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비지니스 8월 by Hojun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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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톤치드는 그리스어로 ‘식물이 분비하는 살균물질’이라는 뜻으로 나무가 해충이나 주위의 미생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으로 발산하는 천연 방향성 물질입니다. 일반적으로 피톤치드는 활엽수보다 침엽수에서 다 많이 발산되는데 그 중 히노끼 (편백나무), 삼나무 순으로 피톤치트 발산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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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MELBOURNE / SYDNEY (W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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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L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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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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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 SCOT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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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AN

BRISBANE (SAT)

VESSEL NAME

VOY

DOCS

CARGO

BUSAN

BRISB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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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S

07월 01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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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L SHANGH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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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월 08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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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CHOP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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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DEN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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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 SCOT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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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SWE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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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 DA LIAN

140S

08월 12일 AM

08월 13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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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2일

OOCL SHANGHAI

062S

08월 19일 AM

08월 20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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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CGM CHOPIN

119S

08월 26일 AM

08월 27일 AM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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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 DENMARK

119S

09월 02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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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 SCOTLAND

075S

09월 09일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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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5일

10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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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비즈니스 파트너, 월간 비즈니스

발행인 Publisher Grace Choi 편집장 Chief Editor 차한나 Hanna Cha 디자인 실장 Chief Designer 유윤서 Yoonseo Yu 디자이너 Designer 홍유민 어카운팅 Accounting 케니 박 Kenny Park 칼럼니스트 Columnist 지용권 이사 세일즈매니저 Sales Manager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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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비즈니스

Vol.170 August 2021

Contents INTERVIEW

23 43

14 이달의 파트너

권오영 Oh-Young Kwon 알파크루시스대학 한국학부 학장 ALPHACRUCIS COLLEGE

BUSINESS

19 가라아게? NO! 일본에선 “한국식 치킨”

코로나로 악재가 이어지는 일본 음식점 시장에서 한국 치킨이 인기

23 필리핀 한류 열풍으로 K-Food, 인기

맥도날드, 고추장 소스 & 김치 드레싱 K-버거 출시

26 美, 자전거 품귀현상 올해도 계속

팬데믹으로 시작된 자전거 구매 열풍 가속화

FINANCE & LAW 45

29 FINDEX 칼럼

TAXES, DUTIES, LEVIES AND ROYALTIES 주정부에 내는 세금의 종류

31 SOLOMONS WEALTH MANAGEMENT 뜨거운 글로벌 투자 테마, ESG 투자란 무엇인가?

36 GOOD ADVICE FINANCIAL SERVICE 비즈니스 흥망성쇠 9계명 :

도전(挑戰)과 응전(應戰)으로 달리는 성공의 대로

43 H & H 칼럼

한인 변호사 쓰지 말라던데요?

45 민행기 이민법무사 이민 칼럼

파트너 비자(Partner Visa) 서류준비에 관하여

REAL ESTATE 38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

내가 사려고 했던 하우스가 이미 내 버짓을 초과했다면

어디로 눈을 돌려야 하는가?

월간비즈니스

Vol.170 August 2021

Contents INTERIORS

47 BOSS DESIGN 강우인 대표 칼럼

우리가 사는 곳이 곧 우리가 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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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YLE

40 Rev Dr. HUN KIM 칼럼

부부에서 ‘용서’(Forgiveness)의 자리

집의 안팎을 다시 정의하다.

63 최선생의 영어 한마디

마지막 선물

69 홍대그림터 칼럼

건축협회 KACEA

예방 유지 보수(PM: Preventive Maintenance)에 대한 소개

욕실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SHED

GOLF

55 KPGA 최성환 프로의 골프 칼럼 Putter의 종류와 연습방법

HEALTH

58 TEAM BROS 칼럼 김지연 회원님

60 더 필라리나 칼럼

라운드 숄더 교정에 좋은 운동

66 초이스 한의원 건강 칼럼

경락마사지 - 생활속 실용지압의 이해와 치료법 2

73 허벌라이프 칼럼

허벌라이프 체험수기

허벌라이프 다이어트 성공후기

76 CASS 칼럼

‘호주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 두 번째, 유방암

I think I’m already head over heels for him.

모든 것이 허용되는 미술, 현대미술

72 KWASS의 작품소개 신선희 작가 이야기

78 김인섭 헤드쉐프 칼럼

겨울 별미, 바다향기 가득한 매생이

82 호주하늘's Cook

돼지불고기로 야채를 싸먹는다.

84 음악칼럼

루트비히 판 베토벤그의 이야기

86 커피 칼럼

아침에 모닝커피 한잔 어떠세요? 2

88 Hany Custom Made Flowers 칼럼 은은한 매력의 리시안셔스

90 장스주얼리 칼럼

8월의 탄생석 PERIDOT 페리도트

92 안필립 목사 칼럼

이정표 없는 선교지 이야기 다강 언덕에 묻다

월간비즈니스

MONTHLY BUSINESS PARTNERS

Contributors 신용하

Solomons Wealth Management 자산 관리 서비스 전문 기업 www.TheSolomons.com.au

김인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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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um House Australia Quantum House 의 대표회계사 법인회계 및 세무에 특화된 서비스 제공

BOSS DESIGN 보스 디자인 대표 번역 : 하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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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골프 칼럼은 골프 매너부터 레슨까지 최성환 KPGA프로가 함께합니다.

Christine Park

정성 레스토랑 헤드쉐프

윤준해

KOTRA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게재 더 나은 사회, 더 밝은 내일을 위해 KOTRA가 함께 하겠습니다.

KACEA

지용권이사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우리 사회 호주 건축 및 기술 현장에서 함께합니다.

최영광

Choi's CLINIC CHOI`s CLINIC 원장 호주한인테라피스트 회장

H&H Lawyers

허벌라이프 HERBALIFE

안필립 목사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베트남 선교사, 교회개척, 고아원 마약자 재활원 & 신학교 운영

민행기

AUS MINE 이민법률 Haeng Ki (Chris) Min 이민법무사

KWASS

한인여성들의 예술활동을 지향하고, 이민사회 문화에 기여하는 여성아트단체입니다.

장스쥬얼리 Jang's Jewellery

오리온스타 프로퍼티 Orion Star Property

월간비즈니스

월간비즈니스 8월호, 편집부 인사말 8월 편집자주 인사말 안녕하세요. 월간 비지니스 애독자 여러분.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각 나라마다 많은 백신들이 공급 되어 순차적으로 백신을 맞고 있습니다.

호주에서도 이미 많은 국민들이 백신을 맞고, 모두들

보더(border)가 속히 열리길 바라고 있으며,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격리없이 여행할 수 있기를 기대 하고

호주 내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호주는 임시 비

자제도 및 고숙련 기술자 대상으로 비자제도를 운영해

부족한 인력을 충당해왔으나 코로나로 국경이 봉쇄되

면서 워킹홀리데이 제도가 잠정 중단되는 등 해외로부 터의 인력 유입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미 호주에 들

어와 있는 유학생 등 임시비자 소지자들에 대한 비자

기한 연장, 거주 요건 완화가 지속 요구되고 있지만, 호 주 내무부는 이러한 비자제도 변경에 조심스럽게 대응 하고 있습니다.

있습니다.

코로나 발생 직후, 많은 한국 유학생들이 한국으로 떠

현재 호주 에서는 많은 외국인이 호주를 떠난 상태 이

한국 기업들도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

는 비율이 컸던 호주로서는 현 상황으로 부족했던 것

에 능통한 적합한 인재 찾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 현

므로 그동안 관광, 유학, 취업 등을 외국인에게 의존하 을 채우기는 아직까지 힘든 경주를 하고 있는것이 현

실입니다.

나면서 호주 기업들 뿐만 아니라 호주에 진출해 있는 다. 한호 간 비즈니스는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한국어

실입니다.

전 세계의 100% 백신 공급과 접종으로, 세계로 오고

특히 IT, 의료, 건설, 농업 등 다양한 직군, 지방도시에

가는 비지니스의 문이 조속히 열릴 것을 기대하며 여

해외 인력 유입을 위한 비자 조건 완화된 법을 시행할

가 되겠습니다.

인력난이 부족한것을, 2021년 호주 신규 예산안 통해

지 호주 정부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할 때입니다.

러분들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함께하는 월간 비지니스

감사합니다.

월간 비즈니스 편집팀

알파크루시스대학 한국학부

��년 �학기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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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월간비즈니스와 함께한 이달의 파트너

권오영

Oh-Young Kwon

알파크루시스대학 한국학부 학장 ALPHACRUCIS COLLEGE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종교적 신념을 넘어, 나와 세상에 대한 책임을 담다. 8월호 월간비즈니스는

알파크루시스대학 한국학부

권오영 학장님을 인터뷰 하였습니다.

| 월간비 비즈 즈니 니스 스

Q. 안녕하십니까, 학장님. 전세계 800만 한인 디아스

지금의 Alphacrucis College는 2009년 시드니 제2의 도시인 파

시스 대학 한국학부 학장님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먼

바꾼 배경에는, 대학의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면서 University로

포라들이 기독교 및 신학을 교육받을 수 있는 알파크루

저, 학장님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월간비지니스 구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저

라마타에 캠퍼스를 이전하면서 교명을 바꾸었습니다. 교명을 승격을 준비하게 되는데, 당시의 교명이던 Southern Cross는 이 미 같은 이름의 University가 브리즈번에 있었기 때문에 사용할 수가 없었죠. 그래서 공모를 통해 교명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잘

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이스라엘 키부츠

아시는 남십자성(Southern Cross) 별자리 중에서 가장 크고 빛

공동체 생활을 거쳐 필리핀 마닐라 소재 Asian Theological

나는 별의 이름이 ‘Alphacrucis’입니다.

Seminary에서 목회대학원 (MDiv)을 마친 후, 멜버른 소재 The University of Divinity의 Whitley College에서 신학석사

2021년 현재, 저희 대학은 호주 교육부에 University 승격을 위

(MTh) 와 신학박사 (DTh)를 받았습니다. 신약학 특히 바울

한 application을 제출한 상태입니다. 승인이 된다면 알파크루

신학을 전공했고, 제 박사 논문에서는 사도바울 (the Apostle

시스 대학은 호주에서 몇 안되는 Christian University가 되는

Paul), 키케로 (Cicero), 퇴계 이황의 지혜를 비교 연구했습니다.

것이며, 호주 기독교계에 큰 자부심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Q. 새로 철학박사 과정 출범을 맞아 부임하시게 된 것

않습니다.

을 축하드리며 이렇게 알파크루시스 대학으로 오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요?

A.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의 강권적인 인도하심 때문에 오게

되었습니다. 알파크루시스에 부임하기 전, 호주 신학교이자 저 의 모교인 멜버른의 위틀리칼리지에서 신약학 교수로 사역하 고 있었습니다. 처음 이 자리를 제안받았을 때 많이 고민하였 습니다. 안정적인 교수 자리를 쉽게 사임하기가 쉽지 않았기 때 문이었죠. 하지만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저의 마음을 움직이셨고, 저 는 알파크루시스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됐습니 다. 알파크루시스에서 사역하며 보낸 지난 3년 동안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을 매일같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힘든 코로나 가운

Q. 알파크루시스 대학의 한국학부에 대해서 소개해 주

실까요?

A. 한국학부는 1997년에 시작되었습니다. 전임 학장이신 권다

데에서 저희 알파크루시스 대학이 2019년 9%, 2020년 6%의 성

윗박사께서 호주의 한인교회를 섬기고, 한인 이민자들이 낯선

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축복해 주셨습니다.

땅에서 신앙으로 정착하길 바라는 마음을 대학관계자들이 잘

Q. 알파크루시스 대학의 역사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

다.

A. 알파크루시스 대학은 1948년 Commonwealth Bible

College라는 이름으로 멜버른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이후에는

1993년에 Southern Cross College로 교명이 바뀌었고, 1996년 Chester Hill지역에 캠퍼스를 마련하게 됩니다.

이해해 주었지요. 지난 24년간 한국학부는 알파크루시스 대학 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였고, 현재까지 약 3000여 명의 졸업생 을 배출했습니다.

Created for good 비즈호주

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Q. 어떤 학생들이 지원해서 어떤 공부를 할 수 있는 학교

인지요?

Q. 호주 전역에 총 몇 개의 캠퍼스가 있는지요? A. 현재 대학은 시드니 파라마타에 대학본부를 두고 있으며,

멜버른, 브리즈번, 애들레이드, 퍼스, 호바트 등 호주 각 주에 캠

퍼스가 있습니다. 해외의 경우 뉴질랜드의 오클랜드와 핀란드, 그리고 온라인 캠퍼스를 운영하여 세계적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신학을 공부할 수 있는 대학인데 성경을 중심으로

한 학교의 교훈이 있을까요?

A. 대학의 MISSION statement는 “Equipping Christian

leaders to change the world”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킨다’는 것

A. 한국학부에서 제공하는 학업 과정은 준학사(Cert IV, Dip,

은 좁은 의미의 종교적 신념을 넘어서, 나와 세상에 대한 책임을 담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독교 신앙인으로서 ‘그리스도 중

Adv Dip of Ministry; Dip, Grad Dip of Counselling; Cert IV,

심’의 세계관으로 Excellence, Integrity, Innovation이라는 실

Dip of Music)와 학사/석사/박사과정 (BMin, BTh; MA, MTh,

행 가치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대학의 조직과 구성원

MPhil; DMin, PhD) 입니다.

들의 학문과 행정서비스를 위한 다짐이기도 하지만, 학업 하는 모든 학생이 자신과 자신이 속한 관계들 속에서 변화를 만들

지금까지 저희와 학업을 했었던, 그리고 학업 중인 학생들의 면

어가는 데에 유용한 가치들이 되기를 바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면은 다양합니다. 신학에 대한 학문적인 관심부터, 교회 목회 사역에 대한 열정, 인생의 후반전을 선교사역으로 준비하시려 는 분들, 자녀들 학업을 위해 왔다가 신학에 입문하게 되는 경 우, 워킹으로 왔던 청년들이 자신의 비전을 찾게 된 경우 등 다 양합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대학이 제 공하는 학업 과정을 통해서 비전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Q. 총 몇 개의 학부로 나눠지고 학과와 총 재학생 수는

어떻게 되는지요?

A. 알파크루시스 대학은 신학/목회학 학부, 비즈니스/리더십

학부, 교육/사회학 학부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학부에서는 초중등 교사과정을 제공하고 있고, 그 외에 상담, 음악, 미디어 과정도 있습니다. 직업교육 과정인 Vocational Education 과정

Q.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제일 중요하게 가리키

는 부분은 어떤 것일까요?

A. 저는 학생들이 삶의 현장, 가정, 직장, 사회생활 - 에서 실용

부터 Higher Education의 Bachelor, Master 과정과 Research

적이고 현장감 있는 신학교육과 교회를 섬기는 신학 교육에 집

박사과정에 이르기까지 약 4000여 명의 학생들이 호주 전역과

중하기를 강조합니다. 동시에 2천 년의 뿌리 깊은 기독교 영성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에 바탕을 두어 본인만의 기독교 영성을 키우라고 강조합니다.

월간비즈니스

삶의 현장을 외면한 신학교육과 성경해석은 급변하는 이 시대

Q. 많은 졸업생들이 목회하고 있을 것인데 그분들을 위

에 맞는 신학적 성경적 해답을 주지 못합니다.

해 학교의 협력은 있는지요?

저희 알파크루시스는 호주에서 기독교 종합대학교 (Christian

A. 한국의 교수들을 통해 이곳 시드니에서 집중 강의가 이루어

university)의 비전을 품고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종합

질 때 그 교수들을 주 강사로 하는 신학 세미나들을 개최하여

대학교에 걸맞은 우수하고 체계적인 학문적, 신학적 교육을 통

졸업생들의 학문적, 영적 활력과 시대적 역사적 인식을 새롭게

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기독교 세계관 정립과 신학적 분석 능력

하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Pentecostal Leadership

을 키우도록 돕는 신학 교육, 기독교 교육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Academy를 통한 권다윗 박사의 ‘믿음의 원리’ 교재 특강이 졸

Q. 이민자로 사는 이곳에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이 이

민 사회에서 어떤 비전과 소명들을 가졌는지 얘기를 나

눠보신 사례들이 있거나 실제로 소망을 하면서 사는 분 들이 계시다면 소개 부탁합니다.

A. 많은 졸업생이 교회사역과 선교사역에 참여하고 있고, 또

홈리스들을 돕는 일들에 헌신하는 분들도 있으십니다. 인도네

시아에서 크리스천 유치원을 운영하는 졸업생이나, 학교가 오랫 동안 지원해온 ‘북한 콩 보내기 운동’ 같은 경우도 졸업한 동문 이 북한에 직접 들어가 살면서 콩 공장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것 도 좋은 사례가 될 수 있겠습니다. 신학은 결국 삶을 변화시키게 됩니다. 학교의 모토처럼 학생들 은 세상의 변화를 일으키는 크리스천 리더들로 준비되고 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업생들뿐만 아니라 지역교회 리더들을 위해 이루어지고 있습 니다. 특별히 지난 7월에는 한국의 4분의 설교학 권위자들을 모시고 본교를 졸업하신 목회자들과 지역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세미나를 했습니다. 현대 예배학 및 설교학의 동향과 이슈 들, 그리고 설교에 대한 feedback을 통해 목회 현장에 실제로 필 요한 자원들을 제공하는 자리가 되었지요.

Q. 2019년 철학 박사과정(PhD)을 출범하게 되었는데

호주 정부에서 인정한 학위로 상당한 프라우드를 가지

고 계실 거라 생각되고 이런 과정을 계획하고 출범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지요?

A. ‘한국어 철학박사 과정(Doctor of Philosophy)’은 호주 다

문화 사회에서 영어가 아닌 자국어로 고등교육과정을 시행하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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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성공적인 사례가 되었으며, 더불어 재외 한인 커뮤니티의 학 문적 진보를 인정받는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큰 성과 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영어가 모국어인 호주에서 한국어로 신학을 공부할

Q. 신학교로서 오랜 역사와 새로이 시작하는 대학원 과

정을 가지고 호주 속의 한국학부가 어떤 과정과 목표를

가지고 운영하실 예정이신지, 어떤 학교로 성장하기를 원하시는지요?

수 있다는 것은 한국인에게는 큰 기쁨이었을 것이라 생

A. 저희 알파크루시스는 70년 이상의 오랜 역사 위에 오순절

시오.

육부에서 전례가 없는 유일하게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 한국

각됩니다. 이 철학박사 과정에 대해서 간단히 알려주십

Charismatic movement 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호주 교

어로 철학 박사과정을 제공하는 학교입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A. 철학 박사과정은, Full time 3년 과정(up to 10 years part- 서 알파크루시스에 주신 시대적인 사명이며, 전 세계에 흩어진 time)이며, 연구논문 80,000단어를 쓰게 됩니다. 신학을 베이

800만 한인 디아스포라들을 위한 기독교 교육, 신학교육의 허

스로 하여 본인이 관심 가지고 있는, 또는 이전에 전공한 모든

브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학문적으로 우수한 신학,

분야가 그 연구범위가 될 수 있습니다.

기독교 교육을 통해 한인 디아스포라들의 정체성을 확립시키

Q. 알파크루시스 대학 학부를 이수한 사람만 입학을 할

수 있는지 아니면 다른 입학요건이 있는지요?

고, 사회적, 정치적 자리매김을 위해 학문적으로 돕고 지원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랍니다.

Q. 끝으로 많은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격려 말

씀 부탁드립니다.

A. 21세기 신학은 삶의 현장감을 강조합니다. 삶의 현장에서 일

하시는 하나님을 찾는 학문이 신학입니다. 그러므로 신학도들

은 시대적 흐름과 시대가 요구하는 질문에 신학적인 답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공부를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A. 아닙니다. 철학 박사과정은 호주 교육부가 인정하는 AQF

21세기 신학 공부는 더는 목회

Level 9 이상 학위가 있으면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 본 과정 입

자가 되기 위하는 과정으로만

학을 위해 리서치의 기초를 더욱 견실히 준비시키고자 Master

인식되지 않습니다. 우리 시대

of Philosophy를 거치도록 안내하기도 합니다.

에 신학공부는 성경과 신

Q. 유학생, 영주권자, 시민권자 학생 수의 비율은 어느

정도 예상하는지요?

A. 50:50이라고 봅니다. 2020년 COVID-19 이후에 유학생이

학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에게 열려있습니 다. 본인의 삶의 현장 속에서 실천하는 기 독교 영성을 배양하기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기존 학생들이 학업을 계속 이어

위한 신학의 여정에

가고 있으며, 현지 교민들께서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지속적으

열정을 가져주십시오.

로 보여주고 있으십니다.

사진촬영 및 협찬‘VISUAL : LAB productions Dennis Cho photographer’가 8월호를 함께 했습니다.

월간비즈니스

가라아게? NO! 지금 일본에선 “한국식 치킨”

▪코로나로 악재가 이어지는 일본 음식점 시장에서 한국 치킨이 인기

▪한류 주 소비층(여성) 중심 진출전략 수립과 함께 SNS 활용이 중요

TRENDS IN AUSTRALIA

코로나 사태, 음식점의 위기와 배달가능점포의 확산

일본의 음식업계도 코로나19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 다. 2년 전에는 음식점이 인력난으로 힘겨워 했다면 현

재는 손님 감소에 따른 매출 저하로 점포 운영 자체가

마에칸(2000년 서비스 개시)과 우버이츠(2016년 일본

서비스 개시)의 인기로 현재는 매우 다양한 음식점에서 배달이 가능하다.

위협받고 있다. 이런 음식업계의 상황 속에서 한국 치킨

그 중 데마에칸은 올해 3월 25일에 배달 등록 점포수가

한다.

점포였던 것에 비교하면 1년 사이에 그 숫자가 3배가 된

덮밥, 우동, 스테이크 등의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요

장하고 있다.

프랜차이즈가 인기를 끌고 있어 그 이유를 알아보고자

시노야의 홀딩스의 경우 작년부터 올해 2월까지 약 150점포를 폐점했다. 이는 전체 점포수의 약 5%에 해

6만 5천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에 2만 1천

것이다. 그만큼 일본에서 배달 음식 시장은 급속도로 성 일본내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 현황

당하는 수치다. 신규 점포 오픈 계획 또한 취소했다. 점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본내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는 당

를 극복하려고 했었지만 매출 저하를 막을 수는 없었다.

내 취식이 감소하고 있는 2021년에도 점포가 만석이 될

포내 칸막이 설치와 포장 가능 메뉴 확대 등으로 위기

게다가 일본 정부의 Go to Eat 캠페인(포인트 지원으로 외식을 장려한 이벤트)은 코로나 확진자 증가와 함께 지

속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음식점이 문을 닫는 것과 달리 배달은 폭발적으로 증가

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배달과 포장 손님 증가로 점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 진출 치킨 프랜차이즈 3사 현황 자료 : 2021년 4월 1일 기준 각 회사 일본 홈페이지

했다. 일본에서도 코로나로 점포에서 직접 음식을 먹는

이미 많은 뉴스에서 다룬 것처럼, 코로나19의 확대로

이다. 그동안 한국에 비하면 일본에서 배달 음식은 그

화 시청자가 늘어났다. 그러면서 작품 속에 등장하는

손님이 줄고 배달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났기 때문

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다. 초밥, 햄버거, 피자 정도만 배

달 음식이라는 인식이었다. 하지만 배달 서비스 업체 데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본내 한국 드라마와 영

치킨도 자연스럽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인기

에 발맞추어 일본 bb.q 올리브 치킨은 내년 봄까지 한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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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치킨 점포를 70개까지 늘린다는 방침을 발표하는 등, 최근 현지에서의 인기가 체감될 정도이다.

그 외에도 현지에서 설립 된 다양한 한국치킨 브랜

이드, 진저에일, 커피까지 팔고 있다. 저녁에 잘 팔리는 치킨만으로는 수익 확대에 어려움이 있기에 음료와 카 레 등으로 다양한 시간대의 고객들을 확보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드가 배달 중심으로 프랜

차이즈를 확장해가고 있

어, 이제는 코리안타운인

신오쿠보에서만 즐길 수 일본 네네치킨 점포 / 자료: 네네치킨

있는 음식이 아니라 집에

서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한식문화로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bb.q 올리브 치킨의 ‘올리브 치킨 카레 세트’ 자료: KOTRA 도쿄무역관 직접 촬영

치킨 프랜차이즈는 도쿄 외의 지역에도 점포를 점점 늘

려가고 있는 추세다. bb.q 올리브 치킨의 경우 올해 카

나가와와 사이타마에도 점포를 열었으며 네네치킨은

현지에서 빠르게 점포를 늘려가고 있는 배달전문 치킨 브랜드 CRISPY CHICKEN n' TOMATO / 자료: PR TIMES

유튜브와 SNS도 한국 치킨의 인기에 한몫 했다고 볼 수

한국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다. 네네치킨의 경우 김밥,

일본어 영상이 나오며 인스타그램에도 한국 치킨 관련

있다. 유튜브에서는 한국 치킨으로 검색했을 때 수많은

냉면, 비빔밥, 김치 볶음밥 등의 한국음식이 있고 굽네

게시물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응하고 있다. 단순히 치킨만을 즐기는 점포가 아니라 여

2017년 말 일본에서는 인스타바에(인스타그램 등 SNS

를 끌고 있는 것이다.

행어 대상에 선정되었다. 그 중에서도 치즈 닭갈비를 먹

치킨은 떡볶이와 해물전, 잡채를 갖춰 다양한 수요에 대

러 한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점포로서 일본에서 인기

월간비즈니스

을 때 치즈가 늘어나는 장면의 사진과 영상이 SNS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다. 일본인들은 치즈가 늘어나는 장면

올리브 치킨 카레 등 밥

이 다시 사진과 영상을 본인의 계정에 업로드하며 인기

략하고 있는 것뿐만 아

은 한국 치즈 닭갈비와 UFO 치킨(UFO 모양의 철판 가

종류로 점심 손님을 공

네네치킨 도쿄 신오쿠보점의 점심 메뉴 자료: KOTRA 도쿄무역관 직접 촬영

에서 예쁘게 보일만한 사진을 올리는 것)라는 말이 유

bb.q 올리브 치킨은 허

니 갈릭 치킨 라이스,

유튜브와 SNS에서의 화제성도 성공으로 연결

치킨 프랜차이즈 성공비결은? 다양한 니즈에 대응!

한국 치킨 프랜차이즈점에는 치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바라키와 야마나시에 개점했다.

니라 카페 분위기의 인 테리어에 맞게 레모네

의 영상을 보고 음식을 먹으러 갔고, 그것을 먹은 사람

에 박차를 가했다. 이러한 인스타그램에서의 인기로 많

운데에 있는 치즈를 찍어 먹는 치킨)이 TV 프로그램과

유튜브에 소개되었다.

을 먹는 장면을 접할 수 있었다. 자연스럽게 한국 치킨

에 대한 관심도도 동반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보여

진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일본에서

일본 유튜브에서 조회수가 높은 UFO 치킨 관련 영상 자료: 유튜브 HikakinTV, 나에나노 채널

한국 치킨을 먹으며 마치 한국 여행을 체험하는 듯한

인터뷰를 통해 알아보는 한국 치킨의 성공 비결

또한, 일본 가라아게(닭튀김)와는 달리 한국 치킨은 맛

도쿄무역관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확대되고 있는 치킨

프랜차이즈의 성공비결을 알아보고자 네네치킨 일본 담당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만족감을 느끼는 것 같다.

이 다양하다. 특히, 매운 단맛(甘辛) 양념 치킨이 고객들 로부터 인기가 아주 높다.

Q4. 한국에서 파는 메뉴와 일본에서 파는 메뉴의 맛은

Q1. 코로나19 상황 속 점포 운영에 어려움은 없는가?

다른가.

A1. 외식산업 전반에 매출 저하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A4. 동일하다. 현재 자사 직영 레스토랑 조리장들이 네

사실이나, 네네치킨 점포의 경우, 영업시간 단축으로 인

네치킨 한국 본사에서 직접 연수에 참여, 전 과정을 이

한 손실비용 외에는 꾸준한 고객 방문으로 매출이 급락

수했다. 그대로 일본에도 옮겨 모든 레시피가 같다. 현

한 배달 서비스 및 테이크아웃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공수하여 제공하고 있다.

하는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코로나19로 인 매출도 상승하여 일본 각지에서 네네치킨 가맹 문의가

재 판매되고 있는 메뉴의 모든 소스를 한국에서 직접

쇄도하고 있다.

Q5. 귀사 점포에 오는 일본 소비자들의 특징은 무엇인가.

Q2. 프랜차이즈 신청부터 개점까지의 기간은?

A5. 개인차가 존재하겠지만, 치킨의 인기로 많은 브랜

A2. 현재 점포를 운영하거나 소유한 분의 경우, 컨설팅

드가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대표 브랜드인 네네치

킨만의 정통 치킨 맛을 느끼려고 찾아오는 것 같다. 이

을 진행 후 약 3주~1개월 정도로 신속한 점포 개장을

제 본토 한국 음식에 대한 일본인들의 이해도가 상당하

처음 네네치킨 외식 프랜차이즈를 도입하려는 분들께는

맛과 문화적인 부분에서도 젊은 층들의 관심이 점점 늘

지원한다.

초기 상담 시, 희망 상권에 대한 분석과 부동산 소개 서 비스도 제공한다.

Q3. 일본에서 한국 치킨의 인기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

다고 본다.

고 있다. 인터넷 검색이나 SNS, 유튜버 등을 통해 한국

브랜드를 이미 인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점포를 찾는다.

한국 유명 치킨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갔다.

각하는가.

시사점

A3. 한국에 대한 관심도와 접근이 예전과는 다르다. 한

거부감은 적은 편이다. 드라마, 영화를 통해 꾸준히 한

렌드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사료된다.

을 정도로 많기 때문이다.

국 식품이 가진 오리지널리티와 우수성이 세계적인 트 일본의 경우, 코로나19 시기 넷플릭스 등의 플랫폼 내

한국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시청자들은 한국 치킨

매운맛 정도를 제외하면 일본에서의 한국 음식에 대한

국 음식이 노출되어왔고 유튜버들의 ‘먹방’도 셀 수 없

특히, 한국 문화를 비롯한 한국 음식은 여전히 남성보다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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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에게 큰 인기다. 따라서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일본

이처럼 메뉴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 현지에 적합

향의 메뉴 준비도 놓쳐서는 안 된다. 네네치킨에서 샐러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가 있을 만한 메뉴 구성이 필요하다.

4차 한류의 확산으로 음식 프랜차이즈의 일본 진출 기

진출 시, 여성을 타겟으로 한 점포 인테리어나 여성 취 드 메뉴를 4종류나 갖추고 있는 것처럼, 여성에게 인기

한 메뉴를 추가하는 것도 음식점의 일본 진출 시 중요한

회가 생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론 주의

해야할 점도 있다. 바로 고객센터 부분이다. 얼굴을 보

고서는 강한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일본인의 특성상, 음

식점 이용 후 불만 사항을 즉시 말하지 않고 나중에 전 화나 메일로 본사에 알리는 일이 많다. 이 때의 대응 매

뉴얼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고객의 불만에 대해 신속하

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음식업 성공을 위해 SNS과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방안이다. 앞서 언급한대로 일본에서 치즈 닭갈비가 인스타그램 등에서 화제를 일으킨 것처럼 시

각적인 자극을 극대화한 SNS와 유튜브에서의 홍보가 중요하다.

일본 bb.q 올리브 치킨에는 치킨 종류도 많지만 음료 메뉴에는 레모네이드와 진저에일까지 있다. 진저에일의

경우 한국 음식점에서는 일반적이지 않지만 일본에서는 일반적인 음료이기 때문이다.

자료: 네네치킨, bb.q 올리브치킨, 굽네치킨, 유튜브 HikakinTV 채널, 유튜브 나에나노 채널 및 주요 언론사 보도자료 참고, KOTRA 도쿄 무역관 자료 종합

2021-04-26 일본 도쿄무역관 전지훈 http://www.kotrasydney.org.au/

월간비즈니스

필리핀 한류 열풍으로 K-Food, 인기 ▪맥도날드, 고추장 소스 & 김치 드레싱 K-버거 출시 ▪“위 러브 김치” 일반 가정집으로도 파고들어

TRENDS IN AUSTRALIA

외식산업 규모

코로나19 이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던 필리핀 외식

시장은 2020년 3월 중순 이후 필리핀 정부의 코로나19

닐라)에 가장 많이 분포돼 있으며, 세부와 클락 등의 주 요 도심과 관광지에 집중적으로 분포돼 있다.

확산 방지 대책인 거리두기 및 록다운으로 인해 직접적

현지 유명 배달 플랫폼 Zomato에는 한식당(Korean

간 통행이 금지됐으며, 매장 내 식사가 불가능해졌다.

되며, 이는 한식과 관련된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을 모두

인 타격을 받았다. 해당 조치로 인해 지역 간 이동 및 야

Restaurant)로 검색 시 1,056개 이상의 식당이 검색

주*: 작성일(’21.4.13.) 기준 NCR 플러스(메트로마닐

포함한 숫자이다.

라구나(Laguna), 리잘(Rizal) 등) 지역 내 수정·강화된

한식의 인기 요인

라(Metro Manila), 불라칸(Bulacan), 카비테(Cavite), 지역사회 격리조치(Modified Enhanced Community

1. 교민 및 관광객의 꾸준한 유입

허용된다. 단, 매장 내 식사는 불가능하다.

거주하는 한국 교민은 약 9만 명으로 전 세계 10위 수

이는 매출액 및 매장 수의 감소로 이어졌다. 특히, 매출액

약 1만 5000명 수준으로 급감) 저렴한 비용으로 영어

페소로 56%가량 급감했으며, 2025년에도 매출액은 코

입되고 있다.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필리핀 관광부(DOT)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필리

Quarantine, MECQ) 적용으로 배달 및 매장 밖 식사는

의 경우 2019년 1541억5460만 페소에서 680억740만

로나19 이전 수준에 못 미치는 1248억7370만 페소에

필리핀 외식 산업 현황 (단위: 백만 페소, 개, %) 주: 2021~2025년 수치는 예상 전망치 / 자료: 유로모니터

한식당 현황

외교부 재외동포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필리핀에

준을 차지한 바 있으며(단, 20년 기준, 코로나 확산으로

(필리핀 공용어)를 배울 수 있어 유학생들이 꾸준히 유

핀 방문 한국인 관광객은 198만 명으로 국가별 관광객 1

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한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나

라이다. 필리핀은 한국에서 편도로 3.5시간 정도 소요

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저렴한 물가와 풍부한 관광

자원 등을 이유로 많은 한국인이 방문 및 거주하고 있

어 한식에 대한 수요 역시 상당한 규모로 꾸준히 유지되

필리핀 내 한식당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KOTRA에서 찾

고 있다. 단, 이는 코로나19 이전 기준으로 2020년 3월

3,342.9% 증가했다. 한식당은 필리핀 수도권(메트로마

나19가 정상화 전까지는 교민 및 관광객의 유입이 대폭

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준 241개로 2009년 대비

이후, 외국인의 본국 철수 및 필리핀 입국제한으로 코로

비즈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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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핀 현지인은 일일 최저임금에 불과한 소득 수준으로 생

2. 한류를 통해 주목받는 K-Food

서 한식당의 가격대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데 이러

시작으로 현재까지 약 300편 이상의 드라마가 필리핀

에 입점한 한식당들이 생겨났다.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

지난 2003년 필리핀 GMA 방송국에 명량소녀성공기를 에서 방영되었을 만큼 한국 드라마는 필리핀에서 큰 인

기를 끌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OTT 시장이 수 혜를 받으면서 다양한 한국 드라마가 필리핀 넷플릭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한류에 대한 관심은 코로나

활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같은 문제로 현지인들 입장에

한 고객층을 사로잡기 위해 현지 대형 쇼핑몰 푸드코트 는 한식당과는 달리 현지 고객층을 주 타깃으로 200페

소 이하의 저렴한 가격에 한식을 접할 수 있어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9에도 불구 꾸준한 것으로 보인다.

한류에 관심이 많은 현지인들은 드라마, K-POP 등의

콘텐츠 소비를 넘어 한식 문화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특히, 드라마를 통해 치맥, 김치, 삼겹살 등의 한국 음식

이 자연스럽게 필리핀에 소개되고 있어 필리핀 사람들

의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뿐

만 아니라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국음식은 건강하고 영

양소가 풍부하다는 인식이 있어 K-Food 자체에 관심

을 가지는 현지인들도 늘어가고 있기 때문에 실제 한식

현지 푸드코트 입점 한식당 / 자료: Zomato

한식의 인기 요인

당을 방문해보면 현지인들이 상당수 한식당을 방문하고 있다.

3. 무한리필 삼겹살 열풍

과거 한식당의 주요 고객층은 현지 교민과 관광객에 국

한되어 있어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유흥가나 한인타 운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한식에 대한 인식 개선의 여파

로 요즘은 마닐라 번화가라면 쉽게 한식당을 찾을 수 있

게 되었다. 특히, 무한리필 삼겹살이 필리핀에서 큰 인기

필리핀 내 한국식 삼겹살 인기에 힘입어 도미노피자

증가했다. 무한리필 삼겹살 식당의 경우 1인당 399페소

출시한 바 있다. 도미노피자는 홍보 문구로 ‘서울의 맛’

리핀 현지 일일 최저임금인 537페소에 맞먹는 수준임

식 퓨전 피자임을 강조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점으로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맥도날드는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한식 퓨

를 끌면서 비슷한 형태의 식당이 최근 몇 년 사이 크게

에서 599페소 사이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는 필

에도 불구, 사이드디시와 고기를 무한정 먹을 수 있다는 4. 현지 푸드코트 입점 및 저가 전략 활용

필리핀은 인구 중 절반 이상이 저소득층과 빈곤층으로 분류될 만큼 빈부격차가 극심한 나라로 대부분의 필리

도미노피자 및 맥도날드의 한식 퓨전 메뉴 자료: 도미노피자 및 맥도날드

월간비즈니스

는 2020년 삼겹피자(SAMGYUPZZA)를 이벤트성으로

(Seoulful mix of flavors)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한

전 메뉴인 K-Buerger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메뉴는 K-Chicken burger, K-Beef Burger, Strawberry Banana Sundae, Honey Butter flavored Shake

Shake Fries 등 총 4가지로 고추장 소스와 김치 드레

싱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맥도날드 또한 홍보 문구로

‘한국의 맛’(Taste of Korea)이라는 문구를 사용하며 한식 퓨전 메뉴임을 강조했다.

시사점

KOTRA 마닐라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현지 외식전문

가A씨는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현재 필리핀 방송국에

서는 한국 드라마를 방영하고 있고 각종 광고 모델로

한국 연예인을 발탁하는 등 필리핀 내 한류가 더욱 인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외식산업은 2020년 매출액이 전

년대비 56% 가량 급감하는 등 정부의 지역사회 격리조

기를 끌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한식에

대한 관심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이며, 무한리필 삼겹

살을 필두로 한식을 즐기는 현지인이 증가하고 있다. 현

치로 큰 타격을 입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소

지인들은 주로 저렴한 가격에 식사를 해결하기 때문에

배달 서비스의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

워 재방문율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비자들이 대면 거래 및 매장 내 식사를 꺼리게 되면서

해 OTT 시장이 수혜를 받으면서 다양한 한국 드라마가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거나 반대로 고급화 전략을 내세

필리핀 넷플릭스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한류에 대

한 관심은 코로나19에도 불구 꾸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하듯, 도미노피자와 맥도날드는 한식 퓨전 메

뉴를 출시하는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현지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자료: 유로모니터, 한식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Zomato, 도미노피자, 맥도날드, KOTRA 마닐라 무역관 자체 종합

2021-05-03 필리핀 마닐라무역관 김태형 http://www.kotrasydney.org.au/

비즈호주

BUS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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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전거 품귀현상 올해도 계속 ▪팬데믹으로 시작된 자전거 구매 열풍 가속화 ▪자전거 관련 보호용품, 전문 의류 수출 기회

TRENDS IN AUSTRALIA

올해 1월 스페셜라이즈드(Specialized) 브랜드의 자전

본사를 둔 대규모의 미국 자전거 제조사 Trek Bicycle

지난주 자전거를 배송받았다. S씨는 “원하는 색상을 포

형 모델은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

하기가 힘들다는 말을 듣고 올해 주문했는데, 여전히 너

될 것이며 고가 자전거 브랜드들 위주로 꾸준히 성장할

거를 주문한 미시간주 주민 S씨는 무려 4개월을 기다려

기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지난해에 자전거 구

것으로 전망되었다.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제품들은 지금 주문해도

품귀현상, 왜?

내년이나 되야 배송이 가능하다"며 "지난해부터 공급망

지난해 3월부터 미국의 자전거 업체들은 의도치 않게 외

다. 찾아오는 손님들이 대부분 매장을 여러 곳을 돌고 오

로 인해 헬스장 등 실내 운동 시설들이 휴업에 들어갔던

이 불안정하며 생산이 더뎌졌고 그 여파가 계속되고 있

는 경우"라고 말했다. 팬데믹이 초래한 전 세계적인 ‘자

부적 요인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팬데믹으

것이 이유였고 올해는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여전히

전거 부족’ 현상이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미

실내 운동을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자전거 애호가들이 주로 타는 전문가 브랜드의 마운틴

기 때문이다. 대도시에서는 부분적으로 회사들의 출근이

은 필수가 되버렸다.

는 교통수단으로 자전거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처럼 자

국 내 ‘자전거 품귀 현상’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특히, 바이크나 로드 바이크를 구하려면 수개월전 사전 예약

시장 규모와 전망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BIS World가 올해 4월 출간한 자

만연한 상황에서 대표적인 야외 운동의 수단이 자전거이

재개되며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대신할 수 있

전거 구매 수요는 지난해부터 꾸준히 늘고 있으며, 향후 에도 지속 증가할 전망이다. 추가적인 수요 증가 요인은 ▶ 성인 인구와 가처분소득의 증가 ▶ 대도시들이 친환

전거 생산 관련 산업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미국 자

경과 탄소 감축을 위한 공유자전거 도입 확대 등이 있다.

전망됐다. 또한, 미국의 자전거 산업은 지난 5년간 연평

반면, 공급은 줄었다. 미국이 주로 자전거를 수입하

지 향후 5년간은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

목되고 있다. 90%를 수입에 의존하는 미국의 자전

전거 제조시장 규모는 약 1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균 2.7%의 성장률을 보였으나 2021년부터 2026년까

는 대만과 중국의 공급망 문제가 가장 큰 이유로 지

로 예측됐다. 시장 주력 상품은 고가형(High-end) 자전

거 시장은 가격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지난 5년

전거 수요가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위스컨신주에

문이다. 미국은 올해도 총 20억 달러 규모의 자전거

거와 산악용 자전거(MTB)이며, 2019년부터 고가의 자

다. 또한, 앞으로도 자전거 산업은 높은 마진에 의존하게

무 어렵다”고 토로했다. 미시간주 로체스터힐스의 트렉

(Trek) 전문 매장 직원 J씨는 26일 KOTRA 디트로이트

Corporation도 저가형 모델은 외국에서 생산하고 고가

월간비즈니스

간 상당수의 생산 시설을 저임금 국가로 이전했기 때

를 수입할 것으로 전망되며, 미국의 자전거 수입국 현

펴보면 마운틴바이크가 38.9%로 가장 높았고 이어 로

어 중국(42%), 일본(4.7%), 캄보디아(2.2%) 순이었다.

용 자전거인 BMX(0.8%) 순이었다. 산과 스키장이 많은

황을 살펴보면 대만(43.7%)이 가장 비중이 컸고, 이

드바이크(30.9%), 전기자전거인 E-바이크(8.9%), 묘기

미국에서 이미 오래전부터 인기 스포츠인 MTB를 즐기는

이들을 위해 미국의 스키장들은 봄, 여름 기간 슬로프를 MTB 코스로 활용하기도 할 정도로 수요가 많은 편이다.

미국의 자전거 수입국별 점유율 자료: IBIS World(2021.4.)

스페셜라이즈드 브랜드 웹사이트의 자전거 품절 모습 주: 현재 웹사이트 대다수의 모델이 품절 상태 자료: Specialized.com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자전거는

미국의 인기 제조사 및 자전거 자료: 각 사 홈페이지, KOTRA 시카고 무역관 및 디트로이트 무역관 재구성

자전거 품귀로 자전거용품은 성장세

자전거 관련 헬멧, 장갑, 의류 업종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

다.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자전거용 의류시장은

자전거 종류별 점유율 자료: IBIS World(2021.4)

2020년 약 40억 달러 규모에서 2025년까지 57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의류 전문점 딕스 (Dick’s) 트로이점의 매니저 J씨는 KOTRA 디트로이트

미국인들은 로드바이크보다는 산에서도 탈 수 있는 산

무역관과의 인터뷰에서 “유명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퀄리

났다. IBIS World가 조사한 자전거 종류별 점유율을 살

은 아직 성숙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수출 품목으로 땀 흡

악자전거 마운틴바이크(MTB)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

티가 좋다면 판매할 수 있다. 자전거 관련 전문 의류시장

비즈호주

BUSINESS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수나 자외선 차단 등에 탁월한 신소재 관련 의류 또는 보

시사점

춘 제품 수출도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정부가 중국산 자전거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수출량

호장비를 추천한다”며 “헬멧의 경우 동양인 사이즈에 맞

자전거 수입을 대부분 중국과 대만에 의존하던 미국은,

이 감소하는 추세다. 이렇게 중국으로부터의 수출이 주춤 한 시점은 한국이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붐’을 틈타 함께 성장하는 각종 자 전거 용품과 헬멧, 자외선 차단 등 기능성 전문 의류 등이

성장세라는 점을 활용해 관련 소비재 수출을 위한 준비

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같은 용품 판매는 Amazon과

같은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도 고객에게

미국 자전거용 의류 시장 전망 / 자료: Statista

직접 판매하는 Direct to Consumer(D2C) 기반 쇼핑몰 운영을 통해 시장 진출을 시도해볼 수도 있다.

자료: Statista, IBIS World, Specialized, Trek, The New York Times, KOTRA 시카고 무역관 및 디트로이트 무역관 자료 종합

2021-06-01 미국 디트로이트무역관 황주영 http://www.kotrasydney.org.au/

MADE BY 월간비즈니스

University of Sydney Master of Physiotherapy 시드니 대학 대학원 석사

Ian Hwang

BSc (Health) MPhty Principal Physiotherapist

한국어 문의 : �� 28

월간비즈니스

TAXES, DUTIES, LEVIES AND ROYALTIES

주정부에 내는 세금의 종류 ABOUT LAND TAX

이번 달은 주정부에 납부하는 세금 중 토지세(Land Tax)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토지세 면제대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웹사이트를 참 고하세요.

https://www.revenue.nsw.gov.au/taxes-duties-levies-

토지세(Land Tax)란 보유한 토지의 가치에 따라 연간 또는

royalties/land-tax/exemptions-and-concessions

토지세는 해당 Land에서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부과될

Land Tax Thresholds(토지세 한도액)

분기별로 주(state)정부에 납부하는 세금입니다. 수 있습니다.

토지세 과세 대상 토지는 아래와 같으며 대상 토지가 토지세

Land Tax Threshold 금액은 매년 업데이트되며 최근 5년 간 Land Tax Threshold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면제 대상이 아니거나 토지세 한도액 이상일 경우는 토지세 를 납부해야 합니다. 토지세 적용 대상

• Vacant land, including rural land

• Land where a house, residential unit or flat has been built

• a holiday home

토지세 한도액은 크게 General Threshold와 Premium

• Company title units

토지세 세율이 적용됩니다.

• an investment property or properties • Residential, commercial or industrial units,

Threshold로 구분되고 해당 한도액을 넘을 경우 각각 다른

including car spaces

토지세 세율

shops and warehouses

라 과세 대상 토지 가치의 합으로 계산됩니다.

• Commercial properties, including factories, • Land leased from state or local government.

토지세 면제 대상

토지세 면제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your home, known as your principal place of residence(주요 거주지)

• your farm, known as primary production land

토지세 금액은 각각의 토지 가치에 따로 계산되지 않고 아니 따라서 과세 대상 토지의 합계가 토지세 한도액 금액을 넘는 경우 아래와 같은 세율로 토지세가 계산됩니다.

• General threshold: $100 plus 1.6 per cent

of land value above the threshold, up to the premium threshold.

• Premium threshold: $61,876 plus two per cent of land value above the threshold

(1차 생산 농업용 토지)

예) 2021년 과세 대상 토지 가치의 합 : $1,000,000

the land tax threshold (토지세 한도액 이하의 토지가치)

예2) 2021년 과세 대상 토지 가치의 합 : $5,000,000

• any land you own with total taxable value below

토지세 : ($1,000,000-$755,000)*0.016+$100=$4,020 토지세 : ($5,000,000-$4,616,000)*0.02+$61,876=$69,556 경제&법률

FINANCE& LAW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토지 가치

매년 7월 1일 주정부 소속 “Valuer General”이 Valuation of Land ACT 1916을 토대로 토지 가치를 측정합니다.

해당 연도 토지세 계산을 위해 사용되는 토지 가치는 해당 연

도 토지가치와 과거 2년 동안 측정된 토지가치의 평균값이 사 용됩니다.

외국인에 대한 토지세 할증료 (Foreign Owner Surcharge land Tax)

NSW 주정부는 호주 시민권자이거나 호주에 200일 이 상을 거주한 호주/뉴질랜드 영주권자를 제외한 모든 외 국인에 대해 토지세 할증료를 부과합니다.

외국인에 대한 토지세 할증료(Foreign owner

Surcharge land tax)는 외국인이 소유한 주거용 토지

가치(taxable value of all residential land)에 토지 세와 별도로 추가로 부과되며 토지세와 달리 Tax-Free Threshold 금액이 없습니다.

이 할증료 또한 2018년도부터 Principal place of residence exemption(주요 거주지에 대한 할증료 면 만약 Valuer General이 산정한 토지가치에 만족하

지 않는다면 Objection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당 Objection은 Land tax assessment가 발행되고 60

일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Objection을 뒷받침할 증거 를 같이 제출해야 합니다. 토지세 납부를 위한 등록

토지 소유자의 과세 대상 토지 가치의 합계가 토지세 한도액을 넘을 경우 반드시 NSW 주정부에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 방법은 Revenue NSW 웹사이트에서 온라인으 로 등록하거나 전화(1300 139 816)로 등록할 수 있습 니다.

소유 토지가 과세 대상인데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토

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매년 Exemption에 대해 신 청해야 하고 하나의 주거 토지에만 해당됩니다.

외국인에 대한 토지세 할증료는 2017년도에는 0.75% 이고 2018년도부터는 2%가 부과됩니다.

예) 2021년 과세 대상 주거용 토지 가치의 합 : $500,000 - 내국인 : 토지세 $0 - 외국인 : 토지세 $0

토지세 할증료 $10,000

외국인에 대한 토지세 할증료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아래 website를 참고하세요.

https://www.revenue.nsw.gov.au/taxes-duties-levies-

royalties/land-tax/foreign-owner-surcharge-land-tax

지세를 내지 않았을 경우 주정부는 이자비용과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Crowe Global

회계법인

월간비즈니스

Christine Park Partner

WEB

https://www.findex.com.au

Mail

Joe.cho@findex.com.au

Phone +61 2 9619 1757

면책 공고┃본 칼럼에 포함된 모든 내용은 일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목적 을 가지고 작성되었습니다. 상기 내용을 근거로하여 조치를 취하시기에 앞서 반드시 전문가에게 실질적인 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상기 내용 에서 취득한 정보로 인하여 발생한 직접적, 간접적 손해에 대해 필자 및 필자가 소속된 회계법인은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Solomons Wealth Management 신용하 대표이사 칼럼

뜨거운 글로벌 투자 테마, ESG 투자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고액 자산가분들의 전문적 자산 관리 서비스 및 투자 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솔로몬스 웰스매니지먼트의

대표 신용하입니다. 이번 달에는 최근 코로나 이후 더 부각되어지고 있으며 글로벌 우량 기업들이 가장 큰 포커스로 내세우고

있다는 ESG 투자가 무엇인지, 그리고 향후 전망은 어떤지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SG 투자라는 말은 종종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것 같습

사회 (Social)

하는 재무적 요소에 더불어 환경 (Environment), 사회

니다. 아프리카 난민, 사회적 약자 등에 대한 사회적 이슈

말합니다. 언뜻 보면 3가지 요소가 묶여있는 것이 이해가

업들도 이러한 이슈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기 때문입

니다. ESG 투자란 투자 결정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분석

(Social) 및 지배구조 (Governance)를 고려하는 투자를

최근 들어 과거에 못 봤던 광고들이 많아지기 시작하였습 를 다루는 광고이자 캠페인들을 더 자주 접하고 있는데 기

쉽게 가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최근 사회적으로 사람들

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남은 기업의 브랜드 가치에도

쉽습니다.

차별에도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의 공감을 얻는 단어를 결합하였다고 보시면 이해가 더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인종차별, 성차별 등 사회적

는 특정 기업에서 이러한 사회적 이슈가 발생할 경우 여론

이 크게 반발하며 불매 운동 등의 액션을 취하는 등 큰 손 해가 발생하기도 하기에 이제는 투자에 있어 대상 기업이

사회적인 임팩트에 얼마만큼 기여할 수 있는지 또한 중요 하게 되었습니다.

환경 (Environment)

환경이 중요하다는 얘기는 최근 거론되는 이야기는 아닙

지배구조 (Governance)

Governance라는 영문 단어는 해석하기에 따라 여러 단

어로 번역되어질 수 있지만, 한글로는 지배구조라는 번역

니다. 이미 몇십 년 전부터 지구 온난화 등 환경 문제는 매

이 가장 적합해 보입니다. 쉽게 예를 들자면 한 기업 오너

주 미국 등) 및 한국에서도 미세먼지 이슈 등 환경과 관련

금 더 큰 관심을 갖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 한국에

번 제기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역대급 산불 (호

의 이득보다는 주주의 이득, 또는 근로자의 이득 등에 조

된 이슈가 더욱 부각되면서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여러 기

서도 갑질 논란에 대해 여론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

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 미국을 포함한 여러 선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공정한 사회에 대한 투자적 관심

환경적인 정책에 큰 포커스를 가지고 있으며 유럽과 중국

니다. 앞서 세 가지의 ESG 설명에 대해 보았던 것처럼 기

업들이 노력하는 등 많은 투자자들이 고려하게 되는 중요

진국들은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위한 선언을 하면서 친

은 물론이고 한국에서도 전기차, 수소차를 사용하는 경우

또한 기업의 지배구조에서 발생하는 사회적인 이슈로 볼

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보고 있습

업의 재무적 성과에만 집중하던 전통적인 투자와 분석 방

지원금 혹은 세금을 면제해주는 정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식과 달리,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와 지속 가능성에 향후 이 흐름 속에서 그린 정책, 전기차, 2차 전지 등의 관

영향을 주는 비재무적인 요소인 ESG에도 관심이 지속적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의 수익률 외에도 사회 전반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투

심 및 산업 발전 또한 장기간 지속적으로 더 성장해나갈

으로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ESG 투자 방식은 투자자들

경제&법률

FINANCE& LAW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자라고 생각이 되는데 과연 그렇다면 모든 ESG 투자처가

익률이 수년째 시장 수익률보다 높다는 분석 결과도 나오

분에 대해서도 투자자 및 기관들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영자 래리 핑크 역시 ESG를 자산운용기준으로 적극적으

좋은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이러한 부 ESG에 대해서 단순히 착한 기업에 투자하면 사회적으로

고 있으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미국 블랙록의 최고 경 로 반영하겠다고 선언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기후 변화 는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는 물론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보다 더 나은 수익률 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하여 액티브한 ESG

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10년간 ESG 관련 투자를 10배가

린 ESG 요소로만 판단하여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ESG

체 매출의 25%를 넘는 기업은 투자 대상에서 제외할 방

투자를 고려해보아야 하는데 이는 단순히 위에 설명해 드

량 늘릴 것이라고도 하였고 또한 화석연료 관련 매출이 전

요소에 더불어 수익성이 좋은 산업을 함께 고려하여 투자

침이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최근 글로벌 기업

통적인 분석 방향으로 돈도 잘 버는 기업에 투자하자는 것

주고 있으며 호주에서도 석탄 산업에 대한 새로운 광산 개

들의 화석연료 (석탄 등) 신규투자는 역대 최저치를 보여

하는 방향이 바람직합니다.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면서 전

발 또한 정부 허가가 더 어려워졌으며 신규투자 또한 저조

이 주된 목적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한 상황입니다.

<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ESG 투자 자산 추이 >

ESG 투자는 비단 개인 투자자분들의 투자 트렌드가 아닙

< 글로벌 기업들의 ESG 등급 포커스 >

ESG 투자는 미국 증시 및 호주 증시에서도 상장지수펀드

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글로벌 금융기관들은 ESG

(ETF)를 통한 쉬운 투자가 가능합니다. 위의 모든 조건을

평가 정보를 액티브하게 활용하고 있으며 2000년도 영국 을 시작으로 스웨덴,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여러

고려하여 기업 수익 분석과 함께 ESG에 대한 부분도 자

시하는 제도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충분한 리서치 후 나의 가치관과 알맞은 투자처

나라에서 연기금을 중심으로 ESG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

를 잘 선택하여 성공적인 장기 투자를 해나가실 수 있기 를 바랍니다.

또한 UN은 2006년 출범한 유엔책임투자원칙(UNPRI)을

통해 ESG 이슈를 고려한 사회책임 투자를 장려하고 있습

동으로 필터가 되어 투자하게 도와주는 상품이 존재하기

니다. 실제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ESG 투자 수

신용하 대표이사

Solomons Wealth Management YouTube채널 Solomons TV

P 0406 276 008 E J.Shin@TheSolomons.com.au

Disclaime The information contained on this post has been provided as general advice only. The contents have been prepared without taking account of your personal objectives, financial situation or needs. You should, before you make any decision regarding any information, strategies or products mentioned on this post, consult your own financial adviser to consider whether that is appropriate having regard to your own objectives, financial situation and needs.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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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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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NTUM HOUSE 윤준해 공인회계사 (CPA & CTA) 칼럼

호주 비즈니스 가이드

제 6장 : 재무관리 2. 구매정책의 수립과 실행

5. 오래되거나 잉여재고에 대한 즉각적인 판매전략을

량이 반드시 확보될 수 있도록 한다.

내 명성을 높일 수 있는지도 고려한다. 어차피 팔리지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지는 상품에 대해서는 일정 수 세우고, 최악의 경우에는 기부를 통해 사업체의 시장 ▪구매정책을 통해 재고확보를 좀 더 빠듯하게 운용하여

않는 물건들이 창고 선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보다는 싸

“현금 유동성”을 확보한다. 다만 필요 시 적정한 수량의 게 처분하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재고가 바로 확보될 수 있도록 납품업체와의 관계를 수 립한다.

6. 정확한 재고파악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

은 생각이 아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상품재고를 확

손실이나 횡령 등을 예방한다. 고가의 상품을 판매하는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대량구매할인”은 좋 고 적어도 매 분기에 한 번씩은 재고수량 파악을 통해 보하게 될 수도 있음을 유념하자. 대신에 단기지급을 통 사업체일수록 이는 반드시 필요하다.

한 할인이나 작은 수량을 좀 더 자주 구매할 수 있는 방

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다. 궁극적으로 합리적인 시간 7. 사업체가 판매하는 물품에 대한 충분한 이해는 기본 내에 판매할 수 있을 만큼만 구매하는 것을 기본으로 이다. 어떠한 품목이 회전율이 높고, 어떠한 품목이 계

한다.

절에 따라 판매량이 다른지 등에 대한 이해를 하고, 이

3. 상품재고관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업 부분의

게 해 준다.

파악

▪많은 경우에 납품업체에서 운영하는 주문시스템을 통 해 해당 품목의 가격과 수량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의

를 통해 언제 얼마만큼의 재고 수량이 필요로 한지 알 8. 상품재고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하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 대부분의 회계프로그램

적절한 활용을 통해서 좀 더 작은 수량을 좀 더 자주 주 은 전문적인 재고관리프로그램들과 연동이 가능하도록 문할 수 있는지 확인해 본다. 이 경우 물론 배송료 등도 설계가 되어있고, 회계프로그램 자체적으로도 기본적

참고해야 하겠다.

▪프로모션을 통해 상품재고를 줄일 수 있는 방법도 고려

인 재고관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예: Xero Business

versions or MYOB AccountRight versions). 이를 통

하자. 이 경우 충분한 재고가 있는지 또는 충분한 재고 해 품목별 재고량을 파악하여 구매주문을 가능케 하고 를 즉시 확보 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품목별 판매나 판매마진의 계산도 가능하다.

전략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다.

✓ 납품업체대금관리 (Managing Suppliers Payments)

4. 재고회전율이 빠른 품목 (잘 팔리는 물건)에 대해서

친다. 많은 경우에 막 시작한 사업체는 사업신용확보가

▪재고현황과 연계된 판매정책을 수립하고 품목별 판매

는 납품업체와 교섭을 통해 구매 결정이 내려지면 빠른

납품업체에 대한 지불은 현금흐름에 상당한 영향을 끼

어려워 지불유예가 불가능해 물품 주문 또는 배송과 동

시간내에 배송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시에 대금결제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간이 흐름 통해 창고에 재고량을 줄여 현금흐름을 좋게 할 수 있다.

월간비즈니스

에 따라 신용평가가 가능하고 또는 그동안의 거래 과정

을 통해 지불유예를 확보할 수가 있다. 이를 Payment ▪지급유예 기간 전에(예: 주문 시 선지급) 지불할 때 가격

Term 또는 Credit Term이라고 한다. 구매에 대한 지불 유예는 사실상 무이자대부와 같다. 물건을 선 구매하고

할인이 적용되는지 확인하고 이의 수용 여부를 운전자 본 측면에서 판단한다.

판매를 하여 대금을 지불하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이러 ▪모든 납품업체들은 동의된 기간 내에 지불이 이루어지

한 이유로 납품업체에 대한 지불관리는 운전자본 관리

에 있어서 다른 모든 주요항목과 비교해서 중요한 위치 를 차지한다.

1. 납품업체선정

도록 유념한다. 다만 지급유예 기간 전에 지불되지 않도

록 동시에 유념해야 한다.

▪파손되거나 잘못된 제품의 납품 시 처리방향을 상호 미 리 설정 및 동의하고 이러한 경우에 미리 동의된 절차에 따라 처리함으로써 불필요한 다툼을 미연에 방지한다.

▪납품업체 선정 시 사업체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들에 ▪정기적으로 지불유예기간을 리뷰한다. 만일 현재 납품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에 따라 교섭을 한다. 이에

처를 대신할 만한 납품업체가 파악되면, 이를 기준으로

▪그다 음 매트릭스를 만 들 어 납품업체별로 순 위

의하여 적어도 같은 수준의 납품과 지불유예기간을 확

평가한 후 최종적으로 가장 후한 점수를 받은 업체를

로부터 로열티 프로그램 등의 혜택도 기대할 수 있고,

는 품질, 반품정책, 가격, 지불유예 기간 등이 있다.

를 매긴다. 예를 들면 위의 가치항목별로 1부터 10까지

선정하는 것이다.

▪리스트에 포함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신용평가나 추천 서를 받아, 타 업체들이 평가하는 기준들을 참고한다.

▪상기 절차에 따라 납품업체를 선정한다.

▪이 경우, 하나의 업체와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하더라도

바로 납품처를 변경하기 전에 이를 기존의 납품처와 논

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를 통해 기존의 납품처

장기적인 관계설정을 통해 상호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 의 수립도 가능하다.

3. 납품업체와의 호혜적 관계유지

제2순위의 업체와 별도의 납품계약을 맺는 것도 납품 ▪주요 납품처와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사업체가 취급하

지연으로 인한 리스크를 방지하고 상호경쟁관계 설정

는 새로운 상품과 지불조건 등을 상의한다.

수 있다.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우선순위의 변동에 따른 납품

우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염두 해 두고 이를 처리할 직

을 통해 납품단가나 보다 좋은 조건의 서비스를 기대할 ▪납품처와 동의된 지불조건은 이의 이행을 통해 신용을

▪정기적으로 납품업체의 납품실적 등을 리뷰하고, 사업 ▪만일 부득이한 이유로 지불조건 이행이 미비 되었을 경 업체의 변경에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판단한다. 2. 지불유예 기간

▪해당 납품업체 거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교섭 을 통해 지불유예기간을 결정한다.

▪결정된 지불유예기간을 구매를 위한 주문 시 적용한다. 이때 회계시스템에 납품업체설정 시 미리 기입을 해 두 면 편리하다.

원을 선정하여 대비하도록 한다. 이 경우 미리 납품처

와 상의하여 지연된 금액에 대한 상호 동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약속하고 이를 이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에 쌓아 놓은 신뢰가 흔들리지 않고 사업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 다음호에 이어서

지난 2010년 창립된 Quantum House Australia 의 대표회계사로서 법인회계 및 세무에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고난도의 회계 및 세무문제 해결을 전문으로 한다.

윤준해 공인회계사 (CPA & CTA) 다양한 비지니스 및 세무세미나를 통해 고객층 및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경제&법률

FINANC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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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Advice Financial Services 박철구 재무사 칼럼

비즈니스 흥망성쇠 9계명 :

도전(挑戰)과 응전(應戰)으로 달리는 성공의 대로

** 7월호에 실린 ʻ제7계명 자승자강’ 은 본래 ʻ제8계명 자승자강’ 이므로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내용에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철구 재무사 입니다.

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뛰어난 천문

20세기를 움직인 영국의 사학자이며, 세계적 석학으로 학, 태양력, 기하학, 수레의 발명 등이 획기적 발전을 이

칭송되는 아놀드 토인비 (Arnold Toynbee)는 인류의 루었기 때문이고, 중국 역시 강물이 온순하고 땅이 비옥

역사와 문명의 발전을 분석한 내용을 27년간 12권에 걸

했던 양쯔강 지역이 아닌, 해마다 범람이 반복되던 황하

친 역사의 연구라는 대작을 인류에 남겼으며, 그 핵심은 강 지역이 중국 고대 문명의 발원지가 되었던 이유 역시,

“도전과 응전” (영어로는 Challenge and Response) 그곳에서 도전에 대한 적절한 응전을 통한 성장이 있었 이라는 말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즉, “문명의 성장은 계

기 때문입니다.

입니다.

3천 년의 역사를 떠돌아다니며 수많

속되는 도전에 성공적으로 응전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은 도전에 응전하여 살아남은 유대인

특별히 “도전과 응전”은 제가 존경하는 아버님이 경영

들이 세계 인구의 0.3%에 불과하면

천적 삶을 통해, 저에게도 몸으로 체득된 귀한 인생의 가

는 민족이 된 이유도, 한국이 역시

하시던 기업의 사훈이었고, 당신께서 몸소 보여주신 실 서도 세계를 지배하는 영향력이 있 르침이라 이번 칼럼을 통해 독자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

어 참 기쁩니다.

한국 전쟁 후 아무것도 남지 않았

던 한반도에서 세계가 모두 놀라 는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

었던 이유 역시도 엄청난 고난에

도 포기하지 않는 응전 정신이 있

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의 영웅, 이순신 장군 역시, 유비무환의 정신으

로, 왜적의 침략이 절대 없을 거라는 조정의 안이한 상황

하에서도 전라 좌수사로 임명되자마자, 1년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왜적의 침략에 신속하고 치밀하게 대비하여,

군령을 엄하게 정비하고, 전쟁에 대비한 무기, 군량미, 병

이집트가 고대 문명의 발원지 중 하나가 된 이유는 나일

강이 수량이 풍부하여, 주변이 비옥한 땅이었기 때문만

력 등을 확보하였으며, 창의적인 돌격 선인 거북선을 건

조하고, 함포 개발과 전술 훈련, 지형, 지세, 물길 특성들

의 사전 파악 등의 철저한 사전 대비로 해전사에 유일무

이 아닌, 해마다 범람으로 발생하는 막대한 피해를 극복 이한 23전 23승으로 백척간두의 조선을 지켜내셨습니다.

월간비즈니스

비즈니스의 흥망성쇠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발생하는 변 화, 즉, 다가오는 도전에 대하여 어떻게 대응하였나에 달

려 있다 하겠습니다.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핵심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 비즈니스에서 성공하신 경영자들을 보면, 거창한

사업 계획을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닌, 열린 마음으로 효 과적으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상황에 맞는 적

절한 대응 능력이 뛰어 나신 분들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 습니다.

다가오는 도전을 미리 예측할 수 있다면, 더욱 빠르고 효 1. 세상에는 변하는 것과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

과적으로 응전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미래 예측에 도움

이 될만한 핵심 내용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니다. 이중 변하지 않는 것에 핵심 가치를 두시고,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론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그 흐름

을 적용하십시오. 예를 들면, 비즈니스의 성공의 핵심은

1. 세상에서 일어나는 의미가 있는 사건이나 현상들이 “고객 만족”이라는 핵심 가치는 결코 변하지 않으나, 어 내 비즈니스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언제 미칠지

를 분석해 보십시오. 이 분석에는 자신의 감정이 철저히

배제된, 객관적인 접근법이 정확한 답을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과거의 역사는 오늘을 해석하는데 단서가 되고, 현재

떻게 고객을 만족시킬 것인가의 방법론은 계속 변화되 는 것입니다.

2. 혁신과 변화는 비지니스 성공에 반드시 필요한 진화

임을 인정하시고, 사업 환경과 세상의 변화는 빨리 알아 내는 것이 유리하지만 고객들은 급격한 변화에 익숙하

속에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단서가 숨어 있습니다. 그리

지 않음으로, 점진적인 변화와 익숙함 사이에 적절한 밀

르지만, 그 내용은 동일하게 계속 반복됩니다.

적용함에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기반으로 한 나만의 시

3. 이러한 미래를 예측하는 데 시간과 노력을 할애하시

입니다.

고 역사는 규칙적인 흐름 또는 주기를 통해 그 모습은 다 고 당기기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을 사업에

고, 그 예측을 기반으로 사업의 목표를 설정하시고 수정 해 나가시며, 그것을 이룰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찾아 내십시오.

간표와 방법론이 있어야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 제9계명 : 도전(挑戰)과 응전(應戰)으로 달리는 성공의 대로

박철구 재무사

Chul Goo (Brian) Park / Financial Adviser

Good Advice Financial Service

M 040 770 7700 E happyadviser@gmail.com A Suite 305, Level 3, 33 Rowe Street, Eastwood NSW 2122

면책공고 본 칼럼은 특정 개인이나 비즈니스의 재무상황이나 목표를 고려하지 않은 일반적인 어드바이스(General Advice)사항입니다. 따라서 개인과 비즈니스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와 관련한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문가와 상담 하시기 바랍니다.

경제&법률

PROPE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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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스타 프로퍼티가 알려주는 유익한 부동산

내가 사려고 했던 하우스가 이미 내 버짓을 초과했다면 어디로 눈을 돌려야 하는가?

REAL EASTATE

여러분의 부동산 컨시어지, 호주 부동산 전문가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의 윤선희입니다.

요즘 집을 열심히 찾고 있었던 고객들이 진퇴양난의 기

로에 서 있습니다. 하우스를 사기 위해서 열심히 발품 팔

아 알아보던 와중에 앞에서 통계가 보여주듯이 2020년

4분기 대비 8.5%나 급상승하여서 보고 있던 지역을 아

예 변경해야 하거나 다시 내 집 마련의 꿈을 미뤄야 하

기 때문입니다. 사실 다리에 힘이 쫙 풀리는 상황입니다. 내가 사려고 했던 하우스가 이미 내 버짓을 초과했다면

어디로 눈을 돌려야 하는가?

5월 8일 자 도메인 칼럼에 의하면 Mr. Koukoulas는 이

최근 부동산 뉴스 중에서 각 주별 상승률, 경매 낙찰률,

시장이 반등할 때 하우스의 주인들이 이끌어 나갔으나

습니다.

사람들이 다시 아파트로 눈을 돌려야 한다고 조언합니

그것은 “시드니 주택 미디언 프라이스가 3개월 만에 10

아파트와 $1,250,000짜리 괜찮은 집을 본다면 그 가격

라이스가 $1,310,000가 되었고 이는 지난 28년간 가장

돈을 빌려야 하므로 사람들이 상대적인 가치를 보게 된

만 달러 증가”라는 헤드라인의 기사였는데 미디언 프

높은 상승 폭이며 2020년 4분기 대비 8.5%나 상승했

습니다. 아파트 미디언 프라이스도 $16,300 상승하여

하우스 가격이 더이상 범접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으니

다. 아주 구체적인 예를 들어 “만약 $750,000의 괜찮은

의 격차는 무려 하프 밀리언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많은 다. 드림 하우스의 가격이 괜찮은 아파트보다 60% 이상

높은 가격일 경우, 사실 그냥 아파트를 구입하는 것이 합

$751,000가 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리적이다.” 라고 조언합니다.

이것을 시드니 지역별로 나눠 미디언 프라이스를 보면

사람들은 보통은 아파트에서 3베드 룸 하우스로, 타운

니 동부지역은 하우스와 아파트의 미디언 프라이스 격

하여 아파트에서 더 괜찮은 아파트로 옮긴다고 합니다.

하우스와 아파트의 격차가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시드 차가 무려 $1,977,500입니다.

들었으며 동시에 강력한 수요자가 있기 때문에 부동산

렌트비, 금리… 이런 키워드 말고 아예 부동산 시장의

한 페이지가 넘어갔다는 느낌이 드는 기사를 보게 되었

렇게 설명합니다. 주택은 한정되어 있고 건설비가 많이

월간비즈니스

하우스로 옮겼으나 이제는 하우스와의 가격 격차로 인

많은 분들이 고민합니다.

[세미나] 세미나 날짜와 장소 및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

우스를 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파트는 오히려 산

■ 문의

하우스가 많이 오르는 것을 볼 땐 기왕 집을 사는 거 하 가격보다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에서 확인해주세요.

: 0423 541 023

info@orionstarproperty.com

카카오톡 orionproperty

아파트도 물가상승률만큼 아니 그 이상 오릅니다. 또한,

카톡, 유튜브, 페이스북에서 ‘Orion Star Property’

산다면 론을 빌리는 것도 문제가 될 것이고 부담이 되어

실 수 있습니다.

하우스 상승 폭만 바라보며 버짓을 초과하여 무리하게

부동산 하락국면이나 이자율이 상승하게 된다면 다시

를 검색하시면 정부개발계획과 최신 부동산 정보를 보

내놓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 머리꼭대기에서 사서 어

깨에서 파는 격이 될 것입니다.

지역을 좀 더 확대해서 고민하거나 더 좋은 아파트로 옮

겨서 내 집 마련의 꿈을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에서 그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함께 고민

해 드리겠습니다.

저희 오리온 스타 프로퍼티에서는 각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담을 하며 시드니, 멜번, 캔버라, 브리즈번, 골드코스트, 퍼스까지 총망라한 매물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각

주 별다른 부동산 법과 혜택에 맞는 매물을 매칭하기 위

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주 바뀌는 제도와 혜택과 나

의 상황에 맞는 매물을 고민하신다면 부동산 전문가 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웹, 페북, 유튜브를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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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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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에서 ‘용서’(FORGIVENESS)의 자리 세계적으로 수십 년간 부부들의 관계를 점검하고 평

가하는 도구로 사용된 올슨(Davide Olson)박사님의 ‘Prepare/Enrich’라고 하는 검사 도구가 있다. 이 도구 는 1977년도에 처음 개발이 되어 지금까지도 연구 개발 되어 사용되어지는데 필자도 부부 상담을 할 때는 대부 분 이 검사도구를 적용한다. 검사를 실시하면 커플의 관

계 상태에 대해서 정확한 그림을 제시해 줄 뿐 아니라 성 격적인 면에서도 다양한 설명을 해주는데 다양한 범주 중 하나가 “용서”라고 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용서는 갈

존 가트만 박사의 행복한 부부와 헤어지는 부부의 특성

용서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는 측정하는 것인데 이 부

부부는 ‘화해의 시도’를 할 때 그것을 서로가 잘 받아준

등이나 배신 또는 상처를 주는 일들이 생긴 후에 서로를 분의 점수에 따라서 부부 관계에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볼 수 있다.

관계가 많이 어렵고 힘든 커플일수록 잘못한 일이 있을

때 잊어버리거나, 잘못을 인정하거나, 용서를 구하는 일 들을 잘하지 못한다. 그리고 결코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

한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일어난 사건을 잊어버리지 않

른 환경에서 자라온 두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데 갈등은 당연한 부분이다. 그리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다 툼이 없을 수는 없는데 그런 다툼이 있었던 후에 용서를

구하고 용서를 해주는 화해의 과정을 잘 가지는 것이 부 부의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팁이 될 수 있다.

필자는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적극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에 비해서 행복한 부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배우자와의 갈등을 하루가

는 ‘용서’를 잘한다. 아주 격하게 싸웠더라도 언제 그랬냐

는 듯 서로가 화해의 손을 내밀 때 쉽게 화해를 받아주고 상대방의 잘못을 용서해준다. 그래서 화해와 긍정적 감 정의 교환을 통해서 이전의 상처와 아픔을 잊어버리거 나 그것에 큰 부정적 의미를 많이 두지 않고 긍정적으로 다시 바라보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어제 싸

웠는데 어떻게 오는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지요?”라고 말을 하면서 용서하며 화해하는 것은 마치 위선적인 것

처럼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쉽게 용서하거나 화 해를 하지 않으려고 한다. |

다. 라는 항목이다. 서로 다른 성격을 가지고 오랫동안 다

고 가슴에 깊이 간직한다. 또한, 갈등이 일어난 이후 긴 시간 긴장된 관계를 계속 가지고 있으며 갈등을 풀려는

을 보면 여러 가지 목록이 있지만 그중에 하나가 행복한

월간비즈니스

품지 말라.”라는 말을 믿고 실천하려고 하는 사람이어서 넘지 않게 해결하는 것을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해왔다. 또

한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라는 예수님의 말씀도 함께 적용하려고 결혼생활에서 노력하면서 배우

자와의 갈등이 없을 수는 없지만 용서하기를 잘해야 한

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그런 지 지금까지 결혼

생활을 돌아보면 이틀 정도의 갈등이 있었던 한, 두 번을 제외하면 늘 하루 안에 갈등을 해결했던 것 같다. 그래

서 갈등의 골이 깊어지지 않고 그때그때 해결함으로 지 금까지 결혼 생활을 잘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질 않았나 생각해 본다.

필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분 은 이렇게 이야기를 할지 모른다. “

큰 사건을 안 겪어서 그렇지요. 저 같은 일을 겪었으면 용서 못 합니 다.” 그렇다, 사실 큰 상처를 경험하 면 용서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런

상처에는 자녀를 낳은 후에 산후 조 리를 제대로 못 하고 산후 우울증까

용서하지 않은 과거의 상처는 또 누

면밀해서 실수를 잘 하지 않고 완벽

배우자의 부모로부터 반대로 인한

분이기에 용서의 과정을 거치는 것

대방이 저지른 일에 대해서 용서하

지 겪었던 분 또는 결혼 직전에 상대

큰 거절을 경험한 분, 또는 약간의 신체적 다툼이 있었는데 경찰에 신 고해서 접근 금지 명령을 받게 된 경 우, 또는 배우자가 주식을 해서 너무

나 큰돈을 한꺼번에 잃어버리게 된 경우, 배우자가 그렇게 자신을 쫓아 다녀서 결혼했는데 결혼 후에 바람

을 핀 경우 등 다양한 큰 상처를 경 험한 후 배우자를 용서하지 못해서 결국 부부 사이가 예전처럼 회복되

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래 서 그런 분들이 나중에는 이혼을 생 각하거나 상담실을 두드리게 된다.

이런 분들이 상담소를 찾게 되면 상 담실에서는 치료를 위해서 두 가지

과정을 거치게 하는데 그중 하나는 힘들고 어려웠던 경험을 충분히 표 현하게 하고 그것을 통해서 감정의

정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고 또 하나는 그것을 바탕으로 할 수 있다면 과거의 상처를 준 대상을

용서하도록 돕는다. 결국은 ‘용서’를 통해서만 과거의 상처를 해결할 수 있고 관계가 다시 회복될 수 있기 때

군가에 의해서 건드려질 수 있는 부

은 과거 상처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므로 배우자

로 인해서 받은 큰 상처가 있는 경우 에 혼자서 용서하기가 너무 어렵다 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꼭

치유를 받고 용서의 과정을 거쳐서 부부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좋다. 그

상처가 또 다른 상처들과 만날 때 회 복이 불가능한 고통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래전에 상담 현장에서 만났던 한

기가 어렵다. 이런 사람들은 감정적 으로 변화가 많고 융통성이 많은 사

람을 잘못되었다고 탓하며 자신의

의로움을 정당화할 수 있는데 완벽 을 추구하며 최선을 다하는 사람인 경우 자신의 내면 안에 있는 타인에

대해 쉽게 판단하는 마음과 융통성 없는 태도 또한 변화가 필요한 부분

일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세상의 모든 기준이 될 수 없 음도 알아야 한다.

커플도 결혼 생활에 있었던 큰 사건

그러므로 내키든 내키지 않든 용서

하고 있었다. 아내에게는 너무나 큰

이 행복한 부부 생활에 있어서 중요

으로 인해 배우자와의 이혼을 생각 상처여서 배우자를 용서하기가 힘

들었는데 이 커플의 회복은 아내가

남편에 대해서 용서해 주기로 결정 하면서 시작되었고 세월이 지난 지

금 두 사람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

하기를 훈련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한 부분임을 알고 상대방 배우자가 화해를 요청하면 용서하기를 즐겨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자. 행복 한 결혼 생활을 위하여…

게 잘 살아가고 있고 자신이 남편을 용서한 것이 너무 잘한 일이라고 생 각하며 남편도 옛날에 비해서 너무 많이 좋아졌다고 한다.

문이다. 그런데, 아무리 자신의 아픔

어떤 분은 기질적으로 용서하는 것

마음이 없으면 깊은 회복은 어렵다.

이 적고 평소에 자신의 삶에서 주도

과 감정을 다 털어놓아도 용서를 할

주의를 추구하는 사람인 경우에 상

이 쉽지 않은 분들이 있다. 융통성

칼럼제공 : Rev Dr. HUN KIM (김 훈) 호주기독교대학 대표

One and One 심리상담소 대표

호주가정상담협회 회장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 이사장

ACA Registered Supervisor(ACA등록 수퍼바이저)

ACA Member Level 3(ACA정회원)

라이프

“한인 변호사 쓰지 말라던데요?”

변호사 업무를 하다 보면 종종 의뢰인으로부터 “주변

제가 검사 생활을 하다 변호사로 개업하게 된 가장 큰

사람들이 한인 변호사 쓰지 말라던데, 괜찮나요?”라는

이유 중 하나도, 검사 시절 맡았던 수많은 한인 사건들

엇 때문에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을까 싶어, 되려 반문

보는 경우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런 사건들 때문

질문을 받는 일이 있습니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무 을 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 의견을 들어본 결과 크

게 두 가지 까닭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로는, ‘한인 변호사는 실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

에서, 의뢰인이 변호사의 무능함으로 인해 크게 손해를 에 답답해하던 중, 한 파트너 변호사가 “한인 커뮤니티

를 위해 일해보자”며 손을 내밀기에 검찰복을 벗고 변

호사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가 많았습니다. 대부분은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이러

검사 시절뿐 아니라 변호사로 일하면서도, 다른 변호사

선임하여 사건을 진행해 봤더니 일 처리를 제대로 하지

되돌리는 작업을 하며 한인 변호사 때문에 알게 모르

한 결론에 이르게 된 것으로 보이는데, 한인 변호사를 못했거나 관련 법안이나 쟁점을 잘 파악하지 못했거나

설명을 시원하게 해주지 않았거나 혹은 심지어 영어 실

력이 부족하여 의뢰인에게 실망을 안겨준 경우들이었던

의 손을 거치며 거의 망쳐져 가던 사건들을 본 궤도에

게 피해를 봤던 의뢰인을 접할 때가 아직도 종종 있습 니다.

것 같았습니다. “한인 변호사는 재판에서 말도 잘 못하

사실 ‘변호사’라는 직업은 전문 직종으로서 변호사 협

때면 너무도 안타까운 마

의 법률 조언과 언행에 책임을 져야 하며, 여러가지 엄

던데요?”라는 얘기를 들을

회를 통해 여러 까다로운 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자신

음이 먼저 들곤 합

격한 법규들의 적용을 받는 직업입니다. 만일 변호사가

틀린 이야기도 아

있고 위반의 정도가 심각하다면 변호사 자격 박탈로 이

니다. 사실 완전히

니다 보니 반박하 는 게 쉽지 않기 도 합니다.

이러한 법규들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처벌을 받을 수 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현재까지 자격 박탈을 당한

한인 변호사 중 알려진 것만 벌써 3건이고, 이 외에도

실제로는 더 많은 관련 법규 위반 사례들이 있지만 신

고가 되지 않고 조용히 묻혀버린 경우도 상당합니다.

경제&법률

FINANCE& LAW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하지만 이런 일부 몰지각하거나 실력이 없는 변호사들 때문에 전체 한인 변호사들이 도매금으로 오명을 뒤집

어쓰는 것은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점점 경험이 풍부하고 실력 있는 한인 변호사들이 많아

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호주 주류 사회 각 분야에 진출 하여 결코 뒤지지 않게 뛰어난 능력을 펼치고 있는 한인

변호사층도 두터워졌고,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헌신하는 변호사들도 늘고 있습니다.

또한, 앞서 언급한 대로 유능한 아시아계 및 한인 변호

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

가 이어질수록 이런 편견조차도 없어질 거라 생각합니 다.

사실 한국인이 한인 변호사를 선임하면 단점보다 장점

이 더 많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선 언어가 같아 의 사소통에 오해의 소지가 적고,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

해도가 높아 상호 이해가 수월하여 업무 처리 시 진행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 오로지 호주에서 나고 자란

백인이나 다른 국가 출신의 변호사와 함께 일을 하다 보면 언어나 여러가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서로 이해를

잘 못하거나 불편함을 겪게 될 확률이 더 높아질 것입

니다.

일례로, 레바논계 사람들도 한때 레바논 출신 변호사를

둘째로는, 백인 위주의 호주 사회에서, 더더군다나 보

선임하지 않고 백인 호주 사람을 선호했던 적이 있었습 니다. 아마 비슷한 이유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

만 이제는 많은 유능한 레바논계 변호사들이 생겨났고,

수적이라는 법정에서 변론을 해야 하거나 호주 주류

사회에 속했다고 여겨지는 상대방과 법적 다툼을 해야

대부분의 레바논인들은 레바논 출신 변호사를 선호하

할 때, 한인 출신이란 이유로 불이익을 받을까 염려하

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한인 사회에서도 출중한 변호사

고 막연한 생각을 하는 경우였습니다.

고 있는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말해, 법률 시장에 아직도 인종 차별이 만연할 것

련된 실력이기 때문입니다.

며, ‘아무래도 백인을 쓰는 게 더 유리하지 않을까?’라

들이 많이 나와 한인 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호주에 살

결국, 법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풍부한 경험과 잘 단

이라 여기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절대 사실무근이라

고 단언할 수는 없으나, 결국 실력과 능력의 차이를 뛰

어넘을 정도의 차별은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아무리 한

인 변호사라 할지라도, 날카롭게 쟁점을 짚고 흠잡을 데 없이 변론했다면, 아무리 뼛속 깊은 인종 차별주의

판사라 할지라도 어떤 법률적인 근거 없이 오로지 인종

이나 출신만으로 결과를 뒤집거나 불이익을 줄 수는 없

기 때문입니다.

H&H Lawyers

문의

변호사

info@hhlaw.com.au

강현우

공인 형법 전문 변호사

월간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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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ne +61 2 9233 1411

면책공고｜본 칼럼은 작성일 기준 시행되는 법규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며 일반적인 정 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된 것이므로, 필자 및 필자가 소속된 법무법인은 이후 법규의 신설, 개정, 폐지로 인한 변경 사항 및 칼럼 내용의 전부 또는 일부로 인해 발생한 직·간접적인 손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상기 내용에 기반하여 조치를 취하시기 에 앞서 반드시 개개인의 상황에 적합한 법률자문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민행기 이민법무사 이민 칼럼

408 COVID-19 Pandemic Event 비자

COVID-19에 대응하여, 정부는 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비자 소지자에게 유연한 대처를 제공하기 위해 408 비자의

Australian Government endorsed events (COVID-19 Pandemic event)를 제정했습니다. 특히, 지난 5월

Tourism and Hospitality가 Critical sector에 포함됨으로 부쩍 문의가 많아진 관계로 408 Covid-19 비자에 관한 정보를 간략하게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취업 일자, 고용 기간과 고용장소 ✓ 적용되는 Critical Sector

✓ 호주 시민 또는 영주권자가 직책을 채울 수 없다는 증거

✓ 증빙 자료로는 고용주레터, 고용계약서, Job offer letter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 이에 해당하는 비자를 승인받은 경우, 비자 소지자는

비자 승인받은 직업/직책으로 일해야 합니다. 직장을 바꾸는 경우에는, 해당 내용을 이민성에 고지해야 합

니다.

신청인은

✓ 현재 호주에 거주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는,

2. COVID-19 여행제한으로 인해 호주를 떠날 수 없기 때문에 체류 기간을 연장하기 위해서:

✓ 호주 체류 기간을 커버하는 의료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아래 내용이 포함된 진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 현재 소지하고 있는 비자만료일이 신청 시 90일 이내로 남았거나, 또는 소지하고 있던 비자가 만료된 지 28일이

지나지 않았어야 합니다.

✓ 현재 소지하고 있는 비자의 연장신청 또는 408 이외의 신청 가능한 다른 비자 옵션이 없는 경우입니다.

✓ 비자 신청비는 없으며, 동반가족을 포함시킬 수 있습니다.

✓ 다른 유형의 비자를 신청할 수 없는 이유

✓ 현재 비자가 만료되기 전에 호주를 출국할 수 없는 이유 ✓ 여행제한이 해제되거나 항공편 가용성이 재개되는 즉시 출발을 준비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조치

위조항과 함께, 아래의 두 가지 조항 중 하나로 이 비 자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1. Critical Sector에서 근무하기 위해서:

해당 비자를 신청하는 경우에는 아래 내용이 포함된 지

속적인 고용확인 또는 Job offer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합니다.

경제&법률

FINANCE&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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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tical Sector

소지자들이 출국함으로 해당 업체들의 끊임없는 인력

408 비자에 포함되는 부문은 Agriculture, Food

Tourism and hospitality에서 일하는 경우, 2주에 40

정부가 규정한 중요 부문은 변경될 수 있으며, 현재 processing, Health care, Aged care, Disability care, Child care, Tourism and hospitality입니다.

비자 기간

난 호소에 대응해주었으며, 또한 학생비자 소지자들이

시간 이상 근무를 허락해 주었습니다.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기본적으로 또는 추가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서류 들이 있습니다.

✓ Critical Sector에서 일하는 경우: 12개월까지

그리고 문의주시는 고객에 따라서는 비자 신청계획 변경

✓ 또한, 소지하고 있는 COVID-19 Pandemic event visa

하고자 하시는데, 이 비자를 통해 시간을 벌 수 있고 다

✓ Critical Sector에서 일하고 있지 않은 경우: 3개월까지 의 만료일이 가까워지는 경우, 조건을 충족시킨다면

해당 비자를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Genuine Temporary Entrant라 하여, 비자신청

이 의도된 목적에 부합하는지 아니면 지속적인 호주체류

의 일환으로 COVID-19 Pandemic Event 비자를 신청 음에 계획하는 비자를 원하는 때에 접수할 수 있다고 말

씀하시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모든 비자는 각 비자

에 적용되는 조건이 있으니,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시거 나 상담을 통해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연장 목적인지 신청인의 비자 히스토리, 비자 컨디션 준

수기록 등을 고려하여 심사할 수 있습니다.

Tourism and Hospitality가 Critical sector에 포함됨 으로, 정부에서는 Border Closure에 따른 유학생, 워

킹할리데이 소지자 등이 입국하지 못하거나, 많은 비자

민행기 이민법무사

Haeng Ki (Chris) Min / MARN 0850977 (since 2008) AUS MINE 이민법률

P 0401 723 701, 02 7900 8342 E eurekamin@gmail.com

면책공고 본 칼럼은 일반적인 정보제공을 위하여 작성되었으므로 구체적인 사안과 관련하여 그대로 적용될 수 없습니다. 상기 내용에서 취득한 정보로 인하여 발생한 직/간접적 손해 등에 대하여 AUS MINE Pty Ltd와 필자는 어떠한 법적인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비자 관련 제반 사항의 진행은 반드시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월간비즈니스

우리가 사는 곳이 곧 우리가 일하는 곳이다. 집의 안팎을 다시 정의하다. W H ER E W E L I V E IS W H ER E W E W O R K : R ED EF IN IN G H O M E INS ID E O U T

2020년 전염병의 확산으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의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의 행 복을 훨씬 더 많이 의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행복 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이러한 사고방식은 패션, 음식,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물론 우리의 작업스타일 등 삶의 많은 영역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드코어 기업 세계에 얽매인 9시부터 5시까

지의 엄격한 직장생활을 뒤로하고, 대신 ʻ유연한 환경

에서 일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정신적 인 행복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행복을 위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상생활과 업무 균형을 통합하는 법을 배우고, 일을 하는데, 집에서 뿐만 아니라, 카페, 도서관, 그리고 기본적으로 좋은 커피와 좋은 빛, 좋은 분위기를 제공하는 공공장소

잡동사니 처리하기, 간소화하기, 정리하기

만약 여러분이 저와 같은 사재기꾼이라면, 아마도 집 안에

사용 가능한 공간이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필요한 것과 감성적인 가치를 합리화해보시고 불필요하지

만 중요한 것들에 해당하는 모든 것은 상자에 담아 장기간 보관할 때입니다.

이렇게 잡동사니를 처리하다 보면 여러분이 전혀 가졌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공간을 즉시 갖게 될 것입니다. 방의 모서

리를 자유롭게 하면 공간이 넓어지고 최소한의 장식으로 벽

이 드러날 것입니다.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적을수록 더 좋 은 것임을.

를 선택하고는 합니다. 이처럼 우리의 집은 더 이상 단순한 ʻ집’이 아니라 사

무실, 회의실, 생산실, 휴게실, 운동실 등 일상적인 집

이 될 정도로 건축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사는 주택의 다이나믹 변화를 살펴봅시다. “ 유연성”과 “다용성” 주택을 준비할 때, 중점으로 두 어야 할 핵심영역은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까?

인테리어

INTERIOR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융통성과 다용성

좋은 가구에 투자하기

다용성과 유연성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높이조절

을 위해 기계적으로 작동되는 책상은 매우 좋은 예시이

며, 식탁 높이까지 올릴 수 있는 티/커피 테이블은 완벽

유연하고 매력적인 공간 모두 대체로 우리가 지향하는

한 예가 될 것입니다.

것들에 해당합니다. 여러분의 집에서 가장 좋은 장소, 즉

목공찬장으로 접어드는 침대는 다재다능한 가구의 또

이 장소를 여러분의 케이터링이나 작업/놀이의 밸런스

한 가구를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코로나 사

들기 위해 공략해보시길 바랍니다.

첩하게’ 지내고 적응할 준비를 하는 것이 핵심인데, 이

멋진 아침 햇살이 당신의 공간, 가급적이면 정원의 풍경

않아 보이고 이러한 불

여러분이 집 전체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선택하고, 를 쉽게 맞출 수 있도록 하는 유연한 다목적공간으로 만

과 함께 비추며 하루가 시작되고, 그 아침 햇살이 커튼

다른 예로써, 여러분이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하다면 이러 태로 인한 다이나믹한 변화와 함께, 우리의 삶처럼ʻ민

는 더 이상 영구적이지

확실성은 우리가 디자

등을 통해 비칠 동양적인 공간을 찾는 것은 하루를 시

인하는 방법에 반영됩

께한다면 여러분은 이제 막 새로운 날을 앞둔 기분일 것

가 사는 집을 둘러보고,

작하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훌륭한 커피나 차도 함 입니다.

리노베이션 생각하기

사람들은 자신의 리노베이션에 개인적인 취미가 디자인

니다. 그렇다면, 우리

어떻게 현대적이고 새

로운 삶을 낡은 집에 주

입할 수 있는지 봅시다.

되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은 물론, 생활스타일마다 선호 되는 트렌드에 부응하는 집처럼 리노베이션하는 것이 유행함과 동시에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하로 빛을 반사하는 유리바닥이 있는 수영장, 남쪽벽

으로 빛을 다시 반사하는 분할 유리바닥이 있는 미술 스

튜디오, 숨겨진 지붕 공간을 되찾아 자연 공기와 환기를

위한 하늘빛이 더해진 다락방 공간, 비밀스러운 정원으 로 열리는 욕실 등 이런 목록은 끝이 없습니다.

월간비즈니스

보스 디자인 강우인 대표

번역 : 하준만

변화와 혁신으로 초일류 사회 건설

호주의 건축 및 기술 현장에서 우뚝 서고자 하는 자랑스러운 우리 한인 장인들의 마음이 모였습니다. ◣

주소 : U119/79-87 Beaconsfield Street, Silverwater

◣

대표전화 : 0426 543 782

Developer, Builder, Renovator, Shop Fitter, Inspector, Architect, Designer, Carpenter, Electrician, Plumber,

Tiler, Painter, Roofer, Floorer, Concreter, Brick Layer, Renderer, Earth Mover, Gardener, Cleaner, Welder, Engineer, Handyman, Glazier, Interior, Air Conditioner, Hardware Supplier (No Order)

마지막 선물 민(Min)은 호주의 한인 페인팅 컨트랙터이다. 한번은 어

느 가정집에 견적을 보러 갔는데 호주 할아버지 한 분이

맞아주셨다. “내가 암에 걸려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되지 않아, 홀로 남을 아내를 위하여 집 단장을 새로 해주려

운전을 하며 돌아오는 내내, 환하게 웃으시던 노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눈에 어른거렸다.

아름다운 건축현장 이야기

합니다. 견적을 잘 좀 내어 주세요.”

사단법인 KACEA가 월간비지니스의 지면을 빌어 교민

그렇게 해서 그 집의 페인트 공사가 시작되었다. 평생을

반이 넘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옮

같이 살아온 노부부가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시간들을

어떻게 준비하는지를 배우고, 또한 한 남편이 자신의 아 내에게 기꺼이 해주고자 하는 마지막 선물의 의미를 거

사회와 한인 건축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어 온 지도 2년 기다 보면, 아름다운 이야기들도 있지만 안타까운 이야 기들도 있었다.

듭 생각해 보며 작업현장에서 민과 작업자들은 숙연한

이러한 이야기들은

새집이 되어 있는 집주변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주인 내

정보들과 함께 일 년

마음으로 일주일 정도의 페인트 작업을 끝냈다. 어느새 외분의 감사 인사가 끊이지 않았다.

“Thank you, Thank you!”

몇 달 뒤 연말이 되어 민은 와인 한 병을 잘 포장해서 들

고 인사를 드리러 그 집을 찾아갔다. 그런데 노부부는 보 이지 않고 젊은 부부가 맞아 주는 것이었다. 사연을 물어

건축과 기술 관련

에 한 번씩 연감으

로 집대성된다. 사

단법인 KACEA의

건축과 기술 연감은 2019년에 이어 2020년 판이 출판되 어 있다. 가격은 무료이며 누구나 구독신청이 가능하다.

보니, “페인트 공사가 끝나고 얼마 안 되어 아버지는 돌

아울러 한인 건축 기술인들이라면 누구나 자신들의 이

를 따라가셨습니다.” 라고 대답을 해주는 따님의 눈가에

알리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사단법인

아가셨습니다. 그리고 두 달쯤 뒤에 어머니도 아버님 뒤

는 촉촉한 이슬이 맺혔다. 집안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

리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럴이 흘러나왔다. 민은 콧등이

시큰거려옴을 느끼며, 준비해간 와인을 건네주고 젊은

부부와 인사를 나눈 뒤, 발길을 돌려 그 집에서 나왔다.

야기를 교민사회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열려 있으니, KACEA에 문의해 볼 것을 권하고자 한다.

기사제공 레인보우 페인트 / 사단법인 KACEA Web-site www.kacea.asn.au

인테리어

INTER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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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소개

예방 유지 보수(PM: Preventive Maintenance)에 대한 소개 주로 주거용 건축물을 중심으로

이번 칼럼은 기존에는 전기나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예

예를 들어 가정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비가 올 때 지

물에 적용되지를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예방

상수 등이 누수가 되는 경우 혹은 흰개미 등 건축 구조에

방 유지 보수에 대한 설명과 이것이 어떻게 주거용 건축

유지 보수는 영어로 Preventive maintenance라고 하

는데 기계나 건축물 등을 평상시에 제대로 유지가 되도

붕 누수 및 빗물이 막히는 것, 하수가 막히는 경우 그리고

영향을 주는 어려가지 사항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록 혹은 갑자기 고장으로 인해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수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서 미리 어떠한 상황이 생기지 않

야기합니다.

리 검사하는 것을 대표적인 예방 유지관리라고 하겠

가장 간단하게 예를 들 수 있는 것이 바로 자동차 엔진

로는 Preventative Maintenance 혹은 Preventive

리 등을 방지하고자 미리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을 이

오일 교체입니다. 엔진 오일을 일정 주기마다 교체해서

건강한 엔진 상태를 유지하고 엔진에 문제를 방지하는 것이 바로 예방 유지 보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

으로 예방 유지보수는 주로 기계, 전기, 전자 및 로봇 분

야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어서 운영되고 있으나 최근에

는 다양한 분야에 건축 및 건설분야에도 적용이 되고 있 습니다.

더라도 년 몇 회를 열화상 카메라 및 CCTV 등으로 미 습니다. 그럼 주거용 건축물에서 예방 유지보수 영어 Maintenance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예방 유지보수 종류를 아래와 같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

■ ■

■ ■ ■ ■ ■ ■

주거용 건축물에서의 예방 유지관리

그럼 이제 주거용 건축물에 어떻게 예방 유지관리를 적 용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간비즈니스

■ ■ ■ ■

발코니 슬라이딩 도어 (Balcony sliding door) 바

퀴 점검

벽이나 천장에 페인트 손상 여부 점검 카펫 손상 여부 점검

(대략 카펫의 수명은 대략 10년 정도)

수도 연결용 flex-hose 점검 (교체 시간 매 5년 마다) 문이 제대로 닫히는지 점검

창문이 잘 열리고 닫히는지 점검

슬라이딩 창문의 도어 바퀴 점검 Door closer 주기적인 점검

옷장 슬라이딩 도어 바퀴 점검 욕실 샤워실 유리문 점검

슬라이딩 샤워실 유리문 점검 (1-2년에 한 번씩 교체) 레인지 후드 필터 교환 (매 3-6개월마다 교체) 스토브 그릴 (Stove grill) 주기적인 점검

■

비상 탈출구 사인 및 비상구 전등 매 6개월이나 혹은

■

지붕 물받이 매 3-6개월마다 청소

1년에 한번 점검

맺음 말

이러한 일반적인 예방유지보수 아이템 말고 아래와 같

은 건물 구조나 안전에 대한 예방유지보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이것을 위험 기반 (risk-based) 건물 예방 유지보수라고 합니다. ■ ■

구조 벽 (Structural wall)의 구조 안전성 점검 누수에 의한 천장 붕괴 위험 점검

코로나 이후에 건축분야의 일이 많이 줄었다고 하지만,

■

전기 피복 손상, 손상된 전기기구 등 즉시 수리를 요하

현재 시드니 등을 중심으로 위와 같은 열화상 카메라 서

■

감전 가능성이 있는 전기기구 들 점검

하는 회사 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예방

지붕 물받이 등에서 발생하는 누수 점검

호주 회사들이 예방 유지관리라는 이름으로 다른 회사

■ ■ ■

는 전기문제 점검

천장 전등에서 발생하는 누수 (대부분이 지붕 누수) 정문 등이 잘 잠기는지 점검. 정문에 문제가 있을 경우 도둑 등이 침입할 수 있음

이상과 같은 몇 가지 분야를 알아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부동산이나 Strata를 통하지 않고 private으로 건

비스, 예방유지보수 혹은 전문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

유지관리는 일반 유지관리와 비슷한 점도 있지만, 몇몇 와 차별을 두어서 영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점점 소비자 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그 수요 또한

많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부동산 가격 등이 상승하면서

더불어 이러한 서비스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사업기회를

축물을 유지 관리하는 곳은 년 4회 정도 열화상 카메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중심으로 전문화된 예방유지관리 및 유지관리 회사 등

자세한 내용은 KACEA에 문의하시면 전문가의 조언을

등을 이용해서 건축물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시드니를

이 많이 생기고 있어서, ■ ■ ■

Condition based maintenance Corrective maintenance Reactive maintenance

(Break-down maintenance)

■

Preventative maintenance

■

Risk-based maintenance

■

받으실 수 있습니다.

(Proactive maintenance)

Predictive maintenance 등 매우 전문화되고 세부

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글쓴이 William 하재인, Engineer of Total Scan Sydney Pty Ltd Mobile 0467 900 900 / Email bluegold@live.com.au Web-site www.kacea.asn.au

인테리어

INTERIOR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캐리 아저씨의 DIY코너

욕실에서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을 경우 사진과 같은 순간가열 방식의

보일러(Water

heater)를 사용하는 주

위와 같은 현상의 특징은 수전을 최대로 열었을지라도 물이 새게 나오지 못하고 약하게 나온다는 것이다.

택의 욕실에서 뜨거운 물 이 나오지 않을 경우가 있 다. 대개는 보일러에 문제

가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에는 욕실 수전(Tap)에서

뜨거운 물(Hot water)을

틀면 뜨거운 물이 나오지

세면대 수전의 경우에는 꼭지 끝에 필터가 있으므로 돌

데 주방이나 다른 곳의 수전(Tap)을 틀면 뜨거운 물이 잘

일러의 점화가 용이하게 되어 뜨거운 물이 나오게 된다.

경우가 있다.

필터를 청소하여 이상이 없는데도 보일러가 점화되지 않

그렇다면 보일러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인데 왜 특정 수전

가 있을 수 있으니, 보일러 제조업체에 연락하여 수리를

않고 찬물만 나온다, 그런

나오는데 욕실의 특정 수전만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

에서는 뜨거운 물이 나오지 않는 것일까?

려서 빼내고 청소를 해서 넣으면 물이 새게 나오고 보

는다면, 필터를 교체해 보거나, 보일러 센서 쪽에도 문제

받거나 새것으로 교체하여야 한다.

여러 가지 원인을 고려해 볼 수 있겠으나, 주방이나 욕실 의 샤워 혹은 세면대의 수전에는 모두 필터가 들어있어

서 송수관에서 흘러나오는 물을 일차 걸러 주는 기능이

있는데, 이곳이 오염물질로 막히면 물의 흐름이 원활하

지 않게 된다. 그러면 순간가열방식의 보일러에서는 뜨

거운 물을 틀었다는 것을 감지하지 못하고 점화를 시키

지 못한 상태에서 가열되지 못한 물이 통과하게 되는데,

이러한 상태에서는 찬물만 나오게 되는 것이다

기사제공 PIMS / 사단법인KACEA Web-site www.kacea.asn.au

알림 평소에 스스로 DIY를 실천하시는 분이나 계획하시는 분이 있다면 자신의 작품을 한번 소개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이미 완성된 작업, 새롭게 시작하는 작업, 작고 간단한 작업, 복잡한 작업 등 어떠한 작업이라도 상관없으니 작업내용과 사진을 함께 보내주시면 사단법인 KACEA에서 기념품을 증정해 드립니다. 잘된 작품은 선정하여 잘 편집한 뒤에 본 칼럼의 기사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 보내실 곳 카카오톡 ID : KACEA2019 ★

월간비즈니스

SHED

Storage Shed는 주거용 건

물 본채와 별도로 외부에

Concrete Slab등을 설치해 서 철제의 외벽 및 지붕을 조

립식으로 설치한 것이다. 용 도에 따라 다양한 크기나 모 양 등을 선택할 수 있으며, 재

료를 제조 판매하는 회사들 도 많다, 사진과 같이 5m폭

의 Roller Door와 출입문을 따로 설치하여, 반은 저장 공

간 그리고 나머지 반은 Open 공간으로 만들 수도 있다.

기사제공:사단법인 KACEA Hiim Construction Web-site www.kacea.asn.au

월간비즈니스

인테리어

��년 �월 ��일 화 ��시 샷건

홀인원상 파 � , �개홀 차량 �대

점심, 저녁 코스, 물, 주류,음료수 제공

Putter의

종류와 연습방법

ABOUT PUTTER .1

여러분들은 퍼터의 종류에 따라 퍼팅 스트로크가 조금씩 달라진다는 것 알고계신지요?

안녕하세요. 어느덧 겨울 막바지인 8월이 되었습니 다. 겨울 골프 내내 모두 어떤 플레이를 하시면서 보 내셨는지요? 겨울 골프는 페어웨이 잔디가 길어 드라이버 거리가 줄어들기도 하고 기온이 낮은 아침에는 손이 얼거나 몸이 잘 풀리지 않아 몸이 경직되어서, 평소 내가 하 던 스윙이 안나올 수 도 있고, 아침 찬 공기에 그린 이 딱딱해져 스피드가 빨라졌다가, 오후에 해가 나 면서 다시 스피드가 느려질 수 있는 많은 변수가 있 는 골프를 하게됩니다. 골프를 하다보면 드라이버 200m이상을 보내고도 퍼팅에서 2m거리를 한번에 넣지 못하고 2cm를 남 겨두고 한타를 더 계산해야 하는 것이 우리 골프 인 것입니다. 골프에서 퍼팅은 바로 점수로 연결 되는 것이기에 그 날 플레이에서 퍼팅이 잘되고 안되고에 따라 스코어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이번달 에는 퍼터 종류에 대해서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퍼 터는 어떤 것인지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퍼터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일자형 혹은 반달형

위에서 언급한데로 퍼터는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

습니다. L자형 퍼터, T자형 퍼터, 특수형 퍼터 등 많은

종류의 퍼터가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되는 “블레이드

형 퍼터”와 “맬릿형 퍼터”로 나눌 수 있습니다.

블레이드형 퍼터는 흔히 “일자형 퍼터” 라고도 하고

맬릿형 퍼터는 “반달형 퍼터”라고 합니다. 그리고, 퍼

터에 따라 밸런스가 토우와 페이스로 나눠 볼 수 있습

니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퍼터의 밸런스가 토우에 있는

지 페이스에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퍼터 샤프트 중 앙에 손가락을 올리고 페이스 면이 어디를 가리키는

지 봅니다. 약간 사이드를 향하고 있으면ʻ토우 밸런스’

이고 하늘을 향해 있다면ʻ페이스 밸런스’퍼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으로 주로 나누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퍼터를 사용 하고 계신지요? 퍼터의 종류가 다양해도 자신에게 맞는 퍼터가 따로 있고, 한 팀이 같이 라운드를 해 도 퍼터는 제 각각일 때도 있습니다. 퍼터에도 드라 이버, 아이언과 같이 임팩트의 최고점이 나오는 스 위트 스팟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스트로크를 해야 자신이 원하는 길로 공이 굴러가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퍼터의 종류와 그 연습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 보겠습니다.

골프

GOLF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ABOUT PUTTER .2

일자형 퍼터와 반달형 퍼터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일자형 퍼터인 블레이드형 퍼터는 거리감 조절은 뛰어

나지만 미세한 스트로크의 실수에도 방향이 빗나가기

가 쉽습니다.

그에 반면 반달형 퍼터인 맬릿형 퍼터는 양쪽 무게가 균등해 페이스가 돌아가지 않도록 잡아주기 때문에

방향성을 유지하기에는 좋지만, 전체적인 퍼터의 무게

감 때문에 거리감 조절이 약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정교한 퍼팅 스트로크 능력이 있는 골퍼에겐

일자형 퍼터가, 퍼팅할때 당기거나 밀리는 현상이 있

는 골퍼에겐 반달형 퍼터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할 것

같습니다.

2. 올바른 스트로크는 올바른 어드레스에서 나오는

데 서 있는 자세에서 퍼터의 헤드부분을 하늘로 향하

여 그립을 몸 앞쪽에서 잡고 양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 입니다.

그 상태에서 조금씩 몸을 숙이고 무릎의 힘은 빼고 퍼 터를 지면에 가까이 내려 셋업 자세를 취합니다.

3. 퍼터에도 퍼펙트 임팩트가 나오는 스위트 스팟이

있습니다.

퍼팅 연습에서 공을 스위트 스팟에 정확히 맞추는 연

습을 한다면 일정한 방향과 거리감각을 익히는 데 많

은 도움이 되고, 퍼터 페이스면 중앙에 나무 젓가락을

잘라 페이스 양쪽, 즉 스위트 스팟에 공이 맞혀지도록

붙이고 퍼팅연습을 하면 정확한 스트로크 연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4. 퍼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거리감이듯, 방향이 아

무리 좋아도 거리가 오버되거나 모자란다면 아무 소 용 없고 퍼팅 연습을 할 때 셋업자세에서 오른팔만 이

용해 공을 굴리는 연습도 거리감을 익히는데 좋은 방

법입니다.

드라이버거리는 자신의 핸디, 퍼팅은 점수 라는 말은

골퍼들에게 유명한 말이고, 그만큼 많은 연습을 해야

퍼팅실력이 늘기 때문에 하루에 최소 5분, 라운드 나

ABOUT PUTTER .3

올바른 퍼팅 스트로크 연습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손목과 손바닥을 양쪽으로 흔들어 보면 손바닥이

앞쪽을 향해 있을 때 조금 더 안정적이고 고정된 느낌 을 받기 때문에 퍼팅할 때 손바닥이 보여지는 각도의

갔을 때도 연습 그린에서 최소 5분정도의 연습을 꾸 준히 한다면 어느새 퍼팅의 신이 되어 동반자에게 부

러움을 한몸에 받을 수 있을뿐더러 내기 골프를 즐기

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찬스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즐거운 라운딩이 되시길 바라며 다음 호에 다시 만나 뵙겠습니다.

느낌으로 셋업을 한다면 불필요한 손목사용을 최소 화 할 수 있어 올바른 스트로크를 할 수 있습니다.

월간비즈니스

칼럼제공:최성환 KPGA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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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팀브로스 식단 조절과 운동 후기편이 함께합니다. TEAMBROS에서 운동을 통해 ‘요통’과 ‘좌골신경통’을 건강하게 극복하고 ‘NURSE’ 업무를 하고 계신 ‘김지연’ 회원님 처음에 어떻게 팀브로스에 와서

그리고 일하면서 아팠던 부분들, 특히 어깨

안녕하세요. 저는 멕콰리 대학 병원에서 간

하려고 노력해서 많이 나아진 편이고요. 또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결림이랑 허리 아팠던 거는 자세를 바르게

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지연입니다.

환자 매뉴얼 핸들링 하거나 할 때도 이제는

다리부터 힘을 쓰는 법을 배워서 어느 정도

제가 처음에 팀브로스 방문한 건 약 5년 전

부상이나 다치는 걸 방지할 수 있게 됐는데

쯤인데 그때는 제가 퇴근 후 집에 오면 항상

이 부분은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

누워있거나 TV 보다 잠들고, 아침에 일어나

아요.

서도 계속 누워있다가 라면 같은 걸로 간단

마지막으로 팀브로스 회원분들을 위해서 한마디 해주신다면?

하게 식사를 하고 출근하는 생활을 하며 거

의 몸에 신경을 못 썼어요. 그러면서 살도 많이 찌고, 쉽게 피곤함을 느끼니까 금방 지

치게 되더라고요.

이때부터 아무래도 운동을 좀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하루를 돌아보면 시간

을 많이 낭비하고 있다고 느껴졌어요. 생활

요통도 심했고 마지막으로 ‘좌골신경통’까

생각을 해본 적도 없었어요. 그런데 어쩌다

었어요.

데, 우선은 제 몸이 변하는 게 느껴져서 너

지 생겨서 일할 때 몸이 되게 많이 안 좋았

좋은 계기가 생기게 돼서 운동을 시작했는

무 재밌더라고요. 재미있으니까 또 꾸준히

적으로 물어보면서 운동하게 되는 것도 너

던 것 같아요.

시간을 낭비하지 않게 돼서 너무 좋았어요.

에 저도 제대로 운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제가 처음 운동 시작할 때 몸무게가 60kg

히 계속 무언가를 하는 것들이요. 저는 지금

구체적으로 운동하기 전에 몸에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통 50kg 중반대로 유지를 잘하고 있었다가

래서 가능하면 오래오래 운동을 안전하게

는 생각을 하고있던 찰나에 제가 아는 동생

이 HAN 대표님에게 그 당시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 너무 강력하게 추천해서 팀브로

스에서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덕분

우선 첫 번째로 외모에 대한 변화가 가장 컸

후반 때까지 올랐었는데 그전에는 제가 보

는 게 대부분이라 그 생활을 자주하다 보니

는데 좋은 선생님께 처음부터 운동을 제대

간도 많지만, 환자를 포지션 체인지하거나

살이 쪘는데, 한번 살이 찌기 시작하니까 몸무게가 순식간에 확 올라가더라고요.

어느 순간 체중계에 올랐을 때 이대로는 금

특히 무거운 환자들 같은 경우는 ‘롤링’하

세 70kg 넘겠다는 느낌이 딱 들면서 이제

많이 다치고요. 기본적으로 제가 ‘거북목’

요. 그러고 나서 운동을 열심히 했는데 운

거나, ‘푸쉬’하고 ‘풀링’하고 이러면 ‘허리’도 증후군이 좀 있는 데다가 학생 때부터 ‘어깨

는 운동해서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을 했어

특히 등살이나 뱃살 이런 데가 많이 빠졌고,

복되다 보니 거의 만성으로 아팠어요. 또

굉장히 지저분하고 트러블도 많이 났었는

일하면서 오른쪽 손목도 자주 다치고, 허리

월간비즈니스

대한 지식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 로 배우다 보니 앞으로도 다치지 않게 안전

하고 오래오래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만약 저처럼 혼자 하는 도전이 어렵고

망설여진다면 언제든지 ‘TEAMBROS’로

오셔서 상담을 받아 보시고 선생님들과 함 께 시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동을 하니까 일단 살이 많이 빠졌었어요.

결림’이 너무 심한데, 이거는 마사지해도 일

시적으로 안 아팠다가 또다시 계속해서 반

은 운동을 취미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

저 같은 경우에는 PT를 받기 전에 운동에

거 먹으러 다니고 밤늦게 친구들 만남을 갖

굉장히 많이 쓰는 직업이기도 하거든요.

내가 뭔가를 하고 있다는 게 좋았고, 꾸준

와서는 즐거운 취미라고 할만한 게 맛있는

게 지치는 경향이 있었고요. 또 간호사로서

매뉴얼 핸들링 같은 걸 할 경우에는 몸을

무 신기했어요. 그리고 출근하기 전에 오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요.

서 살이 급속도로 쪘던 것 같아요. 또 호주

일하다 보니 보통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 시

하게 되고, 욕심이 생기면서 스스로 더 적극

호주에 와서 좀 생활 패턴이 많이 달라지면

우선 저는 생활패턴이 게을렀어요. 그것 때

문에 살이 많이 쪄서 항상 몸이 무겁고 쉽

었고, 제가 평생 짐에 와서 운동을 할 거란

PT를 하면서 일상생활이나 일을 하는 곳에서 어떤 부분이 크게 달라졌나요?

습관을 바꿔서 삶의 질을 향상 시켜야겠다

저는 사실 다이어트를 한 번도 해본 적도 없

한참 식생활이 안 좋았을 때는 얼굴 피부도 데 지금은 많이 깨끗해진 편이에요.

칼럼제공 :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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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드 숄더 교정에 좋은 운동

당신의 어깨는 안녕하신가요? 말린 어깨 (round shoulder)는 어떤 어깨를 말하는 것일까요?

앞으로 말린 어깨는 이상적인 신체 정렬 상태에서 어

깨가 전방으로 과도하게 말려 위치한 상태를 말합니다.

어깨와 등이 굽어진 자세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체형이

틀어지기도 하고 통증, 손 저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앉아서 컴퓨터 모니터를 보 면서 업무를 하기 때문에 하루 중 대부분은 앉아서 생 활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요.

위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약해진 근육과 타이트한 근

바르지 못한 자세를 계속 지속하게 되면 거북목이나 굽

육이 나뉘게 됩니다. 앞으로 말린 어깨를 가진 사람의

교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축된 근육을 잘 알고 운동에 접근해야 합니다. 현대

은 등, 디스크 등 다양한 질환이 생길 수 있어 초기에

근육 특성은 쉽게 말해 다음 사진처럼 약해진 근육과

인들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라운드 숄더 교정에 좋 은 운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월간비즈니스

건강

STEP

EXTERNAL ROTATION

STEP

W만들기

01. 팔을 접어 팔꿈치를 몸통 옆에 붙인다.

01. 두 팔을 만세해서 준비한다.

02. 내쉬는 숨에 어깨를 열어내는 느낌으로 팔꿈치는

02. 내쉬는 호흡에 팔꿈치를 밑으로 내려 W모양을 만든다.

몸통에 붙인 채로 팔을 열어낸다.

03. 마시는 숨에 시작 자세로 돌아오고 15회씩 진행한다. 주의사항

주의사항

· 견갑대 하강을 느끼며 진행한다. · 가슴 앞쪽이 이완됨을 느낀다.

· 승모근을 사용하지 않는다.

· 팔꿈치는 몸통에 꼭 고정해놓는다.

· 목이 앞으로 빠지지 않게 주의한다.

· 척추를 곧게 펴서 바르게 앉아서 진행한다.

건강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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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03 CHEST STRETCHES

일상 중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특히 등, 어깨, 목 부위는 모두 상호보완작용을 하는 부위

이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면 더 빠른 효과 를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라운드 숄더는 거북목 증후군과 함께 나타나는 경 우가 많기 때문에 두 가지 모두 관리를 해주는 것이 효과

적입니다.

걱정은 NO!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는 것으로 충분히 자세

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심한 통증과 불편함이 느껴지는 경

우에는 병원에 방문해서 전문의와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지만 초기에 해당한다면 꾸준히 관리를 해주 는 것만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01. 바르게 서서 팔꿈치와 어깨를 90도로 만들어준다. 02. 손바닥은 편평한 벽 위에 위치하고 올린 팔로부터

더필라리나에서는 체형변화와 통증으로 불편함을 느끼

는 사람들에게 신체를 바르게 하는 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몸통을 반대로 돌리면서 10초간 유지한다.

03. 반대쪽 팔도 진행한다. 주의사항

·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진행한다.

권소정 SoJeong Kwon THE PILARINA Director

월간비즈니스

2021.07

최선생의 영어 한마디

I think I’m already head over heels for him.

(나 그 사람 벌써 많이 좋아하나 봐요.)

이 시간에는무엇이나 누구를 ‘좋아한다’ 또는 ‘많이 사랑한다’라는 표현을 영어로 하고 싶을 때쓸 수 있는 다양한 표현들을 한번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잘 아는 like 또는 love를 생각해 볼 수 있겠다.

그리고 ‘매우 좋아하다’ 라는 다른 표현으로, be mad

로 온다는 점이다. 물론 목적어로 명사만 오는 것도

등 다 사용해도 좋다. 그 의미는 ‘~에 미칠 지경이야’ ‘무

그런데 유념할 점은 like ~ing, love to + 동사 형태 가능하다.

Like ~ing, : 좋아한다.

01. I like reading. (난 독서를 좋아해.) 02. I like dogs. (난 개를 좋아해.)

여기서 dog은 복수형을 써야한다. 어느 특정한

개가 아닌 일반적으로 개 전체를 가리킬 때는 dogs 이다. 단수형 dog 이라고 하면 개고기를

좋아한다고 들릴 수 있다.

Love to + 동사 : 많이 사랑한다.

01. I love to hang out with my friends.

(난 친구들과 어울려 나가 노는걸 좋아해.)

hang out with 는 (누구)와 어울려 놀다. ~와 시

간을 보내다. 의 뜻이다.

for, be mad about, be crazy for, be crazy about

척 좋아해.’ 니까 그 감정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be mad for, be crazy about : ~에 미칠 지경이야

01. I’m mad for the new TV show. (난 새 TV 쇼 프로가 무척 좋아.)

02. I’m crazy about BTS.

(난 방탄소년단이 미칠 지경으로 좋아.)

또 무엇을 무척 좋아할 때, be big on 표현도 있다. I am big on classical music. (난 클래식 음악을 무

척 좋아한다.) I’m not big on fast food. (난 즉석 식 품은 별로야.) 등으로 사용한다. 여기서 고전음악 할 때

classic music 이라 하지 않고, classical music 이라

고 해야 한다. classic 은 일류의, 최고의 라는 뜻으로 사

용되며 그리스, 로마로 대표되는 고전적인 역사나 문화

예술 등을 가르킬 때는 classical 이란 단어를 사용한다. 또 ‘~의 열혈 팬이다. 무척 좋아한다.’ 라는 표현으로 be a big fan of 라는 표현도 있다.

라이프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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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 a big fan of : ~의 열혈 팬이다.

01. He is known to be a big fan of baseball. (그는 야구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02. I’m not a big fan of criket.

(난 크리킷 게임에 별로 관심없어.)

또 중요한 구어체 표현으로 really into (something)

가 있다. 무엇인가에 크게 흥미를 가지고 좋아한다고 할 때 쓴다.

really into (something) : 푹 빠져있다.

01. I’m really into jazz music. (나 재즈음악에 빠져 있어.)

02. I’m really into taking a walk at night these days.

(난 요즘 밤에 산책나가는게 그렇게 좋아.) 03. I’m really into it.

(나 그것의 매력에 푹 빠졌어.)

02. I’m so head over heels for Anna. I’m really in love with her.

(난 애나가 무척 좋아. 그녀와 정말 사랑에 빠졌어.) head over heels 의 원래 의미는 기쁘고 흥분해

서 손짚고 옆으로 재주를 껑충껑충 넘는다. (turn carwheels) 라는 뜻이다.

참고해서, 결이 조금은 다르지만 cannot live

without, (~없이 살 수 없다.) cannot get through

one’s day without (~없이 하루를 보낼 수 없다.) 이

란 표현도 알아 두면 좋겠다. 결국 ~없이 살 수 없으

니, ‘무척 좋아한다’는 뜻이 되는 것이다.

cannot live without, : ~없이 살 수 없다.

01. Well, we, Koreans, cannot live without Kimchi.

(우리 한국사람은 김치없이 살 수 없어요.) 02. I cannot get through my day without coffee.

(난 커피없이 하루를 마무리 수는 없어요.)

위와 같은 예문으로 표현을 사용할 수 있겠다. 호불호 를 표현하는 여러 가지 표현들을 살펴보았는데 다양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생활영어이다. 그리고 표현을

한 예문 들을 만들어보면서 익혀 보기 바란다.

분되게 사랑하고 좋아할 때, be head over heels

상대방이 이 표현들을 사용했을 때, 알아듣는 것 또

을 쓰기도 한다.

기 때문이다.

처음 대하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누구를 대단히 흥 for 또는 be head over heels in love with 란 표현

한 중요하다. 그래야 거기에 대처해서 답을 할 수 있

be head over heels for / in : 무척이나 사랑한다.

01. He is head over heels for his girl friend. (그는 여자 친구를 많이 사랑하고 있다.)

또는 He is head over heels in love with his girl friend. 라고 쓸 수 있다.

월간비즈니스

칼럼제공 : 최규범 호주 공인 번역사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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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락마사지

생활속 실용지압의 이해와 치료법 2

2. 지압의 치병원리

자연치유을 향상시키므로 몸의 기운을 소생시켜서 몸 전체의 생명 리듬을 되찾게하고 질병을 이겨내도록 돕는다.

(3) 골격의 이상 또는 변형을 교정

이상이 생긴 골격과 관계있는 근육이나 인대, 힘줄을 지압함으로써

원위치에 돌아가게하며, 저절로 교정되도록 하는 것이 지압요법의

(1) 혈맥 및 림프액의 순환을 촉진

특징이다.

피부 표면에 손가락으로 지속적인 지압하는 그 부위의 맥관(정맥관,

동맥관, 림프관)이 압박을 받아 상류 쪽에 액체가 가득 고이게 되며,

누르고 있던 손가락을 떼면 충만했던 액체는 일시에 하류 폭으로

세차게 흐르게 되므로 해서 혈액순환이 왕성하게 된다. 뿐만아니라 지압하는 부위에 정체되어 있던 노폐물은 신속히 정맥에 흡수되어

제거되므로 신진대사가 활발해 진다. 따라서 혈행장애에 기인하는

여러가지 원인이 지압으로 완화되는 것이다.

(4) 자율신경의 실조를 조절

각 장기의 활동은 자신의 의지에 좌우 되는 것이 아니고, 변함없이 지속되는 지압이 체표에 적절히 가해지면, 우리의 감각은 곧 경계

심을 버리게 되고, 거기에 순응하면, 자연히 부교감신경이 우위의 상태에 있게되고, 내장의 활동이 왕성하게 되고 자율신경 실조에

기인하는 원인은 완화된다.

(5) 내장, 체표 반사점의 지압으로 내장 각 기관의 기능을 조절

내장에 장애가 일어나면 지각과민, 압통, 근육경결, 혈관 수축에 의

한 냉감, 발한등 반응점이 나타난다. 이 반응점은 동양의학의 경혈,

지압점에 해당하는 것으로 방관경락인 수혈이 진단혈점도 되고 치 료혈 점도 된다.

이상과 같이 살펴본 것처럼 지압의 효과는 대단히 크다. 필자는 지 금도 진료시 침과 지압법마사지를 적절하게 활용하여 진료하는데

치료효과 대단히 큰 것을 볼 수 있다. 다음호부터는 생활속에서 활 용 할수 있는 치료지압법에 지압점과 방법을 나누고자 한다.

(2) 근육의 경결, 위축, 이완을 회복

하지의 근육이 강직되면 하복부의 복근이 경화되고 그 영향으로 대

장, 소장의 운동이 약화되어 소화작용이 악화된다. 또한 혈행장애

를 일으켜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기도하고, 마침내 복부에 울혈을 초래하여 여리 가지 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월간비즈니스

최영광 원장 CHOI`s CLINIC 원장 호주한인테라피스트 회장

건강

JNS ROBOTICS

서빙 로봇이호주 전역에서 일하고 있어요

더 많은 Dooboo Melbourne VIC (Swanston st)

Yoi Indonesian Fusion Melbrourne VIC (Franklin st)

Wara Sushi Brisbane QLD (Gasworks Plaza)

Ayam Penyet Ria South Melbourne VIC (Clarendon st)

Ayam Penyet Ria Noble Park VIC (Douglas st)

Wara Sushi Townsville QLD (Willows branch)

정보는 JNSROBOTICS.COM

모든 것이 허용되는 미술,

20세기 이후로 미술에 대한 커다란 개념이 바뀌어 가고 있다. 더 이상 화가라는 직업의 사람들만이 이루어 내는 창조의 세상이 아닌 일반 대 중도 할 수 있는 미술의 세상은 이전보다 훨씬 다가가기 쉬워졌을 수 있 다. 하지만 이렇게 예술의 폭이 넓어진 것에 반하여 현대미술에 대한 대

현대미술

중의 이해도와 공감력은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렇다면 미술은 도대체 왜 이렇게 어려운 길을 자처하며 가고 있으며, 우리는 대체 어떻게 현대 미술에 접근하여야만 할 것인가에 대 하여 몇몇 화가들에 대하여 이야기함으로써 어렵고 불투명하게 보이는

칼럼제공: 홍대그림터 Ji Hyeon Shin

현대 예술에 한 발자국 가까이 다가가 보려고 한다.

‘탈역사 시대(Post-historic age)’ 표방하고 있는 현대미술을

예술가의똥(Merdad`artista :Artist’s

것이 허용되는` 미술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현대미술

니의 1961년 작품이다. 마르셀 뒤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재료,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는, ‘모든

Shit)은이탈리아의 작가 피에로 만초

의 포문을 연 개념미술(Conceptual Art)은 그 이전의 망막

샹의 레디메이드(Readymade)로

바꾸게 되었다. 즉, 20세기 초 회화의 패러다임을 피카소

속에 작가 본인의 대변을 넣고 밀봉

예술(Retinal Art)에서 탈피함으로써 사상의 패러다임을 가 바꾸었다면 개념미술은 미술 혹은 예술에 대한 개념 자체 를 바꾸면서 현대미술의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처음 개념 미술을

피에르 만초니<예술가의 똥>

하여 제작하였다. 과연 이 작품 안에

진짜로 예술가의 똥이 들어있을까

하는 논란이 있었다. 캔을 개봉한다면 예술품으로서의 가치를 잃게 된

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측근으로부터 똥이 아니라 단순히 회반죽 덩

예술의 영역으로

어리라는 증언으로 인해, 1989년, 예술가의 똥 작품을 소유하고 있던

뒤샹이라는

가 또 들어있었다. 이 두 번째 캔은 열지 않기로 결정되면서 <예술가의

이끈 것은 마르셀

프랑

스의 화가이다. 그

의 1917년 발표한

<샘> 이라는 작품 마르셀 뒤샹<샘>

부터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 깡통

한 미술 단체가 진위확인을 위해 이 캔을 오픈했으나 안에는 통조림 하나 똥> 속에 담겨있는 실제 내용물은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태로 남아 있다.

만초니는 자신의 똥을 90개의 작은 깡통에 밀봉하여 출품했는데, 그는

은 산업적 생산물

서명과 함께 시리얼 넘버를 매겼다. 옆면에는 ‘예술가의 똥, 정량 30g,

명함으로써 작가

4개국어로 쓰여 있다. 자신의 똥값을 당시 치솟던 금값과 똑같이 매김

에 작가가 직접 서

성을 부여하여 예술작품으로 전환시켰는데, 이것을 레디

원상태로 보존됨, 1961년 5월 생산되어 깡통에 넣어짐.’이라는 문구가

으로써, 1950년대 이후 부유층에 의해 과열되어지는 예술작품의 가

메이드(Readymade)로 부르게 된다.

치에 대한 조롱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회화는 이제 볼 장 다 봤다.’는 뒤샹의 말처럼

이 작품은 기존 예술의 파괴라는 점에서는 다다이즘과 일맥상통하는

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작가의 의도에 의한

부자들에게 길들여진 현대미술을 공격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개념 미술

(Concept Art Movement)의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없고 그 개념만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각적 미술에서 사유하는 예술이라는 새로운 길을 열

사물의 존재에 대한 개념의 변화는 향후 개념미술 운동

면이 있다고 할 수 있으나, 고전 미술을 끝장내려던 다다이즘에 비하여, 로 분류된다. 개념미술은 갤러리에 소장할 수 없는, 즉 물질적인 작품은

라이프

LIFE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정체를 숨기는 뱅크시는 모두가 잠든 새벽, 재빨리 그림을 그리고 사 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주로 스텐실 기법을 이용하여 페인트를 빠르게

뿌리는데, 그렇다고 조형미가 허술한 것도 아니다. 흑과 백의 섬세한 명암 대비, 벽의 외관과 지형지물을 이용한 기발한 그림 수법은 뱅크시의 낙서

를 오롯이 예술로 기능하게 한다.허가받지 않은 거리의 예술가는 아이 뱅크씨(Banksy) <꽃을 던지는 사람>

창조는 훼손이다. 영국의 그래피티 화가 뱅크시의 짓궂은

훼손 행위에 어떤 원초적이며, 지적 각성을 선행하는 어떤

절박한 울림이 느껴지는 이유는 어쩌면 그의 작품들은 지적

각성을 선행하지, 반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일 지도 모 른다. 물론 사진을 결코 찍기 싫어하는 그래피티 화가의

스프레이 캔이 뿜어내는 조롱에는 저항의 함의 또한 가득

하지만 말이다. 그의 작품은 사고 아니라 본능에 호소해, 관람자의 분별이나 사유가 미처 점화하기도 전에 즉각적

이고 본능적인 반응을 끌어낸다. 뱅크시의 천재성은 행인

들의 머릿속에서 도시의 일상적인 표지판이나 상징물들

이 느닷없이 그 의미를 벗도록 하는 데 있다.

그런 그의 재능이 가장 인상적으로 발휘된 사례가 바 로 2005년 요르단 강 서안에 그려진, <꽃을 던지는 사

람(Flower Thrower)> 이라는 제목의 크래피티 화이다.

위협적인 자세의 그림 속의 인물은 무명 선동가들의 실루엣

을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돌멩이나 화염병 대신 꽃다발

러니하게도 기성 예술의 틈에서 더욱 유명해졌다. 2000년대 초부터 다

양한 방식으로 깜짝 전시를 열던 뱅크시는 2005년경 런던의 대영박물관 및 뉴욕의 미술관에 자신의 작품을 몰래 걸어 두는, 일명 도둑 전시를 감

행했다. 박물관을 드나드는 수많은 사람은 뱅크시의 작품을 며칠 동안

이나 눈치채지 못했고, 결국 뱅크시가 직접 언급하고 난 후에야 사건의

진상이 밝혀졌다. 2013년에는 자신의 오리지널 작품을 몰래 판매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뉴욕 센트럴 파크의 길거리 노점에서 노인이

대신 판매한 뱅크시의 스텐실 작품은 개당 60달러에 단 몇 개만이 팔렸

다. 이후 뱅크시가 사실을 공개하자 사람들이 곧장 센트럴 파크로 달려

갔으나 이미 노점은 사라지고 없는 상태였다.

모두 현대 예술의 허례허식을 비판하기 위한 뱅크시의 행위 예술이다.

콧대 높은 예술가와 소비자들은 돈을 매길 수 없는 익명의 예술로부

터 제대로 허를 찔린 셈이다. 한편, 또 아이러니한 점은 뱅크시가 이런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거듭할수록 그의 작품은 더욱 유명해지고 가격

이 올라가 결국 콧대 높은 예술가들에게 소비된다는 것이다. 이 점을 의도

한 것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뱅크시가 허를 찌르는 힘은 변하지 않았다.

정체를 숨긴 뱅크시는 앞으로도 계속 부조리한 사회와 예술의 허를 찌르 는 아트 테러를 벌일 것이다.

을 들고 있다. 이로써 이미지는 구태의연한 의미를 벗고

이처럼 시대마다 뛰어난

새로운 의미를 입는다. 지적 각성으로 알아내는 의미가 아

예술 작품은 역사의 한계

니라, 감정이 즉각 반응하는 의미 혹은 분석되지 않는 가치

에 얽매이지 않고, 작품을

가 자리한다. 뱅크씨의 작품은 저항예술이라기보다는 부

창조한 세대의 본질을 성

조리와 의외성을 입은 초현실주의자의 작품처럼 보인다.

상투적인 평화의 구호마저도 훼손해버릴 것만 같은 뱅크

시가 훼손하는 것은 다름 아닌 예술가의 얼굴이다.

뱅크시(Banksy). 그는 여전히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채 각지의 길거리를 누비며 낙서하고, 전시한다.

여태껏 실명과 얼굴을 드러낸 적이 없다. 명백히 범법 행위

이자 훼손행위인 거리 낙서에 대한 법적 기소를 피하고자

였을테지만, 그의 익명성은 의도했든 아니든 많은 주목 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고, 결과적으로는 그림이 전달하는

메시지에 대한 관심으로 향했다. 그의 벽 위에는 무엇보다

유머감각은 결코 빠지지 않는다.

월간비즈니스

공적으로 담아낸다. 앞을 지난 6일 영국 런던 소더비 경매에서 약 15억 원에 팔린 뱅크시의 작품이 경매 직후 저절로 파쇄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 직후 뱅크시는 이 파쇄가 자신이 계획한 것임을 밝혔다. 절반 정도 파쇄된 이 작품의 낙찰자는 이 작품을 그대로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내다보는 동시에 때맞춰

뒤를 되돌아볼 줄 아는 보기 드문 능력이야말로

한 작품이 ‘걸작’인지 아닌

지를 가늠하는 기준이라

고 감히 말할 수 있다. 앞으로 수년, 수십 년, 수백 년의 세월을 거치는 동안, 수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표출될 문화적 아우성에 묻히지 않고 자신 만의 드높은 울림을 간직할 이러한 작품들이야말로 현대미술의 그 자체

가 아닌가 싶다. 여기에 소개되지 않은 수없이 많은 현대미술의 작품들 또한 우리 시대의 메타포로서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은 물론, 오늘날 예술이

처한 현실과 앞으로 예술이 나아갈 방향을 분명하게 나타내는, 시간을 뛰어넘는 내구성을 간직하고 있다.

한국 미술의 자존심 [NSW Art Gallery 주관]

Young Archie 대회 *2013년 Catherline Lim 임서린 Joseph Lim 임서진

*2017년 Claire Shin 신지연 Hanna Yoo 유한나

*2014년 Harry Joung / Luck Youm

*2018년 Claire Shin 신지연 Hanna Yoo 유한나

*2015년 Jannis Jeong 정수민 *2016년 Mikael Woo 우상민 Alex Yu 유동규 Hanna Yoo 유한나

2020년

*2019년 Claire Shin 신지연 Daniel Kim 김재윤

총영사 주관 2019 독도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자 배출

HARMONY DAY POSTER COMPETITION

수상자

Jane Kim 김제인

STATE WINNER

Claudia Lee 이루리

Min Jun Cho 조민준

Bryan Ko 고준

WINNER

Claire Shin 신지연 / Grace Lee 이은혜 RUNNER UP

Yoobin Kim 김유빈 / Victoria Park 박채희

< 준비반 모집 >

HSC 입시 대학 PORTFOLIO

HSC Smart Art Express Irene Kim(김온유)

Visual Art Band 6 및 만점취득 Art Express 전시 Scholarship 입학

HSC

NSW주 선정

[ NSW 주정부 주관 ]

Harmony Day 대회 *2014년 Janis Jeong 정수민 Leo Park 박준원 Victoria Park 박채희 Zoe Park 박분차 *2015년 Janis Jeong 정수민 Alex Yu 유동규 Mirachlle Kim 김민서 Leo Park 박준원 Victoria Park 박채희 Jaimie Woo 우제이미 Young Kim 김영

*2016년 Alex Yu 유동규 Mirachlle Kim 김민서 Leo Park 박준원 Jenna Yun 윤선민 Jane Kim 김제인

*2018년 Janis Jeong 정수민 Kayoung Kim 김가영 Zoe Park 박분차 Joshua Park

*2019년 *2017년 Jenna Yun 윤선민 Yeeun Choi 최예은 Jiho Baek 백지호 Jane Kim 김제인 Bryan Ko 고준 Noah Kim 김노아 Caroline Lee 이현진 Alex Yu 유동규 Cloudia Lee 이루리 Leo Park 박준원 Claire Shin 신지연 Zoe Park 박분차 Joelle Jung 정예담 Andrew Park 박기동 Eunho Eunice Chung 정은호

★매년 연속 수상자 배출★ ▣월-금

10:30 2:30 3:30 5:30

▣ 토요일

10:00 - 3:30 종합반

성인 취미반 Pre School Class Primary High School High School & HSC 입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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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KWASS

Wollongong harbour Acrylic on Canvas, 74 x 47cm

이달의 작품소개 오래전에 둘러 보았던 Wollongong harbour 화려하지 않지만

아담하고 정겨운 곳.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하버. 나에게 있어서는 기억에 오래 남을 추억이 깃든 곳 화폭에 담아봅니다.

작가 이야기

Austinmer Beach Acrylic on Canvas, 60cm x 44cm

신선희 작가 SUN HEE SHIN

한국에 있었을 때는 유화의 재미에 푹 빠져 있었지만, 호주에서의 이민 생활로 붓을 멀리하게 되었다. 항상 마음속에 있던 나의 그림 세계가 KWASS 구성원에 가입을

하면서부터 그동안 불타오르던 나의 작품활동은 새롭게

시작되었다. 호주의 생활은 생활 자체가 자연 속에서의 그것으로 나를 새로운 시각과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그림으로 이끌었다. 태평양의 한 자락을 면한 나의 울릉공 삶은 나를 더욱더 그림의 세계로 이끈다.

나의 제2의 고향 호주의 울릉공에서 나는 두 번째

스텝으로 아티스트로의 꿈을 펼친다.

넓게 펼쳐진 사막과 아름다운 바다들 그리고 울창한

산들이 나의 작품 소재가 되었다. 나는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을 그린다.

가능한 한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하면서 호주의 웅장한 자연 전경들을 내 작품 속에 담아 보고 싶다. 이제 나의

생활은 나의 꿈을 이루어 가는 작품 생활로… 72

월간비즈니스

아침 일찍 바닷가를 산책하다 보면 같은 곳을 가더라도 매일 다른

느낌. 순간순간 바뀌는 빛의 변화. 아름다운 바다를 표현해 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울릉공 해안선을 따라가다 보면 장엄한 수평선과

바다 전경이 펼쳐집니다. 그림 같은 곳에 저절로 빨려 들어갑니다. 보면 언제나 마음이 확 트이고, 시원한 곳을 담고 싶었습니다.

Autumn in the Blue Mountains Acrylic on Canvas, 60cm x 90cm

매년 한 번씩 찾는 Blue Moun

tains. 그 산을 볼 때마다 웅장

함에 놀라게 됩니다. 그곳의

가을 풍경은 화려한 색채와

울창한 숲 우리나라의 가을을

연상케 합니다.

산은 우리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마음을 상쾌하게 하는 매력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많은

에너지를 주기도 합니다.

허벌라이프 체험수기 “ 저희는 시술을 하지 않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꾸어서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게 가르쳐드리고 함께 실천할 뿐입니다. 건강 개선 스토리는 개인적인 것이며 모두 같은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고혈압, 전당뇨

정상판정 약 끊음! 만성두통, 허리통증, 오십견 사라짐 혈액순환 개선, 다리 수술후 통증 사라짐 4개월 20KG 감량 중 안녕하세요. 스트라스 클럽 모정자입니다. 제 나이 만 68세, 어떻게 보

타블렛을 먹고, 저녁에도 쉐이크와 타블렛을 먹은 후 잠자기 전에는 나

면 요즘 백세시대라고 하는데 저는 허벌라이프를 만나기 전에 사나 죽

이트웍스를 마시고 잠자리에 듭니다.

고 볼 수 있을 만큼 병들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종합병원이었

그리고 항상 매일 허브 티(물) 8ℓ 이상을 마시고 있고, 반신욕 클럽에 가

으나 무의미하게 지냈고 제 인생과 몸과 마음은 거의 100세 이상이라

고 이미 병원에서 올 한해를 못 넘긴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었습니다. 제 몸이 아픈 거는 뇌를 파내고 싶은 고통의 만성두통이 심했고, 고혈 압은 약을 먹어도 혈압이 200 이상이었습니다. 양쪽 다리 수술과 함께

관절염이 있고, 어깨 결림, 지방간, 심장, 위장염, 귀가 부어 아프기까지

서 반신욕을 하루도 빠짐없이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 건강을 찾

기 위해서였습니다. 꾸준하게 매일 코치님들께서 시키는 대로 하고, 매

월 첫주에 시작하는 도전다이어트 대회도 시작한 지 어느덧 4개월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을 겪으며 모든 식단을 변경하고 건강식을 하니 새 롭게 태어난 기분입니다. 고혈압과 위장 혈액순환 등이 있으면서 50m

온몸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50m도 걷지 못하는 신세였습니다.

걷지도 못했던, 병원에서 올 한해를 넘기지 못한다고 시한부 판정을 받

그러나 가족과 지인을 통해 허벌라이프를 만나게 되었고 제 삶은 지금

염증 질환들 정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게 또 하나의 즐거움, 그리고 생명의 은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사 왔던 1년 치 고혈압약과 위장약 등 모든 약을 쓰레기통에

모든 면에서 다 맞다고 봅니다. 처음에는 잘 믿기지 않았지만 한번 속

을 통해 다시 2의 인생을 살고있는 저이기에 스트라스 클럽 영진 코치

제2의 인생의 삶을 사는 것 같습니다. 누가 뭐래도 허벌라이프를 만난

허벌라이프는 영양 80%, 운동 20%, 정신력 100%라고 하는데 저는 는 셈 치고 해보자 죽기 살기라는 생각으로 허벌라이프를 시작하였고,

았던 저는 허벌을 만나면서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당뇨, 고혈압, 각종

버릴 수 있게 됐습니다. 94kg에서 74kg으로 약 20kg 감량하고 허벌

님, 하나 코치님, 김종찬 목사님, 우리 사랑하는 사위 김민환 목사님 그

당시 저는 단 걸음으로 50m도 걷지도 못했습니다. 몸무게는 94kg이

리고 모든 코치님들과 허블가족들께 감사합니다.

도 튼튼, 마음도 튼튼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55kg까지 감량하고 저와 같이 고통받았던 사람들에게 허벌을

육박했으나 스트라 클럽에 있는 코치님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니까 몸 전 아침에 일어나서 유산균 2알과 함께 알로에 겔을 마신 후 집 앞 운 동장에 가서 걷기 운동을 시작하고, 운동 뒤에는 쉐이크를 야채와 함

께 갈아 마신 후 타블렛을 먹습니다. 점심에는 단백질 종류의 두부와

각종 채소 등 먹고, 탄수화물은 쌀 한 톨도 먹지 않고, 과일 또한 전혀 먹지 말라 하셔서 먹지 않습니다.

전달하고 싶습니다. 허벌을 만나서 새로운 인생! 허벌라게 건강함을

찾으면서 새롭게 찾은 인생! 평생 나누면서 고통받는 이들을 제가 살

아났던 것처럼 살리며 살고 싶습니다.

- 모정자 권사님

건강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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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벌라이프 다이어트 성공후기 “ 저희는 시술을 하지 않습니다. 생활습관을 바꾸어서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게 가르쳐드리고 함께 실천할 뿐입니다. 건강 개선 스토리는 개인적인 것이며 모두 같은 결과를 얻는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

만성피로, 무기력증, 당뇨전단계 완치, 전혈당증세,무릎관절염, 근육통 사라지고 BEFORE 92 KG → AFTER 76 KG 3개월 18키로 감량 중 제 나이 50대 중반, 저는 허벌라이프를 접하기 전까지 어깨 결림이 있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됐고 현대 질병의(12,480가지) 대부분의

가 되어 가는 과정이라 생각했습니다. 1년에 반은 항상 잠을 덜 잔 것처

걸 알았습니다. 또한, 미량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이 몸에서 독소와

니다. 그리고 항상 무기력하고 피곤한 날들의 연속이었습니다. 누구라

게 도와준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갈 상태였습니다. 만사가 다 귀찮고, 일 끝나면 소파에 드러누워 군것

충분한 수분섭취와 반신욕의 효과로 몸속의 독소가 빠져나가면서 몸

은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나이가 50이 넘으면 누구에게나 오는 노화

럼 피곤했고, 눈이 침침해서 돋보기를 하나씩 사다 보니 4개나 되었습 도 만나러 밖에 나가는 날은 돌아와서 녹초가 될 정도로 에너지가 고

중금속을 배출해주고, 각종 세포에 작용하여 장기들을 제대로 움직이

이 해독되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혈류가 개선되고, 혈관에 찌꺼기들이

동하기도 힘든 비만 상태로 변해 갔습니다.

습관을 바꾸고 철저하게 해독요법, 영양요법을 병행하면 ‘건강의 기회

문제는 몸무게가 90킬로를 넘으니 여러 가지 없던 증세가 나타나기 시

작했습니다. 제일 먼저 생전 처음으로 무릎 통증이 생겼어요. 3개월에

한 번에서 한 달에 한 번으로 주기적으로 아파져 오기 시작했습니다.

무릎 통증이 심할 때는 잠을 못 자기도 했고, 피부 트러블이 턱밑과 목 뒷부분에 생겼는데 약을 먹고 피부약을 발라도 좀처럼 낫지 않았습니 다. 그리고 제일 걱정스러웠던 건 ‘심장박동’ 이였습니다. 어느 날부터

인가 심장 박동이 심상치 않아서 와이프한테 들어 보라고 한 적도 있습

많이 몸 밖으로 배출된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내가 건강해지려면 식

가 오겠구나!’ 알게 됐습니다. 차츰 건강이 찾아오면서 식습관을 개선

해주고, 허벌라이프 뉴트리션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 며 허브 티에 들어있는 다량의 허브 엑스들을 통해 하루 3ℓ 이상의 허 브 티 섭취와 건식 원적외선 반신욕을 통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 습니다.

예전엔 체중 줄이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탄수화물을 줄이고, 아침 식

사를 허벌라이프 프로틴 쉐이크로 바꾸자 일주일에 1킬로씩 빠지기

니다. 병원에선 정확한 답변을 해주지 않고 원하면 응급실로 갈 수 있

시작했습니다. 코치님이 시키는 대로 함께 섞어 먹을 건강한 식재료(

도 불규칙한 심장박동은 계속 됐지만, 그냥 무사하길 빌며 살았습니다.

가 전혀 고프지 않았습니다. 살이 빠지면서 만성적인 피로가 점차 사

그다음으로 오십견이 와 어깨 근육통도 점점 심해져 갔습니다. 몸을 좀

한 에너지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한창 젊었을 때보다 훨씬 에너지가

는 레터를 써주겠다고 했으나 겁이 나서 갈 수가 없었기에 그 이후로

각종 채소와 견과류)와 함께 프로틴 쉐이크를 갈아먹기 시작하자 배

라지고(비타민 미네랄 등이 신진대사를 끌어 올림) 생전 체험하지 못

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때 김영진 코치가 하는 허벌라이프 반신욕클

넘쳤습니다.

들었던 건강상식, 건강개선에 관한 정보를 통해 나의 건강에 대해 새

사실 저는 3년 전에 허벌라이프 쉐이크를 먹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럽을 처음으로 접할 기회가 생겼고, 반신욕을 하며 김영진 코치한테 롭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원인이(80% 약 10,000가지) ‘잘못된 식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질하며 TV 보면서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드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그

러다 보니 몸무게는 금방 불어났고, 어느덧 90킬로를 훌쩍 넘어서 운

에너지와 활력 증가

월간비즈니스

는 정확한 음용 방법과 코칭이 이루어지지 않아 효과를 보지 못했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싸게 구입하다 보면 가품을 살 수도 있고, 진 품이라 한들 코칭을 직접적으로 받지 못하면 아무 효과도 없다는 걸

경험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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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킬로가 넘던 몸무게와 허리 사이즈는 40에 가까웠던 제가, 이제는

32를 입어도 헐렁할 정도로 감량했고, 50살이 넘는 나이에 식스팩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전에 당뇨 전 단계에 있었는데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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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 잘 잡혔고, 저혈당증세도 눈에 띄게 사라졌습니다.

현재는 건강을 알게 해준 김영진 코치와 함께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청소 비즈니스를 하며 파트타임으로 허벌라이프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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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있습니다. 제가 70살, 80살까지 청소사업을 할 자신이 없던 차에

허벌라이프를 전하고 회사에서 들어오는 로열티는 누적이 되기 때문 에 제가 죽어도 상속이 된다는 것과 감량 이후 에너지가 넘치다 보니

투잡이 즐겁습니다. 무엇보다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원인도 모르고 아

프게 사는 이유를 설명해주며 건강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게 너무 감사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친절하고 정확한 정보의 코칭으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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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꾸준히 인바디를 측정해주며, 반신욕을 하는 중에 수많은 건강공 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는 동기부여

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전다이어트 대회를 통해서 선의의 경쟁을 하

며 체중 감량과 건강공부를 함께하는 시스템이 정말 효과적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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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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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여성의 달 특집 칼럼 (2)

‘호주 국가 암 검진 프로그램’ 두 번째, 유방암

자신보다 늘 가족이 우선인 여성들은 암 발병과 암 관리에 특히 취약하다. 올해

는 특별히 ‘한인 여성들의 암을 예방하는 달’을 만들면 어떨까. NSW Cancer Institute 후원으로 한인 커뮤니티 건강/의료 관련 단체들이 한인 커뮤니티를 대

상으로 사전 검진을 통해 암 예방이 가능한 자궁경부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에

대해 검진의 중요성과 관련 정보들을 알리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었다. 여성들이

꼭 알아야 하는 4가지 암에 대한 내용을 관련 전문가들의 칼럼으로 본지에 게재 한다. (편집자 주).

호주 여성 암 1위, 초기일수록 높은 완치율 - 40세- 74세Breast Screen NSW 무료 검진과 한국어 서비스 제공 - 유방 엑스레이 . 초음파 . 조직검사 등 진단법 다양

여성과 남성에게 유방암은 발생할 수 있지만, 남성에게는 그리 흔

하지 않다. 여성에게는 특정 연령에 관계없이 또 고위험군에 속하

지 않아도 유방암이 생길 수 있다. 그래서 매달 정기적으로 본인의 유방과 유두 자가 검진, 즉 촉진하며 느끼는 습관을 권장한다. 만약

유방과 유두 자가 검진 시 비정상으로 보이거나 느껴지면 꼭 의사 와 상담해야 한다.

유방암이란 유방의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계속 자라거나 다른 장기 에 전이되는 치명적인 악성 종양이다.

유방암은 호주 여성 암 중에 1위로 보고될 정도로 흔한 암이며, 조

기 발견 시 0기의 경우 5년 후 완치율이 99%, 1기의 경우 97%, 2기 도 95% 정도로 높은 완치율을 보이고 있다.

월간비즈니스

진으로 발견할 수 없는 초기의 유방암을 찾아내는 엑스 레이 검사를 말한다. 다른 엑스레이 검사와 마찬가지로

이때 아주 소량의 방사선이 사용된다.

2년에 한 번씩 검사하여 유방암 조기 진단 후 완치될 수 있다. 유방암에 걸린 대부분의 여성들 중 가족력이 전무

원인

유방암은 원인 없이도 발생할 수도 있지만 나이 들수록,

가족력 (엄마, 자매 등), 유방암 유전인자, 전에 유방암 걸

하며, 초기 유방암의 경우 완치율이 높다.

• 유방 초음파(Ultrasound) : 35세 이하 여성에게서 낭 종이나 섬유선종 등 양성 질환을 포함한 유방 병변을 찾 는 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조직검사(Biopsy)가 있다.

렸던 이력, 잦은 음주, 폐경기 후 비만, 운동 부족, 호르몬

• 치료 : 조기 발견은 완치율이 높으며 사망률이 낮다. 유

여, 호지킨 질환 (Hodgkin disease 30세 이하)로 방사선

이 가능하며, 방사선 치료와 항암치료를 병행하여 완치

대체요법 시 (여성 호르몬 장기 투여), 장기간 피임약 투

치료받은 경우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고위험군

가족력이나 유방암 유전자가 있거나 사고나 질병으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경우

• 증상 : 유방암 초기의 경우 거의 아무 증상도 없기 때 문에 촉진을 통해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증상으로는 촉진으로 만져지는 혹(70%), 통증(6%),

방암 조기 발견 시 암 덩어리만을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

할 수 있다.

•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무료이며 한국어 서비스 제공

유방암 무료검진(Breast Screen NSW)은 40세~74세 여

성을 대상으로 NSW주 전역에 걸쳐 시행되고 있는 연방

정부 지원 프로그램으로 비자, 메디케어에 관계없이 누구 나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주치의 소견서 지참은 필수가 아니나 기본 담당 GP 정보 는 필요하다. 무료 통역 서비스 또는 한인 전문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유두 분비물(3%) 및 피부 변화 등이 있으며 만약 유방

• 문의전화

거나, 유두 변화(궤양, 분비물-진물이 나거나 너무 말라

• 무료 통역서비스 13 14 50

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한다.

기고 : 호주한인간호협회 회장 양진영 RN.BN. Grad Cert. MHM

에 혹 같은 멍울이 잡히거나, 모양, 사이즈에 변화가 있

딱지가 앉거나, 유두 함몰, 색깔 변색 등의 경우)가 있다

13 15 56 www.cancerscreening.gov.au/cervical

유방암 진단

• 자가검진 및 검사 시기 : 매달 생리 후 일주일 후부터

다음 생리 시작되기 1주일 전이 자가 검진하기에 적합한

시기

• 유방 엑스레이 검사(Mammogram) : 40 이상 여성 무료, 초기 유방암 진단에 최적의 방법으로 육안 또는 촉

라이프

LIFE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겨울 별미 바다향기가득한

매생이

대한민국에서 겨울 하면 떠오르는 식재료 중에 하나는 매생이입니다. 예전에는 생산량이 적고 운반 보관이 쉽지 않아

완도 등 해안지방에서만 이용되었으나 최근에는 전국적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주에서도 접할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라는 뜻의 매생이는

대한민국 남해안의 각지에 분포한 해조류로써 오염도가 매우

낮은 깨끗한 지역에서만 자랍니다. 본래 매생이는 김 양식장의

발에 밀생하며 이때 생겨난 잉여 생산물이였으나 전라남도

해안지방에서 식재료로 활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철분, 칼륨, 칼슘, 요오드, 아스파라긴산. 비타민,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여 빈혈, 다이어트에 좋고 뼈에 도움을 주는 건강한

식재료입니다.

국을 끓이면 연하고 부드러우며 맛은 달고 향기로운 매생이를 호주 식재료와 어떻게 접목해서 요리할 수 있는지 간단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78

월간비즈니스

Recipe.01

Recipe.02

매 생이 게살국

매생이 크로켓

매생이 게살국 재료 :

매생이 크로켓 재료 :

대포리 6개, 다시마 1개, 양파 1개, 대파 1개

매생이 50G, BLUE SWIMMER CRAB 3개

마늘 3알, 청주 100ML, 물 1000ML, 어간장 3스푼

소금 약간, 참기름 2스푼

❶ 매생이는 가위로 잘라 흐르는 물에 씻은후 체에

담아서 물기를 빼줍니다.

❷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양파, 대파를 색이 나지

않도록 볶아주다가 다시마, 게, 대포리를 넣은 다음

청주를 넣어 잡내를 없앱니다.

❸ 청주가 졸으면 물을 부어주고 물이 끓으면 약불로

낮춰 20분간 끓여주다가 게와 다시마를 따로 그릇에

❶ 감자는 껍질을 제거해서 네모모양으로 8등분하여

자른 후 끓는 물에 넣어 10분간 완전히 익을때까지 삶습니다.

❷ 튀김기를 175c로 예열합니다. 익혀진 감자는 체에

담아 물기를 빼준후에 고운체에 눌러 내려 고와지게 만듭니다. ❸

냄비에 기름을 3스푼 두른 후에 마늘을 넣어

꺼내 식히고 10분 더 끓여줍니다.

색이 안나게 볶은후 홍합과 새우를 넣은후 10초간

❹ 게가 식으면 가위로 잘라 살을 발라줍니다. 육수는

분간 익혀줍니다.

체에 거르고 다시 냄비에 담아 매생이를 넣고 10분간 끓이다가 다진마늘, 어간장, 발라놓은 게살을 넣고 3

볶은후에 화이트와인과 타임을 넣고 뚜껑을 닫고 1 ❹ 홍합과 새우는 껍질을 제거후에 잘게 다진 후에

분간 더 끓여주어 마무리 합니다.

믹싱볼에 담습니다. 매생이, 계란, 감자전분, 감자를

Tip! 굴밥과 곁들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저어줍니다.

같은 믹싱볼에 담은후 모든 재료가 잘 섞이도록 ❺ 80g 크기로 동그랗게 모양을 내어 튀김기에 넣고 3

매생이!

분간 튀깁니다.

Tip! 기름을 잘 빼준후에 레몬즙을 뿌리거나 타르타르 소스에 찍어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칼럼제공 : 정성 레스토랑 김인섭 헤드쉐프

라이프

OPEN FOR LUNCH & DINNER

� Days (TUE - SUN) | ��:��AM ~ ��:��PM **TUE LUNCH : CLOSED

www.jungsung.com.au ��

멍게, 한국참치뱃살, 제주산 냉장 광어 수시 입고

단체식사예약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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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하늘's Cook

“돼지불고기”로 야채를 싸먹는다.

일주일에 두세 번은 더위와 싸움을 해야 하는 시드니.

그러다 보니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일하고 집에 오면 쓰러져 있기 한두 번이 아니었다.

도대체 입맛은 없고 ‘무엇을 먹어야 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 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가 둘째 딸의 고기 사랑을 위하여 돼지고기 목살을 사다가 양념 후 구워보았다.

보통 고기를 먹을 때 여러 가지 채소 위에 고기를 얹어 놓고 상추나 깻잎으로 감싸서 먹는다. 며칠 전에는 거꾸로 해봤다. 사실 야채를 손바닥에 올려놓고 고기, 마늘, 쌈장, 고추, 등으로 감싸며 먹지만 가끔 물기가 떨어지고 손에 고기 양념이 흐르기도 한다.

무쇠 주물 펜에 양념한 고기를 구운 후 아몬드와 채를 썬 마늘을 올려주고 개인 앞 접시에

고기, 야채 순으로 올려서 야채대신 고기로 싸서 먹어보니 늘 하던 대로 한 것과 맛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버렸다. 고기는 많이 먹을 수 있고 야채 또한 그렇다.

칼럼제공 : 호주시드니에서 산후조리 도우미로 10여년 동안 활동하고 있는 “수잔 리”입니다. 산후조리문의는,

♦ 인스타그램아이디 : hoju_hanul_kitchen ♦ 카톡아이디 : hojuhanul

월간비즈니스

재료

1. 불고기 : 돼지고기 목살 1kg, 고춧가루 3스푼, 고추장 4스푼, 간장 4스푼, 후춧가루, 참기름, 통깨, 청주, 올리고당 2스푼, 설탕 1스푼, 생강즙, 마늘 다진 것, 양파(채를 썬다.) 2. 고기에 얹을 고명 : 아몬드(슬라이스), 마늘(채를 썬다.) 3. 야채 : 채를 썬 파, 믹스 샐러드, 깻잎, 양파

4. 믹스 샐러드 소스 : 간장, 올리고당, 식초, 고춧가루, 통깨

만들기

(1) 양푼에 양념을 만들어 돼지고기를 넣고 조몰락조몰락 간이 잘 스며들도록 버무린다.

(2) 버무린 돼지고기는 그릇에 잘 펴서 하나하나 올려놓으며 중간중간 채를 썬 양파를 올려준다. (3) 믹스 샐러드는 소스를 뿌려서 살살 버무려준다.

(4) 깻잎은 채를 썰고 채를 친 파와 같이 3가지 야채를 담아낸다.

(5) 무쇠 주물 팬이나 집에서 사용하는 팬에 잘 구운 후 고기 위에 채를 썬 마늘과 아몬드를 올려준다.

믹스 샐러드에 양념이 들어가서 쌈장이 필요 없는 듯하다.

개인 접시에 고기를 놓고 야채를 위에 올려서 싸 먹으니 맛이 아주 좋다. 보통 야채 위에 고기를 얹어서 먹은 맛과 거꾸로 고기 위에 야채를 얹어서 먹는 것이

감칠맛과 야채의 맛을 더 느끼는 것 같아서 아주 좋습니다.

고기 중에도 잘 펴지는 것이 있는가 하면 자투리가 남는 것은 팬에 몽땅 넣고 구워서

완성!

평상시에 먹었던 대로 마지막을 깨끗하게 해주었답니다.

무더위와 싸움은 먹거리로 해소하는 것이 최고인 듯 합니다.

독자 여러분 열심히 많이 먹고 모두 힘내시길 바랍니다!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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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dwig van Beethoven

루트비히 판 베토벤 그의 이야기 베토벤의 생애와 음악의 시작

(1)

루트비히 판 베토벤은 1770년

12월 독일 본에서 태어났습니다. 비록 우 리가 12월 17일을 그의 생일로 축하하지 만 실제로는 그의 침례의 날이었습니다.

(4)

베토벤에는 일곱 명의 형제·자

매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10대 였을 때 그는 가족의 생계를 꾸려 나갔습니다.

그의 출생에 대한 정확한 본당 기록이 없

습니다. 그는 침례 받기 전날 태어 났지

만, 며칠 전에 태어났다고 믿어집니다. 아

무도 확실히 모릅니다. 그의 출생지는 현 Ludwig van Beethoven

- 루트비히 판 베토벤 - 1770년 ~ 1827년

- 서양 고전 음악 피아노 연주자 오르간 연주자

작곡가

재 베토벤 하우스 박물관입니다. (2)

베토벤의 아버지 요한 반 베토

26일 일본에서 유명한 조셉 하이든을 처

가 사망하고 아버지가 알코올 중독으로

가 빈에 오도록 준비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한은 종종 루트비히를 때리는 알코올 중

큼 충분히 감명받았습니다.

했지만, 베토벤 가족은 1773년 할아버지

쇠퇴하면서 꾸준히 가난해졌습니다. 요

(3)

베토벤의 아버지는 그가 겨우

10살 때 그를 학교에서 쫓아냈습니다. 장 남에게서 피아노 재능의 징후를 관찰한

요한은 베토벤을 모차르트와 같은 어린

이 신동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베토벤이 온화한 관심을 끌

기 시작한 것은 청소년기 때였습니다.

월간비즈니스

20세에 베토벤은 1790년 12월

벤도 음악가였습니다. 처음에는 꽤 번영

독자이자 학대적인 아버지였습니다.

(5)

음 만났습니다. 하이든은 베토벤에게 그

그를 제자로 데리고 갈 것이라고 말할 만 베토벤은 1792년 11월 빈에 도착한 직후

하이든과 레슨을 시작했지만, 하이든이

자신의 음악 경력으로 매우 바빴기 때문 에 곧 불만족스러워졌습니다.

청각 장애를 넘어선 그의 음악 활동

(1)

베토벤은 겨우 26세였고 그의

(4)

베토벤의 9번 교향곡 (그의 가

경력이 절정에 달했을 때 청력을 잃기 시

장 위대한 교향곡)은 거의 청각 장애가

잃었습니다. 그가 어떻게 청력을 잃었는

후 1824년 5월 7일에 처음 공연되었습

작했고 사망할 무렵에는 완전히 청력을

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1827년 그의 사 망 후 부검에서 그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병변이 발생한 "내이 팽창"이 있었다고 보고했습니다. (2)

베토벤은 청각 장애인이 된 후

가장 유명한 작품들을 작곡했습니다. 그

있을 때 썼습니다. 청력을 완전히 잃은

니다. 들을 수는 없지만, 베토벤은 직접

지휘를 고집했다. 교향곡 9번의 첫 공연

이 끝났을 때 베토벤은 엄청난 박수 소리

를 들을 수 없었고 관중들에게 등을 돌 렸습니다. (5)

베토벤은 56세에 사망했지만,

는 청력을 상실 한 뒤 작곡에 집중하기

실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

에서 밝혀졌듯이 청력상실은 그를 외롭

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위해 지휘와 공연을 철수했습니다. 일지

고 고립되게 만들었지만 오늘날 그를 유 명하게도 만들었습니다. (3)

1802년 베토벤은 거의 한계

점에 이르렀습니다. 빈 외곽에 있는 Heiligenstadt로의 후퇴에서 그는 다

니다. 우리는 베토벤이 심각한 알코올 문

그는 한때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순진한

베토벤 추천곡들

교향곡

• 교향곡 3 번 E 플랫 op. 55 –‘에로이카’

• 교향곡 5 번 다단조 Op. 67

• 교향곡 9 번 라단조 Op. 125

오페라

• 피델리오 op. 72

기타 작품

• 피아노 협주곡 5 번 마장조

•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op. 61 • 바이올린 소나타 9 번 op.47 – Kreutzer Sonata

• 피아노 소나타 14 번 C- 샤프 단조

경찰에 의해 부랑자 혐의로 체포되었습 니다. 그의 부검 결과 1827년 사망 후 간

경변으로 인해 간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 났습니다.

음과 같이 썼습니다. “내 인생을 끝냈

을 것입니다. 저를 방해한 것은 내 예술 뿐이었습니다. 아, 내 안에 있다고 느꼈

던 모든 것을 끌어내기 전까지는 세상

을 떠나는 것이 불가능해 보였습니다.”

`Heiligenstadt Testament`로 알려져 있으며 1828년에 출판되었습니다.

칼럼제공 : SOMA MUSIC Judy Kim

라이프

LIFE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아침에 모닝커피 한잔 어떠세요? pt.2 Morning Coffee 커피는 카페인 음료의 대표주자입니다. 중추신경계 자극제

인 카페인은 적정량을 섭취하면 집중력을 높여주고 피로를 줄여주는 거로 알려져있습니다. 보통 커피 하루 권장량은

성인 기준으로 하루 최대 400㎎입니다.

다른 카페인 음료를 섭취하지 않는다면 롱 블랙이든, 드립

커피든 하루 3~4잔 마셔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얘기입니

다. 이보다 많은 카페인을 섭취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

르티솔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지고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인 외에도 1,000여 가지 물질이 들어 있습니

다.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이 대표적이고, 인체는 과다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활성산소(유해산소)를 만듭니다. 활성산

소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정상 세포를 공격해 노화 등을 촉

진합니다. 폴리페놀은 이 활성산소와 결합해 노화를 억제합 니다. 커피는 다른 카페인 음료인 녹차와 홍차보다 폴리페

놀이 최대 9배 많이 함유돼 있으며 이는 커피가 ‘노화를 막

아주는 음료’로 불리는 이유입니다.

커피는 ʻ간 건강 지킴이’ 역할도 합니다.

커피는 만성 간 질환이 간암으로 악화하는 걸 일부 억제하 는 효과가 있고, 커피에 들어 있는 폴리페놀의 한 종류인 클

로로젠산이 간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에 커피를 마시면 지방

간이 생길 확률이 4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꾸준히 마시면 치매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은 매일 200㎎ 이상 카페인을 섭취한 집단이 이보다

적게 섭취한 집단보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36% 낮다는 연 86

월간비즈니스

커피와 건강에 대하여 Health Benefit Of Coffee

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커피의 폴 리페놀 성분이 뇌의 노화를 방지해

치매를 예방해준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커피는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입니다.

커피에 대사를 촉진하는 성분이

반면 간에 문제가 있다면 커피의

‘커피 건강학’에 대한 연구는 계속

분은 간에 생기는 염증을 억제해

강에 좋은지, 나쁜지를 놓고 치열

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

가 대표적인 예로. 미국 국립의료

지 않은 원두를 사용해야 하고 ‘간

반 잔에 해당하는 카페인을 섭취

오일 성분이 도움됩니다. 이들 성 주고, 종이 여과지를 쓰지 않는 에

시는 게 좋습니다. 단 너무 많이 볶

들어 있어 체지방 감소를 돕습니

세포 보호’의 주역인 클로로젠산은

장에 흡수되는 콜레스테롤과 중성

질 수 있어서입니다.

다. 매일 커피를 1~2잔 마시면 소

지방을 30% 억제할 수 있다는 연

열에 약해 너무 많이 볶으면 사라

구 결과가 있고 “커피는 혈중 콜레

골다공증이 신경 쓰인다면

려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

라떼 커피가 좋습니다.

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떨어뜨

커피에 우유를 넣은

움이 된다.”라고 합니다. 유산소

일반적으로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

면 지방 대사를 촉진해 운동 효과

밀도가 감소합니다. 줄어든 칼슘

운동을 하기 전 카페인을 섭취하

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효능 덕분에 커피는

‘현대인의 생명수’로 불리지만, 무

턱대고 마시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고지혈증 환자라면 커피

에 들어 있는 지방 성분인 ‘카페스 톨’을 최대한 걸러낸 뒤 마셔야 합

니다. 커피에는 포화지방산과 콜레

스테롤이 없지만, 카페스톨이 간에

되고 있습니다. 몇몇 지점에선 건

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고, 임신부 원(NIH)에 따르면 하루 평균 커피

한 임신부는 다른 임신부보다 더

작은 아기를 낳았습니다. 하지만 카페인을 하루 200㎎ 이내에서 섭

취하면 태아의 건강에 위협적이지 않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렇듯, 커피는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처럼 늘 마시는 음료임에는 틀

면 칼슘 배출량이 늘어나면서 골

림없는 거 같습니다.

을 보완하려면 커피에 우유를 넣으

경치 좋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프리머는

잔 할 수 있는 행복함이 우리 삶의

면 됩니다. 우유 대신 프리머를 넣 식물성 오일의 불포화지방을 인위

적으로 포화지방으로 바꾼 것으로,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콜레스테롤

혼자든 좋은 사람과 함께든 커피 한

에너지로 작용 되기를 바라봅니다.

칼럼제공 : Grace Choi

이 쌓이고 당뇨 환자 역시 프리머,

시럽 등을 넣지 않은 블랙커피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들어가면 콜레스테롤로 바뀝니다.

이런 사람은 가능한 한 드립 커피

를 마셔야 하고, 커피를 여과하는

과정에서 카페스톨, 카페올 같은 오

일 성분이 걸러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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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매력의 리시안셔스 Hany Custom Made Flowers 와 함께하는 꽃 이야기

칼럼제공:Hany Custom Made Flowers

리시안셔스는 장미만큼이나 널리 사용되는 꽃으로, 모습도 향기도 은은해서 여러 꽃들과 함께 디자인합니다. 한국에서는 “꽃도라지” 라고 부르기도 하고 좀 길고 어려운 이름 탓에

“리시안”이라는 명칭으로 더 익숙한 꽃입니다.

“변치 않는 사랑”이라는 꽃말답게 결혼식 부케나 연인에게 선물하는 꽃다발에도 자주 사

용되고 있습니다. 하늘거리는 꽃잎과는 반대로 그 줄기는 가늘지만 단단하고, 봉오리를 포

함해 여러 송이가 풍성하게 달리는 아주 매력적인 꽃입니다.

화이트, 연핑크, 연보라, 진보라, 노란색 등 다양한 컬러감으로 여러 꽃들과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며 다른 꽃들을 빛나게 하는 장점이 있는 꽃입니다.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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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M GEM STORY 8월의 탄생석 PERIDOT 페리도트

겨울을 떠나 보내는 아쉬움과 봄을 맞이하는

페리도트는 감람석으로 3가지 이름으로 알려져

길목에서 상큼한 봄을 느끼게 하는, 풋풋한

있는데, 페리도트(Peridot), 크리소라이트(Chrysolite),

풋내음을 지닌 연두색의 보석 페리도트와

올리바인(olivine)으로불립니다.

함께합니다.

페리도트는

“이브닝

에메랄드”

라는 사랑스러운 애칭을 가진 보석인데, 이것은

그리스어로 페리도트는 풍부하게 준다는 의미이며,

페리도트의 초록색이 밤에 달빛이나 조명

크리소라이트는 금빛 스톤이라는 의미로 철의

아래서 보면 에메랄드와 같은 녹색을 강하게

성분이 아주 미세하게 섞여 깊은 그린색에 약간의

풍기기에 붙여진 것입니다. 저녁 파티에 비싼

금빛을 띨 때 불립니다. 올리바인은 올리브그린의

에메랄드

분위기를

황록색을 띄우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렇듯

연출하신다면 바로 당신은 센스있는 멋쟁이입니다.

철성분이 컬러의 짙고 엷음을 결정하면서 그린색,

대신

페리도트로

멋진

황록색, 올리브, 연두, 갈색 톤의 녹색 등으로 나뉩니다. 페리도트는 외계인의 보석이라 불리는데. 이는 운석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화산에서 생겨난 보석이기 때문입니다. 하와이를 여행하셨던 분들은 연두색의 작은 알갱이 목걸이를 사셨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관광객에게 “하와이언 다이아몬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면서 사랑을 받고 있는데, 바로 하와이의 화산 활동에서 생겨난 것이 페리도트입니다.

월간비즈니스

페리도트 구입요령

COLOUR 컬러 가장 아름다운 페리도트는 짙은 풀빛의 에메랄드 그

린색이며 녹색의 정도가 많이 느껴질수록 가치가 높 으며, 갈색이 많이 나타나면 가치가 낮아집니다. 크기

가 작으면 보석으로 매력이 적지만, 크기가 크면 색깔 이 풍부해져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WEIGHT

관리요령

크기

수정보다는 약간 낮은 경도 6.5~7.0이고, 산에

2~3캐럿이 되면 비싸지고, 10캐럿이 넘으면 보석 수집

약하므로 비눗물 세척 후 맑은 물에 헹구어 부드러운

타(STAR)의 모양을 나타내는 페리도트는 희귀합니다.

약하므로 보관에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탄생석의

가의 사랑을 받습니다. 또한 묘안(CAT’S EYE)이나 스 가장 큰 것은 미국 스미스니언 박물관에 보관 중인 315캐럿의 이집트 산출 보석입니다.

천으로 닦으시면 됩니다. 열이나 부딪힘에 비교적

배경은 시대와 민족에 따라 그달의 보석을 선택하는 방법이 꼭 같지는 않으며, 흔히 사용하는 것은 1912 년 미국과 1937년 영국의 보석 업계가 선정한

CLARITY

탄생석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저도 그것을

투명도

기준으로 탄생석을 사용합니다.

눈으로 보아 깨끗하면 되며, 흠이 없는 큰 사이즈의 보석은 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고대의 이집트와 로마 시대에는 아름다운 색과

CUT

보내준 신비한 힘과 능력을 지닌 보석으로 여겨

컷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으로 지녔다 합니다. 남자는

아름답게 보이는 것에 중점을 두어 아주 다양한 모

양으로 컷팅되고 있습니다. 작은 것은 브릴리언 컷

으로 주로 연마되며, 큰 사이즈의 경우 TABLE

컷, STEP 컷으로 주로 연마되나 ROUND, OVAL, PEAR, MARQUISE, OCTAGON, SQUARE, HEART,

TRILLIAN, CABOCHEON으로 다양하게 연마됩니다.

광채를 내는 보석 페리도트를 태양이 인간에게

왼쪽 팔에 여자는 오른쪽 팔에 팔지를 끼면 모든 악을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답니다. 부부의 행복과 친구와의 화합을 가져다주는 보석이라 불리는 페리도트를 가까이하면서 주변의 가까운 분들을 떠올립니다. 혹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가까운 곳에서 받은 상처는 더 깊게 느껴져 회복도 더딘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주요산지

한다고 하니, 가까운 분들에게 화이팅 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원석이 미얀마에서 산출되며, 호주

따뜻한 마음을 전해 보세요. 그런 당신이 바로 명품

퀸즐랜드, 중국, 브라질, 미국,

보석입니다.

파키스탄, 케냐, 멕시코, 스리랑카, 노르웨이

글 : 장스주얼리 JEWELLER & DESIGNER 장옥진

등에서 산출됩니다.

T : 9238 0050

E-mail : jangsjewellery@hatmail.com Level 3, 428 George St. Sydney

주얼리 분야에 관한 궁금증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하세요.

라이프

LIFE

M O N T H LY B U S I N E S S

이정표 없는 선교지 이야기 다강 언덕에 묻다

안필립목사 예수교 대한성결교회

베트남 선교사, 교회개척, 고아원

마약자 재활원 & 신학교 운영

2011년 – 현재까지

선교지에서 일어나는 일들

규율이 엄했던 고아원은 어린애들에게 공포와 정서적 불안감

프고 어이없기도 하다. 우

다. 서로 손을 잡고 늘 구석에만 앉아 있었다. 동생은 언니 손을

과 사연은 때로 기쁘고 슬

리의 마음을 찢어지게 아 프게 한 사건 하나를 나누

려 한다. 이 시대는 픽션이

범람한다. 유튜브, 틱톡, 인터넷, 소설, 영화, 각종 미디어와 SNS

상에 넘쳐나는 픽션들이 우리를 어지럽게 한다. 가상현실 VR과

증강현실 AR까지 가세된 현실과 가상세계의 혼란으로 어려움 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논픽션, 즉 하나님께서 지금 써

가시는 선교현장의 실제적 스토리가 더 소중할 것이다. 정보의

다. 두 아이들이 18살과 13살이 됐다. 그즈음에 우리 부부가 그 들을 만났다. 정서적 불균형으로 인격이 뒤틀린 상태였다. 우리

는 그들을 주님의 사랑으로 대했다. 말이 없던 그들이 점차 말 을 하며 웃기도 하고 우리에게 기대왔다. 언니 프엉을 전문대에 보냈고 동생도 공부시켰다. 아이들이 총명하고 예쁘게 변해갔 고 미래에 대한 소망을 품기 시작했다.

몇 년 후 프엉이 전문대를 졸업했다. 좋아죽겠다고 따르던 남자

다. 자발적 고립의 시간, 삶과 생각을 선명하게 하는 시간이 필요

이 찾아와 고백했다. “선생님, 이젠 고아원에 간다 하지 않고 집

하다. 아래의 짧은 이야기가 이런 시간을 줄 것이라 믿는다. 보안 상 본인들의 이름과 지역을 다르게 썼음을 미리 밝힌다.

베트남과 라오스의 국경 산악지대, 그 깊은 산 속 오두막집에

프엉이라는 소수민족 여자아이가 살고 있었다. 일찍 엄마를 잃 었다. 쓰러져 가는 대나무 집에서 여동생 타오를 낳다가 엄마가 죽었다. 술에 절어 소리만 지르던 아빠의 까맣던 얼굴은 이젠

기억도 못 한다. 엄마가 죽은 지 몇 년 후에 아빠도 심한 기침을 달고 살다가 죽었다. 이웃들에 의해 5살짜리 동생 타오와 10세 프엉은 인근 소도시 고아원으로 보내졌다. 낯선 곳에 보내진 프

엉과 동생 타오는 외로움과 두려움에 떨었다. 모든 것이 무섭고

싫었다. 고아원 언니 오빠들의 눈초리가 싫었고 툭하면 매를 드 는 보모들이 무서웠다. |

붙잡고 늘 울면서 잠들었다. 그런 중에도 세월은 무심히 흘렀

무질서 시대에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하나님이 무엇을 원 하시고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길 원하시는지 듣는 시간이 필요하

을 주었다. 두 아이는 웃음을 잃었다. 무엇을 해도 즐겁지 않았

월간비즈니스

친구가 있어 결혼도 시켰다. 둘은 예쁘게 살았다. 어느 날 프엉

에 간다고 말하니 너무 좋아요, 엄마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분 들이 없어 늘 허전했었는데 이제 어머니 아버님이라 부를 수 있

는 시부모님이 생겨서 행복해요, 제가 존귀하고 사랑받는 존재

가 아니라고 늘 생각했었는데 남편이 많이 사랑해줘서 너무 행 복해요”. 이 말을 듣고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회복되는 것 같아

감사했다. 그리고 주안에서 계속 행복을 누리며 살라고 격려했 다. 그러나 한편으론 남이 다 가지고 있는 걸 이제야 갖게 되었

다고 감사하는 마음이 대견하기도 했고 짠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아이보다 더 크고 좋은 것을 누리고 살면서도 감사하지 못하 는 사람들은 도대체 뭔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분명히 프엉은 그의 삶의 절정에 있었다. 이처럼 행복해도 되는 것인가 싶었을 것이다. 그러던 중 더 좋은 일이 생겼다.

에서 바위를 흥건히 적셨다. 그녀는 삶의 절정에서, 희망을 안

고 직장으로 가는 길목에서, 억수같이 쏟아지는 빗속에서 그렇

게 절명했다. 전화 속의 남편은 제정신이 아니었다. 급히 찾아간 그곳에는 프엉의 처참한 주검이 놓여 있었다. 언니의 죽음에 동

생 타오는 실신했다. 나는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멍하니 서 있 었다. 하늘이 캄캄해졌다. 처절한 마음으로 울었다. 어려웠던 삶, 날카로운 벼랑 위의 위태로운 시간들을 치열하게 살아왔던

그 아이가 이렇게 죽다니. 좀 더 행복해도 되었었을 텐데, 저려 산속 소수민족 마을학교 교사로 발령이 났다. 이곳에선 교원자

오는 가슴을 움켜쥐었다.

격증이 있어도 배경이나 돈 없이 임용되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한 사람을 보내는 일은 이처럼 아프다. 그가 그토록 소망하던,

왔다. 내일이 부임하는 날이라 오늘 인사차 학교에 다녀오겠다

이 슬픈 죽음을 모르는 듯 강은 유유히 흘렀다. 여기에 누운 프

그런데 험준한 산속 학교로 가려는 사람이 없어 그에게 차례가 고 오토바이를 타고 산으로 올라갔다. 길이라야 가파른 산속의 아슬아슬한 흙길이다. 산 중턱에서 프엉은 억수같이 쏟아지는 소나기를 만났다.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미끄러운 빗속 진흙

길에서 오토바이가 이리저리 쏠렸다. 순간 핸들 콘트롤을 놓친

프엉이 30ｍ 낭떠러지기로 떨어졌다. 무참히 바위 위로 추락하 면서 두개골이 깨지고 온몸이 부서졌다. 쏟아지는 피가 빗물 속

교사로 부임하려 했던 그 학교 길목, 다강 언덕에 묻어주었다. 엉은 이제야 주님 품에서 삶을 관조하는 자유로움과 평안을 얻 었을 것이다. 이곳의 삶은 이처럼 치열하다. 프엉의 죽음은 그

의 잘못이 아니다. 환경적 어려움으로 온 것이고 지금도 곳곳에 서 지속되는 슬픔이다. 이 어려운 삶의 조각들을 끌어안고 사랑

하며 사는 것이 선교사의 삶의 한 모습이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그리하셨듯이.

에스겔 선교기도회 초대합니다,

하나님의�은혜에�집중하고�복음을�누리는�기도회, 개인적�부흥을�체험하는�기도회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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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안필립�선교사 lovevietnam��@gmail.com) 예수�그리스도의�복음을�날마다�누리고, 그�분의�증인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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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6 ●정석수학전문학원 ●연세회계 ●이지회계 ●나래 이민, 번역 ●오페라 이민 ●SBS 유학.이민 ●마이튜터 학원 ●장길수 회계 ●코스타회계 ●하나로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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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연락처 ㅣ 유용한 전화번호 응급전화

가스사고(24시간응급) ��131 909 경찰서 민원(Police) ��131 444 구급차 ��131 233 시드니대학병원(안과) ��9228 2111 동물학대(RSPCA) ��9770 7555 번역/통역 서비스(24시간) ��131 450 비상전화(화재, 경찰, 구급차) ��000 수도응급문의 ��132 090 자동차 고장(NRMA) ��131 111 전화고장신고 ��1100 치과(after hours) ��9369 1111 NSW POLICE(24시간 한국어) ��1800 802 983 Sydney Hospital(응급실) ��9382 7111 급한 신고는 000, 한국 통역관 필요시 131 450 Korean을 찾은 후 000에 연결 요청

각종 전화

방송 극장 한국기관 항공사 한국지사

날씨 ��1196 시드니 교외, 해상, 타시 ��0055 26151 전국서핑레포트 ��1900 912 177 조수간만 시간 ��0055 14477 주간시드니행사안내 ��0055 14844 해설보고 ��0055 12177 현지시각 ��1900 914 888

한국언론

전기

한인단체

Energy Australia ��131 388 Integral Energy ��131 003

한인문화단체

문의전화

한인체육단체

가스공급시문제점 ��131 606 기차, 버스, 배 시간표문의 ��131 500 대학 진학센터 ��9330 7200 로토 ��9563 5500 메디케어문의 ��132 011 무료생활정보센타 ��9777 7958 배심원서비스문의 ��9228 7777 법정 ��9230 8567 보트면허 및 등록 ��131 236 빌라우드 보호센터 ��9752 1500 생명의전화 ��9858 5900 사업체 등록 ��9286 0007 사회보장성안내 ��131 202 성인/커뮤니티교육 ��9266 8004 성인이민자 영어프로그램 ��9219 7777 소규모 사업 서비스 ��9895 0555 소비자 고발센터문의 ��9286 0008 시드니 여행자정보 ��9235 2424 쓰레기 환원 및 소거 ��9934 7000 어린이 보호(24시간) ��1800 066 777 여권(외무부) ��131 232 연금문의 ��131 202(한국어) 자동차 면허 및 등록 ��132 213 장애인 서비스 ��9367 6851 할인권문의 ��9224 4768 CAS (행복해)카운셀링 ��9798 0049 CCAS 생활정보센터(화) ��9858 3222 Dept of Fair Trading ��1800 422 021 Dept of Social Security ��132 468 Ethnic Affairs Commission ��9716 2222 Legal Aid Commission ��9219 5000 NSW 성인이민자 영어교육 ��9289 9222 NSW 여행센터 ��9231 4444 NSW 이민성본부(예약요) ��9219 7777 Rental Bond Services ��9377 9000

전화 고장/수리 ��1100 공중전화 ��0176 기상 및 약속확인, 교환원연결전화 ��0713 네셔널 통역서비스 ��131 450 문의, 불편 사항접수 ��132 200 모발폰 서비스 ��018 018 111 소비자센타 ��1800 500 002<Tel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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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사용안내 ��12455(유료) 집전화연결문의 ��9784 9888 RTA ��132 213 Telstra 전화카드 ��11333

방송 시드니 라디오 등대 ��0450 533 496 웨이브TV ��0430 469 757 호주한인 기독교 방송 ��9750 7222 MBC호주한인방송 ��9639 2311 SBS라디오 ��9430 2814 TARBS코리안TV ��1300 782727

극장 Greater Union 안내 ��9373 6666 Hoyts(Bankstown) ��9796 4199 (City Centre) ��132 700 Reading Cinemas(Auburn) ��9647 0900 x(sydney) ��9280 1202 Showtix, Theatre Bookings ��9363 2500 Ticketek ��9266 4800 Village Cinemas ��9264 6701

한국기관 교육자협회 ��9642 6216 대사관 ��6270 4100 재호한국상공회의소 ��9453 2033 총영사관 (영사, 민원 업무) ��9210 0200 (일반 행정 업무) ��9210 0201 (문화, 홍보 업무) ��9210 0229 (교육 업무) ��9210 0228 코트라 시드니무역관 ��9264 5199 한국관광공사 ��9252 4147 한국전력공사 호주법인 ��8904 9508 주시드니한국교육원 ��9261 8033 주시드니한국문화원 ��8267 3400

항공사 대한항공 ��9262 6000 아시아나항공 ��1300 767 234 콴타스항공 ��131 211

한국지사 주) 금호 ��9144 6011 (주) 노벨과 개미 ��9898 3452 (주) 대우건설 ��9251 7799 (주) 대우 인터내셔널 ��9290 2222 (주) 대우전자 ��8756 5503 (주) 데이콤 ��9763 5653 (주) 신영테크 ��9746 9899 (주) 재능교육 ��9410 2772 기아자동차 ��9701 1700 대우 자동차 ��9730 5000 비비큐치킨(호주지사) ��9888 1950 삼성물산 ��9957 5655 삼성전자 ��9763 9700 오스템 임플란트 호주법인 ��9889 2675 온세통신 ��9763 7200 유공 ��9299 3910 정관장(KGAC) ��9804 1234 한국방송공사 ��9144 2008 한국시문학창작교실 ��9547 0233 한국인삼공사 ��9804 1234 한국타이어 ��9929 0928 한인신협잔고안내 ��131 699 한일은행 ��9235 2688 현대상선 ��9550 3777 현대종합상사 ��9413 2314 호주 외환은행 ��9231 6333 GS글로벌 ��9954 0911 LG상사 ��9957 4941 LG전자법인 ��8805 4000

한인언론사

Korean Monthly Business ��(광고) 0432 426 888 (디자인) 카카오톡ID:monthlybusiness 일요신문 ��0432 797 889, 1300 383 819 교민잡지 ��8041 5651 마이라이프 ��9763 2343 시드니저널 ��9804 0266 정보세상 ��9715 3733 주간생활정보 ��9858 5877 코비 TV ��0450 457 172 크리스챤리뷰 ��9457 0055 크리스천 헤럴드 ��9787 9100 한국신문 ��9789 3300 한호 일보 ��8206 0921 호주국민헤럴드 ��9787 9400 호주나라 ��1800 082 823 호주 한인방송 ��9267 5566 Korea Town ��9877 5200 SBS 라디오 ��9438 1114 TOP 신문 ��9746 2200 TV 코리아 ��9642 0761

한인단체 교역자협의회 ��9975 7885 광복회호주지회 ��0433 249 567 기독교여자절제회 ��9647 1088 대한예비역장교회 ��9787 8833 대한민국갑종장교단호주지회 ��9809 3413 두란노서원 ��9797 9000 마래용 한국노인회 ��0429 889 168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9721 3000 상공인연합회 ��9555 7557 생명의 전화 ��9858 5900 사단법인 KACEA ��0426 543 782 스트라스필드한인테니스동호회 ��9646 3286 시드니 한인통합 노인회 ��9707 1013 시드니 대한노인회 ��9617 0536 시드니 하나청소년교실 ��9744 9616 시드니 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시드니 한인여성회 ��9888 3442 실업인연합회 ��9642 4032 재향군인회호주지회 ��9440 2288 재호 육군학사장교 동호회 ��0410 639 025 재호 한국과학기술협회 ��9264 8444 재호 한국총유학생회 ��9280 0377 재호 한국건설 기술자협회 ��9874 2449 재호 한인의학협회 ��9858 1122 재호 한인 전통 다도 협회 ��9872 4626 재호 함경도민회 ��9633 2211 재호주대한체육회 ��9716 0622 진우회(환경 운동 봉사단체) 0412 909 788 청소년선교회 똑똑똑 ��9635 0315 충청향우회 ��9605 6775 카운슬링자원봉사모임(CAS) ��9742 6744 퀸스랜드주한인회 ��07-3252 8440 파월동지회 ��9742 1130 평안도도민회 ��9869 7592 풍물패 디딤소리 ��0433 188 068 호주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노조후원회 ��0405 649 649 한국·동남아참전 ��9662 9813 한인무궁화회 ��9789 3568 한인복지회 (이스트우드) ��9858 5652 한인복지회 (캠시) ��9718 9589 한인복지회 (파라마타) ��9687 9901 한인복지회 (혼스비) ��9987 2333 한인복지회 (홈부쉬) ��9746 0797 한인사업이민회 ��9893 8437 한인월남참전협회 ��8783 5117 한인카페협회 ��0434 199 905 한인타일러 협회 ��9890 9077 한인통합노인회 ��9427 3423 한인회(시드니) ��9798 8800 한인회(남부호주) ��08 212 8345 한인회(빅토리아) ��03 9866 6465 한인회(서부호주) ��08 9358 6077 한인회(캔버라) ��0414 625 642 한호심리상담연구소 ��9676 7711 한호정경포럼 ��0410 416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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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동문회 배재고교 ��0425 282 697 성신여대 ��0413 224 844 인천공고 ��0412 636 335

한인문화단체 기독문화예술학교 ��9659 4374 고려문화포럼 ��0407 001 884 노동문제상담 ��9787 4969 여성의 공간 ��9750 3011 유학생센타 ��9744 5656 코리아공영권추진위 ��9747 3333 호주한인유학원협의회 ��9211 1875 극단맥 ��9642 8612 샤인 코러스 ��0410 419 190 시드니민족교육문화원 ��9787 4969 시드니필하모니합창단 ��9878 8896 시드니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9890 2322 시드니한국문학협회 ��0433 473 545 호주수필문학회 ��9874 4430 호주한인문화재단 ��9477 5601 호주한인미술협회 ��0425 898 190 호주한인이민 변호사 /법무사 협회 ��9746 1452 Peace makers ��0409 659 242 TheWord뮤지컬단 ��9764 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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