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집에서 생산적으로 수행할 수 있습니다.”라고 총리실의 지침(Premier’s Department)은 말했다.
“그러나 모든 상황에서 모든 (직원)이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재택근무를 당연하게 여기거나 무제
한으로 간주해서는 안 됩니다.”
해당 지침은 5일에 발표되었다.
이 지침은 공공 부문에서 유연 근무
제가 2019년부터 널리 보급되어 “재
능 있는 인재, 특히 간병인 책임과 업
무 외의 다른 의무가 있는 사람”을 유
치하고 재교육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고 인정한다.
2023년 현재 45만 명 이상의 사람
들이 어떤 형태로든 주 공공 서비스에
고용되어 있지만, 많은 부서에서 그
수를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지
침은 경력을 시작하는 공무원들이 경
험 많은 동료들로부터 직접 대면하여
배울 수 있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
제를 지적하고 있다.
해당 지침은 또한 공공 자금으로 비용 을 지불하고 비어 있는 사무실 공간을
지적한다.
“작업장과 사무실을 포함한 공공 자 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근무 시 간 내내 이를 활용해야 합니다.
“이 지침은 출퇴근 패턴을 엄격하게 규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NSW에서 승인된 작업장에서 주로
업무를 수행한다는 것이 기본 입장입 니다.”
자체 정책을 마련하는 것은 각 기관의 몫이다. 그러나 공무원이 정기적으로 재택근무를 하려면 공식적인 사유와 상황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며 인사 책 임자는 이를 알고 공식적인 기록을 보 관해야 한다. 이러한 재택 근무는 정 해진 기간 동안
하며 정 기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고 지침은 밝혔다.
비즈니스 시드니(Business Sydney)의 전무이사 폴 니콜라우(Paul Nicolaou)는 데일리 텔레그래프 (The Daily Telegraph)와의 인터 뷰에서 해당 지침으로 유동인구가 필 요한 시드니의 수백 개 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정@교민잡지>
호주중앙은행, 8월 기준금리 4.35% 동결
호주중앙은행이 또다시 기준 금리를 4.3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13차례나 기준 금리를 인상해 온 호주중앙은행은 2022년 공격적
인 긴축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지난해 11월 이후부터 6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했다. 그럼에도 현재 기준 금리 4.35%는 2011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6월 실업률이 전달에 비해 상승하고
6월 분기 소비자물가지수까지 높아
지자 주택담보대출을 갖고 있는 사람
들은 금리가 또다시 인상될지 모른다
는 걱정을 해왔다.
여기에 더해 호주 주식시장과 해외 주
식 시장까지 하락하며 호주중앙은행
의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이목 이 집중됐다.
5일 호주 증권거래소는 지난주 기록 했던 최고치보다 약 5.7% 하락했다.
한편 호주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이
“2025년 말에 목표 범위인 2~3% 로 복귀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
다. <출처: SBS KOREAN>
NSW, P-번호판 운전자 시속 192km로 주행하다 적발
시속 200km에 육박하는 속도를 기
록한 NSW P-번호판(P-plate) 운
전자가 고속도로 순찰대(Highway Patrol)에게 “힘든 한 주를 보냈다” 고 말했다고 9news가 전했다.
지난 8월 1일 목요일 오후 9시 10 분경, 경찰관들은 NSW 센트럴 코 스트(New South Wales Central Coast)의 웅가라(Woongarrah)
하코네 로드(Hakone Road)를 순 찰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시속 50km 구역에서 최 대 시속 192km의 속도로 주행하 는 1999년식 도요타 캠리(Toyota Camry)를 발견했다고 한다.
햄린 하이츠(Hamlyn Heights) 출 신의 18세 남성인 운전자는 차를 세 웠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직장에서 힘든 한 주를 보냈다”고 말했다. “그냥
An 18-year-old man was caught travelling at 192kmhr on the NSW Central Coast, police say. (NSW Police)
NSW주 경찰이 지난 2주간 도시 교 통망에서의 폭력범 단속을 실시해 2 백명 이상을 검거했다.
범인들은 특히 취약 여성, 노인, 청소 년들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왔다.
타운 홀 기차 안에서 음란물을 노출하
거나 페어필드 선로로 여성을 끌고 간
여성 등 아무런 이유 없이 버스 운전
사의 머리 뒤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묻
지마 폭력을 행사했다.
도시 북서부를 담당하는 경찰 교통은
지난 2주간 시드니 도시 전역에서 2 백27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사람 중(사진)에는 운행 중인
버스 운전사를 주먹으로 때리거나 낯
선 승객의 머리를 주먹으로 때리고.
피해자의 소지품을 기차 밖으로 던진
혐의를 받은 33세 남성, 기차에서 칼
을 들고 여학생 승객의 귓볼을 찢는
폭력을 일삼아왔다.
경찰은 또한 산탄총 탄약, 칼 23개, 메칠암페타민, 코카인 및 기타 불법
물질을 포함한 약물도 압수했다.
열차 버스에서 발생한 폭력 및 성범죄 사건 관련16명 수배
망치와 깨진 병으로 청소년과 노인을 공격하고, 성폭력을 가하고, 심지어 여성을 선로 쪽으로 끌고 간 범인 16
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취약 승객을 표적으로 삼은 이들은 피 해자들이 신고하지 않을 것 보고 예 사로이 폭력을 행사하나 경찰이 이들 의 행방을 추적해 검거할 것이라고 밝 혔다. 스티븐 헤가티
<Ben Park @ 교민잡지>
NSW 사립학교 교장들이 기숙사 안
에서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영국 명문 사립고등학교 이튼스
쿨이 신입생에게 기본 사양의 노키아
휴대폰만을 사용하도록 규정한 것과 유사한 조치다.
이 같은 결정은 디지털 중독이 건강
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과 심리적 영향 에 대한 대중의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 데, 청소년들의 수면 부족과 심리적 불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더 적극 적인 조치다.
NSW 주 크리스 민스 수상은 미국 플 로리다 주의 론 데산티스 지사가 발표 한 것과 비슷한 14세 미만의 어린이 의들의 소셜 미디어 접속을 전면 금지 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Macquarie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폰의 무질서한 사용은 인지 기
능을 크게 손상시키고, 성인의 우울
증, 불안 및 수면의 질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것.
사우스 하일랜드에 위치한 여자 기숙
학교인 프렌샴은 학생들의 소셜 미디
어 접속을 16세까지 제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탬워스의 칼로시 성공회 학교 데이비
드 스미스 교장은 “이튼 스타일로 스
마트폰 사용을 금지하는 아이디어가
열려 있지만, 부모들의 지지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그들과 협력할 것”이
라고 밝혔다.
프레스비테리언 레이디스 칼리지 교
장인 폴 버기스 박사는 이튼 금지령에
대해 “좋은 생각이며 우리가 고려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해당 학교의 현행 규정에 따르면 7학
년에서 9학년까지의 학생들은 휴대
전화를 사물함에 보관해야 하지만,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로 인해 발생 하는 문제는 대체로 방과 후에 발생한
다고 지적했다.
NSW주 개별 사립 학교는 학생들의
휴대폰 사용과 관련해 자체 재량권을 행사할 수 있다.
‘
절대불가’ 학부모 동맹 결의 6-13세 46% 휴대전화 소유
시드니 학부모들이 아동들의 스마트 폰 사용을 막기 위해 ‘Wait Mate’웹 사이트를 통해 힘을 합쳤다.
스마트폰이 중독성이 강하고 불안과 우울증의 위험을 높이며 아이들이 괴 롭힘을 당할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300명이 넘는 부모들이 ‘Wait Mat e’ 웹사이트 출시 후 이틀 동안 자녀 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것을 늦추겠다 고 동맹결의를 약속했다.
호주 통신미디어청은 2020년에 6~ 13세 아동의 46%가 휴대전화를 소 유하거나 이용하고 있으며 주된 활동 이 게임, 사진. 영상 촬영, 앱 사용이 었다고 밝혔다.
NSW주의 많은 중.고교는 이미 수업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기기를 잠그도록 강요하는 학교 수가 지난 해 60% 급증했다. 2018년에 실시된 NSW 교육부 조 사에 따르면 중.고의 70%가 휴대전 화 사용을 제한했으며 30%는 이를 부분적으로 시행하거나 전혀 시행하 지 않았다.
NSW 최소 160개 학교에서 수업 시 간 동안 학생의 전화기를 보관하기
퀸즐랜드 대중교통 요금 50센트로 인하, 통근자들이
생활비 압박이 가계 예산에 지속적으 로 영향을 미치면서 퀸즐랜드(Que ensland) 전역의 대중교통 요금이 50센트로 인하되었다고 9news가 보도했다.
주 정부의 선거 전 공약에 따라 퀸즐 랜드 주 트랜스링크(Translink) 네
트워크의 모든 구역과 모드에서 50 센트 정액 요금으로 요금이 인하되었 다.
여기에는 모든 지역 시내 버스와 퀸즐 랜드(Queensland) 남동부의 버스, 기차, 페리, 트램 및 온디맨드 서비스 가 포함된다.
에어트레인(Airtrain) 요금도 인하
되어 10.95달러부터 시작하는 티켓
을 구매할 수 있다.
인하된 요금은 6개월 동안 적용될 예 정이다.
반년 간의 시범 운영 첫날 아침 출 근길에 동참한 스티븐 마일스 총리 (Premier Steven Miles)는 해당 계획에 대해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늘(5일) 아침 기차 안에서 그리고
이곳 중앙역에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정말 긍정적이었습니다.”라고 마일스 (Miles)는 9news에 말했다.
여행자는 기차, 페리, 트램에서 신용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
다.
그러나 버스 네트워크는 계속되는 지 연과 스마트 발권 프로그램으로 인한 2,200만 달러의 비용 폭탄으로 인해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
바트 멜리쉬 교통부 장관(Transport Minister Bart Mellish)은 “ 예산안에서 스마트 발권 프로젝트의 예산을 약간 늘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이를 완수하기 위한 것이며, 또 한 해당 직원을 계속 고용하기 위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주 정부 대변인은 50센트 요금이 영 구화될지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기 전에 시범 운영 결과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이혜정@교민잡지>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주류세 인상
5일부터 호주의 주류세가 다시 인상
되면서 저녁에 마시는 진토닉이나 파
티용 마가리타의 가격이 더 비싸질 것
으로 예상된다고 9news가 보도했 다.
최근 6개월간의 소비자물가지수(CP
I)를 기준으로 리터당 103.89달러
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이 다.
이로 인해 양조장, 술집, 술꾼들은 모
두 타격을 입을 것이다.
빅토리아주 드라이스데일에 있는 벨
라린 증류소(Bellarine Distillery in Drysdale, Victoria)의 이사인
크레이그 마이클(Craig Michael)
은 회사가 2015년 영업을 시작했을
때보다 세금이 리터당 25달러 더 높
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6개월에 한 번씩 인상되는 세
금으로 인해 사업을 유지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계
획도 불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야간산업협회(Night Time Industries Association) 최고 경영자인
믹 깁(Mick Gibb)은 6개월에 걸친
세금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 는 숙박업소가 타격을 받고 있다고 말
했다. “세금이 인상될 때마다 바 주인
은 마가리타의 데킬라, 마티니의 진
또는 소다를 넣은 보드카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때때로 술집은 가격을 인상하여 이
러한 비용을 전가할 수밖에 없습니 다.
결국 ‘더 많이 마시고 싶지만 그럴 여
유가 없다’고 말하는 일반 고객들의
주머니를 털어야 합니다.”
호주 증류주 협회(Australian Distillers Association)의 최고 경 영자 폴 맥레이(Paul McLeay)는 COVID-19 팬데믹이 시작된 이후
모리슨(Morrison) 정부와 알바니즈 (Albanese) 정부 하에서 20% 이상
인상된 주세를 동결할 것을 정부에 촉
구했다.
이번 증류주 세금 인상은 지난 8월 1 일 맥주에 대한 비슷한 인상 조치에 이은 것이다.
이번 인상으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 은 풀 스트렝스 맥주 한 잔에 20달러 의 맥주세를 내거나 풀 스트렝스 파 인트 4캔을 구매할
(Brewers Association of Australia)는 말했다.
“재무부가 반년마다 자동으로 인상되
.Producers, vendors, and drinkers will all cop some of the impact. (Brock Perks)
Jinko
Sungrow
25일 파 노스 퀸즐랜드주에서 한 남 성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악 어가 이틀간의 수색 끝에 안락사됐다 고 9news가 보도했다.
NSW 출신의 40세 남성은 쿡타운 (Cooktown)의 아난 리버(Annan
River) 둔치에서 아내와 아이들과 함 께 낚시를 하다가 3일 토요일 오후 2 시경 물에 빠졌다.
이후 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이 지역을 자주 드나들던 대형 악어에 게 끌려간 것으로 추정되었다.
해당 남성이 실종된 곳에서 약 4㎞ 떨 어진 곳에서 발견된 악어는 이날 오
후 인도적으로 안락사됐으며 퀸즐랜 드 경찰(Queensland Police)에 인 계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사람들이 이 지역의 악어
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는 보도가 나
온 후 발생한 것으로, 먹이를 주는 것
은 6천 달러 이상의 벌금을 물릴 수
있는 범죄이다.
DESI의 다니엘 가이머(DESI’s Daniel Guymer)는 “DESI는 이곳 과 일치하는 것으로 보이는 장소에서
악어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의 영상 이 소셜 미디어에 유포되고 있다는 것
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매 우, 매우 염려스러운 행동입니다... 무모합니다.”
그는 영상들을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 다. 경찰은 실종자 수색을 위해 경찰 과 협력해 왔으며 SES 자원봉사자, 드론, 헬리콥터도 참여했다.
DESI는 “쿡타운(Cooktown) 지역 은 잘 알려진 악어가 많은 동네이며 사람들은 항상 그 지역에서 악어에 대 해 잘 알아두고 조심해야 한다”고 조 언했다.
셰인 홈즈 총경 권한대행은(Acting Chief Superintendent Shane Holmes) 악어가 발견되기 전인 5일
활동이 금지된 NSW NRL 스타, 탈 라타우 주니어 아모네(alatau Junior Amone)가 술집에서 말다툼 중 여성에게 침을 뱉은 혐의로 폭행 혐의 로 기소되었다고 9news가 전했다.
전 세인트 조지 일라와라(St Georg e Illawarra) 선수였던 아모네(Amo ne)는 4일 울릉공(Wollongong)의 케이라 스트리트(Keira St)에 있는
허가된 건물에서 폭행 혐의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체포되었다.
NSW 경찰은 5일 성명을 통해 “서
로 아는 사이인 남성과 여성이 같은
날 새벽 2시경 말다툼을 벌이다 남성
이 여성에게 침을 뱉은 것으로 추정된
다”고 밝혔다.
조사 끝에 아모네(Amone)는 오후
6시 15분경 와라웡(Warrawong)
의 울릉공(Wollongong) 교외에 있
는 버몬트 로드(Vermont Rd)의 한
주소지에서 체포되었다.
22세의 아모네(Amone)는 울릉공 (Wollongong) 경찰서로 연행되어
일반 폭행 1건의 혐의로 기소되었으
며 처음에는 보석을 거부했다.
그는 5일 울릉공 지방법원(Wollongong Local Court)에 화상 링크를 통해 출두했고, 여성에게 접근하거나 접촉하지 않고 지정된 건물에 들어가 지 않는 조건으로 석방되었다.
그는 또한 가정 폭력 체포 명령도 발 부받았다. 이 사건은 8월 16일에 같 은 법원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전 드래곤즈( ex-Dragons) 선수였 던 아모네(Amone)는 상인에게 망
치를 휘두른 혐의로 2023년에 50 만 달러의 계약이 해지되었고, 최소 2026년까지 NRL에 등록할 수 없게 되었다.
지난 6월, 아모네(Amone)는 2022 년 11월 와라웡(Warrawong)의 이 웃 부지에 주차한 남성과 대치한 후
아버지와 함께 24개월 집중 교정 명 령을 선고받았다.
아모네(Amone)는 망치로 남성의 차량 앞 유리를 부순 후 지붕 위로 올 라가 피해자를 쫓았다.
남성은 건물에서 떨어지기 전에 다른 옥상으로 뛰어넘어 도망쳤고, 내려오 는 도중에 에어컨 유닛에 부딪혔다.
전국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 서비스 (National Sexual Assault, Domestic Family Violence Cou nselling Service) 1800RESPE CT(1800 737 732)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라이프라인(Lifeline)은 13 11 14 이다. <이혜정@교민잡지>
.St George Illawarra Dragons player Talatau Junior Amone who was deregistered by the NRL. (Kate Geraghty)
박병태
교민잡지 편집고문
<교민잡지를 만드는 사람들>
노인,여성 시드니 심야열차 타기가 무섭다!
노인이나 여성을 상대로 특히 심야열차에서 폭력을 일삼았던 폭력범들이 검거됐다. 이들은 별 다른 이유 없이 노약자나 여성 심지어 중고등 여학생들에게 욕 설을 하고 얼굴을 가격하는 등 이른 바 묻지마 폭력 을 휘둘렀다. 심지어 2.3명이 그룹 지어 다니며 열차
안에서 술을 마시고 방뇨하는 등 승객들을 불안에 떨 게 했다. 경찰이 집중단속에 나서 지난 2주사이 2백 27명을 붙잡았다.
타운 홀 기차 안에서 음란물을 노출하거나 페어필드
업 성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 다. Macquarie 대학 연구소는 스마트폰의 무질서 한 사용은 인지 기능을 크게 손상시키고, 성인의 우 울증, 불안 및 수면의 질 저하와 관련이 있다고 경고 음을 발표했다.
OECD 국가의 15세 학생 중 약 98%가 집에 스마 트폰을 가지고 있다. 호주의 경우 교내에 학생당 평 균 1.2대의 컴퓨터가 있으며 학생 3명 중 1명은 태 블릿 장치를 사용한다.
대표이사 CEO/PublishEr
성한종 PEtEr suNG
재무/회계 관리
AdmiNistrAtiON/ACCOuNts
문성희 JOANNE mOON
디자인 dEsiGNEr
임명희 ElENA lim
편집부 EditOr
이혜정 KAthy lEE
박승혁 KEviN PArK
편집고문 EditOriAl AdvisOr
박병태 b t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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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잡지는 호주 언론연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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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일부 기사는 인터넷 언론 및
호주 언론내용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선로로 여성을 끌고 간 여성 등 아무런 이유 없이 버 스 운전사의 머리 뒤를 주먹으로 가격하는 묻지마 폭 력을 행사했다. 망치와 깨진 병으로 청소년과 노인을 공격하고, 성폭력을 가하고, 심지어 여성을 선로 쪽
으로 끌고 간 범인 16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은 또한 산탄총 탄약, 칼 23개, 메칠암페타민, 코카인 및 기타 불법 물질을 포함한 약물도 압수했
다. 경찰은 1회성이 아닌 연중 단속에 나서 열차 폭
력을 근절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취약
승객을 표적으로 삼은 이들은 피해자들이 신고하지
않을 것 보고 예사로이 폭력을 행사하나 경찰이 이들 의 행방을 추적해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헤가티 서부지역 경찰 부국장은 CCTV와 교 통망 데이터뱅크에서 이름, 카드 번호, 주소, 얼굴을
추적해 범인을 쫓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폭력
범의 정보를 알고 있으면 1800 333 000범죄 신 고 센터에 연락하거나 온라인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 부했다.
심야 열차 이용자는 대부분 밤 일을 하는 특히 이민
자층의 이용이 많다. 사실 승객이 별로 없는 밤 열차
에서 폭력범들이 설치면 그 공포가 이루 말할 수 없
다. 부득이 열차 이용을 포기하고 심지어 야간 일을 포기하는 이민자들도 많을 것이다. 경찰의 연중무휴
단속과 방범으로 심야열차의 공포를 차단해 줄 것을
바랄 뿐이다.
주정부, 14세이하 소셜 미디어 접속금지 검토, 호주
정부나 학교 당국의 학생들의 스마트 폰 중독을 막기
위한 다양한 대책이 나오고 있다. 스마트 폰의 과다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막기위해 정부, 학교, 학부모
들이 발 벗고 나서는 상황이다.
호주 언론은 연일 10대 학생들의 중독현상을 톱 뉴
스로 다루고 있다. OECD보고서는 학교에서 여가 시
디지털 기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학생들의 학
최근에는NSW 사립학교 교장들이 기숙사 안에서 스 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영국 명문 사립고등학교 이튼스쿨 이 신입생에게 기본 사양의 노키아 휴대폰만을 사용 하도록 규정한 것과 유사한 조치다. 이 같은 결정은 디지털 중독이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과 심리적 영향에 대한 대중의 의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수면 부족과 심리적 불안으로부 터 보호하기 위한 더 적극적인 조치다.
NSW 주 크리스 민스 수상은 미국 플로리다 주의 론 데산티스 지사가 발표한 것과 비슷한 14세 미만의 어린이의들의 소셜 미디어 접속을 전면 금지하는 방 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사우스 하일랜드에 위치한 여자 기숙 학교인 프렌샴은 학생들의 소셜 미디어 접 속을 16세까지 제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시드니 학부모들이 아동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막기 위해 ‘Wait Mate’웹사이트를 통해 힘을 합쳤다. 스 마트폰이 중독성이 강하고 불안과 우울증의 위험을 높이며 아이들이 괴롭힘을 당할 위험을 높이기 때문 이다. 300명이 넘는 부모들이 ‘Wait Mate’ 웹사이 트 출시 후 이틀 동안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주는 것 을 늦추겠다고 동맹결의를 약속했다.
NSW주의 많은 중.고교는 이미 수업 중 휴대전화 사 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기기를 잠그도록 강 요하는 학교 수가 지난 해 60% 급증했다. 2018 년에 실시된 NSW 교육부 조사에 따르면 중.고의 70%가 휴대전화 사용을 제한했으며 30%는 이를 부분적으로 시행하거나 전혀 시행하지 않았다. 문명의 이기인 스마트 폰의 중독을 막기위한 정부, 학교, 학부모들의 동맹결의에 호주 언론은 찬사를 보 내고
모두 본다이(Bondi) 또는 본다이 비
치(Bondi Beach) 출신인 4명의 남
성들이 이틀에 걸친 대대적인 마약 및
가정 폭력 공습으로 각각 기소되었다
고 news.com.au가 전했다.
시드니 동부 교외에서 이틀에 걸친 대
대적인 단속으로 본다이(Bondi) 남
성 4명이 여러 건의 마약 혐의로 개별
적으로 기소되었다.
NSW 경찰(NSW Police)의 동
부 교외 사전 예방 범죄 팀(Eastern Suburbs Proactive Crime Team), 지역 단속반 남부 및 가시성
높은 치안 부서(Region Enforcement Squad South and High Visibility Policing Unit)는 2일 금요일과 3일 토요일에 가정 폭력 및
마약 공급 범죄를 대상으로 작전을 수
행했다.
이 작전으로 당국은 39건의 가정 폭
력 명령 준수 여부 확인, 25건의 보
석금 준수 여부 확인, 18건의 개인 수
색, 5건의 차량 수색, 18건의 무작위
호흡 검사, 12건의 마약 탐지, 6건의
이동 지시를 내렸으며 다량의 마약과
현금을 압수했다.
2일 금요일 오후 7시 40분 덴햄 세
인트 본다이(Denham St Bondi)
에서 23세 남성이 대마초 308g, 대
마초 젤리 72g, 범죄 수익으로 추정
되는 현금 2,840달러를 소지한 혐의 로 체포되었다.
그는 이후 금지 약물 공급, 금지 약물
소지, 범죄 수익 재산 거래 혐의로 기
소되었으며 9월 초 웨이벌리 지방 법 원(Waverley Local Court)에 출 두할 예정이다.
두 번째 19세 남성도 2일 금요일 오 후 8시 45분경 캐슬필드 스트리트 (Castlefield St)의 본다이(Bondi)
에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은 그가
코카인 8그램과 범죄 수익으로 의심
되는 현금 7,900달러를 소지하고 있
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9월 초 웨이벌리 지방법원(Wa verley Local Court)에 출두할 예 정이며, 금지 약물 공급, 금지 약물 소 지, 범죄 수익 재산 거래 등 2건의 혐 의로 기소되었다.
두 명의 남성도 본다이 비치(Bondi Beach)의 홀 스트리트(Hall St)에 서 따로 체포되었다.
21세 남성은 코카인 7그램과 범죄 수익으로 의심되는 현금 1,300달러 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경찰의 혐의에 따라 두 건의 금지 약물 공급 및 범죄 수익 재산 거래 혐의로 기소되었다. 4 일 일요일 오전 12시 50분경 체포된 그는 보석을 거부당했고,
파 라마타 지방법원(Parramatta Local Court)에서 보석을 허가받았다. 그는 이제 8월 8일 웨이벌리 지방법 원(Waverley Local Court)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두 번째 남성(34 세)은 범죄 수익으로 의심되는 코카 인 12g, MDMA 7g, 현금 2천500 달러를 소지한 채 발견됐다. <이혜정@교민잡지>
감염된 호주 선수는 16명…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호주 선
수 중 1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 으로 알려졌다.
영국 가디언은 6일 “16명의 호주 선
수들이 파리 올림픽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호주 올림픽
위원회(AOC)는 이 수치가 ‘보통의, 예상과 일치하는 수준’이라고 말했
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AOC는 성명을 통해
44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검사에서
어떤 형태의 질병(코로나19, 독감 및
기타 관련 질병)에 양성 반응을 보였
다고 밝혔다. 이는 총 85명의 검사 대
상자 중 나온 결과로 양성 반응을 보
인 선수는 31명이다. 그중 16명의
선수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호주 여자 수구 대표팀 중 몇 명
이 개막을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
된 사실이 알려졌고, 호주 여자 수영
래니 폴리스터도 양성 판정을 받고 경 기에 기권한 바 있다.
경영 남자 평영 200m에서 나선 호 주 잭 스터블티-쿡도 은메달 획득 후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밝혔다.
직전 대회인 2020 도쿄 올림픽이 팬 데믹(감염병 대유행) 속에 치러진 것
과 달리 파리 대회는 코로나19 종식 후 열리고 있다. 이로 인해 대회 조직 위원회가 공식적으로 내놓은 코로나
19 관련 프로토콜이 없다. 가디언은
“호주 선수단은 고위험 지역에서 마
스크를 착용하고, 선수촌에 자체 검
사기를 가져오고,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을 위한 격리실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주의 팀 닥터 캐롤린 브로데릭 박사
는 “이번 대회 중 가장 광범위하고 정
확한 검사를 실시해 조기에 표적 치료 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질병은 도착하자마자, 어
떤 질병은 훈련이나 경기 중 또는 경 기 후에 발견됐다. 1000여 명의 호 주인이 팀 숙소에 머무는 상황에서 이
러한 결과는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
이라고 보탰다. <출처:뉴시스>
파리서 구금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호주 남자
NSW 고속도로, 한남성 음주 운전으로 3중 추돌사고내 경찰에 기소
NSW 센트럴 웨스트(New South Wales Central West)에서 차량 3 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는데, 혈중 알 코올 농도 0.106을 측정한 혐의로 한 운전자가 기소되었다고 9news 가 보도했다.
2일 금요일 오후 6시, 더보(Dubbo)
에서 서쪽으로 약 22킬로미터 떨어 진 미첼 하이웨이(Mitchell Highway)에서 사고가 발생하자 응급 구 조대가 출동했다.
두 운전자 모두 더보 베이스 병원 (Dubbo Base Hospital)으로 이송 되었다.
여성은 더보 베이스 병원(Dubbo Base Hospital)에 안정된 상태로
입원 중이며 남성은 중상이지만 안정 적인 상태로 시드니 웨스트미드 병원 (Westmead Hospital)으로 후송 되었다.
도요타 랜드크루저(Toyota Landcruiser)의 운전자인 33세 남성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그는 도로변에서 음주측정을 받았고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체포되어 나로민 경찰서(Narromine Police Station)로 이송되 어 2차 음주 측정을 받았고, 그 결과 0.106의 수치가 나왔다.
이 남성은 중거리 음주운전 혐의로 기 소되어 면허가 정지되었다.
그는 9월 25일 수요일 더보 지방 법 원(Dubbo Local Court)에 출두하 라는 조건부 보석을 허가받았다.
이 사고는 2일 금요일 뉴사우스웨일 스(New South Wales) 주 전역에 서 응급 서비스가 출동한 일련의 도로 사고 중 하나였다.
<이혜정@교민잡지>
Both of the drivers were taken to Dubbo Base Hospital. (9News)
틀니 적응하는 데 6~8주 걸려…적응 시간 앞당기는 방법은?
건강한 치아는 100세 시대 건강의
주춧돌이다. 치아의 대표적인 기능
은 저작운동, 즉 씹는 기능이다.
정확한 발음과 표정을 좌우해 이미지
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치
아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보
고도 속속 나오고 있다.
치아가 빠지면 우선 틀니 착용을 고
려하는 사람이 많다. 치아 소실의 주
원인은 바로 풍치(잇몸병) 때문이다.
풍치는 고혈압이나 당뇨병처럼 특별
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20대 이후 잇몸뼈(치조골)는
녹기 시작하고, 이 후로 제대로 관리
하지 않으면 뼈가 소실되고 잇몸이
내려간다.
틀니는 소실된 치아를 대체해주는 의
치로 몇 개의 치아에 의지해 사용하
는 부분 틀니와 한 개의 치아도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 사용하는 완전 틀
니로 나뉜다.
불편함 없이 원래 본인의 치아처럼
자연스럽게 사용하기까지 걸리는 시
간은 약 6~8주 정도다. 이에 틀니가
구강 내 완전히 적응될 때까지 양쪽
모두를 사용해 씹는 연습을 하는 것
이 건강한 잇몸과 치아 관리에 도움 이 된다.
전문의는 “틀니 착용 초반에는 부드 러운 음식을 위주로 연습하는 것이
좋다”며 “앞니로 깨물어 먹기보다는
잘게 썰어서 어금니 위주로 식사하는
습관을 갖는 것도 틀니의 빠른 적응 을 위해 도움 된다”고 말했다.
올바른 틀니 관리법 -주기적으로 틀니 전용 세정제를 사 용하면 좋다.
-틀니와 닿는 잇몸도 부드러운 칫솔 이나 가제 수건으로 닦는다. 틀니로 인한 통증 완화에 도움된다.
-잠을 잘 때는 틀니를 빼서 찬물에 담 가두며, 잇몸을 쉬게 해준다.
-틀니가 변형될 수 있어 끓는 물에 넣 지는 않는다.
-부분 틀니를 오랫동안 빼놓으면 안 맞게 되므로 주의한다. 공기 중에 그 냥 두면 변형될 수도 있고, 위생상 좋 지 않다 -정기적으로 치과에 가서 틀니와 구 강을 관리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2022년 금리
인상이 시작되기 전에 부동산을 구입
하기 위해 예산을 늘린 호주 주택담보
대출 대출자들은 “위험할 정도로 한
계점에 가까워졌다”고 9news가 보
도했다.
대출자들은 소득의 45%까지 대출
상환에 쏟아 부어야 하고 보험, 공과
금, 기타 생활비에는 거의 남지 않게
될 수 있다.
캔스타의 금융 전문가인 스티브 미켄
베커(Canstar’s finance expert
Steve Mickenbecker)는 빅4 은 행 중 2개 은행이 빠르면 11월에 단
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한 차례의 금리 인하만으로는 “압박을 받고 있는 대 출자들을 위험에서 벗어나게 하기에 는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켄베커(Mickenbecker)는 “준비 은행(Reserve Bank)이 기준금리
를 인상하기 직전에 대출을 가장 저렴 한 수준으로 최대화한 대출자들은 이 제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입니 다.”라고 말했다. “대출 기관의 대출 평가는 향후 금리 상승에 대비해 실제
대출 금리보다 3% 높은 이자율을 허 용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보수적이지만 18
개월 동안 금리가 4.25% 상승하여
소득 상승률보다 훨씬 더 많이 오르
면 대출자들은 미지의 위험에 빠지
게 됩니다. 평균 소득이 비슷한 부부
가 2022년 4월에 대출을 최대로 빌
렸다면, 세전 소득의 약 31.59%가
이미 대출 상환에 사용되었을 것이
며, 이는 스트레스의 경험적 기준인
30%를 약간 넘는 수치입니다. 총 소
득이 18만 4천 달러이므로 조금 더
여유가 있지만, 현재 대출 상환액이
세전 소득의 44%에 달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
다.
대형 은행들은 빠르면 11월, 가장 비
관적으로는 2025년 5월까지 금리
인하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
문에 많은 대출자들이 상당 기간 동안
압박을 받으며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번의 금리 인하
는 많은 모기지 보유자를 심각한 스트
레스에서 또 다른 심각한 스트레스로 옮길 뿐입니다.”
미켄베커(Mickenbecker)는 대출
자에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대출 기 관과 상담하라고 조언했다.
캔스타(Canstar)는 2022년 5월 현
금 금리 인상 이후 월 주택 대출 상환
액이 30년 동안 최대 4,085달러를
상환하는 60만 달러 대출의 경우 월
1,562달러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빅4 은행이 여전히 다음 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0.25%의
금리 인하는 60만 달러 대출의 현재
상환액을 월 101달러에서 3,984달
러로 줄일 수 있다.
반대로 예상치 못한 0.25%의 금리
상승이 발생하면 102달러가 추가
되어 60만 달러 대출의 월 상환액이 4,187달러가 된다.
해당 웹사이트에 제공된 정보는 일반
적인 정보일 뿐이며 개인적인 재정 조
언이 될 수 없음. 위의 정보는 귀하의
개인적인 목표, 재정 상황 또는 필요 를 고려하지 않고 작성되었음. 해당
시드니 남서부 패스토우(Padstow)
에서 발생한 심각한 충돌 사고로 39 세 남성이 사투를 벌이고 있으며, 세
명의 남성에 대한 수색이 진행 중이 라고 9news가 보도했다.
경찰은 5일 밤 사고 수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 남성들의 사진을 공개 했다. 응급 구조대는 4일 오후 10 시 40분경 데이비스 로드(Davies Road)에서 은색 닛산(Nissan) 차 량과 충돌한 흰색 아우디(Audi) 차 량을 발견했다.
경찰은 남성 3명으로 추정되는 아우 디(Audi) 탑승자들이 충돌 후 현장 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들은 20대 중 후반의 나이로 추정된다.
39세 남성인 닛산(Nissan) 운전자 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 어 수술을 받고
경찰
호건 경감(NSW Police Inspector Jason Hogan)은 “흰색 아우디(Audi)의 과속으로
서울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뇌
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 견됐다. 서울지역에서는 지난달 사상
첫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질병 매개 모기의 잇따른 채집으로 주 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6 일(30주차) 숲모기 조사에서 일본뇌
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서
울에서 처음 채집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기에서 일본뇌염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일본뇌염은 대부분 발열·두통 등 가
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뇌염으로 진
행되면 고열·발작 등 심각한 증상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 다.
연구원 관계자는 “시민 이동이 많은
공원·산책로 등 숲모기 조사 결과를
채집지역에 공유해 방제를 요청했고,
주거지역 감시 강화를 위해 서울시에
도 검사 결과를 공유했다”며 “전국 휴
가지 등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
의하고, 발열·두통 등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
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국에서 발견되는 작은빨간집모기 는 7월 개체 수가 증가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 8~9월 가장 많이 발 견된다. 2022~2023년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잦고 기온이 높아지는
7월 초 발생해 8~9월 최고치로 올라 간 밀도가 유지됐다가 10월 상순 이 후 거의 채집되지 않았다.
흡혈 활동은 일몰 후 어두워지는 오후
8~10시에 활발해지고 날이 밝아오
는 일출 전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 져 있다. 질병관리청은 앞서 지난달
25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
하고, 예방접종 대상자는 접종 일자 에 맞춰 백신을 맞을 것을 권고했다.
지난달 서울 양천·강서구에서 말라리
아 환자가 군집사례가 발생해 사상 처
음으로 서울지역 말라리아 경보가 발
령된 바 있다. 서울은 올해 처음 말라
리아 위험지역에 포함됐다. 질병관리
청에 따르면 올해 신고된 국내 말라리
아 환자는 지난달 20일 기준 307명 으로 서울지역 환자는 58명(19%) 이다.
말라리아는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보 건소에서 혈액을 이용한 신속진단검 사를 받아 감염 여부를 30분 내 확인 할 수 있다. 초기 두통·식욕부진, 오 한·고열이 나타난다. 한국에서 잦은 삼일열말라리아는
영어 쓰기에 관한 오해 (1)
오해1 - 영어 문장을 많이 외워 두
면 writing에 도움이 된다
“어떤 일본 영어 학자가 가장 효과적
인 영어 학습법은 문장을 외우는 것
이라고 했는데, 원장님 의견은 어떠
세요?”
학부모 상담 중에 어떤 중년의 한 학
부모님이 질문을 했다. 영어 공부에
관한 나름대로의 의견을 갖고 계신
이 분 역시 문장을 외운다는 것에 대
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 듯했 다.
외운 문장의 활용에 관해 여러 의견
이 있지만 경험상으로 보면, 그 효능
이 불안정하다. 기억력의 한계로 반
복하지 않으면 기억이 늘 싱싱하게
존재할 수 없고, 따라서 기억에 의존
한 영어 공부는 심각한 한계가 있다.
여러분이 남다른 기억력을 갖고 있어
서 어릴 적 외운 ‘국민교육헌장’, 또
는 ‘군인정신’등이 또렷하게 남아있
지 않다면, 여러분 자녀들도 영어 문
장을 잔뜩 외워서 키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영어 작문에 활용시 외운 문장에 의
존하면 여러분 자녀의 자연스런 메세
지 생산에 심각한 브레이크가 걸린다
는 점에 특히 주목하기 바란다.
영어 speaking 에도 적용되는 말이
지만, 외운 문장에 맞춰 대화나 글의
방향을 맞추려다 보니 엉뚱한 대답을
하거나 지시 상항 (direction)에 맞 지 않는 글을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완벽한 문법으로 썼던 문장이
전체 글의 내용에 어울리지 않는 어
색함의 가장 주요 원인이 바로 외운
문장에 의존하는 나쁜 습관 때문이 다.
오해2 - writing에는 문법 실력이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원장님, 영어 writing를 빨리 늘리
려면 문법 실력이 가장 중요하지요?”
이런 질문을 하는 학부모님은 자녀들
에게 정말 많은 양의 영어 문법 공부 를 시키는 분임 틀림없다. 문법 공부 에 들인 노력이 도로나무아미타불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온 질문일 것이라.
문법 실력이 중요한 것은 분명하지 만, 문법 실력과 영어 writing 실 력은 정비례하지 않는다. 앞에서 말 한바와 같이 완벽한 문법에 맞는 문 장을 써서 학교에 제출하지만 “we don’t write this way” 라는 코멘 트로 지적당하는 학생들이 수두룩하 다. “분명히 문법에 맞는 글인데…,” 우기고 싶지만, 호주인들은 그렇게 쓰지 않는다는데 어찌겠는가?
실미도 사건에 대해 국방부 장관이 53년 만에 처음으로 사과한다.
장관 첫 사과 한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오는 9~10월
쯤 열릴 예정인 실미도 부대원 4명의
유해 발굴 개토제에서 국방부 군인권
개선추진단장이 신원식 국방부 장관
의 사과문을 대독하기로 했다. 개토
제는 묘지 조성을 위해 땅을 처음 팔
때 지내는 제사다.
실미도 사건 뒤 사형되고 암매장된 부
대원 4명의 시신을 찾기 위해 암매장
장소로 추정되는 경기 고양시 서울시
대체 복무 중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 측 이 CCTV 공개 전까지 전동 스쿠터를 전동 킥보드라고 표현한 것과 관련해 사안 축소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
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은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
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 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
음을 인지하게 됐다”며 “일각에서 말
씀하시는 바와 같이 사안을 축소하려
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보다 면밀하게 살피지 못 하고 결과적으로 성급하게 말씀드린
데 대해 거듭 사과드린다. 향후 해당
제품에 대한 수사기관의 분류가 결정
되면 그에 따른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 겠다”고 고개 숙였다. 슈가는 지난 6
립승화원 벽제리 묘지에서 진행한다.
실미도 부대는 1968년 1월 김신조
등 북한 무장 공비의 서울 침투에 대
응하기 위해 중앙정보부와 공군이 북 한 침투를 목표로 그해 4월 인천 중구 의 무인도인 실미도에 창설했다.
가혹한 훈련과 부당한 대우에 시달리 던 부대원 24명은 1971년 부대 기 간 요원들을 살해하고 탈출해 서울
로 향했고, 대방동까지 진출해 군경 과 교전을 벌인 끝에 20명이 숨졌다.
살아남은 4명은 사형을 선고받았고, 공군은 1972년 이뤄진 사형 집행을 가족 등에게 알리지 않았다. 또한 시 신마저 가족에게 인도하지 않고 암매 장했다. 2022년 진실·화해를위한과 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는 시신 매장지
일 오후 11시 15분쯤 서울 용산구에 서 만취 상태로 원동기 장치 자전거를 운전하다 넘어졌고, 이 모습이 주변 을 순찰하던 경찰에게 적발됐다. 적 발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 허 취소 수준(0.8%)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슈가가 운전한 원동 기 장치 자전거가 전동 킥보드라고 알 렸으나, 경찰은 전동 스쿠터라고 밝 혔다.
킥보드와 전동 스쿠터 모두 도로교통 법 상 ‘자동차’로 분류되며 음주 상태
북한 핵실험장
‘유령병’으로
불리는 정체불명의 질병이 퍼지고 있
다는 한 탈북자의 주장이 나와 눈길
을 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일 방사능의
영향으로 항문이나 발가락, 손이 없
는 아이들이 태어나고 있다는 탈북자
이영란 씨의 주장을 보도했다.
2015년 북한을 탈출한 이 씨는 “2015년 북한을 탈출하기 전까지 풍 계리 핵실험장 인근에 살았다”며 “내
아들이 유령병에 걸린 사람들 중 한
명”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이 지역의 의사들이 정체불 명의 질병 앞에서 무력감을 느꼈다”
며 “길주에서 항문, 발가락, 손이 없
는 아이를 낳는 것이 일상화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 씨는 지난 2013년 북한의 핵실험
당시 집이 흔들릴 정도로 폭발 지역과
가까운 곳에 살았다고 털어놨다. “3
차 핵실험이 있던 날, 벽시계가 떨어
지고 전구가 흔들렸다. 지진인 줄 알 고 밖으로 뛰쳐나갔다”는 것이다.
그는 “방송을 보고서야 풍계리의 군 통제 지역이 핵실험장이라는 것을 알 게 되었다”며 “주민들은 거리에서 춤 을 추며 축하했지만, 그들은 북한 핵 프로그램의 첫 번째 희생자였다”고 폭로했다.
자신의 하나뿐인 아들도 ‘귀신병’에 걸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2014년 10월 27세 아들이 미열 증세를 보였 을 때 중국에서 밀수된 암시장 약품에 의존했다고 했다.
이 씨는 “북한에서 유엔이 제공하는 의약품이 정부 고위 관리들에 의해 사 재기되고 있으며, 무료 의료 제공에 대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한 야생동물 유튜버가 해수욕장에서
비춘 해파리 떼의 모습이 누리꾼 사이 큰 화제를 모았다.
해안이 초대형 해파리로 뒤덮였습니
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영상 설명란을 통해 ‘휴가철인데 우리
나라 동해안에 해파리 소식이 너무 많
이 들려와서 실제로 퇴치하러 갔는데
생각보다 더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 4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현재 제주, 전남, 경남, 부산, 울산, 강
원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보 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영상에서 그는 “7번 국도 라인에 전
부 다 출몰하고 있다고 한다. 보통 한
가 들어와서 해수욕을 못 하는 상황까 지 왔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울진 기성망양 해수욕장으로 향 했다.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얕은 곳 까지 떠밀려온 해파리 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이게 다 해파리냐. 너무 많다” 며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뜰채로 해파리 하나를 건지
려 했다. 하지만 매우 크고 무거워 해 파리를 질질 끌어 옮겼다. 그는 모래
고 굉장히 투명하고 작은 해파리들이 많이 들어와서 쏘임 사고가 일어나는 데 올해 정말 이상하게 지금 이 녀석 들(노무라입깃해파리)이 대량으로 몰 려온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원래는 얘네 잡으려고 거문도, 제 주도까지 가고 그랬다”고 말했다. 한편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최대 길이 1m, 100㎏까지 성장하는 대형 종으 로 독성이 강하다.
한 번 쏘이면 부종과 발열, 근육마비,
지난 3일 유튜버 ‘헌터퐝’은 ‘너무 심 각한 실제 상황입니다.
두 마리 정도만 들어 오는데 이번에
우리나라 동
는 조금 이례적으로 수백, 수천 마리
위에 쌓아둔 해파리를 바라보며 “보
통 동해 쪽에서는 보름달 물 해파리라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윤선민, 이하 ‘문화원’)은 국립민속박물관( 관장 장상훈, 이하 ‘박물관’)과 공동 으로 ‘매듭전(Maedeup: Korean knots)’을 9월 27일까지 문화원에 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질의 한국문화를 전 세 계에 소개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기획한 한국문화제 재외문화원 순회
사업의 일환으로 호주와 필리핀에서
이 소장한 매듭 유물과 현대 작품 약
150여 점이 전시되며 매듭의 역사,
매듭을 만드는 사람, 매듭의 쓰임 등
을 함께 소개한다.
전시는 △1부 매듭공예, △2부 생활
속 매듭, △3부 매듭의 활용과 가능
성으로 구성되며 주요 작품으로는 남
성의 물건에 멋을 더하는 선추·안경
집·띠·세조대는 물론 여성의 대표적
매듭 장식인 노리개를 선보인다. 또
한 주머니·조바위·장도·수저집 등 매
듭으로 꾸민 소품과 발걸이나 횃대 유
소와 같이 공간을 꾸미는 매듭 작품도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매듭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 주는 묵주·염주·목걸이·핸드백과 같
학예연구사, 이보라 전시 디자이너 겸 학예연구사 및 연구원들과 호주 외교부 산하 호한재단 피파 딕슨 이 사, 재키 맨지즈 호주아시아미술협회 장, 김민정 파워하우스박물관 큐레이 터, 리우 동 중국문화원장 등 주요인 사 및 관객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별히 박물관 이주홍 학예연구사가
직접 매듭의 쓰임과 유물의 특징 등을
소개하는 전시 투어를 진행해 관객들
의 큰 호응을 받았다.
매듭은 실을 꼬아 만든 끈목다회를 손
으로 맺고 조이면서 만들어진다. 고
대부터 현대까지 동서양을 막론하고 보편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각 문화 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용도로 발전 해왔다.
진행될 예정이다. 호주에서는 박물관
우리나라에서는 고구려까지 거슬러 올라갈 정도로 역사가 오래되었고, 생활용품에서부터 노리개 같은 장신 구, 상여의 유소 장식 등 의례에까지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윤선민 문화원장은 “국립민속박물관 의 매듭 소장품을 소개하게 되어 기 쁘다”라며 “이번 매듭 전시가 기품있 는 한국 전통문화를 호주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 혔다.
<매듭 (Maedeup: Korean knot s)’> 전시 정보 - 장소: 주시드니한국문화원 갤러리 - 기간: 2024년 7월 26일~9월 27 일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 무료 관람 - 누리집 주소: https://koreanculture.org.au/maedeup-korean-knots/ 전통과 현대를 잇다, <매듭전>
독자 문학 광장
두만강 일천삼백리
백두산(白頭山)에서 발원하여 각각
서해와 동해로 도도히 흐르는 두 개
의 큰 물줄기- 이름하여 압록강 (鴨
綠江) 과 두만강 (豆滿江) 이다.
압록강은 세계지도에 얄루 리버 (Yalu River) 로 표기되어 중국대륙
과 북한을 가르며 장장 790 킬로미터
를 흘러 서해로 빠져 나간다.
이 강은 한반도에서 가장 긴 강이다.
두만강은 세계지도에 투멘 리버 (Tumen River)로 표기되며 521 킬로
미터(일천삼백리)를 흘러 동해바다로
빠져나간다. 남한에서 가장 긴 낙동 강 (510 킬로미터) 보다 약간 더 길 다.
1300 킬로미터에 걸친 긴 국경을 이
루는 북한땅과 중국 두 나라는 압록
강과 두만강을 공유한다. 따라서 하
천 수로의 중앙선을 국경으로 삼는 국
제법적 일반원칙과 다른 우호적 선택 이다.
1989년 1월 시드니의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였다. 당시 중국은 아직도 대 한민국과는 미수교 적대관계로 교통
의 현대화를 이루지 못하고 기차와 버
스가 불편하고 느린 시절이었다.
이번 여행의 동행자는 시드니 교민사 회의 원로 H목사였다.
중국의 수도 북경을 먼저 들어갔다.
일제가 폭압정치를 계속하던 1930
년대 탄압과 배고픔을 견디지 못한
수많은 우리의 선조들은 조국을 떠나
두만강을 건너 물 설고 낯 설은 북만
주 북간도 땅으로 이주하였다.
그것이 오늘날 연변자치구로 발전하
였다. 연변자치구의 수도 격인 길림
에서 멀지 않은 곳에 도문이라는 읍내 에 숙소를 정했다.
두만강 맨 북단에 위치한 이곳은 러시 아, 중국 그리고 북조선이 국경을 맞
대고 있는 곳이다.
이효석의 단편 ‘노령근해’ 에는 일본
경찰의 눈을 피해 국제여객선에
몸을 숨기고 중국이나 러시아로 탈출
하는 젊은 항일투사들의 고초를 그린
이야기가 있다.
‘하늘은 차고 수평선은 멀고 뱃전을
물어뜯는 파도의 흰 이빨을 치면서 배
는 비장한 항진을 계속한다. 두만강
넓은 하구를 건너 국경선을 넘어서니
멀리 노령연해의 연봉이 바라다 보인
다.’
두만강은 의지할 곳 없는 실향민들의 피눈물로 얼룩진 한 많은 강이다. 항
일투사들이 선혈을 뿌린 그래서 애국 지사들의 원혼이 깃든 슬픈 강이다.
조국을 잃은 젊은이들의 달랠 길 없 는 회한과 분노와 절망과 굴욕이 깃 든 강이다.
김정구 (1916-1998) 가 불러 선풍
적인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눈물 젖 은 두만강’ 한 구절을 불러본다.
‘두만강 푸른 물에 노 젖는 뱃사공 흘러간 그 옛날에 내 님을 싣고
떠나간 그 배는 어디로 갔소
그리운 내 님이여
그리운 내 님이여
언제나 오려나’
이 노래는 일제의 강압에 의한 한민족
의 엑소더스 {Exodus 탈출} 라는 시
대적 상황과 일치되어 서민의 애환을
노래했기에 그 인기는 폭발적이었고,
그 여파는 오늘날까지도 면면히 내려 오고 있다.
용정동산이 멀지 않아 민족시인 윤동 주 (1917-1945)의 묘소와 시비도 참배하였다.
당시 시드니에는 윤동주 시인의 친 여
동생이 살고 있었고. 그분의 특별한
부탁이 있었기에 우리는 그의 묘비 앞
에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가 새
겨진 시비를 바라보았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
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우리가 떠나는 그 추운 새벽에 따뜻 한 아침밥을 해 주고 점심도 주먹밥에 국물까지 챙겨 배웅한 노 부부와 착한 따님이 참 고마웠다.
연길을 떠난 기차는 북경 (Beijing)
케네스강 / 글무늬 문학사랑회
까지 1,388 킬로미터- 이따금 나타
577 162)
유명 일식 부페 프랜차이즈에 초기물량 50대 판매
혁신적인 로봇 기술을 제공하는 JnS Robotics가 호주 호스피탈리티 키친에 적합 한 조리로봇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 칭과 동시에 유명 일식 부페 프랜차이즈 체 인에 초기 물량 50대를 판매하여 주목을 받 고 있다.
JnS Robotics의 이번 조리로봇은 첨단 인 공지능과 정교한 기계공학 기술을 결합하여, 주방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일관된 요 리 품질을 보장한다. 이 로봇은 다양한 요리
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준비할 수 있어, 바 쁜 호스피탈리티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레시피 업로드 및 다운
로드 기능을 통해 각 지점에서 숙련된 조리
전문 인력 없이도 간편하게 고품질의 요리를
준비할 수 있다.
각 지점은 중앙에서 제공된 레시피를 로봇에
다운로드하여 그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조리 과정을 표준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제공한다. 이 조리
로봇은 한 번에 최대 8kg의 음식을 조리할
수 있어, 에이지드 케어, 학교, 부페식당 등
많은 양의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해야 하는 곳
에서도 유용하다. 이를 통해 대규모 급식소
에서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 로봇은 물 및 각종 액체 류와 가루형 조리료를 레시피에 따라 자동으 로 투하해주며, 조리가 완료된 후에는 세척 기능까지 갖춘 올인원 시스템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주방 운영이 더욱 편리해지고, 인 력을 절감할 수 있다. 유명 일식 부페 프랜 차이즈 체인은 이번 조리로봇 도입으로 주 방 운영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고객 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음식을 제공할 수 있 게 되었다.
프랜차이즈 체인의 관계자는 “이번 JnS Robotics의 조리로봇 도입은 우리 주방의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여줄 것으로 기 대된다”고 말했다. JnS Robotics의 CEO 는 “우리의 조리로봇이 호주의 호스피탈리
티 키친에서 혁신을 일으킬 것을 확신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과 협력하여 로봇 기 술의 혜택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좁은 키친에 맞춘 가로 40센티
미터 크기와 최대 1kg 조리가 가능한 새로
운 로봇도 현재 테스트 중이며, 조만간 론칭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판매 성공을 바탕으로 JnS Robotics
는 앞으로도 다양한 호스피탈리티 분야에 맞 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여, 업계의 기술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문의: info@jnsrobotics.com 웹사이트: jnsrobotics.com
Sudoku
이란, 이스라엘에 공격 준비…미사일 발사대 이동 배치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벌어진 팔레스
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정치 지도자 이 스마일 하니예 암살 사건과 관련, 이
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이란이
공격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는 징후 가 포착됐다.
5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 J)에 따르면 미국 정부 당국자들은 “
의 대리세력으로 간주되는 중동 내 반 미·반이스라엘 무장세력들과의 연대
여부 등을 논의 중일 것으로 보고 있 다.
이란 대리세력 중 하나인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도 지난달 30일 이스
라엘의 표적 공습으로 최고위급 지휘
관 푸아드 슈크르를 잃은 뒤 이스라엘
에 대한 보복을 공언한 상태다.
다만 이란과 헤즈볼라의 보복이 동일 한 시점에 이뤄질지는 아직 알 수 없
다고 WSJ은 짚었다.
혁명수비대(IRGC) 뿐 아니라 이란군 이 모두 가담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발 사 장소 12곳을 지목해 지도상에 표 기하기도 했다.
여기에는 타브리즈 북·남부, 케르만 샤, 호라마바드, 데즈풀, 카샨, 이스 파한, 시라즈 북·남부, 보라즈잔, 호 르무즈, 젬이 포함돼 있다.
특히 이란의 공격은 대부분 이동식 발 사대를 지하 기지 밖으로 이동시켜 인 근 공터에서 진행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WSJ은 “이는 이란이 며칠 안에 (이 스라엘에 대한) 공격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는 뜻일 수 있다”고 풀이했 다.
미 정부 당국자들은 이란이 이스라엘 에 대한 보복의 범위 뿐 아니라 이란
지난 주말부터 이란이 미사일 발사대 를 옮기고 군사훈련을 하는 모습이 포 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발을 헛디뎌 계단에서 굴러떨어졌다
가 81일간 혼수 상태에 빠졌던 호주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일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탈리즈 페나(38)는 낙상
사고로 다섯 번의 수술을 받고 기적적
으로 깨어났다.
작년 10월 2일 탈리즈는 친구 집에
서 운동 경기를 시청하고 있었다. 그
는 어두운 계단에서 내려오던 중 발을
헛디뎌 열두 계단을 굴러떨어졌다.
하필 얼굴부터 바닥에 부딪히는 바람
에 81일간 혼수 상태에 빠졌고, 다섯
번의 수술을 받아야 했다.
그는 뇌수막염, 패혈증, 호중구 감소
증에 걸려 치료 중에도 발작을 일으켰
다.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44도
의 고열과 신부전증까지 찾아와 생사
의 고비를 몇 번 오갔다.
병원에서는 탈리즈의 생존 확률이 10%라며 가족들에게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했다.
탈리즈는 병원에 있는 동안 감염과 혈
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고, 올해 2월 두개골을 부착하는 수술을 끝으
로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 이후 탈리
즈는 기적적으로 의식을 회복했지만
이스라엘 안보단체, 이란 발사
장소 12곳 지목
이스라엘 안보단체 ‘알마 연구·교육
센터’는 이날 보고서에서 자국에 대 한 이란의 공격이 이란 서부의 여러
지역에서 드론 뿐 아니라 탄도·순항
미사일 등이 동원될 것이라고 예상했 다. 이 단체는 또 해당 공격에는 이란
이는 이란이 보유한 각 지하 기지에 존재하는 발사대의 수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서 발사 속도와 범위가 제 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이동식 발사대를 사용하면 더 광범위한 범위에 대해 동시다발적 으로 공격을 수행할
여전히 후유증을 앓고 있다. 그는 “아
직 38세지만 마치 68세가 된 기분”
이라며 “미각과 후각을 상실했고 갈
비뼈부터 등까지 극심한 통증을 겪는
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살아 있는 것만으로
도 너무 기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통
증과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다”고 덧
붙였다.
낙상 사고는 때로는 목숨까지 위협할
정도로 위험하다. 낙상이란 여러 원
인에 의해 넘어져 몸을 다치는 것을
말한다. 새벽에 화장실을 가려고 침
대에서 내려오다 넘어지거나, 빙판길
을 걷다 미끄러지는 등 일상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다.
똑같이 넘어져도 젊은 사람은 비교적 피해가 적다. 하지만 노화로 근육량 이 줄고 골다공증으로 뼈가 약해지면 가볍게 넘어져도 심각한 골절로 이어 질 수 있다. 골반뼈와 대퇴골(넓적다 리의 뼈)이 골절되면 매우 심한 통증 이 생기고 걷기 힘들어진다. 방치할 경우 욕창이나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같이 머리를 부딪힌 경우 뇌 출혈, 두개골 골절과 같은
전문 최면술사가 손님을 최면에 빠뜨 리는 이색 주점이 일본 도쿄에 등장 했다.
일본 현지 소식을 전하는 영어판 뉴스 사이트 ‘소라뉴스24’는 도쿄 신오쿠
보 ‘이슬람 요코초’ 인근에 운영 중인 최면 바를 소개했다.
日 ‘최면 바’ 등장… 안 걸리면 상금
마술을 테마로 내세운 이 이색 술집은
베테랑 최면술사의 최면을 직접 경험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
고 매체는 설명했다.
이 가게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메뉴판
을 보면 ‘마술 메뉴’ 중 하나인 최면
술은 1인당 1000엔(약 9600원)이
다. 다른 메뉴인 기공(氣功)이나 타
로점이 각각 500엔인 데 비하면 2배 가격으로 높은 편이다. ‘기공’이 구체
적으로 어떤 메뉴인지는 설명돼 있지
않다.
5일 인스타그램에는 대학생과 전문
대생은 20% 할인해주니 예약 문의
를 달라는 공지를 올렸다.
이 가게는 6명 이상 단체로 최면술에
참여하면 ‘TV에서 볼 수 있는 것 같 은 최면 상태’에 빠지지 않는 사람에
게 상금을 주는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20~40세 사이 성인 남녀가 참여할 수 있다. 일정 연령보다 적거나 많은
경우 최면에 잘 걸리지 않는다는 의미 로 해석해볼 수 있다. 다만 10명 이상 참여하면 조건을 걸지 않는다.
구글지도 해당 가게 정보에는 “최면
술은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의
외로 걸리는 것이었다”는 리뷰가 3주
전 올라와 있었다. 게시자는 구글지
도에서 지난 8개월 동안 여러 달 간 격으로 최면 바 포함 4개 식당 리뷰
를 올렸다.
최면술은 가게 메뉴 중 하나일 뿐 반 드시 선택해야 하는 건 아니다. 마술 에 관심 없는 사람은 일반 바처럼 이 용하면 된다.
맥주, 위스키, 와인 같은 주류부터 녹 차, 우롱차, 콜라 등 무알코올 음료까 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파스타, 카레 같은 식사류도 판다.
소라뉴스24는 “많은 사람이 TV에서
‘15만원’ 반려견 명품 향수에…”돈낭비” 대놓고 때린 수의사
이탈리아의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 나가 반려견을 위한 고가의 향수를 출
시했다.
4일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돌 체앤가바나는 반려견용 향수 ‘페페’
를 100㎖ 1병당 99유로(약 14만 7000원)에 내놓았다. 대형 패션브 랜드 업체 가운데 반려견 향수 시장
에 진출한 것은 돌체앤가바나가 처음 이다.
돌체앤가바나는 ‘페페’라는 상품명이
설립자인 도메니코 돌체의 반려견 중 한 마리의 이름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돌체의 충실한 동반자였던 페페에 대 한 변함없는 사랑에서 영감을 얻은 제
품이라고 소개했다.
돌체앤가바나는 페페 개발에 유명 조
향사와 수의사, 동물행동 전문가, 애
견인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돌체
앤가바나의 대표 향수인 ‘발망’과 ‘파
코라반’ 제품을 만든 파리의 거장 조
향사의 손길도 거쳤다.
또 알코올 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물
질이 없는 제품으로 안전성 검사와 수
의사들의 승인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페페에 들어있는 향수 성분인 일랑일 랑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열대 나 무 카난가 오도라타(Cananga odorata)에서 유래한 방향유로 샤넬
넘버5에도 함유되어 있다고 돌체앤
가바나는 설명했다.
그러나 더타임스에 따르면 한 수의사 는 일랑일랑꽃과 백단유의 혼합인 향
수가 반려견들을 짜증 나게 할 수도 있다면서 “돈 낭비일 뿐”이라고 비판
했다. 동물복지 단체 영국 왕립동물
학대방지협회(RSPCA) 복지대사로
활동해 온 동물 전문 수의사 파비안
리버스는 향수를 뿌려도 반려견들이
서로의 냄새를 맡는 데는 문제가 없
겠지만 향수 냄새를 싫어하거나 산만
한 행동을 보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유층이 돈을 쓸 수 있는 새로
운 방법을 찾고 있는 것 같다면서 많
은 사람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전까지 “이솝에서 애견용 샴
푸를 43달러(약 5만8000원)에 팔
았고, 반려견을 위한 목욕용품은 15 달러(2만원) 안팎이었다”고 비교했 다.
한편 전 세계 반려동물 산업 규모는 현재 연간 3200억 달러(약 440조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2030년께 에는 반려동물용 고급 의류와 장난감 매출 증가에 힘입어 5000억 달러(약 68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고 블 룸버그는 전망했다.
앞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 는 펫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구찌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에서 새롭게 출 시된 제품들로 구찌 로고 장식이 더 해진 목걸이나 하네스, 가죽 리쉬(개 줄) 등 액세서리는 물론 구찌의 상징 적인 프린트로 꾸며진 먹이 그릇과 커 버, 분리되는
60만~70만원대, 먹이 그 릇은 90만원대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김우진(32·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
을 차지, 대회 3관왕에 등극했다.
아울러 한국 양궁은 올림픽 사상 최초
로 양궁 5개 전종목 석권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10번째 금
메달을 챙겼다.
김우진은 4일 밤프랑스 파리의 레쟁
발리드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브래디 엘리슨(미국)을 슛
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점수
6-5(27-29 28-24 27-29 2927 30-30 <10-10>)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4강전에서 김우진에 패한 이 우석(27·코오롱인더스트리)은 동메 달 결정전에서 플로리안 운루(독일)
를 세트 점수 6-0(29-27 29-28
29-28)으로 완파하고 동메달을 차 지했다.
앞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 서 금메달 2개를 차지한 김우진은
2020 도쿄올림픽 안산(광주은행),
이번 파리올림픽 임시현(한국체대)
에 이어 역대 3번째 올림픽 양궁 3관
왕에 등극했다.
김우진은 역대 남자 선수 최초로 올림 픽 양궁 3관왕에 올랐다.
도쿄 대회까지 2개의 금메달을 챙긴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3개를 추가 하면서 한국의 동·하계 역대 최다 금
임애지, 54kg급 동메달…한국 여자 복싱 사상 최초
한국 복싱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 을 선사한 임애지(25·화순군청)가 동메달을 따냈다.
임애지는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의 노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54㎏급 준결
승전에서 하티세 아크바시(튀르키예) 에게 2-3(28-29 27-30 29-28 27-30 29-28)으로 판정패했다.
동점이 될 경우 6체급 중 재경기할 체 급을 경기위원회에서 무작위로 추첨 을 통해 결정한다.
재경기는 연장전 골든스코어로 진행 돼 먼저 득점하면 경기가 즉시 종료 된다.
메달 획득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한국 양궁은 이날 남자 개인 전을 석권,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 전, 여자 개인전에 이어 이번 대회 양 궁에 걸린 5개 전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올림픽 전 종목 석권은 금메달이 4개 걸려있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 림픽 이후 이번이 두 번째. 5개 전종 목 석권은 이번이 최초다. 3년 전 열린 도쿄올림픽에서 혼성 단 체전이
림픽을 마감했다.
임애지의 동메달은 ‘2012 런던 올림 픽’의 한순철(남자 60㎏급 은메달) 이후 한국 복싱에는
연장전은 남자 73㎏급으로 치러졌 다. 문제는 개인전 66㎏급인 안바울 이 73㎏급으로 나선 터라 불리한 상 황이었던 것.
그러나 안바울은 5분 25초간의 혈투 끝에 상대의 3번째 지도를 유도해 한 국에 동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유도가 2020 도쿄 올림픽에 신 설된 혼성 단체전에서 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한국 유도는 은메달 2개, 동 메달
‘셔틀콕 여제’ 안세영, 올림픽 금메달…28년 만 단식 우승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1위 안세영
(22·삼성생명)이 마침내 올림픽 왕 관을 썼다.
안세영은 5일 오후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단식 결승 에서 허빙자오(중국)을 2-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 다.
한국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선수가 올
림픽 무대에서 금메달을 따낸 것은 1996 애틀랜타올림픽의 방수현 이 후 28년 만이다.
한국 배드민턴 종목을 통틀어 2008 베이징올림픽의 이용대-이효정의 혼 합 복식 이래 16년 만에 나온 금메달 이다. 아울러 한국 배드민턴은 올림 픽 통산 금메달을 7개로 늘렸다.
앞서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2개
박태준(20·경희대)이 우리나라 선
수 최초로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
급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 ‘노 골드’ 수모를 겪 은 한국이 종주국의 명예 회복에 성 공했다.
금3·은3 ‘저격’…
박태준(세계 랭킹 5위)은 7일 프랑
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
승에서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비이 잔·26위)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뒀 다.
경기 시작과 함께 몸통을 맞춰 선제
득점한 박태준이 초반 거세게 몰아쳤
다. 그런데 갑자기 라운드 종료 1분7
초 전 마고메도프가 발차기 도중 왼
정강이 부위 통증을 호소하며 그라운
드에 쓰러졌다. 몇 분간 휴식한 마고
메도프가 통증을 가라앉히면서 경기
가 재개됐지만 처진 분위기를 뒤집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한 차례 감점을 받은 후 몸통 공격을 연속으로 허용하는 내내 끌려가며 박 태준에게 1라운드를 0-9로 내줬다.
라운드 종료 후 제대로 걷지 못해 코
치의 부축을 받아 경기장에서 내려온
마고메도프는 고통을 견디며 경기장
으로 복귀하며 관중들의 박수를 끌어
내기도 했다.
그러나 박태준은 봐주지 않고 2라운
드에도 발차기 공세를 이어갔다. 어
렵게 버티던 마고메도프는 1-13까
지 점수 차가 벌어진 경기 종료 1분
한국 사격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가장 많은 메달을 수확하며 마무 리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
달 3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한 것에 앞
선 성과다.
한국 사격은 5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5m 속사권총과 스
키트 혼성 경기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감했다. 선전한 한국 스키트 혼성
팀은 15개국 중 7위를 차지하며 아 쉽게 탈락했지만 25m 속사권총에서
한국 사격 역사에서는 처음으로 은메
달을 손에 쥐었다.
이로써 한국은 파리 올림픽 사격 마 지막 날까지 시상대에 올랐다. 올림 픽 개막 첫날인 지난달 27일 공기소
총 혼성 경기에서 24세 동갑내기 박
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은 환상 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들은 은메달
을 거머쥐며 이 종목 한국 첫 메달리
스트가 됐다.
지난달 28일에는 여자 공기권총에서
오예진(19·IBK기업은행)이 깜짝 금
메달, 김예지(31·임실군청)가 은메
달을 수확해 한국 여자 선수가 시상 대를 휩쓸었다.
지난달 29일에는 반효진(16·대구체 고)이 여자 공기권총에서 역대 한국
씩 건졌으며 여자 복식과 여자 단식에 서 1개씩 보탰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 11번째 금메달을 챙겼다.
올림픽 배드민턴의 여제에 등극한 안 세영은 매치 포인트를 따내는 순간 무 릎을 꿇고 참았던 눈물을 터뜨렸다.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을
여 전 또 한 번 통증을 호소하며
졌다. 이후 다시 일어나지 못한
메도프가 기권하면서 박태준의
이 확정됐다.
이로써 박태준은 우리나라 최초의 남 자 58kg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태권도
시청 코치가 2012 런던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게 기존 최고 성적이었 다. 우리나라 남자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도 무려 16년 만이다. 한성고 재 학 중이었던 2022년 국가대표로 처 음 선발된 박태준은 이번이 생애 첫 올림픽이다. <출처:아시아경제>
하계 올림픽 100번째 금메달, 한국 최연소 금메달, 역대 올림픽 여자 사 격 최연소 금메달 등 숱한 기록과 함 께 희소식을 전했다.
지난 3일에는 양지인(21·한국체대) 이 기대대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이 날 한국 사격의 이번 대회 3번째 금 메달이 나왔다. 마지막으로 조영재 (25·국군체육부대)가 이날 25m 속 사권총에서 은메달을 자랑하며 이번 올림픽 사격 대회가 막을 내렸다. <출처:아시아경제>
공동명의 요구”
결혼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한 30
대 남성이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과의
결혼을 후회한다는 사연을 전했다.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결혼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 싶었는데
요샌 좀 후회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30대 남성 A 씨는 “솔직히 결
혼은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하고 싶었
는데 요샌 좀 후회된다”며 “자영업자 라 경제력은 보통 또래 동년배 친구들
에 비해 여유 있는 편이고 자수성가해
집도 30대 중반에 제 명의로 매수했
고 배우자는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사
람과 하고 싶어서 지금의 아내랑 결혼
했다”고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A 씨는 “아내는 저보다 2살 연하인데
외모는 어딜 가든 예쁘다는 소릴 들
을 정도로 빼어나다”면서 “지금도 짜 증이 났다가도 얼굴만 보면 풀린다” 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은 ‘욜
로족’이라면서 모아놓은 돈도 전혀 없
었고, 결혼 생각도 없다고 했었다”며
“연애 기간 데이트 비용도 거의 제가 냈다”고 떠올렸다.
A 씨는 연애 기간 이러한 사실들에 대
해 별문제나 불만이 없었다. 또 결혼
생각이 없던 아내도 A 씨의 꾸준한 사
랑에 생각이 바뀌어서 결혼까지 이어
지게 됐다.
A 씨는 “결혼할 때 집도 새집이었고
가전 가구가 모두 새것이어서 아내는
그냥 몸만 들어왔다. 근데 딱히 직장
생활은 안 하고 프리랜서 식으로 일하
고 있고, 결혼한 지 1년 됐는데, 아이
도 없지만 내조다운 내조를 받아 본
적이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물론 요즘 시대에 내조 바
라면 안 된다고 하는 건 아는데 주변
친구들 외벌이면 아침밥을 챙겨주거
나 그래도 저녁은 잘 챙겨주던데 생활
비는 400만원씩 주는데 한 달에 반
은 외식이고, 아침은 제가 알아서 조
리 식품 데워 먹고 출근한다.
아침잠이 많은 아내는 출근할 때 자 고 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 씨는 결정적으로 아내가 이사를 준비 중인
집의 공동명의를 요구받고 결혼에 대 해 더 큰 후회감이 들기 시작했다. 그 는 “얼마 전 상급지로 이사 가려고 하 는 중에 아내가 이사 가면 그 집은 그 러면 공동명의
기도 한다”, “답답하네요. 여자가 내 조도 없는데 공동명의 제안까지? 이 건 뭐 돈 보고 결혼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이런 상황이라면 공동명 의는 한 20년 후에 고민해야 할 것 같 은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출처: 서울신문>
매력적이지 않은 외모를 가진 사람은 수명이 짧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
다 차이가 컸다.
최근 공개된 학술지 ‘사회과학과 의
학’ 2024년 8월호에는 ‘외모와 장
수: 예쁜 사람이 더 오래 살까?’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가 실렸다. 외모의
매력과 수명 사이의 연관성 연구는 미 국 애리조나주립대의 부교수인 코너
M.시핸과 텍사스 오스틴대에서 연구
하는 노동경제학자 대니얼 하머메시 교수가 8개월간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자들은 1957년 위스콘신 고등 학교 졸업생들을 평생 추적한 설문 조 사 ‘위스콘신 종단연구’를 토대로 작
업했다.
2022년까지 추적 가능한 남녀 8386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과 거의 같은 해에 태어난 10명을 심사
위원으로 선정해 이들의 졸업사진을 보고 매력도를 평가하게 했다.
연구 결과 졸업 사진에서 매력 없는 얼굴로 평가된 사람들의 수명은 짧은 ‘우려스러운 연관성’이 관찰됐다.
이런 결과는 소득, 교육, 결혼 상태, 체질량 지수 등 수명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다른 중요 변수를 통제해 조
정한 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했다
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 결과 매력도를 기준으로 1~6등
급으로 나눴을 때 가장 낮은 6등급에 속한 사람들은 1~4등급에 비해 사망
률이 16.8%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의 경우 남성보다 차이가 컸 다. 졸업 사진에서 외모 매력도 6등급 에 속한 여성은 그 외 여성들보다 평 균 2년가량 일찍 사망했다. 남성의 경 우 이 차이는 약 1년이었다. 시핸 교수는 “여성이 외모에 대해 견 뎌야 하는 불균형적인 사회적
X세대·밀레니얼세대, 부모보다
암
걸릴
확률 높아”…왜 그럴까?
X세대·밀레니얼세대는 그 이전 세대
보다 암 발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
스트(WP)가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미국 암학회(American Cancer Society)는 사람에게서 흔히 발견되
는 암 34종 가운데 17종의 발병률이 젊은 세대에서 증가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를 이날 국제학술지 랜싯 퍼블릭 헬스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밀레니얼세대(1980
년대 초반∼1990년대 중반 출생)
는 베이비붐세대(1950년대 중반 ∼1960년대 초반 출생)보다 신장 암, 췌장암, 소장암의 발병 위험이 2∼3배 더 높았다.
밀레니얼세대 여성의 경우 베이비붐 세대 여성보다 간암과 담관암 발병 위 험이 더 높았다.
X세대(1960년대 중반∼1970년대 후반 출생)는 갑상선암, 대장암, 신장
암, 자궁암, 백혈병의 발병률이 이전 세대보다 높았다.
유방암과 담낭암 및 기타 담관 관련 암, 자궁암의 발병률은 거의 모든 연
령대에서 증가했는데 젊은 세대에서
는 더 빠르게 증가했다.
다만 젊은 세대에서 암으로 사망할 위
“오리고기 기름, 살도 안 찌고 좋다고?”...사실은
오리고기를 먹을 때 한 번쯤 들어봤 을 법한 말이다. 다른 기름과 달리 오
리고기 기름은 유독 몸에 좋다는 인식 이 강하다. 지방임에도 불구하고 오리 기름은 살이 찌지 않고 성인병 등에
도 좋다고 널리 알려졌다. 몸에 좋으
험은 안정화되거나 줄었다.
담낭암, 대장암, 고환암, 자궁암의 경 우 사망률이 높아졌다.
이번 연구는 2000년부터 2019년 까지 34개 유형의 암으로 진단받은 2천350만명 이상의 환자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젊은 세대에서 암 발병률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한 분명한 설명은 아직 없 다.
연구자들은 비만 증가, 포화 지방·붉
은색 육류·초가공 식품·항생제 사용
등 건강에 해로운 식단으로 인한 미생 물 군집의 변화, 수면 부족, 앉아서 보
내는 생활 방식, 오염 물질 및 발암성
화학물질 노출 등 환경적 요인을 포함 한 몇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다고 추 정했다.
일각에서는 암 검진이 보통 대장암·
자궁경부암·유방암·폐암에 국한돼
시행되고 젊은 사람들은 연령조건 미
달 등의 이유로 검진을 받지 않는 점
을 지적했다.
앞서 미국 연구진이 발표한 연구에 따
르면, 2019∼2021년 미국 내 대장
암 검진 대상자인 45∼49세 1900
만 명 가운데, 검사를 받은 사람은
400만 명에 불과했다. <출처문화일보>
니 많이 먹어도 된다는 말, 사실일까?
오리고기 기름이 이롭다고 알려진 이
유는 좋은 지방이라 불리는 불포화지
방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오리
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불포화지방이 많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오리고기
는 소, 돼지, 닭 중에서 가장 불포화지 방이 많다. 오리고기에는 100g당 약 11.8g의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소 (6.2g), 돼지(8.6g) 등보다 높은 함 량을 자랑한다.
지방은 크게 포화 . 불포화지방으로 구분돼...오리고기 속 포화지방 과다
섭취 주의해야
지방은 크게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 으로 나뉜다. 붉은 육류, 버터 등에 풍
부한 포화지방은 과다 섭취 시 비만을
유발하고 혈관을 좁게 해 동맥경화, 고혈압 등 위험을 높인다. 반면 불포
화지방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
치를 줄여 심혈관질환 위험을 낮춘다.
불포화지방이 많다고 포화지방이 없
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식품의약품안
전처 식품영양성분표에 따르면 오리
고기 100g에는 약 6.1g의 포화지방
이 들어있다. 돼지고기(13.2g)의 절
반 수준이지만 오리고기에도 포화지
방이 포함돼 있기에 한꺼번에 많이 먹 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오리고기 기름 수용성이라는 주장 잘
것과 같은 맥락이다. 건강을 위해 오리고기를 먹는다면 여 느 고기와 마찬가지로 적정량 먹는 게 현명하다. 오리고기는 보통 껍질도 함 께 섭취하지만 가급적 껍질은 제거하 는 게 좋다. 오리고기의 포화지방은 살코기가 아닌 껍질이 대부분 차지 한다. 100g 기준 껍질을 뺀 살코기 의 포화지방 함량은 1g 정도에 그친 다. 식이섬유와 각종 비타민, 미네랄 이 풍부한 양파나 부추 등을 곁들여 도 좋다.
시중에 판매되는 훈제 오리보다는 생 고기를 택하는 방법도 좋다. 흔히 마 트에서 접하기 쉬운 훈제 오리 제품에 는 각종 첨가물이 많이 함유됐다. 이 런 제품은 연기로 조리하는 방식이 아 닌 화학적으로 아질산나트륨 등을 첨 가해 제조되기도 한다. 햄이나 소시지 등 가공육에서 문제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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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년 만에 풀린 비밀…
내일보다는 지금이순간을
´내일´물을주려던
그 꽃은 이미 시들어있고
´내일´보러가려던
그 사람은 이미 떠나버리고
´내일´고백하려던
그녀는 이미 다른남자와 사랑하고있고
´내일´전해주려던 그 말은
이미 내 머리속에서 사라져있다
과연 나에게도 ´내일´이라는 것이있을까?
´내일´ 해야하는 백가지 일의 이유 보다
´지금´ 하고싶은
그 한가지 일의 이유가 더 소중하다는것
불투명한 삶속에서 내일을 기대하기보다는
지금을 더소중히 간직하고
지금 하고싶은 일들을 하는것이
나에게는 후회되지 않을것 같다.
그 올지 않올지 모르는
´내일´ 이라는 단어 때문에 후회하는것보다는
지금 이 한순간 한순간을 소중히 하는것이
더 좋을 것 이라는 것 을 알고있는 사람들은
내일보다는 오늘을 생각할것이다.
당신은 ´만약 나에게 내일이 오지 않는다면´ 이라는
생각을 해보신적 있나요?
사람은 죽음을 늦어지게 만들수는 있어도
죽음을 막을수는 없다는거
사람은 생명을 복제할수는 있어도
재창조할수는 없다는거
인생을 소중히여겨 미래보다는
현재를 생각하는사람이 되어보는것은 어떨가요?
3500년 전에 죽은 것으로 밝혀진 고대 이
시체 경련 또는 사후 경련은 극심한 신체적 또는
고통
사망
을 반영하는 경직의 한 유형으로, 사망 직후 근육 경직과 이완 불능으로 이어진다.
비명을 지르는 여인의 경우, 방부처리사는 시체가 부패하거나 이완되기 전에 미라화했으며, 수 축된 근육으로 인해 방부처리사가 입을 닫을 수 없었을 가능성도 있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살림 교수는 “방부 처리를 맡았던 사람들이 시신의 입을 닫아주지 못했고, 시신이 부패하거나 이 완되기 전에 미라화가 진행됐을 것”이라며 “사망 당시 극심한 고통이나 정서적 스트레스를 겪 었으며 즉각적으로 사후 경직이 나타나 그 고통의 표정이 그대로 남았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라의 장기가 그대로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라면서 “이집트 신왕국 시대(기원전 1550~1069년)의 미라화 방법은 심장을 제외한 모든 장기를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동시대 지 체 높은 계층의 미라와는 달리 여성의 미라는 몸 안의 장기가 제거되지 않았고, 방부 처리를 위한 절개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 것도 특징이었다. 그럼에도 미라로 보존될 수 있는 비법으로 값비싼 방부처리제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미라는 금과 은으로 된 풍뎅이 모양의 반지 ‘스카라베’를 낀 채 매장됐으며, 방부 처리 재료로 값 비싼 향나무와 헤나 염료가 사용된 것으로 분석돼 이 여성 역시 상류층이었을 것이라고 연구진은 추정했다. 다만 이 연구에서 여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내지 못했다. 또한 미라의 얼굴 표정 이 반드시 사람이 죽을 당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