
국4, 외1
국8*, 외38*
평균수리비 대비 차량별 수리비
* (예)국산H사 E리무진 / 외산 B사 7serie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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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HOT! 핫! 핫!
내년부터 환전업자 통해 외환이체서비스 받을 수 있다 1962년 외국환관리법 제정에 의해 환전업이 도입된 이래, 환전영업자(이하‘환전업자’ )는 주로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다. 환전·송금·수령 등 일관된 외환서비스 를 제공하는 은행과 달리 환전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근로자 밀집지역에 편중됨에 따라 내국인의 접근성이 제한되어 경쟁력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런 이유로 영세한 환전업자가 난립하고, 일부 환전업자들이 자금세탁·환치기 등 불법거래 에 의존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정부는「외환제도 개혁방안」에 따라 현재 도입 추진 중 인 외환이체업을 환전업자도 일정한 물적·인적 요건을 갖춘 경우 경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외국인 근로자 등 외환거래 소외계층에 환전·송금 등 일관된 외환서비스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환전·송금에 있어 시중은행과 경쟁할 수 있도록 하여 외환서비스가 질적·가격측면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되도록 유도하고 외환이체업 겸영이 허용될 경우 비공식적 송금(환치기)에 의 존하는 일부 외국인근로자 등의 환전 및 송금 수요를 제도권 내로 흡수하여 지하경제 양성화 의 효과를 기대한다. 기획재정부는 위 방안은 현재「외환제도 개혁방안」의 일환으로 추진 중 인 외국환거래법·시행령 개정에 반영하고 시행령 및 규정과 관계된 사항은 16년 1분기까지 개 편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 등록환전업자 수 자료 : 한국은행 단위 : 명 / 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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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피플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
사진출처 : 캐나다 정부 홈페이지
캐나다 총리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는 캐나다 역사상 처음으로 남녀 15명씩 동수의‘성평등 내각’을 출범시켰다. 또한 난민 출신과 이민자, 원주민과 장애인을 장 관으로 발탁했다. 연령을 30~60대로 다양하게 구성했고, 10개 주와 3개 준주 출신 인 사를 모두 망라해서 지역 안배를 이뤘다. 트뤼도 총리는“다문화 사회 캐나다를 닮은 내각’이라는 표현을 했다고 한다. 그의 신선한 시도가 좋은 결실을 맺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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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지역과 상생하는 병원
지역사회와 상생하겠다는 의지 실천하는 부천‘오정본병원’ 오정본병원 신영석·최희준·변해일 원장 김호정 기자 hoj700@newsmkorea.co.kr
지역에 뜻을 두거나 동네주치의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병원이 많아지고 있다. 병원 경영을 자본적 이익에 우선가치를 두는 것이 아닌 사람들의 생명 중심의 가치를 실현 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졌기 때문이다.
온(溫). 량(良). 공(恭). 검(儉). 양(讓) 오정(五情)으로 본(本)의 가치 추구 병원의 미션과 비전을 동양 철학에서 찾은 병원이 있다. 부천 오정구에 위치한 어깨 척추 전문병원인 오정본병원으로 병원에서 우선 강조하는 것이‘본’ (本)이다. 훌륭한 사람에게 본이 잘 들어 나듯이 본(本)을 갖춘 병원이 되고 싶었다는 것이 대표원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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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의 설명이다. 그것으로 그친 것이 아닌 본(本)을 실천하기 위해 논어(論語) 학이편(學而篇)의 다섯 가지 마음, 온(溫). 량(良). 공(恭). 검(儉). 양(讓)으로 오정(五情)을 정했다. 좀 더 구체적 인 설명을 원하자 온(溫)은 온화하고 마음이 따뜻한 병원, 량 (良)은 정직으로 거짓말을 하지 않는 병원, 공(恭)은 공손으로 자세를 낮추는 병원, 검(儉)은 검소로 절약하는 병원, 양(讓)은 배려로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병원이 되기 위한 실천항 목이다.
지역사회와 상생 추구하며 정석진료하는 병원 되고파 오정본병원이 위와 같은 철학을 세울 수 있었던 것은 신영석 원장을 비롯해 최희준, 변해일 원장이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이름 꽤나 알려진 병원들에 봉직의로 있으면서 깨달은 바가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오정본병원은‘본(本)이 되겠다’는 병원의 철학을 세우고 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공존을 먼저 실 천하며 부천 오정구 원정동에 개원한지 지난 10월 22일 꼬박 일 년이 됐다. 개원했을 당시 화환 대신 받은 쌀은 고스란히 처음 세운 뜻처럼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손길에 보태졌다. 일주년 행사도 마찬가지로 쌀로 감사인사를 받았다. 이도 역 시 지역의 도움처로 바로 옮겨졌다. 신 원장은“병원철학을 세우면서 결심한 것이 지역사회와 동 거동락 하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병원이기에 의료지원봉사는 기본이구요. 추가로 오정본병원은 교육에 관심을 가졌습니다” 라는 말로 교육의 중요성과 애초 교육을 하게 된 취지를 설명 했다. 병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많아졌다는 것도 한 몫 했다. 이 후 부천에 위치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 척 추측만증 예방 교육을 20회째 진행하고 있다. 또한 5개 요양원 의 정형외과적 의료봉사를 하며 경로당을 방문해 시기별 질환 에 대한 예방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주목할 것은 장학사업으 로 이주민센터에 추천받은 어린이를 책임지고 성장할 때까지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마케팅적 접근이 아닐 까 하는 우려감을 내비추자 홍보를 위해서라면 시간이 걸리는 교육과 의료 지원보다 여러 사람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이를 알리는 것이 빠를 것이라는 말로 대신했다. 성과와 자본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공자의 철학으로 상생과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오정본병원은 정석진료를 지향한다. 불 필요한 검사를 지양하고 치료목적에 부합 진료를 했을 때 환 자들도 인정한다는 것이다. 지역사회의 삶의 질을 추구하며 2 차 진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오정본병원의 역할이 라는 것이다.“의술보다 인술입니다.”신영석 원장은 과거부터 강조된 말이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것이 진실임을 그리고 오 정본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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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지역과 상생하는 병원
지역의‘동행자 병원’으로 성장해온 서울척병원 서울척병원 김세윤 대표원장 김호정 기자 hoj700@newsmkorea.co.kr
2006년 신경외과 전문의 2명은 당시 강남지역으로 해당분야의 의료서비스가 편중된 것을 생각하고 강북지역에 동반자가 되겠다는 의지로 개원했다. 2016년이면 개원한 지 십년이 되는 서울척병원은 그동안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선정 척추전문병원임과 동 시에 보건복지부 지정 인증의료기관이 되는 뜻을 이루었다.
의료질의 평준화와 환자중심 병원 만들자는 신념 실천 눈부신 성과에는 서울척병원만의 신념이 있었다. 개원 당시 가졌던 것은 의료질의 평 준화였다. 강북지역에 있는 척추와 관절 질환 환자들이 대학병원이나 강남지역에 밀 집해 있는 전문병원을 이용하는 것에 주목한 것이 통했다. 2011년 현재 위치로 확장 이전하면서 다시 새로운 신념을 가졌다.“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스타를 광고모델로 쓰지 않겠습니다.”김세윤 대표원장은 마케팅을 위한 비용지출을 줄이는 대신 최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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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진료공간을 만들고 최선의 치료를 할 수 있는 시스템 그리고
지 않는 환자들은 비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하
환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먼저라는 뜻을 밝히며 당시의
여 도수와 운동치료 도입을 비롯한 주사치료 등 비수술센터를
신념을 언급했다.
확립했다. 진심마케팅의 모든 사항들은 임직원들의 회의를 통 해 나온 의견들을 취합해서 반영한다.
그러한 신념은 먼저 환자 중심의 병원하드웨어에 적용했다. 병 원건물로서 갖춰야 할 청결과 감염문제에 철저한 대비를 했다.
병원을 내원하는 경우 대부분 통증을 참고 대기석에서 진료를
수술 후 환자들의 청결에 대한 만족감을 위해 샴푸대를 설치
기다리는 것을 감안해 통증이 심한 경우 누워서 대기할 수 있
했고 층층마다 핑크도우미석을 마련해 무료간병인들이 척추
도록 한 것도 진심에서 환자를 먼저 생각하겠다는 의지다. 김
와 관절이 불편한 환자들의 거동을 즉시 돕도록 했다. 지난 11
대표원장은 현장에서 환자를 만나는 사람들이 해법을 갖고 있
월부터 환자 중심을 위한 확실한 원스톱서비스를 실시하기 위
는 경우가 많으며 직원들 역시 환자를 통해 답을 얻는다고 피
해 척추센터와 비수술센터를 같은 층으로 통합해 층간 이동
력했다. 근래 가장 주목하는 것은 환자의 통증관리이다. 과거
없이 바로 비수술치료가 가능토록 해 환자들의 동선을 편리하
수술 후 통증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지만 서울척병원은 그동
게 개선했다. 또한 관절센터의 확장으로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안 누적된 의료적 내공으로 수술 직후 초음파를 이용해 통증
뇌신경센터 오픈을 통해 신경과 진료를 시작했다.
을 차단할 수 있는 진료를 추가했고 되도록 금식을 빠른 시간 회복해 환자들이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돕고 있다.
환자에 대한 진심, 병원 현장 곳곳에 반영해 김세윤 대표원장은 서울척병원에서 하는 마케팅은 오직‘진심
지역과의 상생위한 동행자 역할 성실히 해와
마케팅’이라 언급했다. 즉 환자를 위하는 진심은 통한다는 것
종로, 성북, 강북지역만이 아닌 전국에서 찾아오는 병원이 된
이다. 수술을 하고 있는 전문병원이지만 굳이 수술까지 필요하
서울척병원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지금까지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의료진 및 임직원은 지난 해 부터 매달 급여의 일정금액을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 '미래희망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가족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사내 기부로,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이 기부 한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병원에서 기부하는‘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기업에서 임직원이 내는 기부금만큼 기업 에서도 기부금을 내는 제도)’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가하고 있다. 또한 척추관절 상식 및 치료법을 위해 다양한 무료건강강좌 를 지원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2시 척추관절에 대한 다양한 주제들로 강좌를 지원하며 지역 백화점 문화센 터, 관내 경찰서 등지에서 올바른 의료정보를 알리기 위해 노 력하고 있다. 이외에 무료 진료 및 치료 봉사활동으로 성북경 찰서 사격회 무료 진료봉사, 유소년 축구대회 진료봉사, 천사 데이(매년 10월 4일) 무료 건강진단 실시 등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부터 관내 외 7개 중학교의 1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 로 원내 직업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직업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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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지역과 상생하는 병원
“산모들의 건강과 권익 먼저 생각합니다” 필산부인과 은길상 대표원장 김호정 기자 hoj700@newsmkorea.co.kr
의료 행위의 중심은 환자이며 존중 받아야 할 권리를 위해 환자권리장전으로 보호하 고 있다. 환자의 인격적인 대우와 최선의 진료를 받을 권리, 환자의 알권리에 대한 보 장, 진료상의 개인 신상 비밀을 보호받을 권리, 환자가 언제나 필요 충분한 의료서비 스를 요구하고 받을 권리가 환자권리장전의 내용이다.
병원 경영 비즈니스 마인드 보다 환자의 의료적 서비스 우선순위에 집중 “진료는 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안양에 위치한 필산부인과 은 길상 대표원장의 첫마디는 환자권리장전을 떠올리게 했다. 은 대표원장은 환자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이 환자의 권익 보호라고 부연 설명했다. 삼십 년 가까이 안양지역 에서 진료를 해오면서 많은 변화를 체험해 온 은길상 대표원장은 가장 큰 변화에 대 해 과거보다 환자 스스로 자신들의 권리를 찾는 것이라 언급했다. 근래 환자들의 경 우 다양한 정보처를 통해 취득한 정보량이 많은 만큼 자신의 의사결정이 강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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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이다. 하지만 의료적 지식이 충분치 않는 환자가 정보의 정확성과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방향을 결정하기 위해서 담당의사에 대한 신뢰감을 갖고 충분한 상담을 나누는 것이 필수라 강조했다. 과거와 다른 또 다른 변화는 남편과 동행하 는 산모가 많아졌다는 것을 들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은 대
진료는 환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표원장은 부부 공동으로 임신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산모케어를 위한 임신전후관리 측면에서 매우 긍정적이라는 의견이다. 하지만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아쉬운 점도 있다. 과 거에는 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우선 순위였지만 최근에는 병원 의 하드웨어를 비롯한 병의원의 환경에 따른 의사결정이 커졌 기 때문이다. 병원 운영의 비즈니스 마인드보다 환자의 기본적인 의료적 우 선순위에 집중하고 싶다는 것이 필산부인과 은길상 대표원장 의 뜻이다. 필산부인과의 진료과목은 출산을 비롯한 부인과, 미혼여성, 불임 및 여성성형 클리닉을 비롯해 다양한 검진이 다. 은길상 대표원장은 근래들어 보험공단에서 하는 것과 동 시에 환자 스스로 검진을 하려는 의지가 강해진 것도 달라진 점이라 언급했다. 은길상 대표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다니던 중 탄생의 즐거움이 있다는 순수한 마음과 내과와 외과적 진료 를 같이 할 수 있다는 매력에 산부인과를 선택하게 됐다. 삼십 년간의 진료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의료지원 도 함께했다.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의료보험 취득 못한 경우 가 많아 안양 군포시에서 운영하는 전진상복지관(현. 아시아 의 창)을 통해 도움을 주었으며 2014년부터 안양시 미혼모 쉼 터에 무료교육과 출산 지원을 돕고 있다. 또한 안양시 의료자 원 봉사협회에 의료봉사 지원활동을 통해 안양시 독거노인들 의 나들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은 대표원장은 필산부인과가 지속적으로 안양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올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의 힘이 크다 말했 다. 현재 대부분의 직원들이 장기근속자이며 지속적인 교육으 로 역량관리를 하고 있다. 직원들 복지를 위해 근속 5년 된 경 우 제주도 여행을 지원하며 10년 근속자인 직원에게는 해외여 행을 통해 힐링을 돕고 있다. 직원 간 화합을 위해 1년에 네 번 정도 바다낚시와 리프팅 MT를 통해 서로 결속을 도모하고 업 무 속에 있었던 스트레스를 해결하며 옥상 바비큐파티를 통해 상호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해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도모하 고 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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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는 병원
전북지역 대표하는 척추디스크 중심병원 전주우리병원 전주우리병원 김재엽 원장 유용진 기자 yyj661020@newsmkorea.co.kr
디스크의 치료방법은 보존적 치료, 비수술적 치료, 수술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최근 에는 다양한 비수술적 방법이 개발되어 전문의들에 따르면 디스크 환자의 90% 이상 은 수술 없이도 치유가 가능하다고 전한다. 그러나 한 달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 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척추의 알파에서 오메가까지 허리통증은 흔한 질환 중에 하나다. 걷는 것은 물론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고 심할 경 우에는 수면장애도 초래하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병원을 가장 많이 찾은 질환이 디스크로 불리는 척추 관련 질환인 추간판탈출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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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므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척추는 예방과 치료를 우선으로 한다. 전주우리병원은
통증의 원인부터 정확하게 진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 허리디스
척추의 알파와 오메가까지 진료한다는 책임감으로 그동안 축
크로부터 관절, 근육이나 인대에 통증의 원인이 있는지를 파
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술 또는 보존적 치료에 집중한다.
악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시설보다는 사람 중심의 인간적인 진료, 인간적인 병원이 되길 원한다며 성공적인 수술이란 환자도 의료진에 대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자리한 전주우리병원은 오로지
한 믿음이 있어야만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척추 한 과목으로만 특화해 기본에 충실한 병원을 지향한다. 김재엽 원장은 허리통증과 관련한 수술은 신중한 결정을 요하
목·허리 디스크, 협착증, 측만증 등 척추질환을 중점 진료하
게 되기에 테크닉보다는 환자의 10년 후를 먼저 생각한다. 최
는 전주우리병원은 2008년 개원부터 2015년 현재까지 최단기
적의 방법을 찾기 위해‘환자를 어떻게 돌볼 것인가?’계획을
간 6600례 척추디스크 수술기록을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척추
짜고 환자를 진료한다.
중심의료 경영시스템을 도입, 전북권은 물론 타 지역권에서도 찾아오는 환자들이 많은 만큼 환경적인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 다. 전북 14개 시군을 대표해 전북 최초 지능형 로봇 척추치료 기(IRST)를 도입 비수술적 디스크 통증치료, 성장기 청소년의 측만증, 척추변형치료를 하고 있으며 정확한 진단으로 최선의 치료를 위해 MRI, CT, X-ray, BMD, C-ARM, DITI 등 첨단 디 지털 촬영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전주우리병원은 수술을 하지 않는 비수술적 척추 디스크 치료 센터와 최소 침습 척추디스크 수술센터를 동시 운영하며 척추 운동 재활센터를 운영하여 수술 후 단계적인 재활에서부터 일 반인을 대상으로 한 자세교정, 척추운동 및 질환예방에 이르 기까지 척추와 관한 모든 분야에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환자와 적극적이며 활발한 커뮤니케이션 시도 기본에 충실한 병원이 되기 위해 전주우리병원은 직원들과 환 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따뜻한 병원이 되는 것을 목표 로 한다. 그중 하나가 수술전후 사진을 공개, 임직원을 대상으 로 사진을 볼 줄 아는 직원들이 되도록 교육을 통해 환자가 궁 금한 것을 언제든지 친절하게 응대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주우리병원은 그동안 다양한 임상사례를 누적하고 있 는 만큼 앞으로는 전통의학과 한의학을 양의학과 접목한 치료 로 그 영역을 더욱 넓힐 계획이다. 김 원장은 환자의 치유를 우 선으로 최적의 방법을 꾸준히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주우리병원은 지역사회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맺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 주시 자원봉사자 의료지원, 전주우리병원간 상호 협력 네트워 크 구성과 범죄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협약, 의료사각지대 아 동 의료비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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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의 동행 통해 일상 완전 복귀 돕겠다” 서울석병원 이기석 병원장 유용진 기자 yyj661020@newsmkorea.co.kr
“환자와의 동행을 통해 일상으로의 완전한 복귀를 도모한다.” 서울의대 정형외과 동문들이 뭉쳐 올 1월 개원한 서울석병원이 추구하는 비전과 치료 목표다. 서울석병원 이기석 병원장은“돌은 흔하고 볼품없이 보일지라도 힘든 사람에게는 편 안한 안식처가 됨은 물론 우리를 괴롭히는 것들을 이겨내는 도구가 된다”고 설명하고 “석병원의‘석’ 은 귀한 것들을 온몸으로 품기 위해 노력하는 돌이 되기 위한 마음을 담은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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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정형외과 동문 일심동체 서울석병원 정형외과 분야 선도 다짐
소아청소년센터, 척추 관절센터 특화 서울석병원 소아청소년센터는 성장기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소아 정형 전문의이기도 한 그는“서울석병원은 서울 송파구
게 흔히 발생하는 팔다리 및 척추의 질환과 외상에 대한 진단
에 위치한 척추, 관절, 소아청소년 근골격계 질환 등 정형외과
및 치료, 재활, 예방에 관한 내용을 총체적으로 다루며 소아성
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60병상 규모의 병원”이라고 소
장클리닉은 물론 키 크는 수술로 잘 알려진 일리자로프, 골 연
개하고“환자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각기 다른 대학병원에서
부 조직종양 클리닉 등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아 청소
교수로 재직했던 이기석, 김성완, 김태윤 정형외과 전문의가
년은 성인 치료에 비해 까다로워 의료진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큰 뜻을 품고 힘을 합치게 됐다”고 했다.
중요한데 서울석병원이 이 같은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 교수를
이기석 병원장은 척추, 관절센터는 원인 분석에 따른 정확한
역임한 이혜란 영상의학과 전문의도 서울석병원의 전인적 치
진단이 내려지면 질환 정도, 생활 패턴, 직업, 연령 등 다양한
료 구현을 실현하기 위해 합류하고 있다. 또한 전문 분야에서
조건에 따라 각각의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의료진이 MRI 등 첨단 장비를 갖추
한다며 비수술적치료와 재활치료가 기본 원칙이며 이를 통해
고 환자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발방지와 자연치유능력이 강화되도록 한다고 치료 방법을
이 병원장은 지하 1층에 120평 규모의 재활물리치료센터를 비
설명했다. 불가피하게 수술을 할 경우에도 최소절개·최소상
롯해 목, 허리 질환을 치료하는 척추센터, 어깨, 상지(손/손목/
처·최단시간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 후 송파구 최대 규모의 재
팔꿈치), 고관절, 무릎, 발목/발 등에 관련된 질환을 치료하는
활센터를 통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 중심의 전인적
관절센터, 서울석병원이 자랑할 수 있는 특별한 분야인 소아
진료시스템을 바탕으로 모든 환자들이 건강한 관절을 유지하
청소년센터 등이 특화 센터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그는 부연했다. 이외에도 서울석병원은 무중력 트레이드 밀 등 다수의 최첨 단 장비, 재활운동기구, 4개의 도수치료실과 물리치료실을 보 유하고 있으며 치료적 운동(Therapeutic exercise)과 도수치 료(Manual therapy), 열전기치료, 관절재활을 돕는 운동기구 ‘CPM’등을 갖추고 환자 개별 상태에 맞는 재활치료가 가능 하다. 이기석 병원장은“아픔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이 병원 에게 바라는 것은 진솔성이 담긴 진료와 상담, 세심한 배려이 므로 환자가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환자가 치 료 과정에 참여하고 방법을 결정할 수 있도록 치료 전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고 경영 철학을 밝히고“환자들과 소통하 고 공감하는 진정한‘치유의 공간’으로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 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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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는 병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25년, 장호원 주민의 건강지킴이 ‘장호원성모병원’ 장호원성모병원 오형직 원장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유지효 기자 cjm01280@newsmkorea.co.kr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선진화를 위한 병원이 많아질수록 지역의료의 성장 또한 기대 할 수 있게 된다. 의료진과 직원, 지역사회의 노력으로 성장한 상생의 의료기관인 장 호원성모병원은 이천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2차 병원으로 장호원 의료 25년 역사의 증 인이기도 하다.
이천 남부지역의 유일한 2차 의료기관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읍 장호원리에 위치한 장호원성모병원은 신경외과를 비롯해 내 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임상병리과, 응급의학과가 개 설되어 있는 장호원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이천 남부 2차병원으로는 유일하다. 지 금으로부터 21년 전인 1995년, 신경외과를 전공한 오형직 원장은 장호원성모의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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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해 변함없이 병원을 지키고 있다. 의원으로만 의료적 신념 을 펼치기에는 부족해 본격적인 수술치료도 가능한 병원이 없 던 당시 규모를 갖춘 병원으로 증축했다. 장호원성모병원은 이 천시에서 전개하는 이천시무한돌봄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중심에 있는 의료기관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 오 원장에게 장호원 역시 세 월을 실감하게 만든다. 허허벌판이었던 병원 앞에는 왕복 2차 선 도로도 생겼다. 대도시로 떠난 사람들 때문에 인구 역시 약 2000여 명이나 줄었다. 찾아오는 환자 역시 세월을 비켜가지 못했다. 고령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
초고령 환자들의 기능의학적 접근으로 치료 시도 장호원은 65세 인구가 45% 이상인 초고령 인구 지역에 해당된 다. 장호원에 인접한 울면은 65세 이상 인구가 60%에 해당될 정도로 건강관리에 소홀한 만성질환자가 많다. 고령 환자가 많 은 만큼 만성통증에 시달리는 관절과 요통 환자가 많다. 농축 산업에 종사하는 탓에 노동 강도가 높아 허리와 무릎의 통증 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다. 오형직 원장은 병원을 찾는 고령의 환자들과 상담시간이 길기 로 유명하다. 오 원장은 병원을 찾은 어르신들의 말벗을 해드
까지 이뤄지는 야간 연장진료 또한 그러하다. 오 원장은 개원
리는 것이 낙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깊은 뜻은 상담을 통해 영
후 야간진료도 4~5년간 혼자서 도맡아 24시간 근무를 했을 정
양을 중시하는 기능의학을 전달해 지역민의 건강을 유지해 드
도다. 무엇보다도 밤에 갈 병원이 없다는 지역 주민의 목소리
리려 함이다. 환자들마다 건강유지 방법에 따른 효과가 달라
를 외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지는 기능의학에 맞춰 건강상담은 물론 생활습관 유지, 운동 방법 등도 제안하고 있다. 오 원장은 이러한 처방과 진단이 가
내과에서 담당하던 건강검진을 건강검진센터를 갖춰 본격적
능할 수 있는 이유는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보며 호흡해왔기
으로 진행한지도 2년째에 접어들었다. 오 원장은 지역사회 주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어떤 농사를 짓고 좋아하는 음식은 무
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져 예방과 검진에 도움이
엇이며 집안의 대소사까지 알 정도라 장호원 지역 어르신들의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건강검진센터를 갖춘 배경을 설명
주치의나 다름없다.
했다. 검진센터가 생기면서는 3차 기관에서 하는 혈액검사도 가능한데 대도시까지 갈 필요 없는 편리한 접근성으로 검사결
건강검진센터로 지역민의 건강관리에도 철저
과에 따른 진료도 가능해 지역주민의 만족도 역시 높다.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해 장호원성모병원은
오 원장은 꾸준히 연구하는 의사이기도 하다. 비타민C암연구
의료시설을 확충한 예도 있다. 의료기관과 시설이 부족한 2차
회에도 적극 참여, 활동하고 있으며 기능의학적 분야에도 관
병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건강검진센터
심이 높아 대사증후군, 비타민요법, 대체의학연구를 통해 암
를 비롯해 응급실 운영, 일 년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
환자 충청권과 경기 남부권에서도 환자가 찾아오기도 한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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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정보
로봇이 이제 자산관리도 해준다! 자산관리영역까지 로봇이 진출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모바일기기나 PC를 이용해 고객에게 자동화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로보어드바이저 는 로봇(Robot)과 조언자를 뜻하는 어드바이저(adviser)의 합성어이다.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대안 투자처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지금까지 자산관리의 서비 스는 고액 자산가에 맞춰진 측면이 많았다. 때문에 소액 관리를 원하는 사람들을 겨냥했다. 우리나라 로보어드바이저 업체 쿼터백은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글로벌 자산배분 솔루션 이다. 전문가 판단에 의한 기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퀀트 전략에 의 한 경기예측, 요인분석 모형을 인공지능과 결합했다. 로보어드바이저를 시작하면 1단계 위험성향을 측정한다. 몇 가지 개별질문에 대한 고객의 선 택에 따라 1단계부터 9단계까지의 위험성향을 도출한다. 2단계는 투자목적을 선택한다. 여유 자금투자, 주택구입 자녀 교육 등의 재무 목표 달성 등의 투자 목적을 선택한다. 3단계 포트 폴리오 선택이다. 로보어드바이저 업체가 가지고 있는 빅데이터와 투자 알고리즘에 고객의 투 자성향을 더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자산이 운용된다. 4단계 로보어드바이저의 포트 폴리오로 투자를 실행한다. 5단계 시장과 투자 자산을 모니터링 한다. 6단계 정기적으로 시장 상황을 반영하여 최적 포트폴리오를 조정한다.
그림출처 : 쿼터백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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齒 모든 이들이 웃는 날까지
“치아 각각의 역할 중요, 자신의 치아 소중히 생각해야” 연세티스치과 김영국 원장 유용진 기자 yyj661020@newsmkorea.co.kr
과거에 비해 임플란트의 수준과 시술이 발달했고 올 7월부터 70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이 확대되었지만 치과 전문의들은 자 연치아를 끝까지 보존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환자를 대 상으로 이를 위한 치아건강 예방이 우선 되어야 한다는 의견 이다.
인체건강과 밀접한 연관 있는 치아 건강 연세티스치과 김영국 원장은 치아 각자의 역할을 강조하며 치 아건강을 환자들에게 교육한다. 사랑니를 제외한 28개의 치아 의 역할로 앞니는 음식물을 자르고 송곳니를 통해 부수어 잘 게 썰어 작은 어금니와 큰 어금니로 씹는 기능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치아의 제 역할은 결국 건강과 가 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김 원장은 그 외에 치 아의 색과 상태를 통해 그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주는 생활습 관도 파악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앞니는 음식물을 자르는 기능적 역할 외에 심미성이 부각되는 부위로 다양한 치아성형 을 하기도 하지만 앞니의 상태는 그 사람의 습관을 알 수 있 다. 앞니의 색이 누렇거나 검게 변한 경우 흡연의 정도와 앞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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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벌어지거나 닳아 짧은 것을 통해 스트레스 정도와 이를 가 는 등의 수면습관을 예측해볼 수 있다. 송곳니는 치아의 균형 의 중심이 되며 과거 그 역할의 비중이 작다하여 교정시 발치 하는 확률이 컸던 작은 어금니도 근래에는 되도록 보존하려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김영국 원장은 치아의 기능성은 영양분의 섭취를 직접적으로 관여하기에 신체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사례로 부정 교합을 들었다.“부정교합인 사람들의 경우 대부분 마른 사람 들입니다. 그 이유는 음식물을 씹는 기능과 관련되기 때문입니 다.”김 원장은 부정교합인 경우 악관절이 제 기능을 할 수 없 어 씹는 등의 치아의 제 기능이 일반인들보다 어려움이 있어 영양분 섭취 및 소화기능에도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부 정교합으로 인한 외적이미지로 갖게 되는 소극적인 성격 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 양악수술이라 언급했다. 양악수술과 더불 어 각종 의료적 수술과 시술이 국내 뿐만 아니라 의료 수준의 발달로 외국에서 찾는 환자들에게까지 심미적인 부분만 강조 되고 있는 것을 우려했다.
치아건강의 기본은 3.3.3 칫솔질 및 정기적인 건강검진 연세티스치과 김영국 원장은 먹고 마시는 식문화와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치아관리가 더욱 중요해 졌다고 강조하며 과거에 비해 균열치와 치주염 있는 환자를 자주 접한다는 의견이다. 균열치는 치아에 균열 혹은 파절된 상태로 딱딱한 것을 씹다 가 발생하는 경우로 치아가 마모되므로 균열치가 되거나 음식 물 섭취 시 시릴 수 있다. 치주염의 경우 염증으로 인한 잇몸 건강이 약해진 상태를 말한다. 김영국 원장은 치아건강을 지키 기 위한 가장 일 순위는 역시 칫솔질이라 강조했다. 3.3.3의 법 칙을 기본으로 하는 칫솔질은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 3분 칫솔질로 잇몸과 충치발생을 막는 것이다. 그 외로 치아건강 을 위한 자신의 치아 상태에 맞는 치아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장치와 보조물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갈이
치아의 제역할은 건강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속적인 진단을 통해 치아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해나가면서 건강히 쓰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습관이 있는 경우 마우스피스(스플린트장치)나 턱관절 장애를 예방할 수 있는 이악물장치 등을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사용 하는 것도 방법이다. 김영국 원장은 건강진단을 꾸준히 받는 것처럼 치아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진단을 통해 치아건강을 유 지하고 개선해나가면서 자신의 치아를 최대한 건강히 쓰는 것 이 바람직하다는 뜻을 나타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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齒 모든 이들이 웃는 날까지
탈부착 가능한‘투명교정’ 심미성과 편리함으로 페리오치과 이진균 원장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r
대외적 업무가 많은 직장인, 이미지가 중요한 서비스직 종사자 등 성인들의 치아교정 수요가 늘고 있다. 그러나 가장 보편적인 교정 장치인 브라켓과 철사의 미관상 단점 때문에 교정시기를 미루는 인구가 많다. 사회활동이 활발한 성인들의 불편을 최 소화하는 교정방법으로 투명교정이 각광받고 있다.
투명교정 성공률, 환자의 이해도와 협력이 중요하다 투명교정은 얇고 투명한 필름재질의 특수 강화 플라스틱 교정 장치를 이용한 교정방법이다. 기존의 메탈교정은 브라켓과 철 사가 치아를 강하게 지탱하기 때문에 교정력, 즉 치아 이동력 이 강력하지만 탈부착이 불가능하고 교정 치료 중 통증이나 이물감 등 불편감을 수반하게 된다. 투명교정은 치아 위에 투 명 마우스피스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탈착이 가능해 위생관리 가 용이하고 얇은 재질이기에 이물감과 통증이 적으며 편리한 발음이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외관상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 운 교정으로 환자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재교정 환 자의 경우 다시 브라켓과 철사 교정장치를 쓰지 않고 투명한 교정장치를 쓴다는 것에서 만족도가 좋다. 사당동의 페리오치과 이진균 원장은 선호도와 편리함만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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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교정이 탈착이 가능하다는 점은 환자 스스로에게 맡겨지는 부분이 많다는 걸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90%의 환자가 교정치 료기간 4, 5개월이 지나면서부터 나태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전 했다.‘하루 이틀 안 껴도 되겠지, 잘 때만 껴도 되겠지’등 환 자의 협조도에 따라 치료가 지연이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 다. 투명교정은 환자의 투명교정 원리와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 도와 동기부여가 중요한 교정치료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환자 에게 투명교정방법을 충분히 설명하고 4, 5개월 정도의 시기에 환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높은 교정 결과와 치료기간 단축을 위해서는 의사와 환자의 협력이 중요하다.
투명교정장치 치아교정메커니즘의 정확한 이해 필요해 이진균 원장은 기존의 메탈교정과 투명교정은 교정메커니즘에 서 상이한 부분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탈교정의 경우 와이어로 치아 전체를 묶어 교열하는 방식이지만 투명교정은 치아 각각 개별로 교열이 가능하다. 원치 않는 치아이동 없이 타깃이 되는 치아만 이동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투명교정의 역사는 20년이 되었지만 그동안은 경미한 케이스 나 심하지 않은 케이스에만 적용되었다. 투명교정의 치아이동 메커니즘과 교정장치에 대한 심도 깊은 공부와 이해 없이는 낮 은 단계의 치아이동 밖에 이끌어내지 못해 한정된 케이스에만 적용할 수 있었다. 이진균 원장은 의사의 노하우에 따라 돌출 입, 심한 송곳니 등 고난이도 케이스의 투명교정이 가능하냐 가 결정된다고 언급했다. 국내 투명교정 최다 케이스를 보유하고 있는 이 원장은 올 3월 과 8월에 교정기 제조용 치아 데이터 생성장치 및 이를 이용한 투명교정기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치과전문의를 대 상으로 투명교정에 대한 활발한 강의를 하고 있는 이 원장은 환자에게 투명교정을 적용하는 교정메커니즘과 투명교정의 장 단점, 편리성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도록 지식을 전달하고 있 다.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치아이동 메커니즘과 투명교
투명교정은 탈착이 가능해 위생관리가 용이하고 이물감과 통증이 적으며 편리한 발음이 가능하다
정방법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스터디 그룹을 운영 중이다. 페리오치과 이진균 원장은 지난 5월 시사프로그램 SBS 스페셜 에 양심치과로 방영된 바 있다. 그는 태어나고 자란 지역사회 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진료에 대한‘신뢰’를 주는 것을 제일의 모토로 더 나은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공부와 연 구를 지속할 것이라 전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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齒 모든 이들이 웃는 날까지
건강한 치아 오래 쓸 수 있도록 치주치료 진료 프로세스 시스템화, 부천룡플란트치과 부천룡플란트치과 정세환 원장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r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아건강이 보다 중요해졌지만 자연치아의 소중함은 잃고 나서 야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중장년층의 가장 큰 발치 원인이 치주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치주질환은 상당한 시간 동안 서서히 발생되는 질환이므로 세심한 관찰 이 필요하다.
자연치아 끝까지 살리는 마음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 흔히 잇몸병이라고 하며,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과 잇몸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 하는 치주질환은 원인이 복합적이다. 대체로 치아 표면에 생긴 플라그가 칫솔질에 의 해 제거되지 않고 방치되어 쌓여 점점 단단해지고 여기서 생긴 독성 물질이 잇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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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며들어 잇몸과 치아주변을 파괴시켜 결국 치아가 흔들려 빠 지게 된다. 부천룡플란트치과 정세환 원장은 임플란트는 분명 치아를 대체할 좋은 치료방법이지만 내 치아만 못하다고 언급 하며 자연치를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아 오래 사용할 수 있도 록 돕기 위한 진료를 하고 있다. 정 원장은 조금만 일찍 치주질 환 치료를 적절히 받는다면 치아를 잃지 않아도 된다고 전하 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부천룡플란트치과는 치주치료와 일 반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진료 프로세스를 시스템 화했다. 자연치를 아끼기 위한 진료로 치주치료와 충치치료 및 예방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정 원장은 자연치아는 인공치아와 달리 치주인대가 있어 세균 침입에 대한 방화벽 역할을 하기 때문에 풍치, 잇몸 질환 등의 치주질환의 진행속도가 인공치아에 비해 현저히 느리다고 설 명했다. 자연치아는 32개의 각기 다른 모양으로 창조되었으며, 각기 다른 뿌리 형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어금니는 여러 개의 뿌리를 가지는데 이는 여러 방향으로 주어지는 씹는 힘을 치아 가 잘 지탱하기 위한 것으로 이러한 기능은 자연치아만이 가 질 수 있다. 또한 치아를 상실할 경우 치아를 지지해 주는 치 아 주위의 뼈인 치조골이 흡수되어 줄어들고 얼굴이 합죽해져 노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일본에서 80대 노인들을 조사한 결 과 치아가 18개 이상 남아있으면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치아 수가 적은 사람보다 삶의 질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 다. 치아가 건강하면 씹는 기능이 뇌의 퇴화를 늦춰 기억력이
임플란트가 대중화되어 치과 어느 곳에서나 임플란트 시술이
유지되고 치매를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가능해졌지만 모든 곳에서 동일한 수술을 받을 수는 없다. 부 천룡플란트치과는 개개인의 뼈 상태와 잇몸 상태에 맞는 맞춤
잇몸병 치료 방법과 숙련의의 임플란트 치료
시스템으로 맞춤지대주임플란트와 3D컴퓨터로 모의 수술 후 최소 절개로 수술하는 네비게이션임플란트를 진행하고 있다.
잇몸병의 가장 큰 원인인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
숙련의의 임플란트 10,000개 이상의 식립 경험으로 수술시간
다. 단단해져 있는 치석은 기계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스케일
이 평균적으로 빠르고 최소 절개로 수술 시 통증이나 붓기도
링을 받아야 한다. 흔히 스케일링을 하면 이가 시리거나 이 사
훨씬 덜 하다.
이가 벌어진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증상
높은 비용과 통증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받지
이다. 점차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되므로 안심해도 된다. 치아
못하는 이들이 없도록 치아치료와 임플란트를 부담스럽지 않
표면 뿐 아니라 입안을 청결한 상태로 유지해 치주질환은 물
은 적절한 비용을 책정하여 문턱이 낮은 치과가 되고자 한다.
론 충치를 예방하여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염증이 잇몸의
정 원장은“맛의 즐거움, 식탁에서의 행복”을 돌려드리는 것이
깊은 곳까지 퍼진 경우 염증부위를 부분 마취하여 염증조직을
목표이자 사명이라고 전하며 지금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자연
제거하는 치주소파술을 받아야 한다. 염증이 치아의 뿌리부분
치를 더욱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여 치아를
까지 퍼진 경우에는 치아를 살리지 못하고 발치해야 할 가능
잃는 분들이 많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전달되어 믿고 맡길 수
성이 높아진다.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한 이유이다.
있는 치과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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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정보
美공화 대선 경선후보 1, 2위에 백악관 경호국서 코드명 부여 트럼프 ‘모굴(Mogul)’ 카슨 ‘엘리(Eli)’
백악관 비밀경호국은 대통령과 그의 직계가족, 대통령선거 유력주자 등에게 경호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호 업무 때 신변 노출을 막기 위해 경호 대상자 이름이나 직책 대신 코드명을 사 용한다. 미국 폭스TV는 공화당의 대통령후보경선 1, 2위 주자인 도널드 트럼프와 벤 카슨의 경호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경호국은 요원들의 무선통신에 사용할 코드명 후보로 M과 E로 시작하는 단어 10여 개씩을 트럼프와 카슨에게 제시했다고. 트럼프는 이 가운데‘거물, 실력 자’를 뜻하는‘모굴’을,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카슨은 이스라엘 선지자 사무엘을 키운 제사 장 이름인‘엘리’를 골랐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 www.huffingto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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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맞는 행운의 숫자 활용하여 재물(금전)운 상승시켜 준다 나남임사주클리닉 / 나남임 원장
앞서 사주를 통한 행운의 색에 이어 이번에는 자신에 맞는 행 운의 숫자를 활용하여 핸드폰 등에 접목해서 금전 및 재물 운 을 상승시켜주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간단한 실례로 핸드폰, 사업장 전화번호에 따라 자신과 맞는 번호를 사용함 으로써 그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매출과 관계되는 사업 또는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영업 사원들에게도 핸드폰 등 숫자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생각하 여 자신에 맞는 번호를 선정해 달라고 번호택일을 의뢰하는 고 객들도 늘어나는 추세랍니다.
그러면 자신의 사주와 맞는 숫자 활용법을 간단하게 보는 방 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대략 60% 정도 자신의 띠와 태어난 양 력 달(月)과 태어난 시(時)로 오행을 가지고 재미있고 간단하게 보는 방법입니다.
< 표 1 > 태어난 달(月)과 띠(生年)로 보는 방법 (양력 기준)
태어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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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 (목=봄) 해당숫자:3, 8
火 (화=여름) 해당숫자: 2, 7
土 (토=사계절) 해당숫자: 5, 0
金 (금=가을) 해당숫자: 4, 9
水 (수=겨울) 해당숫자: 1, 6
寅(인), 卯(묘) (양력2월,3월)
巳(사), 午(오) (양력5월,6월)
辰(진), 未(미), 戌(술), 丑(축) (양력 4월,7월,10월,1월)
申(신), 酉(유) (양력8월,9월)
亥(해), 子(자) (양력11월,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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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2 > 태어난 달(月)로 찾는 법 ·양력 2월(寅), 양력 3월(卯), 양력 4월(辰)
숫자 2, 7 또는 5, 0 을 쓰면 좋다
·양력 5월(巳), 양력 6월(午), 양력 7월(未)
숫자 1, 6 또는 4, 9 를 쓰면 좋다
·양력 8월(申), 양력 9월(酉), 양력 10월(戌)
숫자 3, 8 또는 2, 7 를 쓰면 좋다
·양력 11월(亥), 양력 12월(子), 양력 1월(丑)
숫자 5, 0 또는 2, 7, 3, 8 까지 쓰면 좋다
자신과 맞는 행운의 숫자를 찾는 것은 아주 쉽다. 참고로 우리 가 자신이 무슨 달 또는 계절에 태어난 지는 다 알고 있으리라 봅니다. 먼저 달(月)을 기준으로 위의 도표를 활용하여 간단하 게 보자면, 봄(木)인 양력으로 2월, 3월, 4월에 태어난 자는 숫 자 2, 7 또는 5, 0을 쓰면 좋다. 여름(火)인 양력으로 5월, 양력 6월, 양력 7월에 태어난 자는 숫자 1, 6 또는 4, 9를 쓰면 좋다. 가을(金)인 양력으로 양력 8월, 양력 9월, 양력 10월에 태어난 자는 숫자 3, 8 또는 2, 7을 쓰면 좋다. 겨울(水)인 양력으로 양 력 11월, 양력 12월, 양력 1월에 태어난 자는 숫자 5, 0 또는 2, 7, 3, 8 까지 쓰면 좋다.
한마디로 다시 말하면, 자신의 사주에서 전체적으로 많은 오 행을 기준으로 많은 오행과 그 많은 오행을 生(생)해 주는 오행 인 숫자를 뺀 나머지 숫자를 자신의 핸드폰 등 활용하시면 좋 다. 여러분들도 앞으로는 자기 자신에 맞는 행운의 숫자를 활 용하여 핸드폰 또는 비밀번호 등 중요한 번호를 정해야할 때도 접목해서 자신의 사주 중에 태어난 달(月)만을 가지고 응용하 여 자신의 재물(금전)운을 상승시켜주는 방법도 있으니 간단 한 방법으로 여러분들도 재미있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남임 원장은 원광대 대학원 한국문화학전공 박사이며 나남임의 현대명리 교육원, 나남임의 사주클리닉 상담실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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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과 제자, 공동 진료 체제로 의료 내실화 꾀하는 남양주‘참내과의원’ 참내과의원 김호중·고영선 원장 유용진 기자 yyj661020@newsmkorea.co.kr
최근 메르스 사태 이후 지역에서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개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차 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시되고 있다. 환자와 지속적으로 동반자 관계를 형성하며 가족과 지 역사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책임지는 1차 의료기관의 역량강 화를 위해 노력하는 의원들의 활약 또한 돋보인다.
2인 공동 진료체제 통해 시너지효과 발휘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역 앞에 자리한 참내과의원은 실력 있는 의료진을 중심으로 3차 의료기관에 못지 않은 내실 있는 지역 의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도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시간과 비용을 들여 서울이 나 대도시에 있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같은 3차 의료기관 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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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지역의 1차 의료기관에서 지역의 환자를 만나는 현재의 생활이 더없이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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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과의원이 변화를 꾀하기 위해 시도한 노력 중 하나는 대학병원 교수 출신의 의료 진을 영입한 것이다. 한양의대 신장내과 교수 출신의 김호중 원장은 세계적 권위의 국 제인명사전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논문 등재 외에도 활 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며 지난 30년 간 미국 뉴욕 주립의대 임상강사와 한양의대 신 장내과 교수직을 역임한 내과전문의다. 고영선 원장은 풍부한 노하우를 갖춘 김호중 원장과 함께 2인 공동 진료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인공신장센터 개설과 검진센터 확대로 전문화된 진료 실시 2인 공동 진료체제를 실시하면서 참내과의원은 내과 진료의 특장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대학병원처럼 체계화된 시스템을 위해 신장센터를 분리, 전문화된 진료 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인공신장실에서 투석은 물론 최신기기를 구비 임상병리실, 내시경실, 초음파및 방사선 영상실도 운영 중에 있다. 기존 고영선 원장의 1인 체제하 에서는 투석과 외래진료 환자를 동시에 보는 형태였지만 이제는 2인 체제로 시작하면 서 투석환자와 외래환자를 분류, 여유 있고 집중도를 높인 진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검진이나 투석 등의 케어가 필요한 경우 4층의 검진센터를 이용하도록 재배치하여 진 료의 질을 높였다. 참내과의원 인공신장실에서는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야간, 공휴일까지 신장투석이 가 능하다. 외래 진료 역시 인공신장실과 같이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 하다. 고 원장은“환자 진료와 만족도가 높은 신장센터를 만들기 위해 뭉쳤다”며 인 공신장실을 개설, 급·만성 환자들의 투석치료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투석까지 필요한 말기 신부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당뇨병이다. 상당수의 당뇨 환자 들의 콩팥, 미세혈관들이 망가지게 되어 투석까지 받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 다. 만성신부전증 환자는 반드시 1주일에 세 차례 이상 투석이 필요하다. 신장기능이 저하되는 신부전 환자를 비롯해 투석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신장 기능 검사 수치나 환 자의 증상과 몸의 상태를 의료인이 반드시 판단, 결정해야 하는 만큼 이러한 점에서도 참내과의원은 신장내과 전문의의 상주로 정기적인 합병증 등의 관리와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도 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말기 신부전증 외에 다른 여러 성인병 질환들을 가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료 현장에서는 각종 신체 장기들의 다양한 문제들을 처리하 게 된다. 참내과의원에서는 경증에서 중증으로 이어지는 다양한 질환들의 경험을 외 래에서도 공유 한다. 대학병원 출신으로 명성이 높았던 김호중 원장은“남양주 지역의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며 지역의 환자를 만나는 현재의 생활이 더없이 즐겁다”고 전했다. 한양의대 석사를 마치고 한양대학교 병원 내과 레지던트와 신장내과 전임의를 거친 김 원장의 제자이기도 한 고영선 원장 또한“믿을 수 있는 스승을 곁에 모시고 늘 배우는 자세로 긴장하며 발전하는 의료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더불어‘참 한 의사, 참한 환자’를 모토로 당뇨, 고혈압의 합병증과 만성질환 등의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는 지역주민에게 늘 필요한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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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치료내시경전문센터에서 세계가 인정하는 의료기관으로 민강남클리닉 조원영 원장 이호경 기자 vjvprxm123@newsmkorea.co.kr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망률 을 줄이기 위해 국가에서는 암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위 암을 비롯해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을 주기별로 의 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하위 50%에 해당하는 이들 에게 검진비용 해택을 지원한다.
대학 병원급의 치료내시경 수준 갖춰 검진에서 치료까지 민강남클리닉 내과 전문의 조원영 원장은 유병률이 높은 위암 일지라도 국가 암 검진사업으로 조기발견이 수월해 위를 절제 하지 않고 내시경치료로 완치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언급했 다. 허나 최근 생활습관의 서구화로 급증하고 있는 대장용종 및 조기대장암치료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조원영 원장 은 우리나라의 경우 치료내시경전문의제도가 활성화 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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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료기기 도입으로 대학병원급 치료내시경을 구축하여 치료수준은 유지하면서 비용은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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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과 함께 자신의 치료내시경팀과 환자들의 접근성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보자는 의지를 갖고 성형외과로 즐비한 강남에 개원했다. 임대료가 비싼 강남에서 의료수가 가 적은 내과를 찾기란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할 때 큰 결심이었다. 민강남클리닉은 대학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최신 의료기기 도입으로 대학병원급 치료내시경을 구축했다. 간단한 위, 대장용종절제 수술뿐만 아니라 조기 위암, 조기대장암의 첨단내시경치료법인 내시경점막하박리절제술(ESD)이 가능해 대 학병원을 이용하면서 겪는 시간과 비용문제를 해결했다. ESD의 경우 1,000례 이상 집도경험이 있는 조원영 원장팀은 대학병원 시스템을 통해 치료수준은 유지하면서 비용은 절감해 환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대학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초음파내시 경, 캡슐내시경검사 또한 가능해 건강검진센터나 중소형 의료기관에서 검사 및 치료 가 곤란해 대학병원으로 전원 되는 환자들이 오히려 민강남클리닉을 방문하는 사례 도 있다. 이런 배경에는 치료내시경팀 모두 학회에서 인증하는 소화기내시경전문의를 취득했으며 국내 클리닉 중 유일하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인증하는 우수내시 경실인증제를 통과해서 내시경 질 관리와 수면 마취 관리 및 소독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민강남클리닉은 희귀질환인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내시경근이완절개수술 (POEM)치료법을 할 수 있는 국내 몇 안 되는 의료기관이다. 식도무이완증은 음식 을 삼킬 때 정상적인 식도운동이 일어나지 않고 식도 하부가 좁아져 음식물이 식도 에 쌓이면서 가슴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의 개복수술이나 내시경풍선확장술보다 치료효과가 좋고 합병증이나 재발률이 적어 주목을 받고 있 다. 의료수준이 높다는 미국에서 진단이 되지 않은 교포도 민강남클리닉에서 정확 한 진단 및 완치를 받았다. 조원영 원장은 이런 실력에 대한 근원으로 의료진 구성 에 대해 자부한다. 조원영 원장팀은 이미 2012년에 미국소화기학회주간(Digestive Disease Week, DDW)에서 치료내시경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미국 소화기내시경학 회(American Society of Gastrointestinal Endoscopy, ASGE) 교육비디오상인 크 리스탈어워드를 1, 2위 동시 수상했다. 금년 5월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한 DDW에서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치료내시경비디오 포럼을 수상했고 내용은 점막하터널치료법으로 내시경을 이용하여 식도 점막을 최소 절개한 후 거대식도점막하종양을 제거하는 치 료법이다. 국내 대학병원이 아닌 곳에서 수상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민강남클리닉은 내과질환의 검진과 치료를 기반으로 외과적 진료도 강화하고 있다. 위암, 대장암은 물론 갑상선, 유방암, 치질 및 담낭염 등의 외과질환까지 협진을 통해 병원을 방문한 환자에게 치료부담을 덜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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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에게 사랑받는 세계 초일류 100년 병원 추구 드림성모안과 이호경 기자 vjvprxm123@newsmkorea.co.kr
병원의 원장들 모두 시력교정수술을 한 후 자신감과 신뢰로 환자들에게 수술을 권한 병원은 이제 16년이 되었다. 원장들 이 직접 수술에 대해 체험하고 느끼고 경험해봄으로써 환자들 의 마음을 헤아리며 신뢰를 쌓기 위함이었다. 16년 동안 병원 의 원장들은 의료내공이 깊어졌으며 환자들은 다양한 국적과 수술 후 평생관리를 통해 그만큼 나이가 들었다.
16년 동안 이어온 고객과의 신뢰로 자연스레 토털아이센터 구축해 드림성모안과는 지난 16년을 지나오면서 자연스럽게 토털아이 센터가 됐다. 카톨릭성모병원 출신의 안과전문의 선후배 네 명 이 합심해서 개원한 드림성모안과는 라식과 라섹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을 추구했다. 하지만 16년을 이어오면서 환자들의 변 화와 연령층에 맞는 진료과목들이 추가됐다. 시력교정술을 원 해 찾았던 환자들은 성공적인 수술로 인해 자신의 부모와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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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한 원장이 환자를 평생관리하며 자체 의료헌장을 마련해 고객의 이익에 최우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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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을 소개했고 덕분에 다양한 환자들을 만나게 되므로 안과질환 대부분의 진료를 보게 됐다. 그런 계기로 2002년 렌즈삽입술ICL을 시작했고 백내장, 노안과 사시까지 전 연령층의 안과질환을 보고 있다. 드림성모안과의 특징은 수술을 했던 원장이 꾸준히 환자를 관리하는 평생관리이다. 특별히 자체 내 의료헌장을 마련해 고객의 이익에 최우선한다는 것과 고객에게 사랑 받는 초 인류 100년 병원을 추구한다. 그런 의지들은 다양한 경로로 인정을 받아왔다. KMI주최 고객만족경영대상을 의료기관 최초3년 연속 받았으며(2003~5), 2008년 개인 및 의료기관 서비스품질도 최상급인 AAA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진행하는 상품과 서비스 평가제도에서 2009년 의료시스템처음으로 드림성모안과의 comfit시스 템이 The Proud 고객가치최우수상품으로 선정됐다. 드림성모안과 정충기 원장은 40세 이상의 경우 1년에 1회 씩 정기적인 눈 검진을 받아 근시로 인한 질환 및 기타 질환 예방 할 것을 조언했다. 정 원장은 근시는 안과질환의 모든 원인이 될 수 있으며 특히 망막질환과 황반변성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 사했다. 40세 이후의 경우 육체적 노화를 비롯해 눈의 경우 노환이 올 수 있으며 녹내 장의 확률이 높아진다. 정 원장은 녹내장의 경우 초기발견이 되지 않으면 치료가 어려워 시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예방으로 검진이 중요한 이유라 언급했다. 최근에는 녹내장을 명확히 진단할 수 있는 OCT장비가 개발되어 쉽게 검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녹내장의 경우 유전, 당 뇨, 고혈압이나 노화로 인한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증상이 뒤 늦게 나타난다는 특징 이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드림성모안과 원장들은 16년 전에 만났던 환자와 마치 오랜 이웃처럼 대화를 나누고 상담을 한다. 당시 미혼이었던 여성은 결혼을 하고 남편과 아이를 대동하고 병원을 찾 는 모습이 낯설지 않다. 원장과 환자의 만남이지만 머리의 희끗한 새치나 얼굴 주름 으로 스트레스 받는 얘기를 자연스레 대화하는 모습에 친근함이 느껴지다가도 성큼 성큼 들어서는 외국인 환자가 많은 것이 드림성모안과의 풍경이다. 정충기 원장은 향 후에도 고객에게 사랑받는 세계 초일류 100년의 병원이 되겠다는 의지로 최선을 다하 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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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고 안전한 통증치료와 영양테라피로 현대인 건강 케어 구로우리들의원 김영진 원장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의학은 기초·임상·예방으로 나눌 수 있다. 가장 먼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병 이전에 환경을 개선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노력으로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는 것이 필 요하다. 운동을 통한 체력 조절, 식사를 통한 영양 개선 등은 적극적인 예방이 될 수 있다.
비수술적치료 원칙으로 영양테라피도 적극 전파 현대인은 생활습관에 따른 다양한 만성질환을 지니고 있다. IT 기기 사용으로 인한 어깨와 허리, 손목 등의 통증을 호소하거 나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소화불량이나 영양소의 결핍 또한 이에 해당된다. 구로우리들의원 김영진 원장은 우리 몸의 안과 밖의 균형을 통한 운동과 충분한 영양분 공급의 조화를 이루 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특히 성장기인 어린아이들 일수록 이러한 습관에서 비롯된 잘 못된 패턴들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바르지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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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자세의 교육과 기능적 운동 등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현대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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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나 충분하지 않은 영양상태가 이어지면 질병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전자변형의 과일과 채소로는 영양학적으로 충분한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섭취하기 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구로우리들의원은 체형의 교정과 통증을 완화시키는 치료에서부터 음식에서 섭취할 수 없는 영양소와 비타민을 통해 우리 몸의 균형을 찾도록 돕는 치료를 병행한다. 예 방의학적 접근으로 비수술적치료를 하는데 통증완화 및 악화된 기능회복 뿐만 아니 라 근본적인 원인 치료를 통해 건강함과 만족감을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수치 료사와 1:1 개인 맞춤형 도수 치료와 운동요법을 적용해 개인에 맞는 측만증형태를 분석, 정상적인 호흡운동 교육과 척추정렬 운동을 통해 측만증 완화를 극대화하고 있 다. 통증관리와 신체조직의 회복 및 증진을 위해 바른자세의 교육과 기능적 운동 등 실용적이고 기능적인 현대인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 것을 치료의 지 향점으로 삼고 있다.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 배려한 진료와 나눔 실천 구로우리들의원의 김영진 원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라 캐나다로 이민해 캐나 다 토론토 대학을 거쳐 부산대 의대를 졸업, 가톨릭대학병원 외과를 수련하였다. 김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병원 개원부터 고령인구 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네 어르신들에게 사랑방 같은 편안한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주사실도 온돌 시스템으로 설계했을 정도다. 명절이면 주변의 독거노인을 살피거나 불우한 소년, 소녀들을 돌보면서 소외 받은 이웃들을 배려하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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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과 연관된 퇴행성관절염, 평소 예방 습관과 적극적인 치료 중요 안산KS병원 이창섭 원장 최윤정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가을단풍을 보기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졌다. 건강 을 위한 산행이지만 무리한 산행으로 인해 등산 후 관절염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등산 시 올라갈 때는 체중의 4배가, 내 려갈 때는 최대 7배가 실려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전 문의들은 안전한 등반을 위해 스틱을 사용하여 체중을 분산시 키고 쿠션이 있는 운동화를 착용하라고 조언한다.
운동성을 주는 관절의 소중함, 평소생활습관 중요해 관절에 무리한 힘이 가해져 손상을 입었을 경우 나타나는 관 절염은 부종, 통증, 강직 등의 증상을 말한다. 여러 가지 원인 에 의해 반복적으로 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만성적 증상을 나 타낼 수 있다. 관절염은 노령 층의 질환으로 흔히 알고 있지만 젊은 환자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해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무릎 관절은 우리 몸에 있는 관절 중 가장 크면서 강한 근육 과 인대가 붙어 있어 체중을 거뜬히 지탱하지만, 손상을 입으 면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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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의 운동성에 따라 삶의 질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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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서 잘 인식하지 못하는 관절은 허리에 있는 물렁뼈를 포함해 경추에 7마디, 중추에 12마디, 요추 5마디 등 많은 마디에 있다. 두 개 이상의 뼈가 만나 움직임이 가 능하도록 하는 부분이 관절이다. 많기 때문에 병도 많다. 척추, 목, 등, 허리가 통뼈로 되어있는 심한 강직성척추염환자의 경우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해 불편하게 생활해야 한다. 그만큼 외부 충격에도 취약하다.“마디가 있다는 것은 활동성과 안정성을 주는 대신 병이 많은 것이다.”안산 KS병원 이창섭 원장은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줄이기 위 해서는 관절을 아껴 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무릎 유합술을 받은 환자의 경우 평생 절 면서 살아야하는 경우도 있다. 관절의 운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최근에는 인공관절수술을 많이 하는 추세다. 이창섭 원장은 관절의 운동성에 따라 삶의 질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생활습 관을 통해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되도록 무릎과 허리 에 무리를 주는 좌식생활을 피하고 어깨 질환의 많은 원인이 되는 충돌증후군을 방지 하기 위해 팔을 90도 이상 올리는 운동을 자제 하는 것이 좋다. 배드민턴과 야구, 검 도 등 팔의 활동 범위가 큰 운동은 어깨에 좋지 않다.
퇴행성관절염 방치 말고 적극적인 치료로 삶의 질 높일 수 있다 이창섭 원장은 최근 정형외과 질환은 고령화가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수명이 늘어난 만큼 퇴행성 질환을 가진 인구도 증가했다. 골다공증과 연관된 척추압박골절이나 손 목골절, 고관절골절이 노인층에서 많이 늘어나고 있고, 퇴행성 질환으로 대표적인 무 릎, 어깨, 허리 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 등이 운동습관과 생활환경 등으로 40대 이전 젊은 나이에서도 많이 발병하고 있다. 과거에는 퇴행성질환을 노인이 되면 으레 있어 병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힘들게 생활 했다.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건강하게 활동하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들이 많다. KS병원은 환자 개인에게 맞춘 운동치료와 도수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와 수 술적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이창섭 원장은 척추관협착증에서 신경 구멍을 넓히는 현 미경적 요추 후궁성형술과 경막외 신경주사(신경 차단술)를 이용한 신경통증 치료를 많이 하고 있다. 신경이 지나가는 길이 좁아져 신경의 흐름이 불량해져서 요통과 하 지통증을 유발하는 척추관협착증과 일명 디스크병이라 불리는 추간판탈출증에 효과 적인 경막외 신경주사는 신경을 싸고 있는 경막외 공간에 약물을 주입하여 서서히 신 경에 약물이 스며들게 하여 염증 물질의 생성과 혈액 순환의 장애에 기인하는 신경의 손상을 치유해 주는 치료법이다. 추간판탈출증이 아주 심하거나 척추관협착증 등이 아주 심한 경우 등에서는 효과가 적어 수술이 필요하지만 6주에서 8주간의 보전적 치료로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도 많 다고 이 원장은 언급했다. 치료방법을 선택할 때는 증상이 지속된 기간, 통증의 심한 정도, 재발의 횟수, 환자의 직업, 나이, 성별, 작업량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신 중히 진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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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없는 비수술 디스크치료, 수술 없는 체형통증치료 척본의원 마포점 김수열 원장 이호경 기자 vjvprxm123@newsmkorea.co.kr
디스크, 목, 어깨의 통증뿐만 아니라 무릎, 발목 등의 관절통 등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은 자세가 틀어지면서 깨진 몸의 균형과 연관되어 있다.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 바른 자세 유지 와 교정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의학적 접근 바탕으로 한 자세교정과 치료 인체에서 자세는 생명활동과 건강의 기본이다. 자세의 중심에 는 척추와 신경이 있고 근육, 인대와 조화를 이루며 균형을 유 지하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표현되는 자세를 치료하기 위해 인 체역학, 도수의학, 기능성 신경학 외에 심리적, 환경적 요인 등 을 총괄하는 의학 지식과 기술의 통찰이 필요하며 이를 바탕 으로 올바른 치료가 연결되어야 한다. “우리 몸은 나무하고 똑같아요. 한번 방치하게 되면 뒤틀리게 됩니다. 균형이 맞지 않을수록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스트레스가 영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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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은 나무하고 똑같아서 한번 방치하게 되면 뒤틀리게 됩니다 균형이 맞지 않을수록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스트레스가 영향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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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본의원 마포점은 1:1 개인별 맞춤치료로 생체역학과 도수의학에 근거한 비수술 치 료시스템으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척추교정치료와 근육도수치료, 운동도수치료로 비수술 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더불어 주사 없는 치료로 효과를 높이 고 있다. 김 원장은 환자에게 도수치료를 직접 시행한다.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김 원장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비수술적 치료를 원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만큼 검진을 통 해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제시하기 위함인데 헬스클럽에서 PT를 진행하거나 필라 테스, 요가 등 자세교정을 위해 자신에게 맞지 않는 방법을 획일적으로 적용해서는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일례로 척추관절이 어긋난 척추전방전위증을 가지고 있던 환자 가 이를 교정하기 위해 무리한 윗몸일으키기로 자세교정을 진행하다 내원한 사례를 소개하며 의학적인 접근 없이는 증상이 악화되는 상태를 초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척본의원 마포점의 김 원장에게는 최근 해외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직접치료와 도수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김 원장은 환자 스스로‘변화가 생긴다’며 만족 도를 공유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자세와 통증은 밀접한 관계 에 놓여 있지만 흔히들 자세를 쉽게 생각해 잘못된 체형이나 걸음걸이 등을 유지하고 있는 현대인이 많음을 안타까워했다. 앞으로는 스스로 개선하고 자세교정이 가능한 ‘셀프 힐링 치유프로그램’을 전개시키고 싶은 소망과 함께 백세시대, 건강한 현대인 의 삶에 기여하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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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숭’으로 시대 읽어낸 한국화가 김현정 한국화를 정통 동양화의 이론과 기법에 기초하여 참신하지만 꽤나‘당돌하다’는 평 을 받고 있는 김현정 화가가 화단의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젊은 화가답게 SNS를 통해 9만 명의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한국 화단의‘아이돌’로 주목 받고 있다.
개인적 고민에서 출발한 내숭, 반투명기법으로 고백 메시지 담아내 2014년 동아일보에서 선정하는‘10년 뒤 한국을 빚낼 100인’에 이름을 올린 김현정 작가는 선 화예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학사 및 석사로 졸업한 재원이다. 익히 알려진 2014년 개인전‘내숭올림픽’을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최하면서 매스컴과 미술애호가들에게 강한 매력 을 주는 작가가 되었다. 현재까지 개인전 7회 및 국내외 단체전 약 40여회 등에 출품한 내숭 이야기는 한복이 주는 고상함과 비밀스러움에 착안함과 동시에 격식과 예의를 중시하는 한복 본래의 이미지와 격식을 차리지 않는 일상적인 모습들을 대조해 화폭에 담아냈다. 김현정 작 가는 그림의 작업과정을 인물을 누드로 먼저 표현 한 후 한복을 입히는 과정을 거친다. 반투 명의 표현기법은 얇은 한지를 염색으로 한 후 콜라주방법을 썼다. 반투명한 기법으로 한복을 그려내는 것은 '속이 훤히 보인다' 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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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상반된 이미지를 구성하는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편견을 가지고 임의로 평가 하는 사람들을 대하면서 시작됐다. 그림 속 모델 대부분은 김현정 작가 자신으로 여 성모델이 필요했던 것이 이유였다. 그런 연유로 시작된 그림은 좀 더 자신의 생각과 일 상, 경험들을 토대로 자화상까지 확대되면서‘내숭시리즈’가 나올 수 있었다. 김 작가 는 그리면서 개인적인‘고민과 고백’이라는 출발과 더불어‘편견과 통념’이라는 것이 모두의 문제라는 것에 주목했다. 그림의 주된 모티브인 한복은‘통념에 대한 충격’을 시사하는 모티브가 됐다. 그림 속의 강한 대비를 나타내는 전통적 의상과 현대적 소 품 혹은 격식과 의례를 상징하는 한복과 연출된 돌발적인 행동들은 대중들에게서 오 랜만에 받은 자극이었다. 특히 그것들은 젊은 세대에게는 일상적인 일들을 우리 전통 의 것과 대비함으로써 극적인 효과로 재미를 더했고 장년층들에게는 젊은 세대를 새 롭게 이해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자신의 작품이 음악처럼 생활 속에 공유되길 원해 이십 대의 젊은 나이로 화단의 주목을 받는 김현정 작가는 그림을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그림을 보는 이들에게 보는 즉시 이해가 되는 접근성의 강도는 일반인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대중성을 부여한다. 많은 예술가들처럼 김 현정 작가 또한 자신의 작품이 음악처럼 생활 속에 공유되길 원한다. 그는 전통 한국 적 아름다움의 대표적인 한옥을 재해석한 작가 서도호의 <집속의 집> 등의 작업이 롤 모델이 되어 주었다고 공감을 표했다. 향후 김현정 작가는 우리 수묵화와 한복과 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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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주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세계무대에 당당하게 내놓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일본의 고급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준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들의 미술의 상업성과 공생을 통한 대중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생활의 저변에서 누구나 쉽게 향유할 수 있 는 작품을 남기고 싶은 의지일 것이다.
대중들은 이 젊은 작가의 화풍에 영향을 준 사람이 궁금할 것이다. 그는 자신의 지도 교수였던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부학장 신하순 교수의 영향이 컸다고 답했다. 자신의 스승이 매일매일 일기를 쓰듯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기록하는 화풍과 그에게 사사 받은 영향 때문에 인물화에 애착을 갖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앞으로 가야할 시간이 더 많은 작가이지만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전시는 2014년 6월 의 많은 대중들의 관심의 포문을 열어준 개인전이 가장 인상 깊다. 전시기간 10일 동 안 관람객수만 23,887명이 입장했고 작가 개인적으로도 많은 작품을 전시했으며 새로 운 분야에 도전인 조소 제작, 미디어아트, 3D 피규어와 더불어 이른 나이에 한국화의 화가로서 괄목할 만한 족적을 남긴 샘이다.
김현정 작가는 현재 대학교와 기업에서 강연요청이 많다. 2016년 1월 13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전시와 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2016년 3월 15일부터 4월 14일까지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건물 전관을‘내숭 놀이공원’이라는 주제 기획으로 하여 개인전을 기획하고 있다.‘내숭 놀이공원’은 일상 속 놀이의 순간들을 표현한 것 으로 요즘 젊은이들의 감성의 놀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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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자연, 환경 모티브로 ‘공존’의 메시지 전하는 키네틱아티스트 조병철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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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빙하가 무너지고 사막이 점점 넓어진다는 거시적 환경과 생태변화에 대한 문 제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극심한 가뭄은 우리 모두에게 자연의 변화를 일깨웠다. 봄 이 매년 짧아지고 황사로 인해 그동안 추억됐던 화창한 봄날은 과거가 된 우리에게 생명과 자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작가가 있다.
파괴와 무절제 통해 버려진 것들에 대한 경각 환경과 생태 그리고 본질인 생명에 대한 모티브로 대중들에게 다가가는 조병철 작가 의 전시는 늘 관객들로 북적인다. 동력으로 움직이는 작품들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 지만 작품이 주는 메시지는 가볍지 않다. 그의 대표작인‘고슴도치’는 화가 난 듯 바 짝 들어 올린 부식된 철로 만들어진 가시 끝에 내 뿜는 붉은 빛은 강한 의미를 시사 한다. 그는 사람들의 욕심으로 인한 파괴와 무절제를 통해 버려진 자연과 생태 그리고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키네틱아트(Kinetic Art)방식으로 보여주는 작가이다.
키네틱아트의 키네틱(Kinetic)은‘움직인다’는 의미를 품고 있어 키네틱아트는 움직이 는 미술이라 불린다. 움직임을 통해 작가가 의도하는 메시지를 확장해서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병철 작가는 대표적인 키네틱아트 작가로서 국내에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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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전을 비롯해 2012년 정크아트대전 최우수상, 2013년 마을미술프로젝트 당선(강원도 정선 화암면 설치), 2013년 9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미술품공모 당선을 통해 그의 주된 모티브인 생명과 자연 그리고 환경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그가 이런 주제에 집중 하게 된 것은 동물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의 영향이 크다.
생명의 테두리 안에 공존의 깨달음 전달하고 싶어 조병철 작가는 어린시절부터 동물을 좋아해 물에서 잡은 물방개를 키우고 낚시로 낚 은 물고기를 어항에 넣고 길렀다. 그뿐만 아니라 닭이나 개를 키우면서 생명의 소중함 을 깨달았다. 병아리를 키워서 닭이 되는 성장과정을 보았고 성장한 닭이 알을 낳는 모습과 아플 때 치료를 해본 경험은 인간이 자신의 필요에 따라 동물까지도 내쳐지는 현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생명의 테두리 안에 주인과 종이 나눠지는 것이 아닌 공존을 전달하고 싶은 것이 그가 작품을 통해 추구하는 방향이다.
무분별한 자연환경 개발과 이기심에 기초한 환경파괴적 편리성 추구에 대해 예술을 통해 사회적 고발을 하는 조병철 작가는 인간 생명까지도 자신의 욕구에 의해 상품화 되는 문제의식을 촉구한다. 카톨릭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 그에게 우주는 생명체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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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체인 것이다. 파괴와 버려진 환경에 대한 표현을 위해 실제 폐전선, 부식된 철판, 나 무, 캔 등의 오브제를 사용해 작가가 직시한 문제들을 아이 같은 단순함과 위트로 예 술적 경계를 허물었다.
조병철 작가에게 키네틱아트를 하게 된 계기를 묻자“아버님이 발명가입니다”라는 말 이 돌아왔다. 발명가인 아버지 밑에서 자연스럽게 공구와 기계, 전기들을 만질 기회가 많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것들은 그에게 친숙한 것들이 되었다. 그는 키네아틱을 통 해 발휘되는 원초적 동력과 단순화 된 기능이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고 메시지를 전달 하는데 제격이라 생각한다. 다 마셔버린 캔은 오로지 리사이클 대상이 될 뿐이지만 움직임을 통해 생명을 불어넣 어 그 자체로 존재의미를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는 영감이 떠오른 아이디어에 대해 드로잉을 많이 한다. 구상과 소재 수집 그리고 본격적인 작품제조 과정까지 작품이 탄생될 때까지 그는 각 과정을 머릿속으로 먼저 유추한 후 스케치를 통해 완성도를 추구한다. 조병철 작가는 2016년 5월 개인전을 통 해‘생명’경시에 대한 문제제기를 할 생각이다. 동력을 위해 썼던 CPU장치를 통한 작 업보다 움직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아날로그 방식을 강화해 관객 스스로 체험을 통 한 예술의 영감을 공감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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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올라 이인숙 대표 드고떼로 삼사십대 캐주얼 브랜드 공략 에이아이오바이파올라 이인숙 대표 김호정 기자 hoj700@newsmkorea.co.kr
모든 브랜드는 고객층의 충성도에 따라 생명력을 갖는다. 특히 브랜드의 특성을 고스라니 나타내는 매니아층이 얼마나 많은 가에 따라 브랜드의 가치가 달라진다. 브랜드의 핵심인 이들이 브랜드를 이끌어 간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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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하고 경제적 가격대로 선보이는 드고떼 매출 상승 비대칭라인을 모던한 감각으로 연출한 50대 이상의 파올라 를 좀 더 캐주얼하고 경제적인 가격과 연령층도 낮춘 브랜드가
이태리와 일본 직수입소재로 품격을 나타내며 악세서리를 따로 하지 않아도 의상에 코사지나 모티브를 연출해 우아하고 독특한 디자인
‘드고떼(D'egoter)’이다. 런칭한지 2년 된 드고떼의 경우 롯데 와 현대백화점의 기획매장에서 성장가능성을 확인했다. 박스 형의 롱자켓류가 이번 주된 품목으로 다양한 상품 구색과 좋 은 품질을 기본으로 하지만 가격대는 파올라에 비해 낮은 것 이 특징이다. 도회적이고 세련된 베이직 아이템을 중심으로 30~40대의 커리어 층이 주 고객층인 파올라와 드고떼는 온라 인 판매로도(www.paolamall.com) 고객을 만나고 있다.
이인숙 대표는 근래 소비패턴이 트렌드에 민감한 것을 반영해 기획생산과 사입을 통해 고객의 빠른 변화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백화점 및 아울렛 매장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위해 부사
·탄탄한 매니아층으로 성장세에 있는 파올라 에이아이오바이파올라 이인숙 대표는 파올라(Paola)에 대해
장을 영입했으며 현대 드고떼 킨텍스점의 폭발적인 매출 결과 를 바탕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성장세를 마련할 예정이다.
매니아층을 언급했다. 주 매니아층이 꾸준히 파올라의 존재감 을 확인시킨다는 것이다. 회사명인 에이아이오는 All In One의 이니셜을 따서 만든 것으로 즉 파올라에 모든 것을 집중하겠 다는 의미이다. 이인숙 대표의 의지가 담긴 때문인지 파올라는 오십 대 이상의 여성들의 매력을 더하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 파올라는 디자인과 트렌드에 자신의 개성을 살리는 매니아층 인 충성도 고객을 위한 디자인이 많은 편이라 소개했다. 단품 중심의 상품을 브릿지 상품으로 연결하는데 주력했던 계절에 서 FW패션의 경우 겨울철을 위한 보온과 패션을 겸하는 소재 중심으로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파올라는 고가의 소재를 사 용해 이태리와 일본 직수입소재로 품격을 나타내며 악세서리 를 따로 하지 않아도 의상 자체에 자체 제작된 코사지나 모티 브를 연출해 우아하고 독특한 디자인이 특색이다.
중년 여성들의 몸매 보완이 뛰어나 우아함과 더불어 날씬한 효과를 주는 파올라는 현재 19개의 매장과 3개의 대리점에서 고객을 만나고 있다. 좋은 소재와 고객층 숍마스터들의 고객관 리가 뛰어난 점도 성장세의 한 몫을 하고 있다. 기존 대리점은 매니아층을 위한 집중 숍으로 운영 중이며 페미닌이 강조된 디 자인으로 중년여성에게 세련된 자신만의 색을 나타내준다. 이 번 시즌에는 코트류가 강세로 밍크와 폭스 털을 믹스시킨 모 직 코트류의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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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육아, 절대 어렵거나 힘들지 않습니다”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박성호 기자 compectp@newsmkorea.co.kr
육아달인 정순화 대표 남성들의 육아와 가사를 분담하는 움직임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육아 를 분담하기 보다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하는 아빠들이 주목을 끌고 있다.
·육아로 공감대 쌓아 육아 정보제공 “육아에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을 가장 먼저 배웠습니다.” 카카오스토리에서 육아달인(https://story.kakao.com/ch/tongtong777) 이라는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정순화 대표는 5세 아들과 이제 막 돌 을 넘긴 딸을 둔 두 아이의 아빠이다. “아빠들도 얼마든지 육아에 동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습 니다. 어려운 것도 아닌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같 이 공감하기를 원합니다.”그가 육아달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올 해 8월부터인데 좋은 글을 공유하고 소식을 받기를 원하는 회원이 10 월 현재 7만 1천명을 바라볼 정도로 인기가 높다. 정순화 대표 역시 평 범한 남성들과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자녀 출산을 경험하 면서부터 자연스럽게 육아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음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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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의‘육아달인’이라는 정보제공 채널은 지금으로부터 2 년 전‘맘스육아’로부터 출발한다. 주부들을 대상으로 육아정 보와 생활정보를 제공, 회원 수는 10만 명에 이를 정도로 20대 부터 40대 주부층에게 사랑을 받기도 했다. 정순화 대표는 회 원 수가 점차 늘어나자 일일이 댓글 달기도 어렵게 되었지만 소식을 받아보길 원하는 회원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커뮤니 티가 형성, 정보교류가 이뤄지는 것을 보면서 보람도 느낀다고 전했다.
·육아 경험 공유하며 오프라인 활동도 할 터 정 대표는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여럿이 함께 알았으면 하는 정보들을 공유하자는 마음에 육아달인을 시작했고 주부와 여 성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회원 수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생활 에 유용한 팁이나 육아 정보 외에도 주방살림 노하우, 반찬만 들기, 금융지식, 자동차사고 대처 방안 등 생활에 필요한 정보 들을 제공하는데 정 대표는 직접 책과 외국 사이트를 참고해 수집하고 정리한다.
정 대표는 회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자신만의 육아 노 하우나 경험을 공유하려고 노력한다. 공감대를 쌓았던 사례 로 올바른 훈육법을 이야기했다. 자기주장이 강한 4~5세의 유 아의 경우, 훈육법이 가장 어렵다는 회원들의 이야기를 듣고는 훈육 정보를 제공했는데 회원들의 의견교류를 통해 오히려 본 인이 배운 것이 더 많다고 전했다.‘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 여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이 체벌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는 방 법’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빠육아의 붐 조성에 앞장서고파
육아달인은 회원 수가 늘어나면서 깜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
정 대표는 육아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자 취미 또한 가족과 함
고 있다. 참여 인원수가 4천 5백 명에 달했던 원목 나눔이벤트
께하는 형태로 그 영역을 넓혔다. 마라톤을 좋아하고 운동을
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는데 정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속
즐기는 본인만의 취미를 가족과 함께해 철인3종 경기에도 참
적인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육아달인은 회
여했을 정도다. 산후조리가 필요한 아내의 건강을 생각하다 자
원들의 요청으로 필요한 육아용품들을 최저가 공동구매로 진
연스럽게 권하게 되었는데 함께하는 취미가 생기면서 부부간
행하고 있다. 인원이 많이 모이면 가격이 저렴해지기 때문에
의 정도 더욱 돈독해졌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를 하려는 회원들의 호응도 높다. 앞으 로 육아달인은 온라인에서의 정보제공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마지막으로 정 대표는 본인도 육아는 전혀 몰랐던 아빠였음을
모임도 활발하게 전개시킬 예정이다. 출산 이후 부족할 수 있
강조하며 육아는 당연히 여성의 몫으로 돌리거나 남성이 아이
는 정보를 전문가를 초빙해 강좌를 청취하는‘산모교실’을 마
를 돌보거나 가사 일에 참여하는 것을 꺼리는 가부장적 사고
련,‘아빠가 들려주는 육아일기’나‘한밤 열이 났을 때 어떻게
를 탈피하기를 희망했다. 육아에 동참하는 아빠들이 많아졌으
하나요?’와 같은 QnA 코너들로 더욱 많은 정보를 현장에서
면 하는 바람으로 더욱더‘아빠육아’의 붐 조성을 하는데 앞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장서고 싶다고 전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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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겨울까지 장 담그기와 김장으로 전통 발효식품 명맥 지켜나가는‘뜰안에된장’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이호경 기자 vjvprxm123@newsmkorea.co.kr
(주)이삭뜰 이순규·송재옥 대표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져서는 안 될 된장과 간장, 고추장은 대 표적인 발효식품이다. 면역력강화에 발효식품의 효과가 알려지 면서 냄새로 기피했던 이들도 다시 찾는 등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관련업체 또한 전통적 방법으로 제품을 개발, 생산, 판 매하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통식품의 명맥을 이으면 서 염도를 줄이는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는 식품업체들도 늘어 나고 있다.
·자연을 닮은 맛으로 현대인의 건강까지 생각해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식품인 김치와 된장은 발효과정에서 여 러 가지 생리활성 물질들을 생성해 성인병 예방과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는 이미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있다.
집안 대대로 이어져온 제조비법을 바탕으로 전통장류와 발효 식품을 개발하고 있는 (주)이삭뜰은 짜지 않은 된장인‘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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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쩜장은 (주)이삭뜰의 전통장류 브랜 드‘뜰안에된장’을 대표하는 제품으로 한식된장의 한 종류이 다. 간장을 우려내지 않은 메주를 으깨 특유의 비법으로 숙성 과정을 거친 뒤 보리밥, 고추씨 가루, 천일염을 혼합하여 전통 옹기에서 1년 이상 자연숙성 시켜 만든다. 영양소가 풍부하고 별도의 숙성과정을 거쳐 깊은 감칠맛을 낸다. 또한 천일염을 최소한으로 사용, 짜게 먹거나 장류가 염도가 높아 꺼리는 현 대인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장류의 가장 기본 재료인 콩은 경기도 연천에서 계약 재배한 국산콩 만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100% 국산 원재료만을 사용 해 전통식품 품질인증도 받았다. 뜰안에된장의 모든 제품들은 발색제, 합성보존료, MSG가 없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슬로 푸드이다.
뜰안에된장은 전통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통장과 발효음식을 널리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 담그는 방법부터 맛있 게 요리해 먹는 오감만족 체험 교육인‘장 알리미’를 비롯해 우리집 장은 내손으로 담가 먹는 주부들이 많아지길 희망하며 2014년부터는‘친정엄마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된장과 한 식간장을 직접 방문해 만들 수 있으며 숙성과정을 거치면 10 월에는 완성된 장류를 가져가게 된다. 올해 참여인원은 220명 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뜰안 에된장 텃밭에서 재배한 배추, 무, 파 등을 사용한‘김장김치담 그기’행사도 실시하고 있다.
·전통장 많이 접하게 하고픈 바람으로 탄생시킨 쩜짜장 (주)이삭뜰은 쩜장을 비롯해 보리를 넣은 전통 시골된장, 염도 가 낮아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 보리간장, 황토방에서 숙성시킨 청국장, 지역 특산물인 남양주 먹골배로 감칠맛을 더한 보배고추장, 쩜장으로 숙성시킨 장아찌 등을 선보이며 전 통식품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뜰안에된장은 최근 자연발효시킨 춘장인‘쩜짜장’을 개발했 다. 쩜장에서 출발한 쩜짜장은 기존에 시판되는 춘장이 카라 멜색소로 색을 입힌 화학조미료로 만든 것에 비해 첨가물과 인공조미료가 전혀 없다. 특히 전통식품이나 장류를 꺼리는 아이들에게도 거부감이 없도록 배 발효액으로 만든 춘장으로 감칠맛도 더한다. 이 대표는“패스트푸드나 서구화된 맛에 익 숙한 아이들에게도 흥미로운 전통의 맛을 찾을 수 있도록 정 성을 다해 전파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통장을 많이 먹게 하고 픈 바람이 알려지며 학교급식업체 등에서 춘장 대용으로 호응 을 얻으며 주문 또한 늘고 있다.
‘뜰안에된장’은 2013년과 2014년에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파워 브랜드대상을 연속 수상했으며 쩜짜장은 2015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에 참여해 힐링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제품의 우수성 을 인정받았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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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취업·이민, 전문라이센스 취득한 이주공사 법무사에게 상담받으세요”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r
UNC이민유학이주공사 우경수 대표법무사 해외취업을 원하는 인구가 늘어났다. 글로벌시대에 맞춰 자신 의 경쟁력을 높이고 폭넓은 안목을 기르기 위해 해외에서의 경험을 꿈꾸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올바른 해외취업정보와 본 인에게 가장 적합한 비자와 수속진행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을 통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해외취업·이민, 출국 전 철저한 준비와 탁월한 이주공사 선택 중요 과거에 비해 해외취업과 이민을 준비하는 연령대와 문의 층 이 2,30대가 80% 이상으로 주를 이루고 있다. 그만큼 20대 취 업준비생들에게 해외취업은 하나의 돌파구로 여겨지고 있다. UNC이민유학이주공사 우경수 대표법무사는 해외취업과 이민 은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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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인터넷에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오래되거나 검증되 지 않은 정보들이 많아 판단을 흐리게 하거나 잘못된 선택을 할 수 있다. 해외취업이민을 위한 지원자들의 자격조건과 이민 법을 정확히 알고 있는 전문가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 리나라는 해외취업알선업무를 하기 위해서는 노동부에 해외취 업소개알선업 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업체에게 요구되는 규정 은 매우 까다롭다. 최근 호주 대기업에 취직을 시켜주고 억대 연봉 보장에 영주권까지 획득하게 해준다고 하여 숙련공들에 게서 천만 원 가량 대행료를 받고 이를 이행하지 않은 해외취 업알선업체가 있어 큰 문제가 된 적이 있다.
호주의 이민법은 6개월에서 1년 주기로 변화하기 때문에 오 래된 정보를 보고 오판 하거나, 비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비 자진행을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호주취업·이민사기를 피 하려면 가장 먼저 이민법무사나 대행사가 RMA(Registered Migration Agent)에 등록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호주정 부 인가 전문가들만이 매년 정해진 지식 업데이트가 가능하고 라이센스 자격 유지를 위한 요건들이 요구된다. 한국에서는 유학원이 이민 상담을 하는 것이 보편적이나 호주에서는 RMA 가 아닌 사람이 이민관련 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불 법이다. 한국에서는 외교통상부 홈페이지에서 이민대행사 자 격을 갖춘 회사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호주 이민 에이전트 확인 사이트에서 법률대리인이 자격자인지 무자격자인지 확인 할 수 있다.
·이민수속 대행자격 갖춘 전문가, 해외 취업·이민 나침반 될 것 우경수 법무사는 호주의 경우 비자 종류만 200여 가지로 다양
자의 자격조건을 확인하고 왜 해외 취업 및 이민을 가고 싶어
하기 때문에 지원자에게 가장 적합한 안내와 진행을 맡을 수
하는지, 가고자 하는 나라에 대한 이해도가 얼마나 있는지, 어
있는 전문가의 조언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무엇보다 중요한
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심층적인 상담과 분석을 통해 수
것은 상담자가 각 나라의 주정부 후원에 대한 지식, 꾸준한 정
속 진행을 돕고 있다. 현지에 있는 법무사가 직접 수속을 담당
보 습득과 다양한 종류의 비자 성공 경험이 없다면 급변하는
한다. 2009년 호주 시드니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 서울 강
이민법에 맞춘 상담을 진행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그렇기 때
남, 종로, 호주 시드니, 에들레이드,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지사
문에 정식으로 이민청에서 라이센스를 부여받은 이민 법무사
를 두고 있다. 우 대표법무사는 향후 현지에 지사를 더 추가적
가 존재하는 것이며 호주와 캐나다에서는 법무사가 아닌 사람
으로 열어 현지 본사를 통해 더 편리하고 전문적인 이민서비
이 이민 상담을 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스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UNC이민유학이주공사에서는 매 달 무료 취업이민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로 자세한 상담
UNC이민유학이주공사는 호주를 포함하여 미국과 캐나다 3개
을 원한다면 www.uncimin.com 또는 대표번호 02 583 8558번
국의 비자수속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나라의 전문가들이 지원
을 이용하면 된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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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창업 및 업종변경으로 주목받는 닭갈비 프랜차이즈 ‘맛있는 불고기 작전’ 올제푸드 컴퍼니(Olze food company) 최현성 본부장 박성호 기자 compectp@newsmkorea.co.kr
IMF를 기점으로 명예퇴직이 많아지고 베이비붐세대(1955~ 1963년생)의 퇴직이 본격화 되면서 은퇴자들에게 창업이 또 다른 대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의 조사 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가구 부채는 2010년 평균 7132만원에서 2014년 평균 8995만원으로 증가했다. 이런 현실에 자영업은 5 년을 버티기 힘들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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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창업 및 업종변경 원하는 매장들도 반겨 올제푸드 컴퍼니 최현성 본부장은 창업했던 아이템을 변경하 는 업종변경 창업이 새로운 대안이라 피력했다.“창업 후 매출 의 하락이 있는 경우 유동인구의 변동이나 서비스 질 혹은 외 부경쟁업체 증가로 인한 외부환경 등의 여러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상황을 파악하고 업종을 변경하는 방법도 새 로운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최현성 본부장은 올제푸드 컴퍼 니의‘맛있는불고기작전’을 통해 업종변경의 성공사례를 접하 면서 확신을 하게 됐다는 의견이다.
맛있는불고기작전 (이하. 맛불작전)은 2011년 화곡동 본점을 시작으로 2014년 11월 홍대점을 오픈하면서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맛을 보려는 손님이 많아 대기 순번을 기다리면서 까지 찾아주는 고객들 덕분에 맛의 진가가 알려지자, 예기치 않게 가맹을 하고 싶다는 창업자들이 줄을 이었다. 그렇게 맛 불작전은 생각지 못한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현 재 일산 웨스턴돔점, 강남점, 의정부로데오점, 안양 1번가점 등 10여 개의 매장이 가맹으로 매장을 냈고 광주 충장로, 부산 대, 경기 광주점, 연신내점, 천안점이 오픈 예정에 있다.
·10~20대 좋아하는 닭갈비 맛과 다양한 쌈으로 재미 더해 최현성 본부장은 맛불작전의 성공은 10대에서 20대가 좋아하 는 입맛을 공략해 개발한 것 외에 업종변경에 유리한 조건을 제시한 것도 한 몫을 했다는 의견이다. 다른 브랜드를 운영했
날치 알을 깻잎에 싸먹고 오~즈닭불고기는 다섯 가지 치즈를
거나 본인이 운영하는 장사를 했을지라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듬뿍 제공하는 닭 불고기를 또띠아와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
업종변경이 가능토록 인테리어와 교육만으로 가맹을 맺고 있
또한 젊은이들에게 부담 없는 2인 식사비용이 16,000원 정도
다. 최현성 본부장은 우리나라 국내 외식사업의 성패 기간은
이다. 맛은 매운 맛을 좋아하는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해 매운
과거에 비해 점점 빨라져 3~6개월 사이 폐업하는 자영업자들
맛, 보통, 순한 맛으로 구분해 화끈한 맛을 즐기는 매니아 층
도 많아지고 있는 현실이라며 심각성을 시사했다. 외식업을 창
에게도 인기다. 어려운 경기로 인해 값싸고 맛있는 식사를 찾
업하기 위해 초기 투자하는 비용이 모두 사장되는 것이 지금
는 가족 고객도 많은 편이여 여러 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메뉴
의 현실임을 감안할 때 창업아이템에 대한 실패라는 판단이
라는 평이다.
설 때 폐업만이 능사가 아닌 업종변경이나 메뉴를 변경하는 것 도 방법이라는 것이다.
최현성 본부장은 뜻하지 않게 사랑을 받으면서 프랜차이즈를 시작했지만 소위 먹방과 맛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요즘 고객들
맛불작전의 주된 콘셉은 쌈에 대한 새로운 맛과 재미이다. 깻
에게 인정받은 것은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장 큰 열쇠
잎, 김, 또띠아 등의 쌈 재료와 닭 불고기에 파를 얹어 젊은 층
라 자신감을 피력했다. 현재 올제푸드 컴퍼니는 맛불작전 가맹
들에게 건강한 맛과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주된 메뉴는‘알
점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들 중 3개월 내에 업종변경 투자
쌈닭불고기와 오~즈닭불고기’로 알쌈닭불고기는 닭 불고기와
비를 확보한 사례를 통해 더욱 큰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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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 커리큘럼과 강사진으로 몸치탈출과 전문가 양성한 ‘엘피댄스학원’
유지효 기자 cjm01280@newsmkorea.co.kr
(주)엘피엔터테인먼트 심혜영 대표 강남의 중심, 강남역 근처의 260평형 빌딩에‘댄스’로 사람들 이 몰리는 곳이 있다. 나이트클럽이 아닌 일명 댄스를 배우려 는 사람들을 교육하는 무용학원이 자리 잡고 있다. 한 두 해가 아닌 장장 십 년 이상 무용학원의 터줏대감으로‘몸치탈출’을 만들어 낸 학원을 찾았다.
·우연히 접한 댄스로 사업성 발견해 오후 4시 학원 문을 열고 들어서니 대기실부터 둘러 본 여러 무용 연습실이 텅텅 비었다. 이렇게 넓은 곳에 과연 사람들이 찰까 싶은 생각은 기우였다. 삼십 분이 지나자 삼삼오오 학생 들이 먼저 들어오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이 시간에 학원을 오 는 것은‘입시’혹은‘오디션’때문이다. 엘피댄스학원을 통해 나이, 성별을 초월해 많은 사람들이 출입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엘피엔터테인먼트 심혜영 대표는 댄스에 대한 고객 층들의 니즈가 다양해 취미반, 입시반, 오디션반 및 댄스강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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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할 수 있는 자격증반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
·전문가 양성하는 댄스국가민간자격증 통해 취업연계
다. 또한 무용의 장르별로 몸치탈출, 얼반힙합, 걸스힙합, 재즈,
케이팝 댄스 열광하는 외국인들 보며 해외 진출 고려
방송댄스, 밸리댄스, 현대무용, 발레까지 구성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전자공학도의 눈에 상반신과 하반신, 그리고 팔과 다리를 음 악에 맞춰 춤출 수 있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지도한다면 누구
엘피댄스학원이 유명해진 것은 춤을 추고자하는 사람들의 니
든지 댄스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는 예측은 벗어나지 않았다.
즈를 정확히 파악한 것이 성공요소였다. 과거 댄스 강습의 경
그렇게 몸치탈출은 일명 히트작이 되었고 이후 대부분의 댄스
우 체계적인 프로그램이나 강의 구성보다 춤을 추는 댄서
를 강사에 의존하는 식이 아닌 프로그램으로 정확히 구성해
(dancer)를 따라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러한 시장에 심혜
이를 구축했다. 특히 국가민간자격증을 취득하는 댄스강사양
영 대표는 전자공학도의 시선으로 체계적 구성을 시도했다.
성과정을 개설해 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취업의 기회까지
심 대표는 유학을 떠난 캐나다에서 라틴 댄스를 접하면서 춤
제공하므로 성공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의 세계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는 것
전자공학도에서 MBA를 통해 경영적 학습까지 마친 심혜영 대
은 정말 즐겁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멋진 일입니다. 그런데
표는 댄스를 배우는 이들의 목적에 따라 커리큘럼을 체계적으
추고 싶지만 춤에 자신 없거나 어려워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로 정립해 댄스업계의 큰 획을 그은 셈이다.
에 주목했습니다.”심 대표가‘몸치탈출’이라는 프로그램을 내 놓을 수 있었던 계기였다.
지금까지 매달 천 여 명의 회원이 배우는 엘피댄스학원은 근 래 들어 외국인들의 방문이 잦다. 이들은 유학을 통해 한국 에서 공부를 하고 있거나 취업을 한 이들 또는 여행을 왔다가 방문한 이들 그리고 직접 엘피댄스의 홈페이지(www.lpdance. com)를 통해 신청해 방문하는 업체들까지 다양하지만 목적은 ‘K-POP 댄스’를 배우거나 자격증을 획득하겠다는 것이다. 심 대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전 세계에 사랑을 받자 많은 외국 인들이 댄스를 배우고 싶어 방문했고 케이팝으로 그 열기를 이 어가고 있다고 했다. 강남이라는 지역적 수혜와 더불어 260여 평의 연습실 그리고 전문소속강사 20여 명과 100여 명의 프리 랜서 강사들로 이루어진 완벽한 강사풀이 뒷받침되었기에 가 능했다. 개인적인 고객만이 아닌 엘피댄스학원의 또 다른 고객 층은 기업과 단체이다. 최근 기업들이 주체하는 교육으로 댄스 출강이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행사와 워크숍에서 댄스를 통 해 화합 분위기를 이끌어내려는 시도가 많아졌다. 특히 최고경 영자 과정에서 댄스교육을 도입해 힙합이나 방송댄스로 젊은 문화를 배우며 더불어 젊게 살려는 CEO들이 많아 졌다.
심혜영 대표는 회원관리를 전산으로 기록해 회원별 개인의 니 즈동향 및 입시, 오디션반의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특히 입시 오디션반의 경우 강남 8학군이 배치돼 있어 입시를 위해 지방 에서 찾아주는 학생들도 많다고 언급했다. 향후 심혜영 대표 는 케이팝 댄스의 영향으로 중국과 홍콩 등의 진출을 고려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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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가슴 뛰게 하는 조직의 비전(Vision)이 있습니까? (주)아르테마니아 백규선 대표 회사의 입구나 강당, 또는 사무실 벽에 붙어 있는 사명과 비전은 구성원들의 마음속 에 살아서 그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가? 아니면 액자 속에 박제되어 장식용으로 쓰이 고 있진 않은가? 다양한 구성원의 에너지를 한 방향으로 집중시키고 잠재된 역량을 발휘하게 하는 것이 바로 살아있는 비전의 힘이다.
대리석 덩어리 속에서‘다윗 상’을 본 조각가, 미켈란젤로 조직의 비전이란 단순한 미래상이 아니라 바람직한 미래의 모습을 현재 시점에서 보 여주는 것이다. 조직의 비전을 만들고 실현시키는 일은 리더의 사명이며, 이는 결국 조직을 어디로 끌고 갈 것인가의 문제로써 리더십의 핵심주제라 할 수 있다. 1501년 8월 16일, 피렌체 대성당(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의 작품 제작소에서‘다 윗 상’제작에 대한 계약을 마치고 나온 26세의 젊은 조작가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Michelangelo Buonarroti, 1475~1564)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그러나 그가 조각 에 사용하기로 한 6m에 가까운 흰 대리석 덩어리는 오래전에 피렌체 대성당 작업을 위해‘베르실리아(Versillia)’에서 가져온 것으로 아고스티노 디 두초라는 조각가가 1464년에 대리석의 결이 좋지 않아 작업을 중단하고 성당 한 구석에 버려둔 것이었다. 만약 미켈란젤로가 훼손된 상태의 대리석으로‘다윗 상’조각에 성공하면 그의 고향 에서 뛰어난 조각가로 인정받을 수 있지만, 실패하면 예전 예술가들이 옳았음을 인정 하는 꼴이 되고 마는 것이었다. 그는 모험을 선택한 것이다. 그는 한 달간의 드로잉 작 업 후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지 약 3년 만에 완벽한 작품을 완성함으로서 천재 조 각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는 다윗을 전쟁에서 승리하여 칼을 빼들고 골리앗 을 짓밟고 있는 모습의 전쟁영웅이 아니라, 막 돌을 던지려고 하는 고뇌와 분노에 찬 청년의 모습을 역동적으로 묘사하였다. 즉, 전쟁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결정을 내리 는 순간의 모습을 묘사함으로써 또 다른 감동과 교훈을 주고 있다.
조직의 비전을 만들고 실현하는 것은 리더의 사명 미켈란젤로는 대리석 덩어리를 보며 머릿속으로 무엇을 그렸을까? 아마도‘다윗 상’ 의 모습을 분명히 보았을 것이다. 어떤 부분을 깎아 내야 할지를 분명히 알았기 때문 에 이미 훼손된 대리석으로 작품을 만들겠다고 용감하게 나섰던 것이다. 그리고 3년 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젊음을 바쳐 정성껏 깎고 갈아서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완성 하였다. 미켈란젤로처럼 대리석을 보며‘다윗 상’을 머리에 그리는 것이 바로 비전의 수립이다. 미켈란젤로가 차가운 대리석 덩어리 속에서 아름다운 조작 작품을 캐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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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환경 속에서 바람직한 조직의 모습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시키는 일은 조직의 리더에 게 부여된 사명이다. 포드(Ford)자동차의 창립자 헨리 포드(Henry Ford, 1863~1947)가 제시한 비전‘값싼 자동차 를 대량으로 생산하여 말과 마차에 의존하는 인류의 교통시스템을 바꾸는 것’은 비전의 모범 답안으로 지금도 활용되고 있다. 미래의 모습이 눈으로 보듯이 구체적이고 생생하게 담겨있고 나아가 어떤 가치를 창출하는지도 명확하다. 조직 구성원이 이런 비전을 가슴에 품으면 자신 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의미 있고 가치 있는 비전 실현에 헌신하게 된다. 막연히 세계일 류 기업이 되자, 10년 후에 매출 1조를 달성하자는 구호로는 구성원의 가슴을 뛰게 할 수 없 을 것이다. 비전선포식을 하고 포스터를 붙이는 일은 시작에 불과하다. 비전은 수립도 중요하지만 이를 실현시키는 일은 더 중요하다. 지나치다 할 정도로 구성원들 과 소통하고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 지속적인 실천이 답이다. 미켈란젤로가 3년이라는 긴 시간을 외로움과 싸우며 끊임없이 돌을 깎았던 것처럼. 피렌체 아카데미아에 보존되어 있는 원본‘다윗 상’을 다시 한 번 자세히 살펴보자. 예리하고 날카로운 눈으로 현상을 바라보고 승리를 쟁취한 순간을 머릿속에 그리며, 강력한 힘으로 결정한 일을 실행하라고 외치고 있지 않은가?
경영학 박사인 백규선 대표는 오랜 동안 포스코와 SK텔레콤에서 인력개발, 조직리더십 전문가로 활동 하던 중 클래식 음악에 심취하여 경영과 예술의 통섭을 연구하고 공연하는 (주)아르테마니아를 설립하 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이탈리아 가스파레 스폰티니 공립음악원(Istituto Musicale Gaspare Spontini) 예술학 박사과정 중에 있으며 동국대 경영전문대학원 (MBA)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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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경영 그리고 문화”로 경영의 길 찾는 중앙대 최고경영자과정 중앙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국내외 기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고급 경영인의 양성을 목적으로 1979년 개원했다. 최고경영자과정을 통해 통찰력과 직관을 갖춰 시장의 이해를 원하는 이들에게“인문, 경영 그리고 문화”를 제안한다.
구체적 사례 통해 강의 진행하는 것이 강점 중앙대학교 인문 최고경영자과정은 차별화된“인문, 경영 그리고 문화”의 통합을 추 구하고 있다. 인문학적 지혜가 교양을 넘어서 급변하는 경영환경의 이해와 예측에 활 용될 수 있고 문화적인 감성이 미래 기업의 성공조건을 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 사례를 통해 강의를 진행해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현재 AMP(최고경영자과 정) 46기(특별기)는 46기 전반기의 구성원들의 높은 만족도로 한 학기 재수강하여 90명의 인 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CEO 및 임원, 금융기관과 공기업의 임원, 경제 부처 고위 공무원들이 중심이 된 최고경영자과정(AMP)의 경우, 급변하고 있는 경영환경을 주 목하여 인문과 경영 그리고 문화가 융합된 프로그램을 강화하게 됐다는 것이 중앙대학교 관 계자의 설명이다. 인문학과 경영학, 문화가 융합된 교과과정은 과거에 시도되었던 인문 최고경영자과정과 차별 된 통합을 추구한다. 연세대 김형철 교수에게 철학에서 배우는 위기관리 리더십을, 신달자 시 인에게 말과 글의 행복 그리고 국악으로 알려진 김성녀 교수를 통해 국악의 이해로 한국 전통 의 멋도 익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인관계의 핵심이 되고 있는 유머에 대해 서울예술대학교 의 신상훈 교수가 담당하며 서울미술관 이주헌 관장을 통해 미술로 본 리더십, 그리고 연세대 김용학 교수의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소통의 시대 철학에서 현 시대의 소통법까지 경영 전반을
CEO는 공부중
인문에서 답을 찾는 과정을 완성하고 있다.
그 외의 최고의 강사진을 통한 강의와 스포츠 댄스, 합창, 패션트랜드, 건강 등의 전문가에게 배워보는 체험강의로 원우생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원우들 간의 체험이나 경 험을 나누는“우리들의 이야기”를 통한 상호간의 교육적 기대와 만족을 이어가고 있다. 전 현 직 국회의원, 부장검사, 고위공무원, 의사, 변호사, 국악인, 무용가, 방송인 등 다양한 전문가 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장을 추구한다. 과정특전으로 중앙대학교 총장과 경영전문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서와 동창회 정회원 자격 이 부여되며 중앙대학교 부속병원 이용 시 중앙인 가족 해택을 받을 수 있으며 경영전문대 학원 석사과정 진학 시 우대와 교육기간 동안은 석식과 주차요금이 지원된다. 총동창회의 모 든 행사들은 2,200여명의 자발적인 회원들의 참여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중앙 대 AMP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중경산악회로 청계산 모임 이 있으며 매년 하반기 1회 산악등반대회, 매년 춘추계골프대회, 매 12월 첫째 주 금요일에 송 년의 밤으로 동창회의 친목을 이어오고 있다. 폭넓고 깊이 있는 인맥형성, 언제라도 서로에게 힘이 되고 끈이 되는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경영인에게는 값진 자산이 될 것이다.
톡톡정보
신동빈 회장 글로벌롯데 향한 ‘M&A 승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18년까지‘아시아 톱10기업’을 추구하는 그룹의 비전달성 을 위해 그룹 역사상 최대 규모인 3조원을 투자해 삼성그룹의 화학계열사를 사들였 다. 신 회장이 목표하는 M&A전략은 기존주력 사업과 시너지 창출과 글로벌 선도기 업과 제휴를 통한 경쟁력 강화 또한 해외거점 지역별 사업 강화 및 메가트렌드사업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등 네 가지다. 지난 2월의 KT렌탈(현 롯데렌탈) 인수전은 치열한 기업 인수합병(M&A) 거래로 꼽힌 다. KT렌탈이 매물로 나왔을 때 신 회장은 공유경제시대를 예측하고 당시 SK그룹, 한국타이어-오릭스 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PEF) 등과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두 차례의 본입찰에도 승부가 갈리지 않아 경매호가입찰 (프로그레시브 딜)이 치러졌지만 신 회장은‘반드시 인수하자’며 의지를 불태웠고, 촌각을 다투는 상황에서 빠른 의사결정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롯데호텔의 글로벌 인지도를 단번에 높였던 뉴욕팰리스호텔 인수 또한 신 회장의 승 부수가 빛을 발했다. 지난 9월 뉴욕 맨해튼의 특급호텔 뉴욕팰리스호텔을 인수는 신 회장이 인수를 결심한 지 불과 2~3개월 만에 모든 작업을 마무리하도록 독려했다. 인 수가 확정된 직후에야 롯데그룹 인수 담당자들은 또 다른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가 뉴욕팰리스호텔을 노리고 있음을 알게 됐다. 신 회장이 2004년 정책본부장으로 취 임한 뒤 롯데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M&A를 적극 활용했다. 취임 후 10 여 년간 M&A 건수가 35건에 달한다. 이번 삼성의 화학사업 인수에 3조원의 비용이 들었지만 화학 분야 수직계열화 완 성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4년 KP케미칼을 시작으로 석유화학 회사인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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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A(2009년), 영국 석유화학 회사 아르테니우스(2010년), 말레이시아 석유화학 회사 타이탄 (2010년), 항공소재 회사인 테크항공(2010년)을 인수했다. 롯데그룹은 삼성과의 화학부문‘빅 딜’을 발판삼아 롯데케미칼을 2018년까지 명실상부한‘아시아 최고 화학기업’으로 키우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2004년 신동빈 회장 롯데정책본부 본부장 취임 후 롯데그룹의 주요 M&A 일자
인수주체
인수기업
인수금액
2004년 11월
호남석유화확
KP케미칼
1785억원
2006년 08월
롯데쇼핑
우리홈쇼핑
4667억원
2007년 12월
호텔롯데/롯데역사 등
대한화재
3526억원
2008년 08월
롯데제과
길리안
1700억원
2008년 10월
롯데쇼핑
2009년 01월
롯데칠성음료
두산주류BG
5030억원
2010년 01월
코리아세븐
바이더웨이
2740억원
2010년 02월
롯데쇼핑
2012년 11월
롯데쇼핑
하이마트
1조2480억원
2015년 05월
호텔롯데
케이티렌탈
1조200억원
2015년 05월
호텔롯데
더 뉴욕팰리스 호텔
9200억원
인도네시아마크로 19개점포
GS리테일 백화점 마트부문
3900억원
1조3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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百歲建康時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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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시대
노년의 삶에 정서적 안정과 만족감 드리는 해피나라전문요양원 해피나라전문요양원 권용준 이사장·한기남 원장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r 이호경 기자 vjvprxm123@newsmkorea.co.kr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그동안 가족의 영역에 맡겨져 왔던 치 매·중풍 등 노인에 대한 장기간에 걸친 간병, 장기요양문제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됐다. 이에 따라 가족적인 분위기로 노인복지의 전문성을 갖춘 요양시설 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해피나라요양원은 사회복지사업의 꿈 실현하는 과정 일상생활이 어려운 치매·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가진 노인의 경우 가족들의 상시 간병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홀로 집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고 령화 사회의 노인복지증진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시기적절하게 사회복지차원에서 노인 과 부양자녀의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는 평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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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 위치한 해피나라전문요양원 권용준 이사장은 노인요
“저희가 안양의 며느리들입니다”
양보험제도가 실시되기 전 제 4대 안양시의회 시의원으로 활 동하던 시절, 비인가 시설에서 개인이 소규모로 운영되던 요양
한기남 원장은 직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이들이 안양
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목격하면서 아쉬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의 며느리, 아들들이라고 언급했다. 해피나라요양원은 간호사
스웨덴과 노르웨이 등 북유럽의 복지제도를 보며 당시 경영학
및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와 영양사, 물리치료사와 사회복지
석사과정을 밟고 있던 권용준 이사장과 한기남 원장 부부는
사 등 석수점과 명학점을 포함해 150명의 직원이 24시간 365
사회복지사업에 필요성을 느끼고 사회복지 공부를 병행하게
일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있다. 인력을 강조하는 권 이사장은
됐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 간호사 인력을 권고사항보다 40% 더
해피나라전문요양원은 2008년 4월 석수본점 설립으로 123명
확대해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했다. 안양샘병
의 어르신과 75명의 직원이, 연이어 2009년 11월에 명학점을 열
원과 한림대병원, 안양메트로병원과의 MOU체결로 위급상황
어 128명 시설과 75명의 직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에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요양보호사들은 어르신들의 식사와 목욕 및 배설을 도우며 간병뿐만 아니라 상시 어르신 들 곁을 지키며 웃음을 드리는 가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전문
안정감과 신뢰감 주는 환경조성 중요해 이미 오래 전부터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선진국들은 우리나라
영양사들은 당뇨나 고혈압 환자 등 어르신 개인의 상태에 적합 한 식단을 구성하여 매끼 맞춤형 식사를 제공한다.
보다 앞서 다양한 방식으로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권용준 이사장은 북유럽 복지선진국의 노인주택공동체 등 아 파트 단지 내에 한 동이 가깝게 인근에 위치하고 그곳 어르신 들의 얼굴은 해맑고 활기차 보이며 동아리활동, 저녁식사, 체 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나 라도 노인의 삶 전반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
한 원장은 중증 환자인 어르신들과 하루 종일 생활하다보면 입에 담지 못할 험한 말이나 폭력을 견뎌야하는 일도 부지기 수라고 전했다. 직원들이 묵묵히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그 이 상을 위해 노력해온 덕택에 해피나라요양원은 입소 어르신들 과 보호자의 만족도가 높다. 집에서는 도저히 모시기 힘들었던
는 노인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서는 정신적 안정감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해피나라요양원은 이웃과 친숙한 분위기 속에서 도심생활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 출퇴근 시 문안인사나 식사시간 등 가족의 방문이 자유롭다. 사 회복지사가 주관하는 음악치료 및 미술치료, 원예활동 과 율동활동, 시립합창단·어린이합창단의 공연 등 다 양한 프로그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또한 외부 초 청이 아닌 요양원 자체 내에 설립된 교회에서 주중 주일에 신자들을 대상으로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한기남 원장은 안정을 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가족처럼 모시는 것이 중요하다 고 언급했다. 해피나라요양원에서는 직원들과 어르신들이“사랑 해요”라는 말을 주고받는 모습이 흔한 풍경이다. 한 원장은 자녀를 학교에 보낸 후 교사와 학생, 학부모 사 이의 유대관계가 중요하듯 어르신들을 모시는 요양원 역 시 어르신과 간호사, 직원, 보호자와의 끊임없는 관계를 유지 하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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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자로부터 감사와 신뢰의 말을 전해들을 때와 처음에는 불 편해 하셨지만 생활하신 어르신들이“여기가 집보다 좋다”라 고 말씀하실 때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고 권 이사장과 한 원장 은 전했다.
인생의 동반자이자 사업파트너 권용준 이사장과 한기남 원장의 아름다운 동행
노인이 행복한 나라를 위해서는 정신적 안정감이 중요하다
권용준 이사장과 한기남 원장은 어르신들을 보며‘우리 역시 가야할 길이지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언급했다. 요 양시설을 운영하다 보니 병원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졌다. 향 후 의료복지재단을 설립해 요양원과 연계할 수 있는 전용 병원 을 운영하고 싶다는 계획을 전했다. 권 이사장과 한 원장은 25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생의 동반자이자 사업파트너로 협력해 왔다. 91년 책상 두 개를 놓고 7평짜리 작은 사무실에서‘국민 건강을 생각하는 기업 사회에 봉사하는 기업’이라는 이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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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물탱크 청소전문업체‘청수환경개발’로 첫 사업을 시작하 여 전동차 경정비 및 건물종합관리회사인‘프로종합관리(주) 를 25년간 경영해오며 700명이 넘는 중견기업체로 성장시켰다.
사업 수익을 노인복지 및 사회복지사업에 투자해온 이들은 지 난 2007년 프로종합관리주식회사 창립 16주년 사옥입주식행 사 기념식에서 초청한 내빈들이 축하하기 위해 혹시나 가져올 화환을 사양하고 대신 쌀로 받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했다. 내빈들의 축하기부금을 불우이웃의 은행계좌에 직접 연결 시 켜 주는 등 새로운 기부문화 변화를 선도했다. 권 이사장은 회 사에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의회 의원, 새누리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새누리당 안
해피나라요양원 문학마당 詩
어르신 해피나라 석수점 최은희 요양보호사
양동안갑 수석부위원장, 새누리당 행정자치 부위원장 및 중앙 연수원 교수를 역임하며 현재 안양 YMCA 이사, 안양시 노인 요양기관 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권용준 이사장은 안양지역의
내 고운 손수건을
가정경제와 노인복지 및 지역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푸른 잔디위에 펴 놓으면 당신은 거기에 앉으십시오
먼 하늘 바라보며 못다한 이야기는 삭이고 삭혀진 한으로 남아 옷자락에 매달렸는데도 웃으시는 어르신
그리운 고향산천과 아들 딸 사랑의 줄을 끝없이 풀어내어 바른걸음 걷도록 세워주신 깊은 사랑
내 마음 어지러워 기댈 곳 찾으면 모두가 공허하고 허허로운데,
어르신의 성스러운 모습을 내 감히 마주하면 어르신 당신을 항상 낮은 곳으로 향하여 넘쳐흐르는 사랑이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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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너른 마당이 어우러진 선진국형 전문요양시설 갖춘 ‘VIP요양원’ VIP요양원 김미리 원장 김호정 기자 hoj700@newsmkorea.co.kr
황룡산 자락의 울창한 숲과 들판, 정자 등 자연 경관이 어우러 져 아름다운 자연녹지지역에 단독 건물로 지어진 VIP요양원은 자동공기정화시스템, 친환경자재를 사용한 선진국형 전문 요 양시설을 갖추었다. 그 외 문화센터, 스포츠시설, 취미교실, 산 책로 등 입소 어른들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시설을 갖추고 편 안한 생활을 하도록 돕고 있다.
어르신들 건강위한 자연 어우러진 요양시설, 꿈 이뤄 자원봉사로 찾은 요양원에서 자신의 또 다른 의지를 발견하고 요양사업을 시작한 김미리 원장은 과거 대구 동산병원에서 간 호사로 일했던 경력을 갖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돌 보는 일은 과거 환자들을 돌볼 때처럼 익숙했고 노인들이지만 아이처럼 순수한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한다. 그 렇게 시작한 요양원을 운영하면서 김 원장이 가장 아쉬웠던 점은 환경적 인프라였다. 시내에 위치한 요양원을 오랜 시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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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면서 요양에 필요한 인적 케어는 최선을 다할 수 있지만
찰을 통한 신체상황에 의한 서비스 및 의사처방에 의한 투약
환경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는 실내를 벗어날 수 없는
서비스는 물론 요양원 전문 간호사가 어르신들의 합병증 예방
요양원에 한정된다는 것이 큰 아쉬움이었다.
및 관리 서비스까지 한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위해 간호 사가 상주하면서 촉탁의사, 협력병원과 상시 연락체계를 갖춰
김미리 원장은 오랜 숙원이었던 너른 마당과 자연이 있는 곳에
예방은 물론 언제든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서 VIP요양원을 새롭게 개원하면서 어르신들의 수준 높은 요
제공하고 있다.
양을 실현하고자하는 뜻을 이루었다. 특히 노화로 인해 복합적인 만성질환이 발병한 노인의 경우를
건강관리 위한 진료, 간호, 의료서비스 및 재활프로그램 수준 높여
포함하여 중풍, 치매, 퇴행성 질환으로 신체적 기능이 저하된 어르신을 물리치료를 통해 기능회복, 잔존 기능을 보존 증진 시키는데 노력한다. 특히 VIP요양원에 입소한 어르신의 70%가
VIP요양원은 어르신들 건강관리를 위해 진료, 간호, 의료서비
뇌질환을 앓고 있어 3명의 사회복지사와 전문 인력에 의한 전
스도 수준을 높였다.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
문 재활프로그램으로 원예치료,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 음악
해 양방에서 한방까지 간단한 진료 또는 응급환자에 이르기까
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의사의 처방에 따른 물리치료사의
지 촉탁의 방문으로 건강관리를 한다. 혈압, 맥박, 체온 및 진
개인별 특성에 맞춘 재활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미리 원장은 노인성 질환으로 신체적 장애를 가져 일상생활 을 스스로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것은 생활 전반을 돌 보는 것이라는 말과 함께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장기요양보험제도를 통해 입소하는 요양원은 과거와 다르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본적인 어르 신의 식사보조를 비롯해 배변관리, 옷을 입고 벗는 일에서 목 욕과 미용에 관련된 부분까지 가족이 못 다한 일을 전문 교육 을 받은 요양보호사들이 가족을 대신해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 을 다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VIP요양원에 입소한 노인의 평 균 나이는 88세라는 말과 함께 현재 어르신들을 위한 요양서 비스는 우리의 미래일 수 있으니 지금의 최선이 나를 위한 일 이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미리 원장은 요양서비스의 기본은‘사랑과 관 심’이라는 말로 뇌질환으로 이상행동을 하는 어르신을 케어 하는 일에 사랑과 관심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일이라 말했다. 또 한 어르신을 돌보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며 남은여생을 즐거운 마음으로 보낼 수 있는 따뜻하고 안정된 요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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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시대
재활치료사 대표가 직접 재활치료 서비스 제공하는 신개념 요양원 재활플러스요양원 장석영 원장 최윤정 기자 yjdrama2@newsmkorea.co.kr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0년경이면 우리나라 노인인구 비율 이 전체인구 비율의 14%를 넘어서며 고령화 단계를 지나 본격 적인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독신가정, 맞벌 이부부 증가 등 노부모를 부양하기 어려운 가정의 전문기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대학병원 전문재활치료사가 제안하는 재활 플러스 요양원 요양기관 선택 시 전문기관인 요양원과 요양병원 사이에서 고 민하는 보호자들이 많다. 노인성 뇌질환, 치매 등의 중추신경 계 질환은 치료가 불가능한 만성 질환이 대부분이기 때문이 다. 치료가 필요하지만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 장기간 병원에 입원하기에는 재정적인 부담을 갖는 가정이 많다. 국가에서는 요양원에서도 기본적인 재활치료를 권장하고 있지만 수가에 반영되지 못하여 전문치료인력의 질 높은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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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플러스요양원은 장기적으로 요양원에 모시되 대학병원에 서 작업치료사로 오랜 경력을 가진 대표가 직접 상주하며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올해 6월 의왕에 개원하였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물리치료사나 재활치료사가 개인치료 센터를 열고 약국처럼 의사의 처방전이 있는 경우 치료센터에 서 운동치료 등을 제공한다. 허나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기사 의 단독개원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에서‘의사의 지도, 처방에 의해 치료한다’고 고지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점차 의료기사의 단독개업권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재활플러스요양원은 그 흐름에 맞춰 시도하는 신개념 요양원이다. 대학병원에서 10년간 재활 치료실 작업치료사로 근무하며 뇌졸중, 파킨슨병 등 노인성뇌 질환 환자들을 오랫동안 보아온 장석영 원장이 직접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심한 관심과 주의 쏟기 위한 26인 정예, 차별화 된 요양원 추구 장석영 원장은 재활은 포괄적인 개념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뇌 신경가소성이라는 용어를 들며 중추신경계환자들은 이미 손 상된 부분을 가지고 남아있는 상태를 얼마나 활용하게 해주느 냐가 재활의 포커스라고 설명했다. 뇌신경가소성이란 뇌의 신 경경로가 외부의 자극, 경험, 학습에 의해 구조 기능적으로 변 화하고 재조직화 되는 현상이다. 뇌 기능 일부가 손상되었지만 관련된 치료와 훈련을 받다보면 주변 뇌세포 조직이 일부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조금이라도 기능 회복을 더하고, 자립을 높여주는 것. 그가 진행하고 있는 재활치료는 최대 남은 기능 을 살려 일상생활을 돕는 치료들이다. 관절가동범위운동 및 자세균형운동과 일상생활동작치료, 삼킴 장애로 인한 흡인성 폐렴을 예방하는 연하치료와 치매 노인을 위한 주의력·기억력 회상 등의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인지치료 등이 있다.
재활플러스요양병원은 26인 시설의 소규모 요양원이다. 장 원 장은 한 눈에 어르신들을 케어하고 집중을 쏟기 위해서는 한 층 한 공간의 30인 이하 시설이 적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 다. 각 방에는 면역에 도움이 되도록 피톤치드 효과를 내는 친 환경 편백나무 벽면패널을 설치했다. 따뜻한 느낌의 플로방스 풍의 인테리어와 전창처리 한 거실의 창을 통해 오전부터 해질 녘까지 햇빛이 들도록 했다. 재활치료 뿐만 아니라 모든 케어 서비스에 그가 종합병원에 근무하며 터득한 위생 및 소독관 리, 환자안전 사고예방 등에 중점을 두어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 장 원장은 올해 36세로 요양원 원장으로는 매우 젊은 연령에 속한다. 향후 고령사회에 맞춰 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에게 특 화된 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맞춤케어를 제공할 수 있는 차별 화된‘전문’요양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국가의 지원도 필요하며 그 만큼 사명감을 가진 전문 인 력도 배출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끝으로 요양보호사분 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들의 대우와 보상에 대한 개 선 역시 필요하다고 전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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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에서 행복한 노후 돕는 돌봄 서비스가 있습니다” 마리아의 집 신동재 대표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유용진 기자 yyj661020@newsmkorea.co.kr
정신적, 신체적 질병 및 노화로 인해 혼자서 일상생활을 영위 하기 힘든 노인들이 건강한 생활을 위해 선택하는 곳이 요양 원이다. 건강과 환경이 중시되면서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환경의 요양원이 주목받고 있다.
생태도시 양평에 위치해 자연친화적인 휴양과 요양 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이 살고 싶어 하는 전원 생태도시로 손꼽히는 양평 은 경기도 최동부에 위치한다. 서쪽으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치고 중앙에는 용문산이 있어 자연이 넉넉하게 품어주는 형 상으로 자연친화적이다. 마리아의 집은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에 자리한 노인전문요양원이다. 경의중앙선 아신역과 오빈역에 서도 가까워 편리한 교통으로 보호자들의 선호도 또한 높다. 특히 휴양과 요양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손자와 가족이 언제나 요양원을 찾아오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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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의 집 태동은 약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 마리
마리아의 집은 지역사회에서의 봉사와 나눔이 꽃피는 곳이기
아의 집 신동재 대표의 어머니가 직접 고향인 양평에서 어려운
도 하다. 소재지인 양평군에서 꾸준히 봉사와 후원의 손길이
어르신을 돕겠다는 생각으로 이민생활을 했던 미국에서 홀로
끊이지 않고 있으며 근처 양평성당에서 신부님이 미사를 집전
귀국, 1991년 무의탁 노인 3명을 돌보면서 시작되었다. 신 대표
하기 위해 방문한다. 또한 병원과 같은 물리치료실 시스템은
의 고모였던 인보성체 수녀회 소속 수녀님이 은퇴하면서 상주
물론이고 협력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의료적인 지원도 가능한
해 함께 돌보았고 무의탁 노인 13명 외에 대기자 또한 점차 늘
데 촉탁의 진료를 통해 치료가 용이하다. 간호서비스, 운동치
어나자 2007년 마리아의 집 신축공사가 시작되었다. 2010년 준
료, 사회심리, 이미용 서비스 외에 미술치료, 회상치료, 작업치
공허가를 받아 천주교 신자였던 어머님의 세레명을 따‘마리
료, 산책활동, 상담시간, 종교활동 등이 요일별 프로그램을 마
아의 집’으로 노인요양법에 맞춘 현재의 모습으로 정식 오픈하
련하고 있다.
게 되었다. 마리아의 집 신동재 대표는 마리아의 집이 노인들이 편안하게 마리아의 집은 4층 건물 전체에 방방마다 커다란 통유리로 햇
머무르다 가시는 곳이 되기를 희망한다. 그래서 첫 번째로 식
살이 가득 들어오는 설계 또한 돋보인다. 자칫 노인요양원이라
사를 중시한다. 먹는 즐거움을 우선시 하여 식단에는 육류나
면 어두침침한 분위기를 연상할 수 있으나 이곳에서는 전혀
생선을 이용한 메뉴는 반드시 추가한다. 영양밸런스도 고려하
통용되지 않은 이야기다. 햇살이 밝고 환하게 스며드는 것은
면서도 식사시간의 즐거움을 향유하시라는 배려에서다. 두 번
물론 창문을 열면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소를
째는 청결과 위생, 소독에도 철저하다. 용변 처리 시에 환기는
키우는 이웃의 축사도 있다. 둘러싼 개울에서는 물 흐르는 소
물론 꼼꼼한 위생 상태를 수시로 체크한다.
리가 마음까지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집보다 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기울인 노력 돋보여 신 대표는 이 모든 것이 요양보호사들의 투철한 직업의식이 있 기에 가능한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타 요양시설보다는 충분한 휴식이 보장되는 여유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노인 돌 봄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더불어 동료들 과 친밀함을 강조한다. 요양보호사들의 화합과 소통이 가능할 때 즐겁게 일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에너지가 어르신들에게 전달 된다는 생각에서다.
마리아의 집은 노인이 가장 쾌적함을 느끼는 온도인 25℃를 유 지할 수 있는 실내 온도 공사를 후원과 보조를 받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실내 온도까지 체크하며 신 대표가 아주 작은 부분 이라도 민감하게 생각하고 편안한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이유 는 따로 있다. 간혹 명절 때나 휴가로 요양원을 비우신 어른들 이 빨리 오고 싶은 곳이라 이야기할 때 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집보다 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마리아의 집 은 올해 안으로 지열공사를 마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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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정신에 따라 ‘어르신의 노후가 행복한 공간’ 만들어가는 노인장기요양 최우수기관 영락노인전문요양원 민복기 원장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유용진 기자 yyj661020@newsmkorea.co.kr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 효의 가치관이 변화하고 있 다. 핵가족으로 인한 전통적인 가정의 기능이 흔들리면서 가 정 내 어르신 부양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고령화 사회가 가 속화되면서 노인복지에도 관심은 높아지고 있는데 최근의 요 양시설들은 환경은 물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전국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기관 2연속 선정 “어르신의 노후가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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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 풍산동에 자리한 영락노인전문요양원은 연면적
편리하게 조성되어 있으며 잔디밭에서는 날씨에 따라 가족큰
55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설계되었다. 사회복지법인 영
잔치와 가을운동회와 가족간담회, 봉사자 공연도 이뤄진다.
락사회복지재단 소속으로 영락노인전문요양원은 강동구는 물 론 송파구와도 맞닿아 접근성이 뛰어나 언제든지 편하게 부모
사회복지법인 영락노인전문요양원은 2010년 12월 1일 개원을
님을 찾아오기에도 좋다. 2010년 11월 준공, 12월 개원하면서
시작으로 전국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 최우수(A등급)기관에 2
57명의 요양원 환자를 수용하였으며 최근 61명으로 정원을 늘
번이나 선정되었을 정도로 우수한 운영능력을 인정받았으며
렸지만 여전히 대기자는 300명이 넘는다. 42명의 직원 중 26명
경기도 자원봉사 수요처 우수기관으로도 수상 받을 만큼 최
의 요양보호사가 어르신들을 돌보고 있다.
우수 장기요양기관으로 신뢰를 쌓고 있는데 2016년에 발표되 는 2015년 평가결과 역시 최우수(A등급)기관 선정을 기대하게
영락노인복지센터는 고독하고 의지할 데 없는 자, 소외된 자,
하고 있다.
가난한 자에게 손길을 펴 그리스도의 사랑의 따뜻하게 전하는 것을 실천하던 故한경직 목사가 1933년 신의주 제2교회에 시 무하게 되면서 의지할 곳 없는 노인들을 보호하기 시작한 것 을 시초로 1954년 양로시설을 설립한 이후 기독교 정신에 따
직원들의 의견 적극 수렴, 업무 만족도 상승시켜
라 어르신을 보호하는 영락경로원을 비롯해 영락요양원, 영락
민 원장은‘우리가 일할 수 있는 것은 어르신이 있기 때문’임
가정봉사원파견센터, 은빛사랑채 영락노인주간보호센터, 영락
을 잊지 않고 있으며, 기독교 신앙 안에서 따뜻한 사랑을 실천
소규모요양원을 차례로 개원하였다.
하길 직원들에게 강조한다. 그 한 예로 반말도 허락하지 않는 원칙을 고수한다. 친밀감의 표시로 어르신께 편하게 말을 놓는
민복기 원장은 영락노인전문요양원의 가장 큰 장점으로 공원
행동보다는 늘 섬김으로 응대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나타내길
같은 환경을 꼽는다. 그래서 입소자들은 쾌적한 환경과 맑은
당부한다. 월 1회 전 직원회의와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공기 속에서 생활이 가능한데 마치 숲속에 지어진 아늑한 공
건의, 고충사항을 바로 수렴하며 이에 대한 적극 수용도 이뤄
간으로 인해 심신의 힐링이 가능해진다. 공원과 산책로 또한
지고 있다. 예를 들어 업무복의 명찰이 불편하다는 의견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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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명찰을 천으로 만들어 근무복에 박음질 한 예도 직원들의
을 통해 입소자가 필요로 하는 전반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입
의견을 통해 개선이 이뤄진 부분이기도 하다.
소 2주 후에는 정확한 전문개별케어를 위해 어르신 모니터링을 통한 재사정을 통해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것 또한 타
민 원장은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다. 영락노인전문요양원
기관과는 차별화된 서비스이기도 하다. 또한 노인성질환별, 개
이기 전에 직원이 행복한 일터,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인 식습관 등을 분석하여 철저한 개별 맞춤형 친환경 식자재
직원 복지와 복리후생에 힘쓴다. 내년부터는 운영법인 영락사
영양관리서비스가 2011년 개원 이래부터 특화사업으로 제공되
회복지재단에서도 정규직으로만 국한한 자녀학비 지원을 장
어지고 있다. 이는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가족들의 만족도
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장기요양기관 계약직원들에게까지도
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할 만큼 영락노인전문요양원에서 제공
지원하는 등 그 지원 폭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동
하는 서비스 중 최고의 서비스라고 할 정도로 강조하는 부분이
강도가 심한 요양보호들도 업무 만족도가 높아 장기근속자들
기도 하다.
이 많고 이직율 또한 적다. 영락노인전문요양원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는 또 있다. 획일화된
1인 토털케어로 철저한 맞춤관리 실시
프로그램 운영보다는 어르신들이 직접 선택하여 참여,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특별히 어르신의
영락노인전문요양원만의 개별 토털서비스는 입소 전부터 이뤄
건강상태에 따라서 이용 가능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삶의 만
진다. 사무국장(사회복지사)을 통한 입소 전 가족상담을 통해
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차를 마시며 과거를 회상하고 정서적
적극적인 개별 인테이크를 실시한다. 이후 입소를 하게 되면
인 쉼을 추구하며 담소도 나눌 수 있는 다도교실은 일주일에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가 가족들과의 상담
2~3회 이상 실시될 정도로 입소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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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많은 어르신 노후 행복하게 만들 복지타운 소망 지역사회에서의 자원봉사 또한 끊이지 않고 정기적으로 이뤄 지고 있는데 하남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발맛사지를 비롯해 이. 미용 무료봉사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특히 보호자 방문이 쉽 지 않거나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침상 환자가 소외되지 않도 록 침대로 직접 찾아가 살피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작은 부분 도 놓치지 않고 케어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의 일환으로 SK E&S가 함께‘나누美, 너른마당’ 을 만들어 이용자의 가족, 방문자, 직원의 편안한 휴식공간은 물론 요양원 내 어르신들의 산책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사회복지관련 강의를 대학에서 현재도 진행하고 있는 민 원장 은 사회복지를 전담하는 공무원으로 20년간 재직하였고 영락 노인전문요양원에서 사회복지에 대한 꿈을 펼치고 있다. 앞으 로는 시·도 기관과 협의 하에 시설 확충에 힘써 더욱 많은 어 르신의 노후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복지타운 형태의 노인복 지시설 전문 공간을 만들어 성장하고 싶다는 계획을 밝혔다.
더욱 많은 어르신의 노후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복지타운 형태의 전문 노인복지시설 공간을 만들어 성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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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 맞춤관리 지향하는 서울실버재활요양원 서울실버재활요양원 나영례 원장 박성호 기자 compectp@newsmkorea.co.kr
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된 후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다양 한 요양서비스기관이 설립됐다. 그중 요양원의 경우 중증 질환 을 가진 노인들을 24시간 돌봄으로 투약과 의료적관리가 중요 하다. 특히 노인의 경우 여러 가지 질환이 복합적이고 만성적 인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한다.
일대일 맞춤관리위해 노인 개별적 생활습관 투약관리 파악 서울실버재활요양원의 나영례 원장은 요양원에서 발생하는 주 요 질환은 요로감염과 폐렴 그리고 낙상이라고 설명했다. 방송 과 언론을 통해 많이 알려진 것이 낙상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요로감염과 폐렴도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나 원장은 요 로감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서는 소독이 매주 중요하다고 강 조했다. 욕창 방지를 위한 피부 관리 및 남녀 모두 생식기에 대 한 청결을 중요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요양 보호사들의 청결 및 보건교육이 중요하며 이러한 원칙하에 입 소 어르신의 관리가 필요하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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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례 원장은 서울대 간호대학 가정간호사(인공호흡기전문)로
장기요양보험이 시작되기 전부터 요양사업을 하면서 나영례 원
13년을 활동했다. 간호활동을 위해 여러 지역의 가정을 방문하
장이 생각한 소신은 일대일 맞춤관리였다. 맞춤관리를 위해 요
면서 다양한 환경의 환자들을 만났다. 둘째아이 출산 후 보건
양보호사들이 노인들의 개별적 특성을 익히는 시간을 중요하
대 최고관리자 과정으로 장기요양 보험 연구시범사업을 접하
게 여기게 됐다. 입소한 어르신의 생활습관 및 투약이나 기타
면서 요양사업에 대한 뜻을 품게 됐다. 우리나라 장기요양보험
의료적 세팅이 이루어질 때 서비스를 할 수 있으며 똑같은 서
이 실행되기 전 2007년 옥수동에서 유료 요양원을 시작한 것
비스를 일률적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이 나 원장의 생각이다. 처
이 서울실버재활요양원의 전신이었다.
음 시작한 옥수동에서 만났던 어르신들은 현재 도봉구에서 확장한 서울실버재활요양원까지 같이하고 있다.
믿음으로 추천 이어지면서 서울실버재활요양원으로 자연스럽게 확대해 “그분들은 저를 믿어주셨습니다.”나영례 원장은 믿음이란 말 로 겸손함을 표했다. 그동안 운영했던 요양원을 99인 규모인 서울실버재활요양원으로 확대한 것은 보호자들과 실습으로 방문했던 예비요양보호사들의 추천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특 히 실습생으로 요양원을 방문했던 이들의 경우 요양원에 부모 를 모시는 것이 버리는 것 같은 죄책감에 엄두를 못 냈지만 실 습하면서 마음을 바꿨다는 말을 들었을 때 보람이었다.
이렇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나영례 원장이 추구한 원칙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먼저, 각 어른들에 맞는 맞춤 식 서비스와 철저한 감염관리이다. 그리고 또 하나 병의 중증 이나 남, 여의 성별을 따지지 않는다. 요양원에 입소하는 노인 들의 경우 대부분 중증환자인 경우가 많다. 서울실버재활요양 원의 경우 현재 16명이 소위 콧줄환자라 불리는 와상환자이다. 그런 원칙을 지켜나갈 수 있었던 것은 나영례 원장이 장기간 간호사였고 인공호흡환자들을 관리했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 했다.
“부모님이 우리의 어린시절을 꾸며주셨듯이 우리도 어르신의 노년을 아름답게 꾸며드리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며 양심을 속이지 않고 배운 대로 실천하여 어르신 생명유지에 큰 도움 을 드린다는 마음이 우선입니다.”나 원장은 향후도 단‘한번’ 이 어른들의 생명에는 큰 영향을 준다는 생각으로 요양보호사 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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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과 요양보호사 전 직원 한 마음으로 어르신 모셔 정릉노인요양원 김회숙 원장 박성호 기자 compectp@newsmkorea.co.kr
장기요양보험 실시로 인해 중증의 질환을 가진 노인들이 다양 한 요양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간혹 뇌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요양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한 사례나 그 외의 여러 사건들이 뉴스로 들려오지만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하 는 곳도 많다.
요양원에서 여생 보내는 어르신들과 삶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길음역에서 언덕을 올라 북악중학교에 다다르니 교정에서 들 려오는 학생들의 왁자지껄한 소리가 생기 있다. 밝은 목소리들 을 뒤로하고 왼쪽 길로 들어서니 이내 조용하고 한적한 골목 이 나온다. 발걸음을 서두르니 안정된 자세로 자리 잡은 요양 원이 한눈에 띈다. 호젓한 곳에 위치한 정릉노인요양원 김회숙 원장은 요양원에서 24시간을 함께한다. 간호사였던 경력은 특 별히 노인들에게 안정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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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요양원에서는 예기치 않는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안전장치를 마련하고 있지 만 뇌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의 경우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에 대한 대처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간혹 어르신들이 요양보호 사를 언제고 부를 수 있는 비상벨이 있지만 혼자 할 수 있다는 의지가 오히려 사고를 부를 수 있다. 김 원장이 요양보호사들 과 함께 늘 교육으로 점검하는 것이 비상상황에 대한 대처능 력이다. 또한 정릉노인요양원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중증질 환 노인들을 돌보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 그램은 1주일 2회씩 지하 1층에 마련된 노래방에서 진행되는 노래시간이다. 그 외 봉사활동으로 멀리서 찾아주는 한의사 선생님의 침 치료도 어르신들이 특별히 좋아하는 시간이다. 김 원장은 향후 꽃꽂이, 요리, 국악 등의 수강과목을 첨가해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치유를 도울 예정 이다.
김회숙 원장은 요양원은 요양보호사들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말과 함께“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입니다. 마음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타심이 있는 인성이죠”라며 요양보호사들이 서로 화 합하며 요양원에서 여생을 보내는 어른들과 삶을 나눈다는 마 음과 이타심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어르신들에 대한 존 엄성을 갖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움이 필요한 중증 질환 노인을 돌보는 데 있어‘가족같이 생각하는 마음’은 존 엄성을 실천할 수 있는 기본이 된다. 김 원장은 직원들의 단합 이 곧 어르신들을 돌보는 태도에 반영된다고 언급했다. 두 사 람이 한 팀이 되어 한 분의 어르신을 돌보기에 서로간의 화합 은 곧 요양서비스에 반영되기 때문이다. 정릉노인요양원의 가 족 같은 분위기와 화합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도 요양보호 사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타심이 기본이 됐다. 김회숙 원장은 향후 더욱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정된 생활을 위해 힘쓰겠다는 뜻을 나타내며 어르신들을 돌보는 요 양보호사를 위해 계약직으로 입사한 요양보호사에게 1년 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근로조건을 상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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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진호 교수의 이달의 와인
떼땅저 샴페인 “ 1 Bottle 1 Month ”
전쟁의 포연 속에 핀 평화의 상징, 샹파뉴 떼땅저~! Champagne Taittinger (Champagne, France)
떼땅저 샴페인 하우스 Maison Taittinger 의 역사는 1734년 샹파뉴 지방의 와인 중개상이 었던 자끄 푸르노 Jacques Fourneaux 가 세운 회사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떼땅저 사가 본격적으로 샴페인 하우스로서의 모습을 갖춰 나가기 시작한 것은 삐에르 떼땅저 Pierre Taittinger가 이 양조장을 구입한 1932년부터이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군 먀샬 죠프 르 장군의 지휘 본부가 프랑스 북동부 샹파뉴 지역의 한 샤또 Chateau de La Marquetterie 에 설치되었다. 그의 부관으로서 이 곳에 주둔하고 있던 군 장교 삐에르 테땅져 Pierre Taittinger 대위는 이 샤또와 주변 풍광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매료되었다. 종전이 되고, 평 상의 삶으로 돌아갔지만, 삐에르 떼땅져는 샹퍄뉴 지방의 그 샤또를 잊지 못했다. 샹파뉴 지 방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멋진 포도밭으로 뒤덮힌 모습을 재 발견하고는 결국 1932년 포도밭과 성을 구입하였다. 그 후 1934년 떼땅저로 사명을 바꾸고, 샴페인 발전의 새 로운 초석을 놓았다. 큰 샴페인 생산회사는 많은 양의 포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사 소유 포도로는 모자라서, 인근 농민들과 계약을 맺고 포도를 구입하는 편이다. 떼땅저 사는 288ha 에 달하는 자사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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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동료 회사들 중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 그 만큼 포도의 품질에 만전을 기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떼땅저 사는 샤르도네 품종을 중심으 로 한 모던한 혁신적인 스타일을 과감하게 시도함으로써 독자적인 고유한 스타일을 창출해 내었다. 2014년 FIFA 월드컵 공식 샴페인이었다. 이 회사에서 생산한 가장 대표적인 샴페인‘브륏 리저브 Brut Reserve NV’는 샤르도네 40%, 피노 누아 35%, 피노 므니에 25%가 블렌딩되었다. 기본 샴페인으로서 샤르도네 품종을 강조한 우아함과 섬세함이 특징이다. 샤르도네 40% 함량은 논 빈티지 NV 스탠더드 급에서는 드물게도 많이 사용된 편이다. 그만큼 자사 샴페인의 개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떼땅저 회사의 품질 보증 노력이 엿보인다. 넓은 자가 소유 포도밭에서 생산된 35가지의 뀌베 와인을 블렌딩 함으로써, 복합미를 추구하였으며, 지하 셀러에서 3년 이상 숙성시켰다. 영롱한 밝은 금색의 거품의 섬세함이 돋보이며, 복숭아와 살구향 그리고 흰 꽃향이 은은하게 피어 오른다. 입안에 서는 생동감있는 산도와 버블의 힘찬 기운이 느껴지며, 쌉싸래한 풍미가 전체를 감싸준다. 어 울리는 음식으로는 다채로운 아페리티프 까나페, 싱싱한 굴, 조개류와 생선 및 닭고기 전채와 도 매우 잘 어울린다.
가격 Champagne, Taittinger, Brut Reserve NV 14만원대 / Nocturne Sec 18만원대 구입정보 하이트진로 (02-3485-5745)
필자소개 프랑스 파리 10대학에서 역사학 박사를 했고, 그 과정에서 발견한 와인의 매력에 빠져, 와인의 길에 들어 섰다. 1999년 이후 중앙대학교 산업교육원에 와인 소믈리에 과정을 개설하고, 이후 15년간 한국와인교육 의 기초를 다져왔다. 현재 <손진호와인연구소>를 설립, 와인교육 콘텐츠를 생산하며, 여러 대학과 교육 기관에 출강하고 있다. 인류의 문화 유산이라는 인문학적 코드로 와인을 교육하고 전파하는 그의 강의 는 평판이 높으며 와인 출판물 저자로서 칼럼니스트 컨설턴트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sonwin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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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수도권 제일의 온천 테르메덴 힐링리조트로 발전 유지효 기자 cjm01280@newsmkorea.co.kr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여행작가협회 및 관광기자협회 공동으로 중부·수도권의 최고의 온천으 로 선정된‘테르메덴’이 힐링리조트 비전을 갖고 컨벤션 기능을 갖춘 콘도 및 한옥체험관(온 천장)을 2016년 준공할 예정이다.
원데이(One Day) 힐링과 여행의 즐거움 모두 가능 테르메텐은 독일어 테르메(Therme·온천)와 에덴(Eden·낙원)의 합성어이다. 온천의 지상낙 원을 지향하는 테르메텐은 자극성이 강한 유황천이나 산성천 등과는 달리, 알카리성 온천으 로 여러 가지 효능의 성분이 골고루 혼합된 온천수이다. 수질이 부드럽고 온화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하다는 평이다. 이천에 위치한‘테르메덴’은 단순히 목욕 중심으로 짜여있는 일본식과 달리 광활한 부지에,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삼림욕장(森林浴場)과, 수영과 온천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넓은 바데풀장이 있으며 각종 부대시설 등이 고루 갖추어져 있다. 종래의 온천은 탕에 들어가 앉았다 나오는 일본식 온천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유럽풍의 독일식 온 천은 바데풀 안에 장치된 워터제트 분사에 의해서 신체 각 부분에 자극을 하는 수(水)치료 안 마와 건강과 미용,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능으로 피부의 활성화를 돕는다. 한국 최초의 독일식 온천‘테르메덴’은 독일의‘바데하우스’를 모델로 했다. 100% 천연 온 천수는 지하 800m~1200m에서 나오는 PH9.02에 이르는 나트륨 알카리성으로 평균 40°C 이다. 원형 바데풀(bade pool. 직경 30m)은 세계적 규모로 넥샤워(Neck Shower), 플로팅 (Floating), 릴랙스라이닝(Relax Lining), 닥터피쉬(가라루파) 등 10여종의 다양한 수치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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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효능이 골고루 혼합된 알카리성 온천으로 수질이 부드럽고 온화하여 남녀노소 모두에게 적합하다
마사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수심 1m20cm의 바데풀 중심부에는 물줄기가 흐르고 순 환하여 물속에서 보행은 물론 수영을 하면서 끊임없이 운동을 할 수 있어 각종 질병 의 예방 및 요양과 건강증진을 돕는다. 테르메덴 관계자는 각 유형별로 준비, 피로회 복 해소, 비만관리, 피부미용 등의 입욕프로그램을 참고할 것을 권했다. 가족과 연인 및 친구 등의 다양한 고객층을 소화하는 테르메덴은 실내시설만큼이나 넓은 규모의 실외온천시설로 이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슬라이드, 다양한 노천 아이템 탕, 전통 불한증막 등 계절에 따라 온천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당일 하루 온천여행 으로 피로와 스트레스를 말끔히 날려버릴 수 있다. 특별히 피부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 성들의 경우 계절에 따라 몸에 좋은 쌀, 우유, 꿀, 유자 등 천연입욕제를 첨가한 이벤 트탕이 제공된다.
수질관리 통한 온천 본질의 건강추구와 캠핑 트렌드 접목해 힐링까지 여타의 온천과 테르메덴의 가장 큰 차이점은 수질관리를 하는 헤어케쳐시스템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인파가 이용하는 온천의 경우 수질정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테 르메덴 헤어케쳐시스템은 하루 여러 차례 수질정화를 통하여 언제나 깨끗하고 맑은 온천수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다른 여타의 워터파크와는 차별화를 이룬 다. 또한 각종 편의시설에서 편리성을 도모하는 가운데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기 위 해 ONE-KEY시스템을 갖춰 신발장 키 따로 옷장 키 따로 보관하는 불편함이 없으며, 전체 영업장의 후불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지갑을 소지하지 않고 기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향후 테르메덴은 캐러밴과 인디언텐트를 활용한 캠핑장 조성을 위해 올해 5,000여명 을 수용할 수 있는 별관동과 유수풀의 설치, 컨벤션 기능을 갖춘 콘도 및 한옥체험관 (온천장)을 착공하여 201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총면적 77,000평에 달하는 삼림을 활 용한 다양한 힐링아이템을 접목함으로써 수도권 최고의 힐링리조트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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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진짜 매력을 만나다, 독채펜션‘곰곰’ 독채펜션 곰곰 조헌용·홍희진 대표 윤선영 기자 playwrights@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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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he g in 힐링으로 여행을 찾는 여행인구가 늘면서 단순한 관광이 아닌 자신들만의 시간을 위 한 공간과 주변의 풍광이 어우러진 곳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에서 여행과 셀프 웨딩촬영을 동시에 해결하려는 예비부부나 추억을 쌓고자하는 이들이 즐겨 찾는 제 주‘곰곰’을 찾았다.
제주의 재발견, 쉼을 찾다 제주 독채펜션 곰곰으로의 여행은 특별하다. 곰곰은 제주도에 반해 신혼여행을 시작 으로 10년 동안 오직 제주로만의 여행을 고집했던 조헌용, 홍희진 부부가 마침내 제주 에 내려가 올해 여름 완성한 힐링 프라이빗 하우스이다. 각각 독립된 형태로 찾아오는 한 팀에게만 집 전체를 내어주는 형태의 프라이빗 하우 스 곰곰은 두 채의 곰곰으로 나뉘어져 있다. 용수리에 자리잡은 곰곰 바람과 금능리 에 자리한 곰곰 모래가 그 주인공. 부부는 이 둘을 바람곰, 구름곰으로 부른다. 곰곰 바람은 제주의 첫 얼굴이라 불리는 용수리에 자리잡았는데 이곳은 수지를 국민 첫사 랑으로 만들었던 영화 <건축학개론>의 첫 장면의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드라마 < 맨도롱또돗> 배경도 제주시 애월로만 알고 있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제주를 찾은 두 남녀 주인공이 해안도로를 타고 달리는 장면 역시 용수리 해안도로에서 촬영되었을 정도로 용수리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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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곰 모래는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들이를 볼 수 있는 금능으뜸해변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도 원주민들 사이에서도 금능해수욕장이 으뜸해변이라 불리는 것처럼 금 능리는 사실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과 원담(돌로 쌓은 천연 그물로 밀물에 들 어온 고기들이 썰물에 돌담에 갇혀 나가지 못하면 그곳에 고기를 잡아올리도록 쌓은 담)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바람곰에 배달된 우연의 바다 곰곰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재미는 곰곰 바람을 찾은 이들에게 배달되는‘우연 의 바다’라는 이벤트다. 바다낚시 경력 15년의 낚시꾼이기도 한 조헌용 대표는 손님 이 올 때마다 용수포구에 직접 나가 낚시를 한다. 그리고 그때그때 잡은 고기를 즉석 에서 회로 썰어 손님들에게 선물한다. 날씨를 비롯한 많은 예외도 있지만 누군가는 ‘마치 제주 바다를 배달받은 것 같다’며 일부러 이 이벤트를 위해 찾아올 정도라 그 인기를 실감하게 만든다.
낭만과 실속 동시에 즐기는 알찬 여행 금능리에 위치한 곰곰 모래는 젊은 층에게 인기가 많다. 마치 하나의 스튜디오를 연 상케 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아늑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특히 제주 여행 과 셀프 웨딩 촬영을 동시에 해결하려는 예비부부들에게 손꼽히는 장소이기도 하다. 곰곰에서 진행하는 웨딩 촬영 패키지는 서울 등 대도시 웨딩 촬영비의 절반도 안 되 는 수준으로“숙박과 웨딩 촬영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실속파 예비 부부에게 많은 관심 을 받고 있다”고 두 대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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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돌집 카페에서 느끼는 제주의 숨결 곰곰에는 호텔에 공급되는 것과 똑같은 최고급 어메니티 외에도 주인장만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곰곰의 주방인데 된장과 고추장을 비롯한 양념 부터 한국인의 주식에서 빠질 수 없는 쌀까지 준비해 두었다. 홍 대표는 최고의 숙소 를 꿈꾸면서도 마냥 사치스럽지만은 않게 여행자들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생각하며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곰곰의 가장 큰 매력은 150여평(바람곰)과 100여평의 대지 위에 세워진 독립된 집을 오직 한 팀만 이용한다는 것이다. 곰곰 바람의 경우, 찾아오는 손님들만을 위한 돌집 카페 또한 마련해 그 매력이 배가 된다. 제주의 현무암으로 만들어 투박한 듯 그래서 오히려 더욱 세련되게 느껴지는 이곳에서 손수 내려 마시는 커피 한 잔은 그야말로 삶의 한 순간을 되돌아보기에도 적격이다. 부부는 제주도에는 묘한 마력이 존재한다고 말한다.“제주도는 사람들의 속내를 조금 씩 허락해 마침내 진실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하는 신비로운 매력을 간직한 섬” 이라는 설명을 듣다보면 프라이빗 하우스 곰곰(http://jejugomgom.blog.me/)을 차 린 것 역시 당연해 보인다. 그들이 사랑하는 제주도가 이제는 오롯이 그의 삶이 되어 버려 부부가 꾸려나가는 프라이빗 하우스 곰곰은 제주에서 가장 편안한 휴식처로 사 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제주의 새로운 여행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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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보내는 아쉬운 마음을 맛과 멋으로 2015년을 보내는 12월이다.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한 해를 보내는 마음을 소중한 이들 과 같이 할수 있다면 더 없이 좋을 음식과 와인이 있는 장소‘베스트 3’를 추천해 본 다. 서울, 부산, 대구 각각 1곳씩을 뽑아 보았다.
서울 : 와인 애호가들의 놀이터, <와인북카페>
빈티지 스타일의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잔뜩 꾸며져 있는 영화 속 공간, 강남에서 홍대 같은 느 낌을 갖게 하는 곳, 논현동‘와인북카페’이다. 대개의 와인 레스토랑이나 와인바가 모던한 디 자인이나 럭셔리함으로 부담스럽다면, 와인북카페로 가라. 짙은 세피아 칼라의 나무 테이블, 다소 심플해 보이는 디자인의 예스런 의자, 대리석에 먹물을 뿌려 놓은 듯한 묘한 칼라와 질 감의 바닥 등등 모든 것이 자연스러우면서 범상치 않다.
벽 한 편에는‘와인북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와인에 관한 국내외 서적 200여권이 비치되어 있다. 중앙 천정에는 커다란 회중시계가 걸려 있는데, 시간은 10시 35분에 정지되어 있다. 밤 10시 35분, 한 잔 더 걸치고 나가기 딱 좋은 시간대이다. 마치 해리포터가 호그와트 마법사 학 교에 입교하기 위해 급행열차를 타던 킹스크로스 역에 있었을 법한 시계이다.
와인북카페를 낸 유경종 대표는 중앙대 와인소믈리에 전문과정을 졸업하고, 와인 서적 전문 출판사인‘와인북스’를 운영하면서, 이 레스토랑 겸 와인 카페를 열었다. 본인이 좋아하는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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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을 다른 사람들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은 가격으로 즐기게 하고 싶어서이다. 작년 에는 서울시 선정 한류스타 이민호 추천 맛집으로 선정되었다. 근처의 이민정, 이병헌 커플이 즐겨 찾기도 한다. 만화가 허영만 화백은 이곳에서 파티도 즐겨 열고 있다.
음식 솜씨도 일품이어서 전문 쉐프의 이탈리아 요리가 좋다. 12시간 저온 조리한 홍 두깨살과 참치소스 피에몬떼 전통요리, 각종 파스타와 뇨끼, 핏자, 스테이크 샐러드가 좋다. 한 통으로 된 공간이다 보니 30~40명 정도의 단체 파티나 행사를 진행하기에 최 적이라 연말 연시에는 대관 행사도 많다. 800여종의 국내 최대 와인리스트 보유한 전 문 와인바로서, 와인 애호가라면 꼭 알아 두어야 할 명소이다. 콜키지는 테이블당 1병 만 허용하며 3만원이다. 전세계 와인산지를 견학 수학한 유경종 대표의 소탈한 철학과 빈티지 룩이 배어 있는 곳, 와인북카페. 진정 와인 애호가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아닐 수 없다.
■ 전화 : 02-549-0490 ■ 영업시간 : 오후 5시~새벽 2시 (일요일 휴무) ■ 위치 : 강남구 논현로 149길 5 (논현동 강남을지병원사거리 SK주유소 뒷편), 발렛파킹 가능
북카페 베스트셀러 : 샤또 몽뛰스 Chateau Montus (프랑스 마디랑) 지역 전통 품종인 따낫트 80%에 카베르네 소비뇽 20%를 블렌딩한 레 드 와인으로, 풍부한 과일향과 향신료, 세련된 타닌과 입안을 꽉 채우 는 바디감이 일품이다. 생산자 알랭 브뤼몽은 인근 보르도의 위용에 가려 잊혀진 피레네 마디랑 지역을 일약 세계적 산지로 부각시킨 장본 인이다.‘죽기전에 마셔야할 100대 와인’에 들어있다. 가성비 최고의 밸류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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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 서면의 정통 와인 레스토랑, <가비>
컨벤션 비즈니스와 관광, 부산국제영화제, 해운대 등등 부산은 그야말로 국제 도시로 서의 세련미를 더해 가고 있다. 항구 도시답게 해산물 먹거리와 술집이 많기로 유명한 데, 부산 구시가의 대명사 서면은 서울의 홍대 거리처럼 젊음이 넘치는 곳에 위치한 오래된 정통 레스토랑 <가비>를 소개한다.
오너 석윤경 대표는 중앙대 와인 마스터 과정을 마친 재원으로, 직접 소믈리에로서 봉사하며 고객에게 최적의 와인&음식 매칭을 제공한다. 서면의 끝자락인 한국전력 부산지역본부 골목으로 들어오면, 커다란 음식 사진이 식 욕을 자극하며 손님을 맞는다. 건물 외벽을 타고 밖으로 만들어진 2층 계단이 묘한 이 국적 설레임을 준다. 이화여대 음대 출신의 석 대표는 클래식 음악을 항상 틀어 둔다.
실내의 오렌지 등은 낮에는 이국적 분위기를 밤에는 환상적 분위기를 선사한다. 중앙 에 위치해 인테리어와 칸막이 역할을 동시에 하는 멋진 통유리 와인 셀러는 약 300여 종의 와인을 완벽한 환경에서 보관하고 있는데 이 레스토랑의 명물 중의 하나이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화이트 와인 산지 이름이기도 한 가비는 8년 이상 장수 하고 있는 와인 레스토랑이다. 가비에 오면, 음식과 와인 양 분야에서 전문 교육을 받은 오너-소 믈리에의 추천 및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젊은이들을 위한 가벼운 애피타이저나 디저 트에서부터, 파스타, 피자 그리고 미식 애호가를 위한 진지한 스테이크 요리까지 전문 레스토랑의 구색을 모두 갖추고 있다.
그릭 샐러드는 치커리와 꽃양배추 등 싱싱한 채소에 아몬드가 듬뿍 뿌려져 입안이 상 쾌하고 고소하다. 페타 치즈와 리코타 치즈의 조화가 놀랍다. 페타가 짭쪼름한 긴장 감을 주었다면, 리코타는 부드러운 이완을 느끼게 해 주었으니, 치즈의 조화까지 기가 막히게 생각하고 만든 음식이다. 핏자는 마르게리타 기본형에 체다 치즈와 페타 치즈 를 푸짐하게 넣었고, 싱그런 허브향의 바질을 듬뿍 얹었다. 도우는 매우 얇고 파삭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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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핏자 전문점보다 우월한 품질이다. 연어 스테이크는 노아의 방주 처럼 튼튼하게 컷 팅된 연어 몸통이 매우 인상적이다. 껍질 부분은 까무잡잡, 살 부분은 노릇노릇 구워 내어 색상에서도 식욕을 자극하게 만든다. 나이프로 한 겹 베어내면, 반숙된 연어의 속살이 부끄럽게 내비친다. 매우 연하고 순하다. 제대로 된 프렌치 이탈리안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접할 수 있다.
■ 전화 : 051-808-1655 ■ 영업시간 : 오후 6시~새벽 1시 (일요일 휴무) ■ 위치 : 부산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680번길 22 (서면역&전포역, 한국전력 부산지역본부 뒷편)
가비 베스트셀러 : Marques de Grignon, Summa (스페인 발데푸사)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 쁘띠 베르도 품종이 블렌딩된 레드 와인으로서, 프랑스 오크통에서 12개월 숙성하였다. 짙은 루비색에 향신료와 오크향 이 적절히 배어 있으며, 알코올의 진한 도수가 겨울 손님을 따뜻하게 맞 아 줄 것이다. 스페인의 명품 가문에서 만든 고급 와인으로서,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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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 요리하는 소믈리에가 운영하는 <인비노>
대구에서는 많은 레스토랑과 바 중에서도 와인숍과 바, 레스토랑이 함께 있는 곳, 이 른바‘3 in 1’콘셉트의 와인 공간 <인비노 Invino>를 소개한다. 복잡한 도심에서 살짝 비켜나간 대구 중구의 경북대 병원 근처, 웨딩숍으로 유명한 거리가 있다. 바로 이 동 덕로 한 가운데 대로변에 인비노가 위치해 있다.
하얀 외벽 건물에 녹색 담쟁이와 아이비 덩굴이 고풍스럽게 장식하고 있는 건물 전면 부가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확 잡아 끈다. 문 입구의 삼각 파풍 장식은 마치 고대 그 리스의 신전으로 들어가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1층은 와 인숍이다. 중앙에 온도 제어 장치가 된 유리 셀러가 있고, 주변에 약 500여종의 와인 이 빼곡 빼곡 들어차 있다. 아이비가 외벽을 타고 올라와 자연스럽게 형성된 창틀을 보며, 와인을 한 잔 할 수 있는 낭만이 도심 한 가운데에 있다는 것이 놀랍다.
인비노는 와인산업의 다양한 부문에 오래 근무한 황승호 오너 소믈리에의 열정을 느 낄 수 있는 곳이다. 황 대표는 와인전문교육을 마친 소믈리에로서, 전문 레스토랑 만 큼의 품질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대표 음식으로는 스페인의 이베리코 하몽을 추 천한다. 대구 지역에 이처럼 싱싱하고 맛갈스런 스페인 생 햄을 지속적으로 메뉴화 시 키는 곳은 인비노 밖에 없을 것이다. 한 겨울에 최고 메뉴인 스위스 라클렛 치즈 요리 도 인비노의 전매 특허이다. 촛불에 작은 프라이팬의 치즈를 녹여 채소와 고기와 함 께 싸 먹는 맛은 최고이다.
무엇보다 와인의 가격도 매우 매력적이다. 숍과 레스토랑이 함께 있어, 별도 리스트 없 이 직접 골라, 소매가 구입 후 자체 바에서 5,000원 콜키지로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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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아주 합리적인 곳이다. 대구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자주 바 꾸어 주면서, 많은 종류의 와인을 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소장하고 있는 와인도 저렴한 콜키지 (병당 1만원)로 인비노에서 다양하게 준비된 음식과 편하게 즐길 수 있 게 하는 곳이 인비노이다. 황승호 대표는‘와인은 비싸다’라는 부담감을 최대한 없애기 위해 사업장을 두 곳 (2 층)으로 분리, 최대한 와인을 부담 없이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강구해 내었단다. 정말 감사하다.
매주 토요일에는 애호가 대상으로 와인 디너를 주제에 맞추어 준비하고 있으며, 초보 자들을 위한 1일 와인교실도 운영한다. 발렛 파킹은 안되지만, 저녁에는 대로변과 인 근 주택가에 주차가 가능하다. 근처 신천대로변에‘김광석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관 광도 겸할 수 있다.
■ 전화 : 전화 : 053-426-5650 ■ 영업시간 : 오후 12시~새벽 1시 (일요일 휴무) ■ 위치 : 대구시 중구 동덕로 65 (지하철2호선 경대병원역 하차)
인비노 베스트셀러 : Brunello di Montalcino, Greppone Mazzi (이탈리아 토스카나) 짙은 흑적색, 블루베리와 커런트 등 강한 과일향과 향신료의 밸런스, 로 즈마리와 민트 등 허브와 감초, 무화과, 바닐라, 가죽과 타르의 복합미 가 뛰어나다. 풍부하고도 질감있는 타닌감이 특징이며 긴 피니쉬를 가 졌다. 1877년 설립된 오랜 전통의 루피노사 제품이다. 열매솎기 등 생산 량을 엄격하게 통제하여 최상위 품질의 포도로 생산하여, 36개월 오크 통에서 숙성시켰다.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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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NewsMkorea 12월 전시 추천 2015년 화정박물관 소장 중국 회화·공예 특별전 화정박물관의 중국 미술 소장품 가운데 다양한 동물의 모습이 표현된 도자, 칠기, 복 식, 부채 등의 공예품 및 회화 작품을 공개한다. 각종 공예에‘동물’이라는 주제가 어떻게 구체화되어 표현되었는지 이를 통하여 전통 사회에서 각 동물에 대한 인식과 그에 투영된 의미, 가치 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동물원전> ■ 12월 31일까지 ■ 화정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
박노해 인디아 사진전 사진전시회 <디레디레>전은 파키스탄, 버마, 티베트, 아프리카 수단, 에티오피아, 중남 미의 페루와 볼리비아에 이어 인디아에서 시인 박노해가 찍은 풍경들이 담겨있다. 히말라야 만년설산과 라자스탄 사막이 동시에 펼쳐지고 첨단 IT산업의 도심에 느릿느 릿 암소가 걸어가고 아쉬람의 고요한 명상 속에 빈민들이 신음하는 모습이 담겨 있는 데‘디레 디레(천천히 천천히)’라는 제목부터 여유가 느껴진다. <박노해 인디아 사진전> ■ 2016년 1월 31일까지 ■ 라 카페 갤러리
화훼영모-자연을 품다 ‘화훼영모’란 꽃과 풀, 날짐승과 길짐승을 일컫는 말이지만 실제로는 모든 동식물들 을 소재로 하는 그림을 화훼영모화라 한다. 우리 선조들은 꽃과 새, 곤충과 물고기들 도 자연의 일부임과 동시에 우주만물의 섭리가 함축된 존재로 인식하였다. 이번 전시 에서는 공민왕, 이징, 윤두서, 정선, 변상벽, 김홍도, 신윤복, 장승업 등 고려 말에서 조선말까지 500여 년 동안 당대를 대표할만한 화가들이 동식물을 소재로 그려낸 작 품들이 출품된다. <간송문화전> ■ 2016년 3월 27일까지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2층 배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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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KOREA December 2015
Culture
NewsMkorea 12월 공연 추천 호두까기 인형 120년 동안 전세계 크리스마스를 수놓은 스테디셀러! 고전 발레의 걸작으로 불리는‘호두까지 인형’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펼쳐지는 환상적 인 이야기로 유니버설 발레단의‘호두까기 인형’은 1934년 바실리 바이노넨이 안무한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버전이다. 이 작품에서는 부부 수석 무용수 황혜민-엄재용 커 플의 연기가 볼 만하다. 무용수가 무대 위에서 실제 마술을 보여 주는 호두까기 인형 공연도 열린다. <유니버설발레단 호두까기 인형> ■ 12월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 유니버설아트센타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클래식 스타가 총출동한 더욱 화려한 크리스마스 선물!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유키 구라모토와 오케 스트라가 들려주는 그의 히트곡은 물론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 트 신지아가 12월 크리스마스만을 위한 스페셜 공연을 펼친다. <2015 크리스마스 콘서트-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 12월 25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베르테르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화려한 귀환 ‘클래식한 베르테르’의 진수를 보여준 배우 엄기준이 다시 한 번 완숙한 무대매너와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귀환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몰고 온 배우 조승우는 13년 만에 다시 한 번 베르테르역을 맡아 심도 깊은 내면 연기와 강력한 무 대 흡입력으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뛰어난 캐릭터 소화 력을 인정받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자리매김한 규현이 새로운 베르테르로 합류한다. <베르테르> ■ 11월 10일부터 2016년 1월 10일까지 ■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www. newsm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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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korea 12월 영화 추천 도리화가
하트 오브 더 씨 (In the Heart of the Sea, 2015)
1867년,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이야기. 어릴 적 부모를 잃고 우
망망대해에서 94일간, 7,200km를 표류하며 21명 중 8명만이 살
연히 듣게 된 신재효의 아름다운 소리를 잊지 못한 채 소리꾼
아남은 비극적인 침몰사건을 추적한 실화 소설‘바다 한가운데
의 꿈을 품어 온 채선. 그러나 신재효는 여자는 소리를 할 수
서’를 원작으로 작품으로, 100년간 베스트셀러인 허먼 멜빌의
없다는 이유로 채선의 청을 단호히 거절한다.
소설‘모비딕’의 모티프가 됐다.
·감독 : 이종필
·감독 : 크리스 헴스워스, 길리언 머피
·주연 : 류승룡, 수지, 송새벽
·주연 : 론 하워드
맥베스 (Macbeth, 2015)
레전드 (Legend, 2015)
왕을 죽이고 왕좌에 오르는 맥베스와 남편을 왕위에 올리기 위
런던의 촌구석 이스트엔드에서 주먹 꽤나 쓰는 쌍둥이 형제로
한 왕비 레이디 맥베스.
이름을 날리던 레지 크레이와 로니 크레이. 타고난 주먹과 뛰
예언으로 시작된 욕망과 위대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장엄한
어난 사업 수완으로 마피아와 손잡고 법과 경찰을 피해 세력을
전쟁을 그린 고품격 서사 대작으로, 원작을 뛰어넘는 세련된
키워나가던 크레이 형제는 어느덧 런던의 밤을 장악하며 유명
영상미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인다.
인사가 되어가지만, 곧 이들 형제에게 위기가 닥친다.
·감독 : 저스틴 커젤
·감독 : 브라이언 헬겔랜드
·주연 : 마리옹 꼬띠아르,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 톰 하디, 태론 에거튼, 에밀리 브라우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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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MKOREA December 2015
Culture
NewsMkorea 12월 BOOK 추천 하지 않는 연습 ‘일상에서 흐트러진 마음을 치유하는 연습’ 마음을 위로하고 번뇌를 잠재워주는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의 108가지 마음치유법.‘반드시 해 야 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한번쯤은 해야 하는’것들이 너무 많다. 과도하게 넘치고, 빠르 고, 시끄러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저자는 일상의 이야기와 불도(佛道)를 도구 삼아 너무 많이‘해야 하는’시대에 오히려‘하지 않음’을 통해 우리의 마음을 치유하고 지키는 방 법을 전한다. 코이케 류노스케/고영자 옮김/마로니에북스
사람 보는 눈 ‘손철주의 그림 자랑’ 이 책에는 일하는 사람과 노는 사람, 꽃을 보는 사람과 글을 읽는 사람, 숲을 걷는 사람과 물 에 가는 사람 들이 그림 속에 등장한다. 생애 한 순간의 틀거지가 화가의 붓에 붙들린 초상 속의 인물도 여럿 나온다. 옛 사람들의 생김새와 매무새, 차림새와 모양새로부터 그 품새와 본새의 알짬을 읽어내는 저자의 눈썰미가 남다르고 흥겹다. 손철주/현암사
정반합 ‘절대 흔들리지 않는 경영의 본질’ 수십 년 수백 년 동안 업계 정상을 달리며 세월의 풍파를 견뎌온 승자기업들, 이들에게는 어 떤 특징이 있는 걸까. 약 180년의 역사 동안 업계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 , 매년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제약회사‘젠자임’과 주방기구 회사‘테팔’ , 새로운 발상과 도전으로 향수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른‘조 말론 런던’에 이르 기까지 위기의 시대를 능수능란하게 살아내는 수많은 기업들에게선 분명히 배울 것이 있다. 오윤희/비지니스북스
핀테크, 기회를 잡아라 ‘돈의 흐름을 바꾸는 금융 대혁명’ 핀테크(Fintech)는 금융(finance)과 기술(technology)을 합쳐 만든‘금융과 정보통신(IT)기 술의 결합’이라는 뜻의 신조어다. 은행에 직접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이용해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핀테크는 금융뿐만 아니라 유통, 부동산, 제조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뻗어나가고 있다. 저자는 이 같은‘핀테크 혁명’이 앞으로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고 본다. 그리고 핀테크와 관련된 새로운 사업 기회와 방법에 대해 전망한다. 정유신·구태언/한국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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