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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고 악명 높은 사기꾼이 한국계 해킹으로 내 은행구좌 비밀번호 도둑맞았다면? ‘환불 거부’ 복지수당 부당 수급 자 출국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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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최고 악명 높은 사기꾼이 한국계 ABC방송, 뉴질랜드 출신 K씨 이민.유학사기 보도, 20여 건 유죄판결.. “보석 기간 중 사기행각 지속”
뉴
질랜드 교민 출신인 한인 사업가 K모 씨가 취 약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기행위를 벌이고 있다는 호주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한인 사회에서 도 이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ABC 방송은 지난 21일 “한인 사업가 K 모 씨가 일 자리와 비자를 약속하며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2건 에 달하는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고 보석으로 풀려났 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에도 그는 사기행각을 계속하 고 있다. K 씨는 호주에서 가장 악랄한 전문 사기꾼 (Australia's most notorious scam artists) 중 한 명” 이라며 ‘아무도 제어할 수 없나?’라는 제목의 주요 기 사로 보도했다. 방송에 소개된 내용을 정리하면, K 씨는 2017년 3월 11명의 외국 유학생들에게 일자리와 457비자를 약속 하면서 수 만 달러를 챙겼지만, 일자리와 비자는 실현 된 적이 없었다. 그는 이의를 제기하며 환불을 요구하 는 학생들에게 환불을 거부했으며 그 결과 12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피해자들은 방송에서 “K 씨는 이름과 회사명을 바꾸 어가면서까지 한번 받은 돈은 돌려주지 않았다”고 증 언했다. NSW 공정거래국의 자료에 따르면 “K 씨는 또 다른 사 람과 소유한 회사와 제휴, 이런 사기 행위를 지속해왔
다”고 밝히고 있다. K 씨는 한 때 싱가포르 석유 회사 란 페이퍼 컴패니로 활동을 해 왔고 시드니 교포 매체 에 광고까지 한 적이 있다. 칼 콘래드 호주 이민 대행 법무사는 "그는 호주 공동체 와 법을 조롱하고 있다”면서 “100명 이상의 피해자들 이 현재 이민부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한국계라는 점에서 ‘코리안 이미지’ 훼손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다. ABC 방송은 10명의 피해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는 데 그들은 한결같이 ”K 씨가 사기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서 “그가 보석으로 풀 려나 있는 동안 그가 사기행각을 계속하도록 허용한 호주 당국에 대해 실망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중에는 평생 모은 돈을 그에게 주었다고 하는 학생도 있었고 이란 유학생 마잔 나바비는 3만5천 달 러를 날리고 비자 만료 기간이 넘어 추방되었으며 3년 동안 호주 입국 금지 명령을 받았다. 방송에서 한 피해 유학생은 “지금도 K 씨가 인터넷에 광고를 계속하는 것으로 봐서 사기행각은 지속되고 있 는 것 같다. 이전 피해자들이 호주에 없는 상태에서 호 주에 막 들어와 영어로 소통하기 힘든 유학생들을 타 겟으로 그의 사기행각은 계속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K 씨는 “나야말로 허위보도의 피해자”라고 주장
하면서 ABC가 요구한 인터뷰에 불응하고 있다.
도둑맞은 반려견… 구출한 택시 운전사 수상한 낌새에 입양 제안… 100불, 선글라스와 맞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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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맞은 반려견을 구출한 택시 운 전사의 사연이 화제다. 23일 오후 9시경 NSW 세븐힐스에 사는 택시 운전사 세이드 카이사르는 칼링포 드에서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를 안
고 있던 여성을 태웠다. 여성은 강아지를 부모님 집에 데려다 놓으려 한다 며 칼링포드의 다른 주소 지로 가달라고 요청했다. 그때부터 카이사르는 뭔 가 이상한 낌새를 느끼기 시작했다. 강아지는 배가 고픈지 마 구 울어댔고 여성은 강아 지를 전혀 통제하지 못했 다. 여성은 이동하는 내내 안절부절못하 고 횡설수설까지 했다. "강아지 이름이 뭔지 물었더니 부모님네 강아지라며 전혀 딴소리를 늘어놨다. 그 런데 처음 차를 탔을 땐 자기가 키우는
강아지라고 말했었다. 앞뒤 말이 계속 달랐다” 목적지에 도착하자 여성은 서둘러 내렸 다. 그러나 “집에 아무도 없다”며 곧 택 시로 다시 돌아왔다. “혹시 강아지를 팔 의향이 있는지 물었 더니 바로 ‘그렇다’고 대답했다” 여성은 200달러를 요구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분양가격은 보통 1500달러이 다) 카이사르는 가격을 100달러로 흥정 하고 240불짜리 선글라스도 줬다. 그는 강아지를 집에 데려와 목욕도 시키 고 사료와 간식도 챙겨줬다. 그리고 우 연히 라디오에서 실종 강아지를 찾는 광 고를 듣고 강아지를 인근 동물병원에 데 려다줬다.
‘찰리’라는 이름의 이 강아지는 블랙타 운 인근 주택가에서 도난당한 강아지였 다. 23일 오전 한 수상한 여성이 집 앞마 당에 나와 있던 찰리를 집어 들고 큰 옷 자락으로 가린 채 길을 건너는 모습이 CCTV에 찍혔다. 찰리의 반려인 조쉬 콜린스는 “수의사 전화를 받고 정말 믿어지지 않았다. 그 저 감사할 따름이다. 택시 운전사가 기 지를 발휘해 찰리를 구하지 않았다면 어 떻게 됐을지 상상조차 싫다”고 말했다. 한편 CCTV에 찍힌 강아지 절도범 얼굴 을 확인한 카이사르는 자신이 태워준 여 성과 동일 인물이 아니라고 증언해 경찰 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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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딸기 사태, 이대로만 두고 볼 수 없다” 딸기 소비 장려 캠페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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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딸기, 사과 등 과일에 바늘이 발견되면 서 호주 과일 수입 중단과 시민 안전 위험 등 ‘바늘 과일’에 대한 공포가 번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딸기 소비 장려 캠페인이 SNS 를 통해 확산되고 있다. 최악의 가뭄을 겪은 호주 농가가 잇따른 '바늘 테 러' 사건으로 생계에 위협을 받자, 그들을 위해 시 민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SNS를 통해 '딸기를 먹어 치우자' 는 딸기 소비 장려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관련 해시태그(#SmashAStrawb)를 달아 딸기를 안전하게 소비하는 방법 및 딸기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의 레시피를 게재하기 시작했 고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확산되
고 있다. 이에 호주의 유력 정치인들도 딸기 소비 장려 캠페 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시작했다. 마크 맥고완 서호주 주 총리는 트위터를 통해 "서 호주 시민 여러분, 호주 농가를 지원합시다"라고 호소하면서 "딸기를 반으로 잘라서 먹어 치우자!" 고 호소했다. 국민당은 공식 SNS에 "Cut'em up, Don't cut'em out"이라는 캠페인 이미지를 게재하면서 “딸기 소 비를 거부하지 말고 안전하게 잘라먹자”고 강조했 다. 불안감으로 소비를 회피하던 호주 시민들 중에 서 문제를 정면돌파하기로 결정하는 사람들이 점 차 늘어감에 따라 '바늘 테러' 사건이 새로운 국면 을 맞이하고 있다.
해킹으로 내 은행구좌 비밀번호 도둑맞았다면? 이미 빠져나간 돈 회수 힘들어.. “경찰과 아콘에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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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당해서 은행구좌 비밀번호를 도둑맞으면 무 슨 일이 일어날까? 애들레이드에 사는 음악가 앤드류 발디노(Andrew Baldino)는 해외에서 막 돌아왔을 때 자신의 은행계좌 에서 돈이 다 빠져나간 것을 알아차렸다.
그가 집에 돌아와 맨 처음 느낀 이상한 점은 신청하지도 않은 새 직불 카드가 집에 와 있는 것이었다. 은행측은 지점 에 와서 그것을 주문하지 않았다는 진 술서에 서명할 것을 부탁했고 발디노 의 거래내역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발디노는 그가 해외에 있는 동안 누군가가 자신의 이베이(eBay) 계정을 통해 승인되지 않은 거래진행 및 1만 달러 대출신청 등을 한 것을 확 인할 수 있었다. 발디노는 곧 계좌 동결요청 후 경찰에 연락했고, 경찰은 그를 호주 사이버범 죄 온라인 보고 네트워크인 '아콘(ACORN)'과 연결시 켜주었다. 아콘에 따르면, 올해 4월-6월까지 보고된 사이버 범죄 는 1만3,687건으로 2년 전 동기간 1만810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보고된 범죄 중 몇 건이 조사되었는
지 또는 몇 명이 체포되었는지에 관한 결과는 아쉽게도 아직 밝혀지지않고 있다. 커먼웰스 은행의 경우 사기 클레임에 대한 자체 조사 를 수행, 만약 고객의 잘못이 없을 경우 피해자의 돈 을 환불해준다. 커먼웰스 측은 “만약 고객이 이용하는 암호 관리자 앱 (password manager app)을 통해 제3자에게 암호 및 계정 세부 정보 제공사실이 발견될 경우 고객의 잘못으 로 간주되어 보상을 받지못할 수 있다. 비밀번호 관리 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아콘을 감독하고 있는 호주범죄정보위원회 대변인은 " 사이버 범죄는 국경을 넘어 발생하는 가운데 많은 범 죄자들이 해외에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 서비스를 통 해 송금을 하면 돈을 회수하기 힘들다”면서 “범죄자들 이 주와 국가의 경계를 넘나들며 범죄를 저지르기 때문 에 국가 간 정보교환이 가능한 아콘에 먼저 신고해달 라”고 부탁했다.
연방정부, 사립학교 12억 달러 지원… ‘부당 특혜’ 비난 기존 $34억에 추가, “지방 등 소외 지역 투입”과 “혈세 낭비”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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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주 스콧 모리슨 연방 총리가 사립학교에 12 억 달러의 특별 지원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 한 가운데 사립학교에 대한 부당한 특혜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선택에 따라 이용 가능한 기금’(choice and accessibility fund)이라는 명목하에 카톨릭 학교 와 독립 학교에 12억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사립학교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할 새로운 교육모 델 추진을 위해 그가 기존에 발표한 지원금 34억 달러 와는 별도로 제공되는 금액이다. 아드리안 피콜리 전 NSW 교육부 장관은 정부의 46억 달러 패키지에 대해 “한심하다(pathetic)”라며 “절대 공평하지도, 그리스도적이지도 않다. 권력이 있고 연 줄이 든든한 자들에게 혈세를 퍼주는 것뿐”이라고 거 세게 비난했다. 롭 스톡스 현 NSW 교육부 장관도 ‘부문에 상관없이 필 요에 근거한 예산지원 원칙’을 따르는 곤스키 교육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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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안을 거론하며 학 교지원금 전쟁에 불 을 지필 필요가 없다 고 지적했다. 그는 “ 모든 학교, 모든 학생 이 공정한 대우와 혜 택을 받는 제안서에 만 서명하겠다”는 의 지를 밝혔다.ㄹ 연방정부는 새로 제 시한 12억 달러 지원 금은 수도권 외곽과 시골 지역, 가뭄 피해 지역 등지에 우선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댄 테한 연 방 교육부 장관은 “모든 개별 학교에 나눠주는 것이 아 니라 지역별 주요 대표기관에 지급해 각 학교의 필요 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보에 따르면, 가톨릭 학교와 독립학교에 투입될 액 수는 각각 7억8800만 달러와 4억8500만 달러인 것으 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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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한국어 문화경연대회(KPC) 성황리에 마쳐 한국전통문화와 케이팝의 만남.. ‘신나는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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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5일, 시드니한국교육원(원장 김기민)이 주 관하는 ‘2018 한국어 문화공연대회(Korean Performance Contest)가 오후 1시 30분 부터 약 3시 간 동안 학생, 학부모 및 교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2007년 초•중등학교와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비한국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한국 어 발표 대회’로 시작되었다. 2014년부터는 호주의 초•중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 우고 있는 한국계 학생들에게도 참가 기회를 확대했 고, 분야도 미술 부분과 문화공연 부문을 분리, 시상하 기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거리상의 이유로 본선무대에 참가하지 못하는 다른 주 참가자들을 위하여 영상 출품 분야를 개설, 전보다 더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김기민 교육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어 선생님들 과 학부모님의 열성과 후원 덕분에 작년에 이어서 내 실 있는 한국어 문화공연대회를 갖게 되었다”면서 ”오 늘 공연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노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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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 시간이 훗날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 한국 어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 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초등 문화공연 부문 2위팀 하코트 초등학교 공연단 모 습. 금년 4월 한국교육원이 마련한 호주교장단 한국방문 연수에 참석했던 자넷 지 서호주 중등교장연합회 전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한국 방문동안 받은 깊은 인 상을 언급하면서 한호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자 넷씨는 학생들에게 좋은 한국문화 경험과 발표 참여기 회를 제공한 시드니한국교육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번 대회의 신청접수자 명단을 보면 과거에 비해 더 다양한 지역, 더 다양한 학생들의 관심이 몰렸음을 확 인할 수 있었다. 주최 측에 따르면, 미술작품부문에서는 초등 12개교 85명, 중등 11개교 45명, 문화공연부문에 초등 16개
팀 133명, 중등 23개팀 80명 등 총 324명이 참가했다. 본선 진출까지의 치열한 경쟁을 뚫은 초등부 10팀 104 명, 중등부 9팀 23명이 본선대회에서 한국 문화공연 등 을 선보였다. 초등부 미술작품부문에서는 시골 할머니집에서 목욕 하는 장면을 정감있게 그린 리드콤초등학교 1학년 그 레이이 리와 한국의 봉황을 화사하게 표현한 리드콤 초등학교 6학년 크리스틴 박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문화공연 부분 실제공연 부문에서는 장구 공연으로 캠 시초등학교의 파리스 크루즈 외 21명팀이 1등상을 수 상, 전자건반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중고등부에서는 캔버라에서 참가한 레이크터가롱 컬리지의 로릭 팔 라완 외 4명이 라이브 노래와 함께 빅뱅의 ‘뱅뱅뱅’, IKON의 ‘사랑을 했다’ 안무로 1등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가스펠 피아노사와 아시아나 항공사 등 재 호한국기업들 뿐 아니라 시드니 지역의 한인기업인들 의 후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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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국민당, 농촌근로자 비자 도입 방안에 혼선 농 촌지역 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촌근로비자 도입 방안을 놓고 연립정부의 양대축인 자유당과 국 민당이 의견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다. 국민당은 농촌지역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는 점에 서 자체적인 농촌근로비자 방안을 마련해 스코트 모리 슨 연방총리에게 제출했다. 하지만 스코트 모리슨 연방총리는 “국민당의 제안은 현 실적으로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난색을 표명하고, “ 처음부터 다시 계획을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스코트 모리슨 연방총리는 이같은 점을 국민당 소속인 데이비드 리틀프라우드 농림장관에게 누차 강조한 것 으로 알려졌다. 모리슨 연방총리는 리틀프라우드 농림장관에게 3주 안 에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새로운 농촌인력난 해소 방안 을 마련해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모리슨 연방총리는 “농촌근로비자 제도가 도입될 경우 국내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새로운 이민 사기 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또 “남태평양 도서국가들도 매우 우려하게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매리스 패인 외교장관은 “남태평양 도서국가들 과 체결한 기존의 계절적 노동력 유입 협정을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 “새로운 농촌근로비자 제도를 도 입할 경우 현행 제도가 무력화되면서 결과적으로 남태 평양 지역 내의 중국의 영향력만 더욱 증대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특히 “새로운 농촌근로비자 제도 가 도입되면 불법이민만 활개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 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리틀프라우드 농림장관을 중심으로 국민당이 마련한 농촌근로비자는 남태평양 도서국가 주민들에게 우선권
을 부여하되 아시아 지역의 노동력을 유입 해야 한다는 제안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자유당 연립은 앞서 기존의 지방정착 기술 이민 정책이 총체적 실패로 들어났다면서 새로운 대안 마련에 나선 바 있다. 농촌지역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국민당 측 은 “영주권을 취득한 후 떠나버리는 기술이 민자들로 인해 이들의 호주 정착을 스폰서 한 농촌 지역의 사업체들이 난감해하는 경 우가 많다”고 개탄해왔다. 이런 맥락에서 기존의 비자 제도의 취지와 규정을 악용하고 남용하는 사례가 빈번하 다는 점에서 보완책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강변했다. 한편 지난해 호주에 새로이 정착한 이민 자 19만명 가운데 대도시가 아닌 지방 소 도시나 농촌지역의 거주자는 7천명에 불과 했다. 이에 연방 정부는 지난 11월 퍼스를 기술 이민자를 위한 “지방(regional)” 도시 항목 에서 제외했고, 다윈, 애들레이드, 캔버라, 호바트는 여전히 지방 도시 항목에 보전된 상태다. 호주는 현재 이민자들을 지방으로 유치하기 위해 ‘독립 지방정착 기술이민 비자(887 /Skilled Regional)’와 ‘지 방 고용주 초청 비자 (Regional Sponsored Migration Scheme / RSMS비자, 187비자)’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두 비자 카테고리 모두 신청자로 하여금 수년 동안 호주 에서 근무 경력을 축적한 후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도록 문호를 열어두고 있다.
하지만 지방 소도시나 농촌 지역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된 이 제도가 결국 영주권 취득의 방편으로 악 용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 즉, 해외 출신의 기술 이민자들이 영주권을 취득 한 후 대도시로 전출을 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더 큰 문제는 지방도시는 커녕 농촌 지역에는 전혀 인 력이 유입되지 않아 농촌 인력난은 더욱 심화되고 있는 상태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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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사마리아 여성의 죽음’.. 교통사고 현장서 2차사고로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 도와주다가 차에 치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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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사고로 쓰러진 오토바이 운전자를 도와주던 20대 여성이 지나가던 차량에 자신도 치여 숨 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멜번에서 지난 25일(화) 밤 발 생했다. 교통사고 현장에 있다가 2차 교통사고(Double fatal tragedy)로 목숨을 잃은 것이다. 26세의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여성은 어린 두 자녀 까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은 36세의 오토바이 운전자가 완터나(Wantirna) 교차로에서 밤 10시경 자동차와 충돌해 쓰러진 것을 목격한 여성이 남성을 돕기위해 다가가다 그녀 역시 지나던 다른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브래드 맥카더 교통사고 전담 형사는 “첫번 째 차량이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려고 하는데 멀리서 오토바이가 빠른 속도로 달려오다가 그만 상대편 자동차에 그대로
와서 충돌해버렸다. 오토바이 운전자 는 제한속도 80km구간에서 엄청나 게 빠른 속도로 주행, 자동차 운전자 가 어떻게 손을 쓸 수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맥카더 형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 을 발견하고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한 것인데 그 올바른 행동이 죽음으로 이 끈 것은 너무나 비극적이다. 그녀의 행동은 영웅적이었다”고 밝혔다. 오토바이 운전자의 소지품에서는 다 량의 마약과 현찰이 발견되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시간대에 완타나 보 로니아 로드(Borinia Road) 교차로를 지나가던 차량 중 블랙박스 카메라 (dashcam)를 장
착한 차량의 제보나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모리슨 총리, 원주민을 위한 ‘제2의 기념일’ 제안 “근현대 호주가 탄생한 역사적인 날… 바꿀 수 없어” ‘호주건국일’은 그대로, 새 기념일 ‘5월 27일’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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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 모리슨 연방 총리(사진)가 원주민을 위한 ‘ 특별 기념일’을 지정하자고 제안해 화제가 되 고 있다. 모리슨 총리는 25일 오전 호주 방송 3사(스카이, 나 인, 세븐)에 출연해 논란의 중심에 있는 ‘호주건국
일’(Australia Day) 변경 대신 원주 민 역사를 기념하는 날을 별도로 제 정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1788년 1월 26일은 영국의 함 선과 이민자들이 호주에 최초 상륙한 날로 이 나라의 6만년 역사가 근현대 호주사회로 한 걸음 진보하게 된 날” 이라며 “이 역사적인 날을 다른 날로 가장할 수는 없다. 물론 침략의 아픔 과 상처가 있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 은 없고 모든 일이 항상 뜻대로 이루 어지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호주건국일은 성취와 아픔의 역사를 성찰할 기회로서도 매우 의 미 있는 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생활문화인 호주 원 주민들의 역사와 업적을 인정하기 위해 굳이 호주건국 일을 폐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함께 공존하자 는 의미에서 새 기념일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원주민을 위한 특별 기념일로 1967년 최초로 원
주민에게 투표권이 부여된 5월 27일 또는 매년 7월 첫째 주에 열리는 나이독(NAIDOC) 주간을 언급했다. 토니 애봇 전 총리는 ‘호주건국일’은 원주민 포함, 모든 호주 국민들의 날이라며 “호주는 토착민의 유산과 영 국식민지 역사, 이민자 특성이 융합된 국가다. 즉, 토 착 유산은 근대 호주 사회를 건설한 3대 기둥 중 하나” 라고 강조했다. 한편, 모리슨 총리는 호주건국일에 전국적으로 실시되 는 시민권 수여식을 하루 전인 1월 25일에 실시하겠다 고 지난 주 발표한 바이런 샤이어 카운슬(Byron Shire Council)의 시민권 수여식 개최 권한을 박탈했다. NSW 북부지역 바이런 샤이어 카운슬의 사이먼 리처 드슨 시장은 “아무도 1월 26일에 호주건국일을 기념 하길 원하지 않는다”며 “일부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고통을 초래하는 날이다. 호주의 공정성(fair)과 우정 (mateship)의 가치가 반영되는 날인지 의문이 든다” 고 지적했다. 지난 해에도 1월 26일에 시민권 수여식을 시행하지 않 겠다는 의지를 밝힌 멜번 소재의 일부 카운슬이 시민 권 수여식 개최 권리를 박탈당했다.
휘발유 160센트 돌파 금주 최고치로 치솟아 시드니 전국 최고 기록.. 방학 앞두고 당분간 오름세, “황금연휴, 달러 가치 하락 등” 요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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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국 휘발유 가격이 금주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학교 방학이 시작되는 다음 주에도 기름값 상승세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주 시드니와 멜번의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70센트 가까이 급등하면서 최근 10년 내 최 고치를 찍었다. 이달 초 애들레이드와 브리 즈번도 4년 만에 최고가를 경신했다. 라이언 펠섬 커먼웰스 증권사 콤섹(CommSec) 수석 경제학자는 “다음 주부터 시작되 는 방학을 앞두고 휘발유 가격은 한동안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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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24일 기준 시드니의 무연 휘발유 평균가는 리터당 162.3센트로 호주 주도 중 최고를 기 록했다. 이어서 호바트 160.4센트, 캔버라 158.4센트, 멜번 156.8센트, 다윈 156.3센 트, 브리즈번 153.9센트, 애들레이드 151.4 센트로 상승했다. 퍼스는 145.3센트로 가장 낮았다. 유가 상승 요인은 황금연휴 효과와 호주 달 러 가치 하락, 미국의 대이란 제제 등이 작용 했다는 분석이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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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교통법규… ‘실선 중앙선’ 우회전 가능한가? 실선 2줄… NSW, 서호주, NT는 ‘합법’ 그 외 지역은 ‘불법’ 자전거, 장애물 피할 땐 ‘중앙선 침범’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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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도로에서는 실선 구간에서 차선을 변경하거 나 좌회전이 금지되어 있지만 호주는 어떨까? NSW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실선 1줄 또는 2줄 중앙선에 서도 ‘최단 거리’(the shortest route) 우회전을 통해 이 면도로 또는 건물로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별도의 우 회전 금지 표시가 없는 한 점선이든 실선이든 어떠한 유 형의 중앙선도 넘을 수 있다. 중앙선 침범이 허용되는 또 다른 상황은 안전한 거리를 두고 자전거 옆을 지날 때와 도로 위 장애물을 피할 때 다. 전자의 경우, 차량 시속이 60km 이하면 자전거로부 터 최소거리 1m를 유지해야 하고 시속 60km 초과 시 1.5m의 간격을 두어야 한다.
도로 위 장애물을 피할 땐, 반대 차선에서 오는 차량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한 후 꼭 필요한 경우에만 중앙선을 넘도록 한다. 서호주와 NT에서도 실선 2줄 중앙선에서 우회전할 수 있다. 빅토리아와 퀸즐랜드, 남호주, 태즈매니아에서는 불법이다. 단, 빅토리아는 위험 장애물을 피할 때, 퀸즐랜드에서 는 자전거를 지날 때만 허용된다. 남호주와 태즈매니아 에서는 우회전만 금지될 뿐 위험물을 피하거나 자전거 를 지날 땐 중앙선을 침범해도 된다. 남호주 교통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쓰러진 나무나 사고 및 고장 차량 등을 지날 때는 중앙선을 넘을 수 있으나
저속주행 차량이나 교통체증으로 인한 정차 차량은 ‘방 해물’로 간주하지 않는다. 반면 실선 1줄 중앙선에서의 우회전은 모든 주에서 합 법이다. NSW에서 중앙선 불법 침입 위반 시 부과되는 벌점과 벌금은 263달러에 벌점 2점이다. 빅토리아와 남호주는 벌점 3점에 벌금 각각 322달러, 446달러로 가장 높다. 퀸즐랜드는 벌점 3점에 234달러, 태즈매니아는 벌점 2 점과 203.75달러, 서호주는 벌점 3점에 벌금 150달러 를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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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시드니 도심, ‘호주 최초 흡연 금지 구역’으로 지정 내년 초부터.. ‘자발적 참여’에 성공 여부 달려있어 흡연율9.5%, NSW주 전체 평균 15.2%보다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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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시드니의 도심(CBD)이 호주에서 최초의 전 면적 금연구역(a national-first smoking ban) 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노스 시드니 시의회(North Sydney Council)는 질리 깁 슨 시장의 ‘노스 시드니 CBD의 금연구역화’ 권고안을 지난 25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노스 시드니 측은 올 크리스마스 때까지 지역사회 협 의를 거친 후 내년 초부터 CBD전체에 금연구역을 선 포할 예정이다. 이번 권고안은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벌금을 물리는 법 적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성공여부는 개인의 자 발적 참여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깁슨 시장은 페어팩스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노 스 시드니의 ‘NS’가 ‘No Smoking’의 ‘NS’도 의미한다. 내년에는 ‘노스 시드니는 금연구역입니다’라는 의미의 ‘NS. NS.’ 스티커가 도심 건물의 출입문과 편지함 등에
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담배는 흡연자들에게만 해로운 것이 아니다. 버려진 담배꽁 초는 거리를 더럽히고 간접 흡연은 모 든 사람의 건강에 해롭다. 열린 공간 에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 는 안전한 환경을 서로 만들어가는 것 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노스 시드니는 평일 약 4만6천 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약 7만2천 명이 거 주하는 시드니에서 두번 째로 큰 도 심 구역이다. 노스 시드니의 브렛 화이트리 플레이 스(Brett Whiteley Place)와 엘리자 베스 플라자(Elizabeth Plaza)는 이미 2016년 금연구 현재 노스 시드니의 흡연율은 9.5%로 NSW주 전체 평 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균 15.2%보다 낮다.
9월 30일부터 에핑-채스우드간 전철.. ‘7개월간 멈춘다’ 전철역 연결 버스 추가 운행에도 ‘큰 혼잡 예상’
현재 해당 구간에는 하루 약 1만4천여 명 의 전철 이용객 등 약 2만 명의 통근자들 이 전철을 이용하고 있다. 앤드류 콘스탄스 교통장관은 지난 22일( 토) “이용객들이 변경사항에 맞출 수 있도 록 충분한 시간을 들여 홍보해왔다”면서 “ 폐쇄기간 중 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등 통 근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 다. 하지만 해당 구간 폐쇄로 버스 이용자 및 운전자가 증가, 특히 통근시간대의 교 통혼잡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핑-채스우드 간 철도노선 임시 폐쇄는 지난 2009년에 시작된 기존 철도를 2019 년 개통하는 시드니 메트로 노스웨스트 월 30일부터 에핑-채스우드 간(13km) 철도 노선이 (Sydney Metro Northwest)에 맞춰 업그레드하기 위 한 것으로 공사 후에는 기존의 2층 열차가 ‘호주 최초 약 7개월 동안 임시 폐쇄된다. 폐쇄기간 중 피크 시간대에 시간 당7개 추가 노선에 ‘ 무인 단층 메트로 전철(driverless metro trains)로 전 핑크 버스(StationLink)’ 110여편 이상이 투입, 운행될 환된다. 업그레이드 공사는 라우즈힐(Rouse Hill)에서 채스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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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까지의 200억달러에 달하는 메트로 전철 사업이다. 예정대로 7개월 후 업그레이드 작업이 완료되면 출퇴근 시간대 에핑-채스우드 간은 매 6분마다 그리고 110편 이상의 전철이 운행될 예정이다(피크 외 시간과 주말에 는 10분마다). 그리고 대학 학기 중에는 에핑과 멕콰리 대학까지 운영 횟수가 추가될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운행되는 전철역 연결버스 노선 7개 •SL 1 & SL 2: 에핑에서 체스우드까지 • SL 3 노선: 비크로프트 출발, 맥쿼리 대학과 멕콰리 파크경유, 세인트 레오나드까지. • SL 4 세인트 레오나드에서 멕콰리 팍 경유, 멕콰리 대학까지 • SL 5 & 6노선: 이스트우드 출발, 맥쿼리 대학 경유, 맥쿼리 파크까지. • SL 7 노선: 에핑에서 맥콰리 대학까지 • 웹사이트 참조: http://www.mysydney.nsw.gov. au/stationlink, transportnsw.info
러셀 크로 “아던 총리 체제로 호주·뉴질랜드 통합하자” 뉴 질랜드 출신 호주 배우 러셀 크로 가 호주와 뉴질랜드가 한 나라로 통합함으로써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 리가 두 나라를 이끌 수 있도록 하자고 제의했다. 1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크로는 지난 주말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호주 언론인 조너선 그린이 공통점을 많 이 가지고 있는 교류의 관점에서 볼 때 저신다 아던은 호주 총리라고 주장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리자 이에 대한 반응으 로 양국 통합론을 들고 나왔다. 아던 총리는 얼마 전 생후 3개월 된 아기 와 배우자를 대동하고 유엔 총회에 참석 해 총리와 엄마로서 세계 언론의 주목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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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는 아던 총리에 대해 “정말 멋지다” 고 찬사를 보내며 “호주와 뉴질랜드가 저 신다 아던을 총리로 지금 통합할 때가 아 닌가”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아던 총리를 지도자로 해서 양 국이 한 나라로 통합해야 한다는 얘기는 논쟁거리를 만들려는 게 아니라 실용적 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아기와 배우자를 대 동한 아던 총리가 유엔 총회에서 많은 주 목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으로 호주 정치 는 맬컴 턴불 총리가 지난달 소속 정당 의 지지를 잃고 총리직에서 물러나는 등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했다. 언론들은 특히 2007년 총선에서 존 하워
드 전 총리가 패해 정권을 내놓은 이후 자신의 임기를 채운 호주 총리는 단 한 명도 없다며 그런 배경 때문인지 크로가 갑자기 들고나온 양국 통합론에 나라 이
름을 ‘뉴오스트레일리아’로 하자거나 굉 장한 국가대표 럭비팀을 갖게 될 것이라 고 기대를 표시하는 등 지지의견들이 적 지 않게 쏟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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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 거부’ 복지수당 부당 수급자 출국 금지 ‘무제한’ 보상 약속 허위로 드러나.. 2년 6개월 동안이나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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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수당 부당 수급자들 이 추징금 환불을 거부 할 경우 출국 금지조치가 내려 진다. 정부는 8억 달러에 달하는 복 지수당 부당 지급액에 대한 강 제 추징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10년 동안 정부는 자녀부 양수당 수급 대상 부모에 대해 서만 이같은 조치를 취했지만 지난 6월 이를 추징금 미납 상 태의 복지수당부당 수급자 모
두로 확대실시키로 한 바 있다. 휴먼서비스부의 마이클 키넌 장관은 “현재 이미 20명에 대 해 출국 금지 조치가 내려졌고, 추징금 미납 상태에 있는 15만 여명에 대해서도 이같은 조치 를 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 복지 수당을 부당하게 지 급받은 이들 15만명에 대해서 는 복지수당 중단 조치가 이미 내려진 상태다. 키넌 장관은 “복지수당 대상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를 부당하게 지급받을 경우 이 를 모두 환불해야 하며 정부는 이를 추징하기 위해 모든 노력 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말 했다. 정부의 출국금지조치 대상자 에서 현재의 복지수당 수급자 나 추징금을 납부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즉, 출국금지 대상자는 사실상 정부의 추징금 납부 명령을 거 부한 경우로 국한된다.
ABC 사태 일파만파 거스리 ABC사장 전격 해임 후 27일 밀른 회장마저 사임 “턴불, ABC언론인들을 해고하라고 지시내린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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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방송사의 첫 여성 사장인 미셸 거스리(Michelle Guthrie)가 24일(월) 전격 해임되면서
ABC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거스리 전 사장의 해임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저 스틴 밀른(Justin Milne) ABC 회장은 ‘거스리 해고 사태’가 확산되자 결국 자신도27일(목) 사임했다. 밀른은 사임의 변에서 이번 사건을 ‘불바람 (Firestorm)’이라고 묘사하면서 “출구를 찾고 싶 다"는 말을 남겼다. 밀른의 사임은 “밀른 회장이 지난 5월ABC 경제특 파원인 엠마 알베르티치(Emma Albertici) 해고를 요구하는 이메일을 당시 ABC 사장인 거스리에 게 보냈다”라는 페어팩스 미디어의 보도와 "밀른 이 ABC의 정치부 편집장 엔드류 프로빈(Andrew Probyn)도 해고하도록 지시했다”는 데일리 텔레 그라프의 보도가 이어지면서 사임 압력을 받았다. 보도에 따르면 밀른 회장은 거스리에게 보낸 이 메일에서 “턴불 정부는 엠마 알베르티치를 싫어한다.
ABC를 구하려면 그녀를 제거하라"고 썼다는 것. 또 이 사태는 말콤 턴불 전 총리가 친구인 밀른 회장에 게 총리 재임 시 ABC 언론인들을 해고하거나 편집 방 향을 바꾸도록 개입했다는 의문이 제기되면서 정치권 으로 비화되고 있는 형국이다. ABC사태가 확산되자 미치 피필드 통신장관은 “보고서 의 진실성 여부를 조사하라”고 요청했다. 또 노동당과 녹색당은 상원에 ABC 방송에 가해진 정치적 영향력에 대한 긴급 조사를 촉구했다. 한편, 지난 달 총리직에서 축출된 이후 뉴욕에 머무르 고 있는 턴불 전 총리는 그에게 접근한 기자의 질문에 “ABC 기자들이 보여준 편향성과 정확성이 결핍된 매 우 나쁜 저널리즘에 대해 불평한 적은 있다. 하지만 ABC회장에게 어떤 지시도 한 적이 없다"고 개입사실 을 부인하면서 “지금 공영방송의 독립성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연방 정부, 시민권 취득 강화 법안’ 계획 무산되나? 호주 시민권 취득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연방 정부의 계획이 녹색당의 반대로 난관에 봉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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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정부가 제안한 새로운 ‘시민권 취득 강화’ 법안의 의회 통과 여 부가 관심사인 가운데, 연방 이민 장관 은 “현재 이 법안의 주요 구성 요소를 협 의 중”이라고 밝혔다. SBS 푼자비 방송과 인터뷰에 나선 데이 비드 콜만 이민 장관은 “협의 중”이라고 말하며, 해당 법안이 언제 의회에 상정 될지에 대한 일정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콜만 장관은 “입법 시기와 관련해 정부 가 구체적인 언급을 한 것은 아니다”라 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녹색당의 이민 정책 대변인 인 닉 맥킴 상원 의원은 “(시민권 취득 강화를 위한) 해당 법안이 의회를 통과 할 만큼 충분한 수를 확보하지 못했다” 라고 강조했다. SBS 푼자비 방송에 출 연한 맥킴 의원은 “상원에서 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숫자가 확보됐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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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했다면, 정부는 논쟁을 거쳐 이 법안 을 통과시켰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만약 정부가 (해당 법안에 대한) 토론을 지연한다면, 녹색당은 상원 의회 의 법안 심의 대상 목록(Senate notice paper)에서 이 내용을 삭제하기 위해 움 직일 것”이라며 “정부가 정치적 위상을 위해 이 법안을 사용하고 있다고 생각 된다면, 다시 한번 이 법안이 법안 심의 대상 목록에서 삭제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연방 정부가 제안한 호주 시민권 취득 강화 법안은 지난해에도 상원의 법안 심 의 대상 목록에서 한차례 폐기된 바 있 다. 지난해 4월 연방 정부가 발표한 새 로운 시민권 취득 강화 법안에서는 호주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신청자는 영어 능 력 테스트를 거쳐야 하고, 영주권을 받 은 지 4년이 지나야 시민권 테스트를 받
을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 같은 정부 의 계획이 야당의 반대 로 상원에서 폐기되자 연방 정부는 논란이 됐 던 시민권 취득을 위한 IELTS 성적을 6.0에서 5.0으로 낮추고, 적용 시점을 올해 7월 1일부 터로 수정해 법안을 다 시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었다. 하지만 올해 7월 1일 이전까지 해당 법안은 의 회에 제출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연방 총리와 정부 내각은 8 월 시작되는 의회 회기 동안 해당 법안 통과를 모색하기 위해, 다시 한번 ‘시민 권 취득 강화’ 법안을 법안 심의 대상 목 록에 추가했다. 녹색당과 노동당은 시민권 획득을 위한
독자적인 영어 시험 운영 계획에 반대 입장을 고수하는 반면, 정부는 “호주 시 민으로써 영어를 배우는 것은 상식”이라 는 입장이다. 콜만 이민 장관은 “어느 정도 영어를 하 는 것은 긍정적인 일이며, 더 많은 사람 들이 영어로 말할 수 있고, 호주 사회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 라고 말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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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호주 “유학생, 영주권 취득 위한 새 문호 개방” 업 리스트에 있는 모든 직업에 지원할 수 있지만, 학 사 학위 졸업자(Bachelor and other higher degree graduates)는 졸업생 직업 리스트 중 일부 직업에 지 원이 가능하다.
영어 성적 영국,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여권을 지닌 학생이 아니라면 아래와 같은 영어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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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호주(Western Australia) 주가 최근 새로 운 졸업생 직업 리스트(Graduate Occupation List :GOL)를 발표했다. 서부 호주 주에 있는 서부 호주의 대학에서 풀타임으로 최소 2년 이상 공부한 유학생 중에 새로운 졸업생 직업 리스트에 맞는 직업 군에서 12개월 이상의 풀타임 일 자리를 얻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필요로 하는 영어 성적을 제출해야 한다. 이 같은 졸업생을 위한 프로그램은 서부 호주의 주정부 후원 기술 이민 비자(Skilled Nominated visa:Subclass 190)와 외곽 지역 후원 임시 비자 (Skilled Regional (Provisional) visa :Subclass 489) 에 적용이 된다. (지원자는 190비자와 489비자의 지원 요건에 맞아야 한다)
학사, 석사, 박사 졸업자의 차이 석사(Masters) 및 박사(PhD) 과정 졸업자는 졸업생 직
graduates) 졸업자는 지원하는 직업(혹은 매우 유사한 직업)과 관련해 지난 10년 중 최소 1년 이상 호주 직장 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거나, 최소 3년 이상 해외 직장에서 근무한 경력이 필요하다.
고용 계약서 제출 석사, 박사 학위의 경우 직장 경력 면제
신청자는 서부 호주에 있는 회사로부터 지원 가능한 직 업 목록에 있는 직업에서 최소 12개월 이상의 풀타임 고용 계약을 체결한 사람이어야 한다. 외곽 지역 후원 임시 비자(Skilled Regional (Provisional) visa :Subclass 489)를 신청하고자 하는 졸업 생이라면 서부 호주 외곽 지역에 위치한 회사와의 고용 계약서를 제공해야 한다.
충분한 자금
서부 호주에 있는 서부 호주의 대학에서 석사 학위 혹 은 박사 학위를 마친 경우에는 직장 경력이 면제된다. 하지만 학사 학위 (Bachelor and other higher degree
유학생은 이민 정착을 계획하는 가족 수에 따라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줘야 한다. • for a single person – $20,000 (AUD) • for a couple – $30,000 (AUD) • for every additional dependant – $5,000 (AUD)
중국 부유층 호주로 몰려든다… '집값 폭등' 등 부작용도 부동산·관광·교육 시장 좌우하는 ‘큰손’으로 부상 호주 정치권 “중국 영향력 커질라” 우려 목소리
중
국 부유층이 호주로 몰려들면서 소비 활성화 등 호주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지만, 집값 폭등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가 30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지난해 500만 호주달러(약 40억원) 이 상을 호주에 투자해 투자이민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1 만여 명 가운데 중국인의 비중은 90%에 달했다. 그 뒤 를 인도, 영국 등이 이었다. 중국 부유층들은 베이징, 선전(深천<土+川>), 홍콩 등 의 좁고 밀집한 아파트보다 훨씬 넓고 쾌적한 호주의 거주 환경에 이끌려 최근 수년 새 거액을 쏟아부으며 호주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다. 지난해 중국인 투자자가 사들인 호주 부동산은 무려 150억 호주달러(약 12조원)에 달했다. 이는 중국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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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한 다른 모든 나라의 투자자들이 구매한 부동산보다 두 배나 더 많은 금액이다. 더구나 이는 호주 시민권이나 영주권을 취득한 중국인 을 제외한 금액이어서, 이들을 포함하면 중국인의 호주 부동산 투자액은 더 커진다. 호주로 유학을 온 중국인 학생의 수도 17만 명을 넘어 서 호주 내 외국인 유학생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기 에 이르렀다. 중국인들의 호주 관광도 갈수록 늘고 있어 지난해 중국 인 관광객이 호주에서 쓴 돈은 109억 호주달러(약 8조 7천억원)에 달한다. 이들의 소비로 호주의 명품 시장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 호주의 한 명품 브랜드 애널리스트는 “지난 5년간 호 주에 진출한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수는 두 배 이상으 로 늘었는데, 이들은 중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것”이라 며 “중국은 이제 호주 경제에 중요한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중국인의 투자와 구매가 호주 경제에 미치는 긍 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집값 폭등 등 그 부작용을 우 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중국인들이 시드니, 멜버른 등에서 ‘묻지마 투자’에 나 서면서 이들 지역의 주택 가격은 지난 10년 새 2배 이 상으로 올랐다. 시드니의 주택 가격 중간값은 가구소득 중간값의 13배에 달할 정도다.
한 부동산 중개업자는 “중국인 투자자들이 원하는 것 은 중국 본토에서 자금을 외국으로 빼돌리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들의 자금 출처가 뇌물 등 불법적인 것 아 니냐는 의심도 지울 수 없다”고 말했다. 호주 정치권에서는 중국이 호주에서 경제적 영향력과 함께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원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 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인이나 중국 기관 이 호주 정당에 기부한 자금은 1천260만 호주달러(약 100억원)에 달해 전체 외국인 기부액의 80% 가까이를 차지했다. 이에 지난해 맬컴 턴불 총리가 중국이 호주 내정에 간 여하려 한다고 비난한 것을 시작으로, 호주 정치권에서 는 정치·사회·문화 부문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 를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호주 정부는 외국 정부 로비스트들의 활동을 제한하고 외국인의 정치자금 기부를 금지하는 내용의 입법을 추 진하고 있다. 호주 의회는 의원 사무실에서 인턴 활동 을 할 수 있는 자격을 호주 국민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SCMP는 “중국 부자들은 여전히 호주에 대한 ‘짝사랑’ 에 빠져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이제 호주와 중국의 가장 좋았던 시절은 지나간 것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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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한 채가 800억원?… 호주 사상 최고가 주택 거래 성사 SW업체 아틀라시안 CEO, 시드니 해변 최고급 저택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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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치 150억 달러(16조6천980억원 상당) 의 호주 소프트웨어 업체 아틀라시안 공동창 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캐논-브룩스 부 부가 시드니 항 해변 포인트파이퍼 최고급 주택 ‘페 어워터’를 사들였다고 CNN·호주 경제 전문 일간 파이낸셜리뷰 등이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지 부동산업계는 거래 가액이 1억 호주달러(803 억원 상당)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호주 부동산 거래 사상 최고 가액의 주택으로 기록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체인 도메인에 따르면 페어워터는 시드니 항 일대에서는 가장 큰 개인 주택이다. 이 주택은 페어팩스 미디어 창립자 워릭 페어팩스의 세번째 부인 메리 페어팩스 소유로 돼 있었다. 아틀라시안 대변인은 주택 구매는 사실이지만 거래가 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페어워터 구매에는 2주 정도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업계는 이런 초고가 주택 구매에 이 정도로 짧 은 시일이 걸린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포인트파이퍼는 호주 재벌 등 부유층들이 몰려 사는 곳이다. 대지 면적 3천388평의 페어워터는 호주 언론재벌 페 어팩스 미디어 가족들이 100년 이상 소유해 왔다. 캐논-브룩스 부부는 성명에서 “가족을 위해 페어워터
를 구매하게 돼 기쁘다”며 “아름다운 시드니 주택의 유산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논-브룩스는 64억 달러(7조1천212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261번째 부자다. 아틀라시안 공동창업자이면서 캐논-브룩스와 공동 CEO인 스콧 파쿠하르는 지난해 페어워터 가까운 곳 에 7천100만 호주달러(569억5천만원 상당)짜리 주 택을 구매했다. 이들은 2002년 소프트웨어 회사 아틀라시안을 차 렸다. 종업원은 모두 2천500명이며 2015년 나스닥에 상장 됐다. 시드니 주택 평균가격은 2008년 46만5천 호주달러(3 억7천312만원 상당)에서 지난 3월 현재 87만8천325 호주달러(7억 477만원 상당)로 2배 이상 뛰었다. 중국 등 외국인투자자의 구매와 저금리가 주택가격 급 등을 불러왔다는 게 부동산업계의 분석이다.
‘호주 집값 40% 폭락’ 적중률 낮은 5가지 이유 저금리·낮은 실업률·수요 지속 등 현실적으로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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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집값 폭락에 관한 다큐방송에 주택소유자 와 투자자의 불안감이 증폭된 가운데, 이 같은 부동산 시장 붕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근거가 제 시됐다. 지난 주 방영된 호주 채널9의 시사 프로그램 ‘60분’(60 Minutes)에서는 ‘집값 40% 대폭락’이라는 부제와 함 께 주택시장에 발생 가능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다루 었다. ‘60분’ 프로그램이 부동산계 비관론 예언자(doomsayer)들의 극단적 예측설을 논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킨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년 전 한 미국계 연구원은 호주 부동산 거품이 붕괴 해 집값이 30-50%까지 폭락할 거라고 경고했으나 붕 괴는 일어나지 않았다.
10년 전에는 호주의 유명한 경기비 관론자인 스티브 킨 경제학 교수가 향후 12개월 안에 주택가격이 최대 40% 하락할 것이라 예언했고 이를 바탕으로 시드니 자택을 팔았다. 그 러나 그의 예측은 빗나갔고 주택가 격은 10% 이상 폭등했다. 부동산정보업체 코어로직에 따르면 호주 8개 대도시 중 5곳의 주택가격 이 8월 한 달 동안 하락했고 부동산 시장 호황기에 주택을 매입한 일부 주택소유자와 투자자들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호주 언론사 뉴스코퍼레이션은 이들 경기비관 론자의 호주 주택 시장에 대한 예측은 한 번도 정확 한 적이 없었다며 이들이 말하는 40% 집값 폭락이 사 실 발생할 수 없다는 5가지 근거를 다음과 같이 제시 했다.
2. 낮은 실업률 직장을 잃어 주택담보 대출금을 갚을 수 없게 되는 상 황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현재 호주 실업률은 5.3%로 낮은 수준에 속하고, 경제학자들에 따르면 실업률이 조만간 급격히 상승할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3. 충분한 수요 주택시장이 과잉공급 상태에 빠져도 집값은 내려간다. 하지만 이는 호주 부동산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없다. 매년 25만 명 이상의 이민 인구가 호주로 유입되기 때문이다.
4. 타국과 다른 주택담보대출 호주에서는 주택담보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할 경우 주 택소유권이 은행으로 넘어가게 된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 은행이 모든 빚을 떠안게 되고 이는 과거 금융위 기 때 미국 주택가격 붕괴에 기름을 퍼부었다. 한편 경 기비관론자의 다수가 미국 출신이다.
1. 저금리
5. 대출 가능성
주택담보 대출자들이 은행권의 높은 이자율을 감당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집을 매각해야 할 때 집값은 하 락한다. 하지만 현재 호주 금리는 사상 최저치에 머물 러 있고 상황에 따른 호주중앙은행의 추가 인하 결정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필요 이상의 소득 증빙자료를 요구하는 등 최근 은행 의 주택담보대출 심사가 까다롭고 엄격해졌다. 그렇지 만 대출이 불가능한 건 아니다. 요청한 서류만 제대로 준비해가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오히려 양측에 득이 될 신중한 처세가 아닐까 싶다.
10월 7일 일요일 ‘일광절약시간(서머 타임)’ 시작 서 머 타임으로도 불리는 일광절약시간 (Daylight Saving Time)이 올해는 10월 7일 일요일에 시작된다. 매년 10월 첫째 주 일요일 새벽 2시를 3시로 조정함으로써 시작되는 호주의 일광절약시 간은 이듬해 4월 첫째 주 일요일 새벽 3시를 다시 2시로 조정하면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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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절약시간은 호주에서 NSW, ACT, 남부 호주, 빅토리아, 타즈매니아 다섯 개 주에서 실시된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기기와 컴퓨터는 자동으 로 시간이 조정되지만, 아날로그 시계의 경 우 수동으로 시간을 변경해 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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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공실률 ‘하락’… 임대료는 ‘상승’ 전국 하락세, 퍼스 4.6% 최고 “임대주에 유리… 내년 공급 부족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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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임대주택 공실률이 8월 전국적으로 하락
했다. 부동산 전문분석기관인 SQM 리서치(SQM Research)가 지 난 주 발표한 8월 한 달간 전 국 임대주택 공실률은 2.2% 로 7월 2.3%에 비해 소폭 하 락했다. 시드니의 공실률은 2.0%로 7 월과 같았고 멜번은 1.7%로 전월 대 비 0.2%포인트 감소했다. 호바트는 0.4%로 13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인 주 도는 다윈으로 0.4% 떨어진 2.5%를 기록하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 했다. 브리즈번도 0.2% 감소해 3.1%를 기 록했고 퍼스는 4.6%로 주도 중 공실 률이 가장 높았지만 역시 7월 4.9%보 다 하락했다. 시드니 공실율은 지난 겨울 비약적으 로 증가했으나 봄철이 시작되면서 회 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SQM 리서치의 루이스 크리스토퍼 대 표는 “현재 호주 임대시장은 임대주에 게 다소 유리한 국면으로 흘러가고 있 다”며 “당분간 공급과잉 조짐은 보이 지 않는다. 신축주택 공급은 2018년 초에 이미 최고조에 달했고 그 후 신 규 주택 건축허가가 감소 추세에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주택임대료는 작년 대비 소폭 상승하고 내년엔 시드니와 멜번 에서 임대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일어 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전국 주도의 주택 임대료는 9월 12일 기준 지난 한 달 동안 0.4% 상승해 단 독주택은 주당 평균 549달러, 유닛은 438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해 대비 주 택은 2.4%, 유닛은 1.9% 오른 가격이 다. 호바트는 역대 최저 공실률에 따라 사 상 최고 임대료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 달간 4.2%나 뛰었고 전년 대비 무 려 14.5% 급증했다. 반면, 퍼스는 계속되는 하락세를 벗 어나지 못했다. 단독주택은 한 달간 2.1%, 유닛은 1.5% 하락, 1년 새 각각 5.1%, 7.1% 떨어졌다. 퍼스 주택임대 료는 2013년 3월 최고치를 기록한 이 래 지금까지 무려 34% 폭락했다.
단기 집값 통계 맹신은 위험 호주 5개 통계 일치하지 않아, “소비자 혼동 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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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서도 주택 가격 통계가 주기 적으로 발표된다. 대략 5개의 다 른 경로를 통해 집값 시세가 집계된다. 통계국, 중개인 단체인 호주부동산협회, 에스큐엠 리서치, 도메인, 코어로직이 다. 5개 중 코어로직과 도메인은 거의 매 주 업데이트된 통계를 발표한다. 통계국 과 REIA, SQM 리서치는 주로 분기별/연 도별 통계를 발표한다. 이 통계는 중개인, 매입자, 매도인 등 부 동산업의 직접 관계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다. 이 통계를 토대로 등락의 의미, 매입여력 관계성, 시장 상황과 소비자에 대한 영향 등과 관련된 일종의 결론 또는 분석이 나 온다. 호주중앙은행의 금리통화정책에 서 집값은 주요 참고 변수다. 변화의 중 요성에 따라 언론도 당연히 보도를 한다. 문제는 5개의 통계가 일치하지않고 종종 다른 결과를 나타내는 점이다. 중개인들 과 소비자들에게 혼동과 오해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일 것이다. 한 예로 코어로직에 따르면 멜번 집값 은 1년 전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ABS와 SQM 리서치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두 통계는 1년 전보다 멜번 집값이 3% 높다 고 발표했다. 애들레이드를 보자. SQM은 집값이 약간 하락했다고 분석했지만 ABS와 코어로직 은 약간 올랐다고 분석했다. 호바트에 대한 지난 1년 집값 분석도 차 이를 나타냈다. 상승률에서 코어로직은 10.7%, ABS는 15.5%로 모두 10%를 넘
었지만 SQM은 단지 6.4% 상승에 그쳤 다. 15.5%와 6.4%의 차이는 무려 9.1% 다. SQM은 타즈마니아의 수도인 호바트만 상당히 올랐다고 분석했지만 통계국은 호바트 주택시장이 붐이었다고 분석했 다. 광산 붐과 연관이 큰 서호주 퍼스 주택 시장에 대해서 코어로직은 여전히 하락 세라고 분석했지만 SQM은 하락세는 끝 났고 다시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호주 수도인 켄버라도 2-3%에서 10.4% 의 상승률 격차를 나타냈다. 호주 8개 주도의 연평균 증감률과 관련, SQM은 2.6%, 코어로직은 2% 미만, ABS 은 거의 의미있는 변동이 없었다(1% 미 만)고 분석했다. 노던테로토리준주의 다윈과 브리즈번에 대해서는 코어로직, ABC, SQM이 대체 로 일치한다. 다윈은 4%의 가격 하락, 브 리즈번은 1-2% 상승으로 분석했다. 통계의 실상이 이럴진대 한 두 통계만을 토대로한 신문 헤드타이틀을 곧이곧대로 믿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소비자를 위한 메시지는 “미 디어가 주간/월간 또는 분기별로 발표된 집값 통계 기사를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 이지 말라는 것”이다. 이런 매체 통계를 토대로 중요한 재정적 결정을 하지 말라 는 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정 기간 통계보다 전반적 흐름을 읽는 것이 중요 하다.
예산 흑자 가능성.. 연립당 총선 호재 기대감 적자 2016/17년 332억 → 2017/18년 101억불 대폭 감축 전망 고용 및 기업 세수 증대에 복지 지출 대폭 억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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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호주 재무부는 2017-18 회계연도 예산적자 가 101억 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발표했다. 지난 5 월 예측은 182억 달러였고 2017년 5월 예산안에서는 291억 달러였었다. 예상을 뛰어 넘는 적자 감축은 고용 및 기업의 세수 증 가에 정부 지출, 특히 복지부문의 지출이 대폭 감축됐 기 때문이다. 지난 해 기업 이익과 고용 증가로 세수가 134억 달러 늘었고 지출은 69억 달러 감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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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프라이든버그 재무장관은 26일 기자회견에서 “예산 적자가 2016-17 년 332억 달러에서 1년 만에 1/3 수 준인 101억 달러로 줄 것이다. 이는 호주 GDP의 0.6%에 불과하다”고 하 면서도 올해 회계연도(2018-19년)에 예산 흑자 달성 가능성을 기대하지 않 았다. 그는 “호주 경제가 매우 좋은 모멘텀 을 가지면서 본격 성장 궤도에 올라섰 다. 예산 지출은 계속 엄격하게 관리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산 지출은 지 난 해 1.1% 증가에 그쳤다. 26일 기자회견에 동석한 마티아스 코만 예산장관은 “ 연립 정부 집권 기간 중 지출 증가는 단지 1.9%에 불 과했다. 향후 4년 동안 1.6%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 상했다. 경제학자들은 올 회계연도에 예산 흑자가 달성되면 정 부가 총선용 지출 캠페인을 확대하고 추가 세제 인하 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말콤 턴불
강제 퇴출로 인한 지지율 하락 국면에서 예산 흑자 조 기 달성 가능성은 ‘경제는 역시 자유당에게 맡겨야 한 다. 노동당이 집권하면 망칠 것’이라는 메시지를 유권 자들에게 줄 수 있어 스콧 모리슨 총리에게는 호재가 될 수 있다.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의 크리스 리차드슨 소장 은 “매우 짧은 기간 안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될 것인 데 이는 정치적으로 자유당에게 큰 플러스가 될 것”이 라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 해 순부채는 200억 달러 증가한 3420억 달 러로 GDP의 18.6%를 점유했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가장 높은 비율인데 향후 4년 동 안 하락할 것으로 재무부는 예상했다. 가계 부채의 대 부분은 많은 액수의 모기지 때문이다. 26일 재무부 발표 후, 크리스 보윈 야당 재무담당의원 은 “집값(모기지) 폭등으로 인해 순채무가 연립 정부 집권 기간 중 두 배나 급등했다. 개선된 예산 결과는 의료비와 교육비 인하로 반영되어 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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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vs 아파트 손실 매각 격차 ‘심화’ 아파트 손실 매각률… 다윈 71.1% 최고, 호바트 2.9% 최저 격차 주요인, 아파트 공급과잉•투자비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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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단독주택과 아파트 간의 손실 매각 비율 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관련 통계 전 문기관 코어로직이 발표한 6월 분기 손익 (Pain and Gain) 보 고서에 따르면 호주 에서 매각된 전체 아 파트의 14.8%, 단독 주택 8.5%가 매입가 대비 손실을 기록했다. 전국적으로 아파트 손실 매각 비율이 단독주택보다 높았다. 아파트 재판매 손실은 다윈이 71.1%( 주택 35.9%)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퍼스 47.8%(27.2%), 브리즈번 29.2%(4.1%), 애들레이드 13.4%(7.8%), 멜번 11.8%(1.3%), 시드니 3.5%(3.0%), 호바트 2.9%(2.5%) 순이었다. 다윈 아파트 가격은 2010년 5월 최고가를 경신한 이래 8년간 44% 급락해 2005년 2월 수준으로 떨 어졌다. 퍼스는 2013년 7월 정점을 찍은 후 현재 12년 전 수준으로 후퇴했다. 브리즈번 아파트값 은 10년 전 최고를 기록한 이래 10.8% 하락했다. 반면 호바트 부동산 시장은 가장 낮은 매각 손실률을 기록하며 연일 훈풍이 불고 있다. 아파트 시 장은 최근 수년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불과 5년 전만 해도 아파트 손실 매각률은 25% 에 달했다. 시드니 아파트 시장은 공급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5%의 손실률을 기록했다. 시세는 작 년 11월 정점을 찍은 이후 2.6% 하락했으나 5년 전 대비 43%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어로직 RP 데이터의 팀 로리스 연구원장은 아파트 재판매 손실률이 단독주택보다 높은 요인으 로 세 가지를 지적했다. 우선, 아파트는 투자용 비율 이 높다. 아파트의 68%가 투 자자 소유인 반면 단독주택은 22%에 불과하다. 투자용 부동 산은 미래자본이득에 대한 손 실 공제 혜택 등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손 실 매각 경향이 높다. 또한, 아파트 시장은 공급과 잉에 취약하다. 이는 브리즈 번과 멜번에서 증명됐다. 지 난 2분기 동안 매각된 브리즈 번 수도권 아파트 32%와 멜번 아파트 22%가 손해를 봤다. 단독주택 재판매 손실률이 아 파트보다 낮은 데에는 택지 가 격도 상당한 작용을 한다. 주 택가격 하락세에도 택지 시세 는 상승세 또는 안정세에 있어 장기적으로 볼 때 아파트보다 단독주택에서 오는 자본이익 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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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SNS 개인정보 수집… 130만 달러 지출 정보업체 ‘그닙’과 거래.. “긴급상황 시 대처용으로 수집한 것” 전문가들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셜미디어 이용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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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국방부가 소셜미디어에서 일 반 시민의 개인정보를 수집했다 는 폭로가 나왔다. 국방부가 트위터 소유의 정보분석업체 그닙(Gnip)에 130만 달러를 지급하고 일반인들의 개인정보를 공급받았다고 호주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라프가 지난 주 단독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그닙은 트위터와 페이스 북, 인스타그램과 같은 각종 소셜미디 어의 이용자 정보(성명, 나이, 거주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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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를 2014년부터 국방부에 제공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국방부가 SNS 온라인 활동을 추적해 개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국방부 대변인은 ‘자연재해와 같은 긴급 상황 시 빠른 대처를 위한 정보 보완용’ 으로 정보분석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라 고 해명했다. 대변인은 또 "그닙은 방대한 규모의 공 개데이터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추출해 주고 긴급한 위기상황을 빠르게 파악하
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며 “모든 정보는 개인정보 보호법 (Privacy Act) 및 관련 법률에 따라 철 저히 취급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빈스 미첼 시드니 경영대 교수는 이에 대해 “개인정보가 ‘유용’하게 사용 될 수도 있겠지만 국방부는 정당한 사유 없이 정보가 불법으로 이용되지 않도록 어떤 장치를 설치해놨는지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어디에 어떻 게 사용되는지에 대한 무지와 이를 막을 수 없는 무능력을 보여준다”면서 “현대 의 지식정보시장의 어두운 면을 반영하 는 단적인 예”라고 지적했다. 국제사이버정책센터(International Cyber Policy Centre)의 퍼거스 핸슨
대표는 “테러 용의자 를 감시하는 데 사용됐 을 수 있다”면서 “하지 만 한편으로는 세상에 알려지길 원치 않는 내 용은 SNS에 절대 게시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일 깨워주는 사례”라고 말 했다. 호주통신소비자활동네트워크의 테레사 코빈 대표는 또 “무료 소셜미디어 플랫 폼상에서 개인이 ‘상품’으로 팔리고 있 다. 소비자들의 현명한 소셜미디어 이 용이 중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국방부는 그닙 외 또 다른 소셜 미디어 분석업체인 데이터시프트(DataSift)에도 개인정보 제공 대가로 83 만9207달러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6년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 위터 정보에 ‘특별 접근’(special access)을 제공한 시카고 업체 지오피디 아(Geofeedia)에 10만5052달러를 지출 했으나 미국 경찰 당국이 대규모 시위 참가자를 감시, 추적하는 데 지오피디 아를 사용한 것이 밝혀지자 서비스 이용 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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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학생 3명 중 2명 시험스트레스 ‘극심’ 작년 51.2%→65.1% 증가 / 스트레스 주요 요인… ‘미래’ ‘취업’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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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아이들의 시험스트레스가 그 어느 때보 다도 심각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 트레스의 최대 요인이 이례적으로 부모나 학교가 아닌 ‘취업’에 대한 걱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정신건강서비스 리치아웃(ReachOut)이 14-25세 청소년 및 대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벌 인 설문조사 결과 ‘시험이 걱정된다’라고 응답한 학 생이 지난해 51.2%에서 올해 65.1%로 증가했다. 스트레스 수준이 ‘높음’ 또는 ‘매우 높음’이라 답한 응답자는 34.5%로 작년 대비 15% 급증했다. 스트 레스 요인에 대해서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42.8%, ‘취업에 대한 걱정’이 38.2%였다. 특히 취업에 대한 걱정은 지난해 29.6%에서 10% 상승했다. 기존에 시험 압박에 대한 영향력이 컸던 부모와 학 교, 대학 등과 같은 요인에 대한 걱정은 다소 감소 했다. 또한 올해 전문의료 및 정신과 치료를 받은 학생 은 30.5%로 작년 15.5%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고, 도움을 받기 위해 온라인을 검색해봤다는 학생은 13.6%로 작년 5.2%보다 무려 3배나 급증했다. 리치아웃의 애슐리 데 실바 대표는 이번 연구결과 에 대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는 아이들의 시험스트레스를 완화할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에는 볼 수 없었던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며 "시험스트레스를 받는 학 생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주위의 도움이다. 최대한
일찍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키즈 무료 상담서비스(Kids Helpline) 1800 551 800
시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 1. 자신의 미래를 향한 길이 오직 한 길뿐이 아 님을 기억한다. 미래는 선택과 시도, 실패의 연속이고 이 과정을 극복해야 비로소 성장 할 수 있다. 2. 불확실한 미래가 두려울 땐,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어떤 인생을 꿈꾸는지 되물어본다. 3.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스스 로 결정 가능한 것에 집중한다. 관심 분야 를 공부하는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거나 TAFE 또는 대학 오픈데이에 참석해보는 것 도 좋다. 4. 자기 자신을 칭찬해라. 어떤 진로를 선택하 든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이 충분히 훌 륭하다는 것을 기억하도록 한다. 5. 시험이 다가올 때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짧으나마 시간을 투자하자. 꼭 거창하지 않 아도 된다. 친구와 수다를 떤다거나 좋아하 는 운동하기, 공부하면서 음악듣기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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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원 간병인에 대한 판결, 무죄선고 “가혹하긴 하지만 폭행 아니다”
최
근 요양원에 있는 92세 어머니에 대한 직원의 폭행혐의로 기소된 요양원 간병인에 대해 법원이 무죄판결 을 내렸다. 에드 로빈스는 퍼스의 모리슨 로지 (Morrison Lodge) 노인 요양원에 있는 92 세의 어머니 진 로빈스에게서 타박 상과 찢어진 피부를 반견하고 어머니 방 에 작은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하기로 작
차
정했다. 그가 3주 동안 찍은 영상에 는 충격적인 장면들이 담 겨있었다. 20분 넘게 할머니는 바닥 에 누워 도움을 청한다. 하 지만 방에 들어선 간병인은 할머니의 머리와 어깨를 반 복적으로 눌러 침대 누워있 도록 만들며 또 다른 경우 에는 할머니가 울부짖을 때 간병인들이 베개를 그녀의 얼굴 위에 올려놓는 것 을 볼 수 있었다. 아들 에드는 "엄마는 고통스러워했고 분 명히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손을 들어 간병인을 때릴려고 하거나 그들이 호이 스트 리프트(hoist lift)를 사용, 들어올 리려할 때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며 두려 워했다”고 말했다.
결국 에드는 비디오를 퍼스 경찰에 넘겼 고 2 명의 간병인은 12건의 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다. 하지만 이 사건을 담당한 그레고리 스미 스 치안 판사는 간병인의 모든 혐의에 대하여 무죄를 선고했다. 스미스 치안 판사는 “두 세살 짜리 어린 이를 자동차 좌석에 앉히고 안전 벨트를 착용해주려고 할 때 그 아이가 순응한다 면 별 힘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가 저항한다면 무리해선 안되지만 어느 정 도의 힘이 필요하다. 더 나아가 아이가 짜증을 내면서 완강히 저항한다면 많은 힘을 사용해서라도 안전 벨트를 착용해 주어야 한다”면서 “사람들은 아마도 간 호인 중 한 명은 더 부드럽게 할머니 를 다루었어야 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 다. 하지만 내 판단으로는 그 정도 물리 적 힘을 사용한 것을 두고 유죄 판결을
내리는 데는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한편, ABC 포코너스 프로그램에서 노인 요양원 간병인 탄야 보쉬 는 “만약 치매 에 걸린 사람이 간병인들이 샤워를 시 키기 위해 옷을 벗기고 있다는 것을 이 해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거칠게 저항하 고 싸울 것이고, 결국 그들의 옷은 찢어 질 수 밖에 없다. 우리는 간병인 자격 을 얻기 위해 최소 6 주간의 교육을 받 는다. 간병인으로 일하는 데는 적합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94세인 로빈스 여사는 여전히 비 디오 카메라와 함께 모리슨 로지 요양원 에 살고 있다. 에드는 "나는 많은 호주인들이 노인 요 양원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모든 방 에 카메라가 꼭 있어야 한다"라고 주장 했다.
원내이션당 말콤 로버츠 "이민자 유입량, 절반 이상 감축하라"
기 연방총선 상원 후보인 원내이션당의 말콤 로 버츠 씨가 호주가 연간 받아들이는 기술 이민자 과 그 가족 수를 7만 명으로 급격히 감축할 것을 촉구 하고 있다. 현재 호주의 연간 이민 쿼터는 2011년 이래 190,000명 으로 설정돼 있지만 현 자유당연립 정부 하에서 지난 2017/18 회계연도의 이민자 유입수는 10년래 최저치 를 기록, 단 163,000명에 그쳤다. 내년 연방총선에서 연방 상원의원의 절반이 선출되는 가운데 말콤 로버츠 씨가 원내이션당의 전통 텃밭인 퀸 즐랜드주 상원 후보로 나선다. 로버츠 씨는 작년 이중국적 보유 사실이 드러난 후 연 방 대법원이 헌법 제 44조를 위반 한 것으로 판결함에 따라 올해 초 의원직이 박탈된 바 있다.
원내이션당은 반이민 정책을 고수하는 호주의 대표적 보수정당이다. 하지만 백 호주의로의 잠재적 회기를 꾀하기 위해 이민선별정책에 대한 국민투표를 제안 한 케터스 오스트레일리아당(Katter’s Australia Party)의 후보와 치열한 경합 이 예상된다. 한 때 원내이션당의 서열 2위였던 로버 츠 씨는 이민 쿼터를 축소해야 한다고 촉 구하는 유일한 유명 정치인은 아니다. 토 니 애봇 전 연방총리 역시 턴불 전 정부 하에서 이민쿼터 축소를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데이비드 콜먼 연방 이민장관은 최근 SBS 뉴 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에 이민자를 유치하기 위한 새
로운 비자를 시사했으나 연간 이민쿼터에 대한 변화에 는 어떤 힌트도 내비치지 않았다.
연방야당, 새 GST 분배방안에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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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야당의 크리스 보웬 예비 재무 장관은 "새로이 제안된 GST 분배 방식이 모든 주에 더큰 이득을 안겨줄 수 있는 보장이 없다"며 반발했다. 연방야당인 노동당이 서부호주주의 GST 환급액이 달러당 최소 75센트로 유 지되도록 하기 위한 GST 분배방식 개정 안을 비판했다. 빌 쇼튼 연방야당 당수는 지난 8월 GST 분배방식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정부와 같은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제안된 법안 초안을 받아 본 후 노동당의 크리스 보웬 예비 재무장관은 개정안이 사정이 나빠지는 주가 없도록 보장하지 못하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나 타냈다. 보웬 의원은 “개정안을 검토하는 중”이 라면서 “모든 주가 혜택을 보게 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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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보장이 결여된 이유를 물을 것”이 라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새로운 GST 분배방식은 모 든 정부에 전반적으로 이득이 될 것이라 고 주장한다.
스콧 모리슨 연방총리는 2주 안에 의회 가 개회하면 해당 개정안의 법제화를 추 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노동당이 해당 법안을 지지해야 한다. 노동당은 새로운 GST
분배방식의 법제화에 정부와 같은 입장 이다”라고 강조했다. 각 주 및 테리토리 재무장관들은 이번 주 후반 개정안 초안에 대해 논의할 예 정이다. 광산 호황기 시절의 GST 분배방식이 현 재까지 적용됨에 따라 서부호주주의 몫 이 최저 수준인 달러당29.99센트 수준 으로 떨어지면서 형평성 논란과 제도 정 비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이후 달러당 34센트로 소폭 인상됐고 정 부는 서부호주주에 14억 달러를 추가 지 원했다. 자유당이 정권을 차지하고 있는 NSW주 와 타스마니아주 주정부는 더 이롭다고 판단될 경우 GST 분배방식 개정을 지원 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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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 호주뉴스
시드니 제2국제공항 첫삽… 2026년 1터미널 개항 예정
시
드니 서부 지역 배저리스크 릭에 들어설 제2 국제공항 착공식이 지난 24일 거행됐다. 스코트 모리슨 연방총리를 비롯한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드니 제2 국제공항 건설을 향한 첫삽이 들어짐에 따라 시드니 서부 지역의 급변모에 대한 기대감이 한 층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시드니 제2 공항 부지의 타당 성 여부를 놓고 반세기 이상 지속 돼 온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 마침 내 낙후된 시드니 킹스포드 스미스 를 대체할 초대형 국제공항이 들어 서게 되면 시드니 동부 진입로의 만성적 교통난도 해소될 것으로 기 대된다. 착공식에 참석한 스코트 모리슨 연 방총리는 “시드니 하버 브리지 건설 이후 최대규모의 토목 공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저리스크릭 시드니 제2 국제공항 건설은 1단계로 2026년까지 에어버스 A380 기종이 착륙할 수 있는 3 천700m 길이의 활주로 1개와 관련 시설을 준공, 연간 1천만명의 여객 수용 능력을 갖출 계획이다. 이어 2050년까지 활주로 1개를 추가해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을 3천700만명으로 늘릴 방침이다. 총50억 달러가 투입될 이번 시드니 제2공항의 1단계 건설 기간 동안에만 1만1천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 으로 기대되며, 2026년 1단계 완공 이후 5년 동안 2만 8천명이 공항에 취업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63년까지 배저리스 크릭 공항의 이용객 수는 런던의 히드로 공항 이용 이용객 수를 넘어서게 될 것 으로 전망된다. 연방 도시부/인프라스트럭처 부 장관 알란 터지 의원 은 “시드니 제2국제공항은 개항 첫 날부터 주요 국제 항공과 저가항공 모두의 국제선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드니 제2공항, 24시간 운영
그는 또 “시드니 제2 국제공항은 국제선 여객기가 이 착륙하는 공항 역할 뿐만아니라 새로운 전철선과 신 도로가 연결되는 항로, 육로, 철로의 요충지가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배저리스크릭 공항은 시드니 제1 국제공항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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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통금 없이 24시간 운영체계가 된다. 뿐만 아니 라 시간 당 여객기 80편 운영 제한 조치도 적용되지 않 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연방정부는 공항 소음 방지 및 인근 지역 주 민들에 대한 피해보상 비용으로 7천500만 달러를 책 정해둔 상태다. 지난 2016년 자유당 연립정부의 말콤 턴불 당시 연 방총리는 베저리스크릭 개발 계획(Badgerys Creek plan)을 최종 승인하고 시드니 제 2 국제공항 건설 프 로젝트의 첫 단추를 꿴 바 있다. 턴불 전 연방총리는 당시 "시드니에 새로운 국제공항 이 필요하다는 것은 현재 시드니 국제공항의 이용객 폭증과 더불어 누구나 공감하는 사안”이라며 “이번 계 획으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생기고 시드니 경제를 활 성화할 것"이라며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시 연방정부는 “신공항은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공 항 주변에 철로와 터미널 및 기타 개발이 함께 진행될 계획”이라는 점에도 방점을 두면서 제2공항 일대의 명 품 신도시 탄생을 예고했다.
배저리스크릭 인근 명품 신도시 탄생 예고 실제로 말콤 턴불 전 연방총리는 “시드니 제2의 국제 공항이 들어설 배저리스 크릭 인근에 한국 인천공항 의 성공 사례를 본받은 명품 신도시가 개발될 것”이라 고 밝힌 바 바 있다. 당시 국내외의 대형 개발 기업체 대표들과 만난 자리
에서 이처럼 강조한 턴불 당시 연방총리는 “배저리스 크릭의 신도시 개발을 위해 연방정부 차원에서 수십 억 달러의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는 점도 공표했다. 실제로 연방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시드니 제2공항 프로젝트는 배저리스크릭 일대의 세계적 신도시로 개 발과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고, 공항 주변 신도시에 백 만명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 다. 배저리스 크릭 인근의 신도시는 제2국제 공항 주변 1 만 헥타르의 녹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한편 신도시 건설을 위한 교통, 보건, 교육 분야 등의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각 정부는 총 200억 달러 를 지원할 방침이며 이 가운데 연방 정부가 53억 달러 를 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현재 신도시 건설사업의 최우선 과제로 세인트 메리에서 배저리스크릭을 잇는 수도권 전철 연장 공사 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 NSW 주총리도 “공항의 개통 에 맞춰 시드니 광역권 전철 노선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전철뿐만 아니라 도로 확 충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레지 클리안 주총리는 특히 신도시 인근에 항공 연 구소와 기술 대학, 그리고 코스트코나 아마존의 대형 물류 창고를 유치하고 친환경적인 최선의 주거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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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NEWS | 한국뉴스
또 뚫린 페북 “누가, 왜 공격했나 확인중”… 방통위, 조사 나서 5천만명 개인정보 유출 위험, 추가 4천만명도 강제 로그아웃 ‘내 프로필 미리보기’ 기능 해킹 / 3월에도 개인정보 유출 드러나 전문가들 “비밀번호 교체 필요” 휴대전화 이용 2단계 인증법 권장
세
계적으로 23억명, 한국에서만 1800만명이 사 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이 사이버 공격을 당해, 이용자 5천만명의 계정이 개인정보 유 출 위험에 놓였다. 페이스북은 지난 9월25일(현지시 각) 이런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보완하고, 28일 이를 누리집에 공지했다. 페이스북은 “누가, 왜 이런 공격 을 했는지, 어떤 정보가 얼마나 유출됐는지 등을 확인 하는 과정”이라고 밝혔고, 방송통신위원회는 페이스 북을 상대로 사고 경위 파악에 나섰다. 1일 페이스북의 공지사항과 페이스북코리아의 설명을 종합하면, 보안 취약점이 발생한 곳은 ‘내 프로필 미리 보기’ 기능이다. 나와 친구가 아닌 사람이 내 타임라인 을 볼 때 어떻게 보이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으 로, 해커는 이 기능의 취약점을 활용해 사용한 적이 있 는 5천만명 계정의 ‘액세스 토큰’을 탈취했다. 액세스 토큰은 사용자가 접속할 때마다 비밀번호를 입력하지 않아도 계속 로그인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종의 ‘디지 털 키’로,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해 다른 앱에 로그인하 는 ‘소셜 로그인’에도 일부 사용된다. 로그아웃하면 이
키는 초기화된다. 페이스북은 “해커 는 이 액세스 토큰을 통해 다른 사용 자 계정에 로그인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또다른 사용자들의 추가 액세스 토큰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인정보 유출의 시작 시점은 멀리 잡으면 지난 해 7월부터다. 페이스북은 당시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개편했는데, 이때 액세스 탈취가 가능한 버그가 발생 했다고 페이스북은 판단하고 있다. 페이스북코리아 관 계자는 “해커들이 탈취한 액세스 토큰으로 무엇을 했 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로그기록을 분석중”이라며 “아 직까지는 다른 앱에까지 침입을 시도한 흔적은 발견되 지 않았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지난 3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라는 데이터 분석 회사를 통해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 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운동에 사용된 사실이 밝혀져 한바탕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우리나라 방통위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즉각 페이스북에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 여부 및 유출 경위에 대해 설명을 요청 했다. 방통위는 “유출 사실이 확인되면, 정보통신망법 에 따라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직접 위험에 노출된 5천만명과 지난해 7
월 이후 ‘미리 보기’ 검색 대 상이 된 4천 만명의 액세스 토큰을 재설정 했다고 밝혔 다. 페이스북 코리아 관계자 는 “탈취된 액 세스 토큰을 전면 무효화하 고, 탈취됐을 가능성이 있는 사용자 계정을 모두 로그아웃 시켰기 때문에 이용자들이 당장 취할 조처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원인과 피해 규모가 정확히 밝 혀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비밀번호 교체 등의 조처를 취하는 것 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특히 지난 28일 페이 스북의 보안 강화 조처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계정이 ‘ 로그아웃을 당한’ 이용자라면 특히 그렇다. 비밀번호 교체 뒤에는 로그인된 피시(PC)·스마트 폰·태블릿 등 모든 정보기기에서 로그아웃을 하고 재 로그인하는 게 좋다. 휴대전화 인증 등 2단계 인증 기 능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새 로운 기기에서 페이스북에 로그인할 때 등록된 휴대 전화 번호로 문자를 발송해 2단계 인증을 거친다. 알 수 없는 곳에서 로그인했을 때 알려주는 ‘확인되지 않 은 로그인에 대해 알림 받기’ 기능도 설정해두면 유용 하다.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로그인하고 자신의 정 보를 공유하도록 돼 있는 앱·누리집들의 목록을 점 검해 필요없는 것은 삭제하고 언제, 어디서, 어떤 기 기를 통해 로그인했는지 자체적으로 살펴봐 자신이 하 지 않은 기록이 있을 때는 반드시 비밀번호를 교체할 것”도 권했다.
심상정 “고위공무원 639명 중 33%가 강남 3구에 주택 보유” 청 와대와 정부 부처 등의 고위공무원 3명 중 1명 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주택을 보 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2일 청와대와 행정부처 1급 공무원 이상 및 관할기관 부 서장 등 총 639명의 재산변동 관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의 33%인 210명이 강남 3구에 주택을 보 유하고 있었다.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 국은행 등 부동산 관련 정책기관과 금융위원회, 공정 거래위원회, 대검찰청, 국세청 등 사정기관 고위공무 원 159명만 놓고 보면 강남 3구에 주택 보유 비율은 46%(73명)로 올라갔다. 부동산 관련 세제·금리·공 금 등을 결정하는 정책 집행기관 중 기재부가 54%(13 명 중 7명)으로 강남 3구 주택 보유비율이 가장 높았 고, 한은 50%(8명 중 4명), 국토부 34%(29명 중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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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었다. 사정 기능이 있는 기관 중에는 국세청 이 80%(5명 중 4명), 공정위 75%(4명 중 3명), 금 융위 69%(13명 중 9명), 대검 60%(35명 중 21명) 순으로 많았다. 청와대는 29%(52명 중 15명)였다. 이들을 제외 한 다른 정부기관 고위공무원의 강남 3구 주택 보 유비율은 29%(480명 중 127명)였다. 강남 3구 주 택 보유와 관계없이 전국에 주택을 두 채 이상 가 진 고위공무원은 전체 639명 중 298명으로 47% 에 달했다. 2주택자 비율은 공정위 75%(4명 중 3 명), 금융위 62%(13명 중 8명), 국세청 60%(5명 중 3명), 국토부 55%(29명 중 16명) 순으로 높았다. 다만 이는 올해 3월 29일 관보를 분석한 것으로, 4월 까지 2주택을 매매하라는 정부 정책에 따라 이후 현황 은 달라졌을 수 있다고 심 의원 측은 설명했다. 심 의
원은 "부동산 관련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고위공 직자들이 집값 폭등으로 먼저 이익을 보는 구조"라며 " 이러니 정부가 아무리 부동산 대책을 발표해도 신뢰가 가지 않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T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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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유은혜 부총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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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인 대통령이 2일 국회 인사청 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최종불발 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 유 후보자를 공식 임명한다. 문 대통령 이 유 부총리를 지난 8월30일 후보자로 지명한지 33일 만이다. 문 대통령은 유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 고서가 국회에서 1차로 불발된 다음날 인 9월28일, 사흘간의 말미를 둔 10월1 일까지 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국회 에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보고서 채택 은 불발됐고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 가 대통령의 보고서 재송부 요청에 응하 지 않았을 땐 국무위원(장관)의 경우, 대 통령 임명이 가능하다.
전날(1일) 국회 교육위원 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청 문보고서 채택을 위한 최 종논의를 진행하려 했지 만 두 번의 정회 끝에 처 리시한인 자정을 넘겨 청 문보고서 채택의 건이 논 의되지도 못한 채 자동 산 회됐다. 이로써 국회의원 출신이 라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한다는 '의원 불패신화'가 현 정부 들어 다시 한 번 깨지게 됐다. 이번 정부에서 의원 불패신화가 깨지게 된 최초의 경우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 부 장관 때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 출 신인 홍 장관의 청문보고서는 국회에서 끝내 재송부 되지 않았다. 유 부총리는 현 정부 들어 현직의원으로서는 처음으 로 의원 불패신화를 깨게 됐다. 홍 장관 은 전직의원 신분일 때 장관 후보자에 지명됐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지금까지 홍 장관을 포함, 강경화 외교부·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없이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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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강한' 태풍 콩레이 7일 제주도 부근 접근
25호 태풍 '콩레이'가 이 동방향을 한국 쪽으로 틀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7 일 이후로 한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 전망이다. 지난달 29일 오후 3시 괌 서남서 쪽 약 250㎞ 부근 해상에서 발생 한 태풍 콩레이는 2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 쪽 약 1080㎞ 부근 해상에서 서 북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콩레이의 중심 부근 최대풍속 은 초속 51m(시속 184㎞), 강풍반경은 400㎞다. 중심기압은 925hPa(헥토파스 칼)로 하루 사이에 매우 강한 중형급 태 풍으로 규모가 커졌다. 이동속도도 시속 20㎞로 상당히 빨라졌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해수면 온도와 해안 온도가 높은 쪽으로 이동하 면서 발달했다"고 설명했다. 콩레이의 예상 이동경로는 이날 오전 3 시까지 중국 쪽을 향하고 있었지만 9시 이후 한국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으로 바뀌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콩레이는 7 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 남쪽 약 10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전망이다. 이대로라면 우리나라도 태풍의 영향권 에 들게 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인근까지 접근하는 것은 확실해졌다. 태
풍의 강풍 반경이 넓기 때문에 제주도 와 남부지방까지 강풍과 호우 영향을 받 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 는 북상 정도에 따라 충청도 등 중부지 방 일부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고 전했다. 다만 콩레이가 우리나라에 상륙할 지 여 부는 아직까지는 유동적이다. 국가태풍 센터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모델이 자주 바뀌고 있어 앞으로도 변동성이 커 단정 적으로 말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며 며칠 더 경로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 했다. 콩레이에 앞서 올해 발생한 24개 의 태풍 중 우리나라에 상륙한 것은 제 19호 태풍 '솔릭'이 유일하다. 콩레이는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의 이 름에서 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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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전엔 업무추진비 24시간 썼다는 건가?" 김성태 당황
홍
영표 더불어민 주당 원내대표 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일 JTBC 뉴스룸 긴급토론에서 맞붙었다. 최근 여야 의 정쟁을 격화시킨 심재철 한국당 의원 의 '청와대 업무추진 비 내역 공개 논란'과 유은혜 교육부장관 후 보자의 인사청문보고 서 채택 불발 등을 놓 고 맞붙었다. 먼저 청와대의 업무추 진비 사용 내역을 놓고 홍 원내대표는 "업무추진비(결 제 카드)를 '클린카드'라고 부른다. 클린카드로 불법 업 소 등 허용하지 않은 업소에서 가면 결제 자체가 안된 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클린카드 사용 시간을 꼬집었다. 그는 "어느 공무원이든 이 클린카드를 가지고 밤 11시 이후 나, 또 주말 휴일 때 이 카드를 사용한다는 그 자체가 상상도 못할 일"이라며 "그런데 청와대는 특수한 신분 을 이용해서 밤 11시 이후에도 이 클린카드를 가지고 사용해도 아무 문제도 없다는 그 인식 자체가 문제"라 고 맞섰다. 홍 원내대표는 "청와대는 24시간, 365일 일하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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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예를 들어 (청와대) 국정상황실은 24시간 가동돼 야 하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이에 김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의 '저녁이 있는 삶' 원 칙을 거론하며 청와대는 이제 전과 달리 24시간 일하 는 조직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김 원내대표는 "문 대 통령께서는 주말 휴일이 있는 저녁이 있는 삶, 주 52 시간 법정근로시간 준수하겠다면서 자신부터 저녁에 일찍 퇴근하는 그런 모습도 보여줬다"며 "전에 같으면 청와대가 정말 24시간, 또 토요일, 일요일도 없이 그 렇게 일했다. 그렇지만 지금 청와대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전 청와대는 24시간 일했다"는 김 원내대표의 말에
손석희 앵커는 "그러니까 전에는 썼다는 말씀입니까?" 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 원내대표는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어, 그, 아니, 전에 거기 봐요"라고 말한 뒤 홍 원내대표에게 "지금 홍 (원내)대표가 평창동계올림픽 에, 그건 경호원이 군이나 경찰, 고생한 사람들 데리고 사우나했다는 건데, 이 클린카드 자체를 가지고는 아 예 사우나는 못 가게 돼있다"면서 "대한민국 어느 공무 원이든 클린카드를 가지고 사우나에 간다는 이 자체가 상상을 못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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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총리 "가짜뉴스는 민주주의 교란범…더는 묵과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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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연 국무총리는 2일 최근 유튜 브, SNS 등 온라인에서 급속히 번지는 '가짜뉴스'를 단호히 대처하겠단 뜻을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개인의 사생활이나
민감한 정책현안은 물론 남북관계를 포 함한 국가안보나 국가원수와 관련한 턱 없는 가짜뉴스까지 나돈다"며 이렇게 말 했다. 이 총리는 "가짜뉴스는 표현의 자유 뒤 에 숨은 사회의 공적이다. 가짜뉴스는 개인의 인격을 침해하고 사회의 불신과 혼란을 야기하는 공동체 파괴범"이라며 "개인의 의사와 사회여론의 형성을 왜곡 하고, 나와 다른 계층이나 집단에 대한 증오를 야기해 사회통합을 흔들고 국론 을 분열시키는 민주주의 교란범"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총리는 "그동안 정부와 민간이 가짜뉴스를 없애려고 노력해왔으나 노 력은 미흡했고 사태는 더욱 악화됐다"며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또 "기존의 태세로는 통제하 기에 부족하다"면서 "검찰과 경찰은 유 관기관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해서 가짜 뉴스를 신속히 수사하고 불법은 엄정히 처벌하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특히 "악의적 의도로 가짜뉴스를 만든 사람, 계획적 조직적으로 가짜뉴스를 유 포하는 사람은 의법처리해야 마땅하다" 며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련부처는 가짜 뉴스의 통로로 작용하는 매체에 대해 필 요하고도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옳다"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각 부처는 소관업무에 관한 가짜뉴스가 발견되는 즉시 국민에게 정 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의 혼란을 막고
위법한 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수사를 요 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단속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방통위 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관계부처는 온라인 정보의 생산, 유통, 소비 등의 단 계별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고해 달 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 의 법적 기술적 규제 움직임을 참고해서 입법조치가 조속히 완료되도록 국회와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국민도 성숙한 시민의식과 냉철한 판단으로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말고 배척해 가짜뉴스가 발붙이지 못하 는 사회를 만들도록 함께해 주길 바란 다"고 호소했다.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 구속영장…회삿돈으로 별장 지은 혐의 경 찰이 회삿돈 200여억원을 횡령해 개인 별장을 지은 혐 의로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 혔다. 이 부회장은 2008년부터 2014년까 지 경기도 양평 오리온그룹 연수원 옆 부지에 회삿돈 200여억원을 들 여 개인 별장을 지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 찰청 특수수사과는 앞서 이 부회장 의 남편인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소환 조사 등을 했지만, 수사 과정에서 이 부 회장이 별장 건축을 주도했다는 진 술과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 졌다. 하지만 오리온그룹 쪽은 ‘해 당 건물은 별장이 아닌 연수원 목적
으로 지어졌다’며 혐의 사실을 부인 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오리온그룹 의 창업주인 이양구 회장의 차녀로 ‘오너가’의 일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담 회 장 등) 관련자들의 혐의를 검토해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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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저격수’ 노승일, 광주서 식당 열어 K스포츠재단서 징계 후 사직 “광주서 유소년 FC 활성화 힘보태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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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고발자인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광주 에서 식당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노씨의 지인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씨가 오는 6일 광주 광산구 하남동에서 작 은 고깃집을 개업한다고 알렸다. 이들은 식당 사진과 노씨가 2016년 말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국정조사특위에서 발언하는 모습 등을 지난달 29∼30일 SNS에 올렸다. SNS 게시 사진에는 노씨와 지인들이 식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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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함께 식사하는 모습도 담겼다. 내부고발을 했던 K스포츠재단으로부터 징계 를 받고 직장을 그만둔 노씨는 이후 경제활동 을 거의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에서 식당을 열게 된 이유도 노씨 아내 의 친인척들이 광주에 거주하고 있는것이 계 기가 됐다. 노씨는 광주 외곽의 한 빈집을 손수 고쳐 터 를 잡았다. 노씨는 국정농단 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정유 라의 독일 정착을 계획한 최순실의 행적과 K 스포츠재단에서 대통령 순방 문화공연을 준 비했던 일 등을 녹취 파일과 함께 구체적으 로 공개했다. 검찰 조사와 청문회 진술 이후 자신이 미행당 하는 정황을 포착해 신변의 위협을 느꼈다고 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현재 사단법인 대한청소년체육회 이사 장으로 활동하며 비인기 종목 청소년들을 위 한 지원활동도 하고 있다. 노씨는 “아픈 아내에게 18개월 동안 월급을 가져다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다. 작은 식당이지만 열심히 운영해 광주 유소년 FC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홍영표 "심재철, 불법 하고도 피해자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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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 대표는 2일 "심재철 의원 과 자유한국당은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도 한달 째 피해자 코 스프레를 계속하고 있다"고 작 심 비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
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심 의 원의 국가기밀자료 불법 탈취사 건으로 정기국회가 또다시 어려 움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심 의원은 추가 아이디(ID) 를 발부 받아 190여차례에 걸쳐 48만건의 기밀자료를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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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 "조직적이고 치말하게 자료를 탈취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비인가 자료를 돌려달라는 기획재정 부의 요청에 심 의원이 거부하고 있는 것과 관 련해 "비인가 자료인줄 모르고 가져갔다면 반 환을 안할 이유가 없다"며 "심 의원이 당당하다 면, 자료부터 반환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심 의원은) 대통령의 신변안전 에 위협이 되는 경호장비나 식자재 자료를 빼 돌려놓고 제3자 유출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면 서 청와대 보안 문제를 지적했다. 또 자료 반환을 거부하는 이유로 국민의 알권 리를 명분 삼은 것과 관련해서는 "청와대나 정 당의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이 국민의 알권리와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며 "경호인력 10명의 목 욕탕값 5500원보다 심 의원이 받은 4억원의 특 활비 내역이 더 궁금하다"고 꼬집었다. 이어 "특활비를 개인급여로 생각하는데, 명백 히 국민세금"이라며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 도 심 의원이 특활비 받고도 밥 한 번 안 샀다 고 하는데, 어디로 빼돌린건지 궁금하다"고 덧 붙였다. 민주당 김태년 정백위의장은 "심 의원의 행위 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어떤 핑계를 가지고 합리화를 해도 범죄는 범죄일뿐"이라고 강조했 다. 그러면서 한국당을 향해 "책임있는 공당이라면 범죄를 합리화하고 (심 의원을) 비호해서는 안 된다"며 "이 행위가 계속된다면 한국당과 심 의 원 모두 법을 말할 자격을 상실하게 될 것"이 라고 했다.
전원책 "욕 먹더라도 칼자루 쓸 것" 한국당 싹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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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국당 조직강화특위 외 부위원으로 위촉된 전원책 변호사는 1일 “욕을 먹더라도 칼자 루가 있으니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이날 중앙일보 기자와 만나 “(당협위원장을) 한 명만 잘라 도 온 국민이 박수칠 수 있고, 반 대로 수십 명을 쳐내도 비판이 쏟 아질 수 있지만 혁신은 꼭 해야 한 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변호사가 영입된 조강특위는 한국당 당협위 원장 인선의 전권을 행사한다. 전 변호사의 이 발언은 사실상 2020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의 전면적인 물 갈이를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전 변호사는 인적 쇄신의 기준으로 “지식·용기·결단력·정직함· 도덕성도 있지만 무엇보다 전투력 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 는 “과거 한나라당·새누리당 시절
에 ‘웰빙 정당’이란 이야기를 들은 건 열정이 없기 때문”이라며 “비바 람 맞으면서 자라난 ‘들꽃’을 찾아 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전 변호사는 구체적 인적 쇄 신 기준에 대해선 “친박·비박 싸 움에 휘말리면 당을 살리려는 일이 오히려 당을 와해하고 보수를 궤멸 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다선(多選)이니까 무조건 안식년 을 가지라’고 이야기할 수도 없다” 고 말했다. 또 전 변호사는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전대 등 보수 단일 대오를 위 해 노력하겠다”며 “보수가 분열돼 있으면 안 되는 만큼 바른미래당, 재야인사를 비롯해 새로운 단일 대 오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준표 전 대표에 대해선 “공당의 대 선후보로 2위까지 하면서 정치적 내공이 굉장히 깊어졌다”면서도 “ 다만 본인이 지금 보수대통합에 오 히려 분열을 일으키고 있는 게 아닌 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닉슨도, 레이건도 국민이 부를 때에야 다시 정치에 돌아왔다”고 지적했다. 전 당대회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김 무성 의원에 대해서도 “훌륭한 분
이지만 총선 불출마와 같은 쇼맨십 보다 자신의 어젠다를 찾고 그걸 꿰 뚫는 논리체계를 세우는 노력이 필 요하다”고 말했다. 전 변호사는 앞서 조강특위 외부 위 원 3명의 선임권을 요구했고, 김병 준 비대위원장 역시 이를 수락한 상 태다. 보수 논객인 전 변호사는 자 유선진당 대변인, 자유경제원 원장 을 역임했다. 과거 한국당 비대위 원장 후보로도 거론된 적이 있는 전 변호사는 “비대위원장은 하고 싶어 도 할 수 없는 일이 많지만 칼자루 를 쥔 조강특위는 다르다”고 강조 했다. 이에 인적 청산을 두고 고심 해 온 김병준 비대위가 전 변호사 에게 전권을 넘기면서 사실상 ‘악 역’의 부담을 덜어낸 것이라는 분 석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 자들과 만나 “전 변호사에게 전례 없는 권한과 자율성을 보장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또 다른 조강특위 외부 위원 으로는 소설가 이문열씨 등이 거 론되고 있다. 전 변호사는 “정치를 한 적이 없지만 정치가 뭔지는 알 고 계시는 분을 영입하려고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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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한때 유치원교사가 꿈 … 부모 마음으로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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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민은 오는 11일 개봉하는 영화 '미쓰백'(이 지원 감독)에서 타이틀롤을 맡았다. 그간 '밀 정'(2017), '조선명탐정: 각시투구꽃의 비밀'(2011)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지만, 원톱 주연은 이번이 처음이 다. 그가 연기한 백상아는 어린 시절 엄마에게 학대받고 버 려진 뒤 전과자가 돼 세상과 담을 쌓고 살아가는 인물. 본명 대신 미쓰백이라는 호칭 뒤에 숨어지낸다. 추운 겨울날 가정에서 학대당한 뒤 거리로 쫓겨난 소녀 지은(김시아)을 본 뒤 본능적으로 자신과 닮았음을 알 아보고 조심스럽게 손을 내민다. "새벽에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무작정 하고 싶다는 생 각이 들었어요. 아이 문제에 분노가 일기도 했고, 백 상아라는 인물이 안타깝고 측은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유치원 교사가 꿈"이었을 정도로 아이들을 좋아하는 그의 성향도 작품 선택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평소 남 다른 '조카 사랑'으로도 유명하다. 한지민은 이 작품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감행했다. 백상아의 황폐해진 내면은 날 선 말투와 차가운 눈빛으 로 고스란히 전해진다. "상아의 심리상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 세상을 바라보는 눈빛이 비뚤어진 사람이다 보니 저도 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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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 표정을 찡그리게 되더 라고요. 거친 느낌을 주 기 위해 피부도 건조하게 만들다 보니 주름도 많이 생겼고요. 안 쓰던 근육 에 주름이 생기니까 감독 님께서는 다른 얼굴이 나 온 것 같다며 좋아하셨는 데, 저는 나중에는 슬슬 걱정되더라고요. 피부가 얇고 예민한 편이거든요. 결 국, 촬영을 마치고는 피부과 도움을 좀 받았죠. 헤헷" 외적으로도 변화를 줬다. 탈색한 노란 머리에 빨간 립 스틱을 바르고, 가죽점퍼와 복잡한 문양의 스커트를 즐 겨 입는다. 영락없는 '센 언니' 이미지다. 그는 "쪼그려 앉아 담배를 피우고 침을 뱉는 모습이 백상아의 시그니 처 자세"라며 웃었다. "상아는 혼자서 세상을 외면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건드리지 말라'고 방어 자세를 취하는 인물이죠. 그런 센 느낌을 보여주도록 신경을 썼어요. 특히 영화가 시 작했을 때 관객들이 상아의 그런 행동을 보고 평소 제 이미지 때문에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어 요. 관객들이 초반에 몰입이 안 되면 실패할 수 있겠다 고 생각했죠. 담배요? 영화 '밀정' 촬영 때 짧은 장면이 지만, 김지운 감독님이 진짜 담배를 피우길 바라셨죠. 그때 한 담배 연기가 도움 되긴 했어요." 한지민은 극 중 상아가 소녀 지은에게 느끼는 감정을 ' 연대'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모성애는 아니에요. 상아 는 엄마 사랑을 느껴보지 못했기 때문에 모성애라는 감 정이 낯설었을 거예요. 또 어른이지만, 표현하는 법이 나 세상과 소통하는 면에서는 어린아이처럼 멈춰있는 인물이죠. 아마 지은이가 아니었으면 손을 내밀거나 마
음을 열지 못했을 거예요. 지은이를 통해 자신의 모습 을 봐서가 아니었을까요?" 그의 진심이 전해져서일까. 한지민은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아직 개봉 전이라 안심할 수 없다"면서도 "어떤 작품 캐릭터가 특징적으로 남는 다는 것은 배우에게는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말했다. 한지민은 활달하고 밝은 이미지와 더불어 그동안 다양 한 선행에 동참해 '천사표' 연예인으로 대중에 각인했 다. 그렇기에 이미지 변신이 쉽지 않았을 터다. 그는 "늘 비슷한 캐릭터를 맡다 보니 어느 순간 갈증을 느꼈다"면서 "또 대중이 생각하는 저에 대한 이미지는 과대 포장된 면도 있다"고 털어놨다. "천사니 이런 이미지나 수식어가 따라다니다 보니 예전 에는 부담된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제가 애써 '저 그런 사람 아니에요'라고 말하기보다 연기를 통해 그 숙제를 해결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한지민은 그러면서도 "사실 성격이 바뀌기도 했다"며 " 한 매니저와 15년 동안 함께 일하다가 서른살 때 독립 한 뒤로는 더 씩씩해지고 외향적으로 된 것 같다"고 말 했다. "20대 때는 사람들을 대하는 게 어려워서 집에만 있었 어요. 하지만 30대 때 다른 세상에 나와보니까 젊은 시 절에 해본 게 별로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래서 이제 는 내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해야겠다고 생각해요." 그동안 흥행에 큰 욕심이 없었다는 그는 "이 작품의 진 심이 많은 관객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 러냈다. "아동학대를 다룬 이야기라고 하면 보고 싶지 않은 마 음이 생길 것 같은데, 그래도 내 아이에 대한 마음, 관 심이라고 생각하고 봐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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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임시완, 국군의날 행사서 늠름한 모습…"큰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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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제70주년 국군의날을 맞아 국 방의 의무를 다하는 스타들이 대 외에 얼굴을 비쳐 눈길을 끈다. 그룹 2PM의 가수 겸 배우 옥택연(30) 상 병은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구 전 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 에 참여했다. 옥택연은 '워리어 플랫폼'을 착용한 늠름 한 모습으로 등장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주로 육군 보병부대에 적 용되는 워리어 플랫폼은 전투복, 전투화, 방탄복, 방탄헬멧, 수통, 조준경, 소총 등 33종 전투피복과 전투장비로 구성된다. 그는 소속사 51K를 통해 "장병들과 동고 동락하며 열심히 연습했다. 워리어 플랫
폼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작은 도움이 됐 으면 좋겠다"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 남은 군 생활도 최 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그룹 제국의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 (30) 상병은 이날 SBS 박선영 아나운서 와 함께 행사 진행을 맡았다. 빅뱅 멤버인 동영배(예명 태양·30) 일 병과 강대성(예명 대성·29) 일병은 제 16회 지상군페스티벌 홍보대사로 나선 다. 오는 5∼9일 3군 본부가 있는 충남 계룡 시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열리는 이 행 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육군의 첨단무 기를 관람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국 내 최대 규모의 군(軍) 문화 축제다.
태양과 대성은 최근 육 군이 소셜미디어에 공 개한 홍보영상에 출연 해 "강한 육군 일병 동 영배, 자랑스러운 육군 일병 강대성입니다"라 며 "미래로 두드림, 국 민과 어울림, 평화를 한 아름, 제16회 지상군 페 스티벌이 10월 5일부터 펼쳐진다"라고 알렸다. 한편 지난해 7월 입대 한 임시완은 육군 25사 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 며 내년 3월 제대한다. 지난해 9월 입대 해 육군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에서 조
교로 복무 중인 옥택연은 내년 6월 제대 한다. 올해 3월 입대한 태양과 대성은 내 년 11월 군복을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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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미국인 77% “북한 핵 포기하면 북-미 수교 지지”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 7월 미국인 2046명 여론조사, 북 핵 포기시 “경제·인도적 지원” 54% “북 비핵화 안 하면 대북 경제 제재 강화” 77%, 북 핵프로그램 위협 인식 지난해 75%→올해 59%, “북-미 정상회담 이후 긴장 완화 반영”, 문재인 대통령 호감도 5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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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 핵을 포기할 경우 북-미 수 교를 지지한다는 미국인의 비율 이 7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북핵을 미국의 중대한 위협이라고 여기 는 미국인 비율도 지난해보다 16%포인 트 줄어든 59%로 나타났다. 미국인의 외교정책·대외인식 관련 여 론조사를 해마다 실시하는 미 시카고국 제문제협의회(CCGA·이하 시카고협의 회)는 지난 7월 조사한 이같은 내용의 연 례보고서를 1일(현지시각)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북한 핵프로그램을 미국의 중대한 위협으로 본다는 응답은 59%로 나타났다. 시카고협의회의 과거 조사에 서 북한 핵프로그램에 대한 위협 인식은 2015년 55%, 2016년 60%에 이어 지난 해에는 75%까지 치솟았다. 그러다 이번 에 59%로 떨어진 것이다. 시카고협의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6월에 싱 가포르에서 만나기로 합의해 전세계를 놀라게 한 뒤 북-미 긴장이 2017년보다 낮아졌다”며 “이런 긴장 완화가 미국인 들의 인식에도 반영됐다”고 짚었다. 다 만 미국인들에게 북한 핵프로그램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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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테러리즘(66%)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위협요인으로 조 사됐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기로 미 국과 합의할 경우 취할 몇가 지 대북 정책 예시들 가운데 서는 ‘북-미 수교’가 77%로 찬성률이 가장 높았다. ‘경제 적·인도적 지원’(54%)이나 ‘주한미군 일부 철수’(54%) 에 대한 지지도 높은 편이 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 취 소’(44%)나 ‘주한미군 완전 철수’(18%)는 찬성률이 낮 았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의 대북 정책 옵션들 중에서는 ‘대북 경제 재재 강화’가 77%로 가장 높은 찬성률 얻었 다. ‘북한 핵시설 공중폭격’(37%)이나 ‘김 정은 정권 전복 위한 미군 투입’(25%) 등 군사적 행동 지지도는 낮았다. 북한이 더 이상 핵무기를 생산하지 않는 조건으로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인정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9%만이 지지했다. 북한의 핵무기 보유·생산을 인정하자
는 응답자도 13%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이 부 정적 의견을 내비쳐 온 주한미군 주둔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4%가 찬성했다. 미 국인의 주한미군 주 둔 지지도는 2012년 60%, 2016년 7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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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NEWS | 세계 뉴스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주일미군 과 주독미군 주둔 지지도는 각각 65%, 60%로, 주한미군보다 낮았다. 북한이 한국을 공격할 경우 미군의 한국 방어에 대한 지지도는 64%로 나타났다. 같은 질문에 대한 긍정 답변은 1998년 30%, 2008년 41%, 2010년 40%, 2014년 47%, 2017년 62%, 올해 64%로 지속적으 로 상승 추세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는 지난해 보다 13%포인트 오른 67%를 기록했다. 반면,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서는 응답자 의 91%가 비호감을 표시하고, 6%만이 호 감을 보였다. 시카고협의회의 이번 조사는 지에프케이 (GfK) 커스텀 리서치가 4·27 남북정상 회담과 6·12 북-미 정상회담 뒤인 올해 7월12~31일 미국 18살 이상 성인 2046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오차범 위 ±2.37%포인트)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사장 이시형)과 미국의 맥아더재단, 레스 터 크라운 및 크라운 가(家) 등의 지원으 로 이뤄졌다. 1992년 설립된 시카고협의 회는 독립·초당적 연구소로 미국의 대 외정책·여론조사 관련 정책연구를 수 행하고 있으며, 매년 미국인의 외교정책 및 대외인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 고 있다. 시카고협의회는 백악관 국가안 보회의 유럽정책 국장과 주 나토(NATO) 대사 등을 지낸 이보 달더 회장이 이끌 고 있다.
물개가 내동댕이 친 문어로 뺨 맞은 뉴질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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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랜드 바다에서 카약을 타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물속에서 솟구쳐 오른 물개가 커다란 문어를 내 동댕이치면서 뺨을 얻어맞는 일이 일 어났다. 뉴스허브 등 현지 언론들은 27일 뉴질 랜드 카야커인 카일 멀린더(37)가 지 난 주말 뉴질랜드 남섬 카이코우라에 서 친구들과 카약을 타다 갑자기 물속 에서 솟아오른 물개에게 문어로 얼굴 을 얻어맞았으며 이 장면을 담은 동영 상이 26일 밤 온라인에 소개되자마자 온라인의 스타가 됐다고 전했다. 언론들은 잔잔한 바다에서 카약을 타 다 느닷없이 물개로부터 문어로 얼굴 을 얻어맞은 것은 세계에서 처음 있는 일일 것이라며 그런 일이 날마다 일어 나는 게 아닌 것만은 분명하다고 소개 했다. 멀린더는 “말 그대로 갑자기 물속에서 물개가 솟구쳐 오르더니 마치 싸우고 있던 것처럼 문어를 내게 내동댕이쳤 다”며 “아마 그런 일은 누구도 겪어보 지 못했을 것으로 생각한다. 아마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 후 물개는 유유히 헤엄쳐 사 라졌고 문어는 카약에 붙어 있다가 다
른 방향으로 갔다며 자신도 친구들과 함께 노를 저어 해변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가 물개에게 문어로 얻어맞는 장면 은 고스란히 고프로 카메라에 담겼다. 그는 27일 아침 일어났을 때 온라인 스 타가 돼 있었다며 세계 여러 방송사로 부터 이메일과 전화로 인터뷰 요청 등 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일로 카우코우라가 세계 적인 관심을 끌게 돼 기쁘다며 “카우
코우라는 매우 특별한 곳이다. 지난 2016년 지진 전에도 아름다운 곳이었 는데 지진 후에는 더 아름다워졌다”고 말했다. 고프로 카메라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몇 년 동안 고프로로 사진을 찍느라 고 생하다 드디어 온라인에서 스타가 되 는 비법을 알아냈다며 그건 바다에 나 가서 문어로 얼굴을 얻어맞는 것인데 그다지 어려운 일도 아니라고 너스레 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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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대일로에 맞서라”… 美, 일본·호주·인도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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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의 야심 찬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에 맞서 미국이 일본, 호주, 인도와 협 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 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레이 워시번 미국 해외민간투자공사 (OPIC) 대표는 SCMP에 “OPIC는 일본, 호주의 해외개발 금융기관들과 합의서에 서명한 데 이어 인도와 양해각서를 체결 하기 위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 혔다. OPIC는 1971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이 미국 기업들의 신흥시장 개척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기관이다. 워시번 대표는 “양해각서 체결이 이뤄진 다면 그 합의는 일본, 호주와 유사한 내 용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일본, 호주가 맺은 파트너십은 세 국가가 에너지, 교통, 관광, 기술 인프라 에 공동으로 투자할 때 거치는 절차를 간 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의 투자는 때에 따라 정부 투자보다 몇 배나 더 큰 민간 투자를 끌어들이는 역 할도 하게 된다. OPIC가 해외 프로젝트에 대출만을 제공 했던 것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지분을 직 접 취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도 지 난 7월 미 하원을 통과해 이번 주 내에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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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법안이 통과돼 도널드 트 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하면 OPIC는 미국국제개발금융공 사(USIDFC)로 이름이 바뀌고,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도 600억 달러 한도 로 지금의 두 배 이상으로 늘어 나게 된다. OPIC가 일본, 호주와 맺은 3 자 파트너십은 마이크 폼페이 오 미국 국무장관이 아시아 지 역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커지 는 것을 견제하기 위해 제시한 시진핑, 아프리카 정상 대거 초청…’경제지원’ 보따리 ‘인도-태평양 경제 비전’의 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오른쪽)이 2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오 마르 알 바시르 수단 대통령을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부분이다. 전날에는 가봉, 모잠비크, 잠비아, 가나, 이집트, 라이베리아, 말라위, 기니, 세 OPIC 강화 법안을 지지하는 이셸, 코모로 등의 아프리카 국가 정상들과 연쇄 정상회담을 했다. 테드 요호 하원의원은 “‘약탈 이는 미중 패권다툼이 장기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서구 텃밭인 아프리카에 일대일로(육상·해 적인’ 중국에 맞서기 위해 이 상 실크로드) 정책을 연계해 경제지원 보따리를 제공, 우군으로 포섭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번 입법이 필요하다”며 “우리 될 수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에 맞서 일 비판했다. 는 항로를 개방하고 여러 국가 가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보장해야 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 등으로 경 본, 호주 등 동맹국과 협력해 제삼 세계 제적,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중국 국가에 대한 투자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다”고 말했다. 그는 “인도가 파트너십에 들어오는 것은 은 상대국에 대규모 투자와 차관, 경제협 미얀마의 경우 중국이 13억 달러를 제공 시진핑(習近平)이 제안하는 것에 맞서 뜻 력 등을 약속하면서 일대일로 프로젝트 해 항구 개발을 추진하자, 미국은 미얀마 전역의 송신탑 건설에 2억5천만 달러를 을 같이하는 이들이 함께 일하는 방법이 에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 될 수 있다”며 “시진핑은 무대를 공유하 반면에 미국은 중국의 일대일로가 제3세 지원하는 등 양국은 제삼 세계 국가에 대 지 않고, 무대를 독차지하고 싶어한다”고 계 국가가 ‘빚의 덫’에 빠지는 지름길이 한 투자 경쟁을 벌이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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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던 뉴질랜드 총리 생후 3개월 딸과 함께 UN참석 ‘아빠 품에 안겨 엄마 연설 들어’.. 세계 언론 집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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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 아던(Jacinda Ardern (37세) 뉴질랜 드 총리가 생후 3개월된 딸과 함께 24일(현 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3차 유엔 정상회 의에 참석했다. 세계 언론은 유엔 총회의 최소연령 참석자가 된 아 던 총리의 딸 '니브 게이퍼드'를 집중보도했다. 이번 유엔 총회에서의 아던 총리 연설은 재임 이후 첫 국제 무대 연설이다. 그녀가 연설하는 동안 딸은 아빠인 클라크 게이포드(40세)에게 안겨 있었다. 딸의 이름은 '니브 테이 아로하 아던 게이퍼드
(Neve Te Aroha Ardern Gayford)'로 엄마, 아빠 의 성과 함께 '빛나는'이란 뜻의 '니브'(Neve)와 '사 랑'이란 의미의 '테이 아로하'(Te Aroha)가 들어갔 다. 아던 총리 부부는 아기 이름을 줄여 ' 니브 게이퍼 드'로 부르기로 했다. 현직 총리로서 아이를 낳아 주목받은 바 있는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에는 일과 육아를 성공적으로 병 행하는 여성들이 많고 나 역시 그럴 것"이라고 말 해왔다.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 노선은 어디일까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 뉴욕?, 중국의 베이징 ~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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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공 노선은 서울 김포 ~ 제주도 구간입니다. 연간 1천340만 명의 탑승 객들이 김포공항과 제주도를 오갔는데요. 편 수로는 6 만4천991편의 항공기가 뜨고 내렸습니다. 하루에 평 균 180대의 비행기가 8분에 한 대씩 다니는 꼴입니 다. 2위인 멜버른 ~ 시드니 노선(5만4천519편)과 무 려 440만 명 차이로 압도적인 수치입니다. 탑승객 수 가 지난해보다 9.4% 늘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습니 다. 많은 사람이 한국의 1위 사실에 대해 놀라는데요. 보통 한국보다 인구가 많은 중국이나 일본의 노선이 1 위를 할 거라 예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아름다운 해 변과 화산섬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제주도는 ‘한국의
하와이’란 명칭을 얻으며 관광 도시 로 떠올랐습니다. 특이한 점은 2위 인 멜버른 ~시드니를 제외한 9개의 노선이 모두 아시아 노선이라는 점 입니다. 아시아 지역 도시들이 관광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이 조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향후 20년간 여객 수요의 큰 원동 력이 될 것이라는 예측을 뒤받쳐줍 니다” (스티븐 스몰 /루트 브랜드 디 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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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구덩이에 주검 1300명 묻어라’… 지진·쓰나미 덮친 인도네시아 참상 당국, 전염병 우려 대규모 매립 / “주검 부패 시작해 유족 못 기다려” / 굶주린 주민들은 파괴된 상점 약탈 구조대원 “잔해 속 어린이 등 목소리, 버티라는 말밖엔 할 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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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을 덮친 지진과 쓰나미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1일 오전 현재 사망자를 최소 832명으로 확인했다. 현 지 언론들은 사망자가 1200명이 넘었고, 수천명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재난 지역 내에서 동갈라 등이 여전히 접근이 어려워, 피해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늘 어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수프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30일 술라웨시의 인구 30만명의 도시 동갈라의 사상자에 대해 아직 파악이 안 됐다며, 사망자는 수천명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칼라 부통령은 “동갈 라로부터는 아무것도 듣지 못했다. 극히 우려된다”고 말했다. 동갈라는 지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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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이후 통신까지 두절된 상태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팔루 등 재난 지역에 서 전염병의 창궐을 우려해 희생자의 시 신을 대규모로 매립하고 있다. 팔루의 언덕 지대에서는 희생자들의 시신을 묻 으려는 100m 길이의 집단 매립지를 자 원 구조대가 조성하고 있다고 <아에프페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 집단 매립 지는 애초 300구의 시신을 묻으려는 것 이었으나, 1300명의 시신을 묻을 수 있 도록 조처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팔루의 맘보로 병원에서는 안치된 시신 들이 부패하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이 병원의 사소노 박사는 “시신들이 부 패하기 시작해 친지들이 시신을 찾으려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시신들은
대형 매립지에 묻힐 것이라고 말했 다. 재난 지역의 잔해 더미에서는 생 존자들이 구조를 요청하는 절규가 들리고 있다. 팔루에서 무너진 8층 호텔의 잔해 더미에서 생존자 구호 를 펼치는 자원구조대원 탈리브 바 와노는 3명을 구조했으나, 50명 이상이 여전히 잔해 더미에 깔려있다고 전했다. 그는 “잔해 더미 여러 곳에서 어린이 등 의 목소리를 듣는다”며 “우리는 그들에 게 용기와 희망을 줘서 버틸 수 있게 하 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다”고 말했다. 구호품이 전달되지 않아서, 주민들은 식 량과 물, 의약품을 찾아서 파괴된 상점 을 약탈하고 있다. 약탈에 참가한 한 주 민은 “우리는 다른 수가 없다. 식량을 얻
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30일 재난 지역을 방문해 생존자 구조를 밤낮 으로 펼치라고 독촉하는 한편 국제사회 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재난 대응 과 구호를 위해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겠 다고 밝혔다. 국제적십사 및 민간 구호 단체들은 적극적인 구호 의지를 밝히고 있으나, 구호 전달 체계가 미비해 아직 구호는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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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캐나다 인공지능이 이민심사? UT 연구팀 "인권침해 위험" 지적, 이민장관 "분류작업만 담당" 해명 “구인: 알고리즘과 데이터 분석을 통해 난민 신청이 거 부된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갔을 때 닥칠 위험 또는 인도주의적으로 고려했을 때 캐나다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업체를 찾습 니다.”
공
상과학 영화나 소설에 나오는 내용이 아니다. 실제 연방이민부의 구인광고다. 연방정부가 이민·난민 신청자 심사에 인공지능(AI)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토론토대학의 ‘국제인권 프로그램&시민연구소’가 발 표한 최근 보고서는 “이민부의 사람이 했던 결정을 기
계가 대체하는 이 같은 시도는 이민신청자의 인권 등을 해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8쪽 분량의 보고서는 “인공지능은 복잡한 상 황이나 미묘한 뉘앙스를 감지할 수 없어 선입 견·차별·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인권 침해 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 “생사가 걸린 난민 신 청자에게 큰 영향일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연방이민부는 올 초 중국·인도인 임시비자 신 청자 선별과정에 인공지능을 시범적으로 도입 했다. 아메드 후센(사진) 연방이민장관은 “인공지능 은 분류 작업에 이용된다”면서 “최종 결정은 여전히 이
민관들이 내리고 있다”고 해명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 사하라 장벽 건설하라고 스페인에 촉구
미
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하 라 사막에 장벽을 건설하자고 스 페인에 촉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스페 인 외무부 장관이 미국 도널 드 대통령이 유럽 난민 문제 를 해결하기 위해 사하라 사 막에 장벽을 건설하자고 스 페인에 촉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일은 지난 6월 말 유 럽 의회의 이전 회장이기도 한 Josep Borrell 스페인 외무부 장관의 미국 방문 동안 일어났으며 Borrell 장 관은 이 같은 방식에 동의하지 않은것으
로 알려졌다. 스페인 외무부는 Borell 장 관이 2주전 마드리드에서 있었던 점심 행사에서 이 같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 화에 대해 밝혔다고 BBC에 확인을 해줬 다. 유럽3-미 트럼프 대통령, 사하라 장벽 건설하라고 스페인에 촉구 BBC.jpg Borell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인 용해 “사하라 사막의 장벽은 멕시코와 미국 사이의 장벽보다 클 수 없다.”고 언 급했다. 미국과 멕시코 사이에 장벽을 쌓자고 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기간동안 가장 잘 알려진 공약이었다. BBC는 스페인이 사하라 사막에 대한 통 치권은 없지만, 스페인은 북아프리카 해 안가인 Ceuta와 Melilla의 작은 주거지 를 소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주거 지들은 아프리카 이주자들이 유럽의 더 나은 삶을 꿈꾸며 향해 가는 곳으로 알 려졌다. 한편, 지난 1월부터 스페인에 도착한 이 민자수는 35,000명에 달하는데 이는 다 른 어느 유럽 국가들보다 더 많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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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 건강 & 미용 & 생활
슬기로운 은퇴생활을 하려면? 원하는 일을 언제든 원하는 만큼 할 수 있는 은퇴 후의 삶을 누구나 그려본다.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은퇴생활의 어려움을 발견하게 된다. 슬기로운 은퇴생활의 팁을 알아본다.
은
퇴 생활하면 해외 모험이나 원하는 것은 무엇 이든 원하는 만큼 하는 황홀한 이미지가 떠오 를 수 있습니다. 작가이자 지금은 은퇴한 심리학자인 마이클 롱허스트 씨는 은퇴 후 첫 12개월 가량 동안은 은퇴가 선사하는 행복한 현실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하지만 이 같은 은퇴 허니문 시기가 끝나면 일 부 은퇴자들은 은퇴생활의 어려움을 발견한다고 지적 합니다. 롱허스트 씨는 “은퇴 후 첫 12개월 가량은 마치 긴 휴 가와 같이 느껴지고 좋아하는 골프를 치면서 만족스러 울 수 있지만 낚시든 골프든 여가활동을 여전히 즐기 면서도 더 의미있는 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 는 때가 온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무위 도식하는 삶이 그다지 큰 의미가 없게 느껴지고 지금 뭘 하고 있는 것인지 자문하게 되는 때가 온다”고 덧붙 였습니다. 마이클 롱허스트 씨는 <은퇴생활 즐기기: 아이디어, 전 략 및 자원에 대한 호주 안내서(Enjoying Retirement: An Australian Handbook of Ideas, Strategies and Resources)>의 저자입니다. 그는 은퇴 시기가 다가오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퇴의 심리적 영향에 대비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롱허스트 씨는 대부분의 은퇴자들은 오직 은퇴 자금에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연방정부의 금융시스템조사위원회는 정부가 더욱 효 과적인 은퇴소득상품 개발에 지원한다는 합의를 이끌 어 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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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대학 경영대학원의 수 잔 소프 교수는 종합은퇴소득 상품(Comprehensive Income Product for Retirement)이라고 설명합니다. 정부의 목적은 인생의 황혼기에 은퇴자금이 일찍 소진되지 않도 록 은퇴자를 돕는 것입니다. 그녀는 은퇴자가 고려할 수 있는 한 가지 옵션은 은퇴 상품인 종 신연금보험(life annuity)이 말했 습니다. 소프 교수는 종신연금보험은 생 명보험 정책과 유사하지만 사망 에 따른 보험금 지급과는 반대의 개념이라고 설명합니다. 소프 교수는 “생명보험의 경우 정기적으로 보험료를 납부하고 가입자가 사망할 경우 수혜자가 일시불로 보 험금을 받지만 종신연금보험은 그 반대이다”라고 말했 습니다. 따라서 “가입자는 일시불로 보험료를 지불하 고 보험회사는 가입자에게 정기적 수입의 형태로 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종신연금보험의 장 점은 가입자가 살아있는 동안 평생 수입을 지급해준다 는 것인데 불행히도 일찍 사망할 경우 더 이상 돈이 지 급되지 않지만 장수할 경우 사망하기 전까지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말했습니다. 마이클 롱허스트 씨는 일부 은퇴자는 일과 관련해 정체 성을 잃은 것으로 힘들어 한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이를 극복하는 한 가지 방법은 여가활동과는 다 른 목적의식을 갖는 것으로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다 고 설명합니다. 롱허스트 씨는 “인력 관리나 조직에 능숙했던 사람들 이라면 여가활동으로 단지 골프 클럽에 가입해 골프만 치기 보다는 골프위원회에 소속될 경우 그 가치를 발휘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경우 사회적 지위를 다시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은퇴 자금을 잘 관리하고 목적의식이 있는 의미있 는 활동을 함과 동시에 의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 을 관리하고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이 슬기로운 은퇴생활 의 관건이라고 권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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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주사' 2주 맞으니 … 식욕 줄지만 눕고만 싶더라 화
제도 이런 화젯거리가 없다. 이 주사의 정체는 다이어트 치료제 다. 자신의 몸에 직접 주사해야 하는 불 편함에도 올해 3월 국내에 처음 출시되 고 4개월 만에 품절 사태를 빚을 만큼 인기다. 그도 그럴 것이 아무 것도 하 지 않고 이 주사만 매일 맞으면 살이 빠 진다니 다이어터에게 이보다 더한 매력 이 없다. 삭센다는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 노디스 크가 개발한 비만 치료제다. 2010년 당 뇨병 치료제로 출시한 인슐린 주사 ‘빅 토자’의 임상시험을 하다 보니 혈당 조 절 효과뿐 아니라 체중 감량 효과가 커 해당 성분만을 따로 추출해 비만 주사 로 개발했다. 이 주사는 일반 약국에서 사용자 마음대 로 살 수는 없다.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의사가 환자 의 상태를 보고 주사요법을 진행해도 좋 은지를 판단한 후에야 약을 내준다. 그 렇다고 특별한 검사를 하는 건 아니다. 내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고 몇 가지 문 진을 한 뒤 바로 처방받을 수 있었다. 원 래는 FDA의 지침대로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인 비만환자나 BMI 27kg/ ㎢ 이상으로 당뇨병·고혈압·고지혈 증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만 적용 하기 위해 의사의 처방을 반드시 받도 록 한 것인데, 이미 그 기준은 무너진 것 같다.
가격은 펜(펜 형태로 생겼다) 1개에 12 만~14만원 선으로 형성돼 있다. 펜 하 나에 18mg의 주사액이 들어있는데 이 를 하루에 한 번 자신의 용량에 맞게 주사하면 된다. 처음 시작하는 사람은 0.6mg부터 시작한다. 매일 주사해서 어 느 정도 내성이 생기면 1.2mg, 1.8mg 식으로 용량을 늘려간다. 하루 최대 용 량은 3.0mg이다. 0.6mg씩 주사한다면 딱 30일 분량이 나 온다. 하지만 제약사 측이 제안하는 1주 차 0.6mg, 2주차 1.2mg, 3주차 1.8mg, 4주차 2.4mg, 5주차 이후 3.0mg의 용 량으로 치료할 경우 17일 이후엔 새로 약을 처방 받아야 한다. 한 피부과 전 문의는 "하루 3mg씩 맞을 경우 6일이 면 펜 하나가 끝난다. 처음엔 가볍게 시 작하더라도 치료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드 는 셈"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사용 적정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목표 몸무게까지 줄이지 못하면 비용 부 담은 더 커질 우려가 있다. 주사는 배, 허벅지, 팔뚝 중 한 곳에 놓 는데 1cm 정도 길이의 가는 바늘로 주 사해 사실 통증은 크게 느껴지지 않는 다. 첫 번째 주사를 가이드대로 0.6mg 맞았다. 주사 후 즉시 느껴지는 증상은 없다. 2시간쯤 지나자 슬슬 몸에서 신호 가 왔다. 속이 조금 울렁거리기 시작하 고 곧 저녁식사 시간인데 식욕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평소 같으면 허기 때
문에 음식을 찾을 시간인 데 확실히 약 효과가 느 껴졌다. 그대로 저녁을 거르고 잠이 들었다. 첫 날은 무난히 넘어갔다. 오히려 문제는 둘째 날 이었다. 아침에 일어나 니 메스꺼움이 느껴졌 다. 의사가 미리 "구역· 구토가 있을 수 있다"고 경고했기에 올 것이 왔구나 싶었지만, 그리 유쾌하진 않았다. 마치 전날 술을 많이 마신 후 느 껴지는 숙취와 비슷했다. 속이 이리 울 렁대니 음식 생각은 전혀 안 났다. 이 상 태로 다시 삭센다 주사를 맞는 건 무리 라 판단하고 하루를 건너 뛰었다. 주사 후 48시간이 지나자 메스꺼움은 사라졌 다. 그때 다시 0.6mg 주사. 이런 식으로 1주일을 진행하고 그 다음 주는 1.2mg 으로 용량을 늘렸다. 식사량은 현저하게 줄었다. 폭주하던 식 욕이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밥 반 공기 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더 먹히지 않았 다. 내 경우 메스꺼움 때문에 이틀에 한 번 꼴로 주사를 맞아서 그런지 체중이 많이 줄진 않았다. 울렁거림이 심할 땐 마치 배멀미를 하는 듯했다. 치료를 시 작하고 한 달간은 적응기간으로 메스꺼 움이 있다고 한다. 주사 첫날 바로 1kg 이 줄고 그 이후로는 체중에 변화가 없 다가 2주째 끝자락에 가서야 1kg이 추
가로 빠졌다. 2주간 총 2kg 감량이다. 대신 배가 홀쭉하게 들어가고 몸이 감 량 체중보다 훨씬 가볍게 느껴졌다. 주 사 요법을 하는 동안은 내내 기운이 없 고 피로를 쉽게 느꼈다. 섭취하는 에너 지가 없으니 당연한 결과다. 운동을 함 께 병행하면 다이어트 효과가 커질 거라 는 걸 알고 있었지만 할 수 없었다. 온몸 에 힘이 없어 눕고만 싶었다. 혹 삭센다 주사를 결심하고 있다면 자신 의 상태와 맞는지, 혹 문제는 없을지 미 리 신중하게 따져보고 시도하길 권하고 싶다. 치료 초기엔 구토, 설사, 변비, 소 화불량, 복통 등 위장 장애가 있을 수 있 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혈당, 두통, 기력 저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과거 갑상샘 암에 걸렸거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도 하 면 안 된다. 또한 3달 투여 후 5% 이상 의 체중감량이 없으면 효과가 없는 것이 니 투여를 중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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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UMN | 전문컬럼
독수리처럼 하
나님께서는 우리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십니다. 그렇지만 그 모습 그대로 있게 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원하십니다. 오늘 본문은 새 중의 왕인 독수리가 새 끼를 훈련시키는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 께서 그 자녀들을 삶 속에서 어떻게 훈련 시키시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훈련이 필요하다. 독수리가 독수리로 살아가는 것은 훈련 을 통해서입니다. 마찬가지로 크리스천 이 은혜로 크리스천으로 태어나지만 크 리스천으로 살아가는 것은 훈련을 통해 서입니다. 하나님은 그 자녀들을 내버려 두지 않고 훈련을 시키십니다. 하나님의 수준은 높습니다. 하나님은 우 리 수준에 맞추어 있는 그대로 우리를 구 원하셨습니다. 그러나 구원받은 후 우리 의 처음 수준에 머물기를 원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수준까지 끌어 올리기 원하십 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는 말씀은 하나님의 거룩한 수준까지 끌 어올리시겠다는 선포요, 거기를 목표로 삼고 노력하라는 말씀이요, 너희도 거룩 해질 수 있다는 격려인 것 입니다.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생각해 보십시오. 원수를 네 몸같이 사랑하라. 일흔번씩 일 곱번이라도 용서하라. 오른 손이 하는 일
천용석목사의 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얼마나 어려운 말인가?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불가 능하게 보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 되 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
실 그리스도인의 수준은 굉장히 높습니 다. 수준을 높이라. 수준을 높이면 노력도 더 하게 될 것입 니다.
‘거장의 숲을 거닐었더니 나도 어느 새 거장이 되었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 은 거장들을 모델로 삼고 살았더니 나 도 거장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살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에 예수님과 같이 된다는 말입니다. 예 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받았다면 여 러분은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렇다 면 의식하든 못하든 하나님의 수준까지 올리기 위해 하나님은 지금도 그 자녀들 을 훈련시키고 계십니다. 크리스천들의 수준을 높이고 싶습니다. 10분 기도에도 부담을 갖는 크리스천들 이 30분, 1시간 기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쉽게 합니다. 그러면 ‘기도 오래하는 것 이 중요해?’ 깊이가 중요하지! 하는 사람 들이 있지만 그러는 사람들은 그래 한 시 간 두시간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간절하게 누군가를 위해서 하나님께 말해 봤습니
신앙컬럼 까? ‘큐티가 뭐야?’하는 사람들이 큐 티를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변화됩니다. 성경 읽기하면 하루 한 장도 제대로 못읽던 사람들이 하루에 신약성경을 마태, 누가, 요한 복음을 빼고 다 읽어버렸습니다. 이것이 바 로 수준을 높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번 해보면 하루에 10장 20장 읽는 것은 식은 죽 먹기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자녀들을 훈련시키 시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마음을 강 하게 하기 위해서 두려움을 극복하 도록 훈련시킵니다. 그러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담력강화 훈련입니다. 살다 보면 우리의 마음을 약하게 하 고 두렵게 하는 일들이 많이 있습니 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 물질없음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
움, 사람에 대한 두려움, 병에 대한 두려움, 등등. 우리의 삶 가운데 있 는 어려움 가운데 대부분은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님의 훈련입니다. 전쟁의 승리는 군사의 숫자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무기의 강하고 약함 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다윗은 당시 최신, 최강의 무기로 무장한 골리앗을 뭇매돌 하나 로 쓰러뜨렸습니다. 사람이 사는 것 은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하 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이 돈으로, 인 맥으로, 실력으로만 되는 것은 아닙 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오늘도 담대하게 사 십시오.
하나님의 가정교육 크리스챤 코칭 (매주 일 3:30부터 20주) 금요 기도회 저녁 7시 (픽업 저녁 5:30 한우리 건너편) 주일 예배 1부 오전 10시, 2부 오전 11:30 (픽업 10:50 Myer 스타벅스 앞) Ph 3398 9923 e-mail davidchon@hanmail.net 93 TEMPLE ST. COORPAROO QLD 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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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O N G
COLUMN | 전문컬럼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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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명당이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땅의 기운이다!
명당 [明堂] (FENGSHUI) 시대 불문, 사람들이 찾는 ‘명당’!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명당’을 둘러싼 거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풍수지리는 땅의 성격을 파악하여 좋은 터전을 찾는 사상으로, 산수의 형세와 방위 등의 환경적인 요인을 인간의 길흉화복과 관련 지어 집과 도읍 및 묘지를 가려 잡 아야 한다는 세계관을 말한다. 삼국시대 때 도입된 풍수지리는 고려 시대에 전성기 를 이루며 조선 시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고려의 도읍지 인 개경과 조선의 도읍지인 한양은 풍수지리 입장에서 보면 거의 완벽한 명당자리 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풍수의 중요함은 비단 과거의 이야기로 그치지 않는다. 현 재까지도 우리는 풍수지리에 근거를 둔 가장 좋은 땅, 즉 ‘명당’을 믿고 그 곳을 찾 기 위해 노력한다. 사업 번창이나 학업 증진에 좋은 기운을 준다는 ‘명당’의 위치를 찾고, 일상생활 속에서도 극장, 도서관, 카페 등 좋은 자리를 찾는다. 이렇듯 풍수 지리로 인해 인간의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은 우리 생활에 깊숙하게 자리매 김하고 있다. 이처럼, 영화 <명당>은 풍수지리로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점과 동서 고금을 막론하고 누구나 자신의 운명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관점에서 시작되었다. 영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이다. 천 하명당을 이용해 왕권을 탐하고, 결국 개인과 시대의 운명까지 바꾸려는 인물들 의 갈등이 풍수지리 사상에서 시작된 ‘명당’이라는 소재와 더해지며 거대한 서사 로 재탄생 되었다. 명당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인물들의 스토리는 역사적 사 건과 영화의 극적인 장치가 조화를 이루며 흡입력 있는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도 를 높일 것이다. 이처럼 과거부터 현대까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명당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역사 를 관통하는 거대한 스토리를 담아낸 영화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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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Cue City 당구장 DOM Sound Music City 노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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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공도관AUSTRALIA 김동혁 프로 OXLEY 골프레슨 이강웅 태권도 기완합기도/태권도/검도 명상학교 수선재 문리 태권도 서니뱅크테니스 서던크로스 태권도 아폴로 피트니스 요가 해동검도 DAVID TENNIS CLUB Kevin Lee(골프레슨) ONE 태권도
0433 225 289 0431 955 258 0451 970 975 0411 295 692 0431 125 820 1300 101 303 07 3072 6872 0433 545 013 3895 8949 0451 506 205 0433 545 013 07 3075 6872 0421 663 275 3255 5666
식당 / 카페 교촌 치킨 3344 1919 궁 3345 8083 기모노 3844 3608 꼬불 3345 9463 누나네 해장국 07 3107 4158 놀이터 3194 2660 니하오 3157 6323 대박치킨 3172 2901 대장금 3345 6939 래드앤그린 레스토랑 3217 3188 마루 레스토랑 3012 9912 마포 BBQ 3195 5047 만나스시 3172 8757 맛동산 3210 2773 맛동산 2 3003 1881 맛동산 3 3841 1150 모모치킨(런컨점) 3841 8068 모모치킨(시티점) 3012 8238 미각 5499 2677 미담 3344 5001 미엔 3841 8216 불고기 브로스 07 3350 2233 불빠 3108 8949 벙글벙글 3161 3056 붐붐(써니뱅크점) 3423 8899 벤즈(월남 식당) 3391 3233 샤부하우스 (일식 부페) 3211 5407 서울 비스트로 0452 327 206 서울리아 3217 3188 쌈집 3345 3737 써니 서울 BBQ 3344 7589 식객 3343 5989 알버트리버 와이너리(한국어 서비스) 3896 1691 온담 3210 2811 와라와라(Wara Wara) 3108 3267 원더치킨 3831 8164 예당 중국집 3423 8998 이가네 3423 8875 차미푸드 3210 6349 춘천닭갈비 3422 2233 치킨리아(CHICKENLIA) 3076 2330 친구레스토랑 3852 5654 코리안치킨&버거 3161 7277 코릴라바베큐 3211 1212 토박이 3345 9994 투스몰룸즈(프랑스 한식 전문점) 3371 5251 한우리 BBQ 부페 레스토랑 3211 5710 함지박 3345 7030 3 Sisters 3195 4481 8 Chicken&Beer 07 3345 3688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88 Toppkki Ben's Restaurant Cafe P.P Chi Mc(치맥) Dadada Don Don Funny Funny (퍼니퍼니) JJ Korean Kitchen KIYOMEE Little Paradise MoonCook(문쿡) Mr.밥 Korean Chicken&Burger Ren Roby’s Caffe Snow Witch (까페) Sukachi치킨 The Journey BBQ The Charcoal The Party Top Up
3158 8952 3391 3233 07 3211 5558 3229 2441 3844 4238 3107 7205 3211 3431 3195 5342 0422 585 155 3162 3128 0478 110 290 3423 8875 0472 708 954 3841 8889 3832 4454 0435 536 335 3012 8143 3012 7883 3341 5094 3839 4271 3219 5811
식품점
0422 229 056
악기 안토니오 현악사 Animato 현악기
3341 9752 1300 739 777
안경 브리스번 안경원
3841 0519
3378 2448 3423 0584 07 3075 6872 0434 518 695 0430 111 189 3288 1130 0433 858 948 0449 24 8282 3208 7151 3290 3524 0433 282 009
0411 875 825 0433 556 480 0408 652 077 0488 337 764 0412 393 713 3344 3220 3162 5677 3210 0062 03 6224 7114 3221 6658 02-8084-0278 3345 2001 3012 7712 3003 1771 1800 091 771 3270 7999
가가가 자동차운전학원 매이 운전학원 바른 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자동차 운전학원 OK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Top 운전학원
SETA U&I 유학원
3012 9635 3270 7999
옷수선 에잇마일 옷수선 지나옷수선 (에잇마일) 초이스옷수선(써니뱅크힐) 현이네 옷수선 Goldhands,옷수선전문
0432 345 128 0419 708 177 0438 045 059 0404 083 062 0432345128 0452 229 361 0406 103 228 0401 135 020
강지성 변호사 0423 950 250 김계영 이민법무사 0403 656 854 박기석 이민법무사 0401 830 560 법무법인 리버스 0416 880 088 법무법인 Park & Co 이민 대행 07 3345 6665 변기훈 이민법무사 0425 669 799 백승용 이민법무사 0404 199 235 / 07 3323 3186 송주연 이민 법무사 0412 318 566 이민변호사 윤화종 0408 060 815 이희룡 이민법무사 0413 112 478 한솔 이민법률 3220 3644 호주조타 0433 558 971 Aha-Hoju (명갑문) 0427 334 521 Joseph Chan 0414 478 698 KOKOS 이민 3221 1688 Orion 이민 0432 533 945
브리스번 역송금 0431 152 778 / 07 3841 6061 스트라역송금 0413 111 472
이벤트 유학원
스튜디오 리틀스타 포토 스튜디오 3423 2004 메모리즈필름(memoriesfilm) 0404 306 162 포토라떼 0433 670 337 픽소닉 스튜디오 3341 8181 해리 최 스냅 (출장전문사진) 0452 580 015 i Photo스튜디오 3341 8815 J PHOTO 0450 604 004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REDREC Production 동영상 제작
0406 103 228 0413 518 060 0402 383 833
자동차 정비
0402 172 126 0402 172 126 0434 863 433 0433 734 007 0424 491 415
역송금
굿모닝마트 3256 3284 김치스토아 3423 8989 럭키식품 3841 8574 롯데마트 3219 4064 롯데마트 가든시티 0432 120 624 마터힐 셀러 보틀샵 3895 8930 만나방앗간 0424 434 253/0431 363 616 미나리마트 3711 7124 뷰란다 셀러 보틀샵 3391 0558 아시아마트 3391 2322 엄마손 김치 3276 8989 에이플러스마트 3211 2955 오복 떡방 3711 2155 우리마트 3345 3082 인두루필리 코리아마트 07 3162 3469 참웰빙푸드 (두부.콩나물) 3200 9643 코즈마켓 (써니뱅크) 3345 7455 킴스마켓 0411 669 258 해피마켓 07 3161 8875 하나로마트 대표번호 0455 031 362 후지마트 07 3172 7021 ASIA Mart 3391 2322 BB두부 0425 736 189 K S QLD 3277 0005
상진 모터스 Carsaleland Yes 모터스
이민대행
운전학원
여행사 미니투어 바른길투어 오지나라투어 오키도키 케언즈 투어 우리여행사 케니 여행사 투어메이트 현대투어 AIP 타즈마니아 여행 All Way Travel AussieVIEW.com BNE 2001 여행사 iae TourNet HT 여행사 Peterpans Travel Korea U&I Australia Travel
한국인 이삿짐 센터 (한진택배) 한터종합물류 현대택배 HELLO MOVING Home2home 이사도우미 KTM EXPRESS OK무빙(1.5,3.5톤) PNL택배(한국 -> 호주) Q 이삿짐 센터 Tom’s Removal VIP이삿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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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제과 / 아이스크림 베스킨라빈스 뉴욕 바게트 Sam’s Bakery
3273 6620 / 3855 9704 3711 9957 3194 1118
제조업 CJ NutraCon Pty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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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세상 미트뱅크 토마스 정육점
종교 단체 기쁜 우리 교회 3879 0121 녹야원 (조계종) 3800 0014 꿈이 있는 교회 3423 1500 높은뜻브리즈번교회 0422 700 969 두나미스 교회 3209 7444 로고스 선교교회 0413 140 550 북부 재림교회 3290 0376 벧엘장로교회 0423 273 36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사랑교회 0414 624 779 브리즈번 서림교회 3202 9677 브리즈번 성결교회 0433 689 717 브리즈번 순복음 교회 3273 3845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0400 878 882 브리즈번 임마누엘 교회 3344 7521 브리즈번 열방 선교교회 3108 6238 브리즈번 평화 교회 3420 0597 브리즈번 한인 교회 3210 1129 브리즈번 한인 성당 3369 3159 브리즈번 한인연합교회 0420 306 577 브리즈번 한인장로교회 3300 3132 브리즈번 한인재림교회 3290 1113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3202 9553 주찬양 장로교회 0433 208 905 사랑의 교회 0418 550 467 소망교회 0431 259 828 / 07 3059 1830 사자후 기도의 집 0403 062 915 써니뱅크 한인제자장로교회 3378 5227 아가페한인장로교회 0466 184 366 아름다운 우리교회 3191 3743 안디옥 장로교회 0423 733 599 연꽃선원 (한국사찰) 0438 131 742 열방선교교회 0402 499 807 예수마을장로교회 0414 522 654 은혜와 진리교회 3300 0964 브리즈번 믿음 교회 0430 047 548 원불교 3219 1002 와이드오픈 장로교회 0403 252 609 정토회 열린법회 0422 154 364 쿠퍼루 침례교회 3398 9923 큰빛 장로교회 0405 594 200 / 07 3107 5528 퀸슬랜드 Zen센터 (대광사) 0400 163 227 투움바화성장로교회 0425 118 471 화성장로교회 3890 1116
주류 Everyday International 차미푸드 보틀샵 처음처럼, 순하리,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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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VOL 654 | 04 OCT 2018
Crystalloyalty cleaning Crystalloyalty gardening JCM 본드,카펫&페스트 컨트롤 JJ CLEANING (청소도구) JKP클리닝(카펫,본드) Klean King (청소도구) MEC Pest Control & Carpet Onestop Clean 본드, 카펫 Termite방역(흰개미) Yes Cleaning Service TO방역/ 카펫/ 소파 클린
0452393474 07 3191 3710 0430 318 776 3344 4881 0402 594 637 3208 1333 0402 157 905 0411 305 412 3711 4000 0403 748 503 0433 517 874
컴퓨터 / 웹
3276 1314 3345 5113 3423 7200
재정 상담 ANG 컨설팅그룹 0420 584 388 C-Herald Finance 1800 998 557 크리스찬 상담 (가족,신앙상담) 3162 7117 Cass 저울 3267 7767
네오스트 (neost.com.au) 0404 884 999 맥가이버컴퓨터 0422 395 706 서버24 02 9420 4855 엘림 컴퓨터 0424 027 117 조이 아이폰 수리 0402 877 551 출장비무료 컴퓨터수리 0478 940 889 컴스타 3209 1471 하드웨어 최저가 컴퓨터수리 0434 198 169 BizOn.com.au 0430 638 346 CK Datalab(데이터 복구) 0410 902 639 Computer Zone 3210 1548 DOSA 컴퓨터 서비스 0412 390 808 iComputer (TPG딜러, 컴수리) 1800 988 663 iHub .(웹사이트 제작) 3341 8815 imageLabs 3198 2403 JND 솔루션 0433 322 863 KI Web 에이전시 0424 033 109 Koo's Computer & Mobile 0435 585 758 PC 1001 3423 0734 VTEQ (TPG 공식딜러, 웹개발) 3323 3232 Yong Computer (Laptop/iPad) 0479 162 630
픽업
청소 / 방역 / 조경 가고오고 공항픽업 우버(uver taxi) GIL 픽업 서비스 GQ픽업서비스
0404 35 4567 0478 496 631 0433 556 480 0420 486 214
영어튜터 (Mr 샤인) 전영훈 색소폰 & 플룻 교실 지혜 미술학원 피아노 교습 피아노 교습(임재인) 피아노 레슨 플룻레슨 플룻, 영어 Lesson 플룻 & 오카리나 레슨 플룻 개인지도 플룻 레슨 한국문화센타 홍익 Art Studio AMEB 음악이론 첼로 Jess’ 재즈피아노 Little Picasso 미술학원 Purple Fish 미술학원 Soo Piano Lesson VIVO College of Music
0415 913 474 0402 668 247 0433 649 848 0402 901 552 0402 818 588 0434 620 822 0406 106 794 0425 565 833 0416 028 349 0403 152 127 0433 952 800 3053 5597 0405 068 004 0403 352 417 0478 588 948 3841 7597 0401 605 074 0490 710 432 3344 1501
항공사 대한항공 Jet Star Qantas Virgin Australia
3226 6000 13 15 38 13 13 13 13 67 89
헬스 클럽 아폴로 사우나 Pulse Pilates
3391 2279 3876 3747
화장품 미애부 기능성 이단 곡물 발효 화장품 3219 7901 알로에 화장품 0423 147 744
회계사
김상현회계사 0433 379 280 권신정 회계사 0402 299 360 바른택스 0450 468 318 백화실 회계사 0421 007 756 신우 회계법인(브리즈번) 07 3148 8887 올오브택스 3191 7128 우리회계 02 9736 2781 이윤 회계사 3299 1031 이창호 회계사 07 3161 9999 / 0401 918 816 전형규 회계사 07 3392 4900 / 0416 235 400 참 회계법인 07 3221 7564 피앤씨택스 0434 559 061 한상호 회계법인(iba) 07 3108 3023 한솔 회계사 0431 712 861 현대스피드택스 3012 9082 허동녕 공인회계사 07 3142 5244 A plus 택스 3345 5978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3150 8565 H Accountants (한선애) 0401 531 455 Hello Tax 07 3211 5725 J Tax 0423 395 333 M Tax Accountants 3344 7349 Next Accountant (이성민) 0424 550 663 Nexus 회계법인 07 3360 0816
PC방 / 인터넷 인터넷 시티 3003 1221 Delion 인터넷 (ADSL2+, NBN) 1300 00 8282 G-Castle 3012 7111
학교 시드니신학대학(브리즈번캠퍼스) 0413 019 400 호프 신학대학 0433 030 053 QCM(퀸즈랜드음악학교) 3191 8535 / 0409 888 714
학원
가나방역,집수리 0402 02 8720 가드닝 및 잔디깍이 0478 669 488 가드닝 Care(잔디깍기) 0406 266 082 가든 스페셜리스트 0402 527 717 가장싼 카펫클리닝(매트리스,카시트) 0401 600 887 골드핸즈(본드,카펫전문) 0449 860 092 굿 본드 & 카펫 청소 0401 507 842 리마커블클리닝(카펫,본드) 0412 616 857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본드청소전문.카펫 (본드 게런티) 0433 461 306 브리스번 카펫 클리닝 0430 438 260 스마일클린 3372 3669 원스톱 카펫, 방역 0401 600 887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청소 비즈니스 매매 0411 309 980 카펫 클리닝 0413 484 567 A&K BOND CLEANING 0423 720 221 Clean4u 본드클린전문업체 0430 456 242 CLEANING DAY(본드&카펫 전문) 0432 693 186
구몬 3273 6670 김선생 수학 3801 2311 뉴페이스모델 에이전시 070 4005 7315 로엔아이엘츠 0497 084 637 바이올린 레슨 0401 851 803 브리스번 한글학교 0423 499 070 엘리트 수학 3423 0776 이경 수학교실 0452 593 034 재능교육 0433 365 640 제임스안 학원 Inala 3879 9800 제임스안 학원 Sunnybank Hills 3345 5373 클라리넷 과외 0403 005 443 탑 수학 3161 1011 한스잉글리쉬 3879 6424 헬렌영어학원 0403 683 727 andrew 영어회화교실 3172 3198 Dream IELTS 0431 530 228 SP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SP학원(ATAR대비 전문, 전학년) 0411 168 007
통신문은 퀸즈랜드 교민들의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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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au@hotmail.com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9]MMV[TIVL 3WZMIV ?MMSTa 6M_[XIXMZ
발행인 장기현 편집디자인 윤귀임 광고디자인 Gabi Kim
학원 (예능) 레인보우 화실 리드 Art 어린이집 몬테소리어린이집 바하피아노학원 수학과외 (성적부진전문) 수학/물리 과외 스즈키 바이올린 섹소폰레슨 어린이 성악 동요교실
3219 8825 3423 2881 0425 252 372 0402 436 553 0430 248 987 0430 914 954 0401 783 353 0431 691 244 0433 649 848
www.facebook.com/tongqld
T O N G
YELLOW PAGES | 교민 업소록
골드코스트
이경재 변호사 Hartnett 변호사 Joseph Chan
간판 / 인쇄 NB Signs Printing
병원
0421 790 885
건강식품 / 면세점 골드코스트 건강 플라자 럭서리 울 럭키 면세점 로얄 건강타운 울하우스 정관장 QLD 브랜드샵 Bio-Belle 건강식품 Cosy 몰
5527 1312 5528 5455 5538 3418 5531 1323 5564 6211 07 5591 3108 5531 0988 5563 95711
가나안 한의원 골드코스트 병원 골드코스트 치과병원 박은봉 치과 부부한의원 심리상담치료 Art & Mind 아동전문 언어치료사 옥슨포드 한의원 척추관절병원 Ost. Dr.유 치과의사(써퍼스) 팀 박 Dr. Pang Medical Centre Pindara Hospital
골프 레슨 호주골프닷컴 황영민 PGA 프로골프레슨 J2골프
0416 755 103 0432 401 852 0413 102 120
골프장 Arundel Hills Country Club Emerald Lakes Gainsborough Greens Glades Hill’s International Lakelands Palm Meadows Parkwood International Robina Woods Royal Pines Sanctuary Cove The Colonial
5573 9400 5594 5945 5546 6003 5569 1900 5547 9639 5579 8722 5594 2450 5594 6388 5593 1511 5597 1111 5577 6151 5593 2866
공인주례 / 결혼 그린결혼공인주례 박정빈 호주 공인 주례 결혼 공인 주례
공항 픽업 / 대리 운전 0413 976 846 0413 657 668 0413 059 206 0419 740 605
C-Herald Finance FirstRock Simply Home Loans
1800 998 557 1800 655 127 0413 533 969
노래방 / 당구장 붉은 악마 당구장 Jal Jal Jal 가족 노래방 ROK 명품 노래방
5531 4577 5591 6267 5591 8279
미용실 그린 피쉬 바디트랜스포머 뷰티샬롱 라모-데이스파 자이 헤어 앤 뷰티 헤이그레이스 헤어리더 스튜디오 Shin 헤어 스킨케어 Shin 헤어 J&K
5527 1610 5531 0899 5535 6009 5531 1977 5528 6310 5531 2963 5571 2620 1300 738 319
변호사 김경태 변호사 김영 변호사 박규희 변호사 법무법인 리틀즈 이건우 변호사 이계원 변호사 이종일 변호사
AK 비데 The Bidet Shop
0452 480 920 5592 1921 0479 172 952 1800 082 082 0450 066 080 1800 726 696 0434 980 635
스튜디오 NFM 스튜디오
0403 738 925
나비 여행사 우리여행사 Koralia 드림투어 Runaway 관광버스 투어
머니역송금
비디오 대여 / 사진 촬영 0412 827 569 5527 7602 0411 027 271
서적 종로서적
5527 13102
0406 429 662
운송 / 이삿짐 대신 국제운송 무지개 이삿짐 센터 준국제운송
골드코스트 한국운전학원 부부 운전학원 SJ 운전학원
5531 0374 0415 345 945 5531 5559 5665 9684
0403 405 077 5571 1999
식당 / 카페 5538 8496 5591 7465 5527 1222 5527 1199 5591 8733 5591 2239 5538 8465 5531 5749 5592 0744 5531 4955 5538 8610 0430 574 151 5531 2423 5504 5627 5592 3824 5572 5733 5528 0588 5532 8939 5528 1868 5596 0476 5564 7788 5596 0476 5591 2239 5527 5701
식품점 도시락 주문
0410 424 747 0404 083 062 0406 103 228
렛츠고 유학원 마린 유학 이민 제이드유학 iAE 유학네트 U&I 유학원
5570 4127 5591 7070 5579 8192 5592 1141 5503 0955
이민대행 그린이민 마린 이민 컨설팅 백승용 이민 법무사 Sunnt Hue 이민 변호사
종교 단체
학원 (예능) 뉴페이스모델 아카데미 A+ Art School MONO 뮤직 아카데미
오후 1:00
5510 9147 5591 7070 0404 199 235 0418 212 572
5529 5820 0450 369 566 5591 4376
홈 인테리어 벨라홈데코
jjj3167@ gmail.com 기쁜우리교회(사포 오페옆) 골드코스트 가까운 교회 골드코스트 리빙스톤교회 골드코스트 브니엘교회 골드코스트 비전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순복음교회 골드코스트 온누리교회 골드코스트 우리들침례교회 골드코스트 장로교회 골드코스트 지구촌교회 골드코스트 질그릇교회 골드코스트 재림교회 골드코스트 한인성당 골드코스트 한인연합교회 금강사 사우스포트 한인교회 주님뜻교회 주안교회 푸른파도교회
0478 782 186 0433 447 483 5597 0590 5597 3889 5519 3582 5594 0691 5531 0334 0421 579 026 5571 5524 0433 609 191 0452 442 046 0430 041 022 0433 513 782 5562 1928 5546 6337 0433 308 436 0450 501 201 0432 680 975 0411 725 639
집수리 / 건축 / 마루 레인보우페인팅 C-JAE 집수리 ECHO TILES MC Projects
5564-7323 5530 3503 5519 9566 5592 6388
청소 / 방역 / 조경
유학원
스포츠
김치 하우스 고기 하우스 나루코리안레스토랑 마루야 마린스시 만나식당 서라벌 서울 BBQ 레스토랑 스시 & 덴뿌라 야미 에이스 와사비 오라고치킨 이조 숯불 코리아나 파라다이스 Charcoal BBQ 한국관 해피롤 Cuisineof Asia Dona Dona Hot Stone Namu Cafe & Restaurant Rainforest Cafe Rice House Ta 일식 & 한식
5572 5388 5532 8946 07 3075 6872
운전학원
숙박 대박집 게스트 하우스 골드코스트비치모텔(콘도식) 써퍼스 케이블 인 모텔 파크워터 리조트 골드코스트
5570 6566 5522 - 9009 5532 0998 5573 6152
역송금 0401 558 353 1800 243 387
비전 스튜디오 9 Exposure Photography Photo with Story
5592 4566 5528 1399 5531 0906 5527 1312 5531 0922 5528 0788 5580 8955 5526 3838 0425 736 189 5528 6781 5591 2356 07 5591 6211 5578 2551 5596 0476
여행사 0405 404 696 5526 4337 5564 9281 5571 2941 5532 7336
비데
골드코스트합기도 Kwondo Kinds
금융
5531 0856 5571 8211 5522 0123 5578 5366 5564 8387 0468 529 880 0473 562 154 5502 6788 5597 0128 5504 7002 5525 2900 5588 9888
동양마트 드림마트 명가 김치/밑반찬 스마일마트 오페마트 킴스 식품점 해피마트 현우마트 BB두부 K-Town 슈퍼 롯데마트 후지마트 Nerang Fruit Market Smartay Catering
부동산 골드코스트부동산(전주한) 김동원 부동산 미래 부동산 HnV Realty (한솔부동산) Smart Choi’s Realty
0408 688 010 0403 599 710 5679 5200
브리스번 공항 픽업 오즈게코 픽업.투어 Citi Express 공항셔틀 Gold픽업
0422 012 244 5527 6288 5592 1300
본드 뉴클린 0411 313 659 본드전문 스마일클린 3379 2642 진 흰개미 방역 0447 225 758 짐스 터마이트 & 패스트 콘트롤 0416 515 874 코지 스팀 클리닝 0428 122 609 홈클리닝 유토피아 0413 263 118 광장 방역,집수리 0402 028 720 그린파워 카펫 & 페스트 컨트롤 1300 890 017 KK카펫크리닝 0424 179 636 Omega 클리닝 0432 282 021 MEC Pest Control & Carpet 0402 157 905 ZOOK Pest Control 0433 517 874
5531 2770
회계사 권신정 회계사 5592 0700 이계원 변호사 5531 3300 A2Z Bookkeeping Specialist 0411 667 373 CYS 회계법인 5503 0366 한상호 회계법인(iba) 0420 530 296 김상현 회계사 0433 379 280 SABER Accountant (이혜륜) 5526 4333
선샤인코스트 교육 선샤인코스트 한글학교
0401 596 877
그래픽 디자인 위니아트
0401 596 877
식당 / 카페 Daepo Korean BBQ 0478 702 283 마스터 스시 (Nambour) 0473 622 777 Charim 한식당 0455 794 054 Black curry 5200 0875 Brown Rice (Peregian Springs) 5448 2197 HIKARU SUSHI TRAIN 0449 845 288 Kaen Korean BBQ 07 5294 5363 Mad 4 Garlic 5445 8494 MakiMoto (Noosa) 5447 3254 Sushi Ari (Sippy Downs) 0411 702 927 THE SUSHI 79 0406 337 719
식품점 대포마트
0478 702 283
종교 단체
컴퓨터 자동차 정비
Auto Tech 5528 6795 Auto Tune 5528 6860 Bethel Automotive Body Repair 5526 4525 H&K 모터스 5532 9088 JD Motors 5591 6772 Kim’s Detailing 5531 5300 Lee’s Motors 5531 3584 Tyre Plus 5563 9988 Orange Stations 5679 3838 PRO TINTING (썬팅) 0432 390 910 Sunpint 프로페셔널 0432 547 021
5667 9160 0422 258 092 0491 068 872
정육점 고기박사 골드마트 정육코너 서울 정육점
0478 940 889 0478 496 631 0411 862 118 0420 987 113 0435 585 758 0466 575 864
PC방 / DVD방 로비나 타운센터 붉은악마 PC방
5575 8868 5531 4577
선샤인코스트 한인교회
0413 836 557
PLAY GROUP 마루치도어 PLAY GROUP
0413 836 557
학교
전기 / 전자 모발킹 썬샤인 CCTV 존 TV & 안테나
이현상콤퓨타 출장비무료 컴퓨터 출장 수리 Comtopia Good-Day Computer Koo's Computer & Mobile NEWTON CNS (POS,ERP)
5531 3742 5528 4646 5531 5227
호프 신학대학 ACE 테니스 아카데미
0432 296 494 0430 595 800
학원 수학지도 5593 2606 제임스안 학원 Oxenford 5580 0081 제임스안 학원 Robina 5593 0837 제임스안 학원 Southport 5591 1856 SP 에듀케이션(하이스쿨전문학원) 3195 1855
0419 264 171
TONG | QUEENSLAND KOREAN WEEKLY NEWSPAP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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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COMMUNITY | 교민게시판
브리즈번 교민 유아와 어린이들을 위한 영어 Play group Graceville 장로교회에서 매주 목요일 (School Terms Only) 아침 9시30분 – 10 시, 그리고 11시부터 11시30분 2번의 유아와 어린이를 영어 노래와 율동 그리고 어린이용 악기로 즐겁게 해주는 Play Group 이 있습 니다. (학교 방학은 휴무). 물론 교제의 시간 을 가질 수 있는 Morning Tea도 준비되고 요. 입장 가격은 아이 한 명당 $2이고, 2명 이상은 $4입니다. 물론 Morning Tea 도 포 함된 가격이고요. 어머니, 아버지, 할머니, 할아버지 모두 환영을 합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많이 참석해 자녀들 이 호주 자녀들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가 져보아요. ·일시: 매주 목요일 ·시간: 오전 9:30-10:00, 10:30-11:00 · 장소: Graceville Presbyterian Church (12 Bank Rd. Graceville) ·문의: 0400 878 882
호주 한인생명의 전화 하나님의 은혜로 호주 한인생명의 전화가 2004년 1월 1일에 설립이 되어 15년에 이르 고 있습니다. 이제 브리즈번에 새로운 생명의 전화가 개 원이 됩니다.
브리즈번 생명의 전화 개원예배 일시: 10월 12일 · 장소: 브리즈번 한인중앙장로교회 ·문의: 0402 140 905
교민을 위한 무료 영어회화 교실 영어회화가 안되십니까? 여러분의 영어 회 화를 도와 드립니다. 영어 회화는 실력도 아 니고 문법도 아닙니다. 동사 쓰임만 제대로 알면 회화는 가능합니다. Be 동사, Do 동사, 조동사와 Have 동사의 기본과 시제만 이해 하면 모든 대화는 가능합니다. 표현도 사람 마다 다 다르지만 동사와 시제만 제대로 쓰 면 대화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동사와 시제를 가지고 호주인들과 1대1 Listening 수업, 1 대 1 Speaking 수업, 그리고 실제 현장 영어 회화 수업을 합니다. 많이 참 가하셔서 영어 회화를 빨리 배워 호주에서 삶을 사시는데 불편함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오전 10:00-12:00 · 장소: 브리즈번 동행하는 장로교회 (12 Bank Rd. Graceville) · 신청 문의: 0400 878 882 jackjeong@ hotmail.com
QLD 한인골프회 10월 월례대회 개최 안내
반 참가자 ($35) - 그린피, 시상 및 점심 식사 포함 (전동카 트 대여는 $30 별도 추가) 5. 점심 식사 : 윈다루 레이크스 골프 클럽하 우스 (라운딩 종료 후, 점심식사 및 시상) 6. 대회 문의 : 0434 351 330 7. 기타 : 점심 식사 준비 관계로 반드시 참 가 여부를 10월 19일 금요일까지 알려주 셔야 합니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SDA 영어교실' 2018년 Term 1 Program을 시작합니다. 다 년간 한국 SDA 삼육외국어학원 강사로 활 동한 호주인들의 지도속에 SDA 어학원 교 재인 Power Speaking 와 Essential Grammar in Use를 사용하여 회화와 문법 을 병행하여 진행되며, 영어로 직접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많은 참 여 바랍니다. ·일시: 매주 수요일 오전 10:00-12:00 10월 3일(수) ~ 12월 5일(수) · 장소: Southport Community Centre 2 층 Room F2 (6 Lawson Street, Southport, QLD 4215) ·문의전화 : 0430 041 022 ·참가비 : 매회 $4
홍사본 한인골프회 회원님의 사연
나의 골프 사랑 : Age Score를 달성하고... 이 글을 쓰기가 부끄럽고 주저되지만, 그래 도 아마추어 골퍼님들에게 알리고 싶어 용 기를 내어 본다. 그렇게도 염원하던 Age Score를 지난 9월 13일에 달성하였다. 장소는 Meadowbrook Golf Club (구 Logan Golf Club)의 Veterans 골프 시합에서 72타 (Even Par) 로 우승하면서였다. (Handicap 11, Gross 72, Nett 47 Points) 내 나이 74세 ( 1944 년 10월 5일생) 이기에 2타나 줄여서 Age Score를 이루었다. Age Score (일명 Age Shoot)란 건강, 골프 기술, 행운의 삼박자가 맞아야 이룰 수 있는,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홀인원보다도 그 가치 가 훨씬 높다고 일컬어지는 이름이다. 그 날도 행운이 많이 따랐다. 15미터 정도의 칩 인 버디가 두 번이나 나왔고, 티 샷 미스 로 공이 개울에 빠진 듯 했는데, 건너편 좋은 자리에 놓여 있어 파를 하기도 했다. 또, 연 못으로 향하던 티샷이 우측으로 크게 튀어 연못가에 떨어지는 행운도 따랐다. 이젠 골프경력 25년차, 49세의 늦은 나이 에 골프채를 처음 잡고, 1년여 만에 한인골프 회 (당시 이현병 회장)에서 핸디캡 9를 정식 으로 획득하였다. 당시에는 하루에 1300개 의 연습공을 때리고, 72홀 (Howeston Golf Club, 1993년 11월)을 돌기도 하면서 얻어 낸 결과였다. 이제는 남은 한가지, 홀인원을 염원하면서 휠드를 누벼 보아야겠다. 주님의 은총을 기 도드리면서.... 2018년 9월 16일 홍사본 베드로
총영사관 가족, 병역, 국적 관련 세미나 해외에서 생활 하다 보면 한국에 계신 부모 님, 자녀 문제, 유산, 세금, 병역, 국적 문제에 대한 의문, 또는 호주에서 결혼, 이혼이나 출 산, 사망한 가족이 있을 경우 등 궁금한 것들 이 많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안내를 위해 퀸스랜드 주 한인회에서 시드니 총 영 사관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일시는 10월 6일 토요일 10-12시, 장소는 한 인회관이며, 무료입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예약하세요! 또한 관련 설문 조사를 하고 있으니 설문에 응답해 주시고, 궁금하신 사례를 직접 입력 하여 주시면 세미나 내용 구성에 참고하신 다고 합니다. 사례 입력에는 익명이 보장됩니다.
10월 월례대회 안내
h t t p s : // k o . s u r v e y m o n k e y . c o m / r/5R8S23N 꼭 참여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 다.
https://www.eventbrite.com. au/e/49460017243
설문조사 링크 :
빌려 주시거나 기부해 주실 분을 찾고 있습 니다. 행사 도우미로 지원하실 분도 연락주시기 바 랍니다. ·일시: 10월 21일(일) 낮 12시 ·장소: 사우스포트 도서관 ·문의: 김은옥 0411 874 663
SDA 영어교실 (Term 4)
9월 대회 수상자
참여 링크:
52 | VOL 654 | 04 OCT 2018
모든 경기 결과는 Facebook 페이지를 통 해 업데이트 되고 있습니다. Facebook 에 서 KASQ를 검색해주세요!
1등 : 이치환 2등 : 양창모 3등 : 김용모
교민 여러분 안녕하세요, QLD 한인골프회 에서 10월 월례대회를 아래와 같이 개최합 니다. 많이 참가하셔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 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1. 대 회 장소 : 윈다루 레이크스 골프 클럽 (Windaroo Lakes Golf Club, Anna Louise Terrace, Windaroo QLD 4207 ) 2. 대 회 일시 : 2018년 10월 22일 월요일 오 전 9시 티오프 (8시 50분까지 등록) 3. 참가 자격 : 골프를 즐기시는 모든 분 4. 참가 회비 : 윈다루 골프 멤버 ($20), 일
스시에도 배 2018 후반기 QLD K-League (Week 14)
SDA 건강문화교실 베드민턴 교실
한인오케스라 단원모집 한인 오케스트라에서는 2019년도 정기 오디 션을 가질 예정입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는 연주자라면 누구나 오디션에 참 가할 수 있습니다.
골드코스트 재림교회는 교민 여러분의 건강 생활을 위해 [베드민턴 교실]을 열게 되었습 니다. 베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입니다. 전신 운동을 하게 됨으로써 신경계 및 호흡 순환 계 발달에 도움이 되며, 내장 기관을 튼튼하 게 하며 정신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매주 화요일 저녁 7:00-9:00 · 장소: Saint Stephen's College 실내 체 육관(31 Reserve Rd, Upper Coomera QLD 4209) ·참가 신청 및 문의 전화 : 0402 678 678
분야 및 자격
• QKJS(Junior Strings): Australian Music Examination Board(AMEB) Grade 2 or Equivalent • Wind Brass Percussion :AMEB Grade 2 or Equivalent • QKYO(Youth Orchestra):AMEB Grade 5 or Equivalent • Queensland Korean Orchestra: AMEB Grade 7 or Equivalent
오디션 일정
• 장소: Performing Art Centre, Calamvale Community College • 일시: 2018년 10월27일 토요일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지) •접수마감 : 2018년 10월 20일까지 • 접수/문의: www.qko.org.au, qko@ qko.org.au, 0412 820 800
골드코스트 제 22회 한복의 날 기념행사 골드코스트 한인회와 한복 진흥센터의 협찬 으로 한복 패션쇼와 한복 입어보기 다문화 체험을 실시합니다. 더욱 멋지고 풍성한 행사를 위해서 한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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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 문화
물병자리 1.20 - 2.18
사자자리 7.23 - 8.22
물고기자리 2.19 - 3.20
처녀자리 8.23 - 9.23
양자리 3.21 - 4.19
천칭자리 9.24 - 10.22
황소자리 4.20 - 5.20
전갈자리 10.23 - 11.22
쌍둥이자리 5.21 - 6.21
게자리 6.22 - 7.22
54 | VOL 654 | 04 OCT 2018
사수자리 11.23 - 12.24
염소자리 12.25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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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VOL 654 | 04 OCT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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