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비지니스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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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BOURNE / SYDNEY (WED)

VESSEL NAME

V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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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MEL

SYD

XIN DA LIAN

142S

11월 17일 AM

11월 18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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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L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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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AM

12월 01일

12월 21일

12월 24일

CMA CGM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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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1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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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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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DEN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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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09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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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 SCOT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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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 AM

12월 16일 AM

12월 22일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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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SW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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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AM

12월 23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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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 DA L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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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9일 AM

12월 30일 AM

12월 05일

12월 25일

01월 28일

OOCL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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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05일 AM

01월 06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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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4월 13일 이후 선적 부터 CFS 변경!! 부킹시 입고지 확인 먼저 부탁 드립니다. (토요일 입고 불가) CFS 이전하여 작업예정 팬스타신항창고: 이종화 과장 (010-2793-0589), 박성재 대리 / T: 055-981-3241 / 창고코드: 03078034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 7로 56 (남문동) LINE : CO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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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BRISBANE (SAT)

VESSEL NAME

VOY

DOCS

CARGO

BUSAN

BRISBANE

OOCL SHANGHAI

064S

11월 24일 AM

11월 25일 AM

12월 01일

12월 27일

CMA CGM CHOPIN

121S

12월 01일 AM

12월 02일 AM

12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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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DENMARK

121S

12월 08일 AM

12월 09일 AM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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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 SCOTLAND

077S

12월 15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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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

01월 17일

E.R. SWEDEN

12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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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월 24일

XIN DA LIAN

143S

12월 29일 AM

12월 30일 AM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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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L SHANGHAI

065S

01월 05일 AM

01월 06일 AM

01월 12일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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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비즈니스 파트너, 월간 비즈니스

발행인 Publisher Grace Choi 편집장 Chief Editor 차한나 Hanna Cha 디자인 실장 Chief Designer 유윤서 Yoonseo Yu 디자이너 Designer 홍유민, 김하늘 어카운팅 Accounting 케니 박 Kenny Park 칼럼니스트 Columnist 지용권 이사 세일즈매니저 Sales Manager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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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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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174 December 2021

Contents

37

INTERVIEW

12 이달의 파트너

Judy Kim 주디 김 Soma Academy 소마 아카데미 바이올리니스트

BUSINESS

17 주요 지표로 보는 호주 경제동향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강력한 록다운으로 경제성장률 하향세

20 호주 식품 수출의 첫 단추, 수입 가이드라인 점검 꼼꼼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수출입 업체 간 협력 필수

24 美 스타트업 생태계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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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속에서도 기업 핵심가치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FINANCE & LAW 29 H & H Lawyers 칼럼

직장 내 차별과 General Protections

32 GOOD ADVICE FINANCIAL SERVICE 시간의 경제학

34 FINDEX 칼럼

Capital Gains Tax (CGT) 자본이득세 또는 양도소득세

37 민행기 이민법무사 이민 칼럼

우선기술직업군 PMSOL Priority Migration Skilled Occupation List

PROPERTY

52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가 알려주는 부동산 칼럼 Post COVID(리 오프닝) 시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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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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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S 46 48 50 51

LIFE STYLE

66 KWASS의 작품소개

건축협회 KACEA

조선영(Sun Young Cho) 작가

향후 COVID에서 가능한 사업 연구 나눔의 미덕

현장 수기 - TIP 문화

68 70

캐리 아저씨의 DIY 코너 - 욕실 환기팬 설치하기

HEALTH

Rev Dr. HUN KIM 칼럼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

가정은 어떤 곳이 되어야 하는가?

72 허벌라이프 칼럼

뉴잉톤 김동언 목사님 허벌라이프

54 TEAM BROS 칼럼

74 CASS 칼럼

56 더 필라리나 칼럼

78 호주하늘's Cook

58 초이스 한의원 건강 칼럼

80 김인섭 헤드쉐프 칼럼

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정착) 서비스 제공

8주 동안 체지방 10kg을 건강하게 감량하신 백00 회원님

속초의 맛을 집에서, 오징어순대

허리를 위한 필라테스 - 척추측만증에 좋은 운동

여름 보양식 토마토

스트레스의 원인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Part.1

82 최선생의 영어 한마디

GOLF

Where’d you learn to move like this, at a dime-a-dance night?

86 SOMA MUSIC 음악 칼럼

60 롯데주류 인비테셔널 골프대회

표트르 차이콥스키

Lotte Invitation GOLF

88 Hany Custom Made Flowers 칼럼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

50

90 장스주얼리 칼럼

12월의 탄생석 TURQUOISE 터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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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안필립 목사 칼럼

이정표 없는 선교지 이야기

: 들꽃은 아무 데서나 자라지만 아무렇게 살지는 않는다.

80

88

월간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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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BUSINESS PARTNERS

Contributors Christine Park Crow Findex

최적의 자문 제공 및 맞춤형 서비스.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최적의 솔루션을 안내해 드립니다.

KWASS

한인여성들의 예술활동을 지향하고, 이민사회 문화에 기여하는 여성아트단체입니다.

박철구

Good Advisor 소중한 자산을 키우고 지켜드립니다. Good Adviser!오늘도 함께하세요.

KOTRA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게재 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내일을 위해 KOTRA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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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골프 칼럼은 골프 매너부터 레슨까지 최성환 KPGA프로가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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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정 The pilarina

더필라리나에서는 체형변화와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신체를 바르게 하는 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KACEA

지용권이사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우리 사회 호주 건축 및 기술 현장에서 함께합니다.

최영광

Choi's CLINIC CHOI`s CLINIC 원장 호주한인테라피스트 회장

최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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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HERBALIFE

안필립 목사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베트남 선교사, 교회개척, 고아원 마약자 재활원 & 신학교 운영

민행기

AUS MINE 이민법률 Haeng Ki (Chris) Min 이민법무사

김인섭 정성 레스토랑 헤드쉐프

장스쥬얼리 Jang's Jewellery

Rev Dr. HUN KIM 호주기독교대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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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월간비즈니스 12월호, 편집부 인사말 안녕하세요 월간 비즈니스 독자여러분.

저희 월간 비즈니스를 사랑해주셔서 책 한 권을

월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분들 또한 감사드립니다.

유난히도 올해는 펜데믹 재난으로 인해 많은 비지

지난 세월은 돌이켜보면 아쉬움이 더 크지만, 힘든

고,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에게도 여러 변화를 가

끼며 응원해주신 분들이 계시기에 많은 힘이 되었

어느덧 한해를 마무리하는 2021년의 마지막달 12

니스를 하시는 분들이 정상적인 운영을 하지 못했

져오게 했던 한 올 한해, 모두들 힘드셨을거라 생

각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기다림으로 밤이 지나면 반

만들기 위해 노력과 수고를 아끼지 아니하신 모든

과정에 모두와 함께했던 것이기에 이에 보람을 느 습니다.

저희 월간비즈니스를 향한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깊은 관심을 안고 새해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다가

드시 광명한 아침이 오기에, 어둠이 깊을수록 새

가겠습니다.

더 이상의 락다운이 없는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더 새로운 칼럼과 새로운 정보들을 안내하며 독자

각자 숨 가쁘게 달려온 올 한해도 이제 마지막 달

니다.

벽이 가까워져 오기에, 우리는 위드코로나 시대로

을 맞으며 지난 한 해 수고 많으셨고, 모두들 잘 견

모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

얼마 남지 않은 2021년 잘 돌아보며 마무리 잘하

뎌 이겨 내셨고 또한 월간 비즈니스 직원 모두는

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희와 함께해주신 광고주님들, 칼럼주님들, 독자

월간 비즈니스 편집팀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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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와 함께한 이달의 파트너

Judy Kim 주디 김

SOMA ACADEMY VIOLINIST 소마 아카데미 바이올리니스트

연주자의 음악적 예술은 내면에 담겨져 있는 연주자의 철학이 소리로 표현되는 것

12월호 월간비즈니스는

SOMA ACADEMY 소마 아카데미의

바이올린 선생님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주디 김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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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비 비즈 즈니 니스 스


Q. 안녕하세요. 주디 선생님 간단한 학력과 이력 소개 부

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Judy Kim입니다.

저는 Sydney Conservatorium High School과 Sydney

Q. 바이올리니스트는 성격이 까다롭다는 편견이 있는데,

선생님이 아이들을 가르치는 모습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별한 비결이 있으신지요?

A. 물론 저도 까다롭죠. 왜냐하면 바이올린은 음정이 예

Conservatorium of Music을 졸업한 바이올린 선생입니

민한 악기라 연주자가 어떻게 연주하느냐에 따라 소리가

다. Soma Music Academy Co-Director를 하면서 바이

많이 바뀝니다. 그래서 최대한 좋은 소리를 만들어주고

올린, 비올라, 음악이론, Scholarship과 대학 입시생들을

싶은 욕심에 평소보다 조금 더 예민할 수 밖에 없는 것

가르치고 있으며, 여러 학교에서 수업도 하고 지휘자로도

같아요. 하지만 학생에 따라 수업요령이 있긴 한데 저만

활동하고 있습니다.

의 비밀입니다.

2008년에 오픈한 Soma Music Academy를 운영하며, 음

Q. 아이들은 언제부터 가르치셨는지요?

악을 전공하신 선생님들과 함께 100명이 넘는 학생들에 게 개인 레슨을 통해 다양한 악기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Q. 음악 생활을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하셨을 것 같은데

A. 제 기억으로는 고등학교 1학년부터인데 아는 분들의

부탁으로 자녀분들을 가르친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바이올린과 함께한 세월은 얼마나 되셨는지, 어릴 때 배

우는 과정은 어떠했는지요?

A. Kindergarten 때부터 시작을 해서 23년째 음악을 하

고 있습니다. 어머니가 피아노를 전공하셨고 자연스럽게

어머니의 권유로 바이올린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초등학 교 때 매일 3~4시간씩 연습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린 나 이에 결코 쉽지 않은 생활이었지만 여러 콩쿠르에 나가 서 좋은 성적을 얻었던 게 그 당시 저에게 큰 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후에 오디션을 통해 Conservatorium High School에 입학하여 좋은 교수님들과의 만남, 그리고 여 러 뮤지션들과 함께한 활동들 또한 제가 음악을 사랑하 고 좋아하며 계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 처음 바이올린을 시작할 때 어떠한 목표나 롤모델이

있으셨는지요?

Q. 스스로 연주하는 것과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A. 나만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연주는 듣는 관객 스

A. 어렸을 때 교회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신 분의 연주를

스로가 객관적으로 감상하고 느끼지만, 가르친다는 것은

보게 되었는데, 연주자의 멋진 모습에 어린 나이지만 `나도

누군가가 습득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가르치는 사람의 확

언젠간 무대에 서서 감동을 줄 수 있는 연주자가 되고 싶

실하고 주관적인 테크닉이 전달되는 것이므로 그 두 가지

다.`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어요.

는 전달 방식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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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Q. 바이올린을 아이들에게 레슨할 때 연주를 잘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선생님만이 가진 진정 가르치고 싶은 부분

이 있는지요?

Q. 바이올린과 함께한 시간이 대부분이었을 것 같은데

바이올린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 한 적이 있으신가요? A. 글쎄요, 제가 음악을 좋아하지 않았다면 아마 다른 분

A. 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은 음악가로서 인내

야에 대해 궁금해하고 흥미를 느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와 일관성,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벼락치기 연습으

또 생각해보면 저는 음악 이외에 딱히 좋아하는 것은 없

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는 없습니다.

었던 것 같아요. 아마 있었어도 다시 음악을 하지 않았을 까 싶어요.

이는 저의 경험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표를 가지 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것은 음악뿐만 아니 라 우리가 인생에서 하는 모든 일에 적용되는 좋은 교훈

Q. 현재까지 가장 큰 음악적 업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라고 생각합니다. Q. 선생님의 취향이 잘 나타나는 음악 스타일은 무엇인

가요?

A. 클래식 음악은 역사상 가장 다양하고 복잡한 음악이

에요. 음악의 시대와 작곡가마다 스타일이 많이 다르거 든요. 저는 환경과 상황에 따라 취향이 유동적으로 바뀌 는 것 같아요.

A.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모아서 오케스트라를 만

들었던 것도 해당이 된다면 이 부분을 말하고 싶어요. 50

명 정도의 학생들로 이루어진 Soma Orchestra로 현재 아름다운 대위법이 있는 바로크 시대 바흐의 독주곡부터

까지 13년 동안 활동 중이고 1년에 한 번씩 정기 연주회

음악을 통해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차이코프스키와 같은

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많이 좋

낭만주의 작곡가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대학

아하고 연주를 통해 서로 하나가 되어 할 수 있다는 자존

에서 공부할 때만 해도 낭만주의 작곡가들을 선호했다

감도 높아지면서 계속 음악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면 지금은 바로크 시대의 깊이 있는 음악을 좋아합니다.

주게 되었어요. 매년 100명 정도의 아이들을 위한 콘서 트 준비와 50명 정도의 다른 레벨인 오케스트라를 이끄

Q. 음악적 발전에 영향을 준 특별한 경험이 있으신지요?

는 게 저에게는 가장 보람차고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A. 저에게 음악적으로 가장 큰 영향을 준 분은 저의 대

Q. 좋아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있으신지요?

Bohn 교수님의 지도하에 있었는데 교수님은 자신의 시

A. 제가 존경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거장들은 너무 많은데

학교 교수님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생활동안 저는 Ole

간과 돈을 희생하여 매주 학생들을 위한 Performance

요, 그중에 가장 좋아하는 분은 Janine Jansen이라는 여

수업을 운영하셨어요. 매주 동료들 앞에서 연주하는 것은

성 바이올리니스트예요. 원래 좋아하고 있었지만 몇 년 전

힘들었지만 이를 통해 동료들과 교수님의 격려와 진실된

Sydney Opera House에서 직접 콘서트를 보고 더욱더 팬

조언으로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 되었습니다. 같은 여자로서 존경심과 에너지가 넘치지 만 여유있게 연주하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반했습니다. Korean Community Forum 행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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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Q. 바이올린을 시작하려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동기를 주

Q. 같이 연주하신 분들 중에 기억에 남는 분이나 특별한

는 것이 있으신지요?

콘서트가 있었는지요?

A. 많은 아이들이 부모님의 강요로 시작하는 경우가 생

A. Leon Spierer(베를 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을 추구하고 현실적 목표를 세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

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리허설은 다른 언어로 진행되어

각하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칭찬과 격려라고

전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었지만 감사하게도 영어를 조금

말하고 싶습니다.

할 수 있던 저의 자리 파트너가 우리는 어디서 연주할지

각보다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음악을 시작할 때 즐거움

Concertmaster)를 지휘자로 한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했

와 같은 그가 말하는 내용을 대략적으로 알려주었어요.

Q. 지금까지 연주하면서 힘든 점이나 어려운 점이 있었

그렇게 참여한 슈베르트 교향곡 8번 "미완성"연주가 최고

A. 연주하면서 힘든 점은 오랜 시간 해야 하는 연습들이

또 다른 연주가 생각이 나네요. 이름이 알려진 중국 피아

는지요?

의 연주 중 하나가 되었어요.

었던 것 같아요. 오랜 시간을 작은 방에 갇혀 혼자만의 싸

니스트와 했던 스페셜 프로젝트 콘서트였는데요, 베토벤

움을 했던 게 생각나네요. 연주를 위해 완벽하게 곡을 배

의 5개 피아노 협주곡을 모두 연주했었습니다.

우고 연습했는데 연주가 잘 안 되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 고는 했어요. 특히 곡들을 외우는 게 저한테는 가장 힘든

이 콘서트의 특별한 점은 모든 협주곡들을 오케스트라가

일이었던 것 같아요. 연주를 하는 건 재밌지만 수많은 사

아닌 현악 4중주로 줄여 연주했다는 점인데 저에게는 정

람들 앞에 서서 긴장감과 무대공포증을 이겨내고 연주하

말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어요. 시드니의 여러 곳에

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서 콘서트를 해봤는데 4중주와 피아노의 기밀한 연주는 반응이 정말 좋았었습니다. Q. 함께 연주하고 싶은 지휘자가 있으신지요? A. 훌륭하신 지휘자님들이 너무 많아서 어려운 질문이네

요. 제가 호주에서 자라서 외국인 지휘자님들과는 많이 연주했지만, 한국 음악가분들과 연주할 기회는 많지 않 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한국의 정명훈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연주 를 가장 하고 싶습니다. Q. 음악 외에 좋아하는 것이 있는지요? A. 네 그럼요. 여행하는 건 정말 좋아하고요, 맛집 찾아다

니는 것, 바다, 하이킹과 운동 모두 즐기며, 특히 겨울에는 스노우보드 타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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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Q. 연주를 위해 여행하신 도시나 나라가 있으셨는지, 있

Q. 만약 바이올리니스트 말고 다른 것을 직업으로 가지

다면 어느 곳이 가장 기억에 남는지요?

셨다면 어떤 걸 하고 계셨을까요?

A.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아마도 브라질인 것 같아요. 멀

A. 음, 솔직히 말씀드리면 음악 외에 저를 사로잡은 것은

기도 멀었지만, 너무 덥고, 음식도 안 맞고, 제가 가본 나

없었어요. 그래도 상상해본 적은 많죠. 저는 자율적인 걸

라들 중에 제일 낯선 곳이었어요. 기억에 남는 이유는 그

선호하고 외향적인 성격이어서 개인사업이나 여행과 관련

어느 곳보다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걸 느꼈고, 최선

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을 다하는 실력가 연주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그중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친구를 만나 게 되었는데요,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정말 열심 히 하는 모습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주하며 행복해 보이는 모습을 보고, 제 환경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며 다 시 한번 겸손해질 수 있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도 음악 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는 나라였고, 그곳에서 만난 분

Q. 지난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학원도 많은 어려움이 있

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코로나와

함께 생활하게 될 텐데요, 앞으로의 학원 운영이나 레슨,

개인적인 목표가 있으시다면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 립니다.

A. 모든 교육 분야가 함께 모여 하는 활동이 많은 만큼 코

들을 통해 제가 음악가로서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

로나 팬데믹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음악은 함

었습니다.

께 모여 연주하면서 여러 악기의 하모니가 중요한데 그런

Q. 연주라는 음악적 예술은 어떤 것이라 표현하고 싶으

신지요?

A. 연주자는 작품의 해석을 통해 표현적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음악 적 소양을 끌어올리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예 상합니다. 하지만 이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음악에

연주를 합니다. 음악 작품은 수많은 표현

대한 열정이 식지 않도록 새로운 음악교육 방법을 더욱

을 포함하고 있지만 더불어 연주자

연구하고 최선을 다하다 보면 잘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개인의 잠재력과 자신만의 이야 기를 더해 표현하는 것이므로,

또한 시드니에서 음악교육에 특화된 시스템을 만

이는 작품 안에 들어있는 음

들고 전문적인 음악 예술학교를 세우는 것이 저

악적 구조를 본인의 감성으

의 꿈입니다.

로 소화하여 소리로 해석 하고 완성시킨다고 생각합

앞으로 Soma Academy의 행보를 지켜봐 주세요.

니다. 따라서 연주자의 음

감사합니다.

악적 예술은 내면에 담겨 져 있는 ‘연주자의 철 학이 소리로 표현되 는 것’ 같습니다.

사진촬영 및 협찬‘루키루키 : 스튜디오’ 가 12월호를 함께 했습니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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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주요 지표로 보는 호주 경제동향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강력한 록다운으로 경제성장률 하향세

▪2021년 11월, 백신 접종률 80% 목표 달성 후 봉쇄 완화 및 경기 활성화 전망

TRENDS IN AUSTRALIA

지난 6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발생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

80%에 도달하면 더 이상 강력한 봉쇄를 하지 않는 것에

감염과 봉쇄령(lockdown)으로 인해 호주 경제가 다시 불

동의한 상황이다.

기록하며 코로나 방역 모범국으로 꼽히던 호주의 신규 감

호주의 경우 만 16세부터 백신 접종 대상자로 약 2062만

확실한 미래를 바라보고 있다. 장기간 신규 감염자 제로를

염자 수는 8월 26일 기준 시드니가 1029명, 멜버른이 80

명이 해당된다. 8월 26일 기준 호주의 백신 접종률(대상자

명으로 지역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기준)은 32%로 델타 변이 확산 이후 백신 접종자수가 지

현재 해당 도시에서는 필수 목적 외 외출 금지, 필수 업종

의 70%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속 높아지는 추세이다. 빠르면 2021년 10월 말까지 성인

외 영업 불가, 이동제한, 야간 통행금지까지 가장 높은 단

11월 중순에는 8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멜버른(4000명), 시드니(2500명), 브리즈번(2000명), 아

지원금을 지급해왔지만 백신 목표에 도달하게 되면 재정

계의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주정부의 봉쇄 조치 발표 후 들레이드(1000명), 퍼스(1000명) 등 도시 곳곳에서는 대

규모 봉쇄 반대 시위가 발생했으며 장기화되는 록다운으

연방정부에서는 각 주정부에 록다운에 따른 막대한 재난

적인 지원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 호주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중이다.

멜버른, 브리즈번 코로나 봉쇄 반대 시위 현장 자료: ABC News

주별 백신 접종률 자료: The Age, Department of Health

호주 정부, 백신 접종률 80% 도달 시 봉쇄 완화 및 경기 활성화 전망

스콧 모리슨(Scott Morrison) 총리는 앞으로 호주가 지

역 감염자 제로를 기록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지만 백

신 접종이 확대되면 확진자 수 증가를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각 주(state) 수상들도 백신 접종률이

주별 백신 접종 목표 도달 예상일 자료: ABC News, Department of Health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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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주요 지표 및 경제동향 1) 경제성장률

어 OECD에서는 호주의 백신 공급이 가속화되지 않을

시 지속적인 봉쇄 정책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될 수 있다

8월 23일에 발표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의 보

고 언급한 바 있다.

4.2%로 하향 조정한다. 특히 호주 GDP의 절반을 차지하

호주통계청(ABS)에 의하면, 2021년 1분기 호주의 GDP

고서에서는 호주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기존 4.7%에서

는 NSW주(시드니)와 VIC주(멜버른)의 강력한 록다운으

성장률은 2020년 4분기 대비 1.8% 증가했으며 연간

했다. 2021년 3분기 GDP는 2분기 보다 2% 감소할 것으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경기 침체로 8월 초 호주준비은행

로 가계 소비가 감소하고 건설 경기가 위축될 것으로 예상 로 예상, 4분기에는 봉쇄가 완화되면서 1.8% 증가할 것으 로 전망된다. 골드만삭스의 경제 전문가는 호주의 백신 접

종 속도로 보았을 때 올해 11월 중순까지 2차 접종을 마친

성인의 비율이 70~80%까지 올라 정부 목표를 달성할 것

으로 예상했으며 2022년 호주의 경제성장률 예상치의 경

우 3.8%에서 4.2%로 상향 조정했다. 2) 주별 경제 성적표

지난 7월 CommSec에서 발표한 호주 주 경제 리포트

1.1%의 성장세로 회복되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델타 (RBA)에서는 2021년 GDP 성장률을 기존 5.25%에서

4.75% 대로 하향 조정했다. 이후 백신 접종 확대로 점

차 록다운이 완화되고 국경이 열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2022년의 예상 성장률은 4%에서 5%로 높였다. 호주 연평균 GDP 성장률 및 예상치 / 자료: RBA

4) 실업률, 노동 시장

호주의 2021년 2분기까지 평균 실업률은 5.2%이며, 지

(State of the States)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기준 TAS

난 6월에는 4.9%까지 하락해 연초에 예상했던 것보다

두를 보이며 경제 성적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한으로 근무 시간이 줄어들거나 업무를 하지 못하게 되

퍼포먼스가 바뀌고 있지만 호주 경제는 강력한 재정 지

단기적으로는 실업률 하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봉

주가 인구 성장, 장비 투자, 실업률, 주택 착공 지표에서 선 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월 단위로 각 주의 경제적

원과 통화 정책을 통해 비교적 잘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 했다. 호주의 8개 주·준주 중에서 SA주의 경제 성장률이

23.3%의 가장 높았으며 뒤를 이어 ACT준주 21.3%, TAS

주 19.3%, VIC주 14.5%, SA주 12.9%, NSW주 12.1%

낮아졌다. 시드니와 멜버른의 도시 봉쇄로 인한 영업 제

면서 3분기에는 실업률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쇄 완화 후 경기가 회복되면서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고

실업률은 2022년 4.25%, 2023년 4%까지 서서히 낮아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를 차지했으며 QLD주와 NT준주의 경우 각각 11.8%와

10.2%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주별 경제 평가표 / 자료: CommSec, ABS

3) GDP(국내 총생산)

지난 5월 OECD에서는 2021년 호주의 GDP 성장률 예상치를 기존의 4.5%에서 5.1%로 상향 조정했으며

2022년 예상 성장률도 3.1%에서 3.4%로 높였다. 더불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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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호주 실업률 변동 추이 (단위: %) / 자료: ABS, RBA

5) 가계 소비, 소득, 예금

록다운 이전 가계 소비가 다시 증가세를 보였으나 9월에 는 GDP 하락과 함께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1년 1분기 기준, 호주 가계의 주별 평균 소득은

7) 호주 2021/2022 정부 예산안 – R&D 지원 산업

1280.30호주 달러이며 임금은 연평균 1.5% 상승했다.

지난 5월 발표된 호주 2021/2022 예산안에서 R&D 지

하에 고용과 임금이 높아지고 가계 소득이 증가하면서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향후 10년간 정

2021년 12월부터 봉쇄가 연장되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

원 분야를 살펴보면 에너지, 디지털, 농업, 메디컬 기술

지출도 많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소비 기회가 줄어들면

부의 기술 투자 로드맵과 저탄소 기술 관련 16억 호주

에는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있다. 다음으로 AI 기술 투자를 포함한 디지털 경제 전

서 가계 저축 비율은 11.6%이나 점차 감소하여 2023년

달러를 투자할 계획으로 가장 높은 금액이 편성되어

략에 12억 호주 달러를 배정했으며 농업 발전을 위한 Agriculture 2030 패키지에 8억504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2022년 7월 1일부터 메디컬과 바이오 테크 혁신을 위해 해당 분야의 자격 요건을 충족시킨 기

업에 17%의 할인된 과세를 적용하는 특허 박스(patent

box)를 도입하기로 한다. 이처럼 호주 정부는 기술 혁신

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자 막대

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호주 가계 소비 및 소득 변동 추이 (단위: A$ 십억, %) / 자료: ABS, RBA

6) 민간 투자

시사점 및 전망

호주 정부는 단기적으로는 백신 보급을 통해 코로나19

2021년 재정 지원과 양적 완화는 호주 주택 시장의 상승

확산을 늦추고 경제적으로 가계와 비즈니스를 보호하는

리가 유지되어 신규 주택 건설과 리노베이션 수요도 상

투자가 호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기

만 인구 증가에 따라 대도시의 아파트 투자 활동이 다시

력 있는 경제를 구축하고 위험에 대한 노출을 줄이기 위

은 상승했으며 록다운으로 공사는 지연되고 있다.

트 등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을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 주택가격 상승과 0.1%의 저금

승할 전망이다. 아파트 건설 투자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달간 비주거용 건설 승인

광산업 투자는 2019년부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생산성을 유지하기 위해 더 많은 투

데 집중하고 있다. 중기적으로는 과학, 기술, 혁신에 대한

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회복

해 기술 개발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기술 및 상업화 테스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인해 호주 내수 경기가 급변하고 있

어 호주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기업에서는 경제동향과

자를 하고 있다. 또한 광산업 기업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

주요 투자 분야 및 유망 산업에 대해 미리 파악하는 것이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털, 농업, 의료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관

된 차량으로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광산기계 및 장비에

더욱 중요해졌다. 연방정부에서 지속적으로 에너지, 디

련 산업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

자료: 호주통계청(ABS), 호주준비은행(RBA), CommSec, ABC News, The Age, KOTRA 멜버른 무역관 자료 종합

2021-09-01 호주 멜버른무역관 강지선

http://www.kotrasydney.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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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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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호주 식품 수출의 첫 단추, 수입 가이드라인 점검 ▪꼼꼼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수출입 업체 간 협력 필수

▪호주 식품 수입업체, 제도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라벨링 기준 준수를 당부

TRENDS IN AUSTRALIA

호주 수입식품 시장은 시장 규모가 북미, 유럽, 아시아

권 대비 크지 않지만 호주 시장에서 유통된 것만으로 제

으며 관련 최상위 기관은 농림수산환경부, Department

국(Australian Bureau of Agricultural and Resource

서 해외로 수출되거나 호주로 수입돼 들어오는 모든 식품

호주에서 소비되는 식품의 88.9%는 국내 생산으로 단

등 뿐만 아니라 산림, 수자원, 해양자원도 담당하고 있다.

품 경쟁력과 품질을 인정받는다. 호주 농업자원경제과학 Economics, ABARES)에 따르면 2016~2019년 3년간

11.1%가량의 식품만이 수입되었다. 이 중에서 신선식품

이 1.6%, 가공식품은 9.6%를 차지했는데 신선식품은 주 로 호주에 제철이 아닌 것, 가공식품은 가공 정도가 높은

자원을 관리·감독한다. 해당 기관은 그 외 작물 피해, 질병

그 외 호주식품검역검사청 AQIS는 호주 농림수산환경부 내 부처로서 일원화되었다.

호주 농림수산환경부는 BICON, Australian Biosecurity

시장 규모는 작지만 호주의 식품 수입제한은 세계 어느 나

하는 수입자, 해외 수출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병균, 전염병을 주시하고 위험도에 따라 수입식품을 분류·

람, 데이터 베이스로 과거부터 최근까지 수입된 동식물 관

Import Conditions을 통해 호주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BICON은 2만여 개 이상의 식물 및 동물 등의 수입제도 편

관리하고 있는데, 뉴질랜드와는 공동 식품 기준을 마련하

련 품목들에 대해 적용되었던 제도와 그 변화를 검색할 수

가고 있다.

는 상품에 대해서는 수입 자체가 가능한지, 수입허가 필요

고 같은 도서국으로서 취약할 수 있는 생물보안을 지켜나 이러한 조건 속에서도 한국의 식품 수출은 2013년 이후

있다. 이전에 수입된 바 없거나 더 철저히 검역하고자 하

여부, 필요하다면 어떠한 증빙이 요구되는지를 알 수 있다.

꾸준히 증가해왔으며 2020년 식음료 수출은 전년 대비

호주의 식품 수입허가제도는 수입제한식품이 호주로 수입

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수출을 희망하는 우

는 수입허가 절차를 밟아야 하는 제도이며 수입허가 없이

11.5% 증가한 1억3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현지 한국 음 리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어 호주의 수입식품 가이드라인 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해보고자 한다. 호주의 식품 수입관련 기관 및 BICON

호주 수입식품에 대한 법령으로는 Imported Food |

of Agriculture, Water and the Environment로 호주에

식품, 냉동식품이 주로 수입되었다.

라보다도 까다롭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식품 관련 해충,

20

Control Act 1992와 Biosecurity Act 2015를 따르고 있

월간비즈니스

되려면 반드시 사전에 호주 농림수산환경부에서 제시하

수입, 반입된 식품은 전량 폐기될 뿐더러 벌금이 부과될

수 있고 해당 수출국에 대한 신뢰 저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수입허가가 필요한 경우는 달걀이 함유 된 경우 이전에 수입된 적 없는 신선 과일이나 야채·씨앗

이나 견과류·유제품·대부분의 육류 제품들이다.


국내 검역기관에서 검역증(Health Certificates)을 받는 다. (농림축산검역본부: www.qia.go.kr/)

국내 검역증에는 상품 종류, 포장수량 및 포장형태, 중량, 제조사 및 수입사 사명과 주소, 선박 또는 항공기명, 생산/

수출 또는 수입국가명, 선적/도착 항구 및 일자, 검역 결과

가 포함된다. 또한 호주의 수입허가 번호와 인보이스 번호 등 선적관련 정보, 제조공정에 대한 정보를 기입해야 하므

호주 BICON 웹사이트의 초기화면 https://bicon.agriculture.gov.au/BiconWeb4.0 자료: 호주 농림수산환경부

만약, 호주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한다면 1) 이 식품이 수

입 허용되는가, 2) 수입된다면 조건은 무엇인가, 3) 필요한

로 국내 검역증 취득 전에 호주 수입허가를 먼저 받는 것

이 필요하다. 동물성 식품의 경우, 호주에서 수입 금지되는

부분을 확인하고 해당 검역증에 이러한 규제에 상응하는 제조방식을 준수했다는 것을 명시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제조사 신고서(Manufacturers Declarations),

서류들은 무엇인가 4) 수출 전 꼭 필요한 전처리는 무엇인

기타 증명서들(선하증권 원본, 상업송장, 포장명세서,

을 BICON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다. BICON에서 확인이

FSANZ의 가이드라인 대로 영문 라벨링을 준비하고 재

가, 5) 별도의 수입허가가 필요한가에 대한 1차적인 답변 어렵고 현지 수입업체도 헷갈리는 경우라면 현지 관세사 나 해당 부처에 사전 문의,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원산지 증명서 등과 함께 호주 뉴질랜드 식품 기준청

검토해 검역단계 시 라벨링때문에 발생할 문제에 대비한 다. 품목에 따라 과실, 식물의 경우 열처리(훈증) 증명서

(Phytosanitary Certificates), 목재 포장의 경우 방제/방

그 외 호주 뉴질랜드 식품 기준청 Food Standards

역 처리 증명서(Treatment Certificates)가 필요하다.

한 통일된 식품 기준, 규격 및 표시 기준(라벨링)을 개발

이러한 서류들이 준비되면 수입업자는 수입식품의 통관

일반적으로 유통, 소비되는 모든 식품별 성분 기준을 마

따라 해당 식품이 감시군 식품(Surveillance food)인지

Australia New Zealand는 호주와 뉴질랜드 양국을 위

하고 있다. FSANZ는 ‘Food Standards Code’를 통해 련하고 있다. 예를 들어, Standard 2.6.4 – Formulated

수속 양식을 온라인으로 제출한다. 그러면 제출된 내용에

위험군 식품(Risk food)인지 결정되며 위험군 식품은 사

caffeinated beverages를 통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의

전 검사와 분석, 수입 증명서가 요구된다. 감시군 식품으

링에 일일 소비 제한량 및 임산부나 어린이에게 적합하지

고 이 Biosecurity에서 수입식품 기본검사(육안검사, 라

료의 사용, 가공 원료, 색소, 첨가제, GMO 식품 등에 대한

두 준비됐는지, 수입식품의 청결도가 유지됐는지, 라벨링

(www.foodstandards.gov.au)

에서 알러지 경고 문구, 세부 성분별 함량 표시 등이 부족

경우에 카페인 함유량을 145~320mg/L로 제한하고 라벨

않다는 문구를 삽입해야 한다고 규정한다. 그 외 식품 원

기준을 개발하는 곳도 FSANZ다.

로 결정되면 검역 및 검사신고 양식을 호주 세관에 제출하

벨링 검사)를 받는데 이 때 검역관은 필요한 서류들이 모 요건을 충족시키는지 철저히 검토한다. 특히 라벨링 요건

해 반출 지연 및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

호주로의 식품수출 절차

가 필요하다.

서 수입 가능여부를 확인한다. 이 때 수입허가(Import

여기까지 진행 후, 정밀검사가 필요 없다면 현지 수입 및

호주로 식품을 수출하려면 수입업자와 함께 BICON에

Permits)가 필요할 경우에는 이를 먼저 신청, 취득한 후

유통에 적합한지 판정이 이뤄지고 적합 판정이라면 방출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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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이 허가, 마지막으로 수입통관 절차의 비용을 지불하면 통 관절차까지 완료된다. 부적합 판정이라면 수입자는 재처

게 이를 검역해왔고 딸기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소독처리

합 판정이 나면 폐기 및 반송처리 된다.

식품부, 검역본부에서 호주 검역당국 및 전문가들에 한국

호주로 수출되는 주요 한국 식품별 수입 가이드라인 점검

초파리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가지고 협의를 적극 진행한

리 또는 용도 전환을 신청해야 한다. 그럼에도 최종 부적

의 겨울에 재배되는 딸기 온실에는 12월부터 2월까지 벗

결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히 멸균된 형태가 아니면 수입이 어렵다. 레토르트 식품은

현지 신선식품 수입업체는 KOTRA 시드니 무역관 인터

국가의 제품을 호주 내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최소

해 수입하고자 했으나 자국 수입제한으로 현재로서는 수

유통되는 동물성 원료를 포함한 레토르트 식품은 ‘밀봉된

는 매우 까다롭다고 평가했다. BICON에 따르면 ‘fresh

조류 인플루엔자, 구제역 등의 동물성 질병의 영향을 받는

한의 조건으로 호주 농림수산환경부에 따르면 호주에서

상태에서 가열해 중간온도가 100도씨 이상, 최소 2.8 F0 값으로 처리된 후 레토르트 포장된 식품’을 말한다.

동물성 원료가 5% 미만 함유됐을 경우에는 유제품, 계

란 성분이 10% 미만 함유 기준이 추가되며 역시 레토르 트 또는 완전 멸균돼야만 수입이 가능하다. 또한, 수입허

뷰에서 한국의 한라봉이 현지에서 유망할 것으로 기대

입이 어렵다며 수입자 입장에서도 호주의 식품 수입제도 mandarin and tangerine’는 호주와 수입조건 협의가

마련된 뉴질랜드·이스라엘·미국·스페인·이집트산만 수입

이 가능하고 그 외 국가에 해당하는 한국과는 수입 조건

이 개발, 협의되지 않아 수입이 불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산 과일의 호주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수출

농가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농업인, 지방자치단체, 한국

가를 받은 후 수출되었다가 신고되지 않은 첨가물 중 동물

검역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다만, 호주 검역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소한의 동물성 성분이라도 이를 신

받침되어야 하므로 수출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성 성분이 발견되어 전량 리콜된 사례도 발생했기 때문에

고해 추후 문제 발생을 방지해야 한다.

과일들 중 대표적인 대호주 수출 과일 상품은 배, 딸기이

당국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연구와 실증이 뒷

그 외 해조류의 경우, 생물안전 위험 분석을 거쳐 수입되 는 모든 해조류는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식용 과일 및 채

다. 농식품 수출정보 KATI에 따르면 배의 경우, 과수화상

소'로 분류되며 이에 따라 해조류를 호주로 수입하는 업

수출을 지속할 수 있게 되었다. 나주, 상주, 진주, 하동은 호

제출해야 한다. 해조류 중 호주로 수출 가능한 종류는 갈

지 않는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조사해 증명하는 것을 조건

1000mg/kg이고 톳은 무기성 비소 검출량이 최대 1mg/

주로 수출할 수 있다.

조된 상태에서는 별도 허가 없이 수입이 가능하지만 그 외

병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검역 협상을 통해 2021년에도

주 수출 등록단지로 등록돼 있으며 과수화상병이 발생하

으로 이 4곳에서 생산되는 2021년산 국산 배 생과실은 호 딸기의 경우, 2020년 하반기 벗초파리 관리방안인 의무소

체는 식품의 상태, 가공 및 처리에 대한 제조자 신고서를 조류로 위험군 식품에 포함되며, 요오드 최대 허용치가 kg를 넘을 수 없다. 멸치의 경우 머리와 내장을 제거해 건

에는 수입허가를 요구하고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독처리가 재배 중 트랩조사로 변경되고 딸기모무늬병 재

호주 식품 수출 시 주의해야 할 라벨링 제작

전 실험실 검사가 아닌 육안검사만 실시하는 등 검역요건

Code)에 따르면 식품 라벨링 제조 시 들어가야 하는 정보

배지 검역은 재식 후 30일 경과 시점(1차) 및 수확 4~6주

이 다소 완화되었다. 벗초파리는 우리나라에서는 흔히 분 |

를 한 후 수출을 하는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에 한국 농

호주로 동물성 성분의 식품을 수입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수입허가를 취득하는 것이 우선이며 레토르트 또는 완전

22

포하고 있으나 호주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워 더욱 까다롭

월간비즈니스

FSANZ의 호주/뉴질랜드 식품 기준 코드(Food Standards

로는 영양성분표, 주요 성분 함량, 제품명칭, 주의사항, 유


통기한, 주요원료, 정확한 용량, 식품 첨가제, 사용 및 저장

방법, 명료한 표기, 원산지, 영양 및 건강정보 등이다. 라

벨링 디자인의 3요소는 로고, 바 그래프, 설명문이며 식 품 종류 등에 따라 꼭 들어가야 하는 정보나 문구에 차이

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사전 확인 후 작업하는 것이 효

Packed in(제품 포장 국가)로 원산지를 표기한다. 기호식

품에는 조미료, 제과류, 비스킷 및 스낵류, 음료, 차/커피,

주류 등이 포함되며 보통 박스 안에 'Made in' 문구로 원 산지만 표기한다.

과적이겠다.

시사점

이 중에서 알러지 관련 정보의 표기가 2021년 2월 25일

병하거나 유행하는 해충, 질병들을 주시해 적용하는 경우

호주의 식품 수입제도는 전 세계 주요 식품 수입국에서 발

부로 더욱 강화되고 3년간 적용 기간을 거치게 되었다. 호

가 많다. 또한 수출 뿐만 아니라 택배 등을 통한 배송 시

과류(Tree nuts), 우유, 계란, 깨, 밀, 생선, 갑각류, 콩, 루핀

인도 주의가 필요하다. 일례로 2021년 10월 개최되는 디

주에서 일반적으로 알러지를 유발하는 원료로는 땅콩, 견 콩이 있다. 앞으로 이러한 알러지 관련 정보는 포장재에서

도 라벨링 박스 안에 포함되어 문구를 삽입해야 하고 아

래 표에서와 같이 작성돼야 한다. 글자체 등 디자인 면에

서도 명료한 영어 단어로 표기하되 반드시 굵은 글자체를

검역에도 적용되므로 우리 수출업체들 뿐만 아니라 일반 왈리 축제(Diwali)를 앞두고 호주는 인도에서 퍼진 해충 Khapra Beetle 유입을 우려해 콩류, 낟알, 씨앗을 포함

한 고위험 식품 제품의 비공식 유입을 금지했다. 정식 수입

허가를 얻지 않은 쌀, 병아리콩, 메주콩, 녹두, 렌틸콩, 말린

사용해야 한다.

고추, 말린과일, 말린채소 등은 호주로 발송이 금지되고 발

posals/Pages/P1044PlainEnglishAllergenLabelling.aspx

수 있다. 기존에 수출을 할 수 있었더라도 BICON, 현지 무

주*: 관련 링크: https://www.foodstandards.gov.au/code/pro-

견될 경우 폐기될 뿐만 아니라 수취인에게 벌금이 부과될

역관, 관세사 사무소를 통해 다시 한 번 변동사항이 없는 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수출 가능 여부 뿐만 아니

라 필요한 제반 서류, 라벨링 조건이 달라질 수 있고 가공

식품의 경우 세부적인 성분 함량, 가공방법 등에 따라 수 입제한을 적용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식품 수입업체 및 관세사 사무소의 공통

호주 식품 라벨링상 알러지 문구 삽입의 유형 자료: Allergen Bureau

원산지 표시는 주식품(Priority Food)인지 기호식품 (Non-priority Food)인지에 따라 그 문구가 달라진다. 육

적인 권고사항인 성분표기, 영양정보 표시, 알러지 성분

경고 문구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2019년부터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호주에서

발생한 식품 리콜은 총 99건이었는데 주요 원인이 미신고

알레르기 유발물질과 미생물 오염이었다. 이렇듯 알레르

류, 청과류, 빵, 유제품의 경우 주식품으로서 Grown in(

기 관련 라벨링에 있어 단 한 가지라도 오류가 있을 경우

원산지 및 생산공정 국가), Made in(가공식품 생산 국가),

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

청과류 등의 신선식품), Product of(대부분의 주요 원료

전량 리콜, 폐기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 검토와 검

자료: 호주 농림수산환경부(Department of Agriculture, Water and the Environment), 호주 뉴질랜드 식품 기준청(Food Standards Australia New Zealand), 호주 농업

자원경제과학국(Australian Bureau of Agricultural and Resource Economics), 호주 식품 및 식료품 협회(Australian Food & Grocery Council), Allergen Bureau, 한국 농림축산검역본부, KOTRA 시드니 무역관 인터뷰 및 내부자료 종합

2021-09-17 호주 시드니무역관 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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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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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美 스타트업 생태계에 불어오는 변화의 바람 ▪헤지펀드, 뮤추얼펀드, 연금, 국부펀드 등 ‘비전통적 투자자’ 스타트업 투자 활기 ▪변화 속에서도 기업 핵심가치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TRENDS IN AUSTRALIA

그야말로 미국은 스타트업 최대 호황기다. 벤처캐피털

(Venture Capital), 사모펀드(Private Equity), 인수합

지난 몇 년간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짧게는 10년, 길게

Market) 전문 리서치 기관인 피치북(Pitchbook)에 따

있는 추세가 지속돼 사적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를 계속

병(M&A)을 아우르는 사적자본시장(Private Capital

해서 성장시킬 수 있었던 점이 비전통적 투자자가 스타

이전의 연간 투자액을 모두 경신한 기록으로, 그 배경에

명했다.

통적 투자자(Nontraditional Investors)’라 불리우는

비전통적 투자자들의 적극적 투자, 美 스타트업 생태계

는 헤지펀드, 뮤추얼펀드, 연금, 국부펀드 등 소위 ‘비전 큰손들이 존재한다.

미국 연도별 VC 거래 활동(202상반기 기준) 자료: Pitchbook

비전통적 투자자의 부상

사실 ‘큰손’들의 스타트업 투자는 완전히 새로운 것은 아

트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설

판도를 바꾸어놓을 것

미국 비전통적 투자자 참여 연도별 VC 거래 활동(2021 상반기 기준) 자료: Pitchbook

2021년 상반기 미국 내 VC 거래 활동 건수 중 비전통적

투자자들이 참여한 거래는 약 39%에 달하며, 투자 금

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스타트업 투자에

액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전체 거래 금액 중 무려 77%

트저널(WSJ)은 COVID-19 팬데믹으로 주가가 불안정

을 운용하고 있어 벤처캐피털보다 훨씬 더 큰 규모의 투

적극적으로 뛰어들게 만든 것일까? 이에 대해 월스트리

한 공적자본시장(Public Capital Market)에서 비전통

에 해당한다. 비전통적 투자자들은 대개 큰 규모의 자본

자가 가능하며, 대부분의 벤처캐피털과 달리 기업 경영

적 투자자들이 좋은 투자처를 찾기 힘들어진데다, 0%

이나 이사회 운영에 깊게 관여하려 하지 않는다. 또한, 이

은 투자 수익률이 기대되는 기술기반 스타트업(Tech

해왔던 기업 실사나 경영진과의 유대 관계 형성 등 상당

대 저금리가 상당 기간 동안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높

|

는 15년까지 이전보다 오랜 기간 비공개 상태로 머물러

르면, 2021년 상반기 미국 내 스타트업 투자는 약 1500

억 달러 규모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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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s)으로 눈을 돌렸다고 분석했다. 뿐만 아니라,

월간비즈니스

들은 벤처캐피털에서 투자를 결정하기 전에 관례적으로


한 시간이 소요됐던 과정들에 대해서도 크게 의미를 두

지 않고 빠르게 거래를 성사 시킨다.

꼼꼼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빠르게 투자를 추진하

기업가치가 높은 후기 단계 스타트업 거래에서 전통 강 자인 벤처캐피털과 비전통적 투자자와의 경쟁이 특히 치

열해질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일부 벤처캐피털은 그 동안 기업 평가를 위해 진행해 온 관습들을 과감히 탈피

는 전략은 분명 어느 정도 위험 요소가 존재하지만, 비전

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입장에서는 비

하고 있는 후기 단계(Late-stage)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

벤처캐피털에서 요구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지 않고

통적 투자자들은 이미 안정기에 접어들어 수익을 창출

함으로써 위험 부담을 감소시킨다. 피치북에서 지난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전통적 투자자들은 투자금 회

전통적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를 반기는 모양새다. 도 더 큰 규모의 자금을 빠르게 조달할 수 있는데다, 큰 손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이 기업가치 상승을 나날

수(Exit) 바로 직전 단계 펀딩 라운드에 있는 기업에 첫

이 부추기고 있기 때문이다.

스타트업에 더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월스트리트저널은 비전통적 투자가 한동안 계속될 것으

투자를 하는 경우가 대다수였으며, 최근 들어 후기 단계

났다. 특히 2021년은 비록 상반기 데이터만 반영되어 있

로 전망되나 큰손들을 움직였던 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

긴 하나, 비전통적 투자자들의 후기단계 VC 거래 규모

리게 되면 비전통적 투자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칠 것

4060만 달러로 약 62%나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확인

속적으로 수년 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만

년 1200만 달러에서 2021년 상반기 1500만 달러로 약

수준으로 계속될지는 미지수이다. 또한 바이든 행정부

270만 달러에서 2021년 상반기 300만 달러로 약 11%

에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자자의 단계 별 투자 규모의 격차는 점점 커질 것이며,

시사점

중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1억 달러 이상의 메가 딜

치 버블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기도 한다. 스타트업 기업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도 같은 맥락에서다.

은 각 기업에 기대했던 만큼의 수익을 거둬들이지 못할

의 중간값이 2020년 2500만 달러에서 2021년 상반기

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초기단계(Early-stage)는 2020

25%로 소폭 상승했으며, 시드 단계(Seed) 는 2020년 상승에 그쳤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비전통적 투 이는 곧 ‘큰손’들의 자본이 후기 단계 VC 투자에 더욱 집 (Mega-Deal)이 거래 건수나 규모 면에서 점점 증가할

으로 내다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에서 지

큼, 금리가 인상됐을 경우 비전통적 투자가 지금과 같은

의 법인세 인상과 자본이득세 움직임도 이러한 트렌드

일부 벤처캐피털의 경우 이러한 펀딩 트렌드와 기업가 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투자 방식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실리콘밸리

대표 벤처캐피털 중 하나인 Sequoia Capital의 한 전

문가는 글로벌 컨설팅 기관 Mckinsey와의 인터뷰에서 “

사적자본시장에서 기업가치가 갖는 의미는 한 개인이 한

기업을 평가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반면 공적자본시장에서 거래되는 자본은 그 자체로서

공공 지표로 의미가 있으므로, 공적자본시장의 수익률

이 훨씬 높다고 판단될 경우 많은 투자자들이 사적자본

시장에서 빠져나가려고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 비전통적 투자자의 단계별 VC 거래 규모 중간값(2021 상반기 기준) (단위: US$ 백만) / 자료: Pitchbook

한 이러한 물결 속에서도 스타트업 투자에 있어 그가 중 요하게 생각하는 핵심가치들은 크게 변하게 않다고 덧붙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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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이며,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영입할 수 있 는 능력과 충분히 큰 시장 규모, 그리고 제품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마케팅 역량을 세 가지 핵심 가치로 손꼽았다.

을 보여줄 수 있는 지표를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어야 현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미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모습이 한국 스타트업 기업에 시사할 수 있는 바는 무엇

일까?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 투자자문회사 대표 D씨

는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스타트업 투자 트렌드 속에서 한국 스타트업 기업도 얼

마든지 실리콘밸리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려 있 다. 다만 시드단계, 초기단계 스타트업의 경우는 지난 6

개월간의 업적, 즉 고용 증가나 제품군 확장, 특허권 취

득 등 회사의 성장세와 즉 자본효율(Capital Efficieny) 자료: WSJ, Pitchbook, Crunchbase, McKinsey, Harvard Business Review,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자료 종합

2021-09-15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주민정 http://www.kotrasydney.org.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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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차별과 GENERAL PROTECTIONS 지난 7월 1일, 시간당 $20.33로 인상된 호주의 시간당

그러나 호주에서는 연금 수령이 가능한 나이는 법적으

연봉 또한 OECD 국가들 중 상위 10위권 안에 들 정도

1일생부터 1956년 12월 31일생까지에 한해 66.5세로

잡하고 까다롭습니다. 호주 노동법상 직원의 권리를 보

이를 이유로 고용을 거부하는 것은 차별일까요?

거한 General Protections이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것

호주에서는 교육 기관 및 직장 등에서 다음을 포함한

최저 임금은 가히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로 높은 호주는, 이러한 위상에 걸맞게 노동법 또한 복

호하는 것으로 공정근로법(Fair Work Act 2009)에 의

로 정해져 있는 반면(2021년 7월 1일부로 1955년 7월

변경), 정년의 개념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호주에서 나

은 직원의 노동권, 단결권, 직장 내 차별로부터 보호받

이유들로 차별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대한 해결책 등을 보장해주는 개념입니다.

• 인종, 피부색 및 국적을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

을 권리, 차별이나 부당한 대우 혹은 불공평한 처우에

따라서 현재 고용되어 있는 직원이 노동법상 보장되는

(Race, Colour, National Extraction or Social Origin)

권리를 정당하게 행사하는 것에 대해, 고용주가 다음 중

• 성별, 즉 남성 혹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

는 준비할 경우, 이는 ‘불이익 조치(Adverse Action)’를

• 성적 지향 및 성 정체성, 예를 들면 동성애자 등의 성

하나 이상을 실제로 행하거나 실행할 것이라고 위협 또 취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직원을 해고하는 것

• 직원의 위치를 강등시키는 것

• 다른 직원들과 다르게 차별적 대우를 하는 것 • 고용을 거절하는 것

• 고용 제의를 주면서 차별적 조건 사항을 제시하는 것 이와 같이 ‘직장 내 차별과 그로 인한 불이익 조치’는 공 정근로법에 따라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므로, 직원들

은 물론 고용주들도 이 부분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호주 근로법상 ‘차별’은 정확히 어떤 것을 의 미할까요?

한국에서는 공공기관이나 사업체의 규모에 따라 법으

로 규정된 ‘정년(停年)’이 있기 때문에, 구직자의 연령 은 고용 시 유의미한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Sex)

적 지향 혹은 젠더퀴어 등의 성 정체성을 이유로 차별 하는 경우

(Sexual Orientation and Gender Identity)

• 나이를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 (Age)

• 신체적 혹은 정신적 장애를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 (Physical or Mental Disability)

• 결혼 여부를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 (Marital Status) • 부양책임을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

(Family or Carer’s Responsibilities)

• 임신을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 (Pregnancy) • 종교 및 정치 견해를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 (Religion, Political Opinion)

직원을 상대로 고용주가 불이익 조치를 취할 시 공정

근로 옴부즈맨 Fair Work Ombudsman(FWO)이 강

제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이는 풀타임이든 파트타임이

든 캐주얼이든 근로 형태를 막론하고 직원이 수습이나

견습, 훈련 기간인 경우나 계약직인 경우에도 모두 해 당됩니다.

경제&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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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LAW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위와 같은 차별적 이유가 아닌 업무 실적이나 성과 등

직장 내 차별을 포함하여 여타의 상황에서 접하게 되는

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직원 입장에서 차별을 당했다

니다.

의 이유로 인사 조치를 취한 경우는 법적 처벌 대상이

는 오해가 있지 않도록 고용주와 직원은 기대 실적 및

차별에 관해 다음 기관에 연락 및 문의를 하실 수 있습

업무 성과 지표 혹은 그러한 성과를 이뤄야 하는 기간,

• 호주 인권위원회 Australian Human Rights

안 등에 대해 사전에 서면 및 구두로 명확히 소통할 것

이나 02 9284 9600번으로 전화하시기 바랍니다. 131

과와 목표 달성의 측면에서 인사 조치가 이루어져야 하

권위원회 연결을 요청하실 수 있습니다. 불만 제기는

따라서 앞서 말한 연령 문제에 관해서는 특정 연령이라

• 빅토리아주 기회 평등 및 인권위원회 Victorian Equal

부 사항과 관련된 이유로 혹은 업무에 필수적인 자격 요

만 제기를 원하시면 www.humanrights.vic.gov.au에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을 경우 그 사유나 개선방 을 권해드립니다. 다른 부수적 이유가 아닌, 업무적 성

Commission과 상담을 원하실 경우, 1300 656 419번

450번으로 전화하시면 통역서비스를 이용하여 호주 인 www.humanrights.gov.au에서 가능합니다.

는 것입니다.

는 이유만으로 고용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업무의 세

Opportunity & Human Rights Commission에 불

건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이유로 고용을 거부한다면

서 가능하며, 상담은 1300 292 153으로 전화하시기 바

직장 내 차별보다는 조금 더 은밀하거나 애매모호한 형

• NSW주 차별 방지 이사회 Anti-Discrimination

차별 또는 괴롭힘이 있습니다. 불이익 조치와 관련이 없

면www.antidiscrimination.justice.nsw.gov.au에서

차별로 인한 불이익 조치로 간주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태로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일은 직장 내 성희롱이나 성

는 괴롭힘인 경우, FWO가 명시한 불법적 차별행위에

속하지는 않을 수 있으나 직업 보건 안전 법률 등의 기 타 법률 위반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직장 내 차별이 의심되는 경우, FWO로부터 도움을 받거나 공정 근로 위원회 Fair Work Commission

(FWC)를 통해 불만 제기가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직

장 내 차별로 인한 해고를 당했을 경우에는 해고 후 21

랍니다.

Board of New South Wales에 불만 제기를 원하시

가능하며, 상담은 1800 670 812로 전화하시기 바랍니 다.

• 퀸즐랜드 주 차별 방지 위원회 Anti-Discrimination

Commission Queensland에 불만 제기를 원하시면 www.qhrc.qld.gov.au에서 가능하며, 상담은 1300

130 670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일 이내에 FWC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공정근로법에 따른 차별이 성립될 경우에는 각 위법 사

항당 회사는 최대 $66,000, 개인은 최대 $13,320의 벌 금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H & H Lawyers

이슬아 변호사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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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문의

H & H Lawyers

Mail

info@hhlaw.com.au

Phone +61 2 9233 1411

면책공고|본 칼럼은 작성일 기준 시행되는 법규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며 일반적인 정 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므로, 필자 및 필자가 소속된 법무법인은 이후 법규의 신설, 개정, 폐지로 인한 변경 사항 및 칼럼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 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FINANC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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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Advice Financial Services 박철구 재무사 칼럼

시간의 경제학 안녕하세요, 박철구 재무사 입니다.

TIME is what? 이라고 물어보시면 거의 대부분이 Money라고 즉답을 하실 것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시간의 가 치가 우리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설명을 해볼까 합니다.

시간과 관련이 있는 영화 중에 2011년에 나왔던 In Time

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스토리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식주와 선택적 소비에 필요한 돈을 벌 수 있는 시작점으

고 팔뚝에 새겨진 ʻ카운트 바디 시계’에 1년의 유예 시간

동으로 채우는 일을 우리는 아동 학대, 노동 착취하고 부

버스를 타고 집세를 내는 등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시간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그 사회에서는 모든 인간들은 25세가 되면 노화를 멈추 을 제공받게 됩니다. 이 시간으로 사람들은 음식을 사고

으로 계산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모두 소진

하고 남은 시간이 0(Zero)이 되는 순간, 그 즉시 심장마 비로 사망하게 됩니다.

따라서 가난한 자들은 하루를 겨우 버틸 수 있는 시간을

노동으로 사거나 누군가에게 빌리거나 그도 아니면 훔쳐

르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이러한 악한 일은 빨리

1. 의무 교육 과정이라는 것은 기본 교육만을 받고 사회

로 진출하는 것이므로 그 사람이 벌 수 있는 수입의 최소

점은 나라에서 정한 최저 임금이 될 것이고, 시간의 숙련

도나 그 사람의 성실함에 따라 어느 정도의 임금 상승은

있을 수 있으나 임금 상승에는 상당한 제한이 있을 것이

고, 그 시간당 단가 x 일생동안 임금을 받으면 일할 수 있

화에서는 주인공이 소수의 영생을 위하여 다수가 죽어

기가 될 것입니다.

쳐 나가는 것으로 전개가 됩니다.

2. 시간당 가치 (단가)를 올리기 위하여 의무 교육 과정에

야 하는 공평하지 못한 현 시스템의 비밀과 문제를 파헤

그런데 제가 충격을 받은 것은 이 영화는 시간을 사고팔

고 사람들 간의 소유하고 있는 시간들의 양이 다른 것이

불공평한 사회 시스템이라 가정하에서 만들어진 것인데,

는 시간의 총량이 그 사람이 최대한 벌 수 있는 부의 크

이어 기술 교육 또는 전문가 교육을 상급 교육기관을 통 해 추가로 받는 경우인데 단기적으로는 교육비 지출과 같 은 추가 비용 지불했고 추가적인 교육을 받는 기간 동안

벌 수 있는 기대 수입을 포기하면서 남보다 뛰어난 기술

반대로 우리는 남보다 시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 시

이나 전문 자격을 획득하였으므로 그 기회비용을 인정하

칭하며 모든 사람들이 그러한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세

결과라 하겠습니다.

간당 노동이나 서비스의 단가가 높은 사람을 부자라고

상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시간의 경제학 관점에서 어떻게 하면 부 자가 될 수 있을지를 4가지 경우를 통해 설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로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린아이의 소중한 시간을 노

야만 생명을 연장하게 됩니다. 반대로 부자들은 몇 세대

에 걸쳐 시간을 갖고 영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영

32

사람이 태어나서 의무 교육까지를 마친 시점을 필수 의

월간비즈니스

여 더 높은 시간당 단가를 적용해 주는 것은 매우 당연한

누구나 가지고 있는 기술이나 전문 지식이 아니기 때문 에 숙련도에 따른 가치 상승 역시 매우 빠르게 적용되어

처음의 경우보다 훨씬 큰 부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부의 확장의 폭은 훨씬 더 클 수 있으나 확장의 영

제가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재무 상담의 궁극의 목적은

역은 여전히 제한이 있다는 점은 동일합니다.

고객이 원하는 경제적 자유(Financial Freedom)에 도

3. 만약 타인의 시간을 사서 나의 경제활동에 추가로 투

적으로 관리하는 일입니다.

어진 동일한 24시간의 가치를 높이는 좋은 방법이 될 것

그렇다면 경제적 자유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 그

로는 상상할 수 없는 높은 수입을 얻고, 나의 사업에 자

하는 시간, 원하는 방법으로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

을 지불한다면 비즈니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부의 총량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현재의 삶에서 최선을 다하

입하여 더 큰 총수입을 얻을 수 있다면 이는 사람에게 주 입니다. 이것이 바로 비즈니스를 통해 개인의 기존 단가

신의 시간을 투입해 준 사람에게는 적절한 시간의 비용 은 엄청나게 커질 수 있을 것입니다. 즉, 사업가가 되시면

달하게 하는 효과적인 계획과 전략을 세우고 이를 지속

본질은 생존을 위해서가 아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원

다. 세 가지 경우를 포기하고 투자자의 삶만을 사시라는

여 소득을 높이고, 또 절약하여 만들어 낸 잉여 자산을

제한적인 시간의 한계를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시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스스로 커가는 가치 자산에 투

첫 번째 경우를 Salary Base Employee(급여 근로자)

이루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을 것입니다.

Skilled Sole Trader(전문 기술직, 자영업자)라고 합니

참고로 제 카카오 스토리를 방문하시면 월간 비즈니스에

라고 하며, 두 번째 경우를 Professional 또는 Highly

자하지 않는다면 여러분들이 원하시는 경제적인 자유를

다. 여담이지만 두 경우 모두 본인이 아프거나 당시에 안

게재한 “비즈니스 흥망성쇠 10계명 모든 칼럼”을 포함한

산은 달라지게 됩니다. 이러한 차이를 채워주기 위하여

럼들과 Podcast, You Tube 출연 내용들을 확인하실 수

계신다면 처음 계산한 자신이 만들 수 있는 부의 총량 계 개발된 상품이 생명보험 상품입니다.

4. 위의 3가지의 경우는 모두 근로 시간의 개념이 부의

총량 계산에 직, 간접적으로 포함이 되었는데, 마지막의

경우는 시간의 유한성을 뛰어넘을 수 있는 최상의 부자

가 되는 방법입니다. 만약 가치가 있는 자산에 자신의 부 를 투자하여 성공적인 투자 결과를 얻어 낼 수 있다면 자

제가 호주의 한국 언론에 지금까지 게재한 모든 재무 칼 있으니 성공 비즈니스와 행복한 부자를 꿈꾸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올 한 해 저에게 보여주신 따뜻함에 감사드립니다.

복되고 건강한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새해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산은 24시간의 제약도 없고 투입을 할 수 있는 대상의 수 의 제한도 없게 되고 스스로 계속 자라나기 때문에 내

가 얻을 수 있는 부의 총량은 제한이 없게 됩니다. 이를 Investor(투자자)라고 합니다.

박철구 재무사

Chul Goo (Brian) Park / Financial Adviser

Good Advice Financial Service

M 040 770 7700 E happyadviser@gmail.com A Suite 305, Level 3, 33 Rowe Street, Eastwood NSW 2122

면책공고 본 칼럼은 특정 개인이나 비즈니스의 재무상황이나 목표를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인 어드바이스(General Advice)사항입니다. 따라서 개인과 비즈니스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와 관련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 하시기 바랍니다.

경제&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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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LAW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CGT ON COMMERCIAL PROPERTY

CAPITAL GAINS TAX (CGT) 자본이득세 또는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Capital Gains Tax)란?

한 경우 모든 자본이익 또는 자본 손실은 양도소득세 계

양도함으로써 얻는 이익에 부가하는 세금입니다.

매된 자산은 판매 시 자본이익 또는 자본 손실에 대한

양도소득세(CGT)는 토지나 건물 등의 자산을 유상으로 소득세 신고서에 자본 차익(Capital Gains)과 자본 손

CGT 자산 및 면제 목록

별도의 세금이 아닌 소득세의 일부입니다.

이 포함됩니다.

Capital Gain은 자산을 위해 지불한 비용(Cost Base)

과 판매한 가격 간의 차이입니다. 그것은 연간 세금 신

고서(Annual Tax Return)에 Assessable Income으 로 포함 되며 Marginal Rate로 과세됩니다. 순자본이익

(Net Capital Gains)은 총이익에서 해당 회계연도의 총

대부분의 자산은 CGT의 적용을 받으며, 하기의 자산 등 • 공한지(Vacant Land)

• 사업장(Business Premises)

• 임대 부동산(Rental Properties) • 별장(Holiday Houses) • 농장(Hobby Farms)

손실을 제외한 값이며, 이전 회계연도에 적용되지 않은

다만, 주 거주지(Main Residence)는 양도소득세(CGT)

영할 수 있습니다.

CGT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순 자본 손실과 CGT 할인 또는 Concession 혜택을 반

양도소득세(CGT) 및 상업용지(Commercial Premises)

자본 이득 또는 자본 손실은 부동산(Cost Base)을 구

계산에서 제외됩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 주 거주지의 일부를 임대했을 경우 • 주 거주지가 사업에 사용될 경우

• 2헥타르(Hectares) 이상의 토지에 있는 경우

매하고 추가적으로 보수하는 데 드는 비용과 매각(또는

자산에 대한 기록 보관 방법

Net Capital Gain이 발생한 경우 일반적으로 양도소득

매, 지출 및 임대 소득에 대한 기록이 보관되어야 하며,

처분) 시 받는 비용 간의 차액입니다. 해당 소득연도에 세를 내야 합니다.

부동산 구매 시 지불한 지출 금액은 세금신고 시 공제

(Deduction)하여 청구하였을 경우 해당 자산의 Cost Base에서 제외됩니다.

CGT가 1985년 9월 20일에 발효되기 전에 재산을 취득 |

CGT의 적용을 받습니다.

실(Capital Losses)을 신고하고 양도 차익에 대해 세금 을 납부합니다. 이를 ʻ양도소득세’라고 부르지만,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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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제외됩니다. 그러나 1985년 9월 20일 이후 구

월간비즈니스

양도소득세 세금을 계산할 수 있도록 부동산 구입, 매

다음과 같은 자산 구입 및 관련 비용에 대한 자료는 최 소 5년 이상 보관되어야 합니다. 자산 구입 및 관련 비용의 경우

• 구매 계약서(Purchase Contract) • 인지세(Stamp Duty)

• 법률 비용(Legal Fees)


• 양도 증서(Settlement Statement)

• 조사 및 평가 비용(Survey and Valuation Fees) 자산 처분 및 관련 비용의 경우

• 판매 계약서(Sale Contract)

• 매각 정산 명세서(Sale Settlement Statement) • 법률 수수료(Legal Fees)

• 판매 수수료(Sales Commission) 자산 소유에 관련된 비용의 경우 • 이자(Interest) • 요금(Rates)

• 토지세(Land Taxes)

• 보험료(Insurance Premiums) • 수리 비용(Costs of Repair)

자산 수리 및 개조에 대한 추가 지출 비용의 경우 • 확장 또는 추가(Extensions or Additions)

투자부동산(Investment Property)에 대한 양도소득세(CGT)는 언제 지불하는지?

CGT Event는 자산을 매각할 때 발생합니다. 세금이 적 용될 소득연도를 결정하기 때문에 이 시기는 중요합니

다. 부동산 투자자의 경우, 매각 계약을 체결할 때 CGT Event가 발생하게 되며 양도소득세는 부동산을 매각한

회계연도에 적용됩니다. 이에 따라 자산 판매 시에 발생 한 자본 이득(Net Capital Gain) 혹은 자본 손실(Net

Capital Loss)에 대한 금액이 정확하게 계산이 될 수 있

Cost Base 계산 방법

자산의 비용 기반(Cost Base of Property) 및 감소한

비용 기반(Cost Base)에는 귀하가 지불한 금액과 함께

해당 자산의 취득, 보유 및 처분과 관련된 일부 부수적 비용(예: 법률 수수료, 인지세 및 부동산 중개인 수수료) 이 포함됩니다. 세금 공제로 청구했거나 청구할 계획인

금액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임대 부동산을 매각할 때 사

건 발생 시점(자본 이득 또는 손실이 발생한 시점)은 정 산 시점이 아니라 계약 체결 시점입니다.

CGT 자산의 비용 기반(Cost Base)을 계산하기 위해 다 음 5가지 요소를 반영해야 합니다.

1. Money paid or property given for the CGT asset

이것은 자산에 대해 지불한(또는 지불해야 하는) 금액 과 자산을 취득하기 위해 제공한(또는 제공해야 하는) 자산의 시장 가치입니다.

2. Incidental costs of acquiring the CGT asset or that relate to the CGT event

자산을 취득하거나 CGT Event(예: 자산 매각)가 발생했 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수비용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

어, 이전 비용(Cost of Transfer), 인지세(Stamp Duty)

또는 기타 유사한 관세, 판매자 또는 구매자를 찾기 위 한 광고 또는 마케팅 비용(접대비 제외) 등이 포함됩니 다.

도록 철저한 자료 기록과 보관이 필요합니다.

3. Costs of owning the CGT asset

이는 자본 손실을 발생시킬 때 특히 중요합니다. 이 금

Base가 포함되며, 이러한 비용은 공제 대상이 아닌 경

액은 적용되지 않은 순 자본 손실의 일부로 이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본 손실이 납세자의 평가 가능한 소

추가적으로 요금, 토지세, 수리비, 보험료 등이 Cost 우에만 비용 기준(Cost Base)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득(Assessable Income)을 감소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4. Capital costs to increase or preserve the

대신, 납세자들은 현재 또는 내년 혹은 향후의 회계연도

추가로 발생하는 자본 비용은 자산 가치를 높이거나 보

에 자본 이익과 비교하여 손실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value of your asset or to install or move it 존하기 위해 지출된 금액들이 포함됩니다.

경제&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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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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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apital costs of preserving or defending

4. 6개월 규칙 (Six Month Rule)

자산에 대한 소유권이나 권리를 보존 하기 위해 지출된

주요 거주지로 간주하는 경우 CGT가 면제됩니다. 부동

your title or rights to your CGT asset

금액 또한 Cost Base에 포함됩니다(예: 주식에 대한 콜 옵션을 지불한 경우 - Paid a call on share). 양도소득세 면제

CGT가 면제될 수 있는 특정 상황이 있습니다. CGT 면제에는 50% 할인(50% Discount), 주요 거주지

부동산 소유자가 6개월 기간 내에 둘 이상의 부동산을 산 소유자는 다음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합니다.

• 이전 부동산은 매각 전 12개월 중 최소 3개월 동안 소 유자의 주요 거주지였을 경우

• 소유주가 판매 전 12개월 중 평가 가능 소득(Assess ableIncome)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부동산을 사용 하지 않았을 경우

(Principal Place of Residence), 6년 규칙(Six Year Rule) 그리고 6개월 규칙(Six Month Rule)이 포함됩니 다.

추가적으로, CGT가 발생한 해당 기업이 소규모 사업체

1. 50% 할인 규칙(50 Percent Rule)

혜택(Small Business Concessions) 중 하나를 사용

(Small Business)일 경우 다음 네 가지 소규모 사업체

투자 부동산을 12개월 이상 소유한 부동산 투자자는 CGT에 대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으로

하여 자본 이득(Capital Gain)을 줄일 수 있습니다.

서(Partnership으로서의 Partner 포함) 자산을 소유하

• 15년 면제(15-year Exemption)

인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할인은 신탁(Trust)에도

(50% Active Asset Reduction)

고 최소 12개월 동안 소유한 경우 자본 이득을 50% 할 제공되지만, 회사(Company)에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2. 주요 거주지(Primary Place of Residence)

이것은 한 사람이 주택으로 부동산에 거주, 점유하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부동산이 소유자의 주요 거주지로

• 50% 활성 자산 공제

• 퇴직 면제(Retirement Exemption) • 상환 연장(Rollover)

보다 더 자세한 사항은 문의 부탁 드립니다.

간주되는 경우 CGT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3. 6년 규칙(Six Year Rule)

부동산 소유자가 주요 거주지에서 이사하여 임대하는 경우 최대 6년 동안 CGT 면제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 부

동산 소유자가 해당 부동산으로 다시 이사했다가 나중 에 다시 이사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이사한 날로부터 새 로운 6년 기간이 시작됩니다. Crowe Global

회계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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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Christine Park Partner

WEB

https://www.findex.com.au

Mail

Joe.cho@findex.com.au

Phone +61 2 9619 1757

면책 공고┃본 칼럼에 포함된 모든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목적 을 가지고 작성되었습니다. 상기 내용을 근거로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전문가에게 실질적인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상기 내용 에서 취득한 정보로 인하여 발생한 직접적, 간접적 손해에 대해 필자 및 필자가 소속된 회계법인은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민행기 이민법무사 이민 칼럼

우선기술직업군 PMSOL

PRIORITY MIGRATION SKILLED OCCUPATION LIST

지난 호에 안내해 드렸던 TSS 482와 ENS 비자와 관련하여 우선 기술 직업군에 관한 정보를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 습니다.

2020년 9월, 호주 정부에서는 COVID-19로부터 긴급

• Cartographer (232213)

제 회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호주 국가 기술위원회

• Civil Engineer (233211)

한 기술 요구를 충족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고 호주의 경 (National Skills Commission)의 전문가 조언과 연방 (Commonwealth) 부서와의 협의를 기반으로 우선 기술

직업군 PMSOL(Priority Migration Skilled Occupation List)을 발표했습니다.

• Other Spatial Scientist (232214) • Geotechnical Engineer (233212) • Structural Engineer (233214) • Transport Engineer (233215) • Electrical Engineer (233311)

• Mechanical Engineer (233512)

• Mining Engineer(Excluding Petroleum) (233611)

• Petroleum Engineer (233612)

• Medical Laboratory Scientist (234611) • Veterinarian (234711)

• Hospital Pharmacist (251511)

• Industrial Pharmacist (251512) 처음 17개의 직업군이 발표된 이후, 몇 차례에 걸쳐 추가

직업군이 발표되었으며 최근에 약사 관련 직업군까지 추 가되며 아래와 같이 44개의 우선 기술 직업군이 확정되 었습니다.

• Chief Executive or Managing Director (111111) • Construction Project Manager (133111) • Accountant(General) (221111)

• Management Accountant (221112)

• Retail Pharmacist (251513)

• Orthotist or Prosthetist (251912) • General Practitioner (253111)

• Resident Medical Officer (253112) • Psychiatrist (253411)

• Medical Practitioners nec (253999) • Midwife (254111)

• Registered Nurse(Aged Care) (254412) • Registered Nurse

(Critical Care and Emergency) (254415)

• Taxation Accountant (221113)

• Registered Nurse(Medical) (254418)

• Internal Auditor (221214)

• Registered Nurse(Perioperative) (254423)

• External Auditor (221213) • Surveyor (232212)

• Registered Nurse(Mental Health) (254422) • Registered Nurses nec (254499)

경제&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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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LAW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 Multimedia Specialist (261211)

족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Nomination 신청이 거절되었

• Developer Programmer (261312)

어진다고 하여도,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자격조건은

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심사에 우선순위가 주

• Analyst Programmer (261311) • Software Engineer (261313)

• Software and Applications Programmers nec (261399)

충족시켜야 합니다.

덧붙여, 비자 신청하시는 분들은 경력 관련하여 정확하

• ICT Security Specialist (262112)

고 확실한 정보와 관련 자료를 준비하시고 제출하시기

• Maintenance Planner (312911)

학생비자 신청서에 기재한 직업은 Office Clerk이었

바랍니다.

• Social Worker (272511)

는데 이후에 TSS비자를 신청하면서 동기간 경력이

• Chef (351311)

위의 직업군은 TSS 482, 494, ENS, RSMS와 같이 고용

주스폰/지명비자와 관련하여 심사의 우선순위를 주고 있 으며 심사 기간이 다른 직업군 관련 신청에 비해 월등히

빠르게 진행됩니다. 위의 직업군에 해당되는 경우 호주기

업스폰서를 받아 근무하기 위해 호주 입국허가를 신청할

시 Travel Exemption을 받기가 용이합니다.

간혹 PMSOL 직업군에 해당되는 분들의 경우 모든 비 자를 쉽게 받을 수 있는 것인지 또는 자격조건이 미비해

도 승인해주는 것은 아닌지 문의하시는 경우가 있었는데,

위에 말씀드린 고용주스폰/지명비자에 관련된 경우에 해 당됩니다.

Management Consultant라고 이력서나 경력증명서를

제출한다면 거짓 정보를 이민성에 제출하는 게 되며, 만

일 PIC 4020이 적용되어 거절되는 경우 일정 기간동안 다른 비자를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이민성의 경력 확인 루트는 굉장히 다양하며, 출입국카 드에 기재한 직업군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고, 호주대사

관에서 한국 고용주에 연락하기도 합니다. 신청하시는

직업군과 관련하여 꼭 정확한 정보와 확실한 서류를 제 출하시기 바랍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전문가와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또한, 최근에 문의가 있었던 위에 해당되는 Chef와 관

련된 두 개의 상담사례를 말씀드리자면, 하나는 여러 개 의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조직도를 구체적으로 제 출하지 않았으며 두 번째 케이스는 바비큐 식당으로 메

뉴가 다양하지 않아 Chef가 Genuine need 조건을 충

민행기 이민법무사

Haeng Ki (Chris) Min / MARN 0850977 (since 2008) AUS MINE 이민법률

P 0401 723 701, 02 7900 8342 E eurekamin@gmail.com

면책공고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제공을 위하여 작성되었으므로 구체적인 사안과 관련하여 그대로 적용될 수 없습니다. 상기 내용에서 취득한 정보로 인하여 발생한 직/간접적 손해 등에 대하여 AUS MINE Pty Ltd와 필자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비자 관련 제반 사항의 진행은 반드시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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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스테

셀 방 스1> _뉴 처 출 진

전세계 정부 부스터샷 승인 기대

O. / © N e 나 CE ws1 모더 <사

모더나 CEO “1년 내 코로나 팬데믹 끝날 것” 코로나, 1년 내 독감과 비슷한 질병 될 것 백신 제조회사 모더나의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방셀

방셀은 부스터샷 물량은 2회접종인 모더나 백신의 기존

이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세계 정부들이 부스터샷을 승인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이 1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외신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방셀 회장은 뉴질랜드

방식과는 다르게 1회만으로 완료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전했다.

언론 NZZ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동안 백신

아울러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사람들도 델타 변이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다”며 팬데믹 종료를

형성할 것”이라며 “이런 식으로 우리는 1년 내 코로나

생산능력을 고려해볼 때 내년 중반까지는 전세계 모든 전망했다.

그는 곧 유아들에게도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고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높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항체를

19가 독감과 비슷한 질병이 되는 것을 볼 수 있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필요한 범위 내에서 추가접종(부스터샷)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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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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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전역따라 펼쳐진 ‘호빗’생일 파티 '인터내셔널 호빗 데이' 개최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한 달간 연기됐다. ʻ인터내셔널 호빗 데이’의 주 무대는 ʻ반지의 제왕’과 ʻ호 빗’의 촬영지였던 뉴질랜드 북섬의 와이카토 지역

일대이다. 영화의 감독이자 뉴질랜드가 고향이기도 한 피터 잭슨 감독은 “뉴질랜드는 내가 상상한 그대로의

소설 원작 속 중간계”라며 “방문객들 역시 이를 실감할

웰링턴 공항의 골룸 모형 © Miles Holden / © 뉴스1 <사진출처_뉴스1>

뉴질랜드에서 판타지 영화 애호가들이 혹할 호빗 생일

기념 축제가 열렸다.

ʻ호빗’은 21세기 초반을 주름잡은 판타지 영화의 걸작인

ʻ반지의 제왕’ 3부작 이후, 10여년이 지나 다시금 ʻ반 지의 제왕’ 열풍을 일으킨 피터 잭슨 감독의 영화다.

뉴질랜드관광청은 지난 22일(현지시간)에 작품 속 주인

공이자 호빗족인 빌보와 프로도의 생일을 맞아 호비튼

무비 세트에서 ʻ인터내셔널 호빗 데이’를 개최하며, ʻ중

간계’ 현재 풍경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영화 팬이라면 뉴질랜드에서 반드시 들르는 명소

는 실제 영화 촬영 세트가 영구적으로 남아 있는 ʻ호

비튼 무비 세트’다.

과거 소박한 가족 농장이었던 이 지역 일대는 1998

년 피터 잭슨 감독이 영화 촬영지를 찾던 중 운명처럼 발견한, 보석 같은 장소다.

마치 톨킨의 소설 속에서 묘사된 모습 그대로, 아름다운

호수를 배경으로 고목과 영화 속 호빗의 거주지인 ʻ호빗 홀’이 목가적인 풍경으로 재탄생했다.

ʻ호비튼’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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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해밀턴-와이카토 지역의 중앙에서 ʻ반지의 제왕’과 ʻ호 빗’에 등장하는 호빗 마을, 샤이어를 가이드의 해설을

들으며 둘러볼 수 있는 도보 여행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호빗의 취향을 따라 하고 싶다면

공식 호빗 맥주 양조장 체험을 하면 된다. 호비튼

무비 세트의 명물인 그린 드래곤 인에서 마실 수 있는

맥주를 생산하는 ʻ굿 조지 맥주 양조장’(Good George

Brewery)을 투어로 둘러볼 수 있는데, 이곳에서 에일

맥주, 사과주, 생강 맥주 등 다양한 주류가 생산되는

뉴질랜드 와이카토 지역에 위치한 호빗마을 ʻ호비튼’

모습을 견학하고, 이를 실제로 맛볼 수도 있다.

웰링턴은 내로라하는 영화 산업의 메카이기도 하다.

ʻ어둠의 땅’ 모르도르로 향하는 여정을 재현하고 싶은

제작하며 설립한 영화 스튜디오 ʻ스톤 스트리트 스튜디오’

트레킹 트레일 및 나우루호에 산에 주목할 법하다.

ʻ웨타 워크숍’ 등 영화 산업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이라면 영화를 통해 친숙할 법한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통가리로 국립공원의 거친 암석과 야생 자연의 풍경은

작품 속에서 절대 악으로 묘사됐던 사우론의 고향, 모르도르의 배경이 됐다.

이 지역 일대는 아이러니하게도 뉴질랜드에서 가장 걷기

좋은 코스로도 손꼽힌다. 또한 작품 속에서 ʻ운명의 산’

으로 등장하는 나우루호에 산 역시 영화 팬은 물론,

자연 그대로의 뉴질랜드 풍경을 사랑하는 이라면 혹할

여행지다.

다수의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명성이 자자해 ʻ웰리우드’

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진 웰링턴 역시 흥미로운

여행지다. ʻ호빗’ 영화 속에 등장한 호비튼 숲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빅토리아 산 역시 웰링턴에 자리잡고 있으며,

ʻ반지의 제왕’ 영화에서 주인공인 호빗족 프로도가 검상으로부터 회복되었던 공간인 리벤델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카이토케 공원을 비롯해 하코트 공원, 헛 강 등

피터 잭슨 감독이 ʻ반지의 제왕’과 ʻ호빗’ 시리즈를

를 위시해 특수 효과 및 메이크업 업체인 ʻ웨타 디지털’,

누구나 혹할 만한 연관 업체들이 다수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와 연계된 시설 관람 및 투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피터 잭슨 감독이 직접 설립에 관여한

웨타 워크숍은 다양한 영화 특수 효과를 실제로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영화 속에서 가장 인상적이면서도 인기가 높았던

등장인물 중 하나인 ʻ골룸’의 세계 최대 조각상 모형을 보고 싶다면 웰링턴 공항의 천장을 주목해야 한다. 메인

터미널 1층에 설치된 이 작품은 약 13m에 달하는

압도적인 크기와 생생한 표정으로 공항 방문객들의

ʻ인증샷’으로 손꼽힌다. 이 밖에도 공항에서는 간달프, 그레이트 이글 등의 대형 조각상도 함께 발견할 수 있다.

<기사출처_뉴스1. 무단복제 및 무단사용, 재배포 금지>

눈썰미 좋은 영화의 팬이라면 반가울 법한 배경이 다수

등장한다.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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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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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를 잡아라’ 특급 호텔의 골프 연계 프로모션 골프 아이템에 레슨 할인 혜택 묶은 패키지 등장

라운딩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 특급 호텔들은 골프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들을 구성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골프가 최근 MZ세대에게도 활동적인 취미활동으로

자리잡고 있어, 특히 호텔들은 이제 막 골프에 입문한

ʻ골린이’를 위한 젊은 감성의 골프 용품, 프로 선수의 강습,

여기에 만족스러운 라운딩을 위해 골프 아카데미 큐이디 (QED)에서 프로골퍼에게 듀엣 레슨 30% 할인 바우처

1매와 호텔 3층에 있는 ʻ브이스파’(V Spa) 마사지 15% 할인권을 포함한다.

또한 라운딩 전후로 비타민을 충전할 수 있도록 호텔에서

스크린 골프 이용 등을 앞세우고 있다.

자체 제작한 보냉백에 제공하는 ʻ헬시 스낵 키트’(2인),

먼저, 웨스틴 조선 서울은 트렌디한 골프 아이템과 유명

요거트 오트밀 브레드와 곡물 브레드로 만든 샌드위치

조선델리에서 준비한 생과일 주스 2병, 글루텐 프리

골프 아카데미의 골프 레슨 혜택에 호텔 스파 서비스를

2종, 그래놀라와 산딸기, 블루베리 등이 들어간 그릭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부터 리뉴얼 스위트 등 객실을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의 7층 리테일숍에선 여자

브랜드 ʻ제이린드버그’와의 컬래버레이션(협업) 탄생한

한정판 와인인 ʻ더 시즌 와인즈 바이 세리 팍’을 판매한다.

묶은 ʻ나이스 제이 샷’ 패키지를 11월30일까지 선보인다.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예약객에겐 프리미엄 골프웨어 한정판 파우치와 레디세트를 증정한다.

레디세트 안에는 라운딩 필수 아이템인 제이린드버그 볼마커와 골프티, 비디비치 골프 선패치 등이 있다.

요거트 등도 준다.

골프의 살아 있는 신화, 박세리 감독의 이름을 내건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

(Bottleshock)가 박세리 감독과 함께 선보인 이 와인은

레드 와인 2종, 화이트 와인 1종의 총 3종이다.

레스케이프의 ʻ더 시즌 와인즈 바이 세리 팍’ <사진출처_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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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롯데호텔은 강다나 프로 초청 라운딩 및 원포인트

레슨 기회를 잡을 수 있는 ʻ홀리데이 추석 연휴 패키지 ʻ

홀리데이 에피소드’(Holiday Episodes)를 국내 전 체인 호텔에서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가을철 스포츠와 호캉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객실 상품 ʻ스크린 골프 & 스크린 야구

패키지’를 출시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서울 시내를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전망과 최첨단 기구가 있는 ʻ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의 피트니스 클럽에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 패키지를 준비했다.

패키지는 ʻ그랜드 머큐어 서울 용산’ 또는 ʻ노보텔 스위트

서울 용산’ 객실 1박 투숙과 함께 스크린 골프 2인(18

홀) 또는 스크린 야구 2인(최대 1시간), 푸드 익스체인지

조식 뷔페 2인, 피트니스, 수영장, 사우나 이용 혜택을

포함한다. 스크린 골프 및 스크린 야구 시설 운영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기사출처_뉴스1. 무단복제 및 무단사용, 재배포 금지>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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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화웨이의 ‘디지털속으로’… “클라우드·AI·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기술” 에릭 쉬 “화웨이 클라우드, 기업과 정부의 디지털화 지원하는 플랫폼”

행사에 참석한 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은 ʻ더 빠른 디지 털화 위한 끊임없는 혁신’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산업의 디지털화는 디지털 기술에 의해 결정된다. 디지털 기술이 계속 유용하려면 끊임없는 혁신과 가치 창출이

필요한데, 이 중 클라우드, AI, 네트워크가 가장 중요한 디지털 기술”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4년 전 출시된 화웨이 클라우드는 이미 230 에릭 쉬 화웨이 순환 회장이 '화웨이 커넥트 2021'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 / © 뉴스1 <사진출처_뉴스1>

화웨이가 클라우드 서비스와 디지털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이면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네트워크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켓플레이스에서도 4500개 이상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며 “화웨이 클라우드가 기업과 정부 모두의 디지털 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이 됐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이날 행사에서 업계 최초 유비쿼터스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인 ʻ화웨이 클라우드 UCS(Ubiquitous

지털속으로(Diving into Digital)’라는 주제로 클라우드,

와 옵트버스 AI 솔버(OptVerse AI Solver), 화웨이 클라

AI 및 5G 등의 기술이 산업에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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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개 기술 파트너사를 확보했으며 화웨이 클라우드

화웨이는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ʻ화웨이 커

넥트 2021(HUAWEI CONNECT 2021)’ 행사를 열고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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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명 이상의 개발자와 1만4000여명의 컨설팅 파트너,

월간비즈니스

Cloud native Service)’와 함께 매크로버스(MacroVerse)

우드 스택 8.2 등 10개의 화웨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 였다.


화웨이 클라우드 UCS는 화웨이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한편 화웨이는 디지털 인프라의 혁신을 가져올 △디지털

사용하여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확장 가능한 애플리

한 파이프라인 검사를 돕는 ʻ화웨이 옵티엑스센스

이는 클라우드 UCS를 통해 기업이 물리적 거리와 클라우

생산 네트워크를 주도하는 ʻH-OTN’ △서로 다른 지역

클라우드 네이티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

솔루션’ △오션스토어 퍼시픽(OceanStor Pacific) △

분산형 클라우드 네이티브 서비스로 클라우드 컴퓨팅을

케이션(앱)을 구축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화웨

드 환경, 트래픽 제한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나 조직이

이다.

화웨이는 행사에서 공공서비스와 교통, 금융, 에너지 및

제조업 등에 사용될 11가지 시나리오 기반의 솔루션을

회의실인 ʻ지능형 오피스 트윈스(Office Twins)’ △신속

(OptiXsense)’ △결정형 IP네트워크 솔루션 △보안

간 컴퓨팅 리소스 스케줄링을 사용하는 ʻUP네트워크

화웨이 CC(Cluster Computing) 솔루션 등도 발표했다.

데이비드 왕 화웨이 ICT 제품 및 솔루션은 “디지털 인프라

는 최근 속도를 내고 있는 지능형 세계를 완성하는데 핵심”

공개했다.

이라며 “화웨이는 디지털 오피스, 스마트 제조, 데이터

먼저 공공 부문에서는 시티 인텔리전트 트윈스(City

고 전 세계 디지털 인프라가 더욱 빠르게 구축될 수 있도

Intelligent Twins)의 세 가지 핵심 솔루션인 △통합 도

시 거버넌스 △운영 지원 서비스 △제로 트러스트 시큐리

센터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시나리오를 지원하 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티를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행정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전환시켜 새로운 유형의 스마트 시티를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너지 분야의 지능형발전소 솔루션과 스마트주유소 솔루션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제로탄소 스마트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금융 부문의 모바일 결제와 디지털 코어 솔루션은 금융 기관을 더 나은 에코시스템

기반 디지털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기여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스마트공항과 스마트 ATC, 종합교통 솔루션 등이편리한 이동 및 원활한 물류와 함께 디지털

<기사출처_뉴스1. 무단복제 및 무단사용, 재배포 금지>

전환을 지원하고, 제조 분야에서는 지능형 자동차 제조사 솔루션이 혁신을 촉진한다.

펑 종양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그룹 사장 겸

이사회 멤버는 “ICT를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시나리오에 접목하고 디지털화에 대한 컨설팅, 통합 및 운영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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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신기술 소개

향후 COVID에서 가능한 사업 연구 (건설업계가 접근할 수 있는 사항 중심으로)

이번 칼럼은 COVID Lockdown 이 해제되면서, 이제 일 상생활에서 어떻게 COVID 예방 대책이 적용되며, 여기 에 어떤 사업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설업계에서 어떻게 가능한 사업이 있는지를 고민하다가, Ventilation 사업에 대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이미 COVID 상황에서 일부 신규 사업이 생기고 있고 또 한 계속되는 사업이 있습니다. 최근에 거리를 돌아다니

다 보면 Rapid Antigen Testing, Thermal Imaging or

Infrared Screening Services를 제공한다는 회사의 광

고를 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서비스는 의료 관련회사에서만 하는 줄 알았는데, 일반 회사가 Service

Provider로 정식으로 등록하면 일반인이나 회사를 상

대로 특히 건설 현장 등을 상대로 영업과 운영을 할 수

<위의 예제는 이제 학생들이 학교에 다시 등교하면 대응한다는 계획 중에 일부.>

있다고 합니다.

이 중에서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Ventilation. 즉 학교

이미 Thermal Imaging 혹은 Infrared Camera는 언급

로 순환시키는 것인데, 창문이 없을 경우 Portable Air

한 적이 있어서 이 분야는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

고 최근에 발표한 정부 및 관련 업계의 자료를 바탕으로

교실에서 계속해서 창문을 열어놓거나 내부 공기를 외부 Purifier 등을 사용하라고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현 상황을 보면서 가능한 사업이 있는지 알아보 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이제 학생들이 다시 점차 학교로 돌

아오게 되면서 COVID 확산 방지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고 합니다. 여기에는 백신, 인터넷 교육, Ventilation, 마 스크, Rapid Antigen Testing 그리고 야외 교육 등으로 나누고 있습니다.

백신이나 교육 등은 전문가에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분

들도 마스크나 소독제 등 관련 업계를 운영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Rapid

Antigen Test 서비스 등을 이미 제공하거나 제공하려

는 많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분야를 제외하고 건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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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출처: https://theconversation.com/from-vaccinationto-ventilation-5-ways-to-keep-kids-safe-fromcovid-when-schools-reopen-166734>


이것은 학교의 사례이지만 예를 들어 Cafe나 식당 혹은 사무실 등에도 적용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아래

의 UC Davide 대학교 사례처럼. 누구나 공기 청정기를 운영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를 드는 것은 이것이 바로 하나의 사업 거리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특정 공기청

는 어떻게 할 것이며 고정인지 아니면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한지 등 알아야 할 정보나 준비해야 할 사항들이 매 우 많은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제가 수집한 정보 중에는 예를 들어 Cafe의 경우 Ventilation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경우는 실외에서만 손

님을 받을 수 있고, Ventilation 대책이나 관련 제품이

정기를 수입해서 판매 및 관리하는 사업 혹은 호주 내에

설치 및 운영이 되는 경우 내부 및 외부 모두에서 손님을

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한 표준 인증 등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접근 방안

맺음 말

을 거쳐야 합니다. 이미 정보가 빠른 많은 호주 사람들

안 못했던 일들이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일감이 줄어들

서 특수 공기청정기를 제조, 판매, 및 관리하는 사업 등

Ventilation 분야가 사업 가능성이 있다면 몇 가지 과정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정부에서 이러한 Ventilation에 대

COVID Lockdown이 점차 해제되면서, 당분간은 그동

이 신규사업에 참여하고 투자도 활발하게 하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Ventilation 분야가 향

먼저 이러한 칼럼 등 관련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합

만 어려운 시대가 예상되지만 다 같이 아이디어를 즉

니다. 단순하게 신문이나 TV에 나오는 사실보다는 전문

후 하나의 사업 분야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다 Brainstorming 등으로 신사업을 연구하고 발굴하자는

적인 잡지, 인터넷 유료 정보 사이트 및 소문 혹은 대규

취지에서 간단하게 칼럼을 준비했습니다.

우는 어떤 대규모 아파트 건설 현장 입구에 어떤 회사가

자세한 내용은 KACEA에 문의하시면 전문가의 조언을

모 공사 현장 등에서 정보를 수집해야 합니다. 저 같은 경 Rapid Antigen Test를 대행해 준다는 문구를 보고 조

사를 해보기 시작했습니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남들이 시작하기 전에 먼저 사

업을 시작해야 합니다. 한꺼번에 대규모 투자가 어려우 면 회사등록이나 Website 구축이나 영업 등을 할 수 있

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조 강국이 한국과 연계해서 한

국의 우수한 제품을 호주에 판매 및 관리하는 방안도 있 을 것 같습니다.

또한 관련 정보 수집과 더불어 계속적인 연구 및 동향 파

악, 인맥이나 영업망 구축 등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사 업을 하게 되면 현장 방문 및 관련 컨설팅을 해주어야 합

니다. 공기 중에 바이러스 특히 COVID 바이러스 탐지 및

공기 청정기가 어느 정도까지 COVID 바이러스를 제거하

고, Filter는 어떤 것을 사용할지, 사용한 Filter는 어떻게

안전하게 처리할 것인지. 해당 제품의 인증 및 유지관리

출처 https://theconversation.com/from-vaccination-to-ventilation5-ways-to-keep-kids-safe-from-covid-when-schools-reopen-166734 글쓴이 William 하재인, Engineer of Total Scan Sydney Pty Ltd Mobile 0467 900 900 / Email bluegold@live.com.au Web-site www.kacea.asn.au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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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변화와 혁신으로 초일류 사회 건설

호주의 건축 및 기술 현장에서 우뚝 서고자 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한인 장인들의 마음이 모였습니다. ◣

주소 : U119/79-87 Beaconsfield Street, Silverwater

대표전화 : 0426 543 782

Developer, Builder, Renovator, Shop Fitter, Inspector, Architect, Designer, Carpenter, Electrician, Plumber,

Tiler, Painter, Roofer, Floorer, Concreter, Brick Layer, Renderer, Earth Mover, Gardener, Cleaner, Welder, Engineer, Handyman, Glazier, Interior, Air Conditioner, Hardware Supplier (No Order)

나눔의 미덕 2021 격동의 한해를 돌아보며

COVID-19 때문에 전 세계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한 해

를 보냈다. 호주 특히 우리가 사는 시드니도 예외 없이 커다

란 홍역을 치르듯 정부와 국민 모두가 힘들었는데, 어느덧

연말이 되었다.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성탄 및 연말연시라 는 독특한 분위기를 즐기며 한 해 동안의 삶을 되돌아보기

도 하고, 의례 사회적 빈곤층을 기억하게 되는데, 올해는 그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사회적 능력을 가

진 계층이 사회적 약자를 돌보아야 한다는 소명 의식을 일

한편 새로 출범한 강흥원 한인회 회장과 임원진의 활동도

주목을 받았다. 한인사회 내의 온라인 소셜 미디어를 적극

적으로 활용하여 언어와 여러 가지 사회적 장벽 때문에 호 주 정부의 방역 및 지원정책에 어두운 계층을 도와주었다.

사단법인 KACEA는 해마다 우리 사회를 위한 자선활동을 해왔는데, 올 연말에는 그동안 틈틈이 모아온 $1,213을 한

인회에 기탁하고, 소외계층을 돌보는 활동에 사용해달라고 요청하였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마음은 꼭 많은 금액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자가 적은 금액이라도

깨우는 말인데, 온정적 베풂이나 나눔 혹은 자선과 기부와

십시일반으로 모으고자 하는 그 마음들이 모인다면 커다

상통한다. 당신은 힘들게 보낸 올 한 해 동안에 당신보다 더

고 실천하려 한다.

는가? 혹시 임시 거주자들의 어려움을 돌보기 위한 어떤 행

많은 금액은 아니라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하여, 기

같은 형태로 표현되기도 하며, 모든 종교의 가르침과 일맥

힘들게 보낸 사람들을 위하여 어떠한 일들을 실천해 보았

사에 참여해 보았는가? 혹은 소자본 상공인을 도와 보려는 마음으로 소비의 행태를 조정해 보았는가?

한 해 동안에 우리 한인사회에서는 어려운 만큼 미담도 많

았다. 한인회와 한인복지회를 위시해서 여러 단체와 개인 들이 COVID-19 때문에 심하게 곤란을 겪는 사람들을 위

해 나눔의 마련들을 실천하였다.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기

도 하였고, 쌀과 같은 식품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도 하였다.

한인사회에서 올해에 있었던 가장 기억할만한 기부는 한

란 사회적 힘을 발휘하는 것이며, 우리는 그 마음을 배우

회가 있을 때마다 지속적으로 조금씩 베풀어주는 정신

으로 사단법인 KACEA와 함께 한 해를 보내온 여러분들

에게 깊이 감사하며, 특히 이강국 회계사, CK Design &

Construction, PIMS, SJC Electrics, Daecom Global, Rainbow Painting Service, Vision Tiling &

Waterproofing, Master Fire Protection, Total Scan

Sydney, Hiim Construction, NEX PRINT_SIGN과 그 외

많은 익명의 참여자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인복지회 이용재 회장 가족의 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30만

불 기부 및 20만 불 무이자 융자였다. 한인사회의 주체적 복

지사업을 위한 뜻깊은 기부는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었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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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기사제공 사단법인 KACEA Web-site www.kacea.asn.au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기회 Lidcombe Olympic Park ·7월말 까지 마감- 주정부 혜택 80만 새주택 Stam Duty 면제 혜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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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IOR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현장 수기 - TIP 문화 < 건축인들을 위한 문학 공간 >

얼마 전에 현장에 사용할 자재를 찾으러 가다가 큰 도로

에서 밴(VAN)이 고장이 났다. 엔진에서 펑펑하고 소리가

나더니 속도가 뚝 떨어져 도대체 운전할 수가 없었다. 당 황스럽고 난감하기 짝이 없었다. 차를 멈추고 뒤로 돌아가

후방의 차들에게 추월하라고 수신호를 하며, 늘 밴을 정비

해 주는 회사에 전화했더니, “차가 움직인다면, 견인이 용

이한 위치로 차를 이동시키고 대기하고 있으라.”라고 했다. 조금 있으니까 한국인이 운영하는 견인업체에서 전화가 왔다. 주소를 알려주니 20분쯤 되었을까? 견인차가 도착

했다. 능숙하게 차를 싣고, 정비소까지 견인하는 비용이

$120이라고 했다. 지갑을 살펴보니 $20짜리가 없었다. 고

맙기도 해서 $150을 건네고, “코로나 때문에 다들 힘든 데, 나머지는 안 주셔도 됩니다.”하고 말했더니, 견인업자

팁(TIP, To Insure Promptitude) 문화의 기원은 16세기

영국의 귀족문화로 소급한다. 그런데 잘못된 관행으로 발

전되면서 문제점도 많아 일부 국가에서는 팁 제도를 없애

는 매우 기뻐하며 갔다.

거나 보완하려는 사회적인 시도들도 있다. 미국에서는 남

나중에 정비사에게서 연락이 왔다. 차량의 문제점과 수리

발전하게 된 흑역사도 있다. 한국이나 호주에서는 팁 문제

비용을 설명하고 나서, “견인하셨던 분이 그러는데, ‘난생

처음 팁을 받아 보았다.’”는 것이었다.

나는 직업 특성상, 현장에서 많은 개인 고객들을 상대한 다. 어떤 분들은 기회만 있으면 터무니없이 가격을 깎으려

하고, 또 어떤 분들은 ‘점심값’ 혹은 ‘기름값’이라고 하며

웃돈(팁)을 더 주시는 분들도 있다. 그런데 사람의 마음이

북전쟁 뒤에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적 의도에서 팁 문화가

가 사회적으로 그다지 예민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람들의 정서 속에서 이러한 팁 문화는 그저 서로에게 넉넉한 마음의 표현, 땀 흘리며 지

나가는 행인에게 우물물 한 바가지 떠주는 것과 같은 훈훈

한 인정으로 자리 잡아 있다.

참으로 묘하다. 가격을 깎으려 하는 고객들은 다음에 다

시 오라고 하면 가기가 싫고, 웃돈을 주시는 분들이 부르 면 신이 나서 달려간다. 일할 때도 더 정성껏 하게 되고 이

것저것 가외의 신경을 더 써드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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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기사제공 사단법인KACEA

Web-site www.kacea.asn.au


욕실 환기팬 설치하기 < 캐리 아저씨의 DIY 코너 >

지은 지 오래된 집들은 욕실에 환기팬(Ventilation Fan)

이 없는 경우가 있다. 대신에 구석에 사진과 같은 통풍구

가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통풍구만으로는 환풍이 원활하 지 못해서 천정이나 코니스(Cornice)에 곰팡이가 생기기

일쑤다. 창문이라도 자주 열어주면 조금은 개선될 수 있으 나, 사생활 등의 문제로 창문을 전혀 열 수 없는 집들도 있

다. 이런 집들은 아래와 같은 요령으로 환기팬을 추가로

❹ 전선을 욕실 등(Light)에 연결하면 등을 켤 때 환기팬

이 동시에 작동한다. 단, 전선 연결 작업은 전기 전문가에 게 요청해야 한다.

❺ 환기팬을 천장 구멍에 삽입하고 나사를 조인 후 뚜껑

을 끼우면 완성된다.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수리방법

❶ 천장에 고정시키는 환기팬에는 덕트를 부착할 수 있

는 것과 부착할 수 없는 것이 있다. 덕트를 부착하게 되면

지붕이나 벽을 통하여 배기를 시킬 수 있어서 환풍 효과

가 좋아지지만, 비용이 더 들게 된다. 원하는 타입의 환기 팬을 구매한다.

❷ 환기팬을 설치할 위치를 정하고 제품 설명서에 나와

있는 크기로 표시를 한 뒤에 석고 판재용 톱을 사용하여

구멍을 뚫는다. 이때 미리 작은 구멍을 먼저 뚫어 놓고 손 을 넣어 선정된 환기팬의 위치에 목재나 전선 등 방해물

이 없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❸ 사다리를 오르고 내릴 때는 항상 조심스럽게 몸의 균

형을 유지하여야 하며, 천정에 구멍을 낼 때는 많은 먼지

가 떨어지므로 창문을 열어 놓고 보호안경과 마스크 등의 안전 장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기사제공 PIMS / 사단법인KACEA

Web-site www.kacea.asn.au

알림 평소에 스스로 DIY를 실천하시는 분이나 계획하시는 분이 있다면 자신의 작품을 한번 소개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이미 완성된 작업, 새롭게 시작하는 작업, 작고 간단한 작업, 복잡한 작업 등 어떠한 작업이라도 상관없으니 작업내용과 사진을 함께 보내주시면 사단법인 KACEA에서 기념품을 증정해 드립니다. 잘된 작품은 선정하여 잘 편집한 뒤에 본 칼럼의 기사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 보내실 곳 카카오톡 ID : KACEA2019 ★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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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RTY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가 알려주는 유익한 부동산

Post COVID(리 오프닝) 시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부동산을 구입해야겠다고 결정은 하셨지만 무엇을 사야 할지 고민이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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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역사적, 통계적 지표에서 보시다시피 1990년대 중반의

스타 프로퍼티의 잭키입니다.

가구소득 대비 주택가격의 부담 비율이 3이 채 안 되던

왜 부동산을 사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아주 많은 이유들

었습니다. 코로나 시대라는 특수 상황에 있었지만 다

이 있습니다. 그 모든 이유들을 경기와 금리 등과도 연관

해서 종합적으로 나타내주는 것 중 하나로 주택가격 상 승률 대비 임금 상승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시절에서 2020년이 되면서 그 비율이 5를 넘어가게 되

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내년엔 부동산 가격이 10%,

20% 혹은 30% 폭락할 것이다.” 돌아보면 매년 듣고 있

지 않았나 싶습니다.

또는 지금 사지 않으면 내년에 더 오르니 지금 서둘러 사

야겠다는 사람이 많아서 거품이 너무 많이 들어가있다? 금리가 오를 거니 부동산 투자에 좋지 않다? 큰 트렌드 로 볼 때 금리는 계속 하향하고 있고 단기간 오른다 해도 모든 변수들이 다 맞는 완벽한 적기가 있을까요?

과연 이런 주장들이 의미가 있었을까요?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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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수많은 기관과 사람들은 나름대로 주장을 하고 있지만

결국 부동산 가격은 우상향해 왔고 앞으로도 해갈 것 입니다.

준비해두면 좋겠다는 것은 남녀노소 불문 저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목표일 것입니다.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마켓이 움직이는 근본적이 원인인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가장 큰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가 장 중요한 것은 자기 컨트롤 밖의 외적인 상황이 아니

라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고 싶은지 또는 자기 자신

이 결심했고 부동산 취득에 있어서 요구되어지는 충족

요건을 맞추기 위해 노력할 각오가 되어있는지라고 생

각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차이점은 결국 원을 세웠고 그 목표를 이

그러나 그 모든 사람들의 개인적인 상황, 재정적 여건 그

맞게 노력을 함으로써 자신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차츰

에 따라 단계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루기 위한 자기에 맞는 실현 가능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차츰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자 그럼 수급에 있어서 큰 그림만 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땅은 제한되어있고 더군다나 개발 가능한 땅을 확보하기

리고 성향과 선호도가 다르기에 개개인의 조건과 상황

‘One Size Fits All’일 수 없는 자산 증식의 방법으로 부 동산 투자에 있어서 맞춤 서비스를 해드리려고 노력하

고 있습니다.

가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는 현실에 비해 과학기술과 의

코앞에 다가온 리 오프닝 시대에 맞춰 나의 상황에 맞는

고 이미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노령화 시대 진입 시작 게

로 연락해주시고 상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간의 기대 수명은 증가하고 있 다가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호주에서도 진행 중인 출

산율 및 노동 가능 인구 대비 비노동인구 비율 악화로 국

가의 사회 복지수당 유지 부담 증가로 올해 7월 1일부로

내려진 법적 기본 연금 10%로 인상안, 더 나아가 점차

12.5%까지로 인상 계획안을 발표했습니다.

은퇴 준비 관점에서도 Passive Income을 발생시키는

부동산 투자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크게는 급변하는

세상에 대비함은 물론 근시안적으로도 국경이 열리고 다

시 재개될 Post COVID 또는 With COVID 시대, 전 세계

에서 다시 밀려 들어올 이민자, 유학생 및 워킹 홀리데이 들이 들어오면서의 부동산 시장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매물이 뭐가 있을지 고민이시라면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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려서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모를 미래의 불확실성에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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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팀브로스 식단 조절과 운동 후기편이 함께합니다. 8주 동안 체지방 10kg을 건강하게 감량하신 백00 회원님 < BEFORE >

8주간의 PT를 통해서 10kg을 감량

하셨는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이렇게 체계적으로 운동(P.T)을 배워

본 건 처음이었는데, 솔직히 반신반

고민하시는 분들 중에 ‘혼자서 운동

운동이 많이 힘드셨을 텐데 어떻게

으로 계획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

수 있다는 건 후기를 통해서 알고 있

직이다 보니 체력이 많이 떨어져서

고 따라보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

일매일 피곤해서 죽을 맛이었습니다.

는데 결과가 성공적이라 너무 만족합

니다.

식단을 지키시는 게 힘들지는 않으

저처럼 P.T가 처음이라 받을까 말까

을 했던 것 같습니다.

이겨내셨나요?

었기 때문에 한번 저 자신을 내려놓

하다 보면 충분히 되겠지.’라는 생각

으실 텐데요. 살을 빼는 건 충분히 혼

체중이 많이 불어나면서 몸을 안 움

자서도 할 수 있지만, ‘운동은 자세가

처음에 운동을 시작할 때는 정말 매

서 1년, 2년 했을 때 어느 순간 효율

그런데 운동하면서 체지방을 줄였기

수도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신다면

때문에 몸은 점점 가벼워졌지만, 힘

과 체력은 더 좋아지면서 운동이 여

유로워졌어요. 이렇게 되기까지는 잘

제대로 잡히지 않으면 후에 지속해

성이 떨어지고, 아까운 시간을 버릴

‘전문가(P.T 선생님)’의 도움을 최대한 빨리 받으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셨나요?

가르쳐주신 TEAMBROS 대표님 덕

절대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적응하는 과정에서 아주 힘들었어요.

록 이끌어주셨고 그렇기에 결과가 더

한 결정 하셔서 제대로 된 운동을 배

처음 염분이 없는 음식들을 먹을 때

분입니다. 재밌게 운동을 할 수 있도

않는 시간이실 거예요. 빠르고 신중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우시길 바랍니다.

응이 되고, 자연스럽게 습관으로 바

이후에 운동을 배우려고 고민하시는

TEAMBROS 화이팅!

를 하는 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그렇

말씀 해주실 수 있나요?

일단 2주 정도 굳게 다짐하고 루틴을 만들어서 지키다 보니 어느 순간 적

뀌면서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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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습관이 된 후로는 수월하게 식단

의한 마음으로 시작했었어요. 전문가 의 조언을 따르면 좋은 결과를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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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FTER >

월간비즈니스

예비 TEAMBROS 회원님들께 한

칼럼제공 :



HEALTH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허리를 위한 필라테스

척추측만증에 좋은 운동 STEP

01

SWAN

01. 몸통 옆에 두 손을 두고 엎드려서 준비한다.

손의 위치는 멀리 두었다가 점점 몸통 가까이 가져

02. 뱉는 호흡에 손바닥을 밀어내 상체 올려 상복부

오며 상복부 하복부 골고루 늘려준다.

허리가 꺾이지 않게 주의한다.

하복부까지 늘려준다.

HOLD 후 호흡만 흉식과 복식을 나눠서 5번씩 한

후 내려온다. 10개씩 2 SET씩 진행한다. 주의사항

팔의 위치는 멀수록 상복부가 늘어나고, 가까이 올수록 하복부까지 복부 전체가 늘어난다. 보통 상복부가 짧아진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복부를 늘려주는데 포커스를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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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STEP

02 CAT STRETCH

01. 어깨 밑에 두 팔 골반 밑에 두 무릎을 대고 준비한다.

02. 뱉는 호흡에 등을 천장 쪽으로 보내며 척추와 복부 를 늘려준다. 15개씩 3 SET 실시한다.

주의사항

어깨와 귀 사이가 항상 멀리 위치하도록 하며, 손목에 체중이 실리지 않게 한다.

STEP

03 ARM LIFT

01. 어깨 밑에 두 팔 골반 밑에 두 무릎을 위치해서 준비 한다.

02. 뱉는 호흡에 오른팔만 앞으로 뻗어낸다. 마시는 호흡에 원위치한다. 10개씩 2 SET씩 진행한다.

주의사항

몸통이 흔들리지 않게 주의하고,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한다.

체중이 좌우로 쏠리지 않도록 중심을 가운데에 두어야 한다.

권소정 SoJeong Kwon THE PILARINA Director

더필라리나에서는 체형변화와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신체를 바르게 하는 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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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지압법 Stress & Acupressure

스트레스의 원인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P A R T. 1

지금까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지압법에 대하여 살펴

우리 몸에 도움을 주어 더 나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좋

는 영향에 대하여 다시 한번 정리해보고자 한다. 사람이

게 하는 나쁜 스트레스(Distress)가 있다.

그 이유는 범국가적인 문제와 각 개인의 문제까지 광범위

좋은 스트레스: 학생들에게 공부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인체에 미치

산다는 것은 문제들이고 스트레스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은 스트레스(Eustress), 우리 몸에 혼란을 야기하고 병들

하다. 요즘같이 코로나19 같은 예측할 수 없는 문제로 인

학업에 열중하게 만들고, 가정의 행복을 추구하고 책임져

가지 관련된 문제의 심리적 불안, 불투명한 미래 등이 스

하는 스트레스가 절식, 운동을 하게 만든다.

한 정치적인 혼란, 경제적인 압박, 불안정한 일자리, 여러 트레스가 되어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

현대인에게 가장 깊숙이 만연된 스트레스가 인체에 끼

치는 영향과 치유

• 21세기의 가장 만연된 질병은 스트레스이다.

사람들은 흔히 살면서 원치 않는 압박감에 시달리면 살

아간다.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 직장에서 오는 압박감,

직장 상사의 명령, 병든 가족, 대인관계 등을 스트레스라 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것들은 단지 스트레스를 일으킬

수 있는 유발적 문제라고 할 수 있으며 스트레스란 이 같

야 한다는 스트레스는 가정을 이끌어 간다. 건강을 염려

스트레스 반응과 해소는 여러 요인의 압박, 삶에 미치는 문제들에 충격을 받고 그 충격이 인체와 정신적으로 고

통을 느낄 수 있도록 반응이 오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는데 그 스트레스를 이겨 낼 수 있다면 스 트레스가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생활 속에서 일어나 는 문제들에 수용된 것들을 일정부분 배출해버려야 쌓이

는 스트레스 지수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배출의 방법 은 운동, 취미생활, 여행, 등산 등이 있을 것이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감정적인 변화

은 요인에 의한 실제적인 신체의 반응을 말한다.

- 근육, 뇌, 심장에 더 많은 피를 보내기 위해 맥박과 혈압

한스 셀리에(Hans Selye)는 선구적인 내분비계 생리학

- 더 많은 산소를 얻기 위하여 호흡이 빨라지게 된다.

과학적 연구를 수행했다. 이 Hans Selye박사의 정의에

- 상황 판단과 빠른 행동을 위해 정신이 더 명료해지고 감

신체의 비특이성 반응을 말한다. 여기서 요구란 신체의

- 위험을 대비한 중요한 장기들인 뇌, 심장, 근육으로 가는

이 증가한다.

자였다. 그는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반응에 대한 중요한 - 행동할 준비를 위해 근육이 긴장한다. 의하면 스트레스란 생성된 어떤 요구(Demand)에 따른

적응이 필요로 하는 위험, 도전이나 어떤 종류의 변화를

각기관이 더 예민해진다. 혈류증가하게 된다.

뜻한다. 이러한 반응은 자동적이고 즉각적이다. 그는 스 - 위험시기에 가장 적게 요구되는 곳인 피부, 소화기관, 신 트레스란 우리에게 모두 나쁜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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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장, 간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한다.


- 추가적 에너지를 얻기 위해 혈중에 당, 지방, 콜레스테롤 양 증가하게 된다.

- 상해시 출혈 예방 등의 이유로 혈소판이나 혈액응고인 자가 증가한다.

스트레스의 증상

1. 생리적 특징

스트레스를 받으면 감정에 영향을 받고 뒤이어 인체의

생리적인 영향을 받는다.

(1) 스트레스는 신체 생리적 리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다.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면 뇌와 자율신경계의

계통에 장애가 생긴다.

(2)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장 박동이 가속되어 혈압이 상 승하게 된다. 신장에도 영향을 주어 비뇨(소변)양을 증가시키기도 하며, 간이 포도당을 완전히 분해하지

못하고 혈류 속에 흐르게 한다. 따라서 신장으로 하

여금 포도당을 소비하도록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 를 보다 많이 생산하기 위해 그에 맞춰 많은 에너지 를 방출시켜 에너지 손실을 가져온다.

(3) 스트레스를 경험하면 폐의 기관지가 확장된다. 그것 스트레스는 인간의 몸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인 신체 조

절 기능에 지장을 준다. 스트레스는 모든 병을 유발시킬

수 있는 요인이며, 또한 치료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병원

은 심호흡 및 가쁜 호흡을 하기 위해서다.

(4) 손발은 긴장 해소를 위해 땀이 흐르게 되고 눈동자는

날카롭게 보려고 동공이 확대된다. 촉각, 후각 및 청

각 등도 긴장하게 되고 근육도 수축하게 된다.

을 찾는 환자의 70%가 스트레스와 직접, 간접적인 관계

(5) 소화기관에 지장을 초래한다. 위장의 소화기능 장애,

만 4가지 범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6) 스트레스는 갑상선에도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의 증가

1. 신체적

(7) 스트레스는 수축된 근육을 더욱 경직시켜 경련이나

가 있다는 보고도 있다. 일반적인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

피로, 두통, 불면증, 근육통 근육의 경직(특히 목, 어깨, 허

리), 심계향진(맥박이 빠름), 흉부 통증, 복부 통증, 구역,

전율, 사지 냉증, 안면홍조, 땀, 자주 감기에 걸림 등이 나

대장의 기능 저하를 들 수 있다.

로 인해 신체의 에너지 소비를 증가시킨다.

목, 등, 머리에 고통과 통증을 촉발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타난다.

- 다음호에 이어서

2. 정신적

집중력이나 기억력 감소, 우유부단, 마음이 텅 빈 느낌, 혼 동, 유머 감각 소실 등이 특징이다. 3. 감정적

불안, 신경과민, 우울증, 분노, 좌절감, 근심, 걱정, 불안,

성급함, 인내 부족을 들 수 있다. 4. 행동적

왔다 갔다 함, 안절부절못함, 신경질적인 습관(손톱 깨물

기, 발 떨기), 과식 (먹는 것, 마시는 것), 흡연, 울거나 욕설, 비난이나 물건을 던지거나 때리는 행동이 증가한다.

최영광 원장 CHOI`s CLINIC 원장 호주한인테라피스트 회장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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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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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월간비즈니스


Lotte Invitation GOLF 롯데주류 인비테셔널 골프대회

안녕하세요. 골프를 사랑하는 시드니 한인 골퍼 여러분들. KAL SYDNEY 대표 최성환입니다.

먼저, 롯데 인비테셔널 골프 제 3회 개최를 앞두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처음 골프 대회를 계획하고 준비하였을 때 부족한 점도 많았고 크고 작은 실

수들이 있었지만 저희 행사를 위해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이 응원과 성원을 보 내주셨고,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두 번의 대회를 성황리에 잘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시드니에 주최되는 여러 한인 골프 대회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으며 수준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고, 많은 골퍼 여러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골퍼들의 희망에 맞추어 저희 롯데 주류에서 주최하는 대회는 단순히

골프만 치는 것이 아닌 이민 사회에서 공통된 취미를 가지신 분들의 화목과 화

합으로 좀 더 특별한 시간을 만들고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

직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에 저희는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롯데 인비테셔널 골프 대회가 프로선수들이 뛰는 대회 못지않게 특별함을 선

사할 것이며 더불어 서로의 실력을 가늠하며 친목을 도모하는 골프 축제가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을 초대하지 못한 점 양해의 말씀을 구하고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

은 뜻깊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라고 평소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셔서 좋 은 성적 거두시기 바랍니다.

어느덧 2년이라는 힘든 팬데믹 시대가 이제 막을 내리며 얼마 남지 않은 2021 년을 저희 롯데 인비테셔널 골프 대회와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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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KAL SYDNEY CORPORATE GOLF DAY 칼시드니와 함께하는 골프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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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골프대회 외부 행사 모습

< 대회 개최장소인 Terrey Hills GC >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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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골프대회 내부 행사 모습

< 골프대회 환영사 하는 최성환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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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 롯데 인비테셔널 > 크리스마스를 롯데주류와 함께! 코로나 날려버리고 연말연시를 롯데골프대회와 함께

일 시

2021년 12월 21일 화요일

장 소

Terrey Hills GC Kingfisher Drive, 116 Booralie Rd, Terrey Hills NSW 2084 ** 자세한내용 추후공지 * *


LIFE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KWASS 이달의 작품소개 Healing Chair

작가 이야기

Mixed media / 31×31cm

조선영(Sun Young Cho) 작가

- Education

Kaywon University of Art and Design in Korea 2000

- Group Exhibitions

2000 공장미술제_눈먼사랑(Art Factory ‘Blind Love’) 2021 KWASS ‘Mother’

나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비밀일기장과 같다. 생각과

감정을 기록함에 있어서 사물들과 색감들은 암호화된

코드다. 어려서부터 줄곧 나의 꿈은 화가였다. 학우들이나

주변 친구들에 비해 비교적 그림을 잘 그렸다. 아마도 다른

이보다 조금 나은 그것이 화가라는 꿈을 갖게 한 것 같다.

쉽지 않게 미술학과에 진학했지만, 대학에서 느낀 점은 “음,

예술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나의 특별함이 그저 평범

함이었음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그 후 20년도 훨씬 더 지나 다시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AKATA(호주 한인 임상미술

협회)를 통해서다.

그리고, 전시라는 형태를 통해 외부와의 통로를 열게 해준 것이 KWASS(한인 여성미술 협회) 덕분이다. 그림은 나에

대한 이해이며, 창조주에 대한 경애이기도 하고, 나아가서는

사람에 대한 적극적인 고찰임을 배운다. 그림이란 참 시에

가깝다. 많은 생각과 느낌, 감정들을 쏟아내지만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읽히니 말이다.

또한 그림은 그리는 자나, 보는 이에게도 비슷한 영향력을

끼친다고 한다. 나의 그림이, 보는 어떤 이의 마음에도 좋은 영향력을 끼쳐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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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Blue Cacti

Mixed media on Canvas / 50×50cm


Spring

Mixed media on Canvas / 31×31cm

Person of Scenery

Mixed media on Canvas / 61×76cm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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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ACC COLUMN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 ACC 온라인 무료 특강 (전 세계 어디서나)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라는 책은 이런 글

필자가 일하는 상담소나 학교에서는 가족 상담을 할 때

학대로 체포되었을 거야.’ 이 말을 자신의 누나가 하자

볼 수 있도록 만든 도표와 같은 것으로 이름, 나이, 결

로 시작된다. ‘아버지가 오늘까지 살아 계셨으면, 아동 저자는 “말도 안 돼!”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그렇지 않아!”라고 답을 했다고 한다. 대답은 그렇게 했지만,

저자는 자신의 아버지가 어린 시절에 화가 날 때마다 지하실에 저자를 내려가게 하고

가죽 허리띠로 저자의 등을 수도 없이 때렸고 맞으면 서도 울거나 소리를 내지 않아야 했다는 것을 기억하 고 있었고 아버지는 한 번도 같이 이야기를 하거나 같

이 놀거나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

군가 저자의 어린 시절이 행복했냐고 물으면 행복했

다고 말했고 가족들이 서로 친밀했으며 부모가 아이 들을 잘 돌보아 준 근사한 가정이라고 대답했을 것이

가족 간의 관계를 표시하게 되어있는 가족 평가에 사용 되어지는 도구다. 그런데 가족관계를 표시할 때 내담자

(client)들은 부모님과의 관계를 표시할 때 일반적으로 좋다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관계를 표시

할 때 물어보는 질문 중에 “ 부모님이 당신의 어린 시절 에 당신의 친구들에 대해서 알고 있었냐?” “ 부모님이 함

께 놀아 주었냐 ?” “ 고민이 있었을 때 부모님과 나눌 수 있었냐?” 등의 질문을 하게 해서 이상화된 부모의 모습 이 아니라 실질적인 부모와의 관계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족의 모습은 깊은 나의 정체성과도 관계되어 있기 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자신

서 가계도를 그려보면 가끔은 가계도를 그리는 학생들조

각하고 자신의 부모님을 너무나도 훌륭한 사람으로 묘사한다. 이것은 자신을 길러준 부모님을 이상화

(Idealization)하는 것으로 인해 과거의 아픈 상처로 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기제로 많은 사람들에 게 사용되어지는 자기방어의 모습이다. 마치 밝고 좋

은 면만을 생각하면 내 삶에 아무 문제가 존재하지 않 는 것같이 여기면서 말이다.

|

혼 관계 등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를 기록하고 나중에는

라고 말한다.

은 아무 문제가 없는 평안한 가정에서 자랐다고 생

68

가계도를 그리게 한다. 가계도란 가족의 정보를 한눈에

월간비즈니스

문에 그것을 객관화시켜서 보는 것이 쉽지 않다. 학교에 차도 자신의 가계의 정보를 거짓으로 기입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 것이 그것이다. 가족과 관련된 수치심과 가족의 비밀, 또는 가족으로 인한 나쁜 기억들은 내가 없

는 것처럼 여기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나를 늘 따라다니

는 부분이다. 이것의 쉬운 예는, 내가 그렇게 싫어하는 아 버지나 엄마의 습관, 또는 말투, 행동이 나도 모르게 내 자녀와의 관계에서 반복되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다. 내

가 그렇게 없는 것처럼 여겼던 과거의 아픈 가족의 모습 이 현재의 가족의 모습에서 재현되는 것이다.


호주에 살고 있는 일부 사람들은 내

한 남성은 아버지로부터 받았던 학

그리고 용서는 나에게 상처를 입힌

어나기 위해 멀리 떨어져 살고 있는

던 엄마도 너무나 싫어서 부모님과

필요가 없는 바로 자신을 위한 일이

가 경험한 가족의 아픔으로부터 벗 지도 모른다. 언젠가 필자의 학교에

‘인형 치료’를 강의하러 온 교수님께 서 “여러분이 이렇게 멀리 떨어진 호주에 살고 있는 것은 그냥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 이유가 있어요.!”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말을 듣고 있는 당시의 필자는 호주에 살고 있 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었

는데 그런 말을 듣고 나니 왠지 마 음의 한 켠을 강제로 내보인 것 같 은 느낌이 들고 그다지 기분이 좋지 는 않았다.

대가 너무나 싫었고 그것을 방관하 연락을 끊은 채로 살아가지만, 가끔

부모와 다정한 모습을 하고 살아가

이 책에서 용서를 하기 위해서 거쳐

고 한다. 그러면서 그는 자주 우울

연관된 감정을 파악하고, 상처와 분

는 과거의 경험이 되살아나 괴롭다

감과 피곤함을 심하게 경험하고 있

다. 자신은 무의식으로 과거의 아픔 을 밀어 넣었지만, 자신의 육체와 감 정은 자극이 올 때마다 그것을 기억

하는 것이고 여전히 아프다고 말하 고 있기 때문이다.

감으로 벗어나고 싶은 욕구가 결국

어날 수 있는 길이 바로 용서라고 말

기억조차 하지 않으려고 하는 노력

을 해도 그 가족을 떠나는 것은 쉽

지가 않다. 그리고 사실은 그렇게 떠 나는 것이 건강한 것이 아니다. 언젠

가는 그것이 삶의 다른 모습에서 부

정적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 이다.

은 다양할 수 있지만, 일정한 과정 의 공식을 이용하는 것이다. 용서라 고 하는 것은 실제로는 한 번에 되 어지기 보다는 일정한 과정을 거쳐

은 시도할만한 가치 있는 활동이라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

서 모두 가슴에 묻어 버리고 다시는

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용서의 과정

드는 도구라고 한다면 ‘용서’라는 것

한 갈망이 있었던 것이다. 부모님에

그러나, 가정의 경험이 고통스러워

선을 설정하고, 빚을 청산하는 과정

워지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만

는 삶을 살아가고 있던 나는 그런 삶

이유였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노를 표현하고, 보호하기 위한 경계

정은 아니다. 그렇지만 내가 자유로

착한 아이로 살면서 부모님이 원하

은 먼 곳 호주로 오게 한 무의식적

야 하는 과정은 손상을 인식하고,

서 되는 것으로 단순하거나 쉬운 과

없는 나의 과거의 설명이 있었다. 늘

대한 부담감, 사회적인 요구의 부담

라고 말한다.

는 사람들을 보면 한 번씩 스쳐 가

그런데, 그분의 말을 인정할 수밖에

이 아닌 나만의 ‘자유로운 삶’에 대

사람과 상관이 없고 그들과 개입할

의 저자는 이런 과거의 아픔에서 벗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 용서

를 통해서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

한다. 용서라는 말을 들으면 많은 상 처받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갖게 되 는 것은 사실이다. 본인이 왜 용서를

해야 하는지를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고 용서는 절대로 하지 않겠고 그 들이 마땅한 결과를 경험해야 한다

고 믿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데, 저 자인 데이빗 스툽은 용서를 선택할 때 내가 자유롭게 풀어지고 현재 내

게 중요한 다른 관계의 문제들도 제 자리를 찾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칼럼제공 : Rev Dr. HUN KIM (김 훈) 호주기독교대학 대표

One and One 심리상담소 대표

호주가정상담협회 회장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ACA Registered Supervisor(ACA등록 수퍼바이저)

ACA Member Level 3(ACA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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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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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COLUMN

가정은 어떤 곳이 되어야 하는가? ACC 온라인 무료 특강 (전 세계 어디서나)

상담을 하다 보면 하나 같이 어린 시절 자신이 태어

그러므로 가정은 어떤 역할을 하는 곳이어야 하고 아내

다. 유전적인 특성을 닮은 것부터 해서 사람과 관계하

부모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잘 아는 것이 많은 문

난 가정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을 봅니 는 방식이나 정서적인 수준이나 세대적인 문제를 그

대로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에 받았던 학대의 경험으로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타인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도 외롭게 그리고 여전히 어린 시절의 상

처와 고통을 함께 느끼면서 부모님을 원망하며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상담사로서 그런 분들의 상처를 싸매어 주 고 상처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치료도 중요하

지만, 회복의 여정이 때로는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 에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가정은 사회의 초석임으로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할 수 있게 되는데 오늘날은 가정이 너무나 쉽게

깨어지고 있는 상황이어서 가정도 사회도 많은 역 기 능적인 문제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몇 년 전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에 갔다가 라디오 방송을 듣게 되었는

데 제주도에 사는 어린아이들의 4분의 1이 정신 건강

인 교육은 지속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어떤 분들은 부모님이 어린 시절 계시지 않아서 부모님의 역할을 모델

로 본 적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나는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데 어떻게 좋은 부모가 되는지 모르겠어요.”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자신의 부모님이 하

던 것을 그대로 답습하면서 그것이 옳은지 그른지를 생 각하지 않고 자신이 살아가는 모든 방식을 정당화하면서

자신의 부모님이 주었던 상처를 그대로 자녀들에게 물려 주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좋은 엄마, 아빠의

모습을 꿈꾸며 그렇게 살고 싶지만, 실제 삶에서는 과거 의 상처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분들이 있어 마음에 갈등

을 겪으며 자녀들을 충분히 잘 돌보지 못하며 살아가는 분들도 계십니다. 이런 모든 이들에게 교육은 꼭 필요합 니다. 무엇이 건강한 가정의 모습이고 무엇이 가정에서 공급되어야 하고 가정 안에서 나의 역할은 무엇인지를 먼저 알아야 그다음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 색할 수 있는 것입니다.

먼저, 건강한 가정은 어떤 곳이 되어야 할까?

력이 어떻게 세대를 통해 흘러가는지를 볼 수 있는 부

장소로 가정에서 사람은 자신의 정체성을 키워가게 되

분입니다.

|

제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기에 가정생활에 대한 실질적

관련 질환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귀를 의심할 정도

인 숫자를 들으면서 현대 사회의 깨어진 가정의 영향

70

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며 남편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고

월간비즈니스

가정은 각 사람이 친밀한 인간관계를 최초로 체험하는 고 인생에서 중요한 기본적 질문들 ‘나는 누구인가?’. ‘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에 대한 답을 얻게 되는 곳입니다.

전지대가 되면 그 가족 구성원들을

때 배우자는 서로의 안전지대가 되

하여 타인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안전지대

고 싶은 것, 잘못된 것을 말하는 것

또한 사랑의 관계를 처음으로 경험 을 배우는 것입니다.

(래리 발라드, 2010, 가족, 놀라운 하나님의 선물)

그러므로, 처음 가정을 시작하는 남 편과 아내는 사랑으로 가정을 시작 해야 하고 사랑의 관계를 이어가기

세상에 나가서 인생을 잘 헤쳐 나갈 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세상 사람들

이 나에게 긍정적 반응을 할 것이라 는 기대를 가지게 되고 내가 사랑스 러운 존재라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 가게 됩니다.

위해 서로가 서로의 필요를 채워줄

부부가 서로에게 안전지대가 되면

애정 통장에 있는 애정이 바닥나지

을 잘 살아갈 수 있게 되는데 부부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계속해서

않고 서로가 서로의 안전지대가 되

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서 로가 서로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결혼을 하려고 하기보다 상대방이 나의 필요를 채워줄 것이라는 기대 를 가지고 있기에 결혼 후에 많은 갈

등을 경험합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이기적인 목적만으로 잘 되어질 수

없습니다. 결혼에는 사랑이라는 끌

부부는 가정에서 재충전해서 세상 가 서로에게 안전지대가 되지 못할

때 두 사람의 가정은 안정감을 잃어 버리게 되고 가정이 아닌 외부에서 안전지대를 찾게 되어집니다. 또한 그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나는 아이

도 가정에서 안전지대를 경험하기 가 어렵고 안정감 대신 불안함을 가 지게 될 가능성이 크게 됩니다.

는 것입니다. 바꾸고 싶은 것, 조언하

을 일단 접어놓고 충분한 공감과 위

로와 격려를 먼저 선행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서로에게 안전지대가 되

게 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입니다. 두 번째로 서로의 필요가 무엇인지 를 알고 그것을 채워주는 것이 필요

합니다. 사람마다 기질이 다르고 자

라난 환경이 달라서 그 필요가 다를

수 있습니다. 그 필요가 무엇인지를 알고 채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것을 위해 서로의 ‘사랑의 언어’가

어떻게 다른지. “남편의 필요, 아내 의 필요”가 어떻게 다른지를 확인해

보는 것 또는 평소에 서로의 필요에

대해서 충분히 표현하는 대화의 시 간을 보내서 서로에 대해 다른 필요

를 알고 채워주므로 서로는 서로의 안전지대가 되어질 수 있습니다.

림의 부분이 있지만 결혼 생활에 대

어떻게 부부는 서로에게 안전지대

기반되어 있어야 안전한 가정을 시

은 언어를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정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는 물리적으로 무조건 반응해 주어

야 하는지를 아는 것은 참 중요합니

한 또는 서로에 대한 희생과 헌신이 작할 수 있게 됩니다.

가정 안에서 가정의 구성원들은 “

안전지대(Safe Place)”를 경험하게

될 때 그 안에서 자신의 안정감과 정 체성을 찾게 됩니다. 안전지대란 무

가 되어질 수 있을까? 갓난아이들 아이에게 안전지대가 되기 위해서

야 하지만 어른 들은 약간 다릅니다. 안전지대가 서로에게 되기 위해서 신체적인 반응뿐 아니라 언어를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지

엇일까요? 이것은 애착 이론에서 나

대를 만들어 주는 말은 ‘공감과 격

이가 바깥세상을 탐색하게 되고 그

우자가 정서적으로 힘들어할 때 그

온 개념으로 충분한 사랑을 받은 아 러나 힘들면 엄마를 찾고 또 그 안에

서 안정감을 얻으면 다시 세상을 향 해 나아가게 될 수 있다는 것인데 배 우자가 서로 서로에게 이런 안전지

대가 되고 부모는 자녀에게 이런 안

려, 이해와 수용’의 언어입니다. 배 것이 마치 나를 향한 것으로 개인적 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배우자의 말 을 들어 주고 공감해 주며 격려해 줄 수 있을 때 그리고 힘내라고 응원

해주는 “ 무조건 내 편” 이 되어 줄

기초이기에 가정이 어떤 곳이 되어 다. 오늘은 건강한 가정은 안전지대 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해 보았

습니다. 나는 내 배우자에게 안전지

대가 되어있는가? 점검해 봄으로 나 의 가정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칼럼제공 : Rev Dr. HUN KIM (김 훈) 호주기독교대학 대표

One and One 심리상담소 대표

호주가정상담협회 회장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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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뉴잉톤 김동언 목사님 허벌라이프

BEFORE

AFTER

건강 개선 체험 스토리 17년 동안 복용하던 당뇨약 고혈압약 중단, 정상 판정, 두통 사라짐, 허리 사이즈 36에서 28로 감소 “저희는 시술하지 않습니다. 생활 습관을 바꾸어서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게 가르쳐드리고 함께 실천할 뿐입니다. 건강 개선 스토리는 개인적인 것이며 모두 같은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저는 허벌라이프와 관련될 일이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렇게 유지한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열흘이 되어서부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 또한 너무 좋

압은 150대로 떨어졌으며 15일이 지나던 시기에는

음식을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요리를 해서 세팅하고, 그

아해서 저에게 쉐이크식이란 있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은 사건이 저와 허벌라이프를 만나게

했습니다. 편도선에 문제가 생겨 두 달 반 정도 침 삼키는

것도 어려워 식음을 전폐하면서 살도 많이 빠졌었는데,

서 무릎을 펼 수 없었고, 50m 걷기도 힘들어 화장실에

서 있는 것조차 어려웠는데(소아마비여서 무릎을 펴지

않으면 걸을 수 없습니다.), 어느 날부터 제 무릎에 힘이

느껴졌습니다. 다음날 확인차 걸어보았더니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의식 속의 식욕에 다시 이것저것 먹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실을 몰랐던 와이프가 왜 그리 잘 걷느냐며 놀라워

걸 넘어 예전보다 더 심각한 상태가 되는 지경에 이르렀

다리에서 식물 잔뿌리처럼 사방으로 힘이 뻗어나 다리

저의 몸은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기 시작했고, 결국엔 그

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을 통해 허벌라이프 쉐이크를 소

개받아 우여곡절 끝에 쉐이크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허브티 5L씩 마시며 해독을 시작으로 하루 두 번 쉐이크

로 식사를 대신했습니다. 이상하게 배는 고프지 않았고, 오히려 몸은 생기가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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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40대를 맴돌았습니다. 더군다나 작년에 넘어지면

문제는 아직 침 삼키기도 어려운 상태였음에도 불구하

고 목이 조금씩 회복되어 갈수록 그동안 먹지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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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 점점 호전되던 저의 상황들이 당뇨는 5점대로, 혈

월간비즈니스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놀라운 변화는 소변을 볼 때

가 터져나갈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저의 호전된 상태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는 ‘식

사를 그렇게 안 하면 어떡해요.’, ‘어떻게 밥을 안 먹고 사

세요.’와 같은 염려의 소리가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체중 감량에 뱃살이 줄어들고 검붉었던 피부가

그리고 저는 장애인 판정을 받았기에 운동은 생각도 못

며 요즘은 ‘그런데 요즘 너무 에너지 넘쳐 보여요.’라고

고, 근육은 정상에 가깝게 늘었습니다. 처음 쉐이크식을

하얗게 맑아지고, 목소리와 움직임이 활기찬 모습을 보 들 말합니다.

했는데 지금은 체지방이 거의 정상에 이를 정도로 빠지

시작하기 전에는 외식을 안 하고 집에서만 식사한다는 전제하에 식비와 비교하였을 때, 하루에 1~2불 정도 싸

허벌라이프식을 하면서 16년 동안 달고 살던 당뇨약과

거나 비싼 정도임에도 왜 이렇게 비싸냐며 망설였는데,

한 시간은 주물러줘야 잠을 잘 수 있었고, 두통으로 진통

훨씬 저렴하게 경제적으로 쉐이크식을 하고 있습니다.

혈압약을 끊었을 뿐 아니라 밤마다 와이프가 발을 30분, 제를 달고 살았던 생활도 쉐이크식을 한 이후부터는 모

지금은 오히려 커피값도 절약될 뿐만 아니라 식비보다

두 없어졌습니다. 지금 쉐이크식을 두 달째 하고 있는데,

그런데 참 황당한 것은 저는 저에게 일어난 이 일들도 엄

중해식 식사를 합니다. 변한 것이 또 있다면 더 이상 예

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남의 부러진 다리보다 내

저는 여전히 두 번은 꼭 쉐이크식으로 하고 점심에만 지

전의 식사가 맛있게 여겨지지 않을뿐더러 간혹 식사하 더라도 쉐이크로 마무리하고 싶어졌다는 것과 매일 에

청나다고 생각하지만, 제 주위 사람들에 비하면 아무것 손가락 상처가 더 아프다고 하듯이 그래도 저에게 이 이

야기는 너무나 놀라운 사실이 되어 저를 들뜨고 행복하

스프레소 3~5잔을 마시던 저는 더 이상 커피를 마시고

게 합니다. 이렇게 저는 또 다른 삶을 지금 시작했습니다.

를 마시지 않으면 죽을 것처럼 무기력했었는데 말입니다.

- 김동언 님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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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카스 (CASS) 사회복지 칼럼 (2)

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정착) 서비스 제공 센터링크 · 영문 신청서 작성 · 줌 세션 등 지원

커뮤니티 사회복지(정착) 서비스라고 하면 다

루는 분야가 매우 광범위하다. 호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착 지원 서비스는 언어와 문 화가 다른 이국땅에서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일들을 도와 호주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

록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이민자로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에 그 목표 를 두고 있다.

암을 비롯한 갖가지 질병이나 사고 등은 예고 없이 찾아와 우리의 일상을 흔들어

놓는다. 이민자들의 경우 호주의 복지 시스템에 익숙지 않아 어려운 일을 당하면

정부로부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거기에 언어 문제 까지 겹쳐 더 어려움을 겪는다. 본 칼럼은 뜻하지 않게 만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

서 전문 복지기관의 도움으로 이를 잘 극복한 사람들, 그리고 사랑으로 일하는 자

카스에서는 2020년 2월부터 한인 대상 정착

지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최근 들어서는 이

용자 수가 갈수록 증가하여 웨스트 라이드와 로즈(목) 두 곳으로 확대, 호주의 복지제도 안

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호주에서 살아가는 데 있어 필요한

내를 포함한 매우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는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되었다. 특별히 이번 주에는 한인 이민자들

한인 대상 정착 서비스는 호주의 복지 시스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더 나아가 호주 사회로의 융합을 위한 의미 있

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카스 사회복지(정착) 지원 서비스의 다양한 모습을 클레어 박 담당자로부터 들어본다. (편집자 주)

을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 관련 정보 세미나

를 개최하고, 또 개별적으로는 센터링크, 정

부 주택 등을 포함한 복지 혜택 케이스 상담 을 제공한다.

특히 영어로 인한 불편함을 겪고 있는 분들

을 위해서 정부 관련 서류 작성도 무료로 도 와주고 있다.

상담 분야 중 정부 주택 관련 문의가 비교적

많다. 정부 주택 신청 관련 상담을 할 때는 정

부 주택을 신청할 수밖에 없는 상담자의 어려

운 상황을 신청서에 잘 나타나게 하려고 노력

한다. 정부 주택은 신청 후 기본적으로 몇 년 은 기다려야 하는데 그런 사실은 나로 하여

금 조금은 막연함을 느끼게도 한다. 그러나 때로는 신청서를 제출한 지 불과 몇 개월 만

에 정부 주택을 받았다는 기쁜 소식을 듣기도

▲ 정착 지원 서비스 지원 제공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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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한다. 이런 때는 도와준 사람으로서 너무나도 큰 보람을 느낀다.


한인 어르신 중에는 영어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계시는

을 통해 커뮤니티에 봉사하고 있고, 또 이러한 봉사 경

분들이 많이 있다. 벌써 우리 한인 대상 정착 지원 서비

력을 바탕으로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분들도 많이 있다.

나, 여러 복지 서비스 신청서 혹은 도움이 필요한 일들

카스 정착 서비스팀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우리 한인

스가 입소문이 나서 갈수록 많은 어르신들이 영어 편지 을 들고 우리 카스를 찾아오고 계신다.

얼마 전에는 주차 관련 티켓을 차에 조금 잘못 놓아두

커뮤니티에 복지 관련 유용한 서비스를 더 많이 더 효율

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는 작은 실수로 큰 벌금을 추징받는 경우가 생겼다. 어

기사제공 : 카스(CASS)

르신 혼자서는 이미 부과된 과징금 재심을 신청하기에

는 역부족이었으므로 우리가 이를 도왔고, 결국 벌금을

내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는 좋은 결과를 전해 들었다.

이 같은 도움을 받은 분들은 전화나 카톡 등을 통해 감

사 표현을 전달해 오기도 한다. 어느 고객은 지금까지 호 주에서 이민자로 살아오면서 이렇게 감사함을 느낀 것 은 처음이라는 피드백도 주셨다.

때로는 과분하다고 생각할 정도의 감사 표현을 받으면

서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돕는 일을 직업으로 가지고 있

카스 칼럼은 유튜브 영상으로도 제작되고 있습니다. • 카스 칼럼 유튜브 QR코드

https://youtu.be/thhbAI0aBfg

다는 사실에 감사하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정착 지원

서비스에 있어서 좋은 결과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려운 상황에 처한 고객들의 이야기에 좀 더 귀 기울여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마음가짐도 또한 중요

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카스 네이버 카페

또한 사회복지(정착) 지원 서비스팀에서는 한인 대상

• 카스 공식 페이스북

자원봉사자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인 이민자 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호주 사회 활동에 좀 더 적극적

으로 참여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 사회에 융합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를 트레이닝하고 또 원하는 업무 와 기관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카스가 한인 커뮤니티에 이미 잘 알려진 기관이고 또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

cafe.naver.com/cassko facebook.com/CASSKorean

• 문의전화

9718 8350 (노인복지 전용 한국어 라인)

카스 사회복지(정착)지원 서비스 및 자원 봉사자 문의 0409 606 295 클레어 박 (월, 수, 목)

고 있어서인지 카스 자원봉사팀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

아지고 있다. 카스와 인연을 맺은 자원봉사자들은 사무 보조, 그룹 리더, 강사, 시니어 그룹 지원 등 다양한 일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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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모든 보험사 클레임 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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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하늘's Cook

속초의 맛을 집에서, 오징어순대

매번 맛있는 먹거리로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하여 오늘은 무엇을 만들까 고민에 빠져본다. 필자는 오징어, 쥐포, 대구포 같은 해산물을 엄청 좋아한다.

그래서 이번 호에서는 해산물 중에서 친숙한 재료 중의 하나인 오징어를 이용해 폼나는 요리를 해보려고 한다. 곧바로 근처 한인식품점으로 향하였고, 냉동으로 팔고 있는 초코오징어 3마리를 샀다. 무엇을 만들까 생각하다가 한국에서만 접할 수 있고,

집에서 만들기에는 어려울 것 같은 오징어순대를 만들어 보았다.

칼럼제공 : 호주시드니에서 산후조리 도우미로 10여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수잔 리”입니다. 산후조리문의는,

♦ 인스타그램아이디 : hoju_hanul_kitchen ♦ 카톡아이디 : hojuhan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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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속초의 맛을 집에서 느껴보세요.”

재료

오징어, 당면, 돼지고기, 양파, 당근, 부추, 두부, 계란, 녹말가루, 밀가루, 후추,

참기름, 마늘, 굴 소스, 소금, 송송파, 간장, 나무 꼬치

만들기 (1) 오징어 손질을 하고 몸과 다리를 분리한다. 몸은 그대로 두고 다리는 잘라서 다져놓는다. (2) 양파와 당근을 다지고, 당면은 삶아서 다져놓는다. (3) 두부는 면보에 짜서 물기를 없애준다.

(4) 양푼에 1,2,3에서 준비한 재료와 돼지고기, 계란, 녹말가루, 밀가루와 굴 소스, 참기름, 소금, 마늘을 넣어 주물럭주물럭하다가 질척하다면 녹말가루를 더 넣어준다.

(5) 오징어의 몸통 속에는 밀가루를 넣어 무친 후 한 번 털어내고, 만들어둔 소를 4/5 정도만 넣은 후 꼬치로 입구를 꿰어서 고정시켜 마무리한다. 여기서 오징어의 몸통을 4~5번 꼬치로 찔러 숨구멍을 만들면 오징어순대가 터지지 않는다.

(6) 마지막으로 15분 정도 찜통에서 쪄내고, 식힌 후 알맞은 크기로 자른다.

오징어 몸통의 입구를 꿰맬 때 중간중간 꼬치로 숨구멍을 내줬더니 흐트러지지 않고 이쁘게 잘 붙어있다.

가지런하게 완성된 오징어순대가 참 먹음직스럽다. 간장과 식초를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든 소스에 오징어순대를 찍어 먹으면 강원도 속초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게 집에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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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보양식 토마토

TOMATO

여름에 최고의 맛을 자랑

또한 해산물이나 육류와도 잘 어울리며 채식주의자들

마토는 현대 요리에서

‘토마토가 빨갛게 익을수록 의사의 얼굴은 파랗게 된다.’

자리매김하고 있습니

있는 슈퍼푸드 중의 하나입니다.

하는 채소 중 하나인 토 빠질 수 없는 재료로

다. 남미 페루가 원산지

토마토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는 식이섬유, 비타민

국가에서 기본적인 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예방에 탁월하고 열량이 낮아 비만, 당뇨병 환자에게

미식이 발달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의 여러 나라에서도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들이 발전되어 왔습니다.

토마토는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에 신선한

ABC, 아미노산, 루틴, 단백질 등이며 뇌졸중, 심근경색

적합합니다. 또한 서양 국가에서는 오래전부터 숙취

해소용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으며 변비 예방에 도움이 되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상태로 사용되며 조리되면서 자연적인 감칠맛, 산미

토마토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간편한 요리를 소개해

스튜, 건조 등 그 조리법 또한 다양합니다.

얼마나 빨갛게 잘 익었느냐에 따라 요리의 풍미와 맛이

그리고 단맛이 더해져 소스, 수프, 케첩, 주스, 페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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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영양분을 함유하고

이며 16세기에 유럽으로

넘어가 지금은 거의 모든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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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요리에 절대 빼먹지 않는 식자재 중에 하나입니다.

월간비즈니스

드리겠습니다. 토마토 요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크게 달라집니다.


Recipe.01

새우 토마토 가스파초

< 새우 토마토 가스파초 재료 >

로마 토마토 5개, 오이 ½ 개, 적양파 ¼ 개, 적파프리카 ½ 개, 수박 200G, 올리브오일 10G 식초 15G, 후추, 소금, 새우 5개, 아보카도 ¼ 개, 바질

토마토의 아랫부분에 X자로 칼집을 낸 후 끓는 물에 10

초간 데쳐 찬물에 식혀줍니다.

새우는 끓는 물에 1분간 완전히 익을 때까지 익혀준 후에 껍질을 까고 먹기 좋은 크기고 잘라 냉장고에

식혀줍니다.

완전히 식으면 껍질을 벗겨준 후 3cm 크기로 잘라줍니

씨를 제거해준 후 모든 재료를 블렌더에 갈기 쉽게

새우, 아보카도, 바질을 곁들여 요리를 완성합니다.

다. 오이, 적양파, 수박은 껍질을 벗기고 적파프리카는 3cm 크기로 잘라줍니다.

모든 재료가 충분히 차가워지면 토마토 가스파초와

손질한 재료와 올리브오일, 식초를 블렌더에 넣고 액체

상태에 가까워질 때까지 최소 2분간 갈아준 후에 체에 내립니다.

기호에 따라서 바질 대신에 고수를 쓰시거나 페타치즈 혹은 플레인 요거트를 뿌려 드시면

풍미가 더욱 좋습니다.

준비된 가스파초는 냉장고에 최소 2시간 완전히 차가워

질 때까지 보관합니다.

칼럼제공 : 정성 레스토랑 김인섭 헤드쉐프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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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생의 영어 한마디

2021.12

Where’d you learn to move like this, at a dime-a-dance night? 어디서 이런 동작을 배웠어, 달밤에 체조하는 거냐?

미국에서 1920~30년대 한 때 사교댄스클럽이 유행했다고 한다. 여자친구도 없는 초라한 신분의 남자들도 그곳에서는 젊은 여성과 한 번에 10센트의 돈을 내고 춤을 추며 배울 수 있었던 것이다.

They can learn to dance for ten cents a dance.

당시 15~28세 사이의 여성 직업 댄서(Taxi Dancer)들이 돈을 받고 남성들의 춤 상대가 되어 주며, 비슷한 또래의 직장

친구들보다 2~3배의 수입을 올렸지만, 떳떳하지 못한 직업으로 인해 춤추는 일을 숨기며 활동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이 런 댄스클럽들은 2차 세계대전 후 흐지부지되었다가 1960년대 들어서며 완전히 사라졌다.

Most of the taxi dance halls fizzled out after World War II, disappearing altogether by the 1960’s.

** Fizzle out: 흐지부지되다

2013년에 개봉된 영화 ‘42’는 1940년대 전설적인 흑인 최초의 미 프로야구 선수, 브룩클린 다져스(BROOKLYN

DODGERS) 소속의 Jackie Robinson의 전기를 다룬 영화이다. 영화 Black Panther 로 전 세계의 인기를 끌었던 흑인

배우 ‘Chadwick Boseman’이 주인공(Protagonist) 역할을 맡아 호연을 펼쳤었다. 그는 안타깝게도 대장암 3기 증세

로 2020년 8월, 43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리고 Harrison Ford가 당시 구단 책임이사인 Branch Rickey역

할로 나와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준다. 영화 ‘42’ 에서 42는 Jackie Robinson의 등번호 42에서 나온 제목이다. 이 등 번호는 미국 프로야구에서 영구히 Retire 되었다. (‘은퇴 또는 퇴역하다’는 뜻의 Retire는 스포츠에서는 선수의 공적

을 기려서 등번호를 ‘영구히 결번으로 한다’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미 프로야구에서는 실제 2004년부터 매년 4월 15

일을 ‘Jackie Robinson Day’로 정해 모든 프로 선수들이 이날 등번호 42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를 기린다고 한다.

오늘 표현은 이 영화 초기 장면 중에 야구 연습장에서, 선수가 볼 다루는 모습을 보고 코치가 못 마땅해하며 꾸중하는

장면의 대사다.

위 표현은 ‘At a dime-a-dance night?’(밤에 춤 당 Dime(10센트)을 내고 사교춤을 배우는 댄스홀에서 야구를 배운

거냐?)라며 비아냥거리는 발언이다. 사교댄스장에서 야구를 배울 리 만무하다. 그러므로, ‘그걸 야구라고 하고 있나.’라 는 말이니, 바꾸어 표현하면 ‘달밤에 체조하냐?’라는 뜻으로 의역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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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1940년대 초반의 상황을 다룬 영화이니 이 표현은 시기적절하다고 볼 수 있다. 여러분들도 어릴 적 구기 운동 등을 배

울 때, 특히 가르치는 코치나 선생님으로부터 때때로 ‘달밤에 체조하고 있나.’라는 말을 들었던 경험이 있을 줄로 안다.

악의는 없는 표현인 것이다.

요즘에는 미국에 이런 모습의 사교 클럽이 없으니 그 당시 유행하던 풍속을 모르면 이 말을 처음 대하는 젊은 미국인들

조차도 이 말의 속뜻을 선뜻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1920년대 당시 A dime은 요즘 시세

로 3불 정도 된다고 한다. 우리 말 ‘달밤에 체조하다.’라는 말은 국어사전에 비꼬아 이르는 말로, ‘격에 맞지 않는 짓을 하 다.’라는 뜻으로 정의되어 있다. 그리고 Where’d는 Where did의 줄임 표현이다. Where did you learn those footworks, at a dime a dance night?

(어디서 그런 발놀림을 배웠지? 달밤에 체조하나.)

빨리 그리고 유창하게 입으로 소리 내 읽어보기를 바란다. 책은 눈으로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속도가 붙지만, 영어는 소

리 내 읽지 않으면 유창함에 속도가 붙지 않는다.

구기 운동, 무술(Martial art) 등 몸을 숙달시켜야 하는 각종 스포츠에서 동작이 서툴 때, 저 표현으로 핀잔을 줄 수 있으 리라 생각한다.

Where did you learn your kicking, at a dime a dance night? (그런 발차기 어디서 배웠어? 달밤에 체조하니?).

Your pitching is awful. Did you learn at a dime a dance night? (너 볼 던지는 게 형편없구나. 달밤에 체조

하나?)

위 내용과 다르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영어 표현을 공부해보자.

어떤 공식 대화나 문서에서 Rest assured이라는 표현이 가끔 등장한다. 이 표현이 사용되면, 화자가 뒤에 나오는 절이 나 구에 대해서 ‘확실히 보장한다.’ 또는 ‘~ 할 것이니 안심하세요.’라는 뜻을 가진다. 예를 들어보자. Rest assured he probably has rather more common sense than you realize.

(그가 당신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상식이 있으신 분이라는 점에서 안심하셔도 됩니다.) Rest assured that the police will recover your bag.

(경찰이 당신의 손가방을 꼭 찾아낼 것이니 안심하세요.)

You may rest assured that the event will be ready on time. (그 행사는 제시간에 맞춰 준비될 테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즉, ‘그것이 예정된 시간에 준비가 됨을 제가 보장합니다.’라는 확신의 의미가 강하다. You can rest assured, You

may rest assured, 또는 Rest assured 다 좋다. 그리고 주어가 3인칭이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을 여름 캠프에 보내는 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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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걱정하는 마음을 안심시키기 위해, ‘부모님들께서는 아이들의 안전에 최우선 중점을 둔다는 점에서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고 싶을 때, The parents can rest assured that their children’s safety will be of paramount importance. 라고 하면 된다.

** Of importance = Important; Paramount: 최고의, 가장 우선하는

뒤에 구가 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Whoever wins the title, rest assured of one thing; the champion would be Korean. (누가 타이틀을 따내도 한 가지 분명히 보장할 수 있는 것은, 챔피언이 한국인이 될 거라는 거죠.)

[ 끝으로 작문 연습 ]

‘당신이 유리한 거래를 하게 될 거라는 점을 확실히 보장합니다.’ 영작해 보자. 답: (You can) Rest assured that you’re going to make a good deal.

상대방으로부터 이런 확답을 들으면 제시된 사업이나 계약을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Rest assured 표현을 확실히 이해해서, 실생활에 잘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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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제공 : 최규범 호주 공인 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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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Pyotr Ilyich Tchaikovsky 표트르 차이콥스키 그의 이야기 법률학교와 음악원 시절

(1)

차이콥스키는 여섯 자녀 중 둘째

러시아 보트킨스크

- 사망: 1893년 11월 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낭만주의

시대의 러시아 제국의 작곡가, 지휘자

했고, 1845년(5세)에 지역 가정교사에게

했을 때였습니다.

(2)

당시 러시아 학교에서는 정규 음

이후 그는 1865년 12월 음악

원을 졸업하고 모스크바로 옮겨 새로 설

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과 맞지 않다는 것을 알았지만, 처음에

님은 그가 음악 분야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

르쳤습니다. 그는 가르치는 것이 자신

부모님은 차이콥스키가 공무원 생활을 하기

그에게 자리를 제안한 원장인 Nikolay

Jurisprudence에서 정규 교육을 시작하여 9

동력이었다고 합니다.

를 바랐고, 그는 1850년 Imperial School of

Rubinstein과의 우정이 견딜 수 있는 원

(3)

1876년 차이콥스키의 음악은

차이콥스키가 17살 때 어머니가

러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기

마침내 아들의 음악적 취향을 알아차리

부유한 과부 나데즈다 폰 멕(Nadezhda

있도록 허락했습니다.

6,000루블의 연금을 받게 되었고, 이로

콜레라로 세상을 떠났고, 그의 아버지는

며 전문 피아니스트에게 레슨을 받을 수 (4)

음악에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한

후 그는 서기로 일하던 법무부를 사임했고,

1862년 가을에 상트페 테르부르크 음악

원(St. Petersburg Conservatory)에 들

어가며 그곳의 첫 번째 학생 중 한 명이 되

어 22살에 정식 음악 교육을 시작하게 되 었습니다.

월간비즈니스

(2)

립된 모스크바 음악원에서 이론을 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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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스키의 Characteristic Dance를 지휘

악 교육을 받을 수 없었기 때문에 그의 부모

년 동안 다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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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이 처음 공개된 것은

1865년 8월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차이

피아노 레슨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출생: 1840년 5월 7일

(1)

로 태어난 대가족이었습니다. 그는 4살 때

여동생 알렉산드라를 위해 첫 작곡을 시작

Pyotr Ilyich Tchaikovsky

작곡과 지휘 활동

를 얻었습니다. 그 후 후원자가 되겠다는 von Meck)에게 1877년부터 14년간 연

인해 1878년 교수직을 사임하고 작곡에 평생을 바칠 수 있었습니다. (4)

1875~1976년에 백조의 호수가

탄생했고, 1877년에 열린 발레의 초연은

열악한 무대와 안무로 인해 초기 실패를

겪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가장 인기 있는 발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불완전한 결혼 생활과 마지막 생애

(1)

차이콥스키는 남성에 대한 관심

을 가지고 성장했습니다. 러시아 안팎에

서 차이콥스키 음악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필연적으로 그와 그의 사생활에 대한 대

(3)

891년 차이콥스키는 뉴욕시 카

네기홀 개관식에 지휘자로 초청되어 미국

에 방문하였습니다.

중의 관심은 높아졌습니다. 동성애는 러

차이콥스키 추천곡

• Symphony No. 6 ‘Pathétique’ • The Nutcracker • Swan Lake

• Sleeping Beauty

• Romeo and Juliet Fantasy-Overture

• Violin Concerto in D major

시아에서 공식적으로 불법이었고, 당국은

• Eugene Onegin

상류층 사이에서 그것을 용인했습니다.

• Serenade In C For Strings • Piano Concerto No.1

그러나 사회적, 가족적 압력으로 인해 차

이콥스키는 1877년 여름, 성급하게 자신

에 대한 사랑을 선언한 음악 학생인 안토

니나 밀류코바와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차이콥스키는 자신이 동성애자이기에 부

(4)

그의 가장 유명한 크리스마스

발레 중 하나인 호두까기 인형은 1892년

초연되었고,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이후

부 사이의 완전한 궁합을 결여시킨다고

수십 년 뒤 뉴욕시에서 흥행하였습니다.

도피하여 다시는 아내와 함께 살지 않았

(5)

생각하였고, 결혼 몇 주 만에 그는 해외로

차이콥스키는 교향곡 6번이 초

습니다.

연된 지 9일 후인 1893년 53세의 나이

이 경험으로 차이콥스키는 사회적 관습

레라였지만, 일부 역사가들은 우울증으

취향 또한 바꿀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

자살로 유추하기도 했습니다.

을 통해 존경받을 수 없으며, 자신의 성적

니다.

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밝혀진 사인은 콜 로 인해 고의로 감염된 물을 마셨다며 (6)

차이콥스키는 러시아 역사상 가

1877년 그는 지휘자로서 성공을

장 유명한 작곡가입니다. 그의 음악은 오

부르크, 파리, 런던을 포함한 다양한 지역

키며, 일반 대중에게도 큰 호소력과 영향

(2)

거두었고, 라이프치히, 베를린, 프라하, 함

에서 첫 유럽 콘서트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늘날까지 깊은 감정적 반응을 불러일으

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럼제공 : SOMA MUSIC Judy Kim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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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 Hany Custom Made Flowers 와 함께하는 꽃 이야기

칼럼제공:Hany Custom Made Flowers

이번 달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화하는 특성 때문에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장식화로 널리 사용되는 포인세티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에서는 “홍성목”이라고도 불리며 원산지는 멕시코입니다. 관상용으로는 작은 화분에서 기르는 경우가 많지

만, 원산지에서는 최대 3~4m까지 자라기도 합니다. 햇빛을 좋아해서 하루에 3시간 이상은 창가에 놓아두는 것

이 좋습니다.

흰색, 분홍색 등의 종류도 있지만 보통 붉은색 포인세티아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약간의 독

성을 가지고 있어서 어린아이나 반려동물들이 뜯어 먹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포인세티아의 꽃말은 축복이라고 합니다. 올해에는 크리스마스트리장식도 좋지만 작은 공간도 장식할 수 있는

포인세티아 화분으로 페스티벌 시즌을 준비해 보시면 어떨까요?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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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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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 GEM STORY

12월의 탄생석 TURQUOISE 터키석 초심(初心), 무슨 일을 시작 할 때 처음 가졌던

질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믿어 인류가

마음입니다. 12월을 보내면서 연초에 가졌던

보석으로 치장하기 시작할 때부터 즐겨 사용한

마음으로 올해를 마무리 잘하신 분들은 자신에게

보석으로 페르시아, 아즈텍, 잉카, 아시아, 아프리카,

칭찬의 박수를, 미흡하셨던 분들은 내년에 더 잘할

아메리카 인디언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고,

수 있도록 격려의 박수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오늘날에도 용기와 성공, 사랑의 상징으로 지속적인

담아 봅니다.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5천 년 된 이집트 여왕의 미라 팔목에 끼워져있던 터키석과 금으로 만든 4

다양한 색깔의 꽃밭을 구경하다가 고개를 들어

개의 팔찌는 1900년에 발견 당시에도 아름다움을

하늘을 봅니다. 하늘색 보석 터키석(TURQUOISE)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한가득 보입니다. 터키석의 청색은 보색 관계에 있는 황색과 잘 터키석 하면 흔히 이름 때문에 터키에서 산출되는

어우러져 바탕을 황금색으로 디자인하면 한층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터키석은 이란과 시나이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됩니다. 터키석에 함유된

반도에서 산출되어 터키를 통하여 전해지면서 유럽

구리 성분의 함유량에 따라 하늘색으로부터 녹색을

인들에게 터키석이라 불렸습니다. 밝은 것에서 짙은

띤 파란색까지 여러 가지 색을 띠게 됩니다. 이

하늘색 또는 청록색, 연한 녹색을 띄는 터키석은

중에서 로빈 에그 블루(ROBIN EGG BLUE: 미국

불투명한 스톤 중에서 제일 사랑받는 보석입니다.

물새의 알)를 가장 좋은 색으로 여기며, 황색을 띤 녹색으로 가면서 저급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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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최고 보석 품질(GEM GRADE)은 1% 미만이고,

증기 세척과 초음파 세척은 금물이며 미지근한 물

최고급(VERY HIGH GRADE) 3%, 고급(HIGH

에 부드러운 솔로 닦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GRADE) 5% 정도로 질 좋은 터키석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사업의 성공과 번영을 가져다주며 재앙으로부터

선택요령과 주의점

보호해 준다는 믿음 하에 사업하시는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합니다. 기분 좋은 색 하늘색, 터키석은

터키석은 경도가 2~6 정도로 경도의 차이가 크고,

12월의 탄생석입니다. 호주의 12월을 터키석과

다공성이어서 오염되기 쉽고 열, 햇빛 등에 탈색이

함께하면 조금은 시원해질 듯도 합니다.

되면서 초록색이 나타나면서 더욱 짙어지게 됩니다. 처리하지 않고, 단단하고 좋은 색을 지닌 천연

12월의 탄생석은 터키석 이외에도 블루 지르콘

터키석은 매우 희귀하고 가격도 고가입니다.

(BLUE ZIRCON), 탄자나이트(TANZANITE)도 포함 됩니다.

가장 질 좋은 터키석은 이란 북동부의 메슈드 근처 의 것이며, 미국산은 다공성이 많아서 가격이 떨어 집니다. 그밖에 중국, 호주, 아프카니스탄, 인디아, 칠레 등지에서 산출됩니다. 터키석은 아주 질 좋은 유리 모조품과 터키석 분말을 이용한 모조품이 흔한데, 천연석에 비하여 색깔에 얼룩이 없고 다소 투명도가 높습니다. 구입에 주의를 요하는 부분입

< 터키석 팔찌 “WORLD DREAM” >

니다.

터키석은 열이나 습도에 약하므로 조심해야 하며 섭씨 250도 이상의 열을 가하면 갈색이나 초록색으로 변색이 되거나 후드득거리며 타고 강한 햇빛에 장기간 노출하거나 산에 닿으면 변색됩니다. 몸에 착용하고 난 후에 땀과 화장품 등을 깨끗이

글 : 장스주얼리 JEWELLER & DESIGNER 장옥진

닦아서 보관해야 하며 탈수되면 균열과 변색의

T : 9238 0050

위험이 있으므로 매우 건조한 곳은 피해야 합니다.

E-mail : jangsjewellery@hatmail.com Level 3, 428 George St. Sydney

주얼리 분야에 관한 궁금증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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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없는 선교지 이야기 들꽃은 아무 데서나 자라지만 아무렇게 살지는 않는다.

안필립목사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베트남 선교사, 교회개척, 고아원

마약자 재활원 & 신학교 운영

2011년 – 현재까지

우리는 자신의 삶을 위해 주어진 시간들이 얼마나 남았 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나그네 인생길에서 내가 살아

가는 삶의 시간으로, 또한 내가 써가야 할 역사의 한 페

우리의 삶에 주어진 2021년도 코로나 와중에서 절반 가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은 70억의 사람들 속에서 자기 존

가는 COVID-19의 고난 속에서도 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재의 중요성을 미미하게 느끼거나 체념적일 수 있다. 산 이나 들에서 아무 데나 피어있는 들꽃들도 이와 같아서,

그 많은 종류의 반짝이는 꽃들을 우리는 그냥 들꽃이라 부른다. 오솔길에서, 바위틈에서, 길가에서, 가시덤불 속

에서, 넓은 들판에서, 벼랑 위에서, 비탈길에서 혹은 외 로운 언덕에서 들꽃들은 피어나지만 특별한 관심을 받지 못한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것으로 취급되기 쉽

다. 그런데 한 시인이 이런 들꽃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 여하였다. 들꽃들의 자존심을 살려주었다. “들꽃은 아무 데서나 자라지만 아무렇게 살지는 않는다”라는 간결하

면서도 멋진 시구가 그것이다. 이름 없는 들꽃들도 아무 렇게나 살지 않는다는 말에 정신이 번쩍 든다. 가슴이 펴

지고 발걸음에 힘이 생긴다. 들꽃이나 잡초같이 익명으 로 사는 우리 같은 사람들을 세상은 소시민 혹은 이름 없

는 자들이라 부른다. 특별한 정체성을 나타내는 자랑스 러운 이름이 없는 것이 아무 데나 이름 없이 핀 들꽃과도 같다. 그러나 우리의 삶이 고달프고, 치열한 이민자의 삶 을 살아내기 위해 들꽃이나 풀 한 포기처럼 아무 데서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무렇게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을 |

으로 가득한 위기의 시대 한가운데서 말이다.

이지로 새로운 하루하루가 주어진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

이며 축복이라 하겠다. 그렇지만 이름 없는 소시민으로

92

해본다. 온 세상이 코로나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

월간비즈니스

까이 지났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함께 싸워 어떻게 써가야 할까를 고민하며 우리 안에 품은 가치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한 사람이나 민족, 국가 혹은 하나

의 대상을 가슴에 품어 생각하고 아끼고 그리워하는 마

음, 사랑의 대상을 뜨거운 마음으로 감싸 안는 일, 이런 아름다운 것을 사람들은 사랑이라고 한다. 한 영혼의 모 든 것으로 사랑을 나누는 것은 인간의 모든 행위 중 가장

아름다운 일일 것이다. 이런 사랑의 행위가 있는 한 우리

는 아무렇게 사는 것이 아니다. 수줍은 들꽃 하나 어딘가 에 외로이 살아남아 예쁜 꽃 한 송이 피워내 그 존재를 드러냈다면, 이름 없는 소시민인 우리들이 세상을 품어 안는 뜨거운 가슴으로 사랑을 나누는 것이 우리의 존재

를 아름답게 드러내는 길이다. 내 삶에 주어진 시간들을 아무렇게나 살지 않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사랑을 나누

며 이웃을 뜨겁게 품어 안는 일이리라. 그것이 아름다운

삶의 꽃 한 송이가 아닐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이 와 비슷한 생각을 하며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사람들이 즐겨 부르는 유행가의 대 부분도 사랑을 노래하고 있다. 사랑과 관계없는 노래 가

사는 찾기도 어렵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 가운데 하나도 바로 사랑이란 것이다. 많은

온 세계가 보이지 않는 적 코로나와 싸우고 있지만, 우리

덕, 공경, 기복, 도예, 내세 등과 같이 자기중심성이 많은

가나 민족 혹은 한 개인이거나 자연일 수 있다. 사랑의

종교의 주제나 목표가 무념, 무상, 버림, 득도, 공허, 의, 반면, 성경의 가장 중요한 주제 중의 하나가 사랑이고 하

나님의 본성이 사랑이라는 것은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을 향한 인간의 사랑,

의 가슴에 사랑이 찾아오면 좋겠다. 사랑의 대상이 한 국 대상을 품어 안는 일에는 아픈 상처와 힘들고 낙심되는 일들이 수반될 수 있다.

사람들 간의 사랑 이야기들이 성경에 가득하다. 특히 고

그러나 아직 품어야 할 대상과 그것을 품을 수 있는 마음

랑의 정의를 압도하는 아름다움이 있다. “사랑은 오래 참

직도 남아있다면 그것으로 한 송이 들꽃을 피워낼 수 있

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사랑의 정의는 참으로 모든 사 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 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

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 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

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그런즉 믿 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

일은 사랑이라”. 이런 사랑을 간직하고 실천하며 산다면 우리의 삶이 벼랑 위에 핀 들꽃만은 하지 않을까.

이 있다면 불꽃 같은 사랑의 이야기들이 우리 가슴에 아 을 것이다. 아무 데서나 자라지만 아무렇게나 살지 않는 그래서 외로운 언덕이나 텅 빈 들에서 혹은 치열한 벼랑

위에서 아름다운 삶의 꽃 하나 피워낼 수 있을 것이다. 멀리서 보면 별것 아닌데 가까이 다가가 말 걸어 보면 새

롭고 아름다운 들꽃 같은 그런 인생 말이다. 위타위기(爲

他爲己 : 남을 위하는 것이 나를 위하는 것)와 일등능제 암천년(一燈能除暗千年 : 등 하나로 천년을 밝힘)의 정 신이 모든 사람의 가슴에 들꽃 한 송이로 피어나길 소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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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연락처 ㅣ 유용한 전화번호 응급전화

가스사고(24시간응급) ���������������������131 909 경찰서 민원(Police) ��������������������������131 444 구급차 ��������������������������������������������������131 233 시드니대학병원(안과) ������������������9228 2111 동물학대(RSPCA) ������������������������9770 7555 번역/통역 서비스(24시간) ��������������� 131 450 비상전화(화재, 경찰, 구급차) ������������������000 수도응급문의 �������������������������������������132 090 자동차 고장(NRMA) ��������������������������131 111 전화고장신고 ��������������������������������������������1100 치과(after hours) �������������������������9369 1111 NSW POLICE(24시간 한국어) ���������������������������������������������������1800 802 983 Sydney Hospital(응급실) ����������9382 7111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450 Korean을 찾은 후 000에 연결 요청

각종 전화

날씨 ������������������������������������������������������������1196 시드니 교외, 해상, 타시 �������������0055 26151 전국서핑레포트 �����������������������1900 912 177 조수간만 시간 �����������������������������0055 14477 주간시드니행사안내 �����������������0055 14844 해설보고 ��������������������������������������0055 12177 현지시각 ������������������������������������1900 914 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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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고장/수리 ��������������������������������������������������1100 공중전화 ����������������������������������������������������0176 기상 및 약속확인, 교환원연결전화 �����0713 네셔널 통역서비스 ���������������������������� 131 450 문의, 불편 사항접수 ��������������������������132 200 모발폰 서비스 �����������������������������018 018 111 소비자센타 ������������1800 500 002<Tel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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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전화사용안내 ������������������������������12455(유료) 집전화연결문의 ����������������������������9784 9888 RTA �������������������������������������������������������132 213 Telstra 전화카드 �����������������������������������11333

방송

시드니 라디오 등대 ���������������0450 533 496 웨이브TV ����������������������������������0430 469 757 호주한인 기독교 방송 �����������������9750 7222 MBC호주한인방송 ����������������������9639 2311 SBS라디오 �������������������������������������9430 2814 TARBS코리안TV ���������������������1300 782727

극장

Greater Union 안내 �������������������9373 6666 Hoyts(Bankstown) ��������������������9796 4199 (City Centre) ����������������������������132 700 Reading Cinemas(Auburn) ����9647 0900 x(sydney) �������������9280 1202 Showtix, Theatre Bookings ��9363 2500 Ticketek ����������������������������������������9266 4800 Village Cinemas ��������������������������9264 6701

한국기관

교육자협회 ������������������������������������ 9642 6216 대사관 ����������������������������������������������6270 4100 재호한국상공회의소 �������������������9453 2033 총영사관 (영사, 민원 업무) �������������9210 0200 (일반 행정 업무) ���������������9210 0201 (문화, 홍보 업무) ��������������9210 0229 (교육 업무) ������������������������9210 0228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 9264 5199 한국관광공사 ���������������������������������9252 4147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8904 9508 주시드니한국교육원 ��������������������9261 8033 주시드니한국문화원 �������������������8267 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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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9262 6000 아시아나항공 ��������������������������1300 767 234 콴타스항공 ������������������������������������������131 211

한국지사

(주) 금호 ������������������������������������������9144 6011 (주) 노벨과 개미 ����������������������������9898 3452 (주) 대우건설 ���������������������������������9251 7799 (주) 대우 인터내셔널 �������������������9290 2222 (주) 대우전자 ���������������������������������8756 5503 (주) 데이콤 ��������������������������������������9763 5653 (주) 신영테크 ����������������������������������9746 9899 (주) 재능교육 ����������������������������������9410 2772 기아자동차 �������������������������������������9701 1700 대우 자동차 �����������������������������������9730 5000 비비큐치킨(호주지사) �����������������9888 1950 삼성물산 �����������������������������������������9957 5655 삼성전자 ������������������������������������������9763 9700 오스템 임플란트 호주법인 ���������9889 2675 온세통신 �����������������������������������������9763 7200 유공 ��������������������������������������������������9299 3910 정관장(KGAC) �������������������������������9804 1234 한국방송공사 ���������������������������������9144 2008 한국시문학창작교실 ��������������������9547 0233 한국인삼공사 ��������������������������������9804 1234 한국타이어 ������������������������������������9929 0928 한인신협잔고안내 �����������������������������131 699 한일은행 ����������������������������������������9235 2688 현대상선 �����������������������������������������9550 3777 현대종합상사 ���������������������������������9413 2314 호주 외환은행 ������������������������������9231 6333 GS글로벌 ��������������������������������������� 9954 0911 LG상사 ���������������������������������������������9957 4941 LG전자법인 �����������������������������������8805 4000

한인언론사

Korean Monthly Business

���������������������������������� (광고) 0432 426 888 �(디자인) 카카오톡ID:monthlybusiness 일요신문 ����� 0432 797 889, 1300 383 819 교민잡지 ������������������������������������������8041 5651 마이라이프 ������������������������������������9763 2343 시드니저널 �������������������������������������9804 0266 정보세상 ����������������������������������������9715 3733 주간생활정보 ��������������������������������9858 5877 코비 TV ��������������������������������������0450 457 172 크리스챤리뷰 ��������������������������������9457 0055 크리스천 헤럴드 ����������������������������9787 9100 한국신문 ����������������������������������������9789 3300 한호 일보 ����������������������������������������8206 0921 호주국민헤럴드 ����������������������������9787 9400 호주나라 �����������������������������������1800 082 823 호주 한인방송 �������������������������������9267 5566 Korea Town ���������������������������������9877 5200 SBS 라디오 ������������������������������������9438 1114 TOP 신문 ����������������������������������������9746 2200 TV 코리아 ���������������������������������������9642 0761

한인단체

교역자협의회 ��������������������������������9975 7885 광복회호주지회 ����������������������0433 249 567 기독교여자절제회 ������������������������9647 1088 대한예비역장교회 ������������������������9787 8833 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9797 9000 마래용 한국노인회 �����������������0429 889 16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9721 3000 상공인연합회 ��������������������������������9555 7557 생명의 전화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재호 육군학사장교 동호회 ����0410 639 025 재호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재호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재호 한국건설 기술자협회 ���������9874 2449 재호 한인의학협회 ����������������������9858 1122 재호 한인 전통 다도 협회 �����������9872 4626 재호 함경도민회 ���������������������������9633 2211 재호주대한체육회 �������������������������9716 0622 진우회(환경 운동 봉사단체) 0412 909 788 청소년선교회 똑똑똑 �����������������9635 0315 충청향우회 �����������������������������������9605 6775 카운슬링자원봉사모임(CAS) ����9742 6744 퀸스랜드주한인회 ������������������07-3252 8440 파월동지회 �������������������������������������9742 1130 평안도도민회 ���������������������������������9869 7592 풍물패 디딤소리 ���������������������0433 188 068 호주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노조후원회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9789 3568 한인복지회 (이스트우드) �����������9858 5652 한인복지회 (캠시) ������������������������9718 9589 한인복지회 (파라마타) ��������������9687 9901 한인복지회 (혼스비) �������������������9987 2333 한인복지회 (홈부쉬) ��������������������9746 0797 한인사업이민회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9798 8800 한인회(남부호주) �����������������������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0410 416 741

한호청년상공인연합회 ���������������9718 0003 한호청소년 카운셀링 협회 ����������9744 6422 해군충무회 �������������������������������������9789 4218 해병대전우회 ���������������������������������9759 5363 호남향우회 ������������������������������0427 133 155 호주중국 동포계 ����������������������������9787 1734 호주 두레공동체운동 �������������������9743 2662 호주 해외한인무역협회 ��������������9283 9130 호주 세계선교센타 �����������������������9799 5222 호주 코스타 ����������������������������������9868 5479 호주 한인 간호협회 ����������������0433 902 890 호주 한인 건설협회...................................9717 0369 호주 한인 정보통신협회 �������������9674 9963 호주 한인 카운셀라협회 �������������9920 4560 호주 호스피스 협회(ACC) �����0430 370 191 황해도 민회 �����������������������������������9799 8652 ASG 호주장학재단 ����������������������8084 6543 ASMNK �������������������������������������������9816 3807 EFC가족성장센터 ������������������0425 322 006 OKTA호주지회 �����������������������������9281 9800 ROTC중앙회호주지회 ������������0411 731 732 WORLD-KICA한인교류협력기구 ������9748 4330

한인동문회

배재고교 ����������������������������������0425 282 697 성신여대 �����������������������������������0413 224 844 인천공고 �����������������������������������0412 636 335

한인문화단체

기독문화예술학교 ������������������������9659 4374 고려문화포럼 ��������������������������0407 001 884 노동문제상담 ���������������������������������9787 4969 여성의 공간 ������������������������������������9750 3011 유학생센타 ��������������������������������������9744 5656 코리아공영권추진위 ��������������������9747 3333 호주한인유학원협의회 ����������������9211 1875 극단맥 ��������������������������������������������9642 8612 샤인 코러스 ������������������������������0410 419 190 시드니민족교육문화원 ����������������9787 4969 시드니필하모니합창단 ���������������9878 8896 시드니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9890 2322 시드니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호주수필문학회 �����������������������������9874 4430 호주한인문화재단 ������������������������ 9477 5601 호주한인미술협회 ������������������0425 898 190 호주한인이민변호사/법무사협회 ����9746 1452 Peace makers �����������������������0409 659 242 TheWord뮤지컬단 ����������������������9764 5887

한인체육단체

검도협회 �����������������������������������������9631 1194 골프협회 ������������������������������������������9718 4455 국제프로태권도협회 ��������������������9597 5373 권투협회 ������������������������������������������9718 4573 농구협회 �����������������������������������������9709 8919 대한 볼링협회 ��������������������������������9874 9998 대한체육회 �������������������������������������9716 0622 배구협회 ������������������������������������������9759 1865 보디빌딩협회 ��������������������������������9969 2405 불무도오세아니아협회 ����������������9599 3753 빅베어축구클럽 �����������������������������9787 5427 수중협회 �����������������������������������������9763 5501 시드니조기 축구회 �����������������0415 158 299 야구협회 �����������������������������������������9742 1230 역도협회 ������������������������������������0449 264 747 엔젤스야구단 ���������������������������������9787 6021 유도협회 �����������������������������������0481 104 066 잠수협회 ������������������������������������������9763 5501 재호주대한수영연맹 ���������������0410 308 415 재호주 대한 태권도협회 ��������������9874 1016 축구협회 ����������������������������������������9642 7200 캥거루조기축구회 �������������������������9818 3341 탁구협회 ������������������������������������������9759 1987 테니스협회 �������������������������������������9680 1335 호주대한볼링협회 �������������������0402 680 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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